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굿윌스토어소식지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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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2012

2012

vol 5

Goodwill store magazine



Good Letter

들어가는 말

열차는 기다림의 여유가 있습니다 03 함 께 사 는 세 상

굿윌스토어 송파점 총괄국장 박 경 호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 실습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습하는 필수 과정을 이수해야 했기에, 서울시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실습을 했습니다. 한 달 동안 그 곳의 거주자들을 돌보며 함 께 생활했는데 현장 경험이 전혀 없던 나의 당돌한 도전이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덤볐던 내가 우스 울 뿐입니다. 실습을 가기 전 「딥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딥스라는 아이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과정에 대해 자 세히 기록한 책이었는데 마침 실습지에서 돌보던 거주자 중에 자폐성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친구를 데 리고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어설픈 이론으로 그 친구의 상황에 개입해보겠다는 당돌한 도전 정신이 발동한 탓이었습니다. 결과는 뻔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씨름을 했는데 내가 먼저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간 동안 나는 그 친구에게 무엇인가를 계속 시도했는데 각자 자기만의 세계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을 뿐 대화는 커녕 눈빛 한번 마주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서울에서 수원방향으로 전철이나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지금은 모든 구간이 복선 레일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예전에는 단선 레일 구간이 있었고, 그 구간을 통과하는 열차는 그들만의 운행 규칙이 있었습니다. 단선 레일의 특성상 동시에 양방 향 운행을 할 수 없고, 교차 운행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쪽 열차는 다른 한쪽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일정한 지점에서 기 다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철로가 단선 레일인 경우 한 쪽 열차가 기다려 주기 때문에 두 열차는 충돌하지 않고 각자의 목 적지까지 무사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비장애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규칙이 필요합니다. 우리 굿윌스토어에도 자폐성 장애를 가진 직원이 여러 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할 때 지극히 평범한 외모에 깜빡 속아 그들이 대인관계 형성과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다 는 사실을 망각하고 일방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강요하는 실수를 수시로 범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열차는 양방향 운행이 불가능하면 한쪽 열차가 지나갈 동안 다른 한쪽 열차는 반드시 기다려줍니다. 양방향 대인관계 형 성이 어려운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비장애인이 만났을 때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하는 쪽은 당연히 비장애인이어야 할 것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지극히 평범하고 순수한 세계와, 그리고 그들이 흥미를 가지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는데 우리가 그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관심하게 지나쳐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주관적인 편견의 틀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것은 단선 레일에서 기관사가 운행규정이나 신호 체계,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를 무시하고 운행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차가 그렇듯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기다림은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여유있는 기다림의 배려일 것입니다.


Good news

굿윌 이모저모

굿윌 이모저모 04 굿 윌 스토어 매거진

3월 28일, 송파점 직원들은 자원봉사

3월 28일, 이마트 임직원들이 일일 자원

4월 20일, 2012 서울시 장애인 취업 박

자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바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간단한 자원

람회에 굿윌스토어 송파점이 참가해 채

베큐 파티에서는 팀장 이상의 간부들

봉사자 교육을 받고 매장과 작업장에서

용 상담과 지원서 접수를 받았다. 주최

이 직접 고기를 구워 많은 직원들에게

장애인 직원들을 도와 굿윌스토어의 업

측에서 부대행사관에 특별 부스를 배정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이 날 파티에

무를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주어 굿윌스토어의 사업과 장애인 직

서는 삼겹살과 목살 뿐 아니라 새우와

또한 이마트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

업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

감자, 고구마 등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

은 기부금 100만원을 직접 전달하여 이

보할 수 있었다. 굿윌스토어는 앞으로도

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노

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래방 기계를 대여해 그동안 쌓인 스트

있었다.

계획이다.

2012년에도 ‘이 달의 우수사원(굿피플)’

5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

3월 29일,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

시상이 계속되고 있다. 1월에는 영업팀

서 2012 서울시 지적장애인 사생대회

중학교와 MOU를 맺었다. 이 날 구룡중

박근순 담당, 2월에는 물류팀 김성우 사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사생대회는 서울

학교는 학부모 자원 봉사 단체인 샤프론

원, 3월에는 물류팀 정재윤 사원과 영업

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주최로 개최되

회원들과 함께 기증함을 설치하고 D&R

팀 윤화선 사원이 뽑혔다. 굿피플은 굿

었으며, 롯데월드 및 송파나루공원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약속해 국내 최초

윌스토어의 기본 원칙인 인간 존중, 고

열렸다. 참가자들은 초등부/중고등부/

의 굿윌스토어 후원 학교가 되었다. 송

객 만족, 청지기 정신, 지속적 개선을 모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파점은 앞으로 샤프론 회원들과 함께 기

범적으로 지키는 직원들로 매달 인재개

굿윌스토어에서는 물류팀 박성연 사원

증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

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송파

이 출전해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 심

갈 예정이다.

