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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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01

2013.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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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항공 리더국가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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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를 지켜보고 박수를 치는 최동환 주ICAO대사와 황성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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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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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국 5연임에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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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다.

ICAO는 UN 산하 전문기구로 1947년 설

9.30(월) 저녁에는 대한민국 주최 '한국

립, 191개 회원국을 거느리고 있으며 우리

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여 한국의 전통과 문

나라는 1952년 가입 후 2001년 부터 이사

화를 알리고 지지를 요청하였다.

9L JHU $YH ZHVW 국 5연임 중이다. 이사국 임기는 3년이다.

국토교통부는 ICAO 이사국 선출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캐나다 몬트 Ꮮ፠ሮ ᄥᑌ ဏུᄥᑌ ๛፠ᐅᑀ ຽ໳ႇ ᑭᎊ ໶ᆡᐻသᅠ

성된 대표단이 막바지 지지교섭 활동을 펼

이번 ICAO 이사국 5연임은 대한민국이 국제항공사회에서 지도국가의 위치를 확보 하였음을 확인시켜주었다.

리올에서 개최되는 '제38차 ICAO 총회'에 서승환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 견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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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㱮⎶〶# 㼒⏒ㅖㅾ☆ㄪ㼏⭆㫦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본회의 기조연설을 하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였고 곤잘레스 이사회 의장, 벤자민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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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등 ICAO 주요 인사들과 4개 지역 민간 항공위 의장 및 각국 수석대표들과 마라톤

면담을 실시하는 득표활동을 전개했다.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10.1(화)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이사국 (Part III)선거에서 대한민국은 선거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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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76개 국가 중 총 156표를 획득하여 14 개 입후보 국가 중 2위로 2001년 이사국에

ᇩ๕ ໑Ắᳱဥ 당선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금번 이사국 선거를 위해 우리나라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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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년간 전 외교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지 ⺺㇦⃲Ẋ

#PVM $B W F OEJ T I 지교섭을 추진하였으며, 민간 합동으로 구 .POU S F B M 2$ ) # 3

'한국의 밤' 리셉션에서 연설하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2 / 2013. Oct 04 (Fri)

교민소식 / 캐나다 소식

"한글 카페": 하이! 한글 캠페인의 성공적인 행사개최

- 09월 28일 (토) 오전 10시 부터 오 후 5시까지 콩코디아 대학교에서 열려 - 북미 최초 한글관련 사회적 재능나 눔 캠페인, 한글 전파의 매개체가 되다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 재단의 후원 아래 공공외교관으로 활동 중인 <캐나다 속의 한글: 하이! 한글 캠 페인 2013> 몬트리올지부의 9월 행사 ' 한글 카페'가 지난 9월 28일 콩코디아 대

학교 EV Building (1515 St-Catherine St W)에서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성황리 에 행사를 마쳤다. 9 월 28일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가 한 가운데, 하이 한글 몬트리올 팀이 직 접 제작한 단순화된 한국 전통문양의 (7.5m x 7.5m) 설치물을 통해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그 중 참가 자들이 본인의 부채를 한글요소로 디자

인한 '부채 꾸미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이외에 한글 명함 만들기, 한글 헤나 문신, 한글 기초강좌, 한글 미니탭, 한국 다과 등 행사 모두 호평으로 이어져 한글 과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알 리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행사에 사용된 설치물 설계도, 유인물, 행사 포스터 등 모두가 개인의 재능 나눔으로 준비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2013년 한-카 정상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공식 공 공외교관으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 이! 한글>은 9월 행사의 성공적인 결과 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10월 행사에서도 캐나다의 동부 몬트리올에서 한글 전파 의 선두주자로 나서 그 움직임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외교 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 캐나다 속의 한글: 하이! 한글 캠페인 2013’ 이 캐나다의 동부 몬트리올과 서 부 밴쿠버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 대된다. 하이! 한글 (www.hihangeul.com)은 2012년 밴쿠버에서 시작한 '소셜 프로보 노 (social probono)'인 사회적 재능 나 눔 캠페인으로서 한글을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즐기며 사랑할 수 있는 문화적 산 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또한 하이! 한 글의 사진공모전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서 진행 중이다. 전 세계를 배경으로10 월 20일까지 진행중인 본 공모전은 개개 인의 일상 속에 숨겨진 한글을 찾아 하이 한글의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hihangeul 혹은 이메일 hihangeulmtl@gmail.com 로 간략한 설 명을 덧붙여 응모할 수 있다. 미디어 컨택 최은석 하이! 한글 캠페인, 몬트리올 언론담당 hihangeulmtl@gmail.com +1 514 570 8531


교민소식 / 캐나다 소식

2013. Oct 04 (Fri) / 3

대한민국해군 순항전단 몬트리올 방문 방문기간 동안 함대공개행사, 군악연 주회, 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 운 행사와 함께 캐나다 국민 및 한인동포 를 위한 함상 오찬 (10.13, 12:0013:30) 및 리셉션 (10.15, 18:00-20:00) 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번 해군 순항 방문에는 장수홍 제독 을 비롯한 전단 지휘부와 해군 사관학교 생도 141명, 군악대, 의장대 등 지원 요 원과 함정 승조원 등 총 630여명이 참가 합니다. 몬트리올에서의 3박4일 일정을 마친 순항함대 전단에는 한-캐 해군 교류의 일환으로 캐나다 해군 투루델중위 (Lieutenant Louis-Phillipe Trudal)가 탑승하여 10월 16일 오전 9시 다음 항해 지인 미국 볼티모어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2013년 한국전 정전60주년 및 한-캐 수교50주년 계기 캐나다 내 한국의 해 (Year of Korea) 및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year of Korea War Veteran)를 맞이 하여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한국형 구 축함인 ‘ 대조영함’ 과 군수지원함인 ‘ 화 천함’ 으로 구성)이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몬트리올(Old Port of Montreal 항구)을 방문합니다.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은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한 한국국민의 사의를 전달하고 한캐 양국 국민간의 우호 및 상 호 이해 증진을 위해 방문하여 다양한 행 사를 주최할 예정입니다.

상세 일정(잠정 안) 10월 13일 (일) 10:00-11:00 : 순항함대 전단 입항 및 환영행사 (장소: Sections 18 and 19, Port of Old Montreal) -11:30-12:00 : 기자회견

2013 몬트리올 한식당 종사자 교육 성황리에 시작

2013년 10월 1일(화), 영화 .드라마 “식객” 음 식감독으로 유명한 김수진 원장이 운영하는<푸드 앤 컬쳐 아카테미> 강사진들과 함께 퀘벡 한인 실 업인 협회 회의실에서 경영자 첫 교육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10월15일(화), 총15일간 경영주, 홀 서빙, 조리사 교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진용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기분 좋게 첫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교육은 <농수

산 식품부 & 농수산 물 유통공사>의 규정 에 의해 선발되었으 며, 안타깝게도 이번 에 수강생 몇 분이 참 석을 못하게 되어 죄 송하게 생각합니다. 본 협회에서는 참석하 지 못하신 분들을 위 해 현재 <푸드 앤 컬 쳐 아카데미>와 <농 수산 식품부 & 농수 산물 유통공사>측에 어렵게 촬영 허가를 받은 상황이며, 15일(화) 교육이 끝나면, 교육 내용 과 영상을 실협 웹사이트에 올려 모두가 이번 교육 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라며, 다시 한번 참석 못한 분들께 미안한 마을을 전했다. 퀘벡 한인 실업인 측은 이번 교육 영상과 내용을 올리면 다시 한번 공지 할 예정이며, 실협은 회원뿐만 아니 라 몬트리올 교민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 램과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00-13:30 : 주재국 인사 및 한 인동포 초청 함상 오찬 -11:30-16:00 : 함대공개 10월 14일 (월) -10:00-16:00 : 함대공개 -11:00-13:00 : 헌화행사 및 가두행 진 (장소: Notre-Dame-de-Grace) 몬트리올한인회 및 캐나다한인총연합 회 주최 환영 오찬(장소 : 6405 Rue de Terrebonne) -15:00-17:00 : 가두 행진 및 문화 공연 (장소: Place Jacques-Cartier) 10월 15일 (화) -9:00-15:00 : Royal Military College Saint-Jean 사관학교 방문 -10:00-16:00: 함대공개 -18:00-20:00: 주재국 인사 및 한인 동포 함상 리셉션 10월 16일 (수) -09:00-10:00: 환송 및 출항

제5회 몬트리올 모자이크 컬쳐 세계박람회 폐막 부산시“희망의 지구상”수상 지난 6.21(금) 개막된「제

모자이크 컬쳐 세계박람회

5회 몬트리올 모자이크 컬쳐

는 2000년 몬트리올에서 시

세계박람회」가 9.27(금) 몬트

작된 이래, 2003년 몬트리올,

리올 시청에서 공식 폐막식

2006년 중국 상하이, 2009년

을 가졌다.

일본 하마마츄 시에서 개최

9.29(일) 현재 약 90만명

된바 있으며, 금년 제5회 몬

이 관람하였으며, 몬트리올

트리올 모자이크 컬쳐 세계

시는 관람객들의 성원으로

박람회에는 20개국으로부터

동 박람회를 10.6(일)까지 연

51개 작품이 출품, 전시되었

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다.

동 폐막식에서 몬트리올의

폐막식에서 대상으로 중국

자매도시인 부산시가 출품한

상해 및 북경이 출품한 “Une

원예작품 “동래학춤” (주제:

histoire vraie(진실 이야기)”

공존(Coexitence))이 “희망

및 “Planter des platanes

지구상(Terre

pour attirer le Phénix(불사

d'Espérence)”을 수상하였으

조 유혹 나무 식목)” 작품이

며, 주 몬트리올총영사관 김

공동 수상하였다.

철호 영사가 부산시를 대신 하여 상패 및 증서를 받았다.


정보

4 / 2013. Oct 04 (Fri)

10월의 몬트리올 즐기기 1.JARDINS DE LUMIÈRE 빛의 정원

장소 : 메트로 Pie-IX Insectarium de Montréal 4581, rue Sherbrooke Est Montréal URL : http://www.espacepourlavie.ca

LaRonde Île Sainte-Hélène Parc Jean-Drapeau Montréal 이메일 : info@laronde.com URL : http://www.laronde.com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6. LES DIMANCHES EN MUSIQUE AU CHALET DU MONT-ROYAL 몽로얄에서의 음악

카테고리 : 과학&자연 날짜 : 2013년 9월6일~11월3일 시간 : 매일 9시~21시 가격 : 전화 : 513 872-1400 장소 : 메트로 Pie-IX Jardin botanique de Montréal 4101, rue Sherbrooke Est Montréal H1X 2B2 URL : http://www.espacepourlavie.ca *동일한 입장권으로 Insectarium도 입장가능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4.DISNEY ON ICE 빙판위의 디즈니

2.LE GRAND BAL DES CITROUILLES 펌킨축제

카테고리 : 축제 날짜 : 2013년 10월3일~10월31일 시간 : 매일 9시~21시 가격 : 전화 : 514 872-1400 장소 : 메트로 Pie-IX Jardin botanique de Montréal 4101, rue Sherbrooke Est Montréal H1X 2B2 URL : http://www.espacepourlavie.ca *동일한 입장권으로 Insectarium도 입장가능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3.L'HALLOWEEN À L'INSECTARIUM INSECTARIUM에서의 할로윈 카테고리 과학&자연 날짜 : 2013년 10월3~20월31일 시간 : 페이지참조. 가격 : 전화 : 514 872-1400

카테고리 : 공연 날짜 : 2013년 10월9일~10월14일 시간 : 페이지참조 가격 : 26$~94$ 무료전화 : 1 877 667-8269 예약 : 514 790-2525 장소 : 메트로 Bonaventure Centre Bell 1909 Avenue des Canadiens-de-Montréal Montréal H4B 5G0 이메일 : billets@bo.centrebell.ca URL : http://www.centrebell.ca *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5.LA GRANDE FÊTE DE L'HALLOWEEN 할로윈파티

카테고리 : 행사 날짜 : 2013년 10월달 전화 : 514 397-2000 장소 : 메트로 Jean-Drapeau 버스 167번

카테고리 : 클래식음악 날짜 : 2013년 10월 13일 시간 : 15시~16시 가격 : 무료 전화 : 514 843-8240 #0 장소 : 메트로 Mont-Royal 버스 11번 Chalet du Mont-Royal 1196 voie Camillien-Houde Mont-Royal Montréal H3H 1A1x UEL : http://www.lemontroyal.qc.ca *연령제한없음 7. Tapis rouge

