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 times Vol.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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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55

2012.10.19 (금)

㬚㐲㙾ⵂ⽆ 언어법 강화, 데이케어로 확산 퀘벡의 이민자들은 이제 취학전 어린이 들을 위한 보육시설도 불어를 사용하는 기 관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퀘벡의 가족부 장관인 니콜 레제는 기존 의 언어법인 Bill 101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퀘벡의 보육시설에는 여러 종류의 기관 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새로운 법규가 어떻 게 적용될런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가족 부 장관의 언론 담당관은 현재 가족부의 목 표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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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며 Bill 101에 관한 언급은 피했다. 또한 야당인 자유당과 CAQ 역시 이 문제 에 대한 코멘트는 거부했다. 현재 퀘벡주에는 약 천 여개의 공공 데 이케어가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는 600 여개의 사립기관과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 는 다수의 일반 사립기관이 있다. 퀘벡 영어학교 협회는 새로운 법안이 통 과된다 하더라도 크게 영어학교 체제에는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말했다. <4면에 계속>

문재인 "안철수의 3대 정치개혁에 동의" 단일화 신호탄? 냉랭하기만 했던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논의에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무소속 완주' 의사를 강력히 시사해온 안철수 후보가 17일 세종대 초청 강연회에 서 야권 후보의 단일화 조건으로 내건 정치 개혁과 관련해 △협력의 정치 △직접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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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강화 △특권 내려놓기라 등 좀 더 구체적 인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도 "동의한다"고 긍정적 으로 화답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는 것 아 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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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보코 라디오 기금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2012. Oct 19(Fri) / 3

8월 제조업매출 1.5% 증가…예상외 반등 지난 8월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전

보코 (VOKO:Voice of Korea)에서는 10월30일(화)부터 11월20일까지3주간 한인라디오 살리기 모금 운동을 한다. 2000년부터 12년간 매주 화요일 오후 2 시부터 3시까지 CKUT 90.3 FM을 통해 꾸준히 한국 문화와 언어를 몬트리올 사 회에 알리고 있는 보코는 일 년에 한 번 방송기금 모금운동을 통해 한 해 살림을 꾸려 나간다. 현재 15명의 자원봉사자들 이 보코방송 및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 다. 이달 30일에 있을 기금모금 특별방송 시간에는 Language’s Montreal회원 및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캐나다 학생들이 생방송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인순이의<거위의 꿈>를 황 지욱 보코회원이 라이브로 불러 후원자 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별방송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 있는 내용을 많이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 바란다. 특히 교민들의 신청곡을 받고 있으니, 듣고 싶은 곡과 사연을 이 멜로 보내시면 된다. 생방송 중 전화로 참여하여 후원의 뜻 을 보내주실 분은 10월 30일(화) 오후2 시부터 3시까지 방송국 전화 (514) 907-9424 로 연락하면 되며, 그외의 시간에는 아래 연락처로 전화하면 된다. 보코 방송 기금모금 운동은 11월20일까 지 계속될 예정이다.

로 예상된다고 CBC는 전했다.

달보다 1.5% 증가해 총 495억 달러를

금융계 전문가는 "활발한 제조업 매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16일(현지

출 증가세가 8월 국내총생산(GDP) 실

시간) 밝혔다.

적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3월 이래 가장 큰 폭의 증 가치로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을 넘는 반 등세라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고 예상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는 지나친 낙관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경계론을 펴면서 국

통계청은 이와함께 지난 7월 1.5%

내 호재가 일시적인 현상이고 미국의 공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던 제조업 매출을

장가동 실적이 아직 부진한 실정이라고

0.8% 증가한 것으로 수정, 조정한다고

밝혔다.

밝혔다.

그는 "금년 중 국내 제조업계가 원자

이에 따라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지

재 가격 강세 등의 역풍을 피할 수 없고

난해 봄 이래 가장 저조할 것이라는 비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높은 상태를 유지

관적 전망을 벗어나 호조를 기록할 것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퀘벡주, 다국적 기업명에 불어병기 요구 퀘벡주가 월마트, 코스트코 등 세계

퀘벡 소매협회의 나탈리 생-피에르

적 기업의 지역 내 영업 활동을 위해 기

부회장은 "퀘벡주 기업계는 지난 20년

업명에 프랑스어를 병기하라고 요구해

간 주 정부의 언어 시책에 적극 협력해

반발을 사고 있다.

왔다"며 "그러나 당국의 이번 처사는 놀

지역 내 프랑스어 사용 준수 여부를

그는 "당국의 언어 시책이 사안 별로

마트, 코스트코를 포함해 전자제품 전문

적용돼 온 게 그동안의 관례"라고 지적

점인 베스트바이, 의류 업체인 갭, 게스,

하고 "법 규정이 모든 경우에 대해 똑같

올드네이비 등 유명 다국적 기업의 등록

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가 새로운

상표명을 프랑스어로도 표기하라고 요

문제로 떠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했다고 CBC방송이 14일 전했다.

보코 기금 모금 특별 방송 10월 30일(화) 오후2시-3시 생방송 참여시:(514) 907-9424 VOKO방송시간외의 연락처: 프로듀서 홍승남 (514) 757-2868 진행자 전기병 (514) 733-2187 이메일: vokomontreal@gmail.com

오르가니스트 강한미 씨 독주회 오는 27일, St. Adnres and St. Paul 교회에서 한국인 오르가니스트 강한미 씨의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Messeaen, Franck, Bach, Kagel, Laglais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무료입 장이다. 일시 10월 27일 (토) 오후 3시 장소: The Church of St. Andrew and St.

랍기만 하다"고 말했다.

감시하는 퀘벡주 프랑스어국은 최근 월

업체가 프랑스어 표기 법규를 위반할

퀘벡주는 수년 전부터 일선 소매점

경우 주 당국은 3천~2만 달러의 벌금을

상표명에 프랑스어 병기를 요구토록 한

부과할 수 있으며, 반복 위반 때는 벌금

주 법규를 강력하게 시행, 대다수 업체

이 중과된다고 그는 전했다.

가 이를 따르고 있으나 다국적 대형 업 체에까지 이를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발표된 퀘벡 프랑스어국 설명 자료에 따르면 감독 당국은 업체의 프랑

해당 업체들은 퀘벡주 고등법원에 주

스어 병기를 강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당국이 프랑스어 병기를 강제할 권

권고 또는 요구하는 수준으로 집행할 것

리가 있는지에 대해 유권해석을 요청하

이라고 밝혔다고 CBC는 전했다.

는 등 집단행동으로 대처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코 라디오 방송작가 모집 관심있는 분은 이멜 vokomontreal@gmail.com으로 간단한 자 기소개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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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3415 Redpath St. Montreal QC H3G 2G2 (514)842-3431

-엔진 오일 교환 -브레이크 -전기전자 및 일반 수리 -에어컨 가스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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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한국 소식

4 / 2012. Oct 19(Fri)

밴쿠버 국경초소서 총격, 범인자살·女경비원 부상

16일 오후 1시50분께(현지시간) 캐나 다 밴쿠버의 육로 국경관리 초소에서 총 격사건이 발생, 입국심사 근무 중이던 여

성 경비요원이 다쳤다. 또 총기를 발사한 범인은 자신에게도 총을 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현지언론 들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밴쿠버 남 쪽 미국 접경 관문인 피스아치 국경초소 에서 캐나다로 입국하기 위해 차량 대기 선에서 입국심사를 받다가 총을 발사 했다. 범인은 백인 남성으로 미국 워싱턴주 번호판을 단 흰색 밴 차량을 타고 혼자

캐나다, 코란 소각 美 존스 목사 입국 거부 캐나다 국경관리청은 11일(현 지시간)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소 각해 세계적 물의를 빚었던 미국 테리 존스 목사의 캐나다 입국을 거부했다. 존스 목사는 온타리오주 토론 토의 주 의사당 앞에서 열린 반테 러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정 오께 국경도시 윈저의 앰배서더 다리를 통해 캐나다로 입국하려 다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CBC방송이 보도했다. 존스 목사는 입국 심사대에서 즉각 2차 심사 조치를 받고 수 시 간 동안 자동차 검색과 심층 심문 을 거친 끝에 발길을 돌렸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그는 캐나다 관리로부터 '증오

연설'에 관한 '정중한' 질문을 받 았다며 "내가 참석할 집회와 연설 이 문제였던 것이 분명하다"고 말 했다. 국경 당국은 "캐나다 입국 여 부에 대한 개인적 정보를 밝히지 않는 것이 우리 수칙"이라며 구체 적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입국 여부 결정을 위해 인권위반, 조직 범죄 및 범죄 경력, 안보, 위생 문 제 등의 여러 요인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존스 목사는 지난해 3월 공개 적으로 코란을 소각해 이슬람권 의 반미 시위를 유발했으며, 최근 이슬람 모독영화 '무슬림의 순진 함'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벌여 왔다. 연합뉴스

1면에 이어서 언어법의 강화가 가져올 변화 의 가능성이 있는 또 다른 기관은 종업원수 11명에서 50명이 일하 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 재 50명 이상이 근무하는 기업에 서만 공용어를 불어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 다. 퀘벡당은 이 같은 조치가 특히 불어의 존립이 위협 받는 몬트리 올 및 퀘벡주의 서쪽인 우타우애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 고 전했다. Bill 101은 퀘벡당 정부에 의

해 1977년에 제정되었으며 대부 분의 이민자 자녀들이 불어학교 에 진학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퀘 벡당은 또한 언어법이 세젭 과정 에도 적용시키려고 시도한 바 있 다. 레제 장관은 이 날 인터뷰에 서 향후 2016년까지 총 25만 명 을 목표로 하루 $7짜리 공공 데이 케어의 수용인원수를 32,000 명 정도 늘이려고 한다는 계획을 전 했다. 마루아 수상은 퀘벡당과 야당 들이 데이케어를 늘이는데 합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자 경비요원들이 일제히 현장에 뛰어 들어 총을 겨누며 범인 제압을 시도했다. 이어 1~2발의 총성이 더 들렸고, 범인 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것 같다고 그 는 전했다. 총상을 입은 여성 요원은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당시까지 호흡을 유 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집단괴롭힘 여고생 자살'에 제보 잇따라 캐나다 연방경찰은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다

아만다는 지난달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자살한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400여건의 신고

게시한 9분여 길이의 자작 영상에서 자신의 가

와 제보를 받고 이를 토대로 가해자를 밝히는

슴이 담긴 영상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송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실과 이후 겪었던 불안과 우울증, 두 차례의

14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아만다 토드(15)

자살 시도 등에 대해 자필 메모지를 보여주며 상세히 설명했다.

양 사건 수사를 위해 경찰이 개설한 전용 인터 넷 사이트에 이 같은 양의 제보가 접수된 것으

경찰은 제보들을 중요도에 따라 분류해 우 선순위를 정한 뒤 차례로 수사하기로 했다.

로 전해졌다.

한편 캐나다 하원은 15일 청소년 사이 집단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된 정보와 증거

괴롭힘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해 범국민

를 수집하기 위해 20~25명의 전담 인력을 투

적 대책 및 정부의 예산 지원 방안 등을 논의

입했다"며 "자살을 초래한 가해자가 밝혀지면

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초당적 결의안을 채

형사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엑손모빌, 加 천연가스업체 31억달러에 인수 제의 미국 대형 정유회사 엑손모빌이 캐나다의

다.

천연가스 개발 전문 업체인 '셀틱 개발'사를

엑손모빌이 제시한 인수 조건에는 셀틱의

31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의했다고 캐나다

기존 부채와 인수 부대 비용이 모두 포함된 것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으로 전해졌다.

이 통신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자사의 캐나

또 엑손모빌은 기존 주주들에게 셀틱 주식

다 지사를 통해 캘거리에 본사를 둔 셀틱사에

한 주당 24.50달러의 현금과 새로 설립될 가칭

이 같은 우호적 인수제의를 했다.

'스핀코'사 주의 절반씩을 보상할 것으로 알려

셀틱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주를 주 무대로 천연가스 탐사,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 로 하는 캐나다의 대표적 에너지 업체로 꼽힌

졌다. 이 같은 조건은 현재 셀틱의 시장 가격을 웃 도는 양호한 조건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포토뉴스] 어머~ 깜짝이야 1950년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40계단 문화축제가 17 일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테마거리에서 열렸다. 부대행사로 열린 뻥튀기 시식 코 너에서 시민들이 뻥튀기 기계에서 ' 뻥' 소 리가 나자 귀를 막고 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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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 직후 국경 초소는 업무를 중단하 고 오후 내내 초소를 폐쇄, 육로로 양국 을 오가려던 여행객들이 발이 묶이는 혼 잡을 겪었다. 총격이 일어난 원인이나, 여성 경비원 과 범인의 관계 등 구체적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출입국 심사를 위 한 수 개의 대기차선 건너편 현장에서 1 발의 총성이 들린 뒤 여성의 비명 소리가


한국 소식

2012. Oct 19(Fri) / 5

환율 10원 하락 땐 현대 기아차 매출 2천억 감소 원· 달러 환율이 연일 올해 최저치 를 기록하며 급락세를 이어가자 수출 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 제위기로 수출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 서 가격 경쟁력까지 떨어질 경우 심각 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반면 항공· 여행업계나 내수 기업 들은 여행객 증가와 수입물가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락세 를 이어가고 있는 원· 달러 환율은 17 일에도 장중, 종가 기준 연저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70원 내린 1천10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0월28일 1천 104.90원으로 마감된 이후 최근 1년 동 안 가장 낮은 수치다. 환율이 빠르게 하 락하자 수출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나 전자업체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수출 비중이 75∼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매출이 약 2천억 원(현 대차 1천200억 원· 기아차 800억 원) 줄어든다. 현대차 그룹 산하 한국자동 차산업연구소는 올해 연평균 환율을 1 천130원대로 예상하고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LG전자는 "매일 환율 동향을 모니 터링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수출 가격 경쟁력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한다"면서도 "수 입 부품 등의 구매 비용이 싸지는 효과 가 있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원유를 수입한 후 가공해 수출하는 정유업계 복잡한 심 경으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환율이 하락하면 환차익이 발생해 손익 개선 효과가 있지만 수출 가격 하락으로 영 업이익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항공업계 등은 환율 하락을 반 기고 있다. 상반기 유가 상승으로 고전 한 항공사들은 최근 환율이 떨어져 외 화부채가 축소되고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도 줄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외 화부채가 지난달 말 기준 73억5천만 달러로,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장부상 으로 735억 원의 평가이익이 생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10원 변동할 때마 다 외화부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항공유 구입비용, 항공기 리 스비용이 줄어 87억 원 상당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하락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하는 여행 업계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면세점도 관광객 들의 구매액이 늘며 자연스레 혜택을 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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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공관(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신고•신청, 투표할 수 있습니다.

