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598
2011.08.12.(금)
몬트리올 터널 안전도, 시민 61%가 못 믿어 이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
원장 - 이종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특진 : 안면 미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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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퀘벡교통부 장관 및 여러 관 련 고위공무원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몬트리올 지역 3개 터널의 안전도에 대 한 의구심은 높아만 가 고 있다. 샘 하마 드장관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08년 작성 된 안전점검 보고서에 지적된 주요 8개 안전관련 지적사항은 이미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지난 8월 2일자 퀘벡교통국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중 3개는 올해말 진행될 예정이고, 또 다른 2개는 현재 보 수중이라고 게시되었다가 , 이번주 9일에 는 다시 3개 공사 조명기기 수리, 환 기 배관 및 카메라 커버 설치작업은 현재 완료되었고, 다른 두 개 공사 - 콘크리트 진입 로 안전평가 와 콘크리 트 및 타링 제거작업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 혀 의혹을 증폭시켰다. 즉, 2008년에 안전에 심각한 요소 라고 지적 된 주요 지적사항 8개 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 다면 터널의 안전자체 가 확신할 수 없는 상태
블랙먼데이, 캐나다도 폭락… 12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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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등급강등은 미국이 침체에서 벗
폭
어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서 두
락하며 블랙먼데이를 현실화한 가 운데 이
려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
날 캐나다 증시도 폭락하면서 글로벌 증
증시가
시 폭락 대열에 합류했다.
겠지만 한동안 극단적인 변동성이 지속될
처음 열린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전화: 514-334-1998 514-816-6662 팩스:514-334-4490 C.P.34567 Succ. Cote-Vertu St-Laurent Qc H4R 2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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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냐는 것이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하마드 장관측은 아직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고, 퀘 벡 교통국의 레알 그레구와씨는 3개 공 사가 완료 되지 않았다고 게재된 8월 2 일자 홈페이지의 서류는 잘못된 것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8월 2일 당시 터널 공 사에 관한 문의가 너무 많아져 그 당시 진행중인 작업들을 올릴 것 뿐이었고, 9 일에 정정한 자료는 정확한 것으로 이미 이전에 지적된 8개의 주요사항은 모두 완료되었고 터널은 안전하다는 증거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6면에 이어서>
이날 토론토 증시에서 S&P/TSX 종합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 급락한 1만 1670.40을 기록했다. 이는 12개월래 최 저치다.
계속 이같은 폭으로 하락하진 않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캐나다 수출의 75%를 차지하 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직격탄을 맞
전거래일 대비 5.55% 급락한 1만809.85
았다. 살 과티에리 BMO캐피탈 이코노미
를 기록했다. 또 S&P500지수는 6.65%
스트는 "강등 가 능성이 이미 주가 에 반영
폭락한 1119.57을, 나스닥지수는 6.9%
돼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증시 폭락은 꽤
추락한 2357.69를 각각 기록했다.
놀랍다"고 말했다.
광 고
2 / 2011. Aug 12(Fri)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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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2011. Aug 12(Fri) / 3
몬트리올 한인회, 8.15 기념 체육대회 개최
‘부당거래’,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 제 15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 화제 (7월 14일-8월 7일) 경쟁부문에 출품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최 우수 시나리오상과 최우수 남우 주연상 (황정민, 류승범)을 수상했다. 한편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파란만 장>은 Audience Award에서 은상을 수 상했다. 판타지아는 아시아 영화인으로 는 처음으로 이준익 감독을 심사위원으 로 위촉하였으며, 이감독은 한국영화의 수상에 힘을 실은 것으로 엿보인다. 북미주 최대 장르영화제인 판타지아 영화제는 올해 15회를 맞으며, 전체 170백여편의 장편과 2백여편의 단편을 초청하였으며, 약 1백명의 게스트 중 한 국에서는 류승완(부당거래), 이해영(페 스티발), 이준익(평양성) 감독을 초청하 였다. 한국은 8편의 장편과 2편의 단편 으로 총 10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전폭 적인 관객들의 인기를 받았다. 특히 <초
능력자>, <째째한 로맨스>, <에어리언 비키니> 등은 전회 매진을 기록하였고, 대부분의 한국영화가 매진에 가 까운 기 록을 하였다. 초대된 감독들의 영화 상영에 이어 Q&A세션 및 사인회를 열었고,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마스터 클라스과 이준 익 감독의 <평양성> 상영 축하와 더불 어 있었던 "한국 전통 5북춤 공연"으로 한국영화 홍보에 열기를 더했다. 줄을 잇는 관객들의 사인 요청과, 700석의 극장을 꽉 채운 <평양성>의 상 영 등으로 초대된 한국영화 감독들의 인 기와 한국영화의 북미현장에서의 입지 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판타지아 영화제 는 매년 여름, 7월 중순에 3주간 몬트리 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장르영화제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영화의 북미교두 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회에서는 오는 8월 20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햄스테드 공
일 제66주년 광복절 행사일정을 개최
원으로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
한다.
속된다.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는 한인회에서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교민들을 위
주최하는 가 장 큰 행사로서 교민들이
해서는 한인회에서 별도로 점심식사를
어울려 함께 달리며 단합하는 기회가
마련할 예정이다.
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각 교회별로 겨
몬트리올 한인회에서는 당일 행사
루는 축구, 배구, 족구 등의 경기 외에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도 팔씨름대회를 연령별로 진행할 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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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1. Aug 12(Fri)
2011년 제 66주년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2011년 8월 20일 햄스테드 파크에서 열릴 제 66주년 광복절 행사일정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명시된 경기와 기념식 이외에 도 각종 가 족 오락 행사와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교민 여러분께서는 이웃과 함께 오시어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1 년 8 월 20 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장소:30 chemin Lyncorft Hampstead QC h3x 3es(Hampstead Fleet St.과 Queen-mary코너) 시간
배구(남4 여2)
축구(11명)
8:00-9:00
연합: movement
9:00-10:00
호산나 : 성당
10:00-11:00
사랑 : 한인
족구(6명)
호산나 : 사랑 감리 : 순복음 연합 : 성당 사랑 : 호산나 사랑 : 새생명 성당 : 감리 한인 : 순복음
한인 : 성당
호산나 : 한인
연합 (부전승)
새생명 : 연합
순복음 : 감리
제 66주년 광복절 기념식
11:30-12:00
중식
12:00-12:30 12:30-13:30
감리 : 연합 새생명 : 순복음 한인 : 성당 호산나 : 사랑
준결승 & 한 팀 추첨에의 해 결승진출
결승
결승
15:30-16:30
결승 한인 : 새생명 성당 : 호산나 감리 사랑 연합
16:30-17:30
17:00-18:00
13:00 어린이 프로그램
결승
13:30-14:30 14:30-15:30
발야구(여9명) 줄다리기(남10 여5) 일반계주(남2 여2) 12세미만(남2 여2) 비고
결승(4팀) 시상식 및 경품 추첨(각 종목, 전체 우승, 기타 특별상 등)
팔씨름대회: 초등부 남8명 여8명 중등부 남8명 여8명 18세미만 남8명 여8명 20-40미만 남8명 여8명 40-60미만 남8명 여8명 60세이상 남8명 여8명 선착순마감(8월16일까지 한인회 사무처로 접수)
한인 : 호산나 연합 : 새생명 성당 사랑 감리
결승(4팀)
*행사당일 사정에 의해 일정이 바뀔수 있습니다. 응원상 시상: 각 단체별로 참가 율과 운동장에서의 응원및 호응도를 평가 시상함. 협조사항: *텐트설치-당일 선착순 *화기 사용 불가 .조리된 음식 가 능 (테이블 성치 가 능) *경기 참가 선수는 핼스 카드 또는 유학생 의료 보험 가 입자에 한함. *각 교회에 소속 되지않은 일반교민을 위해 한인회 본부석에서 음료및 중식을 제공합니다.
한인회에서는 광복절 행사 진행을 도와주실 자원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행사 완료 후에 자원 봉사 증명서를 발급해드립니다. 전화 : 514-481-6661 (210) 이메일 : info@montrealkorean.com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정
장
호
My soul thirsts for God, for the living God. When can I go and meet with God?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 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Psalms 42:2)
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몬트리얼 제자교회는 영어-한국어 목회를 통해 "캐나다-퀘백한국" 의 다중문화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돕고 나아가 아시아 인들을 선교하기 위한 교회입니다. *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영어-한국어로 동시에 드리는 예배(주일 11시) *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영어/한국어/불어로 하는 성경공부 * 몬트리얼의 아시아인들 특히 캠퍼스의 아시안 학생들에게 복음전파
5964 Notre Dame de Grace (crossing road: Rue Royal), Mt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은 미국남침례교단 캐나다 지부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캐나다소식 / 칼럼 편집자 칼럼
캐나다, 다른 나라보다 경제 난국 잘 대처
미디어법의 실체
플래허티 재무장관, 경제정책 토론회서 밝혀 중첩된 경제 위기 상황에도 캐나다
그는 그러나 세계 경제 상황이 유동
는 다른 나라에 비해 잘 대처하고 있다
적인 만큼 캐나다도 불확실성의 영향
고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이 10일 밝혔다.
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면서 무역국가
플래허티 장관은 이날 퀘벡주 웨이 크필드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경제인들 과 가 진 경제정책 토론회에 참석, 이같 플래허티 장관은 캐나다 경제가
7분
그러면서도 플래허티 장관은 "위험 나다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국제통
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확신해도
화기금(IMF)이 캐나다 경제에 대해 긍
된다"고 주장했다.
정적 전망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국 신 용위기가
불러온 경제 충
격에 대처하기 위해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 계 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는 최근의 논란에 언급, 정 부의 당초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향후 매년 40억달러를 감축해 오는 2015년 균형 재정을 달성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책임감 있는 접근'이라며 현재의 세계 경제 혼란으 로 이를 변경할 생각이 없 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당초 노선을 고수할 것"이라며 "계획을 밀 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술은 먹었어도 음주운전은 아니다.’ ‘ 도둑질한 장물은 도둑의 것이다’ , ‘ 위조는 했지만 지폐는 유효하다.’ ’대리시험은 쳤지만 합격은 유효하다.’
로서 캐나다는 미국 경제와의 '깊은 연 계'를 가 진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요소를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되지만 캐
이 밝혔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2011. Aug 12(Fri) / 5
한 때 이런 ‘ 헌재놀이’ 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된 미 디어법에 관해 헌법재판소에서 내린 판결을 비꼬는 표현들이다. 당시 이윤 성 국회 부의장은 미디어법 표결 당시 정족수 148명에 미치지 못 하는 145명 이 표결을 한 상태에서 표결을 마감한 다고 투표 종료 선언을 했다가 뒤늦게 재표결을 실시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 을 빚었다. 더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대리투표와 부정투표의 정황이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의 애매한 판결문과 함께 그대로 묻혀져 버렸다,. 각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였다. 언론 단체와 야당은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에 대해 국회에서 재논의 하도록 권고 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은 ‘ 앞으 로 국회가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방해 하는 행위 등을 보완할 필요성을 언급 한 것’ 이라며 재논의에 응할 뜻이 없음 을 분명히 했다. 2009년 여름의 일이다. 이제 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 결 과물을 마주하고 있다. 미디어법이 실 체를 드러내고 있다. 미디어법의 골자 는 개인기업이 두 가 지 이상의 언론매 체를 소유하도록 혀용하는 일이다. 즉,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TV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
었다는 것이 이 법안의 핵심이다. 조선 일보의 <조선TV>가 개국을 앞두고 스 타작가 김수현의 드라마 <한반도> 4부 작을, 중앙일보의 <jTBC>는 <한지붕 세가 족>을 연출한 이승렬 감독과 개국 작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일보의 <채 널A>와 매일경제의 <MBN> 까지 모 두 네 곳의 종편(종합편성채널)이 오늘 10월, 11월의 시험방송을 눈 앞에 두 고 있다. 예능방송의 스타 중의 스타 강호동 이 종편으로 가 기 위해 1박2일을 하차 한다는 뉴스가 뜨기 시작했다. 배우 정 우성은 오는 10월 개국하는 <jTBC>의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 규태)’ 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스타PD의 움직임은 벌써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 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사이에도 배우 고현정의 종편행 뉴스가 인터넷에 뜨 기 시작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어느 날 갑 자기 방송국 하나가 없어졌다. 철 없던 나와 친구들은 없어진 방송국 사장은 다른 방송국의 부사장으로 갔을까 궁 금해 했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사건 이었는지 깨닫게 된 건 그로부터 아주 오랜 후의 일이다. 이제, 안 그래도 막 강한 조중동이 방송까지 장악하면 어 떤 일이 생길까는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돈의 힘, 권력의 위력에 눌려 가 슴이 답답 해온다.
캐나다 소식 / 변은숙의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1. Aug 12(Fri)
라파엘 모텔에 큰 불 단추를 달다가 몬트리올에 있는 라파엘 모텔에 원인을
이후 2009년 12월에 소유권을 인수한
발생했다. 21대의 소
회사는 이 부지에 140,000 평방피트에 이
방차와 75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압한
르는 호텔과 쇼핑센터를 지을 계획을 밝힌
이번 화재는 건물의 서쪽 끝에 있는 객실들
바 있다.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의 1/3을 태웠다. 건물이 튼
한혜영 나뭇잎 하나가 까딱이 없는
튼한 지 확신할 수 없어 안 으로 들어가 지는 않았다고
말간 대낮에 단추를 달다가
관계자는 전했다. 전기는 끊 겨져 있었고 밤에 누군가 가
농담처럼 부음을 듣습니다
무단으로 거주했는지는 알
기가 막혀
수 없다. 한 때 몬트리올의
앞섶에 바늘을 꽂고 고개 천천히
유명한 ‘ 묻지마 모텔’ 이었
길어 올리니 삼베옷을 걸친
던 이 건물은 시간 단위로 방을 빌려주곤 했다. 2007
누런 허공이 징소리를 징징 내며
년 Knights Inn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다가
목을 놓기 시작을 합니다.
