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45
2012.08.03 (금)
㬚㐲㙾ⵂ⽆ 퀘벡당, 샤레의 등록금 인상 철회 계획 㘍⛵ⴜ㘴 ⴱ㈵ⴜ㘴 ὰ䊅㏨䋄 ⑸㶠☱ 6666# Fdyhqgl v k# &448
샤레 정부의 대학 등록금 정책이 퀘벡당 이 집권하게 되면 100일 안에 백지화될 전 망이다. 퀘벡당이 지난 목요일 퀘벡주 선거 캠페인에서 이와 같이 약속했기 때문이다. 퀘벡당 총재인 폴린 마루아는 오는 9월 4
일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등록금 인상을 신 속하게 막고 78조 긴급법의 제정을 취소하 겠으며 대학의 재정을 개선하기 위한 회의 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4면에 계속>
8471 <991 9575
‘돈 공천’돌출로“쇄신”외치던 박근혜 대선가도에 먹구름 ㆍ사실이면 치명타… 비박 후보들 “깨끗 이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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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쉽지 않다. 가시밭길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 핵심 관계자) 대세론 속에 별다른 이변 없이 경선을 치 러낼 것 같던 박근혜 전 위원장 캠프에 비상 이 걸렸다. 그동안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겠 다던 박 전 위원장으로선 자신이 비대위원 장으로 공천을 책임지던 시기에 터진 공천 헌금 수수 사건으로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 는 처지가 됐다. 더구나 4· 11 총선 공천은 친박계가 주도했다는 논란이 이어져온 터 다. 이번 일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쇄신 이미 지에 치명타가 되는 것은 물론 대선 행보에 도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위원장은 취임 당시부터 국민 눈높 이에 맞춘 강도 높은 정치 쇄신을 강조했다. %XFKDQ + 3 6 선관위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㕬ᡴ ᡴ 에 당 소속 현직 의원의 비서가 연루된 데
이어 박희태 전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사 건까지 터지면서 당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상황이었다. 구원투수로 등판한 박 전 위원 장으로선 과거와의 고리를 끊는 것이 급선 무였다. <15면에 계속>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2일 국회 정론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지난 4• 11 총선 때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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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2. Aug 0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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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DICTION DE VENDRE DU TABAC À DES MINE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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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2. Aug 03(Fri) / 3
캐나다 연방경찰 성희롱 파문 여성경관 200명 집단訴
몬트리올 한인회 광복절 체육대회 개최 예정
캐나다 연방경찰이 성희롱 파문에 휩
몬트리올 한인사회의 가장 큰 연례행
찰 재직 기간 남성동료들로부터 지속적
싸였다.
사 중 하나인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가 올해에도 햄스테드 공원에서 열린다. 한인회 측은 교회 소속이 아닌 교민들 에게 점심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방경찰의 전현직 여성 경관 200여
으로 성적 농담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경
명은 남성 동료들로부터 지속적인 성희
찰조직을 상대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롱을 당했다며 경찰을 상대로 집단소송
소송을 냈다.
을 냈다고 캐나다 통신이 30일(현지시
장소: Hampstead Park 30 chemin Lyncroft H3X 3E3 * Hampstead Fleet길과 Queen Mary 코너에 위치 한인회 연락처: (514)481-6661 교환 201번
'화성 명품포도' 캐나다 수출준비 경기도 화성시 '화성 명품포도'가 미 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수출되 는 가운데 캐나다 수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화성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화성포 도를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이미 수출 단지 재배지에 대한 검역검사 및 잔류농 약 검사와 현지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엘림ㆍ 알엔지 등 해외 10개 수출업체와 화성포 도 200t을 수출하는 계약을 했다고 30 일 밝혔다. 수출은 오는 8월20일 미국을 시작으 로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 남아 전역을 대상으로 이루어 지며 캐나 다 수출은 해당 검사가 끝난 후 현지 업 체와 접촉할 예정.
화성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반기 가뭄과 7월 중 호우가 있었으나 포도 작 황은 작년 같은 저온피해가 없이 수정과 결실이 잘 됐고, 상품성도 좋아 예년보 다 많은 양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밴쿠버 소재 로펌의
남편)에게 하는가 하면 직속 상관은 멜
제이슨 머레이 변호사는 이날 연방경찰
로의 신체와 노골적인 행위를 묘사하는
내 성희롱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언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개인 우편함
전현직 여성 경관이 200여명에 달했다
에 성기구와 사용 설명 문구를 넣어 놓
고 밝혔다.
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집단 소송은 19년 경력의 여성경관
멜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나나이
재닛 멜로가 지난 3월 남성 동료들로부
모에서 근무 중이던 2010년 3월 우울증
터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며 소송
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시달
을 제기한 이후 같은 주장을 제기하는
리다 결국 사직했다고 주장했다.
여성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추진돼 왔다.
또 현직 여성 경관인 캐서린 갤리포
멜로의 소송을 맡은 머레이 변호사는
드도 20여년 동안 남성 경관들로부터
"집단소송에 참여할 여성들이 수 십명에
성 폭력과 성적 괴롭힘에 시달렸으나 경
이를 것으로 기대했었다"며 "모집 결과
찰이 이를 방지하지 않았다며 별도의 소
200명이 넘는 여성들이 참여의사를 밝
송을 제기한 상태다.
힌 것을 보면 경찰 조직 내에서 여성들
연초 경찰은 갤리포드의 주장을 전면
이 당하는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부인하면서도 100여명의 남성 경관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상으로 내부 감찰조사를 벌이는 한편
머레이 변호사는 "전현직 여성 경관 들로부터 경찰 내 성희롱 실태에 관한
성희롱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상담을 계속 받고있다"고 전했다.
올 회계연도 2개월 재정적자 8억3천만弗 작년 20억 달러보다 크게 줄어
“의료-보건 개선이 가장 절실”
캐나다의 올 회계연도 첫 2개월 간
이 기간 재정수입이 전년도보다 5%
재정적자가 8억3천200만 달러 선으로
늘었으며, 이 중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지난 해 같은 기간 20억 달러보다 크게
수입이 각각 9.3%씩 증가한 것으로 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타났다.
캐나다 재무부는 지난 4월, 5월 재정 적자가 각각 1천900만달러와 8억1천
의료, 일자리, 교육, 치안….국민생활 의 4대 기본정책 중 국내인들은 ‘ 의료’ 부문이 가장 중요하며 이에따른 정책개 선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RPP-나노스 리서치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인들은 “현 의 료시스템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 엇보다 절실하다”고 답했다. 캐나다의
소장에서 그는 남성동료들이 자기들 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말을 약혼자(현
간) 전했다.
일시: 8월 18일 오전 8시 - 오후 6시
멜로는 지난 1991년~2010년 연방경
무상 의료시스템은 큰 장점이지만, 상대 적으로 긴 진료 대기시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인들이 두번째로 중요하게 생각 하는 부문은 일자리 창출이다. 주춤하고 있는 현 경제 상황이 감안된 결과로 보 인다. 그 뒤는 교육과 치안이 차지했다. 반면 원주민의 삶의 질과 국제사회에서 캐나다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각 주정부의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캐나다인의 믿음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7.1%만이 주정부 가 당면한 정책 사안을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보았다.
-엔진 오일 교환 -브레이크 -전기전자 및 일반 수리 -에어컨 가스 충전
수입을 초과한 지출 중에는 공공사업 지출이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0만 달러로 집계됐다면서 이같이 밝
지난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총 235억
혔다고 캐나다통신이 29일(현지시간)
달러로 잠정 추계됐다고 재무부는 밝혔
전했다.
다.
MKFL 현재 순위 (7월 29일 현재)
1. Movement 2. Old Boyz 3. Hosanna 4. Joga Bonito 5. Yunhap 6. Sung Dang 7. FC Regius 8. FC Elite
4 / 2012. Aug 03(Fri)
캐나다 소식
"캐나다 환경운동 갈수록 과격화"
캐나다 공안당국은 국내 환경단체들 의 활동이 갈수록 과격해지고 있다고 판 단하고 있으며 이를 우려하는 수준이 가 장 심각한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이 입수한
연방경찰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공안기관들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반대 하는 과격 환경단체들의 활동을 주시하 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연방경찰이 캐나다보안 정보국(CSIS), 국경관리청, 국방부, 해양 수산부, 교통부 등 정부 관련부처의 정보 판단을 종합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반대 하는 국내 환경운동 동태를 분석한 것이 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지난 해 9월 작성된 이 보고서는 주로 해양 환경 관련 쟁점들을 분석 평가하면 서 심해 유전 개발이나 위해물질의 해상 운송에 반대하는 환경운동 활동의 위험 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환경 운동에 대한 역대 공안 당국의 우려로는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 고 통신은 말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사법기관들과 보안 정보 당국이 캐나다 사회에 갈수록 과격 해지는 환경주의자 집단이 존재하고 있 음을 유의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그린피스는 캐나다의 심해 석유 산업은 물론 북극 지역 개발에도 반 대하고 있다"면서 "그린피스의 범죄 활 동은 점거, 훼손, 폭력 등으로 때로 사법 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기술했다. 이어 보고서는 그린피스가 지난 해 그 린란드 연안에서 벌인 해상 선박 시위를 예시하며 "심해 석유 가스 탐사활동의 안
무역장관, 9월 미얀마 방문 기업대표단 동행
1면에 이어서 마루아는 이 같은 발표를 학생운동 의 리더 중 한 명과 같이 하는 자리에 서 했으며, 이 학생운동 리더는 라발 지 역의 후보자로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발표는 몬트리올에서 16명의 체포와 몇 명의 부상을 야기한 야간 시 위 직후에 나온 것이다. 그는 또한 비난 받아야 할 것은 학생 들이 아니라 자유당 정부의 장 샤레라 고 주장하며 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을 비판했다. 반면, 장 샤레는 같은 날 2017년까 지 2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 률을 6%로 끌어내리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다. 2011년의 실업률은 7.8%로
샤레가 집권한 2003년보다 확연히 줄 어들어 캐나다의 다른 주나 미국에 비 견될 수 있는 숫자로 샤레는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는 자유당의 실업률 목표가 그의 퀘벡 북부 개발 계획으로도 상당 부분 성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 나 일각에서는 샤레의 경제개발 기록 이 분명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들 은 퀘벡의 부채가 샤레 정부의 집권 이 후로 증가했으며 개인의 소득세를 줄 이겠다는 약속과 달리 부가가치세와 서비스 비용은 인상했다는 사실을 지 적했다.
