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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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28

2014.04.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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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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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시장이 진정되는 중이라고 믿고 있다.

BMO 금융이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

하지만 봄을 맞이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

르면 밴쿠버가 $506, 500, 토론토가

면 확실치 않다.

$408,300, 캘거리는 $363,400를 기록하며

캐나다 부동산 협회 (Canadian Real

전국의 첫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예산이

Estate Association)에 따르면 3월에 전국

$316,000으로 증가하며 캐나다 60%의 초

평균 주택 가격은 작년보다 6% 증가한

보 구매자들 중 39%가 높은 가격을 이유로

401, 419 달러로 밝혀졌다.

집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예상이 실제 시장 시세에 상반

반대로 몬트리올, 위니팩, 그리고 레지나

되면서 계속된 캐나다의 집값 인상은 첫 보

를 포함한 몇몇 도시에서는 주택 가격이 인

금자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꺾

하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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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근무하는 리맥스 콘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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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팩에 위치한 로얄 르파주 다이나믹 (Royal LePage Dynamic)의 중매인이자 매 니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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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추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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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르잭 (Agatha Pietrzak)은 많은 구매

Wachniak)은 주택 가격이 여러 요소의 영

자들이 주택 시장에 들어 오고 있지만 그들

향을 받으며 이번 해에는 길어진 겨울이 최

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만큼 공급이 충분하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있다고 전했다.

지 않다고 말했다.

근 위니팩 부동산 가격 인하의 요소 중 하나 라고 말했다.

특히 단독주택 같은 경우 경쟁률이 높은

최근에 BMO가 5년 동안의 고정 대출 금

만큼 입찰 전쟁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이젠

리 (fixed mortgage rate)를 2.99%로 낮추

공시 가격대로 집을 장만하는 건 거의 상상

기를 추진하며 내 집 마련의 구매자들에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전국적인 부동산 추세

ጎⳟ♿ᢲ# = 그리하여 피에트르잭은 처음 집을 장만 는 아직 그들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것 8471 7;7067:8 하는 소가족들이 예산을 훌쩍 넘긴 주택 가 으로 보여진다.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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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부담스러워 콘도를 사는 경우가 종종

기사번역 강민지


캐나다 소식

2 / 2014. Apr 25 (Fri)

8주간의 비밀 촬영으로 밝혀진 퀘벡 축산 업계의 동물 학대

이번 동영상은 퀘벡주에 기반을 둔 한 축산 농가에서 이루어지는 동물 학 대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이 동영상엔 사람들이 작은 상자 안에 가 두어진 송아지들을 발로 차고, 때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동물 학대 방지 운동가들은 어린 송아 지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만들 조치를 촉구 하고 있다. 캐나다 동물보호단체 중 Mercy For Animals Canada는 비밀 수사관 이 퐁-루즈의 델리맥스 축산 농가에 서 얼마나 잔혹하게 동물들을 관리하 는 모습을 담기 위해 8주 동안 비밀리 에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에는 농장 직원들이 어린 송아지를 학대하는 장면과 억지로 우 유를 먹이는 장면이 담겨있었는데 안 락사에 실패한 아픈 송아지 한 마리가 머리에 있는 엽총 상처에서 피를 흘리 며 라이플 총으로 두 번째 만에 안락 사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동물들은 움직일수도 없는 작은 공

간에 목이 체인으로 묶인 채로 사육되 고 있었으며, 송아지 한 마리는 바닥 에 튀어나온 나무 조각에 뒷다리가 걸 려 쓰러져 있었다. 라디오 캐나다, 씨비씨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델리맥스 대변인인 앙드 레 블레즈는 영상 속 농장은 델리맥스 의 농장이 아니라 그들이 음식과 서비 스만 제공하는 고객의 농장이라고 밝 히며 영상 속의 행동들은 세상에서부 터 고립된 나쁜사람의 행동이라고 말 했다. 그는 동물 학대에 책임이 있는 사 람들은 두 달 전 농장을 떠났다며 모 든 델리맥스의 농장들은 현재의 규칙 들과 동물 보호기준을 철저하게 따르 고 있고 상품의 질은 동물들의 건강 상태에 달려있어 식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소들이 반드시 검사기준을 통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동물보호단체는 동물 학대 반대를 위해 몬트리올 사회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에스피씨에이(SPCA)에서 비디오 속 농장주에게 동물 학대에 대 한 책임을 묻기를 원하고 있으나 에스 피씨에이 (SPCA)는 공식적으로 현재 비디오에 관해서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 다. 동물보호단체는 소매업 협회의 축 산 농가에서 동물들을 좁은 공간에서 결박한 채 기르는 행위를 제지하는 새 로운 법안을 만들기를 원했지만, 협회

는 이미 코스트코, 메트로, 소베이즈, 로블로와 같은 식료품업체들이 이미 그러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캐나다 동물에게 자비를 (Mercy For Animals Canada)의 조사 담당자 인 트윌라 프란시스 는 상식적으로 다 리가 달린 동물들에겐 적어도 걷거나, 운동이 가능한 정도의 공간이 제공 되 어야 하며 소매업협회에서는 회원들 의 보급 경로에 위치한 농가의 잔인한 사육 환경을 개선하여 동물학대를 멈 춰야 한다고 말했다. 퀘벡의 축산업 연합 총괄 매니져인 쟝-필립 데셴느-길버트는 이번 영상 을 비난하며 대부분의 생산 업자들은 항상 전문적 기준을 따르며 이 영상이 퀘벡의 축산농가를 대표 하지 않는다 며 영상속의 좁은 우리는 2018년 까 지 퇴출될 것이며, 송아지들은 앞으로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캐나다 소매업 협회 퀘벡 지사 부 회장, 나탈리 생-피에르 (Nathalie St-Pierre)역시 영상 속에 나타난 행 위는 “용납불가”하며, 문제의 농장에 서 더 이상 일하지 않는 직원들의 독 립적인 행동이였다고 말하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소매업 협회는 축산업 연 합의 자발적인 좁은 우리 퇴출 운동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소매업 협회 또한 축산업 연합과 향후 4년 간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함 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번역 이수현

캐나다 3월 소비자 물가 1.5% 상승 지난달 캐나다의 연환산 소비자 물가 상승률 이 1.5%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7일(현지시간) 이 기간 에 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자 물가가 올랐다면 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는 지난 2012년 4월 이래 최고 기록이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의 관리 목표치 범위 내 수준이라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이 기간 에너지 가격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했으며 특히 천연가스 가격이 18%로 대폭 올랐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몬트리올 은행 분석가는 "이 기간 휘발유 가 격이 3%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에 큰 몫을 했다"면서 "내달 들어 물가 상승률이 당국 관리 목표치인 2%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캐나다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하 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향후 수개월 내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관리 목표치인 2% 선 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너지 외에도 지난달 과일 가격이 8.8%, 야 채 5.3% 등 식품류가 1.5% 상승했으며 육류 가 격도 3.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부의 담뱃세 인상 조치에 따라 담뱃값이 7.6%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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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Apr 25 (Fri) / 3

몬트리올에서 프랑스 전쟁역사 토론회 개최 지난 100년 동안의 회담들은 1차세계대전 에 대해 독일을 탓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번 토론은1차세계대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견 해는 참가한 모든 사람 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 낄 수 있을 것이다. 콩코디아 대학의 역 사교수인 노르만 인그 람은 특히 크리스토퍼 1차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들 클락의 연설이 흥미롭 역사 학자들이 몬트리올에 모여 프랑 고 논쟁의 여지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 전쟁 역사에 대해 토론한다. 세계 1차 관점의 중심이 1차세계대전에있던 프 대전(1914년)이 발발한 지 백 년이 지난 랑스참전에 있던 그 어느 쪽도 중요하지 오늘 세계 각국의 역사학자 600여명은 않을 수 없다며 그 당시에 프랑스는 영국 프랑스 역사 속의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과 근소한 차이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토론하기 위해 이번 주에 몬트리올에서 제국이었고 그래서 프랑스는 세계적인 회담을 갖는다. 이는 1차세계대전의 역 문제에 어떤 방법으로든 중요한 영향을 사연구에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퀘벡한인실협, 5월 15일 편의점 산업박람회 참관 편의점 산업박람회인 ‘ Le Salon Dépanneurs, épiceries&cie’ 가 오 는 5월14일~15일, Palais des Congres(무역박람회장)에서 개최되 는 가운데 퀘벡한인실협(회장 이진 용)은 회원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 을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는 데파노, 타바지, 레스토랑 업주를 대상으로 이루어지 며, 100여개의 다양한 업체가 참가 하여 신상품 정보와 샘플 지급 등 공 급업체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된 다. 실협은 둘째 날인 15일(목)에 참 관하며, 회원들이 부담 없이 박람회 를 즐길 수 있도록 주최측으로부터 참관비 124불을 지원받아 회원 모두 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인 업주들을 위해 JTI측에서 특별 세미나를 준비 중이며, 세미나 후 전원에게 한식 뷔 페와 Tim Hortons 상품권이 제공된 다. 15일 오전 11시 등록확인을 시작 으로 11시45분 담배회사 JTI사의

프레젠테이션, 오후12시20분 무료 한식 뷔페 점심 및 선물 제공, 1시 무료 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퀘벡한인실협 이진용 회장은 “현 재 실협회원들이 많이 감소함에 따 라 공급업체로부터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박람 회에서는 중국실협과 함께 참관함에 따라 공급업체들에게 우리의 아시아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 또한 현재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향후 비즈니 스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도 인적 네 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5월2일까 지 접수하는 사람 한해서 참가비가 무료로 지원되는 만큼 서둘러 접수 해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한인 업 주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 접수 마감일은 5월2일(금)이며, 참가신청 및 자세 한 내용은 퀘벡한인실협 514939-3277로 문의하면 된다. 퀘벡한인 실협

주었기에 역사학자들은 이번 주 몬트리 올에 모여 중세 시대부터 2014년까지 프 랑스 역사에 대해 토의하고 토론 할 것이 라고 인그람 교수는 말했다. 또 인그람 교수는 “프랑스와 프랑스 역사는 서양역사의 필수적이고 절대적인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근대부터 지금까 지의 정신적인 발전에 프랑스의 역사가 미치는 영향이 크며 유럽 역사에 있어 프 랑스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 회담은 퀘벡에서의 첫 번째 회담이 며 회담 역사상 3번째로 큰 회의가 될 것 이다. 작년 하버드 대학과 MIT대학교에 서 공동 개최 했을 때 만큼이나 많은 참 가자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콩코디아 대학과 UQAM대학교의 공 동 개최로 4월24일에 UQAM대학의J.A.-DeSève빌딩에서 시작되는 이 강연 은 3일동안 이어진다. 프랑스를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참석

할 것이며, 1차 세계대전에서 끔찍하게 죽은 군인들의 수를 너무 적게 잡았다라 고 주장하는 파리 대학의 앙트완 프로스 트를 포함하여 주목할 만한 연설가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캠브리지 대학의 역사 학자인 클락은 프랑스와 1차세계대전기원에 대 해 연설 할 것이다. 몇 명의 콩코디아대학 졸업생들도 발 표를 준비하고 있다. 콩코디아 대학 박사 학위 과정의 학생인 마리-이브 샤농 (Marie-Eve Chagnon)도 세계 제 1차대 전 후 독일과 프랑스의 과학 단체들의 진 화에 대해 연설할 것이다. 인그람 교수는 이 회의를 개최하기 앞 서 다른 연구로 인해 이 회담을 망설였으 나 여러 번의 요청으로 마침내 몬트리올 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사번역 이예슬

퀘벡서 가상화폐, '퀘벡코인' 생긴다

캐나다 퀘벡주에서 비트코인에 영감을 받 은 가상화폐 '퀘벡코인'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퀘벡코인을 제안한 장 필립 가뇽(JeanPhilippe Gagnon)은 "지난 3월 아이슬란드 가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항하고자 만든 가 상화폐 오로라코인에 착안해 퀘벡코인을 생 각하게 되었다. 퀘벡코인의 경우 그 목적이 국력 신장에 있기 때문에 오로라코인과 다르 다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엔 10여개의 가상화폐가 있는 상황. 가상 화폐는 컴퓨터를 이용해서만 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퀘벡코인의 경우 비 트코인과는 달리 화폐를 만드는데 많은 비용 이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 그래픽 카 드와 컴퓨터 하나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장 필립 가뇽 은 "비트코인의 경우 특정 분야 의 사람들에만 편중돼 독점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퀘벡코인은 보다 민주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년간 퀘벡주에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퀘벡코인의 50%를 나눠주는 것을 계획중에 있다. 화폐 를 골고루 분배하겠다는 의도에서다. 동시에 퀘벡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함께 개 발하면서 화폐 사용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보 인다. 한편 퀘벡코인 이전 퀘벡주에서 만들어졌 던 가상화폐로는 오르비트(L'Orbit)가 있다. 퀘벡코인은 가상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도 그 가치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특 별한 화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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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4. Apr 25 (Fri)

