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 Times Vol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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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00

2013.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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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I..4천 2백만 달러의 빚 이 SVLS의 재무상태를 확인 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SVLS의 경영의 회는 감사원장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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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의회에 제출된 시장 Laurent Blanchard의 문서에 의하면, 감사원장은 BIXI의 생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SVLS의 능력을 의심할 만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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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BIXI의 몬트리올 부분 활동에 대한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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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백십만 달러로 2012년의 매출은 4천 5 백만 달러였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5천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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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달러이다. Project Montréal의 책임자인 Richard Bergeron은 BIXI의 어려운 재정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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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I가 상업성에 중점을 두지 않고 공공 서 누적된 4천 2백만 달러의 빚, 2012년의

비스로 시작했어야 한다고 말하며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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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적자 6백5십만 달러, 시카고와 뉴욕이

Montréal은 지역 관할권과 투명성에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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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지 않은 5백만 달러의 빚. 거의 6개월 동

을 제기한지 벌써 3년이 지났으나 시장이

안 기다려온 BIXI에 대한 재무정보가 화요

세 번 바뀌도록 불확실성은 개선되지 않았

일 아침 시의회로부터 조금씩 흘러나왔다.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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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바로 집행 위원회의 교통 책임자인

시장 선거의 후보자들은 모두 BIXI의 재

9L JHU $YH ZHVW Réal Ménard가 위원회에서 다른 위원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밝혀진 사실이다.

정적 어려움과 관계없이 BIXI의 생존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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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에서 날라온 좋은 소식도 있다. 재무

Côt는 STM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잘 조화되

장관은 BIXI의 보존을 위해 5백만 달러의

는 관리 시스템이 BIXI에 필요하다고 생각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

한다.

고 있다고 Élaine Zakaïb 장관의 공보 담당

Mélanie Joly는 시 의회에게 좀 더 나은

관인 Pierre-Luc Desaulnier가 말했다.

투명성의 보장을 위해 SVLS의 경영 위원회

Ⓐ㱮⎶〶# 㼒⏒ㅖㅾ☆ㄪ㼏⭆㫦 BIXI를 관리하는 Société de vélo en 를 사용자들이 선출하자는 제안을 하며 회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libre-service (SVLS)는 450개의 직업들이

사가 직면하는 이런 금융문제는 지금까지

연결되어 있어 아주 중요한 사안이며 회사

몬트리올을 관리해왔던 사람들의 상상력 부

의 하락을 원치 않기에 Investissement

족의 전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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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Mar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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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ébec과의 논의를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한편 Michel Brûlé는 독일을 예로 들어 BIXI에 GPS 시스템을 달아 추적할 수 있게

Desaulnier씨가 분명히 했다. 퀘백 시티에서의 기자회견 동안, 도시의

하고, 정류장들을 폐지하여 보도에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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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장관인 Jean-François Lisée는 자신

를 놓아두게 하자고 말하며 이 시스템을 도

의 정부가 BIXI를 돕는 일에 관심이 있다는

입하면 자전거를 다시 배치하러 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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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확인시키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공해를 일으키는 '커다란 픽업'을 사용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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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단 한 사 업 계 획 의 설 립 이 필 요 하 다 고 요가 없어지고 불필요한 비용이 절감된다고 ጎⳟ♿ᢲ# = 말했다. 8471 7;7067:8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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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의회에서 Ménard씨는 이제 감사원장

기사번역 박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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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Sep 2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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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3. Sep 27 (Fri) / 3

'쁘띠 코리아' 하이! 한글 캠페인의 두 번째 도전 - 09월 28일 (토) 오전 11시 부 터 오후 6시까지 콩코디아 대학교 에서 열려 - 북미 최초 한글관련 사회적 재능나눔 캠페인, 한글 전파의 매 개체가 되다.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와 한국국 제교류재단의 후원 아래 ‘ 공공외 교관’ 으로 활동중인 <캐나다 속 의 한글: 하이! 한글 캠페인 2013> 몬트리올지부의 9월 행사 ' 한글 팝업 스퀘어'가 오는 9월 28 일 콩코디아 대학교 EV Building (1550 St-Catherine St W)에서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단순화된 전통문 양의 팝업 (pop-up) 설치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 인다. 방문자들이 팝업 스퀘어에 직접 들어가 한글로 이루어진 다 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본

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주문한 뒤, 참여를 하게 된다. 이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몇몇 다과들도 준비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한글 과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함께하고자 한다. 2013년 한-카 정상 수교 50주 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외교통 상부 공식 공공외교관으로서 하 이! 한글은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퀘백 주의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 에서 한글 전파의 매개체가 되려 는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아래 ‘ 캐 나다 속의 한글: 하이! 한글 캠페 인 2013’ 이 몬트리올에서 더욱 활 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 한글 (www.hihangeul.com)은 2012년 밴쿠버에서 시작한 '소셜 프로보노 (social probono)', 사회적 재능 나

눔 캠페인으로서 한글을 언제, 어 디서나, 모두가 즐기며 사랑할 수 있는 문화적 산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또한 하이! 한글의 사진공모 전이 현재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 중이다. 전 세계를 배경으로10월 20일까지 진행중인 본 공모전은 개개인의 일상 속에 숨겨진 한글 을 찾아 <하이! 한글>의 페이스 북 페이지 www.facebook.com/hihangeul 혹은 이메일 hihangeulmtl@gmail.com 로 간 략한 설명을 덧붙여 응모할 수 있 다. 또한 하이! 한글 캠페인 2013 은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서도 동 시에 기획, 진행된다. 하이! 한글 캠페인, 몬트리올 언 론담당 최은석 hihangeulmtl@gmail.com +1 514 570 8531

퀘벡 한.중 실업인 협회 공동협약 체결

2013.09.25(수)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 사무실에서 , 퀘벡 한인 실업인 협화와 중국인 실 업인 협회가 공동협약 계약에 서로 사인을 했다. 두 협회는 수 차례 회담을 가지며, 서로 힘을 합쳐 두 실협이 발전할 수 있도 록 협력키로 했다.

이진용 회장은 ”이번 중국 실 업인 협회와 계약을 함으로써 앞으로 실협이 발전 할 수 있도 록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생각 한다. 우리의 목표는 서로 힘을 합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 가며, 더 크게는 퀘백내Asian Business Association을 만드

는 것이다. 앞 으로 우리는 구 매자 입장에서 큰 힘이 생길것 이고, 기존 계약 된 업체 뿐만 아 니라 다양한 업 체들을 컨택함 에 있어서 유리 한 입장에 놓일 것으로 생각한 다. 본협회는 이 번 계약을 통해 실협회원들이 좋은 여건의 사 업 환경을 제공 하고, 많은 이익 을 창출 할 것이라고 보고있 다.” 라고 말하며 현재 실협은 회원들과 교민 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선발 모국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11월 30일 (토)까지 모국의 농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영어로 수업을 가르 치는 봉사활동 ‘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2014 년도 상반기 2기)’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격은 ◊ 캐나다시민권자인 외국인으로서 4년제 대학에서 2년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전 문대 졸업(예정)자이거나 ◊ 재외동포의 경우 (1) 영주권자 또는 1, 2학년 (2) 영주권 미취득자의 경우 현지에서 초ㆍ중등교육을 포함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이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총 1년 (예외적으로 6개월도 가능)에 걸쳐 주 5회, 1일 평균 3시 간동안 농어촌 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 자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장학금 및 입ㆍ출국시 지원금 130만원, 그리고 숙소가 제공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동포청년들의 많은 참여 가 요청된다. 문의: 주캐나다대사관 613-244-5010 / Canada@mota.go.kr

홀인원 축하합니다. 9월 21일 로렌 골프장 4번홀 (140 야드) 에서 박혜경씨가 홀인 원을 하였습니다. 동반 플레이어 ; 이을순, 고숙자, 이지혜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4 / 2013. Sep 27 (Fri)

몬트리올에 세 번째 한글학교가 생겼다 -퀘벡 한민족 육영재단(FCCCQ) 산하에 '가나다 한국어 학교' 개교-

2013년 9월 21일은 가나다 한국어 학 교가 개교한 날로 동포역사에 기록된 날 이다. 개교 첫 등록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인 성인반 학생을 비롯한 50여 명이 한 꺼번에 몰린 학생등록과정이 끝나고 학 급편성을 마친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 서 교실로 들어가면서 가나다 한국어 학 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학부모 이경진 (37, CDN) 씨는 "좋은 선생님이 많다고 해서 왔는데 오길 참 잘했다. 웅장한 성

당과 훌륭한 내부시설, 특히 밖의 경치가 아주 마음에 든 다. 여름에는 나무그늘 아래에 서 야외수업을 하면 한 폭의 그림 같겠다."고 말했다. 또한, 3년 동안 한국에서 영어교사 를 했다는 Peter Harrison(43, NDG) 씨는 외국인 성인반 등 록소감을 묻는 말에 "한국에 다시 온 기분이다. 열심히 한 국말 배워서 다시 한국에 갈 생각"이라며 즐겁게 답했다. 한편, 학부모들이 창 너머로 수업 중 인 아이들을 지켜보는 동안 바로 옆 대강 당에서는 개교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2 시간 후 수업이 끝나고 음악 선생님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12 시 10분경에 개교식이 진행되었다. 어느 사이에 모였는지 대강당은 학부모와 학 생, 역대 한인회장 등 120여 명의 동포로 가득 찼다. NDG 시 대표와 의원 등 다수

나이와 업무 능력은 별개로 다뤄져야 대부분의 고령 직장인들이 65세 이후에도 계속해 일을 하기를 원하 고 있음에도 불구, 나이로 인한 불 평등한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자원 관리 전문기업인 세리 디안캐나다(Ceridian Canada)와 정년퇴직자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Retired People, 이 하 CARP)가 공동 주관으로 CARP 소속 50세 이상의 5천여명의 회원 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 르면 응답자의 45% 이상은 70세 이상까지 직장에서 근무하기를 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세 이후 에도 근무하기 원한다고 답한 응답 자들은 10%였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응답자들 의 대부분은 현재 직장에서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불평등한 차 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지난 10여년간 계속 된 경제침체와 높은 청년 실업률로 인해 늦은 나이까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고령 직장인들의 숫 자가 늘고 있다” 고 말한 수잔 잉 CARP 부회장은 “조사 결과에 따 르면 90% 이상의 고령 직장인들은 훌륭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 며 그들의 업무처리 능력 역시 젊 은 직장인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것 으로 조사됐다. 단지 나이가 많다 는 이유로 우선적으로 해고되거나 승진순위에서 뒤쳐지는 것은 명백 한 연령차별행위이며 기업은 직원 들의 나이가 아닌 철저하게 능력에 따라 직원을 채용, 관리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외부초청인사도 보였다. CBC 앵커 Nathalie Chung의 사회로 개교식이 시 작되었고 정희수 육영재단 이사장의 인 사말, NDG 성당 신부(Claude Julien)의 격려사, NDG 시 대표(Helen Fotopulos)의 축사, 한인장로교회 정문 성 목사의 축사, 그리고 어길선 가나다 학교장의 교사진 소개와 감사 말씀으로 이어졌다. 정희수 육영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 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NDG 성당 측에 감사한다. 퀘벡의 발전과 캐나다의 전진, 그리고 세계의 도약에 필요한 인재육성 에 이바지할 것을 믿는다."라고 말함으로 써 가나다 한국어 학교가 한국계 퀘벡인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교임을 분명히 했다. 격려사에서 NDG 성당신부는 퀘벡 현지사회 참여의 중요성과 Integration 을 강조했고, 축사에서 정문성 목사는 교 육의 중요성과 학교가 동포사회의 미래 에 미치는 영향을 학교 운영진에게 주지

시켰다. 어 교장은 육영재단의 3대 추진 사업(사회복지사업, 차세대육성사업, 대 외교류사업) 중의 하나인 '차세대 육성사 업'의 실천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학교의 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개교 식이 끝난 후에는 학교 측이 특별히 준비 한 한식 오찬이 축하객 전원에게 제공되 었다. 이로써 7천 명 동포들이 사는 몬트리 올 동포사회는 세 개의 한글학교를 갖게 되었다. 어 교장의 인사말처럼 다민족 다 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한국계 자녀들이 한민족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이 땅의 주 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 치는 공간이 되기 기대한다. 아울러, 몬 트리올 한인학교 및 한인회 한얼학교와 협력하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더 양질의 교육기회를 학생과 학부모에 게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을 가나다 한국 어 학교에 바란다.

