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간
호 텔 & 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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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발행 /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 Tel. 02-406-0491 Fax. 02- 401- 0497
2015.
Vol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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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6 Hotel & People
Contents
03
2015. 20
Campaign 어두침침하고 냄새나는 숙박업소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22
Sinmungo “몰지각한 일부 숙박객, 객실 더럽혀도 너무 더럽혀”
30
News 객실 수 늘리는 정부 vs 한숨짓는 숙박업계
35
Check 해빙기, 숙박업소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
48
Style 이 짜릿한 봄!, 꽃중년의 Blue Jean
50
Luxury life 진격의 디젤 세단, 인피니티 Q50
56
Food 봄철 피곤한 남자의 ‘간’을 깨우는 밥상
64
Car 내 애마를 위한 봄맞이 꽃단장
70
Smart Life 스마트한 봄맞이 ‘스포츠 앱’
72
Adult 변태업소 ‘페티쉬방’ 여기자 면접기
73
Health 춘곤증 날리는 하체운동
법제처, “다이어트 합숙소도 숙박업으로 신고해야!” “다이어트 합숙소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침구류·목욕시설·화장실을 갖춘 객실에서 잠을 자고 머물 수 있게 시설·설비를 갖추고 회원을 모집해 계속적, 반복적으로 객실을 제공하는 영업을 하고 있어 공중위생관리법 제 3조 1항에 따른 숙박업 신고 대상에 해당 한다”
≪사례 예시≫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 등의 서비
A씨는 이전에 모텔을 운영하다가 영업이 취소
스를 제공하는 영업으로 규정하고 있고, 제3조
되어 신종 사업인 다이어트 합숙소가 수익성이
제1항에서는 공중위생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
좋다는 소문을 듣고, 모텔을 일부 개조하여 다
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
이어트 합숙소로 사업자 등록만 하여 운영을 시
고 있다.
작했다. 그런데 인근에서 먼저 다이어트 합숙소 를 운영하고 있던 B씨는 ‘공중위생관리법’에서
법제처는 지난 1월 19일 독립된 건물에 침 구류, 목욕시설, 화장실을 포함하는 개별 객실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숙박업 신고도 한 상황이라 A씨가 운영하고 있
과 식당 및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언론매체를 통해 회원을 모집해 숙
는 다이어트 합숙소는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아 법 위반이라고 주장
식을 제공하면서 참가비용을 받고 운영하는 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
한다. B씨의 주장처럼 다이어트 합숙소도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할까?
제 3조 1항에 따른 숙박업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다이 어트 합숙소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침구류·
다이어트 합숙소는 숙박업 신고 대상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제1항 제2호에서는 공중위생영업(다수인을 대
목욕시설·화장실을 갖춘 객실을 계속적·반복적으로 제공하는 ‘영
상으로 위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중 ‘숙박업’을 손님이 잠을
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업’으로 ‘다수인에게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 등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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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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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숙박업소 금연객실 캠페인③
어두침침하고 냄새나는 숙박업소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숙박업소는 위생과 청결이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공간이다. 아무리 독특한 외관으로 화려하게 치장해도 내부가 비위생적이고 담배냄새 등 악취가 나는 업소는 고객들이 다시 찾지 않는다.
모텔, 이제 더 이상 어두침침하지 않다. 우리나라도 소득수준 향상으로 생활수준이
시설이 낙후된 모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
높아지면서 새 집 증후군, 새 학교 증후군,
두컴컴한 조명에 밀폐형 안내프런트, 담배연
객실환경을 조금씩 변화시켜보자.
기와 방향제가 혼합돼 퀴퀴하고 야릇한 냄새
2012년 12월8일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증진
로 가득한 객실, 퉁명스러운 전화응답과 불친
법’에 따라 2013년 7월1일부터 연면적 150
기준 역시 ‘깨끗함과 청결’이다. 요즘 고객
절한 서비스 등이 아닐까. 이불은 담배냄새에
㎡(약45평)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 등에서
들은 깨끗하고 청결하며 담배 냄새가 나지
찌들고 곰팡이 냄새가 나서 도저히 누울 수가
의 흡연이 금지됐다. 이 금연법은 2014년 1
않는 모텔을 찾는다.
없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숙박업소도 오래
월부터는 100㎡(30평) 이상 업소로 확대되
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전부터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화되
었고, 2015년 올해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에 따라 2013년 7월1일부터 연면적 150㎡
고 있다.
모든 업소에 적용된다. 업소 금연구역에서 흡
새 차 증후군 등 실내 공간 공기오염에 관 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숙 박업소를 찾는 고객들이 업소를 선택하는
(약45평)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소 등에서의 흡연이 일제히 금지됐다.
연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매장
아무튼 이제 숙박업의 풍경은 완전히 바뀌
이 100㎡(30평)를 넘어감에도 금연구역 표
었다.
지판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에는 과
깨끗한 모텔이 대세다. 주차관리원이 있고, 자
태료 170만원이 부과되고, 두 번째 단속에서
동관리 시스템이 있고, 심지어 ‘무인텔’까지 있
적발되면 33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의
소에 적용된다.
다.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 형형색색의 비닐막
과태료를 물게 된다.
따라서 업소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이 있고, 자동차 번호를 가리는 널빤지도 있으
따라서 최근 많은 호텔들이 금연객실을 운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매장이 100㎡
며, 지하주차장에서 해당 객실로 은밀하게 이
용한다. 객실은 개인 공간으로 흡연이 가능하
(30평)를 넘어감에도 금연구역 표지판과 스
동할 수 있게 하는 첨단구성도 있다. 저러한
지만 담배 냄새, 연기에 의한 얼룩, 화재 관리
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에는 과태료 170
기능을 위하여 모텔은 쉬지 않고 변화하고 회
등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만원이 부과되고, 두 번째 단속에서 적발되
전한다. 어두운 주차장이나 음침한 복도가 근
28일 사단법인 한국담배소비자협회(KSA)
면 33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의 과태료
사한 조명의 인테리어와 파격적인 취향의 그
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담배로 인한 피
림으로 바뀌고, 좁은 객실도 각종 문화적 테마
해자는 누구인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흡
를 부여하여 육체적 사랑을 일종의 ‘테마파크
연자가 최대 피해자’라는 답변은 27.4%였
하지만 담배 냄새, 연기에 의한 얼룩, 화재
형 놀이문화’로 치장해 버린다. 그래서 모텔은
고, ‘국민 모두가 피해자’(14.0%), ‘비흡연자가
관리 등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부띠크텔’이나 ‘럭셔리텔’ 같은 이름을 덧붙여
피해자’(1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흡연
저희신문은 올해 1월호부터 관광·숙박업
달고 있다.
실 설치 확대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흡연자
이 금연법은 2014년 1월부터는 100㎡(30평) 이상 업소로 확대되었고, 2015년 올해부터 는 숙박업소는 해당되지는 않으나 법이 규 정한 업종의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업
를 물게 된다. 따라서 최근 많은 호텔들이 금연객실을 운 용한다. 객실은 개인 공간으로 흡연이 가능
계에 만연되고 고질화 된 것들 중에 시대의
젊은 커플들은 저러한 공간에서 사랑의 열
(88.8%), 비흡연자(89.6%), 점주(73.7%)가
변화로 고치고 버려야 할 것들을 찾아 하나
병만 다스리는 게 아니라, 숙제도 하고 영화도
흡연실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하나 적시해 오고 있다. 그 첫 번째 기획으
보고 게임도 한다. 젊은이들에게 ‘인터넷 모텔
우리나라도 소득수준 향상으로 생활수준이 높
로 비흡연자의 권리와 보다 건강한 숙박업
예약’은 익숙한 트렌드다. 각 지역 모텔의 시
아지면서 새 집 증후군, 새 학교 증후군, 새
소 객실문화 정립을 위해 ‘숙박업소 금연객
설, 서비스, 요금, 청결 등의 정보가 동영상까
차 증후군 등 실내 공간 공기오염에 관심이
지 첨부되어 제공된다. 모텔 전문 VJ들은 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숙박업소
휴 모텔들의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한
를 찾는 고객들이 업소를 선택하는 기준 역시
다. 이용후기와 댓글도 달린다.
‘깨끗함과 청결’이다. 정부에서 법 규정을 내세
실 운용’에 대해 정리중인데, 이번 3월호에 는 그 마지막 회로 ‘칙칙하고 냄새나는 숙 박업소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는 내용으 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많은 숙박인 가족들 께서 깨끗하고 새로운 객실문화 정립에 함 께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 <편집자 주>
20 Hotel & People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모든 것이
워 강제로 규제하기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것이
바뀐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 혼자
아니라 내가 하는 사업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럼 숙박
안하고 청결한 곳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업을 하는 나는 어떻게 나를 바꿔 갈 것인가?
객실환경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바꾸어보자.
Sinmungo 숙박신문고(申聞鼓)
어찌해야 할까요? ⑥
“몰지각한 일부 숙박객, 객실 더럽혀도 너무 더럽혀” 객실에서 염색(染色)을 하는 등 일부 몰지각한 숙박 손님들, 아무리 ‘손님은 왕’이라 하지만!
숙박현업에서 일어나고 있
객실에서 머리염색, 객실내부 전체에 염색약 묻혀
엉망으로 놀다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집에서
는 억울한 사연들은 수 없이
일부 몰지각한 투숙객들이 모텔 객실에서 ‘염색(染
는 절대 못하는 일들을 나오면 스스럼없이 하시는 분
많습니다. 예를 들어 ① 숙박
色)’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눈살
들... 휴~. 요즘 주위에서 간혹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
업주가 납품 받은 물품에 하
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다. 나중에 돈 벌어서 공기 좋고 풍경 좋은 곳에 예쁜
자가 발생되어도 그 피해를
지난해 2월 경기도 광명에 있는 어느 모텔은 오전
해결해 주지 않는 어느 납품
에 한바탕 난리를 겪었다. 전날 밤 투숙했던 손님이
업자의 이야기 ② 발주 받
객실에서 염색을 해 이불, 벽지, 가전 등 객실내부 전
은 물품을 정확하게 납품하
체에 염색약을 묻혀 놓고 퇴실했기 때문이다.
였음에도 숙박업주가 그 대 금을 결제하지 않은 경우 ③ 건축주(숙박업자)로부터 공 사선수금을 받은 후 건축공
집 하나 지어 놓고 펜션이나 하고 싶다고…. 그런 분들 께 펜션업 정말 힘든 일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손님은 왕, 맞습니까?
모텔 관계자는 “이불은 전부 폐기처분 했고 벽지,
불황이나 경쟁 업소 출몰에 따른 영업 악화, 영업비
TV, 모니터에는 아직도 얼룩이 묻어 있어요. 아마도
용 급증, 시설 관리, 종업원 관리…, 숙박업소를 운영
벽지는 다시 공사를 해야 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하며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가끔 (혹은 거의 매일) 만나는 진상 손님들이야말로 최강
사 도중에 도주한 시공회사
지난해 12월 용인시 소재 한 모텔에서도 젊은 여성
때문에 낭패를 겪는 건축주
두 명이 대실로 투숙한 뒤 객실에서 염색을 해 가운,
의 이야기 ④ 임대인과 임차
이불, 테이블 등에 검은색 염색약을 묻히고 퇴실해버
숙박업도 서비스 업종인 만큼 종사자들의 머릿속
인간에 흔히 문제가 되고 있
린 일이 있었다. 당시 근무자는 퇴실할 때 인사를 했
에는 기본적으로 ‘손님은 왕’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
는 각종 계약조항 미 이행
더니 눈도 안 마주치고 급히 나가는 것이 수상해 확인
혀 있다. 하지만 다른 업종보다 손님이 머무는 시간
등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습
했더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 꽤 긴~(?) 탓일까? 숙박업소 손님 중에는 ‘손님은
니다. ‘호텔&피플’에서는 위와 같 은 사례로 인하여 각종 피해
의 스트레스라는 것이 숙박업주들의 이구동성이다.
왕’이란 인식조차 생각나지 않게 하는, 정말 종류도 다양한(?) 진상손님들이 존재한다.
진상고객에 대한 넋두리… 친정 부모님께서 충남에서 펜션 운영 중입니다. 가끔
진상 손님들을 만났을 때 숙박업주들은 어떻게 마
억울한 이야기를 듣고 사실
엄마가 주말에 오셨던 진상 고객들에 대해 넋두리를
음을 가라앉힐까? 청평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한 업
그대로 기사화함으로서 재
하시는데, 듣는 저도 속이 많이 상합니다.
주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려 애쓴다”고 말한
를 보고 있는 숙박인가족의
발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운
술 마시고 이불에 토해 놓고, 오줌 싸고 둘둘 말아
다. “그냥 그 손님의 인격이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는
용하고자 하니 위와 같은 사
놓고 간적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정말 많아요). 부모님
것. 또 “덕분에 잘 쉬고 간다고 웃으며 나가
례로 인하여 경제적, 정신적
은 그래서 철마다 이불 사는 값이 운영비중 제일 많
는 손님, 펜션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오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신 수많
이 나간다고도 하십니다. 이제 손님에게 차라리 이불
고 싶다고 말하는 손님들 덕에 다시 힘을
은 숙박인 가족들의 제보(提
접어놓지 말라 하십니다. 접어놓은 이불속에서
報)를 기다립니다. 이번 호에는 그 여섯 번째 사례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숙박업을 하는 어느 분이 보
기겁할 것들을 너무 많이 봐서 이젠 무섭다
내게 된다”며 “나쁜 손님만 있는 건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로 한다”고…. 일부 몰지각한 손님들 때문에
하십니다.
힘들어 하는 숙박업주들에게 이
가족끼리 오셔서 정말 매너 있게 잘 놀
내온 사연으로 “투숙했던 손
다 가시는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작정하
님이 객실에서 염색을 해 객
고 막 놀아보자 하고 오시는 것처럼 정말
심전심의 마음으로 위로를 드 린다.
실내부 전체에 염색약을 묻 혀 놓았다”는 사연이다. 흔 히들 ‘손님은 왕’이라고 한 다. 과연 저런 손님들도 왕으 로 대접해야 하나? 이번 달 에는 일부 몰지각한 숙박 손 님들의 행태를 고발해 본다. <편집자 주>
제보를 받습니다. 숙박현업에서 뜻하지 않은 각종 억울한 피해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숙박인 가족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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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부족합니까? 확실 합니까?