점에서는 올해에도 최고의 굿피플 2명

사평에서 성연 씨의 작품은 붓터치가 전

을 선정해 해외 여행 상품권을 수여할

문가 수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성연

계획이다.

씨의 미술 선생님께서도 그림 안에서 성

레스를 풀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 졌다.

숙된 마음과 생각이 잘 나타났다며 칭찬 을 해주셨다고 한다.


Good news

영화로 본 굿윌

래빗 홀 05 함 께 사 는 세 상

옷장 속 차곡차곡 개어둔 옷가지를 모두 꺼내어 깨끗이 세탁해 보따리에 싼 다. 옷 보따리를 차에 실은 베카가 향한 곳은 바로 갓 임신한 여동생의 집. 환한 표 정으로 반기는 동생 앞에서, 그녀는 앙증맞은 티셔츠와 스웨터 등을 꺼내 늘어놓 는다. “굿윌에 보내려고 했는데 안 그러길 잘했지 뭐야.” 그런데 어쩐지 껄끄러 운 표정의 여동생은 뱃속의 아기가 딸인 것 같다는 둥, 아기가 태어나서 이 옷들 을 입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겠냐는 둥, 완곡히 거절의 의사를 내비친다. 그런 여동생에게 아기를 키우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드는지 아느냐며 옷을 계속 권하 는 베카. 결국 여동생은 울음을 터뜨리며 말한다. “만약 남자 아이라면, 그 아이가 대니 의 옷을 입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어떻게 봐.” 어린 아들을 잃은 한 부부가 상실감을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래빗 홀>. 니 콜 키드먼 주연의 이 영화는 지난 겨울에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 며 ‘힐링 무비’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래빗 홀>은 ‘래빗 홀’로 연결되는 다른 세상이 존재하며 그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또다른 나는 아마 행복할 것이라고 믿음으로써, 이 렇게나마 슬픔을 가라앉히자고 다정히 위로를 건네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니콜 키드 먼은 사랑하는 아들이 죽은 지 몇 달이 지났음에도 아들의 물건을 하나도 정리하지 못 한 엄마, 베카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베카는 동 생의 임신 소식을 듣고 죽은 아들 ‘대니’의 옷을 정리해 물려주려 찾아가지만 동생으로 부터 거절 당한다. 황망한 표정으로 동생의 집을 나온 베카는 그 보따리를 다시 차에 싣 고 어딘가로 향하는데, 그녀가 도착한 곳은 바로 굿윌스토어의 수거함 앞이다. 그리고 베카는 몇 달을 정리하지 못했던 아들의 옷들을 망설임 없이 수거함에 넣고 돌아선다. 유품은 불태우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의 경우 죽은 사람의 옷은 기증 하기도 하고 주위에서 나눠 입기도 한다. 이는 물건에 영혼이 깃든다고 믿는 동양 특유 의 믿음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한 문화적 차이라기 보다 서양의 경우 기증 문화가 잘 자리 잡은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굿윌스토어는 이 제 서구에서는 사람들에 가깝게 자리한 듯하다. 영화 <래빗 홀>에서 보듯 일반인들도 흔하게 ‘굿윌에 보내야지.’하고 생각하며, 거리 곳곳에서 수거함을 만날 수 있으니 말이 다. 굿윌스토어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만 2,55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성공적 으로 자리 잡은 외국의 경우와 달리 우리나라의 굿윌스토어는 초기 정착 단계를 거치 고 있다. 쓸모 없어진 물건의 기증을 통해 쓰레기의 양을 줄이며,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 천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재활에 기여하는 굿윌스토어. 아직 우리나라 사 회에서 굿윌스토어, 혹은 기증 문화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는 없다. 굿윌스 토어의 노력 뿐 아니라 시민들의 호응 역시 절실한 시점이다.


Good news

06 굿 윌 스토어 매거진

Hot Issue

Hot Issue_ 1주년 감사페스티벌

지난 4월 28일, 굿윌스토어 송파점에서 개점 1주년을 맞이하여 ‘1주년 감사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굿윌스토어를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기 위해 열린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많은 분 들이 도움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주신 도움들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 원을 아끼지 않아서 더욱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LG생 활건강에서는 총 5,4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1,679개를 기증했으 며 GS SHOP에서는 등산복세트, 이불, 여성 구두, 핸드백, 다리미, 의류, 에코백, 현미 등 다양한 상품을 후원하였다. 이 밖에도 돈마루 에서는 냉동 소시지와 돈가스를, 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는 의류 및 운동화를, 미도컴퍼니에서는 여성 의류 브랜드 미센스 제품을, 알파 베타에서는 유럽 브랜드 드레스 셔츠를 각각 기증하여 더욱 행사가 풍부해졌다. (후원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주년 감사페스티벌’에는 할인 행사 외에도 여러 이벤트가 열렸 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 이 경매는 배우 이선 균, 신하균의 애장품, 프로 골퍼 양용은 선수와 리키 파울러 선수가 직접 싸인한 기념품으로 진행되었다. 따로 마련된 장소가 아닌 매장 안에서 진행하다 보니 진행 상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팬 분들이 있어 1주년 감사페스티벌의 취지를 살릴 수 있었 다. 이번 페스티벌의 히든카드는 바로 ‘나는 500원이다’ 코너. 문구류 와 생필품 등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였다. 이 코너는 굿윌 매장 안이 아닌 바깥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다 보니 굿윌스토어에 대해 잘 몰랐던 지역 주민 분들께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역할을 해주었다.


