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이노비즈+] 2016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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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for innobiz Company

Global Leader, Innobiz 2016 vol.27 Spring

기업을 이롭게 하다

힘찬 첫발 내딛은 공영홈쇼핑 · 2016년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길을 제시하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R&D 전략 마인드를 갖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

이 책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E-book &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innobiz.or.kr


利 路 備 走

이; 기업을 이롭게 하다

노; 길을 제시하다

비; 경쟁력을 갖추다

주; 기업을 위해 달리다

쭉 뻗은 길은 이노비즈기업의 차원 높은 혁신 기술과 새로운 도전, 미래의 비전을 의미합니다. 이 길의 끝이 없는 이유는 이노비즈기업의 발전과 도약에도 한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INNOBIZ+> Vol.27 2016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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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이노비즈협회

발행인

이규대

발행일

2016년 3월 25일

편집위원

박지윤, 이상철, 신경수, 김윤, 홍창우

편집처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주소

1348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 판교이노밸리 E동 202호

기업을 이롭게 하다

[이로울 이]

T. 031-628-9600 F. 031-628-9646 총괄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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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31-628-9646

중소기업에 이롭다 힘찬 첫발 내딛은 공영홈쇼핑

광고 문의 및 구독신청 magazine@innobiz.or.kr 디자인 및 취재

일스파지오 T. 02-883-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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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혁신에 이롭다 2016년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판매가격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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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자리 지원 사업

정기구독문의 계좌번호 : 농협 301-0104-7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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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 : 20,000(연간) 이 책의 저작권은 이노비즈협회에 있으므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이 책에 기재된 원고는 이노비즈협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D혁신에 이롭다 2016년 휴먼에러제로화 지원사업

전화 : 031-628-9600 이메일 : magazine@innobiz.or.kr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기업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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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 CRS지원센터


<INNOBIZ > Spring 2016 INNOBIZ는 Innovation과 Business의 합성어로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합니다. 계간 간행물인 <INNOBIZ+(이노비즈 플러스)>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발행하며, 이노비즈기업에 유용한 정보와 협회 활동 소식을 접합니다.

협회 홈페이지(www.innobiz.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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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제시하다

경쟁력을 갖추다

기업을 위해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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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노]

토픽을 제시하다

[갖출 비]

중소기업 이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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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를 제시하다

명사인터뷰_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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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R&D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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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제시하다

협력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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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를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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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이순신 편>

가능성을 갖추다

능력을 갖추다 기업인터뷰3_ 토탈엔지니어링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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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매너 <중국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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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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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넷샵’

이노비즈 뉴스 협회와 전국 지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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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터뷰2_ 린노알미늄(주)

ASEIC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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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갖추다

이노비즈 포커스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비전 선포식

기업인터뷰1_ ㈜지엘컴퍼니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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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를 갖추다

[달릴 주]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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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이노비즈 열린 편집실


Think with INNOBIZ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마음에 대하여


바둑은 자기를 믿지 못하면 될 것도 안 되고

반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두면 안 되는 것도 된다

아무리 기발한 수를 생각해도 마인드가 따라주지

않으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없다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 이세돌 저서 <판을 엎어라> 중에서 -

최근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바둑대결을 펼친 이세돌 9단은 고전 끝에 1승을 거뒀습니다. 승패를 따지자면 다섯 번의 대국 중 네 번을 패하고 한 번을 이겼을 뿐인데도 우리는 그 한 번의 승리에 더욱 열광하고 감동했지요. 그 이유는 이세돌 9단이 보여준 바둑정신 때문이었 을 것입니다. 대중의 찬사는 감정이 없는 알파고에 맞서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을 견뎌내면서도 ‘즐기는 바둑’을 보여준 이세돌 9단의 정 신력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향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인간이기에 느낄 수밖에 없는 한계를 실감할 때도 있지만 인간이 가진 의지력과 긍정 의 에너지는 그럴 때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게 합니다. 그렇기에 이노비즈협회는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힘에 부 칠 땐 힘을 보태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 땐 동행하겠습니다.


이로운 생각이 이로운 기술을 만든다

•경제발전에 이롭다 •기술발전에 이롭다

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더라도 누군가는 악기를 만들고 누군가는 무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류의 행복과 건강,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로운 생각이 기술 발전에 절실한 이유입니다. 이로운 생각에서 출발한 이로운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 기업에 필요한 5대 혁신 (글로벌혁신, 일자리혁신, R&D혁신, 이노비즈혁신, 기업나눔혁신)

-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 인터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이로운 정보와 혜택 소개


중소기업에 이롭다

공영홈쇼핑 대표 이 영 필

힘찬 첫발 내딛은 공영홈쇼핑,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지속할 것 2015년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 채널 ‘아임쇼핑’은 최근 2020년까지 취급액을 1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창의혁신·6차 산업 상품 등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 품목 다양화, 협력사 생산 및 유통부담 완화, 시청·소비자 유통서비스 혁신 등 ‘공영홈쇼핑 비전 2020’을 발표했다.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를 직접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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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34 (상암동 1647) 디지털큐브 17층 문의•1566-7770, onlinebiz@public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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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ublichomeshopping.com

4 1.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 2~4. 공영홈쇼핑의 스튜디오. 리허설 및 방송 현장 스케치 ⓒ 2015. 공감포토 all rights reserved. http://photo.korea.kr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2

공영홈쇼핑 채널 ‘아임쇼핑’은 개국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 채널이고, 홈쇼 핑계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다. 후발주자로 출발하는 만큼 타 홈쇼핑과는 확연 히 다른 차별성이 있을 것 같아 공영홈쇼핑만의 경쟁력에 대해 물어보았다. “공영홈쇼핑만의 차별성이 저희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순수 우 리 중소기업과 농어민이 생산한 제품을 100% 편성하고,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사(판매사)가 부담하는 판매 수수료도 타 홈쇼핑과 비교해 10% 이상 낮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우수 상품을 적정한 가격에 시장에 판매하면서 ‘고객이 찾는 홈 쇼핑’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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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국내 TV홈쇼핑 중 유일하게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만 을 판매하는 채널이다. 원칙적으로 대기업 제품이나 수입산 제품은 판매하지 않 는다. 또한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드리는 홈쇼핑’이라는 설 립 취지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상품을 기준으로 평균 23%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TV홈쇼핑 중소기업 상품 평균 판매 수 수료율을 보면 34.0%로 타 홈쇼핑에 비해 수수료가 11% 가량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TV홈쇼핑 중소기업 상품 평균 판매 수수료율] 구분 수수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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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35.9

33.8

36.5

36.6

30.6

31.6

전체평균 공영홈쇼핑

34.0

23.0

*자료: 공정거래위원회(2015년 기준,단위: %)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품 편성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쪽이 더 매출이 높은 지도 궁금했다. 이에 관해 이영필 대표는 편성 비중에 큰 차이를 두지 않고 올해에 도 50:50 비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편성 비중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 제품이 52%, 농축 수산물이 48%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매출실적은 60:40정도로 중소기업 제품이 높습니다. 이는 중소기업 제품의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편 성비중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 비중 50대50 수준 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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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이롭다

공영홈쇼핑 대표 이 영 필

2020년 취급액 1조 목표 가능해 공영홈쇼핑은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홈쇼핑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는 이영필 대표의 ‘짠돌이 경영’ 덕분이라는 후문이 있다. 이영필 대표에게 직접 공영홈쇼핑의 경영 전략과 성장률, 매출 규모 등에 대해 들 어보았다. “지난해 취급매출은 1,500억 원으로 당초 목표치보다 200억 원 가량 증 가했습니다. 이는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매우 양호한 수치입니다. 공영홈쇼핑은 소위 골드채널로 불리는 지상파 사이가 아닌 20번대(일부 3, 4번) 채널을 유지하고 있 으며 판매단가도 대체로 낮은 농축수산물이 편성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타 홈쇼핑 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공영홈쇼핑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에 주력했고, 동시에 비용절감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 습니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차별화 전략과 유망 상품 발굴, 비용 절감 등 경영 혁 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이에 덧붙여 이영필 대표는 개국 초기만 해도 하루 매출액이 5억 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많이 늘었고, 초기에는 공영홈쇼핑이 기존 홈쇼핑과 대결해서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많아 협력사 유치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초기에 입점 을 망설이던 업체들이 몰려와 현재 100~200여개 업체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 밝혔다. 회사가 인정을 받고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만큼 2020년 1조 목표는 충 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며 개국 98일 만에 회원수가 100만 명에 도달했고 그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합니다.

후 65일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선 점을 그 예로 들었다. 이를 토대로 2018년을 흑 자 전환의 시점으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공영홈쇼핑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매년 약 700개의 신상품을 발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협력사와의 상생 중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영홈쇼핑은 협력사 상품의 품질, 물류·배송관리 등 홈쇼핑 입점 시 갖춰야 할 다

당연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양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물류 SCM 교육, 품질 개선활

이노비즈기업도

동 전개를 통해 향후 타 유통망 진출 시 입점 성공기회 확대에 기여하도록 돕고 있

저희의 파트너라 할 수 있습니다.

고, 납품업체의 원활한 자금 순환 지원을 위해 ‘10-10’결제도 시행중에 있다고 한 다. 이는 월 3회 대금 결제를 지원하여 납품업체 자금 유동성 향상을 촉진하는 방 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 정부의 홍보지원,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등 마케팅·판로지원 정책과의 연계지원 추진도 검토 중이다.

공영홈쇼핑이 발굴한 히트 상품 그렇다면 그동안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제품들 중에서 인기 상품은 어떤 것 들이 있었을까? 다소 직설적이고 매우 현실적인 이 질문에 대해 이영필 대표는 세 가지 사례를 제시해주었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창의혁신상품인 식기건조대 ‘네 이처닉 유로시스템’이다. 창의적인 디자인이 핵심인 이 제품은 국내외에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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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에 어려움을 겪다가 공영홈쇼핑을 만나 판로를 뚫었다. 지난해에만 20억 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태림상사의 ‘밥에 넣는 톳플러스’도 공영홈쇼핑이 발굴한 효자 상품이다. 이 제 품은 순수 제주 자연산 톳으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2015년 7월 14일 개국 방송에 서 런칭되어 완판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국내 전체 판매량이 6,000만 원 정도 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공영홈쇼핑 1회 방송에서 6,000만 원이 넘는 판매고 를 달성했다. 60년 이상 제주 바다에서 해녀인생을 살아온 장광자씨가 직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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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출연해 상품을 소개한 것이 화제가 되어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어필 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의 ‘조금자 채소잡곡’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무, 호 박, 감자, 당근, 고구마, 비트 등 채소를 건조해 밥에 간편하게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가공식품인데,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들어졌다. 가공농산물의 부 가가치를 높인 채소잡곡은 ‘효성-전북창조경제 창업아이디어공모’에 참가해 최우 수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상품화되었다. 올해 2월 기준 이 제품의 누적 판매 량이 11억 원 이상이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상품 가운데 가장 실적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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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야심차게 기획한 ‘고추데이’는 TV홈쇼핑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특별 한 기획전으로서 2015년 11월 5일 공영홈쇼핑 채널 ‘아임쇼핑’에서는 하루에만 8 시간 동안 단일 아이템으로 고추를 판매했다. 8시간 동안 판매된 고추는 무게가 총 3만 2,571kg, 무게가 32.5톤에 달했고 판매 금액은 5억 원을 넘었다. 저가의 외 국산 고추의 이용이 늘어 국내산 고추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 책의 일환으로 공영홈쇼핑에서 국산고추 판매방송을 실시했고, 전국적으로 많은 시청자 분들이 구매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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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 상품 비중 늘릴 계획, 이노비즈기업들도 관심사 1만 7천 5백여 이노비즈기업들은 1차 벤더인 이노비즈협회를 통해 공영홈쇼핑에 참여 중이다. 창의혁신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제조 판매하는 이노비즈기업들에게 공영홈쇼핑은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영필 대표로부터 이노비즈기업 1. ‘ 네이처닉 유로시스템’ 식기건조대 2. 밥에 넣는 ‘톳플러스’ 3.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조금자 채소잡곡’ 4. 국산 고춧가루 기획전, ‘고추데이’

에 대한 견해와 당부의 말을 들어보았다. “공영홈쇼핑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 로 발굴해야 합니다. 공영홈쇼핑의 설립 취지는 기술, 아이디어, 상품성은 뛰어나 지만 자금과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농축산어업 관련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매년 약 700개의 신상품을 발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 도 저희의 파트너라 할 수 있습니다.” 공영홈쇼핑은 창의혁신 상품 등 기술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상품을 발굴하는 데 역 점을 두고 지난해에만 창의혁신 상품 70여개를 발굴해 방송했다. 올해는 창의혁 신 상품 비중을 지난해 9.5%에서 11%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창의혁신상 품 판매 전용 프로그램인 ‘창의혁신 날개를 달아드립니다’와 ‘창의혁신 스튜디오’ 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상품만을 전문 편성하는 ‘프레쉬타임’에서도 창의혁신상품 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혁신기술을 자랑하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에 희소식이 될 것이다. 앞으로 공영홈쇼핑을 통해 더 많은 이노비즈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성장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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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혁신에 이롭다

2016년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정리 편집실

가슴엔 혁신을, 두눈은 세계로!