캐나다 유명의사 뇌암사망전 안락사 합법화 호소 파장 캐나다의 유명 전염질병 전문 의사가 뇌종 양으로 사망하기 전 안락사 합법화를 호소한 동영상이 공개돼 안락사 논쟁에 잔잔한 파장 을 일으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TV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전염질병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는 도널드 로우 박사는 뇌종양으로 사망하기 8일 전 제작된 동영상에서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 움으로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 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로우 박사는 지난 2003년 세계적 위기를 불렀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파 동 당시 국제 방역 일선의 대변인으로 활약,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쳤다. 로우 박사는 올 2월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 병하다 지난 18일 사망했다. 향년 68세.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로우 박 사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이 언제, 어떻 게 죽을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싶다면서 의사의 도움으로 평화롭게 "잠들어"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기를 원한다고 밝 혔다. 그는 "캐나다에서 이는 불법으로 돼 있다" 며 "우리가 존엄을 유지하고 죽음을 받아들이 는 성숙된 수준에 이르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박사는 안락사 반대론자들에게 "내 몸 에서 24시간만 살아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력과 청력, 근력이 모두 저하되고 있 다면서 죽음 자체가 두렵지는 않지만 어떻게 죽을지에 대해 우려가 많다고 밝힌 뒤 걷고 먹 고 삼키는 일 등 기초적인 일상을 가족에 의존 해야 하는 상황이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삶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갈 데까지 가 있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고 덧붙 였다. 로우 박사는 "스위스나 네덜란드, 미국 등 이것이 가능한 나라들이 부럽다"며 "대안이 있는데도 왜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들을 고통 받게 하는가"라고 물은 뒤 "나로서는 전혀 이 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죽음에 고통이 없 기를 바란다면서 잠이 든 가운데 죽음을 맞기 를 원한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돈(도널드의 약칭)을 기려 캐나 다에서 안락사 합법화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 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소식

2013. Sep 27 (Fri) / 5

캐나다 직장인 병가일수 연 9.3일…166억달러 손실 캐나다 직장인들의 평균 병가 일수가 연 9.3일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6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는 23일(현지시간) 전국 근로자들의 2011년 병가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병가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근로자 임 금을 환산해 산출한 것으로 대체 근로자 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라고 보고서 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근로자 병가의 경제적 손실 에 비추어 고용 기관들이 근로자의 병가 현황을 추적 관리하고 원인을 개선할 필

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를 실행 하는 고용주는 전체의 46%에 그치는 실 정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병가일수는 연령대가 높을수 록 늘어나 55~64세 층에서 연평균 13.2 일인 데 비해 20~24세 연령층의 연평균 병가일수는 5.9일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 됐다. 또 여성 병가일수가 11.7일로 남성 7.7일보다 많았고, 공공부문 근로자 평 균치가 12.9일로 민간부문 8.2일을 크게 능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원과 비노조원 병가일수도 각각 13.2일과 7.5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보고서 필자인 니콜 스튜어트는 "직장 인 병가 실태는 단순히 인적 자원 관리의 문제만이 아니다"면서 "노동인구가 점차 고령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고용 기관 의 적극적 대처가 따르지 않을 경우 갈수 록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 및 사회적 서비스 등 스트레스가 많은 분야에서 병가율이 높 은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고용기관이 근 로환경을 개선하면 병가율을 낮출 수 있 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직 종사자들의 경우 인력부 족과 업무과다, 교대근무제 등의 개선 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그는 덧

붙였다. 병가의 원인으로는 감기, 두통이 가장 일반적이고 육체 노동자들은 허리통증을 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오크빌 주민들 ,신규일자리 창출‘기대’- 포드사, 7억 달러 투자 포드가 오크빌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포드사는 20일 오크빌 조립 공장에 향후 7억달러에 이르는 신규투자가 이뤄질 것임을 발표 했다. 포드사측은 이번 오크빌 투자에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각각 7천만 달러, 총 1억4천만 달러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들은 미국과 멕시 코에 소재한 다른 포드공장에서 픽업트럭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 가 높은 최신모델이 생산되고

퀘벡주, 로또 판매액은? 캐나다 퀘벡주의 2013년 4분의 1분기 로또 판매 순수익이 2억 81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를 넘어 섰다. 총 판매액은 8억 3700만 달러(한화 약 9000억) 에 달한다. 퀘벡주 정부는 로또 판매량은 0.1% 증가한 반면 전체 수익은 6,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감소 는 분기별 계산에서 하루가 제외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빠진 하루를 포함할 경우 판매량은 2.1% 오르고 순이익은 4억2100만 달러(한화 약 4500억)에 이른다. 지난 4월엔 당첨금이 6300만 달러(한화 약 684억) 에 달했으며 로또 판매량도 16% 이상 뛰어올랐다. 또한 온라인 로또 판매액은 1년 전과 비교해 4배 이상 오른 300만 달러(한화 약 32억)에 달한다. 글로벌메트로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7억달러 에 이르는 이번 오크빌신규투자 는 시의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 고 있다. 조힌리치 포드 미주사장(사 진)은 이번 신규투자의 주된 목 적과 관련 “이번 투자를 통해 조 립라인을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 향에 보다 더 부응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제조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들은 새로운 글로 벌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진행되

는 포드사의 이번 신규투자로 인해 오크빌지역에서 2천8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TD은행은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투자에 대 해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는 향후 오크빌공장에서 어떤 모델 이 출시되는 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토론토중앙일보

인기 수업‘자리장사’ , 짭짤한 돈벌이? 일부 국내 대학들의 충분하지 못 한 수업들로 학생들의 ‘ 강의실 좌석 차지 싸움’ 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학점을 이수해야 할 수 업들의 좌석을 얻기 위해 돈거래를 서슴치 않는 일도 벌어지고 있어 우 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토론토 대학교내 역사학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한 강의실 게시판에 는 최근 “수강을 중단하는 사람에게 100달러를 드립니다”는 글귀가 담 긴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학생은 “졸업을 위해 이 수 업을 꼭 수강해야 하는데 수강할 수

있는 학생들의 숫자가 턱없이 적어 수강신청에 실패했다. 교수까지 찾 아가 사정해보았지만 수강할 수 있 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중간에 수강을 그만두는 학 생들의 자리를 얻기 위해 이같은 게 시물을 만들게 됐다”고 고백하며 한 숨을 내쉬었다. 무니브 사자드 토론 토대학생회 회장은 “학생들의 상황 에 따라 수강신청의 순서가 정해지 는 현 시스템상, 수강신청이 비교적 늦게 시작되는 학생들의 경우 원하 는 수업을 듣기 어려운 불이익을 받 을 수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학생 들의 행동은 자신이 필요한 교육을

받으려는 노력의 일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학생들이 강의실내 자리를 돈으로 사고 파는 일은 몇년 전부터 발생해온 일”이라고 말한 글 렌 로니 토론토 대학교 부교무과장 은 “의무 수강 수업들의 좌석수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 이같은 일이 더 욱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이를 제재 할 수 있는 학교내 규칙은 사실상 미 비한 상태다. 강의실 좌석이 ‘ 돈벌 이’ 로 전락해버리지 않도록 관련 금 전거래를 자제하는 학생들의 높은 도덕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중앙일보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3. Sep 27 (Fri)

기혼 암환자 생존율, 독신 환자보다 높다 기혼 암환자의 생존율이 동년배 독신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혼해 동거하는 암환자들은 별거, 이 혼, 상배했거나 결혼 경험이 없는 암환 자보다 사망 확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투데이가 23일자 로 임상 종양학 저널 온라인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독신 암환자보다 기혼자들이 암의 종류와 관계없이 잘 견뎌내고 전립선암, 유방암, 직장결장암, 식도암 등은 화학 요법보다 결혼으로 말미암은 환자의 생 존율 기여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의 하버드 방사선 종양학 프로 그램 수석 레지던트인 아얄 아이저 연구 원 등은 "효과적인 치료법 만큼 중요한 것이 환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개선"이 라며 "암환자 생존의 진짜 비밀도 결혼 반지보다 사회적 지원일 것"이라고 강조 했다. 배우자들이 환자를 간호하고 차로 병 원에 태워주며 투약과 식사를 제대로 하 도록 도와주는 등 여러 가지 실용적 서 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규정된 치료 과정 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국수가 먹고 싶다

미국인 73만 4천여명에 대한 미국암 연구소의 분석 자료를 보면 암환자 가운 데 초기 단계의 검진율이 독신자보다 기 혼자가 17% 높았다. 기혼자는 배우자가 상대방의 암이 악 화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첫 징후가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 검진을 받도록 하 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은 파악하고 있다. 결혼한 암환자는 또 치유 가능성이 가 장 큰 '결정적' 요법을 처방받은 확률이 독신자보다 50% 높았다. 연구 결과에 따라 의사가 미혼 암환자 들을 검진할 때 우울증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구진은 병원에 서 더 열성적으로 돌봐야 할 고위험 집 단이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임상 종양학회의 그레고리 마스 터스 대변인은 "암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배우자의 보살핌이 결정적으 로 중요하다는 점이 연구결과 나타났다" 면서 "미혼 암환자들에게는 간호사, 심 리학자 등 사회적 지원팀 보완이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 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강남3구 전셋값이면...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240가구), 성북구(4만2천647가구)가 뒤 를 이었다. 금천구(92.13%), 도봉구(91.19%), 중랑구(89.64%), 노원구(89.07%), 강북 구(87.67%) 등은 10가구 중 9가구 안팎 이 강남3구 평균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강남3구 아파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의

트 전셋값으로 살 수 있는 서울 시내 아

평균 전셋값이면 서울 시내 아파트 중

파트의 비율은 2008년 이후 최고치"라

절반 이상을 매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

며 "이런 결과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됐다.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며 전세

주 시세 기준으로 강남3구의 평균 전세

선호도가 높아져 강남 지역 고가 전세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가 4억4천214만원에 달한 가운데 이

그는 "8· 28 대책의 국회 처리 지연

보다 매매가가 낮은 서울의 아파트는 총

으로 매매가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

119만7천762가구(주상복합 포함)의 약

가 상승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올해 하반

53%인 64만518가구로 집계됐다.

기에도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11만2천332가 구로 최다였고, 도봉구(5만3천480가구), 구로구(4만6천916가구), 강서구(4만3천

마을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 자국 때문에

싼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셋째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전망했다. 연합뉴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시인이 태어나고 아직도 살고 있는 강원도는 아직도 사람들 끼리 마음을 부비며 사는 곳이라고 믿어도 될까. 혹시 멀어 져 가는 것들이 안타까워 쓰여진 시라면 국수 한 그릇 가지 고 그 허기를 메울 수는 있을까. 따뜻한 국수 말아주며 서로 의 눈물자국 쓸어주고 싶어지는 시 한편 만나보자. 이상국 시인은 1976년 '심상' 으로 등단했고, '집은 아직 따뜻하다' 등 여러 권의 시집을 내고 제 1회 백석문학상을 받았다.


골프 / 한국 소식

2013. Sep 27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골프에서 인생을 배운다 1. "치는 법을 배움" 골프를 치려거든 치는 법을 배우시게 팔과 어깨 목에서 힘을 쭈~욱 뽑으시고 백 스윙은 천천히 공에서 눈을 떼지 말고 고개를 들지 말고 외아들에 정성 쏟듯 하 얀 공에 정성 들여 다운스윙도 천천히 슬 쩍 찰싹하고 내려치는 느낌이라 !

골프인생 우리 인생 실수투성이 아니런가? 관운장도 실수하여 조조에게 잡혔듯 이 이것들이 그 모두가 병가상사 아니겠소 낙담일랑 하지 말고 초연함을 잃지 말 게 이번 실수 교훈 삼아 새 성공을 기대 하세.

2. "예의를 지킴" 골프를 즐기려면 예법부터 배우시게 이 세상에 신사놀이 이만한 것 또 있을까? 말조심, 서는 자리, 앞서가고, 뒤서는 것 내 파트너 잘 칠 때엔 칭찬일랑 잊지 말고 내 파트너 실수할 땐 그 실수가 내 것인 듯 내 친구만 이웃인가 건너동에도 이웃일세 호떡집에 불 안났네 말소리는 조용조용 실례가 많아지면 친구들이 멀 어지네 나를 슬프게 하는 것 중 이것 또 한 으뜸이라. 잘못된 모든 일은 그 모두가 내 탓이 며 라이벌은 누구인가 바로 "나,자신일세"

4. "과욕은 금물" 핸디를 줄이려면 서두르지 마시게나 열 여덟 개 기회 있고 일흔 두 번 기대있네 조금 더 내 보낼까 팔과 목에 힘을 주 니 공이란 놈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누나 상쾌하게 날아가는 공을 한번 바라볼 까 머리를 번쩍 드니 쌩크볼이 나는구나 한 번 실수 두 번 실수 누구라고 아니 하나 전 홀에서 잃은 것을 지금 당장 찾 으려고 욕심을 내어서는 공이 알고 도망 가네 항우장사 실패하여 유방에게 잡혔듯 이 동탁이가 실패하여 여포에게 죽었듯 이 과욕으로 인한 실패 실수 아닌 업보라네.

3. "실패를 극복" 골프를 치다 보면 청개구리 공이란 놈 곰배팔이 팽이 친 듯 좌측으로 우측으로 오줌 맞은 두꺼비가 웅덩이로 뛰어들 듯 돌팔매에 놀란 토끼 숲 속으로 도망가듯

5 ."운영의 묘" 골프를 잘 치려면 나온 거리 남은 거 리 수학문제 풀어가 듯 계산부터 하신 후 에 풀 길이가 길었는가? 장애물은 어디 있나?

그린 위에 팔락이는 핀을 슬쩍 노려본 후 분수에 맞는 채를 꺼내 깊은 호흡 한 번 쉬고 마음부터 비운 후에 투-욱하고 내려치면 공이란 놈 날아가서 그린 위에 꽂힌다네. 6. "정직함" 골프를 즐기려면 이 세상에 무엇보다 "정직"보다 중요한 것 그 어디에 있을소냐? 풀숲에 숨은 공을 발로 차서 꺼내 놀까? 아무도 안보니까 공을 한 개 놓고 칠까? 모든 유혹 떨쳐버려 있는 그대로 올려 보세 자기 것을 계산하고 내가 나를 감독 하고 백에라도 단 한 번쯤 자기 양심 속 일 때에 공이란 몸 먼저 알고 숲 속으로 도망가네. 7. "運" 골프를 잘 치려면 운도 또한 기다리네 謀事는 在人이요 成事는 在天이라 그 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후에 과욕 은 극복하고 마음만 차분하면 팔과 다리 허리 머리 오장육부 조화 이뤄 기적 같은 동작들이 이따금씩 나타나서 날아가는 새도 잡고 홀인원은 못 할 소냐?

