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을호 Vol.14
표지 설명 1월의 굿피플 / 굿윌스토어 영업팀 노준래 사원
들어가는 말
들어가는 말
직업재활의
중요성 정형석 상임대표(밀알복지재단) 장애인복지 이념에는 인간존중, 전인재활, 정상화, 사회통합 등이 있다. 여기에서 전인재활이란 크게 4가지 재활을 말한다. 첫째는 장애의 진단과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각종치료를 비롯하여 보장구 활용 등의 의료재활이 있다. 둘째는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통한 교육재활이 있다. 셋째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여 질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인 사회재활, 넷째는 직업훈련과 취업지도와 직업생활을 하는 직업재활이 있다. 4가지 재활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서 전체적·통합적으로 실천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전인재활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종교에서는 영적재 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즉 종교를 통한 재활을 의미한다. 종교는 이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가치관을 심어주 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활의 꽃은 직업재활이라고 한다. 직업재활이 재활의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재활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직업이 없 다면 다른 재활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직업은 생활을 유지하는 수단을 넘어서 인생을 풍요롭게 하며 보람을 주기 때문이다. 직 장에서 은퇴하여 생활하고 있는 노인의 문제를 살펴보더라도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노인복지에서는 노인의 문 제를 4苦, 즉 질병과 장애의 고통인 병고, 가난의 고통인 빈고, 고독과 소외의 고통인 고독고, 일과 역할이 없는 고통인 무위고 라 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을 노인복지라고 한다. 최근에 4가지 고통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복지대책으로 노인 일자 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노인들이 일을 하게 되면 병고, 빈고, 고독고, 무위고라 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을 노인복지라고 한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굿윌사업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한국의 직업재활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현 재 우리나라에서 굿윌은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직업재활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재활용을 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며, 검소한 생활을 촉진하여 건강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밀알복 지재단은 현재 서울에서 송파점과 도봉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9월에는 전주점을 오픈하게 된다. 앞으로 법인의 역량을 집중하여 서울시 모든 구에서 굿윌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의 주요도시마다 굿윌스토어를 개원하려고 한다. 머지않아 미국에 서 시작된 굿윌운동이 한국에서도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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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 이모저모
Honors Club 1
굿윌스토어 소식
넥센 목동야구장 - 오뚜기 데이 초청 고덕중학교, 나눔 운동 기증식
기초학습기능 강화교육개설
신도리코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5월 29일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중학교에
5월 24일 전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5명
7월 17일 신도리코의 신입사원 6명이 굿
서 나눔 운동을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참
의 강사진을 필두로 하여 그린직원 15명
윌스토어 송파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
여한 이번 운동에서 학생들의 손으로 총
이 참여하는 한글교실과 수학교실이 개설
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린직원과의 소
2,450점의 기증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되었다. 강사와 그린직원 모두 교육에 대
통과 교감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전달하였다.
단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시간을 가졌다.
7월 1일, 굿윌스토어 송파점과 도봉점 직원 100여명이 오뚜기의 초청을 받아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 기를 관람했다. 도봉점 그린직원 이주석씨가 시타자로 나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평소에도 야구경기 관람을 좋아해 경기 스코어와 순위를 외우다 시피 하는 그린직원들이 이번 경기에 큰 호응을 하였다. 매 이닝 종료 후 공수교체 타임에는 송파점과 도봉점 대표 춤꾼들이 나와 응원가에 맞춰 춤실력을 마음껏 뽐내 응원열기를 한층 더했다. 오뚜기는 이날 경기 관람객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힐링타임 아이스티’ 시음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 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진라면, 뿌셔뿌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취약계층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며 “단순한 물품이나 금전적 지원보다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가 2012년 7월 부터 실시한 굿윌스토어 자원봉사는 2014년 8월 현재까지 510여명 (3,060시간)의 (주) 오뚜기 임직원 이 참석해왔다. 오뚜기는 굿윌스토어 송파점과 도봉점에 주요 선물세트 조립 작업을 위탁하고, 사내물품 기증 캠페인 및 오뚜 기 제품기부, 주 2회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 매년 오뚜기 대풍공장과 오뚜기라면 공장견학 등 회사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오고 있다.
세종고 GOYA 기증캠페인
서울시의회, 굿윌스토어 방문
추석선물세트 대전
8월 22일 서울 세종고등학교 GOYA
9월 2일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서울시장애
한가위를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추석선물
(Goodwill Organization Youth
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이 굿윌스토
세트가 판매되었다. 오뚜기 선물세트, LG
Advocates)의 기증캠페인이 있었다. 학생
어 송파점을 방문했다. 그린직원과 송편만
생활건강선물세트를 비롯해 포천한과, 상
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캠페인으로 친구
들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장애인직업재활
주곶감 등을 타 판매처보다 저렴하게 판매
들에게 기증을 독려하였다.
