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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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17

2014.02.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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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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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3일에 걸쳐 일어난 세가지 사건들은, 추운 6W &DW KHU L QH :HVW ꓫ긣뱛ꜛ뜯 駣鹷섧 몬트리올의 겨울을 또 한번 들썩이게 만들 었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 Lionel-Groulx 지하철역 앞에서 35세 남성이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 ཀತ౷ ཀఁ਱ 시간에 공격을 받은 남자는 생각했던 것보 ཀತ༿ ਥ૮ ݃‫ిۿ‬ 다 더 심한 부상에 지하철 내부에 있던 경찰 ࡠພक़ ༔඙ ୛ૺ 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곧 병원으로 이송 7 +*) 5jY" Acbh !FcmU` 9" 되었다. 다행이 그는 생명의 위협을 주는 큰 & ০ढ़ః റ༾ත ௶ 5RQDO G 'U L YH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니었다고 경찰은 밝혔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QW U HDO : )%(")-+"%+++ # )%("(,("*)(* 0R # ⅀ኈⁱ⯘ᥬ# ⢬᫨# ᯠኜ㔙ቸኔ1 4XHEHF + ; 0 ⵌ❕ᴰ㍈/ 다. 정보에 따르면 이는, 마약 거래 중 발생 한 일이라 추정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 9L JHU $YH ZHVW 고의 원인을 찾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몬트 리올 경찰의 대변인인 Daniel Lacoursière 가 말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LionelGroulx역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고, STM Ꮮ፠ሮ ᄥᑌ ဏུᄥᑌ ๛፠ᐅᑀ ຽ໳ႇ ᑭᎊ ໶ᆡᐻသᅠ 은 그린라인의 Charlevoix역과 오렌지라인 의 Place-St-Henri역을 오가는 스페셜 버 스를 운행하였다.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이와 같은 흉흉한 사건은 그 다음날인 월 Ⓐ㱮⎶〶# 㼒⏒ㅖㅾ☆ㄪ㼏⭆㫦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요일 또 한번 발생하였다. 시내 한복판에서 53᭎# ㈎㭫ㅢ# ㅾ☆/ ㄪ㼏/ 㟲⿏# ㈎╂ᠺ⿏ SPVM이 쏜 총에 맞은 노숙자가 사망하였 ⵯӷ ᐑ ⵶ᣃ⣟ᐲ J V PRQW U H D O #J PD L O F RP 다. 이러한 사건은 전에도 일어난 바 있으 ⻌ㅭ ㄳゑ⺈⭐ ㄪ⸋⸓ⴅ ・⺵ Ⱖⴳ⤼⼤ G 며, 근 3년동안 벌써 세 번째이다. 이로 인 5FM

해 SPVM의 노숙자 관리 체제에 관한 의문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 .BJ M NPOUBFL!HNBJ M DPN 이 커지고 있다. 망치로 무장하고 있었다는 혐의로 SPVM 이 쏜 총에 맞은 Alain Magloire는 버스 정 ⑹ᄂ ᯕၝᮥ ‫ݡ‬እ⦽ 류장을 바라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이는 5&'B2 ᵡእၹ 2011년과 2012년에 사망한 다른 노숙자들 ጎⳟ♿ᢲ# = 의 죽음을 연상시켰다. 지난 2012년 1월 6 8471 일, SPVM 경찰들은 시내 한복판인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Bonaventure 지하철 역에서 대낮에 총기를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ᆿ⹃# ⯆Ꮖ/ # ⶿Ꮖ/ # ❟Ꮖ/ # ᢾ㍚/ # Ⅲ㏂⭺# 㤾᪚ # U U V S / # ጎⳟ⶿Ꮖ/ # ⁦Ꮾ⽾ 㬚ጫ# Ⲏ㰒# 㰖ⷂ# ᆾ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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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들었고, 부상자인 34살 Farshad Mohmmadi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2011년 6월 7일, 역시나 시내 한복판에서 경찰들은 쓰레기통 봉투를 칼로 찢고 있던 Mario Hamel을 쓰러뜨렸다. 이 사건에서 발사된 총알 중 하나는 사건 발생지에서 몇 미터 떨 어진 Saint-Luc 병원으로 출근을 하던 일 반시민인 Patrick Limoges까지 사망에 이 르게 했다. 매년, SPVM은 길거리 정신질환 환자들 에 대한 3만건이 넘는 재보를 받는다. "현실 과의 접촉 없는 혼란 속의 환자들을 타깃으 로 한 사건에 개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예 측 불가한 일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 교대 에 한 명꼴로 정신과 교육을 받은 경찰이 있 습니다. 이는 사건 발생시 개입을 훨씬 수월 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죠,"라고 경찰업무 전 문가인 Richard Dupuis가 말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인 Alain Magloire의 추모식이 화요일 저녁 그가 경찰의 총에 맞 고 쓰러진 곳에서 개최되었다. 시위로 바뀐 이 추모식에 참석한 서른 명 가량의 사람들 은 사건장소에서 Saint-Urbain에 위치한 SPVM 지구까지 시위를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일어난 사건은 앞의 두 사건 처럼 흉흉한 소식은 없으나 몬트리올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화요일 오후, 긴급한 개입을 필요로 한 두 개의 사건이 한 시간에 걸쳐 연달아 일어나며 블루라인과 오렌지라인의 지하철 승객들은 순탄하지 않은 퇴근길을 맞았다. 제일 먼저 15시 45분에서 16시 45분까지, Snowdon과 Saint-Michel까지, 즉 블루라 인 전체의 서비스가 중단 되었다. "모든 정 거장을 지나는 스페셜 버스의 운행 서비스 가 갖춰지도록 조치하였다,"고 STM의 대변 인인 Isabelle Tremblay가 말했다. 하지만 블루라인의 운행이 재개한지 겨우 15분 만 에 오렌지라인의 Lionel-Groulx와 Montmorency역까지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STM은 곧 승객들에게 그린라인을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모든 운행은 18시 25분이 되어서야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기사 박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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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4. Feb 0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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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Feb 07 (Fri) / 3

KOWIN, 총영사관과 공동주최행사 <외교관과의 만남>..성공리에 마치다 코윈 몬트리올과 주몬트리올 총영사 관은 지난 1월 24일 (금) 5시에 2014년 새해 특별기획행사 <Meeting with Diplomats (외교관과의 만남)>을 개최했 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차세대를 대상으 로 현재 외교관으로 활약하는 다섯분 멘 토를 초대해 보다 진솔한 경험담 공유와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 취지로 마련되었 다. 멘토로는 한국 외교부 대표 강명일 참사관, 양제현 영사와, 국제기구 소속 멘토 이지현 박사과 박봉균 서기관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생물다양성협약), 박준수 사무관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국제 민간항공기구) 이 참여했다. 약 스무명의 대학생들과 청 년 참석자들은 한시간 반 동안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과를 즐기며 멘토 들의 구체적인 직업 환경과 현장 경험, 외교관 /국제기구 근무자로써의 고충 등 을 생생히 전해들을 수 있었다. 미래의 외교관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양제현 영사는 “외 교관이 되었을 때, 화려한 삶을 살 수 있

다는 생각을 버려라. 화려한 곳에 있을 순 있지만 그것은 결코 내 것이 아니며, 내게 외교관직을 수행하려는 사명감이 있는지부터 먼저 보아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현 박사는 국제기구에 지원

하기 전에 학생들이 갖춰야하는 마음 자 세에 대해 “포지션(position: 직책)을 보 고 지원을 하지 말고, 자신의 패션(passion: 열정)을 보라”라고 당부했다. 학생 들은 멘토단의 자세하고 담백한 이야기

들을 진중한 모습으로 경청하며밝은 내 일을 향한 또다른 도약을 한 셈이다. 코윈 몬트리올은 지난 수년간 각 분야 의 멘토들을 섭외, 학생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함께 성공담을 나누는 <Dinner with Mentors>와 해당 멘토의 직장을 직 접 방문하여 현장의 긴박함을 피부로 느 끼는 <Job Shadowing>를 그리고 다양 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멘토분들을 초 청하여 취업관련 워크샵 및 그룹 멘토링 을 제공하는 연례행사 <Leadership in Action>을 진행해왔다. 오는 2월 7일 6시에는 국제민간항공 기구ICAO의 박준수 사무관을 멘토로 <Job Shadowing>이 열릴 예정이다. 코 윈 차세대 동아리일동은 바쁜일과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차세대들에게 진로상담 과 가슴에 와 닿는 조언을 해 주신 멘토 들에게 감사드리고, 차기 행사에도 교민 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문의: kowinmtl@gmail.com 또는 웹 사이트 kowinmontreal.com 기사제공 코윈

퀘벡한인실협, 맥길 대학교 연구원들이 이뤄낸 연구 성과 두 번째 기획세미나 개최 퀘벡한인실협에서는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3년 개인소득세 신고에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분위

관련하여 회원분들에게

도

기와 향후 전망에 대한 현실

움을 드리고자, 2014년 2

감 있는 정보를 들을 수 있을

월

것으로 기대된다.

13일(목) 오후1시30분,

퀘벡한인실협 회의실에서 특

특히 이날은 세미나 전후

별세미나(2013년 개인소득

현장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

세 신고 및 부동산 시장 동향

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며 참

과 전망 관련 내용)를 개최

가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통

한다.

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2013년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개인소득세 신고방법>을 주

분들은 퀘벡한인실협 (514-

제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939-3277) 또는 이메일

절세 비법을 통해 1년치 세

(qkbamail@gmail.com)을

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알려주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Broker. Samuel Lai 를 초 청하여 201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함께 강의 할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을 할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맥길대학교 출신의 연구원 3명이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 of Canada (NSERC) 에서 수여하는 명망 있는 내셔널 과학상을 받게 되었고, 생물학 교수 Ehab Abouheif 와 물리학 교수 Aashish Clerk는 2014년 E.W.R Staecie Memorial Fellowships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되었다. 박사 학위의 후보자 Micheal Lifshitz는 2013년에 인지 신경과학 부문에서 (cognitive neuroscience) André Hamer Postgraduate Prize를 받았다. Abouheif 는 유기체의 유전자와 자연환경과의 상 호작용 기초가 되는 결과를 찾기 위해 생태학, 진화

와 발생 생물학부분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형질을 촉발시킬 수 있는 환경적인 요 소들을 파악하는데 자신의 연구결과를 응용하였다. Clerk는 양성자들이 물리적인 움직임 사이의 상 호작용에 대한 학설을 연구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조 작양자 물리학계의 가장 중요하고 젊은 이론가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Steacie fellow는 매년 대학교에 연구보조금 250,000달러와 보통 90,000달러의 기부금을 지급 한다. Lifshitz는 대학교수 Amir Raz의 연구실에서 일하 고 있었고, 어떻게 두뇌훈련이 행동을 발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Hamer 상들은 NSERC의 석사와 박사 학문 경쟁자들 중 가장 뛰어 난 후보자에게 수여되고 각각 10,000달러의 가치가 있다. 맥길대학교는 그들의 연구에 대해 자랑스러워하 고 있다고 맥길대학교의 연구와 국제관계 부학장 Rose Goldstein은 말했다. 기사번역 이예슬

정보

4 / 2014. Feb 07 (Fri)

2월 의 몬 트 리 올 즐 기 기 1.빛의 몬트리올

카테고리 :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2월 20일~ 2014년 03월 02일 시간 : 페이지참조 전화 : 514 288-9955 무료전화 : 1 855 864-3737 가격 : 무료/유료 액티비티 이메일 : montrealhighlights@equipespectra.ca URL : http://www.montrealenlumiere.com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Quartier des spectacles Bordered by René-Lévesque, Sherbrooke, City Councillors and St-Hubert Sts. Montréal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2. PETER DOIG

카테고리 : 스포츠 날짜 : 2014년 02월 01일~ 2014년 02월 09일 시간 / 가격 : 페이지참조 URL : http://www.curling.ca/2014scotties/ 장소 : 메트로 Viau Arena Maurice-Richard 2800 Viau Street Montreal *연령제한없음 4. VUES D'AFRIQUE R A LL Y E E X P O S

7. BARBEGAZI - 겨울 액션 스포츠 페스티벌

카테고리 : Celebration 날짜 : 2014년 02월 01일~ 2014년 06월 30일 시간 : 전화 : 514 284-3322 가격 : 무료 이메일 : info@vuesdafrique.org URL : http://www.vuesdafrique.org 장소 : 메트로 Saint-Laurent Monument National 1182 Saint-Laurent Blvd. Montreal 5. 초콜릿 러버

카테고리 : 아트 날짜 : 2014년 01월 25일~ 2014년 06월 08일 시간 : 화요일~금요일 : 11am-5pm 토요일~일요일 : 10am-5pm 전화 : 514 285-2000 가격 : 어른과 함께인 12살 미만 어린이는 무료 이메일 : billetterie@mbamtl.org URL : http://www.mbam.qc.ca/en 장소 : 메트로 Guy-Concordia The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1380 Sherbrooke Street West Montreal *가족행사, 연령제한없음 3. 캐나다 여자 컬링 챔피언쉽