2009년
10월에 문을 닫은 후 지금 까지 창문은 나무판으로 막 은 채 벽에는 낙서투성이로 방치되어 있었다.
라파엘 모텔은 생작 길에서 앙그리뇽 방향 삼거리에 위치한 건물로 2009년 이후 방치되어 있었다.
한번 떨어진 목숨은 절대로 달아 올릴 수가 없는 단추라네요
캐나다ㆍ덴마크, 리비아 외교관들 추방 캐나다 정부는 9일(현지시각) 자국에 주 재하는 리비아 외교관들에게 5일 내로 떠나 라고 명령하고 이들이 대사관의 은행 계좌 에 접근할 수 없도록 했다고 존 베어드 외무 장관이 밝혔다. 베어드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 리비아 외교관들에게 (캐나다를 떠날 시간 은) 5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런 조치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더 고립 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도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리비아 외교관 2명에 대해 5일 내로 스칸디나비아 국가 를 떠나라고 요구했다. 덴마크는 지난 5월 리비아 외교관 1명을
추방할 당시 이들 2명이 카다피 정권과의 관계를 끊을 수도 있어 이들에 대해서는 추 방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리비아의 남은 외교관 2명이 카 다피 정권과의 관계를 끊지 않아 추방 명령 을 내렸다. 카다피 정권의 외교관들은 추방되고 있 지만,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 과도위 원회(NTC)는 이날 영국 런던에 대사관을 열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국가 과도위원회 (NTC)를 리비아의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한 다고 밝혔다
폭삭 무너져버린, 이런 날은 귀신 눈빛이 분꽃 씨처럼 또렷하고 모가지 조금만 길게 뽑아도 저승길이 훤히 보인다고 십수 년을 그림액자 속에서 나랑 같이 늙어가던 목련꽃이 하얗게 쇤 소리로 두런거립니다 죽음이란 방금 전에 내가 그랬듯이 앞섶에 꽂아두고 까맣게
1면에 이어서 지난 7월 31일, 일요일 오전 도심을 관통 하는 빌-마리 고속도로의 지하터널 천정에 서 파랄륨이라고 불리우는 콘크리트 복개구 조물이 무너진 이후 퀘벡교통국은 2008년 안전점검 보고서를 공표하지 않고 있는 상 황이다. 사고를 일으킨 파랄륨이라는 자제 는 퀘벡의 몬트리올의 3개 터널에서만 유일 하게 사용되고 있는 구조물로 콘크리트와 석면 등 각종 자제를 혼합하며 만들어졌다. 터널의 진입로에서 갑작스런 명도의 차이로 운전에 방해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쓰인다. 전문가 에 의하면 일반 차량의 통행으로 이 러한 구조물이 붕괴를 초래할 위험은 거의 없지만, 이번 사고처럼 이들을 받치고 있는
부음 하나에 내 앉은키가
벽면의 콘크리트나 타일을 제거 또는 수리 할 때 발생할 위험은 장담할 수 없고 이번 사고도 역시 같은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 고 한다. 2008년 보고서에 의해 퀘벡 교통국은 총 3,750만불의 예산을 들여 빌마리 터널을 수 리하고 있는데 이중 1,550만불은 2009-10 회계년도에 이미 시행되었고, 올해에도 천 만 불의 예산을 들어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고 한다. 지난주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몬트리올 시민의 61%는 몬트리올 터널의 안전도에 이상이 없다는 퀘벡 교통국을 믿 지 못한다고 전했다.
잊어버렸던 바늘과도 같은 거라네요 언제 심장을 찔릴지모르는
어느 나이게 되면 모가지 조금만 길게 뽑아도 저승길이 훤히 보이게될까. 죽음이 늘 곁에 있으나 까맣게 잊고 산 다고 시인이 일러바친다. 가끔씩 장례식에 와달라는 전갈 을 받을 때마다 문득 깨닫곤 하지만. 한혜영 시인은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외로움을 자양분으 로 삼아 작품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89년 현대시 학으로 추천을 받았고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됐다.
여행 / 캐나다 소식
2011. Aug 12(Fri) / 7
버몬트 치즈메이커 페스티벌 Vermont Cheesemakers Festival 은 작지만 주말의 거리는 활기에 넘쳐 있었다. 여기
버몬트의 번호판뿐만 아니라 뉴욕, 뉴저지, 뉴햄프셔,
저기에서 퀘베쿠아들의 불어도 쉽게 들을 수 있다.
매사추세츠에 이르기까지 제법 멀리서 온 차들이 많
주말이면 샹플렝 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몬트리올
았다. 취재 중에 우리는 젊은 한국인 몇 명을 만날 수
에서 꽤 많이 온다고 했다. 샹플렝 호수는 캐나다 남
있었는데 뉴욕에서부터 다섯 시간이나 차를 타고 왔
단에서 시작해서 장장 256킬로미터에 이르는데 뉴욕
단다. 이 쯤 되면 몬트리올에서의 두 시간쯤 아무 것
주와 버몬트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곳에서 남쪽
도 아니랄 수도 있겠다.
으로 15분 정도 거리에 치즈메이커 페스티벌이 열리
미국 국경을 통과하면 초록색 산이라는 뜻의 불어
는 셸번 농장 (Shelburne Farms)이 있다. 샹플렝 호
에서 유래한 Vermont주의 아기자기한 산들이 평화
수 옆 푸른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셸번 농장은 탄성이
롭게 펼쳐진다. 몬트리올에서 당일로, 또는 샹플렝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웠다.
호수 옆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 주말여행으로도 좋
치즈메이커 페스티벌에서는 치즈뿐 아니라 버몬트
을 듯. 아쉬운 것이 있다면 치즈메이커 페스티벌은
주에서 생산하는 메이플 시럽, 빵, 와인 (퀘벡주에서
이제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도 생산하는 애플 사이더도 있다), 그리고 기타 치즈
달 전에 이미 매진되어 버리니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와 어울리는 품목들을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를 주관
서둘러야 한다.
한
하는 버몬트 치즈메이커 협회의 관계가 인 레이첼은 농장주들과 소비자의 만남을 위해 3년 전에 시작한
버몬트 치즈메이커 페스티벌 웹사이트:
행사가
www.vtcheesefest.com
점점 인기를 얻어 올해는 1,750장의 티켓이
한 달 전에 이미 매진되었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한
셸번 농장 웹사이트:
장에 35달러지만 직접 가 보니 결코 비싸단 생각은 들
www.shelburnefarms.org
지 않았다. 출품된 치즈 중에는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제품들도 있었다. 레스토랑의 셰 몬트리올의 남쪽,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미
프를 초청해서 치즈를 이용한 요리를 배
국 버몬트주의 주요 도시 벌링턴(Burlington)이 있다.
우는 쿠킹쇼를 비롯해서 전문가 들을 초
버몬트주는 한국에서는 엉뚱하게도 카레로 유명하
청한 각종 세미나까지 단 하루의 이벤트
다. 버몬트주에는 물론 카레는 없지만 ‘ 바몬드 카
지만 다양한 취향의 손님들을 만족시키
레’ 에 들어있다는 사과와 벌꿀은 물론 신선한 우유
는 데는 손색이 없었다.
로 만든 치즈와 아이스크림이 꽤 유명하다. (아이스
농장에서 제공한 트랙터를 타고 푸른
크림 브랜드인 Ben & Jerry’s는 버몬트주 벌링턴에
들판을 가 로지르면 실제 치즈를 만들고
서 시작했다.) 인구당 치즈메이커의 수가
있는 현장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농
가 장 많다
는 버몬트주의 치즈메이커 페스티벌을 찾아가
보았
장의 동물들을 만져보기도 하고 풀을 뜯 어다 먹이기도 한다. 셸번 농장은 치즈
다. 버몬트주의 주에서 가 장 큰 도시 벌링턴에는 약 4
메이커 페스티벌만이 아니라 메이플 시
만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버몬트 주립대학이 이곳
럽을 수확하는 이른 봄에도 꽤 많은 손
에 있어서 평균연령이 29세인 젊은 도시다. 다운타운
님을 맞는다고 했다. 주차장의 차들은
연방정부 안락사 반대입장 고수 BC 주에서 안락사와 관련한 2건의 소송이 진행되
고통을 최소화하며 평안하게 삶을 마감하길 원하고
는 가 운데 연방정부는 안락사에 반대하는 굳건한 입
있다. 이 판결로 인해 소송은 4주 동안 약식 재판을
장을
통해 처리될 것이며, 재판 날짜는 11월 15일로 예정
고수하고
Vancouver) 지가
있다고
메트로
밴쿠버(Metro
전했다.
되어 있다.
법무부 장관 롭 니콜슨은 "의회는 압도적인 반대
또한 최근 안락사 지지단체 페어웰 재단(Farewell
로 부결되었던 안락사 합법화 법안을 재론하지 않을
Foundation) 역시 BC 주 고등법원에 '죽을 권리'를
것"이라고 단언하며 4일 밴쿠버에서 열린 범죄방지
인정받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였다. 재단장은 안락사
지역포럼에서 연방보수당 정부의 '죽을 권리'에 대한
를 위법으로 규정하는 형법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입장을 재표명했다.
연방 대법원까지 가 지고 갈 계획이라는 강한 의지를
한편, 지난주 BC 주 고등법원은 루게릭 병을 앓고
표하고 있다.
있는 글로리아 테일러의 형법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니콜슨 장관은 법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사안에
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판결하였다. 켈로나에 거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법원의 판결이
주 중인 테일러는 2003년부터 루게릭 병을 앓기 시
어떻게 내려지든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을 것임을 시
작했는데, 더욱 상태가
사했다.
악화되기 전 안락사를 통해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1. Aug 12(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198) 프랑스(France) #88 - 영국의 노르망 왕들(Norman Kings) #5
- 헨리 2세(Henry II)와 성 토마스 베킷(St. Thomas Becket) #2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은 1162년에 캔터버리 커티드랄 (Canterbury Cathedral)의 대 주교 테 오볼드 벡(Theobald Bec)이 서거한지 여러 달 후에 캔터버리 대 성당 (Canterbury Cathedral)의 대 주교로 추천이 되었다. 그 당시의 캔터버리 (Canterbury) 대 주교는 영국 카톨릭 교회의 영적(Spiritual)인 지도자이며 총 책임자이었다. 선임자 테오볼드 벡 (Theobald Bec)은 노르망디 출신으로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과는 먼 친척 뻘이 되는 사람이다. 1162년 5월 에 헨리 2세(Henry II)와 왕을 돕는 주 교 회(Council of Bishops)와 귀족 회 (Council of Noblemen)를 합친 회의 석상에서 정식으로 토마스 베킷 (Thomas Becket)을 캔터버리 (Canterbury)의 대 주교로 임명하였다. 헨리 2세(Henry II)는 새로 캔터버 리(Canterbury)의 대 주교로 임명된 토 마스 베킷(Thomas Becket)이 계속하
여 헨리 2세(Henry II)의 왕정(Royal Government)을 도와서 교회를 앞 장 세우기보다는 그를 우선적으로 떠받들 어 주기를 원하였다. 허나 유명한 토마 스 베킷(Thomas Becket)의 금욕주의 (Ascetic) 정신과 실천은 이 당시서부 터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그 는 늘 상 거 칠은 털옷을 겉옷 속으로 입고 다녔다고 한다. 우선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 은 대 주교의 제관식을 갖기 이전에 하 나의 단순한 절차로 1162년 6월 2일에 신부(Priest)로서의 서품식을 올렸다. 그 다음 날인 1162년 6월 3일에는 연 이어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은 대 주교(Archbishop)의 착복식을 가 졌 다.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을 캔 터버리(Canterbury)의 대 주교로 제관 식을 담담한 주교는 그 당시 윈체스터 (Winchester)의 주교로 있던 블롸의 헨 리(Henry of Blois)이었으며 블롸의 헨 리(Henry of Blois) 주교를 도와준 다 른 사람들은 캔터버리(Canterbury)의 여러 부주교들이었다. 영국 왕 또는 앙저벵 제국의 왕 헨리 2세(Henry II)와 영국 카 톨릭 교회를 돌보는 캔 터버리 의 대 주교 (Archbishop of Canterbury)로 임명된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 사이에는 갈등 이 생겼고 두 사람 사이 는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첫 갈등의 시작은 토마 스 베킷(Thomas Becket)이 영국의 대법
관(Lord Chancellor) 자리를 내 놓으 면서부터이다. 그것은 많은 영국교회 의 사 목 담당자들에 대한 법적 절차에 서 교회 사 목을 세속적(Secular)으로 다루느냐 아니면 교회 법을 적용하느 냐에 대한 해석이 두 사람 사이를 점차 적으로 또 가 속적으로 멀어지게 만들 었다. 1163년 10월에 웨스트민스터 (Westminster)에서 헨리 2세(Henry II) 는 다른 주교들을 동원시켜 캔터버리 의 대 주교(Archbishop of Canterbury)인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의 교회를 앞세우는 주장에 반 대하도록 끔 만들었고 이것은 다시 헨 리 2세(Henry II)에게 왕의 권리를 되 찾는 클라렌든(Clarendon) 법규를 만 들도록 하여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으로 하여금 이 새로운 법규에 서명하도록 하였다. 클라렌든 왕궁(Clarendon Palace) 에서 1164년 일월에 헨리 2세(Henry II)는 고위층 성직자들의 의회를 조직 하였고 새로운 16 항목의 법 규를 내 놓았다. 이 16항 클라 렌든(Clarendon) 법규에 의하 면 교회 사 목자들의 권한은 많이 줄어들고 로마 교황청과 의 접촉도 멀리하도록 하는 법 이다. 회의석상에서 타협에 매 우 능숙한 헨리 2세(Henry II) 는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을 제외한 모든 참석 자들로부터 인준을 받게되어 부득이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 자신도 16 항목 클라렌든 (Clarendon) 법규에 동의하는 의사는 표현하였지만 정식으로 서류에 서명하 는 것은 거부하였다. 같은 해 10월에 노트앰튼(Northhampton) 성으로 헨리 2세(Henry II)는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을 불렀고 왕권의 모독과 불법 의 행동이라는 것을 법관으로 하여금 선포하도록 만들었다. 범법자로 또 화 가 엄청난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은 법정을 걷어차고 일어나 즉 시 대륙으로 도망하였다. 헨리 2세(Henry II)는 도망자인 캔 터버리의 대 주교(Archbishop of Canterbury)를 찾아내기 위하여 토마 스 베킷(Thomas Becket) 자신과 그의 친지들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 을 구속하기 위한 여러 측령들(Edicts) 을 만들었다. 허나 프랑스 왕 루이 7세
캐나다 서부 벤쿠버, 로키, 빅토리아 투어 470$부터 (5박 6일 - 한인 가이드 + 4 * 호텔 + 식사 포함 - 항공료 별도)
1. 미국 서부LA,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5박 6일-340 $ (항공료 별도) 2. 미동부 뉴욕 시티,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4박 5일 (뉴욕에서 출발)-400 $ 3. 서유럽의 모든것을 런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9월 19일, 10월 3일 또는 17일 출 발)-1630 $ (항공료 별도) ** 6개국 10박 11일 투어 (한인 가이드 및 식사 전부 포함)
4. 퀘백 시티 일일 관광-29 $ (주말) 또는 39 $ (주중 출발) 5. 리비에라 마야 문명지, 멕시코 칸쿤-1005 $ (8월 18일 출발 / 5 * 호텔)-일주일 자유 일정 6. 천섬,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2박 3일-79 $ 부터 (4인 1실 – 코치버스) 7. 캐나다 동부 마리 타임 (PEI, 할리팩스 포함)-4박 5일-199 $ 부터 (4인 1실) 8.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 이과수 4박 7일-800 $ (항공료 별도) 9. 동유럽의 모든것을 프라하,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9월 14, 28 일 또는 10월 12일 출발)-1500 $ (항공료 별도) ** 6개국 8박 8일 투어 (황태자의 첫사랑 – 배경지로 추억의 그때로 모십니다!)
