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597
2011.08.05.(금)
신규 이민자에게 필요한 것 이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
원장 - 이종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특진 : 안면 미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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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규 이민자들은 무언가 를 희생하거나 포기할 정신적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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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뱅크 오브 캐나다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중국 및 남아시아 이민자 중 58%는 캐나다 삶에 적응하는 데 신규 이민자에게 필요한 핵심 요소로 '정신적 인 준비'를 꼽았다. 이러한 정신적인 준 비는 이민자들에게 곧 닥쳐 올 재정적 인 어려움을 직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2004년 인도에서 토론토로 이주하여 로얄뱅크 보험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애 쉬 고즈는 "처음 캐나다로 이주하는 이는 최소한 1만5,000달러를 즉시 소요할 경 비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첫 두세달은 괜찮지만, 네다섯달 후에도 들어오는 수 입이 없으면 패닉 상태가 된다"고 말하 며, "나는 캐나다에서 아무 것도 없이 처 음부터 시작했고, 신규 이민자들 역시 그 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고 강 조했다. 또한 로얄 뱅크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 민자들의 47%가 캐나다 삶을 이해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에드몬 튼 메노나이트 센터의 주디 실리토는 이 주 전 사전 조사가 큰 도움이 되긴 하지 만,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 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 녀는 특히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가 격 표를 보고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덧 붙이며, "그들이 여기에 도착한 후에야
대한노년회
여름
많은 돈을 버는 것은 고 사하고, 먹고 살기에 충 분한 돈을 버는 것도 쉽 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다"고 말했다. 실리토는 이민자가 받는 또 다른 충격은 그 들의 많은 근로 시간이 라고 하고, "새로운 나 라로 이주한 이민자들 은 낮, 밤, 그리고 주말 에도 일하곤 하는데, 이 는 가 정 생활에 큰 희생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워털루 대학교의 미칼 스쿠트러드 경 제학과 교수는 이민자들이 캐나다 태생 근로자들보다 나이가 많고 학력이 높은 경향이 있지만, 그들이 종종 자신의 교육 수준에 맞지 않게 적은 임금을 받고 일해 야 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민자의 실 업률은 캐나다 태생 근로자의 실업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은 꽤 빨리 취직 이 되기도 하지만, 썩 좋은 일자리는 아 니다. 이민자들이 그러한 '생존을 위한 직업'에서 벗어나 원래 교육 훈련 받 았던 직업군으로 들어갈 수 있는 확률 은 굉장이 낮은 실정"이라고 스쿠트러 드 교수는 지적했다. 2006년 캐나다 통계청 인구조사에 따 르면 대학 학위를 가 진 남성 신규 이민자 의 연봉은 3만332달러인 반면, 같은 조 건의 캐나다 태생 남성은 4만4,545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턴트이자 동기부여 연사인 닉 누 라니는 이민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언 어 구사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고 말한다. 즉, 이민자 세일즈 매니저 는 캐나다 태생의 세일즈 매니저와 같은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이 필요하는 것 이다. 또한 누라니는 광고 분야에서 일했던 자신도 캐나다 이민 후 출판 분야로 돌아 섰다는 경험담을 예로 들며 "이민자들은 차선책을 세워 두어야 한다. '내가 해오 던 일만 계속해서 추구하겠다'라는 편협 한 사고방식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조 언했다.
야유회
공고
앵그리뇽몰 일시: 2011년 8월 12일(금요일) 12시 장소: 앵그리뇽팍 지하철역 왼편 문 싸인(Angrignon Parc)을 보시고 약 100미터 나오시면 모이는 곳입니다 (약도참조)
지하철종점
행사내역: 1) 오찬: 한인교회 (담임목사: 하수만)에서 제공 2) 경기: 청, 백군을 편성하여 공 던지기, 궁중투기, 공 나르기 경기진행 3)상품: 당일 참석하신 전 회원에게 간단한 기념품 증정 및 경기에 다른 상품이 있습니다. *복장: 운동복 또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간편한 차림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회장 김광오(514-817-7840) 부회장 하군자(514-266-7892)
모이는 곳
공원후문
몬트리올 대한 노년회 회장 김광오
광 고
2 / 2011. Aug 05(Fri)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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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2011년도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금 선정자 명단 주미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
한카닷컴이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중 12명이 선발되었다.
장학기금(기금운영위원장: 한덕수주미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대사)의 2011년도 장학생 105명이 확
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1인
정 발표되었다.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
당 $1,000 (US dollar)의 장학금이 자신
된 105명은 미국과 캐나다의 69개 우수
이 지원했던 공관을 통해 9월 중순경 전
대학의 학생들로 미국의 각 지역 총영사
달될 예정이다.재미한인장학기금(KHS:
관과 캐나다 대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Korean Honor Scholarship)은 미주지
추천된 203명의 지원자에 대하여 분야
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수한 동포자녀
별 전문가 로 구성된 “주미대사관 재미
및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
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가
엄정
써 이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미 대통
하는 한편 장차 동포사회와 조국의 미래
령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국계 학생 3명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
도 포함되어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것으로서 대한민국 정부가
105명의 내역은 다음과 같고, 명단은
299만불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주미 대사관 홈페이지(http://www.
캐나다 지역의 우수학생들에게 혜택을
koreaembass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고 있다. (2010년까지의 수혜 연인원:
캐나다지역에서는 총 27명의 신청자
2011. Aug 05(Fri) / 3
출연한
2,690명)
저희 한카타임즈에서는 점차 늘어나 는 사용자와 컨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한카닷컴(www.hanca.com)을 개편했 습니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홈페이지 자료에 추가 하여 동영상 자료 등 새로 운 내용을 싣고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한카닷컴의 기능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 입이 필요합니다. 지난 웹사이트에서 회원가 입을 이미 하셨던 독자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새 로운 웹사이트에서 다시 회원가 입을 하 신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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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평통, 자유북한운동연합에 후원금 보내 제14기 민주평통자문위원회의 몬트
일을 사용하여 필요한 사안들을 협의하
리올지회(전 지회장 김용상)는 한국의 '
면서 지난 임기기간인 2년간 절약한 기
자유북한운동연합'에 후원금을 보냈다.
금 $680를 지난 8월 1일 TD 은행을 통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한 번 모
해 송금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임회의의 비용이 $200~$300 정도가
박상학)'은 탈북자들로 구성된 반공단
소요되는 점을 감안, 특별한 사안이 없
체로 풍선을 이용하여 북한에 전단을
는 한 모임 회의를 생략하고 주로 이메
살포하고 있다.
MKFL 경기 결과 7월 24일 Game 1 4:00 pm 사랑 4:1 성당 Game 2 5:15 pm 호산나 0:1 FC Regius Game 3 6:30 Movement 5:0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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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1. Aug 05(Fri)
정부불어 가을학기 등록안내 (무료, 파트타임)
2010 년 9월 26일 - 12월 9일 (11주) 몬트리얼 한인회의 무료 여름 정부불어강좌가 레벨에 따라 오전, 오후, 저녁반으로 개설됩니다. 기 시 레
간 : 2011년 9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1주 과정) 간 : 오전반(9:00-12:00), 오후반(12:30-3:30), 저녁반(6:00-9:00) 벨 : 초급, 중급, 고급반 * 수업시간과 개설반은 사정에 따라 바뀔수 있습니다.
자격요건 : 영주권자, 시민권자, 워킹퍼밋 및 CSQ 소지자, 난민 또는 난민 신청자 등록기간 : 2011년 7월 18일, 월요일부터 접수시간 : 월-금 (9am - 5pm) 등록서류 : 영주권카드 또는 시민권카드 또는 워킹 퍼밋 및 CSQ 원본 * 12세 미만의 자녀를 주신 수강생은 소정의 데이케어 보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조금신청자는 수업 시작 날 본인의 Social Insurance Card, 아기출생증명서 또는 아기 영주권카드를 가 져 오십시오. * 새로 등록하시는 분은 레벨테스트를 받으셔야 합니다. 레벨테스트는 8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또는 저녁 6시에 행해집니다. (선착순 레벨 테스트 및 반 배정) 등록장소 : 3480 boul. Décarie, 2층 Montréal. H4A 3J5 (지하철 Vendôme) 문 의 : Tel (514) 481-6661 (ext. 201) / francisation@montrealkorean.com
My soul thirsts for God, for the living God. When can I go and meet with God?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 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Psalms 42:2)
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몬트리얼 제자교회는 영어-한국어 목회를 통해 "캐나다-퀘백한국" 의 다중문화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돕고 나아가 아시아 인들을 선교하기 위한 교회입니다. *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영어-한국어로 동시에 드리는 예배(주일 11시) *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영어/한국어/불어로 하는 성경공부 * 몬트리얼의 아시아인들 특히 캠퍼스의 아시안 학생들에게 복음전파
5964 Notre Dame de Grace (crossing road: Rue Royal), Mt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은 미국남침례교단 캐나다 지부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캐나다소식 / 칼럼
캐나다 게임산업 무서운 상승세에‘움찔’ 캐나다 게임산업 연평균 17% 성장... 고용 효과 2만 6,700명으로 IT 분야 최고 캐나다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 회(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of Canada : 이하ESAC) 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1 년 4월 기준 캐나다 게임시장 규모는 17억 달러(한화 1조 9천억원)로 세계 3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ESAC는 자료를 통해 캐나다 게임 산업은 2009년부터 2년 동안 연평균 11%씩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2011년 ~2013년 캐나다 게임산업 규모는 연 평균 17%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에는 총 348개의 게임업체 가 있으며, 게임 업체당 평균 고용 인 력은 4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 다 게임산업은 직접적으로 총 1만 5,7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 며, 간접적 고용 인력은 1만 1,000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비소프트, EA 등 150명 이상을 고용한 대형 개발 스튜디오가 캐나다 게임시장 고용의 가 장 많은 부분인 59%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명 이하 의 소규모 업체는 총 248개로 전체 캐 나다 게임시장 업체의 7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부분 경쟁력 높아져] 캐나다 게임산업은 기존 콘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가 보유 한 게임산업의 인적 물적 자원 중 69%가 콘솔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부분에 할당되어 있다. 때문에 아직까 지 PC, 모바일, 소셜 게임보다는 콘솔게 임 위주의 작업을 주로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 콘솔 게임 개발 및 퍼블리 싱에 투입하는 인적 물적 자원 비율 이 갈수록 줄어들고, 캐나다 게임업체 중 가 장 많은 36.8%가 콘솔, PC, 모 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겨냥한 작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SAC는 관계자는 아직까지 콘솔 의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서서히 콘솔
위주에서 벗어나 멀티플랫폼 게임 개 발로 전환하는 추세 라며, 소규모 창 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 다 라고 말했다. ESAC에 따르면, 콘 솔게임 개발 평균 비용은 1,008만 캐 나다 달러(한화 112억 원)가 소진되 며, PC 게임평균 개발 비용은 107만 캐나다 달러(한화 12억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셜과 모바일 게임 개발 평 균 비용과 시간은 10만~20만 캐나다 달러(한화 1~2억 원)와 200일 미만으 로 낮아 소규모 창업이 급속히 늘고 있다. [퀘벡 주 캐나다 게임산업 허브] 캐나다 게임산업의 허브로 퀘벡 주 가 떠오르고 있다. 퀘벡 주는 캐나다 게임산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을 고용 하고 있으며, 캐나다 게임산업의 43%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 주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유비소프트를 비롯해 월트디즈니 등 의 대형 외국계 기업의 스튜디오가 있으며, 평균 고용인원도 95명으로 높기 때문이다. 퀘벡 주 게임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13%로 전체 평균 성장률인 11%보다 약간 높지만, 앞으로 2년 안에 전체 평균 수치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캐나다 게임산업의 실리콘밸리 로 온타리오 주가 떠오르고 있다. 게 임산업 규모는 퀘벡 주의 1/3 수준이 고, 고용 인원 수는 퀘벡주의 30% 수 준으로 낮다. 하지만, 온타리오 주에는 퀘벡 주 보다 많은 96개의 기업이 있으며, 게 임산업 성장률은 연평균 20%로 퀘벡 주의 13%보다 7% 높다. 온타리오 주 의 게임산업 성장률이 퀘벡 주보다 높 게 나타난 이유는 온타리오 주 게임산 업 구성 업체가 대부분 중소 벤처기업 위주며, 이들 중소 벤처기업의 초기 성장률이 일반적으로 매우 높기 때문 이다. 온타리오 주 게임업체는 퀘벡 주 업체보다 콘솔 게임 집중 비율이 낮으 며, 모바일, 소셜, 캐주얼 게임 개발 등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 향후, 캐나 다 게임산업의 중심으로 부각될 전망 이다.
