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장의 광주국제교류센터 07 하반기 국제인턴초청프로그램 10 2019 광주 해외 인턴 파견 활동기 16 세계인권도시포럼 준비 이야기 2019년 가을 / 통권 104호
들 클 자원활동가 광주 프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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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 캘리그라피는 이정윤 작가(선유 캘리그라피)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2019년 가을 / 통권 104호
여는 글
커버스토리
03 인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9월 7일 광주 프리사이클 행사를 정리하고 환하게 웃는 자원활동가들 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센터 사업 04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장의 광주국제교류센터 06 참가 선수 및 가족과 함께 하는 홈비지트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07 하반기 광주국제인턴초청프로그램
사회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 종교, 인종, 국경을 초월해 서로의
10 2019 광주해외인턴 파견 활동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일하고
회원 인터뷰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 대학, 시민단체, 지방
12 20년 후원, 채명희 이사
정부, 국제 NGO와 협력하여 외국인 지원, 문화교류 및 청년 교 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
GIC Talk
해 매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외부 회계법인에서 정기감사를
14 다나한의 ‘Be the Change Project’
받습니다.
후원 문의 및 신청
세계인권도시포럼
062-226-2733
16 세계인권도시, 광주! 포럼 준비 이야기 글로벌 커뮤니티
발행일 2019년 9월 26일
19 제 12회 광주 프리사이클
발행처 광주국제교류센터
19 오메광주국제영화제
발행인 데이빗 쉐퍼 편 집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편집위원회
센터 소식
디자인 Karina Prananto
21 센터 20주년 기념행사
인 쇄 조인애드컴
함께하는 사람들
전 화 062-226-2732~4 팩 스 062-226-2731
22 후원 회원
홈페이지 www.gic.or.kr
주 소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5 (금남로 3가)
gwangjuic
이메일 gic@gic.or.kr GwangjuInternationalCenter
2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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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인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빛의 도시 광주는 세계 인권도시 중 하나입니다.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인권도시포럼(WHRCF)’의 주최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계의 여러 인권도시 관계자와 자치단체장, 인권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이 성대한 국제포럼에 참여하여 인권에 대한 회의와 토론을 하고 사회 구성원의 삶 전반에서 인권의 가치 실현을 확대해나갈 계획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 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국제적인 행사를 2014년부터 6회째 광주국제교류센터(GIC)가 주관하고 운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광주시를 대표하는 커다란 행사 중의 하나인 이 포럼에 우리 150만 광주 시민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토론자로 참가하거나 청중으로 참석해서 그 뜻을 함께 할까요? 광주에서 이 중요한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까요? 오늘날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소중한 인권에 대해 감사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의 빼앗긴 인권에 대해서도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말하는 ‘인권’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인권은 인종, 성별, 국적, 민족, 언어, 종교 또는 기타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입니다. 인권에는 생명과 자유에 대한 권리, 노예와 고문으로부터의 자유, 의견과 표현의 자유, 노동과 교육에 대한 권리,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유엔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옹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반면, 세계 각국의 인권 실태는 어떠한가요?
18건의 소규모의 충돌사건, 모두가 2019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왜 우리는 이 사실에 충격을 받을까요? 남의 일이라고 무관심 하지 않으셨나요? 정부, 특정 집단(조직) 및 개인에 의해 일어난 폭력은 광범위하게 발생해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가장 최근에 일어났던 국가 간 대규모 이주의 원인이 되었고 전쟁과 폭력을 피해 사람들이 가고자 했던 국가들은 국경을 폐쇄하는 것 외에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얼마나 냉정한 세상입니까? 점점 더 무서운 속도로 위협 받고 있는 또 다른 권리는 환경적 권리, 즉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에서 살 권리입니다. 2050년에는 우리의 해양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한 기후 변화는 북극의 빙하를 녹이고, 해수면을 높이고, 해안 도시를 침몰시키며, 미래 세대와 인류 자체의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열대우림은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놀라운 속도로 불태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직면하게 될 고통에 대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앉아서 방관해도 괜찮은 걸까요? 인권은 모든 사람들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미래의 우리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낭비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이사장 쉐퍼 데이빗
전쟁으로 인한 잔혹한 인권 유린 상황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전쟁이 진행 중인지 아십니까? 11번의 전쟁, 27차례의 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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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사업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장의 광주국제교류센터!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 속에서 광주국제교류센터 홍보부스 주변은 세계인의 관심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참가선수, 방문 관광객들에게 센터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홍보하던 열정적인 모습, 한 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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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사업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 홈비지트
이진하 호스트가족 Geoffrey Wells (미국, 선수) 08. 17. PM 2시~8시
제프리 씨는 모든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광주에 체류하는 동안 햄버거만 먹었대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 특별 보양식을 먹고 다음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굉장히 기뻤습니다.
최진숙 호스트가족 Jacqueline Smith (영국, 선수의 가족)
허혜윤 호스트가족 Steve (미국, 선수) & Elizabeth (영국, 선수) 08. 10. PM 2시~8시
08. 10. PM 2시~8시
저희와 너무 잘 맞았어요. 선수인 남편이 경기하는 동안
그래서 홈비지트 종료 후에도 만나서 야구도 함께 관람하고
특별한 활동을 하고 싶어 참여하셨다는 재키 씨,
수영 경기도 함께 응원했습니다.
굉장히 활동적이고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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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사업
현장실무경험을 통한 해외청년인재 양성 2019년 하반기 광주국제인턴초청프로그램 글/인터뷰 박한주 간사, 김수민 인턴 사진
김수민 인턴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뛰어난 한
국제인턴 프로그램을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지원한 이유는
국어 실력과 적응 능력으로 국내 기업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
무엇인가요?
려는 국제적 인재들도 많아졌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의 국 제인턴초청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그들입니다. 국제인턴초청 프로그램은 해외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 소재 대학 재학 중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선발하여 지 역 내 여러 기관에서 16주간 직무연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명의 국제인턴들과 얘 기를 나눴습니다.
파울리나 광주국제교류센터의 ‘GIC Talk’ 프로그램 자원봉 사자로 활동했었어요. 그 당시에 국제인턴 프로그램에 참여 했었던 분을 만나게 되어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되었습 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한국어능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다이애나
고향 친구가 지난 국제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광
주트라우마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었는데 그때의 경험이 너무 좋았다고 저에게도 추천했어요. 저 역시 새로운 경험을
[인터뷰 참여자] 나츠호(일본), 다이애나(아르메니아), 디피카(인도), 아흐마드 라마단(인도네시아), 오즈게(터키), 정소희 (필리핀 출신 귀화인),
쌓는 것을 좋아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오즈게 저도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국제인턴으로 근무했
황서정, 장효동, 등운이(중국), 파울리나(폴란드), 따이스(프랑스)
(뒷줄 왼쪽부터) 오즈게(터키), 다이애나(아르메니아), 나츠호(일본), 등운이(중국), 따이스(프랑스), 아흐마드(인도네시아) (앞줄 왼쪽부터) 장효동(중국), 파울리나(폴란드), 황서정(중국), 디피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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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던 터키 친구 덕분에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한국 회사
인턴으로 근무하고 싶은지 한국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하기 때
를 경험하고 싶었어요.
문에 한국어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디피카
인도에 있는 기아자동차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나츠호 이 프로그램에 왜 참여하고 싶은지, 어느 기관에 가고
했었어요. 그곳에서 항상 한국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실제로
싶은지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합니다. 자신의 장래희망과 어떤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알고 싶어서 지원하게
연관이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 해요.
