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07
2011.10.21.(금)
쟝 샤레, 중대발표 예정
이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
원장 - 이종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특진 : 안면 미용 침
☞ 일회용 침 사용 ☞ 영수증 발급 (소득 공제 / 사보험 청구용) ☞ 무료 주차장 6356, Jean-Talon Est, H1S 1M8
(514) 903-5512, (514) 55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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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샤레 수상은 다음주 수요일에 퀘벡 의 건설산업에 관한 청문회를 발표하도 록 요청 받았다. 하지만 내용에 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수상실에서 낸 성명서에 따르면, 기자 들에게 오후 4시15분에 간단한 브리핑이 있고 이어서 장샤레 수상의 ‘ 중요 발표’ 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장관인
장인 로베르 듀띠도 함께할 예정이다. 장샤레 수상이 퀘벡당수인 뽈린 마루 아에게 경찰이 확보한 증거를 감추고 있 는데 주 정부가 어떻게 건설산업에 관한 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사진) <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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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살인범, 3명의 살해 사실 추가로 드러나 지난해 1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 포된 코디 앨랜 레지보코프(Legebokoff 21)가 3명의 여성을 추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레지보코프는 작년 11월 프린스 조지 에서 로렌 레즐리(Leslie 15)양을 살인한 혐의로 해당 지역 연방경찰(RCMP)에 붙 잡혔으며 1급 살인으로 기소됐다. 프린스 조지 연방경찰은 17일 10개월 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레지보코프가 레 즐리양 외에도 3명의 여성을 추가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 결과를 토대로 레지보코프에 3건의 1급 살인 혐의를 추가 해 기소 신청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레지보코프에 의해 살해 된 여성은 질 스테이시 스투첸코 (Stuchenko 35)씨, 신시아 프랜세스 마스 (Mass 35)씨와 나타샤 린 몽고메리 (Mongtomery 23)씨 등으로 레즐리양을 포함해 총 4명이다. 스투첸코씨는 2009년
10월 22일 실종 신고됐으며, 신고 닷새 뒤인 26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마 스씨와 몽고메리씨는 모두 2010년 9월 23일 실종됐다. 마스씨는 실종 보름만인 10월 9일 경찰에 의해 시체로 발견됐다. 몽고메리씨는 시신 조차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레지보코프가 이들 여성 을 어떻게 살해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언 급하지 않았다. <6면에 계속>
2 / 2011. Oct 21(Fri)
광 고
교민 소식 미수다의 도미니크 노엘과 함께 하는 VOKO 라디오 기금모금 방송 한인라디오 VOKO (Voice of Korea)에서는 10월25일(화), 방송국 기 금모금을 위한 특별방송을 한다. 한국 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그 들의 경험 및 문화체험에 대해 이야기 하는 KBS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 연해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도미니크 노엘을 특별손님으로 초청하여 재미있 는 방송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 수 박상철의 “무조건”과 노래방 인기 가 요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김현 식의 “내사랑 내 곁에” 등 주옥 같은 한 국가 요를 라이브로 준비한다. 그 밖에 이번 기금모금 방송을 위한 특별 인터 뷰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생방송 중 전화로 참여하여 후원의 뜻을 보내 주실 분은 10월 25일(화) 오후2시부터 3시 사이에 방송국 (514-907-9424) 으로 전화하면 되며, 그 외의 시간에는 홍승남 프로듀서 (514-757-2868)나 한국어 진행자인 전기병 아나운서 (514-733-2187)에게 전화하면 된다. 2011년 보코 방송 기금모금 운동은 11 월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VOKO방송은 영어, 한국어 이중언 어를 사용함으로써 캐나다와 한국을 잇 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자2000년에 시 작되어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3시 까지 90.3FM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현지사회에 몬트리올 한인사회와 한국 문화를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정겨운 한국가 요 와 한국어로 전달되는 정보는 교민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시키고 한인 들의 삶에 즐거움을 더해주고자 하는 것이 VOKO의 목적이다. VOKO 방송이 속한 CKUT 방송국 은 비영리 단체로 등록된 1987년부터 FM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메 길대학 캠퍼스 라디오였으나 점차 커뮤
니티 방송국으로 확장되었다. 365일 24시간 방송을 하며, 몬트리올 및 몬트 리올 주변도시에서는 주파수 90.3 FM 로 들을 수 있고, 케이블 91.7 인터넷 방송 및 지난 방송 듣기는 웹사이트 www.ckut.ca 에서 가 능하다. 방송국은 이사회와 최소한의 정식 방송직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외 모든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은 순수한 자원봉사자들이다. 따라서 VOKO 같은 각각의 방송프로그 램의 재정은 자체 해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프로듀서, 아나운서를 포함한 현 16명의 모든 VOKO 회원은 100% 자 원봉사자들이고, 이들은 주로 한인 1.5 세와 2세로 구성된 학생들이다. VOKO 방송에 필요한 사무용품 및 취재비용 등 자체 경비는 1년에 한 번 하는 기금 모금 운동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VOKO 회원명단 (2011년 10월 현재) 한국어 아나운서-전기병 영어 아나운서-라비 캘시 리포터-조성은 방송작가 -장혜민, 민희진, 장주연, 민은진, 신은경,나예지 기술-정동진, 이동신 음악-황지욱 웹마스터-류아람 프로듀서 보조-김지나 프로듀서-홍승남 회계-샌디 고 10월 25일(화) 오후2시-3시 생방송 참여 시:(514) 907-9424 VOKO방송시간외의 연락처: 프로듀서 홍승남 (514) 757-2868 진행자 전기병 (514) 733-2187 email: vokomontreal@gmail.com
몬트리올 한인회 임시 총회 개최 공고 1. 일시 :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2. 장소 : 몬트리올 한인회관 3480 Blvd. Decarie, Montreal (Metro Vendome) 3. 안건 : 감사 및 선거관리 위원 선임의건 4. 문의 : 한인회 사무처 Tel : 514-481-6661(교환 201) E-mail : info@montrealkorean.com *정기총회 :2011년 사업결산과 2012년 사업예산 승인을 위한 2011년 정기총회는.11월 20일경에 열릴 예정입니다.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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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Oct 21(Fri) / 3
치매병(Alzheimer) 세미나 몬트리올대한노년회(회장 김광오)는 2010년의 장례식 준비과정(Funeral Prearrangement)세미나에 이어 금년 에도 10월 28일(오후1시30분), 한인회 관에서 치매병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매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처음에 는 건망증으로 시작되어 인격이 와해 되며 정신 이상증상 등이 나타난다. 두뇌의 여러군데 영향이 가 해져 기억, 사고력, 판단력, 언어와 행동에 변화를 가 져오고 두뇌기능을 점차적으로 쇠약 하게 만드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너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는 1-2년 이내에 스스로를 돌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이 이 병을 앓은 바 있다. 치매병은 환자뿐만 아니라 간호하는 가 족에게도 엄청난 고난 및 부담을 주 는 무서운 질병이다. 65세 이상 연령 층의 10%가 환자이며 80세 이상의
고령층의 30%가 이 질병의 희생자이 다. 최근에는 40-50대의 중년층에게 도 급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몬트리올 알츠하이머 협회의 전문가 들을 초청하여 치매의 다양한 측면을 토의한다. 치매병의 정 의, 증상, 종류, 예방과 치료, 특히 치매 병 간호자의 자세 및 역할 등을 다룬 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병은 예방할 수 있다. 약물사용은 치매병의 악화를 방 지한다. 치매병 환자의 배우자 또는 자 녀는 특별한 마음자세와 깊은 이해심 을 가 지고 계획된 행동을 해야 한다. 본 세미나는 미래 지향적이며, 교민 사회에서 매우 유익하고 필요한 세미 나가 될 것이다. 또한 본 세미나에서는 공공 및 민간단체의 지원 및 협력에 대 해서도 토의 할 것이다. 많은 교민들 이 참석하여 치매병과 기타 지원에 대 한 지식을 얻고 활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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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4 / 2011. Oct 21(Fri)
하퍼 총리, 공석 연방 대법관 후보자 2명 지명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7일(현
단을 토대로 각 당에서 참여한 대법관
지시간) 9명의 연방대법관 가 운데 비어
선정 위원회가
있는 대법관 후보 2명을 지명했다.
가 운데 지명됐다고 언론들이 말했다.
확정한 6명의 최종 후보
하퍼 총리는 "두 지명자는 엄정한 절 차를 거쳐 검증된 탁월한 후보들"이라 며 "캐나다 대법관으로 캐나다 국민에
하퍼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온타
카라카차니스 지명자는 온타리오주
리오주 항소법원 판사로 재직 중인 안
정계와 행정부처 장관직 등을 두루 거
드로매시 카라카차니스(56· 여) 판사와
쳐 지난 2002년 온타리오주 고등법원
연방 대법원은 9명의 대법관 가 운데
마이클 몰데이버(63) 판사를 연방 대법
판사로 지명된 뒤 지난해부터 항소법원
3명은 반드시 퀘벡 출신을 안배해 구성
관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밝힌 것으로
판사로 재직해 왔다.
되는데, 이번에 지명된 2명은 모두 온타
캐나다 언론들이 전혔다. 하원은 오는 19일 청문위원회를 열 어 의회 동의 절차를 가 질 예정이다. 두 대법관 지명자는 하퍼 총리와 로 브 니컬슨 법무장관이 제출한 후보 명
또 몰데이버 지명자는 지난 1973년
게 봉사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리오주 출신이다.
부터 법조 경력을 쌓은 형사법 전문가
두 지명자는 앞서 은퇴한 두 대법관
로 대학 강단에 서기도 했으며, 1995년
을 이어 대법원에 진출하면 정년인 75
부터 온타리오주 항소법원 판사로 일해
세까지 연봉 33만4천500 캐나다 달러
왔다.
를 받게 된다고 언론들은 소개했다.
6800명 에이즈-간염 바이러스 집단노출
1면에 이어서
장샤레 수상은 공공건설분야의 부 오타와의 한 보건 진료소에서 부적절
들은 혈액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정부패와 입찰가
담합에 관한 사실이
의도가
무엇인가 를 물었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 위생관리로 지난 10년 동안 6800명의
이번 사건은 진료소에서 근무하는 한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는데도 불구하
마루아 당대표는 “수상은 내각에
내원객들이 에이즈(HIV)바이러스를 비롯
내과 의사의 부주의와 진료소의 부적절
고 공청회를 여는데 주저하고 있었다.
알린 내용은 국회에도 알려야 한다
해 치명적인B, C형 간염에 노출됐던 것
한 위생 관리 및 소독에 따른 것으로, 문
2009년에 처음으로 공청회를 요청
“고 말했다.
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의 발발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했던 ADQ의 실비 로이는 퀘벡 자유
샤레
지난 10년간 이 내과 의사가
수상은
마루아
당수가
진료한 환자
당이 금요일에 시작하는 3일간의 전
“scorched earth”전략(철저한 파괴
근 당국으로부터 바이러스 감염 관리에
모두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기로 했다.
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수상의 의도에
전략)에 따라 자기가
대한 지도를 받던 도중 이러한 사실이 드
캐나다 의료기관이 부주의한 혈액 관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했다.
더라도 반대할 것이라며 말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진료소는 최
어떤 제안을 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로이는 기자들에게 “청문회 요청은
오타와 보건· 의료담당 관리인 이스라
다. 지난 80년대에는 적십자로부터 수혈
대중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는 동시에
레비(Isra Levy)는 16일 긴급 기자회견에
을 받은 환자들 중 1100명이 HIV 바이러
전당대회기간 퀘벡자유당원들의 환
을 감추고 있는데 관련자들을 어떻게
서 병균에 노출된 환자들에게 우편 통보
스에 감염됐고 2만명이 C형 간염에 걸린
심을 사려는 수단에 불과하다’ 고
그들을 기소하고 청문회를 열 수 있겠
를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그러나 이
바 있다.
말했다.
는지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러났다.
리로 문제가
더불어 “내가
들 환자들이 에이즈나 간염에 감염됐을 가 능성은 적다며, 감염이 우려되는 환자
청문회를 요청한지
올해 100세인 캐나다 남성이 마라톤
1911년 4월 인도의 한 농장 마을에서
정부가
경찰이 수집한 증거와 증인들
마루아는 대정부질문기간 야당이
927일이 지났다. 내 계산에 따르면 하
질문을 하고 정부가
루에 2천3백만불이 사회간접시설에
따라 답변을 피했다.
투입이 되는데 아직 Plan Nord**는
100세 노인, 세계 최고령 마라톤 완주기록
샤레 수상은 마루아 당수에게 지방
답변하는 관례에
마루아는 또한 샤레 수상이 언급한
시작도 못했다”, “우리는 기다릴 만큼
청문회가
대중에 공개된 투명한 공개
기다렸다. 이제 청문회를 해야한다.”
청문회가
될 것인지 비공개 청문회가
고 주장했다.
될 것인지, 퀘벡법에 따라 임명된, 완
샤레 수상은 지난 수요일 국회에서 대정부 질의 시간에 퀘벡당의 당수인 뽈린 마루아가
수상의 청문회에 관한
전 독립된 위원회가
구성이 될 것인지
에 대한 질문을 했다. 샤레 수상은 마루아 당수의 질문
풀코스를 완주해 세계 최고령 마라톤 완
태어난 싱과 마라톤의 인연은 20여년 전
주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불의의 사고로 부인과 자녀를 잃은 후 시
에 답을 하는 대신에 자신의 질문을
그의 이름은 인도계 파우자 싱. 16일
작됐다. 절망에 빠졌던 그는 삶을 되찾기
되풀이 했으며 정부는 이미 부정부패
토론토 워터프론트 마라톤에 출전해 8시
위해 마라톤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 척결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으며
간 11분여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싱은 고령의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기
“마루아는 언제나 그렇듯이 동의하지
꼴찌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기다리던
록 창출자로 유명하다. 그는 89세에 처음
가 족과 지인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고 2003년에도
았다.
93세의 나이로 토론토 대회 90세 이상
** (주) Plan Nord는 25년간 퀘벡
싱의 코치 겸 통역인 하르만데르 싱은
부문에 출전해 5시간40분1초로 우승하
북부지방의 경제, 사회, 환경을 아우
“본인도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에 기쁨을
며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13
르는 800억불이 투입될 대규모 발전
억누르지 못했다”며 싱이 일생의 소원을
일 토론토에서 열린 단· 장거리 경주
계획이다.
성취했다고 말했다. 싱은 ‘ 완주에 성공하
100세 이상 부문에서 세계신기록 8건을
면 재혼하는 기분일 것’ 이라고 했다고 코
세웠다.
않겠지만 말이죠”라고 말했다.
