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74
2013.03.15 (금)
㬚㐲㙾ⵂ⽆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베르골리오 추기경 이어 스페인어가 섞인 라틴어로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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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듯이 콘클라베는 로마에 주교를 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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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다. 내 동료 추기경들이 거의 세상의 끝으로 간 것처럼 보인다"고 가벼운 농담을 건넸다. 새 교황은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위 해 기도했다. 12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게 될 그는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로, 성직 기간 대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76) 추기경이 13일(현지시간) 베네딕토 16
부분을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교회를 돌보 는 목자로서 활동했다.
세의 뒤를 이을 제266대 교황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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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럽권에서 교황이 선출된 것은 시리 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애초 교황 유력 후보군에 전혀 이름이 거 론되지 않아 그의 교황 선출은 의외라는 것 이 이탈리아 현지와 세계 언론의 반응이다.
1천282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미주 대륙에
한홍순 주교황청 한국 대사는 "예상보다
서는 가톨릭 교회 2천년사상 첫 교황이 탄
빨리 새 교황이 선출됐다"면서 "하느님의
생한 것이다.
복음을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분이 새 교황
새 교황은 교황 즉위명으로 프란체스코 를 선택했다.
을 선출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던 것으 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황 선출은 전날 개막한 이번 콘클라베 에서 5번째 투표 만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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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여든 수 만 명의 신자들과 관광객들은 이날 저녁 콘
교황 프란체스코 1세는 성 베드로 성당
클라베가 열린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
의 발코니에 나와 축복을 전하는 '우르비 엣
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환
오르비(Urbi et Orbi 바티칸시와 전 세계에
호를 질렀고, 이어 성당의 종소리가 울렸다.
게)'에서 "좋은 저녁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새 교황 선출은 265대 교황인 베네딕토
뒤 "여러분의 환영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16세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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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의한 체포권 관련 법규 간소화 3월 11일, 연방 보수당 정부는 경찰관이 없는 경우 평범한 시민에 의한 범죄자 체포 에 관한 법규가 간소화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시민에 의한 체포 및 정당방위법 은 범죄자를 범죄 현장에서 붙잡거나 범죄 가 진행되는 도중에 제지하는 경우에만 시 민에 의한 체포권을 인정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범죄 - 특히 절도 가 일어난 후‘상당한’시간이 지났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시민이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법규가 변경된다. 롭 니콜슨 연방 법무부 장관은 법이 개 %XFKDQ + 3 6
정되더라도 자경단이 설치는 일은 없을 것 㕬ᡴ ᡴ 이라고 전망했다.
“하퍼 정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활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캐나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범죄에 대항 하여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며, 사법제도 가 자신들의 삶을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고 지지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니콜슨 장관은 시민에 의한 체포 는 범죄자의 억류를 전제로 하는 만큼 세심 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 체포법은 체포를 위해 불가피한 무 력의 사용을 허용하지만 과도한 폭력 행사 에 대해서는 형사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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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Mar 15(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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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어학원 TEFaQ 중급반 모집 안내 TEFaQ 시험 B1 레벨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중급반을 시작합니다. 대상: TEFaQ 기초반을 수료하였거나 TEFaQ A2 정도의 실력을 갖추신 분 수업시간 및 기간: 월~금 오후 7시~9시, 3월 18일 ~ 6월 12일 강사: 송희령 선생님 (전문 동시통역사) 수강료: $1,500 (신규학생에 한해 등록비 $100 별도) * 3월 11일에 시작한 기초반 자리 있습니다. (오전 10시, 오후 5시 및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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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캐나다 소식
한• 캐 우정, 블로그 통해 전 세계로 퍼지다
2013 년 코윈 정기 총회에 초대합니다 지독히도 추웠던 몬트리올 겨울의 끝
째 방문기업은 캐나다 국영 방송국
자락에서 이제 봄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Radio-Canada앵커 Natalie Chung 멘
계신 교민여러분, 코윈 몬트리올(Kowin
토와 함께 합니다. 3월 19일에 5시반부터
Monteal은 여러분들 관심과 성원속에 작
진행되는 미디어분야 job shadowing참가
년 11월에 열린 리더쉽 컨퍼런스를 성황
신청은 코윈웹사이트http://www.kowin-
리에 마치고 2013년 새로운 사업 및 행사
montreal.com에서 받고 있습니다.
를 준비해 아래와 같이 초대합니다. 많은
마지막으로, 퀘벡 별미 메이플시럽 Sugar Shack/Cabane à sucre 농장 나들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로, 코윈 몬트리올의 정기 총회 가 3월 16일(토) 12시30분에
KANDA
이에 초대합니다 오랜만에 도심에서 떠나 몬트리올 외
Sushi레스토랑(7373, boul. Décarie,
곽에 위치한 Chalet du Ruisseau 슈가 샥
Metro Namur)에서 열립니다.
에서 맛있는 오찬(무제한)과 함께 동물 농
2012년도 사업경과 및 결산보고, 그리
장 체험, 마차 체험, 라인 댄싱, 메이플 태
고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합니다.
피 시식 등을 즐겨보시는건 어떤가요? 퀘
KOWIN Montreal 활동을 알려드리고
벡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나들이!
여러분의 고견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여러분들께
존 코윈회원간의 친목도모와 네트워킹자
오아시스와도 같은 즐거운 시간을 약속합
리이고, 코윈 활동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
니다.
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윈정관 및 2011-2012년 사업계획
3월 30일 (토) 10시30분에 출발하는 메이플시럽 농장나들이 참가등록은 코윈
등 자료는 저희웹사이트http://www.kow-
웹사이트 http://www.kowinmontreal.com
inmontreal.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서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문의는 kowinmtl@gmail.com 또는 514-867-4697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행사로 코윈몬트리올은 차세 대 고용증대를 겨냥해 2011년, 2012년
당일 출발 집합장소: 한인회관, 3480 Decarie, (Metro station: Vendome)입니 다. 포스터를 첨부하니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리더쉽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후속사업으 로 멘토링과
현지기업 현장방문
(job
Shadowing)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첫 번
2013. Mar 15(Fri) / 3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가 지난 1월 공식 운영 개시 이후 전세계 104개의 15,000명의 접속자를 한국과 캐나다 뿐만아니라 여타 많은 국가의 돌파하 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관 심을 얻고 있다. 동 블로그의 호응 배경 및 주요 성과 로는 블로그의 대중성으로 평소 한국 과 한캐관계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인 이 e-Reporter로 활동하면서 한국문 화와 한국관련 정보 및 스토리를 수요 자의 시각에서 (reader-oriented) 공 유함으로써 일반인들의 공감과 호응 과 함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 평균 4,300명이 방문) 또한 수교기념 블로그는 캐나다 현 지언론에 조명되어 오타와 거주 eReporter 3인은 지난 2월5일(화) CBC Radio Ottawa Morning의 출연 인터뷰에서 캐나다인들이 바라보는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문 화를 캐나다국민과 함께 나누는 블로 그의 취지를 공중파를 통해 소개하였 다. 동 블로그에는 한캐 수교 50주년 기 념 행사에 대한 취재와 함께 한캐관계 전반, 한식과 한국문화, 한• 캐 역사 와 주요인물, 캐나다 내 한인의 성공 스토리, 한국생활 경험담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약 120건의 기사가 영
어와 불어로 게재되어 있다. 대표적인 글 (조회수 순)은 아래와 같다. 1. 7 Star Pojangmacha : 토론토에서 만나는 70년도식 포장마차‘7성 포장 마차’ 2. 2NE1: le quatour Kpop a l'assaut de l'Amerique : K-pop 4인조 2NE1, 미국을 강타하다 3 . 10 Things every Canadian should know about Gangnam : 캐나 다인들이 알아야할 강남에 대한 10가 지 또한 e-Reporter들은 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분야 또는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블로그 기사를 기 획하며 취재함으로써 독자에게 더욱 유익하고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는 현재 무 려 104개국에서 접속되고 있는 바 단 지 한국과 캐나다만의 기념 행사가 아 니라 전 세계가 동참하는 블로그로 발 전하며 한• 캐 수교 50주년의 의의와 한캐 관계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 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블로그 웹주소 : www.korcan50years.com 문의사항: 613-244-5053, paffairs@koreanembassy.ca
Angrignon OPUS 4 (앙그리뇽 오푸스 콘도) 몬리올을 기반으로 한 듀벨(Dubelle) 개발은 가족 경영체제의 기업으로 지난 35년간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성 을 보여왔다. 1978년도 창립시부터 고객 만족을 위한 헌신, 고품질 시공, 그리고 직원 연수와 개발을 통해 개발업자로써 많은 산업상을 수상하였다. 이 꾸준함 덕 에 Qualité Habitation(퀘백주 내의 주거 용 부동산 시장을 검사하여 등급을 매기 고 보증을 하는 association) 으로 부터 가장 좋은 등급인 “Emerite Platine”을 받았으며, 이것은 듀벨 개발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증거이자 고객, 고용인 그리고 산업전문가들에게 신용도가 높다 는 뜻이다. 듀벨 개발에서 선보인 새로운 프로젝 트 중 하나인 Quartier Angrignon 지구 에 실행되는 Opus 콘도 프로젝트는 도시
풍의 세련되고 좋은 품질로 5 단계의 과 정을 거쳐 완성된다. 440 평방피트의 스 튜디오부터 1250 평방피트의 침실 세 개 인 5 1/2 까지 다양하게 시공되고 있다. 다양한 주변 환경과 집 내부의 편리함, 안락함에 비해 아주 괜찮은 가격에 입주 가 가능하며 또한 실제적 소유의 전제아 래 여러 가지 금융 옵션이 가능하여 권장 할 만한 곳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4번째 시공 단계 에 이르렀고 듀벨 개발의 회장 Joe Levine은 라살 지역이 2012년 100 주년 을 맞아 도시내의 오아시스와 같은 주거 환경으로 알려지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에 이 곳 Quartier Angrignon 에 Opus Condos 를 짓기 시작했다고 설명 하며 한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Quartier Angrignon 는 한국인들에게 는 한국의 분당과 같은 이미지의 지역으 로 바로 옆에 Angrignon 공원이 자리하 고 근처에 대형 쇼핑몰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INFORMATIONS JOE LEVINE TEL; 514 953 8027 www.dubelle.com
5017 Buchon (H4P 1S4)
캐나다 소식
4 / 2013. Mar 15(Fri)
캐나다 집값 향후 10년 동안 평행선 캐나다 주택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평행선을 그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유수 은행인 토론토-도미니언 (TD)은행은 11일(현지시간) 주택시장 전 망 특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전성기를 누렸던 '부동산의 시대'가 종지 부를 찍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보고서는 주택시장이 조정 단계를 맞 을 뿐 붕괴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향후 10년 기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2%
선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가격 변동이 없는 상태가 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대출 조건 강화 조치가 주택 시장을 억제하는 데 더해 인구 증가 둔화 및 노령화, 경제성장 저하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결국 금리 인상이 수반될 경우 시장은 가 라앉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TD은행 수석 분석가는 "저금리 시대 동안 시장이 비정상적인 강세를 보였다"
면서 "앞으로 3년 정도 이후 금리가 인상 되면 시장 냉각과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주택 가격이 정상가보다 25% 고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실 제 고평가 정도는 10%선일 것으로 보인 다면서 금리인상과 함께 고실업이 동반 될 경우 문제가 심각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캐나다 해군, 보안 위해 스마트폰 영내반입 금지 캐나다 해군 본부가 보안 강화 대책의 하나로 영내 사무실에 개인용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엄 격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CBC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해군의 대서양 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 로 전자기기의 영내 건물 반입을 금지, 출근 때 개인 휴대 전자기기를 지정 보관 함에 뒀다가 퇴근 때 찾아가도록 하는 보 안 강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조치는 캐나다 최초의 군 간첩으로 파문을 일으킨 제프리 들라일 사건 여파
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나 해군 당국은 이와 무관한 보안 대책이라고 해명하고 있다고 CBC는 밝혔다. 해군 정보 부대 장교였던 들라일은 수 년 동안 군 1급 기밀을 USB에 담아 반출 한 뒤 러시아에 돈을 받고 팔아넘기다 지 난해 검거됐다. 새 보안 조치 시행 이후 대서양 해군 본부 직원들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를 포함해 태블릿이나 랩톱 컴퓨터를 사무 실에 반입하지 못한다. 출근하면서 매일 블랙베리 전화기를 맡기는 한 장교는 "휴대전화는 나와 연
결된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고 불편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문관 직원은 "조치 시행 이후 휴식 시간에도 내 휴대전화를 내가 지니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보안 장교 피터 라이언 대 위는 지난 2011년 이미 마련된 보안 조 치를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것일 뿐이 라며 "들라일 사건 때문에 새로 도입된 대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정보 유출
한국 영화 <신세계> 한국 영화 < 베를린> 이 이 례적으로 연속 5주째 극장에서 상영중으로 다 음 주 목요일까 지 상영된다. 이 번 <베를린>의 성공으로 "시네 아지 크리에티 브 영화사" 는 현재 한국에서 박스 오피스 1 위를 달리고 있 는 새 영화 <신세계>를 3월 29일 AMC (Cineplex Forum Cinema)에서 개봉한다. 남자 들의 세계를 진하게 전해주는 <신세계>는 최민 식, 이정재, 황정민등 최고의 스타들이 열연한 올해 최고의 갱스터 액션 느와르라는 평을 받으 며, 초고속 행진을 하며 관객몰이중이다. 한편 <베를린>은 북미주에서 개봉한 21 개
도시중 토론토가 관객동원 2위를 기록했고, 몬 트리올은 중간 순위로 나타났다. 교민수가 토론 토 (23만명)에 비해 적은 몬트리올 (약 4-6천명) 임을 감안할 때, 관객동원 성적이 좋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북미주 주요도시에서만 개봉되어 오던 한국의 새 영화들이 이곳 몬트리 올에서도 동시 상영되는 도시안에 속하는 계기 가 마련됐다. 현지의 시네아지크리에이티브 영 화사 역시, 캐나다에서 아시아 영화를 전문으로 극장배급하는 배급사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 다. 시네아지 크리에이티브사는 <베를린>의 극 장 배급 성공의 결과를, 물심양면으로 협력하여 지원하고 도와주신, 우리 모든 교민분들과 또한 스폰서로 참여해준 지역사업체들 (Eden, 장터, Opiano, Jeanvius, Shabu Shabu), 협력 미디어 한카타임즈, 코리아 뉴스위크 및 몬트리올 총영 사관과 함께 나눈다는 뜻을 전했다. <신세계>의 개봉과 함께 새 한국영화들의 몬트리올 입성이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문의: 514 564 0838. https://www.facebook.com/cine.a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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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적극 대처하려면 엄격한 제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반면 해군 전문가인 달하우지 대학의 켄 한센 교수는 "본부 조직 내 불만이 엄 청나게 들려오고 있다"고 전하고 "들라 일 사건의 미봉책에 불과할 뿐 보안 대책 으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센 교수는 "정보를 숨길 기기는 얼 마든지 많다"며 "진정 중요한 것은 사기 와 충성심, 직업윤리를 높이는 인간적 접 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실협, 마더스데이 준비 부케 강습회 금번 실협(회장 이진용)에서 는 다가오는 마더스데이(5월12 일) 및 이스터 (3월31일) 준비를 대비해 데파노 및 타바지에서 단 시일 내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 는 꽃 판매를 위해 부케 강습회 를 개최하려 한다. 꽃을 판매하면 분명 단시일 내에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알지 만 부케를 만들지 못하는 분들과 꽃을 어디서 구매하는지 재료공 급에도 자신이 없어 망설였던 회 원들이 대다수인 게 사실이다. 또한 꽃을 구매하였지만 부케 만 드는 방법이 서툴러 세련되지 못 한 부케 판매로 소득보다도 손실 을 보았던 회원 또한 계셨을 것 이다. 따라서 실협에서는 회원들 을 위해 아래와 같이 강습회를 개최하려 한다.