가격 : 12$ 이메일 : info@expodium.ca URL : http://www.salonduvelo.com 장소 : 메트로 Bonaventure Place Bonaventure Exhibition Halls 800 De La Gauchetiere Street West Montreal

카테고리 : 스포츠 날짜 : 2014년 02월 15일~ 2014년 02월 16일 시간 : 페이지참조 가격 : 무료 URL : http://www.barbegazifest.ca 장소 : 메트로 Viau Esplanade Sun Life Financial Olympic Park 4141 Pierre-De Coubertin Avenue Montreal 주차 : 3200 Viau Street Montreal H1V 3N7 *가족행사 8. 얼음축제

카테고리 : Show, Fairs, Markets 날짜 : 2014년 02월 07일~ 2014년 02월 09일 시간 : 금요일: 12pm-8pm 토요일/일요일: 10am6pm 전화 : 514 866-2006 #223 가격 : 무료 이메일 : gaspard.amee@gmail.com URL : http://www.jetaimeenchocolat.com 장소 : 메트로 Champ-de-Mars Marche Bonsecours 350 Saint-Paul Street East Montreal 6. 몬트리올 자전거 쇼 카테고리 : 쇼 날짜 : 2014년 02월 14일~ 2014년 02월 16일 시간 : 금요일 : 12pm-9pm 토요일 : 10am-6pm 일요일 : 10am-5pm 전화 : 514 931-3336

카테고리 : Celebration 날짜 : 2014년 02월 22일~ 2014년 02월 23일 시간 : 페이지참조 가격 : 무료 이메일 : dg@rue-st-denis.ca URL : http://www.rue-st-denis.ca 장소 : 메트로 Mont-Royal Le Plateau Mont-Royal Montreal *가족행사 정리 권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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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4. Feb 07 (Fri) / 5

국내인 20%, 지난해“저축은 무슨…”

지난해 국내인들의 1/5가 저축을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발표된 BMO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도에 저축을 전혀하지 못한 국내 인들은 17%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 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전년도 28%에서

11% 하락한 수치 다. BMO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이 제 대로 이뤄지지 못 한 이유로 응답자 들의 69%가 소득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높은 생활비 (67%), 빚규모 (50%)를 들었다. 국내인들의 평 균저축규모는 9천 불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 서에 따르면 2013년도 평균저축금액은 8천764불로 집계됐으며, 2014년도에 예 상하고 있는 평균저축규모가 9천635불 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 초청 이민수속에‘돋보기’ 결혼초청이민의 경우 이 민신청의 진짜와 가짜 여부 를 이민관들이 어떻게 결정 할까에 관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캐나다 비자사 무소의 실무 이민관들을 대 상으로 한 연구 조사가 50 년만에 국내사상 2번째로 이루어졌다. 최근 국내사회학전문저 널(Canadian Review of Sociology Journal)에 발표 된 맥매스터대학의 빅 새체 비치 교수의 연구 결과는 세계 각국에 있는 캐나다 비자사무소의 실무 이민관 들을 대상으로 220시간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결혼으 로 인한 배우자 초청 이민 수속과 관련 이민관들의 재 량권 행사에 대해 조사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토 론토대학의 프레다 호킨스 교수가 지난 1964년 유럽 의 캐나다비자사무소 이민 관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조

사, 연구를 펼친 이후 2번 째로 이루어진 이민관련 일 선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데 큰 의의가 있 다. 새체비치 교수는 보고서 를 통해 “비자사무소의 이 민관들에게 주어진 재량권 은 인종차별적인 절차진행 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는 부정적 측면이 없지 않 다. 그러나 각국 비자사무 소의 이민관들은 각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이해 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우자 이민신청 사례의 ‘ 결혼’ 의 진위여부를 파악해 허위결 혼을 통한 캐나다이민 시도 를 막기 위해 여러가지로 고심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성별로 분석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저축규모가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 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2014년도에 예상저축규모가 1만1천228불로 집계된 반면, 올 한해 여성의 경우 평균예상저축 규모가 7천989불이 될 것으로 응답했다. 국내인들의 저축을 하는 이유로는 여 행이 수위를 차지했다. BMO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을 하는 이유로 여행이라는 응답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 상금마련이 43%로 뒤를 이었고, 은퇴자 금마련을 위해서라는 답변은 39%를 차 지했다. 토니 틴티날리 BMO 지역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인들은 음식, 공 과금 등 생활비증가로 저축하는 것을 매 우 힘겹게 느끼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자신의 능력밖의 생활을 빚을 통해 유지

하고 있다”며“올해 국내인들의 저축률은 대출속도가 떨어지고, 동시에 경제성장 에 따라 장기이자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되면서 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다”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의 공인회계사협회(CGA) 의 국내가구의 저축수준에 대한 여론조 사 또한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 보고 서에 따르면 응답가구의 29%가 2012년 도에 전혀 저축을 하지 못한 것으로 답했 다. CGA보고서는 “국내인들의 저축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이 추세”라며 “값비싼 주택과 좋은 차량유지를 위해 저축은 줄고 대출은 늘고 있는 상황으로, 캐나다가 저축보다는 소비의 새로운 시 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한• 캐 블로그’ 2014년 신규 e-Reporter 선발 주 캐나다 대사관은 2013년 한• 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운영해온 ‘ 한• 캐 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 '를 '한• 캐 블로그’ (korcan50years.com)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2014년 블로그 활동에 함께할 eReporter를 추가 모집하여 14명의 e-Reporter를 추 가 선발하였다. 이에 따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부터 뉴브런스 윅 주까지 거주하는 31명의 e-Reporter들은 각 지역 에서 일어나는 한캐 관계 관련 이야기 발굴을 통해 양 국 경제 및 통상 관계, 한국 미술, 한식, 한류 및 KPop, 한국문화, 한국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작년에 이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독자 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한• 캐 블로그’ 는 지난해 1월 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로 개설한 후 현재까지 전세계 170여개국에 있 는 11만여명의 네티즌들에게 양국 관계와 캐나다인이 바라본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국 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한캐 관계와 한 국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다. ‘ 한• 캐 블로그’ 는 앞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캐나다내의 한국 이야기 등 양국관계와 더불어 캐나 다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스토리 발굴 등을 통해 양국 협력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블로그 웹주소: www.korcan50years.com 관련 문의: 613-244-5033, paffairs@koreanembassy.ca

올해도‘루니 약세’지속될 전망 올해도 루니(Loonie) 가치가 지속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TD이코노믹스의 크렉 알렉산더 상임경제전문가는 지금과 같은 통화 환경이 계속된다면 올해 중반에 이 르러서는 국내 통화 가치가 미화대비 약 85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상황에 가장 큰 영향 을 미치고 있는 요소는 미연방준비제도의 경우 통화 증대를 축소시켜가고 있는 반면 연방중앙은행은 여전 히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증대 상황을 유지하는 성향

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알렉산더 경제전 문가는 “국내 통화 약세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부의 정책적 입장이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BMO캐피탈마켓의 벤자민 리츠 상임경제전문가도 올해 하반기까지 국내 통화 가치가 87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통화가치는 지난 한해동안 10센트나 지속적으 로 하락하며 이번주 초 미화대비 90센트 선까지 하락 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6 / 2014. Feb 07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갤럭시S5, 24일 스페인서 공개 삼성전자[005930]가 새 전략 스마트 폰 갤럭시S5를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외 언론에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1(Samsung Unpacked 2014 Episode 1)'이라는 제 목의 초대장을 보내 24일 스페인 바르 셀로나의 국제회의장(Centre Convencions Internacional Barcelona)에서 모바일 제품의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초 대장에 구체적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언 팩(UNPACKED)'이라는 글씨 오른쪽에 위 첨자로 5라고 표시해뒀다. 또 아래 도장이 찍힌 것처럼 표시된 그림에서도 상자가 열리는 모양 옆에 5 라는 글씨를 새겨뒀다. 갤럭시S5의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 만 초고해상도(QHD) 화질의 5.2인치 화면에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 등 생체 인식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MWC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은 최근의 사례에 비춰 보면 다소 이례적이다. 삼성전자는 MWC 등 전시회를 피해 별도로 마련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3와 갤럭시S4를 처음 공개했다. 갤럭 시S3는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4는 미 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롱텀에 볼루션(LTE) 가입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유럽 이동통신 시장을 염두에 두고 스페 인에서 제품을 내놓기로 한 것이 아니냐 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 동통신사업자연합(GSMA)와의 관계를 고려해 MWC 기간에 제품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앞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달 갤럭시S5를 내놓을 때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눈 오시는 날 5 임동윤 이제 보겠다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사흘 밤낮 내린 눈은 모든 것의 경계를 경계 밖으로 몰아내고 모든 단단한 생각들을 무너뜨린다

모든 것은 지워져도 아무것도 기억할 수가 없다 오직 흰나비 떼가 몰고 오는 백색의 경보령, 헤아려 내다볼 수 없어서 귀만 조금 열려 있다

새 한 마리 날아오지 않는 대낮

정부 "안중근 의사는 위대한 인물"…아베 비난

정부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이토 히 로부미를 살해해 사형판결을 받은 인물" 이라고 밝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국회 답변과 관련, "일본의 집권 세력이 과오를 전혀 뉘우치지 못하고 있 다"면서 비판했다. 정부 당국자는 5일 "안 의사는 우리나 라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 여 제국주의 침탈의 앞장선 원흉을 응징 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추앙을 받고 있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안중근 의

사의 이런 의거를 이번에는 각의 결정 형식으로 다시 폄훼한 것은 일본의 집권 세력이 아직도 과거 제국주의 침탈 시대 의 과오를 전혀 뉘우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 했다. 앞서 안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한 스 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의 발언이 공식 견해인지를 묻는 일본 중의원의 질 의에 대해 일본 정부는 전날 내각회의 결정을 통해 "안중근은 내각총리대신이 나 한국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해 사형판결을 받은 인물로 알고 있 다"는 아베 총리 명의의 답변을 제출했 다. 스가 관방장관은 중국 하얼빈(哈爾濱) 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과 관련, 지난달 20일 안 의사에 대해 "테러리스 트"라고 주장했으며 우리 정부는 '규탄', '경악'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이 발언 을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연합뉴스

바람이 몰고 오는 안팎은 무채색이다 숲은, 바닥까지 제 몸을 무너뜨리고 그대에게로 가는 유일한 징검다리도 지워졌다

아주 잘 보인다는 생각까지 다시 눈보라가 말갛게 헹구며 간다그리움 없이 살아갈 날들 이 무서워진다.

사흘 밤낮 내린 눈으로 경계도 없어지고 기억도 없어지고 그대 에게 가는 징검다리도 지워졌다고 한다. 세상의 모습을 다 지워 서 보겠다는 마음을 접었는데 끝내는 아주 잘 보인다고 한다. 눈 발이 흰나비떼로 보이는 시인의 마음이 말갛게 행구어 졌다고 한 다. 임동윤 시인은 '이상 문학상', '만해 문학상' 을 수상했고 시집 으로는 '만국의 노동자여', '초심' 등이 있다.

골프 / 한국 소식

2014. Feb 07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골프대회(PGA투어) 관전 요령 중에서 지난 주말에는 전 북미를 열광시켰으

프경기 중에서 TV leader board상단이

에는 보통 miss cut된 유명선수의 이름

레이를 하는 게 보통이지만 그들도 어떤

며 세계스포츠의 큰 뉴스거리가 된 미식

아닌 no table과 컷오프(cut-off)에 대한

과 스코아가 있으며 어떤 때는 앞칸에

때는 18홀 점수가 +6이상을 칠 수 있다

축구 NFL의 수퍼볼(Super Bowl)게임이

것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wd, mdf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가 아는

는 것을 알고 비례적으로 우리아마추어

있었다. 이 미식축구도 경기진행방식,

일반적인 PGA투어대회는 목요일부터

일반적인 cut-off와 wd외에 생소한 mdf

들도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실망하지

룰, 전술, 심판의 판정모션, 선수들의 움

일요일까지 1-4라운드를 하는데 예선

가있는데 그 mdf 란 2008년에 PGA투어

말아야 하겠다. 여기에 miss-cut,

직임(쿼터백, 런닝백, 디펜스맨, 리시버)

1-2라운드는 참가 모든 선수가 플레이

에서 “룰(rule) 78”이란것을 제정했었다.

make-cut과 missed-cut, made-cut

등을 알고 TV를 시청하면 엄청난 묘미가

를 하며 2라운드가 끝나고 컷오프 기준

1-2라운드를 통과한 선수가 3 라운드경

외에 상식적으로 알아둘 골프단어 wd는

있듯이 골프경기도 관전에 따라 재미가

에 따라 탈락(miss-cut)한 선수를 제외

기에서 78타 이상을 칠 경우 54홀후 컷

withdrawal(철수, 철회) 약자이며 54홀

가미 될 수 있다.

