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43
2012.07.20 (금)
㬚㐲㙾ⵂ⽆ ‘스카보로 최악의 총격사건’ 2명이 숨지고 19명 이상이 다쳐 16일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에서 총격사 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9명 이상이 다 치는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모닝사이드 인 근 단치히 스트릿에서 200명 이상이 참가 한 대규모 연례 커뮤니티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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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서로 잘 알고 지내자는 커뮤니티 이 벤트로 캐러비안 바비큐 행사 등이 진행되 고 있었다. 인파로 붐비는 바비큐장에서 파티 참석 자들 간에 다툼이 벌어졌고 급기야 총기 발 사로 이어졌다. <4면에 계속>
안철수 "도전은 힘들 뿐 무서운 것 아니다" `안철수의 생각' 출간..대권 도전 신호탄? 야권의 유력한 대권 잠룡인 안철수 서울 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도전은 힘이 들 뿐 무서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출간한 저서 `안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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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의 제 4부 `청소년에게 전하는 이야기' 편에서 " 재미를 느끼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며 이같이 밝혔다. <1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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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2. Jul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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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McGill대 수학과(B.Sci.) 한국수학 학원강사경력 다수의 개인수학과외경력보유
MontrealUniversity 영어학박사 (Ph.D.) Concordia University 영어학석사 (M.A.) Concordia University 전영어교수 및 진학상담사
hancaedu@gmail.com
교민 소식
조희용 주 캐나다 대사 임명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등록신청 안내
조희용(57• 사진) 전
13회로, 주스웨덴 대사
서울핵안보정상회의준
와 외교통상부 대변인,
비기획단 부단장이 주캐
주필리핀 대사관 공사를
나다 대사에 임명됐다.
역임했다. 고려대 겸임
서울대
경제학과를
교수도 지냈다.
졸업한 조 대사는 외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활동 시작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실시를 위하 여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
명, 위원 2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되어 활 동하고 있다.
원회(위원장 : 황성연 주ICAO대표부 공
금번 회의에서는 7월 22일부터 제18
사참사관)가 7월 19일(목) 첫 회의를 개
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고 및
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의 공 정한 관리를 위하여 각 공관마다 설치,
2012. Jul 20(Fri) / 3
향후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및 선 거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게 된다.
운영되는 선거관리기구로, 위원회는 총
황성연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재외선관
영사관의 재외선거 관리사무 전반을 감
위원장은 재외선거를 공정히 관리하기
독하며 필요시 주몬트리올총영사(재외
위해 선관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투표관리관)와 협조하게 된다. 주몬트리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동포 여러분들의
올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재외선거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때부터 위원장 1
재외선거 수필 공모전 개최 안내 주캐나다대사관 및 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12년 4월 처음 실시한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12월 제18대 대통령 재외 선거를 앞두고 소중한 재외국민의 참정권 실현과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재외선거,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수필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많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주 제 : “재외선거, 세계 속의 대한민국” ❍재외국민 참정권의 중요성 및 공명선거에 대한 단상 ❍재외선거를 포함한 선거 경험 사례 및 의견 등 응모대상 :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누구나 ※연령, 국적제한 없음. 응모기간 : 2012. 7. 1 ~7. 31 제출분량 : Letter용지 2장 이내(12p) 제출방법 :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 ❍우편주소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150 Boteler Street, Ottawa, ON, Canada K1N 5A6 ❍ 이 메 일 : canada@mofat.go.kr (주캐나다대사관 대표 이메일) 우수작 선정 및 시상 ❍ 공모된 작품 중 우수작 총 8편을 선정하여 8월 시상 예정 ❍ 최우수(1명) $500, 우수(2명) $300, 장려(5명) $100 ❍ 참가자 전원 대상 소정의 참가 기념품 제공 ❍ 우수작 선정결과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 및 개별 통지 기타사항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필은 한인언론 등에 게재 예정 ❍문의사항은 주캐나대사관 재외선거관실로 연락 요망 ※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실 연락처(담당 : 이다윤 행정원) 전화 613-244-5033, 이메일 dylee@koreanembassy.ca
-엔진 오일 교환 -브레이크 -전기전자 및 일반 수리 -에어컨 가스 충전
다가오는 7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 지 주캐나다대사관 및 주몬트리올총영 사관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 청을 접수합니다. 신고신청 첫날인 7월 22일은 일요일이지만 평일과 같이 대사 관 및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신고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19세 이상(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의 한국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은 이번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이 있으며, 접 수기간 내에 재외선거 등록을 해야만 투 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와 재외선거인등록 신청서는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 민원실 에서 받을 수 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홈페이지(http://ok.nec.go.kr) 와 주캐나다대사관홈페이지 (http://can-ottawa.mofat.go.kr), 주몬 트리올총영사관홈페이지(http://canmontreal.mofat.go.kr)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기간 및 방법은 다음과 같으며, 참 고로 재외선거는 선거별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셔야 하므로, 지난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국외 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신 분도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새로이 신고 또는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 대상 :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19세 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 ❍ 신고방법 : 국외부재자 신고서 제 출(여권사본 첨부) ※ 우편 또는 제3자를 통해 인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국외부재자 명부에 등재된 경우 선거일(2012년 12 월 19일)에 국내에서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 록신청 기간 및 장소 ❍ 기 간 : 2012년 7월 22일(일) 2012년 10월 20일(토), 오전9시부터 오 후17시까지 ※ 첫날인 7월 22일은 일요일이라도 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 접수를 받습니 다. ❍ 장 소 : 주캐나다대사관 민원실 또 는 주몬트리올총영사관 민원실
❐ 문의사항 연락처 재외선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선거홈페이지 (http://ok.nec.go.kr) 를 참조하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주캐나다대사관 서양규 재외선거 관(ygseo@koreanembassy.ca/ 613244-5074) ❍ 몬트리올 총영사관 박세진 영사 (montrealinfo@mofat.go.kr/ 514845-2555)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 대상 :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 지 않고, 국내거소신고도 되어있지 않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서 투표하려는 사람(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 ❍ 신청방법 : 본인이 직접 공관(대사 관 또는 총영사관)에 방문하여 재외선거 인 등록신청서 제출(여권 사본과 비자 또는 영주권증명서 사본첨부) ※ 신청서 제출시 여권 원본과 비자 또는 영주권증명서의 원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 제18대 대통령선거일(개표) : 2012년 12월 19일 ❍ 재외투표기간 2012년 12월 5일 ~ 12월 10일
❐ 국외부재자 신고
MKFL 현재 순위 1. Movement 2. Hosnna 3. Old Boyz 4. Joga Bonito 5. Yunhap 6. Sung Dang 7. FC Regius 8. FC Elite
캐나다 소식
4 / 2012. Jul 20(Fri)
넥서스 카드 인기 고조 있는데다가 양국 공항에서도 무인입국심
“넥서스 제도의 핵심은 양국 안보에 위
CBSA 대변인은 “이로써 캐나다 국외
사기를 이용해 간편하고 빠르게 입국 수
협 요소가 아닌 안전하고 적법한 여행자
에 거주하는 캐나다 또는 미국 시민권자
속을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지 신청자의 신원을 미리 확인해둔다
들도 넥서스 제도에 가입할 수 있게 됐
는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신청 후 인터뷰 대기 기간이 길어져 현재 80일 가량까지 늘었다.
캐-미 양국 영주권자에게 입국 심사 대기 및 절차를 단축해주는 넥서스 (NEXUS)카드가 인기다. 육로로 국경을 오갈 때 넥서스 카드 보유자는 전용차선으로 쉽게 통과할 수
최근 넥서스 제도 인기 밑바탕에는 양 국 정부의 합의도 있다.
단 대부분 영주권자는 여전히 캐나다 또는 미국에 최소 3년 이상 거주해야 넥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을 할수
지난해 12월7일 스티븐 하퍼 연방 총
는 있지만, 캐나다국경서비스청(CBSA)
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넥서스
한편 이전에 세관에서 적발된 기록이
심사관과 만나 인터뷰를 거쳐야 카드를
제도 혜택을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있거나,입국금지 처분 또는 음주 운전 등
발급받는 절차 때문이다.
합의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터는 넥서
으로 형사 처분을 받은 이들은 넥서스 카
인터뷰 절차가 사라질 가능성은 없다
스 신청 자격 중 캐나다 또는 미국 국내
드를 신청해도,발급되지 않는다.
CBSA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 신청
에서 최소한 지난 3년 이상 거주해야 한
자의 신원과 적법성 여부를 판별한다”며
서스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 조선
다는 조항이 폐지됐다.
스마트폰으로 수표입금
캐나다 기준금리 1%로 동결
수표의 이미지를 전송해 입금하는 방식도 허용 캐나다 중앙은행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재의 1%에서 동결했다 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 경제의 확
장세가 점진적으로 계속되고 있지만, 속도는 다소 느려졌고 유럽 사태의 진 행 상황은 새로운 위축을 가리키고 있 다"면서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토 지하철 자살 방지 도움 전화‘효자’ TTC 지하철역에 설치된 자살방지를 위한 전화가 매우 유효한 것으로 밝혀 졌다. 지난 2011년 6월 토론토 구명 센터 (Distress Centres of Toronto)는 TTC 지하철역 140개 이상의 유료전화기에 버튼 하나를 설치, 센터와 연결했다. “자살을 생각하십니까? 여기 도움이 있습니다. 먼저 함께 이야기 해봅시 다.”라는 포스터와 함께 설치된 이 버 튼은 누구든지 누르면 센터내 상담가 와 바로 연결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 다. 카렌 레토프스키 센터장은 지난 2011년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지하 철 자살 방지 전화라인 상담으로 인해 TTC에 지하철을 천천히 운행해 달라 고 13회 요청, 4회는 정지 요청을 했다 고 전했다. 전화라인 설치 첫해에는 320건 이상 의 상담전화가 쇄도, 이중 약 120건이 실제적 도움이 요청된 사례였던 것으 로 밝혀졌다. 한편 TTC 관계자는 토론토 지하철 에서의 자살이나 자살시도 건이 2011 년에는 2010년과 비교해 볼 때 절반이 줄어든 13건이었다며, 올해는 지금까 지 지하철역 5곳에서 총 10건이 발생 했다고 전했다. TTC는 전화 프로그램과 함께 자살
시도 가능성이 보이는 승객들의 행위 에 관한 교육을 스탭들에게 실시하여 자살시도 사전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TTC 선상에서의 자살 관련사고는 한해 50건 이상으로 최다를 기록한 198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차츰 감소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관계부서는 사고 방지에 유용 한 지하철 플랫폼 난간설치를 고려하 고 있으나 설치비용이 한 플렛폼당 5백 만 달러 가량 들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 지하철 플랫폼 난간은 유럽과 아시 아에서는 이미 설치, 이용되고 있으나 북미에서는 거의 설치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20세 남성
사상 최악의 총기사건이다. 무고한 많은
한 명과 10대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 숨
사람들이 다쳐 참담한 심정이다. 우리 모
졌다. 부상자 중 10여명은 총상을 입고
두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인근 스카보로 병원, 세인트 마이클, 브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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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6발 이상의 총
총상을 당한 사람 대부분은 18~24세
소리가 들렸으며 경찰은 병원 치료를 받
의 젊은 남녀로 알려졌다. 이밖에 취학 전
은 한명의 용의자를 체포했고 나머지 용
유아 한 명도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범행에 사용된 권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 한 자루도 현장 인근에서 발견했다.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앞 다퉈 파티
이는 올해 토론토의 28번째 살인사건
장을 빠져나가면서 어린이를 포함한 부상
이다. 무고한 시민들까지 총격피해를 당
자들이 속출했다.
한 것은 지난 6월2일 이튼 센터 총기사건
빌 블레어 토론토경찰서장은 “국내 역
*(1(5$/ 3$571(56+, 3
신협은행 관계자는 “2년 전 동일 시스 템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이를 통해 놀랄 만한 성장과 이용자 급증 효과를 봤다. 캐 나다 역시 이 새로운 수표처리 방식에 비 슷한 양상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신협중 앙회(Central1)는 개정되는 CPA 규정에 대비, 모바일 수표 입금 처리가 가능한 네 트워크와 시스템을 이미 갖춘 상태”라고 밝혔다.
1면에 이어서
니브룩 병원 등에 분산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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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수표를 입금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모든 수표의 교환 (clear)과 결제(settlement)업무를 감독하 고 있는 기관인 캐나다 금융결제원(The Canadian Payment Association•CPA) 은 오는 10월부터 수표입금에 대한 규정 을 개정해 실물 수표 대신 수표의 이미지 를 전송해 입금하는 방식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지 전송을 통한 수표 입금이 가능 해지면 스마트폰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표 입금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수표 입금때문에 은행을 찾아 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다. 또 입금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약 5일)도 짧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캐나다조선
캐나다 뉴스
2012. Jul 20(Fri) / 5
“실업은 자존감의 추락” 실직자들의 다수가 다시 취업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업 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근로자 재취업 관련 전문연구기관 인 ‘ 파인딩 데어 웨이(Finding Their Way)’ 는 2009년 해고당한 제조업 분 야 실직자 260명을 대상으로 실직 이 후의 삶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 근로자 조합(the Canadian Auto Workers union)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조사에 따르면 실직자들 중 30%만이 실직 이후 주당 30시간 이상의 풀타임 직장을 다시 찾았고 나머지는 단기 계약직이나 파 트타임으로 재고용됐을 뿐이다. 또 6명중 1명은 2가지 이상의 저임 금 직업을 갖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이 전보다 최소 10달러 이상 적은 시 간당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특히 여성 실직자들의 경우 재정난 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 이들 대다수가 재정난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 결혼 파경, 불면증 등 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토론토 대학 사가 패릭 (Sagar Parikh) 정신 의학과 교수는 “실업이 가져다 주는 큰 문제들 중 하 나는 자존감의 추락”이라고 지적하며 “실업이 계속되는 기간동안 구직활동 도 중요하지만 다른 가치있는 활동도 찾아 계속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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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2. Jul 20(Fri)
캐나다 단체 스카이다이빙 신기록 102명이 V형 대오
비 오는 날에 나희덕
캐나다에서 102명이 공중 자유낙하 중 단
뤄 7초 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이들
일 대오를 만드는 데 성공해 단체 스카이다이
은 낙하산을 펴 지정된 낙하지점에 모두 정확
빙의 국내 신기록을 세웠다.