2011. Aug 05(Fri) / 5
편집자 칼럼
타블로의 딜레마
힙합가 수 타블로의 학력위조에 관한 공방이 계속 늘어지고 있다. 네이버 까 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 다)에 대한 소송이 제기된 지 벌써 일 년 가 까이 되었지만 미국 법원을 통한 공식 자료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 로 다음 공판이 12월 16일로 연기된 것 이다. 타진요가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지도 2년이 지났고 그 동 안 타진요의 회원수는 20만명을 넘기도 했으며 인터넷에 그에 관한 기사가 뜰 때마다 네티즌들의 치열한 공방을 일으 켰다. 대학교수도 아니고 가 수라는 직업 을 가 진 사람의 학력이 왜 이렇게 사회 적인 관심사가 되는 것인지 대부분의 사 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내막을 들여다 보면 꽤나 복잡하다. 먼저 그 동안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 과 경력에 대해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SAT 성적 없이 시 한 편으로 하버 드와 스탠포드에 동시합격했다. (이 부 분은 나중에 문제가 되자 SAT 시험은 봤다고 말을 바꿨다.) 스탠퍼드 영문학 과에 입학했는데 2년반만에 더 이상 학 교에 다니기가 싫어서 교무처에 찾아갔 더니 이미 학점이 다 차서 졸업이라고 했다. 그래서 1년을 더 다녀 석사학위까 지 땄다. 서류전형만으로 미국 CIA인턴 시험에 합격했다. (타블로의 국적은 캐 나다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스탠퍼드 대학을 다녔느냐 아니 냐는 둘째 치고 이야기 자체가 상식적으 로 납득이 어렵다. 게다가 학력을 증명
하는 과정 자체가 오랜 시간 논란을 낳 았다. 명예훼손 소송이 시작되자마자 경 찰에서는 수사중간발표라며 타블로의 졸업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비록 master’s degree는 학사과정으로, bachelor’s degree는 석사과정으로 써 놓았을 지라도. 그리고 곧 MBC에서는 특별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데 그것이 ‘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 다’ 2부작이다. 기자를 대동하고 미국에 갔으니 확실하 게 증명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대학 교 무처에서는 ‘ 다니엘 선웅 리라는 학생 이 졸업한 것은 맞는데 그가 타블로인지 는 확인해줄 수 없다’ 는 답변으로 여운 을 남겼다. 3년반만에 석사까지 끝낸 학 생을 기억하는 영문과 교수 인터뷰도 없 었고 교무처 직원을 교수라고 자막처리 해서 뒤늦게 정정하는 해프닝으로 논란 만 가 중시켰다. 타블로는 정말로 아이큐 180에 모어 도 아닌 영어에 소질을 발휘해서 스탠퍼 드대를 졸업한 천재인 지도 모른다. 그 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일부는 어쩌면 외 국국적 취득으로 병역을 피하게 된 데서 온 괘씸죄에 해당할 것이다. 타진요의 대응방식에도 문제점은 있었다. 그러나 타블로 사건은 거짓말에 관대한 대한민 국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 다. 타블로가 스탠퍼드 출신임을 강조하 면서 얻은 이득에도 불구하고 학력증명 을 요구한 이들은 모두 ‘ 남의 사생활’ 을 공격한 악플러로 매도되어 버렸고, 타블로가 한 많은 거짓말은 스탠퍼드 졸업만 진실로 밝혀지면 모두 묻혀져 버릴 태세다. 더불어 이 사건은 한국사회에서 ‘ 간 판’ 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켜 주었다. 특히 타블로 팬들과 타진요 회원들간의 인터넷상에서의 싸 움은 합리적인 논쟁과는 거리가 멀었다. 타블로 공판이 제2의 신정아사건이 될 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지만 확실한 것은 타블로에게도, 타진요에게도, 바라 보는 우리 모두에게도 상처만 남았다는 사실이다.
캐나다 소식 / 변은숙의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1. Aug 05(Fri)
캐나다 총리의 아기 고양이 '인기' 스티븐 하퍼 총리가 로 떠올랐다. 하퍼 총리가
배롱나무 꽃그늘
해외 인터넷 '스타' 얻은 타이틀은 '
고양이를 사랑하는 남자'. 그는 평소 고양 이에 대한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고,
윤은경
캐나다 정부 공식 사이트에도 고양이와 총 리가
노는 사진이 적지 않다(사진 위). 해외 네티즌들은 스티븐 하퍼 총리가
자
신의 SNS 페이지에 올려놓은 고양이 사진
불현듯 열릴 것이네
에 주목한다. 새로 들인 새끼 고양이는 다 양한 재롱을 피우는데, 특히 앞발을 모아 끈을 잡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자세 도 눈빛도 보통 귀여운 것이 아니라서, 실 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같다는
평가 다.
석 달 열홀 기다려 아주 잠깐 열렸던, 다시는 열고 들 어갈 길 없는 문, 그늘은 아무런 말이 없지만, 어쩌나 염천의 푸른 하늘 열꽃 툭툭 터지듯 내 피돌기는 더욱 빨라지는데, 여기 섰던 당신, 이글이글 타오르는 물길,
얼굴모양 구름 화제, "미남 구름(?) 포착! " 오똑한 콧날마저 예술! 데일리 메일은 최근 뉴 브런즈윅주 그레 이트 폴 상공에서 한 카메라맨이 촬영한 비 구름 동영상 을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 데니스 파머’ 라는 사진사 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찍은 것이며 때 마침 그레이트 폴 지역에는 강한 태풍이 북상하 고 있었다 동영상 속의 거대한 구름은 사람의 코와 눈을 형상한 모습으로 흡사 사람의 얼굴로 도 착각할 정도로 쏙 빼닮아있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이 지구로 마 실 나왔다가 들킨듯? ” “저건 사람이기보단 원숭이 같다,, ” “코 진짜 크네 캐나다 구름
이라서 콧날도 예술! ” “카메라맨 외투 벗 길려고 태양이랑 대결중” “구름이 멋있어 보이긴 처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벼락맞는 한 캐나다 10대의 철없는 모습
이 나무 아래서 오래 벌서듯 다시 수없는 석 달 열흘을 기다린다면 수없는 허공이 생겨나고, 수없는 문들이 피어나고, 거 리 눈 맞춘 내 어느 하루, 선연히 꽃빛 물든 당신, 붉 디붉은 향기의 오라에 묶인다면
새끼손톱만한,
벼락맞는 10대 동영상 논란 "간 큰 캐나다 10대"
▲ 벼락맞는 10대 동영상 논란 ⓒ 유튜브영상
불길 지나쳐버렸네
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술렁 이고 있다. 지난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 Tube)에 '번개 맞는 남자'라는 영상이 올라 왔다. 영상에는 1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벼락맞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10대는 "벼락맞는 것이 얼마나 위험 한지 알려 주겠다"며 벼락이 치는 날 쇠기 둥 옆에 붙어 있던 중 실제로 떨어진 번개를 맞는 장면이 포착됐다. 벼락맞는 10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정신이 나갔다", "죽고 싶어 환장했나 "등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다른 네티즌들은 "실제 상황이 맞느냐"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내 일생일대의 두근거림은, 다시
꽃은 그랬다. 석 달 열흘을 기다려 온 힘들 다해 자신을 다 피워냈다 그대를 만나기 위해서. 그런데 그는 그냥 지 나쳐버렸다. 그래서 꽃나무는 다시 기다리기 시작했다…. 붉디붉은 향기의 오라에 묶이는 그대를 만나기 위해서. 일생일대의 두근거림을 위해, 잠시 머무는 것들의 빛나는 순간을 간직하는 윤은경 시인은 1996년‘시와 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판타지아 영화제 <천하장사 마돈나><페스티발>
<황산벌><왕의 남자><평양성>
이해영 감독 인터뷰 어느날 TV에서 여자씨름부를 보았 단다.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했고, 단순한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 데 여자가 되고 싶어서 씨름을 하는 이야기로 한 번 꼬아보면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단다. 그 래서 탄생한 것이 그의 대표작 ‘ 천하 장사 마돈나’ 였다. 시나리오 작가 로 영화를 시작한 감독답게 그의 영화에 날개를 다는 것은 무한한 상상력이다. <설날이었나, 명절때 상점가 를 차를 타고 지나가 는데 명절때 되면 셔터들 이 다 내려지쟎아요. 굉장히 일상적 인 공간인데 왠지 셔터가 내려진 안
에서 쌀집 아줌마, 철물점 아저씨 같 은 사람들이 은밀한 생활 같은 걸 즐 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 었죠.> 영화 ‘ 페스티발’ 이 어떤 영화인지 간 략하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교 민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교민 들은 일반적으로 독실한 크리스챤이 많아서 불온해 보일지 모르겠다고. 반박할 말이 없다. 기독교의 영향뿐 이랴. 캐나다 사회에도 동화되지 못 하고 한국사회의 변화도 느끼지 못 하는 교민사회의 보수성향은 살아보 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지는 모양 이다. <남들하고 다른 성적 취향을 몰래 갖 고 있었거나 내보이지 않았던 사람들 이 어떻게 하면 자기답게 살 것인가 , 남들 시선에 굴복하거나 주눅들지 않
2011. Aug 05(Fri) / 7
고 어떻게 하면 당당하게 자기가 가 진 모습대로 살 것인가 , 이런 거에 대 한 이야기죠. 장르는 섹스코미디인데 여타의 섹스코미디와는 다르게 자아 찾기에 중점을 두었어요.> 영화가 다루고 있는 성향이나 취향이 변태스럽다고 여기고 불편하게 생각 하는 이들도 많았단다. 반면에 여배 우의 노출이나 특별한 성행위 등 야 한 영화를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배신감을 안겨주었단다. 섹스코미 디이긴 한데 행위를 중시하는 섹스코 미기가 아니라 젠더로서의 또는 성향 으로서의 아이덴티티에 중점을 둔 영 화라고 보면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영화를 볼 수 것이라는 조 언도 잊지 않았다. ‘ 페스티발’ 은 ‘ 천하장사 마돈 나’ 와는 소재는 다르지만 소수 자를 다뤘고 그들을 양지로 나 오게 해서 살게 할 것인가 에 대 한 고민이라는 맥락으로 보면 많이 닮았다. 두 영화의 흥행성 적이 좋았더라면 연작으로 세 번째 영화도 만들었겠지만 다 음 작품은 일단 완벽하게 궤가 다른 것으로 감독으로서의 영 역을 넓히고 싶단다. 그래서 혹 시 ‘ 29년’ 도 언젠가 햇빛을 보 게 될런지 궁금해졌다. <제가 가 장 다이나믹하고 젊었 을 때의 2년을 고스란히 바친 작품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결과물을 보고싶죠. 결과물이 아직 나오지 못 한 것에 대해서 그 영화의 캐릭터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책임감 같 은 것이 분명히 있어요. 좋은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는.. 그런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이해영감독의 영화에서 느껴지는 것 은 인간에 대한 애정이다. 자기 자신 을 사랑하는 방법, 그래서 다른 사람 들도 포용할 수 있는 여유다. ‘ 천하 장사 마돈나’ 에서 보았던 봉구의 맑 은 눈동자를 이해영감독의 영화에 대 한 애정에서도 엿보았다. 그가 또 어 떤 영화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다 려진다. * 영화 ‘ 29년’ 의 원작 ‘ 26년’ 에 대 한 정보는 이번주 ‘ 한권의 책’ 코너 (11페이지)에 소개되었다.
JAMES LYNG ADULT ED CENTRE 5440 Rue Notre Dame West, Montreal (H4C 1T9) LIONEL-GROULX & BUS 191 WEST EXPRESS BUSES TO AND FROM METRO Tel.: (514) 846-0019
이준익 감독 인터뷰 이준익 감독에 대한 첫인상은 ‘ 젊다’ 는 것이었다. 애플사 로고가 그려진 티 셔츠를 입고 나타난 것부터가 범상치 않았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자본주 의에 빠져든 주류 언론의 문제며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거침 없는 달변은 어 떤 질문을 해도 무리 없을 것 같았다. 그에게 영화란 무엇인지 뜬금 없는 질 문을 던졌다가 의외로 소탈한 답변을 들었다. <영화는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통로이 기도 하고, 자본주의사회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문화 의 한 조각이죠.> 삼국의 흥망을 다룬 대작을 만든 감독으로서는 의외지만 한 편 생 각해보면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문디>나 <거시기> 같은 캐릭터 를 생각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 는 부분이다. 전쟁에서 두려움에 떠는 병정이나 고된 하루하루를 살아가 는 광대가 그의 작품에서 는 왕이나 장군보다 비중이 작지 않다. 천 년, 이천 년의 세월을 넘 나들며 그려내는 그의 영화에는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관 심이 들어 있다. 영화 ‘ 황산벌’ 은 퓨젼사극의 전환점이 되었고, 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 왕의 남자’ 를 포함해서 8년 동안 무려 일곱 작품이나 해낸 이준익 감독 의 에너지는 짧은 인터뷰 동안에 도 전해졌다. 판타지아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 평양 성’ 은 ‘ 황산벌’ 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서도 이준익 감독 은 장군들의 지략이나 영웅담을 장엄 하게 추앙하기보다는 그 시대를 살아 가 던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 렸다. 그에게 영웅이란 영웅주의란 어 떤 것인지 들어보았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는 경제적인 가 치로서의 영웅이면서 새로운 인간간 의 소통을 만들어내는 거지 정치적 권 력으로서의 영웅은 아니라는 거에요. 스티브 잡스 이전에는 락펠러가 영웅 이었고 카네기가 영웅이었는데 산업사 회에서의 경제적 가 치로서의 추앙받았 던 거죠. 정치적 영웅들은 더 이상 추 앙받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고, 그 만큼 인류는 건 강하게 진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화 적 영웅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영웅은
나쁜 게 아니지만 영웅주의는 영웅을 의도적으로 만들려는 것이니까 나쁜 거죠. 그런데 알게 모르게 우리는 영웅 주의의 심리에 많이 편승하고 있어 요.> 사극을 하는 분이니 역사에 대한 조예 가 깊으리라는 건 예상했지만 현대사 회나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가 지고 있었다. 영화 황산벌이나 평양성 도 어떻게 보면 과거를 무대로 한 현대 사회의 조망이다. 실제로 황산벌을 기 획하게 되었던 것도 현재 대한민국에 서 벌어지고 있는 지역감정 문제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그가 표현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계층과 세대, 그리고 이념 에 따른 갈등이다. 백성들의 삶이다. 왜 계백장군은 전투에 나가 기 전에 가 족들을 살해했었나? 왜 교과서는 그런 행동을 영웅시했던가 ?전쟁이란 작게 는 내 아이들, 내 가 족을 지키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 군사정권 아래 어린 시절을 보낸 나의 답답한 의 문을 단칼에 날려버린 것이 바로 영화 ‘ 황산벌’ 이었다. 영웅주의에 반기를 든 그의 철학은 영화에 고스란히 녹여 졌고 웃음으로 승화되었다. 그러면서 도 그는 우리의 역사는 그래도 위대하 다고 평가 한다. 우리의 ‘ 거시기’ 정서를 과연 북미 사 람들이 이해할까 궁금했는데 이번 판 타지아 영화제에서 평양성을 상영했을 때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깜짝 놀랐다 고 했다. 앞으로 몬트리올에서 그의 소 식을 점점 더 많이 들을 수 있기를 기 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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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1. Aug 05(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197) - 헨리 2세(Henry II)와 성 토마스 베킷(St. Thomas Becket) #1 시까지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
(Thomas Becket)을 추천하였다. 1155
이 가 진 라틴(Latin)어의 실력은 거의
년 일월에 영국의 왕 또는 앙저벵 제국
초보적인 레벨(Level)에 불과하였다.