⃸⚌࢔ૠૼᢨӼ ⃸ከ⪴ᆨḨ┙᷽ᢨӼ 北김정일 손자 `폭탄 발언` "난 김정은을…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의 손자 김한솔(17)군이 유럽 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정일 위원장과 삼촌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한 번 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북 한 경제를 소개하는 `노스코 리안이코노미워치(North Korean Economy Watch)` 는 김군이 유나이티드 월드칼 리지 모스타르 분교(UWCiM)

를 방문한 핀란드TV와 인터뷰 에서 "1995년 평양에서 태어 나 몇 년간 북한에서 살았으며 마카오에 살면서도 여러번 평 양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고 밝 혔다. 영어로 진행된 이 인터 뷰 영상은 지난 16일 유튜브에 게재됐다. 동영상에 등장한 김 한솔은 자그마한 귀걸이를 한

단정한 용모에 유창하게 영어 를 구사하면서 여유 있게 인터 뷰에 응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의 아들인 김군은 "아버지는 정치에 관심 없었고 엄마는 평민 출신"이라며 "(북 한에 있을 때) 외가에서 자라 서 할아버지(김정일)가 독재자인 지 몰랐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2. Oct 19(Fri)

韓ㆍ中 무허가 선박 불법 어업 땐 영구 퇴출 추진 중국인 선원 사망을 불러온 불법 어업의 재발을 막기 위한 한국과 중국의 대응 수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12차 한ㆍ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두 나라 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이뤄지는 불법 어업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협상에서는 불법어업 단속에 걸린 선박이 폭력 저항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EEZ에서 3년 동안 어업을 금지하기로 하고 해당 방안을 올해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여기서 더 나아가 무허가 선박이 EEZ에서 불법 어업을 하면 어업행위를 영원 히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런 방안은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지도단 속 실무회의에서 논의하고서 제13차 한ㆍ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될 것으로 전망된 다. 어획물운반선 체크포인트' 제도도 추진한 다. 중국 선박이 우리 EEZ에 들어오기 전에 선박 내 어획량을 검사한 다음 어업 후 돌아 갈 때도 어획량을 검사함으로써 불법 어로를 차단하려는 취지에서다. 정부 관계자는 "불법어업을 단속하는 과정 에서 물리적 충돌이 자주 발생하자 중국도 단 속 강화의 필요성을 이해한 만큼 내년에는 더 욱 강력한 단속안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이다" 고 기대했다. 2001년 6월 한ㆍ중 어업협정이 발효되고 서 불법어업이 매년 급증해 우리 당국에 나포 된 중국 선박 수는 지금까지 총 4천628척에 달한다.

작년 문 닫은 자영업자 83만명…4년來 최대 지난해 음식점, 동네 가게 등을 하다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83만명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 자 폐업 현황'을 보면 작년에 폐업한 개인사 업자는 82만9천669명으로 2010년에 비해 2 만4천여명(3%) 늘었다. 전체 개인사업자 519만5천918명 가운데 16%이며 2007년 84만8천명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업종별로는 이· 미용업, 학원 등 서 비스 사업자가 17만9천834명으로 제일 많았 다.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이 17만7천39명, 식당 등 음식업이 17만6천607명으로 뒤를 이 었다. 부동산 임대업(7만3천명), 도매업(6만4천

명), 운수· 창고· 통신업(5만8천명) 등도 많 았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자영업자는 2010년 기준 총원이 89만명이고 신규사업자 가 21만5천명인 점을 감안할 때 5명중 한 명 꼴로 작년에 가게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 다. 국세청 관계자는 "서비스업은 경기 흐름 에 가장 민감하고 창업과 폐업이 가장 빈번하 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내수부진 까지 겹쳐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더 늘어날 전 망"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9만9천112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17만6 천45명), 부산(5만5천984명), 경남(5만4천 597명), 인천(4만8천438명), 경북(3만9천675 명) 등 순이다.

1면에 이어서 안 후보는 이날 18대 국회의 4대강 예산 처리를 거론하면서 "대통령이 한번 결심하면

다고 천명한 바 있다"며 "그렇게 가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여당 의원들은 거수기가 되고, 야당은 국회

문 후보 측은 17일 정당· 정치 혁신을 위

문을 걸어 잠그고 몸싸움했다"며 "국민은 당

한 대국민 릴레이 토론회를 열기로 하는 등 '

의 명령에 무조건 따르라고 한 분 한 분을 뽑

새 정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은 게 아니다"고 비판했다.

18~20일 '대국민 정치혁신 동행'이라는 캠

안 후보는 직접민주주의 강화에 대해서는

페인을 마련, 온· 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의 요

"국민의 의사와 대의민주주의가 동떨어져 가

구를 듣기로 했다. 다음주에는 '정치혁신 만

고 있다"면서 "정당의 소수 권력자에게 집중

민공동회'를 조직해 전국을 순회하는 일정도

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

추진 중이다. 한편,대선 일정상 단일화를 위

했다.

해서는 최소한 다음주부터는 관련 논의가 시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 그는 4월 총선에서 양대 정당이 약속한 특권포기가 어느 순간 사 라져버린 점을 꼬집기도 했다. 안 후보의 이날 발언에 대해 문 후보 측 진 성준 캠프 대변인은 "문 후보도 후보 수락연 설에서 우리 정치가 그런 식으로 바뀌어야 한

작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진영 원로 들의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는 오는 23일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등 안 후보에 대한 야권의 단일화 압박도 고조되고 있다. 부산일보

데칼코마니 -새장최금진 나는 거울을 내려놓는다 당신은 털 빠진 목을 내밀어 새장 밖을 내다본다 손을 넣어 당신의 긴 머리카락을 벗겨준다 깃털이 졸음처럼 쏟아져내린다 나는 당신과 닮은 새 한 마리를 풀어 놓는다 잠에서 깬 당신은 잠에서 깬 자신을 볼 것이다 지워진 화장을 고치며 저렇게 우울한 새는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중얼거 리며 거울을 볼 것이다 만져지지 않는 뒷모습 당신의 따끈한 해골을 꺼내고 깨진 알 껍질을 넣어 준다 당신은 둥근 알 껍질을 뒤집어 쓰고 웃는다 거울이 당신을 찬찬히 흝어본다 상하좌우의 딱딱한 표정 우두커니 콩알을 쪼아대는 한 쌍의 허무가 다 늦은 저녁을 물고 거울 속으로 날아간다 나는 텅빈 새장을 들고 시장에 간다 당신은 이빠진 빗을 들고 희고 긴 머리카락을 빗는다

데칼코마니란 종이위에 그림물감을 칠하고 반으 로 접거나 다른 종이를 겹쳐서 대칭적 무늬를 만 드는 미술기법이다. 그러니까 새장 밖의 나와 새 장 안의 당신은 사실 같은 사람이기도 하다. 꿈에 서 처럼 유체이탈하여 내가 당신이 되고 또 새가 된다. 그 광경을 기억하여 묘사해보면 한 장의 그 림이 된다. 사실 시인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지 도 모른다. 어쨌든 이 시는 어렵다. 그래서 자꾸 읽게 만든다. 최금진 시인은 1997년 강원일보 신 춘문예에 당선, 2001년‘창작과 비평’시인상을 받았다.


골프 / 한국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바람막이옷이 거추장스럽더라도 찬바 람이 목덜미를 스칠 때면 꼭 필요한 windbreaker가 라운딩하기 전에 챙겨야 할 필수품이며 “오늘 몇도야” 하는 소리 와 조금은 을씨년스런 가을바람이 골퍼 들의 마음속까지 스산하게 만든다. 당연 히 가을이니 가을다워야 하며 겨울에는 겨울다워야 한다는 것이 계절의 법칙이 라고 하지만 점점 더 황량해지는 골프장 의 누런색갈들이 마음속으로부터 따끈한 커피 한 잔을 후루룩 마시고 싶게 만들고 있으며 한낮에는 따가운 가을햇볕으로 골프치기 전에 바르고 나온 선블럭을 또 바르게 할 정도지만 아침저녁으로 긴 팔 목까지 오는 옷이나 겉옷을 걸쳐야 함은 물론 거기다 windbreaker까지… 세월 의 흐름과 함께 바뀌는 계절은 너무 가파 르게 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30km에서 10년씩 10km를 빠르게 달리는 것이 나 이에 따른 속도라지만… 철새들도 갈곳 찾아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프장 페어웨 이 곳곳의 풍경이며 노을지는 석양 빛 따 라 줄지어 삼각편대로 남쪽으로 가고 있 는 기러기 떼들도 작년과 같은 모습이고 골프장 곳곳에 있는 작은 호숫가 따라 훌 쩍 큰 키를 바람결에 흐느적거리는 흰색, 회색의 억새풀과 강가에 기다랗게 무

2012. Oct 19(Fri) / 7

가을바람 소슬하니 리지어 있는 갈대숲길은 또하나의 가을 경치이다.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 인가요”하는 노랫말의 으악새가 억새풀 인줄 알았다가 그것이 “왁새”라는 왜가 리종류의 새를 말하는 방언이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작년에 가을이 거 의 지나 갈 무렵 허허로운-너무 변하 여- 서울 인사동골목 고택입구 항아리 에 꽂아놓은 억새풀과 갈대가 생각나기 도 한다. 가을냄새(어릴적 시골냄새)가 그리웠던참에 며칠전 외국인친구내외가 15 north st-Adle 근처 카테지별장에 다녀가라는 연락을받았기에 “옳거니” 그친구 집 뒷뜰에 있는 바베큐 굽는 화덕 에다 낙엽을 쓸어다가 태워서 낙엽 타 는 가을냄새라도 실컷 맡고 오면 좋겠다 하고 생각중이다. 어떻든 가을의 골프장 풍경들은 갈 곳 몰라 페어웨이에 널브 러져 있는 낙엽들이 어쩌다 휑하니 부는 바람결에 티샷 멋있게 날린 골프 볼도 한참을 찾게 만들며 그린 위에 납작 엎 드린 낙엽을 치우고 퍼팅라인을 찾으면 또다시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들 …. 역 시 가을은 낙엽의 계절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하늘은 쪽박으로 퍼마시고 싶을 정도로 맑기도하며 등화가친의 계 절이라 글쓰고 책읽기 좋은 때이기도하

지만 한편으로는 사색의 계절이기도하 다. 정다운 사람, 창 넓은 찻집에, 낙엽 에, 은은한 팝송에, 아니면 산간을 달리 는 기차 속 의자에 깊숙이 등을 기대고, 등 등 괜시리 아쉽고, 허전하고, 어쩌고 하며 나이 값도 못하고 생각에 잠길 때 “때르릉” 오랜 지기의 정겨운 목소리가 들린다 “세월? 별일 없지?… 세월은 막 을 수도 혼자 가질수도 남에게 꿔달랠 수도 없는거야. 그냥 네 것으로 만들어 현실에 맞춰서 열심히 사는 거지 뭐, 사 는게 별거니.”한다. 그래도 “너무 빨리 가쟎아아…….” 새벽부터 잔뜩 찌푸린 회색빛 하늘 이더니만 이내 가을비가 내리면서 나뒹 굴던 낙엽들도 보도블럭 모서리와 아스 팔트에 납작 엎드려서 가을 찬비 속에서 여울지는 지난 봄,여름을 그리워한다 . 꼭 철 지나 아무도 처다보지않는 뽕뚜라 지 골퍼처럼 말이다. 고국친구한테 카톡이왔다.. “야 임마 그렇게 꿀꿀한 날은 마포 공덕동 사거리 시장골목에서 만원이면 모듬족발 한 접 시와 소주 한 병인데 어때”한다. “누구 약 올리나” 그 친구 한마디 더한다. “야, 아니면 이맘때면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먹으로

남쪽으로 어때”하기에 “이 친구야, 약 올리지마. 너나 실컷 먹어라.“ 멀리 떨 어져 있으니 그 친구 한 번쯤 다녀가라고 가끔씩 성화인데 그저 고국 고향 속 입 맛만 다시는 향수에 젖은 주름진 얼굴의 노스탈지아인 나를 보며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중얼 거린다.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 고~요 .귀뚜라미 슬피 울어 ~남은 간장 다 썩이네~ 어랑”” 어”허야 그리운 내 고향이로다…

"자습시간에 음악 들었을 뿐인데…" 교장이 학생 뺨 때리고 머리채 잡아 찧듯이 밀치는 등 마구 폭행을 가했다. 학생들과 교사 등 목격자들에 따르면

과정은 복도에 설치돼 있는 CCTV에 고 스란히 찍혔다.

