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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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26

2014.04.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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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 자유당 당수 필립 쿠이야르, 투명성과 진실성을 약속하다 그리하여 쿠이야르는 퀘벡 적자의 진정 한 범위를 규명하기 위해 철저하고 독립적 인 장부 검사를 회계 총감 사관에게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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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는 퀘백 주에 허점이 있다는 걸 안 다, 우리가 알아가야 할 것은 그 허점의 크 기이다. 우리는 우리가 예산을 책정할 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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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적자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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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그의 정부가 당의 다수로 인해 "오만"해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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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모 든 당들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종교 협상, 특히 논란이 되었던 퀘벡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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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선거에서 자신의 당이 거둔 결정 적인 승리에 이어, 화요일에 열린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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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퀘벡 자유당 (Quebec Liberal Party) 7 &

대표인 필립 쿠이야르 (Philippe Coui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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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의 정부가 퀘벡이 그 동안 봐왔던 정부 중 가장 투명한 정부가 될 것을 굳게 약속했다. 국회에서125석 중 70석에 선출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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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은 이제 집권당이 된다. 그 뒤를 이은 퀘 벡꾸아 당 (Parti Québécois)은 30석을 차 지했고 Coalition Avenir Québec은 2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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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Québec Solidaire는 3석을 차지했다. 당수로서 쿠이야르는 투명함과 진실성이 그가 속한 정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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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본인의 관심사가 "퀘벡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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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라고 밝히며 "우리는 퀘벡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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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을 필요가 있

다" 라고 호소했다.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쿠이야르는 그의 정부가 공공사업과 경 비 지출 내역을 포함한 몇 가지 비리와 논란 을 파헤치도록 주도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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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 건설업의 부패를 조사하고 있는 샤르 보노(Charbonneau) 위원회를 지목했다.

당의 비종교적 헌장에 관해서 쿠이야르는 이 문제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정부가 종교와 정부에 대한 합 의선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에 따르면 도입되는 법안 중 그 어느 것도 공공 서비스 직원의 종교적 상징 착용을 제 한하지 않을 것이다. 쿠이야르는 "우리는 직업 차별의 근처조 차 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선포했다. 퀘벡의 자주권에 대한 평가를 요청했을 때 쿠이야르는 퀘벡의 자주권 운동은 과거 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월요일에 선출된 퀘벡 자유 당의 압도적 다수와 동쪽 퀘벡의 로베르발 (Roberval)에서 열린 본인의 선거를 독립에 관한 발상으로부터 멀어진 "지각 변화"에 대한 증거로 지목했다. "퀘벡 독립에 대한 생각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이 계획이 대중을 동원하고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어떤 힘을 갖고 있는 지이다. 그건 퀘벡꾸아당이 가늠할 일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그래도 쿠이야르는 여전히 퀘벡의 특성

그는 "모든 정치 관료가 철저한 검토 중 ጎⳟ♿ᢲ# = 과 연합 내에서 퀘벡의 주도권을 분명히 할 에 8471 7;7067:8 있다" 고 말한 뒤 자신에게 "진실성에 대 것이라고 약속했다.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한 타협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학생기자 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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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eering at Montreal Children's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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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Apr 11 (Fri) / 3

주캐나다대사관, 2014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장학생 선발계획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2014년도 재미한인장학 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캐나다 지역의 장학생 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요강과 일정은 다

마. 선발절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 추천서, Essay, 이력

○ 장학생 후보자 추천: 각 지역 총영사(오타와 지역

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등을 종합적으 로 검토한다. 동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는 1회로 제한

은 주캐나다대사) ○ 장학생 심사

음과 같다. 가. 선발인원 및 장학금액: 6명, 1인당 1,000달러(1

되기 때문에 이미 수혜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 지역: 총영사관 지역심사위원회(오타와 지역은 중

나. 선발분야: 일반 장학생, 전문과정 장학생(의학․

특히, 금년에는 미국 지역과 캐나다 지역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원자 중 최고 성적과 재능을 보인 지원자에게

앙심사 시 병행)

년간)

- 중앙: 주캐나다대사관 중앙심사위원회

는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3,000달러의 장학금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Essay상을 신설하여 전체 장학

학생(장애학생)

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can-ottawa.mofa.go.kr)를 통

생 중 대상자 2명을 선발하여 각각 500달러의 부상을

다. 선발일정

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되고, 지원서는 일반 장학

추가로 지급 할 예정이다.

○ 지원서 교부 및 접수: 4. 7(월) - 6. 20(금)

생의 경우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오타와 지역은 대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 및

○ 지역심사: 6. 23(월) - 6. 27(금)

사관)에,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 등의 경우 주캐나

2003년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

○ 중앙심사: 7. 7(월) - 7. 11(금)

다대사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민국 정부가 출연한 총 290만 달러의 기금 등에 대한

법학․ 경영학), 예능계 장학생(음악․ 미술) 및 특별 장

○ 장학금 지급: 9. 15(월) - 9. 22(월)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지원자격은 캐나다 대학

라. 지원자격: 캐나다 지역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원)

생과 한국 유학생으로서 학업성적 우수자(한국계 입양

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

아 지원가능, 장학금 수혜 1회 제한)

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몬트리올 한인교회협의회부활절 연합찬양의 밤 2014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몬트리올 한 인교회협의회에서는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수 년 동안 2 년마다 한번씩 하던 콘서트를 5년만에 열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휘를 전공하고 마다가 스칼에서 음악선교사로 사역하는 이광수 선 교사가 1년동안 몬트리올에서 안식년을 보내 게 되어 연합찬양의 지휘를 맡았으며, 지난 3 개월이 넘도록 모여 찬양연습을 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음악을 교민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서트는 4월 20일(일) 오후 7시에 한인감

리교회에서 열리며, 부활절 새벽예배는 같은 날 오전 6시에 호산나교회에서 모이며, 헌금 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몬트리올 아동병원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부활절의 교회연합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 4월 20일(일) 오전 6시 호산나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찬양 콘서트 : 4월 20일(일) 오후 7시 감리교회에서. 지휘: 이광수 선교사, 반주: 박천실 집사, 낭독: 전기병 집사, 담당: 이영배 장로.

캐나다 기업들 "올들어 매출 신장.고용 늘릴 계획 올들어 캐나다 기업들의 매출이 신장하고 향후 고용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7일(현지 시간) 지난달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식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응답 기업 의 44%가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이 늘었다 고 밝힌 것으로 CBC방송이 전했다. 캐나다은행이 분기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

에서는 또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매출 이 더 늘어날 것으로 여기는 기업이 51%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도미니언 은행 분석가는 "캐나다 경제에 대해 꾸준히 증가해 온 낙관론이 이번 조사에서 읽히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캐나다 달러화의 약세가 향후 기업 매출 신장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 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 문의사항: 613-244-5019, hcs62@koreanembassy.ca

국내 부자 87명이 전체자산 1/3‘주물럭’ 국내부유층과 중산층 이하의 소 득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 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시급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캐나다대안정책연구소 (CCP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국내 상류층의 소유자 산은 50%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중 산층가구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CCPA 보고서는 “2012년 현재 국내인구의 0.0002% 를 차지하는 최상위 87명이 캐나다 전체의 1/3 에 해당하는 1천800억달러를 보유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99년의 1 천200억달러와 비교시 무려 50%가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0% 또한 캐나다 부의 2/3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CPA보고 서는 “1999년 이후 캐나다 전체 부 의 66%가 상위 20%에게 돌아갔으 며, 23%는 중산층에게, 그리고 나 머지 1%만이 국민의 60%에게 할 당됐다”고 지적했다. CCPA 보고서는 증가하는 빈부

격차가 경기성장에도 악영향을 미 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맥도 널드 CCPA수석연구원은 “부가 부 를 낳는 자본주의의 속성으로 인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취 약성 또한 심화되고 있다”며 “과도 한 빚에 시달리고 있는 중산층과 저 소득층의 소득감소가 계속될 경우 이는 구매력 상실로 이어져 경제성 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했다. 맥도널드 수석연구원은 “이 같은 격차를 줄여 경기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은 부유층의 소득 세율 인상”이라며 “현재 소득세의 절반 밖에 해당하지 않는 자본소득 에 대한 세율인상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4 / 2014. Apr 11 (Fri)

캐나다, 뉴미디어 영향 유선전화ㆍTV 없는 가구 늘어

이동통신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유선전화와 TV 등 전통 미디어를 포기하는 캐나다 가구가 늘어나는 것으 로 조사됐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미디어 조사업체인 '융합컨설팅그룹'은 캐나다 국민 미디어 이용실태 연구 보고 서를 통해 유선 가정전화에 가입하지 않 는 가구가 연말 26.3%에 달할 것으로 예 상된다고 밝혔다. 이들 가구는 유선전화 이용을 포기하 는 대신 오로지 무선 이동통신 서비스만 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설 명했다. 지난해 유선전화 미가입자는 22.5%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또 전통적인 TV 수신을 중 단하고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

고교 여학생 모욕적 웹사이트‘일파만파’

페이스북에 올려진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사진을 무단 복사해 게재해 놓고 성관계를 갖기 원하 는지 여부를 투표하도록 한 웹사 이트가 발견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처음 발견된 이 웹 사이트는 뉴마켓 소재 새크리드 하트 가톨릭 고등학교에 재학중 인 여학생 60명(주로 11-12학 년)의 얼굴과 실명을 페이스북 등 공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무단 복 사해 게재하고 하단에 ‘ 이 여학생 과 성관계를 갖고 싶다’ 에 ‘ 예스’ 또는 ‘ 노우’ 로 클릭할 수 있도록 해 클릭횟수가 누적 표시되도록 구성해 놓았다. 이 사이트가 발견 되자 새크리드하트 고등학교 여 학생들은 이를 최악의 저질 사이 버왕따 행위라며 분노하고 나섰

다. 여학생들은 학교장 및 학부 모, 경찰 등에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여성의 존엄성과 권위를 짓 밟는 이같은 행위에 대한 비판을 담은 포스터를 교내에 부착하고 이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 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플래쉬몹 등을 구상하는 등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문제의 웹사이트는 폐쇄 된 상태이나 요크 가톨릭교육청 측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 이고 있으며 배후 학생들이 발각 될 경우 정학이나 퇴학 조치를 취 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조 사중인 요크지역경찰측은 해당 사안에서 형사처벌이 가능한 협 박이나 추행으로 간주되는 행위 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론토중앙일보

스 등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가 연말 총 66만5천 가구로 전체의 5.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는 뉴미디어 등장으로 인 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것으로 지 난 2011~2013년 기간 전체 가구의 3.9%에 해당하는 45만8천 가구가 기존 TV 수신 대신 온라인 미디어만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 업체 조사 관계자는 "우리는 점점 모바일로 가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시 장이 아주 다르게 변하는 다른 시대에 살 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케이블이나 유선통신, 위성 및 IPTV 등 기존 서비스 업체의 고객 이 탈 현상이 계속 늘어나는 한편 새로운 대 체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기존 TV 서비스를 중 단하는 고객이 3만2천 가구에 이를 것으 로 예상하고 지난 2012년 3만7천 가구 에 달했던 신규 TV 서비스 신청 고객이 지난해에는 2천 가구에 불과했다고 지적 했다. 연합뉴스

잦은 의료검진,‘득’보다’실’ 정기적인 의료 검사가 이득보다는 해악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불필요한 혈 액검사, 엑스레이, CT, MRI 검사 등을 줄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국내 대표적인 9개 의료기관들은 최근 오타 와에 모여 ‘ 현명한 선택’ 이라는 이름하에 각종 의료검사가 주는 득과 실을 주민들에게 홍보하 며 국내 의료시스템 내에 팽배해 있는 불필요한 정기의료검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전국적 캠 페인을 시작했다. 국내 의료계 전문가들은 현재 의료 시스템 내에서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이루 어지고 있는 각종 검사들 중 40%에 달하는 검 사들이 과중한 검사의 이용으로서 불필요한 경