이렇게 하여 열 여덟 홀 반 바퀴를 돌 고 나면 몸에서는 싱그러운 풀 냄새가 향 기롭고 무릇 하늘 닮은 마음 한량없이 상 쾌하네 앤돌핀은 축적되고 백혈구도 많아지 고 혈액순환 순조로워 혈압도 뚝 떨어져 허리뼈가 시큰시큰 이따금씩 아픈 증세 목욕 한 번하고 난 후 씻은 듯이 없어졌네. 9. "가정" 하루종일 나 혼자서 좋은 시간 가진 동안 사랑하는 우리 아내 골프과부 만들 었네 당신도 골프 배워 우리 함께 건강하여 검은 머리 파 뿌리 되어 한 백년을 살아 보세 미안한 맘 금치 못해 혼잣말로 중얼중 얼 운전일랑 조심하고 고속으로 가지마소 천사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우리 새끼 저녁밥상 차려 놓고 아빠오기 기다 리네.^^ ***재미있는글이라고 추천하기에 원 문 그대로 옮깁니다….

8. "건강"

기업 인사담당자가 해양플랜트 등 4대 전략업종서 꼽은 신뢰도 낮은 스펙은 '학벌' 6만5천개 일자리 창출 2017년까지 해양플랜트· 임베디드 소 프트웨어(SW)· 뿌리산업· 섬유패션 등 이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이 분야에서 2만명의 고급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6만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현오석 부총 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전략산 업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력 강화 방안 '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는 해외 유수대학 의 석·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해양엔지 니어링 장학금'을 신설하고 국내 특성화 대학의 취업연계형 석· 박사 협동과정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로 했다. 또 전자기기를 동작하는 내장형 프로 그램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과정을 대 학의 주력산업 관련 커리큘럼에 필수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주조· 금형· 용접 등 산업의 기초공정 에 해당하는 뿌리산업의 경우 대학(원)의 뿌리 커리큘럼을 복원해 고급 인력을 양 성하는 한편 이공계 학사 이상의 외국 유 학생을 숙련 기술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섬유패션 분야에서도 기능성 아웃도 어· 슈퍼섬유를 비롯한 소재 분야 전문인 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7년까지 6만5천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 른 2만8천여개의 기존 일자리 감소분을 고려하면 3만7천개의 일자리가 순증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4대 전략 업종 에서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이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고용률 70% 달성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직원을 뽑을 때 스펙을 따지는 게 필요 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신뢰도가 가장 낮은 스펙은 '학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기업 인사담당자 166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1.8%(86명)가 ' 채용할 때 스펙 평가가 필요하지 않다' 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스펙이 실력을 말해주 는 것은 아니라서'(53.5%· 복수응답), '인성 등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해서

'(46.5%), '스펙만으로 검증이 힘든 게 있어서'(31.4%), '스펙만 보고 뽑았다 가 이탈 등 손해를 봐서'(25.6%) 등을 꼽았다. 신뢰도가 낮은 스펙은 '학벌'(39.5%) 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근소 한 차이로 '학점'(38.4%)과 '토익 등 공 인어학성적'(33.7%)이 그 뒤를 따랐다. 스펙을 대체할 다른 평가 기준으로 는 '책임감· 원만함 등 인성적 요소 '(35.9%), '직무 지식 또는 수행 능력 '(17%), '입사의지 등 조직을 대하는 태 도'(15.1%), '잠재력· 성장성'(13.2%)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실제 채용 과정에서 스펙을 배제할 목 적으로 '서류 비중을 낮추고 면접 위주 평가'(56.6%· 복수응답), '자격조건 없 는 열린채용'(34%), '자격조건 일부 폐 지 등 기준 낮춤'(26.4%) 등을 시행하 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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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3. Sep 27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97) 프랑스(France) #187 - 프랑스 버건디(Burgundy) 지역 와인 루트(Wine Route) (Chablis AOC) 포도주의 가장 핵심지 는 샤블리(Chablis) 타운이며 오세르 (Auxerre)에서부터 20km 약간 동북쪽 으로 올라가 위치한 곳이다. 프랑스의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 포도주 생산지 포도 원길(Wine Route)은 삼천년이라는 세 계 역사와 인류 문명을 통하여서 볼 적 에 가장 오래된 뜻 깊은 길이다. 버건디 (Burgundy) 지역에서 역사를 함께하며 포도밭 사이로 난 포도원길(Wine Route)들은 포도주 성격(Character)이 조금씩 다른 큰 여섯 부분의 포도원 지 역들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제일 첫 번째 지역은 부르곤뉴 에이 오시(Bourgogne AOC) 포도원들 중에 서 가장 북쪽으로 위치한 욘(Yonne)군 (Department)의 샤블리(Chablis) 포도 주 생산지이다. 샤블리(Chablis) 지역을 지나 두 번째 지역은 콧트 도르(Cote d'Or) 군(Department)에 속한 곳으로 북쪽 지역인 콧트 드 뉘(Cote de Nuits) 이다. 세 번째 지역은 역시 콧트 도르 (Cote d'Or) 군(Department)에 속한 남 부 지역 콧트 드 본(Cote de Beaune)이 다. 네 번째는 코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과 접한 아래지역으로 콧 트 드 샬로네즈(Chalonnaise)이다. 다 섯 번째 지역은 콧트 드 샬로네즈(Cote de Chalonnaise)에서 계속되는 마코네 (Maconnais) 지역이다. 여섯 번째는 버 건디(Burgundy) 레지옹(Region) 또는 같은 프로방스(Provence)라고 부르기 에 합당치 않은 보졸레(Beaujolais) 지 역이다.

버건디(Burgundy) 포도주 생산지 와 인 루트(Wine Route)의 시작은 파리에 서 180km 동남쪽으로 위치한 오세르 (Auxerre)서부터이다. 욘 군(Yonne Department)의 수도 오세르(Auxerre) 는 버건디 포도주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와 유명한 샤블리 에 이오시(Chablis AOC) 포도주가 함께 시작되는 곳이다. 샤블리 에이오시

오세르(Auxerre)와 샤블리(Chablis) 포도주 생산지역에서는 부르곤뉴 에이 오시(Bourgogne AOC)의 포도주를 생 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샤블리 (Chablis) 양조장들에서는 값이 월등히 비싼 샤블리 에이오시(Chablis AOC) 포도주들을 만든다. 샤블리 에이오시 (Chablis AOC) 포도주는 네 등급으로 나뉘어져 첫 번째는 가장 값이 비싼 샤 블리 그랑 크뤼(Chablis Grand Cru)와 그 다음 두 번째는 샤블리 프르미에 크 뤼(Chablis Premier Cru)이다. 세 번째 는 가장 평범한 샤블리 에이오시 (Chablis AOC)이고 네 번째는 프티 샤 블리(Petit Chablis) 등으로 나누어졌다.

디종(Dijon) 시는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수도이며 샤블리(Chablis) 타운 에서 약 120km 동남쪽으로 위치한 곳 이다. 디종(Dijon)시는 전에 이미 언급 하였듯이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수 도일 뿐만 아니라 콧트 도르(Cote d'Or) 군(Department)의 군청 지이기도 하다. 샤블리(Chablis) 타운과 디종(Dijon)시 사이에서는 수많은 포도원들을 목격하 게 되지만 이 많은 포도밭에서 생산되 는 포도주는 모두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grgogne AOC) 자격에 속하는 포 도주들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콧트 도르 (Cote d'Or)의 포도원 지역들은 바로 디 종 Dijon)시 남쪽서부터 시작된다. 콧트 도르(Cote d'Or) 군(Department)의 포 도원 지역들은 둘로 나뉘어져 북쪽은 콧트 드 뉘(Conte de Nuits)라 부르고 남쪽은 콧트 드 본(Cote de Beaune)이 라고 한다. 버건디(Burgundy)의 두 번 째 지역 콧트 드 뉘(Cote de Nuits)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포도주들은 적포도 주들로 모두 다 명성이 자자한 포도주 들이다. 훌륭한 포도주들을 생산하는 콧 트 드 뉘(Cote de Nuits) 지역의 몇몇 타운들을 열거하면 제일 북쪽에서부터 제브리 샹베르텡(Gevrey Chambiertin) 과 샹볼 무시니(Chambolle Musigny)가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포도주 로 마네 콘티(Romanee Conti)를 생산하 는 바스네 로마네(Vosnee Romanee)와 뉘 셍 조지(Nuits Saint Geroge) 등이 있다.

세 번째 버건디(Burgundy) 포도주 생산 지역은 버건디(Burgundy) 포도주 의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본(Beaune)이 중심 되는 콧트 드 본(Cote de Beaune) 이다. 훌륭한 적포도주와 훌륭한 흰 포 도주들을 콧트 드 본(Cote de Beaune) 지역 역시 생산한다. 하지만 토질(Soil) 아니면 테르아(Terroir) 관계상 남쪽 콧 트 드 본(Cote de Beaune)과 북쪽 콧트 드 뉘(Cote de Nuits)와는 다른 점이 많 다. 다시 말해서 북쪽 지역에서는 적포 도주 생산이 더 많지만 남쪽은 적포도 주보다 널리 알려진 훌륭한 흰 포도주 들을 더 많이 생산한다.

콧트 드 본(Cote de Beaune) 지역에 서 특히 더 알려진 마을들을 열거하면 북쪽에서부터 그랑 크뤼 흰 포도주 (White Wine Grand Cru)로 유명한 알 록스 코르통(Aloxe Corton)과 본 (Beaune)이 있다. 본(Beaune)은 버건디 포도주(Burgundy Wine)의 집산지 또는 버건디 포도주의 수도(Capital City of Burgundy Wines)라는 명칭으로 불린 다. 본(Beaune)은 대부분 버건디 (Burgundy) 네고시앙(Negociants)들의 집합소이기도 하다. 본(Beaune)을 지나 면 그 다음에는 듬직한 명칭으로 또 적 포도주로 알려진 포마르(Pomard)와 볼 나이(Volnay)가 있다. 그곳을 지나면 적 포도주보다 흰 포도주로 더 알려진 뭬 르소(Meursault)와 풀리니 몽트라셰 (Puligny Montrachet) 그리고 샤사뉴 몽트라셰(Chassagne Montrachet) 등의 타운들이 있다,

네 번째 버건디(Burgundy) 포도주 포도원 밭들은 훌륭한 적포도주와 흰 포도주들을 생산하지만 북쪽 콧트 도르 (Cote d'Or) 군(Department)의 그늘아 래서 늘 빛을 보지 못하는 콧트 드 샬로 네즈(Cote de Chalonnaise)이다. 콧트 드 샬로네즈(Cote de Chalonnaise)에 서 잘 알려진 타운들은 부즈롱 (Bouzeron)과 룰리(Rully) 그리고 메르 퀴레(Mercurey)와 지브리(Givry) 등이 있다. 그 다음에는 북시(Buxy)와 흰 포 도주로 유명한 몽타니-러-북시 (Montagny-les-Buxy)와 센세-러-그 랑(Sennecey-le-Grand)이라는 타운 들이 있다.

다섯 번째 버건디(burgundy) 포도주 생산지는 마코네(Maconnais)이며 적포 도주와 흰 포도주들을 생산한다. 알려진 타운들은 마콩(Macon)과 널리 알려진 흰 포도주 푸이 퓌세(Pouilly Fuisse)를 생산하는 퓌세(Fuisse)등이 있다.

여섯 번째 버건디(Burgundy) 포도주 생산지는 애매한 보졸레(Beaujolais) 지 역이며 대부분 피노 놔러(Pinot Noir)의 사촌격인 가메(Gamay) 포도로 알려진 보졸레(Beaujolais) 포도주를 생산한다. 보조레(Beaujolais) 포도주 생산지에서 부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를 가지고 정식으로 부르곤뉴 (Bourgogne) 또는 버건디(Burgundy) 지역(Region)에 속한 곳은 알려진 그랑 크뤼(Grand Cru) 생산지 셍 타무르 (Saint Amour)와 몇몇 작은 타운들 뿐 이다. 이 타운들을 제외한 나머지 부르 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85 마 을과 보졸레 에이오시(Beaujolais AOC) 타운들은 리옹(Lyon)이 수도이 며 버건디(Burgundy) 지역이 아닌 론 알프스(Rhone Alpes) 지역에 속한 곳들 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98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완연한 가을임

2013. Sep 27 (Fri) /9

497 – 가을철 건강 챙기기 의 결실이 이루어진다.

하면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

보니 의료분야에서도 성형, 피부, 미용

을 실감케 한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는 음의 기운이 절정에 치달아

서양의학에서는 감기를 바이러스질환

쪽으로의 쏠림 현상이 강하다. 하지만 건

겨울, 사계절 모두 각자의 모습을 통해

가장 응축되고 침잠하는 시기이다. 봄과

으로 본다. 또한 바이러스의 활동력은 추

강한 피부미용의 비결은 편한 마음과 오

우리에게 삶의 깨달음을 주기에 충분한

가을이 환절기의 대표가 되는 이유는 에

울 때 심하다고 한다. 하지만 감기는 봄

장육부의 건강한 상태에 달려있음을 알

것 같다. 특히 가을은 변화의 계절인데

너지의 방향성이 바뀌기 때문이다. 즉 봄

과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에 많다. 겨울

아야 한다. 외형에만 매몰되지 말고 마음

우리의 몸을 정상적으로 운행케 하는 원

은 차가운 음(-)의 기운이 양(+)의 기운

에도 날씨가 따뜻해졌다가 갑자기 추워

과 보이지 않는 오장육부는 건강한지, 검

리와 병이 생기는 이치가 모두 잘 담겨있

으로 전환되는 시기이며 가을은 뜨거운

질 때 많이 걸린다. 따라서 온도변화에

사상의 정상판정과 함께 기능적으로도

다. 가을의 계절적 특성에 맞춘 우리 몸

여름을 지나서 양(+)의 기운이 음(-)의

맞춰 서서히 순응할 수 있는 몸의 적응력

건강한지, 단지 나타난 병만 없는 상태인

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

기운으로 바뀌는 시절인 것이다.

