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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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05

2013.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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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회수에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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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 궤 이)Agropur 협동조합 측 에서 자제품 Québon 우 유와 초코우 유 중 유통기 한이 11월 1 일, 2일, 3일 날짜인 우유 를 회수하기 시작했다. 기업체 대변인 Marc Labelle에 의하면 문제시 된 우유가 금방 숙성되어 신선도가 유통기한까지 유지되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 된다고 한다. 몬트리올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와 관련 된 우유에 대해 몇몇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 기되었지만 지금까지 건강상의 위험성은 드

러내지 않았다. M. Labelle 씨는 문제시 된 우유가 건강 에 해롭지는 않으나 시큼한 냄새와 맛을 내 는 정도 일뿐이라고 대변했다.Agropur 협 동조합은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캐나다 식품관리청과 함께 구체적인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Agropur 협동조합에서 공시한 Québon 초코우유 200 ml, 473 ml , 플라스틱 용기 473 ml, 2 litres 와 일반 우유(écrémé, 1%, 2% et 3,25% )중 봉지에 들어 있는 4 litres, 10 litres 20 litres 우유와 종이팩 우 유 150 ml, 200 ml, 473 ml, 1 litre, 플라스 틱 용기 우유 473 ml ,2 litres 가 회수 제품 리스트에 있으며 총합 800 000개의 우유가 회수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제품을 산 소비자들은 반품하 여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기사번역 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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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캐나다’ 가사 변경 찬반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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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여성 그룹이 국가 ‘ 오 캐나다(O Canada)’ 의 가사 중 남성으로만 대표돼 있 는 부분(‘ in all thy sons command’ )을 성 중립적인 가사(‘ in all of us command’ )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 민 대부분은 가사변경을 그다지 원치 않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포럼리서치사가 20일과 21일 18세 이상 성인 1천484명(영어사용자)을 대상으로 전 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5%에 해당하 는 965명이 국가 가사 변경에 반대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가사변경에 찬성하는 주민 들은 25%에 불과했으며 이들은 주로 55세 이상의 중산층 여성들이었고 영국 제도 출 신인 경우가 다수였으며 대부분 자신을 종 교적이지 않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론 보시노프 포럼리서치 대표 는 “국가의 가사와 같은 사안은 한 나라의 문화적 초석이 되는 것으로서 가사변경에 동의하는 이들은 대개 남녀평등의 쟁취를 역사적으로 목도해 온 세대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저명한 국내 작가 마가렛 애트우 드를 중심으로 가사변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여성 그룹은 국가의 가사가 1913년 이 전에는 성중립적인 가사(‘ thou dost in us command’ )였으나 특별한 이유없이 현재와 같은 남성대표가사로 변경됐다고 설명하며, 가사의 한 소절을 여성과 남성 등 국민 모두 를 대표하는 단어로 바로잡는 일은 어렵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동안 지체돼 오고 있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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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Nov 0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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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ä?ŹâŤ ă? 㙸â”?⸅㠄 á´¸ä?Ź/䚽㼉⸽㇠(Volunteering at Montreal Children's Hospital) ⸽㇠ὤᴸ: 2014. 6~8ă ˆ(12㨰 x 㨰â?­ 6ă??á´¸ ⸽㇠) ă?”㡥㣄áˇ?: 1997≸ 1ă ˆ 1㢰 㢨㤸ăœ„ ăť?ăˆ‘äš? ă?”㡨 ᜨᾉäš? ⇜≴(㛏㛨Ạ㇠â?™âĽ™: Bi lingual, ⺟㛨 âľƒ ăœľă›¨) â?œ㡨ă?”㡥⍟áľ„: 2013≸ 12ă ˆ 31㢰 * â?œ㡨㼅ă?Œ ăœźăĽ‰㢰: 2014.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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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소식 / 캐나다 소식

2013. Nov 01 (Fri) / 3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차세대 한인 단체 네트워크 행사’개최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몬트리올한인회 및 여러 한인단체들과 협조하여 ‘ 차세 대 한인 단체 네트워크 행사’ 를 11.7(목) 오후 6시에 총영사관 소재 건물 2층 (1250 Rene-Levesque Blvd. W.)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번 행사에는 몬트리올에 소재하고 있는 차세대 한인단체(몬트리올한인과학기 술자협회, ‘ 멘토클럽’ , ‘ 하이! 한글’ , ‘ 코윈 차세대 네트워크 동아리’ , ‘ MKLCC(한국어문화센터)’ 등) 및 세젭,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재학, 휴학생들 이 참여하여 각 한인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단체 간 연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한인들의 현지사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각 단체들의 전망 등을 소개 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학계를 비롯하여 현지사회에 진출한 각 분야 한인들과 학생들이 모여 전문분야에 대한 상담 및 네트워킹을 이루고 차세대 한인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조

이중국적 관련 세미나 개최 2013. 11. 9(토) 오후 2:30 순복음 교회 지하 친교실에서 노년회 주최의 이중국적 관련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김철호 영사 발표의 최근 국적법 주요 개정 내용, 국적이탈, 포기, 상 실, 국적회복,이중국적 허용 대상 및

자격에 대한 내용과 최동환 대사와의 차세대 발전을 위한 노년들과의 간담 회가 있을 예정이니 노년회 회원 뿐 아니라 관심 있으신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몬트리올 대한노년회장 김광오

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인 차세대 활성화를 위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가 있으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주몬트리올총영사관(514-845-2555, montreal@mofa.go.kr)으로 연락 주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주요 행사 일정 - 18:00 주몬트리올총영사 및 한인단체장 인사말 - 18:20 한인단체 소개(각 단체별 5-7분) - 19:00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만찬 준비 예정)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

몬트리올 한인 순교 성인 성당 성령 세미나

퀘벡독립, 연방규정 변경 요구

‘ 퀘벡독립’ 문제와 관련, 다수의 국 민들은 과반수만 넘으면 되는 방식의 간단한 다수결 원칙의 국민투표 결과 로는 퀘벡독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생 각하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결과 나 타났다. 포럼 리서치사가 21일과 22일 양일 에 걸쳐 국내 전역의 국민 1천859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펼친 결과

불과 22%만이 간단한 다 수결 원칙에 입각한 과반 수 플러스 원의 결과만으 로도 퀘벡독립을 인정할 수 있다고 대답했으며, 나 머지는 국민투표 결과 60-70%의 찬성이 있어 야 전국적으로 퀘벡의 독 립이 인정된다고 응답했 다. 이같은 여론조사는 최 근 퀘벡주의회가 “퀘벡인 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미래의 정책에 대해서 도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주 장하며 퀘벡독립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과반수-플러스-원의 단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결정토록 연방의 규정을 변경하라”며 탄원서를 제출한 데서 기 인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몬트리올 한인성당에서는 “나를 따르 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 8:12)는 말씀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인원 350여명이 참가 한 말씀 및 은사를 성령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번 성령 세미나는 특별히 평신도 말 씀 봉사자 박옥 데레사, 인천 남촌동 본당 성령기도회 손 말따 회장, 찬미 봉사자 이 은정 안나 자매를 통해 찬미와 강의, 성령 안수 및 기도 프로그램으로 성령의 은혜 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11월 3일 서머타임 끝나 일광절약시간 (DST; Daylight Saving Time, 일명 서머타임)이 11월 첫 일요일인 3 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1시로 돌려놓아야 한다. 한국과 시차도 현재의 16시간 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난다. 캐나다 일광절약시간은 매년 3월 둘째 일요일 시작돼 11월 첫 일요일에 종료된다.

정보

4 / 2013. Nov 01 (Fri)

11월의 몬트리올 즐기기 1.Salon du livre de Montréal 서점, 작가와의 만남

날짜 : 2013년 11월 20일부터 2013년 11월 25일 시간 :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9시~21시 금요일 9시~22시 일요일 9시~19시 월요일 9시~16시 전화 : 514 845-2365 가격 : 8$ 장소 : 메트로 Bonaventure Place Bonaventure Exhibition Halls 800 Rue De La Gauchetière Ouest Montréal Qc URL : http://www.salondulivredemontreal.com/ *연령제한없음

Rue Sainte-Catherine Ouest Montréal Qc 이메일 : info@defileduperenoel.com URL : http://www.defileduperenoel.com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1920 Rue Baile Montréal Qc 이메일 : info@cca.qc.ca URL : http://www.cca.qc.ca/ *연령제한없음

3.The Montreal À l’oeil photography competition

5.Arab World Festival of Montréal 아랍 페스티벌

날짜 : ~2013년 2월 15일까지 시간 : 화요일~일요일 10시~17시 전화 : 514 872-3207 가격 : 무료 장소 : 메트로 Square-Victoria Centre d’histoire de Montréal 335 Place d’Youville Montréal Qc 이메일 : chm@ville.montreal.qc.ca URL : http://www.ville.montreal.qc.ca/chm *연령제한없음 4.H-Block. Prison housing 건축박물관

2.Santa Claus Parade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카테고리 : 퍼레이드 날짜 : 2013년 11월 23일 시간 : 11시 전화 : 514 398-9438 가격 : 무료 장소 : 메트로 Peel

날짜 : 2013년 10월 25일~2013년 11월 9일 시간 : 페이지 스케줄 참조 전화 : 514 747-0000 #214 가격 : 페이지 참조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Place des Arts 175 Rue Sainte-Catherine Ouest Montréal Qc 이메일 : fma@festivalarabe.com URL : http://www.festivalarabe.com/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6.Compagnie Marie Chouinard

날짜 : ~2014년 1월 5일까지 시간 : 수요일, 금요일, 주말 11시~18시 목요일 11시~21시 월요일 화요일 닫음 전화 : 514 939-7026 가격 : 어른 10$ 65세이상 7$ 어린이, 학생 무료 목요일 5시반 이후 모두 무료 장소 : 메트로 Guy-Concordia Canadian Centre For Architecture

카테고리 : 춤,공연 날짜 : 2013년 10월 31일, 11월 1일, 11월 2일 시간 : 6p.m. 전화 : 514 842-2112 가격 : 34$~64$ 장소 : 메트로 Place-des Arts Place des Arts 175 Rue Sainte-Catherine Ouest Montréal Qc 이메일 : info@dansedanse.ca URL : http://www.dansedanse.ca *연령제한없음 정리 권승아

캐나다 소식

2013. Nov 01 (Fri) / 5

캐나다 정부 "내년 이민 수용 규모 24만~26만5천명" 내년도 캐나다의 신규이민 수용 규모 가 24만~26만5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이 민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민부는 이날 하원에 제출한 이민정 책 연례 보고서에서 이민 수용을 통해 캐 나다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이 같

은 이민규모가 캐나다경험이민과 주정부 이민프로그램 등 각 유형별로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의 성공에 필요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 된 정책"이라고 말했다. 분야별로 경제이민이 16만4천500여 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족초청이 6만8천여명으로 26.1%, 난

민 및 기타 인도적 사유 이민 2만8천400 여명이 나머지 10.9%에 배정돼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국민의 일자 리를 우선시하면서 적재적소에 노동력을 공급, 지역별 수요에 부응하고 장기적 경 제발전의 토대를 갖출 것"이라며 "우리 는 기술과 아이디어, 일에 대한 에너지가

넘치는 새 이민자들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민적체 해소와 대기 기간 단축, 이민서비스 증진 등을 위해 집중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토론토 주택시장 여전히‘고온현상’평균가격 65만5천불

22일 RealNet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 하면 9월 중 광역토론토시(GTA)의 주택

평균가격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주택, 반단독주택, 타운하우스를 포함한 일반주택의 평균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5.7% 상승한 65만 8천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택매매 율은 10년 평균치에서 39%나 수직하락 한 8천 878유닛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콘도매매율의 경우도 콘도개발업 자들이 신규콘도프로젝트에 소극적인 모 습을 보이면서 22% 하락했으며, 평균매

매가격은 43만 2천달러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주택과 콘도매매가의 차이도10년 평균치에서 23% 상승한22만 6천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들은 “광역토론토시의 주택-콘도의 가격차이 가 줄어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일반주택 의 희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밴쿠버시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했다.

