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 Times Vol.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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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96

2013.08.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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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운반에 대해 몬트리올은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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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몬트리올시가 원하는 데로 법이 개 정된다면, 몬트리올 기찻길을 통해 위험물 질을 운반 하는 경우 몬트리올 시에 신고하 는 것이 의무화 될 수 있다. 27일 화요일 오후 몬트리올 의원들은 오 6W &DW KHU L QH :HVW ꓫ긣뱛ꜛ뜯 駣鹷섧 타와 와 퀘벡 주에 몬트리올로 오는 모든 철 도 수송의 기업들이 위험물질을 운반한다면 시민 안전 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는 법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비젼 몬트리올의 책임자 Louise Harel은 퀘벡 사람들이 Lac-Mégantic에서 일어났 던 비극적인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라 본인 들의 안전 또한 걱정하고 있으며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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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찻길 수송차량에 대한 보다 좀 더 안전 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Lachine의 시장 Claude Dauphin은 기 찻길들이 Lachine 시내 한복판과 주택가를 지나가는 만큼 더욱 안전한 제도가 시급하 다고 전했다. 교통수단의 경우 연방 정부의 관할이기 때문에 몬트리올은 오타와에 철도수송을 하 는 운송업자들이 시민안전센터에 기차 안에 들어있는 위험물질들을 신고하고 어느 철도 를 사용하는 지와 기차의 빈도를 확인하는 법제를 검토해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퀘벡에는 이미 존재하는 법을 지 켜달라고 요청하였다. 퀘벡에는 이미 다른 시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물질을 운반 한다면 현지 시에 신고를 하게끔 되어있는 법 제도가 있지만, 그 법에 대한 상세한 설 명이 없는 관계로 그것은 한번도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몬트리올 정부는 철도로 운반 되는 위험물질들에 관한 법 강화를 원하고 있다. 기사번역 권승아

올 해‘백 투 스쿨’ 자녀당 평균 42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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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준비하는 ‘ 백 투 스쿨’ 비용이 지 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폴라라리서치관이 몬트리올 은행 (BMO)의 후원으로 1천여명의 국내인들을 대상으로 ‘ 백 투 스쿨 예상 지출경비’ 에 관 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학준비를 위해 한 자녀당 평균 428 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 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평균 지출계획 액인 362달러보다 18.2% 높은 것으로 분석 됐다.

지역별로는 퀘벡주가 501 달러로 가장 높은 백 투 스쿨 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온주의 경우 $390 달러로 책 정됐다. 앨버타와 BC주의 개학준비 비용은 각각 431, 403 달러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가장 높은 금액인 자녀당 572 달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등학생은 226달러, 유치원 및 초등학생은 170 달러였다. 이와 관련, BMO 상업은행부 마이크 보 너 부회장은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에는 학용품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들의 매출이 올라간다”고 전하며 “개학준비를 위한 지출 이 발생됨에 따라 가계에는 그만한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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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Aug 3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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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한얼 한국어 학교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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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2013. Aug 30 (Fri) / 3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이준상 감독

2013년 제 37회 몬트리올 국제 영화 제가 지난 8월22일 개막되었다.

한 무리의 장례행렬이 산길을 따라 오

고 이야기하며 장례행렬이 모티브가 된

르던 중 장례행렬이 싸움판으로 변하고

것을 보고 임권택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

산 위 바위에 앉아 담담하게 이 광경을

은 것 같다는 질문에 영향을 받지 않을

지켜보는 두 남자의 짧은 대화와 오열로

수 없지만 누군가를 따라 한다기보다 자

끝나는 이야기를 다룬 7분짜리 단편 영

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작품을 하고 싶

화이다.

다고 조용히 말했다.

공식 경쟁 부분의 영화는 세 번의 상

영화를 만들면서 장례식이란 주제를

영을 한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

정한 이유를 물으니 모르는 부분에 대해

상이 결정된다.

서 건드리는 점은 용기가 필요했지만 누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이준

구나 한번은 가야 하는 길이고 사후 세계

석 감독과 김진석 조연출은 부산 동서대

는 아무도 모르는 길이라 자신감을 가지

학의 임권택 감독 영화예술대학을 졸업

고 시도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수줍게

하고 현재 대학원 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웃는 이준상 감독은 앞으로의 계획이 좋

있는 학생 감독이다.

은 사람이 돼서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이번에 참가하게 된 작품 <동물>도

초대되었다. 그 중 유일하게 경쟁부분에 초청된 한

특히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캐나다 수

국영화 <동물>은 88년생 이준상 감독의

교 50주년을 맞아 한국 특별전이 마련되

단편으로 장례 행렬 중 일어난 에피소드

어 무려 8편의 장편과 11편의 중단편이

를 다루고 있다.

대학 졸업작품이라고 한다.

라고 한다. 경쟁부분의 수상 결과는 몬트리올 국

이준상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친 한 친구들, 선후배와 편하게 작업할 수

제 영화제가 폐막하는 9월2일에 알 수 있다.

있어서 영화를 만드는 시간이 소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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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2013년 해외 한식당 종사자 무료 교육 첫 시행 퀘백 한인실협에서는 몬트리올지역 한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농수산식품부 & 농수 산물유통공사 주관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을 진행하게 되었다. 교육은10월 1일(화) ~ 10월 15일(화) 총 15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경영주 △조리사 △홀서빙 등 크게 세 과 정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한식당 조리사의 교육에는 영화, 드라 마 '식객'의 음식감독으로 유명한 김수진 원장 이 운영하고 있는 <푸드앤컬쳐 아카데미>가 선정되었다. 이진용 회장은 “한류바람에 힘입어 한식이 세계화가 되고 있는 반면에, 몬트리올 한식당 은 한식 세계화 준비에 미약한 것 같아, 한식 당의 활성화를 위해 한식에 대한 상품성 및 전 문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본 협회는 어떻게든 교민분들께 도움을 주려고 구상하던 중 올해 초 이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하게 됐는데, 이렇게 선정되어 교민 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

다. 이번 교육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전 수 강생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이번 기회에 한 식당 종사자,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교민들은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한식을 배움으로써 몬트리올에 한식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 다” 며 교민들의 많은 교육 참여를 권했다. 푸드앤컬쳐 아카데미 측 또한 “본 아카데미 는 2010년~12년까지 홍콩, 중국, 태국 등지 에서 한식당 교육을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몬트리올과 시애틀 동시 주관하게 되 었으며, 몬트리올 내 한식당 점주 및 조리사, 홀서 빙 담당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좋은 교육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참가를 원하는 한식당 종사자 와 한식당 창업의 희망자는 퀘백한인실협 (514-939-3277)으로 연락하면 된다.

축하합니다. 2013년 8월 25일 이봉섭씨가 Madeliene Doral Cource 골프장에서 최세영, 노재 일,유동진씨와 함께 라운딩 중 17번 홀 170 야드에서 홀인원을 하셨습니다.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4 / 2013. Aug 30 (Fri)

9월의 1. LE S MOSAICULTUR ES INTERNATIONALS

날짜 : 2013년 6월 22일 ~ 2013년 9월 29일 시간 : 9h-19h 가격 : 12,50$ ~ 29,50$ 연령별 가격 홈페이지 참조 전화 : 514) 872-1400 장소 : 메트로 Pie-IX역 Montreal Botanical Garden 4101 Sherbrooke Street East Montrel,Qc H1X 2B2 주차 : 하루 12$ URL : http://www.espacepourlavie.ca/en 연령제한없음

몬트리올

가격 : 15$ ~ 80$ 전화 : 514) 328-2668 무료전화 : 1-866-955-4672 예약 : 홈페이지 참조 장소 : 메트로 Viau역 Stade Saputo 4750 Sherbrooke Street East Montreal,Qc 이메일 : tickets@impactmontreal.com URL : http://www.impactmontreal.com 연령제한없음

3. LES TAM-TAMS DU MONT ROYAL

카테고리 : 음악행사 날짜 : 2013년 5월 5일 ~ 2013년 9월 29일 시간 : 일요일 점심부터 해질녘 가격 : 무료 전화 : 514) 872-3911 장소 : 메트로 Mont-Royal역 버스 11번 Mount Royal Park near the monument to Sir GeorgeÉtienne Cartier 연령제한없음

2.MONTREAL IMPACT

카테고리 : 스포츠 (축구) 날짜 : 2013년 3월 16일 ~ 2013년 10월 19일 시간 : 홈페이지 스케쥴 참조

4. PIKNIC ÉLECTRONIK 카테고리 : 페스티벌

즐기기

날짜 : 2013년 5월 19일 ~ 2013년 9 월 22일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9시 가격 : 일반 : 14$ / 12세미만 :무료 전화 : 514) 904-1247 장소 : 메트로 Jean-Drapeau역 Parc Jean-Drapeau 473 Boul. St-Joseph East Montreal,Qc H2J 1J8 이메일 : info@piknicelectronik.com URL : http://www.piknicelectronik.com 연령제한없음

전화 : 514) 313-6667 장소 : 2곳. 1) 메트로 Place d’Armes Old Port of Montreal De la Commune Street Montreal,Qc 2) 메트로 Saint-Laurent Monument National 1182 Saint-Laurent Blvd. Montreal,Qc 이메일 : public@escalesimprobables.com URL : http://www.escalesimprobables.com 연령제한없음

6. T RADE FAIR ON THE AVENUE DU MONT-ROYAL

5. LES ESCALES IMPROBABLES DE MONTREAL

카테고리 : 페스티벌 날짜 : 2013년 9월 3일 ~ 2013년 9월 14일 시간 : 홈페이지 참조 가격 : 무료행사, 유료행사 가격 홈페이 지 참조

카테고리 : Sidewalk Sale 날짜 : 2013년 8월 29일 ~ 2013년 9월 1일 전화 : 514) 522-3797 장소 : 메트로 Mont-Royal역 Du Mont-Royal Avenue Montreal 이메일 : info@mont-royal.net URL : http://www.mont-royal.net 자료정리 권승아

수업중 노트북 사용, 성적하락의 원인 수업중 노트북을 사용해 필기를 하는 것이 학생들의 성적을 떨어뜨리는 것으 로 밝혀졌다. 맥매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대학교 수 업 중 노트북 사용이 학생들의 어떠한 영 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첫번째 실험에서 는 모든 학생들이 노트북을 사용해 필기 를 하도록 지시하며 그 중 절반은 수업시 간 짬짬히 수업내용과 관련없는 과업을 하도록 했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학생들 일부는 노

트북대신 펜과 노트를 주어 직접 손으로 필기하도록 했다. 이 두 실험 직후 연구진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객관식 퀴즈시험을 치루게 해 어떤 점수를 받는 지에 대한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업시간 도중 다른 일을 한 학생들의 시험 점수는 그렇지 않은 학생 들보다 11% 낮게 나왔다. 두번째 실험의 경우 펜과 노트를 사용해 필기한 학생들 중 노트북을 사용한 학생들 주변에 앉았 던 경우 17%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구를 주도한 파리아 사나 연구원은 “수업중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인터넷 서핑 등 학업과 관련이 없는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유혹이 커 수업에 집중하 기 힘들다”고 전하며 “한꺼번에 여러가 지 일을 하는 ‘ 멀티태스킹’ 은 한가지 일 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할 수도 있어 주의 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수업중 노 트북 사용은 주변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폐 를 끼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태도가 요망