카테고리 : 아트 날짜 : ~ 2013년 10월 6일 시간 : 10시~17시 가격 : 7$ 전화 : 514 419-2300 장소 : 메트로 Champs-de-Mars Musee du Costume et du Textile du Quebec 363 rue de la Commune Est Montreal H2Y 1J3 이메일 : info@mctq.org URL : http://www.mctq.org *연령제한없음 정리 권승아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3. Oct 04 (Fri) / 5

캐나다-칠레 FTA 16년만에 개정…금융개방 추가 캐나다와 칠레가 16년 만에 양국 자유 무역협정(FTA)을 개정, 금융 산업을 상 호 개방키로 했다. 에드 패스트 캐나다 무역부 장관은 30 일(현지시간) 캐나다 은행ㆍ보험업계의 칠레 금융 서비스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7년 체결된 양국 FTA에는 금융 서비스 분야에 관한 규정이 포함돼 있지 않다. 양국은 이번 FTA 개정을 통해 정부 구매, 관세 및 분쟁 조정 절차도 새로 규

정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패스트 장관은 "개정된 협정은 캐나다 와 칠레 양국이 경제협력에 개방돼 있으 며 경제활동에 멋진 국가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다"며 캐나다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들이 칠레 금융시장 에서 향상된 접근성을 누리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개정 조항에 따라 칠레에 진출하는 캐 나다 금융업체는 칠레 국내 금융업계와 같은 법규의 적용을 받게 되며 칠레 업체 도 캐나다 국내의 금융 규제 아래 자유롭

게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패스트 장관은 양국 간 교역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며 "현재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연간 25억 달러 수준으 로 지난 1997년 협정 체결이후 3배 성장 했다"고 밝혔다. 그는 "칠레가 미주 지역에서 가장 믿 을 수 있고 의사소통이 잘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하퍼,‘위안부’문제에 결국 침묵 - 한인들, 유감 표출 신조 아베 일본 수상이 지난

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조셉 웡 토론토알파 회장은

23일, 캐나다를 방문함에 따라

합당한 피해보상을 해줄 것을

일본군 성노예에 대한 하퍼 수

토론토알파(Toronto Alpha)가

요구하는 결의안(Motion 291)

상의 침묵에 깊은 유감을 표명

스티븐 하퍼 연방 수상에게 제

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을

했다. 토론토 알파측은 민주주

출한 청원서를 통해 일본군 성

상기시킨 토론토알파측은 이에

의 국가로 개인의 인권을 중요

노예(위안부)에 대한 캐나다의

관련된 캐나다의 입장을 아베

시하는 캐나다가 과거의 과오를

입장을 분명히 요구했으나 하퍼

수상에게 분명하게 밝혀줄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국방력

수상이 이에 대해 침묵함으로써

요구했다. 그러나 하퍼 수상은

강화에 동의한다는 결정을 재고

한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의 자국 국방 강화에 적극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하퍼 수상에게 전달한 청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함으로

다시 한번 하퍼 수상에게 전달

서를 통해 지난 2007년 캐나다

써 토론토알파측의 기대에 큰

할 계획이다.

의회에서 일본은 성노예의 전쟁

실망감을 던졌다.

나체를 보여준 선생님 6개월 징역형

전직 불어 선생님이었던 야닉 르땅드르씨가 웹캠을 통해 자 신의 학생들이었던 중학교 3학년 4명의 아이들 앞에서 나체를 보여준 혐의로 몬트리올 재판부로부터 6개월간의 징역형과 2년 동안의 보호감찰형을 받았다. 기사번역 김세은

토론토 중앙일보

사랑장로교회 김웅식장로, 구순희권사, 김덕후집사 전문인 선교사 파송 몬트리올 사랑장로교회는 다 가오는 10월13일(주일) 오전11 시에 김웅식 장로,구순희권사 부 부와 김덕후 집사를 아프리카 마 다가스카르(Madagascar)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린 다. 이미 10월 1일 캐나다 노회 로부터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 받 은 3인은 이번 파송예배 바로 다 음날인 14일(월) 선교지인 마다 가스카르 디에고(Diego)로 출국 할 예정이며, 현재 이 지역은 외 국인 선교사 한 두 분만 사역할 정도로 선교 인적 자원이 절대적 으로 부족한 지역이다. 이들은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인 선교사역을 통하여 바겟공장, 망고농장, 커피농장을 세워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인 자립을 이루고, 풍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며, 궁극적으로는 예 수마을을 설립하여 함께 성경말 씀을 배우고 현지인들을 예수님 의 제자로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있다. 이번 마다가스카르-디에고 (Madagascar-Diego)지역의 선 교사 파송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 고 있다. 첫째는 계속하여 남진 하는 이슬람 세력의 부흥과 확장 을 막는 전략적인 의미를 가지

며, 둘째는 실질적인 경제적 자 립과 일자리 창출을 일구어 낼 수 있는 21세기형 선교전략인 전 문인 비즈니스 선교의 새로운 시 도라는 데 있다. 특히 사랑장로교회는 이번 전 문인 선교사 파송이 몬트리올에 서 2회에 걸쳐 열린 불어권 아프 리카선교대회의 실질적인 열매 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으며, 몬트리올에서 더 많은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인선교사 파송예배 문의 (김성수목사 514-237-1004, 이종원목사 514-466-7955)


6 / 2013. Oct 04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분실·도난 이통기기 블랙리스트 관리 캐나다 이동통신 업계는 30일(현지시 간)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이동통신 기기 들을 블랙리스트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들 기기의 개통이나 사용을 원천 방지 키로 했다. 캐나다 이동통신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날부터 모바일 기기의 신규 서비스 개 통 때 도난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블랙 리스트 조회를 반드시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단말기 소지자의 신고를 통해 해당 기기의 국제모바일기기식별번호 (IMEI)를 전국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이를 국제 데이터베이스에도 통보해 활 용할 방침이다. 협회는 소비자들이 도난이나 분실 기 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새 웹사이

트 ProtectYourData.ca를 구축,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 버나드 로드 회장은 새로 도입되 는 블랙리스트 제도로 스마트폰이 범죄 의 대상에서 벗어나고 소비자들이 과거 의 분실ㆍ도난 기기들을 확인할 수도 있 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드 회장은 블랙리스트제 시행으로 이통업계가 새로 부담할 비용이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그러나 소비자들 에게는 전혀 부담을 안기지 않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기기의 도난이나 분실 조회 는 각 업체별로 이루어져 문제 기기를 다른 업체에서 개통해 이용하는 허점을 안고 있었다. 연합뉴스

마음의 수수밭 천양희 마음이 또 수수밭을 지난다. 머위 잎 몇 장 더 얹어 뒤란으로 간다. 저녁만큼 저문 것이 여기 또 있다. 개밥바라기별*이 내 눈보다 먼저 땅을 들여다본다 세상을 내려놓고는 길 한쪽도 볼 수 없다 논둑 길 너머 길 끝에는 보리밭이 있고 보릿고개를 넘은 세월이 있다 바람은 자꾸 등짝을 때리고, 절골의

캐나다 중앙은행, 올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검토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올 해 경제성장 전망치의 하향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캐나다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은행 티프 매클럼 수석 부총재 는 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으로 올 3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측치 3.8%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클럼 부총재는 토론토에서 열릴 경 제인 초청 행사의 사전 연설문에서 3분 기 성장률이 2.0~2.5% 선의 완만한 수 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 같은 성장 추이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 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은행은 4분기 성 장치를 2.5%로 예측했다. 캐나다은행이 성장률 예측을 정례 분 기별 겅제보고서 발표에 앞서 미리 밝히

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3분기 보고서는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 이다. 매클럼 부총재는 캐나다 국민이 소비 에 더욱 조심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는 기록적 수준인 가구 부채 비율을 감안할 때 바람직하지만 경 제 성장 측면에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 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성장 요인을 대체하기 위 해 수출과 기업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 며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같은 대체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매클럼 부총재는 미국 경제 회복이 궁극적으로 캐나다 상품 수요를 늘릴 것 이라고 진단한 뒤 그러나 경쟁의 압박과 여전한 수요 부진으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대미 수출 회복의 부진이 기업 투자의 발목을 잡는 악순환이 캐나다 경 제의 잠재력 회복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의 발언으로 미루어 캐나다은행은 2.7%로 전망했던 내년도 성장치도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통 신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그림자는 암처럼 깊다. 나는 몇 번 머리를 흔들고 산속의 산, 산 위의 산을 본다. 산은 올려다보아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저기 저 하늘의 자리는 싱싱하게 푸르다. 푸른 것들이 어깨를 툭 친다. 올라가라고 그래야 한다고. 나를 부추기는 솔바람 속에서 내 막막함도 올라간다. 번쩍 제정신이 든다 정신이 들 때마다 우짖는 내 속의 목탁 새들 나를 깨운다. 이 세상에 없는 길을 만들 수가 없다. 산 옆구리를 끼고 절벽을 오르니, 千佛山이 몸 속에 들어와 앉는다. 내 맘속 수수밭이 환해진다. 이 시는 읽고 나서 다시 읽으면 가슴이 저며온다. 어떤 고통 속에 일어서서 쓴 시일까... 세상의 길에서 등을 돌리고 산 사람이 이제 세상과 화해하려고 산에 오른다. 죽어서 만들 수 있는 길은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시인의 수수밭이 환해 진다. 이대로 세상을 용서하시라. 천양희 시인은 '현대문학' 으로 등단, 시집 '마음의 수수밭'으로 소월시 문학상을 받았 다.


골프 / 한국 소식

2013. Oct 04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깊어가는 가을밤에 쪽박으로도 퍼 마시고 싶은 청명한 가 을하늘과 남쪽으로 떠나기 위한 예행 연 습이라도 하는지 삼각편대를 지어 나르 는 기러기 떼, 따사로운 햇살에 노랗게, 붉게 물든 골프장 풍경과 함께 코스 따라 흐르는 냇물의 청량한 맑은 물소리에 물 가의 갈대 숲이 바람이 스쳐 지날 때마다 우수수하며 비벼대는 소리마저도 가을은 정녕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는 하찮은 추 억까지도 떠올리게 하는 바보 같은 계절 같기에 휑하니 빨리 지나가는가 보다. 특히 골퍼들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씨 즌의 막바지가 점점 다가옴에 아쉬움마 저 들기 때문이다. 이제 몇 번 더 골프를 칠 수 있나 헤아 려보더라도 깊숙이 와있는 가을철 골프 에 대하여 몇 가지 이야기 할까 한다. 가 을철이 되면 아침저녁과 낮 기온의 일교 차가 심하기 때문에 골프복장에 애매한 때인데 온도에 따라 스윙과 체온 유지를 위하여 가벼운 점퍼나 얋은 스웨터등 겉 옷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봄볕은 며느 리, 가을볕은 딸이 쬔다”고하듯 가을볕

은 봄볕보다 덜 따갑더라도 피부 보호를 위하여 썬블럭을 꼭 하는 것이 좋다. 가 을이 점점 깊어져 숲과 필드의 색갈이 점 점 황금으로 바뀔 때는 잔디나 러프의 풀 이 여름을 지나면서 억세졌다는 뜻이므 로 아이언 샷의 임팩트를 찍어치 듯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로 강하게 밀어내어 억 센풀에 감기는것을 방지하며 거리감을 낮추며 다음샷을하는 레이업의 자세로 1-2클럽 로프트가 큰 아이언을 선택하 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캐나다의 골프장들은 국기 속의 단풍잎처럼 어디를 가나 낙엽이 많다. 낙 엽은 루즈 임피디먼트(loose impediment)인데 루즈 임피디먼트란 자연물로 써 고정되지 않은 짐승의 배설물, 돌, 나 뭇잎, 나뭇가지 등으로 볼이 놓인 위치가 샷에 지장을 줄 때는 그것들을 제거해도 되지만 볼에 접촉되어있는 경우 제거 시 볼을 건드리게 되면 1벌타가 부과되므로 주의 하여야한다. 가을철의 햇빛은 봄, 여름보다 비추이 는 경사면이 가파르므로 빛으로 인한 거

