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78
2013.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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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전 퀘벡 주에서는 적신호시 우회전 을 허용하였나 유일하게 몬트리올만이 적신 호시 우회전을 금지하였다. 교통집회위원회 의 책임자 레알 메나르는 이 문제를 다시 거 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몬트리올은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것을 늦추기 위해 신호등에 화살표를 사용 하고 있으며 이 방법은 보행자들에게 9초간 의 시간을 주어 보행자의 안전을 높였으며 1991년에서 1995년 사이에 23%의 신호등 이 있는 곳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였다. 마이클 애플범 몬트리올 시장도 몬트리 올 시민들이 걷기에 쾌적한 도시에 살고 있
캐나다 재계 경제 전망 비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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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적신호시 우회전을 금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라고 말했다. 17%의 이동인구가 걷는 것으로 조사된 몬트리올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더욱 향상시 킬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하기에 La Presse 도 적신호시 우회전은 추천하지 않 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있다. 교통위원회 대 표 루이 미란다는 적신호시 우회전에 호의 적이라고 말한다. 그는 토론토나 다른 적신 호시 우회전이 가능한 도시에 가 본 결과 몬 트리올 시민들이 운전을 더 못하는 것도 아 닌데 몬트리올에서 적신호시 우회전이 허용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 한다. 루이 미란다는 과반수의 사람들이 적 신호시 우회전 금지 문제에 호의적이라 고 생각하지만 이 과반수의 사람들은 적 신호시 우회전에 동의하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을 존중하여 그 의견을 수렴해야 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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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들이 향후 경제 전망에 더욱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 다은행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분기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 기 업이 투자계획을 축소하거나 신규 고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재계가 매출과 고용, 투자 전망을 약세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경제 실적의 둔화에 따라 기업들이 향후 12개월을 기업활동의 도전 적 시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가량이 지난해 매출 실적 악화를 호소했다고 전하 고 신규 기계설비 투자 계획을 밝힌 기업이 39%에 불과해 전반적인 투자 의향도 후퇴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캐나다 경제는 회복 동력을 찾기 위해 고투를 벌였으며 지난해 하반기 성장 률이 0.7%에 그쳐 2008년 경기후퇴기 이 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또 올 1분기 동안 2만6천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고용사정도 악화했다고 통신 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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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Apr 1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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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캐나다 소식
실협의 특별 세미나
2013. Apr 12(Fri) / 3
새 영화 <전설의 주먹> 몬트리올 기반의 영화사 씨네아지에서는
2013년 4월16일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에서 데파노 및 타바지 스토어를
입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2013년 4월 19일 새 한국영화 ‘ 전설의 주먹’
다고 전해왔다.
을 개봉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 경품잔치도 마
위한 특별 세미나 및 트레이드쇼 를
현재 ‘ 신세계’ 를 상영하고 있는 씨네플렉
련되어 응모하신 회원 중 한분께 아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상품과 각 공
패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18세 이상
급업체의 정보가 소개되며 신청하신
의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현재
실협 회원들에게 무료로 한식 뷔페가
비지니스를 하지 않더라도 향후 사업
제공된다.
계획이 있으신 분들도 참가하시면 많
스(구 AMC) 극장에서 이어 상영하게 될 새 한국영화 ‘ 전설의 주먹’ 은 감독 강우석, 주연 배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의 액션 드라마 장르이다. 어릴적 한주먹 하던 친구들이 티비쇼를 통
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다고 한다.
실협회장 이진용씨는 몬트리올 지 역 도소매 업자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현재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신 분들
이번 쇼에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
은 당일 현장신청이 가능하며 위치는
여로 한인단체의 힘을 보여주고 향후
Métro Place D'Ames 에 있는
공급업체들과의 계약조건에 유리한
Palais des congrès 이다.
해 모여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 토대가 된 이 영화는 시원하게 잘 짜여진 고품격 액션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상영중이다.
KOWIN 몬트리올 총회 지난3월 16일 코윈 몬트리올지회 정
었다.
기총회가 레스토랑 Kanda에서 개최되
교육 동아리장은 자녀의 교육에 관
었다. 이 자리에서 임성숙 회장 이하 전
련된 현실적인 커리큐럼을 기획하고 추
임원들의(부회장 이승진, 총무 이재란,
진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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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이초롱, 요리동아리 어길선,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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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동아리 민은진) 재임이 만장일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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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되었다. 임원진은 지난 2년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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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2013년에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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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 정보세미나 및 취업 워크샵,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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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 컨퍼런스등 알찬 사업계획들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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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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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 동아리 장으로 허경미 박사님이 합류하게 되는 큰 수확도 얻
747 공항버스 택시로 대체되나
몬트리울 대중교통 공단에 의하면 747 공항 고속버스를 택시들로 대체할 경우 가격은 4배로 증가하고 교통체증이 악화되며 온실가스 배출도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루이스 하렐의 비전 몬트리올
당은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은 택시 를 운영하는 것이 성공 가능한 대안이라 고 주장한다. 현 747 버스의 요금은 각 $2.86로 택 시로 대체 될 경우 $13.71까지 오른다. 택시사업에 있어 747 버스는 눈에 가 시 같은 존재다. 747 버스는 지난 2010 년 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 Trudeau 공 항까지 운행을 시작한 뒤 3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했으며 택시사업자에게는 장 애물이 되어 왔다. 자세한 내용은 STM 이 레알 메나르 (대중교통 담당의 시의원)을 위해 준비한 문서에 나와있다. 레알 메나르는 747의 비효율성과 747이 택시승객 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STM에 요청했다 고 인터뷰에서 밝히며 STM의 연구조사
결과 747버스가 많은 이용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 이용자는 오히 려 늘었다고 말했다. 레알 메나르는 747 버스가 많은 공항직원들이 이용하는만큼 택시로 대체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입장 이나 그가 몸담고 있는 비전 몬트리올 당 은 여전히 STM-택시조직 계획이 실행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전당 대변인 올리버 라피에르는 24 시간 7일 내내 운영되고 있는 747 버스 는 효율적이지 않다고 하며 연합택시 네 트워크가 747과 상호보완적이 될 것이라 말한다. 이미 STM에서는 버스 서비스를 실행하기에 충분한 승객이 없는 곳에 택 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나 STM은 747 을 택시로 운영하기 위해 매년 40만불을 지불 해야 하므로 STM으로써는 실행 불
가능하다고 말하며 하루 평균 4000회의 이동은 집단택시로 대체하기에 너무 많 다고 주장한다. STM은 이 대체방안이 가 격을 4배정도 인상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및 교통체증을 초래할 뿐이라고 한 다. STM은 747버스가 택시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2009년과 2010년 의 공항까지의 셔틀택시 이용자가 줄어 든 이유는 단순 경기 침체에 의해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비전 몬트리올당은 버스노선 을 운영하기 위해선 시간당 $100이 드는 반면 택시 서비스는 시간당 $32에서 $34 정도만 드는 이유를 들어 버스노선을 만 들기에 충분한 승객이 없는 지역에 택시 연합 설치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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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4 / 2013. Apr 12(Fri)
3월 캐나다 일자리 5만4천개 줄어 실업률 7.2%로 지난 달 캐나다에서 5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일자리 감소가 지난 2009년 2월 경기후퇴기 이 후 최악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은 1월과 2월을 합해 올들어 모 두 2만6천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 달 실업률 은 7.2%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감소는 민간 부문에서 더 격심 해 8만5천개가 줄었으나 이에 비해 공공 부문은 큰 변화가 없었다고 통계청은 밝 혔다. 다만 자영업 부문에서 3만9천개가 늘 어 전체 감소폭을 다소 상쇄한 것으로 분
석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 기간 6천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매우 심각한 실적으 로 여기고 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그러나 짐 플래허티 재무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는 한 국면의 현상"이라 며 "경기후퇴기인 지난 2009년 7월 이래
캐나다에서는 총 90만 개의 일자리가 새 로 생겼으며 이는 경기후퇴기 이전보다 46만5천개가 더 많은 실적"이라고 주장 했다. 감소된 일자리는 대부분 핵심 노동인 구인 25~54세 연령층에서 많았고 25세 이하나 54세 이상 연령층은 비교적 안정 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시장 비정상 궤도 운행 국내 주택시장이 여러가지 변수가 복 합돼,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 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5일 로열 르페이지가 펴낸 1/4분기 주 택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주택시장 은 내년까지 둔화될 것이지만 폭락사태 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와 같은 주택 거래량 급감 속에서도 가격은
상승하는 국면은 극히 비정상적인 상황 이라고 분석했다. 주택매도자들은 주택가격이 다시 올 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기 시작하면 서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1/4 분기 국내 전체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전 년 동기 대비 1.2~2.4% 상승해 단독주 택은 407,044불, 방갈로는 364,857불, 콘도는 246,071불에 형성됐다.
전역군인 정부지원 턱없이 열악 매년 건강상의 이유로 군을 떠나 사 회로 복귀하게 되는 약 1천여명의 군 인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민간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지원, 직업교육지원, 가족부양지원 프로그 램 등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이 페런트 재향군인행정감찰관에 따르면 이같은 지원을 위해 2006년 최초로 도입된 ‘ 재향군인헌장’ 은 필 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갱신돼야 함에 도 불구하고 지난 7년 동안 단 한번 갱 신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페런트 감 찰관은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 하는 군인들은 수입감소에 직면해야 하는데 이같은 재정적 문제는 65세에 이른 재향군인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는 점, 직업재활프로그램이 효과적으 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직업을 구하 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 그래서 결국 재향군인들과 가족들이 가장 도 움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 고 있다는 점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 이같은 현실 때문에 많은 군인들 이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 으며 적절한 때 군을 떠나는 것을 기 피하고 있다고 주장,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해 연방법원은 30년간 부상병들에 대한 군인연금 지원액을 계속 감소시켜 온 정부 정책에 반기를 든 수천명의 상이 군인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합의 금 8억8천700만 달러 승소 판결을 내 린바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토론토는 기간중 두자리수 매매량 감 소를 보였지만 가격에 미친 영향력은 아 직 미미해, 평균 매매가격은 방갈로가 4% 오른 565,700불, 콘도는 2% 오른 359,671불에 형성됐다. 가격 하락폭이 컸던 밴쿠버는 여전히 방갈로가 1백만불 을 상회했으며(하락 5.1%), 콘도는 481,250불에 형성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물 탄 항암제’ 진상조사 착수 국내의 약 1천200여명의 암환자들이 과다 희석된 사전혼합항암제로 항암치료 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자(본보 4일자 보 도) 윈 온주수상은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윈 주수상의 지시가 떨어진 후 몇시간 만인 3일 오후 3시경 문제의 ‘ 물 탄 항암 제’ 를 사전 혼합한 마치즈 호스피탈 솔루 션의 미시사가 건물에는 연방보건부 소속 전문가 두명과 온주약사협회로부터 파견 된 조사관이 함께 모여 진상조사에 들어갔 다. 이와 관련 윈 온주수상은 “이같이 우려 스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정부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을 다할 것이며 우선은 문제의 항암제를 투여받은 환자들에 대한 모니터와 조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뎁 매튜 온주보건부 장관도 “철저히 진 상을 조사해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안드레아 호왓 신민당 대표는 “이 는 온주보건시스템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 를 산산조각낸 사건”이라고 규탄하며 매
튜 장관의 진상 설명을 촉구했다. 한편 마치즈 호스피탈 솔루션측은 3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병원측에서 계약을 통해 정해진 대로 약품을 다루지 않았으며 제대로 약품을 투여하지 않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계약서의 내용은 기밀사 항이므로 아직은 밝힐 수 없으며 필요한 상세정보를 수집중이라고만 전했다. 토톤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2013. Apr 12(Fri) / 5
캐나다 장학생은 캐나다에서 직접 선발 그동안 주미대사관에서 시행해 오던 캐나다 지역의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한인장학생 선발이 한-캐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올 해부터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희용)에 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재미한인장학기 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 및 2003 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총 290만 불의 기금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수여해 왔다. 2013년도 캐나다 지역의 재미한인장 학기금 한인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7명이 며, 지원 자격은 캐나다 지역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 학생과 한국 유학생으로서 학 업성적 우수자(한국계 입양아 지원가능, 장학금 수혜 1회 제한)에 한한다. 총 7명에게 1인당 1,000불(1년간)을 수여하게 될 장학생 선발 분야는 일반과
정, 전문과정(의학,법학,경영학), 예능계 (음악,미술)와 특별 장학생(장애자학생) 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원서 교부 및 접 수는 8일부터 6월21일까지이며 지역과 중앙 심사를 거쳐 9월16~23일 기간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서 및 모 집요강은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 (can-ottawa.mofa.go.kr)를 통해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 생과 특별장학생의 경우 대학소재지 관
할 총영사관(오타와지역은 대사관)에, 전 문과정 과 예능계 장학생의 경우 주캐나 다대사관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문의: 613-244-5019, hcs62@koreanembassy.ca 한캐 수교50주년 기념블 로그 웹주소 www.korcan50years.com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이민부,‘월컴투 캐나다’발간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2일 새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캐나다 안내서 ‘ 월컴투 캐나 다’ (Welcome to Canada)를 발간했다고 밝 혔다. 안내서는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개 월간 생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연방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이민장 관은 “새 안내서는 이민자들이 좀 더 쉽게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캐나다 근로인력에 편입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며 “이민
온타리오 주 제조업, 활발히 살아있다 최근 피터보로, 벨빌, 킹스턴 등 지를 돌아본 캐서린 윈 온주수상이 “모든 제조산업분야가 온주를 떠 났다는 말은 근거없는 신화”라고 말해 온주 제조업 분야의 대량 실 직 사태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있다. 3일 킹스턴에 위치한 공장자동 화시스템 공급업체인 스랜스포믹 스를 둘러본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윈 주수상은 “최근 몇주간 공업지 역을 돌아본 결과 온주의 제조산업 분야가 아직 살아있음을 발견했다. 마치 공장들이 모두 문을 닫고 제 조업체들이 온주를 모두 떠난 것같 이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은 근거 없는 신화”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주의회 반대진영 비평가들은 “최근 몇년동안 수천명의 제조업 분야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 은 정치가나 경제전문가들이 모두 인정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주 수상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
판했다. 안드레아 호워스 신민당 대표는 2005년 이후 온주 제조업 분야에 서 일자리를 잃은 30만명이 이같 은 제조업분야의 실정에 대해 온주 수상이 ‘ 근거없는 신화’ 라고 한 이 야기를 들으면 모두 놀랄 것이라며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동화 속 이야 기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분야 연구와 여러 분야의 자문을 토대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148페이지 분량 안내서 내용은 캐나다 도착 이전과 이후 알아야할 상식, 캐나다 개 괄, 정보 찾는 요령, 이민자의 권리, 법제, 중 요문서 관리, 공식언어(영어· 불어) 구사력 항상, 고용과 소득, 교육제도, 주택, 보건, 금 융, 교통, 통신, 지역사회 연결고리 등을 항 목별로 나눠 다루고 있다.