치는 전했다.
Is there anything too hard for the Lord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Genesis 18:14) 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몬트리얼 제자교회는 영어-한국어 목회를 통해 "캐나다-퀘백한국" 의 다중문화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돕고 나아가 아시아 인들을 선교하기 위한 교회입니다. *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영어-한국어로 동시에 드리는 예배(주일 11시) *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영어/한국어/불어로 하는 성경공부 * 몬트리얼의 아시아인들 특히 캠퍼스의 아시안 학생들에게 복음전파
5964 Notre Dame de Grace (crossing road: Rue Royal), Mt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은 미국남침례교단 캐나다 지부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캐나다 소식 / 편집자 칼럼 딴지일보
스탠리컵 폭도 처벌, 최장 2년 걸릴 듯 스탠리컵 폭동(Stanley Cup Riot)을 수사 중인 밴쿠버 시경(VPD)이 폭도 처 벌까지 최장 2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 라고 밝히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시경은 15일 스탠리컵 폭동 중간보 고에서 “스탠리컵 폭동을 통해 일어난 범죄 행위는 약 1만5000건으로 추정되 며 500에서 700명의 폭도가 여기에 연 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경은 용의자 분석에 예상했던 시간보다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이들을 처벌 하기까지 최장 2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 로 내다봤다. 시경의 이 같은 발표에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스탠리컵 폭동이 발생 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스탠리컵 폭동 가 담자 중 처벌된 이가 없는 상태 인데다 자수한 폭도가 79명에 달하는
데도 아직 기소 신청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 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네티즌과 일반 시민들 사이로 퍼져 나가 는 상황이다. 여기에 시경이 분석 의뢰와 폭도 분석 때문에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히면 서 시민들의 세금 낭비라는 비판의 목 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이에 시경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이달 말부터 확인된 폭도들의 혐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기소 신청을 할 방침 이라고 선언했지만 성난 여론을 잠재우 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시경은 스 탠리컵 폭동 특별수사팀(IRIT) 운영과 폭동 가 담자의신원 파악 및 추가 제보 를 위한 웹사이트 (vancouver.ca/police/riot2011)를 활 용해 수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 Oct 21(Fri) / 5
처음 인터넷을 달구기
방송사의 악의적인 복수에 불과하다
시작한 것은 ‘ 인터넷 신문’ 이라는 포
는 것을 알렸기 때문이다. 스캔들이 시
맷이 아직 생소하던 1990년대 말의
작된 것은 배부전이라는 재미교포이
딴지일보가
일이다. 신선한 내용이 파격적이기는
발행하는 ‘ 미주통일신문’ 이었다. 이름
했지만 툭하면 던져지는 욕설과 비속
은 그럴싸하지만 혼자 제작하여 A4크
어가
조금 거슬리기도 했다. 그리다 내
기로 복사해 뿌리는 전단 수준의 신문
가
딴지일보의 면모를 발견하게 된 계
에 불과했다. 내용도 황당무계해서 자
기가
백지연에 관한 기사였다.
신 때문에 미국에 빨갱이가
침투하지
당시 사건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못했다느니, 북한에서 자신을 비난하
사건을 정리하자면, 앵커 백지연이 이
는 방송이 쏟아진다느니 하는 수준의
혼을 했는데 아들이 남편의 친자가
아
글들을 실었다. 그것을 KBS에서는 마
니더라는 스캔들에서 시작된 이야기
치 대단한 언론매체에서 보도되는 사
이다. 당시 백지연은 뉴스의 전형적인
실인 양 자세히 다뤘던 것이다. 즉,
여성 앵커의 역할의 대한 선입견, 즉
KBS가
인용하지 않았더라면 ‘ 미주통
‘ 남성 주 앵커를 보조하는 미모의 젊
일신문’ 따위의 내용은 알려지지도 않
은 여성’ 정도에서 벗어난 최초의 여
았을 일이었다. 백지연이 KBS의 앵커
성 앵커라고 불릴만한 인물이었다. 특
였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히 그의 프리랜서를 선언은 앵커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이 전국이
당연히 한 방송국에 소속되어 일을 하
주목하는 대사건으로 발전한 데에는
는 것으로 생각했던 당시 사회에 큰
소위 주류언론의 농간이 있었고 그것
파장을 일으켰다. 대략 그 무렵이었던
을 밝혀낸 것이 딴지일보였던 것이다.
것으로 기억된다. 느닷없이 그의 아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 딴지일보는
이 외도로 가 진 아이라는 보도가
흘러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딴지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리 유명인이라
일보 대표 김어준이 진행하는 ‘ 나는
지만 엄연히 사생활인데 이상할 정도
꼼수다’ 가
로 시끄러웠다. 전남편이 유전자감식
다. 그에 대한 반발일까, 김어준이
을 하느니 마느니.. 웬만한 연예인 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짤렸다. 윤
리 가 라 할 정도로 말들이 오갔다. 그
도현, 김여진에 이어 강제하차가
때 딴지일보에서 이 사건을 파해치기
되고 있는 것이다. 내 입에서도 욕이
시작한 것이다.
나오려고 간질거리기 시작했다.
후에 백지연 자신도 놀랐다고 할 정 도로 딴지일보의 기사는 특별한 것이 었다. 바로 백지연 관련 보도가
사실은
팟캐스트 1위를 달리고 있
진행
6 / 2011. Oct 21(Fri)
캐나다 소식 / 변은숙의 함께 읽고 싶은 시
토론토 등서 이틀째 反월가 시위 자본주의의 불평등과 기업 탐욕에 항의 하는 캐나다의 점령 시위는 16일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2000~3000여명이 참가 하는 가 두행진을 이어가 는 등 10여개 주요도시에 서 이틀째 계속됐다. 이날 토론토 시위대는 시내 세인트 제임 스 공원에 설치한 텐트기지를 출발해 "누구 의 거리? 우리의 거리...우리가 99%"라고 외치며 던더스 스퀘어 금융가 까지 10여분 간 행진하며 평화시위를 벌였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경찰은 거리에 도 열해 경비를 폈으며 주요 건물이나 시설물 입구에는 병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무단침 입을 막았다. 시위대는 증권시장이 개장하는 17일 시 위를 재개키로 하고 텐트기지에 재집결, 시 위 전략을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글로브 앤 메일지는 시위대가 행진에 앞 서 3시간여 동안 자유토론을 벌였으나 내용
과 진행이 무질서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 참가 자는 "여기서 어떻게 한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좌절감을 표시 하면서도 "그러나 이 자체가 우리의 고통을 말해주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날 토론토 시위에서는 망치를 소지한 30대와 경찰 제지에 불응한 20대 남성 등 2 명이 체포됐다. 밴쿠버 시위대는 밴쿠버미술관 잔디광장 을 거점 삼아 전날 도심에서 평화행진을 벌 인 뒤 현장에서 밤샘 점거를 이어갔다. 행진은 경찰의 호위 속에 이루어졌으며 경찰과 시위대 양측이 모두 집회가 평화적 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또 핼리팩스와 에드먼턴, 몬트리올 등에 서도 중심가 광장지대에 텐트기지가 설치됐 고 시위대 규모가 각각 수백여명에 달했다 고 언론들이 전했다.
송설비 관련 매출은 7월과 비교했을 때 7% 늘어난 약 76억달러였다. 식품산업도 모처 럼 웃었다. 이 부문 매출은 71억5900만달 러로 전월 대비3.9% 증가 했다. 석유 및 석탄 산업의 8월 매출도 64억달 러를 가 뿐히 넘겼다.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 세를 보였다.
산에 와 생각합니다 바위가 언젠가
산문山門을 여는 여기
당신이 왔던 건 아닐까 하고, 머루 한 가 지 꺾어 물 위로 무심히 흘려보내며
붉게 물드는 계곡을 바라보지 않았을까 하고, 잎을 깨치고 내려오는 저 햇살 산기슭에 걸터앉아 피웠을 담배연기 저 떠도는 구름이 되었으리라고, 새삼 골짜기에 싸여 생각하는 것은 내가
벗하여 살 이름
머루나 다래, 물든 잎사귀와 물, 산문山門을 열고 제 몸을 여는 바위, 도토리, 청설모, 노란 풀꽃뿐이어서 당신 이름뿐이어서 단풍 곁에 서 있다가
1면에 이어서 경찰은 레지보코프가 자동차 딜러로 근 무할 당시 인터넷을 통해 여성들과 자주 접 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레즐리양 역시 레지보코프와 인터넷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08년과 2009년 당시 레지보코프가 ‘ 1CountryBoy’ 라는 아이디로 활동해왔다 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레지보코프가 거주 한 지역은 앨버타주, 운전한 차량은 2004년 형 GMC 트럭이다. 경찰은 “레지보코프에 의한 추가 피해자 나 목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프린스 조
나희덕
당신 어깨에도 내렸으리라고,
캐나다 제조업은 순항 중 제조업 경기가 활기를 찾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매출은 전달 대비 1.4% 증가 한 47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운 송설비, 식품, 석유 산업이 약진한 덕분이다.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이 다소 주춤했으나, 항공, 철도, 조선 분야는 호조를 보였다. 운
시월
나도 따라 붉어져
물 위로 흘러내리면 지와 프린스 루퍼트에서 실종되거나 시신으 로 발견된 여성과 레지보코프와의 연관성 여부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추가 로 살해 혐의가 잇달아 드러난 점을 들어 제 2의 로버트 픽튼 사건이 발생한 것 아니냐 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픽튼은 2002년 2월 밴쿠버 여성 6명을 살해하고 잔인한 수법으로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체 포됐다. 이어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20여명 의 여성을 추가 살인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사회 전체를 큰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나 여기 다녀간 줄 당신을 아실까 잎과 잎처럼 흐르다 만나질 수 있을까 이승이 아니라도 그럴 수는 있을까
나희덕 시인이 여기서 말하는 당신을 알게되는 순간 이 시는 가을을 지나 가을의 이름으로 열린 블랙홀을 만난 다. 사색의 파편으로 빛나는 언어들 속에서 독자들은 스 스로 그리운 이름을 불러보리라. 그래서 만나는 당신이 억겁을 흘러내리는 인연이라면 스스로 한 장의 낙엽, 한 송이 가을꽃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가을, 유려 한 시 한편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골프 / 건강 임승덕의 골프칼럼 물에 반쯤 잠긴 공을 스핀까지 걸며 홀 90cm옆에 붙인 환상적인 워터헤저 드샷 한 판이 미국골퍼 빌하스에게 1144만의 돈보따리와 함께 페덱스컵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겨줬다. 작년 매스 터스 경기때 필미켈슨이 쳐낸 11번홀의 트러블샷이 그를 그 경기에서 우승하게 만든 계기가 됐듯이 많은 경기history에 서 트러블샷의 위기극복이 우승이라는 발판이 된 적이 많은데 올해 작고한 스 페인의 전설적인 골퍼 세배 바예스테로 스는 “남이 치지 않는 모든 곳에서 샷 을 한 골퍼”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트러 블샷의 달인이었다. “그는 원리만 알면 물에 잠긴 공도 얼마든지 쳐낼 수 있다” 면서 “비옷을 입고 쳐야 젖지 않는다.” 는 조크를 남기기도 했다. 어떻든 미국프로골퍼 빌하스는 극적 인 순간에 놀랄만한 샷을선보이며 PGA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 종 투어챔피언쉽 마지막 라운드가 열린 조지아주 아틀란타의 이스트레이크 골 프장(파70) 연장 2번째홀인 17번홀(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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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있는 공도 샷 할 수 있는 자신감만 있다면 470야드)에서 세컨드샷이 그린 옆 워터 해저드에 볼이 빠짐으로 지옥으로 추락 하는 듯 했으며 볼은 그린 왼쪽 연못가 장자리에 떨어져 물에 반쯤 잠겨있었다. 그는 물을 튕기면서 친 폭파(explosion) 샷으로 홀을 향하던 볼이 스핀까지 먹 으며 홀90cm옆에 딱 멈췄을 때 갤러리 의 함성과 함께 신이 빌하스의 손을 들 어준 홀이었다. 다음18번홀에서 승부가 가 름났지만 사실은 17번홀이 승부의 분 수령이었다. 그는 그 샷으로 1144만달 러를 거머쥐었다. 해저드에서의 샷으로는 우리가 잘 아는 박세리 선수가 기억난다. 1998년 7월 LPGA US OPEN에서 박세리선수 와 태국의 추아시리포와의 연장 접전 시 해저드 경사면에 빠진 볼을 냉정함 을 잃지 않고 골프화를 벗고 발을 물에 담그며 해저드 경사면에 있는 볼을 멋 있게 쳐서 상대선수의 페이스를 잃게 해서 승기를 가 져옴으로써 한국골프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현재LPGA의 실력 있는 한국낭자들을 있게 한 계기가 된 그때의 샷이 떠오른다.