한 통과(make-cut)된 선수끼리 성적순

오프를 적용시키는 것인데 이 룰(rule)은

컷 오프 즉 두 번째 컷 오프(secondary

1월초쯤인가 PGA투어경기를 항상 즐

에 따라 조편성을 하여 3-4라운드를한

일반 PGA 투어만 적용되며 메이저대회

cut off)인 MDF는 “made cut, did not

겨보는 K에게 “오늘 TV에서 골프 중계

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 중에

나 월드챔피언십대회는 적용치 않는다.

finish”의 약자이다… 세상사가 복잡해진

하는데 안 봐?”하니 “타이거우즈가 참가

1-2라운드의 스코아로 결정되는 “컷오

그런데 PGA투어 처음으로 “룰78”이 적

다 해도 계절의 변화는 신의 섭리대로 바

하지 않는 골프는 볼 맛이 없어”한다. 필

프(cut-off)”의 기준은 1)선두선수와의

용됐던 시합이 있었다. 금년 1월25일 캘

뀌고 있다. 문 밖을 나서면 옷섶을 여미

자도 가끔씩 골프경기를 실시간 중계

점수차가 10타내에있는선수 2)상위 70

리포니아 토리파인스(torrey pines) 골프

게 하는 찬바람에 산과들은 물론 도시전

(Live)로 보지만 사람마다 관전포인트가

등안에든선수, 경우에 따라서 통과된 선

장에서 열린 Famers Insurance Open골

체가 아직도 눈 속에 있지만 2월4일이

다르다. 골프경기를 재미있게 보는 요령

수수가 다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상위와

프대회에서인데 금년 시즌이 되면서 첫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이다. 옛날에는 집

으로는 각각의 프로선수들의 과거경력,

9타차가 60명이고 10타차라인의 선수가

번째로 참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대문에 한자로 써 붙였던 “입춘대길”의

행동, 옷차림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어드

4명이면 64명(60+4)으로 3-4라운드를

팬과 신문, 방송 등 각종미디어의 기대와

글에서 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레스자세, 스윙폼, 퍼팅시의 머리모습,

하며, 만약 상위9타차가 69명이고 상위

는 달리 예상치 못한 성적인 3라운드에

이곳에 살면서는 2월의 어느 날 문득 쳐

위기탈출의 클럽선택, 멋진샷, 숏퍼팅의

10타차라인의 선수가 12명이면 81명

서 79타를 기록하며 공동80위로 “룰

다보는 아스팔트 위에 내리쬐는 햇살의

실수, 롱퍼팅 성공, 과감한 샷 등을 보는

(69-12)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그

78(mdf)”에 걸려서 골프황제로써는 좀

포근함에서 역시 영국의 서정시인 쉘리

것만 아니라 좋아하는 특정선수를 응원

러므로 3-4라운드 진출선수의수는 항상

챙피스러운 프로통산 첫 번째 “54홀컷오

의 시처럼 “겨울이오면 봄이 멀지 않으

하는 것도 골프를 흥미롭게 보는 한 방법

유동성이 있다. 그리고 스코아 보드 최종

프(mdf)”의 희생자가 된 것이다. 대부분

리” 라는 희망을 표현한 싯귀가 실감나

이다. 이렇게 TV를 통하여 관전하는 골

3-4라운드 진출자 밑에 있는 no table

의 프로선수들은 마이너스 스코아의 플

는 때이다….

2013년 저비용항공사 시장점유율 지속 상승 -저가 항공사,여객 운송에 이어 국제 화물 운송까지 급증해-

2013년 국적 저비용항공사 수송량이 전년(1,305만명) 대비 20% 상승한 1,569만명을 기록하여, 전체 국적기 수 송량 증가율(4%, 5,340만명→5,561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국적 저비 용항공사는 2005년 연간 418회 운항 및 2만 1천명 이용실적으로 시작하였으나, 2013년 10만 7천회 운항 및 1,569만명 이용실적을 기록하여 큰 폭으로 성장하 였다. 또한, 시장점유율은 2012년 18.8%에 서 2013년 21.4%로 상승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의 경우 전체 21개의 노선 중 저비용항공사가 운항 중인 6개 노선에서 전년(947만명) 대비 13.8% 증가한 1,078만명을 수송하였다. 저비용항공사는 2013년 국내선 이용 자(2,235만명)의 48%를 수송하여 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김포-제 주 등 3개 노선은 2012년에 이어 2013 년에도 50% 이상을 점유하였다. 국제선의 경우 취항노선 증가(6만명 이상 수송노선 : 23개→27개) 및 해외여 행 증가로 인해 전년(359만명) 대비

37% 증가한 491만명을 국적 저비용항 공사에서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LCC(저비용항공사)는 2013년 국적기 이용자(3,326만명)의 9.6%를 수 송하는 등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유지하 였으며, 17만명 이상 수송 노선 중 인 천-홍콩(8.1%→7.9%)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점유율이 증가하였다. 점유율 증가 중 김해-후쿠오카는 29.5%에서 52.3%, 인천-괌은 40.1% 에서55.2%, 인천-세부의 경우는 9.8% 에서 23.7%로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외국 LCC 취항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등의 부정적 요인은 있으 나, 국적 LCC들이 항공기 추가도입, 국 제노선 확대, 국제선 여객 증가추이 및 LCC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감안할 때 2014년에도 저비용항공사 성장세는 지 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2014년 2월 4일 에어부산이 국 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국토교통부로부

터 부여받았다. 에어부산이 당초 국내여객· 화물운송 및 국제여객운송에서 국제화물운송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면허를 변경한 것이다. 이번 변경면허로 제주항공, 이스타항 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적 5개 저 비용항공사 모두 국제화물 운송시장에 진입하여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저비용항공사의 화물수송은 화물전용 기가 아닌 여객기 화물칸을 이용함으로 써 적은 비용으로 추가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5개 국적 저비용항공사 의 국제화물운송시장 진출로 화물 수송 력이 확충되어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대형화물기 투입이 어려운 중소형공항· 소량화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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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4. Feb 07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14) 프랑스(France) #204 - 부르고뉴(Bourgogne)의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와인들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역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가장 평 범한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타운 아펠라시옹(Appellation)으로 아 펠라시옹 보스네 로마네 콘트롤레 (Appellation Vosne Romanee Controllee)이고 두 번째는 아펠라시옹 프르미에 크뤼 콘트롤레(Appellation Premier Cru Controllee)이다. 세 번째 는 그랑 크뤼(Grand Cru)들이며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타운에는 여 섯 그랑 크뤼(Grand Cru)들이 있다. 그 랑 크뤼(Grand Crus)들 중에서 로마네 콘티(Romanee Conti)는 포도주들 중 에서는 왕이며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와인이다. 나머지 다섯 그랑 크뤼 (Grand Crus)들은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포도주들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라 로마네(La Romanee), 라 타쉬 (La Tache), 리쉬부르그(Richebourg) 그리고 라 그랑더 뤼(La Grande Rue) 와 로마네 셍 비방(Romanee Saint Vivant) 등이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부르고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지역의 황 금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 내에서 보스네 로마네

(Vosne Romanee) 타운 지역 일대이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 들(Places)은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와 이웃 타운 플라기 에쉐조 (Flagey Echezeaux)이다. 플라기 에쉐 조(Flagey Echezeaux) 타운에서는 본 인 자신들의 그랑 크뤼(Grand Crus) 들 로 에쉐조(Echezeaux)와 그랑 에쉐조 (Grands Echezeaux) 둘을 생산한다. 허 나 플라기 에쉐조(Flagdey Echezeaux) 타운의 위치가 북쪽의 부죄(Vougeot)와 남쪽 보스네 로마네(Vosnee Romanee) 사이에 위치하였으면서도 중요한 포도 밭들은 모두 국도 74번 서편으로 위치 하였고 타운 자체는 별도로 국도 74번 에서 2km 떨어진 동편으로 위치하여 있다. 타운의 위치가 포도밭에서부터 멀 리 떨어졌기 때문에 플라기 에쉐조 (Flagdey Echezeaux)는 타운 자체의 포 도주 아펠라시옹(Appellation)은 가지 고 있지 않다. 재배된 포도는 두 그랑 크 뤼(Grand Crus)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남쪽 보스네 로마네(Vosnee Romanee) 의 양조장들에서 포도주를 담아주거나 그것도 그들의 명칭으로 아니면 가장 낮은 부르고뉴 에이오시(Bougogne AOC)로 처리시키는 매우 딱한 처지이다.

토질(Soil)은 부르고뉴(Bourgogne) 의 전형적인 석회암 진흙(Limestone

Clay)이며 높은 지역일수록 자갈돌 (Gravels)들이 많이 섞인 토질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150 헥타르(Hectare) 또는 370 에이커 (Acre) 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900,000 병이며 오로지 적포도주뿐이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에이오시(AOC) 규정상 타 지역이나 마 찬가지로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 노 블랑(Pinot Blanc) 그리고 피노 그리 (Pinot Gris) 등 여러 종류가 15%까지 허락 되어있다. 하지만 보스네 로마네 (Vosne Romanee) 타운에서도 타 지역 이나 마찬가지로 적포도주는 거의 다 피노 놔러(Pinot Noir)를 100% 위주로 만든다.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에서는 적포도주만을 생산한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콧트 드 뉘(Cote de Nuits)의 타 지역들과 거의 비슷하며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의 포도주는 우아(Elegant)하면서 나무랄 바가 전혀 없는 조화(Harmony)를 잘 맺은 아주 강한(Full Body) 포도주들이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Age) 은 온도(Temperature)와 습도(Humidity)가 잘 조절된 저장실 안에서 보스네 로마네 (Vosne Romanee)의 포도주는 평균 5년에 서 15년까지가 무난하다고 들 하지만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내다 볼 수 있는 훌륭한 포도주들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2005년, 2003년, 2002년, 1999년, 1996년, 1993년, 1990년 그리고 1989년과 1988년 등이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포도주는 보스네 로마네(Vosne Romanee) 포도주를 넣고 만든 수탉 고기 요리 콕 오 벵(Coq au Vin)과 가장 잘 어울 린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과 늘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보스네 로 마네(Vosne Romanee)의 강한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치즈는 역시 강한 치즈들이 다. 강한 치즈들로는 문스터(Muster), 마뢀

러(Maroilles) 그리고 샤비슈(Chabichou)와 셍 넥테르(Saint Nectaire) 등이다. 문스터 (Munster) 치즈는 소의 젖으로 만들며 프랑 스 동부 엘사스(Alsace) 지역과 로렌 (Lorraine) 지역 사이의 바쥐(Vosges) 산맥 속 프랑쉬 콩테(Franche Comte) 지역에서 만드는 생산품이다. 마뢀러(Maroilles) 치즈 역시 소의 젖으로 만들며 프랑스 북부의 피카르디(Picardy) 지역과 노르 파 드 칼레 (Nord-Pas-de-Calais) 지역에서 만드는 치즈이다. 샤비슈(Chabichou) 치즈는 염소 의 젖으로 만들며 때로는 샤비슈 뒤 퐈투 (Chabichou du Poitou)라고도 부른다. 매

우 역사가 깊은 이 치즈는 프랑스 중부 퐈 투-샤랑트(Poitou-Charentes) 지역에서 만든다. 치즈 역사는 8세기에 아랍 사람들 이 프랑스를 침공하였을 당시에 들여온 것 으로 아랍사람들은 천 년 전에 물러갔지만 치즈는 아직 남아 있다. 샤비슈 (Chabichou)의 어원인 셰블리스(Cheblis) 라는 말은 아랍 언어로 염소라는 뜻이다. 셍 넥테르(Saint Nectaire) 치즈는 프랑스의 중남부 지역 오베르뉴(Auvergne)에서 끓 이지 않은 소의 젖으로 만드는 치즈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15편이 소 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Feb 07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14 – 감기의 한방치료 감기는 발열, 오한, 전신 통, 두통 등

기와 내 몸을 지키는 정기의 싸움이 발생

쁜 기운을 쫓아내는 방법이다. 예전부터

인체의 면역기능을 튼튼히 하는 것이 제

전신증상과 콧물, 재채기, 가래 등 인후

한다. 바로 이때 차가운 외부 공기에 대

감기에 걸리면 이불을 덮고 땀을 내었던

일의 관건이다. 또한 외출하고 집에 돌아

증상을 나타내는 유행성질환이다. 이때

해 내 몸의 기운이 저항함으로써 열이 일

것이 바로 이와 연관이 있다. 땀을 통해

왔을 때는 먼저 손발과 코와 목안을 깨끗

열이 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어난다. 즉 오한, 전신 통, 두통 등의 다

들어온 나쁜 기운이 배출되고 나면 감기

이 씻는 것도 감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생

는 다음과 같다.