(Angevin Empire)의 헨리 2세(Henry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이 파리
II)와 그리고 또 귀족들로 구성된 앙저
에서 연수를 하고 있을 당시에 부친 길
벵 제국의 행정부는 토마스 베킷
버트(Gilbert)는 많은 재정난에 부닥치
(Thomas Becket)을 그들의 대 법관
게
(Lord Chancellor)으로 임명하였다.
되었다.
부득이
토마스
베킷
다시
런든
대 법관(Lord Chancellor)이 된 또
(London)으로 돌아와야만 하였다. 토
엄격한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
마스 베킷(Thomas Becket)은 재정적
은 영국 왕 헨리 2세로 하여금 각 교회
(Thomas
Becket)은
으로 집안을 돕기 위하여 한 직원
와 주교 청을 포함한 모든 토지 소유자
(Clerk)으로서 일을 하여야만 하였다.
들로부터 영국 정부가
징수하는 세금
캔터버리
수입의 일전 한푼을 어김없이 명확히
(Canterbury) 대주교(Archbishop)는
하도록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토마스
12세기
중엽의
티오볼드 벡(Theobald Bec)이라는 사
베킷(Thomas Becket)을 절대적으로
로마 천주교회(Roman Catholic
Thomas Becket)은 런든(London)에서
람이었고 우연하게 대주교 티오볼드
신임한 헨리 2세(Henry II)는 그의 맏
Church)에서 숭배하는 영국의 한 성인
태어났으며 그의 출생 일은 12월 21일
벡(Theobald Bec)은 토마스 베킷
아들이며 황태자인 헨리(Henry)를 토
(Saint)이며 또 한때 영국 왕 아니면 앙
이다. 그날은 바로 그리스도의 제자 사
(Thomas Becket)의 부친 길버트
마스 베킷(Thomas Becket) 슬하에서
저벵 제국(Angevin Empire)의 왕 헨리
도 토마스(Thomas the Apostle)가
출
(Gilbert)의 출생지와 같은 북부 노르망
자라도록 아들을 보내었다. 그것은 그
2세(Henry II)와 절친하였던 성 토마스
생한 날 이기도하여 그의 이름이 토마
디의 티에르빌(Thierville)이었다. 또한
당시 노르망(Norman)들의 풍습으로
베킷(St. Thomas Becket)은 노르망디
스라 지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성 토마
그 뿐만 아니라 캔터버리
(Normandy) 출신 성인이다. 다시 말해
스 베킷의 집안은 소규모 건물들과 토
(Canterbury)의 대 주교는 토
서 성 토마스 베킷(St. Thomas
지의 소유주이었거나 아니면 급이 낮
마스 베킷(Thomas Becket)
Becket) 자신은 영국의 런든(London)
은 기사(Petty Knight) 출신 집안이었
의 부친과 먼 친척 뻘이 되는
에서
으리라고 본다. 성 토마스 베킷(St.
사람이었다. 가 족을 돕기 위
(Gilbert)와 어머니 마틸다(Matilda)는
Thomas Becket)은 10살 적서부터 중
하여 일자리를 찾고 있던 토
둘 다 노르망디(Normandy) 태생들이
세 식 교육을 받았고 그가
받은 중세
마스 베킷(Thomas Becket)
다. 성 토마스 베킷의 부친 길버트
식 교육은 우선 트리비움(Trivium)이
은 다행으로 또 쉽게 캔터버
(Gilbert)의 출생지는 북부 노르망디
라 부르는 세 과목들이었다. 트리비움
리(Canterbury) 대주교 청의
(Haute Normandy)의 수도 루앙
(Trivium)에서 가 르치는 세 과목은 문
일자리를 얻었다. 성실한 토
(Rouen)으로부터 40km 서남쪽 방향
법(Grammar)과 논리(Logic) 그리고
마스
으로 위치한 티에르빌(Thierville) 이었
수사(Rhetoric) 등이다. 그 다음 두 번
(Canterbury)의
고 어머니 마틸다(Matilda)의 출생지는
째로 성 토마스 베킷(St. Thomas
(Archbishop)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
한 귀족 가 정의 자식을 다른 귀족 가 정 에서 배우도록 하는 한 생활 습관이었
출생하였지만
부친
길버트
베킷은
캔터버리 대주교
남부 노르망디(Basse Normandie)의
Becket)이 어릴 적에 받은 교육은 중세
게 되었고 그는 영국 교회의 많은 중요
수도 캉(Caen)이었다. 한 전설에 의하
식의 콰드리비움(Quadrivium)이라 부
한 임무를 가 지고 로마 교황청을 방문
다. 황태자 헨리(Younger Henry)는 후
면 성 토마스 베킷의 어머니는 아라비
르는 네 과목들이었으며 콰드리비움
하기도 하였다.
에 말하기를 토마스 베킷(Thomas
아 유목민인 사라센(Saracens) 족이었
(Quadrivium)의 네 과목은 산술, 음악,
다고도 한다.
기하 그리고 천문학 등이었다.
1118년경에 성 토마스 베킷(St.
대주교 티오볼드 벡(Theobald Bec) 은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으로
Becket)이 하루 동안 보여준 자식에 대 한 아버지의 사랑은 황태자 헨리가
친
20살 청년 적에 성 토마스 베킷(St.
하여금 이태리의 볼로냐(Bologna) 대
아버지 헨리 2세(Henry II)로부터 일생
Thomas Becket)은 파리
학과 버건디(Burgundy)의 옥제르
동안 받은 것보다도 훨씬 더 컸다 라고
에서 근 일년간을 연수 한
(Auxerre)에서 교회 법(Canon Law)을
말하였다고
적도 있다. 허나 토마스 베
전 적으로 공부하도록 만들었다. 캔터
(Thomas Becket)에 대한 황태자 헨리
한다.
토마스
베킷
킷(Thomas Becket)은 파
버리의
of
(Younger Henry)의 감명적인 존경과
리에서 연수를 할 적에도
Canterbury) 티오볼드 벡(Theobald
애착심은 후에 헨리 2세(Henry II)에게
성직자(Priesthood)가
Bec)은
황태자가
되
기 위한 교회 법(Canon
대주교(Archbishop 1154년에
토마스
베킷
(Thomas Beckit)을 총 부재(Arch-
Law)이나 또는 변호사가
deacon)로 만들었으며 또한 공석 중인
되는 일반 사회 법(Civil
영국의 대 법관(Lord Chancellor) 자
Law)은 전혀 공부하지 않
리에 매우 능률적인 토마스 베킷
반기를 들게된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198편이 소개됩니다.)
았다. 파리에서 연수 할 당
캐나다 서부 벤쿠버, 로키, 빅토리아 투어 470$부터 (5박 6일 - 한인 가이드 + 4 * 호텔 + 식사 포함 - 항공료 별도)
1. 미국 서부LA,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5박 6일-340 $ (항공료 별도) 2. 미동부 뉴욕 시티,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4박 5일 (뉴욕에서 출발)-400 $ 3. 서유럽의 모든것을 런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9월 19일, 10월 3일 또는 17일 출 발)-1630 $ (항공료 별도) ** 6개국 10박 11일 투어 (한인 가이드 및 식사 전부 포함)
4. 퀘백 시티 일일 관광-29 $ (주말) 또는 39 $ (주중 출발) 5. 리비에라 마야 문명지, 멕시코 칸쿤-1005 $ (8월 18일 출발 / 5 * 호텔)-일주일 자유 일정 6. 천섬,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2박 3일-79 $ 부터 (4인 1실 – 코치버스) 7. 캐나다 동부 마리 타임 (PEI, 할리팩스 포함)-4박 5일-199 $ 부터 (4인 1실) 8.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 이과수 4박 7일-800 $ (항공료 별도) 9. 동유럽의 모든것을 프라하,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9월 14, 28 일 또는 10월 12일 출발)-1500 $ (항공료 별도) ** 6개국 8박 8일 투어 (황태자의 첫사랑 – 배경지로 추억의 그때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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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이영민의 요리/식당 소개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1. Aug 05(Fri) /9
394 - 척추와 내장질환
우리 주위에는 각종 급성 만성 내장
통과하는 신경다발이 압박을 받아 우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있음
리 몸의 통신망인 ‘ 신경전달체계’ 에
한의학적으로는 우리 몸의 척추
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 대부분은 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양쪽으로 배수혈 이라는 것이 있다.
원인을 잘 알 수 없거나 치료를 받아도
뇌에서 시작된 신경다발은 척추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하는 경우
통해 가 지로 나눠지며 오장육부와 근
경 에 위치한 혈 자리 중 특수한 12
가
허다하다.
골격계에 전달된다. 따라서 주 통신망
개의 혈을 말한다. 이 혈자리는 심
그런데 이러한 내장질환들이 바로
인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내장기
수, 소장수, 간수, 비수, 위수, 폐수,
척추의 이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아
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까지 영향을
대장수 등으로 혈 자리 이름에서 알
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싶다. 흔
받아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된다.
수 있듯이 특정장부와 관련이 있다.
배수혈이란 척추 양쪽 족태양방광
히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라고 한다. 그
두통, 피로, 소화불량, 변비, 천식,
만일 척추의 정렬이 비틀어져서
만큼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보호
생리불순, 하지순환장애 등의 증상이
간수, 담수, 위수 등 소화기관에 관
하는데 필수 불가 결한 구조로서 인대,
불량한 척추 건강에서 비롯되는 것이
련된 혈 자리의 기혈 순환이 나빠지
근육, 연골 등과 상호 복합적으로 연결
다. 평상시의 자세를 교정해 척추를 바
면 해당장부의 기능까지도 영향을
되어 우리 몸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로 잡는 것만으로도 만성적인 내부장
미치게 되어 소화불량, 폐활량 감
한다.
기의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소, 소변이상 등의 문제가
있다.
다. 이러한 척추 주위의 혈 자리를 풀
이러한 척추가
틀어지면 몸의 모든
구조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은
침술, 추나, 약물, 약침, 한방물리 요
허리 통증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내부
법 등으로 삐뚤어진 척추를 교정하고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척추가
뼈와 골막,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
튼튼하게 바로 서 있지 못하면 척추를
여 척추건강을 증진시키면 각종 내장
발생한 몸 의 내부 장기도 건강할 수 있다. 각종
어줌으로써 척추의 건강과 내장기관의
내장기고나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세
건강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다.
교정과 스트레칭, 가 벼운 운동 등으로
인체 질병 중 90% 이상이 척추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척추가
우리 몸의 대들보인 척추를 바로잡는
건강해야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 (Appetizer) #60 ---
이영민의 레스토랑 가이드 # 290 오 뷔유 뒬뤼스(Au Vieux Duluth) 브로사드(Brossard), 몬테레지
훈제 연어 로제트(Smoked Salmon Rosette) - 6 인분 (Capers) 1/4 tsp(차 숟갈) 터배스코우(Tabasco)
요리 스타일:
그릴과 해물(Grill
& Sea Food) 주소: 8055Taschereau, Brossard, 레저베이션:
450-676-5956
Rosette)란 연어의 주홍색
값:
$$
을 가 지고 또 작은 장미꽃
영업 시간:
월요일-목요일
새먼 로제트(Salmon
처럼 장식 한 것을 두고 말 한다. 훈제 연어를 잘게 리
금요일 11:00 - 23:00
릇에 담는다. 다른 그릇에
토요일
케이퍼즈 그리고 타바스코 소스를 함께 버무려 드레 300g 훈제 연어(Smoked Salmon)
싱을 만든다. 훈제 연어를 드레싱으로 잘
2 Tbsp(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버무려 냉장고 안에서 30분간 메러네이
2 Tbsp(수프 숟갈)
레몬 주스
트 시킨다. 접시에 크랙커나 아니면 멜바
1 tsp(차 숟갈)
꿀 겨자
토우스트(Melba Toast)를 놓고 그 위로
(Honey Dijon Mustard) 1/4 컵
실파
훈제 연어를 장미 꽃 모양을 만들어 얹어 서 서브한다.