캐나다, 대지진 대비 안돼, 피해규모 750억달러 예상 캐나다가 50년 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지진에 대비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캐나다 보험국은 29일(현지시간) 대형 지 진의 경제 피해를 집중 연구한 보고서에서 지진 발생 시 해당 지역에 600억~750억 달 러에 달하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대형 지진의 경제피해를 예측한 연구로는 20년 만에 처음 나온 것으 로 캐나다에서 평소 지진 활동이 잦은 지역 으로 꼽히는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BC) 연안과 동부 퀘벡 지역의 시나리오를 집중 연구했다고 CBC방송 등이 전했다. 보고서는 서부 연안과 퀘벡 두 곳이 향 후 50년 내 대형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서부 BC지역이 30%, 퀘벡 지역이 5~15%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 히고 그러나 이 가능성과 예상 피해에 준비 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에서는 연간 4천여 건의 지진 활 동이 일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일상적으로 감지되지 않는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부 밴쿠버 아일랜드 연안에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건 축물 붕괴를 비롯한 직접적 피해가 620억 달러, 물류망이나 기간 시설 파괴로 인한 간 접 피해가 1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 됐다. 또 퀘벡에서 규모 7.1 지진이 일어날 경 우를 예측한 시나리오에서는 직접 피해 610억달러, 간접 피해 규모가 490억 달러 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흔히 서부 태평양 연안이 지진 발생 가능 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규모는 보다 작아도 동부 퀘벡 역시 가능성이 큰 지진대 에 속해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어 보고서는 지진이 현실화할 경우 막 대한 피해 규모로 인해 보험업계가 파산할 소지가 있다면서 손해보험 업체는 500년 주기 지진에 대비해 자본금 능력을 갖추어 야 하지만 캐나다 보험업계는 아직 이 기준 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같은 기록적인 가격차이가 발생하 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부동산개발건설업 협회(BILD)와 광역토론토시 개발업체들 은 수십년전에 책정된 주정부의 밀집정 책(Intensification Policy)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저밀집개발선호정책(LowDensity Development)이 상충되면서 점 차 일반주택을 건설할 적당한 부지를 찾 기 어려워지고 있고 이에 따라 건설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로열은행 조사 1인 평균 1천610여만원 올해 캐나다 국민의 개인 소비금융 부채가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 유수 시중은행인 캐나다로 열은행(RBC)은 29일(현지시간) 연례 소비자 채무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 해 모기지(장기 주택담보대출) 등 장 기 대출을 제외한 개인 소비금융 부 채가 1인 평균 1만5천910 달러(1천 61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 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나다인의 1인 평균 개인 부채는 지난 2011년 1만3천58 달러에서 지 난해 1만3천141달러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개인 부채 수준이 늘어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 으나 일자리와 소득 증가속도가 더딘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조사에서는 24%가 개인부채가 없 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26%보다 후퇴했으나, 조사 대상의 절반이 재정

형편을 감안해 자동차 등 값비싼 물 건의 구매를 미루거나 휴가를 취소할 생각을 하는 등 부채 관리가 건전한 양상으로 드러났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 (BC), 앨버타 주 등 서부 지역 부채 증가율이 부쩍 높은 것으로 나타나 BC주 38%, 앨버타주가 63%를 각각 기록했다. 앨버타 주의 경우 지난 여름 대홍 수 피해로 개인 부채가 큰 폭으로 늘 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6 / 2013. Nov 01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캐나다 국민 작년 온라인 쇼핑에 19조2천억원 지출

지난해 캐나다 국민이 온라인 쇼핑에 지출한 금액이 총 189억달러(19조2천억 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8일(현지시간) 국 민 온라인 거래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 해 지난해 온라인 쇼핑에 지출된 금액이 2년 전보다 24%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 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56%가 온라인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 를 구매했으며, 한 사람이 평균 13건꼴 로 온라인 거래를 하면서 1천450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젊은층일수록 온라인 쇼 핑 이용률이 높아 25~34세층 인터넷 이 용자의 67%가 온라인 구매를 경험한 것 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거래 방식을 가장 선호한 상품 으로는 여행이 으뜸을 차지해 인터넷 이 용자의 58%가 호텔, 항공권, 렌터카 요 금을 온라인으로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 다. 또 각종 티켓 구매에도 52%의 인터 넷 이용자가 온라인 방식을 선호했다. 그러나 4천700억달러에 달하는 전체 소매 경제 규모 가운데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4%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캐나다 인터넷 쇼핑의 25%는 외국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드 러났으며, 그 이유로 국내 상품 가격과 운송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소비자 불 만 때문으로 지적됐다. 연합뉴스

술꾼, 가을 숲에 들다 강미영 어젯밤 내린 비 거나하게 한 잔씩 드셨는가 주거니 받거니 벌겋게 노랗게 나무들 취하셨다 내 말은 이렇고 나의 말은 또 이렇다고 빨갛게 벌겋게 샛노랗게 왁자하다 가슴에 쌓였던 것들 왜 없겠느냐 하고 나무들의 수다를 그 잎들의 말을 아프게 듣는 가을 내 맘도 내 말도 그와 같아 내 입도 왁자하게 취하고 싶다 진군하는 북풍에 누룩 그름 버무려 빚은 가을비 한 잔 얻어 마신다 수다스런 나무들의 주사酒邪 속으로 따라 들어가 나도 함께

캐나다 퀘벡 식료품점 가격전쟁 월마트 할인율 가장 높아

취하자 취하자 취하자 취하자 지난 여름, 내 깊은 허물 감추었던 초록의 갑옷일랑 던져 버리마 한 잎 한 잎씩 벗어 내리며 쏟아내는 한 판 말로 노랗게 빨갛게 온 세상을 물들이는 말 말 말들의

캐나다 퀘벡에서 식료품점들이 가격 전쟁에 휘말렸다. 퀘벡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은 식료품 점들의 가격경쟁을 눈치챈지 오래다. 퀘 벡의 대표적 대형마트인 Maxi&Cie,Super C 등은 가격 할인과 관련, 공격적 광고들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2011년부터 월마트(Walmart)가 시작한 가격 할인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석은 BMO캐피털마켓츠 (BMO Marches des capitaux)가 퀘벡주 의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7,8,9월의 70여 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 다. 분석가는 "Maxi&Cie의 식료품 가격 은 2012년 12월,2013년 6월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평균 3% 낮으며 월마트의 가격은 Maxi&Cie의 현 가격보다 평균 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Super C'의 경우 가격이 인하됐지만 아 직까지는 Maxi&Cie,월마트보다 높은

가격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의 식료품 인플레이션 자료를 보면 지난 7,8월의 퀘벡주 식료 품 가격은 각각 0.7%, 0.2% 감소했으며 이러한 현상 역시 마트 가격 할인 전략 에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봄 식료품 가격이 1~2% 증가한 것과 크 게 대비되는 현상이다. 다양한 식료품 가격 관련 연구도 가격 경쟁 현상을 뒷받침 하는 상황. 또한 월 마트를 제외한 대형마트의 경우 월마트 가격보다 평균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지난 9월 월마트 가격이 상대적 으로 다른곳보다 13~16% 저렴한 것과 차이나는 수치다. 한편 이번 경쟁적 가격 할인으로 상대 적으로 할인율이 적은 마트의 경우 타격 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메트로

소동, 뿌리까지 휘황하게 취한 나무의 맘에는 이제 슬픔 없겠다 비워진 입 비워진 몸 이제 그들

깊은 잠에 빠질 것이다.

사는 게 뭐 별건가 흔들리면서 한 잔, 상처 받으면서 한 잔, 헤어지면서 한 잔... 그러다 보면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고 모든 허물 벗어놓고 편안하게 잠들 때도 오겠지. 제 6회 민 초문학상 수상 작품이 이 시를 보면서 단정한 시인도 때로 자신을 털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구나....지금은 고향 여수로 돌아가서 캐나다 단풍나무 숲길을 그리워하고 있구나... 나 름대로 생각해본다. 강미영 시인은 1986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에 당선하면서 문단에 나왔고, 현재 토론토 문인협회 회 원이기도 하다. 시집으로 '꽃이 죽어가는 이유'가 있다.

골프

2013. Nov 01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힘 빼고 내려 놓아야 할 것들 중에서 … 요즘에 한창 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져 서 나름대로 연구를 하듯 책을 보고, 인 터넷에서 유명프로의 스윙을 섭렵하며 따라 해보고 어쩌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라운딩하고 온 날은 미스샷에 대한 질문 을 한다든가 동반자의 매너와 골프의 룰 등 비기너로써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한 골퍼가 있다. 우리가 잘 알듯이 골프에 입문한 후로 미스샷에 가장 많이 지적 받 는 말은 “머리를 너무 빨리 들어, 헤드업 하지마” 라는 볼을 오래 보라는, look at the ball longer는 골프채를 손에서 놓기 전까지, 즉 골퍼가 죽기 전까지 듣는 말 이지만 필자가 너무도 잘 알고 나와 아주 가까운 그 골퍼의 단점은 초보시절에는 누구든지 쉽지 않은 “힘 빼”라는 말이 꼭 필요한 골퍼다. 그립을 잡을 때부터 볼 앞에서 어드레 스한 후 그 골퍼의 어깨만 봐도 그 골퍼 가 힘이 들어갔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 다. 모든 골퍼의 소망은 “멀리 그리고 똑 바로”인데 이 두 가지를 다 잘하기 위하 여 선행되어야 할 멘탈은 의식적으로라 도 힘이 들어간 자신의 몸을 릴렉스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립의 악력을 알맞게 하 여야 함은 물론 어드레스 시 상체를 구부 린 자세에서 양팔과 손을 편하게 늘어트 리는 마음으로 클럽헤드를 볼 앞에 가져 간 후 백스윙과 다운스윙으로 연결되어 볼을 가격하여 팔로스루 후 피니시를 할 때까지 힘으로 볼을 친다는 마음이 아니 라 테크닉과 클럽헤드무게로 힘을 빼고

볼을 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만 그게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힘 빼야 할 것들이 많다. 많은 세월 속에서 목에 빳 빳이 풀물 들인 것 같이 살아왔던 “나” (자아)를 내려놓는 것도 마음속에서의 힘 빼는 것이며 더욱이 나이가 들면서는 다 른 사람들한테는 물론이지만 특히 아내 앞에서는 더 꼬리를 내려놓고 힘을 빼야 만 그나마 이사가게 될 때라도 개보다 먼 저 이삿짐 속에 묻어서 남은 삶을 영유하 며 골프라도 편하게 치게 되는 것이 아닌 가 생각한다. 물론 사람 나름이지만…… 며칠 전에는 한국 아니 세계음식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좋은 음식인 김치를 담그 었다. 요즘에는 사계절 언제나 배추가 있 어서 어느 때나 김치를 담그지만 그래도 김장하면 가을철 우리나라사람들이 치러 야 할 가정의 큰일 중 하나이기에 가을만 되면 연례행사인 김장하는 일에 한몫(?) 을 한지가 꽤 오래됐다. 필자에게 시킨 일은 마늘을 잘게 빻는 것이었는데 절구 통에다 마늘을 넣고 절구 공이로 마늘을 찧는 일이다. 몸매가 뚱뚱해서 허리가 없 는 사람을 보고 “몸매가 절구통이야”라 고 하듯 통짜로 된 나무절구통은 거의 사 라진 지금 보통은 작은 돌절구를 사용하 는데 그 작은 절구통의 절구질이라도 역 시 위로 올렸다가 힘으로 내려 찧다가는 금방 지치므로 역시 골프스윙을 하듯이 손과 팔에 “힘을 빼고” 절구 공이 무게로 찧어야만 쉽게 절구질을 할 수 있다.

또한 예전 생활 속 기구를 사용하는 것 중 하나인 다듬이질이라는 것도 힘을 빼야 하는데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린 “다듬이질”을 아는 사람은 그래도 한국인의 정취를 아는 세대이다. 늦은 가 을저녁 사랑방에 군불 때는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나는 그때쯤 초가집 대청마루 뒤 쪽 창 너머로 귓가에 들려오는 “또드 락 또드락”하는 다듬이 방망이질소리는 때론 자장가가 되었다가 어떤 때는 여인 네들의 한서린 한숨 소리처럼 들리기도 했다. 어릴 적 그러니까 보온밥통이 없던 그 때, 을씨년스런 날씨에 안방 솜이불 아랫 목에 손을 넣어 따뜻해진 밥그릇에 손을 녹이던 그 시절, 어머니가 광목호청을 빨아 물을 먹여 수분이 약간 있을 때 몇 번을 갠 후 화강 암 다듬이 돌에 놓고 지금은 군산으로 시 집간 넷째 누이와 함께 마주앉아 두들기 는 다듬이방망이질은 손발이 척척 맞는 일정한 박자에 경쾌하고 신명 나는 소리 가 세월이 훌쩍 지난 지금은 지나간 나의 삶 속에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어느 여름날 저녁 칼국수를 먹은 후 짚으로 짠 멍석에 누워있을 때 툇마루에 서 하는 다듬이질에 한 몫 하려고 끼어들 어 힘으로 두들길 때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가슴 펴고 방망이를 너무 세게 잡 지 말고, 어깨에 힘을 빼고” 방망이질을 하라고 했지만 그게 골프스윙만큼이나 쉽지 않아서 바로 퇴짜를 맞았는데 다듬