의 차이에 달려있다고 본다. 갑작스런 기

지 결실의 가을에 즈음하여 가까운 한의

후변화에 무난히 적응하기 위하여 몸의

원에서 냉정한 진단을 받아보길 바란다.

한가를 고찰해보기로 한다

따라서 몸의 적응력이 떨어진 사람은

봄에는 산천초목이 싹을 틔우는 발생

이러한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감

의 계절이다. 여름은 잎과 줄기가 무성해

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

가을은 결실과 수확의 계절이다. 하지

지고 태양에너지가 최고조로 달하는 계

환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

만 봄에 꽃을 상하게 하는 추위가 오듯이

절이다. 이러한 양의 기운이 통합과 조정

다. 예로부터 봄과 가을에 주로 보약(補

가을에도 태풍이 지나간다. 태풍의 강도

의 기능을 담당하는 긴 여름의 시기를 거

藥)을 먹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

가 너무 세다면 모든 산천초목이 뽑히고

쳐 음의 기운으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절

지만 오히려 영양분이 부족하기 쉬운 겨

논의 벼도 다 쓰러져 수확을 포기하고 속

기가 가을이다. 그러므로 가을은 기운을

울에 보약을 먹어 봄을 대비하고 지치기

을 태운다.

수렴하여 형체를 만들기 시작하며 만물

쉬운 여름에도 보약을 통하여 몸을 보충

정기(精氣)를 기르도록 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는 외부간판이 중시되다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80 ---

반기문과의 대화

호박 딥(Yellow Squash-Zucchini Dip) - 6 인분 3개 노란색 어린 호박 2 Tbsp(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1톨 마늘 1개 레몬(Lemon) 1/2 컵 요거트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가루 1/4 tsp(차 숟갈) 큐민(Cumin) 가루

호박은 잘라서 올리브 기름으로 지 진 다음 나머지 재료들을 블랜더 (Blender)에 넣고 곱게 간다. 호박 딥 을 크래커나 야채 크루디티(Crudity) 와 함께 서브한다.

이코노미 석도 마다하지 않고 비행기에 올라 긴급 재난국으로 이동, 40시간 뜬 눈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업무 수행 현장 등을 공개하며, 세계 정상의 조직에서 코 리안 스타일로 일한다는 것에 대한 진솔 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들려준다.

세계 정상의 조직에서 코리안 스타일 로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반기문과의 대 화』.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유력한 ‘ 아시 아 정보통’ 으로 손꼽히는 전《LA 타임 스》논설실장 톰 플레이트와 반기문 총장 이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두 시간씩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담과 각 자 부인을 동반하고 사적으로 만나 나눈 여섯 차례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2009년 방북 일자까지 확정한 상태에 서 북한 측 요청으로 회담이 불발된 사 연과 2001년 김대중 정권 시절 외교부 차관에서 해임됐을 때의 심정을 비롯해

저자 톰 플레이트는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유력한 ‘ 아시아 정보통’ 으로 손꼽 히는 칼럼니스트로,《타임》,《뉴스데이》, 《뉴욕》,《LA 타임스》, CBS에서 활동했 다. 아시아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통찰 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김영삼ㆍ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 오부치 게이조ㆍ고이즈미 준이 치로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아시아 각 국 정상들은 물론 로널드 레이건ㆍ빌 클 린턴 전 미국 대통령, 존 메이저ㆍ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을 인터뷰했다. 《LA 타임스》논설실장 시절부터 지금 까지 다양한 매체에 아시아 정치?언론 관련 칼럼을 기고했으며, 1994년부터 2008년까지 UCLA 부교수로 재직하면 서 아시아에 대한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미국 내에서 아 시아가 중요한 정치외교적 어젠다로 자 리매김하도록 노력해왔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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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Ồ ⠚ᒣቶⷊ ᓶἢ 유나이티드 $510+ 세금(~11월30일 출발) 에어카나다 $650+세금(~9월30일 출발) 서울출발 $1313+세금(9월9~12월13일 출발) 델타 $819 + 세금(~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784+세금(11월5~12월10일 출발/1달 체류) 대한항공 $910+세금(10월18~20일 출발) $930+세금(10월21~11월30일출발 $1090+세 금(12월1~10일출발) $1340+세금(12월11~23일출발) * 60세 이상 10프로 할인 싱가폴에어 편도 $561+세금(~11월30일 출발) (광고가 나간후 가격이 변하기도 하고,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주중 주말이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에어차이나,싱카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 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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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3. Sep 27 (Fri)

J’ aime la CorĂŠe; j’ aime le QuĂŠbec (21) : Ma Vie en CorĂŠe-la guerre de CorĂŠ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Si la CorĂŠe du Nord avait rĂŠussi Ă unifier la totalitĂŠ de la pĂŠninsule corĂŠenne, le Japon, le Formose et mĂŞme l’ Asie sud-est aurait pu devenir une partie du monde communiste et dĂŠfier la dĂŠmocratie occidentale. 4.5 Ma vie au front L’ unitĂŠ du Royal Canadien RĂŠgiment et le 22e rĂŠgiment se joints au PPCLI au mois de mois 1951. Alors je suis parti Busan avec l’ unitĂŠ de police militaire de Commonwealth vers la rĂŠgion de Cholwon oĂš l’ armĂŠe canadienne allait passer la plupart du temps. Le trajet qu’ on devait faire couvrait une distance de 600 km. Le trajet a pris 13 heures; la route ĂŠtait bondĂŠe des toute sorte de vĂŠhicules pare-choc Ă parechoc. La route ĂŠtait remplie de dĂŠbris de d’ autres et tanks camions, ĂŠquipements militaires rĂŠduits en ferraille laids; il y avait de cadavres le long de route. Il y avait dizaines de kilomètre de refugiĂŠs; une partie se dirigeait vers le nord; une autre partie allait vers le sud. En voyant ces refugiĂŠs, j’ ai pensĂŠ Ă ma longue marche avec mon petit frère au mois de juin. Comme dans toutes les guerres, les vraies victimes sont de civile, des enfants, des femmes et des vieillards sans dĂŠfense. Ça m’ a profondĂŠment touchĂŠ; j’ ai pleurĂŠ. On est parti Ă l‘ aube; on est arrivĂŠ au front très tard du soir. Dès qu’ on arrivait, on a montĂŠ des tentes au milieu

de la base d’ artillerie. Les canons bombardaient une colline voisine toute la nuit. Chose extraordinaire, le tonnerre de canons ne m’ pas empĂŞchĂŠ dormir en paix. Lendemain matin on se lève Ă 6 heures et on prĂŠpare la journĂŠe. On dĂŠjeune en voyant les chasseurs de la force navale amĂŠricaine, Mustang, bombarder la base d’ ennemie. C’ est extraordinaire de voir les chasseurs piquer presque verticalement et frapper l’ ennemie avec une prĂŠcision en produisant une explosion terrible. La principale tâche de la police militaire consistait Ă diriger le trafic, maintenir l’ ordre au sein de la division de Commenwealth, interroger les prisonniers de guerre, interroger les espions communistes et, si nĂŠcessaire, prĂŠparer le procès devant la cour. Ma tâche consistait Ă interprĂŠter et parfois donner de conseils Ă propos de la façon de traiter les CorĂŠens et les CorĂŠennes. J’ ai eu quelques occasions oĂš j’ ai frĂ´lĂŠ la mort. Un soir, les avions communistes attaquent notre camp. On dort dans une tranchĂŠe (Fox-Hole), juste assez grand pour m’ accommoder. Alors, l’ avion d’ ennemie tire sur nous; la balle traverse le tertre de sable et se loge sur mon ventre. Alors, mon sac de couchage se brule; le tertre m’ a sauvĂŠ la vie. J’ ai gardĂŠ la balle pendant long temps mĂŞme après mon arrivĂŠ au QuĂŠbec.

Une autre fois, j’ ai accompagnĂŠ le commandant et le sergent dans une patrouille dans un village qui ĂŠtait la scène de bataille la veille. Le but ĂŠtait de vĂŠrifier s’ il avait de villageois survivants. Alors, une section de l’ armĂŠe communiste y ĂŠtait et tirait sur nous. Moi, je me cache en dessous de Jeep; le sergent se blesse, la situation ĂŠtait grave. Le commandant appelle l’ aviation amĂŠricaine; dans une dizaine de minutes un chasseur arrive et anĂŠanti les communistes. Une expĂŠrience qui m’ a profondĂŠment bouleversĂŠ ĂŠtait un cas de viol. Un jour, le commandant m’ appel avec une voix troublĂŠe. Il m’ a demandĂŠ de venir immĂŠdiatement Ă son bureau. Dès que j’ arrive, je vois une jeune fille d’ environ 15 Ă 16 ans au coin du bureau Ă cĂ´tĂŠ d’ une dame, sans doute, sa mère. Elle ĂŠtait tout pâle et tremblait sans cesse. Elle avait l’ aire de quelqu’ un qui vient de visiter l’ enfer. Ça m’ a brisĂŠ le cĹ“ur. J’ avais envie de brailler. Le commandant me demande de vĂŠrifier si la jeune fille a ĂŠtĂŠ violĂŠe. Ça m’ a pris par surprise; je ne savais pas comment y rĂŠpondre. Alors, je lui demande comment. Il me dit d’ enlever sa jupe et voir s’ il y a de sans. Je lui obĂŠis; j’ ai eu une nausĂŠe; je trouve sa jupe trempĂŠe du sans. La jeune fille n’ avait plus de larmes. Je rapporte ce

que j’ ai vu au commandant. Disons que son nom est Mlle. Park. Alors l’ enquĂŞte commence et dure près qu’ un an. Le commandant avait un house boy, Kim. Le rĂ´le de house boy est d’ occuper des affaires personnelles de son employeur. Kim est un nord- CorĂŠen qui est venu avec l’ armĂŠe de l’ ONU au dĂŠbut de 1951. Or, Mlle Park et sa famille de trois ont restĂŠ avec l’ unitĂŠ de la police militaire durant le procès. Ce qui est arrivĂŠ est le suivant. Un jour, la famille de Park nordCorĂŠenne se dirigeait vers SĂŠoul. Alors, trois soldats corĂŠens et deux soldats canadiens violent brutalement la fille devant une foule de rĂŠfugiĂŠs de guerre. On trouve la fille gĂŠmir et trembler de peur et l’ amène Ă notre camp. Avec le temps, la fille retrouve sa force et mĂŞme commence de sourire. On a nourri sa famille; on a trouvĂŠ des vĂŞtements pour elle. Kim le house boy du commandant devient un bon ami avec la fille; il prend soin d’ elle; il lui enseigne l’ anglais. Au fait, il tombe en amour avec la fille et après le procès il a ĂŠpousĂŠ. Alors, on gagne le procès et les violeurs ĂŠcopent de sentences variant 20 and 30 ans. Je ne sais pas si les sentences ont ĂŠtĂŠ rĂŠellement appliquĂŠes. Un jour, durant le procès je quitte la base en Jeep et tout en coup une balle de fusil frĂ´le mes oreilles; quelqu’ un a tirĂŠ sur moi pour me t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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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 Sep 27 (Fri) /11

퀘벡 한민족 공동체의 경제 위기 (10) Economic Crisis of Quebec Korean Community 퀘벡주립대 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겸 육영재단 이사장 정희수 2.2.6 인종차등화

해서, 민족적 선입견(Profiling)...등등의

미지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인은 근면하

데 이것은 잘못된 답이다. 면접관이 원하

이유로 인종(또는 민족, 개인)을 차등화

지만 불어를 못하고 퀘벡사회 적응이 부

는 답은”더 위의 상관에게(또는 사장님

인종차별(Racial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유형의 차등화는

진 하다고 생각한다. 퀘벡사회는 ‘ 근면

께) 보고할 것입니다”이다. 이 글을 보면

Discrimination)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조금만 노력하면 없어질 수 있다. 현지언

한 이민공동체, 대정부 재정의존도가 낮

서 “나도 공무원 시험 볼 때 그런 질문을

“퀘벡 주에도 인종차별이 있다”고 말하

어를 배우고, 현지사회에 관심 갖고, 사

은 이민공동체, 퀘벡사회에 참여하는 이

받았는데…”라고 생각하는 자녀가 분명

기도 한다. 그러나 퀘벡사회에서 우리가

회활동에 참여하면 모두 해결이 가능한

민공동체, 퀘벡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

히 있을 것이다.

겪는 그것은 인종차별보다는 인종차등화

것들이다. 즉, 인종차등화는 불이익을 당

고 퀘벡사회와 같은 비전을 갖는 이민공

(Racial Differentiation)라는 표현이 더

한다고 생각하는 가시적 소수민족이 해

동체’ 를 선호한다. 1세가 나서서 퀘벡사

이처럼 수직적 가치관이 자녀의 주류

현실적이다.

결해야 할 문제다.

회가 선호하는 이민공동체를 만드는 것,

사회진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려

그것이 우리 자녀가 인종차등 당하지 않

면 자녀는 부모들의 유교적 가치관을 이

도록 돕는 방법이다.