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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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ug 30 (Fri) / 5


6 / 2013. Aug 30 (Fri)

캐나다 소식 /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저금리 끝나나' 은행 대출금리 상승 전환 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가 4개월 연속 사상 최저 경신 행진을 끝내고 지난 7월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예금 금리는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7월 중 금융 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 는 연 4.60%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대출 유형별로는 가계 대출이 전월 4.11%에서 4.31%로 0.20%포인트 상 승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3.73%에 서 3.77%로 오르고 일반 신용대출 (6.19%→6.25%), 집단대출(3.83%→ 4.05%) 등도 상승했다. 소액대출 (6.10%→6.01%)과 예· 적금담보대출 (4.55%→4.47%)은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4.70%에서 4.69%로 떨 어졌다. 대기업 대출 금리(4.48%→ 4.38%)의 하락에 의한 것으로 중소기업 (4.83%→4.90%)은 금리가 올랐다. 이주영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대 출금리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준데다 시장금리 의 상승 영향도 받은 때문인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국고채 3년물의 시장금리(월평균 기 준)는 4월 2.55%를 저점으로 7월 2.91%까지 올랐으며 8월에도 소폭 상 승한 상태다. 그러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64% 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낮아지면서 지난 4월 이후 사상 최저 행진을 계속했다. 수신금리 중 정기예금을 보면 2.60% 로, 0.03%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총수신 금리는 연 2.35%로 0.01%포인트 하락하고 총대출 금리는 4.90%로 0.06%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총수 신금리와 총대출금리의 차이는 2.55% 포인트로 줄었다. 제2금융권으로 불리는 비은행 금융기 관도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금리(1년 만 기 정기예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 (2.88%), 신용협동조합(3.02%), 상호금 융(2.85%), 새마을금고(3.02%) 등 모두 전월보다 0.01%∼0.09%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 호저축은행(12.06%)만 1.04%포인트 떨어지고 상호금융(5.05%→ 5.09%), 새마을금고(5.28%→5.31%), 신용협동 조합(5.75%→5.76%) 등 나머지 기관은 올랐다. 연합뉴스

보푸라기 꽃 박철

가난이야 자청한 일이니 후회될 일 바이없고 병고는 하늘의 뜻이라 부끄러울 게 없다 오히려 옷소매에 피는 보푸라기 꽃이 아름다워 오늘도 꽃밭 사이에 서보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가끔은 두렵고 고개가 저어지기도 하지만 왜? 하고 되돌아보기도 하지만 결국 내 앞의 풍경을 사랑하는 나에게 지고 만다 기어이 일어서는 나에게 밀리고 만다 누가 이기든 지든 면류관을 나에게 돌리는 그대 수경아, 아침이다 들길로 나가자

대학생 신용카드 시장 ‘점유경쟁’ 개학일이 다가옴에 따라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 크레딧카드 홍보활동이 열기 를 더해가고 있다. 학생용 크레딧카드 상품을 제공하는 국내 여러 은행들은 다 양한 캐시백 서비스와 지정 식료품점 및 음식점 방문시 제공되는 할인혜택 등을 통해 크레딧카드를 처음 장만하는 대학 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많은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사용하 는 만큼 학생용 크레딧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적은 소비에도 톡톡한 캐시백 혜택 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고를 것을 권고 한다. 몬트리올 은행의 SPC 캐시백 크레딧 카드는 모든 구매액의 0.5%를 캐시백으 로 돌려준다. 또 보스턴 피자, 갭, 퍼스트 초이스 헤어커터 미용실 등과 같은 지정

소매점을 방문할 경우 상당한 할인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TD 은행 소유MBNA의 스튜던트어워 즈 매스터카드도 눈여겨볼 만 하다. 모 든 구매액의 1%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카드 개통일이 돌아오면 1 천 보너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첫 해 에는 카드로 3천 달러 소비시 50달러의 캐시백을 받으며 그 후 부터는 매년 40 달러 캐시백을 받게 된다. 전국학생연맹(Canadian Federation of Students) 브렌트 패링턴 대변인은 “많은 대학생들이 현금이나 직불카드 외 에 크레딧카드도 적극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카드사의 현란한 광고문구에 속 지 말고 학생의 신분에 맞는 크레딧카드 를 골라 사용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사람들은 사람들이고 나는 나다 내가 가는 길을 나는 간다* 보푸라기 꽃 발길 옮길 때마다 향기 피워 올리고 눈썹처럼 떨리는 꽃잎들 제 몸을 안은 채 걸어가 면 길은 만방으로 퍼져 나발을 분다 꽃 속의 숨어 있는 꽃 보푸라기 꽃 오늘도 따뜻한 향기 소매 끝에 흔들리누나 * 니시다 기타로〔西田畿多郞〕의 말. 꽃을 보면서 나에게 맞서는 것은 나이고, 꽃 속에 숨어 있는 것도 꽃 스스로이다...라고 성찰하는 시인은 그러면서 세상 을 껴안고 간다. 따뜻한 향기 소매 끝에 흔들리는 '오늘'은 또 어떤 축복일까. 박철 시인은 1987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했고 제 12회 백석 문학상을 받았다.


골프

2013. Aug 30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즐기며 산다는 것은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인듯하다. 선선한

나온 삶을 이야기하는 추억의 시간을 가

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

바람과 에메랄드 빛 하늘색, 해바라기,

져보기를 기대해본다. 이렇듯 골프가 인

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또한 “알기

세계적인 유명프로인 필 미켈슨(phil

코스모스, 가을은 그 표현까지도 다 못다

생과 같다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

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Michelson)의 골프철학은 가족이 우선하

할 만큼의 시적인 계절이며 골퍼에게는

는 진실, 거짓, 갈등, 비애, 환희, 절망,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며 쉴 때는 확실히 쉬며 항상 재미있고

골프치기에 가장 적당한 좋은 계절이다.

희망, 사랑, 우정 등이 골프의 원리 속의

고했으며 또한 ‘ 즐기는 사람은 무엇에

즐겁게 골프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임팩트처럼 만남과 교류 등 사람들과 서

미쳐있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듯이 자신

가 TV에서 보는 그의 모습에서 인상 쓰

로 좋은 관계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이 하고 있는 일에 미쳐야 한다고 한다.

고 화난 얼굴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얼마 전 살아가면서 항상 있을 수 있 는 (장례, 결혼) 어느 좌석에서 한동안 뜸

만이 골프의 참 맛이 있는 것이다.

했던 많은 지인들을 만났다. “별일 없었

경우에 따라 삶의 패러다임이 다르듯

그렇다고 골프 때문에 사업, 직장, 가족

우리가 즐기는 고스톱은 운칠기삼(운

지요, 그간 어떻게 지냈나요”등등 얼굴

이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골프의 철학도

등등을 내 팽개치고 골프만 치라는 뜻이

70% 기술30%)이고 골프는 운삼기칠(운

마주보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건강에

다를 수 있지만 골프의 궁극적 목표인 볼

아니다.

30% 기술70%)이라고하는데 그 골프 속

대하여, 또 골프에 대한 말까지 잠시 격

을 목표로 친다는 것은 같기 때문이다.

골프를 하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가 갖

에는 철학, 유머, 멜로, 우정과 삶이 있어

조했기에 안부를 물으며 담소하는 좋은

어느 목사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경외

는 골프철학이 있다. 스코아에 관계없이

서 더 재미있고 즐거운 것 이라고 한다.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하는 생각을 갖는 자체만으로도 하나님

그냥 골프를 하는 사람, 걷는 것이 건강

낙엽, 들꽃, 별, 파란 물 등 이 가을을 노

항상 느끼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 대

이 복을 준다고 하지만 골프만큼은 생각

에 좋으니까 골프를 하는 사람, 시간을

래하는 아름다운 마음처럼 신사게임이라

화를 나눌 때 종교와 정치 얘기만 했다

한 후에라도 꼭 실천을 해야만이 좋은 결

보내려고 골프를 하는 사람, 대인관계를

는 골프의 덕목인 난사람(기술), 든 사람

하면 서로의 의견충돌로 목소리가 커지

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골퍼마다 각자가

위하여 골프를 하는 사람 등 골프를 치는

(인격), 된 사람(매너)이 되어 풍요로운

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그 외의 삶을 이야

그 나름대로 골프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그래도

결실의 가을 속에서 골프를 즐겨본다면

기할 때는 대부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데 어떤 중년의 골프철학처럼 점수보다

골프는 재미있어야 하며 또한 즐거워야

어떨까요…..

다.

는 재미있게 즐기는 골퍼가 되려고 한다

지금 막 시작하는 사색의 계절인 가을 에 걸맞게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과 같

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골프실력이 되도 록 노력한 후에야 재미있는 것이다.

은 가을 같은 나이의 Y 선배 그리고 친구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듯

k 등 여럿이 함께 인생과 건강과 골프의

이 연습하며 노력하여서 볼을 잘 치기보

철학을 논하다 아쉬움 속에 헤어졌지만

다는 미스샷을 줄이도록 하여야 한다. 사

필자는 골프 이야기만 나오면 나무꾼 도

실이지 연습과 노력도 없이 골프를 잘하

끼자루 썩는 줄 모르듯 밤을 새며 바둑

고 즐겁고 재미있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삼매경이 아닌 골프이야기 삼매경에 빠

도둑놈심보나 마찬가지이다.

지곤 한다.

삶이나 골프나 꼭 해야 할 것은 3피트

어느 때 시간이 난다면 말이 통하는

펏은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열정”같은

사람들과 의기 투합하여 그야말로 꼭지

것이 있어야 한다. 논어 속 공자님 말씀

(?)가 돌 때까지 인생과 골프 그리고 지

에 이런 말이 있다.”천재는 노력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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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3. Aug 30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93) 프랑스(France) #183 -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수도 디종(Dijon)#3 1/4 컵 1컵

프랑스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수 도 디종(Dijon)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 도록 만드는 것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뛰어난 두 가지가 있다. 그 중 하 나는 디종 겨자(Dijon Mustard)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술 칵테일(Cocktail)의 베 이스(Base)로 많이 사용하는 크렘 드 카 시스(Creme de Cassis)라는 술이다.

명성 높은 디종 겨자(Dijon Mustard) 는 그 근원을 19세기 중엽인 1856년서 부터 두고 있다. 디종 겨자(Dijon Mustard)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디종(Dijon)의 쟝 네젼(Jean Naigeon) 이라는 사람이다. 디종(Dijon) 출신의 쟝 네젼(Jean Naigeon)은 우연하게 겨 자씨 가루에 덜 익은 포도로 만든 포도 주를 넣고서 만든 겨자 소스(Sauce)가 성공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이다. 쟝 네 젼(Jean Naigeon)이 처음 만들기 시작 한 그 당시에는 덜 익은 포도로 담근 포 도주를 녹색 주스(Verjuice) 라고 불렀 다. 허나 지금은 예전 방식의 녹색 주스 (Verjuice)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흰 와 인을 사용한다.