리판단을 잘해야 하는데 햇빛을 등질 때 는 목표물이 실제보다 가까워 보이고 햇 빛을 바라볼 때는 실제보다 멀어 보이므 로 클럽선택을 고려하여야 한다. 한편으 로는 그린에서는 긴 그림자로 인하여 동 반자퍼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 며 가을이 깊어지면서 골프장에 따라 그 린관리차원에서 스파이크구멍을 뚫어놓 는 곳이 있는데 이때의 퍼팅요령은 볼을 앞쪽으로 밀어낸다기보다는 볼을 때린다 는 hit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가을철 골프는 역시 단풍이 어우러진 산이 있는 골프장이 제격이다. 며칠 전에 는 산내음과 경치를 만끽하며 즐기는 골 프씨즌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기에 단풍 이 절경을 이루는 알곤퀸팍에서 약 1시 간 떨어진 minden에서 사업하는 친지 p 한테다녀왔다. 산장 같은 운치 있는 집 뒤뜰에서 잔솔 가지와 백양목 장작을 태 우는 냄새와 함께 저녁노을이 호숫가에 비치는 곳에서 사는 얘기, 골프 얘기를 하다 직접 만들었다는 온돌같은 방바닥 에 등을 지지고 새벽에 나가보니 찬서리

근로자 평균 나이 올해 44세로 급상승

얼마 전까지도 '사오정(45세면 정년)'이란 말 이 유행했다. 그런데 올해 근로자의 평균적인 나이가 '사오정' 바로 직전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빠르게 늙는 것이다. 정선영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전문연구 원은 2일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이란 보고서에서 "2013년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44.0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70년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34.7세에 불과 했다. 직장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30대 청년층 이 대다수였단 얘기다. 그러나 이 연령은 1980 년 37.0세로 오르더니 1999년엔 40.1세로 40 대를 돌파해 올해 44세까지 치달았다. 정 연구원은 "이는 가장 큰 인구집단인 베이 비 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화한 영향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득이 불충분한 노령

에 한기가 온몸을 업습하며 남쪽으로 날 라가는 기러기 울음소리와 집 앞에 피고 진 코스모스처럼 가을은 저만치 가고 있 는 느낌이 든다. 어느 시인이 말한다. 가을은 외로움 과 쓸쓸함이 함께하는 계절인데 그 외로 움과 쓸쓸함의 차이는 무언가 하니 외로 움은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고 쓸쓸함은 울어도 변하는 것이 아무것 도 없는 것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가는 세 월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나 보다. 오고 가는 길 창 밖의 가을 색을 보면 서 혼자 불러본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 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 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 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 또 다른 노래 “기러기 울어에는 하늘 구 만 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아-아 나도 가고 너도 가야지…….. 이렇게 가을은 짧게 남은 골프씨즌과 같 이 깊어만 간다.

2015 대입 일정

세대가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 점, 이 기 간 정년연장 등 제도적인 변화가 있었던 점 역 시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노동시장의 주축은 이미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옮겨갔다. 40세 이하 계층이 노 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 61%에서 2012년 45%로 낮아졌다. 반면에 40세 이상은 39%에서 55%로 확대됐다. 그는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로 경제 상황이 좋아도 고용은 그만큼 늘지 않는 현상이 점차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50대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준 비를 위해 취업시장에 잔류하면서 20~30대의 고용은 줄고, 청년층 고용이 경기와 동행하는 정도가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저출산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 화로 앞으로 고용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용의 구성도 청년층보다 장년과 고령층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것이라 고 내다봤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 록 청년층 고용 확대를 통해 고용률을 올리고 고용 유연성도 개선해야 한다"며 "취약한 소득 과 연금으로 고용시장에 편입되는 고령층에 대 한 정책적인 고려도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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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3. Oct 04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98) 프랑스(France) #188 - 프랑스 부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ligote AOC) 와인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부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 (Bourgogne AOC)라 부르는 와인은 흰 포도주를 두고 말한다. 이 와인은 버건 디(Burgundy) 지역에서 값이 낮은 평범 한 부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보다는 비싸지만 비교적 값이 평 균적으로 다른 버건디(Burgundy) 지역 의 포도주들에 비하여 값이 훨씬 저렴 하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프랑스 부 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와 인을 생산하는 전역이며 버건디 (Burgundy) 또는 부르곤뉴(Bourgogne) 지역에서와 부르곤뉴(Bourgogne) 지역 을 남쪽으로 접하고 있는 론 알프스 (Rhone Alpes) 지역의 론 군(Rhone Department)의 일부 지역이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 또는 타운 들(Places)은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 와인을 생산하는 전 체 지역이다. 다시 말해서 전에 이미 언 급한 부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와인들을 생산하는 385개 마을 들이다. 마을들이 위치한 곳을 다시 한 번 더 살펴보면 우선 북쪽으로 오세르 (Auxerre)가 수도인 욘 군(Yonne, Department)의 54 마을이 있고 두 번째 는 디종(Dijon)이 수도인 콧 도르 군 (Cote d'Or, Department)에 속한 92 마 을이다. 세 번째 지역은 가장 많은 154 마을로 버건디(Burgundy) 남부 사온느 에 롸러(Saone et Loire) 군 (Department)이다. 사온느 에 롸러 (Saone et Loire) 군(Department) 군의 군청 지는 바로 적포도주 생산지로 널 리 알려진 마콩(Macon)이다. 네 번째 지역은 버건디(Burgundy) 지역으로는 포도원 농지가 단 5%이고 나머지 포도 원들은 모두다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라 부르기에는 적합 하지 않은 론 알프스(Rhone Alpes) 지 역에 속한 85 마을이다. 토질(Soil)은 포도원들이 위치한 부르 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OC) 지역은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 지역과 동일하여 매 우 다양하고 넓다. 주로 석회암 (Limestone)에서 진흙으로 된 것 등 여 러 가지 토질들로 형성되었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부 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ligote AOC) 포도주를 생산하는 전 지역을 합치면 1,4000 헥타르 또는 3,460 에이커(Acre)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1천 1백 만(11,000,000) 병이며 알리고테 (Aligote) 포도로는 흰 포도주만을 만든 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부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 (Bourgogne Aligote AOC) 규정상 알 리고테(Aligote) 포도주가 위주이지만 단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를 최대 한 15%까지 섞을 수 있도록 법으로 규 정지었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대 부분 흰 포도주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느낌, 라이트 바디(Light Body)의 느낌 을 주는 포도주이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매우 짧아 부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ligote AOC) 포 도주를 저장 할 수 있는 기간은 따로 없 다. 1년 내지 2년 안에 즉시로 마셔야만 하는 포도주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저장이 가능한 포도주가 아님으로 부르곤뉴 알 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OC) 포 도주에게 주어진 것은 따로 없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로 부르

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ligote AOC) 포도주가 가진 것은 전 형적인 과일들의 맛과 향기이다. 과일들 중에서도 특히 사과의 맛과 향기 그리 고 감 귤 류의 레몬(Lemon)의 맛과 향 기를 가지고 있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부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 시(Bourgogne Aligote AOC)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식전에 입맛을 돋구는 아페리티

프(Aperitif)로도 적합한 포도주이다. 또 는 버건디(Burgundy)의 수도 디종 (Dijon)에서 만드는 크렘 드 카시스 드 디종(Creme de Cassis de Dijon)이라 부르는 리케르(Liquer)를 함께 섞어서 또 널리 알려진 키르(Kir)를 만들어서 들 수도 있다. 알리고테(Aligote) 포도 주와 잘 매치가 되는 음식은 생 굴 특히 프랑스의 생굴과 잘 어울리며 한국의 지진 만두 또는 일본말로는 야끼 교자 (Gyoza)라고 부르는 요리와도 잘 어울

린다. 북미 대륙의 랍스터 롤(Lobster Roll)이나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의 그릴로 지진 바다 가제 야비스 (Yabbies)와도 잘 어울린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 과 늘 상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부 르곤뉴 알리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ligote AOC) 포도주는 약간 곰팡이 (Mould)가 형성된 치즈가 적격이다. 약 간 곰팡이가 설은 샤롤레(Charolais) 치 즈와 남쪽 버건디(Burgundy)의 마콩 (Macon) 지역에서 만드는 마코네 (Maconnais) 치즈와 잘 어울린다. 마코 네(Maconnais) 치즈는 치즈 전문가들이 곰팡이를 형성시켜서 만든 치즈 등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방금 만든 싱싱한 (Fresh) 치즈와 둘째는 이 삼일이 지난 치즈 셋째는 일주가 지난 치즈 네 번째 는 2주가 된 것 등이다. 부르곤뉴 알리 고테 에이오시(Bourgogne Aligote AOC) 포도주는 약간 곰팡이가 형성된 마코네(Maconnais) 치즈와 잘 어울린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99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3. Oct 04 (Fri) /9

498 – 산후조리Ⅰ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하여 한약을 복

하여 체중이 줄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산후에

다. 호박은 출산직후에는 어혈의 배출을

용하고자 한의원을 찾는 경우 대개 산모

러므로 출산 후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

부종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살이 되어 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뇨작용이 다소 강하

들은 한약처방 할 때 살이 찌지 않도록

가기 위해서는 산욕기간 중에 빨리 기력

만이 되었다며 호박을 먹었다는 이도 적

므로 산모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1개월

신신당부 한다. 산후조리 약들은 임신과

을 되찾아야 한다. 한약복용은 산욕기간

지 않다. 호박은 당질, 단백질, 비타민,

이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산을 거치며 쇠약해진 기혈을 보충하

중에 산모의 기를 보충하여줌으로써 신

엽산, 미네날 등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출산 후 4-8주간의 산욕기는 임신으

는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보약이라고 하

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건강을 속히 회

많아 변비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로 변화된 모체가 임신전의 상태로 되돌

면 혹 살을 찌게 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

복하게 하는 것이다.

한 임신 중 비만이었던 산모가 출산 후

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출

산후체중이 정상적으로 줄지 못하여

여전히 소변이 시원치 않고 부종이 있을

산 후의 몸조리를 제대로 해야 된다.

비만으로 되는 여성의 경우, 정상으로 회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호박이

출산 후 비만이 되는 것은 출산 후 체

복된 여성에 비해 오히려 빈혈도 많고 기

모든 산모의 부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중이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임신기간

운도 떨어져 산후후유증에 시달리는 것

잘못된 지식이다.

중에 늘어났던 지방과 수분이 정상적으

을 많이 보게 된다. 이는 산욕기간 중에

산후부종은 대개 신장이 나빠서 생기

로 빠져주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임

제대로 조리를 못해 기력을 회복하지 못

는 것이 아니라 임신 중 체내에 축적된

신 중 증가한 지방과 수분은 출산 후 땀

하고 신진대사가 잘 되지 못함으로 몸에

수분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출

이나 소변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빠져나

습담(濕痰) 즉, 불필요한 지방이나 수분

산 후에 부기가 빠지기 위해서는 신진대

가고, 활발한 신진대사를 통하여 남은 지

이 정체되어 비만이 된 것임을 알 수 있

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된다. 출산 후

방도 소모되어야 한다. 그러나 출산 후

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면서도 부기가 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기력이 떨어져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못

임신중과 분만 후 에는 부종이 오는

는 산모에게는 호박은 도움이 되질 못한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Soup) #80 --닭고기와 국수 수프(Chicken Noodle Soup) - 6 인분 300g 닭고기 1/4 tsp(차 숟갈) 소금 1개 양파 3개 마늘 2 Tbsp(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2개 당근 2대 샐러리 2 Tbsp(수프 숟갈) 파슬리 1/2 tsp(차 숟갈) 바질(Basil) 6컵 물 또는 닭국물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2컵 국수(Noodle)

아파트 게임 -그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닭고기는 크게 썰어서 소금으로 간 을 하여 냉장고 안에 보관한다. 볶는 냄비로 다진 양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 는다. 양파가 부드러워진 다음 엷게 썬 당근과 샐러리를 넣고 함께 볶는 다. 샐러리가 부드러워 진 다음 소금 에 절인 닭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 다음 파슬리 와 바질을 넣고 1분간만 더 볶는다. 물을 부어 30분간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삶은 국수를 얹어 서 서브한다.

석의 관점을 제시한다.

