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12
2012
vol 4
Goodwill store magazine
Good Letter
들어가는 말
기쁨이 있는 선한 공동체 03 함 께 사 는 세 상
한정수 굿윌스토어 송파점 운영위원장 굿윌스토어의 멋은 한마디로 선한 기쁨에 있습니다. 51명의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건강한 미소와 웃음이 있고, 이 는 협력직원의 겸손한 섬김과 어우러져 하루 종일 밝은 긴장감과 선한 즐거움을 흐르게 합니다. 2011년 5월말 개점한 굿윌스토어 송파점은 거의 1년을 지내면서 많은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며 성장해 왔습니다. 약 8개월간 매출 5억여 원, 기증 물품 30여만 점, 누적 자원봉사자 수 2천 5백여 명 등 좋은 실적을 내며 탄 탄한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게다가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굿윌의 설립 취지와 운영방법에 공감하여 동참해 주시고 협력해 주실 때마다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굿윌스토어의 장점은 정직성과 투명성입니다. 소속된 전 직원이 깨끗하고 정직하게 근무한다는 사실은 여러 형태 의 지도 점검으로 검증된바 있습니다. 또한 선진 대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합리적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근검 절약하는 아름다움이 뿌리 내려 있습니다. 굿윌스토어의 대표를 위시한 전 직원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조금의 위화감도 없이 격의 없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견학, 방문하는 많은 분들의 칭찬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많은 매스컴( TV-9개 프로그램, 라디오-5개 프로그램, 신문-13개사, 온라인 매체-55개, 매거진-3개사 ,SNS-6회 등)을 통해 알려진 바대로 굿윌스토어는 새로운 방법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 심이 있습니다. 각 가정과 기관 혹은 기업에서 잠자는 물품을 기증받아 수거하고 손질하고 진열하고 판매하는 모든 과 정에 장애를 가진 직원의 일자리가 만들어 짐으로 물품의 재사용이라는 선순환의 멋진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한 사람이 자신의 잘못과 무관하게 매우 고통스럽고 불편하게 일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 고, 생각하기 따라서는 매우 억울한 것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감상적인 사랑도, 일시적인 도 움도 아닙니다. 이 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일해서 자립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복지 분야 중 직업재활이 가장 효과적이란 것은 이미 재활학자들에게서 확인된 사실입니다. 필요한 물품을 상상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깨끗한 매장과 미소가 아름다운 직원들, 친절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현장에서 살맛나는 공동체의 멋진 모습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Good news
굿윌 이모저모
굿윌
04 굿 윌 스토어 매거진
이모저모
따뜻한동행과 산타클로스 자선 바자회 작년 12월 17일, 송파점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산타클로스 자 선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바자회에는 한미글로벌, 다비육종, 아주렌탈, 미래생 활, 우리기업, 한국하이델베르그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과 임직원 기증 품을 판매하였으며, 이 날 수익금은 그린 사원 월급과 장애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 사용되었다.
