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그린트러스트 애뉴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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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지난 한 해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사업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를

감사의

습니다. 더구나 튤립이 만발한 서울숲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민이 찾아

인사를

비롯한 전 세계는 초유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엄청난 진통을 겪고 있습니 다.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갖가지 봄꽃과 신록이 눈부시게 피어나고 있 와 코로나 사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계십니다. 도시의 삶에서 숲과 공 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절감하는 요즈음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2019년은 2003년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일을 하고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할 만한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기후위기의 심화와 함께 도시숲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면

드립니다

서, 전 해와 비교해 2배 가까운 68개 기업이 기금을 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 께 하는 숲 가꾸기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기업의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꽃과 나무를 심으며 행복한 땀을 흘렸습니다. 그 땀 속에서 서울숲 안의 ‘설렘 정원’, 한강공원의 ‘로맨틱가든’ 서울식물원의 ‘단풍나무숲’ 등 아름다운 새 숲과 정원들이 생겨났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이사와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그룹은 지난 1년 숲 운동의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숲으로 도시혁명’이 라는 야심찬 주제의 심포지엄에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숲의 환경적 측면에 머무 르지 않고 그 역할을 복지, 건강, 교육으로까지 확대해 나가려는 시도입니다.

2020년에도 계속될 이러한 연구는 서울그린트러스트뿐 아니라 우리나라 숲운동 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9년부터 3년간(~2021) 서울숲공원 운영을 서울시 로부터 재위탁받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2016~2018년 공립공원의 민간위 탁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위탁에 들어감으로써, 재정 절감 효과는 물론 시민의 참여 속에 더 안전하고 더 아름다운 자연공원 운영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해주신 수많은 봉사자와 기업들, 그리고 숲과 공원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께 싱싱하게 푸른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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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녹색도시를 만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2003년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하였습니다.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사례를 실현하였습니다.

현재는 서울숲공원을 경영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과 도시공원가꾸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학술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천만시민 모두 초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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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미션과 비전 MISSION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

VISION 생활권 내에서 만나는 녹색공간을 늘리고 가꾼다. 녹색을 접하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고 공유한다. 녹색문화 확산으로 세대를 연결하고 사회와 소통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핵심가치

GREEN TRUST 녹색은 시민의 공유자산

GREEN RIGHT 녹색은 모든 시민의 권리

BEYOND GREEN 녹색의 환경가치를 넘어

지역의 숲과 공원을 지역사회가 지키고 가꾸는 시민참여와 거버넌스의 시대를 열어갑니다.

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세대는 숲과 공원, 정원을 향유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색은 단순한 환경적 가치를 넘어, 도시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장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의 근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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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친구들 “시민이 직접 가꾸는 공원, 공원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시민의 손길이 필요한 공원에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공원 가꾸기 활동에 직접 참여해 우리 모두의 자산인 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입니다.

2019년 공원의친구들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공원의친구 들과 함께하는 공원은 전국 32개로 대폭 늘어났고, 새로운 지역의 NPO기관과 공원의 친 구가 되었으며, 9,905명의 봉사자와 함께 공원을 가꾸었습니다. 오랜 시간 공원 봉사활동 에 참여했던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이끄는 ‘반장’으로 한 단계 발전하며, 공원의친구들 봉 사자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건강한 공원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공원 캠페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공원의친구들 유튜브 채널 런칭,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봉사 운영 등을 새롭게 시도하고 실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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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 |

공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공원 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원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공원을 지키고 가꿀 친구들과 공원이 만나 질 높은 공원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입니 다. 시민은 공원의 든든한 친구이자 지지자가 되어 공원을 함께 가꾸고 지켜야 할 공공자산으로 인식하고, 공원 봉사에 참여하여 친구, 가족과 함께 식물을 직접 심는 등 가드닝을 경험하며, 자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원에서의 추억을 담아갑니다. 공원에는 시민의 봉사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하여 기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 소식을 알립니다. 봉사 운영의 전문성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국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과 함께 건강한 공원을 가꾸고, 질 높은 공원 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다

교류에 교육을 더해 전문성을 강화하다

공원의친구들의 ‘공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9년에 공원봉사 참여와 지원규모에 있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19년 ‘공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봉사 운영의 전문성 함양과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워크숍과 교류 활동(지원사업 설명 회, 담당자 실무워크숍, 중간보고회, 결과보고회, 반장아카데미)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봉사활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공원 의 봉사 운영 역량이 강화되었습니다.

전국 22개의 친구공원에서 봉사에 참여한 인원과 시간은 각각 6,961명과 20,818시간으로 전년대비 41%, 25% 가까이 증가했습 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원한 기관/공원의 누적 수는 총 54개로, 다양한 공원과 기관에 지원을 확장해간 것을 확인할 수 있 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봉사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한 1억 3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이것은 2015년에 비해 39% 증가 한 수치입니다. 친구공원과 기관은 해당 기금으로, 공원에 필요한 꽃과 나무를 사거나 공원의 시설물을 보수하고, 질 높은 공원 봉사 활동 운영을 위한 도구와 재료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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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공유를 위해 홍보를 지원하다

봉사자와 함께 성장하다

친구공원의 봉사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활동 주제별 소식과 진행 과정을 꾸준하게 공유했습니다. 봉 사활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임을 느낄 수 있도록, 활 동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퀴즈 및 인증 이벤 트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원의친구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시민’이 공원의친구들 ‘반장’ 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푸른수목원의 오랜 봉사자 네 분 은 2019년 공원의친구들 봉사활동을 인솔하는 ‘반장’의 역할을 담 당하여, 봉사자가 공원가꾸기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왔습니다.

그 결과 새롭게 시작한 공원의친구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0명을 돌파해 많은 분들과 공원 봉사활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봉사활동 전후 봉사자들의 인식 변화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시간 인증을 위해서’ 봉사활 동에 참여한 봉사자가 가장 많았으나, 봉사활동 후 만족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꼈다’는 응답 이 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공원의친구들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공원을 가꾸는 일을 경험하 고, 그 가치에 공감하며 봉사자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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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2 |

공원을 위한 캠페인

공원 이용문화를 개선하고, 지원영역을 확장하다. 공원의친구들은 공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넘어 공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공원문화의 개선 및 발전, 그리고 공원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는 한강공원 메밀꽃 축제 이후 버려지는 꽃을 시민들이 다시 수확해 보는 ‘2019 Flower Trash Festival(사단법인 리플 링)’에 5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여 공원 이용문화 개선을 돕고, 꽃 축제 이후 버려지는 자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공원의친구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다. 공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이용 에티켓을 영상으로 제작 해 공원 이용문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가드닝, 그린라이프를 주제로 영상 32편을 제작해,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 Gardening | 공원에서 해보는 실전 가드닝 -

14편

● Green Life | 공원에서 보내는 그린라이프 -

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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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3 |

공원의 친구되는 날

‘공원의 친구되는 날’은 기업의 후원과 참여로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건강한 공원을 만드는 전국 단위 릴레이 봉사활동입니다.

