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33
2012.05.04.(금)
몬트리올, 도로 공사로 힘겨운 한 해 예상 34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총 3억 7천9백
이 급합니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은 그동안
만 달러 규모의 도로 공사 때문에 몬트리올
관리가 소홀했으므로 손볼 곳이 많습니
의 운전자들은 2012년에도 곤욕을 치를 전
다.” 몬트리올 건설위원회 리샤르 데샹 위
망이다.
원의 말이다
“재미 삼아 하는 공사가 아닙니다. 사정
<4면에 계속>
4년만에 광우병 촛불집회 "수입중단해야"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수입 즉각 중단과 재협상을 촉구했 다. 2008년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날 촛불집 회에는 주최측 추산 5천여명(경찰추산 1천
한국과 북미전역을 연결하는 안전한 한인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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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이 참여해 미국 광우병 소와 관련 한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주최측은 5천여개의 초를 준비했지만 바 로 동났다고 밝혔다. 20~30대 젊은 층 외에 교복을 입은 중고생들과 주부 등 중장년층 도 적지 않았다. <7면에 계속>
2 / 2012. May 04(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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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노년층을 위한 무료진료 실시 몬트리올대한노년회 회장이자 동방한 의원 원장인 김광오 한의사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금년에도 5월1일 부터 7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다.
2012. May 04(Fri) / 3
하퍼 총리 지지도 20%대로 급락 선거 전화 스캔들ㆍF-35기 구매가 축소 의혹 영향
진료를 받으려면 미리 예약이 필요하
이 드러나면서 정부 신뢰도에 금이 갔기
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31일까지 60세이상의 노년회원들을
동방한의원 연락처
대상으로 건강무료상담과 진료를 실시
주소: 765 Avenue Mont-Royal Est
통치 능력 부문에서 하퍼 총리는 지
Montreal Qc. H2J 1W8 (몽로얄 메트
난 2월 38.1%의 지지를 얻어 정당 대표
로역)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유지했으나 이달
한다. 김 원장은 침술(Acupuncture)과 자연 의술(Naturopathie)로 환자들를 진료하
들어 24.2%로 떨어졌다.
전화: 514-597-1777(
또 지난 2월 신뢰도에서 31.7%의 지
예약-Dr. Kim),
고 있다. 진료소에는 개인환자 상담실, 치료방 3개, 보조간호원까지 갖추고 있
514-817-7840(직통)
지율로 수위를 달리던 하퍼 총리는 이번
어 개인정보 노출 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이메일: kwangohkim@hotmail.com
조사에서 20% 수준으로 하락했고, 정치 비전 부문 지지 추이도 이와 비슷한 수 치를 기록했다.
2012년 가을학기 퀘벡주 학비감면장학생 선발 안내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2012년 가을 학기 퀘벡주 소재 대학 학비감면장학생
2012년 가을학기 퀘벡주 소재 대학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 및 재학생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의 지지도가 집권 기간 최저 수준인 2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글로브 앤 메일지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나노스 연구소
2. 접수기간 : 2012. 5.3(목) ~ 6.1(금)
의 최신 정치 지지도 조사 결과 하퍼 총
3. 제출서류
리는 통치 능력과 신뢰도, 비전 등 주요
체결된 교육협력약정에 따라 퀘벡주 소
- 신청서 (한글본․불어본 각 1부,
리더십 분야에서 모두 20%대를 기록,
재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에게
양식은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
지난 2월 조사 때보다 10~15%포인트
퀘벡 주민과 같은 수준의 등록금만 납부
드)
씩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청을 아래와 같이 접수한다. 이 장학금은 한국정부와 퀘벡정부간
하도록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한 번 장 학생으로 선정되면 해당 과정이 끝날 때
- 해당 학기 재학증명서 또는 입학허가서
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기
- 여권 사본
간은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이다.
- 최근 2년간 성적증명서
이에 따라 취임 한 달 째인 제1야당 신민주당(NDP)의 토머스 멀케어 당수 지지도와 동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퍼 총리 인기가 이처럼 떨어진 것
이번 학기부터는 퀘벡주정부의 장학
이전에 신청하였으나 선발되지 못했
은 지난해 총선 당시 투표소를 허위로
생 제도 변경에 따라 석․박사과정만을
던 학생도 다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안내한 자동전화 사건(일명 로보콜 스캔
선발할 예정이다. (학부생의 경우, 기존
자세한 사항은 몬트리올 총영사관
들)이 해당 선거구의 재선거 주장으로
수혜자 공석 발생 시 선발 예정).
(514-845-2555 ext.234)으로 문의하
번지는 파문을 일으키고, 차세대 전투기
시기 바란다.
F-35기 구매가를 축소해 발표한 사실
1. 지원대상
감사의 말씀 지난 5월 1일, 저희 출판기념회 겸 산수(80회) 생일 에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고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지면을 통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귀댁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전관병, 하군자 부부 올림 2012년 5월 5일
-엔진 오일 교환 -브레이크 -전기전자 및 일반 수리 -에어컨 가스 충전
나노스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터진 정치적 이슈의 영향으로 지난 한 달 사 이 하퍼 총리의 인기도가 극적인 변동을 겪었다"면서 "지난 4년 이래 최저 기록"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권 보수당의 인기도가 주로 하퍼 총리라는 인물에 의존해 왔다 는 점을 감안하면 당으로서는 큰 우려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보수당이 34.7%로 NDP의 32.4%와 차이를 보였 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동률 상태로 해석 된다고 나노스는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8일 전국 성 인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 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허용 오차범위 는 ± 3.2%라고 글로브지는 말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소식
4 / 2012. May 04(Fri)
몬트리올 나무 10만 그루를 노리는 곤충 덩치가 몇 밀리미터에 불과한 곤충이
가운데 475그루가 모여 있다. 지난 11월
17km나 떨어져 있다.
몬트리올에 수천만 달러의 피해를 입힐
벌레와의 전쟁에서 패할 경우 몬트리
말, 맨 마지막 나무를 베어낸 후 호리비
것 같다. 아시아가 원산으로서 작년에 처
올에 있는 10만 그루의 물푸레나무가 사
단벌레가 관측되지 않았다. 꺄린느 잘베
음 발견된 물푸레 호리비단벌레가 이미
라질 전망이다. 이들 물푸레나무는 중요
르 식물원 대변인은 해충을 충분히 통제
반경 17km 지역에 퍼졌고 10~15년 이
한 역할을 한다. 절반 가까운 4만 5천 그
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내에 몬트리올 나무의 20%를 고사시킬
루가 가로수로서 도시 열섬 현상을 억제
그러나 벌목은 해충 확산을 막는 데
것으로 전망된다.
하고 있다. 또 물의 흐름을 늦춰주고 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봄 대청소 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경
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한다. 한마
역효과만 나고 있다. 시 당국자는 조사
보가 내려졌다. 몬트리올 시청은 나무의
디로 몬트리올은 이 얇은 녹색 보호막에
결과, 나무를 베면 해충이 더 확산되는
종류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나뭇가지와
구멍이 나도록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다.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푸른 잎 등을 버리지 못하도록 했다. 대
필립 사부랭 시청 대변인은 10만 그루
몬트리올 시는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신 나뭇가지와 잎 등을 한데 묶어 길가에
를 대체하는 데 수천만 달러가 들 것으로
새로운 살충제를 구매하기로 하고 연방
내놓고 311번을 누르면 전담반이 수거,
예측했다. 가로수 한 그루를 베고 다시
정부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았다. 트리아
처리할 방침이다.
심는 데 5백~2천 달러가 들기 때문이다.
진(TreeAzin)은 인체에 무해한 유기물
상황은 심각하다. 2011년 7월 19일
벌써 15그루의 물푸레나무가 교체됐
살충제로서 별다른 인허가 없이 사용할
처음 관찰된 호리비단벌레가 올해는 몬
다. 걱정스러운 것은 호리비단벌레가 물
수 있다. 더구나 나무에 직접 주사되기
트리올 섬의 8개소에서 발견됐다. 동쪽
푸레나무 숲의 한복판인 몬트리올 식물
때문에 대기 중에 노출될 위험도 적다.
에서 처음 발견된 벌레가 이제는 생-로
원에서도 발견됐다는 점이다. 식물원에
몬트리올 시는 7백 그루에 주사할 수 있
랑의 공원에서도 발견된다. 두 장소는
는 올림픽 공원 내에서 심어진 7백 그루
는 살충제 6만 2천7백 달러어치를 구매
담배제조사들,“법적으로 한판 붙자” 연방정부 포장 규정에 정면대응
했다. 이 살충제는 해충에 감염된 나무를 중 심으로 근처의 나무에 빙 둘러가며 주사 되어 일종의 바리케이드를 형성한다. 호 리비단벌레는 대기 중으로 이동하며 나 무 속에 알을 낳아 최고 275마리의 애벌 레를 부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애벌레들 이 나무껍질 아래의 조직을 갉아먹으면 서 나무는 5~10년에 걸쳐 서서히 말라 죽게 된다.
1면에 이어서 보수 공사의 60%는 도로 공사
예를 들어 아뀌르소 그룹은 일부
다. 총 101km의 차도를 새로 포장
계열사가 탈세 혐의로 고발됐음에
초대형 집단 소송에 휘말린 국내 담배제
관련 질병이 늘고 사망자가 생겼다며 책임회
해야 하고 66km의 인도와 5개의
도 불구하고 몬트리올 공사의 상당
조 회사들이 더 엄격해진 연방정부의 담배
피를 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리, 터널, 육교 등이 부분 보수를
부분을 맡았다.
포장지 규정에 대응하기 위해 반격에 나섰
것은 연방정부의 업무라며 발뺌을 하고 있
받을 예정이다. 그 외에 40여 km의
“저는 시의원으로서 법이 정한
다.
다.
고가식 수로와 7천 개에 이르는 하
바에 따라 결정을 내립니다. 응찰
수구 등도 보수가 필요하다.
가가 가장 낮은 업체를 선정할 수
캐나다내 최대 담배제조 업체인 임페리얼
이런 반응에 대해 캐나다 암 협회에서는
토바코 캐나다(Imperial Tobacco Canada
“늘어나는 흡연 관련 질병을 줄이고자 연방
Ltd)와 JTI-맥도날드 사 (JTl Mackdonald
정부가 건강 유해성 경고문을 확대한다고 발
Corp)는 30일 온주 항소법원에 담배포장지
표했다. 그러자 담배회사들이 경고문 확대를
유해경고 폐지요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제도
반대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지 않냐”
는 지난 해 가을부터 시행되고 있다.
며 "담배 회사 측의 모순적인 발언"을 비난했
새로운 담배 포장 규정에 의하면, 건강 유
다.
해성 경고문구와 사진이 포장지 전체 면적의
한편 임페리얼측 대변인은 “연방 정부가
75%가 되어야 한다. 회사 측은 정부의 담배
가장 시급한 담배관련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
포장지 규정이 캐나다 권리 자유헌장
"며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담배 때문에 누
(Charter of Rights and Freedom)에 나와있
락되는 세금과 법을 어기는 일부터 먼저 처
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 한다는 이유로 소송
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을 제기했다. 담배회사들은 이번 소송 외에도 지난달
캐나다 조선
올해의 슬로건은 ‘ 커뮤니케이
밖에 없습니다. 법이 바뀐다면 결
션’ 이다. 몬트리올 시는 공사 지역
정 과정도 변할 수 있습니다.” 데샹
의 주민, 운전자, 퀘벡 교통부 등에
위원의 말이다.
게 공사 진행 상황을 통보할 예정
2005년 이후, 몬트리올 시는
이다. 건설위원회는 공사를 순차적
327 km의 도로를 보수하고 250
으로 진행함으로써 통행에 끼치는
km의 수로와 마시는 물 13%가 새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건설위
어 나가던 하수구 등을 정비했다.
원회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산하 구청도 관내 기반시설
돌발상황은 발생하겠지만 퀘벡 교
보수에 필요한 5천만 달러를 지원
통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선하
받을 전망이다.
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전망은 밝 다고 말했다.
금년에 새로 진행되는 보수 공사 는 메종뇌브 가를 따라 설치된 도
퀘백 주 흡연자와 흡연관련 질병을 앓고 있
주요 공사는 매길대와 몬트리올
관 보수, 크레마지 가 (생-뛰베르
는 환자들이 제기한 소송도 진행중이다. 1인
대 부속병원, 보나방뛰르 고속 도
와 빠삐노 사이) 인도 재정비, 졸리
당 1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청하며 시
로와 몬트리올 북부 진입로, 삐뇌
꾀르 다리의 상판 교체 등이 있다.
작된 이 소송은 손해배상 청구 금액이 약
프 가 등지에서 벌어지며 우선순위
270억 달러에 이른다. 수십 명의 변호인이
와 책정된 예산을 고려하여 순서가
의
참여하고 있는 이 소송은 원고인이 워낙 많
정해진다.
(ville.montreal.qc.ca/chantiers)
아 201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랑블레 시장 측은 현재 국세청
흡연자에게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
이나 경찰의 수사를 받는 회사들이
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된 이
공사 시행자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
소송에서 담배회사측은 1960년대 부터 흡연
다.
공사 진행 상황은 몬트리올 시청 웹
사
이
트
또는 공사 안내 전화 (514-872377)로 알아볼 수 있다.
캐나다 소식
2012.May 04(Fri) / 5
휴대전화: 아랑곳하지않는 운전자들 퀘벡 청년 4명 중 1명은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이 금지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를 위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뽈 아르깡 감독의 영화 ‘ 데라빠쥬 Dérapages’ 제작을 위해 레 졔 마케팅이 16세부터 24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 다. 이에 퀘벡 도로교통안전협의회의 쟝마리 드꼬닝끄 의장은 우려를 나타냈다. 16세부터 24세 운전자는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의 10%에 불과하지만 과속이나 난폭 운전의 45%를 범하는 외에 모든 교통 사고의 25%에 가해자/피해자로 관 여되기 때문이다. 조사에 의하면 과속, 운전 중 문자 메
시지 발송, 한 손으로 통화하며 다른 손 으로만 운전대를 잡는 행위가 가장 흔한 범칙 행위로 조사됐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 네 루즈 Nez rouge 운동’ 을 창시 한 쟝-마리 드꼬닝끄 씨는 이러한 행위 가 운전에 따르는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 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젊은이들 만 이런 실수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꼬 집었다. 퀘벡 주경찰의 미셸 브뤼네 경위는 위 험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 문에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한 다. “몬트리올 자동차 전시회에서 많은 젊은이가 그런 식으로 목숨을 잃은 친구 가 많다고 털어놓더군요. 비극적인 사고 로부터 교훈을 얻은 거죠.”
