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름호 Vol.17
표지 설명 4월의 굿피플 / 굿윌스토어 영업팀 정재윤 사원
들어가는말
2015 여름호 Vol.17
사명중심의 지속성장을 기대하며 손만석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대표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이 서울특별시립 미래형 장애인직업
혼신의 힘을 다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전 직원이 협력하며
재활시설로서 개점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이
일하고, 조직가치인 ‘인간존중, 고객만족, 청지기 정신, 지속적
가능하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를
개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각자
드립니다.
맡은 일에 대해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완전통합이 이루어지는 일터가 될
53명의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즐겁게
때까지 우리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일하고 있으며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각자가 굿윌 스토어에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고자 열심히 일하고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장애인 고용의 확대를 위하여 그간의
다양한 직업재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스토어 전개를 계획하고 있습니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그린직원들이
다. 금년 내 좋은 장소를 물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가진 장점을 발견하는 순간,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신규 스토어 전개에 따른 체인경영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몇 지자체가 밀알송파점을
더욱 높임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
방문한 후에 굿윌스토어를 개설하고자 하는 의향을 갖게
합니다. 아울러 투명하고 순수한 경영을 위한 노력도 계속
된 것 또한 감사할 일입니다.
하겠습니다.
‘일의 힘을 통해 장애인의 능력을 키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삶의 질과 존엄성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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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 이모저모
아너스클럽
2015 여름호 Vol.17
굿윌스토어 소식 01 | 충신유치원 나눔교육
02 | 한국굿윌 감사음악회
03 | 프로야구경기 직관
6월 24일 용산구에 위치한 충신유치원에서 나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나눔교육을 시작한 이래, 최연소 나눔교육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세례 속에서 훗날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5월 27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제1회 한국굿윌 감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87명의 직원 및 가족, 그리고 17명의 후원자, 고객, 봉사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세종대 음대 교수인 윤경희 교수가 이끄는 ‘카이로스 앙상블’의 후원 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굿윌스토어에는 야구를 좋아하는 직원들이 많아 지난 5월 20일 참여를 원하는 직원 24명이 모여 잠실야구장 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vs. 삼성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결과는 6:25로 참패! 경기 결과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맛있는 햄버거와 간식을 먹고 경기장의 열띤 분위기 속에 함께 응원을 하다보니 홈런 볼 날라가듯 스트레스도 뻥 날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하고 즐거웠던 밤! 다음에 또 가요! :-)
04 | 직업평가실시
05 | 봄트레킹
06 | 홈페이지 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객관적인 직업 능력 평가를 위하여 지난 3년간 순차적으로 서울장애인 종합복지관 직업평가센터에 직업평가를 의뢰하여 실시 하였습니다. 직업평가 결과보고서와 기타 자료를 기반 으로 하여 IPE(개별화직업재활계획서)를 작성하여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지난 4월 3차에 걸쳐 15명의 장애를 가진 직원이 평가센터에 방문하여 평가를 받았습니다.
트레킹 동아리가 작년 10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로 두번째 모임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하여 장애를 가진 직원 12명과 함께 푸르른 안산자락길에서 몸도 마음도 상쾌한 하루였습 니다! 직원들의 체력에 맞게 정상등반과 둘레길로 코스를 나누어 진행했으며, 중간지점에서 합류하여 함께 코스를 마쳤습니다. 영천시장의 유명한 맛집 석교식당에서 꿀 맛 같은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 가을에 있을 트레킹을 계획해보았습니다. :-D
www.goodwillsongpa.org 굿윌스토어 홈페이지가 반응형 웹표준 방식인 워드프 레스 방식으로 개편을 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 에서 기증신청 및 채용공고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완전통합을 나아가는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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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오뚜기와 오뚜기 관계사가 함께하는 물품 나눔 캠페인은
오뚜기는 기존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밀알도봉점과 함께
매년 지속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였다. 이 캠페인은 해가
하던 물품지원사업을 지난해 10월 개점한 밀알전주점과 지난
지날수록 참여하는 직원 수와 기증품 수량이 증가하는 아주
2월 개점한 밀알구리점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기증캠페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기증캠페
2012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오뚜기가 굿윌스토어에
인에 임직원 1,747명이 참여하였고 7,810점의 물품이 모아졌다.
임가공 위탁한 선물세트는 총 200만세트가 넘고, 7회에 걸쳐
오뚜기는 굿윌스토어에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 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스스로 일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서 자립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임가공을 위탁하고 있다. 오뚜기 선물세트 임가공 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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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캠페인 성황리에 종료
진행한 사내 물품나눔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물품은 3만2 천점에 달한다. 굿윌스토어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해 총 4천4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주었다.
