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04
2011.09.30.(금)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 자연 환경도 경제적 이익 창출 주장 이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
원장 - 이종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특진 : 안면 미용 침
☞ 일회용 침 사용 ☞ 영수증 발급 (소득 공제 / 사보험 청구용) ☞ 무료 주차장 6356, Jean-Talon Est, H1S 1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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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은 9월 28일 제 출된 논문에서 자연 환경이 제공하는 이 득을 얻기 위해서는 몬트리올 역시 다른 대도시처럼 그린벨트가 필요하다고 밝혔 다. 스즈키 재단의 논문은 도시 정비 및 개발에 관한 첫 자문 회의 석상에서 제출 됐다. 스즈키 재단이 말하는 그린벨트는 ‘ 자
연 보호와 레크리에이션을 목적으로 연 계된 일련의 자연 보호 구역’ 으로서 런 던, 상파울루, 토론토, 밴쿠버와 오타와 에 설정돼 있다. 스즈키 재단은 논문에서 이런 그린벨트가 지역 사회에 경제적, 사 회적인 이득을 준다는 것이 점점 확실하 게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10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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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간에 걸친 내분과 갈등으로 퀘벡당 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졌다. 1년 만에 퀘 벡당의 지지율은 폭락했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뽈린느 마루와 총재의 퇴진을 요 구하고 있다. 퀘벡당을 이끌 가 장 유력한 인물로 질 뒤셉이 부상하고 있다. 라 프레스지의 의뢰로 그롭사가 9월 14일부터 19일에 걸쳐 1천명의 네티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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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뒤셉이 퀘벡당을 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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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7%의 응답자가 마루와 총재가 퇴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2010년 11월에는 마루와 총재의 퇴진을 요구하는 답변이 59%였다. 1년 전에는 퀘벡당 지지자의 28%가 마 루와 총재의 퇴진을 희망한 반면 지금은 38%가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11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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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성회 에 초대합니다. 이강천 목사님은 작년 4월 부흥 성회의 강사로 오셔서 은혜로운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이어진 한 주간 동안의 훈련에서도 몬트리올의 목회자들을 영적으로 아름답게 세워주셨습니다. 그 때 못다들은 말씀을 사모하면서 다시 목사님을 초청하여 집회를 엽니다.
기간 10월 7일(금)부터 9일(주) 까지, 저녁 7시 30분, 새벽 6시 장소 호산나 교회당 4850 Grand blvd., Montreal, (514)-313-6799, 892-4729
강사: 이강천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Asbury Theological Seminary 졸업 -육군 군목 -전 경남 밀양교회 담임목사 -전 서울영동중앙교회 담임목사 -전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교수 -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장 -전 국제 전도폭발훈련 한국초대본부장 -바나바 훈련원 원장
허정기목사 및 교우 드림
2 / 2011. Sep 30(Fri)
광 고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 TEACH AND LEARN IN KOREA 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2년 3월부터 한국 농 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 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The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 Technology invites 기회를 갖게 됩니다.
qualified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1. 프로그램 목적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수업에서 영어를 가 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를 starting from MARCH, 2012.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 TEACH ENGLISH: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 르칩니다. Englishnative speakers to get exposed to the language and culture - LEARN KOREA: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of Korea while enjoying cultural experience programs during leisure time.
2. 모집 예정 인원 : 400명 내외, 6개월 또는 1년 계약(선택) 3.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 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 능)로서,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 능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Eligibility ※ Be a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Round-trip airfare ※ Health Insurance ※ Personal accommodation or home-stay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Application Procedure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 Online application (www.talk.go.kr) (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Interview / Submission of required documents ※ 지원서 접수 후 인터뷰(면접) 실시,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7. 지원 마감일: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몬트리올 총영사관 514-845-2555(내선228)
Deadline : November 30, 2011 ** 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talk.go.kr or 514-845-2555(228)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한카닷컴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한카타임즈 홈페이지가 지난 7월 개 편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 로운 코너도 생겼고 여러 가 지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몬트리올의 종합정보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있도록 앞 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 지면보다 폭 넓은 정보 제공 올드 팝을 소개하는 ‘ 손지혜의 뮤직 뱅크’ 는 온라인으로만 보실 수 있습니 다. 불어강좌 칼럼인 ‘ 박희균의 촌철살 인’ 은 한카닷컴에 더 많은 글이 올라옵 니다. 영화칼럼, ‘ 이재순의 바그다드까 페’ 를 웹사이트에서 보시면 영화 트레 일러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연재가 끝난 칼럼들도 한카닷컴에 저 장되어 있습니다. 2. 더빠른 캐나다/퀘벡 소식 퀘벡 및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한 뉴 스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뉴스는 풀 스토리를 전하는 ‘ 캐 나다 뉴스’ 와 간단한 요약만을 올리는 ‘ 캐나다 단신’ 으로 나뉩니다. ‘ 캐나다 단신’ 은 더 많은 기사를 빠 르게 전하기 위해 신설되었습니다. 자
세한 내용은 현지 신문이나 TV 뉴스에 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 었습니다.. 3. 풍부한 동영상 자료 주메뉴에서 ‘ 동영상’ 을 선택하시면 시사/교양/다큐멘터리, 영화, 뮤직비디 오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 UCC 및 기 타’ 게시판은 한카타임즈에서 취재해서 올리는 동영상들도 있지만 교민 여러분 들께서도 참여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 다. 직접 찍은 동영상을 You Tube에 올린 후 링크를 게재해주시면 됩니다. 4. 지난호 보기 신문을 구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온 라인으로도 한카타임즈를 보실 수 있도 록 ‘ 지난호 보기’ 기능을 강화하였습니 다. 각 칼럼과 뉴스를 게시판에서 찾아 볼 수도 있고, 실제 신문과 똑같은 레이 아웃으로 펼쳐서 볼 수 있습니다.
2011. Sep 30(Fri) / 3
몬트리올 교민 이영인씨 홀인원 달성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로사르 지역 에 위치한 Riviera 골프 클럽 4번 홀에 서 몬트리올 교민 이영인 씨가 홀인원 을 기록했다. (파3, 151야드)
이 날 골프 모임을 같이 한 김용주, 이연휴, 전영길 등 세 명이 이영인 씨의 홀인원을 함께 축하하였다.
2012년도 TaLK 장학생 모집 한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권 젊은 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 학생들에게 방과 후 영어를 가 르치도 록 하는 TaLK 프로그램에 지원자를 모 집하고 있다. 대상은 영어권 국가 의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자로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재학 이상이면 지원이 가 능 하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를 가 르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지원자 자신도 한국에 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아울러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 고 있고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EPIK 원어민 영어보 조교사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몬트리올 총영사관 (514-845-2555, 내선 228)으로 문의 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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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임즈 인턴기자 모집 한카타임즈 인턴기자(번역/취재 자 원봉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선 정된 학생들은 주1회 스터디그룹에 참 여하게 됩니다. 1. 지원자격 고등학교 4학년 이상 및 대학생 2. 제출서류 - 지원서 (www.hanca.com에서 양식 다운로드)
- 기사 150단어에서 250단어 분량의 번역 기사 (원문 명기할 것), 또는 직접 취재 한 내용의 기사. (한글, 불어, 또는 영어) 3. 지원기간: 10월 15일까지 4. 활동기간: 1년 서류제출이나 문의사항은 hancatimes@hot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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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1. Sep 30(Fri)
2013년까지 공무원 1천 명 감축 및 임금 동결 몬트리올 시정위원회의 마이클 애플 바움 위원장은 지난 9월 22일, 오는 2013년까지 1천 명 이상의 공무원을 감 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신규 채용과 임금을 동결하고 필수 인력의 결원만 보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애플바움 위원장은 몬트리올 시 예산 의 50%가 인건비라고 밝히고 산하 구 청 역시 예산에 맞춰 인원 감축을 시행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시청의 실무직과 간부직의 비율이 13: 1에 도달하고 있는 반면 산 하 구청은 4.6: 1부 터 14.2: 1까지 편 차가 심한데 2006 년부터 2011년까지 몬트리올 시청이 산 하 구청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지원한 예산이 7억9천만 달 러에서 8억5천2백 만 달러로 7.8% 증 가 했기 때문이다. 애플바움 위원장
은 지난 해 7월, 몬트리올 시의 적자가 8,400백만 달러에 달할 예정이었으나 지출 삭감으로 4,800백만 달러, 임금 동 결로 3,700백만 달러, 그리고 이자 지급 액 등 재정 비용 감축으로 650만 달러 를 절감하는 등 강력한 긴축 정책 덕분 에 2011년에는 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산하 구청에 서 1,270만 달러를 절감한 덕분에 400 만 달러를 제설 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플바움 위원장은 원래 목표 로 삼았던 5천만 달러의 흑자에 도달하 더라도 몬트리올 시 전체 예산의 1.1% 에 불과하며 매년 10만 달러를 버는 사 람이 겨우 1천 달러를 저축하는 격이므 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애플바움 위원장은 19개 구청이 적
극 협력해야만 몬트리올 시청이 목표로 삼는 2년간 2억5천만 달러의 흑자 달성 이 가 능하다고 밝히고 현재 산하 구청 들이 몬트리올 시청에 요청한 3,600만 달러를 지원하려면 세금을 1.2% 올려 야 하는데 더 이상 세금을 인상하지 않 는 것이 시청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거 듭 강조했다. 애플바움 위원장은 예산을 더욱 절감 하기 위해 몬트리올 시청의 역할을 시 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방향으로 재 편 중이라고 말하고 주정부가 이민, 식 품 안전, 사회 개발 등 시청의 권한을 벗어나는 역할을 맡길 경우 적절한 예 산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세청 : 수백만 달러 카지노에서 탕진 캐나다 연방 경찰은 캐나다 국세청의 한 간부가 탈세범 프란체스코 브뤼노와 함께 카지노에서 1천180만 달러를 탕 진한 사실을 밝혀냈다. 2006부터 2010 년까지 카지노에서 칩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 이 금액은 전부 현찰로 지불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국세청의 마단 케아르(Madan Kehar)는 몬트리올 카지노에서 브뤼노 와 함께 대부분의 금액을 탕진했으며 브뤼노 역시 140만 달러를 현찰로 지불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란체스코 브뤼노는 BT 세라믹사 의 대표로서 지난 해 봄에 탈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브뤼노는 영수증 위조 를 통해 건설사 대표 토니 아뀌르소가 4백만 달러를 탈세하도록 공모한 혐의 를 받았다. 연방 경찰은 몬트리올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국세청의 감독관 7명이 거 액의 뇌물을 받고 케아르와 브뤼노의 범죄 행각에 공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 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방 경찰은 벨 센터에서의 호화 파 티, 공짜 집 수리, 바하마 계좌로의 송 금 등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카지노 관 련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연방 경찰은 벨 센터 관계자들의 진
술을 통해 2005년 12월, 국세청 감독관 들이 하키 경기를 통해 프란체스코 브 뤼노와 친분을 쌓았다는 것을 밝혀냈 다. 국세청 감독관 9명이 벨 센터의 귀 빈실에서 프란체스코 브뤼노와 건배를 하는 사진이 증거로 제출됐다. 수뢰와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연방 국세청 간부는 안토니오 지라르디, 아 드리아노 프루지엘로, 로마노 프라타르 칸젤리, 마단 케아르, 주제페 올리비에 로이며 세무사 4명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람은 프렌체스코 브뤼노, 알프레도 마갈레, 로돌포 팔메리노, 마르셀로 푸르지엘
로, 그리고 루이 타라보렐리 등이다.
2012년 상반기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모집 교육기술과학부 산하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드립니다. 1. 한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어수업시간(주당 22시간이내)에 영어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 체험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2. 지원자격은 재외 동포의 경우,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최소한 7학년 과정부터 영어학교에서 계속해서 교육을 받은 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영주권 소유 남자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자) 이어야 합니다. 3. 매월 180만원-270만원(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 왕복항공권, 숙소, 초기정착금, 보험(의료,연금), 퇴직금 연 18일 유급휴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4. 지원서류를 구비하여 몬트리올 총영사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 주시고, 더 자세한 정보와 구비서류는 http://epik.go.kr 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2012년 3월 학기 EPIK 프로그램 마감일은 11월 30일입니다.
May the Lord answer you when you are in distress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Psalm 20:1) 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몬트리얼 제자교회는 영어-한국어 목회를 통해 "캐나다-퀘백한국" 의 다중문화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돕고 나아가 아시아 인들을 선교하기 위한 교회입니다. *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영어-한국어로 동시에 드리는 예배(주일 11시) *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영어/한국어/불어로 하는 성경공부 * 몬트리얼의 아시아인들 특히 캠퍼스의 아시안 학생들에게 복음전파
5964 Notre Dame de Grace (crossing road: Rue Royal), Mt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은 미국남침례교단 캐나다 지부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캐나다 소식 / 편집자 칼럼
대중교통 프로젝트 2건 예산 크게 증가 몬트리올 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프로젝트 2건의 예산이 기존 예상을 크 게 초과할 전망이다. 꼿데네쥬-시내 중 심가 연결 전차 노선과 삐뇌프 가 의 급 행버스 신설 프로젝트의 예산이 30% 이상 증가 할 것이라는 평가 가 나왔다. 9월 19일, 제랄드 트랑블레 몬트리올 시장은 몬트리올 광역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향후 3년간 4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몬트리올 시는 앞으로 3년 동안 4억 2천만 달러를 투입하여 콧데네쥬와 시 내 중심가 를 연결하는 전차 노선을 건 설할 예정인데 예산 분석 결과 본 프로 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2014년 이후 5 억 7천5백만 달러가 추가 로 투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10억 달러에 달하는 예 산은 2009년에 추정된 7억 5천만 달러 에 비해 33% 증가 한 액수다. 몬트리올 시정 위원회의 마이클 애플 바움 위원장은 전차 프로젝트의 예산안 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비 용 분석을 통해 공공 부문 및 사기업의 출자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플바 움 위원장은 전차 프로젝트를 경제 발전 을 위한 도구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지옹 몽레알당의 루이즈 아 렐 당수는 전차의 실현 가 능성에 의문
을 표하고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대부 분의 금액이 2014년부터 투입된다는 점을 들어 당국자들이 시장의 입맛에 맞는 환상적인 얘기만 얘기하는 것 같다 고 꼬집었다. 삐뇌프 가 의 급행버스 프로젝트 역시 예산이 증가 될 것으로 평가 됐다. 원래 예상됐던 1억 5천만 달러에서 2억 1천1 백만 달러로 41%나 증가 됐는데 이 금 액에는 삐뇌프와 앙리-부라사 교차로 를 로터리형으로 개조하는 비용이 포함 되지 않았다. 몬트리올 시의 자료에 의 하면 이 개조 작업에 2억 9천5백만 달 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몬트리올 시가 향후 3년간 투입할 44 억 달러 중에서 가 장 많은 부분이 도로, 교랑, 터널의 보수 비용이며 올해부터 2014년까지 모두 16억 달러가 투입된 다. 트랑블레 시장은 지난 수요일, 교량 과 터널에만 2014년까지 1억 5천7백만 달러가 투입된다고 밝힌 바 있다. 몬트리올 시는 44억 달러의 예산 중 45%를 차관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공 동 출자나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른 수 익 등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본 예산안 은 오는 10월 4일 시의회의 승인을 앞 두고 있다.