시설의 현안을 다루었다.
하였다.
마케팅담당 최회성 choihoiseong@gmail.com
윤다솜 기자 dbsektha555@hanmail.net 허윤미 기자 ooo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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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s Club 2
Honors Club 3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진행
한국스카우트 연맹, 세계패트롤잼버리에서 기증품을 전해
지난 8월 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MPR팀(마케팅PR팀) 에서 여성의류 브랜드인 쿠아 제품 700여 벌을 굿윌스토어에 기증
굿윌스토어는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Korea Scout Association)이 주최한
했다.
제 4회 세계패트롤잼버리(스카우트의 야영대회로서 한 나라 또는 국제적·세계적 규모로 개최됨)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은 2012년부터 굿윌스토
대회에서 기증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 세계 45개국 8천 여
어(이하 굿윌)와 함께 그린직원의 고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굿윌스토어의 기증활동은 크게 잼버리 박람회장 내에 기증참여 부스를 설치한 것과 경북대 상주
자사 의류 브랜드인 HEAD, Henry Cottons, GGIOⅡ, 쿠아 등의
캠퍼스에서 열린 컵스카우트(초등학생) 참관단 나눔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품뿐만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증캠페인을 통해 중고 재 사용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로 명절마다
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기증참여 부스에서는 굿윌스토어가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임직원들이 받은 고급 선물세트도 기증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임직
주고 있는 기관임을 소개하고, 기증이 굿윌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홍보하였다.
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우 이선균씨와 신하균씨의
또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스카우트연맹의 청소년 나눔 운동인 ‘유스필란트로피’를 소개
애장품을 굿윌에 기증하여 매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굿
하였다. ‘유스필란트로피’는 청년 이라는 뜻의 ‘유스’와 인류에 대한 사랑과 자선이라는 뜻의 ‘필란
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트로피’의 합성어이다.
또한, 코오롱의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래코드(RE;CODE)는 굿윌
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국적의 대원들이 물품을 기증하였고,
과 파트너쉽을 맺고 제품생산을 위한 의류 해체작업을 굿윌에 위탁
그 중 한 스카우트 대원은 “스카우트 제2선서 ‘항상 남을 도와주겠습니다.’를 가슴에 새기고 집에
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자연을 위한 순환적 소비를
돌아가서도 기증을 실천할께요!”라며 당차게 약속하기도 했다. 컵스카우트 참관단을 대상으로 열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소각될 운명에 있는 3년차 재고품들이 그린
린 나눔교육을 수료하고 물품을 기증한 대원들에게는 유스필란트로피 배찌를 수여하였다.
직원들의 손을 거쳐 업사이클링 소재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세계패트롤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계속될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과 함께하는 나눔캠페 인을 기대한다.
굿윌의 좋은 파트너, 코오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후원담당 전현 hjeong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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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 : 넥타이 심지로 만든 드레스
양재웅 기자 rozh01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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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문화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굿윌이 생겼으면” 자원봉사자 박혜순(왼쪽) 문소윤(오른쪽) : 굿윌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열린비전교회는 굿윌스토어 송파점(이하 굿윌) 오픈 이후 4년 째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베테랑 자원봉사자의 기운이 넘치는 열린비전교회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보았다.
박 : 한국에 더 많은 굿윌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일터가 어디 있을까 싶어요. 문 : 굿윌에서 일하는 그린직원은 저희한테 여기가 S모 그룹에서 일하는 것보다도 좋데요. 굿윌이 더 생겨서 더 많은 장애를 가 진 사람들이 일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케팅담당 최회성 choihoiseong@gmail.com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혜순(이하 박) : 열린비전교회 박혜순 권사입니다. 62살이구요. 11년도 굿윌 오픈 때부터 자원봉사 하다가 손주 보느라 잠시 쉬었어요. 9월에 다시 돌아온 자원봉사자에요. 열린비전교회에서 계속 자원봉사하시던 분들이 많은데 저처럼 쉬다온 사람이 인 터뷰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문소윤(이하 문) : 열린비전교회 문소윤 권사입니다. 61살이구요. 오픈 당시에 굿윌 와서 특별 자원봉사자 교육받고 2년정도 매 주 봉사를 했구요. 잠깐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자원봉사 오고 있어요.