해저드샷에 대하여 작고한 전설적인 골퍼인 바에스테로스는 현역시절에 ”워 터해저드에서 샷하는 기법”에서 말하기 를 (1)클럽페이스를 오픈하고 (2)백스윙 은 가 파르게 하고 (3)공 뒤의 물을 향해 스윙 한다. 즉 모래 대신 물을 친다는 점 이 다를뿐 원리는 벙커샷과 거의 같다. 위에 설명한 방법과 같이 PGA프로투어 선수들 대부분은 볼이 눈에 가 깝게 보 일 경우는(볼2개정도깊이) 그 자리에서 직접 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모래 대신 물을 폭파시키듯 친다고는 하지만 공이 놓인 곳이 돌이나 이상한 물체가 아닌 모래나 진흙 풀정도여야만이 가 능 하며, 한편으로는 물에 완전히 잠겼을땐 착시현상으로 실제 빠진 깊이보다 가 깝 게 보여서 큰 실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해저드내에서는 공을 치기 전에 클 럽을 지면이나 수면에 대면 2벌타를 받 으며 볼이 물속에 있는 것을 쳐내기 위 하여 플레이어가 발,몸을 물에 담근 후 바로 샷을 하지 않고 생각을 바꾸어서 샷을 하지 않고 물 밖으로 나올 경우는
물살로 인하여 볼이 흔들릴 수 있다는 가 정 하에 볼의 라이변경으로 1벌타가 부가 되므로 물속에서 칠 것인가 아닌가 를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 또한 몇 가 지 알아두어야 상식 또는 룰을 곁들 여서 부가 한다면 워터해저드 말뚝으로 인하여 스윙에 지장이 있을 시는 말뚝 을 빼고 샷을 해도 무벌타이며 샷을 한 후는 말뚝을 원상태로 해야 하며 (OB 말뚝은 안됨). 또 다리 위에 있는 볼을 샷을 할 경우 클럽을 지면에 대도 무방 한데 그이 유는 다리는 해저드가 아니 고 장애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벙커근 처 모래를 고르는 가 래(rake)에 볼이 걸려있을 시는 가 래(rake)를 치울 때 볼이 움직여도 다시 리 풀레이스하 고 샷을 할 수 있고 역시 무벌타이다. 혹 시 플레이어의 볼이 모래에 묻혔을 때 는 볼을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무벌타 로 모래를 제거할 수 있으며 그린에서 손바닥을 대면 그린스피드체크로 간주 하여 2벌타를 받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노화와 암 빨아들이는 아싸이베리 아싸이베리는 아마존 강 어귀의 범람 원과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아싸이야자 나무의 열매다. 범람원에서 사는 만큼 나무가 물에 완전히 잠겨도 생존한다. 말레이시아에서 재배를 시도했으나 실 패했다. 아싸이베리의 모양은 블루베리나 포 도 같은 구형이다. 크기(지름)는 1.5~2 ㎝. 맛은 흙이나 분필 같다. 당질 함량이 100g당 1g도 채 안 되니 단맛이 제대로 날 리 없다. ‘ 베리 형제’ 인 블루베리 (100g당 14.1g)· 딸기(8.9g)· 오디 (12g)의 당분 함량과는 엄청난 차이다. 여느 과일처럼 시거나 단 맛이 없어 과 일을 맛으로 즐기는 사람에겐 추천하기 힘들다. 건강을 생각해야 목 안으로 넘 어간다. 브라질 사람들은 아이스크림· 밀크 셰이크· 초콜릿· 케이크 등에 곁들여 수시로 먹는다. 특히 아마존 강 주변 지 역민들은 영양은 아싸이베리, 열량은 카 사바로 충당한다. 잘 익은 아싸이베리의 표면은 왁스를 바른 듯이 반질거린다. 속엔 큼지막한 씨가 들어 있다. 껍질의 색은 검은색을 띤 보라색이다. 맛이 없고 씨가 커서 과일로선 자격 미달인 아싸이베리에 서양인들이 주목
하기 시작한 것은 검보라색 껍질 성분 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노화· 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유해산 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다. 아싸이베 리엔 안토시아닌 외에도 식물성 화학물 질(파이토케미컬)이 3000여 가 지나 들 어 있다. 어떤 식품의 항산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흔히 사용되는 것이 유해산소 흡수능력(ORAC) 수치다. ORAC 수치 가 높을수록 항산화력이 강함을 뜻한다. 아싸이베리는 바로 ORAC 수치 비교 를 통해 단번에 세계적인 웰빙 식품으 로 떠올랐다. 1996년 미국 농무부 (USDA)의 조사 결과 아싸이베리의 ORAC 수치는 1027로 크랜베리(95)· 야생 블루베리(92)· 진한색 자두(73)· 재배한 블루베리(62)· 사과(43)보다 최 소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최강의 항산화력 덕분인지 아싸 이베리는 다양한 질병의 예방· 치료와 수명 연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물실험에선 뇌를 손상시키는 아밀로이 드 등 유해 단백질을 제거해 기억력 저 하를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아싸이베리에 든 지방의 82%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인 데다 혈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물성 콜레스테롤 성분이 풍부해서다. 일부 암 의 예방· 치료에도 기여한다는 동물실 험 결과도 나왔다. 학계에서는 적도 부 근에서 생활해 강력한 자외선(피부암의 주범)을 쬐는 아마존 강 주변 사람들의 피부암 발생률이 브라질 내 다른 지역 사람의 20분에 1 수준인 점을 주목한 다. 스태미나와 체력을 보충하는 데도 유 용하다. 과거 아마존 전사들이 전쟁에 나가 기 전에 빼먹지 않고 섭취한 과일 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 보스턴 레드삭 스’ 구단이 선수들에게 이 과일을 제공 하는 것은 그래서다. 일부에선 성적 능 력을 높여준다고 해서 ‘ 아마존의 비아 그라’ 로 통한다. 아싸이라는 책을 저술한 미국의 영양 학자 알렉산더 사우스 박사가 최근 방 한했다. 아싸이베리 전도사인 그는 15년간 매 끼니마다 이 과일로 만든 주스를 마 셔왔다고 전했다. 62세인데 40대 초반 처럼 보였다. 그는 “아싸이베리는 항산화 효과는 물론 항염(염증 해소) 효과도 있다”며 “알츠하이머형 치매· 파킨슨병· 당뇨 병·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이
라고 주장했다. 일부에선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살 빼는 효과는 아 직 증명되지 않았다. 독성이나 과다 섭취시의 부작용은 걱 정할 필요가 없다. 브라질에선 수백만 명이 아싸이베리를 먹고 마신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과일로 인해 부작용이 나 타난 사례는 찾기 힘들다. 커피· 홍차 등과는 달리 카페인이 없는 것도 장점 이다. 생과를 직접 먹는 ‘ 축복’ 을 누리 는 것은 아마존 강 주변 사람들뿐이다. 열매가 금세 시들기 때문이다. 미국 등 에선 크랜베리 주스처럼 대개 주스 형 태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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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1. Oct 21(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07) 프랑스(France) #97 - 영국의 노르망 왕들(Norman Kings) #14
- 리차드 더 라이언하트(Richard the Lionheart) #3 리차드 더 라이언하트(Richard the Lionheart) 또는 리차드 왕(King Richard) 은 1191년 4월 중 대 함대를 이끌고 메시 나(Messina)와 시실리(Sicily) 섬을 출발하 여 성지 아크레(Acre)로 향하였다. 불행히 지중해의 심한 폭풍으로 인하여 함대는 흩어졌고 동생 조운(Joan)과 약혼녀 베렝 가 리아 공주(Princess Berengaria)를 태운 배와는 멀리 떨어졌다. 폭풍이 잠잠해진 다음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지중해를 떠다니는 배들로부터 여러 가 지로 조사를 하여본 결과 동생과 약혼녀를 실은 배는 사이프러스(Cyprus) 섬 남쪽에 닻을 내리 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와 동시 에 다른 여러 척의 리차드 왕(King Richard) 함대의 파손된 배들과, 그리고 특히 영국군의 십자군 원정 재정을 돕기 위하여 가 져온 금고(Treasury)를 실은 배 도 함께 사이프러스(Cyprus)에 있다는 사 실을 알았다. 난파선에서 살아 남은 사람 들은 사이프러스(Cyprus)의 폭군 아이잭 콤네노스(Isaac Komnenos)에게 모두 포 로로 붙잡혀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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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에 예전 명칭의 레메소스 (Lemesos) 또는 현재 명칭으로는 리마솔 (Limassol)이라 부르는 사이프러스 (Cyprus) 남쪽 항구에 리차드 왕(King Richard)을 실은 배와 나머지 함대는 도착 하였다.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붙잡 힌 포로들과 십자군 재정 금고를 모두 다 풀어 줄 것을 사이프러스(Cyprus)의 폭군 아이잭 콤네노스(Isaac Komnenos)에게 요구하였다. 이것을 거부당한 리차드 왕 (King Richard)은 즉시 데려온 군대를 상 륙시켜 레메소스(Lemesos or Limassol)를 점령하도록 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성지(Holy Land)의 여 러 군주(Princes)들도 레메소스(Lemesos) 에 도착을 하였고 모두 리차드 왕(King Richard)을 도와주기로 결정하였다. 마침 그들 중에 하나는 기-드-루시냥(Guy de Lousigan)이라는 사람으로 이 사람은 리 차드 왕(King Richard)의 아키텐 (Aquitaine) 공국의 통치하에 있는 퐈티에 (Poitieres) 백작 지역에서 온 사람이었다. 레메소스(Lemesos)에 모인 여러 군주들 은 리차드 왕(King Richard)으로 하여금 기-드-루시냥(Guy de Lousignan)의 정 적 몽페라의 콘라드(Conrad of
Monferrat)를 도와주지 말고 기-드-루시 냥(Guy de Lousignan)을 도울 것을 부탁 하였다. 사이프러스(Cyprus)의 귀족들은 하나 둘씩 그들의 지도자 폭군 아이잭 콤네노 스(Isaac Komnenos)를 떠나가 기 시작하 였다. 사이프러스(Cyprus)의 귀족들이 떠 나가 는 이유는 아이잭 콤네노스(Isaac Komnenos)가 리차드 왕(King Richard)을 도와 삼차 십자군 전쟁에 가 담하려는 것 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이프 러스(Cyprus)의 폭군 아이잭 콤네노스 (Isaac Komnenos)는 리차드 왕(King Richard)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였다. 기-드-루시냥(Guy de Lousignan)의 통솔 하에 리차드 왕(King Richard)의 군 대는 전 사이프러스 섬을 정복하였고 폭 군 아이작 콤네노스(Isaac Komnenos)를 붙잡아 은쇠사슬에 매어놓았다. 은 쇠사 슬을 쓴 이유는 일전에 폭군 아이잭 콤네 노스(Isaac Komnenos)에게는 만약 그를 구속하게 되면 절대 평범한 사람들처럼 쇠사슬에는 묶어두지 않을 것이라고 리차 드 왕(King Richard)이 선언한 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세의 사이프러스 (Cyprus) 섬은 성지 (Holy Land)를 오가 는 뱃길에서는 가 장 중요한 곳이었고, 또 한 중세는 바다에서 부터 도움을 받지 못 하면 성지(Holy Land)를 보호하기가 매우 힘든 때이었다. 1192년에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성 지를 떠나가 며 사이프러스(Cyprus) 섬을 기-드-루시냥(Guy de Lousignan)에게 매각하였다. 기-드-루시냥(Guy de Lousignan)은 사이프러스(Cyprus) 섬을 그리스(Greece) 로부터 독립한 하나의 왕국으로 만들었고 그의 후손들은 1571 년에 터키 (Turkey)와의 레 판토(Lepanto) 전투에서 질 때 까지 섬을 지배 하였다.
레메소스(Lemesos)에서 성지(Holy Land)로 떠나기 전에 또 메시나(Messina) 에서부터 데려온 약혼녀 베렌가 리아 공주 (Princess Berengaria)와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의 주 례는 리차드 왕(King Richard)의 종군 신 부(Chaplain) 이었다. 베렌가 리아 (Berengaria) 공주의 영국 왕비의 왕관은 마침 그곳에 있던 노르망디-에브러의 주 교(Bishop Evreux of Normandy) 존 (John)이 씌웠고 동시에 리차드 왕(King Richard)의 사이프러스(Cyprus) 왕관과 베 렌가 리아(Berengaria) 왕비의 관도 역시 같은 주교 존(John)이 씌웠다. 결혼식 날 결혼 예복을 그대로 입은 채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감금된 폭군 아이잭 콤네노스(Isaac Komnenos)를 만 나 그로 하여금 십자군 전쟁에 투입될 500명 중 무장한 기사와 3,500 마크 (Marks)를 지불토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그 둘은 평화의 키스를 맺은 다음 함께 결
혼 잔칫상을 함께 들었고 다시 레메소스 (Lemesos) 숙소로 돌아갔다. 우연치 않게 많은 수확을 얻은 리차드 왕(King Richard)은 사이프러스(Cyprus)에 서 십자군 원정에 충분한 옥수수와 보리, 그리고 양고기와 소고기 등을 배에 실고 는 뱃길로 50마일 밖의 성지로 향하였다. 전과 다름없이 리차드 왕은 가 볍고 흥겹 게(Light & Gay) 또 날개를 달고 날 듯한 기분으로 앞장서서 모든 이들을 이끌고 사라센(Saracens)들과의 전투지로 사이프 러스(Cyprus) 섬을 출발하였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08편이 소 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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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이영민의 요리/식당 소개 김광오의 한방 컬럼 감정의 기복에 따라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을 감 정홍조라고 한다. 감정홍조는 대인관계 에 있어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자칫 자신의 행동이나 말에 자신이 없어 보 일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감정홍조는 사람들 앞에 서면 소극적 인 이미지를 주거나 항상 긴장하고 있 는 듯한 인상으로 인해 인과 관계에 있 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감정홍조 는 자연 치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 록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초기부터 꾸 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감정홍조를 주변의 작 은 변화에도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그 원인은 심장과 신장 및 위장, 간장의 균형이 깨 져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체내의 열이 오장의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로 올라오 는 것으로, 열이 발생되는 위치에 따라 위열형, 심열형, 간열형으로 구분한다. 위열형은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
404 - 감정홍조 (感情紅潮) 거나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수분성분인 수습의 정체, 탁한 열기만 상승하여 안 면홍조가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식욕이 저하되거나 소화가 잘 안 되고, 속 쓰림, 변비, 구취 등이 함께 나 타난다. 심열형은 인체에서 불과 물을 관장하 는 심장과 신장의 불균형으로 인해 신 장이 심장을 제어하지 못해 열이 위로 분출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말한 다. 동반증상으로는 가 슴이 답답하거나 급하게 뛰는 현상, 잘 놀라는 현상, 식 은땀, 허리나 무릎이 시큰거리고 통증 이 오는 현상 등이 있다. 간열형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기 운이 울체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서 발생된 화열이 위로 상승해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간열형의 경우 피곤 하고, 쉽게 짜증을 내며 유방이 붓거나, 몸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옆구리가 아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
적이거나 생리 때 덩어리가 나오는 등 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정홍조의 한방치료는 오장의 기혈 순환을 주는 탕약이나 환약 등의 다양 한 치료 방법이 적용된다. 침. 뜸, 부항 을 이용해 심장의 열을 내리고 음액을 보충해주며, 간과 위의 기혈순환을 조 절하여 불균형을 바로 잡는다. 한약과 환약은 오장의 기혈순환을 돕고 화(火) 와 열(熱)을 제거한다. 피부에 막혀있던 독소를 배출하고 여타 피부 트러블과 항노화등에 도움을 준다. 과도한 일광노출은 피하고 사우나와 같은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만한 상 황은 삼간다. 술, 담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맵고 짠 음식은 삼가 야 하며 얼굴 에 바르는 크림은 자극이 없는 것을 이 용한다.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은 홍조 증상을 완화한다. 추운 겨울 외출 시는 보습 크림을 발라주자. 홍조증상을 악 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위염이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62 --
푸르케 푸르셰트(Fourquet Fourchette) - 샹블리(Chambly)
을 한 것, 파미산 치즈 그리고 소금과 후 추 가 루를 버터가 골고루 가 도록 함께 잘 버무린다. 가 리비는 하나씩 빵가 루를 입 힌다. 굽는 그릇에 담아 350도 브로일로 15 분간 굽는다. 온도를 300도로 낮추어 15 분간 더 굽는다. 가 리비가 더울 적에 서브 하며 함께 하는 포도주는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이 잘 어울린다.