2011. Sep 30(Fri) / 5
‘눈먼 돈’ 돈에 어찌 눈이 달렸을까마는 ‘ 눈먼 돈’ 이라고 하면 보통 벌기 쉬운 돈, 그 중에서도 정부에서 지출하는 돈을 말 한다. 각종 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나 국책 사업에 들어가 는 비용 등이 해 당된다. 특히 요즘같은 국정감사 시즌이면 잘못된 국가 보조금 사용실태에 관한 뉴스가 쏟아지곤 한다. 어린이집 육아보조금 ‘ 눈먼 돈’ – 9월 21일자 대전일보 ‘ 눈먼 돈’ 된 재외동포단체 보조금 – 9월 20일자 세계일보 ‘ 연구비는 눈먼 돈.. 개인카드 유흥 비도 내줘” – 9월 20일 SBS 콘텐츠사업 지원금 1700억원은 눈 먼 돈? – 9월 28일자 헤럴드 경제 ‘ KDI ‘ 사업성 없다’ 결론 불구 국책사업 38% 강행’ - 9월 27일자 연 합뉴스 얼마 전 폐업을 하면서 쌓인 문제가 불거졌던 영구아트(대표 심형래)의 경 우에는 영화 ‘라스트 갓 파더’를 제작하 면서 수출보험공사에서 문화수출보험 으로 제작비의 70%인 140억원을 담보 해 주었던 것이 그 단적인 예일 것이 다. 영화의 완성도도 떨어졌지만 제작비 를 부풀려 보고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결국 공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생겨나는 일이다. 쓰는 사람이 자기 돈 이 아니라서 신중하게 지급하지 않기 때문일 때가 많지만, 간혹 자기에게 상 응하는 보상을 하는 업체나 단체에게
주기도 한다. 특히 관공서의 업무처리 는 되도록 ‘ 구설수’ 를 기피하는 성향 이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조사하는 일 도 없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퀘벡 당이 쟝 샤레 수상의 사임을 촉구한 일 도 퀘벡 건설사업에 조직폭력단이 개 입되어 있었던 것이 불거지면서 시작 되었다. (한카닷컴 9월 17일자 캐나다 뉴스 ‘ ’ 뽈린느 마루와, 마피아 비호 혐 의로 샤레 수상의 사임 요구’ 및 한카 타임즈 9월 16일자 3면, ‘ 퀘벡주 도로 건설에 조직적인 범죄개입’ 참조) 지나치게 높은 가 격으로 담합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가 격을 낮추려고 하 면 업체에서 소송을 제기하려고 해 정 부는 법정공방을 피하려고 그대로 수 용하게 된다거나, 그 댓가 로 자금을 제 공한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딱 ‘ 눈먼 돈’ 의 공식을 따르고 있다. ‘ 눈먼 돈’ 의 관리는 정부에만 맡겨 서는 소용이 없다. 아니 정부만 탓할 일도 아니다. 아무리 청렴한 인물을 대 통령으로 뽑는다고 해도 수십만 공무 원들의 양심이나 사명감이 갑자기 생 기거나 사회 전반에 걸친 ‘ 관행’ 이 완 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다.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에 가 장 크게 일조하는 것은 대중의 무관심이다. 권 리는 스스로 지키는 것, 퀘벡의 부패방 지단체가 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처럼 국민 스스로 시민단체를 조직하고 거 기에 힘을 실어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일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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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1. Sep 30(Fri)
캐나다 소식 / 변은숙의 함께 읽고 싶은 시
메르시에 다리 노후화 가속 퀘벡 교통부가 지난 2007년부터 작성된 안전 검사 보고서를 9월 19일 마침내 공개 했다. 삐에르 모로 퀘벡 교통부 장관이 9월 19 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긴급 수리에도 불구하고 오노레-메르시에 다리의 노후화 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부식을 막기 위 한 추가 수리가 불가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르시에 다리는 안전 검사 결과 지난 6 월 17일 폐쇄됐다가 9월 6일 재개통된 바 있다. 퀘벡 교통부는 기자 회견을 통해 다리의 안전도에는 아직 충분한 여유가 있으며 지 난 6월에 통행을 금지할 당시에도 붕괴의 위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소(Dessau )사가 실시한 마지막 안전 진단에 의하면 극심한 부식으로 인해 철제가 떨어져나가 고 구멍이 뚫리는 등 교 량의 성능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드소사의 브뤼노 빠랑은 이 보고서에서
차량 충돌 방지용 난간이 사용자에게 매우 중대한 위험을 제기하고 있으며 상판 여러 곳의 손상 역시 차량의 조종에 심각한 영향 을 끼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안-마리 르끌레르 교통부 차관보는 1930년대에 건설된 다리인 만큼 현 상황은 결코 놀라울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시에 다리는 긴급 수리 덕분에 통행은 재개됐지만 아직 손볼 곳이 많다. 드소사는 9월 5일 교통부로 발송한 서한 에서 페인트만으로는 메르시에 다리의 부식 을 막을 수 없으며 구조물의 상태가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부는 현재 다리의 보수 작업에 투입 된 인력을 활용해 부식을 막기 위한 작업을 최대한 신속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보 고서에서 지적된 내용을 수리 작업에 최대 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모로 장관은 철교는 각 구성품을 새로 만 들어 따로따로 교체하거나 구간 전체를 바 꿀 수도 있기 때문에 메르시에 다리를 새로 운 다리로 교체하는 것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퀘벡 교통부는 교량과 도로에 관한 안전 진단 보고서와 관련 정보를 조만간 웹사이 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로 장관은 겉으로 드러나는 균 열의 크기와 구조물에 미치는 위험도는 별 개라며 보고서를 읽는 대중의 주의를 환기 시켰다.
목계장터 신경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 분 파는 가 을 볕도 서러운 박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 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새우 끓어 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치로 변해
15년간 바다에 띄운 편지 5천통에 답장 3천통 대서양 연안 지방의 한 주민이 지난 15년 간 음료수 병에 넣어 바다로 띄워 보낸 5천여통 의 편지에 모두 3천100여통의 답장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CTV에 따르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 일랜드(PEI)주의 해럴드 해킷(58) 씨는 지 난 1996년 5월 우연한 계기로 병에 담은 편 지를 대서양으로 띄우기 시작해 그동안 세 계 각지로부터 자신의 편지 수신을 알리는 답장을 받았다. 답장을 보낸 곳은 아이슬란드, 영국, 네덜 란드, 프랑스, 독일 등은 물론, 더 멀리 아프 리카와 남미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을 망라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 답신은 정반대 편 태평양 도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것도 있다고 해킷은 소개했다. 그는 15년 전 어느 날 바다 한가 운데로 참치 낚시를 나갔다가 성과가 시원치 않자 무료함을 달래려고 '병 속의 편지' 놀이를 시작했다. 그는 뱃전에 뒹굴던 콜라병에 메모를 끼 적여 넣은 뒤 이를 바다로 띄웠고 몇 달 뒤
퀘벡에서 210㎞ 떨어진 마그달렌 섬으로부 터 처음 답신을 받은 뒤 이에 '낚여' 놀이에 중독되고 말았다. 그해 겨울 해킷은 밤낮을 가 리지 않고 일 일이 손으로 쓴 400여 통의 편지를 대서양 을 향해 띄워 보냈다고 회상했다. 초기만 해도 손가 락에 물집이 생기고, 병 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요즘 은 고물상이 대주는 병에 형광포장을 하고, 편지도 복사기를 이용해 한꺼번에 작성한다 고 그는 전했다. 편지에는 반드시 수신 날짜와 장소를 알 려달라는 내용을 포함하지만 자신의 전화번 호는 일부러 넣지 않는다. 반드시 우편으로 배달되는 답장을 받고 싶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돌아온 답신에 는 꼭 손으로 쓴 재답장을 보내는 것을 철칙 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CTV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시대에 3 천100여통의 편지를 손으로 써 우정을 교환 해온 패킷 씨의 놀이는 취미를 넘어 하나의 위업"이라고 말했다.
짐 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널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이 시가 그대로 노래가 된다고하면 깊은 뿌리를 가진 국 악의 운율을 닮아야 제격이겠다. 민중의 삶과 떨어져 생 각할 수 없는 신경림 시인의 시를 읽노라면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민초들의 가짐새가 저절로 우러나온다. 좋 은 시란 이토록 자연스럽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 고 오래 묵어서 귀한 말들의 어우러짐이 아니던가.
골프 / 캐나다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얼마전(8월말경) 몬트리올 근교에 있 는 HILLSDALE G.C에서 있었던 CN LPGA TOUR에 한국낭자들이 대거 출 전하기에 그들의 플레이를 보기도 하고 응원도 하기 위하여 이곳 몬트리올 한 인들도 많이 참관을 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들의 목표인 LPGA 100승은 못 이 루고 미국선수 린시컴에게 1타차로 우 승을 넘겨준 미셀위를 위시하여 7명의 한국선수가 10위권에 들었다는 것으로 만족하여야만 했으며 그 후에 있었던 나비스타 클래식에서는 톰슨이라는 선 수가 16세 7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미 국여자 프로골프투어의 61년의 새 역사 를 쓰기도 했는데 그 어린 선수는 12살 때부터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고 하지만 갤러리를 많이 몰고 다닌 선수 는 모두가 다 아는 타이거우즈였는데 지금은 그에 대한 열기도 많이 식은듯 하다. 이렇듯 골프경기를 직접 골프장에서 관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갤러리”
골프장에서 골프경기를 관전하려면 라고 하는데 그 어원의 유래는 미술품 을 관람하듯이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 이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듯이 만지지 못하도록 로프 밖에 관중이 있도록 하 고 그 길을 따라서 관중이 움직인다”라 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며 실제로 모든 프로골프대회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스포츠의 관람, 또는 응원요령 이 다른데 예를 들면 축구는 유럽지역, 남미지역이 특히 광적으로 홀리건 같은 무리들로 골치가 아플 정도이며 응원의 대명사가 된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붉은악마”의 응 원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주목 받 으며 거리응원의 모태가 되기도 했고 이곳 캐나다의 국기스포츠같은 하키(스 탠리컵 플레이오프)시즌 때는 집,건물, 은 물론 차에도 팀들의 flag를 달고 다 닐 정도로 열성적이며 ,미식축구, NBA(농구)게임시의 치어걸들의 응원도 각양각색으로 다변화시대로 팬과 선수
흡연 경고문 사진 강화 캐나다 정부가 담배갑의 흡연 경 고문 크기를 종전 50%에서 75%로 확대키로 하는 등 보다 강력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전망이다. 레오나 아글루카크 보건부 장관은 27일 “흡연자들이 종전의 흡연 경고 문에 익숙해지면서 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담배갑 양면에 더 커진 경고문과 더 생생한 사진 등을 넣어 눈에 더 잘 띄고, 더 이해하기 쉽도록 금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 라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담배갑의 흡연 경고문 크기도 커질 뿐만 아니 라 병원 침대에서 폐암에 걸려 죽어 가 는 여성의 사진, 흡연과 관련된 후 두암 수술을 받고 목에 구멍이 난 남 성의 사진, 담배로 인해 암에 걸린 혀의 클로즈업 사진 등이 새로운 경 고 문구와 함께 새겨진다. 또 정부는 담배 제조· 수입업자들 에게 내년 3월까지 모든 담배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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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고문을 넣도록 의무화 했 으며, 소매업자들에게는 내년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새 경고문이 새겨 진 담배만 팔도록 했다. 새로운 법안의 지지자들은 금연 경고문이 클수록 효과도 커진다고 주장한다. 캐나다암협회 소속 롭 커 닝험 애널리스트는 “캐나다의 성인 흡연율은 처음 경고문이 답배갑에 새겨지기 시작했던 2000년엔 24% 였지만 지금은 사상 최저치인 17% 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나다 담배 제조업체인 임페리얼 타바코측은 “새로운 경고 문은 정치적 이득을 챙기기 위한 한 심한 정책”이라며 “50%의 경고문으 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전세계에서 가 장 경고 문의 사이즈가 큰 국가 는 우루과이 로 경고문이 담배갑의 80%를 차지 하고 있다.
들간의 거리를 줄이며 함께 즐기는 스 포츠로 다가 가 고 있다. 그럼 “신사운동”이라는 골프경기를 관람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 원하는 갤러리로서의 요령은 무엇일까? 잠깐의 박수, 모자, 볼의 싸인 받는 것, 그런 등등보다는 더 중요한 몇 가 지를 알고서 골프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좋다. 매스터스경기의 갤러리는 자격심사까 지 하며 갤러리를 골프장 안에 입장시 킴으로써 그 경기의 권위를 한층 더 높 이고 있는데 갤러리의 관전태도에 대한 좋은 사례이다. 골프경기 갤러리의 관전요령으로는 1, 선수들의 경기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 도록 하며 2,선수가 어드레스를 하거나 볼을 칠 때는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서 는 절대 안되며 3,무분별한 카메라셔터 소리로 선수의 스윙을 방해하면 안되며 4,휴대폰은 끄거나 무음으로 하고 통화 시는 작게 소리를 하며 5,골프코스의 구 조물은 제거 또는 움직이지 말며 6, 어
떠한 경우라도 그린은 밟지 않아야 한 다.7,선수의 볼을 고의적으로 움직여 놓 으면 안되며8, 항상 볼을잘 주시하여 불 상사를 방지해야 하는데 갤러리는 자 연장애물로서 볼이 갤러리에 맞더라도 선수는 볼이 정지한 곳에서 플레이 한 다.9,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외에 선수 가 홀아웃시까지 이동치 않는 것도 예 의이며. 10, 선수의 이동에 방해가 되지 말도록 하고, 11, 쓰레기나 담배꽁초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것이 갤러리의 의무이다. 12, 마지막으로 갤러리의 복 장은 운동화착용과 편한 옷을 입고 햇 빛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모자착 용과 안내책자나 선수프로필을 넣을 작 은 가 방과 작은 의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작은듯한 에티켓과 매너는 갤 러리로서의 필수의무이므로 골프관전 시 잘 실천하도록 하여야한다.