차별, 다같은 차별
: 열린비전교회는 어떻게 굿윌에서 봉사하게 되었나요? 문 : 한정수 자원봉사 실장님이 저희 교회 장로님이세요. 11년도 초에 열린비전교회 사람들 20명이 모여 3시간짜리 특별교육을 받았어요. 굿윌 대표님이랑 팀장님이랑 실장님이 돌아가며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셨었지요. 오픈 당시엔 자원봉사자들도 직원들도 모두 서툴렀었죠.
‘YOUR SKIN COLOR SHOULDN'T DICTATE YOUR FUTURE’
: 굿윌 오픈 직후와 지금 자원봉사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가요? 박 : 모두가 다 숙련된 모습이 되었어요. 처음엔 다 생소했죠. 다른 장애아동 시설에서 봉사를 했을 때는 목욕이나 식사를 대신
위 광고는 LICRA(인종차별주의 및 반유태인주의 반대 국제동맹)에서 제작한 인종차별 반대 공익광고이다. “당신의 피부색
해주는 활동이었거든요. 굿윌에서 자원봉사하는 것은 대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린직원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이니까요.
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지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생아실에 건설노동자 옷을 입고 있는 흑인아기가 있다. 한 줄의
문 : 일을 통해 사람이 변하는 건 가봐요. 처음 왔을 때 한 그린직원은 말을 걸어도 반응하지 않길래 냉소적인 사람인가 했었는
짧은 카피에서 흑인들이 얼마나 많은 차별을 겪었는지를 반증한다.
데, 3년이 지나고 나니 그렇게 말도 많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함께 일하면서 그 넘치는 에너지에 제가 힘을 얻더 라니까요. 서툴던 그린직원들이 고객을 능숙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니까 대견하기도 했구요. 굿윌이 그린직원들에게 참 좋은 일 터구나 했죠. : 자원봉사로 오셔서 보시는 굿윌은 어떤 모습인가요? 박 : 점심 때 그린직원과 함께 배식봉사를 할 때, 다른 그린직원들이 그 그린직원을 계속 칭찬하더라구요.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 무르익은 직장인 것 같아요. 문 : 정말 따뜻한 공동체처럼 느껴져요. 그린직원에게도 좋은 직장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매장이라고 생각되요. 좋은
모든 사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차별이 일상화되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외적인 모습, 특히 피부색이 다르다 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보다 참기 어려운 고통일 것이다. 장애인들은 왜 차별 당하는가를 생각해보자. 비장애인들과 외적인 모습이 달라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달라서? 자기 만의 세계가 있어서? 와 같은 이유로 차별받는다. 우리나라에는 250만명의 장애인들이 있다. 그들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로 차별받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혹은 그들보다 더 혹독하게 차별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까닭에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피부색이 다르든지, 장애를 가지고 있든지 차별은 옳지 못한 일이다. 양재웅 기자 rozh0103@gmail.com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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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
직원소개
우리직원을 소개합니다
소통의 힘 “무언의 침묵은 결코 금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단지 하나의 방식이 아니라 가능한 한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 며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권리다. 더 나아가 이는 인간이 갖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다”(Williams, 2000).
임혜숙 밝은 미소를 가진 혜숙씨는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교회에 나가 율동과 함께 노래를 하며 한 주를 마무리 한다고 합니다. 굿윌스토어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의 요구나 선택을 표현할 수 있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발달장애
떨림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너무나 도 행복하고, 이 행복이 오래가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갖는다. 지적장애인은 같은 정신연령의 비장애인에 비해 지적능력이 낮아 흔히 언어기술에 어려움을 보이고, 자폐장애인은 언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 동안에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들을 습득하지 못해 의사소통에 있어
권순평
서의 질적인 결함을 갖게 된다(이정하, 2007). 우리는 미국 굿윌과의 웨비나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의사소통능력의 중요성 을 인식하여,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보완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기기를 소개하게 되었다. 이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에 장애직원의 42%에 해당하는 22명이 신청하였고, 지난 8월
멋진 포즈를 취해주었던 순평씨는 주말에는 미술학원에 다닐 정도로 예술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올해 세 차례 송파도서관에서 미술 전시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평소 의학 드라마를 즐겨보며 의사에 대한 꿈도 꾸고 있다고 합니다. 친한 동료 유리씨를 비롯한 의류담당팀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14명의 직원이 보급대상으로 선정되어 ‘마이토키’, ‘위드토크’, ‘보이스탭’ 3가지 종 류의 보조기기를 각각 지원받게 되었다. AAC란 구어(말)를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구어를 통
고가비
한 의사소통을 보완해주거나 완전히 대체하는 경우를 포함하여 사용되는 여러 형태 의 비구어적 의사소통 방법을 말한다. AAC 기기를 활용하는 대상은 언어장애가 있 는 신체장애인을 비롯하여 최근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AAC는 의사소통의 기회를 질적·양적으로 확대시켜줌으로써 상대방과 대화하는
수줍음이 많던 가비씨는 물류팀에서 잡화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일이 힘들긴 해도 자신이 작업한 물건이 판매되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굿윌스토어를 만나기 전 미국에서 살다 오셔서 영어를 잘한다고 합니다. 마음 속에 스튜어디스의 꿈을 꾸고 있는 가비씨, 꿈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능력을 발달시키고, 더 많은 어휘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사회성 향상 및 일반 활 동에의 참여를 높이고, 고용시장에 진입하거나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간혹 구어 발달이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구어를 사용하려 는 시도가 늘어나 오히려 구어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분명히 AAC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피