에드 패스트 캐나다 대외 무역부 장관 이 (사진) 9월 미얀마를 방문, 양국 통상 관계 수립을 모색할 방침이다. 패스트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정치 관계가 복원된 미얀마와 경제 관계를 정 상화하기 위해 9월 중 미얀마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스트 장관의 미얀마 방문은 경제 제 재 조치 해제 이후 경제 부처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기업 대표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패스트 장관은 이날 오타와에서 기업 대표들과 미얀마 진출 문제를 논의한 면
담을 가진 후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통 신이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휴대전화 블랙베리 제 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 건설 엔지 니어링 회사 SNC-라발린, 항공기 제조 사 봄바디어와, 컨설팅사인 넥스텝, 프루 덴셜 등이 첨석했다. 패스트 장관은 "미얀마의 투자 지형이 변하고 있다"면서 "서서히, 그러나 분명 하게 투자 분위기와 기업 환경에 변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패스트 장관은 미얀마의 인권문제가 아직 심각한 상태라는 국내 일각의 비판 에 대해 "캐나다는 오랫 동안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투쟁을 지지해 왔다"면서 미얀마의 개혁과 현대화를 위 해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패스트 장관은 "수 십년 간의 고립 상 태를 겪은 후 미얀마는 사회 간접자본의 확충이 절실하다"며 "경제적 개혁과 개방 을 위한 미얀마의 노력을 고무적으로 생 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정치 관 계 정상화 이후 미얀마 진출에 매우 적극 적으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통 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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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기내식 샌드위치서 바늘 나와 에어캐나다 기내식 샌드위치에서 바늘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에어캐나다 피터 피츠패트릭 대변 인은 1일(현지시간) 브리티시 컬럼비 아주 빅토리아에서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 가는 여객기에서 지난 달 30일 승 객에 제공된 칠면조 샌드위치에 바느 질용 바늘이 들어 있는 것을 승객이 발 견했다고 밝혔다. 이 승객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 로 전해졌다. 항공사는 이 사실을 기내식 제조사 에 통보하는 한편 수사에 나선 경찰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피츠패트릭 대 변은 말했다. 문제의 샌드위치는 기내식 전문 제 조사 캐나다게이트구르메 사 제품으로
전과 보안에 가해질 위헙에 대비할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활동가들이 폭력을 유 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그린피스는 정보기관들이 스티븐 하퍼 정부가 듣고 싶어하는 내용 들만 내놓으려 애쓴 데 불과하다고 즉각 반박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회원들이 종종 사 유 시설물을 점거하는 경우가 있으나 폭 력적 방식은 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평 화적이고 비폭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행동하지만 제일 순위는 안전"이라면서 "위법과 범죄 행위는 다 르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이날 "에어캐나나와 전적으로 협력 중"이라며 "항공기에 반입되는 기내식의 안전 관리를 요구 하는 고객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측은 기내식 공급사 명 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게이트구르 메 사가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다. 이 회사 기내식은 이달 초 미국 델 타 항공사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발 여객기에서도 여러 개의 바늘이 발견 되면서 문제가 돼 미 연방수사국(FBI) 이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내식은 이 회사의 암스테르 담 현지 업체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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䇌㫤ὧ㭤#⢠ᵸ#ᦁᥐ◬#✘㙁䇙Ἰὔ The night is nearly over; the day is almost here. So let us put aside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s of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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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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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2. Aug 03(Fri) / 5
건조한 날씨에 와인 제조업자들 함박웃음 대부분의 캐나다 농장주들은 계속 된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가뭄 때문에 걱정이지만, 와인제조업자들 은 웃고있다. 건조한 날씨 덕에 예년보다 달콤한 포도가 생산되어 보다 진한 맛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남유럽산 와인들보다도 더 맛좋은 와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오타와의 많은 농장들은 덥고 건조한 날씨로 앓고있지만 오타와 근 방의 도시 앨리머 (Alymer) 시에서 포 도농장을 운영하는 와인제조업자 래 이먼트 후니얼트 (Raymond Huneault) 씨는 “가장 좋은 와인은 건 조한 상태에서 자란 포도나무의 즙으 로 생산된다” 고 말했다. 자신의 보라빛 포도나무밭을 둘러 보던 후니얼트씨는 “포도들이 벌써 익었다”며 “와인 생산이 예정보다 3 주나 빨라졌다” 고 말했다. 지금와 같은 건조한 환경이 와인생 산에 적합한 이유는 이러하다. 수분을 찾기위해 포도나무는 더 깊이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동안 비가 내려 포도들 이 빨리 익게 된다. 여기에 열이 가해 지면서 당분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건조한 날씨가 아주 딱이다. 남유 럽에 가면 건조한 날씨덕에 매우 달콤 한 포도들이 생산된다. 그런데 올해 이 곳의 날씨도 남유럽 못지 않다. 한 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아주 완벽하 다.” 라고 말했다. 앨곤퀸 대학 (Algonquin College) 에서 소믈리에 프로그램을 강연하는 엔리코 데프란세스코 (Enrico DeFrancesco) 씨 또한 “올해 건조하 고 긴 성장기 때문에, 맛 좋은 와인이 생산될 것이다” 라며 올해의 수확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계속된 비와 습한 날씨 때 문에 고생이 많았었는데 올해는 완벽 하다” 라고 후니얼트 씨는 함박웃음 을 지으며 말했다. 올해 생산되는 와인들은 내년 2013년 봄 시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가까운 공관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신고/신청, 투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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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2. Aug 03(Fri)
'가족과 산책' 남성… 길거리 10대 나무라다가 10대 청소년들을 훈계하던 30대 남성이
가 김씨의 팔에 맞았다. ㄱ군은 화가 나 김씨
시비 끝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으나 6
를 발로 찼고, 김씨는 뒤로 넘어지면서 아스
일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
팔트에 머리를 다쳤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
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김모씨(39)를 폭행해 숨
로 옮겨져 8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6일
지게 한 고교생 ㄱ군(16)을 상해치사 혐의로,
만인 지난달 27일 숨졌다.
김씨와 몸싸움을 벌인 ㄴ씨(20)를 폭행 혐의 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0시10분쯤 수원시 권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직장 회식 후
장석남
아내,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변을 당 했다.
선구 서둔동 편의점 앞에서 컵라면을 먹던 ㄱ
경찰은 ㄱ군에 대해 지난달 31일 상해치사
군 일행이 바닥에 침을 뱉는 것을 보고 이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
을 나무라면서 시비가 일었다고 밝혔다. 마침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고, 학생인 점을 감안
현장을 지나던 ㄴ씨는 그만하라며 김씨를 말
해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렸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
사인을 가리기 위해 지난달 30일 국립과학수
어 몸싸움이 벌어졌다.
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를 지켜보던 ㄱ군이 다시 싸움을 말리다
부산 감전동 안전화 제조공장 화재 2명 사망 9명 부상 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한 산업용 안전화 제 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직원 한 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 가 발생했다.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한 명도 목숨을 잃었다. 불은 1일 오후 4시19분께 부산 사상구 감 전동의 모 안전화 제조공장에서 발생했다. 2 층 안전화 저장 창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 되는 불은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5층 건물 전 체로 번졌다. 2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자 4층에 있던 생산직 근무자 30여 명을 비롯해 건물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 하게 대피했다. 하지만 불이 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직원 10여 명은 비상 계단을 통해 내려오지 못한 채 옥상으로 피신했다.이 중 기술실 소 속 김 모(52· 여) 씨는 옥상에 대피했다 불길 이 건물 위로 계속 번지자 5층 비상계단 쪽으 로 난 유리창을 깨고 건물 아래로 뛰어내렸다 가 건물 외벽 난간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남 모(50· 여) 씨도 건 물에서 뛰어내려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옥상에 남아있던 직원 8명은 모두 119 구조대에 의 해 구출됐으나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 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진화작업에 나섰던 부산 북부소방서 삼락 119구조대 소속 김영식(52) 소방위도 오후 10시 20분께 건물 5층 내부로 인명 수색 및 잔불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가 건물 2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김 소방위는 동료 대원과 함 께 5층 건물에 올라갔다 바닥 균열로 인해 갈 라져 있던 틈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목숨을 잃었다.
어찌하여 민들레 노란 꽃은 이리 많은가?
소방 당국의 진화 과정을 지켜본 직원들과 시민들은 "소방 당국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김 씨 등이 뛰어내리다 숨지고 부상을 입었다 "며 소방 당국의 초기 대응을 질타했다. 현장에서 사고를 지켜본 한 공장 직원은 " 불이 건물 전체를 뒤덮고 있을 때 옥상에서 직원들이 여러차례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지 만 고가 사다리차는 2명이 모두 건물에서 뛰 어내린 뒤에야 올라갔다"며 "구조 손길이 조 금만 빨랐다면 안타까운 목숨을 살릴 수 있었 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소방본부는 "뛰어내리면 안된다고 수차례 김 씨 등에게 전달했고 에어 매트를 설치해 안전에 대비했었다"며 "공장 주변에 2만2천900v의 고압전선이 흐르고 있 어 고가 사다리차를 뻗어 올리는 데 큰 어려 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80대를 비롯해 소방헬 기 등을 동원,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4 시간여 만인 오후 8시께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5층 높이의 건물이 모두 불에 타 1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일보
막대기로 연못 물을 때렸습니다 축대 돌을 때렸습니다 웃자란 엉겅퀴를 때렸습니다 말벌 집을 때렸습니다 사랑을 때리듯이 때렸습니다 헌 신발도 신은 채로 때렸습니다 밥솥도 밥그릇도 때렸습니다 어둠이 오면 어둠도 때릴 것이고 새벽도 소쩍새도 때릴 겁니다 하루를 다 때렸습니다 긴 하루 지나고 노을 물들면 오늘도 아무 지나는 이 없는 이 외진 산길을 늦봄인 양 걸어 내려가며 길에, 하늘에, 민들레 노란 꽃을 총총히 피워두면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올라오는 이 있겠지 그 말이 누군가를 막 때리는 말인 줄은 까맣게 모 를 테지 여전히 나는 민들레 노란 꽃을 남기면서 내려가고 있을 거야
민들레 노란 꽃을 여럿 때렸습니다
마치 이브가 태어나기 전에 홀로 서성이는 아담 의 사춘기를 훔쳐보는 것 같은 시다. 아무도 시 비 거는 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 심사가 뒤틀 린 이유는 민들레 꽃이 너무 이뻐서다. 어쩐다 사 방은 고요하고 마음속에는 봄의 화기가 충천한 것을. 행간을 더듬어 내려가다 속사정을 이리도 안타깝게 꼰질러버리는 시 한편이 경이롭다. 장 석남 시인은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했다.
골프 / 2012 런던 올림픽 임승덕의 골프칼럼
얼마전 메이저대회인 lpga us open 에서 최나연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 다. 우리민족은 대외적 스포츠의 선두주 자는 아들이 아니라 항상 딸들이었는데 골프에서도 박세리 선수를 필두로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렇듯 아들을 선호하던 옛날보다 요즈음은 딸 들이 아들보다 더 잘 나가기도 하며 딸 덕도 아들보다 더 보기에 딸이 아들보다 더 좋다는 말을 꼬집는 재미난 이야기와 늙어가는 골퍼의 유모어를 실어보았다. 골프에 대한 얘기보다는 아직도 더운 여 름의 열기 속에서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쉬어가는 내용이므로 웃으면서 편한 마 음으로 읽는다면 어떨까 합니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는 말들이기에…….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 가면 사돈 이 된다. *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가
2012. Aug 03(Fri) / 7
재미로 읽어보는….. 면 4촌, 군대에 다녀오면 8촌, 장가가 면 사돈의 8촌 * 애 낳으면 동포, 이민 가면 해외동포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 둘이면 은 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 달 * 장가 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 자녀가 출가하면 아들은 큰도둑, 며느리 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 남편은 집 에 두면 근심덩어리, 데리고 나가면 짐 덩어리, 마주앉으면 웬수 덩어리, 혼자 보내면 사고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덩어리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 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 진 아들은 내 아들 * 돈 여자는 며느리 를 딸로 생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 도 아들로 여기는 여자 * 아들에게 재
물을 안 주면 맞아 죽고 반만 주면 졸 려 죽고 다 주면 굶어 죽는다 . “ ----낭비할 시간이없어-----나이가 지긋한 노인과 젊은이가 같 이 골프를 즐기게 됐었다. 헌데 그노인은 연습스윙도 없고 거리를 재는모숀도 없 고 퍼팅할 때도 그린라이도 안보고 바 로 바로 치기에 “정말 놀랍네요 어떻 게 그렇게 연습스윙조차 안 하고 바로 칩니까?”하니 노인장 왈 “내 나이가 되 면 빈 스윙이나 하고 앞뒤 재는 것 따 위로 낭비할 시간 이없다네 “ 하더란 다. ---벙커샷 요령 보다는 ---나이 많은 골퍼가 벙커샷의 어려움에 대하여 볼평을 한다. “벙커에서 빠져 나오기가 점점 더 어려워” 하니 프로 골퍼가 어르—신 벙커샷은요 하면서 벙커샷의 요령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
'신아람의 멈춘시간' 5대 올림픽 판정논란 선정
"오심올림픽 분통 터져 못 보겠다" 에서는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 리까지 나오고 있다. 밤잠 설치며 응원하던 국민들 잇단 오심 에 폭발 '금도둑들' '멈추지 않는 1초' 등 패러디 물 봇물 네티즌들 오심 심판 페이스북 초토화 시 키기도
"희대의 오심 올림픽, 분통 터져서 못 보겠다." 새벽잠 설쳐가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 는 시민들이 허탈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 다. 수영의 박태환, 유도의 조준호, 펜싱의 신아람 까지 유독 한국 선수를 겨냥한 희대의 오심이 3 일간 3번 연속해 발생하면서 격앙된 시민들 사이
31일 새벽 자녀들과 함께 여자 펜싱 경 기를 지켜본 이상규(42· 부산 연제구 거제 동) 씨는 "신아람 선수가 통한의 오심에 경 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에 딸 아이도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 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것이 스포츠맨십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분노도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 선수 와 격돌한 외국 선수나 심판의 페이스북을 초토화시켜 결국 계정을 닫게 만들기도 했 다. '金도둑들'이라는 오명에 휩싸인 오심 심판들 을 조롱하는 패러디물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남 자 유도 66㎏급 8강전에서 심판들이 판정을 번복 하는 과정에서 조준호의 유도복 색인 청색 기를 내리고 일본 선수의 유도복 색깔인 흰색 기를 올 린 것을 빗댄 '청기 내리고 백기 올려' 게임도 인 기를 끌고 있다.