디종 겨자(Dijon Mustard)를 제조하 는 큰 기업체 마이(Maille)와 같은 회사 는 원료 겨자씨의 90%를 수입 겨자씨 에 의존하고 있다. 마이(Maille) 회사에 서 제조하는 디종 겨자(Dijon Mustard) 제품 원재료는 대부분은 캐나다 (Canada)에서부터 수입되어 온 것이다. 전형 적인 디종 겨자(Dijon Mustard) 의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

겨자씨 가루 버건디의 알리고테(Aligote) 포도주 1개 양파 다진 것 1톨 마늘 다진 것 1/2 차 숟갈 소금 1 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2 차 숟갈 꿀

1 방울 타바스코(Tabasco) 겨자씨는 곱게 갈거나 아니면 굵은 체로 갈아서 둔다. 냄비에 알리고테 (Aligote) 포도주와 양파 다진 것 그리 고 마늘 다진 것을 함께 10분간 끓인다. 끓인 포도주를 약간 식혀서 채로 찌꺼 기를 걸러낸 다음 소금, 올리브 기름, 꿀 그리고 타바스코(Tabasco)를 넣고서 소 스가 걸 죽 할 때까지 낮은 불로 끓인다. 식혀서 냉장고 안에 이틀간 보관한 후 에 디종 겨자(Dijon Mustard)를 사용한 다.

유명한 칵테일(Cocktail) 술 키르 (Kir)는 20세기 중엽에 디종(Dijon)의 시장(Mayor)을 지낸 샤놘 펠릭스 키르 (Chanoine Felix Kir) 신부(Priest)가 처 음 시도한 칵테일(Cocktail)이다. 키르

(Kir) 시장은 맛이 별로 신통치 않은 흔 한 버건디(Burgundy) 생산품 흰 포도주 의 맛을 돋구어주기 위하여 흰 포도주 에 달콤한 디종(Dijon)에서 많이 생산되 는 검정 커란트(Black Currant)로 만든 리케르(Liquer) 크렘 드 카시스(Creme de Cassis)를 섞어서 만든 칵테일

(Cocktail)이다.

샤놘 키르(Chanoine Kir) 신부는 그 가 처음 시도한 키르 칵테일(Kir Cocktail)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제공하였으며 모두들 그 맛에 감탄사를 보냈던 것이다. 키르 칵테일(Kir Cocktail)의 맛을 되 살려서 지금은 베 이식 키르 칵테일(Basic Kir Cocktail) 로 흰 포도주는 반드시 부르곤뉴 알리 고테(Bougogne Aligote)를 사용하고 크렘 드 카시스(Creme de Cassis)는 반 드시 디종(Dijon)의 생산품으로 만든다. 참고로 지금 현재 크렘 드 카시스 (Creme de Cassis)는 프랑스의 앙주 (Angers) 지역과 룩셈부르그 (Louxembourg) 그리고 캐나다의 퀘벡 (Quebec)주에서도 많이 생산된다.

국제 바텐더 협회(International Bartender Association)에서 제정한 베 이식 키르(Basic Kir)의 레시피(Recipe) 는 5대 1로 되어있다. 다시 말해서 부르 곤뉴 알리고테(Bourgogne Aligote) 흰 포도주는 3온스(oz)이고 크렘 드 카시스 (Creme de Cassis)의 양은 한 수프 숟 갈(Tablespoon) 또는 14.7 밀리리터

(ml) 아니면 15 밀리리터(ml)로 되어있 다. 알리고테(Aligote)의 3온스(oz)란 평 범한 8 온스(oz)짜리 컵으로 팔분의 삼 (3/8) 아니면 바텐더(Bartender)들이 사 용하는 큰 1온스(oz) 지거(Jigger)로는 셋 또는 작은 0.75 지거(Jigger)로는 넷 이 되는 폭이다. 칵테일(Cocktail)에 들 어가는 크렘 드 카시스(Creme de

Cassis)의 양은 14.7ml 이며 이것은 북 미식 한 수프 숟갈(Table Spoon)을 두 고 말하며 메트릭(Metric)으로는 15ml 이다.

키르 칵테일(Kir Cocktail)을 프랑스 에서 주문하면 프랑스 전역 아니면 적 어도 디종(Dijon)에서는 세 가지 다른 키르(Kir)들 중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물어본다. 세 가지 다른 키르(Kir)란 세

가지 다른 리케르(Riquer)를 가지고 만 든 것을 말한다. 크렘 드 카시스(Creme de Cassis)를 가지고 만든 베이식 키르 (Kir) 아니면 크렘 드 뮈르(Creme de Mure) 라고 하는 블랙베리(Blackberry) 로 만든 리케르(Liquer) 또는 복숭아 리 케르(Liquer) 크렘 드 페쉬(Creme de Peche) 등 중에서 어떤 것인지를 물어 볼 수도 있다.

알려진 다른 키르 칵테일(Kir Cocktail)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키르 롸얄(Kir Royale) - 흰 포도주 대신 샴페인 키르 카디날(Kir Cardinal) - 흰 포 도주 대신 붉은 포도주 키르 노르망(Kir Normand) - 흰 와 인 대시 노르망디(Mormandie)의 사이 다(Cider) 키르 임페리알(Kir Imeprial) - 라즈 베리 리케르(Rasberry Liquer)와 샴페 인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94편이 소개됩니다.)

썸머시즌 일요일 오전 10시 오픈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무더운 여름철 한 낮의 온도가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다. 여름을 타는 사람들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여름철 더위를 탈출할 방법은 없을까? 한의학에서는 가 벼운 운동과 체질에 맞는 음식을 권유한 다. 여름철 건강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보기로 하자. 여름만 되면 사람들이 늘어지는 이유 는 낮이 길고 밤이 짧아져 활동하는 시간 과 에너지 소모는 늘어나는데 비해 휴식 시간은 줄어 피로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더위까지 가세해 땀으로 다량 의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 나가므로 체력 소모가 심해지고 소화기능도 떨어져 입 맛을 잃게 된다. 여름철엔 이열치열(以熱 治熱)이란 말이 있듯이 보통 열로써 열을 치료한다고 말한다. 즉 여름에 더위를 이 기기 위해서는 찬 음식을 먹거나 더위를 피해 찬 곳으로 피서를 가는 것보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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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 이열치열(以熱治熱) 려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사우나 등을 하 면 처음보다 시원함이 더 느껴진다고 생 각한다. 그런데 이에 대한 한의학적 해석 에는 또 다른 이론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연과 인체는 언제나 같은 원리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보는 천인상응(天人相 應)의 관점이다. 여름의 경우 굳이 석빙고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지하로 내려가면 시원함을 느 낄 수 있고 우물물의 시원함을 쉽게 경험 할 수 있다. 여름에 나는 수박, 토마토, 참외 등과 같은 과일은 모두 뜨거운 햇빛 을 받고 제대로 익으면 속에 물이 가득한 것이 많다. 이처럼 여름철 기후에 견디기 위해서 자연은 밖은 뜨겁지만 속은 차게 되는 것 이 그 이치라고 본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체도 여름의 대지와 같이 밖은 햇빛을 받아 덥게 느껴지지만 실제 속은 차게 된

다고 본다. 속이 차게 되니까 여름에 나 는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쉽게 배 탈이 난다고 본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차가워진 속을 따 뜻하게 데워야만 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고 보고 잘 때도 배를 잘 덮어서 체온이 유지되도록 하고 음식도 되도록 따뜻한 성질이 있는 음식을 권하게 된다. 따뜻한 음식도 대부분 땀이 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땀은 우리 몸 체표에 열을 밖으로 발산시킴으로써 더위를 가시게 하는 효 과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차가운 맥주 등 을 찾게 되는데 이는 자연의 이치를 생각 할 때 찬 속에 찬 음식을 넣은 것이 되므 로 자칫 비위(脾胃)의 양기(陽氣)를 손상 시키게 되어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입맛이 떨어지는 비위기허(脾胃氣虛)현상을 초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Soup) #79 ---

래 할 수 있다. 특히 원래 타고난 체질이 찬 소음인이라면 찬 음식에 의한 소화불 량, 식욕감퇴는 물론, 설사도 유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연의 이치에 따라 여름 에 나는 찬 성질의 과일은 적당히 먹고 속이 차갑지 않도록 따뜻한 성질의 음식 을 체질에 따라 섭취하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다.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호박죽(Squash Soup) - 6 인분 2컵 1개 3개 2 Tbsp 1 tsp 1/2 tsp 1/2 tsp 3컵 1/2 컵

호박 양파 마늘 버터 또는 올리브기름 카레(Curry) 가루 생강 가루 고추 가루 물 찹쌀 가루 1/2 tsp(차 숟갈) 소금

호박(Squash)은 깨끗이 씻어서 껍 질과 씨를 제거하고 크게 썰어서 찐 다. 양파는 1cm 크기로 잘라 다진 마 늘과 함께 버터 또는 올리브기름으로 볶는다. 양파와 마늘이 어느 정도 익 은 다음 카레가루와 생강가루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고 1분간 볶는다. 물을 넣고 5분간을 더 끓인다. 수프를 약간 식혀서 블렌더(Blender)에 넣고 곱게 간다. 다시 냄비로 옮긴 후 찹쌀가루 를 약간의 물에 개어서 넣고 3분간을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하여 수프가 더울 적에 바로 서브한다.

세상을 바꿀 엉뚱한 인생 제안『좀 다 르게 살아도 괜찮아』. 세계 50여 곳의 도 서관을 탐방하며 도서관 오디세이《세계 도서관 기행》을 펴냈던 저자 유종필 구 청장이 이번에는 인생 면면을 고찰한 색 다른 인생 오디세이《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를 통해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인 생 잣대 속에서 자신의 색깔과 방향대로 살기를 주저하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격 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할 때, 연인과 가

족을 사랑할 때, 지식을 얻고 활용할 때,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여가를 보낼 때, 조직을 이끌 때 등 인생의 다양 한 순간들에 남과 다른 방식으로 인생을 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총 6장으로 구 성하여, 남다르게 세상사는 법부터 남과 다르게 사랑하는 법, 남과 다르게 말하고 쓰는법, 남과 다른 스타일로 조직 이끄는 법 등을 알려준다. 저자 유종필은 언뜻 보면 모범생 같지 만 알고 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별난 사람. 그래서 별명도 ‘ 유별나’ 다. 대학에 서 철학과에 적을 두고 문학과 역사, 철 학을 공부했고, 지금도 국내외 소설과 시, 역사서를 즐겨 읽으며 인문학에 탐닉 한다. 여러 분야에서 일하며 성과를 냈지만 성공보다 두 배나 많은 실패를 경험한 것이 자신만의 좋은 커리어라고 여긴다. 성공도 약이 되었지만 실패는 더 좋은 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신문기자를 하 면서도 TV 시사 풍자 프로그램의 작가 를 겸업하기도 했다. 천편일률적인 붕어 빵 같은 삶을 살라고, 그래야 성공한다고 강요하는 세태 속에서 숨막혀하는 이들 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그는 말한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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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 / 2013. Aug 30 (Fri)