우라고 지적하고 의사들과 환자들이 각종 검사 에 대해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자각증상이 없는 개인들이 매년 실시하 는 정기혈액검사나 정기적 심장스트레스검사, 하부요통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확인차 찍어보 는 엑스레이검사 등을 불필요한 검사의 대표적 인 예로 꼽았다. 국내 방사선전문의협회측은 엑 스레이, CT, MRI와 같은 검사들은 신경과적 이 상증상을 경험하는 개인들에 한해서 실시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상이 없는 일반인의 방사선 에 대한 과다 노출에 대해 경고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국내 대기업들 ”세금 낼 만큼 낸다” 국내 대규모 기업들이 연방정부의 기업에 대 세금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여전 상당한 몫의 세금을 부담하고 있음을 국민들 알아 주기를 바라는 듯 이루어진 조사 결과 발표됐다. 국내 150개 대기업을 대표하는 연방기업가 위원회(CCCE)는 최근 2012년 세금보고를 기 준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종 류의 세금을 포함할 경우 기업들은 이익의 평균 33.4%를 세금으로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 했다. 이는 대부분의 주정부들이 규정하고 있는 법정 기업세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 히 이 가

이와 관련 존 맨리 CCCE 회장은 해당 조사 가 무작위적 추출 조사가 아닌 150개 기업 중 63개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결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하면서, 그 러나 이를 통해 정부의 기업세율 인하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상당수준의 세금납 부로 정부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조사가 최초로 이 루어진 것임을 지적하고 앞으로 이같은 조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매우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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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4. Apr 11 (Fri) / 5

국내 고용시장에 봄바람‘솔솔’, 실업률 6.9%로 하락

국내 고용시장에 따스한 봄바람이 불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발표된 연방통계청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3월의 고용시장상황이 실업률 하락과 예상보다 높은 일자리창출을 통 해 더욱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보고서는 “3월에 신규로 창출 된 일자리수가 4만2천900개를 기록하면 서, 국내 실업률이 6.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 들어 창출된 일자리 수는 총 6만 5천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폴 펄리 RBC 수석연구원은 “지난 3 월의 고용상황은 7천개의 일자리가 사라

진 2월수치를 비롯, 지난 7개월의 고용 상황과 비교 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당 히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3월 고용시장의 특징은 청년층, 공공 부문, 그리고 파트타임의 약진으로 설명 된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15 - 24 세에 해당하는 청년층이 신규로 창출된 일자리의 76.7%인 3만3천개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공부문의 경우 3 만9천300개의 일자리가 상승, 3천 900 개를 추가하는데 그친 민간부문을 크게 추월했다. 또한 3월의 비정규직은 2월의

2만 5천개에 비해 20% 상승한 3만개로, 전체 신규일자리의 71%를 차지한 것으 로 조사됐다. 한편, 통계청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 오주의 실업률 또한 7.5%를 기록한 2월 보다 0.2% 하락한 7.3%로 집계됐으며, 토론토시의 경우도 3월의 실업률이 2월 의 8.3%에서 0.3% 감소한 8%로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중앙일보

캐나다의 위상을 높일 새로운 건축상 RAIC(캐나다로얄건축협회)에서 세계 에서 가장 큰 건축상 중 하나인 모리야마 RAIC 국제상(Moriyama RAIC International Prize) 창립을 발표했다. 유명한 캐나다 건축가인 레이몬드 모 리야마(Raymond Moriyama)는 본 재단 과 함께 이 상을 만들었다. 2년에 한 번 씩 수여되는 이 상은 상금 $100,000(캐 나다 달러)와 캐나다 디자이너 Wei Yew 가 제작한 조각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모리야마(84세)는 "이 상을 통해 RAIC의 국제적 명성을 높일뿐만 아니 라, 캐나다의 위상도 높이고 캐나다인과 캐나다 건축가들이 높은 포부를 가지도 록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은 뛰어난 건축물이나 프로젝트

를 기획한 모든 건축가와 회사, 또는 콜 라보레이션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비 건 축물에 기여한 비 건축가에게도 상이 수 여될 수 있다. 수상자는 공개 심사를 통 해서 선정된다. 2014년 8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첫 번째 시상식은 2014년 10월 11일 토 론토에서 개최된다. 또한 캐나다 건축대학 학생 3명은 각 각 장학금으로 $5,000(캐나다 달러)를 받게 된다. 장학생은 에세이 작문을 통해 선정된다. 이 상은 사회 정의, 평등, 포용과 같은 인간적 가치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는 레이몬드 모리야마의 건 축에 대한 열정을 반영한다.

그는 "이것은 평생 공로상이 아니다" 라며 "젊은 사람, 나이 든 사람 누구나 지 원할 수 있고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 다. 수상 기준은 설계 탁월성, 고객 만족 도, 세부 사항 품질 등이다. 모리야마는 1976년 인도와 네팔 등지 를 석달간 순례하면서 이 아이디어를 처 음으로 생각했다. 그는 이 상을 만들기 위해 최근 RAIC 재단에 재산을 기부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Moriyama & Teshima 건축사무소는 오 타와에 위치한 캐나다 전쟁 기념 박물관, 도쿄에 위치한 캐나다 대사관 등 호평을 받는 프로젝트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재단은 건축계의 탁월성 및 캐나다와 국제 건축가, 고객 및 정책 입안자들의

교류를 증진시킨다. 상금 마련을 위해 기 부금 5백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 다. RAIC 재단 이사회 의장 BarryJohns 는 "레이몬드 모리야마는 특별한 인간성 과 겸손함을 바탕으로 행동했다"라며 " 이 상은 그의 비전과 자비로움의 증거다" 고 말했다. 출처: RA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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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Apr 11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도요타, 차량 639만대 리콜...사상 최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차량 639만대 를 리콜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 사 태를 맞았다. 도요타는 2004∼2013년에 생산된 27개 차종 모두 639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세계 자동차산업 사상 최 대 규모의 리콜 중 하나라고 미국 CNBC방송은 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일본에서는 소형차 비츠 92만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15만대, 밴 차랑 포르테 1만9천 대 등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167만대다.

리콜의 원인은 나선형 케이블과 좌석 레일, 엔진 시동장치, 스티어링 휠 축 받 침대(steering wheel bracket), 와이퍼 모터 등 다섯 가지 부품 결함이다. 이번에 발견된 각종 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인명피해 사례는 파악된 게 없다 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도요타가 제너럴모터스(GM)와 공동 개발해 GM의 폰티액 브랜드로 나온 소 형차 바이브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도요타는 이로써 지난 2월 하이브리 드 승용차 프리우스 190만대를 소프트 웨어(SW) 결함 문제로 리콜하기로 한 후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대규모 리콜 사태를 맞게 됐다. 지난달에도 도요타는 2009∼2010년 미국 시장에서 급발진 문제와 관련해 허 위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미국 법무부에 인정하고 자동차업계 사상 최대인 벌금 12억 달러(약 1조2천500억원)에 합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캐나다, 의심 항공수하물 강제 검색 추진

캐나다 정부가 항공기 승객의 수하물 검색 과정에서 잠금장치를 즉석에서 부 숴 여는 강제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 토 중이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교통부는 X레이 검색에서 이상 이 발견된 항공 수하물에 잠금장치가 설 치돼 있을 경우 즉석에서 강제로 부수고 내부를 검색하는 방안을 도입할 방침이 라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현형 방식은 잠금장치가 장착된 수하 물에 보안 이상이 발견될 경우 항공사를 통해 소지자를 찾아 동의를 구한 뒤 열 쇠를 얻어 내부 검색을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를 생략하고 담당 요원이 바

로 수하물을 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새 방안에 대해 교통부는 항공기 운항 과 승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검색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루 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고 있 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를 위해 교통부는 내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업계와 고객들 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설 예 정이다. 교통부는 새 방안의 취지 설명을 통해 "기존 검색 방식으로는 해마다 늘어나는 승객의 수하물 검색에 걸리는 시간도 갈 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항공사가 승객 을 찾아다니느라 지체되는 시간을 줄이 려면 잠금장치를 즉석에서 부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항공사협회 관계자는 "검 색 요원의 현장 권한이 대폭 강화하는 셈"이라며 "잠금장치 파괴에 따른 보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등 보완책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봄밤(1) 백복현

자목련도 봉오리를 닫고 빈집도 대문 안으로 잠그는 저녁 수요일은 너무 늦어 꽃은 하루 만에도 진다면 서둘러 소식을 타전한다 밤새 구름으로 뭉텅뭉텅 잘려 나간다고 싸악싸악 바람에 흐려졌다 노오란 보자기 처럼 날아간다고, 마침내 아래층 수도꼭지로 똑똑 정 떼고 떨어진다고 그 중 미적미적 어느 꽃잎은 되돌아보며 간다고 같이 있어도 따로따로 잔다고 소식 보낸다 무너진 가슴 하나로도 지고 그렇게도 지고 저렇겓호 지고 또 진다며 화면 속으로 따박따박 걸어가는 봄밤을 타전한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해서 이제는 소식도 디지털로 보낸다고 해서 그리움이 그리움을 넘어서서 기호로만 박제되고 말지는 않 겠지. 그리하여 인터넷으로 봄의 모습을 카피해서 소식을 전해 도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고 돌아누워 잘 사람은 또 그리하나보 다. 손편지가 아니라도 이 시에서 봄은 무너지는 가슴이다. 백복현 시인은 캐나다 한인 문인협회, 미주 중앙일보, 미주 한국 일보, 해외동포문학상 등에서 시가 입상하면서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

골프 / 한국 소식

2014. Apr 11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나이에 걸맞게 산다는 것은 골프는 남녀노소가 다같이 어울려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그러나 누구하고나 어울릴 수 있고 주위로부터 환영 받는 골 퍼가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이 뒤따르는데 이렇게 언제나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골퍼 의 조건으로는 일곱 가지의 up이있다. 1. clean up 골프장비와 환경을 깨끗 이 한다. 2.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한다. 3. shut up 가능한 입을 닫으며 들어라. 4. show up 모임에 빠지지 말아라. 5. cheer up 언제나 밝고 기쁘게 살라. 6. pay up 쓸데 쓰고 베풀라. 7. give up 마음을 비우고 미련을 두 지 마라. 등인데 사실 위에 있는 내용들 은 나이를 먹으면서 실천하며 사는것과 같으며 꼭 골퍼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이세상에서 가장 쉬 운 일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며 가장 어려운 일은 “나이 값을 하는 것” 이라고 한다. 세상사람들은 살면서 듣는 말 중에 경우에 따라서는 나이값을 한다 라는 말 보다 나이값도 못한다는 말을 듣기도 하 는데 나이값을 못한다는 것은 그 사람 나 이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할 때 또는 철 없이 굴 때이며 나이만 먹었지 하는 짓이

애만도 못한 사람을 말함이다. 즉 인격형성이 뒤쳐지든가 삶에 확실 한 개념이 없는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살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나이 값을 하기 가 만만치가 않을 때가 많다. 20-30대 는 젊은 청년다움이, 40-50대는 중년다 움이, 60-대부터는 장년, 노년다운 나이 값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수학 공식처럼 정확한 답은 없다. “나이값” 얘기가 나오 면 연세 지긋한 분들은 혹시 과잉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 값을 하라”는 말은 다시 말해서 “당신의 지금 나이에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옛부터 나이를 지칭하는 말이 있는데 15세: 지학(학문에 뜻을 둠) 20 세: 약관(비교 젊은 나이) 30세: 입지(뜻 을 세우는 나이) 40세: 불혹(사물의 이치 를 깨닫고 흔들리지 않는 나이) 50세: 지 천명(하늘의 뜻을 앎) 60세: 이순(이치를 깨닫고 듣는 대로 이해함) 70세: 칠순, 고희, 종심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 긋남이 없다) 80세: 팔순, 산수 90세: 졸 수이며 99세는 백수, 100세는 상수로 최 상의 나이며 120세는 천수로 타고 난 운 명이라고 일컫는다. 위에 있는 말들은 예