5ě›” ě?˜ 몏 트 댏 ě˜Ź ěŚ? 기 기 1. Montreal Chamber Music Festival

Montreal (highway 20, exit 210) and 120 km west of Quebec City (highway 20, exit 235) * ě—°ë šě œí•œě—†ě?Œ 3. Montreal Anarchist Bookfair

ěš´í…Œęł ëŚŹ : íŽ˜ěŠ¤í‹°ë°œ ë‚ ě§œ : 2014/05/08 – 2014/05/31 ě‹œę°„ : 페ě?´ě§€ 참쥰 ě „í™” : 514-489-7444 ę°€겊 : 페ě?´ě§€ 참쥰 ě?´ëŠ”ě?ź : info@festivalmontreal.org URL : http://www.festivalmontreal.org/festival/en ěžĽě†Œ : St. George’s Church Peel / de la Gauchetière ëŠ”íŠ¸ëĄœ : Bonaventure *ę°€쥹í–‰ě‚Źěś”ě˛œ

ěš´í…Œęł ëŚŹ : íŽ˜ěŠ¤í‹°ë°œ ë‚ ě§œ : 2014/05/01 – 2014/06/15 ě‹œę°„ : 10am – 5pm ę°€겊 : 돴ëŁŒěž…ěžĽ ě?´ëŠ”ě?ź : info@anarchistbookfair.ca URL : http://www.anarchistbookfair.ca/ ěžĽě†Œ : Centre Culturel Georges-Vanier 2450 rue Workman *ę°€쥹행삏

ě „í™” :514-521-8356, ext 504 ě ‘ěˆ˜ěžĽě†Œ ; Maison des cyclistes, located at 1251 Rachel Street East in MontrĂŠal. URL : http://www.velo.qc.ca/en/Home ě—°ë šëŒ€ëł„ ę°€겊곟 ë‚ ěž?ëł„ ě‹œę°„ ; 페ě?´ě§€ 참쥰 http://www.veloquebec.info/en/govelo/RatesMontreal-Bike-Fest *ę°€쥹í–‰ě‚Źěś”ě˛œ 6. íƒœě–‘ě?˜ě„œ읤스 - Kurios

4. Montreal Museums Day

2. In ternation al Festi val Musiq ue Actuelle Victoriaville

ěš´í…Œęł ëŚŹ : íŽ˜ěŠ¤í‹°ë°œ ë‚ ě§œ : 2014/05/15 – 2014/05/18 ě „í™” : 1-819-752-7912 ę°€겊 : 페ě?´ě§€ 참쥰 ě?´ëŠ”ě?ź : info@fimav.qc.ca URL : http://fimav.qc.ca/ ěžĽě†Œ : Victoriaville is located 170 km east of

ěš´í…Œęł ëŚŹ : 아트 ë‚ ě§œ :2014/05/25 ě‹œę°„ : 9am – 6pm ě „í™” : 514-873-2015 ę°€겊 : 돴ëŁŒ URL : http://www.museesmontreal.org/en/Home_page.htm ěžĽě†Œ : 34ęłłě?˜ 몏íŠ¸ëŚŹě˜Ź ë°•돟ę´€ *ę°€쥹행삏 5. Go Velo Montreal Festival ěš´í…Œęł ëŚŹ : íŽ˜ěŠ¤í‹°ë°œ ë‚ ě§œ : 2014/05/25 –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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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š´í…Œęł ëŚŹ : ęłľě—° ë‚ ě§œ : 2014/04/24 – 2014/07/13 ě‹œę°„ęłź ę°€겊 : 페ě?´ě§€ 참쥰 ě „í™” : 514-278-3941 URL : http://www.cirquedusoleil.com/en/shows/kurios/defa ult.aspx ěžĽě†Œ : ě˜Źë“œ몏íŠ¸ëŚŹě˜Ź *ę°€쥹í–‰ě‚Źěś”ě˛œ ě •댏 ęśŒěŠš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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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에어캐나다, 승객화물 던지는 동영상으로 곤욕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 의 화물 담당 직원들이 승객 화물을 마구 집어던지는 동영상이 공개돼 물 의를 빚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밴쿠버로 떠나는 에어캐나다 소속 항 공기에서 화물 운반함에 승객들의 화 물을 마구 던져 넣는 장면이 한 승객 의 동영상으로 촬영됐다. 밴쿠버에 사는 드웨인 스튜어트 씨 는 항공기에 올라 출발을 기다리며 창 밖을 내다보던 중 이 장면을 목격하고 즉석에서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은 6m 높이 의 화물 처리대에서 직원 2명이 잇달 아 화물을 던지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이날 오전까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스튜어트 씨 는 당시 항공기 가 만석으로 기 내 탑승과 화물 수속이 매우 번 잡했다면서 "충 격적이다 못해 현실적이라고 하 기에는 코미디 같았다"고 목격 순간을 전했다. 그는 "짐 속에 는 부서지기 쉬 운 카메라가 들어 있을 수도 있고 아 이들 장난감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 니냐"며 승객들은 항공사를 믿고 화물 을 맡긴다고 지적했다. 물의가 일자 에어캐나다 측은 내부 조사를 거쳐 해당 직원 2명을 해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앤젤라 마 대변인은 이 날 성명을 내고 "승객의 화물을 잘못 처리한 점은 결코 수용될 수 없는 처 사로 사과한다"며 "자체 조사 결과가 완료되는 대로 해당 직원은 해고 조치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행동은 우리 직원 전 체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대다수 우 리 직원들은 고객들을 위해 매일 열심 히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4. Apr 25 (Fri) / 5

캐나다 내각, 대 중국 관계 싸고 양분

대 중국 관계 확대를 놓고 캐나다 정부 내에서 이견이 나타나고 있다고 CBC방송 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방송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무역 확대를 포함해 대 중국 관계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의 사이버 첩보 활동 등 안보 침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강력히 제기되면서 각료들 사이에 대립각 이 형성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012년 스티븐 하퍼 총 리 방중 때 체결된 양국 투자증진ㆍ보호협 정의 정부 비준이 아직껏 이루어지지 못하 는 것으로 지적됐다. 캐나다 내각은 존 베어드 외교, 조 올리 버 자원부 장관이 대중 교역확대를 적극 주 장하는 데 비해 제이슨 케니 고용, 제임스 무어 산업부 장관이 신중론을 펴는 등 대중 관계 방향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들 사이에서 하퍼 총리는 중립적 입장

을 보이는 편이나 최근 들어 중국 의 사이버 첩보활동에 부쩍 경계 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2012년 하퍼 총리 방중 때만 해 도 대중 교역관계는 빠른 속도로 확대될 듯한 분위기였으나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 (CNOOC)의 캐나다 석유기업 넥 센 인수 시도가 논란으로 떠오르 면서 정부 내 신중론이 확산하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멀로니 당시 주중 캐 나다 대사는 넥센 인수 허가 문제가 부상되 면서 "(대중관계 확대) 문제가 급속히 꼬이 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에 대한 우려가 높아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에 중국이 위험과 기회의 양 면을 갖는 존재라면서도 "사이버 첩보 활동 등을 감안하면 중국이 일정 부분 안보 위협 으로 간주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중국 문제를 집중 연구하는 아시아태평 양재단의 관계자는 정부 내 분위기가 중국 경계론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아가는 추세 와 맞물려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여론조사 결과 중국 경계론 에 대한 여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우리 정치 지도 자들이 대중의 인식과 당내 이견 표출 등으 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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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Apr 25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광고계 '젊은 별'을 찾습니다 광고인을 꿈꾸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등용문 '2014 영스타즈 광고경연 대회'(이하 영스타즈)가 참가자를 모집 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 는 '영스타즈'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젊고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요 프 로그램 중 하나다. 40개 팀 12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연의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과제에 적합한 광고물을 동영상 과 인쇄물 등의 형태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국내외 현직 광고전문가들의 엄정 한 심사를 거쳐 금· 은· 동상 및 심사위 원 특별상을 가리는데 동상 이상 수상자 들에게는 국내 유명 광고회사에서 인턴 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휴학생을 포함한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 광고· 디자인 관련 전문학교 학생들로, 반드시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참여할 수 있 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부산국제광고 제 공식 홈페이지(www.adstars.org)를 통해 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 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5월 27일 본 선에 진출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영스타즈 외에도 지난해 신설되어 올 해 2회째를 맞는 '뉴스타즈 광고경연대 회'(이하 뉴스타즈)의 참가 접수도 한창 이다. '뉴스타즈'는 세계 광고계를 이끌 차세대 젊은 광고인을 발굴하기 위한 경 연대회로, 국내외 3년차 이하 현직 광고 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참가 방법 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참고하 면 된다. 부산일보

우리는 왜 근거 없는 '괴담'에 솔깃해하는가? 지난주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확실시 되는 무인정찰기에 대한 정부 입장이 발 표됐다. 그러나 무인정찰기는 북한의 소 행이 아닌 '자작극'이라는 '괴담'이 여전 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괴담 중에는 특히 민영화와 관련된 것 이 눈길을 끈다. 의료민영화를 둘러싼 파업이 한창 진행될 당시, 민영화가 되 면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 없고, 어지 간한 사람은 진료도 받지 못하고 다 죽 는다'는 괴담이 퍼졌다. 학생 중에는 두 려운 눈빛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전에는 '괴담'을 무섭고 이상한 이 야기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실 속 괴담 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어도 되는 한계와 사회적 관계망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라는 매체의 조합으로 만들 어진다. 삼삼오오 모여 나눈 이야기가 입을 통 해 옮겨지고, 인터넷 공간을 통해 끊임 없이 흐르면서 살이 붙고 각색이 되어 확대되고 전염된다. 확인도 할 수 없는 데다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이야 기는 갈수록 '사실적'으로 꾸며진다. 근원지도 모르고 시발점도 모르니 당 연히 책임질 사람도 없다. 그저 몇몇이 모여 한 이야기가 광장으로 옮겨지며 ' 괴담신드롬'으로 변신한다. 이렇듯 괴담 은 확대 재생산되어 막연한 불안에 떠는

사람들의 심리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종종 광장의 괴담은 울타리를 넘어 학 교 안으로 밀려오기도 한다. 특히 지난 달 말 4주기를 맞은 천안함 사건을 아직 도 '괴담'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있는 지 경이다. 괴담은 때로 정설을 무너뜨리고 압도 할 만큼 파괴력이 강하다. 그러나 정확 한 정보 앞에선 무너지게 마련이다. 즉, 괴담은 무지의 토양에서만 배양된다는 것이다. 괴담의 천적은 신뢰할 수 있고 권위있 는 기관, 전문가의 판단이다. 전문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과 정확하게 검증된 사실 앞에 사람들은 더 이상 막연한 공 포에서 비롯되는 괴담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정확한 정보와 전문가의 지식이 우리 사회의 불확실성을 떨칠 수 있는 신뢰와 소통의 구조를 가질 때 '괴담 사회'는 사 라질 것이다. 부산일보

목련여인숙 박완호

환한 봄밤이었다 막차를 놓치고 찾아든 여인숙, 판자때기 꽃무늬벽지로 엉성하게 나뉜 옆방과 천장에 난 조그만 구멍으로 반반씩 나눠 가진 형광등 불빛이 이쪽저쪽을 오락가락할 때, 나는 김수영을 읽거나 만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했 던 백석을 꿈꾸며 되지도 않는 시를 끄적거리다가 갑자기 불이 꺼지고 씨팔, 속으로 투덜대며 원고 지를 접고는 이내 곯아 떨어졌을 텐데, 잠결에 들 려 온 옆방 여자가 내는 소리가 달밤의 목련꽃처럼 피 어나는 걸 숨죽여 듣다가 그만 붉게 달아오른 꽃 잎 하나를 흘리고야 말았지 아침 수돗가에서 마주친 여자는 낯붉히며 세숫 대야를 내 쪽으로 슬며시 밀어주는데 나는 괜히 간밤 그녀가 흘려보낸 소리들이 내 방에 와선 탱탱하게 부풀었던 걸 들키기라도 한 듯 덩달아 붉어져서는 내 쪽에 있던 비누를 가만히 그녀 쪽으로 놓아 주었다 어느 흐트러지게 꽃봉우리 열리는 봄날 훌쩍 혼자 여행을 떠나 객지에서 하룻밤 묵어본 사람이라면 이 시의 풍경이 낯익을 것 이다. 괜히 호젓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서 뒤척거리며 들고 간 시집을 읽기도하고... 봄에 괜시리 바람이 들어버린 탱탱하고 사랑스런 시 한편 만나본다. 박완호 시인은 199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했다.