기자에게 1주년 감사 페스티벌이란? 1주년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기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많은 사 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많은 물건들이 반기듯 진열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띈 것은 타임초이스! 시슬리 베니스가방을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2시부터 5시 중 불특정한 시간에 진열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그야말로 깜짝 이벤트! 진열이 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 들어 한 번씩 만져보고 고민하는 모습에 덩달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구매를 결정! 후련한 마음으로 매장을 둘러보는데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the caffe에서 핫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라는 놀라 운 표식을 발견하고 사람들 뒤로 줄을 서버리고 말았다. 차례를 기다리는데, 더 까페 옆의 밀알 베이커리 또한 원 통 쿠키와 머핀 세트의 할인을 확인하고는 결국 아메리카노에 어울리는 쿠키까지 함께 구입! 이 뿐 아니라 남성정장 코너에서는 1000원 균일가에 상의와 하의를 판매하고 있었다. 어버이날이 얼마 남지 않 았다는 사실에 자꾸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모든 의류 구매 고객에게 아동 슬리퍼를 제공한다는 즐거운 소식에 어린이날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매장 밖의 가판대에서도 행사는 진행되고 있었다. 장소의 특성상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호응이 좋았다. 블라우스, 브랜드 자켓이나 원피스 등 눈에 띄는 상품들이 많아 스커트와 함께 구매를 결정했 다. 기자는 인터넷으로 자주 물건을 구매하는 편인데, 굿윌스토어에서 살 때는 눈으로 소재를 확인할 수 있고 직접 입어 볼 수 있어 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행사처럼 상품이 많으면 지갑이 너무 쉽게 열려 고민이 될 정도이다. 그래서 기자에게 1주년 감사 페스티벌이란? 즐겁고 감사했던 페스티벌!

07 함 께 사 는 세 상


Goo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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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Hot Issue_ 제 2회 한마음 캠프 현장

굿 윌 스토어 매거진

송파점 전직원과 자원봉사자, 그린사원 부모님 등 총 81명이 참여하는 제 2회 한마음 캠프가 6월 6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되었다. 아침 8시에 송파점에서 출발한 버스 2대는 5시간이 넘는 긴 여정 끝에 박람회장에 도착하였다. 아침 일찍 출발한데다 오랜 시간동안 버스를 탔는데도 불구하고 엑스포를 곧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떄문인지 사람들 의 얼굴에서 피곤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8개조로 나뉘어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조별로 흩어져 엑스포 관람을 시작하였다. 다 행히 장애인 입장 통로가 따로 있어 기다리지 않고 여러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었다. 덕 분에 다른 관람객들로부터 ‘도대체 파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라 는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날씨도 덥지 않아 즐겁게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밥 먹을 시간! 모두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09 함 께 사 는 세 상

열심히 걷느라 배고픈 굿윌 식구들을 위해 풍성한 뷔페가 기다리고 있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재입장한 파란 티셔 츠 군단은 여수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빅오(Big-O)쇼’를 볼 수 있었다. 환상적인 분수와 레이저, 불꽃의 향연을 보며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간직한 채 숙소인 스카우트 캠프장 으로 이동했다. 모두들 야식으로 준비된 치킨과 수박을 맛 있게 먹고,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그린 사원들은 기상 시간 훨씬 전부터 일어 나 강철 체력을 과시하였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유람선을 타기 전 돌산 공원에 들려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참참 참게임과 종이뒤집기게임을 신나게 하고 돌산항으로 이동 해 100분간의 유람선 관광에 올랐다.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 한 바닷바람을 즐긴 후에 조기매운탕으로 이번 여행을 마무 리했다. 한마음 캠프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가까워졌고, 분 위기가 활기차고 밝게 변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캠프의 숨은 주역은 바로 강한식 자원봉사자님! 둘 째 날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셔서 모두를 즐겁게 해주셨다. 또한 김원재 사원의 부친이신 김인규 사장님께서 는 엑스포 때문에 여수시 안에 있는 숙소를 잡기 어려웠었 는데, 운영하시는 캠프 타운의 텐트 13개동을 저렴한 가격 에 대여해주셔서 차질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음식점 예약을 도와주시고 맛있는 간식(치킨과 수 박)도 제공해주시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 다. 캠프는 끝났다. 그런데 벌써부터 다음 캠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1년 후에는 어디를 갈까? 남이 섬? 제주도? 그 곳이 어디든 굿윌 송파점 식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제 3회 한마음 캠프를 기대해 본다.