객실 수 늘리는 정부 vs 한숨짓는 숙박업계 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중소 호텔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투자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호텔 객실 5천 개
이처럼 호텔 업계가 서울 시내 호텔이 포화를 넘어 난립이라고 주장
를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호텔들은 이미 공실률 증가 상태인 현실과 맞
하는데도 정부는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지 않다는 지적이다.
숙박시설 부족→호텔 추가 공급→고용 창출 및 경제 부양 효과라는 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와 이들의 호텔 이용률을 볼 때 객실 수가 아 직까지 많이 부족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지만 현실은 방이 남아돈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리다. 정부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객실 5천 개를 늘리면 2017년까지 1조2000억 원의 투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정부의 주장은 전제부터 틀렸다. 관광
업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해외 관광객은 연평균 12% 증가했으나,
진흥법에 따른 관광호텔(특1급∼3급)은 정부의 말대로 부족할지 모르나
관광호텔 객실수는 4.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호텔이라는 간판을 걸고 운영되는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대체 숙박
급증한 관광객에 비해 객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지만 지난 해 호텔 객
업소는 점점 늘고 있다.
실 점유율은 서울 60%, 지방 30~4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실물 경제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당장의 상
업계 관계자는 “호텔은 시설투자와 인건비 비율이 높아 객실 점유율
황만 보고 정책을 발표한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다”며 “객실 수가 증가
이 70~80%가 유지돼야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본다”며 “객실 점유
하면 업계 경쟁이 치열해져 결국 숙박산업 전반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 다”고 말했다.
인터넷 거래 사기 조심 또 조심 전주시내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최모(여·38)씨. 지난달 12일 최씨의 모텔에 20대 중반 한 커플이 들어왔다. 이들은 4 일을 묵으면서 단 한 푼의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다. 최씨가 직접 찾아가 숙박비를 요구하자 투숙객 A씨는 “지금 가진 돈이 없으니 인터넷뱅킹으로 입금 하겠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했다. 간혹 현금이 없는 경우가 있어 한 치의 의심 없이 A씨들에게 은행 명과 계좌번호를 알려줬다. 다음날인 16일 최씨의 계좌로 숙박비 20만원보다 7만원이 더 많은 27만원이 입금됐다. A씨들은 실수로 입금을 많이 해서 그러니 남은 금액은 현금으로 거슬러 달라 했고 최씨는 두말없이 현금을 거슬러 줬다. 이들은 하루가 지난 17일, 다시금 최씨의 계좌에 30 만원을 입금하고선 “당분간 묵을 비용을 먼저 입금했다”며 장기투숙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장기투숙 하겠다던 이들은 다음날인 18일 오전 “사정이 생겨 집 에 가야 한다”며 “남은 돈은 현금으로 거슬러 달라”고 요청했다. 최씨는 이번에도 주저 없이 남은 돈 2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줬다. 이들이 떠나고 편의점에서 돈을 찾던 최씨는 본인의 은행계좌 거래가 정지됐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고,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고서야 본인의 계좌가 A씨 등의 인터넷 거래 사기에 이 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거래 사기범들이 상인들을 찾아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가 잦다”면서 “인터넷 거래사기는 대체로 도용한 인터넷 사이트 ID와 타인의 핸드폰, 계좌를 이용하므로 개인 정보 보호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진상 고객에 열 받아 쓰러졌다면 산재일까? 이른바 ‘진상 고객’을 응대하
정신질환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정신질환은 외형상 잘 드
다가 분통이 터져 쓰러졌
러나지 않는데다, 업무 연관성도 입증하기가 어려워 산재로 인정받는
다면 산재일까?
경우가 극히 드물다.
지금까지는 산재로 인
때문에 고용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감정노동자의 업무상 질병 인정 기
정받기가 쉽지 않았지만
준을 마련해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질병 등에 대해서도 산재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산재 불인정률이
산재로 인정받기 쉬워질 전망
높았던 스트레스로 인한 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이나, 우울증 등 정신
이다.
질환도 산재로 인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
공단 관계자는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모든 근로자가 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는 감정
재보험 대상”이라며 “정규직 근로자 외에도 임시직, 일용직, 외국인 근
노동자에 대한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로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차별 없이 대상이 된다”고
서비스산업 사업장에서 감정노동자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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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했다.
트리플씨앤씨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나진상가17동 3층 나열 324호 TEL : 02)707-1348, 02)707-1353 FAX : 02)707-1349 고정현 대리 010-991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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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解氷期), 숙박업소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하자” 최근 8년 간 전국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는 68건에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재난안전본부는 올해도 해빙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달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대책 강화 지난 2월 5일 광주광역시의 한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아파트 옹벽(擁壁)이 무너지는
약화돼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빙기 축 대와 옹벽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가 큰 시기다. 재난안전본부는 올해도 해빙기 안 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2월 15일 부터 3월 31일까지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
이날 오전 3시50분께 광주 남구
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소재 모 아파트 뒤편 높이 15ｍ
밝혔다. 축(石築) 등에 개축·보수 등을 요하는 위험 시설
가량의 옹벽이 무너졌다. 길이 200여m 가운데 30여m가 무너
건물이나 주요시설물 주변 점검사항
물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시급히 ‘위험시설물 표
진 사고로 옹벽 콘크리트와 토
건물이나 지하주차장 등 주변에 파손된 곳은 없
시’를 하여 주변 통행인이나 인근 주민이 가까이
사가 바로 아래 주차된 차량 40
는지 점검하고 파손된 부분은 즉시 보수해야 하
가지 못하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철조망이나 접
여대를 덮쳤다. 문제의 옹벽은
며, 지붕의 파손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
근 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건물주나 관리자에게
여 누수로 인한 벽체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벽에
연락하여 시정토록 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하여야
금이 가거나 부분적으로 기울어진 기둥이나 골조
한다.
1993년 아파트 바로 뒤 제석산 의 토사 붕괴를 막기 위해 지어 졌으며 재난취약시설로는 지정 되지 않아 지자체 등의 관리·
부분을 보강 수리하고 외벽을 방수 처리하며, 추
점검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위에 얼거나 눈에 묻혀 있던 옥내·외 전기시설
봄철 화재발생 원인과 대책
확인됐다.
을 점검 한 후 전선껍질이 벗겨져 있거나 느슨하
봄철은 대기 중에 수분함량이 매우 낮아져 건조
숙박업소 중에 특히 펜션의 경
여 땅이나 처마 등 건물에 닿는 위험이 없도록
한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 되므로 화재가 쉽게 발
우 해빙기 축대붕괴사고에 직접
교체 정비해야 한다. 또한 주변 축대의 안전점검
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고, 봄에 부는 강한
노출된 곳이 많다. 유명관광지
을 실시하고, 석축 기초부가 노출되었거나 침하
편서풍의 영향으로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나 휴양지 주변의 경관이 수려
나 변형 등으로 불안전한 곳은 보수 정비한다.
대형 화재로 확대 될 수 있는 위험한 연소조건을
파손된 배수구나 막힌 배수구는 석축 위 건물의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공중접객업소에서는 소방시
상·하수도 시설의 누수 여부를 점검한 후 보수
설이 유사시 적정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미리 사
가 필요한 석축은 보수 정비해야 위험을 줄일 수
전 점검을 하는 일이 필요하다. 추운 겨울철을
있다.
지내는 동안 업소 내 각종배관의 부식, 손상, 변
한 지역의 경우 정확한 지질조 사도 하지 않고 산비탈을 깎아 낸 절개지에 위치해 있는 것을 허다하게 볼 수 있는데 이들 업 소들은 절개지 붕괴에 직접 노
형으로 인한 작동불능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들
출된 경우라 하겠다. 왜냐하면, 이들 펜션업자들이 영세하여 건
위험요인 발생시 조치방법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사전 정비하는 것
축에 앞서 특별한 지질조사도
업소주변의 안전사고 점검 후 건물이나 담장, 석
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 못하고 수천만원씩 들어가 는 옹벽건축비용을 감당하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 유로 장마철이나 해빙기가 되면 절개지 붕괴사고가 해마다 되풀 이되고 있다. 재난은 예고가 없다. 철저한 사 전 점검과 확인만이 대형 사고 를 막을 수 있다. 해빙기 숙박업
숙박인 가족 여러분, 해빙기 안전점검에 적극 참여 하십시다. ●우리 업소 주변의 대형빌딩, 노후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봅시다. ●우리 업소 축대나 옹벽은 안전한지 다시한번 살펴봅시다. ●집 주위의 배수로는 토사 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절개지나 언덕위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봅시다. ●우리업소 주변의 지하굴착 공사장에 추락방지 및 접근금지 등을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휀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맙시다.
소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어떻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게 해야 되는지 정리해 본다.
●우리 업소 앞 교량은 기초세굴이나 지반침하로 붕괴위험이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봅시다.
<편집자 주>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군•구 재난관리부서 등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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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배관 세척하면 난방비 30% 절감 가능!
질소 압력으로 배관 청소…쎄니팡
최근 쎄니팡의 ‘질소 공법을 통한 배관 세척’이 배관 관리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질소는 비활성 기체로 다른 성분과 결합하지 않아 의료용과 산업용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배관 청소 시 사용하고 있다. 배관의 종류에 따라 녹, 슬러지, 스케일, 이물질 등의 다양한 성분들이 존재
수도 배관의 경우 물을 사용하지
하는데 질소는 이러한 물질들과 결합하지 않아 팽창 및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
않을 때 관내에 머물러 있기 때
에 세척에 유용한 물질이다. 다른 성분을 사용한 수도관 세척 공법이 등장했지
문에 관의 종류와 상관없이 스케
만 질소의 경우 수도관 내부로 향하는 입력 압력이 월등이 높아 세척에 유리하
일 및 이물질이 끼게 된다. 따라
다는 평가다.
서 수도 배관 설치 후 사용하는
쎄니팡의 질소 배관 세척 기술은 공동주택 등의 가정이나 상업용 빌딩, 모텔
시점부터 배관의 관리가 필요하
등의 숙박업소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도관 교체 비용에 비해 훨씬 적은 금
다. 평균적으로 5년 주기로 배관의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
액으로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난방배관 세척만으로도 편
해다. 결국 상수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수장에서 아무리 깨끗한 수돗물을 공
난방의 우려를 말끔히 종식시키고 모든 객실의 온도를 균일하게 맞추는데 도
급해도 수도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모두 헛수고인 셈이다. 수도관
움이 돼 난방비를 30%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교체를 통해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교체한 수도관 또한 시간이 지나면
쎄니팡의 질소 압력 방식의 배관 청소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 상용
불순물이 끼게 되기 때문에 수도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건물
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시공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숙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인 ‘옥내급수관’은 가장 철저하게 관리
박업소의 배관청소 근심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돼야 할 부분이다.
㈜녹물없는세상 쎄니팡 : 1644-2110
전통 구들 방식의 전기판넬로 난방 새지평…우진산업 건축설비자재 전문생산 기업인 우진산업(www.
일러 대비 획기적인 난방비 절약효과는 물론 보일러실 및
woojinondol.com)은 바닥난방장비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보일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설비비 또한 절약된다.
동종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신축건물, 여관, 숙박업소, 수련원, 기숙사 등등 다양한
특히 우진산업의 기술이 돋보이는 조립식 온수온돌판넬은
곳에 시공 가능하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제품.
우진산업의 우수한 제품은 그동안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난방용 파이프를 건식 온수온돌판넬 홈 사이에 끼워 배
각종 대기업, 병원, 대학 등에서 사용했다. 설치에서부터
관하고 보일러에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물이 지나가
성능, 열효율 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는 파이프를 한 라인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해 누수에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진산업은 국내 건축설비자
의한 하자의 위험을 없앴다. 기존 구들방식의 판넬 구조를 적용해 난방효율 역시 뛰어나다. 또 설치가 간편해 일반 습식공법이 불가능 한 신축 및 리모델링에 적합하다.
재 생산업체로서는 드물게 해외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영 국과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 우진산업의 난방제품이 팔리고 있다. 국내 건축용 설비자재는 영세업체들이 많아 성능에 대해 인정받기가 쉽
객실별 온도조절기가 있을 뿐 아니라 중앙에서 각 방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숙박업소 맞춤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신제품 초절전온수관 카본파이프 역시 청정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바닥 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파의 우려가 없고 관리하기가 편리하다. 기름보
지 않다. 우진산업의 제품은 미국에서 실시하는 바닥난방자재 열효율 시험 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믿을 수 있는 바닥난방 전문업체를 찾고 있다면 우진산업의 문을 두드려 보자.
우진산업: 080-581-9204
안전한 숙박업소를 위해 ‘삼정홀딩스’ 유난히도 잦은 대형 사고들로 인해 일상생활 속의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제공하여 가정뿐만 아니라 식중독에 취약한 요식업이나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위생관리가 필수적인 숙박업소, 미용실 등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떠
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
오르는 추세이다.
을 주로 판매하는 ㈜삼정홀딩스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물을 자화과학수로 변화시키는 자화과 학수 상품은 숙박업소에도 꼭 필요한 제품. 정수기, 연수기 기능이 극대화 된 판타크린이나 아토피나 각 종 피부 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샤워기 오아시스와 황금수 등은 음이온 방출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유해물질·녹물·염소 등을 제거하여 수질 개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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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온도에 의해 부풀려지는 도시가스 요금을 바로 잡는 온압보정기, 외부 하수구내의 병원균체를 제거하고 역수방지 효과가 높은 악취차단기 역시 구매문의가 높다. 보다 자세한 안내와 정보는 ㈜삼정홀딩스 홈페이지 (ht tp:// samjeongholding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정홀딩스: 02-517-7657
이앤스파 욕조
각종 침구류 전문제조업체
사계절 이불 오리털이불 한실이불 베게커버 러너 가운 극세사 이불속 전문
숙박업소 납품전문 조달청 등록업체
상담문의 010-3302-8319 대표전화 공
장
팩
스
02-949-8497 031-577-0934 031-577-0935
경기도 남양주시 석실로 431 (와부읍 율석리 821-3)
Tax
숙박업소 리모델링 공사의 실제 공사완료 시점은? (조심2012광840·2012년 7월23일)
숙박업소 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건물 전체가 완공되기 전이라도 특별한 경우(바캉스 시즌, 크리스마스, 연말과 연시 등) 부분 준공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러한 경우 공사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날을 실제 공사완료 시점으로 본다.