참여인원은 장애인이 일 17명이며, ㈜오뚜기의 임직원이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월 25명 정도가 자원봉사활동 형태로
도움을 주고 기쁨을 나누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임가공 작업 및 기증품 수선, 굿윌스토어 진열·판매, 점심
하겠다”고 말했다.
배식 등을 돕고 있다.
후원담당 전현 csr@goodwillsong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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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클럽
나눔교육
2015 여름호 Vol.17
매장에서 (바로) 팔리실 만한 것들을 중심으로 기증하고 있어요. 그 부분은 제가 신경을 썼던 부분인데 알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전현 : 기증품을 보면 기증자님들의 마음이 느껴지거든요. 매 번 사이즈 제품형태 리스트 등도 꼼꼼히 작성 해주셔서 기증품 관리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늘 저희가 더 감사드립니다
페페마르니, 더 좋은 걸 나누지 못해서 미안해요 지정연 페페마르니 대표
지정연 : 어떻게 보면 사회에 도움이 되어야지 하는 마음 에서 기증하는 거잖아요. 기증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굿윌스 토어를 만났을 때 ‘나도 뭔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생겼구나’ 하고 기분이 매우 좋았었어요. 기증할 때 수제화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수 있는 부분,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 지 기본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드리면, 매장에서 판매 하실 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기록해서 보내드렸어요. 전현 :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물건들이 들어 오면 그린직원들도 함께 좋아하세요. 그 분들에게는 기증품을 매장에 팔수 있게 상품화하는게 일이니까요. 가격표 붙이면서
6월 23일, 굿윌스토어 기획팀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761-
이렇게 좋은 구두 또 언제 들어오냐며 즐거워했어요.
19번지에 위치한 패션수제화 전문 페페마르니 오산점에
지정연 : 많이 못 드려서 죄송하죠. 기증하면서 겨울에
방문하여 지정연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지정연 대표는
부츠를 보내드리거나 여름에 샌들을 보내드릴 때 예쁘게
2~3달 전까지 매장에서 디스플레이 되어 판매되던 신제품을
모양을 잡아줄 홀더(디스플레이용 도구)를 못 드려서 미안
기증해 굿윌스토어에 늘 부족한 잡화, 특히 패션수제화를
해요. 막상 굿윌스토어에는 그런 도구가 없을 것 같더라
후원해주고 있다.
구요. 마음 같아서는 매장에 저희가 사용하는 걸 보내드리고
전현 : 매장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계절에 맞는 제품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정연 : 철 지난 거는 보내드려도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영상보기>https://youtu.be/hxwllJtCPow
싶은데, 저희도 여분을 갖고 있진 않아서 미안했어요.
성남정자초등학교 나눔교육 “나눔이 주는 행복”
전현 : 귀한 마음, 잘 받겠습니다. 대표님같은 마음 따뜻한 기증자 분들의 기증으로 만들어진 수익금의 50% 이상이 장애를 가진 직원들을 고용하고 훈련시키고 처우를 개선하는 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4월 22일, 성남정자초등학교가 주최한 굿윌스토어 나눔교육 ‘나눔이 주는 행복’ 이 5일 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 인터뷰 후원담당 전현 csr@goodwillsongpa.org 편집 마케팅담당 최회성 pr@goodwillsongpa.org
행되었습니다. 성남정자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눔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성남정자초등학교 학생, 선생님, 교장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후원담당 전현 csr@goodwillsong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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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필란트로피
나눔문화
덕산고등학교 나눔으로 만나는 세상! 나만세!
국회 럼에 기부문화선진화포 참석하며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국회기부문화선진화포럼’(공동대표 : 원혜영 2014년 국제기부통계지수(World Giving Index)
국회의원, 이주영 국회의원,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 5월 28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덕산고등 학교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기증나눔캠페인을 통해 전교생들이 나눔을 실천하였다. 덕산고등 학교는 “나만세”라는 표어를 가지고 나눔으로 만나는 세상을 학생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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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창립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100
원혜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이주영 의원(새누리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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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으로 한 국회의원 23명과 한국NPO공동회의, 기부금 모금단체 및 관련 협회·학회 등 100여개 단체가 모여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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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0
58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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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2부 행사로 기념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 내 비영리법인 담당조직 신설 등 비영리
이번 기증캠페인은 덕산고등학교의 스카우트
법인 관리체계 개선방안과 기업의 나눔 참여 방안, 비영리
대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진행되었으며 4,180
법인의 회계투명성에 대한 심도 깊은 주제발제와 토론이
여개의 기증물품이 모아졌다. 이 기증품들은
이뤄졌다.