폭행은 당시 교실을 순시하던 A 교장이

폭행을 당한 B 군은 뇌진탕과 귀 이명

귀에 이어폰을 꼽고 있던 B 군을 발견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3주 진단을 받고

고 휴대폰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B 군의 부모는 교장이 진정한 사과 대

다.

신 학교직원과 부인을 통해 돈으로 무마 부산 시내 高 CCTV에 그대로 찍혀 학생

하려했다며 A 교장을 폭행 혐의로 경찰

뇌진탕 증세 3주 진단 통원치료

에 고소했다. 경찰은 해당 학교에서 당시 CCTV 장면을 확보하고 A 교장에게 전

이 과정에서 B 군이 휴대폰이 없다고 발뺌을 하자 화가 난 교장이 B 군의 책상 내용물을 바닥에 쏟은 후 휴대폰을 압수 교실에서 뺨을 때리며 시작된 폭행은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학생을 폭

26일 오후 8시께 이 학교 1학년 학생인

행,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혀 물의를 빚고

B(16) 군이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휴대폰

있다.

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는 이유로 교실과 복도에서 손바닥으로 뺨을 10여 차례 때

모 사립 고등학교 교장 A 씨는 지난달

리고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벽에 머리를

으로 출석을 요청해 둔 상태다. 이에 대해 A 교장은 교육과정 중에 체 벌이 있었을 뿐 '폭행'이라고 부를만큼

하고 폭행을 시작했다.

학교 CCTV에 잡힌 부산 모 사립고등학교 교장의 학생 폭행 장면. 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벽쪽으로 밀치고 있다.경찰 제공

화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거부하자 우편

심하게 때린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A 교 장은 "B 군의 진술처럼 머리를 어떻게

복도로까지 이어졌다. 복도에서 B 군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했다고 하는 정도의 심한 체벌은 없었다

압수한 휴대폰으로 이마를 쥐어박던 A

"며 "B 군이 거짓말을 하고 반항적인 태

교장은 잠시 뒤로 물러나더니 다시 접근,

도를 보여 교육적으로 얘기하는 과정에

머리채를 잡고 복도 벽으로 밀치기까지

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했다. 그때까지 주위에서 안절부절못하

부산일보

며 지켜보던 감독교사도 정도가 심하다 고 판단했는지 교장을 말리고 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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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유나이티드 (~11월30일 출발) $ 764 +tx 델타서울출발 왕복 : $821 +tx 대한항공 왕복(~11월30일 출발) $1,230 +tx, *60세 이상 10% 할인 아시아나 왕복(~11월30일 출발) $1,120 +tx 에어캐나다 왕복 $850 +tx (10월20일~12월 12일 출발) 서울출발 왕복 : $953 +tx/1년 체류(10월11일~12월14일 출발) 싱가폴에어 편도 $561 +tx (~12월9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재팬에어, 에어차이나, 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와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8 / 2012. Oct 19(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52) 프랑스(France) #142 - 프랑스 북 동부 예전 로렌(Lorraine) 공국의 수도 낭시(Nancy) 프랑스의 북동부에 위치한 예전 로렌 공국(Duchy of Lorraine)의 수도 낭시 (Nancy)는 한 번쯤 방문하여 볼만한 아 름다운 곳이다. 유럽 대륙에서 프랑스 내의 22 지역들은 다른 나라들의 주 (Province)와 비슷한 행정구역들이다. 22지역들 중에 하나인 로렌(Lorraine) 의 현 행정수도 메스(Metz)이고 메스 (Metz)에서부터 기차로 낭시(Nancy)까 지는 30분 걸린다. 낭시(Nancy)에 위치 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지 (UNESCO World Heritage Sites)들을 지난 호에 이어 계속 찾아보려 한다.

1. 낭시(Nancy)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9. 그랑 드 라 렌(Grand de la Reine) 호텔의 북쪽으로 난 바로 옆길은 광장을 건너서 위치한 서편의 스타니스라 길(Rue Stanislas)과 일직선 길이다. 하지만 광장 건너서부터는 세인트 카테린(Rue Sainte Catherine) 길이라고 부른다. 스타니스라 광장(Place Stanislas) 바닥에 깔린 돌은 황토석(Ochre Stone)이다. 3. 낭시의 예술관(Museum of Nancy) 건물과 남쪽으로 위치한 다음 건물 사이 의 길은 중세 도시 낭시(Nancy)의 올드 타운(Old Town)과 신흥도시(New Town)를 나누는 경계선 길인 뤼 스타니 스라(Rue Stanislas)이다. 스타니스라 길 (Rue Stanislas)의 남쪽 건물은 작케 파비 용(Jacquet Pavillion)이라 부르며 이 건 물은 1950년에 낭시(Nancy) 시가 매입을 하여 스타니스라 광장의 일부로 만들었 다. 작케 파비용(Jacquet Pavillon) 건물 의 남쪽 길은 뤼 감베타(Rue Gambetta) 라고 부른다. 로렌(Lorraine)을 독일로부 터의 별거시키려는 많은 노력을 한 남프 랑스(South France) 출신의 프랑스 정치 가 감베타(Gambetta)를 기념하는 길이 다.

6. 시청 건물 동편 끝 아니면 광장 남 동편 코너 철창 밖 남쪽으로는 낭시 (Nancy)의 주교 좌 성당인 커티드랄 (Cathedral)이 보인다. 이 성당은 광장의 건설과는 아무러한 연 관이 없으며 1715 년에 낭시(Nancy) 교구청에서 짓기 시작 한 건물이다. 10. 세인트 카테린 길(Rue Sainte Catherine)과 접한 북쪽 건물은 낭시 (Nancy)의 오페라 또는 연극을 위한 극장 이다. 실은 초기에는 이 건물을 낭시 (Nancy) 주교의 거처로 만든 건물이었으 나 광장 건너편 예술관 뒤에 있던 오페라 하우스가 불타버려 이곳으로 이전을 하였

유산지(UNESCO World Heritage Sites)

던 것이다.

의 중심이며 아름답게 꾸며 놓은 스타니

7. 1742년에 내부가 완공이 되지 않은

스라 광장(Place de Stanislas) 중심에는

채 첫 미사를 지내었고 50년 후에는 프랑

오로지 하나의 동상만이 보인다. 좌측의

스 혁명으로 인하여 도난 당하고 또 많이

상가 건물은 장 라무르(Jean Lamour) 건

파손되었다.

물이라고 부르며 상가 뒤로는 세인트 에 프러(Epvre) 바질리카(Basilica)도 보인다. 연철(Wrought Iron) 공인 라무르(Jean Lamour)는 스타니스라(Stanislas) 광장에 많은 작품들을 남겨 놓았다. 장 라무르 (Jean Lamour) 건물 끝 코너에는 장 라무 르(Jean Lamour)의 작품 철창과 동료 연 철공인

바텔레미

기발(Barthelemy

Guibal)의 작품 넵튠(Neptune) 분수대를 볼 수 있다.

4. 감베타 길(Rue Gambetta)의 동편 끝은 바로 스타니스라 광장(Place Stanislas)의 시작이다. 이 곳에도 장 라무 르(Jean Lamour)의 연철(Wrought Iron) 로 된 철창을 볼 수 있다.

11. 오페라 하우스 내부 홀의 모습

8. 동편 코너 철창과 연결이 된 북쪽 건물은 스타니스라(Stanislas) 광장 내에 있는 유일한 호텔이며 예전에는 여왕의 호텔(Hotel de la Reine)이라 불리던 것 이 그랑 호텔(Grand Hotel)로 변하였다 가 지금은 둘을 합쳐 그랑 드 라 렌

12. 극장 내부 무대의 모습

(Grand de la Reine)이라 부른다.

5. 스타니스라(Stanislas) 광장 남쪽으 2. 넵튠(Neptune)의 분수대와 연결된

로는 서편의 철창에서부터 동편의 철창까

건물은 예전 낭시(Nancy)의 의과대학

지 전면을 차지하는 낭시(Nancy)의 시청

(School of Medicine) 건물 또는 콜레저

(Hotel de Ville) 건물이 들어서 있다.

드 메데신(College de Medecine) 건물이 었으며 지금은 낭시(Nancy)의 예술관 (Musee des Beaux Arts)이다.

13. 극장 내부 실내 안 자그마한 관중석 모습


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김광오의 한방 컬럼

우리 주위에는 결혼을 한지 오래되었 는데도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원인은 불임과 유산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유산은 불임과는 달 리 임신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타 나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더 큰 충격이다. 습관성유산이란 반복유산이라고도 하며 자연유산이 3회 또는 그 이상 연속적으 로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2회 연속 유산을 한 경우 다시 유산할 확률은 20-25%정 도이고 3회 연속 유산을 한 여성이 다음 임신에서 다시 유산할 확률은 30-35% 에 달한다. 양방적 원인으로는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으로 발생되는 유 전적요인과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내막

2012. Oct 19(Fri) /9

452 – 습관성유산 유착증, 자궁근종, 자궁내막폴립 등으로 나타나는 해부학적 요인, 황체기의 결함,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 프로락틴 등의 내분내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태기가 자궁 아래로 추 락되는 것, 아직 성숙하지 않은 태아가 나오는 것, 정상적인 분만이 아닌 것, 태 기가 미끄러져 나가는 것 등을 말한다. 또한 최초의 자연유산이 임신 3개월째였 다고 하면 두 번째 유산 혹은 세 번째 유 산도 거의 3개월째 나타나는 경우가 많 으며 자연유산이 반복되면 습관성유산이 되면서 자궁이 약해져 불임증까지도 유 발할 수 있다. 자연유산의 원인은 크게 기(氣)와 혈 (血)이 약한 경우와 신장의 기운이 허약 해서 자궁기능이 약해진 경우로 나눠볼

수 있다. 기혈이 약한 경우 평소 어지러 움, 두통, 가슴 두근거림, 꿈을 많이 꾸거 나 잠을 잘 못 자거나 가끔씩 손발이 저 리고 소화가 안되며 기억력이 떨어지는 건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기허손(腎氣虛損)인 경우에는 선천 적으로 체질허약이나 얼굴색이 창백하고 허리가 아프며 소변을 자주보고 아랫배 가 팽만하면서 뻐근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여성은 자연유산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임신중에 허리가 아 프거나 출혈, 아랫배 팽만감이나 처진 느 낌 등이 유산의 조기징조라 할 수 있다. 신체의 허약 말고도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도 많다. 즉, 임신중 감기로 인 한 심한 기침으로도 자연유산을 유발할 수 있고, 임신중 식체로 인한 심한 구토

나 설사, 임신중 심한 입덧과 정신적 스 트레스, 놀람 등도 유산을 초래할 수 있 다. 한방치료는 임신전과 임신중 2단계로 나누어 치료한다. 임신전 치료는 유산이 될 수 있는 모든 조건과 원인을 제거하고 임신중 치료는 주로 임산부가 임신중 3 대조기증상(요통, 하복통, 출혈)을 치료 하며 자궁을 보강한다. 습관성유산의 치료는 주로 약물요법 을 이용하는데 환자의 연령, 심신상태를 고려해 태산반석산, 보신고충환, 궁귀보 중탕, 오미안태환 등으로 처방한다. 신장 과 비장을 강하게 해주고 기혈을 북돋아 주며 임신부의 기운을 충만하게 해준다.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71 -랍스터 케이크(Lobster Cake) - 6 인분 1 파운드 1컵 1/4 컵 2 Tbsp(수프 숟갈) 3개 1개 1 tsp(차 숟갈) 1 tsp(차 숟갈) 1 Tbsp(수프 숟갈)

랍스터(살만) 빵가루 밀가루 버터 계란 양파 우스터셔 소스 (Worcestershire) 소스 겨자 가루 올리브 기름

랍스터, 빵가루, 밀가루, 녹인 버터, 푼 계 란, 퀴진아트로 곱게 간 양파 그리고 우스터셔 소스와 겨자가루를 함께 잘 버무려 작고 둥근 모양의 과자처럼 만든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랍스터 케이크를 밀가루가 익을 때까지 타지 않게 지 진다. 랍스터 케이크가 더울 적에 소비뇽 블랑 이나 샤도네와 함께 서브한다.

16. 해신 포세이든(Poseidon)의 처

<8면에 이어서>

(Wife)를 나체로 만든 여신 암피트리테 (Amphirite)는

바텔레미

기발

(Barthelemy Guibal)의 작품이다.

15. 장 라무르(Jean Lamour)의 화려한

18. 료테 길(Rue Lyautey)로 또 동편으

로코코 스타일(Rococo Style)의 철창으로

로 한 블록 가면 뤼 기발(Rue Guibal)이며

둘려 쌓인 분수대는 해신 포세이든

그곳에는 자그마한 알리앙스 광장(Place

(Poseidon)의

d'Alliance)이 있다. 이 광장 역시 유네스

처(Wife)

암피트리테

(Amphirite)를 묘사하고 있다.

코 세계 문화유산지(UNESCO World Heritage Sites)에 속하며 18세기에 프랑

14. 낭시(Nancy)의 오페라와 극 장 밖 북쪽 코너에도 역시 연철(Wrought Iron) 예술가 바텔레미 기발(Barthelemy

17. 암피트리테(Amphirite) 여신 분수 대의 반대편으로 위치한 동편 코너 길은 뤼 료테(Rue Lyautey)이며 이 길은 낭시 (Nancy) 출신 장군 료테(Lyautey)를 기념 하는 길이다. 광장의 등들 역시 장 라무르 (Jean Lamour)의 작품들이다.

Guibal)의 분수대 작품을 볼 수 있다.

스와 신성 로마제국의 융합을 상징하는 광 장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53편이 소 개됩니다.)