되었습니다.
등운이 면접을 위해 따로 특별하게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인
따이스
턴으로 선발되기 위한 기본 지식과 실력은 빼놓을 수 없는 중
GIC 언어교환에서 국제인턴들을 만나서 많은 이야
기를 들었어요. GIC가 좋아서 여기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항
요한 요소예요.
상 생각했었습니다.
디피카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밝고 명랑한 성격, 자
신감, 긍정적인 태도와 자세가 필요합니다.
인턴으로 선발되기 위해서 면접 준비를 어떻게 했나요? 필요한 지식, 태도, 마음가짐 등이 있을까요? 아흐마드 국제인턴초청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그리고 GIC는 어떤 곳인지 여러 가지 정보들을 찾아봤어요. 또 가고 싶은 기
국제인턴 프로그램에 선발되신 모든 분들이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세요. 한국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그리고 한국어 는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구체적으로 그 기관에서 어떤
장효동
업무를 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해서요. 그리고 면접관들에게 왜
부터 배웠어요.
한국에 온지 7년이 되었고요, 언어교육원에서 발음
정소희 저는 7년 넘게 한국에 살고 있어요. 한국에 와서 처음 에는 다문화가족센터에 다니면서 꾸준히 공부를 했어요. 한국 인귀화적격시험에 합격했고 토픽 4급을 취득한 상태입니다. 따이스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공부했어요. 한국에서 지 낸지 1년 반 정도 되었어요. 다이애나 고향에서 4년 전부터 독학으로 공부했고 2017년 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당을 5개월 다녔습니다. 한국 에 돌아온 건 2주 밖에 되지 않았어요. 등운이 파견기관 방문-광주트라우마센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생 때부터 독학을 시
작했어요. 책으로도 공부했지만 어감을 익히기 위해서 드라마 를 많이 시청했습니다. 듣기, 말하기를 꾸준히 연습했고 2018 년에 조선대학교에서 한국어 연수를 받으면서 한국 내에서 인 정받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각 기관으로 파견되기 전까지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서 가 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활동을 말씀해 주세요. 다이애나
저희가 근무하게 될 기관들을 방문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성,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 한글과 컴퓨터 교육
한 보호 시스템을 개발했더군요. 아르메니아에는 그런 기계가 없기 때문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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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마드 비즈니스 매너 교육(한국회사의 직장 문화), 직무교 육(이메일 및 계획안 작성 등 사무 관련 내용)이 참 좋았어요. 파울리나 이 프로그램에 벌써 세 번째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 난번 참여 때 만났던 홈스테이 호스트들과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요. 한국가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나츠호 영화 <26년>을 보면서 5·18 역사에 대해 생각하고 마 음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인턴으로 근무하게 될 기관(괄호 안)에서 어떤 업무를 하게 되 는지 각자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 인턴십을 하면서 기대하거나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디피카 · 황서정(파디엠) 디자인과 번역 업무를 주로 하게 될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이 어떤 분위기에서 어떻게 일을 하
파견기관 방문-(주)파디엠
의 활동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는지 빨리 배우고 싶습니다. 한국 회사에 취직할 생각도 있 습니다.
국제인턴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등운이· 파울리나(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 연수생과
말이 있다면?
관련된 서류 검토, 통번역, 언어교육원 내 프로그램 운영 지 원의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한국어능력도 더 기르고 싶어요. 장효동(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 유학생팀) 직장생활에서 필 요한 눈치를 키우고 싶습니다. 사회생활이란 무엇인지도 알 고 싶습니다. 아흐마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로 홍보와 통역 업무를 할 것 같습니다. 경영전공자로서 국제적인 행사 운영 방식, 마케팅 과 홍보 전략을 배우고 싶습니다. 나츠호(광주관광컨벤션뷰로) SNS를 통한 광주 홍보를 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배운 것들이 일본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광주를 홍보하 고 싶어요. 오즈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오즈게 처음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지내다가 처음 광주에 왔으니까요. 하지만 GIC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 해 만난 한국 가족들, 친절한 센터 직원들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어요. 정소희 무조건 도전하세요! 많은 친구들이 서울이 아니면 지 원을 잘 하지 않아요. 하지만 수도권이냐, 지방이냐는 중요하 지 않아요.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것은 분 명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파울리나 한국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민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저는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어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의 회사 생활을 꿈꾸는 분들은 이 프로그램이 도움을 얻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서 심리학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싶어요. 한국어 실력이 뛰어 나지 않아서 회사생활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지금보다 더 잘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따이스(래미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 었어요. 문화·예술 관련 대안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 교 육법이 궁금합니다. 다빈치 건축물 만들기, 채마밭 거두기 등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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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사업
광주 지역 청년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 2019 광주해외인턴파견 활동기 정리
이정민 간사
사진
해외인턴파견프로그램 참가자 제공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들을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19 광주해외인턴파견 프로그램’은 광주 지역 청 년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해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해외 기관에 파견할 우수 인재들을 선발하였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사범대학교 (2명), 싱가포르 사회복지기관(3명), 독일 지방정부소속 인권기관(1명) 등 총 3개 기관에 6명의 청년이 12주간 인턴십을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신수호
이미현
제가 일하는 기관인 ‘USM(University Sains Malaysia)’은 ‘Preferred
안녕하세요! GIC 식구 여러분. 저는 USM 교육대 사
University(선호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독창
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적인 계획을 세워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방문자 안내, 교육대 홈페이지 디자인, 다양한 행사
저는 사범대학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업
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과
무들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학의 첫인상인 홈페이지 수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오감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배
정 작업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사용자의 입
울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고 감사할 뿐입니다. 앞
장에서 친절한 웹사이트 구성이 맞는지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
으로 한국학 전공과 개인적인 흥미를 살려 USM 학
니다. 두 번째는 인포메이션 업무입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류를 제
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
공하거나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담당 직원을 안내해줍니다. 마지
고자 합니다. 광주는 높고 파란 하늘, 선선한 가을바
막으로 각종 행사 준비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 교직원, 교수 모
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두가 하나가 되어 허물없이 어울리며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게 됩니다.
주신 광주국제교류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수평적인 업무 환경입니다. 또 지켜야 할 부분
Terima kasih GIC(감사합니다. GIC)!
은 칼 같이 지키며 정확하고 세심하게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려드 리고 싶습니다. 입학식 행사
사범대학교 사무실 직원분과 함께 (왼쪽부터 세 번째 신수호, 다섯 번째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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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강병주
김은경
제가 근무하고 있는 ‘Senja Senior Activ-
싱가포르의 인턴 생활은 직책과 상관
ity (SA) Centre’는 삶의 변혁을 일으키겠
없이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며,
다는 사명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과를 내기 위해 스스로 움직여야 합
통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니다.
자발적 복지단체입니다. Senja지역 어르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한국 문화를 다
신들을 위해 운동, 아침식사 제공, 다양
른 문화의 어르신들께 재미있게 소개
송다경
한 실내외 활동, 건강 체크 등의 서비스
함으로써 그 속에서 어르신들과 웃음
Hougang SA Centre에서 인턴생활을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을 나누며 도움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및 보조,
싱가포르에는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니다. 한복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태
출석여부 확인, 엑셀 작업 등 다양한 업무
등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극기 만들기 등 많은 활동을 함께 하
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
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 센
며 많이 배우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
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싱가포르의 노인
터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모
다고 생각합니다. 3주 차 활동이 끝나
복지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
습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고 한 할머니께서 하셨던 “I’m very old
다. 또한 어르신들과 게임을 통하여 라포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so I can’t go to other country but
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친절하기
이곳에 오시는 어르신들로부터 삶의 지
thanks to Korean culture program I
에 인턴 생활은 매우 즐겁고 유익합니다.