2019년에는 나무 심기 활동을 비롯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 은행사가 직접 참여하는 전국 단위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입니다. 각 지역의 은행 임직원들이 공원 봉사활동 에 참여하여 그 필요성과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시민들에게 알리 며, 공원의 친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2019년부터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기업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12개 지역 20개 공원에서 2,000명의 파트너와 시민이 함께 20,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015년 시작 이래로 봉사자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했고, 2019년에 는 연속으로 참여한 인원이 전년보다 39% 증가했습니다. 단발적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서 공원의 친구되는 날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건강한 도시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 아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원 봉사활동과 더불어 환경보호 캠페인과 어린이 에코 프로 그램을 진행하여 봉사자뿐만 아니라 시민도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 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4월부터 11월까지 3,856잔(*나무1그루당 에스프레소 1잔 분 량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산림청 자료)분량의 미세먼지를 저감해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파트너의 만족도가 93%로 높았으며, 각 지역 NPO와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 다는 의지도 보여주셨습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목표에 미달한 식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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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의 이야기

IT업계에 종사하던 그가 나만의 장미원을 꿈꾸는 공원의 친구가 되기까지!

2019년, 공원의친구들 봉사운영 지원사업으로 만난 푸른수목원. 그곳에서 정기봉사자로 성장한 이현철씨를 만나다.

Q.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 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좀 부탁드릴게 요. 네, 저는 푸른수목원에서 공원의친구들과 함 께 했던 봉사자 이현철(50세)입니다.

연이 닿았습니다. 첫날에는 잡초제거 활동만 했는데 푸른수목원의 장지영 담당자님에게 자 원봉사 일이 더 있는지 문의했고, 그렇게 공 원 자원봉사팀에 초대를 해주셔서 수요일마다 매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IT업계에서 강사 일을 하다가 (빠른 변화와 기존에 하던 분야가 쇠퇴기를 맞이하 면서) 현재는 업종 변경을 해 꽃, 나무와 함 께하고 있습니다.

Q. 잡초제거 활동이 필요하지만 아주 매 력적인 활동은 아닌데, 공원 봉사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신 이유가 있 을까요?

Q. 와~ IT와 꽃, 나무는 굉장히 다른데 방향을 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사실 저는 장미원을 가꾸는 것이 최종 목표 중 하나인데요. 수목원에서 실습처럼 일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 던 것 같아요. 그 방식이 자원봉사였던 것이 고요. 그리고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너무 따뜻 하게 환영해주시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쉽게 동화될 수 있었던 게 컸던 것 같습니다. 수요 일마다 그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간식 나눠 먹 는 재미에 더 열심히 참석했죠. 봉사활동 시 간이 보통 1~2시간 정도이다 보니까 가볍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좋았어요. 짧은 시 간이지만 봉사를 했다는 만족감도 있고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워낙 꽃과 나무를 키우시는 걸 좋 아하셔서 물주는 심부름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접할 기회도 많았고요. 그리고 보통 나이 40~50살이 넘어가면 경작본능이 일어나기도 하잖아요ㅎㅎ 다른 일을 조금씩 해보다가 재 작년에 포천의 한 업체에서 온실 관리하는 일 을 맡아서 했어요. 혼자 관리하다 보니 아쉬 움이 있어서 조금 배우고 난 다음에 재도전해 야겠다 생각했고, 작년에 서울시에서 하는 시 민정원사 기본과정을 듣게 되었죠.

Q. 나중에 장미원 만드시면 꼭 초대해주 세요~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나에게 공원이란? 걸으며 생각 정리하기 참 좋은 공간. 식물 보 면 마음이 안정되고 힐링되고, 스트레스가 풀 리는 가장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특히 자신 이 키우는 식물이 있다면 그 변화 과정을 지 켜보는 재미가 쏠쏠한 장소죠. 공원의친구들 을 만나기 전에는 ‘보는 공원’이었다면 이제 는 ‘키우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에요. ‘저거

내가 심은 건데 꽃 피는 시기에 와서 봐야 지!’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 그런 곳이죠.

공원의친구들을 만나기 전에는 ‘보는 공원’이었다면, 이제는 ‘키우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에요.

Q. 아버지표 조기교육의 힘이군요ㅎㅎ 그럼 공원의친구들 봉사활동에는 어떻게 함께하게 되셨나요? 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후에 경험을 더 쌓 고 싶어서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정원 관 련 봉사를 찾았어요. 그렇게 푸른수목원과 인

|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이현철님(좌측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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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공원의 이야기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시민참여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어요!

2019년, 시민의 참여가 많아지길 소망하여 공원의친구들과 함 께하게 된 올림픽공원. 공원의친구들 덕분에 많은 것을 시도해 보았다던 그들의 이야기.

Q. 안녕하세요. 결과보고회 이후로 오랜 만에 만나네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 려요!

Q. 그럼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으로 본 격적인 공원 봉사활동을 시작하신 거군 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장지연(이하 장): 안녕하세요. 2019년 공원의 친구들 지원사업을 담당했던 서울 올림픽공원 장지연 대리입니다. 2019년 말에 부서가 변 경되어서 새로운 담당자 이미래 대리님과 함 께 나왔어요. 녹지관리 경험이 풍부하셔서 이 전부터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장: 연간계획을 세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이 큰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쓰레기줍기 같이 부담이 없는 봉사를 주로 했었는데, 1,000만 원이라는 기금이 생기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었구요. 계절마다 새로운 활동을 시 도했고, 우드칩 깔기나 월동 작업 등 공원에 서만 할 수 있는 봉사를 다양하게 시도헀죠. 전문 반장님들이 인솔해주신 점도 좋았어요. 이전에는 봉사활동 인솔을 전문적으로 해본 사람이 없었는데, 반장님들이 봉사시간을 계 획하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미래(이하 이): 안녕하세요. 이미래 대리입 니다. 저는 2014년 8월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최근까지는 조경·골프장 관리팀에 있었고, 현재는 공원관리팀에 있습 니다. 장미원도 2년 동안 관리했죠.

Q. 올림픽공원을 좋아하는 분들이 걸로 알고 있어요. 이용객의 관심이 면 봉사활동도 활발했을 것 같은데 의친구들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된 가 궁금해요.