한인 유학생 줄고 임시 근로자 늘었다 캐나다를 찾는 한인 유학생 수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근로 허가 (work permit)를 소지한 한인 근로자 의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이민부가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로 들어온 유학생 수 가 최고치(27만8146명)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인 유학생은 1만527명으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유학생 수는 2000년부터 꾸준히 늘어나 1만5170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2006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2007년 1만5000명대가 무너진 뒤 매년 감소하다 2008년 1만3940명에 이어 지난해 1만명 대로 줄었다. 2006년과 비교해 70%를 밑 도는 수준이다. 1위를 지켜오던 국가 별 순 위에서도 중국(1만7934명), 인도(1만1543 명)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한인 유학생 수 감소는 한국 교육 성향 변화가 가 장 큰 이유로 꼽혔다. 찰리 강 밴쿠버유학원 협회장은 “한국 에서 유학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있다”며 “‘ 유학을 다녀오면 취업이 잘 된다는 이야 기’ 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린 지 오래” 라고 말했다. 강 협회장은 “한국보다 유학 시장이 10~15년 앞서 있다는 일본의 경우 처럼 순수 어학을 위한 유학생은 줄어들고,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같은 단기 어학과 경험 을 쌓을 목적으로 캐나다를 선택하는 유학생 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 교육 성향 변화 외에도 환율, 물가 등 캐나다에 유학을 꺼리게 되는 요인이 적잖다. 강 협회장은 “환율은 물론 높은 캐
나다의 물가 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 부모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유 학생과 학부모들이 물가 가 낮고 교육비가 저 렴한 필리핀 등을 단기 어학연수 국가 로 선호 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유학생 감소 추세와는 달리 한인 근로 비자 소지자는 5000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캐나다 외국인 근 로자의 수는 총 43만2682명, 이들 중 5439명이 한인이다.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 수가 이민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정부가 제시하는 이민 자 쿼터를 웃돌 고 있기 때문. 정부가 제시 하고 있는 이민자 쿼터는 연간 25만명 수 준이다. 이들 중 주신청자의 수가 3분의 1 에도 못 미치고 나머지는 부양 가 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를 캐나다가 수용한다는 것 은 사실상 불가 능하다. 캐나다 정부 역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은 장려하면서도 이 민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이민컨설팅 업체 케이앤케이 이민컨설 팅의 케니 탐(Tam) 대표는 “캐나다 정부 가 시행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정책과 이민 정책은 서로 다른 성격을 띠고 있다” 며 “외국인 근로자 정책은 시간과 지역에 따라 나타나는 부족한 노동력을 임시로 충 당하기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뛰어난 인 재 수용과 경제적인 부의 창출을 지향하는 이민 정책과는 다른 성향을 띤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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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1. Sep 30(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04) 프랑스(France) #94 - 영국의 노르망 왕들(Norman Kings) #11
- 헨리 2세(Henry II)의 후계자 리차드 더 라이언하트(Richard the Lionheart) #1 영국 왕 헨리 2세(Henry II)와 왕비 엘 레너(Eleanor) 사이의 셋째 아들 리차드 (Richard)는 영국의 옥스퍼드(Oxford)의 보몽 팰러스(Beaumont Palace) 또는 샤 토 보몽(Chateau Beaumont)에서 1157년 에 출생하였다. 리차드 일세(Richard I)는 1189년에서 1199년까지 10년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영국의 왕이었지만 리차 드 왕(King Richard)이 생존하여 있을 당 시에는 세계적인 대단한 영웅이었다. 유 명한 역사소설 아이반호(Ivanhoe)를 위시 하여 수많은 문학 작품들의 주인공으로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자주 나타나는 인물이다. 아직도 많은 영국의 왕들 중에 서 단순한 왕의 서열의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늘상 그의 칭호 리차드 더 라이언 하 트(Richard the Lionheart)라고 불리는 왕 이다. 이 사실은 영국의 왕들 중에서도 별
로 흔한 것은 아니다. 헨리 2세(Henry II)의 셋째 아들로 태어 난 리차드(Richard)는 그가 영국의 왕이 되리라는 것은 전혀 생각지 못하였던 일 이다. 리차드(Richard)의 형 어린 왕 헨리 (Henry the youg King)가 이미 헨리 3세 (Henry III)로 1170년에 영국의 왕관을 썼 기에 리차드(Richard)는 본인 자신이 왕이 되리라는 것은 생각지도 않았다. 역사가 들은 후에 리차드 왕(King Richard)의 조 카가 영국의 헨리 3세(Henry III)로 정식 임명되었기에 어린 왕 헨리(Henry the young King)가 받았던 헨리 3세(Henry III)라는 칭호는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삭 제하여 버렸다. 리차드(Richard)는 영국의 옥스퍼드 (Oxford)의 보몽 팰러스(Beaumont Palace)에서 출생은 하였지만 그가 프랑 스인이라는 것을 어릴 적부터 알았고, 더 구나 어머니가 아키텐(Aquitaine)의 여공 작(Duchess)이었으므로 어머니와 함께 아 키텐(Aquitaine)에서 늘 상 생활하게 되어 영국 에서 보낸 시간은 별로 많지 않다. 좋은 예로, 후 에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10년간 영국 의 왕이었으나 그가 영 국의 왕으로 지낼 당시 만 해도 영국에서 거주 한 것은 10년 동안에 걸 쳐 불과 6개월도 채 안 된다. 어머니 엘레너 (Eleanor)에게서 가 장 귀
여움을 받던 리차드(Richard)는 1169년에 또 12살 되던 해에 아키텐(Aquitaine)의 공작으로 임명받았다. 그보다 3년 후인 1172년에는 아키텐(Aquitaine)이 지배하 던 영토 퐈티에(Poitiers)의 백작이 되었 다. 아키텐(Aquitaine)의 공작과 퐈티에 (Poitiers)의 백작이 된 이러한 것들은 형 어린 왕 헨리(Henry the young King)가 아 버지 헨리 2세(Henry II)의 후계자로 또 영 국의 왕으로 된 것에 대한 어머니 엘레너 (Eleanor)의 위안 선물(Consolation Prize) 이었다. 어릴 적부터 리타드(Richard)는 브리태 니(Brittany)의 공작인 동생 제프리 (Geoffrey)와 함께 그들의 영토를 방위하 는 법을 터득하였다. 그뿐 아니라 그 둘은 어릴 적에 교육을 많이 받았으며 어머니 엘레너(Eleanor)가 즐기는 프랑스의 시 (Poems)들이나 그 당시 아키텐 (Aquitaine) 지역에서 사용하는 프로방살 (Provencal)의 언어의 시(Poems)들을 많 이 지었다. 정치적인 것과 또 군사적인 활동과 능력 을 어린 나이에 리차 드(Richard)는 연마하 여 특히 승마에 매우 능숙하였다. 이러한 마술(Chivalry)이나 용 맹(Intrepid)은 어린 나 이에도 그 당시 지배 하기 힘든 시골 귀족 들을 다루기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그러 나 다른 헨리 2세 (Henry II)의 아들들과 마찬가 지로 리차드 (Richard) 역시 아버지 에 대한 어릴 적 존경심(Respect)이나 장래를 내다보는 능력과 모든 일에 대 한 책임감이 매우 결핍하였다. 1173년에 있었던 형 어린 왕 헨리 (Henry the youg King)의 아버지 헨리 2세(Henry II)에 대한 반란에 동생 브 리태니(Brittany)의 공작 제프리 (Geoffrey)와 함께 참여하였다. 그들의 공모는 성 토마스 베킷(St. Thomas Becket)을 살해시킨 아버지를 왕위에 서 물러나게 하고 어린 왕 헨리(Henry) 를 왕으로 앉힌다는 것이었다. 그로 인 하여 헨리 2세(Henry II)는 두 번이나 아키텐(Aquitaine)을 침입하였고 두 번 다 17세 난 리차드(Richard)는 아버지 의 영국 군대를 물리쳤다. 허나 나중에
는 자식된 도리로 아버지와 맞대어 싸 우기를 거부하였고 아버지에게 용서를 청하여 아버지의 편을 들어 싸울 것을 맹 세(Oath) 하였다. 1183년에 아키텐(Aquitaine)의 귀족들, 특히 가 스코니(Gascony) 지방의 시골 귀 족들은 리차드(Richard)의 심한 탄압 정책 에 반대하여 어린 왕 헨리(Henry the young King)와 브리태니(Brittany)의 공작 제프리(Geoffrey)로 하여금 리차드 (Richard) 공작에게 반기를 들도록 종용하 였다. 아버지 헨리 2세(Henry II)에게는 아 키텐(Aquitaine)의 난리가 본인의 타 지역 영토까지 그 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하 여 아들 리차드(Richard)를 도울 군대를 파병하였다. 아키텐(Aquitaine)의 난동은 쉽게 진압되었으며 어린 왕 헨리(Henry the young King)는 이질 병으로 사망하였 던 것이다. 어린 왕 헨리(Henry the young King)의 사망은 영국 왕위 서열로 보아 리차드 (Richard)가 차기 왕으로 되었으나 헨리 2
세(Henry II)에게는 동생 브리태니 (Brittany)의 공작 제프리(Geoffrey)도 마 음에 있었다. 그것은 리차드(Richard)가 헨리 2세(Henry II)에게는 감금중인 부인 엘레너(Eleanor)와 가 장 가 까운 사이라는 점을 꺼려하였기 때문이다. 1186년에 브 리태니의 공작(Duke of Brittany) 제프리 (Geoffrey)역시 파리에서 시합(Joust) 도중 사고로 사망하여 리차드(Richard)가 유일 한 황태자로 남게 되었다. 다섯 번째 아들 존(John)도 있었지만 막네 아들로 존 (John)은 너무 연약한 인물이라 헨리 2세 (Henry II)에게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 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05편이 소 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이영민의 요리/식당 소개 김광오의 한방 컬럼 질병의 발생과 인지에 있어서 통증은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방에서는
2011. Sep 30(Fri) /9
401 - 통증의 이해 I 은 하나의 반응이고 귀중한 신호탄이
시하는 해동이며 화를 자초하는 행동이
일으키는 원인에 의한 몸이 느끼는 ‘ 반
다.
다. 정당하고 성실한 요구 사항을 진통
응’ 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이 반응은
제로 무마해 버린다면 몸은 조금 후에
병의 원인이 같다 할지라도 사람에 따
증후의 감별과 원인을 파악하는데 꼭 필요하며 현대의학에서도 통증은 많은
※ 불통즉통 통즉불통(不通卽痛 通卽
연구들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통증 클
不痛)은 "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면
리닉까지 생겨났다. 이에 통증의 개념
아프지 않다"는 뜻이다. 모든 한의사들
을 고찰함으로써 폭 넓은 통증을 살펴
이 통증환자가
보고자 한다.
고 진찰하는 글귀이다. 한의학의 "기의
왔을 때 항상 염두에 두
우리 몸의 모든 조직과 장기는 신경
흐름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
을 통해 Network로 연결되어 있다. 통
으면 아프다."는 논리는 매우 흥미 있고
증은 신체 Network를 통해 우리 몸 어
정확한 표현이다. 갑자기 두통이 생기
딘가 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면 이것은 "지금 머릿속에 이상이 생겼
신호이다. 우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
으니 빨리 해결해 달라"는 신호이다
좀 더 큰 요구 사항을 제시 하게 될 것
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한의학에
이기 때문이다.
서는 우리 몸의 원리를 ‘ 기의 흐름’ 으
환자 스스로 느끼는 자각 증세도 중
로 생각하고 관찰한다,
요하다. 왜냐하면 한의학은 어떤 병을
하고 그 자극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행 동을 취한다, 이런 측면에서 통증신호 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망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그 신호가
스트레스가
심하니
좀 쉬게 해달라는 것이면 바람 좀 쐬고 잠을 푹 자면 해결되겠지만, 위장병으
우리 몸이 느끼는 모든 불편한 느낌
로 인해 생긴 두통이라면 위장병이 해
은 몸이 무엇인가 를 원하고 있다는 신
결 되기 전까지는 가 라앉지 않을 것이
호이고 진찰은 몸이 무엇을 원하고 있
다. 만일 당장 괴로울 때 진통제나 매일
는가 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모든 통증
먹으며 버틴다면 이는 몸의 생리를 무
이영민의 요리교실 -- 샐러드(Salad) #61 --
이영민의 레스토랑 가이드 # 297
돼지고기 샐러드(Pork Salad) - 6 인분 300g 돼지 고기 익힌 것 6 컵 샐러드(Salad Greens) 2 개 토마토 3 개 소형 오렌지(Tangerine) 1 컵 파인애플 1대 파 1/4 컵 올리브 기름 2 Tbsp(수프 숟갈) 발사믹 식초 Balsamic Vinegar) 1 tsp(차 숟갈) 디종 겨자가 루 (Dijon Mustard) 1 tsp(차 숟갈) 꿀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돼지고기는 삶거나 굽거나 아니면 바비 큐를 하여 뼈를 다 제거시킨다. 큰그릇에 샐러드 그린즈, 토머토 썬 것, 탄저린 과 파인애플 그리고 썬 파를 담아서 버무린 다. 여섯 그릇에 샐러드를 골고루 나누어 담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얹는다. 다른 그 릇에 올리브 기름, 볼사믹 식초, 겨자 가 루, 꿀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함께 잘 버 무려서 드레싱을 만든 다음 샐러드와 함 께 서브한다.
솔마(Solmar) - 몬트리올 요리 스타일: 주소:
포튜기즈
적 질이 좋은 편이다. 디저트는 과일
(Portugese)
그릇이다.
111 St. Paul Est, Montreal, Quebec
레저베이션:
514-861-4562
값:
$$-$$$
내가
스타터로: 마데이라 소스로 만든
영업 시간:
새우(Shrimp in Madeira Sauce)
매일 저녁 3:00 - 11:00 (서양 요리를 배우기 원하시는 분은 450-671-8133으로 문의하시기 바람)
선택하는 요리는,
메인으로: 송아지 고기 (Veal Scallopine)
이 레스토랑은 올드 몬트리올 속의
디저트로: 과일 그릇(Fruit Bowl)
또 중심지 생 폴(St. Paul) 길 상에 위 포도주는 마데이라 소스를 가 지고
치하여 있다. 실내 분위기는 짙은 지
만든 새우 요리에는 쏘비뇽 블랑이 좋
중해 식이다. 저녁식사 제공시간으로는 비교적
다. 메인의 송아지 고기에는 바롤로
이른 편이며 요리는 포튜기즈 식으로
(Barolo)나 피노 그리지오(Pino
많다. 고기의 종류
Grigio), 아니면 피노 그리(Pinot Gris)
주로 생선 요리가
도 여러 가 지 제공되고 가 금류 요리와
가
고기내장 요리도 있다. 주말에는 음악
외에 원하면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과 더불어 춤도 출 수 있다. 내가
Wine)이 가 장 적당하다.