(Louis VII)는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에게 보호를 제공하였다. 프랑 스 왕 루이 7세(Louis VII)는 영국 왕 헨리 2세(Henry II)의 왕비인 엘레너 (Eleanor)와는 사 춘 간이며 또한 전 남편이다. 참고로 루이 7세(Louis VII) 와 여왕 엘레너(Eleanor)는 혈연관계 상으로 로마 교황청에서 정식으로 이 혼시킨 부부이다. 토마스 베킷 (Thomas Becket)은 거의 2년간을 또 프랑스 왕의 보호아래 프랑스 버건디 (Burgundy) 지역에 위치한 퐁티니 (Pontigny)의 시스터션 수도원 (Cistercian Abbey)에서 지내었다. 시 스터션(Cistercian) 수도원에 대한 헨 리 2세(Henry II)의 강력한 압력으로 인하여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 은 부득이 수도원을 떠나 파리에서 100km 동남쪽으로 위치한 상(Sens)으 로 갔다. 도망중인 캔터버리의 대 주교 (Archbishop of Canterbury)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은 반대로 영국 의 왕 헨리 2세(Henry II)를 위시하여 영국 교회와 모든 주교들을 파문 (Excommunication)에 처한다는 공격 을 하였다. 로마의 교황 알렉산더 3세 (Alexander III)는 이론적으로 토마스 베킷(Thomas Becket)과 동조를 하지 만 오히려 외교적인 단합을 추구하여 1167년에 교황은 중재 역할을 하는 사 절단을 보내었다. 1170년에 토마스 베 킷(Thomas Becket)과 헨리 2세 (Henry II) 사이의 논쟁에 대한 적극적 인 해결책을 내 세워 다시 사절단을 보 내었다. 그와 동시에 헨리 2세(Henry II)는 화해와 타협으로 토마스 베킷 (Thomas Becket)을 망명에서부터 다 시 되돌아오도록 하였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199편이 소개됩니다.)
항공료 스페셜 1. 서울 대한항공 – 1410 + 360 (세금) – 8월 2일에서 8월 20일 사이 출발 2. 델타 항공 -1380 + 400 (세금) – 8월 1일에서 20일 성수기 출발 3. 에어 캐나다 – 870 + 360 (세금) – 9월 3일에서 11월 30일 사이 출발 4. 유나이티드 – 810 + 370 (세금) – 8월 21일에서 11월 30일 사이 출발 (7월 14일자의 요금이며 세금은 항공사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김광오의 한방/이영민의 요리/식당 소개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1. Aug 12(Fri) /9
395 - 위장질환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위장을
위이완증, 위확장증, 유문협착증, 위
한방에서는 위장병의 경우 평소의
한방에서 위장 질환의 치료는 다른
‘ 수곡지해(水穀之海)-섭취한 물과 음
암, 위신경증 등에서 보게 되는 증상들
식습관 및 스트레스의 관리와 밀접한
질환들과 마찬가 지로 미리 그 위험 인
식물이 모이는 곳’ , ‘ 부숙지관(腐熟之
을 나타내는 용어로 볼 수 있다.
연관이 있다고 본다. 특히 사상체질적
자를 없애는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일어나는 기
<동의보감>에서는 “물은 마실 수
으로 위장에 탈이 잘 나는 소음인 체질
그 방법으로는 전문적인 망문문절(望
관’ 이라 하여 입에서 삼킨 음식들을
있으나 딱딱한 음식물은 삼킬 수 없으
은 평소에 위장병이 오지 않도록 미리
聞問切)의 사진(四診)진찰에 따른 약물
官) –
음식물의 소화가
더욱 잘게 부수어 죽처럼 만들어 소화
며 가 령 삼키더라도 많이는 넘기지 못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야 위염, 위궤양,
치료, 침구치료, 레이저 침 치료, 체질
시키는 장기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하는 것을 ‘ 열(噎)’ 이라고 하며, 삼키
위암 등의 위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식이요법, 체질 운동요법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위장질환을 크게 식상
더라도 위에는 들어가 기가
어렵고 들
(食傷), 타산 및 토산(吐酸), 구토(嘔
어갔다고 할지라도 일정한 시간이 지
吐), 열격(噎膈), 반위(反胃), 위완통(胃
나면 다시 토하는 것을 ‘ 격(膈)’ 이라고
脘痛) 등 증(증)을 위주로 상세하게 분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류하여 각각의 원인, 증상, 치법, 처방
따라서 ‘ 열격’ 은 현대 의학적으로 식도 협착, 식도암, 식도경련 등의 개
을 설명하고 있다. 식상이란 섭취한 음식물 때문에 위
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장이 손상된 병을 뜻하며 현대의학의
한 반위(반위)는 목이나 가 슴에는 큰
급성 위염 및 만성 위염 등을 포괄하는
변화가
없고 식사를 하면 일단 위 내로
개념이다. 타산이란 시큼한 위액이 가
들어가
있다가
슴을 자극하며 따끔따끔 아프게 하는
에 토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의학의
것을 가 리키며, 토산은 입안으로 시큼
측면에서 관찰하면 위암, 위확장증, 유
한 위액이 올라오는 것을 말하는데 둘
문협착증, 분문경련증 등의 범주에 속
다 현대의학적으로 보면 위산 과다증,
한다고 볼 수 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 (Soup) #60 -
이영민의 레스토랑 가이드 # 291
미니스트로니(Minestrone) 수프 - 6 인분
르 샹트클레르(Le Chantecler) 호텔 안의 트레 몬티(Tre Monti)-쌩 따델(Sainte-Adele)
파슬리(Parsley) 1/2 tsp(차 숟갈)
요리 스타일:
오레가 노 (Oregano) 향료
주소: 1474 Chemin Chantecler,
1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만든 갈비 스테이크(Rib Steak)이며
이탈리안
(Italian & Contemporary) Ste-Adele, Qc
만 티라미슈 대신으로 크렘 브룰레 (Creme Brulee)이다.
레저베이션:1-888-916-1616 값$$$
내가
후추
선정하는 요리를 다시 정리하
여보면
1 캔 토마토
영업 시간:
3컵 물
아침: 07:00 - 10:30 (월-토)
1 컵 파스타
디저트는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이지
스타터로: 시저 샐러드
07:00 - 10:00 (일)
(Pasta- 만약 파스타
점심: 12:00 - 14:00
수프를 원하면)
저녁: 17:00 - 22:00 (매일)
(Caesar Salad) 메인으로: 갈비 스케이크 (Rib Steak)
17:30 - 22:00 (토요일 버페)
디저트로: 크렘 브룰레
양파 1cm 크기로 잘
< 재료 >
(Crème Brulée)
라 다진 마늘과 함께 올리브기름으로 볶
훌륭한 전망과 고풍을 함께 하는
는다. 당근도 잘게 썰어서 양파와 마늘이
테라스를 겸한 르 샹트클레르 호텔 안
갈비 스테이크에는 카베르네 쏘비
1개
양파
1개
마늘
어느 정도 익은 다음 함께 볶는다. 셀러
의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항상 나의
뇽이 적당하고 크렘 브룰레에는 커피
2 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리도 잘게 썰어서 당근과 함께 볶는다.
로렌션 한 관광지로 또 내가
즐기는
외에 원하면 단(Sweet) 포도주로 프랑
2개
당근
익힌 콩들을 넣는다.
호텔 레스토랑들 중에 하나이다. 이
스의 소테른(Sauternes)이 가 장 잘 어
레스토랑은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
울린다.
2대 1컵
모든 야채가
셀러리 키드니 콩 (Kidney Beans)
1컵
잘 익은 다음 향료들과 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토마토와 물 을 부어 넣고 15분간 더 끓인다. 수프가 더울 적에 서브한다.
녹색 콩
식사 세끼를 다 제공한다.
(Green Beans)
(다음 호에는 몬트리올의 캐서 타 이 레스토랑에서 내가
선정하는 스
타터는 시저 샐러드(Caesar Salad)이 고 메인에는 앵거스(Angus) 소고기로
1 Tbsp(수프 숟갈)
델타 $746 + tx (8월 21일~ 7월 30일까지 출발) 유나이티드/콘티넨탈 $746 + tx (8월 21일~ 11월 30일까지 출발) 서울 출발 왕복도 문의하세요 대한항공 왕복 $1090 +tx (9월 1일부터 30일사이 출발 /3개월 체류) 편도 $850 +tx *대한항공 60세이상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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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파스가
소개됩니다.)
정희수 박사의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
10 / 2011. Aug 12(Fri)
한 권의 책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9): 제 2장 : 기독교 성경관(Christian Doctrine of the Bible) 퀘벡 주립대-몬트리얼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
2) 성경은 언약 성취를 확실하게 보여 준다
님께서 사복음서들을 통하여 무엇을 우
구약 성경에서는 오직 물질적 언약-
알아본다. 마태복음에서는 직임 중심으
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지를 실현 관계가
성립될 수밖에 없었다. 왜
냐하면 당시에는 아직 성령님이 각 사
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임을 증거하신 다.
게 말하기를 “네가 찬송 받으실 분의 아 들 그리스도냐?” 라고 하니 예수께서 말 하셨다.“내가 그이다. 너희는 인자가 권능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 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마가 복음 14:61-62)
든 것들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당하고서 자신 의 영광에 들어가 야 하지 않겠느냐” 하 시고 (누가 복음 24: 25-26)
람에게 안 오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영적 언약-성취로 완성 하시고 오순절 때에 오신 성령님 께서 교회를 세우셨다. 따라서 중요한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 니, 이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께서 태어 나셨다. (마태복음 1:16)
누가
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사역섭리
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보여 주셨다. 사 역의 핵심은 타락 한 인간을 구속하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Messiah, 기름 부음 받은 분) 라는 것을 성령께서 말씀
예수님의 세 직임( Threefold office)
는 것이다. 예수님
을 통하여 교회에게 증명 하는 것이다.
은 선지자직, 왕직 및 제사장직이다. 이
께서 스스로 하나
증명은 신약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세가 지 직임을 가 지고 계신 분이 그리
님의 아들로서 속
스도이심을 증거 한다.
죄주 되심을 보여
오직 이것들을 기록 하는 것은 너희 들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 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분의 이름을 힘입어 생 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20: 31)
마가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신분 중심
주시고 속죄주로
으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한다. 그 내용
서의 임무 수행,
은 그리스도가
완료에 대한 증거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었
으나 버림받은 자가
되었다가
광스러운 신분의 소유자가
다시 영
으로 요약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많은 사람들이 마태복음과 마가 복음, 누가 복음, 요한복음이 각각 무엇을 증거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 우리는 다시 깊
다.
되셨다는 것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셨다.