중앙은행 20달러 신권 공개
CAA 퀘벡은 이번 설문 결과를 보고 낙담하는 분위기다. “16~24세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비율이 더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못을 바 로잡아야 합니다.” CAA 퀘벡의 소피 가 뇽 대변인은 퀘벡 운전자들의 “남에게는 엄하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너그러운 태 도” 가 무척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드 꼬닝끄 의장은 청년 5명 중 3명이 안전을 위해 운전을 대신한 경험이 있다 는 사실이 고무적이라 말했지만 음주운 전 예방 단체 ‘ 에뒤깔꼴 Éduc’ alcool’의 위베르 사시 총국장은 만족하기에는 이 르다고 지적했다. 18%의 젊은이가 술이 나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모는 차에 동승
한 적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18% 면 엄청나죠. 운전자가 아니라도 술은 적 당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전체 설문 대상자의 3분의 2가 최근에 방영된 SAAQ의 충격적인 광고 를 보고 운전 중 문자 메시지 발송을 그 만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게 충격적 인 광고를 보고도 과속하지 않겠다고 답 변한 사람은 전체의 59%에 불과했던 것 으로 조사됐다. SAAQ의 지노 데로지에 대변인은 음 주운전과는 달리 과속에 대해서는 비판 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지 않으므로 이 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캐나다 우정공사, 16년만에 첫 적자
올해 11월부터 유통 시작 캐나다 중앙은행이 오는 11월부 터 유통되는 20달러 신권을 공개했
캐나다 군인들의 넋을 기리는 건축 물이다.
다. 기존 20달러 지폐의 전통적인 색
엘리자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
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위조 방지
와 비미 추모관 그림 옆에는 초상화
기능은 강화한 모습이다.
옆에는 하얀 테두리의 투명 단풍잎
신권은 앞서 유통이 시작된 100달
문양을 자리잡고 있다. 투병 단풍 문
러와 50달러 지폐와 마찬가지로 폴
양 역시 위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여
리머(Polymer) 재질로 제작됐다. 폴
기에 조명을 비추면 20이라는 숫자
리머는 플라스틱 재질의 하나로 기
가 모습을 드러낸다.
존 화폐보다 수명이 2.5배 길며, 폐 기 후 재활용이 가능하다. 신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편 중앙은행은 10달러와 5달러 신권도 내년 연말 유통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투명 플라스틱 창이다. 플라스틱 창
캐나다 우정공사가 지난 해 16년만에 처 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우정공사는 1일(현지시간) 지난 16년 동 안 해마다 영업이익을 내오던 경영실적이 지난 해 3억2천700만 달러의 적자를 본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해 우정공사의 총 매출액은 총 74 억8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도보다 0.8% 증 가했으나 우편집배원 파업과 우편물량 감 소, 연금운용 부담 증가 등으로 적자로 반 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도 우정공사는 1억4천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공사측은 지난 해 전체 우편물량이 4.6% 줄어 5년 전에 비해 20% 감소했고,
연금 부담액이 5억1천만 달러 늘었다고 말 했다.
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 화와 의사당 건물이 들어가 있다. 이
연방정부, 몬트리올 교량 유료화 계획 없어
외에도 캐나다(Canada)라는 글자와 20이라는 숫자가 자리잡고 있다. 창 주변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이
4월 30일, 연방 교통부의 드니 르벨 장
기고한 글에서 연방정부가 샹쁠랭, 쟈끄-
디자인돼 있다. 투명창 왼쪽에는 ‘ 캐
관은 연방정부가 몬트리올과 리브-쉬드
꺄르띠에 및 메르시에 다리에 통행료를 징
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이
(강남)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에 통행료 징
수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밝혔다고 주장
라는 글자가 영어와 불어로 돌출 인
수소를 설치하려 한다는 설을 부인했다.
한 바 있다.
쇄돼 촉감으로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르벨 장관의 공보관 쥬느비에비 시까르
작년에 라 프레스는 연방정부가 이미
씨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르벨 장관이 샹
2009년에 샹쁠랭, 쟈끄-꺄르띠에 다리 유
지폐 중앙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
쁠랭 다리를 대신할 새 다리에는 통행료 징
료화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를 외부에 의뢰
다. 지폐 앞면에 엘리자베스 2세 여
수소가 설치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
한 적 있다고 보도했다.
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것은 기
다. 그러나 기존 다리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그 연구의 주목적은 향후 15년간 총 7억
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뒷면에는 국
방안은 전혀 결정된 바 없으며 중장기적인
달러에 이를 쟈끄-꺄르띠에 다리 보수유지
립 비미 추모관(National Vimy
면에서 기존 다리 유료화를 진행할 의도 또
비의 조달 방안이었다.
Memorial)의 모습이 새롭게 들어갔 다. 비미 추모관은 제1차 세계대전 프랑스 비미 리지 전투에서 희생된
<올 11월 유통을 앞두고 있는 20 달러 신권>
한 전혀 없습니다.” 라고 못박았다. 퀘벡주립대학교 몬트리올 캠퍼스의 다비 드 한나 교수는 최근 ‘ 라 프레스’ 신문에
메르시에 다리를 유료화하려는 연방정부 의 의도를 입증하는 문서 자료는 전혀 알려 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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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2. May 04(Fri)
캐나다 소식 / 변은숙의 함께 읽고 싶은 시
총선 1주년..여 "단독 과반" 야 "제1야당 도약" 캐나다 정치권은 2일(현지시간) 여야 모두 에 역사적 기록을 낳은 총선 1주년을 맞아 단 독 과반 달성과 제1야당 도약을 각각 자축하 며 차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해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은 원 내 소수 여당을 벗어나 단독 과반 의석을 차 지했고, 신민주당(NDP)은 군소정당 신세에서 전통의 자유당을 무너뜨리고 제1야당으로 도 약하는 성과를 얻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에서 열린 당원대회에서 지난 1년간 의원들의 활동을 치하하면서 캐나다의 번영을 위해 보수당을 선택한 국민에게 당이 할 바를 해오고 있다고 격려했다. 하퍼 총리는 그러나 캐나다와 세계가 도전 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승리나 업적에 만족하며 머물 여유가 없다"고 독려하며 자계 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세계적 경제위기와 일자리, 주 택경기, 가족의 안위를 염려하고 있다면서 정 부가 이 염려들을 모두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올 예산안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톰 멀케어 NDP당수는 보수당이 과반 정부를 내세우지만 단명할 것이라고 경고하 고 오는 2015년 선거에서 NDP가 승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멀케어 당수는 당원대회에서 "오늘은 수 백만 캐나다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해도 된다 고 생각하는 정부가 끝나기 시작하는 날"이라 면서 정부가 비밀주의와 비리, 재정관리 오류 를 범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하퍼 정부를 제대로 감시하도록 국민 이 자유당 대신 NDP를 제1야당으로 만들어 주었다면서 "우리는 하퍼에 맞서 일어나 주기 를 바라는 국민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주택가서 아침 총격..갱두목 피살 밴쿠버 시내 주택가에서 갱 조직 간 다툼으 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 이 일대에서 활 동하던 거물 갱 두목이 피살됐다. 2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밴쿠버 시내 61 가 주택가에서 광역밴쿠버 지역을 무대로 활 동하던 폭력조직 거물 란지트 싱 치마(43)가 차량에서 발사된 수 발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 서 사망했다고 밴쿠버 선지가 전했다. 치마는 마약 거래 혐의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5년간 복역한 후 3개월 전 출소, 부친의 집에서 머물러 오다 피습됐다. 치마는 지난 20여년 간 광역밴쿠버 지역을 장악했던 갱 조직의 수장으로, 형기를 마치고 옛 무대에서 활동 재개를 시도하다 경쟁 조직
에 의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선지는 전했다. 치마는 이날 아침 외출을 위해 부친의 집을 나서 SUV 승용차에 오르려던 순간 현장에 나 타난 차량의 습격을 받았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6~7발의 총성이 연속 해 들렸다고 전했다. 선지는 지난 주 멕시코에서 치마의 갱 동료 가 피살된 사건이 있었다고 전하고 지금 밴쿠 버 일대 마약 조직 간 치열한 주도권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총격 현장은 인근 초등학교와 반 블록도 채 떨어지지 않은 조용한 주택가로 주민들은 아 침에 벌어진 총격 사건에 크게 놀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BC주로 떠내려온 日오토바이 주인 찾아 지난해 4월 일본 지진해일(쓰나미)에 휩쓸 려 사라졌다 최근 BC주 서부 해안에서 발견 된 오토바이가 주인을 찾았다. 미야기현 야마모토에 사는 요코야마 이쿠 오(29)는 NHK방송에 출연해 잃어버렸던 할 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찾게 된 것은 기적이 라며 오토바이를 발견한 캐나다인 피터 마크 (32)에게 직접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코야마는 쓰나미로 집과 가족 3명을 잃 고 임시 거처에 살고 있다. BC주에 사는 마크는 지난달 밴쿠버섬 서 부의 외딴 해안에서 이 오토바이를 발견한 뒤 밴쿠버의 일본 영사관에 알렸다. 오토바이는 커다란 컨테이너 안에 캠핑장 비와 공구, 골프채 등과 함께 들어있었으며 바닷물에 의해 바퀴와 핸들이 녹슨 상태였다. 하지만 연료탱크의 할리 데이비슨 로고는 선 명했다. 번호판을 통해 오토바이가 지난해 지진해 일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입은 지역인 미야기
현에 등록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사실을 뉴스를 통해 접한 할리 데이비 슨 일본지사 대표가 주인을 추적해 요코야마 를 찾아냈다. 요코야마는 5년 전 이 오토바이를 구입해 즐겨 타곤 했으며 쓰나미가 닥쳤을 당시 집 창고로 쓰고 있던 컨테이너 안에 보관하고 있 었다. 컨테이너에 실린 채 태평양을 가로질러 5천km를 떠내려온 셈이다. 할리 데이비슨의 한 대변인은 오토바이를 요코야마에게 돌려주는 데 드는 비용을 부담 하고 수리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고 밝혔다. 요코야마는 CBC와의 회견에서 오토바이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돌 아와줘서 고맙다, 친구"라며 웃었다. BC주와 워싱턴주 해안에는 수개월째 쓰나 미 잔해들이 떠내려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버려진 일본 어선 한 척이 밴쿠버 섬에서 발 견됐지만 미 해안경비대가 항해에 위험하다 고 판단해 침몰시켰다.
뼈다귀해장국에 대하여
이성목 몸이 먼저 아픈 것이 사랑이다. 그대, 갈비뼈 같은 애인을 만나거든 시장골목 허름한 밥집으로 가라 세상이 다 버릴 것 같았던 뼈를 거두어 세상이 다 버릴 것 같았던 우거지 덮어 불룩해지는 뚝배기 속을 보라 뼈는 입김을 뿜어 그대 얼굴 뜨겁게 만질 것이다. 마음이 벼랑 같아 오금을 접고 캄캄한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정강이뼈 쓸어안아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보잘것 없는 뼈마디 하나가 얼마나 뜨거워지는 것인지 모른다. 뚝배기 두 손을 모아 감싸는 경배 그 손바닥 가득 번지는 것이 몸을 다하여 그대 만나려 하는 뼈의 몸짓이다. 그래서 뼈는 뜨거운 것이다. 한때 나도 여자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산 적이 있다. 무슨 짐승인지도 모를 뼈를 발라내어 뜨거운 신음을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서 몸 속 가득 뼈를 숨겨 놓고 살 냄새 풍긴 적 있다. 그대, 갈비뼈 같은 애인을 만나거든 뜨거운 눈물에 뼈를 먼저 적셔라 뼈아픈 것이 사랑이다. 그것이 진국이다.
시인이 세상을 사랑하면 사는 모습이 이런 것인 가 보다. 뜨거운 해장국한그릇 앞에 놓고 세상의 아픔을 통찰하는 자세인가보다. 뼈아픈 것이 사 랑이란다. 뼈 속 깊은 곳에서부터, 뼈 속 깊은 곳 까지 사랑하는 것이 그 마음인가보다. 이성목시 인은 1996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했다. .
