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눔 3월호

2019. 3.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H.P. 010-2821-8174 수녀원 02-865-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라길 25-10(가리봉동)(우)08388

< 교황 프란치스코의 2019년 사순 시기 담화(요약문) >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마 8,19)

하느님께서는 해마다 교회를 통하여 깨끗하고 기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 를 맞이하게 하시고, 새 생명을 주는 구원의 신비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의 신비는 우리의 지상 삶 안 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 라, 역사와 모든 피조물도 아우르는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파스카 성삼일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전례 주년의 정점입 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느님 자비의 소중한 선물임을 깨닫고, 이를 준비하는 여정을 시작하도록 부름받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거룩한 이들의 삶을 변화시킵 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지 않을 때, 우리는 이웃과 다른 피조물들을 향하여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게 됩니다. 모든 악의 뿌리는 죄입니다. 죄는 처음부터 우리가 하느님과 이웃과 이루는 친교, 그리고 특히 우리 육신을 통해 피조물 자체와 이루는 친교를 단절시켜 버렸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 이들입니다. 하느님 자녀들이 나타남으로 써, 피조물도 파스카를 경축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을 열게 됩니다. 파스카를 향한 여정 에서, 우리는 참회와 회개와 용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얼굴과 마음을 새 롭게 하여야 합니다. 사순 시기는 그리스도인들이 개인과 가정과 사회 생활에서 무 엇보다 단식과 기도와 자선을 통해 파스카 신비를 더욱 깊이 구체적으로 드러내도 록 요청합니다. 단식은 타인과 모든 피조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는 법을 배우 는 것입니다. 우리의 탐욕을 채우려고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의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사랑을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내하게 해 줍니 다. 기도는 우리에게 우상 숭배와 자만을 버리고 주님과 그분 자비의 필요성을 깨닫 게 해 줍니다. 자선은 우리가 관장할 수 없는 미래를 스스로 보장할 수 있다는 헛된

믿음으로 자신만을 위해 살고 모든 것을 움켜쥐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해 줍 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피조물과 우리 각자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계 획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이 계획은, 우리가 하느님과 우리 형제자매와 온 세상을 사랑하고 이러 한 사랑 안에서 우리의 참 행복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기심과 자아도취를 뒤로하고 예수님의 파스카를 향해 돌아섭시다. 어려운 우리 형제자매들의 이웃이 되어 우리의 영적 물적 재화를 그들과 함께 나눕시다.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의 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겸손에 대한 피정 중에 한 묵상의 기억에 관해서 … 예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 바로 하느님 앞에서 당신 자신을 비우셨으며, 당신 자 신 안에서 인간을 우상화하는 시도를 무력하게 하셨습니다. 그럼으로써 인간을 인 간의 자리에, 하느님을 하느님의 자리에 두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죄로 인한 악을 고치십니다. 하느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는 제물이 되는 것, 그러기까지 나를 낮추고 비우는 것, 이것이 사랑의 꿈입니다. 나에 대해 하느님께서 지니신 사랑의 꿈이자 하느님 께 대한 내 사랑의 꿈입니다. 이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제물인 마리아에게 이는 꿈 이 아니라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 나는 십자가형의 고통에 일치하고 감실 안에 계신 성체와 일치하는 데서 참된 힘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내 깊은 슬픔 가운데 서도 주위의 사람들에게 약간의 기쁨이나마 주고, 일하고, 또 기도할 수 있습니다. < 영적노트 142, 1884년 3월 2일 >