전 인간의 수명이 길지 않을 때지만 요즘 은 100세를넘은 120세 시대라고 하니 청년, 중년, 노년의 나이도 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40살까지 청년이고 40부터 80까지 중 년이며 80살이넘어야 노년이 되는 그런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한다. 사람이 태 어나서 죽기 전까지 가장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은 바로 “청춘”이라는 단어다. “바위라도 깨트릴 열정이 있었지. 무서 울 것이 없었지. 그때는 뭐든지 할 수 있 었지” 이렇듯 무엇과도 바꿀 수 없던 “청 춘”이지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육체 가 늙는 것이 아니라 영혼, 마음이 약해 지는 것이라고들 한다. 삶에 자신감이 있 고 건강한 정신만 가졌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청춘”인 것 이라고 하기에 요즘 자주 듣는 말 중 에”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라는 말이 있다. 생각을 젊게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을 해보니 실제 나이보다 몸 상태가 건강한사람들 이 하는 말이며 5년 10년 많게는 20년까 지 나이보다도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 면 그 반대로 오히려 실제나이보다도 더 몸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도 많다. “나이 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과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값을 하라”는 뜻은 다르다 .전자는 주로 건강을 말함이요 후자는 인 격을 나타내는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잇살이라는 불쑥 나온 배나 몸매는 보 기 좋게 옷으로 커버를 한다든가 목주름 말고 웬만한 주름과 흉터는 성형으로 없 앨 수 있으나 건강과 자신의 나이에 맞는 인격은 훨씬 각고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이값도 못하면서 유 난히 나이 먹은 것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말과 행동을 잘못함으 로 인하여 “나이값도 못한다”는 말을듣 기보다는 “나이값을한다”라는 말을 들으 며 많은 것을 내려놓는 건강한 우리모두 의 삶이 됐으면 한다. 나이값 하기 좋은 일곱 가지 “끈” (1) 매끈~단정함 (2) 따끈~좋은 마음 (3) 화끈~열정 (4) 질끈~포용성 (5)불끈~용기 (6) 너끈~여유로움 (7) 끈끈~지치지 않는 인내심 …

수입 공산품 한국만 오면 가격이 최대 15배

13만 원짜리 수입 유모차는 57만 원 에, 1천400원짜리 수입 립스틱은 2만 1 천 원에….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일부 공산품과 가공품이 엄청난 마진이 붙여져 판매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가격에서 평균 2~9배 정도에 팔리며, 심지어 15배

에 팔리는 품목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병행수입과 해외 직 접구매를 더욱 편리하게 하도록 해 수입 품 가격을 10~20% 정도 내리도록 유도 할 계획이다. 정부는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독과점적 소비재 수입구 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관세청은 생수· 가공치즈· 와인· 유모 차· 전기면도기· 진공청소기· 전기다리 미· 승용차타이어· 립스틱· 등산화 등 10개 제품의 수입가격과 평균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유모차의 경우 대당 2만 7천37원~67 만 9천140원에 수입되는데 판매가격은 3.6배나 됐다. 예를 들어 13만 1천 원에 들여온 모 회사 제품은 56만 9천 원에 팔리기도 했다. 전기면도기의 경우 6만 5천 원에 수입된 제품이 국내에선 22만 3천 원에 팔리고 있었다.

립스틱은 국내 판매가격은 수입가격 의 평균 9.18배나 됐다. 비교적 저가인 모 제품은 1천423원에 들여와 15배인 2 만 1천 원에 판매됐다. 와인의 경우 칠레 산은 병당 702원~21만 원, 프랑스산은 1천378원~413만 원에 수입되고 있었 다. 프랑스산 2만 원짜리 와인은 국내에 서 10만 원에 팔리는 등 와인은 원산지 별로 약간 다르지만 대체로 수입가격의 5배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병행수입(제품은 똑 같지만 공식수입업체가 아닌 곳에서 수 입한 물품) 제품의 통관인증제를 확대하 기로 했다. 적법하게 통관을 거친 물품에 는 관세청이 통관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하고 인증대상 상표를 의류· 신발 등 236개에서 소형가전· 캠핑용품 등을 추가해 350여 개로 늘린다. 해외 직접구매는 7월부터 100달러 이 하 품목에 한해 통관절차를 간소화하는

목록통관 대상을 6개 품목에서 전체 소 비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통 관기간이 최대 3일에선 반나절로 대폭 단축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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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Apr 11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23) 프랑스(France) #213 - 콘스탄틴 대제(Constantine the Great) 프랑스의 포도 재배업자(Vineyards) 나 포도주 생산업자(Wine Makers)들의 주보성인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는 고대로마인으로 지금의 스페인지역 사 람이다. 고대로마시대 디오클레시안 (Diocletian) 황제집권당시에 있었던 가 장 가혹한 크리스챤(Christian)들의 서 유럽 마지막 박해적인 AD304년에 순교 한 사람이다. 그 당시 로마 제국은 4 황 제(Tetrarchy)들이 지배할 때이었고 네 황제들은 동 로마의 디오클레시안 (Diocletian) 황제와 갈레리우스 (Galerius) 부 황제 그리고 서로마 제국 의 황제 막시미안(Maximian)과 부 황제 콘스탄시우스(Constantius)이었다.

고대로마제국의 이 네 황제제도 (Tetrarchy)는 넓은 지역을 통치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System) 이었고 디오클레시안(Diocletian) 황제의 아이 디어로 만든 제도이었다. 전에 이미 언 급하였듯이 황제 디오클레시안 (Diocletian)은 두 부 황제들 중에 하나 인 콘스탄시우스(Constantius)를 믿지 못하여 콘스탄시우스(Constantius)의 아들 콘스탄틴(Constatine)을 볼모로 자기 슬하의 부하 장군으로 만들어 늘 데리고 있었다. 포도주 주보성인 세인트 빈센트 (Saint Vincent)가 치명당할 적 크리스 챤들에 대한 박해 시작은 AD303년이었 다. 그 후 박해는 AD311년까지 8년간 이나 지속되었으며 디오클레시안 (Diocletian) 황제 집권 때 발생한 크리 스챤들에 대한 이 박해는 로마 역사상 가장 혹독한 것이었다. 디오클레시안 (Diocletian) 황제가 데리고 있던 부 황 제 콘스탄시우스(Contantius)의 아들 콘스탄틴(Constatine) 장군이 이 박해 에 참여를 하였는지는 전혀 알 길이 없다.

AD303년에 시작된 크리스챤들의 이 박해는 로마제국 왕궁에서 일하던 내시 (Eunuchs)들을 위시하여 동로마 제국의 수도 니코메디아(Nicomedia)에서만 2 만 명이라는 많은 시민들을 무참하게 학살시켰다. 박해에 가담한 황제들은 디 오클레시안(Diocletian)과 부 황제 갈레 리우스(Galerius) 뿐이었다. 박해 당시 서로마 제국의 막시미안(Maximian) 황 제나 콘스탄시우스(Constantius) 부 황 제는 시야를 돌려 멀리하여 있었다. 그 러하게끔 된 가장 큰 동기는 콘스탄시 우스(Constantius) 부 황제의 황후 헬레 나(Helena)가 이미 크리스챤이었기 때 문일 가능성도 있다.

세인트 빈센트(Saint Vincent)가 치 명당한 이듬해인 AD305년에 본인이 법 으로 정한 네 황제 제도(Tetrarchy)에 규정한 바대로 약속을 지켜 디오크레션 (Diocletian) 황제와 막시미안 (Maximian) 두 황제는 은퇴하였다. 디 오클레시안(Diocletian)황제는 본인의 출생지인 달마시아(Dalmatia)에서 도청 소재지(Provincial Capital)인 살로나 (Salona)에서 5 마일 또는 8 km밖에 안 떨어진 가까운 해변가로 지금의 스프릿 (Split)에 왕궁을 세워 은퇴하였다. 부 황제 콘스탄시우스(Constantius) 와 갈레리우스(Galerius)는 정식으로 서 로마와 동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되었다. 디오클레시안(Diocletian) 황제 슬하에 서 일하던 콘스탄시우스(Constantius) 의 아들 콘스탄틴(Constatine) 장군은

은퇴 황제 디오클레시안(Diocletian)에 게서부터 떠내 보내주기를 간청하였다. 디오클레시안(Diocletian) 황제는 별로 마음에 탐탁스럽지는 않았지만 결국 승 낙을 하였고 콘스탄틴(Constatine) 장 군은 바로 부친의 곁으로 그의 영역인 브리타니아(Britannia)로 갔다. AD 306년에 서로마제국 황제 콘스 탄시우스(Constantius)는 급작스럽게 서거를 하였고 그의 아들 콘스탄틴 (Constantine) 장군은 즉시 서로마 제국 황제 자리를 계승하였다. AD325년까지 황제의 자리를 지켜야 할 콘스탄시우스 (Constantius) 황제의 이른 서거로 인하 여 은퇴 황제 막시미안(Maximian)의 아 들 막센시우스(Maxentius)는 본인 역시 서로마제국의 황제로 선포하였다. 은퇴 황제 막시미안(Maximian)의 아들 막센 시우스(Maxentius)는 동로마 제국 갈레 리우스(Galerius) 황제의 사위이다. 동 로마 제국의 갈레리우스(Galerius) 황제 는 AD311년에 본인이 서거할 때까지 크리스챤들을 계속하여 박해하였다. AD308년에 동로마 제국의 부 황제 로 콘스탄틴(Constatine) 대제는 본인 의 매부 리시니우스(Licinius)를 임명하 였다. 그 후로 서로마 제국에서는 황제 콘스탄틴(Constatine) 대제와 막센시우 스(Maxentius) 황제는 서로가 정권투쟁 으로 전쟁을 벌였다. 황제 갈레리우스 (Galerius)는 AD311년에 서거를 하여 콘스탄틴 대제(Constatine the Great) 의 매부 리시니우스(Licinius)는 즉시 동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AD312년에 멀리 브리타니아 (Britannia)에서부터 내려온 기율과 훈 련이 잘 된 예리한 콘스탄틴 대제의 병 력은 수가 월등히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막센세우스(Maxentius)의 군대를 로마 의 밀비오 다리(Ponte-Milvio)에서 격 파 시켰다. 두 황제들의 전투 당시 콘스 탄틴 황제는 두 가지의 신비스러움을 목격하였다. 하나는 하늘에 보이는 해의 위로 나타난 십자가의 모습과 또 다른 하나는 꿈에 천사가 나타나 모든 병사 들에게 크리스토(Christo)를 써서 붙이

라는 명령이었다.

콘스탄틴 대제는 즉시로 모든 병사들 의 방패에 카이(Chi-X)와 로(Rho-P) 를 써서 붙이도록 하였다. 카이(Chi-X) 와 로(Rho-P)는 그리스어로 바로 크리 스토를 의미하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P 와 X는 Pax 즉 로마어로 로마의 평화 (Pax Romana)를 의미한다. 다음날 콘 스탄틴 대제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 고 지금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의 개선 문(Arch of Costatine)이 바로 이 승리 를 기념하기 위하여 AD315년에 세운 승리의 개선문이다.

AD313년에 콘스탄신 대제는 매부인 동로마 제국 황제 리시니우스(Licinius) 와 함께 밀라노의 칙령(Edict of Milan) 을 내려 그리스도교의 자유화를 인준하 였다. AD316년서부터 동 로마 제국 내 에서 매부 리시니우스(Licinius) 황제는 크리스챤들의 박해를 가하기 시작하였 다. AD320년에 있었던 세바스테 (Sebaste)의 크리스챤 40명 학살은 콘 스탄틴 대제로 하여금 매부 리시니우스 (Licinius)를 AD324년에 동로마제국 황 제의 자리에서 제거시키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로마제국은 콘스탄틴 대제의 통일로 다시금 한 나라가 되었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24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Apr 11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23 – 중풍 유사질환 중풍과 매우 흡사하지만 중풍은 아닌 질환이 있다. 이런 질환들은 증상이 서서 히 나타나고 점점 악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하는 중풍과는 대조 적이다. 중풍은 초기의 급성기를 지나고 나면 환자에게 운동치료를 주로 시킨다. 물론 침 치료나 약물효과가 크긴 하지만 환자 자신의 낫고자 하는 의욕과 운동요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호자나 환자 자신의 적극적인 자세가 더욱 중요 하다. 그러나 환자나 보호자가 열심히 노력 하더라도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살이 더 빠지며 걸음걸이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 다. 이때 양방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 아보면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가 나오

는데 한방에서는 여전히 중풍이라고 하 면서 치료한다. 우선 이런 경우 중풍과 아주 흡사하지 만 중풍이 아닌 질환이 있음을 염두에 두 어야 한다. 이런 질환은 흔히 뇌를 비롯 한 중추신경계에서 진행성 또는 퇴행성 으로 일어나는데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 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런 질환은 병 세가 어느 정도 진행되지 않은 초기단계 에서는 정확히 진단하기 힘들다. 마비이면서도 경과가 좋지 않으면 일 단 병세의 진행경과를 잘 살펴서 전문의 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질환은 중풍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중풍으로 치료해서 기대되는 효과를 거둘 수는 없 으므로 대중요법(병의 원인이 아닌 증세 만 보고 치료하는 방법)에 의지하여 치료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Soup) #85 --양파 마늘 당근 샐러리 토마토 베이(Bay) 잎 렌틀 콩 닭 국물 물 파스타(Pasta) 오레가노 파슬리