골프 / 한국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힘들고 아픈 사랑이다. 쉽게 혼자서 착각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면서도 쓸쓸하고 쓸데없는 바람을 끙끙거리다 가 맥 없이 끝나버리는 것이며 상처 받 을줄 알면서도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혼자서 사랑에 빠져 밤잠을 설치면서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며 새벽녘에야 잠 이 드는 환각병이기도 한 짝사랑. 가끔 씩은 골퍼에게도 이 짝사랑을 할 때가 있다. 소풍가기 전날처럼 골프라운딩 전에 항상 설레임에 그려보는 골프는 상상 속에서는 실력보다는 언제나 꽤 나 괜찮은 그림으로 그려진다. 1번홀, 2번홀………마지막 18번홀이 끝날 때 까지 티샷으로부터 퍼팅의 마무리도 멋지게 하지만 실전에 임하고부터는 꿈속에서나 그려보는 환상의 세레나데 로 혹시나가 역시나로 보여지는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것은 골프스코어가
2012. May 04(Fri) / 7
짝사랑 말해주기 때문이다. 짝사랑하듯 가까 이 있을 때나 먼발치에 있을 때나 어 딜 가나 그사람(골프)생각이지만 근접 할 수 없는 그 무엇으로 인하여 나를 속상하게 하며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 은 사람”이라는 노랫말처럼 골프는 가 슴 두근거리게 하며 잊을 수 없는 나만 의 짝사랑의 대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살아가면서 이성 을 짝사랑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열길 물속은 알 수 있어도 한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속담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기에 짝사랑은 가슴 아프 고 힘들기에 하지 말아야할 사랑이라 지만 그것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는 인간승리 도 있긴 하다지만 골프실력향상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어려운 경우가 대부 분이라고 한다. 어떤경우에는 그 도가
지나쳐 스토커로까지 발전하기도 하는 데 온신경이 상대방에만 집중하는 일 종의 사랑병으로 상대의 행동과 뜻과 는 상관 없이 혼자만의 감정으로 맹목 적인 경우이다. 짝사랑은 상대방의 생 각과는 관계없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나혼자만의 감정인데 새벽동녘이 어 슴프레 밝아올 때 양손에 깍지 끼고 머 리맡에서 그려보는 터무니 없는 골프 코스공략인 혼자만의 짝사랑은 비록 몇 시간 후에 깨질지라도 그 순간만큼 은 오래 간직하고픈 순수한 마음인 것 이 골프의 짝사랑이다. 상대방이 있는 이성간의 짝사랑은 언젠가는그 사랑 의 감정을 정리해야 하지만 그 시기는 혼자만의 계획된 “너와의 환상”에서 깨어날 때이며 아픈 시간, 고민했던 나 날들도 삶의 소중한 체험인 것이기에 나이의 많고적음에 상관없이 소중하게
동물학대 '악마 비스토' 악마도 없고 학대도 없었다 지난달 29일 인터넷 상에 부산의 한 도로에서 비 스토 승용차가 개를 매달아 끌고 다니는 장면이 담 긴 사진이 올라왔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입수한 이 사진이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나르기 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는 전 국민적 공분으로 확대됐다. ' 악마 에쿠스' 사건에 빗댄 '악마 비스토' 사건이라는 자극적인 이름도 붙여졌다. 문제의 차주는 '동물학대 악마'로 매도됐다. 다음날 한 포털사이트에 자신이 '악마 비스토' 사 건의 차주라고 밝힌 네티즌이 "내 개를 갖고 내가 훈 련시키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해명글을 올렸 다. 이 네티즌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국민들의 분노 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치닫 자, 급기야 경찰이 해당 차주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동물학대 혐의로 문제의 비스 토 차량 차주 A(64) 씨를 피진정인 신분으로 지난 1 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부 산 수영구 광안동에 사는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11개월 된 자신의 그레이하운드 견종을 데리 고 자신의 집에서 700m 가량 떨어진 친구 B(64) 씨 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고, 이때 문제의 사진이 촬영됐다. 혼자 사는 A 씨는 지난해 친구 B 씨가 키우던 그 레이하운드가 새끼를 여럿 낳자 적적함을 달래기 위 해 이 중 한 마리를 분양받아 키워왔다. B 씨는 종종 새끼와 어미 개를 만나게 해주려고 자신의 개를 데리고 A 씨 집을 방문했다. 이날은 A 씨가 처음으로 직접 개를 데리고 B 씨의 식당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하지만 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A 씨가 개를 끌고 가기에는 힘이 부쳤다. A 씨는 개 를 자신의 비스토 차량에 태워 이동하기로 했다. 하 지만 최고 주력 시속 70㎞로, 경주견으로 애용되는 그레이하운드는 뒷좌석에 타자 구토를 해대는 등 극
도의 스트 레스 증상 을 보였다. 결국 A 씨는 개 목 줄을 차량 뒷부분 견 인 고리에 묶었다. 집 앞 이면도로 400m를 이동할 때는 최대한 서행했고, 병무청 앞 6차로 간선도로 200m 구간을 지날 때는 시속 20~30㎞ 정도로 차를 몰았다. 이때의 장면이 누군가에 의해 촬영되면서 A 씨가 하루아침에 '동물 학대 악마'로 매도된 것이다. 하지만 A 씨는 경찰에 소환되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전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 건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 인터넷에 올린 해명글 역시 누군가가 쓴 낚시성 허 위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A 씨는 인터넷을 할 줄도 모르고, 집에는 컴퓨터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의 개에 대한 검진 실시 결과 외부 상 처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B 씨 역시 경찰조사에서 "A 씨가 개를 학대할 만한 사람 이라면 100만 원이 넘는 고급견을 선뜻 내줄 수 있 었겠느냐"고 항변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경찰서에 출두할 때 자신 의 개를 차량 뒷좌석에 태우고 왔는데, 차 안 곳곳에 개의 토사물이 발견됐다"며 "개가 극도의 스트레스 를 보여 차에 매달아 이동했다는 A 씨의 증언에 상 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사건 역시 좋은 먹잇감이 발견되면 정 확한 사실 관계나 전후 맥락 파악 없이 무책임한 폭 로와 비방으로 '마녀사냥'을 일삼는 국내 인터넷 문 화의 일그러진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공산이 커 보인다. 부산일보
2000 Peel st. suite 735
IATA 회원, 퀘벡면허 보유
유나이티드(5월1일~15일 출발) $ 872 +tx 델타 $872 +tx (5월1`일~15일 출발) 대한항공 왕복 (~6월15일 출발) $1,335 +tx 대한항공 60세 이상 10%할인 아시아나 왕복 (~6월15일 출발) $1,170+tx 에어캐나다 $1,050 +tx(~6월15일 출발) 서울출발 왕복 : $1,008 +tx/1달 체류(~6월19일 출발) -재팬에어, 에어차이나, 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와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OPC(퀘벡소비자 보호세)가 더해집니다.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귀중한 추억이 될 수도있다. 짝사랑은 은연중의 나의 설레임도 알아보지 못하고, 내가 하는 사랑한다는 소리도 듣지도 못한다. 말 을 할 줄 모르는지 좋아한다고 마음으 로 하는데도 대답이 없다. 그사람은 볼 수가 없는지 나의 무언의 표현을 한번 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는 그냥 거기 그대로 있으면 좋다. 내 마음을 멀리 떠나 보내도록 하지 않는다면 더 좋다. 그래서 나는 골프를 사랑한다. 비록 어 느날처럼 나만의 환상에 젖다가 어느 한순간 낭떨어짐과 같은 짝사랑의 아픔이 있더라도 골프코스는 거기 그 대로 있기에 또 다른 짝사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면서 오늘 도 순수함과 설렘, 그리고 미숙함과 열 정, 아픔의 짝사랑을 이야기해 본다.
1면에 이어서 집회는 4년 전과 같이 발 언을 원하는 시민이 주제와 형식에 제한없이 마이크를 잡는 '자유발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이 옳았다 촛불이 옳았다 이명박이 틀 렸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즉시 수입을 중단하 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광 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목소 리를높였다.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대행은 집회 현장을 찾아 "2008년 이명박 정부는 '미 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시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신문에 광고했지만 버시바 우 당시 주한 미 대사는 박 근혜 대표를 만나서 '광우병 이 발견돼도 수입은 중단할 수 없다'고 했다"며 "정부는 그때부터 이 사실을 안 상태 로 국민에게 새빨간 거짓말 을 한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4.11 총선 때 의회 다수석을 얻는 데는 실 패했지만 오는 12월 대선에 서는 정책과 국가비전을 좀 더 가다듬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동 측은 "인도네시 아와 태국이 수입중단에 나
섰고 일본은 엄격하게 20개 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만 한 다"며 "즉각적인 수입중단 만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 전을 위하는 길"이라고 주 장했다. 미국에 파견한 현지조사 단에 대해서는 "친정부인사 들로만 구성됐고,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조차 방문하지 못해 실효성이 없다"고 비 판하며 "수입중단조치 없이 조사단부터 파견한 것은 일 의 앞뒤가 맞지 않으며 국민 여론을 무시한 꼼수"라고 말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외에도 지 하철 요금 인상 반대, 원전 반대, 반값등록금 실현 등 정부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오후 9시50 분을 넘기면서 자진 해산했 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청계광장을 둘러싸 고 5천여명의 병력을 배치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 다. 주최측은 3일 오후 7시 에도 청계광장에서 촛불집 회를 열 예정이다.
8 / 2012.May 04(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32) 프랑스(France) #122 -가장 유명한 삼페인 포도주들
샴페인 포도주들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포도주들은 크리스탈 (Cristal) 샴페인과 돔 페리뇽(Dom Pérignon)이다. 크리스탈(Cristal) 샴페인 은 렝스(Reims)에 위치한 샴페인 포도주 양조장 루이 로더레(Louis Roederer) 회 사의 샴페인 역사상 최초의 프레스티지 쿠베(Prestige Cuvée)이다. 돔 페리뇽 (Dom Pérignon) 샴페인 포도주는 에페 르네(Epernay)에 위치하였으며 세계에 서 샴페인 포도주 매출이 제일 많은 모 웻 에 샹동(Moet et Chandon) 회사의 프 레스티지 쿠베(Prestige Cuvée)이다. 역 사적으로 볼 때 크리스탈(Cristal) 샴페인 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1867년서 부터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선을 보 여 시중에서 판매가 시작된 것은 2차 세 계대전이 끝난 1945년서부터이다. 하지 만 모웻 에 샹동(Moet et Chandon) 회사 의 돔 페리뇽(Dom Pérignon) 샴페인 포 도주는 크리스탈(Cristal) 샴페인 포도주 보다 늦게 시작하였지만 1921년 빈티지 (Vintage)샴페인 포도주로 1936에 돔 페 리뇽(Dom Pérignon)샴페인 포도주라는 명칭으로 첫 선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탈(Cristal) 샴 페인 포도주에 얽힌 이야기는 마치 하나 의 음모소설에서 나오는 것 같은 이야 기, 아니면 전설 같은 이야기가 많다. 그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흔한 스토리는 크 리스탈 샴페인이 1867년에 러시아 (Russia)의 황제 알렉산더 2세(Tsar Alexander II)가 특별히 주문하여 만들어 낸 것이라는 이야기이고 수많은 사람들 이 또 그렇게 믿어왔다. 크리스탈 (Cristal) 샴페인 포도주를 신비스러울 정 도로 그렇게 믿게 만든 하나의 큰 동기 는 19세기 러시아(Russia)가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하여 러시아의 황제(Tsar)들 은 늘 그들이 살해당할 것을 두려워하였 었기 때문이다 소설의 줄거리 같은 이 이야기를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전시키면 러시아 (Russia)의 황제 알렉산더 2세(Tsar Alenxander II)는 세 황제(Three Emperors)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마 련하였고 식사할 적에 마실 샴페인 포도 주를 루이 로더레(Louis Roederer) 샴페 인 양조장에 특별히 주문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황제 알렉산더 2세(Tsar Alexander II)가 살해당할 것을 두려워하 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루이 로더레(Louis Roederer)는 그의 샴페인 포도주 병이 폭탄을 숨길 수 있는 짙은 색이 아닌 투 명한 색으로 프레미시(Flemish)라는 유 리공을 시켜서 특별히 만들도록 한 것이 라는 이야기이다. 그 후부터 루이 로더 레(Louis Roederer) 양조장의 샴페인 포 도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겼다고 하여 크리스탈(Cristal) 샴페인이라는 명칭으 로 부르게 된 것이라는 말이다. 루이 로더레(Louis Roederer)의 명 작 품(Prestige Cuvée) 크리스탈(Cristal) 샴 페인 포도주와 연관된 한 음모소설과 같 은 이야기의 주인공 러시아(Russia)의 황 제 알렉산더 2세(Tsar Alexander II)는 1881년에 그가 두려워했던 대로 그 당 시 러시아의 수도이던 상트페테르부르
크(Saint Petersburg)에서 살해를 당하였 다. 황제 알렉산더 2세(Tsar Alexander II)가 살해당한 장소는 운하(Canal)길 위 였으며 그의 겨울왕궁(Winter Palace)에 서 별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약 500m거 리에서이었다. 겨울왕궁(Winter Palace) 은 지금의 유명한 에르미타지 (Hermitage)박물관이 되었다. 운하(Canal)길로 마차를 타고 가던 중 한 저격자가 수류탄을 황제에게 던졌고 수류탄은 불발하여 황제는 생명의 위험 을 모면하였다. 저격음모자는 즉시 황제 보호경찰들에게 체포되었다. 황제는 검 거된 저격범을 꾸중하려 마차에서 내려 왔으며 그와 동시에 두 번째 저격범이 덤벼들어 수류탄을 폭발시켰다. 동시에 저격범은 자신의 수류탄에 목숨을 잃었 고 황제 알렉산더 2세(Alexander II) 역 시 큰 부상을 입었다. 그 즉시 황제 알렉 산더 2세(Tsar Alexander II)는 거처지인 겨울왕궁(Winter Palace)으로 돌아왔으 나 심한 부상으로 인하여 몇 시간 만에 목숨을 잃었다.
알렉산더 2세(Tsar Alexander II) 황제 가 저격당한 그 자리에 그의 후계자인 알렉산더 황태자, 즉 황제 알렉산더 3세 (Tsar Alexander III)가 “피를 쏟은 곳의 교회(Church on Spilt Blood)” 또는 “우 리의 구세주(Our Saviour)” 교회라고도 불리는 기념교회 하나를 세웠다. 아름다 운 이 교회는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의 명소들 중 하나이며 반드 시 찾아보아야 할 곳이다. “우리의 구세 주(Our Saviour)” 교회 또는 “피를 쏟은 곳의 교회(Church on Spilled Blood”)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축성(Consecrated) 된 적이 없는 교회이다. 다시 말해서 시 민들을 위한 예절은 지내지 못하는 교회 이다. 이 교회는 현재 하나의 박물관으 로 모자이크(Mosaic)과 벽화들을 전시하 고 있다. 세 황제의 저녁식사(Three Emperors Dinner)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또한 알렉산더 2세(Alexander II) 황제도 이 저녁 만찬에 참여하였으며 음식과 함 께 제공된 와인들 중에 크리스탈(Cristal) 샴페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허나 이 저녁식사를 꾸민 장본인은 러시아 황 제 알렉산더 2세(Tsar Alexander II)가 아 니라 그의 외삼촌이었다. 황제 알렉산더 2세의 외삼촌은 바로 프러시아(Prussia) 의 왕 윌리암 1세(William I)였다. 황제 알렉산더 2세와 프러시아의 왕 윌리암 1 세는 동시에 1867 파리 국제박람회에 참석하였고 프러시아의 왕 윌리암 1세 는 누이동생의 아들인 조카 알렉산더 2 세 황제를 대접하려는 만찬 저녁식사였 다.
