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눔 1월호

2019. 1.

가나의 코를 부 병원의 직원들과 함께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H.P. 010-8623-8174 수녀원 02-865-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우)08388

한국 인의 배려심

장편소 설 대지(大地)로 1938년 노 벨 문 학상을 탄 펄벅(Pearl S. Buck, 1892~1973) 여사가 1960년에 처음 한국 을 방문 했다. 그 녀는 우 선 여행지를 농 촌 마을 로 정하고 경주 를 방문 하던 그 녀의 눈 에 진기한 풍 경이 발견됐다. 그 것은 황혼 무 렵, 지게에 볏단을 진 채 소 달구 지에 볏단을 싣고 가던 농 부 의 모 습 이었다. 펄벅은 ‘힘들 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 지에 실어버리면 아주 간단할 것이고 , 농 부 도 소 달구 지에 타고 가면 더욱 편할 것인데~ ’라고 생각하고 ... 펄 벅이 농 부 에게 다가가 물 었습 니다. “왜 소 달구 지를 타지 않고 힘들 게 갑니까?” 그 러자 농 부 가 말했습 니다. “에이, 어떻게 타고 갑니까... 저도 하루 종 일 일했지만, 소 도 하루 종 일 일했는 데요 . 그 러니 짐도 나누 어서 지고 가야지요 .” 당시 우 리나라에서는 흔 히 볼 수 있는 풍 경이었지만, 그 녀는 고 국 으 로 돌 아간 뒤 이 모 습 을 세상에서 본 가장 아름 다운 풍 경이었다고 고 백하고 있다. "서양의 농 부 라면 누 구 나 당연하게 소 달구 지 위에 짐을 모 두 싣고 , 자신도 올 라타 편하게 집으 로 향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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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 의 농 부 는 소 의 짐을 덜어 주 고 자 자신의 지게에 볏단을 한 짐 지고 소 와 함께 귀가하는 모 습 을 보 며 저는 온 몸 에 전율 을 느 꼈다."고 말했다. 펄벅여사는 따지 않은 감이 달려있는 감나무 를 보 고 는 “따기 힘들 어 그 냥 두 는 거냐”고 물 었다가 “‘까치밥’이라 해서 겨울 새들 을 위해 남겨둔 것”이라는 설명을 듣 고 “바로 이거에요 . 내가 한국 에서 와서 보 고 자 했던 것은 고 적이나 왕릉 이 아니었어요 . 이것 하나만으 로 도 나는 한국 에 잘 왔다고 생각해요 ”라고 탄성을 지르 기도 했다. 펄벅여사가 감동 했듯 이 감이나 대추 를 따더라도 '까치밥'은 남겨두 는 배려를 하는 민족 이 우 리 민족 이다. 우 리 선조 들 은 씨앗을 심어도 셋을 심었다. 하나는 하늘 (새)이, 하나는 땅(벌레)이 나머지는 내가 나눠먹겠다는 뜻 에서였다. 이렇듯 씨앗 하나에도 배려하며, 소 의 짐마저 덜어주 려는 선조 들 의 마음 과, 그 것을 단순 히 넘기지 않고 감동 으 로 받아들 인 펄벅여사의 시각과 마음 이 아쉬운 요 즘 이다. 새해에는 모 두 에게 좀 더 너그 러운 배려의 마음 으 로 다가가 보 면 어떨까요 ?