집 없는 청춘 세대가 만든 기묘한 세 계『아파트 게임』 . 이 책은 각 세대별 구 성원이 중산층이 되기 위해 아파트와 벌 이는 게임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파트가 중산층의 정치, 경제, 문화적 경험과 욕망을 어떻게 형성해 나가는지 를 추적하여 주택 담보로 허덕이는 하우 스푸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 방’ 을 전전해야 하는 청춘 세대의 현실을 들여 다보고 중산층에 대한 전망과 새로운 해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선 고도성장기의 아파트가 중산층의 형성 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197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시대별로 살펴본다. 2장과 3장은 2000년대 아파트값이 폭등 하면서 중산층의 양극화를 경험한 두 명 의 베이비부머를 등장시켜 정치와 경제 적 측면에서 아파트와 중산층의 관계를 보여준다. 4장에선 ‘ 신세대’ 의 등장과 1990년대 그들이 경험한 문화적 특성 ‘ 청춘의 시뮬라크르’ 를 돌이켜보고 도 시 중산층 부모를 둔 아파트 키드 1세대 의 속내와 고민을 풀어본다. 마지막으로 5장에선 아파트에 거주하는 상당수가 거 쳐간 하숙방, 벌집방, 고시원과 원룸 오 피스텔 등 ‘ 큐브’ 라 불리는 방의 변화를 짚어보며 지금 청년들이 처한 주거 현실 을 살펴본다. 저자 박해천은 디자인 연구자. 홍익대 학교 BK21 메타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홍 익대와 국민대 등에서 디자인사와 디자 인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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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Ồ ⠚ᒣቶⷊ ᓶἢ 유나이티드 $500+ 세금(~11월30일 출발) 제펜에어 $600 + 세금 (~12월 10일 출발) 에어카나다 $850+세금(~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1021+세금(~12월13일 출발/ 6개월 체류) 델타 $819 + 세금(~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756+ 세금(11월30~12월10일 출발/1달 체류) 대한항공 $1165+세금(~11월30일 출발) * 60세 이상 10프로 할인 싱가폴에어 편도 $561+세금(~11월30일 출발) (광고가 나간후 가격이 변하기도 하고,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주중 주말이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에어차이나,싱카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 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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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3. Oct 04 (Fri)

J’ aime la CorĂŠe; j’ aime le QuĂŠbec (22) : Ma Vie en CorĂŠe-la guerre de CorĂŠe, la RĂŠunion avec ma mèr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Plus tard, j’ ai appris quelqu’ un qui n’ aimait pas le dĂŠroulement du procès voulait m’ ĂŠliminer. J’ ai quittĂŠ l’ unitĂŠ de la police militaire Ă la fin de 1952 en vue prĂŠparer mon dĂŠpart pour le Canada. Ironie incroyable! Kim ĂŠpouse Mlle Park Ă SĂŠoul; après le mariage, un soldat d’ une unitĂŠ de l’ ONU attaque pour violer Park; son mari le tue. Cette histoire tragique m’ a bouleversĂŠ long temps mĂŞme après mon arrivĂŠe au Canada en 1954. Un autre souvenir du front est la scène de la bataille après la fusillade et le bombardement. Le champ est rempli de munitions, des blessĂŠs et de morts. Mais, au milieu de tout ça, il y avait des fleurs sauvages sans nom de couleur jaune. J’ avais l’ impression que les fleurs me semblaient me dire, ÂŤ Jos, ne t’ inquiète pas, malgrĂŠ la destruction et la violence de la guerre, l’ amour va vaincre! Âť C’ est Ă Cholwon oĂš j’ ai rencontrĂŠ le fameux 22e rĂŠgiment que nous appelions le ‘ ‘ Vandoo’ ’ commandĂŠ par le Colonel Dextraz plus tard nommĂŠ gĂŠnĂŠral. J’ ĂŠtais vraiment impressionnĂŠ par ces valeureux soldats qui allaient au combat en chantant ‘ ‘ Alouette’ ’ . Un jour, je me trouvĂŠ face Ă l’ aumĂ´nier du Vandoo. Je ne pouvais m’ imaginer que cette rencontre serait

dĂŠterminante pour mon avenir. Cet aumĂ´nier s’ est nommĂŠ l’ AbbĂŠ Gontran LeBel. Nous avions sympathisĂŠ mutuelle immĂŠdiate et il m’ a dĂŠmontrĂŠ beaucoup d’ intĂŠrĂŞts pour la CorĂŠe, ce pays du ‘ ‘ matin calme’ ’ qu’ il admirait ĂŠnormĂŠment. Nous avons beaucoup discutĂŠ sur la vie en gĂŠnĂŠral et l’ avenir de la CorĂŠe. C’ est ainsi que j’ en suis venu Ă parler de mes aspirations personnelles et du message que mon père m’ avait laissĂŠ: ‘ ‘ Mon fils, va ĂŠtudier en occident pour apprendre les civilisations et la gestion du pays.’ ’ Mon plus grand dĂŠsir ĂŠtait de revenir après mes ĂŠtudes et instaurer une dĂŠmocratie politique dans mon pays, un rĂŠgime de libre marchĂŠ et surtout un moyen de dĂŠvelopper les ressources humaines. Il ĂŠtait urgent d’ ĂŠlaborer de tels projets. Au fil des jours, l’ AbbĂŠ LeBel m’ a parlĂŠ du QuĂŠbec et du Canada. Il m’ a parlĂŠ des qualitĂŠs, des mĹ“ urs, des coutumes, des habitudes de ce pays ĂŠtranger. Ensemble, nous avons ĂŠvaluĂŠ les possibilitĂŠs que je puisse aller ĂŠtudier dans une universitĂŠ canadienne. C’ ĂŠtait un des mes plus grand souhaits. Finalement, avec mon consentement, l’ AbbĂŠ LeBel a commencĂŠ les dĂŠmarches auprès de l’ UniversitĂŠ Laval pour faire de dĂŠmarche d’ admission. L’ UniversitĂŠ

Laval a ĂŠtĂŠ choisie, parce que l’ AbbĂŠ LeBel ĂŠtait plus familier avec cette institution et y connaissant des personnes en poste d’ autoritĂŠ. Ă€ l’ automne 1953, je recevais une lettre de l’ UniversitĂŠ Laval acceptant ma candidature. Ce fit un des plus beaux jours de ma vie, mĂŞme si je ne parlais pas français et n’ avais aucune notion de cette langue 4.6 L’ orphelin Un autre phĂŠnomène de la guerre est l’ apparition des orphelins. Après avoir quittĂŠ l’ armĂŠe canadienne je me suis occupĂŠ d’ un orphelinat Ă SĂŠoul. Une amie de mon cousin a transformĂŠ grande maison en un orphelinat et elle m’ a demandĂŠ de le gĂŠrer. J’ avais 45 orphelins; ma tâche ĂŠtait d’ aller aux camps amĂŠricains et demander des nourritures pour les enfants, principalement du lait en poudre et du pain. Un matin de dĂŠcembre, je me lève and je m’ en vais Ă la porte d’ entrĂŠe; lĂ je dĂŠcouvre un bĂŠbĂŠ d’ Ă peine quelques mois. Il ĂŠtait couvert d’ une couverture. Le bĂŠbĂŠ ĂŠtait endormi. Je trouve une lettre qui disait que sa mère ne peut pas nourrir le bĂŠbĂŠ. Je prends le bĂŠbĂŠ et je me suis fâchĂŠ contre la maudite guerre. Cette histoire reflète un autre aspect sombre de la guerre; cette histoire reflète aussi l’ amour maternel.

Sa mère a sacrifiĂŠ son bonheur maternel pour le bien de son bĂŠbĂŠ. MĂŞme la guerre la plus atroce ne peut pas dĂŠtruire l’ amour. J’ ai pensĂŠ que l’ amour seul est l’ espoir de l’ humanitĂŠ. Dans un sens, la guerre se produit par manque d’ amour; l’ amour seul peut prĂŠvenir la guerre; le monde aura la paix ĂŠternelle lorsque l’ amour domine le monde. Quand j’ ai quittĂŠ l’ orphelinat, les enfants m’ ont fait cadeau d’ adieu : ils m’ ont criĂŠ Papa! 4.7 La rĂŠunion avec ma mère Depuis j’ ai quittĂŠ ma mère le 25 juin, 1950, je n’ ai eu des nouvelles d’ elle. De ma famille, mon frère Chee Soo et moi, nous seul, ont pu ĂŠchapper; mes frères ainĂŠs et la famille de ma sĹ“ ur ainĂŠe n’ ont pu pas s’ ĂŠchapper. Un jour, au mois d’ aoĂťt 1951, je prends congĂŠ une fin de semaine et je me retrouve Ă SĂŠoul. Dans une rue, je rencontre par hasard un ami de collège qui m’ a demandĂŠ, si j’ avais vu ma mère. Je lui ai non et il m’ dit que ma mère se trouvait chez mon cousin Dong Soo. J‘ ai couru jusqu’ Ă chez mon cousin; lĂ j’ ai retrouvĂŠ ma mère après presque une annĂŠe sans nouvelle. Elle m’ a pris dans ses bras et commencĂŠ sangloter; j’ ai fait autant. On restait comme ça pendant long te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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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Oct 04 (Fri) /11

카드 포인트 상속 가능해진다

이달 중으로 신용카드 포인트 상속이 가능해진다. 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보상 모범 규준 이 마련돼 소비자 보호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이런 내용의 신용

카드 민원 해소 방안을 내놓았다. 신용카드 부가혜택인 포인트는 회원 본인만 쓸 수 있으나, 앞으로는 회원 사 망 시 포인트 상속 또는 채무 상계, 카드 대금 연체 시 포인트 우선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 등 일부 카드사 는 이미 시행 중이다. 김호종 금감원 여전감독2팀장은 "카 드 포인트도 사망 상속이 가능하도록 개 선했다"면서 "이달 중에 카드업계가 적 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 했다. 카드별 부가서비스 종류 및 제공 조건 충족 여부를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기 쉽도록 '나의 카드 도우미' 코너가 신설된다. 카드사에게 '카드 부정 사용 보상 모 범 규준'과 '부정 사용 사고 보상 관리시 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불법 채권 추심에 대한 자율 규제 및 카드사 내부 통제도 강화된다. 카드사가 채권 추심 위탁업체와 계약 시 민원 지수 에 반영하기로 했다. '철회· 항변권 빈발 가맹점 관리 시스 템'을 구축해 민원 유발 가맹점 관리를 강화하고 민원 경보 발령을 통해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로 했다. 카드사의 전화마케팅에 대한 자체 점 검이 확대되며, 카드 회원이 정보제공 동

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안내도 강화된다.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올바른 신용 카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광고도 시행된다. 금감원에 접수된 신용카드 민원은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2만9천406건 이며 채권 추심이 4천550건으로 가장 많 았다. 김영기 금감원 여전상호감독국장은 "53개 유형별로 카드 이용자 가이드를 만들어 카드사, 소비자단체에 배포해 민 원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 라면서 "카드사의 개선방안 이행 실태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디지털감시 따돌리자…한국디자이너 폰트 개발 한국 디자이너가 미국 정부의 인터넷 감시를 따돌릴 수 있다는 알파벳 글자체 (폰트)를 선보여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민간인 디지 털 감시체제가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항 의 차원에서 폰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미국 CNN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그래픽 디자이너 문상현(26)씨가 기계가 자동인식할 수 없는 폰트인 'ZXX'를 만 들어 인터넷에 무상 배포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문씨는 작년 미국의 예술· 디자인 대 학인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RISD)을 졸업하면서 학위 작품으로 이

폰트를 개발했다. ZXX 폰트는 모두 4종으로 기존 알파 벳에 위장색 무늬나 작은 점 등을 뿌려 놓은 것이 특징이다. 사람은 이런 폰트를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지만 첩보 당국이 웹문서 분석 때 쓰는 문자인식기는 글 내용을 파악할 수 없어 무차별 정보수집을 막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안 전문가들은 ZXX 폰트가 고급 암호체계처럼 효과적인 사생활 보 호장치가 되기에는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평했다. 정부의 인터넷 검열에 반대하는 상징적 '퍼포먼스'에 가깝다는 것이다. 존스홉킨스대의 매튜 그린 연구교수 (컴퓨터과학)는 "이 폰트는 랜덤(무작위)