프러시아의 왕 윌리암1세는 세 황제 의 저녁식사(Three Emperors Dinner)를 하고난 4년 후인 1871년에 파리의 베르 사이유(Versailles)궁전에서 독일의 첫 황 제로 선포된 사람이다. 1867년 6월 7일 파리의 카페 앙글레(Cafe Anglais)에서 있었던 세 황제 저년만찬에 초대되었던 사람들은 주빈 윌리암1세와 조카 알렉 산더 2세 러시아 황제, 그리고 러시아의 황태자 조카 손자 알렉산더였다. 황태자 알렉산더는 부친이 서거한 다음 알렉산 더 3세(Alexander III) 황제가 된 사람이 다. 그리고 또 한사람은 윌리암 1세가 데 려온 프러시아의 국무총리 오토 본 비스 마르크(Otto von Bismarck)이었다. 윌리 암 1세는 실제로 저녁 만찬에 쓰여질 크 리스탈 샴페인 포도주를 납을 넣어 만든 진짜 유리병 크리스탈(Lead Crystal)에 담도록 하였다. 그것은 폭탄이 두려워서 가 아니라 샴페인의 고귀한 색과 거품방 울들이 흰 병 속에서 더 잘 보이도록 하 여 조카 알렉산더 2세 황제가 감명 받도 록 만들기 위함이 주목적이었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33편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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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 / 한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봄바람이 불고 봄 햇살이 따뜻해지 면 누구나 무거운 코트를 벗어 던지 고 얇고 화사한 봄 옷을 입고 싶은 생 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와 바람이 몸 속을 파고 들어 감기에 들기 쉽다. 환절기 감기 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만 걸 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에 서 봄으로 넘어갈 때에도 감기에 걸 려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꽤 있다. 왜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일까? 물론 옷을 너무 빨리 벗어 던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의 봄철 환절기에 나타나는 증후군과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된다. 계절이 바 뀌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이것으로 우 리 몸은 균형을 잃고 제일 중요한 면 역성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 워지는 것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여성, 어린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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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봄철의 감기 예방법 인들은 더욱 그러하다. 봄철 감기는 몸 안에 나쁜 기운이 들어와 걸리게 되는데, 이 나쁜 기운 은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몸에 기운 이 떨어져있는 사람에게 침입하는 것 이다. 때문에 봄철의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기운을 잃지 않도록 보하면서 평소의 생활수칙을 잘 지켜 야 한다. 첫째, 아침저녁 서늘한 공기를 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둘째,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너 무 무리한 운동이나 일을 하지 않아 야 하며 만약 피로가 쌓였다면 즉시 풀어주어야 한다. 셋째,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해야 하 는데 특히 비누로 손을 잘 씻어주는 것이 좋다. 넷째, 수분, 단백질, 비타민 등의 음 식과 제철음식을 먹으며 충분한 영양
이영민의 요리교실 -- 에피타이저(Appetizer) #67 --
보충을 해준다. 이렇게 감기예방을 위해 노력했는 데도 봄철감기가 걸렸다면 처음부터 무작정 약을 먹기보다는 초기감기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방 법들을 찾아야 한다. 만약 기침이 나 고 가래가 있는 경우는 물을 많이 마 셔주는 것이 좋으며, 코가 막혀 답답 할 때에는 뜨거운 수건을 코와 이마 사이에 얹어놓고 막힌 쪽이 위로 향 하도록 옆으로 누우면 도움이 된다. 몸살감기로 몸이 춥고 기운이 없을 때에는 일부러 땀을 내는 것이 좋으 니 뜨거운 국물을 마시고 찜질이나 사우나로 땀을 내는 것도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감기가 걸리는 것은 ‘ 내 몸이 조금 지쳐있지 않나?’ 라고 한번쯤 자신의 건강을 되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매사를 긍정 적으로 보고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주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참치 타르타르(Tuna Tartar) - 6 인분 근 나경원 1억 원 피부과와 이명박 대통
1컵
스시용 아히 참치 (Sushi Grade Ahi Tuna) 1/4 컵 실란트로(Coriander) 1대 파 1 Tbsp(수프 숟갈) 깨 1 Tbsp(수프 숟갈) 간장 1 tsp(차 숟갈) 참기름 1 tsp(차 숟갈) 생강 1톨 마늘 1/2 tsp(차 숟갈) 오렌지 껍질 1 tsp(차 숟갈) 바다 소금 1개 아보카도 1개 라임 주스
12 쪽
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 등 최근 10년여
만두 껍질
간 우리 정치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 현장에 늘 그가 있었음이 [나꼼수]를 통
스시용 아히 참치는 큐브로 잘게 썬 다음 섞는 그릇에 담는다. 다진 파, 다 진 실란트로, 깨, 간장, 참기름, 생강 다진 것, 다진 마늘, 그리고 오렌지 껍 질 간 것과 바다 소금을 잘 버무린다. 아보카도를 다져 넣고 라임 주스를 짜 서 살짝 버무린다. 만두 껍질을 가위 로 잘라서 400도 오븐으로 5분간 또 는 약간 갈색이 되도록 굽는다. 참치 타르타르를 만두 껍질 위에 얹어서 서 브한다.
해 알려지면서, 성역 없이 ‘ 우리 편에 서’ 싸우는 살아 있는 기자의 발견에 놀 라고 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 진우 기자의 좌충우돌 취재에 대한 기록 이다. 모두가 달콤한 밥상 앞에서 입을 닫을 때 추악한 권력에 맞서 온몸으로 싸운 한 기자의 이야기다. 권력을 쥔 자 들의 횡포에 맞서는 타협 없고 저돌적이 [나는 꼼수다]는 우리사회에 최소한 두 가지를 남겼다. 상식적으로 뭔가 잘 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다 던 사람들에게 변화가 가능하다 는 희망을. 그리고 우리 사회에 아직 ‘ 진짜’ 기자가 있다는 사실. 나꼼수에 출연하기 전까지 주진우 기 자는 그쪽 판에서만 이름난 군소매체의 기자에 불과했다. 노건평 게이트를 비롯 한 참여정부 때 벌어진 대부분의 게이 트, 신정아 사태, 장자연 사건, 순복음 교회 세속, 김용철 변호사와 삼성 특검, 에리카 김과 BBK메모 특종, 그리고 최
며 뚝심 있는. 동시에 세상 그늘 진 곳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군분투해온 한 남 자의 이야기이다. 그는 마치 미국 코믹 스 [워치맨]이나 [배트맨]의 주인공들 처럼 나쁜 놈이 눈에 띠면 상대가 누구 든 가리지 않고, 짱돌을 던진다. 자기 스 스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알지 만, 그는 이 사회가 나아지는 데 자신은 벽돌 두 장쯤만 놓을 수 있으면 그것으 로 만족한다고 한다. 그에겐 정의란 신 념이 아니라 쪽팔리게 살고 싶지 않다는 간지다. 주진우 저 푸른숲 출판
종교 칼럼 / 한국 소식
10 / 2012. May 04(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42: 제 5 장: 기독교 역사관 특징 - 낙관성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2) 역사에 대한 낙관성 기독교 역사관의 또 하나의 특징은 역사의 흐름은 희망 속에서 전개된다 는 긍정적이고 낙관적 전진을 한다는 것이다. 최초로부터 하나님은 긍정적 목적을 정하시고 섭리하셨다. 역사 속 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적극성과 긍정성의 성격을 가진다. 이 세상에는 한없이 많은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난 다. 대홍수 대지진, 쓰나미, 세계 전쟁 등 거대한 사건이 발생한다. 동시에 미소한 식물, 보이지 않는 균 같은 것 도 일상생활의 일부분이다. 인류의 역 사는 끊임없는 변화다. 전쟁 후에는 평화가 온다. 평화 후에는 전쟁이 일 어날 수 있다.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 도 있다. 행복한날도 있고 불행한날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다는 것 이다. 전쟁 같은 우리가 보기에는 흉 악한 사건도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 루어진다. 우리 인간으로서는 이해하 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면 악한 것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역사관의 기 본자세다.
우리가 인류역사를 도덕적 측면에 서 볼 때 많은 사건들이 모순으로 보 일 수 있다. 문제는 기독교 역사관에 서는 도덕적 윤리적 기준은 의미가 없 다. 오직 하나님의 기준이 적용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기준을 알 수 없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기준을 판단할 수 없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어둠과 빛은 모순이다. 하지만 어둠과 빛은 하나님이 지으셨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만들고 환난도 창조하니, 나는 여호와다.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다.”(이사야 45:7) 실은 어둠과 빛은 창조 측면에 서 본다면 동등한 중요성을 가진다. “어둠조차 주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과 같이 빛나니, 주께는 어둠과 빛 이 같기 때문이다.”(시편139:12) 하 나님은 하늘과 땅, 그리고 모든 것을 육일 내에 창조 하셨고 창조에 대해 기뻐 하셨다. 하나님은 창조를 기뻐하 신 것처럼 세상의 종말도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분의 뜻 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 리는 안다.”(로마서 8:28) 기독교 역사관에서는 모든 것을 긍
정적으로 본다. 따라서 모든 것은 의 미가 있다. 예를 들자면 전쟁은 인간 의 눈으로 볼 때 악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 전쟁 자체는 악이다. 하지만 우리는 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는다. 전쟁은 하나님의 작정에 따른 역사과정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그 렇다면 전쟁은 역사 속에서 하나의 기 능을 하고 또한 의미가 있다. 그 반면 에 평화는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선 (Goodness)이다. 하지만 영원한 평화 는 없다. 우리의 욕심이라면 짧은 평 화라도 누리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그러나 불안정한 평화는 전 쟁을 유발시킨다는 것을 과거역사에 서 보았다. “형님들은 나를 해하려 하 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이루어 오늘처럼 많은 백성을 살리셨 습니다.”(창세기 50:20) 요약한다면 기독교 역사관에서는 이 세상 모든 것이 일정한 긍정적 역 할을 한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을 하 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나 님이 창조하신 것은 모두 선하다. 우 리 눈으로 역사를 판단해서는 안 된 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여라. 이는 그리
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행하신 하나 님의 뜻이다.”(데살로니가전서 5:18) 그리하여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들은 믿음으로 왕국들을 정복하기 도하고 의를 행하기도 하여 약속들을 받기도하고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 며 불의의 세력을 꺾기도하고 칼날을 피하기도하며 연약한데서 강해지기도 하고 전쟁에서 용맹한자들이 되기도 하고 적진을 물리치기도 했다. 여자들 은 자신들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았 으며, 또 다른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 서도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고 굳이 풀려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을 당하였고 심지 어는 결박과 투옥까지 당하였다. 그들 은 돌로 맞았고 톱으로 켜지고 검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그들은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아다니면서 궁핍과 고난을 당하고 학대를 받았다. 이런 사람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해매고 다녔다.”(히브리서 12:3338) 아무리 인생이 험악해도 하나님 만을 믿고, 사랑하고, 경배하고, 찬양 하고, 기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삶이다. 아멘!
김재철 사장‘새로운 나꼼수’지목‘손바닥 뉴스’폐지
<문화방송>(MBC) 자회사인 <엠비시 씨앤아이>가 스마트기기 기반의 인터넷 방송 <손바닥티브이>의 간판 시사프로 그램인 ‘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뉴스’ 를 급작스레 폐지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1일 <한겨레>와 인터 뷰에서 “뉴스와 관계없는 장비 담당 이 사로부터 손바닥 뉴스가 폐지된단 말을 간접적으로 전해듣고, 어제(4월30일) 사
장실에 찾아갔더니 이제 그만 쉬어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뭐가 문제 냐”고 그가 따져묻자, 전영배 사장은 “본 사 김재철 사장이 문제제기했다. 나는 스 마트폰에 손바닥티브이용 앱도 깔지 않 았고, 인터넷에서도 방송을 본 적이 없다 고 했다”고 밝혔다. 손바닥 뉴스 폐지 통보는 이 기자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3일 비비케이(BBK) 김경준 속보와 파이시티 현장르뽀, 안치용 기자의 시크릿어브 코 리아(‘ 엠비 집사 김백준의 이중플레이’ ) 등을 보도하겠다고 밝힌 직후 전격적으 로 이뤄졌다. 이 기자는 “방송은 시청자 와의 약속인데 막방도 없이 폐지한 전례 는 없다”면서 “이번주 방송 예정된 비비 케이 특종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말했 다. 이어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원이 진행하는 시사프로는 계속 유지하 기로 했다”며 씁쓸해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달 19일 씨앤아이 사장에 기자들로부터 불신임받아 제작거 부를 촉발한 전영배 전 보도본부장을 앉 혔다. 전 사장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 에서 정식 선임된 지 1주일 만에 손바닥 뉴스를 전격 폐지한 것이다. 임기 2년여 를 남겨두고 경질된 황희만 전임 사장은 지난 19일 퇴임사에서 “시청자와 상호작 용하는 손바닥 티브이는 일방이 다중한 테 보내는 공중파 방송과 성격이 다른데 도 일부 인사들은 엠비시티브이의 관점 으로 손바닥티브이를 바라보고 재단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며 폐지설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지난 4월18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 자리에서 관계회 사 임원 인사안 통과를 요구하며 황희만 당시 씨앤아이 사장의 교체 근거를 들며 “손바닥 티브이는 새로운 <나꼼수>가 될 것”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바닥티브이는 지난해 12월 본사 이
사회에서 스마트기기 전용 소셜티브이를 표방하며 개국시켰다. 이 기자는 “개국 반년도 안된 손바닥티브이에 유력회사가 지분 50%에 2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상업화에 성공했다”면서 “200만명이 보는 대표프로그램인 손바 닥 뉴스 폐지로 손바닥티브이도 고사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문화방송 노조는 지난 30일 성명을 내 고 “정권에 부담스러운 뉴스를 막기 위 해 공중파도 모자라 이제 인터넷까지 언 론탄압의 마수를 뻗치고 있다”면서 “사 장이 문제 삼았다는 이유만으로 폐지시 키는 것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주장 했다. 문화방송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자회 사 업무 방침은 자회사 차원에서 결정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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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칼럼
2012. May 04(Fri) /11
박희균의 촌철살인
슈퍼 고양이 Super-Chat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이 무질서하다’ 따위의 얘기가 많았다.
