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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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03

2013.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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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 몬트리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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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전 정전60주년 및 한-캐

주회, 의장 대 및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수교50주년 계기 캐나다 내 한국의 해

행사와 함께 캐나다 국민 및 한인동포를 위

(Year of Korea) 및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

한 함상 오 찬 및 리셉션을 개최해 모든 한

(year of Korea War Veteran)를 맞이하여

인동포와 현지 캐나다인들의 환영과 찬사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한국형 구축함인

를 한 몸에 받았다.

‘ 대조영함’ 과 군수지원함 인 ‘ 화천함’ 으로

해군함대가 정박해 있는 3박 4일의 일정

구성)이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몬

중 3일동안 실시한 함대 견학은 6000여명

트리올(Old Port of Montreal 항구)을 방

의 한인동포와 현지 시민들이 참가했으며

문했다.

사흘 내내 길게 줄을 서서 견학을 기다리는

올해로 40번째를 맞은 해군 순항훈련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학년 상륙작전 실습, 2학년 해양체험 및

이번 해군 순항 방문에는 장수홍 제독

함운용 실습, 3학년 연안실습에 이은 최종

(해군 준장)을 비롯한 전단 지휘부와 해군

군사실습 훈련으로 임관을 앞둔 해사 4학

사관학교 생도 141명, 군악대, 의장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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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요원과 함정 승조원 등 총 65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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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을 건너 세계 일주를 하 는 이번처럼 순항훈련은 10년에 한 번이라 하며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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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올 입항은 처음이다.

참가한 대규모 행사였다. 첫날의 해군에서 준비한 한인동포들과 함께한 오찬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 인 비빔밥을 300여명의 한인 동포들과 나 누었으며 다음날인 지난 10월14일에는 부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은 캐나다의 한

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10시 NDG 공

국전 참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의 뜻을

원 6.25 참전 기념비에 헌화를 시작으로

전달하고 한 캐 양국 국민간의 우호 및 상

한인 동포들과 함께 한인회관 앞까지 가두

호 이해 증진을 위 해 방문하여 다양한 행

퍼레이드를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호를

사를 주최해 캐나다에 한국 해군의 위상을

받았다.

#PVM $B W F OEJ T I 높이 떨쳤다. .POU S F B M 2$ ) # 3 이 방문기간 동안 함대공개행사, 군악연

<3면에 계속>


광고

2 / 2013. Oct 1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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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소식

2013. Oct 18 (Fri) / 3

한국전 참전 용사 몬트리올 한인 성당 방문 지난 일요일 (10월 13일) 천주교 몬트 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주임신부 성기 택 베드로)에서는 이곳 캐나다의 추수감 사절을 맞아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몬트리올의 55 unit 소속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회장 알퐁소 마르텔)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모두 21명이 캐나다 추 수 감사절을 기념하여 몬트리올 한인 성 당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추수감 사절을 맞이하여 한국인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감사 미사를 드리기 위한 방문이었다. 참전용사들의 방문은 매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올해는 참여 인원이 예년에 비해 더 많아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성기택 베드로 주임 신부가 그들의 군목으로서의 역할 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모임과 행 사에 함께하는 등 항상 친밀한 관계를 유 지하고 있는 점도 참전용사들의 방문이

차세대 한인 단체 멘토십 행사 주 몬트리올총영사관은 「몬트리올 한인 회」및 한인 관련 단체 협조 하에 젊은 동포 2 세 및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차세대 한인 단 체 멘토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동포 사회의 현지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분들 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세부 계획은 추 후 공고) ○ 일시 : 2013.11.7(목) 오후 6시 ○ 장소 : 주 몬트리올총영사관 소재 건물 (1250 Rene-Levesque Blvd. W.) 2층 컨퍼 런스 센터 ○ 참석대상 : “한인멘토클럽”, “한인과학 기술자협회”, “차세대 네트워크”, “하이! 한 글”, “몬트리올한국어․ 문화센터(MKLCC)”, 국제기구 직원 / 세젭, 대학 및 대학원재학생 (휴학 및 졸업생 포함), 단기 유학생 등 주 몬트리올총영사관

<1면에 이어서> 가두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과 해군은 캐나다총연, 몬트리올 한인회, 오타와 한인회, 재외동포재단, 주 몬트 리올총영사관 주최의 뷔페로 점심 식사 를 하며 한인과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김근하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였다. 뷔페로 차려진 점심을 해 군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많은 한인 동포들은 기분 좋게 함께 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의 공 연 팀이 올드몬트리올의 자끄 까르띠에 광장에서 두 시간 가량의 공연을 펼 쳤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500여명의 현 지인들과 함께 한인동포들은 자리를 뜨 지 않고 박수와 환호로 공연을 즐겼고 오전에 오던 비도 그쳐 날씨마저도 해 군 순항전단팀의 공연을 기뻐한 듯 보 였다. 순항전단팀에 공연팀이 합류하여 공 연이 시작된 것은 20년 전부터이며, 길 지 않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순항 훈 련전단은 매우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주었다.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해군 사물 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병의 성 악, 해군과 해병대의 상병과 병장으로 이루어진 12명 의장대의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보이스 코리아 출신의 가수 이정석을 포함한 해군 대표 가수들의 공연, 마지막으로 국악팀과 브라스밴드의 연합 공연인 < 방황>으로 광장에 모인 5백여명의 사

람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공연 전 행사로는 캐나다 참전 용사 들에게 몬트리올 최동환 총영사의 감사 메달 전달식이 있었으며, 그 자리에 함 께한 참전 용사들도 매우 즐겁게 공연 을 관람했다. 15일에는 해군생도들이 캐나다 사관 학교를 방문했으며 지휘부는 몬트리올 시장을 예방했다. 몬트리올에서의 3박4일 일정을 마친

꾸준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참전 용사 일행은 미사를 마친 후 사 제관으로 이동하여 김밥과 잡채 등 준비 된 음식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기택 베드로 주임 신부는 미사 중, 한국이 어려운 시기에 아무런 대가 없이 목숨을 걸고 도움을 베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한국인으로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참전 용사 대표는 초청해 주고 반갑게 맞아주어 매우 감사하다는 답을 전했다. 현재 퀘벡 주에는 총 5개(20, 22, 32, 41, 55 unit)의 한국전 참전 용사 unit이 있으며 몬트리올 지역에 위치한 55 unit 은 1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 중 가장 크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unit으로 알려 져 있다. 글,사진: 황민환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단은 16일 9시 100여명의 몬트리올 한인동포와 시민 들의 배웅을 받으며 다음 항해지인 미 국 볼티모어로 출항했다. 출항 전 장수홍 전단장은 몬트리올 교민들에게 환영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 을 남겼다. 인사말을 포함한 이번 행사의 자세 한 내용은 한카타임즈 홈페이지 http://hanca.com/Korean_Navy 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4 / 2013. Oct 18 (Fri)

스티로폼 재활용 프로젝트 : project-pilote 스티로폼은 오랫동안 아주 심각한 문 제로 지적되었으며 이제 그 재활용을 위 한 프로젝트가 몬트리올에서 시작되 었다. 90%가 공기로 이루어진 스티로폼의 재활용 수익은 너무나도 가벼운 재질의 운송비용에 비하면 턱없이 비효율적이 다. 첫 번째 단계로, 시민들은 돌아오는 19일부터 스티로폼을 LaSalle구에 위치

한 쓰레기 분리장에 버릴 수 있게 된다. Granby에 위치한 Polyform이라는 회사 는, 이를 모두 수거하여 건설산업을 위한 방음벽 재조를 실행할 것이라고 한다. "우린 벌써 Sherbrooke, Granby와 Waterloo, 이 도시들에서 스티로폼을 수 거했으며 아주 효율적입니다." 라고 Polyform 판매 부사장, François Beauchesne가 설명했다. Projet-pilote 은 캐나다 플라스틱 산업 협회

(Association canadienne de l'industrie du plastique)로 부터 75 000$의 지원 보조를 받고 있다. 이 금액은 분리장에서 사용될 용기들의 구매에 사용될 것이며, 이는 운송비용을 조금 보상해 줄 것이다. 만약 성공할 시에는, 다른 분리장에도 이 프로젝트가 실행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 되고 있다. 스티로폼의 밀도를 높이는 장 비들을 구입하는 것 역시 수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해외거주 재향군인회원 후손 초청 사업 1).개요: 해외 지회 회원들의 후손을 초청 하여 안보교육 및 현장견학을 하여 자유민 주주의 수호노력 및 체감을 통한 안보관 정 립과 조국애 함양을 통해 해외 친종북세력 의 발호를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음. 2).추진방향: 1단계: 해외 지회 회원후손 안보교육참가 희망자 파악 2단계:소요예산 판단(국가 보조금 등) 3).초청시기: 2014년6월 하순(6박7일 예정) 4).지원조건: 1안: 소요경비 전액 참가자 부담 2안: 왕복항공료(참가자 부담) 체재비(숙박/관광비등):재향군인회 본부지원 5).주요일정: *6.25전쟁64주년 기념행사 참가 *안보현장견학: 판문점. 제3땅굴. 전쟁기 념관등 *안보강연. 병영체험. 관광 등

****희망하시는 분은: 보호자(향군회원) 성명 및 군번: 자손의 성명: 생년월일: 이 민일자: 전화번호( R. C) 현주소를 기재하여 메일 또는 전화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조건으로 긴급히 파악: 마감일 : 2013년도 10월27일 5시 까지 연락처: 재향군인회회장 김인규 C ) 5 1 4 - 4 8 2 - 7 7 8 0 e-mail : 1inkyukim@gmail.com 재향군인회

François Beauchesne 는 "큰 가구점 같은 몇몇 회사들은 벌써 그런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자료처리 시 간을 커버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으며 한 트럭에 포장되지 않은 스티 로폼 1500 Kg을 실을 수 있으며 압축시 킨다면 1200 Kg까지 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기사번역 박해랑

국내소비자물가, 미국보다 비싸다

국내의 높은 소비자가격으로 국내 인에 대한 미국상품들의 유혹이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발표된BMO 보고서에 의하 면 국내소비자 제품가격이 최근 환율 하락으로 인해 다소 완화됐음에도 불 구하고 여전히 미국에 비해 높은 것 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최근 조사된 양국 물 10월11일자 재향군인회 제1회 정기총회 품가격의 차이가 10%로 이는 1년 반 보고에서 감사와 이사 성명 오류로 정정합니 전의 14% 차이에 비해 다소 완화된 다. 상황이지만, 여전히 이같은 가격차이 감사; 윤정식 로 인해 국내인들의 국경너머로의 쇼 이사; 차영웅, 이재록,박연수, 김근하 김 핑여행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 같은 윤출, 정장호, 김광인 쇼핑으로 인한 적자는 국내총생산의

1%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품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유아용품 의 가격차이가 3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고, 운동화 또한 19% 높은 것 으로 집계됐다. 장비가격의 경우 14%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BMO보고서는 이같은 가격차이의 원인으로 미달러에 대한 캐나다달러 의 환율상승으로 꼽았다. 이 보고서는 “현재 미국달러 대비 95%에 유지되 는 루니의 가격은 여전히 고평가돼 있 는 상태로, 적정 환율수준은 88%정 도”라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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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3. Oct 18 (Fri) / 5

2013 몬트리올 한식당 교육 성황리에 끝마쳐 한식 세계화 추진으로 한식을 세계 일 류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농림 수산식품부&농수산물유통공사>주최, < 퀘벡한인실업인협회>와 <푸드앤컬쳐 아 카데미>주관의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간, 퀘벡한인실 업인협회 회의실과 Academie Culinaire 에서 한식당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 등 총 40여명이 교육에 참여 진행됐으며, 15일 (화) 레스토랑 마루 홍승일사장님의 점 심식사 제공과 함께 김수진원장과 강사, 수강생들은 종결식을 가졌으며, 아쉬운 마음에 서로 눈물을 흘리며 15일간의 수 업을 끝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수산식품부• 농수산식 품유통공사의 한식 세계화 정책의 일환 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한식당 의 활성화와 한식 세계화에 도움되고자 △경영주 △홀서빙 △조리사 총 3개 과 정의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이진용회장은 “몬트리올에서 처음으로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진행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진행해주신 <푸드앤컬쳐 아 카데미> 김수진 원장님과 강사분들, 15 일동안 교육에 참석해주신 많은 수강생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기회로 몬트 리올 내 한식당이 현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세계 누구나 한식을 쉽게 접함으 로써 모든 한식당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 람입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기획서를 제출하여 좋은 기회를 많이 만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강생들 또한 잘 짜인 프로그램과 수 준 높은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 에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이런 좋은 교육을 전액 무료로 이루어졌다는 점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이 번 교육으로 마케팅 전략과 다양하고 쉬 운 레시피, 고급스러운 담음새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몬트리올