Good people

10

우리 직원을 소개합니다

우리 직원을 소개합니다

굿 윌 스토어 매거진

굿윌스토어에 들어온 기증품은 물류팀 직원들의 세심한 검사를 거쳐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넓은 작업장에서 상품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물류팀 직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름 : 송하승 ■나이 : 23세 ■취미 : 컴퓨터 게임(자동차 게임) ■특기 : 사진 찍기, 자전거 타기, 마라톤 19살이라는 하승 씨의 말에 깜빡 속을 뻔 했어요! 미소가 해맑은 하승 씨는 사진 찍기를 좋아합니다. 주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공원이나 한강에서 풍경 사진을 찍는다고 해요. 게임도 많이 하지만 자전거도 타고 마라톤도 한다고 하 는데요. 미키마우스라는 별명처럼 건강하고 날쌘 모습이었습니다.

■이름 : 임성균 ■나이 : 25세 ■취미 : 만화책보기, 컴퓨터게임 ■특기 : 테니스, 스쿼시 성균 씨는 스포츠를 참 좋아해요. 저녁마다 테니스, 스쿼시를 즐기고 통키, 슬 램덩크 같은 스포츠 만화를 즐겨 봅니다. 집안일도 잘 돕는다고 자신 있게 말 했지만 사실 다림질은 일주일에 한번만 한다고 합니다. 요리사가 꿈인 성균 씨 는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비빔밥을 가장 잘 만든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매니 아가 만든 비빔밥! 과연 어떤 맛일까요?

■이름 : 장윤석 ■나이 : 21세 ■취미 : 만화책보기, 골프게임 ■특기 : 노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해준 윤석 씨. 중간 중간 여자 목소리를 내기 도 하고 성대모사도 잘하는 재주꾼이에요! ‘남생아, 놓아라’ 는 노래로 솜씨를 잠깐 뽐냈지만 사실 가장 잘 하는 노래는 럼블피시의 ‘으라차차’. 골프 게임도 하늘만큼 땅만큼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 윤석 씨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귀 여웠답니다.


■이름 : 임보혁 ■나이 : 23세 ■취미 : 사진 찍기 ■특기 : 자전거 타기, 일본어 굿윌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있으셨다는 보혁 씨. 잡화, 용역 담당을 거쳐 지금은 의류를 담당하고 있어요. 보통 실력이라고 겸손해하는 보혁 씨는 사실 동료 직원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주는 능력자! 좋아하는 배우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신세경과 서신애. 서신애 양, 보혁 씨 만나러 한번 와주세요~

■이름 : 기민종 ■나이 : 29세 ■취미 : 축구 게임 ■특기 : 베드민턴, 노래 축구선수 기성용과는 아~무런 관계 없지만 열혈 축구 매니아로 기성용, 박지 성 선수를 좋아하는 민종 씨. 축구 뿐 아니라 아는 형과 가끔 치는 배드민턴도 수준급이라고 하네요. 트로트를 즐겨 부르는데 특히 박현빈 모창을 잘 한다고. 마지막으로 동료들에게 “같이 열심히 하자!”고 전하고 싶다는 착한 민종 씨. 아자아자 파이팅이에요!

■이름 : 장미숙 ■나이 : 25세 ■취미 : 드라마보기 ■특기 : 걷기 쉬는 시간에 열심히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던 미숙 씨의 취미는 주말 드라마 보기라고 해요.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이승기! ‘잘 생겨서요.’라며 배시시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뻤 답니다. 걷기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청계산에 잘 가고 벚꽃 구경도 다녀왔대요. 틈틈이 동물, 정물화 그리기를 한다는 미숙 씨는 10년 후에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네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다는 미숙 씨.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이름 : 권순평 ■나이 : 25세 ■취미 : 영화 보기 ■특기 : 달리기 ‘순대국’이라는 별명의 순평 씨. 많은 동료들이 별명으로 불러주는 모습을 보 고, 순평 씨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어요. 영화를 많이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특히 박중훈, 선우선 배우를 좋아한다고 해요. 또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열심 히 했는데 이제는 치타보다 빨리 달릴 수 있다는 순평 씨! 작은 키가 마음에 안 든다는 순평 씨, 지금도 키 크니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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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굿 윌 스토어 매거진