(Chives) 다진 것 1/4 컵
파슬리 생 잎
2 Tbsp(수프 숟갈)
딜(Dill)
1 Tbsp(수프 숟갈)
케 이 퍼 즈
: :
본으로 잘라서 큰 섞는 그
꿀 겨자, 실파, 파슬리, 딜,
이다. 내가
11:00 - 22:00
올리브 기름, 레몬 주스,
Sole)이고 디저트는 초코레트 무스 케이크(Chocolate Mousse Cake)
:
16:00 - 23:00 일요일
선택하는 요리를 다시 정리
하면 스타터로:
레 제스카르고 부
르기뇽(Les
Escargots
Bourguinons) 메인으로:
:
12:00 - 22:00
필레 드 도우버 소
울(Filet de Dover Sole) 디저트로:
초코레트 무스 케
이크(Chocolate Mousse Cake) 브로사드 오 뷔 뒤뤼트 레스토랑 은 1980년대에 생긴 레스토랑 체
포도주는 달팽이 요리에는 프랑
인으로 본인이 술을 가 져 갈 수 있
스 프로방스의 로제(Rose) 타벨
는 곳이다. 이 레스토랑의 전문 요
(Tavel)이 잘 어울리고 메인의 필레
리는 그릴과 해물이며 내가
드 소울에는 샤블리가
이곳에
잘 어울린
서 선정하는 스타터는 부르기뇽 식
다. 초코레트 무스 케이크에는 포
에스카르고(Les
르토(Porto)가
Escargots
좋다.
Bourguinons)이고 이것은 달팽이 (서양 요리를 배우기 원하시는 분은 450-671-8133으로 문의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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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와인과 마늘 소스에 넣고 만든 요리이다. 메인에는 해물요리로 필 레 드 도우버 소울(Filet de Dover
(다음 호에는 로롄션의 호텔 샹 트클레르가
소개됩니다.)
정희수 박사의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 캐나다 소식
10 / 2011. Aug 05(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8): 제 2장 : 기독교 성경관(Christian Doctrine of the Bible) 퀘벡 주립대-몬트리얼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나님의 자비로 죄인 인간에 주는 언약
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하나님의 백성들
이었다.
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선지서는 이사야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및
부터 말라기를 포함 한다. 이사야는 이
신명기에는 하나님께서 하신 자손번성
스라엘 백성의 죄의 댓가 를 경고하며
의 언약을 성취 하셨다. 여호수아 및 사
또한 고치실것을 언약하신다. 예레미야
사기에는 땅에 대한 언약의 성취가
기
도 이스라엘 민족의 죄의 댓가 를 경고
록되어 있다. 룻기부터 에스더 까지(10
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용서를 예언 한
권)는 나라 통치에 대한 언약의 성취가
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기록되어 있다. 이와 같이 구약의 창세
의 죄로 인해 그들을 사방에 분산 시킨
기부터 에스더까지는 하나님의 삼대 언
후 다시 모으신다는 것을 예언한다. 다
약과 그 언약을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
니엘서는 유다왕국이 멸망했지만 하나
서 성취해 가 시는 이야기다.
님의 능력으로 성민의 나라가
세워진다
욥기부터 아가 서까지(5권)는 계시를
는 것을 예언한다. 나머지 선지서 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
하와의 후손인 아브람(나중에 아브라함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내용
도 이스라엘 백성의 죄의 댓가 를 예언
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
이라 함)에게 우르 땅을 떠나 가 족과 함
이다. 욥기에서는 인간의 선행과 악행에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만하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께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가 나안
따라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고 또는 벌
구약의 역사서(12권), 시가 서(5권) 및
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 위에 움직이는
땅)으로 가 서 정착하라고 명 하셨다. 하
을 주시는 분이 아니시고 만사를 하나
선지서(17권)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
모든 짐승을 다스리라” 하셨다. (창세기
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바닷가 의 모래알,
님의 뜻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성
담 및 그의 후손에게 준 언약을 성취하
1:28)
하늘의 별 같이 많은 자손을 언약하시
을 찬양하고 있다. 시편은 아름다운 시
는 기록이라고 보면 된다. 삼대언약은
고 왕국을 언약 하셨다.
로 하나님의 신실함과 위대함과 섭리를
다윗왕국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다윗왕 국은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하나님 나라 의 성취의 그림자일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 시고 곧바로 복을 주셨다. 그들이 선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은 예수님이
찬양하는 내용이다. 잠언은 솔로몬이 하
일을 했기 때문에 복을 주신것이 아니
언약을 완전히 성취 할 것을 계시한 것
나님의 무궁한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다. 그런데 불행히도 아담과 하와는 하
이다. 즉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은 물
주권성을 기록한 책이다. 전도서는 지혜
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하는
질적 언약이었으나 이것은 실제로는 예
의 왕 솔로몬이 모든 것을 연구해본 결
“전에 내가
과일을 먹었다. 하지만 자비스러운 하나
수님께서 성취하신 영적 언약성취의 그
과 인간의 허무성을 알고 하나님의 영
에게 말들, 곧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
님은 아담에게 하신 언약을 취소하지
림자 이었다. 한편 아담의 타락전의 언
원성을 찬양하고 있다. 아가 서는 인간을
과 시편에서 나에 대한 기록된 모든 것
아니하셨다. 이 아담은 첫째 아담으로
약과 그의 타락 후의 언약은 다르다. 타
향한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시적 표현
들이 성취되어야 한다.’ 라고 한 것이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이다.
락 전 언약은 죄가
이다.
언약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은 아담과
없는 완벽한 사람에
게 준 언약이라면 타락후의 언약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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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지서(17권)의 내용은 선지자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
이것이다.” 라고 하셨다.(누가 복음 24:44)
불어강좌 / 한 권의 책
2011. Aug 05(Fri) /11
<박희균의 촌철살인>
문 밖이 저승 최근 한국에 엄청난 폭우가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쏟아져서 발생했다.
면 자기 자신은 물론 애꿎은 남까지 개
담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인생은
죽음당하게 만들 것이다.
걷는 걸음마다 살얼음판이요 지뢰밭
- rendez-vous:
이다. 이렇게 세상이 험하단 걸 강조하면 꼭
랑데부. ‘ 랑데뷰 ‘ 가
어디 차만 위험한가 ? 20여 년 전 한국
불의의 변을 당한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언제나 그랬듯
에서는 성수대교가
전 국민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해내
학교 가 던 꽃 같은 여고생들이 졸지에 ‘그러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며 나 목숨을 잃었다. 4년 전이던가 , 몬트리올 서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가 무슨 생명
기를 기원한다.
무너져 버스 타고
에서는 애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식당
보험회사 회장인가 ? 본인이 아는 한 천
에서 밥 먹던 아가 씨가
그 건물 십 몇
국의 문을 지키는 베드로 성인은 이웃
층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에 깔려
을 사랑하고, 자신의 소유를 자기보다
20km짜리 마차 몰고 다니던 시절에 비
즉사하기도 했다. 웨이터가
어려운 사람과 나누고, 자신의 허물을
해 시속 120km로 차 몰고 다니는 요즘
를 마다하고 굳이 창가 를 고집했다가
겸허히 인정하고, 부끄러움 없이 잘못에
이 교통사고로 비명 횡사할 확률이 훨
변을 당했다고 한다.
대한 용서를 구하며, 최선을 다해 가 족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한 세상이지만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사실 기껏해야 시속
몇 잔 걸치고 운전하다 졸기까지 한다
아니라 그냥 약속 정해서 만나는 게 랑데부다.
- Prendre un rendez-vous: 약속을 정하다, 약속을 잡다.
그러니 언제 죽음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vous. 죽음은 예약을 해주지 않는다.’ 험한 세상, 천 년 만 년 살 것처럼 욕심 는 속담이 있다. 굳이 한국과 말리의 속 부리면서 아득바득 하지 말자스라.
아들의 예방 접종을 예약하고 싶습니다.
말이 있다. 아프리카 말리 공화국에는
덕분에 천관녀의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 ‘La mort ne donne pas de rendez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 폭탄주
와 소유즈 우주선의 만남만 랑데부가
- J‘ aimerais (Je voudrais) prendre un rendez-vous pour faire vacciner mon fils.
한국 속담에 ‘ 문 밖이 저승’이란
씬 높다. 신라 시대의 김유신 장군은 음 주에다 졸음 승마를 했지만 똘똘한 말
안내한 자리
아니다. 아폴로
을 부양하다 죽은 사람은 종교와 신념 에 상관없이 두 팔 벌려 맞아주신다.
'보기만 해도 스릴' 토론토 엣지워크 캐나다 최고층 건물에서 안전 로프에 매달 려 스릴을 만끽하는 엣지워크(Edge Walk)가 곧 일반에 공개된다고 28일 캐나다 매체 C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한권의 책
26년
2줄에만 의지해 발판 가 에 매달려 두 팔을 공
에는 ’ 29년’ 이라는 제목으로 제
중에 벌리고 스릴을 만끽했다.
작될 예정이었다. 5.18 관련영화
이 안전로프는 버스의 무게도 지탱할만큼
는 흥행에 크게 성공한 ’ 화려한
튼튼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 ’ 등 몇 편이 있지만 특히 이
다음달 1일 토론토 CN타워 높이 356m 지
엣지워크는 강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날
작품이 주목 받았던 이유는 영화
점에서 안전 로프만 매단채 난간도 없는 아슬
만 제외하고 매년 5-10월 사이 진행될 예정
의 내용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아슬한 발판 위를 걷는 엣지워크 체험이 시작
이다.
현재시점의 이야기라는 점에 있
된다.
해외누리꾼들은 '너무 무섭다' '저 여자가
었다. 더구나 현재 실존인물을
안전 로프와 안전장비들을 착용하고 체험
재밌다' '미쳤다' '뉴스에서 봤다' '저 사람들은
암살하려 한다는 설정은 주목을
층 출구로 나가 면 난간도 없는 폭 1.5m 길이
멋지거나 미쳤다' '난 못하겠다' 등 댓글을 올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영화는
있다.
리며 관심을 보였다.
각색, 배우 선정 등 모든 준비과
발판은 쇠틀로만 만들어져 있어 토론토와 온 타리오 호수 전경이 짜 릿하게 내려다 보인다. 체험자들은 6-8명 씩 안내자의 지도하에 약 30분간 체험을 하
정이 끝난 상태에서 촬영 직전 ’ 26년’ 은 5.18 광주민주화항 쟁을 다룬 작품으로 만화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강풀
지난호 한카타임즈에 게재되
이 미디어 다음에 약 반 년에 걸
었던 류승완 감독과의 인터뷰에
쳐 연재되었다.
서도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이번
(cartoon.media.daum.net/w
에 만난 이해영 감독은 직접 이
게 된다. 체험 비용은
ebtoon/view/kangfull26) 2006
작품의 영화화를 준비했던 이었
175캐나다 달러(약 19
년 연재 당시 조회수가
하루 200
기에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만원)다.
만 건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를
‘ 26년’ 이 어떤 작품인지 간략하
언론에 먼저 체험
얻었으며, ’ 전두환을 다시 법정
게 소개하였다.
공개된 엣지워크 체험
에 세우자’ 는 서명운동이 불붙는
영상은 지난 27일 동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도 공개됐다.
26년이란 기간은 광주민주화
26년 (전 3권)
항쟁 이후 이 작품이 연재되던
글/그림 강풀
체험복을 입은 언론
2006년까지의 세월이다. 따라서
문학세계사
관계자들은 안전로프
이 작품을 영화화하려던 2009년
12/ 2011. Aug 05(Fri)
광고
광고
2011. Aug 05(Fri) /13
한국 소식
14/ 2011. Aug 05(Fri)
오세훈 "급식 안전성이 우선, 하위 30% 중심 무상급식" 무상급식,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81% 찬성…한나라당도 7명 찬성
6.2 지방선거에서 가 장 중요한 정책 이슈 중 하나가 무상급식이다.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무상급식 관련 활동을 선거 법 위반으로 금지할 만큼 여야간 핵심 적인 정책 대립점 중 하나로 여겨졌다. 한나라당은 소득에 상관없이 무상급식 을 확대해야 한다는 야당 및 시민단체 들의 주장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 판했다. 하지만 경실련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 마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4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보니 무상급식에 대 해 찬성하는 이들이 80%를 넘는 것으 로 조사됐다. 후보 개개인에게 물으니
한나라당 후보 중 상당수가 무 상급식에 대해 찬성했다는 얘 기다. 이런 한나라당 후보들 사이의 입장 차이는 지역간 경 제력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 으로 풀이된다. 13명의 한나 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중 6명이 무상급식에 대해 부정 적인 입장을 취한 반면 7명이 찬성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수도권과 대도시 쪽의 후보들은 한나라 당 당론에 충실한 반면, 농촌 등 상대적으로 무상급식에 대 한 수요가 높은 지자체 후보들 은 중앙당 당론과는 입장을 달 리했다. 특히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는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무상의 문제보다 안전 성 검사, 유통단계 축소 등이 더 중요하다"면서 "하위 30%를 중심으 로 하되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 박 맹우 울산시장 후보 등 함께 무상급식 을 반대한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도 '엄 격한' 태도를 취했다. 허남식 후보는 "전 면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라면서 "하 위 30% 이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박맹우 울산시장 후보는 "부 유한 계층에 대한 무료급식은 대표적인 낭비"라면서 '반대'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김범일 대구 시장후보,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는 "소 득상위 30%를 제외한 단계적 확대 실
시" 입장으로 한발쯤 물러선 입장이다. 반면 한나라당 후보들 중에서도 박성 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는 무상급 식에 대해 "찬성하며 전면 실시해야 한 다"는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 전면 무상급식 실시는 포퓰리즘"이라는 중앙당 입장에 정면 배치되는 '소신'인 셈이다.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이계진 강원 지사 후보,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 김대 식 전남지사 후보는 "찬성하며 단계적 으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인 이달 곤 경남지사 후보도 "찬성하며 단계적 으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후보지만 한나라당과 정책연 대를 결의해 사실상 한나라당 후보라고 할 수 있는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도 무 상급식에 대해 "찬성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을 제외한 민주당, 민 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후보들 은 대체적으로 무상급식에 대해 "찬성 하며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 찬성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해야 한 다"면서 2014년이라는 전면 실시 완료 시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실련은 "초중고교 무상급식에 대해 57.1%(28명)가 전면 실시에 찬성한다 고 응답했으며, 24.5%(12명)는 전면 실 시에 찬성하되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해 야 한다고 답해 여야 구분 없이 무상급 식 전체 찬성률은 81.6%(40명)"라고 밝 혔다. 반면 '고소득층 상위 30% 학생을
제외하고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답한 후보는 4명(8.2%), '현재와 같이 하위계층 학생들에게만 실시해야 한다' 고 답한 후보는 2명(2.0%)에 그쳤다.
