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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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피플 / 월간 발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송파라00162 ■등록일자 : 2004년 11월 15일 ■발행인 : 성용호 ■편집인 : 이종호 ■인쇄처 : (주)피알앤북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14번지 옥산빌딩 504호 ■hotelnpeople.com ■계좌번호 : 하나 188-910021-17704 예금주 : (주)플레이엔유

청소할 땐

탈취할 땐

2014년 10월 1일

118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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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1 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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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텔 & 피 플 ・월간 ・월간 발행 발행 2014년 2014년 10월 10월 1일 1일 ・기사제보 ・기사제보 및 및 광고문의 광고문의 Tel:02-406-0491 Tel:02-406-0491 Fax:02-401-0497 Fax:02-401-0497 ・월간발행 발행2014년 2014년10월 10월1일 1일 ・기사제보 ・기사제보및 및광고문의 광고문의Tel:02-406-0491 Tel:02-406-0491 Fax:02-401-0497 Fax:02-401-0497 ・월간 ・월간 ・월간 발행 발행 2014년 2014년 10월 10월 1일 1일 ・기사제보 ・기사제보 및 및 광고문의 광고문의 Tel:02-406-0491 Tel:02-406-0491 Fax:02-401-0497 Fax:02-401-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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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tel & People 제 118호

‘호텔&피플’ 이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10월호부터 72페이지로 증면되었습니다

2 0 1 4 년 10 월 호 통 권 제 1 1 8 호 청소할 땐

탈취할 땐

세탁할 땐

샤크린과학은 전국빨래방(since2009)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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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The Hotel &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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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6 숙박프랜차이즈‘이코노미호

42 SUV 탈 쓴 스포츠카

텔 창업’ 에 세간의 이목 집중

‘포르쉐 마칸 S 디젤’

한국형 게스트하우스 콘셉트의 이코 노미 호텔은‘비움’ 과‘채움’ 으로 설 명할 수 있다. 기존에 있는 비즈니스, 관광호텔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객 실요금, 인건비, 홍보비, 무게감을 비 우고 잘 자고, 잘 씻고, 잘 먹고, 잘 채우는 것을 이코노미 호텔은 추구하 며 Economy의 C를 K로 바꿔‘한 국형’게스트하우스 콘셉트를 강조하 고 있다.

마칸은“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 를 생산한다” 는 포르쉐 철학이 고스 란히 녹여진 SUV다.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 를 뜻하는 마칸은 전형적인 포르쉐 외형을 띄고 있다. 특히 신개 념이 적용된 스포츠카다운 형태를 갖 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르쉐가 표 방하는 전형적인 핸들링 장점 또한 최대한 살려내 가속력과 제동성 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Style

News

50“옷 잘 입는 남자가 일도 잘한다? Yes!”

8［투자활성화 대책] 정부, 또 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

‘오늘은 뭘 입지?’ 일터로 향하기 전 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서 고민 중이신가? 어느새 패션은‘사치’ 가 아닌‘센스’ 인 시대가 됐지만 남성들의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정석을 알아야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 는 요즘, 가장 쉬운 방법은‘하지 말아 야 할 코디법’ 을 아는 것이다. 자칫 ‘아저씨’ 로 보일 수 있는 코디만 피해 도 당신은 패셔니스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부가 학교 인근에도 관광호텔을 건 립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하는 방 안을 추진한다. 또 관광호텔을 지을 때 일반 건축물보다 용적률을 더 높 여주는‘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의 효력도 더 연장한다는 방 침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자칫 호텔 과잉 공급에 따른 객실 가동률 하락 등 부 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Health

10 규제완화 한다는데…객실이 용률은 2년째 하락세 정부는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묵 을 숙소 부족을 이유로‘학교 앞 호 텔’규제 완화까지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관광호텔의 이용률은 2년째 감 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 스템(www.tour.go.kr)에 올라온 ‘2013년 서울지역 관광호텔 객실 판 매 및 이용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 난해 관광호텔 객실이용율은 연간 전 체 판매가능 객실수 796만5764실 가 운데 599만614실이 판매돼 75.2%를 기록했다.

Sinmun 20 숙박신문고, 어찌해야 할 까요? ‘호텔&피플’ 에서는 관광・숙박인 가 족들께서 숙박현업에서 뜻하지 않은 각종 억울한 피해로 경제적, 정신적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가능한 범위에서 풀거나 해소하게 함으로서 이와 유사한 사례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인가족들 이 함께 공유함으로서 사전예방 및 재 발방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번호에는 임차한 여관의 보일러가 고 장이 났는데도 모른척하는 임대인 때 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숙박인 가족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60 짧고 굵은‘과학적 7 분 운동’

Trend 68 안정적 경제력…숙박업계, 중년층 시장 노려라! 요즘 40~50대가 소비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아발전을 위해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의 단위가 높은 중장년층 시장을 이제 우리 숙박업계 에서도 다시 봐야 한다. 중장년층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말에“엥? 다시 불륜의 온상으로 돌아가란 말인가?”생각한다면 오산. 멀쩡한(?) 부부를 대 상으로 한 품격있는 시장을 돌아보자는 말이다.

게으른 사람, 굵고 짧은 것을 선호하 는 사람, ‘벼락치기’ 에 능한 사람은 모여라!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력관리 철저 하게’거룩한 마음으로 계획을 세운 것이 몇 번인가? 하지만 아직도‘운 동해야 하는데…’생각만 하는 당신 에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인‘과 학적 7분 운동’ 을 권한다. 항상 앉아 만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운동 이라니…, 우리 숙박업 관계자들을 위 해 탄생한 운동법이라 할 수 있겠다.

Adult 64‘불륜 고개’넘는 위험 한 산행

Product 22 30만원대 정품 윈도우 PC 한성컴퓨터 미니슈트 시리즈 外 국내에서 윈도우 8.1 With Bing 운영체제를 가장 먼저 도입, 불법 윈도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한성컴퓨터 미니슈트 시리즈, 숙박업소를 노래방으로 만들어주는 일 반 TV 10배 수준 사운드의 테크온팜‘슈퍼사운드TV’ , 숙박업소 침구를 햇볕에 말린 것처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주는 무선 침구살균청소기‘레이캅RS’ 등 숙박업소에 꼭 필요한 핫 아이템들을 모았다.

가을이다. 산에 가기 좋은 때다. 국내 등산 인구는 1500만명, 주말이 면 18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올 정도로 등산 인구가 늘다 보니, 산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천태만상이 다. 특히 산악회 대부분이 중장년들 로 구성되다 보니 같이 산에 다니다 서로 눈이 맞는 경우도 많다.‘남남 으로 올라갔다 연인이 돼서 내려 온 다’ 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건강도 챙기고 연애도 하고, ‘님도 보고 뽕도 딴다’ 는 위험한 산행. 산 은 그저 말이 없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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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관련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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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프랜차이즈‘이코노미호텔 창업’ 에 세간의 이목 집중! 쉐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에서‘이코노미호텔’로 계속 진화(進化)하고 있다. 서울 3곳, 구미, 부산, 여수에 차례차례‘이코노미호텔’ 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키워드인 쉐어하우스, 게스트 성업 중 하우스, 하우스메이트 등 한 공간을 여러 명의 여행 “숙박 공간을 스마트하게 디자인한다.”지방 중소 도시에 크고 작은 관광상품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나홀로 여행하는 여성, 가족단위 여행객 그리고 비 즈니스 출장 여행객까지 이들은 모두 중소도시에도 깔끔한 호텔이 저렴한 가격에 있기를 원한다. 이런 고객층을 위한 한국형 게스트하우스 콘셉트 의 이코노미 호텔은 과연 어떤 숙박업인가? 이코노미호텔은‘비움’ 과‘채움’ 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존에 있는 비즈니스, 관광호텔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객실요금, 인건비, 홍보비, 무게감을 비우고 잘 자고, 잘 씻고, 잘 먹고, 잘 채우는 것을 이코노미 호텔은 추구하며 Economy의 C를 K로 바꿔‘한국형’ 게스트하우스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다. 이코노미호텔은 올해 3월 서울 은평구에 선보인 이래 지난 9월 직영점인 경북 구미, 부산 남포동, 가 맹점으로는 서울 명동프리미어가 오픈하였고, 오는 10월 전남 여수에 직영점 한 곳과 서울 명동센트럴 가맹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형 게스트하우스가 콘셉트인 이코노미 호텔 은 국내여행을 즐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국 내를 여행하는 20대여성, 가족단위 여행객 및 지방 출장여행객을 타깃으로 하반기 주목받을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에게 익숙한 게스트하우스 문화! 서울시는 지난 6월 도시민박업 활성화 촉진을 위 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마련을 발표했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 함에 따른 방안마련이 주된 이유로, 이러한 정부 지 원정책에 힘입어 대체숙박업과 같은‘외국인 도시민 박업’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새로운 트

객이 함께 공유(共有)하는 숙박업이 인기를 끌고 사 회, 문화 전반적인 인식변화를 통해 게스트하우스 문 화에 익숙해지며 외국인관광객들을 맞이할 숙박시 설 및 편의시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숙박업 창업, 이코노미호텔 주목! 제도권 숙박업 창업이 쉽지 않다 보니 많은 이들 이 숙박업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한다. 프랜차이즈 는 브랜드 파워, 노하우, 마케팅 및 운영에 필요한 전 반적인 정보를 지원해 주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주는 시스템이다. 최근 위와 같이 숙박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숙박임대업과 프랜차이즈를 결 합한 한국형 게스트하우스 창업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이코노미호텔’ 은 대표적으로 주목할 만한 창 업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숙박업 전문가들에 따르 면 다른 창업아이템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프랜차 이즈만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차별성 있고 참신한 아 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숙박업. 기존 숙박업주들에 게는 경쟁업종이 생겨나는 것이긴 하지만 관광숙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또 하나의 새로 운 브랜드가 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지난 2012년 프랜차이즈 설립 이후 이코노미호텔, 24게스트하우스 등 전 가맹점이 폐점 없이 모두 순 조롭게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공간이노베 이션(www.spaceinno.co.kr) 가맹사업부 안승복 부장 은“숙박업 프랜차이즈라는 희소성과 브랜드 인지 도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며“브랜 드 론칭 후 폐점 점포는 하나도 없다” 고 설명한다. 한편 공간이노베이션은‘24게스트하우스’ ,‘이코노 미호텔’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구 미, 여수, 부산에 이어 명동, 홍대, 종로 등 관광 특화 지역의 성공적인 입점에 힘입어 창업을 희망하고 있 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인 숙박 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용어정리 ①쉐어하우스(Share House) 하나의 주거공간을 일정하 게 나눠 여럿이서 함께 사용하는 거주 형태인데, 호주나 뉴질랜드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성업 중임. ②게스트하우스(Guest house) 숙박업의 일종으로 여행 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하는데 침실은 침대 형태로 여러 명이 함께 투숙하며, 샤워실과 주방은 이용 객 전원이 공동으로 사용함. ③하우스메이트(House Mate) 우리나라의 전대차(轉貸 借)나 재임대(再賃貸)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고 남는 공간(房)을 다른 사람에게 세를 놓아 함께 사용하는 형태.

사고(社告)

‘숙박 신문고(申聞鼓)’ 설치 운영 납품, 결제대금 지연, 하자보수 미 이행, 공사대금 미지급 등 숙박현업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안

숙박 신문고 설치운영 취지

숙박현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억울한 사연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호텔&피플’ 에서는 관광・숙박인 가족들이 현업에서 뜻하지 않은 각종 억울한

①숙박업주가 납품받은 물품에 하자(瑕疵)가 발생되어도 해결해주지 않는 납품업자의

피해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그 내용을 많

이야기 ②발주(發注)한 물품을 정확하게 납품하였지만 숙박업주가 대금을 결제하지 않

은 숙박인 가족들에게 전달함으로서 유사사례의 사전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는 경우 ③건축주로부터 계약금(선수금)을 받은 후 건축공사 중에 도주하는 시공회사

‘숙박 신문고’ 란을 고정페이지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낭패를 보는 건축주 ④임대인과 임차인간의 계약사항 미 이행 등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신문고란?...

어떤 방법으로 운영할 것인가?

‘조선시대, 백성들이 정당한 법 절차를 거쳤음에도 해결되지 못한 원통하고 억

당사자의 경우 각기 자신의 주장은 타당하고 상대방의 주장은 상식에 벗어난다고 생

울한 일이 있으면 왕(王)에게 직접 그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대궐에 설치한

각하기 때문에, 각자 상대방의 실명거론을 원할 경우에는 실명(實名)으로, 그렇지 않을

북(鼓)’ 을 말하는데 최근 이 제도를 정부의 각 부처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경우에는 익명(匿名)으로 사건 내용 전체를 요약 정리함으로서 그 내용을 보는 이들로

합니다. 즉, 국민들이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국정책임자가 당사자

하여금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하여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유사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서 소통의 장을 통한 열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하니 위와 같은 사례로 인하여 많은 경제적, 정신적 고민과 고

린 국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충을 겪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대합니다.

월간 호텔&피플 편집실 ☎ 02-406-0491 / 홈페이지 www.hotelnpeople.com‘커뮤니티’ 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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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활성화 대책] 정부,

호텔&피플이 진단하는 숙박업계 동향

News

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효력 연장 건립부지 확보, 사업자 용적률 특례 조항 유지

정부가 학교 인근에도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하는 방 안을 추진한다. 또 관광호텔을 지을 때 일반 건축물보다 용적률을 더 높여주 는‘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 법’ 의 효력도 더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관광숙박 분야에 대 한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해 내수경기 진작의발판을마련하겠다는취지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 육관광부 등 7개 관계부처가 지난 8월 12일 발표한‘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 에는 관광호 텔 건립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서울시의 경우 관광주택을 지을 수 있는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비율이 전체 부지의 4.5%에 불과하다” 면서“늘어나는 외 국인 관광객의 숙박수요를 충족하려 면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는 땅을 확 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 부는 학교 인근의 남는 땅에 관광호 텔을 지을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을

‘학교 앞 호텔’길 트이나… 교육부, 훈령 행정예고 정부의 관광호텔 규제완화와 맥을 같이해 교육부가‘학교 앞 호텔’건립 을 추진하는 업체에 유리한 훈령을 행 정예고 했다. 교육부는‘관광호텔업에 관한 학교 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규정(안)’ 을 교육부 훈령으로 제정해 행정예 고했다고 밝혔다. 훈령을 보면,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안에 청소 년 유해시설이 없는 100 실 이상의 객실을 갖춘 관광호텔을 지으려 할 때, 사업자가 학교환경위생정 화위원회(정화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는 서면 제출, 위원 회 출석 직접 설명 등을 선택할 수 있 다. 정화위원회가 건립을 불허하면, 교 육감 또는 교육장(교육지원청의 장)은 구체적인 금지 사유를 기재해 사업자 및 인허가 담당 기관에 전달해야 한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교육 부가 국무회의 의결조차 필요 없는 훈 령을 만들어 학교 주변 호텔 건립에 길 을 터주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같은 목적으

로 추진하는‘관광진흥법 개정안’ 이 야당의 반대로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 황에서, 교육부의 훈령이 우회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행 학교보건법은 절대정화구역 (학교 주변 50m 이내)에 숙박시설 건 립을 금지하고 있다. 상대정화구 역(50~200m 이내)에서는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이 운영하는 정화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유해하 지 않을 때만 건립을 허 용한다. 학교보건법 시행 령에서는 인근 학교 교장 이 정화위원회에 출석해 의견 을 낼 수 있도록 했지만, 교육부가 훈 령으로 사업자에게도 사업 설명의 기 회를 줬다. 아울러 호텔 건립 불허 사 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해, 이를 빌미로 한 사업자들의 소송 남발 우려 도 제기된다. 정진후 정의당 국회의원실은“학교 앞 호텔 문제는 정화위원회 심의를 통 해 해결할 게 아니라, 관광호텔을 중심 으로 학교 주변에 어떤 유해 환경 요인 이 발생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연구・검 토한 뒤 결정할 문제” 라고 지적했다.

개정하고 용도상향을 통해 상업지역 호텔 업계의 한 관계자는“서울시 과 준주거지역 부지를 꾸준히 늘려 에서 건립이 예정된 호텔 숫자만 감안 간다는 방침이다. 해도 관광호텔은 이미 포화 상태” 라 또 관광호텔을 짓는 사업자에게는 며“정부가 용적률을 높여주는 특례 용적률을 높여주는 방식을 통해 기업 조항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관광호텔 의 투자를 유도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 의 공급 과잉을 부추기게 되고 결과적 이다. 이를 위해 2015년 일몰이 예정 으로 관광호텔 업계의 경영악화로 이 된‘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 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법’ 의 효력을 더 연장하고 제2・3종 또 다른 관계자 역시“비수기에는 주거지역에 건립되는 관광호텔에 제 객실 가동률이 40%～50% 수준으 공되던 용적률 특례 조항을 계속 적용 로 떨어지는 관광호텔을 더 짓기보 한다는 방침이다. 다 공급이 부족한 대체 숙박시설을 연장 기간은 세부계획을 수립하며 늘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정할 예정으로 제2종과 제3종 주거지 게 더 효과적” 이라며“이번 방안의 역에 지어지는 관광호텔은 법적상한 경우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사업자에 용적률보다 각각 50%포인트, 100% 게 과도한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 포인트 높은 300%, 400%의 용적률을 서 관련 기업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적용받게 된다. 다는 비판을 받을 우려도 있다” 고지 이처럼 정부가 관광호텔 건립 규제 적했다. 완화에 주력하며 시장에서는 자칫 호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텔 과잉 공급에 따른 객실 가동률 하 ‘관광진흥법 개정안’ 은 야당의 반대 락 등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로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10p에서 계속> 우려가 나온다.