일시: 3월18일부터 한 달간 초빙강사: 유선자 (캐나다 CAFA 멤버, 미국 CFDCertified Floral Designer) 모집인원: 선착순 00명 참가비: 재료비 문의: 실협 사무실: 514-939-3277 웹사이트 참고 회원들의 호응도에 따라 꽃 (장미, 카네이션) 및 소품 등 공 동구매를 추진하려 한다. 요번 기회에 꽃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 지 배워서 매년 다가오는 마더스 데이에 고소득을 올리시기를 바 란다.
캐나다 소식
2013. Mar 15(Fri) / 5
몬트리올 시, 경찰관에게 범칙금 통지서 남발 압력
몬트리올 시경의 이브 프랑꾀르 노조위 원장은 몬트리올 시가 시청의 금고를 채우 기 위해 경찰관들에게 교통 범칙금 통지서 를 더 많이 발행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며 개탄했다. 프랑꾀르 위원장은 시청 측의 압력이 사 상 유례가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일부 경관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도로 교 통 안전 여부에 상관 없이 할당된 범칙금 통 지서를 다 발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4번씩 이나 상부의 호출을 받기도 했다. 몬트리올 시는 경찰관들을 독려하는 방 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 기도 했다. 프랑꾀르 위원장은 그 계약의 내용이 경 찰관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범칙금 통지서 를 남발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꼬집 었다.
시경 노조는 이러한 압력 때문에 경관들 이 보행자나 도로 교통에 위험을 일으키는 행동 등 실질적인 문제를 외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프랑꾀르 위원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서는 사고 빈발 지역에 경관들을 파 견하고 보행자와 운전자들을 계도해야 하지 만 그럴 경우 경관들이 현재의 범칙금 통지 서1일 할당량 17장을 채울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시청 측은 부족한 재정을 메우는 수단으 로 교통 범칙금 통지서를 채택했고 그 대상 도 정했다. 보행자에게는 약 52달러짜리 범칙금이
발부되며 차량 운전자에게는 최저 범칙금이 150달러다. 범칙금 통지서의 주요 대상자는 운전자 들이다. 프랑꾀르 위원장은 시위와 집회의 경우 구체적인 지침은 없지만 시위 참가자에 대 한 체포나 범칙금 통지서 발부에는 제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프랑꾀르 위원장은 시경 경관들이 여전 히 명확한 기준에 의거하여 범칙금 통지서 를 발부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나 몬트리올 시경에 이토록 심한 압력이 가해진 적은 일 찍이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루와 정부, 정부에 불리한 보고서 은근슬쩍 공개 퀘벡 - 광업 관련 토론회를 1주일 앞 두고 뽈린느 마루와 정부가 정부에게 불 리한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은근슬쩍 일 반에 공개했다. 광산 채굴료에 관한 이 보고서는 퀘벡 주의 광업 개발 계획에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이 가해질 경우 투자 유지에 부정적 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총선 직전 쟝 샤레 정부가 프라 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 (PricewaterhouseCoopers, PWHC)에 의뢰했던 이 보고서는 퀘벡 주와 호주의 광업 관련 조세 제도를 비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퀘벡 주의 채굴 비용이 호주보다 현저히 높지만 현행 조세 법규 가 업계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특 히 퀘벡 북부 지역 개발 계획(Plan
Nord)에 적합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야당 측이 강력하게 공개를 요구했던 이 보고서는 다음주 금요일에 개최될 광 업 관련 토론회를 겨우 1주일 앞두고서 야 일반에 공개됐다. 광산업계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세금 경감을 위해 마르띤느 우엘레뜨 장관과 강력하게 협상을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마르띤느 우엘레뜨 장관은 광산업계 가 이윤을 남기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세금을 정부에 납부할 것을 희망하며 연 간 생산 총액을 기초로 산출한 세금 하한 선을 업계에 제안하는 동시에 업계의 채 산성이 개선되면 더 많은 채굴료를 낼 것 을 요구했다. 이는 퀘벡당이 지난 총선에서 내세웠 던 공약, 즉 초과 이윤에 대해 물리는 세
금이다. 마르띤느 우엘레뜨 천연자원부 장관 은 PWHC 보고서가 특별할 것 없는 결 론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채굴료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이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얘 기다. 우엘레뜨 장관은 여전히 이윤을 남길 여지는 있으며 그런 여지를 높이고 싶다 고 강조했다. ‘ 현재의 가격, 생산비용 및 투자 구조 를 감안하면 투자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수익을 보장하면서도 이익을 더 많이 나 눌 여지가 있습니다. PWHC에게는 정부가 가진 전반적인 정보가 없으므로 구체적인 사안을 논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일반적인 결론만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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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정부가 보기에는 여전히 이익을 공유 할 여지가 있습니다. 우엘레뜨 장관은 세금 하한선을 정하 는 대신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약속했다. 광업 관련 법안을 마련하여 자연 환경 및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안정시키 겠다는 것인데 이 법안은 올 여름이 오기 전에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광물 채굴지의 원상 회복 실행 계획과 관련한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르띤느 우엘레뜨 장관은 북부지역 개발을 희망하는 업체들의 기반시설 접 근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힘으로써 북 부 지방 개발 계획(Plan Nord)이 순조롭 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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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6 / 2013. Mar 15(Fri)
고등학교서 무장강도 총격
복면 4인조 무장강도가 고등학교에 침입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 다. 경찰에 따르면 7일 12시경 에토비 코 소재 티슬타운 고등학교(20 Fordwich Cres., Etobicoke)에 무장강 도들이 도난차량을 이용해 난입해 여학 생 두명으로부터 휴대폰을 빼앗았으며 달아나는 남학생을 쫒아가며 권총을 발 사했다.
다행히 총알이 빗나가 남학생은 무사 했지만 정신적 충격(trauma) 때문에 학 교 심리치료사의 상담치료를 받을 예정 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으로 해당 학 교는 정오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정 적으로 폐쇄됐다. 이와 관련 론 태버너 토론토경찰 담당관은 “교내 무차별 폭 력이라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한편, 용의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를 입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도난 차량은 푸른색 4-도어 2006년식 도요 타(차량번호 ARKC 719)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 차량 발견시 절대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911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청년실업, 국내경제 회생‘발목’
밥상을 버리며 이상국 오래 받아 먹던 밥상을 버렸다 어느 날 다리 하나가 마비되더니 걸핏하면 넘어지는 그를 내가 버리며 어딘가 갈 데가 있겠지 하면서도 자꾸 뒤가 켕긴다 아이들이 이마를 맞대고 숙제를 하고 좋은 날이나 언짢은 날이나 둘러앉아 밥을 먹었는데…. 남들은 다 어떻게 살든지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때로는 하고 또 하는 잔소리에 아이들은 눈물밥을 먹기도 했고
국내 노동시장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청년 장기실업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영리 기관인 C.D.하우 연구소 (C.D.Howe Institute)가 발표한 국내 고 용시장 현황 관련 자료에 의하면, 저임 금과 정부의 소비 부양책으로 국내 경제 가 불황에서 벗어났지만 능력과 기술에 맞는 적정한 직업을 찾지 못하는 청년 실업자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구 직행렬:국내 고용시장에서의 기술과 직 업의 불합치 해결”이라는 보고서의 저 자 필립 버게빈은 “청년실업의 해결책 은 유연한 직업간 이동성(job mobility) 과 기술훈련(skills training)의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번달 말 예정된 연방정부 의 예산안 공표에 앞서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43만명의 실업자가 양산된 2008/2009년 경기침체 후 국내 고용시
장은 빠르게 회복돼 현재는 90만명이 일자리를 더 얻은 것으로 보고됐다. 경기가 하강국면에 들어설때는 15~24세의 청년들이 그 후폭풍을 고스 란히 받는데, 특히 15~19세의 청년들이 가장 타격을 많이 받아 실업률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소 27주 이상 직업을 찾지 못하는 장기 실 업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 중앙일보
딱하다는 눈총을 주기도 했지 나는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가족들에게, 실은 나 자신을 향하여 쓸데없는 호통을 치기도 했지 그러나 한끼 밥을 위하여 종일 걸었거나 혹은 밥술이나 먹는 것처럼 보이려고 배를 있는 대로 내밀로 다니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속옷 바람으로 둘러앉아 별일도 아닌 걸 가지고 밥알이 튀어나오도록 웃던 일들을 그는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난민신청 거부자들, 한줄기 희망’ 연방 정부의 난민관련 법안 운용 오 류로 인해 난민 신청이 거부된 1650명 이 한꺼번에 새로운 난민관련 시스템하 에 신설된 난민항소심판소에 항소한 사 실이 뒤늦게 밝혀져 혼선을 빚고 있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누구의 편도 들지 못하고
2012년12월15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새로운 난민항소심판소에는 시행 시작 일 전에 난민 신청이 거부된 자들은 항 소를 할 수 없다. <7면에 계속>
오래 받아 먹던 밥상을 버렸다 그러나 그가 어딜 가든 나에 대하여 아무 말로 하지 않으리라는 걸 나는 안다 다시 끈질긴 동면에 들어갔다 곁에두고 쓰던 물건도 세월이 지나면 내 몸의 한 부분 같아서 시인은 마음 한부분까지 살뜰히 위탁하고 있었 나보다. 함께한 세월의 편린들이 묻어나는 밥상을.
골프 칼럼/캐나다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2013. Mar 15(Fri) / 7
기본으로 돌아가는 용기도 역시 핸디캡이다 -어드레스와 셋업-
골프의 산 역사이며 증인인 살아있는
연장 탓은 싱글 핸디캡퍼에게는 조금 적
질을 고치려는 open, close 스탠스는 임
과 몸의 간격은 클럽에 따라 다르지만 자
전설 잭 니콜라스는 아마추어뿐만 아니
용 될 뿐 그 이하의 실력자라면 클럽이
시방편은 될지언정 영구적이지 않으며
연스런 구부림과 허리를 중심으로 약30
라 프로골퍼까지도 골프가 잘 안 될 때는
아니라 자신의 스윙 즉 골프의 기본기부
임팩트 때의 타면각도의 변화에 따라 스
도 -45도의 상체 구부림 그리고 늘어뜨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골프를
터 차근차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윙이 outside in궤도로 볼은 왼쪽 push
린 양팔과 양손이 잡은 클럽으로 간격을
좀 알 듯 할 때면 소위 겉멋이 들어서 어
다. 골프의 기본자세란 1. 그립(GRIP) 2.