혜를 배우며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지
feel like l’m in Korea.”라는 말씀은 앞
이 인턴십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절대
니고 인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으로도 나를 도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자 출석 관리 (송다경)
독일 박소현 뉘른베르크 시청에 소속되어 있는 ‘Human Rights Office’는 인 종이나 성별, 나이 등에 따른 차별과 신나치주의, 극우주의 등에 맞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국 제인권시상식은 이 기관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2년 에 한 번 열리는 이 시상식은 인권보호에 앞장선 인물에게 상을 수여할 뿐만 아니라, 평화와 화해, 인권존중의 슬로건을 가지고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돕고 있습 니다. 저를 포함한 기관의 모든 사람들은 ‘인권은 인종, 언어, 문 화를 넘어서 보장 되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권리’라는 것에 동의 하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부서 담당자들과 미팅 (오른쪽부터 네 번째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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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인터뷰
20년 후원, 채명희 이사 “GIC DAY란 이름도 제가 지었어요” 인터뷰 문정아 간사 사진
채명희 이사
안녕하세요, 이사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이사님과 광주국제교류센터와의 인연이 궁금합니다. 센터와의
조선이공대학교 교양과 소속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
연결고리,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채명희입니다. 2000년부터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후원하고 있
전적으로 신경구 소장님과의 인연 때문이죠. 저의 은사님이
어요.
시기도 한 소장님께서 제가 2000년도에 전남대학교 어학 연구소에서 토플 전임강사로 있을 때 후원신청서를 나눠주
인터뷰 요청을 드렸을 때 처음에 거절하셨다가 심사숙고 끝에 응해
시면서 ‘광주국제교류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후원 좀
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해요’라고 하셨어요. 은사님이 부탁하셨으니 무조건 후원해
센터를 후원한 지는 오래됐지만 활동을 많이 하진 못했어요.
야 한다는 생각으로 후원신청서를 받았어요. 그리고 센터의
그래서 저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을 인터뷰하는 것이 맞
목표가 제게는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첫째, 광주 거주 외국
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를 인터뷰한다는 게 고맙기도 했지만,
인들의 광주생활 돕기, 둘째, 광주(정신)의 세계화, 셋째, 광
한편으로는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없을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주지역 청년들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다고 했을 때 정말 감동
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쑥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인터뷰 취
을 받았어요. 그런 근사한 목표를 가진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지를 듣고, 오래된 인연으로 관련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정말 잘 되길 바랬어요.
수 있을 것 같아서 응하기로 했어요. 12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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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가르치실 때 지켜온 교육철학, 신념 등이 있다면 무엇인
일을 했었어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영작할 때 자주 하는 실수
가요?
등을 잘 알고 있었죠. 초창기에 GIC 간사들에게 그런 것을 알
글쎄요. 거창한 철학이나 신념이라기보다는 그저, 우리 전문
려주면 도움이 되겠다싶어 몇 차례 강의한 적이 있어요.
대학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영어를 제대
그리고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글로벌 문화언어교실 스페인
로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19년째 학생들을 가르치
어 강좌를 수강했어요. 제가 월드비전에서 엘살바도르 아이를
고 있지만, 항상 교수법 고민을 해요. 영어에 관심 없고 재미없
후원했는데, 저는 스페인어를 못하고, 아이는 영어나 한국어
어하는 다수 학생들을 어떻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
를 못 해서 제3자가 중간에서 편지를 번역해서 전달해줬어요.
고, 조금이라도 더 배우게 할까를 늘 신경 쓰고 있어요.
스페인어를 배워서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죠. 이러한 계기
그래서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강의 평가 설문을
로 스페인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만 했다가 이번 방학 때 센
해요.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 있
터 스페인어 강좌가 눈에 딱 들어와서 시작이라도 한번 해보
어요. ‘그동안 영어를 싫어했는데, 교수님 수업 덕분에 영어에
려고 수강하게 되었어요.
흥미가 생겼어요.’ ‘영어를 두려워했는데 이제 자신감이 생겼 어요.’와 같은 평가를 볼 때마다 내 진심이 통했다는 생각에 보
2000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주고 계시는데, 이사님에게 광
람을 느껴요. 그리고 항상 수업에 임할 때 ‘나는 학생들보다 단
주국제교류센터 후원은 어떤 의미이신가요?
지 영어만 잘할 뿐이다. 절대 무시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해요.
센터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라는
우리 학생들이 내 수업이 계기가 돼서 영어에 자신감을 느끼
점이 의미가 있었어요. 제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박사
고, 한발 더 나아가 영어를 통해 각자 능력의 영역을 더 넓힐 수
후과정(post-doctoral visiting scholar) 연수를 할 때 받았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집니다.
도움이 생각나더라고요. 스탠포드대학교에는 International Center가 있어요. 스탠포드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과
매년 열리는 행사인 ‘GIC DAY’ 명칭을 이사님께서 지으셨다고 들
배우자들이 미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
었어요.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나요?
한 분야의 무료 강좌가 있었어요. 또 유학생과 자원봉사자 간
그 전에는 ‘국제교류의 날’인가 ‘세계인의 날’ 등으로 불렸던 것
의 일대일 파트너쉽 프로그램이 있어서 일종의 멘토·멘티처럼
같아요. 그러다가 소장님께서 이사회에서 행사 명칭 공모를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적인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내가 미국
하셨어요. 일주일간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세계인이 만나 서
에서 받았던 것들을 센터 후원을 통해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
로 교류하는 행사이므로 ‘국제’, ‘교류’ 이런 단어가 들어가면 좋
인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덥석 후원신
겠다고 생각했고, 주관단체인 광주국제교류센터(GIC) 이름이
청서를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졌네요. 그리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센터이름에 이미 그런 내용이
고 제 장점이자 단점이 중간에 끊지를 못해요. 그래서 한번 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바로 이거다 싶어 ‘GIC DAY’라는 이름
면 계속하게 돼요. (웃음)
으로 응모했는데 제 제안이 선정되었더라구요? 그렇게 ‘GIC DAY’라는 이름이 태어났죠. 그때 선정이 되면 소장님께서 10
올해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 20년
만원인가, 20만원인가 상금으로 주신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
후에 이사님과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받았어요. (웃음)
10년 후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금과 변함이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 훨씬 발전해 있을 것 같아요. 저의 모습은... 그
전남대 영자신문사 편집간사 경험을 살리셔서, GIC 간사교육도 참
림 그리는 영어교수? (웃음) 6년째 유화를 그리고 있고 중간
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또 어떤 프로그램과 함께하셨는지요?
중간 한국화, 연필화, 팝아트, 미술캠프 등 다양한 미술수업을
전남대 영자신문사에서 약 6년간 편집간사(겸 편집위원)로 근
받고 있거든요. 그때쯤이면 제 개인전을 열고 있지 않을까요?