예전 퀘벡 원주민
오리고기와 닭고기를 함께 넣고 만든
(Old Quebec)
칸소메이(Consome)이다. 메인으로는
주소: 1887 Bourgogne Ave.,
역시 원주민들의 요리로 구운 캐리부
Chambly, Qc
(Roasted Caribou)이고 디저트는 퀘
요리 스타일:
레저베이션:
450-447-6370
값:
$$-$$$
영업 시간: 가 리비는 깨끗이 씻은 다음 잘 건조시 킨다. 다른 그릇에 버터, 빵가 루, 레몬 껍 질을 잘게 썬 것 또는 그레이팅(Grating)
다, 이런 경우 해당질환을 같이 치료함 이 좋다
이영민의 레스토랑 가이드 # 300
가 리비 구이(Baked Scallops) - 6 인분 1/2 파운드 가 리비(Scallops) 1 Tbsp(수프 숟갈) 버터 또는 올리브 기름 1/2 컵 빵가 루 1개 레몬 껍질 1/4 컵 파미산 치즈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가 루
2011. Oct 21(Fri) /9
벡 산 치즈이다. 내가
선택하는 요리는
매일 오전11시반부터 문닫을 때까지
(서양 요리를 배우기 원하시는 분은 450-671-8133으로 문의하시기 바람)
단, 일요일에는 아침 10시 반에 개장
스타터로: 바시태건(Bassitagan) 수프
이 레스토랑은 몬트리올 시내 안과 외곽
도시인
샹블리
(Richelieu) 강가 다. 내가
리셰리류
두 곳에서 영업을 한
은퇴하기 전까지 나의 직장
메인으로: 구운 캐리부 고기 (Roasted Caribou) 디저트로: 퀘벡 산 치즈 (Quebec Cheese)
이 생 튀베르(St. Hubert)의 샹블리 로 드(Chambly Rd)에 위치하고 있어 샹 블리 타운은 자주 방문하던 곳이며 지 금도 은퇴한 옛 동료들과 가 끔 한자리 를 하는 곳이다. 위니브루(Unibrue)라는 맥주 회사 가
운영하는 이곳에서 내가
스타터는
수프로
선정하는 바시태건
(Bassitagan)이며 이것은 원주민들이
델타/유나이티드/콘티넨탈 $460 + tx(~ 10월 31일까지 출발) 대한항공 왕복 $1000 +tx(11월4일~25일/12월1~3일사이 출발:2개월체류) $1260 +tx(~11월30일 출발: 1년 체류)
*대한항공 60세이상 10%할인
에어캐나다 $718 + tx (~12월10일/1월 1일! 4월 1일사이 출발) 서울출발 왕복 : $899 + tx(1달 체류/11월 1일~12월 10일) -아시아나, 에어차이나, 델타, 싱카폴 에어, Air Transat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그밖의 제팬에어, 등등 모든 항공권 문의하세요.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술은 포도주 대신으로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5가 지 맥주이다.
10 / 2011. Oct 21(Fri)
종교 칼럼 / 한 권의 책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18): 제 4 장- 기독교 인생관 (Christian Humanism): Plato, Aristotle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한편 Plato 는 혼(Soul)은 3 개 요소 로 구성 된다고 주장했다. 즉, 이성 (Reason), 영 (Spirit) 및 육제적 욕구 (Appitite) 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성의 역활은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이고 영 의 역활은 영광심 및 전투심이고 육체 적 욕구의 역할은 인간의 육체가 요구 하는 것들이다. 이성이 영과 육제적 욕 구를 지배하지만 3 개 요소간의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육제적 욕구가 강해지면 이성의 역활이 약해질 수 있다. 흥미로 운 것은 이러한 혼의 구조가 정부의 구 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인은 (Ruler) 이성이 발달된 철학가 가 되어야 전사 하고 국방 및 국가 보안은 (Guardians), 재화 및 용역(Services) 생산은 생산자 (Producer)가 해야한다. Plato의 행복감은 그의 윤리관에 기 초를 둔다. 행복은 잘사는 것 (Live a Good Life)인데 잘산다는 것은 진리를 사랑하는 삶을 말한다. 진리는 선 (Goodness) 이다. 선은 지식이다. 최고 의 선은 하나인 ( The Only One) 신의 지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들리는 개 념 중의 하나가 플라토닉 사랑 (Platonic Love)이다. 이러한 사랑을 이 성간의 육체적 사랑이 아니고 영적 사 랑이라고 이해한다. 하지만 Plato는 진 리와 완벽한 선(신)에 대한 사랑이라고 주장했다. Plato의 위대한 업적은 선, 진리, 신, 윤리, 아름다움, 정의 등의 개 념을 형이상학적으로 및 추상적으로 정
리했다는 것이며 또한 인간의 이성이 인간의 행복과 진리추구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Palto 의 형이상학은 서구의 형이상학 특히 독일계 형이상학에 결정 적 영향을 주었다. 2)Aristotle (주전384-322) 그의 기여는 과학적 접근 방법, 지식 의 분류, 4개 인과관계 및 윤리원칙이 다. 그는 진리탐구 과정에서 증거 (Proof)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 부법을 연구 할 때 500 개의 제반 국가 법을 조사하고 추리(Reasoning) 했다. 그는 학술은 확률적Probabilistic)이고 불확실한 지식을 창출한다고 했다. 인 간의 행위에 대한 학술이 이러한 지식 이다. 정확한 학술은 수학이다. 그의 4 개 인과관계를 보자. 우선 물리적 인과 관계가 있다. 이는 완성품의 자재 (Materials)를 말 한다. 흙은 도자기의 원료다. 둘째, 형태적 인과관계 (Formal cause) 란 만물의 모습을 의미한다. 사 람은 사람의 모습을 가 진다. 셋째, 생산 적 인과관계 (Efficient Cause) 란 만물 의 생산자 (Producer)를 의미한다. 도공 은 도자기의 생산자다. 넷째, 최종 인과 관계 (Telos)란 만물의 목적을 의미한 다. 그릇은 세레알(Cereal) 혹은 우유 등을 담는 것이 목적이다. Aristotle의 자연 철학에서 동작 (Motion)이 큰 자리를 차지한다. 동작은 바로 물질 (Matters)이 완성품으로 변
하는 과정인데 4 개의 동작이 있다. 첫 째, 동작은 만물의 물체 (Substance)에 영향을 준다. 둘째, 동작은 만물의 질 (Quality)을 변하게 한다. 셋째, 동작은 만물의 양(Quantity)를 변하게 한다. 넷 째, 동작은 만물의 입지 변화 (Locomotion)를 초래한다. Aristotle 은 이와 같이 만물을 역동적 시각에서 보았다. 세상 만물은 이른바 계급(Scale)에 따라 분리 된다. 가 장 낮은 계급 산물은 식물, 그 다음에 동물, 가 장 높은 계급이 인간이다. 계급이 낮을 수록 무기체 (Inorganic)이고 높을 수록 유기체 (Organic)다. 무기체와 유기체의 차이는 생명(Life)의 존재다. 식물은 가 장 낮은 유형의 생명을 가 지고 식물의 혼은 영 양적 요소다(Nutritive Elements). 동물 은 영양적 요소 및 욕구적 요소 (Appetitive)를 지니고 감정 등의 요소 를 구비한다. 인간은 영양적 요소, 욕구 적 요소 뿐만아니라 이성적 (Rational) 요소를 가 진다. Aristotle은 Plato와 같 이 인간의 혼(soul)을 중요시 한다. Aristotle에 의하면 혼은 인간의 자연적 결과다. 몸과 혼을 구분할 수 없다. 선배 철학가 들은 혼을 추상적로 생각하고 몸 과 혼을 분리했다. Aristotle에 따르면 혼과 몸은 일치된다 (Unity). 혼은 육체 적 변화의 결과가 아니라 혼은 육체의 진리라고 한다. Aristototle 은 인간의 감각 (Senses)
역활에도 비중을 두었다. 한편 감각적 시각 (Sense Perception) 은 다음의 단 계를 거친다. 첫째, 특수감각(Special Sense) 을 통해 시각을 한다. 한 예로서 시각 (Sight)를 통해 하얀 색깔을 인식 한다. 둘째, 통합감각은 5 개 감각 중 일 정수의 감각. 예를 들자면 시각, 청각, 촉각 등을 통해 종합적 인식을 한다. 셋 째, 추리적 감각 (Inferentical)은 종합적 감각을 통해 그 사람이 백인이라는 것 을 인식한다. 5 개 감각에서 촉각은 원 시적이며, 청각은 교육적 이고 시각은 가 장 고상하다는 것이다. Aristotle 의 윤리관을 보자. 가 장 윤 리적인 사람은 통찰력 (Insight)이 큰 사 람이다. 윤리라는 것은 행동을 하자는 의지를 전제로 한다. 의지는 일정 요구 에 입각한 이성에서 오거나 혹은 이해 (Understanding)에 입각한 요구(desire) 에서 온다. 윤리에 약한 사람은 윤리적 타당성을 알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 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비 윤리적 사람 이다. 윤리적 활동의 논리(Logic)는 첫 째 윤리의 일반적 원칙(Major)을 파악 한 후 다음 원칙을 적용(Minor)한다. 자아애(Self-Love)가 최고의 윤리다. 자아애는 이기적 사랑이 아니고 이성적 인 것을 사랑하면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이 바로 가 장 즐겁고 자족 자급적이고 지속적 이다. 이러한 인간이 신(God)의 삶과 가 깝다고 한다.
토지 1969년 6월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1995년에 5부로 완성된 대하소설『토지 (土地)』는, 한국 근· 현대사의 전 과정에 걸쳐 여러 계층 인간의 상이한 운명과 역사의 상관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 다. 최서희, 김길상, 최치수 등 7백 여명 에 이르는 인물들이 살아 숨쉬는『토지 (土地)』는 하나의 문학 작품을 넘어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의 삶 그 자체일 것이다. 1897년 한가 위부터 1945년 8월 15 일까지 이 대하소설이 흘렀다. 용정 서 희 집에서 일하는 하녀는 '옛꼬망', '아니 우다.'라고 대답하고, 허서방은 '그렇음 둥, 어째 그러지비?'라고 말한다. 주갑이 는 '글씨, 나가 이 나이에 예쁜 색시헌티 반혀버맀당께.' 라고 말하고, 월선은 '참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 오타와 고객 환영 SFL(데자르댕 특약 파트너) (SFL과 SFL Investments로고) KS CHOI 보험 투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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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제. 니가 우짤란고 모리겄다.'라고 말한다. 물이 모여 흘러 섬진강, 낙동강, 영산강, 압록강, 두만강, 해란강이 된다. 그곳이 토지다. 드라마와 영화, 만화, 그리고 뮤지컬 로도 만들어져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이 다. 하지만 작가 가 전하는 섬세한 감성 은 책으로 읽어야만 느낄 수 있다.
승이 굴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상처 아 물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기다리는 것밖 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렇게 안 되었다. 나는 내 자신에게 강경히 요구 하고 있었다. 너는 너 자신에게서 위로 받아야 한다고, 자기연민이라고나 할 까.” - 작가 의 서문 중에서
"생각해 보면 20년 가 까이 한 작품에 매달려 오늘 이 지점에까지 왔는데, 20 년 가 까운 세월의 의미를 모르겠고 `토 지`는 내게 있어 무엇이었을까. (중략) 자문(自問), 좌절(挫折), 절망(絶望), 이것 들은 반복되는 일상이며 이 고질의 처방 은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 상처받은 짐
박경리 지음 나남 출판 전 25권 *토지 시리즈는 몬트리올 한인회 한 글도서관에서 대여가 가 능하다.
불어강좌 / 한국 소식
2011. Oct 21(Fri) /11
박희균의 촌철살인
사면초가 삼성 애플과 세계 각국에서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사면초가 신세가 되고 있다. 갤럭시탭 10.1이 독일, 호주에서 판 매 금지를 당했고 네덜란드에서는 애플 제품의 판매 금지 요청이 기각당했다. 디자인을 문제 삼는 애플에 대항해 CDMA 무선 통신의 핵심 기술로 맞섰 지만 CDMA 칩셋의 원천 기술을 가 진 미국 퀄컴사의 폴 제이컵스 최고경영자 가 퀄컴의 라이선스를 썼다는 애플에 대해 “퀄컴은 라이선스를 빌려준 회사 가 법적인 문제 없이 라이선스를 최대 한 사용하도록 하는 데 온 신경을 기울 인다”며 애플을 옹호함으로써 대세는 애플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삼성이 패소할 경우 소송 비용과 애플에 물어 줄 배상금 + 애플과의 부품 거래 중지 로 인한 피해까지 최종 손실액이 7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삼성에게 ‘ 애플의 짝퉁, 2류 기업’ 이라는 딱지가 붙음으로써 향 후 신제품 개발 및 판매에도 치명타를 입게 되는데 삼성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자체가 흔들릴 것이 뻔하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삼성의 패소가 기정사실화되는 것 같다. 삼성도 국제적으로 꽤 인지도가 있다 지만 애플에 비할 바가 못 된다. 퀘벡 주의 2~30대 청년 중에 삼성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애플을 모르는 이는 없다. 그리고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싸우는 나라들 중에 우리처럼 얼굴 노란 사람 들이 사는 나라가 – 일본을 빼면 – 하 나도 없다. 백인들이 미국의 애플을 제쳐두고 동 양의 소국 한국의 삼성을 지지할 리가 없다는 식의 인종 얘기가 아니라 전자 기술과 특허법 자체가 백인들이 오랜 세월 짜온 판이기 때문에 후발 주자인
삼성이 뒤집기 힘들단 얘기다. 그리고 한국인에 관한 한 일본은 인 종적으로나 다른 어떤 면에서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삼성이 죽어도 애플을 못 이기는 이 유가 또 있다. 미국인들 중에는 애플 타도나 삼성 만세를 외치는 사람이 없지만 한국에는 스티브 잡스를 신처럼 떠받들며 “비도 덕적인 족벌 기업 삼성 망해라, 이건희 부자 죽어라, 인간을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 애플 만세, 반드시 승리하라!”며 게거품을 무는 인간들이 수도 없이 많다. 욕하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더니 같은 한국의 LG까지 나서서 삼성을 ‘ 소비자를 기만하는 악덕 기업’ 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애플이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원군 을 얻는 사이 삼성이란 성은 안에서부 터 허물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내부의 적을 안고 적과 맞 설 수는 없다. 애플과 비슷한 디자인은 바꾸고 애플 을 흉내 낸 기술은 대체함으로써 소나 기를 피해가 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존심을 내세워 무리하게 애플과 싸 우다가 삼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무 너질까 걱정이다. 삼성 관계자들은 ‘ Un mauvais arrangement vaut mieux qu'un bon procès 엉터리 합의가 훌륭한 소송보다 낫다’ 라는 프랑스 속담과 ‘ 강해서 살 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았으니까 강하 다’ 라는 영화 ‘ 황산벌’ 의 대사를 곱씹 어보기 바란다. Valoir 가 치가 있다 mieux ~보다 더 나은, 더 좋은, 더 잘 process 재판, 소송
여“FTA 10월 처리”야“통상절차법 먼저” 여야는 19일 국회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 미 자유무역 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치 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시일이 촉박하다며 조속한 처 리를 주장한 반면, 야당은 피해대책 마련과 통상절차법부터 제정해야 한다고 맞섰다.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52)은 “실질 GDP 5.66% 증가 , 35만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한· 미 FTA 비준안 이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10월 국회 내에 처리해야 한다”며 “관련 후속법안 14개가 다뤄져야 하고, 시간이 모자란 실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정옥임 의 원(51)은 “국회 역사상 처음으로 외통 위원장이 자리를 뺏긴 채 서서 마이크 잡고 위원회를 주재하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상천 의원(73)은 “국회는 헌법상 ‘ 조약 비준에 대한 동의권’ 을 갖고 있고, 통상협정은 통상주권의 제약 이 수반되는 문제이므로 국회가 사전에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먼저 통상절차 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당 송 민순 의원(63)도 “이익균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야당의 ‘ 10+2 재재협상안’ 에 대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
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42)는 국회 대정부질문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민주 노동당은 진보개혁 정권교체 후 가 장 빠른 시간 안에 한· 미 FTA를 폐기시 킬 것”이라며 “한· 미 FTA 비준안 처 리를 막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할 것이 다. 어떤 비난도 공격도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 TEACH AND LEARN IN KOREA 신이 강한 능력 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2년 3월부터 한국 농 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 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The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 Technology invites 기회를 갖게 됩니다.