Goodwill Honors Club

Goodwill Honors Club_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Re ; 순환의 미학 지난 4월 25일, HEAD, GOT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임직원들이 굿윌 송파점에 방문 했다. 얼마 전 런칭한 ‘래:코드(來코드, RE:CODE) 프로젝트’와 굿윌스토어가 파트너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이다. 이 날 방문한 임직원들은 브레이슬릿 판매를 통해 모은 177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직접 가지고 온 물품 을 기증했다. 이 뿐 아니라 일일자원봉사를 통해 굿윌스토어와 좀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래코드는 한자 ‘올 래’자, ‘다시’를 뜻하는 영어 접두사 ‘Re’가 만나 자연을 위한 순환적 소비를 제안하는 브랜드 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옷은 유행이 지나고 이월상품이 되면 곧 창고로 옮겨져 소각되는 운명을 타고 난다. 이렇 게 소비자들에게 팔리지 않아 상설매장 등을 전전하다 소각되는 옷들은 연간 40억원. 래코드는 이 의류들에 대한 새로운 생산을 제안한다. 래코드 프로젝트를 맡은 네 명의 독립 디자이너들은 기존에 생산된 옷과 가방 등을 해체 해서 디자인 해 새 제품을 생산한다. 청바지가 가방으로, 가방이 자켓으로. 의류, 잡화는 물론이고 텐트까지 코오 롱社 전체에서 재고로 남겨진 제품들은 모두 훌륭한 재료가 된다.

래코드는 사회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한다. 굿윌스토어는 이 순환 프로젝트의 출발을 맡고 있다. 래코드의 전 공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기존 제품의 해체 작업을 굿윌스토어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들은 용역 작업장에서 기존 제품을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 이 제품들은 다 시 재봉사의 손에 넘겨져 깔끔한 새 제품으로 변신한다. 이런 점에서 래코드 프로젝트와 굿윌 스토어는 참 많이 닮았다. 사람들은 단지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싫증이 났다는 이유로 낡지도 않은 옷을 죄책감 없이 쓰레기통으로 보낸다. 한 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량은 6만 4천여 톤. 청바지 6,405만장과 맞먹 는 양이다. 굿윌스토어는 이 의류들을 깨끗하게 세탁 하고 손질해서 다시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 이 과정 에서 일자리, 특히 그동안 노동시장에서 소외됐던 장 애인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니 소비자들에게는 일석이 조인 셈이다.


13 함 께 사 는 세 상

자연은 순환한다. 빗물은 강물이 되고 바닷물이 되어 다시 빗물로 되돌아오고, 봄에 돋아난 나무의 새싹은 나뭇잎이 되고 단풍이 되어 다시 나무로 되돌아온다. 이제 우리의 ‘나쁜’ 소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다. 우리가 버린 것은 어 떻게든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테니......

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하여 코오롱의 사회 공헌 활동은 사업과 연관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많다. 배우 이선균과 신하균의 애장품을 굿윌스 토어에 기증하도록 연결해주었고, <2012 코오롱 코리아 오픈>에 출전한 프로 골퍼 리키 파울러 선수와 양용은 선수의 싸인이 담긴 대회 모자도 경매 상품으로 내놓았다. 지난 4월 28일 열린 스타 애장품 경매의 판매 수익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 고용에 사용되었다.

코오롱그룹은 이외에도 굿윌스토어 개점 1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HEAD, Henry Cottons, GOT 등의 자사 브랜드 제 품을 기증하는 등 굿윌스토어의 파트너로서 사회환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임직원들이 열정적으 로 참여하고 있다. 3월 28일에는 굿윌스토어 영업팀 직원들을 위해 코오롱FnC 서비스 교육 담당자가 재능 기부를 해 주었다.

이처럼 코오롱그룹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사 회 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일회성 이벤 트로 끝나지 않는 진정한 사회 공헌이 코오 롱을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Good people

14 굿 윌 스토어 매거진

소망의 칼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웃으면서 할 거에요!