퀘벡 한민족 공동체의 경제 위기 (7) Economic Crisis of Quebec Korean Community 퀘벡주립대 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겸 육영재단 이사장 정희수 2.2 구직요건과 협력체제 구직은 고용주가 필요로 하는 지식 및 기술개 발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식과 기술이 있 다고 해서 쉽게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 민 차세대가 취업하려면 주류사회의 타민족보다 훨씬 더 많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표13> 은 원활한 취업을 위해서 구직자가 갖추어야 할 구직요건들과 구직자의 가족 및 친지, 동포사회 협력체제의 중요도를 나타내고 있다. 세젭에 입학 할 때부터 구직요건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준비를 한다면, 그리고 협력체제를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 면 아무리 어려운 퀘벡사회의 취업의 문이라도 우 리 한민족 동포자녀 앞에 열릴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앞으로 4회에 걸쳐서 구직요건을 갖추는 방법과 동포사회 협력체제의 중요성(노력밀도)에 관하여 언급하려고 한다. 2.2.1 지식과 기술습득 원활한 취업을 위해서는 노동시장이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서 그것을 습 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식과 기술은 학교에서 습득한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필요성을 간과한 구 직자에게 자신이 학교에서 이미 습득한 지식과 기 술은 때로 취업의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 경 우 그 구직자는 그동안의 노력을 포기하고 학업을 다시 시작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노동시장이 요구 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최종학교 와 전문분야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퀘벡 주의 최종학교는 전문학교(CEGEP)와 대 학이다. 자녀들은 각자의 사회생활과 진로계획에 따라 최종학교를 선택한다. 전문학교의 장점은 대 학공부기간을 단축해서 신속하게 직업을 갖는다

는 것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취직하기가 대학졸 업자보다 쉽다는 것이다. 퀘벡 주에서 전문학교를 졸업하면 기술자(skilled worker)가 되고 대학을 나오면 전문가(professional worker)가 된다. 그 런데 현재 퀘벡 주에는 기술자 수요가 전문가 수 요보다 많아서 전문학교 졸업자가 대학 졸업자보 다 직업선택의 범위가 넓다. 만약 자녀가 대학까지 졸업하고 취업하기를 바 란다면, 대학선택과정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은 불어권 대학 혹은 영어권 대학 간의 선택이 다. 퀘벡 주에는 3 개의 영어권 대학(McGill, Concordia, Bishop)이 있다. 그리고 불어권 대학 은 Sherbrook대학, Laval대학, Montréal대학, 그 리고 퀘벡주립대학이 있다. 캐나다의 대학은 대부 분 사립이지만 실제로 주립대학이라고 할 수 있 다. 주 정부가 예산의 70% 정도를 부담하기 때문 이다. 따라서 캐나다 대학의 수준은 높다. 이런 면 에서 미국이나 한국의 대학과는 매우 다르다. Bishop대학과 Sherbrook대학을 제외하면 나머 지 대학들은 3만 명 이상의 대규모 종합 대학이 다. 대학마다 특징이 있지만, 영어권 대학 중 세계 적으로 알려진 대학이 McGill 대학이다.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하는 목적은 ‘ 취업’ 이다. 기업에든 정부에든 학교에든 취업을 위해서 대부 분 학생들이 지식과 기술습득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므로 대학과 전문분야를 선택할 때는 ‘ 취업 의 가능성’ 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졸업 후에 한 국으로 돌아가 취업하려는 사람은 영어권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 내 기업 대부분은 불어 보다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갈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20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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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육

2013. Aug 30 (Fri) /11

J’ aime la Corée : j’ aime le Québec (17) : Ma Vie en Corée-la guerre de Coré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C’ était à cette époque là que j’ ai rencontré ma petite amie de collège. Avant la guerre, on était pas mal en amour; on était séparé à cause de la guerre. Un jour, je la rencontre dans une rue de Busan. Elle était admise à la faculté de musique de l’ Université national de Seul. Quelle joie de la retrouver! On s’ est rencontré plusieurs reprises et on a planifié notre avenir à deux. Mais, cet avenir ne s’ est pas réalisé à cause de la guerre et mon départ pour le Canada. En 2002, je l’ ai retrouvé; elle était devenue une vieille dame distinguée avec une fille pianiste. J’ étais content de voir qu’ elle a eu une vie heureuse. C’ était également à Busan où j’ ai perdu mon petit frère Chee Soo avec qui j’ avais fait la longue marche. Chee Soo était un grand sportif; il faisait partie de l’ équipe de soccer de son collège. Il était plus fort que moi. Chaque fois qu’ on se bâtait, il a gagné. Je l’ adorais. Mais il n’ était pas un bon étudiant sur le plan académique. Son rêve était de devenir un général de l’ armée. Il aurait pu l’ être. Mais, il a quitté ce monde trop tôt. Un jour, je reviens chez ma sœ ur, Chukhee; Chee Soo n’ est pas revenu. On attendait trois jours de temps; il n’ y était pas. Il a disparut. On a cherché partout et on a trouvé ceci. Il venait me voir dans le camp de la police militaire anglaise où je travaillé

comme interprète. On a trouvé enfin ce que lui est arrivé. Il se fait enlevé avec millier d’ autres adolescents dans la rue, après trois jours d’ entrainement, il était envoyé au champ de bataille de fleuve Nakdong. Il n’ a même pas reçu un numéro d’ identification militaire; il était un soldat sans nom. Il s’ est tué avec trois milles autres adolescents; le fleuve Nakdong est devenu un fleuve du sang. La situation militaire de la Corée au mois de juillet 1950 était sans espoir; l’ armée du Nord avait conquis tout le territoire de la Corée du Sud sauf le périmètre de Busan. L’ intervention de l’ armée américaine et le sacrifice de milliers de jeunes étudiants ont sauvé la Corée du Sud. On n’ a jamais trouvé les cadavres de ces jeunes héros. Même si l’ on trouvait le cadavre, il n’ y avait pas de moyen de vérifier l’ identité. Je sais que le cadavre de mon cher Chee Soo est quelque part dans el fleuve Nakdong. La mort de Chee Soo m’ a hanté toute ma vie; quant je pense à lui, mes larmes chaudes ne cessent de couler le long de mes joues. 4.3 Le front de la guerre Avant de parler mes expériences au front avec l’ armée canadienne, il faut parler un peu du déroulement de la guerre de Corée. L’ armée de la Corée

du Nord a envahie la Corée du Sud le 25 juin 1950. La Corée avait été divisée en vertu de l’ entente de Yalta et Postdam vers la fin de la Guerre mondiale; on a invité l’ Union soviétique à attaquer l’ armée japonaise en Manchourie au mois de juin 1945. En guise récompense, l’ armée russe avait le droit de désarmer l’ armée japonaise en Corée du Nord. Cependant, Staline avait un projet avec Kim Il Sung, officier dans l’ armée russe d’ unifier tout la péninsule de la Corée sous le drapeau rouge, ce que les États-Unis ne pouvais pas accepter. De toute façon, Kim IL Sung avait réussi dès 1947 à consolider son pouvoir et il a commencé à préparer la conquête de la Corée du Sud. Pendant ce temps, la Corée du Sud était sous le régime militaire américain jusqu’ en 1949; elle n’ était pas du tout préparée. Le déséquilibre de force militaire entre les deux Corée était dramatique. La Corée du Nord a envahie avec 231,000 soldats, 274 tanks de type T-34-85, 150 chasseurs, 110 bombardiers, 200 pièces d’ artillerie et 30,000 soldats en réserve au nord. Par contre la Corée du Sud n’ avait que 98,000 soldats mal entrainés, aucun tank, aucunes 22 pièces d’ artillerie. Par contre, il y avait quelques unités de l’ armée américaine et la force d’ aviation américaine au Japon.

L’ armée de la Corée du Nord a donc envahie la Corée du Sud à minuit du 25 juin 1950; il n’ y avait pas de moyen de repousser l’ armée du Nord. Le capital, Séoul fut capturé le 28 juin. Afin d’ arrêter l’ avance foudroyante de l’ armée du Nord, l’ armée de la Corée du Sud a détruit sans avertissement le seul pont qui reliait la partie nord de Séoul et la partie sud résultant en quelque centaines de morts des civiles. Sous le leadership du Président Truman des États-Unis, l’ ONU s’ engage à déployer l’ armée internationale sous le commandement de Général MacAthur. Le Task Force Smith américain composé de 540 soldats a essayé de stopper la marche électrique de l’ armée du Nord, mais en vain. L’ armée du Nord a capturé la ville de Taejon, une ville importante et 3,600 soldats de la force de l’ ONU, et 3,000 sont blessés dont le Général Dean Déjà au mois d’ août, l’ armée du Nord a conquis tout le territoire de la Corée du Sud sauf le périmètre de Busan, ville extrême sud de la péninsule. Alors, la bataille de la survie de la démocratie dure pendant deux mois, août-septembre, 1950. Ce fut la bataille de Busan. C’ était dans cette batail que mon petit frère Chee Soo fut tué.


12/ 2013. Aug 3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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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Aug 30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37

경제적인 자산기부방법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오늘날 사람들은 대부분 자의든 타의 든 교회나 자산단체에 헌금이나 기부를 한다. 수백억 달러를 사회에 기부하는 사 람부터 자신의 경제적인 사정에 맞추어 작은 돈이라도 교회나 복지시설 등의 자 선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람도 많다. 흔히 캐나다인들은 소득의 1%이 상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캐나다 한인 중에도 수십만 달러나 되는 큰 돈을 가족에게 상속하지 않고 자선단 체에 기부하여 세인을 놀라게 한 사례도 보게 된다. 캐나다는 정치단체, 종교단 체, 각종 사회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부금의 세금혜택 관련 제도를 마 련해 놓고 있다. 사람에 따라 부득이 자 선 기부를 하지 않을 수 없거나, 기부를 하고 싶지만 충분한 돈이 없는 경우 적은 돈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 까? 정부의 지 원제도나 다른 수단을 잘 활용한다면 크 지 않은 돈으로도 효과적으로 상당한 기 부를 할 수 있다. 자선 기부를 할 수 있는 수단도 현금을 비롯하여 토지, 건물, 골 동품, 주식, 펀드, 보험 등 매우 다양하 며, 어떤 기관에 기부를 하는 가에 따라 서도 그 혜택이 다르다.