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가 낫는다. 한약 또한 땀을 내게 하는

활습관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밖에서 들어오는 외부의

서양의학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발

나쁜 기운 곧 사기(邪氣)를 막아주는 정

병이라고 본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죽이

특히 체력이 약한 경우라면 보약을 통

약재를 처방해서 나쁜 기운이 나가도

해 신체에 활력을 줌으로써 인체방어력

록 한다.

기(正氣)인 면역력을 가진 위기(衛氣)가

는 방법으로 치료하려고 하지만 아직 그

둘째는 몸을 돕는 방법이다. 즉 면역

을 키워 각종 병균을 이길 수 있게 하여

있다. 인체가 정상기능을 하게 되면 이

런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소위 감기약이

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이때는 발산은 조

야 한다. 침이나 뜸은 기의 순환을 원활

위기가 몸의 표면을 보호하여 사기(찬 기

라는 것은 기침, 가래, 열, 몸이 쑤시는

금 적게 하고 몸을 데우면서 면역력을 높

하게 함으로써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

운, 바이러스 등)가 들어오지 못하게 방

증상을 완화하려는 대중요법으로서 감기

여주는 약을 써서 정기(正氣)가 사기(邪

리는 현대인의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

어한다.

자체치료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 감기

氣)를 물리치는 것을 돕는다.

고 활력을 되찾게 하는 기력강화의 효과

그러나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위

가 오래 지속되면서 합병증으로 2차감염

감기는 현재로서는 효과적인 특효약

를 얻을 수 있다. 그밖에 평소에 파, 도라

기가 약해지면 외부의 찬 공기가 몸 속으

우려가 있을 때 항생제 등으로 치료하는

이나 백신을 통한 완전한 면역을 얻을 수

지, 모과, 오미자, 생강, 유자 같은 약물

로 침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체 내

것으로 되어있다.

있는 질환이 아니므로 그 예방이 중요하

을 반찬이나 차로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 를 예방할 수 있다.

부에서는 이 찬 기운을 몰아내도록 면역

한의학에서 감기를 다스리는 데는 크

다. 평소에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고

력인 위기가 작용하여 밖에서 들어온 사

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첫째는 나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이영민의 요리교실 --- 샐러드(Salad) #83 ---

다윗과 골리앗

컬리플라워 코울슬로(Cauliflower Cole-Slaw) - 6 인분 2 컵 컬리플라워(Cauliflower) 꽃만 2컵 코울슬로(coleslaw) 3대 파 1/4 컵 마요네즈(Mayonnaise) 1/4 컵 요거트(Yogurt) 1 수프 숟갈(Tbsp) 설탕 1 수프 숟갈(Tbsp) 디종 겨자 (Dijon Mustard)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흰 후추

큰 샐러드 그릇에 컬리플라워 꽃과 코 울 슬로 그리고 줄리엔(Julien)으로 썬 파를 담는다. 다른 그릇에 마요네즈, 요 거트, 설탕, 디종 겨자 그리고 소금과 흰 후추 버무려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다. 샐러드 드레싱을 샐러드에 부어넣고 함 께 잘 섞어서 2시간 동안 재운 (Marinate) 다음 서브한다.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다윗과 골리앗』 《블링크》 . 《티핑 , 포인트》 《아웃 , 라이어》등 출간하는 책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 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으로, 영민하게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승리한 우리 시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 이다. 가난, 장애, 불운, 압제 등 피할 수 없는 시련 앞에 선 평범한 사람들을 승 리로 이끄는 지침을 제시한다. 저자는 거인과 약자의 싸움으로 회자 되어 왔던 ‘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 를 바 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전방위

적인 시각으로 사례를 수집하여, 우리가 알고 있던 통념과 달리 강자는 자주 약 하고 약자는 보기 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약자만이 움켜쥘 수 있는 위대 한 승리의 기술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 1만 시간의 법 칙’ , ‘ 티핑 포인트’ , ‘ 블링크’ 등 새로운 경제학 용어를 만들어 내며 피터 드러커 를 잇는 경영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통 찰력 있는 독보적 스토리텔링으로 출간 하는 책마다 전 세계적인 이슈를 불러일 으키는 밀리언셀러 작가다. 영국에서 태 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 토 대학교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역사학 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경제부와 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6년부 터 ≪뉴요커≫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에 대한 기사로 ‘ 내셔 널 매거진 어워드’ 를 수상했고, 2005년 ≪타임≫이 선정한 ‘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2008년 ≪월스트리트 저널≫의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 으로 뽑혔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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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374 + 세금(~5월15일 출발)

서울출발 $740+ 세금(~6월10일 출발/1달 체류)

유나이티드 $374+ 세금(~5월15이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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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카나다 $850+세금(1월1일~4월30일 출발) 서울출발 $1010+세금(5월1~14일 출발/ 6개월 체류) 대한항공 스페셜 $1100+세금(2월10~4월30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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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어 편도 $561+세금(~6월9일 출발) (광고가 나간후 가격이 변하기도 하고,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주중 주말이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문의하세요.) *Westjet, Air Transat, Corsair, 미국 항공권과 그 외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카라비안 등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 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 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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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Feb 07 (Fri)

J’ aime la CorĂŠe; j’ aime le QuĂŠbec(37) : Ma Vie au QuĂŠbec -les anglophones, la PensĂŠe du Père George Henri LĂŠvesqu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Ce message devrait me choquer, mais Ă ma surprise, j’ ai trouvĂŠ le message amusant. Un autre jour, je me voyais sur l’ ĂŠcran de tĂŠlĂŠvision. J’ ĂŠtais surpris de voir un asiatique qui ĂŠtait moi. Ces deux ĂŠvènements dĂŠmontrent sans doute dans quelle mesure je me suis intĂŠgrĂŠ Ă la sociĂŠtĂŠ quĂŠbĂŠcoise. Ma façon de penser et de vivre ĂŠtait entièrement quĂŠbĂŠcoise. Les meubles, les nourritures, la façon d’ organiser des soirĂŠes Ă la maison, les protocoles d’ aller aux soirĂŠes invitĂŠes, les manières de s’ habiller venaient tous de l’ univers quĂŠbĂŠcois; il n’ y avait aucune trace de l’ univers corĂŠen. L’ un des ĂŠlĂŠments de l’ univers corĂŠen est le rapport parent-enfants. Comme je l’ ai indiquĂŠ, le confucianisme exige que les enfants s’ occupent des parents mĂŞme aux coĂťts de sacrifice matĂŠriel. Ă€ l’ ĂŠpoque, la CorĂŠe ĂŠtait très pauvre; les ĂŠtudiants corĂŠens en AmĂŠrique devaient envoyer aux parents d’ argent gagnĂŠ en lavant des vaisselles pour leur survie physique. J’ ai fait parvenir de tems en temps une centaine de dollars; je me sentais coupable envers Lucie, car on n’ ĂŠtait pas Ă l’ aise avec le revenu d’ un professeur adjoint. Lucie a essayĂŠ Ă

comprendre la situation, mais il y avait de limite, car pour une QuĂŠbĂŠcoise, il n’ ĂŠtait pas facile de comprendre la pratique de piĂŠtĂŠ filiale Ă la corĂŠenne. Ce que j’ ai constatĂŠ plus tard c’ est que je ne peux pas mener une vie normale en rejetant totalement mon identitĂŠ antĂŠrieure. J’ ai donc passĂŠ des annĂŠes de me retrouver. Je suis rentrĂŠ souvent en CorĂŠe en vue d’ entreprendre des recherches sur le dĂŠveloppement urbain et rĂŠgional et la politique d’ habitation. J’ ai rencontrĂŠ mes anciens confrères de collège; j’ ai essayĂŠ de retrouver ma place dans l’ univers corĂŠen. Mais, ce n’ est pas facile, parce que les ĂŠlĂŠments qui composent l’ univers corĂŠens ne me conviennent plus. Surtout je ne pouvais pas accepter le contrĂ´le social qui oblige tout le monde Ă se conformer Ă l’ homogĂŠnĂŠitĂŠ des comportements. Quand j’ ĂŠtais Ă Seoul, durant l’ hiver je portais un chapeau de fourrure; les gens m’ ont demandĂŠ si j’ allais Ă la chasse. En CorĂŠe, on ne porte pas un chapeau de fourrure. Tous les fonctionnaires s’ habillent en noir ou bleu foncĂŠ; les gens de certain statut social ne porte pas manteau durant l’ hiver; si l’ on porte un manteau, on est considĂŠrĂŠ comme ĂŠtant quelqu’ un qui n’ a pas de voiture

avec chauffeur. Quoiqu’ il en soit, l’ univers corĂŠen est toujours lĂ ; ce qui en reste est l’ univers de ma famille corĂŠenne, ma fiertĂŠ de mes ancĂŞtres et de succès ĂŠconomique de la CorĂŠe et souvenirs de mon enfance. 8.5 Le rapport du peuple quĂŠbĂŠcois avec les anglophones L’ intĂŠgration d’ un nouveau venu au QuĂŠbec signifie ĂŠgalement la comprĂŠhension et l’ acceptation de la rĂŠalitĂŠ de conflit historique francoanglais. La sociĂŠtĂŠ quĂŠbĂŠcoise ĂŠtait sous la domination quasi absolue des anglophones au QuĂŠbec, surtout dans les commerces et les industries. Les anglophones monopolisaient les postes de commande dans les commerces, dans les industries et dans le secteur public, alors que les francophones devaient se contenter de postes subalternes. La langue française ĂŠtait mĂŠprisĂŠe au QuĂŠbec et hors QuĂŠbec. Comme, par exemple si on dĂŠpassait la frontière du QuĂŠbec vers l’ Ontario, le mĂŠpris ĂŠtait plus visible. Je vous raconte un fait très singulier. Dans les annĂŠes soixante, alors que j’ ĂŠtais Ă bord du mĂŠtro de Toronto avec un ami, le Professeur Potvin et que nous bavardions en français, une dame anglaise nous a apostrophĂŠ de la

manière suivante ÂŤ Gentlemen, why dont’ t you speak white? Âť J’ avais entendu parler de faits semblables, mais la surprise n’ en ĂŠtait pas moins grande, parce que cela m’ arrivait Ă moi. Au QuĂŠbec, dans certains commerces, industries ou restaurant les services laissaient Ă dĂŠsirer, si l’ on adressait au personnel en français. Au fait, on pouvait s’ attendre Ă ce que les commis et serveuses nous regardent avec un air mĂŠprisant et disaient qu’ ils ne comprenaient pas. Le conflit avec le Canada anglais a commencĂŠ au moment mĂŞme de la conquĂŞte. Depuis le traitĂŠ de Paris de 1763 jusqu’ au Acte de QuĂŠbec les conquis les Anglais monopolisait le droit de commerce; le français ĂŠtait interdit; l’ Église catholique avait le droit d’ exister mais surveillĂŠe constamment par les autoritĂŠs anglaises.Durant le rĂŠgime de deux Canada, 1779-1840, les QuĂŠbĂŠcois avaient le droit relatif de conserver la langue et la culture française. Après la rĂŠvolte de Patriotes, Lord Durham permettait la libertĂŠ de la religion et la langue française. Mais il a recommandĂŠ d’ ĂŠliminer l’ immigration des francophones. <11늴ě—? ęł„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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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2014. Feb 07 (Fri) /11

재미로 알아보는 청바지의 변천사 2 1960년대는 페미니즘의 열풍으로 남 성과 여성이 같은 옷을 입는 유니섹스 (Unisex) 모드가 등장하며 전통적인 성 역할을 거부하고 동등한 입장에서의 경 쟁과 성취를 추구하는 새로운 경향과 더 불어 청바지는 여성의 해방을 상징하기 도 했다. 1970년대에는 미국의 청바지가 세계 젊은이들에게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각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적 움직임이 생겨 났다. 대한민국에 청바지가 도입된 것은 1950년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대의 청바지는 서양의 괴상한 옷, 예의에 어긋나는 옷. 특히 '내놓은 아 이'들만이 입는 옷으로 여겨졌으나 아이 러니하게도 이때에 청바지를 입는 사람 이 '개화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에 대한 강한 동경과 멸시가 공존하 며 청바지에 대해 상반된 인식이 생겨났다. 1970년대는 한국전쟁 시 태어난 세대 가 대학생으로 자랐을 무렵 청바지는 건