많은 많다 공원 이유

장: 시민들이 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것들 을 늘리고 싶었어요. 그동안은 봉사를 담당하 는 전담부서가 따로 없고, 부서에서 각 사업 관련된 봉사활동을 각자 운영했었어요. 부서 가 3년마다 바뀌어 봉사활동이 전문성을 가 지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힘들기도 했구요. 그래서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올림픽공원에 시 민 참여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봉사활동을 운영하는 다른 공원을 만 나거나, 봉사를 인솔해주시는 반장님과 만나 는 등 네트워크 확장도 중요한 이유였죠.

| 이미래 대리(좌)와 장지연 대리(우)

잘 쓰고 있어요.

Q. 일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공 원의친구들 봉사활동 중에 인상에 남는 봉사자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장: 5월에 있었던 느티나무 비료 주기 봉사활 동에 한 아버지와 아이가 참여했어요. 그런데 마지막 봉사활동 날에 다시 오신거에요. 5월 에 참여하면서 공원 봉사활동 1시간이 1만원 으로 공원에 기부된다는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올림픽공원 봉 사활동을 찾아보시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해 요. 재참여자가 많으면 하고 바라지만 사실 많지 않은데, 이런 지속적인 참여가 점점 늘 어났으면 좋겠습니다.

Q. 그럼, 이제 마지막 질문을 드릴게요. 나에게 공원의친구들이란? 장: 계속 친해지고 싶은 친구! 2019년 알아 가는 단계를 거쳤다면, 이젠 어색함을 깨고 더 친해지고 싶어요~

| 올림픽공원 장미원에서 우드칩을 깔고 있는 봉사자들

이: 공원의친구들 기금으로 말뚝비료용 망치 를 새로 제작했던 게 생각나요. 기존에는 임 시방편으로 제작한 도구를 조금 위험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했었죠. 하지만 공원의친구 들 기금 덕분에 새 도구를 만들 수 있었습니 다. 말뚝비료를 넣을 때나 무언가를 박을 때

이: 공원의친구들을 통해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발해졌어요. 2020년에도 함께하게 된다면 올림픽공원의 봉사활동도 널 리 알려지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가 늘어나 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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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입양 “도시에 건강한 숲, 건강한 쉼을 선물합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한강공원입양은 기업,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협약을 통해 최소 3년 동 안 한강공원 내에 필요한 나무를 심고 꾸준히 가꿔나가는 봉사활동입니다. 지난 2014년 을 시작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년은 미세먼지와 환경이슈가 커지면서 한강공원입양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이 많아진 한 해였습니다. 한강공원의 부족한 녹지 충원과 도시의 환경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1,309 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한강공원을 가꾸었습니다. 특히, 나무와 환경을 위한 봉사인만큼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입양한 한강숲과 봉사자들이 만들어 낸 가치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칭찬받는 한 해였습니다. 입양공간이 넓어지고 심은 나무의 수가 많아질수록,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 다. 앞으로도 한강공원입양은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공원,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 시민들 이 나무와 함께 성장하는 공원 봉사활동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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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간이 생기다.

‘가치’가 알려지다.

‘함께’ 노력하다.

2019년도의 한강공원입양은 도심의 대기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미세먼지 흡수율이 높다 고 알려진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또한 공간 의 특성에 맞게 기업파트너가 직접 디자인 하고 제작한 벤치를 설치하기도 하고, 공간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여는 등 시민의 필 요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한강숲을 만들고 가꾸었습니다.

2014년도부터 함께한 기업파트너 하나투어 는 무려 952명의 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 해 5,492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습니다.

2019년에는 지난 5년 동안 하나투어와 함 께 이뤄낸 성과를 임팩트리포트로 발간하여, 건강한 한강숲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봉 사자들의 노력과 가치를 알렸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하는 봉사자가 많아질수록 발생하는 쓰레기양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개인당 지급되던 생수 병이 문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울그린트러스트는 기존에 지급하던 플라스틱 생수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발간하는 봉 사활동 사례집(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이야 기)에 한강공원입양활동 내용이 소개되면서, 건강한 나무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공감한 봉사자들은 지난 1년 동안, 개 인 텀블러에 직접 마실 물을 담아오거나 다 회용 컵을 함께 나눠 썼습니다. 약 1,000개 이상의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봉사활동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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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간이 생기다

공간의 필요에 맞는 6가지 한강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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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가 바라보는 한강공원입양

“한강이 이젠 우리집 정원 같아요!” ­ 하나투어 한강공원입양 개근가족, 김선광님 부부 인터뷰 ­ Q. 항상 빠지지 않고 뵈었던 것 같아요! 하나투어 한강공원 입양은 2014년부터 시작했는데, 그 동안 몇 번이나 참여하 셨나요?

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구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족끼 리 시간을 내서, 어디를 찾아다닌다는 게 생각보다 많이 힘든데, 잠깐 동안이라도 가까운 한강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좋 았어요.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조은여행사의 김선광(대표), 이선아(실장) 가 족. 두 딸아이의 부모입니다. 총 몇 번인지는 생각이 잘 안나는데, 봉사를 시작한 이래로 1~2번 빠졌던 것 같아요 (*참고: 2018년까 지 19번 봉사했으니, 총 17~18번 참석하신 셈이에요~). 차가 없 어서 불편하다보니, 출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졌었네요. 아이들 의 시험기간과 겹칠 때는 한강에서 봉사하고 도시락 먹으면서, 학 원에 보내곤 했어요. 미팅이나 출장이 있을 때도 빼놓지 않고 참여 했었구요.

Q. 2014년부터면 벌써 5년째에요. 무려 5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잊을 만 하면 봉사를 나가서 했기 때문에(웃음) 시간이 그렇게 오 래된지 몰랐네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고맙죠. 도시에서 계절이 바뀌는 자연을 느끼

| 언제나 열정적으로 봏사에 참여하는 김선광님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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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따님들을 포함해서 총 4명의 가족이 항상 함께 참여하셨는 데요~ 그게 참 멋진 것 같아요.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 요?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 이런 것 들을 함께 했었지~’ 라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항상 함께 참여 했어요.

워낙 가족끼리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다양한 활동을 해봤 구요. 그런데 큰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다같이 나가서 하는 야 외 활동이 어려워지고, 기회도 부족했어요. 그런데 숲가꾸기 봉사활동 에 참여하면서, 가족끼리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서울에서 자 연을 즐기면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매력이었어요. 처음에 는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가족행사로 생각하고 모 두 기분 좋게 참여하고 있답니다.

나무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테고, 아이들이 추억을 기억하고 싶을 때 다시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항상 나무의 위치를 기억하라고 알려주면서, ‘이 나무 나중에 꼭 와서 확인해!’라고 한답니다.

도시에서 계절이 바뀌는 자연을 느끼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구요! 숲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서울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매력이었어요.