월컴투 캐나다는 1997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해 여러 차례 증보와 개정을 거쳤으며, 특히 이번 안내서는 홈페이지 (http://www.cic.gc.ca/english/resources/p ublications/welcome/index.asp)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PDF형식과 e-book 및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책자 등 3가지 형 식으로 제공된다
에어캐나다 정시운항률 28개 국제 항공사 중 최저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정시운 항률이 28개 주요 국제 항공사 가운데 최저 수 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국제 여행정보 전문 회사인 ' 비행정보(FlightStats)'사에 따르면 지난 해 에 어캐나다 전체 노선의 정시운항률이 평균 60.89%로 주요 국제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 준으로 나타났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운항 지연이 가장 심한 노선은 밴쿠버-토 론토 구간으로 지난 해 정시운항률이 55%에 불과해 국내 경쟁사인 웨스트제트의 동일 노 선 70%에 크게 못미쳤 다. 한 전문가는 에어캐 나다의 운항 성적에 대 해 "저조한 수준"이라 고 규정하고 "결국 이 는 승객들의 손해로 이 어지게 마련"이라고 지 적했다. 그는 에에캐나다가 운항 중인 항공기 기종
이 다양한 것이 문제일 수 있다면서 여러 기종 을 대상으로 한 유지ㆍ보수 작업이 더 복잡해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BC는 그러나 운항 성적이 우수한 일본 항 공사들의 경우 서로 다른 10개 기종을 운용하 면서도 정시운항률이 90%애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에어캐나다측은 "현재 전사적으 로 정시 운항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결 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6 / 2013. Apr 12(Fri)
캐나다 소식/한국 소식/함께 읽고 싶은 시
주택연금, 평균 2억8천만원 집 맡겨 月103만원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 가입자 들은 평균 2억8천만원짜리 집을 맡기고 매달 103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분기에 주택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 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주택연 금 출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가입자 특 성을 조사한 결과, 평균 주택가격은 2억 8천200만원, 평균 월 지급금은 103만2 천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담보로 맡긴 집은 국민주택규모(85 ㎡) 이하가 77.2%로 대부분이었지만 135㎡를 초과하는 주택도 5.8%를 차지 했다. 집값은 6억원 이하가 93.7%였다. 그런가 하면 주택연금 신규가입자의 평균연령은 최근 몇 년 사이 계속 낮아 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평균 가입연령이 73.0세 였지만 2012년에는 71.7세로 낮아졌고, 올해 1분기에는 70.9세로 더 내렸다.
60대 가입자 비중도 2011년에는 30.6%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44.2%로 늘었다. 공사 측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고 실물경기도 위축되면서 비 교적 나이가 적은 고객들도 노후소득을 마련하고자 주택연금에 눈을 돌리고 있 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 한 사람은 1천6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314명)보다 24.3% 늘었다. 2007년 7월 출시 이후 올해 3월 말 까지 총 가입자 수는 1만3천932명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 점 덕에 주택연금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며 "은퇴 후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가입연령 제한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 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아동복지, 선진 29개국 중 17위 캐나다의 아동복지 수준이 선진 29 개국 가운데 17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10일(현지시간) 유니세프(유엔아동 기금)가 지난 2009~2010년 선진 주요 국의 아동복지 수준을 비교 조사한 결과 캐나다의 전반적인 아동 복지 상태가 중 위권에 머물러 기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또 이는 지난 2007년 같은 조사 때 결과에 비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이라 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물질적 편의, 건강 및 안전, 교육, 행 동 및 위험, 주택ㆍ환경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 조사에서 캐나다는 15세 까지의 교육 성취도가 핀란드에 이어 2 위를 기록했고 흡연 청소년 비율도 세 번째로 낮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과체중 비율이 27위, 대마초 흡연 실태에서는 최악의 꼴찌를 기록했다. 한 10대 여학생은 "주변 친구 대부분 이 대마초를 피운다"며 "특히 주말에는 거의 그렇다고 보면 된다"고 밝힌 것으 로 CBC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11세, 13 세, 15세 청소년 가운데 28%가 지난 12개월 사이 대마초를 흡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또 건강 및 안전 분야 복지 실태가 저조해 영아 및 아동 사망률, 백 신 접종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한 순위에 서 27위를 기록했다. 조사결과에 대해 유니세프 캐나다 지 부의 데이비드 몰리 대표는 "캐나다인 으로 창피하다"고 밝히고 "다른 선진국 들 사이에서 중간에 자리 잡은 형국으 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사에서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아 이슬란드 등 순으로 종합 최고 순위를 차지했고 그리스, 미국, 리투아니아, 루 마니아 등 국가가 하위를 기록했다. 일본, 멕시코, 호주 등 일부 국가는 통계 불충분으로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 다. 토론토 중앙일보
푸른 밤 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 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나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그리운 사람 하나 마음에 품고 사는 거 아름다운 일이다. 그리움의 크기가 사무치면 이런 시 한 편 나오는 거다. 사랑 이 다 내 맘대로 되었다면, 아니 인간사 중에 사랑이란 감성 이 빠졌다면 세상은 훨씬 쉽고 덜 재미있겠지. 내 마음이 네 마음 같지 않아서 오늘도 여러 사람 밤길에 헤매고 다닌다.
한국 소식
2013. Apr 12(Fri) / 7
'미 항공우주 숨은 영웅' 정재훈 박사 고교생 대상 특강 일기 1. 1963년 1월 21일 월요일. 공 부를 열심히 해야 되겠다. 우리 집을 일 으킬 것은 내가 차지할 임무다. 어떤 대 학을 갈까? 아무래도 원자공학과? 내가 원자공학과에 가서 수석을 계속한다면 아마 미국 초청을 받아 그곳에 갈 수 있 을 것이다. 또, 미국원자력원에 가서 머 리를 싸매고 연구를 한다면, 인류의 환희 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꼭 그렇게 하고야 말겠다. 청춘의 피는 끓는 다고 한다. 일기 2. 1963년 6월 13일 일요일. 벌 써 6월도 반이 지났다. 지금까지는 허둥 지둥 시간만 보낸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석 달. 9월 말까지는 적어도 전과 목을 마스터(Master)해야 한다. 과학적 공부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다 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집이 멀다는 것 이다. 왕복 3시간이 버스 속에서 없어지 는 것이다. 꼭, 환경을 극복해야겠다. 어 떤 곤란도 물리치고 승리해야 한다. 이럴 시간이 없다. 앞의 일기는 미국 항공우주 과학자 정 재훈(66) 박사가 고등학교 시절 기록했 던 것의 일부를 발췌 요약한 것이다. 정 박사는 지난 3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당리동 부산일과학고 승학관 대강당에서 부산일과학고 학생을 비롯해 부산지역 고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적인 꿈과 비전(Vision)을 가슴에 담자'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서 정 박사는 자신이 고교 시절 썼던 일 기를 공개하며 학생들이 도전 의식을 가 지고 자신의 큰 꿈을 펼쳐나갈 것을 주문 했다. 이날 특강은 부산시교육청이 올들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와
의 만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미국 테이코(Tayco) 우주개발사 사장인 정 박사는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 저호와 콜럼비아호의 폭발 원인이 되었 던 우주선 발사 추진 로켓의 치명적 결함 (열 조정 장치)을 해결한 미국 항공우주 분야의 숨은 영웅이자 NASA(미국항공 우주국)가 인정하는 과학자이다. 미국 이민 전 일찌감치 원자 공학도를 꿈꾸기도 한 정 박사는 대학 진학을 바라 보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 는 한 가지로 먼저 자신의 머리 속에 좋 은 속살(콘텐츠)을 채울 것부터 주문했 다. "머리 속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 라 여러분의 장래는 결정된다. 각자가 좋 아하고 강점이 있는 분야를 찾아 세계 ' 넘버 원'이 되는 꿈을 꾸어라. 그러기 위 해서는 관련 정보(인포메이션)도 많이 접 해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자료도 많고 인터넷을 통하면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많이 입력 시켜 놓으면 정작 필요할 때 나오게 된다." 그는 속살을 가득 채우되 쓸데 없는 것,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채우지 마라고 했다. 자칫, 인생의 낙오자가 될 수도 있다고 하면서. 그는 강연 중간중간 '국가'와 '세계' '봉사' '평화' '가정'과 같 은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게 되고 자기 자신의 목적보다는 국가나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이를 기본 바탕 으로 콘텐츠를 많이 채우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 있어도 결코 자신 의 꿈이나 희망을 포기하지 마라"면서 " 도전이라는 것은 현재 처한 상황을 어려 움으로 인식하지 않는 게 바로 도전"이
라고 설명했다. 정 박사는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얘 기했다. "성공이란 명예를 얻고, 부를 축 적했다고 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 성공 뒤엔 마음의 편안함이 따라야 한다. 아무 리 명예를 얻고 부를 축적했다고 할지라 도 그 과정에서 자기자신을 속였거나 스 스로 (도덕적인 부분에서) 깨끗하지 않다 면 그건 성공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 했다. 자신의 마음 속에 한 점 부끄러움 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일과학고 1학년 문채환 군은 "꿈 이 항공우주공학 분야인데, 정 박사님의 성공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스로 많이 고 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밝은 정신 과 마음으로 좋은 것을 많이 채워 넣어야 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의 이야기를 들으 면서 삶의 구체적 목표가 생겼다"고 말 했다. 정 박사는 새벽 4시~4시 15분쯤 일어 나 명상시간을 갖는다. 30년 넘게 해오 고 있다는 습관이다. 그러면서 그는 학생 들에게 속살을 채움과 동시에 명상의 시 간을 꼭 가질 것을 주문했다. "꿈을 향해 전력 질주하라. 하지만 속력을 내기 전 잠깐 멈추어 생각하라. 때로는 생각하는 가운데, 방향이 바뀔 수도 있고 수정도 할 것이다. 아니, 다른 길로 가기도 할 것 이다. 그렇다고 두려워하지 마라. 반드시 바른 길로 갈 것이다." 그의 명상에 대한 신념은 확고했고 단호했다. 특정 종교를 떠나서 명상의 시간을 가 지면 자신도 모르는 큰 힘(Super Power) 을 갖게 되고 명상으로 인해 큰 비전을 얻게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과학도로서 인류의 보탬이 되는 기술을 개발했던 정
박사는 "우리의 꿈이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 꿈 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강하게 말했다. 그가 몸담고 있는 테이코 (Tayco) 회사는 미국의 우주왕복선 사업 이 두 차례 폭발 사고로 위기에 몰렸을 때, 문제의 원인이 된 부품을 만들었다. 그는 다섯 번 NASA를 찾아가 거절당했 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여섯번 만에 OK 를 받아 문제의 부품을 만들어 낼 수 있 었다. 자기 주도적 삶을 가질 것도 주문했 다.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의 것이다. 여 러분의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겠다 고 꿈꾸지 마라. 자식들에게도 마찬가지 다. 우리가 할 것은 그들이 세상을 이겨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물려주는 일이다." 그의 말은 단호했다. "오늘 가정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내 일 사회에서의 성공은 없다." 그는 한 학 생의 '가정과 직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 문에 이렇게 답하며 이날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황해도에서 태어나 미국 이민 전까지 서울에서 살았던 정 박사는 자신의 신혼 여행지가 부산 해운대였다며 특별히 부 산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부산일보