'영리병원 도입'도 한나라당 후 보 6명이 '부정적'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 으로 정부에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영리병원 도입'도 한나라당 후보들 사 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갈렸다. 전체 후 보들 중 8명(16.3%)만 "찬성" 입장을 밝혔는데, 이중 7명이 한나라당 후보들 이다. 나머지 6명의 후보들은 '반대' 내지는 '기타' 입장을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병원 등 특별한 경우만 도입")와 이계진 강원지 사 후보("우선 건강보험보장율과 공공 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 구 축 후 추후 논의")는 '반대' 입장을 피 력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외국인 상대 병원부터 도입"),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난치성 질환 등 제한적 범위의 도입 필요"),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시범실 시 등 신중한 검토와 연구가 필요") 등 은 '기타' 입장으로 분류됐다. 전체 후보 중에 65.3%(32명)가 "영 리병원을 도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 대 의견을 밝혀, 한나라당을 제외한 야 당에서는 반대 입장이 압도적으로 많 았다.
8-9월 수강생 모집
8월 1일 개강 불어/수학과목 담당 영어 수학
신한슬-Universite de Montreal 화학/생물학과 재학중 허요한-Universite de Montreal 수학과 재학중 최승혜-McGill University 수학과 졸업
H E C Math School Manager
Han Uk Yoo
연세대 출신 McGill대 수학과(B.Sci.) 한국수학 학원강사경력 다수의 개인수학과외경력보유
*DELF반 모집 H E C Language School Manager Matt Santateresa MontrealUniversity 영어학박사 (Ph.D.) Concordia University 영어학석사 (M.A.) Concordia University 전영어교수 및 진학상담사
한국 소식
2011. Aug 05(Fri) /15
하늘에도 구멍, 땅에도 구멍. 이리 찢기고 저리 파이고 '물에 빠진 서울' 도로를 덮치며 자동
되었고, 차량은 바다가
된 도로를 헤쳐
다. 수재민들의 한숨이 깊어간다. 7월
차를 밀어냈다. 주
나갈 수 없었다. 철도가
끊겼고 교통이
28일 우면산 사고 현장에서 만난 한 주
택으로, 아파트로,
마비되었다. 지난 7월26일부터 28일 오 후에 서울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5백 36mm. 특히 27일 하루에만 3백1.5mm
칠 줄 몰랐고 급류
의 비가
는 세를 불리며 세
천 등을 비롯한 경기 북
상을 쓸어나갔다.
부에도 사흘간 최대 6백 에는 모래주머니를 쌓아 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았다. 7월28 mm가 넘는 비가 쏟아졌 일 서울 방배동>
60여
명의 소중한 목숨들 이 함께 휩쓸렸다. 도시는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를
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발생한 산사 태가
인근 아파트 단지를 덮쳤다.>
제 흐를 곳을 찾지 못하고 날뛰었다.
<하수구에서 계속 물이 콸콸 쏟아져나오고 있다. 도로 양쪽
다. 기록적인 폭우였다. 미흡했던 사전 대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천재와 인재가
겹친 탓에
지 못했다. 땅에 스며들거나 강으로 흘
피해가
러들지 못한 빗물은 아스팔트 위로 모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
컸다는 분석이다.
산을 무너뜨리고 땅을 헤집었다. 토사가
였다. 하수구에서 역류한 물이 부글대며
앞에서 주민들은 말을 잃
급류를 타고 마을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솟아올랐다. 도로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었다. 유가 족은 눈물짓는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MBC 김재철 원맨쇼 “나는 사장이다”
7년째 영유권주장 반복
신임을 묻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 혔다. 이어 "사표 효력에 대한 분쟁 소지를 없애려고 사표 반려가
아닌
주총 재선임 절차를 밟았다."면서 "김 사장 임기는 종전 연임 때 임기(2014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했
다. 이사회에 잠시 출석한 김 사장은 재신임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사장은 방통위가
진주• 창
원 MBC 통폐합 승인을 보류한 데 대 한 항의 표시로 지난달 29일 방문진 지난달 말 사표를 던졌던 김재철
에 사표를 냈다. 이와 관련, 방송계에
(58) MBC 사장이 재신임됐다. MBC
서는 김 사장의 사표가
노동조합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
용 또는 총선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
라고 반발하며 조만간 총파업에 돌입
이라는 등 해석이 분분했다.
방통위 압박
사표를 즉각 수리하고 후임 사장
하겠다고 밝혔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
선임 절차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던
문진)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찬성 6표,
MBC 노조는 곧바로 출근 저지 투쟁
기권 3표로 김 사장에 대한 재신임 및
에 나서는 한편, 총파업 찬반 투표에
선임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곧이
돌입했다. MBC 노조는 이르면 이번
어 열린 주주총회에서 통과돼 최종
주말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확정됐다. 이사회에는 이사 9명 모두
MBC 노조 관계자는 "김 사장의 사표
참석했으나, 표결은 야당 성향 이사 3
가
명이 퇴장한 가 운데 이뤄졌다.
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차기환 방문진 이사 겸 대변인은 " 김 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것은 자신
서울 맞소?“
집중되었다. 경기도 문산• 동두
견디지 못했다. 성난 물은 나갈 곳을 찾
년 2월)가
“여기가
펜션으로 밀어닥쳤 다. 비는 좀처럼 그
안타깝게도 <지난 7월27일 중부 지방의 집중 호우
민이 말했다.
방문진과 짜고 친 '할리우드 액션'
시청자와 국민을 우롱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의 핵심공약인 지역 MBC 광역화를
한편 창원• 진주 MBC는 방통위에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방송통신위
대해 법인 합병 승인을 촉구하는 입
원회에서 보류돼 도의적 차원에서 재
장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2일 '독도는 일본 땅'이 라는 내용이 포함된 '2011 방위백서'를 확정했다.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울릉 도 방문을 추진하면서 입국을 시도했다 가 송환된 지 하루 만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일본 방위백서 내용에 항의하는 차 원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 치하는 한편, 외교통상부 대변인 논평 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는 등 강력 대응 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내각회의를 열 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위백서를 확 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이 작성한 올해 방위백서에도 "우리나라 고유의 영 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竹島• 독도 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 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 위성은 2005년부터 방위백서에 같은 내
용의 주장을 유지하고 있 다. 방위성이 방위백서에 서 독도를 처음 언급한 것은 1978년이며, 1997 년 이후부터 매년 독도 관련 기술을 포함시켜 왔 다. 방위성은 또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다 룬 지도에서도 독도를 ' 다케시마(竹島)'로 표기 했다. 일본이 자국 영토 라고 주장해 온 '북방영 토'인 쿠릴열도 4개섬을 지도상에는 영토로 표시하면서도 자국 명칭을 달지 않은 것과 대조된다. 이번 방위백서는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 출 범 뒤 2번째 나온 것으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민주당 정권에서도 과거 자민당 정권과 다르지 않다는 점 에서 향후 일본의 '우경화'가 우려된 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정부도 이날 오전 11시 가 네하라 노부카쓰(兼原信克) 주한 일본대 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정부는 예년처럼 주한 일본대사 관 정무참사관을 초치하는 수준에서 대 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잇따른 일본의 독도 도발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더 올린 것으로 전 해졌다.
국제 소식
16/ 2011. Aug 05(Fri)
세계 경제, 버냉키 입만 바라본다 … 양적완화 ‘ 시즌3’ 내놓을까 세계 경제 덮친 미국 긴축의 그늘 … 더블딥 우려 확산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가
시작된 Fed의 초저금리 정책도 그해 버
에서 경제규모 3위와 4위인 이탈리아와
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냉키의 잭슨홀 연설에서 처음 언급됐다.
스페인 국채가 격이 폭락했다. 파이낸셜
(WSJ)은 "2분기 소비자물가 지수(CPI)
국제 금융시장이 벌써 버냉키의 '양
타임스(FT)는 이날 "이탈리아와 스페인
는 3.1%로 연준 목표치인 2%를 이미
국채가
훌쩍 뛰어넘었다" 고 지적했다. Fed 내
적 완화 3탄'을 기대하는 데는 이유가
파국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시자 국제금융가 의 시선이 다시 그의
있다. 애초 미국 경기가
부
부에서조차 아직은 QE3의 효과에 대해
입으로
버냉키(Ben
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도) 막기에 급급해 재정지출을 더 깎기
회의적 시각이 강하다. 돈을 풀어봐야
Bernanke)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반기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은 기름
로 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도
소비· 투자로 가 지 않고 주식· 상품시
다. 시장은 그의 입에서 '3차 양적 완화
값 급등과 일본 대지진 후유증이 하반
마찬가 지다. 2008년 금융위기 후 앞다
장으로 흘러 투기만 부추길 우려가
정책(QE3)'에 관한 언질이 나올지 촉각
기부턴 해소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퉈 늘렸던 재정지출을 앞으로는 경쟁적
다는 것이다.
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적 완화 정책은
그런데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경
으로 줄여야 하는 '긴축 리스크'가
세계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 마이클
Fed가
제성장률은 1분기 0.4%에 이어 2분기
경제를 짓누를 가 능성이 커졌다는 얘기
페롤리는 "아직은 QE3를 언급하기엔
돈을 푸는 조치다. Fed의 정책금리가
에도 1.3%에 그쳤다. 올 들어 미국 기
다. '더블딥(반짝 회복 후 더 깊은 침체)'
이르다"고 내다봤다. Fed는 대안으로 '
제로 상태로 더 이상 낮출 여지가
향했다.
벤
시중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3분기부터는 다
여기다 미국 정부도 디폴트(국가
크
없을
업이 사상 최대 실적잔치를 벌인 만큼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건 이 때
제로 금리' 기조를 더 연장한다는 '구두
때 쓰는 비상처방이기도 하다. Fed는
회복이 기대됐던 소비· 투자도 되레 식
문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국제금융시장
(口頭) 개입'도 검토하고 있다. 그렇지만
2008년에 이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었다.
이 기댈 곳은 현재로선 Fed밖에 없다.
이 정도론 시장을 안심시키기에 역부족
각각 1조7000억 달러와 6000억 달러
둘째,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로 수습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을 편 바 있다. 지
되는 듯 보였던 유럽 재정위기가
난해 11월 시작한 'QE2'는 지난 6월 말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엔 유로권
되레
그러나 버냉키가
QE3를 이달 안에
이다. 물가
불안 심리를 건드리지 않으
들고나올지는 미지수다. 2008년 및 지
면서 경기도 자극할 수 있는 묘안 마련
난해와 달리 지금은 물가
에 버냉키의 고민은 깊어가 고 있다.