Q.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에게도 정말 멋 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그럼 5년 동안 봉사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2014년에 숲가꾸기 활동을 시작한 해의 가을 활동에서 잠원한강공원 에 벤치를 처음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했었어요. 그때, 저희 아이 아빠 (김선광님)가 첫 삽을 개시했어요. 그 당시, 벤치를 다 설치하고, 저희 가족이 벤치에 다 같이 앉아서 한강을 바라보는데 ‘우리 가족이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했구나!’라고 굉장히 감격스러웠죠.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저희 아이들이 많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마지막으로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요(웃음). 어른, 아이 구분 없이 푸른 잔디밭에서 숨어있는 종이를 찾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녔던 게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내년에도 보물찾기 프 로그램이 있는지 벌써 기다려지네요~!

Q. 멋지네요~ 어떤 가족들보다도 밝은 모습으로 임해주셔서 저희가 더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한강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참여할 때는 어떤 마음으로 오시나요? 사실, 처음에는 비슷한 일을 하다 보니, 눈에 잘 보이는 큰 변화를 기대했었어요. ‘우리가 심은 나무가 얼마나 많이 자랐을까, 무조건 예 쁠거야!’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 기대보다는 듬성 듬성 죽은 식물들은 없는지, 더 가꿔야 할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해요. 봉사 횟수가 많아질수록 한강공원이 많이 편해지고, 숲가꾸기 활동이 개인 정원을 가꾸는 느낌이랄까요~?

| 보물쪽지를 찾은 후 기뻐하고 있는 김선광님(좌측)과 딸(우측)의 모습

Q. 보물찾기ㅋㅋ 올해도 꼭 준비해야겠어요(웃음) 마지막으로 저희 서울그린트러스트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나무는 씨앗을 뿌린다거나 무작정 심는다고 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나무를 심고 꾸준히 가꿀 수 있다는 것은 절대 흔한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 년 동안 저희 가족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서울그린트러스트에게 많이 고맙습니다.

| 심은 나무 앞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

또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훗날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었을 때 다시 방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 니다. 제가 돌이켜봤을 때, 부모님과 어렸을 때 함께 했던 기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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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입양 FAQ

Q1.

입양기간이 끝난 ‘인덱스가든2’는 누가 관리하나요?

2019년 4월 5일 식목일, ‘특명! 나무를 채워라!’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입양 기간이 끝난 ‘인덱스가든2’를 가꿨습니다. 관리가 필요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나무들을 돌봐주는 하루로, 공원 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회사원, 그리고 나무를 심어보고 싶었던 시민들과 함께했습 니다. '나무 심는 날'이 아닌 '나무를 위한 날'로, 새 공간에 새 나무를 심기보단 기존에 있 던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죽은 나무를 정리하고, 엉킨 가지들을 잘라주었으며, 물을 주었습니다. 나무가 죽 어 비어있는 공간에는 건강한 나무를 심어주었습니다. 한강숲은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가꾸어지고, 지속되는 공간입니다. 건강한 나무와 도시 숲을 위해, 앞으로도 나무와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가꿔갈 것입니다.

* ‘인덱스가든’은 유한킴벌리와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의 일환으로 2016년도부터 만들어가고 있는 일종의 ‘수집정원’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을 테마별로 색인(index)하 여 누구나 쉽고 재밌게 식물의 이름과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뚝 섬한강공원 및 서울숲공원에 ‘이야기’, ‘색깔’, ‘향기’, ‘열매’를 주제로 4개의 인덱스가든이 만 들어졌으며, 인덱스가든2는 ‘우리꽃, 우리나무의 색깔’을 주제로 합니다.

▲ 활동 포스터

◀ 봉사하는 시민들

▼ 인덱스가든2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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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입양 FAQ

Q2.

한강공원입양은 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요?

2019년은 한강공원입양 진행 6년 차가 된 해였습니다. 2014년부터 6년 동안 2,364명의 봉사자들이 7,456시간(약 311일)동안 12개의 공간 을 직접 만들고 가꿔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고 가꾼 한강숲이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을까요? 시민들이 직접 가꾼 공간들을 한강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강공원 이용객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설문결과, 약 96%(257명)의 시민들이 변화한 공간에 대해 만족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25%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만족 도가 상승한 가장 이유는 시민들의 의견이 전달되고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그리고 각 한강공원의 안내센터 를 통해 들어오는 시민들의 의견이 공원에 필요한 일감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한강공원입양 활동은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 시 민들이 직접 가꾸는 공원, 시민들이 나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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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세먼지저감 도시숲캠페인 “도시숲이 맑은 도시를 만들어 갑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화두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는 도 시숲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기업 임직원들과 공공자산인 공원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서울식물원 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종으로 알려 진 단풍나무 79그루를 식재하였으며, LG생활건강 비욘드와 함께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도시숲이 미세먼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우 효과적이 고 필수적인 대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미세 먼지 문제를 비롯해 환경/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도시숲을 지키기 위해 힘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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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 |

맑은 도시 만들기 캠페인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성장 신한금융그룹과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 는 '맑은 도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이 밀집하는 도시공원 의 환경을 보완하고, 새로운 기능이 필요한 공간을 녹지로 재생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의 녹색 성장에 기여합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맑은 도시 만들기 캠페인’은 매년 봄 펼쳐지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원봉사대축제와 함께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성장하 고 있습니다.

4번째 맑은 숲, 서울식물원 단풍나무원 조성 2019년 5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과 서울식물원 열린숲에 26개 수종, 79그루의 단풍나무을 심은 ‘단풍나무원’을 만들었습니다. 잎이 아름답고, 관상적인 활용도가 높은 단풍나무는 널리 사랑받는 정원수 로 사계절 다양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나무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합니다. 서울식물원은 조성된 단풍나무원을 식물수집과 전시를 비롯해 시민 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주제정원으로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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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단풍나무원

서울식물원 단풍나무원 수종목록 No.

이름

No.

이름

No.

이름

1

꽃단풍

10

단풍나무 게이샤

19

단풍나무 홍칠오삼

2

꽃단풍 악토버 글로리

11

단풍나무 무라사키키요히메

20

디섹텀 단풍나무

3

네군도단풍 엘레간스

12

단풍나무 상고가쿠

21

무늬네군도단풍

4

네군도단풍 켈리스 골드

13

단풍나무 쇼조노무라

22

산겨릅나무

5

네군도단풍 플라밍고

14

단풍나무 신데쇼죠

23

일본당단풍 아코니티폴리움

6

노르웨이단풍 오톰 블레이즈

15

단풍나무 에디스버리

24

적피단풍

7

노르웨이단풍 크림슨 킹

16

단풍나무 크림슨 퀸

25

중국단풍

8

노르웨이단풍 프리고

17

단풍나무 키요히메

26

중국단풍 하나치루 사토

9

단풍나무

18

단풍나무 토야마 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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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2 |

미세먼지Free! 도시숲지키기 캠페인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과 만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LG생활건강 비욘드 브랜드의 서울숲 에디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받아, ‘미세먼지Free! 도시숲지키 기’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19년에는 크고 작은 환경/캠페인 행사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만 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4월, 시청광장에서 열린 지구의 날을 기념 행사를 비롯해 한강공원입양의 한강숲가꾸기 활동, 공원의 친구되는 날 서울편 등 총 13번의 행사에서 1,704명 가량의 시민들을 만나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힘썼습니다.