명하니 그 노인이 손사래를 치면서 “ 아닐세 벙커에서 빠져 나오기가 힘든 것 은 공이 아니라 나란 말일세” 하더란다 -----한밤중에 칩시다-----건달 사기꾼 골퍼가 개를 끌면서 골 프를 치는 맹인골퍼에게 돈내기 골프를 치자고 제안을 하자 그맹인 골퍼가 “그 러면 시간은 제가 정하도록 해도돼죠?” 하니 그사기꾼 골퍼가 “물론이죠 아무 래도 신체적 핸디캡이 있으시니까”하니 맹인골퍼 왈 “그럼 내일 자정에 1번홀에 서 만납시다” 라고 하더란다 . 조금은 시원해진듯한 여름날씨지만 아직도 뜨거운 열기속의 여름,여름,여름 입니다 .한창 나오는 시원한 수박으로 수박화채를 드시든가 한저녁 김이 무럭 무럭나는 옥수수 쪄놓고 한여름 밤을 보내든가 하면 어떨까요…….
신아람(26· 계룡시청)의 억 울한 패배로 끝난 2012 런던올 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이 올림픽 사상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다섯 가지 판정사 례로 선정됐다. 신아람은 30일(현지시간) 영 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 서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 승에서 오심 논란 속에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5-6으로 졌다. 정규 경기 시간 내에 5-5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돌입한 연장전에서 신아람은 종료 1초 를 남기고 상대의 공격을 세 차 례 막아냈지만 경기시간이 줄 어들지 않았다. 결국 네 번째 공격을 막아내 지 못해 승리를 내줬다. 비긴 채 경기를 마쳤다면 신 아람이 경기 시작 전에 얻은 어 드밴티지로 결승에 오를 수 있 었지만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시간이 줄지 않아 패한 모양새 가 됐다. 한국 코치진이 바로 항의했 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 았다. AFP통신은 이 경기를 올림
픽에서 일어난 주요 판정 시비 다섯 사례 가운데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로 거론하면서 '신아 람이 흘린 통한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AFP는 "제대로 판정이 나왔 더라면 신아람은 결승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충격에 빠진 신아람은 피스트를 떠나 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리다 에스 코트를 받고서야 내려갔다"고 전했다. 다른 오심 사례로는 1972년 뮌헨 대회 옛 소련과 미국의 남 자 농구 결승전에서 심판이 경 기시간을 더 주는 바람에 미국 이 1점 차로 금메달을 놓친 것 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태권 도 여자 67kg 이상급 8강전에 서 새라 스티븐슨(영국)이 판정 패를 당했다가 비디오 판정 후 결과가 뒤집힌 것이 꼽혔다. 오심 논란 끝에 은메달을 차 지한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복싱 미들급 선수 로이 존스 주 니어(미국)의 사례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유도 100kg 이 상급 결승전에서 패한 시노하 라 신이치(일본)도 판정 논란의 희생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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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스페셜 (8월21일~11월30일 출발) $ 638 +tx, 유나이티드(8월21일~11월30일출발) $659 +tx 대한항공 왕복 스페셜(8월21일~11월30일 출발) $1,140 +tx, 에어캐나다 $840 +tx(9월4일~13일 출발), $985+tx (9월14일~12월 12일 출발) 서울출발 왕복 : $1,013 +tx/1년 체류(9월12일~10월10일 출발) $953 +tx/1년 체류 (10월11일~12월14일 출발) 재팬에어 왕복 $765 +tx (9월1일~11월30일 출발)/편도 $670+tx (9월8일~11월27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재팬에어, 에어차이나, 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와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8 / 2012. Aug 03(Fri)
2012 런던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팀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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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2. Aug 03(Fri) /9
442 혈병(血病)의 종류와 원인
혈(血)이란 비위(脾胃)의 작용에 의해
혈이 약하면 몸도 약해진다.
특징이 있다. 이 증상은 혈맥을 떠난 산
만들지 못하고 갑자기 성을 내면 간이 상
소가 부족해서 생긴다. 셋째, 혈열증 –
하여 피를 간직하지 못하고 걱정이 쌓이
서 얻어진 영양물이 폐에서 흡입한 맑은
혈은 맥 속에서 정상적으로 순행하며
공기와 맥관 내에서 합해져 영기의 작용
체내에서는 장부에 영양을 주고 체외로
각혈, 토혈, 뇨혈, 코피 등이 나타나는데
면 위를 상하게 하고, 슬픔이 지나치면
을 받아서 생긴다. 즉, 소화 흡수된 영양
는 피부에 영양을 주는데 만일 외사(外
이는 열로 인해 발생한다. 넷째, 혈한증
폐를 상하게 하고 실망하면 신장을 상하
분이 혈관 내에서 산소와 합하여 피가 되
邪)의 침습뿐 아니라 칠정(七情)의 영향
– 통증이 주로 손발에 나타나며 피부색
게 하니 이상의 모든 것은 결국 피를 손
는데 이러한 피가 심장의 통솔을 받고 간
으로 장부의 기능이 실조되어 혈의 생리
이 자암색이고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찬
상시킨다.
에서 흐르는 혈의 양을 조절하고, 비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면 여러 가지 병리변
것을 싫어한다.
작용으로 혈관 내에서 흘러 전신에 전달
화가 발생한다.
된다.
모든 피는 심장에 속하는데 감정의 변
임상에서 나타나는 혈병(血炳)은 4종
화로 지나친 성을 내면 얼굴빛이 희어지
전신에 전달된 피, 곧 혈로 말미암아
류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혈허증 – 얼
고 피가 위에서 응결하여 심하면 기(氣)
눈이 잘 보이며 귀가 들리고 손발이 움직
굴, 입술, 손톱, 발톱의 색깔이 연하고 희
가 역상하고 피를 토한다. 또한 간과 폐
여지고 오장은 혈을 얻고 육부는 그 진액
고 광택이 없고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아
가 서로 공박(攻搏)하면 피가 코와 입으
을 받아서 맥으로 전한다. 여기서 진액이
찔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 이루
로 넘쳐흐른다. 이는 노기로 인하여 피가
란 체내의 모든 정상적인 수액을 말하는
고 손과 발이 저리며 부녀자들은 월경량
넘치게 되는 것이나 노(성냄)을 억제하여
데 몸의 진액이 부족하면 깔깔하고 많으
이 적어지고 주기가 길어지는데 이는 혈
음(陰)을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
면 실(實)하고 항상 음식으로 자양하기
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둘째,
음이 상하면 체내의 모든 화가 일어나고
때문에 양(陽)이 변화하고 음(陰)이 보양
어혈증 – 통증이 바늘로 찌르고 칼로 베
심하면 화가 피를 따라 경락을 통해 순서
해서 그 액체를 취하며 변화한 것이 피가
는 것 같고 아픈 부위가 고정되어 만지면
없이 돌아다닌다.
된다. 그러므로 혈이 성하면 몸이 편하고
더욱 아프고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갑자기 기뻐하면 마음이 동하여 피를
노무현 곁으로 간‘노무현의 후견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별세 강 회장은 ‘ 노무현의 그림자’ 로 불릴 만큼 노 전 대통령과 가깝게 지냈다. 그가 노 전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95년 노 전 대 통령이 부산시장으로 출마했다 고 배를 마신 직후였다. 그러다 2000 년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 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게 된다. 그는 “당신은 생각이 바른 정 치인이다, 당신 같은 정치인이 성공 하길 바란다”며 악수를 청했다. 이 후 두 사람은 자주 만났고 밤을 지 새우며 술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 었다. 그는 평소 “부산 사람이 호남 민주당에 남아서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다 떨어지고 떨어지던 노무현 의원에게 마음의 빚을 지었다”고 말 하곤 했다. 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 에게 진 빚은 그가 호남 출신이라는 데 있었다. 젊은 시절 부산에 건너 와 사업하면서 부산을 제2의 고향 이라고 생각했지만 호남에 대한 끝 없는 편견과 선입견에 시달려야 했 던 그였다. 그는 “부산 사람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줬던 호남에 대한 의 리가 있었다면 나 또한 호남 사람으 로서 의리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 다. 그가 노 전 대통령을 변함없이 후원했던 이유였다.
당시 그가 운영하던 창신섬유는 정치인 노무현의 계좌로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했다. 그가 ‘ 조건 없이’ 친노세력에 투자한 자금만 100억원 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6 월에는 노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 던 이기명씨 소유의 용인 땅을 노 전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19억원에 매입했다. 노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였던 장수천 빚 30억원을 갚아주기 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 주할 봉하마을을 개발하기 위해 직 접 창신섬유와 시그너스 골프장에 서 70억원의 자금을 동원해 (주)봉 화를 설립했다. 봉화마을에 e지원시 스템 설립 자금도 지원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김 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 의 곁을 지켰다. 당시 그는 뇌종양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검찰의 칼날 이 노 전 대통령을 압박하던 때에도 그는 변함이 없었다. 그러다 2009 년 4월 회사 돈을 개인적으로 빼돌 린 혐의로 구속됐다. 노 전 대통령 은 강 회장의 장녀와 이병완 전 청 와대 비서실장의 장남 결혼식 주례 에서 “나와 하는 일은 다르지만 세 상을 보는 생각이 같아 뜻을 같이하 고 있다”면서 “정치적 성취에 큰 보
'신월동 출몰 뱀' 건강원서 탈출 서울 양천구 신월동
담아 건강원 소파 밑에
주택가의 ‘ 뱀 소동’ 은 건
넣어두었다”면서 “다음
강원에 보관해온 뱀이 탈
날 아침에 양파망에 구멍
출하면서 생긴 사건으로
이 나 뱀이 모두 도망치
드러났다. 이곳에서는 한
고 없었다”고 진술했다.
달 동안 17마리의 뱀이
경찰은 쥐가 갉아먹은
주택가에 나타나 주민들
양파망 구멍 사이로 뱀이
이 불안에 떨었다.
빠져나가 동네 곳곳으로
서울 양천경찰서는 멸
흩어진 것으로 보고 있
종위기종인 뱀을 식용으
다. 경찰은 뱀이 주로 출
로 불법 포획한 혐의(야
몰한 장소 인근에 정씨의
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
건강원이 자리잡고 있는
한 법률 위반)로 신월동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를
의 ㄱ건강원(사진) 주인
벌여왔다. 경찰은 지난 1
정모씨(51)를 불구속 입
일 건강원을 압수수색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보석으 로 풀려난 강금원 회장이 2009년 5월 26일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 령의 빈소에 조문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
뱀술 26병(시가 700만원
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
상당)과 장부 7권, 컴퓨
난 5월5~11일 지리산에
터 본체 1대를 압수했다.
서 멸종위기종인 황구렁
신월동 주택가에 풀린
탬이 됐고 나 대신 고초도 겪은 특 별한 인연”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검찰과 정권의 서슬 퍼런 위세에 눌려 모두가 발길을 끊고 있을 때 노 전 대통령을 지킨 ‘ 바보 강금 원’ . 그는 이날 ‘ 바보 노무현’ 곁으 로 돌아갔다.
이 13마리와 황새구렁이
뱀 17마리 중 13마리는
1마리, 꽃뱀 5마리, 돌뱀
잡히고 4마리는 죽었다.