골프 / 한국 소식

2014. Apr 25 (Fri) / 7

임승덕의 골프 칼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했건만 … “제발,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 전국민

게 차오르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과 사

을 위한 취재는 가족들의 마음을 더욱더

많은 사연들이 가슴 가슴에 사무치며 어

과 전세계에 있는 교민 모두가 밤잠을 설

에 몸부림 치다가 우리들의 곁에서 아주

아프게 했습니다. OECD국가중 상위국

떻게 위로를 할지 안타깝다 못해 답답하

치면서 시시각각 들려오는 뉴스에 촉각

먼 곳으로 그리고 다시는 영원히 못 올

가라고 자처하는 대한민국이 전세계인이

기만 합니다.

을 곤두세우며 한 명이라도 구조되기를

곳으로 떠나갔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시

납득할 수 없는 위기상황대처는 빈곤국

“ 하늘나라에 가셔서 부디 영면하시옵

희망하는 애타는 마음들이 이렇게 시간

행착오를 범한 바보 같은 어른들 때문에

과 개발도상국 수준 이하였습니다. 실종

소서”라고 기도 드리는 이순간에도 그

이 지날수록 더욱더 가슴 미어지도록 아

젊은 우리의 자녀들이 그리고 동행했던

자가족들의 실낱 같은 기대와 희망도 점

가족들에게는 “살아있다”라는 말만이 듣

픔으로 되새겨 오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

선생님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생

점 희미해져 갑니다. 이렇게 4천5백만

고 싶었던 말이었을텐데 …. 금방이라도

리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고

을 달리했습니다.

국민과 8백만 해외동포는 물론 전세계인

“엄마, 아빠”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올 것

의 기도가 이제는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

만 같은 내 아들, 내 딸이 눈에 선하건만

으로만 남았습니다.

오늘도 하늘만 쳐다보며 마음속으로만

국을 떠나 이렇게 멀리와 있지마는 세월

전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것은 꽝 하면

호의 침몰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머리

서 침몰하기까지 구조를 할 수 있는 중요

를 숙입니다. “명복을 비오며 하늘나라

한 1시간을 허망하게 보낸 것 입니다.

그 당시 “갑판으로 나가십시오”만 했

그리워 하는 단원고학생들의 부모들과

에서 영면하시옵소서”라고 ….수없이 많

“움직이지 마십시오” 선장과 승무원들의

더라도, 선장과 승무원이 상황판단을 조

그 외의 가족들 그리고 여기에 다 옮기지

은 말로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들을 위로

잘못된 상황판단과 그들의 행동이 이렇

금만 잘했더라도,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못할 수많은 사람들의 슬프고 안타까운

한들 살아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신 영령

게 처절한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생각하

후회스럽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픈 일은

기막힌 사연들에 우리모두는 아픔을 같

들을 가슴에 묻으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

니 울분에 피가 거꾸로 올라옴을 금할 길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금쪽같은 사고초

이합니다.

는 그 가족들을 어떻게 위로할 줄 모르겠

없었습니다. 초기 사고 이후부터 선장과

기에 대한 정부의 늑장 대처상황 또한 시

“기다림과 그리움”이라는 꽃말의 해

습니다.

승무원 그리고 정부가 보여준 사고수습

간이지난 지금 아직도 우리를 분노케합

바라기조차 내동댕이쳤을 새까맣게 타버

과정은 아마추어 수준보다도 못했습니다.

니다. 누군가 말하던 안전 불감증의 나라

린 마음들, 오늘도 한숨과 함께 가슴을

특히나 꿈 많은 나이의 그들, 못다 핀 꽃봉오리의 십대나이의 학생들, 한껏 부

시커먼 바다 속에서 죽어가는 나의 피

라는 말속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는 이 시

쓸어 내리는 남아있는 가족들과 돌아가

풀은 고2 수학여행이 가족과 친구 그리

붙이를 생각하니 애간장이 타 들어가는

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후회와

신 영령들을 생각하면서 나의 아픈 마음

고 그를 아는 모든 이들과 마지막이 될

데 지휘체제도 없이 우왕좌왕하는 것을

상처만 남기고 역사 속으로만 기억되겠

을 조금이나마 적어 봅니다. “ 우리는 만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호 통제

보며 그 가족들은 분노 했습니다. 가족들

지만 남아있는 가족들이 평생동안 안고

날 때 떠날 것을 염려 하는 것과 같이 떠

라!!! 라는 단어는 양에 차지 못할 수식

의 배려는커녕 뭔가 하는 척하는 국회의

갈 쓰라린 한을 어루만져주는 것은 우리

날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라

어에 불과하군요. 우리들의 아들, 딸, 손

원, 장관 그 밖의 사회지도층이 우리를

모두의 몫임을 알아야 합니다. 구구절절

고…….

주, 손녀들과 동선했던 많은 이들이 빠르

더 화나게 했으며 신문, 방송사들의 클릭

이 눈물 없이는 읽지도 보지도 못할 그

실종자 귀환 염원 노란 리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 원하는 노란리 본 캠페인이 확 산하는 가운데 22일 늦은 오후 인천 시민이라 고 밝힌 성인 남· 녀 5명과 남자 아이 1명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주변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이들은 청해진해운 출입문과 선사 사무실이 입주해있 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의 대기실 의자 등에 노란색 끈 으로 약 10분간 120여개 리본을 달고 떠났다. 취재진이 동기를 묻자 이들은 "어떤 단체에서 온 게 아 니라 그냥 시민"이라며 "세월호 사고의 실종자들이 무사 하게 생환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리본을 달았다"고 설 명했다. 연합뉴스

애플, '지구의 날' 광고서 삼성 은근히 '조롱' 애플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삼성전자를 은근히 조롱하는 광고를 냈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등의 주요 일간지들에 "우리 는 모든 회사가 이런 아이디어를 베끼기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이 달 린 뒷면 전면광고를 냈다. 이 광고에서 애플은 "우리가 다 른 업체들에게 우리를 모방하라고 실제로 권유하는 분야가 하나 있다 "며 "왜냐 하면 모든 사람들이 환경 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득을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 이 회사의 모든 데이 터 센터가 100% 재생가능 에너지 로 가동되며 제품에서 독성물질을 제거했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다른 회사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고에는 애플 데이터 센터에 설 치된 초대형 태양광 발전 시설의 사진이 실려 있다. 이 광고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 대로 낸 제2차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1심 재판이 새너제이 소재 미국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리 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애플은 재판에서 "삼성전자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베꼈다"고 주 장해 왔다. 이 때문에 애플이 자사의 친환경 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삼성전자 의 독창성을 은근히 비하하려는 의 도로 이번 광고를 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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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4. Apr 25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25) 프랑스(France) #215 -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셍 벵상(Saint Vincent) 순회(Tournante)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역 (Region)에서는 셍 벵상 순회(Saint Vincent Tournante)라고 부르는 대대 적인 포도주 페스티발을 매해 1월말에 갖는다. 포도재배업자들과 포도주 생산 업자들의 공동 주 주보성인 세인트 빈 센트(St. Vincent)의 기념일은 1월 22일 이다. 부르고뉴(Bourgogne)의 거대한 포도주 페스티발(Festival) 셍 벵상 순회 (Saint Vincent Tournante)는 성인의 기념일 1월 22일을 지난 그 다음주말에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을 연속으로 하 는 큰 행사이다.

포도를 재배하는 각 지역들은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의 기념일 1월 22일 에 각 타운들 나름대로 크고 작은 그 날 의 포도주 축제를 하는 것이 연례행사 이다. 그 다음 주말에는 셍 벵상 순회 (Saint Vincent Tournante)를 주관하는 타운에서는 이른 새벽서부터 포도주 시 음 기사단의 선두로 행진을 한 다음 성 당에서 종합미사를 올린다. 오전 11시 서부터 모든 포도주 시음장들은 문을 열며 오후 5씨까지 계속된다. 페스티발 을 주최하는 타운은 추운 겨울날임으로 종이로 만든 수많은 장미꽃들로 포도원 을 장식한다. 모든 포도원들이 장미로 장식하는 이유는 장미나무와 포도넝쿨 은 같은 병균에 똑 같이 민감하여 장미 나무가 포도 넝쿨들 병균감염을 미리

알려주기 때문이다. 셍 벵상 순회(Saint Vincent Tournante)는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중 세적서부터 그 유래를 가진 매우 역사 가 깊은 포도주 페스티발이다. 1938년 에 정식으로 부르고뉴(Bourgogne) 지 역에서 포도주 시음 기사단(Knights of Tastevin)들의 하나의 후원사업으로 재 생시킨 대대적인 행사이다. 이차 세계대 전 당시인 1940년서부터 1945년과 1946년은 2차 세계대전 전쟁 후 복구사 업으로 인하여 셍 벵상 순회(Saint Vincent Tournante)는 전쟁으로 인한 7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중단되어있었다. 1948년서부터 다시 부활시켜 지금까지 계속하여 내려오고 있는 포도주 페스티 발이다. 부르고뉴(Bourgogne) 지역에서 1938년에 다시 현대적(Modern)인 페스 티발로 재생된 셍 벵상 순회(Saint Vincent Tournante)는 전통을 따라 해 마다 부르고뉴(Bourgogne) 지역 내에 서 돌아가며 다른 포도주 생산지 타운 에서 행한다. 1938년에 있었던 첫 번째 현대적 포도주 페스티발은 북부 콧트 드 뉘(Cotes-de-Nuits) 지역의 샹볼 무시니(Chabolle-Musigny) 타운에서 였다. 그 다음해인 1939년에는 두 번째 포도주 페스티발을 역시 같은 북부 타 운 콧트 드 뉘(Cotes-de-Nuits)의 바 스네 로마네(Vosne-Romanee)였다.

지난해인 2013년에는 아펠라시옹 크 레망 드 부르고뉴(Appellation Cremant Bourgogne)로 알려진 북부 콧트 드 뉘(Cotes-de-Nuits) 지역의 타운 샤티용 쉬르 센느(Chatillonsur-Seine)이었으며 샤티용 쉬르 센느 (Chatillon-sur-Seine) 타운은 퐁트네

(Fontennay) 수도원에서 20km 동북쪽 으로 위치하였다. 금년 추웠던 지난겨울 에는 아펠라시옹 셍 토벵(Appellation Saint Aubin) 포도주 생산지인 남부 콧 트 드 본(Cotes-de-Beaune)의 셍 토 벵(Saint Aubin) 타운이었다. 내년도 2015년의 페스티발은 디종(Dijon) 시와 본(Beuane) 시를 매 시간마다 왕래하는 기차의 역이 있는 매우 중요한 타운들 인 길리 러 시토(Gilly-les-Citeaux)와 부죄(vougeot)의 합작으로 행한다.

포도 재배업자들과 포도주 생산 업자 들의 공동 주보 성인(Patron Saint)으로 어찌되어 4세기 초에 스페인 발렌시아 (Valencia)에서 치명당한 젊은 부제 (Deacon)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를 모시도록 하게끔 되었는지에 대한 확실 한 근거가 있는 설은 하나도 없다. 세인 트 빈센트(St. Vincent)와 연관된 모든 포도넝쿨이나 포도주에 관한 이야기들 은 전부 전설에 의한 것이지 실담은 아 니다. 많은 전설들 중에서 신빙성이 가 장 많은 이야기들을 두 가지만 기술하 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설 이야기는 세인트 빈센 트(St. Vincent)라는 포도주 주보성인의 이름이 일상생활 용어와 직접 역관된 것이다. 하지만 오로지 프랑스어를 사용 하는 사람들만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프랑스 언어(French Language)와 직접 연관된 이야기인 즉 포도주 주보성인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를 프랑스어로는 셍 벵상(Saint Vincent)이라고 발음한다. 프랑스어에 서 성스럽다는 셍(Saint)을 빼내어 버린 벵상(Vincent) 단어는 두 가지 음절 (Syllables)들로 구성되어 있다. 벵상 (Vincent)의 첫 음절(Syllable)은 벵 (Vin)이고 두 번째 음절(Syllable)은 상 (Cent)이다. 이 두 음절(Syllables)들은 사람들 귀 에 얼핏 들리기에는 첫 음절(Syllable) 벵(Vin)은 프랑스어로 포도주를 의미하 는 말이다. 두 번째 음절(Syllable)에서 상(cent)은 글자의 스펠링이 다른 의미

가 전혀 다른 상(Sang)처럼 들린다. 상 (Sang)은 프랑스어로 피(Blood)를 뜻한 다. 다시 말해서 포도주(Vin)와 피 (Sans)는 카톨릭교 종교예식 상 예수 그 리스도의 포도주(Wine)가 피(Blood)로 변형이 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포도넝쿨 을 가위로 자를 적에 잘린 부분에 형성 되는 포도나무 가지의 진 넝쿨의 피 (Sang)를 뜻하기도 한다.