생성이 아니기 때문에 A를 치면 매번 같 은 모양이 나온다"면서 "문자인식기가 이처럼 우습게 생긴 알파벳을 감지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CNN 에 설명했다. 문씨는 "ZXX 폰트는 디자인을 통해 시민행동을 촉구하는 취지"라면서 "사생 활 보호와 관련해 법제 개혁 등의 논의를 촉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 서 "한국군 복무 시절 관련 업무를 맡았 는데 당시에는 국가안보나 국방에 관련 된 표적만 정보를 수집했지 (현재 폭로내 용처럼) 민간인 감시를 하지 않았다"며 " 이런 경험이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폰트 개발은 에드워드 스 노든의 NSA 감시망 폭로가 나오기 전인 작년 5월에 끝마쳤는데 당시에도 미국에 서는 민간인 감시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 속 있었다. 올해 6월 스노든의 폭로가 나 오면서 쟁점이 명확해진 셈"이라고 덧붙 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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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3. Oct 04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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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Oct 04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42

행복한 은퇴를 위하여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성공적인 은퇴란 무엇일까? 한 번쯤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이다.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면 성공적인 은퇴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 다고 볼 수 있을까? 지난 50여 년간 은퇴자들과 함께 상담 사로 일해온 시애틀의 '폴'은 최근 '내가 아는 가장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배운 10 가지 은퇴교훈'이란 책을 출간하였다. 책 에서 그는 성공적인 인생과 같이 성공적 인 은퇴도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라고 한다. 성공적인 은퇴는 세심한 계획 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데, 그는 은 퇴자들의 사회적인 인맥을 첫째로 든다. 그의 경험에 의하면 가장 행복한 은퇴자 들은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주변에 많은 긍정적인 사람과 교류를 하고 있다. 즉 만족스러운 은퇴는 은행에 있는 돈의 크기보다는 인생에 대 한 태도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다. UBC 대학의 ‘ 존 헬리월 교수’ 도 "많 은 사람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물질적 인 재산을 과대평가하는 반면 사회적인 인맥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라

고 한다. 즉, 그는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재산은 우연이 아니라 선택에서 온다는 것이다. 돈이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한 모든 목적이나 수단이 될 수 없지 만, 사람들이 은퇴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는 역시 충분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은퇴생활에 따라서 필 요한 자금이 적을 수도 있고, 여행을 하 거나 친구들과 자주 만나 외식을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된다. 현명한 사람들 은 돈을 모으기 위해 운에 맡기지 않는다 는 것이 폴이 배운 교훈이다.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원칙들은 부자가 되기를 원한 다면 가진 것보다 적게 쓰고, 다양하게 분산해서 투자하고, 저축이나 투자 시 돈 을 열심히 잘 굴려야 한다고 한다. 또 다 른 성공의 열쇠는 잘 작성된 계획을 갖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은퇴계획은 현재 어떤 상태에 있고,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 지,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무엇 을 해야 하는가를 확인시켜 준다. 다른 주요 성공메시지는 감정을 잘 통 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 돈, 남녀관

계에서 감정은 가장 큰 적이며, 흔히 좋 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그 후 마 음이 곧잘 바뀌어 효과가 빠르고, 쉬운 해결책에 의해 유혹을 받는다고 한다. 즉 흥적인 마음자세의 사례는 캐나다인들의 상당수가 은퇴전략으로서 복권을 사고 있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투자에 관해서 도 성공의 열쇠가 가능성보다는 우연을 이용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마지막 열쇠는 가급적 빨리 저축을 시 작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고등학 교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과목 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덜 위험하고 가장 가능성 이 많은 방법은 빨리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명한 사람들은 인생의 초기에 자 기만족을 연기하고 저축을 최우선 순위 에 둔다. 만일 20대라면 은퇴는 상당히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은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얻을 기회를 준다. 한 예로서, 25세 때 5천 달러를 한번 투자하 여 연 10%씩 자란다면 60세엔 14만 달 러 이상 늘어난다. 그러나 45세까지 기

다렸다 한다면 같은 금액을 얻기 위해서 는 3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따라서 은퇴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2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는 스스로 자신 의 길을 만드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먼저 은퇴를 성공적으로 한 사람들이 만 든 확실한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있지만 지 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현명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얻은 폴의 충고는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행복한 은퇴생 활을 하기 위해서는 친구나 가족, 사회와 의 관계, 은퇴생활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재정적인 자금, 그리고 한 가지 더 첨가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열쇠가 있다 면 이러한 행복한 생활의 전제 조건인 정 신적 신체적인 건강의 유지가 아닐까?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한국, 노인복지 세계 67위 '낙제점'…소득 '최하위' 한국의 노인복지가 세계 91개국 가운 데 67위로 '낙제 수준'이었고 특히 소득 분야 복지는 밑바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내용은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1일 유엔인구기금(UNFPA) 등 유엔 산 하단체들과 국제 노인인권단체인 '헬프 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이 91개국의 노인복지 수 준을 수치화해 발표한 '글로벌 에이지와 치 지수 2013'(Global AgeWatch Index 2013)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지수는 각국의 노인 복지 수준을 나타내는 분야를 크게 ▲소득 ▲건강 ▲ 고용· 교육 ▲사회적 자립· 자유 등 4가 지로 나눈 뒤 각 분야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100으로 놓고 평가해 산출했다. 전 세계 노인들의 삶의 질과 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라고 헬프에이지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 한국의 지수는 만점에 서 한참 모자란 39.9로 조사대상 91개국 가운데 67위에 그쳤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65위· 41.0) 과 우크라이나(66위· 40.2)보다 낮고 도

미니카공화국(68위· 39.3)과 가나(69 위· 39.2)를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은 기대수명 등을 포함한 건강 분 야 지수의 경우 8위(74.5)로 상위권에 속 했다. 그러나 연금과 노년 빈곤율 등을 반영 한 소득 분야 지수는 8.7에 불과, 91개국 중 90위에 머무는 바람에 전체 순위가 낮아졌다. 소득지수가 한국보다 낮은 국 가는 아프가니스탄(2.1)이 유일했다. 한국의 고용· 교육 분야 지수는 19위 (56.3), 사회적 자립· 자유 분야는 35위 (68.3)였다. 한국의 노인복지 지수는 소위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나 선진국과 신흥시장 중심의 주 요 20개국(G20) 국가 가운데에도 바닥 수준이었다. OECD 회원국 34개국 중에서 한국은 33번째로 터키(전체 70위· 38.1)를 간신 히 제치고 꼴찌를 면했다. 또 G20(사우디아라비아, EU 제외) 중 에서도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터 키, 인도네시아(71위· 37.9), 인도(73

위· 35.0), 러시아(78위· 30.8) 등 4개 국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뛰어난 경제성장 수 준을 고려할 때 노인복지지수가 OECD 국가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최하위권인 점은 놀랍다. 이는 국민연금이 비교적 늦 게 도입되는 등의 이유로 노인층 빈곤율 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이어 "노인층 빈곤 해결이 한국의 정 책입안자들에게 가장 큰 시험대가 될 것 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한국은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고령화 속도가 빠른 나라로 나타났다. 한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012년 현 재 전체 인구의 16.7%인데 2030년에는 31.1%, 2050년이면 38.9%로 예측됐다. 2050년에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한국 보다 높은 나라는 일본(41.5%)과 포르투 갈(40.4%) 뿐이었다. 한편 노인복지 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 는 스웨덴(89.9)으로 집계됐다. 평균 기대수명이 81세에 이르는 점과 시행 100주년을 맞은 국민연금 등 탄탄

한 사회보장제도 등을 바탕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르웨이(89.8)가 2위에 올랐고 3위 독일(89.3), 4위 네덜란드(88.2), 5위 캐 나다(88.0) 등이 '톱5'를 차지했다. 이밖 에 스위스(87.9), 뉴질랜드(84.5), 미국 (83.8), 아이슬란드(79.5) 등 유럽· 북미 권 국가들이 대부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노인복지가 가장 열악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3.3)이었다. 정부 차원에 서 지급하는 연금이 없고 평균 기대수명 (남성 59세, 여성 61세)도 전 세계 평균 (남성 68세, 여성 72세)을 크게 밑도는 점 등이 반영됐다. 아시아· 중동권 국가 23개국 중에서 는 일본이 10위(83.1)로 가장 순위가 높 았고 이스라엘(21위· 70.0), 중국(35 위· 57.4), 스리랑카(36위· 57.3) 순으 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순위에서 한국은 12위로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세무 • 회계 / 한국 소식

2013. Oct 04 (Fri) /15

세무 회계 감사 캐나다에서 개인 납세자와 사업 소유 주 분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세무 및 회계 감사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캐나다 세 무 회계 감사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 습니다. 캐나다 세법제도는 소득세 보고의무 가 있는 납세자들이 자진평가 (SelfAssessment)를 하여서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세무감사는 국세청이 납세자가 신고 및 납부한 소득세 (Income Tax), 판매세(GST/QST) 또는 급여(Payroll)에 대해서 조회하고 조사하 는 과정입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세무보고를 하 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비교분석하여 세 무감사대상을 선별하고 세무감사를 통해 그 납세자들이 세법에 준하여 정당하고 공정하게 세금을 내고있는지 를 판별하 고 그렇지 않을경우 벌금과 이자를 부과 합니다. 때로는 세무 기간을 과거로 추 가 소급하여 추징을 하기도 합니다. 세무감사는 개인 납세자보다는 사업 을 하시는 분들에게 나올 가능성이 더 많 은데 그 이유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생기 는 매출, 매입 그리고 지출과 같은 회계 자료를 근거로 국세청에 거짓없이 정당 하게 보고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항상 의심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매출 이 사업체 매입대비 너무 낮거나 지출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처리되었을 때 또는 수입이 너무 낮을 때 감사를 받게 됩니다. 근로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 같은 경

우 감사 나올 확률이 매우 적은데 그 이 유는 개인 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근로소 득원천징수영수증인 T4(연방정부)와 RL-1(퀘백정부) 정보가 소득세신고이 전에 고용주를 통해 이미 Canada Revenue Agency와 Revenu Québec에 보고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양도 수입이라던지 임대수입이 특별이 있지 않는 한 사업주보다 세무감사를 받을 확 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국세청에서 세무감사대상선별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국세청 자체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 고된 납세자들의 자료들을 비교하여 추 출하는 방법입니다. 컴퓨터에 입력된 신 고자료를 분석하여 과거와 현재 자료 대 비, 유사 사업 및 업종간의 평균수치의 비교등을 통해 추출하게 됩니다. 예를 들 면 총 매출대비 총 이익률(gross margin) 혹은 순이익률(net income)등을 비교하 거나, 각 항목별 지출등을 비교하여 감사 대상자를 선별하게 됩니다. 또한 캐나다 통계청에 나와있는 평균 생활비보다 적 은 소득을 보고하면서 그 수입으로 감당 하기 어려운 부동산이나 차량 등을 구입 하는 경우도 세무감사대상으로 추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세무감사의 대상으로 선별되었 을 경우 국세청에서 서면으로 피감사인 과 담당회계사에게 통지하고, 피감사인 은 회계사와 상의후 서면에 있는 정부감 사인에게 연락해 면담할 장소 및 시간을 정하게 됩니다. 이때, 피감사인은 감사인

이 요구하는 세무 자료를 준비해 전달해 야 합니다. 유의할 점이 있다면 감사인은 피감사인과의 대화를 통해 서류상에 나 타나지 않을수 있는 사항들을 파악하여 기록할수 있으므로 피감사인은 불필요한 사항을 진술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감사인이 하는 질문에 답변만 간단히 하 는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담당 회계사와 사전에 충분한 상의및 준비를 하고 반드시 담당 회계사와 같이 세무면 담에 참석하여 도움을 받으시는게 유리 합니다. 정부감사인은 면담에서 세무감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질문하고, 피감사인이 사업자라면 면담에서 말한 사항들이 사 실인지 아닌지 확인차 사업장 방문(Field Audit)을 면담 전후에 하기도 합니다. 감 사인이 사업장 방문을 할때는 통상 피감 사인에게 방문의사를 밝히고 가능한 날 짜와 시간을 서로 상의한 후 정하게 됩니 다. 하지만 불시에 사업장 방문도 가능 합니다. 면담이 끝나면 피감사인이 준비 해온 세무보고자료를 회수하여 가져감으 로써 세무감사가 시작됩니다. 감사인은 세무감사작업이 끝났으면 피감사인의담당 회계사 에게 감사결과 (Proposal Letter)를 서신으로 보냅니다. 이때 제출하지 못한 추가자료가 있거나 숫자 상의 계산 착오 및 면담에서 감사인 의 잘못된 이해가 있었을 경우 피감사인 이 30일 이내에 수정 요청을 할 수 있습 니다. 만약 30일이 부족하다면 감사인과 협의후 시간을 연장 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인의 감사결과이후 몇 번의 서신과 면담으로 세무감사과정을 합의하에 마무 리 짓는게 통상적입니다. 세무감사가 마 무리 된이후에는 감사인으로부터 최종감 사결과레터인 Notice of Reassessment 를 받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세무감사는 한 세무년도 에만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대체적으 로 지난 2-3년간의 세무조사가 나오게 됩니다. 국세청에서 권장하는 세무 및 회 계 자료보관은 6년이므로 세무 감사를 대비 자료를 항시 잘 보관해두시는게 좋 습니다. 결론으로 세무감사의 성공적인 전략 은 사업주와 담당 회계사의 충분한 상담 및 철저한 회계자료의 사전준비라 할수 있습니다. 항상 담당 회계사와 사전에 많이 협의 하십시요. 문의: Global Tax Services Inc. 공인회계사 노문선 Tel: 1-866-369-0806 514-225-7441 E-mail: proh@globaltax.ca 102-3300 blvd Cavendish (Sherbrook 남쪽)