미얀마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한국(60위)
자료 : CAF, World Giving Index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도 비영리법인 회계정보의 유용성
굿윌스토어 송파점 장애직원 53명 중 12명의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을 비롯하여 굿네이
관점에서 본 투명성 제고를 위해 중증장애인들의 다수고용을
한달치 급여를 줄 수 있는 가치이며 직업재활
버스, 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목적으로 운영을 위탁해 준 서울시, 굿윌의 미션에 동의하여
훈련 669시간을 가능케 하는 양이다. 이번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등 100여개 기부 관련 단체들이
기증물품을 위탁해주시는 기증자, 시간을 나눠주시는 자원
덕산고등학교의 기증캠페인이 주변 학교에 좋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포럼은 민간단체들과 전문가
봉사자, 물품을구매해 주시는 고객들의 관점에서 굿윌을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도 많은 학교들의 나눔
등이 참여하는 정기토론회로 이어가고, 기부선진국들과의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교류 및 사례 연구 등 기부문화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하는 책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후원담당 전현 csr@goodwillsong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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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기획팀 pr@goodwillsong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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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과 함께 걷는 제주도 여행
직업재활
- 제 4회 전직원 한마음캠프
기간 : 2015. 6. 15 ~ 17 숙소 :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전직원 한마음캠프 중 굿윌스토어 매장 운영은 그린직원 부모회에서 맡아서 해주셨고, 이 기간 매출 성과는 6월 평균 매출 성과와 비교했을 때 101.6% 의 달성율을 보였다. 지면을 빌어 다시한번 굿윌스토어 부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 직업재활시설을 넘어 시대에 영속적인 가치를 지닌 영혼있는 기업을 향해 단단한 걸음을 옮기고 있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을 응원해 주세요.
한라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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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주팀
우도팀
올레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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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직원을 소개합니다
우직소
EXID 팬인 정재윤씨
걸스데이를 좋아하는 소년팬 송하승씨
가수 EXID를 좋아하는 재윤씨는 영업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담당자님과 동료들과
용역팀에서 일하고 있는 하승씨는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분위기를 즐겁게
사이가 좋고 잘해줘서 일하는 것이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친한 동료인
만들어 주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가수들을 알고 있고 사진 찍기, 마라톤 등
윤지은씨와는 의사소통이 잘되고 마음이 잘 맞아 서로 고민상담도 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서울대공원 ,시청, 한강은 하승
동료들과 사이가 좋아 재윤씨는 화요일마다 퇴근 후에 기민종씨와 보인상고에서
씨가 사진을 찍기 위해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2013년엔 제7회 전국어울림마라톤
축구를 합니다. 화요일이 아닌 평일에는 성모재활복지관에서 잠을 잡니다. 집에서
대회에서 2등을 할 정도로 체력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운동하는
자지 않고 그곳에서 자는 이유는 아버지가 코를 많이 골아 도저히 시끄러워서 잠을
모습만 보면 천상 남자일 것 같은 하승씨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걸스데이 이야기가
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피해 복지관에서 잠을 잔다는 말이 그의
나오자 인터뷰하는 동안에 볼 수 없었던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걸스데이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집에서 가수 이름을 찾기도 하고
데뷔곡부터 신곡까지 다 알고 있는 모습에 정말 열혈팬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
아이돌이 출연하는 주간아이돌이라는 방송을 즐겨본다고 합니다. 재윤씨는 작년에
니다. 하승씨의 앞으로의 꿈은 지금껏 인터뷰 했던 다른 그린직원들과는 사뭇 달랐
국민여동생 아이유를 좋아했지만 올해에는 EXID가 가장 좋고 그중에 솔지가 제일
습니다.
예쁘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ID가 굿윌에 왔으면 좋겠다는
바로 걸스데이의 매니저가 되는 것 ! 매일매일 걸스데이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꼭
작은 소망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순서에 재윤씨에게 굿윌이란? 질문을
매니저가 되어서 걸스데이도 보고 다른 가수들도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했는데 굿윌은 재윤씨에게 생각보다 큰 즐거움이자 힘이었습니다. 굿윌은 일한 만큼의 대가도 받을 수 있고 야구경기, 음악회 그리고 제주도까지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참 좋다고 합니다. 재윤씨는 앞으로 “하늘만큼 땅만큼 굿윌에서 오래오래 일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트로트 마니아 기민종씨
아이스 카페모카의 달인 이관태씨
2012년 굿윌에 입사한 기민종씨는 용역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용역팀은 특성상
2011년 굿윌에 온 관태씨는 카페부터 도서, 의류 정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주로 카페
힘을 많이 써야합니다. 민종씨는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니까
에서 일하고 있는 관태씨는 아이스 카페모카가 가장 자신있다며 레시피도 알려주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굿윌에서의 일이 끝나면 화요일 마다
습니다. 퇴근 후에는 집에 돌아와 훌라후프를 하거나 청소를 주로 한다고 합니다.