두 번째 전설은 프랑스를 포함한 포 도주를 생산하는 여러 나라 사람들이 믿는 것으로 신빙성이 더 확실한 근거 가 있는 설이다. 두 번째 전설 이야기는 어느 날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가 당나귀를 끌고 먼 길을 가던 도중 한 포 도원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세인트 빈 센트(St. Vincent)는 포도원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으며 그때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의 당나귀가 포도넝쿨에서 새 로 나오는 부드러운 새순들을 모두 잘 라먹었다. 다음해에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의 당나귀가 잘라먹고 난 새 가 지들에서 나온 새순들로부터는 더욱 풍 성한 포도 열매를 맺었다.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의 기념일 1월 22일은 포도 넝쿨들이 동면을 12월 서부터 시작하여 포도나무의 새순이 돋 는 4월까지에서 딱 중간 시기이다. 이 때는 바로 모든 포도원들에서 포도넝쿨 들이 한 방울의 피도 더 흘리지 않게 하 며 전정(Pruning)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때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26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Apr 25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25 – 역류성 식도염 위 식도 역류질환은 식도로 역류된 위

위장이 가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료에

의 환경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해서 치료

를 동반하는 경우이다. 식사를 하면 소화

있어서 중요한 것은 위산이 역류되는 위

한다.

가 잘 안되면서도 공복에는 속이 쓰린 증

첫째 차가운 위장 형이다. 주로 식사

상이 나타난다. 성격이 예민하거나 잠을

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역류

역류성 식도염은 주로 두 가지 원인이

후에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입맛이 없거

잘 때도 숙면을 못 취하는 경우가 많다.

로 말미암아 식도에 궤양 등의 형태학적

있다. 첫째는 정상인에 비하여 위산의 역

나 소화가 잘 안되며 트림과 미식거림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흔히 이런 체질

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역류성 식도염이

류가 자주 일어나서 생기는 것이고, 둘째

자주 생긴다. 쉽게 잘 지치는 체질에 많

에 나타날 수 있다. 소음인과 소양인체질

라고 한다. 위 식도 역류질환의 범주에

는 식도 내로 역류된 위산이 제대로 제거

이 나타나며 머리가 항상 무겁다고 호소

에 나타난다.

속하지만 내시경겸사에서 점막파괴나 바

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역류가 생기

한다. 소음인체질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레트식도(위산이 역류하여 식도와 위의

는 기전으로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일시

둘째 뜨거운 위장 형이다. 화학적 소

아하고 눕기를 좋아하는 비만한 경우이

경계부위에서 식도조직이 위 조직으로

적 이완현상과 낮은 압력 등이 해당된다.

화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식욕이

다.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먹고 바로 눕

변한상태)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에는 비

역류된 위산이 제거되지 않는 기전은 식

왕성하고 공복이 되면 속이 쓰리고 잘 화

는 경우 음식물이 역류해서 가슴에 통증

미란성 역류질환이라고 부른다.

도의 연동운동에 장애가 있거나 타액분

끈거리며 신물이 넘어오기도 한다. 입에

이 있거나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든다.

비 감소 등이 해당된다.

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성격도 다혈질이

성격이 느긋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 편이

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어서 살이 찌게 되고 복압이 올라가면서

많다. 소양인체질에 많이 생긴다.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이다. 태음인에

의 내용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면 입에서 신맛

장의 환경을 치유하는 것이다.

이 느껴지거나 가슴이 타는듯한 느낌이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치료 특징은 개

들기도 한다. 가끔은 만성기침의 원인이

인의 체질적인 경향을 고려해서 치료하

되기도 하며 목에 이물이 걸린 느낌이 들

는 것이다. 위산이 역류되는 위장의 환경

셋째 예민한 위장 형이다. 화학적 소

기도 한다. 여기서 식도는 피해를 보고

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장

화기능과 함께 기계적 소화기능의 문제

이영민의 요리교실 --- 메인(Main) #85 ---

넷째 게으른 위장 형이다. 먹기를 좋

많이 생긴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솔리스버리 스테이크(Salisbury Steak) - 6 인분 600g 1개 1/2 컵 1개 1대 1개 1개 3톨 2 Tbsp(수프 숟갈) 1컵 1컵 1/4 컵 1 tsp(차 숟갈) 1/4 tsp(차 숟갈)

간 고기 달걀 빵가루 당근 샐러리 벨 고추 양파 마늘 기름 버섯(Button) 고기 국물 밀가루 소금 후추가루

섞는 그릇에 간 고기와 달걀 그리고 빵가루를 함께 잘 버무린다. 껍질을 벗 겨서 잘게 썬 당근과 잘게 썬 샐러리 그 리고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 벨 고추를 블랜더에 넣고 갈아서 간 고기와 합친 다. 고기를 6덩어리로 만든다. 볶는 냄비 에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올리브유로 볶는다. 양파가 부드러워진 다음 고기 덩어리들을 넣고 함께 볶아 갈색을 만든 다음 굽는 냄비로 옮겨 담는다. 버섯을 잘라서 위를 덮는다. 고기 국물에 밀가 루와 소금 후추를 잘 풀어서 버섯위로 뿌린다. 350도 오븐으로 뚜껑을 덮어 30 분간 구운 다음 고기를 따뜻하게 서브한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는 다양한 분 야에서 플랫폼을 구축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 사례들을 통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플랫폼의 활용 여부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에 공 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의 일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이 책은,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경영 자가 직면하게 되는 19가지 문제를 다룬 다. 플랫폼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성 공한 사례와 플랫폼 사업의 고비를 넘기 지 못해 실패한 사례를 바탕으로 각 문제 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ICT산업의 익히 잘 알려진 플 랫폼 강자들을 비롯해 제조, 물류· 유통, 금융, 교육, 사회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 에서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제조업 분야의 GM, 쿼키, 리앤 펑, 물류· 유통 분야의 UPS, 금융 분야의 스퀘어, Y콤비네이터, 교육 분야의 하버 드경영대학원, TFA, 사회사업 분야의 키 바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을 소개한다. 특히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크 게 ‘ 발굴, 도입, 성장, 강화, 수확’ 의 5단 계로 나누어 사례들을 배치한 점이 돋보 인다. 저자 최병삼은 KAIST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 재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1실 수석연 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 김창욱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술경제학 및 진화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1실 수석 연구원 및 복잡계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 조원영은 서강대 학교에서 경제 학 학사를, KA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 를 받았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 략1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교보문고제공

e msbk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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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Apr 25 (Fri)

J’ aime la CorÊe ; j’ aime le QuÊbec (47) : Ma Vie au QuÊbecl’ Adaptation Politique, Sommaire de ma vie en CorÊe et Ma Vie au QuÊbec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J’ai vu beaucoup d’immigrants et de

Cette attitude nĂŠgative et passive chez

j’Êtais en train de donner un cours d’Ê-

impliquĂŠ dans les affaires de la commu-

QuĂŠbĂŠcois anglophone qui ont de profes-

ces immigrants conjuguĂŠs avec le

conomique à l’UQAM et la secrÊtaire du

nautĂŠ corĂŠenne Ă MontrĂŠal. Mais

sions payantes, mais pour eux, le

manque de connaissance sur le QuĂŠbec

dĂŠpartement d’Êconomique est venue Ă

quelqu’un du Ministère de l’Éducation

QuÊbec n’est qu’un marchÊ du travail; le

produit une situation oĂš il y a de risques

salle de cours et m’annonçait qu’il y

m’a encouragÊ de l’aider. Alors, je

QuÊbec n’est pas son pays auquel il s’i-

qu’ils aient une fausse image sur le

avait un appel d’urgence. Il s’agissait

deviens le prĂŠsident de la communautĂŠ

dentifie.

QuÊbec. J’ai fait un sondage d’envergure

d’un appel du directeur d’une Êcole sec-

corÊenne et j’ai dÊcidÊ d’aider les

Si l’on accepte ma dÊfinition, il faut

en 1992 avec une collègue, Dr Seong

ondaire. Au tÊlÊphone, le directeur m’a

CorÊens de s’intÊgrer dans le sens large

dire que la grande majoritÊ d’immigrants

Sook Yim, afin d’analyser les comporte-

demandÊ de venir à son bureau. J’y

de l’intÊgration. Ce que j’ai fait Êtait

ne sont pas intĂŠgrĂŠe. Je prends les

ments des immigrants corĂŠens Ă

arrive et j’y trouve le directeur, un Êtudi-

d’abord de les aider pour leur Êtablisse-

CorĂŠens comme un exemple. Je suis

MontrÊal. L’un des rÊsultats qui m’a

ant corĂŠen et son père en plus d’un

ment : la recherche de logement et d’em-

convaincu que la même situation s’ob-

frappÊ Êtait l’image nÊgative et biaisÊe

policier.

plois ou d’affaires. Cette partie de ma

serve dans bien d’autres communautÊs

sur le QuÊbec qu’ils avaient. Un nombre

Le problème Êtait que le père essayait

d’immigrants. On trouve ce phĂŠnomène

des gens de la première gÊnÊration pen-

d’expliquer en anglais incomprÊhensible

Ma tâche plus difficile ĂŠtait d’inciter

surtout chez les immigrants de la pre-

sait que l’Êconomie du QuÊbec est sous-

ce qui serait arrivĂŠ; ni le directeur ni le

les CorĂŠens aux faits quĂŠbĂŠcois. Je suis

mière gÊnÊration. Cependant il faut

dĂŠveloppĂŠ et que la sociĂŠtĂŠ quĂŠbĂŠcoise

policier ne le comprenait. À mon

devenu prĂŠsident de la communautĂŠ

remarquer que l’attitude de gens de la

ĂŠtait renfermĂŠe sur elle-mĂŞme.

arrivĂŠe, le calme est revenu et le policier

corÊenne en 1982 et j’ai organisÊ une

fonction ĂŠtait relativement facile.

première gĂŠnĂŠration ne facilite pas l’intĂŠ-

Donc, il y a une sorte de cercle

explique ce qui est arrivĂŠ. Lors de rĂŠpit

sÊrie des cours et de sÊminaires sur l’Ê-

gration de la 1.5e gĂŠnĂŠration et de deux-

vicieux. Le ghetto culturel dans le quel

de classe, les ĂŠlèves s’amusent dans la

conomie, le système d’Êducation, les

ième gÊnÊration. La 1.5e gÊnÊration se

les immigrants se cachent amène forcÊ-

cour de l’Êcole. Alors, un policier entre

institutions judiciaire et bien d’autres

rÊfère aux enfants qui sont venu avec

ment Ă une image biaisĂŠe et nĂŠgative sur

dans la cour et, Ă ce moment, un ĂŠtudi-

aspects de la sociĂŠtĂŠ quĂŠbĂŠcoise. Depuis

leurs parents.

le QuĂŠbec; cette image nĂŠgative et

ant non-immigrant jette un paquet dans

1982, je n’ai pas arrêtÊ mes efforts de les

biaisĂŠe motive les immigrants Ă se

la poche de l’Êtudiant corÊen. Le policier

inciter à s’intÊresser aux faits quÊbÊcois.

au QuĂŠbec, mais psychologiquement et

cacher davantage dans le ghetto culturel.

l’a vu et arrête l’Êtudiant corÊen et

J’ai même Êcrit dans un hebdomadaire

ĂŠmotionnellement, ils sont en CorĂŠe. Ils

D’après moi, l’attitude anti-intĂŠgration

dĂŠcouvre le paquet contenant de stupĂŠfi-

l’histoire du QuÊbec mettant l’accent sur

lisent les journaux corĂŠens, ils ne regar-

est, sans doute attribuable à la barrière

ants. C’est ainsi que l’Êtudiant corÊen est

les rapports franco-anglaise. J’ai organ-

dent que les tĂŠlĂŠvisions corĂŠennes, ils

linguistique, mais elle est attribuable

soupçonnĂŠ d’avoir commis un crime. Le

isÊ une visite à l’AssemblÊe national du

frĂŠquentent des restaurants corĂŠens, ils

aussi Ă la grande distance culturelle

père a essayĂŠ de sa manière d’expliquer

QuĂŠbec. Je continue encore mes efforts.

vont aux ĂŠglises corĂŠennes. Ils ne lisent

entre le QuĂŠbec et la CorĂŠe.

l’incident, mais en vain. Après ma tra-

Biens des CorĂŠens sont physiquement

jamais le Devoir ou La Presse, ils ne

La maÎtrise de la langue française est

regardent jamais les tÊlÊvisions français-

la condition nÊcessaire à l’intÊgration. Je

es. Ils ne connaissent pas le QuĂŠbec.

prends un exemple j’ai vÊcu. Un jour,

<11늴ě—? ęł„ě†?>

duction, tout devint claire et l’Êtudiant corĂŠen fut relâchĂŠ. Avant les annĂŠes 1980, je n’Êtais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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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Apr 25 (Fri) /11

통역사 2 지 하나하나 알아둬야 한다.