스타
잘 어울린다. 과일 그릇에는 커피
터로 주문한 새우요리는 유명한 마데 이라 포도주를 넣고 만든 것이고 메인 의 송아지고기는 빌 스칼로피니(Veal Scallopine)이며 송아지 고기는 비교
델타/유나이티드/콘티넨탈 $460 + tx(8월 27일~ 10월 31일까지 출발) 대한항공 왕복
$845 +tx (9월1일부터10월29일사이출발/3개월체류/ 월, 목출발)
*대한항공 60세이상 10%할인 에어캐나다 $790 + tx (10월 1일~11월 30일출발) 서울출발 왕복 : $928 + tx(1달 체류/11월 1일~12월 10일) -아시아나, 에어차이나, 델타, 싱카폴 에어, Air Transat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그밖의 제팬에어, 등등 모든 항공권 문의하세요.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2 for 1 Grand Canal & Places of China $2,999 (10월17일~26일)
(다음 호에는 몽 트랑블랑의 쌩 아 놀드가
소개됩니다.)
종교 칼럼 / 한 권의 책
10 / 2011. Sep 30(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15): 제3 장: 기독교 신관 (Christian Doctrine of God) 퀘벡 주립대-몬트리얼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하나님은 어려울 때 다윗의 왕국을 보호하셨다. 반면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은 징벌을 받았다. 북 이스 라엘이 앗시리아로 하여금 멸망하게 하 셨다. 전도서의 핵심은 솔로몬 왕이 하 나님의 영원성을 가 르친다는 데 있다. 5) 자비성 하나님의 자비성은 아가 서에서 볼 수 있다. 솔로몬왕은 자신의 애인인 술람미 에 대한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성 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아가 서를 통해 그분의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밀접한 사랑의 관계를 보여주신다. 아가 서 중간 부분에서 술람미의 첫사랑, 결혼식이야 기를 보고 마지막에 가 서는 서로 보고 싶은 안타까운 심정을 묘사한다. 서로 떨어져 있어 서로 찾아다니는 깊은 사 랑을 읽을 수 있다. 불행히도 신부는 나 쁜 무리의 굴욕을 받는다. 하지만 신랑 은 신부를 만나 꿈을 꾼다. 당신은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두고, 도장같이 팔에 남겨두세요. 참으로 사랑 은 죽음같이 강하며, 질투는 스올같이 가 혹하고, 그 불꽃은 타오르는 불길 같 아서, 여호와의 불같습니다. 이 사랑은 많은 물로도 끌 수 없고, 홍수로도 쓸어 버리지 못 할 것이니 만일 사람이 자기
집의 모든 재산을 주고 사랑을 얻으려 한다면 그는 아주 비웃음거리가 될 것 입니다. (아가 8:6-7) 이스라엘 역사 초기에 하나님은 그들 은 선택된 민족이라고 약속하셨다. 하나 님은 그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 시키고 가 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그 땅에서 그들은 나라를 세웠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했다. 하지만 하나 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고 자비로 그들을 보호해 주셨다. 이러한 자비와 사랑이 아가 에서 찬양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하나님의 자비는 조건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도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 사랑이 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유사하 다. 아버지는 오래 동안 집을 떠난 아들 이 돌아올 때 불쌍히 여기며 반갑게 받 아주고 사랑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 이며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 는 것이다. 3.3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속성인 전능성, 신실성, 권성, 영원성 및 자비성은 하나님의 역을 통해 계시된다. 피조물의 창조, 들의 변화, 세계역사, 인간의 삶 모두
주 사 그 하
1면에 이어서 스즈키 재단의 토론토와 밴
그리고
강과
하천,
해안의
7.5%도 보존해야 하며 특히 농
소 흡수와 홍수 예방 효과만으
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것
로도 자연 보호 구역 1헥타르당
은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한
3,487달러 내지 3,880달러의
다고 강조했다.
발생하는데 이는
스즈키 재단은 1980년 이후
지역 사회에 제
로 광역 몬트리올 지역의 천연
공하는 환경적 재화와 서비스
환경 면적이 매년 1.8%씩 줄고
의 전체 가 치에 비하면 극히 일
있다고 밝히고 퀘벡 주 전역을
부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공기
통틀어 몬트리올 지역이 가 장
와 수질 정화, 도심의 열기 해소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임을
효과는 돈으로 따지기 힘들 정
감안할 때 이런 상황은 퀘벡 주
도이고 휴양과 오락적인 기능
의 생물학적 다양성에도 부정
역시 막대하다는 것이다.
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
천연 생태계가
스즈키 재단은 오는 2031년
다.
까지 도시 면적의 30%를 자연 보호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 안하면서 이를 위해 현재 육지 의 5%에 불과한 모든 습지와 육지의 17%를 차지하는 삼림,
스스로를 ‘지식 소매상’이라고 부 르는 유시민이 딱 딱한 경제학 교과 서를 좋아하지 않 는 평범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써 내려 간 흥미로운 경제학 책. 저녁 TV 뉴스에서 만나 는 현실 속의 풍부 한 이야깃거리를 통해 경제학적 개 념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제시하고 있다. 복잡한 세상사의 근저에는 어 떤 경제적 문제들이 얼키설키 놓여 있고 그것 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리 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경 제적 통설들이 갖고 있는 의외의 거짓과 진실 등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
오타와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사람들의 모 임과 회중 가 운데서 온 마음으로 여호 와께 감사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들이 크니 이를 즐거워하는 모든 자 가 탐구하는구나. 주께서 하시는 일은 영화롭고 위엄이 있으며, 주의 의는 영 원히 설 것이다. 주께서 자신의 놀라운 일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 롭고 자비로우시다. 주께서는 자신을 경 외하는 사람에게 양식을 주시며, 자신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 하신다. 주께서 민 족들의 유업을 자신의 백성들에게 주셔 서 그 하신 일의 능력을 보이셨다. 주의 손으로 하신 일들은 진실하고 공평하며, 주의 교훈들은 모두 신뢰할 수 있으니, 영원무궁 확고하며 진실하시고 올바르 게 행 하여졌다.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단속하시고 그 언약을 영원히 명령 하 셨으니 주의 이름이 거룩하고 두렵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 다. 이것을 행하는 자에게 좋은 지각이
있으니 주의 찬양은 영원히 계속될 것 이다. (시편 111:1-10) 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작정하셨다 천지만물은 하나님이 계획 하셨다. 실은 창조 전에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 의 크기, 모양, 기능 등을 계획 하셨다. 개혁파 장로교회에서는 이렇게 말 했 다: “하나님의 작정은 하나님의 의지 도 모에 의한 결정이니 그는 이로써 자기 의 영광을 위하여 무릇 되어가 는 일을 선정하셨다.”(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7) 많은 교파가 하나님의 작정을 인 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성경을 모르거나 믿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는 영원한 이전 일을 기억하여 라. 나는 하나님이다.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다. 나는 하나님이라, 나와 같은 이가 없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말하며, 아 직 이루어지지 아니한 일들을 옛적부터 보이고 말하기를 ‘ 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나의 기뻐하는 모든 것을 이룰 것이다,’ 라고 하였다. 내가 동방 에서 사나운 날 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 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불렀다. 내 가 말하였으니 반드시 이룰 것이요, 내 가 계획했으니 반드시 시행할 것이 다.(이사야 46:9-11)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쿠버 지부에 의하면 이산화탄
경제 효과가
나님의 섭리를 통해 일어난다. 하나님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통해 나타나신 다. 일반계시를 통해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고 특별계시를 통해 우리와 하나 님과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우리의 토의는 특별계시에 한정한다. 다윗은 하 나님의 사역을 이렇게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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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kschoi@videotron.ca 재정 어드바이서 셀)514-892-3437 회사)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1972년 한국의 1인당 GNP는 불과 396달 러, 수출액은 약 16억 달러였다. 당시 경제계획 을 담당했던 관료들의 말에 따르면 ‘ 수출 100 억 달러, 1인당 GNP 1천 달러’ 가 박정희의 ‘ 종교’ 였다고 한다. ‘ 대한민국주식회사’ 는 1995년에 ‘ 수출 1천억 달러, 1인당 GNP 1만 달러’ 라는, 박정희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수 준에 올라섰다. 1인당 GNP 성장률로 표현되 는바 성장의 종교를 숭배해 온 과정에서 강은 썩었고, 공기는 더럽혀졌고, 나무는 베어졌고, 산은 깎였고, 개펄과 습지는 메워졌고,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되었다. 우리가 1995년에 손에 넣은 1인당 GNP는 1972년보다 약 1만 달러가 많았다. 그 동안에 훼손되고 사라진 모든 것들 에 우리들 개개인이 부여하는 가 치를 거기서 제한다면 과연 얼마가 남을까? 적어도 다른 모 든 인간적 사회적 환경적 가 치를 파괴해도 아 깝지 않을 정도로 큰 액수가 남지는 않을 것이 다.> 출판 돌베개
불어강좌 / 캐나다 소식
2011. Sep 30(Fri) /11
박희균의 촌철살인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홍길동이 삼족(三族)이 멸문(滅門)당 할 위험을 무릅쓰고 반항의 칼을 쳐들 었던 이유다. 첩에게서 태어난 서자(庶 子)였으므로 호부호형할 수 없었는데 길동은 그냥 서자가 아니라 노비에게서 난 얼자(孼子)였다. 양반들에게 사람 취급 못 받기는 서 자나 얼자나 마찬가 지였지만 양반 가 문 의 첩이 낳은 서자에 비해 지체 높으신 대감 나리가 심심풀이 땅콩 까먹듯 식 모나 몸종을 건드려서 낳은 얼자는 집 안 사람들은 물론 노비들에게도 무척 애매한 존재였다. 대감 나리의 자식이니 함부로 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양반 으로 쳐주자니 천한 것의 소생에게 함 부로 양반 타이틀을 갖다 붙이냐며 다 른 양반들이 눈에 불을 켜고… 얼자들은 양반도 아닌 것이, 상놈도 아닌 것이 제아무리 재주 있고 용맹이
트리올로 바꾼다고 해서 초기 이민 선 배들의 권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제 5천여 몬트리올 교민에게 ‘ 몬트리 올을 몬트리올이라고 부를 수 있는’ 권 리를 주자.
남달라도 뜻을 펼 길이 없었으니 치솟 는 울분을 속으로 삭이다 제명에 못 죽 는 자가 부지기수였다. 그래서 나온 말이 얼치기, 얼간이다. 이도 저도 아니게 어중간한 사람, 됨됨 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덜된 사람이란 욕설이다. 그런데 21세기 이 개명 천지에 한국 이민자들은 ‘ 몬트리올을 몬트리올이라 부르지 못하는’ 서러움을 당하고 있다: 한인 단체 중에 ‘ Montreal’ 을 ‘ 몬트리 올’ 이 아니라 ‘ 몬트리얼’ 로 표기하는 곳이 많다. 당장 한인회부터 정관에 ‘ 몬 트리얼 한인회’ 라고 박아뒀다. ‘ Montreal’ 이 ‘ 몬트리올’ 아닌 ‘ 몬 트리얼’ 로 불리게 된 이유는 대충 이렇 게 짐작된다. 외국과의 접촉이 극히 드 물던 시절에 여기 정착한 초기 이민 선 배들이 Montreal을 ‘ Mont 몬트 + real
리얼’ 로 이해하고 한글로 적은 것이다. 당연한 추론이었다. 문제는 Montreal이 고유명사라는 것 이다. 영어 고유명사의 발음은 영어 박 사라 해도 현지인에게 물어보기 전에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 토론토를 관통하는 영 스트릿의 철자는 ‘ Yonge Street’ 이 다. 영화 ‘ 지상에서 영원으로’ 의 여주 인공 ‘ Deborah Kerr’ 의 발음은 ‘ 데보 라 커’ 가 아니라 ‘ 데보라 카’ 다. 그녀 는 기자들이 자기를 ‘ 커’ 라고 부를 때 마다 ‘ 카’ 라고 고쳐주었다. 어떤 영어 사전을 봐도 Montreal은 ‘ 몬트리올’ 이 다. FM 88.5 CBC Radio 1을 들어보시 라. 이민자들이 자꾸 ‘ 몬트리얼, 얼, 얼’ 한다고 ‘ 몬트리오오올’ 하면서 일부러 ‘ 올’ 을 강조하는 앵커도 있다. 몬트리얼이냐, 몬트리올이냐 식의 소 모적인 논쟁은 그만두자. 몬트리얼을 몬
참, 불어로는 ‘ Montréal 몽레알’ 이 다. 몽트레알이 아니다. Brossard 브로사르. 브로사드가 아니 다/Longueuil 롱궤이. 롱게일이 아니 다. 용곽산은 소리가 나지 않듯이 Brossard의 d와 Longueuil의 마지막 L 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을 얻어 퀘벡 자유당과 동률을 이루었
다. 전 퀘벡 블록당 총재는 마루와 총재
퀘벡당에 대한 불만은 퀘벡 독립에
2010년 11월의 질문을 똑같이 되풀이
다. 베르나르 드랭빌 의원이 총재가
되
체제에 비해 ADQ와 퀘벡 연대 지지자
대한 열망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했다. 유리 리베 크롭 부회장은 1년 전
더라도 지지율은 동일했다. 마리-빅토
들로부터 5% 의 지지를 추가 로 이끌어
드러났다. 퀘벡이 독립국가 가
과 마찬가 지로 질 뒤셉이 지난 5월 2일
렝 지역구의 드랭빌 의원은 지난 몇 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6%에 그쳤는데 한
캐나다 총선에서의 굴욕적인 패배에도
동안 지명도를 높이긴 했지만 역부족이
불구하고 퀘벡당의 지지율을 대폭적으
었다.
Dix 30 디스 트랑뜨. 딕스 삼십이 아 니다. 10 (Dix) 번과 30 (Trente) 번 고 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한 대형 쇼핑 구역. Six 6은 식스가 아니라 시스, sept 7은 셉트가 아니라 세뜨.