무하면서 학생기자들 영문기사 작성법을 가르치고 교정하는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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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 Talk
다나한의 ‘Be the Change Project’ 갈등과 평화, 회복의 순환과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 인터뷰 박한주 간사 사진
김지훈 간사
현재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치원과 영어 학원 그리고 나주, 광주, 담양 지역에 있는 3군 데 고등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열 정의 근원은 10대 청소년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일하는 데 있 습니다. 그 외 국내·외 인터넷 웹(Web)상에서 세미나, 워크숍 (webinar, 이하 웨비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GIC Talk에서 진행하고 계시는 ‘Be the Change Project’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감정에 대해 공유하며 이해하는 시간
내용이 궁금합니다.
지 않아요. 따라서 갈등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거나 없애려고
먼저 저 스스로를 ‘몽상가’라고 언급하며 시작하고 싶습니다.
하기보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대부분의 갈
평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계속 꿈꾸고 있으니까요. 이와 동시
등이 불편하고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갈등이라는 것
에 ‘실천가’이기도 해서 평화에 도달하기 위한 매우 실용적이
은 무언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이고, 새로운 발
고 구체적인 일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견과 의미 있는 대화를 위한 기회가 되어 깊은 이해와 연계를
그래서 2016년부터 비폭력 의사소통 접근법, 회복 동아리, 평
위한 기회로 이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 증진 프로그램(HIPP), 폭력 대안 프로젝트(AVP), 중재 프로 그램 및 그 외 몇 가지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실천해 왔습니다.
‘평화’는 굉장히 추상적인 개념이라 쉽게 와 닿지 않는데요, 일
이제 이 유용한 정보와 기술의 작은 조각들을 많은 이들과 공
상 속에서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
유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GIC Talk 플랫폼을 사용하여
까요?
1년에 걸쳐 ‘Be the Change Project(변화 프로젝트)’를 진행
‘갈등’에서 ‘평화’로의 변화를 직접 보고 느끼기란 쉽지 않은 일
하게 되었습니다.
입니다. 갈등의 변화를 문자로 풀어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요? 저는 그저 사람들이 내면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
‘평화’라는 것이 다나한 씨에게 중요한 이유(매력적인 이유)는
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청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
무엇인가요?
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평화란 ‘갈등을 모두에게 이로운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짧은 명상, 이완 기법, 자신의 감정에 이름 붙이기, 사람들의
능력의 결과물’을 의미합니다.
행동 뒤에 숨겨진 욕구에 대한 이해하기, 공감하며 경청하기
평화라는 것이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생각하
와 ‘나’ 메시지 등 매우 간단한 방법부터 복잡한 방법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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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갈등과 평화에 대해 그저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감 정으로만 여기는 우리의 고정관념에 대해 도전하고 싶어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하시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비폭력’과 ‘평화’는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바이고 이에 동의하 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그 과정 에서 물리적 충돌과 희생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최근 국내외 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사건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이에 대한
‘Box Breathing’ 명상을 통해 내면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하는 활동
다나한 씨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대감, 과거의 상처 치유, 가까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
GIC Talk를 포함한 다나한 씨의 모든 활동들이 추구하는, 나
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에 여전히 권력 투쟁과 증오, 누가
아가고자 하는 최종목적지는 어디이고, 목표는 무엇인지 말씀
옳고 그른지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
해 주세요.
다. 물론 물리적 충돌이나 희생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저의 최종목적지는 꽤나 단순하면서도 이기적입니다. 바로 자
이해합니다. 그리고 ‘화해’와 ‘회복적 대화’를 통해 이 고통 또한
신과 타인 간에 존재하는 평화를 어떻게 이뤄낼 수 있는지 아
치유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끼
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그 평화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친, 특정한 결정을 내린 ‘개인(결정권자)’을 보지 못하고 ‘집단’
그리고 제가 바라는 다른 한 가지 또한 다소 이기적인 부분이
을 비난하는 방식의 교육은 저를 매우 슬프게 합니다.
있습니다. 제 자신 역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근의 갈등 표출 양상에 대해 반대하는
럼 교육자가 아닌 학습자이기에 치유와 연결, 그리고 마음의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이 서로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대
평화를 가로막는 제 자신의 맹점과 고정관념을 찾고 싶은 마
신, ‘문제’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랄 뿐입니다.
음입니다.
GIC Talk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참여자 또는 일화가 있
앞으로 남은 GIC Talk에서 논의될 내용와 방향은 무엇인지 알
으세요?
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Be the Change Project’에 참여
워크숍에 오시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하
하고자 하는 분들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고 싶습니다. 재미있고도 즐거운 것은 제가 매번 첫 번째 슬라
최근 ‘적(enemy)’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법에 대한 고
이드로 계속 돌아가 이야기를 시작할 때의 사람들의 어리둥
찰과 트라우마 치료에 대해 배우고 있기에 다가오는 워크숍에
절한 표정을 보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또?”라고 묻기도 했어
서는 갈등과 평화, 회복의 순환과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에 대
요. 그리고 그 질문을 했던 사람이 그 이후 저를 볼 때마다 “또
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또한 육아와 한국인과 이주민 간의 이
너?(You again?)”라며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해를 도모하는 내용을 다뤄보려는 계획도 있습니다. 프로젝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청중이 서로에게 점점 더 귀를 기울
트 내 특정 주제로 청중들과 제 자신을 제한시키기보다 사람
이는 모습을 볼 때, 저희가 워크숍에서 서로 공유했던 것을 일
들이 컴포트 존(comfort zone)에서 벗어나 소통의 장으로 이
상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들을 때, 그리고 매우 개
끄는 프로젝트로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오셔서 함께 참여해
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해 줄 때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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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도시포럼
(뒷줄 왼쪽부터) 김태형 팀장, 정지연 간사, 고지현 간사, 홍소현 간사, 김현석 인턴 (앞줄 왼쪽부터) 손새롬 간사, 정세린 간사, 한영리 간사
세계인권도시, 광주! 광주국제교류센터 대외협력팀의 포럼 준비 이야기 글·사진 대외협력팀
제 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9월 30일 부터 10월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포럼을 준비하는 대외협력팀에서 어떤 업무들을 수행하는지 담당 간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봅니다.
총괄 김태형 팀장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2017년 포럼을 기
2014년부터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세계인권도시포럼
점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UCLG-CISDP), 유엔인
은 이제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
권위원회(UN OHCHR), 라울 발렌베리연구소(Raoul Wallen-
다. 대규모 국제회의를 지역의 힘으로 이만큼 성장 시킬 수 있
berg Institute), 유엔인간거주센터(UN HABITAT)와 같은 해
었던 것은 센터 직원들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
외 유수의 기관들과 함께 인권분야의 전문적이고 영향력을 가
했습니다. 광주를 빛내는 이 큰 행사 준비에 즐겁게 최선을 다
진 초청인사들을 선정하게 되면서 포럼의 국제적 중요성 뿐 아
하는 우리 대외협력팀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니라 위상도 증대될 수 있었습니다. 초청인사가 정해지면 포럼 안내를 시작으로 시장명의 초청장 발송, 발제자료 수합, 항공
초청담당 한영리 간사
발권, 숙박예약, 의전 등 초청자 한명 한명이 회의에 참가할 수
안녕하세요! 세계인권도시포럼 초청·의전을 맡고 있습니다.