하게 착륙했다.
17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퀘벡
이번 작업을 주도한 마틴 르메이(27)씨는
의 스카이다이빙 동호회가 지난 주말 단체 다
부친도 스카이다이빙 전문회사를 운영한 이
이빙 신기록에 도전, 102명이 동시에 비행기
지역의 '낙하 명가(名家)' 출신이다. 그는 지난
에서 뛰어내려 손을 맞잡고 V형 대오를 만드
2010년에 100여명을 구성, 신기록에 도전했
는 데 성공했다.
으나 기상 조건이 맞지 않아 포기했다가 이번
지금까지 단체 스카이다이빙의 캐나다 신 기록은 지난 2006년 온타리오주 동호회 '스 카이다이브 버나비'가 만든 59명이었다.
에 목표를 이뤘다. 르메이는 "언제나 가슴 벅찬 스포츠인 스 카이다이빙의 세계를 알리는 것은 엘리트 다
이번에 신기록을 작성한 팀은 퀘벡의 '미션
이버로서 의무라고 생각해 왔다"며 "우리는
100'팀으로 이들은 판햄 상공에서 4대의 비
자유낙하 대오 만들기의 캐나다 신기록을 세
행기에서 동시에 뛰어내려 60초 간 자유낙하
울 것을 꿈꿔 왔다"고 말했다.
를 하는 동안 손에 손을 잡고 V형 대오를 이
연합뉴스
“먹는 것 하나는 믿어도…” 150개국을 대상으로 식품 안정성을 조사
져 흥미를 끌고있다. 보고에 따르면 고소득
하여 순위를 정하는 ‘ 세계 식품 안정성 인덱
국가의 경우 하루 평균 일인당 3,400 칼로리
스(Global Food Security Index’ 에 따르면
를 섭취할 수 있어 저소득 국가에 비해 평균
캐나다가 8위에 올라 세계적으로 식품 안정
1200칼로리 이상을 더 섭취할 수 있는 것으
성이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로 꼽혔다. 미
로 나타났다.
국은 대규모 식품공급, 고소득, 낮은 앵겔지
그러나 저소득 국가에 비해 일인당 1100
수, 식품 생산에 관한 연구 개발 등 전반에 걸
칼로리나 더 섭취할 수 있는 충분한 식품이
쳐 높은 평가를 받아 덴마크와 노르웨이에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전체적인 영양 섭취
은 3위에 랭크됐다.
는 저소득 국가와 평균 100칼로리 정도밖에
한편 이 조사목차는 각국 국민들의 식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식품의 풍부
구입이 가능한 재정적 여유, 구입 가능한 식
함과 건강한 영양섭취는 별개임이 증명됐다.
품의 종류, 식품의 품질 등을 조사하여 정리
보고서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해 필요
한 것. 이에 따르면 풍부한 식품과 충분한 영
한 일일 평균 섭취량은 2,300칼로리라고 밝
양섭취가 항상 동반 관계는 아닌 것으로 밝혀
혔다
내 우산살이 너를 찌른다면, 미안하다. 비닐 우산이여 나의 우산은 팽팽하고 단단한 강철의 부리를 지니고 있어 비 오는 날에도 걱정이 없었거니 이제는 걱정이 된다. 빗속을 함께 걸어가면서 행여 댓살 몇 개가 엉성하게 받치고 선 네 약한 푸른 살을 찢게 될까 두렵구나 나의 단단함이 가시가 되고 나의 팽팽함이 너를 주눅들게 한다면 차라리 이 우산을 접어 두겠다. 몸이 젖으면 어떠랴 만물이 눅눅한 슬픔에 녹고 있는데 빗발이 드세기로 우리의 살끼리 부대낌만 하랴 비를 나누어 맞는 기쁨, 젖은 어깨에 손을 얹어 따뜻한 체온이 되어줄 수도 있는 이 비 오는 날에 내 손에 들린 우산이 무겁기만 하다
비오는 날, 우산도 생각 없이 바쳐들고 가면 안되 나보다. 혼자서만 우산을 쓰고 가도 안되나보다. 우산을 쓰고 가되, 나중에는 우산을 접고 비를 쫄 닥 맞아야만 되나보다. 그래서 내 우산살이 창처 럼 내 이웃의 허약한 비닐우산을 찌르지 않도록 조심할 일이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말의 무게가 예사롭지 않은 시다. 나희덕 시인은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 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골프 / 캐나다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골프스윙은 언제 해야 하나? 라고 막 연하게 질문한다면 답은 “아무때나”라고 말하게 되겠지만 올바른 답은 골프볼을 앞에 놓고 골프채를 가지고 볼을 치려 고 하는 자세가 정확히 셋업 됐을 때 바 로 이때가 골프스윙을 할 때라고 말 할 수 있다.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스윙을 했을 때 도 미스샷이 나온다면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으로는 헤드업이 주범이고 또하나는 멘탈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다음에 스코아가 좋지 않다면 그것은 필드 매니지먼트가 나쁘다는 뜻 이다. 쉽게 골프장 안에서 어떻게 플레이 할 것인가의 정신적인 결정이 그날의 스코아를 만들고있는것이다. 골프를 쉽게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1> 티박스에 섰을때 플레이의 기본은 우선 “볼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 이 우선이다. 토핑(땅볼샷)이던든 팝샷 (하늘로치솟는)볼이든 페어웨이에 갖다
2012. Jul 20(Fri) / 7
쉬울것 같은 놓아야지 라는 간단한 생각만 한다. 멋지 게, 멀리 등 잡다한 마음을 정리한다. <2> 페어웨이에서는 볼을 핀에 가깝게 샷을 하면 좋겠지만 중압감을 없애기 위 하여 그냥 ”그린에 올리자” 라고만 생각 하는 것이 좋다. <3>만약에 그린에 못 올릴 경우 그린 주변에 있는 볼을 “핀에 가깝게만 붙이자”라고 간결하게 생각하 며 <4>그린에서는 잡다한 계산이 오히 려 나쁜 결과를 가져오므로 쉽게 “볼을 홀에 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기에 따라서 아주 쉬운 골프가 왜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줄 모르 겠다고 많은사람들은 말한다. “볼을 페 어웨이에 갖다놓고 그린에 올려서 또는 핀에 붙여서 볼을 홀에 넣기만 하자”로 만 한다면 골프는 너무도 간단한 운동이 지만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니 골프를 친 후에도 미련이 남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후회가 되기도 하는 것이 골프인데 후회
한다는 것은 앞으로 잘 하겠다는 깊은 뜻 과 일맥상통한다. 후회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무엇을 한 후의 결과에 대 한 후회와 또 하나는 아예 시도도 못해본 후회다. 종류에 따라서 더 잘 할 수 있는 후회가 있는데 스포츠 중에서 그 대표적 인 것이 골프인 것 같다. 그 이유는 5초 전에 후회할 행동을 했더라도 또 다시 5 초 후에 거의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게 되니 말이다. 어떻든 골프를 치고난 후 여럿이 모여 서 이야기하는 골프에 대한 얘기는 무궁 무진하다. 골프게임 중에 가졌던 숨막히 는 고통과 무절제가 가져온 황당함은 물 론 예의를 중시하는 골프에 대한 룰, 에 티켓, 매너 등등 이야기거리가 많은데 골프는 아침에 배운 사람이 저녁에 배운 사람을 가르치고 싶을 정도로 말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스포츠라고 하 기에 여기저기서 학설이 난무하는 것이
캐나다 스포츠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밀러는 모 린 빅벤(1976~1999년)과 함께 40개 이상의 국 제 그랑프리 메달을 합작했고 장애물비월 월드컵 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1972년부터 매번 장애물비월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로도 선발된 밀러는 그랑프리와 경마대회 우 승 북미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밀러는 스물다섯 살이던 1972년 뮌헨 대회에 서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았다. 옛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항의해 서방 국가들이 참가하지 않는 1980년 모스크바 대회 를 제외하고 40년 동안 올림픽과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번 베이징 올림픽 장애물비월 경기 단체 전에서 2위를 차지해 '8전9기' 끝에 사상 첫 메달 을 목에 거는 감격을 누렸다. 올해 올림픽 개막식에서 캐나다 기수로 거론 되는 밀러는 "기수가 될 수 있다면 내게도 승마계 에도 매우 큰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혈액 수급 비상.."현혈하고 휴가 가세요" 하절기 캐나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혈액원은 17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혈액 재고량이 하절기 중 수요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이 휴가 를 떠나기 전 헌혈을 먼저 해 줄것을 당부했다고 CTV가 전했다. 혈액원은 현재 확보 중인 혈액 재고량으로 미 루어 내달 6일까지 4천300명이 헌혈을 해 주어 야 혈액 수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혈액원 마크 도니슨 사무총장은 "전국적으로
3주 이내에 예약자들의 헌혈분이 동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혈액은 사시사철 필요하지만 여 름 휴가 시즌에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계절적 수요가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가 시즌에 들어서면 헌혈을 약속한 예 약자들도 일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자주 생긴 다고 그는 덧붙였다. 일부 주에서는 목표 혈액 확 보량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캐나다 혈액원은 해마다 85만 단위의 혈액을 헌혈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기에 앞서 말한 “언제 스윙하는 것이 좋은가” 같은 말은 얘기거리 속에 끼지 도 못한다. “공자묘 앞에서 한문자랑 하 지마라”든가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지마 라”등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골프 얘기 가 나오면 초보든 상수든 이소룡의 무협 영화처럼 무용담과 개똥철학이 오고가 는 19홀의 풍경이며 주류(술꾼) 이든 비 주류(술안먹는)든지 필드후의 골프이야 기는 서로 저 먼저 하려고 하는 것이 골 퍼의 습성인 것 같다. 자동차운전의 상 황대처의 경험처럼 골프도 이렇게 어깨 너머로 얻어들은 얘기가 가끔씩은 필드 에서 효자샷을 가져올 때가 있지만 그것 도 내것으로 잘 소화해야하는 것이 골프 이기에 오늘도 이렇게 골프에 대하여 이 말 저말을 하고있는 것인가 보다.
캐나다 중서부 가뭄·폭염에 흉작‥곡물가 폭등
캐나다 승마선수 10번째 출전 캐나다 승마 국가대표인 이안 밀러(65)가 올해 런던에서 올림픽 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다. 1972년 뮌헨 대회부터 40년간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밀러는 이달 초 장애물비월 대표로 뽑혀 올림픽에 열 번째로 출전하는 첫 선 수가 됐다. 밀러는 이로써 9차례 출전 타이기록을 보유한 요트의 후베르트 라우다슐(70• 오스트리아• 1964~1996년)을 넘어서게 된다.