손기윤씨 유종민씨와 같이 오금동에 있는 보인상고에서 축구를 한다고 합니다. 하루의
깔끔한 성격 탓에 관태씨의 집은 늘 잘 정돈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모습에서 스포츠맨의 면모를 잘 보여 줍니다. 화요일이
인터뷰 하는 내내 표정의 변화가 없었던 그는 여자친구의 얘기가 나오자 얼굴에
아닌 다른 날은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대신해 장을 보기도 하고 트로트마니아답게
급화색이 돌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착하다며 자랑도 빼놓지 않는 모습에서 여자친구에
영상을 찾아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노래 “무조건”을 부른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관태씨는 영원히 사는 것이 자신의 앞으로 꿈이라고 합니
박상철이라고 합니다. 트로트 한 소절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부끄러워하며 박현빈의
다. 관태씨만의 순수한 모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샤방샤방”을 불러 주었습니다. 수줍게 말 할 때와는 다르게 자신감 있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민종씨의 앞으로의 꿈은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독거노인분들을 도와주며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도움을 주고 나누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좋은 말씀도 나눠 주셨습니다.
http://youtu.be/sBRfK7_uDMM
http://youtu.be/r30Nnx1oS3o
물류팀 오뚜기 용역작업장 그린직원 기민종씨의 절도있는 모습 동영상
바리스타 이관태 씨의 아이스카페모카 만드는 동영상 박혜원 기자 gpdnjs3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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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호 Vol.17
후원해주신 분
희망스토리
2015 여름호 Vol.17
기증과 후원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OT와 핑클을 좋아하는 김지연씨
신규 후원기업 및 단체 (2월25일~ 6월 18일)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태양초방앗간 한라화스너정공 디비포털(DB portal) 메이팩빨래방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베베토토 스윙잉서울 옛터설렁탕 오금어린이집 (주)앤플루 중앙미디어 인제대학교 IVF 용인건기
2011년 어머니의 소개로 굿윌에 입사하게 된 김지연씨는 물류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물건을 깨끗하게 닦는 일을 하는데 신발과 그릇을 닦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굿윌 동료 중 친한 사람은 김영웅씨, 김혜진 씨가 있습니다. 서로 얘기도 잘 들어주고 마음이 잘 맞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날이면, 집에 돌아와 좋아
신규 기증자 (2월25일~ 6월 18일)
