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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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92

2013.07.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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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의 높은 임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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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인상에 대한 몬트리올 시민들의 불 만과 잦은 지하철 고장에도 불구하고 작년 STM 고위 관계자들은 높은 급여 인상을 즐 기고 있었다. 6666# Fdyhqgl v k# &448 8471 <991 9575 가제트 신문의 정보원을 통해 입수된 정 보를 바탕으로 조사에 따르면 2012년도 12 명의 최고위 STM 관계자의 급여는 2011년 도와 비교하여 10% 이상이 인상되었다.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XFKDQ + 3 6

STM 경영 간부 위원회의 40명은 연봉이 㕬ᡴ ㇬ᡴ 12만불에서 30만불 사이다. 이 그룹에 해당되는 직원들의 2012년도 연봉은 5.6% 혹은 $9,200 인상되었으며 평 균 연봉은 17만 3천불로 인상되었다. ᆿ⹃# ⯆Ꮖ/ # ⶿Ꮖ/ # ❟Ꮖ/ # ᢾ㍚/ # Ⅲ㏂⭺# 㤾᪚ # U U V S / # ጎⳟ⶿Ꮖ/ # ⁦Ꮾ⽾ 같은 시기에 몬트리올 버스와 지하철 운 㬚ጫ# Ⲏ㰒# 㰖ⷂ# ᆾᡣ 전사들의 연봉은 2% 인상되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몬트리올 시민들 의 평균 연봉은 2.8% 인상되었다고 한다. 2012년 몬트리올 지하철과 버스 월간 패

스의 가격은 3.8% 인상되었다. 2013년도에 는 2%가 더 올랐다. 가제트 신문의 분석은 다음 사실들을 보 여준다: STM 간부중 지난해 20만불 이상의 임금 을 받은 간부는 총 10명으로 2011년의 6명 에 비해 많아졌다. 또한 두 명의 매니저는 직위 변화 없이 $21,000가 넘어가는 17%의 월급이 인상되 었다. 2012년의 12건 10%이상 임금 인상의 경우를 살펴보면 7건의 경우가 전년도와 비 교해 전혀 다르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간부 들에게 이뤄졌다. 다른 다섯 건의 경우는 직위명 변경만으 로 임금이 크게 인상되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수석 담당자가 지하철 경영 담당자로 변경되었을때 연봉이 약 14% 오른 $209,000이 되었다. 비슷하게 버스 수석 담당자가 버스 경영 담당자로 변경되고 연봉의 13%가 인상되 어 $226,000를 받게 되었다 STM은 직위가 변경된10명이 고위 경영 관리 위원회에 드는 등 더 많은 책임감을 가 지고 일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가장 큰 임금 인상을 받은 직위는 22% 인상을 받은 투자와 예산 담당자였다. 사업 관리 담당자의 직위가 없어진 지난 2012년 이 직위의 연봉은 $128,000 에서 $157,000 로 뛰어올랐다. 반대로 가장 높은 임금 하락이 있는 직위 는 STM 최고 경영자인 칼 데로지에였다. 2011년 최고 경영자였던 이브 데빈이 $338,000을 벌었던것에 반해 2012년 그 자 리를 맡은 데로지에의 연봉은 $297,000 이다. 그러나 데로지에의 전 직위였던 영업 경 영 담당자의 연봉인 $261,000 보다는 오른 연봉이다. 현재 STM 은 급료 인상안을 옹호하고 있다. 임금 인상은 모두 정당한 것이라고 오딜 파라디 STM 공공 사건 담당자는 가제트와 의 인터뷰에서 말하였다. <7면에 계속>

8월 2일자 한카타임즈는 휴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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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Jul 2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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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3. Jul 26 (Fri) / 3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최동환 주 몬트리올총영사 총영사 겸 주 ICAO 대사는 7.20(토) 퀘벡시 소재 Maison Paul-Triquet 보훈병원을 방 문하여 입원중인 참전용사 13 명에게 우리 정부의 ‘ 평화의 사도 메달’ 을 수여했고, 7.21(일)에는 캐나다 연방정 부 보훈부 후원하에 Fondation du Mémorial des Militaires가 Forts-de-Lévis 에서 개최한 한국전 참전용사 를 기리는 “석양음악제 (Twilight Concert)”에 참석 하여 참전용사 4명에게 메달 을 수여하였다. 동 음악회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가족, 군 관계자와 퀘벡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성황 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 제의 하이라이트로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동시 전사 자 516명을 추모하는 횃불행 진이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차이코프스키의 1812

퀘백 한,중 실업인 협회 공동 협력 시작 지난주 18일 목요일, Quebec Chinese Convenience Store Association 회장 Shaoqiang Huang 와 부회장 Cheng Li는 2013 QKBA 골프대회 저녁초대 답례로 한인 실협 임 원진을 시내 중국레스토랑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 담회를 가졌다. 두 협회는 회원 및 실협의 이익 창출을 위해 현 문제점 보완 및 새로운 시장 개척 등에 적극 협력 하기로 합의 했다. 이진용 회장은 ”현재 한인 데파노는 회원이 크 게 감소하여 공급업체와 계약시 어려움이 있으며, 중국 데파노 회원은 증가 추세지만 조직력이 약해 리베이트를 전혀 못받는 회원이 다수인걸로 파악 하고, 본 협회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중국회원 을 비회원으로 가입시켜, 두 협회의 회원들이 보 다 나은 여건에서 사업을 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 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의 목표는 퀘백 내 Asian Business Association을 만들어 공룡같이 커져버려 우리를 컨트롤하는 회사들과 보다 유리

한 협상을 하기 원한다.” 라고 말했다. 두 협회는 8월 중 한인협회 사무실에서 현 시 스템 및 공급업체 계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 의 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진용 회장은 한인 협회 회원들의 관 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서곡에서는 연주 중간 대포소 리 부분에 실제 대포를 발사 하여 참석자들을 열광케 했 고, 이어 연주와 함께 불꽃놀 이 행사가 이어졌다. 금번 퀘벡지역 ‘ 평화의 사 도 메달’ 수여식은 2011. 10 월 퀘벡시에서 열린 메달 수 여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한국 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캐나다 보훈부와 협조로 개최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한국전 정 전 60주년을 맞아 금년을「한 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선포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적극 추진하였던 Steven Blaney 연방 前보훈장관(현 공공안전 장관)은 당초 7.20(토) 저녁 계획되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7.21(일) 저녁으로 연기되면 서 동일 아침 미국 출장으로 인해 행사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준비한 영상 메 시지를 보내왔다. 블래니 장 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 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참전용사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 하고 있는 한국정부와 동 행 사에 참석한 최동환 총영사에 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년 한국전 정전 60주년 을 맞아 주 몬트리올총영사관 은 노바스코시아 주 한인회 및 캐나다 보훈부와 함께 7.28일(일) 노바스코시아 주 핼리팩스에서 80여명에 이르 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 을 모시고 ‘ 평화의 사도 메 달’ 을 수여하는 등 감사행사 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 10.13(일)~16(수)간 해군 순 항훈련전단(해군 사관학교 4 학년 사관생도 연례 순항훈련 의 일환) ‘ 대조영함’ 과 ‘ 화천 함’ 2척이 몬트리올 항을 최 초로 방문할 예정이며, 주 캐 나다대사관과 함께 참전용사 보훈행사와 함상 환영행사 등 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토론토 에어캐나다 직항 재취항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천까

규제큐티브 퍼스트 클래스 42

지의 에어캐나다 직항길이 5년

석, 이코노미 307석으로 운영

만에 열렸다.

된다. 인천에서 월, 목, 토요일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여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며 토

름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운영을

론토에서는 수, 금, 일요일 오

중단했던 에어캐나다가 2009

후 2시 5분(현지시간)에 출발

년에는 완전히 이 구간의 운행

한다.

을 중단했었다.

토론토 노선의 재취항을 기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장은

념해 에어캐나다는 지난 4월부

인천 토론토 구간의 항공수요

터 두 달간 이규제큐티브 퍼스

증가를 고려해 재취항을 결정

트 스위트 왕복항공권을 구매

했다면서 토론토 직항으로 개

하는 모든 고객에게 원하는 곳

나다 동부를 비롯해 미국 동부

에서 숙련된 운전기사를 포함,

와 중남미까지 보다 편리한 연

기름값과 톨게이트비까지 모두

결이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에어캐나다가 부담하는 고급

이번 직항 노선에 투입되는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기종은 보잉 777-300으로 비

이동하는 깜짝 서비스를 제공

즈니스 클래스에 해당하는 이

하기도 했다.

4 / 2013. Jul 26 (Fri)

캐나다 소식

노년층,‘빚’ 으로 물든‘황혼’

올해 68세인 김현식(가명/토론토)씨는 최근 계속됐던 무더위 속에서도 편의점 에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은퇴연 령을 훌쩍 넘긴 고령으로 몸이 많이 고단 하지만 휴가를 갖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매출 이 악화된데다,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대출금 7만 달 러에 대한 이자와 더불어 가족들을 부양 할 생활비를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기 때문. 여기에 최근 이자율마저 오르 기 시작,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 에 처한 김씨는 사업체를 접어야 하는 것 인지 고민했지만 칠순에 가까운 나이에 달리 생활비와 늘어나는 이자를 해결할 방도가 떠오르지 않은 현실에 마음을 다 시 잡았다. 운영할 사업체를 보유한 김씨의 상황

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노 인연금(OAS) 및 최저보장 소득보조금(GIS) 등 정부 연금으로 노인임대아파트 에서 거주하는 60대의 정 기식(가명/스카보로)씨는 치과치료를 위해 정기적으 로 병원을 방문,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의 료보험(OHIP)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의 비용이 만 만치 않아 그야말로 ‘ 이 없으면 잇몸’ 으로 근근하게 버티며 지내 고 있는 중이다. 별다른 보유자산이 없는 정씨는 이전에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았던 대출금 및 신용카드는 한도까지 모두 소 진한 상태로, 적은 연금수령액에서 불어 나는 이자액까지 갚아나가야 하기 때문 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재정적자에 허덕 이는 정부가 연금수준을 축소한다는 이 야기가 나올 때마다 정씨는 앞으로 어떻 게 생활비를 더 줄여야 하는지 막막하다. 석양노을의 빛처럼 아름답게 물들어 야 할 동포들의 노년에 ‘ 빚’ 의 어두운 그 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재정상담사 A씨는 “경기침체로 인해 적 지 않은 동포시니어들이 기존의 생활수 준을 유지하기 위해 빚을 지는 상황이 늘 어나면서 전반적인(노년층의 은퇴생활)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

몬트리올 공항, 폭발물 오인에 의한 허위 경보 수요일 오후 알제리로 신속하게 배 송 되었어야 하는 상자 안에서 트리니 트로톨루엔 (TNT화약)이 탐지되어 Pierre-Elliot-Trudeau공항의 한 화 물창고로부터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일 이 발생하였다. 건물은 800, rue Stuart-Granham à Dorval에 위치해 있고 Air France, Delta, Korean Air 와 Air Algérie같은 여러 항공사들의 화물을 수용하는 곳 이다. 13시 50분경 의례적인 화물 검열을 하고 있던 한 직원은 높이가 16cm, 넓 이가 56cm이며 길이가 96cm인 나무 상자에서 소량의 TNT를 탐지하였다. 이 상자는 이틀 전 미국에서 온 것으로 알제리로 재 발송 되어야 하는 것 이였다. 그는 상자를 반쯤 열어 검사를 다시

하였고 이번에는 아주 높은 수치인 28%가 탐지되었다. 전문가는 대체로 3~4%가 탐지되지 이렇게 높은 수치 는 처음 이였다고 말한다. 수십 명의 경찰들과 소방관들이 현 장에 출동하였으나 몬트리올 폭발물 전문 기술 경찰들이 확인한 결과 이 화 물의 안전 검사 결과가 잘못 되었음이 밝혀졌다. 직원들은 14시경에 화물창고로부터 대피하였고 18시경 사무실로 다시 복 귀하기 전까지 주차장에서 기다려야 했다. CAS Canada 직원의 말에 의하면, 알제리로 발송 되었어야 하는 이 화물 안에는 비행기 부품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기사번역 권승아

했다. 그는 “(부채를 갚을) 충분한 보유자산 이 없는 노년층이 빚을 지는 경우 가장 문제점은 은퇴시기를 맞거나 은퇴연령을 초과한 이들이 노동력을 활용한 수입원 을 찾기 어렵다는데 있다”라며 “특히 이 시기에는 질병의 증가로 일할 수 있는 여 건이 형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기준이율 인상에 따른 시중은행의 모기지 및 기타 부채에 대한 이자율 상승은 가뜩이나 힘이 부치 는 동포 노년층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 키고 있다. 조명은(가명/토론토)씨는 “금 융위기를 겪으면서 늘어난 부채를 낮은 저리에 신규부채로 통합하여 이를 갚아 나가고 있었는데 (최근 이자율상승으로) 이자비용이 늘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재정컨설턴트 A씨는 “초 저금리 상황에 서 적지 않은 동포시니어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무리한 빚을 진 것으로 안다”면 서 “향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 우 (시니어들이 이자를 지불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이 비단 동포노년 층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최근 일단 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내인들의 60% 에 육박하는 수치가 빚을 안은 채로 은퇴 를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인