내에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 했다. 이번 교육의 한 수강생은“ 데파노를 운영 중인데 매출이 몇 년째 그대로 이 다. 매출 향상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 상하던 중 ‘ 나도 한국 편의점처럼 한식 도시락을 만들어서 같이 팔아볼까’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 지만, 실질적으로 음식조리와 마케팅에 자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 번 실협 광고를 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싶어 교육을 등록하 게 되었다. 특히 유명하고 실력 좋으신

선생님들께 경영에 필요한 부분, 손님을 대하는 자세, 각종 한식 요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많이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 은 시간이 되었다. 힘들게 몬트리올에 오 셔서 교육해주신 김수진 원장님과 강사 님들 그리고 교육을 진행한 실협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다른 수강생 또한 “몬트리올에서 한식 조미료를 구하기도 어렵고, 금액도 비싸서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조리 교육에서 조미료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 는 방법으로 요리를 배웠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에도 좋고 비용도 절감하는 요리를 많이 배울 수 있 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수진 원장은 마 지막 수료식에 헤어지기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거리며 “그 동안 많은 수강 생분들이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참여도가 떨어지 면 수업에 힘이 빠지는데 몬트리올 수강 생분들 참여도가 너무 좋아 수업을 끝까 지 즐겁게 진행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 고,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 습니다. 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한국에서도 모두가 승승장 구, 일취원장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Bixi-like 자동차 프로그램을 포함한 20억 달러 교통수단의 전기화 계획 교통수단의 전기화는 퀘벡의 제조업 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Pauline Marois 의 꿈의 해결책이다. 퀘벡 주의 풍부한 수력전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도 줄여준다. Pauline 정부는 20억달러의 직업창출 계획에서, Marois는 5억천6백만 달러가 교통수단을 전기화 시키기 위해 쓰여야 한다고 했다. Marios 는 이번 달 말에 자세한 전략 을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미래발전을 위 한 하나의 프로젝트이며 몬트리올의 Bixi 자전거 공유 개념과 비슷한 Nomad 로 예상된다. Nomad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에, Bixi라는 개념이 다른 캐나 다 도시들과 미국 도시들에 팔렸다.

CNAT의 단체장인 Sylvain Castonguay는 그의 전화 인터뷰에서 Nomad가 전기차의 존재를 대신해서 퀘 벡 도로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전기차를 개개인에게 팔고 싶지 않고. 또한 교통수단이 발전하기 위해서 는 3년중에 또 다른 2년이 걸릴 것이며 Bixi와 같아지려면 공공 교통 플랫폼과 개인적인 차 사이의 틈을 채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퀘백 재무부 장관인 Nicolas Marceau 는 퀘백이 교통수단의 전기화를 위한 돈 을 주된 자동차 제조업자나 자동차 부품 만드는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 쓰길 원한 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통수단 부분에서 근본적으 로 퀘벡에서의 전기차는 몽상이라고 말

했다. SAAQ는 퀘벡에 전기차가 없었던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기차를 살 때 세 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591대뿐이라고 했다. 연방정부와 산업 파트너에게서 받은 천 만 달러의 연구 프로젝트를 이끄는 메 길 대학교 공학 교수 Benoit Boulet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우리는 전기화된 교통수단을 기반으 로 한 산업을 지지하고 발전할 수 있다. 지금부터 20~25년후의 새로운 교통수단 은 전기화되어 있을 것이며 퀘벡에서의 생산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세계적인 생 산 체인에서 전기 교통수단을 위해 퀘벡 회사들을 위한 직업과 계약들이 있을 것 이다. 만약 우리가 충분히 빠르다면, 우

리는 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매길 프로젝트는 매일 약 100km의 운 행 후 밤 동안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 있 는 전기 교통수단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비싼 가격과 건전지 충전 시간 등의 한계를 인정했으나 앞으로 기술이 발전 하여 가격이 내려가고 더욱 편리해질 것 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사번역 이예슬


6 / 2013. Oct 18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악명 높은 아동 성폭행범 출소에 경찰 주의 당부

비씨주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악명 높은 성범죄자가 이번주에 형기를 마치 고 출소할 예정이라 경찰이 주의를 당부 했다. 올해 63세의 제임스 더글러스 캠벨씨 는 성폭행과 폭행, 무단주거침입 등의 다양한 죄목으로 24년 동안을 교도소에 서 복역 중인 악성 범죄자로 그 동안 지 속적으로 가석방 조건을 위반한 바 있다. 1990년에 캠벨씨는 알버타주에서 11 세의 소녀를 강간했으며 그로부터 불과 두달 뒤에는 9세의 여아를 호텔로 유인 해서 성폭행하는 파렴치한 범죄행각을

저질렀다. 그는 그 후에 마니토바로 도주했지만 얼마 안 되어 12세 소녀를 추가로 성폭 행한 뒤에 세인트 피에르 RCMP에 체포 되어 구속 기소됐다. 1990년 10월 9일에 체포된 캠벨씨는 마니토바에서 자행한 범죄로 인해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후에 알버타주 에서 행한 범죄로 인해 추가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40년 동안 총 50건 이상의 범죄 를 저질렀으며 범죄종류도 성폭행에서 부터 강도, 절도 등 매우 다양한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다. 캠벨씨는 소아기호증과 더불어 가학 적인 행위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변태성 을 가진 것으로 판명됐으며 향후에도 폭 력범죄나 성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 은 인물로 간주되고 있다. 그는 2003년에 가석방이 허용됐지만 2004년에는 자신을 치료하던 심리학자 의 차량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했다. 후에 비씨주의 포크랜드에서 검거된 캠벨씨는 절도죄로 2005년에 징역 4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다. 캐나다 익스프레스

시월 나희덕 산에 와 생각합니다 바위가 산문山門을 여는 여기 언젠가 당신이 왔던 건 아닐까 하고, 머루 한 가지 꺾어 물 위로 무심히 흘려 보내며 붉게 물드는 계곡을 바라보지 않았을까 하고, 잎을 깨치고 내려오는 저 햇살 당신 어깨에도 내렸으리라고, 산기슭에 걸터앉아 피웠을 담배연기 저 떠도는 구름이 되었으리라고, 새삼 골짜기에 싸여 생각하는 것은 내가 벗하여 살 이름 머루나 다래, 물든 잎사귀와 물, 산문山門을 열고 제 몸을 여는 바위,

코스코, 대장균 감염 의심 다진 쇠고기 리콜 지난 11일 CBC 언론뉴스에 따르면 커크랜드사에서(Kirkland) 유통된 오가 닉 다진 쇠고기 제품이 장출혈성 대장균 인 이콜라이균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판 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 다. 이콜라이균은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박테리아로 설사와 탈수, 신장질환 을 일으킬 수 있다. 리콜 사태는 이달 초 회원제 슈퍼마 켓인 코스코를 중심으로 시작하고 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 및 코스코 (Costco) 자사는 유통기한이 2013년 10 월 15일로 표시된 다진 쇠고기 (1.8kg) 제품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 재 이 회사 제품이 이콜라이에 오염된 정확한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다. 식품검시국은 아직까지 이콜라이균 감염 속기와 관련된 환자는 보고되지 않 았다고 전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사 람은 구매처에서 다른 제품과 교환하라 고 당부했다. weeple

도토리, 청설모, 노란 풀꽃뿐이어서 당신 이름뿐이어서 단풍 곁에 서 있다가 나도 따라 붉어져 물 위로 흘러내리면 나 여기 다녀간 줄 당신을 아실까 잎과 잎처럼 흐르다 만나질 수 있을까 이승이 아니라도 그럴 수는 있을까 나희덕 시인이 여기서 말하는 당신을 알게 되는 순간 이 시 는 가을을 지나 가을의 이름으로 열린 블랙홀을 만난다. 사 색의 파편으로 빛나는 언어들 속에서 독자들은 스스로 당신 의 이름을 불러보리라. 그래서 만나는 당신이 억겁을 흘러 내리는 인연이라면 스스로 한 장의 낙엽, 한 송이 가을꽃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가을, 유려한 시 한편이 마음 을 사로잡는다.


골프 / 캐나다 소식

2013. Oct 18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자신감 있는 골프를 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18홀의 골프 스코 어가 자신의 나이와 동 타수를 이루는 “에이지 슈터”는 모든 골퍼의 숙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이다. 60세에 60대숫자의 스코어를, 70세에 70대타수의 스코어를 작성하는 것은 프 로골퍼들에게도 골프인생의 염원으로 꼽 히는데 우리네 아마츄어는 10개를보태 서 60세에 70(71-79)대점수를, 그리고 70세에 80(81-89)대점수를하는 열정을 갖는 것은 어떨까 한다. ”내가 어떻게”하 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포자기하며 자 신의 잠재능력을 묻어두는 골퍼가 주위 에 많기에 하는 말이다. 나이가 들어서,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운동신경이 없어 서, 이 나이에 뭘 고쳐 등등 나이 먹는 것 과 정비례하듯 골프에 대한 의욕을 점점 상실하는 골퍼를 볼 수 있는데 비거리야 좀 떨어진다면 숏게임으로 약점을 커버 한다든가 또는 힘 덜 쓰는 퍼팅으로 보완 한다면 에이지슈터를 충분 유지할 수 있다. 골프가 멘탈게임이라는것은 프로는 아마츄어보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이 기술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몇 년 전 BELL Canadian open이 열 렸던 Ontario주 Oakville소재 Glen Abby18번홀(파5)에서 타이거우즈가 친 드라이버 샷이 오른쪽 물 뒤쪽 벙커에 빠 졌을 때 6번아이언으로 자신감 있게 친 벙커샷은 200야드가넘는 물을 가로지르 는 환상의 샷으로 아직까지도 타이거 우

즈의 베스트 샷 No.1으로 기록되는데 자 신의 실력에 맞는 자신감의 결과이다. 우리 아마츄어도”나는 할 수 있다”라 는 자신감을 기르는 것도 골퍼가 가져야 할 중요한 멘탈 중에 하나이다. 며칠 전 토론토에서 후배들이 이곳을 방문했을 때 가을경치가 필드와 어우러 진 Chantacler GC에서 라운딩한 적이 있는데 허리에 통증이 조금 오니까 그야 말로 모든 샷에 자신감을 잃고 불안, 샷 의 두려움으로 긍정적 멘탈보다는 부정 적 생각이 앞서며 3피트퍼팅부터 드라이 버샷까지 아주 나쁜 스코어를 가져온 적 이 있었다. ”잘 친 샷만 기억하라” 미스샷은 빨리 잊어라”등 골프명언을 나의 것으로 만들 도록 최면을 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 직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골프바보의 틀 에서 서성거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도 우리의 삶과 마찬가지로 나이 탓으로 돌 리기에는 아직은 청춘인데 말이다. 골프에 자신감이 있었던 듯 보였던 예 전에 골프 좀 친다는 소리를 듣던 그 시 절(?) 어드레스를 한 후 나에게 최면을 걸었던 주문은 “백스윙을 천천히”(원 앤 투)라는 리듬과 “톱스윙 시 템포를 반 박 자 쉬고” “임팩트 시 볼을 오래 보자”였 다. 백스윙 시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나를 다독거리면서 골프를 했는데 며칠 전에 접한 골프에 대한 책 중에서도 같은 말이 있었다.