2016년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현재 한국경제는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에 따른 차이나 쇼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 그리고 지속적인 엔화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지독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의 가격경쟁력과 우스갯소리로 ‘대륙의 실수’라고 하는 중국의 기술경쟁력 사이에 끼어 新 넛 크래커 현상을 경험하고 있기도 하다. 신흥시장에 대한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시점이다.

Germany

heilongjiang province Harbin

Hungary

Japan United States of America Iran Myanmar

Simcheon

Laos Vietnam Thailand

Philippines

Malaysia Indonesia

中企 수출 경쟁력 제고 절실

보다 8배 이상 높은 규모였다. 이에 덧붙여 박근혜 대통 령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

우리 경제는 저성장, 저투자, 저고용의 3대 난제로 인

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든든한 울타리인 중소기업

해 내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

청을 비롯한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2008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무역보험공사와 코트라 등에

31%에 달하던 중소기업 수출비중은 17%까지 급감했

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

다. 이 수치를 따져보면 수출시장에 진입한 중소기업 3

다. 특히 중소기업청 은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수출

곳 중 1곳은 첫 수출 후 규모를 줄이거나 중단했고, 이

유망중소기업 지원’,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해외 유통

중 대다수가 수출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곳들이

망 진출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중소기업 글로벌

라고 한다.

경쟁력 강화 지원책을 추진함으로써 역량을 집중하고 있 다. 든든히 마련된 토대 위에서 우리 이노비즈기업들이

다행히 이런 중소기업의 취약한 수출구조를 보완하기 위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야 할 때다. 높은

해 정부차원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중

R&D투자와 평균 10건이 넘는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동, 중국, 미국 등 대통령 해외순방을 수행한 748개 중소

있으며 매출과 수출 면에서도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은 14차례 수출 상담회를 통해 7억 3,000만 달러의

이노비즈기업들이 바로 중소기 업의 글로벌 혁신을 일으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중소기업 자체 수출시장 개척

킬 수 있는 주역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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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글로벌 진출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월 1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더불어 확보된 해외거점을 강화하고 해외진출로를 확대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회원사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하는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핵심 판로개척’, 해외 진

‘2016년도 제 15차 정기총회 및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출 기업이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고, “가슴엔 혁신을, 두 눈은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

‘이노비즈 글로벌 센터의 기능 확대•강화’, 글로벌 수출

걸어 이노비즈기업에 힘이 될 글로벌 혁신 아젠다를 야

지원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심차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인드를 레벨 업’ 하는 것도

협회는 해외 투자유치설명회와 기업상담회, 시장조사단

올해 큰 이노비즈협회의 글로벌 비전이다.

파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사업을 위한 초 석을 꾸준히 쌓아왔다. 지난해까지 총 17개국과 44회 교

이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찾을 창조혁신의 원동력은

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베트남, 중국 정부 등과 MOU

‘세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에 필요한 것

를 12회 체결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혁신형기업 융복

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파트

합 기술교류사업과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가시화하고

너 이다. 협회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노비즈기업 해

있고, 중국에서는 자금, 판로, 기술 수출, 투자 합작 등 수

외 진출, 글로벌 혁신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보길

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작년에 설치한 ‘이노비

바란다. 세부적인 지원사업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를

즈협회 흑룡강성 센터’의 역할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거점 구축 이노비즈 글로벌 센터의 기능 확대•강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등 국제 네트워크의 장 마련

베트남

중국

• (한)중기청-(베)과기부 MOU 체결(2013)

• 시장개척단 파견 : 연안 ⇒ 내륙

* 한-베트남 정부 간 MOU 체결을 통한 기술협력 기반 강화

• 혁신형기업 융복합 기술교류 사업 추진

* 중국 서부 대개발 전략 대응 차원 내륙진출 추진

• 중국 대표사무소 확대 : 이노비즈 글로벌 센터

* 베트남 수요기업 발굴(130개社)/사전진단(101개社), 국내기업 현지파견(50개社)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준비 * ODA지원 사업 선정, ‘17 ~ ‘20년 시행 예정

* 하얼빈, 옌청, 선전, 충칭 등

• 중국 정부 및 기업 대표단 방한 * 투자유치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 총 4회 개최

• 한국 정부 및 기업 대표단 파견 * 기업 상담회, 산업단지 시찰, 현지 교육 등 총 3회 실시

이란, 미국, 독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필리핀

• 한-이란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 사업 준비

• ASEIC 친환경 혁신기술 컨설팅 사업

* 중기청(해외시장과) 협력, 사업 검토 및 제안

* 총 5개국 현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전시 참여

• 그린비즈니스센터 GBC 추가 설치 역할 확대

* (미국) 라스베가스 내셔널 하드웨어 전시회

* 헝가리 등 유럽국 GBC 추가 설치 추진

* (독일) 퀼른 의료기기/미용/스포츠 전시회 * (일본) 도쿄 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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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혁신에 이롭다

2016년 일자리 지원 사업

정리 일자리창출팀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시켜 신규 고용 창출!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3만 2638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내어 2010년부터 6년 연속 지속된 매년 3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신화를 이었다. 특히 ‘1사 3인 채용캠페인’과 전국 지회(9개)의 일자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인턴제, 장년ㆍ시니어 인턴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자 취업연계 등 각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일자리창출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채용지원금 혜택부터 채용 연계 사업까지 총 망라된 2016년도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 활동계획을 정리했다. 올해 역시 청년에서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국방부 우수 인력 채용 알선 추진 등의 일자리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업 정부 위탁사업 수행 : 총 목표인원 3,600명 2.500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고용노동부

150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

교육 및 채용연계 지원

200명

청년취업아카데미 고용노동부

교육 및 채용연계 지원

100명

시니어인턴십 사업 보건복지부

채용연계 및 인건비 지원

300명

장년인턴취업지원제 고용노동부

채용연계, 인건비 지원

채용연계 및 인건비 지원

이노-마이스터 채용연계 중소기업청

100명

교육 및 채용연계 지원

인력공동관리 협의회 중소기업청

10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지원

대체인력뱅크 사업 고용노동부

100명

대체인력 지원 안내

NSC 기업활용 컨설팅 노동부, 산업인력공단 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 외 유관기관

10개 기업

NCS활용 컨설팅

채용박람회 20회

이상·지원

0

750

1500

2250

협회 및 지회 문의처 구분

문의처

연락처

서울/경기/인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

대구경북지회

전북

전북지회

충북

충북지회

광주/전남

광주전남지회

부산/경남

경남지회

강원

강원지회

대전/세종/충남

대전세종충남지회

부산

부산울산지회

031-628-9621, 9635, 9636, 9665, 9666, 9681, 9685, 9687, 9688 053-745-4701 063-213-2356 043-235-2884 062-363-1333 055-283-2360 033-262-2095 041-476-7722 051-7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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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이노비즈협회 · 전국지회와 함께하는 All about Intern Program 2016년 청년취업 인턴제 기업지원금 : 최대 570만원 • 개인지원금 : 최대 300~180만원 (만 15세~34세 청년 신규 채용 시) 지원내용 기업

인턴기간

지원금

(최대 3개월)

• 중소/강소 : 60만원/月(최대 3개월간 총 180만원) • 중견 : 50만원/月(최대 3개월간 총 150만원) ※ 조기정규직 전환 : 인턴 근무 1개월 이후 조기 채용하여 인턴기간 단축 가능 ※ 강소·중견기업에 대한 확인은 전화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정규직 전환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 시 32만5천원/月

(최대 12개월)

(최대 12개월간 고용 유지 시 총 390만원)

개인

취업지원금

㉠제조업 생산직 : 최대 300만원 ㉡그 외 전 직종 : 최대180만원

지원금

(최대 12개월)

(단, 정규직 전환이 된 경우에 한해 지급)

2016년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기업지원금 : 최대 570만원 (인턴 3개월+정규직 6개월, 만 50세 년 신규 채용 시) 지원내용 기업

인턴기간

지원금

(최대 3개월) 정규직 전환 (최대 6개월)

• 60만원/月(최대 3개월간 총 180만원) ※ 조기 정규직 전환 : 인턴 근무 1개월 이후 조기 채용하여 인턴기간 단축 가능

•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 시 추가지원 • 65만원/月(최대 6개월간 총 390만원)

2016년 시니어인턴십 만 60세 이상 노인 신규채용시 유형별 최대 270만원 ∼ 90만원 구분

인턴형

연수형

지원내용

최대 270만원

최대 90만원

급여액의 50% (월 45만원 한도)* 6개월

월 30만원 정액*3개월

- 3개월 인턴근무 후 계속고용 여부 결정

- 해당직무의 연수생으로서 3개월 동안 직무연수

- 단, 계속고용은 9개월 이상 계약

- 주당 13시간 이내(월 57시간미만) 근로 시에만 지원

- 3대 보험 가입 필수 (건강, 고용, 산재)

- 연수기간 3대 보험 가입 의무 없음

⇨ 계속고용을 계획중인 사업장에 추천

⇨ 단기고용이 필요한 사업장에 추천

최대 6개월

최대 3개월

지원기간

(인턴 3개월 + 계속고용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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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혁신에 이롭다

2016년 휴먼에러제로화 지원사업

정리 편집실

2016년 휴먼에러제로화 지원사업

기업 R&D 활동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중소기업, 특히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이노비즈기업의 생산현장은 창조경제가 실현되는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올해부터 신규 R&D 사업으로 추진하는 ‘휴먼에러제로화사업’은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작업과 서비스에 대한 현장근로자 손실 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인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역량을 상향평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생산 현장 혁신활동은 결국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근로자 손실 최소화 사업

생산현장 핵심기술 체계화 사업

창의적 문제해결기법 확산 사업

자발적 혁신활동 촉진사업

꼭! 참여하세요~ 사 업 명

2016년 휴먼에러제로화 지원사업

사업목적

생산체계 정비, 숙련기술 전수 및 기술ㆍ경영 혁신활동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생산성 강화

지원대상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

사업내용

① (현장근로자 손실 최소화) 작업자에 의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 발생 요인을 사전에 진단ㆍ분석해 예방하고 매뉴얼 제공 * (지원내역) 매뉴얼 구축 50개사, 예방교육 200명, 워크숍 및 포럼 2회

② (생산현장 핵심기술 체계화) 공정ㆍ품질 전문가가 생산현장 핵심기술을 발굴ㆍ개선하고, 기업현장에서 활용 토록 기술지침서 등 제공 * (지원내역) 설명회 5회, 핵심기술 체계화 지원 100개사

③ (창의적 문제해결기법 확산) 기술ㆍ경영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혁신기법을 중소기업 전반에 확산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 * (지원내역) 전문교육 28회, 워크숍 2회, 문제해결 10개社 내외, 포럼 1회

④ (혁신활동 촉진) 중소기업의 자발적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위해 경영혁신 교육이수 및 활동수행 촉진 유도 * (지원내역) 마일리지 제도 운영, 사업홍보

031-62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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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근로자 손실 최소화