구대비 훨씬 높은 숫자의 시니어들이 빚 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 같이 늘어나는 은퇴후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갈수록 많은 시니 어들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을 유지 하거나 추가로 직장을 갖겠다고 답한 것 으로 나타났다. 재봉기술이 있는 60대 후반의 서행자 (가명/토론토)씨는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지난 몇 년간 한인업체에 취업, 늘어나는 이자비용과 부족한 생활비를 어느 정도 메우며 근근이 유지해 왔으나 한인경제의 침체의 늪이 깊어지면서 최 근에는 이마저도 갈수록 구하기 힘들어 졌다. 노구를 받아줄 또 다른 업체를 수 소문하고 있다는 서씨는 “(모두가) 꿈꾸 는 안락한 (은퇴) 생활은 그저 그림의 떡”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 같은 노년의 어려움을 피하거나 적 절하게 대비하기 위한 동포들의 준비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재정상담사 A는 “주변에 노년기의 빚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모기지 상환기간을 줄 이거나 신용카드 빛을 청산하는 등 감당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 전 자신의 상 황에 맞는 은퇴계획을 미리 세우는 준비 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신용카드 수수료, 소비자도 분담 앞으로는 크레딧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추가 비용을 물게 될 전망이다. 23일 연방 공정거래위원회(Competition Bureau)는 지난 몇년간 크레딧카드 수수료 와 관련, 국내 소매업계로부터 수많은 불평 사항들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크레딧카드를 사용해 물건을 구입할 경우 업주들은 구매액의 일정 금액을 카드를 발 급한 은행에 의무적으로 지불하게 돼 있다. 국내 크레딧카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자와 매스터카드의 경우, 업주 들이 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는 1.5%에서 3%로 연간 5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수수료로 납부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현금과 달리 크레딧카드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업

주들이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물어야하 는 현 시스템은 상인들에게 적지 않은 재 정적 부담을 지게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며 “현재 연방 공정경쟁심사위 (Federal Competition Tribunal)에서 크 레딧카드 사용자가 물건 구입시 추가비용 을 내게 하는 방안들이 적극 검토되고 있 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단체들은 크레딧카드 사용 에 추가비용을 부과할 경우 소비자에게 부 당한 불이익을 안겨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협회(Consumers Association of Canada)의 브루스 크랜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크레딧카드 사용시 추가비를 내게 할 경우 크레딧카드 사용을 기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혜택들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비난했다. 토론토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2013. Jul 26 (Fri) / 5

한국만 가면…. ‘면세’유혹에 충동구매‘바가지’

7월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본국 및 미국 등지로 고국방문이나 휴가 여행을 떠나는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 지고 있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여유를 즐기며 만남과 휴식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고국방문이나 휴가여행. 그러나 자칫 초래될 무분별 한 과소비로 인한 휴가 후유증을 주의 할 필요가 있다. 유학생들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기로 이 여름 국경을 넘는 한인들에게 지나칠 수 없는 관문이 있 다. 쇼핑의 유혹이 사로잡는 곳 바로 공항 면세점이다. 사실 평소 필요한 물건 이 있었다면 이 기회에 세금이 면제되는 혜택을 누리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 입하는 것은 지혜로운 소비행위가 될 것 이다. 선물을 해야하는 일이 있을 경우

라스트 미닛 쇼핑 찬스가 되기도 하니 이 런저런 유익함을 제공하기도 하는 곳이 면세점이다. 그러나 ‘ 명품’ 으로 알려진 고가품들이 매장을 가득 장식하며 소비 를 부추기는 곳이 바로 면세점이기도 하 다. ‘ 견물생심(見物生心)’ 이라고 특별히 구입할 계획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평 소 관심이 있었으나 꾹꾹 눌러두었던 ‘ 욕망’ 이 면세점에서 물건을 보는 순간 ‘ 면세’ 라는 매력적 충동에 자극돼 지갑 속 크레딧 카드를 꺼내들게 한다. 지난해 수년만에 고국을 방문하고 돌 아온 이소영씨(가명, 45, 리치몬드 힐 거 주)는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지출로 여 행 후 심각한 재정난 후유증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가기 전 여러 곳에서 좋은 선물들을 저렴하게 구입해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 면세점에 이르자 이것저 것 구입하게 됐다. 굳이 필요한 물품은

캐나다 정부 1천억원 들인 경기부양 홍보 "효과 없어" 캐나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겨냥한 경제 시책을 알리기 위해 1억1천300만 달러(1 천220억여원)를 투입해 대국민 홍보를 펴 왔으나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드러나 세금 낭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보수당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실천계획 (Action Plan)'으로 명명된 경기부양 시책 을 마련, 시행해 오면서 TV를 비롯한 각종 매체의 광고에 거액을 투입했으나 홍보효 과는 갈수록 미미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통신이 정보접근법을 통해 입수한 재 정부의 홍보효과 측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TV에 방영된 정부 홍보물을 본 뒤 그 내용대로 행동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특히 홍보물이 권한 정부 '실천계획' 홈 페이지 방문을 실제로 이행한 적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 조사 대상 2천3명 가운데 단 3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홍보 효과를 측정토록 의무화한 지침에 따라 그동안 9차례 실시 된 후속 조사 가운데 최악의 수치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재정부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데시머가 지난 3월19일~4 월3일 기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에서 응답자 다수는 TV, 라디오, 신

문, 온라인 등에 게재되는 실천계획 광고에 갈수록 식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부는 지난 4년간 계속해온 같은 종류의 광고를 오는 2016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라 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TV 광고의 경우 30초짜리 홍보 물을 한 번 방영하는 데 드는 광고비가 시 간대에 따라 10만 달러에 이른다면서 지금 까지 홍보효과 측정을 위한 조사 비용만 해도 33만 달러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부터 TV에 집중 방영돼온 문제의 광고는 견습 근로자 채용 지원금, 학자금 융자, 기술연구 기금 등 정부 지원 을 알리는 내레이션이 나가는 동안 항공기, 자동차, 선박 공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야당의원은 "전적으로 당 파적인 광고로 세금을 이렇게 써서는 안 된다는 실패사례"라며 "누가 혜택을 입을 지도 모르는 광고에 국민세금을 쓸 것이 아니라 보수당 당비를 써야한다"고 지적했 다. 또 일반시민들도 "또 하나의 국민세금 낭비 사례"라거나 "보수당 정부의 선전에 쓴 1억1천300만 달러의 예산으로 부족한 교사나 의료인력을 얼마나 충원할 수 있었 겠는가"라고 쓴소리를 했다. 연합뉴스

아니어도 평소에 관심있었던 화장품, 명 품 가방을 ‘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 의 찬스인데…’ 라는 생각에 눈 딱 감고 구입하게 됐다”며, 그러나 계획하지 않 았던 과다 지출로 여행 후 몇개월간 곯치 를 앓았다고 전한다. 특히 고국방문의 경우 의류로부터 소 소한 생활용품까지 동대문, 남대문 쇼핑 을 즐기며 예상치 않은 과소비를 하는 경 우가 허다하다는 것이 많은 한인들의 공 통된 경험담이다. 즐거운 고국방문과 휴가여행. 쇼핑대 신 만남과 여유를 즐기는 지혜로운 여행 이 되도록 과소비를 자제해 여행 후 당황 스런 ‘ 재정 후유증’ 이 없는 추억만 담은 여행으로 잘 마무리 할 필요가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캐나다 자원장관 "한국에 LNG 수출 확대 희망" 캐나다는 세계 2위의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국인 한국에 자국의 LNG 자원 수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조 올리버 천연자원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올리버 장관은 이날 브리티시 컬럼 비아(BC)주 밴쿠버의 연방청사 사무 소로 이 지역 한국-캐나다 경제인협 회 관계자들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 서 양국 간 에너지 교역 및 협력을 강 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올리버 장관은 캐나다가 세계적 에 너지 부국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에너지 수출 시장 다변화의 최우선 정 책 순위로 삼고 있다면서 특히 LNG가 캐나다의 시장 확대 및 다변화에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으로서도 향후 수 십년 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LNG 자원 확보를 위해 캐나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올리버 장관은 캐나다산 LNG 를 BC주에서 아시아로 운송하는 기간 이 11일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멕시코 만이나 중동 지역에 비해 엄청난 단기 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가 엄청난 보유 규모에

도 불구하고 인프라 구축 미비로 세계 LNG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못 하는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BC주 북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 시아 국가들과 진행 중인 투자 개발 사 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시장 개척에 진 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리버 장관은 캐나다의 자원 산업 에서 한국의 역할이 계속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엔카나의 천 연가스 개발에 향후 5년 간 11억 달러 를 투자키로 했고 삼성이 온타리오주 녹색 에너지 사업에 50억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라고 상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캐나다 김 용건 사장을 비롯, 한국의 자원개발 현 지 법인 관계자들과 자원부 및 BC주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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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3. Jul 26 (Fri)

캐나다 소식/함께 읽고 싶은 시

캐나다 동포청년, 평창 동계올림픽“일낸다”

저녁의 침대 장석주 춘분 지난 뒤 눈발, 내가 심지 않은 모란 작약이 만발하네 계절이 미치지 않고는 저럴 수가 없네 빛과 산소가 희박한 달의 사막에 느티나무들, 눈발이 공중에 가득한 계절, 느티나무 중심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는

캐나다에서 기본기를 갈고 닦은 동포 청년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기 대주로 선정되어 금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대한아이스협회가 22일 핀란드 메스 티스(2부리그) 키에코 완타에 평창동계 올림픽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 면서 파견하기로 최종 선정한 3명의 기 대주 중 김지민(21) 및 안진휘(22) 선수 는 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인 캐나다 기본 기를 갈고 닦은 동포청년으로, 김지민은 중학교 1학년때, 안정현은 1세때 각각 캐나다로 건너와 주니어 A리그에서 활

약하던 중 지난해 평창올림픽 출전의 꿈 을 안고 모국으로 돌아갔다. 2007년 런던의 최고명문 ‘ 런던 주니 어 나이츠’ 마이너 미짓(AAA) 팀에 발 탁, 지역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든 바 있 는 김지민 선수는 “캐나다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만큼 몸싸움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 패싱게임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을 다졌으며, 안정현 선수도 “두뇌플레이로 승부를 걸 겠다.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슬프게 맑네 저녁 침대에 누었더니 어린 딸이 옆에 와 앉네 놀아달라고 보채는 딸을 팔베개에 뉘는데 귀신 여럿이 침대에 드러눕네 내 안의 흑점들이 커질 때 빛과 산소가 희박한 자리에는 어린 추억의 시간들 자라고, 느티나무 우듬지 앞눈에는 배곯은 아이의 눈, 누군가 느티나무를 두드리네. 누군가 느티나무의 닫힌 방문을 두드리고 회색빛 하늘에는 발 없는 새들,

텔러스, 2년계약 플랜 첫 선

딱 한 번 땅에 내려앉는다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라지 태평양 건너에서 사는 딸의 시간과

오는 30일,국내 대형 통신사중 하나 인 텔러스(Telus)가 핸드폰 2년 플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발표 된 연방방송통신위원회의 ‘ 핸드폰 사용 규제안’ 에 따라 소비자들이 종전처럼 3 년 핸드폰 계약을 맺더라도 사용 2년후 에는 벌금 없이 이를 해약할 수 있는 규 정에 따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텔러스측에 따르면 2년 핸드폰 계약 을 맺더라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핸드폰은 타블렛에서 아이폰5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플랜 역시 무제한 국 내통화 및 문자메시지 등을 포함한 종전 의 플랜들이 대부분 포함된다. 그러나 가격은 3년 계약보다 높을 예정으로 이 는 36개월로 나뉘어져 낼 수 있었던 핸 드폰 기기값이 24개월로 나뉘어지면서 연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스톤 부회장은 “핸드폰 2년 계약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많은 신제품을 사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새 플 랜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핸드폰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다”고 강조했다

보채는 저 어린 딸의 시간 사이로 눈발이 흩날리네 나는 발 없어 꼼짝 못하는 귀신들의 친구, 왜 느티나무는 맑고 슬픈 소리를 내는가, 왜 느티나무는 여기에 있지 않고 저기에 있는가, 왜 나는 눈발 속의 느티나무가 아니고 저녁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인가. 시인은 꿈을 꾸면서 죽음의 환영에 시간의 흐름을 뒤엎고 있는 것일 까…이 계절과 저 계절 사이에 눈발이 날리고, 배곯은 아이와 어린 딸 과 장성한 딸이 섞이면서 맑고 슬프게 누워있는 것일까, 꿈 꾸는 것일 까…느티나무로 만든 저녁의 침대는 혹시 관이 아닐까…장석주 시인은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고, 1979년에 조선일보에서 시가, 동아 일보에서 평론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골프 / 한국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2013. Jul 26 (Fri) / 7

찌는듯한 삼복더위에는

세월이 가는지 머무는지 도무지 오뉴

골퍼들도 요즘 같은 삼복더위에는 뙤약

에서 북한산 노적봉과 나폴레옹 바위를

면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미

월은 흐린 날과 비 타령만 하는 중에 우

볕아래서 땀을 흘리며 더위를 꺾어버리

바라보며 먹던 삼계탕이 생각나기도 하

국 쪽 케이프코드나 햄톤비치 방향에서

리 곁을 지나가고 짙푸른 녹음 속 7월에

겠다고 골프채를 휘두르기보다는 날씨의

며 밖에 나갔다 오면 시원한 우물물을 퍼

골프와 바다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

는 햇빛이 쨍쨍하여 나무그늘 밑에서도

변화에 따라 가끔씩은 골프채를 놓고 이

서 등목을 하던 그 시절에 포플러 그늘에

면 좋겠고 조금 멀리는 고등어 낚시까지

땀이 줄줄 흐르는 계절인 여름이 우리 곁

무더운 삼복더위를 지내는 요령도 필요

서 또는 미루나무 밑에서 시원한 수박으

할 수 있는 가스페나 프린스에드워드 아

에 깊숙이 들어와있는 요즘이다. 이민생

한 것 같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이

로 삼복더위를 지냈던 옛 시절의 여름이

일랜드로 골프패키지를 가보는 것도 삼

활은 우리가 아는 24절기의 날짜마저도

때를 이기는 방법으로 과일과 음식을 준

생각난다.

