2018년 나눔 11월호

2018. 11.

국내 외국인 선교사 자매들의 만남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수녀원 02-865-8174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 (우)08388

고 통

젊은 어부 가 바다에서 고 기를 잡고 있었는 데 해초 가 많아 고 기 잡는 데 방해가 되었다. “독 한 약을 풀 어서라도 해초 를 다 없애 버려야겠다.” 그 러자 늙 은 어부 가 말했다. “해초 가 없어지면 물 고 기의 먹이가 없어지고 ,

먹이가 없어지면 물 고 기도 없어진다네.” 우 리는 장애물 이 없어지면 행복 할 것으 로 생각을 한다. 그 러나 장애물 이 없어지면 장애를 극 복 하려던 의욕 도 함께 없어지게 된다. 오 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 통 의 과정을 겪어야 만 살아갈 힘을 얻으 며, 누 군 가 알 깨는 것을 도 와주 면 그 오 리는 몇 시간 못 가서 죽 는 다. 우 리의 삶도 그 렇다. 시련이 있어야 윤 기가 나고 생동 감이 있게 된다.

남태평양 사모 아섬은 바다거북 들 의 산란 장소 로 유 명하다. 봄 이면 바다거북 들 이 해변으 로 올 라와 모 래 구 덩이를 파고 알을 낳고 , 깨어난 새끼들 이 바다를 향해 새까맣게 기어가는 모 습 은 장관을 이룬 다. 한번은 해양학자들 이 산란기 바다 거북 에게 진통 제를 주 사해 보 았다. 거북 은 고 통 없이 알을 낳았다. 하지만, 거북 은 제가 낳은 알을 모 조 리 먹어 치워 버렸다. 과학자들 은 고 통 없이 낳은 알이라 모 성 본 능 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 로 추 측 했다. 우 리가 사는 세상이 만약 밝은 대낮만 계속 된다면, 사람들 은 며칠 못 가서 다 쓰 러지고 말 것이다. 누 구 나 어둠 을 싫어하지만 어둠 이 있기에 우 리는 살아 갈 수 있다. 낮도 밤도 모 두 삶의 일부 인 것이다.

살아가는 동 안 경험하는 수 많은 시련 중 에 내가 이겨내지 못 할 것은 없습 니다.

오 늘 은 은 총 의 날입니다.

옮 겨온 글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수녀회 소식 관구공동체에 계시는 최고령 수녀님이신 말 가렛 메리수녀님께서 한국에 오신지 60주년이 되시기에 10월16일 축일을 맞이하여 좋아하 시는 바다를 보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당 신의 첫 수련자들인 4명의 어르신 수녀님들 과 함께 정동진 바다를 보며 여전히 청춘의 모습으로 삶을 경축하셨답니다. 수녀님을 보 내주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입국 소식 입국 *총본부와 프랑스에서 봉사를 마치신 서영희 비비아나 수녀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10월 18 일 한국 관구로 되돌아오셨습니다. 현재 대구 본가에서 영육으로 쉼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랫동안 일본관구에서 선교하셨던 유근옥 막달레나 수녀님께서 11월 5일 한국관구로 재 파 견되어 오셨습니다. 수녀님의 열정과 헌신을 기대하며 환영합니다~

+주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프란치스코회의 모든 성인의 대축일인 11월 29일은 최연희 루시아 수녀님의 기일입니다. 사랑하올 수녀님, 새로운 길로 나아가고자하는 현존 60주년을 맞이한 한국 관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웃고 갑시다!

교황님이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뻥~~뚫린 도로를 질주하다 보니 왠지 교황님도 운전이 하고 싶어졌다. 결국 교황님은 극구 만류하는 운전기사를 밀어내고 스스로 운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화창한 날씨에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니, 모처럼 젊은 시절로 돌아가신 교황님은 점점 속도를 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삐용~삐용~ 경찰차가 쫓아와서 교황님은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과속하셨습니다. 창문 좀 내려 보시죠." 교황님이라고 어쩔 수 있나, 창문을 내렸다. 그런데 교황님을 본 경찰이 '흠칫'하더니 급하게 본부로 전화를 했다. "과속차량을 단속했는데, 딱지를 끊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높은 사람이라도 탔어?" "네 꽤 높습니다." "시의원?", "아닙니다, 훨씬 높은 분입니다." "국회의원?", "아닙니다, 더 높은 분이십니다."

"아니 그럼 대통령이라도 탔단 말이야? " "차원이 다릅니다" "대체 누군데 그래?" 그러자 경찰 왈,.. "교황님이 운전기사인걸 보니 … 아무래도..... 하느님이 타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ㄲ ㄲ ㄲㅎㅎㅎ

언제나 밝은 미소짓는 하루 되십시오~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면서 내역을 소개합니다. 지로10월1일~10월 31일까지

은행 10월1일~10월 30일까지

같이 나누어요 1. 가을이 깊어지며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연옥 영혼들과 돌아가신 분 들을 기억하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미사 중에 돌아가신 후원회원님들을 기억하며 기도합 니다.

2. 주소지,전화번호가 변경되면 꼭 연락주세요. 문자메시지라도 넣어주시면 고맙겠

습니다. 지금 아주 잘 도와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3. 미사 예물이나 봉헌금은 후원금이 아니기에 아래 별도의 통장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많은 분들이 건강에 적신호가 걸린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든 나약함을 주님께 맡겨 드리며 그분 친히 치유의 손길을 주시기를 청하며 함께 기도로 초대합니다. *조란 마르타 수녀님의 모친, 노정애 로사 님께서 10월 15일, 뇌동맥류 수술을 받으 셨습니다. 절대안정을 취하시며 회복 중이십니다. 미사봉헌으로 함께 기도드립니다. *윤각의 세례자 요한 님께서 10월 15일, 목 뼈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빠른 회복을 기 원하며 미사봉헌으로 함께 기도 드립니다. *김준연 그레고리오 님께서 10월 16일, 대동맥 판막수술을 받으셨습니다. 힘든 수 술 후 여러 검사를 하시면서 현재 회복 중에 계십니다. 미사봉헌으로 함께 기도 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새집으로 이사하신 김 미애자 엘리사벳 님께서 수녀원 가족들에게 집들이 선물로 가을나들이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배려로 DMZ방문하여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국민은행 362737-04-000395 감사합니다! 농 협 100072-51-060834 신한은행 590-05-002669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후원금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헌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세요. 농협 352-1499-1313-23 예금주: 김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