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 Times Vol.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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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48

2012.08.24 (금)

㬚㐲㙾ⵂ⽆ 몬트리올 시, 치명적인 상태의 터널과 다리가 지난 1년새 두 배 이상 늘었다 몬트리올 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 치명적 인’ 상태에 이른 다리와 터널의 수가 지난 해 두 배로 급증했다고 한다. 이 레포트에서는 도시의 587개의 구조물 중 27개가 ‘ 치명적인 상태’ 라 고 하는데 이는 2010년의 12개보다 훨씬 늘어난 숫자이다. 구조물 부문 을 맡고 있는 위원회 부회장 리샤 데 샹 씨는 그러나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몬트리올의 도로 시스템이 더 위험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고 전했다. 그는 오히려 더 정밀한 검사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 했다. 구조물의 상태에 대해 더 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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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하고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다,. (사진: 보드리 터널) <4면에 계속>

헌재 "인터넷 실명제 위헌"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일일 평균 이용자 수 가 10만명 이상인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인적사항을 등록한 뒤에야 댓글 또는 게시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

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 1항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07년 7월 악성댓글 등에 따 른 사회적 폐해 방지를 위해 포털 게시판 등 을 중심으로 도입된 인터넷 실명제가 5년여 만에 폐지되게 됐다. <1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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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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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ug 24(Fri) / 3


캐나다 소식

4 / 2012. Aug 24(Fri)

‘탈남자’핫 이슈 부상 캐나다에 있는 탈북자 90% 이상이 정착지원금을 받고 살아온 사실상 한국인 KBS ‘추적60분’은 8월15일 광복절을 기해 탈북자들의 탈남 실태를 토론토 현 지취재를 통해 방영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10일에는 북한 조국통일연구원이 백 서를 펴내 탈북자 인권문제에 반박하는 탈남자 인권침해을 걸고 넘어갔다. 이날 추적60분은 자유와 풍요로움을 찾아 목숨을 걸고 북한 국경을 넘었던 탈 북자들이 다시 한국땅을 버리고 있다며 “남한을 탈출한다는 뜻의 ‘ 탈남’ 은 탈북 자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다. 차별 과 편견, ‘ 2등 국민’ 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절망감으로 많은 탈북자가 캐나다, 호주, 벨기에 등지로 떠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있는 탈북자 90% 이상이 한 국에서 정착지원금을 받고 살아온 사실

상 한국인이다. 이들은 관광객으로 위장 해 입국한 후 대열을 이탈해 난민신청을 한다. 이때 한국 여권과 신분은 감추고 북한에서 바로 탈북한 사람으로 위장한 다. 매달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 문이다. 추적60분은 일부 탈남자들의 경우 브 로커에게 자신의 명의를 넘겨주고 불법 사기대출을 받아 도망치듯 한국을 떠난 다고 보도했다. 또 토론토에서 만난 탈북 자 대부분은 높은 물가 때문에 고된 노동 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국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많았다. 토론토에 탈북자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2007년부터며 현재 1200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데샹은 이 구조물들이 위험 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은 아니라며 계획을 세우기 위 한 지표로 사용되었을 뿐이라 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매년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시는 2013부터 2015년까지 약 1억 8백만달러 의 예산을 다리와 터널을 보수 하기 위해 배정하고 있다고 밝 히며 몬트리올의 납세자들의 부담이 너무 커져 연방과 주 정 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향후 10년간 5억5천만 달 러의 지원을 연방과 주 정부에 게 요청하고 있으며 아직 확답 을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혔 다. 현재 약 58퍼센트에 달하는 도로 구조물들이 1970년 이전 에 건설된 것이어서 이를 보수 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들고 있 다고 알린 데샹은 올 가을, 어 퍼 라신 길에 있는 다리는 철거 하고 버던에 있는 졸리꿰 다리 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명적인 상태로 판정 받은 라신 운하의 웰링턴 터널과 노트르담 이스 트의 보드리 터널을 비롯한 구 조물들은 폐쇄되어 보수공사를 기다리고 있다.

으로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고 있다. 방 임해 둘 수 없는 심각한 인권문제다”라 고 밝혔다. 캐나다 한국인

중앙銀 총재, 100달러 신권도안 인종논란 사과

1면에 이어서 그러나 야당은 이 주장을 받 아들이지 않고 있다. 제1 야당 인 비지옹 몽레알의 루이즈 아 렐 총재는 시 당국이 문제가 커 지는 데 따른 예산 증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는데 그만큼 충분 한 예산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 라며 경고했다. 프로제 몽레알의 리샤 베르 제롱은 도로 네트워크가 악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 당국은 중요하지 않은 프로젝트에 수 백만 달라를 쓰고 있다고 말했 다. 시의 교통부를 맡고 있는 끌로드 까레뜨는 이 보고서에 서 6퍼센트의 구조물의 상태가 악화된 반면 좋아진 곳도 6퍼 센트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서는 69퍼센트 정 도에 해당하는 386개의 다리와 터널이 ‘ 상태 양호’ 판정을 받 았으며 이는 지난해 68퍼센트 보다 약간 좋아진 것이다. 14 퍼센트 정도인 79개의 구조물 은 ‘ 악화’ 판정을 받아 지난해 15%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으 며 ‘ 결함 있음’ 판정은 5퍼센 트인 25개로 지난해 8퍼센트보 다 나아졌다. ‘ 치명적’ 인 상태 인 27개는 전체의 5퍼센트에 해당하며 이는 지난해 2퍼센트 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한 숫 자다.

한 북한인권 관계자는 한국국적 탈북 자 때문에 정작 난민으로 인정받아야 할 순수 탈북자까지도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이민국에 북한에서 왔다고 하면 집을 구해주고, 학교도 보내주니 이를 이용한 다. 자칫 한인사회가 불법 난민을 도와주 는 커뮤니티로 낙인찍힐 수 있다. 북한의 인권 문제도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북한은 “남조선 괴뢰패당의 반인 민적악정의 산물인 ‘ 탈남자’ 들의 비참상 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백서를 낸다” 며 “캐나다국경지역에서만도 수많은 거 간군들이 ‘ 탈남자’ 를 넘겨주고 1인당 5000~7000달러의 돈을 받아먹고 있다. 극심한 인종차별과 불법체류자라는 신분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20일 최근 불거진 100달러 신권 도안의 인종논란에 대해

는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은행측은 이를 받아들여 초안을 수정했 으며, 인쇄된 최종 도안은 서양 여성의 인상을

사과했다. 카니 총내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100달러 신

가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권의 뒷면 도안 중 현미경 관찰을 하는 여성과학

카니 총재는 자문그룹이 화폐 도안 작업의 초

자가 당초 아시아계 인물에서 변경된 사실이 알

기 단계에서 활용됐다면서 각 지폐 별로 "주제를

려지면서 논란을 빚자 이날 사과 성명을 발표했

나타낼 최적의 도안을 검토하는 과정"이었다고

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설명했다.

도안의 초안은 캐나다 과학자가 최초로 발견

카니 총재는 "초안을 수정한 최종 도안은 실

한 인슐린 병 옆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현미경을

제 인물로 보이지 않도록 그려졌다"며 "특정 개

들여다보는 모습이었으나 내부 자문그룹의 검토

인을 묘사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인 것이 어느

단계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캐나다 인구를 대표

특정 인종 집단을 대표하는 모습인 양 비쳐진 것

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된 뒤 서양 여성의 모

은 본래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려를 끼친 것에 사과한다"며 "은행의

습으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캐나다통신이 입수한 내부 자 문그룹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고, 아시아계 단체

처신이 캐나다 국민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 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의 반발과 비난을 샀다. 캐나다은행은 지난해 캐나다화 지폐 교체 작업 과정에서 도안 검 토를 위한 8개 자문그룹을 운용했 는데, 지난 2009년 100달러화 도 안 초안에 대해 자문그룹 보고서 는 "연구자가 아시아계로 보인다 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이는 기술 과학분 야에서 아시아인들이 우수하다는 선입감을 표출한다는 견해가 있다 "며 "아시아인이 화폐도안에 표시 될 유일한 인종이어서는 안 되며 다른 인종이 함께 표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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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ght is nearly over; the day is almost here. So let us put aside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s of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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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2. Aug 24(Fri) / 5

PEI ‘투자이민 부정’ 조사 종결..

연방국경수비대는 그간 큰 논란에 휩 싸였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이랜드 주(이 하 PEI)의 이민프로그램과 관련 사기 및

뇌물혐의에 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20 일 밝혔다. 지난 가을, 3명의 PEI 전직 공무원들 은 일부 이민 신청자들이 주정부 고위관 리에게 투자이민프로그램과 관련해 뇌물 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은 연방경찰과 국경수비대 에 PEI 주정부 승인 기업체들과 이민 신 청자들간의 수백~수천달러대의 사기, 뇌 물혐의에 관한 조사를 의뢰했었다. 최근 연방국경수비대측은 이에대해 “사안을 조사해본 결과 이민 및 난민 보 호법(The Immigration and Refugee

Protection Act) 하에서 처벌할 만한 충 분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 조사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연방경찰 측은 ‘ 형사 처벌이 될만한 사안이 있는 가’ 에 관해 아직 조사중이다. 한편 4년전 갑자기 중단된 이 PEI 투 자이민프로그램과 관련된 이민 신청자들 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2008년 5월, PEI 주정부 투자이민프로 그램에 따라 PEI주정부가 승인한 7개 중 소기업체 중 하나인 아일랜드 비지니스 이니셔티브 인크(Island Business Initiatives Inc.)에 10만500달러를 투자

14세 소녀 온타리오 호 수영 횡단 캐나다의 14세 소녀가 19일 온타리오 호수를 수영으로 횡 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온타리오주 남부 월시 출신인 애널리즈 카는 지난 18일 저 녁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를 출발, 토론토의 메릴린 벨 공 원까지 약 52.5km를 수영으로 횡단하는데 성공했다고 일간 토론토 스타가 보도했다. 카는 출발 약 27시간 후인 19일 오후 9시 가족들과 관중 의 환호를 받으며 횡단을 마쳤으며, 이로써 온타리오호 최연 소 수영 횡단자가 됐다. 이번 횡단은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는 '트릴리엄 캠프' 기금 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9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은 것 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캐나다 수민국이길 포기하나 언어능력과 나이 기준을 대폭 강화한 전문인력이민 개정안 발표 비영어권 국가 출신의 캐나다 이민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연방 이민부는 17일 언어능력과 나이 기준 을 대폭 강화한 전문인력이민(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이하 FSWP) 개정안을 발표 했다. FSWP는 캐나다 경제이민제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청자 적체 해소 를 위해 신규 접수를 7월 1일부터 일시 중단한 상태다. 이날 발표된 개정안은 FSWP 재개와 함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FSWP를 통해 이민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언 어와 연령, 학력, 경력, 적응도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 67점을 받아야 한다. 특히 언어와 연령 항목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 이민부는 개정안에서 언어(영어 또는 불어) 를 ‘ 가장 중요한 선택 요인’ (most important selection factor)으로 규정하고 배점을 16점에 서 24점으로 늘렸다. 또 언어 능력 증명을 신 청자격에 필수 조건으로 채택했다. 과거에는 언어 항목을 제외하고 67점을 넘으면 언어 능

력 증명을 생략하고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FSWP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 시 언어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최소 점수는 캐 나다 언어 평가기준(CLB) 7단계로 한국을 비 롯한 비영어권 국가 출신 신청자의 부담이 커 졌다. 신청자의 영어 실력뿐 아니라 배우자의 영 어 실력도 점수에 반영된다. 배우자의 영어 점 수가 높을수록 가산점을 더 받을 수 있다. 최대 받을 수 있는 가산점은 5점이다. 연령 항목에서는 총점은 12점으로 늘어나고 만점 기준이 되는 연령은 내려갔다. 과거에는 만 49세까지 만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안 에서는 이 연령을 35세로 낮췄다. 35세보다 나 이가 많을수록 점수도 낮아진다는 얘기다. 한편 새로운 이민제도인 연방숙련직이민 (Federal Skilled Trades)이 도입되며 기존의 캐나다 경험이민(CEC)에 대한 신청자격 기준 이 완화된다. 캐나다 한국인