-퍼온 글 3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창립자께서 1902년 레오 13세 교황님 알현에서 중국의 순교자 7성녀에 대한 전기를 봉헌하신 후 이 감회를 이듬해 새해에 전체 본회에 보내신 편지를 함께 나눕니다. 내 사랑하는 딸들 에게, 라파엘 신부 님께서 1903년 새해인사를 여러분 에게 보 내 오 셨는 데, 여러분 의 어머니는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군 요 . 이 새해가 나의 모 든 딸들 에게 하느 님의 사랑이 가득 차는 해, 그 열매로 성실함이 충 만한 한 해가 되기를 빕니 다! 우 리 에르 민 수 녀와 그 동 반자들 의 생애는 그 분 의 교 황 재위 은 경축 꽃 다발 중 의 하나였습 니다. 나는 이를 그 분 께 증 정하고 싶었습 니다. 이는 딱 알맞게도 우 리 로 마 작업실에서 제본 되었고 , 이를 담은 상자도 나의 딸들 이 만 든 것이었습 니다. 우 리 순 교 자 자매들 의 생애를 교 황성하 의 발아래 바치기 위해 내가 청했던 알현은 매우 은 혜롭 게 허락되었습 니다. 나는 우 리의 겸손 한 성 베드 로 성금 도 준 비했습 니다. 본 회가 확장되었 으 니, 해마다 우 리의 성금 을 예수 그 리스 도 의 대리자께 바칠 때가 왔다고 기도 중 에 생 각되었던 것입니다. 이 성금 을 담은 상자는 매우 아름 다웠습 니다. 오 래 된 상아색 가죽 으 로 된 이 상자 위에는 본 회의 모 든 수 녀원이 표 시 되어있었습 니다. 그 러므 로 여러분 모 두 가 레오 13세 앞에 있었던 셈입니다. 교 황님 앞에 다다르 자, 우 리는 그 분 의 힘찬 말씀 과 생기 찬 눈 빛을 볼 수 있었습 니다. 그 분 은 내 마음 을 읽기 원하시는 것처럼 계속 내 위에 시선을 고 정시키시고 , 우 리의 선교 와 우 리 순 교 자들 , 그 리고 특 히, 여러분 의 가련한 어머니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 명하셨 습 니다. 교 황님께서 안수 를 위해 당신 두 손 을 내 머리에 얹으 시자 나는 또 다시 교 황 직의 무 게를 느 꼈습 니다. 나는 하느 님께서 내가 교 회와 영혼 들 을 위한 제물 이 되는 우 리 성소 의 무 게를 느 끼게 하시기 위해 이 두 경우 를 허락하신 것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 었습 니다. 레오 13세께서 기도 해 주 시는 동 안 나의 영혼 은 하느 님을 향해 드 높 여졌습 니 다. 여러분 모 두 를 주 님께 바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제물 의 성소 에 충 실할 수 있기를 청하며...내 눈 에 고 정시킨 교 황님의 그 깊은 시선은 한동 안 침묵 을 하시더니 나도 , 나를 동 반했던 수 녀들 도 우 리 모 두 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어조 로 힘주 어 말씀 하셨습 니다. “수 녀님은 천국 에 갈 것입니다!” 그 순 간 저는 참으 로 단순 하게 ‘내가 결코 창립자의 성소 를 지녔던 적이 없지만, 제물 의 성소 는 타고 난 것 같다’고 교 황님께 말씀 드 렸습 니다. 그 러자 그 분 이 대답하셨습 니다. “교 회와 그 수 장에 대한 애착을 귀 회에 잘 간직하십시 오 . 보 물 처럼 간직하십시오 . 이에 온 정성을 기울 이며 결코 이 헌신이 줄 어들 게 하지 마 십시오 .” ‘아름 다운 추 억’ 에서 4

수녀회 소식

*출입국 소식

입국: *캐나다에서 선교하시는 김은숙 리따 수녀님께서 12월 8일 가족방문을 오셨습니다. 관구본부 에서 성탄을 보낸 후 경남 고성의 본가에서 어머님과 기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1월 11일은 김수산 아네스 수녀님의 기일입니다. 수녀님, 천국에서 저희와 한국관구를 위해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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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2016년 3월 아프리카 가나로 파견되어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기쁨과 위로의 현존 이 되어 선교하시는 고은희 카타리나 수녀님의 열정적인 삶을 나누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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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며 내역을 소개합니다.