성취가 있다

주는 일례이다.

이 때문에 통역사들은 통역

‘ 번역자는 반역자다(Translators,

반 대로 매끄러운 통역 덕분에 오히

의뢰가 들어오면 미리부터 관

traitors)’ 라는 말이 있다. 문장을 두

려 갈등이 봉합되는 사례도 있다. 김

련 분야의 책이나 논문 등을

고두고 뜯어본 후 옮기는 번역이 이럴

통역사는 “적대적 관계에 놓인 기업들

읽으며 공부하기 시작한다.

정도인데, 말을 듣자마자 찰나의 순간

간의 대화를 통역하던 통역사가 양 측

2004 년 한국외대 통번역

에 이를 통역해야 하는 동시통역은 오

의 말을 매우 잘 전달해서 두 업체의

대학원을 졸업한 후 10년 째

죽할까. 최고 실력의 통역자가 붙는

관계가 오히려 개선된 사례도 있었다”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김호숙

정상회담에서도 종종 이런 실수가 나

면서 “물론 통역은 정확히 말을 옮기

통역사는 “같은 영어라도 출

온다. 1977년 폴란드를 방문한 지미

는 것이 기본이지만, 언어 뿐 아니라

신 국가에 따라 억양이나 액

카터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 사람을

문화가 다른 양쪽에 다리를 놓는 역할

센트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통역사가 이를

이기도 하다. 외국인이 한국 문화를

유명한 연사일 경우에는 그의

“폴란드 여인에게 욕정을 느낀다”고

잘 몰라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고

말버릇을 알아두기 위해서 유

오역해 웃음거리가 된 적도 있다.

반대로 한국인 역시 외국 문화를 몰라

튜브 등에 들어가 기존의 인

2007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서로 갈등이 격화되는 부분이 있는데

터뷰 영상 같은 것을 미리 체

부시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매끄러운 통역은 이를 중재하는 역할

특히 IT, 인권, 생태, 금융, 문학 등 다

크해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새

서 통역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정상

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통역은 실

양한 분야의 학술대회, 국제회의 등을 통

는 추세나 트렌드가 너무 빨리 변해서 일

외교에서는 단어의 미묘한 뉘앙스 조

수의 위험이 늘 상존하기 때문에 부담

역해야 하기 때문에 온갖 정보와 상식들

이 없는 평상시에도 흐름을 따라잡기 위

차도 큰 의미를 갖는데, 미국측 통역

감과 긴장감이 큰 일이지만, 이럴 때

을 섭렵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예를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국제회의 장면

해 신문은 물론 수시로 관련 최신회의나

이 ‘ 평화조약(a peace treaty)’ 이라는

느끼는 성취감과 희열은 그 무엇과도

들어 동물과 관련된 국제 세미나를 통역

자료들을 꼬박꼬박 찾아 봐야 한다”고

중요한 단어를 빼놓고 통역해 회담의

비할 바가 되지 않는다.

할 때는 흰머리 갈매기부터 시작해 온갖

말했다.

분위기가 꼬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다음 호에 계속>

철새의 이름들과 그들의 포식자 이름까

부담과 긴장, 그러나 짜릿한 스릴과

는 그만큼 통역이 가진 중요성을 보여

네이버 캐스트 발췌

<10면에 이어서> En dépit de mes efforts et des efforts des autres personnes de la communauté, les gens de la première génération n’osent pas abandonner ou même un peu modifier leur ancienne façon de penser et d’agir. Ils maintiennent les rapports verticaux autoritaires; ils ne

tolèrent pas la déviation des comportements des jeunes des normes coréennes. Autrement dit, ils se sont renfermés dans un ghetto culturel. La probabilité qu’ils s’intègrent à la société est faible. Le problème est que le refus de ces gens de s’intégrer affecte l’intégration des jeunes. Dans les rapports familiaux verticaux et hiérarchisés, les jeunes souf-

frent de deux types de problèmes. D’abord, ils ne savent pas commet agir devant les gens d’autorité, qu’il soit le principal de l’école ou qu’il soit son supérieur dans une entreprise. Ceci rend difficile pou eux de s’ajuster au milieu scolaire et au milieu des affaires. Les rapports verticaux et autoritaires posent de difficulté dans la vie collective

des milieux d’immigrants. L’Association des Coréens de Montréal (ACM) est l’organisme le plus important et le plus représentatif de la communauté coréenne. L’ACM fut fondée en 1978 ayant comme mission d’aider les membres de la communauté à s’intégrer à la société québéc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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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4. Apr 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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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pr 25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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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4. Apr 25 (Fri)

"조타실 모여 10분간 아무것도 안 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발생 일주일 째인 22일 주요 승무원의 사법처리에 속 도를 내고 있다. 지난 19일 선장 이준석(69)씨, 3등 항 해사 박모(26· 여)씨, 조타수 조모(56)씨 를 구속한 데 이어 이날 1등 항해사 강모 (42)· 신모(34)씨, 2등 항해사 김모(47) 씨, 기관장 박모(56)씨를 추가로 구속했 다. 수사본부는 또 1등 기관사 손모(57)씨 를 체포하는 한편 2등 기관사 이모(25· 여)씨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 환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세월호의 선장, 1· 2· 3등 항해사, 기관장, 1· 2등 기관사 등 선박직 승무원 전원이 모두 사법처리

됐다. 이들에게는 지위와 역 할에 따라 승객 구호 조처 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과실 과 배를 침몰케 하고서 도 주한 책임 등을 물어 각각 혐의를 적용했다. 특히 특가법상 도주선 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혐의가 처 음 적용된 선장 이준석 씨 를 상대로 세월호 사고 당 시 상황을 자세히 캐묻고 있다. 수사본부는 다른 선원 2명에 대해서 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 다. 결과에 따라 이들도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출항 전 선박 점검을 담당하거나 수리 상태를 살피는 한국해운조합 소속 운항 관리자 등 6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수사 본부의 조사를 받았다. 수사본부는 이들에게서 화물 결박 상 태와 과적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했는지 와 시설 이상 유무에 대한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물을 쇠줄이 아닌 밧줄로 형식 적으로 묶었다는 지적과 고정 장치 없이 제동 장치만 해놓고 차량을 세월호에 실 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이들을 상대로 사 실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주·음주운전 무죄시 변호사비 돌려받는다 운전자 보험 가입자가 도주나 음 주운전 등으로 기소돼 무죄 판결을 받으면 변호사 선임 비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운전자가 도주· 음주· 무면허 등 으로 타인에게 상해를 입혀 공소가 제기됐다 해도 무죄판결을 받으면 보험사가 변호사 선임 비용의 보험 금을 지급하도록 지도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보험사는 도주· 음 주· 무면허 운전으로 공소가 제기 되면 그 결과에 상관없이 변호사 선임비용 지급을 거절했다. 운전자

보험 약관에 도주· 음주· 무면허 운전이 면책 사유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무 죄판결을 받으면 면책 약관 적용을 배제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급하 도록 모든 보험사에 지도했다. 형사상 범죄행위 여부에 대한 최 종 판단은 법원 판결에 의해 확정 되고, 무죄가 확정되면 도주· 음 주· 무면허 운전이라는 원인 행위 자체가 없어지는 만큼 보험금을 지 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금융소비 자보호처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수사본부는 아울러 세월호 선박 검사 를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 2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중간 관리자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와 관련된 업체에 대한 압수수 색도 이뤄졌다. 수사본부는 선박 안전검사를 맡은 한 국선급 본사와 목포지부를 압수수색해 세월호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본부는 세월호 정기 중간검사와 증축 당시 복원성 검사 과정에 문제는 없 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전 해졌다. 선박 설계를 맡은 업체와 정비 업체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 려졌다. 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선장을 포함한 승무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밝히고자 피의자· 참고인 조사 를 통해 확보한 진술과 정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특히 승선자 400여명의 '카카오톡'을 압수한 수사본부는 출항 전부터 사고 이 후까지의 메시지와 위치 정보 등을 따로 분류해 사고 당일 상황을 재구성하는 작 업을 진행 중이다. 수사본부 총책임자인 안상돈 광주고 검 차장검사는 "워낙 내용이 방대해 전 체 몇 건이라고 특정하긴 어렵다"면서 " 사고 당시와 그 이후 정황을 재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또 수사 초기단계부터 확 보한 침몰사고 전 세월호의 항적 기록을 활용해 사고 원인인 '변침' 이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던 3등 항해사 와 조타수가 둘 다 경험이 적은 '초보'로 파악된 가운데 변침을 둘러싼 이들의 진 술도 다소 엇갈리고 있어 자료의 면밀한 분석이 사고 원인을 밝히는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수사본부는 '시뮬레이션 감 정'도 검토하고 있다. 수사본부 안상돈 차장검사는 "변침각, 선적량, 속도, 조류 등 모든 변수를 집어 넣어 선박 모형을 이용해 감정할 예정" 이라며 "동일한 조건 하에서 어떤 경우 에 선박이 전복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 이라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승객 퇴선 명령 여부'를 둘러싼 진술, 선원들이 전용통로를 이용 해 탈출했다는 의혹, 조타기와 엔진 고장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진도 해상관제교통센터(VTS) 분석 결 과 조타실에 모여 있던 선장을 포함한 선 원들이 이날 오전 9시 29분께 사고를 알 고도 10분 가까이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았다는 정황도 수사를 통해 밝힐 부분 이다. 연합뉴스

중국서 삼성·오리온· 락앤락 돋보인다 LG경제연구원 김현기 책임연구원과 자오 유 연구원은 22일 '2011∼2013년 중국시장 1 등 브랜드의 판도 변화' 보고서에서 최근 3년 간 중국 시장의 특징을 이같이 분석했다.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발표하는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를 토대로 내구소비 재· 일용소비재· 서비스 등 3개 산업 12개 제 품군을 분석한 결과 한국 기업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중국 내 1등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2011년 2.3%로 10위였 지만 2013년에는 9.2%로 4위였다. 독보적 1위인 미국의 비중은 2011년 47.7%에서 2013년 44.6%로 줄어든 데 비해 2위인 독일 비중은 같은 기간 9.1%에서 12.3%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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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는 노키아와 애 플을 제치고 휴대전화 분야 1등 브랜드에 이 름을 올렸고, 컬러TV와 모니터 제품도 1등 브 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락앤락은 주방밀폐용기 분야에서 3년 연속 1등 브랜드로 등극했고, 오리온 역시 초코파 이의 선전으로 3년 연속 1등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중국 현지 기업들의 약진이 더 두드러 지는 건 사실이다. 연구진은 한국 기업에 중국에서 성공하려 면 "시장의 판세 변화를 제대로 읽고, 중국에 서 최고의 브랜드로 안착한 기업과 고전을 면 치 못하는 기업의 특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 다"고 제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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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Apr 25 (Fri) /15

당뇨병 예방하려면 블루베리,사과,포도 날로 자주 먹어라

과일 특히 블루베리와 사과 그리고 포 도를 많이 먹는 것이 2형 당뇨병 발병 위 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과 영국 연구팀이 18만

7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 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어떤 종류의 과일이든 많이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2% 낮아지는 반면 블루베리의 경우에는 26%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과일이 아닌 과일쥬스는 이 같 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세 종의 과거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 6.5%에서 2형 당뇨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주 당 세 번 이상 블루베리와 포도, 사과, 배를 섭취할 경우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크 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모든 과일이 이 같은 효과를

내지만 특히 이들 과일이 이 같은 효과가 유난히 크며 이 중 블루베리가 가장 효과 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 은 과일들이 쥐에서 당 흡수를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진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

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 진 천연 폴리페놀 역시 함유하고 있는 반

저혈압, 땀 많이 흘리는 여름에 더 주의

저혈압 환자가 지난 5 년동안 무려 65.9% 증가했고, 특히 20~30대 여성 환 자 수가 남성 보다 4 배 많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2008~2012년) 심사 결정한 자료에 따 르면 저혈압 환자는 2008년 1만2천명에 서 2012년 2만1천명으로 5년새 약 9천 명이 증가(65.9%)하였고 연평균 증가율 은 10.7%로 나타났다. 저혈압 진료인원의 최근 5개년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으며 6월 ~9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많고 11 월~4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적었다. 특히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진료인 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압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3.7%, 여성은 약 56.3%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 성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다. 2008년