복 더위를 지내는 한 방법이며 짧게는 퀘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덧없이 지나가는

비하여 계곡 속에 들어가 시원한 물에 발

세계곳곳이 기후의 변화로 재해를 입

벡시티 북쪽의 st jean의 바다 같은 호수

것이 우리들의 모습인 것 같다. 입춘, 우

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탁족을 하던가

고 있는 요즈음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우

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여름여행이다. 이

수, 경칩으로 시작하여 동지, 대한, 소한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 찜질을 하며 피

리들은 겨우 삼복더위 얘기 정도를 하고

도 저도 안되면 날씨 골라 골프라운딩 후

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절기마다 행하고

서를 하기도하지만 그래도 이열치열의

있으니 이곳에 살고 있음에 그저 감사할

에 시원한 콩국수와 오이무침에 저녁 모

지키며 먹는 것까지 때맞추어 시기 적절

논리에 따라 일부러 더운 음식을 먹으며

따름이다. 여기서 가까운 뉴욕마저도 초

깃불 밑에서 맥주나 한잔하면서 삼복더

하게 절기를 만들어놓은 우리조상들의

더위를 이겨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

복쯤인가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였으며

위를 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다

지혜가 가끔씩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삶

맘때가 되면 항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

우리가 살았던 고국에서는 요즘 장맛비

만………겨우 골프나 치고 온 주제에 무

속에 깊이 들어와있음에도 그것을 잘 모

리는 보신탕도 이곳에서 말을 꺼냈다가

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보니 더욱더

슨 큰일하고 왔다고 칼국수니 수제비니

르고 살고 있으니 말이다.

는 큰일날일이지만 더위 탓에 기운이 없

그런 생각이 든다. 이제 초복, 중복도 지

떠들겠나 하며 그냥 해주는 밥이나 먹고

삼복더위라는 초복, 중복, 말복은 24

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건강에 도

나가고 말복이 다음주말이기에 무더위도

입다물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하

절기와는 다른 속절로 여름철의 가장 더

움을 주는 보양음식으로는 삼계탕, 장어

한풀 꺽이겠지만 여름철은 더워야 제철

면 요즘 남편들의 모습이란 ***집에 두

운 때인 대서의 10일전과 10일후 20일

구이, 콩국수 등이 삼복더위의 음식으로

같기에 이 여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고 오면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

을 말한다고 하며 “복”자는 꺾는다는 말

는 제격이다.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릴

삼복더위를 지내는 마음가짐이다. 특히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걱정덩어리

로 더위가 무서워서 옆으로 숨는 것이 아

때가 되면 옛날 이민 오기 전 여름철 복

요즘 같은 바캉스시즌에는 적은 돈과 짧

***마주앉으면 웬수 덩어리 ***며느리한

니라 오히려 더위를 꺾어버리겠다는 강

때만 되면 미리 말해놓았던 음식(?)을 먹

은 시간을 내서라도 가족과 또는 친지들

테는 구박덩어리라고들 하는 세태에 발

한 의지를 나타내는 뜻이 있다고 한다.

으러 갔던 우이동골짜기와 수락산 근처

과 가까운 호수나 산이 있는 곳으로 아니

맞추기 위하여……

고급두뇌 연 1천500명 양성… 전문기업 300곳 지정

고부가가치 영역인 엔지니어링, 해양플 랜트, 시스템반도체(SoC), 임베디드 소프 트웨어(SW), 엔지니어링 디자인 분야에 연간 1천500명의 최고급 두뇌인력을 양 성하기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원 을 집중한다. 또 2017년까지 고급두뇌 전문기업 300 곳을 지정, 각종 성장지원책과 세제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 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급두뇌 역 량강화를 통한 산업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부터 우수 공과대학에 엔지니 어링디자인연구센터(EDRC)를 신설한다. 2017년 20곳이 목표다. 엔지니어링특성화대학원도 현재 한 곳 에서 2020년 10곳까지 늘리고, 해양플랜 트특성화대학도 현재 3곳에서 2020년까 지 2배로 늘린다. 우수 공대에 시스템반도 체-임베디드 SW 융합 인재 양성과정도 신설· 확대한다. 고급두뇌 양성 인력목표는 내년 830명, 2015년 1천120명, 2016년 1천370명 등 으로 점증시켜 2020년엔 2천90명에 도달 하게 한다. 7년간 양성할 전체 고급두되는 1만750명으로 연평균 1천500명선이다. 산업부는 대학지원 R&D 자금 4천480 억원(2012년 기준)을 활용, 내년부터 공 학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나서는 대학부터 우선 지원키로 했다.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통한 단기 점프 업(jump-up) 전략도 구사해 해외 M&A(인수합병) 전문펀드(1천억원 규모) 활성화, 코트라의 '콘택트 코리아(Contact Korea)' 고급두뇌 DB 구축을 지원한다.

콘택트 코리아에는 내년까지 2천명의 고 급두뇌 정보를 집적한다.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SW 분야 등에서 기술혁신 역량, 재무능력, 성장잠재력을 갖춘 '고급두뇌 전문기업' 지정제를 신설, 2017년까지 300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고급두뇌 전문기업에는 WC-300, 글 로벌 전문기업 등 성장지원책을 적용할 때 조건을 완화하거나 우대 가점을 주고 합병시 등록세를 감면하는 등 세제 혜택도 준다. 이밖에 고급두뇌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 도록 창의실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 술적 난제를 해결한 연구자에게 사후적으 로 포상하는 '선 연구개발, 후 포상제도'를 신설, 하반기 관련 법률을 개정한다. 이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을 마 련하고, 창의적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사 업화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연내 GBP(Good Business Idea Product) 인증 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면에 이어서> “모든 간부에게 적어도 2%의 임 금 인상이 있었고 이건 다른 모든 노 동조합 직원들과 같다. 다만 경영진 의 봉급은 직원의 연간 평가에서 더 욱 인상될 수 있다” 고 파라디는 말 하였다. 그녀는 또 일부 경영진은 다른 곳 에서 높은 임금으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 경영상의 이유로 그들을 붙잡 기 위해 연봉 인상을 하였다고 전하 였다. 일부 인상안은 작년, 데로지에가 STM 최고 경영층을 꿰찬 이후 준 변 화들과 연관이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 과정 중 하나로 일부 직책은 폐 지되고 그 역할이 분할되었다고 파라 디는 덧붙였다. STM은 몇 개의 지위를 폐지하고 남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부 여하며 재무 부서를 개편하여 경영진 의 전체 크기가 감소되었다고 파라디 는 전했다. 작년 경영 간부위원회의 수가 42 명인것이 그 전년도인 2011 년의 45명과 비교된다. 이 그룹에 대한 급여는 전년도 $7,400,000에 비해 $100,000 줄어 든 $7,300,000이다. 기사번역 권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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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Ồ ⠚ᒣቶⷊ ᓶἢ 유나이티드$ 619+세금(9월1~30일출발) 델타 $764 + 세금(8월21~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758 + 세금(9월7~12월10일 출발) 대한항공 왕복 $800+세금(8월23~10월25일출발) $1200+세금(7월16~8월13일출발) 편도 $750+세금(8월26~10월25일출발)

*60세 이상 10프로 할인

에어카나다 $731+세금(9월1~15일) $765+세금(8월04~8월20일) $757+세금(8월21~10 월25일) 서울출발왕복: $ 1052+세금/1년 체류(10월11~12월14일 출발) 싱가폴에어 편도 $ 561 + 세금(7월16~11월30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에어차이나,싱카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 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3. Jul 26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89) 프랑스(France) #179 - 버건디(Burgundy) 또는 부르곤뉴(Bourgogne) 지역 프랑스의 수도권 일 드 프랑스(Ile de France)를 동남쪽으로 접한 지역은 버 건디(Burgundy) 또는 부르곤뉴 (Bourgogne) 행정지역(Region)이다. 버건디(Burgundy) 또는 부르곤뉴 (Bourgogne)지역(Region)은 무엇보다 도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포도주 생 산 지역 중에 하나로 널리 알려진 곳이 다. 지역 명칭에서 전에 언급한 버건디 (Burgundy)라는 어휘는 중세 초기 (Early Medieval)에 이 지역으로 이주하 여 와서 살던 독일을 거쳐서 온 바이킹 들이 부르던 원래의 명칭이다. 바이킹들 은 이곳의 예전 지역 명칭으로 부르군 다홀름(Burgundaholmr)이라 불렀으며 지금의 부르곤뉴(Bourgogne)라는 프랑 스 명칭은 훨씬 후에 생긴 이름이다.

행정구역 버건디(Burgundy) 또는 부 르곤뉴(Bourgogne) 지역의 수도는 디 종(Dijon)이다. 버건디(Burgundy) 또는 부르곤뉴(Bourgogne) 지역은 다시 네 개의 행정 군(Departments)들로 나뉘어 졌고 가장 북쪽은 욘(Yonne) 군 (Department)이라 부르고 버건디 (Burgundy) 지역의 중부는 둘로 나뉘어 져 동편의 코드 도르(Cote d'Or) 군과 서편의 니에브르(Nievre) 군이 있다. 버 건디(Burgundy) 지역의 남부는 샬롱 쉬 르 사온(Chalon sur Saone) 군이라고 부른다.

버건디(Burgundy) 지역에 들어서서 처음 나오는 또 오세르(Auxerre) 라는 큰 타운은 파리 중심지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오세르 (Auxerre)는 도시 고유의 인구가 사만 명으로 버건디(Burgundy) 지역에서는 네 번째로 큰 타운이며 북쪽 욘(Yonne)

군(Department)의 수도이다. 오세르 (Auxerre)는 고대 로마 제국(Roman Empire) 당시의 중요한 길목이었다. 로 마인들의 여러 길 들 중에서 비아 아그 리파(Via Agrippa) 길상으로 위치한 타 운 이었으며 이곳에서 욘(Yonne)강을 건너다니던 매우 중요한 지점이었다. 5 세기에는 오세르(Auxerre)에 주교좌 성 당(Cathedral)이 들어섰고 커티드랄 (Cathedral)은 욘(Yonne) 강을 배경으 로 한 언덕 위로 세워졌다.

오래 저장하여 성숙시키면 황금빛 색을 나타내 보이며 맛은 향료의 맛을 내게 된다.

저장할 수 있으며 샤블리 그랑 크뤼 (Chablis Grand Crus)는 5년에서 맥시 멈(Maximum) 12년 사이가 가장 무난 하게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이다. 음미 감정한 샤블리(Chablis) 포도주 의 결과는 시각(Eye)적인 면으로 볼 적 에 오래 저장되지 않은 샤블리(Chablis) 포도주는 다른 흰 포도주와는 달리 지 푸라기 색 또는 엷은 노랑색이나 녹색 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단순히 흰 색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샤블리 (Chablis) 포도주의 매년 총 생산량은 3 천 2백만 병이나 된다. 이 지역에서 담 그는 샤블리(Chablis) 포도주는 성격이 전혀 다른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졌 다. 첫 번째는 최상급으로 샤블리 그랑 크뤼(Chablis Grand Cru)라고 부른다.

오세르(Auxerre)는 버건디 포도주 (Burgundy Wine)로 유명한 곳이고 또 한 1995년에는 프랑스에서 예술과 역 사의 도시(Town of Art & History)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불리게 된 타운이다. 특히 오세르(Auxerre)에서 15km 동편 으로 위치한 샤블리(Chablis) 타운과 함 께 유명한 샤블리(Chablis) 포도주 생산 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샤블리(Chablis) 포도주는 오세르(Auxerre)와 샤블리 (Chablis) 타운을 중심으로 하여 포도원 들 전체 면적은 4,300 헥타르(Hectare) 나 되고 그곳의 18 개의 마을에서 샤블 리(Chablis) 포도주는 생산된다.

명성이 높은 흰 포도주 샤블리 (Chablis)는 매우 생기가 있는 과일의 맛을 많이 지닌 포도주이다. 샤블리 (Chablis) 포도주는 달지가 않은(Dry) 포도주이고 신선하면서 약간의 신맛을 내포하는 포도주이다. 샤블리(Chablis) 포도주를 담그는 포도는 단 한 가지 포 도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만 포 도주를 담는다. 샤르도네(Chardonna) 포도는 이 지역에 흔한 진흙 석회암 토 질(Clay Limestone Soil)에서 잘 자라 는 포도이다. 샤블리(Chablis) 포도주를

그 다음으로 두 번째 급은 샤블리 프르 미에 크뤼(Chablis Premier Cru)라 부 르고 세 번째는 가장 평범한 또 우리가 늘 쉽게 마시는 샤블리(Chablis) 이며 네 번째는 프티 샤블리(Petie Chablis) 라고 한다. 프티 샤블리(Petit Chablis) 는 전 세계적인 샤블리(Chablis) 포도주 의 수요량을 돕기 위하여 샤블리 (Chablis) 지역 밖으로 산재한 포도 원

들에서 만든 샤르도네(Chardonnay) 포 도주를 두고 말한다. 지난 20년 동안 샤블리(Chablis) 포 도주가 잘 된 해는 2005년, 2003년, 2002년, 2001년, 2000년, 1997년, 1996년 그리고 1995년 등이다. 조건이 좋은 포도주 저장실(Cellar)에서 샤블리 (Chablis) 포도주가 잘 된 해에 생산된 샤블리(Chablis) 포도주를 저장할 수 있 는 햇수는 참고로 기재하면 다음과 같 다. 평범한 샤블리(Chablis)를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은 2년에서 5년간이 고작 이다. 잘 된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Premier Crus)는 3년에서 최고 7년을

후각(Nose)적인 면으로는 충분한 과 일의 향기를 내포하여 사과와 배 그리 고 복숭아와 레몬 등의 향기를 나타내 보인다. 참나무통속에 반드시 저장하는 샤불리(Chablis) 그랑 크뤼(Grand Crus)와 프르미에 크뤼(Premiers Crus) 는 버터의 냄새도 풍긴다. 특이한 것은 샤블리 포도주는 광물질의 향기로 부싯 돌(Flint)의 향기도 내포하고 있다. 미각(Taste)적인 면에서는 샤블리 (Chablis) 포도주는 많은 과일의 맛과 견과류(Nutty)의 맛 그리고 또 광물질의 맛을 낸다.