모텔 리모델링 공사의 전말
다고 주장하며 관할세무서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기각·결정되자 심판
광주광역시에서 숙박업(모텔업)을 영위하는 안모씨는 모텔의 리모델링
청구를 제기했다.
공사를 위해 2010년 10월28일 시공자와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체결 하고, 시공자로부터 2011년 1월 20일자로 매입세금계산서 1매(공급
조세심판원의 판단 ⇨ 숙박업자의 손들어 줘,
가액 3억원)를 수취해 2011년 3월11일 부가가치세 조기 환급신고를
조세심판원은 ①당초 계약서상에 모텔 인테리어 공사기간이 2010년
했다. 관할세무서는 현지 확인조사 결과, 모텔에서 2010년 12월 8일
11월1일~2010년 12월10일로 기재됐다가 추후 공사완료일을 2011
신용카드 매출이 처음 발생됐고 작업완료확인서 상에도 2010년 12월
년 1월20일로 변경하고 시공사와 청구인이 각각 날인한 점 ②현장책임
8일에 작업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용역의 공급시기를 2010년 12월
자가 최○○ 실장, 배○○ 팀장으로 확인되며, 2010년 12월6일자 현
8일로 보고 위 세금계산서를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로 봐 부가가치세
장일지 등에서 2010년 12월에 연말 성탄절 등 매출호황 요인을 감안
매입세액 3천만원을 매출세액에서 불공제하고 청구인에게 2011년 7
해 전체 6개층 중 5~7층만 임시 완공해 영업하고 2011년 1월20일
월6일 부가가치세 1천5OO만원을 부과처분 했다.
에 나머지 2~4층도 완료한 후 전체 공사 완료시점인 2011년 1월20 일자로 세금계산서를 수취한 점 ③시공자 대표 김○○씨의 신용카드 및
관할세무서 주장 ⇨ 숙박업자 주장 타당성 없어
교통카드의 거래내역을 보면, 카드사용 기간이 2011년 1월3일~2011
이에 안씨는 공사계약서 상의 당초 공사기간은 2010년 11월1일
년 1월21일까지로 나타나고, 사업자번호에 의해 확인된 그 사용처가
~2010년 12월10일이나, 당사자 간의 다툼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
공사현장 인근지역 소재지로 기재되어 있는 점 등으로 봐 모텔 리모델
어 공사 완료시점을 2011년 1월20일로 변경하고 당초 계약서에 시공
링 공사의 완료일은 변경된 계약서에 의한 완료시점인 2011년 1월21
자와 청구인이 날인했으므로 2011년 1월20일을 공급시기로 봐야 한
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유로 당초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했다.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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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에어컨(6평, 9평, 11평), 냉난방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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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래비투비
46ℓ, 96ℓ, 110ℓ, 137ℓ외 용량다양
세탁 다림질 효과, 신개념 의류 관리기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광나루로 56길 85 4층 C-69, 70호 문의 : 02-3424-3366, 010-5447-2010, 010-8265-4240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honey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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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매입 대신 임대, 레지던스·원롬텔로 변신?
숙박업소, 용도변경에 길을 묻다 숙박업소는 이제 예전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머니 게임’에서 밀린 숙박업소들은 그래서 새로운 수익형 모델 개발로 위기를 돌파하고자 한다.
경기 불황과 장기화되고 있는 업계침체로 현재 숙박업계는 힘겨운 버
‘레지던스’로 혹은 ‘원룸텔’로…
티기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호텔 위에 모텔’이란 말까지 만들어낸,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진 역세권 인근 모텔들이 ‘레지던스’로 변신을 시
거액의 자본을 투자한 대형 모텔들이 등장하며, 이제 모텔이라면 고객
도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레지던스는 그동안 법적 업태가 모호해 설립
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드는 일명 ‘럭셔리 모텔’들이 대세. ‘머니 게임’에
이 중단되는 일도 겪었으나 보건복지부가 ‘생활숙박업’으로 분류함에 따
서 밀린 중소 규모 숙박업소들은 존폐위기에서 새로운 수익형 모델 개
라 우후죽순 늘어나는 모양새다. 게다가 한류 붐 등으로 외국인관광객 이 급속히 늘어나며 기존 오피스텔은 물론 노
발로 ‘살 길’을 찾아 떠난다. 용도변경 전 체크사항!
매입 대신 임대…소액투자로 높은 수익률 50대 김모씨는 명퇴 후 퇴직금과 전북 군산의 아파트 매각대금으로 전주시내 23억원짜리 모 텔(7층 35실)을 보증금 3억원에 임대했다. 인 터넷 등을 통한 홍보로 숙박률을 94%까지 높
▶상권분석 철저히 숙박업과 용도변경후의 상권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자신의 업소가 위치한 상권을 잘 분석해 향후 자신이 선택한 업종이 성장할
후한 모텔 등을 인수해 레지던스로 리모델링하 는 사례도 많아졌다. 1~2인 가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원 룸텔이나 고시텔로 용도 변경하는 경우도 늘어 나고 있다. 원룸텔은 TV, 침대, 옷장, 책상, 냉
수 있을만한 상권인지도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장고 등과 개별 샤워실이 갖춰져 있다. 주방과
여 월평균 3700만원의 매출을 얻고 있다. 월
▶시장변화에 맞춰 과감하게 변경
세탁실은 공동으로 이용한다. 1실당 임대면적
세 1300만원과 인건비 관리비 등 기타경비를
모든 업종은 유행을 많이 탄다. 잘되던 업종이
은 7~12㎡ 정도 된다. 혼자 사는 회사원이나
빼면 1000만~12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
순식간에 사양 업종으로 변하는 일이 많다. 하
대학생, 원거리 출퇴근자, 주말부부, 외국인 노
는다. 김씨는 “모텔 7층을 개조해 집으로 쓰고
지만 때로는 유행을 좇아 과감하게 용도 변경
동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
있어 내집 장만 부담도 없다”며 “자녀들과 함께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유행이 끝나기
현재 원룸텔을 운영 중인 박모씨. 그는 서울
살지만 출장객 대상의 비즈니스모텔로 바꿔 불
전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
사당동의 모텔을 원룸텔로 전환해 임대 사업에
편함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인 이
이다.
나서 성공한 사례다. 교통편이 좋은 사당 역세
모씨도 8000만원(보증금 5000만원, 시설투
▶법규검토, 건축도면 파악은 필수
권에 위치해 있지만 규모나 시설면에서 주변 모
자 3000만원)으로 서울 불광동에 객실 13개
건축물은 다양한 행위규제를 받는다. 일을 벌
텔들과 경쟁에서 밀리던 모텔을 고시원으로 바
짜리 모텔을 임대해 월 800만원의 순이익을
이기 전에 증축이나 용도변경이 가능한지 사
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 박
얻고 있다. 모텔 임대 투자는 소액으로 다른 수익형 부 동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모텔을 직접 매입하려면 10억원 이 상이 필요하지만 월세를 내고 운영하는 임대는
전에 해당구청에 알아봐야 한다. 또 도면 등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변경이 손쉬운지 자신의 업소를 다시한번 돌아보자.
▶전문가의 의견을 참조하라 자기의 생각만 고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 진다. 리모델링을 할 때는 전문가의 의견을 충
씨는 약 2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리모델링을 했지만 현재는 방의 월 임대료가 방 크기에 따 라 월 45만원에서 50만원씩 들어와 다달이 들 어가는 관리비등 경비를 제외하고도 투자금 대 비 연수익률만 최소 25% 이상을 올리고 있다.
3억원 정도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분히 참조해야 한다. 구조안전진단도 전문가
원룸텔은 보증금이 없는 대신 회전율이 빠
모텔업 초보라면 공동 투자로 모텔 경영 노하
에게 맡겨야 한다. 문외한들에게 의견을 구하
르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 공실을 줄
우를 먼저 쌓고 투자를 확대하는 게 좋다고 조
면 건물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는 것이 관건이다. 주거상품이기 때문에 조
언한다. 서울에서만 3개의 수익형 모텔을 운영
▶자기자본이 있는 상태에서 투자하라
용한 주택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하고 있는 김모씨는 “3명보다는 2명이 낫다”며
리모델링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너무 많이 부
사업을 위한 최선의 입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2명이 4억원 정도를 투자해 각각 월 700만
채를 끌어 쓰면 위험이 높아진다. 반드시 자기
밤에도 불야성을 이루는 상업지역이다. 때문에
원 정도 수익을 내도록 목표를 잡고 시작하는
자본을 어느 정도 확보한 후 투자해야 한다.
기존 상업지역에 들어서 있던 모텔들이 변신하
게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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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좋다.
만화 쌕툰
Style
이 짜릿한 봄!
꽃중년의 Blue Jean 청바지는 10, 20대의 전유물이라고? 천만의 말씀. 최근 들어 중년 사이에 청바지로 대변되는 젊은 느낌의 데님(denim) 바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청바지만 입는다고 젊어 보이진 않는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청바지 하나를 골라도 ‘어떻게’ 입느냐이다.
원래 데님바지는 30, 40대 중에도 몸짱으로 불리는 이른바 ‘노무(NO
부터 십자선 끝까지의 길이) 27㎝, 뒤 밑위(엉덩이 위 허리부터 십자선
More Uncle)족’들이 주로 입었다. 청바지의 특성상 몸에 꽉 끼는 스타
끝까지의 길이) 40㎝. 특히 배가 나온 체형이라면 밑위가 짧은 골반 바
일이 많기 때문에 배가 나오고 허리가 굵어진 일반 중년들로서는 소화
지는 금기 대상이다. 골반에 닿는 벨트 여밈이 아랫배를 더욱 부각시키
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중년들의 체형과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진’
기 때문이다. 반면 밑위가 긴 일명 배바지는 윗배를 도드라져 보이게
들이 쏟아지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청바지 업체들은 처진 엉덩
한다.
이, 굵은 허벅지를 잡아주는 디자인에 신축성·활동성·복원성이 뛰어난 소재들로 재무장하고 중년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따라서 배가 나온 중년들에겐 골반과 허리의 중간 지점에 벨트 여 밈이 닿아 배를 적당히 눌러주는 반골반 청바지를 권할만하다.
청바지만 입는다고 무조건 젊어 보이진 않는다. 그러니 까 중요한 건 청바지 하나를 골라도 ‘어떻게’ 입느냐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일자라인
다. 어설프게 20∼30대를 따라 했다간 일명 ‘패션 테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스트레이트 핏(일자라인)의
러리스트’만 되기 십상이다. 일터에서 착용해도 편안
청바지를 택하는 것이 좋다.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하고, 젊은이의 거리를 다녀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며,
배기 핏의 청바지는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어 피해
화사한 봄을 즐기기에도 그만인 꽃중년을 위한 ‘진(jean)’
야 한다.
의 세계로 안내한다.
축 처진 엉덩이가 고민이라면 청바지 뒷주머니의 디자인과 위치, 크기 등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뒷주머니의 위치는 엉
골반바지·배바지 NO, 반골반 YES
덩이 중앙에서 시작,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에서 3㎝정도 내려
최근 젊게 입는 남성들이 늘어나자, 4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하
온 것이 매력적인 엉덩이 라인을 잡아준다. 엉덩이가 빈약하다
는 남성복 브랜드에서도 청바지를 핵심 아이템으로 대거 선보이
면 뒷주머니에 자수가 들어간 청바지가 제격이다. 너무 작은
고 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수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최
뒷주머니는 엉덩이를 커보이게 한다. 반면 지나치게 큰 포켓의
근 남자들이 가장 편안해 하면서도 폼나는 밑위길이를 찾아냈
경우 엉덩이를 빈약하게 보이게 한다.
다. 이 길이가 너무 길면 ‘아저씨’처럼 보이고, 또 너무 짧으면 당 장 벗어버리고 싶을 만큼 괴롭기 때문. 중년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최상의 밑위길이는 앞 밑위(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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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좋아”… 기본으로 돌아가라 트렌드에 발맞춘 스타일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싶은 사람이
라면 청바지 ‘본가’를 기웃거려보자. 유행과 상관없이 어느 복식에도 잘 어울리는 청바지를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리바이스에서는 최근 과거 출시됐던 청바지의 핏과 소재, 세부 디자 인을 완벽하게 재현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일명 ‘리바이스 빈티지 클
다 청바지의 탈(?)을 쓴 면바지라고 보면 된다. 중년 남성의 무기는 자신감과 연륜이다. 청바지는 옷 가운데 유일하 게 오래 입을수록, 연륜이 묻어날수록 멋지고 근사해 보인다. 올 봄에는 연륜있는 청바지 한 벌 마련해 보자.
로딩’.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였던 ‘스트레이트 핏 501’도 이 과정을 거쳐 다시 판매되고 있다. 1983년 이전에 생산된 청바지를 원래 모습 그대 로 복원해 내는 게 특징인데, 녹슨 구리 리벳(뜯어지기 쉬운 부분을 고 정하는 장식), 얼룩덜룩한 기름 때까지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스키니진(몸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은 부담스럽지만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는 ‘오빠’는 슬림한 라인에 발목을 살짝 드러내는 ‘511슬림’도 고려
스타일의 완성은 벨트와 양말에서 코디도 중요하다. 검정이나 회 색 재킷은 안정감을 주고, 넥타
해 볼 만하다. 이 제품은 시중 스키니진보다는 편안하면서도 몸을 날씬
이를 매지않고 밝은 색상의 셔
하게 포장해준다. 허벅지부터 무릎까지는 슬림하고, 발목은 테이퍼드
츠나 파스텔톤 니트 티셔츠를
형태(점점 좁아지는 디자인)이다.
속에 입으면 화사한 느낌을 준 다. 점퍼식 재킷을 입는다면 안
데님인 듯 데님 아닌~ 캐주얼 의상의 대명사지만 사실 청바지, 좀 불편하다. 특히 요즘 유행하
에는 단순한 브이넥 니트나 폴 라티가 어울린다. 이렇게 차려입으면 캐주얼한 느낌 속에 격식을 차린 인상 을 줄 수 있다. 신발은 구두보다는 캐주얼한 스니커즈 등이 무난하며, 색상
는 ‘슬림 진’. 장시간 입고 있으면 혈액순환에 지장이 많다. 그래서 소재
도 너무 튀어 보이지 않는 검정이나 갈색이 좋다.