하며 이민신청을 했던 중국 달리안 거주 자 우안보 키(47)씨는 2010년 5월 ‘ 투자 비지니스 소득 관련 세금 영수증 불충 분’ 을 이유로 오타와 정부로 부터 이민 거부를 당했다. 키씨는 연방 정부의 이민거부 결정에 따라 본인의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 으나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2008년 말 기준 접수됐던 2천460건의 이민신청서류 중 지금까지 50건이 거부 된 것으로 PEI측은 밝혔다. 캐나다 한국인

"토론토 시장 자가운전은 포퓰리즘" 구설 토론토 시장의 자가운전 고집 이 포퓰리즘이라는 구설에 오르 고 있다. 16일 글로브 앤 메일지에 따르 면 평소 예산과 공금 절약을 표방 하며 전용 운전기사도 두지 않겠 다고 해 온 로브 포드 토론토 시 장이 자가운전 중 책을 읽는 모습 이 공개되면서 안전 불감증에 빠 진 처신이 문제가 됐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4일 포드 시장이 토론토 중심가를 운전하 던 중 옆을 지나던 한 시민의 사 진에 찍힌 것으로 불법 시비와 함 께 사고 위험 및 시민 안전을 둘 러싸고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포드 시장은 선거에서 시민의 세금을 절약하겠다는 약속을 주 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 후 이 를 실천하는 자세로 시선을 모았 으나 이번에 지나친 처신이 문제 를 일으킨 것이다. 자가운전을 고집해온 지금까지 그는 시내에서 신호대기 중 휴대 전화를 사용하거나 정차 중 개문 상태의 전차를 지나쳐 무단 주행 하는 등 아슬아슬한 순간을 여러 차례 들켰다. 그때마다 시장에게 운전기사가 필요하다 는 여론이 일었지만 포 드 시장은 한사코 이를 거부했다. 운전 중 독서가 휴대 전화 사용처럼 직접적 불법 행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간단치 않 다. 예산 절감을 앞세운 정치적 처신은 둘째 치고 시장이 위험한 운전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 는 비난이 높다. 급기야 빌 블레어 토론토 경찰 청장이 시장의 운전기사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블레어 청장은 시장 측근들에게 충분한 조언을 했다면서 보좌진 중 누군가가 강 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전용 운전기사를 두는 비 용은 초임 경관이 경호를 겸해 일 할 경우 시간외 수당과 복지 수당 을 제외하고 연 5만9천574 달러 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의회는 포드 시장의 고집을 제치고 운전기사 고용에 드는 비 용을 시 예산으로 증액해 그의 자 가운전을 그만두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별도의 인력 증 원이 문제가 된다면 기존 보좌진 가운데 한 사람을 운전기사로 함 께 운용하는 방안까지 제안하고 있다. 글로브지는 사설에서 포드 시 장이 포퓰리즘에 빠져 있다고 비 판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2. Aug 24(Fri)

하퍼 캐나다 총리, 북극 지역 연례 순방 20~24일...북극 주권 과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0일 극지방 중시 정책과 북극 주권을 과시하기 위한 연례 북지(北地) 순방에 나선다.

관할 계획이다. 하퍼 총리는 성명에서 "캐나다의 북지는 우리의 유산이자 국가적 정체성이 담긴 지역

24일까지 게속될 이번 북지 순방에서 하퍼

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북지

총리는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붓 준주와 매

가 강력한 주권국가 영토로서 번영할 수 있도

니토바 주 북부 지역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을

록 현지 주민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

격려하고 정부의 북지 관리 의지를 설명할 예

다.

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지난 2007년 마련된 북지 정책에 따르면

하퍼 정부는 지난 2006년 집권 이래 매년

캐나다 정부는 ▲주권 ▲경제 및 사회 개발

여름 총리의 북지 순방을 정례화해 왔으며,

▲환경 보존 ▲행정지배 등 4개 분야를 중심

이번 순방은 7번째다.

으로 적극적 북지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하퍼 총리는 이번 순방 기간 북극 지역에

연합뉴스

서 열리는 연례 군사 훈련 '나누크 작전'도 참

학생 신용카드‘분수에 맞게’ 캐쉬백과 할인, 리워드 포인트가 유용한 카드를 선택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금융기관들이 학생 들을 고객으로 모시기 위한 학생용 신용카드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있다. 학생들은 일정 한 소득원을 가지고 있지않아 카드발급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홀수의 감정

서안나 홀수는 왜 왼쪽을 향하고 있는 걸까요 왼쪽은 외로움의 기원입니다. 홀수들의 감정은 왼쪽에서 시작됩니다. 숫자를 처음 만든 아라비아 사내, 1이라 쓰 고 앞발을 핥는 낙타의 혀처럼 순해졌을 겁 니다 7처럼 닫히지 읺는 고백이었을 겁니다 모래로 가득 찬 몸을 사막쪽으로 기울였을 것입니다 사막을 건너 사막의 왼쪽에 닿은 1人이었을 겁니다.

따라서 학생용 신용카드는 선택을 잘하고 능력 범위내에서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면 유 용할수 있지만 이점을 간과하면 당사자는 물 론 부모까지 낭패를 보기 십상. 신용카드는 실용적이고 유용하며, 학생들 이 책임있는 경제활동을 하며 자신의 크레딧 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녀의 학생 신

쉬백1% (연 3천불 구매시 첫해 50불, 다음해

용카드 개설에 보증 싸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부터 40불 캐쉬백). 연체료 18.99%

받고 고민하는 부모들은 자녀와 충분히 의논 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신용카드 한도를 낮게 책정하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학생용 신용카드 중 연회비 없고 카드사용시 캐쉬백과 할인 서비

♦ RBC Cash Back MasterCard: 연회비

당신과 내가 웃다가 쓸쓸해지는 이유는 사 막처럼 1로 남는 홀수의 감정 때문입니다. 1은 내성적이고 5마리의 사막 여우는 여전 히 소심합니다. 나는 1에서 빠져나가려 망을 더듬는 1의 감 정입니다. 3처럼 뼈가 열리는 중입니다.

19불. 캐쉬백 1%(연 3천불 구매시 11불 캐쉬 백). 연회비를 내지 않으려면 연간 천 9백불 을 구매해야 함. 연체료 19.99%

스가 제공되며 리워드 포인트가 유용한 카드 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학생들은

♦ Scotia L’earn: 연회비 없음. 캐쉬백 최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 자동차를 구입한다

대1% (첫 5백불 구매시 0.25%, 다음 5백불

거나 불필요한 낭비를 한다는 것은 ‘ 능력 밖

구매시 0.5%, 천불 초과 금액 1% 적용하여

의 일’ 이기 때문에 학생 분수에 맞추어 세심

연 3천불 구매시 23불 75센트 캐쉬백). 연체

하게 카드사별 조건을 따져보아야 한다.

료 18.59%

시중은행들이 제시하는 학생용 신용카드 세부 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TD Rebate Rewards Visa: 연회비 없 음.캐쉬백0.5% (연 3천불 구매시 15불 캐쉬

♦ BMO SPC Cashback MasterCard: 연

백). 연체료 19.99%.

회비 없음.캐쉬백0.5% (연 3천불 구매시 15 불 캐쉬백). 구매시 15% 할인. 연체료

♦ CIBC Classic Visa: 연회비 없음.캐쉬

19.5%. 이자율이 낮은 카드는 45불 연회비와

백 없는 대신 최소 소득증명을 요구하지 않아

잔액유지 조건이 있음.

학생들이 쉽게 가입 가능. 연체료 19.99%

♦ MBNA Studentawards: 연회비 없음.캐

캐나다 한국인

이제 시인은 숫자에까지 성격을 부여하면서 神 비슷해져 가나보다. 우리도 숫자를 놓고 시인의 마음을 흉내내어 본다면 1은 홀로 위태롭고 3은 부푼 가슴이고 8은 표주박의 비밀이라고… 이래 서 할 수 없이 홀수는 왼쪽을 향한다거나 3이 열 린 갈비뼈라고 한다고 해서 펄쩍 뛰어 일어날 일 은 절대로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 시 는 쓸쓸한 표정을 지울 수 없다. 서안나 시인은 1990년‘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골프 / 캐나다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늦여름은 가고 있는데…

여름, 여름, 여름이 조금씩 지나가고 있다. 뜨겁게 작렬하던 태양열 아래서 비 지땀을 흘리면서 골프채를 휘두르던 골 퍼들도 조금은 지칠 듯한 무더위 속의 여 름을 아쉬워하며 이 계절을 보내고 있다. 입추가 8월 7일이었으니 벌써 가을이 오 고 있는 것을 알린 지 열흘이나 지나가고 있는 것은 잠 못 이루며 뒤척이는 밤공기 속에 들려오는 돌섶 밑에서 지치도록 울 어대는 때 이른 귀뚜라미소리와 성충으 로 일주일도 살지 못함을 아쉬워서 울어 대는 한낮의 매미소리가 여름이 가고 초 가을이 옴을 낮과 밤의 첨병처럼 우리들 곁에 다가와 있다. 뉴스로 듣기만 하던 30이상 거의 40도 근처까지 육박하는 고 국의 날씨와 열대야 같은 후덥지근한 이 곳 날씨는 아닐지라도 유난히도 길고 지 루하게 더웠던 금년 여름은 국지성 호우 가 빈번했기에 같은 지역 내에서도 소나

기가 오는 골프장이 있는가 하면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인 골프장도 있었던 그런 날씨였으며 요즘도 별안간 시커먼 구름이 몰려와서 커다란 빗방울의 장대 같은 빗줄기를 뿌리는 예전같지 않은 캐 나다 날씨지만 그래도 푸르름이 가슴 깊 이 남아 있는 여름의 연장선상에 서있는 8월이다. 지난주에는 가까운 친지와 골프라운 딩을 하면서 초가을을 마중 나온 골프장 작은 호숫가의 들꽃 위를 맴도는 빨간 고 추잠자리가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듯이 기똥차게 좋은 날씨이면서도 약간은 무 더운 날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웬만큼 더워도 뱃살 나오지 말라고 페어웨이를 걸으면서 다음 샷 구상을 하며 타이밍 때 문에 윙윙 서둘러서 볼 앞에 가서 칠 수 밖에 없는 전동차를 타는 것은 날씨가 극 한상황의 악조건이 아니면 아예 탈 생각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의

카니 총재는 "이를 두고 일부에서

마크 카니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캐

는 지속적인 캐나다 달러화 강세 탓

나다 수출 부진이 전적으로 캐나다

으로 돌리기도 한다"며 "부분적으로

달러화 강세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

맞기도 하지만 결코 가장 중요한 원

다.

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카니 총재는 이날 토론토에서 캐나

그는 "수출 부진 원인으로 환율 요

다자동차노조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

인은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히

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

고 미국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했다.

수출 구조 탈피와 경쟁력 강화를 위

카니 총재는 캐나다 달러화 강세로

하는데 첫 번째는 골프를 치고 집에 오는 길은 뻥 뚫리고 반대편 길은 꽉 막혀서 갈 때가 기분이 짱이라고 하며, 두 번째 는 골프를 마-악 끝낸 후 골프채를 실은 후 바로 비가 올 때(바로 지난주 같은) 기 분 좋으며, 골프를 끝내고 신호 대기 중 에 나 몰라 내기 골프를 친 후, 딴 돈 세 어보며 나 홀로 미소 질 때가 기분이 좋 은 골퍼의 3가지라고한다. 어떻든 벌써 부터 높아지는 하늘과 산들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이지만 아직은 짙은 푸르 름의 여름이 남아있는 이때에 바다와 산 이 있는 곳으로 떠나든가 또는 거리감이 있으면 가까운 호숫가나 강가로 조금은 사그라지는 더위를 식히는 여행이라도 간본다면 어떨까요.. 계획 없이 1박2일 을 훌쩍 발길 닿는 대로 그냥 떠나보는 것도 괜찮은데…….