한쪽에선 지정, 한쪽에선 취소 굿스테이, 오락가락 관리 도마 경기도의 한 호텔. 정부가 우수 숙박시설로 인정했다는‘굿스테 이’간판이 내걸려 있다. 숙박업 소 관계자는“여행사, 가이드들이 가장 먼저 보는게 굿스테이기 때 문에 굿스테이 지정으로 관 광 손님을 배정받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고 말한다. 그런데 이 호텔 건물 안에는 유흥주점이 입점해 있다. 여성 접대부들 역시 상주 한다. 이런 유흥주점이나 안마 시술소 같은 유해업소는 굿스테이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실제로 올해 재심사 과정에서 지정이 취소된 숙박업소는 65곳으 로 해마다 늘고 있고 특히 이 가운 데 유흥주점 입점이 적발된 곳은 3 분의 1이 넘는 23곳이나 된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오히려 정부 의 오락가락 인증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항변한다.“처음에는 지정 업소들이 없으니 인증을 막 내주

다가 많아지니까 이제 자기네들 임의대로 기준을 강화해서 고르고 있다” 고 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도 하 반기 굿스테이 지정심사를 실시 하여 전국 55개의 신규 업소 를 지정했다. 공사는 이 번 신규 지정업소를 포함하여 전국 655개 의(2014. 8월 기준) 굿스테이 업소를 지 정했다. 한쪽에서 지 정되면 한쪽에서 취소 되는 업소도 늘고 있는 셈. 실제 굿스테이 인증을 받은 업소 가운데 70%가 나중에 다시 확인 을 해보니 인증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현재 전국 655여 곳의 굿스 테이를 관리하는 공무원은 4명 뿐이다. 굿스테이가 한국관광 인 프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본래 의 목적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실효성있는 지원과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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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피플이 진단하는 숙박업계 동향

News

외국인 묵을 호텔 부족하다고 규제 완화한다는데…

객실이용률은 2년째 하락세 모텔 등 대체숙박시설 공급 방안 찾아야 <사진출처:News1>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 정부는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묵을 숙소 부족을 이유로‘학교 앞 호 보시스템(www.tour.go.kr)에 올라온 텔’규제 완화까지 추진하고 있지만 ‘2013년 서울지역 관광호텔 객실 판 정작 관광호텔의 이용률은 2년째 감 매 및 이용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 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해 관광호텔 객실이용율은 연간 전

체 판매가능 객실수 796만5764실 가 운데 599만614실이 판매돼 75.2%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관광호텔 객실 이용률은 2009년 77.3%에서 2010년 79%, 2011년 80.7%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2012년 78.9%로 떨어지면서 2년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폭 역 시 2012년 1.8%p에 서 2013년 3.7%p로 커지는 상황이다. 전국 관광호텔 객실이용률도 마찬 가지로 2009년 60.1%, 2010년 63.9%, 2011년 64.9%로 오르다가 2012년 64.7%, 2013년 63%등 하락 세로 돌아섰다. 특히 관광호텔 이용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2012년은 방한 일본인 관광객 이 줄어들고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 기 시작한 시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은 전년 대비 53%가량 증가한 405만 명으로 처음으로 일본인 방한객을 제 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방 한 관광객의 주력은 2~3년 전만 해도 일본이었지만 중국으로 바뀌면서 서울 4대문 안 호텔의 객실점유율이 떨어졌 다” 면서“중국 관광객들은 저가여행을 선호해 기존 관광호텔이 대체수요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문제는 서울에서 새로 짓고 있거나 건립 계획이 잡혀 있는 관광호텔이 주로 1급 이상의 고급호텔이라는 점 이다. 결국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에 대한 요구와 한국 관광업계의 공급 형태가 불일치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학교 앞 호텔’규제 완화 요구 외에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모 텔 등의 숙박시설을 다양한 차원에서 대체숙박시설로 공급할 필요가 있 다” 며“관광형태와 수요자 요구 분석 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모텔 음란동영상 빌라, 원룸이‘펜션’ 으로 제주, 불법 숙박영업‘기승’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빌라와 원룸 등 주거용 주 택을 펜션으로 둔갑시켜 숙박영업 을 하는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 고 있다고 제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최 근 점검을 벌인 결과, 주거용 주택 9곳을 펜션과 민박으로 제공한 업 주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9곳 가운데 7곳은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계도 조치를 내렸고, 개 선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업주 2 명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형사 고 발했다. 펜션이나 민박으로 둔갑한 원룸 은 4만~8만원의 숙박비를 받았고, 빌라(다세대주택)의 경우 1인 당 2 만~8만원을 받고 방을 제공했다. 더구나 일부 업소는 인터넷으 로 예약과 홍보를 하면서 관광객 을 유치했고,‘○○펜션’또는 ‘○○게스트하우스’ 라는 간판을 버젓이 내걸기도 했다.

불법 숙박시설에는 1일 평균 5~6명의 관광객들이 투숙을 했는 데 주말에는 빈 방이 없을 정도로 영업이 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숙박시설은 안전 점검을 받지 않는데다 소방시설과 비상 구 등을 갖추지 않아 화재 등 사 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 려되고 있다. 또 화재보험에 가입 하지 않아 피해 보상 등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세대 또 는 다가구 주택을 신축했다가 분양 이 안됐거나, 일부 업자들은 이득 을 취할 목적으로 방을 임대해 불 법 숙박영업을 해 왔다” 고 말했다. 한편, 여관・모텔 등 일반 숙박 업은 상업지역 또는 도시계획관 리지역에서 영업이 가능하고, 민 박은 농・어촌지역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관광숙박업(호텔)은 행 정에서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받 아야 한다.

손님이 저장했다면 숙박업주‘무죄’ 모텔 컴퓨터에 음란물이 저장돼 있 고, 이를 투숙객이 볼 수 있는 상태에 있더라도 업주가 제공했다는 증거가 없는 한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전북에서 한 모텔을 운영하는 김모 (52)씨는 2013년 6월 모텔 내 2개의 방 컴퓨터에 야동 아이콘을 만들어 놓고 투숙객에서 음란 동영상을 볼 수 있도 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 아이콘은 자신이 만든 것 이 아니라 손님이 만든 것이고 음란동 영상도 손님이 다운로드 받은 것이라 며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은 경찰 수사 당시 2개 호실에 설치된 컴퓨터 상의 아이콘 생성 시기, 동영상을 내려받은 주체 등에 대한 명 확한 사실 조사 기록이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전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모텔 컴 퓨터에서 음란물을 볼 수 있도록 음란 동영상을 제공한 혐의(음화전시)로 기 소된 모텔 업주 김모(52)씨에게 원심이 선고한 벌금형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 고하며“객실의 컴퓨터 상에서 음란 동 영상이 발견된 사정만으로 피고인이

동영상을 내려받아 저장했다고 인정하 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고 밝혔다.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3조 에 의하면 여관 등 풍속영업을 하는 자 가 음란한 문서・도화(圖畵)・영화・ 음반・비디오물, 그 밖의 음란한 물건 을 반포・판매・대여・관람・열람의

목적으로 진열하거나 보관하면 3년 이 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관청은 풍속영업자의 준 수사항 위반의 정도에 따라 허가취 소・영업정지・시설개수 명령 등 필요 한 행정처분을 한 후 그 결과를 경찰서 장에게 알리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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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관련 판례소개

Law

숙박업관련 대법원, 헌법재판소 판례, 국세심판원 심판청구 소개(74)

여관임대차계약 취소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한 “세 나간 후에 보자” 라는 말의 의미는? 여관 임대차계약의 묵시적 합의해제의 성립 범위에 관한 사례 (대법원 1995.4.28, 선고, 95다7260, 판결)

“여관 임대인인 피고가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임차인인 원고에게 한‘세(貰) 나간 후에 보자’ 는 말의 뜻은, 피고가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존속을 바라지 아니하는 원고의 요구를 수용하되 제3자와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자신에게 손해가 생길 경우 위 받은 계약금에서 그 손해를 공 제한 나머지 금액을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해석함이 상당하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대법원 판례는, 여관임 대차계약을 체결 한 후 어떤 사유로 임차인이 임대인인 건축주에게 기체결한 임대차계약 해 지를 요구했을 경우 이미 당사자 간에 주고받 은 계약금 환불에 관한 사례다.‘A’ 는 여관주 인(건축주)이자 임대인이고‘B’ 는 임차인이다.

‘B’ 는‘A’ 가 건축하고 있는 여관건물을 향후 2년간 임차하기로 하고 계약금을 지불한 후 계약일로부터 4일이 지난 시점에 A에게 여관 임대차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는 B에게“해 당 여관의 세(임대)가 나가면 그때 보자” 고했 다. 그 후 A는 제3자인‘C’ 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그동안 발생한 손해액을 공제 한 후 나머지 금액을 B에게 환불했다. 그러나 B 는 A에게 계약금 전액을 환불하라고 했고, A 는 B의 요구를 거절하면서 그동안의 손해액 을 공제 한 후 B에게 지불했다. B는 계약금 전액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는 B가 승소했다. A는 1심 판결에 불복한 후 대법원에 상고 했는데, 대법원은 A의 손을 들 어준 판례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우리 주변에 서 흔히 발생되고 있는 사례이다. 참고로 한번 읽어 보자. <편집자 주>

【상고인. 원고】여관 임차인 【피상고인. 피고】여관 임대인(건축주) 【참조조문】민법 제105조, 제543조 【원심판결】부산지방법원 1994.12.21. 선고 93 나17659 판결 【이유】상고이유 제1, 2점에 대하여 1. 원심판결 이유에 의하면, 원고가 1992.4.11. 피 고와 간에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의 19 지상에 건축 중이던 피고 소유의 지하 1층, 지상 5층의 이 사건 여관 건물을 임차보증금 200,000,000원, 월차 임 금 3,000,000원, 임차기간 24개월로 정하여 임 차하되, 계약금 20,000,000원은 계약 당일에, 중도 금 100,000,000원은 같은 달 21일에, 잔금 80,000,000원은 같은 해 5.20일에 각 지급하고 잔 금지급과 동시에 여관업을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여관건물을 인도받기로 하는 내용의 임대차계약 을 체결하고, 피고에게 당일 계약금으로 금 20,000,000원을 지급한 사실은 당사자 사이에 다 툼이 없다고 전제한 후, 그 증거에 의하여 피고가 이 사건 임대차계약 4일 후인 같은 해 4.15일 및 약 정 중도금 지급기일인 같은 달 21일 원고로부터 위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금을 반환하여 달라는 요구 를 받고,“세 나간 후에 보자” 라고만 하였을 뿐 별 다른 의사표시를 하지 아니하였고, 그 후 원고에게 중도금 및 잔금의 이행최고도 없이 위 계약을 방치

하다가 약정 잔금지급기일을 넘긴 같은 해 6.25일 에 이르러 원고와의 위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 을 것으로 여긴 나머지 소외 한○○과 간에 위 여 관건물을 임차보증금 170,000,000원, 월차임 금 3,000,000원, 기간 24개월로 정하여 임대하는 내용 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고, 원고도 피고에게 해 약 및 계약금반환을 요구한 후로부터는 피고가 위 여관건물에 관한 새로운 임차인으로부터 임차보 증금을 받으면 원고에게 위 계약금을 반환하여 줄 것으로만 믿고 위 계약을 방치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원・피고 사이의 위 임대차계약은 그 계 약 성립 후 당사자 사이에 계약을 실현하지 아니할 의사의 일치로 묵시적으로 합의해제 되었다고 봄 이 상당하다고 판단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위 계약 금 20,000,00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 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하였다.

2. 이 사건에 있어서 원심은, 요컨대 그 판시와 같 은 사정 즉, 피고가 원고의 계약 해제 및 계약금 반 환요구에“세 나간 후에 보자” 라고만 하였을 뿐 별 다른 의사표시를 하지 아니한 채 중도금 및 잔금의 이행최고도 없이 그 계약을 방치하다가 잔금지급 기일 경과 후 제3자에게 임대한 사정에 터 잡아 이 사건 임대차계약은 그 계약 성립 후 원・피고 쌍방 간에 피고가 계약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하면서 임 대차계약을 실현하지 아니하기로 하는 묵시적인 합의해제가 성립된 것으로 판단하고, 피고에게 위 계약금 전액의 반환을 명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원심이 인정한 사실관계와 기록에 의하면 원고는 이 사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4일 후인 같 은 해 4.15일부터 계약의 해제 및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고 중도금지급기일인 같은 달 21일에도 중 도금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채 여전히 계약 의 해제 및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등 이 사건 임 대차계약에 따른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의사를 분명히 표시하였다고 볼 수 있는 한편, 피고 또한 원고의 중도금 및 잔금지급채무불이행을 들어 임 대차계약을 해제한다는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지 아니한 채 방치하다가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존속 과 모순되는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으므 로, 이 사건 임대차계약을 존속시키지 아니하기로 한다는 점에서는 원・피고 쌍방 간에 의사의 합치 가 묵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는 있다.

금은 무효가 되고 그 반환을 청구할 수 없도록 약정 되어 있으므로, 피고로서는 원고의 중도금 등 지급 불이행을 들어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금을 몰취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한편, 제3자에게 이 사건 여관건물 을 임대한다고 하더라도 원고의 당초 입주예정일로 부터 새로운 임차인의 입주시까지의 차임상당 및 이 사건 임대차계약과 새로운 임대차계약의 각 임차보 증금의 차액에 대한 이자상당 등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음은 쉽게 예상되는데도, 피고가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고 계약금 전액을 원고에게 반환하기로 한다 는 것은 그럴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우리의 경 험칙에 비추어 납득하기 어렵다 할 것이다. 사정이 저와 같다면, 원심이 인정한 바와 같이 임 대인인 피고가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임차인인 원고에게 한‘세 나간 후에 보자’ 는 말의 의미는 피고가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존속을 바라지 아니 하는 원고의 요구를 받아들이되 제3자와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자신에 게 손해가 생길 경우 위 계약금에서 그 손해를 공 제한 나머지를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 라고 해석함이 상당하다. 그렇다면, 결국 이 사건 임대차계약은 그 계약 성립 후 원・피고 쌍방 간에 계약금에서 새로운 임대차계약 체결로 인한 손해 를 공제한 나머지를 반환한다는 한도 내에서 그 계 약을 실현하지 아니하기로 하는 묵시적인 합의해 제가 성립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원심 으로서는 피고에게 새로운 임대차계약 체결로 인 한 손해가 발생하였는지 여부, 발생하였다면 그 구 체적 손해의 범위에 대하여 심리하여 본 후 이를 계약금에서 공제하여 원고에게 반환할 수액을 정 하여야 할 것인데도, 이에 이르지 아니한 채 그 판 시 사정들에 터 잡아 원・피고 쌍방 간에 피고가 계약금을 그대로 반환하기로 한다는 의미에서 이 사건 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합의 해제 되었다 고 보고 여기서 곧바로 피고에게 계약금 전액의 반 환을 명하였으니, 원심판결에는 묵시적 합의해제 의 성립범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심리를 다하 지 아니하거나 채증법칙에 위배하여 사실을 오인 함으로써 판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것이므 로 이 점을 지적하는 논지는 결국 이유가 있다.

3. 이에 나머지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을 생략한 채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 게 하기 위하여 원심법원에 환송하기로 관여 법관 의 의견이 일치되어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그러나 피고가 계약금 명목으로 지급받은 임차보증 금을 그대로 반환한다는 점에 대하여도 객관적으로 의사의 합치가 이루어졌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그대 【주문】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방법원 로 수긍하기 어렵다. 원심이 인용한 갑 제1호증인 부 본원 합의부에 환송한다. 동산임대차계약서 제7조에 의하면 임대인이 위약할 대법관 김형선(재판장) 박만호(주심) 박준서 이용훈 경우에는 계약금으로 받은 금액의 2배를 임차인에 [법제처제공] 게 주기로 하고 임차인이 위약하였을 경우에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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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신문고(申聞鼓)

도와주세요!

Sinmungo

어찌해야 할까요? ①

“임차여관의 보일러가 고장 났는데, 모텔주인(임대인)이 책임을 회피합니다” 임차한 여관의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면 보일러회사에 A/S신청을 한 후 A/S기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면 사용자의 사용상의 과실로 인한 고장인지, 보일러를 오래 사 용하여 진부화(陳腐化)로 인한 고장인지를 확인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간단한 수리라면 임차인이, 기계의 결함으로 인한 고장이면 임대인이 수리비용을 부담하여 고장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호텔&피플’ 에서는 관광・숙박인 가 족들께서 숙박현업에서 뜻하지 않은 각종 억울한 피해로 경제적, 정신적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가능한 범위에서 풀거나 해소하게 함으로서 이와 유사한 사례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인가족들 이 함께 공유함으로서 사전예방 및 재 발방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숙박현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억울한 사연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예를 들 어 ①숙박업주가 납품 받은 물품에 하 자가 발생되어도 그 피해를 해결해 주 지 않는 어느 납품업자의 이야기 ②발 주 받은 물품을 정확하게 납품하였음 에도 숙박업주가 그 대금을 결제하지 않은 경우 ③건축주(숙박업자)로부터 공사선수금을 받은 후 건축공사 도중 에 도주한 시공회사 때문에 낭패를 겪 는 건축주의 이야기 ④임대인과 임차 인간에 흔히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계약조항 미 이행 등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습니다. ‘호텔&피플’ 에서는 위와 같은 사례로 인하여 각종피해를 보고 있는 숙박인 가족의 억울한 이야기를 듣고 사실 그 대로 기사화함으로서 그 내용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객관적으로 판단케 하 여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음 으로써 이와 유사한 피해를 사전에 예 방할 수 있음은 물론 재발방지에 도움 이 되도록 운용하고자 하니 위와 같은 사례로 인하여 경제적, 정신적 많은 고 통을 겪고 계신 수많은 숙박인가족들 의 제보(提報)를 기다립니다. 이번 호 에는 그 첫 번째 사례로 강원도 인제 군에서 임차숙박인가족의 보일러 고장 사례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내용

모텔주인(임대인)이 보일러 수리책임을 회피합니다. 저는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여관을 지난 해 말 전세계약하고 영업을 시작 한지 10개월 정도 됩니다. 그런데 지

난번 장마 때 지하실에 있는 보일러를 가동하려고 보니 고장이 나서 보일러 가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보일 러 수리하시는 분을 불러서 견적을 받 은 후 임대인에게 연락해서 그간의 사 정을 얘기했더니 임대인이 본인은 상 관할 일이 아니라고 전화를 끊어 버린 후 아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참고로, 최초 임대차계약 시 임대인 과 직접 계약을 했고 전세권설정등기 까지 해 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6개월 전에 임대인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서 해당 여관관리를 임대인 동생에게 일임했다는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

10월이면 바로 보일러 가동을 시작해 야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도가 있 을까 해서 신문고를 두드립니다. 해결방안 임차인의 고의, 부주의 로 인한 고장과 보일러 노후로 인한 고장은 구분됩니다. 보일러는 통상 7~8년의 수 명을 가지는 기계입니다. 임차인의 고의(故意) 나 부주의(不注意) 로 인한 파손이나 고장의 경우는 임 차인의 책임이고, 기계의 노후(老朽) 로 인한 경우는 그 보수, 교체비용은 임 대인이 부담합니다.