파킨슨병 환자, 약물치료 중 40%가 증상악화 파킨슨병 환자가 표준 치료제를 10년 가까이 복용할 경우 절반가량은 약효가 떨어져 떨림이나 경직, 통증 등의 증상이 더욱 빈번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질환학회(회 장 김재우 동아의대 교수)는 파킨슨병 표 준치료제인 '레보도파'를 10년 이내의 기 간에 걸쳐 복용 중인 파킨슨병 환자 2천 3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6%(935명)에게서 점차적인 약효 소 진 현상이 관찰됐다고 10일 밝혔다. 레보도파는 몸속에서 운동신호를 조 절하는 도파민으로 전환돼 환자의 증상
을 완화해주는 약물로 파킨슨병 환자 치 료시 가장 기본이 되는 표준 1차 치료 약 물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이같은 약효 소진 현 상은 레보도파 복용 기간에 따라 3년 미 만 30.2%, 3년 이상~5년 미만 41.5%, 5년 이상~10년 미만 52.3% 등으로 높 아졌다. 약효 소진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 물 효과가 점점 떨어지면서 떨림, 경직, 통증 등의 증상이 보다 잦아지는 것을 말 한다. 약효 소진 현상으로 환자가 겪는 증상
으로는 서동(느린 움직임)이 약 76%로 가장 많았고, 둔한 손놀림, 떨림, 경직, 흐린 정신, 근육 경련, 불안 및 공황, 우 울, 통증이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 한 명이 겪는 증상의 개수는 평균 4.4개나 됐다. 약효 소진 현상을 겪고 있는 환자 183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가장 견디 기 힘든 증상으로 몸의 떨림(27%), 경직 (20%), 통증(19%), 걷기의 어려움(18%), 힘 이 없음(12%) 등이 많이 꼽혔다. 노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파킨슨병 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신경세포의 운동신호 조절 에 필수적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 산, 저장하는 신경세포 수가 급속히 줄며 발병한다. 김재우 회장은 "많은 파킨슨병 환자들 이 레보도파 복용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경험하는데 이 때 임의로 복용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 "며 "이럴 경우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 여지거나 팔다리가 꼬이는 증상이 나타 날 뿐 아니라 병의 진행이 빨라져 매우 위험하므로 즉각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 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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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764+세금(~4월30일출발) 델타 $789 + 세금(~4월30일 출발) 서울출발 $735 + 세금(3달 체류) 대한항공 왕복 $1000+ 세금(~4월12일 출발) $1060 + 세금(5월1~31일출발) $1150+ 세금(6월1~15일출발) $1370+세금(6월16~8월20출발) *60세 이상 10프로 할인 에어카나다 왕복 $1094 +세금(~6월19일 출발) 서울출발왕복: $ 1021+세금/1년 체류(~3월31일 출발) 싱가폴에어 편도 $ 561 + 세금(~6월9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에어차이나,싱카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 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8 / 2013. Apr 12(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75) 프랑스(France) #165 - 치즈(Cheese)의 유래와 역사 East)의 어느 한나라 아니면 중앙 아시아 (Central Asia)에서부터 반드시 시작이 되 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서 볼 적에 치즈 는 곡식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또 많은 나 라들에서 아주 중요한 세끼 음식들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음식이다. 인류(Human Being)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치즈를 만들 어 먹기 시작을 하였는지 알 길은 전혀 없 다. 하지만 치즈의 역사 연구가들과 전문 가들의 추측 및 해석으로는 양(Sheep)들이 인간의 가축으로 최초로 된 것이 기원 전 8000년이라 그 당시서부터 가장 최근에 이 르는 기원 전 3000년 사이에서 치즈는 발 생되었으리라고 들 본다. 적어도 기원 전 2000년에는 이미 이집트(Egypt)의 무덤 벽 화에 치즈를 만드는 광경이 그려져 있다.
세계 어느 지역에서 가장 최초로 치즈 를 만들기 시작하였는지에 관해서도 전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치즈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지역이 어느 곳이었는지 역시 치즈
전문가들과 역사가들의 추측 외에는 아무 러한 정확한 기록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인 간 치즈의 기원 가능성은 대체로 양 (Sheep)때들을 많이 기르던 중동(Middle
한 이론적인 설에 의하면 치즈를 만들 게 된 첫 동기는 낙타를 타고 가던 중동이 나 중앙 아시아의 어느 한 상인이 그가 지 참한 우유가 치즈로 변한 것을 발견하였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예전에 우유가 치즈로 변하는 그러한 과정이 쉽게 생길 수 있었 던 것은 상인이 가지고 있던 우유는 고대 적에 흔히들 사용하던 짐승의 가죽이나 내 장으로 만든 병 속에 반드시 담겼었을 것 이고 내장 속으로 남아있던 단백질 효소 레닛트(Rennet)가 흔들리는 낙타의 움직임 으로 인하여 우유를 커드(Curd)와 훼이 (Whey)물로 분리 시켰을 것이라는 설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서 또 인류 역사 의 흐름 속에서 치즈의 발생 문명은 다른 많은 인간문명의 시작과 발단이 그러하듯 이 우연하게 발견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다. 치즈 발생 초기에 우연히 형성되어 만 들어진 치즈는 바로 지금 우리가 늘 대하 는 희고 부드러운 카티지(Cottage) 치즈나 또는 그리스의 치즈로 널리 알려진 페타 (Feta) 치즈와 같은 치즈이었을 것이라는
가상적인 추측이다. 고대 로마 시대에 들어서서는 치즈를 만드는 방법과 기술은 매우 발달하여 성숙 하여졌다. 다시 말해서 고대 로마 시대에 치즈를 만든다는 것은 진지하게 성숙한 단 계에 이르러 하나의 예술 작품을 제조하는 것과 동일시되었다. 고대 로마인들은 가정
마다 부엌 외 따로 치즈를 만드는 카레알 레(Careale)라고 부르는 작업실이 만들어 졌었다. 고대 로마인들은 치즈에 이름을 붙이기를 카세우스(Caseus)라고 불렀고 카 세우스(Caseus)는 매일 매일의 한 가지 주 식이 되었다. 치즈의 라틴(Latin)어 원명 카 세우스(Caseus)는 두 가지 현대어를 발생 시켜 하나는 우리가 부르는 치즈(Cheese) 의 어원이 되었고 다른 하나는 우유의 단 백질 케이시인(Casein)의 어원이 되었다.
유럽은 로마제국 지배 당시에서부터 치 즈를 만드는 기본방법을 준수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 비슷한 다른 방법들을 찾아내었다. 그 후 치즈는 매우 다양해졌 으며 치즈 보관 및 저장소의 조건의 변화 로 치즈를 여러 면으로 발전시켰다. 그것 은 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내도록 만들고 또 치즈에 향내를 가진 맛이 모두 다양하 게 만들었다. 많은 종류의 치즈들이 고대 로마 제국 당시부터 발생되었으며 지금까 지 남아있으며 우리가 즐겨 먹는 페코리노 로마노(Pecorino Romano)와 같은 치즈는 고대 로마서부터 그 근원을 가지고 있는 치즈이다. 유럽 전역에서 로마 제국의 힘 이 닿는 지역이면 전에는 치즈라는 음식이 무엇인지 모르고 치즈를 먹을 수 없었던 나라들이 모두다 치즈를 만들게 되었다. 5 세기말에 로마제국이 멸망한 후에 계속하 여 유럽의 모든 나라들에서는 각자 자기들 나름대로의 치즈를 개발하여 유럽의 치즈 산업은 계속 발전해서 다양하게 번창한 치 즈 산업이 되었다.
중세로 들어선 다음 유럽에서는 로마제 국의 큰 영향으로 말미암은 단일화 된 치 즈 제조기술을 각자 나름대로 재창조 시켰 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다음 고대 로마제 국의 군단이 산재하여있던 유럽 전역의 단 일화 된 장거리 수송은 사라졌지만 모든 것은 다시 지역 중심으로 되어 버려 각 지 역마다 자기들 나름대로의 방식을 가지고 치즈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각 지역마다 색다른 치즈들이 만들어 졌다. 그 결과 치즈는 어느 지역의 생산품인지 또는 어느 곳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치즈에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치즈 명칭들의 예를 들면 우리들의 식 탁에 자주 오르며 우리가 파미잰 (Parmesan)이라고 부르는 이 치즈는 세계 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치즈이다. 파미잰 (Parmesan) 치즈의 원래 생산지 명칭은 이 태리의 원명으로 파르미쟈노-레쟈노 (Parmigiano-Reggiano)라고 부른다. 이 파르미쟈노-레쟈노(ParmigianoReggiano) 치즈의 원 생산지는 이태리 (Italy) 서북부 밀라노(Milano)시와 동쪽의 볼로냐(Bologna)시 사이에 위치한 파르마 (Parma)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치즈이다. 파르미쟈노(Parmigiano)라는 말의 어원은 파르마(Parma)의 형용사 어휘이고 뒤에 붙 은 레쟈노(Reggiano)라는 말은 에밀료-레 쟈노(Emilio-Reggiano) 주(Province)에서 나온 어휘이다.
<11면에 계속>
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3. Apr 12(Fri) /9
475 – 천지창조와 한의학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 수 없는 세계가
며 양은 따뜻함, 빛, 움직임, 건조함, 있
창조되었음을 보고 많은 얘기들을 하고
음, 불 등으로 설명한다. 양이 발생함으
오행(五行)이란 목(木), 화(火), 토(土),
한 움직임은 한 순간에 나왔다고 본다.
있다. 세상에서는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로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 양(陽)과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 기운의 움직
사람은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합쳐
Big bang(대폭발) 이론이 타당하다며 빅
음(陰)으로 나눠지게 된다. 음은 정적이
임을 말하는데 목의 기운은 곡직(曲直)으
져서 생긴 존재로 목, 화, 토, 금, 수의 오
뱅이론으로 우주가 창조되었다고 생각한
고, 차갑고, 어둡고, 축축함, 없음, 물 등
로 직진하는 기운이다. 그래서 초목들이
행이 균형 있게 이루어진 존재다. 영성도
다. 크리스천들은 성경창세기에 나와있
으로 설명하는데 양 즉 빛이 생김으로 전
위로 자란다. 그렇게 발생한 양기가 목기
깊고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것이다. 우
는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는다. 창세기
에 없었던 어두움이라는 개념이 생겨 빛
운이 되는데 한번 시작한 움직임은 사방
리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해준 하
의 창조는 한의학에서 생각하는 천지창
과 어둠으로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이는
에서 여러 가지 다른 움직임으로 나타난
나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오늘 하 루도 즐겁게 살아가자.
조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물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4-5절에서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다. 한곳은 직진으로 움직이고 그 움직임
창세기 1장 3절에서 “하나님이 가라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이 사방으로 분열하는 또 다른 움직임을
사대 빛이 있으라 하심에 빛이 있었고”
밤이라 칭하시니라…”와 같은 맥락이다.
보여주면 그게 화가 되고 그 기운이 모이
라고 한 부분이 동양철학에서 생각하는
물질의 생성에 대해서는 물에서 시작
게 되면 그것을 토라고 한다. 기운이 점
창조의 처음과 같다. 태초의 아무것도 없
하는 것은 같다. 6절에서 “하나님이 가
점 응집하는 것을 금, 그리고 모여서 응
었던 상태를 혼돈, 무극(無極)이라고 하
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축된 것을 수라 한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는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는
나뉘게 하리라….”처럼 동양철학에서도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한 순
상태 즉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말한다.
빛의 생성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없는
간에 같이 나온다. 이러한 움직임을 목,
그 상황에서 하나의 움직임이 발생하
무극에서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음은 즉
화, 토, 금, 수로 표현한다.