지로 12월1일~12월 31일까지 고지영 권진선 김도영 김동일 김성원 김숙희 김시준 김영회 김용덕 김종연 김주옥 김주옥 김진욱 김진 욱 나인준 명영희 박성준도미니꼬 박성창 박연애 박용숙데레사 박일영 배선호 배인호 변복자 변복자 성인희 오정자 우복명 유미경 유미경 유복희 육동배 윤보미 이강모 이경로 이경희 이복순 이영미 이영 애 이영애 이영혜 이유순 이인동 이필단 임혜숙 장양주 장영순 장영순 조국제 지정희 최영숙 최인정 추 상식 한인숙 은행 12월1일~12월 31일까지 (재)고려문화재단 ㈜영전 FMM평신도1기 강경아 강둘순 강미현 강승완 강신연 강연호 강영조 강지우 강혜심 개봉성당 고대완 고사랑(이현덕 권순옥 김금자 남상숙 오영순 이선자 이양자 정경애 정귀선) 고월순 고유연 고재영 고희숙 공해용 구웅회 구유회 구윤정 구인순 권순익 권영오 권용훈 금부동 금창 호 김광기 김광자 김귀선미리암 김귀선스테파니아 김남기 김덕칠 김도상 김동현루가 김두현 김명희 김 미리 김미애자 김민규 김병수케냐 김상규 김상률 김상연 김상연 김상태 김상헌 김샛별 김성환 김수경 김수자비비안나 김수자세실리아 김숙자만나 김순철 김애자 김연진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민 김선미 김영옥 김영재 김영주 김옥림 김옥주 김용수 김용자(윤소라) 김용주 김용준 김유정 김정숙(하나) 김정 숙마리아 김정웅(김명신) 김정임엘리사벳 김정주 김정혜 김정화 김준연 김준희 김진미 김진숙알데군다 김진식 김철형 김춘자루갈다 김춘자안나 김혜겸 김혜겸 김호생 김홍양 김희재 나숙희 나정순 노명희 노미경 노병덕 노봉근 노석심 노유리 노정애 당효준 류순자 문경희 문성식 문준식 민정웅 민희원 박고 우니 박말순 박민선 박병옥 박병주 박성길 박소연 박소진 박승민 박양순 박원서 박윤실 박은정 박은희 박인호 박재용 박정선 박정순(임현서) 박정식 박정연 박찬순 박태분 박향식 박현희 박홍권 박화신 박화 자 박회수 박희순 방진 배수정 배철희 백성대 빛소금이티오 삼성동성가정나눔회 서춘자 서현수 서혜석 성상모 성영주 성옥이 소재록 소재록관구 손순덕 손영옥 손영옥 손은주 손은주케냐 손정례 송영희 송 정애 송혜경 시화베드로성당 신승일 신주화 심귀선 씨디콤코리아㈜ 아가맘나눔센터 아가맘케냐 안미 령 안양금 양미경 양영자 양윤석 양종한 영적가족3기 영적가족5기 오숙자 오영희 오옥형 우영희 운남 동빈첸시오 원ENG 원선주 원세경 유경혜(하나) 유병춘 유은분 유은정 유춘성 유회숙 윤경숙(제일) 윤 규현 윤명희 윤문섭 윤미숙파우스티나 윤봉수 윤순자 윤한희 윤현숙 이갑수 이관훈 이광희 이규빈 이 근태 이금주 이기향 이기혁 이남순 이덕호 이동세 이동현 이명순(이선영) 이명혜 이미자 이민희 이상문 이선경(송창훈) 이선경젬마 이성엽 이성원바오로 이성혜 이승준 이연신 이연실 이연재 이영란 이영자 이옥자 이용길 이유나(이정준) 이윤신 이은수 이은정 이은주 이은진 이이문 이인숙로사 이정란 이정숙 데레사 이정숙마리아 이정숙수산나 이정언 이정원 이정이 이종옥 이준우 이태금 이항남 이해일 이혜숙 이홍식 이화경 인용석 임수남 임승욱 임지원 임호 장미숙 장민정 장세옥 장영표 장원태 장은미 장현아 장혜승 재속프란치스코회야음 전순자 전영관 전은자 전인섭 전제관 전충엽 정경원 정경필 정광진 정득 근 정명국 정미영 정복순 정부강 정성민 정소영 정숙자 정승한 정영숙 정영자헬레나 정옥희 정일배 정 재영 정진명 정향숙젬마 정혜경 정희파키스탄 조금자 조대권 조명숙 조상위 조석금 조석금 조용석 조 용자 조중혁 조혜리 조혜영 조희공 조희무 진숙인 진신아 최남현 최두진 최민양 최성순 최숙규 최순애 최연희 최영애 최옥자 최원단 최원철 최인석 최일순 최지은 최향미 최혜정 추수옥케냐 추영숙 추종현 태계남 파키스탄박진 하옥경 한기훈 한순옥 한순희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정 허정자 현경 미 홍말숙 홍명숙 홍미자 홍민선 홍민희 홍성란 홍세아 홍수봉 홍승희 홍은숙 홍익기 황경희 황달수 황 인복 황정숙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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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누어요 안녕하세요 , 기해년 황금 돼지 새해가 밝았습 니다. 올 한해도 주 님의 축 복 속 에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진심으 로 기도 드 립니다!

1. 연락처가 없으 신 분 들 이 계십니다. 달력이 제대로 안 들 어가고 있는 데, 관리실에서 달 력을 받으 신 분 들 은 문 자메시지로 성함과 전화번호 부 탁 드 립니다. 010-8623-8174 2. 연말소 득 공 제 기부 금 영수 증 발행을 원하시는 분 은 전화 혹 은 문 자로 연락 주 십시오 . 이 메일이나 팩스 로 발송 해드 릴 수 있습 니다. 일반우 편은 매우 늦 으 며 주 말에는 발송 이 되지 않습 니다. 아울 러 국 세청 홈 택스 에서 바로 조 회하실 수 도 있습 니다.

3. 후 원회원님들 을 위한 미사는 매월 첫 째 주 일 , 9시 에 봉 헌됩니다. 수 녀원 평일미사 는 6시30분 , 1.2월 동 절기에는 7시입니다. 언제든 지 함께하실 수 있으 며 환영합니다.

4. 좋 은 소 식, 힘든 소 식을 함께 나누 면서 기쁨 과 힘을 얻는 후 원회 가족 들 입니다. 연락 주 시면 함께 기도 바쳐드 립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농

협 100072-51-060834

신한은행 590-05-002669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 후원금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헌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세요. 농협 352-1499-1313-23 8

예금주: 김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