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중년들이 입기 좋은 소재는 젊은 디자인에
벨트, 양말 등 소품 하나까지 대충 넘어갈 수 없다. 다양한 디자인, 색상의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일석이조 ‘에어데님’ 이다.
벨트와 양말은 패션의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들이다. 발목 사이로
청바지처럼 보이지만 면 스판과 큐브라 소재가 더해져 가볍고 활동감 이 좋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데님라이크(Denim Like)’와 ‘경량데님 (Light Denim)’. 데님라이크가 실제 청바지 질감과 흡사하고 경량데님
살짝 드러난 양말과 재킷 안쪽으로 슬며시 들여다보이는 벨트 하나는 고급 시계보다 더 당당하게 당신의 매력을 높여줄 것이다. 이왕 청바지를 입었으 니 양말은 좀 과감하게 컬러풀하게 매치해도 좋다. 아울러 벨트는 금색 버 클의 정장용 허리띠보다 갈색이나 검은색 무광 허리띠를 고른다.
은 한없이 스판바지에 가깝다. 소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둘 Hotel &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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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life
진격의 디젤 세단, 인피니티 Q50 수입차 시장이 매년 크게 성장하며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졌다. 이른바 ‘열풍’을 일으키기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모두가 ‘열풍’으로 인정하는 모델이 바로 인피니티 Q50이다.
Q50은 지난해 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10월까지 2050대의 누
적 설계를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적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Q50의 판매 호조 덕분에 인피니티는 전년 동 기 대비 약 184% 성장했다.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연비
반응도 좋다. Q50은 ‘201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투표에서 독
인피니티 Q50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연비에 있다.
일 차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한편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
넓은 실내 공간(2885L)은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동급 최
미엄 수입 세단 부문 수상, 소비자시민모임의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
장 휠베이스(2850mm)와 얇게 설계된 앞좌석 등받이 등은 여유로운
상 등 소비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헤드룸 및 레그룸을 만들어 냈다. 차체 길이가 4790㎜로 경쟁모델인
지난 1월에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뽑은 ‘2015
BMW 3시리즈에 비해 166㎜ 길고, 휠베이스 역시 40㎜가량 더 넓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5)’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결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실제 Q50 구매 고객들 중 대다수는
Q50은 ‘2015 올해의 디자인(Design of the Year 2015)’ 상까지
경쟁 브랜드의 한 단계 위급 차종을 살펴보던 고객들이었다. 여기에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m의 강력한 동력성능
동시 석권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Q50의 약진은 단순히 많이 팔렸다는 점을 넘어 최근 수년간 독일과 유럽 브랜드가 점령하고 있던 디젤세단 시장에서 일본차가 대약진을 이
을 자랑한다. 디젤 세단의 가장 큰 미덕인 연비도 충분한 수준을 보인다. 검증된 엔진인 메르세데스의 2.2리터 디젤 엔진을 채용했고, 7단 자동변속기
뤘다는 의미도 크다.
를 물린 덕분이다. 공인 연비는 도심 13.2km/l, 고속도로 18.3 km/ l, 복합 15.1km/l이다.
독보적 디자인 인피니티 Q50 디젤은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의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VAT 포함 가격은 프리
인피니티 Q50 디젤 세단
이와 함께 인피니티가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차에 적용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은 특별한 자
미엄 4.430만원, 익스클루시브 4,970만원이다.
랑이다.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타이어 움직임, 거친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모델의 기본
노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티어링 휠 진동을
사양 외에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전방위 어라
차단해 장시간 운전 시 피로를 줄여준다.
운드뷰 모니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전방 추돌
독일 디젤차들이 즐비한 준중형 스포츠 세단 시
경고 및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가격
장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Q50. 수입차 소비자가
에 비해 풍족한 편의사양을 갖춘 점이 포인트다.
원하는 연비 좋은 디젤 엔진과 합리적인 가격, 뛰어
역동적인 디자인을 표방하는 차들은 많지만 정차
난 품질의 삼박자는 물론 ‘플러스 알파’ 요소까지 더
해 있어도 움직이는 듯한 Q50의 디자인은 단연 독
해 인기를 끄는 Q50의 열풍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
보적이다. 둥글둥글한 인피니티 특유의 곡선 디자
이다.
인은 ‘Q50’에서는 보다 섬세해졌다. 보닛 위 그릴 앞쪽에서부터 넓게 퍼져나가는 곡선 라인을 보고 있으면 이 차가 쇳덩이가 아니라 바람에 일렁이는
제조사: 인피니티
물결 같다는 생각까지 든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차종: 중형
주간 주행등도 장착해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치 사람의 눈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전통과 혁신 의 완벽한 조화’. 운전자 집중도를 높이는 인체공학
50 Hotel & People
가격: 4,430만원 ~ 4,970만원 연비: 15.1km/ℓ 차종: 중형 연료: 디젤
men's Q&A 소중한 그곳에 문제가 생겼나요? 따끔따끔하고 속옷에 피도 묻어나는데 어디 가서 하소연하기 창피하다고요? 답답한 가슴, 아니 아랫도리를 움켜쥔 당신. 남자들의 말 못할 고민을 풀어보자.
은밀하게 소중하게!
자위행위 많이 하면 발기부전이? 자위를 너무 많이 하면 성기능에 탈진현상이 올 수 있다. 전립선에 부담을 줘 사정한 뒤 회 음부(음낭에서 항문 사이)에 불쾌한 느낌이 들 고 사정량이 줄며 쾌감이 떨어진다. 그리고 지 속적이고 과격한 자위행위는 음경과 요도를 손 상시켜 발기부전이 올 수 있으니 피하자.
탈모치료제와 그곳 관계? 탈모 치료에 주로 쓰이는 피나스테라이드 성분
남자들의 말 못할 그곳 고민 상담
한다. 정관수술 시 부고환이나 부고환 근처 미 세혈관이 파열되는데, 이때 부부관계를 가지 면 파열된 부위로 정자가 새어나가기 때문에 정자육아종이 생긴다. 정자육아종으로 통증을 느끼는 이는 2~3% 미만이다. 통증이 있더라도 그대로 놔 두면 저절로 없어지고, 진통소염제 등을 이용 해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다. 통증이 괴로울 정 도로 심하면 정관복원술을 받는 것도 한 방법 이다.
은 두피 모낭에 영양소가 가는 것을 방해하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 생기는 걸 줄인다. DHT는 성욕과
색깔이 왜이래?
발기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조절하고, 사정과 관련된 전립선에도 작용한
근래에 성기 색깔이 검게 변한 것 같아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다. 따라서 성욕이 줄어들거나 발기부전, 사정액 감소 등 성기능과 관련
성행위나 자위행위를 너무 많이 해서 검게 된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중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성기주변의 피부에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분
약 2% 미만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정도로 매우 미미하다.
포해 신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검게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어 혈액순환이 안 좋은 환자들에서
정관 수술 후 통증?
흔히 발기부전이 오는데, 이런 경우 음경과 귀두에 신선한 혈액이 공급
정관수술을 한 사람들 가운데 3분의 2 정도는 고환 바로 위 정관수술
되지 않아 어둡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성기 색깔이 검게 변했
한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호소하는데, 이를 ‘정자육아종’이라고
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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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Tip
들어는 봤나? 오일풀링 틱낫한 스님이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일풀링. 식물성 오일을 5~20분간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다 뱉은 뒤 물로 헹구는 간단한 방법만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단다. 진짜일까?
40년 넘게 고생하던 알레르기성 재채기, 천식과 불면, 불 규칙한 심박동, 소화 장애를 고쳤단다. 또 30년 된 편 두통, 40년 된 하지 정맥류와 관절염, 고혈압이 치 유됐단다.
끼하긴 하지만 뱉어낼 만큼 역하지는 않았다. 하다 보면 침과 오일이 섞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입을 오물오물 가글하기 편해지는 게 느껴진다. 정확한 효과를 위해 충분히 오물거린 후 오일을
인도 발갈로르에 거주하던 퇴역 장교 투말라 코
뱉어냈다. 오일을 뱉었다면 따뜻한 물로 여러번 헹
테스와라 라오는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오일풀링
궈 입안에 오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개
을 1993년 1월부터 시작했고 1년 넘게 시행한 결과
인적으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오일풀링을 하고
위와 같은 질환들이 치유되는 기적을 경험했단다. 이 경험담을 듣고 오일풀링에 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 까? 그래서 해봤다. 오일풀링.
끝나고 나면 바로 양치질을 했다. 초반에는 걸걸한 가래가 끼기도 했는데(물론 평소에는 전혀 없었던) 며칠 지나니 그런 증상은 점차 사라졌다. 그렇다면 효과는? 염증으로 처음 시작할 때 탱탱 부어 있던 잇몸이
간편하게 실천하는 디톡스 방법
딱 한번 오일풀링을 했을 뿐인데 신기하게 가라앉은 느낌을 받았다. 통
기원은 고대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다. 기름으로 입안을 깨끗하
증도 덜했다. 어? 이게 뭐지? 더 열심히 오일풀링을 할 수 밖에. 며칠
게 해 입속 플라크와 박테리아를 제거함과 동시에 침샘과 점막을 통해
지나니 치아가 매끈해지고 색상도 밝아졌다. 치석이 사라지는 느낌이었
독소를 뱉어 내는 일종의 디톡스다. 세계적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운동
다. 트러블 많던 피부도 편안했다.
가인 틱낫한 스님이 강연에서 이를 소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오일풀링 열풍이 불었다.
아직까지 그 외에 기절초풍할 효과는 체험하지 못했다. 사실 서양의학에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오일풀링 효과를 인정하지
오일풀링은 간단하다.
않는다. 또 오일 일부가 목 뒤로 넘어가면서 후두, 기관지를 거쳐 폐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름 한 숟가락을 입안에 머금는다. 참기름, 해바
스며들면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노인들은
라기씨오일, 올리브오일, 코코넛 오일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오일풀링을 자제하라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기름을 쓴다. 5~20분 동안 혀를 움직여 입안 구석구석까지 헹구고 뱉 어 낸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면 끝이다. 구강 세정제로 우물우물 가글을 하는 것과 비슷한데 다만 머리를 뒤 로 젓힌 채 가글하는 것은 금지다. 포인트는 입안 전체, 치아 사이사이 에 닿게끔 오일을 빨고 밀고 당기는 것. 몸속 독소가 대부분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인데 밤새 입으로 올라오는 독소를 오일에 녹여서 뺀다는 원리다. 이때 기름 속에 들어 있던 산화방지제는 입속 점막에 스미고, 입으로 올라오는 미생물 과 세균, 독소는 기름에 갇혀 배출된다는 것이다. 이 디톡스 효과 덕분 에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해 갖가지 병이 치유된다 는 원리다.
오일풀링 체험기 믿기지는 않지만 딱히 몸에 나쁠 것 같지도 않으니 일단 몇 년째 처박 아 뒀던 올리브오일로 시도해 봤다. 기름을 한 숟갈 입에 머금으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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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접 해본 결과 느끼하고 구역질이 난다는 것 외에 오일풀링 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 흡인성 폐렴이 걱정이라면 오일을 넘기지 않도 록 주의하고 자꾸 넘어가면 오일풀링을 그만두면 된다. 게다가 다른 수 많은 디톡스 요법에 비해 돈도 별로 들지 않으니 말이다.
고객만족과 매출증대를 위한 토탈 솔루션 IPTV와 씨네호텔이 만나면 특별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혜택!
1. 씨네호텔 무료 2. 위성 성인방송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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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 life
“야동이 왜?”
야동을 이해 못하는 빳빳한 동물 여자에게!
“남자들이 야동을 보는 것은 오히려 건전한 것 아닌가요? 밖
남편
에 나가서 딴 짓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야동 보면서 자위하는 게 어떤 때는 편해요. 육아로 바쁜 아내와 시간 맞추 기도 힘들고, 분위기 잡기는 더 힘들고요. 톡 까놓고 말하면, 아내는 늘 잠자리에서 뻣뻣한 나무토막처럼 행동해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해주기 바라요. 저도 때로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유혹받고 싶고, 색 다른 것도 시도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아내가 야동을 보는 것까지 그
“왜 나대신 야동이야!” 얼마 전 자신과 성관계를 하지 않고 ‘야동’을 본다는 이유로 동거남을 살해한 5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해할 수 없는, 혹은 이해하고 싶지 않은 남녀의 서로 다른 성에 대한 뇌구조.
렇게 몰아붙이니…, 짜증만 납니다.” 음란물을 보는 남녀의 시각차는 이처럼 명확하다. 남성의 성에 대한 본능은 사정감에 있다. 포르노로 이것을 해결하다 보면 아내를 만족시 켜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섹스 판타지 를 실현할 수 있어 빠져 든다. 하지만 여자는 다르다. 여성들의 로망 중 하나가 ‘이 남자는 나만 바
까까머리 소년 시절에 호기심으로 즐기는 것 인줄 알았던 ‘야동’이 남편
라봐’, ‘이 남자는 나만 사랑해’ 라는 것이다. 야동 보는 남자는 이런 여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면? 대부분의 아내는 적잖은 충격에 휩싸인다. 그
성들의 로망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다. 게다가 ‘내가 불만족스러워서 그
뿐만 아니라 ‘야동 순재’에 버금가는 마니아에, 야동을 보며 자위하는 모
러나?’ 하는 좌절감까지 갖게 된다. 남자들의 야동 한편을 큰 스트레스
습을 현장에서 봤다면? 당혹감을 넘어서 배신과 화가 치밀어 오른다.
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야동 한편에 부들부들 떠는 아내를 남편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대처법 그렇다면 야동 한편에 부들부들 떠는 여자들에게 남자들은 어떻게 대처해
아내
“얼마 전 남편의 취미생활을 보고 놀랐습니다. 피곤해서 먼저
야 할까? 섣부르게 “미안해” 했다가는 마치 “당신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내
잠자러 들어갔다가 목이 말라 깼는데 서재에서 남편이 야동을
가 동영상을 본 거야”라고 인정해버리는 꼴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별 생
보며 자위를 하고 있더군요. 말도 못 하겠고, 기가 막히더라고요.