골프인데
캐나다 주요 곡물생산 지대 에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곡물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곡물 가격이 30%까지 폭 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몇주전부터 중서부를 중심으로 한 곡창지대에 최고 기온의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 과 가뭄이 이어져 농산물 수확 이 급감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 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농산물인 옥 수수의 가격이 지난 수 주 사이 30%나 급등했다. 또 퀘벡 지 역의 대표 작물인 사과의 수확 량도 지난해보다 15% 가량 감 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하고 있다. 퀘벡 사과농가협회 관계자 는 지난해 사과 출고량이 600 만 상자였으나 올해는 500만 상자에 그칠 것 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환경 부의 데이비드 필립스 기상담당 관은 "강수량이 부족한데다 폭염
이 겹쳐 대기의 수분 증발상태 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 했다. 농가들은 관개수로를 이용 해 경작지에 물을 대고 있지만, 정상적인 경작에는 턱없이 부 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온타리오, 퀘벡 주 등지 곳곳에서 일일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고, 당분간 폭염 과 가뭄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 다. 몬트리올에서는 전날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올라가 이 지역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 치웠다. 온타리오주에는 지난 30일 사이 강수량이 10~20㎜에 그 쳐 적정 수준의 60%에도 미치 지 못한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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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유나이티드(8월1일~31일출발) $ 872 +tx, (9월1일~11월30일출발) $764 +tx 대한항공 왕복 (8월21일~11월30일 출발) $1,230 +tx, 아시아나 왕복 (8월21일~11월30일 출발) $1,230+tx 에어캐나다 $840 +tx(9월4일~13일 출발), $985+tx (9월14일~30일 출발) 서울출발 왕복 : $1,013 +tx/1년 체류(9월12일~10월10일 출발) $953 +tx/1년 체류 (10월11일~12월14일 출발) 재팬에어 성수기 왕복 $1,200 +tx /편도 $724+tx (~8월31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재팬에어, 에어차이나, 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와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OPC(퀘벡소비자 보호세)가 더해집니다.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2. Jul 20(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42) 프랑스(France) #132 - 샴페인 포도주 지역의 표준 양조장 멈(G.H. Mumm)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샴페인 포도주 의 생산지 샴페인 지역을 떠나가기 전 에 대표적인 양조장 하나를 본보기로 방문하여 보기로 한다. 샴페인 지역의 가장 손꼽히는 표준형 양조장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렝스(Reims)에 위치한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이다. 샴페인 포도주 생산지에서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은 거대한 대기 업들인 돔 페리뇽(Dom Perignon)을 만 드는 모웻트 에 샹동(Moet et
Chandon)이나 베브 클리코(Veuve Cliquot) 아니면 러시아 황제의 샴페인 포도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탈 (Cristal) 제조업체인 루이 로에데(Louis Roeder) 양조장과 같은 대기업도 아니 다. 그런가 하면 그 반면으로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은 샴페인 양조 장들 중에서 가장 소규모 가족단위로 단지 13 에이커 포도원을 가지고 세계 적인 명성을 내고 있는 탈랑 샴페인 (Tarlant Champagne)과 같은 양조장도 아니다.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은 샴페인 지역에서 약간 미달은 되지만 거의 200년에 가까운 기간을 꾸준하게 발전을 지속하였고 지금 와서는 명성을 가진 샴페인 포도주 생산업체로 제대로
모양이 잡힌 양조장이다. 양조장을 그렇 게 만들기 위하여서 양조장 운영 집행 부 측은 모든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 종업원들로 하여금 가 치의 관념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로 삼도록 만들었고 아직도 그 신 념을 계속 하여 이끌고 가게끔 한다.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의 역사 를 보게 되면 양조장을 이룩한 초창기 의 설립자들은 마치 탐험가들의 의욕적 이며 추구하려는 대담성을 가지고 전혀 겉치레가 없이 용감하게 회사를 이끌어 온 기분이다. 남보다도 탁월한 우수성을 찾기 위하 여서 또 우수성이라는 이 말의 어휘를 끝까지 달성하기 위하여 지 에이취 멈 (G.H. Mumm) 양조장은 매일 매일 추 구하며 탐구를 계속하였다. 오랜 세월 동안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 장은 순회의 쳇바퀴 속을 지속하였고 그 결과로 얻은 것은 양조장 종업원들 은 누구나 서로가 새로운 것의 발굴에 대한 갈망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 되었 다. 그로 인한 새로운 특별한 발견과 경 험은 양조장 종업원들로 하여금 또 선 천적으로 누구나 가슴속으로 크게 기쁨 을 느끼게 하는 번영의 화려함과 발전 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 에 이취 멈(G.H. Mumm) 양조장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이 정신을 살려 오늘까 지도 찾아보게 된다. 1827년에 렝스(Reims) 시에 지 에이 취 멈(G.H. Mumm) 양조장의 전신으로 한 양조장이 설립되었다. 독일 라인 (Rhine) 강변 솔링겐(Solingen)에서 이 민 온 포도주 만드는 사람들로 야코부 스(Jacobus)와 곳틀리에브(Gottlieb) 그 리고 필립(Phillip) 등 멈(Mumm) 가족 삼 형제와 지 호이저(G. Heuser)와 프
리에드릭 기에슬러(Friedriech Giesler) 두 사람이 함께 모여 도합 5인이 피 에 이 멈 기에슬러 회사(P.A. Mumm Giesler Co.)를 차렸다. 회사의 첫 명칭 에서 피 에이 멈(P.A. Mumm)은 멈 (Mumm) 삼 형제의 부친의 이름으로 피 터 아놀드 멈(Peter Arnold Mumm)의 약자이다. 처음 피 에이 멈(P.A. Mumm Giesler) 양조장을 시작한 그 당시서부 터 이미 그들의 샴페인 포도주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전략상 포도의 공급처는 샴페인 포도원들 중에서 가장 최고급 지역만을 선택하였다. 또한 공급처들로 부터 포도를 짠 포도의 주스나 아니면 포도를 짓누른(Pressed) 머스트(Must) 로 공급을 절대로 받지 않았고 공급처 들로 하여금 반드시 포도들로 만 멈 (Mumm) 양조장에 공급을 하도록 만들 었다. 이러한 결정은 초창기서부터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으로 하 여금 그들의 샴페인 포도주의 퀄리티 콘트롤(Quality Control)을 잘 할 수 있 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1852년에 조지 허만 드 멈(Geroge Hermann de Mumm)은 양조장을 인수 하였고 양조장의 명칭도 이름을 바꾸어 드(de)를 빼어버린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으로 만들었다. 1852년 에 만든 새로운 이 명칭은 지금까지 남 아 있는 이름이다. 양조장 명칭을 피 에 이 멈 기에슬러(P.A. Mumm Giesler)에 서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 으로 바꾼 조지 허만 드 멈(George
Hermann de Mumm)은 피터 아놀드 (Peter Arnold)의 손자이다. 1876년 11월 16일에 조지 허만 멈 (George Hermann Mumm)은 렝스 (Reims) 시 당국에 정식으로 코르동 루 저(Cordon Rouge) 샴페인 포도주 상표 를 등록 시켰고 붉은 띠를 두른 이 상표 는 아직까지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의 우수 상품을 내포하 는 한 상표이다. 코르동 루저(Cordon Rouge) 또는 붉은 띠는 프랑스 군대의
명예스러운 큰 훈장을 두고 말한다. 세 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동차 경주 포 뮬라 원(Formula 1)의 공식 샴페인 포 도주는 바로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의 코르동 루저(Cordon Rouge)이다. 일차 세계대전 당시에 지 에이취 멈 (G.H. Mumm) 양조장은 전 재산을 프 랑스 정부에게 압수를 당하였다. 그것은 멈(Mumm) 가족이 프랑스 내에서 100 년을 거주하였지만 독일 시민권을 포기 하지도 않았고 또한 프랑스의 시민권도 취득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의 소유는 페르노 리카르(Pernod Ricard) 회사이다. 지 에이취 멈(G.H. Mumm) 양조장 방문은 우선 10분 짜리 영화로 지 에이 취 멈(G.H. Mumm) 양조장 역사가 담 긴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화 관람 후에 로마인들이 렝스 (Reims) 시 지하로 3세기와 4세기 동안 만든 또 석 필로 된 지하 동굴로 내려가 지하에 설치된 박물관과 양조장의 모든 제조 단계를 관람한다. 양조장 관람 후 에는 방문객들은 각자가 선택한 가격별
로 양조장 샴페인을 시음 한다. 샴페인 시음에는 여러 가지로 나뉘어 선택을 하게 되면 우선 입장권에 포함 된 멈 코르동 루저(Mumm Cordon Rouge)가 제공된다. 두 번째로 빈티지 (Vintage)를 선택하면 멈 코르동 루저 (Mumm Cordon Rouge)와 멈 코르동 루저 빈티지(Mumm Cordon Rouge Vintage)를 제공받는다. 세 번째로 더 크라망의 방문(The Cramant)에는 멈 코르동 루저와 그 다음 멈 드 크라망 (Mumm de Cramant)을 제공한다. 네 번째 더 그랑 크뤼(The Grand Crus)의 방문에는 멈 코르동 루저(Mumm Cordon Rouge)와 지 에이취 멈(G.H. Mumm) 그랑 크뤼(Cru) 그리고 지 에이 취 멈(G.H. Mumm) 브뤼 로제(Brut Rose)를 제공한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43편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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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 / 한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2. Jul 20(Fri) /9
440 - 어지럼증의 증상
어지럼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사용한다. 증상이 가벼운 상태로 경미한
(風暈)은 바람에 상해서 생기는 어지럼증
와 눈이 맑지 못한 것을 말하는데 풍(風),
증상으로 대부분 약하게 지나가지만 성
장애가 원인이다. 실제 임상에서는 현훈
이다. 바람을 싫어하고 저절로 땀이 난
습(濕), 열(熱)로 인하여 담이 눈썹 사이
인의 10% 정도는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과 감별하기가 어렵다.
다. 두풍증(頭風證)이 있는 사람도 포함
에 몰려서 생긴다. 이외에도 두풍증(頭風
한다. 환자에 따라 표현방법도 ‘ 몸이 붕
3.실신(Syncope): 회전감각의 증상은
된다. 2.열훈(熱暈)은 열이 위로 올라가
證), 식궐증(食厥證) 등이 있다.
떠있는 듯 하다’ , ‘ 균형이 잘 안 잡힌
없지만 눈앞이 캄캄하며 정신을 잃는 모
서 목이 말라 갈증이 자주 나거나 여름철
다’ , ‘ 물체가 이중으로 보인다’ 등으로
양으로 혹은 실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
에 열이 심할 때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호소한다. 보통 가벼운 질환에 의해서 나
는 것이다. 기립성저혈압, 부정맥 등에서
3.담훈(痰暈)은 담으로 인해 메스꺼움과
타나기도 하지만 간혹 심각한 질환이 발
나타난다.
구토증상이 있거나 머리가 무거워서 들
견되기도 한다. 중풍 같은 큰 질환을 예
4.평형실조 불균형(Diseguilibrium):
지를 못하고 어지러우면서 가슴이 두근
고하는 경고이기도 하기에 가급적 주의
신체의 평형감각 이상에 의한 어지러움
거린다. 4.기훈(氣暈)은 칠정(七精), 즉
를 해야 할 증상이다.
으로 소뇌, 척수, 말초신경 등의 장애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氣)가 막혀 담(痰)
흔히 수반된다. 보행실조증, 기립보행불
이 생기고 심장의 구멍이 막혀서 생기는
능증은 소뇌 손상 시 나타난다.
어지럼증이다. 5.허훈(虛暈)은 기가 허해
1.현훈(Vertigo): 환자 자신이나 주위 의 물체가 돌거나 움직이는 기분을 느낄 때, 특히 회전성의 움직임을 느낄 때 사
5.어지럼증(lightheadness giddiness):
져서 생기는 어지럼증과 혈(血)이 허해서
용한다. 주로 운동감을 동반한 평형장애
심리적 불안감 내지 우울상태에서 기인
생긴 어지럼증이다. 주로 노약자에게 많
로서 진정신경, 전정기관, 전정핵 등의
되는 것으로 과호흡증, 다감각현기증 등
이 발생한다. 6.습훈(濕暈)은 비를 맞거
기능장애가 원인이다.
정신질환에서 볼 수 있다.
나 습(濕)에 상해서 코가 막히고 목소리
2.현기(Dizziness): 어질어질 하다든지 머리가 텅 빈 것 같다든지 하는 경우에
가 무거우며 동시에 어지럼증이 생긴 것 ◆한의학에서 보는 어지럼증: 1.풍훈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69 ---
이다. 7.두목불청리(頭目不淸利)는 머리
이상호 기자 X파일 : 진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가리비 지짐(Scallop Stir Fry) - 6 인분 300g 1개 3개 3 tsp(차 숟갈) 1개 1개 1컵 1/2 컵 1 tsp(차 숟갈) 1 tsp(차 숟갈)
가리비 양파(Onion) 마늘 참기름 붉은 벨 고추 황색 벨 고추 애스파라가스 (Asparagus) 테리야끼 소스 Teriyaki Sauce) 녹말 가루 물
가리비는 깨끗이 씻어서 잘 건조시 킨다. 양파는 길게 줄리엔으로 썰어서
다진 마늘과 함께 참기름으로 볶아 다 른 냄비에 담는다. 양파를 볶아 낸 냄 비로 가리비를 겉만 익도록 지져 양파 와 함께 덥게 보관한다. 붉은 벨 고추 와 황색 벨 고추는 줄리엔으로 썰어서 가리비를 지져낸 냄비로 볶아 가리비 와 합친다. 애스파라가스 역시 지져서 가리비와 합친다. 테리야끼 소스에 녹 말 가루를 약간의 물에 개어서 풀어 넣고 함께 끓여서 걸죽한 소스를 만든 다음 가리비와 합친다, 가리비가 더울 적에 서브하며 함께 하는 포도주는 프 랑스 보르도의 그라브(Graves)나 소비 뇽 블랑이 좋다.
삼성 X파일을 취재한 이상호 기자의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대표 탐사전문 기자로 2005년 ‘ 삼성 X파일’ 보도로 한 국기자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 연 예계 노예계약’ , ‘ 전두환 비자금 추적’ , ‘ 방탄 군납비리’ , ‘ 방송가 뇌물커넥션’ 등 숱한 특종을 낳았다. 이 책은 삼성 x 파일의 보도의 전말, 그 이야기의 시작 부터 방송 이후의 이야기까지에 대해서 모두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04년 접수 된 삼성 X파일 제보는 기업과 총수의 이 익, 즉 시장의 과도한 이익이 어떻게 공 공영역을 훼손해 왔으며 이를 막지 못하 면 공동체가 어떤 폐해를 입는지를 보여 준다고 말한다. 저자는 삼성 X파일의 내용이 다음과 같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삼성 이건희 일가는 자신들 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100억원대 비 자금을 선거를 앞둔 대선 후보들에게 전 달했다. 두 번째, 삼성은 정기적으로 검 찰 간부들에게 수억 원대 뇌물을 전달해 왔다. 세 번째, 삼성이 국회에 자신들의 프락치를 심었으며 당대표를 상대로 프 락치에 대한 적절한 대우를 요구했다. 네 번째, 삼성이 기아차 인수를 위해 기 아의 은행 대출금 수천억을 일시에 상환 하도록 정치권에 로비한 정황이 있으며, 결국 기아의 도산으로 IMF 파국이 가속 화됐다. 그는 삼성 X파일 보도 후에도 자회사로 쫒겨나는 등 회사에서 계속해 서 탄압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많은 취재 를 접어야 했다. 이제 대선이 턱밑으로 다가오면서 저 자가 삼성 X파일을 취재하고 보도하며 꿈꿨던 대로 ‘ 재벌개혁’ 과 ‘ 경제민주 화’ 가 화두가 되고 있다. 7년 만에 세상 이 그만큼 심각해진 것이다. 도탄에 빠 진 국민들은 ‘ 이게 시대정신’ 이라고 절 규하고 있다. 하지만 전경련 등 경제계 와 기득권 족벌언론을 중심으로 ‘ 경제 민주화 의제 죽이기’ 가 한창이다. 눈치 만 보던 정치권이 구호를 내려놓고 슬금 슬금 재벌의 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저 자는 이 책이 대통령 선거가 이뤄지는 2012년 대선 가도에 ‘ 재벌개혁’ 과 ‘ 경 제민주화’ 논의에 불을 지피기 위한 작 은 불쏘시개가 되기를 희망한다.