1면에 이어서 크롭은 마루와 총재의 후계자를 묻는
로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드 러났다고 밝혔다. 프랑수와 르고가
새로운 정당을 만들
지 않은 상태에서 금주에 선거가
실시
될 경우 마루와 총재는 28%의 지지율
되는 데
그러나 퀘벡당 총재 후보군의 지지율
달 전에는 38%, 지난 5월에는 43%였
은 2010년 11월 이후 미끄럼을 탄 것으
다. 지난 5월 이후 퀘벡 독립 지지율은
될 뜻을 밝
로 나타났다. 선두를 달리는 질 뒤셉조
40%을 밑돌고 있다.
힌 삐에르 뀌르지는 32%의 지지율을
차 1년 전보다 지지율이 5% 감소했다.
얻었다.
삐에르 뀌르지가
마루와 총재의 후계자가
질 뒤셉이 총재가
될 경우 퀘벡당은
45%의 지지를 획득할 것으로 나타났
마루와 총재가
이끄는 퀘벡당과 뽈린느 유임하는 퀘벡당은 각각
8%와 10%의 지지율 하락을 보였다.
12/ 2011. Sep 30(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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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14/ 2011. Sep 30(Fri)
56살 캐나다 남성, 11년 간 걸어서 세계일주 몬트리올에 사는 56살의 쟝 벨리보라는 남성이 11 년 간 걸어서 세계 일주를 마치고 이번주 캐나다로 돌 아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벨리보는 2000년 8월18일 자신의 45번째 생일날 세계 일주에 나섰다. 사업 실패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곤경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도전에 나선 것이다. 11년 간 쉬지 않고 지구를 걸은 그는 출발 때에 비해 많이 수척해지고 흰머리도 크게 늘었지만 그래도 건 강한 모습이었다. 11년 간 그의 곁을 지킨 것은 침낭 과 옷가 지, 구급약 등을 실은 스트롤러였다. 벨리보는 현재 몬트리올에서 서쪽으로 290㎞ 떨어 진 곳에 있으며 온타리오 호수와 수도 오타와를 거쳐 다음달 16일 자신의 집이 있는 몬트리올에 도착할 예 정이다. 그는 자신이 어디에서 자게 될지 알 수 없었고 주머 니에 돈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그다지 걱정하지는 않 았다고 말했다. 몬트리올에서 그는 자신의 특이한 도전을 적극 지 지해준 부인 뤼스 아르샹보와 재회할 예정이다. 아르 샹보는 wwwalk.org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그의 도 보 세계일주 내용을 세세히 전달했다. 그녀는 또 벨리 보에게 단순히 걸어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유네스코가 내세우는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평화와 비폭력을 촉구하고 다니도록 부추기기도 했 다. 아르샹보는 물론 벨리보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 역시 그의 세계일주 도전을 응원했다. 그의 아들 또마 에릭(20)은 "아버지의 도전은 정말 멋진 일 "이라고 말했다. 1년 간 벨리보가 걸은 거리는 64개 국에 걸쳐 7만 5000㎞에 달한다. 그는 멕시코에서 9일 간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지기도 했고 수단에서는 터번을 두르고 턱 수염을 길렀으며 중국과 한국에서는 뱀과 개고기를 먹어보기도 했고 필리핀에서는 무장군인들의 호위를
받기도 했다. 알제리에서는 크게 앓아 눕기도 했고 에 티오피아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며칠 간 수감되기 도 했었다. 그는 때때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결국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때로 다리 밑에서 잠을 자는 등 노숙을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친절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으며 식사도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다. 11년 전 벨리보가 몬트리올을 떠날 때 그의 수중에 있었던 돈은 4000 캐나다 달러(약 457만원)이었으며 이후 매년 비슷한 돈을 썼다고 벨리보는 밝혔다. 돈은 아르샹보가 그에게 보내주었다. 벨리보는 현재 가 진 재산은 없지만 많은 경험을 쌓 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11년 전 몬트리올을 떠날 때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졌 다고 그는 자랑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의 세계일주 내용을 책으로 펴낼 계획이며 자신의 경험에 대한 강연을 꿈꾸고 있다. 벨 리보는 강연을 통해 사람들 간의 조화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 그리고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 등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공기 청정도 세계 3위 캐나다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깨끗한 공기를 가 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91개국 1천100개 도 시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오염 농도를 측정한 조사 결 과에 따르면 캐나다는 에스토니아와 모리셔스에 이어 호주와 함께 세계에서 공기의 질이 세 번째로 좋은 국 가 로 드러났다. WHO의 이번 조사는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 상으로 1㎥당 10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미세 먼지(PM10) 농도를 측정한 것으로 대부분의 도시가
WHO 권장기준인 연평균 1㎥당 20마이크로그램(㎍) 이하의 공기 질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 CBC방송이 전했다. 캐나다의 연간 PM10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3㎍/ ㎥이었으며 북극권 도시 화이트호스의 공기가 3㎍/㎥ 으로 가 장 청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의 질이 가 장 나쁜 곳은 이란 남서부 도시 아 흐바즈로 연 평균 PM10 미세먼지 농도가 372㎍/㎥ 였고, 이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비롯해 이란과 인 도, 파키스탄 도시들의 공기 오염도가 심한 것으로 드
러났다. 캐나다 도시 중에는 화이트호스에 이어 프레드릭 턴이 연평균 6㎍/㎥으로 2위를 달렸고, 빅토리아 7㎍ /㎥, 밴쿠버와 핼리팩스 각 8㎍/㎥, 오타와와 캘거리 각 9㎍/㎥, 토론토 13㎍/㎥, 몬트리올 19㎍/㎥ 등 순 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상위 순위는 대부분 인구밀도가 낮고 기후조건이 양호하며 대기오염 규제가 엄격하게 시행 되는 국가 들이라고 WHO는 밝혔다.
10월 수강생 모집
10월 수강생 모집 불어/수학과목 담당 영어 수학
신한슬-Universite de Montreal 화학/생물학과 재학중 허요한-Universite de Montreal 수학과 재학중 최승혜-McGill University 수학과 졸업
H E C Math School Manager
Han Uk Yoo
연세대 출신 McGill대 수학과(B.Sci.) 한국수학 학원강사경력 다수의 개인수학과외경력보유
*DELF반 모집 H E C Language School Manager Matt Santateresa MontrealUniversity 영어학박사 (Ph.D.) Concordia University 영어학석사 (M.A.) Concordia University 전영어교수 및 진학상담사
한국 소식
2011. Sep 30(Fri) /15
보궐선거 전초전 된 서울시 국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27일 서울시 국정감사는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초전을 방불케 했다. 민주당은 오세 훈 전 시장(50)의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 표 강행, 전시행정, 우면산 산사태 책임 론을 거론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한 나라당은 야권 유력 후보인 박원순 변 호사(55)의 한강 수중보 철거 시사에 대 해 “선거 포퓰리즘”이라고 공격했다. 초점은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였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58)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오 시장 때문에 시장 공백상 태로 국감을 치르게 돼 유감”이라며 “오 시장은 삶의 질, 복지와 같은 민생 에는 관심이 없었고 정치투쟁과 선심성 행정에만 치중했다. 오 시장의 중도하 차는 시민을 위해 잘된 일”이라고 밝혔다.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56)도 “주 민투표에 직간접 비용이 500억원이나 들었고 시장직을 사퇴하면서 정책 중단 이나 수정이 불가 피해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가 열린 27일 서소문 시청 별관 대회의실 국감장에 있는 서울시 직원 책상에 ‘ 홍 보비 과다’ ‘ 무상급식 예산 집행’ 등의 답변 자료가 띠지로 분류돼 있다.
반면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59)은 “정책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며 “점심 먹는 데 돈 낼 형편이 되는 부자 에게 무상급식을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같은 당 김정권 의원(51)도 “무 상급식도 필요하겠지만 당장은 초등학 생들이 안전한 건물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동시대를 살아가 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맞섰다. 야당은 서울시 부채 증가 , 홍보비 과 다 사용 등의 ‘ 전시행정’ 을 지적했다. 민주당 이윤석 의원(51)은 “서울시 부 채는 25조5000억원으로 시민 1인당 241만원”이라며 “오 시장 취임 후 14 조원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김충조 의원(69)은 “오 시장 재임 4년 간 홍보비는 1504억원으로 고건 전 시 장의 홍보비 215억원보다 7배, 이명박 전 시장의 391억원보다 3.8배가 된다” 고 밝혔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59)은 “부채가 233.1% 증가 한 것은 사실이지 만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 재정정책의 결과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방어했다. 우면산 산사태를 놓고도 공방이 벌어 졌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61)은 “지난 해에도 토석과 나무가 배수로를 막는
등 올해와 똑같은 원인으로 산사태가 났다. 충분히 복구하지 않고 땜질하니 까 더 크게 산사태가 났다”고 말했다. 같은 당 문학진 의원(57)은 지난 15일 서울시의 원인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천재라고 발표한 것을 두고 ‘ 소가 웃 을 일’ 이라는 여론이 나온다. 왜 조사단 을 구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67)은 “7월 27일 아침 한 시간 동안 거의 100㎜가 내렸다. 짧은 시간 기록적 폭우가 와서 산사태가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이 재선에 도움을 준 측근 인사들을 계약 등급을 높여 서울시 공 무원으로 재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44)은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계약직 공무원 11명이 지난해 3월19일부터 5월5일까지 6· 2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캠프에서 활 동하기 위해 퇴직한 뒤 선거가 끝난 직 후인 6월8일부터 8월9일 사이 모두 재 임용됐다”며 “ ‘ 신속한 결원 보충’ 명 목으로 재임용하면서 채용 등급도 ‘ 나’ 에서 ‘ 가 ’ 로 상향조정하고 연봉도 4~36%까지 인상했다”고 밝혔다. 백 의 원은 “이는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것 으로 일반직에서 승진대기자가 6명이
나 있었는데 모두 제치고 ‘ 재선 공신’ 을 낙하산으로 박아버린 것”이라고 말 했다. 권영규 시장 권한대행(56)은 “잘했다 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선출직 시 장이 와서 일할 때 최소한의 비서인력 이 필요하다고 했고 배려를 한 것”이라 고 해명했다. 한나라당은 박원순 변호사의 한강 수 중보 철거 시사 발언에 대해 역공세를 펼쳤다. 박대해 의원(68)은 “서울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잠실보와 신곡보를 철거하 면 수위 하락으로 취수가 불가 능해져 10개 취수장을 이전해야 하고 이전 비 용으로 1조16억원이 든다”며 “‘ 한강르 네상스’ 를 토목사업이라고 비판한 당사 자가 대규모 토목공사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유정복 의원(54)도 “국가 사업에 대한 권한이 없는 서울시장이 남의 집 대들 보를 고치겠다고 하는 격”이라며 “선거 포퓰리즘이 문제”라고 말했다. 권 권한 대행도 “(재정) 능력을 떠나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하는 문제” 라고 밝혔다.
광화문 지하보도 들어간 `엽기 택시' 택시가 차량 통행이 금지된 광화문 광장 지하보도로 들어가 는 기괴한 일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5시5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로사거리 방향 지하보 도로 문모(44)씨가 몰던 택시가 진입하
는 것을 시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는 보행자나 지하보도 시설물 등 을 들이받지는 않았으며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음주운전 사실도 없는 것으 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광화문 지하보도는 지하철 5호선 광
화문역과 연결돼 있어 출퇴근 시간에는 시민 통행량이 매우 많은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일단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봐야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문씨를 조사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을 물릴지 결정할 방침 이다.
나경원, 장애청소년 알몸목욕 공개 …네티즌“정치판 도가니”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가 중증장애인 아동을 알몸 목욕시키는 장면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용산구 후암동 가 브리엘의 집을 방문한 나 후보는 장애아동을 위한 이불빨래와 목욕, 식사보조 등 자원활동에 나섰다. 또 나 후보는 다수의 촬영기자들이 지 켜보는 가 운데 알몸 상태의 12살짜리 지체장애 아동을 목욕시켰다. 이 과정에 서 장애아동의 온몸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목욕실에는 2개의 대형 조명까지 미 리 설치돼 있어 ‘ 보여주기식’ 행사를 위해 장애아동의 인권을 무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 후보 와 가 브리엘의 집 관계자는 자원봉사 사진가 가 설치해 놓은 것이라고 밝혔지 만 목욕탕을 환히 밝힌 조명 때문에 목 욕탕문은 닫을 수조차 없었다.
이에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사진을 만들기 위해 작위적인 상황을 연출한 것은 비난받아야 한다”며 “장애 아이의 인권마저 짓밟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 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사태가 커 지자 “기자가 통제되지 않아서 알몸 목 욕 장면이 그대로 나간 것”이라고 답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자들은 “비공개 요청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아이디 @de…는 “나경원 사 건은 남자 의원이 봉사한답시고 여자 중학생 목욕시키는 장면으로 오버랩시 키면 분명해진다. 남자 중학생은 여자 중학생보다 수치심이 덜하다고 생각하 나”라고 썼다. 또 트위터 상에는 “이런 봉사는 아무도 모르게 평소에 묵묵히 하면 안 되나요” “나 의원님, 잘못은 누 구나 합니다. 깨끗하게 사과할 줄도 아
셔야…” “영화촬영 도구인 반사판 조명 장비까지 설치해 한 컷 남긴 나경원의 ‘ 도가 니’ 사건은 장애인 인권 차원에서 라도 그냥 넘어가 서는 안 된다”라는 글 들이 올라오고 있다. 과거에도 정치인의 ‘ 보여주기식’ 처 사가 인권침해의 논란을 낳았다. 2004 년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 일 산홀트복지타운에서 30대 중증장애인 을 발가 벗긴 채 목욕시킨 장면이 보도 되며 논란이 일자 유감표명을 한 바 있 다. 당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장애 인은 정치인 인기몰이에 동원되는 소품 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전 서울 시장도 올해 초 아동의 알몸이 그대로 노출된 ‘ 무상급식 반대’ 광고를 신문지 면에 게재해 아동인권침해 논란을 낳았다.