1/2 tsp(차 숟갈) 1/4 tsp(차 숟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근질환 등엔 근위축성 측삭경화 증, 중증 무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 에도 전해질(K,Na,Ca)대사장애나 갑상 선비대증, 파상풍, 중독증 등도 발생한다. 이상의 질환들은 중풍과는 다른 예후 와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임상경과와 검 사결과를 토대로 중풍과 감별해서 임해 야 하며, 어떤 질환은 예후가 아주 불량 하기 때문에 이를 알고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이런 질환들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고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하 는 중풍과는 대조적이다. 또 증상이 신체 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보인다. 그래서 주로 한쪽으로만 운동장애가 나 타나는 중풍과는 구별할 수 있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파스타(Pasta) 수프 - 6 인분 1개 3개 2개 2대 3개 1개 1/2 컵 3컵 2컵 1/2 컵 1 tsp(차 숟갈) 3 줄기

하게 된다. 중풍유사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은 크 게 중추신경계질환, 말초신경계질환, 근 질환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외에 신 경이나 근육의 경시적인 변화가 없는 대 사성질환 및 신경증 등이 있다. 중추신경계질환 중 중풍과 유사한 증 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는 뇌종양, 척수 종양, 탈수초성질환(다발성경화증, 급성 파종성뇌수초염, 수초, 이상형성질환 등), 퇴행성질환(파킨슨병, 뇌위축 등), 수두증, 중추신경감염 및 뇌경막하출혈 등이 있다. 말초신경계질환 중에는 수근관 증후 군, 길리앙바레 증후군과 같은 만성포착 성 말초신경 손상이나 상완신경총, 천골 신경총 손상 등이 발생하여 마비현상을

소금 후추

큰 냄비에 양파는 다져서 다진 마늘과 넣는다. 당근과 셀러리도 잘게 썰어서 넣는다. 토마토를 다져서 넣는다. 베이 잎, 렌틀콩과 닭 국물 그리고 물을 넣고 30분간 끓인다. 패스타와 향료들을 넣고 20분간 끓인 다음 베이잎은 꺼내어 버린 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수프가 따 뜻할 때에 서브한다.

은희경의 다섯 번째 소설집『다른 모 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 나의 눈송이』. 압축적이고 단일하게 한 사람의 긴 인생사를 이야기하는 여섯 편 의 작품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 눈송이 연작’ 으로 보일만큼 느슨하면서도 긴밀 하게 연결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단편으로 흩어져 있을 때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연결고리들을 소설 전체를 아우 르고 있는 마지막 작품《금성녀》에서 보 여주며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견뎌낸 시간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간다.

남쪽 해안가의 마을에서 상경해 좁고 누추한 하숙방에서 지내며 성인으로 넘 어가기 전의 통과의례와 같은 겨울을 보 내게 된 안나의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 긴 단 하나의 눈송이》 , 결혼과 동시에 아 버지의 집을 떠나 낯선 신도시로 이주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프랑스어 초 급과정》,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미국으 로 이주한 모자의 험난한 정착과정을 담 은《T아일랜드의 여름 잔디밭》등의 작 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은희경은 199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첫 장편소 설『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을 수상했다. 소설집『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장 편소설『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그것은 꿈이었을까』『마이너리 『비밀과 거짓말』 『소년을 위로해줘』 그』 『태연한 인생』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 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 학상을 수상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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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아 익스프레스 한국어 마켓이 지난 3월28일 금요일부터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저에게 표를 사신분들은 514-878-9922 에 영어나 불어로 출발 전에 여행 스케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믿고 도와주신 고객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모드 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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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Apr 11 (Fri)

J’ aime la CorĂŠe ; j’ aime le QuĂŠbec (45) : Ma Vie au QuĂŠbec : l’ Adaptation politique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N’ayant pas de tradition, l’UQAM pouvait entreprendre de nouveaux projets des cours. Par exemple, le DĂŠpartement de sexologie fut ĂŠtablie dans les annĂŠes soixante-dix pour la première fois au Canada. En 1976, elle a fondĂŠ de ‘enseignement de sciences immobilières pour la première fois an Canada. Les agents immobiliers devaient prendre des cours Ă l’UQAM. J’ai enseignĂŠ l’Êconomie urbaine et la statistique immobilières. Les annĂŠes de 1970 fut ĂŠgalement une dĂŠcade d’une nouvelle idĂŠologie, Ă savoir celle de socialisme et de Maoisme. Les professeurs de l’UQAM furent la première collectivitĂŠ des professeurs d’universitĂŠ qui ont formĂŠ un syndicat. La formation du syndicat des professeurs de l’UQAM reflĂŠtait bien l’idĂŠologie libĂŠrale. Aux dĂŠpartements des sciences sociales dont celui des sciences ĂŠconomiques et de sciences politiques, plus d’un tiers des professeurs furent socialistes ou Maoistes. Il y avait de dĂŠbats midi. Un dĂŠbat porta sur les mĂŠrites du socialisme et du capitalisme. Un jour, j’y ai participĂŠ en dĂŠfendant le capitalisme et j’ai gagnĂŠ. Il y avait de centaines des ĂŠtudiants et de professeurs qui y participaient et un bon nombre d’entre eux exprimĂŠ leur dĂŠsaccord avec

ma position dĂŠfendant le capitalisme. L’ai pensĂŠ que les annĂŠes 1970 furent une ĂŠpoque très productive sur le plan intellectuel. Le dĂŠbat idĂŠologique fut une manifestation de la recherche d’une vision pour la collectivitĂŠ du QuĂŠbec. Avant les annĂŠes 1970, il n’y avait pas idĂŠologie ou une vision pour la collectivitĂŠ du QuĂŠbec Ă part du catholicisme qui avait empĂŞchĂŠ une idĂŠologie qui unifiait la nation quĂŠbĂŠcoise. Ă€ l’Êpoque, l’UQAM fut considĂŠrĂŠe comme une universitĂŠ de seconde classe Ă cause de jeune âge des professeurs, de manque de tradition, de grèves des professeurs et de bien d’autres ‘dĂŠfauts’. Quand je me prĂŠsente comme professeurs de l’UQAM durant des soirĂŠes, le gens me regardait avec un Ĺ“il mĂŠprisant; mais si je dis aussi tĂ´t, j’Êtais dĂŠjĂ professeur Ă HEC, les gens me regardait avec un Ĺ“il sympathique. L’UQAM ĂŠtait, pour bien de gens, infĂŠrieur Ă l’universitĂŠ de MontrĂŠal. Les annĂŠes 1970 furent, d’après moi, une ĂŠpoque d’une vitalitĂŠ intellectuelle extraordinaire. La montĂŠe de socialisme et la prise de conscience d’une noble vision pour la collectivitĂŠ quĂŠbĂŠcoise fut la cristallisation de la mobilisation de la force et de l’Ênergie des QuĂŠbĂŠcois et des QuĂŠbĂŠcoises. Je suis fier d’avoir fait par-

tie de cette ĂŠpoque historique. Il est dommage qu’aujourd’hui on a perdu cette vitalitĂŠ intellectuelle des annĂŠes de 1970. 11.2 Le miracle ĂŠconomique du Fleuve Saint-Laurent Un autre grand Ĺ“uvre historique qu’a accompli le peuple quĂŠbĂŠcois ĂŠtait l’attrapage de l’Êconomie d QuĂŠbec Ă celle de l’Ontario. Le niveau de vie des QuĂŠbĂŠcois dans les annĂŠes 1960 ĂŠtait similaire Ă celui des noirs amĂŠricains. Le revenu annuel des QuĂŠbĂŠcois ĂŠtait 27% infĂŠrieur par rapport de celui des Ontariens. Chose surprenant, le dĂŠcalage de revenu entre les deux provinces s’est rĂŠtrĂŠcie Ă 5 % au dĂŠbut des annĂŠes 1990. Ceci s’est produit en dĂŠpit des politiques industrielle et ĂŠconomique du gouvernement fĂŠdĂŠral en faveur de l’Ontario. Pour moi, c’est un miracle du Fleuve St-Laurent! Mais ce miracle ĂŠtait le fruit de l’imagination, de la crĂŠativitĂŠ, de la combativitĂŠ et de la dĂŠtermination du peuple du QuĂŠbec. Le miracle du Fleuve St-Laurent ĂŠtait le fruit d’une planification indicative initiĂŠe par la France dans les annĂŠes 1960. La stratĂŠgie adoptĂŠe par le QuĂŠbec ĂŠtait basĂŠe sur l’intervention directe du gouvernement et le modèle de dĂŠveloppement dĂŠsĂŠquilibrĂŠ. Sur le plan rĂŠgional,

le gouvernement a choisi la stratĂŠgie de pĂ´le de croissance qui favorise le dĂŠveloppement d’un nombre des agglomĂŠrations urbaines et ensuite facilite la diffusion de fruit de la croissance des pĂ´les de croissance sur la rĂŠgion entière sous son influence. Sur le plan sectoriel, le gouvernement du QuĂŠbec a crĂŠe une sĂŠrie de sociĂŠtĂŠ d’État en vue de former gestionnaires d’entreprise, d’inciter l’expansion des industries stratĂŠgiques et de fournir les fonds pour le financement de l’expansion industrielle. La SociĂŠtĂŠ gĂŠnĂŠrale de financement et la Caisse de dĂŠpĂ´t et de placement pour la finance, Sidbec pour l’industrie d’acier, Soquia pour l’agriculture, Soquip pour l’industrie de pĂŠtrole et Roxfor pour l’industrie forestière, etc. Quant Ă moi, j’ai eu le privilège de participer Ă ce miracle ĂŠconomique, surtout pour le dĂŠveloppement rĂŠgional. J’ai travaillĂŠ au sein de OPDQ en tant que conseiller. J’ai eu l’occasion de connaĂŽtre un nombre des hauts fonctionnaires très compĂŠtent et intègre et dĂŠvouĂŠ. Je suis convaincu que sans le dĂŠvouement des ces fonctionnaires, le miracle ĂŠconomique du Fleuve StLaurent aurait ĂŠtĂŠ difficile Ă rĂŠaliser. <11늴ě—? ęł„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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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Apr 11 (Fri) /11

스포츠 마케터 3 다 넓은 영역에서 경험을 쌓으려면 어학

좋아서 지원했다’ 는 식으로 자신의 꿈만

능력도 갖추는 것이 좋다. 미디어는 해외

이야기하고 정작 뭘 준비했는지는 보이

스포츠 콘텐츠를 가져와야 하는데 역시

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아쉬워했다.

어학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관련한 일을

펙’ 의 필수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자격

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배상봉 국장

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스포츠 경영관

은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대

리사 같은 자격증이 있지만, 배상봉 국장

학을 졸업하자마자 이 일에 뛰어들었다”

은 “그런 자격증이 실제 업무에서 얼마

며 “당시에는 비현실적이라는 소리도 들

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었지만 돌이켜보면 잘한 선택인 것 같

국내 프로 스포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고 말했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스포츠 마케터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배

아니다. 스포츠 이벤트가 주말에 주로 열

상봉 국장은 “스포츠 마케터가 되기 위

리기 때문에 남들처럼 주말이라고 쉬기

해서는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지부터 구

가 어렵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스포

체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스

츠 마케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자체가

포츠 마케터는 자리에 따라 일의 내용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애로사항이다.

천차만별이다. 배상봉 국장은 “길을 제

IB월드와이드 사무실 내부. 각종 스포츠용품이 전시돼 있다. 어학 공부도 중요하다. 잉글랜드 프리

즘 국내 대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은 해

미어리그 첼시를 후원하는 삼성처럼 요

외에서 더 활발하다. 배상봉 국장은 “보

<10면에 이어서> Il y a un autre atout que possède le Québec. Il s’agit bien de l’économie sociale. Alors, qu’est ce que c’est, une économie sociale? Je la définirais comme suit: « c’est un système économique dans lequel les citoyens et les divers organismes tels que les organismes non gouvernementaux (ONG) ou les organismes sans but lucratifs (OSBL)

qui organisent les processus de la production et de la distribution des biens et services non pas pou le profit mains pour l’intérêt public. Les syndicats, les cercles de crédits, les organismes de charité et beaucoup d’autres font partie de l’économie sociale. Le Mouvement Desjardins est peutêtre un cas de l’économie sociale le plus célèbre au Québec. Fondé par Alphonse Desjardins en 1900, il est devenu une

대로 잡지 못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업무내용에 실망하는 경우가

다음 주에는 또 다른 직업의 세계가 이어집니다.