방지고 불량한 사람들이 입는 옷으로 인 식되면서도 유신과 독재정부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젊은이들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기성세대의 안일한 태도에 반항하고 옳지 않은 정책에 저항하던 그 시대 젊은 이들의 상징은 통기타와 더불어 청바지 라 할 수 있다. 1980년대에 오면서부터 청바지는 또 한번의 인식 변화를 맞게 된다. 1982년에 교복자율화를 맞으며 청바 지는 교복을 대체한 옷으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 더 이상 어떠한 상징도 담지 않은 그저 수수한 옷으로 여겨지기 시작 했으며 1990년대에는 청바지 시장의 일 대 변화가 생겼다. 개성을 추구하는 X세대의 등장과 그 들을 노리는 마케팅 전략으로 청바지는 또다시 화려한 변신을 하게 되며 본격적 인 청바지 브랜드의 등장으로 청소년들 은 '이름값 하는' 청바지를 입기 위해 안 간힘을 쓰는 묘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때부터는 단순한 모양의 청바지는 사라지며 배꼽이 훤히 보이도록 지퍼를 짧게 달거나, 다리가 길어 보이게 아랫단

옆 선을 트거나 탈색시켜 만든 청바지까 지 다양한 청바지가 등장했다. 멀쩡한 무릎을 찢어 입는 것이 유행하 고 입다 버린 청바지를 구제품이라고 부 르며 구해 입는 일도 생겼다. 2000년대의 청바지는 소비자의 취향 이 다양해지고 고급화의 바람이 불기 시 작하면서 유명 디자이너의 라벨이 붙은 새로운 진이 등장, 애초 청바지가 가지고 있던 그 순수와 정열, 젊음의 상징, 실용 성은 사라지고 고가(高價), 개성, 필사적 인 차별화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청바지의 시작은 남녀노소가 계절 없 이 입는 실용적인 옷이었지만 현재의 청 바지는 부드러운 촉감을 내느라 가공을 하도 많이 해 "세탁기에 넣고 빨지 마시 오"라는 주의사항이 붙어 있는가 하면 고 도의 패션상품으로 값이 어마어마한 청 바지까지 패션의 한 부분으로 통한다.주 요 소비층인 10대 후반∼20대 초반 젊은 이들에겐 '신분상징' 구실까지 한다. 어느 브랜드의 것인지, 얼마짜리인지 가 그 기준이 된다.

고가 청바지 경쟁은 한국에서 특히 심 하게 나타나나 세계적인 현상으로 청바 지가 패션으로 자리잡은 것은 분명한 사 실이다. 이는 청바지 특유의 실용성을 잊 은 젊은이들과 그것을 부채질하는 업계 가 함께 만든 기묘한 합작품이다. 미국에서 청바지는 노동, 서부, 반항, 자유, 젊음 등을 상징하는 것이었다면 대 한민국에 들어온 후 청바지는 새로움, 젊 음, 반항 그리고 평상복, 개성의 표현물, 경제력, 유행 등 새로운 의미가 생겼다. 한 벌의 옷이 생겨난 지역에서 갖는 문화적 의미와 다른 나라에 전파되었을 때 갖는 의미가 서로 다르게 되는 이유는 문화적인 차이와 그것을 받아들일 당시 의 상황적 차이 때문이다. 현재 청바지의 세계 곳곳에서 남녀노 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즐겨 입을 만큼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처음에는 작업복으로 발명된 옷이었 지만, 실용적이면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 는 옷으로 인정되면서 4계절 내내 우리 와 함께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10면에 이어서> Après la période de l’ Union de deux Canada 1940-1867, la Confédération du Canada est née en vue de prévenir l’ invasion américaine et de construire un pays uni de l’ Océan Pacifique à l’ Océan atlantique en lien par le chemin de fer Vancouver -Halifax. La confédération était supposé d’ être un partenariat entre le Canada

français et le Canada anglais. Cependant, en réalité le Canada anglais a dominé dans toue les domaines surtout dans celui de l’ économie. Bref, les Québécois ont été dominés par les anglophones pendant plus de trois siècles. Le rapport franco-anglais a été amélioré depuis la Révolution tranquille, surtout depuis le passage de la charte de langue de 1977.

La Corée a eu une expérience analogue; le Japon a colonisé la Corée pendant 45 ans 1910-1945 ; les Coréens ont été traités avec une atrocité et cruauté inimaginable. Ce qui m’ a profondément touché était le fait que les Québécois ont réussi à conserver la langue, la religion et la culture québécoise. Les Québécois ont battu avec patience, courage et ténacité pour leur survie et pour une

identité distincte. Pour ces raisons, j’ ai un profond respect aux Québécois. Ceci prouve les Québécois sont des descendants d’ une grande nation civilisée, la France. L’ histoire du combat qu’ ont livré les Québécois prouve qu’ on ne peut pas subjuguer un autre peuple civilisé.

12/ 2014. Feb 0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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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eb 07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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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4. Feb 07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56

바람직한 은퇴계획 1 -자산증식보다 안전한 곳에 투자해야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최근 캐나다의 한 설문조사는 50대 이 상의 사람들은 금년도 최대 관심사가 은 퇴준비라고 전한다. 갈수록 고용시장은 불안해지고 늘어나는 수명으로 인해 인 구의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은 퇴소득을 정부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 로 은퇴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은퇴자산 관리는 일 반적인 투자자산관리와는 다른 접근방법 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은퇴전문가들 의 견해이다. 그러나 금융기관을 통해 이 루어지고 있는 은퇴자산관리는 사실상 단순한 포트폴리오 이론이나 전통적인 투자수익률에 입각하여 부분적인 접근이 나 재산증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우 가 많다. 여기서는 은퇴자산관리와 관련 한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바람직한 은퇴 계획을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전통적인 은퇴자산관리방법으로는 4%인출법칙이 있다. 은퇴자산을 4%씩 인출할 경우 물가상승률을 감안해도 30 년은 사용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것은 역사적으로 주식과 채권이 각각 10%, 5%수준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정하는 디폴트투자법칙이 있다. 예를 들 어 55세라면 주식과 채권비중을 각각 45%, 55%, 65세라면 35%주식, 65%채 권과 같은 식으로 나이에 따라 주식비중 을 줄이고 채권비중을 늘려 투자포트폴 리오를 조정한다. 그러나 안전하다고 하 는 채권도 지난 해 장기채권이 5%이상 하락한 바와 같이 이 방법도 안전하게 은 퇴소득을 확보해 주지 못한다. 또 다른 은퇴수입확보방법으로 은행 등에서 뮤추 얼펀드투자에서 정기적 인 소득인출 (SWP)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 다. 이 것은 매년 투자잔고를 기준으로 연 6%~8%소득이나 일정한 금액(10만 달러 투자 시 월 667달러)을 매달 지급 한다. 그러나 이 월 지급금액은 매년 변 하고, 투자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받 는 금액도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 <다음 호에 계속> 것이며, 채권수익률이 현재와 같이 2%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향후 10년내 역사적인 수익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은퇴자산의 30%정도가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 또 현재 대 표적인 은퇴자산관리는 나이에 따라 위 험자산비중을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100-나이에 따라 주식과 채권비중을 조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벤처투자 1조원 돌파, 2001년 이후 최대로 전년대비 99%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벤처투자 규모가 1조 3845억원으로 2001년 이후 최대치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투자조합 결성규모도 1조 5374

억원으로 2012년의 7727억원 대비, 99.0% 증가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 2013년도 벤처펀드 투자 동향’ 분석결 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규모 및 투자업 체수는 1조 3845억원, 755개사로 2012 년 1조 2333억원, 688개사와 비교해 각 각 12.3%, 9.7%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모 바일, IT 등) 및 생명공학(의약, 바이오 등)의 비중이 2012년 대비 각각 6.7%, 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콘텐츠(영화, 콘텐츠 등)의 비중 은 2012년에 비해 다소 감소(7.6%)했으 나 투자 업체수는 5.3% 늘어났다. 업력별 벤처투자 현황을 보면 창업 초 기 기업(설립 3년 이내)에 대한 투자는 3699억원으로 전년(3696억원)과 비슷했

다. 투자 업체 수는 전년보다 18% 증가 한 354개를 기록했다. 업력별로는 3년 이내의 창업초기 기 업에 대한 투자는 3699억원으로 2012년 3696억원과 비슷했다. 투자업체수는 전 년대비 18% 증가한 354개를 기록했다. 업력 3~7년의 중기기업은 3259억원 으로 2012년 3137억원에 비해 소폭 상 승했으며 7년 이상된 후기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액은 5500억원에서 6887억원 으로 크게 상승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같은 투자 증가 원인은 ‘ 벤처· 창업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 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태펀드 출자 확 대, 벤처펀드· 코스닥 규제 완화 및 크라 우드 펀딩 제도 신설 등을 통해 투자를 독려하고 창조경제 구현을 가속화하겠 다”고 밝혔다. 유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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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Feb 07 (Fri) /15

거북목증후군, 가볍게 넘겼다간 목디스크로 발전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현대인 들 중 ‘ 거북목 증후군’ 에 시달리는 사람 이 늘고 있다.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 는 자세인 일명 ‘ 거북목 증후군’ 은 직장 인과 수험생 등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고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 됐지만, 막상 심각한 통증이 느껴 지기 전까지는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직장인 A씨 역시 이와 같은 경우에 해 당된다. 그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일의 특성상 종종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에서도 통증이 느껴졌지만, ‘ 다들 그러려니’ 하면서 가볍게 넘겼다. 하지 만 결국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고나서 야 ‘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A씨와 같은 거북목증후군은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뒷목이 뻐근한 증상 이 자주 일어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 이 좋으며 평소에 어깨를 펴고 턱을 당겨 고개를 뒤쪽으로 넣어주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북목 증후군과 목디스크는 운동요 법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그리고 신경치 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요즘은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및 DNA주 사(플라센텍스 주사)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는 것 도 아니다.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대에 인체 에 무해한 고삼투압 주사액을 주사해 인

녹내장, 정기 눈 검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

흔히 노인성 질환이라 알고 있던 녹 내장이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견 되면서 매년 9.9%씩 증가하고 있다. 최 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0대 이상이 가장 많지만, 30~40대가 전체 환자의 24.7%를 차지 한다. 한국인의 대표적 안질환인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하여 시신경을 눌러 손상시 켰거나 또는 시신경의 혈류에 장애가 생 기면 발생한다. 과거 눈 외상이 있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점안 약을 투여한 경 우, 당뇨· 고혈압· 심장혈관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도 녹내장 발생률이 높다.

젊은 층의 녹내장이 증가하 는 현상은 특별한 생활습관이 나 환경적 요인이라기보다, 의 료기술의 발달과 건강 검진의 대중화로 조기 발견되는 사례 가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별다른 특이 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급 작스런 시력장애를 겪으며 심 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무 서운 질환이다. 평소 예방과 조 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므로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적을 때 조기 발 견하고 더 이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0세 이후에는 매년 정기 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고 조언 했다. 치료는 기존에 남아 있는 시신경 보존 을 위해 약물요법과 레이저요법, 수술요 법이 단계별로 진행되는데, 최근 안압을 낮추는 약물이 많이 나오면서 수술의 비 중이 줄고 있다. 유로저널

대를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인대를 튼튼 하게 만든다. DNA주사(플라센텍스 주 사)는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 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 움을 준다. 그렇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가급 적 높은 베개보다는 6~8cm 높이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PC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에는 자신의 눈 높이보다 아래로 놓고 사용해야 한다. 이 밖에도 평소 허리를 곧게 펴는 자 세를 취하도록 노력하고, 장시간 앉아서 근무할 경우에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 레칭을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한국 유로저널