불안이 현실
끝났다. 버냉키는 두 차례 공식석상에 나 설 예정이다. 가 깝게는 9일(현지시 간) Fed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관한 다. 이어 26일엔 와이오밍주 휴양도 시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설한다. 월가 는 특히 캔자스시티 연준이 주 관하는 잭슨홀 모임의 버냉키 개막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버냉키가 QE2를 처음 언급한 게 지난해 이 자 리였기 때문이다. 2007년 9월부터
<무바라크 재판, 아랍 통치자들을 놀라게 하다> 지난 2월 퇴진한 호스니 무바라크 (83) 이집트 대통령이 처음으로 재판받 는 장면이 전 세계에 방영되면서 아랍 통치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 다. 민주화 시위로 권좌에서 축출돼 국 민의 힘에 밀려 법의 심판대에 선 통치 자는 아랍권에서 무바라크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집트 일간 '데일리 뉴스 이집트'는 4일 이러한 분석을 전하며 이집트 카 이로에서 열린 무바라크 재판이 민주 화 시위가 진행 중인 아랍 지도자들에 게 적나라한 메시지를 보내 본격적으 로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30년간 철권통치를 하다 시민 혁명 으로 권력을 잃은 뒤 유혈 진압과 부정
축재 혐의 등으로 철창 신세까지 진 장 면은 아랍권 지도자들에게 충격을 주 기에 충분하다는 의미다. 이 신문은 민주화 시위로 아랍권에 서 가 장 먼저 축출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74) 튀니지 전 대통령을 무바 라크 재판의 영향을 받은 인물로 거론 했다. 벤 알리는 튀니지 법원으로부터 공 금 횡령과 권력 남용 혐의 등으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으나, 외국으로 도피 한 상태여서 선고 당시 법정에는 나오 지 않았다. 튀니지에서 23년간 장기집권한 벤 알리는 민주화 시위로 지난 1월14일 사우디아라비아로 피신해 제다에 있는 전용요양소에서 지내고 있다.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도 불안하기는 마찬가 지다. 33년간 예멘을 통치하는 살레는 지 난 6월 초 대통령궁 경내에서 폭발한 폭탄에 파편상과 화상을 입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3년 임기가 종료되는 살레는 시 민의 퇴진 압박에도 "압력에 밀려 자진 해서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 을 피력해 왔다. 지난 6개월간 반정부 시위 중 예멘 당국의 강경 진압에 따른 사망자는 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철옹성 같은 독재 체제를 구축한 시 리아와 리비아 지도자들도 무바라크 재판 장면을 보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 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집권한 아버지를 이어 11년 째 집권하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46) 시리아 대통령 또한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국민의 염원을 탱크로 짓밟 고 있다. 인권단체 운동가 들은 지난 3월 중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시리아에 서 민간인 약 1천700명이 사망한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 42년째 정권을 장악하며 세계에서 최장 기간 집권 중인 무아마르 카다피 (69) 리비아 국가 원수는 군사작전을 동 원한 서방의 퇴진 압력에 아랑곳하지 않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국제 소식
2011. Aug 05(Fri) /17
후쿠시마‘귀없는 토끼’…“기형 태어날 만큼 방사능에 피폭” 지난 5월21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유노사토(yuunosato)란 아이 디를 쓰는 이용자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역산해 추정하면 1㎏당 22만3000베크 렐이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토끼 사육장이 있는 곳과 현재 방사
영향을 주는 임신기의 나흘 동안 어미 토끼가
농장주 스기모토 유코는 "전국 각지
이렇게 오염된 풀을 하루 1㎏씩
에서 토끼를 모아 기르고 있어 근친교
먹었다면, 내부피폭량이 844밀리시버
배의 가 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1986년
뒤에 태어난 귀 없는 토끼'란 동영상을
능 오염도가
비슷한 이다테무라 야기사
트"라고 밝혔다. 방사선의 유전적 영향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금까지 235만명
와의 3월19~27일 사이 토양오염-잡초
에 관한 권위자인 노무라 다이세이 오
사고 뒤에도 오염지대에서 기형동물은 물론 기형아가
이상이나 봤다. 방사능 대량유출 사고를
오염 비율을 감안해보면, 사육장 주변의
사카대학 명예교수는 이 잡지와 한 인
일으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풀에선 3월20일 무렵 요오드131이 1㎏
터뷰에서 "실험동물에서는 100밀리시
물론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토끼
에서 북서쪽으로 30㎞ 조금 넘게 떨어
당 99만2000베크렐, 세슘134와 137이
버트 피폭에서도 등뼈의 이상이 발견됐
와 같은 수준의 내부피폭을 당했다고
진 나미에마치 쓰시마의 한 농장에서 4
각각 69만베크렐 가 량 포함돼 있었을
다"며 "사람의 경우는 손발가 락 결손과
볼 수는 없다. 토끼는 주식인 풀이 오염
월 말께 태어난 이 하얀 토끼는 귀가
태어난 바 있다.
돼 이를 먹고 피폭당한 것으로 추정되
흔
기 때문이다. 다만, 방사능이 3월15일
적조차 없었다.
부터 급격히 확산됐고 일본 정부가
정말 방사능 피폭 때문일까? 일본 시
후
민단체 '식품과 생활의 안전 기금'은 7
쿠시마산 시금치의 출하를 중단시킨 게
월 초에 농장을 방문해 사육장 주변의
3월21일이라, 그사이 고농도로 오염된
흙을 채취해 방사성 물질 함유량을 조
채소를 먹은 사람이 있을 가 능성은 배
사했다. 이 단체는 기관지 < 식품과 생
제하기 어렵다. 이번 조사를 한 '식품과 생활의 안전
활의 안전 > 8월호에 그 결과를 싣고, 먹이를 통
기금'은 식품 등에 첨가 된 화학물질의
해 기형의 새끼를 낳을 만큼 심하게 방
안전성 등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1984
사능에 내부피폭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
년 시민들이 돈을 모아 만든 '일본자손
혔다.
기금'이 이름을 바꾼 비영리법인(NPO)
원전사고 초기 어미 토끼가
으로, 2004년 도쿄변호사회가
검사결과, 사육장 주변의 흑에서는 1 ㎏ 23.4베크렐의 요오드131과, 2만
주는 인
권상을 받았다.
4300베크렐의 세슘137, 2만2210베크 렐의 세슘134가
검출됐다. 반감기가
8
일인 요오드131은 3월20일 시점으로
것으로 추정됐다. 고와카 준이치 편집장은 "태아에 큰
같은 기형이 800~1000밀리시버트 피 폭 때부터 발생한다"고 말했다.
가이아나의 기적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 결했다. ECB는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를 현행 1.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커지 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번질 조짐을 보이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이번 금리 동결 이 예견됐다. ECB는 올들어 지난 4월과 7월 각각 0.25%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한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 으나 최근 경기 둔화 조짐으로 인상 시 기를 늦춘 것으로 관측된다. ECB가 앞으로 금리 인상 기조를 그 대로 유지할 것인지를 가 늠하기 위해 이 날 있을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ECB의 금리 인 상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반 영돼 유로화가 1% 떨어져 유로ㆍ달러 환율이 1.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리셰 총재는 10월 말에 그의 8년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 계획 을 당장 바꿀 가 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 다. 따라서 유로존의 경기 둔화 조짐으로 빨라야 4분기에나 금리 인상이 있을 것 으로 전문가 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국중앙은행(BOE)도 이날 기 준금리를 0.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BOE 기준금리는 2008년 10월 5%에 서 2009년 3월 0.5%까지 떨어진 뒤 29 개월째 0.5%로 동결돼 있다. 통화정책위원들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라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나 경기 회복이 더디다는 판단에 따 라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추락 비행기 두동강났는데 사망자 전무 비행기 동체가
두 동강 나는 추락사
고에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
탈출했다고 한 현지 신문은 전했다. 카리비안 항공의 한 대변인은 승객
는 ‘ 기적의 추락’ 이 일어났다. 163명
한 명이 다리가
을 태운 카리비안 항공 소속 보잉
들은 목과 등에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
737-800 여객기 한 대가
30일 새벽
다. 그러나 사망한 승객은 단 한 명도
두 동강 났지
없었다. 바랏 자그디오 카리비안 항공
착륙 도중 추락, 기체가
만 일부 승객이 부상만 입었을 뿐 사망 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뉴욕을 떠나 이날 자정 직후 가 이아 나 조지타운의 체디 자간 공항 에 도착한 이 여객기는 착륙 도 중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경계 선에 처진 보호벽을 들이받고 울창한 숲 몇m 앞에서 간신히 멈춰섰다. 이 사고로 기체 앞부 분이 부러지면서 기체는 두 동 강났다. 기체가
통제를 잃자 승
객들은 비명을 질러댔고 기체가 멈추고 나자 비상탈출구를 통해
사장은 “사망자가
부러졌으며 일부 승객
발생하지 않은데 대
해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프칼럼 / 건강
18/ 2011. Aug 05(Fri)
아쉬운 여름은 가고있는데…..
임승덕의 골프칼럼
칠월은 푸르름이 영그는 청포도와 같이 우리들 곁에 있다가 초록의 나뭇 잎처럼 씩씩하게 지나가 고 있다..이곳 몬트리올도 고국의 여름처럼 끈적거리 며 100년만에 온 심각했던 물난리와 무더위는 아닐지라도 7월중순경이 되니 30도를 오르내리는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 되기에 뜨거운 열기를 잠시라도 식히기 위하여 골프채를 접고 남들도 다가 는 피서를 “나는 왜 못 가 ”하며 7 시간거리의 대서양 바닷가 로 가 서 파도소리도 들으며 추억의 세시봉에
나왔던 가 수 윤형주의 노랫말처럼 “조 개껍질 묶어”..로 시작하는 과거속으로 가 봤지만 세월 속의 시간차를 회상하 기는 너무 멀리 와있는 나이가 된 것 같 다. 어떻튼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의 칠 월도 어린 시절 고향집에서 늦은 밤 평상 위에 온식구가 오손도손 모여 앉 아 수박이나 참외를 먹다가 벌렁 누워 서 쳐다보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 처럼 환하게 뿌려놓다가 기다란 선을 긋는 별똥별 명멸하듯 마지막 더위라 는 팔월초 입추를지나 팔월중순(13일)
의 말복과 같이 사그러질테지만 짧은 캐나다의 여름을 틈나는 대로 즐겨보 도록 계획을 짜보는 것도 바쁜 이민생 활 속에서도 꼭 필요한 지혜라고 생각 한다.돈(많고적음)과 시간(길고 짧음)은 자신에 맞도록 하기 나름이니까… 아직 도 여름은 우리들 곁에 있지만 뜨거운 열기가 조금은 누그러진다는 칠월칠석 (음력)이 8월6일이 이번주 토요일이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등 외국식 연 인의 날이아닌 동양 또는 한국고유의 풍속 속의 연인의 날같은 칠월칠석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1년에 한번밖에 못 만나는 밤하늘의 별인 직녀성과 견 우성을 위하여 비가 오는 은하수에 까 치와 까마귀가 두 연인을 위하여 다리 (오작교)를 놓는 전설이 있는 칠월칠석 도 잘 익은 오이와 참외를 먹는 중에 슬 며시 지나갈테지만 지나간 7월이 아쉬 워서 여기 누군가 가 보내온 내용 중에 금년칠월의 특이한 사실이 있기에 실어 본다. 우리가 평생 이런 사실을 경험 하게 되는 것은 이때뿐이라고 하기에 …. 2011년 7월의 달력은 “돈 주머니”
라고 합니다 그이유는 금년(2011년)의 7월은 5개의 금요일과, 5개의 토요일,5 개의 일요일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823년마다 한 번씩 일어난다고 합니 다. 그래서 금년같은 경우를 “돈주머 니”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중국풍수에 의하면 이러한 내용을 여러분의 주위 친구들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내용을 말했던 그 후 4일이내에 자 신에게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믿거 나 말거나) 또 한가 지 흥미로운 얘기를 덧붙인다면 금년에는 4개의 특별한 날 을 경험할 것인데 년도,월,일,이 요샛말 로 빼빼로인 것이죠 11/1/1, 11/1/11, 11/11/1, 11/11/11, 그 다음에 또 다른 것은 당신이 태어난 해의 끝의 수 두 자리에 금년 당신의 나이(만나이)를 더 하면 모두가 (어떤사람이던) 111이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다 지나간 7 월이지만 혹 이런 것들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실었읍니다 그 이유 는 금년7월같은 달이있는해를 “돈주머 니해”라고하니까요………
건강한 여름 식단을 위한 레시피 번역 이정생 이렇게 푹푹 찌는 여름엔 과연 어떤
리면서 BBQ 하기 딱 좋은 때라는 건
Ingredients
치나 가 벼운 점심으로도 좋지만 저녁
음식을 먹어줘야 할까? 요즘 내 고민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만
2 cups (500 mL) thinly sliced and
으로도 훌륭한 요리다.
중 하나는, 아니 나뿐만이 아니라 대개
약 당신이 건강하게 식사하는 것을 견
pitted peaches (about 2 medium
의 주부들의 고민 중 하나는 이렇게 폭
지하려고 한다면 최고로 맛난 그릴 버
peaches)
염과 불쾌지수가
판치는 요즘 같은날,
거도 얼마 후엔 곧 싫증이 날 수 밖에
1 cup (250 mL) blueberries
과연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가 족도 행
없다. 만약 여름 건강 식단에 조금 더
1 cup (250 mL) raspberries
복하고, 음식 준비하는 내 자신도 편할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여기 맛
1/4 cup (50 mL) chopped crystal-
까 라는 것일 터인데, 너무도 다행스럽
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레시피가
게 건강한 여름 식단이 내가
으니 이를 활용하시라.