는데, 그 기운을 우리는 양(陽)이라고 하
음인데 음은 곧 물과 같음으로 모든 것은
이영민의 요리교실 --- 메인(Main) #75 ---
공들어 만들었지만 동양철학에서는 이러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하나씩
그리스 인생 학교
염소 고기 스튜(Goat Stew) - 6 인분
600g 2개 3톨 2 Tbsp(수프 숟가락) 3개 1/2 컵 1/2 tsp(차 숟가락) 1/4 tsp(차 숟가락)
염소 고기 대파(Leek) 마늘 올리브 기름 감자 흰 포도주 소금 후추
양고기 또는 염소 고기는 깨끗이 씻 어서 큐브로 자른다. 큰 냄비에 씻어 서 둥글게 자른 리크(Leek)와 다진 마 늘을 올리브 기름으로 볶는다. 대파 리크(Leek)가 익은 다음 염소 고기를 넣고 갈색으로 만든다. 감자를 잘라서 넣고 흰 포도주를 골고루 부어 낮은 불로 2시간 동안 끓인다. 소금과 후추 로 간을 하여 염소 고기가 따뜻할 때 서브한다.
아토스 산에서 트로이까지 우리를 행 복하게 하는 질문『그리스 인생 학교』. “오늘날의 문명 국가들은 모든 지적 활 동 분야에서 그리스의 식민지다.”라는 말처럼, 지상의 문명 국가들은 그리스의 지식으로 길러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이 연 지식세계는 우리가 교 과서에서 배우는 암기식 지식이 아니었 다. 정의는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었 다. 그래서 내가 나다워지고, 지혜로워 지며, 탁월해지고, 행복해지는 법을 스 스로 깨달아가는 과정이었다.
이 책은 인도와 이집트, 이스라엘, 티 베트, 중국 등 도양문화의 원류로 방대 한 지역을 순례하며 정신의 원형을 탐구 했던 종교전문기자인 저자가 그리스 고 유의 정신을 소개한 기행에세이다. 그가 직접 발로 뛰고 경험한 그리스의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리스 고 유의 신화, 문학, 종교에 대한 공부까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500년을 넘나들며 떠나는 그리스 시 간 여행을 통해 한 인간이 던지는 삶과 죽음, 소유와 무소유, 탐욕과 자족에 관 한 근원적 질문을 마나볼 수 있으며, 쇠 퇴와 멸망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보면 오 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 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조현의 또 다른 저서로는 2001년 문 화부장관이 ‘ 책의날’ 직원들에게 선물 한 책으로, 누리꾼들에 의해‘ 인문교양 도서’ 1위에 꼽히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던《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03 년 교보문고 추천도서로 신문사를 1년 쉬고 인도와 히말라야를 헤매고 돌아와 쓴《인도오지기행》, 2008년 감신대· 서 울신대· 장신대· 한신대 등 주요 신학 대에서 ‘ 100대 인문교양도서’ 로 선정 되었던 한국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를 발 굴한《울림》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종교
10 / 2013. Apr 12(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85: 제 8 장 기독교 생활관: 요약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정희수 8.10요약
고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죄인이고 제한적이고 무능하고
시적 목적과 미시적 목적이 있다. 전자는
본 장에서 토의한 기독교인의 일상 생
사랑계명이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
무식하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인데
하나님 왕국건설이며 후자는 이 왕국건
활관은 다음으로 요약된다. 첫째, 예정론
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도 불구하고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 세상
설에 필요한 개개인의 역할기능이 기도
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을 자신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을 섬기러 오셨다. 이 사실은 극도의 겸
목적이다. 기도가 응답되려면 우리가 원
하지만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기 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성령님의 도
손함을 의미한다.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되
에 이미 일정 수의 사람을 선택하셨다는
움으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을 안다는
겸손하다는 것은 상대방의 장점을 높
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 아들을 명
점에서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것을 전제로 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이 평가하는 것이다. 장점이 없는 사람은
문대학에 입학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
누가 과연 선택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
그 분의 영원함, 무한함, 전지전능함, 절
없다. 이웃 사랑이란 시기와 질투를 하지
의 응답 확률은 희박하다. 하지만 우리
다.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세례를 받았
대성 및 자비함 그리고 언약을 지키는 성
말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다. 이웃사랑은
아들이 명문대학을 나와 하나님왕국 건
다 해서 선택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목
실함을 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
상대방의 영적, 심리학적, 경제적 복지를
설을 도울 수 있는 일꾼이 되게 해 달라
사라 해서 선택 되었다고 장담 할 수 없
다는 것은 그 분의 속성을 경외하고 찬미
기원하는 것이다. 이웃사랑은 상대방이
고 기도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다. 오직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짐작은
하고 감사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사
하나님을 영접하게끔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옆에 있는 남에게 자랑하려고
할 수 있다. 그가 실제로 하나님의 사랑
랑한다는 것은 그 분의 이웃을 사랑 하라
이웃을 위한 자선사업을 할 때 자기의 영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조용한 곳에서
의 계명을 실천하느냐가 기준이 될 수 있
고 하시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광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
조용히 하는 것이 좋다. 기도는 겸손한
다. 각자가 할 것은 선택 받았다고 믿고
이웃이 누구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
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자세로 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온 힘을 다해 사랑하는
는 이웃은 인류 전체다. 이웃은 교회에
서 이웃사랑을 강조하시는 이유는 이웃
죄(사랑계명 불 순종)를 고백하고 뉘우치
것이다.
제한되면 안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이유
사랑 없이는 하나님의 왕국 건설이 불가
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한다. 또한
둘째, 업적-구원론과 은혜-구원론도
는 이웃이 남보다 잘 나서 혹은 우수해서
능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참다운 기독교
자기를 괴롭히는 자를 용서해야 한다. 기
논쟁 대상이다. 하지만 참다운 기독교인
가 아니다. 이웃은 사랑하는 이유는 하나
인이라면 죽은 후에 천당과 지옥에 가는
도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찬미-찬양,
은 신앙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업
님이 그것을 명하셨기 때문이다. 이웃을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고 행동해야
감사, 죄 고백, 간청 순서로 진행되어야
적-구원론에서는 좋은 일이 구원의 전
사랑하는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
한다. 하나님의 사랑계명을 실천하지 않
한다. 이러한 순서가 바로 주님께서 가르
제 조건이라면 은혜-구원론에 의하면
님께서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하셨기 때
는 사람은 천당에 들어가지 못한다. 천당
쳐 주신 주기도문의 순서이다.
좋은 일은 구원의 결과다. 즉 가톨릭 신
문이다. 이웃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눈
에 가는 것이 기독교의 궁극적 목적이다.
세계평화 유지와 인류의 제반 문제를
자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 좋은 일을 한
으로 이웃을 보아야 한다. 이웃사랑은 하
천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인생은 헛된 인
해결하려면 종교간의 대화와 협조가 있
다. 개신교 신자들은 세례를 통해 구원을
나님 사랑을 전제로 한다. 왜냐 하면 하
생이다.
어야 한다. 우리기독교인은 기독교의 절
받았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해야 한다.
나님 사랑이 없는 이웃 사랑은 인간의 이
좋
은 일을 안 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자
기주의적인 조건부 사랑이기 때문이다.
여섯째, 기독교생활은 기도의 생활이
대 우수성을 확신하지만 겸손한 마음과
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의 지속적
자세로 타 종교인들과의 대화로 그리고
격이 없거나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넷째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나? 우선
대화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모든 기도
사랑의 실천으로 타종교인을 구원의 길 로 인도해야 할 것이다.
셋째, 그러면 좋은 일이 무엇인가에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
를 응답하시는 것은 아니다. 기도의 효율
대한 답이 기독교인의 생활 내용이다. 좋
시는 것이 바로 인간의 거만함이다. 하나
성은 기도의 목적, 기도의 자세, 기도의
은 일이란 하나님의 사랑계명을 충실하
님 앞에서의 인간은 별것 아니다. 인간은
내용에 따라 다르다. 기도의 목적에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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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13. Apr 12(Fri) /11
이민 일세 부모의 페어런팅(Parenting) 30: 자녀사춘기 후 부모 역할: 결론 퀘벡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교수 정희수 자녀들은 이 곳 교육체제 안에서 학업 을 했다. 그런데 왜 반 퀘벡 시각을 갖게 되었나? 답은 제 1세들의 반 퀘벡 정서가 원인이다. 이민 1세들의 이러한 자세는 이해가 간다. 불어장벽, 1977년의 불어 헌장의 압력, 퀘벡인의 이민에 대한 견제 자세, 생계기반 확충의 어려움 등등이 결 합하여 반 퀘벡 정서를 형성하게 했다. 이러한 퀘벡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파급 효과는 정착기에는 심각하지 않았다. 앞으로가 문제다. 우리는 적응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적응단계의 1세 부모의 역할은 자녀들로 하여금 현지사회를 더 잘 알고 현지사회 문화를 받아들이고 현 지인의 사고방식을 배우고 현지인 생활 속에서 일대일로 경쟁 및 협조 할 수 있 는 심리적 준비와 실질적 체험기회를 마 <8면에 이어서>
현재 파르미쟈노-레쟈노(ParmigianoReggiano) 치즈는 파르마 주(Parma Province) 뿐만 아니라 이태리에서 세 번째 로 부유한 행정구역인 또 볼로냐(Bologna)
련하는 것이다. 이민자녀를 위한 1세 부 페어런팅 묶어서 역할을 모의 (Parenting)이라 하자. 페어런팅은 자녀 의 유치원 시기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계 속 된다. 자녀의 사춘기 전 부모의 적응 지원 활동은 스포츠, 연극, 놀이, 아이들 생일 파티 등에 참석함으로 자녀들이 현지사 회를 알고 인맥을 구축하게 하는 것이다. 자녀가 사춘기 때의 부모의 적응지원활 동은 자녀들이 현지 아이들의 가치관을 어느 정도 모방하게 함으로서 그들의 현 지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다. 한편 자녀가 성인이 될 때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녀들의 결혼, 취직 및 진급 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집하여 자녀와 상담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 자녀적응지원의 상당부분은 한인회가 해 야 한다. 왜냐하면 한인회가 법적인 한인 공동체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한인회가 할 일은 한인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를 구성하여 현지인이 보기에 현지사회 를 알고, 현지 사회 문화를 받아주고 현 지인과 가까이 지낸다는 이미지를 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우리 자녀 들의 취직, 진급, 사회 생활, 직장 생활에 서 만족을 가능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인회가 이러한 일을 하려면 교민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 반 개방적 세력이 우리 자녀를 위해 갈등 대신 화합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합은 일정 세력지배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화 합은 공익을 위한 타협, 상호이해 및 협
조다. 지금의 갈등이 계속되면 그들에게 도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그 들의 부정적 동기는 교민들이 다 아는 처 지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을 위해 우리 모 두 합심하여 건전하고 진보적이고 개방 적 한인 공동체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끝으로 한인회의 적응지원 사업이 성 공 하려면 부모들이 한인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야 한다. 과거의 무관심 한 태도를 버리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 자녀의 행복 추구에 결코 무관심 할 수 없다. 끝으로 이민 1 세 부모들이 합세하 여 한인회 회장 및 이사들이 개방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자녀들의 현지사회 진출 을 위한 적응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
가 수도인 에밀랴-로마냐(EmiliaRomagna) 지역의 네 개의 연속된 주 (Provinces)들로 파르마 주(Parma Province) 와 레죠-에밀랴 주(Reggio-Emilia Province) 그리고 모데나 주(Modena Province)와 볼로냐 주(Bolgna Province) 등
이다. 이태리 북부 다른 행정구역 롬바르디 아(Lombardia)의 만토바 주(Mantova Province) 등 다섯 개의 주에서만 파르미쟈 노-레쟈노(Parmigiano-Reggiano)라는 치 즈 명칭을 붙일 수 있다. 두 번째 치즈 명칭의 예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치즈 중에 하나이며 전 세 계에서 두 번째로 유명하게 알려진 체다 (Cheddar) 치즈이다. 체다(Cheddar) 치즈는 영국의 서남쪽 솜머셋트(Somerset) 행정구 역 내의 체다 마을(Village of Cheddar)에서 만들기 시작한 치즈라서 체다라는 명칭이 붙게 된 것이다. 영국의 체다 마을(Village of Cheddar)은 체다 계곡(Cheddar Gorge)과 계곡 속의 동굴로 잘 알려진 곳이다. 중세부
터 체다 계곡(Cheddar Gorge) 동굴 안에서 치즈를 성숙 시켰기에 체다(Cheddar) 치즈 를 더욱 유명하도록 만든 것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76편이 소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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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3. Apr 1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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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pr 12(Fri) /13
경제/한국 소식
14 / 2013. Apr 12(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21