The night is nearly over; the day is almost here. So let us put aside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s of light.

(Romans,

13:12)

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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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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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4 Notre Dame de Grace (crossing road: Rue Royal), Montrea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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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0 / 2012. Oct 19(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제 7 장 64: 기독교 교회관: 북미한인교회 문제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7.7.3 교회분열

들 비위에 맞게 하고 교회를 사유화하는

인한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갈등의

원칙은 이렇다. 첫째, 예수님의 이웃사랑

데 목적이있다. 이들은 주변세력을 소외

원인은 사람의 정욕이라고 말이다.. “너

을 실천한다. 둘째, 교회구성원의 강한

교회이탈 현상과 교회분열 현상을 구

시키고 교회를 떠나게 하기 위한 유언비

희 가운데 싸움이 어디서 오며 다툼이 어

이질성으로인해 이견은 불가피하다는 것

분해야 한다. 전자는 다양한 이유로 교회

어를 포함한 모략을한다. 그들이 떠나는

디서 오느냐? 너희의 지체 안에 있는 싸

을 인정한다. 셋째, 진리를 흑백 눈으로

를 떠나는 것을 말한다. 타지역으로의 이

데 목사가 동반하여 새로운 교회를 세운

우는 정욕에서 오는것이 아니냐? 너희가

보면 안된다. 진리를 독점하는 인간은없

주, 사망, 결혼, 이혼 등 신앙과는 관계가

다.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을 하고

다. 오직 하나님만이 진리를 아신다. 왜

없는 이유로 떠난다. 하지만 교회이탈의

미국 목사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시기하여도 얻을 수 없는데, 너희는 다투

냐하면 그분이 진리를 지으셨기 때문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존 교회에서의 신

보자. 교회의 비전부족(46%), 장로들과

고 싸운다. 너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구

다. 넷째, 이견이 있어야 교회발전이 있

앙 생활이 영적 만족을 주지 못 하기 때

의 분쟁(38%), 교인들의 목사에 대한 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구하여도 받지 못하

다는 원칙을 알아라. 이견이 없고 획일적

문이다. 경우에 따라 신앙이 후퇴 할 수

현실적 기대(22%), 신학적분쟁(21%)

는 것은 너희가 정욕에 쓰려고 잘못구하

의견만 있는 교회는 물이고인 연못과 같

도 있다. 신앙관련 이유는 단적으로 말해

(자료: My Church Magazine 1996) 북

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4:1-3)

고 악취가난다. 다섯째, 의견충돌이 있을

예수님의 사랑계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

미한인교회 사정과는 비교하기가 힘들지

이 안 된다는 것이다. 목사의 설교, 장로

만 미국교회 목사가 떠나는 이유도 결국

들의 지도력 부족, 평신도 와의 갈등 다

교회 내 갈등이라 하겠다.

양한 이유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

때 위기감에 시달리지 말고 발전기회로 갈등을 없애기위해서는 말로 타협하

전환하라. 여섯째, 교회내에 갈등 해소

라고 성경은 말한다. 이웃을 조금이라고

위원회를 설치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

사랑한다면 갈등이 있을 수 없다. “네 형

지만 이러한 원칙이 적용되려면 교회내

하고 이웃 사랑을 체험하기가 어려운 이

두번째 모형은 목사가 살아남기위해

제가 너에게 죄를 지으면 가서 단둘이 있

의 의사 결정체제가 민주주의적 체제가

유로 교회를 떠난다. 그런데 어느 교회로

취임하자마자 자기가 통제 할 수있는 세

는 자리에서 그를 책망하여라 그가 네 말

되어야한다.

가나 만족을 못느껴 세번 네번 교회를 바

력을 조직한다. 젊은목사들은 자기가 직

을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다.”

꾸다가 포기하고 마지막 교회에 머물거

접 가르치고 세례를 준 젊은층을 지지세

(마태복음 18:15)

나 백인교회로 가거나 혹은 교회를 포기

력 대상으로 한다. 목사는 이들 세력만

한 사람 수가 늘고 있다.

믿고 이세력의 입맛에 맞는 목회를 한다.

한국사람의 나쁜습관 중의 하나가 사

공통점이 의사결정 체제가 권위주의적이

7.7.4 의사 결정 체제 한국내 한인교회 및 북미 한인교회의

교회분열이란 일개집단이 기존 교회

이러한 상태는 오래가지 못한다. 목사 지

소한 일로 고소고발하는 것이다. 이는 비

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교회내의 직

를 떠나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현상을 말

지세력이 아닌 사람들은 합세하여 목사

성경적이다. “너를 고소하는 자와 함께

책을 기능보다 권력체제로 오해하기 때

한다. 다음 두 개의 모형이 있다. 하나는

에 대항한다. 이러할경우 분쟁은 목사 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화해하여라. 그렇

문이다. 앞에서 강조한바, 성경에서 구상

교회의 사유화(Church Appropriation)

대세력이 교회를 떠나느냐 혹은 목사 지

지않으면 그 고소하는 자가 너를 재판장

하는 조직은 수평적이지 수직적조직이

모형이고

전략형

지세력이 떠나느냐가 이슈다. 1990년대

에 넘겨주고 그 재판장은 교도관에 내주

아니다. 즉 목사, 장로, 권사, 집사, 평성

(Survival Strategy) 모형이다. 교회사유

까지는 목사가 떠나고 반대세력이 남아

어 결국 네가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도 모두 동등한 자리에 있다. 수직적관계

화 모형은 북미 한인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지금은 목사는 남아있고 반대로

(마태복음 5:25)

는 교회의 주님이신 예수님과 그리고 목

있는 현상이다. 앞에서 언급한 중심세력

반대세력이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하나는

생존

이 교회를 통째로 장악하여 목회를 자기

결국 교회분열은 교회내의 갈등에 기

사를 포함한 성도간의 관계다. 이들은 동 교회갈등 전문가에 의하면 갈등해소

10월 추천 매물

등한 입장에서 주어진 기능을 수행한다.


이민

2012. Oct 19(Fri) /11

이민 일세 부모의 페어런팅(Parenting) 7: 자녀 사춘기 부모 역할:Tiger Mom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그런데 버클리대(Berkeley)총 학생 수의 45%가 아 세아계 학생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세아계 어머니의 무 자비하고 혹독한 자녀교육의 덕분이라는 것이다. 중국 계 엄마의 이야기다. 이분은 하바드법대 출신인 유명한 변호사이고 명문 대학의 교수다, 그분은 타임지(TIME,Vol. 177 no.4, 2011 p.34)에 자기가 어떻게 딸들을 교육시켰는지를 알린바 있다. 그 엄마는 딸들이 병이 나도 딸들을 “쓰레 기” 라고 욕설을 하면서 바이올린을 배우게 했다는 것 이다. 이러한 폭력적 규율을 적용하면서 아이들을 교육 시켰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명문 대학을 나 왔다는 것이다. 호랑이 엄마가 선호 하는 교육방법의 특징을 보자. 우선 부모가 강제로 끌어가면 자녀는 따라온다는 것이 다. 부모가 엄격할수록 자녀는 전투감을 갖게 되어 학 업에 성공한다. 둘째, 중국계 호랑이 엄마들은 자녀의 의견을 무시하고 전문분야를 정한다. 미국의 중국학생 중에서 인문과 혹은 사회과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는 매 우 드물다. 대부분 공과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를 택한 다. 이러한 자세를 이해하려면 미국의 중국인들의 역사 를 알아야 한다. 중국인들은 19세기 후반에 미국 혹은 캐나다 서부 개척시기 막노동자로 와서 온갖 희생을 하면서 생존 해 왔다. 특히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은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심했다. 중국인들은 인문과/ 사회과학과보다 이공과 분야에서 말보다 기술이 더 인 정을 받으므로 인종 차별이 덜 심하다고 믿는다. 실제 로 북미에서 중국계 정치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 문 학가 등을 보기 어렵다. 셋째, 호랑이 엄마들은 자녀들이 단체행동(스포츠, 야외연수, 합창대, 연극)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유는 “공부” 시간을 빼앗긴다는 것이다. 이점은 한국 엄마들 과 유사다. 넷째, 호랑이 엄마식 자녀교육의 좋은 성과는 자녀들 의 좋은 학교성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몬트리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인자녀를 포함해 아

시아계 학생 특히 중국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낸다 한다. 그들에게는 학교공부는 “전쟁”이다. 일정수의 학자들이 (Kim, U, and Chun, M.J.B. 1994: The Educational Success of Asian Americans: An Indegenous Perspectives,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 75: 329-339; Peng, S.S. and Wright, D 1994; Explanation of Academic Acievement of Asian Students, Journal of Educatiobal Research, 87:346-352; Chao,R.K. Chinese and European Mothers’ Belief about the Role of Parenting in Children’s Siccess Journal of Cross-Cultural Psychology 1996) 아시아계 자녀들의 높은 학교 성적에 대해 연구했다. Li, P.S.(The Chinese in Canada, Toronto, Oxford Press)의 연구 결과가 흥미롭다. 아시아계 자녀들의 좋은 학교 성적은 무엇보다 문화적 이유에 기인한다고 주장 한다. 아시아 계 사회를 5천년 간 지배해온 유교가 가장 높이 평가 받는 것이 국가 시험을 통과해 사회지도층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를 못하면 주변에서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듣는다. 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못내면 체면에 손상을 입 는다. 이러한 유교 문화권에서 자녀가 공부를 잘하게 하는 것은 자녀의 행복 보다는 부모의 체면 혹은 사회 가 요구하는 획일적 가치관이다. 과연 호랑이엄마식 교육이 좋은 것인가? 북미 백인 엄마들은 압도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중국계 엄 마 중 진보적이고 문화적으로 개방된 엄마들도 반대한 다. 반대하는 이유를 보자. 첫째, 호랑이 엄마들은 자녀 로 하여금 개성도 없고 창의성이 없는 일종의 로보트 (Robot)를 양육한다는 것이다. 자녀는 학업의 노예가 되고 미술 혹은 음악 같은 고상한 삶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자녀는 일류대학을 나와 돈만 생각하는 비참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둘째, 호랑이 새끼는 생산성이 없고, 자발성이 부족하고, 비판력이 결여되고 특히 사회 생활 기술이 빈약하고 리더쉽이 없

는 비사회적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아시아아계 사람들 이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왕따 당하는 이유가 바로 그들이 호랑이엄마가 만들어낸 새끼들이기 때문이다, 셋째, 호랑이 엄마 자녀들은 행복을 모른다는 것이 다. 물론 행복은 개인만 안다. 하지만 서구 문화 속의 행복 개념은 사랑에 입각한다.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다. 즉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및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 다. 그렇다면 호랑이 엄마의 새끼는 행복 할 수 없다. 호랑이 엄마들은 “돈”이 행복이라 한다. 문제는 돈은 있다가 없어지기도 한다. 돈의 행복은 불안한 행복이 다. 넷째, 호랑이 엄마들은 북미교육제도를 강하게 비판 한다. 숙제를 충분히 주지 않는다고 불만 한다. 학교에 서 규율이 없다고 불평한다. 북미교육의 철학은 아이들 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학교 학습뿐만 아니고 스포츠 등 의 단체 행동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배우는데 중점을 둔 다. 또한 학교내의 규율 보다는 화합 및 협조를 강요한 다. 유태인 자녀들도 공부 잘 한다고 유명하다. 유태인 은 미국 인구의 2%다. 그러나 하바드대와 펜셀바니아 대(U. Penn) 학생 수의 30%다. 유태인은 세계인구의 0.2%. 그러나 노벨 수상자의22%, 미국인 노벨 수상자 의 37%를 차지한다. 그러면 과연 유태인엄마가 중국엄 마같이 호랑이엄마인가? 그렇지 않다. 유태인 교육의 핵심은 모든 것에 대한 질문을 하라는 것이다. 즉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드리지 말고 의심하고 분석하고 이해 하라는 것이다. 구약의 오경(Torah)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 목사들은 성경을 암기하라고 강조한다. 유태인들은 성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라는 것이다. 즉 유 태인들은 자녀가 어릴 때 부터 비판적 자세로 분석하고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다. 바로 이 러한 교육제도가 유태인의 생존과 번영을 가능하게 하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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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2. Oct 19(Fri)

Business

비 즈 칼 럼 #1 사업을 어떤 형태로 시작할 것인가?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다른 사업으 로 전환하실 경우, 사업체를 어떤 형태로 등록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어려우면 서도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본인의 취향이나 잘 할수있는 분야 또는 가족의 여건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나중에 가족 전체가 어려움에 빠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업종을 선택하기에 앞서 캐나다의 산 업전반에 대한 리서치를 하는게 좋으며, 특히 소매업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소 비자동향에 대해 살펴 보는게 좋습니다. 노인과 장년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인 구변화가 소비시장에서 구매되는 상품이 나 서비스에 어떤변화를 가져올지 관찰 하고, 지금 잘되는 사업보다 앞으로 전망 이 좋을 사업을 고르는게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체의 법적 형태가 세 무나 운영상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캐나다 에서 통상 쓰이는 사업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개인사업, 파트너 쉽 그리고 회사 법인으로 구분됩니다. 각 형태에 따른 장단점이 있어서 운영상 으로나 매매상에 있어서 금전적인 차이 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종업원 의 고용이나, 사업상 누적된 채무(liability)에 대해서도 사업의 형태는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특히, 사업체의 위험 부담률(risk), 예 상되는 자금 순환(cash flow), 인수하시 려는 사업체의 세금 손실(tax loss), 가족 간의 수입분배 문제, 소유권 및 운영권의 배분 등을 고려 하셔야 합니다. 이 외에 특정한 사업체는 법적인 제한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의 경우는 개 인회사 형태로 진료업무를 볼 수가 없습 니다. 1) 개인사업 (Sole Proprietorship) 혼자서 사업을 소유하는 형태로 사업 에서 발생되는 채무에 대해 무한적 책임 (unlimited liability)이 주어지므로 사업 상에서 발생되는 채무로 인해 사업체뿐 만 아니라, 개인자산까지도 피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건축업 같이 위 험 부담이 높은 사업인 경우, 개인 사업 형태를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면 에, 개인 사업(sole proprietorship)은 적 은 비용으로도 쉽게 설립이 가능하며 회 계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사업상 손실이 발생할 경우, 회사법인과 달리 장래의 개인 수익 을 과거의 손실과 상쇄시킬 수 있는 절세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 규모로 시작하는 초창기의 일반 사업체 의 경우 개인 사업의 형태를 권장할 만 합니다.