용역작업장에서 오뚜기 선물세트 포장을 맡은 동혁씨는 쉬는 시간에 주로 동료들과 TV시청
아노만으로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고, 농구공만으로 운동선수가 될 수 없듯이 AAC
이나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가끔은 쓰레기를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기만으로 유능하고 숙련된 의사소통자가 될 수는 없다. 적절한 지원과 교수, 연
굿윌스토어가 동혁씨의 첫 직장으로서 좋은 곳이라고 소개하며 자랑거리로 노래교실을 꼽았
습, 격려 등이 필요하다(Beukelman, 1991). 이에 굿윌은 각 가정에서 AAC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개별직업재활계 획을 수립할 때에도 언어기술 및 의사소통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기기를 활용한 훈련계획을 고안할 예정이다. 직업훈련담당 양지형 jhyang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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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습니다. 일터에서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치고 퇴근할 때에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 니다. 동혁씨의 소망대로 항상 건강하세요. 윤다솜 기자 dbsektha555@hanmail.net 허윤미 기자 ooo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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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토리 굿윌스토어에서 일 하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다운
굿윌스토어에 들어오기 전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 한 적이 있었고, 책방에서 일 한 적도 있 었어요. 책방에서는 무려 7년 동안이나 일했었는데, 일하는 도중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한 쪽 귀 의 청력에 문제가 생겼어요. 원래는 보청기를 하지 않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보청기를 끼고 한
더카페theCafe 바리스타 유시영씨
쪽 귀만으로 들으며 생활하게 됐어요. 그 때 일을 그만두고 몇 년 동안 집에 있다가, 굿윌스토어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굿윌스토어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굿윌스토어는 친동생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요, 구경이나 해볼 겸 온 곳에서 이렇게 일하게 되었습니다. 막 들어왔을 때는 너무 떨려서 말도 잘 안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에 재미도 붙 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굿윌스토어 내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굿윌스토어 매장 안에 있는 더 카페(The Cafe)에서 손님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 드리는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에 일 한 지 일 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기 증상품을 진열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일을 했습니다. 제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서 커피 만드는 일 을 해보고 싶었고, 지금은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카페’에서 일하시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손님들이 커피를 맛있게 마셔주실 때 가장 뿌듯해요. 커피 맛은 내리는 사람마다 그 맛이 조금 씩 다른데 손님들이 맛있다고 칭찬해 주실 때마다 기분이 좋죠. 저 있을 때를 골라 와주시는 손님 분들도 계세요. 자신 있는 추천메뉴? 카페라떼나 바닐라라떼같은 라떼종류요. 처음에는 라떼에 쓰는 거품을 만들기가 조금 어려웠 는데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어느 정도 만드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일이나 미래의 꿈이 있나요? 특별한 계획 같은 건 딱히 없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편하게 또 즐겁게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 습니다.
기자들과 하는 인터뷰가 벌써 다섯 번째라는 유시영씨는 아니나 다를까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셨습니 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말씀하시다가도 더카페 이야기만 나오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시던 유 시영씨! 그런 열정 가득한 모습에서 커피와 굿윌스토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나 멋있었던 시영씨!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맛있는 커피 기대할게요! 윤다솜 기자 dbsektha555@hanmail.net 허윤미 기자 ooo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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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칼럼
소망의 칼럼
굿윌스토어 한마음 캠프
경기여고, 함께사는 세상을 꿈꾸다
지난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굿윌스토어 송파점의 한마음캠프가 실시되었다. 4회째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굿윌스토어는 강남구 개포동에 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송파점 전 직원 70명을 비롯하여 보호자 11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그룹 활동을 통해 직원
치한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찾았다. 8월 28, 29일에 걸쳐 진행
간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된 이 학교의 축제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굿윌스토어
첫째 날, 거제도로 내려가는 길에 전북 임실에 들러 평소 즐겨먹던 피자와 치즈를 직접 만들어 맛을 보는 시간 을 가졌다. 또한 소에게 우유를 먹이고, 뻥튀기 기계를 만져보고, 물 썰매를 타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했 다.