캐나다 대학생들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졸업 후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걱정거리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CBC방송에 따르면 몬트리올 은 행의 최근 조사 결과 캐나다 대학생들의 27%가 졸업 후 학자금 대출 갚는 일을 가 장 큰 부담으로 여겨 취업 걱정 22%, 성 적 관리 20% 등의 응답을 앞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대학생의 58%는 졸업 후 2 만 달러 가량의 대출금 부담을 안게 될 것 으로 예상했으며, 4만 달러 이상의 학자금

빚을 지게 될 것이라는 응답도 21%에 달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생 1 명의 연간 평균 학비는 등록금, 교자재 및 주거비 등을 합해 1만4천500달러로 4년 제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6만 달러의 학비 가 든다. 조사에서 재학생의 37%가 학비 조달을 큰 부담으로 느낀다고 밝힌 데 비해 학비 조달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응답은 27% 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 다.

있다며 통화정책의 조정을 요구한 노

그는 "우리는 미국에 지나치게 의

조 측에 수출 부진을 타개하려면 시

존하는 반면 신흥시장은 소홀히 하고

장 다변화 등의 더 큰 도전을 극복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 자동차 수출 실적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중국이나 인도 등 급속히 성 장하는 신흥 시장으로 판매되는 캐나 다산 자동차가 9%에 불과해 G20(주 요20개국) 국가 중 꼴찌에서 두번째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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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않는다. 걸으면서 플레이 하기에 햇빛 에 타지 말라고 바른 선블럭과 같이 흘러 내리는 땀이 눈마저 쉽게 뜨지 못하게 하 여 샷을 하는지 퍼팅을 하는지 모르는 중 에 어느덧 마지막 홀 티샷을 하려고 하니 어느새 몰려왔는지 시커먼 구름에 마른 번개가 번쩍이기에 ‘ 한바탕 쏟아지려나 보다.’ 하며 조마조마하던 중에 18번홀 마지막 퍼팅을 끝낸 후 한숨 돌리며 부리 나케 골프채를 차 트렁크에 싣는 순간 후 두둑 떨어지기 시작한 장대비가 광풍을 동반하며 쏟아 붓는 순간 5분만 늦었어 도 홀딱 목욕 한번 멋지게 할 뻔했다. 약 30분을 내리 붓는 소낙비는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이기에 오고 가는 차들이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비가 멈추 기를 기다릴 정도로 비가 많이 왔었는데 요즈음 캐나다 날씨의 변한 모습이다. 골 퍼가 기분 좋은 것 중에 3가지가 있다고

캐나다 대학생들, 학자금 빚갚기가 고민

캐나다 중앙銀 총재 "수출 부진은 환율 탓 아니다"

자동차의 대외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2012. Aug 24(Fri)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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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흐투 정착지, 국립공원 지정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노스웨스트 준주(準州)의 사흐투 정 착지 일대 4천850㎢를 새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하퍼 총리는 이날 연례 북지(北地) 순방 중 현지를 방문, 이같이 밝히면서 새 공원 을 '나치초 국립공원'으로 명명했다. 새 공원은 사우스 나하니 강 상류 유역 의 70%를 차지하면서 지난 2009년 지정 된 유콘 준주의 나하니 국립공원과 인접 한 지역으로 평소 물놀이 애호가들과 등 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퍼 총리는 성명에서 "새 국립공원을 지정함으로써 캐나다 북지 주권의 문화적 전통과 한 없이 경이로운 자연을 더욱더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원 지정을 통해 현지 주민 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 이들이 공원의 땅과 수계 보존을 맡으면 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에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담당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지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원주민 지도자들과 광산 및 레저업체, 자연보호 단체 등이 함께 논의에 나서 정부의 국립 공원 지정을 추진해 왔다. 하퍼 총리는 이날 현지 원주민 대표와 정부 간 국립공원 지정 계획에 서명했다 고 총리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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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유나이티드 (~11월30일 출발) $ 764 +tx 대한항공 왕복(~11월30일 출발) $1,230 +tx, 아시아나 왕복(~11월30일 출발) $1,120 +tx 에어캐나다 $840 +tx / 편도 $509+tx (9월4일~30일 출발) 서울출발 왕복 : $1,013 +tx/1년 체류(9월12일~10월10일 출발) $953 +tx/1년 체류 (10월11일~12월14일 출발) 재팬에어 왕복 $765 +tx (9월1일~11월30일 출발)/편도 $670+tx (9월8일~11월27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재팬에어, 에어차이나, 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와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한국 소식

8 / 2012. Aug 24(Fri)

강릉 라파즈한라광산 낙석사고‥2명 실종 강원 강릉의 한 시멘트 공장 채석장에

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착암기 등 장비를

현재까지 강릉 옥계지역에 49.5㎜의 비

서 대규모 낙석사고가 발생해 인부 4명

하청업체 직원 이모씨는 "계단식으로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밤이

가 내린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이 돌덩이 등에 매몰됐다가 2명은 구조

된 채석장 현장에서 바위와 흙이 한꺼번

늦은데다 추가 낙석과 붕괴가 우려돼 작

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됐으나 나머지 2명은 실종됐다.

에 무너져 내렸다. 마치 산이 무너지는

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오후 7시5분께 강원 강릉시 옥

것처럼 굉음이 났다"며 "사고 당시 덤프

계면 자병산 정상 부근 라파즈 한라시멘

2대, 착암기 1대, 굴착기 1대 등에 모두

트 채석장에서 엄청난 양의 낙석이 떨어

4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

져 인부 4명이 매몰됐다.

다.

사고 직후 홍모(58ㆍ강릉시)씨 등 중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인 한 소

기차 운전자 2명은 119구조대 등에 의

방대원은 "너무 많은 양의 낙석이 발생

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최모씨

해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와 김모씨 등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

있으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종잡을 수

고 있다.

없다"며 "중장비 1대는 꽁무니만 보이고

당시 근로자 4명은 채석장에서 중장 비를 이용해 채굴작업 중이었으며, 65t 초대형 덤프트럭(caterpillar)과 포크레 인 등 중장비 여러 대도 함께 매몰된 것

한편 경찰 등은 지난 22일부터 23일

1대는 완전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사고가 난 광산은 지하 갱구가 아니라 계단식 노천 채석장으로 알려졌다.

"막힌 3대 강 흐르게 하자" 해수유통추진協 국회서 발족 둑으로 막힌 낙동강, 금강, 영 산강을 다시 원래대로 흐르게 하 자는 운동이 마침내 국회까지 간 다. 23일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 리는 것이다. 이 날 같은 자리에서 3대 강 해수 유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온 민· 관 조직도 출범한 다. 현 정부의 4대강사업과 달리 생태적 가치를 표방한 운동이라 는 점에서 올해 대선 국면에 주목 된다. 3대강해수유통추진협의회(이 하 협의회)는 오는 23일 오후 3 시 서울 국회 귀빈식당에서 3대 강 하구역의 효율적 관리방안 마 련을 위한 전국 대토론회를 연다 고 22일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협의회 발족식 도 겸한 것이다. 행사는 경과 설 명,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유역별 추진체 회원, 주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 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3대 강을 낀 지역 대학 교수들이 각각 나와 진행한 다. 대전대 허재영 교수는 금강하 구역 개선, 전남대 전승수 교수는

영산강하굿둑 기능 확대, 부산가 톨릭대 김좌관 교수는 낙동강하 구 기수생태계 복원에 대해 발표 한다. 이어 명지대 이창희 교수가 하 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 이다. 이 교수는 그동안 전국 하구 463곳 중 228곳이 막혔다는 사 실을 지적하고 생태적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고 하구를 '이용'만 해왔다며 하구 관리 관련 법 제정 을 주장해 왔다. 협의회 발족은 지난 3월 20일 충남 서천군청에서 첫 준비회의 가 열린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것 이다. 낙동강 권역에서는 지난달 9

일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 의회'라는 이름으로 추진 조직이 꾸려졌고, 같은 날 토론회도 열렸 다. 올 봄부터 낙동강하굿둑 수문 개방에 대한 시민 여론(본보 '낙 동강하굿둑 열자' 시리즈)이 높아 졌다. 이에 부산시도 내년부터 3 년 간 하굿둑 수문 개방 모니터링 을 하겠다고 지난 5월 말 전격 결 정했다. 3대강해수유통추진협의회 이 준경 공동집행위원장은 "현재 4 대강의 문제점은 강이 흐르지 않 는다는 것이다"며 "협의회 출범 은 물 정책이 공급 중심에서 탈피 해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수서발 부산행 KTX 민영화 사실상 중단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수서발 부산행 KTX 민영화와 인천공항 지 분 매각 등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의 주요 과제들이 정치 권 반대 등으로 사실상 중단 됐다. 이와 함께 정책금융공사 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항공 우주산업(KAI)의 매각도 한 진그룹의 단독 입찰 참여로 인한 흥행 실패와 정치권에 서 불거진 특혜시비로 불발 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국회와 정부 각 부 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대통 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반 대에 부딪힌 인천공항 지분 매각을 위한 법 개정안을 이 번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의 한 관 계자는 "인천공항 지분 매각 자체가 쉽지 않게 됐다"며 " 여야가 모두 반대하고 있어 법 개정안을 제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서발 KTX 운영에 대한 민간 참여에 대해서도 내년 초에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 으나 역시 정치권 반대로 연 내 공고를 내기가 쉽지 않다

는 입장이다. 정부는 또 올해 증시 상장 을 목표로 한 산은금융지주 민영화와 관련해 지난 6월 초 국회에 제출한 채권 지급 보증 동의안이 여당의 강한 반대로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지분 매각과 산은금융 증시 상장, 수서발 KTX 운영권 민간 사 업자 선정 등의 과제는 추진 시기가 늦어지거나 정책방 향이 아예 바뀔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다. 인천공항은 법개정, 상장 절차, 신정부 출범 등을 고려할 때 지분 매각과 증시 상장 시기가 무 기한 늦어지거나 정책 자체 가 무산될 가능성도 적지 않 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인천 공항과 산은금융 민영화, KTX 운영권 민간참여 등에 대해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 며 "다음 정부에서 재검토하 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어 정책 자체가 폐기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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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김광오의 한방 컬럼

-머리는 시원하게 가슴은 편안하게 아랫배는 따뜻하게

2012. Aug 24(Fri) /9

445 -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원리 줄기를 타고 위로 움직이면 뇌가 맑아지

수승화강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단 침

에서 강한 곳으로 끌리는 특성을 이용해

고 시원해진다. 화기가 가슴을 타고 아랫

이 고이고 머리가 맑고 시원하며 마음이

기의 흐름을 조화롭게 한다. 3단계는 플

배로 내려가면 장이 따뜻해진다.

편안해진다.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힘이

라시보효과(Placebo effect)라고도 하는

우리 몸에는 따뜻한 불의 에너지인 화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생기며 내장의 기능이 왕성해진다. 피로

‘ 메세지힐링’ 으로 무의식의 세계에서 스

기(火氣)와 차가운 물의 에너지인 수기

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아랫배에

하지 않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

스로 치유하는 효과를 준다.

(水氣)가 함께 흐른다. 몸의 균형이 깨지

화기를 잡아둘 만큼 하단전이 튼튼하지

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 않으며 마음이

지 않고 건강할 때 수기는 위로 올라가

않은 것이다. 이런 경우 머리를 많이 쓰

안정되어 편안해진다.

머리에 머물고 화기는 아래로 내려가 아

게 되면 화기가 뇌로 올라간다. 또 다른

수승화강이 원활한 기능을 돕는 힐링

움직이는 시간이 적기 때문이다. 술과 기

랫배에 머문다. 이러한 기(氣)순환의 원

이유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와 부정적

요법(Healing therapy)이 있다. 이 힐링

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열이 생기고 스트

리를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고 한다.