2) 파트너십 (Partnership) 파트너십은 대개 부부가 공동으로 운 영하는 사업체에 해당됩니다. 통상적으 로 무한책임(unlimited liability)이 따르 기 때문에 제삼자와 사업을 하시는 경우 는 불리한 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 를 들어, 한쪽 파트너의 사업상 실수로 인해 발생한 채무에 대해서 채무자가 다 른 파트너의 개인자산에 대하여 보상을 요구할 수가 있습니다. 파트너십은 회계나 세무가 개인사업 과 거의 동일하며 별다른 혜택이 없으므 로 부부간의 사업체나 일부 전문직종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든 사업형태입니 다. 3) 회사법인 (Corporation) 캐나다 정부는 소기업들의 발전을 위 해서 캐나다인이 소유한 회사(Canadian controlled private company)에 대해서 세무특혜를 베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업에서 많은 수입이 예상되는 경우는, 회사법인의 사용은 절세와 가족간의 적 절한 수입배분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됩니 다. 사업의 소유권을 여러 사람이 분배 할 경우에도 주식의 유한책임 (limited liability) 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 다. 또한, 주식매매의 용이성은 외부 자 본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자본금으로 끌

어들이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 외에 벤처성의 사업에서 고용인들을 격려하기 (incentive)위해 주식 배당을 하는 경우 에도 쓰입니다. 회사 법인의 설립비와 회계비가 높더 라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으므로 성장 가 능성이 높거나 규모가 큰 기업은 회사법 인 형태로 설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개인 사업에서 시작한 이후 필요시 회사 법인으로 바꾸는 것도 적절한 방법 입니다. 회사 법인에 대한 세무 특혜는 사업체 매매 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따로 상세히 설명하 겠습니다. 사업 형태는 각자 고유의 장점과 단점 이 있으므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신중 히 고려하여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자료 제공: 노문선 회계 법인 (Global Tax Services)


한국 소식

2012. Oct 19 (Fri) /15

현직 경찰 · 中 특수부대 출신 연루 떼강도단"회장집 털자" 영화 '도둑들'과 유사하게 부유층을 노 린 떼강도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유명 재력가의 자택을 털려고 계획하던 중 검찰에 검거됐으며 현직 경찰관과 조 직폭력배 두목, 특수부대 출신 중국인까 지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7일 서울의 모 대기업 회장 자택을 털기로 계획한 혐의 (강도예비 등)로 자동차 판매원 A(45) 씨 와 전문 강도범 B(42) 씨, 현직 경찰관 C(54) 씨 등을 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공 범 2명을 추적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께 모 대기업 회장 집을 털기로 계획하고 B 씨 와 함께 범행 현장 부근에서 차량 동원과 범행 총괄 지휘를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 다. 이들은 또 특수부대 출신 중국인 3~4명을 입국시켜 현장을 답사시키는 등 범행을 준비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현직 경찰관인 C 씨는 총을 구해오거 나 범행에 이용될 대포차량 및 대포폰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C 씨는 또 공범에게 수배정보를 알려주는 등 공무 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들은 지난 7월 12일께 범행을 실행하려 했으나 범행 총괄 지휘를 맡은 A 씨가 붙잡히는 바람에 계획이 무산됐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부유층만 대상 으로 강도 행각을 일삼다 구속 기소된 장 모(58) 씨에게도 자신이 관리하는 고객 들의 내부사정 및 집안 구조, 가족 수, 금 품 보관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 씨는 2002년 대북송금 사 건의 주역인 무기중개상 김영완 씨의 집 에서 180억 원 상당 금품을 훔쳐 교도소 에서 7년을 복역한 바 있다. 장 씨는 출소 뒤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유명 재력가 집에 침입해 각각 수백만 원에서 수십억 원의 금품을 강탈했으며, 이 중 시가 30억 원 상당의 조선후기 백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장 씨와 교도소 복역 중 친분관계를 유지 했던 '돈암동 만식이파' 두목 박 모(42) 씨를 장 씨에게 범행에 필요한 인원을 제 공한 혐의로 구속했다. 현직 경찰관인 C 씨는 투자 실패 등으 로 수억 원의 채무를 떠안게 돼 경제적으 로 어려움을 겪던 중 A 씨로부터 강도 범행에 대한 제의를 받고 범행에 가담키 로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당초 해당 사건은 경찰이 장 씨의 단 순, 우발적 강도사건으로 처리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의 추가 수사 끝에 중요 범행가담자인 '범행대상 정보제공책'과 ' 실행범 알선책'의 존재가 확인됐다. 특히 검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녹음 파일을 분석한 결과 △A 씨와 B 씨의 떼 강도 범행 모의 △각 관련자들의 역할분 담 △경찰관 C 씨의 총기 반입 여부 △ 특수부대 출신 중국인 입국 등에 대한 명 확한 물증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동부지청 김욱준 형사3부장은 "경찰

관이 강도사건에 직접 가담했다가 적발 된 사례는 오락실 또는 주점 업주와의 유 착과 차원이 다른 사례로 경찰의 도덕적 해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세금으로 물어줄 돈 내년 500억, 2018년엔 1천억 MRG(Minimum Revenue Guarantee·최 소운영수입보장) 협약에 따라 시행된 부 산의 민자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들은 사업 수익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그 적자 분을 부산시가 메워준다. 결국 민간 사업자는 '땅 짚고 헤엄치 기식 사업'을 하면서 폭리를 챙기고, 부 산시는 협약에 묶여 매년 엄청난 시민 혈 세로 이들의 이익을 고스란히 보전해 주 는 처지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주환 의원은 "가계 살림에 비유하자면, 당장 돈이 들지 않는다고 카드를 마구잡이로 긁고 돌려막기를 남발하다가 고리의 카 드빚 상환에 허덕대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MRG 부담 얼마나 되나=부산시의 민간투자사업은 31개다. 현재 운영 중인 수정· 백양터널 등 14개와, 추진 중인 북항대교· 천마산터널 등 17개다. 사업 비가 9조6천억 원에 달한다. 이 중 MRG가 적용되는 사업은 수 정· 백양터널, 부산김해경전철, 거가대 교, 을숙도대교, 북항대교 6개다. 부산시는 올해 MRG 협약에 따른 적 자 보전분과 물가 상승분으로 수정터널 에 98억 원, 백양터널에 21억 원, 출퇴근 할인 보전분으로 을숙도대교에 10억 원 등 129억 원을 지급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터널은 계획 대비 실제 통행료 수입이 연 평균 62% 수준

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개통 이후 올해까 지 물어준 재정 보전금이 650억 원이다. 백양터널 보전금도 232억 원에 달한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부산김해경전 철과 거가대교의 손실 보전금 지급 시기 가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것이다.부산 김해경전철은 지난해 9월 17일 개통 후 연말까지 106일분에 해당하는 MRG 금 액 147억 원의 지급을 요청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53억 원을, 김 해시는 93억 원을 내년 3월까지 지급해 야 한다. 경전철 건설 당시 예상했던 하 루 승객 17만6천358명에 비해 실제 승 객이 17%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실시협약상 MRG 보장 기준은 76% 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이 기준 이하의 적자를 시행사에 메워줘야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에 의하면 부산시는 김해 경전철 사업자에 2014년 181억 원, 2015년 201억 원을 물어줘야 하고, 2030년이 넘어서면 5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거가대교 상황도 녹록하지 않다. 지난 해 거가대교 손실 보전분은 469억 원. 부 산시와 경남도가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 실제 통행료 수입이 예상 수입의 47%로 MRG 보장 기준(77.55%)에 턱없이 못 미쳤기 때문이다. 두 시· 도는 해마다 평균 500억 원, 향후 20년간 1조 원을 사업자에 보전해

줘야 하는 상황이다. 통행료 수입이 예상치의 40%선에 머 문 을숙도대교의 경우 다행히 실제 통행 료 수입이 계획 수입의 50%에 못 미칠 경우 최소운영수입을 지급하지 않기로 협약을 맺었다. 부산시가 당장 적자분을 보전해 줘야 할 부담은 덜었지만, 통행량이 늘어나는 2017년부터는 재정이 투입될 것으로 예 상된다. 이를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5개 민자사업에 부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보 전분은 내년 482억 원, 2015년 763억 원으로 가파르게 늘어나 2018년에는 1 천억 원이 넘어선다. 2014년 개통할 북항대교까지 통행료 가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향후 20년간 부산시의 재정 부담액은 매년 1천5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사업 재구조화로 위험 관리해야=민 자 사업이 '돈 먹는 하마'가 된 것은 당초 추정했던 것과 실제 교통량이 너무 다르 기 때문이다. 사업 타당성을 가늠하는 결정적인 요 인이자, 수입 보장의 기준이 되는 수요 예측 자체가 터무니 없이 부풀려진 것이다.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원회 권칠 우 의원은 "수요 예측 결과는 사업의 추 진 여부와 최소 운영 수입 보장금 등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인데 민간 사업자는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부풀리고, 용역기

관은 고객(사업자)의 요구에 따라 수요를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권 의 원은 "선거 등에서 여론을 의식한 부산 시와 정치권이 당장 돈이 들어가지 않는 다고 대규모 선심성 시책을 남발하면서 부산시 살림을 거덜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자 사업 재정 부담은 부산시 재정 건전성을 해치고, 시급한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부산시 관계 자는 "MRG 보전 부담 때문에 당장 시 재정이 심각하게 위협 받지는 않지만 해 마다 고정 경비가 늘게 되면 결과적으로 투자 가용 재원이 갈수록 줄어 다른 사업 에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부산시가 중장기적으로 민 간투자사업의 재정 부담액이 일정 수준 을 넘지 않도록 총량 관리하고, 현재 민 자사업에 대한 사업재구조화를 통해 MRG 보전 부담을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 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간 사업자와의 투자협약 조정을 통 해 현재 적자분을 무조건적으로 보전해 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방식을 매년 적정 이익을 보전해 주는 비용보전방식(SCS) 으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도 비용 보전방식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대폭 낮 추고, 법인세를 최소화하도록 금융구조 를 재편하는 한편, 통행료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 중이 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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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2. Oct 19(Fri)

WP "평양 류경호텔은 북한의 앨커트래즈"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 포스트(WP) 가 최근 여러 북한 방문기를 통해 북한 삶의 단면을 소개한 데 이어 18일(현지 시간)에는 류경호텔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섬에 있어 관광객들은 안내원의 감시를 받지 않고 섬을 돌아다닐 수 있는 흔치 않은 자유가 주어진다. 여행 전문 책자인 '론리 플래닛'은 "다 리를 건너 평양 시내로 들어가는 것은 꿈 도 꾸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만에 있는 섬으로 요새 이자 악명높은 교도소였던 '앨커트래즈' 라는 별명을 이 호텔에 붙였다고 WP는 설명했다. 이 호텔은 가라오케 라운지, 볼링장, 또 실제 운영되는지 알 수 없는 외국인 전용 디스코를 겸한 카지노 등도 갖추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류경호텔 전경 대부분 관광객이 정부 안내원에 의해 '양떼 몰이' 식으로 다니면서 양각도의 류경호텔을 방문하게 된다는 것이다. 북한 기준으로는 거대한 47층짜리 이 호텔의 꼭대기는 층 전체가 회전하는 식 당이다. 수천여개의 객실과 마찬가지로 이 식 당도 거의 비어 있다. 호텔은 평양을 가로지르는 대동강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류경호텔

내부 그렇지만 이 호텔이 광고하지 않는 가 장 잘 알려진 특징은 따로 있다.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면 5층 버튼이 없다. 호기심이 발동한 여행객들이 계단을 통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인 공간으로 숨어 들어가기도 한다. 무시무시한 공간은 아니다. 2011년 누군가 찍은 동영상으로 판단 하건대 아직 어떤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 을 뿐이다. 베이징에 있는 북한관광 전문 '고려호 텔'의 사이먼 카커럴 대표는 "선전 포스 터와 사무실 집기 등이 쌓여 있다"고 말 했지만 일각에서는 투숙객을 모니터링하 는 감시 센터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WP는 소개했다. 신문은 피라미드 형태의 이 호텔이 105층을 목표로 1987년 착공했으나 북 한 경제가 몰락하면서 1993년 공사가 중 단됐다고 전했다. 또 2008년 에스콰이어지가 이 '유령 호텔이 인류 역사 최악의 빌딩'이라고 규 정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집트 통신회사인 오라스콤 의 투자를 받아 공사를 재개해 김일성 출 생 100주년인 지난 4월 개업하려 했지만