예수께서는 침묵하시며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대제사장이 다시 그분에
그러자 예수께 서 그들이게 말씀 하시기를 “오, 어 리석은 자들아, 선 지자들이 말한 모
삼성물산, 온주와 전력판매계약 삼성물산은 지난 7일 온타리 오주(州) 전력청과 1천70MW 규 모 풍력ㆍ태양광 발전사업의 전 력 판매 계약(PPA)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온타리오 풍력 및 태양 광 복합발전단지 건설ㆍ운영 프 로젝트의 전체 5단계 중 1, 2단 계에 해당하는 계약(30억 달러) 으로 삼성물산은 한국전력과 함 께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운영과 장비 공 급, 금융 조달 등 사업을 총괄하 는 프로젝트 개발자 겸 운영자 역할을 하고, 한국전력은 송배 전 설계 및 계통 연결, 발전시설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5단계에 걸쳐 2MW급 풍력 발전기 1천개를 설치해 2천MW 규모의 풍력발 전 단지를 만들고, 500MW 규모 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조성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5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60만 가 구가 사용할 수 있 는 전력(총 발전용량 2.5GW)을 생산해 온타리오주 전체 전력 소 비량의 약 4%를 공급할 수 있다. 프로젝트 1단계는 온타리오 주 남서부의 할디만디 및 차탐 켄트 지역을 중심으로 총 520MW 발전단지를, 2단계는 토론토 동부의 킹스톤과 북부 브루스에 총 550MW 규모의 발 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풍력 블레이드 및 타워, 태양광 인버터 등 주요 설비를 현지에서 생산, 조달할 수 있도록 지멘스, CS Wind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생산 공장 을 유치하면서 캐나다 현지 신 재생에너지 산업기반 구축에 힘 썼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 2단계 사업의 인허가 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 2014년 완공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감염된 언어 국어의 변두리를 담은 몇 개의 풍경화 제목만 놓
잡은 <감염된 언어>에는 우리말에 대한 그의
점차 혼탁 는 상
되고 있다. 그 중 스테디셀러로 자리
생각과 사랑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언어
것이 아닌가
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는 그의 이력
하는 선입견
부터가
을 가 지기 쉽
와 영어, 스페인어까지 섭렵했던 것이 그의 언
다. 하지만 내
어관에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 세계를 제패하
범상치 않다. 아마도 젊어서부터 불어
용을 읽어보
고 있는 영어야 말로 불어와 그리스어, 라틴어
면 그 반대다.
가
녹아 있는 언어가
아니던가 . 일부 민족적,
언어적 순혈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반감 <인류 문화의 역사는 곧 감염의 역사이고,
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조목조
그 문화를 실어나르는 언어의 역사도 감염의
목 근거를 들어 학구적으로 접근하는 그의 논
역사다. 언어는 다른 세계와 만나면서 풍부해
지에는 쉽사리 반박을 하기가
어려울 듯 하다.
지고 생명력을 얻는다. 모든 언어는 혼혈이며,
기타 저서로는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순수한 언어란 없다. 갇혀 있는 언어는 이미
<고종석의 영어일기>, <국어의 풍경들> 등이
죽은 언어다.>
있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 언어학자로 꾸준히 집필활동을 한 그가
고객 환영 SFL(데자르댕 특약 파트너) (SFL과 SFL Investments로고) KS CHOI 보험 투자(주)
최
필독서가
가
황을 비판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오타와
고 보면 국어 해져가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언어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광 성
E-mail) kschoi@videotron.ca 재정 어드바이서 셀)514-892-3437 회사)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낸 책들은 적어도 국어나
저자 고종석 출판 개마고원
불어강좌 /
2011. Aug 12(Fri) /11
<박희균의 촌철살인>
Journalier와 Journaliste 불어 단어 ‘ Journalier 주르날리에’ 와 ‘ Journaliste 주르날리스뜨’ 는 모두 ‘ 하루, 날’ 을 뜻하는 ‘ jour 주르’ 에서 나온 말인데 ‘ Journalier 주르날리에’ 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날품팔이꾼, 일 용직 노동자, 속된 말로 ‘ 노가 다’ 를 뜻 하고 ‘ Journalist 주르날리스뜨’ 는 신문 /방송 기자, 리포터, 저널리스트라는 뜻 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아예 대놓 고 ‘ Journalier 주르날리에’ 를 천시, 멸 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기자라면 무조건 꼬리를 내리고 ‘ 알아서 기다가 ’ 사이비 기자들에게 돈 뜯기고 망신당하 는 사람들도 있다. 명예와 지위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기자들을 어려워하는데 기자들에 의해 자신의 부정적인 면이
밝혀질 경우 잃을 것이 너무 많기 때문 이다. 결국 기자들이 가 진 권력이란 진 실을 밝히는 권리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지구상 여러 나라들이 지키든 안 지키 든 ‘ 언론의 자유’ 란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기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진실을 밝히는 권리와 의무를 다 하지 않는 기자는 ‘ Journaliste 주르날 리스뜨’ 가 아니라 ‘ Journalier 주르날 리에’ 다. 아무리 명문대를 나오고 외국 어에 능통하고 아는 것이 많아도 자유, 정의, 진리, 신념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 는 기자는 다 글질로 날품 팔아 먹는 고 급 노가 다일 뿐이다. 최근 대한민국 언론을 보니 ‘ Journaliste 주르날리스뜨’ 는 거의 없 고 대개가 ‘ Journalier 주르날리에’ 다.
국가 적으로 산적한 문제점을 미리 진단 하고 예방책,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사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사주의 입맛이나 입장에 맞는 기사, 보도 내지 ‘ 하의 실 종’ 이니 ‘ 꿀벅지’ 따위의 선정적인 기 사가 판을 친다. 평소에는 기자실 같은 데서 빈둥거리다 사건 사고만 터지면 개 떼같이 달려드는 기자들을 보면 어 릴 적에 지겹도록 봤던 쇠똥에 꼬이는 똥파리가 따로 없다. 우리 교민 언론의 모습은 어떨까? ‘ Journaliste 주르날리스뜨’ 일까, ‘ Journalier 주르날리에’ 일까?
‘ Ce sont gens de la même farine.’ ‘ 그들은 같은 밀가 루 먹는 사람들이
다’ 라는 불어 속담이 있다. ‘ 초록은 동 색, 그놈이 그놈, 그 나물의 그 밥이요 한 나뭇짐’ 이란 뜻이다. 교민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교민 언론이 ‘ 좁은 몬 트리올 바닥, 서로 다 아는 처지에 그냥 둥글둥글 살자’ 거나 항의 전화니 광고 거부 따위가 겁나서 눈치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제 틀을 깨야 할 때다.
farine de blé entier: 통밀 밀가 루 farine enrichie: 강력분, 영양 보강 밀가 루. 그냥 흰 밀가 루를 번지르르하게 일컫는 말이니 당뇨나 변비 있는 분들 은 통밀 밀가 루를 드시는 게 좋다.
이민자, 캐나다 오래 거주할 수록 심장건강 악화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장기 거주할 수 록 심장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상평가 과학연구소의 책임연구원 마리아 치우 박사와 공동연구원들은 1996~2007년 사이의 캐나다 통계청 자료와 캐나다 커뮤니티 보건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해 온타리오 주에 15년 이 상 거주한 이민자들의 심장질환 및 뇌 졸증 위험인자 보유도를 15년 미만 거 주 이민자들과 비교하였다.연구결과 캐 나다에 오래 거주한 이민자들이 같은 민족 출신의 신규 이민자들보다 제2형 당뇨병, 비만, 흡연, 고혈압과 같은 심혈
질환 위험인자를 더 많이 보유한 것으 로 나타났다. 치우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백인, 중 국인, 남아시아 인, 흑인 할 것 없이 캐 나다에 사는 모든 주요 소수민족으로부 터 발견되었다. 그러나 심장건강 악화 정도는 민족 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 났다고"고 전했다. 중국계 캐나다 인의 시간에 따른 심장건강 악화 정도가 가 장 심했으며, 그 뒤를 백인, 흑인, 남아 시아 인이 따랐다. 이러한 심장건강 악화의 가 장 큰 원 인은 당뇨병으로 보이는데, 캐나다에 장 기 거주한 중국계 이민자 및 백인 이민
자들의 당뇨병 발병은 동일 민족 출신 의 신규 이민자들보다 2배 가 량 높았다. 치우 박사는 "서구 문화에 오래 거주 할 수록 패스트푸드, 지방 함량이 높고 설탕이 첨가 된 음식, 그리고 간식을 빈 번히 먹는 등의 나쁜 식습관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하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및 백인 집단이 다른 민족 집단보 다 서구 문화의 나쁜 식습관을 더 잘 받 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흑인 및 남아시아 장기 이민자 들의 경우 흡연이 심장질환의 주 원인 이였으며, 장기 이민자와 단기 이민자의 차이는 특히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다. 또
한 캐나다에서 15년 이상 거주한 남아 시아 여성들이 더 많은 심리적 스트레 스를 받고 있고, 스트레스 정도와 흡연 량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우 박사는 "이 연구는 유전자의 구 성은 비슷하지만 캐나다 거주 기간이 다른 사람들을 비교함으로써 심장혈관 질환의 원인을 유전적인 요소에서만 찾 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이민 자들이 심장병과 뇌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건강치 못한 식단과 라이프스타일 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12/ 2011. Aug 1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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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ug 12(Fri) /13
한국 소식
14/ 2011. Aug 12(Fri)
조선일보, "역사는 최태성!" 칭송...8일만에 빨갱이? "'역사는 최태성!'을 모르면 허당…. 에너지 넘치는 강의와 관점 있는 역사 수업, 그리고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가 슴 뭉클한 멘트로 학생들을 열정의 도 가 니에 빠뜨린 장본인. EBS 강의로 교 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우리나라 최고의 슈퍼울트라 열정쌤이다." 지난 달 27일 < 조선일보 > 의 '맛있 는 교육' 인터넷 섹션이 보도한 기사의 일부다. 이 신문이 8일만인 지난 4일 태 도를 완전히 바꿔 EBS의 < 수능특강최태성의 한국 근현대사 > 강의를 맡은 최 교사(40, 서울 ○○고 역사)에 대해 친북반미로 몰아붙였다. 이에 반해 강의를 들은 학생 수천 명 이 최 교사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고 일 부 학생은 < 조선일보 > 앞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EBS(사장 곽덕훈)도 '왜곡보도에 대한 즉각적인 정정과 사과'를 공식 촉구하는 한편, 최 교사 또한 명예훼손에 따른 소 송을 벌이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거세지 고 있다. < 조선일보 > 는 4일자 4면 'EBS 인 기 강사의 황당한 근현대사 강의'란 제 목의 보도에서 "북한은 美식민지 남한 을 해방시키기 위해", "빨갱이 골라낸다 면서 머리 짧다고 그냥 죽여"란 부제를 붙이고 최 교사와 EBS에 대해 색깔 공 세를 전개했다. 이 신문은 기사를 통해 "EBS의 수능 특강 '한국근현대사' 강의 6회분을 분석 한 결과 전체적으로 반(反)대한민국적, 반미친소(反美親蘇)적이며 북한 우호적 내용으로 강의하고 있었다"는 공정언론 시민연대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실었다. < 조선일보 > 가 이 같은 사례로 인용한 최 교사의 강의 부분은 다음의 3가 지다.
(1) "일제 강점기 시대 항일 무장 투 쟁을 했던 지도부로 구성돼 있는 북한 은 조국 해방을 위해 항일 무장 투쟁을 했듯이 미국의 식민지인 남한을 해방시 키기 위해 여전히 투쟁해야 한다는 식 의 식민지 해방론의 입장에 계속 있거 든요. …1950년 6월 25일 그때 '땅!' 하 고 전쟁이 터진 건 아니에요. 이미 38도 선 경계로 남과 북이 소규모 전투는 계 속하는 상황이었고, 이승만 정권도 북진통 일을 외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2) "북한에서는 분명히 민주개혁이 라는 이름하에 토지개혁이 이뤄졌습니 다. 무상 몰수, 무상 분배를 통해 북한 지역에 있는 농민들한테 토지가 나누어 졌다 말이에요. 북한에서 지금 토지를 나눠주고 있는데 남한이라고 안 하면 안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남한에서는 일부분만 했어요. 그것도 돈 받고 말입 니다." (3) "군대가 빨갱이를 골라낸다는 명 분으로 너무나도 많은 무고한 여수· 순 천 시민들을 죽여요. 그냥 잡아놓고 옷 벗긴 다음에 '너 왜 미제 팬티 입었어?' ' 너 왜 머리가 짧아?' '너 무장공비지?' 그러면 총으로 땅! 쏘아 죽이는 거예요. 법적인 것도 없어요. 봐서 마음에 안 들 어 총 쏘는 거예요." 하지만 이 내용에 대해 EBS는 5일 공식 성명을 내고 "역사 강의를 왜곡보 도했다"면서 < 조선 > 이 다룬 33강과 34강 강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 는 등 맞불을 놨다. EBS는 성명에서 "기사는 특정부분만 발췌하여 마치 강의 내용이 좌편향적인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왜곡했 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앞 뒤 전체내용을 한번이라도 확인해 본다
면 그 누구라도 기사와는 전혀 다른 맥 락임을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BS "특정 부분만 발췌한 왜곡"... 최 교사 "명예훼손 소송 준비" 최 교사도 (1)은 "북한의 주장을 설명 한 것"이라면서 "'바로 뒤에 이런 착각 을 갖게 되는 거죠. 북한 지도부가 요'란 말을 했는데 이 내용은 친북성을 강조 하기 위해 기사에서 뺀 것 같다"고 비판 했다. 실제로 최 교사는 일부 역사교사들 사이에서 중도적인 강의를 하고 있다는 평가 를 받아왔다. 최 교사의 EBS 수능 특강 < 개념 한국근현대사 > 강의 25강 을 보면 "김일성은 전쟁을 일으킨 장본 인이기 때문에 분명히 심판받아야 합니 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첫 주범 이 김일성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 기도 한다. (2)의 내용에 대해서도 최 교사는 "토 지개혁 내용의 실상을 교과서 취지대로 설명한 것이며 다른 강의에서는 '토지개 혁에서 남한이 더 개혁적'이라고 강의했 다"고 반박했다. 최 교사는 또 (3)의 내 용도 "남로당이 침투되어 있었다는 비 판적 이야기는 기사 인용에서 빠졌다" 고 밝혔다. 실제로 (3)의 내용 뒤에는 다음과 같 은 말이 나왔다. "남로당 좌익세력들이 분명히 여기에 침투해 있어요. 그래서 선전선동하고… 이 정도로 정말 아픈 상처를 우리가 갖 고 있다면 이 이념투쟁이라고 하는 것 들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꼭 좀 알았 으면 좋겠어요." EBS와 최 교사의 말을 종합하면 < 조선 > 은 최 교사에 대한 색깔론 기사
를 내보내면서 최 교사는 물론 EBS 쪽 의 반론을 듣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 교사는 "이렇게 한 사람 을 매장시킬 수 있는 비난 기사를 쓰면 서도 전화 한통 없었다는 것은 언론의 폭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 < 조선일보 > 와 기사 작성 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 의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해당 기사를 쓴 신아무개 기자 는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최 교사가 말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교사 의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은 이유'를 묻 는 물음에 신 기자는 "공정언론시민연 대에서 말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니 정확히 들어맞았다. 바빠서 전화 통 화를 길게 할 수 없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한편, < 조선 > 은 최 교사를 칭찬하 는 기사를 여러차례 소개한 것으로 확 인됐다. 이 신문은 지난해 2월 13일자 ' 맹렬 교사 열전'에서 "독특한 '노트 정리 법'으로 학생들 몰입시키고 있다"면서 "'맹렬 교사'는 강의에 임하는 마음가 짐 부터 달랐다"고 최 교사를 추켜세웠다. 같은해 6월 21일자 '중하위권 성적 UP 프로젝트'에서도 최 교사를 등장시 킨 학생 상담 내용으로 지면을 채웠다. 최 교사의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은 < 조 선일보 > 보도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4일과 5일 EBS 사이트에만 1000여 건에 이르는 '최 교사 응원 글' 과 ' < 조선일보 > 비판 글'을 올렸다. 일부 학생은 5일 < 조선일보 > 사옥 앞 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에서는 '조선 일보의 사과 및 정정보도 청원'이 진행 되고 있는데, 6일 오후 4시 14분 현재 7276명이 서명했다.