4마리를 잡아 뱀탕을 만
경찰은 아직 붙잡지 못한
들기 위해 건강원에 보관
뱀 6마리를 찾기 위해 주
해왔다. 하지만 다음날
택가를 뒤지고 있다. 경
아침 가게에 나와보니 뱀
찰은 또 정씨가 뱀을 불
은 한 마리도 남아 있지
법 포획한 경위와 뱀탕
않았다. 정씨는 “잡아온
주문자를 대상으로 추가
뱀을 다 같이 양파망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종교 칼럼
10 / 2012. Aug 03(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제 7 장 54: 기독교 교회관 (Christian Doctrine of Church)-교회 거버넌스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우리 기독교인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들과 함께하는 것이 거만한 자들과 어울
마라. 너희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 뿐
목사는 세속적 욕심을 버려야 한다. 목회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타인의 음성을
러 노략물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잠언
이시다. 너희 중 큰 자는 너희 종이 되어
는 정신적 물질적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양들은 결코 타인을
16:19) “마음이 비뚤어진 자는 복을 얻
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미국 목사 중 20%이상이 생활고 때문에
따라가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서 도망간
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진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목회를 포기한다고 한다. 그만큼 목회생
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다.”(잠언 17:20) 목사는 말조심 해야 한
높아질 것이다.”(마태복음 23:1-2; 5-
활은 희생을 요구한다. “맡겨진 자들에
그들을 알고 그들을 나를 안다.”(요한복
다. “네 혀를 악으로부터 지키고 네 입술
8; 10-12)
게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오직 양
을 속이는 말로부터 지켜라. 악에서 떠나
원래 목사활동은 자원봉사활동이었
무리의 본이 되라.”(베드로전서 5:3) 사
목사의 또 하나의 사명은 종말론적 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그것을 따르라.
다. 신자 수가 증가하고 교회생활이 체계
도들은 사도가 되기 위해 희생을 각오했
포다(Eschatological Proclamation). 즉
악이 악인을 죽이고 의인을 미워하는 자
화 되면서 목사의 생계를 보장해야 했다.
다. “그들이 즉시 배와 자신들의 아버지
하늘나라가 가까이 다가옴으로 회개하라
들은 벌을 받을 것이다.”(시편 34:
그러나 목회를 보통직장으로 인식하면
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마태복음
고 선포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포에 대해
13,14,21)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주라고
안 된다. 특히 목회가 상업화가 되면 안
4:22)
서는 목사들이 거부감을 느낀다고 한다.
나를 보낸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하라고
된다. 왜냐하면 목회의 상업화는 목사가
그러나 이것은 무책임한 자세다. 왜냐하
보내셨다. 복음을 전할 때 말의 지혜를
돈의 노예가 되고 하나님 대신 돈을 모시
“누구든지 너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면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재림에 대
하지 않도록 하셨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게 되어 목회가 인본주의적 사업이 되기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
한 준비를 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영원
음과 순결에 대하여 믿는 자의 본이 되
사들은 성도들이 그것을 싫어한다고 변
다.” (고린도전서 1:17)
히 받지 못하는 범죄행위다. 그리고 성도
라.”(디모데전서 4:12)
음10: 5, 27)
명을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지시를 경시
우리 주님은 교만한 교회 지도자들을
들을 악마의 길로 인도하는 무서운 죄다.
하는 행동이다. “다니면서 ‘ 하늘 나라가
경고하셨다. “그때에 예수께서 무리들과
“너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한편 많은 목사들이 생계문제 때문에
가까이 왔다’ 라고 선포하여라.”(마태복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서기관들과 바
치되 마지못하여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성도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이 좋아하는
음 10:7) “그리고 거기에 있는 병자를 고
리세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 그들
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여, 더러운
달콤한 설교를 하여 하나님보다 돈 많은
쳐주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 하나님 나라
은 자신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들에게 보
이익을 위하여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
성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목회를 한다.
가 가까이 왔다’ 고 하여라,”(누가복음
이려고 한다. 그들은 차고 다니는 성구
로 하라”(베드로전서 5:2) “누구든지 너
이는 하나님께 용서 받지 못하는 행동이다.
10:9) “또 그분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위
주머니들을 크게 만들고 옷 술을 길게 늘
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
“우리의 권면은 기만이나 불순함에서
한 회개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어뜨리며 잔치에서 높은 자리에 앉고 회
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에 대
나온 것이 아니며 속임수에서 나온 것도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누가복
당에서 높은 곳에 앉는 것을 좋아한다.
하여 믿는 자의 본이 되라.”(디모데전서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 복
음 24:47)
또 장터에서 인사를 받고 사람들에게 랍
4:12)
음전할 부탁을 받은 자들처럼 말하니. 이
목사는 겸손해야 한다. 목사는 명예,
비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너
말씀을 가르친다는 것은 진리를 전하
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명성, 특권 같은 허영을 피해야 한다. 하
희는 랍비라고 불리지 마라. 너희 선생은
고 목사를 포함한 교회지도자가 행동으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
나님은 우리의 선생은 한 분 예수님뿐이
한 분 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기
로 하나님의 최종 계명인 아가페(Agape)
쁘시게 하려는 것이다.”(데살로니가 전
라고 하셨다. “마음을 낮추어 가난한 자
때문이다. 또한 너희 지도자라고 부르지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서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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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ug 03(Fri) /11
노인성 안질환과 노년기 시력 약화, 원인과 대책 노인성 안질환과 노년기 시력 약화, 원인과 대책
력이 갑자기 떨어진다. 건성 환자의 경우 습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불편해지는 것 중 하나가 시력이 나빠지는 것이 아닐까. 평소 잘 보이던 것이 흐릿해지고, 돋보기 를 쓰게 되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자칫 우울해지기도 한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성 안질환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 서는 이러한 노인성 안질환의 심각함에 대해 일찍부터 인식하고 국립 연구 기관 인 미국 국립 눈연구소(NEI)를 설립하여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수십 년째 연구 중 이다.
ARED는10년에 걸쳐 1차 임상 연구 를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 탕으로 노인성 황반 변성을 예방하는 성 분(비타민/ 미네랄/ 루테인/ 오메가3 지 방산 등)과 그 배합비 등을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C와 E, 베타카 로틴, 그리고 아연, 구리 등의 미네랄은 눈 관련 질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시력 감퇴를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 다. 최근 내과학회보에 게재된 논문에 따 르면 비타민B6, B12, 엽산도 도움이 된 다. 부산 성모 안과 병원 윤희성 원장은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한쪽 눈에 황반 변성이 있는 등 고위헙 환자는 비타민 C 등의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조언했다. 노인성 황반 변성과 함께 노인 성 3대 안질환인 녹내장과 백내장 등에 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종합비 타민을 매일 먹으면 어느 정도 예방가능 하며, 특히 미국립 안의학회(NEI)가 제 시하는 비율로 조제된 제품이 좋다. 백 내장, 녹내장, 혹은 심한 노안 등의 안질 환 관련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눈 관련 보충제를 먹는 것이 좋다.
이미 3대 노인성 안질환 중 제일 위 험도가 높은 ‘ 노인성 황반 변성’ 증에 대 하여 ‘ 노화 관련 눈 질환 연구 (AREDS)’ 라 명명된 1차 연구가 최근 완 료되었다. ‘ 노인성 황반 변성’ 은 당뇨망 막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들어 수명/ 자외선/ 비만/ 흡연/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급증해 60세 이상 한국인의 경우 20% 이상이 노인성 황반 변성으로 실명 위험 군에 속한다.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발생하는 시력상실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이 병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건성은 시력 감 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본인도 잘 모르 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습성이다. 방치 하면 수개월에서 2년 내에 실명하기 때 문. 습성 황반 변성은 망막 주변에 신생 혈관이 생겨 출혈이 일어나고 삼출물이 고인다. 글자나 직선이 굽어보이고 시야 의 중심에 흑점이 생겨 시야를 가리며 시
이러한 AREDS의 연구에 기반하여 성분 조합을 마친 안질환 전문 보충제가 출시되어 화제다. 캐나다에 위치한 David Health International (이하 데이 빗 헬스)는 최근 미 국립 안과 의학회의 권고 사항과 캐나다 국립 보건성의 이상 적인 영양 보충제 용량 기준을 모두 충족
시키는 제품인 ‘ 아이비전’ 제품을 출시 하였다. 기존에 노안/ 노인성 안질환에 대해 서는 종합 비타민제 정도를 복용해야 했 지만 ‘ 아이비전’ 제품의 경우엔 눈을 위 해 특별히 처방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독 특하다. ‘ 아이비전’ 제품은 AREDS 권 장 처방법에 기초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항산화 성분, 루테인 (Lutein)이 함유되어 있다. 루테인이란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으 로서 과일과 푸른 엽채류에 많이 함유되 어 있다. 루테인은 건강한 망막의 황반 부분에 있는 중요한 색소 중 하나로, 루 테인의 강력한 항산화 특성은 황반 변성 뿐 아니라 백내장이나 노안을 막아주는 특성도 있어 많은 안과의사들은 환자들 에게 루테인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 아 이 비전’ 에는 루테인과 함께 망막에 포 함된 주요 색소 성분인 지아크산틴 (Zeaxanthin)도 포함되어 있다. 노안을 방지 하기 위해서 많은 수의 안과 의사들은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 할 것을 권한다. 이는 자외선이 눈에 미 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 데, ‘ 아이비전’ 제품에는 토마토에서 추 출한 라이코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시 력이 자외선 탓으로 손상되는 것도 방지 해 준다. 라이코펜은 신체 세포가 자외선 에 상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3대 실명 질환으로 노년기에 가장 흔 한 눈 관련 질병 중 하나인 당뇨성 망막 증, 백내장, 녹내장 등을 방지 하기 위해 서는 충분한 양의 항산화 성분을 섭취해 야 한다. ‘ 아이비전’ 제품에는 각종 허브
와 야채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항산화 성 분을 고단위로 함유하고 있어 노년기 시 력 약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명이 늘어나고 출산이 줄어들면서 노년층 인구가 대폭 늘어나 노인성 시력 손상이나 안질환을 겪는 사람도 늘어나 고 있다. 방심하던 사이에 손 쓸 수 없이 약해진 시력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 졌다. 과거에는 ‘ 노안’ 이라 부르며 ‘ 늙 어서 그렇다’ 고 포기하곤 하던 퇴행성 시력 약화 증세가 최근에는 각종 전자 기 기와 스트레스 덕에 30대부터 ‘ 노안’ 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시력은 한번 손상되면 되돌릴 수가 없다. 나의 눈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점검하고 시력 약 화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시력 관 리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 데이빗헬스 647-7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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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ug 03(Fri) /13
한국 소식
14 / 2012. Aug 03(Fri)
MBC 'PD수첩' 집필 거부 작가 800명 돌파 방송 4사 작가협의회도 강력 반발 MBC의 'PD수첩 작가 6명 전원 해고' 에 항의하며 MBC 'PD수첩' 대체 집필 거부를 선언한 시사 교양 작가가 800명 이 넘었다. 작가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 도 MBC 사옥 앞에서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규탄 및 대체작가 거부 결의대회'를 열고 "부당하게 해고된 PD수첩 작가들 을 대체해 영혼과 양심을 빼앗긴 부역작 가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며 "6명 전원 이 복귀할 때까지 싸움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31일까지 815명의 시사교양작 가가 PD수첩 대체 투입을 거부하는 서 명에 동참했다. 스타 작가들의 지지 메시지도 쇄도했 다. KBS 2TV '부활' '마왕'의 김지우 작 가는 "상식과 진정성이 무너지는 세상, 정의와 용기를 무덤으로 만드는 세상. 그
것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합니 다"라며 "프로그램 한 편이 잘못된 세상 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사명감으로 묵묵 히 일해 왔던 PD수첩 작가들을 응원합 니다"라고 전했다. SBS '자이언트' '샐러 리맨 초한지'의 장영철, MBC '짝패'의 김 운경, MBC '이산' '동이'의 김이영, SBS '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SBS '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 KBS '그들이 사는 세상' 의 노희경, SBS '모래시계'의 송지나, SBS '유령'의 김은희, MBC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MBC '빛과 그림자'의 최완 규 등 인기 작가들도 강도 높게 MBC에 항의하는 글을 남겼다. 드라마, 예능, 교양, 라디오, 번역 등 전 분야의 방송작가 2천500여 명을 회원 으로 두고 있는 한국방송작가협회도 긴
급회의를 열었다. 예능, 라디오, 드라마 등 각 분야 작가들을 대상으로 PD수첩 작가 해고 철회 및 전원 복귀 지지 서명
한국 경제 대외의존도 '역대 최고'
환자 숨지자 내다버린 의사 현직 산부인과 의사가 병원을 찾은 환자에 게 약물을 잘못 투약해 환자가 숨지자 사체를 내다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수면유도제인 ‘ 미
꼴로 김씨를 찾아가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의사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에게 미 다졸람을 투약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졸람’ 을 주사한 환자가 사망하자 사체를
김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달 31일
버리고 도주한 혐의(사체 유기 등)로 산부인
변호사를 대동한 채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과 의사 김모씨(45)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 누를 끼칠지도 모른
있다고 밝혔다.