초음속을 향하여 "낙하"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선수 펠릭 스 바움가르트너가 14일(현지시간) 미 국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스카이다이 빙 사상 최초의 초음속 강하에 성공했 다. 바움가르트너는 이날 헬륨기구를 타 고 성층권인 고도 3만9천m 상공까지 올라간 뒤 캡슐에서 뛰어내려 수초만에 시속 1천110km에 도달, 초음속 벽을 돌파했으며 해발 1천500m 상공에서 낙 하산을 펼쳐 안전하게 지상에 도착했 다. 사진은 바움가르트너가 헬륨기구를 타고 성층권으로 올라간 뒤 기구에 달 린 캡슐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으로 캡슐 안에 설치됐던 통제센터가 스크린으로 잡았다. 연합뉴스

그러질 못했으며 완공됐더라도 북한을 찾는 관광객이 중국인을 빼면 연간 4천 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3천실은 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WP는 류경호텔이 실제 개장할 수 있 을지 불명확하다면서 3주일 전 이곳을 찾은 카커럴 일행이 봤을 때 내부 대부분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음에도 북한 당국은 '28년째 공사중'인 이 호텔 의 문을 2~3년 내에 열 수 있다고 밝혔 다고 전했다. 연합신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류경호텔 내부

英정부 "해커.암호해독가 등 인재 키운다" 영국 정부가 해커와 암호해독 전 문가 등 첨단 정보전에 대비한 사이 버 인재 육성에 나섰다. 영국 외무부는 18일(현지시간) 500만 파운드(약 89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해커와 암호해독 전문가 등 정보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2차대전 당시 영국의 암호해독 기지였던 런던 북부 블레츨리 파크 를 방문해 첨단 정보전의 위협에 맞 서 정부 차원에서 해커와 암호해독 요원 등 사이버 인재 양성이 시급하 다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영국 정부의 이번 사업은 컴퓨터 공학과 암호 해독, 해킹 등 분야에서 특출한 능력을 지닌 인재 발굴과 양 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첨단 정보전 관련 분야 청년 인재 100명을 우선 발굴해 정 부 감청기구인 정보통신본부 (GCHQ)에 배치하는 방안을 수립했 다.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지 털 암호해독 경진 대회를 올해부터 개최해 수학 및 암호해독 분야의 인 재 발굴 및 육성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헤이그 장관은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이끌었던 암호해독반의 활약 이 있었기에 2차대전 승리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소셜미디어와 인터 넷, 인터랙티브 게임에 익숙한 '엑스 박스 세대'들을 미래의 전문인력으 로 양성해 증대되는 정보전의 위협 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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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2. Oct 19(Fri) /17

오바마 2차 TV토론서 수차례 '강펀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여러차례 펀치 를 날렸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전날 밤 치러진 미국 대선 2차 TV토론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부자 롬니는 석유산업 꼭두각시"…

초반부터 맹공 1차 토론 열세 만회 … 경제· 외교정 책 놓고 '설전 ' 지난 3일 1차 TV토론에서 공화당 미 트 롬니 후보의 얘기를 들으며 자기 차례 를 인내심 있게 기다리던 오바마 대통령 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롬니가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어 "사실 이 아니다"고 외치고, 롬니의 발언을 지 연시키는가 하면 머리를 자주 흔들기도 했다. 1차 토론때 자꾸 아래를 내려봤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이날은 내내 고개를 뻣 뻣하게 세운채 롬니를 정면으로 응시하 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6천500만 명 이 시청했다. ■ '창과 창의 대결' 난타전 오바마 대통령은 1차 토론때의 열세 를 만회하려는 듯 초반부터 롬니 후보를 "부자와 석유산업의 꼭두각시"라고 몰아 세우며 공세를 취했다.

아베 日 자민당 총재 야스쿠니신사 전격 참배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 일, 한· 일

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각료와 국회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드리지

의원의 참배가 일상화하고 있다.

않는 편이 낫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하타 유이치로 국토교통상과 시모지

아베 총재는 2006∼2007년 총리 재

미키오 우정민영화 담당상 등 각료 2

임 중에는 전임자인 고이즈미 준이치

명은 야스쿠니신사의 추계대제 기간을

로 총리의 참배 문제로 중· 일관계가

맞아 18일 아침 신사에 참배했다.

악화한 것을 의식해 야스쿠니 신사를

하타 국토교통상은 지난 8월 15일

찾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일 자민당 전

에도 야스쿠니를 참배한 바 있으며, 국

국 간사장 회의에서 "총리 임기중에 야

민신당 소속의 시모지 우정민영화 담

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못한 것이 통

당상은 각료로서는 첫 참배다

한"이라며 총리 취임시 참배를 시사한

이들은 이날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적이 있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

중국은 아베 총재의 야스쿠니 신사

원 모임'에 소속된 여야 국회의원들과

참배를 비판했다. 외교부 훙레이 대변

함께 참배했다.

인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일본

17일 저녁에는 제1 야당인 자민당

이 군국주의 침략역사를 정면으로 바

총재로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차기 총

라볼 수 있는지와 관련이 있다"며 "이

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아베

문제는 중국을 포함한 피해국 국민의

신조 총재가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감정에 관련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참배 후 "국가를 위해서 목숨

부산일보

을 바친 영령에 대해 자민당 총재로서 존경하는 마음을 밝히기 위해 참배했 다"고 밝혔다. 총리 취임 후에도 참배

청년 취업과 관련해선 "롬니 후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섯가지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는 단지 최상위층들이 다른 여러개의 룰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가지 계획만 있을 뿐"이라고 공격했다. 지난달 리비아 벵가지의 미 영사관이 공격을 받아 외교관 4명이 사망한 사건 에 대해선 "최종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으 며, 공격의 배후를 찾아 심판할 것"이라 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롬니 후보는 사 건의 정확한 진상이 알려지기도 전에 미 정부부터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1차 토론에서 선제공격으로 재미를 본 롬니도 강공으로 일관했다. 롬니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기간 4 년동안 미국의 적자를 반으로 줄이겠다 고 하고서 2배로 늘렸다"며 "그가 미국을 그리스의 길로 향하게 하고 있다"고 비난 했다. 실업률과 관련해선 "오바마는 실업률 이 7.8%까지 낮아졌다고 자랑하지만 자 발적 실업자까지 합치면 10.7%"라고 공

격했다. 리비아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해선 "영사관이 공격당했을때 오바마는 다음 날 선거 모금 행사를 했다. 그의 중동정 책은 엉망"이라고 반격했다. ■ "오바마, 롬니에 신승" 이날 토론회 후 CNN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오바마가 승리했다는 응답은 46%로, 롬니(39%)를 7%포인트차로 눌 렀다. CBS조사에서도 오바마가 37%로 30%에 그친 롬니를 앞섰다. 오바마의 2차전 '신승'으로 두 후보는 토론회 1승1패를 기록했다. 롬니의 상승 세가 주춤하면서 20일 앞으로 다가온 대 선 판세가 더욱 불투명해진 것이다. 따라서 두 후보는 남은기간 사실상 당 락을 결정할 경합주(스윙 스테이트) 표심 흡수에 올인하면서 오는 22일 마지막 3 차 TV토론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부산일보

세계 각지서 유사프자이에 성금·격려 탈레반의 총탄에 머리를 맞은 14살의

기를 원하는지 물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이 병원 웹사이트에는 여자 아이들이

세계 각지에서 성금과 응원 메시지를 보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한 말랄라를 칭찬

내고 있다.

하면서 그의 회복을 비는 글이 수백 개

그를 치료중인 영국 버밍엄의 퀸엘리

올라왔다.

자베스 병원은 밀려드는 후원금을 처리

한 파키스탄 관리는 "그녀가 지난 15

하려고 특별펀드를 만들었다고 17일 발

일 영국에 도착하고 나서 두 팔을 움직일

표했다.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병원은 웹사이트에서 "말랄라의 상태

연합뉴스

가 충분히 좋아지면 기부금을 어디에 쓰

한인 美 이민 100주년 주화 재추진 한국민의 미국 이민 100주년을 기념

했다.

하는 주화 발행이 재추진된다. 앤드루스 의원이 발의한 '한인이민기 16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로버트 앤

념주화법' 법안은 5달러짜리 금화 2만개

드루스(민주• 뉴저지) 하원의원은 지난

이하와 1달러짜리 은화 1만개 이하를 주

12일 의회에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인

조토록 하고 있다.

이민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앤드루스 의원은 2003년 5월 유사한 내용의 법안을 상 정했으나 계류된 상태에서 회기가 마감

법안이 상• 하원을 통과하면 2018년 1월부터 1년간 주조하게 된다. 연합뉴스

됐고 2005년 4월에도 같은 법안을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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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8/ 2012. Oct 19(Fri)

영화관에서 보는 발레, 오페라 이야기 (마지막편) 마샤 클라크의 <하늘의 다른 면> 폭짜리 그림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무 용이다. 뉴욕타임즈는 « 의심의 여지없이 이 작품이야 말로 뉴욕의 무대에 올려진 댄 스 공연 중 가장 소름끼치도록 최면성이 강한 육체의 스펙터클 » 이라 극찬했다. 그녀는 무용이라는 장르에 연극적 요소 를 강하게 넣은 <쾌락의 동산>으로 맥아 더 펠로우쉽을 받았다. 맥아더 펠로우쉽

올봄에 이태리의 라스칼라 극장에서 선보인 현대무용 <하늘의 다른 면 L’Altra Meta Del Cielo>이 11월27일과 12월1일 양일간 몬트리올에서 상영된다. 이 현대무용은 미국출신의 세계적인 안 무가이자 예술감독인 마샤 클라크 (Martha Clarke)(한국인 무용가 안은미 씨도 그녀의 제자다)가 전설적인 이태리 락 가수 바스코 로시(Vasco Rossi)의 노 래에 영감을 얻어 함께 손 잡고 야심있게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일까 « 하늘의 다른 면 » 에 관한 공연정보를 찾기가 쉽 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안무가 마샤 클 라크와 음악을 맡은 이태리 국민가수 바 스코 로시에 관한 자료를 정리해 드린다. 안무가 마샤 클라크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1984년에 초연되어 대중적 오락성과 시각적 효과 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쾌락의 동 산>이 있다. 이 작품은 1503년 네덜란드 화가인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동명의 세

시간만에 매진되고, 인터뷰하는 기자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이태리의 대형 락 스타 바스코 로시는 사회문제와 젊은이 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가사로 이태 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하지만 마약복용으로 한때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1979년부터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 작하여 80년대에 산레모에서 부터 전격

11월13일 (화) 11월17일(토) 저녁 7시 하늘의 다른 면L’Altra Meta Del Cielo 발레 마르사 클락크 안무, 라 스칼라 발레 단 2012년4월 11월27일 (화), 12월1일 (토) 저녁 7시

티켓 정보 은 « 천재상 » 이라고도 불리며, 그 수 상자들이 그들의 작품에만 몰두할 수 있 도록 5년간 상금을 수여한다고 한다. 사 실 84년도 초연당시 마샤 클라크는 선 뜻 돈을 대겠다는 제작자를 찾을 수 없어 끊임없이 전화에 매달리고, 울고 불고 했 던 힘든시절을 보냈는데, 그 당시 너무 괴로워 우울증약까지 복용했다는 아픈 뒷 이야기도 전했다. 가수 바스코 로시 대형 스타디움의 콘서트 표가 판매 1

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하였고, 2008년 하이네켄 음악 페스티벌에서 70.000명 이란 관중을 동원했단다. 가장 널리 알려 진 곡으로는 Alba chiara가 있다.이번 현대무용공연에서 그의 주옥같은 음악들 을 특히 여성의 삶을 노래한 곡들을 감상 하실 수 있다. 상영 스캐줄 노르마 Norma오페라 벨리니 작곡, 떼아트로 안티코 따오르 미나 2012년7월 (영어자막)

cinemaimperial.com 예매 : www.admission.com ( 514) 790-1245 현장구매 : 공연당일 저녁 5시 부터 극장에서 구입가능 임페리얼극장 :1430 Bleury street ( 지하철 Place des Arts, 출구Bleury. 도 보 2분거리)

91㎡ 아파트 사는 모옌, "상금 받아 큰집 사고 싶다"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중국 소설 가 모옌이 상금 800만 크로네(약 13억 원)로 지금보다 넓은 집을 사고 싶다는 ' 소박한' 꿈을 밝혔다. 17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모옌은 노 벨상 상금을 받아 베이징에서 더 넓은 집 을사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중국 문단에서 이미 널리 인정을 받았 지만 모옌은 부인과 딸, 사위, 외손녀와

함께 91평방미터(28평)짜리 집에서 살고 있다. 현재 모옌의 주된 수입은 중국예술연 구원 문학원 원장 자격으로 받는 월급뿐 이다. 그는 1980년대부터 많은 인기작을 출간했지만 중국에서 워낙 해적판이 많 이 유통되다보니 인세 수입을 제대로 거 두지 못했다고 한다. '큰 집'을 사고 싶다는 모옌의 꿈이 그

대로 실현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베이징시의 집값이 이미 크게 올랐기 때 문이다. 베이징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비 교적 번듯한 아파트를 사려면 1평방미터 에 4만 5만위안(약 700만-880만원)가 량은 줘야 한다. 모옌은 "나는 베이징에 큰 집을 사고 싶었는데 주변의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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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50만위안의상금을 갖고도 120평방 미터의 집밖에 사지 못할 것이라고 알려 줬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런 소식을 듣고 떠들썩한 자선 활동으로 유명한 천광뱌오가 자신의 웨 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모옌에게 베이 징의 고급 별장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옌 측은 '노동의 대가가 아니면 받지 않는다'며 이를 사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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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연예 소식