굿윌스토어, 루리잔치에 참여해
를 열심히 홍보하는 봉사동아리 ‘프론티어’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번 행 사 를 주 최 한 프 론 티 어 는 영 어 front ( 앞 ) 와 volunteer(자원봉사자)를 합쳐 만든 이름에 걸맞게, 앞장서서
둘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관광준비를 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매우 분주해 보였다. 오전에는 조선해양전시관
굿윌스토어를 알리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굿윌스토
및 옥포대첩기념공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관람하였고, 오후에는 몽돌해수욕장과 거제도의 관광명소인 바람
어 뿐만 아니라 강남노인통합지원센터와 월드비전을 지원하
의 언덕을 관광했는데, 많은 직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하였다.
고, 해당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셋째 날, 각 사람이 원하는 관광코스를 선택하여 두 그룹으로 나뉘어 관광을 했다. 동피랑 마을과 미륵산 케이
이번 축제에서 프론티어는 ‘함께하는 봉사’라는 주제를 가지
블카 탑승을 했던 그룹은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미륵산을 등반하며 맑은 공기를 마셨
고 20명의 학생들이 팔찌 제작과 반지 판매를 통해 기부에 동
고, 외도 관광을 원했던 그룹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외도를 감상하였다.
참하도록 유도했고 기관들의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각 기관의
지난 7월 26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송파구자
캠프에 참여한 그린직원들은 “바다가 정말 예뻐요.”, “다음에 또 와보고 싶어요.”라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
이름을 알리는데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여고생들은 기부도
원봉사센터가 주최한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축제 ‘루리잔치’
러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캠프 이
하고 덤으로 예쁜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어 한껏 들뜬 모습이
가 열렸다. 학생 봉사동아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축제
후, 다시 일상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더욱 활기찬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었다.
에서는 공연과 함께 자신들의 성과물과 봉사의 의미를 나누
이상혁 기자 xoruuv999@naver.com
경기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프론티어 신혜정 회장은 “사회 적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관들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 다.”고 전했다. 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고 있다. 윤다솜 기자 dbsektha555@hanmail.net 허윤미 기자 ooochu@naver.com
는 시간을 가졌다. 굿윌스토어 부스에는 방산고등학교 학생 6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동아리들은 공예품 만들기, 노인 분들 께 편지 쓰기 등등 가지각색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굿 윌스토어는 참가자들 대상으로 기증품을 받았고, 참가자들 은 헌옷을 이용한 팔찌를 만들었다. 팔찌 만들기 체험은 인 산인해를 이루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고등 학생 참가자는 “집에 헌 옷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그런 옷이 이렇게 예쁜 팔찌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며 굿윌스토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 로 지역공동체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 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혁 기자 xoruuv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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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증과 봉사