많다”며 “이력서를 보면 ‘ 그저 스포츠가

네이버캐스트 발췌

des institutions financières les plus importantes au Canada. Son actif vaut plus de 100 milliards de dollars et 80% des Québécois en font partie. Le but initial du mouvement était de financer les fermiers agricoles et les petites entreprises qui ne pouvaient pas avoir les crédits des banques. J’ai eu le plaisir de travailler avec mes collègues du bureau chef du Mouvement Desjardins à Lévis et j’ai pu constater le dévouement et

l’enthousiasme du personnel. Par ailleurs, il ne faut pas oublier la contribution de l’Église catholique au développement de l’économie sociale au Québec. Les caisses populaires Desjardins ont débuté dans des maisons privées et surtout dans les sous-sols des paroisses. Le Mouvement Desjardins est devenu dès les années 1980 un concurrent redoutable pour les ban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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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4. Apr 1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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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한국 소식

14 / 2014. Apr 11 (Fri)

부동산 임차인의 비 합법적 추방에 관한 상식 최근 일어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부 동산 임대업에 종사하는 분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어떤 분이 사업용 건물 의 임차인을 불법으로 추방을 해 유죄판 단을 받아 임차인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지불한 사건이다. 임대인이 임차인을 추방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월세 미지급, 시설물 파괴, 소 음, 오염, 부적절한 이웃과의 관계, 허가 없는 서브리스 (Sub-lease)등의 이유로 추방 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떠한 방법으 로 추방 하느냐가 이슈가 된다. 임차인 추방 방법은 합법적 추방 방법과 불법적 추방 방법이 있다.

합법적 추방이란 법정을 통한 추방을 말한다. 합법적 추방은 다음의 과정을 밟 아야 한다. 첫째, 임차인에게 추방이유를 지적하고 떠나라고 통지한다. 이 통지는 30일 내지 60일 전에 전달해야 한다. 둘 째, 만약 임차인이 일정 기간에 떠나지 않으면 임대인은 법정에 고소한다. 고소 문에는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근거를 대 야 한다. 설득력 없는 고소 이유를 제기 하면 반대로 맞고소를 당할 수 있다. 법 정에서 임대인의 손을 들어주면 임차인 은 법정에서 정한 시기에 떠나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임대인은 강제로 추방 할 수 있다.

비합법적 추방은 임대인이 법정을 통 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추방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것을 self-help eviction 라 한다. 임대인이 흔히 사용하는 수단은 다 양하다. 열쇠를 바꾸는 것, 임차인이 사 용하는 장소 진입을 힘으로 저지하는 수 법, 임차인 소유의 물건을 못 쓰게 하는 것, 임차인에게 폭언하는 것 혹은 협박하 는 것들은 임차인에 대한 괴롭힘 죄에 해 당한다. 한편 추방하기 전에 최소한의 준 비기간을 부여하지 않으면 이 것도 불법 행위다. 비합법적의 희생자는 법정에 고소할 수 있다. 법정에서는 추방으로 인한 이

스마트폰 중독될수록 사이버 괴롭힘 노출 더 많아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일수록 '사이버 불링'(cyber-bulling, 온라인에서의 괴롭힘) 에 노출되는 사례가 일반사용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내 청소년(초등 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4천9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과 사이버불링 실태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 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이들 가운데 중독 고위 험군은 2.9%, 잠재적위험군은 16.1%로 거 의 5명 중 1명가량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 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사이 버불링 가해와 피해 경험도 모두 늘었다. 고위험군은 피해경험이 9.1%, 가해경험이 14.7%로 일반 사용자(각각 3.1%, 2.5%)와 비교할 때 피해경험 비율은 약 3배, 가해경험 비율은 6배 많았다. 특히 여중생 집단은 피해경험률(7.5%)과 가해경험률(6.8%)이 가장 높았다. 남학생은 가해경험률(3.3%)이 피해경험률(2.4%)보다 높은 반면, 여학생은 피해경험률(4.8%)이 가 해경험률(4.1%)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커뮤니케이션용으로 스마트폰을 쓰 는 여학생의 비율(31%)이 남학생(14.6%)보 다 배 이상 높아 여학생들이 온라인 대인관 계를 통해 상처받을 가능성도 더 크다"고 분 석했다. 사이버불링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 중 71.6%는 같은 학교, 51.4%는 같은 반 친구

를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이 넘는 59%가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해 괴롭혔 고, 가해 이유로 '우연히 가담했다'는 대답 (43.7%)이 가장 많았다. 가해횟수는 1회가 46.8%였지만 남학생은 2∼4회라는 답도 42.4%에 달했다. 가해 기 간이 1년 이상 지속했다는 학생도 4.9%나 됐다.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학 교· 가정생활 만족도와 성적도 낮았다. 고위험군 중 학교와 가정생활에 불만족이 라는 학생 비율은 각각 20.3%와 21%로, 일 반사용자군(각각 7.1%, 4.9%)보다 훨씬 높 았다. 또 고위험군의 25.2%는 성적이 평균 50 점 이하라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여가 (40.2%), 커뮤니케이션(22%), 정보획득 (19.6%)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학생은 여가가 46.3%, 커뮤니케 이션이 14.6%인 데 반해 여학생들은 여가가 32.6%, 커뮤니케이션이 31%로 나타나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 남학생(15.9%)보다 여학생(22.8%)에 게서 스마트폰 중독률이 더 높았다. 중독률은 고등학생(26%), 중학생(24.5%), 초등학생(7.7%) 순이었다. 이회승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아이 윌센터와 상담전화(☎ 1899-1822)를 통해 예방교육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비용, 사업 및 소득 손실, 심지어는 심 리적 타격에 대한 보상금을 결정한다. 임 대인은 지급해야 한다. 우리 동포 중에는 부동산 임대인도 있 고 임차인도 있다. 임대인은 임차인의 행 동 문제가 심해도 자의적 추방을 하면 안 된다. 한편 임차인은 임대인이 자의적 추 방 같은 비합법적 추방의 희생자가 되면 그로 인한 물질적 손실 및 심리적 타격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 야 한다. 이 글이 우리 동포들의 건전한 부동산 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퀘벡주립대-몬트리올캠퍼스교수 정희수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설립 추진

아시아나항공이 저비용항공사 설 립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8일 "인 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베이스로 저비 용항공사를 만들려고 검토하고 있다 "면서 "지분이나 노선, 비행기와 인 력의 규모, 아시아나항공과 역할 분 담 등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 시일 안에 관계 당국과 협의하고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김수천 사장 부 임 이후 올 초부터 수익성 개선과 경 영합리화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운영 해 왔다. 이 태스크포스에서는 시장 점유율 확대 차원에서 저비용항공 설립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저비용항공 에어부산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 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부 산 지역 기업이 각각 46%와 5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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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저 비용항공사를 설립하려는 것 은 에어부산이 부산을 기반으 로 운항하다 보니 노선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외 국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5 년만에 0.5%에서 7%까지 높 아졌는데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국내에도 경쟁력 있는 저비용 항공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 유수 항공사는 저비용항공 사 등 자회사를 여럿 두고 있다는 것 이 아시아나항공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전일본공수(ANA)는 바닐 라에어, 피치항공, 에어재팬, ANA 윙스 등의 자회사가 있고 일본항공 은 제트스타재팬과 JAL익스프레스 가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는 스쿠트항공과 실크에어다. 아시아나항공은 조만간 국토교통 부에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할 것 으로 보인다. 서훈택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전 문가와 항공사 의견을 들어보고 국 내 항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적으로 검토해 (면허를 내줄지) 입장 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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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Apr 11 (Fri) /15

무삭제 라미네이트, 교정효과와 미백효과 동시에 볼 수 있어

단기간에 반듯한 치열과 미백효과를 동시에 안겨주는 라미네이트가 20-40 대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비뚤거나 돌출되거나 벌어진 치아의 외형을 정갈하게 만드는 치료이다. 특히 앞니의 모양을 개선시켜 하얗고 반듯한 치열로 만들어주며 심미 적인 효과와 치아 건강을 모두 사로잡는 실속 있는 치아성형 방법이다. 치아 면에 얇은 세라믹 박편을 제작하

여 자연치아 위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치 아를 삭제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를 하기 전에 겁을 먹거나, 치아 삭제에 대한 불편함으로 라 미네이트를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우려하는 치아 삭제를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에 ‘ 무삭 제 라미네이트’ 라는 시술방법이 등장하 며 20대부터 40대 남녀노소의 관심을 끌 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한다는 인식이 강한 편에 속하는데 ‘ 무삭제 라 미네이트’ 는 말 그대로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치아를 반듯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다. 일반적인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아의 모양을 반듯하게 만들기 위해 치아 표면 을 0.5mm 이상 삭제하는 방식이 진행됐 다. 하지만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거나 0.2mm 정도로 아주 미

세하게 삭제하는 방식이다. 이에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여 환 자가 라미네이트의 제거를 원하면 원래 치아 상태로 되돌아갈 수도 있고, 잇몸과 조화되어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치아의 건강유지와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반면 일반적인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여 치아의 외형을 만들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 잘 못된 삭제로 인해 신경치료가 동반될 수 있다는 주의점이 생길 수 있으나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두께가 얇 아 자연치아 본연의 색과 특유의 투명함 으로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다. 강도가 우수하여 쉽게 깨지거나 파절될 위험이 낮으며 수명도 오래간다. 반면 무삭제 혹

축농증, 환절기 소아·아동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 ‘ 부비동염(축농증)’ 질환자가 2012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이 563만 8,380명이었 으며, 이중 9세 이하 소아· 아동은 178만 2,654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31.62%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 로 분석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 부비동염(축농 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하여 분석해보면 10만명당 9세 이하 진료인원 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3만 9,869명, 3만 7,657명으로 나타났다. 장정현 교수는 “부비동염은 감기의 영 향을 받는 질환으로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3, 4월에 진료인원 이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2012년 ‘ 부비동염‘ 으로 인해 입원한 인원 중 9세 이하는 수술 진료보다는 비수 술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입원 진료인원 중 수술 진료인 원은 비수술 진료인원의 6%이고, 진료비 는 11%인 반면 10대 이상 다른 모든 연령 에서는 수술 진료인원이 비수술 진료인원 보다 많았다. 장정현 교수는 “소아는 성인과 달리 코 안의 조직들이 성장하는 단계에 있으므로 수술적인 치료에 의해 조직의 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부비동

자체도 발육이 미약하므로 수술에 의한 외 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얼 굴뼈의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아는 수술 보다는 비수술 진료가 많다” 고 말했다. 또한 “부비동으로 인한 심한 합병증이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을 진행해야 하나, 일반적으로는 비강 구조의 발육이 완성되는 17세 정도 이후에 수술을 진행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비염(코감기) 이후 세균 감 염, 알레르기, 치아 감염, 외상, 해부학적 기형 및 이상, 코 안의 물혹, 비강 내 이물 질, 섬모운동 이상, 점액분비 이상, 곰팡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고름 같은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을 호소하며 더 진행 할 경우 발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안면 부위의 통증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 부비동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비염(코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이 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부비 동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 도록 주의하고, 감기나 급성 부비동염이 발생한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은 얇게 삭제되기 때문에 변형이 심한 치 아는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라 미네이트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 에 모든 치료가 완료되는 빠른 심미치료 이다”라며 “교정효과와 미백효과를 동시 에 주기 때문에 시술 후 만족도 역시 높 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치아는 한 번 삭제하면 스 스로 재생성 되진 않는다. 무삭제 라미네 이트는 ‘ 삭제’ 라는 개념이 거의 없는 시 술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 다”라며 “라미네이트 시술에 앞서 의료 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올바른 시술계획 을 통해 아름다운 치아를 만드는 것이 중 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탄산음료 많이 섭취, 심혈관 질환 확률 높아 탄산음료에도 다이어트를 위한 제로 칼로리가 등장한 지 오래됐다. 그런데 최근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연구진 에 따르면 '제로 칼로리’ 를 강조하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여 성의 경우 평균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 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하루에 두 캔 이상을 마시는 폐경기 여성의 무려 50%는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제로 칼로리와 같은 다이어트 탄산 음료가 우리 몸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는 이야기는 종종 언급되어 왔다. 비단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뿐 아니라, 일반 탄산음료의 경우도 심혈관 질환의 우 려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80%나 증가한 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주로 성인에 게서 일어나는 2형 당뇨병이 최근 어린 이들 사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비만과도 연관성이 있으며 탄 산음료 섭취량과 체중 증가 사이에는 분명히 연관성이 있다는 견해가 지배 적이다. 탄산음료 섭취량은 비만도와도 관련