세계적인 유명프로들도 초보자골퍼처 럼 시합 중에도 자신의 단점2-3가지를 골프코스 안내책자에 적어서 매 홀마다 자주점검하며 시합에 임한다고 한다. 즉 기술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함을 알 수 있는데 미스샷을 스윙의 매카니즘 에서 찾기보다는 빨리 잊어버리고 골프 명언과 같은 “그 다음 샷”에 긍정적인 사 고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골프도 인생살이와 같이 머리로 생각하고 결정 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기에 볼을 보낼 타깃을 머리로 정한 후에 목표로 샷 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목표로 볼을 보 내는 연습을 많이 해 실력이 향상되는데 이곳 몬트리올은 근처 여타지역(토론토, 뉴욕, 뉴저지)보다도 그린피가 저렴하여 연습장에 가는 골퍼보다는 곧바로 골프 장으로 직행하는 골퍼가 많은데 연습장 이든 부담 없는 골프장이든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퍼팅을 할 때는 마음속에 꼭 목표물을 정한 후 샷을 해야 한다. 필드의 라운딩 중에 티박스에 서서 페 어웨이 중간 대충이라고 샷하면 안되며 대충 어영부영도 안되며 거기쯤도 안되 고 아무리 넓은듯 보이는 페어웨이라도 꼭 타깃을 정하고 샷을 하는 습관을 기르 도록 해야 한다. 혹 시야에 벙커,물, 하자드, 숲 등 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샷을 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아예 그러한 부정적인 곳은 쳐다보지도 말고 처음부

터 목표를 긍정적인 곳으로 겨냥하며 어 드레스를 하고 샷을 한다면 70%이상은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제 가을의 황량한 풍경도 을씨년스 럽다고 표현하기조차 아쉬운 계절의 끝 자락에 다가서고 있다. 캐나다 동부의 늦 가을은 할로윈 호박과 진회색빛 하늘과 함께 저물어간다. 벌써부터 많은 골퍼들 이 12월과 2014년 1-2월의 골프여행스 케줄과 골프패키지예약을 서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시 머틀비치가 순위, 카리 브해, 멕시코, 플로리다, 아리조나 등등 기나긴 캐나다의 겨울을 지내야 하는 골 퍼들의 머릿속정경은 불경기 속에서도 머나먼 푸른 잔디의 골프장 속으로 나래 를 피고 있는 요즈음이다. 봄눈 빨리 녹기를 기다리던 시즌 오픈 한지가 엊그제 같건만 이렇게 세월의 수 레바퀴는 고장 한 번 나지 않고 잘도 가 고 있다. 1-2주후면 두꺼운 털모자에 스 윙마저 불편한 점퍼차림에 손을 호호 불 며 오픈 한 골프장을 찾기 바쁠테지만 나 이가 들면서는 그것마저 귀찮아지는걸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것도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말인듯하다. 그래 서 그런가 잠시 그 사람이 생각난다. 슈 퍼스타K5 김대성 스테파노의 어느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 혼에 기우는데……라는 후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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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3. Oct 18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00) 프랑스(France) #190- 프랑스 부르곤뉴(Bourgogne)의 파스-투-그렝(Passe-Tout-Grains AOC) 와인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 (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와인은 1937년서부터 시작되어 상당히 역사가 있는 포도주이다. 프랑스 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여러 가지 다른 포도 종류들을 함께 섞어서 만드 는 포도주이다. 지역 명칭에서 때로는 하이픈(Hyphen)이 없이 부르곤뉴 파스 투그렝 에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이라고 표기하기 도 한다. 이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 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명칭의 뜻을 직역하면 모 든 곡물 또는 포도 알들을 통과(Pass All Grains) 한 포도주라는 의미이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프랑스 내 에서 부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포도주들을 생산 할 수 있는 지 역이면 모두 다 해당이 된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 또는 타운 들(Places)은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 와인들을 생산 할 수 있는 전 지역의 마을들이다. 다시 말 해서 전에 이미 언급한 욘 군(Yonne Department)의 54 마을과 또 역시 전에 언급한 코트 도르 군(Cote d'Or Department)의 92 마을들 중에서 한 마 을이 적은 91 마을들이 있고 그 다음으 로는 전에 언급한 사온느와 롸러 군 (Saone et Loire Department)의 154 마을들로 모두 다 부르곤뉴 지역 (Bourgogne Region)에 속한 마을들이 다. 그밖에 오래전에 언급한 다른 지역 론 알프스(Rhone Alpes Region)에 속 하는 론 군(Rhone Department)의 85 마을 등으로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를 생산하는 모든 포도원 마을들의 수는 도합 384이다. 토질(Soil)은 포도원들이 위치한 부르 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지역 과 동일하여 대부분이 진흙과 석회암으 로 형성된 토질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정

식으로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 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로 등록이 된 포도 원 크기는 695 헥타르 또는 1,700 에이커(Acre)이다.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해마다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 (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

(Bourgogne Passetoutgrains AOC)라 는 명칭으로 생산되는 포도주는 375만 (3,750,000) 병이다. 간혹 부르곤뉴 파 스-투-그렝 에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가 핑크(Pink)색 포도주로도 보이지만 대 부분의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 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는 적포도주이다.포도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규정상 여러 가지가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 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에 허용된다. 1937년에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가 설립 된 후 그 동안 네 번이나 규정을 변경하였다. 네 번째 2009년에 새로이 정한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 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 생산 법에 의하면 주 포 도는 두 가지로 피노 놔러(Pinot Noir) 와 가메(Gamay)이다. 규정상 반드시 피 노 놔러(Pinot Noir)는 30% 이상이 되 어야만 하고 가메(Gamay)는 반드시 15% 이상으로 규정지었다. 그밖에도

에이오시(AOC) 규정상 반드시 15% 미 만만을 허용하는 나머지 다른 포도 컬 티바(cultivsr)들로 흰 포도 샤르도네 (Chardonnay)와 멜로 드 부르곤뉴 (Melon de Bourgogne)라고도 부르는 피노 블랑(Pinot Blanc) 그리고 회색포 도라고 부르는 피노 그리(Pinot Gris) 등이 있다.

과일의 스파이시(Spicy) 한 향료의 맛이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음 식은 여러 가지 있다. 우선 애피타이저 (Appetizer)로 아티초우크(Artichoke)를 넣어서 만든 케이크와 잘 어울리고 두 번째 음식은 버건디의 달팽이(burgundian Snails) 요리이다. 세 번째 요리 접 시는 엘사스(Alsace) 지역 음식으로 소 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양고기를 함께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처 음 발효시킬 적부터 여러 가지 포도들 을 혼합하여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를 만들기 때문에 또한 일찍이 발효를 끝내는 포도주임으 로 품격은 중간(Medium Body)이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 오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나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 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는 장기간 저장하여 성숙시키는 포도주가 아니다. 하지만 피노 놔러 (Pinot Noir) 포도를 얼마만큼 많은 양 을 넣었는가에 따라서 수년간 저장이 가능하기도 하다.포도주가 잘된 해 (Vintage)는 따로 없다. 그것은 여러 가 지 포도들을 함께 혼합 시켜서 부르곤 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 (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를 만들기 때문이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로 부르 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시 (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가 가진 것은 꽃향기와 산 딸기 래즈버리(Raspberry) 그리고 붉은

넣고서 만든 베케오프(Backeoffe) 요리 이다.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 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네 번째 음식은 특히 내가 좋아하는 송아지 혀 요리로 브레이즈드 빌 텅(Braised Veal Tongue)이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 과 늘 상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하 지만 부르곤뉴 파스-투-그렝 에이오 시(Bourgogne Passe-Tout-Grains AOC) 포도주와는 특히 더 잘 어울리는 치즈는 따로 없다. 대부분 치즈들이 다 잘 어울리지만 특히 체다 치즈(Cheddar Cheese)나 콩테 치즈(Comte Cheese) 와 같이 비교적 단단한 치즈가 더 잘 어 울리는 편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01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3. Oct 18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00 – 한-양방병용으로 치료효과 높인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명확한 정의

있는 한방의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는 정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

다. 이 같은 시도는 양방치료법에서 부족

고 치료해야 한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방법을 제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시하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암의 효과

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요약하면 생로병

한의학은 예방의학을 매우 중시한다.

사(生老病死)라는 말이 적절한 표현이 아

이 말은 이미 병이 든 후에 치료하려고

닐까 싶다. 그렇다. 이세상 그 누군들 스

하지 말고 즉 병이 들기 전에 치료하라는

잠시, 한방-양방병용 치료에 대해 알

스로 원해서 이세상에 나온 사람은 없을

의미이다. 인간은 어떤 요소로 구성돼 있

아보자. 암 치료분야에서는 한방과 서양

것이다. 운명 또는 숙명? 아무튼 원치는

을까?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필자는 인

의학의 병용을 통한 치료율 향상에 관한

않았지만 이세상에 태어나게 된 것이다.

간의 구성요소는 성경 누가 복음에서 말

연구보고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살아가는 과정 중 불청객 같이 찾아

하고 있는 영적, 육체적, 사회적 그리고

일반병원에서는 한, 양방병용치료가 이

오는 손님 중 하나가 정신적 혹은 육체적

정신적인 4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는 존

미 일상화 된지 오래다. 서양의학을 전공

질병이다. 그 중에 암이란 질병은 인간수

재라고 믿는다. 따라서 인간의 건강은 이

한 국립 암 센터의 유명교수들 조차도 서

명을 인위적으로 단축시키는 가장 흉악

상의 4가지 요소가 균형적으로 발전될

양의학적인 암 치료 약을 투여하면서

한 주범이라 할 수 있다. 암은 다른 질병

때 얻어질 수 있는 열매라고 생각한다.

한방약제를 투여하는 모습은 쉽게 볼

과 비교해 치료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온전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치료된 듯 하다가도 얼마 후 숨어있던 암

인 방법은 각 구성요소에 대해 균형을 유

미국에서도 10여년전부터 암 치료분

세포가 다시 나타나 재발 또는 전이를 한

지하는 단련이 필수적이다. 4가지요소를

야에서 유수대학과 국립 암 연구소는 암

다. 이 무섭고 끈질긴 암을 예방하고 치

잘 기억하면서 1차적으로는 균형 있는

치료에 적합한 암 대체의 의학연구소를

료하고, 치료 후 재발, 전이를 제어할 수

건강을 잘 지켜나가야 하고, 2차적으로

만들어 한방을 통한 치료에 매진하고 있

이영민의 요리교실 --- 메인(Main) #80 --돼지고기 필레와 마뢀 소스- 6 인분 600g 안심 돼지고기(Pork Filet) 1/2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1개 양파 3톨 마늘 1컵 흰 와인(Chardonnay) 250g 마뢀 치즈(Maroilles Cheese) 1/4 컵 크림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안심 돼지고기(Pork Filet)는 1 인 치 두께로 자른 다음 소금과 후추로

적인 치료와 재발을 막는 것이다.

수 있다.

괜찮아 이제 시작이야 -꿈꾸는 십대를 위한 북 멘토-

간을 한다. 중간 화력으로 타지 않는 냄비에 줄리엔으로 썬 양파와 다진 마 늘을 간을 한 돼지고기와 함께 냄비 뚜껑을 덮어서 볶는다. 돼지고기가 갈 색이 된 다음 흰 와인을 붓는다. 레인 지 불을 낮게 줄인 다음 마뢀 치즈와 크림을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잘 버 무려서 돼지고기에 넣는다. 마뢀 치즈 가 다 녹으면 바로 서브한다. 함께 하 는 포도주는 샤르도네(Chardonnay) 나 피노 놔러(Pinot Noir)가 잘 어울 린다.

『괜찮아 이제 시작이야』는 되돌아 올 수 없는 인생의 여행을 출발하는 십대들 을 위해 쓴 글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구 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공요인을 분석하 여 십대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현재 와 과거를 망라하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연구ㆍ분석하여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저자 김태광(김태광마음경영연구소 소장) 대구에서 태어나 전주대학교에서 경 영학을 전공했다. ‘ 톡톡 튀는 기획력’ 과 ‘ 집필의 달인’ 으로 알려진 그는 예술, 문 화, 경영 등 각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사람들에게 전하 고 있다. 다수의 자기계발 전문지와 대우 건설, 빙그레, 한국 암웨이, 한국 야쿠르 트, 삼성 홈플러스 등 기업 사보에 칼럼 을 쓰며, ‘ 꿈’ 과 ‘ 비전’ 을 주제로 기업체 와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중· 고등학 교, 현대백화점, 도서관 등에서 특강 강 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 김태광마음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사람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 김태광의 마음경영 아카데미’ 를 운영 하고 있다. 태국과 대만 등에 저작권을 수출했으 며, 대표적 저서로는《성공하는 점심형 인간》,《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 《감추고 싶은 비밀》, 《열정 통조림》, 《똑똑한 바보대통령 노무현》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BVEF #ZVO ,PSFBO 4FSWJDF

Лὂ ⵯӷ Лὂ ᪦✂℆὾ ൎ Ђҫ ⁲ ⵶ ೞᆿ૊૦ ᤺؊ὂ ծᾇ᫞َ⇂ ᓂ௛Ђધ⵫૊૦ 5SBWFM $PVOTFM PS DFSUJ GJ DBUF

* "5" ⺎Ồ ⠚ᒣቶⷊ ᓶἢ 유나이티드 $500+ 세금(~11월30일 출발) 제펜에어 $600 + 세금 (~12월 10일 출발) 에어카나다 $850+세금(~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1021+세금(~12월13일 출 발/ 6개월 체류) 델타 $478 + 세금(~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756+ 세금(11월30~12월10일 출발/1달 체류) 대한항공 $1169+세금(~11월30일 출발) * 60세 이상 10프로 할인 싱가폴에어 편도 $561+세금(~11월30일 출발) (광고가 나간후 가격이 변하기도 하고,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주 중 주말이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 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 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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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3. Oct 18 (Fri)

J’ aime la CorÊe; j’ aime le QuÊbec(24-1) : Le Voyag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5.2 L’ arrivÊe à QuÊbec

Chicago.

une question nĂŠgative, dans la

Nous ĂŠtions heureux de notre

langue corÊenne, si on est d’ ac-

premier contact avec l’ AmÊrique

cord avec le contenu de la ques-

et nous Êtions remplis d’ espoir.