종교 칼럼
10 / 2012. Jul 20(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제 7 장 52: 기독교 교회관 (Christian Doctrine of Church)-교회 속성, 거버넌스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나) 거룩함
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다.” (에베소
성경에 따르면 교회는 거룩해야 한다.
서 5:25-26) 교회는 거룩하지 못하는 경
라)견고함
평가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
성도가 성전이기 때문에 교회는 거룩하
우가 많다. 왜냐 하면 목사, 장로, 집사
교회는 견고하다. 왜냐하면 교회기초
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제 더
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
및 평신도들이 거룩하지 못하여 주님의
는 주님께서 직접 놓으셨기 때문이다.
이상 외국인들이나 나그네들이 아니라
님의 성령께서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
최후 계명 즉 아가페 사랑을 실천 못 하
“아무도 이미 놓여진 기초, 곧 예수 그리
오히려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며 하나
지 못 하느냐?” (고린도전서3:16) 거듭난
기 때문이다.
스도 위에는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다.”
님의 가족이다.”(에베소서 2:19). 또한
(고린도전서 3:11) 교회는 견고하다. 구
그들은 사도들과 선지자 터 (가르침)위에
다) 우주성
성원은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신 사람
서 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다. “보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교회의 우주성(universality)에 대해서
이기 때문이다. “너희와 함께 우리를 그
터 위에 세우심을 받은 자들이며 그리스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구하겠고 너를
로마서에는 이러한 구절이 있다: “그분
리스도 안에서 견고하게 하시고 또 우리
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다.”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으며 내가 네게
으로 인하여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
에게 기름을 부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
(에베소서 2:20)
말한 것을 이루기까지 참으로 내가 너를
을 받았으니 이는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다”(고린도후서1:5)
떠나지 않겠다.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말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려
하기를 ‘ 과연 여호와께서 이 곳에 계시
는 것이다.”(로마서 1:5) 이 구절의 핵심
7.3 거버넌스
라 하셨다. “빛 안에 있다고 하면서 자기
는데 내가 알지 못하였구나.”(창세기
은 복음을 인종, 문화, 지역, 국가와 관계
교회의 거버넌스(Governance)란 목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도 어두움에
28:15-16)
없이 전세계에 전파하라는 것이다. 왜냐
성도가 거룩하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성 도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교회는 거룩하
성경에서는 일반 성도들을 매우 높이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형제를 사랑하
회적 조직과 의사결정 체제를 의미한다.
하면 하나님은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있다”(요한 1 서 2:9) 또한 예수님은 성 도들에게 인도자를 본받으라 하셨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성전을 해롭
사람과 모든 피조물을 직접 관리하시기
7.3.1) 목회조직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말하던 너희
게 하는 자는 엄중한 징계를 받는다. ”누
때문이다. “온 세상에 다니면서 만인에
1)예수님
인도자들을 기억하여라. 그들의 행실의
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
게 복음을 선포하라.”(마가복음 16:15)
교회의 일반적 행정적 조직은 예수님,
결과를 주의하고 보고 그 믿음을 본 받아
님께서 그 사람을 멸하실 것이다. 하나님 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는 그 성전이 다.” (고린도전서 3:17)
목사, 장로, 집사 및 일반성도로 구성되
라.”(히브리서 13:7) 그리고 “너희를 인
한인교회의 가장 잘못된 것 중의 하
어 있다. 교회기초는 예수님이시다. “아
도하는 이들을 신뢰하고 그들에게 순종
나가 목회대상을 마치 자기의 교회구성
무도 이미 놓여진 기초, 곧 예수 그리스
하여라. 그들은 너의 영혼들을 위하여 마
원에 제한 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
도 외에는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다.”
치 자신들의 회개할 자들인 것처럼 하니,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
다는 것이다. 또한 “성스러운” 행사를 새
(고린도전서 3:11)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그들이 기쁨으로 이 일을 하게하고 탄식
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것 같이 하여
벽예배, 수요예배, 주일예배 등 교회 내
다. 그리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다 “그
하면서 하게 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라.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물로 씻고
의 행사에 제한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다.
분은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다”(골로새서
너희에게 유익이 없기 때문이다.”(히브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에 계시
1:18)
리서 13:17)
고 교회를 자기 앞에 영광스럽게 나타나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티나 주름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
2) 일반 성도
한국 소식
2012. Jul 20(Fri) /11
궁지 몰린 박근혜의 반격?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5.16 군사혁명 발언과 경선룰 변경 등으 로 야당은 물론이고 새누리당에서조차 잇따라 공격을 받으면서 궁지에 몰렸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은 처음으로 반격에 나 서면서 전선이 형성되고 있는 양상이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18일 국회 대정 부질문에서 "정수장학회는 빼앗은 것. 공 익법인 환원 발언은 재산강탈 정당화 "(문병호), "'리모컨 리더십'으로는 미래 를 이끌 수 없다"(김진표) 등으로 공세를 폈다. 대선 경선에 나선 문재인 상임고문도 박 전 위원장의 5.16 군사혁명 합리화 발 언에 대해 "유신을 구국의 행동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인식"이라고 맹 비난했다.
이같은 공세에 박 전 위원장은 이날 " 저같이 생각하는 모든 국민은 아주 잘못 된 사람들이냐. 정치인이 그렇게 말할 수 는 없다"고 맞섰다. 이날 강원도 철원군 접경지역을 방문 한 박 후보는 "정치권에서 현재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계속 역사적 논쟁을 하냐.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되지 않겠냐"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이 야권 대선 주자를 정 면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 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박 전 위원장이 다른 야권 대선주자들에게도 이 같은 비 판을 할 지 주목된다. 박 전 위원장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비 판에 시달렸다. 대선 경선에 참여한 '비박(비박근혜) 4
경남지사 보궐선거 여야 후보군 '극과 극'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 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둘러싼 여야 의 분위기가 '극과 극'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벌써부터 출마를 공 식화한 인사들이 잇따르는 등 후보군이 차고 넘치는 반면, 야권은 극심한 인물 난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자천타천으로 거론 되는 인사만 20여 명에 육박한다. 당 대표를 지낸 거물부터 기초지자체장까 지 '급'도 다양하다. 중앙 정계에서는 안상수 전 당 대표 와 이혜훈 최고위원, 김학송 권경석 김 정권 전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후보 로 거론되던 홍준표 전 당 대표는 지난 13일 "집권당 대표를 지냈는데, 결코 경남지사 자리를 탐하지 않는다"며 불 출마 의사를 밝혔다. 관료 출신 중엔 하영제 전 농수산식 품부 차관, 공창석 전 경남도 부지사, 조윤명 특임차관, 이기우 전 부산시 경 제부시장, 윤한홍 청와대 비서관, 임채 호 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현직 단체장 으로는 박완수 창원시장, 권민호 거제 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조유행 하동군 수 등도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이외에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 허기도 전 경남 도의회 의장 등도 거론 중이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출마를 공식화했 다. 안상수 전 대표는 18일 한 케이블 채널에 출연, "남은 정치인생을 고향에 서 봉사하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분명 히 했고, 이학렬 군수도 최근 "당 경선
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보군은 넓지만 '쓸 만한' 인물은 별로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일단 안 전 대표와 이 최고위원은 고 향만 경남일 뿐 정치활동을 수도권에서 했기 때문에 '낙하산' 논란이 불가피하 다. 새누리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미 '이달곤 카드'로 쓴 맛을 봤었다. 현직 단체장의 경우, 당이 비판해 온 보궐선거를 연쇄적으로 일으킨다는 점 에서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몇 달 전 총 선 공천도 못받은 전직 의원들에게도 지사직 공천을 주는 게 맞느냐는 비판 도 나온다. 야권의 경우, 거론되는 인물도 극소 수인데다 대부분은 출마 가능성도 높지 않다.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야권 책임론' 이 지역 내에 비등해 거론 자체를 조심 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장영달 경남도당위원장, 허성무 전 경남도 부 지사,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정현태 남해군수 정도다. 통합진보당에서는 강기갑 대표와 강 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권영길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야권 관계자는 "이번 도지사 후보는 대통령 후보와 사 실상 '러닝메이트' 성격을 띌 것"이라며 "여야 모두 최선의 카드를 위해 고민할 것으로 보여 후보 선정은 다소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일보
인방'은 18일 당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제 시한 대선 경선룰 변경 방안에 대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이같 은 비박주자들의 반발에 당 선 관위는 합 동연설회와 정책토론회를 확대키로 하면 서 일단 사태가 봉합국면에 들어간 모습 이다. 지난 11일 정두언 의원 체포 동의안 부결에 책임지고 정책위 의장직을 사퇴 했던 진영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의 복귀 권고에도 사퇴 입장을 고수했다. 진 의원은 "당지도부가 임시국회가 끝 나는 8월 초에 사퇴하라는 건지, 이후에 도 그대로 하라는 건지 불분명했다"고 말했다. 지도부의 우유부단함을 언급했 지만 사실상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 반 기를 든 것으로 해석됐다. 부산일보
민주, 박근혜 5ㆍ16 발언 맹비난 민주통합당은 19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ㆍ16 논란에 대 해 "정치권에서 국민의 삶을 챙길 일도 많은데 계속 역사논쟁을 하느냐"고 말한 것과 관련, 박 전 위원장의 역사관을 성 토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 의에서 "박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급락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2년을 사 는 국민이 홀로 1960년대 군사독재시대 를 사는 퇴행적 인물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지 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이 말한 꿈은 5ㆍ 16 쿠데타와 유신독재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그 분의 측 근들이 연일 5ㆍ16 쿠데타 미화에 앞장 서고 있는 것을 보면 박근혜 캠프가 아 니라 역사전복 세력 캠프라 불릴 만하다
"고 비판했다. 강창일 의원도 "박 전 위원장이 군사 쿠데타와 유신독재를 정당화하는 발언 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였다"며 " 박 전 위원장은 더이상 역사와 국민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군사 쿠데타와 독재권력을 옹호 하고 정당화하는 역사인식을 갖고 이 나 라를 다시 통치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 느냐"며 "대한민국 시민의 자격이 없다. 다른 나라에 가서 대통령을 하라"고 촉 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의 경제민 주화 공약에 대해 "재벌대기업 봐주기, 재벌 대기업과 함께 가기 정책"이라며 " 말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얘기하지 만 본심은 여전히 `줄푸세' 정신으로 살 아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40대 男 숨진 지 10개월 만에 발견 사망한 지 10개월이 된 것으로 추정 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18일 오후 3시 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모 오피스텔에 서 이 모(49)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 (44)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생은 경찰에서 "대출 만기를 연장해 야 하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은행의 전화를 받고 찾아갔더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체가 심하게 부패돼
있고 지난해 9월 이후 관리비가 미납 상 태인 점과 휴대폰 통화도 끊긴 점 등을 들어 이 씨가 10개월 전 숨진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 적이 없고 이 씨가 알코올중독성 질병이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급성심 장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체 를 유족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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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 Jul 20(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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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Jul 20(Fri) /13
한국 소식
14 / 2012. Jul 20(Fri)
100억대 기업형 불법대출 적발 텔레마케터 고용 120곳서 최고 450% 이자 받아 영세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텔레마케 터들을 동원해 전화를 거는 수법으로 100억 원대의 불법 고리대금업을 벌여 온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8일 중소기업에 게 사업자금을 빌려준 뒤 연 최고 450% 가 넘는 고리의 불법 고리대금 행각을 벌 인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로 이 모(25) 씨 등 대부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 밝혔다. 이 씨가 고용한 텔레마케터 8 명도 함께 입건됐다. 이 씨 등은 지난 1월 3일께부터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차 려놓고 중소기업 사무실에 무작위로 전 화를 걸어 불법 고리대금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의 상호와 연락처, 대표자 이름 등이 적힌 중소기업체 전화 부를 입수한 뒤 자신들의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대부업계에 종사했던 2명을 포함해 총 8명의 텔레마케터들은 1인당 하루 200~300건씩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 관 계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신문 발행중단 손배소 기각, 사유 밝혀야" 지난해 발생한 부산일보 발행중 단 사태에 대해 부산시민들이 제기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부산지방법원은 17일 부산일보 독자들로 구성된 시민소송단이 지난해 12월 '부산 일보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 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일보 발행 중단 진실규명을 위한 시민소송단(시민 소송단)'은 논평을 내고 항소방침 을 밝혔다. 시민소송단은 19일 발 표한 논평을 통해 "소장을 접수한 날로부터 무려 7개월이 다 돼서야 한마디 설명도 없이 청구를 기각한 다는 짤막한 판결문으로 사건을 종 결지었다"며 "소송을 기각한 합당 한 사유가 있다면 당당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이어 "부산지법이 최근 부산일보 사측의 손을 들어주는 판 결을 연이어 내고 있는 것과 관련 해 일각에서는 정수장학회 실소유 논란을 빚고 있는 박근혜 의원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시각이 있다" 며 "부산일보나 정수장학회 관련 법원 판결에 정치적 해석과 외부의 입김 운운하는 비판이 나오지 않도 록 엄정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밝 혔다. 부산일보 독자 38명으로 구성된 시민소송단은 지난해 11월 30일자 신문이 발행되지 못한 사실에 대해 '언론의 편집권을 유린하고 독자와 의 약속을 저버린 정수장학회와 부 산일보 경영진의 책임을 묻기 위해
' 원고 1인당 1만 원의 배상을 요 구하는 소장을 지난해 12월 22일 부산지법에 접수한 바 있다. 시민소송단으로 참여한 박정희 (39) 부산민언련 사무국장은 "매일 매일 신문을 발행하겠다는 독자와 의 약속을 팽개친 일방적 횡포에 대해 법원이 합당한 사유조차 밝히 지 않고 기각을 해버려 당황스럽다 "며 "독자들의 권리 침해가 명백한 만큼 항소를 통해 부산일보 경영진 의 일방통행을 바로잡고 싶다"고 밝 혔다. 한편 '부산일보 편집권 독립과 정수재단 사회환원을 위한 부산시 민연대(시민연대)는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이정호 편집국장이 제기 한 징계무효소송 1심 선고가 예정 된 다음달 24일까지 사법부의 공 정한 심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매주 두 차례 부산지법 앞에서 진 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민연대는 또 부산일보 노조와 이 국장이 사측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편집권 독립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회사 앞 1인 시위와 이 국장이 운영 중 인 '열린 편집국장석' 지지방문 등 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정호 국장은 부산일보사가 제 기한 직무수행 및 출입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사측이 승소함에 따라 국 장직 수행이 막히자 지난 13일부 터 부산일보사 사옥 앞에 책상을 마련해 '열린 편집국장석'을 운영 하고 있다. 부산일보
불법 대출을 꼬드겼다. 이들은 사업자금이 급한 영세 중소기 업 경영자 등을 상대로 "연 2%의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겠다"며 현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와 별도로 자 신들이 운영하는 기업체에 투자할 투자 금을 강요하며 대부금의 17%를 선이자 로 뗀 뒤 돈을 빌려줬던 것으로 드러났 다. 이 씨 등은 중소기업체 명부에 올라있 는 각 기업 관계자들의 성향과 대출이 필 요한 시기 등을 기록한 뒤 급전이 필요한
시기를 골라 전화를 거는 등 치밀함까지 보였다. 또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텔레마케터들의 작업 공간을 3~4개월 단위로 수시로 옮겨다니기도 했다. 이 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5 개월 동안 총 120곳 업체에게 돈을 빌려 준 뒤 최고 연 450%의 이자를 받는 불법 대부업을 벌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 찰 조사 결과 이 씨에게서 돈을 빌린 업 체들 중 대부분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영세 중소기업체들이었다.