하는 가수인 유승준이나 핑클, HOT의 노래를 듣거나 춤을 추는 것으로 기분을 푼다고 합니다. 특히 가수 김현정의 “멍”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한 소절 부탁 드렸더니 김현정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저를 깜짝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요즘 지연씨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연애라고 합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가고 같이 밥도 먹고 지연씨가 좋아하는 춤도 같이 추고 싶다고 합니다. 지연씨의 꿈은 미래의 남자친구와 굿윌스토어 에서 매일 보고 같이 일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내내 수줍은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지연씨가 참 예뻐보였습니다. 굿윌에서 미래의 남자친구와 함께 일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혜원 기자 gpdnjs376@naver.com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물류팀 의류 및 잡화파트 그린직원 김지연씨는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따라할 수도 없을 만큼 느리지만 정확하게 잡화를 정리합니다. 카드나 공책은 낙서 유무를 살피고, 의류는 옷 소매나 얼룩을 느리지만 꼼꼼하게 체크하고 옷걸이에 거는 역활을 합니다. 굿윌스토어에서는 장애를 가진 직원을 개념을 넘어 또다른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Differently Abled)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비장애인 기준의 비효율이 아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또다른 효율이 굿윌에서 펼쳐집니다.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굿윌스토어. https://youtu.be/K58ZERfCWqo 또다른 능력을 지닌 김지연씨의 또다른 효율을 발휘하는 작업 동영상, 2분 36초. 마케팅 담당 최회성 pr@goodwillsong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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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림 강민지 강은희 경현정 곽다애 구진희 권재원 길선하 김귀열 김남진 김미경 김미정 김보숙 김성은 김수현 김영국 김영은 김외숙 김유신 김은리 김인종 김정수 김정훈 김지은 김찬솔 김헌준 김현진 김혜진 남경희 노영례 문석준 민명옥 박기선 박복희 박수지 박연복 박유경 박일민 박정화 박진영 박철순 반은혜 배성운
강관수 강신완 강지영 계희정 곽대희 권다예 권정민 김경미 김규옥 김남희 김미라 김민경 김복순 김성철 김숙자 김영규 김영주 김용대 김유진 김은수 김인환 김정숙 김정희 김지현 김태옥 김현래 김현호 김효선 남소연 노은희 문성희 민심홍 박노일 박상아 박순규 박연자 박윤옥 박일주 박주현 박진하 박태성 방가루 배은수
강광로 강애순 강지원 고기순 곽신영 권숙희 권태숙 김경민 김기도 김대완 김미성 김민서 김봉수 김성환 김순남 김영미 김영환 김용섭 김유희 김은영 김재선 김정연 김종부 김지혜 김태완 김현웅 김형덕 김흥열 남지원 노재선 문주현 민정인 박무송 박상진 박순미 박영미 박은미 박정경 박주희 박진홍 박태정 방경진 배은영
강길남 강영수 강철수 고영숙 곽예슬 권순건 권태진 김경숙 김기종 김동우 김미숙 김민성 김서은 김수경 김승준 김영심 김영희 김용숙 김윤미 김은주 김재욱 김정재 김종학 김 진 김표성 김현자 김형주 김희정 남현주 노진아 문지연 민혜선 박미나 박서윤 박순옥 박영숙 박은율 박정섭 박준수 박진희 박하임 방은애 배은혜
강도현 강예지 강현정 고영은 구미화 권용근 금동섭 김경임 김기현 김동회 김미양 김민정 김선분 김수연 김에녹 김영안 김예순 김용식 김윤주 김응철 김점순 김정준 김주은 김진영 김하정 김현정 김혜원 김희주 남혜민 노희숙 문향아 박개수 박미숙 박선희 박슬기 박영애 박은정 박정순 박지미 박찬규 박향우 방효정 백광이
강명자 강윤선 강효진 고윤경 구본경 권우철 금태정 김경임 김나연 김명훈 김미옥 김범태 김선영 김수정 김연근 김영애 김옥련 김원대 김윤희 김이라 김정근 김정현 김지령 김진형 김학록 김현주 김혜윤 나순희 노경원 문기훈 문현승 박경수 박민철 박소영 박승훈 박영희 박은지 박정음 박지성 박찬웅 박혜빈 배미영 백대우