19세이상 성인 1천176만명, 고혈압 또는 당뇨병 생활수준 개선과 고령화로 만성질환에 따른 사회와 개인 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 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 사 기준으로 국내 19세 이상 성인 1천176만명이 고혈압이 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 3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 혈압과 당뇨병 유병률이 각각 30.8%와 10.5%로 높아지고, 70세 이상은 각각 66.6%와 21.5%로 높아져 노인인구 10 명 중 7명은 고혈압 또는 당뇨

병 환자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2010년 주요사망 원인을 보면 상위 10개 사망 원인 가운데 7종이 만성질환 과 관련이 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 압과 진료비 부담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고 혈압 진료비는 2002년 8천 581억원에서 2조5천522억원 으로 3배 불었고, 당뇨병 진료 비는 5천256억원에서 1조4천 281억원으로 2.7배 증가했다. 복지부는 이처럼 사회적 부

담이 커지는 만성질환을 효율 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학계, 보건당국자, 국회, 시민사회, 국제기구 (WHO) 등으로 구성된 만성 질환관리포럼을 발족하고 이 날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사업과 건강증진 정책 등 현재 국내 만성질환 관련 정책과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관리전략 등을 소개 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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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4 N otre D ame de G race ((crossing crossing rroad: oad: R ue R oyal), M ontreal Notre Dame Grace Rue Royal), Montreal w ww.dcfm.ca; 514 -884-1417; dany 4jc@gmail.com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DCFM 㡴 ⴬ạ⇜㾜⥴Ẅ␜ 㿄⇌␘ 㫴⺴㜄 ㋀㋁═ Ẅ䟀㢹⏼␘. Ẅ䟀㢹⏼␘.


16 / 2013. Oct 04 (Fri)

국제 소식

스위스, 의회 결의 무시하고 대북지원 계속 스위스 연방정부가 지난 8월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에 반입되는 리프트 장비 의 수출은 금지했지만 정작 스스로는 지 난 2008년 의회의 대북지원 중지 결의에 도 불구하고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북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스위스 정 부의 개발협력청(SDC)은 의회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있는 사무실을 철수하 지 않고 단지 소속만 지역협력국에서 인 도지원국으로 바꾼 채 이를 유지하고 있 다고 스위스 일간 '타게스-안차이거

(Tages-Anzeiger)'가 1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스위스 의회는 지난 2008년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핵실험 중단 요구에 도 이를 계속 진행하자 북한을 최우선지 원국에서 제외하고 인도적 지원만 하도 록 결의한 바 있다. 스위스 개발협력청은 더구나 2012년 에는 비탈 지역의 토지이용 개선 사업과 별개로 북한의 여러 지역에서 물공급을 개선하기 위한 장기사업도 시작했다. 물공급 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당

일본 "한국이 역사문제 노력 이해 안 해줘서 유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 은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 영토 문제를 두고 일본 지도자를 비판한 것에 관해 1 일 "일본은 지금도 역사 문제 등에 관해 제대로 대응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설명 을 해 오고 있다"며 "이런 노력에 대해 이해해주지 않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떻든 일본 에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고, (양국 이) 기본적인 가치관이나 이익을 공유하 는 중요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해서 대국적인 견지에서 양국 관계를 확 실히 조절해 나가야겠다고 본다"고 언급 했다. 이어 "먼저 일본이 제대로 노력을 해

야 하지만 서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생각한다"며 "여러 개별 문제, 또 어 려운 문제가 있지만, 반드시 함께 노력해 서 양국 관계를 진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7∼8일 열리는 아시아태평 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양국 정 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관해 "현 시점 에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전날 방한 중인 척 헤이 글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며 "역사, 영 토 문제에서 자꾸 퇴행적인 발언을 하는 일본 지도부 때문에 신뢰가 형성되지 못 하고 있다"고 일본을 비판했다. 연합뉴스

초 45만 프랑에서 60만 프랑으로 올라갔 고 이미 2014년도 예산으로 100만 프랑 (11억8천450만원)이 확보됐다. 또한 토 지이용 개선사업 예산은 2012년과 2013 년에 90만 프랑이 집행됐다. 이와 별개로 대북 분유 지원사업은 규 모가 400만 프랑(약 4억7천380만원)에 달해 스위스의 대북지원 예산은 720만 프랑(85억2천800만프랑)에 달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 의회 외교위원회는 외교부 소속인 개발협력청이 대북 지원 사업을 계속하는데 대한 해명을 요구하

고 이 문제를 차기 회의의 의제로 상정할 계획이다. 의회 외교위원회 관계자는 "의회의 결 의를 이렇게 무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개발원조를 단지 인도적 지원 이라고 이름만 바꿔 계속 시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북지원 사업을 계속하기로 한 정부 의 결정은 지난 2010년 초 미셀린 칼미 레이가 외교부 장관으로 있을 때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자동차 통채로 다이아몬드 장식, 20만개로 수공작업

난징(南京)에서 차 전체를 다이아몬드 로 장식한 명차가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 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난징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 막한 '2013 제12회 난징국제모터쇼'의 개조차 전시구역에서 차 전체가 다이아 몬드로 장식된 '크라이슬러 300C'가 전 시됐다. '크라이슬러 300C' 장식에 쓰인 다이 아몬드는 모두 20만개로 수공작업을 거 쳤으며 차 내부 장식은 고객의 요구에 따

라 맞춤 제작된다. 신화통신은 "이 차는 세계 유일의 다 이아몬드 명차"라고 소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눈부시다", "차가 도대체 얼마일까?", "차 때문에 모델이 오히려 빛이 안 난다", " 살 사람이 있기는 할까?",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바오닷컴


국제 소식

2013. Oct 04 (Fri) /17

독일철도,특정 지역에 한해 가격 상승 피한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독일철도(DB) 요금이 특정 지역에 한 해서만 올해 12월 5일부터 철도티켓 요 금을 2~3%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같은 인상에 대해 독일 철도청은 2012년 약 1만 명을, 2013년 현재까지 약 7천 명을 고용했는데, 그에 따른 불가

프랑스 일요일 영업 금지, 100년 전통이 흔들린다 법적으로 금지된 일요일 영업과 관련

영국 주택 가격, 5년내 25% 오를 전망

다.

해 최근 프랑스 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또 브리코라마 CEO는 "동일한 조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24는 지난 28일,

으로 경쟁하게 해 준 법원의 판결을 환

최근 두 법원의 다른 결정으로 일요일

영한다. 하지만 모든 업체가 일요일 영

영업 여부를 둔 논쟁이 재점화됐다고 보

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도했다.난 26일 프랑스 법원은 일요일

인 해결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업을 계속 해 온 DIY 전문점 카스토라

사실 프랑스는 1906년부터 일요일을

마(Castorama)와 리로이 멀린(Leroy

법적으로 휴식의 날로 정해 보호하고 있

Merlin)을 고소한 경쟁 업체 브리코라마

다. 법정근로시간 35시간을 유지하기 위

(Bricorama)의 요청을 받아들여 파리

해 싸웠던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가톨릭

15구 지역 두 업체 체인점의 일요일 영

교회 등 일요일의 휴가 개념을 중요시하

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일요일 판 빌트지(Zeitung Bild am Sonntag)는 이번 티켓가격 상승은 독일 전 지역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 지난 6월에 많은 비로 인해 홍수, 범 람이 발생했었던 지역인 쾰른과 베를린 사이의 서-동연결선(WestOstverbindung)에만 해당한다고 빌트 온라인은 전했다. 이에 해당하는 주는 니더작센, 작센안할트 그리고 브란덴부르크다. 그 때문 에 쾰른 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 으로 향하는 철도노선에서는 오늘까 지도 30~60분 정도 지연, 연착되는 경우

가 있었다. 나아가 이 지역의 근방에 있 는 마인츠 중앙역은, 직원부족으로 인 해 증가하는 기차사고 그리고 자연재해 에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철도이 용 고객들에게 이미 약 천만유로를 배 상했다고 빌트 온라인은 보도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가격정책을 면제받 을 수 있는 조건이 있는데, 학생증이나 경로우대증을 소지한 자가 철도카드 (Bahncard)나 월정액권(Monatskarte) 을 구입할 때에는 기존의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고 철도청은 말했다. 유로저널

는 사람들은 오랜 전통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이 판결이 있기 3일 전인 지난

는 단호한 입장이다. 그러나 반대 쪽은

23일에는 프랑스 고등법원이 화장품 전

일요일 영업은 고용 창출로 심각한 실업

문점인 세포라 샹젤리제 지점의 심야 영

률을 해결하며 소비자의 지출을 높여 경

업을 불법으로 판결하며 노동조합의 손

제 회복을 꾀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

을 들어줬다. 이에 세포라 샹젤리제 지

이고 있다.

점은 기존 자정까지 이뤄졌던 영업시간

이러한 뜨거운 논쟁은 내년 3월에 치

을 오후 9시까지 앞당겨야 하며 만약 열

러질 파리 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흘 안에 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이

것으로 보인다. 보수당인 제1야당 대중

후 매일 8만 유로의 벌금을 물게 됐다.

운동연합(UMP) 후보 나탈리 고시위스

이와 같은 프랑스 법원의 판결은 인

코 모리제는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권을 존중하는 오랜 전통과 규제 완화와

파리'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경기 침체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의 싸움

일환으로 일요일 영업 확대를 제안하고

에 새로운 불씨를 당겼다. 이와 관련해

나섰다. 반면 사회당 안 이달고 후보는

프랑스 고용주조합 피에르 갸타 조합장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

은 BFM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원의

식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정을 '충격'으로 표현하며 "참을 수 없

유로저널

다. 고객은 소비할 권리가 있으며 또 직 원은 더 많이 일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

-올 가을 한국행도 MVIP와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유나이티드 항공 $510~ + TAX : 9월 1일~ 12월 3일 출발 (3개월 티켓-스페셜) 델타 항공 $819~+ TAX: ~11월 30일 출발 에어 캐나다 $1180~+ TAX: ~11월 30일 출발 대한 항공 $1170~ + TAX : ~11월 30일 출발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 ~ 12월 9일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 구입도 MVIP가 도와 드리겠습니다델타 항공 $803 ~+ TAX: ~12월 10일 출발(1개월 티켓-스페셜) 에어 캐나다 $1052~+ TAX: ~12월 13일 출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5년내에 영국의 집값이 평균 280,000 파운드 (약 4억 9천만 원)에 이를 전망이 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 면 런던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해 평 균 주택 가격은 현재 395,000 파운드에 서 2018년에는 566,000 파운드로 오르 게 된다. 전문가들은 정규직 평균 임금이 26,500 파운드에 불과한 상황에서 가파 른 집값 상승으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들 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 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많은 이들은 정부 의 구매보조제(Help to Buy)가 이 같은 경향을 단지 악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 다. 그러나 CEBR의 다니엘 솔로몬 이코 노미스트는 구매보조제가 주택 거품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구매보조제는 정부가 대출기관에 대 출금의 15%까지 보증을 해 줌으로써 구 매자가 5%의 계약금만 있으면 600,000 파운드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센코스의 샌디 첸 금융분 석인은 구매보조제가 집값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어리석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솔로몬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의 주택 시장 회복은 견고한 경제적 기반 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택 거품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이다”라고 주장했다. 카 메론 총리 역시 같은 그와 같은 맥락에서 “최초 주택 구매자들은 ‘ 내 집 마련’ 을 위한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총리로써 사람들의 그러한 꿈이 좌절대는 것을 가 만히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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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13. Oct 04 (Fri)