따라서 노후로 인한 고장이라면 임 대인에게 하자(瑕疵) 보수를 요구하 고 임대인이 계속 지체하거나 거부한 다면 이를 사유로 한 계약해지도 가 능하며 그로 인한 이사비용이나 손해 배상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본체를 보면 시공년도가 있 으므로 이를 확인한 후 A/S를 의뢰하 여 진단과 처방이 노후로 인한 것이 라면 임대인을 대리하는 관리인(임대 인의 동생)에게 A/S기사의 의견과 수 리비 견적서를 첨부하여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먼저 보내시기

바라며 참고로 이런 경우의 관련법 조항과 대법원 판례를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관련 법 ①민법제623조(임대인의 의무) 임 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인 도하고 계약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 한 상태를 유지 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 ②민법 제 626조(임차인 의 상환청구권) (1)임차인이 임 차물의 보존에 관 한 필요비를 지출한 때에는 임대인에 대하여 그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2)임차인이 유익비를 지출한 경우 에는 임대인은 임대차종료 시에 그 가액의 증가가 현존한때에 한하여 임

차인의 지출한 금액이나 그 증가액을 상환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 법원은 임대인의 청구에 의하여 상당한 상환 기간을 허여할 수 있다.

2. 대법원 판례 “임대차계약에 있어서 임대인은 목 적물을 계약 존속 중 그 사용・수익 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 를 부담하는 것이므로(민법 제623조), 목적물에 파손 또는 장해가 생긴 경 우 그것이 임차인이 별 비용을 들이 지 아니하고도 손쉽게 고칠 수 있을 정도의 사소한 것이어서 임차인의 사 용・수익을 방해할 정도의 것이 아니 라면 임대인은 수선의무를 부담하지 않지만, 그것을 수선하지 아니하면 임차인이 계약에 의하여 정해진 목적 에 따라 사용・수익할 수 없는 상태 로 될 정도의 것이라면 임대인은 그 수 선 의 무 를 부 담 한 다 .”(대 법 원 1994.12.9. 선고 94다34692,94다 34708 판결)

▶제보를 받습니다. 숙박현업에서 뜻하지 않은 각종 억울한 피해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숙박인 가족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제보 받습니다.

월간 호텔&피플 편집실 ☎ 02-406-0491 홈페이지 www.hotelnpeople.com‘커뮤니티’ 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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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핫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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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8.1 With Bing을 탑재할 수 있는 자격은 40만원대 이하의 브랜드 완제PC, 그 리고 마이크로소프트 협력사여야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윈도우 8.1 With Bing 운 영체제를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뛰 어난 가격대성능비를 자랑하는 노트 북PC 및 데스크탑PC 제조사로 유명 한 한성컴퓨터다. 40만원대 이하의 노트북PC 및 데스크탑PC에 윈도우 8.1 With Bing을 탑재하여 더욱 뛰어 난 가격대비 성능을 실현한 것이다. 다른 완제품 조립PC 판매처보다 재 빨리 윈도우 8.1 With Bing을 도입한 한성컴퓨터의 미니슈트 시리즈는 가 정용 인터넷PC 및 기업 내 사무용PC 로 제격인 20~30만원대부터, 최신 3D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60만 원대 제품까지 준비된 다용도 데스크 탑PC 라인업이다. 윈도우 8.1 With Bing이 설치된 버전은 가장 뛰어난 성능의 제품이 인텔 코어 i3-4150 프로세서가 탑재된 HM-4100SB 모 델(39만원대)이며, 최저가 모델은 셀 러론 G1850 프로세서를 탑재한 HM-A1800B(26만원대)다. 특히 한성컴퓨터의 데스크탑 PC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품들로 조립되며 표준규격을 준수하기 때문 에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는 점도 매 력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밝힌 바에 따 르면 윈도우 8.1 with bing은 가정 및 기업의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 문에 PC방 및 숙박업소의 사용도 가 능하다. 렌탈 권한에 대한 조치 역시

“숙박업소야? 노래방이야?” 일반 TV 10배 수준 사운드, 테크온팜‘슈퍼사운드TV’ 테크온팜이 50인치 Full HD LED TV에 500W 디지털앰프 및 자체 출력 480W의 고출력 스피커가 내장된‘슈 퍼사운드TV’ 를 선보였다. ‘슈퍼사운드TV’ 는 20W~30W 수준 의 기존 일반 스마트TV와 비교하면 10배 수준인 250W의 사운드를 TV 자 체 내장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다. 외 장 스피커를 연결할 경우, 최대 500W 까지도 출력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PC(Embedded Windows 7기반) 및 120GB의 SSD가 내장되어 있어, 인터

넷 상의 무궁무진한 멀티미디어 콘 텐츠(영화, 음악, 등)를 품격 높은 사 운드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홈시어터 시스템이나 사 운드바가 필요 없으며, 테크온팜의 자 체 노래방 서비스인 디지오케를 탑재 하여 업소 수준의 고품격 노래방을 즐 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테크온팜은 한국마이크로소 프트와 공동으로, 기존에 출시된 슈퍼 사운드 TV에 X박스360 키넥트의 동 작인식 기능을 포함해 스포츠, 댄스,

피트니스 게임 등을 플레이할 때 슈퍼 사운드 TV의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 로 한 차원 높은 홈 엔터테인먼트 환 경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슈퍼사 운드엔터테인먼트TV’ 도 출시했다. 테 크온팜은 업소 내 특별한 놀거리를 제 공하려는 펜션, 콘도, 모텔 같은 숙박 업소를 비롯해 학교, 학원 등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파스캔, 24인치 올인원 터치 모니터 출시 알파스캔디스플레이는 태블릿 과 데스크탑, 모니터 기능을 합친 안드로이드 일체형 24인치 터치스 크린 모니터‘알파스캔 AOC A2472’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엔 안드로이드 OS가 탑 재돼 기본 PC 모니터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모드로 쓰면 PC와 연결하지 않아 도 유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

다. PC를 켜지 않고 모니터만 켜서 간편하게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앱 을 설치해 쓸 수 있다. 문서 작업을 하려면 PC를 연결 해 사용하면 된다. PC 연결 상태에 서도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윈도와 안드로이드 모드를 넘나들 수 있 다. TV처럼 벽에 설치할 수 있어 컨시어지 데스크나 공항라운지, 숙 박업소, 커피숍, 병원, 고객 접견실

등에서 소형 고객용 PC, 포스 (POS)로도 사용 가능하다. 알파스캔 관계자는“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앱 개발이 쉽다” 며“다양 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스마트 안 드로이드 터치 모니터를 활용해 시 너지를 내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 다” 고 밝혔다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정품 을 사용하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 다는 입장이다.

숙박업소 침구, 햇볕에 말린 것처럼! 무선 침구살균청소기‘레이캅RS’

한 중소기업이 세상에 없던 독 창적인 제품을 만들었다. 대기업 들이 이를 흉내 낸 제품을 내놓았 으나 맥을 못 추고 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침구청소기를 만든 레이캅코리아 얘기다. 부강샘스의 건강가전브랜드 레 이캅은 침구살균청소기의 원조로 꼽힌다. 얼마전 자회사로 설립한 침구살균청소기 판매법인 레이캅 코리아의 올해 매출목표는 1500 억원에 달한다. 매출의 90% 이상 을 일본 등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내과의사였던 레이캅코리아 이 성진 대표는 아토피 때문에 고생 하는 환자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 고 제품을 개발했다. 그는“진드기 나 세균을 모두 없애는 살균력은 우리를 따라올 곳이 없다” 고 자신 했다. 그동안의 제품들을 보완한 단일 제품‘레이캅RS’ 는 매일 피부에 닿는 침구류를 햇볕에 말린 것처 럼 깔끔하게 청소해준다. 자동 회 전브러시, 더블 파워 진동펀치, UV 자외선 살균, 흡입과 마이크로 필터링 등이 집먼지진드기와 유해 물질이 결합해 생성되는 하우스더 스트를 제거한다. 지난 2011년부터는 세계적인 호 텔그룹의 호주 내 호텔에 레이캅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호주 내 샹그릴 라, 스탠포드 등 유명 호텔에 침구 살균청소기 레이캅을 객실 청소용 으로 계속해서 납품하는 동시에 호 텔 고객들에게 알레르기케어 서비 스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침구 관리가 중요한 숙박업소,‘레이캅RS’ 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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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고충

● “숙박업소에서 제발 부탁드립니다”

호텔리어 안녕하세요. 숙박업을 천직으로 알고 오늘도 고 객님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객실을 체크하면서 너무도 소름끼치는 일들이 자주 있어 야심한 밤에 한 글자 올립니다. 왜, 예약하실 때는 4명이라고 해놓고 막상 객실 에 입실을 해드리면 주차장에 차가 점점 늘어나는 걸까요? 저번에 모 온라인 게임 정모를 하시는데 딸랑 방하나 예약해놓고 40명 가량 투숙하시면 어 쩌자는 겁니까? 한명 당 차를 한 대씩 끌고 왔는지 주차장이 미어터지고 정리가 안돼서 투숙하는 방에 올라갔다가 신발 숫자 보고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 습니다. 정모를 할꺼면 다음부터 인원제한이 없는 다른 객실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닝콜 안 울렸다고 시비거시는 고객님들도 종종 계십니다. 예전에는 일일이 시간에 맞춰 전화를 드 려 콜을 했지만 요즘은 그냥 핸드폰 모닝콜 보다 더 간단히 모닝콜 세팅을 해서 100% 울리게 돼있 는데 술을 떡이 되도록 드시구 콜이 안 왔다고 컴 플레인을 하시면 정말 너무도 난감합니다. 저번에

종알 종알~

“죽겠네 정말! 이럴때 확~” 가끔은 힘들고, 또 가끔은 기쁘기도 한 소곤소곤 호텔리어들의 뒷담화

숙박업계에 몸담고 일하자면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가끔(혹은 거의 매일) 만나는 진상 손님들이야말로 최강의 스트레스라는 것이 호텔리어들의 이구동성이다. 상식에 어긋난 매너 없는 행동에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제멋대로 손님들….

는 모닝콜 안 울려서 비행기 놓쳤다고 비행기 값 변상하라던 고객님도 계셨는데 이럴 때는 정말 난 감합니다. 차라리 이런 고객님들을 위해 소리로만 울리는 모닝콜 말고 물리적 충격을 가해주는 모닝콜 시스 템이 하루 빨리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모닝콜이 울 리면서 거시기에 치약을 발라 준다든지, 뭐 이런 거?) 마지막으로 다 쓰신 콘돔을 tv 다이 위나, 스탠드 테이블에 그대로 놓으시는 분들! 화장지에 싸서 버 렸으면 내가 말을 안해.. 그거 솔직히 자기가 쓴거 자기가 보기도 민망한데 남의꺼 보면 기분이 어떤 줄 아세요? 제발 다시 한 번 부탁드리는데 다쓰신 콘돔은 화장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려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진상 손님을 만났을 때 정말‘확’때려치우고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박업을 계속 하는 이유는? “덕분에 잘 쉬고 간다” 는 손님들의 한마디에 또 스르르 풀어지는 지조없는(?) 맘 때문이다. 가끔은 힘들지만 또 가끔은 기쁘고 보람을 느끼는… 오늘도 열심히 카운터를 지키는 우리들의 이야기.

<보배드림에 야**김**님이 올리신 글>

● “이유 없는 컴플레인은 없다” 저도 진상 손님들 얘기하자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많지만…, 하지만 고객 님들께 정말 감사를 드리는 경우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퇴실하시며 탁자 위에 정성 담긴 글씨로 메모지에 덕분에 잘 쉬다 간다고 적어 주셨을 때 담당 룸 메이드뿐 아니라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청소하시는 룸 메이드 고생한다며 손에 돈 쥐어주시는 고객님들 정말 감사 합니다. 퇴실하시면서 베개 밑에 돈 놓고 가시는 고객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론 돈 주고 가시는 고객님들도 정말 감사하지만 좋은 곳에 와서 편하게 쉬고, 다음에 다시 찾아오신다는 고객님들의 그 말 한마디에 정말 이 업종 에 종사하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모텔알바를 시작으로 관광호텔, 특급호텔, 콘도, 민박의 숙박업을 경험

alk

● ‘확실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책임을 묻지 마라’하지만… 숙박업소에서는 고객님이 왕이라는 생각, 서비스업 을 시작할 때부터 항상 제 머리 속에 새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타월이나 객실 비품 몰래 가져 가시거나 물건 파손하고 완전 범죄를 꿈꾸시는 고객 님들이 아주 많이 계십니다. 일반 얼굴 타월은 분실 율이 상당해 그냥 체념하고 있지만 보디 타월 같은 경우 개당 단가가 상당합니다. 이거 4장씩 비치돼 있는 거 싹 다 가져가시면 타격이 무지 큽니다. 또 객실 비품들 (컵, 커피 잔, 와인 잔, 포크, 티스푼, 접 시, 와인따개 등등) 여자 손님 같은 경우 티스푼 기 념으로 많이들 챙겨 가시는데 알아도 무안해 하실까 봐 넘어가는 경우 자주 있습니다. 제일 당황스러울 때가 객실 비품 파손하시고 파손비 청구하면 객실 입실할 때부터 파손됐다고 하시는 경 우입니다. 업소 측에서도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서 당일 체크인 되는 모든 객실은 물 컵 한 개라도 실금이 가 있지 않나 확인을 하고 체크리스트에 기 록을 합니다. 서비스 업계 가장 중요한 사항 중 첫 번째인‘확실 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책임을 묻지 마라’ 이 글을 보시는 업주님들도 이 점은 명심하셔야 고객들과 불 미스러운 일이 안 생길 거라 봅 니다. 냉장고에는 미니바가 비 치되어 있는데 미니바 사용하시고 물 담아서 마치 새거인냥 해놓으 시는 경우 종종 있습니 다. 여름 성수기 시즌에 는 담당 룸 메이드가 바빠 서 미처 그걸 체크 못하고 고객님 미니바 사용 안 하셨다 고 무전이 날라 오는데 막상 손님 가시고 점검 때 보면 캔맥주, 음료수 드시고 물 채워놓고 그 대로 뚜껑 닫아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 객실 담당 룸 메이드가 전액 변상을 합니다. (물론 손님이 연락이 되면 계좌이체로 받기도 하지만) 미 니바 싹 다 챙겨서 가방에 넣고 퇴실을 하시다 미니 바 비용 청구하면 공짜인 줄 알았다고 다시 가방 풀 어서 프런트에 놓고 가시는 분들 자주 계십니다. (장 님이 아니시면 절대로 미니바 가격표 못 볼 수가 없 습니다.) 제발, 숙박업소 물건은 고객님 물건이 아닙니다. 잘 사용하시고 놓고들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naver 지식in에 비공개로 올라온 글>

해보니 절대 변하지 않는 숙박업의 깨달음은‘나 자 신이 진심이 담긴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을 대하면 컴플레인은 일어나지 않는 다’였습니다. ‘고객이 컴플레인을 이유 없이 하는 경우는 없다’ 라는 마인드. 그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종업원으 로서의 기본 마인드인 거 같습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는‘내가 고객이었다면…’이란 마음가짐 이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러기에 숙박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도 고객감동 서비스에 앞서 서비스를 위한 내 마음가짐에 이상이 없는지 항상 체크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Daum 아고라에 yak**님이 올리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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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좋은 좋은 모텔! 모텔! 파이렌 칼라로프 가리개 첫인상이 자인 최신디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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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심야전기보일러 그 명성 그대로

“더블히트 심야전기보일러”

“나비엔 더블히트 심야전기보일러” 는 80도의 고온수와 84%의 운전비가 절감됩니다. 영하 20도의 한파 속에서도 80도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별도의 냉매배관공사가 필요 없어 시공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의 심야전기보일러를 축열조로 사용할 수 있어 시공비가 절감됩니다.

성능은 두배로 요금은 절반으로 1. 영하 20도의 한파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효율 달성 2. 세계 최첨단 압축기 제어기술을 두 번 적용하여 한파에도 성능 보장 3. 심야전기보일러 대비 60% 에너지 절약 4. 강원도 강추위 속에서 입증된 경제성

편리성은 두배로 설치시간은 절반으로 1. 기존 심야전기보일러에서 사용하던 룸콘 그대로 2. 더 이상 기계 사용법을 어렵게 배우시지 않아도 됩니다!