회복중인 미국 부동산투자,캐나다에서 미화로 투자가능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지난 2008년 미국에서 발생했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폭락했던 미국의 부동산가격이 금년 들어 서서히 회복세 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그 동안 부동산을 부양하기 위 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에 힘입어 향후 부동산시장을 밝게 보는 의견들도 많아 지고 있다. 부동산이 경제성장에 기여하 는 비중이 30~40%이나 되기 때문에 미 국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에서는 모기지 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부동산시장을 살 리기 위해 각종 금융정책들을 시행해 오 고 있다. 앞으로 미국의 부동산시장이 회 복세를 지속한다면 미국 부동산에 대한 투자잠재력은 어느 지역보다도 클 것으 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과연 다양한 부동 산중 어느 부동산에 투자해야 보다 안전 하고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 여 기서는 향후 경제의 패러다임의 변동에 따라 성장이 유망 시 되는 물류관련 산업 용 부동산 리츠의 사례를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알아본다. 전세계적으로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 라 경제의 여러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 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전자상거래(ecommerce)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이다. 예전에는 소핑몰이나 매장에 직접 가서 물건을 구입했지만 갈수록 인터넷 을 통해 거래하는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 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 변화로 물품 의 유통 공급 망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
어남에 따라 첨단 유통시설에 대한 수요 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간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비용절감을 위 해 유통시설을 직접 소유하기 보다는 위 탁을 통해 외주를 하는 기업들이 증가함 에 따라 물적 유통을 위한 산업설비들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제 품의 공급자들은 보다 빨리 보다 저렴하 게 물건을 배달해야 하는 무언의 압력을 받고 있고, 이는 수송인프라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유통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나고 있다. 이러한 제반 여건을 종합해 볼 때 향후 산업용유통시설에 대한 투자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캐나 다에서 미국의 유통시설에 투자하는 한 물류 리츠 회사의 실제사례를 통해 투자 수익잠재력을 분석해 보자. W 리츠 사는 미국의 12개 주에 걸쳐 전략적인 물류기지의 요충지에 35개의 산업용 물류부동산과 2개의 오피스빌딩 등 860만 평방피트의 임대부동산을 보 유하고 있다. 투자자산의 평균 렌트율은 2013년 2월 현재 96%로 매우 높은 비중 을 보이고 있고 임대기간도 94%가 5년 이상이다. 동 리츠는 영업수익(AFFO)의 95%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연 7%수 준의 배당금을 시작으로 안정적으로 배 당금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동 리츠는 미국의 주요 지역에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어 엉업 수익 면에서 어느 한 주도 20%이하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동사의 시설들은 미국의 주요 고속도
로교차로, 고속철도망, 주요 공항물류센 터에 근접한 미국유통시장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이 리츠는 주로 미국의 고 급산업용부동산을 보유하는 캐나다의 유 일한 부동산투자회사로서, 세계 최대 경 제대국인 미국은 향후 3년간 top 10 경 제선진국 중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 상됨(Bloombert사 전망)에 따라 높은 수 익잠재력도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산업용 부동산은 캐나다에 비 해 가격 면에서 매력적이다. 2012년 9월 기준 미국의 산업용 부동산은 금융위기 전에 비해 18%정도 하락한 상태에 있는 반면 캐나다는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 복되었다. 미국의 부동산시장은 캐나다 보다 클 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크고, 보다 현금화 가능성도 높다. 미국의 산업 용 부동산 규모는 면적기준으로는 캐나 다 보다 9배 이상 크고, 미국의 산업용 부동산 매매규모는 2012년 기준 320억 달러로 캐나다 보다 12배나 크다. 동 리츠의 배당금의 약 75%는 세금이 유예되는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고, 투자와 배당금지급은 미화 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미화 를 보유하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유망 한 투자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W리츠사는 산업용물류부동산의 임 대, 매매, 상업용 서비스 등에서 35년의 경험을 가진 전문적인 부동산전문가 팀 인 Welch사에 의해 운용되고 관리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최근 급변
하고 있는 패러다임변화추세를 볼 때 W 리츠사의 물류부동산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배당률이 높고, 수익잠재력도 큰 장 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증권시장에서 가격은 반드시 펀더멘털만을 기준으로 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 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감 안해야 한다. 현재 동 리츠는 IPO(신주 공모)형태로 투자가 가능하며, 동사는 4 월 중순경에 공모를 마감 하고 5월부터 공모가 기준 7%정도의 배당을 할 계획 이다. 공모주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증권 회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을 4 월중순 마감 전에 신청하면 된다. (투자에 관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문의 바람).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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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국제 소식
2013. Apr 12(Fri) /15
올해 세계 무역 3.3% 증가 전망 세계무역기구(WTO)는 유럽 지역의 경기가 침체했지만 올해 세계 무역 규모 는 성장세를 지켜갈 것이라고 10일(현지 시간) 전망했다. WTO는 그러나 성장률은 애초 작년 9 월에 예상했던 4.5%에서 3.3%로 낮춰
잡았다. 국제 무역 성장률은 지난 2011년 5.2%에 달했으나 지난해에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탓에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내년의 무역 성장률은 2011년에 보였던 5.2% 성장률에 근접할 것이라고
WTO는 예상했다. 무역 성장률은 상품 가격 변동과 환율 을 고려해 수출 물량을 기준으로 산출한 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웹사이 트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해 나타난 구
조적 결함이 주요 부문에서 진전을 보였 으나 올해안으로 완전히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문제점을 우선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야후, 구글 견제 위해 협력 강화 추진 애플과 야후가 구글을 견제하려고 협 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 간) 야후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 자사의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하는 방안을 애플과 논의하고 있다 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야후의 금융 정보와 날씨 서비스는 아 이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으며 야후 의 일부 스포츠 통계도 애플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시리'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야후가 기존 서비 스 이외에 웹 검색 결과 등 애플에 더 많 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애플과 논 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두 기업의 협력 강화 추진은 구 글을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 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노출도를 늘리려는 야후는 애플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일부 사이트에서 나타나는 웹 트래픽(방문기 록) 하락 추세를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하
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 드가 올해 2억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 상하고 있어 애플은 모바일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야후의 적절한 협력 대상으 로 평가된다. 머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 (CEO)는 올해 초 "모바일 기기를 생산하 지 않고 자체 모바일 운영체계(OS)도 없 는 야후는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 사용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애플과의 협력
반기문 "남북 대립상태, 오판으로 통제 불능 될 수도" 최근 관영 매체에서 잇따라 '핵전쟁'을 운운 하던 북한은 평양 주재 외교관들과 한국에 머무 는 외국인들이 대피 계 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위기 를 고조시켰다. 개성공 단에서는 북한 노동자들 을 철수시켜 조업 중단을 야기했다.
반 총장은 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우려를 전했다.
국가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로 오래전부터 답보 상태에 있는 EU와의 자유무역협상을 다시 가
세계무역기구(WTO) 등의 자료 를 기준으로 1991년 메르코수르
동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 다.
출범 이후 브라질이 자유무역협정
교황의 의지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메르코수르와 EU는 1999년부
반 총장은 교황과의 면담이 "희망적"이었다 며 교황에게 이른 시일 안에 유엔을 방문해 달 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BBC뉴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개성공단과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시리아, 아프리카 분쟁지역같
"가장 성공적인 남북 간 협력 사업 중 하나"라며
이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이 벌어지는 곳에 대한
"정치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우려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두고 한 말이다. 브라질 정부는 미국과도 자유무 역협상을 추진할 계획을 세운 것 으로 알려졌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EU 간의 자유무역협상이 정체 상 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접국 아 르헨티나가 보호주의 장벽을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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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경제 국 가이면서도 자유무역협상은 다른
브라질 정부는 중국에 대한 무 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의 하나
다. 이 가운데 협정이 발효된 것은 이스라엘이 유일하다.
가톨릭 매체들은 반 총장과 교황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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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한 이유라고 신문은 강조했 다.
"라며 "믿음의 공동체 사이에 다리를 놓겠다는
가톨릭헤럴드 등 가톨릭 언론매체와 영국
강조했다.
데 상파울루가 10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록 높이는 점도 브라질 정부가 EU 및 미국과의 협상에 관심을 나타
지금이 협상에 유리한 상황"이라 고 말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조제
소리없는 이들의 목소리
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경고했다.
브라질이 올해 하반기 중 유럽 연합(EU)과 자유무역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FTA)을 체결한 것은 3건에 불과 하다. 브라질은 이스라엘, 팔레스 타인, 이집트 등과 FTA를 체결했
화와 의지의 인물이고
과 오판 때문에 통제 불능 상태로 번질 수도" 있
브라질, 올해 하반기 EU와 FTA 협상 재개
브라질 재계 인사는 "포르투갈 인사가 EU 집행위원회를 이끄는
반 총장은 "교황이 평
현재의 남북한 간 대립 상태가 "사소한 오산
강화 방안도 메이어 CEO가 주도하고 있다.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애플 도 야후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지만 애플과 야 후의 협상 타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 상했다.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검색 제휴를 맺었고 애플은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도록 계약을 한 상 태이기 때문이다. 애플과 야후는 양사의 협력 강화 방안 추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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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FTA 체결을 전제로 협상을 진 행해 왔다. 그러나 메르코수르의 농산물 수입 관세 인하 주장과 EU 의 공산품 및 서비스 시장 개방 확 대 요구가 맞서면서 2004년 10월 협 상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16 / 2013. Apr 12(Fri)
중국 상하이, 生가금류 판매 영구금지 검토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중국 상하이(上海) 당국이 살 아있는 가금류의 판매를 영구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홍콩 언론들이 중 국 매체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중국 동방조보(東方早報)에 따르면 상 하이 농업위원회의 쑨레이(孫雷) 주임은 살아있는 가금류의 거래를 영구히 금지
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인들은 고기가 더 신선하고 맛있 다는 이유로 살아있는 가금류를 구입한 뒤 집이나 시장에서 바로 도살해 요리하 는 것을 선호한다. 쑨 주임은 섭씨 0∼4℃에 보관한 냉장 육이 도살해서 바로 요리하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중국인들의 조리 관습상 영구 판매 금지 조치는 어려울 수 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베이징(北京)은 지난 2006 년 중국 농업부가 대도시에서 살아 있는 가금류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이라는 지침을 내린 뒤 살아 있는 가금류의 모든 거래를 금지했다. 그러나 대부분 도시에
서 이 지침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편 AI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상하이 의 전서구(傳書鳩) 협회는 회원들에게 회 원들이 소유한 전서구 200만 마리를 날 리는 일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항저우 협회 역시 전서구 6만 마리에 백신을 접 종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7~8월 본격 생산 애플이 이르면 올 여름 차세대 아이패 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 식통을 인용, 아이패드5 제품의 본격 생 산이 7~8월 시작될 예정이라고 9일 보
도했다. 신제품은 기존 아이패드4와 마찬가지 로 9.7인치 화면을 채택하는 대신 더 얇 고 가벼워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다만 핵심 부품인 터치 스
크린의 원활한 공급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 은 애플이 이달 중 아이패드5와 아이패 드 미니2 등 2개 신제품의 출시를 검토
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등 애플 신제품 공 급 시점을 둘러싼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 다. 연합뉴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소매치기 극성 문 닫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10일 소 매치기 때문에 문을 닫았다. 루브르 박물관 직원 200명이 소매치 기들의 공격적인 범행으로 무서워 일을 할 수 없다면서 파업에 들어가 이날 박물 관을 잠정 폐쇄했다고 루브르 박물관 대 변인이 밝혔다.