그린사원 홍정휘


15 함 께 사 는 세 상

웃을 때마다 눈이 예쁘게 사라지는 정휘씨는 굿윌스토어에서 일을 시작한 지 5개월 정도 된 신입 사 원이다. 일산의 장애인 취업센터에서 추천을 받고 인터뷰를 거쳐 첫 출근 하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며 그 날의 기억을 조심스레 말해주었다. “사실 첫 출근한 날은 그냥 어벙벙 했어요. 많이 긴장했거든 요.” 일에 적응은 많이 되었냐는 질문에 살짝 고민하더니 처음 해보는 일이다 보니 어려울 때도 있고 피곤할 때도, 또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외근을 나갈 때는 특히 재미있다며 밝게 한번 웃는다. “일하 면서 칭찬을 받을 때는 많이 뿌듯해요. 원래 꼼꼼한 성격이 아닌데 최근에 열심히 노력한 부분에 대해 서 꼼꼼하다는 칭찬을 들었거든요. 정말 기뻤어요!” 스스로의 성격이 꼼꼼하지 않다고 자진 고백한 정휘 씨의 별명은 다름 아닌 ‘남자’. “옷도 행동도 편 한 게 좋아요. 화장도 한 번 해 봤는데 시간 지나면서 지워지더라고요. 그 뒤로 귀찮아서 안 하다 보니 남자라고 불리게 됐어요.” 그러나 피어싱과 목걸이 등 악세사리 착용을 즐기고 사무실 책상에 핸드크 림도 여러 개 나란히 놓아두고 사용하며 가지고 있는 화장품 샘플을 소개해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20 대 여성이다. 내심 남자라는 별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요리를 좋아한다며 가장 자주 만들고 또 잘 만 든다는 까르보나라 볶음밥의 레시피도 알려주었다. 살짝 느끼할 수 있으니 김치와 먹어야 한다는 팁도 덧붙였다. 굿윌스토어에서 일을 하게 된 후로 돈을 아껴 쓰는 습관이 생겼다는 정휘 씨는 저금을 꼬박꼬박 하고 있다. 처음으로 월급을 받았을 때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막걸리를 사다 드린 마음 깊은 딸이기도 하다. “사실 최근에 엄마가 일을 그만두셨어요. 그래서인지 제가 돈을 버니까 고마워하시더라고요. 아빠에게 용돈을 못 받는 건 조금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죠.” 돈을 스스로 버는 지금과 용돈을 받던 예전을 비교 해 언제가 더 좋았냐는 짓궂은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지금이 더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동시에 일을 시작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가끔 고민에 잠 못 이루는 날도 있다고. 아직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중이라는 정휘 씨의 좌우명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웃으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웃게 되잖아요. 일부러 더 많이 웃으려고 노력해요. 웃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거니까요. 주변에 잘 안 웃는 사람들이 많아 힘들 지만, 그 사람들까지 웃게 하고 싶어요!” 굿윌에서 일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친해진 것이 또 하나의 수확이다. “매일 만나니까 좋고 영화도 같이 보고 집에 갈 때도 같이 가니까 좋아요.” 최근에도 영화를 보며 친목을 다졌다는 정휘씨는 약속이 없는 쉬는 날에는 아직도 서툴게만 느껴지는 파워포인트와 엑셀 공부를 하는 똑순이다. 정휘 씨의 꿈은 훗날 청소년 쉼터에서 일하는 것. 어릴 적 친구들을 따라 안 좋은 일을 해 본 적도 있 는 만큼,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또 도와주고 싶은 착한 마 음에서 비롯된 소중한 꿈이다. 꿈을 위해서 차근차근 노력할 줄 아는 정휘 씨, 웃는 모습 그대로 꼭 이 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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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16 굿 윌 스토어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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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및 후원 안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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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의류와 여름용품 기증 캠페인 새 책 줄게~ 헌 옷 다오~ 캠페인 기간 6월 15일(금) ~ 6월 30일(금) 굿윌스토어는 현재 하절기 의류와 여름용품이 많이 필요합니다. 캠페인 기간동안 하절기 의류와 여름용품을 택배로 보내주시는 기증자님들 중 추첨을 통해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20권) 와 ‘아프니까 청춘이다’ (10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7월 2일(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

함 께 사 는 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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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원 해 주 신 분 들 18 굿 윌 스토어 매거진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31 기준) 후원 기업 및 단체 (17개) 동백지구촌교회, 탑비젼, 코오롱FnC, 구룡중학교, 오 금동우체국, 수원굿윌스토어, 소망교회, 서래글로벌빌 리지센터, 이천일아울렛 천호점, 대신정기화물, 파란 하늘어린이집, 정성복지센터, 시은소교회, 정립장애인 보호작업장, 올네이션스컴퍼니, 월드라홈쇼핑, 누리사 랑교회

기증자 (656명) 강내영 강옥향 강지성 고귀석 공민혁 구교은 권영경 금소연 김경택 김기영 김동욱 김명심 김미나 김민지 김선옥 김소현 김순애 김애순 김영단 김영탁 김용훈 김은경 김인숙 김정묵 김정욱 김종일 김지연 김진분 김학영 김현우 김혜경 김화금 나인경 노민희 류현옥 문현주 박광례 박무경 박복순 박수연 박영미 박인숙 박찬령 박혜미

강다영 강원모 강태구 고미정 공현이 구민수 권영모 김갑진 김경훈 김난희 김동호 김명주 김미란 김병덕 김선우 김소희 김순옥 김연이 김영미 김영희 김우진 김은미 김장수 김정미 김정진 김종임 김지은 김찬길 김한철 김현일 김혜경 김화자 나회수 노윤주 류현정 민숙희 박광승 박미영 박상금 박순민 박영미 박정숙 박현숙 박혜숙

강미정 강위수 강호윤 고영미 곽소영 국승주 권영욱 김경숙 김경희 김남영 김명란 김명희 김미애 김병서 김성순 김송순 김순호 김연진 김영민 김예슬 김유미 김은심 김재호 김정민 김정태 김종현 김지은 김철균 김해경 김현정 김혜영 김효선 남기정 노종분 류화숙 민은레 박금옥 박미혜 박상우 박신덕 박영옥 박정옥 박현주 박혜영

강민주 강유선 경미자 고은아 곽옥희 권남희 권유경 김경숙 김관미 김다인 김명숙 김문경 김미인 김보성 김성욱 김수진 김승연 김연하 김영순 김 옥 김유정 김은자 김정린 김정순 김정희 김주영 김지현 김철호 김현숙 김현정 김혜영 김희정 남세근 노진경 목경자 박경란 박기정 박병권 박선영 박신옥 박영환 박제윤 박혜겸 박혜정