자주 찾는
있
<아침식사>
물론 이건 캐나다 현지인들을 위한 음식 소개니 한국인의 입맛에는 다소
2 tbsp (30 mL) maple syrup or honey
웹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어 기쁜 마음 으로 번역해 올려본다.
lized ginger
복숭아를 곁들인 크로스티니(바싹 구운 토스트)
1 tbsp (15 mL) chopped fresh mint 24 1/2-inch (1.25-cm) slices of fresh baguette
Ingredients
어울리지 않는 음식일 수도 있겠지만,
1 tbsp (15 mL) butter, melted
뭐 요즘 음식문화는 국경을 초월하는
1 tsp (5 mL) cinnamon
게 대세이니 굳이 한식만 고집하지 말
1 tsp (5 mL) granulated sugar
8 large eggs*
1/4 cup (50 mL) low-fat cream
1/4 cup (60 ml) milk
고 여기에 소개된 음식도 한 번 맛보면
cheese
서 음식에 관한 지평을 넓혀가 심이 어
1/4 teaspoon (1.25 mL) freshly
빨갛고 녹색이 도는 프리타타(일종 의 달걀부침)
원 글과 사진의 출처는 베스트헬스
(6 mm) thick slices
에 중요한 영양소가
여기 우리가
들어있다. 브로콜
발견한 싼빡한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맛
신선한 복숭아와 베리 종류를 한 숟가
리는 폴산염과 섬유질의 좋은 소스이
좋은 디저트까지 특별히 여름에 먹으
락의 메이플 시럽과 함께 크림 치이즈를 바
니 다양한 색상의 야채를 섞어 프리타
면 좋은 건강 식단이 있습니다!
른 카나페에 얹으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
타를 만들면 중요한 영양소를 맛있게
에도 좋은 브런치나 디저트가 될수있다.
섭취하는 방법이 된다. 이건 또 브런
여름이 가 족들이나 친구들과 어울
ground pepper 1 red bell pepper, cut into 1/4-inch
. 달걀에는 단백질, 철분, 그리고 건강
버거는 지겨우시죠?
florets*
1/4 teaspoon (1.25 mL) salt
떨까 싶어 걍 소개한다.
맥닷씨에임을 밝히면서
6 cups (1.4 liters) bite-size broccoli
1 cup (4 ounces or 113 grams) grated white Cheddar or fontina
cheese, divided 4 tablespoons (60 mL) grated Parmesan cheese, divided 2 teaspoons (10 mL) olive oil
이정생의 영화마당 / 스포츠
2011. Aug 05(Fri) /19
최근에 이렇게 긴장하며 본 영화는 없었다! 영화“파수꾼”
몬트리올 대학교에 있는 한 극장에서 보게 된 이 영화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출품작이라 는 이유로 보게 되었는데, 만약 이번 판 타지아 영화제가 아니었더라면 어찌 되 었을까(어디서 정보를 얻어 볼 수 있었 을까란 말)를 떠올리면 아찔하다 못해 온 몸이 다 휘청거릴 정도다. 그만큼 이 영화는 최근에 내가 봤던 그 어느 영화 보다 내게 깊은 긴장감을 줬고, 그와 더 불어 오래도록 묵직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건 물론, 이 영화가 너무 맘에 들어 아주 많이 몰입 하며 감상했다는 이야기고, 그래서 자주 생각이 난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이 영화의 영문 제목은 “Bleak Night”인데 해석하자 면 “어둡고 적막한 밤” 쯤 되 려나? 이렇게 제 목에서 연상 할 수 있듯 이 영화는 어둡고 도 쓸쓸한 배경, 장면들이 대 부분을 차지하면서 관객들 에 게 어두운 심연의 비밀을 캐내 라는 미션을 던진 영화 같단 느낌이 강했다. 물론 미션을 주지 않았더라도 관객들은 스 스로들 다 알아서 비밀을 캐내 려고 했을 거란 느낌이 무척 우세하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이 영화의 한국어 제목인 “파수꾼”은 왜, 어떻게 지어진 걸까? 아마도 내 생각 엔, 이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 공 세 명 중 두 명이 가 버린 친 구 한 명에게 해 주고 싶었던 역할을 의미 하는 게 아닐까 싶다는 거. 그러니까 친구가 원했던 것, 그의 본심을 제대로 짚어내 그를 지켜 줄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희구하는 그들의 염원을 상징화한 제목 이라고 추측해 보는 것 이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이제 겨우(?) 29세 젊디 젊은 윤성현 신인감독이라는 걸 알게 된 건 영화 감상을 모두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서였는데, 이 작품은 2010년 부산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 문 수상작인데다 여러 감독과 평론 가 로부터 극찬까지 듬뿍 받았었고, 로테 르담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진출 했었고, 홍콩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 가 협회상을 받기도 한 이미 세계적으로
로드리게스 불법도박으로 곤욕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가 금지약 물, 무릎 부상에 이어 불법도박에 연루돼 곤욕 을 치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은 4일 “로 드리게스가 불법도박판에서 포커게임을 한 혐 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는 LA 인근 베벌리 힐스 한 저택에서 거액의 판돈이 걸린 포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입이 수면위로 드러난 건 판돈 지급을 둘 러싼 몸싸움 때문이다. 2000 달러 가 량을 잃은 로드리게스는 게임이 폭력사태로 불거지자 연 루를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자리를 피했지만 관계자들의 증언으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국 관계자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심 각한 문제”라며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적이 있 어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다. 로드리게스는 2005년 같은 혐의로 메이저 리그 사무국과 양키스 구단으로부터 주의를 받
도 어 느 정도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그 밖에도 참으로 놀라운 사실 하나 는 이 영화는 감독이 첫 연출한 장편영 화이며, 그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 출신 으로 이 영화를 아카데미 장편영화 제 작연구과정(3기)을 통해 제작했고, 겨우 5천 만원의 예산으로 졸업작품을 만든 게 바로 이렇게 화제와 찬사를 불러모 았다는 것이 되겠다. 젊 은 감독이 각본 을 쓰고, 연출하고, 편집까지 한 작품이 이렇듯 깊이 있는 영화로 탄생했다는 건 분명 한국영화의 미래가 엄청 밝다 는 전조이니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 확실하고 말이다. 영화에 관한 내용을 살짝 언급하기 전, 우선 한 마디 덧붙일 것은 이 영화에 는 여자라곤 겨우 서, 너 명 출연하는 게 고작이고 주로는 남자들이 출연하여 남 자를 위한, 남자의, 남자에 의한 이야기 가 주를 이루는 지라 도입부분에선 다 소 밋밋하고 감정이입하기가 쉽지 않았 음을 고백한다. 그것 도 남자라고 이름 붙이기엔 아직 뭔가 부족한 고딩이들이 나와 한 때, 아니 여전히 흔하고도 뚜렷 하게 대책 없는 학원 폭력을 보여줘서 이 영화 역시 그렇고 그런 영화가 아닐까 라는 지레짐작을 했었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화가 말하 고자 하는 건 그것보다 훨씬 묵직한 그 무엇이라는 거, 즉 단 순히 어린 고등학 생들 간의 우정이나 갈등, 치기 어린 Show off만이 아닌, 그런 것들을 통해 인 간의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섬세하게 관찰하는, 성장영화 그 이상의 뚜렷한 주제의식이 확 연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건 다시 말해서 우리 인간 내면에 깃들어있는 선과 악, 그 양면성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고, 또 어쩜 자 기 자신을 제대로 추스르기조차 힘겨운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을 듯싶은 그 무엇. 그건 바로 우리 인간 모두가 결함적 존재이고, 서로에게 상처 를 주지만 실제로 가 장 절실하게 원하 는 건 서로 이해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다는, 그것이라는 걸 감지하게 된 것 이다. 영화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세 남학 생이 각각 스토리마다 주인공처럼 등장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죽었다는 게 암시 되면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자식이 죽게 된 원인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미스 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아버 지를 쫓으며 관객들은 그 아이를 죽게 한 가 해자를 함께 찾아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 반전과 의외의 사실들을 발견하 면서 이 영화의 미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 리라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건 각자의 취향에 맡길 수 밖에 없으 리라! 다만 젊은 감독이 처음으로 완성한 장편영화치고는 그 구성이나 편집 방식 이 무척이나 세련되어 서 많은 이들이 아마도 나처럼 생생한 긴장감의 터널을 빠져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리라는 예 측 이 있다는 거! 그것도 아주 진하게! 말이다. 또 한 명의 훌륭한 영화감독을, 한국 영화의 미래를 밝힐 보석 같은 존 재를 알게 된 기쁨 또한 아주 찐하다는 것을 덧붙이며, 인간의 깊은 내면에 대 한 성찰이 절실하신 분들에게 이 영화 를 추천한다.
햄버거보다 못해! 몸 값 천원 '굴욕' MLB 포수
은 바 있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7월 12일 오른 무릎 반월 몸 값이 단돈 1,000원으로 책 판 손상으로 마이애미대학에서 수술을 받았다. 정된 메이저리그(MLB) 포수가 올 시즌 성적은 80경기 타율 2할9푼5리 13홈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런 52타점이다 (한국시간) 미국 주요 언론은 밀 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팀 의 베테랑 포수 윌 니베스(34)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 는 데 1달러(약 1,050원)를 제시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덕 멜빈 밀워키 단 장이 니베스의 트레이드를 지속 적으로 추진했으나, 적지 않은 나이로 인해 그를 영입하려는 팀 이 희박해지자 최후의 수단으로 몸 값을 1달러까지 낮춘 것이다. 때마침 애틀랜타는 주전 포수 브라이언 맥캔이 부상을 당해 대 체자 영입을 고심중이었다. 그러
자 밀워키는 애틀랜타 측에 니베 스를 단돈 1달러에 영입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애틀랜타 측은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밀워키 측 의 제안을 보류해놓은 상태로 알 려졌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은 니베스 는 올 시즌 트리플 A와 빅리그 를 오가 며 활약하고 있다. 팀의 주전 포수인 조내던 루크로이와 조지 코타라스에 이어 제3의 포 수로 나서며 출장 횟수가 많지 않다. 그는 구단 측이 자신의 몸 값을 1달러로 책정해 타 구단에 넘기려 한 것에 "햄버거 가 격보 다 못하느냐"며 불쾌감을 표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주뷔페 저녁 9시~ 12시 1인당 한국식 안주 10여종 $12.99 안주 : 에다마메 육회 오징어데침 돈까스 골뱅이무침 해물파전 김치파전 야끼우동 막국수 오뎅탕
주류 : 생맥주, 정종, 소주, 와인
팥빙수개시
메이플 학생 기자단
20/ 2011. Aug 05(Fri)
스쿨맘의 College Behind
#7 함께 나누는 고민 공부는 본래 자기 자신과의 끊 임없는 싸움이라 생각한다. 아마 도 대학원 공부는 더욱 그러할 것 이다.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처럼, 같은 교실에서 매일 함께 수업하 는 것도 아니고, 공부 시간과 쉬 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 고,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가 르쳐 주시거나 숙제를 내 주시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검사를 해 주시 는 것도 아니고, 하나에서 열까지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고 독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어떤 끝 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 는 듯 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혼자 고 민하고 혼자 답을 찾아야만 하는 끝없는 외로움의 연속인 듯싶다. 도서관을 가 득 메운 서적과 논 문들, 그 속에서 열심히 자료를 찾거나 컴퓨터 앞에 정신 없이 리 포트를 쓰는 학생들, 두꺼운 전공 서적을 한아름 안고 다니는 학생 들.컴퓨터 주변에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놓은 자잘한 메모들. 여기 저기 쌓여 있는 프린트 된 논문들
과 다 읽지도 못하면서 도서관에 서 빌려온 두꺼운 책들. 때로는 이런 모습들이 무겁게 나를 억누 르고 있다. 손에 논문 하나라도 잡고 있지 않으면 괜히 마음이 불안하고, 컴 퓨터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읽어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안한 마음. 주말에 가 족들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불안한 마 음. 그래서 어느새 아이들과 공원 에 갈 때에도, 장을 보러 나갈 때 에도, 나도 모르게 읽지도 않는 논문을 들고 다니는 이상한 버릇 이 생겼다. 가 끔은 누군가 옆에 서 나를 어린 아이처럼 돌봐주었 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문득문 득 들곤 한다. 누가 들으면 철없 다고 할지도 모르고 나이에 걸맞 지 않는다고 핀잔을 받을 지도 모 르겠지만, 가 끔은 누군가 에게 의 지하고 싶고 어린 아이처럼 누군 가 보살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수업을
GEOS의 Dr. English
듣던 한 친구가 정말 동감이 가 는 내용이 담긴 종이 한 장 가 져와 우리들에게 건네주었다. 그 내용 을 받아 읽어 보는 순간, 어찌나 절실하게 내 마음에 와 닿던지… 나뿐만 아니라 같은 수업을 들었 던 다른 동기들도, 심지어는 교수 님도 자신의 대학원 시절을 회상 하며 함께 동감하는 모습을 보았 을 때,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 이 나왔다. ‘ 나 혼자만 이런 고민 들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구 나…!’ 겉으로 볼 때는 다른 친구 들은 내가 지닌 고민들과는 상관 없이 열심히 잘 살고 있는 듯 했 는데, 모두들 같은 고민을 짊어지 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 나 가 슴 한 편이 편안해 지던지 모른다. 혹여, 먼 타국 땅에서 나처럼 남몰래 혼자 가 슴앓이 하며 고독 한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면, 그 외로움과 고독함을 이 글 을 통해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
수도쿠
GEOS LANGUAGE ACADEMY, MONTREAL Telephone: (514) 847-0841 Email: info@geosmontreal.com www.geosmontreal.com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 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 야 합니다.