이 방망이질 역시 골프스윙처럼”힘을 빼 고” 두들겨야만 리듬, 템포, 밸런스(박 자)가 맞아 “또드락 또드락”하는 신나는 소리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칼질, 낚시 질, 도끼질, 삽질 등 이렇게 사람이 기구 를 사용할 때는 대부분은 힘을 빼고 해야 만이 효과가 크듯이 골프질(?)역시 손으 로 기구를 잡고 하는 것이므로 꼭 “힘을 빼고” 스윙을 해야 골퍼들이 원하는 “멀 리 그리고 똑바로”의 결과를 만들 수 있 음을 알 수 있다. 이제 가을의 끝자락에 서성이는 골퍼 들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필드의 청둥오 리들마저 남쪽으로 가버린 요즘처럼, 누 구든 맞이하는 계절의 변화이지만 가을 이 되면 달빛 비추이는 밤 수수밭을지나 흙 돌담 길 귀퉁이 골목길에서 들려오던 다듬이 방망이소리와 매란국죽 속의 고 결한 자태와 서리발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나는 지조 높고 은은한 향기와 가을 의 정취를 느끼게 했던 그 옛날에 딱 한 번 가본 덕수궁 석조전 앞 국화전시회가 생각나는 요즈음이다. 그 당시 어떤 젊은 이(나?)들은 별로 읽어보지도 않으면서 멋인 양 끼고 다녔던 시집 중에 서정주시 인의 “국화 옆에서” 가 이 가을에 잘 어 울릴듯하기에 읊조려 본다… 한 송이 국 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 렇게 울었나 보다…한 송이 국화꽃을 피 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 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2017년 수능, 문·이과 구분 그대로 둔다

문· 이과 통합은 다음 정권 과제로 넘 어갔다. 수준별 선택형 수능은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영역도 폐지된다. 폐지가 검 토됐던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유지된다. 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절대평 가로 반영되는 한국사를 제외하고 2017

학년도 수능은 수준별 선택형 수능 도입 전인 2013학년도로 돌아간 셈이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에서 문· 이과를 구분하는 현행 골 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교육 부는 2021학년도 문· 이과 완전 융합 수 능 도입을 위해 2015년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2018년부터 새 교 과서와 교육과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실현 가능성 여부다. 이전 정 부에서 새로 도입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도 못한 채 폐지됐기 때 문에 차기 정부로 넘어가게 되면 이 역시 폐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교 육계의 시각이다.

한국사는 사회과학탐구영역에서 분리 돼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절대평가(9 등급)를 통해 등급만 제공해 학생들의 수 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절대평가 는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모두 1등급 을 받을 수 있는데, 1등급 규모는 대략 상위 15% 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유지 된다. 하지만 백분위 대신 등급으로만 설 정하고, 기준 역시 합격생 하위 75% 수 준으로 대폭 완화한다. 당초 폐지에서 이 처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선회된 것은 수 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면 대학이 변별 력 확보 차원에서 정시 모집을 늘리고 논 술 응시인원을 확대해 사교육비가 증가 하는 등 부작용이 야기될 것이라는 판단 에서다. 하지만 논술 등의 대학별 고사가

존치하는 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유 지되는 등 학생들의 입시부담은 크게 해 소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은 다소 개 선된다. 영역별 서술식 기재항목의 글자 수를 대폭 줄이고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 이 신설된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 체능 활동 영역도 새롭게 마련된다. 고교 성취평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2019학년도까지 유예하기로 했 던 성취평가제(내신 절대평가)는 1년 앞 당긴 2018년도까지 유예하고, 2015년 성취평가 결과의 대입 반영 여부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은 2016년 11 월 셋째 주에 시행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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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3. Nov 01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02) 프랑스(France) #192 - 프랑스의 크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Cremant de Bourgogne AOC) 와인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크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Cremant de Bourgogne AOC) 포도주는 샴페인 (Champagne) 방식으로 만든(Methode Traditionelle) 거품이 생기는 포도주이 다. 크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 (Cremant de Bourgogne AOC) 포도주 는 1975년서부터 포도주 지역 명칭이 부여되어 별로 오래된 것은 아니다. 부 르곤뉴(Bourgogne)의 거품이 생기도록 만드는 이 포도주는 19세기말서부터 룰 리(Rully)에서 만들기 시작한 포도주이 다. 크레망 드 부르곤뉴(Cremant de Bourgogne)는 샴페인(Champagne) 포 도주와 같은 대기 압력(Atmospheric Pressure)이 6 바(Bar)이다. 한 바(1 Bar) 대기의 압력이란 100 킬로 파스칼 (kpa)이다. 이것은 지구상 가장 낮은 바 닷가에서 1평방 센티미터(cm)가 받는 1.013kg의 무게를 두고 말하며 1 평방 인치로는 와 닿는 무게가 14.5 파운드 이다. 크레망(Cremant) 포도주는 부르 곤뉴(Bourgogne) 지역 외에도 엘사스 (Alsace), 보르도(Bordeaux), 디(Die), 리무(Limoux), 롸러(Loire) 그리고 쥐 라(Jura) 등지에서도 만든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프랑스 내 에서 부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포도주를 생산할 수 있는 지역이 다. 알려진 양조장들로 크레망 드 부르 곤뉴(Cremant de Bourgogne) 포도주 를 생산하는 곳은 붸브 앙발(Veuve Ambal, Beaune)과 모엥장(Moingeon, Meursault) 그리고 루이 피카멜로 (Louis Picamelot, Rully) 등이다. 참고 적으로 붸브 앙발(Veuve Ambal) 양조 장은 바로 2013년도에 가장 뛰어난 브 런치(Brunch) 포도주로 선정된 마리 앙

발(Marie Ambal) 포도주를 만드는 곳 이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 들(Places)은 부르곤뉴 에이오시 (Bourgogne AOC) 와인을 생산 할 수 있는 전 지역의 마을들로 욘 군(Yonne Department)과 수도 디종(Dijon)이 위 치한 코트 도르 군(Cote d'Or Department) 그리고 남부 사온느와 롸 러 군(Saone et Loire Department) 등 모두 부르곤뉴 지역(Bourgogne Region)에 속한 마을들이다. 그밖에도 누차 언급한 론 알프스 지역(Rhone Alpes Region)의 론 군(Rhone Department)에서도 실질적으로 생산하 고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크레망 드 부 르곤뉴(Cremant de Bourgogne) 포도 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은 있다. 토질(Soil)은 포도원들이 위치한 곳이 바로 부르곤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지역에 속한 곳임으로 대부분 진 흙과 석회암이 혼합되어 형성된 토질이다.

포도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규정상 여러 가지 포도들이 크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Cremant de Bourgogne AOC) 포도주에 허용된다. 크레망 드 부르곤뉴(Cremant de Bourgogne) 포도주의 주 포도는 두 가 지로 피노 놔러(Pinot Noir)와 샤르도네 (Chardonnay)이다. 규정상 반드시 피 노 놔러(Pinot Noir)와 샤르도네 (Chardonnay)를 얼마만큼 넣어야만 하 는 법은 없다. 양조장에 따라서 피노 놔 러(Pinot Noir)를 더 많이 넣기도 하고 때로는 샤르도네(Chardonnay)를 더 많 이 섞기도 한다. 그밖에 규정상 허용된 다른 포도 컬티바(Cultivsr)들로는 적 포 도로 가메(Gammay)가 있고 흰 포도는 알리고테(Aligote)와 멜롱 드 부르곤뉴 (Melon de Bourgogne)라고 부르는 포 도 피노 블랑(Pinot Blanc) 그리고 사시 (Sacy) 라는 포도를 넣을 수 있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정 식으로 크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 (Cremant de Bourgogne AOC)로 등록 이 된 포도원 농지는 1,115 헥타르 (Hectare) 2,756 에이커(Acre)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해 마다 규정된 법에 의하면 크레망 드 부 르곤뉴 에이오시(Cremant de Bourgogne AOC) 포도원 농지 1 헥타 르(Hectare)에서 평균 78 헥토리터(hl) 에서 90 헥토리터(hl) 까지 포도주를 생 산할 수 있다. 1 헥토리터(1 Hectoliter) 는 100 리터(Liter) 임으로 포도원 농지 1 헥타르(Hectare)에서 적게는 7,800리 터 포도주를 만들 수 있고 많으면 9,000 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크 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Cremant de Bourgogne AOC) 포도주는 매 해 750ml 병으로 대략 천 만(10,000,000) 병을 생산하는 격이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대 부분 달지 않은 브뤼(Brut) 거품이 생기 는 흰 포도주와 로제(Rose) 두 가지로 처음 발효 시부터 여러 가지 포도들을 혼합하여 포도주를 만들기 때문에 포도 주의 품격은 중간(Medium Body) 바디 (Body)이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피노 놔러(Pinot Noir) 포도를 얼마만큼 많은 양을 섞었는가에 따라 수년간 저장이 가능도 하지만 대부분 크레망 드 부르곤뉴(Cremant de Bourgogne) 포도주는 빈티지 가 아닌 샴페인(None-Vintage Champagne) 처 럼 출고 된 즉시로 마시는 것이 원칙 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따로 없다. 그것은 여러 가지 포도들을 함께 혼합 시켜서 크레망 드 부르곤뉴 (Cremant de Bourgogne) 포도주를 만 들며 또 포도주의 맛을 돕기 위하여 저 장 시켜 놓은 다른 해의 포도주 (Reserved Wine)를 약간 섞기 때문이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로 우선 흰 크레망 드 부르곤뉴(Cremant de Bourgogne) 브뤼(Brut) 포도주는 향료

의 맛 스파이시(Spicy) 한 꽃(Floral)의 향기와 광물질의 맛과 냄새를 풍긴다. 작은 크기의 거품들이 계속하여 발생하 며 중간 바디(Medium Body) 포도주는 신선한 산성의 맛과 폭 넓은 감촉을 준 다. 핑크색(Rose) 크레망 드 부르곤뉴 (Cremant de Bourgogne)는 연어색으 로 역시 중간 바디이며 매력적인 과일 라즈버리(Raspberry)와 딸기 (Strawberry)의 맛을 낸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크레망 드 부르곤뉴 (Cremant de Bourgogne)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여러 가지 있다. 하지 만 음식을 곁들이지 않고 포도주 자체 만으로 아페리티프(Apertif)로 매우 적 합한 포도주이다. 흰 포도주와 잘 매치 가 되는 음식은 밤을 넣고서 구운 거위 요리이고 후식 요리에는 엘사스 (Alsace)의 사과 타트(Apple Tart)이다. 핑크 색 로제(Rose)는 애피타이저 (Appetizer)로 베이글(Bagel) 빵과 함께 하는 그라바드 락스(Gravad Lax)라고 부르는 소금에 절인 연어(Smoked Salmon)와 잘 어울린다. 후식 요리로는 크레이프(Crepe)와 이탈리아의 파나 코 타(Panna Cotta)가 잘 어울린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 과 늘 상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크 레망 드 부르곤뉴 에이오시(Cremant de Bourgogne AOC) 포도주들과 잘 어 울리는 치즈는 건조(Dry)한 염소 치즈 들이다. 염소 치즈들 중에서도 카베쿠 치즈(Cabecou Cheese)와 샤비슈 뒤 퐈 투(Chabichou du Poitou)가 더 잘 어 울린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03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3. Nov 01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02 – 노인과 운동 인간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서 일생을

한 정신적으로는 가족과의 대화단절로

도 도움을 준다. 몬트리올대한노년 회는

시간은 차츰 길게 실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위하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마찬가지

인한 소외감, 친구나 배우자의 죽음으로

봄, 가을 노년대학 프로그램에 ‘ 건강강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로 한 시대를 살면서 누구나 노인이라는

인한 고독감,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두려

의, 요가(스트레칭), 앙그리뇽 팍 걷기’

운동이 끝난 후에도 정리운동을 하는 것

인생의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생로병사

움 등을 느끼기 쉽다. 그러므로 이러한

등도 포함하여 실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

이 필요하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

(生老病死)가 인간의 필연적 운명이라면,

사회적 고립과 육체적인 노화를 극복하

램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등록비는 없다.

에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때 정리

늙음은 아주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고 여생을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

노년들에게는 가벼운 수영이나 따뜻

운동으로 이러한 노폐물 질을 분해해서

그러한 늙음은 막을 수는 없지만 개인의

선 규칙적인 운동이 더욱 더 절실히 요구

한 물에서 하는 체조, 추운 계절 실내에

제거하지 않으면 피로가 더욱 쌓이는 결

노력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는 지연시킬

된다.

서 개인의 운동능력에 따라 조절할 수 있

과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간단한 체조와

는 런닝머신과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의

짧은 거리를 가볍게 뛰기 등의 정리운동

운동도 추천해본다.

으로 마감한다. 만성피로 군의 한방치료

수 있다. 즉 자신에게 맞는 규칙적인 운

노년기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동을 생활화한다면 병에 대한 인체에 면

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산책, 걷기 등이

역력을 훨씬 높일 수 있고 유해산소로부

있다. 특히 스트레칭은 평소 운동을 하지

노년 분들이 운동시 주의할 점은 운동

터도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현상을 줄일

않던 노인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

전에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운

수 있다.