인 감정들에 시달리면 임맥이 막히고 기

요법은 혈과 경락을 누르고 늘려서 자극

레스로 인해 열은 막히는데 걷기나 운동

현대인들이 수승화강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앉아서 머리는 많이 쓰지만 몸을

수승화강의 원리는 자연과 사람 모두

의 정상적인 흐름이 역전되어 화기가 위

하고 기를 유통시켜 막혀있는 에너지의

량이 적으면 열이 내려오기는커녕 오르

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원리이다. 우리

로 치솟는다. 이런 경우 흔히 발생하는

통로를 열고 상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기만 한다. 힐링요법을 이용해 머리는 시

몸에서 수기는 신장에서 만들어지고 화

질환이 신경계질환이다. 수승화강이 안

하는 방법으로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원하게 하고 가슴은 편안하게 해주고 아

기는 심장에서 만들어진다. 몸 속의 에너

되면 입술이 타고 손발이 차가우며 머리

액션힐링(Action healing)으로 굳거나

랫배는 따뜻하게 하여 건강관리를 잘 하

지순환이 활성화되면 단전은 신장을 뜨

가 아프다. 설사, 변비가 있고 가슴이 두

막힌 경락과 근육을 풀고 열어서 에너지

도록 하자.

겁게 하여 수기를 밀어 올린다. 수기가

근거리며 불안해진다. 목이 뻣뻣해지고

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2단계는 에너

심장을 차갑게 하면 심장에서는 화기가

어깨가 결리며 항상 피곤하고 소화가 안

지힐링(Energy healing)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가 단전으로 내려간다. 수기가 등

된다.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흐르고 약한 곳

독도 결의안 각각 채택, 한·일 갈등 격화 일본이 21일 구상서를 통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 (ICJ)에 제소하자고 우리 측에 제안하자 정부는 "일고의 가 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또 두 나라 정치권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결의안을 각각 채택하는 등 한· 일 갈등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은 이날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각료회의를 연 뒤 오후 늦게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구상서(외교 공한)를 전달했다. 일본이 독도 문제를 ICJ에 회부하자고 우리 정부에 공식 적으로 제안한 것은 1954년과 1962년에 이어 50년 만이다. 구상서에는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과 함께 "독도 가 한· 일 양국간 영유권 분쟁 이 있는 곳이므로 ICJ의 판단 을 받아보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태영 외교통상 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 해 "독도를 ICJ에 회부하자는 제안과 분쟁 해결을 위해 교환 공문에 의한 조정을 하자는 제 안 모두 일고의 가치가 없다" 고 일축했다. 김성환 외교통상

21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 오쓰키 고타로 참사관이 독도 관련 외 교공한을 전달하기 위해 외교통상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부 장관도 국회 외교통상통일 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우 리는 독도가 우리 영토이므로 영토분쟁은 없다는 입장"이라 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조만 간 외교공한을 통해 "일본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 용의 단호한 입장을 일본 정부 에 전달할 방침이다. 일본은 정부 부처별로 동원 가능한 대응책의 실행 여부를 논의 중이다. 여기에는 △한· 일 통화스와프 협정의 손질 △ 한국 국채 매입 계획 철회 △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

출시 한국 지지 거부 등이 거 론된다. 두 나라 정치권도 공방에 가세했다. 일본 집권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에 대한 사죄 요구 등에 대한 국회 비난 결의안 원안을 결정 한데 이어 야권과 협의해 이를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이에 맞서 우리나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영 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을 채택했다. 부산일보

청계재단‘빚 갚는 돈’이 장학금보다 많아 이명박 대통령이 33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청계장학재단이 장학금보다 빚을 갚는 데 더 많 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을 만들 때 이 대통령이 재 단에 부채까지 함께 넘겼기 때문 이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의 ‘ 청계재 단 사업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 해 청계재단의 임대료· 관리비 수입은 13억4974만원으로 이 가 운데 2억7950만원을 대출금 50 억원의 이자비용으로 지출했다. 이는 재단이 지난해 자체 수입으 로 지급한 장학금 2억7865만원 보다 많은 액수다. 청계재단이 지난해 중· 고교 생 408명에게 지급한 장학금 총 액은 총 5억7865만원이었다. 하 지만 이 가운데 3억원은 한국타 이어에서 장학 목적으로 기부한 금액에서 지급된 것이다. 한국타 이어 조현범 사장은 이 대통령의 사위다. 2010년에는 임대료· 관리비 수입 12억1677만원 가운데 2억 6372만원을 이자비용으로 냈다. 장학금은 중· 고교생 447명에게 총 6억1915만원을 지급했다. 이 때도 한국타이어의 기부금 3억원 이 장학금으로 지급됐지만 이자

비용이 재단 자체 지급 장학금액 보다는 많지 않았다. 청계재단에서 이자비용으로 해마다 억대의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2009년 이 대통령이 청계재단에 부동산을 출연하면 서 부채도 함께 넘겼기 때문이다. 재단은 은행에서 50억원을 대 출해 이 대통령의 부채를 청산했 지만 자산을 매각하지는 않고 이 자비용을 계속 물고 있다. 장학재단을 관리· 감독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청계재단에 자 산 일부를 매각해 대출금을 갚으 라고 권고한 바 있다.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은 “청계재단은 매년 11억원 이상 의 수익이 발생할 것을 예상해 그 대부분을 장학사업에 쓰겠다 고 밝혔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재단은 부 동산 처분 등으로 장학사업을 확 대해 본래 약속을 지켜야 한다” 고 밝혔다. 청계재단 관계자는 “이사회에 서 대출금 변제를 위한 자산 매 각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매각 시 기는 부동산 경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0 / 2012. Aug 24(Fri)

종교 칼럼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제 7 장 57: 기독교 교회관 (Christian Doctrine of Church)-교회의 기능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7.5교회의 기능 교회의 기능은 한마디로 말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최종 계명을 가르치고 우 리 모두가 그 계명을 따르는 삶을 살게끔 인도 하는 것이다. 최종 계명은 아가페 사랑이다. 7.5.1)Agape사랑 최종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웃에 원수도 포함 되어 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자손이 된 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핵심이다. “서 기관들 중 하나가 와서 그들이 서로 논의 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께서 그들에 게 잘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 묻기를 ‘ 모 든 계명들 중에서 첫째 계명은 무엇입니 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 첫째는 이것이다. 들어라, 이스라엘아. 주 우리 하나님은 유일하신 주님이시니 네 마음 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 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이것들보다 더 큰 다른 계명은 없다.”(마가복음 12:2831) 이 말씀은 마태복음에서도 볼 수 있 다. “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 예수께서 말씀 하셨다. ‘ 네 마음 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 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이것 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둘째로 그 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 여라. 온 율법과 선지자들이 이 두 계명 에 의존해 있다.”(마태복음 22:36-40)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영생을 얻는다. “마침 어떤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시험하여 말하기를 ‘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예수께서 그 에게 말씀하셨다. ‘ 율법에 무엇이라 기 록되어 있으며 너는 어떻게 읽고 있느 냐?’ 그러자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 랑하고 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 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 하셨다. ’ 네가 옳게 대답하였다. 그 것을 행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누가복음 10:25-27) “너희가 만일 성 경대로 ‘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 하여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 는 것이다.”(야고보서 2:8)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여라 나는 여호와이 다.”(레위기 19:18) “나는 너에게 말한 다.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너희를 박대 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복음 5:44) 사랑의 계명을 실천해야 아버지의 자 녀가 된다. “그리하면 너희가 하늘에 계 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들이 될 것이다. 이는 그분께서는 악한 자와 선한 자 위에 똑같이 자신의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 로운 자와 불의한 자 위에 똑같이 비를 내려주시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45) 그런데 이웃이 누구인가가 문제다. 하 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웃은 인류 모두 다. 특히 인간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다. 한인교회에서 보는 이웃은 자기들 교

회의 구성원이다. 즉 하나님 사랑 안에서 맺어진 형제 자매다. 여기에 문제가 있 다. 예수님께서 이미 사랑하는 사람을 사 랑하는 것은 큰 공로가 아니라 하신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만 사랑한 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 만큼은 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5:46) “또한 너희가 너의 형제들에게만 인사한 다면, 남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이방 인들도 그만큼 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5:47)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는 너희 가운데 있는 본토인 같이 여기며 그를 네 자신같이 사랑하여라. 이는 너희 도 이집트 땅에서 거류민이었기 때문이 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레위 기 19:34) 7.5.2) 이웃 사랑 예수님이 보기에는 이웃 사랑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필요한 따뜻한 도움을 주는 사랑이다.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에서 참다운 이웃 사랑을 행한 사람은 어 려운 처지에 있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관 대한 도움을 제공한 상인이다. 이 비유를 넓게 적용하면 이웃 사랑은 우리 사회에 서 소외된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배고 픈 사람, 목마른 사람, 무자비 하게 억압 받는 사람, 기본 인권을 박탈 당한 세계 어린이들과 여성들 등을 포함 한다. 인류 의 80%가 이러한 처지에 있다. 즉 이웃 사랑은 결국 사회정의를 위한 사랑이며 기도와 투쟁을 의미한다.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다시 보자. “그

러자 그가 자신을 옳게 보려고 예수님께 말하기를’ 그러면 이웃이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말씀 하셨다. ‘ 어 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를 만났는데 그들이 그의 옷 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게 된 것을 버려 두고 가 버렸다. 때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 가다가 그를 보고 피해 지 나가 버렸다.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해 지나가 버 렸다. 한 사마리인이 여행 중에 그가 있 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가까이 다가가서 그의 상처에 올리 브유와 포도주를 붓고 싸맨 뒤에 그를 자 신의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보살펴 주었다. 그 다음날 그가 두 데나 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말 하기를 ‘ 이 사람을 보살펴 주십시오. 당 신이 더 쓴 비용은 제가 돌아올 때에 당 신에게 갚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너는 이들 셋 가운데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 웃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 그가 말하기 를 ‘ 그에게 자비를 베푼 자 입니다’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 하셨다. ‘ 너도 가 서 이와 같이 하여라.” (누가복음 10:29-37)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는 너희 가운데 있는 본토인같이 여 기며 그를 네 자신같이 사랑하여라. 이는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거류민이었기 때 문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레위기 19:34)


한국 소식

2012. Aug 24(Fri) /11

BBK 수사팀 명예훼손 소송 패소 확정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3 일 `BBK 사건'을 수사한 검사 10명이 BBK투자자문 전 대표 김경준씨를 회 유· 협박했다고 보도한 시사인 주진우 기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수사팀 소속 검사 9명이 김씨의 변호인이던 김정술· 홍선식 변호사를 상 대로 낸 소송도 역시 원고 패소로 판결했 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의 수사내 용이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면 그 수사과 정의 적법성과 공정성도 엄정하고 철저 하게 검증돼야 한다"며 "수사과정에 관 한 의혹제기가 공직자의 명예보호라는 이름으로 쉽게 봉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시사인 보도에 관해 "기사를 보도하기 앞서 검찰의 해명을 듣거나 김 경준씨의 변호인에게 확인하지 않는 등 다소 적절치 못한 사정이 있었다"면서도 "기사의 내용이나 표현방식, 공익성, 사 실확인 노력 등을 종합하면 명예훼손의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김정술· 홍선식 변호사에 대해서도 " 정치활동의 일환으로 발언한 점은 다소 적절치 않았지만 역시 한계를 벗어나지 는 않았다"고 판시했다. 시사인은 2007년 12월 김씨의 자필 메모를 근거로 "김경준씨가 조사 과정에 서 수사검사로부터 `이명박 당시 한나

라당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면 구형 량을 3년으로 맞춰주겠다'는 취지의 회 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김 변호사는 비슷한 시기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회유· 협박했다"는 김경준 씨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BBK 특별수사팀 검사들은 시사 인이 김씨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며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냈다. 또 "변호인이 사실과 다른 김씨의 일 방적인 주장을 확인없이 공표해 수사팀 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변호사 2명을 상 대로 별도의 소송을 냈다. BBK 특별수사팀 검사들은 이날 판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원고가 공적 존재

라는 법리에 치중해 피고의 손해배상책 임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자칫 철저한 확 인없이 악의적인 비방으로 타인의 명예 를 훼손해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오 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밝혔다.