수녀회 소식 <종신서원>

2월 9일, 하느님의 크신 은총 안에서 복음적 권고에 따라 신순정 마리 에르민느, 이혜연 미카엘라, 손희정 데레사, 오민아 유스티나 이렇게 네 명의 수녀들이 서울 가리봉동 관구관 성당에서 종신서원을 하였습니다. 미사는 작은형제회 관구장이신 호명환 가롤로 신부님의 주례로 13명의 신부님들 이 공동 집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친지들, 동료 수녀들을 비롯한 250여 명 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늘의 봉헌을 새롭게 다지고, 함께 수도생활의 긴 여정을 걸 어갈 네 수녀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미사 중 수녀님들의 파견소식을 전달하였는데, 신순정 마리 에르민느 수녀는 동 아프리카 관구 에티오피아로, 이혜연 미카엘라, 손희정 데레사 수녀는 한국 관구 로, 오민아 유스티나 수녀는 스페인 관구의 복음화에 봉사하도록 파견받았습니 다. 그동안 관심과 사랑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란치스칸 젊은이 미사> 프란치스칸 젊은이 미사가 3월2일 한 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서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칸 가족수도회가 특별히 젊 은이들을 위해 그들에게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성을 알리고 함께 기도 드리 기 위해 만든 기도모임 입니다. 이번에는 7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으 며, 프란치스코 성인의 유해를 모시고 그분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하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이 기도모임은 두 달에 한 번씩, 첫째 주 토요일에 있습니다. 다음 미사는 5 월 첫째 주 토요일에 있을 예정입니 다. 저희 수도회에서도 매 달 서울과 부산, 경기도 시화에서 기도모임을 하고 있습 니다. 3월은 17일은 부산 양정수녀원(일반부)과 경기도 시화(중,고등부)에서 기도모 임이 있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고 함께 모여 기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을 기다립니다.

- 담당자 : 조혜인 데레사 수녀 010-2430-7816

JPIC 소식 3월 1일,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정 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가 정동 프 란치스코회관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성 바오로수도회 황인수 이냐시오 신부님께서 집전하시고 여러 교구, 수도회 신부님들과 수도자, 평신도분 들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민족의 암흑기에 수십 년 세월 동안 홀로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슬픔의 십자가를 온몸으로 짊어졌던 일본군 ‘위안부’ 생존 할머니들이 진실과 역 사 정의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그리고 그분들의 명예회복과 정의로운 문제해결을 위해 기도드렸 습니다.

(재) 성프란치스꼬수녀회 2018년 후원금 결산서 (1월-12월) 수입

지출

전년도 이월금

135,551,479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금수입

444,767,047

헬렌의집(서울)

1,500,000

헬렌의집(부산)

1,000,000

하늘바라기집

1,740,000

소냐의집

24,500,000

맑은무지개센타(이주민)

52,740,000

맑은무지개센타(공부방)

21,856,000

꿈이크는공부방(화령)

36,157,000

희망의연못공부방(정선)

17,530,000

어울림쉼터(새터민)

28,527,550

정선지역일 해외선교지원

수입합계

580,318,526

26,419,930

2,330,000 29,870,862

수도자양성

137,008,280

후원개발비

19,418,070

홍비활동비

3,259,538

성소자 계발

9,326,580

시설물 관리

80,065,668

이월금

87,069,048

지출합계

580,318,526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면서 내역을 소개합니다.