혁신활동장려

핵심기술 자산화

지속성과창출

기술 고도화

기술개발혁신

마 일 리 지

부 여

휴먼에러 개선 마일리지 부여

문제인식/개선

생산현장 핵심기술 체계화

혁신활동 동기부여 마일리지 부여

창의적 문제해결기법 확산

혁신활동 촉진 2016년 휴먼에러제로화 지원사업 개념도

4色 지원사업 자세히 보기

1色

생산관리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불량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문교육 및 기업현장 생산체계 개선 지

현장근로자 손실

원 사업으로, 전문교육, 기업 맞춤형 매뉴얼 구축, 성과 공유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전문교육이란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

최소화 사업

나 하나의 진단시트와 추진방법 숙지를 통해 쉽게 휴먼에러를 개선해갈 수 있는 전문교육을 말한다. 특히, 가이드라인 을 바탕으로 작업자에 의해 발생되는 불량요인 및 현장 진단 후 생산현장에 적합한 기업 맞춤형 매뉴얼 구축에는 정부 지원금 75%가 지원된다. * 총 사업규모 : 4억원 ※ 기업당 총 600만원(정부지원금 75%, 기업부담금 15%) 지원 예정

2色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인이 보유한 핵심기술, 노하우 등을 전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등 종합적

생산현장 핵심기술

인 지원을 통해 기술역량을 상향평준화하는 선순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기업의 생산현장 기술 수준

체계화 사업

및 기업 내 숙련기술인의 노하우 수준 등을 진단하는 기업진단, 숙련기술인이 보유한 핵심기술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해결을 통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기술 향상, 암묵지 형태의 생산현장 숙련기술인의 핵심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자료화해 기업의 지식재산으로 취득하는 기술체계화가 주 내용이다. * 총 사업규모 : 11억원 ※ 기업당 총 1300만원 (정부지원금 70%, 기업부담금 30%) 지원 예정

3色

중소기업 임직원의 기술과 경영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혁신기법(TRIZ 등)을 중소기업 전반에 확산하고, 현장에 적

창의적 문제해결기법

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문제 해결 지원, 성과 확산 포럼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

확산 사업

력, 비용, 시간 등 자원의 한계를 극복해 생산성 향상과 기술경쟁력을 돕게 된다. * 총 사업규모 : 5억원 ※ 기업당 총 1600만원 지원 예정

4色

중소기업의 자발적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위해 경영혁신교육이수 및 활동 수행 촉진을 유도하는 이 사업은

자발적 혁신활동

신뢰성 있고 효율적인 마일리지 제도 운용 사업이고, 마일리지의 활용도 제고, 교육 관리 실시는 교육기관/과정 및 혁

촉진사업

신활동 선정을 위해서이다. 마일리지 제도 관련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별 마일리지 적립기업의 확대와 적용 사업 발 굴을 통하여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총 사업규모 : 2.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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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기업 실태조사 결과

정리 정책기획팀/편집실

한눈으로 보는 2015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이노비즈기업, 경제 활력 높이고 고용창출 이끈다! 체계적인 R&D를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 실태조사는 그 해의 혁신 기술과 성장, 기업 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재무안정성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역량을 발휘한 2015 이노비즈기업의 실태를 정리해보았다.

창조경제의 주역, 이노비즈기업

일반현황 조사 결과 이노비즈기업의 60.1%가 서울, 경 기, 인천 등 수도권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조

2015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 이노비즈기업들

업 81.2%, 비제조업 18.8%로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업

은 불안한 국제 경제, 내수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이 4배 이상 많았다. 평균 업력은 16.6년(제조업 17.2년, 비제

불구하고 신규 사업 진출 및 설비투자 확대 등의 방법으

조업 16.1년)였고,

로 생존적 경영에 임해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경제

로 나타났다.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

경영성과 및 재무현황 조사 결과 이노비즈기업의 평균

인 연구개발 조직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R&D투자를 함

매출액은 143.1억, 영업이익은 6.4억, 당기순이익은 4.0

으로써 기술혁신 성과를 높인 이노비즈기업들은 기업성

억으로 조사되었고, 평균 자산은 135.4억, 부채는 76.4

장 잠재력을 확충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

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이를 따져보았을 때 국내·외 경

로 보인다.

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영성과가 위축된 것으로 평가

90.9%가 성장기 및 성숙기 기업인 것으

된다. 평균 자산 및 부채는 모두 전년도 조사에 비해 감 일반현황, 인력현황, 기술현황 및 성과, 수출현황 및 계

소했다.

획 등을 내용으로 한 2015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한편 이노비즈기업 중 51%가 수출기업으로, 평균 수출

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각각 4대씩 8대의 업종과 7개 그

액은 63.6억(직접 72.4%, 간접 27.6%)이고 수출하는 주

룹으로 분류된 종사자 규모를 고려해 표본을 추출하는

요 형태는 완제품이 57.1%로 가장 많았다. 수출을 가장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반적 특성 및 현황은 이노비즈

많이 하는 곳은 동남아 지역이었고, 수출 계획 예정국으

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로 신뢰수

로는 중국을 꼽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수출 주력 제품

준은 95%, 오차범위는 ±3.01%이다. 경영성과 및 재무

(기술)

현황은 이노비즈기업 9,634개사의 NICE 재무데이터를

50.3%로 가장 많아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이노비즈

통해 조사되었다.

기업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 ◉

글로벌화 단계로 볼 때 도입기에 해당하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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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으로 보는 이노비즈기업 영업이익 6.4억 당기순이익 4.0억 경영성과 및 재무현황 평균 (매출액) 143.1억 51% 수출기업 평균 수출액 63.6억* (직접 72.4%, 간접 27.6%)

R&D집적도(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 3.5%

일반현황 평균 업력 16.6년

제조업 81.2% 비제조업 18.8%

평균 종사자 수 37.6명

리딩기업 (고성장기업**) 1,811개 국내외 산업재산권 (등록) 10.5건 (출원) 5.6건

(천억기업) 125개

기업부설 연구소 65.8%

(코스닥기업) 350개

• 조사대상 • 조사방법

2014년말 기준 이노비즈기업(16,878개社)

•표본추출방법 : 업종별(8대)×종사자규모(7대) 층화추출법(비례할당) - 업종별(8대) : (제조업) 기계/금속, 전기/전자, 석유/화학, 식품/섬유, 기타제조 (非제조업) ICT/SW, 건설/도소매, 기타비제조 - 종사자규모(7대) : 9인이하, 10~19인, 20~49인, 50~99인, 100~199인, 200~299인, 300인이상

•일반적 특성 및 현황 : 이노비즈기업 설문조사 1,000개社 •경영성과 및 재무현황 : 이노비즈기업 NICE 재무데이터 9,634개社 •신뢰수준 : 95%로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1%

• 조사기관 및 기간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연구원 2015.06.30 ~ 11.06

* 수출 1억 이상 기업 대상 조사 및 분석 **고성장기업이란 ? 최근 3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이상 증가한(지역소재기업은 연평균 15%이상 증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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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 CRS지원센터

정리 경영기획실

이노비즈 CRS지원센터 활동

어르신, 따뜻한 한 해 되세요~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이 김영란 대한적십자사

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월 1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센터(센터장 김영란)와

함께 경기 중부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설맞이 선물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이노비즈협회가 운영 중인 이노비즈 CRS 지원센터의 ‘이노비즈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협회가 회원사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생필품, 상품권 등의 설맞이 선물을 구입해 이노비즈협회 임직원 20명과 봉사원 등 25여 명의 봉사자들이 경기 중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노비즈협회의 기업나눔위원회 장현봉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노력을 멈추면 안 된다”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 발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1만 7천 5백 전국의 이노비즈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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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봉사센터장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후원해주신 분들

2016년 첫 번째 희망나눔 활동

• (주)메디칼드림 이규대•대표/협회장 • (주)금진 김진형•대표/협회고문 • (주)동신폴리캠 장현봉•대표/부회장/기업나눔위원장(충북지회 회장) • 지인디자인(주) 박지윤•대표/부회장/여성경제위원장 • 한국도키멕(주) 조홍래•대표/부회장/일자리창출위원장 • (주)태강기업 임형택•대표/부회장/글로벌위원회 부위원장 • GGM 이영식•대표/부회장 • (주)백경지앤씨 박봉근•대표/부회장 • 테크노빌리지(주) 유인목•대표/부회장 • (주)주인정보시스템 김근호•대표/부회장 • (주)금강알텍 조득환•대표/부회장(대구경북지회 회장) • 지산특수토건(주) 김형겸•대표/부회장(부산울산지회 회장) • 이더블유에스코리아(주) 이종판•대표/부회장(경남지회 회장) • 원광이엔텍 이동근•대표/부회장(전북지회 회장) • 스텝시스템(주) 이옥희•대표/이사 • 니트로소프트(주) 최종복•대표/이사 • 법무법인 케이파트너스 김성욱•변호사/자문위원(변호사)

• 일시 : 2016년 2월 1일(월), 14:00 • 장소 : 성남시내 • 대상가정 : 독거노인 15가구 • 참여인원 : 24명 내외(INNOBIZ 임직원 20명 포함) • 기부 금액 : 금 3,000,000원

기업의 나눔활동, 이노비즈 CRS센터와 함께 하세요. (2016년 활동 계획) 사업명

활동계획

사회취약 계층 복지증진 사업

• 지회 및 본회를 중심으로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과 협약을 체결후 양로원,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 후원 또는 봉사활동 전개

환경보호 운동

• 등산로 정비, 하천 수변정리 등 환경개선 운동을 정례화하여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환경보호운동 전개

이노비즈 1사1촌 운동

• 농어촌 마을과 협회/기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수산물 공동구매, 기업과 농촌과의 협력모델 개발

군 전역자 취업지원/군경위문

•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전역자에 대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협회 차원의 군경위문을 정례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재난재해 현장복구 지원사업

• 기상이변 등 재난재해 지역 및 이재민에 대한 협회 차원의 구호 활동 및 구호품 전달, 현장복구 지원

기부금 모집 (연간 상시모집, 10만 원 이상)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비고

농협

301-0165-0650-81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기부금영수증 발행 가능 문의 031-62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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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기업과 개인을 잇는다 •전략을 제시하다 •해답을 제시하다

곧은 길이 나있지 않은 황무지라도 발자국이 모이면 길이 생깁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땅을 밟을 때 두렵고 망설여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첫 발자국의 가치는 또다른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기술혁신을 위해 힘쓰는 모든 기업들의 첫 발자국의 가치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 ASEIC 소식 - 비즈니스 매너 <중국 편> - 명사의 리더십 <이순신 편>

- 중소기업 이슈 분석

-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특별기고

-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중소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소식


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이슈 분석

참고 기업마당(bizinfo.go.kr)

중소기업 이슈 분석 새롭게 발표된 정부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청 실시 행사 등 중소기업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줄 알짜배기 정보를 한데 모아보았다. 내수 침체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들이 주를 이룬다.

정부 지원 대상 중소기업, 민간

무역업체가 뽑는다 업, 확대 육성한다 기 0 0 3 스 래 클 드 월

중소기업도 채권단 75% 찬성하면 워크아웃 울산 지역 정책수혜 불균형 해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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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대상 중소기업, 민간 무역업체가 뽑는다 민간이 주도하는 ‘시장중심형 수출촉진 체계’ 도입 앞으로 정부는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 대상 기업 선정 권한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넘기기로 했다. 중소기업 청은 우선 민간이 주도하는 ‘시장중심형 수출촉진 체계’를 도입하고 올해 16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무역 상사 등 교역에 특화된 업체들 가운데 20개 안팎의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별할 민간 전문 회사를 선정할 계획이 다.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에 들어간 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중국 등의 신흥 상권에는 한국 유 통 대기업과 연계해 특별 정책매장을 설치하거나 프랜차이즈 형 정책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청은 중 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선언식을 갖고, 민간협회, 금융기관, 지방청 등의 추천을 통해 1만 개의 수출유망 기업 후보군을 구성하고, 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성공한 기업에게 수출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노비즈협회 지원사항은 본 매거진 12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1379

월드클래스300 기업, 확대 육성한다 중소·중견기업 30개사→50개사 월드클래스 300은 2017년까지 세계적인 중소·중견기업 300개 육성을 목표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을 뽑아 연구 개발(R&D)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 거래, 협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 대하는 기업군이고, 중소기업청은 예산을 지난해 730억 원에서 올해 874억 원으로 늘리고, 전용 해외 마케팅 프로 그램을 통해 최대 5년간 5억 원 한도로 총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기술력 기반으로 한 이노비즈기업들이 선정되어 글로벌 주역으로 활동하길 기대해본다. 현재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2011~2015)된 이노비즈기업은 파나시아를 비롯해 총 181개 중 65개사(35.91%)이다.