성구질이되며 그 순간 왼쪽팔꿈치가 조
맞추며 양 발 사이의 볼의 위치는 특별한
설픈 프로선수의 흉내로 모양을 낼 때가
볼 위치(BALL POSITION) 3. 스탠스정
금만 빠져도 슬라이스가 되는데 이렇듯
경우(숏 게임, 벙커 샷,등)외에는 보통은
있는데 이러다가 다시 마음처럼 안 될 경
렬 (LINE- UP) 이것이 스윙 전 3대 필
양 발 스탠스의 중요성은 바로 스윙궤도
양 발의 중앙을 기점으로 미들 아이언외
우에 많은 아마추어들은 ‘ 내 탓이오’ 가
수기본이다. 기본을 무시한 골프는 한계
와 타구에 직결됨을 알 수 있다. Usga(미
에는 긴 클럽에 따라 왼쪽에 위치하여야
아니라 남의 탓을 하며 그도 아니면 연장
가 있기에 정상플레이에 도달하는데 시
국골프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골프
한다.골프의 셋업은 정신적 안정감과 몸
탓을 하며 그때부터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간이 걸리지만 적은 시간과 연습, 경비로
코스에서 미스 샷의 75%는 양 발 스탠
동작으로 좋은 스윙과 샷을 만드는 지름
골프 샷 주위를 맴돌지만 쓸데없이 돈 깨
최대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3대기
스와 목표와의 정렬이라고 한다. 실제로
길임을 알고 처음 시작하는 초보의 마음
지고 스윙에 혼란과 마음에 상처만 받는
본기를 재검토하는 초기 입문 때의 마인
그 동안 보아온 몬트리올 한인골퍼의
으로 스윙이전에 골프의 교과서에 입각
다. ”연필 길다고 1등하는것아니고, 가방
드로 되돌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골프
50% 이상(남, 여)이 스탠스를 타겟과는
한 “나만의 자세”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끈 길다고 공부 잘하지 않으며, 최고의
를 치기 위한 좋은 셋업 자세는 자연스런
무관한 엉뚱한 곳으로 잘 못 정렬하여 스
한다.
목수는 연장을 나무라지 않는다”고한다.
스윙과 굿샷의 산실이다. 셋업의 순서를
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목표가 서있는
필자가 아는 친구 c는 골프를 꽤 친다.
항상 같은 루틴으로 일정한 절차를 밟으
자세부터 틀림으로 발생하는 클럽의 각
무언가 안 될 때마다 바꾼 클럽이 열 댓
며 볼 뒤 후방에서 목표를 자기 것으로
도에 따른 미스 샷 뿐만 아니라 스윙 폼
개가 넘는데 그것도 습관인 듯 자동차도
영상화하고 먼저 클럽을 타겟과 직각으
(궤도)도 초기 골프 입문 때보다 더 엉망
새 차, 쓰던 차, 포함 역시 열 종류가 넘
로 맞춘 후 양 발을 목표와 평행으로 얼
인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잘못된 스
게 바꾸기에 한 마디 했다, “넌 다 바꾸
라인먼트를 하는 것은 필드에서의 “이상
윙을 손과 팔로만 교정하려고 애쓰지 말
면서 마누라 안 바꾸는 것 보면 참 신기
하게 안 맞아”라는 미스 샷의 오류를 방
고 스탠스정렬과 어드레스자세로 골프
하다” 라고 농담을 했더니 그 친구 왈
지하는 첩경이며 절대 교차 할 수 없는
폼을 교정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또
“야 그게 왜 그러냐 하면 나 지금 쓰는
기차선로를 상상하여 소홀히 하기 쉬운
한 스탠스넓이는 체중이동과 유연한 스
골프채 예전에 첫 번째 산 거 쓰걸랑” 하
어깨, 허리, 무릎, 발이 평행을 이루도록
윙 그리고 비 거리까지도 영향을 미치며
는 것 보며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는데
정렬을 잘하여야 한다. 훅, 슬라이스 구
보통은 골퍼의 어깨넓이가 적당하다. 볼
*다음에는 스윙에 대하여….
<6면에 이어서>
시신기증과 장기기증 시신기증이나 장기기증 에 관한 문의를 자주 받게 됩니다. 시신기증은 의학연구를 위한 것이고 장기기증은 장기 이식이나 의 학연구가 그 목적이 됩니다. 장기기증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살아있을 때 기증 하는 것과 둘째로 사후에 기증하는 것 입니다. 살아있으면서 하는 장 기기증도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신장 이식과 같이 하나를 기증해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장기를 기증하는 것이 있고, 다 른 하나는 뇌사상태 때 혹은 심장이 멈추어 회생의 가능성이 없을 때 하는 것 입니다. 장기기증자 한 명이 8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기증자의 자격은 16세 이상으로 누 구나 될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에서 최고 령 장기 기증자는 102세 였습니다. 장기기증을 하시기 원하시면 정부에 등 록을 하셔야 합니다. 16세 이상 만 등록 하 실 수 있는데 등록을 하시는 방법으론, 의료 보험카드(OHIP Card)를 갱신하실 때 하시 는 방법과 www.health.gov.on.ca , www.healthyontario.com 그리고 www.giftoflife.on.ca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으셔서 작성 하신 후 우편으로 보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컴퓨터가 익숙지 않으시 면 전화 1-800-263-2833으로 연락하시 면 신청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일의 성격상 컴퓨터로 등록(on-line registration)은 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알아두셔야 할 것은 아무리 자신 이 기증 의사가 있어서 기증명단에 서명을 하셨더라도 사후에 가족(배우자, 자녀, 부 모, 형제 등)이 반대할 경우 기증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기증자께서 돌아가셨을 경우 먼저 가족의 의사를 물어 보고 가족들의 서명이 있은 후 기증이 이루 어지게 됩니다. 시신기증을 원하시면 원하시는 의대에 연락 하시든지 부검청(1-877-991-9959)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장기기증 이나 시신기증은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그 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증자의 지병상 태에 따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으며 시신 기증의 경우에는 의대나 부검청의 그 당시 필요여부에 따라 거부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기증을 하실 때는 기증의 목적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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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구용인지 기증목적인지를 정확히 구별 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의학연구용으 로 신청하시면 기증목적으로는 사용을 못 하게 되며 기증목적은 의학연구용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신을 기증하시고도 장례 예식을 치르 실 수가 있습니다. 보통 추모 예식 (Memorial Service)이라고 부르는 이 예식 은 시신이 없이 하는 예식이므로 장의사의 도움 없이 가족 임의로 가정에서나 혹은 교 회나 성당에서 치르실 수가 있습니다. 기증 된 시신은 기증하신 곳마다 약간 차이가 있 지만 보통 2,3년 이후엔 다시 가족에게 돌 아오게 됩니다. 이 경우 모든 장례 절차와 비용은 시신을 기증 받은 곳에서 책임을 집니다. 시신이 기 증하신 곳에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모두가 화장장으로 치러 지게 됩니다. 만약 시신을 모두 기증하지 않고 장기나 눈 등을 부분적으로 기증 하셨을 경우에는 보통 장 례와 차이가 없습니다. 토론토 중앙일보
그러나 보수당 연방정부는 난민안정개혁법에 항소할 수 있다는 규정이 이미 기재된 사 실을 확인하지 않은채 지난 8 월15일 난민신청이 거부된 경 우 즉각 추방을 지연시키기 위 해 신청할 수 있었던 추방전 위 험평가신청을 갑작스레 1년간 신청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러자 8월15일부터 12월 15일 사이에 난민신청이 거부 된 1650명은 모두 난민안정개 혁법 규정에 근거해 신설된 난 민항소심판소에 항소를 제기한 것이다. 이와 관련 연방 이민부 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는 법안 기재상의 오류이며 이를 수정 하고 있다”며 이들의 항소를 받 아들이는 것은 연방정부의 의 도가 아니라고 긴급히 밝혔다. 그러나 난민관련 전문 법조 인들은 정부의 실수로 인해 빚 어진 사태인만큼 이들의 항소 는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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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3. Mar 15(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71) 프랑스(France) #161 - 엘사스(Alsace) 지역의 다른 포도주들 여섯 번째로 엘사스(Alsace) 지역에 서 많이 생산되는 포도주는 평범한 포 도주(Still Wine)가 아닌 샴페인 (Champagne) 포도주와 같이 거품 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인 크레망 달사 스(Cremant d'Alsace)이다. 엘사스 (Alsace) 지역에서는 크레망 달사스 (Cremant d'Alsace) 포도주를 해마다 약 1천 5백 만병이나 생산한다. 샴페인 포도주와 같은 방식으로 만드는 크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 포도주에 사 용되는 포도는 매우 다양하여 피노 블 랑(Pinot Blanc), 피노 그리(Pinot Gris), 피노 놔러(Pinot Noir), 리슬링 (Riesling) 그리고 샤르도네 (Chardonnay) 등이다.
프랑스 내에서 지금 현재로 샴페인 (Champagne)포도주와 같이 거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로 크레망 (Cremant)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부르 는 포도주는 엘사스(Alsace) 지역 외로 도 프랑스 내의 타 지역 여러 곳에서 만 들고 있다. 크레망 달사스(Crremant d'Alsace) 말고도 프랑스 내에서 크레망 (Cremant) 포도주를 만드는 지역들은 바로 파리 남쪽의 버건디(Burfundy) 지 역과 파리 서남쪽으로 위치한 샤토 (Chateau)들로 유명한 롸러 강변(Val de Loire) 그리고 남 프랑스의 루시용 (Roussillon) 지역과 보르도(Bordeaux) 지역 등지에서도 생산한다. 루시용(Roussillon)지역에서 생산되 는 크레망(Cremant) 포도주는 매우 인 기가 좋은 거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들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샴페인 (Champagne)과 같은 방식으로 거품이 나도록 포도주(Sparkling Wine)를 담그 면서도 샴페인(Champagne) 보다는 값 이 훨씬 저렴한 크레망 달사스 (Cremant d'Alsace)가 지금 현재 프랑 스 내에서 값이 비싼 샴페인 포도주 대
용품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거품 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이다.
엘사스(Alsace)지역에서 크레망 (Cremant) 포도주를 담그기 시작을 한 것은 독일제국이 엘사스 로렌(AlsaceLorraine)지역을 처음 점령하여있을 당 시인 19세기말이었다. 19세기말에 독일 제국이 프랑스에서 점령하며 독일의 한 주로 만들었던 엘사스 로렌(AlsaceLorraine)지역은 바로 프랑스의 샴페인 (Champagne)지역을 접한 곳이다. 그 당시 독일제국은 샴페인 포도주와 같이 거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를 엘 사스 로렌(Alsace-Lorraine) 지역에서 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도록 종용하였던 것이다. 거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들 중에서도 전형적인 크레망 달사스 (Cremant d'Alsace)는 매우 섬세하면서 도 가볍게 느껴지는 포도주이다. 크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는 오래 저장 하는 포도주가 아님으로 일찍이 마시는 것이 좋다. 크레망 달사스(Crremant d'Alsace)는 아페리팁(Aperitif) 술로 아 주 적격이면서 후식 음식과도 잘 어울 린다. 크레망 달사스(Crremant d'Alsace)를 서브하는 온도는 다른 흰 포도주들 보다는 훨씬 차게 섭씨 5도에 서 섭씨 7도 또는 화씨로는 41도에서 화씨 45도가 가장 적절한 온도이다. 크레망 달사스(Crremant d'Alsace) 는 프랑스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le) 자격을 1976년에 정식으로 부여받았다. 엘사스(Alsace) 지역에서 크레망 달사스(Crremant d'Alsace)를 만드는 포도원들은 현재로 500여 개가 넘는다. 크레망 달사스 (Crremant d'Alsace) 생산업자들은 샴 페인(Champagne) 포도주와 동일하며 우수한 품질의 거품나는 포도주 (Sparkling Wine)를 생산하도록 까다로 운 법규와 많은 제약과 규제를 엘사스
(Alsace)지역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le)로 부터 받는다. 엘 사스(Alsace)지역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le)에서 허용하는 크 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 거품나 는 포도주는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피노 블랑(Pinot Blanc)이 나 오세르와 블랑(Auxerrois Blanc)과 같은 흰 포도로 담그는 블랑 드 블랑 (Blanc de Blanc)이 있고 두 번째는 피 노 놔러(Pinot Noir) 검정 포도를 가지 고 희게 만드는 불렁 드 놔러(blanc de Noir)가 있다. 세 번째는 전형적인 샴페 인(Champagne) 포도주와 같은 검정 색 포도 피노 놔러(Pinot Noir)와 흰색 포 도 샤르도네(Chardonnay)를 절반씩 혼 합하여 거품나는 포도주를 담근 것이고 네 번째는 크리망 달사스(Cremant d'Alsace)에서만 볼 수 있는 100% 리슬 링(Riesling) 포도로 담근 포도주이다. 다섯 번째는 핑크색의 로제(Rose)의 거 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이다.
특별히 크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 거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를 위하여 제조한 녹색 베이스 (Base)를 가진 플루트(Flute) 포도주 잔 들이 있다. 다른 엘사스(Alsace)의 포도 주 잔들과 마찬가지로 포도주 잔에 무 늬가 없는 평범한 플루트(Flute) 잔과
전형적인 엘사스(Alsace)의 무늬를 그 려 넣어서 만든 플루트(Flute) 잔 두 가 지 종류가 있다. 엘사스(Alsace)에서는 다른 샴페인 포도주 잔처럼 그릇(Bowl) 이 넓은 쿠프(Coupe) 잔은 보기가 힘들다. 시각적인 면에서의 크레망 달사스 (Cremant d'Alsace)는 핑크색이나 거품 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 로제 (Rose) 를 제외한 흰색의 크레망 달사스 (Cremant d'Alsace) 포도주는 대부분 엷은 황색(Pale Gold)으로 보인다. 거품 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의 기본이 며 가장 중요한 거품은 규칙적으로 또 정규적으로 발생하여 플루트(Flute) 잔 벽에 와서 닿는다.