3 1 8
Idioms with Food
2 3 5 4 1 6 2 4
In order to enrich your vocabulary repertoire and be more competent in your conversations, try to use the following expressions based on food:
a) b) c) d) e) f)
In a nutshell: in short. Ex: She told us in a nutshell what the projects was going to be. Eat humble pie: If you eat humble pie, you need to admit the mistakes you make. Half- baked: If you have a half- baked idea, you haven’t studied it carefully Full of beans: If you’re full of beans, you’re full of energy. Polish the apple: it means that you flatter or make compliments to someone. Nutty as a fruitcake. It means that you’re 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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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 Language required: Fluent in French-English (Both Verbal and Written) and Korean * Basic Qualifications: Must have knowledge of basic logistics process ,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s, MS Office and PC * Customer service 업무로 능숙한 불어와 영어, MS Office skill을 가지신 성실하고 책입감 있으신분들은 아래 의 e-mail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업무: Customer Service nam@nexencap.com
연예 소식
2011. Aug 05(Fri) /21
은밀한 지하방송 <나는 꼼수다> 현 정권의 꼼수 시원하게 긁어주는 남자,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팟캐스트는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서 비스되는 애플사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 이다. 지상파 TV 3사는 케이블TV 시장 에서처럼 팟캐스트 다운로드 순위 상위 권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여기에 딴 죽을 걸고 나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다. 현재 김 총수 가 메인MC를 맡고 있는 <나는 꼼수다 >,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시사 CC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비디 오• 오디오 버전)는 지상파 3총사가 제 작한 여러 유명 프로그램을 제치고 한 국 팟캐스트 전체 1, 3, 7, 9위(7월 15일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 으뜸은 김 총수의 딴지일 보가 직접 제작한 주 1회 언더그라운드 라디오 <나는 꼼수다>다. 한국 팟캐스 트 뉴스 및 정치 분야에서 MBC <손 석희의 시선집중>, KBS <박경철의 경 제포커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SBS <두시탈출 컬투쇼>, KBS <유희열의 라디오천국>마저 제치고 한 국 팟캐스트 전체 1위에 올랐다. <나는 꼼수다>는 국내 유일 각하 헌 정방송 을 표방한다. 1회부터 잊혀진 사건 BBK 의혹을 끄집어냈다. 딴지일 보에서 예전에 방송된 <김구라, 황봉알 의 시사대담>처럼 아무런 검열이 없다 보니 소위 말하는 위험수위를 넘나들 때가 있다. 그때마다 출연진들은 우리 가 소설을 한 번 써보자면 , ~라고 추정됩니다 라며 호탕하게 웃어넘긴다. 중간중간 들어가 는 욕설은 양념이다. 말 그대로 이 대통령의 섬세한 꼼수 를 시원스레 짚어주는 방송이다. 15일 팟 캐스트에 올라온 <나는 꼼수다> 10회 에서도 가 카 헌정방송 답게 김경준의 다스 140억 송금사건에 대한 익살스런 소설 이 난무했다. 방송 녹음날인 14일, 마포FM 스튜디 오를 찾았다. PD를 맡고 있는 김용민 시사평론가 와 고정출연도 일시출연도 아닌 애매한 상태인 주진우 시사인 기 자가 먼저 스튜디오에서 대기하고 있다. 예정된 녹음시간이 지났지만 김어준 총 수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분들이 항상 지각 경 쟁을 합니다. 한 번은 정 의원이 먼저 왔 다가 김 총수가 보이지 않자 도로 내려 가 차에서 기다렸다가 김 총수가 들어 간 뒤에 온 적도 있죠. 김 평론가 의 말 이다. 녹음 현장은 말 그대로 쪽방 이다. 고시원 방보다 작은 크기에 의자 4개와 책상, 방송기기가 놓여 있다. 잠시 후 청 바지에 반팔티, 슬리퍼 차림의 김어준
총수와 정봉주 17대 민주당 의원이 들어왔다. 30초 정도 오늘 뭐할까? 소 곤대더니 어느새 녹음이 시작됐다. 시작 하자마자 터진 김 총수 특유의 껄껄대 는 웃음은 1시간 30분간 진행된 녹음 내내 계속됐다. 이날 김 총수의 하루는 바빴다. 매주 목요일은 <나는 꼼수다>를 녹음하고 곧 바로 한겨레신문사에서 <뉴욕타임스> 녹화에 들어가 는 날이다.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김 총수는 차를 타 고 곧바로 한겨레신문사로 이동했다. 차 안에는 <뉴욕타임스>의 품격 에 맞는 와이셔츠 한 벌이 준비돼 있었다. 20분 가 량 이동하는 도중 딴지일보 서버업체 와의 전화가 계속 이어졌다. 김 총수는 딴지일보가 해킹당했다
인 컴퓨터에 백업을 해둔 적이 있기에 백업 시점 이전의 데이터는 모두 복구 가 가 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백업 이후 약 1년간의 자료는 쉽게 복구하기 어려 울 것 같다. 이건 목적을 가 지고 치고 들어온 것 같은데요. 우리가 좀 더티 하게 나오니까 그쪽 에서도 더티 플레 이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여간 이 해킹으로 인해 <나는 꼼수 다>는 예정보다 하루 늦은 15일에야 팟 캐스트에 올랐다. 방송 업데이트가 늦어 지자 팟캐스트 게시판에는 하루 사이에 27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주로 가 카 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품인 것 같은 데 우리 가 카는 절대 그럴 분이 아니 다! 이건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이 다! 라는 딴지스러운 내용이다.
며 단순히 실력을 과시하기 위한 해킹 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딴지일보 해킹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8일이다. 김 총수는 예전에도 가 벼운 해킹을 당한 적이 있었지만, 백업서버까지 깨끗하게 지워질 정도의 해킹은 딴지일보 13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보안업체에서도 서버의 하드 디스크를 복구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대체 누가 벌인 일이었을까. 김 총수 는 다행히 딴지일보에서 1년 전 오프라
김 총수는 <나는 꼼수다>의 성공 요 인으로 은밀한 지하방송 이란 점을 꼽 았다. 공중파가 아닌 팟캐스트라는 마이 너 미디어에서 평소 언론으로부터 듣기 어려운 말들만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게 재미있지 않았겠느냐는 설명이다. 김 총 수는 좁은 골방에서 웃고 떠드는 콘셉 트를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광고를 받 고, 주2회 방송을 하자는 김 평론가 의 제안도 물리쳤다. 스튜디오 녹음 현장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서 TV방송에서의
취재 요청은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굳이 TV에 나가 거나 홍보를 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다. 내용이 좋으면 자 연히 잘 될 줄 알았죠. 굳이 신문이나 방 송 등에 홍보하는 것은 애초 이 방송 취 지랑 어울리지 않죠. 김어준표 진보집권플랜B 집필 중 김 총수가 메인 MC를 맡고 있는 <뉴 욕타임스>, <색다른 상담소> 역시 화제 다. 게스트로 출연 중인 MBC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고 있는 나는 가 수다 평론은 매번 기사화될 정도다. 김 총수 는 평소 방송에서 스스로를 무학( ) 의 지식인 으로 칭한다. 남의 것을 열 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지식인이라고 생 각하진 않아요. 굳이 이론 공부를 하지 않아도 나만의 생각을 풀어갈 수 있다 는 의미에서 지식인이라고 하는 거죠. 지식인 김어준은 현재 진보집권플 랜B 라는 제목의 책을 쓰고 있다. 조 국 교수의 <진보집권플랜>이 재미가 없 어서 한 번 직접 써보려고요. 평소에는 책 준비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내죠. 근 데 조국 교수 책이 너무 빨리 죽어버려 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김 총수와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 해 온 정봉주 전 의원은 기성 언론들이 정 론보도를 했던 참여정부 시절이었다면 <딴지라디오>나 <뉴욕타임스>가 지금 과 같은 인기를 끌진 못했을 것 이라며 이 정부 아래에서의 언론환경을 김 총 수 방송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정 전 의원은 우리 방송이 청취자의 속을 시 원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지 않으냐 며 모범생 스타일과 거리가 먼 삐딱하고 야성을 자극하는 김 총수의 웃음소리가 참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고 말했다. 취재 요청과 딴지일보 문제 해결에 바빴던 김 총수는 하루 종일 담배를 입 에서 놓지 못했다. 한겨레신문사에 도착 한 김 총수는 곧바로 <뉴욕타임스> 녹 화에 들어갔다. 스튜디오에 꽉 찬 방청 객을 본 김 총수는 특유의 미소와 웃음 소리로 반겼다. 2년 전 김 총수는 인터뷰에서 노무 현 집권 후 결기가 안 생겼다. 2007년까 지는 거의 연간 단위로 업데이트 했다. 연간 딴지 라고나 할까 라고 말한 바 있다. 2012년 대선 이후에도 <나는 꼼 수다>를 들을 수 있을까? 김 총수는 다 만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고 말 할 뿐이다. 너무 투명하게 저열한 욕망 을 그대로 드러내는 정부가 아니라면, 연간 꼼수 정도로만 남을지도 모르겠 다.
연예 소식 서태지 심경 고백 네티즌 반응 극과극
22 / 2011. Aug 05(Fri)
‘인간적 호평 VS 이지아 공감’ 서태지가 이지아와 이혼 소송 합의 후 처음으로 심경 고백을 하자 네티즌들 반응이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다. 서태지는 8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 고마움을 느끼 며 완벽한 모습도 좋지만 자연스러운 모 습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이라 고 심경을 고백했다. 서태지는 이와 함 께 자신으로 인해 다친 마음이 아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지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 즌들은 인간적인 서태지 모습을 반기거나 이지아를 동정하는 정반대 모습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 진심으로 서 태지를 마주할 일만 남았다”, “서태지가 인간다워 보여 좋은 것은 나뿐이냐”, “그의 모든 행동이 이해된다”, “서태지 를 그냥 좀 놔둬라”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서태지 행동은 비 신사적이다”, “이지아는 여자로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이지아를 생각 한다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된다”, “이지아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생각 은 안들지만 여자로서 공감은 간다” 등 의견을 냈다.
한편 한 네티즌은 “안티들에게는 싫 어할 수밖에 없는 이유 한가 지를, 팬들 에게는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한가 지 를 더 얻음 셈”이라고 이번 사건을 평 했다.
김어준“자우림 1위? 첫 출전에 1위하기 쉽다”
Best Price in Town!
1,062.00원 1,097.67원 1.034 2011년 8월 4일 목요일 기준가
일보 총수 김어준이 '나가 수' 순위를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 김어준은 8월 3일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연애와 국제정치'에 출연해 지난 7월 31 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 수다 '(이하 나가 수)에서 1차 경연 7위를 차지 한 YB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김어준이 출연하기 이전부터 윤도현 은 김어준을 만나는게 두렵다고 고백했 다. 하지만 김어준은 의외로 YB 무대에 대해 "간만에 윤도현이 꼴찌하는걸 보니 신선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왜 꼴찌를 한 줄 알고 있냐"고 반문했다. 김어준은 세간에 '자우림이
밴드표를 잠식했기 때문에 YB 밴드가 꼴찌했다'는 평에 대해 "게으른 분석"이 라고 표현했다. 그는 YB가 7위를 차지 한 이유로 '자우림'이 아닌 '청중평가 단' 영향을 들었다. 김어준은 "청중평가 단이 이제 자신의 권력을 이해했다. 청중평가 단에 나올 정 도면 그동안 '나가 수'에 축적된 스토리 를 이해하고 감정이입도 많이 되는 사람 들이다. 그들은 '이 가 수에게 표를 주자 니 저 가 수가 걱정된다'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 수를 걱 정하는 청중평가 단에게 가 장 큰 문제는 이제는 걱정해야 할 가 수가 너무 늘었다 는 것이다"고 핵심을 짚어냈다. 또 "1위를 차지한 공연 그대로를 들 고 6주차에 나섰다면 자우림은 1위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청중평가 단은 첫 출전하는 가 수에게 표를 줄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로 새가 수를 맞이한다. 그래서 첫 가 수는 1위 하기가 점점 쉽다 "고 주장했다. 또 "세 표중 한 표는 첫 가 수에게 줄 가 능성이 높고 나머지 두 표 중 한 표는 가 장 감동을 준 가 수에게, 그리고 남은 한 표는 내가 챙겨야할 혹은 격려해야 할 가 수에게 주는 표다"고 분석했다. 김어준은 청중평가 단의 표 분석 능력 이 '이소라 탈락' 이후 나타났으며 "당시 탈락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이소라가 탈락 하면서 청중평가 단은 아쉬움에 나름대 로 표를 적적하게 분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도현이 결정적으로 탈락하게 된 이유로 "청중평가 단은 '김범수 YB는 절대 탈락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 정도면 내가 표를 주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풀이했 다. 이에 윤도현이 7위를 한 것은 '오히 려 떨어지지 않는다'는 역설적인 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어준은 윤도현 무대에 대해 "잘했다", "멋있었다" 등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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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전문(당일수리) (노트북, 데스크탑 모든부분 수리) 한국에서 학교, 기업, 관공서 담당 엔지니어로 써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 Aug 05(Fri) / 23
구인 세탁소에서 수선 하실 분 위치: 다운타운 맥길근처 초보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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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
원장 - 이종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특진 : 안면 미용 침 ☞ 일회용 침 사용 ☞ 영수증 발급 (소득 공제 / 사보험 청구용) ☞ 무료 주차장 6356, Jean-Talon Est, H1S 1M8
(514) 903-5512, (514) 557-1012 - 지하철 St-Michel역, 141번 버스 (Jean-Talon Est 방향) - 지하철 Langelier역, 33번 버스 (북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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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1. Aug 05(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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