Après 28 jours en mer, nous

Pendant le voyage qui a durĂŠ

avions atteint la terre ferme Ă

une semaine, nous avons fait face

tion

de

Ă des surprises culinaires occi-

‘ ‘ oui’ ’ , alors que les occiden-

Washington. Nous ĂŠtions heureux

dentales. Nous nous doutions,

taux rĂŠpondraient ‘ ‘ non’ ’ .

mĂŞme s’ il faisait très froid. La

mais nous faisions face Ă une

beautĂŠ des Rocheuses avec ses

rĂŠalitĂŠ.

de

Je vous donne un exemple: si je

avion plus ou moins dormi et nous

arbres et ses forĂŞts nous a com-

‘ ‘ Kimchi’ ’ ! Ce n’ ĂŠtait pas un

vous dis ‘ ‘ n’ avez-vous pas

avions l’ air de vagabonds avec

plètement Êblouis. Quel contraste

drame mais un ‘ ‘ manque.’ ’

mangĂŠ

matin?

nos cheveux longs et notre barbe

avec la CorĂŠe oĂš la plupart des

Pourquoi ? Parce que le Kimchi

Supposons

pas

de plusieurs jours. J’ ai alors

montagnes sont dĂŠnudĂŠes. En

qui est une salade de choux Ă

mangĂŠ. Un occidental va rĂŠpondre

dÊcidÊ d’ arrêter chez un barbier.

effet, privĂŠs de pĂŠtrole et de

laquelle on ajoute de l’ ail, du sel

‘ ‘ non’ ’ , alors qu’ un corĂŠen va

Comme je vous l’ ai dit plus haut,

charbon, les arbres ĂŠtaient la

et

Comme vous

j’ ĂŠtais très fatiguĂŠ, alors je me

seule source d’ Ênergie que nous

qu’ on laisse marinÊ pendant

pouvez le constater cette façon

suis endormi sur la chaise de

nous

quelques jours, fait partie intĂŠ-

d’ interprÊter la question peut

barbier d’ un sommeil si profond

chauffer et nous Êclairer. À

grante de tous les repas corĂŠens.

crĂŠer des situations cocasses et

que je n’ ai pas eu connaissance

vĂŠcu

Le Kimchi sert Ă harmoniser le

induire Ă une grande confusion.

du traitement qu’ il me faisait.

quelques moments de tristesse,

goĂťt des aliments et on y trouve

parce que le groupe sĂŠparait.

ĂŠgalement des vertus thĂŠrapeu-

Pendant ce mois, nous avions

tiques.

Seattle

pouvions Seattle,

dans

utiliser nous

l’ État

pour avons

Aux

diffĂŠrents

repas,

pas

condiments

et

tissÊ un lien d’ attachement qui

on

nĂŠgative,

rĂŠpond ArrivĂŠ Ă Chicago, nous .ĂŠtions bien fatiguĂŠs, parce que pendant cette semaine de voyage, nous

ce

depuis

qu’ on

rĂŠpondre ‘ ‘ oui.’ ’

n’ a

Lorsque je me sui rÊveillÊ, il me Pendant notre voyage, l’ im-

rÊclamait 20$ parce que j’ avais

mensitĂŠ du territoire amĂŠricain

eu droit Ă la totale, coupe de

nous a grandement surpris d’ au-

cheveux, shampooing, rasage et

nous unissait tous. Donc, trois

Une autre situation qui nous

tant plus que nous venions de

mĂŞme massage. Oh lĂ lĂ ! Je

jeunes du groupe nous quittaient

embarrassait et nous rendait con-

quitter un pays dont la superficie

venais dĂŠpenser les trois quarts

pour acheminer vers diffĂŠrentes

fus Êtait la modalitÊ d’ applica-

est Ă peine cent milles km carrĂŠs.

de ma fortune, mais j’ Êtais bien

universitĂŠs de cette ville. Le reste

tion de la langue anglaise versus

La

du groupe, dont je faisais partie,

la langue corĂŠenne. Par exemple

impressionnait ainsi que la gentil-

a pris le train en direction de

quand il s’ agissait de rĂŠpondre Ă

lesse des gens Ă bord du train.

beautĂŠ

de

paysage

nous

reposĂŠ. <La suite au prochain numĂŠro>

✜㟨â˜œăŠœ# PVS# ✏㜠#

᪰ኌâś?# á˝°äƒŒă?¤â´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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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Oct 18 (Fri) /11

방범CCTV로 4년간 강력범 1천617명 실시간 검거

방범용 CC(폐쇄회로)TV가 범죄자 검 거와 도난차량 회수에 큰 역할을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안전 행정위원회 진선 미 의원(민주당)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경찰은 2010 년부터 올해 7월 까지 CCTV를 활 용해 범죄자 1천 952명과 수배자 928명을 실시간 으로 붙잡고 도난 차량 631대를 회수하는 등 3천511건의 검거실적을 올렸다. 특히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직장인, 평균 결혼 자금 남성 직장인은 결혼을 위해 평균 ‘ 8,300만원’ , 여성 직장인은 평균 ‘ 4,400만원’ 을 준비하는 것으로 집계됐 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13명 을 대상으로‘ 결혼준비 자금’ 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 직장인은 1억~1 억5천만원(17%)을 결혼자금으로 지 출(예상)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5천~6천만원(13.5%)가 뒤를 이었다. 여성 직장인은 2천~3천만원 (31%), 3천~4천만원(26.2%)의 순이 었다.

직장인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결혼 자금 지출 항목으로는 신혼집 마련 (58.3%), 예물/예단(18.2%), 결혼식 비용(식장/웨딩 촬영/드레 스)(14.5%), 신혼여행 비용(8.3%)의 순이었다. 가장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결혼 자금 지출 항목으로는 형식적인 예물 /예단(28.3%), 값비싼 식장(23.9%), 호화 웨딩 촬영(22.6%), 호화 드레스 (18.2%), 신혼집 마련(3.5%) 등의 의 견이 있었다. 유로저널

등 5대 강력범 1천617명을 붙잡아, 전체 CCTV를 활용한 실시간 검거실적의 46.1%를 차지했다. 연도별 CCTV를 활용한 실시간 검거 실적은 2010년 697건, 2011년 943건, 2012년 1천115건으로 2년 새 62.5%가 증가했다. 올해에는 7월까지 756건을 기 록했다. 지방경찰청별로는 경기청이 1천447 건(41.2%)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청 644 건(18.4%), 인천청 444건(12.7%), 서울 청 252건(7.2%)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 산청· 광주청· 대전청· 경남청· 제주청 은 작년까지 0건을 기록했다. 한편 진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받

은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모니터링해 경찰에 신고· 출동을 요청한 건수는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1만3 천440건에 달했다. 2010년 1천212건에서 2012년 4천 457건으로 3.7배 늘었고 올해에는 9월 까지 5천356건으로 파악됐다. 진 의원은 "CCTV는 잘 활용하면 국 민의 보호자가 되지만 악용하면 감시자 로 돌변한다"며 "CCTV 설치, 운영 기준 과 개인정보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 성인 1/10은‘콩팥 이상’ 우리나라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월 이상 신장 기능이 감 소하는 ‘ 만성 콩팥병’ 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는 콩팥 손상이 심하거나 급성 콩팥 손상 이 회복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며 방치 시 삶 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현영율 교수의 도움말을 인용해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만성 콩팥병의 증상으로는 ▲ 호흡장애 ▲피로감 ▲식욕저하 ▲구역 ▲구토 ▲빈뇨 및 야간뇨 ▲가려움증 등이 있다. 만성 콩팥병을 예방하려면 신장의 부담 을 줄이고 혈압조절에 유리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음식을 싱겁게 먹고 콩팥기능 보호, 단백뇨 감소 등을 위해 단백 질 섭취를 줄인다. 또한 과일과 야채의 지나친 섭취는 고칼 륨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제하고 수분섭 취 역시 지나칠 경우 혈압상승을, 부족할 경 우 탈수 등의 증상을 초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반드시 금연 및 절주해야 하는데 담배는 콩팥으로 가는 혈액량을 줄여 콩팥 기능을 저하시키고 과음은 혈압을 상승시킨 다. 여기에 비만하지 않도록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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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3. Oct 1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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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Oct 18 (Fri) /13


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Oct 18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43

캐나다 재산의 증여상속과 절세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유산상속 문제는 흔히 나이가 많고, 부유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나이나 재산 정도에 관 계없이 일상생활에서 항상 준비할 필요 가 있다. 유산상속 계획은 유언장, 질병 이나 부재 시 위임장(Power of Attorney), 가족신탁(Family Trust), 재 산의 기부(Donation)계획, 사업체의 매 매약정서(Buy-Sell Agreement), 장례 (Funeral) 계획 등이 필수적이다. 여기서 는 증여 및 유산상속과 관련된 중요한 절 세전략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알아보자. 캐나다는 유산상속세가 없는 대신 양 도소득세가 존재한다. 따라서 양도소득 세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양도세가 면제 되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재 산의 공동소유, 트러스트(Trust)설립, 자 선기부, 유산동결 등으로 자산구성을 합 리화함으로써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먼저, 증여나 유산 상속 시 세금문제 가 없는 자산을 보면, 현금, 생명보험금, 주거용 주택 1채, 고용주가 주는 1만 달 러 사망보조금, 소규모법인(QSBC)의 주 식이나 농업용 자산(Farm Property)의 양도차익 75만 달러, 자산가치가 하락하

였거나 변동이 없는 자산 등이며, 이러한 재산은 양도나 상속 시 세금을 크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 외 재산은 항 상 증여나 유산상속에 대비하여 적절히 자산을 양도하거나 관리하는 계획을 세 워둘 필요가 있다. 첫째, 배우자와 자산관계를 먼저 계획 하자. 대부분의 재산은 사후 배우자나 배 우자 트러스트에 양도할 때 소득세가 연 기된다. 그러나 생존한 배우자가 사망하 면 연기된 세금을 포함하여, 최초로 배우 자가 자산을 구입한 후 발생한 양도차익 에 대해 소득세를 내야 한다. 둘째, 재산을 배우자간에 공동으로 소 유할 때, 한 사람이 사망하면, 유산처리 비용과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배우자가 아닌 사람 간에는, 사망한 사람 의 재산이 매각된 것으로 간주하여 소득 세가 발생한다. 흔히 자녀와 공동으로 재 산을 소유할 경우 부모가 사망하면 부모 가 소유한 지분만큼 판매된 것으로 간주 하여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셋째, 유산동결(Estate Freezing)을 이 용하자. 만일 자산가치가 많이 오를 것으 로 예상되는 회사나 재산이 있다면 미리 증여나 상속계획을 통해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 유산동결은 현재의 자산가치 기 준으로 양도차익을 동결하고 향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도차익은 자녀나 다른 가족이 세금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 법이다. 넷째, 유언장으로 사후 트러스트 (Testamentary Trust)를 설립할 수 있다. 만일 사후 트러스트의 수혜자를 생존한 배우자로 할 때, 트러스트 소득은 수혜자 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트러스트 소득으 로 처리되어, 세금이 줄어든다. 또한 최 고세율이 적용되는 생존 시 설립한 트러 스트(Inter Videos Trust)와는 달리 개인 소득세처럼 낮은 세율부터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다섯째, 유언을 통한 자선기부로, 사 회단체에 대한 기여와 함께 세금혜택도 받자. 자선 기부 시 사망한 해와 그 전년 소득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뮤추얼 펀드나 상장주식 기부 시에는 양도차익 이 면세되는 혜택이 있다. 여섯째, 65세 이상이면, 자기복제 트 러스트(Alter Ego Trust)를 활용하자. 2000년부터 허용된 것으로 생존 시 동 트러스트를 설립하면 자산양도 시 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 없이 이전할 수 있고, 사망 시까지 모든 트러스트의 자산과 소 득에 대한 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 <절세사례> 주택 1채 100만 달러와 은행예금 10만 달러, 생명보험 20만 달 러, 뮤추얼펀드 30만 달러(구입 6만), RRSP 40만 달러 등 100만 달러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사망 시 세금은 얼 마나 내야 하는가? 아무 계획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는 다 면 적어도 30만 달러이상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세금을 피할 수 있는 방 법은 사망 전 과세대상 자산인 RRSP는 배우자를 수혜자로 지정하고, 뮤추얼펀 드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권을 설정 한다면 사후 직접 소유권이 생존 배우자 에게 이전 되며, 세금이 없는 주택이나 생명보험금, 은행예금은 가족 중 누구를 상속인으로 지정해도 세금이 없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KOTRA-KOICA,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나서 KOTRA-KOICA가‘ 개도국 무상개 발협력과 한국 청년의 해외 취업과 창업 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조약정(MOU)’ 을 체결하고 개도국에서의 한국 청년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나섰다. 국가의 대표적인 무역투자진흥기관과 무상개발협력기관이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배경에는 개도국 시장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깔려 있다. 즉, 개도국 시장이 수출· 투자만을 위한 시장이 아니고, 현지 경제사회 문제 를 같이 해결하여 한국과 상생발전하기 위한 인력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가 부각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MOU에는 청년의 KOICA 사업 참여와 취업 · 창업간 연 계를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역할을 분 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 자로 하고 있다.