도시숲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다. 보다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진행을 위해 리플렛/뱃지/사 진토퍼로 구성된 ‘액션키트’를 제작하여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했습 니다. ‘도시숲, 내가 지켜줄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 토퍼를 활용 해 소중한 도시숲의 모습 혹은 도시숲을 지키는 나의 모습을 사진으 로 담아 SNS에 게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약 150명 가량이 참여 하였고, 51개의 게시물이 인증되었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키 트를 활용해 우리 곁에 있는 도시숲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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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Free 도시숲아, 내가 지켜줄게

미세먼지Free ‘리플릿’

지켜줘서 고마워 ‘토퍼’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시숲의 가치

도시숲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멘트가 담긴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엽서형 리플릿

프레임형 토퍼

함께라서 소중해 ‘핀버튼’

도시숲을 상징하는 ‘나무’모양의 핀버튼

| 미세먼지캠페인 액션키트

| 액션키트를 활용한 시민들의 모습(인스타그램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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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심형 모델정원 조성 “도시를 담은 정원,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시의 특성과 이용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정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시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 한복판에 도시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주제별 로 한데 모아 정원을 만들고, 그 이용 방법을 제시합니다. 도시의 어린이가 자연을 한걸 음에 만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공공장소에 ‘어린이정원’을 만들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정원이 도시민에게 주는 가치는 자연, 그 이상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시민들이 일 상 속에서 정원을 경험하는 것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회적 수요에 맞는 정원모델을 만들고, 정원문화를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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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 |

인덱스가든 4호 조성

4번째 인덱스가든, 탄생하다

생명과 풍요, 사랑이 담긴 정원

시민의 필요와 의견을 반영한 정원

‘인덱스가든(Index Garden)’은 도시를 대표 하는 식물을 특정 주제를 가지고 한 데 모 아 만든 정원입니다.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우리꽃 우리나무의 이야기’, ‘식물의 빛깔’, ‘식물의 향기’를 주제로 뚝섬한강공원 의 세 공간에 3가지 주제의 인덱스가든이 만들어졌습니다.

설렘정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6 그루의 커다란 호두나무입니다. 호두나무는 예로부터 생명과 불멸의 상징으로 유명합니 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풍요와 다 산의 상징으로 결혼식에서 좌석 주위에 호 두를 뿌렸습니다. 지금도 이탈리아 사람들은 결혼식에서 자식을 많이 낳으라는 의미로 신랑 신부에게 호두를 던지기도 합니다.

설렘정원은 조성 단계부터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두나무 외에도 숲속 결혼식이 연상되는 나무들,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열 리는 설렘정원은 서울숲을 찾는 연인/부부/ 가족들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설렘정원의 나무와 꽃은 인덱스가든 조성을 후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사우가 족이 함께 심었으며, 노부부와 그 가족이 함 께한 리마인드웨딩, 결혼비용을 독거노인의 소풍비용으로 기부한 청년들의 착한 결혼식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여 공간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5월, 뚝섬한강공원과 연결 된 서울숲공원에 ‘식물의 열매’를 주제로 4 번째 인덱스가든을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결 실을 상징하는 열매가 가득한, 일명 ‘설렘정 원’입니다.

인덱스가든4의 방향인 ‘사랑의 결실을 상징 하는 열매가 가득한 곳’은 서울숲공원이 시 민들의 데이트와 웨딩스냅 촬영으로 이용이 많은 것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시민들이 참 여한 정원이름짓기 공모전을 통해 ‘설렘정 원’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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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정원 사진

“시민과 함께 채워가는 설렘정원입니다.”

| 설렘정원에서 나무를 심은 유한킴벌리 사우가족의 모습 | 나무를 심고 있는 유한킴벌리 사우가족들

| 노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모습

| 설렘정원에서 착한 결혼식을 올린 청년 커플

33 | 참여 프로그램 포스터

활동2 |

어린이정원 5호 조성

어린이정원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은 야외활동이 부족한 도시의 어린이들이 가까운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자 스스로 자연놀이와 모험의 오아시스에 빠져드는 흥미로운 숲 ‘Wild Garden’을 지향합니다.

상상이 펼쳐지는 거대한 자연, ‘Wild Garden’ 5번째 어린이정원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19년 5월 개장한 국립수목원 내 광릉숲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공 간은 국립수목원 입장료를 내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공공공간이며, 지역사회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국립수 목원은 이미 풍부한 생태계와 식물이 어우러진 거대한 자연입 니다. 이 거대한 숲 자체가 어린이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무궁무진 한 미지의 세계가 되기를 꿈꾸며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도심형 와일 드가든(Wild Garden)의 모델이 될 광릉숲 어린이정원은 2020년 봄 정식 개장됩니다. | 5번째 어린이정원 기획 컨셉

지역의 특성을 담은 광릉숲 어린이정원 어린이정원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 고 있습니다. 광릉숲에서 전래되는 도깨비를 모티브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나무집을 만들고, 거대한 나무를 타고 올라가 자연을 탐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요소와 숲의 부산물로 만든 흥 미로운 탐험길도 있습니다. 2020년에는 지역사회 아이들이 풍부한 생태 감수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정원을 모티브로 한 동화를 제작하고, 워크북을 만들어 정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 ‘광이와 릉이의 신기한 숲탐험(가제)’ 동화 기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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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원전문가 인재양성 “연대를 통해 민간 공원운영의 전문성을 높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전문가 인재양성 사업은 시민이 주도하는 공원운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대내외 교류를 통해 전국 도시공원 파트 너십을 강화하여 공원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입니다.