qualified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1. 프로그램 목적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수업에서 영어를 가 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체험의 기회를 starting from MARCH, 2012.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 TEACH ENGLISH: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 르칩니다. Englishnative speakers to get exposed to the language and culture - LEARN KOREA: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of Korea while enjoying cultural experience programs during leisure time.
2. 모집 예정 인원 : 400명 내외, 6개월 또는 1년 계약(선택) 3.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 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 능)로서,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 능
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Eligibility ※ Be a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Benefits ※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 Round-trip airfare ※ Health Insurance ※ Personal accommodation or home-stay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Application Procedure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 Online application (www.talk.go.kr) (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Interview / Submission of required documents ※ 지원서 접수 후 인터뷰(면접) 실시,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7. 지원 마감일: 11월 30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몬트리올 총영사관 514-845-2555(내선228)
Deadline : November 30, 2011 ** 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talk.go.kr or 514-845-2555(228)
12/ 2011. Oct 21(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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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Oct 21(Fri) /13
한국 소식
14/ 2011. Oct 21(Fri)
삼성·구글‘갤럭시 넥서스’ 로 애플에 반격 반(反)애플 전선을 구축한 구글 진영 의 대공세가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19일 홍콩 컨벤 션센터에서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OS)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를 얹은 스 마트폰 ‘ 갤럭시 넥서스’ 를 공개했다. 지난해 진저브레드 OS를 사용한 ‘ 넥서 스S’ 를 함께 만든 데 이어 이번이 두 번 째 합작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사장과 ‘ 안드로 이드의 아버지’ 로 불리는 구글의 앤디 루빈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양사의 협 력 체제를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새 OS는 스마트폰· 태 블릿PC 어디에나 얹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스마트폰용과 태블릿PC용 두 가 지가 나와 있다. 보다 다양하고 많은 수의 애플리케이션 확보가 가 능해졌다.
새 OS에는 손가 락 대신 사용자 얼굴 을 인식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 페이스언록’ 기능이 들어가 눈길 을 끌었다. 무선인터넷 속도와 카메라 촬영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졌다. 화면은 ‘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 오드(AMOLED)’ 가 사용됐다. 16 대 9 의 화면비율로 전자책(e북)과 사진, 동 영상, 게임이 가 능하다. 기존 넥서스S의 ‘ 곡면유리’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했지 만 두께를 넥서스S보다 약 2㎜ 더 줄였 다. 1.2기가 헤르츠(㎓) 듀얼코어 중앙처 리장치(CPU)와 500만화소 카메라를 사 용한다. 갤럭시 넥서스의 사양은 경쟁상대인 애플의 ‘ 아이폰 4S’ 에 앞선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아이폰4S는 1㎓ 듀얼코어를 사용했
기 때문에 갤럭시에 뒤진다. 또 4세대 이동통신망인 롱텀에볼루션(LTE) 버전 이 별도로 있는 갤럭시와 달리 아이폰 은 4세대망을 지원하지 않는다. 속도도 갤럭시 넥서스 3G버전은 최 대 21HP(초당 메가 비트)에 이르지만 아이폰4S는 최대 14.4HP다. 디스플레이는 우열을 가 리기 힘들다. 인치당 픽셀 수(ppi)는 아이폰4S가 326, 갤럭시 넥서스가 316이다. 무게 역시 135g(갤럭시 넥서스)과 140g(아이 폰4S)으로 비슷하다. 내장 카메라는 아 이폰4S가 800만화소로 다소 우위다. 아 이폰4S는 아이팟터치, 맥 데스크톱과 연계해 쓸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 프로 그램이 있다.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개 인비서 서비스인 ‘ 시리(Siri)’ 도 강점이다. 신종균 사장은 “삼성 브랜드를 입힌
갤럭시 넥서스로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위 업체라는 점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갤럭시 넥서스를 내놓는 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난 1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공개행사를 열려고 했 으나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 추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연기했다.
“1년 기다려 어린이집 보냈는데…구타?” 서울 강북구, 금천구, 동대문구, 중랑 구, 중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폭행 사건 이 발생한 사실이 전해진 19일, 해당 구 청에는 학부모들의 항의전화와 해당 어 린이집의 소재를 묻는 전화가 빗발쳤 다. 엄마들은 지자체 심사를 거쳐 위탁 지정된 구립어린이집 마저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모습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며 36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김모(34)씨는 "어 린이집을 보내려고 알아보던 중에이런 일이 생겨 너무 놀랐다. 내 아이의 일은 아니지만 너무 화가 나서 해당 어린이집 에 전화를 걸어 따졌다"며"모든 엄마들 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며 폭행을 당할까 걱정해야한다면 누구를 믿고 아 이를 맡길 수 있겠냐"며 울분을 토했다. 1년 이상을 기다린 끝에 구립 어린이
집에 아이를 보내게 됐다는 주부 윤모 (31ㆍ면목동)씨는 "지난 여름에 어린이 집 등록을 했고 당시 대기번호가 400번 대였다. 1년을 기다려 어린이집을 보내 게 됐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가 없다"고 불안해했다. 사건 발생 후 각 지자체와 서울시청 등은 대책 마련에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다. 실제로 동대문구청은 19일 긴급 보 육정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어린이집 시 설장의 직무 정지 여부 등을 논의 했다. 21일에는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 동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판정 결과에 따라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뿔난 엄마들은 당장 어린이 집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돼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모든 어린이집, 놀 이방 CCTV 의무 설치 법안을 마련바 랍니다'라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20일 현재 1300여명에 달하는 네티즌 이 서명을 한 상태다. 청와대 민원게시판에도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설치를 간곡히 부탁드립 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 이미 설치되어있는 어린이 집도 제대로 시행안되는 곳이 많다. '어린이집'이라 는 용어를 사용하는 곳에는 모두 설치 될 수 있도록 의무화해달라"는 엄마들 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의 무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05년 영유아보육법 개정 당시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를 법제화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전국보육노조연합과 일부
인권단체가 "교사의 인권침해가 우려된 다"며 반발해 실현되지 못했다. 서울형 어린이집과 구립 어린이집의 경우 CCTV가 설치 돼 있는 곳이 대부 분이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다. 정부는 비용 지원을 통해 설치를 유도할 뿐 강 제할 순 없다. 또한 CCTV가 설치된 어 린이집의 경우도 IPTV를 통해 부모들 이 어린이집 내부 모습을 시청할 수 있 지만 오전 10-12시까지 2시간만 공개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서울시 보육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대책 마련의) 공정성을 가 하기 위해 신 중하게 논의 중"이라면서도 "CCTV 설 치 및 관리는 시설과 CCTV 설치 업체 간에 이뤄지는 일이다"고 말했다.
11월 수강생 모집
11월 수강생 모집 불어/수학과목 담당 신한슬-Universite de Montreal 화학/생물학과 재학중 허요한-Universite de Montreal 수학과 재학중 영어 수학 최승혜-McGill University 수학과 졸업
H E C Math School Manager
*DELF반 모집
Han Uk Yoo
H E C Language School Manager Matt Santateresa
연세대 출신 McGill대 수학과(B.Sci.) 한국수학 학원강사경력 다수의 개인수학과외경력보유
MontrealUniversity 영어학박사 (Ph.D.) Concordia University 영어학석사 (M.A.) Concordia University 전영어교수 및 진학상담사
한국 소식
2011. Oct 21(Fri) /15
모두 안철수만 보네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19일 후반전으로 돌입했다. 여도 야도 안철 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49)을 향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안 원장이 박 원순 범야권 단일후보(55)를 지원할지 가 막판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 9일 박경철씨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박 후보 요청이 오면 선거 지원 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한 후에는 언급 자체가 없다. 그동안 “염치가 없다”며 안 원장에게 손내밀기를 저어하던 박 후보는 “앞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밝혔 다. 그는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나 라당이 청산해야 할 구태적인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저도 여러 가 지 고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 주변에서도 선거 지원 가 능 성에 점차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안 원 장과 가 까운 한 인사는 “박 후보 측 요
청이 없어도 안 원장이 자발적으로 외 곽에서 도울 것”이라고 봤다. ‘ 청춘콘 서트’ 에서 했던 것처럼 지지층에게 정 치적 의사를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원장이 뛰어든다면 선거일(26일) 에 임박해서 할 가 능성이 커 보인다. 한 나라당은 “박 후보 지원에 나설 경우 안 원장도 혹독한 검증을 거쳐야 할 것”(나 경원 후보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이라 고 예고한다. 안철수 등판 효과를 놓고는 시각이 엇갈린다. 40%대인 박 후보 지지도에 는 안 원장 지지층이 상당수 반영됐다 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 안철수 지지층의 70~80%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안 원장의 등장이 박 후보를 지지했다 가 흔들리는 중도층을 결집시키고 젊은 층의 투표참여 의지를 북돋울 수 있다
는 시각도 많다. 안 원장은 정치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서울시민을 상대로 한 대선후보 양자 대결에서 박근혜 한나라 당 전 대표(59)를 웃도는 여론조사 결과 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이 ‘ 안철수 경 계령’ 을 놓지 않는 배경이다. 김무성 의원(60)은 이날 최고중진연 석회의에서 “안 교수는 난장판인 선거 전에 기웃거리지 말고 그 시간에 학생 들에게 강의하며 계속 존경받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안 원장으로서도 박 후보 지원 여부 는 인생에서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다. 박 후보와의 단일화 후 다시 선거전에 나서면 ‘ 정치인 안철수’ 로 복귀하는 의 미가 된다. 자신의 지지를 등에 업은 박 후보의 승패는 ‘ 안철수 바람’ 이 지속되 거나 확산될지, 주춤하거나 꺾일지를 가 늠할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긴다면 대선 유력주자로서 한층 더 입지를 다
지고, 안철수 바람에서 시작된 시민정 치가 정치 변화의 축이 될 수 있음도 보 여주는 셈이다. 박 후보가 지면 시민정치와 그의 정 치적 타격도 불가 피하다. 안 원장은 정 치참여를 유보할 수 있지만, 그가 나서 든 뒷짐 지든 서울시장 선거 후 안풍의 크기와 방향은 바뀌게 된다. 그가 나서 면 그 시험대에 직접 오르는 상황이 된 다.
대한민국 정부, SNS 감시 강화 정부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감시를 강화 하기로 했다. SNS는 최근 사회· 정치적 이슈와 여론을 주도하면서 새로운 소통 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민· 사회단 체는 “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가 지고 SNS 단속에 나선 것”이라며 “표현의 자 유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앱과 SNS 심의를 전담하는 ‘ 뉴미디어 정보 심의팀’ 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일부 음란성 있는 앱 과 정치·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 이 SNS를 통해 확산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별도의 심의기구가 필요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이르면 12월부터 심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의 ‘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에 따르면 국제 평화질서 위반, 헌정질 서 위반, 기타 법령 및 사회질서 위반 등 혐의가 있는 모든 앱과 SNS가 심의 대 상이 된다. 방통심의위는 혐의가 발견된 앱과 SNS에 대해 인터넷 사업자에게 해
당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이용 해지, 접 속 차단을 요구할 수 있다. 참여연대는 “SNS를 정부 입맛대로 길들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 심의위는 “음란· 유해성 있는 앱과 SNS를 차단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든 것”이라며 “정치적 사안과 관련된 앱과 SNS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나경원,“무관하다”던 부친 학교에서 10년째 이사직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48)의 말이 꼬이고 있다.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51)이 제기한 ' 부친 소유 사학재단의 감사배제 청탁 의혹'을 부인하면서 했던 해명을 뒤집는 몇몇 사실들이 드러난 것이다. 정 전 의 원이 추가 폭로 가 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선거전이 치열해질수록 나 후보 부친 소유의 사학재단 논란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아버지와 관련된 것은 말할 필 요가 없다. 이번 선거는 제 선거고, 서울 시장 후보는 나경원"이라는 발언이 쟁 점이 되고 있다. 나 후보는 부친이 소유한 홍신학원 이사로 2001년 6월 취임한 뒤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이는 '사학문제는 아버지 문제'라고 했던 나 후보의 해명과 배치 된다. 정 전 의원의 방을 찾아갔던 2005 년에도 나 후보는 홍신학원의 이사였다. 정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나 후보가 아버지 학교의 이사로 있으면서 '아버지 학교니까 나한테 얘기하지 마라
'고 하는 말은 맞지 않다"고 했다. 나 후보는 또 정 전 의원을 찾아갔던 이유를 "아버지 학교에 전교조 교사가 많았는데, 그쪽에서 문제를 삼아 교육부 감사를 요청했다. '전교조가 문제제기한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을 뿐 '빼 달라, 말라'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홍신학원 전국교직원노 동조합 교사들은 감사요구를 하지 않았 다. 전교조 조연희 대외협력실장은 19 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문제제기를 했던 전교조 교사들은 홍신학원이 아니 라 동일학원 소속이었다"고 말했다. 나 후보의 아버지는 당시 동일학원 이사로,
동일학원 이사장과도 가 까운 사이였다. 정 전 의원은 언론인터뷰에서 "나 의 원이 찾아온 후 확인해보니 '감사대상도 아니다'라고 밝힌 학교는 홍신학원이었 고, '전교조 교사들이 문제제기한다'는 학교는 동일학원이었다"면서 "결과적으 로 나 의원은 홍신학원과 동일학원 전 체를 묶어 사학법 문제와 관련해 나한 테 찾아와 부탁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2005년 당시 홍신학 원은 매각협상 중이었던 것으로 안다" 면서 "비리 여부와 상관없이 감사대상 이라는 점이 알려지면 안된다는 차원에 서 부탁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나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홍신학원 소속 교사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사실 도 논란거리다. 나 후보는 "초선 의원 초반 소액후원금이 일부 있었다는 것만 알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홍신학원 소속 학교의 한 교사는 "이사장이 교장을 오래 했고, 잘 아는 교사들에게 이야기를 꺼냈을 것" 이라며 "조직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도
와달라는 정도였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홍신학원이 국회 감사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폐기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2000년 10월23일 국회 교육 위원회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속기록 을 보면, 임종석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사학재단 비리와 관련) 화곡중· 고등 학교, 화곡여자정보산업고를 갖고 있는 홍신학원만 유일하게 자료를 내지 않았 다"면서 "학교 행정실장이 의원실에 와 서 얘기한 것은 지난 3월 감사 이후에 장부 일체를 소각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고, 유인 종 당시 교육감은 "맞다"고 임 의원의 질의에 동의를 표시했다. 나 후보 측은 "감사가 끝나고 감사서 류는 보존의무가 없어 폐기했다"고 해 명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당시 국회 서 면답변에서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법 인은 장부 또는 서류를 항상 비치해야 하고,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동안 보존해야 하지만, 홍신학원은 무단 폐기했다"고 전했다.