우선 KOTRA는 KOICA 사업 참여인 력의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파견 전 비즈니스 교육 제공, 국내 복귀전 현 지 구직활동 지원, 지역전문가로 양성 후 해외진출 중소기업과의 매칭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KOICA는 개도국 경제사회발전에 효 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 신적인 민관협력모델 발굴 노력의 일환 으로 KOTRA와 협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KOTRA는 개도국에 소재한 KMove 센터나 상생협력플라자(WIT Plaza)에서 활동 중인 해외 청년인턴과 예비창업가(Global Young Businessman) 등을 통해 현지국의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양질의 프로젝트 를 발굴하여 KOICA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적정기술 해외창업 공 모전 등을 통해 개도국 경제사회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청년의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 키로 했다. 끝으로 양 기관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개도국 진출 지원을 위해 기획· 발굴한 ODA사업(프로젝트, 국내 초청연수 등) 에 한국의 청년들이 해당 프로젝트와 동 반해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금번 MOU는 상당히 구체적인 협력사 업 모델 등을 담고 있어 양 기관의 청년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 인다. 아울러 KOICA 사업참여-취업-창업 연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청년들의 관심 과 진출이 저조한 개도국 지역에서 틈새 일자리를 창출하여, 정부의 핵심 국정과 제인 K-Move(케이무브) 성과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8., 3+27 2 &20 6666# erxo 1 # Fdy hqgl v k# &438 Prqw u hdo 1 TF# K7E# 5P8 8471 <991 9575+ fho o , v xshu n do n l Cjpdl o 1 frp ◔⊌෠# ➴▀# ➴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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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김영목 이사장은 “KOICA는 5년간(2014-2018년) 약 3만 여명에게 개도국 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이 현 지에서 창의적인 민관협력 사업 아이디 어를 발굴토록 함으로써 현지 경험을 바 탕으로 ODA 사업 목표달성과 청년의 해 외진출 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 고 있다”라고 밝혔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개도국과의 무역투자의 패러다임이 인력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역전문성 을 가진 KOICA 사업 참여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 기관이 기관별 장 점을 십분 활용하여 청년의 해외 일자리 를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신흥국型 창조 경제 구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 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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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Oct 18 (Fri) /15

IMF, 세계경제성장률 소폭 하향 조정해 발표 신흥국들의 경제 확장세가 더디고, 미국의 정책변화가 신흥국들의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때문

국제통화기금(IMF)가 2013년 및 2014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월 전망치에서 소폭 하향 조정해 발표 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세계경제성장률은 3.1%에서 2.9%로, 2014년은 3.8%에서 3.6%로 각각 0.3%p, 0.2%p 하향조정해 발표했다. 선진국 경제 성장률은 2013년의 경우 1.2%, 2014년은 2.0%로 수정 없었으 나, 미국은 경제회복세 약화로 2013년 1.6%, 2014년 2.6%로 각각 0.1%p,

0.2%p 하향조정해 발표했다. 반면, 유로존은 2013년 -0.4%로 0.1%p 상향조정했으며, 신흥국의 경우 2013년 경제성장률은 5.0%에서 4.5% 로, 2014년은 5.4%에서 5.1%로 큰 폭 으로 하향조정했다. 그 원인으로는 브라 질,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경제 확장 세가 더디고, 미국의 정책변화가 신흥국 들의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연방정부 폐쇄가 장기화 되면서 디폴트로 가게 될 경우 세계 경제 는 더욱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고, 신 흥국의 부진한 성장 등의 위협요인들이 향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깊다 고 밝혔다. 한편,한국 경제는 2014년에 세계 경 제회복, 소비 및 투자 증대 등으로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예상 되지만, 미국 의 양적완화 축소 및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신흥국 경기둔화 등 경기하방 요인이 상존하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

망치가 속속 하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도 한 달 전에 비 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KERI)는 보고서를 통 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3.4%에 그 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한국은행은 내 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에서 3.8%로, 국제통화기금(IMF)은 3.9%에서 3.7%로 각각 낮추어 발표했다. 한편,LG경제연구원이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 정긴축이 실물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 향은 많이 줄었지만 금융완화 정책을 정 상수준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의 충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최근 미국의 정치적 불안 에도 불구하고 지난 봄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밝혔던 금년중 양적완화 규모 축 소 개시 및 내년 중반경 양적완화 종료라 는 미국 출구전략의 기존 틀은 여전히 유 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출구전략 시행 시 점이 지연됨에 따라 정책 불확실성이 커

지고 미 연준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있다 는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정책금 리를 결정하는 미연방 공개시장 위원회 (FOMC)의 멤버가 내년초 강경파로 바 뀔 가능성이 커서 출구전략의 속도가 빨 라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유동성 증가세 둔화 및 흐름 변화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충 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금리 상승 및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그 동안 미국 에서 신흥시장으로 대거 유입되었던 국 제 투자자금의 미국 금융시장 회귀가 예 상된다. 그 과정에서 국제금리가 오르고, 국제채권시장의 호황이 마무리되며, 신 흥국 및 기업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될 우 려가 있다. 이에따라 이 보고서는 국제금 융시장내의 위험선호경향이 저하되면서 신흥국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의 가격 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 했다. 유로저널

여성, 남성 대비해 더 불안정한 현실로 고충 겪어 약 165만 명에 이르는 서울시 2030 여성들은 청년세대의 일반적 특징과 더불어 경력단절문제 등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더 불안정한 현실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최근 실시 한 ‘ 서울시 2030세대 일-생활실태 및 정책지원’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들 중 약 76%는 아르바이 트를 전전하는 프리터족(free arbeiter의 줄임말) 등 유동적 일자리의 경 험이 있고 취업에 성공했어도 △적은 월급(44.7%) △고용 불안정/사업운 영 불안정(18.1%) △열악한 근무환 경(13.4%)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적은 월급(여성 46.2%, 남성 41.6%)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고충거리로 꼽는 응답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계약직, 임시직, 일용직 등 정규직에 비해 처우가 좋지 않은 일자리에 종 사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 고 있다. 조사대상자 중 취업중이지도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 구직자도 83명이나 되었는데, 여성들의 경우 ‘ 여러 번 좌절을 경험해 아예 구직활 동을 포기한 소위 비자발적 니트족 ((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되었다’ 고 응답한 비율이 13.1%로 남성에 비해 8.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청년여성의 이와 같은 불 안정한 고용현실은 자녀출산 및 양육 기인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심 화되는 여성의 경력단절현상을 더욱 고착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 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디어 코코펀이 20, 30세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 빚 실태’ 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3.7%가 ‘ 현재 빚이 있다 ‘ 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40%가 ‘ 예전에 빚이 있었지만 현재 다 갚았 다’ 고 응답했다. ‘ 한 번도 빚을 진 적 이 없다’ 는 16.3%에 불과했다. 빚을 지게 된 이유는 30.2%가 ‘ 일 상적인 생활비 부족’ 이라도 답해 가 장 많았으며, ‘ 주택자금(전/월세/구 입)’ 21.9%, 학자금 대출(18.6%), 기 타(13.5%), 옷/가방/구두 등 사치품 구입 비용(6%), 가족/ 본인의 수술비 등 의료 비용(5.1%), 결혼 비용 (3.7%), 성형수술 시술 및 각종 미용 관련 비용( 0.9%) 순으로 나타났다. 빚의 종류는 31.2%가 은행 대출을 꼽았으며, 가족/친구 등 지인(30.7%), 신용카드 현금서비스(17.2%), 기타 (10.2%), 부동산 대출(8.4%), 사금융 대출(2.3%) 순이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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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3. Oct 18 (Fri)

프랑스 젊은 인재들, 아시아 진출을 꿈군다!

프랑스에서 취업난이 깊어지는 가운 데 많은 젊은 프랑스 인재들이 취업을 위 해 외국으로 진출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파리에서 는 프랑스 학생들을 상대로 ‘ 아시아 취 업 정보 박람회’ 가 기획되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지는 보도했다. 프랑스 외무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 르면 최근 5년간 18세에서 25세 사이의 프랑스 인구의 해외 전출 비율은 14%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153.718명의 젊은 이들이 프랑스 땅을 떠난 것이다. 이 중 에서 7.797명은 아시아 대양주 시장을 선택하였다. 이 지역은 최근 5년 간 40% 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도 발전 가능성이 가장 유망한 지역으로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 젊은 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아

시아의 국가로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있 으며 태국과 베트남이 그 뒤를 잇고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취직해 거주하고 있는 1214명의 프랑스 젊은이들 가운데 558 명이 중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에서 24세 이하의 청년 실업률 이 24,9%를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79%의 고등 교육 수료자들은 직장 생활 을 외국에서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 사회의 수뇌부를 짊어질 고 등상업학교 및 그랑제콜 출신의 엔지니 어들의 해외 진출 희망이 눈에 띈다. 국제기업 연수 자원제도(V.I.E) 또는 해외에 진출해 있는 프랑스 기업에서 최 소 6개월에서 최고 2년까지의 기간동안

후쿠시마 지역 방사능 물질 늘어도 조업 확대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 탱크 주변 지하수의 삼중수 소(트리튬) 농도가 일주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후쿠시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오염수 300t 누수가 있었던 후쿠시마 제1 원전 H4 구역의 오염수 탱크에서 북쪽으로 약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에서 10일 채취한 지 하수에서 ℓ 당 32만㏃(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치로, 이곳에서 의 삼중수소 농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지점의 지하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는 이달 3일 13만㏃/ℓ 이었는데 4일 14만㏃/ℓ , 5 일 16만㏃/ℓ , 6일 23만㏃/ℓ , 7일 25만㏃/ℓ , 8일 26만㏃/ℓ , 9일 28만㏃/ℓ 로 7일 연속 상 승했다. 이는 법정 기준치(6만㏃/L)의 5배를 넘는 것 이다. 11일 채취한 지하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30만㏃/ℓ 로 전날보다 살짝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치의 5배에 달했다. 기준치 초과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도 쿄전력이 파악하지 못한 오염원이 지하수에 지 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후쿠시마 현지 언론은 후쿠시마 원 자력발전소 항만 입구에서 11일 채취한 바닷물 에서 세슘 134가 L당 2.7베크렐, 세슘 137이 7.3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다. 일부에서는

지반 개량 공사로 토양에 압력이 가해져 땅속에 쌓인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됐기 때문으로 분석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마현 북부의 소마후타바 어업협동조합은 원전 사고로 중단됐던 치어잡 이를 11일 시작했다. 까나리 등 치어를 잡는 작 업을 해변에서 20㎞ 이내의 연안에서 실시했 다. 이 구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북쪽 해역이며 원전에서 반경 20㎞를 벗어난 해역이다. 또 지난달 25일 재개한 저인망어업 구역을 오는 17일부터 남북 120㎞, 동서 40∼75㎞ 범 위로 확대한다. 현재는 해안에서 약 40㎞ 이상 떨어진 바다에서 남북 80㎞, 동서로 40∼50㎞ 범위의 사각형 구역에서 조업하고 있다. 저인망 어업 허용 대상은 문어, 오징어, 털게 등 18종 이다. 조업한 수산물은 세슘 검사를 거쳐 일본 각 지로 유통된다. 요미우리는 어민 이탈을 막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려면 어업을 확대해야 한다 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도쿄에서는 일본의 3개 시민단체 가 참가한 원전 재가동 반대 대규모 집회가 개 최됐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9천여 명, 주 최 측 추산 2만 명이 참가했다. 일본에서는 도쿄전력이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6· 7호기의 재가동을 신청하는 등 복수의 원전 사업자가 원전 14기의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일보