후각(Nose)적인 면에서의 크레망 달 사스(Cremant d'Alsace)는 신선한 향내 로 특히 흰 과일 배와 사과의 향을 낸다. 때로는 마른 과일과 복숭아나 막사의 침대(Cots)의 냄새도 풍기며 흰색 꽃과 빵의 향기도 보인다. 미각(Mouth)적인 면에서의 크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는 어떠한 포 도가 사용되었는지에 따라서 다르며 우 아한 맛, 고귀한 맛, 과일의 맛 과 부유 한 맛 그리고 조직적인 맛 등을 나타내 보인다. 음식과의 매치(Match)에서 크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는 아페리팁 (Aperitif) 술이나 칵테일(Cocktail) 포 도주로 아니면 리셉션(Reception) 포도 주로 아주 적격이다. 신선한 과일 맛을 지닌 크레망 달사스(Cremant d'Alsace) 포도주는 전 식사를 통하여서 찬 음식 이나 더운 음식 그리고 해물 요리나 고 기 종류의 요리 또 치즈나 후식 요리와 도 잘 매치가 된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72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한 권의 책
2013. Mar 15(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471 – 안면마비 증상과 치료 안면마비는 한쪽 눈이 감기지 않거나
리고 밤늦게 먹는 습관으로 인해서 위장
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거나 중이염, 외
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신경마
입이 삐뚤어지거나 이마에 주름이 잡히
의 활동장애가 발생될 경우, 안면경락흐
상, 수술 등으로 인해 안면신경이 손상될
비악화를 억제시켜주는 것이 2차적인 신
지 않고 콧잔등에 주름이 잡히지 않은 등
름에 문제가 생겨 안면마비가 발생한다
때 발병된다.
경변성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의 증세가 나타난다. 그 외에도 눈에서
고 본다.
안면마비는 인구 1만명당 3 – 4명정
동시에 한방의 침 치료, 한약처방을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눈이 건조
청소년들의 경우 공부로 인한 스트레
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일단 완치가
통해 마비된 부분의 기혈(氣血)순환을 촉
해진다. 약간의 미각변화도 올 수 있다.
스 즉 수면부족, 운동부족 등으로 영양결
되었다가도 재발하는 확률은 15 – 20%
진시켜 인체의 방어력을 회복시킴과 후
청력변화도 미세하게 나타날 수 있고 가
핍이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 피로
정도에 이르고 있다. 일년 중 10월에서
유증을 최소화 해야 한다.
끔은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다.
가 쌓이고 먹는 습관도 나쁘다 보니 안면
다음해 4월까지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마비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안면마비는 손상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예전에는 장년층에서 많았으나 요즘 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안면
안면마비치료는 한.양방 협진이 제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초
마비가 발생하는 원인은 현대의학적으로
로 이루어질 때 치료효과가 더욱 상승하
기에는 병이 계속 악화되어가는 경우가
는 체내에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외
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방진단은 구완와
많기 때문이다.
부로부터 바이러스 침입이나 차가운 한
사, 양방에서는 Bell’s Palsy라고 불리는
안면마비치료방법은 발병초기부터
기의 노출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
안면신경마비질환의 발병요인은 특정한
한.양방 협진 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장한
한가지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다. 발병직후 2 - 3일에서 10 - 15일까
한의학적으로는 안면마비를 나타나 는 얼굴에는 위경(胃經)이라는 경락(經
과로, 수면부족, 인체의 저항력과 면
지는 양방의 스테로이드 제재, 혈관확장
絡)이 흐르는데 위장, 간 쪽에서 제대로
역성이 약해지고 혈액순환기능이 떨어진
제, 항 바이러스제의 복용을 권한다. 이
음식섭취가 안되거나 편식이나 폭식, 그
상태에서 한기(寒氣) 등으로 인해 바이러
는 안면신경주위에 염증과 부종을 감소
이영민의 요리교실 --- 디저트(Dessert) #74 ---
몬트리올 사람
카잔 디비 찹쌀 떡(Kazan Dibi Rice Cake) - 6 인분 1컵 1컵 1컵 1/4 tsp(차 숟갈) 4컵 2 Tbsp(수프 숟갈) 2개 1 tsp(차 숟갈) 1/4 컵 1 Tbsp(수프 숟갈) 2 Tbsp(수프 숟갈)
찹쌀 가루 밀가루 설탕 소금 우유 버터 계란 바닐라 설탕 버터 밀가루
찹쌀 가루와 밀가루 그리고 설탕과 소금을 잘 버무린 다음 끓는 우유를 부어 넣고 이중 냄비로 끓인다. 걸죽 하게 풀처럼 된 후에 불을 끄고 버터 와 계란 그리고 바닐라를 넣어 잘 버 무린 다음 굽는 냄비에 붇는다. 설탕 과 버터 그리고 밀가루를 손으로 함께 잘 버무려 굽는 냄비의 풀 위로 뿌린 다. 375도 오븐으로 10분간 위가 갈색 이 되도록 굽는다.
출판사 서평 캐나다 동쪽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변은숙 시인의 첫 시집 「몬트리올 사람」 이 월간 심상사에서 심상시선 83번째로 발간됐다.「몬트리올 사람」연작시 18편 외 모두 60편의 시로 엮어진 시집에는 몬트리올의 풍경과 사람 그리고 자아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는 삶의 애수가 모자 이크처럼 연결되어 이국에서의 사연들 이 애잔하면서도 아름답게 실려 있다. 평론가 박동규 교수는 언어가 다른 지역에서 살면서 떠나온 곳과 가야 할 곳을 잊은 사람, 잃어버린 시간을 잊은 사람이 되어 예리한 감각으로 아름다운 시편을 엮어낸 시인의 삶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캐나다 동쪽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 30여 년을 살면서 토론토
변은숙의 첫 번째 시집 『몬트리올 사
문인협회와 한민족 작가연합 회원으로
람』. 연작시 18편 외 모두 60편의 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은숙 시인은
엮어진 시집에는 몬트리올의 풍경과 사
“단풍나무 홀씨가 바람에 날려 씨를 물
람 그리고 자아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는
을 곳을 찾을 때 ‘ 장밋빛 인생’ 이 흘러
삶의 애수가 모자이크처럼 연결되어 이
나오는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앞에 놓
국에서의 사연들이 애잔하면서도 아름
고 아무도 모를 깊은 곳을 한 갈피 꺼내
답게 실려 있다. ‘ 암스테르담, 고호 박
보아도 괜찮은 도시”라며 몬트리올에
물관’ , ‘ 겨울 산에서’ , ‘ 눈 오는 날의 인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사’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교보문고제공
종교
10 / 2013. Mar 15(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81: 제 8 장 기독교 생활관: 천당, 지옥, 기도의 목적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정희수 지옥을 피하려면 하나님을 부인하는
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 식당
는 말을 되풀이 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보다는 인간공동체의 번영 및 평화다. 하
적그리스도를 경계해야 한다. 이미 많은
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세상 어느 곳
많이 해야 응답 받는 줄로 생각하기 때문
나님께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적그리스도가 우리들을 유혹하려고 한다
에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효과 있
이다.”(마태복음 6:7) 한인교회에서 흔히
원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인류사회의 발
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아이들아 마지막
는 장소는 아무도 보지 못하는 조용한 장
들을 수 있는 것이 빠른 속도로 같은 말
전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싫어
때이다.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고 너희
소다. 기도는 언제나 한다. 기도는 밤 낮
(주여! 주여! 주여! )을 3번 되풀이 하는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정의가 살아있는
가 들은 대로 지금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가리지 않고 한다. 기도는 묵상으로 할
것을 본다.
사회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인종 차별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이 마
수 있고 큰소리로 할 수 있다. 우리의 머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마라. 너희
을 싫어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부유한 계
지막 때인 줄 안다.”(요한일서 2:18) “거
리카락 숫자까지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도 전에 너
층이 빈곤한 사림들을 착취하는 것을 싫
짓말쟁이가 누구냐? 예수님께서 그리스
서는 큰 소리로 안 해도 다 듣고 계신다.
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
어하신다. 기도의 목적이 거시적일수록
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
실은 옆에서 누가 큰소리로 기도하면 집
다.”(마태복음 6:8)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더 적극적으로 응
와 이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이
중도가 떨어져 기도의 효과가 떨어지는
조용히 기도해도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
답하신다. 개인의 복지를 위한 기도는 하
다.”(요한일서 2:22)
“그러나 예수님을
부작용이 있다. 우리 한인은 큰 소리로
을 원하는지 다 알고 계신다 라는 것이
나님의 우선순위에서 배제된다. 우리가
시인하지 않는 영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기도하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그리고 많
다.
명심할 것은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공동
것이 아니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영이
은 사람들이 지성적 기도 보다는 감성적
다. 너희가 그 영이 올 것이라는 말을 들
기도를 선호한다.
었는데, 지금 이미 세상에 와있다.” (요한 일서 4:3) 8.9기도
체적Communal) 종교라는 사실이다. 8.9.2기도의 목적
과연 하나님께서 어떤 유형의 기도를
기도의 유형은 기도목적에 따라 다양
불행하게도 한인교회에서 듣는 기도
선호하시는 알아보자. ““너희는 기도 할
하다. 목적을 거시적 목적과 미시적 목적
는 주로 개인의 구원, 기껏해야 각 교회
때에 위선자들같이 되지 마라. 그들은 사
으로 구분 된다. 비교적 거시적 목적은
의 부흥을 위한 것이다. 목사의 기도 및
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길 모퉁이
우주의 자연 보전, 세계평화, 인종차별
설교 혹은 대표기도에서 인류의 당면문
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억제, 사회불의제거, 빈부격차타파 등을
제, 조국의 부패 문제, 매일 심해지는 빈
기도는 기독교인 생활에서 가장 중요
내가 진정으로 너희게 말하니 그들은 자
포함 할 수 있다. 비교적 미시적 목표는
부격차 문제, 캐나다에 있는 한인 공동체
한 행위의 하나이다. 실은 기독교인 생활
신들의 상을 이미 받았다.” (마태복음
교회 (일정 예배당의 공동체)의 축복 간
를 위한 기도들은 매우 드물다. 과연 이
은 기도 생활이다. 왜냐하면 기도란 하나
6:5) 사람이 보는 데서 큰 소리로 기도를
구, 특히 개개인의 구원 및 복지 향상 등
러한 협소한 목적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님과의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이다. 가장 미시적 기도는 각자의 문제
응답하실까? 이러한 기도는 개인의 이기
해결을 위한 기도다.
주의적이고 협소한 집단이기주의적이라
소통(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너는 기도 할 때 네 골방에 들어가 문
건전한 기독교인 생활을 하려면 하나님
을 닫고 은밀히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
과의 소통의 목적, 유형, 내용 및 기대효
하라. 그리하면 은밀히 보시는 네 아버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한 기도 목적
과 등을 알아야 한다.
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이 가장 적합할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고 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실 까
6:6)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도 안 보이는
피조물을 관리 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사
8.9.1기도의 장소 및 시기
곳에서 조용히 기도하라는 것이다. “너
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기도의 장소는 무한이다. 기도는 교회
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의미 없
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개인의 복지
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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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13. Mar 15(Fri) /11
이민 일세 부모의 페어런팅(Parenting) 26 : 자녀 사춘기 후 부모 역할 : 자녀적응 과 한인회 퀘벡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교수 정희수 것은
아니다.
1982년에는
하나는 자녀들과의 대화범위가 좁아
다. 이 분은 항상 « 이곳에서는 못 살겠
시의 정당에게 개인적으로 정치 후원금
없는
진다. 집에서 현지사회에 대한 대화가 전
다. 빨리 떠나야 하겠다. » 라고 하면서
도 제공하고 시장을 직접 만나 한인공동
Association des cultures orientale Inc.
무하다 보니 자녀들도 영향을 받아 이 곳
40년 동안 이곳에서 살았다. 이러한 언
체를 소개도 했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
과 협조하여 대규모의 동양문화의 밤을
사회에 대한 흥미가 없다. 자녀가 퀘벡
행은 결국 자녀들의 학업실패로 이어졌
공동체의 대외 이미지 재고에 기여했다.
개최하여 일본, 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
주에서 사는 한 사회생활 및 직장생활에
다. 퀘벡 역사 및 문화를 부모들이 스스
중국계 이민단체들은 연말에 대대적 정
리핀, 캄보디아가 참여하여 동양문화의
중대한 역효과를 준다. 또 하나의 문제는
로 배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불어
치활동을 하여 중국계 이민자녀들의 정
가치를 재고하고 아울러 동양민족간의
이 곳 역사나 문화를 모를 경우 현지인에
장벽과 퀘벡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원인
계 및 업계진출에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
협조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한편
게 무식한 사람의 인상을 주고 각종 불이
이다. 따라서 한인회에서 영어 및 한국말
다. 캄보디아 같은 소규모 단체도 정치활
2005년 8월 13 일 McKenzie 공원에서
익을 당한다.