고혈압 대부분 약물 없이도 관리 가능 고혈압은 예방이 용이한 질환 중 하나 이다. 하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인지력 감퇴, 신부전 등의 위험 률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이 고혈압 환자 라는 사실을 모르고 생활하는 사람도 제 법 많다. 또 자신의 증세는 알지만 약물 복용 후 다리 경련, 현기증, 불면증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다행인 것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 람들은 약물치료 없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건강정보지 Prevention이 혈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빨리 걷기=운동을 하면 심장이 산소 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혈 액이 보다 원활하게 흐르게 된다. 매일 30분씩 달리기와 같은 심장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속도와 거리는 본인 의 체력에 맞게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나 가면 된다. 숨 깊이 들이마시기=요가, 단전호흡, 태극권처럼 천천히 호흡하고 명상에 잠 기는 운동들은 혈압을 높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아침과 저녁으로 침대에서 5분씩만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팽창시키는 훈련을 하면 고혈압 예 방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 먹기=미국 노스 웨스턴대학 예방의학과 린다 반 혼 교수 에 따르면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칼륨 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 린다 교수는 하루에 2000~4000㎎의 칼륨 섭취를 목표로 두 라고 말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감자, 고구마, 토마토, 바나나, 오렌지주 스, 강낭콩, 말린 자두, 건포도 등이 있다. 술 적당량 마시기= 기존 연구들에 따 르면, 술은 적게 마시면 마실수록 혈압 을 떨어트리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최근 도수가 약한 술을 가볍게 마시는 정도는 오히려 아예 마시지 않는 것보다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이에 따르면, 하루에 맥주 12온스(340g)나 와인 5온 스(141g) 정도를 적당량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두유 • 우유• 저지방 치즈 등의 단백질을 섭 취하는 것 역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휴식을 취하 는 것도 중요하다.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both in the heavens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have been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Colossians 1:15-17, NASB) Ἤ⏈ ⸨㢨㫴 㙸⏼䚌⏈ 䚌⇌␌㢌 䝉ㇵ㢨㐐㟈, ⯜☔ 䙰㦤Ɒ⸨␘ ⭰㤴 ⇌㐔 㢨㐐⏼, ⬀Ɒ㢨 Ἤ㜄᷀㉐ 㵱㦤╌╌ 䚌⏌Ḱ ♹㜄㉐ ⸨㢨⏈ ᶷ☘Ḱ ⸨㢨㫴 㙾⏈ ᶷ☘Ḱ 䝭㡴 㞉Ề☘㢨⇌ 㨰Ề☘㢨⇌ 䋩㾌㣄☘㢨⇌ Ề㉬☘㢨⇌ ⬀Ɒ㢨 ␘ Ἤ⦐ ⬄⴬㚈Ḕ, Ἤ⪰ 㠸䚌㜠 㵱㦤╌㛼Ḕ, ❄䚐 Ἤᴴ ⬀Ɒ⸨␘ ⭰㤴 ᷸㐐Ḕ ,⬀ ⬀Ɒ㢨 Ἤ 㙼㜄 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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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4. Feb 07 (Fri)

독일 대학생, 식료품 무상 배급 이용 증가해

독일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료품을 시중에서 보다 저렴하게, 또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독일 사회단체 타펠 (Bundesverband Deutsche Tafel e.V.) 의 도움을 받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빡빡해진 대학과정의 변화로 대학생들이 예전과 다르게 아르바이트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과 식료품 가격의 인상들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약 20여년 전 시작된 독일의 사회단체 타펠의 프로젝트는 슈퍼마켓이나 개인 판매자에게서 먹을수는 있으나 판매 가 치가 떨어진 빵, 유제품, 과일 및 야채 등 의 식료품들을 기부받아 독일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주 낮은 가격으로나 무상 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

영국 정부, MS 오피스 버리고 오픈소스로 전환 계획 영국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와 같은 고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2010년 이래 영국은 공공부문에서 마이 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 구매에만 2억 파 운드가량을 지출했다. 프란시스 모우드 장관은 오픈오피스 (OpenOffice)처럼 오픈소스 파일을 주 로 하는 소프트웨어로 전환함으로써 지 출액을 상당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T 공급자의 과점 행위를 방지하고 공 무원 간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정 부 전 부서에서 문서 형식은 표준화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연립정부의 물품 조달 효율화를 위한 개선책의 일부에 속 한다. 모우드 장관은 “정부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단지 몇 개의 대기업에서 공급받는다. 소수의 과점이 시장을 점유 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사 용되기를 바란다. 공무원들은 특정한 브 랜드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필요없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해 업무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방 의회와 다른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인 클라우드 스토어(CloudStore)의 창안을 강조하면 서, 한 달에 약 1천만 파운드가 소비될 것이며 수입 대부분은 중소기업에 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정부 물품조달의 비중이 2010년의 6%에서 현재는 10% 이상으 로 증가했다며 모우드 장관은 “최고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종종 소규모 기업들 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과거 이들은 빈번히 정부 업무로부터 소외되 었다”며 “그럼으로써 단지 혁신만을 놓 친 것만이 아니라 구식 기술에 고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유로저널

재 독일에서 이 사회단체 타펠의 프로젝 트를 이용하는 수는 150만 여명인 것으 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6일자 도이췌-투르키쉐 나흐 리히튼의 보도에 따르면, 이전 보다 더 많은 대학생들이 이 타펠 프로젝트를 이 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사회단체 타펠의 대표인 요한 브륄 (Jochen Bruehl)은 „식료품 가격의 상승 으로 예전에 저렴한 식사의 대명사였던 학생식당 멘자(Mensa)도 더 이상 저렴하 지 않은 것이 되었다“면서, „빠듯해진 독 일 대학과정의 변화로 학생들이 파트타 임 아르바이트를 하기가 예전보다 만만 치 않다“라며, „이런 상황들은 많은 학생 들을 식료품 가격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 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뮌스터 (Muenster) 시의 타펠 대표는 또한 „대 학생들이 좀 더 자유롭게 무상식료품 배

급을 이용할 수 있게 타펠 배급소를 대학 에 설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 혔다. 독일 대학생 후생복지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독일 대학생들의 한달 평균 수입 은 864유로로 정부에서 제시한 일인가 구 가난의 기준 수입인 980유로 보다 적 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슈피겔 온라인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생들의 주된 수입은 부모님의 지원이 87%로 가장 많았고, 근로소득이 63%로 뒤를 이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4% 에 불과했고 학생 융자를 받는 수는 3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결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는 온라인 설문조사인 점을 감안할 때 대 표성은 높지 않다. 유로저널

풀무원, 중국 교통의 심장부 베이징역 진출키로

대한민국 바른먹거리 대표기업인 풀 무원이 베이징역에 중국시장 공략의 교 두보를 확보하기로 했다. 풀무원홀딩스 그룹의 서비스법인인 (주)이씨엠디(이하 풀무원)는 지난 1월 14일, 베이징역 입점의향서를 밝히고 최 근 실무팀이 역사 현장 조사를 마쳤다. 풀무원은 베이징역 한식품 서비스를 관할하는 베이징품격온라인문화발전유 한공사(이하 PDL)에 입점의향서를 보내 고 양사가 합의했다. 풀무원은 지난 7일 베이징역 역사 현 장을 직접 실사하고 일주일만에 전격적 으로 입점 의사를 밝혔으며 설 전에 실무 팀이 베이징 역사를 답사했다. 풀무원은 이 달 2월 중 계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 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베이징역 VIP 대합실에 40 평방미터 크기의 점포를, 중앙복도에 가 판대를 설치하고 풀무원 자체의 식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작정이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중국 교통의 상징 이자, 연 이용객 1억3천만명의 베이징역 에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베이징역은 러시아, 몽골, 베트남, 북 한으로 통하는 국제선 기차역이다. 지난 후진타오 정부 시기부터 중국은 전국적 차원에서 고속철도를 건설하며 미래형 교통시설을 확충해오고 있다. 이같은 베이징역에서 한국의 '바른 먹 거리' 풀무원 식품을 전시, 판매하면 기 업 뿐 아니라 한국식품 이미지 제고에도 좋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이징역은 역사 서비스를 개선 하고 국제화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일 차적으로 한국식품을 입점시키기로 결정 했다. 베이징역은 PDL에 베이징역의 한 국식품 입점 관련 제반의 권한을 부여하 고 한국업체의 입점을 파격적인 임대료 로 제공했다. 온바오닷컴

국제 소식

2014. Feb 07 (Fri) /17

20년후 전 세계 2400만명 암 발병,음주와 흡연 금해야 전 세계적으로 암 발병율이 급격히 높 아져 강도높은 음주 제한과 당분 섭취 제 한이 요구되고 있다. 4일 국제보건기구(WHO) 발표를 인용 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2035년 경에는 연간 2400만건의 암이 발병하며 이 중 절반은 예방가능한 암일 것으로 전 망했다. WHO는 흡연을 금하고 비만과 음주 를 예방 암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연간 약 1400만명이 암 진단을 받고 있지만 2025년 경에는 1900만, 2035년 경에는 2400만명이 매 년 암 진 단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개발도상국은 이 같은 암 발병 급증 으로 인한 큰 사회적 부담을 감내해야 한 다라고 WHO는 밝혔다.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187개국 자료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전 세계 각국에서 이

전 보다 흡연율이 낮아지긴 했지만 2012 년 9억6700만명이 매일 흡연을 하고 있 어 1980년 7억2100만명에서 크게 증가 했으며 이는 인구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해 70억명에 이르고 있는 바 이와 더불어 흡연자수도 증가했다. 특히 방글라데시와 중국, 러시아 같은 일부 국가들은 최근 몇 년 새 흡연 인구 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 은 국가중 일부는 개발도상국들이다. 연구결과 하지만 전 세계 흡연율은 전 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현재 남성의 31%, 여성의 6%가 흡연을 하고 있어 1980년대 각각 41%, 10%에 비해 감소 했다. 그리스와 아일랜드, 이태리와 일본 그 리고 중국, 쿠웨이트, 필리핀, 러시아, 스

위스, 우루과이는 흡연율도 높고 담배 피 는 양도 많아 건강을 해치는 면에서는 가 장 흡연 폐해가 심한 국가이다. 한편,3일 영국 Overseas Development 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 구결과에 의하면 전 세계인 세 명중 한 명은 현재 과체중으로 향후 심장마비와 뇌졸중, 당뇨병 발병 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결과 전 세계적으로 과체중 혹은 비만인 성인의 비율은 1980년 23%에서 2008년 34%로 증가했으며 시리얼과 곡 물을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부터 지방과 당분, 기름과 동물성 식품을 더 많이 섭 취하는 식습관으로의 변화가 이 같은 과 체중과 비만 인구의 급증을 초래했다라 고 밝혔다. 현재 개발도상국내 9억400만명이 과 체중 혹은 비만으로 분류되고 있어 1980 년대 2억5천만명 보다 거의 4배 가까이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의 재개관

화가 귀스타브 모로(Gustave Moreau)의 생 가이자 개인의 아틀리에 중 가장 아름다운 아 틀리에로 불리는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이 6개 월간의 내부공사를 일단락 짓고 최근에 재개관 을 하였다고 프랑스 앵포가 전했다. 그러나 공사는 미술관의 1층과 지하에서 여 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2014년 가을 이후에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몇 개월 후에는 작품 소장창고가 지하로 이전되고 이 공간의 규모도 늘릴 계획이며, 기존과는 달리1 층에도 새로운 전시실이 마련되어 앞으로는 이 곳에서 관람객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20세기 초부터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은 화가의 유언대로 그의 모든 작품과 함께 프랑스 국가 에 기증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어 오고 있다. 현재 귀스타브모로 미술관은 파리 9구에 위 치한 개인저택에 자리잡고 있다. 이 아담한 미

술관은 화가가 활동하던1895년, 직접 이곳을 아틀리에로 바꾸어 꾸몄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2층은 본인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마련하여 자 신의 부모님과 함께 살았으며, 후세를 위해 침 실과 부인용 방, 식당 그리고 서재 이렇게4개의 방을 정비개조하였다. 이 공간에서 화가는 자 신이 꿈꾸던 것을 이루어나갔다. 건물의 3층과 4층은 귀스타브 모로가 그의 말년에 개조한 것으로, 2개의 큰 아틀리에가 들 어서 있다. 이곳에서 그는 작업을 했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했다. 그가 19세기 말에 직접 진열 해 놓은 그림들은 그 이후로 한 번도 자리를 바 꾸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이 미술관은 총2만 5천 점, 그 중 절반은 유 화, 500점의 수채화, 만 5천 점의 스케치라는 어마어마한 소장품을 자랑한다. 사실 미술관 내부의 벽에 걸린 여러 점의 작품들은 그중 빙 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모로의 작품 가운데 가 장 유명한 작품들만이 현재 아틀리에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이번 내부 공사는2014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덕분에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다채롭고,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모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 목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급증한 반면 고소득 국가의 경우에는 현 재 5억5700만명으로 같은 기간 2배 가 까이 증가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북미와 중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동안 비만과 과체중율이 58% 증가했으며 북미가 과체중 성인율이 78%로 가장 높고 호주와 남부 라틴아메 리카 지역은 63% 였다. 반면 과체중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 은 남동 아시아로 7%에서 22%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개별국가별로는 중국과 멕시코가 과 체중과 비만율이 약 2배 증가한 반면 남 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33% 증가했고 중 앙아시아 지역내 다수의 국가들이 과체 중 성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터키 총리의 '방송검열' 전화녹음 파일 논란 터키 총리가 민영 방송사에 전 화를 걸어 방송 중인 자막을 삭제 하라고 지시한 대화 내용이 녹음 된 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에 5일(현지시간) 게재 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 리의 새로운 녹음 파일'이란 제목 의 영상물에는 에르도안 총리와 민영방송사 하베르튜르크의 파티 흐 사라치 보도국장 간 전화 통화 가 녹음됐다. 이 전화 통화는 에르도안 총리 가 지난해 6월 반정부 시위 때 하 베르튜르크가 민족주의행동당 (MHP) 데블레트 바흐첼리 대표의 발언을 보도한 것에 항의하고 보 도를 중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 이다. 에르도안 총리는 사라치 국장 에게 전화를 걸어 "모로코에서 TV를 보고 있다"며 "바흐첼리의 발언이 계속 방송되고 자막으로도 나오는데 당장 없애라"고 말했다. 당시 하베르튜르크는 '바흐첼