다. 왜냐하면 노화로 경직된 근육을 유연

동 중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 중단하고

노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하고 활력 있게 유지해 주는 최상의 운동

대처해야 한다. 운동은 약간 힘들다는 느

쇠약해지기 쉽다. 우선 육체적으로는 만

이기 때문이다. 그밖에 신선한 대기와 더

낌으로 약 30-40분정도 1주일에 3회정

성피로와 활동력저하, 여러 신체 기관들

불어 자연을 호흡할 수 있는 산책은 혈액

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이가

의 잦은 질병과 기능퇴화가 이뤄진다. 또

순환과 심폐기능 향상 및 관절염치료에

많을수록 운동강도는 점점 약하게, 운동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81 ---

는 약물처방 및 침구 부황치료를 병행하 여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관계의 힘

브리치즈와 게살구이(Brie Cheese & Crab-meat Tart) - 6 인분 6 개필로 타트렛트(Phyllo Tartlet) 1 컵(8oz) 브리치즈(Brie Cheese) 1 컵(8oz) 게살 3 Tbsp(수프 숟갈) 마요네즈 3개 벨고추(Pimiento) 절인 것 3개 샬롯츠(Shallots) 1 Tbsp(수프 숟갈) 파 필로 타트렛트는 굽는 그릇에 담는 다. 브리 치즈는 껍질을 제거하고 6 쪽을 만든다. 섞는 그릇에 게살과 마

요네즈 그리고 절인 벨고추 (Pimiento) 다진 것과 샬롯츠 다진 것 을 함께 버무려 준비된 타트렛트 컵에 같은 분량으로 나누어서 담는다. 치즈 를 하나씩 얹어 350도 오븐으로 치즈 가 녹을 때까지 5분간 굽는다. 타트렛 트 위로 다진 파를 뿌려서 서브한다. 함께 하는 포도주는 푸이 퓌세 (Pouilly Fuisse)나 샤르도네 (Chardonnay)가 잘 어울린다.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관계의 힘』. 호아킴 데 포사다와 함께 베스트셀 러《바보 빅터》를 썼던 저자 레이먼드 조 가 홀로서기하며 새롭게 내놓은 최신작 으로, 전작《바보 빅터》 에서 자기 안의 믿 음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사람들 사이의 믿음인 ‘ 관계’ 에 대해 풀 어냈다. 이 책은 주인공 신우현의 이야기를 통 해 직장생활을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인 간관계를 집중 조명함으로서 인생에 있 어 행복을 결정짓는 두 가지 질문, ‘ 자신 의 일에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는가?’ ,

‘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좋은 가’ 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게끔 안내 한다. 이를 통해 우리를 진정한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힘이란 무 엇인지 알려주고, 진정한 인간관계의 방 법론을 제시한다. 호아킴 데 포사다와 함께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를 쓴 저자는 국내외를 오 가며 영화, 방송, 만화, 출판 등의 분야에 서 오랫동안 문화 콘텐츠 작가 겸 디렉 터로 일하고 있다. 그는 어떤 일을 하건 일 자체가 괴로운 적은 없었다. 힘들게 하는 것은 언제나 일이 아니라 사람이었 고, 신기하게도 남는 것도 결국 사람이었 다. 그는 이런 현상이 모든 비즈니스맨들 의 공통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 인간 관계’ 라는 미궁을 파헤치기 위해 장장 7 년 동안 연구와 인터뷰, 집필에 집중했 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데는 단 몇 시간이면 족하겠지만, 이 책을 쓰는 동안 내 머리는 하얗게 세었다.” 그가 이 책을 탈고하고 나서 떠올린 몽테스키외의 말 이다. 그는 ‘ 관계’ 에 대한 이 책이 따뜻 한 이야기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누군가가 조용히 책장을 덮고 그리 운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면, 그보다 더한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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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3. Nov 01 (Fri)

J’ aime la CorĂŠe; j’ aime le QuĂŠbec(25) : Ma Vie au QuĂŠbec-Ma Survi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Deuxi ème Parti e : Ma Vie au QuĂŠbec Ma vie en CorĂŠe ĂŠtait vraie montagne russe de philosophie existentielle, de religions, de rĂŠgime politique et d’ idĂŠologie. Durant mon enfance, me vie ĂŠtait très influencĂŠe par le confucianisme et le bouddhisme. Durant mon adolescence c’ ĂŠtait le shintoĂŻsme et le colonialisme japonais qui a bouleversĂŠ ma vie. Le dĂŠbut de ma d’ adulte ĂŠtait marquĂŠe par l’ atrocitĂŠ de la guerre de CorĂŠe. Ma vie en CorĂŠe ĂŠtait une continuation de tĂŠmoignage de bouleversement de l’ ordre social, changement radicaux des valeurs de telle sorte qu’ au moment de mon arrivĂŠe, j’ avais une perception confuse de la vie et de moi-mĂŞme. Dans cette partie je raconte ma vie au Canada et au QuĂŠbec depuis plus d’ un siècle. C’ est une histoire de ma survie physique et de mon intĂŠgration Ă la vie canadienne et quĂŠbĂŠcoise. D’ après mes expĂŠriences, la forme finale de l’ intĂŠgration d’ un nouveau venu est de devenir un QuĂŠbĂŠcois. Le processus de devenir QuĂŠbĂŠcois comporte l’ ĂŠtape d’ adaptation aux nouvelles valeurs et

ajuster les anciennes et l’ ĂŠtape de participation Ă la vie collective de la sociĂŠtĂŠ d’ accueille. Chaque ĂŠtape se fait par une dynamique distincte. 6. Ma survie Le dĂŠfit immĂŠdiat que je devais surmonter après mon arrivĂŠe ĂŠtaient la barrière de langue, la survie ĂŠconomique, la faible formation de base en CorĂŠe et les difficultĂŠs de comprendre les cours. Heureusement, grâce Ă la gentillesse et la comprĂŠhension sympathique de bien de gens, j’ ai pu surmonter ces dĂŠfis. 6.1 L’ apprentissage du français Ă€ la FacultĂŠ des sciences sociales de l’ UniversitĂŠ Laval, je devais suivre les cours acadĂŠmiques en français. J’ ĂŠtais très souvent dĂŠsespĂŠrĂŠ, parce que je ne comprenais rien. Heureusement, ĂŠtant donnĂŠ que j’ ĂŠtais arrivĂŠ au milieu d’ un semestre, j’ ai pu assister aux cours comme auditeur libre. J’ ai donc suivi trois cours jusqu’ Ă la fin du semestre d’ hiver, Ă savoir la fin de mai. Quoique très limitĂŠ dans la comprĂŠhension de la langue, je beaucoup assistĂŠ aux cours du professeur de sociologie. La sociologie m’ intĂŠres-

sait beaucoup, car dans la classe on discutait l’ organisation de la famille et il y avait des ĂŠchanges entre ĂŠtudiants et, de plus, le professeur avait un bon sens de l’ humour. Les ĂŠtudiants riaient beaucoup. Je ne comprenais pas pourquoi, mais je riais quand mĂŞme pour sauver la ‘ ‘ face.’ ’ Mes confrères croyaient que je comprenais les blagues. Bref, ce cours ĂŠtait très dĂŠtendu Ă cause des discussions qu’ il engendrait. J’ ai fait des efforts surhumains pour apprendre la langue. Tout d’ abord, j’ ai dĂŠcouvert qu’ il y a quatre mĂŠthodes d’ apprendre une langue : en la parlant, en l’ ĂŠcrivant, en voyant ce qui est ĂŠcrit et en l’ ĂŠcoutant. J’ ai trouvĂŠ que la mĂŠthode la plus efficace et la plus sĂťr tait d’ ĂŠcrire. Ă€ partir de ce moment, tous les jours, j’ ai empruntĂŠ des notes de cours que je recopiais, recopiais et cherchĂŠ dans le dictionnaire la signification des mots. Au bout de six mois, je pouvais suivre les cours normalement. Je conseillerais Ă tous ceux qui veulent apprivoiser une langue ĂŠtrangère d’ ĂŠcrire les mots jusqu’ Ă les mĂŠmoriser. C’ est ainsi que j’ ai appris cinq langue : notam-

ment le japonais, l’ allemand, l’ espagnol, l’ anglais et le français. Également, il serait peut-ĂŞtre bon d’ ajouter qu’ on ne doit jamais craindre de se tromper en parlant une langue ĂŠtrangère. Parmi les langues j’ ai apprise dans ma vie, la langue de Molière est la plus difficile, la plus raffinĂŠe et la plus sophistiquĂŠe. J’ ai un grand respect pour cette langue. Mon regret est de pas l’ avoir mieux maitrisĂŠ. 6. 2 Renco ntre avec le Pè re George-Henri LĂŠvesque Le lendemain de mon arrivĂŠe, Pierre CĂ´tĂŠ m’ a conduit Ă la FacultĂŠ des sciences sociales de l’ UniversitĂŠ Laval. Cette FacultĂŠ ĂŠtait situĂŠe au point de rencontre de la rue Couillard et de la rue des Remparts. C’ ĂŠtait un ĂŠdifice vĂŠtuste de trois ĂŠtages, voisin du Grand SĂŠminaire du QuĂŠbec, qui pouvait accueillir près de deux cents ĂŠtudiants. AccompagnĂŠ de Pierre, nous somme entrĂŠs dans une grande salle du rez-de-chaussĂŠe oĂš nous attendaient plusieurs ĂŠtudiants qui m’ ont saluĂŠ chaleureusement. Je l’ ai trouvĂŠ très sympathique. <11늴ě—? ęł„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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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Nov 01 (Fri) /11

20대 치질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17%나 많다 치질은 남에게 알리기 부끄러운 질환

서 남성보다 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다. 여성, 특히 20대 여성이라면 특히

공단은 이를 2012년 기준으로 인구 10

더 꺼려질 테다. 보통 치질은 여성보다

만 명당 환자 수로 분석했는데, 치핵의

남성에게서 발생률이 더 높다. 하지만 유

경우 20대 여성이 1천636명으로 남성 1

독 20대에서는 여성 환자가 더 많다. 국

천280명보다 많았다. 치열은 그 격차가

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발표

더 벌어졌다. 남성이 280명인데 여성은

한 통계를 보면 그렇다.

541명으로 배 가까이 더 많았다.

공단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

대한웰니스병원 강동완 병원장은 "노

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내용

화, 만성변비, 임신, 설사약이 치질의 원

에 따르면, 치질 환자는 꾸준히 증가했

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치

다. 2007년 74만여 명에서 2012년 85만

질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화장실에 오

여 명으로 매년 약 2.7%의 증가율을 보

래 앉아 있는 습관도 치질 원인으로 짐작

인 것이다.

된다"면서 "20대 여성의 경우 만성변비, 임신을 비롯해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부

2012년 환자를 기준으로 볼 때, 연령

족,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생리작용 등이

대별 치질 환자는 40대가 17만 9천92명 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17만 5

여성 7만 993명, 남성 6만 882명으로 여

관이 커져 부풀어 오른 것이고, 치열은

다른 연령대의 여성에 비해 많이 노출된

천712명), 50대(16만 5천772명), 20대

성이 남성보다 약 17% 많았다.

항문 부위가 찢어지는 것, 치루는 항문

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위에 고름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고 밝혔다.

(13만 1천875명)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뭉뚱그려 치질이라고 하지만 치질은

띄는 것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

치핵, 치열, 치루로 세분화된다. 치핵은

성보다 많았으나, 유독 20대의 경우에는

치질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항문 주변 혈

20대 여성에서는 그중 치핵과 치열에

<10면에 이어서> Peu après, Pierre m’ a conduit directement au bureau du Père George- Henri Lévesque. J’ étais très surpris de voir ce dominicain en soutane blanche. Immédiatement, il m’ donné la main. J’ ai senti une force et une sincérité dans cette poignée de main. Son charme et son charisme m’ ont permit de surmonter un peu mon anxiété, ma gêne, ma

timidité et mes craintes. C’ est en anglais qu’ il m’ a souhaité de bienvenu et, aussi tôt après, il m’ a conduit directement au cours de sociologie du Professeur Guy Rocher Le Père Lévesque a été une personne très importante dans ma vie au Québec. Avec deux autres personnes, c’ est lui qui m’ a le plus influencé intellectuellement, spirituellement et matériellement. De plus, pendant mes

études, c’ est lui qui m’ a soutenu moralement et matériellement, lorsque j’ avais des difficultés. La dernière fois je l’ ai revu, c’ est en 1995, alors que ma fille Natalie, présentatrice à la Radio Canada avais organisé une soirée à l’ occasion de mon départ pour la Corée où j’ allais faire des recherches. J’ étais très ému de le revoir. Vous savez, le Père Lévesque étais

말한다.