불면증 환자 5년 새 85% 폭증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불면증 환자가 늘 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5년간 불면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7년 20만 7000명에서 2011년에는 38만3000명으로 84.6%(17만6000명)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평균 16.7%씩 불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불면증이란 밤에 잠을 자고 싶지 만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불면증 환 자 진료비도 지난해 229억원으로 5년 전에 비 해 2배(112.9%) 이상 증가했다. 여성 불면증 환자는 남성보다 약 1.7배 많 은 62.3~63.6%의 점유율을 보였다. 20~30대 여성 불면증 환자가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2.2 배나 많았다. 심평원은 “맞벌이가 증가하면서 여성들이 육아와 가정·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남성보다 신체· 정신적 변화를 현저하게 겪는 것도 여 성 불면증 환자가 많은 원인 중 하나라고 덧붙
였다. 불면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심했다. 지난해 환자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점유율은 65.6%로 불면증 환자 10명 중 6~7명은 50대 이상이었다. 70세 이상 노인층 환자가 26.5% 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5%로 그 뒤를 이 었다. 2007년과 2011년도 통계를 비교한 결 과 20~40대 불면증 환자는 42~62% 증가했 지만 50대 이상은 85~118%나 늘었다. 심평원은 “나이가 들면 활동량과 함께 수면 요구량도 줄게 된다. 운동과 같은 다른 보완적 활동을 생각해 내지 못한 경우 수면 요구가 줄 고 불면이 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정상적인 수면 을 취할 수 있도록 낮잠을 피하고 바른 생활습 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을 방해하는 술· 담배· 커피를 줄이는 대신 매일 조금씩이 라도 햇빛(멜라토닌 합성)을 쬐는 게 좋다. 또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되 오후 8시 이후로는 삼가고 저녁에는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로호 10월 발사 확정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가 오는 10 월 우주로 발사된다. 이번이 3번째이자 마지 막 기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제5차 국가우주위 원회를 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 3 차 발사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고 밝혔다. 나로호는 3차 발사가 마지막 기회다. 나로 호는 러시아와의 계약에 따라 총 3번 발사할 수 있다. 이번 발사에 실패하면 더 이상 러시 아가 제공한 1단로켓을 이용해 발사할 수 없다. 항우연은 지난 1· 2차 발사 실패 후페어링 (2단로켓에서 위성을 덮고 있는 부분) 분리 기 폭시스템을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 바꿨다. 또 2단로켓 발사 때 적용했던 비행종단시스 템(발사체가 위성과 분리된 뒤 지상에 떨어질
때 낙하지점과 시간을 제어하는 시스템)도 제 거했다. 이 시스템 없이도 발사체가 안전지대 에 추락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1· 2단 로켓도 준비를 마치고 곧 우주센터 에 도착한다. 우리나라가 제작한 나로호 상단 부(2단로켓)는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항우연은 이달 안에 상단부를 나로우주센 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2단로켓은 길이가 7.7m로 상단부에 위성이 탑재된다. 러시아 측 이 제작한 하단부(1단로켓)는 8월 초 배를 통 해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된다. 나로호에 탑재 될 나로과학위성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서 최종 조립을 마쳤으며 현재 성능 검사 중이 다. 정확한 발사일자는 1단· 2단 로켓이 모두 우주센터에 도착한 뒤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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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2. Jul 20 (Fri) / 15
'불황의 그늘' 대형마트·백화점 매출 '뚝' 이상 판매신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고 있다.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일
백화점 3사의 경우도 올들어 2월(2.9%)
요일 의무휴업 확대 등으로 인해 주요 대
과 3월(1.6%) 3개월간 매출이 소폭 증가
이마트가 최근 올해 상반기 주식인 쌀
소포장, 소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자
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동반감소세를
세를 보인 반면, 1월(-4.1%)과 4월(-
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그동안 주류
대형마트 매장에서는 '미니존'을 별도로
보이고 있다.
3.4%), 6월(-2.0%) 3개월간 비교적 큰
를 이뤄왔던 20㎏들이 쌀의 판매신장률
설치해 미니상품만 특화해 판매하는 마
19일 지식경제부가 백화점· 대형마트
감소세를 보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8.7%를 기록한 반면 10㎏ 미만 소
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혼자 마시기에 적
각 3사의 매출액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특히 백화점에서 불황을 안타기로 유
포장 쌀은 전년 대비 판매가 21.6% 늘어
합한 하프와인(일반 와인의 절반 크기인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액은 지난
명한 명품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월별 두
난 것으로 나타났다.
375㎖)이나 120㎖ 용량의 미니소주,
해 같은 달보다 7.2%나 줄어 올해 들어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올해
쌀뿐만이 아니다. 대형가전의 소비가
250㎖ 용량의 미니캔맥주 등과함께 계
가장 큰 월별 매출액 감소폭을 보였다.
들어 1월 7.8%, 3월 4.7%, 4월 -5.9%,
크게 줄어든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란 하나 구워 먹기에 적합한 20㎝ 프라
역시 지난달 백화점 매출액도 전년 동월
6월 2.4%로 매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
낮고 전기사용량도 적은 소형가전의 구
이팬 등이 미니존의 인기 품목들이다.
보다 2.0% 감소했다.
는 등 부자들마저 지갑을 열지 않는 형국
입이 크게 늘었다. LED TV 46인치 미만
올 상반기 전체로도 대형마트 매출액
이다. 또 백화점에서의 가정용품 판매는
105.2%, 소형선풍기 24%, 핸디청소기
은 2.5%, 백화점 매출은 0.8% 각각 줄
올해 들어 1월(-11.0%), 2월(-4.3%),
32.1% 등 소형 제품들이 이마트 판매신
어들었다.
3월(-7.0%), 4월(-7.5%), 5월(-1.9%),
장률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올해 들어
6월(-6.4%) 등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 진을 보이고 있다.
싱글족들이나 주로 먹던 소포장 간편 가정식 매출도 올해 상반기는 예년의
1월(2.7%)과 3월(3.2%)을 제외하고 2월
이같은 소비심리 위축을 반영하듯 최
4%대를 훌쩍 넘긴 6%의 신장률에 접어
(-6.4%)과 4월(-2.4%), 5월(-5.7%), 6
근 유통가에서는 상당수의 품목들이 판
들었다. 이마트에서는 990원의 가격에
월(-7.2%) 등 4개월간 마이너스 매출
매율 역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
선보인 소포장 양파, 당근, 무, 청양고추,
실적을 보였다. 신세계· 롯데· 현대 등
포장, 소용량 상품들의 인기만 날로 높아
깻잎, 마늘 등이 상반기 전년 대비 50%
1면에 이어서 야권의 유력한 대권 잠룡인 안철수 서울대 융 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도전은 힘이 들 뿐 무서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출간한 저서 `안철수의 생 각-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의 제4부 ` 청소년에게 전하는 이야기' 편에서 "재미를 느끼 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소년에게 조언하는 형식을 띠었지만 그의 경 험과 지혜를 함축한 표현이라는 점에서, 대선 도 전 여부를 저울질하는 자신을 향한 다짐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 안 원장은 "앞으로 책임 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하든, 아니면 한 사람의 지식인으로서 세상의 변화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속하든 책에 담긴 생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힘을 모아 나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내 생각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구체적으로 들려드리 고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며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도 많지만 다양한 자 리를 통해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조만간 출판기념회나 작년까지 진행한 ` 청춘콘서트' 형식을 통해 독자 또는 잠재적 유권 자와 접촉면을 확대하겠다는 의미여서 저서 출간 이 대권 도전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거리로 떠올 랐다. 안 원장은 "4ㆍ11 총선 전에는 야권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그렇게 되면 야권 의 대선후보가 제자리를 잡으면서 나는 자연스럽 게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수순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총선이 예상치 않게 야권의 패배로 귀 결되면서 나에 대한 정치적 기대가 다시 커지는 것을 느꼈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 열 망이 어디서 온 것인지에 대해서 무겁게 고민하 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왔다. 276쪽 분량의 책은 안 원장과 일간지 기자 출 신인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대담하 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안 원장의 삶은 물론 정 의, 복지, 재벌, 비정규직, 언론파업 등 정치사회 적 현안과 남북문제 등을 두루 조망했다. 안 원장은 우리사회의 과제를 정의롭고 공정한 복지국가, 한반도 평화 정책으로 손꼽았다. 그는 복지에 대해선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 지의 전략적 조합으로 풀어여 한다면서 `복지를 늘리면 남유럽처럼 재정 위기를 겪게 된다'는 주 장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또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선 출발선, 과정, 재 도전에서 공정과 정의가 실현돼야 한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정의 문제는 경제 민주화와 직결된 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벌의 확장과 이에 따른 시장 왜곡 을 바로잡아야 하며, 재벌의 경쟁력을 살리되 내 부 거래 및 편법 상속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단점과 폐혜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고위공직자 수사처 신설 등 권력 분산, 비정규직 차별 철폐, 공기업 낙하산 인사 차단 등 을 제시했다.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가장 중요한 문제는 통 일을 `사건'으로 보는 관점에서 `과정'으로 보 는 관점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금강산ㆍ개성 관광 재개, 경제협력모델 확대 등을 제안했다.
서울MBC 보복 인사 논란 부산 MBC 홀로 파업 지속 MBC 노조가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자마
전체 취재인력의 절반가량이 업무에서 배제됐다.