황보근혜
박주영
2012 송파점 관리직원 워크샵 최예지
관리직원 워크숍이 1월 27일과 28일에 대 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워 크숍을 통해 모든 스태프들이 2012년 세
홍수화
부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볼링을 통해 직 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 1회 정기 자원봉사자 연수 2월 16일 2012년 정기 자원봉사자 연수 가 있었다.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
대원외고 재능기부자 패션 카탈로그 제작 후기 작년 12월부터 홍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원외고 학생 동아리 GOYA(Goodwill Organization Youth Advocates)에서 경매를 위한 패션 카탈로그를 제작하였다.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있는 GOYA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굿윌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다 양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에는 총 1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맛있 는 점심을 먹고 함상공원 관광과 스파비 스 온천욕을 즐겼다. 굿윌스토어는 정기 자원봉사자 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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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극·동·방·송 초대가수 소리보기 공연
구 [참 좋은 내 친 ]
05
공개방송 지난 1월 12일 송파점 직원 식당에서는 극동방송 <참 좋은 내 친구> 프로그램의 설 특 집 방송 녹음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23일 프로그램 제작진이 굿윌스 4중주 공연
토어를 방문해 공개 방송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이루어졌는데요. 참 좋 은 내 친구의 진행자 심준구 씨와 뮤지컬 배우 원현지 씨가 사회를 맡고 시와 그림, 소 리보기, 최용석 명창 등의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하여 직원들의 꽁트, 합창, 관현악 연주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첫 순서를 책임진 가수는 밀알선교단의 소리보기였습니다. 시각 장애를 가진 소리보 기 멤버들의 노래는 듣는 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곧 굿윌스토어 이관태 사원이 속한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4중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미모의 지휘자님
초대가수 최용석명창 공연
과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 플룻으로 이루어진 4중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 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청중들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어진 시 와 그림 멤버이신 김정석씨가 보여주신 무대는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으로 축제에 열 기를 더했습니다. 최고의 인기 코너는 개그콘서트 애정남을 패러디한 ‘굿윌 애정남’이었습니다. 경 상도 사나이 김병무 담당의 불꽃 연기는 마치 개그맨 최효종 씨가 초대된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펼쳐진 박용수 인재개발담당의 깨알 같은 몸 개그는
초대가수 시와그림 김정석 공연
톱스타 부럽지 않은 함성과 박수를 받아 굿윌스토어 내 최고의 인기남이라는 것을 스스 로 증명했습니다. 좀처럼 듣기 힘든 최용석 명창의 판소리와 판소리 찬양은 모두의 어 깨를 들썩이게도 하였습니다. 대망의 클로징 무대는 굿윌합창단의 몫이었습니다. 지휘 자 류재훈 씨와 16명의 단원들이 1개월 동안 연습한 화음이 울려 퍼지자,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27일 월요 초대석에 굿윌스토어 직원들이 출연해 사전 홍보를 한 덕분인 지 <참 좋은 내 친구>의 열혈 청취자들이 많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셨습니다. 그린 사원(장애인 직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는 등 행사를
진행자 심준구 목사, 뮤지컬배우 원현지
마음껏 즐겼습니다. 같은 팀원을 위해 응원 도구까지 준비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을 정 도였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사회성 훈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를 계 속해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더욱 친밀 해지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송은 1월 23일과 24일 오후 3시에 전파를 탔으며 방송 후 한동안 전화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청취자들에게 굿윌스토어를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는 데 많은 도움 이 되었습니다. 굿윌송파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을 계속해서
굿윌스토어 직원 합창단 공연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함 께 사 는 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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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2012
미국 연수 현장
06
굿 윌 2012년 Goodwill Industry 연수가 2월 19일부터 일주일 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GICI)와 샌프란시스코(SFGW)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 스토어 매거진 에는 송파점 5명을 비롯해 수원점 1명, 가든파이브점 1명 등 총 7명이 참가하였다. 연수단은 이미 2월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연수 프로