로 된 자료제공과 강연 혹은 세미나를 제
동을 하여 자녀들의 현지 진출에 도움을
베트남의 음식 전시를 포함한 행사가 있
공해야 한다. 노력의 90%는 한인회에서
주고 있다.
었다. 2006년 7 월 16 일에는 몬트리올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필자가 존경 하는 어떤 분의 사돈이 현지인이다. 하루
제공해야 한다.
우리의 퀘벡 사회의 국가적 행사참여
시 주최의 Week End du Monde에 참여
는 사돈집에 초대를 받았다. 이 분은 영
이민집단에 대한 현지인의 기대중의
는 보통(C)이다. 현지사회의 국가적 행사
하여 한인사회의 복합문화적 리더십을
어에 능숙하다. 식사 후 회화주제를 찾기
하나가 이민집단이 이 곳 주요공동행사
참여란 개개인의 부모도 해야 하지만
과시했다. 교민 중 왜 이러한 일을 하느
가 힘 들었다. 필자의 친구분은 퀘벡 역
(Collective Events)에 참여하는 것이다.
(5%) 한인회가 한인사회 이름으로 해야
냐 라고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 이분
사 중 중대한 사건이었던 1834년의 루
앞에서 언급한바 퀘벡인은 자기들을 거
효과가 있다(95%). 불행하게도 염 회장/
들은 이러한 행사로 인해 우리 한인 공동
이-빠삐노 (Louis Papineau)반란 이야
대한 영어문화 바다에 떠있는 연약한 문
김영권 후 퀘벡 국가적 행사 참여는 없어
체의 위상이 한층 재고되는 것을 외면하
기를 했다. 사돈은 변호사다. 그는 친구
화적 섬으로 인식한다. 이민을 필요로 하
졌다. 불행한 일이다.
는 분들이다. 이분들은 위상재고의 혜택
분의 퀘벡 역사에 대한 지식 및 흥미를
지만 이민은 퀘벡의 정체성(언어, 문화,
복합문화행사란 현지인뿐만 아니라
이 무엇이냐? 라고 질문한다. 이러한 행
높게 평가하여 그의 며느리 가문에 대한
종교)에 위협을 준다고 견제한다. 따라서
타 이민 단체들과의 협조를 수반하는 행
사는 우리자녀들의 현지사회 진출에 큰
인상이 달라졌다 한다. 며느리에 대한 대
그들이 정체성 강화를 위한 행사에 이민
사를 말한다. 복합문화행사는 우리자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 문제
우도 더욱 좋아졌다는 것이다.
단체가 참여하는 것을 극히 높이 평가한
들의 현지사회 진출을 여러 면으로 도와
다. 우리의 복합문화 행사참여는 « C »
자녀들도 이곳에서 사회생활 및 직장
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는 이민단체를
준다. 첫째, 현지사회 입장에서 볼 때 타
를 받는다. 더 잘 하는데 필요한 노력의
생활을 하려면 퀘벡 역사와 문화를 모르
« one of us! » 라고 극찬한다. 즉 해당
민족 단체와의 협조는 시너지 효과를 유
95%는 한인회의 몫이다.
면 사회에서 및 직장에서 고립될 가능성
이민단체의 이미지(Image)가 재고되며
발시켜 퀘벡 사회의 발전을 최대화 시킨
현지사회는 우리 이민공동체를 평가
이 크다. 기술적 실력에만 의존하면 진급
자녀사회진출에 기여한다. 지난 40년 동
다고 믿는다. 둘째, 우리자녀들 기업의
할 때 현지사회에 대한 경제적 기여도를
에 한계가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정착하
안 당시 한인회 회장단의 지도력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우리 자녀들의 취업에
본다. 구체적으로 고용창출을 본다. 몬
기가 힘들어진다. 부모들이 현지사회에
몇 번 퀘벡인이 가장 중요시하는 생-쟝
도움이 된다. 셋째, 우리 공동체의 문제
트리올 한인사회의 핵심사업은 데파노를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적응을 못하
밥티스트(St-Jean Baptist)축제에 참여
(인종 차별)가 있을 때 힘이 된다. 넷째,
포함한 소매업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 언젠가는 떠난다는 인상을 자녀에게
한바 있다. 하지만 가장 활발하게 참여했
우리가 타민족단체를 도우면서 우리들의
기업당2명의 비 가족고용을 창출한다.
주면 자녀에게 불안감을 주고 학업에서
던 시기는 염동준 회장/김영권 사무총장
지도력을 과시하면 우리의 이미지가 개
도 실패 할 수 있다. 필자가 아는 한 분이
시기(2004-2006)였다. 필자는 당시 특
선된다.
있다. 이 분은 이곳에 40년 전에 이민 왔
별고문으로 활동했다. 우리는 몬트리올
우리 한인공동체의 복합문화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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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3. Mar 15(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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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ar 15(Fri) /13
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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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 / 2013. Mar 15(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17
아파트형 리츠 투자전략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최근 들어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다소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땅한 투자수단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앞 으로 부동산 대체투자수단에 대한 관심 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과 직접 관련된 대체투자수단으로서 부 동산투자신탁인 리츠(Reits)는 비교적 안 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 라 부동산 보유를 통해 자산증식을 기대 할 수 있고,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자산가 치를 보전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기도 하 다. 리츠에는 상업용 리츠, 쇼핑센터 리 츠, 호텔 리츠, 병원 리츠, 아파트형 리츠 등 다양한 리츠가 있다. 여기서는 부동산 리츠 중에서 가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 는 아파트형 리츠 투자를 중심으로 살펴 본다. 올바른 투자선택을 위해 수익성, 안전 성, 현금화 가능성, 절세혜택 등 주요 특 징들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해 보기로 한 다. 먼저 아파트형 리츠는 개인들을 대상 으로 하기 때문에 소수의 개인이 아파트 를 떠난다고 하더라도 입주한 유명회사 가 떠날 경우 큰 영향을 받는 쇼핑센터 리츠와 달리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파트형 리츠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장된 리츠(상장 리츠: Public Reits)와 증권시장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고, 회사 를 통해 직접 구입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비상장 리츠(Private Reits)가 있다. 증권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한 상장된
아파트 리츠는 매일 거래가 가능하기 때 문에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 는 반면, 리츠 회사의 주식가격이 실재 소유하는 부동산 가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투자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 하기 때문에 일반 주식시장의 상황에 의 해서도 가격변동이 가능하고, 상장된 증 권으로서 여러 가지 요건을 유지하기 위 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그러나 비상 장 아파트 리츠는 증권시장에서 자산가 치와는 관계없이 투자에 대한 수요와 공 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상장 리츠와 는 달리 보유하는 부동산의 실제가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비교적 시 장의 영향을 덜 받을 뿐만 아니라 투자대 상이 임대아파트에 주로 투자하는 관계 로 경기변동 등에도 영향을 덜 받는 안전 성이 있다. 캐나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기 관투자가들이 활용하는REALPac /IPD Canada 사의 자료에 따르면 1985년 이 후 2011년까지 배당수입과 자산증식으 로 이루어진 비상장 아파트 리츠의 총 수 익은 27년간 연속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 였다. 또한 상장된 리츠와 같이 증권거래 소에 보고해야 하는 각종 비용도 없다. 한 투자회사의 사례를 보면, 회사에 따라 배당금은 다르지만 비상장 아파트 리츠사인A사는 연8%정도의 배당금을 매달 지급하고 있는데, 이 배당금은 원금 을 모두 받을 때까지 과세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100%실질 소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득세율이 35%인 사 람이 동리츠에 투자하여 받는 8%무세 배당금은 12.3%의 과세소득에 해당한 다. 즉, 20만달러를 아파트 리츠에 투자 하여 받는 배당금16,000달러는 은행에 정기예금(이자가 2%라면)을 할 경우에 비해 6배나 많은 120만달러의 이자, 24,000달러의 과세 후 소득과 같다. 이 뿐만 아니라 소득에 따라 각종 연금 및 세금혜택이 줄어드는 영향 없이 보다 많 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은 퇴자들에게 적합한 투자수단이라고 생각 된다. 또한 자산증식 차원에서 장기적으 로 투자할 경우 현재의 배당금을 기준으 로 보면, 9년정도 이후엔 자산을 두 배로 증식시킬 수 있다. 보다 적은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의 일부 를 활용하여 아파트 리츠에 투자할 경우 부동산을 2곳이상으로 분산 시킴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 인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08~2009년 금융위기 시에도 동 사의 아파트 리츠는 가격하락폭이 1%이 하에 불과하였다. 또한 리츠는 회사형태가 트러스트이 지만 다른 트러스트에 반해 투자수익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때 예외적으로 법인 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 로 보다 많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아파트형 리츠 는 투자수익, 안전성, 절세혜택 등 여러
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 만 투자자산을 현금화하는데 5개월정도 가 걸리며, 환매요청이 많아질 경우 환매 의 제약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있다. 따라 서 직접 아파트형 리츠에 투자할 경우 투 자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적한 투자대 상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또한 투자대상 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기간, 투자자의 자격이나 최소 투자금액 등의 요건들이 있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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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Mar 15 (Fri) /15
미국 DNI국장 "북한 핵·미사일, 심각한 위협"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계획이 미국과 동아시아에 심각 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 변덕스럽고 호전적인 북한이 실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경고했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호전적 수사가 선전적 성격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북 한의 의도를 반영할 것일 수도 있다고 지 적했다. 아울러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래퍼 국장은 특히 북한의 지난달 3
차 핵실험과 지난해 4월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로 보이는 KN-08을 공개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미국과 동아 시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ICBM으로 보이는 것을 배치하기 위한 초기 조치를 취했다"고 전하며 KN-08이 아직 발사 시험을 거 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클래퍼 국장은 또 북한이 이란과 시리 아 등에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부품을 수 출하고 2007년 파괴된 시리아 원자로 건 설을 지원한 사례는 북한의 확산활동 실 태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클래퍼 국장은 북한이 6자회담 등에 서 핵물질과 기술 등을 이전하지 않겠다 고 한 약속을 깨고 핵 기술을 다시 수출 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를 주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군사력에 대해 "대규모 재래식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미 연합군이 더 강력한 전력으로 맞서고 있 다"면서도 "하지만 북한군은 사전경고 없이 제한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태세를 잘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예 로 들었다. 클래퍼 국장은 "북한의 입장을 정보기 관이 판단해볼 때 그들의 핵능력은 억제 와 국제적 존엄, 협박적 외교를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북한 지도부가 부족한 재 래식 군사력을 상쇄하기 위해 핵능력 제 고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북한정권은 생존의 위협을 감지할 경우에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 로 보이지만 북한이 그런 위협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미국으로서는 불확실하 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입장에서 북한이 핵무기와 관련해 어떤 전략적 계산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있다고 강 조한 뒤 "미국은 평양의 핵(무기와 관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추진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강북의 중개 업소를 방문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장관은 13일 취임후 첫 공식 일정으 로 노원구 월계동의 공인중개사들과 만나 "지금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안돼 정상적 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부동산 시장 정상 화 대책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말에 서 4월초 사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서 장관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 폐 지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을 추진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회 통과가 필 요한 일이라 어려운 점은 있지만 최대한 진 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6개월 연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 득세 감면 연장안에 대해서도 1년 정도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 다.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 바우처 제도 에 대해서는 "올해 제도를 만들어서 내년
에는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규제 완화 에 대해서는 "DTI를 완화했을 때 효과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은 금융 기관이 자율적으로 담보가치와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 규모를 결정하는 게 옳다는 입장 을 전달했다. 서 장관은 이날 강북구 번동 영구임대아 파트 단지에도 들러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 취했다. 서 장관은 "행복주택 등 서민임대주택을 공급하되 정주기능이 가능하도록 일자리, 의료서비스, 돌봄서비스 등이 혼합된 살기 좋은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정부 출범후 5년 내내 수행할 것이 보편적 주거복지"라며 "장기적으로 무주택자 5분위 이하 550만가구 전부를 주 거복지 정책 대상으로 삼아 어떤 형태로든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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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독트린이나 전개 개념 등에 대해 알 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내부 동향에 대해 "김정은 이 권력을 빨리 공고화했다"면서 "경제 개선을 위해 집중했지만 아직 경제개혁 의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 다. 로버트 뮬러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미국에 대한 현재 및 미래 안보위 협'을 주제로 한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클래퍼 국장은 북한의 동향, 테러리즘과 사이버 대량살상무기, 중동 동향 등에 대 해 견해를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알 카에다의 세력이 최 근 크게 약화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 에 '대규모' 테러공격을 할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사마 빈 라덴을 포 함한 알 카에다 수뇌부가 사살되거나 검 거된 이후 알 카에다 세력이 조직적 능력 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연방예산을 감축하는 기조 속 에 국방예산이 크게 깎이면 미국의 안보 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래퍼 국장은 아울러 미국의 군사정 보망을 비롯한 핵심 인프라에 대한 사이 버 공격의 위협이 점증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신개념 골 이식재 '노보시스-덴트' 출시
대웅제약은 12일 잇몸 뼈가 약해 임플란트를 하기 어려운 노인 환자에 게 효과적인 의료기기 '노보시스-덴 트'를 출시했다.
정이 가능해지고 치료기간도 짧아진 다. 유현승 대웅제약 바이오사업본부장 은 "치조골이 부실해 임플란트 시술이
노보시스-덴트는 뼈 형성을 촉진
어려웠던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도
하는 단백질인 'rhBMP-2'과 합성골
시술이 가능한 최상의 골이식재"라며
을 접목한 바이오융합 골 이식재다.