강수지 강인영 계희경 고은희 곽지연 권미진 권지상 김경아 김금선 김달응 김명숙 김문옥 김민숙 김선미 김성은 김숙례 김승태 김연희 김영애 김옥주 김윤정 김은정 김정림 김정심 김정희 김지선 김지혜 김태환 김현숙 김형순 김혜정 김희정 남연순 도선희 문정욱 박경자 박동하 박보라 박성례 박연우 박윤신 박지민 박혜경 박효원

강옥순 강정숙 고광래 고정심 곽태동 권송환 권홍순 김경은 김금실 김도희 김명신 김문정 김민정 김선아 김성희 김순란 김애란 김 영 김영진 김완주 김윤하 김은휘 김정림 김정아 김종관 김지연 김 진 김필옥 김현영 김혜경 김호준 나경희 남옥현 류주연 문준석 박경희 박동희 박보람 박수애 박영만 박은경 박지영 박혜경 반진옥

방경혜 배윤주 백영임 변재윤 서현아 손영숙 송옥자 신복희 신지은 심선옥 안숙조 양수영 엄정근 오산희 오향숙 원은혜 유병진 유필남 윤소영 윤정혜 이경희 이동호 이미선 이사영 이서윤 이세희 이수진 이아삼 이영만 이예찬 이윤임 이은숙 이은주 이정경 이정옥 이정희 이창수 이혜령 임경숙 임애경 임효정 장미영 장지희 전형순 정기철 정연태 정은영 정재인 정해미 조병기 조용식 주수진 진은경 최귀남 최숙자

방경희 배정수 백옥순 서미순 서혜자 송국희 송인순 신 설 신하은 심선자 안재운 양순안 여미경 오영화 오혜신 유경훈 유수민 유현경 윤승현 윤주현 이교성 이득명 이미영 이삼재 이선영 이수민 이수진 이애자 이영미 이용곤 이윤정 이은자 이은희 이정권 이정은 이종숙 이채영 이혜수 임경자 임종배 임희경 장미화 장현숙 정경숙 정미경 정영구 정은이 정점희 정혜조 조성빈 조은영 주은미 차선희 최덕희 최순자

방진호 백덕숙 백은선 서봉숙 성경선 송미현 송재호 신숙희 신현아 심우정 안진희 양영덕 여효진 오은경 오홍자 유동숙 유영욱 유흥규 윤은진 윤태현 이근희 이란미 이미자 이상근 이선임 이수연 이순자 이연숙 이영선 이우준 이윤희 이은정 이의옥 이정숙 이정임 이종애 이춘호 이호선 임미사 임지민 임희란 장상직 전미화 정경아 정복자 정영원 정인제 정정란 정혜진 조성휘 조은주 주현진 차진선 최명숙 최양길

방혜원 백복실 백정숙 서영철 성미은 송선옥 송주원 신승하 신혜경 심혁란 안철용 양옥경 연하수 오임숙 오희순 유 리 유은경 유 희 윤인로 이경림 이기숙 이명숙 이미정 이상석 이선주 이수정 이순희 이연주 이영선 이원재 이은경 이은주 이장하 이정숙 이정철 이지영 이충림 이홍규 임미영 임진영 장경희 장수현 전선두 정경욱 정상영 정용자 정자국 정지욱 조경림 조수애 조을선 지승민 채미경 최명옥 최영민

배상근 백상현 백홍주 서은덕 손승호 송영욱 송효범 신종미 신홍섭 안미혜 안혜경 양준서 오두례 오재승 우종범 유미연 유지연 윤명희 윤재영 이경민 이기정 이명향 이민경 이상연 이선희 이수진 이승환 이연희 이영은 이원희 이은경 이은주 이재연 이정순 이정화 이지영 이향숙 이효진 임미자 임진혁 장동현 장은아 전소현 정경주 정성근 정우철 정재경 정진홍 조경순 조숙희 조혜연 지영백 채희영 최선미 최용남

배숙정 백승준 변은실 서주희 손아영 송영희 순리훙 신중섭 실비아 안수영 양문숙 양해경 오미영 오종신 원상일 유민호 유채란 윤보영 윤정혜 이경아 이나연 이명희 이민호 이상희 이성애 이수진 이신숙 이영남 이영은 이윤삼 이은숙 이은주 이재철 이정예 이정희 이진주 이현진 이효진 임선미 임한나 장명희 장은진 전일도 정경혜 정연범 정은순 정재윤 정채화 조광연 조용식 주선희 진시현 최경자 최세정 최용록