있도록 개별 스케줄을 관리하고 수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초청은 국내 기관 뿐 아니라 많은 국외
일로만 연락하던 초청 인사를 현장에서 얼굴을 보며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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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들으면 포럼 준비를
게는 포럼기간 동안 1일 1잔씩의 무료 커피쿠폰이 지급되고
하며 쌓였던 피로가 한 번에 날아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보람
아이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북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
있습니다. 국제행사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대외협력팀
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되도록 사전 등록을 하시도록 홍보에 집
의 초청분야에서 함께 일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 거
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송 및 영접영송 업무를 통해 국내외
라고 생각합니다.
초청자들의 출입국 시간 및 이동시간을 확인하여 관내 의전서 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광주에 도착해서 행사장 및
행정/총무 담당 정세린 간사
숙박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영접영송을
제작업무와 오프라인 홍보 그리고 추가로 행정, 회계, 평가, 운
하며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에게 광주를 소개하고 인권과 포
영지원, 운영사무국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포럼의 원활한 운
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영을 위한 정기 지출업무와 올해 초에 선정된 ‘지역특화 컨벤 션 육성사업’ 행정·예산, 세계인권도시포럼 사업비를 관리합
행사운영 담당 정지연 간사
니다. 또 실제 행사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사장 대관 및 세팅,
특별행사, 부대행사, 그리고 식음료 제공 업무를 맡고 있습니
물자 구매 및 임차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더욱 발
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토론그룹’은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된 포럼 운영을 위해 포럼 참가자 및 평가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심 논
효율적 평가방안을 기획,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참가자
제인 ‘인권’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부대행사
들의 설문 참여를 독려하고 응답 내용을 내년 포럼 운영에 반
로는 인권사진·영화·도서전, 광주인권마을 활동전시, <지방정
영하여 더 나은 포럼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부와 인권보고서> 전시, 체험프로그램 ‘Color Your Rights’, 5.18 탐방 등 총11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식
행사운영 담당 손새롬 간사
음료는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다양한 문
행사운영 담당자는 개회식과 폐회식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회
화와 식습관을 가진 참가자분들이 모두 만족하실 수 있는 식사
의 진행에 수반되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한 개회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포럼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
식부터 폐회식까지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국제회의 수준에 맞
이 포럼을 더욱 알차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는 운영체계와 콘텐츠를 갖추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개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식은 포럼을 준비한 모든 팀원의 노력이 눈앞에 실현되는 순 간입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자 본격적인 행사운영 업무의
홍보담당 홍소현 간사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행사운영 업무는 회의와 부대행사가 차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전반적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팅부터 참가자 관리까지 직접 발
포럼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고, 영문, 국문 두 가지 버전으로
로 뛰어야합니다.
작성한 뉴스레터를 구독자분들께 발송하고 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이 모여 행사의 성공적인 폐회를 자축하며 수고 인사
행사 운영과 관련된 보도자료도 언론에 배포하고 있기
를 나누고 행사의 수준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나눌 때 가장 보
때문에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보실 수
람을 느낍니다. 폐회와 동시에 다음 개회를 준비하며 새로운
있습니다. 또 포럼 홈페이지에 포럼 일정, 회의자료 등을 매일
기획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할 수 있고, 기획을 실제 행사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SNS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등록/영접수송 담당 고지현 간사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포럼 홈페이지(www.whrcf.org)에도
약 2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의 등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록 업무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으로 나뉩니다. 사전등록자에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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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도시포럼
통번역/안내 담당 김현석 인턴 2019년 하반기 인턴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통·번역 업무 및 안내 운영 업무를 맡아 진행하 고 있습니다. 또 동시통역, 문자통역, 수화통역을 요청하고 번 역 자료들을 수합하여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가 회의에 원활하 게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럼 장소에 처 음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물 내 동선을 쉽게 파악하고 당 일의 일정을 미리 파악하실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맡게 되었 습니다.
제 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세션 중 하나인 주제회의에는 9가지의 주제가 있습니다. 주제별로 지역단체들이 직접 회의를 기획·운영 하고 실질적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합니다. 그중 ‘환 경’, ‘어린이·청소년’ 그리고 ‘여성’ 에 대한 회의에 대해 소개해 드 립니다.
각 도시의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해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국내·외 도시들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도시에서 소비된 후에 폐기되는 쓰레기 문제,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으려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일랜드의 자원 정의 활동가인 미드보져(MeadhbhBolger)는 폐기물과 플라스틱에 대한 유럽의 정책과 계획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동인권의 지구적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 차원의 과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어린이·청소년에게도 인권이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명제는 공교롭게도 2009년 이후 ‘학생인권조례’ 논쟁이 본격화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인권도시 광주가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추진하여야 할 정책 과제들을 제안할 것입니다. 마르티나 미텐위버(Martina Mittenhuber, 독일 뉘른베르크시 인권국장)와 스네 오로라(Sneh Aurora, 영국 인권활동가) 등
각 회의는 영어와 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됩니다.
해외 발제자들을 중심으로 성 평등 도시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회의 외에도 여러 흥미로운 세션이 있습니다. 특히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또한, 인권도시의
올해는 국제기구·단체 등의 협력기관이 더욱 확대되어
실현을 위해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 단위에서부터 주민의
풍요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www.
인권의식을 높이고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whrcf.org)에 방문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도시를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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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커뮤니티 in 광주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거주 외국인이 함께 교류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광주글로벌커뮤니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 다. 광주에 소재를 두고 지역민과 외국인이 함께 교류하는 커뮤니티라면 지원 가능하며, 분기별 지원 일정에 맞춰 신청하시면 광주국제교류센터의 공간, 프로그램 운영 또는 활동비 예산, 행정(통·번역),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 지 커뮤니티 소식 또는 각 커뮤니티의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메광주국제영화제
제 12회 광주프리사이클 •
일시 : 2019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
일시 : 2019년 8월 13일~15일 저녁 7시
•
장소 : 광주국제교류센터 1층 강당
•
장소 :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앞 잔디밭
•
Gwangju Freecycle
•
OMGwangju International Film Fest
• 제 12회 광주프리사이클이 9월 7일 토요일 오후에 열렸습니다. 프리사이클은 Free와 Recycle의 합성어로 무료로 재활용을
상영 영화 13일 여자는 여자다 (홍콩)
초록 판의 노란 꽃들 (베트남) 14일 매일 매일 좋은 날 (말레이시아)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 당시 광주 거주 외국인
싱글레이디스 3 (몽골)
자원활동가들에 의해 시작된 광주프리사이클은 매년 3월과 9월에
15일 나비의 꿈(터키)
진행됩니다. 행사 시작 한 달 전부터 외국인들과 지역민들이 기증해 준 아직도 쓸 수 있는 좋은 물건들을 자원활동가들이 분류하고 쓸 수 없는
한여름의
물건들은 버리게 됩니다. 행사 당일 1,000원의 입장료를 낸 참가자들이
부리던
필요한 만큼 물건들을 가져가면서 버려질 수 있는 물건들이 대신 새로운
말레이시아,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인기 만점 경매코너는 구성진 목소리로 물건을
베트남,
영화들에 직접 한국어 자막을
층 갤러리에서 동시에 진행된 광주아트클래스의 Artcycle Freecycle
넣어
과 글로벌 라운지의 헌책판매에 총 130여 명의 참가자와 20여 명의
프로젝터,
돗자리들을
준비하여 작은 국제 영화제를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광주프리사이클의 수입(입장료, 책 판매, 경매)과 후원금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일 30
우간다의 Akadot의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책 발송을 위해 쓰여 집니다.