박물관 측은 이미 지난해 12월 사법당 국에 소매치기 문제 해결을 요청하고 경 찰력을 증원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 혔다. 루브르 박물관 직원 약 100명은 이날 프랑스 문화부 청사 앞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매치기들은 경찰에게 붙잡혀 갔다가 며 칠 만에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전 세계 박물 관 중 가장 많은 약 1천만명이 관람했다. 연합뉴스
중국도 엔저 '비상' 1분기 대일무역 11% 감소
브라질, 미 셰브론 유전개발 재개 허용 브라질 정부가 대서양에서 기름 유출 사고를 낸 미국 석유회사 셰 브론의 유전 개발 활동 재개를 허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 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 에너지부 산하 석유· 천연가 스· 바이오에너지 관리국(ANP)은 최근 셰브론에 유전 개발 활동을 재 개해도 좋다는 뜻을 전달했다. 셰브론은 지난 2011년 11월 대 서양 연안 캄포스만의 해저 1천 200m 프라지(Frade) 광구에서 굴 착작업을 하다 기름 유출 사고를 냈다. 당시 사고로 원유 3천700배 럴이 유출됐으며, 브라질 당국은 셰브론의 유전 개발 중단을 명령했 다. 셰브론은 지난해 3월에도 캄포 스만 해저 유전에서 기름 유출 사
루브르 박물관 대변인은 언제 다시 박 물관이 문을 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직원들은 점점 더 대담해지는 소매치기 조직과 맞닥뜨릴까 두려워하면서 일터에 나온다. 소매치기 중에는 어린아이들도 포함돼 있다. 어린 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어린 소
실이 확인되자 원유 생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이 사고로 캄포스 만 일대에 3㎞ 정도의 기름띠가 형 성됐다. 기름 유출 사고가 나기 전에 셰 브론은 프라지 광구에서 하루평균 6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다. 셰브론은 유전 개발 활동을 재개 하는 대가로 막대한 배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브론은 지난해 말 브라질 당국 에 3억1천100만 헤알(한화 약 1천 780억원)을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 혔다. 전체 금액 가운데 9천만 헤알 (약 510억원)은 기름 유출 사고에 따른 환경 피해 복구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셰브론 측은 말했다. 연합뉴스
일본의 대규모 양적완화에 따른 엔저 영향 으로 중국의 대(對) 일본 무역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중국산 일부 제품의 가 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에도 비상이 걸 렸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중국 해관(세관) 총서 통계자료를 인용, 올해 1분기 중국과 일 본의 무역총액이 708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감소했다고 10일 전 했다. 일본은 중국의 5대 무역 상대국이며 중 국 전체 무역의 7%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대일(對日) 무역은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하고 있는 일본 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엔저 현상이 양국 무 역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엔화 대비 위안 화 가치는 13.7%나 올랐다. 100엔 당 위안화 환율(중간가격 기준)은 지
난해 말 7.3049 위안에서 지난 10일에는 6.3023 위안으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서는 환 율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 엔저에 따른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중국 상 품이 일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지면 서 노동집약적 상품인 방직· 의류제품의 수출 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에서 원재료를 들 여오고 있는 가공무역의 경우에는 원재료 가 격 상승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웨성(鄭躍聲) 해관총서 대변인은 엔저의 악영향과 함께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 다오) 국유화 조치 이후 지속되고 있는 영토분 쟁도 양국 무역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엔저로 인해 위안화 평가절상이 이어질 경우는 대일 무역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핫 머니(투기성 자금)도 일본으로부터 중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ڂ ୢധ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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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kschoi@bell.net 재정 어드바이서 셀)514-892-3437 회사)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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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3. Apr 12(Fri) /17
미국서 사망자 정보 이용 세금사기 급증…방지책 골몰 미국에서 사망자 정보를 이용해 세금 환급을 받는 세금 사기가 급증해 정부와 의회가 방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미국 국세청은 지난해 500만 건의 세 금 환급 신청을 실체가 의심스럽다며 지 급을 거부했다고 NBC 방송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액수로 200억 달러(약 22조6천 800억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1년의 300만건, 140억 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정부는 세금 사기범들이 자신과 무관 한 사망자를 피부양 가족으로 올려 허위
공제를 받거나 아예 사망자 정보로 허위 소득신고를 하고 세금을 돌려받는 등의 수법을 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일이 가능한 원인으로는 사회 안전국이 작성, 관리하는 사망자 명부 (Death Master File)를 일반인이 너무 쉽 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사회안전국은 1936년부터 현재까지 사망자 8천500만명의 이름과 사회보장 번호 등 개인정보를 명부로 만들어 관리 하고 있다. 이 명부는 상무부 산하 국가기술정보
서비스(NTIS)를 통해 정부기관, 금융회 사, 신용정보회사 등 신원 확인을 요구하 는 기관에 판매되고 있다. 적법한 필요가 있으면 일반인도 정보 공개법에 따라 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CNN머니는 사망자 한 명의 이름과 사회보장번호를 얻는데 10달러 밖에 들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 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사회 안전국은 지난주 의회에 보낸 예산 제안 서에서 사망자의 정보 공개를 그가 숨진
뒤 3년 뒤로 늦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은 신분을 도용한 세금 사기의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국세청 역시 하나의 주소에서 여러 건 의 세금환급이 신청되는 경우 등을 적발 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했다. 하원 사회보장 소위원회의 샘 존슨(공 화ㆍ텍사스) 위원장은 사망자 명부 접근 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몇 주 내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유럽 주요 5개국 은행 정보 교환 합의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이 탈세 방지를 위해 은행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조세회피처로 꼽히는 룩셈부르 크가 이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혀 유럽연 합(EU) 역내 은행들의 비밀주의 철폐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주요 5개국 재무장관들은 각국 은행 간 예금 정보 등을 자동으로 교환해 은행 영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밀 계좌 를 이용한 탈세를 원천 봉쇄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EU 전문매체 EU옵서버가 10일 보도했다. 5개국 재무장관들은 EU 집행위원회 에 보낸 공동 서한에서 "모든 EU 회원국 들에 대해 지체 없이 이 프로젝트에 동의 할 것을 촉구한다. 유럽은 세금이 숨을
곳을 없애는 자동 은행정보 교환 시스템 구축을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5개국은 미국의 국외금융자산신 고법(FATCA)과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 고 은행정보 교환을 위한 다국적 기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2010년 제정한 FATCA는 모든 미 국인에게 외국 금융기관 예금 정보를 신 고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외국 금융기관은 미국 세무당국에 미국인 계 좌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U가 역내 은행의 비밀주의를 제거해 탈세와 조세회피를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EU 내 경제규모 1 ∼5위 국가들이 은행 정보 교환에 합의 함에 따라 다른 회원국들도 동참할 것으 로 예상된다.
특히 조세회피처로 지목되고 있는 룩 셈부르크와 오스트리아에 대해서는 은행 비밀주의 청산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요 5개국이 은행정보 교환에 합의한 것과 때맞춰 룩셈부르크는 10일 EU 역내 국가 간 은행정보 교환에 동참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오는 2015년부터 룩셈부르크 은행이 보유한 EU 시민의 계 좌 정보를 자동 교환하는 시스템을 적용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각국 정부가 자국법 에 따라 과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룩 프리덴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은 국제사회의 탈세 규제 움직임에 호응 해 룩셈부르크 은행들이 비밀주의 영업 방식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덴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은행 영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외국 조세 당국 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적인 추세는 은행 간에 예금 정보를 자동으로 교환하는 방향으로 가 고 있다고 밝히고 룩셈부르크 은행들은 이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EU 역내 또 하나의 조세회피 지역인 오스트리아는 기존 은행 영업 방 식을 고수할 의사를 밝혔다. 미하엘 스핀델레거 오스트리아 부총 리는 은행의 비밀주의는 유지되어야 한 다고 말했다. 그는 오스트리아는 조세회 피처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은행 비밀주 의가 조세회피를 조장하는 것은 아니라 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일본서 1년 반내 규모 9.0 대지진 재발할 수도
일본에서 앞으로 1년 반 이내에 대규 모 지진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러시아
학자가 경고 했다. 리아노보 스티 통신에 따르면 모스 크바 슈미트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지 진학자 알렉 세이 류부쉰 은 9일(현지 시간) 오스트 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지 구물리학연맹 학술회의 발표에서 지난
2011년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대지진 에도 이 지역에 집중됐던 지각 변동의 긴 장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류부쉰 박사는 "앞으로 1년 반 이내에 이 지역에서 규모 9.0의 새로운 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 동북부 지역에 설치된 78개 의 특별 광대역 지진관측소망(F-net망) 으로부터 수집된 저주파대의 지진 소음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이 지역에 아 직 상당한 수준의 지각 긴장이 남아있다 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류부쉰은 "도쿄에서 멀지 않은 난카이 지역이 올해부터 내년 사이에 일어날 대
지진의 진앙지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 다.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선 지난 2011년 3월 현지 지진 관측 사상 최대인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파고 15m에 이르는 대 형 쓰나미가 해변 도시들을 덮쳤고 도쿄 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까지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가 잇따랐다. 또 지상으로 밀려 든 대형 쓰나미로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서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전의 가동이 중지되면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 다.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1만 9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스포츠 소식
18/ 2013. Apr 12(Fri)
'철의 여인'의 마지막…"책 읽다 평온히 숨 거둬"
지난 8일(현지시간) 87세를 일기로 타 계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마지막 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처 전 총리 는 런던 시내 리 츠칼튼 호텔방 침대에 앉아 책 을 읽다가 8일 오전 11시 38분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 일 보도했다. 그의 쌍둥이 아들, 딸인 마크 와 캐럴은 어머 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 했다.
고인의 시신은 사망한 지 13시간 뒤인 9일 오전 12시 20분 경찰 오토바이 4대 의 호위 속에 개인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 안치실로 옮겨졌다. 호텔 주변과 상 공에는 경찰 수십 여명과 헬리콥터가 동 원돼 삼엄한 경비를 폈다. 대처 전 총리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간 단한 방광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기 력을 회복하지 못하자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4개월간 리츠칼튼 호텔 특실에 머 물며 마지막을 준비했다. 당시 호텔 소유 주인 바클레이 형제로부터 편히 머물라 는 초청을 받기도 했다. 그는 말년에 이 호텔 식당에서 치킨 콩소메와 가자미 요리를 곁들인 점심을 자주 먹는 등 호텔을 애용한 것으로 알려
졌다. 대처 전 총리는 이 호텔에서 간호인 2 명의 도움을 받았으며 친구들이 교대로 병문안을 왔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지난해 3월에는 편안한 옷차림에 지 팡이를 짚고서 간호인과 함께 런던의 한 공원 벤치에 앉아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는 17일 런던 세인트폴 성당에서 국장에 준해 거 행된다. 유족은 이날 늦게 런던에 모일 예정이 다. 마크는 이날 밤 스페인에서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캐럴은 현재 영국에 머 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G8 외무장관 "北미사일 발사시 추가 제재"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미사일 실험 강행시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G8 외무장관들은 11일(현지시간) 이 틀 일정의 회담을 마치고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도 및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 진행을 우려하며 이를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 발언과 핵미사일 프로그램 추진을 강도 높은 용어로 규탄한다"며 "최근의 미사 일 실험은 지역 안정과 국제 안보를 심각 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성명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적인 수 사(rhetoric)는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며 "모든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 하고 신용할 수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 "고 촉구했다. G8 외무장관들은 또 북한에 추가적인 도발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영변 핵 시설 재가동 계획에 우려를 표명했다. 외무장관들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전쟁 위협 발언과 미사일 발사 실험 움직 임 등 도발 기류가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북한 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강행
한다면 G8 차원에서 중대한 수단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라고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G8 장관 모두가 북한의 전쟁 위 협 발언을 비난했으며 북한이 다자간 대 화에 즉각 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 다"고 덧붙였다.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과 관련해 서는 유엔 안보리와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사태 의제에 대해서는 유혈 사 태에 따른 피해 확산을 막고자 인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정치 체제를 바꾸는 노 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반대로 바샤르 알 아 사드 정권을 제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번 회담에는 시리아 반정부 단체 지 도자들이 초청돼 각국 외무장관들을 상 대로 아사드 정권 제재와 무기 지원 등을 호소했다. 이밖에 G8 외무장관들은 전쟁 성폭력 종식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하고 이를 위 해 2천300만 파운드의 지원 기금을 조성 키로 했다. 연합뉴스
'1할대 타율' 이승엽 첫 아치…최다홈런 '시동' 타율 1할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프 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37)이 6 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고 분위기 반 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승엽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 수로 선발 출장, 3점포를 쏘아 올려 부활 을 알렸다. 이승엽은 앞선 5경기에서 22차례 타 석에 들어서 안타 3개만을 때렸다. 타율 은 0.150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홈런을 치기 직전까지 12타 석 연속 안타 없이 물러나는 등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역시 이승엽이었다.