"2015년 정형외과용 노보시스도 출시
잇몸 뼈에 직접 노보시스 덴트를 투 여하면 뼈 부위가 조성돼 임플란트 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 소식/한국 소식
16 / 2013. Mar 15(Fri)
용산개발 끝내 부도…파산할 듯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결국 부도를 내 파산 절차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단군 이래 최대규모'라는 이번 사업의 무산으로 출자사들이 쏟아부은 1조원대 자본금을 날리는 것은 물론 일부 기업의 존립이 흔들리고 개발구역에 포함된 지 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산관 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은 12일 자정까지 갚기로 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이자 52억원을 내지 못 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고 13일 밝혔다. 문제의 52억원은 전날 만기가 도래한 2천억원 규모의 ABCP 이자로 이 돈을 갚지 못하면 만기를 연장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어음을 포함해 모두 8차 례에 걸쳐 발행한 총 2조4천억원 규모의 ABCP와 자산유동화증권(ABS) 중 1조1 천억원의 ABCP 전액이 부도 처리될 가 능성이 크다. 채무불이행 상태가 되면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채권자들이 갚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 반환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이날 채권자들과 상환 기한을 3개월 유예하기로 합의했지 만 6월12일까지 이자는 물론 ABCP 원 금 1조1천억원을 반납해야 해 사실상 회 생이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AMC 관계자는 "일단 디폴트에 들어 간 것은 맞지만 완전히 파산할 것인지는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면서도 "이자를 갚는 데 총력을 기울였는데 상황이 이렇
게 돼 다들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 했다. 금융권에서는 곧바로 대출금을 회수 하지 않겠지만 사업 정상화가 불가능한 이상 결국 파산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관 측이 우세하다.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도 사업 시행 사인 드림허브가 당장 파산하지는 않더 라도 법원 심사를 거쳐 파산 또는 법정관 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끝내 디폴트를 막지 못한 것은 용산역 세권개발과 대한토지신탁이 손해배상청 구소송 승소액을 놓고 벌인 마지막 협상 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우정사업본부가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를 무단 사용한 데 따라 드림허브에 배상하기로 한 257 억원을 신탁 중이다. 드림허브 최대주주인 코레일은 이 중 자사의 시행사 지분율인 25%에 해당하 는 64억원을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 [032350]과 함께 연대 지급보증하고 이 돈을 받아내 이자를 갚는다는 계획이었 다. 하지만 코레일은 대한토지신탁과 지 급보증 범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64억원을 넘겨받는 데 실패했다. 코레일 측은 "코레일의 지급보증 범위 를 벗어난 추가 요구는 나머지 출자사들 이 지분율대로 지급보증에 참여하는 것 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코레일이 추가 로 지급보증을 하려면 이사회를 다시 열 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라고 밝혔다. 반면 롯데관광개발 등은 연대보증을 서기로 한 코레일이 협상안의 다른 문구 를 핑계로 64억원에 대한 지급확약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의도적으로 디폴트를 유도했다며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도에 따라 그동안 출자사들이 낸 자 본금 1조원이 모두 허공으로 날아가는 등 엄청난 후폭풍에 휘말릴 전망이다. 특히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일부 출자사들의 자본잠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와 향후 책임 소재를 둘러싼 출자사 간 소송전이 치열할 것으 로 보인다. 이미 민간 출자사들은 코레일을 상대 로 랜드마크빌딩 계약금과 토지오염정화 공사비 등 7천억원대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한 바 있다. 게다가 2007년 이 사업 개발구역에 묶여 6년 동안 재산권 행사를 제약받았 던 서부이촌동 주민들도 사업 실패와 개 발구역 포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코레일 과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역시 소송에 나 설 방침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코레일 이 보유한 용산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 동 일대 56만6천8천3㎡를 111층 랜드마 크타워, 쇼핑몰,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 아파트 등 60여개동의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비 31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용어설명> ▲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 유 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 리스채
권, 회사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자산 유동화증권(ABS)을 상환하는 데 쓰인다. 드림허브는 사업부지 소유주인 코레일에 지급해야 할 땅값 등을 담보로 ABCP를 발행했다.
미셸 오바마 금융정보도 누출…당국 수사 착수 미국 정부의 핵심 인사와 유명 스타들 의 개인 금융정보가 누출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의 정보도 해킹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밀경호국(USSS)과 연방수사국 (FBI)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소재 한 웹사이트 계정(www.exposed.su)에 미셸 여사의 금융정보와 개인 신용평가 보고서가 올라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여사의 정보까지 누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 금까지 해킹 피해를 당한 유명 인사는 총 17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 힐 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로버트 뮬러
FBI 국장, 에릭 홀더 법무장관, 찰스 벡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 국장,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아널드 슈워 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 미 정치 계 거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가수 비욘세와 그의 남편인 래퍼 제이-Z,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애슈 턴 커쳐, 브리트니 스피어스, 멜 깁슨 등 유명 스타들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민 감한 개인 정보도 사이트에 게재됐다. 해커들은 미국의 주요 신용정보회사 인 엑스페리안(Experian), 트랜스유니언 (Transunion), 이퀴팩스(Equifax), 크레 디트카르마(CreditKarma) 등 총 4개 업 체를 통해 유명 인사들의 개인 정보를 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업체는 유명 인사들의 정보가 불 법 열람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 부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된 것이 아니라 고 해명했다. 미셸 여사의 정보 유출 근원지로 지목 된 트랜스유니언은 "우리 시스템은 해킹 되거나 어떤 형태의 공격도 받지 않았다 "면서 "범인들이 이미 해킹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충분히 갖고 있어 문제없이 인터넷상에서 열람할 수 있었던 것"이라 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안 측도 "이번 사이버공격은 해커들이 외부 소스를 통해 저지른 매운 드문 사례"라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킹된 피해자들의 금융정보 파일 을 즉각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FBI 대변인은 구체적인 진 행 상황은 밝힐 수 없으며 웹사이트에 공 개된 금융정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확인 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커들이 사용한 이 웹사이트는 옛 소련에 할당된 인터넷 계정으로, 도메 인의 'su'는 옛 소련을 나타낸다. 해커들은 또한 이 웹사이트에 미국 케 이블 드라마인 '덱스터'(Dexter)에 등장 하는 "신이 기적을 만든다는 것을 믿는 다면, 사탄에게도 그러한 능력이 있을 것 "이라는 대사를 해킹한 정보와 함께 게 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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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3. Mar 15(Fri) /17
"로드먼 '농구외교', 北에 트로이목마 역할 가능성"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오는 8월 김정은과의 휴가를 위해 재방북할 계획임을 밝힌 가운데 북미간 '농구 외교 '(basketball diplomacy)가 북한 체제 전 복의 트로이 목마(a Trojan horse of
subversion)가 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영국의 '가디언'과 '더 위크'는 이날 " 북한 지도자들은 그들의 체제가 존속되 길 희망하며 그들이 시도하는 어떤 변화 도 개혁이 아니라 체제 강화를 위한 것" 이라며 "과거 소련 체제 개선을 위해 개 혁과 개방을 시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라 고 지적했다. 그러나 북미간 '농구 외교'는 고르바초 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나 과거 동독 의 여행금지 해제 조치가 그랬던 것처럼 북한 체제에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신문은 또 "사적인 교류가 북한인들을 다른 유형의 거버넌스나 사회조직에 노 출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그로 인해 사상적 측면에서 체제에 대한 의구 심을 불러일으키는 첫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로드먼과 포옹하는 이미지는 북한 지도부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사람도 용인하는 것처럼 인식돼 북한 체제에 파괴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방북한 미국프로 농구(NBA) 스타 로드먼의 얼룩진 문신 과 피어싱(piercing), 사자머리 헤어스타 일과 귀걸이를 한 그 일행의 모습은 북한 주민들에게 강한 거부감을 주었던 것으 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북미간 관계 개선을 위해 ' 농구발전재단'을 발족, NBA 유명 선수 들을 초청해 평양에 농구발전클리닉을 개설하고 북한 선수단과 시드니, 밴쿠버, 홍콩, 마닐라 등지를 돌며 토너먼트 경기 를 갖는 방식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 고 제안했다. 가디언은 결국 로드먼의 '농구 외교'는 지난 1970년대 이른바 '핑퐁외교'를 통
해 미중 관계가 개선됐던 것처럼 이번에 는 북미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김정은이 외교적 해결에 복귀키 로 전략적 결정을 내린다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전화를 걸어 북 미 평화를 위한 농구 연례 토너먼트 개최 에 관한 세부 사안을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로드먼은 지난 3일 미 ABC방송 시사 대담프로그램 '디스 위크' 에 출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오바마 대 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평양을 깜짝 방문했던 로드 먼은 12일 노스 다코타주(州) 파고를 방 문해 지역 케이블채널과 인터뷰에서 "김 정은이 저지른 일은 탐탁지 않게 생각하 지만, 그는 여전히 내 친구"라면서 "오는 8월 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 북한을 다 시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항공승객 지연 보상 강화 유럽연합(EU)은 항공기 지연으로 인 한 승객 피해 보상 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 항공기 지연 시 항공사들이 승객들에게 제공해야 할 보상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항공기가 지연될 경 우 항공사는 30분 이내에 승객들에게 상 황을 설명할 의무가 있다.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이상 지연되
면 승객들에게 먹을 것과 음료수를 제공 해야 한다. 기존의 규정은 4시간 이상 지 연될 경우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지침에서 가장 강화된 부분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항공사는 12시간 이내에 자사의 노선으로 대체 항 공편을 찾지 못할 경우 다른 항공사의 항 공편이나 열차편을 마련해야 한다. 이 지침은 EU 27개 회원국 항공사에
적용된다. EU 역외에서도 EU 국적 항공 기를 이용할 경우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심 칼라스 EU 교통담당 집행위원은 "EU 회원국 항공사들이 지연 피해를 입 은 승객들에게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하면 항공사 간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스 위원은 보상은 아무리 잘해도
두번째로 좋은 것이며 가장 좋은 서비스 는 제시간에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EU의 새로운 항공기 지연 보상 지침 은 유럽의회와 각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中 국가주석에 시진핑…부주석 리위안차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4 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국가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했다. 전인대는 대표 2천986명중 2천963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투 표를 통해 국가주석, 국가부주석, 국가중 앙군사위원회 주석, 전인대 상무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시진핑은 지난해 11월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와 제18기 중앙위 원회 제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 원회 주석으로 선출돼 당· 정· 군 3대 권력을 장악했다. 중국의 국가주석은 대외적으로 국가 를 대표하며 법률을 공포하고 특사, 계엄
령, 선전포고, 동원령 등을 공포할 수 있 는 법적 권한을 갖고 있다. 중국에선 장 쩌민(江澤民) 시절부터 국가주석이 당 총 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임하면 서 실질적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시진핑이 국가주석에 선출되면서 지 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었던 후진타오(胡 錦濤)는 공식적으로 2선 후퇴했다. 국가주석 임기는 5년이지만 통상적으 로 한차례 연임하기 때문에 시진핑은 오 는 2023년까지 10년간 국가주석을 맡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국가부주석에는 정치국원인 리위안차 오(李源潮) 전 당 조직부장이 선출됐다. 리위안차오는 후진타오(胡錦濤)의 '복 심' 가운데 한 명으로 불리는 인물로 18 차 당대회에서 상무위원 입성에 실패했
다가 이번에 부활했다. 그는 부주석에 오르면서 시진핑 집권 2기를 맞는 2017년 상무위원 입성도 유 력해졌다. 전인대는 또 국회의장격인 전인대 상 무위원장으로 장더장(張德江)을 선출했다. 시진핑의 국정 파트너인 총리는 15일 결정되며 리커창(李克强)으로 예정돼 있 다. 시진핑에 이어 리커창이 공식적으로 총리로 결정되면 중국은 본격적인 '시리 주허'(習李組合) 체제가 출범하면서 권력 이양을 완전히 마무리하게 된다. 시진핑은 전인대 폐막일인 17일 국가 주석으로서 첫 연설을 통해 새 통치집단 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면서 국정 운영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리커창도 같은 날 총리 기자회견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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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경제발전 구상 등을 전할 예정이다. 중국은 당과 정부의 이원적 체제로 인 해 지난해 당대회에서 새 총서기와 정치 국 상무위원단이 선출되면서 사실상 새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국가주석 등을 전 인대에서 선출하는 절차에 따라 일시적 으로 신ㆍ구 지도부가 동거하는 체제가 유지됐다. 전인대는 또 이날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리젠궈(李建國), 왕성준(王 勝俊), 천창즈(陳昌智), 왕천(王晨), 장핑 (張平) 등 13명을 선출했다. 왕천은 전인 대 상무위원회 비서장도 맡는다. 전인대는 철도부 교통운수부에 통합 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 안도 의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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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3. Mar 15(Fri)
EU-미국 FTA 내년 중반 성사될 것 유럽연합(EU)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 (FTA)이 2014년 중반까지는 성사될 것 이라고 EU 집행위원회가 13일 밝혔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 담당 집행위 원은 EU-미국 FTA 협상을 조기에 타결 한다는 EU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히고 내년 중반까지는 협상이 매듭지어질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휘흐트 위원은 "여름 휴가철 이전에 협상이 시작될 수 있도록 양측이 가능한 한 빨리 협상 시작을 결정하기를 희망한 다"고 말하고 "일찍 시작할수록 양측 모 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FTA가 더 빨리 성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는 내년 중반으로 예정된 유럽의회 선거 이전에 미국과 FTA 협상을 마무리 짓기 원하고 있다. 미국도 내년 중간선거 이전에 EU와 FTA 성사를 희망하고 있 어 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EU와 미국 간 FTA를 성사시키기 위 한 실무 그룹은 2011년 말에 구성됐지만 양측은 아직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그러나 EU-미국 FTA 논의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7∼8일 열린 EU 정상회의에 서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미국과 FT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에 화답 하듯 12일 재임 첫 국정연설에서 EU와 FTA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 상회의 상임의장,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 이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FTA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 양측이 이처럼 FTA 협상을 서두르는 것은 양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기 때문 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 금융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EU는
교역 확대를 통한 성장 정책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추진하는 국제 무역자유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짐에 따라 EU는 개별 국가와 FTA를 체결하 는 방식으로 무역 정책을 전환했다. 미국도 경제 성장과 고용 증대를 위해 서는 교역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중국 등 신흥경제국의 부상을 견제하려 면 EU와 협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 고 있다. 연합뉴스
시리아 어린이 200만명, 전쟁 참상에 시달려
시리아 내전이 곧 3년째 접어드는 상 황에서 수백만의 아이가 피비린내나는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으며 트라우마와 영양실조, 질병을 앓는 아이도 많다는 보 고서가 12일(현지시간) 나왔다.