이 있으며 또 비만은 심혈관질환을 유 발하는 위험인자라 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의 70%가 비만과 관련이 있을 정 도다.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몇 몇 성 분은 심장질환이나 비만과 관련이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산 음료와 비만의 연관성이 알려 지기 시작하면서 2013년 미국에서의 탄산음료 판매량은 공공장소에서 탄산 음료를 판매할 수 없게 하는 제한으로 9년 연속 감소했는데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인식되는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경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한 미국 도시는 뉴욕,로스 앤젤리스(LA)는 식당· 영화관· 경기 장· 이동트럭 등에서 454g 이상 대용 량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16 / 2014. Apr 11 (Fri)

베를린 시내관광투어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서비스 개시

유럽 제3위 관광도시인 독일 수도 베 를린내 주요 관광업체들이 운영하는 시 내관광투어 버스에 ‘ 한국어 오디오가이 드(안내방송)’ 서비스가 신규 추가되어

지난 4월 1일부터 전면 제공된다. 베를린 시내 관광버스에 한국어 오디 오가이드가 제공되는 것은 최초로서, 35 개 시내관광버스에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가 장착됨으로써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아시아권 주요 3개국 언어 서비스가 제 공되게 된다. 이로써 베를린을 찾는 우리나라 방문 객들을 위한 편의가 증진되고, ‘ 대한민 국 국민으로서 자긍심’ 도 제고되며, 베 를린 시민뿐만 아니라 베를린을 찾는 독 일인,외국인들에게도 한국어가 ‘ 주요 외 국어로 각인’ 되는 등, 일거양득을 넘어 서는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가 기대 된다. 주독일대사관에 따르면 베를린에서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 는 베를린 최대 관광버스 운영업체 연합 (Berolina, BBS, BEX, BVB)과 2013.6~8월간 집점적으로 접촉하면서,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술, 한국이 세계 1위 최근 갑상선 암의 조기검진 확대 로 인한 갑상선 절제술 증가 때문 에 과잉진료가 아니냐는 의료계 내 부의 논의가 뜨겁다. 과잉진료 논 란은 갑상선암 외의 질병에서도 나 타나고 있다. 조기검진의 확대때문에 한국은 갑상선 발병율과 수술율도 세계1위 이지만, 부인과 영역에서 자궁근종 으로 인한 자궁적출 수술율도 OECD 국가 중 1위이다. 10만명당 적출술 건수는 430.7 명으로 OECD 평균 보다 3.72배 높고, 의료선진국인 영국보다 무려 15.3배가 높은 수치이다. 한국이 이렇게 공격적인 치료방 법인 수술율이 높은 것유에 대해 자궁근종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양한방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 자궁근종 환자중 실제로 자궁적출 술이 필요한 경우는 3%에 이를 정 도로 적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자궁 적출 술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산부 인과는 학술 성향이 외과 중심으로 발달해 온 면도 있고,수술을 해야

의료 수가가 올라가는 의료제도의 모순점도 한 원인이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자궁적출술을 하게 되면 우울증, 피부및 근골격 계의 빠른 노화, 요실금, 성감저하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무조 건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먼저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해 보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음여성한의원의 김우성 원장 (여성전문 한의사)은 “자궁근종은 자궁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궁내 혈액순 환을 도와주는 한약과 함께, 세계 최초의 SPRM 계열의 자궁근종 치 료제인 이니시아를 함께 복용하면, 자궁근종도 빠르게 줄어들뿐 아니 라 혈액순환도 좋아져, 다른 치료 에 비해 안전하고 재발율이 낮다” 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서비스 도입이 가 능토록 설득해 2층 관광버스 외관 및 홍 보책자?티켓판매소 간판에 태극기 추가 도색 작업을 완료한 후 주요 시내관광버 스 총 35대에 설치되었다. 특히, 외관에 태극기가 도색된 35대 시내관광버스들이 인파가 가장 붐비는 도심 명소들을 중심으로 수시 왕래하게 됨에 따라, 직,간접적인 국가홍보의 파급 력이 대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녹 음, 홍보와 관련된 비용을 모두 업체연합 에서 부담하고, 우리 측 부담은 최소화함 으로써, 비용대비 효과 측면에서도 유례 없는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앞서 2013년초, 베를린 인근도 시로 브란덴부르크 州 주도인 포츠담의 대표적 관광명소 ‘ 체칠리엔호프 (Celilienhof, 포츠담회담 개최장소)’ 에 도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설치되어, 현 재 아시아 언어로는 중국어,일본어와 함

께 한국어 오디어가이드 서비스가 이미 제공되고 있다. 주독일대사관은 또한 2014년 초 이후 작센 주정부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주도 인 드레스덴의 가장 중요한 관광명소들 중 하나인 보물박물관(Gruenes Gewoelbe)에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서비 스를 도입하는데 대한 합의를 도출하였 고, 그 준비과정 역시 일사천리로 진행되 어 2014. 3월 말부터 이곳에서도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 수도 베를린은 연간 약 1천 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방문객, 숙박일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2005-2010년간 연평균 방문, 숙박일수 증가율은 7.3%로, 유럽 내 최고기록이 다. 같은 기간 런던은 -0.2%, 파리는 +1.2%에 그쳤다. 독일 유로저널

中 진출 외자기업, '스모그 특별수당' 지급 확대

중국의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외자기 업을 중심으로 스모그 수당 지급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외자기업의 인건비 부담도 커 질 전망이다. 광둥성(广东省) 종합주간지 시대주보(时代 周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전자 기업인 파나소닉(Panasonic)이 올해 외국기업 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주재 원들에게 '스모그 수당'을 정식 지급했다. 사실 '스모그 수당' 지급은 파나소닉이 처음 은 아니다. 도시바(Toshiba)그룹은 지난해 4 월 베이징, 상하이 주재원을 상대로 '위험수당' 을 지급했다. 일본의 건설기계· 중장비 업체인 고마쓰 제작소도 근년 들어 중국의 초미세먼지 문제 가 심각해지자, 중국에 주재 중인 직원들에게 PM2.5(지름 2.5마이크로그램(㎛) 이하의 초미

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했다. 고마쓰 측은 "현 재는 비록 '스모그 수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지 만 향후 상황에 따라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이같이 외국기업이 스모그 수당을 지급하 는 이유는 갈수록 중요해져가는 중국 시장에 서 고위급 관리, 기술인재들이 건강을 우려해 중국 근무를 거부하거나 중국을 떠나려고 하 기 때문이다. 미국의 모 비정부기구(NGO)가 외자기업 365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로 고위급 임원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지난 2008년만 해도 19%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48%에 달했다. 영국의 헤드헌팅업체인 안탈(ANTAL)의 중 국지역 담당자는 "최근 4~5개월 동안 일부 외 국인이 고용주와 계약을 맺을 때 '위험수당'을 받는 조건으로 베이징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같은 위험수당은 앙골 라, 나이지리아 등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지역 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만 해당됐었다"고 말 했다. 이어 "이같은 위험수당은 통상적으로 급여 의 10%에 해당한다"며 "한 외자기업은 베이 징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고 15만위안(2천 6백만원)에 달하는 위험수당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온바오닷컴

국제 소식

2014. Apr 11 (Fri) /17

프랑스 노숙자 네명 중 한명은 일자리 있어

일을 하는 노숙자들은 그렇지 않은 이 들에 비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8일 Insee에서 실시된 연구에 의 하면, 프랑스에 거주하는 1/4가량의 노 숙자들이 일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이 연 구를 진행하기 위해 Insee에서는 20,000

명이거나 그 이상의 사람들이 사는 지역 들에 대상으로 했다. 연구에 의하면 노숙 인을 위한 쉼터,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인 노숙자들(프랑스어를 사용하는)은 66,30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들 중 41,000명은 남자였고, 여성은 25,000 명이었다.

스페인의 유일한 여성학과 폐지되나 마드리드 소재 후안 카를로스 대학이 스페인 유일의 여성학 학부과정을 폐지 한다. 대학본부 측은 “이념이나 정치적 의도와는 관계가 없고, 단지 이해타산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폐지의 이유 를 설명했다. 이 여성학과에는 매년 40 명의 학생이 등록해 왔다. 후안 카를로 스 대학에서는 사회학 또한 폐지되고, 대신 비디오게임학과와 공공행정학과 가 신설된다.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지는 4월 6일 자 보도를 통해 폐쇄를 맞이하게 된 여 성학과 학과장 라우라 누뇨의 의견을 전했다. 그녀는 대학본부의 이러한 처사 가 그들의 설명과는 달리 정치적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치 사안에 대해 논 의하지 않을 수 없는 학과의 특성으로 인해 대학본부측이 여성학과 운영을 껄 끄러워해왔던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정 치적 차원을 떠나서, 라우라 누뇨는 여 성학과는 실업해소의 차원에 있어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유럽연합에서 성 평등이 주요과제로 논의되는 등 공공영 역 전반과 민간영역에 있어서도 중요성 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07 년에 발효된 양성평등법은 특히 고등교 육에 있어서 성 평등을 제고하고 위한 공공행정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대학 당국은 수요에 따라 융통성 있게 교과과정이 운영되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대하는 이 들은 비록 등록 학생 수는 적지만 잘 준 비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찾아오는 전공들이 존재한다고 맞선다. 여성학과 의 경우 비록 입학을 위해 요구하는 성 적이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다른 학부 생들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유급하지 않 고 학업을 마쳐나가고 있다. 여성학은 후안 카를로스 대학의 주요 동력 중 하나이다. 학부교과과정만이 아 니라 대학원 학위 등의 취득을 장려해 여성학 전문가를 길러왔고, 7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는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정부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는 등 확 장세에 있었다. 학생 수 부족에도 그 원 칙적 필요성으로 인해 유지되고 있는 일부 학부과정을 고려한다면 여성학과 의 폐지에 대해 “정파적 고려”가 있었 을 것이라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재 정부족이라는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겠 지만, 등록학생 부족으로 인해 이해타산 이 맞지 않는다는 논리는 교육을 “수 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그 자체로 정치적이다. 스페인 유로저널

이 연구과정을 통해, 연구진은 노숙인 들이 일을 한다면, 그들의 활동과 삶의 조건들이 그렇지 않은 노숙인들에 비해 더 안정적이라는 결론을 얻어 냈다고 밝 혔다.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매우 불안 정인것이더라도 긍정적인 효과는 여전했 다. 실제로, 일하는 노숙인들 중 22%는 계약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은 상태였고, 15%정도만이 임시직이나, 계절직, 인턴 직 등의 형태로 일을 하고 있었다. 월급 은 5명중 3명이 900유로 이하로 소득신 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 상태에 있는 노숙인중, 최근 2년 동안 둘 중 한명만이 일자리를 찾아나섰 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첫번째 큰 이 유는 교통비가 없어서인 경우로 나타났다. 일하는 현장에서, 그들의 국적이 프랑

스인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미세한 차 이가 있었다. 노숙인들중 외국인들(27%) 은 프랑스인(22%)보다 좀 더 자주 정기 적인 일거리를 구했다. 프랑스에 도착한 지 5년이상 되는 외국인 노숙자들은 좀 더 최근에 도착한 다른 외국인 노숙자들 에 비해 두배 이상 많은 일자리의 기회를 갖았다.(5년이상은 36%, 최근도착자들 은 17%) 일을 하는 노숙인들중 4%는 자신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일하 는 노숙인들의 8%는 병원이나, 정부 기 관에서 일을 했다. 5%는 쉼터 등에서 일 을 했다. 이들은 주로 숙박제공이나 식사 제공을 댓가로 일을 하는 경우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영국, 국제 삶의 질 평가에서 우수 국가로 선정