그는 팀이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 킬 때 해결사로 나섰다. 삼성 타선은 이날 한화 선발 투수 데 니 바티스타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힘 든 경기를 펼쳤다. 최형우가 1점포를 터뜨렸을 뿐 5회까 지 2안타에 그치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승엽도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나 힘을 쓰지 못하는 모 습이었다. 하지만 6회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이승엽은 볼카운트 1볼-1 스트라이크에서 바티스타의 142㎞짜리 컷패스트볼을 때려 비거리 125m의 중 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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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0일 대구에서 벌어진 넥 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이후 처음 터진 홈 런이었다. 이승엽은 "그동안 전체적으로 안 좋아 서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타석에 올랐 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중심이 상체 쪽으로 쏠려 안정되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스윙이 나 오지 않았다"고 부진의 이유를 분석하며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지적하신 부분"이 라고 덧붙였다. 류중일 삼성 감독도 "자꾸 상체로만 스윙하던 이승엽이 오늘 홈런 칠 때는 확 실히 하체를 제대로 잡아 때렸다"며 "오 늘을 계기로 앞으로 잘해나갈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은 신기록 작성 에 시동을 켰다. 개인통산 346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 엽은 앞으로 홈런 6개만 보태면 양준혁 (전 삼성) SBS 해설위원이 보유한 국내 프로 통산 최다홈런 기록(351개)을 새로 쓴다. 그는 "항상 자신은 있고 자신감이 없 으면 끝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습을 통 해서 자세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아시아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한 이승엽이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며 양준 혁의 기록까지 깨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영화 /연예 소식
2013. Apr 12(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Jazz가 말을 건다.
나는 영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 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그닥 좋아하 는 편이 아니다. 나는 Jazz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영화 잡지에서 알게 된 와 다 마코토 그림 무라카미 하루키 글의 < 재즈 에세이>를 <상실의 시대>보다 먼 저 읽었다. 재즈 영화들을 몇 편 보았다. 아직 재즈라는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많 지 않다. 하지만 재즈는 구름 소파에 앉 아서 향기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기 분이 좋아지는 음악이다. 와다 마코토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 재즈 에세이>는 나에게 재즈 입문을 시 켜준 일등공신이다. 그저 들리기만 하면 좋아했던 재즈라는 음악을 가수와 연주 자들의 이름과 함께 재즈라는 것에 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책이다. 이 책은 아 주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다. 와다 마코토
가 그린 그림 중에 재즈 뮤지션들을 선정 하여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필같은 글을 앨범과 함께 덧붙인 것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나는 서점에서 책을 살 때, 읽어서 최소한 3번 이상 읽을 것 같은 책만 산 다. 물론 이 책도 최소한 3번 이상 읽었 다. 지금도 재즈 뮤지션을 구분해 내지도 못하고 내가 좋아하는 재즈 뮤지션이 있 는 건 아니지만 존 콜트레인 그러면 최소 한 재즈 뮤지션인지는 인지하게 된 것이 이 책 덕이다. 클린트 이스트 우드 감독의 <버드>를 보았다. 찰리 파커의 연주로 시작해 집에 서 독극물을 먹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도 입부는 처음부터 이 영화가 어두울 것이 라는 걸 미리 보여준다. 아마도 어두운 영화일 것 같아서 이 영화 보기를 미루던 내 예상이 처음부터 들어맞아 버렸다. 많 은 재즈 뮤지션들처럼 찰리 파커도 마약 과 술 때문에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 다. 35세. 클린트 이스트 우드가 바라보 는 찰리 파커는 소문처럼 그렇게 괴팍하 지도,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천재적이지 도 않다. 그저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 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재즈로 밥벌이 를 한다. 사람들이 그의 연주를 아주 좋 아한다. 그는 아픈 딸을 위해 그저 돈을 벌어야 했다. 딸이 죽고 나서도 그는 살 아가야 했다. 마약과 술은 늘 색소폰만큼 이나 가까이 있었다. 그를 보고 있자니 속이 답답해 미칠 것 같았다. 정말 어이 없이 그가 죽고 그의 장례 행렬을 마지막 으로 영화도 끝이 난다. 포레스트 휘태커
가 찰리 파커 역을 맡았고 찰리 파커의 별명인 Bird가 바로 영화 제목이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추천. Charlie “Bird” Parker와 Dizzy Gillespie의 “Bird and Diz”(Verve MGV-8006). 그들의 만남 은 신화와 전설의 만남이었다. <모 베터 블루스>. 영화보다 음악을 먼저 알았다. 이 음악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스파이크 리 감독의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그 의 영화들은 사람의 마음을 몇 곱절 무겁 게 만든다. 그래서 보고 나면 산에라도 올라가 소리를 지르고 와야 할 것 같다. 그나마 좀은 가벼운 편인 이 영화도 여전 히 추천하기는 망설여진다. 친구를 구하 려다 다친 무명 색소폰 연주자가 있다. 그도 살기가 힘들다. 그저 어렵게 어렵게 살아간다. 역시 영화보다는 음악을 강력 추천하련다. The Branford Marsalis Quartet의Mo’ Better Blues. 역시 걸작 이다. 로버트 드 니로가 색소폰을 분다. 마 틴 스콜세지의 <뉴욕, 뉴욕>에서. 그게 너무 잘 어울린다. 리자 미넬리가 나온 다. 그와 그녀가 만난다. 둘은 사랑에 빠 진다. 하지만 그들의 서로 다름을 극복 못하고 헤어진다.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난 그들… 그녀의 노래가 사랑스 럽다. 꽤 노래를 잘 한다. 그렇지, 리자 미넬리의 엄마가 쥬디 갈란드였지. 뮤지 컬의 여왕. 리자 미넬리가 부르는 New York, New York이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르는 버전보다 더 좋아하는 건 영화 때
문일까? 아니면 리자 미넬리 때문일까? 로버트 알트만의 <캔자스 시티>. 캄캄 하다. 끈적끈적거린다. 경제 공황. 재즈. 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 조합인가? 로버 트 알트만이 캔자스에서 태어나서인가? 아니면 재즈가 캔자스를 집어 삼켜서인 가? 30년대. 부정선거. 납치. 사람들도 공황상태이다. 지금 이 영화의 사운드 트 랙을 틀었다. 내가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 는 재즈 음반. 지금 나는 어두컴컴한 재 즈 카페에서 담배 한 대 입에 물고 술 한 잔 들이키고 있다. 르네 젤위거가 ‘ 남자’ ‘ 친구’ 를 내 보 낸다. 그녀는 톰 크루즈를 기다리고 있 다. ‘ 남자’ ‘ 친구’ 는 문 밖을 나서자 마 자 톰 크루즈에게 테이프 하나를 들이민 다. 마일즈 데이비스와 존 콜트레인 스톡 홀름 1963. 마지막으로 찰스 밍거스도 추천하며 떠난다. 재즈의 ‘ 재’ 도 모르는 우리의 톰 크루즈 그 친구 덕분에 이 위 대한 재즈 위에서 르네 젤위거와 사랑에 빠진다. <Jerry MaGuire>는 “Show me the money!” 와 함께 마일즈 데이비스 와 존 콜트레인이 함께 찾아왔다.
라임은 딱맞게, 발음은 쉽게…베일 벗은 '젠틀맨'
"아임 어 마더, 파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 '월드 스타' 싸이(박재상· 36)의 신곡 '젠틀맨'(Gentleman)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싸이는 12일 0시 한국을 포함한 전 세 계 119개국에 '젠틀맨'을 공개했다. 시차
로 인해 한국 시간으로 11일 밤 9시께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고 두 시 간 후 호주에서, 다시 한 시간 후에는 한 국에서 각각 첫선을 보였다. '젠틀맨'은 싸이와 작곡가 유건형이 함 께 만든 곡. '신사의 품격'과는 거리가 먼 남자가 '나는 신사(젠틀맨)'라고 목청껏 외치는 모습을 코믹하게 묘사한 노래다. 강남스타일인 '척'하는 남자가 주인공 이었던 전작 '강남스타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인 셈. 베일을 벗은 '젠틀맨'은 '강남스타일' 과 마찬가지로 듣는 사람의 '댄스 본능' 을 자극하는 유쾌한 곡이었다. '쿵쿵' 심 장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절로 몸을 움직이게 했다. 노랫말도 재미있다. '아임 어 마더, 파 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이 반복되는 후렴구는 '오빤 강남스타일' 못지않게 중독성이 강했다. 전반부에도 '알랑가몰라', '∼말이야'를 반복적으로 배치해 운율을 살렸다. "언어유희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소개처럼 라 임(rhyme·각운)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 이 느껴졌다. '강남스타일'에 비해 발음이 쉬운 것도 특징이다. 해외 팬들을 배려한 것으로 해 석된다.
YG관계자는 '젠틀맨'에 대해 "당초 싸 이는 '강남스타일'과 전혀 다른 느낌의 곡에 도전하려 했지만 결국에는 대중이 좋아하고, 자신도 잘하는 걸 다시 한번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렸다. "역시 싸 이"라는 찬사와 "'강남스타일'만 못하다" 는 혹평이 팽팽히 맞섰다. 싸이는 오는 13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프닝'이란 이름으 로 공연을 열고 '젠틀맨'을 라이브로 선 보인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뮤 직비디오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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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Apr 12(Fri)
NDG 사람들 어느 날 스승이 그를 불렀다. 스승은 이란의 역사를 되돌아보았다. 이란은 이 슬람 이전에도 존재했던 나라다. 아케메 네스 왕조와 알렉산더 대왕의 헬레니즘 계승국 중 가장 넓은 영토를 자랑했던 셀 레우코스 제국이 이란의 기원전 모습이 며, 기원전 64년 로마의 폼페이우스에게 정복당한 아픔과 파르티아, 사산왕조를 거친 후라야 비로소 이슬람국가가 되었 음을 상기시키신다. 공화국의 본질은 일 부 엘리트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터져 나 오는 민중의 소리에 의한 정치라고 하신 다. 민중의 어리석음에도 민주정이 정착 할 수 있는 이유라고 하신다. 스승은 그 에게 떠날 것을 명하셨다. 그가 스승에 엎드려 절한다. 따분한 삶 너머로 꿈을 좇는 엘리트들이 없었더 라면 역사의 수레바퀴는 아마 조금 더디 게 굴렀을 것이다. 그러나 설혹 그런들 어떠하랴. 수레가 멈추는 경우는 결코 없 으므로.. 모하메드는 캐나다에 정착했다. 거듭 되는 요청과 후원을 모두 거절하고 코란 한 권만을 몸에 지닌 채 공항에 내린다. 절대무상.. 동일한 유일신을 숭배하지만 토라와 코란이라는 두 경전을 가진 유대 교와 이슬람처럼 알라를 경배하는 그의 모습은 여느 아야톨라들과는 달랐다. 일
#27: 모하메드 알리 (2) 자리를 찾았다. 일용직을 알선하는 업체 가 있었다. 매일 집을 나서 다양한 일을 한다. 웨어하우스에서 물품을 정리하는 일부터 행사장 세팅, 공사장 막일 가리지 않았다. 그는 목공과 용접을 배웠다. 시 선은 항시 낮은 데를 향한다. 불행한 것 은 그는 무슨 일을 배워도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마친다는 것이다. 생전 처음 배 우는 목공 일만 해도 그렇다. 처음 레스 토랑 공사에 헬퍼로 일할 때에도 그의 눈 엔 벽의 미세한 틈새가 금방 눈에 들어 왔다. 팀장에게 조심스럽게 말해보지만 괜찮다는 심드렁한 답변이 돌아 온다. 공 사 막바지에 인스펙터를 대동한 오너에 게 지적당해 틈새 우드플라스틱을 다시 해야 했다. 화장실 벽과 바닥공사의 경우 에도 타일의 문양을 고려하여 벽에 사선 으로 붙이고 보색으로 몰딩 처리를 하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내었다. 자재도 조 금 고급스러운 것으로 넣고 청결도 유의 하여 시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 로 덧붙이기도 했다. 타일팀장이 조금 생 각하는 눈치더니 그의 말대로 공사를 했 다. 훗날 이 레스토랑은 화장실 때문에 이곳에 온다고 하는 손님들까지 생겼다. 레스토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과 주방의 청결이지만 주방을 볼 수 없 는 손님들은 화장실의 청결상태를 보고
주방의 이미지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용접공으로서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되었다. 용접기에 220볼트 전용선이 필 요한 불편 외에 그는 모든 것이 좋았다. 용접 마스크를 쓰고 불빛을 바라보고 있 노라면 어느 가을날 그의 마음을 적셨던 신의 빛을 느낀다. 살아 있음은 그 분의 은총이고 그 분을 느끼는 삶은 살아가는 최대의 행복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 료들도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그의 주위를 끊임없이 흐르는 따뜻하고 편안 하며 경건한 기운은 이내 동료들을 감복 시켰다. 일을 할 때나 휴식할 때 동료들 은 자연스럽게 그의 주위로 몰려 들었다. 많은 이들이 그를 따라 기도하는 삶을 살 기 시작했다.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한 깍 두기머리의 거친 사내들이 그의 인도에 따라 잠깐이지만 두 손을 모으는 광경은 아름다웠다. 돌멩이, 자갈, 널빤지, 쇠기 둥들이 널려 있는 도시 외곽의 공사장 하 늘에 거룩한 기운이 잠시 머물다 간다. 워커들의 삶은 거칠다. 그들에겐 미래가 없다. 그저 하루하루 일하고 페이를 받는 생활이다. 돈이 생기면 담배를 사고 술을 사고 마약을 산다. 주급을 받으면 다음 월요일 사라지는 친구들도 여럿 되었다. 물론 가진 게 떨어지는 수요일쯤이면 다 시 어슬렁거리며 돌아 온다. 일하는 중엔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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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나 S를 입에 달고 산다. 때로 서로를 향 해 고래고래 소리지르거나 심하면 주먹 다짐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모하메 드가 합류하기 전까지의 모습이다. 지금 은 달라졌다. 담배를 사고 술을 사고 마 약을 사는 건 여전하다. 그러나 그들은 더는 서로 다투지 않는다. 필요할 때 많 진 않지만 돈을 빌려주고 받는 경우까지 생겼다. 워커들 사이에선 상상하기 어려 운 매우 특이한 정경이다. 모하메드는 어 느새 삼촌이 되어버렸다. 나이를 떠나 다 들 엉클 모드라고 부른다. 무슨 일만 있 으면 불러 대는 엉클 모드가 이제는 작업 장의 구호처럼 되었다. 엉클 모드가 사라졌다. 물론 공사가 끝나기는 했다. 그러나 다음 공사에도 또 다음 공사에도 그가 보이지 않는다. 작업 장이 싸늘하다. 모두 화가 나있다. 머리 끝까지 궁금하면서도 아무도 엉클 얘기 를 꺼내지 않는다.매니저도 모른다고 했 기 때문이다. 믿던 친구에게 배신이라도 당한 사람들 마냥 워커들의 표정이 딱딱 하게 굳어간다. 신경질이 늘었다. 다툼도 늘었다. 사는 게 조금도 즐겁지 않다. 거 의 폭발지경이다. 엉클 모드가 나타난 것 은 이 즈음이다. <21면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숫자에서 ‘,(la virgule)’의 쓰임 Virgule은 바로 쉼표다. 부사 다음에 끊어읽기도 하고, 단어를 열거하거나 부연설명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문장부호이다. 예) Hier, J’ ai acheté une robe. Les lions, les girafes, les zèbres, vivent dans la savane. 그런데 이 쉼표가 영어나 한국어와는 다르게 쓰일 때가 있으니 바로 숫자에서의 역 할이다. 영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쉼표가 3자리마다 찍는 부호지만 불어에서는 소수점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 3,7 trois virgule sept ‘ 3과 7’ 로 해석하기 쉽지만 ‘ 3.7’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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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2013. Apr 12(Fri) /21