성폭행 실패하자 가정집서 살인 난동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역사 흉기 난 동 사건에 이어 수원에서도 한밤중 술에 취한 30대 남자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1 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묻지 마 식' 사건이 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 다. 21일 0시 55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 구 파장동과 정자동 일대에서 강 모(38) 씨가 흉기를 휘둘러 고 모(65) 씨가 사망 하고 유 모(39· 여) 씨 등 4명이 중경상 을 입었다. 강 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범행 15분 만 에 검거됐다. 강 씨는 이날 파장동의 한 술집에 들 어가 업주 유 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가게 문을 잠그고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흉

기로 유 씨의 목 부위를 찔렀다. 강 씨는 유 씨를 찌른 뒤 술집 문을 두드리고 들 어서는 손님 임 모(42)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복부 부위에 상처를 입힌 뒤 도주 했다. 이후 강 씨는 500m 떨어진 정자동으 로 달아나던 중 막다른 길에 들어서자 대 문이 열려 있던 골목 끝 숨진 고 씨의 단 독주택으로 몸을 숨기기 위해 침입했다. 강 씨는 거실에 있던 고 씨가 소리치 자 복부와 가슴부위를 10여 차례 흉기로 찔렀고, 고 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아들(34)과 부인 이 모(60) 씨에게 도 흉기를 휘둘러 팔 주위에 상처를 입혔 다. 방 안에는 고 씨의 딸도 있었지만 다 행히 다치지 않았다.

고 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 다. 나머지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강 씨는 고 씨 집에서 도망쳐 나와 1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첫 범행 후 15분 만에, 신고 접수 후 12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강 씨는 수원남부경찰서에 진행된 1 차 조사에서 "나를 뒤쫓는 사람을 피해 들어간 집에서 맞닥뜨린 남자가 소리를 질러 겁이 나 흉기로 찔렀다"고 범행 동 기를 밝혔다. 술집에서 벌인 범행에 대해 선 "욕구를 참을 수 없어 얼마 전에 갔던 술집에 들어가 여주인을 강간하려고 했

다"고 진술했다. 강 씨는 범행 전날인 20 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지하철 1 호선 성대역 인근 술집에서 소주 4병을 혼자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강 씨는 2005년 다방 여종업원(21)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산교도소에서 7년을 복역하고 지난달 9일 만기 출소했으며, 그동안 막노동을 하며 수원에 있는 법무 부 산하 갱생보호소에서 생활해 온 것으 로 확인됐다. 강 씨는 2010년 개정된 전자발찌법의 소급적용 대상자이지만 검찰 측에서 전 자발찌 착용 명령 청구를 하지 않아 대상 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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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 Aug 24(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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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클래스 - 주요강사진: 송희령, 류소은, 박고은, Said Belkadi, Farnaz Esalati - 개설예정과목: 초등학교 5-6학년 기초반,중고등학교반 (레벨에 따라), TEFaQ 준비반 (수업기간 별도 공지)

수학 클래스 - 주요강사진: 유한욱, 신한슬, 문지선, 이상혁 - 개설예정과목: 초등학교 5-6학년반, 중고등학교반, CEGEP 준비반

Afternoon 클래스 -초중고 교육과정 전과목

- 수업은 그룹 레슨 또는 개인 교습으로 이루어지며 그룹 레슨의 경우 3~8명의 소규모로 운영됩니다. - 영어/불어 신규 학생은 그룹레슨 등록 전에 레벨테스트가 있습니다. (등록비 $15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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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2. Aug 24(Fri)

잇단 '묻지마 칼부림' 전국이 공포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이른바 '묻지 마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유명호텔 인근 제과점 앞에 서 김 모(30) 씨가 자신의 전 직장동료와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중태에 빠지고 3명에게 부 상을 입혔다. 김 씨는 먼저 자신의 전 직장 동료 직 원인 조 모(29· 여) 씨의 복부를 찌른 뒤 직장 상사였던 김 모(33) 씨에게도 흉기 를 휘둘렀다. 조 씨는 과다 출혈로 중태 에 빠졌다. 피의자 김 씨는 새누리당 당 사 주변에 경찰이 포진해 있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꿔 국회대로 방면으로 30여m 를 도망치던 중 일면식도 없는 김 모(31) 씨의 등을 흉기로 찌렀다. 김 씨는 이어 안 모(30· 여) 씨의 팔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다 경찰관이 쏜 테이저 건(전기총) 을 맞고 10여 분 뒤 검거됐다. 서울 여의도서 전 직장동료 등에 흉기 4명 상해 울산서도 슈퍼 여주인 상대 충동 범죄 등 줄이어

22일 저녁 여의도에서 옛 직장동료에 대해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부상을 당한 일명 여의도 칼부림사건에 대해 23일 오전 김기용 경찰청장이 사고현장을 방문하 여 사건설명을 듣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회 사의 전직 팀장인 김 씨는 "재직 당시 실 적 경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동료들이 자신을 험담하는 것에 대한 억울함 때문 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서 울산 중부경찰서는 슈퍼마 켓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 로 이 모(27) 씨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1일 오 후 9시30분께 울산 중구 복산동의 한 슈 퍼마켓에서 계산대 안쪽 의자에 앉아 있 던 여주인 김 모(53)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피해자 김 씨와 함께 있던 남편(55)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 한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는 이 씨를 전기충격기로 검거했다. 이 씨는 경찰에서 "발길이 닿는 대로

헌재 "`시청자에 대한 사과' 명령 위헌"

간 곳이 슈퍼였다. 내가 다른 사람을 찌 르면 그 사람도 나를 찔러 죽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돈이나 물건을 훔치려는 게 아닌 이른바 '묻지 마 범죄'로 추정된다"면서 "전과도 없고 별 다른 범죄 동기도 찾을 수 없다"고 말 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에서는 술을 마 신 강 모(39) 씨가 한 유흥주점에 들어가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길거리 로 나와 흉기를 휘둘러 행인 1명이 숨지 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명 지동에서는 최 모(46· 여) 씨가 길 가던 초등학생 2명을 상대로 공업용 공구를 휘둘러 2주간의 상해를 입혔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유 모(39) 씨가 역사 내에 있던 시민들을 상 대로 흉기를 휘둘러 최 모(27· 여) 씨 등 시민 8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학부모 김 모(37) 씨는 "아무런 관계 도 없는 행인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터지 니 불안감을 더 심하다"며 "아내와 딸에 게 호신장구를 구입하도록 권유할 예정 이다"고 걱정했다. 부산일보

1면에 이어서 이에 따라 2007년 7월 악성댓

어 법익의 균형성 역시 인정되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에 '시청자에 대한

등 다른 제재보다 시청자 권익보호나민주적

글 등에 따른 사회적 폐해 방지

사과'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방송법 조항

여론 형성에 더 기여하거나 재발방지에 효과

를 위해 포털 게시판 등을 중심

헌재는 본인확인제를 규율하

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나왔

적이라고 할 수 없어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도

으로 도입된 인터넷 실명제가 5

고 있는 이 사건의 법령 조항이

다.

어긋난다"면서 "주의ㆍ경고만으로도 공적 책

년여 만에 폐지되게 됐다.

과잉금지원칙에 어긋나 표현의

않는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23일 방통위가 방송사업자 규정 위

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으며 시청자

헌재는 "표현의 자유를 사전

자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언론

반 제재의 하나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할

에 대한 사과를 명령이 아닌 권고 형태로 취할

제한하려면 공익의 효과가 명확

의 자유 등 청구인의 기본권을

수 있도록 한 방송법 100조 1항이 헌법에 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인터넷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배된다며 MBC의 청구로 서울행정법원이 제

다만 김종대 재판관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실명제) 시행 이후 불법 게시물

손모씨 등 청구인들은 본인 확

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위헌)

에서 유래하는 인격권은 자연적 생명체로서

이 의미있게 감소하지 않았고 오

인 과정을 거친 뒤에야 인터넷

대 1(합헌)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개인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기본권인 만큼 법

히려이용자들이 해외사이트로

게시판에 댓글 등을 게시할 수

이에 따라 앞으로 방통위는 방송사업자가

인에는 적용될 수 없다"면서 "심판대상조항이

도피했다는 점, 국내외 사업자

있도록 한 법 조항이 표현의 자

심의규정을 위반하더라도 '시청자에 대한 사

법인의 인격권을 제한하지 않으므로 헌법에

간 역차별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

유 등을 침해한다며 2010년 헌

과'를 명하지 못하고 주의나 경고 등 다른 제

위반된다고 할 수 없다"고 반대의견을 냈다.

등을 고려하면 공익을 달성하고

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재만 취할 수 있다.

방통위는 2008년 12월과 2009년 1월 방영

헌재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 방송에 대한

된 MBC의 '뉴스 후'가 방송법 개정 문제를 다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방송사업자의 사회적

루면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배했다고 판단해

신용이나 명예를 저하시키고 법인격의 자유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처분을 내렸다.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 다.

인터넷 언론사인 '인터넷 미디 어오늘' 역시 방송통신위원회가

헌재는 이어 "자유로운 의사

2010년부터 본인확인조치의무

표현을 위축시키고 주민등록번

대상자로 공시하자 언론의 자유

운 발현을 저해한다"면서 "방송사업자의 인격

이에 MBC는 서울행정법원에 제재조치 처

호가 없는 외국인의 인터넷 게시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심판

권에 대한 제한 정도가 공익에 비해 결코 작다

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판 이용을 어렵게 한다는 점, 게

을 냈다.

고 할 수 없어 법익의 균형성 원칙에 위배된다

직권으로 방송법 100조 1항에 대해 위헌법률

시판 정보의 외부 유출 가능성이

"고 판단했다.

심판을 제청했다.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이

헌재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가 주의ㆍ경고

부산일보

익이 공익보다 작다고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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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2. Aug 24 (Fri) / 15

30 Million Smartphones in Korea: Why the World's Best The rate at which smartphones are being supplied in Korea is almost unparalleled in the world. The competitive edge in technology owned by Korea's cell phone manufacturers, such as Samsung Electronics, LG Electronics, and Pantech, along with fierce marketing have played a huge role in the lightning speed at which smartphones have spread. Samsung's Galaxy series, which has dominated the world's smartphone market along with Apple, is setting the trend, leaving competitors standing behind in Korea as well as overseas. Following Galaxy Note and Galaxy S3, which were sensational hits,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Samsung will attract subscribers with the release of Galaxy Note2, a large screen smartphone, and Galaxy S3LTE, which will provide 4G Long Term Evolution (LTE) voice calls. LG Electronics will also contend with their Optimus LTE2, which pro-

vides 4G LTE voice calls. The aggressive marketing strategies of the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also contributed to the nationwide spread of smartphones. KT ignited the spread of smartphones when they introduced Apple's iPhone to the domestic market in November 2009. As SK Telecom retaliated, the cell phone market soon reorganized into one centered on expensive smartphones from one centered on the feature phone (standard cell phones). LG U+, which had to remain a mere spectator of the competition to attract 3G smartphone subscribers for over a year due to different frequency bands entered the smartphone market at full throttle a year ago. LG U+ has recently pulled up their sleeves in attracting subscribers promoting their LTE services. As the number of smartphone subscribers jumped, LG U+ was able to surpass 10 million subscribers, a

long-cherished goal. Telecommunications firms invested large amounts of money as they competitively installed nationwide LTE networks. LTE can transmit data 5 times faster than 3G. Sometime after next month when Apple releases iPhone5, which will have a frequency band enabling LTE services in Korea, the domestic smartphone market is expected to heat up once again. There is a large possibility that iPhone fanatics, estimated at over 5 million, will purchase iPhone5. When

Apple releases iPhone5, the three domestic manufacturers, Samsung, LG and Pantech, will probably compete to release new phones, signaling the rise of the smartphone Spring and Autumn/Warring States Period (an era when China was divided into smaller nations fighting to gain dominion over all). This kind of trend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spread of smartphones in Korea. The "hurry, hurry" culture of Koreans also contributed to the spread of smartphones. One person from the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Association said, "Koreans prefer faster data transmission and clearer sound quality, and this has pushed manufacturers to produce high performing smartphones. We think this made a big contribution to the spread of smartphones in the domestic market as well as in the international market."