규 리그를 치를 때와 똑같은 기분 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추신수를 '꾸준함의 대명사'로 부 른 팀 동료 제이 브루스는 "출루, 타 격 등 공격 전반에서 추신수가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사했다"며 "그는 바 퀴를 돌리는 톱니와도 같은 존재"라 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출루율이 0.420∼0.440에 이 르는 추신수와 조이 보토 같은 타자 를 둔 신시내티 타선에서 4∼5번 타 자가 시즌 100타점을 올리지 못한다 면 다른 어느 팀에서도 세자릿수 타 점을 수확하지 못할 것"이라고 메이 저리그 최상위를 차지한 두 선수의 출 루 본능에 혀를 내둘렀다. 추신수와 보토 덕분에 브루스는 올 해 109타점, 브랜든 필립스는 103타 점을 올렸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한 팀답지 않게 신시내티는 부상 선수 탓에 리그 중부지구 1위를 세인 트루이스에 내줬다. 추신수도 이를 잘 안다는 듯 "개막 전에서 다친 라이언 루드윅과 어깨 통증으로 고전한 에이스 쟈니 쿠에토 의 공백 탓에 아쉽게 지구 3위에 머물 렀다"며 "이들이 건강하게 컨디션을 유지했다면 지구 1위가 가능했으리라 본다"고 돌아봤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서 몸값이 천정부지 뛸 것으로 예상 되는 추신수는 그러나 장밋빛 미래보 다 현재 팀에 이바지하는 데 집중하 겠다며 "플레이오프가 아닌 월드시리 즈에 나서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 았다. 연합뉴스

추신수 "피츠버그 넘어 월드시리즈 가고 싶다" 미국프로야구에서 풀타임 메이저리거 6년째 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호타준족 추신수(31· 신시내티 레 즈)가 "월드시리즈에 꼭 진출하고 싶다"며

가을 잔치를 맞이하는 첫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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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을 앞둔 추신수의 각오를 1일 전했다. 추신수는 "내일 경기 직전이나 경기 중 에서야 포스트시즌 특유의 약간 다른 분 위기를 실감할지 몰라도 지금은 보통 정


영화

2013. Oct 04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추억’의 영화

보통 추억의 영화라고 하면 다들 흑백 영화, 오래된 옛 영화들을 떠올리지만 각 자 자신만의 추억의 영화들이 있기 마련 이다. 나의 역사에 이야기 한 자락 붙어 있는 영화들. 오늘은 그 ‘ 추억’ 의 영화들 을 더듬어 볼까 한다. 어릴 때부터 영화에 빠져 있었던 나는 영화에 따른 에피소드가 참 많다. 온 가 족이 한 방에 자던 시절, 우리 아빠는 10 시면 자리 깔고 불을 꺼버리셨다. 그럴 때 이불 뒤집어쓰고 명화극장 몰래 혼자 보던 피눈물 나는 노력 덕에 지금 이렇게 영화에 관한 글을 쓸 수 있었던 게 아닐 까 싶다. 이렇게 힘겹게 영화를 보던 시 절 명화극장 시간에 본 영화 중 하나가 <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 였다. 이 영화는 솔직히 말하면 아이가 보기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이다. 노 인이 있었는데 동네 아이 한 명과 친하게 지내고 큰 고기를 잡았는데 상어 떼한테 다 먹혀버리고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오 는 이야기. 바다가 주인공인지 착각할 정 도로 바다만 줄곧 나오다 끝나는 이 영화

를 보고 나는 가슴이 너무 아픈데 눈물은 나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나는 허무와 공허라는 단어를 접 할 때 마다 이 영화를 떠올린다. 인생이 허무하고 공허하단 사실을 너무 일찍 깨 달았달까? 이렇게 영화를 힘겹게 보던 내가 낮에 유일하게 영화를 볼 수 있던 때가 명절이 었다. 어느 명절날 기대에 가득 찬 눈으 로 기다리던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서 부영화를 해 주는 통에 거의 화를 내다시 피 하면서 영화를 보다가(그래도 어쨌든 영화인지라 외면할 수 없었다.) 생각 외 로 너무 재밌어서 나중에 동생들보고 조 용히 하라고 짜증내고 있었던 때가 있다. (동생들은 옆에서 총소리 흉내내면서 놀 고 있었다.) 그렇게 보았던 영화가 서부 영화의 대부 세르지오 레오네가 만든 <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였다. 세르지오 레오네는 커녕 클린트 이스트 우드도 누구인지 모르던 시절 이미 나는 걸작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중학교 때 처음으로 문화교실 보러 갔 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중간에 고의적으로 끊 어먹은 티가 팍팍 나는 장면마다 온 극장 이 ‘ 어~어~’ 로 울려 퍼지고 여학생들의 짜증이 천정까지 올라갔던 날을 생각하 면 <Cinema Paradiso>가 절로 생각난 다. 신부님이 키스 장면만 나오면 종을 흔들고, 그 때마다 Alfredo는 그 장면을 싹둑싹둑 자르고, 그 자른 장면을 이어

붙여 유산으로 남긴 걸 혼자 틀어보던 Toto의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장 면이 같이 떠오른다. 드디어 비디오가 나오던 시절 비디오 기계로 한창 영화를 녹화해서 보던 때가 있었다. 그 중에서 처음 녹화했던 영화가 <The Sound of music>이었다. 말로만 듣던 영화를 AFKN에서 방송해주는 걸 알고는 자막도 없는 영화를 용감하게 녹 화를 해서 보고 또 보고 지금까지 소장하 고 있다. 영어를 이해도 못하면서 AFKN 방송에 영화만 하면 새벽을 마다 않고TV 를 붙잡고 앉아서 열심히 보다가 시대의 아이콘인 Elvis Presley의 영화도 보았었 다. 누군지도 모르던 그가 못생겨도 영화 배우 하는 걸 신기해 하던 게 기억난다. 친구의 추천 덕분에 문화교실을 제외 하고 처음으로 내가 혼자 돈 내고 영화관 에서 본 영화 <첩혈쌍웅>. 손수건도 없 이 영화 보다가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 콧물 범벅에 눈이 퉁퉁 부어서 나왔는데, 찌는 여름날 길 지나던 사람들이 다들 나 만 쳐다보았던 부끄러운 기억도 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였던 <Tango & Cash>를 친구들이 그냥 가서 조르면 들 여보내 준다는 말을 반신반의 하다 매표 소 한 언니 사촌동생으로 둔갑해 들어가 서 결국 보았었다. (진짜 야한 장면 하나 나오지 않는 그 영화가 왜 미성년자 관람 불가였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다.) 고 등학교 졸업하고 이제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영화도 볼 수 있다고 너무 좋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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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 갔던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 을 민증 없이 갔다가 진짜 매정하게 ‘ 쫓 겨’ 나고, 다음 날 민증가지고 다시 보러 갔던 기억. 비디오 대여점이 한창일 때 대형 비디 오 대여점을 버스를 타고 처음 찾아갔던 날 어떤 사람이 찾던 <엘비라 마디간 Elvira Madigan>이라는 스웨덴 영화를 점원 대신 찾아주었더니 점원 하는 말 “여기 일하세요?” “아니요. 처음 왔는데 요.” (처음 비디오 가게를 가면 그 가게 에 어떤 영화가 있는지 몇 시간이고 살펴 보는 나의 취미를 그 점원은 알 턱이 없 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영화를 아직 도 보지 못했다. 집에서 빌린 영화 <Perfect World>보 다가 너무 슬퍼서 엉엉 울고 있었는데, 방에서 잠자던 동생이 너무 놀라서 뛰쳐 나와서 하는 말 “누나야, 도둑 들었나? 무슨 일인데?” “아니..엉엉..영화가..엉 엉..너무..엉엉..슬퍼서..엉엉”이라는 내 말을 듣더니 그 큰 소리 한 번 잘 내지 않 던 내 동생이 버럭 했다는 전설 같은 이 야기를 우리 가족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 내 이야기를 읽으면서 혹 생각나는 추 억의 영화가 있는가? 그러면 그 영화를 빌려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 는 건 어떨까? 맛있는 차 한잔, 커피 한 잔 혹은 술 한잔 기울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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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Oct 04 (Fri)

#5; 당태종 이세민

제왕열전 7. 도둑들 대부분의 사서에는 현무문의 변이 사 직을 안정시키고 만인을 이롭게 하기 위 한 부득이한 거사요 대의의 행동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오늘날 누군가의 5.16평 가와 꼭 겹친다. 또 당의 개국과 관련해 서도 태원거병에 즈음하여 망설이는 아 버지 고조 이연을 이세민이 적극 독려하 여 결단케 하였다고 쓰여 있는 것이 대부 분이다. 해석은 읽는 이에 달렸다. 곧이 곧대로 감탄하며 읽어도 그만, 누군가가 역사를 훔쳤음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장치로 읽어도 그만이다. 사실은 어느 쪽 인가 하면 후자에 가깝다. 태원거병 당시 이세민은 20세, 아버지 이연 52세, 장형 인 이건성은 29세였다. 이연은 성품이 진솔하고 신의 있는데다가 도량이 넓어 주변의 호걸들이 모두 그를 따랐다고 전 해지는 인물이다. 귀족출신에 용맹 담대 한 용자로 알려져 있다. 거병은 아버지의 솜씨였지만 사관들은 이를 구부려 공적 을 이세민에 건네 주었다. 이유가 있다. 이세민이 독립사관의 기술로 채워지던 사서를 직접 보겠다고 재촉했던 것이다.

현무문의 변에 관한 기술을 읽고 이건 충 분치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함과 동시에 사실을 좀더 풍부하게(?) 기술할 수 있도 록 재상이 국사를 감수하는 제도를 신설 한다. 이후의 사서는 그 결과물이다. 권 력자가 사서에 손을 대면 어떤 결과를 초 래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 닐 수 없다. 이후 역사의 진실은 모두 체에 걸러졌 다. 이세민을 미화할 목적이다. 아버지 당 고종이 아들에 의지하여 개국을 결심 하는 그저 그런 평범한 무장으로 그려진 다. 이건성, 이원길은 아버지의 후궁과 황음을 일삼는 데다 이세민의 치적을 시 기하여 실패할 독살이나 시도하는 형편 없는 인격이다. 이에 따라 당의 개국도 전적으로 이세민의 공로로, 형제살인도 대의멸친으로 교묘하게 바뀐다. 뒤바뀐 역사는 중국 뿐 아니라 이웃나라 조선의 사서에 남았고 오늘날 우리의 역사백과 는 그 거짓을 그대로 옮겨 놓고 있다. 일 찍이 두궤가 이세민을 평한 말이 있다. 단 한마디 ‘ 심계’ 였다. 태자 이건성에 대 해서는 ‘ 인후’ 라 평한 바 있다. 결론적으

로 보면 이건성은 이세민을 충분히 제거 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끝내 외면한 다. 어떻든 동생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세민은 치밀한 거사준비 끝에 단 한개 의 화살로 형의 목줄을 꿰뚫었다. 이건성 은 적어도 동생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 올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을 터이다. 역시 동생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차 이가 두 사람의 명운을 갈랐다. 그러나 아프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는 ‘ 인후’ 가 ‘ 심계’ 를 이기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1900년 돈황 막고굴 제17호굴에서 다 수의 고문서가 발굴된다. 장경동 돈황학 의 탄생이다.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발 견된 것도 이때이지만 이 중에 하나 소설 ‘ 당태종입명기’ 에 주목한다. 당태종입명 기에는 당태종이 아버지 이연을 연금한 것에 부담스러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 황 제는 사관과 사서는 바꿀 수 있었을지언 정 자유로운 문체의 동시대 소설까지는 어떻게 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 당고 조에서 당태종으로 이어지는 선양은 결 코 선양이 아니었다. 이세민은 아버지를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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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Partisan 빨치산

한국에서 쓰는 단어 중에 불어에서 나온 것은 의외로 많다. 그 중 ‘ 빨치산’ 의 ‘ 산’ 은 ‘ 山’ 자를 연상하기 쉽지만, 빨치산은 ‘ partisan’ 의 발음이 변형된 것이 다. 특이하게 남성명사와 여성명사 두 가지로 다 쓰이는데 그에 따라 뜻도 약간 다르다. -