Fresh Napa Cabbage Kimchi Salad (배추 겉절이) pork) and Kalguksu (Knife cut noodles with soup). Shall we start making some fresh Kimchi salad then? Ingredients for 10+ servings (Prep time:1 hour 10 mins incl. soaking time, Cooking time: Less than 5 mins) Main ingredients •820g Napa cabbage (Chinese cabbage) – About ½ of medium to large size cabbage •240g White radish (Daikon radish) – About ⅓ of large size radish •50g Brown onion – About ½ medium sized onion •40g Spring onion •2/3 cup Rock salt •1 cup Water I’ve been buying 2kg of Kimchi from a Korean grocery store. That usually lasts us for about one month. Now that I’m back to food blogging again, I thought I “ought to” make Kimchi myself instead of buying it. With homemade Kimchi, you get to taste it when it’s most fresh which is a great deal for my husband as he loves eating fresh Kimchi (1-2 days old). I reckon he can eat 1 cup worth of fresh Kimchi on the spot. So I decided to make fresh napa cabbage Kimchi salad (Baechu Geotjeori 배추 겉절이) to fill up my empty Kimchi jar. Though Baechu Geotjeori is normally made with an intention to consume within a day or two in a typical Korean household, if you can’t finish it all like that, just put the remainder into an air tight glass container and eat it as your normal fermented Kimchi. Fresh napa cabbage Kimchi salad is a particularly popular companion food to Bossam (Korean steamed
For sauce (mix these in a small bowl) •¼ cup Korean chilli powder (Gochugaru) •1 Tbsp Minced garlic •½ tsp Minced ginger •½ Tbsp Soy sauce •½ Tbsp Fish sauce – (I used Korean salted shrimp sauce/ you could also use Korean anchovy sauce instead) •1½ Tbsp Sugar (I used raw sugar) •1 Tbsp Sesame seeds
<20면에 이어서> 워커들이 험악하게 몰려든다. 그를 단 단히 을러야겠다 마음 먹은 워커들이 반, 이미 좋아서 표정이 풀릴대로 풀린 워커 들이 반이다. 그러나 그의 모습을 본 순 간 워커들은 다같이 걱정의 한숨을 내쉰 다. 사람이 반쪽이다. 예전의 그 건강하 고 생기 흐르던 얼굴이 아니다. 반쪽 얼
stem off. Tear the leaves into long shapes (using hands and/or knife). Alternatively you could cut the leaves into 4-5 vertical sections. •Rinse the radish, peel the skin and thinly slice it (Julienned). •Peel the onion skin, rinse then thinly slice it. •Rinse the spring onion and cut each stalk into 3-5 sections.
well together.
2. Put the torn/cut Napa cabbage in a big bowl. Add the salt and the water into the bowl and mix well with the cabbage. Put something heavy on top of the cabbage to assist saltiness getting into the cabbage. (Osmosis process) – I used a big sauce pan and water to put pressure on the cabbage. Leave the cabbage like this for about 1 hour. During this time, mix the cabbage every 20 mins so that salt water gets into the leaves evenly.
Note: Koreans typically use only the softer leaves of napa cabbage (leaves with yellow edges) for Baechu Geotjeori. As I explained earlier, any leftover Geotjeori Kimchi can be stored in an air tight container and consumed like fermented Kimchi. (My Geotjeori Kimchi is now one week old and it still tastes fresh!)
5. Serve it on a plate & enjoy!
Steps
1. Prepare the main ingredients. •Rinse the outer layer of the Napa cabbage in running water. Cut the
3. After 1 hour, drain the water off. Rinse the cabbage in running water several times and shake off the salt (if any). Tightly squeeze the cabbage to remove the water. 4. Put the cabbage and other prepared vegetables into a big clean bowl. Add the sauce and mix them
http://mykoreankitchen.com
굴이 누렇게 뜨기까지 하여 몰골이 말이 아니다. 몸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여위었 고 배쪽엔 무엇을 둘렀는지 붕대가 불룩 튀어나와 있다. 매니저 때문이었다. 두 달 전 글로브 앤 메일지를 읽고 있던 매 니저가 ‘ 쯧쯧’ 한 게 문제였다. 간경화로 시한부인생을 사는 어린 청년의 기사였 는데 엉클이 당일로 전화를 한 것이다.
원래는 각종혈액검사를 비롯하여 CT, MRI, 초음파, 심폐기능검사 및 타 암 종 에 대한 선별검사 등 이식수술을 위한 검 사에만 몇 달이 걸리지만 청년의 상태가 위중하여 한 달 만에 수술대에 올랐다고 한다. 병실에서 깨어 최소 6개월은 치료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도 동료들 걱정 에 현장을 찾은 것이다. 아이 머리만한
주먹을 잔뜩 움켜쥐고 그의 이야기를 듣 던 워커들 중엔 이미 눈물범벅이 된 이들 도 있었다. 첫째는 화났던 것이 미안해서 이고 둘째는 그의 야윈 얼굴에 미안해서 이다. 엉클 모드는 여전히 병실에 있지만 공사장은 봄기운이 만발하다. 일이 다시 즐겁고 워커들은 문병 가는 순번을 손꼽 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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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Apr 12(Fri)
명품 하숙
고영욱 10년간 전자발찌 부착ㆍ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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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 강제추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고영욱(37) 에게 실형과 함께 유명 연예인으로서 처 음으로 전자발찌 부착명령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성지호 부장 판사)는 10일 미성년자 성폭행· 강제추 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고씨에게 징역 5 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7 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은 청소년들의 선망과 관심을 받는 유명 연예인의 지위 를 이용해 사리 분별력이 미약한 미성년 자를 대상을 범행을 저질렀다"며 "또 검 찰 조사가 진행중인 과정에서도 범행을 저지르는 등 성에 대한 인식이 왜곡됐고 자제력도 부족해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고씨는 더 나아가 범행 사실 을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일부 책임까지 떠넘기고 있어 초범이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도 엄히 처벌해야 마 땅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고씨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 결과와 관 련 "고영욱 씨와 상의해서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하는 고씨 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검찰이 제기
한 공소사실 모두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고씨는 2010년 13세에 불 과한 A양에게 술을 권하고 성인인 자신 과 단둘이 있는 오피스텔에서 범행을 했 다"며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다고 해도 위력 행사를 인정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성추행을 당한 C양에 대해서도 고씨는 '태권도를 했다 고 해서 허벅지를 눌러봤다', '가슴이 커 보인다는 말은 했지만 만지지는 않았다' 며 일부 공소사실과 부합하는 진술을 하 고 있어 유죄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고씨에게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린 이유로 성범죄 습벽과 재범 위험성을 들었다. 재판부는 "재범 위험성 평가척도에서 고씨의 재범 위험성이 중간 정도로 평가 됐지만 해당 구간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 라며 "범죄 수단과 방법이 유사한 점에 비춰볼 때 우발적 범행으로 보이지 않으 며 습벽과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된 다"고 말했다. 고씨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까지 서울 소재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 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 쳐 성폭행·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
소됐다. 고씨는 2010년 여름 자신의 오피스텔 에서 A(13), B(17)양을 각각 성폭행, 강 제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지 난해 12월 C(13)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뒤 결국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2월 "범행 횟수, 피해자 연령, 수사 중 추가 범행한 사실 등을 종 합 고려해 성범죄의 습벽 및 재범의 위험 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고씨에 대한 전 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고 지난달 27 일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고씨나 검찰이 판결에 불복, 항소하지 않고 그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고씨는 형 이 종료· 면제된 직후 전자발찌를 부착 해야 한다. 전자발찌 부착기간에는 피해 자들과 아동 시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되 고 야간 외출과 과도한 음주가 제한된다.
최경주 "세계 최초 골프드림센터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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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의 맏형 최경주가 '드림센터' 라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경주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꿈의 무대'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기자 들과 만나 "최경주재단에서 '꿈의 둥지 센터'(Build a dream nest)라는 이름의 골프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고 밝혔다. 최경주는 "한국에는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골프 연습을 할 데가 없고, 이는 대 표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며 "쇼트게임, 벙 커, 파3 홀을 갖춘 3층짜리 연습장을 지 어 선수들이 돈 걱정 없이 실력을 쌓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말했다.
그는 "드림센터를 지으려면 부지 확보 를 시작으로 건물 설계, 정부 예산편성, 국회의 사회생활체육기금 활용 승인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계획안은 세워져 있고 분명히 5년 안에 세계 최초 의 드림센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미 몇 군데와 접촉했으며 어떤 시와 개인으로부터 부지를 무상으로 주 겠다는 제안도 받았다"며 "그러나 개인적 으로는 최경주재단 이름으로 몇 백년 뒤 에도 존재하는 무상임대 시설로 운영했 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죽고 없더라도 영원히 이곳 에서 좋은 골프 인재와 선수들이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 해서라도 드림센터는 국유지에 국비로 시설을 세우는 국가의 사회 환원 사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주는 올해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사 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한 선수에게 주는 ' 찰리 바틀렛 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 해 "단순히 하나의 인간인 최경주에게 주 는 것이 아니다"며 "아시아 골프 쪽에 관 한 히스토리(역사)를 만드는 발판에 나를
세운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상은 1971년 제정됐으며 아시아 선 수의 수상은 최경주가 처음이다. 그는 "아시아 골프 역사가 100년이 넘 었지만 미국이나 전 세계 골프무대에서 그동안 나만큼 활약한 아시아 선수는 없 지 않느냐"며 "아시아 후배 선수들을 향 해 '앞으로 당신들도 기회가 있다', '행동 하는 삶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일으켜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풀이했다. 시상식은 10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거행된다. 최경주는 "시상식에서 읽을 7분짜리 영문 연설 원고를 2주에 걸쳐 만들었다" 며 "공식석상에서 미국 사람을 상대로 나 의 콩글리시를 처음 드러내는 순간이 온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원고에는 이 상을 받기까지 삶의 여정이 담겼다"며 "골프 연습장이 하나밖 에 없는 전남 완도라는 섬에서 내가 이만 큼 큰 데는 모든 이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고, 앞으로 더 욱 열심히 돕겠다는 게 연설의 주제"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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