삶의 질에 있어서 영국이 세계에서 가 장 우수한 국가 중의 하나로 평가받았다. 사회진보지수(SPI)에서 영국은 132개 국 중 13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 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영국은 독일보다는 뒤졌지만,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보다는 앞섰으며 비만도의 증가 등 단지 몇몇 항목에서만 점수를 잃었다. 1위는 뉴질랜드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스위스, 아이슬란드, 네덜란드가 따랐다. GDP를 대체하는 측정 수단으로서 고안된 SPI 지 수는 건강, 주거, 교육, 범죄, 언론의 자 유, 인터넷 접속, 상수도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항목을 고려하여 순위를 산출한다. 영국은 대학들의 명성에 부분적으로 힘입어 교육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신매매와 영양실조 항목에서도 가장 낮 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인권, 표현의 자

유, 집회의 자유, 학교 등록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은 또한 휴대전화 가 입자 수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 러나 인구의 1/4가량이 비만인 점이 실점 으로 작용하여 영국은 건강 항목에서는 겨우 37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언론의 자유에서는 21위를 기록했는데, 법정 모 독과 비방에 엄격한 법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살인율을 보이는 나라 중 하나임에 도 불구하고 범죄에 대한 공포로 인해 개 인 안전에 대한 점수는 좋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독일과 영국이 비슷한 점 수를 얻었지만, 양국 간에 큰 차이점이 있 다고 지적했다. 영국은 ‘ 개인주의’ 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독일은 ‘ 사회안 전망’ 에 있어서 평가가 더 좋았다. 영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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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 국제 소식

18/ 2014. Apr 11 (Fri)

필립모리스, 호주 금연 정책에 손들고 한국으로 이전

말보로(Marlboro)로 유명한 세계적인 담배회사 필립모리스(Philip Morris

International)가 지난 4월 1일 호주 멜 버른(Melbourne), 무라빈(Moorabbin)

일, 호주와 잠수함 공동연구 착수 일본이 무기 수출의 '족쇄'를 풀자마자 호주 와 잠수함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 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잠수함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측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기술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내각은 지난 1일 무기와 관련 기술 수 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무기 수출 3원칙'을 47년 만에 전면 개정한 '방위 장비 이전 3원칙' 을 각의(국무회의) 의결해 무기 수출을 통한 방 위산업 육성, 국제 무기 공동개발 참여로 자국 안보 강화 등을 꾀하는 쪽으로 정책을 전환했 다. 아베 총리와 애벗 총리는 오는 6월 양국 외 무· 국방장관 연석회담(2＋2)을 도쿄에서 개최 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총리 관저 에서 자신이 주재한 국가안보회의 특별회의에 외국 정상인 애벗 총리를 이례적으로 참석시키 는 등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아베 총리가 호주와의 관계 강화에 적극성을 보이는 건 호주와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 려는 포석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지역에 있는 공장을 60년만에 폐쇄하고 올해 연말까지 한국으로의 이전한다. 호주 현지 언론 Yahoo Seven News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담뱃갑 단순 포장법, 화재위험 감소 기준 규제 등 호 주의 강경한 금연 규제 때문에 이 회사는 180여 명의 호주 노동자에게 실직의 아 픔을 안기면서까지 자판기에서 까지 담 배 판매가 허용되는 한국의 경남 양산으 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호주 정부는 강력한 금연 규제 정책 중에 하나로 담뱃갑의 포장 디자인을 단 순화하고 건강 유해 경고사진을 사용함 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욕을 저하시키기 위해 2011년에 법안을 만들었다. 2012 년 12월부터 더욱 강화된 규정과 함께 전 세계 첫 번째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모 든 담뱃갑 포장에 이 규정을 적용시키도 록 했다.

2012년 12월부터 적용된 담뱃갑 단순 포장법(사진)은 색상은 올리브 색이어야 하고 담배 회사의 브랜드 로고, 색상, 이 미지, 디자인을 전면 사용금지했고, 건강 유해 경고사진를 사용해야하고 호주 내 금연 전화상담 서비스 전화번호 및 웹사 이트를 기재해야하는 등 엄격하게 광고 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호주에서 생산되 는 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타는 속도가 느 려야 하며, 흡연자가 담배를 흡입하지 않 고 있으면 자가소화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담배는 멜버른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다른 해외시 장 고객의 기호에 맞지 않아 담배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제 호주 공장 생산 량의 절반도 팔지 못하는 상황이다. 유로저널

美‘Buzzfeed’,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 중 2NE1 선정

2NE1이 음원사이트 멜론의 앨범 TOP20 차트와 아티스트 TOP20 차 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라 인기몰이 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 Buzzfeed(버즈피드)’ 가 ‘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 중 2NE1을 선정했다. 2NE1 정규 2집은 음원 공개와 동 시에 정상을 석권했다. 타이틀곡 '컴 백홈(COME BACK HOME)’ 이 1위

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10개 음원사이트 톱 10 안 에 '줄세우기'를 하면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빌보드 앨범 차트인 ‘ 빌 보드 200’ 에서 61위를 기록해 한국 가요 사상 빌보드 앨범 차트 최고 기 록을 수립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 Buzzfeed(버즈피드)’ 는 방 문자 기준 세계 1위 커뮤니티 뉴스 서

비스 매체다. ‘ Buzzfeed(버즈피드)’ 는 지난 3월 31일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 그룹 11팀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가장 알려지고 사랑 받는 팀으로 영국의 ‘ Little Mix’ 와 함께 2NE1을 꼽았다. ‘ Buzzfeed(버즈피드)’ 는 EDM, 랩, R&B 등이 트렌디하게 믹스된 크로스 오버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2NE1의 음악을 추천한다고 밝히며 “2NE1은 새 앨범으로 미국에서 KPOP 첫 주 초동에서 높은 기록 보였 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NE1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 범차트인 ‘ 빌보드200’ 에 61위로 진 입, KPOP 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의미 한다. 또 “2NE1은 뛰어난 댄서들이며 놀 라운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을 뿐만 아 니라 각각 개성이 뚜렷하다”고 호평하 며 이번 정규 2집 ‘ CRUSH’ 의 타이 틀곡 ‘ 컴백홈’ 과 ‘ 내가 제일 잘 나 가’ , ‘ 론리’ 등을 추천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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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pr 11 (Fri) /19

'순수한 열정남' 유아인의 '3색 매력' 총정리!

"하지 마세요. 내가 돌아버리잖아요" 유아인이 김희애에게 던진 한 마디가 화면 밖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불꽃 이 되어 던져졌다. 시청률 5%를 넘기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속 순수하고 적극적인 연하남 유아인의 사 랑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밀회'는 혜원 역을 맡 은 김희애와 선재 역을 맡은 유아인의 20살 차이를 넘어선 사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20살이라 는 나이 차를 넘어선 사랑이 과연 가능할 까라는 의문은 방송이 시작되자 어느새 그들의 사랑 앞에 함께 울고 웃으며 빠져 들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끌기 시 작했다. 밀회에 열광하게 하는 이유는 여러가 지가 있겠지만 자신을 계속 밀어내는 혜 원에게 순수한 열정으로 계속 다가서는

선재의 매력이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드는 선재 의 매력들을 살펴보았다. * 온 마음을 다해, 불며 날아갈까 조심 조심 다루기 선재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혜원이 쥐 끈끈이를 밟게 되자 급한 마음에 번쩍 들 고 화장실로 데리고 가 무릎을 꿇은 채 그녀의 발을 닦아주려 한다. 마치 '소나 기'의 소년이 소녀를 위해 앞뒤 재지 않 고 소녀의 생채기에 입을 대던 장면을 연 상시키며 온 마음을 다하는 순수함을 보 여준다. 그러한 반면에 혜원의 신발과 옷 을 조심스러워하며 가지런히 하거나, 혜 원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수건을 깨끗이 빨아 손 닦으라고 주며 방바닥과 앉을 만 한 상자를 열심히 닦는 정성은, 우아하고 고상한 척 살았지만 실상은 상사들의 권 력다툼에 맞기하던 혜원에게 큰 감동으 로 다가와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피아노

선율 너머 마음을 교류하기 선재는 혜원과의 첫 만남에서 단 한 번 들은 피아노 듀오 곡을 솔로로 편곡해 서 연주해내는 천재적 능력으로 혜원에 게 큰 놀라움을 안겨준다. 그 직후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저음부는 혜원이, 고 음부는 선재가 맡아 처음인데도 불구하 고 너무나 잘 어우러져 나오는 화음 속에 손과 눈빛이 오가며 마음도 함께 주고 받 는다. 이러한 피아노 연주는 혜원이 그동 안 잊고 지냈던 순수한 음악에 대한 열정 과 감동을 일깨우며 자신의 20살 모습을 연상시키는 선재에게 점차 끌리는 이유 가 된다. 또한 피아노 연주를 통해 어긋 난 마음을 풀거나 혜원에게 눈물어린 감 동을 주는 모습이 계속돼 둘의 사랑에서 피아노는 없어서는 안 될 매개체 역할을 앞으로도 해낼 것으로 보인다. * 마음을 송두리째 흔드는 적극적인 고백하기 "아니요, 진심인데요" "하지 마세요. 내가 돌아버리잖아요" "남자는 그럴 때 키스해요" "그냥 저 사랑하시면 돼요. 밑질 거 없 잖아요. 분명히 제가 더 사랑하는데"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감추려 자꾸 선을 긋는 혜원에게 선재는 결코 물러서 지 않고 자신의 열정적인 마음을 솔직하 게 고백한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준 혜원에게 자신의 영혼이 거듭났다는 고백을 할 때, 오글거린다는 혜원의 대답 에 똑바로 쳐다보며 "아니요, 진심인데요 "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보는 이를 설 레게 한다. 그리고 자신을 안쓰러워 하며 볼에 손을 대는 혜원에게 "하지 마세요. 내가 돌아버리잖아요"라며 제자가 아닌 남자의 모습으로 다가와 키스하는 모습, 자신을 외면했던 혜원에게 그 이유를 물 으며 "남자는 그럴 때 키스해요", 그리고 "그냥 저 사랑하시면 돼요. 밑질 거 없잖 아요. 분명히 제가 더 사랑하는데"라며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 극적으로 말하는 선재에게 혜원은 번번 히 지고 만다. 이처럼 3色의 매력으로 혜원을 송두 리째 흔들어버린 선재의 순수하고 적극 적인 사랑 방식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해 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여성 시청자 들의 불면의 밤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혜원과 선재의 급작스럽게 빠져 드는 사랑으로 설레는 불길함이 더해지 는 ‘ 밀회’ 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자 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 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 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에 방송된다. 한국 유로저널

손연재, 국제체조연맹 홈페이지 메인에 등장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 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한 리듬체조의 손 연재(20· 연세대)가 FIG 홈페이지 메인 에 등장했다. FIG는 7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의 손 연재가 포르투갈에서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는 제목의 글에서 손연재가 리 스본 월드컵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4 개를 가져가며 한국 리듬체조의 새 장을 열었다고 적었다. FIG는 손연재가 한국 선수로서는 최 초의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자가 됐다는 것과 개인종합에서 유일하게 전 종목 17 점 이상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종목별 결선에서도 볼, 곤봉, 리본에 서 정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FIG는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디나

애버리나가 좀 더 경험이 많은 동료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 시아)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곤봉 은메달, 개인종합과 리본 동메달을 차지하며 인 상적인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고 평가 했다. FIG는 글 말미에 올 시즌 FIG 리듬체 조 월드컵 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덧붙 였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는 한 개의 '카 테고리 A(포인트와 상금이 높은 대회)' 대회(슈투트가르트)와 8개의 '카테고리 B' 대회로 이뤄져 있다. 개인전만 열리는 코베유-에손 대회를 제외하고는 개인과 그룹 경기가 함께 열 린다. 개인종합 경기는 종목별 결선의 예선

역할도 한다. 유럽에서만 대회가 열리고 현재까지 데브 레첸, 슈투트가르트, 리스본 대회가 열렸 다. 이어서 페사로(4월 11∼13일), 코베유에손(5월 9∼11일), 타슈켄트(5월 22∼24일), 민스크(5월 30 일∼6월 1일), 소피아(8월 9∼10일), 카 잔(9월 5∼7일)에서 대회가 치러질 예정 이다. 선수들이 출전한 월드컵 중 성적이 가 장 좋은 4개 대회의 포인트가 세계랭킹 에 반영되고, 종목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마지막 카잔 월드컵에서 전