그램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으며, 17일에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다. 덕분에 빡빡한 일정과 시차로 인한 피 곤함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한국 굿윌의 베스트 프랜드, 인디애나폴리스 인천 공항을 출발해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한 일행은 곧바로 3일 간의 연수 및 탐방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미 2009년과 2010년에 한국 굿윌 관계자들이 방문했던 곳이기도 한 인디애나는 표준화된 경영 시스템이 50개 매장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었다. 특히 스토어에서 직 접 기증품을 가공 처리하고 있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 배울 것이 많이 있었다. Goodwill Industry of Central Indiana 관계자들은 질문들 에 친절히 대답해주었고, 자세한 경영 노하우까지 공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21일에는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한 저학력자들을 위한 무료 학교인 Indy-Met 고등학교와 용역 서비스 사업장을 방문하여 소매 유통 이외의 굿윌 사업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굿윌 본부에서의 평가 회의를 끝으로 인디애나폴리스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If you’re goin’ to San Francisco~ 3일 간의 짧은 일정을 뒤로 하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한 연수단은 San Francisco Goodwill 경영진의 환대를 받았다. 대부분이 도시 지역이 라 인디애나폴리스와는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있었는데 브랜딩과 마케팅 위주의 전략과 Flagship Store 등 다양한 점포 형태가 바로 그것이 었다. 게다가 매장 평균 규모가 120평으로 비교적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류 방식도 중앙 집중식과 개별 물류 방식을 혼용하고 있었 다. 연수단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일자리사업을 이해하고 배우려는 열정으로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즐겁게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23일에 는 온라인 쇼핑(E-Commerce) 운영 현장을 돌아보며 한국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100년 역사의 굿윌 사업이 시작된 발원지답게 미국 굿윌스토어들은 대체로 훌륭한 경영 실적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출장에 참여한 사람 모두 멀리 한국에서 온 굿윌스토어 식구들을 극진히 대접하며 세심한 것 하나하나까지 배려를 아끼지 않는 미국 굿윌 관계자 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 특별히 연수 기간 내내 동행해 준 3명의 GII 컨설턴트 Kevin M. Meier, Bill Parrish, Cindy Cho와 인디애나 굿윌 의 Kent Kramer 부사장님과 샌프란시스코 굿윌의 Linda Shin 부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연수 담당자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 일자리 정책 및 사업을 비교해 볼 수 있었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송 파점에서는 연수에서 배운 선진 노하우들을 잘 적용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연수단도 지속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앞으 로도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미국 굿윌 모두 더욱 더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Good fashion
패션 카탈로그
07 함 께 사 는 세 상
Good fashion
08 굿 윌 스토어 매거진
패션 카탈로그
09 함 께 사 는 세 상
Good people
우리 직원을 소개합니다
우리 직원을 소개합니다! 10
굿윌스토어에 들어온 기증품은 물류팀 직원들의 세심한 검사를 거쳐 손님을
굿 윌 스토어 매거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넓은 작업장에서 상품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물류팀 직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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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31세)
■취미 : 인터넷! ■특기 : 책과 그릇 정리 ■10년 후의 모습 : 아프지 않고 굿윌에서 열심히, 계속 일하고 싶어요. 상품화 작업에 쓰이는 걸레를 깨끗이 빨아 널고 있던 중인 혜숙 씨. 화장과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혜숙 씨는 짙은 쌍꺼풀이 매력적인 31살 아가씨에요. 엄마의 김치찌개를 특히 좋아한다는 혜숙 씨는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효녀랍니다. 요즘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배우 지진희가 제일 멋있다 는 혜숙 씨! 소원대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
정해미(31세)
■취미 : 책 읽기 ■특기 : 글쓰기 ■10년 후의 모습 : 꽃집 사장님이 되고 싶어요! 굿윌에서 일한 지 2개월 된 해미 씨.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한다는 해미 씨는 가장 좋아하는 책이 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라며 참 공감이 많 이 되었다고, 많이 울었다고 말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냐 는 기자의 질문에 동료들에게 사랑한다고, 조금 힘들지만 함께 즐기면서 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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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27세)