가 있는데 그런 날은 예외 없이 다리 중
국, 캐나다, 그리고 퀘벡 주의 장점을 잘
간에 경찰차가 나와 있다. 경찰이 무서워
배우고 익혀서 성공적인 이민 정착과 후
서 다들 거북이걸음을 하는 것이다.
세 양성 및 주류사회 진입이라는 ‘ 세 마
자칭, 언필칭 한국 최고 일간지 조선일보
필자 역시 서울에서는 운전할 엄두조
에 ‘ 세계 속의 한국인’ 이라는 칼럼이 있
차 못 내고 몬트리올에 와서 운전을 시작
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했지만 여기서 10년 넘게 살아보니 한국
경찰이 있으면 속도나 신호를 지키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이 외국 유학이나
이 제일 무질서하다는 얘기는 순 뻥이다.
척하다가 보는 사람이 없으면 마구 밟아
여행에서 보고 느낀 점을 소개하면서 한
필자는 직장 관계로 새벽 6시쯤에 쟈
대는 건 한국인이나 선진국이라는 캐나
국의 나쁜 점, 모자라는 점을 고치자는
끄-꺄르띠에 다리를 자주 이용하는데
내용이었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다인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가서 새벽에 택시를 탔는데 텅 빈 도로에
속 50km이지만 그 속도를 지키는 사람
분명 우리 한국인이 고쳐야 할 점, 선
빨간 불이 들어오자 택시 기사가 멈췄다.
은 아무도 없고 특히나 새벽 6시에는 맨
진국민보다 못한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장시간의 비행에 치쳤던 나는 기사에게
오른쪽 차선만 열려 있기 때문에 시속
조선일보에 글 실은 고급 글쟁이 노가다
건널목에 아무도 없으니 그냥 가자고 했
50km로 달리다가는 뒤차에게 꽁무니를
들 Journalier - 신문기자 Journaliste
는데 기사가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 당
들이받힐 수도 있다.
아니라 - 처럼 다른 사람을 비하하며 자
러움을 느꼈다. 신호 위반, 끼어들기, 과
달리는데 갑자기 옆으로 ‘ 부와아아앙’ 하
속 등 불법을 일삼는 한국의 택시 기사들
고 지나가는 차가 부지기수다.
을 볼 때마다 독일에서의 기억이 떠오른
한국처럼 빨리 가라고 쌍라이트를 번
다. 택시 기사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운
쩍이거나 경적을 울리거나 주먹감자를
전자가 준법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
날리는 일은 없지만 통행이 허용되지 않
한때 한국에서는 위의 칼럼처럼 ‘ 서울 에서 차 몰고 다닐 수 있으면 세계 어디
는 왼쪽 차선으로 추월하면서 째려보고 가는 이는 제법 많다.
기들만 잘난 척, 똑똑한 척, 배운 척할 할 필요는 없다. 긍정적이고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 져야 이 도시, 이 지방, 이 나라의 좋은 점을 보고 사랑할 수 있다. ‘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는 한 마 리도 못 잡는다’ 는 속담이 있다.
서나 운전할 수 있다. 그만큼 서울, 한국
그런데 다리 위에서 체증이 일어날 때
그러나 한국 출신 퀘벡 이민자는 한
Si ma mémoire me sert bien, avant les Jeux Olympique de 1988, Chosun Ilbo, soi-disant le meilleur quotidien de la Corée publiait une chronique intitulée ‘le Coréen dans le monde’ dans laquelle les célébrités et les dignitaires coréens (et d’origine coréenne) se souvenaient de leurs expériences en étranger pour corriger ou améliorer les aspects négatifs de la Corée. Par exemple : «Lors de ma visite d’affaire en Allemagne, j’ai pris un taxi à l’aube et le chauffeur s’est arrêté au feu rouge alors que la rue était complètement désertée. Fatigué au bout de long voyage aérien, je lui ai demandé de continuer, car il n’y avait personne. Le chauffeur m’a demandé en me regardant du haut en bas: «D’où venezvous?» J’ai eu tellement honte. Chaque fois que je rencontre les chauffeurs de taxi coréens qui, sans se gêner du tout, brûlent les feus, font une queue de poisson sans avertissement et dépassent la limite de vitesse,
je me souviens de ce chauffeur allemand. Non seulement les chauffeurs de taxi, mais tous les conducteur doivent respecter le code de la route.»
Donc, je roule à 60-65km/h, mais très souvent je suis doublé par les chauffeurs impatients qui me lancent un regard venimeux! J’avoue que c’est très rare de recevoir des coups de pleins phares ou le doigt d’honneur. Quand même ce n’est par rare que les chars prennent la voie gauche fermée pour me doubler!
À ce temps-là, des commentaires comme cette chronique-là se répétaient partout: si on peut conduire à Séoul/Corée, on peut conduire n’importe où sur la planète, car Séoul/Corée est tellement en désordre… En fait, j’avais si peur de conduire à Séoul que la première fois que j’ai pris le volant était à Montréal. Au bout de plus de 10 ans de séjour, je suis convaincu que tous ces commentaires mentionnant la Corée la plus en désordre sont tous «bullshit»: Je prends souvent le pont Jacques-Cartier vers 06h00 et très souvent je sursaute de frayeur: la limite de vitesse sur le pont est 50km et je vous jure qu’il n’y a personne, absolument personne qui la respecte. Puisque une seule voie à droite est ouverte que si on roule à 50km/h, on va «se faire piquer le cul».
한시가 급하다.
‘ 고양이가 없으면 생쥐가 춤춘다’ 했
쟈끄-꺄르띠에 다리는 최고속도가 시
그런 걸 감안해서 시속 60~65km로
다.
던가…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 독일에 출장
신 어느 나라 사람이오?’ 나는 크게 부끄
리 쥐를 잡는 슈퍼 고양이’ 가 되어야 한
Alors, de temps à autres, il y a un embouteillage à cette heure-ci causé par… la présence d’un patrouilleur de police au milieu du pont et ce, sans exception. Il me semble qu’il y ait peu de différence entre les Coréens et les Canadiens/Québécois au niveau de faire semblant de respecter le code sous surveillance et se déchaîner dès le départ du policier. Mais oui, ‘Quand le chat n’est pas là, les souris dansent.’ C’est sûr que nous avons des défauts à corriger et les points faibles par rapport au peuple des pays
développés. Pourtant, ce n’est pas du tout nécessaire de dénigrer les autres comme le font les journaliers – pas journaliste - du Chosun Ilbo, juste pour faire parade de leurs expertises, connaissance personnelles, etc. Le cœur ouvert et impartial est primordial pour découvrir les qualités de cette ville, de cette province et de ce pays et enfin, pour les aimer. «Celui qui court après deux lièvres à la fois n'en prend aucun.» Bon, d’accord. Mais nous, les immigrés d’origine coréenne du Québec doivent prendre les avantages de la Corée, du Canada et du Québec pour nous installer fermement ici, préparer le meilleur avenir des générations à venir et nous intégrer dans la société et la réalité du peuple qui nous a accueillis. Soit, on doit être «un Super-Chat qui court après 3 souris à la fois». C’est urgent, ç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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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 May 04(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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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ay 04(Fri) /13
한국 소식
14/ 2012. May 04(Fri)
박영준 전 차관 대검 소환 조사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 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거액의 금
면 언론이 너무 앞서간다. 모든 사실관계 는 검찰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차관에 대한 조 사는 아무래도 오늘 밤늦게까지 이뤄질
대검 중수부는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
것 같다"며 "하루 만에 조사를 다 마친다
(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일 오전 서
찰에 출석한 박 전 차관을 상대로 파이시
는 보장도 없어서 필요하면 더 부를 수도
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
티 인허가 업무에 관여했는지, 돈을 받은
있다"고 말했다.
고 있다.
경위와 규모, 사용처, 대가성 등을 집중
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준
검찰은 현재 구속된 최시중(75) 전 방
박 전 차관은 이날 청사에 들어가기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박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박 전 차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측에서 받
전 차관에게 알선수재죄를 적용하는 것
"모든 사안에 대해서 성실하게 조사에
은 돈의 액수가 얼마인지, 서울시 인허가
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하겠다"고 답했다.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뒤
그는 또, "이국철(SLS 회장)사건 때 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부정 경선' 위기의 통합진보당 '첩첩산중' 창당 이후 최대위기를 맞은 통합진보 당의 진로가 안갯속이다. 2일 드러난 4· 11 총선 비례대표 후 보 경선에서의 불법· 부정 사태 수습 방 안을 놓고 계파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어 서다. 3일 국회에서 대표단 회의를 가진 당 지도부는 한 목소리로 "국민께 사죄드린 다"며 한껏 몸을 낮췄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온 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관리 부실과 부정 투표는 심각한 잘못"이라며 "책임자들과 관련자의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하며, 가 장 무거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 다"고 말했다. 유시민 공동대표도 "(이번 사태와 관 련)이 대표와 제가 언쟁을 벌였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지도부 내부의
갈등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각각 민주노동당 계열과 국민 참여당 계열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이런 사태를 보는 시각 차는 여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어떤 경선 후보자들 에게 어떤 부정의 결과가 담긴 표가 주어 졌는지 백지상태로 전혀 알지 못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당 권파의 입장과 맥을 같이했다. 반면 유 대표는 "유권자들이나 시민이 어제 조사 결과를 신뢰하고 존중할 것으 로 생각한다"며 이 대표와 입장 차를 보 였다. 앞서 이번 사태의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는 2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 경선은)선거 관리 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 부정 선 거였다"고 밝혔다.
의혹이 제기됐던 투표 프로그램의 설 계도에 해당하는 '소스코드'의 무단 열람 과 대리 투표와 비당원 투표, 현장투표 마감 후 집계된 '유령표'의 존재도 확인 됐다고 조 대표는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민주 노동당 계열의 이른바 '당권파'는 진상조 사위 발표에 대해 "부정의 정황만 있을 뿐 사실관계가 적시되지 않았다"며 반발 했다. 당권파의 행태를 지켜보는 여론의 반 응은 싸늘하다. 이미 드러난 '정황' 만으 로 선거의 공정성은 상실됐고, 더 높은 도덕성을 내세우는 진보당 내부의 적패 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는 것이 다수의 인 식이다. 이 때문에 국민참여당 계열과 평등파 (PD)들은 부정선거 연루자의 상당수가
당권파인 만큼 이정희 공동대표와 윤금 순·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의원 당선 자가 사퇴하는 것이 유일한 수습방안이 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조국 서울대 교수도 3일 자 신의 트위터에 "사즉생이고 생즉사"라며 "당 대표들도 물러나고 외부인사를 장으 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대 회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반면 당권파는 비례대표 사퇴는 불가 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 측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면 사태를 장기화시킬 경우, 여론 악화로 인해 최악 의 경우 분당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정가의 관측이다.
한국 소식
2012. May 04(Fri) /15
'사람 사는 세상'을 기리며… 봉하마을서 한 달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3주기 행사 험, 먹거리 체험,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3주기 행사
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추모의 집 앞에서 생태연못을 잇는 도
사를 연다.
가 5월 한달동안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일
오는 31일까지 봉하마을에는 '노무현
로변에는 '사람 사는 세상, 그리다'라는
이 꿈꾼 나라'라는 제목의 추모야외특별
제목으로 귀향 후 친환경농업과 마을 가
전시 행사가 열린다.
꾸기 사업을 벌였던 노 전 대통령의 모습
대에서 개최된다.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는 1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과 자원봉사자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올해 수확한 지역 명차인 장군차를 올리
대통령 생가에서 노 전 대통령의 유년
는 헌다식을 시작으로 추모3주기 행사를
시절과 청년시절 이야기를 다룬 '사람사
오는 12일과 20일 오후 2시에는 추모
한달동안 개최한다.
는 세상, 꿈을 꾸다'라는 제목의 사진과
의 집 앞마당에서 '사진으로 읽는 노무현
봉하사업부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삽화가 전시된다. 이와함께 묘역 앞에서
명장면 10' 행사가 진행된다. 제3주기 추
오전 10시30분부터 묘역 잔디밭에서 어
'대통령의 꿈, 사람 사는 세상'이란 제목
도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묘역에서 열
린이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공예체
으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의 어록과 사
릴 예정이다.
여교사 폭행 여중생 출석정지, 전학 권고키로
운전 중 DMB 보다 대형 참사 25t 트럭, 사이클선수단 덮쳐
어머니뻘인 여교사를 폭행해 실신시킨
를 받은 B 씨는 실신해 곧바로 인근 병원
여중생(본보 2일자 6면 보도)에게 출석 정
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
경북 의성에서 25t 화물트럭이 훈
지 처분이 내려졌다.
서는 학생 수십 명이 모여 이 장면을 지켜
련 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들을 덮쳐
봤고 충격적인 사건은 입소문을 타고 순식
선수 3명이 숨지고 선수, 감독 등 5명
간에 퍼져 나갔다.