교회나 자선단체에 생명보험 기부 캐나다에서는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 기부금액보다도 2배에서 10배까지 많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정부의 제도 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자선기 부와 관련하여 기부방법의 적법성을 놓 고 세무당국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자 정부는 최근 기부와 관련된 지 원제도를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세법 을 개정하였다. 그렇다면 세법상 적법하 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다른 방법보다 많 은 기부를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 법을 알아보자. 먼저 생명보험을 구입하여 이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방법이 있다. 만일 매월 100달러를 기부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월 100달러로 보험을 구입한다면,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의 큰 자산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경우 불입 한 보험료는 매년 40%정도는 돌려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60달러 비용으 로 기부를 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방법 은 당장 자선기관이 혜택을 받은 것은 아 니지만 종교단체와 같이 이러한 기부를 하는 사람이 2백 명이나 3백 명이 된다 면 자선기관은 2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 러의 커다란 보험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증권 기부 시, 양도세 면세 혜택

부할 경우에는 양도차익이 모두 면세되 기 때문에 커다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사례로 고소득자(50% 최고 소득세 율)가 1만 달러의 증권을 자선단체에 기 부하려고 할 때 양도차익이 있을 경우 현 금을 만든 후 기부를 하는 경우와 증권으 로 기부할 경우를 비교해 보자(표 참조). 양도차익이 8천 달러라고 한다면 현금화 를 할 때 세금이 2천 달러로 기부금액은 8천 달러지만 증권형태로 기부할 때는 세금이 면제되어 1만달러를 기부할 수 있다. 이 경우 기부에 따른 세금혜택도 1,441달러나 많다. 결국, 증권을 매각하 여 현금으로 기부하는 것에 비해 증권으 로 기부하면 31.4%인 3,141달러의 혜택 을 얻게 된다. 따라서 기부를 하려고 할 때 양도차익 이 큰 증권을 이용하면 세금도 줄일 수 있고, 기부에 따른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현재 캐나다에서는 증권의 양도차익 에 대해서는 현재 50%의 세금감면을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증권을 자선단체에 기

특목·자사고정책 졸속, 학생들은 어지럽다 특목고· 자사고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졸속 정책으로 교육현장이 대혼란에 빠 져들고 있다. 새 정부 들어 교육정책들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으나 그 내용을 보면 '교육이 백년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이 중에서도 이번 2학기부터 외고, 국 제고 등 특목고의 이과반 폐지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의대 등 이공계열 진학 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외고· 국 제고는 성과평가 기한(5년)이 되기 전이 라도 지정을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초 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한 바 있다. 이는 앞으로 외고나 국제고 등 특목고의 이과반 운영을 강력하게 막 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외고, 국제고 등 에서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이과반을 개

설·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 았고 최근 교육부 감사에서도 전국 외국 어고와 국제고 4곳 중 1곳이 이과반을 편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금까지 사실상 이를 묵인해 오던 교육부와 시· 도교육청이 정권이 바뀌면서 유예기간도 주지 않고 갑자기 이과반 운영을 못하도록 막아버린데 있 다. 이 때문에 해당 학교에서는 이과 진 학을 염두에 두었던 학생들의 일반고로 의 전학이 잇따르고 있다. ㈜마이다스교육컨설팅 오태환 대표컨 설턴트는 "제7차 교육과정을 통해 문· 이과 개념이 없어졌다. 그런데 외고가 문 과만 해야 한다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자사고 육성 정책이 무력화되면서 다시 일반고로 돌아가는

정책도 문제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일반고의 교육과정 편성에 자율권 을 더 주고 행정·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평준화 지 역의 자사고 39개교에 대해 2015학년도 부터 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 방 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도록 했다. 자사고 를 일반고 위기의 주범으로 보고 자사고 의 학생 우선 선발권을 사실상 없애 버린 것이다. 자사고는 이명박(MB)정부가 추진했 던 '수월성 교육'의 대표적 정책이었다. 하지만 정책 도입 때부터 고교 서열화를 가속화할 것이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채 시작돼 결국 이번

정부의 '일반고 정상화' 방안으로 또다시 큰 변화를 맞게 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 책이 오락가락한다는 것이다. 자사고를 만들 때는 일반고 위기를 극복할 대안이 라고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놓고, 이 제 정권이 바뀌니까 자사고가 일반고 위 기의 주범이라며 무력화해 학부모와 학 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이에 대해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40대 학부모는 "아이를 자사고에 진학시 킬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정책 발표를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정부의 오락가락 교육 정책에 강한 실망 감을 표시했다. 부산일보


한국 소식

2013. Aug 30 (Fri) /15

신용카드사, 부가혜택 마음대로 못 줄인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카드사들이 마음 대로 부가 혜택을 줄일 수 없게 된다. 부가 혜택이 잔뜩 담긴 카드 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했다가 슬그머니 줄이는 카 드사의 횡포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기 로 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드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부가혜택 의무 유지 기간을 기존 1년에 서 3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 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를 출시할 때 에는 온갖 혜택을 선전하다가 고객도 모 르는 사이 부가 혜택을 줄이는 경우가 많 다"면서 "은행이나 보험업권에서는 상상

도 할 수 없는 행태이므로 관련 규정을 고쳐 카드사들이 부가 혜택에 대해 끝까 지 책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현행 여신금융전문업 감독 규정은 신 규 카드 상품 출시 후 1년 이상 부가 혜 택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 사가 상품 수익성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 되면 6개월 전에 고객에게 알리고 바꿀 수 있다. 문제는 이 규정을 대부분의 카드사가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발급할수록 적 자가 나는 카드 상품을 출시해 회원들을 끌어들인 뒤 부가혜택을 무차별적으로 줄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홈페이지 공지 뿐 만 아니라 이메일 등을 통해 고객에 부가 혜택 축소 사실을 알리도록 지도하고 있 으나 회원이 관심 있게 보지 않으면 자신 의 부가혜택이 줄었는지 알기 어렵다.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카드 출시 후 부가 혜택을 아예 바꿀 수 없도록 하는 방안까지 고려했으나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의무 유지 기한을 3 년 이상으로 늘려 카드사의 횡포를 막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029780],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 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등 대형 카드 사들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을 핑계 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걸쳐 기존의 부가 혜택을 50% 이상 줄였다. 이 과정 에서 고객들은 마일리지, 포인트, 할인 등을 쓰기 어려워졌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최다 발급 카드 로 인기를 끌었던 하나SK카드의 'CLUB SK'다. 이 카드사는 통신비, 할인 등 파 격적인 부가 혜택으로 75만명의 회원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의무 기간 1년이 지 나자마자 'CLUB SK' 카드의 핵심 서비 스인 주유 및 통신비 할인 혜택을 내년 2 월부터 줄이겠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신용카 드 민원은 9천675건으로 전체 민원의 10.4%에 달했으며 매년 급증하는 추세 다. 대부분의 민원이 카드사의 일방적인 부가 혜택 축소에 대한 불만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신용카드 해지시 고 객이 연회비를 더욱 많이 환급받을 수 있 도록 할 방침이다.

만 60세 이상 외국적 동포 F-4비자 발급

다음달 1일부터 만 60세 이상 모든 외국 국적 재외동포에게 재외동포(F-4)비자가 발급된다. 법무부는 내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재외동포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 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행 만 60세 이상인 경우 방문취업(H-2) 비자를 발급받아 입 국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F-4를 발급받 을 수 있었던 제도를 완화해 만 60세가 넘 은 외국국적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재외동 포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국내에서 사업을 하려는 동포의 경우, 현행 3억원 이 상 투자해야 F-4 비자가 발급되는 요건도

완화해 앞으로는 1인 이상의 국민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할 경우에는 2억원 이상만 투자해도 F-4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 한다. F-4비자는 국내에서 38개 업종의 단순 노무직에서 일할 수 있고, 최대 4년 10개월 뒤 본국으로 출국했다가 새로운 비자로 재 입국해야 하는 방문취업(H-2)비자에 비해 3년에 한 번씩 기간 연장만 받으면 계속 체 류할 수 있고, 왕래가 자유로워 조선족동포 들이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4월에는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동포들에게 F-4비자를 주고, 지난 7월부터는 전공이 이공계나 문과 등에 상 관없이 국내외에서 2년제 이상의 대학을 졸업하면 재외동포 비자를 받을 수 있게 했 다. 그러나 F-4비자는 단순노무직에서 일 할 수 없는 제한조항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내 고용시장의 상황 등을 고려 해 동포들에게 F-4비자를 부여 기준을 점 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카드 기본 연회비와 제휴 연회비를 분 리해 일할 계산하고 연회비 청구 시점을 발급일이 아닌 수령일 기준으로 하는 방 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 연회비는 카드 발급과 유지에 필 요한 비용으로 보통 5천원에서 1만원이 다. 제휴 연회비는 마일리지 적립, 할인, 바우처 제공 등 특정 부가서비스에 부과 되는 것은 1만원부터 최대 200만원에 이 른다. 이런 연회비를 분리해서 월 단위가 아 닌 일 단위로 사용일을 계산하면 연회비 환급액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급일 기준으로 카드 연회비를 청구하고 있으나 카드 수령일 기준으로 연회비를 청구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 해지 시 고객 에게 합리적인 수준으로 연회비를 돌려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소비 자 보호를 위해 카드사들도 기존의 잘못 된 관행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이버 '잊힐 권리' 방치 직장인 김 모(39· 부산 부산진구) 씨는 페이스북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2년 전 고인이 된 부산 문화계 인사 A 씨의 페이스북에 '생일 축하합니다. 뜻 깊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같은 축 하글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디지털 친 구들이 A 씨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자동으로 날아오는 생일 축하 알림을 보고 축하글을 남긴 것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사후 '잊힐 권리' 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이메 일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 정은 이용자가 사망했을 경우 방치되 기 일쑤다. 28일 IT 업계에 따르면, 계정 이용 자가 사망했을 경우 생존 당시 가입한 포털사이트나 SNS의 '가입 약관'에 의 해 계정이 관리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는 계정 이용 자의 사망 사실과 유족의 가족 관계가 증명되면 계정 삭제 정도만 가능한 정 책을 쓰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유족이라 할지라도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ID나 비밀번

호는 알려주지 않는다. 블로그나 이메 일에 남긴 데이터의 경우 네이버는 공 개서비스일 때를 한정해 백업 데이터 를 제공한다. 하지만 다음과 싸이월드 는 본인이 아닌 이상 유족들에게도 데 이터 내용을 밝히지 않는다. 반면 해외의 경우 이 같은 잊힐 권 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비스 도 보완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유족들 이 원하면 계정을 삭제하거나 추모 모 드로 전환할 수 있다. 구글의 경우 지난 4월 '휴먼 계정 관리 서비스(Inactive Account Manager)'를 도입했다. 본인이 계정 을 사용하지 않을 상황을 대비해 구글 에 저장된 본인의 이메일, 사진 등의 처리를 어떻게 할지 미리 지정해두는 서비스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윤 석찬 교수는 "피상속인이 남긴 블로 그, 게임머니 등 재산 가치를 가진 '디 지털 유산'은 이용자가 사망했다고 상 속하지 못하게 회사가 막는다면 부당 이득을 취한다고 볼 수 있다"며 "'디지 털 유산에 관한 법률' 같은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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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3. Aug 30 (Fri)

영국 경제, 예상보다 빠른 성장 이뤄

불황으로 얼룩졌던 영국 경제가 예상 보다 빠른 속도로 금년 2분기 0.7%의 성 장을 달성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올림픽 특수를 입었던 작년 3분기 이래 가장 강한 성장세이다. 영국통계청

(ONS)의 기존 예상치는 0.6%였다. 금번 회복세는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 다 그 기반이 더욱 광범위하다. 따라서 경제 회복이 소비자 지출에 지나치게 의 존한다는 우려도 진정되고 있다. 가계지출은 0.4%가 늘었고 사업투자 는 0.9%가 상승했다. 수출은3.6%를 기 록하면서 2011년 후반기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금년 GDP 성장 전망 을 1.3%로 상향조정한 RBS의 로스 워 커 이코노미스트는 “회복이 보다 정상적 인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 “경제의 호전은 단순히 소비자 지출의 급증에 의한 것만이 아니고 수출 과 사업투자 증가에도 기인하고 있다. 경

제가 국내 소비 중심에서 벗어나 점차 균 형을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 고 설명했다. 재무부의 한 대변인은 “수출과 투자에 서의 성장이 2분기 성장률의 절반 이상 에 기여했다는 것이 특히 고무적이다. 여 전히 갈 길이 멀지만 경제는 바른 길에 들어섰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상공회의소의 데이비드 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온건한 성장에도 불구 하고 사업투자는 여전히 미약하다. 그러 나 자료들은 영국의 무역 상황이 개선되 고 있다는 우리의 관점을 지지해 준다. 금년 상반기에 무역 적자가 상당히 줄었 다”라고 발언했다. ONS는 농업, 제조, 건축, 서비스 모두에서 2010년 3분기 이