다는 생각에 사체를 버리고 도망갔다”며 “죄
수면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미다졸람은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 류돼 있다. 급성호흡부전 환자에게는 치명적 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신사동에 있는 자신의 산부
운동에 돌입했고, 김재철 사장 면담도 요 구할 예정이다. 부산일보
책감을 느껴 변호사와 상담한 뒤 자수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진술했다.
2년 연속 100% 돌파… 세계경제 침체 땐 큰 타격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역대
점이다. 2010년 국내총생산(GDP)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내수 비
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무역의존
중이 낮은 우리나라로서는 외풍에
도는 87.4%로 미국(22%),일본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세계
(25.1%), 프랑스(42.7%)는 물론
경제가 출렁이면 우리는 더 크게
중국(49.5%)보다 훨씬 앞섰다. 무
출렁이는 것이 현실.
역의존도가 높으면 세계 경제가 호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0년
황을 누려 수출이 잘 될 때는 성장
대 초반까지 70%대에 머문 무역
이 가속하지만 반대로 세계 경제가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이씨가 발견 당시
의존도는 2000년대 중반부터 급격
침체에 빠지면 더 큰 타격을 받는
발목에 작은 상처 외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
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113.2%로
다.
다”면서 “김씨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따져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무역의존
실제로 올해 상반기 수출 증가
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국민경제가 무역에 어느 정도
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0.7% 수준
인과를 찾은 환자 이모씨(30· 여)가 “쉽게 피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인과 성폭행 여부
의존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통
으로 뚝 떨어지자 2분기 GDP 성
곤함을 느낀다”고 하자 영양제에 미다졸람 5
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상 수출입총액을 국민총소득(GNI)
장률은 33개월 만에 최저치인
㎎가량을 섞어 주사했다. 김씨는 2시간 뒤 이
을 의뢰했다. 또 미다졸람 투약이 적절한 처
으로 나눈 비율로 구한다.
2.4%로 내려앉았다. 한은은 올해
씨를 깨우기 위해 몸을 흔들었으나 기척이 없
방이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조사를 위
2003년 70.6%였던 무역의존도
성장률을 3.0%로 제시했지만 일
었다. 심폐소생술도 해봤지만 이씨는 꿈쩍도
해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는 2006년(80.9%)에 80%를 돌파
부 외국계 투자은행은 2% 성장마
하고서 2008년에는 110.7%까지
저 비관하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
김씨는 이씨의 사체를 휠체어에 앉혀 환자
올라섰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정부 장관도 31일 한 라디오 프로
로 위장한 뒤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이어 이
2009년에는 98.8%로 내려앉았으
그램에 출연해 올해 성장률이 2%
씨가 몰고온 차에 시신을 싣고 병원을 빠져나
나 2010년 105.2%, 2011년
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견해를
갔다. 그리곤 약 2㎞ 떨어진 한강공원 잠원지
113.2%로 다시 뛰어올랐다. 무역
밝혔다. 박 장관은 "6월에 올해 경
구 수영장 주차장에 차량을 둔 채 달아났다.
의존도가 2년 연속 100%를 돌파
제성장률을 3.3%로 하향조정했는
하기는 처음이다.
데 한 달도 안돼 스페인 등 규모가
안했다. 이씨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조사 결과 김씨는 1년 전쯤 이씨의 성형수 술을 맡은 뒤부터 친분을 쌓아왔다. 둘은 종 종 식사도 함께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던 이씨는 3개월에 한 번
문제는 무역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국내 경기가 세계 경제의
꽤 큰 나라들까지 흔들리는 모습" 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일보
부침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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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2. Aug 03 (Fri) / 15
박근혜·친박계 '안철수 공격' 본격화 '최태원 구명' 놓고 연일 비난 잘랐다.
새누리당 친박(친 박근혜)이 '안철수
하지만 새누리당의 공세는 1일에도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지난 31일 안철수 서울
이어졌다. 이날 김영우 대변인은 라디오
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003년 최
프로그램에 출연, 최 회장의 지분투자 의
태원 SK그룹 회장 구명에 동참한 것은
혹을 반복한 뒤 "안 원장이 저서와 특강
최 회장이 '안철수연구소'의 계열사에 투
에서 '금융사범은 살인보다 나쁠 수 있으
자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의혹을 제기
니 왜 사형 안 시키느냐'는 말까지 했다"
했다.
며 "안 원장의 해명이 속시원히 들리지 않고 변명으로 들린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에서 "안
박근혜 전 대표도 직접 나섰다.
원장이 (안철수연구소의 무선보안 관계 사인) 아이에이시큐리티를 만들 때 최 회
박 전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장이 지분 30%를 냈다"며 "안 원장이 말
만나 안 원장의 최 회장 구명운동에 대해
과 글로는 국민을 호도하면서 실제론 사
"(재벌 범죄 엄벌은) 경제민주화의 핵심
업등록자를 구원하기 위한 행동을 한 것
내용 중 하나"라며 "(재벌에 대한 구명을
"이라고 말했다.
남발하는) 그런 것을 우리가 고치려고 하 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의 발언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 다. 그는 "안 원장은 (탄원서를 낸) 같은 해 7월 안랩 홈페이지에 '이중 잣대와 위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각세 우기를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31일 나왔다. 사진은 이날 의총에 참석한 박 전 위원장(오 른쪽)과 지난 2월 안철수 재단 설립 기자회견장의 안 원장. 연합뉴스
더 예정돼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선이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재벌 2, 3세를 모아서 새로운 부패권력
썼다"며 "본인이야말로 이중 잣대의 표
을 만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해 안 원장 쪽 유민영 대변인
준을 보여준다. 이런 사람을 뽑아 놓으면
"앞으로 (안 원장을 공격할) 2탄, 3탄이
은 "억지논리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위원장은 공식 회의석상이나 인터뷰 등
는 책임지고 깨끗하게 밝혀야 한다”고 박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을 통해 “공천과 관련해 어떤 불법도 있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국회에서
어서는 안되며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지난 총
다면 즉각 후보 자격을 박탈할 것” “공
선에서 쇄신과 청렴을 전면에 내세워
천이야말로 정치 쇄신의 첫 단추” 등의
큰 지지를 받았다”며 “이번 일은 당이
언급을 한 바 있다.
받았던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일로
하지만 공천헌금 사건이 터지면서
빠른 시간 내에 지도부 및 경선 후보 경
그런 쇄신 의지에 물음표가 찍히게 됐
선관리위 연석회의를 소집해 필요한 조
다. 한 영남권 의원은 “박 전 위원장 입
치를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말
장에서는 자신이 추인했어도 실제로는
했다. 비박 주자들은 이날 전화로 이번
공천위가 한 것이라 황당할 수 있겠지
사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고, 대리
만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앞
인들은 3일 상황 수습 대책을 논의하기
으로 어떻게 우리를 또 믿어달라, 다시
위해 회동할 예정이다.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의 측근 관리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당 안팎에선 “공천 과정에
특히 당시 비박계를 중심으로 “특정
서 친박 실세 논란이 불거지면서 박 전
계파가 공천을 주무른다”는 문제제기가
위원장이 직간접적으로 여러 문제점에
있던 터라 친박계 전체가 입을 타격 또
대해서 듣지 못했을 리 없다”(당 핵심
한 불가피해 보인다.
관계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캠프
당장 경선 후보들의 공격이 시작됐
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국민 정서
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2일 충남 천안
를 건드리는 일이라 돈을 받은 게 사실
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이라면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 같
에서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도 공천
다”면서 “원칙대로 읍참마속하는 심정
헌금이 오갔다고 한다”며 “박근혜 후보
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거 이후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 안 원장 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일보
박근혜·새누리는 MB의 총수 사면에 “큰 결단”환영했었다
1면에 이어서 공천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당시 박
박 전 대표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 2008년 광
공보단장이다.
복절 기업인 사면 때 환영 논평을 내는
박 전 위원장도 2006년 비리 기업인
등 과거 재벌총수 사면을 적극적으로 옹
사면을 직접 약속했다. 지역일간지인 강
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근혜 전
원일보는 2006년 12월21일자에 “박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기업인 사면에 적극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평창 알펜시아 사
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용성
2008년 8월 법무부가 광복절 사면대
IOC 위원의 사면에 대해 ‘ 국회차원에서
상으로 최태원 SK그룹, 정몽구 현대차
적극 노력하겠다’ 고 짤막하게 답했다”
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포함시키
고 보도했다. 비자금 조성과 횡령, 분식
자 한나라당은 환영논평을 냈다. 당시
회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박용성
윤상현 대변인은 “건국 60년을 맞이해
전 두산그룹회장은 이듬해 2월 참여정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을 하나로
부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사면됐다. 당
모으고자 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뇌에
시 박 전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유력한
찬 큰 결단으로 받아들이며 환영한다”고
차기 대선후보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
밝혔다.
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그는 “비록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에
장이 2003년 벤처기업인 신분으로 SK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
최태원 회장에 대한 구명 탄원서에 서명
지만, 사면은 용서와 관용의 결단”이라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위상이나 개입정
며 “이번 대통령의 기업인 사면은 그분
도에 큰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후
들로 하여금 세계로 뛰어나가 국가경제
보 캠프와 새누리당의 안 원장 비판을
를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것으로 국민들
두고 정작 자신들이 더 강하게 재벌을
께 보답해달라는 배려다”라고 밝혔다.