자, 사측의 보복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MBC 본사와 지역 계 열사들이 모두 업무에 복귀한
MBC 사측은 지난 17일 밤
가운데 부산 MBC만 유일하게
10시께 조직 개편과 대대적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 가운
MBC 노조는 지난 3월 2일 '단
데 파업에 참여한 50여 명이
체협약 체결 및 부산 MBC 정
자신의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상화'를 내걸고 합법 파업에
부서로 배치됐다. 'PD수첩' 조
돌입했다. 부산 MBC 사측은
능희 PD는 교양제작국에서 사
대주주인 서울 MBC가 반대한
회공헌실로 전보 조처됐고, 송
다는 이유로 단체협상 체결에
일준· 오동운 전 'PD수첩' PD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도 각각 미래전략실과 신사옥
김용범 부산 MBC 노조 지
건설국으로 발령이 났다. 파업
부장은 "일방적으로 파기된 단
에 적극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체협약 복원이 실현되지 않을
도 업무와 연관이 없는 다른
경우, 김수병 사장은 책임을
부서로 전보돼 보복성 인사라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이런
는 비판이 일고 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보도국 기자들은 이번 인사
부산 MBC 파업은 서울 MBC
발령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
김재철 사장 퇴진과는 관계없
보도국은 이미 해고 3명을 비
이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고
롯해 정직 13명, 대기발령 14
주장했다. 부산일보
명으로 무려 30명이 징계를 받은 상태인데 이번에 20여 명이 추가로 인사발령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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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한국 소식
16 / 2012. Jul 20(Fri)
지구촌 디플레이션의 공포 세계 경제에 디플레이션의 암운이 드 리우고 있다. 유로존은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인 중국도 성장세 가 급격히 꺾이는 모양새를 보인다. 일본은 장기 침체에 들어선 지 오래 다. 미국의 고용 개선세는 둔화하고 기업 활동지표 역시 부진하다. 경기하강 압력 이 커지면서 주요국에서 디플레이션의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세계 주요국의 수요 위축이 본격화하 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취약 성이 증폭할 우려가 있다. ◇中 성장세 꺾여…경착륙 가능성 우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성장세가 둔화 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능력 과 각국 고유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동력 이 약화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세는 눈에 띄게 꺾였다. 중국 경제는 최근 소매 판매와 고정자산 투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내수가 부진 한 흐름을 보인다. 2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8% 아래로 내려간 것은 충격적인 의미가 있다. 중국 의 올해 2분기 성장률은 7.6%를 기록했 다. 고용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인 8% 성장을 지켜야 한다는 이른 바 `바오바'(保八)가 깨진 것이다. 왕성한 소비국으로 부상하던 중국의 성장세가 대외 악재로 장기간 주춤하면 세계 경제는 중국을 대체할 마땅한 수요 처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전 세계가 중국
의 경착륙 가능성을 주시하는 이유다. 현대경제연구원 분석으로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한국 의 성장률도 0.4%포인트 하락하는 효과 가 있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5월보다 0.6% 떨어져 디플레 우려에 기름을 부 었다. 월간 기준으로 2년 사이 가장 큰 폭으 로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도 6월에 전달 보다 2.1% 낮아지면서 월간 기준으로 넉 달째 떨어졌다. 재정 위기의 진앙인 유럽 경제는 여전 히 침체의 늪 속에 있다. 유럽의 5월 실업률은 11.1%로 1995 년 이후 최고치다. 5월 산업생산은 전달 보다 0.6% 늘었지만, 전달의 하락폭을 만회하지 못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8% 줄어 제조업 경기의 위축이 여전 하다는 평가다. 유로존 17개국 가운데 7개국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에 놓였다. 유로존 경제의 견인차인 독일 경기 역시 냉각되고 있어 유로존 침 체는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침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 라인 일본은 자산매입기금 규모를 늘리 는 등 금융완화에 나서는 한편 제로금리 를 유지하고 있지만 디플레를 탈출하기 에는 역부족이다. 정부학자금을 체납해 신용불량자로 추락한 사람이 올해 3월 1만 명을 넘어 섰다. 작년에는 32년 만에 처음으로 무 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5월 국내총생 산(GDP) 대비 200%에 달하는 국가부채 비율을 이유로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두 단계 내렸다. 미국에서도 경기 회복 둔화 우려는 점 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고용 은 최근 10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소비 자신뢰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했다. 5월 가계 빚은 오히려 큰 폭으로 늘었 다. 고실업률이 계속되는데 학자금 대출, 자동차 구입 대출 등과 같은 `비(非) 리 볼빙 신용'까지 급격히 느는 것은 월급으 로는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기가 더 악화하면 중앙은행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 를 든다. ◇한국 무역의존도 97%…글로벌 디 플레 우려에 특히 취약 국제기구가 디플레이션이라는 표현을 직접 쓰지는 않는다. 다만 신흥국의 잠재 성장률 하락과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 등 을 거론하며 세계경제의 하강압력 증폭 을 지적한다. IMF는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 정판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정책대응이 지연되거나 불충분하면 유로존 위기가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 경제 둔화와 위험회피 성향 증가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신흥국 잠재성장률 하락과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도 제기했다. 특히 IMF는 세계금융안정보고서에서 달러를 풀어도 돈이 돌지 않는 `돈맥 경
재외국민 특례입학 기준조정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대학 부정입학 통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월반이나 조기
로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이드라인
졸업으로 초• 중• 고 12년을 못 채운 경
이 마련된다. 이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우, 전ㆍ편입학 과정에서 국가 간 학제 차
치를 2014학년도 입시부터 적용한다.
이로 총 재학기간이 일부 부족한 경우 등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
은 예외적으로 자격이 인정되고 ▲동일 학
의회는 다음달 말께 발표할 `2014학년도
년ㆍ학기 중복수료, 외국 검정고시ㆍ홈스
대입전형 기본사항’ 에서 재외국민과 외국
쿨링ㆍ사이버학습 등은 교육과정 이수기
인 특별전형의 자격 기준 명확화, 심사 강
간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방학기간 국내
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에서 일시 체류했더라도 해외에서 전 교육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과정을 마치면 지원 요건 중 `전 교육과
가이드라인은 지원 자격과 관련, 고교졸 업 학력인정 대상자, (한)국내 고교에 상응
정 이수자’ 로 인정하도록 권장한다. 캐나다 조선
하는 외국 교육과정 전부 수료자 등의 인 정ㆍ미인정 기준을 명확히 했다.
화'를 주시했다. 한국 같은 수출 의존국 이 불확실성 확대와 대외수요 악화로 역 풍을 맞고 있다고 봤다. 한 나라의 디플레이션은 무역과 국제 금융시장을 통해 인근 국가로 전이될 가 능성이 크다는 점이 문제다.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외국 제품 가격 하락은 무역 채널을 통해 국내 물가에 고 스란히 영향을 미쳐 물가를 떨어뜨리는 압력으로 작용한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무역의존도가 97%에 육박하는 대표적인 교역국가라 는 점에서 `글로벌 디플레' 우려에 민감 할 수밖에 없다. LG경제연구원의 이근태 연구위원은 "현 상황이 디플레라는 표현을 붙일 수 있는지는 확언할 수 없다"며 "그러나 전 반적인 경기 부진이 지속할 것이라는 점 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하락과 내수 부진 탓에 총 공급을 총수요가 따라잡지 못하는 `디 플레이션 갭'을 겪고 있으므로 이런 면에 서는 디플레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 다. 연합뉴스
김희중 전 靑 부속실장 검찰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 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저축은행으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 는 김희중(44) 전 청와대 제1부속실 장을 20일 오전 소환한다. 저축은행의 정· 관계 로비의혹을 파헤쳐온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최 측근 인사인 김 전 실장을 소환함에 따라 권력 핵심부 인사들에 대한 수 사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임 석(50· 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임 회장과 오랜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용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 다. 검찰은 임 회장이 김 전 실장과 자 주 접촉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 검사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정황도 일 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을 조사해 금품 수수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 법처리할 방침이다.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일정 을 관리하는 비서관급 직책으로, 대 통령의 심중을 가장 잘 아는 최측근 이 맡는 자리다.
ڂ ୢധ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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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kschoi@bell.net 재정 어드바이서 셀)514-892-3437 회사)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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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2. Jul 20(Fri) /17
시리아 국가안보청사 피폭 수뇌부 3명 숨져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가안보 청사에서 18일(현지시간) 자살 폭탄공격 이 발생해 정권 수뇌부 3명이 폭사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이후 1만7천여 명이 희생된 시리아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시리아 국영TV는 이날 시리아 반군이 다마스쿠스의 국가안보청사에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해 다우드 라지하(65) 국방 장관과 바샤르 알 아사드(47) 대통령의 매형인 아세프 샤우카트(62) 국방차관, 하산 투르크마니(77) 전 국방장관 등 3명 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의 한 보안 당국자는 "이날 회 의를 위해 모인 고위 관리들의 경호원 중 한 명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이 아니라 회의실에 미리 폭탄을 설치하고 원격 조종으로 폭파했다는 주장도 나왔 다. 국영TV는 "몇몇 각료들과 정보당국 수장들이 참여한 회의가 진행되던 청사 에서 테러범들이 폭발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알 사르 내무장관 등 고 위관리 여러 명이 부상했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로이터통신은 "히삼 베크티아르 정보 국장도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권력 핵심인사들을 대거 제거한 이번 폭탄 공격은 반군이 다마스쿠스 전역에 서 나흘째 전면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정 부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
유엔 北인권관 "中에 탈북자 송환중단 요구할 것"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 별보고관은 조만간 중국을 방문해 탈북 자 북한 송환 중단을 요구하고 북한 방문 도 다시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으로 임기가 1년 연장된 다 루스만 보고관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인 터뷰에서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로 개설된 직책으 로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결과 및 권 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 한다. 인도네시아 검찰총장 출신인 다루 스만은 2010년 10월 보고관에 임명됐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조만간 중국을 방 문, 탈북자 강제 송환은 국제법 위반이라 는 입장을 공식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겠 다"며 "탈북자들은 망명자인 만큼 중국 정부에 송환하지 말도록 요구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방문에 대해 "제네바(유 엔 인권이사회)를 통해 북한 방문 비자를 신청했으나 북한 측에서 방문할 수 없다 는 답변이 왔다"며 "북한이 유엔 북한 인 권 특별보고관을 인정하지 않는 게 문제"
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인권문제와 관련해 국제 전문가들에게 개방하고 실상을 공개하는 등 성실한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며 "북 한 방문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또 이산가족에 대 해 "이산가족 상봉에 진전이 있으려면 남 북대화가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며 "남 북 이산가족 상봉은 정치나 이데올로기 와 관계없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루 어져야 하고 반드시 실행돼야 한다"고 강 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유엔에 '통영의 딸' 신 숙자(70)씨 사망을 통보한 데 대해 "신씨 가 사망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망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는 게 핵심"이라 며 "실종자를 찾는 것은 인권 문제이지 정치적 사안과 결부돼서는 안된다"고 말 했다. 또 최근 남북 상황에 대해서는 "남한 은 북한 개방과 이산가족 상봉 등을 요구 하고 있으나 북한의 무력 도발과 로켓 발 사 등 긴장을 조성하는 것으로는 정상화 가 힘들어 보인다"며 "남북대화를 재개 해 긴장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해 아사드 정권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 다. 사건 직후 이슬람주의 반군 조직 '리 와 알 이슬람'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 서 "다마스쿠스에서 위기통제실로 불리 던 곳을 목표로 삼았다"며 자신들의 소행 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또 자유시리아군의 리아드 알 아사드 사령관은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 권 종말의 시작"이라며 "희망컨대 아사 드 대통령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국가안보청사는 시리아 주재 미국대사관과 500m 정도 떨어진 시내 중심부에 있다. 반정부 운동가 오마르 알 디마스키는 "폭발 직후 정부군 탱크가 도심의 대로를 통제하고 고층 건물들에 저격수들이 배 치돼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알 아라비야 방송은 "다마스쿠 스에 주둔했던 제3기갑 사단 병력 일부 가 탱크를 버려두고 후퇴하는 등 정부군 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 다. 방송은 또 이들리브 지역에서도 정부 군이 무기를 버리고 후퇴했으며, 다마스 쿠스 카분 지역에서는 정부군 50명이 탈 영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하마, 알레포 등에서도 정부군 의 탈영이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 시리아 유혈사태가 통제할 수 없는 소용 돌이로 급속히 빨려들고 있다"며 우려했 다. 부산일보
"시리아 다마스쿠스 완전한 전쟁 상태" "시리아 다마스쿠스는 완전한 전쟁 상태입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활동하 는 반정부 운동가 하산(가명)은 19일 연합뉴스와 한 스카이프 인터넷 통화에 서 다마스쿠스의 상황을 전시 상황으로 규정했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가까스로 연결 된 통화에서 그는 "특히 다마스쿠스의 남부와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인 자유 시리아군의 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곳곳에 보안 요원이 배치됐고 주요 시설에는 검문소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하산은 "폭탄 소리와 총성이 간헐적 으로 계속 들린다"면서 "어젯밤에는 다 마스쿠스 북부에서 남부로 포격이 격렬 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격렬해짐에 따라 다마스쿠스는 전기 공급이 불안정 해져 수 시간씩 전기가 끊겼다가 다시 들 어오는 상황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인터넷 사정도 열악한지 인터뷰하는 동안 2차례나 연결이 끊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다마스쿠스는 여전히 정부군 이 장악하고 있으며 자유시리아군은 여
러 구역에서 게릴라 작전으로 맞서고 있다고 하산은 전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행방과 관련, 그는 "현지에서도 여러 소문이 무성하다"면서 "분명한 것은 어제 국가 보안기구 청사에서 폭탄 공격 이후 아 사드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 러내거나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 "이라고 강조했다. 하산은 또 "어제 새로운 국방장관이 바로 임명됐는데 임명장에 아사드 대통 령의 서명이 없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고 했다. "연료와 식량,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 "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한 그 는 "피란길에 오른 사람도 적지 않다" 면서 "다마스쿠스를 떠난 사람 중 상당 수가 북쪽으로 80∼90㎞ 떨어진 나브 크 시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향후 정세 전망에 대해 그는 "반군이 정부군을 제압하고 정권을 무너뜨리기 를 바라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 라면서도 "얼마나 빨리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소식
18/ 2012. Jul 20(Fri)
나치 부역 헝가리 노인, 처벌 논란
세계 2차대전 말 유대인 1만2천여명 을 강제수용소로 보낸 헝가리 국적의 97 세 남성의 소재를 '적발'하고 그를 '처벌' 해야 하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자체 조사결과 헝가리인 라디스라우스 시지크-사타리 (97)가 슬로바키아 코시치에 사는 것을 확인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지가 예루살렘의 나치 추적 전문 기 관인 '사이먼 비젠탈 센터'에 확인한 결 과 시지크-사타리는 1948년 연합군에 전범으로 기소돼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에 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나치 독일의 지배 아래에 있던 당시 헝가리의 지역인 코시치의 나치 경 찰 책임자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만2 천여명의 유대인을 수용소로 보낸 혐의 를 받았다고 비젠탈 센터는 확인했다. 그는 그러나 1948년 캐나다로 건너가 신분을 위장하고 예술품 거래상으로 살 다가 1997년 캐나다 정부에 의해 혐의가 드러나 시민권이 박탈되고 다시 기소됐다.