음식과 포도주의 매치에서 샤블리 (Chablis)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구운 연어(Grilled Salmon)와 흰 색 고기의 종류들로 조류와 잘 어울린다. 또한 랍 스터(Lobster)와 갑각류(Shellfish) 그리 고 스시(Sushi)와도 잘 어울린다. 어울 리는 치즈는 염소 치즈(Goat Cheese) 와 에퐈스(Epoisse) 그리고 샤비슈 뒤 파투(Chabichou du Poitou)와 크로텡 드 샤비뇰(Crottin de Chavignol) 등이 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90편이 소개됩니다.)

썸머시즌 일요일 오전 10시 오픈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3. Jul 26 (Fri) /9

489 – 화병의 정의와 치료

울화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모든 병상

인격의 변화가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물질 증상, 가슴 두근거림 등을 경험한

면 운동량이 많은 것을, 소음인은 너무

을 울화병 또는 화병이라고 한다. 한의학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심신 증이나 정신

다. 그 동안 화병은 여성이 잘 걸리는 병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태양인이나 소양

에서 화(火)란 오행(五行)의 하나로 격렬

병은 화병의 범주에 속하지만. 정신분열

이라 여기면서 개인적인 성격 탓 또는 여

인은 그 중간쯤으로 운동량을 조절하면

한 감정이나 심기의 흥분을 의미한다. 만

증과 간질 등은 화병에 포함되지 않는다.

성을 억압해온 문화의 탓 정도로 대수롭

좋다.

약 감정 즉 칠정(七精)이 과도하면 각 소

한의학에서 심신의학은 새로운 학문

지 않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근래 화병은

식생활습관을 바로 해서 스트레스에

속 장부에 화가 일어나 각종 증상을 유발

이 아니다. 질병을 해석할 때 정신과 육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많이 나타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다. 태음인은

한다.

체를 별개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울화가

난다.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직

지방질을 삼가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정신태동의 구체적인 표현으로써 나

치밀어 생기는 화병은 격렬한 감정이나

장인, 학생 등 사회구성원 전반에 걸쳐

다. 소음인은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타나는 감정과 기의 활동은 밀접한 관계

마음의 흥분이 장기에 쌓여 생기는 병이

나타나는 심각한 병으로 드러나고 있다.

음식이 좋다. 소양인은 열이 많은 음식을

가 있다. 정신활동이 과도하게 흥분 또는

다. ‘ 화는 원기의 적’ 이라고 표현 했듯이

화병의 치료는 화의 원인을 제거하고

억울 되면 오장육부에 영향을 미쳐 심중

화의 성격은 모든 것을 태우고 소모시키

스스로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 화가 치밀

번열, 이노(易怒), 현훈, 두통, 불면, 구

는 것이 특징이다. 화가 간에 축적되면

어 오르면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 화를

차 복용법도 체질에 따라 태음인은 율

고, 협통, 기울 등이 발생하는데 이들 모

간화(肝火), 마음에 쌓이면 심화(心火)라

분산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기공 등으

무차를, 소음인은 인삼차를, 소양인은 구

두는 화병의 범주에 속한다.

고 한다. 이러한 화가 쌓이면 간암, 간경

로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전자오락이라도

기자 차나 녹차를, 태양인은 영지버섯 차

화 그리고 각종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

하여 간단히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법을

를 마신다.

다.

터득해야 한다.

이는 주로 마음이 원인이 되어 오는 것으로 예를 들면, 심리적인 쇼크나 정신 적인 갈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병이다. 뇌

화는 일반적으로 위로 치솟는 성질이

운동요법은 자신의 신체적 특성에 알

의 기질적인 변화 없이 정신 증과는 달리

있기 때문에 두통, 얼굴 달아오름, 목에

맞은 운동법을 택해야 한다. 태음인이라

이영민의 요리교실 --- 샐러드(Salad) #78 ---

피하고 태양인은 담백한 음식을 주로 먹 는다.

똑똑한 브레인 푸드 내 아이 머리 좋아지는 영양 듬뿍 두뇌밥상 114

강냉이(Corn) 샐러드 - 6 인분 2컵 3컵 1개 1개 1/4 개 1/4 컵 1/4 컵 2 Tbsp(수프 숟갈) 1 tsp(차 숟갈) 1/4 tsp(차 숟갈)

보리 삶은 것 시 금 치 아 보 카 도 오 이 붉은 양파 호 두 올리브 기름 레몬 주스 소 금 흰 후추

샐러드 그릇에 익힌 보리, 깨끗이 씻어서 잘 건조시킨 시금치, 잘게 썬 아보카도, 잘게 썬 오이, 줄리엔으로 자른 붉은 양파와 호두를 넣고 함께 잘 버무린다. 다른 그릇에 올리브 기 름, 레몬 주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잘 저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드레싱을 샐러드에 부어서 잘 버무려 서브한다.

내 아이 머리 좋아지는 영양 듬뿍 두 뇌 밥상 114『똑똑한 브레인 푸드』 . 성장 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아동 요 리연구가인 저자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해먹인 건뇌식 비밀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책은 견과류, 채소, 해산물, 고기, 과일, 유제품, 밥 등의 재료별 아이 들이 먹기 좋은 식품과 엄마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담았다. 뇌를 구성하는 성분인 레시틴을 만들 어주는 영양 성분이 들어있는 호도, 잣, 대추, 땅콩 등의 견과류에서부터 뇌를 튼 튼하게 하고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 는 시금치, 부추, 호방, 당근 등 다양한

재료와 요리를 소개한다. 모든 요리마다 아이에게 먹이면 좋은 '브레인 포인트'를 상세하게 알려주며, 단백질, 지질, 칼슘, 비타민 등 영양 분석 함량도 빼놓지 않 았다. 또한 ‘ 즐거운 Cooking Play' 놀이 법 25개를 알려주어,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품들을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편식 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 조혜경은 한국심리요리놀이협회 회장, <조혜경의 바른 먹거리 이야기>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교육 학을 전공했으며, 아이들 식습관 개선을 위한 쿠킹 클래스 및 바른 먹거리의 필 요성을 알리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EBS <딩동댕 유치원> ‘한 그릇 뚝딱’ 코 너의 자문위원을 비롯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 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자 권현정 소아 전문 병원에서 아이 들을 똑똑하게 키우는 영양 상담을 전문 적으로 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비만 전공 을 했으며, 육아지에 꾸준히 이유식 원고 를 기고했습니다. 쌍둥이 형제를 키우면 서 경험으로 터득한 아이들의 고른 영양 식단, 편식 막는 조리법, 두뇌 좋아지는 레시피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머물면서 미 국의 유아식 및 건뇌식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경제

10 / 2013. Jul 26 (Fri)

퀘벡 한민족 공동체의 경제 위기 (3) Economic Crisis of Quebec Korean Community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정희수 1.3 취업난과 취업의 변수 <䚲 4> Ṗ㔲⹒㫇⼚ ╖㫎 ゚㥾, 2001-2006 2001 38.4 24.3 12.2 15.3 21.3 27.4 37.3

⿗㞚䝚Ⰲ䃊⹒㫇 㞚䝚Ⰲ䃊⹒㫇 ㍲㧎☚⹒㫇 ⋾⹎⹒㫇 ☯⋾㞚⹒㫇 㭧ῃ⹒㫇 䞲⹒㫇

가정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2006 41.9 26.8 13.8 20.3 23.2 23.2 39.7

학력

㯳Ṧ 3.5 2.5 1.6 5.0 1.9 -4.2 2.4

2001

2006

㡗㠊 㯳Ṧ

2001

2006

이민자의 취업은 학력, 언어능력,

55.6%로 축소된 것이 특이하지만,

인맥, 구직기술 등에 따라 결정된다.

아프리카, 서인도, 동남아, 그리고 중

우선 학력을 보자. <표4>에서 보다

국민족은 불어를 사용하는 가정이

시피 2001년(37.3%)과 2006년

늘어났다. 반면에 동 기간 불어를 사

(39.7%) 모두 우리는 대졸 비율은

용하는 한민족 가정의 비율은 2001

가장 높은 민족 중의 하나였다. 퀘벡

년의 20.8%에서 2006년의 18.3%

전체사회에서 평균학력이 가장 높은

로 2.5%나 줄었다. 불어사용이 정책

민족은 북아프리카 민족이다. 그들

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에도 퀘벡의

㯳Ṧ

의 대졸 비율은 동 기간 38.4%에서

한민족 가정에서 불어사용 비율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퀘벡

₆䌖 㯳Ṧ

대체로 증가했다. 원래 불어권인 북 아프리카 민족의 가정이 57.1%에서

<䚲 5> Ṗ㔲㩗 ㏢㑮⹒㫇㦮 Ṗ㩫㠦㍲ 㭒⪲ ㌂㣿䞮⓪ 㠎㠊゚㥾(2001~2006) ⿞㠊

5>에 의하면 2001~2006 기간 중

2001 2006

⿗㞚䝚Ⰲ䃊⹒㫇

57.1

55.6

-5.6

5.3

5.3

0.0

21.4

24.0

2.6

41.9%로 급증했다. 가장 대졸 비율

㞚䝚Ⰲ䃊⹒㫇

53.9

58.9

5.0

22.8

18.9

-3.9

13.6

13.0

-0.4

이 낮은 민족은 서인도 민족이다. 그

한민족의 불어화는 후퇴하고 있으며

㍲㧎☚⹒㫇

53.5

55.9

2.4

25.7

23.7

-2.0

11.9

13.6

1.7

들의 대졸 비율은 동 기간 약간 증가

이는 우리 1.5세 자녀의 취업률 하락 과 소득감소에 일조하고 있다.

⋾⹎⹒㫇

30.1

29.2

-0.9

8.0

8.1

0.1

50.2

52.5

2.3

했음에도 13% 미만에 머물고 있다.

☯⋾㞚⹒㫇

5.2

7.1

3.1

29.7

29.2

-0.5

56.3

54.1

-2.2

중국을 제외하면 모든 가시적 소수

아래 <표6>은 가시적 소수민족의 직장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비율을

㭧ῃ⹒㫇

16.1

18.1

2.0

16.8

15.2

-3.6

62.3

62.1

-0.2

민족의 대졸 비율은 증가추세를 보

䞲⹒㫇

20.8

18.3

-2.5

20.6

18.3

-2.3

54.9

56.6

1.7

였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

나타내고 있다. 북아프리카와 아프

은 대부분의 소수민족은 대졸 비율

리카, 서인도, 남미계 민족들은 직장

이 증가함으로 실직자율이 감소했는

에서 주로 불어를 사용하고 아시아

데 우리 민족은 그 반대라는 사실이

계 민족들은 영어사용을 선호한다.

다. 다시 말해서, 퀘벡사회에서는 한

퀘벡 한민족은 직장에서의 불어사용

국 대학의 졸업장이 취업에 별로 도

비율은 2.1% 상승했지만, 영어사용

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율은 50.3%에서 42.8%로 감소했

<䚲 6> Ṗ㔲㩗 ㏢㑮⹒㫇㦮 㰗㧻㠦㍲ 㭒⪲ ㌂㣿䞮⓪ 㠎㠊゚㥾(2001~2006) ⿞㠊 2001 ⿗㞚䝚Ⰲ䃊 㞚䝚Ⰲ䃊 ㍲㧎☚⹒㫇 ⋾⹎⹒㫇 ☯⋾㞚⹒㫇 㭧ῃ⹒㫇 䞲⹒㫇

70.8 55.1 59.4 62.8 12.2 27.0 35.8

2006 73.5 64.1 65.1 64.7 14.1 14.1 37.9

㡗㠊 㯳Ṧ 2.7 9.0 5.7 1.9 1.9 -12.9 2.1

2001 12.6 29.0 27.6 16.7 71.7 44.3 50.3

2006 11.1 23.9 24.4 16.7 69.6 45.1 42.8

₆䌖 㯳Ṧ -1.5 5.1 -2.7 0.0 -2.1 0.8 -7.5

2001

2006

㯳Ṧ

1.2 0.8 -0.4 0.5 0.5 0.0 0.5 0.6 0.1 4.6 5,4 0.8 2.4 1.7 -0.7 16.6 12.8 -3.8 5.6 8.5 2.9 㧦⬢: 䉮⻷ 㧊⹒⿖

다. 이는 한민족이 불어직장과 영어 언어능력

직장 모두 취업하기 어려워지고 있 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언어는 퀘벡주에서 취업하는 데 <다음 호에 계속>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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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육

2013. Jul 26 (Fri) /11

J’ aime la Corée : j’ aime le Québec (13): Ma Vie en Corée-Les Japonais, la libération, le conflit idéologiqu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Depuis la défaite cuisante de la flotte de Yamamoto en juin 1942, dans la bataille Midway, la marche victorieuse de la force armée impériale a été arrêtée. Les défaites des flottes japonaises dans les batailles Mariana et Philippines ont fait présagé la fin du rêve de Zone Asiatique de Co- Prospérité dominée par la Japon. Les marines américaines a pris Saipan en juin 1944, Iojima en avril 1945, et Okinawa en juillet 1945. Nous les Coréens japonisés ne le savaient pas, nous ne crûmes pas que l’ armée impériale subirait défaite. Le matin du 15 août 1945, j’ ai écouté la voie divine de l’ empereur disant la capitulation inconditionnelle du Japon. Je n’ ai pas cru mes oreilles. Ceci prouve dans quelle mesure la stratégie de lavage des cerveaux fut efficace. Un autre dégât qu’ ont laissé les Japonais était la formation du sentiment de haine contre l’ occident surtout contre les Américains et les Anglais. Ils nous disaient que les Américains et les Anglais sont barbares; ils n’ ont pas une moralité; ils sont égoïste sans considération pour l’ autrui; ils n’ ont pas une vie familiale; ils ne savent pas aimer; ils sont cruels; ils sont violent. Les Japonais ont collé tous les vices qu’ on peut avoir aux américains et aux Anglais. Quelques années après, lors de

la guerre de Corée, j’ étais vraiment surpris de constater le contraire en travaillant avec les Américains et les Anglais. Ma vie de sept ans avec les Japonais m’ a laissé un drôle d’ impact confus. Leur tactique de lavage des cerveaux pour le dévouement au shintoïsme et l’ empereur a ébranlé mon monde bouddhiste. et confucianiste L’ empereur est devenu plus important que la famille; l’ empereur – dieu est devenue supérieur au chef de famille; la méditation bouddhiste est remplacée par la prière shintoïste. Bref, mon identité est devenue confuse; je ne savais plus qui j’ étais. Mon identité déjà confuse devient davantage confuse et complexe à cause de la vague de l’ idéologie communiste après la libération de la Corée en 1945. 3. La libération de la Corée et le Conflit idéologique 3.1 La libération de la Corée Enfin, la Corée était libérée après 35 ans d’ une brutalité sans précédente dans l’ histoire moderne du monde de la dictature japonaise. C’ était l’ euphorie totale! On dansait, on chantait, on pleurait, et on faisait des prières! Il