2019년에는 대내외 전문가가 함께한 아카데미를 개최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도시숲의 화두를 던지고, 전문적인 주제를 다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전문적인 주제의 교육에 대한 결핍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아카데미를 통해 공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 로 많은 분들과 만나고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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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도시혁명’ 심포지엄

도시공원운영 세미나

일본 공원관리가이드북 번역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전문가그룹은 이 시대의 사회/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인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 습니다. 그 방법으로 ‘숲은 도시를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7개월간의 스터디 와 회의를 거쳐 2019년 10월, ‘숲으로 도시 혁명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2016년 11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국내 최 초로 서울숲공원을 전면 운영하기 시작하면 서, 민간의 공원운영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 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아지는 관심에 비해 민간 공원운영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 한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부터 일본의 일 반공원재단에서 발간한 ‘공원관리가이드북 (Park management guidebook)’의 국내 출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숲으로 도시혁명 심포지엄은 질문/모색/실천 의 단계로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세 계 도시의 혁신사례와 도전을 탐구하였습니 다. 이어 서울시 푸른도시선언을 돌이켜보고, 복지/건강/일자리/교육 등 9개 분야에 대한 실천 과제를 제안하며, 숲으로 도시를 혁명 하는 발전적 담론을 이어갔습니다.

2019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일본 일반공원 재단을 초청하여 한국보다 먼저 시작된 일 본의 민간 공원운영 사례를 듣고, 한국 공원 운영을 발전시키고 수준 높은 공원을 만들 기 위한 ‘도시공원운영세미나’를 개최하였습 니다. 일본공원관리가이드북과 일본 공원운 영, 일본 공원지정관리자제도에 대해 듣고, 서울숲공원의 경영 사례를 나누며 지속 가 능한 공원운영의 방향을 고민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번역과 검수를 완료한 후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의역하는 작업을 진행하였 고, 2020년 출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공원 운영관리 분야의 자료가 적어 적절한 교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번 공원관리가이드북 출판을 통해 시민과 함께 수준 높은 공원을 만들어가는데 기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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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도시혁명 실천과제

“숲으로 도시혁명 9가지 제안” 하나. 도시는 숲이고, 숲이 도시다. 도시숲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으로, 도시외곽의 산림, 공원과 녹지, 가로숲, 주거공간의 녹색을 모두 포괄하여 하나의 도시계획으로 수립해야한다.

둘. 도시 인프라를 녹색으로 혁신하라. 지난 반세기 도시는 회색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 산과 강을 파괴하였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생명의 위기가 그 결과이다. 이제 역발상을 해 야 할 때이다.

셋. 도시숲 총량관리를 시작하라. 더 이상 도시숲의 후퇴는 없어야 한다. 미집행도시공원일몰제에 대응하여 도시숲총량제 를 법제화하라. 산은 산이고, 강은 강이어야 한다.

넷. 숲은 복지이고, 건강이고, 교육이다. 서울시민은 연간 3억명이 숲, 강, 공원을 찾는다. 서울시에 과연 이보다 더한 복지시 설이 있는가? 이보다 더한 헬스장이 있는가? 이보다 더한 교육시설이 있는가?

다섯. 왜 서울시 면적의 25%에 달하는 도시림을 방치하는가? 도시숲 신탁제도와 시민운동을 통해서 도시숲을 지키고, 광역도시숲관리센터를 신설하 여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완화하는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경영하자.

여섯. 어린이 청소년에게 생활권 녹지 기준을 보장하라. 어린이 청소년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평균녹지면적은 2.5평방미터이다. 법에서 정하고 있는 1인당 6평방미터를 국가와 도시가 보장하자.

일곱. 도시숲 씽크탱크를 만들자.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시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미래 도시의 트렌 드를 분석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할 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여덟. 기후산업으로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자. 서울시 면적의 20%가 넘는 옥상을 태양광과 식물의 생산기지로 만들고, ICT, 드론, 빅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숲 4.0 시장을 개척하자.

아홉. 연대하고 협력하자. 도시숲은 시대의 사명이다. 숲을 지키고 가꾸고 만드는 사람들의 협력과 연대만이 대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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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사업 “필환경시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부가 증가하다.”

2019년은 그 어느 때보다 심화 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공헌과 연대가 증가한 한해였습니다. 우리들의 삶과 생존권을 위해, 6,801명의 시민과 13개의 시 민단체, 68개의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도시숲 운동의 재원 약 15억 3천만원 가 량을 확보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의 친환경 행 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 이슈를 개발하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미세먼지를 저감 하기 위한 도시숲 모금, 나무가 울창한 공원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한 모금, 공원에서 365 일 시민에게 쉼을 선물하는 벤치를 위한 모금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기대를 반영하는 도 시숲 운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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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 |

환경위기 대처를 위한 도시숲기금 마련

신한 딥에코카드 포인트기부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친환경 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 딥에코카드(Deep Eco Card)’를 출시했습니다. 딥에코카드는 고객의 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활동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고객의 이름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 도 시숲 사업에 기부됩니다. 또한 딥에코카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나무 재질로 제작되어 폐기될 때의 환경 영향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환경과 건강 등 가치 있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그린컨슈머(Green Consumer)’들의 친환경 소비는 도시숲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미션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 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의 환경보호기금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오랜 파트너인 한국씨티은행은 ‘그린시티(Green City)’를 위한 환경보호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2018년 고객들이 종이통장에서 무통장 디지털 계좌로 전환해 얻은 수익을 기부 한 것에 이어, 2019년에는 고객 배포용 달력과 다이어리를 제작하지 않 고 제작비용의 일부를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사회공헌도 진화하며 좋은 선례를 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해당 후원금으로 도시숲을 조성 하고 지키는 사업을 진행해 그린씨티를 실현해 갈 것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강숲가꾸기 모금 “뿌연 하늘이 사라지는 그날이 얼른 오기를~ 숨 쉴만한 도시를 위해 힘내주 세요.” 네이버 해피빈 ‘미세먼지에 대응 한강숲’ 모금함에 기부한 한 네티즌의 응원 댓글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공간의 생활권 녹지를 우선으로 확보하고 보전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시민과의 연대로 한강숲가꾸기 활동기금을 만들기 위한 해당 모금함에 1,501명의 네티즌이 소중한 콩(기부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이 기금으로 2019년 4월 5일, 뚝섬 한강공원 ‘인덱스가든2’에 시민과 기부자를 초청해 함께 나무를 심고, 나무 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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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2 |

공원벤치입양

공원 벤치 입양 공원벤치입양은 시민의 삶을 기록하여 공원의 가치를 높입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숲공원에 총 44개의 벤치가 시민과 기업에게 입양되었으며, 벤치입양 기부금은 공원의 노후 된 벤치를 교체하고, 목재 시설물인 벤치의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비용으로 사용되 고 있습니다. 벤치를 입양한 사람들은 말합니다. ‘공원에 깃든 나의 추억과 바람이 이 벤치에 앉는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입니다. 누군 가는 내 삶의 지향점을, 누군가는 인생의 행복을,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기도를, 누군가는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선물로 벤치입 양을 합니다. 공원은 이렇듯 삶을 반영합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공원 벤치입양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삶의 공원에 기록하여 추억으로 간직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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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 운영 “서울숲은 시민과 함께 자랍니다.”