각 없이 “남자들은 다 봐”로 얼버무렸다면? 열의 아홉은 싸움으로 이어진
왜냐하면 평소 부부관계에서 남편이 시큰둥했거든요. 이제 결혼 7년차
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얘기를 꺼내기 앞서 ‘당신을 사랑하지만’이라는
에 접어들고요. 그 후 남편 휴대전화를 보니 야동을 본 흔적이 있더군
말을 덧붙이는 친절을 베풀길 바란다. 그리고 ‘야동’을 보는 이유가 꼭 만
요. 계속 모르는 체하다가 참다못해 ‘무엇 하느냐’고 버럭 소리 질렀더니
족 여부 때문은 아니라는 것을, 특별한 원인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충
‘왜 컴퓨터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느냐’고 오히려 큰소리치더라고요. 그 날 대판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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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히 설명하자. 앞으로 남은 부부생활을 섹스리스인 채로 야동을 보며 살 아가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Company 숙박업소 보일러 난방밸브& 배관청소 전문 업체 ‘고려분배기’
숙박업소 난방고민 ‘CEC 스마트 난방밸브’로 해결하자 숙박업소 전객실 균일난방! 난방비 걱정에 아직도 춥게 생활하고 계십니까? 난방은 똑같이 하는데 어느 방은 덥고 어느 방은 추운 난방불균일, 이젠 걱정 뚝! CEC 스마트 난방밸브가 해결해 드립니다.
CEC 스마트 난방밸브는?
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인정하는 에너지 고효율
숙박업소 객실난방은 일반적으로 보일러를 가열해
기자재다. 보일러가 노후 되었거나 건축이 오래된
방바닥에 S자로 깔린 난방 배관을 오가는 물의 온
숙박업소의 경우 스마트밸브의 설치효과를 뚜렷하
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난방 온
게 볼 수 있다.
수가 덥혀지고 식기를 반복하면서 이물질 등 스케 일이 생긴다. 스케일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보일러
보일러 배관청소만 잘해도
의 열전달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그만큼
보일러 배관청소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부식
보일러를 오래 가동하다 보니 난방비가 많이 나올
된 물질들이 물의 순환을 방해해 난방력을 떨어뜨
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고장 나거나 난방이 부분적
린다. 특히 장기간 보일러를 가동시키지 않았다면
으로 안 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부식으로 인해 분
배관 내에 기포가 발생해 난방 순환율을 더욱 저
배기 자체가 막혀 보일러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
하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려면 수시로 보
다. ‘CEC 스마트 난방밸브’는 저러한 난방불균형
일러를 가동한 상태에서 분배기의 에어밴드를 열
완벽해결과 난방비 30%절감을 동시에 해결하는
고 공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방법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신축
으로 배관 속 공기와 녹물을 빼주면 난방효율이 극
숙박업소나 기존숙박업소의 객실난방불균형을 완
대화 될 뿐 아니라 보일러의 수명이 길어진다. 보
벽하게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
일러 배관은 2년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적당하 며, 겨울철 동파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CEC 스마트 난방밸브=균일난방의 원리
에 연결된 배관들을 보온재나 헌 옷으로 감싸주면
숙박업소는 객실이 많다보니 보일러를 가동해도
더욱 좋다.
어느 객실은 따뜻하고 어느 객실은 그렇지 못한 난 방불균형 현상이 많이 발생된다. 저런 현상은 온 수의 순환원리상 구조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난방
스마트밸브 설치 사진 (분배기)
불균형 현상은 난방비 과다발생의 1차적인 원인이
스마트 난방밸브 설치 및 배관청소 전문 업체 “우리 모텔 객실 방바닥은 왜 뜨뜻미지근할까? 같 은 숙박업소인데 옆집은 뜨끈뜨끈 한데!….” 일정
된다. CEC 스마트 난방밸브는 각방 제어시스템 분배기(온도조절기)가
시간 보일러를 가동시켰는데도 난방 효과가 없다면 난방 배관에 문제가
객실마다 설치되어 온도조절을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객실
없는지 먼저 의심해 봐야 한다. 보일러 배관 속에 찌든 때·모래·쇳가
마다 순환되는 난방수의 수온을 자동 감지하여 난방이 잘된 방부터 난
루·녹·이물질 등이 배관에 쌓여 난방 온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방수의 흐름을 차단하여 아직 따뜻하지 않은 방으로 난방수를 몰아주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로 빠른 시간 안에 전체 객실의 난방이 고루고루 잘되게 하여 균일난방
CEC 스마트 난방밸브 설치로 난방불균형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난방
과 신속난방을 통해서 탁월한 난방비 절감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
비 30%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면 보일러 배관의 묵을 때도 청소해야
열화상 카메라 촬영 각방별 난방상태 비교
한다. 보일러 배관청소 전문 업체 고려분배기(대표 성춘식)는 보일러 배 관의 묵은 때를 말끔하게 청소함으로써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난방배관스케일(scale) 제거 장치’를 개발, 전국의 숙박업소를 중 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 난방밸브 설치는 신축이던 기축이던 설 치가 가능하며 개별난방이나 지역난방 어디든지 설치 가능하다. CEC 스마트 난방밸브 설치나 보일러 배관청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010-5203-1368로 연락하면 된다. 숙박업소 보일러 난방에 대한 모든 의문사항이 한번에 해소될 것이다.
스마트밸브 설치전(불균일난방)
스마트밸브 설치후(균일난방)
문의: 고려분배기(010-5203-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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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봄철 피곤한 남자의 ‘간’을 깨우는 밥상 생동감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이 계절은 남자로 하여금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그런데 어째 나른하고 피곤하고 축축 처지기만 한다면? 봄의 불청객 춘곤증 때문이다. 집나간 미각을 찾아오고 밀려드는 졸음을 물리칠 당신의 간을 위한 밥상을 소개한다.
늘 피곤하고 속이 더부룩하며 설사가 잦지만 사회생활 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일이
PART
02
한껏 물오른 봄철 해산물
겠거니 넘겼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증
간은 지방을 소화시켜 체외로 배출
상이 반복되면 체내에 독소가 쌓여 간의 기
하는 담즙을 생성해낸다. 간 기능이
능을 떨어뜨리고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물질
저하되면 담즙을 생성하는 능력도
분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제철’이 없어졌다 해도 그 생명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제철식품이 하 우스나 양식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한 것도 그 때문이다. 새봄을 맞아 돋아난 파릇한 새순과 통통하게 살 오른 봄 해산물, 신
자연히 떨어져 속이 더부룩하고 구 역질이 나게 되는 것이다. 봄이 제철인 조개, 멍게, 주꾸미, 키조개는 담즙을 생성하는 타우린과
선한 봄철 과일은 특히 간의 기운을 회복해 활력을 북돋
베타인이 풍부하다. 모시조개와 바
아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락, 백합, 동죽 등의 봄 조개에는
봄나물, 제철 해산물과 과일로 봄기운에 압도당 한 당신의 간을 100% 충전하라.
신경 전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친 장기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멍게의 향 성분인 신티올은 알 코올을 분해해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
PART
01
단언컨대 봄에는 나물
반복되어 과도하게 들어오는 독소는 한순간 간세포를 죽게 만든다. 따
품인 주꾸미에는 연체류 중 타우린 함량이 가장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 독소 해독에 탁월하다. 키조개의 관자에는 단백질이 풍부 하므로 독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서 유해물질은 점점 체내에 쌓이 고 이것이 신체의 피로로 표출되며 만성피로로 굳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봄철 밥상 위 최고 재료는
PART
03
새콤 달콤 봄 과일
제철 과일의 가장 큰 장점은 수입산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때 수확해
단연코 나물이며 나물은 기필코 봄
소비되므로 방부제나 농약 염려를
에 먹어야 한다.
덜어도 된다. 특히 봄에 나는 딸기
돌미나리는 갈증을 해소하고 술
는 3, 4개(약 70g 정도)만 먹어도
독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비타민C 등 필수 영양소를 상당 부
해 알코올로 인한 피로 회복에 효과
분 섭취할 수 있다. 이유 없이 몸이
적이다. 두릅은 특유의 매운맛이 소
늘어지고 의욕이 없어지는 봄의 복
화를 촉진해 장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며 더덕에 풍부한 사포닌은 폐
병 ‘춘곤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과일
의 기운을 북돋아 봄 감기에 효과적이다.
이다.
냉이와 돌나물은 간염, 간경변 등 간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
금귤 역시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으며 쓴맛이 나는 씀바귀는 간의 습열을 제거해 만성적인 피로를 없애
회복과 불면증, 해독에 효과적이며
는 데 도움을 준다.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 봄철 피로 회복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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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행복한 코-디에코’ 출시 기념
‘행복한 코’와 함께하는
다른그림찾기
최첨단 과학의 푸른신화가 손님을 행복하게~, ‘행복한 코-디에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행운 보장! 매달 아래 ‘다른 그림찾기’ 정답을 보내주신 5분을 추첨해 한달내내 나무스틱을 통해 그윽한 향기가 일정하게 퍼지는 디퓨져 방항제 ‘행복한 코-디에코’ 를 보내드립니다. ◆ 행사기간: 2015년 3월 2일(월)~3월 20일(금) 까지 ◆ 행사내용: 다른 그림찾기의 다른 그림 5곳의 위치를 찾아 보내주세요. ◆ 이벤트 상품: 한달내내 객실의 향기를 책임 질 ‘행복한 코-디에코’ 5개 ◆ 응모방법: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14번지 옥산빌딩 504호 월간 호텔&피플 편집팀 •팩스: 02-401-0497•이메일: motelnews@playnu.co.kr•호텔&피플 홈페이지: hotelnpeople.com 응모창 ◆ 당첨자 발표: 호텔&피플 4월호(당첨자 발표 후 2주이내 발송해 드립니다) ※ 응모시 주소와 전화번호, 성함을 정확히 기재해 주세요. 광주 서구 치평동 엠모텔 이○람 님, 경기 고양시 백석동 앙띠브호텔 장○람 님, 대구 달서구 성당동 김○향 님, 경기 화성시 반송동 애니콜호텔 박○춘 님, 창원 의창구 팔용동 아바모텔 송○봉 님
최첨단 과학의 푸른신화 ☎ 1577-5380(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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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숙박업관련 대법원, 헌법재판소 판례, 국세심판원 심판청구 소개(79)
신축중인 여관건물 양도(매도) 시 양도인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부과? (청구번호: 2006부3244. 결정일자: 2007년07월31일)
우리 관광·숙박업계의 숙박업소 건물 신축현장을 살펴보면 간혹, 여관건물이 공사 중인 상태에서 어떤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잘 진행되던 건물이 매각되어 건축주가 바뀌는 사례를 더러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매각(매매)시점을 기준으로 한 부가세나 양도소득세 적용’은 어떻게 될까? 1. 처분개요 이번 호에 소개되는 국세청 심판청구건
(1)청구인은 소유의 2필지 부지에 여관업을
의 경우, 청구인(양도인)이 여관업 일반사
영위하기 위해 2000.9.18. 건축허가를 받
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건물을 신축 하다 건물이 준공되기 전에 이를 양수인 에게 양도하였고, 양수인은 동 건물을 양
고 2000.12.30. 일반사업자로 사업자등 록(숙박/여관업)을 하여 건물을 신축하던 중
수 후 준공하여 ‘숙박/여관업’ 일반사업
2001.4.30. 토지와 신축중인 건물(이하 “쟁
자로 사업자등록을 하여 심리일 현재까
점건물”이라 하고, 토지와 쟁점건물을 포함하
지 여관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안에 대하
여 “쟁점부동산”이라 한다)을 ○○○외 1인에
여 관할세무서에서 양도인에게 신축중인
게 양도하고 부가가치세 등 제세를 신고하지
나, 가구, 타일공사비와 설계비 및 기타의 처
여관건물의 양도시점을 기준으로 부가가
아니하였다.
분청이 확인불가하다는 공사비 지출액도 실지
치세 과세대상인 재화의 공급으로 보아
(2)처분청은 신축중인 쟁점건물의 양도를 부
지출되었음이 녹취록 및 추가 제출한 증빙에
부가가치세와 양도소득세를 결정 고지한
가가치세 과세대상인 재화의 공급으로 보아
확인되므로 나머지 269,699,000천원도 공
2001년 제1기 부가가치세 243,099,990
사비로 인정하여야 한다.
사안이다. 청구인은 숙박업을 영위할 목 적으로 일반사업자로 여관업의 사업자등 록을 한 후 신축하던 중 양수인에게 건
원과 실지거래가액으로 양도차익을 산정하여 2006.4.7. 청구인에게 2001년 귀속 양도소
나. 처분청 의견
일반과세자로 사업자등록을 하여 현재까
득세 494,560,880원을 각각 결정고지 하
(1) 쟁점건물의 양도가 사업개시 전에 이루어
지 여관업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이는 사
였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하여 2006.6.30.
졌다 하더라도 부가가치세법상 납세의무자에
업의 동일성이 유지되는 부가가치세법
이의신청을 거쳐 2006.9.20. 국세심판원에
해당될 뿐 아니라 동 신축 부동산의 양도가 재
규정에 따라 ①부가가치세 과세처분은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화의 공급에 해당됨이 확인되고, 그 사업에 관
물을 포괄 양도하였고, 양수인도 양수 후
한 모든 의무를 양도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부당하므로 취소되어야 하고 ②청구인이 양도시점까지 집행한 여관 신축공사비와
2. 청구인 주장 및 처분청 의견
포괄적인 약정 등이 없으며, 부동산매매계약을
기타필요비용을 모두 인정하여 기 부과
가. 청구인 주장
통하여 신축중인 건물을 단순히 양도한 것에
(1)청구인은 숙박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일반사
불과하여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에 관한 모든 권
업자로 여관업의 사업자등록을 한 후 신축하던
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사업의 양도
원에 심판 청구한 사건에 대해 국세심판
중 ○○○외 1인에게 쟁점건물을 포괄적으로
에 해당하지 아니하므로 재화의 공급으로 보아
원은, ③‘여관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신축
양도하였고, 양수인도 쟁점건물을 양수하여 일
부가가치세 과세한 당초 처분은 정당하다.