강미순 강은숙 강희진 고재홍 구은수 권월선 기지윤 김계원 김남숙 김무엘 김미윤 김병규 김선희 김수진 김연성 김영옥 김옥자 김유나 김율아 김인숙 김정선 김정협 김지영 김진희 김한별 김현준 김혜진 나유미 노연춘 문병룡 문혜숙 박경희 박민희 박수경 박연규 박 욱 박인규 박정자 박지현 박창희 박혜선 배상숙 백정란
백정성 서명은 설동조 손경아 손채원 송인자 신명관 신은숙 심미정 안경숙 안혜진 엄경숙 오인하 우데보라 위혜은 유소연 유재은 윤근세 윤주영 이나영 이만섭 이미용 이상진 이선화 이소영 이순자 이신기 이용규 이은미 이은주 이종귀 이주일 이진형 이한나 이호연 이희정 임영숙 임진기 장연희 장정윤 전광석 전재흠 정노윤 정수민 정영훈 정일영 정찬율 조문행 조순희 조종운 주선희 지정순 참나나 최미희 최영숙 최정규 최환훈 하유신 한문례 한승훈 한지현 허경숙 홍동임 황바로 황태현
백정윤 서윤희 성래경 손광익 송광수 송종헌 신보은 신이영 심미혜 안경순 양소영 엄선애 오정민 우상백 유경근 유승민 유정완 윤대연 윤주원 이난숙 이명애 이미정 이상현 이선희 이소은 이승미 이영미 이용문 이은서 이의숙 이종무 이준경 이진희 이한진 이화영 이희진 임윤자 임청규 장영숙 장종민 전미경 전정희 정명숙 정순영 정용인 정임순 정창덕 조보성 조승아 조준희 주세돈 진윤정 천민경 최민석 최원율 최정선 최희선 하해영 한미숙 한양수 한지혜 허성호 홍승미 황선옥 황혜진
백정자 서정은 성시용 손나리 송미령 송지영 신성애 신지현 심순영 안영희 양순모 엄성욱 오정아 우선화 유경진 유승준 유정원 윤소영 음승진 이덕상 이명옥 이미현 이상희 이성미 이소현 이승민 이영보 이유미 이은숙 이재운 이종민 이지나 이찬희 이현수 이화용 이희택 임은백 임향원 장옥진 장청운 전석룡 전종복 정명순 정순자 정유리 정종혁 정해윤 조복희 조원애 조진옥 주하연 차명자 천봉근 최민옥 최원창 최준영 최희원 한 별 한범석 한양연 한진명 허숙경 홍승오 황순임 Jessica
백정희 서정현 성옥진 손수정 송부현 송한주 신성자 신창재 심순희 안은실 양승은 여승영 오정훈 우진영 유계남 유예리 유지환 윤정주 음재희 이동완 이명화 이미혜 이서명 이성순 이소희 이승언 이영숙 이윤경 이은영 이재현 이종석 이지연 이창열 이현숙 이효영 임나경 임은진 장경미 장은순 장춘자 전승민 전주연 정미경 정승신 정은수 정주연 정혜진 조상길 조육환 조하란 주혜경 차미혜 천종민 최석원 최유경 최창래 추연웅 한귀연 한병길 한영옥 한현석 허영숙 홍효숙 황연희
백주연 서준영 성찬민 손유정 송선옥 송현섭 신용석 신철구 심영기 안은영 양영진 오길태 오준혁 원병욱 유미리 유원선 유진이 윤정현 이경임 이동학 이미경 이봉자 이서현 이성심 이수진 이승연 이영희 이윤미 이은영 이정식 이종환 이지영 이창해 이현진 이효정 임명희 임인선 장경희 장재순 장토모코 전용동 전지원 정민혁 정승은 정은정 정지영 정희원 조선희 조익형 조혜경 주혜연 차영주 천지현 최선미 최윤희 최춘자 추영훈 한나영 한상미 한옥순 한희규 허은정 홍희재 황예서
베티나 서현승 성혜용 손지영 송선희 송혜정 신용선 신효림 심윤희 안은희 양윤정 오민석 오지영 원보연 유미숙 유은경 유화자 윤종득 이광순 이동현 이미애 이상욱 이서형 이성영 이수현 이시백 이옥남 이윤아 이은유 이정임 이주숙 이지원 이천용 이형숙 이희수 임수경 임재숙 장동원 장재연 장평화 전윤주 전푸르나 정성훈 정영식 정은주 정지욱 조나실 조성인 조인식 조홍재 주효정 차재영 최기석 최수연 최은경 최혜림 하봉선 한동석 한상윤 한은주 한희자 허지행 황귀현 황준영
변경희 선하나 소병인 손지혜 송소희 신금순 신원식 심미자 심재영 안의숙 양자심 오윤경 오향미 원지현 유상희 유자이 육순학 윤종순 이교준 이로나 이미영 이상익 이선미 이성원 이숙자 이시화 이완수 이윤희 이은정 이제열 이주영 이지은 이철지 이혜진 이희숙 임수정 임종혁 장승원 장재영 장흥수 전은미 전현준 정소연 정영원 정인용 정지혜 조명제 조성자 조정순 조희연 지정순 차호경 최미경 최연수 최은희 최홍국 하옥희 한만오 한선이 한은희 함운주 허한술 황미정 황지영
자원봉사자 (2월25일~ 6월 18일) 강경욱 강수연 강희옥 구민하 권영순 김나연 김미희 김비성 김성순 김아람 김유옥 김정남 김지민 김진연 김혜란 남건우 류지훈 박민영 박주현 박철수 방소연 서혜인 송예원 신소정 신혜선 안옥연 양승은 오종현 원은희 윤아은 이동엽 이상철 이연옥 이재홍 이지혜 임재옥 전혜수 정재문 조승현 진대진 최세열 최인숙 추연석 하예린 한은지 홍연희