중소기업도 채권단 75% 찬성하면 워크아웃 개정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3월부터 시행 앞으로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도 채권 금융기관의 75% 동의만 얻으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통한 구조조정이 가능해진다.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채권단으로부터 대출 만기 연장이나 금리 인하와 같은 추가 지원을 받기가 더 수월해진다는 얘기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 법)이

3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촉법에 따라 워크아웃을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이 기존

대기업에서 채권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신용공여액)이 5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까지 확대된다. 기존 기촉법은 신용 공여액 500억 원 이상인 대기업만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 기촉법을 따라야 하는 범위도 기존 채권 금융기관에 서 모든 금융채권자로 확대된다.

울산 지역 정책수혜 불균형 해소될 것 울산지방중소기업청 개청 울산광역시에 지방 중소기업청이 신설됐다. 이번 울산지방중기청 개청으로 7만 2,000여 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 책 수혜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청은 3월 11일 울산지방중소기업청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울산경제진흥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울산 지역 이노비즈기업 지원 업 무 등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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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를 제시하다

특별칼럼

자료제공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R&D 전략 들어가며 : 중기청 20년, 돈 버는 R&D 시대에의 도전 R&D 패러독스의 나라 한국의 GDP 대비 R&D 투자비율은 4.29%로 이스라엘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지만, 특허 등 기술 수 출액을 수입액으로 나눈 ‘기술무역수지배율(TBP)’은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R&D 투자비율에도 불 구하고 기술무역수지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기업에 편중된 R&D 투자와 OECD 평균(28%)에도 못 미치는 정 부 R&D 투자 비중이 낳은 ‘R&D 패러독스’와 그에 수반된 여러 문제점을 개청 20년을 맞은 중소기업청이 앞장서 바 로잡아야 할 시점이다. <중소기업 정책의 변곡점> ① 시장관점정책 강화 : 글로벌화의 Treasure Hunting(경제성장률 6% 이상의 성장하는 나라로 가라) ② 온라인 수출 강화의 필요성 : 수출의 유통혁명(홈쇼핑이 종합상사 역할을 하는 유통의 모바일 시대) ③ 4차 산업혁명의 준비 : ICT 융합형 생산성 혁명(제조업 혁신 3.0) ④ 아시아판 에라스무스 프로그램(해외교류를 통한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⑤ 중국 내수시장의 확대(고급화, 다양화, 온라인화) ⑥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

경제 위기와 중소기업의 현실 : 통상관점 R&D 시대의 등장 3만 불 시대를 눈앞에 둔 한국 : 위기인가, 변화를 위한 골든타임(Golden Time)인가? 한국은 세계적인 ‘글로벌(수출)’,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수준을 자랑하지만, 정작 9988로 대변되는 중소 기업은 그 혜택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3대 패러독스를 경험하고 있다. 이제 한국은 일본의 1990년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공교롭게도 우리 중소기업을 살리는 길은 역설적으로 중소기업을 어렵게 하는 3대 패러독스를 해소하는 데서 시작한다. 글로벌 패러독스

R&D 패러독스

ICT 패러독스

우리 중소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성장

우리나라의 높은 R&D 투자에도 중

디지털 강국임에도 중소기업 생산현

동력으로 만들지 못하는 ‘갈라파고스

소기업은 그 혜택에서 소외되어있고

장에서 ICT 활용도가 매우 낮은 ‘스마

화’ 위기에 놓여있어 국내시장을 기반

R&D 정책성과는 아주 미미한 수준에

트 패러독스’는 중소기업 생산성을 대

으로 한 비즈니스모델로는 더 이상 생

머무르고 있는 실정

기업의 50% 이하에 머무르게 하는 주

존하기 어려운 현실

요한 원인으로 작용

‘통상’은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매직박스! 현재 내수시장은 제로섬에 도달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6년 GDP 대비 수출 비중이 27%에서 57% 이상으로 오른 현재, 우리는 수출을 통해야만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는 국내 저성장 경제를 경험하고 있다. ‘수출 못 하는 산업은 비용이다’라는 말처럼 저성장 경제의 변곡점을 지나 이제는 통상 관점의 기술개발(R&D)이 절실히 요구되는 ‘통상 관점의 R&D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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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통상시대와 GVC전략 : 자원의 배분을 국내에 집중하는 ‘정책의 갈라파고스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처방 1 : 중기 통상체제로의 과제

처방 2 : GVC 전략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배치를 위한 R&D

▲수출을 넘어 Global Value Chain과 국가 간 협력

: 내수시장 안주 기업이 힘들어지는 시대 →

: 중소기업을 해외 value chain에 편입시키는 비타민은

통상 관점에서 제조업의 고도화 필요성(창조경제와 제4

ICT, 부품 소재, 기술력의 지식 재산권과 이와 관련된 주요

차 제조 혁명)

이슈 선점(R&D, 기술장벽, 특허 등)

개발/창조 - 시장의 괴리, 4차 산업혁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가장 혁신적인 30대 국가의 「세계혁신지수」 : Global Innovation Index(Bloomberg, 2014) 1위 : 한국(R&D 투자 3위, 생산성 33위, 첨단 기술 응축도 3위, 생산성 2위, 연구원 집중도 6위, 특허활동 2위, GDP 아시아 4위 등) > 3위 : 미국 > 4위 일본 > 7위 싱가포르

정부 R&D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업화기회로 연결되는 정도 The extend to which national R&D is available to SMEs(S scale) 4 3.5 3 2.5 2 1.5 1 0.5 0

nd ore and uay ysia and eria way nds any l la r g m la nl ap ug ala er Ire Al Fi No her Ger ng ti z Ur M t Si Sw Ne

UK

ea da an na Kor aiw T Ca

ly Ita

a A ia el bi US Isra nes m o Za d In

연구개발(R&D) 사업화 성공률 사업화 성공율 80% 70% 60% 50% 40%

69%

70%

미국

영국

54%

48%

30% 20% 10% 0%

한국

일본

가장 혁신적인 국가 1위인 한국에서 정부 R&D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업화 기회로 원활히 연결되지 못하고 사업화 성공률 또한 저조한 것은 시장과의 괴리를 충분히 좁히지 못하는 데에 기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산업 전반이 다보스 포럼에서 제시된 ‘제4차 산업혁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 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제조방식의 ICT화 즉, ‘제조업과 ICT의 융합’에서 찾을 수 있다. 결국, 카피 경제와 3만 불 시대의 만남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한국경제 전체가 제조업과 ICT의 융합 을 창조하는 거대한 R&D센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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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를 제시하다

특별칼럼

자료제공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

일본의 갈라파고스화가 한국 중기정책에의 시사점 1995년 고도성장기 비즈니스모델에 안주하며 글로벌화와 구조조정을 거부했던 일본 기업의 갈라파고스화가 주는 교훈 은 세계경제 위기에 고전하며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바야흐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은 변화해야 할 시점임에 틀림없다. 앞으로의 기업 정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이 핵심이 되고 정책의 수요는 기업단위 정책에서 기업가 단위 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 갈라파고스화 극복을 위한 정 부의 정책 전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다. 1960년대 중소기업 창업정책 → 1970년대 계열화 정책 →1980년대 글로벌정책(종합상사) → 1997~2008년 생존정책 ⇒ 앞으로의 강소기업정책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결론 : 學而不思則罔, 중소기업 정책의 대변화를 기대하며… 큐어(cure)에서 케어(care)로, Global Solution Provider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 중소기업이 경제 위기를 극복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중물정책’과 ‘시장창조형정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 업 진흥 정책의 대변화가 필요하다. 중소기업 진흥의 필요조건 – 마중물 정책 ◦ ‘한계기업을 정상기업’으로 : 금융투입/지원 ◦ 틈새시장에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강건성 제고

ICT 패러독스 ◦ 혁신주도형의 3만 불 시대/2조 달러 무역시대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원가 중시의 수익성 모델 → 기술 중심의 강건성 모델 ⇒ 시장중심의 창조성 모델로의 도약이 급선무

본 내용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발표자료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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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글 중소기업 옴부즈만

까다로운 산림법인 등록기준,

그들만의 리그인가 지금까지 산림업은 일반 산림업체가 발 디딜 곳 없을 정도로 산림조합의 독점체제하에 있었고, 이처럼 독과점 체제로 진행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정부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 기업에게도 산림법인을 허락해서 산림업에 대한 경쟁구조를 마련해 자체 정화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일반 기업이 산림법인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매우 과도한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공정한 시장경쟁을 위해 규제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소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009년 『중소기업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국무총리 위촉으로 임명되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그 들을 대신해 정부규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총 9,300여 건의 규제를 발굴 처리하고, 1,500여건의 제도를 개선했 다. 중소기업청,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 공무원 10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3명, 금융・인력・기술・판로 등 전문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사업종보다 자격요건 까다로운 산림법인 등록 조경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B씨. 그는 최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 림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산림법인 허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

규제・애로 신고방법

고 결국 등록기준의 과도한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실패하고 말았다.

•(온라인) www.osmb.go.kr ▶ 규제・애로 신고

현재 산림사업법인의 등록 기준은 전문건설업 기준보다 높다. 법인 등록에 과도한 자

•(전화상담) 대표전화 02-2100-4900 또는 환경 02-730-2471

격요건을 제시하고 있어 신규 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B씨의 경우도 산림토

판로・상생 02-730-2461

목법인 설립 준비를 하고 있지만, 자본금 3억 원에 1급 산림공학 기술자 2인 이상 및 2

보건・기술 02-730-2474

급 기술자 3인 이상을 채용해야 하는 산림법인 설립 자격기준에 미치지 못해 신설법인

창업・입지 02-730-2472 인력・안전 02-730-2408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산림법인 자격증이 부족한 상황에 산림법 인 자격증 보유 한도까지 있어 신규 법인 설립 자체가 매우 어렵다. 물론 규제완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다. 규제완화로 인해 입목을 목 적으로 하는 무분별한 업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그들은 산림사업법인 의 등록 자격의 요건이 낮아진다면 산림자원에 관한 법 규정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 해 편법을 동원해 법인설립을 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자격요건 충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3대 중소기업 옴부즈만 •국세청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학회 부회장

족은 진정한 산림업의 발전에 무의미할 수 있다. 정부는 진정한 산림업의 발전을 위해

•서울창업지원센터 및 신기술창업센터 운영위원장

법인업체 등록 조건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IDB(Inter-America Development Bank) 국제자문교수 •APO(아시아 생산성 본부) 국제자문교수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

산림기사 보유요건 완화 필요 산림조합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산림법인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산림조합과 공 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산림법인의 시장 진입이 용이하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현재 국내 산림기사 자격증의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지금 처럼 산림기사 5명 이상 채용을 기준으로 한다면 현실적으로 산림법인을 승인받을 수 있는 업체는 많지 않을 것이다. 현재와 같이 법인설립의 단계에서부터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신규 시장에 진입조차 하지 못하는 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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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제시하다

ASEIC

글 장유정 ASEIC

ASEIC 연간보고서 발간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가 지난해 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국내 중

업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5 ASEIC 연간보고서’를 발

소기업의 공급 기술을 매칭하는 것을 골자로 하였다. 이

간했다. 이 보고서의 결론을 보면 지난해 ASEIC이 많

를 통해 국내 기업 공급 기술 50개의 DB를 구축하였고,

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예로 최초

현지 중소기업 수요기술로 서면조사 총 107건(라오스 : 32

로 ‘2015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

건, 인도네시아 : 75건),

하여 아시아-유럽 국가들의 중소기업에 에코이노베이

31건)을

션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안하고 발전방안을

MOU를 체결하였다.