■취미 : 사진 찍기 ■특기 : 컴퓨터 게임 ■10년 후의 모습 : 멋진 모습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요. 동료들에게‘가슴이 따뜻한 남자’로 불리는 영학 씨. 그릇을 닦고 있던 영 학 씨에게 별명에 대해 묻자“아마 멋있다는 뜻이 아닐까요?”하며 수줍게 웃었어요. 평소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잘 도와준다는 영학 씨, 당신을 굿윌스 토어의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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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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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컴퓨터 게임 ■특기 : 축구 ■10년 후의 모습 :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묵묵히 옷가지를 정리하고 있는 영웅 씨. 주위에서 잘 생겼다고 칭찬하자 쑥 스러운 웃음을 보이기도 했어요. 굿윌에서 일한 지 7개월이 되었다는 영웅 씨 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일해서 정말 재밌다고 하네요.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 지만 잠이 많아 새벽에 하는 TV 중계는 잘 챙겨보지 못한다는 영웅 씨! 축구 선수가 꼭 되길 바랍니다! ●
권민재(25세)
■취미 : 수영, 태권도 ■특기 : 마이클 잭슨 노래에 맞춰 춤 추기 ■10년 후의 모습 : 어른이 되고 싶어요. 열심히 그릇을 닦고 있던 민재 씨. 연예인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수줍어하 며 박시연 씨를 꼽았는데요. 민재 씨는 박시연 씨의 차기작 소식까지 꿰고 있 는 열성 팬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주말이 참 즐겁다는 민재 씨.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젓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해 주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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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성(21세)
■취미 : 요리 ■특기 : 축구, 달리기 ■10년 후의 모습 :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아직 앳되어 보이는 얼굴의 윤성 씨는 혼자서도 회사에 잘 다닐 수 있다며 의젓하게 얘기를 시작했어요. 장래 희망이 요리사인 윤성 씨가 제일 자신 있 어 하는 요리는 라면! 정말 맛있어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먹고 싶다는 윤성 씨! 저도 한 입 주 셔야 되요~ ●
김지연(32세)
■취미 : 뜨개질 ■특기 : 요리 ■10년 후의 모습 :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쉬는 시간, 사물함에서 뜨개질 거리를 꺼내어 연보라색 목도리를 부지런히 뜨고 있던 지연 씨를 만났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 뜨개질을 시작했다는 지연 씨, 열심히 목도리를 뜨는 손길이 참 야무져 보였어요. 일하다보면 다리가 아 파서 힘들지만 그래도 직접 돈을 벌어 뿌듯하다고도 하네요. 지연 씨는 퇴근 후 편찮으신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효녀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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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people
12
Goodwill Honors Club
Goodwill Honors Club
굿 윌 스토어 매거진
신한금융그룹 2011년 10월 26일 신한금융그룹 임원 분들이 자원 봉사를 오실 때까지만 해 도 일회성 행사의 하나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신한금융 그룹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꾸준한 사회공 헌 활동을 소개합니다. 2011년 연말,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하는 신한 따뜻한 사랑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 22일과 23일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바자 회 코너를 굿윌스토어가 맡게 된 덕분에 많은 시민 분들께 굿윌스토어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혹한의 날씨도 직원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는데요. 신한금 융그룹의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신나게 고객들을 맞이하였고 잡곡, 식품, 책,
의류, 인형, 잡화,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다양한 상품들로 시민들 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소속 김경태 프로
‘‘
골프 선수가 2,000만원을 기증하는 이벤트로 인해 기증품을 수거
신한금융그룹과의
하는 트럭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신한금융 그룹 덕분에 한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12년이 시작되고 또 하나의 행복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
아름다운 동행이
에 참가하는 임직원 분들을 대상으로 기증품 수거 행사를 마련해
계속되기를
주신 것입니다. 80박스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기증품을 가져오 신 덕에 저희 굿윌 직원들은 만세를 불렀습니다. 사회공헌은 계
기대합니다.
속되어야 한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2월에는 신한은행에서 업무 용 PC 148대를 기부하겠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작년 연말 한국
‘‘
월 14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1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
경제TV와의 인터뷰 중 컴퓨터를 기증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지키 신 거지요! 2월 6일 전달받은 PC는 매장에서 판매되어 매출에 실질적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신한은행 직원 분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해져 PC 기증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습니 다. 굿윌스토어 직원들은 단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서가 아닌 신 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신한 따뜻한 나눔 바자회
프로골퍼 김경태선수 성금 기탁
신한 따뜻한 나눔 PC 전달식
신한 따뜻한 나눔 마당 - 종합업적평가대회 기증 행사
신한 따뜻한 나눔PC 판매
13 함 께 사 는 세 상
Good people
14 굿 윌 스토어 매거진
스타 인터뷰
‘ ‘
모두가 희사(喜事)하고 봉사(奉仕)하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탤런트·영화배우
송재호 님