한국 소식
16/ 2011. Sep 30(Fri)
인천공항공사,‘편법매각’모의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에 대한 찬반 논란이 팽팽한 가 운데, 인천공항공사가 관련 법개정이 안될 때를 대비해 신주 발행 형태의 지분매각을 검토하는 등 편법매각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매각주관
사들과 함께 '지분매각 협의체 운영회의 '까지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장제원 한 나라당 의원은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인천공항공사의 내부 보안문서를 공개 했다. 이 문서를 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6월7일 삼성증 권 등 실무자 5명과 공사 회계팀, 선진 화추진단 등과 함께 2분기 운영회의를 열어 '법개정 없는 신주발행형태의 지 분매각'과 지분매각 추진을 위한 언론사 광고게재 및 홍보자 료의 효과 등을 논 의했다. 지분매각 반대 여론이 거세,
국회에서 지분매각에 필요한 '인천국제 공항공사법'과 '항공법' 개정 등이 지지 부진하자 대안을 논의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장 신주발행은 절차 및 방법에 대해 전문기관의 법률적 판 단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 주관사에 협 조요청을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서 지난 5월에는 ' 지분매각 추진방안 재수립(안)'을 마련 해 6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이 안을 보면, 의 원실(보좌진) 설명과 출입기자단 홍보, 대국민 홍보물 배포, 노조 설득 계획 등 이 월별로 촘촘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이 안에는 6월 국회 통과가 지연될 경우 '비상계획'을 마련해 '지분매각의 최대 장애요소인 공사법 부칙 8조만 개정을 추진', '대안으로 법개정 없는 지분매각 을 위해 케이티(KT)와 강원랜드 방식의
신주발행 방안과, 전화사채(CB)발행을 통한 지분매각 방안 검토' 등이 포함됐 다. 장제원 의원은 "인천공항공사는 정부 가 100% 지분을 갖고 있어, 자체적으 로 지분매각을 추진할 권한이 없다"며 " 우량 공기업의 지분매각은 국민적 합의 와 국회 통과가 선행돼야 하므로, 공사 는 당장 편법 지분매각을 위한 밀실행 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 난 20일 "인천공항공사의 지분 매각대 금을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정부는 27일 발표 한 새해 예산안에 공사 지분 20%를 국 민주 방식으로 매각한 수입 4000억원 을 반영했다.
외국인 학교 30%, 내국인이 더 많아 국내 외국인학교 세 곳 중 한 곳은 내국인 학생이 외국인보다 더 많은 것
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
지킨 학교는 16개(51.6%)였다. 절반
고교를 다닐 경우 1인당 평균 학비가
혔다.
정도만 ‘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
억7622만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고액
설립· 운영에 관한 규정’ 을 지킨 것이
을 감당할 수 있는 부유층 자녀들만의
연구 보고서는 국내 45개 외국인학
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59)은 26일 교
교 중 30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다. 충남의 한 외국인학교는 총원 21명
특별한 교육기관으로 악용될 소지가
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 외국인
내국인 학생 비율이 50%를 초과하는
중 19명이 내국인일 정도로 조사 대상
다”고 지적했다.
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의 조사 분석 연
학교는 9개(29%)였다. 내국인 학생을
학교 중 절반이 관련 규정을 무시했다.
구 보고서’ 와 외국교육기관 홈페이지
30% 미만으로 한정하는 의무 비율을
김 의원은 “외국인학교에서 초· 중·
"최첨단 IT기술 보러 오세요" 동남권 최대규모 IT 전시회인 '2011 IT
라우드 관련 제품군, 입체영상 관련 디스
엑스포 부산'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
플레이 및 제작 솔루션, 부산의 특화 분야
흘간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열린다.
인 조선· 해양 융합기기, 디지털콘텐츠 등
올해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 하는 삼성
이 전시된다.
전자 등 지난해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국
또 대학 및 IT연구센터는 자신들이 만들
내외 11개 대기업들이 각종 IT기기를 선보
어낸 첨단 IT기술개발 결과물들도 선보인
인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상담
다.
회, IT 분야 전문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
오는 30일에는 ㈔한국선박전자산업진 흥협회 주최로 '국제 조선· 해양 IT 융합
대행사도 개최된다. 올해 IT 엑스포의 주제는 '스마트, 클라
포럼'이 벡스코 2층 APEC홀에서 열린다.
우드, 입체영상'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스
이번 포럼에서는 조선해양IT융합 관련 전
마트산업 분야와 클라우드 기술, 3D 입체
문가 들이 모여 최신 국제 동향과 기술 동
영상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IT신
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지식경
기술과 진화하는 IT생태계 환경에 적합한
제부 강명수 과장이 'IT융합 성과 및 정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방향',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모수종
올해는 삼성전자, LG-CNS, KT 등 대
국장이 '해양레저선박산업의 현황과 IT융
표 IT기업과 지역의 유망 중소· 벤처기업,
합 전망', 한국해양대학교 정기룡 교수가
해외기업 등 200개 업체가
'e-내비게이션 시대를 위한 통신인프라
대거 참여해 주
제에 맞는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들은 650
구축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첨단 IT제품과 체험
이밖에 글로벌IT기업 세미나, 부산스마
관을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트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3D융합형 디지
제공한다. 스마트관련기기 및 솔루션, 클
털콘텐츠 개발 세미나 등이 열린다.
1
있
삼성, MS에 안드로이드폰 로열티 지급 마이크로소프트(MS)는 28일(현 지시간) 삼성전자와 구글의 안드로 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 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대해 사 용료(로열티)를 받기로 최종 합의했 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MS에 지 불할 로열티는 스마트폰 1대당 4~5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또 MS의 모바일 OS인 윈 도폰 개발과 마케팅에도 협력하기 로 합의했다고 MS는 전했다. MS는 이와 함께 자사 블로그를 통해 양사의 특허 포트폴리오와 관 련해 양사 제품에 광범위하게 적용 되는 크로스-라이센싱(특허권 상호 부여)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MS의 윈도폰 사업부 앤디 리 사 장은 "MS와 삼성전자가 윈도폰의 극적인 성장기회를 보고 이에 투자 키로 했다"며 "MS는 제휴사들이 자 사 플랫폼에서 성장하고 이익을 낼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삼성전
자 무선사업부 홍원표 부사장은 "크 로스-라이센싱을 통해 MS와 삼성 전자가 모바일산업에 지속적으로 혁신을 가 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기기를 작동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로, 구글 이 개발해 전 세계 휴대전화 업체에 무료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MS는 안드로이드가 자사의 PC용 OS '윈 도'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 하며 안드로이드의 주인 구글과 맞 붙는 대신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 는 휴대전화 제조사로부터 로열티 를 받고 있다. MS는 앞서 지난해 4월 대만 스 마트폰 업체인 HTC를 상대로 협상 을 벌여 휴대전화 1대당 5달러씩의 로열티를 받기로 합의했다.
국제 소식
2011. Sep 30(Fri) /17
“국방예산 6000억달러 삭감 땐 미군 15만명 이상 줄여야” 미국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정부지출 삭감으로 국방예산이 대폭 줄어들게 되 면 미군 병력을 15만명 이상 줄여야 한 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폴리티코는 26일 국방비 삭감을 우 려하는 공화당의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작성한 ‘ 국방예산 삭감 영향 에 대한 평가 ’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공화당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재정지 출 삭감 항목을 정하는 의회의 초당적 ‘ 슈퍼커미티’ 에서 국방비 추가 삭감이 이뤄지지 않도록 적극 저지할 계획이다. 민주· 공화 양당이 지난 8월1일 합 의한 재정적자 감축 계획에 따라 미국 국방비는 향후 10년간 3500억달러가 삭감될 예정이다. 그러나 슈퍼커미티가 추수감사절 휴 가 가 시작되는 11월23일까지 어떤 분
야에서 얼마큼의 예산을 줄일지 합의하 지 못할 경우 국방비는 자동으로 6000 억달러가 추가 삭감된다. 사회보장· 의 료 등 복지와 관련된 ‘ 경직성 예산’ 외 에 지출을 줄일 수 있는 항목이 국방비 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 국 가 예산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 장 낮은 수준으 로 떨어진다. 이번 보고서는 6000억달러의 국방비 가 자동 삭감되는 최악의 경우를 전제 로, 미군의 전력과 군 관련 산업, 나아가 미국 경제와 안보에 매우 부정적 영향 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15만명 의 병력 축소 외에도 2개 항공모함 전단 을 축소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보유 중인 공군 전투기· 수송 기· 폭격기의 30%가 사라질 수 있다고 도 경고했다. 또 전 세계에 전진배치한
해병대 상륙부대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방예산 감축으로 군수산업 분야의 연구· 개발 예산이 대폭 축소되고 해군 과 해병대를 위한 F-35 전폭기 개발 등 새로운 무기 시스템 개발이 취소될 것 이라는 우려도 포함됐다. 또 국방부 내의 민간인 군무원들과 군수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대량 실직 을 하는 등 국내총생산(GDP)이 0.34%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핵무기 현대화 작 업이 중단되고 31개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 함탑재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미국 핵무기의 ‘ 3대 지주’ 가 크게 훼손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국방부와 공화당 의원들은 국방예 산의 급격한 감축으로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유지하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중국의 급격한 부상 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은 지난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국방예산을 6000 억달러나 자동 삭감하는 것은 우리 머 리에 우리가 총을 쏘는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폴리티코는 “국방부 관리들이 미국 의 향후 전략 및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 한 군사력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벌이 고 있다”면서 “올가 을쯤 분석작업이 끝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보좌진은 패네타 장관이 다음 달 13일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할 때 각 군의 권고안에 대한 개요를 밝힐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가라” “푸틴에 물어보고” 26일 러시아 경제현대화· 기술발전 위원회회의에 참석한 드미트리 메드베 데프 대통령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그 는 대각선 자리에 앉은 알렉세이 쿠드 린 재무장관을 향해 약 2분20초간 일장 연설을 시작했다. “나와 이견이 있다면 지금 사표를 내 시오.” 묵묵하게 듣고 있던 쿠드린은 짤 막하게 대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와 상의하겠습니다.” 메드베데프는 “누구와 상의하건 상관없소. 하지만 대 통령은 나요”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실권자가 누구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이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그리고 쿠 드린 재무장관은 회의 직후 경질됐다. 쿠드린 재무장관은 지난 24일 푸틴 이 내년 대선에 출마하고 메드베데프가 총리직을 맡는 ‘ 자리 바꾸기’ 를 결정했 다는 소식을 듣고 “메드베데프 내각에
서 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 으켰다. 쿠드린과 메드베데프는 푸틴이 1990년대 초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장을 지낼 때부터 ‘ 푸틴 사단’ 의 핵 심멤버다. 하지만 국방지출을 둘러싸고 이견이 적잖았다. 일각에선 이번 사건이 푸틴과 메드베데프 간의 ‘ 이중권력’ 에 내부 핵심인사가 이의를 제기했다는 점 에서 향후 정치체제의 균열을 암시한다 는 분석을 내놓는다. 차기 정권에서 총 리직을 기대했던 쿠드린의 야심이 물 건너가 면서 이 같은 잡음이 빚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경제도 문제다. 12년 동안 경제를 안 정적으로 운용해온 쿠드린이 물러나면 서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러시아의 불확실성은 높아졌다. 현지 언론들은 2000년 푸틴이 집권한 이후 막대한 국 가 채무를 상환하고, 원유 수익으로 국부
펀드를 운용하고, 2008년 금융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쿠드 린의 능력 덕이라고 평가 한다. 일간 베 도모스티는 “쿠드린의 사임은 러시아 경제에 큰 충격”이라면서 “전문가 들은 이미 자본유출, 루블화 가 치의 하락, 인 플레이션 압력 심화 등을 우려하고 있 다”고 전했다. 이를 방증하듯 27일 러시 아 루블화 가 치는 2년래 최저를 기 록했다. 언론인 콘스탄틴 에게르트는 “쿠드린은 외국자본이 러시아를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보증수표 같은 인물이었다”면서 외자유치 가 예전 같지 않을 것으로 전망 했다. 자유경제를 지지하는 쿠드 린의 노선이 향후 어떻게 바뀔지 불확실해지고 있어서다. 한편 푸틴 총리는 경질한 쿠
드린 재무장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제관료 출신인 안톤 실루아노프를 재 무장관 대행에 임명했다고 27일 발표했 다. 또 이고르 슈발로프 제1부총리가 경 제담당 업무도 관장하도록 업무영역도 조정했다. 푸틴 총리는 “메드베데프 대 통령도 이에 동의했다”며 “우리가 합의 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美 공화 유력 대선후보 페리 '설화'로 곤욕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릭 페리(사진) 텍사스 주지사가 28일 자신 의 이민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그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 난주 자신의 이민관련 발언에 대해 "아 마도 좀 격정적으로 돼서 그런 용어를 사용한 것 같다"면서 "부적절했다"고 말 했다. 페리는 지난주 공화당 후보 토론회에 서 불법 이민자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
을 반대하는 후보들에 대해 "가 슴 (heart)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페리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당시 토 론회에서 텍사스주가 시행하고 있는 불 법 이민자 자녀 일부에 대한 학비 지원 을 강하게 비난했다. 페리의 당시 발언은 이민 정책에 상 대적으로 강경한 공화당 보수파들의 비
판을 샀다. 페리는 이달 들어 잇따라 열린 공화 당 후보 토론회에서 이민정책과 사회보 장, 연금 문제 등에 대해 상대 후보들로 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며 흠집이 났다. 이로인해 공화당 내 일각에서는 크리 스 크리스트 뉴저지 주지사의 경선 출 마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 소식
18/ 2011. Sep 30(Fri)
199달러 '킨들 파이어', 태블릿 가격파괴 돌풍?