2월 지로 2월1일~2월 28일까지 강영혜 고지영 김도영 김동일 김득현 김성용 김성원 김시준 김영준 김영준 김영회 김용덕 김정매 김종연 김주옥 나인준 명영희 박성준도미니꼬 박수경 배선호 배인호 변복자 서덕순 성인희 신희식 유미경 유복희 윤군자 윤미숙데보라 윤보미 이영미 이유순 이인동 이필단 이현순 임혜숙 정미희 조국제 조근미 조정란 조정희 최금영 최영숙 최인정 추상식 은행 2월1일~2월 28일까지 ((재)고려문화재단 ㈜영전 강경아 강둘순 강미현 강승완 강신연 강연호 강영조 강지우 강혜심 고대완 고사랑(이현덕 권순옥 김금자 남상숙 오영순 이선자 이양자 정경애 정귀선) 고유연 고재영 고희숙 공 해용 구웅회 구윤정 구인순 권순익 권영오 금부동 금창호 김경미 김광기 김광자 김귀선미리암 김귀 선스테파니아 김남기 김덕칠 김도상 김동현루가 김두현 김미리 김미애자 김민규 김병수케냐 김상규 김상률 김상연 김상태 김상헌 김샛별 김선옥 김성미 김성환 김수경 김수자세실리아 김숙자만나 김순 철 김애자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민 김영옥 김영임 김영재(허갑수) 김영주 김옥림 김옥주 김용수 김 용주 김용준 김유정 김정숙(하나) 김정숙마리아 김정웅(김명신) 김정임엘리사벳 김정주 김정혜정구 충 김정화 김준연 김준희 김진미 김진숙알데군다 김진식 김철형 김춘자루갈다 김춘자안나 김태욱 김 혜겸 김호생 김홍양 김희재 나숙희 나정순 남봉원 노미경 노봉근 노석심 노유리 노정애 류순자 문경 희 문성식 문준식 민정웅 박고우니 박말순 박민선 박병옥 박병주 박성길 박성준 다니엘 박성현 박소 진 박수인 박승민 박원서 박윤실 박은정 박은희 박인호 박재용 박정선 박정순(임현서) 박정식 박정연 박찬순 박태분 박현희 박홍권 박화자 박회수 박희순 방진 배수정 배철희 백미자 변태식 빛소금이티 오 삼성동성가정나눔회 서춘자 서태진 서현수 서혜석 성상모 성영주 성옥이 소재록 손순덕 손영옥 손은주 손정례 송순이 송영희 송정애 송혜경 시화베드로성당 신동규 신승일 심귀선 아가맘2호 안미 령 안양금 양미경 양영자 양윤석 양종한 영적가족3기 영적가족5기 오숙자 오영희 운남동빈첸시오 원 ENG 원선주 원세경 유병춘 유은분 유은정 유춘성 유회숙 윤경숙(제일) 윤규현 윤문섭 윤미숙파우스 티나 윤봉수 윤소라 윤순자 윤한희 이갑수 이관훈 이광희 이귀순 이규빈 이근태 이금주 이기혁 이남 순 이동세 이동현 이명순(이선영) 이명혜 이미자 이민희 이상문 이선경젬마 이성엽 이성원바오로 이 성혜(유주영) 이연신 이연실 이연재 이영란 이옥자 이용길 이윤신 이은정 이은주 이인숙 로사 이정란 이정숙데레사 이정숙마리아 이정숙수산나 이정언 이정준 이종옥 이준우 이태금 이항남 이해일 이혜 숙 이홍식 인용석 임수남 임승욱 임지원 임호 장민정 장세옥 장원태 장은미 장현아 장혜승 재속프란 치스코회야음 전순자 전영관 전은자 전충엽 정경원 정경필 정광진 정득근 정미영 정복순 정부강 정 성민 정소영 정숙자 정승한 정영숙 정옥희 정일배 정재영 정진명 정향숙젬마 정희파키스탄 조금자 조명숙 조상위 조석금 조중혁 조혜영 조희공 조희무 주)가나스틸 진신아 최두진 최성순 최숙규 최순 애 최연희 최영애 최옥자 최원단 최원철 최인석 최일순 최지은 최향미 최혜정 추수옥케냐 추종현 태 계남 파키스탄박진 하옥경 한기훈 한순옥 한순희 한영미 한옥선 한은희 한진경 한효정(권오현) 허정 자 현경미 홍말숙 홍명숙 홍미자 홍민선 홍민희 홍성란 홍세아 홍승희 홍은숙 홍익기 황경희 황달수 황인복 황정숙 ♥ 감사합니다 ♥

같이 나누어요 3월부터 후원회 담당자가 바뀌었습니다. 새로 후원회를 맡으신 분은 금미경 베로니카 수녀님이십니다. 나누고 싶은 소식이나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 면 수녀님께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금미경 베로니카 수녀 : 010 - 2821 - 8174 1. 연말소득공제 기부금영수증 발행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 혹은 문자로 연락 주십 시오. 이 메일이나 팩스로 발송해드릴 수 있습니다.

2. 후원회원님들을 위한 미사는 매월 첫 째 주일, 9시 에 봉헌됩니다. 수녀원 평일미 사는 6시30분입니다. 언제든지 함께하실 수 있으며 환영합니다.

초대합니다 기도와 쉼을 원하시는 분 (개인, 가족) 저희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후원회원 분들에게 아래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 장소 1. 홍천기도의 집 (홍천군 남면 물굽이길 107) 2. 태안 푸코네쉼자리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179-102) - 사용기간 : 2019. 4.22 ~ 5.21. (1회 가능) - 식사는 개인이 준비 (조리 가능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음) - 사용신청 접수 : 010-2821-8174 금미경 베로니카 수녀

자동 이체를 원하시는 분은 도장, 통장,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아래 은행을 방문하셔서 이체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국민은행 362737-04-000395

농 협 100072-51-060834

* 후원금이 아닌 미사예물 이나 봉헌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세요. 농협 352-1499-1313-23 예금주: 김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