래 최초로 확장이 이루어 졌다고 전했다. 2분기에 근로자 임금은 2.4%가 증가 했다. 그러나 이는 오스본 장관의 세제 개혁에 따른 혜택을 노린 4월 보너스 지 연 지급에 기인한 것이라고 ONS는 강조 했다. 무디스의 멜라니 보울러 이코노미스 트는 GDP가 금년 남은 기간 동안 계속 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여전 히 국내 소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 는 까닭에 성장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에 대해서는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 타냈다. 영국 유로저널

후랭켈종합학교,‘한국어 및 한글’제3외국어 채택

도이칠란트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게잠트슐레(Gesamtschule, 종합학교)에 서 ‘ 한국어 및 한글’ 을 제3외국어로 공 식 채택하고, 이 ‘ 한국어 및 한글’ 수업 을 직접 한국인이 담당해 화제가 되고 있 다. 화제가 된 학교는 독일 함부르크 주립 후랭켈종합학교(Gesamtschule Fränkelstrasse)이며, ‘ 한국어 및 한글'수 업을 담당하는 교사는 함부르크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최양현 씨로 현재 본지 함부르크 지사장, 함부르크 다물민 족학교 교사이다. 함부르크한인회 부회 장 등으로 동포사회에 봉사하기도 했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한 지난 16 일 금요일에 첫 수업이 실시되었는데, 이 를 전해들은 동포들과 공관에서는 "한,독 수교 130년 만에, 그리고 주함부르크 한 국 공관이 문을 연지 50년 만에 처음 있 는 일"이라면서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간 도이칠란트 학교에서의 한글 수

업은 대학이나, 국제학교 (Internationalschule), 또는 시민대학 (Volkshochschule)에 개설된 곳이 있다 는 소식이 간혹 전해지기도 했으나, 중고 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기는 이 번이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수업 일 정은 우선 1주일에 1번 2시간씩 하기로 하고, 차후 반응이 좋을 경우 수업 시간 을 더 늘리는 것도 검토해 보기로 했다. 이번 학기에는 모두 24명의 학생이 등 록했으며, 모두가 새로운 동양 언어인 한 국어 및 한글을 배우는 것이 마치 신비의 세계를 찾아가는 모험인 양 진지한 자세 로 수업에 임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러한 쾌거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함부 르크 지역에서 한국의 문화 예술을 알리 고 전파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온 ‘ 함부 르크 다물 민족학교(대표 이경란)’ 가 5 년 여 동안 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 예술을 가르친 결과물이기도 하다. 도이칠란트의 청소년들에게 연등 만

들기, 전통 악기 다루기 등등 한국 전통 문화를 오롯이 전하기 위해 다양하고도 엄청난 교육 자료를 준비해 열의와 성의 를 다 해 수업에 임하는 최양현 씨를 지 켜 본 학교장 및 교사들이 직접 함부르크 교육청으로부터 ‘ 한국어 및 한글’ 수업 을 ‘ 제3외국어’ 교육과정으로 정식 승인 을 받아냈다고 한다. 이번 한글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 에서 교육 자료를 구해오는 등 지난 1년 여 동안 온갖 정성을 기울여 많은 준비를 하였다는 이경란 대표와 최양현 씨는 " 이제 드디어 첫 수업을 하게 되어 퍽 기 쁘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러한 기회 가 우리 한국인들에게 더욱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크프르트 주독한국교육원 (교육원장 홍성대)에서는 교재를 지원해 주었으며, 베를린 주독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에서는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한 국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들을 선물로 지 원해 주었다. 첫 수업을 지켜본 렝뵈누스 (Lengwenus)교장 및 담당 교사들도 한 글을 학생들과 함께 배우도록 시간을 내 보겠다는 등 모두가 처음 접하는 한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신비로워했다고 한 다. 또 오는 10월 학업 발표회 시간에 정 식으로 함부르크지역 언론사를 초청해 ‘ 한국어 및 한글’ 수업을 매스컴에 선보 이겠다고 할 정도로 분위기와 반응이 좋

았다고 최양현 씨가 전했다. 함부르크에서 처음 가지는 ‘ 한국어 및 한글’ 수업을 위해 함부르크 다물 민족 학교에서는 모든 수업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컴퓨터를 활용 하고 Power Point를 이용해 교안 작성 및 수업 자료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계속 도이치어 버전으로 된 ‘ 한국어 및 한글’ 교재를 완성해 도이치어권 어디에서나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경란 대표는 나아가 함부르크내 다른 학교에서도 ‘ 한국어 및 한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함부르크 한인회(회장 김남훈)에서는 첫 수업에 곽 용구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수업을 하고 있는 최양현 씨에게 축하의 꽃다발로 격 려를 해주었다. 현재 이 학교에서는 이미 5년 전부터 학생들이 함부르크 다물민족학교를 통해 한국의 사물놀이 및 북가락 춤과 연등 만 들기 및 한국 탱화 그리기 등을 배우고 있고, 각 종 함부르크 교민들의 행사 등 으로도 학교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함부르크 다물민족학교는 올 해 1월 달부터 겨레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함부르크 지부를 맡아 매달 마지막 일요 일 오후 6시부터 정기적으로 ‘ 올바른 한 민족 역사 배우기’ 세미나를 열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국제 소식

2013. Aug 30 (Fri) /17

저장성, 청산가리 먹고 죽은 개고기 대량 유통

저장성(浙江省)에서 독살한 개를 가공 한 후, 유통시킨 밀매범들이 적발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浙 江省) 자싱(嘉兴)· 하이닝(海宁) 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허(何)모 씨 등

4명을 유해식품 판매 혐의로 검거했으며 현장에서 시안화나트륨(NaCN) 알약 75 정과 독살된 개 57마리를 압수했다. 시안화나트륨(sodium cyanide)은 독 극물인 사이안화물(청산가리)의 일종으 로 강철의 열처리나 도금, 농약 제조 등 에 사용된다. 치사량은 0.1~1g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개에게 독 극물 알약을 먹여 독살시킨 후, 이를 중 간상에 넘겼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 대로 지난 9일 스(施)모 씨 등 중간상 3 명을 추가로 검거하고 조사한 결과, 중간 상은 500g당 5위안(900원)에 훔친 개를

사들여 가공한 후 시중에 판매했다. 이들이 검거되기 전까지 중간상에 넘 긴 개고기는 무려 11톤 가량에 달했으며 장쑤(江苏) 지역 식당 등에 유통된 것으 로 나타났다. 이같은 '독극물 개고기' 밀매단의 존재 는 지난 5월부터 하이닝 지역에서 개 절 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알려졌 다. 경찰은 지난달 초 개 도둑 1명을 추적 하다가 그가 버리고 달아난 오토바이에 서 독극물 알약과 죽은 개 두 마리가 실 린 것을 발견했다. 알약과 개를 감식한

6세 남아 안구 적출 범인 여성 현상금 1천8백만원

최근 산시성(山西省)에서 일어난 6세 남자아 이의 두 눈을 적출해간 사건의 범인이 놀랍게도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린펀시(临汾市)공안국은 궈빈(郭斌) 군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인근의 폐 품 수거소의 CCTV에서 노란색으로 염색한 여 성이 궈 군을 데려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궈 군 역시 경찰 진술에서 "친구와 놀다가 집

으로 가려던 중, 어떤 여자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며 "그 쪽으로 가던 중 (약물에 의해) 정신을 잃었고 무의식 중이었지만 어떤 도구로 내 안구를 적출해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조사한 결과, 궈 군의 안 구를 찾았는데 안구에는 각막만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각막만 없어진 것으로 봤을 때 장기 매매 조직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로서는 범인을 잡을 단서가 부족 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범인 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하는 자에게는 현 상금 10만위안(1천8백만원)을 지불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궈 군은 현재 산시성안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평생을 눈 없이 살아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바오닷컴

바캉스에서 돌아온 프랑스인들에게 떨어진 세금폭탄 의례적으로 여름 바캉스에서 돌아오는 프랑 스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세금 고지서이다. 그러나 올해는 갑작스런 세금 인상과 조세정책 변동으로 특히 프랑스 중산층들이 가계 부담이 높아 졌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지가 보도 했다. 2012년도 수입 기준으로 작성된 2013년도 과세 목록에서 프랑스의 천 6백만 가구의 세금 부과율이 올해에만 2% 추가 상승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가을 통과된 정책 사안으로 인해 중 산층 이상의 가구에서는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 게 된다. 예를 들어 두명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서 부부의 소득 총액이 6433유로 이상이면 보

조금 축소 대상이 되며 약 9십만 가구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금 인상의 범위는 소득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미 티브이 송신료, 담배와 맥주 등의 세금이 인상되었다. 퇴직자들은 연금의 0.3%에 달하는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야 하며, 자유직 종사자의 경우 원천징수 금액 한도가 급 등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 가내 수공업자등 을 보호하기 위한 공제액 최소 범위를 보장하는 사안을 정부가 철회하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조세 정책 변화로 프랑스 정부는 올해에만 130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징수하게 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올 가을 한국행도 MVIP와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유나이티드 항공$640~ + TAX : 9월 1일~ 9월 30일 출발 델타 항공 $795~+ TAX: 8월 21일~11월 30일 출발 에어 캐나다 $810~+ TAX: 9월 1일~9월 15일 출발 에어 캐나다 $840~+ TAX: 9월 16일~11월 30일 출발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 7월 16일~ 12월 9일 -대한항공 스페셜(8월 31일까지/60세이상 추가 10%추가 할인)대한 항공 $900~ + TAX : 9월 14일~9월 28일 출발/10월 12일 ~10월 25일 출발 대한 항공 $1125~ + TAX: 12월 1일~12월 10일 출발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 구입도 MVIP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결과, 알약에서는 시안화나트륨 함유량 이 1g당 929㎎에 달했고 죽은 개에서도 시안화나트륨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확대해 지난달 중 순, 개고기 밀매범들을 검거하는데 성공 했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저장성 최 대 개고기 밀매 사건"이라며 "밀매범들 은 이미 정식으로 체포돼 사법처리할 계 획이며 중간상들은 현재 형사구류 처리 돼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온바오닷컴

EU의 새로운 시스템 전환 은행업무 혼란예상

돌아오는 내년 2월 부터 유럽 연합 내 새로운 단일유로지급결 제시스템(Single Euro Payments Area, SEPA)이 시작된다. 하지 만, 계좌번호 숫자를 22개로 통일 해야 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으로 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지 의심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슈피겔 온라인의 보 도에 따르면, 유럽연합 내 새로운 단일유로지급결제 스템인SEPA 가 시작되기 5개월이 남은 시점 오래전 부터 문제를 일으킬수 있 다고 알려진 어려운 부분들이 해 결되지 않은채 남아있다. 독일 은 행조합(DBV)은 특히 은행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송금시 혼란이 일 어나는 문제가 생길수 있음을 경 고하고 있으며, 독일 금융감독청 (BaFin)은 새로운 유럽의 국제 은 행계좌번호(Iban)의 전환에 있어 기술적으로 아직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하고 있다. 새로운 많은 서류들이 메뉴얼