후원해주신 분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 기업 및 단체(5.29~9.13) (주)광해 (주)보이스웨어 (주)에쓰-오일 (주)일우에프씨 (주)하백 (주)한국전력기술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송파복지센터 SK건설 우리은행
기증자 명단(5.29~9.13)
기증이 쓰레기 버리는 것보다 쉬워요! 2014년 8월 30일 명동에서 작지만 특별한 캠페인이 있었다. 굿윌스토어 7기 기자단과 세종고 고야(GOYA) 학생들이 굿윌스 토어를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다. 명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쓰레기 처리 반을 자처하였던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로부터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고 헌 옷으로 만든 빈티지 팔찌와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기증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굿윌스토어를 안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증이 쓰레기 버리는 것보다 쉬워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와 같이 불 필요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또한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사람 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의 가치를 알 리는 것에도 그 취지가 있다.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어서 고맙다는 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굿윌스 토어를 처음 접하셨다는 분도 계셨으며, 한 시민은 “이러한 방식의 기부가 있는지 몰랐다. 참 좋은 것 같다”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주셨다. 또한 장애인 관련 일을 한다는 한 외국인은 “이런 일이 더 멀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 았다. 특히 각양각색의 빈티지 팔찌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불필요한 물건의 재활용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굿윌스토 어에서 기증받은 헌 옷들로 손수 만들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8개 봉지에 쓰레기를 가득 채우고, 200여개의 팔찌를 모두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 었다. 한 기자단원은 “처음에는 캠페인을 한다는 것이 다소 낯설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민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 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윌스토어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창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장려 되어야 할 것이다. 윤다솜 기자 dbsektha5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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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강세훈 강지현 곽상명 구혜진 권윤경 김계현 김남이 김동원 김명훈 김민정 김 산 김성현 김승호 김영심 김원하 김재석 김정수 김종혁 김지연 김채선 김하경 김형민 김효성 나정주 노혜진 목기수 박갑수 박금숙 박민선 박성연 박수덕 박영순 박은숙 박재헌 박헌기 방세진 백혜선 서경희 서윤정 성혜옥 송유진 신상숙 심소희 안석진 양금숙 엄기상 여남희 오재숙 왕희은 유병규 유원희 육근정 윤세영
강광호 강 손 강호민 곽은희 국경현 권은영 김관희 김남호 김동현 김미경 김민주 김상재 김성호 김시완 김영웅 김유진 김재영 김정숙 김주애 김지은 김 철 김하기 김혜경 김 훈 남궁진 도성옥 문광영 박경례 박기도 박병수 박성용 박수목 박영환 박은숙 박정숙 박현숙 방현철 변 영 서금석 서재성 손금주 송제흥 신상원 심용석 안우순 양다원 엄동역 여연심 오재홍 우시언 유상민 유은선 육종석 윤소영
강기홍 강승택 고기현 구경회 국순애 기정임 김광희 김대완 김동훈 김미선 김보경 김상현 김성훈 김엘렌 김영인 김은주 김재현 김정역 김주은 김지형 김태곤 김하람 김혜영 김흥만 남궁경 도현주 문삼열 박경민 박기현 박복조 박세중 박수미 박예하 박은철 박종원 박현아 배대권 복대규 서새롬 서한얼 손복희 송주희 신연호 심은희 안재홍 양은진 엄문성 염혜찬 오정숙 우훈지 유성원 유재홍 윤근섭 윤숙자