정부, 학생인권조례 막고는 UN엔 조례 자랑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한국인권상황 보고서에 “지방교육청들이 ‘ 학생인권조 례’ 를 제정해 학생들의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는 서울시교육청 이 지난 1월 공포한 ‘ 서울학생인권조례’ 를 무효화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정부가 안으로는 학생인권조례 시행을 막으면서 밖으로는 인권증진 사례로 자 랑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 셈이다. 22일 외교통상부가 이달 초 유엔인권 이사회에 제출한 ‘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 검토를 위한 보고서’ 의 9쪽 ‘ 학생들의 집회· 결사와 표현의 자유’ 항목에는 “학생들의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명확하 게 규정한 법은 없지만 이를 제한하는 법 도 없다. 다수의 지방교육청에서 학생인 권조례를 제정했으며, 해당 조례들은 모 두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 보장을 규정하 고 있다. 어떤 조례는 집회의 자유도 보 장하고 있다”고 돼 있다. 이 보고서는 오는 10월 스위스 제네바 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의 국가별인 권상황 정기검토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 이다. 이 회의는 유엔인권이사회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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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의 인권상황을 검토해 인권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권고하는 모임이다. 해당 국가가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그 나라의 인권상황을 점검한다. 한국 정 부는 2008년 처음으로 보고서를 제출했 다. 당시 한국은 국가보안법 개정과 주요 인권협약 비준, 사형제도 폐지 등 33개 사항에 대한 개정권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 보고서 내용과는 달리 정부 는 학생인권조례를 무효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월26일 서울 시교육청이 공포한 서울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확인 소송을 대법원에 냈다. 교과부 장관은 또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 초· 중· 고교에 발송한 ‘ 학생인권조례 시행 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안내’ 공문에 대 해서도 정지명령을 내렸다. 정부가 학생 인권조례의 시행을 막고 있는 것이다. 2010년 5월 한국을 방문한 프랭크 라 뤼 특별보고관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 고 촉진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한 국은 민주주의를 후퇴시켜서는 안된다” 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국

정부가 이달 초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한국인권상황 보고서 의 일부. 밑줄 친 부분을 보면 지방교육청들이 학생들의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 를 제정했 다 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정부는 서울시교육청이 공포한 학생인권조례의 시행에 반 대해 법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제사회로부터 표현의 자유가 후퇴했다는 지적을 수차례 받은 정부로서는 이번 유 엔인권이사회의 평가 결과가 마지막 시 험대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인권상황을 좋 게 보이기 위해 정부 반대로 효력이 정지 된 학생인권조례 내용을 보고서에 담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박주 민 변호사는 “인권보고서 제출은 국제사 회의 일원으로서 국가가 어떤 의무를 이 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크다”

며 “그러나 정부는 국내 인권단체의 다 양한 비판을 수용하고 이를 반영해 보고 서를 작성해야 함에도 두 차례의 형식적 인 간담회만 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교과부에서 소송을 하는 것과 별개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 된 것은 사실이고, 앞으로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다”며 “학생인권 에 대해 교육기관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측면을 언급한 것이지 사실 왜곡은 아니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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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2. Aug 24(Fri)

인류 최초의 조상 찾았다 인간의 최초 조상은 누굴까. 일단 인 류의 역사가 시작된 곳은 아프리카라는 이론이 가장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 최초 조상이 정작 누구냐 는 '뿌리'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국제저널에 발표된 논문 이 인류의 최초 조상을 밝혀내 고고학계 가 흥분에 빠졌다. 케냐 나이로비 투르카 나유역 연구소의 미브 리키 교수와 루이 즈 리키 박사 공동연구팀은 케냐 고대 인 류 유적지 쿠비 포라(Koobi Fora)에서 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화석을 발견 했다. 연구팀은 지난 8일 세계 유명 저널 '네이처(Nature)' 표지논문에서 화석 발 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2007년과 2009 년에 쿠비 포라에서 고대 인류의 아래턱 등 얼굴뼈(화석 번호 KNM-ER 60000, KNM-ER 62000 등)를 발굴했는데, 이 를 분석해보니 인류의 조상이었던 호모 루돌펜시스와 같은 종이라는 사실을 확 인했다"고 밝혔다. ■ 인류 기원 마지막 퍼즐 찾다 고대 인류는 약 200만년 전 아프리카 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발굴 된 가장 최초의 조상은 '호모 하빌리스' 로 여겨졌다. 그러나 근거가 약했다. 1986년 호모 하빌리스의 키가 1m에 불 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인

류의 조상 문제는 미궁에 빠졌다. 충북대 인류학과 박선주 교수는 "호모 하빌리스는 키가 1m로 작은데, 이후 20 만년 뒤 등장했다고 여겨지는 호모 에르 가스터의 키는 1m70에 육박한다"며 "20 만년 만에 키가 이렇게 클 수 없어 하빌 리스는 인류의 직접 조상이 아니라는 반 대의견이 거셌다"고 설명했다. 호모 하빌리스에서 호모 에르가스터 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다른 종이 호모 에르가스터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던 중 1972년 호모 루돌펜시스라는 새로운 종이 발굴됐다. 리처드 리키 박사가 쿠비 포라 근처에서 호모 루돌펜시스로 여겨지는 화석을 발 견한 것이다. 후대에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 호모 에 렉투스보다 두개골 크기가 훨씬 컸고 생 김새가 인간과 비슷해서 인류 조상일 것 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반대가 거셌다. 화석이 단 한 개뿐이 어서 하나의 종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 는 비판이었다. 그러나 약 40년이 지나 미브 리키 교 수 연구팀이 리처드 리키 박사가 발굴한 화석과 동일한 종의 화석을 한 개 더 발 견하면서 논쟁은 종지부를 찍었다. 화석 이 두 개가 됐기 때문이다. 미브 리키 교수는 저널 네이처와의 인 터뷰에서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1972년 발굴된 호모 루돌펜시스와 같은

화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우리 는 드디어 답을 얻었다(At last we have some answers)"고 밝혔다. 1972년 화석 이 발견된 곳에서 겨우 10㎞ 떨어진 곳 에서였다. 이를 통해 호모 에르가스터로 진화한 것은 호모 루돌펜시스라는 이론 이 지배이론으로 자리잡았다. 인류의 새 로운 조상은 호모 루돌펜시스가 됐다.

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비 포라 지역은 호모 에렉투 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루돌펜시스 등 고대 인류 화석이 다수 발견된 보물 같은 곳이다. 이번 미브 리키 교수 연구팀도 쿠비 포라 지역에서 두 번째 호모 루돌펜 시스 화석을 발견했다.

■ 복수종이론 정설로 자리 잡을 듯 그동안 인류가 호모 하빌리스에서 직 립원인인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현생인 류인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는 단선 진화론이 주류였다. 단선진화론은 한 가지 종이 없어지면 다른 종이 생겨나 그 역사를 이어왔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번 발견으로 과학자들은 인 류의 조상 중 여러 종류가 동일 시기에 동일 지역에서 함께 살았다는 복수종이 론을 지지하게 됐다. 실제 이번 연구결과 약 200만년 전 호 모 하빌리스,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 르가스터 3종류가 현재의 케냐 지역에서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세 종류 가운데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가장 잘 적 응한 한 종이 살아남아 인류 역사를 이었 을 것이다. 박 교수는 "인류도 3가지 종 이 동일 지역에 거주하면서 공존· 경 쟁· 자연선택됐다는 복수종이론이 정설

세계 식량위기 오나,‘나비효과’와 빈국 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 미국은 50여

등해 2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

민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년 만의 가뭄으로 흉작이 예상되는 데도

에서 12월 인도분이 부셸(27.2㎏)당

20년 전까지 식량자급이 이뤄진 남미

느긋하지만 그 영향을 직접 받는 빈국들

8.38달러를 나타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곡창지역인 러

엔 비상이 걸렸다.

르티야 가격에 항의해 2007년 폭동이 발 생하기도 했다.

의 과테말라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전 세계 약

(FTA)에 따른 관세철폐와 농업투자 감소

10억 인구는 이미 먹고살기 어려울 정도

전 세계 옥수수의 40%를 생산하는 미

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도 가뭄

로 현재 밀 소비량 전체와 옥수수· 쌀·

로 가난하다”면서 “이번 식량가격 급등

국은 1995년 이래 최악의 소출을 기록할

탓에 밀 소출이 22% 감소해 곡물 수급

콩 상당량을 미국에서 수입한다. 가계지

으로 수백만명이 추가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옥수수 재배지는

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 중 식료품 비중이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20일 우려했다. 옥스팜은 특히

이번 가뭄으로 경작지 약 90%가 타격을

이 같은 옥수수와 밀 소출 감소는 이

상황에서 식량가격이 폭등한다면 대부분

“지난 30년 가까이 당연시돼온 저가식량

입었다. 하지만 농가 수익에는 큰 변화가

를 주식으로 삼는 저개발국가와 빈곤층

국민은 최소한의 필수영양섭취조차 하기

시대는 막을 내렸다”면서 “국제 옥수수

없다. 미 정부의 지원하에 부담비용 중

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곡물가

어려워진다.

재고량이 6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40%만 내면 되는 곡물보험에 대부분 가

상승은 빈국에 식량구호를 해온 국제단

미국산 옥수수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

입해 손실을 보전받기 때문이다.

체들의 지원 규모를 줄이는 부작용도 낳

도 옥수수로 만든 주식인 토르티야 가격

는다.

이 2007년 대비 올해 6월 현재 52% 치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정부와 보험회

점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곡물 파동에 따른 식량난은 각국 정치 에도 영향에 미칠 수 있다.

사가 약 200억달러를 농가에 지원할 것

전체 밀소비량의 90%를 수입에 의존

솟았다. 게다가 올해 가뭄으로 경작지

2011년 아랍 민주화 시위가 식량가격

으로 최근 예상했다. 생산 곡물은 오른

하는 중동의 빈국 예멘은 전체 인구 절반

40%가 타격을 입고 자체 공급량도 줄어

상승에 따른 불만에서 비롯됐다는 분석

값에 판매해 농가의 손해를 상쇄한다. 옥

이 하루 2달러(약 2200원) 미만 소득에

곡물가 충격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도 있다.

수수 가격은 지난 6월 이래 40% 이상 폭

의존하고 있다. 식량가격 폭등은 예멘 국

멕시코에서는 2년 사이 25% 오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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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2. Aug 24(Fri) /17

반기문 총장, 29일 이란 비동맹 정상회의 참석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과 이스

이어 "반 총장은 이번 방문 기간에 지

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

라엘의 만류에도 오는 29∼31일 이란에

역의 안정과 이란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

정에서 하나의 당사국이 돼야 하는 만큼

이란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현

서 열리는 제16차 비동맹운동(NAM) 정

협력과 진전이 시급한 사안들에 대한 국

반 총장이 시리아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재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으며 민간

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유엔 대변인

제사회의 우려와 기대를 이란 정부에 명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할 것"이라며

인에 대한 유혈진압을 멈추지 않는 시리

실은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반 총장

확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이들 사안에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아 정부군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의

은 이번 회의가 개최국인 이란을 포함한

는 (이란의) 핵개발 의혹과 테러리즘, 인

우려가 더욱 분명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

혹도 받고 있다.

참가국 정상 및 정부와 지속가능 개발에

권침해, 시리아 위기사태 등이 포함된다"

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관한 '리우+20' 정상회의의 후속조치,

고 덧붙였다.