여 명의 내·외국인 관객들이
광주국제교류센터는 Builders and Brainchilds라는 사회적기업의
참여했으며
한 자원활동가를 통해 지난 8월 초등학생을 위한 학용품과 도서를
되기를 바랍니다. Akadot 학교에 관한 기사는 영문월간지 Gwangju
중순
홍콩,
모아 아시아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자원활동가의 활약으로 이번에도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1
있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기승을
8월
한국 등의 젊은이들이 뜻을
하나하나 맛깔스럽게 소개해 주어 참가자들의 주머니를 열게 만든다는
전달한바 있습니다. 약 1,050여 명의 학생들을 9명의 교사가 전담하고
무더위가 지난
MBC,
KBC,
광주드림 등 지역 언론사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내국인들과 거주 외국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News 10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8회 GFOG 키즈 할로윈파티 •
일시 :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5시
•
장소 : 광주외국인학교
•
GFOG (Global Families of Gwangju
GFOG에서 매년 10월 진행하는 ‘GFOG 키즈 할로윈파티’가 광주 외국인학교에서 열립니다. 입장권은 행사장 입구에서 어린이 1만 원 (가족당 최대 2만 원)에 판매하며, 성인 보호자는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트릭오어트릿(Trick or Treat), 다채로운 게임과 만들기 체험, 할로윈음식 그리고 최고의 할로윈코스튬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로윈파티’ 이벤트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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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소식
Gwangju Guidebook 4번째 개정판 발행 이번 개정판 영문 Gwangju Guidebook에는 관광, 체류, 이민, 법률, 육아정보 등 방문 및 거주 외국인들의 보다 편리한 광주생활을 위한 유익한 최신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휴대용 A5 크기로 제작된 이 책자는 무료 배포 예정이며 광주국제교류센터 1층 글로벌 라운지에서 방문 수령이 가능합니다. 관련 홈페이지: www.gwangjuguide.or.kr
GIC 도서실 점검 및 자료 정비 광주국제교류센터는 2002년부터 작은 영문 도서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회원 대상으로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듀이 십진법으로 도서 분류 방법을 변경 중으로 현재 2,600여권 정도 책자의 목록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정비로 인해 이용이 잠시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도서 검색: 홈페이지(gic.or.kr) 〉활동분야〉GIC도서실
초청 외국인인턴 및 해외파견 한국인인턴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8월 20일, 외국인 국제인턴 초청 프로그램 교육의 하나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광주 거주와 관련된 교육, 직무교육 등으로만 진행되던 기존의 사전교육에 소방안전교육을 개설한 이유는 화재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 번호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소방안전교육은 특별히 광주동부소방서의 협조로 화재대피요령,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안전교육은 외국인 인턴뿐 아니라 해외로 파견될 한국인 인턴 4명과 광주국제교류센터 직원도 모두 참여하여 안전에 대해 제고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화재가 났을 때에는 문을 등지고 소화기를 뿌려 불씨를 제압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첫째, 조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둘째, 119에 신고한 후 셋째, “불이야!”를 크게 외쳐 다른 사람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 글을 읽고 계신 회원님들도 모두 명심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재뿐 아니라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도 잦은 요즘, 우리 가족 안전을 위해 대피요령, 신고요령 등을 사전에 습득하여 미연에 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 프로그램은 홈스테이 호스트, 광주 시민의 세계문화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Fun With
South America Peru & Mexico 세계문화이해강좌 -남미: 멕시코, 페루-
10.19. 13:00-15:00
2019.
대상
신청 참가비
오는 10월 19일 홈스테이 호스트가정을 대상으로 페루, 멕시코 출신의 외국인주민들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이해 ‘중남미 편’을 진행합니다. 중남미 출신의 유학생들로 부터 멕시코, 페루 등 나라
(토)
광주국제교류센터 1층
프로그램
광주외국인홈스테이, 세계문화의 이해 ‘중남미 편’
홈스테이 호스트, 회원 등 40명 * 한 가정당 4명까지만 신청바랍니다. 멕시코&페루 음식 맛보기 남아메리카 문화소개 문화체험 – 전통 미술(Huichol) 등 10.15(화)까지 온라인 접수(gic.or.kr) 후 신청비 입금 가정당 1만원 (당일 참석하시면 반환해드립니다.) * 광주은행 019-107-331789/ 광주국제교류센터 * 10. 15(화) 24시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 이후에는 환불이 안됩니다.
Hola!
소개를 시작으로 멕시코 -인디안 후이촐족 미술체험과 남미의 맛깔난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0월 15일(화)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로 가정당 1만원을 내고, 행사 참석하면 전액 반환됩니다. 한편, 광주외국인홈스테이는 세계문화의 이해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4월 일본을 시작으로 6월
문의 광주국제교류센터 임은정 팀장062.226.2733
아르메니아, 9월 인도 편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알파카 이미지 freepik.com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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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교류센터, 어느덧 스무 살 초 대 합 니 다
광주국제교류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거주 외국인의 한국 사회적응과 내외국인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 및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인권과 문화의 도시,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지 어느덧 스무 해가 되었습니다. 행사개요 일시 2019년 12월 7일 (토), PM 3시 장소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 주요행사 ‘어느덧 스무살’ 영상 회원과 함께하는 20년 마음 나눔 세계음식과 문화 체험 축하공연 *축하 화환 대신 후원회원이 되셔서 《광주국제교류센터 가족》이 되어주세요.
회원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광주국제교류센터는 회원과 외국인,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단순한 서비스 시혜대상이 아니라, 국제교류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대외적으로 전국 지방정부 산하 또는 위탁기관으로 운영되는 국제교류기관 가운데 풀뿌리 민간교류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재정과 환경 속에서도 센터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자원활동에 참여해온 수 많은 광주시민들과 외국인들, 그리고 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지원해주시는 1200여명의 내외국인 후원회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협력하며 시민과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잘 사는 광주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 이사장 쉐퍼 데이빗 · 소장 신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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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람들
광주국제교류센터 회원
고맙습니다, 회원님!