일을 하며 체류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PVT) -30세 이하까지 가능등이 해외 시장으로의 첫 출구로서 프랑 스 젊은이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젊은층들이 아시아를 찾는 이유는 단 지 취업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기업에게 호의적이고 침체되어 있지 않 은 에너지를 느끼기 위해 아시아 국가로 의 전입을 선택하고 있다"고 홍콩 상공 회의소 고문 티에리 쿤(Thierry Kun)씨 는 말했다. 홍콩 상공 회의소는 매달 약 20여명의 외국인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쿤씨는 덧붙였다. 유로저널

소말리아 해적 두목 '빅마우스' 체포

벨기에 검찰은 소말리아 해적 두목 모하메드 압디 하산을 체포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벨기에 검찰 대변인은 이날 기 자회견에서 벨기에 경찰이 지난 12일 케냐 나이로비를 출발해 브 뤼셀 공항에 도착한 하산을 체포 해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해상 해적 활동에 관 한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에 자문 으로 참여하는 계약을 하도록 하 산을 유도해 벨기에로 들어온 그 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군벌 출신의 하산은 '빅 마우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 으며 소말리아에서 가장 악명 높 은 해적집단의 두목으로 알려져 있다. 하산이 이끄는 해적 단체는 지난 2006년 한국 선박 동원호 납치와 2009년 벨기에 선박 폼페

이호 납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산은 현재 벨기에 검찰의 조 사를 받고 있으며 공해상의 해적 행위와 인질 납치로 최고 30년형 에 처해질 수 있다고 벨기에 공영 방송이 전했다. 하산은 지난 1월 해적 은퇴를 선언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 다. 그는 은퇴 선언을 통해 "8년 의 해적활동을 끝으로 모든 특권 을 내려놓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후 그 어떤 범 죄 활동에도 가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산의 은퇴 발표는 국제사회 의 해적 소탕 작전이 성과를 거두 면서 소말리아에서 해적 공격이 급감하는 가운데 나왔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3. Oct 18 (Fri) /17

中, 예산 9천억 투입해 베이징 스모그 잡는다 중국 정부가 수천억원의 예산 을 투입해 베이징 등 중국 중동부 지역의 대기오염을 개선할 계획이 다. 중국 재정부는 "50억위안(9천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베이징, 톈 진(天津), 허베이(河北) 지역을 중 심으로 네이멍구(内蒙古), 산시(山 西), 산둥(山东) 등 주변 지역의 대 기오염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오염 개선, PM2.5(직경 2.5㎛ 이하의 미세먼

2014년부터 사회 보장세 크게 올라 지난 11일 쥐트 도이췌짜이퉁의 보도에 의하면, 오는 2014년부터 직 장인들의 연금 보험, 실여 보험 등, 사회 보장세가 크게 오를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해년마다 최대 251유 로의 추가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구 서독지역에 거주하는 세전 월소득이 3937.50유로가 넘는 근로 자들의 부담이 커질것으로 보이고 있다. 돌아오는 2014년 부터 근로자들 의 사회 보장세가 크게 오른다. 소득 의 규모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 만 최대251유로의 추가 부담이 점 쳐졌다. 특히, 세전 월소득이 3937.50유로 이상인 사람들과 옛 서독 지역의 근로자들의 부담이 커 질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집권중인 기민당/기사당과 자민당 연정은 돌 아오는 16일 사회 보장세에 관한 새 로운 규정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 다.

사회 보장세의 산정은 말하자면 측정 제한선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측정 제한선은 급여의 인상률에 따 라 책정되고 매년 새로 계산된다. 즉, 사회 보장세가 오르는 이유는 인 상된 근로자들의 급여 때문이다. 구 동독지역에 사는 근로자의 경우 구 서독지역보다 평균 임금이 낮으며, 평균 급여인상률도 낮아 결론적으 로 사회 보장세가 더 적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예를들어, 옛 서독 지역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년 최대 225유로 를 더 부담해야하며, 구 동독 지역의 가정에서는 최대 174유로가 예상되 었다. 구 서독 지역의 자녀가 없는 부부의 경우는 년 최대 251유로 까 지 더 많은 사회 보장세를 부담할 수 있으며, 옛 동독 지역에서는 196 유로를 더 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영국 교육부 장관의 특별보좌관이 잉글랜 드의 교육은 평범 이하도 이상도 아니라면서 수십억 파운드가 대학 교육에 낭비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도미 닉 커밍스 특별보좌관은 또한 교육자들이 아 이들에게 있어서 유전의 영향을 간과하고 있 다고 발언했으며, 교육부가 회계와 감사의 역 할만 담당하도록 축소되어져야 한다고 주장 했다. 커밍스 장관은 보고서에 “잉글랜드에 는 수학적, 과학적 문제 해결 또는 쓰기의 기 초조차 제대로 익히지 못한 학생들이 태반” 이라고 적고 있다. 커밍스 고문은 아이들의 성적이 교육의 질 보다는 주로 유전적인 면과 IQ에 의해 결정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전학의 과학적 증 거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정치계에 강한 거

-델타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스페셜(대박 찬스!!!)델타 항공 $497~+ TAX: ~12월 13일 출발/ 1월 1일~4월 30일 유나이티드 항공 $500~ + TAX :~ 12월 3일 출발/1월 1일~4월 30일 에어 캐나다 $938~+ TAX: ~12월 13일 출발 대한 항공 $1155~ + TAX : ~11월 30일 출발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 ~ 12월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타이(邢台), 탕산(唐山), 바오딩(保 定), 헝수이(衡水), 한단(邯郸), 랑 팡(廊坊) 등 허베이성의 주요 도시 가 지난 1분기에 대기오염이 심각 한 도시 10위권에 포함됐다. 또한 중국 환경보호부의 올 상 반기 74개 주요도시 대기오염 분 석 결과에 따르면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을 기록한 날이 상반기 전체 일수의 26.2%를 차지해 창장상각 주(长三角), 주장삼각주(珠三角) 지역보다 오염 수준이 심각했다. 온바오닷컴

영국 교육부,’교육보다는 유전이 학생 성적 결정’주장 물의

올 가을 한국행/겨울 방학도 MVIP와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 구입도 MVIP가 도와 드리겠습니다델타 항공 $755 ~+ TAX: ~12월 10일 출발(1개월 티켓-스페셜) 에어 캐나다 $1052~+ TAX: ~12월 13일 출발

지) 농도 하락 등 3가지 요소에 중 점을 두고 예산을 분배할 예정이 다. 재정부는 올해가 지난 후, 해당 지역의 관련 부문의 대기오염 관 련 업무에 대해 심사해 실제 성과 가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장려금 을 지급해 대기오염 개선 성과가 나타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 역은 중국에서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에 꼽힌다. 올 들어 중국 정부 가 새로 도입한 대기오염 평가테 스트에 따르면 스자좡(石家庄), 싱

부감이 존재한다. 사회 이동과 같은 쟁점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는이들은 유전학을 완전 히 무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들의 주장은 아 예 가치가 없거나 허위일 뿐이다”라고 주장 했다. 그는 아이의 성적의 70%까지 유전적 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밍스 고문은 이러한 자신의 관점이 고브 장관 및 정부에 당혹스러움을 안겨줄 수 있다 는 사실에 대해 부정하면서, 과학에 기반한, 보다 야심찬 교육 및 훈련 제도의 개발이 이 루어지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커밍스 고문은 교육의 질에 대해서도 “몇 몇 아이들은 특출난 교사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러한 재능이 있는 교사는 드물고 그 저 보통 능력밖에 안되는 이들이 산재해 있 다”고 비판을 가했다.


건강 / 연예 소식

18/ 2013. Oct 18 (Fri)

'잠이 보약', 건강한 습관으로‘쾌면해야’

일반적으로 특별한 질병이 없이 불면 증이 오거나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 는 경우 수면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 잠’ 은 그날의 피로를 해소하고 다음 날 활동 하기 위한 체력을 키워주며 배운 것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옛 속담처럼 ‘ 잠이 보약’ 이 라는 것이다. 하지만 잠을 자고 싶어도 자지 못해 멍하니 시계를 보거나 침대에서 뒤척이

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침 실에서 나와 책을 보거나 따뜻한 물로 목 욕하기, 우유 한 잔 마시기 등의 방법을 취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 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의 도움말을 인용 한 메디컬투데이는 “공복상태는 수면을 방해하므로 간단한 군것질은 수면에 도 움이 된다. 이때 초콜릿이나 녹차 등 카 페인이 많은 음료나 술, 매운 음식보다는

트립토판이라는 천연 수면제가 들어 있 는 우유가 좋다”고 전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 는데 다만 밤에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자 율신경을 흥분하게 만들어 삼간다. 아울 러 쓸데없는 걱정이나 불안 역시 자율신 경을 흥분시키므로 편안하게 마음을 먹 고 중독성이 높지 않은 수면제로 개선하 면 된다. 더불어 목과 뒷머리 근육을 이완시키 고 피로를 풀게 하는 적정 높이의 베개를 베는 등 이부자리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 다. 가장 적절한 높이는 베개를 베고 누 웠을 때 자신의 주먹 정도 높이가 적당하 며 베개 폭도 어깨보다 길어야 한다. 이불과 요의 경우 보온성이 있고 가벼 운 것으로 고르되 면 섬유가 혼합된 것이 좋은데 이때 자연스럽게 흐르는 땀을 흡 수해 방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을 선택해 야 한다. 침대 매트리스는 누웠을 때 척추를 편

손예진, 아빠를 의심하면서 웃음을 잃었죠 "세상의 중심은 아빠였어요. 그런 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웃기 어 려웠죠." 영화 '공범'에서 주인공 다은 역을 소화한 배우 손예진의 말이다. '공범'은 다은이 아버지를 유괴범 으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손예진은 15일 '공범'의 언론시사 회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 느 딸과 마찬가지로 다은은 어릴 때 부터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인물 이었는데 그런 아빠를 의심하기가 쉽 지 않았다"고 했다. 영화에서 다은은 정의와 부정 사 이에서 괴로워한다. 사회 정의에 관 심이 많아 기자를 꿈꾸던 그녀는 막 상 아버지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합 리적인 의심을 하면서부터 삶이 지옥 으로 변한다. "보통 이런 영화에서는 가해자나 피해자의 시선으로 영화를 진행하기 마련인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이 흉악한 범죄자라면?'이라는 전제 로 이 영화는 출발합니다. 그 소재가 가진 소름끼치는 아이디어가 좋았습

니다." 다은의 아버지 역은 김갑수가 맡 았다. 그는 "영화를 찍으면서 끝까지 답 답했다"며 "손예진 씨의 질문 공세를 피하느라 굉장히 답답했다. 어디 가 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고 했다. 이어 "정말 좋은 아버지 역할을 해 낸 것 같다.(웃음) 보면 알겠지만 좋 은 시나리오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영화 '공범'은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채진 군 유괴사건. 이 사건을 토대로 영화가 만들어지면 서 지지부진하던 수사는 막판 속도를 낸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본 다은은 영화 막판 나오는 진범의 목소리를 듣고,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다은은 경찰대에 다니는 남자친구 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를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는 박진표 감독의 '그놈 목소 리'(2007) 후속편 같은 인상을 준다. 국동석 감독은 "'그놈 목소리'와 직접 적인 관계는 없다"고 했지만 '그놈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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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일부 소재를 그대로 차용했 다는 점에서 영화는 기시감을 자극한 다. 국 감독은 '그놈 목소리'의 조감 독 출신이다. '공범'은 초반 아버지와 딸의 애틋 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다가 중반 이후 돌연 스릴러로 장르를 갈아탄다. 지 지부진하던 이야기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꽤 흥미롭게 전개된다. 그러나 중간 중간 쌓아놓아야 할 단 서들이 촘촘하지 못해 막판 반전은 다소 싱겁다. 연합뉴스

안하게 받쳐주면서 지나치게 푹신하지 않은 것으로 한다. 잠자기에 좋은 적당한 매트리스는 약 15kg 이상의 무게부터 내 려앉는 탄력이 있어야 하며 양손을 사용 해 힘껏 눌렀다 떼었을 때 원상태로 빠르 게 회복돼야 한다. 박정범 원장은 “잠잘 때는 대사량이 활동할 때보다 현저하게 떨어져 체온이 내려가고 또 건강한 사람은 하룻밤에 20~30회 정도 뒤척이며 한 컵 정도의 땀 을 흘린다. 보온성이 있고 공기 소통이 잘돼 온도조절이 쉬운 침구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하면 엉덩 이, 어깨 등이 파묻혀 수면 자세가 나빠 져 잠잘 때 근육이 계속 긴장하기 때문에 결국 피로가 가시지 않고 혈액순환도 원 활하지 못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 탄력이 있는 매트리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유로저널

중국판 “아빠! 어디가?”