8-9월 수강생 모집
8월 1일 개강 불어/수학과목 담당 영어 수학
신한슬-Universite de Montreal 화학/생물학과 재학중 허요한-Universite de Montreal 수학과 재학중 최승혜-McGill University 수학과 졸업
H E C Math School Manager
Han Uk Yoo
연세대 출신 McGill대 수학과(B.Sci.) 한국수학 학원강사경력 다수의 개인수학과외경력보유
*DELF반 모집 H E C Language School Manager Matt Santateresa MontrealUniversity 영어학박사 (Ph.D.) Concordia University 영어학석사 (M.A.) Concordia University 전영어교수 및 진학상담사
한국 소식
2011. Aug 12(Fri) /15
간통죄 위헌 결정날까?…헌법재판소 5번째 심판 옥소리 사건 이후 3년만…의정부지 법 직권으로 위헌법률심판 제청 간통죄 존폐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1990년 이후 2008년까지 헌법재판소 에서 네 번의 합헌 결정이 내려졌던 ‘ 간 통죄’ 가 , 2011년 다시 한 번 헌법재판 소의 판단을 받게 돼 이번엔 과연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임동 규 부장판사)는 8일 유부남과 2회에 걸 쳐 성관계를 가 져 간통 혐의로 기소돼 1 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고받은 S(48ㆍ여)씨가 항소한 사건에 대해 직권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고 밝혔다 형법 제241조 간통죄는 ‘ 배우자 있 는 자가 간통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 에 처한다’ 고 규정하고 있는데, 법원이 직접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가 려
달라는 요청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간통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탤런트 옥소리씨 사건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한 이후 3년 만에 ‘ 간통죄 존폐’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성도덕에 맡 겨 사회 스스로 자율적으로 질 서를 잡아야 할 내밀한 성생활 의 영역을 형사 처벌의 대상으 로 삼아 국가 가 간통죄로 간섭 하는 것은, 국가 가 사생활의 비 밀과 자유를 침 해하는 것이고
저축銀 피해보상안, 이틀만에 사실상 좌초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산하 피해대책소위가 마련한 피해보상 방 안이 포퓰리즘 논란 속에 중도 좌초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11 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소위의 피 해구제 방안이 특별법 형식으로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로 넘어오더라도 상 임위를 통과할지 불투명하다"며 "정무 위 법안심사소위에 반대하는 의원들 이 있어 기존 소위안대로 처리되긴 어 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정무위로 법안
이 넘어오지 않아 뭐라 말하긴 어렵지 만 `폭탄 돌리기'처럼 법안을 돌리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야 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고 일각에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 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현행법 테두리 내에 서 한국정부가 신속히 보상하고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도록 대책 마련을 촉 구하는 게 특위의 역할"이라며 소위 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도 소위 안 대신 피해자들 이 국가 를 상대로 하는 손해 배상청구소송을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에 따라 국조특위 여야 의원들이 피해보상 특별법안 을 발의하더라도 정무위에 계 류되거나 대폭 수정될 가 능성 이 크다는 전망이다. 한편 소위는 정치권 안팎 의 거센 비판에 곤혹스러워하 면서도, 정부가 피해 구제책 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기존 안을 국정조사 결과보고서에 담기로 하는 한편 저축은행 피해의 정부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정무위 차원에서 피해 대책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일처제에 터 잡은 혼인제도 와 부부간 성적 성실의무 보호라는 공 익이 더는 법률을 통해 달성되기 어려 운 반면, 개인 성생활의 영역을 형사처 벌 대상으로 삼아 제한하는 것이므로 법익의 균형 성을 상실했 다”며 “과잉 금지원칙을 위반해 헌법 에 위반된다” 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 재판소는 간 통죄 법률조 항에 대해 1990년 9월,
1993년 3월, 2001년 10월, 2008년 10 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성적 자기 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 지 않아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합 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동안 간통죄에 대해 헌법재판관들 은 합헌 의견이 우세했다. 하지만 2008 년 옥소리 사건에서는 합헌 4명, 헌법불 합치 1명, 위헌 4명으로 위헌정족수 6 명에 1명이 모자라 가 까스로 합헌 결정 이 났다. 2001년 합헌 8대 위헌 1로 결정이 났던 것과 비교하면 헌법재판소에서 간 통죄를 바라보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 진 것이다. 더욱이 2008년 당시 합헌에 손을 들어 준 재판관 2명이 퇴직한 상태 라 과연 이번엔 위헌 결정이 나올지 헌 법재판소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共 경호실장 고 안현태씨 대전현충원에 기습 안장 5공화국 때 청와대 경호실장을 지낸 고(故) 안현태씨가 6일 오전 국립대전현 충원에 안장됐다. 기습적으로 이뤄진 안장으로 안씨의 국립묘지 안장을 반대해 온 5ㆍ18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6일 현충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 시 안씨 유해 안장식이 유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 운데 장군 2 묘역에서 열렸다. 안장식에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 공 출신 인사들도 상당수 참석한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안씨는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국립묘지에 안장될 기 본 자격은 있지만, 금고 이상 형을 받아 국립묘지 안장 대 상인지를 놓고 5ㆍ18 관련 단체 들이 크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안씨는 육군사관학교(17 기)를 졸업한 '하나회' 출신으 로, 수경사 30경비단장과 공 수여단장,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 경호실 차장 등을 거쳤다. 그는 군복을 벗은 뒤 1985 년 장세동씨의 후임으로 청와 대 경호실장으로 발탁됐으며, 5공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 의 등으로 1997년 징역 2년 6월이 확정돼 복역한 바 있다. 보훈처는 지난 5일 국립묘
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서면심 사를 통해 안씨를 대전현충원에 안장하 기로 의결했었다. 이와 관련, 5ㆍ18 기념재단의 송선태 상임이사는 "안장결정이 난 지 하루도 지나기 전에 군사기밀작전 하듯이 비밀 리에 안장하는 것을 보니 씁쓸할 따름 이다"라며 "물리적으로 충돌하거나 집 회를 열어 해결할 문제는 아닌 만큼 다 음 주 중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 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소식
16/ 2011. Aug 12(Fri)
日 나랏빚‘눈덩이’… 국가부도 잇단 경고음 국민 1인당 1억450만원 꼴… 지진복구 등 쓸곳은 계속 늘어 "증세· 복지개혁" 목소리 커져일본 의 국가 부채가 점점 더 벼랑 끝을 향해 달려가 고 있다. 11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국채와 차입금, 정부 단기증권의 잔액을 합친 ' 나랏빚'은 6월 말 현재 943조8096억엔 (약 1경 32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 난 3월 동일본대지진 직전에 비해 19조 4500억엔(약 275조원) 불어난 액수다. 일본 국민 1인당 약 738만엔(약 1억 450만원)의 빚을 떠안고 있는 셈이다. 일본 정부가 대지진 복구작업과 경기 부양 등을 위해 추경예산을 계속 확대
편성하고 있기에 올 연말쯤이면 1000 조엔을 돌파할 가 능성이 높다. 일본도 더 이상 국가 부도를 먼 나라 이야기로 만 여길 수 없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현실은 재정적자 증가 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적자국채 발행을 멈추기 힘든 상황이다. 일본 중의원(하 원) 본회의는 이날 '특별공채법안'을 가 결했다. 이 법안은 2011년도 국가 예산 총액의 약 40%에 해당하는 37조엔을 적자 국채를 찍어 충당하는 것을 골자 로 하고 있다. 간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지난해 6월 취임 당시 재정건전성 회복을 가 장 중 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전임 하토야마 내각에서 재무상을 담당했던
간 총리는 자민당 정권에서 처음 국가 의 곳간을 넘겨 받고는 적지 않게 충격 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야당 시절 느 꼈던 것보다 재정악화 문제가 훨씬 더 심각했기 때문이다. 간 총리는 그동안 수차례 소비세 10% 인상 등을 통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일본 정 치권과 국민들의 증세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에 밀려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일본 정부가 소비세를 10% 인상하 더라도 늘어나는 세수는 약 12조엔에 불과하다. 일본은 현재 매년 30조엔 정 도의 재정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더구 나 일본 사회는 고령인구가 급속히 증 가 하면서 사회보장비가 매년 1조엔 이
상의 속도로 불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재정적자를 메우려면 고통스럽지만 증 세와 함께 사회보장제도 전체에 대한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 올해 초부터 일본의 재정적자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신용평가 기 관들이 계속 위험 경고를 발표하면서 일본 사회 내부에서도 사회보장제도 및 세제의 근본적 개혁에 대한 필요성이 공론화되는 듯했다. 하지만 대지진의 발생으로 천문학적 복구비용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재정적 자 해소 논의는 다시 뒷전으로 밀려났 다. 일단 적자 국채를 찍어내더라도 대 지진 복구에 박차를 가 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美자유의여신상, 10월부터 1년간 내부관람 중단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보수공사 를 위해 오는 10월 말부터 1년간 폐쇄 된다. 켄 살라자르 미 내무장관은 여신 상 내부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접근성 을 높이기 위한 보수 공사를 위해 10월 28일부터 1년간 여신상 내부의 관람을 중단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건립 125주년 기념식 다음 날부터 시
작되는 보수공사에서는 전기 설비를 개 선하고, 계단 시설과 화재 제어 시스템, 엘리베이터, 화장실에 대한 수리가 이뤄 질 예정이다. 그러나 공사 대상은 여신 상 내부로 한정되고, 리버티섬 방문은 계속 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자유 의 여신상을 관람하는 것은 대부분 가 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신상은 새로운 방재 규정에 따라 2 시간 안에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는 비상구를 갖춰야 하나 지금의 내 부 계단은 이 기준을 맞추지 못했기 때 문에 지난해 8월 보수 공사가 결정됐으 며, 모두 2천725만달러(약 294억원)가 투입된다.