이 부상하는 참변이 발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금정구 A중학교 여교 사 B 씨를 폭행한 이 학교 2학년 C 양에게
감독 전 모(51) 씨는 목에 부상을 입 었다. 경찰은 트럭 안에 DMB가 켜져 있 는 것을 확인, 운전사 백 씨를 추궁한
열흘간의 출석 정지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학교 측의 출석정지 처분은 내려졌지만
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의성군
2일 오후 C 양의 징계를 위해 선도위원회
스승을 폭행한 C 양의 형사처벌 여부는 여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t 화
를 개최한 A중학교는 C 양과 당시 싸움에
전히 미지수다. C 양이 만 14세 미만 형사
물트럭(운전사 백 모· 66)이 앞서가
경찰은 사고가 난 지점이 왕복 4차
가담해 교사에게 위해를 가한 C 양의 또다
상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이기 때
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한 뒤 도로
로 직선도로로 경사도 2∼3도의 오르
른 동급생 1명에 대해 전학을 권고하기로
문. 관할 금정경찰서 측은 "미성년자를 경
훈련 중이던 경북 상주시청 소속 실업
막길이어서 백씨가 처음 승합차를 추
했다. 두 사람은 모두 이전부터 사회봉사
찰이 직접 입건할 수는 없고 일단 가정법
사이클 선수단을 덮쳤다.
돌한 뒤 브레이크만 밟았어도 인명 피
등 징계를 받는 등 수차례 교내에서 문제
원으로 송치해야 법적인 처분이 내려진다"
이 사고로 여자사이클 선수 박 모
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며 "그러기 위해서는 피해자인 B 씨의 의
(25), 이 모(24), 정 모(19) 씨 등 선수
C 양은 지난 1일 오전 치마를 줄여입는
사가 중요한데 여전히 충격을 벗어나지 못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 모(20)
이날 참변을 당한 상주시청 선수단
등 복장상태 불량을 지적하는 B 씨에게 욕
하고 있어 조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씨 등 선수 4명이 크게 다쳐 구미지역
은 국내 여자 사이클 실업팀 중 최강
설을 하며 달려들어 수차례 뺨을 때리고
고 밝혔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선수단
으로 꼽힌다.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이 때문에 쇼크
훈련지휘 차량인 승합차에 타고 있던
끝에 "DMB로 드라마를 보다 사고를 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해가 이렇게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소식
16/ 2012. May 04(Fri)
산에 간 자살 기도자, 인명구조견이 살렸다 부산소방본부 소속 인명구조
역부족이었다.
원들이 급히 천둥이 지목하는
지난해 9월 소방방재청 주관 '수
며, 데뷔 후 지금까지 20여 차례
견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A 씨 수색이 여의치 않아 소
곳으로 달려가자 그 곳에는 A
색, 복종, 장애물 대응 능력 평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
독극물을 들고 집을 나선 40대
방본부는 수색 2시간 만인 이날
씨가 힘 없이 앉아 있었다. A 씨
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
다.
남성을 야산에서 구조했다.
오후 10시 30분께 특수구조단
는 술을 여러 병 비운 상태였지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의 인명구조견을 투입시키기로
만, 다행히 농약병을 열지는 않
달 28일 오후 8시 39분께 A(42)
결정했다. 사람보다 1만 배가량
은 상태였다. 구조대원들과 함
씨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자살하
발달해 있다는 구조견의 후각을
께 무사히 산을 내려온 A 씨는 "
기 위해 농약을 들고 산으로 올
믿고 의존하기로 한 것이다.
직장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우울
라갔다는 긴박한 신고가 119에
구조견 핸들러 김용덕 소방장
증도 심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
접수됐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의 지시에 따라 특수구조단 소
려 했지만, 개도 이렇게 자기 몫
통해 확인한 A 씨의 최종 위치
속 인명구조견 '천둥'(수컷· 3
을 열심히 하는데 사람이 개보
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야
세· 골든 리트리버)이 공기 중
다 못해서야 되겠느냐"고 씁쓸
산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119구
에 떠다니는 사람의 체취를 찾
한 웃음을 지었다.
조대는 20여 명의 인력을 현장
아 야산 이곳저곳을 샅샅이 훑
천둥은 또다른 수색견 '세중'
에 급파해 A 씨 수색에 나섰지
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40여 분
과 함께 지난해 10월 은퇴한 구
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랜턴
만에 갑자기 천둥이 짖는 소리
조견 '날쌘'과 '바람'을 대신해
에만 의지해 A 씨를 찾기에는
가 야산에 울러펴졌다. 구조대
특수구조단에 합류했다. 천둥은
변희재, 공지영에 “생얼…토할뻔했다…미친여자”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2일 트위터에 소설가
선양, 中 사치품 소비 신흥 중심지로 부상
의 작가로 건실히 활동했을 거다. 더러운 386
중국 랴오닝(遼寧)성 성도(省
공지영씨를 비난하는 트윗을 올려 구설에 올
세대로 태어난 게 원죄”라고 적었다. 변씨는
都)인 선양(瀋陽)시가 중국의 새
랐다.
그 뒤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지영이 특별히
로운 사치품 소비 중심지로 부상
변씨는 이날 트위터에서 “총선 때 공지영이
역겹게 생겼다는 게 아니라 자기 생얼 올려주
하고 있다.
투표독려 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다. 진짜 토할
면 투표독려가 될 거라는 미친 여자의 정신 상
3일 코트라 선양무역관의 경
뻔했다”며 “50먹은 여자가 생얼은 왜 올리나.
태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모 비하가
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공주병은 확실해 보인다”고 적었다. 앞서 공
아니라 정신 상태를 비하한 것이라고도 덧붙
지난해 기준으로 선양의 사치품
대외경제무역대학 저우팅 부교
작가는 지난달 11일 총선 투표를 마치고 민낯
였다.
소비는 15억 위안(약 2천700억
수는 "명품대리상 130곳을 대상
하지만 네티즌들은 변씨의 트윗에 비난을
원)을 넘어서 베이징, 상하이, 항
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선양
보냈다. 다수 네티즌들은 “발언이 도가 지나치
저우(杭州)에 이어 중국 내 4위를
명품시장에 관심을 보였고, 이 가
다” “하다하다 할 게 없어서 얼굴로 사람을 욕
기록했다.
운데 6%가 선양 진출을 적극 고
상태로 찍은 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 다. 변씨는 또다른 트윗에서 “공지영 생얼 검색 해서 보라. 정말 끔찍하다”며 “공지영, 70년대
지난해 중국의 사치품 소비 총
하는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생으로 태어났으면 나에게 배우면서 애국진영
액은 세계 시장의 27%인 126억
佛내무 "올해 불법 이민자 4만명 추방 계획" 클로드 게앙 프랑스 내무장관은 니콜라 사 르코지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
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 다.
달러(약 142조4천300억 원)로,
코트라 선양무역관은 올해 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성
양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
장했다.
년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 가로 오픈할 예정이어서 선양 소
20%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자들의 명품 열기가 지속될 것
다, 구찌, 샤넬 등 30여개 명품 브
으로 전망했다.
지원금을 받고 귀국하지만 다시 프랑스로 되
일 오후(현지시간) 한 TV에 나와 "당초 3만5
되고 있다.
매장을 오픈한 것을 비롯해 프라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게앙 장관은 대선 결선투표를 나흘 앞둔 2
열린 이후 매년 행사 규모가 확대
루이뷔통이 지난해 선양에 3번째
불가리아 출신들"이라며 "이들은 대부분 일부
다.
으로 '선양 세계사치품박람회'가
천명을 추방하기로 했지만 목표 인원을 약
이라고 밝혔다고 경제지 레제코 인터넷판 등
17.9%의 극우파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
선양에서는 지난 2009년 처음
되고, 시내에 고급 백화점들이 추
그는 "불법 이민자의 3분의 1이 루마니아와
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에게 지지를 보낸
다.
이 같은 시장 규모를 반영하듯
하면 올해 불법 이민자 4만명을 추방할 계획
게앙 장관의 발언은 대선 1차투표에서 국민
구매하는 성향인 것으로 분석됐
돌아오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추방된 불법 이민자는 3만3천명에 달했다.
랜드가 선양에 진출해 있다. 명품 브랜드 매장은 선양의 대
는 '제1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표적인 번화가인 타이위안제(太
해 시내 도로가 빠르게 증설되고
原街), 중제(中街), 칭녠다제(靑年
있어 외지인의 선양 쇼핑이 더 쉬
大街) 등에 집중돼 있다.
워지고 소비자수가 계속 늘어날
현재 프랑스에는 전체 인구 6천500만명의
주된 고객층은 중년층과 재벌
19%에 달하는 1천150만명의 이민자 가족이
2세들로, 이들은 가격보다 브랜드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지도를 중시하고 한 번에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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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년 9월 선양에서 개최되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 소식
2012. May 04(Fri) /17
"결선이 코앞인데"…사르코지 "꼬이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5월6일)를 앞두고 집권 대중 운동연합(UMP)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 악 재가 이어지고 있다. 1차투표에서 17.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한 극우 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가 1일 "결선투표에서 기권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사르코지 대통령을 비난하 고 나선데다 지난 주말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극우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묘역 훼손사건까지 발생했 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 가원수로부터 거액의 선거 자금을 수수하고, 핵거래를 했다는 의혹 마저 제기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대로 가면 맞대결을 펼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사회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르펜은 이날 오후 파리에서 열린 국민전선의 노동절 행사에서 "결선투표에 진출한 사르코지와 올랑드 후보 모두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 의욕과 자질이 부족해 결선
투표에서 백지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해 "프랑스를 도탄 에 빠뜨리고 국가 주권을 유럽연합(EU)에 너무 많이 넘 겨줬다"고 비난했다. 또 이날 프랑스24 TV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지난 주 말 프랑스 남부 그라스 지방 한 공동묘지의 이슬람 묘 역에서 이슬람 출신 군인 무덤 여러 기가 '아랍인 추방' 등 극우파 구호가 쓰여진채 훼손돼 우파 표심을 공략하 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예상되고있다. 여기다 프랑스 주간지 '레 쟁록큅티블'은 2일 발간 예정인 최신호에서 기밀 외교 전문을 인용해 "사르코지 가 지난 2007년 아이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 오염 혈 액을 수혈한 혐의로 투옥된 불가리아인 간호사 5명과 팔레스타인 의사 1명을 석방해주는 대가로 카다피와 핵거래를 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7개 프랑스 여론조사기관의 결선
올들어 각국 언론인 닷새에 한 명꼴로 피살
美서 탄력근무시간제 허용 기업 늘어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닷새에
'아랍의 봄'은 RSF에 의해 '알릴
한 명꼴로 기자가 목숨을 잃고 있
자유의 말살자'로 손가락질을 받는
다고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
역내의 독재자들을 내쫓는 데 성공
는 기자회(RSF)가 3일 발표했다.
했다,
RSF는 이날 세계언론자유의날
그러나 RSF는 "아랍의 봄이 모
을 맞아 낸 성명을 통해 연초부터
든 약속을 실현하게 할 것이란 기
지금까지 각국에서 기자 21명, 블
대에는 훨씬 못 미쳤으며 우린 계
로거와 '시민기자' 6명이 피살당했
속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며 언론인에 대한 육체적 공격이
이와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
맹렬한 속도로 늘고 있다고 비난했
장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언론
다.
자유의날 행사에 참석해 취재 도중
성명은 아랍권 국가의 시위 진압
살해되는 기자 수가 점증하는데 분
과 다른 지역의 야당과 비판, 언론
노를 표시하며 기자의 신변보호를
에 대한 탄압으로 2012년 들어 4개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월 동안 특히 기자들의 희생이 컸 다고 지적했다.
반 총장은 지난해 60명 이상의 수많은 언론인이 각국 정부와 단
말리아의 방송기자가 현지에서 사
체, 영향력 있는 이들이 기득권을
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키거나 비리와 범죄를 숨기려고
신을 모독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페
미국에서 탄력근무시간제(Flextime)를 허 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가족· 직장 연구소(FWI)가 3일(현지 시간) 밝혔다. FWI가 미국내 종업원 50명 이상 사업장 1천126곳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 한 '2012 전미기업가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가 탄력근무시간제를 실 시한다고 답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5년의 66%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탄력근무시간제란 출퇴근시간을 정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자유를 부여해 융통성 있 게 운영하는 노동시간관리제도를 말한다. 또 재택근무 등 근무장소에 자유를 주는 경우도 전체의 63%나 됐다. 2005년에는 34%에 그쳤었다. 초과근무를 거절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
기업의 44%가 용인해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2005년에는 28%만이 이를 용인했다. FWI와 공동연구를 한 인적자원과리협회 (SHRM)의 최고경영자(CEO) 해리 잭슨은 " 기업의 입장에서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그 들을 유지하기 위해 종업원들에게 탄력근무 시간제를 제공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최근 가족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직장 을 옮기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 했다. 뉴욕 소재 정보기술(IT)전문 취업알선회 사인 해리스 얼라이드의 캐시 해리스 이사는 포천에 "직장인들이 하루 16시간씩 일하는 데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 한 임원 은 지난 6개월간 가족들과 한 번도 저녁식사 를 하지 못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기자가 희생된 사실을 거론하며 "
이런 추세는 이어져 3일에도 소
튀니지에선 TV 방송국 책임자가
투표 지지율 조사 결과, 올랑드 후보가 사르코지 후보 에 6~10%포인트 앞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 다. 연합뉴스
자행하는 협박과 괴롭힘, 검열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르세폴리스'를 방영했다는 이유로
앞서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벌금형을 선고받자 언론 매체가 여
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세계언론자유의날을 하루 앞둔 2일
이번 사건은 지난해 아랍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프리카 북동
처음으로 민중봉기로 독재정권을
부에 있는 에리트레아를 최악의 언
무너뜨린 튀니지의 언론자유를 시
론검열 국가로 꼽고 그 다음으로
험하는 기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
북한, 시리아, 이란을 차례로 검열
다.
이 심한 국가로 지목했다.