현장진단 총 56건(라오스 : 25건, 인도네시아 :

진행하였다. 그리고 한-인도네시아 기업간 3건의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린비즈니스센터(GBC)에는 한국 업체뿐만 에코이노베이션 컨설팅 사업은 2개국 총 20개사로

아니라 인도네시아 업체 및 싱가포르 업체까지 입주하

2014년에 비해 국가 수와 업체 수가 줄었으나 타깃 산업

여 ASEM 회원국 중소기업의 상호 교류 촉진의 발판을

군을 지정하고 수요기술을 미리 파악하는 과정을 밟는

마련하였다. 또한 정기적인 입주업체 간담회와 세무 상

등 전년 대비 차별화된 전략으로 보다 실질적인 개선을

담 세미나 및 법률 상담 세미나를 시행하였고, 각 기관과

이루었다. 총 제안된 개선방안 79건 중 22건이 실행되었

의 MOU도 체결하여 입주업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잘

던 두 국가의 환경적 효과는 1,697t CO2 감축, 경제적 효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과는 한화 2,374백만 원 상당이었다. ‘2015 ASEIC 연간보고서’는 국내 환경 관련 기관, 공공 또한 컨설팅 사업을 통해 그들의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

기관, ASEM 회원국 대사관 및 국제기구에 배포될 예정

하고 참가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

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ASEIC 홈페이지(www.aseic.org, www.

록 돕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에코 비즈니스 매칭을 개

ase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하였다. 이를 통해 총 2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총 3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한편, ASEIC은 올해 7월에 열리는 제11차 ASEM 정상 회 의에 맞추어 의제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 역

친환경 적정기술 사업은 수요기술의 니즈가 많은 개발

량 전문가 회의와 세계 중소기업 에코이노베이션 확산을

도상국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DB 구축을 실시하여 현지

위한 국제포럼을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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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를 제시하다

비즈니스 매너 <중국 편>

정리 김도연

14억 중국 시장에

손 내밀기 “중국 경제 움직임이 세계 경제 향방을 좌우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7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 경제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른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약 35%로 미국의 5배를 넘는다. 전 세게 경제가 알리바바 화웨이,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 기업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진핑의 국가 정책에 귀를 기울이며 기민하게 반응한다. 그만큼 세계 경제를 이야기할 때 중국을 빼고는 논할 수 없는 현실이고, 중국 시장이 커진 만큼 중국과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매너를 갖추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식사, 선물, 방문 시기, 바이어 상담/거래 등으로 파트를 나누어 중국의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TEMPLE OF HEAVEN

•PANDA

•GREAT WALL OF CHINA

CHEONGSAM • •FORBIDDEN CITY

•TIANANMEN •CANCUN

1. 식사

미덕이 되지 못한다. 음식을 모두 먹어버리는 것은 음식을 더 내놓으라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흔하게 겪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식사를 같이 하는

는 무언의 압력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할 때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식사예절이 있듯이 중국

초대할 땐 여유 있게 음식을 준비하고, 초대받았을 땐 모든 음식을 적당

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식사 예절이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식사 자리

히 남겨서 먹는 것이 예의이다.

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꼭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내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최악의

또 중국에서는 오른쪽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어 식당에서는 초대자가 가

경우 계약을 틀어버릴 수도 있다니 말이다.

장 안쪽에 앉고 그 오른 편에 손님을 앉히는 것이 매너이고, 집에서 식 사하는 경우라면 손님을 안쪽으로 모시고 초대자는 입구 쪽에 자리해 야 한다.

먼저 음식의 양을 보면 중국에서는 초대받는 사람이 다 먹지 못할 정도 로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최고의 대접이라 여긴다. 음식의 양이 곧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가에 대한 척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음식의 양부터 테이블 사용법, 자리 선정까지 두루 중국식 매너를 몸

는 우리나라와 달리 초대받아 간 자리에서 접시를 깨끗이 비우는 것이

에 익힌 후에 미팅을 진행하면 성공률이 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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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물

이 적합하지 않다. 연휴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유기업과 정부기관은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중국인 파트너에게 선물을 할 일이 생길 수 있다.

야근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일반적인 관계와 비즈니스 관계로 나누어 적절한 선물과 부적절한 선 물에 대해 알아보자.

4. 바이어 상담/거래

먼저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성의를 담은 과일이나 꽃, 특산물 등이 적절

*실수요자와 직접 접촉하는 것이 중요

한 선물이고 손수건, 우산, 시계, 하얀 꽃 등은 눈물이나 죽음을 의미하

중국은 실수요자와 에이전트가 이원화되어 있어 비즈니스 상담은 실

므로 부적절하다. 각 나라마다 선물에 대한 의미와 각 물건이 가지는 이

수요자와 직접 접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국 업체들이 요청하는 대

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계라면 선물 품목에 대해 더 신중할

리 제도는 독점 판매와 비슷한 형식으로서 한 지역에 대해 독점 판매권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적절한 선물은 구하기 힘든 문화 공연

을 주고 바이어의 능력에 따라 광고비용, 시장 개척 비용 일부를 주는

티켓이나 보기 드문 특산품 등이고, 초면에 너무 고가의 선물을 하면 상

것이나 독점 대리를 한 번 주면 파트너를 바꾸기가 쉽지 않으므로 신중

대방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고 뇌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히 결정해야 한다.

해야 한다. *상담시 최대한 중국어 가능해야 3. 방문 시기

중국 업체들은 대부분 영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므로 중한 통역원이 동

우리나라와 휴일, 국경일 연휴 등이 다르므로 중국 회사와 비즈니스를

참하는 것이 좋다. 자료 송부 시 중국어로 작성된 상담 자료를 송부해

할 때는 상대 국가의 업무일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방문하기 좋은

야 하며, 통상적으로 전화 통화 시에도 중국어가 가능해야 통화를 진행

기간을 알아보기 위해 중국의 업무일을 살펴보자.

할 수 있다.

구정 연휴(2월), 국경절 연휴(10월 초), 노동절 연휴(5월 초)는 장기 연휴기간이

*과정을 철저히 기록하라

므로 이 시기는 중국 방문에 적절하지 않다. 특히 구정 연휴부터 정월대

혹시 중국에서 중국인과의 분쟁이 발생했을 시 사후에 증거를 수집하기

보름 사이에는 국유기업, 정부기관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

는 매우 어려우므로 사전에 미리 증거를 수집해 두어야 한다. 중국인들

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그 외 원단, 청명, 단오, 5.1노동절, 추석 등

은 개인 간에도 증거를 중시하는 편이므로 물적인 증거를 확보해두어야

국가 법정 휴일에도 중국에서는 연속 3일 연휴제를 실시하고 있어 방문

하며 거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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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이순신 편>

정리 김도연

훌륭한 리더는 상황을 탓하지 않는다

이순신 장군에게 배우는 위기 극복의 리더십 이순신 장군이 현시대에도 리더십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같은 리더를 갈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대를 초월해 각광받고 존경받는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이상적인 리더상에 대해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자. 함께 찾아보면 좋을 도서 정보도 덧붙여 소개한다.

시대를 초월한 리더 ‘이순신’이라는 인물은 역사, 문학, 자기계발 등 분야를 막론하고 관련 도서만 약 400여 권에 육박하고, 2004년에 방 영을 시작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104부를 내보내고 1년이 지나서야 막을 내릴 만큼 콘텐츠가 무궁무진한 위 인이다. 2014년에는 그의 업적을 다룬 영화 <명량>이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대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을 세 우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어린아이라면 이순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고, 책이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도 그의 영웅담을 계속해서 보아왔는데도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관심을 받고 인기 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가 보여준 비상한 전투력과 곧은 의지, 부하들과 백성들을 배려하며 이끄는 리더 십이 시대를 초월해서도 여전히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국민들이 지금도 그와 같은 리더를 원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백성이 원했던 리더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영웅을 넘어선 성웅이라고 칭한다. 그 이유가 23번의 전쟁에서 23번 모두 승리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에 나가는 장군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이었고, 부하들과 백성들이 믿고 따르는 우두머리였다. 실제로 그는 전투 중에도 병사가 사망하면 고향으로 돌려보내 장사를 지내게 하고 마치 자식이 죽은 것처럼 마음으로 슬퍼하고 애통해했다고 한다. 그러고도 죽은 병사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면서 “부하들을 위로하고 사 랑하는 일. 나에게는 그런 덕이 모자랐노라. 그대들의 넋들을 한자리에 부르노니 여기에 차린 제물을 받으시라.”라고 썼다고 하니 얼마나 진심으로 백성들을 아끼고 위했는지 짐작할 만하다. 그런 이순신 장군을 보고, 전쟁 중 달아나려 던 사람들이 그를 돕기 위해 피난 가는 대신 노를 저었다고 하니 목숨까지 걸고 따르고 싶게 만든 그의 리더십이 얼 마나 대단했겠는가. 백성들은 조국의 승리만큼이나 이순신 장군을 지켜내고 싶었을 것이다. 백성들은 그만큼 그의 존 재를 절박하게 느꼈으리라.

자기극복형 리더 이순신 장군의 신념과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최고의 전투 명량해전. 오늘날의 우리는 이 전투로 그를 기억하기도 한다. 당시 명량해전은 승리를 예측하기는커녕 싸움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 전투였다. 이순신 장군에게는 배가 12 척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일본군이 무려 330척의 배를 몰고 쳐들어오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선조 임금은 수군을 파하고 육군과 합치라고 명령한다. 하필이면 어머니의 부음을 받고 시름에 빠져있던 중에 일어난 일이다. 이런 최악 의 상황에도 이순신 장군은 “신에게는 아직도 열두 척의 배가 남았고 미천한 신하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尙有十二隻 微臣不死)”라고

말하며 필사즉생, 필생즉사(必生則死, 必死則生)의 각오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인들 왜 두렵지 않

고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까. 모든 배들이 뒷걸음질 치던 위기의 순간에 배 한 척 몰고 나가 홀로 싸움을 시작했던 그 는 솔선수범하는 리더, 실천하는 리더, 진정한 자기극복형 리더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마저 초월한 이순신 장군의 리 더십이 멀찌감치 물러서있던 병사들을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늘 선두에 서서 초연한 자세로 진두지휘했던 그에 대한 병사들의 신뢰가 밑거름이었으리라. 한 사람의 리더십이 벼랑 끝의 나라를 구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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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 전승무패 신화를 이끈 위대한 명장의 필승전략 임원빈 | 한국경제신문사 | 2008년 9월 | 338쪽

이 책은 이제까지 이순신을 다룬 연구나 작품에서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이순신의 캐릭터 에 대한 오류를 교정하고 정사(正史)로서의 이순신 리더십을 집대성했다. 전승 무패의 신화를 일군 이순신의 탁월한 전략과 모든 장병들이 한마음이 되게 할 수 있었던 리더십을 역사적 자료와 함께 정리했다. 또한 서양이 아닌 동양의 관점으로 명장으로서의 전략, 리더십 실현 력 등의 면모를 분석했다. 반드시 승리를 일궈냈던 명장으로서의 전략, 전술과 사람의 마음을 잡을 줄 알았던 리더십 실현력 등이 오늘날 전쟁과 같은 경쟁 속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기업 리더들에게 큰 귀감 이 될 것이다. 최악의 여건에서도 이길 수 있고, 빈약한 인적자원을 강병으로 만든 이순신의 리더십은 글로벌 경쟁과 직원들의 낮은 충성심을 걱정하는 현대 CEO들의 리더십 화두에도 훌륭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순신의 리더십 고금에 통하는 혜안으로 세상을 읽다 노승석 | 도서출판 여해 | 2014년 4월 | 416쪽