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집트, 쿠바, 인도 등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30여개의 비동맹국 정상들이 참석하며

군축, 분쟁 예방, 전환기를 맞은 국가들

반 총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대 의

는 지난 10일 반 총장과 전화 통화에서 "

반 총장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

에 대한 지원 등 세계적 핵심 의제들의

사에도 이번 회의에 참석키로 한 것은 유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끔찍한 실수

통령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결책을 논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

엔의 수장으로서 회피할 명분이 약한데

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빅토리아 눌

한편 이란 인터넷매체 '타브나크'가 전

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 국제사회의 우려를 직접 전달할 좋은

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회의장소가

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기회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적절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

성명은 "반 총장은 유엔 수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안보 문제들의 평화적인 해

유엔의 역대 수장들은 3년마다 열리

하지만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모함

결을 위해 모든 비동맹 회원국들과 외교

는 비동맹 회의에 관례적으로 참석했고

반 총장이 정상회의 참석을 강행키로 하

마드 레자 포르카니 비동맹회의 대변인

적인 교류를 확대해야 하는 유엔의 책무

반 총장도 지난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자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반 총장이 이

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

15차 비동맹 회의에 참여했다.

란 측에 그들이 이행해야할 국제사회의

다.

마틴 네시르키 대변인은 "이란도 시리

책무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길 희망한다"

"위안부 연행증거 내놔라" 일본 오사카 시장 망언 '차기 일본 총리감'으로 거론될 정도로 인기를 끄는 하시모토 도루(43) 오사카 시 장이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부정 하는 발언을 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 은 이날 오사카 시청에서 일본 취재진에게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 협박을 당해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며 "있다면 한국이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위안부 제 도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제도일지도 모른다"라며 "한국 측의 주장을 전부 부정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美 '재정 절벽' 미해결 땐 내년 심각한 경제침체 초래"

독도 방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종 군 위안부(일본군 위안부)라는 문제가 뿌리 에 있다"고 대답한 뒤 이같이 발언했다. 하시모토 시장의 이날 발언은 '고노 담화 '의 의미를 축소하길 원하는 일본 우익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한 담화에서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 으로 설치됐고, 일본군이 위안소의 설치· 관리와 위안부의 이송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위안부의 모집은 감언이나 강압 등 본인들의 의사에 반한 경우가 많았고, 관헌 등이 직접 가담한 적도 있었다"고 발 표했다. 연합뉴스

미국이 '재정 절벽'을 해결하지 못하면 내년에 심각한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 의회 예산국(CBO)이 22 일 경고했다. 초당적 기구인 CBO 의 더그 엘멘도르프 국 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 공화당이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해 내년에 대대적인

희박한 것으로 전망해왔다. 또 선거

감세가 만료되고 재정이 자동 삭감되

후의 '레임덕' 기간에 절충될 가능성

면 그간 우려해온 것 보다 더 심각한

도 희박하다는 관측이 중론이다.

충격이 미국 경제에 가해질 것"이라 고 강조했다.

美 뇌염 모기 극성 올해 41명 사망 미국에서 최근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모 기로 감염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피 해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 상이 걸렸다.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 여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인 한 사망자가 최소 41명에 달했으며 지금까 지 확인된 환자 수만 1천1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9년 미국 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최악의 수준 이다.

연합뉴스

엘멘도르프는 재정 절벽이 이미

1937년 우간다에서 처음 발견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의 피를 빨아 들인 모기에 의해 사람에게 옮겨진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진과 두통 등의 증세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 고열 과 실명, 신체 마비로 이어지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 면역체계가 약한 감염자는 뇌염 이나 수막염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연합뉴스

그러나 백악관과 공화당은 그간 해온 것처럼 또다시 서로에게 책임을 넘겼다.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음을 상기시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 진영 대

키면서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약

변인은 "CBO 경고는 버락 오바마 행

20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사라질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용이 미국 경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에 얼마나 해를 끼쳤는지를 거듭

의회가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회계연도(내년 10월 시작)부터

반면 백악관 대변인실은 "공화당

5천억 달러의 감세가 만료되고 국방

이 부자의 절세를 위해 중산층을 볼

과 비국방 부문에서 각각 6천억 달러

모로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

가 자동 감축되도록 민주· 공화당이

다.

앞서 잠정 합의했다.

연합뉴스

관측통들은 그러나 오는 11월의 대선 전까지는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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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2. Aug 24(Fri)

“성폭행으론 임신 안돼”발언에 미 공화 수세 몰려

아킨, 사과했지만 당 사퇴 요구 묵살 '예외없는 낙태반대' 강령 상황 악화

'성폭행으로 임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성폭행 피해자에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예외를 언급하지

는 미국 공화당 토드 아킨 하원의원의 발

대한 낙태 허용에 여전히 반대한다는 뜻

않아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이전

언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을 굽히지 않았다.

강령과 똑같은 것이지만, 아킨 의원의 발

아킨 의원은 공화당 지도부의 사퇴 압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전날까지만

언이 파문을 일으키는 상황인 만큼 전당

박에도 21일 미주리주 상원의원 후보를

해도 비난 성명에 그쳤던 밋 롬니 공화당

대회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미국 언론

사퇴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대선 후보는 21일 아킨 의원에게 11월

들은 분석하고 있다. 갤럽 조사에 따르

자진 사퇴 마감 시한을 넘김에 따라, 그

총선 출마 포기를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면, 미국인의 4분의 3은 성폭행 피해자

가 사퇴를 하려면 법원의 판결을 거쳐야

또 미주리 출신 전 상원의원 4명과 미치

에 대한 낙태 허용을 지지하고 있고, 공

한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아킨 의원 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콘 코닌 전국공화

화당 안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

리와 낙태 이슈의 진흙탕 속에 상당기간

당상원위원회 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 인

뉴욕타임스>는 "아킨 의원 문제가 공화

빠질 수밖에 없게 됐다.

사들도 사퇴 요구 대열에 합류했다.

당의 상원 장악을 어렵게 하고 당내 분열

아킨 의원은 이날 동영상 광고에서 "

여기에다 공화당정강위원회가 21일

성폭력은 사악한 행동이다. 나는 잘못된

다음주 전당대회 때 발표할 정강에 낙태

방식으로 잘못된 용어를 사용했고, 그에

반대 강령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애플, 美 증시 사상 최고 시가총액 애플이 미국 증시 사상 최고 시가총액 기업의 자리에 올랐 다.

쳤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다음달 중순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

애플은 20일 뉴욕증시에서

아이폰 5'와 '아이패드 미니' 등

장중 한때 사상 처음 주당 660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6천

있어 애플의 주가도 당분간 상

230억 달러(707조 원)를 기록

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했다.

이 나오고 있다.

이는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

전문가들은 종전 제품보다

이었던 1999년 12월30일 마이

가격이 싼 아이패드 미니가 출

크로소프트(MS)가 세웠던 종전

시되면 애플의 태블릿 PC 판매

의 최고 시가 총액 6천206억달

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러를 뛰어넘는 새 기록이다.

으며 애플이 TV도 판매할 것으

이날 애플의 주식은 지난주 종가보다 17.04달러(2.63%) 오른 665.15달러에 거래를 마

로 관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이 공화당 안에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부동산 취득 북미에 몰려 한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이 캐나다와 미국에 몰리고 있다. 취득 목적도 그동안은 투자용이 대 부분이었으나 올해 2분기는 주거용이 더 많았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 자의 해외부동산 취득실적은 송금액 기준으로 537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5000 만달러)에 비해 7%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하지 만 국외 부동산 취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 게 위축된 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억7400만달러에서 2008년 4억3800만달러, 2009년 2억100만달러, 2010년 2억5100만 달러, 2011년 2억5300만 달 러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구입한 경우가 9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도가 2790만달러로 52%를 기록, 지난 2007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투자용도를

앞질렀다. 지난 1분기 투자목적 비중이 77.6%를 차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역별 취득비중은 북미지역이 89.9%를 차지 하며 1분기 64.4%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미국 이 4320만달러 로 80.4%로 가 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캐나 다 9.5%(510만 달러) 순이었다. 이에 반해 아시 아 지역 취득비 중은 1분기 20%에서 2분기 6.1%로 급락했 다.


연예 소식

2012. Aug 24(Fri) /19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인기 비결? 90년대 향수 자극 "그거 안 봐요? 요즘 그 드라마가 '갑'

들이 동창회에 모이면서 1997년 추억 속

이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부산 사

어릴 때부터 연세가 많은 어르신과 함께

인데!" "예전 생각 많이 나던데요.완전히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로 돌아간다. 그렇

투리를 써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살다 보니 요즘 젊은 부산 사람보다 더

공감할걸요!" "진짜 웃겨요!" 방송가를

게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몇몇 배우들의 어색한 사투리가 드라마

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쓴다. 그게 드라마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먼저 대박이 터졌

자칫 20~30대만 공감할 것 같은 이

몰입을 방해하며 뭇매를 맞기도 했다. 세

에서 구수한 연기로 표현된다"고 칭찬했

다. 1, 2회를 안 봤더니 대화가 통하지

드라마가 뜻밖에 10대부터 50대까지 전

편의 부산 드라마 중 가장 자연스럽다는

다.

않을 정도였다. 시청자들도 빠르게 반응

연령대에 고루 지지를 받으며 인기 드라

평을 받는 것이 '응답하라 1997'이다.

하기 시작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마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가 뭘

더하더니 5주 연속 케이블채널 시청률 1

까?

위는 물론이고 인터넷 내려받기 순위 상

은지는 "사실 연기 도전은 생각도 못했

사실 '응답하라 1997'은 부산을 배경

다. 노래 한 분야만 생각하고 다른 멤버들

으로 한 드라마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촬

이 연기 연습을 병행할 때도 나는 노

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한

래 연습만 했다. 드라마 제작진이 평

5주 연속 케이블채널 1위 '대박'

계에도 제작진은 부산의 사투리와 부산

소 너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는

인터넷 내려받기 상위권

의 정서를 완벽하게 재연해 부산 사람들

말에 용기를 얻어 도전할 수 있었다.

부산 사투리· 정서 완벽 재연도

도 인정하는 '부산 드라마'를 만들어 냈

드라마에서 보이는 모습 중 많은 부분

다. 이 같은 성공의 뒤에는 실제로 경남

이 실제 내 모습이다"고 했다.

10대에겐 인피니트의 호야, 에이핑크

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작가의 경험과 철

정은지 외에도 인피니트의 호야, 이시

정은지 등 아이돌그룹 멤버가 주인공으

저하게 부산, 경상도 출신 배우들을 섭외

언 역시 부산 출신이며, 서인국도 울산

로 나오며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또 주

하며 1년간 이 드라마를 준비한 제작진

출신으로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를 사실

인공 시원(정은지 분)이 H.O.T의 토니

의 노력이 숨어 있다.

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인국은 이 드라

오빠에게 빠져 사는 모습이나, 그 때문에

마를 통해 '서인국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아빠와 싸우는 장면에서 "완전 내 이야

얻을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인터넷에

기 같다"며 공감을 보내고 있다. 20, 30

는 '서인국 때문에 사투리 쓰는 남자가

대는 실제 H.O.T와 젝스키스에 열광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말이 돌고 있다.

던 세대이기 때문에 "과거 내 모습을 본

21일까지 10회가 방송된 '응답하라

다"며 추억을 꺼내고 있다. 자신이 좋아

1997'은 2012년 현재, 임신한 정은지의

위권을 달리며 이 드라마를 찾는 사람들

하는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녹화하고 브

남편이 누구인지를 두고 궁금증이 일고

의 열기가 대단하다. tvN 화요 드라마 '

로마이드를 모으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

있다. 형제로 등장하는 서인국과 송종호

응답하라 1997'이 그 주인공이다. 만화

폭풍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가 정은지를 동시에 좋아했다는 사실이

제목은 같은 이 드라마가 뜨거운 복고 붐

밝혀졌고, 정은지가 서인국의 마음을 모 ■ 차진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연기 통

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했다!