리 대표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압둘라 귤 대통령이 중재에 나서 라고 촉구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방송하고 있었다. 이에 사라치 국장은 "지금 당장 조치하겠습니다"라며 전화를 끊 고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총 리의 지시라며 바흐첼리 대표의 발언을 다룬 보도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반정부 시위 초기에 에 르도안 총리는 강경하게 대응해 시위대의 공분을 샀으며 그가 아 프리카 순방을 떠난 사이 귤 대통 령은 시위의 중심지인 이스탄불 탁심광장에서 경찰을 철수시키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민족주의행동당 유수프 하라초 울루 의원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이런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태블 릿PC를 이용해 녹음 파일을 재생 하면서 정부의 언론 검열을 비판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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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14. Feb 07 (Fri)

연예 • 스포츠 소식 / 국제 소식

우사수 '디테일이 살아있네' 세트장에 숨겨진 비밀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의 세트장에는 알고 보면

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김윤철

아들 경기 응원 붕어빵 외모에 '깜짝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부모 님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이 서 울 팀과 마지막 농구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20대 31 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투 기 회를 얻어냈다. 이때 "JYP"를 외치 는 관객들 사이에 앉아 경기를 지켜 보던 박진영 부모님 모습이 포착됐다. 박진영의 부모님은 아들의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보다가 박진영이 자유 투를 성공시키자 함께 기뻐하며 훈 훈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 부모님 포착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부모님 포착, 아버지랑 붕어 빵이네", "박진영 부모님 포착, 누가 봐도 박진영 부모님", "박진영 부모 님 포착, 훈훈한 모습이네요"등의 반 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감독의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 하다. 여기에 각 캐릭터 특징이 그대로 담긴 꼼꼼한 디테일의 세트장 역시 시청 자들의 눈호강을 톡톡히 시켜주며 몰입 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극 중에는 다양한 캐릭터만큼 여러 공 간의 배경이 등장한다. 엄태웅(오경수 역)과 유진(윤정완 역), 그리고 김성수(안 도영 역)가 주로 일하는 영화사 사무실에 는 각종 영화 포스터부터 책 등 전문직의 향기가 물씬나는 세련된 소도구들로 가 득 채워져 있어 영화사만이 가진 특별함 을 더했다. 특히, 가장 시선이 가는 곳은 김유미 (김선미 역)의 집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답게 특이한 소품과 독특한 구조로 꾸며 졌다. 밝은 컬러감이 주가 된 인테리어는 톡톡 튀는 성격의 김선미(김유미 분) 캐 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 어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김유미의 집에는 그녀의 사랑스런 애완견 호두의 물품이 구석구석 숨겨져 있어 찾는 즐거 움마저 더하고 있다고.

이밖에도 최정윤(권지현 역)의 시댁은 그녀의 밝은 집과는 달리 혹독한 시월드 를 연상케 하는 톤 다운된 무거운 분위기 로 제작되었다. 이는 극 중 최정윤의 심 리에 맞게 대비되는 느낌을 표현하려는 제작진의 숨은 뜻이 있었다. 또한 유진의 집은 정감이 넘치는 일반 가정집의 따뜻한 분위기를, 김성수의 집 은 영화사 대표로 점잖은 분위기를 가진 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묵직한 분위기 를 연출했다는 귀띔이다. 이처럼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간단한 장면일지라도 리얼리티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배경의 디테일까지 놓치 지 않는 숨은 노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 를 더하고 있는 터. 여기에는 명감독 김 윤철의 세심한 디렉팅과 수많은 스태프 들의 정성이 담겨있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유로저널

한파·가뭄에 캘리포니아 오렌지 타격 미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주에 겨울 추위와 가뭄 이 겹치면서 감귤류 생산이 큰 타 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렌지 등을 수입하는 한국 물가에도 적지 않 은 영향이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지 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감귤 조합은 지난해 샌호아킨 밸리 지 역의 감귤류 생산 차질 규모가 4 억 4천1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 혔다. 캘리포니아감귤조합은 캘리포 니아주 감귤 농가 3분의2가 가입 했다. 껍질이 얇은 캘리포니아 감 귤의 약 20% 가량은 냉해가 닥치 기 전에 수확했지만 7일 동안 이 어진 추위 속에 나무에 달려 있던 감귤 열매 40%가 상품 가치를 잃 었다. 18㎏ 짜리 상자로 47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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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르는 감귤이 사라져 1억 5천 만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오렌지 농사 는 더 큰 손해를 봤다. 수확량 30%에 해당하는 2억 6천만 달러 어치가 냉해를 입었다. 특히 대개 7월까지 수확하던 캘리포니아 감 귤과 캘리포니아 오렌지는 5월 중 순 이후에는 출하가 어려울 것이 라고 조합 측이 밝혀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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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Feb 07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Philip Seymour Hoffman 죽다.

Philip Seymour Hoffman이 죽었다. 약물 과다복용이란다. 난 약물 과다복용 이라는 말보다 죽었다는 말만 보였다. 어 떻게 죽었던 그 사람은 죽었고 앞으로 ‘ 그 사람이 살아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 는 상상이 실제 그가 했을 연기를 대신할 것이다. 그 상상이라는 것이 알 수 없는 나의 미래보다 더 답답하게 다가오므로 연기자들이 어떤 죽음을 맞이하든 그들 을 잃은 상실감은 생각보다 깊이 자리해 서 두고두고 곱씹게 된다. River Phoenix가 죽고 나서 그의 영화를 곱씹 으며 이 사람이 살아 있었으면 멋지게 늙 었을까? Catherine Hepburn이 살아 있 었으면 혹 멋진 할아버지 만나 결혼했을 까? 라며 혼자 별의 별 상상을 다 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면 Philip Seymour Hoffman은 어떤 상상을 하게 될까? 멋진 영화를 보 면서 ‘ 이 역을 Philip이 했으면 더 잘했 을까?’ 라는 상상을 할까? 그는 주로 어

떤 영화에 어떤 역을 맡았지? 영화 리스 트를 보니 아는 영화 모르는 영화가 뒤죽 박죽 섞여 있다.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에 나왔다는데 이 영화를 두 번 이나 봤지만 전혀 기억에 없다. 그러고 보니 주인공 Charlie를 괴롭히던(?), 협 박했던(?) 친구 중 한 명인 것 같다. <When a man loves a woman>에 나왔 다는데 이것도 전혀 기억이… <Twister> 에도 나왔는데 이것도 전혀 기억이…잠 깐 사진을 보니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던 연구원 중 한 명이었던 게 기억이 난다. <Boogie Nights>, <The Big Lebowski>, <Magnolia>, <The talented Mr. Ripley>, <Cold Mountain> 이 많은 영화들을 다 보았건만 그가 이렇게 흔적도 없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그가 나온 영화 중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있다. <Patch Adams>에 서 Robin Williams의 경쟁자이자 친구 였던 같은 의학도 Mitch역과 <Mission Impossible 3>에서 Tom Cruise를 눈빛 하나로 간단히 제압해 버리던 나쁜 악당 Owen Davian 그리고 마지막으로 <Doubt>의 Flynn신부님. 첫 번째 영화 는 정말 조연이라 하기에도 좀 민망한 역 이고 두 번째 영화는 조연급 악당이고 세 번째 영화는 주인공에 버금가는 조연이 다. 그는 주연을 한 적이 많지 않다. <Capote>를 하기 전에는 그가 주연을 한 기억이 없다. 그리고 이 <Capote>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거머쥔다. 그럼 그 가 주연을 한 적이 거의 없어서 기억을 못하는 걸까? 아닌데, 위에 있는 세 편의 영화도 주연이 아닌데 기억하는 걸 보면 위의 영화랑 나머지 영화가 뭔가 다른 점 이 있나?

그를 영화에서 만나면 그가 보이지 않 는다. 그가 맡은 캐릭터만 보인다. 그 캐 릭터가 너무 잘 들여다 보인다. 그런데 그가 맡는 역할들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 거나 악하거나 너무 평범하거나 너무 특 이하거나 보수적일 때도 있고 권위의식 에 사로잡혀 있기도 하다. 그가 만들어 내는 캐릭터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를 미 워한다든지 못되먹었다고 욕을 한다든지 ‘ 야비해’ , ‘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 같 은 멘트를 날리고 있다. 그가 나온 영화 에서 그의 역할을 다 기억하진 못하는데 이상하게도 그를 보고 어떻게 반응했었 는가는 기억이 나는 건 그래서일 것이다. 그는 그냥 그 캐릭터 자체인 것이다. <Patch Adams>에서 Patch

Adams(Robin Williams)가 병원 규율을 어기고 환자들과 어울릴 때마다 Mitch(Philip Seymour Hoffman)는 그 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싫어하며 못되 게 군다. 남들이 다 Patch에 동화되어 그 를 동경할 때도 끝까지 자존심 지키며 그 와 적대시하는 이가 Mitch다. 그래서 그 영화가 더 재미있었다. 그런 캐릭터가 있 어서 균형이 맞아 떨어졌다. <여인의 향 기>에서도 그랬다. 부모 뒷배경을 믿고

주인공 Charlie를 협박하던 친구 중 한 명이 바로 Philip 이 맡은 역이었다. 마지 막에 Frank가 Charlie를 대변하면서 전 세가 기울어 나쁜 친구들의 위상이 바닥 이 떨어지자 Philip이 묘한 표정을 지으 며 고개를 움직이는 장면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사실 이 영화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아주 잠깐만 나오기 때문에 (그가 나왔었는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그를 기억하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다. 하지만 그가 짓던 표정은 그 캐릭터의 감정이 100% 나타나는 그런 표정이었다. 설명 하기 힘든 복합적인 심정을 잘 드러내는 표정을 그는 만들어낼 줄 아는 재주를 지 닌 것이다. <Doubt>에서 Meryl Streep이 수녀님 으로 나오고 Philip Seymour Hoffman 이 신부님으로 나오는데Meryl을 대적해 내는 Philip은 20년 나이 차이에 경력 차 이를 거뜬히 넘어선다. 신부님을 의심하 는 수녀님 때문에 결국 신부님은 자리를 내어놓고 떠나고 남은 수녀님은 자신의 의심을 ‘ 의심’ 하게 된다. 이 영화는 그야 말로 두 사람의 대결구도이기 때문에 자 칫 잘못하면 한 쪽으로 기울어 영화의 균 형이 깨질 수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Philip의 무게감 존재감 하나로 영화는 완벽한 균형 속에 멋지게 탄생한다. 처음에는 비열한 역이나 악한 역 등으 로 만나니까 그를 싫어했지만 영화를 거 듭 보면 볼수록 작은 역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인상 깊어 영화에서 그를 발견할 때 마다 재미를 느끼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는 그 때서야 그를 인정하게 된다. 그를 인정한 지 불과 몇 년 안 되었는데 그를 잃었다. 나한테는 슬픈 일이고 영화계에 는 안타까운 일이다. 돌아가신 분의 명복 을 빌며 이 글을 끝낸다.

데뷔 12년·239번째 도전 만에 스태들러, PGA 첫 우승 트로피 골프의 해방구에서 뚱보 골퍼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케빈 스태들러(34· 미국· 사진)는 3 일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TPC(파 71· 7천216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32014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우 승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12년, 239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이다. 스태들러는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 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친 스태 들러는 장타자 버바 왓슨과 그레이엄 들 라에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일궜다. 스태들러는 177㎝, 113㎏의 거 구다. 그의 아버지도 거구에 콧수염을 길러 '바다코끼리'라는 별명을 가진 크레이그 스태들러(61). PGA 통산 13승을 거뒀다.