3. 일체형 구조로 냉매배관공사나 용접 없이 3시간이면 설치

365일, 24시간 철저한 A/S 1.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약속 2. 전국 360개의 서비스점에서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라도 A/S

일체형제품 적용으로 설치 번거로움 최소화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 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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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424-4241

실증 절감 현장 비교

경동 나비엔 적용분야 고시원/병원/용양호텔/모텔/콘도미니엄/ 고시원/병원/요양원/목욕탕/시설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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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종합유통 주식회사 최고급 트래이 가죽과 원목을 접목하여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합리적인가격, 가격, 앞서가는 앞서가는디자인, 디자인, 체계적인 체계적인관리 관리 합리적인 합리적인 가격, 앞서가는 디자인, 체계적인 관리 저희 대산종합유통은 3가지 조건을 바탕으로 하여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산종합유통 아이템 블랙체크 합지set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2014.10.1(수)⁻ 10.4(토)

과일나라 최고급 화장품 퓨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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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서가는 레자set입니다. 신주부식과 불박으로 호텔, 모텔상호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연출 할 수 있으며, 제품 하나하나를 검품함으로써 불량률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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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깔끔한 대산 OEM 디스펜서 공통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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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트 커피잔, 스텐 스틱

OEM 레자 객실화

대산종합유통 주식회사 Tel. 031-577-0934 Fax. 031-577-0935 H.P. 010-9017-8622 숙박업소 업주분들의 요구에‘꼭’맞는 제품을 공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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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침구류 전문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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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납품전문 조달청 등록업체

상담문의 010-3302-8319 대표전화 02-949-8497 공 장 0 3 1 - 5 77 - 0 9 3 4 팩 스 0 3 1 - 5 77 - 0 9 3 5 경기도 남양주시 석실로 431 (와부읍 율석리 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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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 모든 것이 3만원입니까?” 광주여행을 갔다가 숙소를 잡았다. 처음 간 모 텔은 10시 전까지는 숙박손님을 안 받는단다. 8 시 40분에 갔는데 10시 이후에나 오라는 것이 다. 주말이면 이해하지만 평일인데 어처구니가 없었다. 두 번째 찾아간 모텔은 6만원 이란다. 너무 비싸 시내를 뱅뱅 돌며 무려 1시간을 모텔 찾아 삼만리.. 기름값이 만원은 들겠다 싶었다. 그런데 광주역 앞 ㅎ모텔은 감동의 결정판이다. 모텔문에 들어섰더니 팝콘과 커피가 서비스란 다. 평일 숙박 3만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세련 된 느낌은 아니지만 객실에는 탁자도 있고 대형 소파도 있어 편안하다. 포트가 있어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다. 짬뽕라면, 진라면 등 컵라면에 옥 수수수염차, 과자, 커피, 사탕도 준비돼 있다. 남성화장품도 4 가지나 있고 냉장고에는 음료수, 커 피, 생수가 준비돼 있었 다. 게다가 포 인트 카드도 있 다. 숙박 10회를 하면 1회 무료인데 한 번에 3천원씩 포인트가 붙는다. 포인트 카드에 는 고객보호를 위해 모텔이라는 글자와 전화번 호도 전혀 없다. 이 모텔에서 가장 감동받은 것 은 아침 토스트다. 6시부터 9시까지 원하는 시 간에 배달된다. 따끈한 토스트 4조각, 연시 감 하나, 토마토 쥬스까지… 이 모든 것이 3만원 이 라니 그저 황송할 정도다.

고객의 소리

Talk

■모텔 2분 사용료 2만 5천원?

고객의 소리

종알 종알~

손님은 왕! 우리도 할 말 많다! 진상손님도 많다지만, 우리같이 평범하고 선량 한 손님들에게 함부로 하는 몹쓸 숙박업주도 많 다는 거 아십니까? 피 같은 내 돈 내고, 금쪽같은 시간 써가며 이 런 서비스 받으면 정말 얼마나 성질이 나는 지…. 할 말 많은 우리, 고객은 왕인거 아시죠?

저는 주말에 강북구청쪽 모텔 ○○○에 숙박을 하 게 되었습니다. 5만원을 현금 계산하고 올라가보 니 시설이 가격대비해 너무 좋지 않아 2분만에 엘 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2분 사용 가격2만5천원을제외하고2만5천원만돌려준다 는 것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아니 방에 한번 앉았 던 것도 아닌데‥. 청소비로 빼고 주신다는 겁니 다. 올라가보니머리카락도많던데청소를어찌하 시길래50%를빼고주신다는건지. 이에주말이고 소비자보호원에 연락이 안되는 지라 일단 증거를 남기자 싶어 경찰에게 도움을 받아 다시한번 조정 에들어갔습니다. 역시나그때현금지불할때는안 계시던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단돈 천원도 줄 수없다며원래화장실쓰려고저러는사람많다고

아! 가끔 감동의 쓰나미를 선사하는 훌륭한 숙 박업소도 있습니다. 모두 다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Daum 까페에 올라온 김**님의 글입니다>

하시더군요. 화장실 쓸려고 5만원 맡기고 모텔가 는 분이 그리 많단 말입니까? 주변엔 24시 패스트 푸드점도 많아서 굳이 화장실을 쓰러 모텔까지 가 지 않아도 되는데‥. 핑계가 없으시니 별 소리를 다 하시더군요. 하여튼 월요일이 된 후 전 소비자 보호원에 이어 소비자 고발까지 모두 신청을 해둔 상태입니다만, 딱히이런업소의경우강제성을띤 법적인조치가없다고하더군요. 사장님이많이봐 왔다는듯이해볼테면해보라고하셨는데, 돈이아 까운것보다그당당하고말도안되는자신감에충 만하시던사장님이용서가안되는군요. 제작은목 소리가 안들릴 지라도 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해볼렵니다. <naver 지역Q&A에 rbe***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피서지 숙박업소 업주 분들에게 한마디… 예전엔 일도 바쁘고 사람 많고 바가지 쓰는거 싫어서 휴가철 지나서 휴가를 다녔는데 올해는 휴가철 절정인 지난 주 남해안쪽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특정 지역이 아니라 부산에서 전라도까지 바다 따 라 다녔고요. 휴가철 성수기 바가지요금 예상 은 했지만 정말 가관이더군요. 숙박업소 요금 2배는 기본이고, 현찰 없어서 카드라도 내면 일단 인상부터 쓰고 당연히 현금내야지 왜 카 드 내미냐는 식의 반응…. 잠은 자야겠고 둘 이 갔는데 펜션도 그렇고 좋게, 좋게 얘기하 고 모텔에서 잤습니다. 다음날 이동해서 찾아 간 곳은 마땅한 모텔이 없어서 새로 지은 듯 한 펜션에 갔더니 둘이 자는데 15만원이랍니 다.“둘이 자기엔 넘 비싸네요” 하고 돌아서는데 2만원 빼줄테니 방보고 결정하랍니다. 전 15만원짜리 방이 아니라 둘이 잘 방을 찾는다고 웃어

주고 나왔습니다.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모텔잡고 놀다 다음날 아 침에 그 펜션보니 손님이 하나도 없더군요. 아무리 성수기라도, 휴가 기 분이라도, 둘이 15만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하는 건 제 상식에선 납득이 안갑니다. 숙박업소 바가지, 바가지… 왜그리 유명한지 알겠더군요. 다 들 이렇게 휴가 다니시는 것 맞죠?? 현찰 빵 빵하게 들고 ㅎㅎ. 차라리 서울에서 영화보 고, 맛있는 것 먹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있 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잠시 고려 했었던 동남아 여행 갈 걸 하는 생각도 들 고…, 그쪽이 더 싸고 맘 편할거 같은데…. 다 시는 남해 쪽으로 휴가갈 일 없을 것 같습니 다. 동해나 서해라고 다를 것 없겠지만…. 마 지막으로 피서지 상인, 업주분들. 여행은 추 억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추억을 다시 찾고 싶어하죠. 상인분들 1년에 한번 대목이, 앞으로 수십 년 올 지도 모르는 사람에겐 어떻 게 기억 될 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Daum 아고라에 son****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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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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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품목 : 천연무늬목 / 하이그로시 / 호마이카 / 인테리어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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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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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관련 법률 상담

면 결국 신분을 확인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를 전 제로 하고 2가지 질문한 부분에 대한 답변과 유사한 판례를 소개 합니다.

법・ 률・ 상・ 담

술에 만취(滿醉)된 상태에서 숙박업소 이성혼숙, 자작극인 경우?

70된 노모가 여관 카운터에 잠시 앉아있는 사이, 다방 종업원 심모(당시 17세)양 등이 투숙해있던 여관 객실에 박모(19) 군 등이 몰래 들어와 혼숙한 사실이 경찰에 적발된 경우?

문

이런 경우 자작극인지, 아니면? 어떤 여자가 지난밤에 술이 만취된 상태에서 남자의 부축을 받고 들어와 객실에 투숙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그 여자가“이상한 곳에 납 치되어 왔다” 며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때 그 여자가 미성년자인 것 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경우 ① ‘투숙한 남자가 여자를 전혀 모를 경우’② ‘남자와 여자가 서로 면식이 있어 자작극인 경우’ 로 나눠 답변해 주셨으 면?

답

숙박업주는 미성년자로 보이는 자는 반드시 신분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숙박업주는 투숙한 남여가 서로 알든 모르든, 자작극을 벌였든 아니든, 술에 만취가 되어 인사불성이든 아니든 미성년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 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이를 태만히 해서 법적인 문제가 되었다

①자작극인 경우, 형법상 공갈죄가 성립합니다. 만약 이를 미끼로 숙박업주에게 어떤 금품을 요구했다면 금품요구에 대 한 증거를 확보하여 경찰서에 고소하면 됩니다. 하지만 단순한 자작극이 라 하여도 금품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미성년자를 투숙시킨 숙박업주의 죄책은 오롯하게 남게 되어 청소년보호법 제26조의2의 8호 벌칙 제50조 에 이거 3년 이하 징역 혹은 2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②과실로 미성년자를 숙박업소에 혼숙하게 했다면? 벌금과 함께 해당 구청으로 부터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고의로 미성년자 를 혼숙시킨 경우 대부분 징역형 즉 실형을 선고하는 것이 법원의 일반적 인 관행입니다. ③판례,“미성년자 혼숙, 과징금 부과는 정당” 수원지법 행정1부는 2010 8월 2일‘몰래 혼숙한 미성년자로 인한 과징금 부과는 잘못된 처사’ 라며 평택시 지산동 H여관 업주 이모(33) 씨가 평택시 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이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미성년자들이 몰래 여관에 들어가 혼숙한 점은 참 작 할 만하지만 각종 유해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해 그들이 정신, 육체적 으로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청소년보 호법 준수책임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뿐 아니라 전 사회구성원에게 주 어져 있는 것” 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 소 운영자는 이들의 이성 혼숙 등 풍기문란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책임이 인정되는데도 이씨는 이에 대한 주의를 게을 리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책임이 있다” 고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 2009년 8 월 자신의 어머니가 여관 카운터에 앉아있는 사이 다방 종업원 심모(당시 17세) 양 등이 투숙해있던 여관 객실에 박모(19) 군 등이 몰래 들어와 혼숙 한 사실이 경찰에 적발돼 과징금 300만원이 부과되자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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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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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광나루로 56길 85 4층 C-69, 70호 문의 : 02-3424-3366, 010-5447-2010, 010-8265-4240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honey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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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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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관련 세무 상담

문

손 수 길│세무사 손수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전) 재정경제부 서기관 (전) 국세심판소 조사관

‘부동산매매업과 임대사업’ 2가지 사업자등록증 중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하나?

“저는 모텔매매업(부동산매매업)을 하고 있는데, 주로 신축이나 경매 등을 통 해 모텔을 매입하여 다시 매각(賣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텔을 신축하거나 매입한 후 매각 시 까지 일정기간 임대를 해야 하 는 경우가 있어 부동산임대업에 대한 사업자등록증도 함께 받아 사업하고 있 습니다. 얼마 전 적당한 매수자를 만나 수개월간 임대해오던 모텔 중 하나를 매각하려 하는데요. 이런 경우, 모텔건물 매각에 따른 세금계산서에는 부동산 매매업과 임대업 중 어느 사업자등록증을 사용해야 하는지?”

답 당초 신축이나 경매로 취득한 모텔은 ‘매매를 목적으로 취득’ 한 것으로 보이고, 해당 모텔을 임대사업에 사용했던 것은 동 모텔이 매각되기 전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일정기간이 지나 해당모텔이 매각이 된 경우, 부동산임대사업을 위한 사업자번호가 아닌 부동산매매업을 위해 발급받은 사업자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할 것입니다.

손수길 세무회계사무소 : TEL (02) 838-8814~5

신축 모텔 건축 후‘부동산매매업’ 과‘임대업’2가지 사업을 하는데 2 개의 사업자등록증 중 어느 사업자등록증을 사용해야 하나?

일정기간 임대업을 하던 모텔을 매각하였다면, 임대업 사업자 보다 매 매업 사업자등록증을 사용해야!

질문자의 경우, 최초 사업자등록 시 부동산매매업을 목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셨는데요. 그 이후 매매목적으로 취득한 모텔이 일정기간 매각되지 않았고, 따라서 매각되지 않은 모텔을 임대하려다보니 부동산임대업을 위한 사업자등 록을 한 것 같습니다. 미 매각 모텔의 임대에 따른 임대료와 관련해서는 부동 산임대업으로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임대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의 경우에는 매 각 시 건물 등에 대해서 부동산임대사업을 위한 사업자등록번호로 세금계산 서를 발행교부하면 되는데요. 다만 당초 신축이나 경매로 취득한 모텔은‘매 매를 목적으로 취득’ 한 것으로 보이고, 해당 모텔을 임대사업에 사용했던 것 은 동 모텔이 매각되기 전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일정기간이 지나 해당모텔을 매각한 경우, 부동산임대사업을 위한 사 업자번호가 아닌 부동산매매업을 위해 발급받은 사업자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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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스파 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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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원하는 삶, 럭셔리 라이프

최고출력 400마력…SUV 탈 쓴 스포츠카

Luxury life

지난 5월 포르쉐코리아가 마칸 라인업을 국내에 본격 출시한 후, 마칸 S 디젤은 인증절차로 마칸S와 마칸 터보보다 한 달 뒤에 등장했다. 마칸 S 디젤 도입은 국 내 SUV 열풍과 디젤 엔진 선호현상을 적극 반영한 방침으로 해석된다.

카리스마 넘치는‘포르쉐 마칸 S 디젤’

스피드와 연비 모두 잡은 일상에서의‘포르쉐’ 마칸은“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 츠카를 생산한다” 는 포르쉐 철학이 고스란히 녹여진 SUV다. 인도네시아 어로‘호랑이’ 를 뜻하는 마칸은 전형 적인 포르쉐 외형을 띠고 있다. 특히 신개념이 적용된 스포츠카다운 형태 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르쉐 가 표방하는 전형적인 핸들링 장점 또한 최대한 살려내 가속력과 제동성 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특히 요즘 대세인 디젤엔진을 장착 한 마칸 S 디젤은 3.0리터(L) V6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가 탑재돼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 크 5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 고속도는 시속 23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3초 이다. 일부에선 마칸을 포르쉐의 첫 컴팩 트 SUV라고 내세우지만 국내 대표 중형 SUV인 산타페와 비교해 봐도 결코 컴팩트 SUV로 분류할 수 없는

큰 차체다. 마칸 디젤은 본래의 포르쉐 DNA 를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게 다가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디 젤엔진의 강점인 효율과 힘 역시 부 족하지 않다. 그래서 마칸 S 디젤은 일상에서 편 안하게 포르쉐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포르쉐코리아는 마칸 출시 행사에 서 경쟁차종으로 아우디 Q와 랜드로 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벤츠 GLK 등 을 꼽았다. 과연 럭셔리 브랜드들의 소형 SUV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15 포르쉐 마칸 (모델명: V6 3.0 디젤) 배기량(㏄): 2,967 연비(km/ℓ): 11.2~16.4 가격: 8,240~10,740 만원 사용연료 : 디젤

마칸 S 디젤 VS

고성능 디젤엔진…연비도 착한

부드럽고 쫄깃한 질주…오프로드의 강자

벤츠인데…실용적 성능에 가격도 겸손

아우디 SQ5

레인지로버 이보크

메르세데스 벤츠 GLK

마칸의 출연으로 속으로 가장 긴장하고 있는 모델이 Q5가 아닐까 싶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SQ5가 그럴 것이다. 마칸과 SQ5는 모두 4륜구 동이다. 마칸이 포르쉐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 낸다면 아우디의 정체성은 SQ5가 확연히 드러 낼 만큼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마칸은 크로스오 버 SUV 형태의 디자인을 갖고 있는 반면, SQ5 TDI는 정통 SUV에 가까운 모습이다. SQ5의 3.0L 디젤 엔진은 313마력, 66.3㎏・ｍ의 높은 성능을 갖췄으면서 연비(11.9㎞/L)까지 착한 게 장점이다.

영국 SUV 명가인 랜드로버의 럭셔리 브랜드 ‘레인지로버’ 에서 내놓고 있는 가장 작은 SUV 가 바로 이보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마 칸의 등장을 드러내놓고 경계했다. 마칸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이보크 가격을 낮추고 옵션을 뺀 엔트리 모델‘이보크 퓨어(6690만원)’ 를 내놓기 도 했다. 기존의 최저가 모델이 7,490만원이었 으니 상당한 가격 인하가 있었던 셈이다. 디젤 모델이지만 정숙성이 뛰어나고 레인지로버 특 유의 실크처럼 부드럽고 쫄깃한 주행성능을 맛 볼 수 있는 차량. 올해 출시된 2014년식 모델에 는 9단변속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의 원조, 럭셔리의 최고봉’ 이라는 수 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벤츠. 하지만 소형 SUV GLK의 차종 구성만큼은 가장 실용적인 성 능과 겸손한 가격을 갖춰 인상적이다. 국내에 판매 중인 GLK는 단 2종으로 2.2L 디 젤 엔진이 창작된 4륜구동 차량(GLK 220 CDI) 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은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가격도 옵션에 따라 5,700만~6,43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 하다. 물론 마칸과 같은 강렬한 주행성능은 기대 하기 어렵다.