평생회원 (63명) ㈜종합건축무소류가람건축 고재윤 김남윤 김동훈 김민애 김설현 김성국 김성철 김성훈 김수미 김영임 김원 김유라 김정숙 김천갑 문금주 문융 민경재 박근 박미혜 박민영 박연성 박유복 박정환 박형은 서순팔 서승호 송민아 안경준 안수빈 안종수 양초희 여영숙 오원석 오진석 오치홍 원용관 유네스코 코나 자원봉사단 윤세영 이석기 이언용 이영주 이은선 이지권 이찬순 이천영 이향숙 전성현 전진희 정순임 정은강 조병욱 조아라 진성인 최병진 최웅일 최지애 한원철 홍송이 Basu MUKUL CHO Woohyon Joseph NUNEZ Jocelyn WRIGHT 명예회원 (8명) 강봉규 김영신 박남식 박준근 이재의 이호준 천득염 홍인화 기관회원 (5기관) ㈜아모레퍼시픽 ㈜조이야드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외국인학교 두루도라
회원님의 후원으로 즐거운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광주국제교류센터는 한분 한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오늘도 힘차게 한발 더 내딛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원님! 후원계좌 예금주 (사)광주국제교류센터 광주은행 134-107-000999 국민은행 551-01-1475-439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정기부금 단체에 해당하므로 후원금은 연말정산에서 소득금액의 30%까지 소득공제 대상이 됩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 후원회원 혜택 영문 월간지 Gwangju News와 한국어 계간지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센터의 활동소식과 행사안내를 이메일과 문자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센터 공간을 사용하 실 수 있습니다. 유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때 회원 할인 혜 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일반회원 (812명) ㈜자연식품 ㈜컬쳐네트워크 ㈜케이엠디자인 강경정 강기승 강기정 강동명 강명호 강명화 강문혜 강미리 강미영 강민재 강복원 강성률 강성자 강순구 강신혜 강양은 강은미 강은승 강현숙 강현자 강현정 강형구 강희숙 건우산업 고규남 고상국 고일문 고재정 공수자 곽규연 곽로렌스 곽지선 곽현미 곽형근 곽효승 권경희 권명숙 기광숙 기용호 기은주 기인숙 기현도 기현진 길애령 김가원 김경례 김경수 김경숙 김경옥 김경원 김경자 김경천 김광식 김귀정 김근영 김근영 김근정 김기곤 김기호 김대수 김대용 김도연 김도원 김동건 김동예 김동호 김로아 김로이나 김리현용 김명선 김명현 김명희 김명희 김무송 김무준 김미경 김미라 김미란 김미영 김미옥 김민 김민선 김민선 김민수 김민옥 김민호 김병두 김병임 김병환 김분옥 김상범 김상숙 김상숙 김상윤 김선영 김선옥 김선주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성 김성균 김성미 김성봉 김성아 김성우 김성현 김세아 김세원 김세정 김소영 김소진 김수아 김수연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희 김숙경 김순미 김순애 김순열 김승현 김승희 김시환 김신덕 김신실 김신영 김신자 김신자 김싱싱 김양수 김양순 김여옥 김연 김영례 김영미 김영미 김영심 김영옥 김영일 김영태 김영훈 김예숙 김예진 김용복 김우람 김우빈 김우연 김원종 김원중 김윤석 김은정 김은주 김은희 김은희 김은희 김재천 김정 김정민 김정선 김정주 김정현 김정환 김정희 김종완 김주영 김주영 김준현 김준희 김지명 김지현 김지현 김지현 김지현 김지형 김진남 김진영 김진희 김진희 김창렬 김철균 김철홍 김춘홍 김태형 김태호 김택곤 김한아 김현 김현 김현 김현정 김현주 김현희 김형국 김형균 김형석 김혜경 김혜숙 김혜숙 김혜인 김혜일 김호균 김호기 김호영 김효중 김희경 김희숙 김희숙 김희숙 김희정 나병우 나병춘 나상기 나선영 나선용 나윤희 나종영 나호민 나화정 노내원 노승희 노옥성 노을 노재경 노희진 동수정 라명자 류정숙 류한호 류혜정 류환욱 리일천 맹승엽 명순자 명우장 목유경 문경애 문상화 문소정 문수현 문승현 문신근 문영 문영주 문장엽 문정아 문주미 문지화 문현정 문현정 문호세 민수기 박경숙 박경업 박경희 박광식 박권복 박기오 박내연 박달샘 박두진 박매순 박명일 박명희 박미성 박미정 박민아 박민우 박민희 박봉기 박부남 박상열 박상우 박상욱 박석인 박석환 박선미 박선진 박선태 박성애 박성준 박성하 박세현 박소정 박송미 박수연 박수영 박수지 박숙진 박순영 박순옥 박신의 박양임 박영 박영규 박영라 박영복 박영희 박용석 박유나 박유진 박은미 박은미 박은지 박은혜 박은희 박의혁 박정순 박정열 박종화 박준호 박진수 박진아 박진희 박태인 박하나 박향 박현옥 박현일 박현재 박현주 박현희 박형구 박형삼 박홍영 박홍표 박희진 방대진 배강숙 배귀철 배남구 배미경 배애경 배형열 배효경 배훈 백강화 백금호 백수진 백종은 백종찬 백지연 범희승 변학섭 봉성수 서경희 서동혁 서미혜 서상우 서성훈 서영선 서영숙 서영아 서원석 서은선 서정민 서정현 서정훈 서주아 서준모 서태순 서해명 서현숙 설하야 성수미 성심온 손만석 손민수 손보민 손새롬 손석조 손아름 손여정 손유진 손효선 송경안 송명인 송미나 송서목 송설화 송수현 송순천 송승헌 송정효 송준현 송진종 송희주 신동일 신두석 신명근 신문철 신성욱 신수현 신정호 신한선 신현강 신현주 신형식 신혜정 신홍철 심미경 심원일 심정국 안병규 안수환 안윤경 안자연 안정주 안진 안찬기 안홍표 양계주 양광열 양내수 양동현 양동희 양새미 양수연 양숙희 양은혜 양정숙 양현숙 양희주 염석원 염은혜 오명석 오문교 오문희 오미애 오미정 오병옥 오병현 오승석 오윤경 오은영 오일성 오정민 오정호 오현정 위미영 유경아 유귀숙 유근종 유난아 유덕희 유동균 유명근 유우상 유인례 유진 유화숙 유희웅 윤길 윤명 윤미라 윤샛별 윤성종 윤성호 윤수웅 윤여웅 윤연경 윤영식 윤영호 윤예솔 윤은정 윤정순 윤정순 윤창호 윤태병 윤한나 이건욱 이광엽 이광조 이근우 이금순 이기모 이기훈 이기훈 이덕웅 이도천 이돈규 이동훈 이루미 이리원 이만옥 이명진 이무용 이미숙 이미자 이민범 이보람 이상민 이상홍 이상희 이석원 이선영 이선영 이선정 이성은 이소영 이수연 이수열 이수진 이수진 이숙희 이순남 이승은 이승환 이승희 이시아 이신화 이애영 이여빈 이연 이연희 이영복 이영주 이우성 이윤재 이은숙 이은주 이은희 이재영 이정민 이정신 이정아 이정하 이종호 이종환 이주헌 이주현 이준엽 이중흔 이지연 이지연 이지영 이진 이진숙 이창민 이천휴 이치선 이태성 이하림 이해민 이향금 이혁진 이현경 이현경 이현경 이현정 이현주 이현주 이형아 이혜경 이혜종 이홍연 이효근 이효순 이효정 이희경 임금덕 임낙평 임덕환 임미선 임상택 임성미 임영 임영희 임은정 임자정 임재성 임정옥 임정자 임정희 임지현 임형진 임효진 장광산 장기훈 장봉주 장성현 장성훈 장세영 장소라 장수연 장영철 장옥현 장유진 장은정 장은희 장인숙 장지영 장참샘 장현성 장혜숙 장흥규 전경선 전광우 전병연 전수아 전영경 전영규 전영원 전용덕 전용호 전준희 전철홍 전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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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엽 전효진 정경 정경화 정국주 정귀희 정근식 정기종 정다정 정동석 정명순 정명하 정문기 정미경 정미희 정바로나 정범수 정병용 정보희 정샛별 정선화 정성태 정성현 정세린 정소연 정수정 정순진 정승기 정영심 정영진 정영팔 정원덕 정원례 정은영 정은지 정자형 정재성 정정례 정정신 정찬영 정창국 정창균 정창용 정태진 정필웅 정혜정 정환국 정효선 조국현 조금미 조남희 조동수 조민영 조보현 조복희 조선주 조성범 조성준 조승언 조영란 조영란 조영숙 조영인 조원형 조윤행 조은정 조인지 조재순 조재욱 조정남 조지희 조태성 조현서 지남철 지성미 진성희 진채리 차경희 차금주 차민선 차연아 차연주 채경석 채덕현 채종기 천숙 천옥랑 천현주 최거부 최경란 최대범 최민희 최선영 최선진 최수정 최수진 최순화 최승환 최연동 최예은 최용식 최우일 최유진 최윤구 최윤아 최윤희 최은옥 최정희 최지만 최지원 최지혜 최진 최진경 최진이 최진화 최혜란 최홍석 최홍철 최희연 한경란 한동관 한미자 한상신 한새별 한선규 한성수 한수희 한수희 한승진 한영리 한영희 한재원 한현미 허대회 허현희 허혜윤 현병순 현주 형성구 홍나리 홍나순 홍돈석 홍만기 홍안희 홍주영 황우성 황인영 황일봉 황정연 Fumiko NAKASAKA, Robert GROTJOHN, Shigeko KITAGUCHI, Sato AKIKO, Scott Allan FINDLAY, Wilson MELBOSTAD, 레티란흥, 안나리사알바하이