해하고 부모는 자녀들의 기독교적 가치

우리는

종종

인종차별은 가시적 소수민족(흑인, 황

현지언어를 배우는 문제는 우리 자녀

인)이 백인과 피부색이나 생김새가 다르

에게 커다란 문제가 없다. 자존심과 자신

관을 존중해서 두 가치관의 통합을 이루

다는 이유로 법이 정하는 인권을 침해 당

감을 키우는 문제도 자녀 혼자서 어느 정

어야 한다. 가치관 통합의 핵심은 고유

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퀘벡을 비롯한 캐

도는 해결할 수 있다. 한류문화는 한국계

나다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인종차별은

혈통이라는 자부심을 자녀에게 심어주고

없다.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할 때 차

정신적 성장에 기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교적 수직 가치관이 지배하는 가정

이다. 고유 정체성은 한국문화의 산물이

분하게 다시 생각해 보라. 그것은 인종차

사회활동과 연관된 차등화 요소들(봉사

에서 자란 자녀는 가치관의 혼돈을 겪는

다. 한국문화의 철학적, 영적 유산은 불

별이 아니라 인종차등화였을 것이다. 즉,

의식, 팀워크의식, 정치/경제/사회현황

다. 집 안과 밖에서 겪는 다른 가치관의

교와 유교다. 유교가 학습에 대한 정열과

가시적 소수민족이 체험하는 대부분은

인지도)과 문화적 차등화 요소들(가치관/

조정에 실패한 자녀는 취업과 직장생활

충효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면 불교는 내

인종차등화다. 인종차등화 극복방안은

사고방식/문화차이), 그리고 민족적 선입

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캐

면의 자아를 추구하게 한다. 반면에 퀘벡

취업을 원하는 자녀와 직장 내에서 진급

견(프로파일링, Profiling)은 자녀 스스로

나다 또는 퀘벡 주의 공무원이 되려는 자

문화의 철학적 뿌리는 기독교이며 기독

을 앞둔 자녀가 염두에 두어야 할 성공요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인종차등화

녀가 있다고 하자. “만약 당신의 직속상

교의 핵심은 사랑과 평등이다. 즉, 한민

건이다.

요소의 해소를 위해서도 동포단체가 나

관이 회사의 발전에 방해되는 언행을 했

족의 가치관 통합은 수직적인 ‘ 충효’ 와

서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

수평적인 ‘ 사랑’ 의 통합이라고도 할 수

을 면접관에게 받았을 때 수직적 가치관

있다. 우리 자녀가 이 같은 통합을 통하

가시적 소수민족보다 이 땅에 먼저 정

2.2.7 가치관 통합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 고 현지사회의 가치관을 받아드리는 것

착한 백인민족(특히 프랑스계 백인)이 가

프로파일링이란 퀘벡사회가 이민민족

이 지배하는 자녀는 당황하여 답을 망설

여 새로운 가치관을 창출할 때 구직에 성

시적 소수민족을 차등화하는 요소에는

(또는 인종)을 평가할 때 그가 속한 민족

이거나 “(저의 상관이기 때문에) 무시할

공하고 나아가 퀘벡사회의 주인으로 성

여러 가지가 있다. 현지언어를 못해서,

공동체의 위상과 이미지를 반영하는 현

것입니다.”라고 답한다. 질문을 받는 순

장할 수 있다.

현지의 정치/경제/사회현황을 몰라서, 현

상을 말한다. 퀘벡 주류사회는 이민공동

간 자녀의 머릿속에 내재한 수직적 가치

지문화를 몰라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체에 대하여 ‘ 범죄(흑인), 테러(아랍인),

관이 ‘ 윗사람은 옳다. 윗사람이 진리를

달라서, 봉사의식과 팀워크의식이 부족

게으름(남미인)’ 등 대체로 부정적인 이

독점한다’ 는 착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인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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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Sep 27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41

역모기기 주택연금 -은퇴자의 최후 수입수단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캐나인들은 정부연금, RRSP, TFSA 등 다양한 은퇴저축수단들이 있지만 이 러한 저축을 통해 축적한 자산을 은퇴 중 에 소진한다면 어떻게 은퇴수입을 확보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것이다. 다행이 거주하는 집이 있다면 집을 잘 활용하면 어느 정도 은퇴수입은 마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집 한 채만을 보유한 은퇴자 가 은퇴자금이 부족하다면 집을 팔아서 아파트로 이사하고 집을 매각한 자금으 로 연금이나 소득형 투자 상품을 구입하 여 여기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살아 왔던 정든 집과 이웃을 떠나지 않고 은퇴 소득을 얻을 수는 없을 까? 이러한 경우 역 모기지라고 하는 주택연금을 활용할 수 있다. 캐나다에는 모기지가 없는 주택을 소

유하는 100만 명 이상의 노인들이 있는 데 이들은 가능하면 오랫동안 살았던 집 에서 살고 싶어 한다. 만일 물가가 5%씩 25년 동안 증가한다면 실질소득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소득이 3.5배가 증가해야 한다. 불행히도 은퇴한 사람들은 대부분 평균적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저축을 소 진하게 된다. 많은 노인들은 자산은 많지 만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부족하 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주택 연금이다. 주택 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모기지를 얻은 자금으로 연금을 구입하는 것으로 모기지 와 연금의 2가 지 금융상품이 조합된 것이다. 예를 들 어, 만수씨 부부는 75세이며, 합산 평균 수명은 89세가 되는데 30만 달러짜리 주 택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기지 융자 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 까. 우선 물가가

3%씩 상승하고 모기지 이자율이 8%라 고 가정한다. 14년 뒤 이들의 주택은 45 만 3천 달러로 되고, 이들이 받을 수 있 는 최대 융자금은 45만 3천 달러의 75% 인 34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이를 현 재가치로 계산하면 11만 5천 달러가 되 며, 이는 현재 주택 가격의 38%가 된다. 이러한 융자금액은 나이가 적을수록 적 고, 나이가 많을수록 커진다. 이 모기지 는 원금과 이자, 그리고 이자율이 하락할 경우에는 이자율 차이를 지급하면 해지 할 수도 있다. 연금은 특정 기간만 융자 를 받는 확정 연금뿐만 아니라 평생 연금 을 받는 종신 연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세금 면에서도 이 주택 연금은 연금 구입 을 위한 이자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는 받 을 수 없지만 연금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 이 없다. 만일 집을 팔 경우에는 융자금

과 비용을 공제한 후 나머지 자금은 돌려 받게 된다. 만일 연금 수혜자가 사망할 경우에는 상속자가 연금조건에 따라서 남은 자산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택연금 외에도 본인 이 직접 주택을 담보로 융자를 받아 직접 연금을 구입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융자를 보다 많이 발 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융자금을 활용 하여 즉시 종신연금을 구입하면 연금 중 일부를 이자로 지급하고 남는 자금은 생 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청소년 '몸캠 놀이' 유행, 장난삼아 하다 나도 모르게 음란물 주인공 돼 2차 피해

A(17) 양 성폭행 사건은 장난삼아 찍 어 보낸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됐다. A 양은 랜덤 채팅에서 만난 김 모 군 과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온 라인에서 친구로 지냈다. 그러다 얼굴이

궁금해서 서로 사진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하지만 상의 속옷이 살짝 비치는 사진을 준 뒤부터 김 군은 돌변했다. 김 군은 A 양에게 '문란한 아이'로 학 교에 소문을 내겠다고 협박했다. 놀란 A 양은 김 군이 요구하는 대로 가슴 등 신 체를 찍은 사진 10장을 보냈고, 사진 삭 제를 해주겠다며 만난 자리에서 성폭행 까지 당했다. 청소년들의 '몸캠 놀이'가 심각한 성범 죄로 이어지고 있다. 호기심이나 과시를 위해 자신의 신체를 촬영해 타인에게 보 내는 '몸캠'은 청소년 사이에 낯설지 않 은 놀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명한 한 랜덤 채 팅 사이트. 랜덤 채팅은 이름이나 연락처 등 자신의 신원을 전혀 노출시키지 않고 채팅을 할 수 있다. 철저히 익명성이 보 장된 이곳에 '포토팅'을 하고 싶다는 문 구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신 체의 특정부위를 찍은 사진을 전송하는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상대방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10대 들의 '펫' 놀이가 성적인 학대로 이어지

기도 한다. 청소년이 자주 가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여자펫' '남자펫'을 찾는 이 들을 쉽게 만난다. '펫'은 '주인'의 말에 절대 복종이다. 주인 역할의 청소년은 죄 의식 없이 사진 한두 장을 요구하다 서서 히 수위를 높인다. 부산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전옥희 소장은 "음란물의 홍수시대에 청소년들 의 성적 호기심이 왜곡된 놀이로 나타나 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매체 발달로 청소년들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 차별적으로 음란물에 노출되어 있는 반 면 적절한 성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 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녀의 '몸캠 놀이'에 대해 상담하는 부모도 최근 부쩍 늘었다. 부산 청소년성 문화센터 신동숙 센터장은 "최근 자녀가 옷을 벗고 찍은 사진을 휴대전화에서 발 견했다며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잦아 졌다"며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의 휴 대전화를 확인하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청소년이 신체를 촬영해 타인에게 전송 한 사례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대부분의 청소년이 '몸캠'으로 성범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

른다는 것. A 양 사건 이외에도 '몸캠'이 성폭행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부산의 여고생 4명과 랜 덤 채팅을 하던 30대 남성이 음란한 사 진을 요구해 보관해오다 이달 초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에 사는 이 모(30) 씨는 연락을 끊으려 한 여고생에게 "사진을 온라인에 뿌리겠다"며 협박했다. 지난 9 월에는 한 초등학생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0대 남성의 요구대로 알몸 사진과 포르노를 방불케 하는 영상을 찍어 보내 다 결국 가출해 남성에게 성폭행 당한 사 건도 있었다. 신 센터장은 '온라인 성폭행'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타인이 알몸 사진을 요구하는 행위는 성 폭력에 해당한다. 온라인에서 친구나 연 인처럼 지내다가 자신도 모르게 성폭행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장난삼아 촬영한 신체 사진이나 동영상이 유포되면 심각 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청소년에 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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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2013. Sep 27 (Fri) /15

캐나다 자녀 양육비 지원 제도 한국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 해서 캐나다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캐나다에서 부모로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해가기를 희망하시는 게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 은 부모개인차가 크지만, 참 적지 않은 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에 복지제도 중 하나인 자녀양육비지원 제도는 부모로서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캐나다정부에서는 아이를 몸 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키우라는 의 도에서 특히 저소득가족에게 많은 혜택 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 는 캐나다와 퀘벡의 자녀가 18세가 되기 전까지의 양육비 보조에 대해서 알아보 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연방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의 이름은 Child Care Tax Benefit으로 줄 여서 CCTB라고 하며 2개의파트로 나뉩 니다. 첫 번째는 기본 Basic Benefit으로 한 아이에게 매달 최대 $119.41이 나오 며 가족수입이 높아질수록 줄어들게 됩 니다. 두 번째 파트는 저소득층을 위한 National Child Benefit Supplement (NCBS)로서 첫 번째 아이에게 매달 최 대 $185.08이 추가로 나오게 됩니다. 이 보조금도 가족수입이 높아질수록 줄어들 게 됩니다. 그래서 18세 미만 자녀 한 명 에게 나오는CCTB보조금 최대 금액은

매월 $304.49이 됩니다. 두 명시 나오는 금액은 두 배가 조금 안 되는 금액이며 정확한 CCTB금액을 알고 싶으시다면 CRA (Canada Revenue Agency) 웹사 이트에 있는 CCTB온라인 계산기를 이 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CCTB 보조금 은 Non-Taxable benefit으로서 세금 신 고할 때 수입으로 포함시키지 않으셔도 됩니다. CCTB와 함께 연방정부에서는 6살미 만 아이에게 추가로 Universal Child Care Benefit (UCCB)란 보조금을 주는 데 매달 $100이 나오게 됩니다. 이 금액 은 CCTB와 달리 Taxable benefit으로 서, 연말이 지나면 RC62라는 세금신고 용 슬립을 CRA로부터 받으시게 되며, 당해 년도 소득세 신고를 하실 때 부모의 수입으로 보고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아 이 한 명에 대해서 일년 동안 어머님의 이름으로 UCCB를 받으시게 되면, 어머 님의 수입이 $1,200 많아지게 되어서 그 에 따른 추가세금납부가 있으실 수 있습 니다. 두 번째 퀘벡 주정부에서 나오는 보조 금은 Revenu Quebec이 아닌 Regie des rentes에서 담당하며, Child Assistance Payment라고 합니다. 보통 3개월에 한 번 (1월, 4월, 7월과 10월1일) 에 나오나 원하시면 한 달에 한번 받는 것으로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이 퀘백 보조금도 역 시 가족수입에 따라 계산되며 최고로 받

았을 경우 첫 번째 아이에게 3달에 한번 $580, 두 번째 아이에게는 $290이 나오 게됩니다.자세한 계산은Regie des rentes 웹사이트에서 CalculAide 계산기 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타 주와 다르게 퀘벡은 데 이케어 (Garderie)에 낸 금액을 Refundable credit으로 환급 받는 제도 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에 $7인 정부보조 CPE는 제외가 됩니다. 그 외에 데이케어에서는 연말이 지나면 부모에게 Releve 24슬립을 주고 이 슬립 을 세금신고 시 같이 신청하면 부모의 수 입에 따라 환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환급을 데이케어에서 Releve 24를 받 은 후 세금보고 시 적용하실 수도 있고 따로 신청 시 Advance payment로 매달 미리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Finances Quebec 웹사이트에 있는 Daycare cost 계산기를 이용하시면, 수입과 하루 데이 케어 비용, 자녀수의 따라 환급액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보조금은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거나 캐나다에 각종 비자 소 지자로서 18개월동안 거주 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배우자가 있 으신 분이나 18개월전에 한국에 거주하 신 분들은 한국에서의 소득도 신고하여 보조금의 금액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기존에 보조금을 받으시는 분들도 매년 세금신고를 하셔야 하며, 비자를 연장하