2019년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시와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위탁 2기“의 출범을 알린 해로, 그간의 경험을 거울삼아 더 많은 시민들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고, 한 뼘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운영하는 시민제안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공원에서 나 온 부산물 12.5톤을 재활용하고 자체적으로 63,635본의 식물을 생산해 약 1억원의 재정 절감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성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범죄율 0건을 달성,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 타그램 등을 통한 온라인소통을 강화하여 전년대비 팔로워 수가 각각 16.7%, 70% 증가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서울숲은 더 안전하고, 아름답고, 친근한 공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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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율 제로, 안전한 서울숲

24시간 순찰,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성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11월 6일, 서울 숲이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부문 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숲공원은 안전관리팀의 조직과 순찰 강화, CCTV 및 LED조명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의 전수 점검 후 노후 시설물 교체,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통한 신속한 상황대처로 미아발생 월 평균 4건 중 미발견 0건, 자살 의심 자 미연 방지 등 범죄율제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동경찰서, 광진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범죄 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튤립정원의 세 번째 봄

새로운 테마정원, 설렘정원

2019년의 봄은 8만 5천 송이의 대규모 튤립 꽃길이 장관을 이룬 아주 특별한 봄이었습니다. 튤립들이 만개한 4월 중순, 많은 시민들 이 방문해 튤립정원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튤립정원 인생 샷 포토존’, ‘튤립정원 야간투어’, ‘점심시간 산책 프로그램’ 등을 운 영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약 10 분간 진행되는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만개한 튤립 꽃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으며 튤립에 대한 설명, 튤립에 얽힌 역사 이야기도 함 께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5월, 서울숲컨서번시의 기획과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조성 된 설렘정원은 네이밍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하고, 설렘정원에서 가 족,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 어서 9월에는 설렘피크닉데이 행사를 통해 로맨틱한 재즈 공연, 설 렘 가드닝 워크샵과 함께,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한 두 번의 로맨틱 한 시민참여 결혼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설렘정원은 시민들이 함께 함으로써 완성되었습니다. 시민들 의 일상이 ‘두근두근, 로맨틱한 하루’가 되도록, 설렘정원이 함께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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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서울숲

‘숲에서 즐기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슬로건으로 2019년 5월 4일 하루 동안 서울숲공원에서 진행한 서울숲 그린피크닉 캠페인은 공원을 즐기는 친환경적인 방식을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숲의 쓰레기를 조사하고,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숲’ 캠페인에 동참 서약을 하고 작은 기념품도 나누고, ‘쓰레기 대신 꽃을 심자’며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고, 일회용품 없이 싸온 도시락을 함 께 먹는 에코 TALK&포트럭 파티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숲 그린피크닉은 천백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착한 소풍을 함께 하고 생활 속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숲을 살리고 환경을 지키는 그린피크닉 캠페인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버스킹, ‘서울숲 온스테이지’

가을페스티벌, 작품명:서울숲

2019년에는 서울숲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쉽게 만 날 수 있게 하고,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에게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 대를 제공하는, 서울숲 온스테이지을 운영하였습니다. 엔플라잉, 팔 로알토 등 유명 가수는 물론 신인가수 퍼센트, 대학교의 음악 동아 리 등 많은 아티스트가 서울숲을 무대삼아 작은 버스킹 공연을 펼쳤 습니다.

2019년 14번째를 맞은 서울숲 가을페스티벌은 서울숲 전체를 커다 란 갤러리로 삼아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명:OOO]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했습니다. 서울숲의 대표 가을풍경 명소 12선을 선정해 포토존 을 꾸미고, 서울숲 직원이 도슨트가 되어서 서울숲이라는 작품을 해 설해주는 [도슨트투어], 미니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 [음향 관], <식물의 위로> 저자와의 만남과 영화상영이 있던 영상관 등 다 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진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작고 좋은 공연이 더 많아지 기를 바랍니다.

서울숲의 어떤 행사보다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을페스티벌은 공 원문화를 선도하는 공원의 대표 행사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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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는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법과 제도를 준수하고자 아래의 사항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1.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된 후원금전용계좌를 사용해 후원금을 관리하며, 재단의 재무정보를 국세청에 공시합니다. (공익법인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공익법인 결산서류,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등) 2.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규정한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3. 재단의 재무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합니다.

3.「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 시 서울시청에 기부금품모집을 등록합니다.

4. 매년 지정기부금단체 의무이행여부 점검결과보고서를 주무관청에 제출합니다.

5. 내부 감사인으로부터 사업운영 및 재무회계처리의 정확성과 적정성을 감사합니다.

6. 독립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재단의 회계처리가 적정하였는지 감사합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재정은 재단본부와 서울숲컨서번시로 구분됩니다.

1. 서울그린트러스트 재정은 재단본부와 서울숲컨서번시로 구분됩니다.

2.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독립된 감사인으로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총 재산과 재단 본부에서 받은 후원금에 대해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3. 서울숲컨서번시는 민간위탁금 및 서울숲에서 받은 후원금에 대해 독립된 감사인으로부터 이행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4. 공인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에서는 재단본부의 재무와 서울숲컨서번시의 재무를 합산하여 공시하고 있습니다.

*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 및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을 통해 상세한 재무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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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업에 후원해주신 후원금은 이렇게 쓰였습니다.

*사업안내: 공원의친구들(10p) / 도시숲캠페인(25p) / 한강공원입양(17p) / 도심형모델정원(30p) / 모금사업(37p) / 인재양성(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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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수입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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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수입내역

⦁ 수입세부내역 구분 일반 후원금

내용 후원금

금액(원)

구성비(%)

정기후원금, 일시후원금

132,487,293

2.20%

한강공원입양

246,743,840

4.09%

어린이정원조성

168,227,000

2.79%

도시숲조성

309,500,000

5.13%

공원의친구들

499,750,000

8.29%

서울숲공원관리

148,537,300

2.46%

캠페인후원금

미세먼지캠페인

20,000,000

0.33%

후원물품수입

기증받은 물품

226,566,120

3.76%

23,423,080

0.39%

4,253,861,369

70.55%

448,048

0.01%

6,029,544,050

100%

도시공원후원금 지정 후원금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건비 지원 보조금수입 후원금 외 수입

서울숲민간위탁보조금 기타수입

수입금 총계

이자수익, 잡이익

50

2019년도 지출내역

51

2019년도 지출내역

⦁ 지출세부내역 구분

내용 한강공원입양 어린이정원조성

도시공원사업비

도시숲조성 벤치입양 서울숲공원관리(후원금+민간위탁보조금)

사업진행비

금액(원)

구성비(%)