른 채 송종호와 사귀기로 결정하는 장면 첫 연기 도전임에도 뛰어난 집중력으

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2012년 현재 대

요즘 방송가의 주요 화두는 '부산 사

로 '연기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여자

통령 후보가 된 송종호와 판사가 된 서인

투리 연기'이다. 부산을 배경으로 부산에

주인공 은지는 부산서 태어나 자랐다. 아

국 중 정은지는 남편으로 누구를 선택했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서 100% 촬영되는 드라마 두 편이 지상

이돌 그룹 '에이 핑크'로 활동할 때는 고

는지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tvN에서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7'은

파에서 방송 중이고, '응답하라 1997' 역

쳐지지 않는 부산 사투리 때문에 마음고

1990년대 중반 부산을 배경으로 남녀 고

시 부산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다 보

생을 했단다. 그렇게 은지를 괴롭혔던

등학생 6명의 이야기를 그린 복고 드라

니 안방극장에서 '센 부산 사투리'가 관

부산 사투리가 결국 은지를 돋보이게 하

마이다. 2012년 서른세 살이 된 주인공

심을 끌고 있다.

는 매력으로 작용했다. 제작진은 "은지가

■ 추억, 향수, 복고…전 국민 추억 자 극제로 자리매김하다!

부산일보

김태희 이완 어린 시절 "어쩜 이렇게 예쁠까" 어릴 때부터 연예인 포스 대한민국 대표 얼짱 남매, 배우 김태희와 이완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불 러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김태희 이완 어린 시절'이라는 제목 의 사진은 지난 2011년 4월 방송된 MBC 스페셜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태희의 재 발견'을 캡처한 것이다. 김태희는 어린 나이에도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로 범상치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이완 역시 통통한 볼살을 가진 아주 귀여운 남자 아이다. 김태희 이완 어린 시절 사진에 네티즌들은 "헐, 김태희 어릴 때도 진짜 예뻤네" "톱스 타 조짐은 어렸을 때부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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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20/ 2012. Aug 24(Fri)

NDG 사람들

#16 성당 앞 사람들 4화 - 승부사 제이 (4)

가장 최선책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

이겨서 테이블을 뜨게 된다. 이기고 다른

으면 그의 주위로 사람들이 몰렸다. 배팅

80만불 칩으로 쪼그라 들었다. 그만두었

이고 다음의 차선책은 배팅을 조절하는

기대를 갖는 건 금물이다. 최후의 승자는

도 그의 것이 가장 컸다. 그가 카드를 오

어야 했다. 100만불씩 배팅을 하다가 80

방법이라는 것이다. 물론 모두 말처럼 쉬

언제나 하우스이기 때문이다. 고객이 승

픈했고 그가 흐름을 주도했다. 나쁘지 않

만불이 남으니 이건 영 아니었다. 50만

울 수는 없다. 해서 최후의 솔루션을 묻

리할 수 있는 유일의 길은 첫째도 둘째도

았다. 그도 행운아일 수 있었으니까.. 그

불, 30만불 두 번 배팅으로 올인.. 그것으

는 그에게 선생이 마지막으로 가르쳐 준

이겼을 때 멈추는 것이다.

러나 마지막 석 달째 되던 날, 한 슈를 내

로 끝이었다. 아니 그랬어야 했다. 석 달

방법이 있다. 이후 그는 자리에 앉으면

석 달 후 그는 파산했다. 짧은 여행의

리 졌을 때 그의 승률은 30% 이하로 떨

전 6000불로 시작한 게임이었다. 신나게

미니멈 배팅으로 흐름을 관찰한다. 카드

긴 스토리이다. 다케다 선생의 가르침을

어져 있었다. 세 번 배팅에 두 번을 진다

먹고 마시고 동료들에 술을 사고 6000불

의 흐름이 아니다. 주변의 인물들을 관찰

그는 지키지 못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

는 얘기다. 이미 머리가 아파오고 있었

을 지불했다면 이는 리즈너블한 금액이

하는 것이다. 어떤 테이블이건 고액 칩이

은 그에게 일상의 의미가 사라진 데에 있

다. 이런 경우 이전에는 미련 없이 자리

다. 아직도 카드에는 13만불 포인트가

수북이 놓여 있거나 유독 얼굴이 환하게

다. 마카오 베네시안에 머무르는 두 달하

를 털고 일어섰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남아 있다.

빛나는 인사가 한 사람쯤은 있기 마련이

고도 29일까지 그는 동료들의 부러움 속

돈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바

다. 그날의 승률이 좋은 행운아다. 이런

에 신흥 부자가 되어 있었다. 그도 그럴

라 보고 있다. 두 번째 슈에 도전장을 내

사람들에겐 여진처럼 다소의 여운이 따

것이 테이블에 앉으면 이기고 옮겨 앉으

밀었다. 이번엔 약 40%의 승률.. 이전보

른다. 실제로 가장 고액의 배팅을 하는

면 또 이겼기 때문이다. 롤링카드의 포인

다 한결 승률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한 번

사람도, 따라서 카드를 확인할 수 있는

트만 20만불이 넘었다. 동료들에게 매일

이기고 한 번 반을 지는 게임이었다. 거

자격을 유지하는 사람도 그가 되는 경우

술과 저녁을 샀다. 베네시안, 포시즌, 알

기에서 그만두었어야 했다. 하이롤러 테

가 많다. 제이는 그를 따라 꼭 그가 배팅

티라, 윈, MGM을 오가며 그가 벌어 들

이블이긴 했지만 아직 그에게는 1500만

하는 만큼의 액수를 같이 배팅한다. 더러

인 돈은 자그마치 2000만불(268만불)이

불이 남아 있었다. 세 번째 슈가 열렸다.

이기기도 또 지기도 하지만 슈가 끝날 즈

었다. 문제는 이미 테이블의 주역이 그에

승률 약 45% 약간 오르기 시작하였다.

음이면 승부는 확연하게 갈린다. 대개는

게로 넘어와 있었다는 것이다. 자리에 앉

네 번째 슈, 승률 또 45%, 게임머니는

판타지아영화제, 한국영화가 작품상 수상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가

임스토리가 20일 전했다.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영

캐나다에서 열리는 판타지아영화제는 올해

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고 투자배급사인 타

16회를 맞은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로,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인류멸망보고서'는 지난 9일 막 을 내린 이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또 세계 3대 판타 스틱 영화제에 꼽히는 시체스영 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인류멸망보고서'는 김지운 감독과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로, 인류 멸망의 징후를 3가지 이야기로 그린 SF 코미디 영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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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2012. Aug 24(Fri) /21

Korean Sweet Pancakes (호떡 Hoddeok) – Fully Home Made Version Milk – 90 ml (6 tbsp)

6. Pre heat the frying pan for 20 seconds and add some oil. 7. Put 2-3 sealed dough balls onto the pan and turn them over when the bottom part is cooked. (Cook them on medium to low heat)

Ferme nted yea st wate r (mix these well in bowl 1) Warm water (40℃) – 45 ml (3 tbsp) White sugar – 1/4 tsp Dry yeast- 1/4 tsp Stuffing (mix these well in bowl 2)

Last week I made these sweet pancakes with premixed ingredients from the factory, and now I present you here sweet pancakes with fully homemade ingredients. To be correct, I don’t have a farm to grow wheat or sugar cane etc. The point is that I was able to make it from scratch. It has been only a week since I posted the premix version, but due to its popularity and unavailability of the premix in the United States, I rushed a bit to post this recipe. Compared to the premix version, it was super. First, I made it, so it should be better with my extra tender love and care. Second, it didn’t taste like anything artificial because I could manage the ingredients. Third, it was very cheap. I didn’t buy any extra ingredients, because I had all ingredients available in my kitchen. The Baked Hoddeok smelt really nice. A well balanced smell of melted sugar and cinnamon. The cinnamon smell reminded me of easter hot cross buns. Though, while you are fermenting you need to endure the unpleasant smell from the yeast, I don’t really have much experience using yeast, does it always smell awful? Ingredients for 6 pancakes All purpose white flour – 1¼ cups Salt – 1/4 tsp

Cinnamon powder – 1/4 tsp Crushed walnuts- 2 tbsp (you can use peanuts instead, but I prefer walnuts) Dark brown sugar – 90 ml (6 tbsp)

4. When the dough is ready, put some oil on your hands (anti stick purpose) and separate an adequate amount of the dough (to allow 6 to be made), then put it on your hand.

Steps 1. Leave the mix of fermented yeast water in a warm place (3040 ℃) for 10 minutes.

8. Press the dough with a spatula and when both sides are golden brown you can serve them on a plate. 5. Widen the dough with your hands and put a spoonful of stuffing on it. Seal the dough. Repeat it for the rest of the dough.

2. After 10 minutes, sieve the flour then add the salt, milk, and yeast water.

Sorry, while I was eating busily, I completely forgot to take picture of its front. It tastes best when it is still warm, you know. So here is a picture from last time, I made this with premixed ingredients, it should look the same.

3. Mix them well and cover the bowl with wrap. Ferment it in a warm place for 3 hours.

By the way, I had a bit of stuffing left and it was enough to make 2 extra pancakes. So if you follow my recipe, just keep that in mind. source: mykorean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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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2 / 2012. Aug 24(Fri)

용감한 녀석들, KBS '닥치고 패밀리' OST 참여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이 KBS의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OST에 참여했다. 드라마 제작사 ㈜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는 21일 "용감한 녀석들이 부른 '닥치고 패밀리' OST가 곧 공 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된 '닥치고 패밀리' 5화의 마지막 부분에 서는 용감한 녀석들의 목소리가 등장해 이들이 OST 에 참여했음을 짐작케했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 중인 멤버 박성광은 지난 19일 '개그 콘서트'에서 "1-15회를 촬영하는 동안 한 번도 날 부르지 않았다"며 자신의 적은 출연 분량을 개그 소재로 삼기도 했다. 연합뉴스

T. 514-966-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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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웃겨주마' 김정은-신현준 KBS2 '울랄라부부'서 코믹 호흡 배우 김정은(36)이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서 코믹본능을 발휘한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나는 전설 이다> 영화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드라마제작사 컨텐츠K는 22일 “김

순간> 등을 통해 정극배우로 완전히

정은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KBS2 새

잡았지만 김정은은 원래 코믹한 역할

월화극 <울랄라부부>에 캐스팅됐다”

로 데뷔 초 인기를 끌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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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역시 영화 <맨발의 기봉이

지난 2010년 <제빵왕 김탁구>로

>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드라마 <바

히트를 친 이정섭PD와 <불량커플> <

보엄마> 등에서 코믹이미지를 얻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최순식 작가

다.

가 함께 만드는 작품이다. 900 rue St. Philippe, Montreal H4C 2W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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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는 어느 날 갑자기

김정은은 극중 남편인 가부장적인

부부의 영혼이 바뀌어 벌어지는 에피

성격의 수남의 인생을 한 순간에 바꾸

소드를 담고 있다. 제작사는 조단역

는 여옥 역을 맡았다. 남편 수남 역은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촬영에 돌입할

KBS2 수목극 <각시탈>에서 1대 각

계획이다. 코믹극 <울랄라부부>는 <

시탈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현

해운대 연인들>의 후속으로 10월 중

준이 호텔총지배인을 꿈꾸는 객실지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인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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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최민수 카메오 "피 눈물 연기 카리스마 폭발… 시청률 급상승"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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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카메오로 출연, 월대를 이끄는 문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방송 보다 1.2%P

치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온라인상에서

상승한 수치다. 신의 최민수 카메오 출연에 시청자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왕의 어명을

은 "피 눈물 흘리는 연기 카리스마 폭발",

받고 궁으로 입궐한 후 적월대 여성 대원

"급하게 섭외를 했는데 또 바로 달려와주

대신 선왕의 칼에 찔리며, 피 눈물을 흘리

셨다는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눈길

의리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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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3일 목요일 기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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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면

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4회에서 최

'신의 최민수 카메오'가 화제다. 1,130.50 원

닐슨미디어리서치에

한편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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