인터넷서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인터넷 이용자 상당수가 처럼 추측하기 쉬운 비밀번 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 났다. 슬로바키아의 IT보안업 체인 ESET가 지난주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45만여 명의 계정을 분석한 결과, 약 1700명이 비밀번호로 '123456'을 사용했다. 이어 780명이 'password'라는 비 밀번호를 사용해 각각 '가장 흔한
장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비밀번
비밀번호' 1,2위에 올랐다.
호' 1위는 이번 조사에서 2위를
이밖에 자판 위치상 나란히 이
차지한 'password'였다. 당시 조
어져 있는 'qwerty', '12345678'
사에서도 '12345678', 'qwerty',
을 비롯해 'welcome', 'abc123',
'abc123'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sunshine', 'princess' 등 기억하
지난 11일 'D33DS'라는 이름
기 쉽지만 그만큼 추측하기도 쉬
의 해커집단이 야후 서버에서 훔
운 비밀번호가 10위권 안에 들었
쳐냈다고 주장하는 다량의 이메
다.
일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
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 계정은 야후 메신저를 운
유출된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
영하는 야후의 인터넷 전화 서비
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
스인 '야후 보이스' 사용자들의
면 누군가 자신의 계정에 접속했
것으로 추정됐다. 야후는 해킹과
을 수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고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경고했다.
구체적인 해킹 규모나 경위 등은
한편 지난해 인터넷보안업체
공개하지 않았다.
인 스플래시데이터가 선정한 '가
캐나다 조선
라든가 "인류에 대한 범죄는 처벌해야 한다"는 옹호 댓글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찮았다. 한 누리꾼 은 "이미 잃을 게 없는 노인을 감옥에 가 두는 것은 괴롭히는 것일 뿐, 의미가 없 다"고 지적했는가 하면 다른 누리꾼은 "60년의 세월이 지나 한 노인을 처벌하 는 것은 공허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스라엘의 국내법 '나치와 그 부역자 처벌법'은 중요 범죄에 공소 시효 가 없음을 규정하고 외국이 처벌한 범죄 도 이스라엘 법원이 처벌할 수 있다. 이 법에 따라 이스라엘은 1961년 아르헨티 나에 거주하던 나치 비밀경찰인 하인리 히 아이히만을 납치해 예루살렘 법정에 세워 그 이듬해 아이히만의 사형을 집행 했다. 연합뉴스
브라질, 신종플루로 올해 159명 사망 브라질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 루) 피해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 명에서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신종플루 바이러 스 감염자는 1천449명, 사망자는 159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남부지역에서 1천117명의 감염자와 104명 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산타 카타리나 주가 55명으로 가 장 많고, 상파울루 주에서도 24명이 목숨을 잃 었다. 브라질에서는 2009년 2천60명이 신종플루
숱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ESET 측은 "모든 계정이 암호
당시 기소장에서 그는 유대인을 집단 수용(게토)한 활동에 연루됐다고 시인했 으나 그 역할은 '제한적'이었다고 변호했다. 그의 변호인들 역시 "유대인들이 어디 로 추방될지 그는 알지 못했다"고 옹호 했다. 캐나다 정부로부터 추방되기 직전 그 는 도주해 그 이후 약 15년간 소재가 파 악되지 않았다. 선지는 추적 끝에 작은 아파트에 사는 그를 찾아갔으나 그로부터 "나는 하지 않았다. 여기에서 나가라"는 말 밖에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선지는 아울러 관련 자료를 헝가리 검 찰에 넘겼고 헝가리 검찰로부터는 "자료 와 조사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답을 들 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나오자 "이번주 최고 기사"
로 사망했으며, 이후 대대적인 예방접종을 시 행해 사망자 수가 2010년 113명, 2011년 27 명으로 줄었다. 보건부는 임산부와 6개월~2세 어린이와 보 건 분야 종사자, 임산부, 노약자 등 감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판아메리카 보건기구는 2009년 대규모 피해를 본 남미 지 역에서 신종플루가 다시 전염병처럼 확산할 가 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英법원, 애플에 "삼성, 카피캣 아니다" 공지 명령 영국 법원의 명령으로 애플이 '삼성이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공지를 신문과 웹사이 트에 게재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콜린 버스(Colin Birss) 판사는 애플에 신문· 잡지 등에 '삼성의 갤럭시 탭이 애플의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 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공지토록 했다. 애플은 영국 내 공식 홈페이지에도 6개월간 해 당 내용을 공지해야 한다. 버스 판사는 지난 9일 애플이 삼성전자 [005930]의 갤럭시 탭 태블릿PC에 제기한 특허 침해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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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 Fantasia 영화제
2012. Jul 20(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Fantasia영화제의 한국 영화들 드디어 Fantasia 영화제가 도착했다. 수많은 영화들 중에 한국영화를 먼저 소 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나처럼 극장에 서 한국 영화를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는 생각에서다. 꽤나 다양한 장 르의 영화들이 초대되어서 나의 얼굴엔 아주 흡족한 미소가 떠 있다. 일단 공포영화 두 편이다. 의문의 죽 음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 고양이를 소 재로 한 변승욱 감독의 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The Cat>과 치열 한 경쟁의 걸그룹을 둘러싼 의문의 일련 의 사건을 다루는 김곡, 김선 감독의 <화 이트 : 저주의 멜로디White : The Melody of the Curse>. 단지 공포 영화 라는 이유만으로 나는 둘 다 보고 싶다. 공포 영화야말로 캄캄한 극장에 너무 잘 어울리지 않는가 말이다. 그 다음은 SF영화. 김지운, 임필성 감 독의 단편 세 편을 엮어 만든 <인류멸망 보고서Doomsday Book>와 SF뿐만이 아니라 이것 저것 다 섞어 만든 영화 <에 일리언 비키니>를 만든 '악동'이라 불리 우는 오영두 감독의 <영건의 탐정 사무 소Young Gun in the Time>. <조용한 가족>, <장화, 홍련>, <놈, 놈, 놈>, <악 마를 보았다>의 김지운과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공동 감독의 <인류멸망보고서>는 아무래도 전혀 어
울릴 것 같지 않는 두 감독의 조화가 어 떻게 이루어졌을지 궁금하다. <영건의 탐정 사무소>는 아무래도 앞의 영화를 생각해볼 때 어떤 새로운 영화가 나왔을 지궁금해진다. 그리고 아무래도 수적으로 '압도'하고 있는 액션 영화들. 제일 많이 기대되는 영화는 아무래도 <용서받지 못한 자>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윤종빈 감독의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Nameless Gangster : Rules of the time>일 것 같다. 하정우와 최민식이 나 온다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영화이 니까. 그러고 보니 하정우는 <용서받지 못한 자>때부터 <비스티 보이즈>에 이 어 <나쁜놈들의 전성시대까지> 죽 윤종 빈 감독과 함께인걸 보면 마틴 스코세지 와 로버트 드니로가 생각나기도 한다. < 옹박>프라차 핀카엡의 <더 킥The Kick> 은 아무래도 생짜 액션이 볼만하지 않을 까 싶다. <옹박>은 내가 처음으로 액션 만으로도 영화볼만하다고 찍은 영화니까 말이다. 조범구 감독의 <퀵Quick>은 일 단 얼굴없는 범인의 협박으로 마구마구 달려야 하는<스피드 Speed>를 연상시 키는 걸로 시선을 끈다. 그리고 드라마부문.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해 눈길을 끌었던 전재홍 감독의 < 풍산개>를 액션에 넣을까 드라마에 넣을
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조용한 액션'인 데다 두 사람이야기가 주인 영화라 여기 에 넣기로 했다. 윤계상과 김규리가 주인 공인 이 영화는 38선을 돈을 받고 심부 름 해주는 풍산개라 불리우는 사나이와 의뢰를 받고 배달하는 여인 사이의 사랑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김기덕 필름에서 재작해서인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하지 만 김기덕을 연상시키는 점이 군데군데 보인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윤계상의 연기가 빛을 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대사가 없는 것이 흠이라면 흠).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덕분에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도가니>는 실제 아동 성폭력 사 건을 다루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세세하 게 우리 사회 부패를 후벼파놓은 덕분에 사람의 가슴도 같이 후벼파 놓았던 영화 이다. 드디어 코미디 부분. <완득이Punch> 와 <써니Sunny>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전에 소개했었던 작품이고, 하나 남은 < 러브 픽션Love Fiction>은 한마디로 '또 ' 하정우와 공효진의 영화이다. 사실 전 계수 감독의 전작을 못본고로 감독보다 는 배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 다. 둘 다 나에겐 보증수표와 같은 배우 들이다. 이때껏 이 두 사람이 나온 영화 를 보고 후회한 적이 없다. <두번째 사랑 >, <비스티 보이즈>, <국가 대표>, <추
격자>, <황해>의 하정우 그리고 <화산 고>, <가족의 탄생> 그리고 TV드라마에 서도 공효진은 나에게 스타였다. <상두 야 학교가자>,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은 나의 봐야 할 목록에 올라있다.) 고로 수학공식에 대입하면 이 영화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된다. ..허나 이건 사실 희망사항이고 그 건 봐야지 확인할 사항이고, 그러려면 보 러가야한다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이긴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 라 어른을 위한 영화인지라 매우 폭력적 이기도 하고 코드가 어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하니 더 궁금해진다. 워낙에 영화를 많이 본 나인지라 가끔은 그냥 장면 하나만 보고도 감이 오는데 이 영화가 그랬다. 왠지 모르게 아주 흥미로 울 것 같은 느낌이 온 몸에 전해져 온 영 화이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두 친구가 옛 친구를 회상하는 탄탄한 스토리의 이 영화는 저예산과 짧은 시간안에도 좋은 애니메이션이 나올 수 있다는 모범이 된 영화라니 기특하기까지 하다. 다른 말이 필요 있을까? 우리 모두 영 화보러 극장으로 달려가 보자. 친구들 가 족들과 함께...
2012 Fantasia Festival 한국영화 스케줄 Punch
Nameless Gangster: Rules of White: The Melody of the the Time (범죄와의 전쟁) curse
7월21일 저녁 7시 40분
7월 28일 저녁 6시 10분
8월 1일 오후 5시 15분
The Kick
Love Fiction
7월 29일 오후 12시 35분
8월 6일 오후 5시 15분
Scilenced (도가니)
The King of Pigs (돼지의 왕)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Doomsday Book (인류멸망 보고서)
8월 5일 저녁 7시20분
Sunny (써니)
7월 27일 오후 6시 45분
7월 29일 오후 5시 25분
Young Gun in the Time
Quick
7월 28일 오후 5시 5분
7월 29일 오후 2시 50분
The Cat (고양이; 죽음을 보 는 두 개의 눈)
8월 7일 밤 9시 55분
장소: Concordia Hall Theater 1455 Boul. de Maisonneuve west
8월 8일 밤 9시 30분
Poongsan (풍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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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행사 웹사이트 fantasiafestival.com
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20/ 2012. Jul 20(Fri)
NDG 사람들
#16 성당 앞 사람들 3화 - 샘의 미로 (3)
반사적으로 몸을 틀어 피켈을 눈밭에
비박을 타전하였다. 돌출된 바위 하나를
며 무전이 들어 온다. 시드팀도 어제 비
지나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자일을 40미
짓누르며 필사적으로 버틴다. 온몸으로
찾아 아래에 슬리핑백을 폈다. 지나를 먼
박을 했으며 기다려 줄까 물어 온다. 샘
터로 늘려 묶었다.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피켈을 누르기를 몇 분여.. 20미터, 25미
저 들어가게 한 후 눈을 다져 지지대를
은 염려 말고 먼저 하산하라 하고 이스트
내딛으며 시간을 센다. 이번에 내려가면
터, 27미터. 28미터.. 멈췄다. 눈앞이 가
만들고 샘도 몸을 움츠려 자리를 잡았다.
롱부크 빙하 상단 노스콜ABC(전진캠프)
그녀에게 청혼을 해야지.. 그녀가 받아
물가물 어지러웠지만 지나의 반동이 로
육포와 치즈비스킷, 초콜릿 하나로 하루
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지난밤을 꿈처럼
줄까? 평소 무표정한 그녀이지만 아마
프에 전해져 오자 그는 정신이 바짝 들었
의 첫 요기를 한다. 온 하루를 영하 40도
보낸 슬리핑백을 그대로 두고 몸을 일으
날아갈듯 그의 목에 매달려올 것이다. 밤
다. 조금씩 로프를 끌어 당긴다. 그렇게
의 강추위와 싸운 직후다. 웨스트 알파인
킨다. 수프와 연어통조림 그리고 가스통
새 입으로 호흡한 끝이라 건조할대로 건
또 한참이 걸려 지나의 얼굴이 보인다.
스타일의 무산소 등반이므로 심장이 산
을 버린다. 배낭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더
조한 목을 가다듬고 콜록 기침을 얼른 감
살았다.
소부족을 고통스럽게 호소해 왔다. 악전
줄여야 했기 때문이다. 지나는 눈과 입으
춘다. 가자. 사랑의 세락(빙탑)이 지상에 닿을 듯 끝없이 이어져 있다..