하던 건물’을 신축중인 상태에서 양도하
반과세자로 사업자등록을 하여 현재까지 여관
(2) 청구인은 당초 여관건물의 공사와 관련
였고 양수받은 자도 여관업을 정상적으
업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이는 사업의 동일성이
된 필요경비 지출내역을 제출하지 못하였으나,
로 영위한 경우 ‘사업의 포괄적 양도’로
유지되는 부가가치세법 제6조 제6항의 규정에
심판청구에 와서 취득가액에 대한 증빙으로 제
부가세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청구인의
의한 사업의 양도에 해당되므로 이 건 부가가
출한 공사금액지출명세서(금액 1,100,238
청구주장은 받아들이고, ④여관건물 신축
치세 과세처분은 부당하므로 취소되어야 한다.
천원)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보완 조사한 결
(2) 처분청은 쟁점건물의 양도에 대해 실
과, 공사비 지출로 확인된 830,539천원
지거래가액으로 양도소득세를 결정하면서
을 취득가액으로 인정하여 양도소득세를 재
청구인이 심판청구시 제출한 자료를 토대
계산하여 당초 고지된 494,560,880원 중
취소해 달라는 청구는 ‘이유 없다’며 기각
로 처분청이 거래 상대방에 대하여 조사하
243,230,703원을 2006.12.11. 직권 감
하였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여 청구인이 제출한 1,100,238,000원 중
액 경정하였으며, 나머지 269,699천원은 공
830,539,000원을 건축비로 인정하고 나머
사비로 지급사실이 확인되지 아니하므로 청구
지 269,699,000원은 인정하지 아니하였으
주장은 이유 없다.
한 양도소득세도 취소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한다. 청구인이 관할세무서를 상대로 국세심판
공사비 중 2억6천9백만 원을 실지거래가 액으로 양도차익 계산 시 필요경비로 인 정하여야 한다는 청구인의 청구주장은 마땅치 않다며 양도소득세 부과부분을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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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리 및 판단
로 이 건 부가가치세 과세처분은 부당하다고 판단된다.
가. 쟁점
쟁점건물의 양도가 부가가치세법상 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아니하는 사
<양도소득세 부과부분에 대하여>
업의 양도에 해당되는지 여부와, 신축중인 여관 건물에 대해 실지거래
(1) 청구인이 쟁점건물을 양도하고 양도소득세를 무신고하자 처분
가액으로 양도차익을 산정함에 있어 ‘공사금액지출명세서’상 금액을 필
청은 실지거래가액으로 양도차익을 결정하면서, 양도가액은 부동산
요경비에 산입할 수 있는지 여부
매매계약서상의 가액인 13억원에서 부가가치세 상당액을 제외한 1,181,818,182원을 양도가액으로 하고 취득가액은 청구인과 ○○○
나. 사실관계 및 판단
와 체결된 공사도급계약서상 공사도급금액인 493,000천원으로 하여
<부가가치세 부분에 대하여>
결정하였음이 부동산매매계약서 및 양도소득세 결정결의서 등 처분청
(1) 청구인은 여관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2000.9.18. ○○○구청장으
의 심리자료에 나타난다.
로부터 숙박시설 건축허가를 받고 2000.12.30. 일반사업자로 숙박/
(2) 그 후 청구인이 심판청구시 쟁점건물의 공사비로 지출되었다고
여관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축하던 중 쟁점부동산을 2001.4.4.
주장하면서 제출한 증빙자료(1,100,238천원)를 토대로 처분청이 사
○○○외 1인에게 양도하기로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01.5.4.
실관계 보완조사 결과, 당초 취득가액으로 인정한 ○○○와의 도급계약
건축주 명의를 청구인에게서 ○○○외 1인 앞으로 변경신고하고
서상 금액은 실제 공사한 사실이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동 금액을 취득
2001.6.30.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01.7.14. ○○○외 1인 앞으로
가액에서 제외하고, 청구인이 제출한 증빙 중 건축공사비로 지출한 사
소유권보존등기(6층, 1,245.81㎡)되었음이 부동산매매계약서 및 건축
실로 인정되는 830,539천원은 취득가액으로서 필요경비로 인정하고,
허가서와 건축관계자변경신고서 등에 나타나고,
나머지 269,699천원은 공사비로 지출된 사실이 확인되지 아니한다하
(2)부가가치세법 제6조제4항에서 사업자가 사업을 폐지하는 때에
여 불인정하였음이 처분청이 제출한 심리자료에 나타난다.
잔존하는 재화는 자기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보도록 규정하면서 신규로 사업을 개시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개시일 전이라도 등록을 할 수 있고,
4. 결 론
사업자등록을 한 이상 사실상 사업을 개시하지 아니하였다 하더라도 부
이 건 심판청구는 심리결과 청구인의 주장이 일부 이유 있으므로 국세
가가치세법상 납세의무자에 해당하며, 사업용 자산을 양도한 경우 부가
기본법 제81조 및 제65조 제1항 제3호의 규정에 의하여 주문과 같이
가치세법상 재화의 공급에 해당된다 할 것이다.
결정한다.
(3) 이 건의 경우 청구인은 여관업으로 일반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건물을 신축하다가 건물이 준공되기 전에 이를 양도하였고, 양수
5. 주 문
인 ○○○외 1인은 동 건물을 준공하여 숙박/여관업으로 일반사업자로
○○○세무서장이 2006.4.7. 청구인에게 한 2001년 1기 부가가치
사업자등록을 하여 심리일 현재까지 여관업을 영위하고 있음이 처분청
세 243,099,990원과 2001년귀속 양도소득세 251,330,170원의
의 심리자료에 의거 확인되고 이는 양도인인 청구인이 영위하고자 하는
부과처분은 2001년 1기 부가가치세 243,099,990원을 취소하고,
사업과 양수인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동질성이 유지된다고 판단되므
나머지 청구는 기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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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
할머니표 민간요법, 정말 효과 있을까? 몸이 평소 같지 않고 불편해지면 병원으로 달려가거나 약을 먹기 전 민간요법을 떠올린다. 소화가 안 될 땐 매실차 한 잔, 기침엔 도라지 물, 변비엔 피마자기름…. 할머니의 비법은 진짜 효능이 있는 걸까?
소금물로 양치하면 치아가 튼튼해진다? 치아 건강 유지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한방 기록이 있다. 양
의학적으로 효과적인 변비치료제다. 대장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억제해 장 내용물 부피를 늘리고, 대장 내 근육 사이의 신경을 자극해 장운동
방에서는 소금의 살균 기능으로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하
을 촉진한다. 섭취 2~4시간 후 수축을 유발한다. 자극성 하제의 일종
지만 입자가 굵은 소금으로 이를 닦거나 고농도 소금물로 양치하면 잇
이어서 장기간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 된다.
몸과 치아가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 소금은 치약으로 양치질한 후 보 조적으로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하루에 한 번 죽염이나 입자가 고운
화상에 소주나 된장을 바른다? 된장은 해독작용이 탁월해 벌 쏘인 데나 벌레 독, 화상 등에
소금을 손가락에 묻혀 마사지하거나, 저농도 소금물로 입을 헹구는 정 도가 적당하다.
응급처치로 널리 쓰였다. 하지만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 는 것이 좋다. 소주 역시 소독 효과가 있는 건 맞지만 이미 화상을 입은
가려움증 등 피부병은 바닷물에 담그면 낫는다? 《동의보감》에는 ‘소금물은 풍이 원인이 된 가려움증을 치료한 다’고 기록돼 있다. 하지만 염분 높은 바닷물은 피부를 더욱 자극하고,
순간 균도 같이 죽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감염 위험이 있고 상처 부위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오히려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에 달라붙은 염분이 피부 속 수 분을 빼앗아 민감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고 아토피성 질환에 나쁜 영 향을 미칠 수 있다.
풍치로 아픈 곳에 마늘을 구워 붙이면 가라앉는다? 풍치는 잇몸이나 잇몸 뼈에 염증이 생긴 치주 질환이다. 마늘 에 진통·해독 작용이 있어 통증을 잠시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풍
급체했을 때 참외 꼭지를 먹는다? 참외 꼭지는 한약재다. 과식해서 소화가 되지 않고 복통이 있
치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일 뿐 풍치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치과를 찾아 치료하자.
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 토하게 해서 치료한다. 유독식품을 먹었거나 급성소화불량 치료제로 쓰인 기록이 있다. 참외뿐 아니라 호박·오이· 수박 등 박과 과실 꼭지도 효능이 비슷하다.
배 아프면 매실차를 마신다? 성질이 따뜻한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르산은 간과
변비에는 피마자기름을 먹으면 낫는다? ‘아주까리’라고 알려진 피마자는 설사를 일으켜 장내에 쌓인 변 을 쏟아내게 한다. 피마자기름은 서양에서 고대부터 사용하던 약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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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해독과 배설을 돕는다. 덜 익은 매실 열매를 검게 말린 ‘오매’는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기 침을 가라앉힌다.
Joke ▒
조선의 대표적 음담패설의 원전原典)인
외상 술값? 지혜로운 여자가 집안을 일으키지만!...
‘기이재상담(奇異齋常談)’중에서 39
듯 매년 밭을 한마지기씩 사들인다. 덕분에 부 부는 보릿고개도 쌀밥을 먹으며 넘긴다. 그런데 ‘술’이 문제다. 권 서방은 삼농사 짓
권 서방은 부모한테 물려받은 것이라고는 초
느라 땀을 흘리다가도 장날만 되면 고주망태
가삼간에 화전 밭뙈기 몇 마지기뿐인데 운 좋
가 되어 친구들에게 업혀오기 일쑤다. 권 서방
게도 복덩어리 음실댁(陰室宅)을 각시로 맞아
은 술 먹는데 돈을 다 쓴게 미안해 정신이 멀
들였다. 음실댁은 마음씨 곱고, 인물 또한 빠
쩡한데도 취한 척 쓰러진다.
나 믿고 참았는데, 으흐흐흑…. 그것은 당신이 보관하고 있을 뿐이지 제 것인데 그 보물을
지지 않으며, 지아비 권 서방을 하늘처럼 받들
주막집 주모한테 맡기다니, 으흐흐흑!….”
고, 무엇보다 살림 솜씨가 빈틈이 없다. 각시
어느 날 권 서방은 묘한 궁리를 짜냈다.
음실댁의 권유로 권 서방은 얼마 되지 않는
어느 날 친구들한테 술을 얻어 마셔 안동포
권 서방이 “여보! 찾아오면 될 것 아니오?”
밭이란 밭에 모조리 삼(森=대마)농사를 짓는
두필 판돈은 일전 한 푼 축내지 않고 고스란
하고 달래듯 말하자 음실댁은 울음을 멈추고
다. 여름이면 권 서방과 음실댁은 삼을 베어와
히 음실댁 손에 쥐어주었다. 돈을 받아 든 음
“빨리 찾아 오세요” 하면서 포 한필 값을 건네
쪄서 껍질을 벗긴다. 동지섣달 긴긴 밤이면 음
실댁은 “오늘은 무슨 돈으로 술을 마셨소?”하
준다. 권 서방은 부리나케 삽짝을 나서 인적
실댁은 종아리가 벗겨져라 삼을 삼아서는 베
고 물었다. 권 서방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없는 캄캄한 길에서 가죽 끈으로 묶어서 사타
틀에 앉아 고운 삼베를 짠다. 동네의 다른 아
답했다. “내 양물(陽物)을 맡기고 외상으로 마
구니 뒤로 감췄던 양물을 풀었다. 그날 밤 음
낙들이 15승(升=부피의 단위) 한필(匹=삼베
셨소.” 그런 다음 권 서방이 호롱불 뒤에서 허
실댁은 권 서방의 양물을 부여잡고 “내 너를
한필)을 짜는 동안 음실댁은 20승 세필을 짜
리끈을 풀고 바지를 쑥 내리자 음실댁이 “악!”
다시 못 볼 뻔 하였구나”하며 반가워서 흐느껴
치운다. 음실댁은 일전 한 장 허튼 데 쓰질 않
외마디 비명과 함께 털썩 주저앉더니 대성통
울었다. 그날 이후로 권 서방은 장날마다 음실
는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두꺼비 파리 잡아먹
곡이다. “이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그것(?) 하
댁으로 부터 술값으로 두 냥씩을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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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내 애마를 위한 봄맞이 꽃단장 설 연휴가 끝나면 거리마다 집집마다 겨울의 흔적을 거둬내고 봄맞이에 들어간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지난겨울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고, 봄을 맞아 새 단장을 해줘야 즐거운 봄나들이에 말썽을 피우지 않는다.
목욕으로 피로를 풀어주자
‘고’보다 ‘스톱’에 신경 쓰자
제설용 염화칼슘, 바닷가의 염분, 온천 지역의 유황성분은 차체
눈길, 빙판길 등지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브레이크에
를 부식시킨다. 특히 차 밑바닥과 휠 하우스가 고생한다. 자동세차로 만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족하지 말고, 셀프 세차장을 찾아 하체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차를
수 있으므로 정비업체에 들를 때마다 세심하게 살펴봐달라고 요구해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한다. 페달을 밟았을 때 평소보다 깊이 들어가거나, 핸드 브레이크를 당 기지 않았는데도 계기판에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면 브레이크
히터의 묵은 때도 벗기자
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다.
겨우내 히터 사용으로 오염된 필터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으면 각종 먼지가 쌓여 차의 수명을 갉아먹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건강까지
자동차도 가끔은 꽃단장(?)이 필요하다
해친다. 단골 정비업체나 보험사가 제공하는 무료 점검서비스를 이용해
계절이 바뀔 때에는 자동차 도장 면이 손상을 입어 차 외관이
히터 및 에어컨 공기필터를 점검해본다. 아울러 배터리 본체도 깨끗이
볼품없이 변할 수 있다. 도장이 퇴색되거나 차체 표면이 부식되지 않은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의 이물질을 털어낸다.
상태로 차를 말끔하게 타고 싶다면 새 봄을 맞아 코팅이나 광택 작업을 한 번쯤 해주는 게 좋다.
봄 햇살을 차 내부까지 보내자 창문을 닫고 히터를 사용하다보면 차 안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 다. 날씨 좋은 날 도어와 트렁크를 모두 열고, 매트도 걷어낸 뒤 1~2
무상점검
tip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57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에 가면 자동차
시간 정도 햇볕을 쬐어준다. 셀프 세차장에서 차를 닦아낸 뒤 일광욕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무상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통안
을 시키고 압축 공기로 차 구석구석 쌓여 있는 먼지를 불어내면 더욱
전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좋다.