부산일보

beaucoup plus que mon doyen aux Sciences sociales, beaucoup plus. Dans les années quatre-vingt, alors que j’ étais en Corée, j’ avais écrit un article sur le Père Lévesque en lui rendant hommage en expliquant son rôle dans la Révolution tranquille publié dans un quotidien de langue coréenne. Je lui ai fait parvenir la version franç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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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Nov 01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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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Nov 01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45

유언장과 유상상속 계획의 오해 -유언장도 상속의 만능수단은 아니다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유산상속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유언 장이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사람들은 유 언장이 없으면 모든 재산이 국가로 환수 된다던가, 유언장이 있으면 모든 재산이 유언장에 있는 대로 상속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유언장이 없 다고 하더라도 가족이나 친척이 있다면 국가에 환수되는 것이 아니며 유언장을 작성하였더라도 결혼, 재혼이나 이혼 같 은 가족관계 변화, 유언장에 있는 내용에 대해 가족 간에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유 언장이 무효로 되거나 가족법에 따라 유 산이 분배되기도 한다. 또한 유언장을 작성했더라도 사망 전 에 불구가 되거나 정신적인 장애자가 되 어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경우에도 가족 들이 마음대로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 위임장(Power of Attorney)이 없다면 정부가 재산처분 이나 관리에 관여하게 되고, 가족이 원한

다면 정부의 감독 하에 재산을 관리하거 나 처리할 수 있다. 위임장은 경제적인 위임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치료와 건강 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임장 (Power of Attorney for personal care) 도 필요하다. 또 상속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상속비용이나 세금을 절약하기 위 해RRSP, 연금 등의 수혜자를 지정하고, 재산의 공동소유권 설정(Joint Ownership), 장례비, 소득세, 법원비, 가 족의 소득보호를 위한 보험계획, 투자, 금융, 세금 등의 기록보관 장소, 사업체 의 매매약정서 등 사업상속 계획, 생전 또는 사후 재산과 소득보호와 상속을 위 한 Trust계획, 장례방법, 자선기부 등도 유산계획 시 고려해야 한다. 한국 재산보유자의 유산계획 시 주의 사항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대부분

많든 적든 한국 내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아직 한국 내에 자 산을 남겨두고 캐나다로 이전을 계획하 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이는 캐나다 재산 을 한국으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고려하 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국과 캐 나다는 각기 다른 세법을 가지고 있어 세 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커다란 손실 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유산계획 시 이 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요망된다. 캐나다 에는 상속세나 증여세가 없다. 그 대신 캐나다에서는 증여나 상속 시 양도차익 이 있다면 소득세를 내야 한다. 즉, 실제 로 재산을 처분해서 증여하거나 상속하 지 않더라도 증여나 상속 시에는 마치 재 산을 처분한 것으로 간주하여 양도차익 이나 수익이 있다면 피상속인이나 증여 자는 당해 연도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 소 득에 포함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에는 재산을 증여

하거나 상속하는 경우 재산가치의 변동 이 없더라도, 즉 재산증식으로 양도차익 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증여나 상속한 재 산에 대해 증여나 상속을 받는 자가 증여 나 상속세를 내야 한다. 특히 증여나 상 속세는 누진 과세되어 최고세율이 상속 재산의 50%나 되기 때문에 한국에 재산 을 많이 보유한 캐나다 거주자들은 미리 상속이나 증여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상속자에게 재산뿐만 아니라 세금이라는 커다란 부채도 남겨 주기 때문에 재산의 일부를 잘 활용하여 상속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재산을 상속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할 필요가 있 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내년 공공기관 1만7천명 신규 채용

공공기관이 내년에 1만7천명 가량을 새로 뽑는다. 철도공사와 한국전력[015760]을 중 심으로 '공기업'의 채용이 늘지만, 대학 병원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어 '기타 공공 기관' 채용은 소폭 감소한다. 29일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내년도 공 공기관별 신규채용 계획을 보면, 전체 채 용 규모는 올해보다 1천329명 늘어난 1 만6천701명이다. 기관별로는 준정부기관이 4천618명,

공기업이 4천449명으로 올해보다 각각 891명(23.9%), 774명(21.1%) 는다. 하지만 기타공공기관은 7천634명으 로 336명(-4.2%) 줄어든다. 분당 서울 대학교병원의 신축공사가 끝나면서 인력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채용이 많은 곳을 보면, 기타공 공기관에 속하는 서울대학교병원(1천 454명→1천121명), 부산대학교병원 (746명→702명), 전남대학교병원(464명 →380명), 경북대학교병원(277명→326

명) 등 대학병원이 두드러진다. 한국전력공사(818명→734명), 한국수 력원자력(733명→824명) 등 에너지 공 기업과 한전KPS[051600](325명→555 명)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도 눈에 띈 다. 국민건강보험공단(452명→622명), 국민연금공단(182명→468명), 근로복지 공단(253명→325명) 등 사회보험공단의 채용 규모도 대폭 늘어난다. 내년 고졸자 신규 채용규모는 1천933 명이다.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때 발표했던 2013년 고졸 채용계획(2천512 명)보다 579명(-23.0%) 감소했다. 또 136개 기관은 '시간 선택제 일자리 '로 1천27명을 뽑는다. 전일제로 환산하 면 553명의 일자리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와 관련해선 한국 철도공사(84명), 한국전력공사(74명), 한 국수력원자력(55명), 한국중부발전(50 명), 국민연금공단(48명)의 채용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3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축사에서 "

앞으로 5년간 23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겠다"고 밝혔다. 그는 "숫자로 제시했기 때문에 결과에 냉혹한 평가가 뒤따를 수 있을 것"이라 며 "이는 정부가 '일자리와 진검승부를 벌이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고용률 70% 공약이 지켜지기 어렵다는 일각의 비판에는 대립각을 세 웠다. 현 부총리는 "일이라는 것은 지금 안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되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며 "경험과 전문성을 '안되는 이유'를 강화하는 쪽으로만 쓰는 것은 안 타까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여성의 경 력 단절을 막아 경제잠재력을 높일 것으 로 내다봤다. 공공기관이 시도하는 스펙 초월 채용은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정 착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한국 소식 / 국제 소식

2013. Nov 01 (Fri) /15

`미국 우방 정상에 대한 도청활동 중단' 적극 검토

미국 행정부가 국가 정보기관의 우방 정상에 대한 도청행위를 중단하는 방안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 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 고위관 계자들을 인용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이 국가안보국(NSA)에 우방 정상에 대한 도청활동을 중단하도록 하는 방안 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최근 다이앤 파 인스타인(민주· 캘리포니아) 상원 정보 위원장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정보 기관의 정보활동 재검토 방안을 통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백악관 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안보 국의 도청 의혹 파문 이 일파만 파로 번지 면서 감시 대상으로 거론된 우 방들은 물 론 미국 정계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진데 따른 것이다. 파인스타인 위원장도 성명을 통해 "미 국이 우방 정상의 전화통화와 이메일 관 련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 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파인스타인 위원장은 전직 중앙정보 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난 NSA의 정보수집 활동을 적극적 으로 옹호해 온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우방을 상대로 한 도청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고 NSA 활동을 의회 차원 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10여년간 해온 특정 감 시활동에 대해 상원 정보위원회는 충분 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첩보 프로그 램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정보당국 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를 의원들이 알 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다른 국가와 적대관계에 놓이거나 이런 종류의 감시행위가 꼭 필 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면 몰라도 우방 정 상들의 전화통화나 이메일 내용을 수집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우방 정상에 대한 도청활동을 전면 중단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백악관이 NSA의 도청활동을 중단시키는 방향으 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의 케이틀린 헤이든 대변인도 "오 바마 대통령은 우방과 동맹을 포함해 우 리의 감시 능력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며 더 많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헤이든 대변인은 "백악관 주 도로 안보 우려, 사생활 침해 우려에 대 응하면서 우리의 정보역량이 외교정책과 국가안보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늙었다고 다 같은 고령 소비자 아냐

50~70대 고령 소비자도 나이에 따라 각기 다 른 품목에 지갑을 연다는 분석이 나왔다. 갈수록 커지는 '시니어' 시장도 좀 더 세분화해 바라봐야 한다는 얘기다. 고은지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9일 '한국 시니어 세대의 소비패턴'이란 보고서에서 "통계청 세부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와 60대, 70세 이상 의 계층이 각 연령별로 다른 지출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 연구위원은 2007~2012년 5년간 50대, 60 대, 70세 이상 계층이 생활편의· 여가· 건강 등 의 항목에 얼마나 돈을 썼는지를 봤다. 그 결과, 50대의 경우 자동차구입에 쓰는 돈의 비중이 다른 연령대 가구보다 소폭 높았다. 반면 에 6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지

갑을 여는 품목은 애완동식물이었다. 60대는 건 강기능식품, 가사서비스, 화장품에도 지출을 많이 했다. 고 연구위원은 "70대 이상 계층은 주택유지 및 수선, 해외여행, 국내여행, 건강기능식품 등에 지 출 비중이 컸다"며 "70대 이상 후기 고령자 집단 의 패턴은 앞선 두 집단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나이대라도 소득에 따라서 지출양상은 편 차를 보였다. 가령, 자동차구입이나 해외여행과 같이 목돈이 드는 품목은 소득이 높을수록 많이 소비됐다. 반면에 화장품과 같은 품목은 50대까지는 소 득수준의 영향을 덜 받았지만 60대, 70대 이후로 갈수록 고소득층은 많이 사고, 저소득층은 급격히 지갑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완동식물· 건 강기능식품은 벌이가 적을수록 소비가 컸다. 고 연구위원은 "같은 고령층이라도 연령· 소득 에 따라 소비패턴이 달라지는 것을 고려하면, 상 품군에 따라 시장 접근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전 했다. 연합뉴스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다만 미국은 국가정보기관의 우방 정 상에 대한 도청활동 중단 움직임과는 별 도로 테러· 범죄 활동, 핵무기 확산 등 그간 해온 통상적인 정보 수집 활동을 계 속해나갈 것이라고 행정부 고위관계자들 이 밝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28일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NSA의 정보 수집이 국가 안보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 면서 첩보활동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착 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안보 활동은 미국민의 안전 을 위한 것이다. 나는 선의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며 수집된 모든 정보의 마지 막 사용자는 바로 나"라며 "다만 그들(정 보 당국)은 지나치게 광범위한 문제에 관 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정보당국의 역할이 확대하고 발전해온 것을 목격했다"며 " 이 때문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반드 시 해야 할 일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관련 활동을) 점검하려고 한다" 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여성, 남성보다 노후준비 부족하고 불리해 여성이 남성보다 노후준비에 불리한 환경에 있어, 노후준비 를 하는데 불리하다고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의 김동엽 이사가 밝 혔다. 김 이사는 여성은 평균수 명 고려 시 남성보다 7년 이상 오래 살기 때문에 노후준비는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준비하 기에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어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문제점으로 사회 적 제약에는 국민연금의 노령연 금의 경우, 현재 여성수령자는 23.5%에 불과하고 갈수록 비중 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는 소득 활동이 없는 전업주부와 여성의 경력단절을 주요한 원인으로 지 목했다. 또한 여성의 소득수준

도 남성의 68%수준으로 저축 및 개인연금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소득수준도 남성보다 적 어 노후준비에 불리하다고 밝 혔다. 개인적인 제약으로는 전업주 부의 경우, 가사결정권은 여성 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 금등 노후준비부분은 남편명의 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고, 평균 수명을 고려시 남편의 병치레 기간이 빨리 도래해 여성이 간 병하다 보면 노후자금을 탕진하 게 된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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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3. Nov 01 (Fri)

미국 NSA의 메르켈 독일총리 휴대폰 도청파문 일파만파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브라질, 멕 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정상들의 휴대폰을 도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 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EU내 주요 정 상뿐만 아니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의 휴대폰까지 도청한 사실이 밝혀지면 서 큰 파문이 일었다. 지난 23일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의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 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통 화로 도청사건과 관련해 직접적인 해명 을 요구했다. NSA의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 (Edward Snowden)은 NSA가 세계 주요

35개국 정상들과 정치인들의 휴대폰을 도청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번 NSA 의 도청사건이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다. 이미 지난 7월에 EU-미국 간의 자유 무역협정 협상과 관련, NSA가 미국 내 EU건물과 브뤼셀 내 EU본부에서 EU협 상단 측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었고, 그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 한 번 NSA 의 도청사실이 발각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세계 각국 정상 들의 개인 휴대폰 도청이라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메르켈 독일 총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등 EU 주요국 정상 들의 휴대폰 역시 도청당한 사실이 밝혀 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EU뿐만 아니라 독일에도 가 장 강력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언제나 신 뢰와 존경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며 이번 "NSA의 도청 사태와 관련해서 미국 측의 정확한 해명이 없다면, 양국 간 파트너 관계에 금이 가거나 불신의 단 계에 접어들 수 있다"고 메르켈은 미국 을 압박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와 독일 총리실의 항의에도 제이 카니(Jay Carney) 미 백악관 대변인은 즉답을 피 한 채 "현재 도청을 하지 않고 있으며" " 앞으로도 도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종의 낭독 수준의 답변을 해, 독일뿐만 아니라 EU 전체가 그 발언의 진의에 의