어린이 구호단체 '세 이브 더 칠드런'은 터키 바흐체세리흐 대학의 조사를 인용한 보고서 에서 시리아에서 약 200만명의 아이들이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 많은 어린이가 집을 떠 나 공원이나 헛간, 동 굴에서 지내며 병사나 짐꾼으로 일하도록 강 요당한다. 조사 대상 아동의 3 분의 2는 섬뜩한 상황을 겪었다고 답했 다. 폭행을 당하거나 총격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아이도 전체의 3분의 1이었 다.
내전 때문에 가족과 떨어졌다고 답한 아이는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와 별도 로 4분의 3은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죽 었다고 말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아동 사망자 수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화상이나 총상, 폭 발로 입은 부상으로 치료받는 아이들이 점점 는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또 무장그룹이 소년들을 짐 꾼이나 경비원, 정보원, 병사로 부리고 있으며 부모들은 어린 딸들이 성폭행당 하는 것을 막으려고 일찍 결혼시킨다고 말했다. 내전 2년간 파괴된 학교는 2천 곳에 이른다. 유엔아동기금(UNICEF)도 이날 보고 서를 내놓고 시리아 내전이 계속되면 어 린이 한 세대 전체가 심각한 상처를 입어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
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패트릭 매코믹 대변인은 "전쟁만을 목 격해 폭력의 순환을 영원히 되풀이하게 될 수도 있는 아이들 한 세대가 나올 위 험이 있다"고 말했다. UNICEF에 따르면 이웃 나라로 피란 한 100만명 가운데 절반이 아이들이며 시리아 안에는 14세 이하 어린이 80만명 이 살던 터전을 떠났다. 또 시리아 안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한 400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18세 이 하이며 이들 가운데 53만6천명은 5세 아 래다. UNICEF는 시리아의 아동과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요청한 기금 1억9천500 만 달러(약 2천100억원) 가운데 20%밖 에 받지 못했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연합뉴스
브라질, 내년 말까지 혁신분야 16조7천억원 투자 브라질 정부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려 고 경기부양 조치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혁신 분야에 대 한 투자를 확대하는 경기부양 조치를 발 표할 예정이다. 14일 나올 것으로 보이는 이번 조치는 2014년 말까지 혁신 분야에 300억 헤알 (약 16조7천154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혁신 투자'를 전담 할 국영회사 설립 계획도 포함됐다.
호세프 대통령 정부에서 경기부양 조 치는 지난 2011년 8월 이래 이달 초까지 14차례 나왔다. 이번 조치는 15번째다. 평균 38일에 한 번씩 경기부양 조치를 발표한 셈이다. 그러나 성장률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 고 있다. 2010년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머 물렀다. 지난해 성장률은 0.9%에 그쳐 2009년(-0.3%)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 을 남겼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최소 3.5%, 최대 4.5~5%로 잡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3.5%, 내년 은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인플레율 상승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 인플레율은 1월 0.86%, 2 월 0.6%를 기록했다. 2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6.31%로 집계돼 2011년 11 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율 억 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 2%포 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목표
상한이 6.5%라는 얘기다.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달 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회견에서 경기부양보다 인플레 억제를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6일 통화정책위원회 (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7.25%를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8월 12.5%까지 올랐다가 이후 10차례 연속 인하를 거듭해 7.25%까지 내려갔 다. 7.25%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도 입한 1986년 7월 이래 최저치다.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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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연예 소식
2013. Mar 15(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완벽한 앙상블, 코엔 형제의 <No Country for Old Men>
영화계에 형제 감독들이 꽤나 있다.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이 감독하는 경 우가 종종 있지만 그건 사정에 따라 그렇 게 상황이 주어진 경우이고 형제 감독은 두 사람이 늘 같이 감독을 하는 경우이 다.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같이 형제가 다 감독이긴 하지만 같이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들의 영화를 만드는 차 이점이 있다.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 로 간다’ 는 말이 있는 것만 봐도 한 사람 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한 영화를 감독하는 것이 쉬운 아닐 것이라는 것은 짐작 되고 도 남는다. 이런 어려운 점을 별 것 아니 라는 듯 가볍게 30년 가까이 같이 해오 는 형제 감독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코엔 형제이다.
영화가 먼저고 글이 나중에 올 때도
<Barton Pink>, <허드서커 대리인The
을 맡은 이가 스페인 배우 Javier
있지만, 이번처럼 글을 쓰려고 영화를 보
Hudsucker Proxy>, <Fargo>를 거쳐 오
Bardem. 다들 얼굴만 봐도 “아~~ 이 사
게 되는 때도 있다. 영화를 택한 이유도
늘 소개할 <No Country for Old Men>,
람” 하는 얼굴 팔린 배우가 된 게 다 이
감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다. 데
그리고 <Burn after Reading>, <True
영화 덕분이지 않을까 싶다. 촌스런 머리
뷰작 이후로 29년이 되었다는 걸 이 글
Grit>까지 하드 보일드, 필름 누아르, 블
스타일로 가스통 하나 들고 다니면서 사
쓰면서 알고는 사실 많이 놀랐다. 아마도
랙 코미디를 섞어 놓고 미국 사회를 씨실
람을 무차별 죽이는 캐릭터를 쉽게 잊을
내가 이들을 처음 알게 된 것이 너무 늦
날실 엮듯이 엮어 통찰하고 파헤치며 화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리고 보
어서일 것이다. 영화에 푹 빠져 있었을
려한 스타일로 눈을 사로잡으며 무엇보
안관역의 Tommy Lee Jones는 뭐 나오
당시에 이미 이들은 명성 자자한 형제 감
다도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이들의
기만 해도 무게가 실리는 배우니까 두 말
독이었으니까. 지금 감독 이름 하나로 다
영화들은 특히나 블랙 코미디 혹은 블랙
할 것도 없고, 돈가방을 발견한 불운의
른 것 아무것도 보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유머로 유명하다.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사나이 역의 Josh Brolin은 크게 알려진
있는 몇 안 되는 감독 중 하나를 꼽으라
하면서도 늘 ‘ 이유 있는’ 블랙 코미디로
배우는 아니지만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
면 당연 코엔 형제가 들어간다. 보통 영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크게 뜨고 입은
은 분명 그의 노련한 연기를 잊을 순 없
화 세 편 이상을 내리 만족하는 감독을
반은 열고 놀라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을 것이다 . <W.>에서 부시 대통령 역을
만나면 그렇게 되는데 지금까지 이들의
대체로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많다. 하
맡기도 하였다. 의외의 복병은 Kelly
영화 15편 중에 8편을 보았는데 실망한
지만 절대 공포 영화를 보고 있다는 생각
Macdonald였다. Robert Altman의
적이 단 한 번 도 없었다. 그리고 신기한
을 하게 하진 않는 묘한 재주가 있다.
<Gosford Park>에서 눈에 띄었던 하녀
것은 special feature같은 것에서 보면
<No Country for Old Men>도 사실
역의 그녀를 이 영화에서 볼 줄은, 거기
배우들이 하나같이 영화를 찍으면서 그
무시무시한 이야기다. 사냥나갔다가 우
다 완벽한 남부 사투리를 듣게 될 줄은
들이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연히 발견한 어마어마한 돈가방을 발견
꿈에도 몰랐다. 여기에 형제 감독의 완벽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인 샴 쌍둥이 같
한 남자와 그 돈가방을 찾으려 쫓아오는
한 앙상블이 더해져 오스카를 4개나 거
다고나 할까. 두 사람의 인터뷰를 보아도
무시무시한 싸이코 살인마에 어떻게든
머쥐게 된다.
절대 서로 나서는 법도 없고 서로 나서야
이 유혈사태를 막으려는 보안관이 있다.
이 형제 감독을 언급할 때 항상 언급
할 부분을 어쩜 그렇게 짜맞춘듯이 자연
누가 주인공인지 헷갈릴 정도로 세 사람
되는 감독들이 있다. 프랭크 카프라와 하
스럽게 이야기를 하는지 신기하기만 하
의 이야기가 이리 저리 얽히지만 이상하
워드 혹스이다. 이 두 감독은 미국 영화
다. 아마도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
게도 세 사람이 같이 나오는 장면은 한
사에서 대표적인 감독들로 코엔 형제는
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면도 없다. Cormac McCarthy의 동명
이 감독들의 영화의 고전적인 스타일을
뉴욕 근교 일부 극장에서만 개봉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위에 설명
자신들만의 색깔로 발전시켜 만들었다고
데뷰작 <분노의 저격자Blood Simple>
한 것보다 사실 더 무시무시한 거의 공포
한다. 이렇게 언급하니까 다음에도 글을
가 예기치 않게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
영화에 가까운 이야기다. 싸이코 살인마
쓰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프랭크 카프라
가를 받으면서 알려진 코엔 형제는 <아
는 거의 일말의 망설임 없이 사람을 무차
와 하워드 혹스의 영화를 봐야 겠다는 생
리조나 유괴사건 Raising Arizona>에 이
별 죽이며 비위에 거슬리면 동전 뒤집기
각이 스쳐 지나간다. 핑계 좋은 기회가
어 이미 <Miller’s Crossing>에서 걸작
로 목숨을 담보로 내기하며 살려달라는
아닌가?