셨을 때에는 반드시 새로운 비자를 CRA 와 Revenue Quebec에 보고를 하셔야 보조금을 끊기지 않고 계속 받으실 수 있 습니다. 수입이 없는 분들도, $0 로 세금 신고를 하셔야지 그에 맞게 보조금을 받 으실 수 있으시고, 매년 소득금액이나, 아이의 수에 따라서 그 다음 년도 7월부 터 새로운 금액의 보조금이 결정되어 나 오게 됩니다. 저희 Global Tax Services Inc. 에서 는 이런 양육보조금신청을 공증 및 연방 정부의 GST환급신청, 퀘벡의 Solidarity Tax환급신청과 같이 대행해 드리고 있 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 연락해주 시기 바랍니다. 문의: Global Tax Services Inc. 공인회계사 노문선 Tel: 1-866-369-0806 514-225-7441 E-mail: proh@globaltax.ca

내년 수시부터 수능 '백분위' 대신 '등급' 사용해야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부터 대학 은 수능 백분위 사용을 자제하고 등급을 주로 사용해야 한다. 또, 교육부는 대학 들에게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권장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및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해 2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발 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시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확정 안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수능성적 반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 분위 사용은 지양된다.대학 재정지원 사 업과 연계해 수시에서 수능 성적의 영향

력을 줄여보겠다는 구상이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해 학생을 선 발해 왔던 우선선발 방식도 금지된다. 수시모집은 학생들의 성적보다는 학 교생활과 특기· 소질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발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수능 점수가 개입되면 본래 취지가 퇴색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교육부는 또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논술은 가급적 시 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시행하 는 경우에도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출 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 험생들의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보 인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부의 이 같은 정책으로 인해 대학이 수시에서

우수학생 선발에 어려움을 느껴 정시 모 집 정원을 확대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결국 수능 영향력만 강화시켜 특목고와 재수생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할 것이라 는 전망도 나온다. 대입 전형도 간소화돼 수시는 4개, 정 시는 2개 이내로 전형 방법수가 줄어들 게 된다. 특기자 전형은 모집단위별 특성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제한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달 교육부의 대입 시안 발 표 후 입학사정관 전형이 폐지되는 것 아 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점을 고려, 학생부 위주 전형 유형을 '학생부 교과'와 '학생 부 종합'으로 구분한 뒤 '학생부 종합' 전 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했다.

또, 대학 전형방법 수를 6개로 제외하 는 기존 안에서 예체능계열은 제외한다. 수능 영어는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기 존의 영어Ⅰ과 영어Ⅱ 범위 내에서 출제 된다. 모집요강 발표 시기는 5월 말에서 4월 말로 한 달 앞당긴다. 2015학년도 수능은 2014년 11월 13 일 실시된다. 비수도권 지방대 모집 정원 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 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선발'은 관련 법안인 '지방대학육성법'이 내년 4월 이 전에 통과되면 대학별 시행계획을 변경 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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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3. Sep 27 (Fri)

터키 내, 유럽연합 가입 반대 목소리 증가해 최근 조사결과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 을 반대하는 터키인들이 점점 더 증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은 경 제위기로 인해 위태로워 보이는 동안 경 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터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지난 20일 최근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 도한 유럽뉴스 포털싸이트 유로액티브 (euractiv)에 따르면, 터키의 유럽연합 가 입을 찬성하는 터키인들은 지난해 보다 4%가 감소한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을 반대하는 터키 인들은 34%로 지난해 결과 29% 였던 것과 비교해 5%가 증가했다. 미국 연구재단의 최근 연구인 Opens

external link in new window "Transatlantic Trends" (2013)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4년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에 찬성하던 터키인은 73%에 달했 으며, 당시 반대하던 터키인은 9%에 불 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인들 보다 터키 유럽연합 가입에 찬성하는 터키인들은 더 많다. 유럽인들은 다섯명 중 한명 꼴 로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에 찬성하는 것 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명 중 한명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유 럽인의 37%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터키인들의 터키 유럽연합 가입과 관

련해 심정변화를 보이는 이유로 유럽의 경제위기가 이어지는 데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터키의 경 제와 정치의 의미가 커지고 있는 것에 그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조사결과 터키인들은 미래를 긍 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유럽인들 의 관점은 정 반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 는 이유이다. 터키인들의 높아지는 자신감은 터키 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국제 적인 정치적 위상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터키 국민의 절반 이상이 터키정 부의 국제적 정치행보에 지지하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과 비교해

세계 최대 맥주축제-뮌헨 옥토버페스트, 그러나 점점 부담되는 맥주가격

지난 9월 21일 토요일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 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뮌헨에서 개최되었다. 포커스(Focus Online)는 축제 개최 하루 전인 9 월 20일에, 옥토버페스트 기간 중 판매되는 맥주가 격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실어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일종의 시민협회인, '불법가격단속 협회장 '(Präsident des Vereins gegen betrügerisches Einschenken)인 비트링어(Jan-Ulrich Bittlinger)의 말에 따르면, 옥토버페스트 기간 중 1Maß(1Liter) 기준으로, 맥주를 가장 많이 주는 곳은 뢰벤브로이 (Löwenbräu)로, 그 양은 평균적으로 0,94리터에 달 했다. 케퍼(Käfer Wiesn-Schänke)에서는 가장 적 은양의 맥주를 주는 걸로 조사되었는데, 1리터 기준 에 훨씬 못 미치는 0,8리터였다. "어쩌다가 0,75리터만 담긴 맥주가 나올 때도 있 다"고 비트링어의 말을 인용해 포커스는 보도했다. 문제는 판매자가 그만큼 이윤을 더 챙긴다는 것에 있다. 케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게들이 "적은 양 의 맥주를 줌으로써, 한 잔당 96센트를 절약하고, 한 해 그 합계는 570만 유로가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물론 이를 담당하는 관청의 부서가 없는 것은 아 니다. 그럼에도 이 시민협회가 2001년부터 그 일을

하는 이유는, 관청부서가 맥주 가격책정과 현장조사 를 엄밀히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만일 가게 들이 이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그들은 벌금을 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책임 역시 면치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터무니없는 가격책정을 방지하기 위해, 축제기간 내 내 그 시민협회는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포커스는 전했다. 그리고 옥토버페스트 주최 측은 축제기간 중 1Maß(1Liter)의 맥주 가격을 작년 평균대비 30센트 오른 9,85유로까지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 그러 나 많은 가게들이 각각 작년 대비 최대 50센트를 올 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두 호프집, 호프브로이하우 스(Hofbräuhaus)와 뢰벤브로이(Löwenbräu)에서도 각각 40센트와 35센트를 올려 9,75유로와 9,85유로 를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 물론 상대적으로 소규모 인 가게(Früchte, Vinzenz Murr 등)에서는 작년에 비해 20센트만 올린 9,40유로를 받기 때문에, 관광 객들은 이곳에서 평균 맥주가격 대비 약 40센트를 아낄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에서 비음주자 를 위해 판매하는 미네랄워터를 7,40~9유로, 청량 음료를 최대 8,59유로로 정해, 그 가격이 맥주에 비 해 결코 저렴하지 않다고 포커스는 보도했다. 약 300만 명이 방문할 예정인 이번 옥토버페스트 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뮌헨에서 진 행된다. 관광객을 위한 옥토버페스트 행사일정과 숙 소정보는 다음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oktoberfest2013.com/ (독일어) http://www.oktoberfest.de/de (독일어) http://www.oktoberfest.de/en/ (영어) 유로저널

6%가 증가한 비율이다. 뿐만 아니라, 외 교에 있어 유럽연합과 협력하기를 원하 는 터키국민은 21%인 반면, 독자적인 행보를 원하는 터키 국민은 38%인 것으 로 나타나고 있다. 유로저널

30년후엔 세계인구 20%가 굶주려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생 산성이 떨어져 2050년에는 세계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 이 굶주림에 시달릴 것이라 는 경고가 나왔다. 23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 던트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의 보고서를 인용해 기후변 화로 미래 세대의 식량난 위 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 이 보도했다. 옥스팜은 이날 공개한 식 량안보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의 영향으로 2050년까지 기 아 상태의 빈곤층이 전체 인 구의 20%까지 늘어나 어린 이 영양결핍 문제가 심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생산성이 이 기간 10~20% 하락해 주요 농작 물 가격도 앞으로 20년간 배 이상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

했다. 영국 유니세프도 별도의 보고서에서 지구 온난화로 말라리아와 설사병 등 어린 이를 괴롭히는 질병이 증가 해 전 세계 6억 명 이상의 어 린이가 심각한 건강 위협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올해 태어난 어 린이들은 2030년까지 기후 변화로 인류가 겪는 급격한 변화를 직면할 것으로 전망 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질병 위험 국가로 인도, 모잠비크, 필리핀 등 10개국을 지목했 다. 또 2030년까지 연간 1천 220억 파운드(약 210조 원) 로 예상되던 전 세계 기후변 화 대응 비용이 더 치솟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3. Sep 27 (Fri) /17

식물인간 임산부, 아이 출산하고 의식까지 회복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임산부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 덕분에 3년여만에 의식을 되찾은

기적 같은 사건이 발생 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江苏省) 수양현(沭阳县) 청둥멍 시(城东梦溪)주택단지 5 층에 거주하는 장룽샹 (张荣香) 씨는 3년여 동 안 식물인간 상태였다 가 최근 자신의 아들을 보고 미소를 지을 수 있 을 정도로 회복됐다. 장 씨는 지난 2010년 12월 1일 오전 9시, 남편이 운전하던 삼 륜차가 사거리를 지나던 중 옆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병원 의료진은 장 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임신 4 개월임을 발견했다. 병원은 이같은 사실을 가족에게 전했 고 장 씨의 남편은 그녀가 깨어나기 힘들 더라도 아기를 출산키로 결정했다. 남편 은 아내를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간호하 며 그녀의 건강을 유지시켰다. 장 씨는 여러 번의 위험한 상황을 거친 끝에 2011년 7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는 기 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남편은 아이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 생 각하고 이름을 '톈츠(天赐)'라고 지었으 며 늘 아내 옆에서 '우리에게 아들이 생 겼으니 빨리 깨어나라'는 말을 해줬다. 그러던 지난 5월의 어느 날, 옹알이를

벨기에서 '한국요리 실험실' 행사 열리다 주벨기에 유럽연합대사관(김창범 대사)은 지난 23일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레스토랑에서 미슐랭급 셰 프, 식품관련 저널리스트 등 음식업 계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을 초청 해 한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미슐랭 1스타인 데이비드 마틴이 직접 경영 하는 Bozar Brasserie에서 개최했 다. 올해는 2011년, 2012년 벨기에 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Korean Culinary Lab의 성과를 계승해 3년 간 꾸준히 진행돼 벨기에 내에 한국 의 대표적인 식품관련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마스터 클래스 와 브 뤼셀 한식당이 직접제공한 한국음 식 체험으로 구성되어 오전부터 모 두 다섯차례의 마스터클래스가 이 루어졌는데 프랑스, 벨기에 미슐랭 셰프와 한국의 유명 셰프가 한식조 리법, 서양음식에 응용하는 방법 등 을 상세히 소개했다. 프랑스 출신의 미슐랭 3스타 셰 프인 파스칼 바르보는 한식과 서양 식을 접목시킨 요리를 선보였으며, 벨기에 인기 요리사인 상훈 드장브 르가 한식의 맛을 내는 비법과 기본 기를 전수했고, 이 행사를 위해 한 국에서 건너온 강민구 셰프와 샘표 식춤 최정윤 셰프는 각각 한국의 현 대요리와 전통적인 장류를 소개해 한식의 고품격 이미지를 현지인들 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마스터 클래스가 끝난 후 참석자 들에게 브뤼셀 소재 한식당 3곳(한 국관, 서울, 하나)에서 판매하는 음 식을 워킹디너 형식으로 한식이 제 공돼 한자리에서 비교 시식할 수 있 는 기회였으며, 한국식 상차림에 대 해 생소한 현지인들에게 메인요리 와 반찬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좋 은 기회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식당 업주들 은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부담을 느꼈지만 브 뤼셀 지역 한식당이 처음으로 이런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는 점에 서 향후 벨기에 지역의 한식행사가 다채로와지고 한식당 연합체가 발 족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제공했다 고 하였다. 이번 행사장 한쪽에는 농협 EU 사무소 (소장 이재호) 제공으로 오 랫동안 숙성된 된장, 고추장, 천일염 등 다양한 종류의 양 념과 김치, 김 미역 등 유럽에서 찾기어려운 한국의 프리미엄 식재 료를 테이스팅하는 기 회를 제공했고 불고 기, 비빔밥 소스 등 소 스류 제품, 라면 등 면 류제품, 신선버섯류가 전시됐으며 참석자들 에게 다양한 종류의

컵라면이 제공되어 한국의 간편식 이 유럽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지 반응을 보는 기회이기도 했다. 김창범 주벨기에 유럽연합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한국과 EU수 고 50년을 맞이하는 올해 행사성과 를 바탕으로 벨기에에서 한식이 확 산되고 장기적으로 한국 식품이 까 르푸 등 현지 유통 업체까지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추진ㆍ진행한 박상 호 농무관은 "이 행사의 비젼이라면 한식의 세계화 즉 우리나라의 우수 한 농식품이 유럽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라며 "행사준비 기간 동안 어 려움도 있었지만 행사후의 성공적 인 결과를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 다. 재외동포신문