~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4.0%, 여성이 8.4%로 남성이 5.6%p 더 높게 나타났다. 저혈압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이상 이 27.0%로 가장 높고 60대 16.8%, 50 대 14.8%의 순으로 나타나 50대이상의 장· 노년층에서 58.7%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점유율은 성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성의 경우 20대와 30대에 각각 5% 미만의 점유율로 거의 나타나지 않 고 연령대가 높아지며 저혈압 진료인원 도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여성 은 70세이상 21.1% 다음으로 20대가 15.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20~30 대에서도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게 나타 났다. 저혈압의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 적으로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할 때 수축 기 혈압 90mmHg 이하, 확장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범위에 속한 것을 말한 다. 그러나 수치보다는 눈에 띄는 증상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저혈압이라고 말하며 개인의 연령, 동반질병, 생리적 기능에 따라 증상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저혈압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 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 증이나 두통이며 신체 각 장기에의 혈액 순환이 덜 되어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가 많다. 또한 불면증이나 심한 경우 시 력장애나 구역질, 실신 등으로 이어지기 도 한다. 혈액의 양이나 체액의 변화로 저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인체의 2/3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약 5리터는 혈 액으로 구성된다. 이 양은 콩팥에서 만드 는 소변과 땀 등의 수분으로 조절되는데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몸 안 의 수분량의 변화가 심해지면서 조절의 한계를 넘을 수 있고 혈압이 낮아진다. 저혈압은 원인 및 형태에 따라 크게 3 가지로 분류되며 관련 치료법과 예방법 도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기저 원인이 없는 본태성 저혈압은 별다른 예방방법 이나 주의사항이 없다. 속발성 저혈압이 나 쇼크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저혈압의 경우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경 우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 분 회복된다. 속발성 저혈압이나 쇼크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저혈압의 경우 그 원인을 찾아 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액 요법을 통한 체액 보충해 줘야 하며 일반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 사, 원활한 통변 등의 자기 관리가 필요 하다. 한국 유로저널

면 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 같은 성분 이 제거된다"라고 강조했다. 브로콜리를 많이 먹는 것이 골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심지어는 예방 까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연구 결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이 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연골을 손상시키는 주된 파괴 효 소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은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이미 발병한 골관절염을 회복시킬 순 없지만 적어도 진행을 막고 예방은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건초염 6~8월 많이 발병해 건초염 환자가 6~8월에 가장 많아 여 름철에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 건초염은 힘줄을 싸고 있는 활액막 자 체나 활액막 내부 공간에 염증세포가 침 투해 충혈되고 붓는 질환이다.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서 주로 발병한다. 건초염은 대부분 힘줄의 지나친 사용으로 생기며 심한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분 석한 결과 건초염 진료인원이 2008년 101만명에서 2012년 136만명으로 증가 했고, 월별로는 6~8월이 다른 달에 비해 1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약 37%, 여성은 약 63%로 여성의 비중이 높고, 연령별은 40~50대가 45.7%로 높은 비중을 보 였다. 6~8월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로 여름 철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아 관절 내 압 력이 높아져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관 절 통증을 느끼기 쉽기 때문이다. 건초염 예방을 위해서는 “반복적 동 작을 취하는 신체 부위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하고 작업 전 스트레칭을 실시해주 는 것이 좋다”며 “무리한 작업 후에는 마사지나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16 / 2014. Apr 25 (Fri)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올해 5인치대 스마트폰 가장 많이 늘어난다

올해 5인치대 스마트폰이 지난해보다 84%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 리틱스(SA)는 스마트폰을 화면 크기와 하드웨어 사양 등에 따라 ▲ 4인치 미만

의 '표준 스마트폰' ▲ 4∼4.99인치의 '슈 퍼폰' ▲ 5∼5.99인치의 '표준 패블릿' ▲ 6∼6.99인치의 '슈퍼패블릿' 등 4가지로 나눠 판매량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를 22 일 발표했다. 집계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고 를 보인 것은 4인치대 슈퍼폰으로 4억1 천950만대를 기록했고 이어 표준 스마 트폰(4억1천800만대), 표준 패블릿, 슈 퍼 패블릿(740만대) 순이었다. 그러나 올해 예상 성장률로 비교하면 5인치대 표준 패블릿이 84%로 가장 높 았고 슈퍼 패블릿(74%), 슈퍼폰(28%)이 뒤를 이었다. 표준 스마트폰은 오히려 지 난해보다 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대학가 봄축제 취소 확산 "슬픔 나누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내 주요 대학 사이에서 봄 축제를 취소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희생자들에 대 한 애도의 표시다. 대학가는 현재 중간시험 기간이다. 그 러나 세월호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이나 바자를 하는 곳이 속속 생겨나고 있 고, 교내에 추모 공간을 만들어 슬픔을 나누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다. 한성대는 다음달 7∼9일 예정됐던 대 동제를 취소하고 대신 같은 기간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바자와 모금 행사를 열기 로 했다. 성금은 세월호 희생자 측에 전 달한다. 국민대는 내달 19∼22일 계획됐던 축 제를 가을로 연기했고, 성년의 날 행사 등 각종 학생 행사를 전부 취소했다. 성 신여대도 내달 21일 열 예정이던 축제를 취소했다. 서울시립대도 축제(5월 21∼23일)를 취소했다. 구호물품과 기부금을 받아 진 도에 전달할 계획이며 각종 추모행사도 계획중이다. 서울대도 다음달 13∼15일 예정된 봄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모금활동 을 벌여 진도에 물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학생회관 앞 벽에 따로 공간 을 마련해 추모 메시지가 담긴 리본이나 종이를 붙이거나 촛불, 꽃 등을 놓아둘 수 있도록 했다. 한양대는 안산에 있는 에리카 캠퍼스 의 경우 일찌감치 축제(12∼14일) 취소

를 결정했고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심리 치료 등 봉사활동을 적극 벌일 예정이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도 21∼23일 예정 됐던 축제를 취소하는 방안을 논의중이 다. 아울러 추모 게시판을 마련해 추모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한다. 성균관대는 수원 소재 자연과학캠퍼 스(5월 13∼15일)의 경우 이미 축제를 취소했고, 서울 캠퍼스(5월 21∼23일) 역시 취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국대와 동국대는 중간고사가 끝나 는 다음주에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축 제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도 축제 취소나 연 기를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고려대 의 경우 22일까지 진도에 보낼 구호물품 과 성금을 모았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회 가 주축이 돼 야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과 추모· 응원 메시지를 모아 세월호 실 종자 가족에 전달하려 한다. 수원 소재 국제캠퍼스도 모금 중이다. 이화여대는 총학생회가 18∼19일 모 금활동을 벌여 단원고 총동문회에 심리 치료와 장례비에 쓰라고 돈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회가 학생회장 명의로 성금을 전달해 학생들의 비난을 받는 소동 도 일었다. 서강대는 시험 기간 야식 배부처 옆에 모금통을 비치하고, 인터넷을 통해 성금 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1억4천510만대 팔린 5∼5.99 인치 화면 크기의 표준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의 올해 판매량은 2억6천630만대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중 14.7%를 차지하는 데 그쳤던 표준 패블 릿은 올해 전체 스마트폰의 22.2%를 점 유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 패블릿의 점유율은 앞으로 계속 늘어 6년 뒤인 2020년에는 전체의 31.8%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42.4%였던 슈퍼폰의 점유율 도 점차 늘어나 2020년에는 5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표준 스마트폰은 현재 42.2%

에서 점차 큰 폭으로 줄어들어 2020년에 는 7.1%까지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슈퍼 패블릿은 현재 0.8% 에서 매년 조금씩 늘어나겠지만 2020년 에도 점유율이 3.7%에 불과할 것이라고 SA는 내다봤다. 실제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5와 G프로2가 5인치대로 출시됐고, LG[003550] G3도 5인치대를 채택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줄곧 3.5∼4인치 화면을 고집해온 애 플도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6 는 5인치 이상 화면을 장착할 것이 유력 하다고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종이와 잉크로 전염병 진단하는 기술 개발

정밀한 공정 없이 일상에서 흔히 쓰이 는 종이와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로 전염 병· 오염 등을 진단하는 키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서강 대 화학과 신관우· 권오선 교수와 충남 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은 공동연구에 서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종이 전기 칩을 만들었다. 이 기술은 공정이 간단하고 제작비가 적으며,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프리 카 등에서 질병 검진이나 환경 오염원 분석에 쓰이는 '적정기술'로 활용될 것으 로 기대된다. 적정기술이란 초정밀· 최고 성능을 지향하는 선진국의 진보된 고도 기술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후진국이나 자원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쉽게 사용· 적용

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전기가 통할 수 있는 '전도 성 잉크'를 이용해 혈액 등 미량의 물방 울을 일반 인쇄용지 종이 위에서 전기로 구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흐르는 물질 을 전기로 제어하는 '전기습윤현상'을 이 용한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연구팀은 물방울의 이동시간과 이동방향, 반응시간 등을 제 어한 종이칩을 만들었다. 병원균 등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의 이 동· 혼합· 화학반응 등을 전기적으로 제어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과정을 종이 위에 구현한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생용 지 등에 유체칩을 제작했다. 외국의 유명 잡지 종이 위에서도 전기칩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전자칩을 제작하는 데 필요 한 반도체 공정과 청정실 등이 없어도 일반 종이 위에서 전기로 유체를 구동할 수 있는 장치를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 라고 설명했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과 '방사선기 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 구의 결과는 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어 드밴스트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4월16일자의 내부표지 논문 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4. Apr 25 (Fri) /17

영국 언론, 한국 정부 재난 대응 태도 비판

BBC를 포함한 영국의 유력 언론매체 들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 대해 연일 심도 높게 보도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겨레 신문 등 을 인용해 국민들의 정부를 향한 분노와 실망감의 표출에 대해 기술했으며, 이번 사고가 한국의 정치적 문제로 돌변, 현 정부에 타격을 줄 것에 대해 한국 관료들

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 지는 며칠 동안 생존자 통계 에 혼동이 있었던 것을 들어 부서 간 업무협력에 문제가 있고 중앙의 통솔이 아예 이 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제안 했다. 또 잠수부들이 첫 3구 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4일 이나 걸렸다며, 개편된 안행 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 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 부 장관의 '황제라면' 사건, 해수부 장관 일행의 '기념사진' 행각, 차 안에서 잠든 국무총리, 국민들의 국내 언론 불신 등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팽목항 현장의 침통한 모습을 다음과 같이 상세히 서술 했다. <진도의 한 체육관에서 애타게 소

식을 기다리던 수백 명의 유족은 더딘데 다가 빈번히 혼란까지 초래하는 공식적 인 발표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 많은 이들은 선박이 침수될 때까지 2시간가량 이나 걸렸는데도 어째서 아이들을 구조 해내지 못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했다. 참다못한 유족들이 20일 직접 청 와대로 향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구조에 더 적극적으로 응해줄 것을 호소하고자 했지만, 이를 저지당하자 유족들은 정부 와 경찰을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 정부가 자녀를 죽였다고 외치며 부모들은 연좌 시위를 벌였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도 대체 왜 명령들이 전달되지 않고, 되어지 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지 책임자의 답변 을 듣고 싶다. 거짓말만 해대며 책임을 다른 이들에게 떠넘기고만 있다”고 비난 했다. 선박 수색이 완료되기도 전에 시신 의 신원을 파악하기 쉽도록 DNA 샘플을 제공하도록 요청받았다던 다른 유가족은

올랑드 佛대통령 "실업자 줄지 않으면 대선 불출마"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실업 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차기 대통령 선 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 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클레르몽페랑에 있는 미셸린 타이어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 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 공장 임직원들과 만 나 "2017년까지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는다 면 나는 대선 후보가 될 이유가 없으며 재선 에 성공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당선 되고 나서 작년 말까지 실업률 상승세를 꺾 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했다. 작년 4분기 실업률은 두자릿수인 10.2% 에 이르며 특히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5%를 넘고 있다. 또 작년 12월 실업자 수가 330만 명, 올 해 1월에는 331만 명, 2월에는 334만7천 700명으로 석 달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 신했다.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2년 5월 취임 당시 60%가 넘던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도는 현재 역대 대통령 중 가

장 낮은 18%까지 떨어졌다. 집권 사회당이 지난달 말 치러진 지방선 거에서 참패하면서 올랑드 대통령은 사회당 내에서 우파 성향이 강한 마뉘엘 발스를 총 리로 임명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사회당 소속인 올랑드 대통령은 실업률 을 낮추고자 기업들이 직원을 고용할 때 내 는 사회복지비용인 사회보장부담금을 2017 년까지 300억 유로(약 43조5천억원) 줄이 는 등 우파적 정책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정치 보좌관 아킬리노 모렐이 이날 스 캔들로 사임했다. 인터넷 매체 '메디아파르'는 모렐이 2007 년 제약 업종 규제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이 업종 로비도 했다고 최근 폭로했다. 모렐 보좌관은 "이해 충돌이 있었던 상황 에 부닥친 적이 없다"면서 잘못을 부인했으 나 결국 사임했다. 정부가 재정 적자 축소를 위해 복지 비용 500억 유로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측근의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올랑드 대통령에게 타격이 불가피해 보 인다. 연합뉴스