옹호했다는 점을 망각한 자가당착적 공
윤 의원은 현 박근혜 전 위원장 캠프의
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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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2. Aug 03(Fri)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몸집 불리기' 본격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1991년 출범이래 21년 만에 처음으로 새 회원국 을 받아들이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메르코수르는 31일 브라질 수도 브라 질리아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베네수 엘라의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상회의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 티나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 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참 석했다. 의회의 대통령 탄핵 사태로 회원 국 자격이 잠정 정지된 파라과이는 정상 회의에 초청받지 못했다. 6개월 단위 순번 의장인 호세프 대통 령은 "베네수엘라의 가입으로 메르코수 르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에서 다섯 번째로 큰 경제 단위가 됐다" 면서 "앞으로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는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 콰도르, 페루와 함께 안데스공동체
(CAN) 회원국이었으나 콜롬비아와 페루 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상을 진행하자 CAN을 탈퇴하고 메르코수르 가입을 추 진해왔다. 메르코수르는 베네수엘라의 가입을 계기로 회원국 확대를 적극 추진중이다. 현재 볼리비아와 에콰도르, 수리남, 가이 아나 등과는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 해졌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메르코수르의 몸집 불리기 노력이 중국의 남미에 대한 영향력 확산과 멕시코· 칠레· 콜롬비 아· 페루의 '태평양 동맹' 구축에 자극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 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 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가 정회원 국이고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 비아, 페루는 준회원국이다.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옵서버 국가다. 메르코수르 회원국 간 무역 규모는
남미 무역 블록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 정상들이 31일 베네수엘라의 가입을 축하하 며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1990년 41억 달러에서 2011년에는 1천 49억 달러로 25배 가량 늘었다. 베네수엘라의 가입으로 메르코수르는 인구 2억7천만 명, 국내총생산(GDP) 합
트위터로 본 美 대선지수, 오바마가 롬니에 앞서 트위터는 1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나 타나는 미국 대선 후보에 대한 호감도 등 유 권자 심리를 분석하는 새로운 툴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날 나온 첫 '트위터 정치 지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트위터 이용자의 긍 정적 정서가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바마는 34점, 롬니는 25점을 받았다. 트위터에 따르면 이 점수는 '오바마'의 이 름이나 계정이 들어간 트윗의 내용이 이날
북한 노동자, 중국 3D 업종 취업 가속화
의 다른 전체 트윗보다 34% 더 긍정적이라 는 의미다. 하루 평균 4억개 이상의 트윗이 보내지기 때문에 34%는 꽤 괜찮은 수치이며 이용자 들이 롬니와 비교해서는 오바마를 훨씬 더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라고 트위터 측은 설명했다. 트위터 측은 전통적인 유권자 여론조사 보다 혁명적이며 정확도도 높고 투표 결과 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 합뉴스
오바마, 시리아 반군 지원 승인 미국이 시리아 유혈사태 종식을 위해 본 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1일 미 정부 소식통들은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정보기 관이 시리아 반정부군을 지원하도록 지시하 는 '대통령 결정'를 내렸다고 밝혔다. 오바 마 대통령은 지난해 리비아 내전이 벌어졌 을 때도 정보기관에 같은 결정을 하달한 바 있다. 미 정부 관계자는 "이 결정에 의거해 미 정보기관들이 터키와 동맹국들이 운영하는 시리아 반군 지원 지휘소에서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 지휘소가 시리아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터키 남부 아다나에 있다고 말했다. 아다나에는 미 공군의 인지를릭 기 지가 자리잡고 있다. 시리아 반군에 대한 미
계 3조3천억 달러, 면적 1천270만㎢에 달하는 블록으로 몸집이 커졌다. 남미 전 체에서 인구는 70%, GDP는 83.2%, 면 적은 72%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국의 간접 지원도 강화됐다. 미 국무부는 지금까지 시리아 반군에 대 한 암호화 통신 기술과 통신장비 지원 등 비 살상 자원 지원을 위해 2천500만 달러(283 억 원), 인도적 지원을 위해 6천400만 달러 (724억 원)를 각각 배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워싱턴에서 시리아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을 대표해 활동하는 시 리아지원단(SSG)이 시리아 반군 측을 위해 금융거래를 하도록 허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하지만 미 정부는 여전히 시리아 반군에 무기류를 직접 지원하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이날 전투기를 동 원해 제2도시 알레포를 폭격, 주민 1만6천 명이 고립돼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 라가 유엔감시단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식품가공, 복장 가공, 소프트웨어 (IT) 등 3개 업종의 인력난이 심화되 면서 이들 분야에 북한 인력 도입을 허용했다. 북한 인력 도입을 원하는 중국 기업은 전체 종업원수의 20% 범위 내에서 필요한 인력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둥, 투먼 등 북· 중 접경도시 뿐만 아니라 선양, 창춘 등 동북 3성 주요 도시에서도 중국 기 업들이 적게는 수십 명부터 많게는 200명에 이르기까지 북한 근로자 도입을 활발히 추진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과거 북한 인력의 중국 송출은 중 국내 북한식당 등 합작사업 위주로 진행됐고, 올해 초까지도 절차가 까 다로워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많 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양의 한 사업가는 "고용주가 부 담하는 북한 인력의 임금 이외에 행 정절차 비용, 출입국 비용, 숙식비, 사회보험료 등을 모두 합쳐도 중국 인력과 비교할 때 30~50%의 비용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갈수록 구 인난이 심해지고 있어 북한 인력 도 입을 허용하는 중국 당국의 기조가
유지될 경우 북한 근로자 송출은 꾸 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단둥의 한 대북 소식통은 "중국에 서 젊은층이 취업을 꺼리는 3D업종 을 중심으로 북한 인력에 대한 수요 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 단둥의 봉제공장, 냉동창고, (북한) 식당 등에 취업한 북한 근로자만도 2천 명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중국경제주간은 24일 "북한 근로자 들이 들어왔다"는 기사를 통해 북한 노동자들의 중국 취업에 대해 보도 했다. 중국경제주간은 북한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중국에 파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현재 중국에 취업한 북한 노동자 수는 국가기관 어느 곳 에서도 확인해 주지 않고있다면서, 다만 국가여유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에 입국한 북한인 은 4만2천 명에 달하며 이중 절반 가까운 1만9천300명이 노동자였다 고 밝혔다. 중국 매체가 이런 보도를 낸 것은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최 근 크게 늘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사 회의 관심도 커졌다는 점을 방증하 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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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2. Aug 03(Fri) /17
재정위기 스페인 사회상 , 실직 아들·딸 부양에 '등골' 휘는 노부모들 스페인 북부지방에 사는 돌로레스 페 르난데스모라(76) 부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말년을 비교적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크지는 않지만 집이 있 고 매달 1천645달러(188만 원)의 연금도 받았다. 가끔은 여행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품었다. 하지만 그런 소박한 꿈은 졸지에 물거 품이 되고 말았다. 침실이 2개밖에 안 되는 집에는 현재 실직자인 48살의 딸이 얹혀산다. 역시 일자리를 잃고 무작정 집으로 쳐들어온 아들 2명을 부양하는 것도 이들 노부부 의 몫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수년째 경기침체 에 허덕이는 스페인에서 다 늙은 부모에
게 새로운 짐을 지우는 자식들이 늘어나 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르난데스 부부는 딸의 부채를 고스 란히 떠안았다. 때로는 식료품을 살 돈마 저없을 정도로 살기 힘들다고 한다. 그는 "딸이 직장을 잃었지만 나도 늙 어서 아무런 힘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 다. 스페인에서는 장기화된 경제난과 재 정위기로 실업연금이 고갈되기 직전인데 다, 집값이 떨어져 은행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가구 또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생활고를 해결하려고 연로한 조부모 나 부모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노년을 고 달프게 만드는 실직자들이 한둘이 아니 지만 이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기미는 전
우려 커지는 이란 핵시설 공습 가능성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적 공습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면서 국제사회 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1일 (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애쉬켈론 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아이언 돔' 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핵개발 이 계속되면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고자 실행할 선택지를 갖 고 있다"며 "제재나 외교가 성공하 지 못하면 군사력을 포함한 모든 수 단을 동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 핵개발을 막도록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하며, 외교 해법이 나 제재가 실패할 경우 군사적 조치 를 취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페네타 장관과 회담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이란이 경제 제재 때문에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 성은 매우 낮다"며 "이란에 우라늄 을 농축할 시간만 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페네타 장관의 발언 이 미국 대선(11월 6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인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오바마 행정부의 속내 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은 최근들어 정파를 떠나 이란의 핵개 발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 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예루 살렘을 방문한 미트 롬니 미국 공화 당 대선 후보는 현지에서 대외정책
과 관련한 연설을 하면서 "미국은 이 란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향한 악 의적인 행동을 못하게 하는 신성한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일간 하레츠는 지난 달 29일 톰 도닐론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 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노 력 및 제재 조치가 성공을 거두지 못 할 경우 미국은 군사행동을 준비할 것임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리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9월 내 공습이 감행될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특 히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 자들의 지지가 저조할 경우 분위기 반전을 위해 '극한 카드'가 동원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 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 또한 많으 며, 실제 공격의 효과도 미미할 것이 라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많다. 우선 이란의 핵시설은 모두 4곳에 분산돼 있어 만일 이스라엘이 공습 에 나선다면 4곳을 동시에 파괴하는 정교한 작전을 감행해야 하는 어려 움이 따른다. 게다가 이란은 이스라엘과 멀리 떨어져 있어 사거리 1천500㎞의 예 리코-2 미사일로는 이란 핵시설에 도달하지 못한다. 부산일보
혀 보이지 않는다. 은행권의 대규모 구제금융에도 스페 인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는 살아나지 않 고 있다. 지난 27일 발표된 스페인의 실 업률은 사상 최고치인 25%에 달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대부분의 복지혜 택이 크게 줄었고 각종 연기금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늙은 부모에게 의지하는 성인 자녀가 늘어나는 현상의 이면에는 전통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가 강한 스페 인 특유의 문화도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 한다. 자신의 어려움을 가족이 아닌 남에게 털어놓기를 꺼리는 국민성을 갖고 있으 며, 늙은 부모들도 아들· 손자가 살기 힘
들어지면 기꺼이 두 팔을 들고 나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책 이 못될 뿐더러 다양한 부작용도 초래하 고있다. 노인연금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먹 고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넉넉하 지 않은 공간에 3대가 모여 살다 보니 모 두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 다. 노약자 지원단체를 운영하는 앙헬 가 르시아 대표는 "일부 젊은층은 노인연금 을 직접 챙기려고 치매 등으로 의사 표현 이 불가능한 요양원의 조부모를 본인들 의 동의도 없이 집으로 데려오기도 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토뉴스] 태풍을 뚫고 '쓸만한 것 없나'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사올 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약 15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1일 주민들이 수도 마닐라의 록 사스 거리에서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 을 찾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채 인식 장치도 해킹된다 첨단 신원확인 기술인 홍채 인식기도 해 킹할 수 있다는 스페인과학자들의 실험 결 과가 나와 홍채 정보가 완전무결한 보안 수 단이 될 수 없음이 입증됐다고 BBC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대학교(UAM) 과학 자들은 보안 DB에 저장된 실제 홍채의 디 지털 정보를 복사하는 실험에 성공했으며 소요된 시간은 몇 분에 불과했다고 최근 라 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블랙햇 보안 회 의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홍채의 합성 이미지를 프린트 아웃할 수 있었다면서 가짜 홍채 정보로 인 식기를 통과하는 실험에서 성공률이 80%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한 개인의 진짜 홍채 정보를 이용해 가짜 이미지를 만들어 낸 최초의 실험으로 이런 방법으로 누군가의 신원을 도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홍채 인식기에 눈을 대면 자동으로 저장 되는 홍채 암호는 약 5천개의 정보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컴퓨터망에 대한 공격이야말 로 문명세계가 직면한 최대의 위협"이라면 서 보안업계는 범죄활동에 맞선 역공격을 위해 공격계획과 공격자들에 관한 새로운 정보 수집 수단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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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2. Aug 03(Fri)