-올 가을 한국행도 MVIP와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유나이티드 항공 $510~ + TAX : 9월 1일~12월 3일 출발 (3개월 티켓-스페셜) 델타 항공 $830~+ TAX: ~11월 30일 출발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 ~ 12월 9일 -에어 캐나다 스페셜(9월 30일 까지)에어 캐나다 $920~+ TAX: 10월 18일~ 11월 30일 출발 에어 캐나다 $1080~+ TAX: 12월 1일~ 12월 10일 출발 에어 캐나다 $1332~+ TAX : 12월 11일~ 12월 23일 출발 -대한항공 스페셜(9월 30일까지/60세이상 추가 10%추가 할인)대한 항공 $920~ + TAX : 10월 21일~ 11월 30일 출발 대한 항공 $1080~ + TAX: 12월 1일~12월 10일 출발 대한 항공 $1332~ +TAX: 12월 11일~12월 23일 출발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 구입도 MVIP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시작한 아들과 함께 병상에 누워 있던 장 씨는 천천히 눈을 떴고 입을 열어 "좋아" 라는 말까지 했다. 식물인간이 된 지 32 개월여만의 기적이었다. 올해로 2세가 된 아들은 어머니가 의 식을 차린 것에 기쁜지 일반 어머니들이 아기에게 단단한 음식을 씹어서 입에 넣 어주는 것처럼 음식을 씹어 어머니에게 전달해줘 가족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식물인간 상태인 장 씨 가 가족의 간호하에 아들을 낳은 것도 모 자라 아이의 옹알이에 의식까지 회복했 다"며 "장 씨의 가족은 생명의 기적을 창 조했다"고 평가했다. 온바오닷컴

프랑스와 유럽에 켜진 경기 청신호 서비스업의 9월 성장 지수가 상승세로 드러나면서 2012년 3월 이후 첫 경제 성장 청신호를 밝혔다. 마 찬가지로 유로존 또한 9월 경제 활동 지수가 높아지 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Markit경제 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프랑스 경제 전문지 레제코지가 보도 했다. 제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프랑스 민간 기업 부문 에서 재도약하며 19개월 만에 미약하게나마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경제 성장 지표는 50포인트를 기준으 로 그 아래는 후퇴를 나타내며 지난달에는 48,8포인 트를 기록했다. 9월 현재 50,2포인트를 기록하며 이 미 50포인트를 넘어서 성장 범위에 안착했다. "제 3차 산업 내지 서비스업의 성장을 필두로 최근 4개월간 최악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공업분야와 제 조분야 등 2차 산업의 고전을 상쇄해야 한다"고 이번 조사를 진행한 Markit경제 연구소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750여개의 사기업 관계자들은 ‘ 9월의 실적 유지’ 를 목표로 1년 반만의 성장 감소에 서 벗어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것을 밝혔다. 고용감축 수치도 9월들어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몇몇 기업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업 무 증가를 대비해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Markit 연구소 소장 잭 케네디는 보고했다. 그는 "이번 조사 결과가 프랑스 경제 상황이 안정 성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 라며 고용안정이 얼마나 빨리 제자리를 찾느냐가 앞으로의 경기 성장 및 유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연예 • 스포츠 소식

18/ 2013. Sep 27 (Fri)

인순이 "희망을 노래, 대중 가슴에 파고들겠다"

"사실 제 음악적 한계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그냥 이 자리에서 머물 러야 하는지 생각도 많았죠. 근데 머무 르긴 싫었어요.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아 서 다 불러보고 싶었거든요." 가수 인순이(56)는 자신의 18집 '엄 브렐라(Umbrella)' 발표 기자간담회 겸 전국 투어 '삼삼오오' 제작발표회에서 " 내 노래가 늘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 1978년 데뷔 이후 폭발적인 가 창력을 앞세워 35년 동안 사랑받은 그 가 '노래가 늘었다'니 무척이나 의외다. 23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 종홀에서 그는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가성을 쓰지 않고 진성으로 정박의 노

래만 했지만, 요즘은 박자가 당겼다가 느렸다가 한다"며 "내가 요즘은 알앤비 에서도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목소리 자체도 좀 가벼워졌다"고 설명했다. 오는 24일 발표를 앞둔 '엄브렐라'는 발라드· 힙합· 댄스· 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인순이의 목소리로 녹여낸 것이 특징. '내가 노래하는 이유 '· '캣 워크(CAT WALK)'· '밤이면 밤 마다' 리메이크 등 14곡이 담겼다. "저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사람을 노 래하고, 가슴으로 노래하는 그런 사람 이 돼 있었어요. 대중의 가슴에 파고들 어 기쁠 때는 기쁨을 두 배로, 슬플 때 는 슬픔을 반으로 하는 가수가 되고 싶 습니다." 그는 "이 음반에는 사람과 희망을 주 제로 한 노래들이 멋진 오케스트라 연 주와 함께 들어 있다"며 "음반의 처음부 터 끝까지 무엇 하나 넘겨버리고 싶지 않은 음반"이라고 덧붙였다. '사람 속으로 파고 들겠다'는 자신의 말처럼, 인순이는 서울 지하철 전동차 에서 펼친 게릴라 공연 실황으로 신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17집 '아버지'는 제게도 사실 좀 무 거웠어요. 그때에도 사람을 노래하기는 했지만, 그때보다는 편안하고 사람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노래들 을 담았습니다." 타이틀곡 '아름다운 걸(girl)'은 인순 이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 로, 프로듀싱팀 레드로켓이 만들었다. 인순이는 이 곡을 통해 "새롭게 태어 나, 다시 또 피어나, 아름다운 한 명의

여자로"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아름다운 걸'은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여자들은 결혼을 하면 자 신의 꿈은 접고, 가족의 꿈에 모든 것을 맞추는데, 그 꿈을 놓지 말자는 내용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인순이는 다음 달 4-5일 용산 전쟁 기념관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춘천· 부산· 창원 등을 아우르는 전국 투어 ' 삼삼오오'로 팬들을 만난다. 그는 내년 미국 워싱턴· 뉴욕, 호주 시드니, 중국 베이징 등 해외에서 공연 을 펼친 후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실 올해 초까지 '35주년 기념 콘서 트'로 준비했지만 35주년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싫어 '삼삼오오 같이 가 자'는 의미로 '삼삼오오'라는 18집 발표 기념 콘서트를 마련했다. "어느 날 공연을 하는데 저를 '데뷔 한 지 35주년 되신 인순이 선생님'이라 고 소개하는 거예요. 어깨가 너무 무거 워지고, 무대에서 너무 제약을 받았죠." 그는 "이번 공연에서 초 미니 스커트 도 입는 등 옷도 여러 벌 갈아 입을 생 각"이라며 "35주년을 내 걸으면 내가 그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35주년을 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아픔보다는 사랑을 기다리 는 희망에 찬 노래를 하는 사람도 있어 야 하잖아요? 그게 저라는 게 너무 감사 합니다." 연합뉴스

호날두, 세계 최고 몸값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8· 포르투갈· 사진)가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 서 2018년까지 뛴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이 추산하는 호날두의 연봉은 1천700만 유로 (약 246억 8천만 원)다. 이는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의 연봉 추정치인 1천600만 유 로(232억 3천만 원)보다 높은 세계축구 최 고 수준이다. 지난 시즌 조제 모리뉴 감독과 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친정팀' 맨유로 돌 아갈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으나, 모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첼시로 복귀하면서 거취를 고민한 끝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의 사를 굳혔다. 최고 이적료 기록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가레스 베일(8천600만 파운드)에게 빼앗겼지만, 호날두는 연봉에 서 메시를 뛰어넘으며 자존심을 살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 단주는 "호날두는 지금, 그리고 영원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일 것"이라고 재계약을 환 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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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3. Sep 27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차가운 강물이 흐른다. <Jane Eyre> 소설을 장장 일주일에 걸쳐 아주 생생하

낌의

Michael

비가 한창 온 다음 차가운 강물이 격렬히

게 영화를 보는 것처럼 나에게 이야기로

Fassbender가 연기한 Rochester는 소위

흘러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들려준 친구 덕분에 대외적으로 나는

‘ 나쁜 남자’ 캐릭터라고 말하는데, 책을

Cary Fukunaga감독은 두 사람의 사랑

‘ Jane Eyre’ 를 아예 읽은 것으로 알려져

여러 번 읽은 나에게 가장 근접한

을 애틋하고 애잔하게 그릴 생각이 전혀

있었다. 하지만 정작 책을 읽은 건 고3무

Rochester 가 아니었나 싶다. 책을 읽어

없어 보인다. 얼음공주가 사랑에 빠진 것

렵 남의 책을 빌려서였다. 그 때부터 이

보면 Rochester는 젊은 시절 절망에 가

처럼 그렇게 가슴 안에 꾹꾹 눌러 담고

책을 읽고 또 읽고 해서 사실 몇 번을 읽

까운 시련을 겪고 괴팍하며 불같은 성격

있다가 차가운 겨울날 입에서 뿜어져 나

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에 변덕이 심한 사람으로 그려져 있다.

오는 차가운 입김처럼 Jane의 사랑 고백

영화를 접한 이후 수 많은 <Jane Eyre>

게다가 이미지도 그 까칠한 성격에 가장

이 터져 나올 때 그녀의 눈물은 도로 얼

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늘 책과 비교해

잘 맞는 배우가 아닌가 한다. 그 외 다른

어붙어 고드름이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

서 나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이

캐스팅도 아주 흡족했지만, 단지 Judi

이다.

번 <Jane Eyre>는 달랐다. 말 그대로

Denci가 어떻게 그런 허접한 역할에 나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이렇게

‘ 달랐다’ .

올 수 있었던 것인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국제적인 영화도 드물겠구나 싶었다. 감

이번 <Jane Eyre>는 처음부터 구조

그 다음 눈에 띄는 것이 음악이다.

독 Cary Fukunaga는 일본인 아빠와 스

자체를 액자형식으로 바꾸면서 일단 St.

Drio Marianelli 의 음악은 처음부터 끝

웨덴인 엄마를 둔 미국인이고, Jane역의

Jane일

것이다.

아직 어렸던 시절 재미있다거나 감동

John Rivers의 역할부터 바꾼다. Jane

까지 사람을 끈질기게 붙잡고 놔주질 않

Mia Wasikowska는 폴란드인 아빠와 호

받고 행복한 감정들이 너무 당연하고 단

Eyre가 Thornfield를 ‘ 탈출’ 하는 곳에서

는다. 이제까지 그 어떤 <Jane Eyre>보

주인 엄마를 둔 호주출신 배우이고,

순한 감정이라 치부하며 가슴 베어내는

시작하여 St. John이 그녀를 구해주면서

다 강한 공포와 미스터리 스릴러로 만들

Rochester 역의 Michael Fassbender는

슬픔이나 투쟁을 고귀한 것으로 더 우위

Jane이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이야기

어진 영화에 어울리게 바이올린의 차갑

독일인 아빠와 아일랜드인 엄마를 둔 독

에 두던 때가 있었다. 아마 세상을 알기

를 처음으로 되돌려 놓는다. 그리하여

고 음울한 선율에 맞춰 영화는 끝까지 내

일인이다. 음악 담당한 Dario Marinelli

전 피 끓는 젊음을 가지고 있었던 때 감

Jane이 겪은 모든 일을 보여주고 결국

달린다. 이상하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는 이탈리아인이니, 엄청나게 국제적인

성이 이성보다 더 우위에 있던 때여서 그

다시 Rochester 에게로 돌아가는 구조로

차가운 물이 흐르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

영화가 아닌가 말이다.

랬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구조부터 책과 다

었다. 더 이상 물 흐르는 느낌이 나지 않

<Jane Eyre> 한역본 소설을 마르고

게 감성이 예민하던 시기에 읽고 또 읽던

르게 시작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다른

을 때쯤 영화는 끝나 있었다. 아마도 영

닳도록 읽었고 영화도 수도 없이 봤으니

책 중 하나가 바로 ‘ Jane Eyre’ 이다. 사

영화나 TV영화들과 다른 점이 있다. 보

화를 만든 감독이 바라보는 원작에 대한

이제 남은 일은 원작인 영문판 소설을 읽

실 이 소설은 책으로 먼저 읽은 것이 아

통 영화에서 Jane은 성숙한 모습으로 나

관점이 독특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

는 일뿐이다. 다시 열정적으로 책을 읽고

니라 이야기로 먼저 들었다. 성장발육뿐

온다. 책에서 Jane의 나이가 10대임에도

는 이처럼 차가운 느낌의 <Jane Eyre>

또 읽던 시절로 잠시 되돌아가고 싶다.

만 아니라 정신연령도 ‘ 발육’ 이 늦어서

불구하고.

Mia

를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또 이처럼 열정

그때처럼 불타는 가슴으로 원작을 뜨겁

책 읽는 문학소녀이기 이전에 밖에 나가

Wasikowska가 연기한 Jane은 아마도

적인 <Jane Eyre>를 본 적도 없다. 그냥

게 읽어보고 싶다. 청춘이여 내게로 다시

놀기를 더 좋아하던 나의 중학교 시절 이

이제껏 어떤 Jane 보다도 가장 어린 느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오라!!!

그런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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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Sep 27 (Fri)

#4; 당태종 이세민

제왕열전 이양비 또한 사후 귀비로 봉해지나 후

니다. 태자 이승건의 말이다. 그러나 그

었고 황위를 둘러싼 선대의 비극이 대물

라고 한다. 황제 몰래 그들이 삽입한 비

세 당현종의 양귀비와 구별을 위해 대개

에겐 간하는 자에게 죽음을 내릴 기회가

림된다. 명쟁암투와 골육상잔의 예에 따

밀스러운 부호들이 사서에 남았다. 남은

는 그냥 양비라고 적는다. 신당서에 보면

주어지지 않는다. 그에겐 트라우마가 있

라 서로 음모를 꾸미고 죽인다. 불과 한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업인업과 선인선

장손황후 사후 이세민이 양비를 황후로

었다. 선대의 태자였던 백부는 동생인 부

세대도 지나기 전 황실암투에 휘말려 열

과 악인악과 자인자과다.