La partisan: 당원, 동지, (이념, 학설 등의) 지지자, 신봉자

-

Le partisan: 유격대원

-

Le parti: 정당 (le parti québécois: 퀘벡당)

-

La guerre de partisans: 유격전

연금했고 강제로 황위를 찬탈한 것이다. 보다 심각한 것은 찬탈을 찬탈이라고 적 지 아니하고 선양이라고 그릇 적게 한 것 이다. 그리고 그렇게 기술하도록 사관을 한껏 압박한 것이다. 이세민의 업적 중엔 전대의 역사서를 정부 주도하에 편찬하 도록 한 것이 빠지지 않는다. 진서, 오경 정의가 다 이렇게 편찬되었다. 이후 전 왕조의 역사를 정사로 편찬하는 것이 국 가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정 사의 편찬 체계도 확립되기에 이른다. 그 러나 위의 이유로 사서의 전체적인 신뢰 성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만다. 왕조의 정 통성과 왕조 개창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자 무리하게 역사를 왜곡함으로써 사료 로서의 가치는 오히려 떨어졌기 때문이 다. 다행히 오늘날에는 사관이 남긴 부호 를 중심으로 역사서 다시 읽기가 유행하 고 있다. 어떤 나라는 깨진 전조등인지 뉴라이트인지 겁 없는 역사왜곡의 후진 기어가 한창이지만 단언컨대 절대로 수 명이 오래가지 못한다. 양국 역사의 제대 로 된 판본을 한시바삐 볼 수 있기를 소 망한다. <끝>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문화

2013. Oct 04 (Fri) /21

고영준의 음악 이야기

클래식 기타 이야기 2 - 황금 시대 기타가 클래식 독주 악기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드물지만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악기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들은 더욱 드물다. 그렇다면 기타는 왜 현대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없는 가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전시대 이후 오케스트라에 기타가 들 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스트리 아 후기낭만파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의 교향곡 7번-일명 천인 (千人) 교 향곡-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 는 기타가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는 경 우는 매우 드물다. 가장 큰 이유는 음 량이 작기 때문에 기타에 비해 음량 이 큰 하프가 그 역할을 차지했기 때 문이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 (1400-1600중반)를 지나 바로크 시 대(1685-1750 )에는 기타-정확히 말하면 류트(Lute : 기타 할아버지라 고 생각하면 된다.)-가 오케스트라의 한 부분을 차지 하고 화음을 연주 하 는 경우가 많았다. 합주에서도 중요 한 역할을 하는 한편 독주 악기로서 의 위치도 확고하게 잡고 있었으니 그야말로 기타의 황금시대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크 시대 기타의 특징은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의 악기들이 고안 되었다는 것이다. 1.합주악기로서의 기타 떼오르보(Theorbo)라고 불리우는 악기는 일반 류트보다 큰 발현악기로 주로 오페라나 노래 반주를 할 때 저 음의 화성을 깔아 주는 역할을 하였 다. 악기의 특성상 독주 보다는 주로 반주나 합주에 쓰였다. 그림1) 바로크 오케스트라(St.

전신), 쳄발로(피아노의 전신), 리코더 등도 합주나 독주악기로써 전성기를 가졌다. 2.독주악기로서의 기타 한편, 귀족이나 왕족들에게 있어 기타를 배우고 연주하는 것은 고급스 러운 취미생활로 여겨졌다. 루이 14 세의 경우에는 개인 류트 선생을 두 고 레슨을 받아서 연주 실력이 프로 에 가까왔다고 전해진다.그림2)의 소 녀의 복장을 보아도 귀족집의 자제인 것을 추측 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악기 모양이 현대의 악기 보다 날씬 하고 길이가 짧다는 것을 알 수있다. 기타의 공명 구멍 또한 섬세하게 조 각 되어 있고 테두리도 아름다운 장 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림 안의 악기 는 비후엘라(vihuela) 라는 르네상스 기타의 일종이다. 바로크 시대(1685-1750)에 들어 와서는 류트의 테크닉과 음악적인 표 현력이 더욱 향상 되어 많은 작곡가 들이 류트를 위한 곡을 창작 하였다. 독일에서는 바이스,(Silvius Leopold Weiss,1687-1750), 프랑스의 비제 , (Robert de Visée,1650 - 1725 루이 14세의 류트교사이자 궁중악사이기 도 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비발디 (Anton Vivaldi, 1678–1741)등이 바 로크 시대의 류트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림2) 기타를 연주하는 소녀 Johannes Vermeer (1632–1675) 3.바로크 시대의 전체적인 음악 흐름 발현악기 역사를 좀더 큰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해 전체적인 음악사를 간 단하게 살펴보기로 한다.바로크 시대

그림 1

Martin in the Fields) 그림1에서 오케스트라 반주를 하 는 떼오르보를 찾아볼 수 있다. 떼오 르보 뿐만 아니라 리코더(사진 맨 오 른쪽 뒤) 쳄발로(가운데) 그리고 내츄 럴 호른(현대 호른과는 달리 밸브가 없다.) 이 앙상블에 속해 있다. 바로크 시대에는 기타이외에도 비올,(첼로의

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곡가를 간단 하게 소개한다. 독일의 요한 세바스 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바로크 최고의 작곡 가로 클래식음악의 성서라고 할 수 있는 ‘ 평균율 클라비어 작품집’ 을 비 롯해 주옥같은 종교음악을 작곡하였 다. 독일에서 영국으로 귀화한 핸델

그림 2 은(George Frideric Handel16851759)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작곡에 많은 업적을 세웠다. 프랑스 부르고 뉴의 수도 디종에서 태어난 작곡가 라모(Jean-Philippe Rameau16831764)는 근대 음악이론의 시초가 되 는 화성법을 확립하였고 건반악기를 위한 곡들을 작곡하였다.(필자가 졸 업한 디종 음악원 이름이 JeanPhilippe Rameau이다.) 이탈리아 작 곡가 비발디(Anton Vivaldi 1678 1741)는 400곡이 넘는 협주곡을 작 곡하여 후대의 협주곡 형식 확립에 큰 공헌을 하였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자신의 바 이올린 독주 파르티타 BWV 1006번 을 류트를 위해 편곡 하기도 했고. « 빨강머리 신부님 » 비발디(비발디는 가톨릭 사제이면서 작곡가,그리고 바이올린의 대가이기도 했다.)는 류 트 뿐만아니라 만돌린이라는 발현 악 기를 위한 협주곡도 많이 작곡했는데 특히 비발디의 두 대의 류트를 위한 협주곡은 현대에도 자주 연주 되고 있다. (바로크 시대에는 복수(複數) 의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 하는 것이 유행이어서 두 대, 심지어는 네 대의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하기 도 하였다.) 이와 같이 기타는 약방의 감초처럼 바로크 시대 음악연주회 곳곳에 쓰이게 되었다. *Renaissance : 다시 태어남을 뜻 하는 프랑스어. *Baroque : « 찌그러진 진주 » 라 는 포르투갈어 « barroco » 에서 유 래되었다고 한다. 화려한 꾸밈음이 특징이다. *바로크시대 연도표는 일반적으로 J.S Bach의 생몰연도(1685-1750)를 기준으로 하나 그 기준이 정확하지는 않다.

*오페라 카르멘을 작곡한 프랑스 낭만파 작곡가 비제(Georges Bizet Georges Bizet 1838 – 1875)가 아님 -----------------음악회 소식 McGill Baroque Chamber Orchestra와Cappella Antica가 연주 회를 연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필자가 이번 칼럼에서 설명한 바로크 음악이다. 트럼펫의 힘찬 팡파레가 인상적인 비 발디의 글로리아의 합창 파트를 카펠 라 안티카가 맡고 McGill 음대 바이 올린 교수 Mark Fewer가 지휘를 맡 는다. Mark Fewer는 2008년까지 밴 쿠버 심포니 악장이었고 2년전 부터 McGill 음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 다. 지휘자로서 바로크음악 해석이 기대되는 연주회이다. 비발디의 글로리아는 종교음악에 속하는 기악반주가 있는 합창곡으로 서 영광송의 구절마다 하나씩 곡을 붙여 만든 작품이며 바로크 합창의 아름다운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대작 이다. 또한 이번 연주에서는 필자가 이번 칼럼에서 언급한 바로크 시대에 유행 했던 2중, 4중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 다. 특히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 주곡 2악장은 가을의 애수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바이올린의 솔로 바이 올린의 독주가 일품이다. 이번 연주 회가 열리는 McGill Redpath hall에 설치되어있는 아름다운 French Style 파이프오르간 또한 좋은 볼거리이 다.(참고로 이 오르간은 북미 최초의 정통 프랑스 로맨틱 스타일 파이프 오르간이다.) 일시 : 2013년 10월 18일 7시30분 장소: Redpath Hall : 3461 rue McTavish Montreal Quebec Canada , H3A 2K6 티켓: $15 ($10 students/seniors) Lena Weman, coordinator Mark Fewer, conductor 글=지휘자, 기타리스트 고영준 필자 고영준(François Koh) : 경원 대 음대학사(클래식 기타), 프랑스 디 종 국립음악원 지휘과(DEM), McGill 음대 지휘과 석사과정 졸업. Ensemble Orchestral de Dijon ,Vancouver Camerata, Suncoast Concert Band에서 뮤직 디렉터를 역 임하였으며, 현재 지휘자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임.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Oct 04 (Fri)

명품 하숙

2시간 3분 23초 케냐의 킵상, 마라톤'지존' 우뚝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음식 Sherbrooke & Girouard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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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를 100m 평균 17초54의 속 도로 달렸다.' 남자 마라톤에서 세계 최고기록이 나 왔다. 케냐의 철각 윌슨 킵상 키프로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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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87 원 1.000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기준가

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라톤에서 작성 한 개인 최고 기록(2시간 3분 42초)을 19 초 단축하고 마라톤 지존으로 우뚝 섰다. 이날 레이스에서 킵상은 30㎞ 지점까 지 3명의 선수와 선두권을 형성하고 레이 스를 주도했다. 그의 세계 기록은 25㎞지 점부터 기대됐다. 2011년 마카우의 25㎞ 지점 기록(1시간13분18초)보다 5초 앞섰 던 것. 잠시 숨고르기를 하던 킵상은 35 ㎞지점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해 40㎞지 점부터는 스퍼트를 펼치며 독주해 결승 선을 가장 먼저 밟았다. 그는 40㎞지점부 터 결승선까지 100m 평균 16초90의 놀 라운 스피드로 달렸다. 전체 구간으로 따 지면 100m를 평균 17초54의 속도로 달 린 셈이다. 킵상은 우승 상금 4만 유로(약 5천800 만 원)와 함께 세계 기록 수립 보너스 5만 유로를 합쳐 9만 유로(1억 3천만 원)를 받았다. 부산일보

유튜브 뮤직 어워드 내달 개최 싸이 출연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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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가 2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23초의 세계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2시간 4분 05초 를 찍은 엘리우드 킵초 게(케냐), 3위는 2시간 6 분 26초를 기록한 제프 리 킵상(케냐)으로 1위 부터 5위까지 케냐 선수 들이 휩쓸었다. 킵상의 기록은 2년 전 패트릭 마카우(케냐)가 이 대회에서 달성한 종 전 세계기록을 15초나 앞당긴 것이다. 또 에티 오피아의 하일레 게브르 셀라시에가 사상 처음으 로 2008년 베를린마라 톤에서 2시간 3분 59초를 기록하며 2시 간 3분대에 진입한 이래 5년 만에 26초 나 단축된 것이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2시간 9분 37 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딴 킵상은 2011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www.youtube.com)는 다음 달 3일 지난 1년간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에게 사랑받 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유튜브 뮤직 어 워드(YouTube Music Award)'를 연다. 1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서울 을 시작으로 러시아, 영국, 브라질 등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 는 시상식으로 이뤄진다. 모든 행사는 유 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유튜브는 이에 앞서 오는 17일 지난 1 년 동안 가장 많이 시청 되고, 영상이 공 유된 후보군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 상자는 SNS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다.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 1위 기록을 가진 아티스트는 가수 싸이 (36)다. 그는 '강남스타일'로 17억 건 이 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따라서 그의 출연 여부에 자 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유튜브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연 라인업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 다. 기아자동차가 공식 파트너로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레이디 가가, 에미넴, 아케이

드 파이어 같은 유명 팝스타가 출연한다. 영화감독 스파이크 존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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