2012. Oct 19(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영웅?', 아님 '스타?'들이 한가득, <Avengers>

드디어 <Avengers>를 봤다. 이 영화 나온다 할 때부터 보고싶어서 안달이었 는데,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보고야 말았 다. 사실 이 영화가 어떠리라는 건 사실 불보듯 뻔하다. 영웅들이 나오는 영화들 이 대부분 액션에 대의명분을 위한 희생 으로 밀어붙이다 마지막 영웅의 승리, 이 런 레퍼토리로 갈거라 미리 짐작했고, 짐 작한 대로 이 영화도 흘러 갔다. 얘기 다 알고 무슨 재미로 보냐고? 나한테는 이 영화가 '별들의 전쟁'이었다. 무슨 소리 냐고? 바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영화라는 뜻이다. 감독 Joss Whedon의 작품들 많은 부 분이 TV드라마들이 차지하고 있고, 영화 도 그닥 눈에 띄는 영화가 없는 고로 그 에 대해 많은 것을 얘기할 것도 없고, 애 초에 이 영화를 보고 싶던 이유도 다 배 우 때문이었지 영화 내용엔 그닥 궁금증 이 없었다. 그럼 이제부터 차근차근 배우

들에 대해서 짚어보련다. 우선 모든 Hero들을 불러들이는 Samuel L. Jackson은 Nick Fury역을 맡 았다. 사실 왜 Fury라고 지었는지 이유 를 모르겠다. 영화 전반을 걸쳐 별로 화 다운 화를 내지 않는 역인데. 그를 처음 만난 건 <다이 하드3>에서 였다. 이 영 화에서 동네 가게아저씨인 그가 브루스 윌리스에 꿀리지 않게 멋드러지는 걸 보 고 나는 '도대체 이 배우는 어디서 튀어 나왔지?'라고 혼자 질문을 하고 있었다. 사실 <Pulp Fiction>을 보았으면서도 까 맣게 잊고 있었던 게지. 자식을 죽인 자 를 법의 심판에 믿고 맡기지 못하고 직접 죽여버린 가여운 아버지로 나온 <A Time to Kill>, <Pulp Fiction>에 이어 나온 쿠엔틴 타란티노의 회심의 역작, 그 의 '여신'팸 그리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Jackie Brown>에도 나오고, 인질극의 중재자 이야기인 <Negotiator>, 전설의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 <The Red Violin>, <Star Wars>에서는 master로, <The 51st State>에서는 스코틀랜드 치 마를 입고 골프채를 휙, <Triple X>에서 는 Vin Diesel을 한눈에 알아보고 인간 병기에 취직시키는 에이전트로, 마지막 으로 <S.W.A.T.>에서 팀의 대장으로 나 온다. 물론 이 외에도 갖다 붙일만한 영 화는 수도 없이 많다. 그는 절대 영화에 서 수그러들지 않는다. 지지않고 피어있 는 조화마냥 계속 고개를 치켜들고 고고 히 걸어 다닌다. 주인공이거나 그렇지 않 거나 한결같이...존재감이 이렇게 뚜렷한 배우도 드물 것이다. 그래서 가끔 불리할 때도 있다. 모든 역을 다 할 수 없다는 점

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가 로맨 틱 코메디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아이언 맨Robert Downey Jr. 얘기를 해 볼까? 우리 부부가 다 좋아하는 일종 의 로맨틱 코메디 운명의 남자를 만나는 여자의 이야기<Only you>에서 그를 보 고 -사실 나는 이 영화를 Marisa Tomei 때문에 본 거라서 그와의 만남은 나에게 깜짝 선물과 같았다.- 친근감이 가서 좋 아하게 되었다. 특별히 잘 생긴 얼굴도 아니고, 키가 크지도 않지만 그는 매력적 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투병중인 동성애 자로 나온 <One Night Stand>에서도 주 인공은 아니었지만 '그'의 연기에 푹 빠 져서 눈물을 또 얼마나 흘렸던지, 그리고 난 사실 아이언맨 보다 홈즈인 그가 더 좋다. 사람들이 책의 홈즈와 달라서 영화 가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너무 나도 즐겁게 보았었다. 쥬드 로까지 나오 는데 안 좋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렇 게 건들건들 농담 따먹기 하는 아이언 맨 도 나쁘진 않다. 그 다음 얘기하고 싶은 배우는 Mark Ruffalo이다. 사실 나는 정확하게 언제 그를 보았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냥 영 화를 보다 보니 그가 언뜻 언뜻 보였다. 그는 늘 반쯤 고개를 숙인 것처럼 보인 다. 좀은 멋적어하며 좀은 쑥쓰러워 하 며...위의 두 배우처럼 확실히 각인되는 배우는 아니지만 늘 그는 보증수표와 같 다. 늘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자신의 역 할을 누구보다도 잘 소화해내는 그럼 배 우이다. 내가 지난 번에 소개한 <The Kids are All Right>에서도 그랬다. 그리 고 끈질기게 마주다가 온다, <Zodiac>의

형사처럼. 영화 <Hulk>를 보지 않아서 그 영화에서 어땠을지는 정확하게 몰라 도 지금 <Avengers>를 보니 헐크로 나 오는 Mark도 그닥 다를 것 같진 않다. 그리고 Scarlett Johanson. <The Horse Whisperer>에서 로버트 레드포 드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겨루었을 때도 절대 뒤지지 않을 똑 부러지던 그 소녀가 이렇게 커서 여인이 되리라곤 꿈 에도 생각 못했었다. <대부>의 감독 프 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딸 Sofia Coppola 의 두번째 작품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던 <Lost in Translation>에서 Bill Muray의 상대역으로 나와서 절대 꿀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Vermeer의 작품세계에 관한 영화<Girl with a Pearl Earring>에서도 제목과 같 은 그 그림의 여주인공과 겹쳐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역을 대범하게 소화를 잘 시 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Jeremy Renner얘 기를 빼 놓을 수 없다. <S.W.A.T>에서 배신을 함으로 악역으로 바로 건너뛰어 버리는 Colin Farrell의 친구역으로 처음 보았을 때 간만에 괜찮은 악역을 만났다 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생각이 <Mission Impossible-Ghost Protocol> 을 보고는 '오! 이 사람 액션배우로 괜찮 네'로 바뀌고는 <Avengers>나 <Bourne Legacy>에 나온다니까 '역시'가 절로 나 왔다. 우리는 이제 꽤 괜찮은 액션 배우 를 얻은 것일까? 아니면 무한한 가능성 을 지닌 배우를 만난 것일까? 그건 앞으 로 주욱 지켜봐야할 일이다.

'MB의 추억' "누가 이 사람 뽑았어…"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공약을 쏟아 내고 있는 후보들. 과연 그들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혹시 '당선만 되면 그만' 이라는 생각은 아닐까. 김재환 감독의 'MB의 추억'은 이런 궁 금증에 청량제처럼 다가오는 다큐멘터리 다. 5년 전, '경제 대통령'을 내걸고 동분 서주하던 이명박(MB) 후보 시절을 집중 조명한다. 그가 과연 무슨 말을 했고 어 떤 약속을 했는지 기억의 창고를 활짝 열

어젖힌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현실 은 어떤지 서민들의 인터뷰를 덧붙인다. 어쩌면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 에 들어 있지 않을까.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MB는 전국 곳곳을 돌며 "제가 대한민국 경제, 반드시 살려놓겠습니다" "경기가 나쁘다고 이사 빨리 가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라고 굳게 약속했다. 그는 거리로 나서 천하를 호령할 듯 큰 칼을 빼들거나 시민들과 어울려 춤을 추기도 했다. 또 7% 성장, 4만 달러 소 득, 7대 강국 달성이라는 이른바 '747 공 약'을 내걸고 "정말 나라가 잘 되도록 온 몸을 던져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서민 을 위해 일해 보고 싶습니다"고도 했다. 과연 그 목표는 달성됐을까. 또 국민

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 할머니 는 "아파트 관리비 힘들어서 다세대로 들어갔다니까. 점점 더 나빠졌어, 나 혈 압 올라"라는 반응을 보였고, 생선가게 주인은 "서민 경제는 점점 무너지고 있 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메가폰을 잡은 김재환 감독은 '권력'을 무서워하지 않은 감독이다. 그의 첫 작품 인 '트루맛쇼'는 직접 식당을 차려 놓고 TV가 세상을 고발하는 방식 그대로 TV 를 고발했다. 미디어계의 슈퍼 파워인 지 상파 방송사에 직격탄을 날린 '강심장'이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인 'MB의 추억'은 어쩌면 '화씨 9/11'을 연상케 한다. 지난 2004년 '가장 쇼킹한 폭로'라며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실정을 비판하며 칸영화 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마이클 무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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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살아있는 권력'을 영화의 주인공으 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쿠데타로 집권한 군인도 아 니고 민주적인 절차로 뽑은 대통령을 이 처럼 난도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우리는 MB에게 낚였다. 지금 돌아보면 너무도 뻔히 보이는, 선거라는 '민주적인 사기'에 말이다. 정치 혐오증을 부추기려 는 것이 아니며 허접하고 천박한 세상으 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말하려는 것" 이라고 제작 배경을 털어놓았다. 아무튼, MB가 '살아있는 권력'인 현직 대통령임 에도 불구, 영화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그 를 준엄하게 꾸짖는다. 5년 후, 우리는 과연 어떤 대통령을 만나게 될 것인지 궁 금해진다. 부산일보


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20/ 2012. Oct 19(Fri)

NDG 사람들 그는 두 번 결혼하여 첫 번째 아내와 의 사이에 아들 하나, 또 두 번째 아내와 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지금은 싱글이다. 두 아내와 헤어진 이유를 그는 모른 다. 아마도 그의 불 같은 성질 때문일 것 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그는 화가 나면 자신을 추스르지 못했다. 아내를 어떻게 할 순 없었지만 TV나 거실장 같은 안 가 구들이 알아서 부서져 주었다. 첫 아내와 는 다섯 번째 TV를 산 직후, 두 번째 아 내와는 다시 세 번째 TV를 산 후 헤어졌 다. 돌아서 가는 아내의 뒷모습을 바라보 면서 그는 다시는 사랑 같은 건 하지 않 으리라고 결심했다. 이후에도 많은 여성 들을 만났지만 그저 여자친구로서였다. 스텔라 역시 그 중 하나이고 이혼 후 몇 번째 여친 인지는 아득하여 아예 헤아리 지 않기로 했다. 블라인드 미팅, 그녀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그가 기다린다. 이윽고 문이 열리 며 아름답고 우아한 중년 여성이 환하게 그를 맞는다. "안녕하세요 장! 만나서 반 가워요." "아니 뭘요, 이렇게 멋진 집에

#17 블라인드 러브 (2) : 죽거나 사랑하거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식적인 인 사가 아니었다. 그녀의 집은.. 어떻게 표 현해야 할까? 중세 귀족의 서재 분위기 가 물씬 묻어나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3 층에서 떨어지는 5단 샹들리에, 벽난로, 양탄자, 한 눈에도 오랜 느낌의 고색창연 한 고서들.. 파티오 도어를 열고 베란다 에 나서면 뒤뜰이 바로 호수였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은 다름아닌 그녀의 오디오시스템이었 다. 장은 오디오애호가였다. 그 자신 스 피커와 앰프의 수 백 가지 조합을 경험한 터이지만 그녀의 거실에 놓여 있는 B&W사의 800 시리즈 스피커와 이태리 유니슨 리서치의 Perfomance 앰프를 본 순간 그 절묘한 조합에 감탄을 금치 못한 다. B&W스피커 시리즈는 세계적인 하 이엔드 제품이지만 중 고역이 답답한 단 점이 있다. 최근 출시된 800스피커는 이 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소재의 진동판 을 사용하여 청명한 중 고역을 성사시킨 것이다. 다만 이 스피커의 잠재력을 끌어 내기 위해서는 구동력을 기본으로 하면

서도 재생음의 소리결을 섬세하게 뽑아 내어 임장감을 높일 수 있는 앰프가 필요 하다. 장도 최근 800스피커를 장만했지 만 아직 이에 어울리는 앰프를 찾지 못하 여 고민하던 참이었다. 그런데 스텔라의 유니슨 리서치 앰프를 본 순간 해답을 찾 은 것이다. 좋은 앰프란 무엇보다 스피커 를 잘 드라이빙 해주는 능력이 뛰어난 앰 프를 한다. 유니슨 리서치 Performance 앰프는 출력단에 6개의 KT88 진공관을 사용함으로써 채널 당 40W의 출력을 전 달한다. 고출력이면서도 따뜻한 음색에 광대역 특성을 빛나게 해준다. 특히, 파 워트랜스를 출력트랜스와 동일한 기준으 로 정교하게 제작한데다가 두 개의 동일 하지만 완벽하게 독립된 앰프가 하나의 샤시 안에 장착되어 있는 듀얼 모노구조 로 설계되어 서로의 음 간섭을 최소화한 앰프다. 한 마디로 800스피커의 천상의 짝인 셈이다. 환상적인 샤시 디자인은 웨 딩드레스처럼 보였다. 눈을 뜨고 보니 옆 에는 마크 레빈슨 모노럴 파워앰프, 또 옆에는 JBL 4343 스피커, 또 옆에는 마 란츠 모델2 파워앰프, 또 옆에는 테크닉