était extraordinaire de voir les Japonais battus et humiliés. On disait que le Dieu tout puissant punissait les Japonais pour leurs atrocités commises. Un jour à l’ automne de 1945, une unité de l’ armée américaine est arrivée à Choonchon. Les soldats américains étaient lourdement armés et un soldat portait sur son épaule une guitare immense. Ils marchaient dans un ordre parfait dans la rue principale de la ville, et tout le monde les accueillait comme des héros libérateurs. Pour la plupart de gens, c’ était la première fois qu’ ils voyaient les américains et, étaient surpris de les voir sourire, d’ être gentils, ouverts, amicaux et accessibles. Voyezvous, les Japonais nous disaient que les américains ne savaient pas rire, qu’ ils n’ avaient pas de famille, qu’ ils étaient méchants et inhumains. Notre rencontre avec les Américains nous a fait réaliser dans quelle mesure les Japonais avaient inventé de la propagande toute fabriquée. La joie et l’ exaltation de la libération et l’ arrivée de l’ armée américaine n’ ont pas duré longtemps. La Corée fut divisée entre le Nord et le Sud à la suite de la Conférence de Yalta et celle de Postdam, permettant à la Russie de participer à la guerre en Manchourie et comme récompense, ils purent occuper

la partie nord de la Corée. L’ armée rouge est arrivée bien avant l’ arrivée de l’ armée américaine et ceci a permis à Kim Il Sung, ami politique de la Russie, de consolider le pouvoir et même de préparer la guerre de 1950. Déjà en 1947, le Nord se dotait d’ une structure administrative et politique assez solide pour planifier l’ unification de la péninsule sous le drapeau rouge. Au sud, une fois que l’ armée américaine est arrivée, elle devait établir l’ ordre dans la société. Dans la partie sud, le peuple était divisé entre les groupes de gauche sympathisant avec le communisme et le régime du Nord et les groupes de droite favorable à la démocratie et aux États-Unis. Malheureusement, le Sud n’ avait pas encore de gouvernement, il était sous le gouvernement militaire américain. Ce qui est encore pire c’ est qu’ il n’ y avait pas de gens qualifiés dans l’ administration publique, sauf les anciens fonctionnaires japonais d’ origine coréenne, et ceci eut pour résultat de mettre en doute la légitimité du gouvernement militaire. Ainsi, la Corée n’ a pas pu sanctionner les sympathisants japonais (traîtres), ce qui a amené à l’ aliénation des patriotes qui avaient battu les Japonais durant l‘ occu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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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3. Jul 2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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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ul 26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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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Jul 26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33

법인 매각시 절세방법 -주식형태로 매각, 절세펀드 활용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은퇴를 앞두고 사업체를 정리하거나

특혜를 주고 있지만 사업체의 재산이나

비용을 이전해 줌으로써 투자자는 이런

우대세율이 적용되는데, 우대세율을 받

은퇴 후 사업체를 매각한 경우 새해가 되

영업권(Goodwill) 매각이익이나 이자,

영업비용을 자신의 소득에서 공제할 수

을 수 있는 소득인 연간 50만 달러까지

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중 하나는 세금관

부동산 임대소득, 투자소득 등은 비영업

있도록 세금혜택을 준 제도이다. 이미 상

소득을 줄이거나 개인의 경우 은퇴 후 은

리일 것이다. 특히 사업체를 매각할 경우

소득(Passive Income)으로 분류되어 세

당히 오래 전부터 고소득층들이 주로 이

퇴소득을 줄여 정부연금을 많이 받기 위

에 예상되는 세금은 일반 사업소득에 대

금이 46%나 된다. 다시 이 사업소득이

를 활용해 왔으며, 일반인들은 대부분 그

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세금보다 많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

개인에게 배당금으로 지급될 때 세금의

러한 수단이 존재한다는 것 조차도 모르

이 절세투자 수단은 주식이나 펀드형

는 일반적으로 법인(Corporation)은 개

일부는 환급되지만 배당금을 받는 자는

는 경우가 많다. 투자 후 받을 수 있는 세

태 등 다양하고, 투자기업이나 펀드에 따

인과는 달리 절세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

소득세를 지불해야 한다. 이런 세금문제

금혜택은 투자기업이 있는 주에 따라 다

라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르기 때문에 그

에 적절한 절세투자 수단의 활용여하에

때문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회사에

소 다르지만 투자금액의 100~125%까

세금혜택이나 투자수익도 다르다. 또한

따라 세금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유보해 두지만 이 유보자산이 다시 투자

지 소득을 공제할 수 있다. 이런 소득공

투자자의 자격도 일정한 소득수준과 최

세법상으로 캐나다의 기업(캐나다인이

되어 소득이 발생하면 매년 절반 정도를

제 혜택은 과거 3년까지 소급하여 소득

소한 투자금액 등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

소유하는 법인)은 75만 달러까지 양도차

세금으로 내야 한다. 결국, 사업을 정리

을 공제할 수 있는 혜택이 있기 때문에

고, 그 요건이 완화된 것까지 매우 다양

익(Capital Gain)이 면제된다고 되어 있

하고 은퇴를 고려할 경우 적당히 소득세

과거에 세금을 많이 납부한 경우 소득공

하다. 이런 절세방법을 활용하기 위해서

으나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식

를 줄일 수 없다.

제를 과거로 소급함으로써 지난 3년간

는 투자와 세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납부한 세금을 환급 받을 수도 있다. 이

요구되는바 적합한 투자대상을 선택하고

소득공제 혜택은 미래의 소득에 대해서

세부적인 세금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절세펀드를

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매매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 러나 현실적으로 법인의 책임문제나 자

사업체 매각과 법인소득세 절감

산의 감가상각 문제로 인해 주식거래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면제혜

그러나 현행 세법상 비영업 소득을 줄

장기적으로 활용할 경우 법인에서 자금

일 수 있는 경제적인 수단으로는 절세펀

을 인출할 경우 무세로 활용할 수 있는

(문의 및 상담 연락처)

현재 캐나다에서는 중소기업에게 연

드(Flow-through Share)를 활용하는 방

무세배당금(Tax free capital dividend)

Toll-Free(US & Canada):

간 사업소득(Active Income)이 50만 달

법이 있다. 이것은 캐나다 정부가 에너

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절세투

1-866-896-8059

러 이하인 법인에게 온타리오 주의 경우

지, 광물분야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 수단은 그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

16%정도의 낮은 소득세율을 적용하는

이들 기업에 투자한 자에게 기업의 영업

용할 수 있다. 법인은 소득수준에 따라

택을 받기는 쉽지 않다.

위 최대한 보존하는 '복강경 위암 수술' 조기 위암 치료로 주목

위암 치료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지 금까지 위의 상당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었다. 그런데 이를 무조건 잘라내는 것이 과연 최선일까? 최근 의학계에서 일어나 고 있는 의문이다. 위암이 낫는다고 해도 위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에선 삶의 수

준이 현저히 악화되기 때문이다. 그 의문에 대한 대응 방법 중 하나로 최근 주목받는 게 '복강경 위암 수술'이 다. 실제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부터 조기 위암의 치료방법으로 '수 술 중 감시림프절 조직검사를 통한 복강

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대한 위를 보존한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감시림프절은 암 세포가 림프관을 통 해 림프절에 전이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 저 거치게 되는 림프절을 말한다. 따라서 감시림프절의 암 전이 여부가 림프절 전 이를 알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 막층의 4개 층으로 나뉘는데 암이 점막 과 점막하층에 번졌으면 조기 위암, 그 이하 층까지 뚫고 들어갔으면 진행성 위 암이라고 한다. 조기 위암의 경우, 위 점 막층에만 암 조직이 있을 경우에는 림프 절 전이 가능성이 2~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위 점막하층에 암 조직이 있을 경 우 약 15~20% 정도 전이되는 것으로 보 고되고 있다. 감시림프절 검사를 통한 림프절 전이 유무 판단은 이미 유방암과 악성 흑색종 에서는 95% 이상의 정확도로 입증돼 있 는 상태. 그러나 위암의 경우에는 상대적 으로 림프관의 경로가 복잡해 그동안 시

행에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수술 중 위암의 감시림프절 조직검사 방법에 대한 효용 성이 입증되고 있고, 현재 동남권원자력 의학원과 국립암센터가 참여하는 '감시 림프절 조직 검사를 통한 위 보존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표준 복강경 위절제 수 술'을 비교하는 공동 연구가 진행 중이 다. 이와 관련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 화기암센터 민재석 과장은 "기존에는 조 기위암일지라도 60~70% 이상의 위를 잘라냈으나, 수술 중에 감시림프절 조직 검사를 먼저 시행해 전이가 없으면 약 20~30% 정도의 위만 잘라낼 수 있다" 며 "최소한의 위만 절제하면 위의 기능 을 대부분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 들이 힘들어하는 소화 장애가 훨씬 적게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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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Jul 26 (Fri) /15

檢 '전두환 금고' 7개 압수…재용씨 빌라들 압류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 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시중은행에서 전씨 일가 명의의 대여금 고 7개를 확보해 압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또 차남 재용씨가 거주하는 시 가 30억원대의 고급 빌라 한 채와 재용 씨가 최근 매각한 빌라 두 채를 압류했다. 전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에 관여한 주변인들에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검찰은 전날 은행 등 금융기관을 압수 수색해 대여금고를 찾아내고 보관 물품 을 분석 중이다. 검찰은 전씨 측 대여금고 재산과 비자 금의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으며 전씨 일 가의 숨겨진 예금 여부를 계속 확인할 방 침이다. 전두환· 이순자 부부가 직접 명의자

로 된 금고는 없었 으며 명의자는 전씨 의 처남 이창석씨 등 7명으로 확인됐 다. 이들 금고에서는 전씨 일가 명의로 거액이 예치된 예금 통장 50여개와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40여점, 각 종 입출금 및 송금 자료 등이 나온 것 으로 알려졌다. 대여금고는 화폐 와 유가증권, 귀금속, 문서 등을 안전하 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이 빌려주는 소형 금고로 책상 서랍과 유사한 형태이다. 주 로 대도시의 큰 지점에 있다. 검찰은 통상 은행이 고객의 거래 실적 과 신용도, 직업, 재산 상태 등을 평가해 대여금고를 배정하는 점을 감안, 전씨 일 가가 금고를 보유한 배경을 파악할 방침 이다. 예금 및 거래 실적이 우수하며 신용도 가 높으면 대여금고 개설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미납자들의 대여금고를 봉인하고 세금 납부를 권유하자 전씨의 처남 이창 석씨가 1억4천만원을 내고 금고를 되찾 기도 했다. 검찰은 전씨의 차남 재용씨가 거주하

비만도 계산기 폭발적 인기 최근 인터넷 상에 '비만도 계산기'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 고 있다. 비만도 계산기는 성별, 신장 과 체중, 나이만 입력하면 자신 의 비만도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신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에 근 거한 것으로 오래 전부터 상당 히 신뢰를 얻고 있는 계산법. 비만도 계산기의 BMI 계산 법은 'BMI지수=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 여기서 계산된 값이 18.5이하면 저체

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이 상은 고도비만이다. 그러나 무조건 비만도 계산 기만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선 택하는 건 무리라는 게 전문가 들의 조언이다. 사람마다 체형 이나 체질이 다르기 때문. 비만도 계산기로 자신의 BMI를 계산해 본 누리꾼들은 " 비만도 계산기, 해보나마나 비 만이지 뭐", "비만도 계산기, 이 거 예전부터 유명한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는 고급 빌라 한 채를 압류했다. 이 빌라 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시가 30억원대의 고급 빌라다. 검찰은 재용씨가 대표이사인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이 최근 매각한 고급 빌라 2채를 사들인 지인 N(여)씨를 23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N씨와 재용 씨의 자녀들은 한남동의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엘에셋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이 른바 '전두환 특례법'인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특례법'이 통과된 당일 N씨 부 부에게 빌라를 매각했다. 비엘에셋은 빌라 2채의 시세가 총 40 억원대이지만 급매로 내놓으면서 낮은 가격을 제시해 모두 30억원에 매각했다. N씨 부부는 두 채 가운데 1채를 N씨 모 친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은 이 빌라들도 일단 압류했다. 검찰은 비엘에셋이 빌라를 매각해 확 보한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현재 어떻 게 보유 중인지도 파악 중이다. 앞서 검찰은 전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가입한 30억원짜리 개인연금보험을 압 류했으며 국내 증권사들에 전씨 일가와 주변인 등 47명의 증권 관련 입출금 거 래 자료를, 보험사들에는 전씨 일가의 보 험 계약 정보를 보내달라고 각각 요청했다. 검찰이 이처럼 전씨 일가에 대한 재산 압류 조치를 확대하고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거래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함 에 따라 조만간 환수팀의 성격을 바꿔 본