나이지리아서 무장괴한 시장공격 34명 사망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무장괴한들이 우 (牛)시장을 공격, 최소한 3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밤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의 포티스쿰시(市) 우시장에 무장 괴 한들이 난입, 폭탄을 투척하고 소총을 난사 했다. 이와 관련, 소방 당국 관계자는 최소한 34 구의 시신이 인근 병원에 안치된 상황이며 2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 옮겨지지 않은 시신 을 포함하면 희생자가 50명을 상회할 것 같
다고 설명했다. 희생자는 주로 소를 팔고 산 농민과 상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2일 한 남자가 우시장에서 소 를 강탈하려다 시장 상인들에게 붙잡혀 처참 하게 숨진 뒤 보복 조치로 취해진 것으로 보 인다고 현지 경찰과 주민들은 주장했다. 시장 상인들은 당시 붙잡은 강도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목에 폐타이어를 건 채 불 태워 죽였다는 것이다. 한편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는 범죄 조직 들이 현금을 소지한 우시장 상인들을 노리고 종종 범행을 저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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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식
18/ 2012. May 04(Fri)
美한인 젓가락공장 폐쇄…`미국판‘김선달’논란
중국에 미국산 나무젓가락을 수출하 겠다는 과감한 발상으로 전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한인 소유 젓가락 공장이 가동 1년도 안 돼 문을 닫았다. 일각에서는 한인 사장이 수익성이 담 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기발한 방식의 ‘ 언론 플레이’ 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초대형 부동산ㆍ금융 사기 와 호스트바 종업원 피살, 사우나 일가족 총기살해 등 최근 들어 각종 악재로 바람 잘 날 없는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또다시 깊은 충격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중부 아메리 커스 시에 따르면 한인 이모씨가 공동대 표로 있는 조지아 찹스틱스가 지난달 19 일 비클리 카운티 법원의 명령으로 폐쇄 됐다. 아메리커스 타임스 리코더 등 지역 언 론은 법원의 이번 조치는 조지아 찹스틱 스에 130만 달러를 투자한 탑 홀딩 매니 지먼트 그룹의 요청으로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탑 홀딩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 조지아 찹스틱스에 공장 건물 매입 비용 으로 130만달러를 빌려줬다"면서 "이와 관련해 이씨로부터 134만달러짜리 수표 를 받았으나 잔고 부족으로 부도 처리됐 다"고 주장했다. 탑 홀딩의 데비 레슬리 대표는 "부도 수표에 대해 항의하자 이씨는 다시 수표 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받은 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한인동포 언론 인 애틀랜타 중앙이 보도했다. 레슬리 대표는 피해 사실을 아메리커 스 시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검찰에 이씨
뭉크의‘절규’ 1억2천만달러 최고가 낙찰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 바르트 뭉크(1863~1944)의 대표 작인 절규(The Scream·1893년 작)'가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 린 소더비 경매에서 1억1천990만 달러(약 1천355억원)에 낙찰돼 미 술품 경매사상 최고액을 기록했 다. 이날 저녁 경매에 나온 절규는 입찰자 7명의 열띤 경쟁 속에 12 분 만에 낙찰됐다. 이 낙찰가는 구 매자의 보험료까지 포함한 것이 다. 앞서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에 서 최고액으로 낙찰된 작품은 지 난 2010년 5월에 이뤄진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 (Nude, Green Leaves and Bust)' 으로 1억650만달러에 팔렸다. 뭉크의 절규는 노르웨이 사업 가 페테르 올센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절규의 주요 4가지 버 전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인이 소 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소장가인 올센의 부친은 뭉크의 친구이자
후원자였다. 소더비의 사이먼 쇼 선임 부회 장은 "개인이 소유한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지난 1895년 파스텔로 그린 이 작품은 4가지 버전 가운데 가장 색이 화려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절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되 는 뉴욕 경매에서 가장 화제를 불 러 일으킨 작품이다.
에 대한 기소와 출국금지를 요구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레슬리 대표는 "다른 사람들도 이씨에 게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씨가 외국으로 도피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 다. 한인 젓가락 공장이 투자사기 의혹에 휘말리자, 이 공장 유치와 홍보에 열을 올렸던 아메리커스 시측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10월 조지아 찹스틱스에 20만 달러를 융자할 것을 결정했지만 사업기 준에 맞지 않아 지난 3월 융자 취소를 통 보했다"고 밝히는 등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애틀랜타 지역 한인 매체인` 뉴스앤포스트는 조지아 찹스틱스가 일자 리 창출을 조건으로 지방 정부로부터 방 대한 공장부지 무상임대와 2년간 직원 급여의 75% 지급 약속과 함께 600만달 러를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조지아 찹스틱스 는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나무젓가락이 대부분 중국산인 현
실 속에서 "미국 나무로 젓가락을 만들 어 싼 값에 중국에 팔겠다"는 역발상으 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씨의 젓가락 공장이 중국의 저가 공 세에 밀려 식물 상태에 빠진 미국 제조업 부흥과 실업 해소의 모범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애국심을 자극하는 미국 언론들 의 기대 섞인 보도도 공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씨의 공장은 지난해 7월 폭스뉴스 를 시작으로 CNN과 NBC,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에 이어 영국 BBC, 중국 CCTV, 아랍권 방송인 알 자지라에 소개 됐으며 한국도 일부 지상파 방송이 보도 해 유명세를 탔다. 40대 중반인 이씨는 10대 때 미국에 건너온 한인 1.5세로 애틀랜타 한인 병 원과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이씨의 한 지인은 "아이디어가 매우 풍부한 사람인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 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씨는 현지 언론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美기업 4월 해고 4만559명.. 작년보다 11% 늘었다 미국 기업의 지난 4월 해고 규모가 증가했 다. 민간 시장 조사기관인 챌린저, 그레이 & 크 리스마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들이 지 난 4월에 발표한 인력 감축 규모는 4만559명 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에 비해서는 7.1% 늘어났다.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는 교육 부문 이 전체 해고 규모의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설 명했다. 미국 지방 자치단체의 교육기관들은 예산 삭감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원들을 해 고하고 있다.
인도 여객선 전복 200여 명 사망·실종 인도 동북부의 강에서 30일(현지시간) 오후 3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악천후로 전복돼 2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인도 동북부 아삼 주(州) 브라마푸트라강에서 2층 짜리 여객선이 악천후로 뒤집혀 승객 350여 명 가운데 40명 이 숨지고 160명이 실종됐다. 경찰 당국자는 "실종자들의 생사는 아직 확 인할 수 없다"면서 "승객 가운데 150여 명은 헤엄을 쳐서 강에서 빠져나오거나 구조됐다" 고 밝혔다. 현지 방송인 도어다르산은 이번 사고로 100
여 명 이상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종 상태 라고 전했다. 경찰은 브라마푸트라강 중류 지역을 운항하 던 여객선이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 뒤집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구조작업을 위해 경찰과 군인을 현 장에 급파했으나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 어려 움을 겪고 있다. 인도 지방에서는 주민들이 이동을 위해 여 객선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과적과 미흡한 안전 대책 등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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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 국제 소식
2012. May 04(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한국의 감독들(1)
영화 글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나에 게도 '꿈'이 있었다. 좋은 영화들을 많 이 알려주고, 좋은 배우들, 좋은 감독 들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많이 알려주 고 싶었던 '꿈'이... 그런데 현실은 그 다지 나의 꿈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에게도 개인생활이 있다 보니 이 글하나 쓰는 데에만 시간을 쏟을 수 없는 탓에, 시간 날 때마다 이번 주 에는 어떤 기사를 쓸까 고민하고 주제 가 정해지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고작 서너 시간 투자해서 글을 쓰게 되다 보니(게다가 지면은 한정되어 있다.) 사실 내 자신이 만들어놓은 나의 잣대 를 넘어서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여기에서 한국영화 사정을 실 시간 Update하지 않으니 한국영화나
배우, 감독에 대한 소개를 하는 기회 가 적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먹고 내 가 소개하고 싶어 했던 감독들 얘기를 해볼까 한다. 우선 제일 먼저 생각난 '영화 한 편 으로 신화가 된' 감독 배용균을 이야 기해볼까 한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영화를 본 사람은 없 어도 제목은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 된다.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나오기 이전에 배용균의 존재는 영화계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 의 완벽한 작가주의에 의해 탄생한 이 영화 한 편으로 그는 신화가 되어버렸 다. 알려진 이력이라곤 서울대 회화과 졸업에 파리대학 조형예술학 석. 박사 과정을 마치고 효성카톨릭대 교수였 다는 사실 정도인데다 인터뷰도 거의 하지 않았고 영화 만드는 전 과정을 혼자서 해내면서 아마추어 배우를 쓴 탓에 그나 그의 영화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 영화는 산사에서 수도생활을 하 는 세 스님의 이야기다. 영화 제목에 서 보듯이 선에 관해 묻고 있는 이 영 화의 조형미는 거의 예술적이라고 알 려져 있다. 게다가 아마추어들을 데리 고 영화를 만들었음에도 이들의 연기 는 자연스러웠고 많은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최고의 자리에 두었다. 그러다 1995년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이 라는 영화로 다시 돌아온 그는 다시 새로운 화두를 내밀었다. 여전히 철학
적이며 혼자서 그 많은 영화 제작과정 을 끝낸 그는 여전히 전사 같다. 힘든 전쟁을 끝내고 우뚝 선 전사. 완벽함 을 추구하는 통에 그는 늘 전쟁을 치 르는 것처럼 영화를 만든다고 한다. 이 두 번째 영화에서도 영화 프린트를 7번이나 새로 떴다고 한다. 10년 전 만해도 그의 영화를 구하기가 힘들어 볼 수가 없었는데 Amazon에 들어가 보니 DVD로 팔고 있는걸 보면 확실 히 세상이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단 한편으로 작가 반열에 오른 이광모 감독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영문학 전공을 뒤로하고 미국 UCLA대학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그는 영화사 ‘ 백두 대간’ 을 설립했고, 동숭씨네마텍을 통해 유럽 예술영화 를 소개했으며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예상과 달리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가버린 전후 시대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이야기에 의아한 눈길들도 있었지만 영화가 나 온 후 대종상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했고 도쿄 영화제 금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 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자신의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자신의 어릴 적 눈으로 본 것을 영화로 만든듯한 이 영화는 감독들이 꺼려한다는 롱테 이크를 많이 써서 멀리서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낸다.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그 당시 물이 오르고 있던 유오성, 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던 배유정, 배우 오현경씨의 딸이자 연극배우이던 오지혜, 명계남 등 조금은 의아한 조합의 배우들을 데 리고 만든 화려한 데뷔작 한 편으로 그는 작가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 영 화를 영화관에서 처음 보았을 그 때의 가슴 저린 기억은 지금도 가끔씩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두방망이질 치게 만든다. 가슴 아픈 일들을 이쑤 시개로 콕콕 쑤시는 게 아니라 엄마의 큰 가슴으로 껴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영화이다. 한번쯤은 꼭 보 아야 할 한국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하버드-MIT 공동으로 무료 온라인강의 개설" 하버드 대학과 MIT(매사츠세츠공대)
로 집계됐다. MIT는 이 강의를 끝까지
를 만는 것 뿐아니라 교습방법과 관련 첨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는 공동으로 전세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수강하면 인증서와 성적까지 줄 계획이
단기술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뤄질 것이
중위권 대학은 이로 인해 부담을 가질 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온라
지만 정식 학점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라고 설명했다.
도 있다"고 말했다.
인강의 프로그램 'edX'를 발족했다고 뉴
양 대학이 각각 3천만달러씩을 내서
연구원들은 수천명이 수강하는 이 온
이들 두대학 뿐아니라 스탠퍼드대와
욕타임스 인터넷판이 2일(현지시간) 보
만든 'edX'도 마찬가지로 인증서는 줄 계
라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전 정도와
프린스턴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미시
도했다.
획이지만 정식 학점을 주지는 않을 계획
관심, 각종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분석하
간대학도 이달중 공동으로 1천600만달
이다.
게 된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러의 자금을 조달해 '코세라(Coursera)'
MIT는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무료 온라인 강의 MITx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edX'는 이번 가을학기에 5개 과목을
이 신문은 다만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하버드대학이 이에 동참, 공동으로 프로
제공할 계획이며 MIT의 컴퓨터사이언
대학들이 이같은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
젝트를 하게 된 것이다.
스· 인공지능시험실의 애넌트 애거월 교
는 것은 다른 대학들에 위협으로 작용할
수가 이 프로그램의 총책임자로 내정됐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에 개강한 MIT의 첫번째 온 라인 강의 '회로와 전자공학(Circuit and
다.