광주국제교류센터 임·직원 고문
자문위원
이사장 소장 이사
외국인회원 (111명) A. P. Tolang, Abdul Kader Mohiuddin, Ajah Ogio, Ajaysing Sunilrao Nimbalkar, Alan Brown, Aline Verduyn, Aman Bhardwaj, Andrew Wear, Aoife Troy, Ashleigh Rose Mustain, Ashley Johnson, Brendae Mckinney, Brendan Smit, Caitlyn O’Neil, Carlota Smith, Chae Eun Nam, Chantel Aundrea Johnson, Chris Schneider, Christina E. Bleeker, Colin Farabee, Dan Damon, David St. John , David Stanislaus, Debbie Oh, Derek O’Bar, Earle Philadelphia, Ebtisom Ali Al-Emad, Edwin Richie Terry, Emily Jones, Erin Kim, Eunhye Kim, Evelyn Zamarripa, Fahmida Binth Aziz, Fallon Denise Hester, Gary Bago Mustaon, Gayatri Ingale, Harsh Kumar Mishra, Heidi S. Bilaza, Ian Knecht , Ines Miranda de Dios, Jeff Hamilton, Joel Klimas, John D. Murray, John Thomas Wyatt, Jonathan Adcock, Jonathan Dunbar, Jonathan Ozelton, Jordan Mathis, Joseph McGee, Joseph Vermont, Juraev Zuhriddin, Justina Miller, Karina Prananto, Karisma Rivera, Katie Mulhern, Kayla Harmon, Kelly Kim, Khrueawan, Komal Sharma, Kyle Wardwell, Lakshya Mathur, Louis Jack Pollick, Lynne van Lelyveld, Ma. Cristina Base, Madeline Jane Miller, Madeline Mannix, Mahesh Suryawasnshi, Manoj Kumar, Maria Lisak, Marisha Halli, Mark Anthony Pascua, Matos Shiela Yun, Matthew Richard Kellum, Melline Galani, Merlin Mallory, Micaela Hegarty, Michael Goonan, Michele Maizee Chang, Miranda Niezen, Nadine Hepper, Nguyen Ho Hai van, Noah Willson, Orion Dennin, Parvina Khamidova, Paul Courtright, Peter Gallo, Pia Jensen, Rachel St. John, Rexie Ponce, Rey Green, Robert Grotjohn, Ryan Terry, Samar Barakat, Sarah Pittman, Saul Latham, Seyi Akinlolu-Raphael, Skip Paulson, Taylor Bice, Thanaphongphan, Tine Blanchette, Umesh Suryawasnshi, Viktoriya Khan, Vishwa Bandhu, Wilson Melbostad, Zachary Ortyn, Zhao Hui, 김신애, 김줄리엣, 김지혜 (Viva Mae), 서성주, 윤선영 학생회원 (59명) 강병주 고두영 고미상 고민서 고수이 곽싱아 곽해밀 김광식 김도형 김선웅 김수민 김예찬 김유빈 김윤서 김재원 김태오 김현석 김혜원 나오령 노정민 박시은 박우수 박은희 박준혁 박지영 박현수 배승혜 여승현 여승훈 유근형 유다영 유민채 유태양 윤단 이로운 이루다 이서영 이예슬 이정인 이준영 이지오 이창호 이한희 이해솔 임소영 장기훈 전혜미 전혜원 정소윤 정예솔 정윤정 조예슬 지녹원 지학영 최대열 표승혁 Maya Georgia Valeria GALANI, 염우신, 장첸 외국인커뮤니티회원 (2그룹) Gwangju Performance Project (GPP), Gwangju Filipino English Teachers (GFET)
감사 위원장
상근이사 사무국장 팀장 간사
인턴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갑주 전 광주지법원장 조동수 전 광주일보 주필 황승룡 호신대 명예총장 김태호 광주대 명예교수 윤택림 전남대 의학과 교수 이근우 법무법인 로컴 대표 변호사 David Shaffer 조선대 명예교수 신경구 전남대 명예교수 김동하 전 서영대학교 교수 김미령 호남대 영문학과 교수 김병기 전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수아 변호사, 전 인권평화협력관 김순임 전남대 명예교수 김현옥 작곡가 나간채 전남대 명예 교수 문광자 드맹의상실 대표 문권성 강진참사랑병원 원장 박 계 조선대 명예교수 박덕희 법무법인 에이프로 변호사 박주경 호남대 영문학과 교수 서기문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 송기희 ㈜인스나인 전략기획이사 송인동 호신대 교수 신동일 전 공무원 신정호 목포대 중문학과 교수 심두석 목포대 음악과 교수 오미라 전남대 영문학과 교수 오윤자 광주여대 영어교육과 교수 원용관 전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덕배 전남대 명예교수 이재영 SIS 수완러닝센터 어학원 원장 정병렬 보성 한일의원 원장 정인채 건축사무소 정호 대표 정 행 호남대 영문학과 교수 조경숙 호남대 영문학과 교수 조영순 전남대 영어학과 교수 주 홍 화가 채명희 조선이공대 영어과 교수 홍강식 해남365열린의원 원장 홍문희 선경외국어학원 원장 홍진태 전 광주광역시청 투자고용국장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 황선욱 아름다운피부과 원장 Maria Lisak 조선대 행정복지학과 교수 Robert Grotjohn 전남대 영문학과 교수 정형성 정형성세무회계사무소 조인선 전남대 회계학과 교수 David Shaffer 광주뉴스 편집 위원회 서기문 갤러리 운영 위원회 박 계 음악 위원회 정선화 소식지편집 위원회 배문숙 전 광주대 교수 김민수 김태형 임은정 고지현 김지은 김지훈 문정아 박 근 박민영 손새롬 이정민 장수연 정지연 정세린 한영리 홍소현 Karina Prananto 김싱싱, 이보람 (휴직) 김수민 김현석
광주국제교류센터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식지 소식지 104호 104호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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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공연 문의 | 062-226-2732 www.gic.or.kr 전석 초대권
GIC 시민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1ST CONCERT OF GIC CITIZEN CHOIR
Swing Low Sweet Chariot Lion Sleeps Tonight 강강수월래 지휘자 정국주
2019.
임을 위한 행진곡
반주자 문수현
11. 2. SAT 7PM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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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주관 | GIC시민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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