대로 다시 정리되어야 하지만, 은 행의 담당 부서들은 이미 업무의 과중을 받고 있는것으로 전해지 고 있는 가운데, 은행 노동조합은 추가로 인력을 들일수 없다면 송 금처리가 지체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이 시작 되기 직전인 연말연시 혼란이 예 상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부터 추진되어 시 행되어 온 유럽연합 내 단일유로 지급결제 시스템(SEPA)은 유럽 의 은행업계가 추진한 사업으로 유로존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계 좌이체 등의 모든 전자지불이 국 내에서의 거래와 같이 쉽게 이루 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 고 있다. 점차적으로 유럽 내 결제시스 템의 통일을 시도해온 SEPA 시 스템은 지난 2012년 유럽연합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돌아오는 2월 까지 기업 및 연맹들의 송금 등 결제시스템이 새로운 국제 은행 계좌번호와 함께 SEPA시스템으 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하고, 개인 거래 결제는 2016년 2월 부 터 새로운 단일유로지급결제 시 스템(SEPA)으로 처리된다. 독일 유로저널


문화 / 연예 • 스포츠 소식

18/ 2013. Aug 30 (Fri)

재밌게 놀아야 삶이 윤택해진다

'일도 놀이처럼'이란 모토를 갖고 있는 미국의 유명한 발명· 디자인회사 인벤션 랜드는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사이렌이

울리고 직원들이 스펀 지 총싸움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매일 수십 건 의 아이디어, 하루 세 개의 특허, 일 년에 2천 개의 특허를 만드는 회 사다. 직원들은 자유롭 게 상상하고 실패가 허 용되는 놀이에서 중요 한 아이디어의 영감을 얻는다. 사람들에게 계단을 활용하자는 언어적 설 득만으로는 결과가 좋 을 수가 없다. 폭스바겐 의 '재미 이론' 사례에 따르면 계단 하나하나 에 피아노 건반을 설치 해 계단을 오를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나게 하 자 사람들이 자발적으 로 계단을 선택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 초입의 '올

라봉' 카페에서는 쌍욕 라떼라는 커피, 주문할 때 가위바위보를 해 이기면 추억 의 불량식품 한 개를 공짜로 주는 놀이로 손님을 끌었다. 흔히 놀이, 그리고 재미를 추구하는 일은 아이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여겨지 지만 실은 어른들에게 더 절실한 일일지 도 모른다. 김선진 경성대 디지털미디어 학부 교수는 최근 출간한 저서 '재미의 본질'에서 재미를 구성하는 요소는 뭔지, 재미를 이끌어 내는 놀이가 얼마나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지 등을 인문학, 여가 관광학, 교육학, 심리학 등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재미의 연원에서부터 재미를 위한 몰입, 뇌과학의 원리, 재미의 활용 등 재미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해부해 펼쳐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 교수가 펴낸 학술서이다 보니 다 소 '재미없게(?)' 재미 이론을 설명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발품을 팔아 수집한 다 양한 사례들과 사진들이 등장해 군데군 데 재밋거리를 던져 준다. 또한 학자답게 여러 가지 실험 사례와 연구 사례들을 제

명예회복 나선 나달과 비너스, US오픈 테니스 1회전 통과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비너스 윌리엄스(미 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세계 랭킹 2위인 나달은 27일(한국시간) 미 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단식 1회전에서 라이언 해 리슨을 3-0으로 완파했다. 2010년 이 대회 우 승자 나달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도 내 주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나 달은 클레이코트에서 특히 강하지만 올해는 하 드 코트에서 16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US오픈 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 대가 모아진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니시 코리 게이(12위· 일본)는 의외로 1회전에서 탈락했다. 니시코리는 비교적 하위 랭커인 대 니얼 에번스(179위· 영국)를 만나 가뿐히 2회 전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뜻밖에 0-3으 로 완패했다. 여자단식의 비너스 윌리엄스도 1회전을 통 과했다. 세계 60위인 윌리엄스는 14위 벨기에의 키 르스텐 플립켄스를 2-0으로 꺾고 64강에 진

출했다.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가 굳건하게 랭킹 1위 를 지키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비너스는 이번 시즌 예선 탈락이 많아지면서 하락세가 뚜렷했 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 보다 랭킹이 높은 플립켄스를 제치며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윌리엄스의 2회전 상대는 정 제(56위· 중국)다. 어머니가 한국 사람인 제이미 햄프턴(26 위· 미국)도 2회전에 올랐다. 햄프턴은 라라 아루아바레나(87위· 스페인)를 2-0으로 꺾고 2회전에 합류했다. 이번 US오픈테니스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역대 메이저대회 사상 최고 금액 인 3천430만 달러(약 383억 원)의 총상금이 걸려 있다. 남녀 단식 우승자의 상금도 종전 190만 달 러(약 21억 2천만 원)에서 260만 달러(약 30억 원)로 37% 올랐다. 남자 프로테니스(ATP) 랭 킹 1∼3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 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가 올 시즌 마 지막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돼 특히 관심이 높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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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 놀이가 아이들의 교육, 어른들의 업 무 능력 제고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때문 에 아이들에게서 놀 권리를 박탈하고 조 기교육과 선행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아 이들의 창의성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목 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또한 생활 속 깊숙이 스며 있는 유머 와 배움에서 얻는 지적인 재미, 소셜커머 스에서 얻는 재미 등 재미와 관련된 다양 한 이야기들이 이론, 사례와 함께 담겨 있어 생활 속 재미의 효용을 재발견하게 한다. 김 교수는 "한국 사회가 나날이 각박 해져 가고 재미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재미를 이해하고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우리 사회가 더 살 만한 곳으로 변 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저술 동기를 밝혔다.

영화 <마이 라띠마>의 유지태 감독

영화 <마이 라띠마>의 감독이 자 배우 유지태와 배우 김효진 부 부가 2013년 제 37회 몬트리올 국 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 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 려진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돌아 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 영화는 경쟁 부분에 오른것 은 아니지만 특별전에서 많은 관심 을 받으며 상영되었다. 감독으로서 첫 영화를 가지고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를 찾은 유지 태 감독은 사회복지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영화에 서는 이주민 여성에 대한 문제를 진정성 있게 다루며 감독으로서의 영화인생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화

2013. Aug 30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다시 뒤돌아 보게 만든다, <감시자들>

이런 <아내의 자격>에 정신이 빠져 이번 주 영화기사 생각을 못했군. 이번 주엔 뭘 쓰지? “<감시자들> 봤나?” “아 니 아직” “괜찮은 거 같던데” 그럼 일단 영화를 볼까? 뭐지 이거? 벌써 끝났잖아! 여기까지가 내가 이번 주 영화를 고르 게 된 과정이다. 느닷없이 보게 된 영화 가 이번 영화처럼 선물로 다가올 때는 진 짜 기쁨이 배가된다. 영화는 눈 깜짝할새 끝나있었다. 사실 감독 배우는커녕 영화 평조차 확인하지 않고 본 거라 10분 안 에 재미가 없으면 다른 영화로 넘어가려 고 했는데 우려는 기우로 넘어가고 가슴 에 뿌듯함이 번져왔다. 우선 이 영화가 중국 영화의 리메이크 라니까 살짝 기분이 상했었다. 설정을 가 져왔다는 사실에 온전한 우리 영화라 말 할 수 없어서다. 원작은 두기봉의 각본가 유내해가 만든 2007년 데뷔작 <천공의

눈>이다. 양가휘가 이끄는 보석털이 전 문 강도단과 임달화가 이끄는 형사들의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그런 영화를 조의 석, 김병서 두 감독이 <감시자들>로 재 탄생 시킨다. 송승헌과 권상우 두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영화만은 꽤 괜찮다 생각했던 <일단 뛰어>와 그만그 만한 우리나라 공포 영화들 중에 꽤 괜찮 은 공포 영화로 기억된 <조용한 세상>의 감독인 조의석과 알만한 영화들을 촬영 한 촬영감독 김병서 이 두 사람이 만들어 서 그런지 리메이크라기 보단 제대로 잘 된 영화 한 편이 나왔다고 얘기하고 싶을 만큼 영화가 짜임새 있고 꽉 차 있다. 영화의 시작은 지하철 안 하윤주(한효 주)가 고개를 들어 옆을 슬쩍 돌아보면 황반장(설경구)가 졸고 있고 좀 지나면 제임스(정우성)는 전화통화하며 설경구 와 한효주를 지나친다. 익숙한 일상을 눈 에 띄는 배우들로 보는 사람의 시선을 처 음부터 붙잡고는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 다. 잠시 후 우리는 진실을 알게 된다. 하 윤주와 황반장의 관계를 그리고 제임스 가 무슨 일을 저지르는지… 일련의 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 감시자들’ 이 이 사건 들을 뒤쫓게 되고 드디어 감시자들은 그 사건의 배후인 ‘ 그림자’ 와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감시자들은 경찰 중에서도 미 행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테 크놀로지와 엮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인 을 추적하고 미행하여 그들을 잡아내는 감시자들의 대장역할을 맡은 설경구는 <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진희경을 ‘ 꼬 시는’ 매력적인 청년을 시작으로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박하사탕>으 로 단숨에 몇 계단을 뛰어 올라 버린다.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를 통해 연기 잘 하는 배우로 통하지만 이상 하게 한 쪽 구석이 비어있는 듯 보인다. 말인즉슨 또 다른 무언가를 끄집어 낼 수 있을 것만 같다는 것이다. 옆집 아저씨 같다가도 주도 면밀한 치밀함이 불쑥 나 올 것만 같고 불 같은 성격에 야비한 모 습도 다 그저 설경구로 다가온다. 영화< 타워>에서도 영화자체에는 불만이 많았 어도 설경구에게는 불만이 생기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아직까지 질리 지 않았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가게 될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리고 한효주. 남자들에게 인기가 아 주 좋은 것 같은데 여전히 이유는 알 수 가 없다. 나는 그다지 한효주 팬이 아니 어서 그녀의 작품을 찾아서 보지 않으니 다른 경로로 보게 된 드라마나 영화가 전 부다. 결론은 뭐 나쁘지 않다 였다. 그런 데 이 영화 보고는 좀 생각이 바뀌었다. 이 배우도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지 않을 까로… 이 영화에서 캐릭터를 뒷받침할 만한 이유나 배경이 조금만 있었으면 더 현실적이면서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캐릭터를 그녀는 아주 잘 소화해내었다. 난데없이 그녀가 나온 <아주 특별한 손님>이 보고 싶어졌다. 다들 정우성이 악역으로 나와서 그 의 외성에 신선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물 론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의외로 잘 어울렸다. 이유 있는 악역이어서 였을