[ 간편하고 실속있는 샤크린 하나면 욕실이 ‘반짝반짝’ ] 전국 200여 용품·비품 업체를 통해 공급합니다. 욕실세정제 대표브랜드
아직도 냄새나는 락스를 사용하십니까? 숙박업소의 청소 혁명 몰고온 ‘샤크린’
유사상품 주 의! 18ℓ
‘SBS 방송 요! 주의사항’
산성세제를 섞어 쓰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독가스가 발생한다. Hotel & People 64락스와 일본에서는 이 독가스로 주부가 사망한 경우도 있다.
샤크린이 개발되기 전, 대부분(거의 모든)의 숙박업 소는 청소를 할 때 락스와 세제를 이용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락스 제품은 모두 차아염소산나트륨 수 용액으로 소금이 많이 녹아 있는 혼합물．차아염소산 나트륨은 매우 훌륭한 소독 살균제이며 우수한 표백제 지만 화학적으로 매우 센 산화제인 동시에 독성을 지 니고 있다．산화제는 은과 접촉하면 은을 새까맣게 변 화시킨다．어항 물에 섞으면 소독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독성 때문에 금붕어를 죽인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살균소독제는 이처럼 독성을 지닌다. 락스와 산성세제 를 섞어 욕실청소를 하던 일본 주부가 독가스에 질식 해 사망한 사건은 이미 방송을 통해 여러번 알려진 사 실. 샤크린은 이런 독성 없이 강력한 계면활성 작용으
로 욕실은 물론 업소 안팎의 묵은때를 제거한다. 침구 에 묻어있는 피를 뺄 수 있는 강력한 세척제이며 마모 성분이 없기 때문에 청소시 타일 욕조 등의 본래의 색 과 광을 살려주어 윤기 있는‘ 욕실을 만들어 준다. 또 한, 세탁시 한컵 정도 넣어주면 섬유류의 찌든때 제거 에도 효과적이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묵은때 역 시 제거하는 업소의 다목적 세척제다. 샤크린은 환경 에 위해가 되는 인산염을 사용하지 아 최근의 웰빙 욕 구에도 부합하며 고약한 락스 냄새 대신 은은한 오렌 지 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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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오메! 봄처녀꽃바람나겄네~”
섬진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봄꽃 향연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질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섬진강. 춘삼월, 물길따라 휘어져 감기는 섬진강의 봄은 그야말로 꽃물결이다. 꽃이 흐르는 강이요, 봄이 흐르는 강. 섬진강의 봄이 시작됐다. 우리나라 5대 강 중의 하나인 섬진강은 장대하지도, 멋있게 굽이치지도
매화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라는 표현
않지만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넉넉하고 포근하다. 전북 진안에서 발원해
을 쓴다.
전북·전남·경남 3개도 사람들의 애환과 삶을 담아 550리를 흐른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봄이면 꽃물결이 되는 섬진강을 느끼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아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다운 ‘꽃강’ 섬진강의 봄은 왔는가 싶으면 가고 느낄만하면 사라진다. 무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섬진강 물줄기가 휘감
상함으로 점철되는 짧은 봄이 그렇게 섬진강을 스쳐지나가는 것이다.
아 도는 섬진 매화마을은 강과 산이 모두 매화꽃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봄바람이라도 불라치면 매화꽃이 함박눈처럼 흩날린다.
매화로 시작되는 섬진강의 봄
매년 3월이면 섬진마을에서 열리는 매화문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섬진강의 봄,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은 하얀 매화다.
먼저 열리는 봄꽃축제. 온 마을을 하얗게 뒤덮은 매화가 연출하는 장관
‘매화마을’로 불리는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주민들은 10만여 그루의
은 강변도로에서 바라보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지루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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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9일간 열린 다. 매해 축제기간 70만명, 매화개화기간(1개월)에는 약 110만명의 관광 객이 찾을 만큼 명실공히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축제기간에는 사물놀이, 한국무용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 회, 광양매실 향토음식 경연대회, 사생대회, 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매실관광상품전시 판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기간: 2015.03.14 ~ 2015.03.22 장소: 전라남도 광양시 섬진마을 및 시 전역 문의: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위원회 Tel. 061-797-3714. 3715 홈페이지: http://www.gwangyang.go.kr
구례 산수유꽃축제 해마다 산수유마을이 노랗게 물드는 때가 되면 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축제에서는 산수유 꽃 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축제와 함께 산수유수제비, 쑥부쟁이비 빔밥, 수구레국밥 등 향토음식을 맛보고 산수유와 지리산 산나물, 고로 쇠물을 사는 재미도 누려보자. 또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 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라고 눈처럼 뒤덮인 하얀 매화 사이사이 붉은 빛이 도는 남고매(홍매화) 와 푸른빛을 띠는 고성(청매화)도 점점이 찍혀 있다. 매화는 긴 겨울을 이기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가장 먼저 봄을 알
행사기간: 2015.03.21~2015.03.29 장소: 전남 구례군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 문의: 구례군 축제추진 위원회 Tel. 061-780-2726~7 홈페이지:http://sansuyu.gurye.go.kr.
리는 전령이다. 벚꽃을 닮기는 했으나 벚꽃처럼 호사스럽지 않고 배꽃 과 비슷해도 배꽃처럼 청승맞지 않아 그야말로 격조 있는 꽃이 바로 매
수유꽃은 꽃잎이 2㎜가량으로 아주 작기 때문에 낱낱의 꽃송이는 딱히
화다. 3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중순쯤에 절정을 이루고 하순이면 벚
아름답다거나 화려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수십 수백그루씩
꽃에게 봄의 권좌를 물려준다.
무리를 지은 산수유나무가 한꺼번에 노란 꽃부리를 활짝 펼치면 벚꽃
문의 : 광양시청 관광계(061-797-2361)
에 뒤지지 않을 만큼 화사하고도 아름답다. 개나리처럼 샛노란 빛깔은 아니지만, 노란색 안개가 마을을 덮은 듯 은은한 봄빛이 장관으로 아예
샛노란 꽃구름 속에 파묻힌 산수유 마을
마을 전체가 노란 구름에 갇혀 있는 듯 보인다.
섬진강변의 꽃길 퍼레이드는 매화에서 산수유로 이어진다.
구례는 우리나라 산수유(열매) 생산량의 67%를 차지할 만큼 산수유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일대는 본래 지명보다 산수유 마을로 더 잘 알려
나무가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산수유마을로 꼽히는 상위
진 곳으로 매년 3월 말부터 노란 꽃들이 활짝 피어나 4월 초까지 절정
마을은 숫제 산수유나무에 파묻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에 띄는
을 이룬다.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올 때 산수유나무를
건 몇백년씩 묵은 산수유나무들뿐이고, 여느 시골에 흔한 감나무나 대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산수유 최대 군락지인 산동면의 지명이 생겼다고
추나무 따위는 오히려 찾아보기가 어렵다. 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
한다.
만, 대체로 상위마을의 산수유 꽃은 3월 2일~3월 30일 사이에 가장
길가와 집 주변은 말할 것도 없고 산기슭과 골짜기, 논둑과 밭두렁 등 눈길 닿는 곳마다 온통 샛노란 꽃구름이 내려앉은 듯하다. 사실 산
절정의 꽃빛깔을 보여주고 이때 산수유 축제도 열린다. 문의: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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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사람 사는 이야기⑤
춘불경종 추후회(春不耕種 秋後悔)
봄에 씨를 잘 뿌려야 가을에 풍성한 알찬 수확(收穫)을 거둘 수 있다. 봄에 씨 뿌릴 때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 남이 수확할 때 아무리 후회하고 부러워해도 이미 늦고 말지요. 3월, 이제 봄입니다. 관광•숙박인 가족여러분! 제때 파종(播種)을 잘하여서 올 가을엔 풍성하고 알찬 결실(結實)을…. 봄이 오는 소리와 냄새가 느껴진다.
을에 후회하니/春耕種 則秋豊穫(춘사종 즉추풍확)봄에
어느덧 봄의 시작인 3월이라 주변엔 봄이 다가오는 소
때 늦지 않게 파종하여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도록 하
리와 냄새가 납니다. 다소간 꽃샘추위야 있겠지만 벌
세나.
써 마음속에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진다면 내가 좀 감성
저 위의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 하나 있는
적인 탓일까요? 주변의 양지바른 들과 산에는 뿌리 속
데 ‘춘불경종 추후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봄에 씨를 뿌
에 향을 가득 머금은 냉이가 머리를 내밀고 있고, 진달
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둬들일 것이 없어 후회하게 된다’
래 몽우리가 뽈록뽈록하게 솟아올라 멀지 않아 곧 꽃을 틔울 준비를 하
는 뜻이지요. 아무리 여건이 불비하고 힘들다 할지라도 봄에 씨를 뿌려
고 있습니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섭고 날카로웠던
야 하는 것은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렇지 않은
지난겨울이 천천히 우리들 옆을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봄비에 얼었던
사람들에게도 그와 같은 마음의 자세를 취하라는 이야기입니다.
눈이 녹는다는 우수(雨水)가 지났고 겨우내 냉한 땅속에서 숨죽여 있던 개구리들이 큰 숨을 내쉬는 경칩(驚蟄)’이 내일 모레이니 이젠 바로 봄
옛말에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는 말도 있지만
입니다.
사업이라고 하다보면 그 규모나 크기와 관계없이 호, 불경기를 주기적 으로 겪게 됩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운 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 입니다.
명심보감 ‘입교편(入敎篇)’에는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도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
“일생의 계획은 어렸을 때 있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으며, 하루의
록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계획은 새벽에 있다”며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 ‘첫 시작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 구절이 있습니다.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거둘 수 있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지 만 그것을 깨닫고 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씨 뿌릴 때 뿌리지 않으면
春來處處花(춘래처처화)봄이오니 가는 곳 마다 꽃이고/春來草自生(춘
남이 수확할 때 아무리 후회하고 부러워해도 이미 늦고 말지요. 3월,
래초자생)봄에는 풀과 초목이 자연스럽게 저절로 돋아난다고 하지만/春
이제 봄입니다. 관광·숙박인 가족여러분!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來不似春(춘래불사춘)시절이 하 수상하니 봄이 왔건만 진정 봄 같지 않
버겁더라도 제때 파종하여서 올 가을엔 풍성하고 알찬 결실을 볼 수 있
네/春不耕種 秋後悔(춘불경종 추후회)봄에 밭 갈고 씨 뿌리지 않으면 가
도록 최선을 다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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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Life
일어나! 3월이야!
스마트한 봄맞이 ‘스포츠 앱’ 눈꺼풀 한번 깜빡했을 뿐인데 벌써 3월! 더는 엉덩이를 푹신한 의자나 침대에 뭉개지 말고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시기다. 겨우내 꼼짝 않고 먹고 마시며 운동 따위 잊고 살았던 날들이여 안녕~ 스포츠 앱으로 봄바람을 콧구멍에 주입해 보자.
바빠도 절대 놓칠 수 없는 프로야구 ‘야구위젯’ 온 국민이 열광하는 프로야구 시즌이 다가온다. 기대했던 우리 팀 경기, 바빠서 가지 못한다면 실시간 중계라도 보자. 우리 나라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위젯형 앱이 있다. ‘야구위젯’은 앱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배경화면에 설치한 위젯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경기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10개 구단에 대한 응원도 각 팀 별 응원방에서 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순위와 팀 정보뿐 아니라 현재 경기진행 상황이나 결과도 알 수 있다. 라디오 중계 서비스는 아쉽게도 롯데와 삼성 경기만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 점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바빠도 우리 팀 경기를 놓칠 수 없는 야구팬들은 야구위젯을 설치해보자.
지금 루어 낚시 어디서 즐기세요? ‘배스낚시지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긴 여행길도 두렵지 않다. 그곳이 낚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면! 배스 낚시지도는 진정한 낚시 마니아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배스 루어 낚시 포인트를 모아서 알려주는 지도 앱이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낚시 포인트를 알려주고 지도를 제공하여 길 찾기까 지 도와준다. 또한 낚시를 즐기기 위한 날씨나 낚시를 즐겼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제공해주어 더 욱 풍성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내가 즐기고 있는 낚시 포인트가 좋다면? 카카오 톡이나 위치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최고의 루어낚 시 포인트를 찾는다면 배스 낚시지도를 깔아야 한다.
골프 마니아들 모여~ ‘골프존’ 놀이도 운동도 함께 할 때가 가장 즐거운 법.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앱 골프존을 소개한다. 주 소 연동을 통해 주소록의 골프존 회원들끼리 친구 등록을 하고 함께 라운딩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채팅 서비스를 제공해 친구들끼리 친목도 다지고 골프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스코어 카드를 공유하거나 나스모 공유, 선물 보내기 기능 등을 통해 더욱 깊은 교류도 나눌 수 있고 내 실력과 친구의 실력을 비교하며 경쟁하는 스포츠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혼자 놀 기는 이제 그만, 골프존에서 함께 하는 재미를 느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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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보고, 확인하고, 빼고!
를 통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가장 빠른 5㎞ 달리기’나
‘살빼는 만보기’
‘가장 먼 거리까지 달리기’ 등 도전 과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간단하고 좋은 운동법이지만 귀찮
사용자의 지역에서 손쉽게 러닝 코스를 찾아주는 기능도
아서 매일 챙겨서 다니기 힘든 만
있다.
보기. 이제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 가 되어준다. 살 빼는 만보기는 총
등산 좀 하시는 분! ‘근교산&그너머’ 근교산 앱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19년 동안 산행전문 기
3가지 기능의 만보기 앱이다. 평범한 살 빼기 만보기는 흔
자들이 직접 발굴한 정보를 스마트폰 크기에 맞게 최적화시
히 알고 있는 기본적인 만보기로 하루 동안 자신의 운동량
킨 앱이다. 국내 대표적 명산 700여 곳에 대한 산행정보가
을 체크해 볼 수 있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1씩 올라가니
담겨 있으며, 국내 최초로 GPS를 활용해 산행 중 나의 현재
하루 열심히 생활하고 만보기를 체크해 보자. 조금 더 집중
위치 찾기, 나만의 산행로 기록하기, 총 산행시간 측정 등 등
적인 운동을 계획한다면 목표횟수 달성 만보기나 목표시간
산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앱속에 들어있다. 또한 검
달성 만보기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다. 하루 운동량을 저
색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고 싶은 지역, 테마, 계절별
장해서 매일의 기록을 비교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산행지 정보를 볼 수 있다. 지도를 저장해 놓으면 인터넷이
건강관리를 시작해 보자.