삼고자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사실

황의 손에 죽었다. 할아버지 고조는 부황

네 아들 중 아홉째 이치와 열세째 이복을

과 다르다. 동생의 비라 하여 봉호조차

에게 쫓겨났다. 부황으로부터는 폐태자

제외한 열 두 아들이 모두 비명에 죽는

받지 못한데다가 둘 사이에 낳은 아들 이

될까 걱정하고 동생들로부터는 찬탈을

다. 누군가는 절대권력의 필연적 운명이

명을 동생의 사후 양자로 보낸 것을 보면

염려하며 살아야 했다. 결국 일찍 황위에

라고 말하지만 인과보응이 아닐 수 없다.

황후 논의는 실제했던 것으로 보기 어렵

오르고자 숙부 한왕 이원창, 부마 두안,

다. 이 외에 수양제의 딸도 양씨여서 양

부황의 천재 군사였던 후군집 등과 모반

당대의 개명군주도 말년에는 미신에

비라 부르는데 아버지 양광의 후광으로

을 꾀하지만 다섯째 황자 제왕 이우의 제

빠지고 단약에 열중했다. 결국 정관23년

이름이 남았을 뿐 생전 이세민은 그녀에

주 반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측근이었

(649년) 52세의 나이에 이세민은 단약중

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 양비는 오

던 흘간승기의 밀고로 발각되어 폐서인

독으로 사망한다. 진시황, 한무제가 장생

왕 이각과 촉왕 이음을 낳았지만 혈연적

된 후 검주에서 죽는다. 정관 17년(643

약을 구한 것을 조롱하던 그가 장생불사

으로 이세민과 인척관계에 있었고 그녀

년)의 일이다.

약을 먹고 죽은 최초의 황제가 된다.

<다음 호에 계속>

자신 선 황조의 공주로 비애의 삶을 살았 다.

그러나 시작에 불과했다. 이세민은 자

정관치세 중 사서란 사서는 다 검열을

신의 치부를 잘 알았다. 아무도 입밖에

거쳐야 했다. 권력의 미화가 치밀하게 완

내진 않지만 황제가 형제, 조카를 죽이고

성된다. 그러나 그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친을 쫓아낸 것은 그리 머지 않은 과거

것이 있다. 먼 훗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황제에게 간하는 자 죽음을 내리리

의 일이다. 선례가 좋지 않았다. 수 많은

동아시아사 교수인 마이클 C. 로저스의

라. 500명을 죽이고 나면 더는 간언할 자

황실 후대들이 비명에 죽게 되기 때문이

지적에 의하면 ‘ 사관은 자신이 기록한

가 없지 않겠는가?” 이세민의 얘기가 아

다. 태자라 하여 황위를 보장받을 수 없

사서에 자신만의 부호를 삽입하는 법’ 이

6. 인과보응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Vélo 자전거 자전거는 ‘ vélo’ 라고도 하고 ‘ bicyclette’ 라고도 부른다. Bicyclette의 ‘ bi’ 는 ‘ 2’ 라는 뜻의 접두사이니 bicyclette는 바퀴가 두 개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 -

La sell: (말이나 자전거의) 안장

-

Le guidon: 핸들

-

La poignée: 손잡이

-

La pédale: 페달

-

La roue: 바퀴

-

Aller à velo: 자전거를 타고 가다

• 자전거나 말처럼 위에 타고 가는 경우에는 전치사 à를 쓰고 기차나 자동차 처럼 안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전치사 en을 쓴다.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문화 고영준의 음악 이야기

세상에 기타만큼 대중과 친숙한 악 기가 있을까? 특히 한국의 70-80세 대들에게 있어 통기타는 그 시대의 낭만을 상징하는 친숙한 악기로 기억 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중과 친 숙한 만큼 그만큼 잘못 알려지고 제 대로 배우기 힘든 악기 또한 기타라 고 할 수 있다. 음악 이야기의 첫 시 작을 기타의 종류와 특징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기타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알기 쉽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클래 식 기 타( Classical Guitar) 한국어로는 클래식 기타라고 말하 지만 영어로 말 할때에는 클래시컬 기타가 정확한 표현이다. 클래식 기 타는 통기타처럼 울림통이 있지만 기 타 줄의 재질이 나일론이라서 더 따 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지판 이 통기타보다 넓고 악기의 길이가 통기타보다 짧다. 독주곡 연주를 위 해 만들어진 악기이며 노래 반주도 가능하다. 통기타와 달리 오른쪽 허 벅지에 기타를 올리고 앉아서 연주 한다. 피크를 쓰지 않고 손톱을 길러 서 연주한다. 2) 통기타 정확한 의미는 울림통이 있는 기타 를 지칭하지만 보통 포크 기타(Folk Guitar)라고 불리는 종류를 지칭한다. 포크 기타는 주로 노래 반주에 많이 쓰이며 금속으로 된 줄에서 나오는 강력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특징이다. 어쿠스틱 기타라고 불리기도 하며 보 통 클래식 기타보다 지판의 폭이 좁 고 길이가 긴 편이다. 연주할 때 기타 를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 놓고 치 거나 띠에 연결 해서 어깨에 두르고 연주할 수 있다. 피크(pick)라는 플라 스틱 조각으로 연주하거나 분산화음 을 연주 할 때에는 손가락으로 연주 를 하기도 한다. 3) 전기기타(Electric Guitar) 표준어로는 전기기타가 맞지만 보 통 전자기타 또는 일렉기타 라고 불 린다. 현의 진동을 앰프(amplifier)로 증폭시켜서 소리를 낸다. 1930년 경 에 발명되었으며 오늘날 대중음악 반 주에 많이 쓰인다. 위에 언급한 두 기타와 다르게 기타 몸체가 공명통이 아닌 나무판으로 되어 있어서 전기로 증폭을 하지 않으면 소리가 거의 들 리지 않는다. 각종 효과음 장치를 연

2013. Sep 27 (Fri) /21

클래식 기타 이야기 1 결 할 수 있어서 다채로운 소리를 얻 을 수 있다. 그리고 줄의 장력이 위의 두 기타보다 훨씬 약하다. 이외에도 전기기타와 통기타 혹은 클래식 기타 의 특징을 혼합해서 만든 악기들도 있다. 위에 언급한 모든 기타에 대해 서 설명하기에는 지면 관계상 어려움 이 많으므로 이 칼럼에서는 필자가 전공한 클래식 기타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기타의 기원 기타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 발현악 기(撥絃樂器) « kithara » 에서 왔다 고 볼 수 있다. 현악기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류의 악기인 발현악기류는 지판이 있는 기타 류와 하프 류로 나 뉘어서 발전하게 된다. 성서를 보면 비파와 수금이라는 악기가 많이 나오 는 데 여기서 비파(琵琶)는 목이 있는 기타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고 수금 (豎琴)은 크로마하프 정도 크기의 악 기로 현대 하프의 조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악기들은 제사에 쓰였던 악기들 중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 했 다. 시편을 보면 특히 이 악기들이 많 이 나오는데 다윗이 시편을 읊으면서 수금과 비파로 반주를 했다고 한다. 성서에 나오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사울 왕이 악령에 사 로잡혔을 때 다윗의 수금 소리를 듣 고 악령이 달아나 발작이 멈추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데, 현대의 음악 치 료에서 환자들에게 기타반주와 노래 를 들려주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대 부분의 음악치료학과에서 기타 연주 는 필수임.) 어떻게 보면 다윗은 역사 에 기록된 최초의 음악 치료사일 수 도 있다. 필자 또한 자폐증,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혹은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 증세가 있는 아이들 에게 기타 레슨을 해 주었을 때 아이 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인지능력이 차

1

츰 향상되어갔던 것을 경험할 수 있 었다. 그림1) 리라를 연주하는 고대 그리 스여인(B.C 470~460추정. 루브르 박 물관 소장)

2

그림2)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의 리 라 조형물 위 그림의 악기를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독자분도 계시리라 믿는다. 몬트리올 사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보았다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아마 도 아래 그림을 보면 많은 분이 아! 하고 무릎을 치실 것이다.

몬트리올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표시이다. 이 표시가 붙어있는 곳에 서는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지하철 네개 노선을 상징 하는 네 줄의 리라 인데 악기 모양은 다윗의 리라와 거 의 같다. (필자는 이 표지를 보면서 어쩌면 유태계 퀘벡인들이 많은 몬트 리올이라서 다윗의 리라 모양 표지판 을 만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추 리를 해 보기도 했다.) 다윗의 후손들이 연주하던 비파와 수금은 기원후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 가서 더 발전하게 된다. 다음 회에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기타에 대 해서 설명하기로 한다. 연주회 소식 베토벤은 «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 라다 » 라고 이야기를 하며 기타의 다양한 음색을 예찬 했다고 한다. 작

은 오케스트라 이야기 1회를 마치며 몬트리올에서 펼쳐질 풀(full) 오케스 트라 연주회 소식을 전한다. MGSO(McGill Symphony Orchestra)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정기연주회를 연다. 레퍼토리는 주세페 베르디 “운명 의 힘” 오페라 서곡, 알베르토 히나스 테라 하프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8 번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베르디의 서곡은 웅장하면서도 격정적인 전체 합주와 우수에 젖은 섬세한 멜로디가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작품이 다.(곡 처음 이 곡은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받는 연주곡 가운데 하나이 며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역시 서정적 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어서 클래식 음 악 애호가들이 많이 아끼는 곡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스승이기도 한 아르헨티나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 테라의 하프 협주곡은 리드미컬한 아 르헨티나 특유의 민속 음악과 현대적 인 색채의 작곡기법이 잘 조화가 된 명작이다. 가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잔치에 한인 여러분들을 초대 한다. 지휘:Alexis Hauser, 하프 협 연: Kristan Toczko 연주회 정보 링크 http://www.mcgill.ca/music/chan nels/event/mcgill-symphonyorchestra-alexis-hauser-artisticdirector-229651 Box-Office: 514-398-4547 티켓구입 정보 http://www.mcgill.ca/music/even ts/box-office Pollack Hall: 555 Sherbrooke Street West, Montreal, QC, H3A 1E3 Price: $15 / $10 students and senior 글=지휘자, 기타리스트 고영준 필자 고영준(François Koh)은 경원 대 음대 학사(클래식 기타), 프랑스 디종국립음악원 지휘과(DEM), McGill 음대 지휘과 석사과정 졸업. Ensemble Orchestral de Dijon ,Vancouver Camerata, Suncoast Concert Band에서 뮤직 디렉터를 역 임하였으며, 현재 지휘자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Sep 27 (Fri)

명품 하숙

권상우 "부족한 부분, 비겁하게 피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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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MBC 의학드라마 '메디 컬 탑팀'에서 데뷔 후 처음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 그는 2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드 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미스 캐스팅'이란 기사가 많이 나오고, '권상우가 어떻게 의 사를 하겠느냐, 어려운 용어 많이 나오는 데'라는 말들이 나온 걸 봤다"며 자신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인 시선을 농담처럼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긍정보단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들었고 기대보다는 기대가 안 된다는 얘 길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나 한계가 왔을 때 비겁하게 피하는 쪽을 택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내 장점으로 진심으로 연기하면 시청자들에 게 전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폐 이식 수술의 권위자이지만 무료진료소 '파란병원'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다 우연히 큰 대학 병원의 최고 의료진으로 꾸려진 협진팀 ' 메디컬 탑팀'에 영입되는 '박태신' 역을 맡았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의사 연기에 관해 그는 "여러 의학드라마에서 주인공 캐릭 터들이 굉장히 차갑고 형식화된 것들이 많지 않나. 그런데 나는 드라마에 접근할 때부터 사람들이 그런 캐릭터 바랄 거라 고 보지 않았고 그렇게 해서는 승부가 안 날 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외적으론 낭만적이고 권상 우답게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 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중요한 수술을 할 때는 투철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 이다. 양쪽을 같이 보여주면 생명력 있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포부를 밝 혔다. 촬영하며 힘든 점으로는 "수술실에서

열이 정말 뜨거운데, 더미(환자 모형)를 놓고 그 안에 동물 장기를 넣고 하다 보 니 3일 밤을 새워서 찍으면 부패한 냄새 가 미칠 것 같다.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 다. 정말 큰 수술이 하나 남아있는데, 벌 써 겁이 난다"고 했다. 연기 변신에 관한 욕심이 있느냐는 질 문에는 "배우들은 보통 1-2년 단위로 작 품 계획이 있는데, 사실 먼저 잘 되는(시 청률이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그다음 에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이나 다른 것들 을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 이번 드라마 는 열심히 해서 잘 되는 작품을 만드는 게 최고의 목표다"라고 답했다. 시청률 전망에 관해서는 "드라마를 할 때마다 당연히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하 려고 하지만 불안함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처럼 마음이 편하고 잘 될 것 같다 싶은 드라마도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대본이 주는 안정감이 있고 감독 (PD), 작가와 만났을 때 분위기에서 믿음 이 생겼다. 우리(배우들)가 열심히만 하 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 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샤이 니 민호(최민호)가 출연하는 '메디컬 탑팀 '은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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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리디아 고, 세계랭킹 4위로 상승 세계여자아마추어 골프의 최강자 리 디아 고(16)가 세계랭킹을 또 한 계단 끌 어올렸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24일 발 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7.35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대회가 없었지만 최근 2년간 대 회 결과를 재산정하는 랭킹 방식에 따라 순위가 올랐다. 1,076.00 원 1,042.74 원 1.000

박인비(25· KB금융그룹)는 12.56점 을 받아 24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10.61점)이 뒤를 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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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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