구심만 증폭되었다고 슈피겔 온라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 SZ(Suddeutsche Zeitung) 의 보도에 따르면, 24일 브뤼셀 EU 정상 회의에 앞서 만난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 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 은 이번 도청사건을 EU 정상회의 안건 으로 삼기로 하고 미국 측에 강력히 항의 하는 한편, 양 국가 간의 도청사건 관련 정보교류 협력에도 합의했다. 한편 NSA 도청사건 파문으로 독일정 가에도 격앙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독교사회당(CSU)의 호르스트 제호 퍼(Horst Seehofer)는 "NSA가 메르켈 총리의 휴대폰만 도청하지는 않았을 것" 이라며, "총리의 휴대폰을 도청한 것은 곧 독일군대를 도청했다는 사실을 의미 하고, 또 독일경제를 도청했다는 것은 독 일국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도청한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고 지난 24일 N24(Nachrichten24)는 보도했다. 이번 도청사건 파문으로 EU-미국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올해 12월에 있을 EU-미국의 자유무역 협정 협상개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 레딩(Viviane Reding) EU집행위원장은 벨기에와 미국 에 있는 EU 본부건물 내 도청사건과 관

EU, 외국어 능력 우선 사항으로 선정 안드룰라 바실리우 EU 교육, 문 화, 다언어 위원은 외국어 교육이 EU의 우선과제라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개편된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바실리우 위원은 EU 내 사회적 유동성과 실 업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외국 어 능력이 핵심적이라고 발언했다. 바실리우 위원은 “외국어는 에라 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의 6개 핵 심 사항 중의 하나이다”라고 전했 다.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EU 전역에서 400만 명 이상 이 해외에서 공부나 훈련을 위한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는 2014년 1월에 발효되며 청년들이 국제적 인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외국

어 능력 함양을 지원하게 된다. 영국의 데이비드 윌레츠 대학부 장관은 프로그램에 대해 지지를 보 냈다. 바실리우 위원은 윌레츠 장 관과 만나 장관이 에라스무스 플러 스를 영국에서 선전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에라스무 스 플러스 프로그램 대상 학생들은 EU가 보장하는 은행 대출을 통해 전체 석사 과정 동안 보다 수월하 게 해외 체류를 할 수 있게 된다. 외국어 능력의 취약함으로 인해 영국은 유럽위원회 내에서 영향력 을 잃어 가고 있다. 영국인은 EU 전체 인구의 12%를 구성하고 있 지만 EU 직원의 단지 6%만이 영 국인이다. EU에 지원한 영국인은 단지 2%에 불과한데, 이는 유럽위 원회에 지원하려면 모국어를 제외

하고 두 가지 언어를 더 구사할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바실로우 위원은 “영국에서는 15세 청소년의 단지 9%만이 제 1 외국어로 자유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와 대조적으로 스웨덴에서 는 82%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며 유럽 전 지역은 물론, 특히 영국에 서 이같은 상황이 바뀌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유로저널

련하여,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같은 EU-미국 간의 역사적 프로젝트는 협상 당사자의 큰 신뢰가 전제되지 않으면 성 사시킬 수 없다"고 말했었고, 올랑드 프 랑스 대통령 역시 도청사건으로 "자유무 역협정 협상을 더 이상 진전시킬 수 없을 수도 있다"고 강한 어조로 불만을 표시 했었다. 그리고 현재 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어, 마르틴 슐츠(Martin Schulz) EU의장은 "EU-미국 자유무역협정 협 상은 잠정 보류돼야 한다"고 말했고, 또 한 현재 진행 중인 'SWIFT 협상'(EU-미 국 은행 간의 '자금결제통신망') 역시 중 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자유무 역협정 협상뿐만 아니라 그 외의 EU-미 국 간의 다른 협상 역시 재검토 될 가능 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미 오랫동안 준비해온 EU-미국 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으로 EU와 미국이라는 세계거대시장의 개방 과 그에 따른 약 2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 그리고 기업 세금감면혜택으로 EU-미국 간의 무역량의 증가가 예상되 는 가운데, EU와 미국은 '협상결렬'이라 는 극단적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슈 피겔 온라인은 전망했다. 유로저널

"증인없다"…日법원 1945년 일본 나가사키(長崎)에 투하된 원폭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에 대해 일본 법원이 피폭 사실이 입증되지 않 는다는 이유로 패소 판결을 내렸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가사키 지방법원(이다 히로 시<井田宏>재판장)은 한국인 여성 곽풍자(74)씨가 나가사 키시가 피폭자 건강수첩을 발급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소송을 낸 데 대해, 곽씨가 "피폭했다고 밝힌 장소와 집은 당시 다른 가족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어 모순된다"고 원고 의 건강수첩 발급 요구를 기각했다. 원폭투하 당시 6세였던 곽씨는 언니(작년 86세로 타계) 와 함께 나가사키시의 한 대피지에서 피폭, 2004년부터 언 니와 함께 나가사키시에 건강수첩을 계속 신청했지만 증인 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되자 소송을 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피폭자 건강수첩 발부에는 가족을 제외한 2명 이상의 제 3자 증언이 필요하다. 하지만 같은 나가사키 지방법원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낸 장영준(작년 8월 82세로 타계)씨에 대해선 작년 9월 건강수첩을 교부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국제 소식

2013. Nov 01 (Fri) /17

스위스, 더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스위스가 이제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 전한 지역이 아니어서 국경통제와 경찰 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스위스 법원은 2012년에 국내에서 외 국인 범죄가 늘어난 탓에 전년보다 10%

가량 증가한 10만5천 678건의 판결을 내려야 했고 이는 지금까지 사 상 최고의 기록이라고 스위스 언론들이 2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는 일반적으로 판결의 절반 이상을 도 로교통법 관련 재판이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이 범주의 범죄는 3.7% 늘어나는 것에 그쳤지 다. 반면 외국인 범죄는 전년보다 17.5% 늘어나 전체의 15.9%를 차지했고, 마약 관련 범죄도 20.7%가 늘어난 5.5%였다. 스위스 극우정당 SVP(스위스사람들) 소속 하원 법사위원회 의원인 하인츠 브

먼(天安门) 부근의 인도로 뛰어들어 5명이 죽고 3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 발견되고 있어 스위스는 예전처럼 안 전지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베버 교수는 이어 "스위스가 이런 문 제 때문에 폐쇄 정책을 취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며 국 경통제와 경찰력을 강화하는 것이 해결 책이라고 말했다. 솅겐조약은 활발한 인적 교류를 위해 국경에서의 검문검색 폐지 및 여권검사 면제 등을 골자로 한 국경개방조약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은 물론 스위스ㆍ노 르웨이ㆍ아이슬란드ㆍ리히텐슈타인 등 비 EU 회원국들도 가입돼 있다. EU 회원국 가운데 영국ㆍ아일랜드ㆍ 불가리아ㆍ루마니아ㆍ키프로스는 미가 입국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테러 최다, 1만5천여명 사망

천안문으로 돌진한 지프차, 관광객과 경찰 치고 전소

베이징에서 지프차 한 대가 톈안

랜트는 "법원의 판결 건수가 이처럼 증가 한 것은 솅겐조약에 따라 국경 통제가 완 화되면서 생긴 결과"라며 "이제는 그대 로 두고 볼 수는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 다. 녹색당의 대니얼 비슈에르 의원도 "스 위스는 잘사는 섬과 같은 존재인데 모두 가 여기에서 눌러앉기를 원한다"면서 " 국경을 개방한 이후 지금 스위스 전역에 는 과거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외 국인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베른 대학의 요나스 베버 교수는 "스 위스가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고 비자나 다른 절차 없이 쉽게 들어올 수 있어 합 법적 직업을 갖기 어려운 외국인들은 범 죄를 저지르고 도망가자는 유혹에 빠지 기 쉽다"면서 "외국인 범죄자가 곳곳에

숨졌다. 화재는 경찰의 진화 작업으 로 진화됐다. 관련 부문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지프차에 타고 있던 3명과

중국 인터넷매체 쳰룽넷(千龙网)

관광객 2명이 사망했고 38명이 부

의 보도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5

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분, 난츠쯔(南池子) 남쪽 입구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창안가(长安街)로 들어온 지프차 한

경찰은 톈안먼 주위의 통제를 강

대가 차도를 벗어나 인도로 돌진해

화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관광객들과 경찰을 쳤으며 톈안먼

이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경위는 알

으로 들어가는 돌다리를 들이박고

려지지 않았다.

서야 멈췄다.

온바오닷컴

차는 곧바로 불길에 휩싸였고 운 전자와 탑승자 3명은 그 자리에서

지난해 85개 국가에서 8천500여건의 테러 공격이 발생해 약 1만5천500명이 숨진 것으 로 집계됐다. 테러 발생 건수와 희생자 수 모두 사상 최 대라고 28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CNN이 단독 입수했다는 테러리즘연구소 (START)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테러 발 생 건수는 종전 최대였던 2011년(5천건)에 비해 69% 증가했다. 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도 2011년보다 89% 늘었다. 지난해 테러 희생자 수는 이전 최다였던 2007년(1만2천800명)보다 3천명 가까이 많다. 보고서는 지난해 대부분의 테러가 무슬림

올 가을 한국행/겨울 방학도 MVIP와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델타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스페셜(대박 찬스!!!)델타 항공 $497~+ TAX: ~12월 13일 출발/ 1월 1일~4월 30일 유나이티드 항공 $500~ + TAX :~ 12월 3일 출발/1월 1일~4월 30일 에어 캐나다 $938~+ TAX: ~12월 13일 출발 대한 항공 $1155~ + TAX : ~11월 30일 출발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 ~ 12월 9일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 구입도 MVIP가 도와 드리겠습니다델타 항공 $755 ~+ TAX: ~12월 10일 출발(1개월 티켓-스페셜) 에어 캐나다 $1052~+ TAX: ~12월 13일 출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국가에서 발생했으며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7건의 테러 가운데 6건이 알카에다가 연루됐 다고 밝혔다. 테러 희생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은 테러 분자들이 민간인도 표적으로 삼고 대량 살상이 가능한 폭발물을 공격에 많이 사용하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청년 실업 사태와 종교분쟁 격 화, 정권의 무능과 부패가 테러 증가에 원인 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만 5천100 건의 테러가 발생했다며 테러 발생 건수가 사 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건강 / 연예 • 스포츠 소식

18/ 2013. Nov 01 (Fri)

SMTOWN, 파리, 뉴욕 이어 베이징도 홀렸다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상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SMTOWN LIVE가 이번 에는 베이징에 상륙, SMTOWN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중국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Bird Nest)에서 개최된 ‘ SMTOWN LIVE WORLD TOUR III in BEIJING’ 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 주니어, 소녀시대, 샤 이니, 에프엑스, 엑소, 장리인, 테이스티 등 10팀이 참석,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다채로운 콜라 보레이션 무대까지 총 49곡의 황홀한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7만여 현지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아티스트 46명을 비 롯해 댄서 16명, 공연 스태프 190명 등 총 252명의 대규모 인원이 한국에서 베 이징을 찾았으며, 공연장 안전 유지를 위

해 경찰병력 1만명과 전문경호업체 6,000명, 자원봉사자 2,000명 등 무려 18,000명의 경호 인력이 투입, 베이징올 림픽주경기장(Bird Nest)에서 개최된 공 연 사상 최다 경호 인원이 동원된 초특급 규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베이징시 역시 SMTOWN 공 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지하철 및 버스의 연장 운행을 결정, 공 연장 부근의 지하철 8호선과 야윈춘 지 역을 경유하는 전체 버스 노선의 운행 시 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해, 현지의 뜨거 운 공연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베이징에서 열린 SMTOWN LIVE 첫 공연인데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경기장인 베 이징올림픽주경기장(Bird Nest)에서 해 외 가수 최초로 펼친 단독 공연이라는 점

한국태권도, 세계품새선수권 8년 연속 우승 위해 출격

한국 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 8년 연속 우승을 이룰 채비를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태 권도연맹(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출 전한다. 2006년 한국에서 시작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지난해까지 종합우승 을 놓친 적이 없다. 지난달 5일부터 전북 무주에서 열린 이 번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획득한 12명의 선수는 28일 결전지인 발리 로 떠났다.