인간의 보편적 가치기준인 도덕의 관점으로 이순신의 전반적인 생애를 철저히 분석하여 이 순신 정신의 정수(精髓)를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출생부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전쟁 시기, 전사 시기에 이르기까지 이순신의 활약상이 망라되어 있다. 여기서 전하는 교훈이 자기계발 은 물론, 대인관계, 처세 방법, 위기 관리 등에 관한 해법을 전해줄 것이다. 병법에 밝았던 이순신을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중국 병법서의 이론을 다양하게 인용 하였다. 유학(儒學)의 근본인 오덕(인의예지신)을 기준으로 이순신을 분석한 점은 이순신이 도덕 을 충실히 실천한 전형적인 인물임을 부각시킨 것이다. 또한 부록에는 국보 76호 난중일기 부록 서간첩과 후대에 발견된 진본과 추정작 편지를 완역하여 수록하였다. 특히 처음 소개 된 순찰사에게 보낸 편지와 의병 강응황에게 보낸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삶을 바꾼 열다섯 번의 위대한 만남 박종평 | 흐름출판 | 2013년 4월 | 324쪽

소설 <칼의 노래>에도 나오듯 이순신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그러나 도처에 있는, 베어지 지 않는, 그러나 베어야만 하는 적들”과 싸우고 있었다. 그때 이순신은 어떻게 그 불확실성의 폭력을 이겨냈을까? 이순신의 영웅적 면모 이전에 이 책은 이순신의 흔들리는 마음과 다듬 어지지 않던 시절을 함께한 ‘스승’들을 찾아간다. 이순신도 처음부터 영웅은 아니었다. ‘마흔’을 ‘불혹’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유혹도 없어서 라기보다 그만큼 많이 흔들리고 힘든 시기이기에 하는 일종의 ‘자기선언’일지 모른다. 이순 신도 젊은 시절 많이 흔들렸고 다혈질이었으며 다소 늦게 성공한 만큼 그가 사십 대에 어 떤 인생의 스승들로부터 단련 받았는지를 엿보는 것은 지금의 독자에게도 귀한 가르침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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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가 기술혁신의 열쇠다

•자격을 갖추다 •최신정보를 갖추다 유비무환이라는 사자성어는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으로, 갖추어 준비함을 중시하는 말입니다. 이는 지식과 정보, 인재와 경쟁력 등 기술혁신에 필요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노력과 대비가 완벽을 만듭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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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노알미늄(주) 기업 인터뷰 -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 트렌드 키워드 ‘넷샵’

-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명사 인터뷰

- (주)지엘컴퍼니 기업 인터뷰

- 토탈엔지니어링 주식회사 기업 인터뷰

이노비즈기업 인터뷰 수록 및 혁신기술, 트렌드 소개


마인드를 갖추다

‘명사 인터뷰’

세계화의 기초는

우리

Interview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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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에

대한


자 긍 심 꽃샘추위가 한 풀 꺾이고 기분 좋은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3월,

경력사항 • 2013년 7월~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부의장

아인스파트너 신경수 대표는

• 2011년 4월~현재 문화재청 세계문화유산분과위원회 위원 • 2011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전국여성대회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봄처럼 푸르고 화사한 한 분의 명사를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다.

• 2010년 10월~2012년 10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 2009년 7월~2013년 6월 국립중앙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 • 2006년 8월 2010년 7월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학력사항

과학과 경제학 위주의 학문만이 우대받는 현실 속에서

• 서강대학교 대학원 한국학박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학 석사

역사와 인문학이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갖는지, 기업인들이 갖추어야 할 인문학 정신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역사는 연대에 따른 스토리

우리 것을 먼저 알고 밖으로 나가라

먼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역사·문화 교육에 일

이배용 원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하기

가견이 있는 이배용 원장에게 역사학자가 된 계기에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대해 물었다. 이배용 원장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

을 역임했다. 역사학자 대학 총장과 국가브랜드위원

야기를 시작했다.

장의 경영과 사업에는 분명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었

“어렸을 때 일찍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까 할머

을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서도 물었다.

니가 좀 외로우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대학 총장으로 있을 때, 학생들에게 항상 당연히 나

밤마다 찾아가 주물러드리면서 머릿속에 외운 옛날

아가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되지만 먼저 우리 것을

이야기를 해드렸죠. 그러면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시

알고 밖으로 나가라, 우리 것을 모르고 나가면 망신

고, 늘 칭찬을 하셨어요. 너는 정말 얘기를 너무 재미

당한다, 세계적인 문화를 포용하려면 자기 것에 자

있게 한다고 칭찬을 하시니까 신나서 그 다음날, 또

긍심을 갖고 나가야 큰 그릇이 된다고 말했죠. 그래

그 다음날에도 하게 되고. 초등학교, 중학교 때도 선

서 제가 신청을 받아가지고 우리 학생들 직접 서원·

생님들이 연대를 기억하고 이야기를 하면 참 기억력

능·유네스코 유산들 다 데리고 다녔어요. 대부분 이

이 좋고 얘기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너는 꼭 역

제 막 성인이 된 학생들이었는데, 제 설명을 듣고는

사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고 꿈을 주셨어요. 역사도 결

아주 감동을 해서 그동안 우리에게 이렇게 자랑스러

국 이야기거든요. 연대를 따라서 스토리를 풀어가니

운 유산이 있는 걸 너무 몰랐다고 부끄러워했어요. 그

까 재미있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죠.”

동안 우리가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지 못

어릴 적부터 똑똑하고 재능이 많은 손녀를 특별히 아

했던 거죠.”

끼셨던 할머니의 칭찬이 이배용 원장으로 하여금 무

이배용 원장은 먼저 우리가 먼저 우리 것을 알고 이해

슨 일이든 더 잘하고 싶게 만들었고, 선생님들의 칭

해야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화에 발맞출 수 있다고 생

찬과 격려가 어려서부터 꿈을 가지게 도와 지금의 여

각해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 콘텐츠 대중화 사

성 최초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을 탄생시킨 것이다.

업에 크게 힘썼고, 이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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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을 갖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 배 용

힘을 배웠다. 우리 조상들이 어려움을 극복해서 오늘 날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하면 이걸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이배용 원장은 역사를 통해 좋 은 결말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고문헌 번역과 스토리텔링 작업의 의미 16대 이배용 원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으로 취 임한 최초의 여성이다. 그간의 이력과 업적을 생각하 면 더더욱 이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 적임자가 아닌가 싶다. 임기 중에 가장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물었더 니 역시 이배용 원장 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여기 17만 권의 고문헌이 있잖아요. 저 고문헌들이 정말 정신의 보물입니다. 저 문헌에서 인간이 인간답 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많은 교훈들, 심성에 관한 이야기들,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한 이야기 들, 기록 유산을 어떻게 정성스럽게 남길 수 있느냐 에 관한 방법들을 모두 배울 수 있는데 저걸 번역하지 않으면 장식품에 지나지 않죠. 번역해서 스토리텔링 작업을 해야 돼요. 국가에서 예산을 투입하면 일자리 도 창출되고 학문 후속세대도 양성할 수 있고 문헌들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2010년~2012년

도 새 생명을 얻어 살아나겠죠. 그렇게 해서 국민들이

당시에도 역사학자로서의 강점을 십분 발휘했다. 국

쉽게 접근해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논문 쓰는 사

가브랜드란 곧 국가의 품격이기에 먼저 우리 국가브

람만 보면 아주 제한된 의미밖에 갖지 못하는 거죠.”

랜드의 현주소를 살펴봤더니 우리나라는 기술력, 경 제력, 과학 분야 등의 하드웨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

이러한 생각 또한 고문헌들을 번역해서 스토리텔링

었지만 문화, 국민성 등의 소프트웨어는 현저히 낮은

작업을 거치면 더 많은 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읽히

수준이었다. 그래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소프

지 않을까, 진짜 우리 문화와 역사를 더 널리 알릴 수

트파워가 낮은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두 가지 대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언제나

돌아왔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미소가 없고, 자국 문화

우리 역사와 문화콘텐츠 대중화를 위해 고심하고 방

를 너무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배용 원장은 스

안을 내놓는 이배용 원장의 모습을 인터뷰 내내 만나

마일운동을 펼치고 칼럼 ‘우리 역사 속의 미소’를 연

볼 수 있었다.

재하였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강의도 참 많이 했다. 현재까지도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고, 공무원 연수, 국회 인문학

신뢰와 배려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야

아카데미는 물론 교육청, 대학교, 초등학교, 중학교까 지 다니며 한국학 강의를 펼치고 있다. 역사학자로서

최근 이배용 원장은 ‘한중정책포럼’을 이끌며 양국

원전을 직접 보고 공부한 경험이 대중에게 깊이 있는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한중인’상을 수상했다. 1993년 이배용 원장은 이화여

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대학교에 있는 한국여성연구원의 원장을 맡았고,

무엇이든 직접 발 벗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

중국과의 인연도 이때 시작되었다. 이배용 원장은 당

적으로 행동하는 이배용 원장은 역사를 통해 긍정의

시 최초로 중국 지도자를 초청해 학술대회를 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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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 중국 여성 지도자를 초청하면서 연변에 있는 조

람을 잘 써야 한다며 선덕여왕의 인재 등용과 정보력

선족 지도자들도 함께 초청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을 높이 샀다. 이배용 원장은 무기보다 무서운 것이 분

진행한 후 다음 해인 1994년에는 중국 북경대학교에

열이라던 선덕여왕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달란트를

서 학술대회가 교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좋은 관계를

존중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는 자세가 CEO들에

맞게 되었다. 흔히 중국을

시(关系)의 나라라고 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또한 세종대왕에게서는 인

데 그만큼 신뢰를 쌓고 좋은 인연을 맺으면 그 관계

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과 연민을 본받아

가 오래간다고 한다. 실제로 북경대학교를 중심으로

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도 잘 시행되지 못하는 출산 휴

한 중국 지도자들은 이배용 원장이 이화여자대학교

가를 노비에게 준 것과 한글을 창제한 것 모두 약자에

총장으로 있을 때엔 그곳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했고,

대한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리더라면 햇

올해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했

빛을 골고루 비춰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 의심하거나 검사하려고 하지 않고 상대방을 믿어

특히 여성 CEO들에게는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한 마

주고 먼저 도와준 것이 신뢰도 높은 관계를 형성하는

음이 배려의 리더십으로 여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데 핵심이었다. 그리고 그 시절 함께 일을 진행했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모두 함께 성장해 이사장이 되고 총장이 되면

“이제 여성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니고, 주인에게는 책

서 더 서로를 위해 배려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났다.

임이 따릅니다. 주인정신과 함께 책임정신을 가져야

이배용 원장이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되었

하고, 더불어 실력을 키워야 하죠. 자기가 가진 달란

을 때는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사절단까지 찾아왔다

트는 다 다르니까 전문성을 키워야 하고 자긍심을 갖

고 한다. 이 덕분에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하버드의

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익은 벼가 고

날, 스탠퍼드의 날에 이어 이화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를 숙이듯이 겸손한 자신감을 가져야 하죠. 그래서

진행할 수 있었다. 한중정책포럼 역시 다년간 쌓아놓

제가 말하는 게 주전자 정신입니다. 주인정신과 전문

았던 두터운 우정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성공리에

성, 자긍심. 그리고 결정적으로 주전자의 단물을 목마

개최될 수 있었고, 그동안의 모든 공로를 ‘자랑스러운

른 이웃에게 나눠줄 줄 아는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죠.”

한중인’상 수상이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노비즈기업들 에게 어느 나라와 비즈니스를 하든지 양방향 소통이

국가브랜드 제고는 중소기업의 선전 덕분

중요하다며 그들에게 신뢰를 주는 한편 스스로 품격 을 가지고 존중을 받아야 하고, 민족적 정서나 역사적

이배용 원장과 이노비즈협회 사이에도 특별한 인연

배경은 조금씩 다르지만 최고로 정성을 쏟고 신뢰를

이 있다. 이배용 원장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으

담으면 호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로 있을 때 이미 중소기업에서 만든 알찬 제품들에 관

“저는 동서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서로 예절 바

심을 갖고 히든 챔피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와 더

르게 대하면 저절로 마음을 열게 되는 거죠. 인사 잘

불어 중소기업들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국

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은 동서가 다르지 않잖아요. 게

가브랜드가 올라가는 것이라며 이노비즈기업들이 자

다가 우리는 동방예의지국 아니에요. 기업인들이 경

랑스럽다고 전했다.