강경은 강양순 고강혁 구현수 권지혁 김대영 김민규 김상범 김성영 김영애 김유진 김정혁 김지양 김찬솔 김혜자 남명희 맹난호 박선하 박준석 박현옥 배순규 서호정 송정순 신아림 심인순 안우진 양아름 오 철 유성준 윤정희 이만석 이성희 이영숙 이정은 이창호 장기상 정만연 정정섭 조영란 진민청 최신용 최인재 탁동현 하윤수 한찬혁 홍진원
강다솔 강정호 고명준 국윤지 권창욱 김동신 김민지 김석철 김성희 김영옥 김윤정 김정훈 김지영 김태권 김호성 남민우 문영희 박성현 박지만 박혜순 백승우 선금규 송주영 신은숙 심준희 안윤경 양영진 우승찬 유영주 윤진수 이명원 이순희 이영자 이주영 이태경 장수정 정선형 정종진 조영주 진상림 최연옥 최인정 탁빛나 하청자 허덕실 황서영
강민석 강지현 고재용 권기혁 김 건 김동휘 김병애 김선영 김세영 김영인 김은남 김종현 김지한 김태성 김효선 남영준 문은정 박소정 박지미 박혜진 변다희 성용택 신기종 신은진 안미혜 안재옥 여미경 우원석 유우리 윤충인 이미희 이승우 이영희 이지민 이형근 장인숙 정세훈 정진숙 조호근 차선위 최용철 최정임 탁장원 하현민 허윤재 황연희
강상헌 강치원 고준상 권다영 김경숙 김명옥 김병진 김선호 김수경 김영일 김은숙 김준우 김지현 김하경 김휘원 노내경 민봉주 박용위 박지웅 박효선 변영숙 손성택 신동봉 신재은 안선미 안재원 오가영 우주영 유원종 윤희숙 이병희 이승은 이용문 이지수 이희재 장재호 정수홍 정태호 주영은 차영진 최우정 최진숙 편지인 한경자 허정애 황은하
강샛별 강현욱 곽 선 권리영 김광진 김명희 김보람 김선화 김수용 김예준 김은옥 김준희 김진섭 김학록 김희연 노다은 민순홍 박종순 박진성 박희연 서동욱 손지영 신동준 신종필 안성임 양순모 오선지 우하준 윤병욱 이강수 이부행 이아람 이유신 이지양 임민아 장진자 정슬기 정화순 쥬 디 최경숙 최유나 최충희 표영민 한영숙 형을진 황재순
강성남 강혜진 곽성자 권리혁 김기동 김미정 김보연 김성숙 김순옥 김옥경 김일태 김중원 김진숙 김향숙 나경희 노미경 박만수 박주성 박진주 반가영 서영재 송영이 신성주 신창선 안영숙 양승섭 오세철 원병욱 윤시정 이난영 이상용 이연슬 이은숙 이지연 임승원 장혜연 정연태 조다은 지수민 최만영 최유성 최혜순 하미화 한유영 홍석주 황정원
이외에도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께서 익명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굿윌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월별 신규기증자 명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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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호 Vol.17
영화칼럼
자원봉사 큰 의의가 있다. 이들은 그 이후에도 꾸준히 마라톤에 출전 했으며, 철인 3종경기와 미국대륙횡단을 하기도하며 감동의 레이스를 이어왔다. 이들의 이야기는 프랑스 배경의 영화로 재탄생된다. 영화
장애가족 휴먼다큐 땡큐 대디
2015 여름호 Vol.17
굿윌스토어 기자단을 마치며
속에서의 아버지 폴(자크 검블린)은 가족과 장애를 가진 아들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계속해서 일을 해오다 해고를 당한 후, 어느 곳에도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내가 굿윌스토어를 처음 만났던 것은 아주 우연한 계기로, 봉사활동 중 필요한 물건이 생겨
먼저 손을 내민 것은 아들 줄리앙(파비앙 에로)이었
사러 갔게 되었을 때었다. 때마침 아주 우연히 들른 가게가 굿윌스토어였고, 그때 처음 굿윌
다. 하지만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경기위원회에서도 허가해
스토어가 어떤 곳인지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의 소비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 이후로 굿윌스토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의 방문이 계기가 되어 굿윌 스토어 대학생 7기와 8기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다.