미 연준‘제로 금리’로 급한 불만 껐다 세계 금융시장은 여전히 공포감을 털어버리지 못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1806.24로 거래 를 마쳤다. 최근 6일간 371포인트 떨 어졌다가 4.89포인트 올랐다. 그나마 개인들이 1조5559억원 순매수에 나선 결과다. 그 사이 외국인들은 1조2841 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 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2013년 중반까지 초저금 리를 유지하겠다"는 발표에도 한국 시 장은 '뒤꿈치' 정도 들었을 뿐이다. 국 내 코스피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도 46.89로 전 날보다 3.22 떨어졌다. 다만 코스닥지 수는 4.77% 오른 453.55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 아섰다. 이날 자정 현재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 국가 가 1~6%대 하락했다. 전날 3.98%가 올랐던 미국도 2%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금과 미국 국 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
었다. 무엇보다 미국 경제의 더블딥(경기 가 잠시 회복했다 다시 침체하는 현상)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 지난 6개월 간 미국 연간 경제성장률은 0.8%에 그 쳤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현 경제상황 이 지난번 경기침체 직전인 2007년 12 월보다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고 용, 소득,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가 당시보다 악화됐다는 이유에서다. 미 신용등급 하락의 도미노 파급효 과도 우려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P)는 미국의 1만1500여개 지방채 신용등급을 종전의 AAA에서 AA+로 하향조정했다. 미국의 국책 모기지 기 관인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증권 관련 4개 공공기관의 신용등급도 같은 폭으 로 떨어졌다. S & P는 미 주정부와 지 방정부들의 신용등급 강등도 검토 중 이다. 초저금리 유지 정책에 대해서도 "미래 경기가 둔화될 것을 인정한 셈" 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미국으로서는 양적완화(미 정부가 채권을 사들여 달러를 시중에 푸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단이 없는 상황이지 만 이 역시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제연구원 최성근 선 임연구원은 "3차 양적완화는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현 상황을 타개하는 효과는 미흡할 수 있 다"며 "한국 경제에도 수출경쟁력이 약 화되는 등 실물경제 타격은 불가 피하 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 코노미스트는 "금융위기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며 "미 정부가 더 이상 쓸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민간의 펀더멘털(기초여건) 이 나빠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의 재정위기도 복병이다. 그리 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을 넘어 스페인 과 이탈리아까지 번져가 는 상황이다. 유럽 구제금융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 금(EFSF) 확대 승인 여부는 아직 결론
이 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영국 등 최 상위 신용등급 국가 들의 등급 강등 우 려도 제기된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스 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를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위기는 잠시 진정됐다. 과 거 금융위기 당시 640조원 가 까운 자 금을 풀어 경기를 부양했던 중국도 과 열된 자국 경기를 막느라 여력이 없다. 희망적인 분석들도 있다. 유럽의 재 정위기는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 과정 에서 반영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중국,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저점에 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양금융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금 융위기와 재정위기가 동반해 발생할 가 능성, 실물경기가 침체될 우려가 있 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지표들 이 개선되고 있어 실제로 경기가 재침 체 국면으로 진입할 가 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국제 소식
2011. Aug 12(Fri) /17
“경찰이 못하면 우리가 지킨다” 시민들, 방망이 • 곤봉‘무장방어’ 9일 온라인쇼핑몰인 영국 '아마존'에
일마즈 카라고즈는 "케밥을 자르는 칼
이들은 폭도뿐 아니라 무능력한 경찰
사용하겠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서 알루미늄 배트는 평소보다 65배나
을 들고 달려들자 폭도들이 도망가
버
과 당국에 비난을 쏟아붓고 있다. 한 점
폭동은 런던을 넘어 전국으로 번지는
많이 팔렸다. 경찰봉은 판매 순위 5937
렸다. 다시는 올 생각을 하지 않을 것"
원은 "경찰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아 우리
모양새다.
위에서 13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시민
이라며 웃었다. 이런 움직임은 급격하게
가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 인디
스티븐 캐버너 경무관은 기자회견에
들이 폭도에 맞서 무장을 하기 시작한
퍼져 이스트햄 지역에서는 수백명의 아
펜던트 > 에 말했다. 경찰은 8일 저녁
서 경찰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에
것이다.
시아계 주민들이 뭉쳐 수십명의 폭도를
런던 시내에 6000여명만을 배치하며
"영국 경찰은 20여년 전과는 크게 바뀌
이날 런던경찰청 경무관 스티븐 캐버
쫓아냈고, 사우스올 지역에서는 시크계
안일하게 대처했고, 폭동이 크게 격화된
었다"며 "인명 보호를 위해 신중하게 대
너는 "폭도를 물리친 것은 경찰의 고무
주민 수십명이 사원을 지키기 위해 모
뒤인 10일에야 1만6000명이나 배치해
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 영국
탄환도, 물대포도 아닌, 시민들이다"라
여들었다.
고무탄환을 쏘고 최루탄이나 물대포를
경찰은 1970~80년대 시위대를 과격하
고 말했다. 폭동이 9일 브로미치, 울버
게 진압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햄프턴, 노팅엄 등 중부 잉글랜드 도시
폭동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최대 1억
까지 번지며 방화와 폭력이 잇따르는
파운드(1755억원)로 예상된다. 영국은
가 운데, 무능한 경찰과 당국을 믿지 못
1886년에 제정된 '폭동법'에 발생한 재
하는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자경단'을
산피해는 지방경찰이 보상해야 한다고
조직해 폭도와 맞서고 있다.
규정하고 있는데, 결국 런던 시민의 세 금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가 장 먼저 나선 것은 런던 북부의 터 키계 주민들이었다. 미용사, 가 게 점원,
한편, 지난 4일 토트넘에서 경찰의
정육점 주인 등 수십명은 야구 방망이
총에 맞아 숨진 마크 더건이 사살될 당
로 무장한 채 8일 저녁부터 해링게이 지
시 총을 쏘지 않았다는 경찰민원처리위
역을 지키기 시작했다. 한 주민은 < 가
원회의 조사 결과가
디언 > 에 "가 게를 이만큼 키우는 데 20
다시 격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
년이 걸렸는데 폭도들에게 모든 것을
고 있다.
9일 발표돼 폭동이
빼앗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공포에 질린 세계증시…루머에도 휘청 세계 증시가 근거가 약한 소문 한마디에 도 요동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유럽· 미국 증시의 폭락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신 뢰의 '지반'이 얼마나 허물어졌는지를 극명 하게 보여줬다. 11일 열린 한국 등 아시아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은 10일 주가 가 장중 한때 23%나 꺼지며 지옥과도 같은 하루를 경험했다. 갑자기 경영 지표나 자금 사정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 아니었다. 영향력이 변변찮은 영 국의 타블로이드지 < 메일 온 선데이 > 가 지난 7일 이 은행의 상태가 "재앙 직 전"이라 곧 국유화가 논의될 것처럼 보 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파된 탓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 메일 온 선데이 > 도 사과문을 냈지만 주가 는 14.7% 떨어진 채 마감했다. 소시에테제네랄에 대한 소문은 프랑 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조만간 강등될 것 이라는 다른 소문과 맞물려 파괴력이 커 졌다. 프랑스 1위 은행 비엔피파리바는 9.5%, 3위 은행 크레디아그리콜도 12% 주가 가 꺼졌다. 이날 프랑스 1~3위 은행 이 주가 하락으로 날린 평가 액은 약 100 억유로(약 15조원)에 달한다. 신용평가
사들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계획이 없 다고 밝혔지만, 5% 이상 폭락한 프랑스 증시에 이어 열린 미국 증시도 시티그룹 (-10.5%)과 골드만삭스(-10%) 등 금융주 들이 하락세를 주도해 4% 이상 꺼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로 금리 2년간 지속 방침'에 반짝 상승세를 탔던 증시를 다시 끌어내린 악소문들은 11일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0.69% 오르고 일 본 증시도 소수점 이하의 하락률만 보이 면서 영향력을 소진했다. 하지만 소문들 의 온상이 된 경제의 불안정성과 위기의 식은 여전해, 세계 금융시장은 언제든지 괴소문의 포로가 될 가 능성이 높다. < 로이터 > 통신은 "위험 회피 성향이 아 주 심화된 시장에서는 지극히 작은 소문 도 모든 것을 곤두박질치게 만든다"는 전문가 들 말을 전했다. 반면, 불안한 자금들이 금에 계속 몰 리면서 11일 홍콩 시장에서 금값은 온스 당 1800달러(약 194만원)마저 돌파했 다. 미국 투자은행 메릴린치는 향후 12 개월 금값 예상치를 온스당 2000달러로 높였다.
中 "항공모함 아직 멀었다" 중국의 첫 항공모함 시험항해를 놓 고 중국의 군사력 팽창을 우려하는 목 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도 나름대로 주변의 우려를 불 식하기 위해 항공모함 시험항해의 의 미를 축소하는 등 자세를 낮추고 있다. 바랴그(Varyag)호 시험항해가 이뤄 진 10일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위원이기도 한 인줘(尹卓)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소장은 국영 중앙 (CC)TV와의 인터뷰에서 첫 항공모함의 시험항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예로 볼 때 항모편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10 년 정도의 시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공모함이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선 통상 구축함과 잠수함, 탑재전투기 들의 전투능력 제고 및 항모와의 조화 가 뒷받침 돼야한다. 인 소장은 이와 관련해 항공모함의 전투력을 위해선 항모탑재 전투기 조 종사들의 훈련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항공모함 전투기 조종사를 키 워내는 데 3년의 시간이 필요하며 조 종사들의 개별 비행훈련에도 1년 정도 의 시간이 필요해 전체적으로 대략 4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 소장은 "전투기가 항공모함에서
이륙할 수 있더라도 항모 주변의 부속 함들과도 조합이 필요하다"면서 "방공 훈련과 대잠수함훈련, 육상 및 해상공 격 훈련, 편대 내 정보 소통 등도 모두 항공모함이 테스트하고 조율해야할 내 용"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방부도 시험항해를 앞둔 지 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랴오닝(遼 寧)성 다롄(大連)항에서 진행돼온 바랴 그호 개조작업에 대해 과학탐사, 실험, 훈련용이라며 애써 의미를 격하시켰다. 중국의 이런 자세 낮추기는 대양해 군으로 뻗어가 는 중국 해군력의 팽창 을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의 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 을 통해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바랴그 호가 첫 시험 항해에 나선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국이 왜 항공모 함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중국이 항공모함을 본격 운용할 경 우 중국 해군의 작전능력 범위가 태평 양과 인도양 등 대양으로 확대됨과 동 시에 이에따른 또 다른 분쟁이 촉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스포츠
18/ 2011. Aug 12(Fri)
임승덕의 골프칼럼
더운 여름날에는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때쯤
차단제는 최소 30분 전에 바르며 복장
발에 상처가
써야 할 글이었는데, 조금 미루다 보니
은 어두운 색을 피하고 밝은 색으로 하
한다(물집 등등). (6) 뙤약볕이 강한 한
각난다. 이렇게 더운 날 팥빙수가
이렇게 더위가
막바지에 용을 쓰는 지
여 햇빛을 반사시키고 통풍이 잘 되는
낮(1시-3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예
웠던 얼마 전 시내중심가 에서
금에서야 여름철 골프요령을 말하고 있
옷이 좋다. (2)충분한 수분섭취를 할 것
약관계로 부득이 라운딩을 할 경우 자
pinkberry아이스크림은
다.
이나 커피나 알코올은 배뇨현상을 유발
신의 골프마인드를 (준비물, 몸상태 체
팥빙수보다 더 맛있는 신토불이 팥빙수
여름철골프를 즐기
하여 탈수를일으키므로 스포츠음료나
크) 잘 컨트롤 해야 한다. ( 7) 직접 자외
를 먹어봤는데 더운날 골프 친 후 다시
려면 그야말로”열 받지 않게 치는 것”
물을 권한다. (3)직사광선으로 인하여
선을 머리에 쬐면
두피노화를 촉진시
한 번 그곳에 가 서 아직은 남아있는 뜨
인데 정신적으로 열 받지 않는 것도 중
일사병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
키고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특
거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어보면 어떨까
요하지만 우선 겉으로 열 받지 말아야
기 차례가
히 모자착용은 필수지만 라운딩중 가 끔
한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자는 물론 우
는 우산(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며 증상
씩 벗어서 피부에 쌓인 땀과 노폐물을
산(양산),자외선차단제, 충분한 물 등을
이 있을 시는 그늘과 통풍이 잘되는 곳
닦아주며 두피에 바람을 쐬주는 것도
꼭 준비할 것이며, 비오는 날이나 후덥
에 누워 있는 것이 좋다. (4)부득이(예약
좋다. 통기성이 좋은 바이저(테두리만
지근한 날은 마음을 비우고 ,여유분의
관계로)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날 라운
있는모자)는 봄,가 을에는좋지만 태양이
장갑,수건 등이 필요하다. 골프스윙은
딩 시 기상위험을 느낄 때는 큰 나무 아
뜨거운 여름철에는 안 좋다. 골프를 즐
템포를 더 느리게 해주고 혹 라운딩 중
래나 뾰족한 것이 있는 곳으로 피하지
기는 골퍼들도 찜통더위때는 골프라운
싸이렌이나 방송으로 기상위험을 알릴
말고 벙커나 납작한 나무숲이 더 안전
딩을 피하고 싶지만 가 뜩이나
때는 즉각 골프를 중단하고 클럽하우스
하다. 우산(재질에 관계 없음), 몸에 박
즌이 짧은 지구북반구
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골프는 쉽
힌금속류, 골프백 등은 세우지 말고 가
는 동안에는 약간의 추위든, 더위든 함
게 무력감을느끼며 집중력을 잃어 스코
능한 누이고 걸어서 간이화장실, 대피
께 자연에 적응하며 골프를 즐겨야 할
어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고 불쾌지
소, 클럽하우스 등으로 대피할 경우는
것 같다. 소위 “당나귀 귀 빼고 무엇 빼
수가
높아지므로 동반자와의 관계도 조
한꺼번에 몰려서 움직이지 말고 10m쯤
면 남는 게 없다” 라든가
심해야한다. 여름철골프 시 주의할 것
간격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5) 당뇨
포 빼면 남는 게 없다” 하듯이 “이 날
중에서 몇 가 지를 말한다면, (1) 자외선
병이 있는 사람은 발을 잘 건조시키며
씨 저 날씨 빼면 언제 골프 치니?”하던
무더위가
늦은 감이 드는 글이지만 알아둘
만한 내용들 중에
아닐 경우는 가 능한 그늘 또
않나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pga(play golf anytime)골퍼 C씨가
생 그리
yeh나
물론 고국의
골프시
몬트리올에 사
장기 “차 빼고
'잘 싸웠지만...'U-20 이광종호, 최강 스페인에 승부차기 석패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U-20) 축구대표팀이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석패를 당했다. 한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 아 마니살레스에서 열린 2011 국제축 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 16 강전에서 스페인과 대등하게 싸웠지만 전· 후반 90분에 연장 전· 후반 30분 동안 득점없이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 기에서 6-7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2회 연속 8강 진출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최강 전 력을 자랑하는 스페인과 승부차기까지 가 는 투혼을 발휘한 것은 박수를 받기 에 충분했다. 예선에서의 아쉬움을 말 끔히 씻는 훌륭한 경기 내용이었다. 이광종 감독은 스페인전을 대비해 완전히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왔다. 측 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백성동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대신 좌 우 측면 미드필더로는 윤일록 문상윤 을 내세웠다. 특히 최성근 김영욱을 나란히 수비 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것이 눈길을 끌 었다. 더블볼란치를 통해 스페인의 강 력한 공격력을 전방에서 저지하겠다는 의도가 뚜렷했다. 한국은 전반전 시작부터 강한 압박 으로 스페인에 맞섰다. 스페인 선수들 이 공을 잡으면 2~3명씩 둘러싸면서 적극적으로 마크했다.