격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안팎 에서 제기된다. 이날 독립 인터넷언론 뉴스타파는 장 남 재국씨가 2004년 싱가포르에 있는 아 랍은행 지점에 직접 들러 계좌를 개설하 고 미화 약 100만달러를 맡겼다고 보도 했다. 같은해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 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 '블루 아도니스 코포레이션(Blue Adonis Corporation)' 을 설립한 재국씨는 아랍은행 싱가포르 지점에서 근무하던 김모씨를 통해 이 회 사 명의의 계좌를 개설했다는 것이다. 재국씨는 이때 예치한 100만달러를 이후 5년간 나눠서 인출해간 것으로 알 려졌다. 당시 재국씨를 도와준 김씨는 " 계좌 개설 과정에 불법적인 부분은 없었 다"며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기는 재용씨가 검찰로부터 조세 포탈 의혹으로 수사를 받으면서 비자금 문제가 불거진 와중이었다. 국세청은 이미 재국씨가 페이퍼컴퍼 니를 만들어 운영하는 과정에서 탈세한 의혹이 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 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재국씨의 아랍은행 계 좌로 전씨 비자금이 흘러갔을 가능성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 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4주 놋쇠 닦기, 컴퓨터 3년 안하기 선생님을 초난감하게 만든 반성문이 등장해 누리꾼들이 폭소 를 터뜨렸다. 이 반성문은 한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 아빠와 선생님께 바치는 글이다. 이 학생은 "아빠가 친구들과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다"며 죄송한 마음을 먼저 고백한다. 이어 "다음에도 이런 잘못을 하면, 집에서 용돈을 1년동안 받 지 않겠다. 매일매일 집 청소를 하고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다. 학교에서 4주동안 놋쇠를 닦겠다, 손바닥을 7대 맞겠다, 컴퓨터를 3년 동안 하지 않겠다, 빗자루로 5대 맞겠다. 학습지를 10장씩 풀겠다, 기름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겠다, 학 교에서 매를 11대 맞겠다, 반성문을 1000번 쓰겠다" 등 도저히 실행 불가능한 공약들을 깨알처럼 써내려갔다. 반성문을 본 선생님은 의견란에 "반성문 중에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초등생 난감한 반성문을 본 누리꾼들은 "초등생 난감한 반성 문, 지키지 못할 약속이지만 각오는 대단하다" "초등생 난감한 반 성문, 국회의원보다 낫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국제 소식

16 / 2013. Jul 26 (Fri)

젊은 부유층, 선진국보다 신흥국으로 투자이민 "왜?" 중국인의 해외 투자이민이 선진국에 서 신흥국가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해 외 투자이민을 고려할 때 우수한 교육 환 경과 부동산 구매의 용이성을 가장 중요 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일보 해외판의 보도에 따르면 최 근 4년 동안 중국인의 해외 투자이민 신 청건수가 급증했고 투자이민 대상국도 선진국에 신흥국가로 확대되고 있다. 관 련 통계에 따르면 2007년 270명에 불과 했던 중국인의 미국 투자이민 신청건수 는 2011년 2천969명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선양시(沈阳市)의 글로벌투자이민 중 개업체 시장부 중난(钟楠) 부경리는 "최 근 중국에서는 '치링허우'(70后, 70년대 이후 출생자)에 보유자산이 1천만위안 (18억원)이 넘는 중상류 계층의 투자이

민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젊은 부유층이 해외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교육 때문 이다. 신문은 "해외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이들은 높은 수입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 된 계층으로 사회적 환경과 복지보다는 자녀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긴다"고 전 했다. 특히 젊은 부유층은 투자이민국으로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보다 한국, 말레 이시아, 라트비아, 포르투갈 등 신흥국가 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업체 관계자는 "선진국은 투자이 민 요건이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하며 대 기시간도 긴 반면 신흥국가와 경기침체 에 시달리는 일부 유럽국가는 투자이민 문호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의

투자이민 기준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 도 신흥국을 선호하는 요인"이라고 설명 했다. 중국인의 해외 투자이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교육 환경과 부동산 구매의 용이성이 중국인이 투자이민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많은 중국인이 이 민조건이 까다로운 선진국보다 한국 등 신흥국가의 이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실례로 그리스는 25만유로(3억7천만 원)만 투자하면 5년 거류증을 발급해주 며 포르투갈은 50만유로(7억3억6천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24시간 이내에 투자이민 절차가 완료되며 포르 투갈 경내에 연간 일주일만 거주해도 영 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신중 충혈완화제, 결함아 출산 위험 높힌다

영국 흡연자 100년래 최저

우 심방 또는 좌우 심실 사이의 벽이 제대 로 형성되지 못한 심내막융기결손(ECD)이 라는 심장결함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위험 이 8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강충혈제거제인 페닐프로파놀아민을 복용한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귀와 위에 결 함이 있을 위험이 8배 높았다. 역시 비강충혈완화제인 슈도에페드린을 임신 초기에 일부 비강충혈완화제를 사 용하면 결함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진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복용한 경우 팔 또는 다리에 결함을 지닌 아기가 출생할 위험이 높았다. 코 스프레이 또는 점안액으로 쓰이는 이

미국 보스턴 대학 역학센터소장 앨런 미

미다졸린 복용은 기관지와 식도가 비정상

첼 박사는 알레르기 비염 등에 쓰이는 일부

적으로 연결된 아기의 출산 위험이 2배 높

비처방 충혈완화제를 임신 첫3개월 사이에

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하면 심장, 소화관, 귀 등에 결함을 지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출생결함은 워낙

닌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희귀하기 때문에 그러한 가능성이 높아진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

다 해도 절대적인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미

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첼 박사는 강조했다.

1993~2010년에 결함을 지니고 태어난

이를테면 심내막융기결손 발생률은 1만

1만2천734명과 건강한 신생아 7천606명의

명에 3명 꼴인데 그러한 위험이 8배 높아진

어머니를 대상으로 임신 2개월 전과 임신

다 해도 1천명에 2.7명 꼴에 불과하다고 그

중 어떤 약을 사용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

는 지적했다.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미첼 박사는 밝혔 다. 임신 초기에 비강충혈완화제 페닐에프린 을 사용한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심장의 좌

이

연구결과는

미국

역학

중난 부경리는 "현재 해외투자이민을 신청한 고객 중 50% 이상이 이들 신흥 국가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중앙방송(CCTV)은 이달 초 한국의 제주도가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 적한 휴양시설을 바탕으로 많은 중국인 의 투자이민 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바오닷컴

저널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 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잉글랜드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매 년 1%씩 줄고 있어 올 연말에는 5명 중 1명 이하 즉 20% 미만 흡연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 다. 흡연자가 줄어드는 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1948년이 82%의 남 성 과 41% 여성이 담배를 피워 흡연 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로 기록됐다. UCL 로버트 웨스트 박사는 영국 성인 흡연율 조사 결과에 대해 “2013 년은 금연 운동의 중요한 해가 될 것 이다. 이는 100년 만에 처음으로 흡 연자가 20% 이하를 기록할 것이기 때 문이다”고 밝혔다. 조사는 16세 이상 1,800명을 대상 으로 실시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는 흡연율 24%로 잉글랜드보 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박사는 흡연율 감소 추세 의 요인은 ▲담뱃값 인상▲방송· 인 쇄매체를 통한 금연 캠페인▲식당· 술집 등 공공장소 금연 지정▲ 완전 금연을 가능케 하는 상담과 의료 기 관의 서비스 제공 등이라고 분석했 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상태나 추세 에 만족하면 안되고 보다 더 많은 사 람이 담배를 끊도록 여러 방법을 동 원해야 한다”며 “프랑스는 담배 가격

대폭 인상 후 흡연자가 일정기간 상 당히 줄었으나 후속 조처가 따르지 않게 되자 흡연율이 다시 올라갔다” 고 강조했다. 흡연은 건강을 해치고 질병을 일 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인정되며 영국에서만 연간 102,000명의 생명 을 앗아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성인 흡연자 10명 중 8명이 만 19세가 되기 전부터 담배를 피웠 다는 조사가 나왔다. Cancer Research UK는 매일 570 명의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담배를 시 작한다며 어린이들이 흡연을 멋있거 나 좋은 것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담 배갑 디자인을 눈에 안 띄도록 색상 이나 화려함을 없앤 단순 인쇄와 평 범 포장으로 해야 한다고 정부에 수 년 째 건의하고 있다.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국 중에서 가장 담뱃값이 싸다. 9년 전인 2004년 한 갑 당 500원 인 상해 현재 2,500원. 이는 노르웨이보 다 6배나 싸며 호주· 영국의 1/5 수 준이다. 한국 남성 평균 흡연율(2010년 기 준)은 40.8%, 여성은 5.2%로 OECD 최고인 국가 평균 23% 수준이다. 1 일 흡연량은 남성 평균 16개비, 여성 11개비. 코리안위클리

국제 소식

2013. Jul 26 (Fri) /17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매년 140만 명 사망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매년 전 세계에 서 약 140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 간) 매년 A형 간염에 140만 명이 감염되 고, 2억 4천만 명이 고질적인 B형 간염, 1억 5천만 명이 C형 감염인 상태에서 살 아가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세계적으로 간염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무시되고 있 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WHO는 오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올해의 주제를 '알고, 맞서 라!(Understand it, Fight it)'로 정하고 간염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이 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

조했다. WHO는 특히 A, B, C, D, E 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에 급성 또는 고질적인 감 염을 일으키고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 전할 수 있는 '침묵의 전염병'이라고 지 목했다. 세계 간염의 날인 28일은 지난 2010 년 5월 21일 WHO 총회에서 인류를 간 염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제정됐 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발견으로 노 벨의학상을 받은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 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WHO가 발표한 'WHO 회원국들의 바 이러스성 간염 예방과 통제에 관한 보고 서'에 따르면 126개 국가 중 47개 국가

美 14살 소년 SAT 만점 "새 분야 도전 좋아해" 미국에서 중학교를 갓 졸업한 14살 인도계 소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에서 만점을 받았다. ABC방송은 캘리포니아주 콘트라코 스타 카운티에 사는 8학년(우리나라 중 3에 해당) 학생인 바룬 제인(14)이 지난 달 실시된 SAT 논리력 시험에서 만점인 2천400점을 받았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AT는 미국 대입 전형의 중요한 평 가 요소로, 논리력 시험(SAT I)과 과목 별 시험(SAT II)으로 나뉜다. 제인이 치른 논리력 시험은 독해 (Critical Reading)와 작문, 수학 등 3개 영역으로 평가되며 점수는 영역별 800 점 기준으로 총점이 2천400점이다. ABC 방송은 약 300만명의 SAT 응 시자 중 지난해 기준 만점자가 전체의 0.01%인 360명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제인의 만점 획득은 대단한 기록이라 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동안 만점을 받은 학생들은 대입을 앞둔 11학년이나 12학년인 경우 가 대부분이었다. 제인은 논리력 시험 외에 별도로 치 른 과목별 시험의 수학II와 생물학 영역 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의사인 제인의 부모는 아 들이 자신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 다. 제인의 어머니는 "아들은 교재를 한

-올 가을 한국행도 MVIP와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에어 캐나다 스페셜 에어 캐나다 싱가폴 항공 (편도)

번 읽고 나면 그걸로 공부가 끝난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점수를 알고 나서 매우 기 뻐 아들에게 '너 만점이다'라고 말해줬 더니, 제인은 '와'라는 한마디만 한 뒤 다시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인이 본받고 싶은 사람은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발명왕 토머스 에 디슨, 그리고 NBA 농구선수 마이클 조 던이다. 제인은 "조던은 확신을 가지고 열심 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 여주는 좋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공부 신동'이지만 학교에서는 인도 전통악기인 시타르와 바이올린을 연주 하며, 체스와 토론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적도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전 했다. 제인은 "언제든 해 볼만한 일이 더 있 는 것 같다"면서 "나는 새로운 것을 배 우고 성취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계 속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9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제 인은 하버드대학이나 매사추세츠공대 (MIT)에 진학해 컴퓨터공학 분야 전문 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세상을 더 평화롭게 만들고 모 든 사람을 번영하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공부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640~ + TAX : 9월 1일~ 9월 30일 출발 $785~+ TAX: 8월 21일~11월 30일 출발 $755~+ TAX: 8월 21일~10월 25일 출발(7월 31일까지) $840~+ TAX: 10월 26일~11월 30일 출발 $561~+ TAX : 7월 16일~ 12월 9일

-대한항공 스페셜(7월 31일까지/60세이상 추가 10%추가 할인)대한 항공 $1190~ + TAX : 7월 16일~8월 13일 출발 대한 항공 $795~ + TAX: 8월 23일~10월 25일 출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만이 간염 예방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 있 다고 응답했고, 36개국은 특별 조직까지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프리카 국가 대부분은 예방 계획이나 조직이 없 는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는 1천 300 만명의 성인이 B형 간염, 1천 500만 명이 C형 간염에 걸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부분 마약을 주사하거나 안 전하지 않은 성관계, 문신, 피어싱 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특히 북한도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국가 감시시스템이 있어 간 암환자는 정부에 등록되며, 정부 차원의

간염 질병 보고서는 발간하지 않지만 바 이러스성 간염 조사를 위한 적절한 수준 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고 지난 2009년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진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 에 B형 간염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어 위험한 상태이며,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 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모든 의료기관 이 이를 항상 갖춘 것은 아니라고 덧 붙였다. 연합뉴스

스티븐 호킹, 손수 집필한 자서전 낸다

'루게릭병'을 앓는 세계적인 이론 물리 학자 스티븐 호킹(71) 박사가 타인의 도 움 없이 직접 집필한 자서전을 출간한다. 호킹 박사의 첫 인생 고백서인 자서전 은 기존의 저서와 달리 특수 컴퓨터 장비 로 원고를 손수 작성했으며 오는 9월 '나 의 간략한 역사(My Brief History)'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고 24일(현지시간) 영 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루카시언 석좌교 수로 봉직하는 호킹 박사는 자서전에서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어린 시절을 비롯해 박사과정을 밟던 21세 무렵의 발 병, 두 번의 이혼 등 알려지지 않았던 인 생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출판사 측은 밝 혔다. 호킹 박사는 세 자녀를 함께 둔 첫 부 인 제인과 1991년에 이혼했으며, 1995 년 자신의 간호사인 일레인 메이슨과 재