MBC 인기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 디가?'의 중국판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동시간대 시 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 관계자는 15일 "중국 후난TV가 MBC로부 터 '아빠! 어디가?' 포맷을 구입해 제작한 프로그램 이 최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46%를 기록해 동시 간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춘 한국판과 달리 중국판은 아이 교육 문 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현지화와 차별화를 꾀 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했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총 12회가 방송될 예정 이다. 연합뉴스


영화 / 스포츠 소식

2013. Oct 18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동화에서 아름다운 시가 된 <미녀와 야수>(1946)

지난 주 “La presse”의 한 기사가 내 눈길을 끌었다. Edith Piaf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중반 넘어 한 줄의 제목 이 또 내 눈길을 끌었다. Jean Cocteau 사망 50주년이라는 제목이었다. 영화를 ‘ 공부’ 하다 보면 꼭 한 번은 알게 되는 감독 중 한 명이기도 하지만 벼르고 별러 보았던 영화<미녀와 야수La belle et la bête>를 아주 인상 깊게 본 터에 Edith Piaf랑 도대체 무슨 관계인지 기사가 궁 금해졌다. Jean Cocteau는 Edith Piaf를 위해 <Le bel indifferent>을 썼으며 Edith Piaf는 자서전의 서문을 Jean Cocteau한테 부탁할 정도로 친한 사이

였는데 Edith Piaf의 부고 소식에 몇 시 간 후 Jean Cocteau도 죽음을 맞이했다 는 내용이었다. Jean Cocteau를 영화감 독 이외의 사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 던 터라 기사 내용은 나에게 신선한 놀라 움을 가져다 주었다. 사실 Jean Cocteau는 시인이자 화가 이며 소설가이고 극작가이자 영화감독이 다. 게다가 그 옛 시절 동성애자임을 공 공연히 밝히고 다녔던 걸로도 유명하다.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났던 탓에 여러 예술가들과 교류가 많았다. 처음 언급한 Edith Piaf 말고도 Picasso나 Coco Chanel과 같이 여러 작업을 같이하였다. 그리고 다른 영화감독들을 위하여 시나 리오도 쓰곤 하였다. 특히 Robert Bresson 을 좋아했던 그는 Denis Diderot의 소설 <Jacques le fataliste et son maître>에 영향을 받아 만든 Bresson의 두 영화<죄 지은 천사들Les anges du péché > <블로뉴 숲의 귀부인 들Les dames du bois de Boulogne> 을 위해 시나리오가 아닌 영화 속 대사를 쓰 기도 했다. 한 소년은 <블로뉴 숲의 귀부 인들>을 수십 번 보고 난 후 세월이 흘러 세상에 한 아름다운 흑백 영화를 내어 놓 아 세상을 놀래켰다. 그 영화가 바로 Leos Carax의 <Boy meets girl>이다. 20살에 시집을 발표한 Jean Cocteau 는 다른 어떤 이름보다도 시인으로 불리

길 원했다. 그래서 아마도 이미 6살에 연 극과 영화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그가 만든 <미녀와 야수La belle et la bête> 가 동화에서 아름다운 시로 다시 태어났 으리라. 그의 <미녀와 야수>를 보면서 그 밝고 어두움의 화려한 화면에 놀라고 비극적인 ‘ 서사시’ 에 다시 한 번 놀랐었 다. 그 놀라운 빛과 그림자의 미학을 완 성시킨 사람이 다름 아닌 Henri Alekan 촬영감독이다. 무성영화 스튜디오를 거 쳐 레지스탕스에서 활약하던 그의 첫 작 품이 바로 Jean Renoir의 <프랑스 사람 들La vie est à nous>이다. 그 후 René Clément의 <철도의 전투 La bataille du rail>라는 걸작을 만들어낸다. 인공조명 을 쓰지 않고 태양광선과 공기만을 이용 해 촬영한 이 영화는 실제 철도 노동자들 을 캐스팅해 만든 Neo Realism의 대표 작이다. 같은 해 그는 <미녀와 야수>에 Vermeer의 빛을 데려다 놓는다. Vermeer의 눈부신 밝음은 바로 어두움 을 대비시킴으로써 탄생하는 것처럼 그 는 빛과 그림자를 함께 데려와 Jean Cocteau의 아름다운 서사시를 완성하도 록 도와준다. 특수효과 없이 순전히 조명 과 세트에 의존하여 그의 ‘ 빛과 그림자 로 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Jean Marais와 Josette Day를 번갈아 보여주 며 가시 덤불을 돌아서면 뭐가 나올까, 바위를 지나면 또 뭐가 나올까, 문이 열

리면 뭐가 나올까,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 Jean Cocteau와의 만남은 내 인생을 바꾸었다. …Cocteau와 함께 Vermeer와 Rembrandt, Georges de La Tour, Caravaggio의 그림을 보고 내 삶 을 송두리째 그림자 속에 가두기로 결심 했다. 내게 검은 캔버스를 제공해 준 Jean Cocteau는 빛과 그림자만으로도 온갖 색체의 사치를 누릴 수 있게 해 주 었다. » 라는 그의 말에서와 같이 그는 그 이후로도 Julien Duvivier감독 Vivien Leigh의 <Anna Karenina>, William Wiler의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Wim Wenders의 포스트 모던 시대를 서 정적으로 표현한 걸작 <베를린 천사의 시Der himmel über Berlin>에 이르기까 지 찬란한 영화들을 만들어 낸다. 지금 나는 Prince의 ‘ Purple Rain’ 을 듣고 있다. 신기하게도 좋은 작품들은 시 간과 장소가 달라질 때마다 또 다른 새로 운 의미를 가져다 준다. Prince의 ‘ Purple Rain’ 을 비가 올 때 들으면 빗 속에 젖어 드는 것 같지만 맑은 날 들으 면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 미녀와 야수>도 이미 보았지만 내일 다 시 본다면 아마 새로운 의미로 다시 다가 올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일 또 <미녀와 야수>를 빌리러 간다.

우즈 최대 적수는 미켈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가장

큰 적수는 누구일까. 그동안 우즈의 '호적수'로는 결별한 캐 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 이번 시 즌 도중 앙숙 관계가 불거진 세르히오 가 르시아(스페인) 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필 미켈 슨(미국)이라고 단언했다. 골프닷컴은 10일 '우즈의 적수들'이라 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동안 우즈를 괴 롭혀온 인물 또는 단체 10걸을 선정했 다. 이 가운데 단연 첫손으로 꼽힌 것은 우즈와 오래 라이벌 관계를 이어온 미켈 슨이었다. 골프닷컴은 "2004년 라이더컵에서 둘 이 팀을 이뤄 2패를 당한 이후 같은 팀을 이룬 적이 없는 사이"라고 지적하며

"2003년에는 미켈슨이 우즈의 골프용품 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즈(1위)와 미켈슨(3위)이 세계 랭킹 정상을 놓고 다시 겨루게 되면 서 둘의 라이벌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 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적수는 행크 헤이니(미국)였 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우즈의 코 치였던 헤이니는 2012년 우즈와 함께 했 던 시절을 되돌아 본 책 '큰 실수(Big Miss)'를 펴내면서 우즈와 사이가 악화했 다. 3위는 가르시아였다. 둘은 올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면서 서로 신경전을 벌였고 그 바람 에 앙숙 관계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4위

역시 전 코치였던 부치 하먼이었고 5위 는 전 캐디 윌리엄스였다. 6위는 우즈의 성 추문을 앞장서서 보도한 타블로이드 판 신문이었고 7위는 골프 관련 매체들 이 꼽혔다. 이어 8위에는 스티븐 에임스 (캐나다)가 이름을 올렸다. 에임스는 2006년 2월 매치플레이 대 회에서 우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장담하다 9홀 차 완패를 당한 선수다. 당 시 우즈는 승리 소감을 묻는 말에 "9홀 차 승리"라고만 답해 에임스의 도발에 기분이 적지 않게 상했다는 뜻을 숨기 지 않았다. 9위는 '가는 세월'이 꼽혔고 10위로는 메이저 최다승 기록(18승)을 가진 잭 니 클라우스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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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Oct 18 (Fri)

#2; 명태조 홍무제 주원장

제왕열전 말복은 초조했다. 그녀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 나 보고 싶은 그리움은 참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의원의 도움으로 스스로 거세 하고 내창을 찾았다. 그저 먼 발치에서나 마 그녀를 보고 싶다는 일념뿐이었다. 이 러한 생각이 모든 일을 결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 환관은 기본적으로 궁내에서 근무한다. 황제의 후궁, 비빈들 때문에 환관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필요했기 때 문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그녀를 만나게 되지만 순장을 위한 의식에서였 다. 그녀가 저기 있다. 하얀 소복차림에 약탕기를 앞에 놓고 무릎을 꿇고 있다. 둥~ 북소리. 그녀가 탕기를 든다. 이게 아니다. 이러려고 그녀를 보낸 게 아니 다. 현실은 너무 가혹했다. 순장이라니.. 죽은 자를 위하여 산 자를 함께 묻는다? 그녀는 이제 겨우 열아홉이다. 의식이 끝 나고 태의가 진단을 마치자 약제 처리된 비빈들의 시신이 궁시소에 든다. 그날 밤 삼경 궁창에 검은 그림자가 비치더니 한 사람이 스며들듯 궁시소로 들어 온다. 시 신 한구 한구를 세심하게 살펴 그 중 한 구를 조심스레 어깨에 메고 날렵하게 사

라진다. 말복이다. 새벽 성문이 열리기를 기다려 어렵게 구한 마차를 몰고 표연히 멀어진다. 같은 시각 궁성엔 작은 소동이 일었다. 비빈의 시신 한 구가 사라졌다. 순장식이 당일 오전이다. 내창의 정태감 이 입단속을 한다. 사실이 탄로나면 모두 죽은 목숨이다. 비밀은 지켜져야 했다. 아침 내관, 궁녀들이 빠짐없이 순장에 동 원되었고 순장이 끝난 후 태감의 지시로 성묘가 닫혔다. 열명의 내관, 궁녀들도 함께였다. 말복은 황산으로 돌아 왔다. 구중궁궐 에서 구 백리길이다. 고향의 돌산 절벽을 기어 올라 그녀와 자신을 함께 묶었다. 그리고 천길 낭떠러지로 몸을 날린다. 귓 가에 바람소리 두 눈을 꼬옥 감는다. 그 녀 목소리, 웃음소리가 들린다. 고향의 눈밭, 그녀와 같이 걷던 솔밭 길, 밤새 밀 어 속삭이던 제실.. 상향..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사랑해.. 우리 저 세상에 선 헤어지지 말자. 주원장의 사망일자는 정확하지 않다. 명사 본기에도 혜제기에도 날짜가 나와

있지 않다. 통기 및 건문조야류편에는 사 망월도 다르게 적혀 있다. 그가 개국황제 임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의아한 일이 다. 거기에 주국정의 황명대정기에 보면 ‘ 이발인 각문하장’ 이라는 표현이 나온 다. 이는 남경의 13개 성문으로 각각 장 례행렬이 나갔다는 뜻이다. 묻힐 곳은 효 릉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데 장례에 미혼 진을 택한다? 역시 이상하다. 모두 주원 장 사후 며칠간 황실에 심상치 않은 의문 의 사건이 있었다는 방증이다. 어떤 이는 명효릉은 의관총에 불과하고 주원장이 진짜로 묻힌 곳은 따로 있다고 한다. 조 천궁, 만세산, 주장도 많다. 다행히 효릉 은 아직 도굴되지 않았다. 언젠가는 진실 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그러 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명태조 주원장은 순장을 유언으로 남겼다. 46명 의 비빈들이 함께 순장되었다. 그의 광포 한 살행은 죽어서도 멈추지 않은 것이다. 2. 걸승 주원장은 1328년 호주의 빈한한 소작 농 주오사와 진이랑의 막내로 태어났다.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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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잘못 발음하는 브랜드 이름 유튜브에서 ‘ How do you pronounce l’ occitane’ 라는 이름의 동영상을 보 면 불어로 된 브랜드 이름을 사람들이 쉽게 발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 다.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 록시땅’ 이라고 부르는 이 화장품 브랜드는 원래 ‘ 록시딴’ 으로 불러야 맞다. 화장품 브랜드 ‘ 겔랑’ 은 ‘ 게를랭(Guerlain)’ 이라는 창립자의 이름이고 스포 츠의류 브랜드 ‘ 라코스테’ 역시 ‘ 장 르네 라코스트(Jean René Lacoste)’ 라는 창립자의 이름이다. 브랜드의 마스코트도 테니스 선수이기도 했던 라코스트의 별명이 악어였던 데서 비롯되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 마몽드’ 는 원래 ‘ 몽몽드(Mon Monde)’ 라고 해야 맞다. ‘ 세계’ 라는 뜻을 가진 ‘ Monde’ 가 남성 명사지만 발 음상 ‘ 마몽드’ 로 이름 붙인 것으로 보여진다.