‘굿윌스토어’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제가 장로로 섬기고 있는 오륜교회에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님께서 설교차 오셨을 때 소개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굿윌의 설립 취지를 듣고‘너무 좋다’ 라는 생각에 홍보대사 요청을 수락하게 되었구요. 미국에 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마 영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처음 접했을 때‘굿윌스토어’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가든파이브점을 가보았는데 굿윌스토어만큼 장애인을 도와주는 단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증품을 판매 하기 위한 상품화 작업을 장애인들에게 맡기고, 판매 수익을 장애인의 월급으로 사용하는 구조가 정말 멋져 보였 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장애인을 위한 곳이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본연의 삶이 있고, 생존권이 있습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가치 있는 존재이기 때 문에, 그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를 돕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이러한 측면에서 누구나 굿윌을 알게 된다면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홀트 아동복지회’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신데, 홍보 대사 활동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홀트 아동복지회 뿐만 아니라 환경부 법정단체인 한국 야생동식물관리보호 관리협회 산하기구인 밀렵감시단 단 장도 맡고 있습니다. 극동방송을 홍보하는 일도 하고 있구요.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도 맡고 계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좋은 활동들을 많이 알리고 싶어 홍보대사 요청이 들어오면 거의 수락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일은 아니라 해 도 좋은 일들에 동참하고, 알리는 것은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보 대사를 맡을 때마 다‘이 한 몸 던져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감당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원 봉사 활동이나, 홍보대사를 하시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이번에 함께하는재단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명사 애장품 경매 이벤트에 작은 물건을 기증했는데요. 다른 분들도 ‘집에서 안 쓰던 물건을 기증한다.’ 라고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기증 문화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 습니다. 선행이라는 단어를 부담스럽게 느끼거나 여유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잖 아요. 그런데 안 쓰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자원봉사로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간단하고 쉬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굿윌스토어가 서울 시내 각 구마다 생겨서 한국의 기증 문화를 선도했으면 좋겠습 니다.
15 함 께 사 는 세 상
얼마 전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님으로 위촉되셨는데요. 특별히 학생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젊은이들과 살아온 세대가 다른 만큼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6.25 를 겪지 못한 젊은 세대는 정치에 대한 관점도 기성세대와 많이 다르잖아요. 그래도 한 가지 꼭 말 씀드리고 싶은 것은“살아가면서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이분법의 논리로만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이 말을 마음 깊이 새기신다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실 수 있 을 겁니다. 이건 여담인데, 배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항상 3가지를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피 부, 두 번째는 치아이며, 세 번째는 돈입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자외선에 점점 더 많이 노출되 고 있기 때문에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피부 관리는 필수인 시대입니다. 또한 6 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해 치아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돈 관리가 중요한데 수입의 반은 무조건 저축하시기 바랍니다. 규모 있는 경제생활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사회적 소수자들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모두와‘함께’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 까요? 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존귀한 생명입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같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라면, 당연히 장애인들을 도와야 합니다. 이는 다른 사회적 소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어떻게 사회적 소수자들을 도와야 되는지 모르고 계시는데, 굿윌스토 어는 이러한 분들에게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를 통한다면 누구나 쉽게‘함 께 사는 세상’ 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 하신다면? 만약 각 개인들이 나누고 베푸는 일에 익숙해진다면 개인들이 속해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또 한 자연스럽게 변할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사(喜事)하 고 봉사(奉仕)하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Good will
소망의 칼럼
“커피는 제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예요!”