아우디 SQ5

레인지로버 이보크

메르세데스 벤츠 GLK

(모델명 : 3.0 TDI)

(모델명 : Si4 다이나믹)

(모델명 : 220 CDI 4매틱 프리미엄)

배기량(㏄): 2,967

배기량(㏄): 1,999

배기량(㏄) : 2,143

연비(km/ℓ): 11.9

연비(km/ℓ): 9.9

연비(km/ℓ) : 13.1

가격(만원): 8,690만원

가격(만원): 9,180

가격(만원) : 6,430

사용연료: 디젤

사용연료: 가솔린

사용연료 :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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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마, 이젠 제대로 알고 타자. 자동차 정보

Car

자동차 보유대수 1,800만 시대, 간과하기 쉬운 자동차 문제들을 알아본다. 87

손품ㆍ발품을 팔아라 정비업체에 가기 전 자동차 관련 소비자단체나 자동차 관련 사이트 내‘정비상담’코 너에서 정보를 얻은 뒤 업체를 방문하면 바가지를 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여러 정 비업체를 고른 뒤 비교견적을 내보는 것도 필요하다. 엔진오일이나 에어컨가스, 자동 변속오일 등은 비교견적을 통해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양심불량 카센터, 모르면 당한다”

車 정비 바가지 예방법

작은 고장이라 여기고 정비업체를 찾았는 데“여기저기 고칠 게 많은 문제투성이” 라는 말에 난감했던 기억이 있는가? 미덥 지는 않지만“그냥 놔두면 사고가 날지도 모른다” 는 은근한 협박이 마음에 걸린다. 운전자들은 크고 작은 사고나 고장으로 정비업체를 찾을 때 바가지를 쓰거나 제 대로 수리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을까 걱

견적서와 명세서는 필수 정비업체에서 수리견적서와 정비명세서는 반드시 발급받아 보관해둬야 한다. 수리견 적서를 통해서는 어떤 부품을 수리하는지 알 수 있고, 수리비용도 가늠할 수 있다. 수 리 이후에는 견적서와 명세서를 꼼꼼하게 비교해야 수리비 부당 청구 등의 피해를 줄 일 수 있다. 싼값에 현혹되지 마라 비교견적 했을 때 너무 싼값에 정 비해 준다는 정비업체는 조심해 야 한다. 미끼상품을 내세워 과잉 정비를 하거나 미끼품목 외에는 오히려 더 비싸게 비용을 물리는 업체들이 전국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비하기 전에 견 적을 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부품의 품질도 중요하다 싼값에 고쳐준다면서 포장만 국산이고 실제로는 저질 중국산 등을 사용하는 업체들 도 있다. 타이밍벨트, 필터, 전조등, 플러그, 연료펌프 등이 주로 국산으로 둔갑된다. 타이밍벨트의 경우 순정품은 8만㎞까지 쓸 수 있지만 저질 제품은 그 절반도 못 쓰고 끊어진다. 몇 만원 아끼려다 갑작스레 타이밍벨트가 끊어져 엔진헤드 손상이 일어나 100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비명세서에 부품 원산지를 적어두면 나중에 정비업체가 원산지를 속였을 때 피해를 보상받을 수도 있다.

정한다. 나들이를 위해 정비업체를 찾는 일이 많아지는 요즘, 양심 불량 정비업체 에 속지 않는 방법을 알아보자.

문제 재발하면 보증수리 요청 수리가 제대로 안 됐지만 정비업체의 책임 회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자주 있다. 자 동차관리법에는 정비업체에서 수리한 이후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 이내 점검ㆍ 정비 잘못으로 고장이 발생한 경우 무상 점검ㆍ정비토록 규정하고 있다. 차를 수리한 뒤에는 무상점검 기간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때 해당 정비업체를 통해 점검ㆍ정비를 요청해야 한다.

[ 간편하고 실속있는 샤크린 하나면 욕실이‘반짝반짝’] 전국 200여 용품・비품 업체를 통해 공급합니다. 욕실세정제 대표브랜드

아직도 아직도 냄새나는 냄새나는 락스를 사용하십니까? 사용하십니까? 락스를 숙박업소의청소혁명몰고온‘샤크린’

유사상품 주 의!

18ℓ

‘SBS 방송 요! 주의사항’ 락스와 산성세제를 섞어 쓰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독가스가 발생한다. 일본에서는 이 독가스로 주부가 사망한 경우도 있다.

샤크린이 개발되기 전, 대부분(거의 모든)의 숙 박업소는 청소를 할 때 락스와 세제를 이용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락스 제품은 모두 차아염 소산나트륨 수용액으로 소금이 많이 녹아 있는 혼 합물．차아염소산나트륨은 매우 훌륭한 소독 살 균제이며 우수한 표백제지만 화학적으로 매우 센 산화제인 동시에 독성을 지니고 있다．산화제는 은과 접촉하면 은을 새까맣게 변화시킨다．어항 물에 섞으면 소독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독성 때 문에 금붕어를 죽인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살균 소독제는 이처럼 독성을 지닌다. 락스와 산성세제 를 섞어 욕실청소를 하던 일본 주부가 독가스에 질식해 사망한 사건은 이미 방송을 통해 여러번

알려진 사실. 샤크린은 이런 독성 없이 강력한 계 면활성 작용으로 욕실은 물론 업소 안팎의 묵은때 를 제거한다. 침구에 묻어있는 피를 뺄 수 있는 강 력한 세척제이며 마모성분이 없기 때문에 청소시 타일 욕조 등의 본래의 색과 광을 살려주어 윤기 있는 욕실을 만들어 준다. 또한, 세탁시 한컵 정도 넣어주면 섬유류의 찌든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묵은때 역시 제거하는 업소의 다목적 세척제다. 샤크린은 환경에 위해가 되는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아 최근의 웰빙 욕구에 도 부합하며 고약한 락스 냄새 대신 은은한 오렌 지 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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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광장로 2번지 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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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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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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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 스마트한 생활

Smart life

남자의 계절 가을… 왠지 우울하다면?

당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힐링 앱’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 왠지 멜랑콜리(melancholy) 해지고, 생각이 많 아진다. 그래서 가을은 찬바람보다 마음에서 먼저 온다. 감기처럼 어떤 이는 살 짝, 또 어떤 이는 심각하게 우울해 지기도 한다. 스트레스의 과부하 상태에서 살 고 있는 현대인에게 마음의 병은 너무나도 가까이 다가와 있다. 다만 높낮이가 다를 뿐이다. 이 가을,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줄 힐링 앱들을 소개한다.

소리치유 힐링 앱 ‘자연의 소리-10분간 휴식!’

로 소소한 일상 속 마음의 힐링을 얻고 싶다면, ‘톡톡힐링 참 좋은글’앱을 추천한다. 책속의 좋은글, 영화속의 좋은글, 명언 좋은글, 깨달음의 좋은글로 나눠져 있는‘톡톡힐링 참 좋은글’ 은 내가 보고 싶은 힐링 단어를 검색해 서 다양한 분야의 좋은 글귀들을 볼 수 있다. 또 한 해당 글의 출처도 함께 알 수 있어 책이나 영 화감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최근 읽은 글이 나 즐겨 읽은 글을 설정해 내가 읽고 싶은 좋은 글을 언제 어디서나 다시 볼 수 있다.

고민 버리기 프로젝트 ‘힐링 다이어리’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만성으로 시달리는 사람 이라면 소리치유 힐링 앱‘자연의 소리-10분간 휴식!’ 을 주목해 보자.‘자연의 소리-10분간 휴 식!’ 은 빗소리, 숲 소리, 파도 소리, 악기 소리, 동 물 소리 등을 테마 별로 구성해 효과적인 휴식을 도와주는 앱으로 고유한 리듬이 있는 소리를 제 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자연의 소리는 음향 전문가에 의해 녹음되고 편 집된 고음질의 사운드로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 리스트를 지정해 본인이 듣고 싶은 소리를 감상 할 수 있다. 타이머를 설정하면 잠들기 전 시원 한 빗소리와 개구리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 또한 MIXES 기능으로 최대 10개의 사운드를 취 향에 따라 조합해 감상할 수 있다.

내 마음에 힐링 에너지 ‘톡톡힐링 참 좋은 글’

삶을 바꾸는 힐링 명상! ‘힐링 명상’

풍선에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적어서 그것을 터뜨리면 실제로도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다고 한다. 자신의 고민을 적어서 창 밖으로 날리는 행위, 나의 고민을 종이에 적어서 종이를 찢는 행위 등은 모두 심리 치료와 같은 형태로 고민과 두려움을 없애주는 방법으로 쓰인다.‘힐링 다 이어리’앱은 이러한 심리 상담 및 심리 치료에 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힐링 다이어리’앱은 당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또 그 고민을 버리고, 일주일 후 당신의 모습을 상상하 며 편지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편지는 일주 일 후에 도착하며, 하루에 한번, 매일 편지를 쓴 다면 그 전보다 훨씬 행복해져 있는 당신의 모습 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힐링 랜덤 메시지 ‘그런 날’ ‘토닥토닥’

책을 읽다가 문득 가슴을 울리는 글귀를 발견할 때가 있다. 위로, 사랑, 기쁨, 용기, 희망과 같이 좋은 글은 우리에게 다양한 힐링에너지를 가져 다 준다. 책이나 영화속에서, 혹은 명언 한마디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메시지 하나를 받는 익명 기 반의 랜덤 메시지 서비스이며‘토닥토닥’역시 사 용자들끼리 이름을 알리지 않고 마음의 고통을 올 려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앱이다. 자신의 고민을 글 로 남길 때 익명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솔 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 댓글도 익명으로 이루어져 자유롭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힐링 받을 수 있는 앱으로 꼽히고 있다.

가끔씩은내속내를다른사람들에게훌훌털어놓거 나, 아이처럼칭얼거리고싶지만전화번호를아무리 뒤져봐도 딱히 전화를 걸 사람이 없는 날이 있다. 누 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싶은 날에는‘그런 날- Say Yonr Day’ 와‘토닥토닥’앱을이용해보자. ‘그런 날’앱은 내가 익명의 메시지를 하나 보내면

명상을 하면 몸과 마음이 차분해 지고 좀 더 건강 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루에 한 번 씩 꾸준하게 명상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 기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도 와주는 명상 앱‘힐링 명상’ 에 주목해 보자.

5분 힐링 명상(휴식/출퇴근/수면명상), 5분 힐링 요 가(출퇴근/수면/임산부/태교요가), 힐링 음악과 힐 링 강의 등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명상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삶과 행복, 돈과 깨달음 에 대한 힐링 메시지도 함께 볼 수 있다. 생활 속에 서 명상을 통한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힐링 명상’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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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핫아이템

Style

가을 남성 패션 코디법

“옷 잘 입는 남자가 일도 잘한다? Yes!” 비즈니스 캐주얼로 아저씨 탈출~ ‘오늘은 뭘 입지?’일터로 향하기 전 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서 고민 중이신가? 어느새 패션은‘사치’ 가 아닌‘센스’ 인 시대가 됐지만 남성들의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정석을 알아야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즘, 가장 쉬운 방법은‘하지 말아야 할 코디법’ 을 아는 것이다. 자칫‘아저씨’ 로 보일 수 있는 코디만 피해도 당신은 패셔니스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남성들이여, 올가을 멋쟁이가 되려면‘비즈니스 캐주얼’ 을 입어라~

와이셔츠‘No’ …면 남방 입어라 가장 많이 오해 하는부분은‘넥타 이만풀면된다’ 는 생각이다. 헐렁한 정장 재킷과 바지, 와이셔츠 차림을 그대로 한 채 묶었 던 넥타이만 푼다 고 비즈니스 캐주 얼이 된다고 생각 하면 대단한오해. 그건 그냥‘갖춰 입지 않은 슈트차 림’ 일뿐이다. 실크 울 등의 소재로 만든 와이셔츠 단추를 한 두 개 푼 채로 겉에 재킷만 면 소재로 바꿔 입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치 한복 바지 위에 양복 재킷 을 입은 것과 같다. 색상만 비슷하다고 되는 게 아 니라 소재와 몸에 꼭 맞는 정도까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재킷은 면 ・ 린넨 소재로 만든 블레이저(콤비 상의)가 가장 무난하다. 짙은 단색의 블레이저를 갖고 있다면 체크 ・ 스트라이프 등의 무늬가 들어 간 면 소재 남방을 추천할 만하다. 늘 입던 재킷과 바지에 셔츠만 바꿔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면 남방은 멋내기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재킷과 바지를 같은 어두운 톤으로 맞추고, 셔 츠 색만 포인트로 줘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실크 정장바지에 면 점퍼가 웬말?

셔츠뿐 아니라 바지도 중요하다. 실크・울 등 으로 만든 정장바지를 입은 채 셔츠만 면 소재로 바꿔 입는 것도 많이 범하는 실수다. 발목까지 오

는 일자라인의 9부 면팬츠를 살짝 접어 입으면 다 리도 더 길어 보인다. 이게 부담스러운‘하체 튼 실’아저씨들은 신발 굽의 절반쯤을 덥는 길이의 면팬츠를 입는 게 무난하다. 색상은 재킷이나 셔 츠와 맞춰야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갖고 있는 면 남방 ・ 바지가 너무 무난한 색상 이라면 유행하고 있는 체크무늬 재킷 하나만 걸 쳐도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너무 펑퍼짐한 재킷이나 바 지를 입으면 안 된다는 점. 배가 심하게 나온 사람 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디 자인을 입어야 키도 크고 날씬해 보인다. 피팅감 이 좋은 옷을 입을 때 훌륭한 애티튜트(자세와 행 동거지)가 나온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진리다.

퀼팅 패딩이나 스포티한 느낌의 바람막이 등을 수트에 매치한다면 젊은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재킷 대신 팬츠 위에 사파리 재킷이나 카디건 등을 더한다면 훨 씬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수트 안에 드레스 셔츠 대신 터틀넥이나 캐주얼한 셔 츠를 매치하는 것도‘아저씨’스타일에서 벗어나 젊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을 남자

악세사리로 포인트

올 가을엔 사파리 재킷이나 카디건으로~

2014 가을, 겨울 시즌 남성 패션의 키포인트는 바로‘멋’ 과‘실용성’ 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다. 수트 위에 코트만 입던 시절은 지난 지 오래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직장 남성들의 스타일 완성에는 소품이 적격이라고 입 을 모은다. 액세서리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시계는 남성 액세서리의 필수 아이템 이다. 가을에는 골드나 브라운 컬러의 밴 드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 할 수 있다. 골드 메탈 시계는 팔이나 손 을 움직일 때마다 와이셔츠의 소매 너머 로 살짝 보이며 패션 센스를 느끼게 해준 다. 갈색의 가죽 밴드는 포인트를 주기에 좋다. 젊은층부터 중장년 남성까지 모두 가 착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벨트는 옷맵시를 향상시켜준다. 단순히 바지가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성 외에도 버클의 장식, 색상, 무늬가 착용자 의 이미지를 결정해줄 정도로 큰 역할을 한다. 갈색의 가죽 질감을 그대로 살린 벨트는 가을에 착용하기 적당하다. 버클 의 장식은 심플할수록 슈트의 멋을 살려 준다. 이외에도 프린트 넥타이, 포켓 스퀘 어,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그대 는 패셔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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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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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tel & People

쉬어가는 페이지

Crossword

PUZZLE 독자와 함께 쉬어가는 코너 낱말도 풀고 지식도 쌓고…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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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문제 1. 문을 닫고 나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집에만 틀어박혀 사회(社會)의 일이나 관직(官 職)에 나아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3. 남의 훌륭한 점을 도와 더욱 완전하게 함 5. 발로 밟고 지나갈 때 남는 흔적. 또는 그때 나는 소리 6. 이마로 무엇을 세게 받아 치는 짓 8. 이름을 적지 않음.‘이름 안 밝힘’ 으로 순화 9. 신체장애자가 장애를 극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의료 혜택 을 제공하는 기관.

10. 손이나 얼굴을 씻음 11.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을 가진 미개 인종 12. 어떠한 결론이나 결과에 이른 까닭이나 근거 14. 이준익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진 궁중 광대들의 한 판 놀이 를 그린 풍자사극. 이준기, 감우성 출연 15. 학습에 필요한 물품(物品). 필기도구, 공책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세로문제

지 난 호 정 답

가로문제: 1. 눈꽃바람 2. 님루드 3. 마누라 4. 지어지선 7. 스타일 9. 수색조 10. 공중전화 11. 예전 13. 미디어 14. 회화 15. 문고 세로문제: 1. 눈뜬장님 3. 마사지 5. 드라큘라 6. 람세스 8. 시선 10. 공 휴일 12. 조수미 14. 회전문 16. 화양연화 17. 고사성어

1. 줄을 길게 달아 우물물을 퍼 올리는 데 쓰는 도구. 바가지나 판자 또는 양철 따위로 만든다 2. 목적지를 향하여 나아감 3. 목적한 바를 이룸 4.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음 7. 숙식을 하면서 기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곳 8. 도리나 이치에 맞지 않거나 정도를 지나치게 벗어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여러 가지 재간을 지닌 사람을 귀엽게 이르는 말.

10. 훈민정음을 창제한 조선조 제4대 임금.

11. 음식의 재료가 되는 물품. 육류, 어패류, 채소류, 과일류 따위와 같이 주식품 이외 의 것을 이른다 13. 외국에 머물면서 공부함.

14.‘전라남도’ 와‘전라북도’ 를 아울러 이르는 말

<정답은 다음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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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tel & People

Q A

은밀하게 소중하게!

Q A

men's

간지럽다면?

피부질환일 수 있다. 땀과 습기로 사타구니에 알레르기 피부염, 습진, 완선, 곰팡이 질환 등 이 생기거나 심하면 염증과 짓무름 증상으로 고통이 심해질 수 있다. 사타구니 부위에 무좀이 생기는 완선 은 홍반이 생기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바이러스성 피부염이 생겼을 때, 관계를 하게 되면 수포가 상대방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피부질환 징후 가 나타날 때에는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남자들의 말 못할 그곳 고민 상담

Q&A

악취가 난다면?

오줌 지린내 같은 냄새가 샤워를 해도 사라 지지 않는다면? 남자의 성기에서 냄새가 나 는 원인은 소변, 동반 질환, 성기의 위생 상태 등이 다. 소변은 수분의 섭취량, 음식의 종류, 신장의 기 능, 다른 신체적인 질환 등에 따라 냄새가 다를 수 있고, 요도염이나 전립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도 냄새가 날 수 있다. 무엇보다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지만 요도를 통한 분비물이 있다면 요도 염이나 전립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Q A

소변볼 때 통증이 있다면?

비누거품이 요도 안으로 들어간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투명 하거나 희뿌연 분비물이 동반되는 세균성 감염증인 요도염에 걸려도 통증 이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 어지간한 자극물은 씻겨나간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최근 3주 사이에 피임 없이 섹스를 한 경우 클라미디아나 임질이 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 이 런 경우 의사에게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한다.