인도 블랙아웃, 열차 멈추고 곳곳서 교통대란… 6억 명 피해
지난달 30일 수도 뉴델리를 포함한 인 도 북부 7개주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 한데 이어 31일에는 북부와 동부지역 13
개 주에서 추가로 전력공급이 중단돼 인 도 인구의 절반 이상인 6억 명이 이틀간 극심한 피해를 겪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얼무-라 싸 구간 부근 강과 습지 대부분 에서 토양 침식이 빠르게 이뤄지 고 있고 침식 면적이 2003년부 터 2009년까지 6년 새에 2배 수 준으로 늘었다. 모래 바람은 칭 짱 철도의 철길을 뒤덮고 파괴하 기도 해 철도 운행에 애를 먹인다. 이 때문에 칭짱 철도회사 측은 철길 주변에 장벽을 설치하는 등 의 방법으로 모래 바람 차단에 나서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쑨즈중 연 구원은 "지구온난화로 티베트 고 원 습기가 빠르게 증발해 지난 3 년 새 고원 온도가 평균 2도가량 상승했고, 고원의 빙하 역시 빠 른 속도로 녹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연합뉴스
밖에서 잠을 지새웠다. 서벵골주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리프 트가 작동되지 않아 국영회사 소속 광부 수백 명이 광산에 갇혔다고 주 정부가 밝 혔다. 정전사태 첫 날 기업 피해액만 1억 달 러(1천12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되고, 이틀째 계속된 블랙아웃으로 산업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고질적인 에너지 수급문제에 시달리 는 인도에서는 전력 공급량이 최대 전력 사용량 보다 평균 9% 정도 부족해 해마 다 크고 작은 정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전력 수요의 대부분을 화력발 전에 의존하며 원자력 발전 비중은 3% 에 불과해 인도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비중을 25%로 끌어올린다 는 계획이다. 부산일보
40년 전 아폴로호 달 착륙 그때 미국 국기 아직 남아 있네
급격한 중국 사막화 '하늘길 열차' 위협
세계 최고의 고원지대를 달리 는 중국의 칭짱철도가 사막화로 위협받고 있다고 관영 차이나데 일리가 31일 보도했다. 중국 칭하이 거얼무(格爾木)에 서 티베트의 라싸를 연결하는 칭 짱철도는 해발 5천72m의 고원 지대를 통과하는 '하늘길 열차' 로, 지난 2006년 7월 개통됐다. 칭짱 철도는 라싸에서 티베트 르카쩌까지 253㎞ 구간이 추가 로 연장되는데 이어 2017년에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까지 확장된다. 차이나데일리는 칭짱철도회사 의 왕진창 선임엔지니어가 작성 한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전체 구간 1천956㎞ 중 443㎞ 구간에 서 사막화가 진행 중이고, 그 가운 데서 103㎞ 구간은 사막화 상태 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정전사태는 2001년 인도 북부에 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AP통신은 "이번 정 전은 이제껏 일어난 세계 최악의 대정전 사태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수실쿠마르 신데 인도 발전부 장관은 "일부 주에서 전기를 너무 많이 소비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도 의 전력수요가 급증했지만 노후된 전력 시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해 블랙아웃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정전으로 기차 운행이 350편 이 상 중단됐고, 인구 1천600만 명의 뉴델 리에서는 하루 180만 명이 이용하는 전 철 운행이 중단됐다. 교통신호 체계도 마 비돼 도심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벌어졌 으며, 많은 시민들이 더위에 못이겨 집
미국의 달 탐사선 아폴로호의 우주비행사들 이 달에 꽂은 미국 국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 항 공우주국(NASA)이 최근 공개한 사진을 인용 해 '달에 미국 국기가 남아있을까'라는 과학자 들의 의문이 마침내 풀리게 됐다고 30일 보도 했다. NASA는 최근 달 궤도탐사선 '루나 리커니 슨스 오비터'호의 카메라(LROC)가 촬영한 사 진을 공개하며 "미국 국기 5개가 아직도 달 표 면에 꽂혀 있다"고 밝혔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이후 미 국은 1972년까지 유인 탐사선을 모두 6번 쏘 아 올렸다. 이때마다 우주선에 탑승하고 있던 우주 비 행사들은 자국의 과학적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달 표면에 미국 국기를 꽂고 지구로 귀환했다. 달 탐사 프로그램 조사관인 마크 로빈슨 박 사는 "LROC가 촬영한 사진을 볼 때 아폴로 11호에 탑승하고 있던 비행사가 꽂은 깃발을
제외하고는 모든 국기가 달 표면에 꽂혀 있다" 고 밝혔다. 그는 "혹독한 환경에서 아직도 국기가 달에 꽂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달 표면은 자외선이 강력하고 온도도 최고 121℃에서 최 저 영하 173℃를 오간다"고 덧붙였다. 연합뉴 스
예멘 정부청사 총격전 15명 사망 예멘 수도 사나의 내무부 청사에서 알리 압 둘라 살레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무장세력과 정부군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해 15명이 숨지 고 43명이 다쳤다고 예멘 정부 관리들이 3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복장을 하고 있는 무장
INTERNATIONAL FILM FESTIVAL
19 JULY to 9 AUGUST www.fantasiafestival.com
세력이 정부군과 충돌 후 청사 건물과 주변 도 로를 몇 시간 동안 장악했다"고 밝혔다. 살레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비공식 경찰로 근 무한 이들은 지난달 29일 정부군으로 재등록 해 달라며 내무부 인근의 보안당국 청사를 몇 시간 동안 점거했다. 연합뉴스
영화 칼럼 / 연예 소식
2012. Aug 03(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Fantasia Film Festival 여러 다른 나라 편
유럽으로 넘어가 보자. 프랑스에서 온 Pascal Laugier는 <마터스 : 천국을 보 는 눈Martyrs>으로 프랑스에서 공포영 화 최초로 18세이상 관람가를 받았으며 (참고로 프랑스에서 18세이상 관람가를 받는 영화는 '포르노'밖에 없다고 한다.) 이 영화 상영을 제지하려는 사회단체의 소송에 걸리는 등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 았던 감독이다. 그런 그가 새로운 공포영 화 <The Tall Man>으로 판타지아 영화
제를 찾았다. 아이를 납치하는 "Tall Man". Julia의 아이가 납치되자 Julia의 사투가 시작된다. 이 Julia의 역으로 모 델로 유명한 Jessica Biel이 도전했다. 덴마크에서 날아온 영화 <The Ambassador>는 Mads Brugger의 아프 리카 Blood Diamond에 관한 다큐멘터 리이다. 영국영화 <Black Pond>는 Tom Kingsley와 Will Sharpe의 가짜 다 큐멘터리 영화이다. 온 영국을 들썩거리 게 만들었던 엽기살인사건을 주제로 하 는 이 영화는 영국의 아카데미상 BAFTA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톰슨 가족을 찾아온 블레이크가 저녁식사 도 중 갑자기 급사하는 바람에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걸로 시작된다.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진 영화 <Possessions>는 폴란드의 감독 Andrzej Zulawski가 감독을 한 이자벨 아자니의 1981년 작품이다. 전쟁에서 돌 아온 마크를 반기지 않는 안나, 안나를 뒤쫓다 안나가 외도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남편이 자신의 뒤를 밟게 한 사실 을 알게 된 안나는 집을 나간다. 하지만 안나가 따로 만나는 사람이 알고 보았더
니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이다. 그리고 안나가 집을 나가고 그 후 마크는 안나를 닮은 헬렌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이자벨 아자니가 안나와 헬렌 두 사람 역을 한 이 엽기적인 이야기를 만든 Andrzej Zulawski 감독은 씨네21 감독사전에 의 하면 모국인 폴란드의 사색적이고 진지 한 영화적 전통 위에 유려하고 감미로운 프랑스 언어를 접목시키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리고 그는 여배우들을 다시 발견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로미 슈나 이더, 이자벨 아자니, 소피 마르소등이 그의 영화로 인해서 재발견되었다. Richard Loncraine의 <The Haunting of Julia>가 눈에 띄는데, 그의 전작으로는 이언 멕켈런(<The Lord of the Ring>의 갠돌프)이 나오는 <리처드 3세Richard III>, Kirsten Dunst와 Paul Bettany가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Wimbledon>등이 있다. <The Haunting of Julia>는 1977년 작품으로 <악마의 씨Rosemary's Baby>로 유명한 미아 패로우가 주인공 Julia역을 맡았는 데, 딸을 잃은 Julia가 새로운 삶을 꿈꾸 며 London으로 오지만 딸을 잃은 상실
신민아 연지 꽃단장 "이렇게 예쁜 귀신은 처음 봐" 배우 신민아가 고운 한복을 입고 연지를 찍으 며 꽃단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은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액션 민아' 스틸에 이어 '꽃단 장 민아' 촬영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 고 양 볼에 분을 발라 연지를 찍은 다음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에서 조선시대 식 화장법을 처음 사용해 본 신민아가 입술에 연지 를 찍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자꾸만 연지가 펭 귄 입술처럼 찍혀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귀신 생활로 해진 옷에 머리는 대 충 말아 비녀 하나로 고정시킨 채 거리를 활보 하는 것이 평소 아랑의 캐릭터여서 이렇게 여성 스럽고 곱게 변신한 자태는 시청자들의 눈을 즐 겁게 해줄 예정"이라며 "특히 아랑이 사람들 눈 에는 보이지 않는 귀신임에도 불구하고 곱게 차 려 입고 꽃단장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아 연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민아 연지 화장도 잘 어울린다", "이렇게 예쁜 귀신
처음 봐", "신민아는 뭐 연지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름다울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와 이준기가 출연하는 '아랑사또 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알고 싶 은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을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 가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이 달 방송될 예정이다. 부산일보
감을 극복하지 못해 죽은 아이들의 혼령 에 지배당하는 공포 영화이다. 이 밖에도 노르웨이나 아이슬랜드, 아 일랜드, 쿠바, 스페인등 여러나라의 영화 들이 있지만 사실 새로이 전해줄만한 정 보를 얻을 수가 없어서 여기에서 마칠까 한다. **영화 내용이하 여러가지 정보는 판 타지아 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 글씨체 "악필이라 죄송해요. 어렸을 때부터 …" 가수 비의 글씨체가 화제다. 최근 비는 자신이 출연한 영 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의 개 봉을 앞두고 군 복무 중이라 홍 보에 함께 하지 못하는 점에 대 해 미안한 마음과 근황을 담은 친필 편지를 전했다. 공개된 비의 친필편지에는 " 사랑하는 팬 여러분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영화'알투비: 리턴투 베이스'가 8월 15일 드디어 개 봉을 하게 된다"며, "1년 5개월 전부터 무더운 여름날 공군기 지, 공군 사관학교에서 갖은 고 생을 하며 영화를 찍은 게 엊그 제 같은데 벌써 개봉을 한다니 너무나 감개무량 하다"고 소감 을 전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다들 어떻 게 보실까 걱정도 되지만 땀은 절대 속이지 않는다고 생각한 다. 최선을 다했으니 즐겨주시 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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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하는 점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비는 편지 말미에 "너무 악필이라 미안하다"며 "어렸을 때부터 (글씨체가) 이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비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 은 "비 글씨체 남자 치고 괜찮 은데?", "비 악필이라고 사과까 지~ 귀엽네", "친필 편지 정성 스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20/ 2012. Aug 03(Fri)
NDG 사람들
#16 성당 앞 사람들 4화 - 승부사 제이 (1)
일본 규슈 유후인, 새벽마다 신비로운 안개가 마을 전체를 감싸는 그림 같은 곳 이다. 이 마을의 해발 1584m 유후다케 를 열심히 오르내리는 한 소년이 있었다. 한미한 가문에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 나 학교를 마치면 마을의 료칸(일본의 전 통숙소)에 나가 허드렛일을 하며 겨울을 나야 하는 그런 소년이었다. 그를 눈여겨 보던 마을의 한 프로기사가 있었다. 어머 니를 설득하여 소년을 문하생으로 집에 들인다. 그러나 홀로 남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짓던 소년은 수련 1년을 채우지 못 하고 그만 하산한다. 아까운 기재였지만 프로입문의 기회를 놓쳤다. 이후 규슈에 서 개최되는 제15회 세계 아마바둑 선수 권대회의 일본대표 선발 토너먼트에 참 여했지만 당시 일본 아마바둑계를 석권 하고 있던 아마 4천왕중 일인인 소화약 대 교수 66세의 히라다 7단에게 석패하 여 꿈을 접어야 했다. 후일담이지만 당시 대회심판을 맡았던 오카 미즈오 6단은
만일 제이가 일본대표로 선발되었더라면 당시 우승자 중국의 손선국을 제치고 충 분히 우승할 수 있었을 것으로 평가했다. 아직 정석에 불안이 없지 않았지만 그의 바둑이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며 정성스 러운 행마임을 간파한 까닭이다. 어떻든 히라다 7단은 준 우승컵도 한국의 약사 서순주 5단에게 내어 준 채 대회를 마감 하였고 1995년 제17회 대회에 가서야 우승의 설욕을 한다. 그는 독학으로 고교과정을 마치고 후 쿠오카 대학 건축과에 입학한다. 정해진 공간에 정석과 창의의 조합으로 하나하 나 돌을 놓아 가는 건축설계는 반상의 그 것과 같아 그의 마음에 꼭 들었다. 우수 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국비 유학생으로 선정되어 미국 MIT로 유학 을 간다. 지도교수는 본인의 모교인 텍사 스주립대학을 권유했지만 그는 근대건축 의 거장 미스반데르로를 흠모한 때문에 지도교수의 모교보다 존경하는 건축가의
모교를 선택했다. 사실 학문적으로 일본 의 대학은 미국대학의 졸업장을 평가해 주지 않는다. 다만 건축학은 철학이라기 보단 상업적 디자인의 경향이 강한 까닭 에 그 사조에 가장 부합하는 미국의 건축 을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다. 일본에는 이 미 타케 겐조, 안도 다다오, 아라타이 소 자키 등 세계의 명장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었다. MIT에서 학위과정을 마치고 그는 캐 나다 굴지의 건축회사 WZMH Architects에 무난하게 입사하게 된다. WZMH Architects는 Webb, Zerafa, Menkes, Housden의 네 사람이 파트너 십으로 설립한 캐나다의 대표적인 건축 회사이다. 이 회사 소속 100여명의 건축 가들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무장하여 토론토의 CN타워, 폴란드의 캐나다 대사관저, 상하이 푸동개발은행, 아부다비의 외교부 공관 등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해
이민호 올림픽 패러디 "12개 종목 출전, 금메달 위해 앞으로 돌격" 픽에 출전하는 패러디 UCC가 등장했다. 이 패러디 UCC는 이민호의 팬들이 이민호 가 실제로 올림픽에 출전한 것 같은 UCC를 만들어 올린 것이다.