“이 사람들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 겠다. DNA 검사 따위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내 아이를 우선 구해달라고!”라며 분노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후에도 학 생들과 함께하고자 자살을 택한 강민규 교감의 안타까운 소식과 자신의 목숨에 만 급급해 수백 명의 어린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은 이준석 선장의 모습을 선명히 대조시켰다. 소식을 전해 들은 영국인들 은 “한국에서 교사들이 존경을 받는 이 유를 알 것 같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무능한 선장의 판단 오류로 인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 번 사고로 국민들의 가슴은 멍들대로 멍 들었는데, 현명하고 신속한 조치로 멍울 을 조금이라도 풀어주지는 못할망정 정 부는 어이없고 무기력한 대응으로 오히 려 국제적인 망신만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저널

일본 국회의원 146명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의원들이 22일 오전 춘계 예대 제 중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 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참배 의원은 12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는 별도로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12일 에 이어 이날 야스쿠니를 다시 참배 했다. 신도 총무상은 "개인으로서의 사 적인 참배다. 그때그때 몇 번이나 참 배하러 오고 있다"며 자신이 늘 하는 행위임을 강조했다.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다함

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 의원 모임' 소속 의원 120 여명은 매년 봄· 가을 제사와 패전일(광복 절)에 집단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 배해 일본 정치인의 역사의식에 대 한 비판을 낳고 있다. 아베 총리는 21일 '마사카키'라 고 불리는 공물을 '내각 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봉납해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의식해 직접 참배를 보류했다는 분석을 낳았 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 이부 키 분메이 중의원 의장,야마자키 마 사아키 참의원 의장 등도 마사카키 공물을 봉납했다. 앞서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 상은 지난 20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어 각료 나 주요 정치인이 이곳을 참배하는 행위는 일본의 과거 침략 행위를 정 당화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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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4. Apr 25 (Fri)

테러 1년만에 다시 달린 보스턴…참가자·관객 2배로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테러 1주 년의 상처를 딛고 21일(현지시간) 열렸다. 지난해 폭탄 테러로 3명이 숨지고 260여명이 부상한 탓에 올해 대회는 삼 엄한 경비 속에 치러졌지만 대회 참가자 와 관람객은 오히려 배로 늘었다. 주최측은 마라톤 대회 참가자가 지난 해보다 9천명 이상 늘어난 3만6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회 관람객은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불어난 100만명으로 추산했다.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적극적인 대회 참가와 응원으로 지난해의 상처를 치유하자"는 분위기가 확산한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됐다. 특히 마라톤 대회 분위기가 고조될 오 후 결승선에는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다 가 부상한 사람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 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삼엄한 경비 속에 안전장소에 있다가 지난해 폭탄이 터진 오후 2시49 분에 맞춰 결승선에 나와 희생자들을 추 모할 예정이다.

또 자신을 대신해 올해 대회에 출전한 사람들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퍼포 먼스도 벌일 계획이다. 지난해 마라톤을 완주한 뒤 결승선 근 처에서 동료 출전자를 기다리다 부상한 댄머큐리오는 "올해 대회에 다시 참가하 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면서 "그러나 상처를 딛고 완전히 정상 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 대회 에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와 관객들이 크게 늘어났 다는 것외에도 올해 대회는 '보안· 안전 문제'로 지난해와 다르게 시작됐다. 우선 대회 시작전인 새벽 6시 100명 이 넘는 보안요원들이 마라톤 전 코스를 사전 답사, 코스를 최종 점검했다. 오전 8시45분께는 지난해 테러로 숨 진 대회 참가자 3명과 테러범 추격 과정 에서숨진 경찰관 1명, 수백명의 부상자 를 위한 묵념이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휴스턴에 서 왔다는 데이브 쇼는 "지난해에는 보 스턴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테러 소식을 듣고 오히려 '테러에 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올해 대회 에 나왔다"고 말했다. 대회 주최측은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주 경찰, 연방수사국(FBI) 등에서 파견된 3천500명 이상의 경찰 병력이 경비를 펼 치고 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곳곳에 설치된 금속탐지기 와 보안견의 검색을 거친 뒤 소지한 배낭 을 맡기거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옮겨넣 어야 마라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보스턴 주재 한국 총영사관측도 지난 해 대회 과정에서 한국인 청년 1명이 부 상한 점 등을 감안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에서 온 60여명의 한국 아마추어 마라토 너들은 출발선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달리기에 나섰다. 문경· 구미 마라톤동호회, 복사꽃마 라톤동호회 등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국 인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른 손 에 검은색 팔찌를 두르고 마라톤에 참석

시카고 유머 美 50개 도시 중 '으뜸' 미국 50개 대도시 중 가장 유머 감각이 풍부한 곳은 시카고로 나타 났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22일 (현지시간) 전한 내용을 보면,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캠퍼스 연구진 이 조사한 가장 웃긴 도시 순위에서 시카고가 으뜸을 차지했고, 보스턴, 애틀랜타가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50개 도시 거주민을 대 상으로 '치즈버거'(Cheezburger)나 우스꽝스러운 고양이 사진을 올린 ' 롤캐츠'(Lolcats)와 같은 온라인 유 머 사이트를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 지 조사했다. 또 유명 코미디언을 많이 배출 한 도시, 재미있는 트위터 사용자를 많이 보유한 도시 등을 따져 순위를 매겼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도시 상위 10위에 뽑힌 도시 거주민 900명에 게 그 도시만의 유머 특색을 묻기도 했다.

시카고는 즉흥적이고 상황에 기 초한 시트콤적인 유머에 강한 도시 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카고 사람들은 빠른 두뇌 회전을 통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도 진지한 얼굴로 표정 관리하는데 능숙한 것으로 자평했다. 가령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 특 성을 살려 "날씨가 마음에 안 든다 면 5분만 기다려봐"라고 툭 던지는 식 이다. 명문 사립대학이 즐비해 학구적 인 도시로 알려진 보스턴은 건조하 면서도 지적인 화이트칼러의 유머 와 스포츠· 음주와 관련된 노동자 계급의 유머가 혼재한 곳이다. 보스턴에서 풍자가 빠진 유머는 유머 축에 끼지 못한다. 연구진은 보스턴의 조크 수준이 너무 높아서 절반 이상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연구 논문에 밝히기도 했다. 애틀랜타 시민들은 다양한 인종 에서 기인한 유머가 도시를 지배하

고 있다고 봤고, 4위에 오른 워싱턴 D.C 시민은 세계 정치의 중심답게 정치와 냉소를 버무린 유머를 즐긴 다고 답했다. 뉴요커들은 급변하는 도시 뉴욕 (6위)에서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바탕을 둔 농담으로 부담을 털어내 고, 영화· 음악· 예능인들이 몰린 로스앤젤레스(7위)에서는 쇼 비즈 니스에 기반을 둔 조크가 주를 이룬 다. 연구를 이끈 피터 맥그로 콜로라 도대학 심리마케팅학과 교수는 "농 담에도 지역색이 존재한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농담도 적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보수의 아성이자 미국에서도 가 장 촌스럽다는 평을 듣는 남부 텍사 스주의 포트워스(50위), 샌안토니오 (47위), 알링턴(46위), 휴스턴(37 위), 댈러스(36위)는 유머 순위에서 중·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연합뉴스

했다. 외국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도 이들 의 추모 장면을 지켜본뒤 다가와 위로를 건넸다고 대회에 참석한 한 한인 관계자 가 전했다. 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도 한인교포는 물론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 에서 건너온 한국인이 적지 않을 것"이 라며 "대회 전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 대회가 '세월 호 참사'가 일어난 중에 열려 한인 교포 들의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라고 "대회 안전과 보안을 이유로 현장 접근이 쉽지 않지만 한인 마라토너들이 추모 모임을 하는 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미국의 독립전 쟁을 기념해 매년 4월 셋째 월요일에 열 린다. 대회 당일 보스턴 인근 학교는 휴 교하며, 이 지역 유명 야구팀인 보스턴레 드삭스는 오전에 기념 경기를 한다. 연합뉴스

호주, 시리아 어린이 난민에 2천만불 지원 호주가 시리아 어린이 난민 을 돕기 위해 2천만 호주달러 (약 194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호주 국영 ABC방송 에 따르면 줄리 비숍 호주 외 교장관은 장기간 계속되는 내 전을 피해 조국을 떠난 뒤 요 르단과 레바논 난민캠프 등에 수용돼 있는 시리아 어린이 난 민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숍 장관은 "270만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 중 절 반가량이 어린이이며 이 가운데 70% 정도가 교육의 혜 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어린이야말로 시리아 내전 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유엔난민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세이브 더칠드런오스트레일리아 등의 기구를 통해 성금을 지 원할 계획이며 이 돈은 주로 어린이 난민에게 필요한 교육과 폭력 예방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호주 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지금까 지 인도적 지원 등의 목적으로 1억3천만 호주달러(약 1 천260억원)를 제공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연예 • 스포츠 소식 / 세계 소식

2014. Apr 25 (Fri) /19

드라마 살리는 악역들의 '카리스마 전쟁'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면서 시청 자들을 사로잡는 드라마 속 악역들은 존 재 자체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악역을 맡은 배우들이 전작에서 보인 배 역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올 때, 그 들의 연기 변신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2013년)에 서 국숫집 맏사위로 중년의 풋풋한 로맨 스 주인공이었던 정보석. 역시 같은 드라 마 '백년의 유산'에서 지질한 사위 역할 을 했던 남자 최원영. 그리고 중년 배우 전국환. 이들이 빚어내는 미친 존재감은 극의 재미를 더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2 회(10일 방송)에서는 서동하(정보석)가 자신의 애인이 된 강하윤(서민지)이 한민

은행 팀장 강주완(이대연)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은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정보석의 소름 끼치는 악인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 았다. 정보석은 꽃다발을 들고 하윤을 만나 러 왔다가 그의 아빠가 강주완인 걸 알고 순식간에 살기 띈 눈빛으로 변했다. 그가 장인에게 무시당하는 장면의 표정과 꽃 다발을 들고 하윤을 찾아와 행복해하던 모습에서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하는 장 면은 미세한 입술 떨림까지 표현하는 등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정보석은 자상한 아버지와 악마 두 가 지 전혀 다른 얼굴로 연기하고 있어 더욱 섬뜩하다. 정보석은 촬영이 시작되면 살 기 가득한 눈빛의 '서동하'였다가도, 카 메라가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보석 ' 본연으로 돌아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웃음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원영 역시 실감 나는 악역으로 '국 민 악의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원영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양진 리 사건의 주범이자 이동휘 대통령(손현 주 분)을 궁지에 몰아넣는 재신텔레콤 회 장 김도진 역을 맡고 있다.

듯하다. 연철은 '기황후'에서 핵심적인 악역이 었다. 어두운 욕심으로 가득 찬 연철의 존재는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팽팽한 긴 장감을 불어넣으며 극을 이끌어왔다. 전 국환은 원나라 최고 권신으로 무소불위 의 권력을 휘두르는 극악무도한 연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철은 다른 인물과 끊임없이 대립관계를 이어가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을 조성,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국환은 극에 등장하기만 해도 소름 이 끼치게 했다. 그는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아도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전국환의 연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빛 났다. 연철은 마지막 방송에서 "기씨년을 멀리하라"고 승냥을 저주하며 눈을 감았 다.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 는 카리스마를 내뿜은 전국환의 연기에 시청자의 호평이 쏟아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전국환 선생님이었 기에 연철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 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166억짜리 스포츠카, 베이징모터쇼서 매진 "어떤 차길래?"