남자 29세 이하 급 황왕곤(용인대) 과 여자부 강소희 (도원결의· 17세 이하급), 강수지(한 국체대· 29세 이하 급), 오경란(청지 회· 49세 이하급), 서영애(전주비전 대· 59세 이하급), 유연자(양림도장· 60세 이상급) 등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국가대표로 뽑혔다. 특히 강수지는 대회 4연패를 노린다. 강수지는 세계대회뿐만 아니라 2011년 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1위, 2012년 제 2회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1위, 제7회 코 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1위 등 국제무대 에서 화려한 입상 경력을 자랑한다. 서영애 역시 1회 대회부터 빠짐없이 세 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2011년을 제외하고 모두 대회 1위를 휩쓸었다. 2010년과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황왕 곤도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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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더욱이 SMTOWN LIVE는 2011년 6 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최초 단일 브랜 드 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팝 문화의 메카 이자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매디슨 스 퀘어 가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 번에는 중국의 초대형 공연장인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Bird Nest)에서 해외 가 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 가는 곳마 다 새로운 역사를 쓰며 명실공히 KPOP 대표 공연 브랜드임을 입증해 SM의 글 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한편, SMTOWN LIVE는 오는 26, 27 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 SMTOWN LIVE WORLD TOUR III in TOKYO SPECIAL EDITION’ 을 펼칠 예정이다. 유로저널

‘자궁내막증’연평균 8.5% 증가,30-40대 74.0% 차지 최근 5년간(2008~2012년)‘ 자궁내 막증’ 진료인원은 2008년 5만3천명에 서 2012년 8만명으로 5년새 약 2만7 천명(50.2%)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 으로 40대가 45.2%로 가장 높고, 30 대 28.8%, 50대 12.6%의 순으로 나 타났다. 특히, 30~40대의 점유율이 74.0%로,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10 명 중 7명은 30~40대의 중년 여성으 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진료인원은 2008년 22,316명에서 2012년 36,271명으로 5년새 13,955명(62.5%) 증가하였다. 2012년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 받 은 환자는 16,978명으로 전체 진료인 원 80,328명 중 21.1%를 차지하였으 며,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매년 수 술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초기일 경우 호르몬 약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를 통 해 이뤄지며, 제거가 필요할 경우 복 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을 시행한다.

‘ 자궁내막증’ 이란, 자궁내막 조직 이 난소, 자궁후벽, 자궁인대, 골반벽 등에 존재하게 되어 통증, 출혈 등 다 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내막이란 자궁의 안쪽 벽을 이 루는 막으로,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 몬의 분비 신호에 의해 비후와 탈락을 반복적으로 나타낸다. 자궁내막조직 이 자궁내막 외의 다른 곳에 붙게 되 면 자궁 안에서 일어나야 할 변화가 자궁 밖에서 일어나, 주변 조직을 침 범하고 출혈을 유발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통을 포함한 골반통이나 요통이다. 자궁내막증으 로 인한 생리통은 생리가 나오기 전에 시작되며, 생리 기간 동안 내내 지속 되는 특징을 가진다. 초경 이후 한 번 도 빠짐없이 생리통을 겪는 경우도 있 으며, 대개 하복부 양쪽에 통증이 온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 하게 발생하지만 만성적으로 진행하 고 재발을 잘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이나 골반 의 지속적인 통증을 갖는 여성은 증상 을 방치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에 방문 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유로저널

영화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3. Nov 01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Edith Piaf가 아니라 Edith Head를 기리며…

Edith라는 이름만 나오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이 Edith Piaf인건 아마도 나만의 문제가 아니리라. Google이 언제 부터 시작한지는 몰라도 매일 매일 뭔가 특별한 기념일에 맞춰 흥미로운 그림이 나 간단한 게임을 올려 놓는 아주 깜찍한 하루 이벤트가 나를 즐겁게 할 때가 있 다.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였다. 오늘은 Edith Piaf가 아닌 Edith Head의 116번 째 생일을 기념하는 이쁜 그림이 올라왔 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Edith Head가 누구인가 궁금해하며 클릭을 했는데 뜻 밖의 수확이 있었다. 대학에서 패션 전공 을 했지만 직업으로 삼지 못한 나에게는 늘 그 쪽으로 성공한 사람을 보면 늘 부 러워하는 버릇이 있다. 게다가 그녀는 영 화 의상 디자이너로 오스카를 8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다. 후보에 오른 것은 35회이고, 1948년부터 1966년까지는 매년 후보에 올랐다고 한다. 자 그럼 그 녀의 영화들을 살펴보자. 우선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나치 발 발 이후 유태인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그 시대 코미디감독 에른스트 루비치의 각 본을 쓰면서 유명해진 이후 많은 좋은 작 품을 남긴 Billy Wilder의 영화들이 있 다. 그는 코미디 <다수와 소수The Major and the Minor>로 데뷔한 후 <이 중 배상Double Indemnity>, <잃어버린 주말The Lost Weekend> 이후 <선셋 대 로Sunset Blvd.>를 만듦으로 해서 느와 르 걸작들을 완성한다. 이후 <사브리나 Sabrina>나 <7년만의 외출The Seven Year Itch>(마릴린 먼로의 그 유명한 하 얀 색 드레스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 영화는 나의 상상을 철저히 깨부순 영화 였다.)을 거쳐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 <아파트 열쇠를 빌려 드립 니다. The Apartment>등의 풍자 영화로 아주 유명하다. 데뷔작을 시작으로 <사 브리나>까지 대부분의 그의 영화들이 Edith손을 거친다. <선셋 대로>의 탐욕 에 가득 찬 노 여배우인 Gloria Swanson 의 탐욕의 절정인 화려한 드레스들이 바 로 Edith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운 전사 딸에서 신데렐라가 되는 오드리 햅 번이 연기한 사브리나의 이쁜 드레스들 도 물론 그녀의 작품들. 이 영화를 리메 이크한 Julia Ormond의 <사브리나>보 다 원작을 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옷들 때문이다.

그 다음 프랑스 영화 비평가인 앙드레 바쟁이 극찬한 감독 중 한명인 William Wyler의 영화들이 있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온 후 유니버설의 간부였던 친척의 도움으로 유니버설에 몸 담으면서 W. Somerset Maugham의 <편지The Letter>, Emilie Bronte의 <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등을 창의적으로 영화에 담아 낸다. 그러다 전 쟁 이후 <우리 생애 최고의 해The Best Years of Our Lives>로 전쟁 후유증을 가지고 힘들어하는 퇴역군인들의 이야기 로 작가 반열에 오른다. 그리고 어여쁜 Audrey Hepburn의 귀여운 짧은 머리 스타일을 역사에 길이 남게 만든 <로마 의 휴일Roman Holiday>과 최고의 서사 극중 하나인 <벤허Ben Hur>(명화극장 시절을 지난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게다가 성우들의 목소리도 같이 떠오르 는 영화 중 하나이다. 난 솔직히 글라디 에이터보다 이 영화가 더 좋다.)도 그의 작품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억의 영화 Barbra Streisand 와 Omar Sharif 의 < 화니 걸Funny Girl>도 마찬가지다. 그 중 Edith의 손을 거쳐간 영화들이 많겠 으나 당연히 top영화는 <로마의 휴일> 이겠다. Audrey Hepburn 짧은 머리 팔 락이며 주름치마를 이리 저리 휘두르며 로마 시내를 종횡무진 하는 사이 Gregory Peck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 에 영원한 로망으로 불도장 찍게 만든 이 가 바로 Edith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lfred Hitchcock 이 있다. 뭐 이 사람은 다른 설명이 필요

없고,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이며 스타 감독이다. 그의 영화들 중 <이창Rear Window>(명작이다. 강추)이후 대부분의 옷들을 Edith가 담당하게 된다. <이창> 에서 Grace Kelly, <현기증Vertigo>(역 시 걸작. 강추)의 Kim Novac, <새The Birds>(이 영화만큼 사람 오싹하게 만드 는 공포 영화도 드물다. 싸이코가 아마도 필적할 수준일 것이다.)와 <마니 Marnie>의 Tippi Hedren의 그 우아하고 모던한 옷들이 Edith의 손을 거쳤다. 뿐 만 아니라 Cary Grant나 James Stewart, Sean Connery등이 멋진 신사 로 나오는 데 그녀의 옷들이 한 몫 했다. 이 외에도 종교영화<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추석이나 설이면 꼭 볼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명화극장 표 영화.)나 <이브에 관한 모든 것 All about Eve>, <스팅Sting>(이 영화처럼 흥겨운 영화도 드물다. 그리고 음악. 강 추.)이 다 그녀의 대표작이자 오스카를 수상한 영화들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배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서였을까? 유 독 배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녀의 아름다운 옷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위의 영화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싶 다. 가끔 나이든 영화들을 보는 것이 나 에게 위로가 되며 여유를 주는 것처럼 이 글을 읽는 이들도 나처럼 위로와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키드먼 "크루즈는 '도취'를, 어번은 '사랑'을 줬다"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 드먼(46)이 전 남편 톰 크루즈는 자신 을 도취시켰으나 현재 남편인 키스 어번은 위대한 사랑을 줬다고 말했다 고 미국 A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키드먼은 크루즈와 23살이던 1990년부터 2001년까지 결혼생활을 했다. 그는 할리우드 슈퍼스타와의 이혼 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영 화 '디 아워스'(The Hours)에서 열연

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상황과 거의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키드먼은 크루즈와 결혼할 때 초현 실적인 수준의 유명세를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서로에게 집중하면서 버블 속에 둘만 있다면 이는 매우 도취되 는 상황이 된다"며 "버블 속으로 들어 오는 사람이 단 한 사람뿐이라면 (그 와) 매우 가깝고 매우 로맨틱하게 느 끼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키드먼은 뉴질랜드 출신 가수

인 어번과는 훨씬 조용한 생활을 하 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두 딸과 함께 테네시 주 내슈빌에 살고 있으며, 키드먼은 할리우드를 그리워하지 않는다고 말 했다. 그는 할리우드의 명성이 자신을 위 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한 뒤 "'테네시 로 이사 갈 수 있겠어?'라고 말해준 사람을 발견한 것은 축복"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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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Nov 01 (Fri)

#4; 명태조 홍무제 주원장

제왕열전 그는 총명하고 대담한 군주로 알려져 있지만 동의하기 어렵다. 일세의 경영을 감당할만한 준재였음은 사실이나 호탕하 다기 보다는 속 좁은 위인이었고 자기자 신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은 불행한 인물 이었다. 사람을 죽이는데 도대체 왜? 가 없었다. 왜 죽이는 건지 이유가 없다면 답은 그냥 밖에는 없다. 그냥 사람을 죽 인다? 참 대책 없는 살인귀다. 모택동이 주원장을 흠모했음을 아시는가? 혹 그 이유도? 모택동은 진시황도 한무제도 당 태종, 징기스칸도 가볍게 알았으나(모택 동의 심원춘설에 보면 적어도 그렇게 표 현하고자 애썼다) 주원장은 예외였다. 그 의 정의의 유일한 역사적 증거로 생각했 기 때문이다. 주원장은 괴인이다. 위험한 인격이다. 아무도 그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평생을 살고도 명을 개국한 태조로 남았으니 역사란 참 알다 가도 모를 일이다. 4. 환관정치 1368 년부터 1644년 까지 명조 276 년 세월 동안 중국의 인구는 8천만에서

1억 6천만으로 두 배 늘어났다. 파괴적 인 내전은 없었다. 특이한 것은 멸원복한 의 기치를 걸었음에도 원대의 몇몇 특징 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점이다. 주원장 은 매우 정력적이고 폭력적 기질의 독재 군주였다. 그러나 역사학자 프레데릭 모 트에 의하면 명조 통치의 수많은 특색이 이 기괴하고 강력한 인물의 개인적인 특 징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급자 족의 농촌사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 했고 실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수많 은 법령, 전장에도 불구하고 덕치와 폭력 사이에 그가 선택한 것은 언제나 폭력이 었다. 그 결과 능력 있는 인물이 사라지 고 폭력이 군림하게 되면서 폭력은 명조 지배의 일상적 특성이 되고 만다. 폭력이 단지 태조 대에 그친 것이 아니라는데 명 의 불행이 있었다. 1524년 ‘ 대례의 의’ 사건에서 단지 칭호에 불과할 뿐인 문제 로 134명이 궁정에서 매질을 당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죽었다. 중국사 명사의 권위 찰스 허커는 주원 장이 8일 동안 3391건의 상주문 가운데 1600건을 처리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중앙권력을 장악할 목적으로 1380년 중 서성과 승상제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황 제는 행정과 군사 모든 면에서 최고 책임 자가 되었다. 그러나 정부의 업무는 정체 를 거듭하여 비효율의 길을 걷게 된다. 승상은 6부와 어사대 및 수도의 여러 관 청 즉 외조의 최고 행정관료로서 인사와 문서행정을 이끌던 존재였다. 따라서 승 상제도의 폐지는 황제가 개인적 측근들 로 구성된 내조를 통하여 통치할 수 밖에 없다는 것 곧 환관정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내 명조 황궁에 는 7만을 헤아리는 환관이 득세하게 된 다. 환관이 정권을 잡게 되므로 궁정비용 이 까닭 없이 증가하게 된다. 황제의 친 위부대인 금의위가 대표적이다. 1382년 위졸 1만 6천으로 출범한 금의위는 7만 5천으로 그 수가 순식간에 늘어난다. 주 원장의 재정개념은 국가재정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는 상업이익을 국가사회의 이 익에 배치되는 것으로 오해했다. 정부의 이익조차 백성의 손해를 전제하는 것으 로 생각한 나머지 국가가 스스로 재정을 풍족하게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J’en ai un. 하나 있습니다. 대명사 ‘ en’ 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de가 선행하는 다양한 명사구• 부정법• 절 또는 정관사• 소유형용사등이 선행하지 않는 수사나 부정형용사 뒤에 오는 명사 등을 대리하는 대명사라고 되어있다. J'ai une valise, mais je n'en ai pas la cléf. 가방이 있는데 그 열쇠가 없다. 위의 예문에서 en이 쓰이는 이유는 풀어서 써보면 쉽게 이해된다. J’ ai une valise. – 나는 여행가방을 하나 가지고 있다. Je n’ ai pas la cléf de la valise. – 나는 그 가방의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다. Avez-vous besoin de sac? – 봉투가 필요하신가요? Non, je n’ en ai pas besoin. – 아니오, 필요 없습니다.l • 일반적으로 sac이 핸드백 등의 작은 가방을 의미하는 데 비해 valise는 보 통 여행할 때 가져가는 트렁크를 말한다.