소중한 그곳에 문제가 생겼나요? 따끔따끔하고 속옷에 피도 묻어나는데 어디 가서 하소연하기 창피하다고요? 답답한 가슴, 아니 아랫도리를 움켜쥔 당신. 남자들의 말 못할 고민을 풀어보자. 남자들은 자신의 문제에는 과묵한 경향이 있다. 성적인 고민은 더욱 그렇다. 이제 부끄러워하지 말자. 성기의 통증 또는 발기와 관련된 문제들은 아주 흔한 일이다. 성기 자체의 문제라면 간단한 약물복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더 큰 질병에 대한 신호라면? 이 둘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Q A

발진이 일어났다면?

달리기나 격정적인 섹스로 인한 찰과상 또는 보 디클렌저가 원인일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성병 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매독에 걸린 경우 통증은 전혀 없지만 발진이 나타난다. 피임 없이 섹스를 했다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나 단순한 피부마찰이라고 판단된다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 생제 연고를 바르도록 한다. 2주 후에도 발진이 지속될 경우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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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

매 매

men’s Q&A

은밀하게 소중하게!

이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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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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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tel & People

간단하게 건강하게

카운터에서 간단하게~

몸의 모든 기능이 되살아나는

‘발끝치기’ 병원 치료나 약 복용 없이 운동으로 병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 다면, 또 딱히 병명은 없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여기저기 몸이 예전 같 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면… 얼마 전 방송에서 기적의 건강법이라 소개된‘발끝치기’ 를 들어보셨는가? 발끝치기를 꾸준히 1년 동안 한 덕분에 시력이 올라가 안경을 벗었다는 사람도 있고 당뇨병, 불면증, 뇌수술 후유증을 극복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방법도 간단해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엄지발가락만 부딪히면 된다니…, 우리 숙박업 관계자들에게 딱 인 건강법 되시겠다. 돈 드는 일도 아니니 탁탁탁 발끝을 부딪쳐 보자.

<발끝치기 방법>

우리 조상들의 전통 심신수련법 중 하나로 현대 단학의 건강법 중 하나이다. 또 발 다이어트 요가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왜 좋을까? 우리 몸은 손끝, 발끝에서 뇌까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특히 발은 인 체의 축소판이라고 부를 정도로 발바닥에는 온 몸의 각 부위와 연결된 반사점 이 있다. 발끝치기를 할 때 주로 엄지발가락을 서로 부딪치게 되는데, 이 엄지발가락에 는 대뇌, 뇌하수체, 뇌간의 반사점이 있어 꾸준히 자극을 주면 뇌가 자극이 되어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진다. 또 말초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하체의 혈 액순환이 좋아져 긴장된 몸이 편안하게 이완 된다. 즉 몸의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내장운동에도 도움을 주어 위장 등 장기기능 개선부터 순환계에서 오는 모든 질병을 호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할까? 누워서 발끝치기를 할 때는 먼저 바르게 누워서 두 발끝을 모으고 발뒤꿈치가 떨어지지 않게 한다. 발을 좌우로 반동을 주면서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닿을 정도 로 벌렸다가 오므리면서 엄지발가락을 세차게 부딪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발뒤꿈치가 서로 붙도록 해야 하며 발을 오므릴 때는 엄지발가락이 세차 게 부딪치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약 100회 정도 반복한 후 적응이 되면 그 횟수 를 늘려준다. 앉아서 할 때도 마찬가지로 바르게 앉아서 두 발을 모으고 새끼발가락이 바닥 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발을 벌렸다가 오므리며 엄지발가락이 세차게 부 딪치게 하면 된다.

발끝치기 후엔?

‘발 지압’

1. 눕거나 앉아서 양 발을 편안히 뻗어 준다.

2. 발뒤꿈치를 모아주고 양발의 엄지발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톡톡톡 부딪친다.

3. 속도는 몸에 맞게 하되 1분에 60~100회 정도 실시한다.

4. 매일 5분 정도 실시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0분 정도 하면 좋다.

발끝치기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말 그대로 양 발끝을 부딪치는 것이다. 양쪽 엄지발가락을 톡톡톡 부딪치면 된다. 발끝치기는 사실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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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는 온몸의 혈이 통한 다. 그렇기 때문에 지압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 고 그만큼 면역력도 높아져 신체 각 부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인체의 축소판 이라는 발을 지압해 건강을 챙겨보자. 각 증상에 따라 손가락 혹은 연필, 볼펜 등 으로 지압점을 꾹꾹 눌러주 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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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랜드 표브 대 제 세정 욕실

Daily Tips

과함께하면나도 ‘생활의달인’

가을맞이, 여름 정리 Tip 한낮의 쨍쨍한 햇볕에도 슬쩍 지나가는 찬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정신없이 이른 추석을 보내고 보니 아직도 집안 곳곳에는 여름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길었던 여름을 정리할 때가 온 것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달에는 샤크린이 집안 곳곳의 여름을 정리하는 생활 팁을 소개할게요.

여름 이불 정리 사각사각 시원 한 여름이불. 이젠 도톰한 가을 이불로 교체하는 것이 여름정리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름 이불은 잘 세 탁해서 보관해야 내년 여름에도 잘 덮을 수 있 습니다. 여름 이불은 주로 인견 아니면 면제품이 대부 분인데요. 인견이불을 세탁할 때는 그 소재가 얇다 보니 찬물로 약하게 세탁을 해야 하며, 면 이불은 가루세제보다는 액체세제를 물에 완전 히 녹여서 세탁하여 색이 변하는 현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여기에 여름 이불 보관법 팁 하나!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을 껴서 보관하 면 제습, 탈취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여름 옷 정리

여름 옷은 밝은 계열이 많은데요. 밝은 색이 많이 들어간 섬유일수록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된 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육안으로 봤을 때 더

럽지 않다는 이유로 세탁을 하지 않고 보관을 하 게 되면, 땀이나 노폐물 등이 공기와 접촉해 번식 될 수 있어요. 여름 옷은 깨끗이 세탁 후 햇볕에 따른 변색을 막기 위해 투명한 봉투보다는 불투명한 종이상 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자에 여름 옷을 정리할 때는 무거운 옷부터 순서대로 넣어 서 보관해야 주름을 방지할 수 있어요. 옷장에 보관할 때는 옷장 구석구석 곰팡이가 생기지 않 았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만약 곰팡이가 생긴 곳이 있다면 마른 걸레 에 식초를 묻혀 닦아 곰 팡이부터 없애주셔야 합니다. 여름 신발 정리 여름 한철 요긴하게 신었던 신발은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데요. 특히 같은 신발이라도 보관 방법에 따라 수명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해요. 우드굽 샌들은 평소에도 예방차원에서 투명 매니큐어나 방수 스프레이 로 굽에 코팅을 하여 신으시면 좋습니다. 스트 랩 샌들의 경우 외출 후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 고 햇빛에 말려 건조시킨 다음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아요. 천 소재로 만들어진 보트슈즈나 캔버스화 신발 은 세탁할 때 소금과 식초를 조금씩 탄 물에 잠

시 담가두면 탈색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세탁 후에는 반드시 그늘에서 말리고, 보관 시에는 신발 안쪽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형태를 잡아주 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속에 악취를 방지하시려면 녹차 찌꺼기를 함께 넣어두시면 제습과 냄새제거까지 모두 효 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름 침구・의류 정리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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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 “7번가 탐방기 “7번가 호텔” 호텔” 탐방기 이유 없는 묘비는 없다한다. 하지만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 속에 7개월 만에 오픈하는 호텔이다. 지하 철 1호선 의정부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서니 반짝 이는 모텔 간판 불빛들이 눈에 들어온다. 불과 2년 전만해도 조용하던 의정부 역 앞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직 정비 중인 듯 하지만 미군기지도 없어 지고 그 자리엔 공원과 위락 시설로 젊은이들의 열 기가 넘쳐흐른다. 복잡했던 의정부 중앙로는 차로를 패쇄하고“녹 색거리” 라는 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인근지역 젊은 이들의 놀이공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포천, 양주에 들어선 대단지의 아파트 단지에 비해 문화 공간이 부족했던 경기 북부지역이 이제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인구 100만을 포용하는 대도시로서의 역 할을 수행하는 듯 보인다.

대한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이제 갓 서른을 넘긴 성공한 젊은 사업가 였다. 길 초입에서 바라본“7번가 호텔” 은 경영주를 닮 은 듯 강한 색채와 네온선이 시선을 압도 한다. 로비 로 들어선 순간 정말 예전의 모텔이 여기 있었던가 의심하게 된다. 3류 노래주점으로 그것도 장기간 공 실로 애물단지 였던 지하공간은 수영장과 노래방, 칵테일바를 갖춘 이벤트룸으로 환골탈퇴 했으며 작 기만 하던 객실은 차고 넘치는 편의사양으로 알차 게 변해 있었다. 수리된 부분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경영주의 눈빚과 억양은 그동안 얼마나 애착을 갖 고 온 성심을 다했는지 몸으로 느껴지는 듯하다. 성원해주는 고객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있으며 기 대이상의 수익으로 10월에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 크게 벌인다 하니 필자도 한번 응모해 봐야겠다. 경영주는 조심스럽게“7번가호텔” 을 같이 하고 싶은 새로운 경영주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설립 부터 금융, 설비, 경영노하우를 필자에게 말하며 다시한번 필자의 고개를 숙이게 한다.

“7번가 호텔” 은 주변에 쟁쟁한 숙박업소들 사 이에 위치하고 있다. 어딘가 무모할 정도로 용감 한 경영주의 위치 선택은 성장하는 기업과 도시의 용트림을 하나로 묶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후 늦은 10시에 가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을 개시한다는데, 식전행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많은 사람들이 업소 주변에서 서성이는 것을 보며 사무실에서 출발하기 전 광고 포털업체를 통해 오 픈을 알리는 “7번가호텔” 의 광고 접속수가 1만개 를 넘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필자가“7번가호텔” 경영주를 만난 것이 지난 3 월, 첫 만남에서 계약까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경영주는 단 한번 건물을 보고 바로 필자에게 연 락하여 매도인과의 만남을 요청하고 만남이 이루 어짐과 동시에 매매계약이 체결 되었다. 일사천리 매매계약 체결 후 곧바로 외장 업체와 의 미팅이 이루어졌으며 비용 산정 및 인테리어 사양을 의논 하던 중 몇 번의 재고는 있었으나 경 영주는 필자를 만나기 전부터 많은 준비를 마친 상태 였으며 숙박업을 계획하기 이전부터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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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숙박업에 숙박업에 대하여 대하여 기업형 기업형 숙박업의 시작은 원가 절감과 영업효율성 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각자 다른 분야에서 숙박업 을 행하던 자들의 집단 모의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다. 고객을 대하는 노하우, 건물주의 자본력, 관련 업체의 물류체계, 금융 운영 경력 등이 합의 일체하 여, 기업 형태로 발족한 기업형 숙박업은 2010년 금 융기관의 투자로 그 빛을 발하여 지금은 대형 숙박 업의 대부분이 이러한 형태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미래의 숙박업은 중, 소도시 또는 유원지의 숙박 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중심 본부를 두고 운영하는 체인 형태로 전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래 숙박업의 변화를 내, 외적인 몇가지 요인 으로 거증하고자 한다. 고객의 성향 변화이다. 고객들은 숙박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망에 노출 되어져 있으며 숙박업소의 비교분석이 쉽고 숙박

업소의 정보망을 통하여 비용, 시간 절감 또한 꾀 할 수 있으며 숙박업소 이용 후에도 이용 후기를 통해 숙박업소의 좋고 나쁨을 평 할 수 있어 숙박 업소에서의 서비스 정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숙박업소의 원가가 상승하고 있다. 숙박업소 종사자들의 업무는 타 업종에 비해 이 직이 많고 종사자의 나이도 비교적 고령이며 업무 시간, 복리 또한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보니 급 여는 올라가고 성과급을 만들어 운영주의 수익은 줄어들고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마감재의 고급 화도 운영주의 금융 부담을 악화 일로로 몰아가고 있으며, 고객 유치방법으로 사은품, 마일리지, 광 고 등의 비용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숙박업소 운영주 들의 세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20년 이상 숙박업을 운영한 경영주들의 대부분 은 가족에게 운영을 물려주고 있으며 경영2세들 또한 큰 부담감 없이 운영을 대물림하고 있으나 숙박업의 체계적인 경영 수업 없이 영업에 임하니 남들이 하면 나도 한다는 식으로 무리한 시설 확

장과 영업의 방만은 불필요한 경영비용을 소비하 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숙박업도 변화하는 내, 외적요인에 순응하며 변화의 물결을 타고 순항해 야만 살아남아 성공 할 수 있다. 기업형 숙박업의 키워드는 효율성이다. 주변 경쟁업체가 새로운 시설이나, 서비스를 한 다고 해서 무조건이 모방해서는 안된다. 나의 상황과 주된 고객의 니즈가 어느 정도인지 시장분석이 선점되어지고 난후 사업비 출현의 방 법과 과정, 시설보완의 사례검색, 종사자들의 마 인드 교육, 선진 경영 기법 등을 내몸에 맞추어 진 행하는 것이 효율성 완성에 1단계이다. 여러 동종업계에 종사자들을 경쟁자로서만 취 급한다면 스스로 왕따가 되는 지름길이다. 정보교류는 내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첫 번째 일이다. 내 병을 알려야 좋은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것처 럼 나 자신을 객관화해야 한다. (주)종로코리아중개법인 김두열 전무 010-4175-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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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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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he Hotel & People

무기력한 가을 남자…즐겨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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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이다.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자 남자의 계절인데, 유난히 활력이 떨어 지고 무기력해진다면? 보양식 하나 정도는 든든히 챙겨 먹어야 한다. 멀리서 찾을 필요 없이 제철인‘마’ 를 선택 해보자. 산에서 나는 장어라 불리는‘마’ 를 일단 한번 먹어보시라. 어머니가 왜 아침마다 아버지께 마를 갈아드 렸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래서 먹지, 마! 동맥, 굳지 마! 이런 것을 먹지, 마!

회식이 잦아지는 계절. 기름진 음식들 때문에 혈관이 걱정이라면 마가 정답이다. 마는 심혈관 계통의 지방 침전을 막아 혈관의 유연성을 유지시켜 동맥경화를 조기에 예방 할 뿐만 아니라 피하지방의 침전도를 줄여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마는 장마, 참마, 둥근마가 가장 대 표적이다. 장마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마 중 하나로, 수분 함량이 높아 갈아서 먹기에 좋다. 참마(산마)는 조직이 단단하고 수분 함량이 적어 담백한 맛이 난다. 물이 나오지 않으니 각종 익히는 요리에 활 용하기 좋다. 또한 전분의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둥근마에는 뮤신이 일반 마의 3배 이상 들어 있다. 생산 량이 많지 않아 개별판매가 대부분이라 시장에서 본 일 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밤에 잠만 자지, 마! 가을에는 일조량의 변화로 남성호르몬도 변한다. 밤이 걱정이라면 마가 당신을 도와줄 것이 다.‘산에서 나는 장어’ 라고 불리는 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 B2, B12와 필수 아미노 산은 남성호르몬 생성량을 증대시켜 스테미너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 성분 은 음경 혈액양을 조절해 발기를 촉진하고 유지시킨다. 이 때문에 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생 활에 활력을 주는 동시에 남성들의 정력증강 및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먹지, 마!

늙지, 마!