혼했다가 11년 만에 헤어졌 다. 두 번째 이혼 과정에서는 메이슨이 남편에게 폭력을 쓴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호킹 박사는 이를 부인 했다. 이번 집필은 호킹 박사가 의사소통에 활용하던 특수 장 비의 성능 개선 덕분에 가능 했다. 호킹 박사는 발병 50년 된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의 악화 로 볼 근육을 움직여 텍스트를 입력하는 기존의 장비를 활용한 의사소통에 불편 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호킹 박 사가 장비를 제공한 인텔사의 창업자 고 든 무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단어 예측 시스템과 눈썹 등 안면인식 기능을 보강 하는 대대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분당 단어 한 개로 떨어졌 던 대화 속도가 5~10 단어 수준으로 빨 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킹 박사는 현재 휠체어에 웹캠과 인 터넷 전화가 가능한 태블릿PC를 장착해 쓰고 있으며 대화에는 무선 연결된 음성 합성장치와 앰프를 이용한다. 1988년 출간한 호킹 박사의 이론물리 학서 '시간의 역사(A Brief History of Time)'는 그동안 40개 언어로 번역돼 1 천만부 이상 판매됐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 연예 소식

18/ 2013. Jul 26 (Fri)

'거장' 죽음에 드리운 드라마 제작의 어두운 그늘

'한국 드라마계의 거장' 김종학(62) PD의 죽음 뒤에는 한국의 열악한 드라 마 제작 현실이 놓여 있다. 숱한 히트작을 내놓은 '스타 PD'였던 김종학 PD도 자금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은 이런 실상을 단적으로 보 여준다. 제작사를 설립해 제작과 연출을 겸하 게 되면서 자금 문제와 관련한 송사에 종 종 휘말렸다. 특히 작년 방송된 SBS드라마 '신의'는 그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4년 넘게 공

들인 작품이었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 PD 는 방송 후 출연료 미지급으로 피소돼 경찰 조사까지 받는 처 지가 됐다. 23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 조합(이하 한연노)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지급된 '신의'의 출연료는 6억4천만 원에 달한 다. 대다수 출연진이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다. 출연료 미지급으로 홍역을 앓는 드라마는 '신의'뿐만이 아니다. 현재까지 출연료 지급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상파 드라마는 '신의', '아들 녀석 들', '프레지던트' 등 9편에 달한다. 금액 은 약 30억 원에 이른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의 배경에는 외주 제작의 구조적 문제가 깔려있다. 현재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편당 제작 비는 3억 원에 달하지만 방송사가 지급 하는 제작비는 절반 수준이다. 나머지 제작비 절반을 협찬과 해외 판

中, 경제 기적 끝났다 소련처럼 붕괴될 수도 미국의 세계적인 미래 예측가가 중국 의 경제 기적은 끝났으며 현재의 경제정 책이 지속되면 소련처럼 붕괴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미래예측가인 조지 프리드먼(George Friedman, 64) 은 지난 23일 미국 전략정보연구소 스 트랫포(Stratfor)에 기고한 '중국 경제 기적의 종말에 대한 인식'이라는 글에서 "우리의 대화 주제는 중국이 얼마나 빨 리 미국을 추월할 것인지에서 중국 경제 가 붕괴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중국 경제의 붕괴 가 능성을 제기했다. 프리드먼은 기고글에서 현 중국 경제 의 문제점으로 "중국 정부가 실업률 상 승에 대한 공포 때문에 비효율적인 기업 에 대해 공격적이고 무리한 대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문제"라며 "저효율 고 비용 기업에 대한 대출을 지금과 같이 감행하면 물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 제품가격이 상승해 국제사회에서 중국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에서도 중국은 그

림자금융 대출을 규제하고 은행 간 금리 를 인상하는 한편으로 대출금리 하한선 을 철폐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좌충우 돌식 정책을 펴고 있다"며 "중국이 현재 는 심판의 날을 뒤로 미루고 있지만 지 금과 같은 대출 정책을 지속할 경우, 소 련처럼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3억 인구 중 9억명이 연소득 3천달 러(330만원) 이하로 살아갈 정도로 빈 곤한 것도 문제이다. 프리드먼은 "저소 득층이 대부분인 중국에서 내수시장이 힘을 발휘할 수 없으며 수출량 저하는 대규모 실업문제로 이어져 중국에 이어 져 장기적인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불 러올 것"이라 말했다. 또한 "경제 성장이 둔회되더라도 기 득권층의 이익은 보호받고 다수의 국민 들이 피해를 받을 것"이라며 "사회 불만 세력의 움직임이 향후 또 다른 위험요인 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드먼은 마지막으로 "중국은 과거 일본처럼 '저임금, 고성장 국가'로 남아 있을 수 없다"며 "국제사회에서 다른 역 할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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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등으로 조달해야 하지만 이것 역시 쉽 지 않다.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면 협찬과 해외 판매가 부진하면서 제작비 조달 또 한 어려워진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관계자는 "신 생 제작사나 제작 역량이 부족한 제작사 는 협찬이나 해외 판매를 통해 제작비를 조달하기 쉽지 않다"며 "제작비와 수익 이 같이 가는 구조다 보니 드라마 제작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방송사가 외주제작 프로그램을 편성 하면서 제작사의 역량을 제대로 검증하 지 않고, 비현실적인 제작비를 책정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로 문제가 된 제작사들은 대부분 제작 경험이 적은 제 작사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의'는 출발부터 위험 을 안고 있었다. 기획기간이 길어지면서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갔고, 일반 제작사가 아닌 특수 목적법인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문전 사)가 제작을 맡았다.'신의'는 애초 3D로 기획되면서 초기 비용만 해도 수억 원의 자금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출범해 프로젝 트 완성과 더불어 해산되는 문전사는 최 근 드라마 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 만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 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신의'도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불거지 자 방송사와 제작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 기는 일이 벌어졌다. 한연노는 이날 관련 성명을 통해 김 PD의 죽음이 "잘못된 외주제작 관행이 빚어낸 참극"이라고 평한 것도 이때문이다. 한연노 김준모 사무총장은 "김종학 PD 역시 잘못된 외주제작시스템의 가해 자이자 피해자"라며 "방송사에만 유리한 외주제작 관행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런 말도 안 되는 비극은 계속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도 "김종학 PD와 같은 거장이 작품 하나 때문에 이 런 비참한 일을 겪는다는 게 안타깝다" 며 "다음 작품에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 었을 텐데 드라마 제작구조의 문제 때문 에 이런 사태가 빚어진 것 같다"며 안타 까워했다. 연합뉴스

독일서 대학 졸업장은 확실한 보험증서 독일에서 대학 졸업장은 실업의 위험 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보험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고등교육연구 소(HIS)가 지난 2001년 대학졸업자 5천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12년이 지난 현 재 이들의 실업률은 1%에 불과한 것으 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10명중에 9명은 현직에 있었다. 현재 일을 하지 않는다는 졸업자 의 대부분은 전업 주부나 전업 남편 또는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12년 전 졸업생의 41%는 진출 분야에서 이미 지도자 위치에 있었다. 4분의 3은 무기한 고용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직업의 안정성을 확실하게 보 장받고 있었다. 또 정규직의 경우 평균 연봉이 6만3천 유로(한화 9천300만원)로 높았고, 조사 대상자 중 15%는 자기 사업을 이끌고 있 었다. 이들은 직업 만족도도 높았다. 85%가 직업에 만족했고, 75%는 현재 위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본인의 학업 수준에 상응하지 않는 직

업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다는 응답률은 3%에 불과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HIS의 콜야 브리디스는 "간헐적인 경제 위기에도 대 학 졸업자들에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회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대졸자라고 실업률이 모두 낮은 것은 아니다. 전공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대학원 졸업자, 심리학 또는 사회학 전 공자의 경우 4%, 수의학 전공자는 6%, 생물학 전공자는 7%로 실업률이 높았다. 특히 심리학 졸업자의 경우 정규직 일자 리를 갖지 못한 비율이 20%나 됐다. 독일 대학 졸업자들에게 불리한 점은 두 가지다. 졸업 후 초기에 직업 안정성 이 떨어진다는 것과 가정을 꾸리는 시기 가 늦다는 점이 지적됐다. 졸업시험 후 1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 들의 실업률은 12%였으며, 1년 뒤에는 2%로 크게 낮아졌다. 이들의 현재 평균 나이는 37세로 이들 중 40%가 현재 아이가 없다고 답했으며, 졸업시험 전에 아이를 가진 경우는 7% 에 그쳤다. 연합뉴스

영화 / 문화 • 스포츠 소식

2013. Jul 26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이상한 아저씨 Ron Perlman

오늘 여차저차하여 의도하지 않게 <Pacific Rim>을 보고 왔다. 오늘 이 영 화를 보면서 너무 반가운 얼굴을 보고는 결국 쓰고 있던 글을 중단하고 다시 새로 운 글을 쓰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리스트는 끝이 없다. 이 배우들의 리스트에는 잘생긴 배 우도 있고 못생긴 배우도 있고 연기를 잘 하는 배우도 못하는 배우도 있다. 가끔씩 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좋은 배우가 있다. 내가 오늘 소개하려는 론 펄먼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이 아저씨는 1950년생이니까 우리 부

모님과 비슷한 연배다. 그런데 이 아저씨 를 보면서 늘 나이를 이상하게 먹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이가 한 참이신데 욕지거리를 내뱉거나 말도 안 되는 희한한 말을 내뱉는 이 사람을 볼 때마다 ‘ 나이를 어디로 드시는 건지…’ 라는 생각과 함께 ‘ 아저씨 넘 멋져! 짱이 야!’ 가 같이 나오고 보면 아무래도 이유 를 모르겠다. 물론 실제 생활이 어떤지 모른다. 나이가 있으신데 의외의 영화에 의외의 역할에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깜 짝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우선 이 아저씨를 처음 만난 건 희한 하게도 (미국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프랑스 감독 Jean-Pierre Jeunet 감독의 기괴한 영화 <La cite des enfants perdus>에서다. 이 영화는 음울한 도시에 음울한 행복을 가져다 주 는 이상한 영화이다. 여기에서 이 아저씨 는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그저 움직이 기만 할 뿐인데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 겨서 그 다음에 그 아저씨가 영어로 말을 하는 걸 보고 거의 기절할 뻔 하였다. 우

선 프랑스 영화에서 처음 본 탓에 프랑스 사람인 줄 알고 있다가 영어를 너무 유창 하게 하는 통에 놀라고 허스키한 멋진 목 소리에 놀랐다. 솔직히 얼굴 생김새가 완 전 범죄형과 어딘가 모자란 듯한 인상이 묘하게 공존하기 때문에 목소리에 더 놀 랄 수 밖에 없었다. 그 다음에 만나게 된 건, 아니 만났다 기 보단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한 때 <Terminator 2>의 Linda Hamilton에게 훅 빠져서 그녀 이 력을 뒤지다 알게 된 TV시리즈<Beauty and the Beast>의 Beast가 이 아저씨라 는 사실을 알고 또 충격을 그야말로 ‘ 먹 어’ 버렸다. Vincent(Beast의 이름)가 너 무 멋있게 나오기 때문에 거의 여자들의 로망이었던 이 사람이 바로 이 아저씨였 다니! 나는 가끔 이 아저씨가 원조 ‘ 나쁜 남자’ 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보곤 한다. 그 외에도 내가 오늘 본 <Pacific Rim>의 감독 Gillermo del Toro의 데뷔 작 <Cronos>에, Jean-Pierre Jeunet의 미국 진출작 <Alien: Resurrection>에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막 미사 50여만명 참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코 파카바나 해변에서 23일(현지시간) 가톨릭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 (World Youth Day)가 공식 개막했 다. 리우 교구의 오라니 조앙 템페스 타 대주교가 집전한 이날 개막 미사 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청년 가 톨릭 신자 50여만 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리우 시내에서 해변으로 이동하는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이 개막 미사를 즈음해 고장 나면서 한때 교통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지 지하철 운영업체인 리우 메 트로(Rio Metro) 측은 전력선 고장 으로 약 2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미사 에 참석하려던 신자들이 버스와 택 시에 몰리고 일부는 직접 걸어 해변 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는 전날 시가행렬 중이던 프란 치스코 교황 탑승 차량이 군중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사고여서 브라질 당국이 행

사 준비에 미흡했다는 비판을 피해 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 발을 디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애초 마련 된 방보다 더 간소한 방에 묵기로 했다.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전날 리우 시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 은 현지에 있는 임시 숙소에서 45 ㎡(13.6평)의 방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색 벽으로 도색된 이 방에는 침대와 의자, 테이블, 냉장 고가 하나씩 갖춰져 있다. 교황은 애초 이 방의 두 배 크기 에 방 2개를 갖춘 객실에서 지낼 예 정이었다. 그러나 숙소에 도착한 교 황이 자신을 수행 중인 추기경 30 명과 똑같은 방에서 머물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숙소 관계자는 전했다. 교황의 임시 숙소 '헤지덴시아 아 순상'을 관리하는 테레지나 수녀는 "교황은 모두가 똑같은 대접을 받길 원했다"고 말했다. 1950년대 처음 지어진 '헤지덴시아 아순상'은 교황

나온다. 그리고 그를 가장 유명하게 해준 <Hellboy>가 있다. 그가 찍은202편 (imdb.com) 중에서<Beast and the Beast>와 <Hellboy>를 제외하면 주인 공으로 나온 것은 손에 꼽을 것이다. 하 지만 조연은 물론 시덥잖은 역할이나 잠 깐 얼굴 내비치는 카메오로 나와도 아저 씨를 한 번 보기만 하면 절대 잊을 수 없 는 배우다. 얼굴도 인상적이지만 행동은 더 인상적이다. 몸이 ‘ 거대’ 해서 그런가 동작 하나하나가 줌 인해서 보는 듯한 느 낌이 항상 든다. 어쨌든 이 아저씨를 화 면을 통해 늘 볼 수 있는 것은 늘 행복하다. <Pacific Rim>의 자막이 다 올라가고 느닷없는 곳에서 나온 그의 마지막 대사 에 나는 박장대소하고 나왔다. 스포일러 가 될까 자세하게 설명 못하니 직접 가서 보시길…그 한 장면 때문에 영화가 정말 더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사족: 이 아저씨를 볼 때마다 가수 Tom Waits가 머리 속을 떠나질 않는다. 왜 그럴까?