16 굿 윌 스토어 매거진
작년에 이어 「함께 사는 세상」 과 두 번째로 인터뷰를 하게 된 김기현 씨. 굿윌스토어 내 더 카페에서 일 년째 바 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기현씨는 어느새 단골손님들도 많이 생겼다며 신나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그분들의 취향 을 기억했다가 이른바‘맞춤서비스’ 를 한다는 기현씨.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한 여 성 단골손님의 이야기를 꺼냈다.“그 분은 아메리카노를 가장 좋아하세요. 매장에도 자주 오시고 서로 잘 알게 되 니까 샷이 남는 경우에 서비스로 더 넣어드리기도 해요. 그러다보니 종종 저한테 빵이나, 쿠키, 음료 등 나눠주시 기도 하시는데, 그럴 때 마다 생각하죠. 손님한테 더욱더 친절하게 대해야겠다고 말이에요.” 이전에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일했다는 기현 씨는 추천을 받아 굿윌스토어에 지원하게 되었다.“굿윌스토어 의 박경호 국장님이 직업재활센터에서 저를 관리해주시던 분이에요. 일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아 포기할까 생각 했던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거죠. 예전 일했던 카페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어요. 그에 비해 굿윌스토어는 다양한 물건도 팔고, 작업장도 있으니 여러 가지 면에서 일하는 환경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커피를 배우게 된 계기는 재활 치료 목적이었다는 기현 씨.“시작은 단순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 고 제가 직접 만든 커피를 다른 사람들이 먹으면서 맛있다고 말할 때 느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면서 좀 더 진지하게 배우기 시작했어요.”왠지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특별하게 마실 것 같다는 말에는 웃으며 그냥 믹스 커피를 먹는다고 고백했다. 집에서도 시도해보고 알려주겠다는 장난 섞인 대답도 잊지 않았다. 요즘 바리스타 실기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기현 씨는 실기 시험은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보는데 매장에 있는 기계는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라 연습을 많이 하지 못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자연스럽게 미래 계획을 물어 보자 진지한 눈빛이 되었다.“몇 년 지난 후에는 커피 전문점을 내고 싶습니다. 사실 이미 늦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죠. 최고가 될 수 없을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바리스 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제가 만든 커피를 맛있다고 말해주시는 그 한 마디에 보답하는 따뜻한 카페를 만들고 싶어요.” 가장 자신있어하는 메뉴는 카라멜 마끼야또, 가장 자신 없거나 힘든 메뉴로는 카페모카를 꼽았지만 사실 특별 히 어려워하는 메뉴는 없다고.“카페모카는 가장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의미로 말씀드 린 거예요.” 동료들과는 달리 굿윌스토어에서 일하기 전 다른 곳에서도 일해 본 경험이 있는 그는, 굿윌에서 받은 첫 월급을 저축했다.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쉽게 쓰지는 못한다는 기현씨는 그 러나 점심메뉴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애교 섞인 투정도 잊지 않았다. 굿윌스토어에서 일을 시작한 후 기현씨의 생활 패턴은 규칙적으로 변했다고 한다.“집이 멀어서 일찍 일어나다 보니 저절로 그렇게 된 거 같아요. 또,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것 자체가 많이 운동이 되는지 건강도 좋아지고 체력 도 길러졌습니다.”이렇게 말하면서도 다음에 굿윌스토어가 지점을 낸다면 집 근처이길 바라는 마음도 살짝 내비 치기도 했다. 신체가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웃어보였다.“나이가 들어 서 철이 든 건지, 이곳에 와서 제가 변하게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후자겠죠? 책임감도 늘었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삶의 계획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처럼 기현씨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멋진 광고 카피 같은 답변이 쏟아져 나왔다.“커피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예요. 중간에 포기할 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꿈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붙잡았습니다. 