제로만 다가가지 않고 문화를 함께 가지고 가는 문화

이노비즈기업의 대표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리더상으

경제를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주머니를 여는 것보다

로는 선덕여왕과 세종대왕을 꼽았는데, 지도자는 사

마음을 먼저 열 수 있어요.” ◉

만난사람 신경수 (주)아인스파트너 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조직 전문가다.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우연히 듣게 된 허츠버그의 ‘동기부여이론’ 에 매료되어 진로를 HR로 바꾸었다. 10년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조직과 사람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인스 파트너의 대표로서 한국의 많은 기업체에 ‘조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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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갖추다

기업인터뷰 1_ ㈜ 지 엘 컴 퍼 니

아기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듭니다 Interview

(주)지엘컴퍼니 • 윤용숙 대표

지엘컴퍼니 윤용숙 대표는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가 국내에서 외국의 에비앙이나 페리에 만큼 각광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 좋은 물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 궁리한 끝에 아기 피부에 닿는 물티슈를 만들게 됐다. 까다로운 엄마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려고 연구개발하다 보니 원터치 캡 방식의 기존보다 조금 더 두껍고 조금 더 넓은 물티슈를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오 떼르말 앙쥬에 대한 엄마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맘카페에서 입소문 난 바로 그 물티슈는 윤용숙 대표가 엄마의 마음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인터뷰 내내 그녀의 경영철학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천사의 물, 오 떼르말 앙쥬

람이 생기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런 게 있었으면

충북의 초정약수는 세계3대 광천수로 불릴 만큼 좋은

좋겠다. 어떻게 만들지?’하고 사고를 확장시켜 찾아

물로 유명하다. 옛 기록에는 세종대왕이 궁중의학으

서 연구하다 보면 신제품이 개발된다고 한다.

로도 고치지 못했던 안질을 초정약수로 세수하고 목 욕해서 고쳤다고 전할 정도다. 윤용숙 대표는 이 좋

엄격한 관리와 테스트가 만든 최고 등급의 안정성

은 물을 가지고 뭔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

오 떼르말 앙쥬는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성분뿐만 아

심한 결과 초정약수를 물티슈에 접목하게 되었다. 처

니라 다른 제품들보다 두꺼운 두께와 넓은 면적으로

음 출시한 제품이 초정약수 물티슈 맘스러브였고, 맘

도 유명하다. 직접 오 떼르말 앙쥬를 탄생시킨 윤용숙

스러브를 특허상품으로 낸 후 리뉴얼을 거쳐 출시된

대표가 생각하는 제품의 장점은 무엇일까?

제품이 오 떼르말 앙쥬다. 오떼르말은 프랑스어로 온 천수, 앙쥬는 천사로 오 떼르말 앙쥬는 천사의 물이

“엄마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두께와 면적으로 만드는

라는 뜻이다. 천사의 물처럼 좋은 초정약수로 만들었

것에도 노력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일단 저희 제품

다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물티슈의 생명은 물이

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물이잖아요. 물이 아주 중요한

기 때문이다.

데 저희 남편이 LG생활건강에 근무하면서 연구, 기 술, 생산, 품질 등 여러 분야에 관한 일을 했고, 품질

초정약수를 아기들 피부에 닿는 물티슈에 접목시키

팀장직을 8년 정도 맡아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미

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특별한 계기를 통해 만들어진

생물에 엄청 까다로워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한다.

아 보이는 미생물이 실은 너무나 무서운 거라는 것

생활하다 보면 ‘아,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바

을 알기 때문에 미생물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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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부에 맞게 PH를 조절하고, 진균 같은 균들을 우

우리나라의 젊은 엄마들 덕분이라고 했다.

리 품질 담당 직원들이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를 하

“요즘 엄마들이 정말 똑똑하셔서 저희도 알지 못하

고 있어요.”

는 성분까지 찾아내서 말씀을 해주시기도 하고요. 사

이런 엄격한 관리와 테스트가 있었기에 미국 FDA

용해도 안전한 성분인데도 엄마들이 싫어하셔서 피

허가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고 세포독성테스트와

하기도 하죠. 그래서 더 엄마의 마음에 맞고, 친환경

피부자극테스트 등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을

이고, 아이한테 좋은 그런 성분을 연구할 수밖에 없

것이다. 하지만 엄마 마음에 맞추려는 지엘컴퍼니의

는 거예요. 그리고 가격도 이왕이면 착한 가격에 좋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이를 안고 캡을 열

은 물건을 드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

때 어려움을 겪을 엄마들을 위해 누르면 180도 열리

이 써보시고 좋은 제품이라고 입소문을 내주시는 것 이 참 감사합니다.”

MINERAL SPARKLING WATER

아이 중심의 복지제도가 있는 여성기업

Feel the difference of water!

지엘컴퍼니는 여성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일 뿐만 아

자연이 만들어낸 미네랄 워터, 그 차이를 느껴보세요!

니라 제조업 종사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직원의 비율이 30% 되는 여성기업이다. 디자이너, 연구원, 품질·물류 분야, 경리 등 전 분야에 두루두루 여성 직 원들이 있고, 특히 품질 분야는 직원 두 명이 모두 여 성이다. 여성 직원들, 특히 아이 엄마들이 많은 회사 이다 보니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도 실용적이고 특 별하다. 여자 직원들의 경우, 출퇴근이 매우 자유롭 다. 아이 엄마들은 오전 10시 출근해서 오후 5시가 되 면 퇴근한다. “최대한 아이 중심으로 만약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76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관 401호

가야 한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외출을 허락합니다. 특

문의•070-4243-5577, onlinebiz@publichs.co.kr

별하게 복지라고 표현하기는 부족하지만 저희의 룰

www.theange.co.kr

이 그래요. 엄마들이니까요.” 윤용숙 대표는 특별한 복지랄 것도 없다며 쑥스러워

는 원터치 캡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 지엘컴퍼니만

했지만 아이 엄마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복지제도가

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또 하나 생긴 셈이다.

어디 있을까. 여성 대표로서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가지 애로

아이에게 좋은 건 엄마들이 먼저 알아본다

사항이 많을 법도 한데, 오히려 본인과 직원들이 아이

엄마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맘카페들을 보면 제

를 키워본 엄마이기 때문에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품을 무상으로 지원받거나 해당 브랜드 기자단으로

있어 좋은 점이 더 많다고 한다.

활동하는 회원들의 글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상업성

“여성이라서 좋은 점은 남자들보다 좀 더 세심한 거

광고와 홍보성 리뷰가 넘쳐나는 맘카페의 특징에도

죠. 남자들이 놓칠 수 있는 것들까지 세밀한 눈으로

불구하고 오 떼르말 앙쥬에 관해서는 유독 실제 구매

볼 수가 있고요. 단점은 아무래도 여자로서 느끼는 장

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벽이 있다는 건데, 약간의 장애요소는 있지만 그래도

이와 관련해서 윤용숙 대표는 특별한 비결이라고 할

여성이어서 좋은 점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물

건 없고 다만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많이 기울이는 편

티슈는 대부분 아기 엄마들이 사용하는 거니까요. 여

이라고 말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

성기업의 장점이 우리가 아기를 키워봤기 때문에 엄

일 거라며 리뷰를 꼼꼼히 보고 연구를 해서 엄마들이

마들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고, 아기를 키울 때의 마

원하는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덧붙여서

음을 잘 안다는 것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엄마들 마

물티슈 하면 한국이 최고라고들 말하는데 이것 또한

음에 흡족한 제품을 만들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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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갖추다

기업인터뷰 1_ ㈜ 지 엘 컴 퍼 니

리나라는 초정약수가 정말 천연 자원 유산인데도 아 직까지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아쉬워요. 이게 땅에 서 올라오는 탄산수를 그대로 마시는 거잖아요. 물맛 을 보면 에비앙이나 페리에보다 초정약수가 훨씬 좋 은데, 그런 곳들은 수원지 자체를 어마어마하게 관리 를 잘 해놨대요. 초정약수는 제가 농담으로 설탕 넣으 면 사이다라고 할 정도로 자연 탄산수이고 피부에도 좋고, 참 좋은 물인데 그게 좀 잘 알려져서 관리되었 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

꾸준한 R&D로 분야를 넓혀 활약

물티슈를 만들다 보니 부직포 활용 상품 개발에 강점 을 갖게 되어 대나무에서 추출한 뱀부 셀룰로오스를 이용해 용액을 잘 흡수하는 마스크 팩도 만들어냈다.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신념과 노력

“우리가 주로 얼굴은 관리를 많이 하는데 목 관리는

다소 예민한 질문일 수 있지만, 최근 일었던 물티슈

잘 하지 못해서 목주름을 통해 나이가 보인다고 하잖

유해물질 논란에 대해서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아요. 이런 생각에서 목의 나이테를 잡는 목 마스크

“이전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 때 문제가 되었던 성분

팩 특허도 냈습니다. 색조 화장품이나 비비쿠션도 곧

을 사용해서 논란이 된 것 같아요. 그 성분이 호흡을

출시될 예정이고요. 앞으로 유아용 기초제품들 샴푸,

통해 들어갈 때는 문제가 되지만 피부에는 문제가 되

린스, 바디클렌저 등도 연구를 많이 해서 제품을 만

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기 엄마들이

들 계획입니다.”

꺼려하는 성분은 쓰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다른

세계 시장 진출과 더불어 분야를 넓힌 화장품, 유아

것도 아니고 아기가 쓰는 제품이니까요. 어쨌든 그 사

용 기초 목욕제품 출시까지. 2016년 지엘컴퍼니의 활

건으로 저희는 오히려 수혜를 입었어요. 당시 주문량

약이 기대된다.

이 폭주했죠.” 물티슈 유해물질 사건으로 오히려 주문량이 폭주하

끝으로 윤용숙 대표가 고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면서 수혜를 입었다는 지엘컴퍼니. 묵묵히 안전하고

“정말 양심적으로 고객이 아니라 내 아이, 내 식구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온 신념과 노력이 빛을 발

쓰는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잘 만들고 있으니까요.

한 순간이었다.

계속해서 믿고 사용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국내 초정약수 물티슈

지엘컴퍼니는 최근 홍콩 왓슨스와 거래를 시작해 동 남아시아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을 생산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드럭스토어 샤샤에서도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올해부터는 수출량이 훨씬 늘어갈 전망이다. 하 지만 세계 시장으로 발자취를 넓혀가면서 초정약수 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는 한편 아쉬운 점도 있다는 데, 이번에는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세계 3대 광천수에 우리 초정약수가 들어 있어요. 해 외에 나가보면 초정약수에 대해서 대단한 호응을 하 는데 정작 우리나라에는 잘 몰라요. 그 점도 아쉽고, 외국 바이어들이 초정약수를 직접 보고 싶다고 해서 초청을 해 데리고 가면 너무 실망을 하는 거예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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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갖추다

기업인터뷰 2_ 린 노 알 미 늄 ㈜

우리가 몰랐던 알루미늄 이야기 Interview

린노알미늄(주) • 이세영 대표

최근 자동차, 항공기, 열차 등 탈것들의 경량화 경쟁이 가속화되어 기존에 사용했던 스틸소재를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바꾸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샷시나 케이블 트레이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극 도입해 사용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비싸고 약하다는 기존의 잘못된 인식이 알루미늄 관련 사업 종사자들에게 장벽이 되기도 한다. 린노알미늄 이세영 대표는 이 인터뷰를 통해 가볍고, 녹슬지 않고, 재활용 가능하고, 열처리나 가공에 따라 얼마든지 강도를 높일 수 있고, 무엇보다 알고 보면 실제 경비를 줄여주는 알루미늄의 강점이 널리 알려져 알루미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주소•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1236-2 문의•052-707-5001

www.rinno.co.kr

린노알미늄의 창립과 사업 확장

린노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출 공장으로 자동차 부품

을 녹여서 틀 안에 부어서 만드는 방법이고, 다이캐

이나 산업용 부품, 소재들을 만드는 업체다. 이세영

스팅은 길거리에서 보는 붕어빵 만드는 것과 비슷합

대표에게 직접 린노알미늄이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

니다. 붕어빵을 빵틀에 부어서 구워 먹는 것처럼 알루

지, 작업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들어보았다.