최용미 최유진 최인식 최한숙 한경자 한영숙 함수경 허수진 홍미경 홍은경 황은령

최우석 최윤희 최인화 최현진 한경희 한우형 함영희 허윤영 홍선기 홍주영 황은실

최원정 최은경 최정아 최혜연 한선이 한정국 함현경 형옥현 홍선자 황경희 황정민

최원진 최유순 최은석 최은선 최종국 최지영 토마스강 한수경 한시은 한정숙 한정원 허경옥 허덕순 형희주 홍경자 홍순주 홍승권 황세련 황양순

최유진 최은숙 최진숙 하태원 한영선 한학규 허성임 홍기은 홍영숙 황영미

자원봉사자 (210명) 구미숙 이금섭 이난경 왕성옥 이영순 유사근 이영순 이윤삼 이용숙 이명연 유은준 이명향 정구성 정지은 정당예 장미영 정미순 채애경 최금주 최보영 차성자 박남숙 백경미 박광례 박영옥 박영순 박소영 박영숙 박호례 박경애 박경원 황은령 허인옥 이인숙 양성호 임현경 김성현 신천일 이지욱 이정연 김태균 김성호 강승준 김승욱 이은춘 민선자 팽혜영 김선화 김인숙 황선옥 이정희 손정숙 송영희 김신영 이명심 신선길 이정숙 우명숙 한영실 이현옥 박예경 최명주 권소혜 김현숙 김혜성 변정숙 장명희 곽옥진 조복려 민영란 김경원 김영후 김종삼 이선영 전선미 오미현 구필모 나승아 오은진 최승제 손효재 정성기 김경효 이영희 정구태 이석규 이등용 양경헤 백영옥 최현주 오은숙 정헌재 김계숙 정우진 김성준 홍현기 임준수 박민숙 김희철 김인선 최선미 박진영 박지홍 강민정 임효묵 김동환 차주영 박규훈 김종일 주광남 오무근 고유정 양정필 김영진 이경현 박기영 민기택 정윤재 오강석김선용 양영덕 한학규 이아삼 박경훈 김현일 김보성 이진주 권은미 이승혜 형옥현 김선미 원미연 박정희 김순애 김영랑 신혜주 손 민 최경숙 한경자 이정희 채영란 이장은 김미향 백선희 조연순 남영순 오내경 이종운 이수영 장진호 안주영 강경아 정혜영 임정숙 정점희 이정숙 김정숙 황경옥 박진숙 신미숙 차성자 양은영 정미숙 이은숙 정애선 김영란 하미선 임희란 김경희 임원규 문준석 백상현 안재운 신홍섭 김경식 송인호 정원근 정태조 안해성 원기성 안성원 우경진 민숙경 신혜경 은연숙 손은영 오윤숙 손단옥 조예숙 김태경 김태훈 이서욱 김정찬 이광세 최재훈 김재영 김중배 곽소영 김정아 김종관 김민지 김윤아 강위수 유영욱 우종범 조성빈 박선희 우현정 조은미 노윤선

이 외에도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께서 익명으로 참여 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실수로 누락된 분들께서는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굿윌스토어 송파점 운영성과 사업수익 전입금 11.1 % [124,011천원]

함 께 사 는 세 상

사업비용

기타 0.1% [216천원]

지원요원 인건비 44.3% [500,176천원] 기증상품 36.5% [412,205천원 ]

보조금 39.6% [447,250천원]

총 1,129,368천원

총 1,129,368천원

장애인 등 인건비 15.8% [178,835천원]

신상품 8.2% [93,649천원]

미션프로그램 13.6% [154,120천원]

판매원가 6.8% [76,688천원]

재활용 0.4% 장애인상품 2.2% [4,512천원] [24,994천원] 용역사업 0.4% 카페운영 1.5% [5,039천원] [17,492천원]

이월금 6.5% [73,269천원]

관리운영비 7.8% 감가상각비 [88,543천원] 2.0% [22,280천원]

광고판촉비 3.1% [35,457천원]

■사업기간 ·수 익 사 업 : 2011년 04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조금지원 : 2011년 01월 0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 등 인건비 : 근로·훈련장애인 등을 포함한 인건비로 8개월에 대한 비용임 ■지원요원인건비 :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직원 인건비로 12개월에 대한 비용임 ■미션프로그램비 :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교육훈련비, 매장·작업장 운영 재경비 등 ■감가상각비 : 보조금 초기 투자비를 제외한 법인전입금, 사업수익으로 구입한 비품·자산

장애인고용현황

기증품 접수 기업/단체 26.6%

개인 24.5%

근로 28명

총 41명, 중증장애인 40명 (2011.12.현재)

총 334,313개 (2011.04∼12)

훈련 12명 기타 1명

19

교회 48.8%


서울시립 미래형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증은‘사랑’ 입니다. ‘사랑’ 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기증하시는 물건 속에‘사랑’ 이 있습니다. 장애인의 밝은 표정 속에‘사랑’ 이 있습니다. 굿윌스토어에‘사랑’ 이 있습니다.

138-120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28-1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T. 02-6913-9100 F. 02-6913-9109

www.goodwillsong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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