주지 않았다. 고집 센 줄리앙의 노력도 있었지만, 그와 같은 장애를 가진 친구의 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친구는 폴에게 “이 세상에 많은 있다고 배웠어요.”라고 말하며, 철인 3종 경기는
찾아 듣기도 했었다. 하지만 내가 들었던 명사님들의 어떤 강의보다도, 직접 그린직원들과
그 시작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로써 아버지와
부대끼고 함께 했던 일 년 여 동안의 시간동안 느낀 것들이 더 크다. 사실 처음 기자단을
경기에 출전해 완주한다. 극 중 줄리앙 역을 맡은 파비앙 에로는 실제 장애를 가졌다. 캐스팅 후 그는 영화를 위해 4개월에
바탕이 된 철인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팀 호이트’라 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팀은 아버지 딕 호이트와 뇌성마비에 걸린 아들 릭호로 이뤄졌다. 부자의 이야기는 이미 여러 차례 언론에 노출된 바 있으며, <나는 아버지입니다>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아들인 릭 호이트는 태어나면서 탯줄이 목에 감겨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 걷거나 말하는 것을 할 수 없었으나 특수 컴퓨터 장치를 설치한 후 이들의 소통이 가능했다. 그가 눈과 입을 깜빡이며 처음 완성한 단어는 ‘R.U.N’이었다. 이를 계기로 1977년부터 팀 호이트를 결성해 이들만의 레이스를 펼친다. 비록 첫 마라톤에서 마지막 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함께 완주했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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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내가 이야기 하고 있는 평범은 ‘보통이다’의 의미를 가진 평범이다. 사실 나는 평소 인권문제에 대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였고, 그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니스(Nice)에서 펼쳐지는 철인 3종
23일에 개봉한 영화 땡큐, 대디(thank you, daddy)는 실화가
었다. 평범하다고 하는 것은 사전적으로 ‘특별한 것이 없거나 보통이다’는 의미를 담고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뭐든지 극복할 수
아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함께 무언가를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철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4월
내가 굿윌스토어 기자단을 하며 느낀점은 굿윌스토어와 그린직원들이 참 ‘평범’하다는 것이
시작할 때는 그린직원분들이 조금 낯설기도 하고, 어떤 시선으로 봐야할지 다소 고민이 되기도 햇었다. 하지면 여기서 기자단으로서 많은 그린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을 접하며 내가 바보같은 고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그렇 기에 우리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기자단을 하며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그린직원분들을 인터뷰하게 되는일이 많은데, 인터뷰를 할때마다 내가 느끼는 것은 그린직원들 또한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드라마나 배우의
걸쳐 발음과 대사 전달력 지도를 받았으며, 연기를 하는데
이야기를 할 때는 너스레를 떨기도 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꿈을 꾸는
있어 자신이 현실에서 겪은 일들을 생각하며 감정을 잡았다고
듯한 표정으로 말씀하신다. 취미나 성격도 천차만별이고, 어떤 분들은 수줍게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노력덕분인지 처음 연기한다는 생각이 전혀
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기도 한다.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그린직원
들지 않을 정도로 맡은 역할에 잘 동화되었다. 또한 영화의
들을 하나로 묶기에는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라는 걸 느꼈다.
배경인 프랑스에서는 북프랑스와 남프랑스의 대비되는
내가 ‘함께 사는 세상’에 기사를 쓰며 느낀 것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은 아주 다양
자연환경을 보여주는데 이는 영화의 또 다른 재미요소이다.
하며 그들은 조금 불편할 뿐 우리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 더 다양한 사람들이
영화 속 철인 3종 경기 장면은 실제 니스에서 이뤄진 철인
함께 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굿윌스토어를 응원하고 싶다!
3종 경기에서 2,700여명의 철인들과 7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윤다솜 기자 dbsektha555@hanmail.net
것이라고 한다.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여러 편 나와 있지만 그중 가장 담담하게 그려냈다. 흔히 등장하는 부둥켜 않는 장면 하나 없지만 결승선을 통과한 부자의 눈빛 교환은 눈시울을 촉촉하게 한다. 서로를 진정한 삶으로 이끌어준 부자의 이야 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며, 또한 함께였기에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달리는 이들의 레이스가 계속되길 바란다. 허윤미 기자 ooochu@naver.com
윤다솜 기자
허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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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분기(1월~3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운영성과 ○ 총 수익 중 소매·용역수익이 58%를 차지함. ○ 소매·용역수익 중 56%를 장애직원 고용 등 미션사업에 지출함.
법인전입금 8.1%
사업비용
(단위 : %)
미션 구분 인건비 직업재활비
사업수익
시비보조금
총 557,139천원
32.8%
소매·용역수익
57.9% 후원금 1.2%
미션외 인건비/ 관리운영비
사업원가/ 가공비
이월금
54.0
2.0
20.7
10.2
13.1
후원금
0.0
28.1
1.0
0.0
70.9
시비보조금
0.0
0.9
97.9
1.2
0.0
법인전입금
0.0
0.6
80.8
18.6
0.0
소매·용역수익
* 법인전입금에는 전년도 이월금이 포함됨.
기증품 1점의 판매환산가치
1,420원 장애인직업재활 및 훈련 제공
19,271시간
택배 1.8% 최저임금이하 2명
2015년 1분기 기증물품으로 만들어낸 장애직원 53명의 누적 근로시간
기증함 4.8%
장애인 고용 총 53명 (중증장애인 51명)
기증센터
33.1%
기증품 접수 총 168,965개 방문수거
60.4% 최저임금이상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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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미래형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기증하는 물건 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직원의 밝은 표정 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굿윌스토어에 ‘사랑’이 있습니다. 기증은 ‘사랑’입니다. www.goodwillsongpa.org facebook.com/miralgoodwill 스마트폰 app<굿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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