2012년 상반기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모집 교육기술과학부 산하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드립니다. 1. 한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어수업시간(주당 22시간이내)에 영어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 체험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2. 지원자격은 재외 동포의 경우,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최소한 7학년 과정부터 영어학교에서 계속해서 교육을 받은 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영주권 소유 남자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자) 이어야 합니다. 3. 매월 180만원-270만원(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 왕복항공권, 숙소, 초기정착금, 보험(의료,연금), 퇴직금 연 18일 유급휴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4. 지원서류를 구비하여 몬트리올 총영사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 주시고, 더 자세한 정보와 구비서류는 http://epik.go.kr 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2012년 3월 학기 EPIK 프로그램 마감일은 11월 30일입니다.
국제 소식
16/ 2011. Oct 21(Fri)
‘42년 독재’카다피 사망 전 국가 원수. 머리에 총상을 입은 카다
잘릴은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마지막 전투에서 아부 바크르 유니스
피는 생포된 후 곧 사망했다. 사진은 과
자유리비아TV가
리비아 국방장관도 숨졌다고 AFP가
과도정부군에 의해 부상을 입고 생포된
도정부군 병사가
은 이날 시르테를 해방했다고 선언했다.
후 사망했다고 리비아 과도국가 위원회
영한 것이다. 시르테 | AFP연합뉴스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 원수 (69)가
20일 자신의 고향 시르테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
앞서 국가 과도위의 압델 마지드 믈레
(NTC)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월15일 리비아 제2도
그타는 카다피가
시르테 근처에서 생포
보도했다. 과도정부군
현
지 의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친카다피 TV인 알 리비야는
카다피는 지난 8월23일 사흘간에 걸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카다
친 과도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자신의
피가
체포됐다는 보도들은 북대서양조
트리폴리 요새인 바브 알 아지지야를
열린
될 당시에 입은 부상이 악화하면서 숨
약기구(나토) 추종자들이 퍼뜨린 것으
탈출했다. 탈출 후 제3국 망명설이 끊임
이후 248일간의 리비아 시민혁명이 사
졌다면서 카다피는 생포 당시 다리와
로 근거없다”고 주장했다고 AFP가
전
없이 나돌았지만 카다피는 시르테와 리
실상 끝났다. 카다피 42년 독재도 역사
머리에 총격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에
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
비아-니제르 국경 인근 사막에서 친위
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전했다. 체포 현장에 있던 과도정부군의
변인은 성명을 내고 “현재로서는 카다
세력을 이끌고 과도정부군에 맞섰다.
한 병사는 카다피가
발각될 당시 구덩
피의 체포 또는 사살 소식을 전한 언론
카다피는 27세 때인 1969년 9월 육
시 벵가 지에서 첫 반정부 시위가
과도국가 위의 압델 하피즈 고가
대변
인은 이날 “우리는 세계에 카다피가
혁
이에 숨어 있었으며, 생포 순간 “쏘지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토
군 대위 신분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집
명의 손에 처형됐음을 선언한다”고 말
마, 쏘지 마”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과
관계자도 “사실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권한 이후 42년 동안 리비아를 통치해
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고가
도정부군 병사들이 찍은 휴대전화 영상
것”이라며 즉각 확인을 하지 않았다.
왔다. 그는 집권 후 사회주의와 이슬람
대변
인은 “역사적인 순간이다. 압제와 독재
은 얼굴과 목에 피가
흘러내리는 카키
과도정부군은 지난 17일 트리폴리
주의, 범아랍주의를 융합한 인민권력 체
가
색 옷차림의 카다피 주위에서 병사들이
남부의 카다피 정부군 근거지인 바니
제를 선포하며 독자노선을 걸었으나 올
고함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AFP가
왈리드를 점령한 뒤 시르테에 대한 총
해 초 북아프리카를 휩쓴 민주화 혁명
전했다.
공격을 감행해 이날 시르테를 점령하면
의 바람을 넘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서 카다피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맞았다.
끝났다. 카다피는 자신의 운명을 맞
았다”고 덧붙였다. 생포 순간 20일 리비아 시르테에서 과도정부군에 체포되던 순간의 카다피
과도국가 위 지도자인 무스타파 압델
사르코지 득녀 대선에 득될까 니콜라 사르코지(56) 프랑스 대 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43)가 딸을 출산했다. 프랑스 역사상 현 직 대통령이 아이를 낳은 것은 처 음으로, 프랑스 언론은 ‘ 퍼스트 베 이비’ 의 탄생이 내년 재선 도전을 앞둔 아버지에게 어떤 영향을 끼 칠지 주목하고 있다. <아에프페>(AFP) 통신 등은 브 루니가 19일 저녁 8시께 파리에 있는 ‘ 라 뮈에트’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유로존 문제 를 논의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 르트에 머물고 있던 사르코지 대 통령은 득녀 소식을 듣고 밤 11시 께 급히 귀국했다. 브루니의 지인 은 “순산이었으며, 딸의 이름은 아
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에 말 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전부인 사이에서 세 자녀를 뒀으며, 브루 니도 애인이었던 라파엘 앙토방과 의 사이에 10살 난 아들이 있다. 딸의 출생이 사르코지 대통령에 게 ‘ 정치적 돌파구’ 노릇을 해줄 지도 관심거리다. 내년 4월 실시될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사르코 지 대통령은 경쟁자인 사회당 대 선후보 프랑수아 올랑드에게 지지 도에서 크게 뒤지고 있다. 여론조 사를 보면, 프랑스인들의 60%가 내년 대선에서 올랑드가 이길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레알 27조원 상속 다툼’결국 딸이 승리 프랑스 화장품회사 로레알의 상 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88· 사진) 의 재산 170억유로(약 27조원)를 둘러싼 모녀 간 법정 싸움이 결국 딸의 승리로 끝났다. 프랑스 파리 교외의 쿠르브부아 법원은 17일 베탕쿠르에게 후견인 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 다. 베탕쿠르가 알츠하이머 질환이 상당히 진행돼 치매 증세가 나타나 고 있다는 전문의의 견해를 받아들 인 것이다. 이에 따라 베탕쿠르의 손자 중 한 명인 장 빅토르 메이예가 할머니 의 생활을 책임질 후견인으로 지목 됐고, 베탕쿠르의 재산을 관리할 후견인으 로는 소송을 제기한 그의 딸인 프랑수아즈와 손자 두 명이 지명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이 베탕쿠르의 로 레알 이사직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먼 저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레알 일 부 주주들은 베탕쿠르가 경영에 참여하기에 정신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베탕쿠르의 변호인은 법원의 결정 뒤 “상 당히 실망스럽다. 베탕쿠르가 딸과 ‘ 핵전 쟁’ 을 벌일 준비가 돼있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베탕쿠르는 만약 자신이 후견인의 보호를 받게 될 경우 “외국으로 나가 겠다” 며 “딸이 나를 돌보게 된다면 숨이 막힐 것 같다”고 최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BBC는 이번 판결에 대해 모친이 아첨꾼 과 돈을 노린 사람들에게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주장해온 딸 프랑수아즈의 승리라고 전했다. 이번 스캔들은 프랑수아즈가 모친의 친 구이자 사진작가 인 프랑수아 마리 바니에가 20년에 걸쳐 약 10억유로의 현금과 고가 의 미술품을 가 로챘다면서 4년 전에 소송을 제 기하며 시작됐다. 이 소송은 취하됐지만 진 행 과정에서 베탕쿠르가 정치인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또다른 혐의가 드러나 정치 스캔 들로 비화됐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007 년 대선 당시 베탕쿠르로부터 불법 정치자 금을 수령했다는 혐의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제 소식
2011. Oct 21(Fri) /17
월가 시위 후원하는‘1%’
‘ 투자계의 슈퍼스타’ 라고 불린 미국 월가 의 거물급 거래인 출신이 ‘ 월가 를 점령하라’ 시위를 독려· 지지하고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반월가 시위가 계속 되는 뉴욕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에 매 일 나타나 시위대와 정치, 금융시스템 의 개혁 등에 대한 토론을 하는 로버트 핼퍼(52· 사진)이다. 티셔츠에 백팩, 안 경을 쓰고 금융개혁을 논하는 그의 모 습은 사회에 불만이 많은 여느 중년 퇴 직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의 이력을
알고 나면 두 번 놀라게 된 다. 우선 그가 뉴욕에 있는 원유 중심 선물거래소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 의 부회장을 지냈던 인물 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 는 이번 시위를 원격 주도 한 캐나다의 비영리 잡지 애드버스터스(Adbusters) 의 최대 후원자라는 사실 이다. 뉴욕타임스는 18일 미국의 대표적인 상위 1%인 그가 99%의 시위를 독려하 게 된 계기를 전했다.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1983년 뉴욕상업 거래소에서 난방유 선물의 객장 거래인 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6년 거래소 부회장에까지 오르는 등 월가 에서 성공한 대표적 인물이다. 월간 거래인(Trader Monthly)이라는 잡지는 2006년 세계 100대 트레이더 가 운데 12위에 오른 그에게 ‘ 투자계의
쿠르드족 반군 공격으로 터키군 42명 사상 터키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쿠 르드족 반군들의 19일 공격으로 터키 와 이라크 북부 국경지대에서 군인 24 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터키 군 당국이 이날 밝혔다. 쿠르드 반군의 공격으로 인한 단일 사건 피해로는 1990년대 이후 최대 규모다. 터키군 은 사건 발생 직후 공군 폭격기와 무 장 헬기를 동원해 이라크 영토 내에서 반군에 대한 보복 군사작전을 개시했 다. 이달 초만 해도 대화해결이 모색 되던 양자 간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 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 리는 이날 카자흐스탄 방문 계획을 취 소하고 가 진 긴급 TV기자회견에서 터 키가 이라크 북부 국경을 넘어 쿠르드 반군을 쫓는 ‘ 긴급 추격’ 을 시작했다 고 밝혔다. 에르도안은 “우리는 절대 터키 내부나 외부의 어떤 공격에도 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나토는 2008년 이후 최대규모인 터키 군의 이번 작전에 지지 성명을 발표했 다. 터키 NTV는 터키군이 이라크 국 경 안으로 약 4㎞ 지점까지 진입했다 고 밝혔다. 이날 공격에 앞서 쿠르드노동자당 (PKK) 소속 반군들은 이라크와의 접
경지역인 남동부 하카리주의 추쿠르 카와 유크세코바 지역 등 2곳의 터키 군 전초기지에 총격을 가 해 군인 24명 이 숨졌다. 앞서 18일에도 두 살짜리 여자아이를 포함한 민간인 3명과 경 찰관 5명이 비틀리스주 근처에서 분 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 탄공격으로 사망했다. 터키는 최근 이라크 영토에 근거를 둔 쿠르드 반군의 공격이 심해지면서 지난 7월 이후 민간인 18명이 사망했 다며 이라크 측에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터키 내 친쿠르드 정당인 평화 민주당(PDP)은 쿠르드와 터키군 양측 에 모두 교전 중지를 요청하며 대화해 결을 촉구했으나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전문가 가 레스 옌킨스는 D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쿠르드 정당과 터키 당국 간의 대화는 최소한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겠으나, 이번 공 격으로 인해 대화기조는 멀어지고 있 다”면서 “향후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1984년 이후 수만명이 숨진 터키-쿠르드 간 갈등은 터키 총 인구 7400만명 중 약 20%를 차지하 는 ‘ 나라 없는 민족’ 쿠르드계가 권력 을 쟁취하려는 과정에서 빚어져왔다.
슈퍼스타’ 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최고 실적을 올렸던 2005년 그는 1000만~1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 으로 알려졌다. 2007년 은퇴한 뒤 핼퍼 는 자선사업에 뛰어들어 매년 10만달러 정도를 기부하고 있다. 그런 그가 월가 점령 시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시위가 시작되기 3개월 전 인 지난 6월이다. 오랜 친구로 알고 지 낸 애드버스터스의 편집장 캘리 라슨과 의 저녁 자리에서였다. 라슨은 이 자리 에서 “정치적 좌파의 분노를 자극함으 로써 ‘ 아랍의 봄’ 과 유사한 혁명운동으 로 승화시키기 위해 월가 를 시위대로 가 득 채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털어 놨다. 핼퍼는 그 자리에서 2만달러(약 2268만원)를 기부했다. 지난 20년에 걸 쳐 애드버스터스에 총 7만5000달러(약 8500만원)를 기부해 온 그였다. 그로부 터 한달 뒤, 9만여명에게 발송된 라슨의 ‘ 월가 점령’ e메일로 인해 ‘ 월가 를 점 령하라’ 시위는 수면 위에서 논의됐다.