'착한 남자''내 딸 서영이'… KBS 드라마 '안방 점령' KBS 드라마국이 요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KBS 드라마들이 일주일 내내 시청률 1 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월화극 '울랄라부부'가 시작과 동시에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유쾌한 일주일을 시작 한다. 그동안 KBS 월화극은 긴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다. 아이돌 스타가 총출동한 '드림 하이2'가 4~5%의 참담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드라마계의 거장 윤석호 감독이 연출하고 한 류스타 장근석과 윤아가 출연한 '사랑비' 역시 저조한 시청률에 울어야 했다. 또 인기 작가 홍자매와 공유의 결합으로 기대가 컸던 '빅' 역시 시청률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부 산 100% 올로케이션으로 관심을 끈 '해운대 의 연인들' 역시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월화극 '울랄라부부'의 1위 등극은 감격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상 대가 거장 감독들이 지휘하는 제작비 100억 대 드라마라는 점에서 '울랄라부부'의 선전은 놀랍기까지 하다. 다만 이번 주 MBC '마의'가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울랄라부부'와 1위 를 주고받아 계속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는 미지수다. 1위 배턴은 수목극 '착한 남자'로 이어진다. 안방극장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멜로물로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의 복수라는 낡은 설 정이 통하겠느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의 열연 덕분에 가볍게 1위로 올라섰다. MBC가 오래 준비한 '아랑사또전'이 이야기전개가 복잡해지며 집중력있는 '착한 남자'에게 대세가 넘어갔다는 분석이다. 최근 문채원이 기억을 잃고 문채원의 자리 를 꿰찬 박시연이 회장에 오르는 내용이 나오 면서 본격적인 2막이 전개된다. 문채원이 어 떤 식으로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송중 기가 문채원을 어떻게 도와줄지, 박시연은 몰 락할 것인지, 송중기가 박시연을 외면하고 문 채원을 택할 것인지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 는 반전이 많아 '착한 남자'의 승승장구는 계 속될 전망이다. 주말에는 '내 딸 서영이'가 눈부신 선전을 하고 있다.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 기를 이어받아 단숨에 시청률 30% 고지에 올 라 '국민 드라마'라는 칭호를 얻었다. 주인공 서영이가 결혼하는 과정을 숨 가쁘게 그려나 간 드라마는 이번 주말부터 3년 후 상황을 전 개한다. 아버지와 동생을 외면하고 결혼한 서 영이가 언제까지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속일 수 있을지, 주변 인물들이 서로 엮이면서 갈등 을 겪게 된다. KBS 드라마 제작국장은 "KBS 드라마의 안 방 점령으로 지금 분위기가 매우 좋다. 의욕적 으로 똘똘 뭉쳐서 일하고 있다. 결국, 뛰어난 ' 맨파워의 힘'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 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스 SP-10MK2 턴테이블, 또 옆에는 맥 킨토시 라디오 튜너 MR87과 CD플레이 어 MCD500.. 그녀가 갑자기 좋아졌다. 둘은 닮은 듯 달랐고, 다른 듯 닮았다. 장은 오디오 애호가였지만 닥터인 그녀 는 음악 애호가였다. 그러나 그게 뭐 대 수랴. 그들은 재즈건 클래식이건 가리지 않고 들었다. 무엇보다 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오디오시스템 덕분이었다. 장은 선 액션(action) 후 씽킹(thinking) 의 스타일이었지만 스텔라는 매사 논리 적인 추론을 우선했다. 신중하고 조신했 으며 기품이 있었다. 사실 스텔라는 키가 큰 편이 아니어서(아니 작은 편이어서) 장과 함께 서면 거의 머리가 명치쯤에 닿 았다. 그러나 멀리서 볼 때나 가까이에서도 그 둘은 기묘하게 참 잘 어울렸다. 첫 초 대 이틀째인 다음날 저녁 잭의 닷지에는 장과 스텔라가 함께 타게 된다. 그들은 곧장 장이 부모님과 살고 있는 다운타운 의 하우스로 향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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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 연예 소식

2012. Oct 19(Fri) /21

Spicy Chicken & Vegetable Stew (닭볶음탕 Dak bogumtang) Apparently “Dak doritang” isn’t standard Korean language. Dori means chicken or bird in Japanese, Dak means chicken in Korean. Therefore Dak doritang means chicken chicken stew. In recent years, Koreans have been trying to get rid of Japanese words that are still around in Korean culture from the colonial era. There are still lots of people who say dak doritang instead of the correct word. As you know, it is hard to change once things become your habit. Anyhow, its official name is “Dak bokkumtang” or “Dak maeuntang”.

Most people use one whole chicken for this meal. But I didn’t

want to fiddle with bones and skin, so I used chicken breast instead. It is a spicy meal (but I used half less spice than other common recipes) though you can’t imagine how delicious it was. Ingredients for 4 people -For meat and marinating •Chicken breast 5 pieces (About 500g) •Pepper 2 sprinkles •Ginger powder 2 sprinkles •Refined rice wine -2 tbsp -For vegetables •4 medium potatoes •1 onion •1 carrot •12 sesame leaves -For sauce (mix all sauce ingredients in a bowl, except water.) •Gochujang -2 tbsp •Chili powder -1/4 tsp •Soy sauce -1 tbsp •Sugar -2 tsp •Corn syrup or sugar cane syrup-2 tsp •1 squashed garlic •1 dash of sesame oil •2 cups of water

Preparation 1.Rinse the chicken in cold water and cut it into medium to big pieces. 2.Marinate it with pepper, ginger powder and refined rice wine. (for about 15 minutes) 3.Rinse the vegetables and peel them as needed. 4.Cut the potatoes, carrot and onion into big pieces. (I cut each of them into 4 pieces and 8 for the carrot.) 5.Slice the sesame leaves.

source: mykoreankitchen.com

Cooking 1.Pre heat the wok. 2.Put some oil into the wok. 3.Put some potatoes and carrots

오현경 딸 공개, "긴 팔다리, 기럭지부터 남달라"

배우 오현경이 방송을 통해 딸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오현경 이 출연 중인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촬영

into the wok and stir it for a while. 4.Pour the water into the wok. 5.Add the chicken and onion, then stir it a bit. Add the sauce. 6.Stir. Boil it until everything is cooked. 7.When it is ready, add the sesame leaves. Then boil for a very short time. 8. Serve it on the plate. Most people have this meal with some rice. I recommend you to do the same thing, otherwise it might be too spicy for you. Most people share the food from the same plate and have their rice separate.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현경의 딸은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지진희는 오현경의 딸에 대해 "우리랑 체형이 다르다. 잘 커야 된다. 우리 아들도 잘 크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엄마가 결코 쉽게 일해서 버는 돈 이 아니라는 걸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가끔 시간되면 데리고 다닌다. 사극 현장은 일부러 오기 쉽지 않고 데리고 다니면 좋은 경험이 되 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 냈다. 오현경의 딸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임에도 긴 팔다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 딸 공개에 네티즌들은 "엄마를 쏙 빼 닮았네요" , "모녀사이 너무 좋아보여요" , "초 등학생 아닌것 같은 멋진 비율" 등의 반응을 보 였다. 부산일보

현아 베리핫 "'카톡했어' 한 문장 들어갔다고 방송불가판정?","말도안돼" 현아 베리핫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 자작곡 ' 베리핫'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일 한 포털사이 트 실시간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현 아 베리핫'이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현아 소속사 측은 현아의 솔 로앨범 '멜팅(Melting)' 수록곡 '베리 핫'이 KBS와 MBC 측으로부터 가사에 특정 SNS 카카오톡(카톡)을 언 급했다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베리 핫'은 자신의 무대 뒤 평범한 자신 의 모습을 재치 있게 그려낸 곡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이 아니기에 방송활동이 예정됐던 곡이 아니다"며 수정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현아 베리핫 방송불가 소속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톡했어'라는 이 한문장 들어갔다고 방송불가판정?", "오늘 현아의 자작곡 베리핫 정말 많이 기대했었는데 안타깝다", "말도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의 자작곡 '베리핫'이 수록된 솔로 미니음반 2집 '멜팅'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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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2 / 2012. Oct 19(Fri)

'슈퍼스타K4'- '위대한 탄생3' 오디션 열풍의 자존심 대결 방송가에 다시 오디션 열풍이 불기 시

내지만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유승

작했다. 국내 오디션의 최강자 슈퍼스타

우의 '마이 선(my son)'도 상위권을 유지

K4가 지난주 첫 생방송을 시작했고, 맞

하고 있다.

수인 MBC '위대한 탄생3'이 19일부터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다. '원조'와 '아류'

매주 진행되는 '슈퍼스타K4' 사전 인

논쟁이 격렬한 두 프로그램의 자존심 경

기투표는 유승우, 정준영, 로이킴이 압도

쟁이 막을 올렸다. '역대 최강'이라는 '슈

적인 표수를 기록하며 1위부터 3위를 차

퍼스타K4'와 지난해 부진을 딛고 새로운

지하고 있다. 결선 첫 무대만 진행했을

출발을 하는 '위대한 탄생3'의 관전 포인

뿐인데 방송가에선 미리부터 이들 3명의

트를 짚어 본다.

'TOP4' 진출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온 다. 오히려 나머지 한 자리를 누가 차지

슈퍼스타K4, 시청률 음원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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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사평 '초대박' 위대한 탄생3, '40초 합격 문'· 또래별 4개 그룹 경연도 '원조- 아류' 논쟁 이어 '역대 최강'에 '새 출발'로 맞불

할 것인가를 궁금해하는 분위기이다. 버

이런 우려를 의식한 듯 제작진은 "시

클리 음대 출신으로 탄탄한 음악적 기본

스템을 확 바꾸었고 방송 횟수도 30회에

기를 갖춘 김정환과 착하고 해맑은 미소

서 20회로 줄였다. 긴장감 있는 전개로

로 객석을 사로잡는 홍대광, 두 아이의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난 시

아버지로 음악에 대한 집념이 강한 연규

즌 지적받았던 점들을 보완했다"고 밝혔

성 등이 TOP4의 마지막 후보로 오르내

다.

린다. ■ '슈퍼스타K4', 원조는 역시 강하다!

제작진의 말대로 올해 '위대한 탄생3' 한편, 올해는 '슈퍼스타K4' 출연자뿐

은 새로운 면모가 눈에 띈다. 우선 5명의

올해로 벌써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지

만 아니라 심사위원 싸이도 폭발적인 관

멘토를 4명으로 줄였다. 5인의 멘토에선

만, 여전히 대박 행진을 기록 중인 '슈퍼

심을 받고 있다. '국제 가수' 싸이가 선택

캐릭터가 겹치는 부분이 있고 한 멘토의

스타K4'. 지상파 프로그램을 포함해 8주

한 출연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한국을 넘

참가자가 대결하는 사례도 있어 이를 없

연속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

어 외국 미디어들도 관심을 보내고 있으

애기 위해 멘토 수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고 지난주 생방송 결선 무대가 시작되면

며 싸이의 심사평이 일일이 화제가 될 정

이번 시즌에선 '합격의 문-40초를 잡아

서 '슈퍼스타K4'에 대한 관심은 더 고조

도이다.

라'는 예선 방식을 도입했다. 40초 동안

되고 있다.

참가자가 노래한 후 무대에 선 참가자의 하지만 싸이의 외국 활동 일정과 생방

노래를 더 듣고 싶은 멘토는 버튼을 누르

지난 12일 방송된 첫 번째 결선 무대

송 일정이 겹쳐 슈퍼스타K4 제작진은 고

고 그렇지 않으면 문이 닫히며 참가자는

는 새벽 2시까지 방송이 이어졌음에도

민에 빠져 있다. 15일 호주로 출국한 싸

자동 탈락하게 된다.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보면 이

이는 당장 이번 주 금요일 생방송 무대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애정을 얼마

심사가 불가능해졌고, 앞으로 어떻게 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또래별로 4

나 큰지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제작

정을 조정할지도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

개 그룹으로 나누어 오디션을 진행한다.

비 100억 원이 넘는 지상파의 대작 드라

이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싸이의 외국

또래의 대결 구도를 강화해 재미를 뽑아

마도 두자릿수 시청률을 얻기가 어려운

활동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 제

내겠다는 의도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4

걸 보면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의 이런 성

작진으로선 무조건 싸이를 붙잡을 수만

명의 멘토에 대한 호기심도 있다. 첫 번

적은 '초대박' 인기이다.

은 없는 형편이다.

째 시즌에 '김태원 어록'이 등장할 정도 로 인기를 얻었던 김태원을 비롯해 토크

'슈퍼스타K4'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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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넷 화제 검색어, 음원 내려받기 순위에 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

쇼에서 직설적인 말투로 화제를 낳은 작 ■ '위대한 탄생3', 새로운 시스템 성공 할 수 있을까

고 있다. 생방송이 끝난 토요일 새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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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 용감한 형제, 후배 가수에게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가수 김연우, 뮤지컬 계의 디바 김소현이 멘토로 출연한다.

월요일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의 상위권

19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위대한 탄

검색어는 모두 슈퍼스타K4 이야기로 채

생3'은 불안한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지

미리 공개된 영상에선 아이돌 스타 못

워졌고, 인터넷 동영상 재생 횟수도 1위

난해 'MBC 노조' 파업과 겹치면서 방송

지않은 끼로 무장한 10대들을 대거 만날

를 차지하며 '슈퍼스타K4'를 꼭 챙겨보는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고

수 있었고 멘토들에게 '리틀 임재범'이라

이들이 많다는 걸 증명했다.

화제도 낳지 못해 이래저래 실패작이라

는 극찬을 받은 참가자도 등장한다. 또

는 말이 나왔다. 그 여파인지 이번 시즌

아버지를 여의고 힘들게 살아간다는 한

매주 월요일 발표되는 생방송 무대 음

은 제작진이 지원자 수를 공개하지 못할

참가자의 노래에 가수 박완규가 눈물을

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슈퍼스타

만큼 지원자 수가 크게 준 것으로 예측된

흘리는 모습도 나온다.

K4의 최고 훈남'으로 꼽히는 정준영, 로

다. 올해는 국내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하

이킴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가 음원

지 않고 서울 예선만 진행해 '지역을 홀

내려받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선배 가

대한다'는 비난도 나와 저조한 참가율은

수들까지 눌렀다. 또 '슈퍼스타K4'의 막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라는 말도 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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