200,916,835

3.33%

65,360,660

1.08%

280,999,573

4.66%

50,301,582

0.83%

4,309,796,004

71.48%

38,701,221

0.64%

캠페인/홍보사업비

미세먼지 캠페인

지원사업비

공원의친구들 공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151,440,422

2.51%

공원의친구들캠페인, 공원의친구되는날

210,745,981

3.50%

6,250,160

0.10%

25,957,153

0.43%

모델사업비 도서출판

일반관리비

교육사업비

공원반장아카데미, 숲으로도시혁명, 도시공원아카데미

후원물품사용

기증받은 물품사용

226,566,120

3.76%

인건비

급여, 퇴직연금

104,564,945

1.73%

시설비

임차료, 감가상각비

12,835,486

0.21%

기타운영비

인건비, 시설비를 제외한 운영비

31,563,426

0.52%

7,703,650

0.13%

92,602,665

1.54%

1,192,300

0.02%

5,817,498,183

212,045,867

3.52%

6,029,544,050

100%

2018년 꽃피는 서울상 보조금 잔액 반납 사업진행비 외 지출

보조금 반납 서울숲민간위탁보조금 집행 잔액반납 기타비용

기부금 및 잡손실

지출금 총계 차년도 사업준비금 총 계

지정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금

52

서울그린트러스트 감사보고서

(중략)

53

서울숲컨서번시 감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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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원의 힘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혼자서는 달려올 수 없는 걸음이었습니다.

2019년에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 도시를 꿈꾸며, 2020년에도 녹색가치를 실현해가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되겠습니다. 시민이 공원의 힘입니다.

정기/일시후원

협력파트너

기업/단체후원

7,760명

36곳

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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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력’을 높인 사람들 ● 개인 후원 (182명) Kimura Hasumi

Sarula

강명희

강선영

강순옥

강유진

강정훈

고동석

고주연

고희성

권사홍

김경현

김기훈

김남철

김다미

김도형

김명신

김미나

김민경

김민재 (남진주)

김보성

김보윤

김상우

김선주

김소민

김수협

김수환

김승렬

김승현

김시은

김신범

김아연

김연숙

김예식

김우진

김원주

김유리

김은미

김의경

김인호

김재연

김재희

김종훈

김지연

김진숙

김진호

김태희

김하양

김한수

김항

김향희

김현모

김훈

김희서

남윤주

남준기

노문형 (문강순)

노시우

노영일

문정숙

민성환

박경숙

박미호

박성민

박양미

박윤주

박은실

박정진

박중훈

박지우 (박경환)

박하나

박향미

박형례

박효영

박희순

배광선

배성숙

배수한

배웅규

서미경

서영애

서예영

서정협

설동근

성현석

손승우

손은실

송기범

송요석

신근혜

신승열

신운찬

신효철

심주영

엄경진

오강임

오민석

오진이

오충현

오태진

오한음

온수진

위영범

유광록

유연진

육혜숙

윤유미

윤정자

윤지원

윤태윤

윤태현

윤택용

윤호중

윤희동

이강오

이경훈

이광숙

이근향

이민옥

이선화

이성아

이수현

이순숙

이승은

이승준

이영미

이영실

이우향

이월지

이재원

이재화

이정선

이주영

이지영

이지윤

이한아

이혜원

이혜정

이홍구

임가운

임수임

임연주

임정식

장민아

장상규

장세정

장소미

전병윤

전유리

전의찬

정가영

정경섭

정명일

정순진

정영선

정윤성

정은숙

정인숙

정혜인

조경진

조위래

조진성

조해경

조혜령

진준영

채석재

최경희

최낙준

최난희

최민경

최영란

최진경

최찬순

최태숙

최향란

하지원

허정남

홍화자

황지연

황지영

황진희

황채현

● 씨티카드 포인트기부 3건 ● 신한딥에코카드 포인트기부 ● 해피빈 모금함 기부

6,498건

1,0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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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력’을 높인 기업들

● 기업/단체후원 (86곳) 주식회사 한국씨티은행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사)에코맘코리아

(사)푸른길

(사)환경정의

(주)국민은행

(주)국민은행동부지역영업그룹

(주)그람디자인

(주)까사미아

(주)랜드아키생태조경

(주)모두투어네트워크

(주)미디어로그

(주)세이프코어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

(주)신세계센트럴시티

(주)신세계아이앤씨

(주)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신한금융지주회사

(주)씨제이이엔엠

(주)아모레퍼시픽

(주)아워홈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엘지생활건강

(주)일룸

(주)제일기획 임직원 일동

(주)푸른세상

(주)한국경영인증원

(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아면세점 63

CJCGV(주)

도시바메모리코리아 주식회사

동서식품(주)

리레코코리아 주식회사

마이트리

모두의 콘텐츠

모빌코리아윤활유(주)

미래에셋대우 주식회사

미래에셋생명보험(주)

부루벨코리아(주)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사단법인 생태지평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

삼일회계법인

새마을금고중앙회

샤넬코리아 유한회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세키스이코리아 주식회사

손태진베이스캠프

스코리인슈어런스 아시아퍼시픽피티이엘티디한국지점

에스케이건설(주)

에스케이임업 주식회사

에쏘석유코리아(주)

에이치디씨신라면세점(주)

에코샵홀씨(주)

엑손모빌코리아(주)

엘에스니꼬 동제련 주식회사

엘지디스플레이 주식회사

유한킴벌리(주)

재단법인 녹색미래

재단법인미래의동반자재단

전국은행연합회

주식회사 미즈호은행

주식회사 예건

주식회사 우아한형제들

주식회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주식회사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주식회사 트리플래닛

주식회사 페이지터너

주식회사 한국씨티은행

케이비부동산신탁(주)

크레용프로덕션

파머수티컬리서치어 소시에이츠코리아(유)

포스코 신성장기획실 임직원

하나투어문화재단

한국철도공사

한세

한영회계법인(ERNSTAND)

한화토탈 주식회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현대해상화재보험(주)

호반건설 임직원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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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력’을 높인 파트너들

● 사업 협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단법인 리플링

㈜월송나무병원 김철응 원장

이시윤

● 공원의친구들 친구기관/공원 강릉생명의숲

경남생명의숲

경북생명의숲

노을공원시민모임

녹색미래

대구생명의숲

대전생명의숲

부산그린트러스트

생태보전시민모임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식물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수원그린트러스트

울산생명의숲

전북생명의숲

제주생명의숲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춘천생명의숲

충북생명의숲

푸른길

한국체육산업개발㈜

● 유튜브 촬영협력 송윤지

크레용프로덕션

● 봉사인솔 반장 김미자

김신범

신금랑

박은경

윤수연

이윤경

이종석

정인숙

최경희

하현미

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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