한편, 스코츠데일TPC는 골프의 해방 구로도 불린다. 맥주를 파는 스탠드를 비 롯, 16번 홀(파3· 162야드)은 한꺼번에 3만 명의 갤러리를 수용하는 관중석을 갖추고 있다. 매년 맥주파티가 벌어지고 시끌벅적한 응원전이 펼쳐져 야구장 축 구장을 방불케 한다. 16번 홀에서는 캐 디가 그린까지 달려가는 '캐디레이스'를 하는 게 이 대회의 전통이기도 하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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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Feb 07 (Fri)

#11; 일왕 메이지

제왕열전 무령왕은 웅진 백제를 일으켰던 왕으 로서 그의 출생은 일부 베일에 싸여 있 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는 전왕인 동성 왕의 둘째 아들로 기록되어 있지만 일본 서기에 의하면 고구려 군에 의해 사망한 개로왕의 아들로 나와 있다. 무령왕릉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462년생, 동성왕은 445년생이니 현실적으로 동성왕의 둘째 아들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는 개로 왕이 일본에 동생 곤지를 사신으로 보낼 때 함께 보낸 후궁에게서 태어났는데 당 시 이 후궁은 임신 중이었다 함으로 개로 왕의 아들로 볼 근거가 없지 않다 할 것 이다. 물론 일부 학자들은 동생 곤지의 5 남 중 하나라고 하기도 한다. 무령왕의 이름은 사마 또는 융, 시호는 무령으로 40세에 즉위했다. 서양 최초의 일본학 박사인 컬럼비아대학 존 카터 코벨 교수 는 아예 일왕이 백제인들이라고 주장한 다. 815년에 일본 왕실에서 편찬한 왕실 족보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錄)’ 엔 1182 씨족의 가계(家系)가 기록되어 있는데 수 록된 대부분의 씨족들이 한반도인 그것 도 백제인 주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30대 비다쓰 천황이 백제 왕족임도 나와 있다. 코벨의 연구가 아니더라도 일본 고

대 왕조사인 부상략기(扶桑略記)엔 30대 비다쓰 천황이 백제대정궁(百濟大井宮) 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일본서기엔 비다쓰 천황의 친손자인 34대 죠메이(舒 明) 천황이 백제궁을 짓고 백제궁에서 살 다가 백제궁에서 붕어했다는 기록이 나 온다. 현재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에 보관되고 있는 일본의 국보 칠지도도 백 제왕의 세자가 일왕에게 전달한 것이라 고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다. 일본서기 는 일본의 정사임에도 서술의 3분의 1 이상을 고구려, 백제, 신라에 할애하고 있어 어떨 땐 이 사서가 일본서기인지 조 선서기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구체 적으로는 신라에는 적대적, 고구려엔 중 립적, 백제에 대하여는 우호와 칭찬 일색 의 내용이다. 백제패망 3년 후인 663년 일본은 백제 유민을 돕기 위해 4만 병사 를 구원병으로 보냈다. 오늘날의 인구로 비례하면 100만 군사를 동원한 셈이다. 이 병력은 당의 수군과의 전투에서 전멸 하고 말았지만 왕가의 근거가 사라질 것 을 우려한 일본 정부는 아스카에 있는 조 정을 전부 큐슈로 옮길 만큼 총력전을 폈 다. 혈연적 유대를 제외하면 해석이 불가 하다.

이상의 모든 사료와 기록으로 볼 때 현 일왕가가 백제의 혈통임은 분명하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실제 일왕가의 제 사의식에는 한신(韓神)에 대한 의식과 한 글주문이 다수 등장한다. 무엇보다 일왕 자신이 잘 알 것이다. 일왕은 즉위식 때 제단 위에 올라 자신이 왕이 되었음을 신 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 때는 카메라가 아예 들어 갈 수 없다. 보고문이 은, 는, 이, 가로 구성된 한국어일 것이기 때문이 다. 어머니를 뜻하는 일본어는 오카상이 지만 왕실에서는 ‘ 오모’ 라고 쓴다. 공석 은 아니지만 자신의 백제혈통을 언급한 일왕이 아키히토 한 사람인 것도 아니다. 역사학자 에가미 나미오는 생전의 쇼와 천황을 예방하였을 때 천황이 자신들은 모두 조선출신이라고 이야기하여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기록을 남겼다. 사람들 이 신상제 때 신관이 외우는 축문을 들을 수 있다면 다소 충격적일 수 있겠다. 일 본인 신관이 분명한 한국어로 “아지메 오오오오 오끼”라고 한국어 사투리인 듯 한 주문을 외운다. 내용은 한국의 여신 강림에 대한 주문이다. 표현과 내용이 일 치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11세기 중 세 프랑스의 노르만디공 윌리엄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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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Le coup d’ État 쿠데타 혁명의 나라 프랑스로부터 온 단어 중에는 정치적인 표현도 많이 있다. 쿠데타는 국가(état)에 타격(coup)을 가한다는 뜻으로 coup d’ État에서 나온 외래어이다. 즉, 무력으로 국가를 정권을 빼앗는다는 뜻이다. État: 상태, 신분, 지위, 국가 États-unis: 미국 Coup de main: 습격, 가격, (일시적인) 도움 Coup de feu: 총격, 포격 Coup d’ État du 16 mai: 5.16 군사정변

을 정복했을 때 영국의 왕족과 상류층은 모두 불어를 썼다.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본 교토에는 백제인을 조상신 으로 간무천황 때부터 제사를 올려오고 있는 히라노 신사(平野神社)가 있다. 이 곳에는 이마기노카미(今木神 : 백제의 성 왕), 구도노카미(久度神 : 백제 성왕의 조 상), 후루아키노카미(古開神 : 백제 비류 왕과 근초고왕), 히메노카미(比賣神 : 간 무천황의 어머니인 백제인 화씨부인) 등 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10. 메이지의 죽음 메 이지 천황은 1912년(메이지 45년) 7월 30일, 지병이던 당뇨병의 악화로 사 망한다. 향년 59세.. 그의 사망 일시는 공 식적으로는 7월 30일 오전 0시 43분이 지만, 실제로는 7월 29일 오후 10시40분 경이다. 이는 전임 천황이 서거한 당일 후임 천황의 즉위식을 거행하는 황실의 관습을 고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메이지 의 영구는 열차로 옮겨져 도카이도 본선 을 경유하여 교토 남쪽의 후시미모모야 마노미사사기에 9월 14일 매장되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퓨전 한식

2014. Feb 07 (Fri) /21

Korean Style Rice Porridge (쌀미음) Ingredients (5 servings – 30ml each) • 1 Tbsp Short/Medium grain white rice • 1 cup Water (250ml) – You can reduce this if you want to make it a bit thicker porridge Steps 1.Wash/Rinse the rice in cold running water a couple of times. Soak the rice in some water for about 30 mins then drain the water off.

In case you don’t know, I have a young baby who’s now just around 6 months old. Her (shortened) name is Ara (아라). I thought I should introduce her now since I’m going to mention her from time to time as she’s now my new taste tester. ;) So here’s my little bundle of joy tasting her very first solid food.

She’s been exclusively breastfed until now and I thought it’s about time I introduce her first solid food. Her bottom two teeth are already half way up and she certainly has shown interest in other food by staring at it when I eat and also by trying to grab and reach out for my food. My mummy’s gut tells me that she’s definitely ready for it. For her solid food, I’m fully intending to feed her home-made food. More specifically I want to feed her so-called, “Korean baby food”. The food I grew up with and the food I perceive to be healthier than other (western) style of baby food in my mind. Well, for that matter, I really

MKT

don’t have much idea on what is considered as western style baby food. Because they can be prepared in a similar/same manner with similar/same ingredients as with Korean style baby food i.e. all finely pureed, soft and easy to swallow food for the babies. The first food I am introducing to Ara is Korean Style Rice Porridge (Ssal-Mium, 쌀미음). I think it’s the most common starting point solid food among other Koreans as well. It’s super simple and quick to make, so I was very relieved. As a busy mum with a demanding baby, I’m sure many mums with limited time available would agree with me on this. ;)

2. Pour 1 cup of water on the rice then pour the mixture into a blender. Blend it.

4.Sieve through the boiled porridge. (Discard what is left on the sieve).

5.Cool it down for 10 to 20 mins then serve it. (You can save some for later in a portioned container for later consumption.)

The immediate response of Ara was even more pleasing to watch. She was very eager to enjoy this new food. She tried to grab my feeding hands towards her mouth. She was like a baby lion. :) The below ingredients gave me about 5 serving portions, so I packed them away in individual containers for later consumption. I hope your baby enjoys this food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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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koreankitchen.com 3.Pour the rice water from step 2 into a sauce pan. Boil it for about 2 mins on high heat then reduce the heat to low and simmer it for about 3 mins. (While it is boiling, stir it often so the rice doesn’t stick to the bottom of the 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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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KOREATRANSPORT

이사 자재 대여 ( Rantf orMovi ngSuppl i 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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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 as t i cBoxTr ay ( 불필요한 박스 사용은 이제 그만! ! ) 2. Dol l y( HandTr uc k) 3. Fur ni t ur eDol l y 이삿짐, 상업용 화물 등 대소형 화물 전부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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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014. Feb 0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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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박주호와 구자철, 이적하자마자 골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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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와 구자철이 마인츠 중원 개편 의 선두 주자로 나서 프라이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이 좋게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박주호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자 구자철의 마인츠 입단 후 첫 골이었다. 이날 박주호는 후반기 개막전 슈투트 가르트 원정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 발 출전했으나 수비형 미드필더 엘킨 소 토가 부진하자 59분경 수비형 미드필더 로 전진 배치됐고, 87분경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베네딕트 잘러의 결승골을 어시 스트했다. 이어진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선 시작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해 24분경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의 발판을 마

련했다. 상대 수비 수 발 맞고 굴절된 다소 행운이 따른 골이었으나 과감 성이 돋보인 장면 이었다. 박주호는 마인 츠 입단 후 2경기 에 수비형 미드필 더로 선발 출전했 고, 1골 2도움을 올리며 79분당 하 나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이에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은 '보름 서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박주호는 중 앙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가 지고 있다. 그는 공격은 물론 수비도 생 각한다. 아마 지금 그에게 있어 최적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일 것이다"고 소 견을 밝혔다. 한편,구자철은 마인츠 입단 후 자신이 원하던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면서 아 직 선수들과 발을 맞추지 않은 탓에 2경 기 모두 교체 출전했으나 짧은 출전 시간 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 이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에서 59분경 유누스 말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구자 철은 짧은 시간 동안 3차례의 드리블 돌

파와 1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2-1 역전 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구자철 투입 후 마인츠의 공격은 구자철을 통했 다. 패스 숫자도 25회로 90분으로 환산 하면 팀내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구자 철이다. 이어진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58분경 또 다시 말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구자 철은 86분경 감각적인 가슴 트래핑 후 상 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코너 구석을 향하는 정확한 왼발 킥으로 추가골을 넣 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투헬 감독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만 유로를 들여 영입한 구자철에 대 해 "그의 기량을 떠올린다면 매우 싼 가 격에 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슈투트가르트전이 끝난 후 마인츠 지역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라인 마인 프레세'은 "후반 구자철이 교체 투 입되고, 박주호가 미드필더로 올라서면 서 마인츠는 더 많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고,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들이 나오 기 시작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좋은 호 흡을 보여주었고, 상당히 생산적이었으 며, 태클에도 능했다. 두 선수 모두 볼 다 루는 능력도 좋았고, 기술적으로도 뛰어 났으며, 경이적인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 다"고 보도했다. 유로저널

프랑스 칸‘미뎀(MIDEM)에 K-POP이 뒤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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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K-POP)이 지난 1일 프랑스 칸 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음악 마켓 ‘ 미 뎀(MIDEM)’ 을 뒤흔들었다. 케이팝의 세계화, 다양화를 위해 문화 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KOCCA)이 2일 미뎀에서 개최한 ‘ 케이 팝 나이트아웃 앳 미뎀 2014(K-POP Night out at MIDEM 2014)’ 에는 프랑스 문화부 장관 오렐리 필리페티(Aurelie Fillippetti)를 비롯해 전 세계 음악 관계 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참가자들 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에 열광했다. 오후 8시부터 3시간동안 공식행사장 ‘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의 특설무대(Magic Mirror Stage)에서 진 행된 행사에는 △힙합듀오 ‘ 다이나믹듀 오’ △6인조 아이돌 보이밴드 ‘ 빅스’ △

김바다가 주축이 된 록밴드 ‘ 레이시오 스’ △인디밴드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가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대답 은 너니까>, <Rock Ur Body> 등으로 시 작된 공연은 다이나믹듀오가 <만루홈런 >, <죽일놈>, <불타는 금요일> 등 한국 적 힙합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구남 과여라이딩스텔라의 <건강하고 긴 삶>, <도시생활>, <사과>와 레이시오스의 <Yeah! Yeah! Yeah!>, <크게 라디오를 켜고> 등 록 그룹의 공연에서 절정에 달 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지난 ‘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3)’ 에서 미뎀 의 총감독 브루노 크롤로(Bruno Crolot) 가 “전 세계 인디 레이블에서 관심을 표 명할만한 밴드”라는 평가와 함께 직접 선

정한 그룹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프랑스 필리페티 장관은 “케이팝은 미뎀 페스티벌을 넘어 세계인의 관심 콘텐츠”라“프랑스 음악계 도 케이팝의 세계화 성공 사례를 배우고 벤치마킹하려고 한다”고 말해 케이팝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 성장세로 돌아섰나? 성장을 지속하게 하자!(Back to Growth? Make It Sustainable!)’ 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미 뎀에는 전 세계 총 75개국의 음악기획사, 유통사, 뮤지션 등 7,000여 명이 참여했 고, 국내 업체는 미스틱89, 스타쉽 엔터 테인먼트 등 30여개 음악 관련 업체가 한 국공동관에 참여해 해외진출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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