강동엽 강원길 고미미 구남옥 권두관 김강호 김귀순 김대익 김동희 김미연 김보람 김서연 김소영 김연진 김영호 김은화 김재환 김정호 김주희 김지혜 김태윤 김한기 김혜은 김희경 남귀형 두금주 문일동 박경옥 박대주 박상애 박세홍 박수민 박옥희 박의상 박준우 박현희 배순숙 봉승남 서아림 서해국 송경남 송형섭 신현주 쑹 얜 안주영 양익준 엄상윤 예춘자 오정환 위범욱 유승옥 유종상 윤도중 윤은진
강동희 강은영 고원경 구보라 권석희 김경민 김규남 김도형 김만성 김민경 김복현 김서웅 김손희 김연희 김영희 김이선 김점숙 김정훈 김준기 김진수 김태형 김현민 김화금 김희순 노경민 류성현 문정숙 박경호 박도식 박서향 박소연 박수정 박용준 박인선 박진호 박형락 배홍상 빅트론 서영미 선융실 송도실 송화면 신현철 안덕호 안지현 양정란 엄지혜 오덕순 오택수 유덕근 유승준 유한준 윤명석 윤자경
강명순 강은이 공영미 구점회 권세준 김경식 김금순 김동범 김명주 김민서 김봉곤 김선경 김수민 김 영 김용덕 김인숙 김정기 김종금 김준석 김진엽 김태훈 김현숙 김화선 김희정 노미경 맹미령 민혜경 박경희 박도현 박선영 박소현 박승욱 박원표 박장환 박창수 박형욱 백주현 서경선 서영희 성병진 송수연 신경식 신효범 안동만 안태신 양충헌 엄태경 오영동 오향경 유명숙 유승호 유현승 윤미경 윤자원
강샛별 강정림 곽동근 구정숙 권용욱 김경우 김남규 김동영 김명지 김민욱 김봉현 김선태 김 순 김영배 김우양 김자연 김정민 김종오 김중필 김진희 김태훈 김형덕 김화원 나경완 노진홍 명광식 민혜란 박귀엽 박말숙 박성빈 박 송 박영경 박은경 박재규 박태정 박희식 백형준 서경수 서우태 성정희 송영숙 신동술 심소영 안미현 안희선 양현선 엄호섭 오원철 옥형숙 유미령 유영선 유현웅 윤보연 윤정인
윤혜영 이경숙 이경아 이경희 이관수 이동우 이동준 이동찬 이두현 이명숙 이민경 이민상 이민수 이민지 이병국 이상엽 이상주 이상훈 이석규 이선영 이세연 이수정 이수현 이순자 이승민 이시응 이양희 이여준 이영미 이영주 이왕재 이우순 이운재 이원석 이은례 이은영 이은희 이인순 이인용 이재석 이점희 이정미 이정수 이정안 이정호 이종규 이주형 이주훈 이준복 이지수 이진수 이창규 이창열 이창현 이창희 이철홍 이피터 이하영 이한식 이한우 이현정 이현주 이혜경 이혜란 이혜민 이황석 이효숙 이 훈 이희수 임국진 임완자 임정규 임채은 임철수 임형근 장귀숙 장나영 장명숙 장미령 장미자 장영복 장영훈 장원정 장인순 장인애 전미영 전소현 전숙현 전승권 정갑표 정경자 정길용 정나영 정명근 정명헌 정미선 정미숙 정봉수 정선형 정성호 정양수 정우택 정유빈 정윤선 정윤주 정은정 정은진 정은화 정인영 정임우 정종욱 정종원 정지민 정지원 정진경 정철영 정충근 정하경 정학수 정해열 제갈영미 조계숙 조동한 조미나 조미숙 조순금 조순옥 조아정 조연숙 조영순 조정옥 조정원 조창현 조하영 조현동 주유철 주은애 주효숙 지은옥 지희종 진연희 차동현 차옥선 채복순 채희정 최경숙 최규석 최금자 최동근 최명기 최민수 최상진 최서운 최석환 최선영 최수혁 최수현 최승우 최영옥 최예지 최은미 최은숙 최은화 최인영 최인종 최재봉 최재희 최정애 최준석 최지원 최한빛 최현일 최현호 최혜연 최호준 편도환 하주화 한상국 한상소 한성호 한영희 한윤미 한윤주 한종순 한혜진 허영화 홍수정 홍순애 홍순형 홍신기 홍재현 홍정림 홍종기 홍주희 홍준호 황경찬 황선아 황수연 황순하 황영선
이기권 이미영 이병민 이선이 이승원 이예지 이은선 이재선 이정훈 이지현 이채순 이현승 이혜옥 임근식 임형란 장승범 장철순 정경숙 정명희 정세연 정은석 정재익 정진욱 정해준 조성관 조영제 조혜경 진상엽 천명화 최명혜 최성근 최윤경 최인환 최창영 최홍석 한세원 함은희 홍유진 홍지영 황철웅
이대현 이미영 이상근 이성혜 이승희 이옥현 이은영 이재완 이정희 이지혜 이철형 이현임 이혜진 임여진 장경옥 장연주 장혜연 정경아 정문용 정수하 정은정 정재훈 정찬원 정호은 조성희 조은주 조희연 진수영 천종숙 최미자 최성혜 최윤영 최일영 최한규 최희정 한수정 허미현 홍장흠 홍지희 황태호
세실cecile 크리스christophe 쥬디Judy 강경욱 강미경 강민규 강민규 강상진 강상진 강성경 강승희 강아현 강양순 강진영 강춘길 강현주 강현철 강혜경 강희옥 고미연 고영랑 고은영 곽은주 곽재은 구미숙 구선희 구연배 구영옥 국윤지 권경선 권기혁 권리혁 권용성 권준형 김경민 김경선 김경숙 김경원 김경재 김경희 김다용 김도영B 김동신 김동웅 김동휘 김만지 김명순A 김명희 김미성 김미희 김민겸 김민경 김민지 김민혜 김민희 김병애 김보람 김보연 김봉건 김봉균 김석주 김선나 김선아 김선정 김성숙 김성태 김세연 김세연 김소형 김송철 김수정 김숙희 김순미 김순옥 김슬기 김승현 김승희 김시현 김아람 김연숙 김연자 김영란 김영순A 김영애 김영은 김영준 김유경 김유옥 김윤정 김은남 김은미 김은성 김은옥 김의수 김인숙 김일엽 김일태 김재구 김재연 김재환 김정남 김정미 김정민 김정수 김정원 김정현 김정훈 김정희 김종현 김주은 김주희 김중원 김지은 김지호 김진기 김진현 김진희 김태연 김현식 김현준 김형식 김형정 김형태 김혜영
강다솔 강순영 강현철 곽연옥 구현수 권지혜 김남화 김명기 김민서 김복순 김성년 김수연 김승호 김영선 김유진 김의숙 김정길 김정화 김지순 김학록 김혜자
자원봉사자(5.29~9.13)
김호성 남영준 문소윤 박경식 박민우 박신영 박은정 박주성 박진주 박현정 배성운 변영숙 서정휘 손욱주 송미자 송진선 신수미 심미순 안민아 안태영 여미경 오정혜 우영국 유정은 유호준 윤성숙 윤정희 이경희 이병희 이선희 이승우 이영미 이옥주 이점숙 이종해 이지웅 이향경 이화정 임보영 임은경 장동현 장인욱 전정민 정돈식 정수경 정정순 조범수 조윤경 진연희 최경숙 최성혜 최원길 최현욱 하도균 한영숙 한현우 홍은혜 황성구