멋진 저녁이었다. 새벽 두 시에 해발
고투 끝에 정상을 정복했지만 천지는 고
로만 웃고 있다. 하산길은 위험하다. 오
7900미터 제2캠프를 출발하여 장장 열
막이 찢겨 나갈듯한 굉음과 광풍의 소용
를 땐 앞길을 모른다. 온 신경을 곤두세
산을 내려온 후 샘은 이스탄불 대신
여섯 시간의 사투 끝에 그들은 에베레스
돌이이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여서였을
워 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내려가는
튀니스를 향했다. 튀니스항 해변 찻집에
트 정상을 밟았다. 정상은 모름지기 발견
까? 안온한 느낌이었다. 고글도 장갑도
길은 설사 그것이 에베레스트라할지라도
서 바다로 난 창가에 앉아 커피와 물담배
하는 것이었다. 1975년 중국대가 설치한
마스크도 벗을 수 없었지만 그는 그녀를
어떻든 이미 지나온 길이다. 긴장이 떨어
를 주문한다. 아침 산책 중 이곳에 들르
알루미늄 삼각측량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느낄 수 있다. 그녀가 머리를 그의 어깨
질 수 밖에 없다. 악천후 뒤 눈의 상태도
면 아침 해가 대양 위로 붉게 소용돌이치
면 정상인 줄 모를 뻔 했다. 주변엔 세계
에 가만 기대어 왔다. 메스너의 제7지대
좋을 수 없고 인간한계를 경험한 몸의 피
며 떠오르곤 했다. 이윽고 대지가 핑크빛
각국의 국기들이 얼어 붙어 있었다. 그
가 무전기마저 버린 절대고독의 산정이
로감은 말할 나위도 없다. 거기에 정상정
으로 따뜻하게 물들 즈음이면 어떤 약속
중 바람을 타고 펄럭이는 터키 국기.. 시
었다면 샘의 그곳은 시간이 정지하고 바
복은 뇌세포를 무디게 만든다. 주의해야
도 가능할 것처럼 느껴졌었다. 흙벽돌 갈
드와 케말은 이미 하산 중이라고 무전이
람과도 유리된 절대사랑의 공간이었다.
했다. 노턴 트래버스(그레이트 쿨르와르)
색 성벽에 하얀 모스크, 대형 크루즈선이
왔다. 날씨가 갑자기 급변하여 눈보라가
아침에 눈을 뜨자 날씨는 언제 그랬냐
를 지나 노스페이스를 횡단하여 북릉, 노
정박한 항구는 먼 바다로 나서기 전 약속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몰아쳤다.
는 듯이 말끔하게 개어있다. 지지직거리
스콜로 방향을 잡고 샘이 앞장을 선다.
의 장소였다.
알렉스 불구속 입건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가수 추헌 곤(예명 알렉스· 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이날 오전 2시48분 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 서 흰색 BMW 승용차를 2㎞가량 운전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추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34%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씨 소속사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알렉스와 소속사를 대신해 사회에 물의를 일 으킨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추씨는 최근 TV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 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알렉스 불구속 입건, 실수하셨네요", "알렉스 반성하시길", " 알렉스 불구속 입건 실망이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인데", "알렉스 불구속 입건 깊이 반 성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김리희 발레시구 "360도 회전 후 하이킥 와인드업 블랙스완?" 관중열광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 나 김리회(26)가 지난 1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360 도 발레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 김리희는 넥센 유니폼 상 의에 검은색 발레복을 입고
등장, 마운드에 서서 360도 를 회전하더니 발을 번쩍 들 고 공을 힘차게 던져 관중들 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리회 발레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발레리나 네", "블랙스완 시구". "시구 어디까지 진화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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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 연예소식
2012. Jul 20(Fri) /21
Simmered Lotus in Soy sauce (연근조림 Yeon-gn Jorim) Apple vinegar – 1 tbsp
crunchy texture you will love it). Though since I prefer chewy texture I might add extra corn syrup next time, because I think the chewy texture comes from corn syrup, and to get a softish texture, I might need to simmer it a bit longer but I’m not really sure how long it would take me. Yeon-gn Jorim is one of my favourite side dishes, and my mom cooks this really well. There are a couple of various ways of cooking lotus and I like the one has a softish chewy texture and sweetish salty taste. Yeah, I know, you have no idea what I am talking about. :) Though if you have ever tried some of this side dish, you understand, right? Preparation itself is a piece of cake, but it can be a bit of a time consuming process for a single side dish. Mine turned out to be the one that has a sweetish salty taste, but the texture was crunchy. It tasted good (if you prefer a
Sauce (mix these well in a bowl) Soy sauce – 5 tbsp Refined rice wine – 4 tbsp Water – 6 tbsp Dark brown sugar – 2 tbsp Final sauce Corn starch – 1 tbsp Parched sesame – 2 tsp Sesame oil – 2 tsp Prep 1. Rinse the lotus in water and scrub off the dirt with a cloth. 2. Peel the skin with a peeler. 3. Rinse it once more. 4. Thin slice it .
Ingredients for 4 people (Expected Prep time – 3 minutes, Cooking time – 25 minutes) Lotus – 370 g Water – 4 cups
heat until the 2/3 of the sauce disappears. 4. Add the final sauce in the pot, cook it on strong heat for short time. 5. Serve it on a dish. source:mykoreankitchen.com
Cooking 1. Put the water and vinegar in a pot and add the lotus. Boil it for 20 minutes. 2. Drain the water and run cold water on lotus. 3. Put the lotus in a pot and add the sauce. Simmer it on medium
나영희 "10년전 강도 4명에 납치 차에 8시간동안 감금당해…"
무한도전 편성 확정 "하하vs홍철+이나영 특집 한꺼번에 했으면…"
배우 나영희(51)가 지난 18일 서울 건대 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서 "10년 전 4명의 강도에게 납치당한 적 이 있었다. 차에서 8시간 동안 감금당했다 가 빠져나왔다"라고 밝혀 온라인상에서화 제다. 나영희는 이어 "당시는 너무 공포스럽 고 강도들이 또다시 잡으러 올까봐 불안해 1년간은 꼼짝을 못할 정도였다. 지금도 엘 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못한다. 매니저가 항상 같이 타고 내린다"고 밝혀 주위를 안 타깝게 했다. 그는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 다. 남은 시간이 덤인 인생같다"고 덧붙였 다. 한편 나영희가 박지(남보라분)의 엄마역
는 무서운 이야기인데요. 영화를 촬영하며
을 맡은 '무서운 이야기'에서 '콩쥐, 팥쥐'
옛날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을 것 같습니다
는 26일 개봉된다.
", "극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나영희 납치감금 고백에 네티즌들은 "10년 전 4인조 강도에 납치된 적이 있다
보였다. 부산일보
18일 MBC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무한도전' 편성을 확정지었다 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 '무 한도전 편성 확정'이 화제다. '무한도전'은 MBC노동조합 파업 으로 인해 지난 1월 30일 이후 무려 23주간 결방했다.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21
일 편성이 확정됐 다. 다만 어떤 내 용이 전파를 탈지 구체적으로 확정 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 제작진은 19일 ' 무한도전' 방송 재 개를 알리는 오프 닝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 인 '무한도전' 녹 화는 다음주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 졌다. 무한도전 편성 확정 소식에 네티 즌들은 "방송시간을 2배로 늘려 하 하vs홍철' 시리즈 중 3편과 배우 이 나영 특집을 한꺼번에 방송했으면 좋겠다", "본방사수", "기대된다" 등 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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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2 / 2012. Jul 20(Fri)
부산 올로케이션 드라마, 올여름 안방극장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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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안방극장에 부산의 향 기가 물씬 풍긴다. 두 편의 지상파 미니 시리즈가 100% 부산에서 촬영 중이고, 곧 시작하는 케이블채널의 드라마도 부 산을 중심으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된다. 얼마 전엔 울산을 배경으로 또 한 편의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소식도 들렸다. 드 라마에 잠깐씩 등장하긴 했어도 모든 배 경과 촬영이 부산인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 부산, 경남 사람이라면 공감 지수 가 더 올라가는 부산발 드라마들을 살펴 보자.
면을 찍고 병원 로비와 수술실, CT와 MRI실은 해운대 백병원을 이용하고 있 다. 환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말 과 평일 새벽, 밤에 촬영이 진행되지만, 인터넷과 SNS에선 부산에서 배우를 직 접 봤다는 즐거운 목격담을 만날 수 있다. '골든 타임' 제작진과 배우들은 "영화 와 달리 드라마에선 함께 살면서 촬영하 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 드라마는 배우들 간의 결속력이 아주 좋 다. 드라마에도 이런 긍정적인 요소들이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4회까지 선보인 골든 타임은 이성민의 명품 연기와 이선 균의 지질한 의사 연기, 의사들 간의 위 계질서 등 기존 의학드라마에선 만나지 못한 신선한 면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 고 있다. ■해운대에선 사랑이 꽃피고 있습니다!
■ 부산의 의사들은 이렇게 열정적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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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을 시작한 MBC 의학드라마 '골든 타임'은 방송가에서 처음으로 100% 부산 촬영을 시도한 작품이다. 주 인공인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를 비롯해 조연들과 제작 스태프까지 100여 명의 대식구가 5월 말부터 부산 에 살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우리 드라마가 지방의 종합병원 외 상센터를 배경으로 모든 이야기가 펼쳐 져요. 지방에 이만한 규모의 외상센터를 가진 곳이 부산밖에 없어요. 작가가 사 전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산으로 하자 더라고요.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은 부 산 의사가 나오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여러모로 부산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드 라마의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의 설명 이다. 권 PD가 설명하는 부산 의사가 탤런 트 이성민이 맡은 최인혁이다. 투박한 부산 사투리를 쓰며 꾸미지 않는 모습인 최인혁은 다른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는 중증 외상환자 수술까지 도맡는다. 의대 졸업 후 전문의도 따지 않고 편하게 살 던 이선균에게 최인혁은 자극제가 되고 황정음과 함께 최인혁 아래에서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된다. 부산 사투리를 쓰는 최인혁과 간호사 송선미는 서울말 을 쓰는 '뺀질거리는' 의사, 이선균과 재 미난 대비를 보여준다. '골든 타임'은 현재 기장에 설립한 전 용 세트장과 해운대 백병원, 원자력 병 원에서 강행군 촬영을 하고 있다. 2층 규모로 지어진 세트장에서 병실 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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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방송을 목표로 또 한 편의 지 상파 드라마가 부산에서 촬영되고 있다. KBS2TV 월화극으로 선보일 '해운대의 연인들'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후궁'의 주연 조여정을 비롯해 '돈의 맛' 김강우 와 정석원, 아이돌그룹 티아라의 소연, 남규리 , 아이돌그룹 다비치의 강민경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부산 해운대에 왔다가 사건 을 당해 기억을 잃은 엘리트 검사가 지 역 조직폭력배 두목의 딸과 사랑에 빠지 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김강우와 조여정이 검사와 딸로 나오며, 정석원이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변호사 역 에 발탁됐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정석원의 비서이자 미워할 수 없는 귀여 운 악녀로 변신하게 된다. 6월 말 열린 첫 대본 연습에서 배우 들은 연습을 많이 한 듯 맛깔스러운 부 산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이 넘쳤다고 한 다. 진지한 태도로 연기를 펼치던 배우 들이 웃음을 참지 못해 유쾌한 분위기에 서 첫 연습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어지 는 부산 촬영에서 배우들은 여행을 온 듯 즐겁게 생활하고 있단다. SBS 드라마 '시티헌터'와 '대물'을 집 필한 황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KBS 2TV 연작 드라마 스페셜 '국회의 원 정치성 실종사건'을 통해 감각 있는
연출력을 자랑했던 송현욱 PD가 감독 을 맡았다. 먼저 시작한 MBC '골든 타 임'과 월화극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8월의 월, 화요일 안방극장은 부산발 드 라마의 재미난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1997년 부산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역시 부산을 배경으로 미니시리즈를 선보인다. 24일 오후 11시에 시작하는 화요 드라마 '응 답하라 1997'이다. KBS '남자의 자격'을 연출했던 신원호 PD와 '1박 2일'의 이 우정 작가가 케이블채널로 옮겨온 후 처 음으로 도전하는 작품이다. 예능 프로그 램 연출가와 예능 프로그램 작가가 만드 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 고 있다.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 스'로 대변됐던 1997년. 부산 광안 고등 학교에 다니는 개성 만점 6명의 고등학 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열광적인 H.O.T 팬이자 일명 '1세대 빠순이'인 시 원과 일편단심 '시원바라기' 윤제, '에로 지존' 학찬, 잘 생기고 멋진 남자 준희가 주인공이다. 2012년 서른세 살이 된 주 인공들이 동창회에서 만나고, 커플이 결 혼 발표를 하며 추억 속에 묻었던 1997 년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이핑크 은지와 서인국, 은지원, 인 피니트 호야, 신소율, 이시언이 출연한 다. 재미있는 점은 실제 젝스키스 멤버 였던 은지원이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10 년 이상 차이 나는 동생들과 친구로 호 흡을 맞춘다는 것. 출연 배우들은 "은지 원 씨가 워낙 동안이라 연기를 하다 보 면 비슷한 또래로 착각한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아홉 살 어린 서인국이 친구 인 것처럼 반말로 즉흥 대사를 하는데 순간 욱하는 마음이 들더라"며 투덜거 리기도 했다. 신원호 PD는 "1997년 IMF 경제위기 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어려운 15년을 살아온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였 으면 좋겠다"며 "부산 사투리를 통해 구 수한 정감을 전하고 부산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드라마에 전달할 생각이다"고 소개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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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Jul 20(Fr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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