흥미로운 것은 핼퍼가 진보성향은 아 니라는 점이다. 반월가 시위에 대한 핼 퍼의 지지는 ‘ 이념’ 보다는 ‘ 상식’ 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텔레그래프는 같은 날 “반월가 시위의 재정지원자인 핼퍼가 내년 대선의 공화당 유력후보인 미트 롬니의 후원자이기도 하다”고 전 했다. 핼퍼는 최근 롬니의 대선 캠프에 2500달러(약 283만원)를 후원했다. 핼퍼의 지론은 “고통이 존재한다면 모두가 함께 나눠 가 져야 한다”는 것이 다. 그는 뉴욕타임스에 “돈을 가 진 사람 들은 세금이든 다른 방식을 통해서든 좀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이른바 ‘ 1%’ 인 것은 맞다. 일이 잘 풀려서 돈을 벌긴 했지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 져야 할 이슈들이 존 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핼 퍼는 “내가 저곳(월가 )에서 일생을 일했 지만 최근 시위대들과 토론을 하며 무 엇을 해야 하는지 새로 깨달았다”고 말 했다.
“차베스 2년 시한부 생명”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57) 이 길어야 2년 정도밖에 못 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에서 차베스의 암치료에 관여했던 외과 의사 살바도르 나바레테는 16일 발간된 멕시코 주간지 밀레니오 세마날과의 인 터뷰에서 “예후가 좋지 않다”며 “남은 수명이 길어야 2년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19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지난 6월 쿠바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차베스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공언 해온 것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차베스 는 지난 16일부터 치료 경과를 살펴보 기 위해 다시 쿠바에 머물고 있다. 나바레테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베네 수엘라 집권 통합사회당 소속 정치인 세 리아 플로레스는 “극우세력은 국민들의 사기를 꺾으려 애를 쓰지만 그들의 노력 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차베스의 지지자인 미국인 변호사 에 바 골링거도 나베레테가 “차베스의 병 을 실제로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나서 (환자의) 비밀을 지킨다는 성스러 운 맹세를 깨뜨렸을 뿐”이라고 폄하했다. 차베스는 지난 6월 쿠바에서 항암치 료를 하고 귀국한 뒤 4차례에 걸친 암치 료를 받는 동안 악성종양은 모두 사라졌 으며 완전히 회복됐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7월 말에는 국영방송과의 전화인 터뷰에서 내년 10월 대선에 출마하겠다 며 건강에 자신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차베스의 건강이상설은 처음 이 아니다. 지난 9월 미국 마이애미주의 스페인어 일간 엘누에보 헤럴드는 차베 스가 신부전증 응급처치를 위해 베네수 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군병원에 입 원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차베스 는 1999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거르지 않고 출연하던 국영방송의 ‘ 안녕, 대통 령’ 이라는 토크쇼도 출연을 중단한 상 태였다. 차베스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관련이 있는 익명의 베네수엘라 의료 소식통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차베스의 건강이 그가 트위터나 방송 등을 통해 밝히는 것보다 심각할 수도 있다”고 말 했다. 차베스의 건강 악화가 사실일 경우 국내 지지율이 급락할 가 능성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여론조 사에서 6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 지만 다음 임기 6년을 감당할 정도의 건 강상태가 아닐 경우 지지율이 급락할 수 있다. 차베스는 1999년 대통령에 당선 된 뒤 12년 동안 집권하고 있다.
18/ 2011. Oct 21(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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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 스포츠 소식
2011. Oct 21(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캐나다표(?) 혹은 퀘백표 영화(?)를 사수하라?
사실 캐나다, 그것도 퀘백주에, 그것 도 몬트리올에 10여년 살면서 가 끔은 ‘ 여기 캐나다 맞어?’ 하게 된다. 미국 방송이 그냥 실시간으로 방송될 때는 미국, 영국이 임명하는 총독에, Victoria day가 있는 걸 보면 영국, "Stop"싸인 대신 "Arrêt"싸인이, 프랑스 방송에 프랑스 영화들의 인기 폭발을 보면 프랑스인가 싶다. 그만큼 이곳엔 여러 문화가 섞여 있다 보니 영화들도 다문화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선 조금 다른 문제에 다다른다. 캐나다표 영화 혹은 퀘벡표 영화를 보는 일이 그다지 쉽지가 않은 게 그 이유다. 생산되는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하지만 자국 내에서 소비 가 그다지 되지 않는 탓도 있다. 그래도 그나마 퀘벡표 영화는 대여점이나 도서 관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기가 쉬운 편이다. 캐나다표 영화의 경우 미국표인줄알고 보게 되기 도 한다. 이런 현실에서 왠지 뻐기고 싶 기도 하고 책임감도 발동해 이 지면을 통해 슬며시 캐나다, 퀘벡 영화를 소개 하고 싶어서 이렇게 서론을 길게 내질 렀다. 여기 오기 전까지 나는 캐나다를 알 고는 있었지만 캐나다 감독 영화에 대 한 구분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지금 소 개하려는 영화도 사실 여기와서야 캐나 다 감독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소개하려는 영화는 Atom Egoyan의 <Exotica>이다. 이 감독이야말로 다문 화의 살아있는 표본이라 할 만하다. 아 르메니아인 혈통에 이집트에서 태어났 으며 캐나다에서 자랐다. 여기서 자라 서인지, 요즘 여러 나라와 합작을 하긴 해도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꾸준히 캐나 다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사람 중 하 나이다. 그의 영화 <Exotica>는 사람들 에게 가 장 많이 알려진 영화중 하나이 다. 야한 영화로 알려져서일 수도 있고, 그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캐나다인에 대 한 탐구 때문일 수도 있다. 그는 문화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캐나다인들을 그리 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영화 는 그 이름도 유명한 크즈쉬토프 키에 슬로프스키의 <레드Red>를 물리치고 깐느에서 국제비평가 상을 타냈다. 또 다른 한 영화는 퀘벡이기에 만들 수 있는 영화 < Bon cop bad cop>이 다. 물론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많을 것 이다. 왜냐하면 이 영화가 워낙 재미있
기도 하지만 이 영화가 비평에 상관없 이 지금까지 퀘벡 영화중에 가 장 큰 히 트를 친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 어 불어를 섞어서 쓴 대화나, 아주 상반 되는 두 경찰의 캐릭터 묘사도 이 영화 의 특징 중 하나다. 이 영화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또 주목하고 있는 배우 온타리오 주 형사 역의 Colm Feore가 아주 특이한 경우이다. 아이리 쉬 피가 흐르고 있으면서 미국에서 태 어났지만 캐나다에 정착해서 산 지가 40여년이 넘는다. 이 사람을 오우삼의 헐리웃 작품 <Face off>나 <Red violin>, 그리고 내가 보고 싶어하는 영화 중 하나인 유명한 클래식 음악가 Glenn Gould 에 관한 영화<Thirty two short films about Glenn Gould>에서 볼 수 있다.
<Les invasions barbares>이다. 불어영 화에 영어자막으로 보고 나와서는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결국엔 인터넷에서 설명을 찾아서 읽고 나서야 그나마 조금 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었 다. 미국제국의 몰락을 꽤했던 레미가 죽음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 가 는 동안 그의 아들 세바스티엥이 아버지(레미) 를 위해 그의 친구들, 옛 애인들을 불러 모아 한 바탕 잔치를 벌이게 되는 이 영 화를 여기에 발 디딘지 얼마되지 않았 던 내가 보게 된 건, 여기 문화를 잘 모 르던 때에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게 된 행운과 부족한 인식으로 인해 이 영화 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불운이 함께다. 내가 영화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듯이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나처럼 이 영화들 을 보면서 새로운 발견을 하길 바라며 나의 이야기를 접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아마 세계적이며 유일무 이한 퀘벡 감독 Denys Arcand의 영화
“이수철 감독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을 마감한 이수철 전 상주 감독은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미안하다. 축구 인들을 다시 볼 면목이 없다”며 지인 들과 만남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변인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15년간 코치 로 활동하며 수많은 K리그 선수들을 지도했던 그는 상무부대를 거쳐간 선 수들에게 ‘ 편한 형’ 이자 ‘ 든든한 지도 자’ 로 기억되고 있다. 과거 이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던 한 선수는 “같이 식사를 할 땐 ‘ 이거 맛 있다 먹어봐라’ 며 밀어주고. 개인적으 로 이야기를 나눌 땐 ‘ 편하게 형이라 고 불러도 된다’ 며 항상 선수들을 생
안주 : 에다마메 육회 오징어데침 돈까스 골뱅이무침 해물파전 김치파전 야끼우동 막국수 오뎅탕
각하셨다”고 추억했다. 어느새 상병이 된 최효진은 “감독님은 항상 선수 편 에 서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해주려 고 노력하셨던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 다. 올시즌 첫 사령탑을 맡은 이 감독 애 의해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김정우 는 “군 생활의 고민도 잘 들어주시는 자상한 감독님이었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이수철 감독이 여린 마음 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올시즌 상 주에서 함께 팀을 꾸려온 오랜 친구 김동해 코치는 “감독이 되면서 꿈이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축구로 팀을 변화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하며 “군 검찰에 수감 중일 당시
Happy Time
선수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이 싫어 더 마음고생을 했다. 자존심 이 강하고 마음이 여린 부분도 있었 다”고 말했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이 감독하고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허물없이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이었다”고 추억하며 “고집 있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주변에 말도 못했던 것 같다. 몸 좀 추스르고 만나 자고 했는데 진작 만나볼 것을 그랬 다”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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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1. Oct 21(Fri)
NDG 사람들
# 3 케이티 우드 (3)
토미의 체크 사본을 꺼내 보았다. 4 월 4일, 5월 2일, 6월 6일, 7월 4일.. 이 거면 충분했다. 계약 당시 자신의 페이 데이가 월요일이니 매월 첫 월요일자로 체크를 주어도 좋겠느냐고 할 때 OK라 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어디까지 나 구두로 였다. 그녀는 렌탈보드에 전 화를 했다. 매번 렌트비 지불 날짜를 상 습적으로 어기는 불량한 입주자에게 시 달리고 있다며 강력한 조처를 요구했다. 체크 사본과 서류 몇 장을 작성해 메일 로 보내고 여러 통의 전화로 보챈 끝에 그녀는 마침내 렌탈보드로부터 확답을 받았다. 렌탈보드는 이번 달 21일까지 로 입주자에게 서류통보를 하였다 했다. 22일이면 토미는 더 이상 테넌트가 아 니다. 쾌재를 부르며 배리에게 이 사실 을 전달하였다. 만약 22일이 되어도 곱 상멀대가 이사 가 지 않으면 사람을 불 러 모든 짐을 길거리에 내버리라는 지시 도 잊지 않았다. 이 일로 토론토에서 몬트 리올까지 올 필요는 없을 듯 했다. 그녀 는 미루어 두었던 휴가 를 떠나기로 했다. 뭔가 잘못되었다. 나이아가 라의 쉐라 톤 호텔 스위트룸에 머무는 동안 프론 트에서는 미싱메시지가 5통이나 있다고 전해 왔다. 모두 집사 배리였다(몬트리
올의 아파트 관리인과 토론토의 집사는 공교롭게도 모두 배리라는 이름이었다. 그녀는 구별을 위해 관리인 배리를 빅 배리, 집사 배리를 스몰배리라고 불렀 다). 전화기를 들었다. 배리의 탁하고 빠 른 목소리가 일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 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렌탈보드에서 연락이 왔다고 했다. 토미는 상습적 연체자가 아 니며 오히려 케이트 자신이 상습적 사기의 혐의가 있다는 전갈이었다. 18채 아파트 주인으로 40여 년을 살아오는 동안 무수히 많은 테넌트들을 쫓아내 왔지만 이런 경우 는 처음이었다. 당장 몬트리올로 향했다. 역시 크게 잘못되었다. 밤 12시 아파 트에 도착하자 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토미.. 어 떻게 알았는지 그 늦은 시간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토미는 이걸로 돈이나 세이 브 하라며 노란 서류봉투 하나를 던지 듯 주고 사라졌다. 렌탈보드 관련 서류 였다. 오피스에서 서류를 살펴보던 케이 트는 깜짝 놀랐다. 사이몬, 앨버트, 캐서 린..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를 달아 쫓아 냈던 테넌트들의 연서명으로 된 서류는 온통 그녀의 상습적 거짓말에 대한 사 실관계의 기술로 가 득 차 있었다. 저들 이 어떻게 한데 모여 이런 작당을 할 수
가 있었지? 아니 그럼 토미는 처음부터 이런 의도로 입주신청을 했었다는 건 가 ? 아니다. 그건 결코 논리적인 설명이 될 수 없었다. 토미는 이곳에 새 직장을 구했음을 당시 이미 알고 있었고, 저들 은 시기적으로나 무엇으로나 아무런 연 관이 없었다. 더욱이 저들은 도무지 이 런 일을 벌일 수 있는 위인들이 아니었 다. 이상했다. 마치 그녀가 이러기를 기다 리기라도 한 것처럼 저 복잡한 일들이 저 리도 일사불란하게 진행될 수는 도저히 없 는 노릇이었다. 토미는 어떻게 그 짧은 시 간에 저들의 연락처를 다 알아냈으며 무슨 이유로 이 일들을 자신하게 되었을까? 나 이도 어린데 법과 렌탈 규정에 대해 뭘 좀 잘 아나? 그녀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 고 있었던 걸까? 머리가 복잡해져 왔다. 결국 법정에 섰다. 토미에겐 움직일 수 없 는 증거가 있었다. 아이폰이었다. 케이티는 토 미의 아이폰에서 흘러나오는 신경질적인 자 신의 목소리를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한동안 들어야 했다. 'willful misconduct' -악의적 불법 행위-, 판사의 선고는 준엄했다. 그동안 테넌 트들을 속여 착취했던 렌트비 차액과 불법하게 쫓겨남에 따라 그들이 지출해 야 했던 모든 비용,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까지 모두 청구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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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불이라니.. 어지러웠다. 변호사는 이게 끝이 아니라며 동일한 피해를 입 은 과거의 테넌트들로부터 추가 청구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끝장이었다. 아버 지를 잃고 집을 나와 어머니와 동생조 차 애써 모른척하며 악착같이 모아온 돈이었다. 여자로서의 인생도 포기한지 오래였다. 아무런 사랑 없이 순전히 부 유하다는 이유만으로 서른 살이나 차이 나는 노인과 결혼했고 이내 사망한 남 편으로부터 유산처럼 우드라는 이름을 물려 받았다. 그 많은 세월이 흘러가 는 줄도 모른 채 60을 넘겼건만 지금의 그 녀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왔던 걸까? 한순간에 모든 게 무의미해졌다. 주변엔 상의할 친구 하나 남아 있지 않았고, 주 위의 따가 운 시선을 의식하여 몬트리올에 서 오타와로 또 런던, 켄싱턴, 토론토로 평 생 도망다니다시피 살아온 인생이었다. 어 머니, 아버지.. 돌아가 신 두 분이 무척이나 보고 싶었다. 동생 죠지에겐 어떻게 미안 하다 말하지? 뉴욕에서 증권맨으로 성공한 동생은 못 본지 이미 수십 년이 넘었다. 스스로 하늘 아래 존재해야 할 이유를 찾 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녀는그동 안 줄곧 움켜쥐고 있던 두 손을 놓아 버렸 다. 장례는 두 배리가 책임져 줄 것이었다.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 로 세로 줄에 번호가 들어 가 야 합니다.