김호원 김효선 남덕우 남명희 노승혜 도선희 류성현 류재은 문영희 문은정 민경란 민경환 박기현 박나경 박동혁 박만수 박민호 박상진 박서은 박선행 박영옥 박예지 박예하 박윤정 박은주 박재임 박재훈 박정미 박준원 박지미 박지수 박지원 박찬애 박채원 박철균 박하임 박형선 박혜순 박효선 박희원 배송이 배점례 배정휘 배종성 부찬식 서경숙 서동윤 서성숙 선미령 손기순 손명현 손명현 손은영 손일형 손정곤 손지영 송민경 송병숙 송상은 송유진 송현숙 신기종 신동봉 신미나 신우경 신윤숙 신현국 신혜영 심우정 심인순 심태호 안경애 안영숙 안옥연 안은번 안재군 안현숙 양문자 양선미 양승현 오경희 오선경 오선지 오세철 오지영 오진이 오진택 오혜결 원명숙 위소이 유동원 유상희 유종욱 유지아 유지호 유춘희 유홍자 윤광현 윤광현 윤미경 윤영도 윤은솔 윤은희 윤인석 윤충인 윤혜정 은 서 이경원 이규홍 이남균 이동우 이명숙 이복순 이부형 이상희 이선경 이성은 이성현 이세창 이수정 이승윤 이승준 이아람 이연슬 이영숙 이영지 이영호 이영희 이윤아 이은경 이은숙 이은주 이정렬 이정예 이정하 이정현 이주노 이주성 이주현 이주형 이지윤 이진숙 이진율 이태재 이현주 이현희 이형윤 이혜리 이희나 이희숙 이희재 임미숙 임선희 임성민 임성주 임숙재 임인숙 임인환 임진경 임진성 장명희 장수정 장원재 장은아 장인욱 장호정 전경민 전미경 전한별 전혜봉 정경모 정경일 정동식 정만연 정미순 정미예 정숙화 정 순 정애균 정연진 정진경 정진숙 정태진 정해영 조성관 조성호 조소정 조소현 조찬기 종순애 지현아 지현주 진윤정 진은실 진재본 차명진 최경숙A 최동은 최명옥 최문경 최세열 최승호 최연지 최영애 최원석 최인숙 최인순 최인자 최혜순 최호성 최호영 최호진 하선우 하예린 하해성 한경은 한은경 한인수 한정순 한정현 허 경 허정애 홍경화 홍경희 홍정민 홍준상 홍진원 홍현종 황성수 황연지 황우정 황지홍
남성희 류혜경 박경난 박미경 박선형 박은서 박정우 박지혜 박현경 반현승 백향기 서아름 손상희 손지현 송은영 신상일 신혜정 안미선 안재옥 엄미향 오수영 온경희 유수진 유현상 윤미연 윤자경 이경자 이명원 이선열 이순자 이연옥 이예준 이인옥 이제성 이주희 이하영 이혜순 임미옥 임애경 임태훈 장은희 전민기 정다혜 정선희 정용무 정현란 조애순 진경주 천경미 최미란 최영이 최진숙 편해성 한경자 한진숙 홍동현 황경옥 황진희
남숙현 문규상 박경숙 박민선 박세빈 박은영 박종진 박진석 박현성 배상은 변성란 서정남 손시온 손지호 송준성 신송희 심경희 안미혜 안주연 엄안나 오유은 우승윤 유은숙 유현수 윤미자 윤재연 이경혜 이민선 이선영 이순희 이영근 이옥순 이재홍 이종서 이지영 이해순 이혜진 임민아 임용희 임한순 장인순 전윤서 정다희 정성은 정인진 정혜인 조영희 진대진 천경원 최부남 최 원 최학순 편해수 한상동 한태준 홍성록 황미경 황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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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과 후원
굿윌스토어 송파점 운영성과
여러분의 기증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자리가 됩니다.
2014년 1~6월 기준
가을 의류 외에 잡화, 생활용품, 소형가전/가구, 악세사리 등도 많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굿윌스토어를 알려주세요!
기타 전입금 2.2% 8.4%
비장애직원 인건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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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직원 인건비 25.6%
총995,110천원
복리후생비 5.0% 용역사업 5.1% 매입상품 6.9% 카페운영 1.2% 장애인상품 1.9%
이월금 5.7% 감가상각비 1.4%
관리운영비 사업원가 16.3% 7.5% 미션프로그램 2.7%
광고판촉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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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굿윌스토어 app을 설치하여 기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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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명, 9월 (중증장애인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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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상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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