할 정도였다. 황제의 무지와 경직된 재정 구조는 세입과 세출을 지나치게 분산되 게 하였고 그 전체적인 파악조차 쉽지 않 았다. 결국 정부재정의 가장 큰 목적은 정치적 현상유지로 주저 앉았다. 명조의 체제가 중국 재정사에 하나의 중대한 실 패사례로 오르게 된 이유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문화

2013. Nov 01 (Fri) /21

고영준의 음악 이야기

고영준의 음악 이야기 6 - 오페라 이야기 <1> 다른 점 - 1 대본

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오페라

연주회 정보

들은 오페라 관람을 조금 부담스러워 하

오페라의 대본은 주로 고대의 신화나

에서는 군무나 주인공의 춤이 등장하는

이번 호의 주제에 어울리는 연주회를

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시각적

역사적인 사건 혹은 문학적으로 유명한

경우는

으로 펼쳐지는 극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작품에 영감을 받아 쓰여진다. 예를 들면

드물다.

것이 오히려 교향곡 감상보다 쉬울 수 있

헨델의 오페라 «

다. 이번에는 두 회에 걸쳐서 오페라에

Julius Caesar in Egypt )는 로마의 동명

관한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께 전하려고

정치가 줄리우스 시저의 일생을 그렸고

오페라는 주로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

바로크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한다. 좀 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이

베르디의 오페라 멕베스(Macbeth)는 영

고 영국, 독일, 프랑스 오페라의 경우 자

수 있는 이 연주회는 오페라 매길 디렉터

번 회에는 간단하게 오페라와 뮤지컬의

국의 대 문호 셰익스피어의 동명 비극소

국의 언어로 작곡된 작품들이 있다. (모

파트릭 한센이 연출을 맡고 조던 드 수자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한

설을 대본으로 하여 작곡 되었다. 반면,

짜르트가 오스트리아인이었지만 그의 오

가 지휘를 한다. (조던은 매길에서 오르

다.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는 사람

줄리우스 시저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매우

하나 소개한다. 오페라 매길과 매길 바로 크 오케스트라가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 (

헨델의 “줄리우스 시저”를 11월 21, 22 다른 점 5 - 언어

일 양일에 걸쳐서 선 보인다.

뮤지컬의 스토리는 주로 가벼운 일상 생

페라의 대부분은 이탈리아어로 작곡 되

간과 지휘를 전공했으며 지금 캐나다 전

오페라와 뮤지컬은 노래를 통해서 이

활의 이야기나 서민들의 삶, 혹은 사회적

었고 그의 생애 말기에 «

역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

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문제를 묘사하는 것이 많다. 미국의 지휘

이라는 독일어로 된 오페라 영역을 개척

다.) 필자가 입학한 해에 졸업을 해서 자

많고 또 그런 유사성 때문에 혼란을 가져

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뮤

하였다.) 현대에 이르러 대본을 자막 처

주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오페라 레퍼토

오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안드레 로

지컬 «

리 하는 경우가 있지만 뮤지컬의 경우에

리 쪽에 아주 훌륭한 해석을 보인다는 평

이드 웨버의 «

(Westside Story)는 1940년대의 푸에르

는 공연 시 대부분 공연하는 곳의 언어에

판이 있다. 좋은 연주를 기대해 본다. 이

(Phantom of the Opera)는 제목과는 달

토리코의 이민자와 현지 미국인과의 갈

맞게 번역해서 노래를 부른다.

탈리아어 오페라이지만 영어, 불어 로

리 오페라가 아닌 뮤지컬이다. 마치 붕어

등과 사랑을

» 는

위에 설명 된 항목을 잘 기억하면 앞

빵에는 붕어가 들어있지 않듯이 간단하

T.S Eliot의 고양이를 의인화 한 소설을

으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쉽게 구분할 수

게 두 장르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

작곡가 안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있을 것이다. 다음 회에는 오페라의 기원

교해 본다.

Lloyd Webber)가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과 특징에 대해서 설명을 계속한다.

오페라의 유령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그렸고 «

캣츠

»

징슈필

»

으로 1982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전 세 비슷한 점 1 - 노래로 이야기 전개

계에서 공연이 되고 있다.

오페라와 뮤지컬 모두 노래로 극이 전

21, 22 Nov 2013 19:30 to 21:30

오페라(Opera)는 “작품들”이라는 라

Pollack Hall :

틴어로서 역시 라틴어인

창, 합창 등이 들어간다는 면이 공통점이

오페라는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곡이

의 복수형(複數形) 이다. 말 그대로 종합

연주되지만 뮤지컬은 일반적으로 악기

예술작품들의 결합체라는 것을 나타내는

편성이 오페라보다 자유로워 전자기타,

말이다.

오푸스(Opus)

드럼, 키보드 등을 비롯한 대중악기들이

여러분들도 이 단어가 낯설지는 않을

두 장르 모두 음악적인 요소(노래와

반주에 많이 쓰인다. 그리고 CD등으로

것이다. 몬트리올에 사는 분들은 지하철

반주 악기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패스 Opus card 라는 단어가 익숙할 것 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지하철 카드 이

기도 해야 하므로) 그리고 미술적인 요소

다른 점 3 - 발성, 음향

름은 라틴어 «

(무대장치, 소품 그리고 의상 등)가 어우

오페라는 정식으로 발성수업을 받은

이 없고 스마트 카드의(Smart card) 프랑

러진 종합 예술 장르이다.

555 Sherbrooke

Street West, Montreal, QC , H3A 1E3 Price: $25 ($15 students/seniors) Opera McGill, Patrick Hansen, director opera studies; McGill Baroque

비슷한 점 2 - 종합예술장르

인 요소(주인공들이 노래 뿐만 아니라 연

Handel Event

다른 점 2 - 악기

기악반주) 문학적인 요소(이야기) 연극적

Baroque Opera: 'Giulio Cesare' by

사족(蛇足): 오페라의 어원

개 된다. 주인공이 있고 극 중에 독창, 중 라고 할 수 있다.

Subtitle을 볼 수 있다.

오푸스

»

Orchestra, Jordan de Souza, director. Surtitles in both French and English.

와는 상관 필자 고영준(François Koh) : 경원대

성악가들이 벨칸토 창법으로 노래를 부

스식

르지만 뮤지컬의 경우에는 대중가수의

puces

비슷한 점 3 - 배우들의 연기

발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그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한글로 표현하

휘과

노래하는 주인공들이 연기를 한다는

러나 가끔 성악을 전공한 뮤지컬 가수도

면 까르트 오 쀠스 => 오푸스 카드.

Orchestral de Dijon ,Vancouver

것도 오페라와 뮤지컬의 공통점 중 하나

찾아볼 수 있다.) 오페라의 경우에는 마

Camerata, Suncoast Concert Band에서

이다. 실제로 성악가들은 노래 수업뿐만

이크의 사용 없이 극이 진행 될 수 있지

뮤직 디렉터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지휘

아니라 표정연습을 비롯한 연기수업을

만 뮤지컬은 주로 마이크를 사용해서 노

자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임.

받는다.

래를 부른다.(반주 음악 자체도 증폭이

위와 같이 비슷한 점이 많으니 초보자

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가수들이

들에게는 넙치와 가자미 구분하는 것처

성악 발성이 아니라서 소리 전달이 멀리

럼 힘이 들 수 도 있다. 그러면 이제 오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복수형 표기 « »

Cartes aux

음대학사(클래식 기타), 프랑스 디종 국

를 동음 이의어인 라틴어로

립음악원 지휘과(DEM), McGill 음대 지

dio

다른점 4 – 춤 뮤지컬의 경우에 춤은 극의 구성에 있

졸업.

Ensemble

http://montrealguitar.wix.com/stu-

라와 뮤지컬의 다른 점을 찾아보도록 한 다.

석사과정

사진1) Opus 더하기 Opus는 Opera!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Nov 01 (Fri)

명품 하숙

브라질 월드컵 3 파전, '브라질-독일-스페인 압축'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음식 Sherbrooke & Girouard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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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다툴 유력한 팀으로는 '삼바축구' 를 앞세운 개최국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 일, '무적함대' 스페인 등이 꼽혔다. '축구황제' 펠레(73.브라질)는 개최국 의 이점을 안은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스페인이나 독일과 우승 을 다툴 것으로 내다봤다.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3.아르헨 티나)도 독일, 브라질, 스페인을 2014년 월드컵 3강으로 꼽았다. 마라도나는 지난 6월 열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 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 이 월드컵에서도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 다고 평가했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선수로,

1990년 이탈리 아 월드컵에선 감독으로 우승 을 일궈냈던 독 일 축구의 '카 이저(황제)' 프 란츠 베켄바워 (68)는 독일· 브라질· 스페 인을 지목하면 서도 독일이 1974년 월드컵 때보다 현재의 대표팀이 강하 다며 독일의 우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 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 드,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등 유럽 명문 팀을 거치면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스 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들었던 브라질의 은퇴한 축구 스타 호나우두(37)는 "스페 인과 독일은 여전히 유력한 우승 후보"라 면서 "개최국 브라질도 강한 경기력을 선 보이며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브 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는 총 8개국이 올랐고 이 가운데 4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FIFA는 FIFA랭킹에 따라 포르투갈 (14위),그리스(15위),크로아티아(18위), 우크라이나(20위)에 시드를 배정했고 프 랑스(21위),스웨덴(25위),루마니아(29 위),아이슬란드(46위)를 비시드국으로 분 류했다. 대진 추첨 결과 포르투갈-스웨덴,프 랑스-우크라이나,그리스-루마니아,크로 아티아-아이슬란드의 경기가 완성됨으 로써 세계의 내노라는 두 천재 골잡이 크 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포 르투갈)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즐라탄 이 브라히모비치(32,파리생제르맹,스웨덴) 둘 중에 한 명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없는 얄궂은 운명이 되었다. 당초 시 드 배정국인 포르투갈과 시드를 받지 못 한 프랑스의 만남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 렸지만 '죽음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프랑스는 시드국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우크라이나와 승부를 벌인다.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 는 그리스는 루마니아와 브라질행을 다 툰다. 아이슬란드는 동유럽의 강호 크로 아티아를 상대로 사상 첫 본선행을 노린다.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5일과 19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로저널

최지우 쪽잠 "얼마나 피곤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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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수상 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박복녀 역을 열연 중인 배우 최지 우가 촬영장에서 일명 '쪽 잠'을 자는 장면이 포착됐다. 드라마 제작사는 최지우 가 막내 혜결 역을 맡고 있 는 아역배우 강지우를 꼭 끌어안고 잠든 모습을 담 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잠시 중단된 틈을 이용해 세트 장 소파에 누워 있다가 깜 빡 잠이 든 상황. 강지우는 마치 엄마 품에서 잠든 것 처럼 평온한 모습이고 최

지우 역시 강지우를 꼬옥 끌어안고 자고 있다. 두 사람이 잠든 모습이 마치 동화에 나오는 숲속 의 공주들처럼 아름답다. 그러나 많은 촬영분량으로 인해 하루 3~4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강행군을 이 어가고 있는 최지우를 생 각하면 한편으로는 애잔함 이 묻어난다. 최지우 쪽잠 사진을 접 한 누리꾼들은 "최지우 쪽 잠, 얼마나 피곤했으면…" "최지우 쪽잠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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