스페인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 지만 한국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한 국은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빠른 역습 으로 스페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 용재 김영욱 최성근이 위력적인 슈팅 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전 슈팅수는 4-10으로 뒤졌지만 유효 슈팅수는 3-2로 오히려 한국이 앞섰다. 후반들어서도 한국은 강력한 방패 로 스페인의 창을 막아냈다. 계속해서 0-0 동점 상황이 이어지자 스페인 선 수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스페 인은 계속 공격이 안풀리자 후반 10분 경 간판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카날레 스를 빼고 장신공격수 알바로 바스케 스를 투입하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전이 진행되면서 점점 공격 빈도를 높여나갔다. 원톱 이용재 가 최전방을 부지런히 누비면서 스페 인 수비진을 흔들었다. 반면 스페인은 여전히 볼 점유율이 높았지만 체력적 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한국은 후반전 종료 5분 정도를 남 기고 스페인 진영에서 파상공세를 펼 쳤다. 교체투입된 정승용과 김경중의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수비 위주 전략에서 벗어난 한국은 공격 숫자를 늘리고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다. 어디 가 스페인이고 어디고 한국일지 모를 정도였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해 승
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전 에서도 한국은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한국은 연장 전반 8분 스페인 페널 티 지역 바깥에서 파울을 얻었지만 이 기제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막혀 득점 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3분에도 백성 동의 스루패스에 이어 이용재가 골키 퍼와 맞섰지만 슈팅이 골대 위로 날아 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위기도 있었다. 연장 후반 7분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상대 선수를 놓치면 서 결정적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다 행히 스페인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 다. 1분 뒤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을 골 키퍼 노동건이 잡으려다 놓쳤지만 수 비수 장현수가 빈 골문 앞에서 간신히 걷어내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연장 10분에는 바스케스의 프리킥 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한국 선수들 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스페인의 파상 공세가 계속되면서 한국은 끝까지 마 음을 놓을 수 없었다. 그래도 몸을 아 끼지 않는 육탄방어로 마지막까지 스 페인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운명은 승부차기까지 이어졌 다. 양 팀 골키퍼 노동건과 다니엘 파 체코의 싸움이었다. 스페인이 선축에 나선 가 운데 첫번째 키커 크리스티안 테요는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하 지만 한국도 정승용이 정확히 골망을 갈라 1-1을 만들었다. 스페인과 한국의 두 번째 키커 레시
오와 남승우도 나란히 골을 집어넣었 다. 그런데 스페인의 세 번째 키커 코 케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날아가 면 서 한국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 만 한국도 세 번째 키커 이기제가 골키 퍼 선방에 걸려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스페인의 4번 키커 바스케스의 한국 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의 4번 키커 김 진수도 골을 성공시키면서 3-3 동점 을 이뤘다. 스페인의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 이 스코의 슈팅은 한국 골문을 통과했다. 하지만 무거운 부담감을 안고 나선 한 국의 5번 키커 장현수는 침착하게 공 을 집어넣어 승부차기를 계속 이어갔 다. 이어 양 팀의 6번 키커 바르트라와 민상기와 7번 키커 호리트 아마트, 백 성동도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8번 키커 오리올 로메우까 지 득점을 이룬 가 운데 한국의 8번 키 커 김경중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면 서 희비가 엇갈리고 말았다. 김경중이 찬 볼이 골대 위로 날아가 면서 그대로 한국의 투혼은 막을 내렸다. 김경중은 승부차기를 실축하는 순 간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한국선수들은 모두 다가 가 함 께 위로를 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 했다. 비록 경기에서는 졌지만 정말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이정생의 영화마당 / 건강
2011. Aug 12(Fri) /19
감동, 재미 두 마리 토끼가 다 숨겨져 있는 영화“선생 김봉두”
어쩜! 난 왜 이제서야 이 영화를 보게 됐을까? 2003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말이다. 그 동안 꽤 오래 전부터 최근까 지, 좋다는 한국 영화를 많이 찾아 본 것 같은데 이 영화를 이제서야 만나게 된 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지금 의 내 심정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흙 속에 묻혀있던 진주를 발견한, 횡재한 기분”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그런 이유로 난 이 영화를 최근에 감 상했던 최고의 코메디 드라마 장르 한 국영화라고 당당히 부르겠다. 이미 꽤 세월이 흐른 뒤니만큼 처음 에 난 스포일러에 대한 걱정 없이 이 영 화의 내용을 속속들이 소개하고픈 유혹 에 빠졌었다. 하지만 비록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어도 영화의 감동이 세월 따라 빛 바래지는 건 절 대 아니므로 절대 그래선 안 된다라는 깨달음이 섬광처럼 날아와 날 유혹에서 건져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그러니 나의 감상 평에 조 금이라도 마음이 동하시는 분 들은 이 영화를 꼭 찾아 감상 하시기 바 란다. 절대 후회하 시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을 살 짝 내비치면서 그럼 지금부터 이 영화에 대한 나의 감상을 피 력해보련다. 어린 시절 소사 아버지를 뒀던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아 버지의 소망에 따라 소사대신 교사가 됐지만, 아버지의 병원 비를 마련하기 위해(아님 본인 의 유흥비를 위해? 아니다. 그가 술을 자주 퍼 마시고 여자를 가 까이 하는 건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를 잊기 위해서라 고, 난 애써 당위성을 부여해주고 싶었 다. 자신의 열등감과 자신에게 매질을 가 했던 미운 담임선생을 생각하며 자학 의 몸짓으로 말이다) 촌지를 기꺼이 받 고, 공들여 그게 오도록 만드는 아주 질 나쁜 교사다. 거기에 교사가 된 건 그저 자신의 열 등감을 조금이나마 지우기 위해, 혹은 아버지의 소망에 따라, 또는 자신에게 매질을 했던 교사에 대한 앙갚음으로 그리 한 것이지 교사로서의 어떤 책임 감이나 투철한 사명감으로 훌륭한 교육 을 펼쳐보겠다는 마음가 짐이라곤 눈 씻 고도 찾아볼 수 없는, 자습대장 지각대
장 막장교사라고도 가 히 칭할만한 인물 이다. 그런 그는 결국 너무도 당연하게 파 직을 대신해 강원도에 있는 한 산골 분 교 교사로 전근발령을 받게 된다. 그리 고 한숨을 푹푹 쉬며 그곳을 찾은 그는 암담한 현실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황당, 좌충우돌 무리수란 무리수는 다 둬 보는데 ….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얼마 전 ‘ 최고 의 사랑’ 이란 드라마에서 무례하고 안 하무인, 유아독존의 표본이었던 독고진 이 한 여성을 만나 서서히 인간이 되어 가 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줬던 연기자 차승원의 인간성 회복 연기의 첫 시발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가 연기하는 캐랙터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보이는 그 연유를 발견 하게 되는데, 그건 다름 아닌 그의 실감 나는 연기력 탓(?)이라는 걸, 고로 한 인 물의 진솔한 모습 앞에서 우리 모두는 다 자기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밖에 없으므로 마음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자연스럽게 도달하게 된다. 정말 그랬다. 지극히 불량하고 직무 유기의 대가 인 이 형편 없는 교사에게 나는 화가 나는 대신 도대체 왜 그가 그 럴 수 밖에 없었는지 거기에 더 몰두하 게 됐고, 결국 그를 이해하고 그와 함께 내 인간성도 되찾은 듯한 느낌에 사로 잡힐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를 따라 진정한 깨달음의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 게다가 수려하고 청정한 강원도의 산 골, 강가 에, 학교를 지키려는 “독수리 5 형제”인 순박한 아이들의 빛나는 눈동 자, 투박한 강원도의 사투리완 완전 다
른, 가 슴 따뜻한 산골주민들까지 곁들어 지며 온통 나의 마음을 뒤흔드는 배경 뿐이니 이로 인해 내 스스로가 정화되 는 느낌을 받게 된 것 또한 덤이라면 덤 이라고 하겠다. 덧붙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불쾌지수가 최고치를 마구 갈아치우는 요즘 같은 날, 시원 하게 물장구치는 한 철 없는 교사와 그를 무작정 따르는 순 진하고 똑같이 철 없는 아이들의 물장 난을 보면서 내 안의 동심을 맘껏 만끽 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라면 재미겠고, 하루 품팔이로 교사에게 자기 마음을 전하는 가 엾은 소년 소석이의 그 마음 을, 또 한글을 뒤늦게 배우는 꼬장꼬장 하지만 제대로 된 어르신다운 어르신 최 노인의 그 기쁨을, 함께 쫓아가 보는 것도 울컥한 감동의 전율 속에서 참 인 간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영화를 감독한 장규성감독은 “이 장과 군수”라는 또 다른 코메디 드라마 도 연출했던 감독인데, 그는 가 볍고 유 쾌한 터치를 주(主)로 하는 코메디 장르 를 차용하되 실은 인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인간성 부활을 말하는 드라마 장르에 더 가 까운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하는 감독이란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래서 그의 코메디는 재미는 필수이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간성 부 활에 따른 진한 감동까지 우리들에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선사하는 듯 보인다. 그러니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건강하 게 만들어주는 그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건 너무도 당연하겠지?
건강한 여름 식단을 위한 레시피 (2) - 자몽을 발라 구운 브랜(밀기울) 머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려거든 바로 이런 영양가 있는 머핀을 섭취하도록! <재료> 375 mL (1 1/2cups) 통밀가 루 5 mL (1 tsp) 베이킹 파우더 2 mL (1/2 tsp) 베이킹 소다 1 mL (1/4 tsp) 정향(ground cloves) 75 mL (1/3 cup) 비경화 마가 린 (soft non hydrogenated margarine) 175 mL (3/4 cup) 황설탕(packed brown sugar) 1 egg 계란 1개 375 mL (1 1/2 cups) 밀기울 (natural bran) 250 mL (1 cup) 100 % 자몽쥬스 (pure Florida grapefruit juice) <글레이즈 Glaze> 25 mL (2 tbsp) 100 % 자몽쥬스 15 mL (1 tbsp) 꿀liquid honey
- 지방이 적은 크림 시저 샐러드 -
소금과 후추로 간 함. Salt and pepper to taste
시저 샐러드는 종종 마요네즈를 근간으로 해서 만 든 드레싱을 사용하지만 내가 추천하는 건 저지방 요 구르트와 무지방 사워크림을 사용해 지방을 최대한 낮추는 레시피다. <재료> 드레싱 Dressing 1/4 cup (60 mL) 무지방 사워크림 fat-free sour cream 1/4 cup (60 mL) 저지방 플레인 요거트 low-fat plain yogurt 1/4 tsp (1 mL) 디종 머스터드 Dijon mustard 1/4 tsp (1 mL) 우스터셔 소스 Worcestershire sauce 1 으깬 마늘garlic clove, minced 2 tsp (10 mL)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extra-virgin olive oil 3 방울의 핫소스 drops hot sauce (optional)
<샐러드> 씻어서 찢어 놓은 로메인 상추 1개, (head romaine lettuce, washed and ripped into pieces) 익힌 칠면조 베이컨긴 조각 2개 (strips cooked turkey bacon, chopped) 통밀크래커 4개 부순 것 (whole-grain crackers, crumbled) 1/4 cup (60 mL) 금방 갈아 넣은 파르메산 치즈 (freshly grated Parmesan cheese)
번역 이정생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주뷔페 저녁 9시~ 12시 1인당 한국식 안주 10여종 $12.99 안주 : 에다마메 육회 오징어데침 돈까스 골뱅이무침 해물파전 김치파전 야끼우동 막국수 오뎅탕
주류 : 생맥주, 정종, 소주, 와인
팥빙수개시
메이플 학생 기자단
20/ 2011. Aug 12(Fri)
스쿨맘의 College Behind
# 8. 뒤돌아 보는 여유
으면 또 다른 과제와 읽어야 할 논문들
다. 뒤돌아 보는 여유가
없다면, 달려오
은 것이다. 단숨에 뛰어서 도달할 수 없
보낼 때의 일을 떠올릴 때면 지금도 나
이 또 다시 산더미처럼 기다리고 있었
면서 했던 많은 실수들을 아마도 또다
는 그런 거리임을 알지만, 가 끔은 그런
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난다. 컴퓨터 앞
다. 한국에 있는 많은 친구들에게 연락
시 반복하게 될 것이다.
사실을 잊고 앞만 보고 걸어가 고 있다
내가
처음 지도 교수님들께 이메일
에 앉아서 몇 날 며칠을 썼다 지우기를
도 자주 못하고, 한가 롭게 앉아서 소설
복잡하고 할 일이 눈
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된다. 한 걸음 뒤로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작성해
책 한 권 읽을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매
앞에 산더미처럼 쌓여있을 때면 오히려
물러서서 걸어온 길을 살펴볼 줄 아는
서 보낸 이메일. 하지만, 교수님으로부
일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최신 영화 화
난, 잠시 동안이라도 그 일을 머릿속에
마음의 여유와 무언가
너무나 머리가
새로운 것을 받
터 돌아오는 답장은 허탈하리만큼 너무
한 편을 골라볼 시간적 여유도 사라졌
서 잊어버리려고 한다. 머릿속을 하얗게
아들일 수 있는 공간을 비워두는 여유
나도 짧고 간결했다.