한번씩만
Speak vs. Talk Although speak and talk are similar in meaning, we often use them in different ways. Check out the following rules to use them more accurately. Speak 1) It may be followed by a limited number of nouns, including expressions such as speak the truth and speak kind words, as well as speak (names of languages). 2) It is used with the names and numbers of languages: Ex: He's French-Canadian, but he speaks English with a Portuguese accent. 3) Speak usually does not take a direct object, but sometimes it takes a toindirect object: Ex: My boss spoke TO ME at length about the new project. 4) Speak with a plural subject is used in formal style to mean "converse": The ambassador and I spoke of the need to improve the employees' working conditions.. TALK 1) Talk is very general in meaning. It means "to use spoken language to express oneself." Most often, it does not have a direct object. It can be used to describe a one-way communication or a two-way conversation. 2) Talk can take a to-indirect object, but not a direct object (except in special idioms): Where's your father? I need to talk to him immediately. I can't give you a discount on this. You'll have to talk to the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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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011. Oct 21(Fri) /21
소녀시대 3집 음반‘더 보이즈’발표, 랩·파워풀한 안무로 무장!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돌아왔다. 19일 정규 3집 음반 <더 보 이즈>를 내놓은 이들의 복귀는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훗>을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특히 타이틀곡 ‘ 더 보이즈’ 는 같은 날 아이튠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소녀시대가 신곡을 발 표하면서 전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곡은 다음달 중 미국의 메이저 음반사 인터스코프 레코 즈를 통해 미국에서 맥시싱글(2~3곡 정 도를 수록한 음반) 형태로 발매된다. 정 규 음반 역시 글로벌 음반 레이블인 유 니버설 뮤직을 통해 유럽과 남미 등지 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 계로 향하는 소녀시대의 위상변화를 말 해준다는 것이 가 요계 관계자들의 이야 기다. ‘ 더 보이즈’ 는 세계 3대 프로듀서이 자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의 곡이다. 소녀시대 소속사 인 SM엔터테인먼트는 “세계를 무대로 한 소녀시대의 곡”이라며 “소위 후크송 을 벗어나 세계인을 사로잡을 만한 세 련된 사운드와 멜로디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청담동 SM엔터테 인먼트 사옥에서 이들을 만났다. -첫 월드와이드 음반인데.
“이 곡을 통해 미국에서 대박을 내겠 다, 성공하겠다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전 세계를 목표로 출발하는 첫 걸음을 디뎠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데뷔한 뒤 4년이 지났을 뿐인데, 크고 멋진 도전을 하게 됐다는게 기쁘다.”(태연) -타이틀 곡이 그동안 소녀시대가 보 여준 곡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비트가 강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우 리가 데뷔한 뒤 처음으로 랩도 선보인 다.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평소 에도 우리끼리 연습을 많이 해 왔다.” (티파니) -전형적인 팝스타일 곡 아닌가 . “반복되는 후렴, 즉 후크를 우리나라 처럼 선호하는 곳도 없는 것 같다. 해외 의 많은 음악을 들어보니 그렇더라. 이 번 타이틀 곡은 첫 부분의 비트와 끝부 분의 클라이맥스까지 다 들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우리 노래가 히트해서 다 시 옛날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야 하는 노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수영) -안무 스타일도 큰 변화가 같다.
있을 것
“남성적인 느낌을 강하게 줄 것 같
다. 그전의 안무가 여성적이다면 이번엔 크고 힘찬 동작들이 많다.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다. 지금까지 대 중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포 인트를 잡아 적절한 이름을 붙여줬는데 이번에도 어떤 이름을 붙여줄지 기대된 다.”(유리) “그렇지만 전체적인 컨셉트는 기존 소녀시대 그대로다. 많은 해외 팬들이 유튜브 등 영상을 보면서 우리를 좋아 하는데, 우리가 유럽이나 미국 스타일을 따라해서가 아니라 우리 식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일 것 같다. 이번에도 다양한 종류의 곡을 담았지만 우리만의 스타일 로 엮어냈다.”(태연) -미국에서의 활동 계획은 음반 외에
시대를 꼬집어 세상을 웃겼던 이주일·김형곤… MBC 다큐‘웃으면 복이 와요’ 작고한 이주일과 김형곤은 모든 사람들이 웃고 사는 웃음공화국을 꿈꿨던 코미디언들 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주일과 김형곤을 중심으로 옛 코미디언들을 되돌아보고 추억 하는 MBC 다큐멘터리 <웃으면 복이 와요> 가 20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된다. 이주일과 김형곤은 각각 ‘ 코미디의 황제’ , ‘ 시사코미디의 대가 ’ 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속이 뻥 뚫리는 풍자로 고단한 일상을 잊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주일 은 폐암으로, 김형곤은 돌연사로 안타깝게 세 상을 떠났다. 고인이 된 두 사람이 서울 한복 판에 나타난다. 촌스러운 포스터로, 신비스러 운 홀로그램으로, 골목 안 TV 속에서 시청자 앞에 등장한다. 서울 거리 담벼락과 도로, 그리고 골목에 이주일의 옛날 포스터가 붙고, 늦은 밤 주점 에 이주일 코미디가 울려퍼진다. 많은 사람들 이 오랜만에 보는 이주일의 트레이드마크인 ‘ 수지 큐’ 를 반가 워하며 그를 추억한다. 이주 일이 잘 웃지 못했던 시절 사람들에게 전해준 웃음의 의미가 이주일의 생전 인터뷰, 아직도
이주일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증언을 통 해 소개된다. 김형곤의 시사 코미디는 엄혹한 시절 답답 한 속을 뚫어주며 키득거리게 해주었다. 그뿐 아니라 죽을 때까지도 웃길 궁리만 했던 진정 한 코미디언이었다. 김형곤이 생전에 선보인 시사 코미디와 그 뒷얘기, 웃음에 대한 이야 기들을 전한다. 내레이션을 맡은 후배 코미디 언 김학도는 이주일과 김형곤을 비롯해 다큐 멘터리에 등장하는 선배 코미디언들을 성대 모사하며 웃음 포인트를 제공한다.
는 없나? “아직은. 현재 예정된 공연 외에 장 기간 머무르며 프로모션을 한다는 계획 은 없다.”(티파니) -해외에서 K팝 위상이 높아지면서 부담감도 커졌을 것 같다. “활동을 할수록 책임감이 커진다. 사 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도 무거워지고. 전에 보여줬던 모습보다 더 나은,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도 늘 고민이다. 우리의 가 장 큰 경쟁 자는 다른 팀이 아니라 이전의 우리 모 습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보내주는 애정과 격려가 우리들에게 늘 결속력과 에너지로 작용한다.”
배우 수잔 서랜든 “교황은 나치”발언 논란 미국 할리우드 스타이자 사회 활동가 인 수잔 서랜든(65)이 교 황 베네딕토 16세를 ‘ 나치’ 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랜든 은 17일 미국에서 열린 ‘ 뉴욕 필 름페스티벌’ 에서 “교황을 소재로 한 영화 시나리오의 복사본을 받 았다. 결코 나치이지 않았어야 할 사람이 지금의 교황이 됐다”고 말했다. 서랜든은 지난 15일 동 료 배우 밥 발라반과의 인터뷰에 서도 ‘ 교황은 나치’ 라고 언급한 뒤 발라반으로부터 질타를 받았 지만 또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서랜든의 주장에 바티칸 교황 청은 “독일에서 출생한 본명 요 제프 라칭어(교황 베네딕토 16 세)는 1940년대 ‘ 히틀러 유겐트’ 소속이었지만 히틀러 유겐트는 회원 자격이 강제적이었다”고 설 명했다. 히틀러 유겐트는 1926년
독일 나치당에 의해 설립된 청소 년 조직이다. 교황청은 또 “교황 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조직에 서 나왔으며 그의 부모는 나치 이 념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서랜든의 발언이 알려지자 종 교단체들은 비난에 나섰다. 뉴욕 에 본부를 둔 가 톨릭단체 ‘ 가 톨 릭 연맹’ 은 “서랜든의 무지함은 고의적이며 역겹다”고 비판했다. 미국 유대인단체 ‘ 반-비방연맹 (ADL)’ 은 “서랜든이 가 톨릭과 차이를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핑계는 될 수 없다”며 서랜든의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서랜든의 소속사는 현재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 고 있다.
연예 소식
22 / 2011. Oct 21(Fri)
로맨틱 코미디‘나도, 꽃’화보, 이지아는 웃지 않았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극 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의 두 주인공 차봉 선과 서재희로 변신한 이지아와 윤시윤의 커플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이지아와 윤시윤은 지난 17일 일산 MBC 드림센터의 사진 스튜디오에서 진행 된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19일 공개된 사 진은 막강내공 여순경 차봉선과 언더커버 보스 서재희로 변신한 이지아와 윤시윤의 모습이 한 컷에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이 나란히 선 모습이 훈훈하게 잘 어울려 앞으로 극중에서 티격태격하며 키워나갈 알콩달콩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8개월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지 아는 상큼한 단발머리에 경찰 제복을 입고 등장했다. 제복과 근무복을 입고 사진 촬영 하려니 조금 쑥스럽다던 이지아는 촬영이 시작되자 표정부터 포즈까지 봉선으로 완 벽 변신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월 초부터 촬영에 한창인 이지아는 "촬영현장이 집에 온 거 같고 좋 다. 편안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나도, 꽃> 촬영에 합류한 윤시윤 은 "밝고 유쾌한 드라마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배우들과 잘 어울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윤시윤은 강렬한 눈빛 과 선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배우이다. 두 가 지 매력을 선보여야 하는 재희 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며 윤시윤에 대한 강한 믿음을 전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 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 와 <내조의 여
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 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 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지아, 윤시 윤,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이기광 등이 출 연하는 <나도, 꽃>은 오는 11월 2일 첫 방 송될 예정이다.
유승준 공식입장,“컴백투표 상관없이 컴백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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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의 중국 소속사인 성룡의 중국 JC그룹 인터내셔날 측이 유승준 컴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 소속사 측은 유승준의 한국 컴백을 고민하거나 계획한적도 없다고 전했다. 특히 90년대 톱가 수 10팀이 재 기에 도전하는 리얼리티쇼를 컨셉트로 한 SBS <컴백쇼 톱10> 제작팀과 사전 연락이나 상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유승준 컴백설은 정작 유승준 본인도 모르는 상황에서 번진 것이라 유승준이
매우 당황스러워 했다는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승준은 “이번 이슈 자체가 아직 자신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며 한편으로는 “매 우 고맙기도 하고 기뻤다”는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측은 “유승준이 아 직 한국을 많이 그리워 하고 사랑한다” 는 말도 전했다. 이어 “유승준이 한국 입국금지를 당한 지난 10년간의 시간은 상처와 아픔을 키운 시간이었지만, 지금 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는 말
도 덧붙였다. 성룡은 이렇게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 을 높이사서 유승준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성룡은 “이번 일을 계기 로 대한민국 국민앞에 더 성숙하고 성장 한 모습으로 설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거둔 후 한국으로 돌아가 는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도 리일 것”이라며 “컴백 찬반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컴백 거부”에 대해 단호한 입 장을 전했다. 성룡은 이어 “나는 승준이가 한국에 서 얼마나 사랑 받았었는지 알고 있다” 며,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조추첨때 한국에서 승준의 땀흘리는 무대 모습을 직접 보고 너무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었 는데 그때는 자신이 이렇게 그를 도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룡은 “솔직히 한국을 들어 가 지 못하는 그의 처지를 옆에서 보기에 딱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가 멋지게 다시 세계의 시장에서 재기할수 있을 것 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리고 칭 찬 보다는 쓴소리로 응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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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침대/쇼파/카페트 대/쇼파/카페트 사이의 눈에 에 보이 지 않는 진드기와 세균을 을 보이지 모두 두 박멸합니다!
시라키쿠 당면
가쓰오 우동/소면/해물우동
참맛자랑 참맛자 자랑 콩 100%
조선 조선된장 선된장 청국 국장 청국장 FREE
114.99/box
LA에서 몬트리 몬트리얼 얼 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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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 입하 햅쌀
+ 쌀 이천쌀
시라키쿠
2년동 2년동안 동안 숙성시킨 구수 수한 할머니의 손맛 구수한
콤 콤보세일: 유안배추 1박스 스 + 무우 반박스
한국산 햇 고구마 마
14.99 /9kg 28.99 /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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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9 참조기 참 기 1박 1박스 8.5lbs
한 한국산 총각무
29.99/35.00 29. 99/35.00 0
한국산 신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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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box 꽁치 5 마리 꽁
고등어 5마리
5분도미 오징어 10마리
13.00/box 심 모카골드 100개 개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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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자차
eg. 159.99 129.99 129 .99 rreg. 149.99 14 9.99
99 149.99 reg. 149.9 reg.
ۅঙۅ بदۅ ۅঙب ۅदۅ
3.99 /5 왕 골뱅이 500g
rreg. eg. 9.99
7.99
KADOYA KADOY YA 참기름
15.99
9.99 /5 자반 고등어 3마리
14.99/10 샘표 진간장
5.39 /3 rreg. eg. 11.99 10.99 KIKKOMAN 간장
12.99
1호점: 2116 Decarie (벤덤역 (벤덤역에서 역에서 5분 거리, 주차장 완비) 월-토: 오전 9:00~오후 9:0 00 / 일: 오전 10:30~오후 8:00 9:00
꽁치캔 2개
4.99 /2 Tel: Tel: 514-489-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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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홈런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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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추억의 한국 과자
한국산 고급 스텐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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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오리지널, 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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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 2109 Ste. Catherine Tel: Catherrine W.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Tel: 514-932-9777 9 / 목-토: 오전 10:30~오후 1 8:00 0 월-수: 오전 10:30~오후 9:00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