마는 잘라서 생으로 먹는 방법도 있고 갈아서 우유에 타먹 거나 샐러드 재료로 먹을 수 있다. 갈아먹을 때는 뮤신 때 문에 꼭 음료와 함께 갈아야 믹서기에 마가 감기는 것을 막 을 수 있다. 조금 부지런하다면 믹서기 대신 강판에 갈아 마시면 영양소 파괴가 적다. 특히 마의 뮤신 성분이 단백질 의 흡수를 도우므로 두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만약 마를 직접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 를 이용해 약밥을 만들어 먹는 마 약밥, 마 떡 등으로 만 들어 먹을 수 있다. 쌀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마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생리활성 물질과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는 전분, 아밀로스, 콜린, 사포닌,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양질의 점액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인 체에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위와 장 아프지, 마! 마의 끈끈한 점액질에는 소화효소와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뮤신(mucin)’성분이 함유되 어 위액이 위를 부식시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마의 복용을 통해 뮤신을 섭 취하게 되므로 위벽보호, 소화성 궤양을 예방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속의 유 해균을 빨리 배출, 청소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피하지방을 줄이는 효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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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The Hotel & People

‘호텔&피플’72페이지로 증면(增面)’ 을 하면서!... 앞으로 계속 질(質)과 양(量)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관광・숙박인가족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대는 전문지(專門誌) 시대’ 21세기 현대를 일컬어 흔 히들 말하길‘전문가의 시 대’ 라고 합니다. 무엇을 하 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끝없이 매진하다보면, 성공 할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 다. 마찬가지로“사회가 날로 다양화・복잡화・전문화 돼가고 있는 시 점에서 전문지의 역할도 그만큼 확대되고 있다” 고 보면 됩니다. 저처럼 우리가 사는 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다양화되다보니 중앙일 간지나 종합지(綜合誌)가 그 세분화되어가고 있는 전문영역을 모두 다 커버하기가 버겁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오죽했으면‘화장실 전문 지’ 도 출간되었다는 소식까지 들립니다. 따라서 현대는 전문지의 시대 이며‘호텔&피플’ 은 관광・숙박 분야의 유일한 전문지입니다. ‘호텔&피플’ 은 관광, 숙박 전문지 2004년 12월 1일‘호텔&피플’ 은 당시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며 현 재 국회부의장으로 계시는 이석현 국회의원께서“21세기 건강한‘관 광・숙박문화 정립’ 을 기대하며” 라는 축사(祝辭)와 함께 창간호를 낸 후 오는 12월호로 지령 제 120호를 냅니다. 즉, 창간 후 10년이 되었다 는 의미가 되지요. 우리의 옛 속담에“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라고 했습니다. 호텔& 피플의 지난 10년은 평탄한 길만은 아니었습니다.‘어떤 압력(壓力)에 도 굴(屈)하지 않는 숙박 전문지’ 로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쳐 나왔고 이런 저희 신문을 수많은 숙박인가족들께서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계 속 성원하고 계십니다. 이런 성원에 힘 입에 저희‘호텔&피플’ 은 독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호텔&피플’ , 숙박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담아내고파!.. 아무리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신문기자라고해도 직업현장에서 몸담

고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처럼 현장 감각을 갖추기는 어려 울 뿐만 아니라 현장의 정서나 감각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들의 처지에서, 그들의 요구가 제대로 담길 때 살아 있는 신문, 독자들 의 사랑을 받는 신문이 만들어 집니다. 저런 이유로‘호텔&피플’ 은 가능하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담아내 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숙박업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변하는‘숙 박 신문고’ 나 현업종사자들의 고충을 비롯하여 숙박이용자들의 호불 호에 관한 의견을 매월 정리함으로서 그 반대편에 있는 당사자들에게 타산지석이 되게 함으로서 이와 유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 은 물론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호텔&피플’10월호, 72페이지로 증면’ 을 하면서! 독자는 신문에게 무엇을 원할까요? 재미?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독 자가 원하는 신문을 만들면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신문은 독자가 원(願)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필요(必要)로 하는 것’ 을 주어야 합 니다. ‘호텔&피플’ 은 지금까지 관광・숙박인가족들께서 필요로 하는 것 을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들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우리 신문이 그동안 이런 부단한 노력을 해 온 사실을 많은 독자들 께선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독자와 광고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 다. 앞으로‘호텔&피플’ 은 질과 양적인 면에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 니다.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채찍질 해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관광・숙박인 가족여러분! 추분(秋分)이 지나니 나날이 조석변이(朝 夕變異)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사업 날로 번창하 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2014년 10월 1일 ‘호텔&피플’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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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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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The Hotel & People

“게으른 사람은 오시오~”

짧고 굵게… ‘과학적 7분 운동’ 게으른 사람, 굵고 짧은 것을 선호하는 사람,‘벼락치기’ 에 능한 사람은 모여라!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력관리 철저하게’거룩한 마음으로 계획을 세운 것이 몇 번인가? 하지만 아직도‘운동해야 하는데…’생각만 하는 당신에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인‘과학적 7분 운동’ 을 권한다. 단 7분간의 운동만으 로 1시간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니 속는 셈 치고 해 볼만 하지 않은가? 특히 항상 앉아만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운동이라니…, 우리 숙박업 관계자 들을 위해 탄생한 운동법이라 할 수 있겠다. 카운터에 앉아있다 엉덩이를 들 썩거려 딱 7분만 투자해 보자. 의외의 효과에 놀랄 것이다. ‘과학적 7분 운동’ 은 미국 스포츠 의학회가 발표한 운동법으로 뉴욕타임 즈에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히트한 인터벌 트레이닝이다. 인터벌 트레이닝 은 높은 부하와 낮은 부하의 운동을 번갈아 가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한 운동

법이다. 이 운동은 빠르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12종류의 운동에 각각 30초 씩 할애하여(그 사이에 10초 동안의 짧은 휴식을 하면서) 끝까지 해야 한다. 매우 힘든 운동이지만 단 7분만에 끝난다. 일부 운동에는 의자가 필요하지만 최소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피트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짧은 시간 안에 체력을 극한으로까지 몰아붙 여 운동이 끝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는 운동이다. 그래서 일일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며, 불과 7분여의 운동만으로도 1시간여의 다른 운동에 필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이 운동이므로 날씬한 몸매를 목표로 한다면 전체적으로 여러 번 계속하는 것이 좋다.

7 Minute Workout hallenge PT 운동(팔 벌려 뛰기)

벽을 등에 붙이고 앉기

팔굽혀 펴기

무리하면‘독(毒)’된다

누워서 상체만 일으키기

의자에 오르내리기

스쿼트(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 지 앉았다 섰다 하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 동. 최대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엉둥이를 뒤로 쭉 빼는 것이 좋다)

의자를 이용한 상체 운동

런지(스쿼트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하체 운동.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 고 반대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 린다)

팔꿈치로 버티기

번갈아 허벅지 올리기

팔굽혀 펴기 하면서 한쪽 손들기

한쪽 팔꿈치로 버티기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건강과 다이어 트에 큰 효과가 있지만 자신의 평소 근 력과 체력을 정확히 파악한 후 운동을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 으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추천하 지 않는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 육과 관절을 풀고 유연성을 높여주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지친 근육 을 정리운동으로 식혀주는 것도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평상시 관 절에 통증이 있다면 고강도 운동을 삼 가야 한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짧은 시간 안에 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운동 법이므로 운동을 할 때 몸이 현재 어떤 상태에 이르렀는지 항상 집중해야 한 다. 많이 힘들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버 틸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인터 벌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욕심내지 말고 처음에는 일주일에 3회 정도 실시해 점차 횟수를 늘려가는 것 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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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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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tel & People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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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라면… 잠자리는 편안한가요?” 브랜드급 매트리스를 저렴한 가격에

‘우모스침대’ 숙면은커녕 세균, 곰팡이까지 득실…재생매트리스 NO! 한국침대협회 보증제품, 재생매트리스 사용시 1억 배상! 침대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매달 10만개 이상 팔려 나가는 매트리스 가운데 3만개 이상은 재생매트리 스로 추정된다고 한다. 혹 우리 업소 침대도 겉만 번지르하게 커버만을 교체한 재생매트리스가 아닐 까? 의구심이 드는 숙박업주라면 주목하자.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매트리스를 공급하는‘우모스 침대’ 의 매트리스라면 믿을 수 있다.

‘명품’ 만을 고집해온‘(주)우모디자인’ 의 기술 력 그대로‥ 소파, 철제・목제 의자, 전시집기, 장식장, 책 상・책장 등 종합가구 생산업체‘(주)우모디자 인’ 은 1995년 창업한 이후 오랜 경험을 통해 쌓 아온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몇 안 되는‘신뢰’ 와‘믿음’ 의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 다. 오랜 경력을 가진 우수한 기술진에 의해 실 현되는 혼이 깃든 장인정신은 최첨단 자동시스 템에 의한 생산공정으로 제품화된다. 최고만을 고집하는 탄탄한 기 술력으로 그동안 고급 호텔 가 구(롯데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등)는 물론 디올(Dior), 피아제 (Piaget), 테그호이어(TAG Heuer) 등 명품매장 집기를 공 급해 온 저력있는 중소기업이 다. 모텔과 호텔 전문 가구를 공급하는 메이저급 일본가구회사에 지난 13년간 지속적으로 가구 를 수출해 온 것도 우모디자인이 어떤 회사인지 를 대변한다.

침대의 매트리스는 이런‘트릭’ 을 쓴 매트리스 와는 확연히 다른 고품질의 매트리스다. 또한 전 공정을 자동화하고 제조공장과 소비자 직거래 를 실현, 유통마진을 줄임으로써 저렴한 가격까 지 실현했다. 꺼짐, 뒤틀림까지 방지한 좋은 품질, 좋은 가격 재생매트리스가 아닌 정품 매트리스임을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황순창 대표는“매 트리스의 원산지와 품질 보증 마크를 꼼꼼히 체

친환경 무공해 본드기

라 정부에서 먼저 알아보고 있다. 일본 메이저 가구회사가‘우모에서 만든 매트리스라면 믿을 만 하다’ 는 판단하에 현재 매트리스 수입을 위 한 테스트 중이다. 정부조달물자 등록 계약 제품 은 환경마크를 획득하였으며, 전 제품이 환경마 크 제품과 같은 자재로 생산되고 있다. 일본 유 명 호텔이나 모텔은 물론 우리나라 정부 공공기 관에 우모스침대의 매트리스가 놓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숙박업소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겠죠. 잠자리만 편안 해도 고객이 다시 찾는 업소 가 될 것입니다. 싸다고 재 생 매트리스를 쓰면 오히려 교체주기도 짧아지고 고객 불만도 늘어날 위험이 있습 니다. 좋은 매트리스를 선택 해서 교체주기만 잘 지켜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되 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멋진 회사를 만들어 보 자’ 는 의미로 우모(우리 모두 함께)디자인과 우 모스침대를 창업했다는 황순창 대표이사. 큰 경 영철학보다는‘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 는 그의 소박한 다짐이 오히려 믿음직하다.

전 공정 자동화로 품질↑ 가격↓, 매출은 ↑↑ 정부 조달청 계약 물품의 친환경마크 획득

우모스침대는 이런 우모디자인의 검증된 기술 력과 디자인, 감각은 물론 신뢰와 믿음이 그대로 침대 생산에 이어진 결실이다. 우모스침대 황순 창 대표는“전 공정을 자동 시스템화하여 품질 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해 숙박업계에 진출 하게 됐다” 고 말한다. 우모스침대는 한국침대협회에서 보증하는 매트 리스만을 생산, 재생매트리스 사용시 1억원을 배상한다. 황순창 대표는“재생매트리스는 물론 새 매트리스라도 스프링 수만 살짝 줄여서 가격 을 저렴하게 할 수도 있고 솔직히 매트리스 가격 은 천차만별” 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모스

크해 보라” 고 조언한다. 또한“스프링 제조에서 매트리스의 포장에 이르기까지 자체 생산 설비 를 갖추고 있는 회사에서 생산한 매트리스인지 꼭 확인해 보라” 고 덧붙인다. 물론 가장 쉽게 재 생매트리스 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우모 스침대처럼 한국침대협회의 보증 마크가 붙어 있나를 확인하는 것이다. 재생 매트리스는 아무리 겉이 번지르해도 오래 쓸 수 없으니 교체주기랄 것도 없이 사자마자 바 꿔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재생 매트리스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 지만 안타깝게도 국내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너 무 비싸다. 때문에 우모스침대는 품질은 브랜드 제품처럼, 가격은 부담없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가장 초점을 두고 있다. 일본 수출, 정부조달물자 등록 추진으로 기술 력 인정 이런 우모스침대의 품질은 이미 일본과 우리나

우모디자인 우모스침대 031-986-1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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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호텔 추천 영화 + 책소개

Culture

호텔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호텔이 추천하는

우리 호텔 영화관 10월 개봉 화제작 Miss Granny

The Grand Budapest Hotel

수상한 그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요약정보: 한국 | 코미디, 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 124분 ・감 독: 황동혁 ・출 연: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요약정보: 미국, 독일 | 미스터리, 어드벤처 | 청소년관람불가 | 100분 ・감 독: 웨스 앤더슨 ・출 연: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시얼샤 로넌

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가 시작된다!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 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 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청춘 사진관’ 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 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오두리’ 가 되어 빛나 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데... ★제 점수는요~ 사실 이런 타임슬립 영화, 수두룩하다. 더구나 결말도 정해져 있어 마지막이 그리 궁금하지도 않다. 그러나 감독은 이런 뻔하디뻔한 스토리를 재밌게, 때 로는 가슴 뭉클하게 잘 엮어냈다. 깨물어주고 싶은 심은경과 함께 웃다가 울 고 싶다면 강추!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범인은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마담 D.(틸다 스윈튼)’ 가‘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사과를 든 소년’ 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구스타브(랄프 파인즈)’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 는 구스 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 보이‘제로(토리 레볼로리)’ 와 함께 누명을 벗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 한다. 한편, 드미트리는 그녀의 유품과 함께‘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까지 차 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킬러‘조플링(윌렘 대포)’ 을 고용하기에 이르는데… ★제 점수는요~ 기다려온 체크인, 아쉬운 체크아웃. 성인용 동화책 속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 살 인사건과 놀라운 색채감, 화면구성, 긴박한 시나리오, 배우들의 연기가 환상적이 다. but! 주류 영화와는 사뭇 다른 챕터 구성으로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

가장 싼값으로 가장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카운터에서 읽기 좋은 책 소개 욕쟁이 과부 엄마와, 노처녀 딸의 구수한 일상!

법무사가 쓴 주역 풀이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공자를 알면 사기 안 당한다

박경희 지음/서랍의날씨 펴냄

김동렬 지음/해드림출판사 펴냄

시집‘벚꽃 문신’ 을 통해 농촌 인물들의 서사를 질박 하면서도 감동스럽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던 시인 박경희의 산문집『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 과부가 된 엄마와 이제는 노처녀가 되어 버린 시인이 옥닥복닥 살아가는 일상을 구수한 입담으로 담아냈다. 과부 엄마가 노처녀 딸에게 던진 한마디를 책의 제목으로 한 이 책에는 충청도 사투리로 걸쭉하 게 주고받는 딸과 엄마의 정감어린 대화들로 가득하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가차 없이 뱉어 내는 과부 엄마의 촌철살인 욕은 단단히 굳어진 마음 경계를 무장 해제시킨다. 엄마의 욕을 상스럽지 않게, 딸의 능 청스럽고 생생한 입담이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단순히 육두문자를 넘어‘대 가리에 충만하게 든 것들은 자랑질을 일삼는다’ ,‘나이 처먹을 만큼 먹었으 면 도리라는 것을 해야지’같은 말은 재미만이 아니라 신산스러운 세월을 오랫동안 겪으며 체화한 풍자와 비유이기도 하다.

(사기꾼은 전지전능하다)

2014년 가을,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한‘공자를 알면 사기 안 당한다’ 는 이천오백 년이 더 된 공 자의 가르침이 지금도 박제된 사상이 아닌, 여전히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생 생한 가르침이란 걸 유교의 대표 경전인‘주역’ 을 중심으로 증명한다. 저자 김동렬은 법무사다. 사람 사이의‘갈등’ 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의 특성 상, 사람의 의로운 모습보다 치사하고 비겁한 모습을 많이 접했을 그는, 뒤 늦게 접한‘주역’ 을 통해 인간사에서의 어떤 깨달음을 얻은 듯하다. ‘공자를 알면 사기 안 당한다’ 는 주역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풍자적으로 풀어 나갔다. 인간의 내면에는 사기꾼처럼 전지전능함을 뽐내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잠재되어 있다. 그러나 대자연의 변화 앞에서 인간은 똥기계에 불과 하다. 그러므로 변화의 철학인 주역을 위편삼절한 공자를 알면 똥기계를 온 전히 관리할 수 있고, 똥기계 따위에게 사기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역 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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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덕수장 모텔 포천 타워호텔 제천 잠 모텔 제천 배우장 모텔 안양 코암관광호텔 공주 금강산호텔 신탄진 아로마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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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및 부가세별도

줄눈 시공전

줄눈 시공후

파 마 코 리 아 010-8200-4664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1-2 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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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 고발

Adult

등산로마다“여사님, 사장님, 대장님”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불륜 고개’넘는 위험한 산행 “등산 가르쳐줄 누님 구해요(?)”

가을이다. 산에 가기 좋은 때다. 국내 등산 인구는 1500만명, 주말이면 1800 만 명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올 정도로 등 산 인구가 늘다 보니, 산에서 일어나는 일들 도 천태만상이다. 특히 산악회 대부분이 중 장년들로 구성되다 보니 같이 산에 다니다 서로 눈이 맞는 경우도 많다.‘남남으로 올라 갔다 연인이 돼서 내려 온다’ 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건강도 챙기고 연애도 하고,‘님도 보고 뽕도 딴다’ 는 위험한 산행. 산은 그저 말이 없을 뿐인데….

산에 갈 때 이런 커플, 십중팔구는‘불륜’ 이다 1. 카메라가 없다. 2. 물건 구입 시 따로 따 로 포장한다. 3. 남자가 물건 살 때 여자가 절대 말리지 않는다. 4. 여자가 물건을 고 르면 남자가 칭찬을 한다. 5. 같이 붙어서 걸어간다. (보통 부부는 남자가 먼저가고 여자가 뒤에 따라가며 잔소리를 한다.‘좀 천천히 가요’내지는‘같이 가요~’ ) 6. 풀 메이크업에 화려한 등산복, 도시락마저 화 려하다. 7. 산엔 조금만 올라가고 주차장 주변에서 논다.