다. 두 아이들의 엄마로 아마도 시간적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는 내가
가
인 여유도 없었겠지만, 조급하고 여유
아하는 것들을 하나 둘씩 떠올려본다.
없는 마음이 나 스스로를 더 갑갑하게
내가
만들었던 것 같다.
한 잔 마시면서. 처
‘ Yes. See attached.’
음에는 내가
이다.
해야
아마도 내 메일에 대한 답장을 보내
위대한 많은 학자들의 사상과 이론들 역시 때론 나를 숨막히게 만들기도 한
할 일들을 머릿속에
같다.
다. 하얀 종이 위에 같은 간격으로 깨알
서 지우는 것이 많
지금 생각하면, 수없이 많은 걱정으
같이 쓰여진 검은 글자들. 그것을 바라
이 불안하고 힘들었
로 시작되었던 늦깎이 대학원 생활 1년
보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한숨이 나오
는데, 점점 마음이
이 너무나도 빨리 훌쩍 지나가 버렸다.
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지식으
편안해졌다. 오히려
가 끔 우리는 너무나 바쁘다는 핑계로
로 가 득 채워진 사람은 새로운 지식 앞
마음의 여유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 앞에서 노예처럼
에 흥미를 잃어 버린다고 한다. 왜냐하
고 전에는 생각지도
살아가 고 있는 경우가
생기
많다. 나 역시, 지
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여유와 빈 공
못했던 신선한 생각
나간 1년은 숨통을 조이며 주변을 돌아
간이 없기 때문이다. 가 끔은 더 큰 배움
들이 더 많이 떠오
볼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다.
을 위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스로 빈
르는 걸 알았다. 인
하나의 과제가
공간을 남겨두는 여유가
생은 마라톤과도 같
필요한 것 같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여름
좋아하는 커피
는데 몇 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을 것
끝나고 한숨 돌리나 싶
가 장 좋
GEOS의 Dr. English
수도쿠
GEOS LANGUAGE ACADEMY, MONTREAL Telephone: (514) 847-0841 Email: info@geosmontreal.com www.geosmontreal.com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 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 야 합니다.
Expressions with on and off You can find the prepositions on and off in a variety of expressions with different meanings. Check out the following examples in order to increase your vocabulary repertoire: Off 1) 2) 3) 4) 5) 6) 7)
To move from a place or position: He drove off To be away from work or duty: He took a day off No longer functioning or operating: Please turn off the radio Not attached or connected: I need to take my hat off. To be excentric: Her boyfriend is a little off. To abstain from: He is off alcohol To cancel something: The wedding is off
On 1) 2) 3) 4) 5)
To be in contact with: The vase is on the table To be near: On the border of the river Something happening or taking place: The festival is on In one’s possession: The drinks are on me To be in a state/ in the process of: The house is on fire
구인 * Language required: Fluent in French-English (Both Verbal and Written) and Korean * Basic Qualifications: Must have knowledge of basic logistics process ,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s, MS Office and PC * Customer service 업무로 능숙한 불어와 영어, MS Office skill을 가지신 성실하고 책입감 있으신분들은 아래 의 e-mail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업무: Customer Service nam@nexencap.com
연예 소식
2011. Aug 12(Fri) /21
‘위탄’멘토 이선희 “80년대 상황이 아직도, 너무 가슴 아파” 더 강해졌다.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공연만 전념했던 가 수 이선희와 요즘 '가 요계 대세'로 떠오른 박정현이 만났다.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 마를 발산하는 이승환 윤상, 인기 작곡
가
이자 프로듀서인 윤일상까지 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의 시즌2 소식이 알려지자 가 장 큰 관심사 는 참가 자들의 멘토가 누가 될지였다.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멘토로 나선 다섯 명의 뮤지션들은 10일 오후 경기 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 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이선희는 " 부담이 커서 결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아직 기준을 세운 것은 없 지만, 도전자 들과 배워가 면
서 하나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희는 시즌1에서 맹활약한 김태 원의 역할을 할 '레전드'라는 평을 들었 다. 그는 이에 대해 "남을 가 르칠 만큼 의 것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며 "지금까지 오면서 누구도 느끼거 나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제가 해 왔던 실수를 또 다시 않았으면 좋겠다 는 것에 참가 의의를 두고 싶다"고 설명 했다. 특히 이선희는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 인 Mnet의 '슈퍼스타K 3'에 대해 묻자, 논란이 됐던 지상파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 수들의 출연 제한을 지적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 이 아니다"라며 "두 프로그램 모두 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냈다. 어렵게 나온 스타 들을 방송사에서 제한을 두지 않고 문
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하고 싶어 뽑힌 친구들인 데, 방송사의 논리대로 제한을 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저도 '강변가 요제' 를 통해 데뷔했는데 당시 KBS에서 무 대에 세우지 않았다"며 "80년대에 일어 나는 일들이 아직 있다는 것이 가 슴 아 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멘토 가 운데 가 장 나이가 어린 박정현은 "제 자신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도전자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나가 수'를 통해 배운 것 등을 모두 가 능성 많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작곡가 윤일상은 "시즌1에서의 방시 혁처럼 독설을 담당하지 않겠느냐는 반 응이 많던데 프로듀서 입장에서 정확하 고 냉정하게 평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1주일만에 유튜브 500만클릭 돌파 슈퍼주니어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 터 심플 의 뮤직비디오가
11일 유튜브
세계 각지에서
많이 본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됐다 며
부문
한류의 주역이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 공개된지
갖는 힘을 다시한번 입증하고 있다 고
1주일만의 일이다.
말했다. 국내 음반 팬매량도 단연 1등이
11일 오전 10시 현재 517만건을 기
다. 음반 판매를 집계하는 한터차트, 핫
록 중인 뮤직비디오는 이로써 국내에서
트랙스, 예스24 집계 차트에서 일간은
8월 첫째주(3~10일)의 많이 본 동영
물론 주간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상 , 한달간 최다 댓글 동영상 , 최다
슈퍼주니어는 당분간 국내 방송활동
즐겨 찾기 동영상 등에 줄줄이 꼽혔다.
에 매진한다. 내달 9월 2~4일 일본 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뿐
아니라 캐나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쿄돔에서 개최되는
SM타운 인 도쿄
참석차 일본을 다녀올 예정이다.
‘승승장구’윤현준PD 종편행, jTBC에 KBS 예능PD만 벌써 6명 개그맨 강호동이 KBS 2TV '1박 2일'
이 강하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스타
하차의사를 밝힌 가 운데 종합편성 채널
PD가
대거 이동하는 jTBC가
분위기상
jTBC로 옮긴다는 소문이 전해지자 그
선두주자인 것 만큼은 확실하다.
주 본부장은 1983년 MBC에 PD로
감'도 한 몫 한 것으로 여겨진다.
입사해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일요일
주 본부장은 최근 TV리포트와의 전
밤에', '토요일토요일은즐거워' 등을 연
화통화에서 "드라마 예능 등 지상파에
출했고, 지난 2000년 3
못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
중앙일보의 jTBC는 현재 강호동과
월 이화여대 교수로 강
이고, 그중에는 당연히 오디션 프로도
같은 스타급 MC와 PD 영입에 공을 들
단에 섰으며, 2007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고 있다. jTBC 는 종편이 결정되자마
개국한 OBS 사장 직을
자 예능 PD 출신 전 OBS 사장 주철환
역임을
을 본부장으로 일찌기 영입해 발빠른
jTBC로 자리를 옮긴
상파 3사에서 강호동이 받는 회당 출연
개국준비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MBC '
스타 PD 출신이다.
료는 900만~1000만원선으로 새로 개
배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쳐
종편
한편 강호동 측은 종편채널행과 관련 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가
지
황금어장'과 '무한도전'을 기획한 여운
이에 강호동이 종편
혁 PD, KBS 2TV '1박2일'을 맡았던 이
채널로 눈길을 돌린 배
명한 PD 등이 줄줄이 이곳으로 들어오
경에는 풍부한 노하우
또한 진행하고 있는 SBS TV '스타킹'
고 있다. 주 본부장의 존재감이 어떤 방
와 젊은 감각, 그리고
과 '강심장', MBC TV '황금어장-무릎
향으로든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넓은 인맥을 갖고 있는
팍도사'의 하차 여부도 불투명해 앞으로
주 본부장의 '미친 존재
그의 행보에 귀추가
아직 뚜껑을 열기 전이라 어느 종편
국하는 종편채널은 이보다 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된다.
연예 소식
22 / 2011. Aug 12(Fri)
강호동이 들썩하니 연예판이 뒤집어져 고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MBC 출신 여운혁 PD 등이 포진해 있
것으로 믿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거
다. 특히 여 PD는 강씨와 유씨를 발굴해
대 방송사가
국민MC 반열에 올린 바 있다.
예능프로그램의 MC를
잡기 위해 ‘ 공영성’ ‘ 국민’ 까지 동원 한 것은 그만큼 강씨를 놓칠 수 없다
씨도 KBS <해피투게더>, MBC <무한
는 절박감의 표현이다.
도전> <놀러와>, SBS <런닝맨>을 진행
강호동씨가
종편행 유력… 유재석 거취도 관심
강씨와 함께 예능계를 양분한 유재석
지상파 방송 3사에서
하고 있다. 방송사들이 이들에게 매달리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KBS <해피선
는 이유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장해주
데이-1박2일>을 비롯해 MBC <황
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광고수익과 직
금어장-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결된다. 두 MC의 프로그램 회당 출연료
> <스타킹>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는 대략 900만~1000만원 선이다. 그런
모두 20%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얻
데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벌어들
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달 전 소속
이는 회당 광고수익은 상당하다. 한국방
사와 계약이 만료된 강씨를 놓고 50
송광고공사 자료를 보면 <해피선데이-
억원의 계약금을 제시한 연예기획사
1박2일>에 붙는 15초짜리 광고(단가
도 있었다. 그러나 강씨는 20년지기
1081만5000원)는 62개로, 회당 광고수
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
입이 6억7000만원을 넘는다. <황금어
졌다.
장>은 3억5000만원(1173만원× 30개),
방송가 에서 그의 이번 하차는 ‘ 종편
<놀러와>는 3억2000만원(1087만5000
행’ 을 위해서라는 유력한 관측을 내놓
원× 30개), <무한도전>은 5억1800만원
인기 MC 강호동씨(41· 사진)가
고 있다. 올 초부터 이어진 스타급 예능
(1126만5000원× 46개)의 수익을 매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 의
PD들의 종편행에 따른 방송계 지각변동
올리는 셈이다.
사를 밝히면서 방송계가
의 수순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강씨
jTBC의 한 간부는 “강호동씨를 열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하차를
와 함께 양대 MC로 거론되는 유재석씨
히 원한다”면서 “강씨를 신생 방송사의
재고하라”면서 ‘ 강호동 하차 반대 10만
(39)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간판스타로 내세울 수 있다면 시너지 효
인 서명운동’ 까지 벌어졌다. 강씨는 11
신생 채널인 종편이 이른 시간 내에
술렁이고 있다.
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가
일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표명을 하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드라마에 비해 제작
의 한 관계자는 “지상파나 종편뿐 아니
않고 있다. KBS는 이날 “강호동씨가
비가
적게 드는 예능프로그램이 효과적
라 제작진, 출연자 모두 자본의 논리에
‘1
박2일’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
이다. 그리고 제작환경상 예능프로그램
의해 움직이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느
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의 성패는 상당 부분을 MC에게 의존하
냐”면서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청자의
“공영성 높은 국민 예능프로그램에 대
고 있다. 예능계 인맥 스카우트에 공격
기대나 의견은 무시될 수밖에 없는 상황
해 강호동씨도 남다른 애정을 가 지고 있
적인 jTBC에는 주철환 전 OBS 사장과
이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미스고 프로젝트’감독교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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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주연 영화 '미스 고 프로젝트' 의 감독 교체가 확정됐다. 제작사 도로시 관계자는 11일 뉴스엔 과의 전화통화에서 감독 교체설에 대해 "정범식 감독의 건강이 촬영하는 동안에 도 안 좋았다. 그런데 병원에 가 보니 생 각보다 상태가 심각해 더 이상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현재 '미스 고 프로젝트' 촬영은 정 감 독의 건강 악화로 중단된 상태다. 관계자는 이어 "정범식 감독 자신이 감독 교체를 대안으로 내놓았다. 배우들 이 차기작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정 감 독을 계속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보 니 투자사와도 논의해 감독 교체를 결정 했고 현재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 " 아직 감독으로 누구를 영입할지 확정되 지 않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고현정과 정 감독의 불화설
에 대해서는 "예전에 촬영이 지연된 이 유는 폭우 등 기상문제 때문이었고 불화 설 때문이 아니었다. 이번 감독 교체도 불화설 때문이 아니다. 둘이 동기고 친 구다 보니 촬영현장에서 서로 치열하게 임하고 가 감 없이 얘기한다. 그래서 생 긴 오해다"고 했다. 고현정과 정범식 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90 학번 동기다. 관계자는 또 "제작진과 배우들은 촬영을 잘 마무리 하자는 의지가 강해 촬영 중단 사태는 없을 것"이라 고 강조했다. 3개월 전 크랭크인한 '미 스 고 프로젝트' 촬영은 35% 가 량 진행됐으며 설날 쯤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
다. 라인업에 따라서는 올 연말 개봉될 수도 있다. 한편 '미스고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과 이들을 쫓는 형사들 그리고 이들의 마약거래에 우연히 휘말리게 된 공황장애 환자 천수로(고현정)가 일생일 대의 미션 임파서블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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