한가인 임신 7주차 "말하기 조심스러워"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2세 소식을 알렸다. 21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 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의 통화에서 "한가인이 최근 임 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며 "축

최원영은 싸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 들을 소름 돋게 만들고 있다. '쓰리데이 즈'의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의 신성록 이 소시오패스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면, 최원영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싸이코패스 연기를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다. 양진리 사건을 일으키며 아무렇지 않 게 민간인을 학살하고 자신의 앞길을 막 는 이들을 모조리 처단하지만, 그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 며 그의 악마성을 감춘다. 궁지에 몰린 한태경에게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그냥 보내드릴게요"라며 비릿하게 웃는 장면 은 김도진의 성격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 면으로 손꼽힌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촬영이 시 작되면 최원영 곁에 찬바람이 쌩쌩 불 정 도다. 얼마 전 결혼한 새신랑이라고는 믿 기지 않을 만큼 김도진이라는 인물에 몰 입해있다"고 칭찬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대승상 연철로 분해 열연한 전국환. 지난 3월 11일 극 중 죽음을 맞이하며 시청자 들에게 작별을 고했지만, 그의 소름 끼치 는 눈빛은 여전히 드라마 속에 살아 있는

복스러운 일 이 생겨서 둘 다 기뻐하고 있지만 국가 적으로 안 좋 은 일이 벌어 진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을 알리기 조심 스럽다"고 밝 혔다. 한편, 연정 훈-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 촬영 당시 처음 만나 2년간 교제 후 2005년 4월 결혼했다. 부산일보

전세계 6대밖에 없는 시가 166억원의 스포츠 카가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사흘도 안 돼 완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의 보도 에 따르면 현제 베이징국제전시센터 신관에서 열리고 있는 베이징모터쇼에 전시된 스웨덴 코 닉세그 'One:1' 6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의 속도를 내기까지 20초밖에 안 걸리며 최고시속은 450km를 넘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로 불린다. 코닉세그 측은 전시회에서 해당 스포츠카의 판매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판 매가가 1억위안(166억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 다. 이같은 가격은 그동안 베이징모터쇼에서 전 시된 자동차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코닉세그는 해당 스포츠카를 한정판으로 6대 만 생산하고 이 중 5대를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

이었는데 베이징모터쇼에 전시된 지 사흘도 안 돼 매진됐다. 한편, 코닉세그는 매년 단 15대의 슈퍼카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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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Apr 25 (Fri)

#3 유키노(雪野)

NDG 사람들 1 년을 만났지만 그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커피를 좋아한다. 아니 커피광이 다. 두 잔은 기본이고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새 석잔 째를 시키고야 만다. 역사를 좋아한다. 반고의 한서와 기번과 몸젠의 로마사를 즐겨 읽는다. 더러 안사고와 왕 선겸의 독본이나 리비우스의 남은 35권 을 읽기도 한다. 여행을 좋아한다. 시간 만 나면 어디론가 사라진다. 늘 그녀와 같이 가기를 원하지만 연주여행은 1년 스케줄이 미리 잡혀 있는 터라 여간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알고 보니 그는 젊 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 항공사 상용고 객 프로그램의 최우수 고객이다. 늘 비즈 니스 라운지를 이용하며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마일리지를 쌓아 두고 있었다. 비결 을 물었더니 선량한 얼굴을 활짝 웃으며 흔쾌히 가르쳐 준다. 인터넷을 서핑하며 할인 항공권이 나오면 즉각 구입한다. 항 공사가 실수로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한 티켓은 반드시 구입한다. 사실 드물게 1 불 항공권이 있기도 하다. 할인 항공권을 구입하면 정해진 기간 내에 이를 이용한 다. 실제 여행을 해도 좋고 경우에 따라 비행만으로 돌아 와도 좋다. 아침은 시카

고에서 저녁은 LA에서 먹고 다시 캐나 다로 돌아 오면 항공권은 1불이지만 마 일리지는 왕복 4800이 쌓인다. 일단 항 공사의 최우수 상용고객으로 등록되면 다음은 일사천리다. 늘 최신의 고급정보 가 메일 박스에 쌓이며, 항공사는 좌석 업그레이드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준다. 그는 항공사 규제완화와 오픈스카이 협 약의 덕을 톡톡히 보았으며, 그의 여행의 상당부분은 상용고객 마일리지를 쌓고자 떠나는 여행이었다. 어차피 모두 새로운 곳이다. 따라서 어디를 여행하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말 그대로 마일리지 런인 것이다. 종래엔 파리, 로마나 방콕, 마닐라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 오는 경우 까지 생겼다. A항공사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49달러짜리 스탠바이 티켓을 몽땅 사두었기 때문이다. 적게는 18시간에서 많게는 34시간의 마일리지 런에 각각 49불씩을 지불한 셈이다. 이 렇게 쌓인 그의 마일리지는 이미 30만을 훌쩍 상회하고 있었다. 세계일주 퍼스트 클래스 티켓도 가능한 마일리지다. 2 년을 만났지만 여전히 그에 대해 아 는 게 없다. 그는 1남 1녀의 장남이며 아

버지는 대학교수로 한국에 있고 어머니 와 함께 1년이면 몇 차례 그와 동생을 보 러 오신다. 그의 부모님도 여행을 좋아하 셔서 어릴 때부터 북미 전역은 물론 중남 미, 서유럽, 동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국 등 안 가본 곳이 없다. 그의 가족은 지난 10여년 동안 여름 2개월은 예외 없 이 각국을 돌며 보냈다. 가리는 음식은 없고 담배, 마약은 전혀.. 술은 맥주 2병 이 고작이다. 5월생이고 흰색과 파랑을 좋아한다. 키 180, 몸무게 68, 웃을 때 고르게 드러나는 하얀 치아가 너무 예쁜 아름다운 남자다. 사람들은 그를 보면 모 두가 반긴다. 아니 그가 사람들을 참 좋 아한다. 그의 마음 한쪽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늘 다른 이를 먼저 배려하며 자신은 뒷전이 다. 만약 누군가 그에 대해 묻는다면 그 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시시콜콜 알려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까지도 그의 어깨에 짙게 배어 있는 우수의 그림 자를,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 어느 날부 터 마음이 답답해져 왔다. 투정이 늘었다. 그녀는 그를 알고 싶 어 했다. 아니 알아야 했다. 그러나 그는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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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단순과거의 용법 Passé simple 단순과거는 회화에서는 쓰이지 않고 오로지 글로서만 사용된다. 시제 자 체는 복합과거와 같다. 주로 소설이나 꽁트, 자서전, 또는 역사서 등의 글 에 쓰인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직접 쓰게 되는 일은 많지 않지만 읽을 일은 종종 생기므로 어느 정도는 형태를 익혀 놓는 것이 좋다. La deuxième guerre mondiale éclata en 1939. 세계2차대전은 1939 년에 발발했다. 1군동사의 단순과거 동사변환 Je parlai

Nous parlâmes

Tu parlas

Vous parlâtes

Il/Elle/On Parla

Ils/Elles Parlèrent

-여름방학 한국행 성수기 티켓 여행사 문의 하세요!!!일본항공 $600~ + TAX : 4월 5일~6월 07일 출발 일본항공 $800~ + TAX : 6월 11일~6월 18일 출발 싱가폴 항공 $838~ + TAX : 5월 1일~6월 09일 출발 델타 항공 $913~+ TAX: 7월 16일~8월 20일 출발 에어 캐나다 $1200~+ TAX: 5월 15일~6월 11일 출발 대한 항공 $1175~ + TAX :7월 16일~8월 20일 출발 (60세이상 10% 할인)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6월 9일 출발 아이러브 뉴욕(I ♥ NY) 여행 또는 보스톤 여행 2박 3일 -4인 1실 기준 New York Sightseeing Shop 2박 3일 (4월 5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출발) 1인 $89부터 ~ Boston & Rhode Island 2박 3일 (5월 17일 출발) 1인 $109부터~ 겨울에 떠나는 휴양지 쿠바, 맥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패키지 구입시(2인이상) $50 외식 상품권 증정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여간 무심하다. 묻는 말에 빠짐없이 대답 은 하지만 왠지 미진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좀 더 묻거나 반복해서 물으면 “왜 그게 그렇게 중요한데?”라는 대답이 돌 아왔다. 저렇게 성의가 없을 순 없어 하 는 생각에 서운함도 함께 늘어간다. 어느 날 그만 참지 못하고 그에게 물었다. “우 리는 항상 같이 있지만 나는 왜 자기가 늘 외롭게 느껴지는 지 모르겠어. 혹시 나한테 숨기는 거라도 있어? 아무래도 내가 모르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것 같 아. 서운해..” 그의 까만 눈동자가 슬픔으 로 어두워지는 것을 그녀는 보지 못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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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pr 25 (Fri) /21

Tuna Salad Sushi Rolls (ě°¸ěš˜ěƒ?ë&#x;Źë“œ ěŠ¤ě‹œ륤) • 1/4 an onion • 3 crab sticks • 1 cucumber • Dashi (mix these together) – Vinegar 1 tbsp, Sugar 2 tsp, Salt 1 tsp, Refined rice wine 1 tsp Salad seasoning – Mayonnaise 3 tbsp, Ground black pepper 4 sprinkles, Ground salt 4 sprinkles Preparation 1. Cool down the steamed rice for about 10 minutes. No, it is not a traditional Korean food, but it is quite a simple meal to cook. I’ve been suffering from time consuming dishes lately, so I needed a break. I wonder if this sushi is available in Japan. Kat if you are reading this post, please tell me! I think, it can be a good picnic meal or dinner party appetizer.

3. Put them into a bowl.

4. Add the salad sauce into a bowl (from step 3) and mix it well.

to 20 seconds.

7. Pour half of the dashi on the rice and mix it well. (You can add it more as needed.) Making 1. Wet your hands in cold water then make 12 balls of rice. 2. Wrap the rice around with thinly sliced cucumber.

2. While waiting, finely chop the onion, tuna, and crab sticks.

5. Peel the cucumber skin off then thin slice the flesh with a peeler carefully. (Thickness about 0.2 cm)

Ingredients for 12 sushi rolls (Big meal for 1 person, light snack for 2 people)

3. Put the tuna salad on the rice. 4. Serve the sushi rolls on the plate

• Freshly steamed white rice for 1 person • Tuna 250 g (drained of its oil)

mykoreankitchen.com 6. Boil the dashi on the pan for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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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Apr 2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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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고향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

hancatimes@gmail.com

재미동포 골퍼 미셸 위(25)가 고향 하 와이에서 3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정상에 올랐다. 미셸 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 이 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 72· 6천38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

구인 M&C에서 미용사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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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한국의 슬픈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가족과 많이 울었어요. 우리가 유족의 슬픔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요." 오는 27일 내한 공연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가수 코니 탤벗(Connie Talbot·14) 은 조심스러운 말투로 여객선 세월호 침 몰 사고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한국 국민 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탤벗은 "지금이 한 국 국민이 슬프고 힘든 순간이라는 점을 안다. 그분들이 공연에서 조금이라도 행 복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탤벗은 2007년 영국의 스타발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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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탤벗은 지난해 리메이크곡과 신곡을 담은 2집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ld) 를 발표했다. 한국 공연이 끝나면 본격적 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 TV 등에는 출연했지만 단독 공연은 6년 만이다. 그는 "환영해주시는 한국 팬이 너무 고맙다"며 "사랑하는 사 람을 잃었을 때의 느낌을 담은 노래들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 (사고에 대한) 제 마 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그의 어머니 샤론은 "처음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런 시 기 공연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트위터에서 많은 분이 코니의 공연이 용 기를 북돋을 수도 있다고 말해줘 공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정한 이후 코니가 무엇 을 할 수 있을지, 작은 힘이나마 어떻게 보탤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수익금을 기 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한국은 저희 에게 무척 특별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공연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 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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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 트'에서 폴 포츠와 경합 을 벌여 준우승한 가수. 최근 그는 내한을 앞두 고 여객선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공 연 수익금을 기부하겠 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검은색 재킷과 봄이 느껴지는 무늬의 원피스, 연분홍 구두 차 림으로 간담회에 나선 그에게서는 어느새 '아이'보다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른스러워졌다는 취재진 이야기에 "키는 컸는데 (외모에 서) 다른 것은 변한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데뷔 때와 비교했을 때 음악 스타일 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예전에는 '오버 더 레인보우', '벤' 같은 곡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더 (어른스러운) 팝으로 취향이 바뀌었죠." 탤벗은 맑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 노래 신동'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 다. 국내서도 2008년 발표한 데뷔 앨범 '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가 3만 장 넘게 팔렸으며 여러 차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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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미셸 위는 "이번주의 하이라이트는 고향에 돌아온 것"이라면 서 "첫 번째 티샷부터 마지막 퍼트까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받은 환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단독 3위에 올 랐다. 마지막날 후반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김효주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10언더 파로 4위에 머물렀다. 최운정(24)과 유소 연(24)은 9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세리(37)는 6언더파 공동 9위로 톱 10 진입에는 성공했다. 한편 이날도 미셸 위, 김효주 등 일부 선수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 자를 기리는 의미의 검은 리본을 머리에 달고 경기했다. 부산일보

코니 탤벗 "세월호 소식 듣고 가족과 울었다"

연락처 (514) 571-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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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4 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앤절라 스탠퍼드 (미국)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 았다. 이로써 미셸 위는 2009년 로레나 오초 아 인비테이셔널, 2010년 8월 캐나다 여 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 다. 미셸 위는 선두와 4타 차이가 난 상태 에서 4라운드에 들어갔다. 미셸 위는 같 은 조에서 공동 2위로 출발한 김효주(19) 와 함께 초반부터 맹추격에 나섰다. 미셸 위와 김효주는 버디쇼를 잇따라 연출했고 8번홀에서 스탠퍼드가 보기를 범하면서 세 선수가 마침내 공동선두가 됐다. 미셸 위는 12번, 13번홀에서 연속 버 디에 이어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결국 스탠퍼드를 두 타 차이로 꺾고 우승 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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