배우 이민호의 올림픽 패러디 UCC물이 화 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공식 홈페 이지에 이민호가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 올림
왔다. 그 외에 캐나다 출신의 유명 건축 가로 유럽에서 활동중인 카를로스 오트 가 있다. 그는 700명 이상의 쟁쟁한 건축 가들을 제치고 프랑스 파리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설계를 따낸 현대 건축의 상 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공간은 삶을 담아내고 건축은 그 공간 을 빚는다. 그의 수학은 계속되었다. 아 사다 지로를 만나기 전까지였다. 아사다 지로.. 그의 인생에서 이 이름을 지울 수 는 없다. 아사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 가이다. ‘ 철도원’ , ‘ 파이란’ , ‘ 칼에 지 다’ 가 각각 영화로 제작되면서 아사다는 세계적인 소설가로 유명세를 탔다. 제이 가 회사의 새로운 유럽프로젝트에 참여 하기 위해 모나코를 향할 때 우연히 공항 북스토어에서 일본어로 된 아사다의 소 설 ‘ 세계카지노문화기행’ 을 발견한 데서 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패러디 영상 속에는 이민호가 축구, 수영, 육상, 권투, 승마, 양궁, 사격 등 12개 종목에 서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 다. 이 패러디는 이민호의 극중 출연 장면을 모 아서 활용한 것으로 기막힌 편집에 보는 이들 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눈길을 끈것은 이민호의 팬들이 13일 첫 방송을 있두고 있는 '신의' 를 홍보하기 위 해 이 같은 패러디물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주 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신의' 에서 고려시대 무사 역할을 맡게 되 는 이민호는, 패러디 물에서도 갑옷을 입은 채 펜싱 부문에 출전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에 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민호 올림픽 패러디물을 본 네티즌 들은 "이민호 올림픽 출전하면 금메달 다 딸 기세" , "팬들 진짜 사랑스럽다 어떻게 만든거 지" ,"깨알같은 편집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 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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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 연예소식
2012. Aug 03(Fri) /21
Difference Between Bibim Naengmyun and Bibim Guksu If you started to wonder what is different between bibim naengmyun and bibim guksu when you read my bibim guksu post the other day, I wouldn’t be surprised. I wasn’t quite sure which one is more accurate as the title either. Here is a beautiful picture of bibim naengmyun taken by Evil jungle prince and compare it with my bibim guksu picture. Have a close look. Can you tell what the difference is? Not including the toppings?
(Bibim Naengmyun)
29% buckwheat flour). I prefer guksu noodles over naengmyun noodles because they are easier to chew, therefore less messy to eat and feels easy on my stomach. What about you? Here is some information on naengmyun if you are interested.
(Bibim Guksu) As far as I know, the main difference is “the noodles”. Naemyun noodles are usually made of buckwheat flour, sweet potato starch or potato starch. They are very resilient and relatively harder to cut with your teeth. On the other hand, guksu noodles are usually made of wheat flour and sometimes something else added like the soba noodles I used for my bibim guksu (The noodles had 69% wheat flour and
naengmyun, served in cold watery radish kimchi broth, the noodles are usually 70% buckwheat flour and 30% starch powder Hamhung naengmyun – Bibim naengmyun, served in spicy seasoning without the broth, the noodles are usually 100% potato starch. Busan style Milmyun – the noodles are are usually 70% wheat flour and 30% starch powder
(Mul naengmyun) (Type of Milmyun) Types of Korean Naengmyun Source: mykoreankitchen.com Pyongyang naengmyun – Mul
티아라, 11일 단독 공연 연내로 연기
강남스타일 독설 "이승철 못지않아", "이승철=유머? 싸이=독설 담당?”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화영의 퇴출 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내 첫 단독 공연
설'이 화제다. .
연기를 결정했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국내와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일 "티아라가 오는 11일 서울 잠실체육관
해외 예선을 모두 진행해 본 결과
에서 열첫 단독 공연을 연내 개최로 잠
심사위원 싸이의 독설가로서의 면
정 연기했다"며 "어제 멤버들이 팬들
모가 이승철 심사위원 못지않았다"
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
고 전했다. 이승철 심사위원도 "애당초 싸
다고 연기 요청을 해 김광수 대표가 받 소속사는 "화영이 김 대표를 만나 자신만
이 심사위원이 유머를 담당하고 난
소속사는 이어 "티아라의 공연이 이번 사
의 음악을 해보고 싶어 독자의 길을 가겠다고
기존의 독설가 지위를 더욱 공고히
태로 인해 대량 티켓 환불로 이어졌다는 보도
전했다"며 "김 대표가 세상은 현실적이고 냉
하려 했으나, 싸이가 예기치 않게
가 있었지만 확인 결과 20-30건에 불과했다
정한 곳이니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하길 바란
나의 독설 영역을 침범하면서 본의
"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자 환불 관련
다고 조언했다. 화영도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
아니게 내가 유머를 맡는 상황이
공지를 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게 랩을 알게 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비일비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
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이같은 결정은 '왕따설'이 불거진 화영의 퇴출에 대해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걷 잡을 수 없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아라는 팀 활동 외에 개별 활동은 진행할 계획이다. 멤버 소연, 은정, 효민은 예
이로인해 소속사는 지난달 31일 김 대표와 화영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사실까지 1 일 공개했다.
"고 밝혔다.
정대로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다섯손가락' ' 천번째남자'에 출연한다. 부산일보
강남스타일 독설
다.
31일 케이블 채널 엠넷은 가수
화제인 '슈퍼스타K4'는 오는 8월
싸이가 '슈퍼스타K4'에서 심사위원
17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독설이
으로 출연해 독설가로 변신했다고
부산일보
밝혀 온라인상에서 '강남스타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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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2 / 2012. Aug 03(Fri)
무협 판타지 사극 SBS 월화극 '신의', 안방극장 점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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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이 올림픽 중계에 집중하면 서 새 드라마의 방송이 죄다 올림픽 이 후로 미뤄졌다. 심지어 언제 시작할지 결정하지 못한 작품도 있다. 이런 와중 에 큰 기대를 받으며 방송 시작을 기다 리는 작품이 있다. 한국 드라마계의 거 장인 김종학 감독, 송지나 작가의 합작 품이자 한류 스타 이민호와 6년 만에 안 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김희선이 함께하 는 SBS 월화극 '신의'가 그 주인공이다. 13일 첫 방송 예정인 대작 드라마, '신의 '를 미리 엿보자. ■'타임 슬립' 드라마의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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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기 드라마의 주요 소재는 과 거와 현재를 이동하는 '타임 슬립(시간 이동)'이었다. JYJ의 박유천과 한지민을 주인공으로 한 SBS '옥탑방 왕세자'가 큰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화제를 모은 tvN '인 현왕후의 남자'도 조선의 선비와 현대의 여배우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다. 현 재 MBC에서 방송 중인 '닥터 진'은 현 대의 의사가 조선 시대로 넘어가 뛰어난 의술을 펼치는 내용이다. 올해 선보이는 '타임 슬립' 드라마의 마지막이 SBS '신의'가 될 것 같다. 제작 초기 MBC '닥터 진'과 설정이 겹친다는 이유로 제작사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 지기도 한 '신의'는 한국 드라마계의 명 콤비이자 '모래시계' 신화의 주인공인 김종학 감독, 송지나 작가가 다시 만났 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한류 스타인 이민호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 하고, 결혼과 출산 후 안방극장에 첫선 을 보이는 김희선의 재기 여부도 궁금증 을 낳고 있다. '신의'는 고려 공민왕 시대에 최영 장 군(이민호)이 '하늘의 의사'를 모셔오겠 다며 현대로 넘어와 여의사 은수(김희 선)를 고려로 데려가면서 사건이 벌어진 다. 현대의 의술을 빌려 백성의 병을 고 치며 백성을 위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낸다는 내용이다. 현대 여의사인 김희선 과 고려의 장군인 이민호의 '러브 라인' 에다 공민왕과 노국공주, 고려 시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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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와 왕의 호위 부대 등 흥미진진한 요 소들이 더해진다. 최영 장군 역에 이민호가 캐스팅됐다 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이민호와 사극 이 어울릴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 나 최근 공개된 이민호의 촬영 장면을 보면서 우려는 기대감으로 변했다. 187 ㎝의 장신인 이민호가 고려 시대 갑옷을 입고 검술을 펼치는 모습은 완전히 새로 운 이미지의 이민호를 보여주었다. '신 의'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영상에서 이민호는 장난감 다루듯 쉽게 자유자재 로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민호는 "검이 내 몸의 일부인 것처 럼 자유롭게 표현하려고 한다. 최영 장 군의 힘 있는 느낌을 보여 드리고 싶다" 며 "시티헌터 때 보여 준 액션 연기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다"고 전했다. 출연 작품의 성공과 달리 연기력에서 는 아쉬운 소리를 들었던 김희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며 온 몸을 바쳐 연기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촬영을 시작한 후 3개월간 전남 장흥 세 트장과 마산, 부여, 단양 등지를 돌며 촬 영이 진행 중인데, 김희선은 흙바닥을 뒹굴고 위험한 장면까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면서 제작진으로부터 박수를 받 기도 했다. 김종학 감독도 "유은수를 소 화해낼 수 있는 배우는 대한민국에 김희 선뿐"이라며 "이 작품이 끝나면 배우로 서 큰 별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칭찬했 다. ■ 개성 넘치는 출연진, 재미가 남다 르다. 신의는 이민호, 김희선의 만남 외에 도 개성 넘치는 인물의 활약이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우선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진 류덕환의 공민왕 연기가 기대된
다. 류덕환은 "어린 왕이 현대에서 온 은 수를 통해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를 봐 주시면 좋겠다. 류덕환의 공민왕을 어떻 게 보여 드릴지 고민하면서 촬영하고 있 다"고 전했다. 김종학 감독은 "류덕환은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특히 해석을 굉 장히 잘한다.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온 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고 전했 다. 송지나 작가 역시 "류덕환이라는 배 우를 찍어놓고 기다렸다. 공민왕 캐릭터 가 어린 배우가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는데 류덕환의 분석을 듣고 온갖 근심을 다 내려놓았다"며 극찬했다. 연기 잘하는 또 한 명의 배우, 유오성 이 표현할 악역도 '신의'의 관전 포인트 이다. 유오성은 원나라 제2 황후인 기황 후의 오빠인 '기철' 역으로 나와 평정심 속에 잔인함을 갖춘 이중적인 카리스마 를 뿜어낸다. 정치적이며 타인의 마음을 조종하는데 능하고 고려 조정을 손아귀 에 쥐고 흔들며 최영· 공민왕과 긴장감 을 조성한다. 기철을 보좌하는 화수인 역의 신은정 과 천음자 역의 성훈 역시 흥미로운 인 물이다. 화수인은 고혹적인 외모로 '고 려 시대 팜므파탈'로 불리는 인물이다. 오른손에 열을 집중시키는 화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기생뎐'으로 이름을 알 린 배우 성훈이 연기하는 천음자는 대금 을 이용해 음파로 사람을 죽이는 무공을 보여준다. 이들 인물에서 알 수 있듯 '신 의'는 무협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사극 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볼거리를 주지 싶다. 이필립은 고려 시대 최고의 의원이자 놀라운 무공 실력을 지닌 장빈으로 등장 한다. 애절한 사연을 가진 노국공주 역 의 박세영도 기대되는 인물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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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ug 03(Fr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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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rooke & Girouard길에 위치
tel: 514-487-5280 Cell: 514-663-5950
tel: 514-482-7682
이 한의원
Clinique d'Acupuncture LEE
원장 - 이종혁 (퀘벡 침구사회/퀘벡 침구사협회 정회원)
각종 통증과 질환 ☞ 일회용 침 사용 ☞ 영수증 발급 (소득 공제 / 사보험 청구용) ☞ 무료 주차장 6356, Jean-Talon Est, H1S 1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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