체 시리즈 승자의 칭호를 받는다. 손연재는 11일 시작하는 페사로 월드 컵에 연이어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리스본 월드컵에 나서 지 않았던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 나)· 쿠드랍체바· 마문 등이 출전 명단 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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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Apr 11 (Fri)

#1 유키노(雪野)

NDG 사람들 맨 앞줄에 그녀가 앉아 있다. 자못 성 스러운 정경을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억 장이 무너진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 러 내리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연신 손수 건으로 눈물을 찍어내며 축하하는 지인 들에겐 너무 기뻐서라고 말해 보지만 공 허한 목소리까지 감출 수는 없다. 마음이 허전해지며 시선이 자꾸 흔들린다. “엄 마! 이젠 진짜 안녕이네? 어머나 딸이 아 깝지도 않으신가 봐. 어쩜 그저 그냥그냥 해 보여요..” 장난기 어린 딸의 목소리가 성당바닥에 갈래진다. 선이 하나, 둘.. 마 음도 갈래진다. 그렇다 오늘은 J의 무남 독녀 유키노의 수녀 종신서원날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을 만났다. 남편 은 게이오를 마친 닥터였다. 양가 부모들 도 잘 아는 사이였다. 젊은 부부는 거칠 게 없었다. 사랑했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친구를 조문 하고 오던 남편의 차를 새벽 청소차가 들 이 받았고 남편은 이후 깨어나지 못했다.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병원 입원실에 서 그녀는 3년을 살다시피 했다. 그러나 남편은 돌아 오지 않았다. 장례를 마치고

나니 남은 것은 밀린 병원비와 억대의 채 무였고 주변엔 가까운 이가 남아있지 않 았다. 딸의 손을 잡고 비행기에 몸을 실 었다. 선진국 캐나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 기였다. 그녀는 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 컨비, 야채가게, 식당일을 마다하 지 않았고 캐셔든 뒷일이든 성심을 다했 다. 부드럽고 곱던 손이 어느 날 문득 다 갈라져 있음을 알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자라는 딸아이가 그녀의 유일한 행복이 었다. 그녀에게 딸 유키노는 특별한 아이 였다. 음악에 재능이 있었고 아빠를 닮아 깨끗한 피부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예쁜 아이였다. 아이는 엄마를 위로할 줄 알았 다. 힘들고 지치거나 일터에서 상처를 받 고 우울해 할 때 아이는 “엄마! 저 오늘 에세이 잘 썼다고 칭찬 받았어요”하거나 “엄마! 선생님이 그러시는데요 세상 모 든 것은 다 마음에서 나온대요. 기쁨도 슬픔도 다 자기에서 나온대요. 자기가 허 락하지 않으면 세상 어떤 것도 우리에게 상처를 줄 수 없대요. 엄마! 이건 무슨 뜻 이에요?” 하며 그녀를 울렸다. 그녀는 이 런 딸아이를 보며 상처와 우울을 걷어낼 수 있었다. 딸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

하였고 캐나다와 미국의 유명 교수를 사 사하며 어느덧 세계적인 연주가로 성장 하였다. 억장이 무너진다. 이제 정말 안녕이 다. 사랑했던 사람이여 안녕.. 다시는 당 신에게로 갈 수 없습니다. 주여 저의 남 은 영혼을 당신께 바칩니다. 이제 당신 뜻대로 하소서.. 비 오는 저녁 그를 처음 보았다. 천둥 번개가 삼엄하여 도시는 텅 빈 듯 했다. 우지직 나무 부러지는 소리를 듣지 못했 다면 통째로 부러져 내리는 나무에 어떻 게 되었을지 모른다. 그녀는 두려움에 그 냥 두 눈을 꼭 감고 서서 이건 현실이 아 니야 라고 머리를 흔들어 댈 뿐이다. 한 사람의 손이 그녀를 끌었다. “이 봐요, 거기 그러고 있으면 위험해요..” 어~ 손 이 무척 따뜻하다. 눈을 들어 남자를 보 았다. 그런데.. 이 남자 무슨 눈빛이 이렇 게나 맑은 거야? 맑다 못해 투명한 느낌 의 까만 눈이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다. 얼결에 뒤로 물러섰지만 여전히 두 손은 그에게 붙잡힌 채였다. 알 수 없는 미묘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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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이름으로 쓰이는 꽃 Prénoms de fleur

사람이름으로도 종종 쓰이는 꽃이름들 Églantine 들장미, 찔레꽃, Marguerite 데이지, Capucine 한련, Garance 꼭두서니, Iris 붓꽃, 아이리스,

Violette 제비꽃

Camélia 동백 Rose 장미 Amaryllis 아마릴리스 Lis 백합

Zinnia 백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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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분... 가슴이 먼저 알고 두근거리고 있다. “비는 곧 그칠 거래요.. 어디 스타 벅스에라도 잠깐 있다 가세요.. 지금은 위험해요..” 짧은 인사를 남기고 그만 사 라진다. 어안이 벙벙한 채로 그녀는 어찌 할 줄을 모르고 있다. 생전 처음 만난 남 자,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데 마음은 왠지 모를 후회로 가득하다. 깨끗하고 정 갈한 그의 느낌이 사라질까 한걸음도 떼 기 싫다. 그러다 깜짝 놀란다. 그의 이름 도 모르는 터에 왠지 머쓱해서다. 유키노는 사랑스러운 여인이다. 어릴 때부터 익힌 피아노 솜씨로 세컨더리 재 학 시 이미 유명인사였다. 내노라하는 국 제콩쿨에 거듭 입상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윌리엄 에이드교수를, 줄리어드에서는 베다 카플린스키 교수를 각각 사사했다. 에이드 교수는 알려진 대로 글렌 굴드와 함께 게레로를 사사한 예술에 대한 높 은 이상을 간직하고 있는 저명한 연주 가이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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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pr 11 (Fri) /21

Korean Spicy Mussel Stew (í™?í•Šě°œ) 1. Clean the mussels individually with a rough cloth or brush. 2. Soak the mussels in cold water for about 1 hour. (Add some salt to encourage mussels to release out any dirt.) 3. Drain the mussels in one hour. 4. Thin slice the chili. 5. Put the water into the pot, boil the mussels. 6. When it boils, scoop out the white froth if there is any. 7. Take out all the mussels and 1 cup of boiled

Not that I had a Soju party last night, apparently mussel stew is quite popular as a drinking side dish (with soju) in Korea. Soju is a type of alcohol made with rice or sweet potatoes, originally from Korea. It has a very strong taste like vodka, I would say it feels like industrial or medical alcohol. :) You can read more about Soju from wikipedia. Back to the topic, mussels (Honghap, í™?í•Š) are very cheap in Korea, you can get 1 kg of unshelled mussels for about 3000 won (US $3.20) What is more, it is the best time to have them now! – Late autumn to early spring apparently. Though, it took a fair bit of time to clean them for cooking. “Cheap to eat, but hard work.â€? Anyhow, since it’s so cheap and best time to have, I decided to make some spicy mussel stew (Honghap Jjim, í™?í•Šě°œ). Just you know, if you buy this dish at a restaurant, it will cost about 12,000 to 15,000 won. (US $12.65-15.80) So it is better to cook it yourself to save some penny. ;)

6. Serve it on the plate.

water (broth) from the pot. Note: You can discard the rest of the broth or re-use it for other cooking if you want.

Warning: You may sneeze a lot, while you are cooking. I had this stew as a main dish for dinner. It was good. Soup (sauce) was quite spicy though, actual mussels weren’t too spicy. By the way, now I am starting to wonder, how would this dish work out with Soju? So if any of you are going to try this spicy mussel stew with Soju, please tell me. I am dying to know. :)

Ingredients for 2 people (You will need a pot and a wok) (Preparation time -1 hours 30 mins, Cooking time – about 5 minutes) • • • • • • • •

Mussel 500g 1 green chili Garlic 1tsp Korean chili powder 2 tbsp Gochujang 1 tbsp Soy sauce 2 tbsp Corn syrup or Honey 1 tbsp Water 5 cups

Preparation

sauce. Stir it quickly. 5. Add the broth (1 cup of mussel boiled water) and the mussel. Simmer it for 3 minutes.

Cooking 1. Pre heat the wok for 10 seconds. 2. Add some cooking oil and the garlic. Stir it quickly. 3. Add the chili powder and green chili.Stir it quickly. 4. Add the gochujang, corn syrup, and the 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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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here is a suggestion from me. Lots of people mentioned steamed egg as another side dish along with mussel stew, because it dilutes the spicy tastes. So I made a very simple version of steamed egg, though silly me! I forgot to add water in it. So the steamed egg turned out really solid (it’s supposed to be like a jelly), haha. Anyway, I will make steamed egg properly some other time, then you can try it too. mykorean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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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Apr 1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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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성룡 생일파티 "장우혁과 함께… 빛나는 외모 눈길" 세계적인 스타 성룡의 생일파 티에 배우 장서희와 장우혁이 참석했다. 가수 장우혁은 7일 자신의 인 스타그램에 성룡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장서희와 함께 찍은 사 진을 공개했다. 장서희는 중국 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서희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 와 몸매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장서희와 장우혁은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hancatimes@gmail.com

있다. 이날 성룡의 생일 파티에는 성룡과 친분이 있는 중화권 스 타들뿐만 아니라 한류스타들까 지 대거 참석했다. 장서희 성룡 생일파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서희 성룡 생일파티, 어마어마 하네" , "장 서희 성룡 생일파티, 역시 대단 해" , "장서희 성룡 생일파티, 멋 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선덜랜드의 기성용 완전 이적 희망에 스완지시티는 복귀 의지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039.30 원 950.78 원 1.000 2014년 04월 09일 수요일 기준가

현재 기성용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EPL)선덜랜드가 그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원 소속팀 스 완지시티는 다음 시즌에 복귀시키겠다 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뛰었던 기 성용은 올 시즌 선덜랜드 유니폼으로 임 대되어 리그에서만 3골을 포함, 4골 2도 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컵대회 사나 이'로 불리면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 등 강 팀을 꺾고 선덜랜드가 캐피털원 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 설로 '글로벌 대사'인 퀸튼 포춘도 "내가 만약 EPL구단의 구단주라면 선덜랜드에 서 임대되어 활약하는 기성용을 당장 영 입하겠다"며 극찬하면서 "스완지시티 시 절은 물론 선덜랜드에서 올 시즌 뛰는 모 습을 보면 중원부터 경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출중한 선수"라며 "기성 용이 공을 잡으면 기대가 된다"고 칭찬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로 임대 가기 전 전 임 라우드럽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시즌 말미에 부상으로 전력에 서 이탈했던 기성용이 결혼준비를 위해 조기귀국을 놓고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 를 겪었다. 이에대해 지난 2월에 부임한 개리 몽 크(35) 스완지시티 감독은 7일지역 언론 선덜랜드 에코를 통해 "여름 이적시장에 서 다른 클럽들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갖 겠지만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선수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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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원하는 스타일의 선 수"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기성용은 팀에서 핵심적 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뛰 어난 선수"라며 복귀 가 능성을 언급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 즌에 정규리그 9위와 유 럽축구연맹(UEFA) 유로 파리그 출전권까지 획득 했지만 올 시즌에는 15위 (승점 33)로 처져 있다. 지난 2월 성적 부진을 이 유로 미카엘 라우드럽 감 독이 전격 경질됐다. 강 등권인 18위 풀럼(승점 27)과도 차이가 크지 않 아 2부 리그로 떨어질 가 능성이 있다. 또한, 현재 기성용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는 8 경기를 남겨두고 강등 위 기에 있어 기성용을 붙잡 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선덜랜드는 6승7무17패 (승점 25)로 2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선덜랜드는 남은 경기마저 오는 8일 토트넘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에버튼 (12일) 맨시티(17일) 첼시(20일) 등 상위 권팀을 연이어 상대한다. 최근 6경기에서 3골 12실점한 선덜랜드로서는 승점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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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기 버거운 상대다. 기성용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시축구협 회장은 “선덜랜드가 강등된다면 팀을 떠 날 것”이라며 “스완지시티로 복귀하거나 아예 다른 팀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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