B씨(52세)는 얼마 전부터 은밀한 관계를 지속 중이다. 함께 산악회 활동을 하던 여성과 만나고 있다. 결혼한 지 25년이 넘어가면서 아이들과도 어색하고, 부인과 는 남보다 못한 사이다. 마음이 헛헛하던 차, 산을 오 르며 손도 잡고 내려와서 술도 한잔씩 하다보니 깊은 사이가 됐다. 자식들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만 이미 몰래 만나는 짜릿함에 중독돼 버렸다. 주변을 둘러보 면 자신과 같은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특별히 나쁜 일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각자 가정이 있는 중년의 산악회 회원들끼리 연인으 로 발전하는 경우는 꽤 많다. 오죽하면 등산이 불륜의 온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김 모씨(55세)는“산악회 활동을 하다보면 가방도 들어주고, 손도 잡아주고, 스 킨십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그러다 보니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며“아예 가입자체를 불순한 목 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 고 설명했다. 최 모씨(56세)는“땀을 뻘뻘 흘릴게 뻔한데 화장을 진 하게 하고 오거나 여성들끼리 쉬엄쉬엄 걷는 사람들 을 보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아 말을 걸어보게 된 다” 며“산에 오면 씻고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으니 아 내에게 의심을 사지 않고 바람피우기 좋다” 고 말했다. 정 모씨(56세)는“남녀혼성 산악회는 90% 이상 불륜 산악회다. 하산길에 아줌마들이‘야 여기 남자들은 ○ ○가 딱딱해서 좋지 않냐?’ 라고 얘기하는 걸 직접 들 은 적도 있다. 한 1년 지나면 웬만한 회원은 한 바퀴 돈다고 하더라” 고 말했다. 실제 한 인터넷 산악회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골적 으로 불륜을 시도하는 글들이 난무한다. 회원들의 자

기소개란에 명시된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애인만들 기’ ,‘인연만들기’ 등이 대부분이다. 회원의 사진이 올 려지면‘아름다우시네요’ ,‘제 핸드폰 번호는 010XXX-XXXX입니다. 연락주세요’같은 댓글이 수십개 씩 달린다.“등산을 가르쳐줄 누님을 구한다” 는 글들 도 도배돼 있다. 하지만 순간의 유혹이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산악회를 다니다가 제비나 꽃뱀한 테 꼬여서 수천만원을 뜯기는 경우도 허다하고 처음 에는 사랑인 양 접근해 나중에 관계를 정리하려할 때 는 마음의 상처를 배상하지 않으면 관계를 폭로한다 고 공갈협박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저 산이 좋아 순수한 목적으로 산에 다니는 진짜(?) 산악회 회원인 이 모씨(43세)는“불륜 산악회 얘기가 하도 많다보니 산에 다니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한다” 고 억울해 했다. 아무리 모든 것을 품어주는 산이라지만 불륜까지 품 어주지는 않는다. 불륜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모두를 불행으로 몰아넣는 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년 불륜,‘오춘기’때문? 등산 등의 방식으로 이뤄지는‘중년 불륜’ 에 대해 전문가들 은 삶의 안정기에 접어든 50대에게 찾아오는‘오춘기’현상 이라고 말한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중년세대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자아를 찾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서 작정하고 불륜을 저지르려 한다기 보다는‘나’ 를 찾기 위 해 시작한 새로운 활동,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잊고 있던‘연애감정’ 이 꽃피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 박 모씨(54세)는“나이들면 설레는 일도, 인생의 낙도 별 로 없다” 며“부인이랑은 그냥 마지못해 사는거고 이럴 때는 그냥 낯선 여자랑 가볍게 소개팅이라도 하 고 싶다” 고 털어놨다. 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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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웃음

Humor

■ <옥골선풍>이 들려주는 이야기 <여자는 슬프다>라는 책의 중간부분을 보면,‘어느 부부의 무 미건조한 사랑(sex)’ 에 대해서 여자의 진솔한 입장이 전달된 다.“나는 그래도‘남편의 뜻’이니까 호응은 해 주어야지 하는 ‘의무’ 에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조금 세워 몸을 열어 보았으 나, 내가 꾸며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저 몸짓 일뿐, 뜨거움은 어떻게도 가능하지 않았지....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되는 건 아니었지. 남편은 자못 불만스러워 하면서도 엉덩이짓을 했고, 그리고 배설했지. 그런 후 남편은 다 쓰고 난 걸레를 그렇게 하듯이 내 몸을 팽개쳐 버리고 돌아누워 버렸지. 언제나 그렇기는 하지만 나는 내팽개쳐진 걸레가 된 그런 기분이었 지. 왜! 나는 남편이 덤비듯이 올라탈 때마다 다리를 벌릴 수밖에 없고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가?…그 말할 수 없는 불쾌감을!…” 이런 형태의 표현방법을 옛날‘구어식 문체’ 로 쓰면 지난달까지 저희신문에서 연재한바 있는 육담론(肉談論)이다.

현대판 고금소총(古今笑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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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소총이란 말을 한자로 표기해보면,‘古(옛 고)今(이제 금)笑(웃음 소)叢(모일 총)’ 으로‘옛날부터 지금 현재까지 웃을 수 있는 이야기 모두를 모아놓은 곳’ 이렇게 해석한다. 순간적이나마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자연히 남녀 간의 음사(淫事)가 다수를 차지하게 되고 그것이 곧 그런 것으로 치부되곤 했었다. 이유야 어떻든 좋다. 앞으로 저희신문 이 페이지에서는 옛것이나 현재를 가리지 않고 잠시라도 싱긋이 웃을 수 있는 이야기는 모 두 다 정리해보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면서! <편집자 주>

마누라와 대근이 마누라” 01 “이초시 대밭골엔 딱 두 집이 살고 있다. 윗집인 단 아한 기와집엔‘이초시’ 가 살고 아랫집 초가삼간 은 부채다 대바구니다 죽부인을 만들어 장에 내다 파는‘대근’ 이네 집이다. 얌전한 양반 선비 이초시 와 우락부락한 상것 대근이는 서로 어울릴 턱이 없 지만 부인네 둘은 가까운 사이다. 삼십대 초반의 대 근이 마누라는 이초시 부인보다 두 살 아래인 데다 서로 가문이 달라 마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대한다. 이초시 부인은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우아하고 덕 스러운 자태에 언제나 은은한 미소를 띠며 입이 무 거워 말을 아낀다. 그러나 얼굴이 제법 곱상한 대 것은 저녁상을 물리고 나자 대근이 마누라가 분내 근이 마누라는 수다쟁이다.“마님, 제 얘기 한번 들 음을 풍기며 술상을 들고 온 것이다. 마주 앉아 술 어 보세요. 글쎄, 쌍놈 아니랄까 봐 툭하면 입에 담 을 따르는데 과히 싫지는 않다. 지 못할 욕지거리를 퍼붓고 이렇게 사람을 개 잡듯 밤은 깊어 가고 소쩍새는 우는데 적막강산 대밭골 두드려 팹니다. 방물장수한테 대바구니 한 두름 주 엔 단 두 사람뿐. 술상을 치우고 이부자리를 펴 주 고 박하분 한통 샀다고 그 지랄을 떨지 뭡니까.”멍 고 술 취한 이초시가 쓰러지자 대근이 마누라는 촛 든 눈에 달걀을 문지르며“아이고 내 팔자야. 그 짐 불을 끄고 치마끈을 풀었다. 승하고는 못 살겠어요”하자, 이초시 부인은 바느 “에게게…”대근이 마누라는 한숨을 토했다. 이초 질하며 빙긋이 웃기만 한다. 대근이 마누라가 이초 시의 가느다란 두 다리 사이에 열살 아이 자지만한 시 부인을 붙잡고 늘어놓는 수다의 8~9할은 제 남 걸 억지로 세워 놓았더니 서너번 깝작깝작하고는 편 흉보는 일이다. 나뒹굴어져 코를 고는 게 아닌가. 그 잘난 이초시 대근이 마누라는 이초시가 도포자락을 펄럭이며 라는 사람이…. 걸어가는 걸 먼발치에서 보며 너무나 멋진, 양반티 “그나저나 마님한테 큰 죄를 지었네.”중얼거리며 나는 모습에 반해 찔끔 가랑이를 조이며 혼잣말을 옷을 추슬러 입고 집으로 내려온 대근이 마누라는 한다.“하루를 살더라도 저런 남자와 살아야 하는 그만 남편이 그리워진다.“내 신랑이 으뜸이야. 마 데….” 님이 불쌍하네. 그런 사람을 신랑이라고 데리고 사 니. 쯧쯧쯔.” 어느 날, 대근이가 부채와 죽부인을 가득 지고 외 장을 나가며 마누라에게 하는 말이“서너군데 장 그 시간, 대근이는 삼십리 떨어진 충청도 청풍장터 을 돌다 사나흘 후에 돌아올 것이여. 문단속 잘 하 의 객줏집 구석진 방에서 술상을 치우고 뒤꼍 우물 고 있어”하며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가에서 멱을 감고 와 벽에 기대어 담배를 물고 있 이튿날 점심나절, 윗집의 이초시 부인이 내려왔다. 었다. 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장옷으로 “마님, 어쩐 일이세요?”라는 대근이 마누라의 물 얼굴을 가린 여인이 들어왔다. 그 여인은 바로 이 음에“친정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전갈을 받고 친 초시 부인이었다. 정 가는 길이네. 수고스럽지만 자네 남편 저녁상 차려 준 후에 우리 집에 올라가 우리 남편 저녁상 “여관 여주인, 설난(雪蘭)” 도 좀 차려 주게나”라고 부탁을 한다. 대근이 마누 양반집 규수‘설난’ 은 어려서부터 엄한 할 라는“마님, 걱정 마세요. 마침 우리 신랑은 외장을 나가 사나흘 후에나 옵니다. 초시어른 세끼 식사는 아버지로부터 글을 배우고 어머니로부터 여자로서 의 예절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남녀칠세부동석이 제가 차려 드릴 테니 얼른 친정에나 다녀오세요.” 라 혼기가 찰 때까지 식구들 말고는 다른 남자와 말 그날 저녁, 대근이 마누라는 자기 집 씨암탉 한 마 한마디 나눈 적이 없었다. 설난이 열일곱이 되자 떠 리를 잡아 이초시 집으로 갔다. 대근이 돌아와 물 들썩하게 혼례를 올리며 부모가 정한 대감댁으로 으면 족제비가 물어 갔다고 둘러댈 참이다. 이초시 시집을 갔다. 신랑은 열세살짜리 어린애라 밤이 되 는 푸짐한 저녁상을 받고는 적이 놀랐다. 더 놀란 면 베개를 들고 제 어미 방으로 달려가곤 했다.

02

그런데 시어머니가 어떻게 신방 교육을 시켰는지 어느 날부터 신랑은 남자 구실을 하기 시작했다. 신 랑은 손이 귀한 집안의 3대 독자라 신방 차린 지 석 달도 안됐는데 시어머니는 벌써 태기가 있는지 알 아본다고 의원을 불러 설난을 진맥하며 야단법석이 다. 어린 신랑이 밤마다 부지런히 신부의 고쟁이를 벗기고 깝작깝작 씨를 뿌리지만 석달이 가고 넉달 이 가도 입덧이 없다. 반년이 지나도 태기가 없자 의원 하나가 집에 살다 시피 하며‘음양합환탕’ 이다‘호용곽신탕’ 이다 온 갖 약을 달여 설난에게 먹이고, 시어머니는 새벽마 다 우물가에 정화수를 떠 놓고 삼신할미께 빌었지 만 백약이 무효. 일년이 가고 이년이 가도 감감무소 식이다. 집안이 수군대더니 마침내 신랑은 시앗을 봐 이웃에 딴살림을 차렸다. 서너달이 되자 입덧을 한다며 시앗을 집으로 데려왔다. 배가 불러 온 시앗 이 얼마나 유세를 부리는지 설난은 보따리를 싸 들 고 집을 나왔다. 친정으로 가다 말고 고갯마루에서 치마끈을 풀어 나무에 걸고 목을 매는데, 마침 지나가던 젊은 소 금장수가 끈을 끌러 설난을 안고 풀밭에 나뒹굴었 다. 소금장수가 소리쳤다.“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 요! 목을 매다니….”설난은 소금장수 품에 안겨 눈 이 붓도록 울었다. 한참 울다 보니 남자 냄새에 몸 이 뜨거워졌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소금장수와 설난은 한데 섞여 불덩어리가 되었다. 설난은 깜짝 놀랐다. 어린 신랑이 깝죽거리던 것과 는 너무나 달랐다. 여자는 죽은 듯이 누워 신랑이 뿌린 씨앗으로 아이만 낳는 줄 알았는데,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이런 낙이 있을 줄 몰랐다. 몇 년 뒤, 제물포 부둣가 반듯한 터에 일년이 넘게 목수들이 뚝딱거리더니 방이 열여섯개나 되는 깨 끗한 여관이 문을 열었다. 여관은 황해도・전라도 에서 오는 쌀가마 실은 배, 새우젓 배, 소금 배들로 돈이 끓는 제물포에서도 거상들이 단골로 찾는 여 관이 되었다. 이 여관이 소문난 것은 새로 지은 건 물이나 깔끔한 식사보다는 이 여관의 여주인 때문 이다. 매일 밤 여관 투숙객 중 한사람은 안방 내실 로 초대되어 번듯한 술상을 받고, 기품 있고 우아 한 젊은 여주인과 광란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여 관 주인이 바로 설난이다. 시집과 친정에서 묵직한 전대를 받아 멀리 제물포 에 뿌리를 내리고 짜릿한 새 출발을 한 것이다. 그 때 그 소금장수는 설난의 도움으로 소금 배를 소유 한 거상이 되어 가끔씩 여관의 안방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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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계 뉴 트렌드

Trend

“ ‘불륜 중년’말고~”

이제 숙박업도‘중년의 사랑’ 에 주목! 안정적 경제력…숙박업계, 중년층 시장 노려라 요즘 40~50대가 소비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아발전을 위해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의 단위가 높은 중장년층 시장을 이제 우리 숙박업계에서도 다시 봐야 한다. 중장년층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말에“엥? 다시 불 륜의 온상으로 돌아가란 말인가?”생각한다면 오산. 멀쩡한(?) 부부를 대상으로 한 품격있는 시장을 돌아보자는 말이다.

른 특색있는 모텔을 찾아나서 기 시작했다. 다음 주말엔 월 미도의 S모텔에 가볼 생각이 다. 이제 K씨 부부에게 모텔은 익숙한 주말 나들이 코스의 하 나가 되었다.

인천에 사는 K씨(53) 부부는 한 달에 2~3차례 모텔 을 찾는다.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주안역 주변 골목의 P모텔이 단골이다. 이들 부부는 멀쩡 한 집을 놔두고 모텔에 가는 것을 처음엔 주저했었 다. 아내도 망측하다며 손사래를 쳤었다. 하지만 깨 끗하고 쾌적한 환경, 은은한 조명과 예쁘게 꾸민 실 내 디자인, 저렴한 사용료에 부부는 금세 모텔 사랑 에 빠졌다.

P모텔의 웬만한 방을 정복(?)한 부부는 이제 또다

“여보! 우리 모텔 한번 가볼까?” 집을 떠나 새로운 분위기에서 부부간의 정을 나누고 싶어하 는 부부가 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중년이나 노년부부 를 위한 모텔이나 펜션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 반복되는 지겨운 일상에 새로운 활 력소를 불어넣고 싶어하는 중년부부가 모텔이나 펜 션을 찾아‘즐거운 일탈’ 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분당에 사는 A(여ㆍ38)씨도“지난 여름 남편이 처 음 모텔에 가보자고 했을 때는 남들이 어떻게 볼까 부끄러운 마음에 망설였다” 면서“이제는 은근이 모텔에 가자는 남편의 말이 기다려진다” 고 쑥스럽 게 말했다. 시어머니와 아이 눈치 때문에 하루도 마 음 편히 부부생활을 하기 어려웠다는 A씨는“아무

아이들, 어른들 눈치… 중년부부 숙박업소로 떠나다 부부들이 자기네 안방을 놔두고 모텔이나 펜션같은 숙박업소를 찾 는 이유는‘중년의 사랑’ 을 터부시 해온 우리사회의 분위기와 일맥 상통한다.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한국의 부부들은 40~50대에 벌써 섹스와 담을 쌓는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중년 은 주로 자녀들이 한참 공부하는 나이여서 부부의 사생활은 포기해 야 하는 분위기가 있고, 그러다 보니 어쩌다 성생활을 하는 경우에도 자칫 의무감에서 치 르는 행사가 되기 쉬 웠다. 하지만 몸이 멀 어지면 마음도 멀어 지는 법. 특히 중년은 부부 관계에 위기가 닥칠 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 시대가 변하 고, 가족을 위해 희생 가평 행복펜션

런 방해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니까 연애시절의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고 좋아했다. A씨 부부 는 이번 여름 휴가중 1박2일은 둘이서만 보낼 수 있는 커플펜션에서 보내고 왔다. 안정적 구매력, 강한 구매결정권… 중장년층 시장 잡아라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강한 구매결정권을 가 지고 있는 중장년층. 젊은 세대들처럼 사랑과 즐거 움을 추구하려는 新중년층은 요즘 소비의 핵심축으 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아발전을 위해 돈과 시간을 아 낌없이 투자한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전반적으 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변 화에 눈높이를 맞춘 마케팅 노력이 불황을 극복할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젊 은층들처럼 유행이나 변화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 에, 한번 단골손님을 확보하면 안정적이고 지속적 인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초기 만족 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만 잘 뒷받침 된다면‘단골 중년 부부’ 를 만드는 일이 어렵지만은 않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의 단위가 높은 중장년층 시장을 이제 우리 숙박업계에서도 다시 봐야 한다.

하고 헌신하던 모습 에서 벗어나 자아를 찾기 시작한 부부들 은 그래서 이제‘사 랑’ 에도 좀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상적인(?) 부부의 발길이 잦아지며 숙 해운대 클럽호텔 박업계의 변신도 가 속화 되고 있다. 이미 젊은이들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는 모텔업 계는 조명에서부터 실내 인테리어, 각종 룸서비스까지 기존의 어둡 고 은밀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지 오래. 여기에 중년부부를 겨냥해 입구에 커다란 조명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유도하는가 하면, 복 도 곳곳에 조각상이나 회화작품까지 전시한 곳도 있다. 아침에 룸 서비스로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방마다 최신식 비데는 물론 산림욕 효과를 낼 수 있는 히노키룸, 그리고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도록 천장을 유리로 처리한 낭만적인 객실도 준비돼 있으니 부부들의 사랑이 새록새록 솟아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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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땀흘려 운영중인 점포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인명피해 내 사업장에 누군가 다친다면? 재산 손해 몇 년을 모은 돈으로 오픈한 가게인데… 이웃의 피해 내 재산 만큼이나 소중한 이웃의 점포도 지킬 수 있을까?

기타의 손해 화재가 나서 속상한데… 벌금도 내라고 하고 복구비용까지 생각하면…

끊이지 않는 화재사고!! 소중한 재산피해는 물론, 이웃의 인명피해까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 아닐까요? 예시 가입

구분

기본계약

화재담보

가입금액(천원)

화재배상책임 (종업원담보선택)

보험료(원)

대인:1억(인당) 대물:1억(사고당)

구분

816

가입금액(천원)

보험료(원)

도난손해

20,000

3,240

시설소유

1억/10억

3,136

음식물배상

100,000

3,733

8천/3억

600

1,000

71

290,000 20,000

11,020 2

선택특약 가스사고배상

건물

200,000

14,800

시설

50,000

3,700

구내강도

집기비품

20,000

1,480

상품/반제품

20,000

2,500

구내폭발파열 화재벌금

보장보험료

45,098

적립보험료

254,902

만기환급금

14,472,236

만기환급율

80.4%

[상해담보 남자1급, 40세기준, 5년납 5년만기, 월납 30만원, 건물급수 1급, 면적 50평]

하이라이프화재배상(종합형)보험

이희용 HP: 010-8340-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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