캐나다 온라인애서바스카대학의 저지
Electronics)'에는 12만명이 등록했으며
양 대학은 이 무료 온라인강의 프로그
지멘스 교수는 "이같은 프로젝트는 중국
이중 1만명이 최근 중간고사를 본 것으
램을 통해 온라인 학습자들의 커뮤니티
과 인도 학생을 포함해 전세계에 상당한
Ꮜ❕# Ფᥜᯕ# ᷴḄᯕ/ # # # ★᐀➴ಘ+ ரಐ㊼ர# ⥱⟁# Ḋ╸≥ቸኔ, / # 㔤# ⇌᐀ᴰ➴ಘ#
프로그램을 만들어 무료로 온라인 강의 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스탠퍼드대 세바스티안 스런 교수 가 만든 교육사이트 유다시티(Udacity) 에는 현재 13만명이 수강신청을 한 상태 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20/ 2012. May 04(Fri)
NDG 사람들
#14 NDG 살인사건 (2)
북미의 마약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은 아무래도 콜롬비아산 마리화나인 B.C. BUD라고 해야 할 것이다. 콜롬비아출 신의 공급책 토드는 이를 파운드당 7 천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캐나다연방 마약단속청은 지난 몇 년 전부터 남미 로부터 미국, 캐나다 국경루트를 통해 엄청난 양의 마약들이 유입되고 있는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사실 이는 콜롬 비아산 마약의 유입에 대한 미국의 과 도한 대응이 낳은 부작용일지 모른다. 콜롬비아 마약상들은 보통 경비행기를 이용해 카리브해를 넘거나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 태평양 공해상으로 나갔다 가 우회하여 미국의 서부지역으로 들 어오는 루트를 선호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약상들이 건조한 반잠수정에 이어 잠수함까지 적발된데다가 미국정 부가 이들을 대상으로 전쟁을 선포하 면서 NSA/CSS, NRO, CIA, FBI, DEA 등 관련 국가기관을 총동원하다
시피 하여 철저한 봉쇄전략을 펼치자 부득이 미국, 캐나다 국경루트를 새롭 게 개척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작년 캘거리를 방문한 비센테 폭스 전 멕시코 대통령은 매년 수천 명 이 희생되는 멕시코의 마약전쟁에는 캐나다의 불법마약 사용자들에게도 책 임이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남미 3 대 마약 생산국인 베네수엘라, 콜롬비 아, 에콰도르에 생산의 책임이 있다면 대표적 마약소비국인 미국과 캐나다도 공동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일견 타당성이 없지 않다. 멕시코에 서는 지난 2006년이후 약3만명의 시 민들이 마약과 관련하여 피살되었다는 토론토스타의 보도이고 보면 더더욱 그렇다. 한 달 전 사무실로 불쑥 찾아온 제 이드를 만났을 때 토드는 심장이 오그 라드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정
말이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음 습한 기억이었다. 벌써 10년 가까운 과 거의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또렷하 다. 그가 BC서부에 있을 때의 일이다. 당시 스무살 열혈청년이었던 그는 한 지역폭력조직의 일원으로 마약판매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동료들과 리치몬드의 카지노 근처를 배회하다가 베트남 갱들과 맞부딪힌 적이 있다. 상 대편의 수가 훨씬 많았으니 피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불행히도 그들 은 모두 10~20대의 철부지들이었다. 30여분의 난투극으로 두 명이 사망했 다. 양측에서 한 명씩 사망자가 나왔 다. 긴급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어 줄줄 이 유치장에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문 제는 전혀 엉뚱한 데서 터졌다. 분명 폭력과 상해치사, 살인사건이었음에도 경찰은 오직 마약에만 수사를 집중했 던 것이다. 토드의 조직은 주로 베트남
한지혜 파리 화보 뒷이야기 "빨강머리 그녀, 결혼하고 더 멋있어졌어"
에서 생산된 마리화나와 엑스터시를 밀매했는데 이는 리치몬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베트남 갱들의 주요 판매아 이템이기도 했다. 자신의 품 안에서 나 온 피 묻은 나이프를 눈앞에 들이대며 이 정도면 일급살인에 최소 20년의 징 역형은 맡아놓은 거나 다름없다며 협 박하고 어르는 수사관 앞에서 그의 의 지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동료를 팔고 보스를 팔았다. 비밀거 래처의 정보와 시애틀로의 밀수루트까 지 한번 열린 입에서는 자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세세한 정보가 술술 쏟아졌 다. 조직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되었 다. 보스급만 한꺼번에 12명이 체포되 었고 중간 보스 제이드는 15년형을 받 았다. 자신의 상해치사혐의도 얼떨결 에 제이드에게 씌워진 것을 알았지만 당시 그는 아무것도 돌아볼 겨를이 없 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배우 한지혜가 프랑스 파리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한지혜는 '화보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파 리에서 화보 촬영 중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머리를 빨갛게 염색해 시크함을 드러냈고 평소와 다른 짙은 스모키 화장으로 색다른 매력을 풍겼다. 무엇 보다도 결혼 후에도 여전히 늘씬한 몸매가 여 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는 "파리의 세익스피어 서점 앞에서… 역사가 깊은 곳… 유명한 영어권 작가들이 들 러 대화 나누고 책 읽고 갔던 서점 앞에서… 날씨 좋았던 그 파리의 오후에"라는 설명도
글과 함께 스태프와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한지혜 파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
덧붙였다. 한지혜는 또 "내가 너무 믿고 좋아하는 포
혼하고 나더니 더 럭셔리해졌네요", "너무 날
토 실장님과 함께 사진 찍은거 모니터 하는
씬하고 예뻐요", "빨간머리로 바꾸니 느낌이
중"이라며 "스타일 봐주러 오신 베테랑 헤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장님과 촬영 중 장난스럽게 한 컷"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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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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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 행사
2012. May 04(Fri) /21
Tofu Soybean Paste Stew (두부 된장찌개 Dubu Doenjangjjigae)
Doenjangjjigae is the most common stew in Korea. I would say most Koreans have it 2-3 times a week at least, but I am not one of them. It is a such a simple meal to cook, but it is hard to make the deep taste like my mother does. Though I think I am getting better. Ingredients for 2 people (Expected Preparation time – 5 minutes, Cooking time – 8 to 10 minutes) •1/3 a 235g tofu
•1/2 a small size onion •1/5 a zucchini •3 shiitake mushrooms •1 small size potato •1/2 green chili •1/2 red chili •Minced garlic – 1/4 tsp •Anchovy powder – 1tsp •Soybean Paste (Doenjang in Korean) – 1 tbsp •Water 350ml Preparation 1.Cut the tofu into medium size cubes. 2.Thin slice the zucchini and cut it into quarter moons. 3.Thin slice the potato and cut the slices in half. 4.Thin slice the onion and mushrooms. 5.Make a long cut in the middle of the chili and wash out the seeds in cold water (Make sure you don’t touch them. Scrub it out with
spoon or knife, if it is necessary. It makes you sting all night if you touch the seeds.) Then thin slice it.
3.Boil it. 4.Add the zucchini and potato. Boil it until 90% of them cook. (It takes about 2-3 minutes.) 5.Add the onion, mushrooms, and tofu. Boil it for about 2 minutes. 6.Add the garlic and chilies. Boil it for 1 minute. 7.Serve it. 8.You can scoop it out into the bowl or share the meal from the pot with other people. source: mykoreankitchen.com
Cooking 1.Pour the water into a pot. 2.Add the anchovy powder and soybean paste. Dilute the soybean paste in the water. (I like to do this before the water boils, because it gets too hot to dilute near the heat later.)
몬트리올의 이모저모 래로 15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가
공연스케줄과 장소는 웹사이트를 참고
다. 이 축제는 1976년 미국에서부터 시작
들을 초대하며 음악 축제로서의 명성을
연락처: Festival de musique de
되었으며, 1993년 토론토의 아시아 문화
쌓아왔다. 또한, Montreal Chamber
FESTIVAL MUSIQUE DE CHAMBRE MONTREAL 1995년 9월 22일 금요일, Montreal Chamber Music Festival의 첫 콘서트가 열렸다. 몬트리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 는 Mount-Royal에서 개최된 이 축제는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그 이
chambre de Montreal
그룹에 의해 발전되었다. 이 축제는 다양
Music Festival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
5325 Crowley Avenue,
한 활동들을 포함하는데, 주된 목적은 몬
려지지 않은 실력파 가수들을 직접 초청
Montreal, Que.
트리올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함이
하여, 그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표현할
H4A 2C6
다. Festival Acces Asie는 춤, 코미디, 연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첫 해 1995
514) 489-7444
극, 비디오, 영화, 시각예술, 음악, 시, 그
년에는 5개의 공연을 선보였던 이 축제가
참고 웹 사이트:
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들을 선보인다.
이번 2012년에는 무려 18개의 공연과 5
www.festivalmontreal.org
Festival Acces Asie는 약 20여개의 아시
개의 무료이벤트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 국가들의 예술가들을 초청하는데, 이
Montreal Chamber Music Festival은 이
나라들은 일본, 중국, 한국을 포함한 모든
번 축제를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들
아시아 국가들이다. 같은 아시아인이지만
과 함께 세계적인 재즈시리즈들과 클래식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이 나라들의 공
시리즈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2011
연들을 보며 관중들은 몬트리올의 문화에
년에는 27개국이상 나라의 청중들이 축제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를 방문하였고, 수백만 명이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이 음악들을 들었었다. 이
기간: 2012년 5월 3일-19일
번으로서 17번째를 맞이하는 Montreal
공연스케줄과 장소는 웹사이트를 참고
Chamber Music Festival은 축제에 참가
연락처: 1200 Bleury St, office #007
하는 모든 이들에게 수준 높으며 아름다
H3B 3J3, Montreal, Quebec
운 음악들을 선물할 것이다. 기간: 2012년 5월 10일-6월 2일
FESTIVAL ACCES ASIE
514) 523-1047
Festival Acces Asie는 몬트리올 아시
참고 웹사이트: http://accesasie.com
아 문화축제라는 취지로 처음 형성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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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05<80578< 㓵Ⓦ# ∑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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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2 / 2012. May 04(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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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백설공주' 탄생 200돌…판타지 영화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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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342-7373 (Ask for Joseph)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 장 예쁘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화 ' 백설공주'의 한 장면이다. 불후의 명작 인 이 동화가 영화로 빚어졌다. 영상 미 학의 대가 타셈 싱 감독이 메가폰을 잡 은 동명의 영화 '백설공주'는 눈 덮인 호 수와 아름다운 왕국 등 어린 시절 봐왔 던 동화 속 세상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영화는 동화와는 조금 다르다. 원작 의 기본 뼈대는 유지하고 있지만, 캐릭 터와 스토리를 살짝 비튼 것. 코믹한 대 목을 삽입했고, 캐릭터의 면면 역시 현 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동화에 충실한 비주얼로 원작의 분위기 를 최대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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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예쁘고 매력적이다. 하얀 피부, 빨간 입술 그리고 칠흑처 럼 까만 머릿결의 릴리 콜린스는 누구나 상상하던 백설공주 그 자체이고, 금발머 리에 푸른 눈동자의 왕자로 거듭난 아미 해머도 여심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 어 보인다. 악녀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 츠는 사악하지만 여전히 귀여운 왕비로 다가온다. 영화는 로맨틱코미디를 접목 해 왕비와 백설공주, 그리고 왕자의 삼 각관계라는 복선을 심어 놓았지만 그다 지 복잡하지는 않다. 이 작품의 또 다른 볼거리는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최대한 실제 로 세트를 만들어 동화 속 세계를 구현 했다는 대목이다. 웬만한 원형극장보다 큰 여왕의 침실, 거울 속에 존재하는 독 특한 구조물의 마법의 방, 무도회가 벌 어지는 대연회장 등 가득한 볼거리로 눈 이 즐겁다. 어릴 적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림책을 마치 영화관으로 옮긴 듯한 이 영화는 관객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 릴 수 있겠지만, 부모가 어린 딸과 손잡 고 보기에는 무난한 작품이다. 3일 개 봉. 부산일보
박지민 박진영 언급 "가장 혹독"에 "그냥 JYP로 결정?"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우승 자인 박지민이 지난 2일 CBS라디오 '김 현정의 뉴스쇼-화제의 인터뷰'에서 박 진영을 언급해 온라인상에 '박지민 박진 영 언급'이 검색어로 올랐다. 박지민은 "제일 혹독했던 심사위원이 누구였는지?"라는 질문에 "박진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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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왕국에 새 왕비를 맞이한 왕은 얼마 뒤 괴물과 맞서 싸우다 행방불명된다. 이후 왕국은 왕비의 통치 아 래 들어간다. 하지만 계모인 왕비에게 구박당하는 백설공 주(릴리 콜린스)는 왕비의 낭 비와 사치벽으로 점점 불행해 진 백성을 보고 왕국을 되찾 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험을 찾아 떠난 발렌시 아 왕국의 앤드류(아미 해머) 왕자가 도 둑이 된 일곱 난쟁이에게 굴욕을 당하고 왕비를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왕비는 파산 직전인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부유한 그와의 결혼을 계획하지만, 왕자는 이미 백설공주에게 반한 상태. 이 탓에 괴물이 나오는 죽음의 숲으로 내몰린 백설공주는 그곳에서 일곱 난쟁 이를 만나고 검술을 익혀 용감한 공주로 거듭나는데…. 동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 진 이 작품은 새로운 변형을 가하기보다 는 원작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백설공주를 돕는 난 쟁이들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귀 엽고 재미있다. 백설공주와 왕비 또한
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민은 "박진영은 혹독하게 했지만 내가 더 노력할 수 있게 알려주셨다"며 "당시에는 기분이 좋지않고 긴장을 많 이 했지만 돌이켜보면 내게 도움을 해준 심사평이었다"고 밝혔다. 박지민은 또 소속사 결정과 관련한
질문에 "결정을 못내렸다. 특별한 기회 다 보니 신중히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박지민 박진영 언급 소식을 접한 네 티즌들은 "박지민이 박진영을 언급할 때면 왜이리 설레지", "그냥 JYP로 결 정?","과연 소속사는 어디로?" 등의 반 응을 보였다.
신사의 품격 첫만남, 장동건 김하늘의 설레는 빗 속 만남 공개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장동건과 김하늘, 두 사람의 만남 자체
장동건과 김하늘의 가슴 설레는 빗속 첫
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큼 주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목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 남자
공개된 사진 속 장동건과 김하늘은
배우와 여자배우가 만들어나갈 로맨틱
보슬보슬 내리는 빗속에서 우연히 유리
코미디는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 낼 것
창 사이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폭풍처
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다
럼 몰아칠 두 사람의 운명을 예고하고
가서게 될 장동건과 김하늘을 기대해달
있다.
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라는 장면의 특
한편,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
성상 제작진은 다른 어떤 장면보다 심혈
맨틱 코미디 '신사의 품격'에는 장동건,
을 기울이며 이틀간에 걸쳐 촬영을 진행
김하늘 외에도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했다는 후문이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
'신사의 품격'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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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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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
10.99/kg 10.99 /kg
돼지목살:
4.99/kg /kg 4.99
두꺼운 삼겹살:
8.99/kg /kg 8.99
9.99
급속 냉이 입하
아씨 바다 멍게
/kg 한국산 목포 먹갈치
9 19.99 한국산 제주
9 51.99 한국산 수협
한국산 제주 추차도 참조기
1.75 1.75 9.99 9.99
열무 1단
초립동 알탕용 명란
9 6.99
아씨 기획김 4+2
도시락김
재래식 된장 2.25kg
.79 6.79 초립동 알탕용 명란
한국산 수협 추자도 참조기 4kg
4.50 4.50
한국 직송 깻잎 (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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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부산어묵
12.99 CJ 햇 삼총사
CJ 햇 삼총사 (고등어/삼치/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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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청정원 .99 19.99 14.99 19 고추장 3kg 해찬들 고춧가루
청정원 고추장 3kg
3.79
2.99
해찬들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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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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