되지 않는 곳에서도 볼 수 있어 편하다.
트 폰이 만보기가 되어 운동 도우미
이제 좀 뛰어볼 예정?
‘나이키 플러스 러닝 (Nike+Running)’
날씨는 괜찮을까? ‘YTN 웨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 의 개수도 많아졌지만 특정 주제에 맞춰 날씨 정보를 제공
나이키 플러스 러닝 앱은 자신의 러
하는 앱은 많지 않다. 특히 각종 스포츠나 등산, 낚시 등
닝을 기록하고 측정하며 공유할 수
야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장소의 날씨를 아는 것이
있는 앱이다. 내가 어떻게 뛰고, 뛴
필수. YTN 웨더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는 날씨 정보를 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운동량을 쉽
려준다. 전국 각지에 위치해 있는 야구장, 축구장, 골프장
게 측정할 수 있으며 운동 목표를 세우거나 스케줄을 짤
을 비롯해 래프팅, 낚시, 해수욕장 등의 테마에 따른 날씨
수도 있다. 운동하면서 까지 복잡한 어플 시스템과 씨름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을 즐길
필요 없이 쉽고 간단하게 기록을 체크하고, GPS 맵을 볼
수 있는 곳의 날씨를 3일 6시간이나 일주일 단위로 알려
수 있으며, 운동 중에 듣고 있던 음악을 바꾸거나 오디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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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ult
변태업소 ‘페티쉬방’ 여기자 면접기 여성의 스타킹에 집착하고 하이힐, 립스틱 등 특정 물체에 성욕을 느끼는 이들을 우리는 흔히 ‘페티쉬’라 부른다. 신종 성매매 업소로 발전하고 있는 ‘페티쉬방’은 더욱 더 강렬하고 자극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무엇이든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법. 기자는 여자란 ‘성’을 이용해 페티쉬방의 문을 두드렸다.
마디로 진상”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기자
여기자 페티쉬방 면접기 차별화 된 전략으로 페티쉬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
는 이 여성을 통해 구체적인 얘기를 전해들을 수
고 있다는 관악구의 ‘A 페티쉬’ 업소를 찾았다. 면접을
있었다.
보겠다는 명목을 내세웠다.
페티쉬 업소에 몸담은 지 2년째라는 박모
한 빌딩의 상층에 위치한 A 업소는 정문을 중심
(27) 씨. 그녀는 “변태들 정말 많다”며 “오
으로 안과 밖이 철저하게 분리돼 있었다. 일반
늘 손님은 내 스타킹을 벗겨서 자기가 신
회사를 연상시키는 평범한 외양의 문을 열
고 갔다”고 말하고는 얼굴을 찡그렸다. 어
자 신천지로 바뀌었다. 값비싸 보이는 소품
떤 손님들이 오는지 묻자 그녀는 “주 고객
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는
층은 30대”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찌
내부, 대형 TV가 설치된 대기실에 앉아 있자니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실장’이 다가왔다. 빠른 시선으 로 기자의 몸을 훑는 눈길이 느껴졌다. 웃는 얼굴로 실장은 제일 먼저 경력에 대해 물었다. 기 자는 “페티쉬방에서 일한 경력은 없지만 룸싸롱에서 일
질이’들 보단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고 답했다. 이어 “때리고 욕하는 것은 기본이고 의사가운 입혀 놓고 발기부전 치료해 달라는 사람, 책상 밑에 들어가서 다리만 쳐다보는 사람, 성기에 침 뱉어달라는 사람 등 정말 별의별 사람 들이 다 있다”고 손사래를 쳤다.
해 본 경험은 있다”고 적당히 둘러댄 후 “그래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니 시켜만 달라”는 의지를 보였다. 실
그야말로 천태만상의 ‘변태’손님들이 찾는 페티쉬방
장은 “특이한 취향을 가진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기의 기저귀를 여성의 몸에 착용시키고 젖
것”이라며 “돈은 일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으나 그 값은 제대로
병을 입에 물리며 희열을 느끼는 ‘소아증’ 성향을 가진 손님들까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장에 따르면, 페티쉬방에서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에
있다는 사실. 박 씨는 “이 곳에서 돈 벌려면 다 감수해 하는 일”이라며 한숨을 뱉었다.
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을 다루는 노하우와 대화 능력
2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박 씨인 만큼 여러 성향
이다. 이것들이 하루아침에 생길 리는 만무. 돈이 필요
의 남성을 접해 봤을 터. 그녀에게 가장 특이했던 손
한 아가씨들은 그들의 성향에 대해 오픈마인드로 배
님은 누구였는지 물었다. 박 씨는 “가장 특이한 손님
우고 노력해서 손님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있
은 60대 남성이었다”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그 사
었다. 이어 실장에게 구체적으로 무슨 일들을 해
람은 특별히 원하는 것도 없이 몸을 빤히 들여다봤다”
야 하는지 물었다. 그녀는 “성관계 빼고 다 하는
며 “너무 가까이 들여다보니 몸에서 분비물이 나오기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말로 듣는 건 한계가 있
도 했는데 불쾌한 표정으로 씻고 오라고 하기도 했다”
으니 일하며 배우라”고 했다. 기자가 짐짓 머뭇거리 자 실장은 “생각해보고 말해 달라”고는 자리에서 일 어나 룸들이 이어진 복도로 걸어 나갔다.
야
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자리를 떠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 복도를 걷다보니 독특한 외양의 룸 이 눈에 띄었다. 룸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창이 설치돼 있던 것. 이에 박 씨는 “노출증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를 남이 봐주길 원하기 때
그곳에선 무슨 일이?
문에 가면을 쓰고 이 방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Subway(지하철)’ ‘School(학교)’ 등의 팻말이 이어진 복
여체가 아닌 특정 물체나 행위에 집착하는 일부 남성들. 일부 마니아
도를 둘러본 후 업소를 빠져나가려는 찰나, 룸 하나의 문
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이 변태적 유흥이 이제 점점 더 넓게 그리고
이 열리고 한 남성과 아가씨가 동시에 나왔다. 정문까지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돈만 내면 무엇이라도 해주는
남성을 배웅하고 기자를 쳐다보는 아가씨에게 “손님들
이런 업소들이 남성들의 변태적 성향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
어때요?”라고 넌지시 물었다. 잠시 멈칫한 아가씨는 “한
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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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마이너뉴스
Health 2단계
남자는 하체!
춘곤증 날리는 하체운동 점심만 먹고 나면 꾸벅꾸벅 졸고 계신가? 따뜻한 봄 날씨에 병든 닭처럼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고 겸손하게 고개를 꾸벅이고 계시다면! 춘곤증 되시겠다. 남자의 힘을 담당하는 하체운동으로 춘곤증까지 날려버리자.
4단계
허벅지 안쪽 공략 - 와이드 스탠스 스쿼트 기본 스쿼트 동작이 허벅지와 엉덩이 대부분의 근육이 고르게 참여되는 동작이라면 다리를 벌 리고 하는 와이드 스탠스 스쿼트는 그중 허벅 지 안쪽의 근육군을 강하게 자극하며 기본 스 쿼트보다 강한 자극과 강도를 느낄 수 있다.
춘곤증 치료에는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운
주의할 점은 발을 45˚정도로 벌려두고 뒤꿈치
동이 특효약이다.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지만
가 골반보다 바깥쪽으로 위치하도록 보폭을 잡
이보다 더욱 효율적인 것은 많은 대사량을 필 요로 하는 하체운동이다. 심장과 가장 먼 부위 인 하체를 움직임으로써 빠른 시간에 혈액순 환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은 뒤, 내려갈 때 무릎사이가 너무 벌어지지 않 게 조이는 힘을 쓰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 령은 기본 스쿼트 동작과 다르지 않다. 엉덩이 는 뒤로 빠지며 허리는 곧게 펴두고 허벅지 아
양발을 번갈아- 프런트 런지 프런트 런지는 앞서 소개한 스플릿 스쿼트에 양다리를 번갈아 하는 방법이다. 역동적인 동작이 추가되다 보면 자칫 허리를 곧게 펴야하는 부분이나 골반의 각도 등이 안 정적인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너무 빠 르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래쪽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갔다가
5단계
원위치로 바로 서주면 된다.
1단계
3단계
하체운동의 끝판왕 - 워킹 런지 한 발로 강한 자극- 스플릿 스쿼트
제자리에서 발만 번갈아 하는 프런트 런지가
이제부터는 본 게임이다. 한 발로 하는 스쿼트
아니라, 이번에는 앞으로 걸어 나가듯이 동작을
일명, 스플릿 스쿼트는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를
하는 워킹 런지다.
스쿼트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된
강하게 자극하는 운동으로 일반 두 발을 사용
스플릿 스쿼트, 프런트 런지 동작과 마찬가지로
운동이다. 기본운동 중의 으뜸으로 매우 중요하
하는 스쿼트 동작보다 강도가 크다.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를 강하게 자극해 비슷해
고 큰 효과를 발휘한다.
동작을 할 때 중요한 키워드는 ‘앞으로 뛰어나
보일 수 있는 운동이지만 가장 강도 높은 동작
허리를 곧게 펴두고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갈 듯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리를 너무 곧게
이다.
될 때까지 내려갔다가 원위치로 돌아오면 된다.
세워두면 골반이 앞으로 나가면서 어정쩡한 동
만약 이 동작 후에도 춘곤증에 나른함을 느끼
이때 무릎이 너무 앞으로 나가게 되면 무릎 앞
작이 될 수 있으니 이점을 주의하자. 또한 뒤로
고 졸음이 몰려온다면 당신은 춘곤증이 아닌
쪽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엉덩
빠진 다리는 뒤꿈치를 들고 앞쪽으로 밀어주는
다른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를 뒤쪽으로 빼주며 내려갔다가 원위치로 바
역할을 잘 수행해야 올바른 동작이 된다.
하체단련의 꽃 - 스쿼트
로 서야 한다. 이를 12~15회 정도 반복해주면 된다. 운동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아령이 나 바벨 혹은 무게감 있는 노트북을 들고 시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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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r ▒ <옥골선풍>이 들려주는 이야기
현대판
고금소총(古今笑叢)
노처녀, 정력 센 총각을 선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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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쟁이가 하는 설명을 가만히 듣고 있던
옛날에 한 처녀가 신랑감을 지나치게 가리다
처녀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다음과 같은 노래
가 그만 혼기를 놓쳐 노처녀가 되었다. 그래서
를 지어 대답하였다 한다. “공부를 많이 해 문
지금부터는 중매가 들어오면 가리지 않고 시
장을 잘 짓는 선비는 뜻이 넓어서 아내 고생
집을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하루는 중매쟁이
만 시키고, 활을 잘 쏘는 무인은 전쟁에 나가
가 찾아왔는데, 네 사람의 신랑감 단자를 가
죽는 일이 있지요. 저수지 아래 좋은 논을 가
지고 왔다. “낭자, 들어 보구려. 한 총각은 공
졌다 해도 물 마르는 흉년에는 어쩔 도리 없
부를 많이 해 문장가로 알려진 선비라오. 그리
을 테고, 돌을 담은 주머니를 걸어 머리 위까
고 다음은 말 타기와 활쏘기를 잘하여 소문이
지 돌리는 그 억센 청년이 맘에 꼭 든답니다.”
난 씩씩한 무인이랍니다.”(중매쟁이 여기까지 설명을 하며 살피니 처녀의 눈치는 별로 좋아
천하무적(天下無敵)
하는 것 같지 않았다) “다음은 물이 항상 고
수십 명의 촌사람이 각자의 밭에서 김을 매고
여 있는 저수지 아래 비옥한 농토를 많이 가
있었다. 그런데 맨 위쪽에 있는 밭에서는 젊은
진 부잣집 아들입니다.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부부 단 둘이 호젓하게 김을 매고 있었다. 그
아니면 기운이 없으신가요? 어서 한마디 농담
이 집 논에서는 수확을 많이 올리지요.” “그 다
때 아래쪽 밭에서는 수십 명이 큰 소리로 웃
을 해보셔요.” “아무리 온종일 헛된 수작만 해
음은, 음…, 낭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
으며 떠들어댔다. 그 이야기의 대부분이 음담
봐야 혀끝만 아프고 헛된 수고만 할 뿐이오.”
데, 맨 나중의 총각은 정력이 매우 강한 청년
패설이 아니면 육담(肉談)으로 해학과 풍자였
“그러면요?” “나야말로 황혼이 지나면 집으로
이랍니다. 뻗어 나온 양근(陽根)에 돌을 가득
다. 한마디로 음욕을 자극하는 말들이었다.
돌아가 그 길로 말이 아닌 실제로 행할 것이
담은 큰 주머니 끈을 걸고 허리를 움직여 빙
그 말을 들은 젊은 아내가 남편에게 넌지시,
오.” “에그머니나.” “그런 다음 서로 격동하는
빙 돌리면, 그 돌 주머니가 머리 위까지 넘어
“당신은 저 소리가 안 들려요?” “무슨 소리 말
소리가 소 아홉 필이 진흙을 밟는 것과 같이
서 휙휙 돌아가는 그런 청년이지요. 낭자, 어
이오?” “이 길고 긴 한여름에 피곤과 졸음을
행한 후에야 우리 둘이 모두 만족할 것이오.”
떻수? 이 넷 중에서 한 배필감을 골라 보구
잊고 일을 하기에는 저보다 더 좋은 일이 없어
남편의 말에 아내는 호미를 내던지고 가서 남
려.” 이렇게 소개하면서, 신랑감을 고르라고
요.” “글쎄….” “헌데 당신은 왜 그렇게 입을 봉
편의 등을 어루만지며 감탄하길, “당신에게는
재촉했다.
하고 있는 거예요? 조반을 자시지 않았나요,
실로 대적할 수 없구료. 천하에 무적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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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최적의 선택!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고
매트리스 천갈이
디앤디 토탈 퍼니처
매트리스를 갈지 않고 천갈이만 해도 10년은 더 쓸수 있습니다.
최고의 디자인, 저렴한 가격 호텔, 모텔, 숙박업소 맞춤 가구 전문
제품 및 구매문의 : 031-226-1414, 010-7271-799775 Hotel &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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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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