이렇게 저를 잡아준 커피를 놓치지 않을 거예요.” 장애인에게 있어 일자리를 단순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고 있는 기현 씨의 행보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몇 년 후 당당히 자신의 카페에서 손님을 맞이하며 밝게 웃 고 있을 기현씨가 기대된다. 기현씨! 바리스타 시험 꼭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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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 가족 소식 밀알복지재단, 송파점에 이어 도봉점 계획 중 굿윌스토어 도봉점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으로서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636-16에 오픈 할 계획이다. 점포 예정지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좋은 상권에 위치하고 있고, 도봉구청 옆에 있 으며 지하철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이점을 가 지고 있다. 또한 중랑천이 가까워 장애인 일터로서 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함께하는재단, 이마트와 기증 캠페인 실시 함께하는재단은 지난 1월 14일부터 이마트 죽전, 가양, 산본점 매장 입구에 설치한 기증함에 담겨있는 기증품을 수거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이마트가 제작 하고 후원한 기증함을 사용하여 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재단과 이마 트는 앞으로 기증함 설치를 전국 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후원해 주신 분들 19 함 께 사 는 세 상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5 기준) 후원 기업 및 단체 (24개) 만나교회, 샤프에이테크시스템, 광연교회, 어린 이재단, 서울사대부고동창회, 신한금융그룹, 다 비육종, 따뜻한동행, 미래생활, 아주렌탈, 우리 기업, 한국하이델베르그, 삼성전자사회봉사단, 아이피에스예쁜창고, 돈마루, 알파베타, 한국동 서발전, 반조애, 아페리오, 웅진홀딩스, 경기도 시공사, 남서울예수교회, 우리은행, (주)효성 기증자 (473명) 강경자 고영근 곽병준 권세민 권현구 김경손 김나원 김명미 김미용 김병기 김상연 김선희 김소현 김승권 김옥현 김은숙 김장현 김정미 김준석 김진환 김혜경 김희진 노보애 문준석 박동원 박성환 박유선 박정현 박진옥 방극용 백애영 변정희
강봉조 고정숙 곽우성 권순표 권미진 김경숙 김나현 김명선 김미정 김병용 김석기 김선희 김소희 김승태 김유리 김은열 김재익 김정옥 김지애 김창진 김혜진 나인숙 노웅진 민경주 박미숙 박소영 박은숙 박종경 박진욱 방순옥 백장미 봉하정
강영창 고태경 구미경 권영지 기경찬 김경택 김동수 김명이 김미조 김병학 김석중 김성용 김소희 김영근 김윤곤 김은영 김재찬 김정은 김지영 김현정 김혜진 남경화 노정목 민혜란 박민숙 박수빈 박은정 박종안 박현혜 방애자 변규석 서덕영
강지현 공희정 구춘서 권오철 기경현 김국진 김동인 김명자 김민관 김보영 김선숙 김성화 김수현 김영란 김윤주 김은희 김정기 김정환 김지용 김현정 김호준 남광역 류희원 박경화 박선자 박연자 박정옥 박주영 박혜성 방효봉 변명수 서명하
강진숙 곽동희 구현정 권은령 김갑수 김기승 김동하 김명주 김민서 김복용 김선일 김성훈 김숙희 김영미 김윤희 김인경 김정련 김종영 김진숙 김현지 김 훈 남궁찬 마준수 박금옥 박선화 박영실 박정원 박지혜 박 훈 배은수 변성익 서용식
강한식 곽미희 권미진 권인숙 김갑중 김기태 김동현 김미성 김민정 김부자 김선형 김성희 김숙희 김옥련 김은숙 김인호 김정미 김종희 김진주 김형덕 김희란 노강경 문영희 박동기 박성자 박원석 박정원 박지훈 박희숙 백문실 변오란 서유상
서을주 서정동 서정석 서정휘 서지우 서해경 설봉식 설유정 설현진 성갱승 성명진 성미화 성아룡 성유미 성지현 성혜정 소명란 손기용
최태준 하정희 한미경 한상훈 한수현 한예성 한용순 한종옥 한주영 허명희 허정임 허정진 현미정 홍삼표 홍세원 홍원섭 황미숙 황민천
손미옥 송명주 송현숙 신인숙 심두보 안진수 양의중 염미경 오재희 유민숙 유지빈 윤대원 윤정인 이건호 이공미 이미선 이상만 이신정 이예준 이윤희 이인철 이재일 이지연 이하림 이화형 임민아 장경숙 장숙자 장태령 전혜은 정부용 정영미 정태호 조민정 조원경 조현기 진보형 최미숙 최영미 최윤정
황상인 황순영 황연미 황정희 NOLAN BELL
손연옥 송미숙 신경옥 신인숙 심용균 안택용 어진아 염상민 오정균 유병용 유지혜 윤동현 윤정환 이경민 이근혜 이미숙 이선미 이연수 이 용 이은경 이인희 이정숙 이지연 이학록 이효숙 임보람 장경희 장순애 장한수 전혜찬 정상규 정예지 정행순 조상규 조은경 조형숙 진형환 최보심 최영옥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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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미래형장애인직업재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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