수준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 이후
애원도 절대 소용이 없다. 그런 살인마역
김제동 후회 "내가 남긴 어록 생각해 보면…" 방송인 김제동이 과거 자신의 발언 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소이현, 배수 빈, 2AM 임슬옹, 방송인 김제동이 출 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요즘 와 서 가끔 저의 어록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보면 '도대체 저게 뭔 소리인가?'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지금 보면 막 손발이 오 그라들고 '왜 저런 말을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제동은 이내 좋은 글귀를 인용하며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고, 출연자들은 "또 어록이냐?"라며 핀잔 을 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제동이 발언한 유명한 어록에는 '사랑은 택시다. 타고 온 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등의 어록이 있다. 김제동 후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 그래도 정말 좋은 어록이 많네" , "김 제동 부끄러워 해도 뿌듯할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수다' 비앙카, 대마초 흡연 혐의 입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미국 국적의 방송인 비 앙카 모블리(24)씨를 대마초 흡연 및 구매알선 혐의(마약 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 혔다. 경찰에 따르면 비앙카씨는 작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대마초를 피우고 지인에게 구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체포된 비앙카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소변 등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지휘하는 검 찰이 불구속 수사하라고 해 다음날 석방했다"며 "수사를 보강해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앙카씨는 KBS 2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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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 스포츠 소식
20/ 2013. Mar 15(Fri)
NDG 사람들 지역신문에 두 사람의 기사가 실리면서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비록 외국에서의 속성 결혼식이었지만 어떻든 둘 은 법적 부부가 되었고 이 결혼이 세상에도 알려진 때문에 역설적으로 여론의 보호를 받 게 되었다. 두 사람으로 인하여 키프로스는 이종교간의 혼인명소로 급부상하기 시작하 였다. 사실 중동 국가에는 이종교간의 혼인 을 도와줄 공식적인 권한을 갖는 기관이 전 무하였으므로 키프로스는 유일한 해결책이 되었다. 실제 몇 년 지나지 않아 중동의 각국 에서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랑하는 커플 들이 결혼을 위해 키프로스로 몰려 들게 된다. 다시 두 사람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그들 은 결혼에는 성공했지만 이라크로 돌아 갈 수는 없었다. 어렵게 유학비자로 캐나다를 향한다. 몬트리올에 정착하여 대학원에 등록 하고 직업을 구한다. 그러는 와중에 낫세르 는 아내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다. 둘 다 무직으로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음 에도 생활이 어렵지 않았다. 매월 1일이면 월 세를 내고 등록금도 미룬 적이 없다. 물론 낫세르는 가진 게 없으므로 모두 라 일라가 마련한 것이다. 어느 날 낫세르가 라 일라에 물었다. 라일라 ! 조금 이상하다. 당 신 분명 집에서 가지고 나온 게 없다고 했는 데 이 돈은 다 어떻게 된 거냐? 라일라가 수 줍게 웃는다. 당신 아내에게 친척이 많아서
#26 낫세르, 택시드라이버 (2) 그래요. 라일라는 이모들만 여섯이었다. 알 고 보니 정작 어머니는 아버지의 눈치로 아 무것도 못하는데 이모들이 알아서 챙겨주셨 던 것이다. “하나도 공짜는 없다. 나중 모두 갚으라”는 것이었지만 조카가 민망해 할 까 봐 하시는 말씀인줄 모를 리 없는 낫세르는 왠지 모를 불편함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라 일라의 먼 사촌이 자신이 주주로 있는 택시 회사를 소개해 준 것은 이때였다. 낫세르는 그 날로 출근하였다. 당장 두 가지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 불 어와 몬트리올 지리였다. 불어는 짤막한 회 화를 무조건 외우는 것으로 몸으로 부딪혔고 지리는 매일 구글맵을 외우다시피 하여 극복 했다. 동기 브라이언이 캐나디안 타이어 카 탈로그를 갖다 주어 40% 스페셜 가격으로 7 인치 GPS를 구입하고 NDG, 다운타운, 라발, 라살, 라신, 도발, 웨스트 아일랜드, 벌던, 넌 스, 브로사드 등의 지역에 조금씩 친숙해질 무렵 낫세르는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직업 에 귀천은 없지만 자꾸 스스로 한심한 생각 이 들었기 때문이다. 많지는 않지만 페이가 부족해서는 아니었 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 각한 것도 아니다. 손님들에 시달리다 보니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의 감각이 너무 무디어 져 있는 것을 발견한 때문이다. 난폭 운전하 는 젊은 운전자들에게 강력한 경음의 F를 날
리고 취객들은 모른척하고 지나치기 일쑤였 다. 어느 추운 겨울날 연로한 할머니를 만나 도 그냥 멀거니 좌석에 앉아 기다리는 자신 을 보고 그는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 았다. 불과 몇 년 사이 정서가 사막처럼 메말 라 있었던 것이다. 주간운행으로 바꾸고 며 칠이 지났다. H빌딩 앞에 고객이 기다린다는 무전을 받고 가는 길이었다. 언덕길에서 신 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중년의 흑인 남자 하 나가 급하게 유리창을 두드린다. 자신의 차 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데 좀 도와줄 수 없겠 냐는 것이었다. 트렁크에 부스터가 있지만 고객이 기다린다. 미안하다. 고객이 기다려 서 가보아야 한다고 하고 그냥 지나친다. 남 자는 어두운 표정으로도 고맙다고 인사하며 물러선다. 왼쪽도로 한 켠에 육중한 크라이 슬러가 보인다. 회사에 무전을 쳤다. 잠깐 급 한 일인데 H빌딩에는 다른 차량을 보내달라 고 하고 핸들을 꺾는다. 크라이슬러의 보닛 을 열고 배터리에 부스터를 연결한 뒤 시동 을 걸어보라고 했다. 시원치 않다. 모터회전 이 느리고 힘이 충분하지 않다. 끼릭거리면 서도 여간 발화가 되지 않는다. 몇 번을 반복 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부스터의 전 압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았다. 미안하다고 하고 떠나려는 그에게 남자가 고맙다며 20 불과 에너지 드링크를 내민다. 사양하고 나 오면서 회사에 연락을 했다. 근처를 운행중
獨축구 영웅 베켄바워 "손흥민은 '슈퍼 플레이어'" 로 우승을 차지, 독일 축구의 '황제'로 불린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행정가로도 이름을 떨쳤다. 현재는 바 이에른 뮌헨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선수 시절 막바지인 1980∼1982년에는 함 부르크에서 뛰기도 했다. 그는 "함부르크처럼 전통 있는 팀은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뛰어야 한다"면서 올 시즌 함부 르크가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낼 것이라고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프란츠 베켄바 워(68)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활약하 는 '해결사' 손흥민(21)을 칭찬하고 나섰다. 라우레우스 시상식을 맞아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를 방문한 베켄바워는 12일(현지시 간) 독일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와의 인터뷰 에서 "손흥민은 '슈퍼 플레이어'"라고 호평했 다. 베켄바워는 1974년 월드컵에서는 선수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베켄바워는 "손흥민은 빠르고 역동적으로 뛴다"면서 "경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찬사했다. 이어 "손흥민은 많은 골을 넣을 뿐만 아니 라 아름다운 골을 만들어낸다. 손흥민의 경기 를 즐겨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 월드컵에서는 독일 대표팀의 감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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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차량들 중 점프케이블을 가지고 있는 기 사를 수배했다. 사미가 연락이 되었다. 5분후 사미의 점프케이블을 가지고 다시 언덕길을 찾았다. 크라이슬러는 아직 그대로였다. 케 이블을 연결하고 조금씩 액셀러레이터를 밟 으며 시동을 걸자 마침내 부르릉 시동이 걸 린다. 남자의 얼굴이 한 순간에 밝아졌고 그 걸로 충분했다. 옷차림으로 보아 아마 오피 스에 출근을 서둘러야 할 시간에 급한 어려 움에 처했던 듯싶다. 남자가 내미는 40불은 정중히 사양하고 에너지 드링크는 받아 들었 다. 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해결방법이 있다. 외면하고 돌아보지 않기 때문에 방법이 사라 지는 것이다. 문제를 회피하기 보다는 해결 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쪽이 언제나 낫다. 오늘은 자신이 처했던 난제 하나를 해결했 다. 삭막했던 가슴에 따뜻한 시동이 걸린 것 이다. 퇴근 후 라일라의 칭찬을 생각하니 어 깨가 으쓱해진다. 두고 다니던 자존심을 다 시 실어도 좋을 것 같다. 영하의 날씨임에도 그의 택시 안에는 아연 훈훈한 기운이 감돌 기 시작한다. 앗 살람 알레이쿰 !! 아내의 인 사다. 옛말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 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이만 못하다 했다. 인생도 그렇다. 인생을 아는 이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적으며 즐기는 이는 극히 드물다.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퓨전 한식
2013. Mar 15(Fri) /21
Kimchi Spaghetti with Bacon(김치 스파게티) boil add the spaghetti. 3. While the spaghetti is getting
some vegetable oil if required). Once the Kimchi is cooked, add the mushroom from step 3 and stir them together for 30 seconds. Then reduce the heat to medium to low. 6. By now, the spaghetti should be cooked. Drain the water and add the spaghetti into the wok. 7. Add the bacon (from step 4), the soy sauce and the gochujang on the spaghetti. Mix them all thoroughly.
Do you like Kimchi? I do. I wouldn’t say it’s my “favourite” Korean dish, but it somehow engineered my gene that I cannot live without it! Since you visited my blog, I will safely assume that you already know something about Kimchi.
ready, get other ingredients ready. Heat the wok on high heat and melt the butter. Once the butter is melted, add the mushrooms and stir it well until cooked. When the mushrooms are cooked, take them out and put them onto a plate.
Optional for garnishing Mozzarella cheese Sesame seeds Sliced spring onion Steps
Kimchi is a very versatile ingredient. Particularly in recent times, fusionisaton of Kimchi has been very popular. Just to name a few, Kimchi taco, Kimchi omelet and Kimchi quesadillas are already common names in people’s dining life. So today I would like to introduce how I enjoy Kimchi in my home by combining it with spaghetti. Ingredients for 6 servings (cooking time 20 to 25 mins) Main 500g spaghetti 160g Kimchi 80g onion 400g bacon 120g button mushroom 40g butter 2 tbsp soy sauce 2 tbsp gochujang A dash of salt
1. Prepare main ingredients. Finely chop Kimchi, onion, bacon. Thin slice the mushroom. 2. Boil some water in a pot and add a dash of salt. Once it starts to
4. Add the bacon in an emptied wok and stir it until cooked. Add the onion. Cook further until the bacon and onion crisps. Once they are cooked, take them out and put them onto a separate plate.
8. Serve the Kimchi spaghetti on a plate and garnish with your preferred ingredients. (I used mozzarella cheese, sesame seeds and spring onion. I was tempted to add some sesame oil too but I thought that could overpower the taste of the butter I added earlier.)
9. Enjoy! mykoreankitchen.com
5. Add the kimchi in an emptied wok and stir it until cooked.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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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05<80578< 㓵Ⓦ# ∑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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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Mar 15(Fri)
명품 하숙
김연아, 세계선수권 쇼트 69.97점으로 1위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음식 Sherbrooke & Girouard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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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3)가 2년 만의 메
아사다 마오는 마지막 점프 과
이저 국제대회 복귀전에서 '피
제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겨 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
탓에 62.10점에 그치며 6위에
렸다.김연아는 14일(현지시
머물렀다. 김연아가 이날 획득
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한 점수는 그가 2006년 시니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어 무대에 올라온 뒤 국제대회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에서 받은 점수 중 통산 8위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해당하는 기록이다.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올해 1월 국내 종합선수권
점수(TES) 36.79점에 예술점
대회에서 받았던 64.97점보다
수(PCS)
합쳐
는 높았으나 지난해 12월 독
69.9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 NRW 트로피 때의 72.27점
2위는 '디펜딩 챔피언' 카롤 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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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8점을
코스트너(이탈리아·
보다는 낮았다. 2011 모스크바 대회 이후 2
66.86점), 3위는 무라카미 가
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복
나코(일본· 66.64점)가 각각
귀한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에
차지했다.
서 롱에지(잘못된 스케이트날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사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첫
번째 스핀에서도 감점을 받았다.
점차 격정적으로 변하는 음
하지만 실수에도 주눅이 들
악에 맞춰 체인지풋 콤비네이
지 않는 '강심장' 답게 이후 마
션 스핀을 선보인 김연아는 레
지막 스텝 시퀀스와 스핀 과제
벨 4와 함께 0.86점의 GOE를
에서 나란히 레벨 4를 챙기며
얻어내고 연기를 마무리했다.
1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영화
두 손을 활짝 펼쳐 정면과
'뱀파이어의 키스' 삽입곡에
옆으로 펼치며 김연아가 연기
맞춰 양팔을 휘저으며 연기를
를 마치자 관중은 기립박수를
시작한 김연아는 첫 과제인 트
보냈다.
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
밝은 표정으로 키스앤크라
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
이존에 앉아서 점수를 기다리
점)을 완벽하게 뛰어올랐다.
던 김연아는 기대에 다소 못
김연아가 상대적으로 앞 조
미치는 점수가 나오자 잠시 얼
에 속해있음에도 수준 높은 점
굴이 굳어졌으나 이내 단단한
프를 본 심판들은 1.40점의 높
표정으로 링크장을 빠져나갔다.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은 수행점수(GOE)를 안겼다.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
예상됐던 아사다는 기술점수
립(기본점 5.30점)도 깔끔하게
(29.70점)에서
뛰어올랐으나 롱에지 판정을
7.09점
받고 0.20점 감점을 받았다.
(32.40점)마저 0.78점 처지면
레벨 3의 플라잉 카멜 스핀 에서도 0.43점의 감점을 당한
뒤지고
김연아에게 예술점수
서 7.87점차로 6위(62.10점) 에 그쳤다. 아사다는 자신의 필살기인
김연아는 이너바우어에 이어
첫 점프 과제 트리플 악셀(공
더블 악셀을 뛰어올랐다. 경기 시간 1분25초가 지난
중 3회전반)에서 기본점 8.50
뒤라 10％의 가산점을 얻어
점 외에 0.14점의 GOE를 챙
기본점 3.63점에 GOE 0.86점
기며 선전했으나 마지막 점프
을 더했다. 레이백 스핀에서
과제인 트리플 루프(기본점
레벨 3,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5.10점)를 한 회전으로 처리하
4을 받은 김연아는 두 요소를
는 바람에 무려 4.85점이나 감
합쳐 1.81점의 GOE를 받고
점을 당했다. 연합뉴스
절정으로 향했다.
피트-졸리 와인, 출시 5시간 만에 매진 Best Price in Town!
1,107.00원 1,078.32원 1.000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기준가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 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 로 생산해 내놓은 와인이 출시 5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고 BFM TV 등 프랑스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졸리 커플 소유의 포도 농장에서 생
산된 '미라발 로제 2012' 와인 은 7일 오전 9시(현지시간)부 터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기 시 작한 이후 오후 2시께 6천병 이 모두 팔려나갔다. 피트-졸리 커플이 와인 명 가 페랭 가문과 손잡고 만든 이 로제 와인은 6병들이 한 세 트에 105유로에 내놓은 것이다. 피트-졸리 커플은 이번에 인터넷으로 판매한 와인과 똑 같은 와인 10만병을 추가로 생산, 프랑스 레스토랑과 와인 전문점을 통해 병당 15∼16유 로에 내놓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로제 와인 외
에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도 곧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다. 피트와 졸리는 2008년 프 로방스에 있는 17세기 미라발 성(샤토)과 주변의 포도밭 등 500ha를 구입, 여름 별장과 포도농장으로 개조해 사용해 오고 있다. 와인 사업에 뛰어든 유명인 은 피트-졸리 커플 외에도 포 뮬러원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 가수 마돈나와 스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프랑스 국민배 우 제라르 드파르디외 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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