추추 트레인

맞이에 앞서 지난 3개월간 보수 작 업을 거쳤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청년대 회 개막일인 이날은 별다른 일정 없 이 임시 거처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는 대신 트위터를 통해 "젊은 친구들이여, 그리스도는 당신을 믿 으며 '가서 제자 삼으라'는 사명을 당신들에게 맡기셨다"는 말을 남겼 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상파울 루 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브라질에 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5일 에는 리우 시청에서 열리는 2016년 올림픽기 축성식에 참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28 일 폐막 미사에는 크리스티나 페르 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데시 보 우테르세 수리남 대통령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우루과이와 파나마 등 에서는 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 려졌다. 연합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 내티)가 연일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 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 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 정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 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6경기 연속 안타로 자신의 기록을 늘리며 시즌 타율을 0.294로 끌어올렸다.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초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 타를 치고 나갔다. 상대 좌익수 그레고르 블랑코가 이 타구를 잡으려 몸을 날렸지만 공이 글러브에서 벗어나 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 16경기 연속 안타를 자축하는 솔로포를 때려 냈다. 추신수는 린스컴의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 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5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애틀랜타전에서 13번째 홈런을 날린 지 8일 만이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맹활약 속에 장단 17안타(홈런 3개 포함)를 때려 내며 11-0 대승을 거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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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Jul 26 (Fri)

#1; 군인황제 조광윤

제왕열전 역사란 무엇인가? 어려운 주제다. 역

가운데 검강이 하늘을 뒤덮었고 전열의

군인황제 조광윤, 문치의 송나라를 개

사는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 당연하다.

스물여덟 명 수하들이 남김없이 오른팔

국한 그가 일신에 절세무공을 지닌 희대

그러나 사가의 시야에 들지 못한 사실은

을 붙잡고 쓰러졌다. 그는 전설의 이기어

의 무술고수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황포는 곤룡포를 말함이다. 황제의 복

역사적 조명을 받기 어렵고 역사는 있는

검을 실제로 목도했고 상대가 검신 조광

않다. 명나라 때 척계광이 정리한 기효신

식이다. 황포가신은 후주 공제 현덕 7년

그대로의 기술에 그칠 수 없다. 역사에서

윤이란 사실은 나중 알았다.

서에 보면 조광윤은 태조장권의 창시자

(960년) 조광윤이 요(거란)의 침공을 물

이자 대반룡곤이라는 독특한 무기를 최

리치기 위해 출정했다가 진교에서 부하

현재를 제하는 경우 역사의 의미는 반감

1. 황포가신

되고 만다는 지적과 크로체의 “모든 역

가슴이 떨려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초로 선보인 장본인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수들에 의해 억지로 황포가 입혀져 황

사는 현재의 역사다”라는 말을 음미해볼

없다. 상대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어느

태조장권은 중국 6대 명권의 하나로 훗

제에 추대되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

필요가 있다. 21세기에 조광윤 이 인물

새 제자리로 돌아가 있다. 부상자들을 수

날 권의 일가를 이루었고, 대반룡곤은 다

다. 장소는 지금의 하남성 봉구 진교역,

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숙제

습하여 물러 선다. 상대는 여전히 그 자

름 아닌 쌍절곤의 옛이름이다. 오늘날 현

개봉 동북 약 20킬로 거리다. 진교회군

를 두고 고민에 빠지지만 해결책이 없지

리이다. 검신 조광윤.. 당 멸망 후 전개된

대무술의 기본이 되는 자세와 보법, 퇴법

또는 진교병변이라 불리운다. 이성계보

않다. 전가의 보도, 소설이다.

오대십국시대, 후주 세종의 무장으로 한

의 기틀을 마련한 무술의 대가인 이 군인

다 약 400여년 앞서 벌어진 일이다. 후세

번 검을 들면 천하가 그의 무위에 숨죽였

출신의 황제는 실제 전쟁에서도 평생 패

의 사가들은 대부분 이 이야기에 코웃음

그는 전율했다. 미처 부하들을 말릴

다는 신화의 주인공이다. 20대에 이미

한 적이 없다. 싸우면 이기는 상승장군이

을 친다. 조광윤 각본, 연출, 주연의 쿠데

틈이 없었다. 도산검림, 수많은 정예무사

삼화취정, 오기조원의 화경에 이르렀고

자 백전불패의 전략가이기도 했던 것이

타 소극쯤으로 치부하는 때문이다. 그러

들을 코앞에 두고도 전혀 미동도 않는 상

30대에 노화순청, 등봉조극의 현경을 지

다. 무예의 무위도 전한의 전설적인 장군

나 이는 조광윤을 잘 모르는 데서 온 잘

대는 무공을 아예 모르는 서생이거나 아

나 황제의 보위에 오른 후에는 전설의 신

이광이나 인중여포 마중적토로 회자되는

못된 판단이다. 쿠데타인 것도 틀림없고

니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였다. 아

화경, 등선의 경지에 들었다고 전해지는

여포를 훨씬 상회하여 서초패왕 항우 정

조광윤이 주연인 것도 사실이지만 각본,

니나 다를까 상대는 그를 차갑게 노려보

인물이다. 쟁쟁한 위명은 익히 들었지만

도가 그에 비견될 수 있을까? 거기에 그

연출은 거리가 멀다. 다음과 같은 이유에

더니 오른손을 천천히 등 뒤의 검집, 검

저토록 후덕한 인상의 소유자일 것이라

는 장군들에 의해 황제로 추대된 특이한

서다.

파(검손잡이)로 가져 간다. 이 때 피하라

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 실수라면 실

이력의 황제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그다

고 외쳤어야 했다. 그러나 상대가 훨씬

수였다.

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매혹적인

빨랐다. 아무도 그의 발검을 볼 수 없는

인물 조광윤을 소개하려 한다.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새학기에 필요한 불어 La rentrée d’école 1. 교복 (l’ uniforme) 학교에 따라서 교복을 입는 경우 미리 여름방학에 주문하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색 상만 지정해주고 자유롭게 사도록 하기도 한다. - 상의 티셔츠: le chandail (프랑스에서는 두툼한 스웨터라는 뜻이지만 퀘벡에서는 보통 티 셔츠를 의미함. 영어 그대로 T-shirt를 쓰기도 함) 셔츠: la chemise 조끼: la veste - 하의 바지: le pantalon 치마: la jupe 원피스: la robe 운동복 바지: le pantalon sport - 기타 양말: le bas 속옷: le sous-vêtement 긴 소매: les manches longues 짧은 소매: les manches courtes 옷 사이즈: la taille 작은 사이즈: petit 중간 사이즈: moyen 큰 사이즈: grand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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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ul 26 (Fri) /21

Stir Fried Chicken Wrapped with Iceberg Lettuce wrap. 5. Put the chicken and shrimps in a bowl, add the sauce and marinade it for 15 minutes. Cooking

Here comes a two thumbs up recipe. I didn’t quite know what to expect for this dish, because I just found the recipe in a book I bought about a month ago. What is more, I didn’t have the right amount of ingredients as it said, so I had to change a lot. Lucky I have a good imagination. I guessed what I could add more of by looking at its colour. When I had the first bite of the chicken wrapped with iceberg lettuce, it was a full of surprise. It was really delicious. Of course, the fact that we were so hungry helped us appreciate the food more, so anything could have been a two thumbs up food to us, yet there was something special about it. It tasted slightly salty yet the occasional walnuts added a savory taste and crunchy texture. I added too much chicken breast compared to the other ingredients, so the rare shrimp was a nice surprise too. (By now you know how much I love shrimps, prawns, and that kind of food, right?) Michael complained a bit about the iceberg lettuce, because it was too hard to fold compared to other kinds of lettuce, but

he admitted that it gave a nice crispy and fresh texture. Ingredients for 3 people (Prep time – 20 minutes, Cooking time – 10 minutes) • Chicken breast – 800g • Shelled shrimps – 100g • 2 green chilies (supposedly not spicy) • 2 red chilies • 1/2 a medium size onion • Iceberg lettuce • Shelled walnuts – 2 tbsp • Some olive oil

diagonally. 3. Rinse the chicken and shrimps in cold water, cut the chicken into small to medium cubes. 4. Separate the iceberg lettuce, rinse the leaves in cold water, and cut them into a size easy to use as a

Pre heat the wok, and add some oil. Add the marinade meat and stir it well until 90% of it cooks. Add the chilies, onion and walnuts stir them well. When it is cooked, serve a spoonful of the meat and vegetables on a lettuce leaf. Wrap it and dig in. (it is hard to fold if you put in too much meat.) Enjoy the surprise. http://mykoreankitchen.com

Sauce (mix these well in a bowl) • Soy sauce – 3 tbsp • Refined rice wine – 4 tbsp • Oyster sauce – 1 tbsp • Grated apple – 5 tbsp (one medium apple gives about 6 tbsp) • Minced garlic – 1½ tbsp • Ginger powder – 1 tsp • Potato starch powder – 1 tbsp Prep 1. Cut the onion into small cubes. 2.Take the seed out from the green and red chilies, thin slic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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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Jul 26 (Fri)

명품 하숙

경기 지배했지만 골 결정력 부재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음식 Sherbrooke & Girouard길에 위치

tel: 514-487-5280 Cell: 514-663-5950

T. 514-966-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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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호의 첫 골은 이번에도 터지지 않 았다. 한국은 24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에서 열린 2013동아시아연맹(EAFF) 축 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대회) 중 국과의 2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 록했다. 지난 20일 호주전에 이어 두 경 기 연속 득점 없이 비겼다. 한국은 경기를 지배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도 한국은 10개의 슈팅을 날 렸지만 한 번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중 국의 슈팅 수는 2개에 불과했다. 호주전 21개 슈팅을 감안하면 2경기 31개 슈팅 에서 단 한 골도 얻지 못할 정도로 골 가 뭄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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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한 중거리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한국영이 우측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중국 골 키퍼 쩡청이 깜짝 놀라면서 쳐냈다. 이어 전반 18분, 29분에도 윤일록이 연달아 중 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무위 로 끝났다. 선발 원톱으로 나선 서동현의 활약도 아쉬웠다. 잦은 실수로 공격의 흐름을 끊 은 서동현은 후반 19분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서동현 의 왼발 슛은 힘없이 골키퍼에게 안겼다. 홍 감독은 서동현을 빼고 대신 장신 공 격수 김신욱을 투입했지만 기다렸던 골 을 나오지 않았다. 후반 29분에는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염 기훈이 강력한 왼발 슛을 쏘았지만 골키 퍼의 선방에 또 막혔다. 한국은 28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일본과 동아시안컵대회 풀 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 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40승22무13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2무 1패로 뒤져 있다. 특히 마지막 대결이었 던 지난 2011년 8월 10일 일본 삿포로 원정 평가전에서는 0-3 완패를 당했다. 이번 동아시안컵대회에서는 반드시 설욕 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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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호주전에 이 어 중국전에서 골도, 승리도 얻 지 못했다는 지 적이 나오자 바 로 정색했다. 그 는 "지금 첫 승 리와 첫 골이 중 요한지 모르겠 다"며 "다음에 어떤 것을 준비 해야 하는지 아 는 것이 더 중요 하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골 결정력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감 독은 "골을 못 넣은 문제는 앞으로 중요 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9~10월 중에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중대 결단에 대한 답변은 회 피했다. 이와 관련해 특정 시점까지 실험 을 완전히 끝내고 선수단 풀을 대폭 줄인 뒤 심층 담금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 는 등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홍 감독이 빼든 베스트 11은 의 외였다. 골키퍼 정성룡과 미드필더 윤일 록만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을 뿐 나 머지 9명은 모두 새 얼굴이었다. 홍 감독 이 다양한 선수들을 시험해 보려는 의도 로 읽혔다. 한국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과 강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화제가 됐던 슈 퍼주니어 은혁과의 SNS사진에 대해 해명 했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난해 11 월 은혁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

린 것이 실수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사진은 실수로 올린 것이 맞다. 내가 사진을 올린 것이 기 때문에 누굴 탓할 것도 없는 일 이다"며 "정말 여러 사람한테 미안 했다. 나를 사랑해줬던 사람들에게 도 상대방을 사랑해준 사람들에게 도 모두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죄송하다'며 오해를 푸는 게 맞는지, 가만히 있는 게 맞 는지 복잡했다"라며 "힘들 것도 없 이 내가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 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자작극 루머'에 대해 서는 "자작극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실수였다"고 부인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새벽 시간 트위 터에 잠옷 차림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

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잠시 올 린 뒤 삭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이 유 측은 "아이유가 아파서 은혁이 병문안 을 왔다가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 이 확산됐다. 아이유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돌 이, 그것도 여가수가 저정도 해명했으면 됐지 뭘 더 바래?", "더 확실하게 해명하 라는 사람들 정말 웃긴다. 방송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구만","니들 잘못이나 솔직하게 해명해봐 아이유 까지 말고", " 저정도면 확실히 이야기한 듯, 암묵적으 로 은혁과의 관계도 인정했고 실수였다 고 이야기했잖아", "저 정도면 된 듯, 아 무리 연예인이라지만 자신만의 사생활도 있는 거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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