애플 아이패드의 실질적인 대항마가 될 것으로 여겨진 아마존의 '킨들 파이 어'가 마침내 2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아마존은 예상대로 파격적인 가 격 (199달러)을 제시했고, 아이패드가 주 름잡고 있는 태블릿 시장이 '가 격 파괴' 등으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수요일부터 킨들 파이어 사 전주문을 받으며 11월15일부터 배송할 계획이다. 관심을 끌었던 킨들 파이어의 가 격은 예상보다 더 낮았다.199달러다. 200달 러를 밑도는 파격적인 가 격이다. 전문가
들은 250달러 정도로 예상했었다. 애플 아이패드의 최하 가 격인 499달러와 비 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결과적으로 킨들 파이어가 태블릿 시 장의 가 격 파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킨들 파이어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운 영체제로 쓰며, 웹브라우저의 경우 클라 우드 기반으로 속도가 빠른 새 아마존 브라우저 '실크(Amazon Silk)'를 사용 한다. 킨들 파이어는 또 와이파이 연결은 가 능하지만 3G나 기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접속은 불가 능하다. 또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등은 탑재되어 있지 않다. 기존 태블릿에 비해 몇가 지 기능이 빠 지거나 사양이 낮은 셈이다. 그러나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를 올인 원 컴퓨팅 디바이스로 보지 않는다. 그 보다는 책과 잡지를 읽고 영화를 보며 음악을 듣는 미디어 소비 기기로 여기 고 있다. 따라서 PC가 아닌 저가 미디어 태블 릿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아이패드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이날 또 e잉크 제품인 '킨 들 터치' 새 제품도 공개했다. 새 제품은 키보드가 없으며 기존 제품보다 더 작 고 가 벼운 게 특징이다. 킨들 터치는 와이파이 버전이 99달 러다. 이는 기존 킨들 제품 최저가 가
호주에‘남자 보관소’등장… “쇼핑할때 맡겨두세요” 세계 최대 가 구 유통업체 이
쇼핑을 싫어한다. 게다가
가
동행한 남성을 맡겨둘
구· 인테리어 용품을 주로 판매 하는 이케아는 남성에게 반가 운
시드니 매장에 마련해 눈길을
곳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이케
끌고 있다고 26일 ‘ 메트로’ 등
아 제품 대부분은 조립식이어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케아
덩치가
측은 여성과 남성 모두를 만족
핑에는 힘 좋은 남성이 대동해
시키기 위해 이번 맨랜드를 마
야 한다. 이케아는 어쩔 수 없이
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에 끌려온 남성들이 편안하
크다. 때문에 이케아 쇼
맨랜드에는 편안한 소파와 각
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 질 수 있
종 오락기, 남성 잡지뿐만 아니
는 공간을 설계한 것”이라고 설
라 칩과 핫도그 등 간단한 먹을
명했다.
구비됐다. 여성에게 제
맨랜드를 경험한 남성들은 현
공되는 서비스도 있다. 쇼핑을
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기
하다 같이 온 남성을 잊고 집에
있는 게 훨씬 행복하다” “호텔
가 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성
보다 낫다”는 반응을 보였다.
거리가
에게는 부저가
제공된다. 이케
아는 30분마다 알람을 넣어 동 행자가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케아 측은 “남성 대부분은
격으로 599달러로 제시했는데, 그 이유 는 599달러 제품이 중간 정도의 사양을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GC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골린 길리스도 "(태블릿 시장에서) 모든 게 가 격으로 요약되고 있다"며 "(현재 아이 패드가 주도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을 뒤흔들려면 가 격이 최대 변수"라고 설 명했다. 진 먼스터는 특히 저가 아마존 태블 릿이 아이패드에 비해 몇가 지 고급 기 능이 빠진 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봤다. 먼스터는 "조사결과 인터넷 브라우징, 독서, 영화 보기, 게임하기 등이 태블릿 의 4대 용도"라며 "아마존 태블릿이 250달러 가 격에 이들 기능을 제공할 경 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올 것"이라 고 내다봤다. 웨지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블레어 애 널리스트도 "아마존이 단말기 뿐 아니 라 다른 책이나 영화, 음악 등을 판매함 으로써 보다 낮은 마진을 충분히 상쇄 하고도 남을 것"이라며 "아마존은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 애플과 가 장 유사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높이 평 가 했다. 지금까지 가 격이 아닌 하드웨어 사양 으로 경쟁한 태블릿은 대부분 아이패드 에 참패를 당했다.
아이폰5, 내달 4일 정식 발표?… 언론에게 초대장 발송
수 있는 ‘ 맨랜드’ 를 최근 호주
케아가
139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40달러가 더 내린 셈이다. 3G 통신이 가 능한 킨들 터치 제품은 149달러다. 아마존은 특히 광고를 탑재한 킨들의 경우 79달러에 이날부터 판매한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 에서 "우리는 이들 제품 수백만대를 만 들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력 있는 가 격 과 풍부한 SW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규 모 판매가 이뤄질 것을 장담하는 눈치다. 실제로 킨들 파이어의 파괴력이 대단 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파이퍼제프레이의 애널리스트 진 먼 스터는 "아마존이 킨들 파이어의 가 격 을 250달러로 확정할 경우 아이패드의 가 장 성공적인 대항마가 될 가 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다. 그런데 킨들 파이어의 가 격은 이보다 50달러가 더 낮은 가 격에 책정됐다. 먼스터는 특히 지난주 소비자 410명 을 대상으로 599달러 짜리 10인치 아이 패드와 249달러 짜리 7인치 아마존 태 블릿 가 운데 어떤 제품을 구매할 것인 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 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의 60%가 아마존 태블릿을 선택했다. 이에 반해 아이패드를 선택한 사람은 이의 3분의 1에 불과한 21%였다. 먼스터는 이 조사에서 아이패드의 가
애플사의 차세대 아이폰이 다음달 4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 롯한 미 주요외신들은 28일 애플이 언론에 ‘ 아이폰으로 이야기하자(Let‘s Talk iPhone.)’ 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이메일로 전달된 애플사의 초청장에는 아이폰 의 둥근 사각형 메타포 이미지가 배열된 모습 으로 ‘ 10월 4일 수요일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메시지를 확인 하라’ 고 적혀있다. 애플은 관례적으로 매년 가 을 초 신형 ‘ 아 이팟’ 과 ‘ 아이폰’ 의 신작들을 발표해 왔다. 애 플은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하 겠다고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월트 모스 버그, 엘 고어(애플 이사) 등이 ‘ 아이폰5 10월 출시 확정설’ 을 밝혀온 상태이어서 아이폰5 출시를 기다려온 사용자들의 이목이 10월 4일 행사에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프랑스 IT 전문매체 비즈니스모바일은 최근 현지 이통사 CEO의 말을 인용해 ‘ 아이 폰5’ 가 내달 출시될 예정으로 일부국가 에선
이미 예약판매를 접수받는 등 출시가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미국 IT전문매체 애플인 사이더는 “애플 iOS5의 최종모델인 골든마스 터버전이 이달 말에 무료로 공개될 것으로 보 인다”며 ‘ 아이폰5’ 의 10월 출시 가 능성에 긍 정적 입장을 이어왔다.
영화 칼럼 / 스포츠
2011. Sep 30(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80년대 여고시절을 보낸 우리들을 위한 영화, <써니>
드디어 한국 영화를 소개하게 되었 다. 독자분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혼자 서 내심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는 싶은데 아무 영화나 소개하 기 싫어서 '이거다'하는 영화가 나타나 기를 많이 기다렸다. 내가 영화에 죽고 못사는 걸 아는 우리 남편이 간헐적으 로 나에게 권유해주는 영화들 대부분이 나를 즐겁게 하는 영화들이 많다. 우리 남편의 "그냥 한 번 봐라" 이 한 마디로 인해 나는 이 영화에 홀딱 반해 버렸다.
나는 우리나라 평론가 들의 별점 평 가 와 함께 곁들여지는 짧은 촌평 중에 서 유지나의 평을 가 장 좋아한다. 그 이 유는 그녀의 짧은 영화소개가 나의 예 상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고 기대 치를 낮춰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낮춰주어서 영화를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녀의 평 이 나는 고맙기만 하다. 그런 그녀가 써 니에 "<맘마미아!>를 능가 하는 한국 영 화탄생에 축배!!여성필감! 강 감독님 고 마워요!"라는 평을 내렸다. 강형철 감독 의 <과속 스캔들>을 보면서 "어랏, 이 영화 생각보단 괜찮네"를 던진 나한테 <써니>는 "이 사람 생각보다 저력 있 구나"를 붙이게 만들었다. 80년대 여고시절을 보낸 나 같은 사람만큼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 사 실 남자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얼마 나 공감할 수 있을지를 나는 장담하기 가 힘들다. 여성 버디무비 형식을 가 진 이 영화는 제대로 된 남자 주인공은 커 녕 조연도 찾기 힘들다. 여중 여고시절 에 들었던 노래들하며 그 당시의 여고 생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영 화인지라 이 영화는 그야말로 내 나이 또래 세대들에게 바치는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부한 이야기 도 감독이 얼마나 제대로 만드느냐에 따라 좋은 영화, 혹은 별볼일 없는 영화 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이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여 고시절 '7공주'들의 우정이 세월 저편에 있다가 아이 낳고 남편 뒷바라지하면서 살다가 우연히 '7공주' 중 한 명을 만나 게 되고 이러저러해서 7명이 다 모이는 와중에 삶의 여러 모습을 보여 준다는 아주 공식적인 이야기다. 그렇지만 이렇 게 뻔한 이야기를 감독은 아주 재미있 게 만들어 놓았다. 현재와 과거를 적절 한 타이밍을 맞춰 플래쉬 백으로 처리 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잘 배열해 놓 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계의 유명 한 문구가 생각이 났다. "영화는 편집의 미학이다." 이 영화의 드러나 보이는 힘의 반은 배우들의 몫이다. 얼굴을 보면 '아~~'하 는 모두 알만한 중년 여배우들, 유호정, 진희경, 홍진희, 이연경, 그 외에도 뮤지 컬 배우로 잘 알려진 김선경, 내가 늘 응 원하는 고수희 (숨은 실력파 배우다)들 사이의 화학작용은 완벽했다. 뿐만 아니 라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여고생 역
들을 잘 소화해 낸 아직은 어린 배우들, 심은경, 강소라, 민효린, 박진주등도 중 년 여배우들의 카리스마에 절대 지지않 고 잘 해내었다. 게다가 흥신소 사장역 의 이준혁은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불 쑥 불쑥 튀어나와 배꼽을 잡게 만들었 고 유일한 꽃미남 준호역의 김시후도 전형적인 꽃미남 역이긴 했지만 제 역 할에 지극히 충실했던 덕에 다음 작품 이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미 오빠 역의 박영서는 '역시' 고개를 끄덕 이게 만들었다. 작은 역할들의 배우들도 그 역을 잘 소화해서 열심히 해내면 역 시 빛이 나는 법이다. 그렇다. 이 영화는 반짝 반짝 빛이 난다. 어떤 사람의 블로그에는 이 영화 를 17번 보았다고 한다. 이렇게 만드는 이 영화의 저력이 모든 사람이 열정을 가 지고 열심히 만든 결과에 있다고 믿 어 의심치 않는다. 이 글을 쓰면서 나또 한 이 영화를 다시 보고픈 마음이 든다. <Sense and Sensibility>나 <Notting Hill>처럼 이 영화도 열 번 스무 번 보 는 영화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감 이 든다.
탬파베이• 세인트루이스, 극적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 한 편의 드라마였다. 미국프로야구 (MLB) 탬파베이와 세인트루이스가 정 규시즌 마지막 날인 29일(한국시간) 극 적으로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까지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 널리그(NL) 6개 지구의 우승팀은 모두 결정됐다. 그러나 와일드 카드 진출팀의 향방은 마지막 날까지 알 수 없었다. AL에서는 탬파베이와 보스턴(이상 90 승71패), NL에선 세인트루이스와 애틀 랜타(이상 89승72패)의 승패가 각각 똑 같았다. 탬파베이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회 초까지 0-7로 뒤져 패색 이 짙었다. 그러나 8회말 에반 롱고리아 의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따라붙은 탬 파베이는 9회 말 2사 후 대타 댄 존슨의 동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12회 말 롱고리아의 끝내 기 홈런으로 8-7로 승리했다. 반면 보 스턴은 해묵은 '밤비노의 저주'를 떠올 려야 했다. 볼티모어전에서 3-2로 앞선 7회초 비로 1시간 26분이나 경기가 중 단되면서 흐름을 잃었다. 속개 뒤 9회말 마무리 조너선 파펠본이 2실점하며 끝
내기 역전패했다. 숙적 양키스의 대역전 패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날 린 셈. '밤비노의 저주'는 보스턴이 베이 브 루스를 1920년 뉴욕 양키스에 팔면 서 시작됐다. 그 루스의 고향이 볼티모 어다. 크리스 NL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카펜터의 2피안타 완봉 속에 휴스턴을 8-0으로 꺾었다. 애틀랜타 역시 필라델
피아를 상대로 8회까지 3-2로 앞서 30 일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진출 권을 놓고 단판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 였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9회초 동점을 내준 뒤 연장 13회 끝에 3-4로 졌다. 이로써 30개 구단 중 8개 팀이 진출 하는 디비전시리즈는 양키스-디트로이 트, 텍사스-탬파베이(이상 AL), 필라델 피아-세인트루이스, 밀워키-애리조나
(이상 NL)의 대결로 결정됐다. 우승 후보로는 관록의 양키스(AL)와 올 시즌 최다승(102승)을 따낸 필라델 피아(NL)가 꼽힌다. 양키스는 마리아노 리베라를 앞세운 구원투수진과 데릭 지 터 등의 막강 타선이 강점이다. 공격력 이 강한 텍사스는 탬파베이와 팽팽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필라델피아는 로이 할 러데이와 클리프 리 등 70승을 합작한 선발진을 앞세워 앨버트 푸홀스와 랜스 버크먼• 맷 할러데이 등 89홈런을 때려 낸 세인트루이스 중심타선 봉쇄에 나선 다. 만년 꼴찌팀이었던 밀워키는 1982 년 이후 2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한 여세를 몰아 애리조나를 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 시즌에는 대기록이 중단돼 고개를 숙인 스타들이 눈에 띄었다. 시 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타율 0.272, 184안타에 그쳐 데뷔 후 11년 연속 3할-200안타 달성에 실패 했다. 푸홀스도 타율 1리와 타점 한 개 가 모자라 11년 연속 타율 3할-30홈 런-100타점을 이루지 못했다.
마음것 즐길수 있는 안주뷔페 저녁 9시~ 12시 1인당 한국식 안주 10여종 $12.99 안주 : 에다마메 육회 오징어데침 돈까스 골뱅이무침 해물파전 김치파전 야끼우동 막국수 오뎅탕
주류 : 생맥주, 정종, 소주, 와인
Maple 연작 소설
20/ 2011. Sep 30(Fri)
NDG 사람들
# 2 시드니 케인 (3)
화동은 딸의 단짝 캐서린이 도와주기
을 선물 받았을 때부터 친해져 항상 웃
로 하였고 들러리는 친구와 동료 8명에
는 얼굴로 그녀를 맞이해주곤 하던 동
제니퍼까지 해서 총 9명으로 결정되었
양인 플로리스트는 서울에서 이민 온
이틀을 꼬박 세 시간 밖에 자지 못한
만이었다. 혼배미사는 백만 파운드의 압
다. 웨딩케익과 만찬에 쓰일 음식은 신
지 겨우 몇 개월 차의 뉴커머였다. 왜 그
채 결혼식을 맞는다. 제리도 잠 못 들기
력으로 내내 두 사람을 짓눌렀다. 신부
랑의 레스토랑에서 준비해주기로 했으
생각을 못했을까 ? 제리를 재촉하여 서
는 마찬가 지였다. 오렌지색 웨딩드레스
님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그대로가
니 이제 남은 것은 웨딩파티와 부케가
둘러 그곳을 향했다. 얘기를 들은 클라
를 열 번도 더 넘게 입었다 벗었다 했다.