것이다. 이유 있는 악역은 늘 재미있다. 드라마 <아스팔트의 사나이>에서 점 찍 은 이후 그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보았 다. <비트>에서 시작해서 <놈, 놈, 놈>을 지나 최근 그가 나온 TV 드라마 <빠담빠 담>까지. 실망하고 안 하고를 떠나 정우 성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늘 흥미롭다. 늘 100%에서 2% 부족해 보여서다. 늘 여지를 남겨둔다. 전력질주 하지 않고 늘 한 발 빼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면 그걸 보면서 속상하고 화가 나야 하는데 이상하게 이 경우는 그게 더 멋있게 보이 는 게 특이한 일이다. 진경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 이실장 역을 맡은 그녀 드라마 <넝 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민지영 역으로 입지를 넓힌 그녀는 사실 연극 베테랑이 다. 지금 나이 마흔에 다시 빛을 발하는 중인 그녀를 처음 본 게 드라마 <착한 남 자>에서였다. 야무지고 치밀한 비서로 출발해서는 화가 나면 사투리가 마구 나 오는 의외의 캐릭터 때문에 눈에 확 들어 찼다. 그래서 누굴까 사실 궁금했는데 연 극 베테랑이라는 사실과 이 영화의 ‘ 노 크’ 대사 한 마디로 이제 나에게 그녀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배우가 되었다. 앞 으로 그녀가 나온다면 드라마든 영화든 챙겨보게 될 것이다. 원작 때문인지 임달화가 마지막에 카 메오 출연을 한다. 2PM의 준호도 일명 다람쥐로 나오는데 연기가 꽤 괜찮았고, 여러모로 이 영화는 잘 만들어진데다 자 잘한 뒷재미도 많아서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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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 경제

20/ 2013. Aug 30 (Fri)

#5; 군인황제 조광윤

제왕열전 그러나 황제는 어느 날 갑자기 급서한 것도 살해당한 것도 아니다. 이도가 지은 속자치통감에 황제의 병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개보 9년 10월 황제가 득병하 여 사람을 부른다. 역참을 통하여 종남산 에 연락하니 종남도사 장수진이 급히 입 궐한다. 장수진은 설초, 강신 등의 방법 을 동원하여 황제의 병을 몰아내려 하였 으나 별무효과였다. 자신의 천명이 다했 음을 안 조광윤은 유조를 내린다. 유조의

전문은 송대조령집에 전하며 문헌통고에 조광의가 태조의 유조를 받들어 즉위하 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정리하면 황제는 어느 날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을 더는 피 할 수 없음을 느끼고 평생의 동지인 아우 를 불러 형종제급의 후사를 당부하는 한 편 자신의 절초를 비밀리에 전수해 준다. 형제간의 술자리를 끝으로 황제가 계추 저녁 만세전에서 붕어하니 향년 오십이 다(송사태조본기). 황실무공은 아깝게 실

전되고 만다. 정병양성을 위해 사료로 남 긴 권법과 마지막 밤 병든 몸으로 조광의 에게 몇 초식 건넨 옥부법(玉斧法)이 전 부다. 역사 이래 수많은 정변, 거사가 있었 다. 조광윤의 그것에는 피비린내 나는 혈 겁이 없었다. 암살, 숙청에 정신을 빼앗 긴 위정자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가 운데 유독 송서를 다시 펴게 하는 이유 다. 제왕 된 자의 자존심은 모름지기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오래 전 모 월 모일 저녁, 중인환시속에 자신에게 함 부로 굴었다고 살생부를 만지작거리는 구중심처의 용렬한 황포들이 많다. 갖은 비난에도 두려움에 회전문 안에 웅크리 고 있는 안타까운 군상도 있다. 시대는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시대를 만든다. 누 구라도 오라. 시대가 강렬히 당신을 부른다. <끝>

<10면에 이어서> 하지만 캐나다 내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의 경우는 다르다. 캐나다 대부 분 지역의 공용어는 영어와 불어다. 즉, 토론토나 밴쿠버에 가서 취업한다고 해 도 영어와 불어(물론 한국어 포함)를 잘 하는 사람의 급여는 영어만 하는 사람의 그것과 비교해서 높고 당연히 진급도 빠 르다. 하물며 불어만이 공용어인 퀘벡 주 내에서 취업하려면 당연히 불어권 대학 을 선택해야 한다. 퀘벡은 불어권 대학 출신자에게 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 가 능성을 열어 놓고 있음은 물론이고 취업 후에도 영어권 대학 출신자보다 우선해 서 진급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특 히 중요한 것은 ‘ 인맥’ . 인맥이 캐나다

어느 지역보다 취업과 진급에 큰 영향력 을 발휘하는 곳이 이곳 퀘벡이다. 한국이나 퀘벡의 한민족 동포사회에 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Montréal대학 의 공과대학(Polytechnique Montréal) 과 상과대학 (H.E.C Montréal)은 전 세 계 불어권에서 인정하는 유명한 대학이 다. 한인 1세 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떨어 지는 몬트리올 공대나 상대에 진학하려 다가 부모의 반대로 포기하는 자녀를 보 면 아주 안타깝다. 필자의 지인 중 어떤 사람도 2년 전 하나뿐인 아들이 몬트리 올 공대에 진학하려고 하자 극구반대했 었다. 그러나 아들은 끝내 몬트리올 공대 에 진학했고 입학하자마자 퀘벡의 어느 기업에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기업에서 주는 장학금까지 받 으며 다니고 있다. 지금 그 지인은 옳은 선택을 한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주위 사람들에게 몬트리올 공대진학을 적극적 으로 추천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이처럼 퀘벡 주에서 취업하려면 불어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을 자녀들은 잘 안다. 불어대학 진학의 장점으로는 <불어능력제고, 불어문화이 해, 인맥구축용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장점들이 퀘벡 주내 취업을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퀘벡의 4개 불어권 대 학 중에서 인맥이 가장 두터운 대학은 퀘 벡주립대다. 퀘벡주립대학은 퀘벡 주내 각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열 개의 분교 가 있고 15 만 명의 재학생이 있는 거대

한 대학이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동 포학생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광역 몬 트리올 지역의 전체 한민족 대학생 중에 서 불어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5% 미 만이라고 한다. 퀘벡 주에서 가장 큰 대 학인 퀘벡주립대 재학생은 거의 없고 몬 트리올 대학에 20명 정도가 재학 중인데 그나마도 프랑스나 아프리카 불어권 지 역에서 온 유학생이 대부분이고 퀘벡에 거주하는 동포자녀는 공대와 상대를 합 치고 전 학년을 통틀어도 채 열 명도 안 된다고 한다. 물론 졸업 후에 이들 대부 분은 퀘벡 내의 좋은 직장에 취업한다. <다음호에 계속>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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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 Ne me quitte pas” 1959년에 Jacques Brel이 처음 부른 이후 꾸준히 여러 가수들에게 불리워진 ‘ Ne me quitte pas’ , 이 노래 제목은 2인칭 부정명령형을 배우기에 딱 좋은 문장이다. 불어의 명령형은 1군 동사 2인칭에서 뒤의 ‘ s’ 를 빼는 것만 주의하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 2군 동사와 3군 동사는 주어만 빼고 말하면 그대로 명령형이 된다. (예외 : ouvrir 등 몇 개의 3군 동사와 2군 동사는 2인칭 명령문에서 s를 빼고 쓴다. ‘ Ouvre la porte.’ ) 거기에 ‘ ne’ 와 ‘ pas’ 를 동사의 앞뒤에 붙여서 부정형을 만들고 동사 바로 앞에 목적 어를 써서 오래된 샹송가락을 흥얼거려보자. Ne me quitte pas. 나를 떠나지 말아요.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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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ug 30 (Fri) /21

Stir Fried Gochujang and Simple Bibimbap (ëłśě?€ ęł ěś”ěžĽ 뚄뚔밼) • • • • •

Gochujang – 3/4 cup Honey – 1 tsp Water – 3 tbsp Minced pork or beef – 200 g Sesame oil – 1/2 tsp

Sauce for the pork (mix these in a bowl)

sauce and leave it for 5 minutes. 3. Pre heat the wok and add the sesame oil. 4. Add the pork and stir it well so the meat doesn’t clot. 5. Add the gochujang, honey, water and stir it well. 6. Turn the heat off in 3 minutes.

• Soy sauce – 1/2 tsp • Refined rice wine (cooking wine) – 1 tsp • Minced garlic – 1/2 tsp • Ginger powder – 1/4 tsp • Pepper – 3 sprinkles

Today’s post is about a multi purpose condiment “stir fried gochujangâ€?(ëłśě?€ ęł ěś”ěžĽ). I made this about 3 weeks ago, and since then every time I don’t feel like accomplishing my kitchen duty, it has been a great help. Busy working ladies and gentlemen would love to have this in their fridge, especially if you love Bibimbap. Do you like the idea so far? Stir fried gochujang is literally stir fried gochujang and you add it on some cooked red meat (pork or beef

I keep it in a container in the fridge, with the lid on of course (You need to cool it down, before you put it in).

mince) and cook them together a bit . Once you make fair amount of it, you can store it in the fridge for up to 2-3 months. You can use it as a dipping sauce for wrapped meat in lettuce or ddeokbokki sauce or bibimbap sauce. In my case, I used it as a bibimbap sauce and it was very convenient indeed. Ingredients (as a 15 serving bibimbap sauce)

Steps 1. Rinse the pork in cold water. 2. Marinate the pork with the

http://mykorean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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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Aug 30 (Fri)

명품 하숙

국내 골프인구 약 470만 명 월평균 비용은 4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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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약 470만 명 이며, 월평균 48만원 가량을 골프 관련 활동에 쓰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KGA)는 경희대학교 골 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20세 이상 성 인 4천795명을 조사해 작성한 '2012 한 국골프지표 조사보고서'를 28일 발표했 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20세 이상 국민의 14.2%인 약 470만명 으로 추산됐다. 2007년 조사와 비교하면 당시 275만

명(전체의 9.6%)보다 수와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전체 골프인구의 76.2%로 여자(23.8%)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비중이 34.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30.2%), 30대 (19.5%), 20대(9.1%), 60대 이상(6.9%) 순이었다. 골프 활동에 드는 비용은 1인당 월평 균 48만원(용품비 제외)으로 2007년의 43만원보다 다소 올랐다. 대한골프협회는 이 결과를 토대로 "매

달 1조9천248억원이 골프에 지출되며, 연간 총 지출액은 23조976억원으로 추산 된다"고 설명했다. 평균 타수를 묻자 '91∼100타'라는 답 이 24.5%로 가장 많았으며, 81∼90타 (23.6%), 111∼120타(19.2%), 121타 이 상(14.1%), 101∼110타(13.5%)가 뒤를 이었다. 80타 이하를 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5.1%였다. '골프를 치는 목적'에서는 40대 이상은 절반 가까이 '친분을 위해'라고 답했으며, 20∼30대에서는 '취미활동을 위해'가 가 장 많았다. 남성은 '친분을 위해'(48.2%), 여성은 ' 건강을 위해'(51.9%) 골프를 친다는 의견 이 가장 우세했다. 한편 골프 활동 참여자의 30.6%는 지 난 1년간 해외 골프 관광을 다녀왔고, 장 소는 태국(30.4%), 필리핀(24.5%), 중국 (18.8%) 등이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은 3박4일(28.2%)이나 4박5일 (24.8%)을 선호했으며, 1인당 평균 지출 액은 175만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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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선물 받고 기분좋아 행복미소 원더걸스의 선예가 근황을 전했다. 28일 선예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마나! 한국에 서 날아온 뜻밖의 선물!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 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예가 선물 받은 유모차를 옆에 두고 깜찍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그녀는 민낯 임에도 굴욕없는 청순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 다. 선예가 선물 받은 유모차는 현재 임신 중인 그녀 를 위해 한국에서 배달된 것으로 보인다. 선예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한테 받 은 걸까?" , "선예 요즘 너무 행복해 보여" , "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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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예는 지난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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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박과 결혼해 현재는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 그녀 의 출산 예정일은 10월쯤으로 알려진다. 부산일보

2013년 8월 29일 목요일 기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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