아명은 중팔, 원장은 나중 고친 이름이 다. 나이 열일곱에 부모와 형제를 잃고 혈혈단신 몸을 추슬러야 했다. 난세에 살 길은 막막했다. 생각다 못해 인근사찰 황 각사에 몸을 의탁하여 탁발승이 되었다. 황각사 조실 고빈은 주원장의 관상이 범 상치 않음을 알고 그에게 글과 불경 그리 고 병법 무경칠서를 가르친다. 법해(주원 장의 법명)는 걸망에 목탁 하나를 들고 식주, 진주, 신양, 회서 등을 유랑걸식한 다. 그렇게 4년을 버텼다. 때는 원나라 말기 각 지역의 군벌들이 저마다 들고 일 어나 멸원복한의 깃발을 높이 들던 시절 이다. 한족 승려 팽형옥과 백련교주 한산 동의 봉기군은 미륵현신에 명왕출세를 내세워 미륵교 또는 명교라 불리었다. 머 리에 두른 붉은 수건으로 하여 홍건적이 라고도 불리운다. 남쪽 안휘성 홍건적 군 벌 중 곽자흥이란 부장이 있었다. 23세 에 어찌어찌 그의 수하에 든 주원장은 채 2년이 되지 않아 곽자흥의 일급 참모가 된다. 주군의 양녀 마씨와 결혼한 것도 이 즈음이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문화

2013. Oct 18 (Fri) /21

고영준의 음악 이야기

클래식 기타 이야기 4 - 기타의 부활 1940년대의 세계사와 음악사 1940년대는 근대사의 큰 전환점을 이룬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시기이 다. 1945년 2차세계 대전 종전과 동 시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식민지국들 의 독립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부분 을 차지한다. 음악계 역시 많은 변혁 을 겪게 되는데 그 중 하나로 유태인 음악가들의 미국 대이동을 들 수 있 다. 레너드 번스타인, 유진 오먼디, 브 루너 발터, 조지 셸 등의 유태계 지휘 자들은 나치의 위협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을 하게 되고, 미국 정부는 이들 에게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하여 유 럽 수준에 버금가는 오케스트라들을 설립하게 한다. 19세기 말 까지만 해 도 미국의 클래식 음악 판도는 유럽 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척박했다. 흥미롭게도 세계사와 음악사의 흐 름을 살펴보면 비슷한 맥락으로 그 흐름이 진행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윌슨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民族自 決主義)를 제창 하였을 무렵 음악사 에서도 민족음악의 열풍이 불었고 2 차 세계대전이후 식민지 국가들이 독 립하였듯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에 밀 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쳄발 로, 비올, 리코더등의 악기들이 점점 재조명 받기 시작한다. 기타의 왕, 안드레스 세고비아 기타 또한 다시 재조명 받기 시작 한 악기 중 하나인데, 안드레스 세고 비아(Andres Segovia,1894~1987)라 는 세기의 거장에 의해서 다시 태어 나게 된다. 세고비아에 의해 그때까 지 작은 살롱 음악용으로만 연주 되 던 기타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와 같 은 독주 악기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하게 된다. 1924년에서 1960년까지 3000회가 넘는 독주회를 전 세계에 서 펼친 그는 특히 바흐나 쇼팽등의 작품을 편곡하여 기타 레퍼토리의 확 장에 기여했다. 한편 호아퀸 로드리 고(Joaquin Rodrigo) 빌라 로보스 (Heitor Villa- Lobos) , 호아퀸 튜리 나(Joaquin Turina), 마누엘 데 폰세 (Manuel de Fonce)와 같은 대 작곡 가들은 세고비아를 위해서 기타곡을 헌정했다. 한편 기타 레퍼토리의 확장은 독주 곡 뿐만 아니라 협주곡 영역까지 넓 혀졌다. 로드리고는 기타를 위한 아

랑훼즈 협주곡을 작곡하여 기타가 협 주 악기로 충분 하다는 것을 입증하 였다.(아랑훼즈 협주곡의 2악장 주제 는 편곡이 되어 « 토요명화 » 배경 음악으로 쓰였다.) 이 협주곡에 얽힌 일화가 하나 있다. 로드리고는 이 작 품을 친구이자 당시 또 다른 기타의 대가인 레히노 사인즈 데 라 마자 (Regino sainz de la Maza. 1897~1982)에게 헌정했는데 초연때 부터 큰 호응을 얻어 불후의 명곡의 반열에 들어가게 된다.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의 대성공으로 기타 는 협주악기로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 이 깨지고 많은 작곡가들이 기타를 위한 협주곡을 쓰게 된다.

싶어하는 곡이다. 처음 시작이 개방 현으로 시작되어 쉬워 보이지만 사실 기본기가 되어있지 않으면 깔끔하게 연주하기가 힘든 곡이다.) 이 곡을 연 주했던 스페인 기타리스트 나르시소 예페스(Narciso Yepes) 는 10현 기타 의 대가로 유명했는데 세고비아의 그늘에 가려 가진 실력에 비해 빛을 덜 보았다는 평을 듣는다. 세고비아 가 낭만적인 루바토(연주자가 연주 속도를 임의로 빠르게 또는 느리게 바꾸는 것)를 좋아한 반면 예페스는 좀더 구조적으로 견고한 연주 스타일 을 추구 하게 된다. 두 연주자 모두 훌륭한 대가들이었으나 생전에 서로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세고비

그림 1) 아랑훼즈 궁전( Royal palace of Aranjuez, Spain.) 그런데 이 협주곡의 성공이 세고비 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이야기 가 거의 정설로 전해져 내려온다. (실 제로 세고비아는 이 곡을 한 번도 연 주를 한 적이 없다.) 이에 로드리고는 세고비아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 어느 귀인(貴人)을 위한 환상곡 » (fantasia for a gentleman)이라는 제 목의 협주곡을 작곡해서 세고비아에 게 헌정을 하고 이 곡은 1958년에 샌 프란시스코 교향악단과 세고비아에 의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연이 된다. 금지된 장난, 로망스와 나르시소 예페스 1952년 르네 끌레망(René Clément) 감독의 작품 « 금지된 장 난 » (jeux d’interdits)의 배경 음악으 로 쓰인 기타곡 « 로망스 » 는 기타 를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게 만들었 다. (많은 기타 애호가들이 연주하고

아는 학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연주 를 하는 예페스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후배격인 예페스를 공 공연하게 인정 하지 않았다고 한 다.(예페스는 기타 연주를 위해 작곡, 고음악사 심지어는 해부학까지 공부 를 한 학구파였다.) 제 2의 황금시대 비록 세고비아와 예페스가 개인적 으로는 소원한 관계였지만 두 대가의 업적으로 인하여 현대 기타 음악은 꽃을 피우게 되고 몇몇 대가들이 이 끌어 나가는 형식의 역사에서 춘추전 국시대를 방불하게 하는 많은 연주자 와 작곡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 2의 황금시대를 누리게 되었다. 줄리 안 브림(Julian Bream) 과 존 윌리암 스(John Williams)를 비롯한 2세대 기타리스트의 뒤를 이어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연 주가들이 많이 배출 되고 있어 클래 식 기타의 앞날을 밝혀 주고 있다.

연주회 소식 McGill Symphony at Place des Arts McGill Symphony Orchestra가 몬 트리올의 대표적인 연주홀 Maison Symphonique에서 대학 오케스트라 로는 최초로 연주회를 연다. 일시 : 11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 Maison Symphonique de Montreal : 1600 St Urbain St, Montreal, QC , H2X 0S1 티켓 : $30/$20/$15 + service charges Place de Arts Box Office: 514 842-2112 / (tollfree) 1 866 842-2112 프로그램: Giuseppe Verdi : Hymn, March, Dance from Act II Finale of Aïda Richard Wagner : Prelude to Act III of Lohengrin Kaija Saariaho: Laterna Magica Maurice Ravel : Daphnis et Chloé, Suite No. 2 Lever du jour Pantomime Danse générale 지휘: Alexis Hauser, director 2013년은 베르디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베르 디의 오페라 아이다 2막중 찬가, 행진 그리고 춤을 연주회 첫 곡으로 선곡 했다. 이탈리아 오페라와 대조가 되 는 독일 낭만 오페라의 정수 바그너 로헨그린 중 전주곡이 그 뒤를 잇는 데, 이 곡은 금관파트의 장중한 화음 과 현악기의 날렵한 반주가 인상적이 며 팀파니, 심벌즈 그리고 탬버린의 반주로 극적인 마무리를 짓는다.세 번째 곡 Laterna Magica(Magic Lantern : 환등기-幻燈機-) 핀란드 작곡가 카이자 사리아호의 작품으로 스웨덴 영화감독 잉그마 버그맨 (Ingmar Bergman)의 동명소설을 음 악화 한 것이다. 마지막 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조곡 2번은 염소지기와 양치기 소녀의 사 랑 이야기를 다룬 고대 그리스의 소 설을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발레 음악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 볼 레로’ 로 유명한 라벨의 섬세한 관현 악법이 인상적인 수작(秀作)이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Oct 18 (Fri)

명품 하숙

히딩크 "홍명보호, 월드컵서 좋은 성적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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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홍명보 감독을 믿는다"며 " 그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오후 제주대학 교 제2운동장에서 열린 '히딩크 드림필드 ' 11호 개장식 후 기자들에게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

질전과 관련,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했 다. 기술적 측면 등을 유심히 봤다"며 "브 라질이 이겼지만 한국 팀도 많은 것을 얻 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장이자 제 자인 홍 감독에 대해 후한 평가를 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은 능력 있고 준비도 많이 했다. 전략도 좋았다"며 "다만 브라질

전은 상대가 워낙 강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강 팀과 겨루는 경험을 했다며 "패배를 하더 라도 강팀과 자꾸 경기를 하면 점점 강해 지고 많은 것을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장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풋살구장 '히딩크 드림필드' 11호는 제주 대가 구장 부지를 제공하고 히딩크재단 이 조성비용 1억5천400만원을 부담, 가 로 20m, 세로 40m, 면적 800㎡ 규모로 지어졌다. 개장식에 이어 히딩크 전 감독과 허향 진 제주대 총장, 고영호 제주도장애인축 구협회장이 시축을 한 뒤 도내 장애인 축 구팀인 제주FC(일반부)와 제주runFC(학 생부)가 시범경기를 펼쳤다. 전국의 월드컵 경기 개최 도시는 물론 한국 곳곳에 드림필드를 지어 축구를 통 해 서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는 히딩크 전 감독은 "드림필드는 많은 이들의 기부 로 지어진 공간"이라며 "개장식 후 장애 인들의 경기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소 감을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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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加 공연 “한국 도서 구입에 2만 달러 기부” 가수 김장훈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예술센터에서 전미 투어의 일환으로 현지 공연을 열었다고 소속사 공연세상이 14일 밝혔다. 김장훈은 트위터를 통해 “오직 노래와 관객의 힘만으로 충분했던 내 생애 최고 의 공연”이라며 “최고의 소리였다고 자 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가는 곳마다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를 펼쳐 온 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도 관련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토론토대 학생회의 초청으로 펼 친 강연의 수익금을 현지 역사 교육 재단 인 ‘ 토론토 알파’ 에 기부했다. ‘ 토론토 알파’ 와 토론토대 등과 연계해 ‘ 위안부 문제 1억인 서명운동’ 도 펼치기로 했다. 공연세상은 “‘ 토론토 알파’ 는 역사를 제대로 알리려 여러 활동과 교육을 실시

하는 공신력 있는 조직”이라며 “캐 나다 재단이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위 안부 문제 등에 적극적”이라고 소 개했다. 김장훈은 또 토 론토대 도서관 소 장 중인 아시아 서적 가운데 한국 서적이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 을 듣고 2만 달러 기부와 현지 한인 대상 펀딩 행사를 약속했다. 그는 “도서관 관계자, 교민들과 힘을 합쳐 이른 시일 안에 많은 한국 서적이 비치되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 독 도 아트쇼 인(in) NY’ 과 한글 티셔츠 배 포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2월 워싱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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