한 경고이자 메시지였다. 사랑에는 그런
되나? 웨딩파티와 관련하여 제리가
굿
라(플로리스트의 이름이다)는 300불을
제리는.. 세련된 그레이 예복이다. 멋진
책임도 있어야 하나 보았다.. 두렵지만
뉴스를 전해 왔다. 페이스북의 몬트리올
청구했다. 신부부케 하나, 들러리부케
칼라와 어깨선이 단단한 몸매를 더욱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한다. 저만치 움직
인연들 중에 자신을 파티 플래너라고
아홉, 그리고 화동의 흰장미 스무송이와
돋보이게 하며 그의 가 슴 언저리에서
이던 사랑이 한걸음 한 걸음 드디어 내
소개해온 친구가
웨딩케익의 꽃장식까지 모두 포함된 금
수직으로 떨어졌다. 시드니는 숨이 막혀
게로 걸어 온다. 착하게 살아야겠다..
모든 것을 맡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액이었다. 크림색 장미와 카네이션, 시
왔지만 애써 신부의 긴장감이라고 에둘
거기에 제리의 음악을 좋아하는 뮤지션
나몬 릴리의 조합이 너무 예뻐 일말의
러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 하나님,
들이 기꺼이 연주를 자청하여 나서고
망설임도 없이 선택한 부케가
반짝이는
이 사람을 제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
보니 이제 부케만 걱정하면 되었다. 웨
삼색 골드리본에 시스루 오렌지 리본까
합니다. 앞으론 절대 미사 빼먹지 않겠
스트 마운트의 꽃집을 찾았다. 신부부케
지 200불이니 그렇다면 나머지 모두가
습니다.’ 기도와 성모송이 절로 흘러 나
에 들러리 부케 9개 도합 10개의 부케
100불? 그럴 수 없는 가 격이었지만 클
왔다. 살짝 흐린 하늘이 저토록 아름답
가
필요하다 하니 꽃값만 1,100불이 훌
라라는 축하선물이라며 웃었다. 고마웠
기도 처음인 듯 했다. 절친 에이미에게
쩍 넘었다. 신혼여행마저 연기한 그녀
다. 결혼식은 토요일 오후 세시, 한시 반
결혼식의 모든 절차를 맡겨두어 크게
있었는데 이 친구가
놓였다.
었다. 성당 안은 축하객들로 가 득했고 음악은 경쾌하고 가 벼웠다. 미사 전까지
에겐 지나치게 과도한 금액이 아닐 수
까지 케익이 도착하기로 했으니 부케도
염려할 것은 없었지만 시간이 빠르게
없었다. 얼핏 쉐브룩 웨스트의 동양인
같은 시간에 딜리버리를 부탁했다. 케익
지나가 는 것만은 어쩔 수 없었다. 신부
꽃집 생각이 났다. 제리로부터 처음 꽃
의 꽃장식은 오키드였다. 비로소 마음이
화장을 마치고 드레스를 입자 결혼식이
GEOS의 Dr. English GEOS LANGUAGE ACADEMY, MONTREAL Telephone: (514) 847-0841 Email: info@geosmontreal.com www.geosmontreal.com
Fun facts about the English Language You may not know this but English is one of the hardest languages to learn. You’ll find a lot of exceptions for every rule and it’s also hard to spell some words. As you move onto a higher level of English, it’s necessary to keep learning the particular aspects of this interesting language. Check out the following facts. 1) Besides hungry and angry, there are no other words with –gry ending! 2) Some of the longest one-syllable words are : screeched or scratched 3) There are a few words that only exist in plural: scissors, jeans, binoculars and tongs. 4) Uncopyrightable is the only 15 letter word that can be spelled without repeating a letter 5) The word set has more definitions than any other word in the English language. 6) The word checkmate in chess is of Persian origin. It means the “king is dead." 7) indivisibility is the only word in the English language with only one vowel.
강력
< 다음 호에는 ‘ NDG 사람들, 케이티 우드’ 연재가
시작됩니다.>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 로 세로 줄에 번호가 들어 가 야 합니다.
한번씩만
연예 소식
2011. Sep 30(Fri) /21
"아직도 그곳에선, 장애인들의 눈물이 흐르고 있다"
영화 '도가 니'로 장애인 성폭력에 대 한 분노가 들끓고 있다. 영화는 장애인 에 대한 인권 유린, 그런 불법이 좀체 세 상에 드러나지 않는 장애인시설의 구조, 어렵사리 드러나도 단죄하지 못하는 법 적 현실 등을 고발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도가 니(감독 황동혁)는 닷새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충격적인 내용을 접한 관객들 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사건 재조사를 요 구하는 네티즌 청원운동에 5만 명이 넘
는 사람들이 동참했다. 또 아 동 성범죄 공소시효를 폐지 하자는 100만 명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영화 도가 니는 광주광역 시 광산구에 있는 장애인복 지시설 인화원에서 벌어진 장애아동 성폭력을 다뤘다. 2000년부터 5년간 성폭력이 자행됐다. 2005년 6월 한 재 학생 어머니가 고발하기 전 까지 어둠 속에 있었다. 교장, 행정실장, 교사 등 6명이 청 각· 지체 장애인 학생 9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재판 결과 는 충격적이었다. 실형 2명, 집행유예 2 명, 공소기각· 불기소 2명. 범행 자체와 그에 대한 법적 현실 모두, 국민적 분노 를 샀다. 과연 '도가 니'는 과거의 사건일 뿐일 까. 장애인에 대한 성폭행, 특히 그들을 보호하겠다고 설립된 시설에서의 성폭 행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도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
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원장 A 씨가 기소됐 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 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피고인이 성관계를 한 건 인 정하지만 형이 지나치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A 씨는 2007년 6월께 부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 생활관에서 지적· 지체 장애인인 B(22세 여) 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소장에는 한 차 례 당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던 부산여성장 애인연대 성폭력상담소 장명숙 소장은 "피해자는 2년 정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일관성 있게 주장한다"며 "성폭행을 당 할 때 노끈으로 손이 묶였고, 성폭행 후 에는 음료수를 뽑아줬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장애인에 대한 성폭행은 피해자의 특 수한 사정 때문에 외부에 알려지기 쉽 지 않다. 사회복지시설의 폐쇄적인 운영 은 이런 현실을 더 부채질한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 관계자는 " 아이들이 피해 사실을 몇 차례 교사 등 에게 알렸지만 학교 이사장의 아들, 인 척 등이 학교에서 주요 보직을 맡고 있 었기 때문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고 주장했다. 불법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도 단죄까 지는 가 시밭길이다. 법 적용에서 일반적 인 성폭행 사건과 비슷하게 다뤄진다.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는 공소시효 적용, 합의에 의한 양형 영향 등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장 소장은 "장애인들은 뒤늦게 피해 사실을 기억해 내는 경우도 있고, 아예 범죄라고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며 "가 해자와의 합의도 거의 부모가 피 해자의 의사를 묻지 않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지적했다. 시설도 폐쇄적이다. 시민단체에서 진 행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거부하는 시설도 있다. 부산성폭력상담소 이재희 소장은 "교육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하 는데도, 거부하는 시설이 있다. 그런 곳 은 의심이 간다"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닷컴, 메인페이지 장식한 원더걸스 미국 빌보드닷컴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 고 있는 원더걸스. 빌보드닷컴은 “지난 1년 간 월요일마다 세계적인 스타들을 불러 들 여 타 가 수의 노래를 부르게 한 ‘ 매스업 먼 데이’ 영상물 32개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국 걸그룹 원더걸스가 압도적인 지 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미국 시각)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 8월 빌보드닷컴이 마련한 한 스튜디오에서 비오비와 브루노 마스의 곡 ‘ 나씽 온 유’ 를 매끈히 불러 눈 길을 끈 바 있다. 이날 빌보드닷컴은 또다른 한국 가 수 현아를 ‘ 21명의 핫한 음악 아이 돌’ 차트에서 17위에 올려놓아 달라진 K팝 의 위상을 체감케 했다.
주병진 방송복귀 무산되나? ‘ 개그계의 신사’ 주병진의 방송 복 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여론의 부담 을 느낀 주병진이 방송 복귀를 고사하면 서 제작진과 연락을 두절했기 때문이다. 주병진은 당초 10월 말 예정된 MBC 라디오 가 을 개편과 함께 FM4U <두시 의 데이트> DJ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MBC도 지난 27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주병진의 복귀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 프로그 램을 1년 가 까이 진행하던 윤도현측은 “MBC가 프로그램 시간대를 옮길 것을 종 용해 하차키로 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 던 것. 마치 주병진이 윤도현을 밀어내고 DJ자리를 꿰차는 모양새가 돼 버렸다. 결국 여론에 부담을 느낀 주병진은 28일 DJ직을 고사하고 제작진과 연락 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라디오 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중이다. 주병진이 출연을 고사한 이유를 두 고 방송가 일각에서는 다른 견해도 나 오고 있다. 당초 주병진이 MBC라디오 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 예능프 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TV복 귀에 차질이 생기면서 마음을 되돌렸다 는 관측이다. MBC라디오가 진행자 및 출연자를 두고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 이 처음은 아니다. 경영진으로부터 지 속적으로 하차 압력을 받았던 방송인 김미화가 자진하차했고, 지방 선거 당 시 특정 정당의 후보 선거운동을 도왔 던 가 수 김흥국도 뜻하지 않게 프로그 램을 떠났다. 대표적인 ‘ 소셜테이너’ 김여진은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번복돼 출연이 취 소되기도 했다.
한편 MBC 라디오는 DJ 선정을 둘 러싼 불협화음에다 청취율까지 하락세 여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MBC노조가 이날 공개한 갤럽 주관 청 취 선호도 조사를 보면 MBC 라디오 음 악채널(FM4U, 91.9㎒)이 종교방송에 도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취율 은 지난해 9월 11.9%에서 올 9월 7.3%로 4.6% 포인트가 떨어졌다. 또 1990년대 이후 단 한번도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던 표준FM(95.9 ㎒)도 경쟁사와의 점유율 차이가 오차 범위 수준으로 좁혀졌다. MBC 노조는 “라디오 부문의 개편을 두차례 하면서 담당 PD를 철저히 배제 한 채 졸속으로 진행한데다 라디오 본 부장이 지속적인 보복인사· 편가 르기 인사를 하며 경쟁력을 갉아먹었다”고 지적했다.
연예 소식
22 / 2011. Sep 30(Fri)
김병만의‘초달인 영상 시즌 2’화제! 제자리 높이 뛰기만으로 비행기를 뛰 어넘는다? ‘ 달인’ 김병만이 CG나 대역 없이 제자리 높이 뛰기만으로 경비행기 를 뛰어넘는 영상이 화제다. ‘ 김병만의 ‘ 초(超)달인 영상’ 이란 제 목으로 소개된 이 영상에는 김병만이 공 항 활주로에서 전문 야마카시팀과 함께 이륙을 위해 달려오는 경비행기를 제자 리 높이 뛰기만으로 뛰어넘는 모습이 담 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60cm의 단신인 김병만이 CG나 대역없이 제자 리 높이 뛰기만으로 경비행기를 뛰어넘 다니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김병만의 이번 도전은 케이스위스의 기능성 슈즈 ‘ 튜브’ 의 광고 때문으로, 비행기 뛰어넘기 외에도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기, 타이어 통과하기 등 전문가 수준의 어려운 야마카시를 성공하는 등 실사라고 믿기 어려운 도전을 선보였다. 연습벌레로 알려진 김병만은 실제로 비 행기 넘기 등 도전을 위해 야마카시팀의 훈련장을 찾아가 매일 밤 함께 훈련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김병만의 연습 장면 및 고난 이도 액션을 촬영하는 모습이 SBS 다큐 프로그램인 ‘ SBS 스페셜 김병만 편’ 과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 섹션TV연예 통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김병만의 전문 스턴트 못지 않 는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봄에도 마장마술 장애물 뛰어넘기, 사이
클 선수 5명 한번에 뛰어넘기 등 묘기에 가 까운 액션 영상이 ‘ 김병만의 초달인 영상’ 이란 제목으로 화제가 됐었다. 김병만의 초달인 영상이 화제가 되면 서 컬투 멤버인 개그맨 정찬우가 모형 보잉 747 비행기를 이용해 패러디하기 도 했다. 정찬우는 김병만의 영상을 본 후 ‘ 나는 보잉 747 비행기를 넘겠다’ 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제 보잉 747를 넘는 영상이 아닌 모형 보잉 747 비행기를 뛰어넘는 코믹 패러디 영 상을 공개했었다. ㈜화승의 전승봉 브랜드PR팀장은 “광고 콘티를 처음 봤을 때, 아무리 달 인이라고 한들 비행기를 뛰어넘는 것이 가 능할까 싶었는데 촬영 전부터 꾸준히
야마카시 팀과 함께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더니 결국 해냈다.”며 그를 치켜세운 뒤 “튜브의 도움만으로 모든 도전을 직 접해 낸 김병만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 기 위해 제작 현장 및 스텝들의 코멘터 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 초달인 영상 시즌2’ 와 함께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김병만의 비밀병기인 케이스 위스의 다목적 하이브리드 슈즈 ‘ 튜브’ 는 초달인 영상 1탄 공개 직후 튜브의 판매량이 3배 이상 급상승하고, 국내 수 입 물량이 부족해 인근 국가 에 긴급 수 송 요청을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가 을 시즌 신상품이 출시되어 하반 기에도 인기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중, 일본 전국투어에 9만여 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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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진행 예정인 김현중의 일본 전국투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일본 전국투어는 지난 20일 김현중의 일본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선행 예매를 실시, 티켓 오 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이날 해 당 사이트에는 9만명이 넘는 신 청자가 몰려 미처 티켓을 예매하 지 못한 팬들은 김현중의 일본 소속사인 DA로 추가 공연과 투 어지역 확대를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 했다. 이에 따라 일본 소속사는 7개 도시 공연을 확대한 추가 공연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지난 7월 말 김현중은 일본 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쇼케이 스 당시 현지 언론과 팬들의 폭 발적인 관심 받은 바 있다.
김현중은 이번 일본 전국투어 를 통해 첫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과 내달 중순 발매 예정인 2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김현중이 직접 세부 프로 그램 기획에도 참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 고 있는 김현중은 현재 10월 중 순 발매 예정인 2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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