미늄을 녹여서 틀에 부어서 대량생산하는 방법, 압출

“우리는 알루미늄 압출 공장입니다. 알루미늄 소재를

은 떡볶이 떡가래 뽑듯이 소재를 가열해서 어떤 형상

생산하는 거죠.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방법을 크게 보

을 통해 모양을 길게 뽑아내서 필요한 길이만 절단해

면 주물, 다이캐스팅, 압출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할

서 쓰는 겁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아마 좀 쉽게 이해

수 있습니다. 주물은 모양틀을 만들어놓고 알루미늄

가 되실 겁니다.”

45


가능성을 갖추다

기업인터뷰 2_ 린 노 알 미 늄 ㈜

린노알미늄은 1988년도에 설비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케이블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그 외에도 최근에 지

용해로를 공사해주었던 회사와 인연이 되어 제조업

었던 아파트들에는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를 사용

을 겸하게 되었다. 100% 오더메이드인 설비업은 주

한 곳들이 많은데, 작은 건설 회사들에서는 아직까지

문이 있어야 생산을 하는 반면 제조업은 고정 아이템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채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

을 계속해서 생산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공

지만 실제로는 저희 제품을 사용하시면 공사비 자체

업용 용해로 분야로 시작해서 알루미늄 윈도우 시스

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는 철제

템 조립/가공 분야, 자동차 부품 분야 등으로 사업을

제품에 비해 중량이 반 이하로 가볍기 때문에 설치하

확장한 셈이다.

는 데 시공비가 적게 듭니다. 그래서 재료비가 20% 정도 비싸다고 해도 시공비가 절반 정도로 줄기 때문

알루미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다

에 결과적으로 20% 원가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

현재 린노알미늄은 자동차 부품 소재를 60%, 일반 산

죠. 알루미늄은 녹도 슬지 않기 때문에 유지 관리비

업체에서 사용되는 부품 소재를 40% 비율로 생산하

또한 절약됩니다.

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중 자동차의 진동을 잡아

그리고 이번에 고속 전철 공사를 하는 곳에서도 원가

주는 러버부쉬에는 국내 자동차 업체뿐만 아니라 일

를 절감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

본, 미국 업체에서도 린노알미늄의 소재를 사용하고

를 채택했어요.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 소재가 과연 시

있다.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 또한 회사의 효자 상품

속 300km로 달리는 터널 속에서 견딜 수 있겠냐는

인데,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알루미늄 케이블 트

의문이 제기되어 저희 제품을 가지고 풍동 테스트를

레이까지 만드는 업체는 국내에서 린노알미늄이 유

거쳤는데 모두 이상 없이 통과를 했고 그 결과 저희

일하고 특허도 가지고 있어 전문성이 더욱 돋보인다.

제품이 설계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객관적인 테스트

LH공사, SH공사 등에 납품을 하고 있고, 평창 동계

와 실험을 통해 이제 ‘아, 알루미늄 제품 써도 괜찮구

올림픽 경기장 건설에도 이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

나’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세영 대표는 아직까지도 알루 미늄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작은 건설 회사들에

린노알미늄은 알루미늄 소재 사용 시 시공비, 유지관리

서는 이 소재를 채택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하

비 절약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증명해냈고,

며 실제로는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를 사용했을 때

풍동 테스트를 무리 없이 통과해 고속 전철 설계에도 기

오히려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여하게 되었다. 이로써 가격 면에서나 강도 면에서나 알

“지금 현재 LH공사, SH공사 이런 곳에서는 알루미늄

루미늄이 가진 장점들을 직접 입증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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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은 신이 내린 금속

검사를 철저히 해 완벽한 제품만 내보낸다는 이세영

시판할 수 있는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 전선관 등

대표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고객이 원하

을 개발해서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산업군에

는 제품을 원하는 날짜, 원하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

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히는 것에 대해 연

어야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일하고 싶은 직장

구 개발 중이라는 이세영 대표는 조선업에도 관심을

이 되도록 끊임없이 안팎으로 노력하고 발전해야 한

보였다.

다는 것이 이세영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지금까지 배는 철판, 쇠를 가지고만 만든다고 생각

“기업이라는 건 결국 우리 당대에 끝나서는 안 된다

했는데 배도 움직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무게를 줄여

고 생각하거든요. 처음 사업할 때는 그런 생각을 가지

야 하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배에 들어가는 케이블

지 못했었지만 외국 기업들, 특히 독일에 있는 기업들

트레이라든가 그레이팅 등을 개발하고 있고, 지금까

을 보면서 기업이라는 것은 정말 대를 이어서 가야 되

지 철제로 썼던 많은 부분들을 알루미늄으로 바꾸기

는 거구나, 그렇게 할 때 세계 최고의 기술력도 가질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 있는 거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려면 정말 우리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어야 한다, 끊임

이세영 대표는 혹자는 알루미늄을 ‘신이 내린 금속’

없이 발전해야 하고 나중에는 직원들이 자식을 다시

이라고도 한다며 인터뷰 내내 알루미늄에 대한 소개

보내고 싶은 그런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

와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인류가 아무리 써도 다 못

상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란 물론 이윤 추구가 목적이

쓸 만큼의 원료가 매장되어 있고, 에너지가 적게 드는

라고 하지만 우선 더불어 함께 사는 것, 좋은 일자리

금속이라는 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녹슬지 않

만드는 것 같은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해야죠. 우리 회

고 가볍다는 알루미늄의 장점들이 린노알미늄의 기

사가 지금까지 걸어온 과정을 보면, 많은 분들의 도

술을 만나 더 많은 곳에 쓰이고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

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거든요. 받은

던 경량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큼 다시 또 많은 분들에게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 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객과 직원들 위해 안팎으로 노력

린노알미늄의 품질관리 프로세스는 다른 회사들에

이세영 대표의 기업과 나눔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

비해 매우 체계적이고 깐깐한 편이다. 경도측정기, 3

어보니 린노알미늄이 적극적으로 청년, 장애인을 우

차원 측정기, 형상 측정기 등 알루미늄 검사에 있어

선 채용하고 산학발전기금, 새마을 발전기금 등의 기

필요한 장비들은 모두 갖추고 있고 불량이 생기는 것

부를 아끼지 않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최근

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검사를 거친다. 출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한 것도 같은 이유일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100% 보증할 수 있도록 전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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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갖추다

기업인터뷰 3_ 토 탈 엔 지 니 어 링 주 식 회 사

메이드 인 코리아 특수 밸브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다 Interview

토탈엔지니어링 주식회사 • 성해진 대표

1990년대 초반에는 국내 기업들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특수 밸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토탈엔지니어링은 바로 이때 ‘특수 밸브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1992년 창립 이래 꾸준히 연구하고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여 제품을 개발한 끝에 현재는 제품의 80%를 해외에 역수출하는 반전을 일으켰다. 성해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특수 밸브 국산화의 성공

며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력일 것이다. 토탈엔지니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토탈엔지니어링의 창립 이유

링은 전 직원이 연구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 특수 밸브의 국산화가 아니었던 적은 없습니다.”

직원 모두가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기술과 개발에 관

성해진 대표는 밸브의 실링부에 필요한 글랜드 패킹

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만 전담하는 연구소 직

및 개스킷 종류를 생산하는 회사에 근무하다 마음을

원도 5~6명 정도 된다.

함께하던 지인들의 제안으로 특수 밸브 사업에 뛰어 들게 되었다. 여수지역 석유화학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개발하고 설계하여 제작하는 제품은 실질적

영업을 시작했고, 다행히 당시 많은 회사들이 밸브

으로 고객사에서 사용해 보고 느꼈던 부분에 대한 요

류 국산화를 검토하고 있었으므로 순조롭게 출발할

청 사항을 만족시키는 작업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이

수 있었다. 물론 타이밍도 잘 맞았지만 토탈엔지니

를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 합니다. 때로는 선진기

어링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매년 아이템을 증가시키

술을 벤치마킹하기도 하고,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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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499번길 22-12 문의•055-313-2123~6

www.totalvalves.co.kr

깊은 청취와 공감도 필요합니다. 저희는 고객의 요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사항을 마음으로 느꼈을 때 비로소 충족시킬 수 있다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성해진 대표의 자세는

고 생각하여 설계 능력과 더불어 성실성과 대내외적

회사 입구에 적힌 ‘고객과 우리가 있어서 존재하는 기

인 소통 능력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업’이라는 문구에서도 잘 알 수 있는데, 고객과 직원 을 소중히 생각하는 경영 마인드가 특히 돋보인다. 성

독자기술 개발에만 전념하기보다 고객들의 요구를

해진 대표가 최고로 중시하는 경영가치가 무엇인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 고객사에서 피드백 받은 요청

에 대해 물어보았다.

사항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다보니 최근 5년간 제

“글자 그대로 직원들이 있어서 회사가 있을 수 있고,

품의 80% 정도를 20여개국 해외 시장에 공급한 글

우리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로벌 기업이 되었다. 특히 램 피스톤 밸브의 경우 전

기업입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끝없

세계에서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

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중소기업에 부분적으로 강점

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인데 토탈엔지니어

이 있을지 모르나 대기업과의 거래에서는 항상 작은

링은 이 제품 개발로 ‘2015 한국기계전’에서 대통령

모습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우리 직원들

표창을 수상했다. 이 제품에 대해 성해진 대표에게 간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면 분명 함께 웃

단한 설명을 부탁했다.

을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정 적인 아이템을 생산하여 안일하게 지낼 수도 있지만,

“램 피스톤 밸브는 석유화학 제품과 기타 제품 생산

변화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

에 필요한 반응기의 내용물을 샘플링 및 드레인하기

운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시킴으

위한 밸브입니다. 램 피스톤 밸브는 탱크에 직접 부착

로써 고객과의 동반 성장이 가능해야 합니다.”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밸브의 신뢰성이 중요한 밸 브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데드 스페이스

직원과 고객사를 모두 중시하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

가 없도록 제작하여 탱크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밸

성장할 수 있는 경영을 추구한다는 토탈엔지니어링

브의 원 기능인 샘플링과 드레인 역할을 충실히 하

은 또한 적어도 주요 공급처인 석유화학 플랜트와 발

는 것입니다.”

전 플랜트사업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 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제품 역시 고객사의 수입 밸브 사용 후기를 참고 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하여 보다 우수한 내구

중요 밸브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을 가진 메이드 인 코리아 램 피스톤 밸브를 탄생

토탈엔지니어링이 특수 밸브의 국산화로 국내외 상

시킬 수 있었다. 보다 뛰어난 국산 제품으로 재탄생

당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 아이템을 매년 증가시키

시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토탈엔지니어링의 원동력

며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 중요 밸브의 50%

이 되었다.

정도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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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갖추다

기업인터뷰 3_ 토 탈 엔 지 니 어 링 주 식 회 사

만 고객사의 석유화학 플랜트와 발전 플랜트 사업에

토탈엔지니어링은 얼마 전 뭄바이에서 개최된 ‘메이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추구하는 바라고 밝힌

크 인 인디아’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선진기술을 선

성해진 대표의 기업 목표를 들으니 머지않아 아직 수

보였는데 외국 중소기업이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

입에 의존하고 있는 중요밸브들의 국산화도 가능해

이라고 한다. 이 행사를 계기로 몇몇 기업에서 인도

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를 위해 긍정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 고, 이와 더불어 토탈엔지니어링은 해외 인증 등록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세계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 키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재구매를 일으키는 최고의 상품 개발

“개발된 제품이 고객의 승인을 받아 수주되거나 고객 의 검사를 마치고 출고 될 때의 보람도 작지 않지만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한 후 만 족하여 추가로 동일한 제품을 구매 할 때입니다. 또 한 우리 회사의 그동안의 경험, 실적, 기술력을 인정 하는 업체로부터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개발의뢰를 받 을 때도 개발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상당히 뿌듯 함을 느낍니다.” 혁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김수준 이사는 2003년에 입사해 14년째 토탈엔지니어링의 심장인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입찰에 의한 수주 로 계약이 성사되다보니 국내외 대기업을 상대로 거 래하며 해외 유명 업체들과 끊임없이 경쟁하여야 한 다는 점이 회사와 개인의 발전에 긍정적이고 지속 적인 자극이 된다고 생각해 업무에 매력을 느꼈다 고 한다. 실제로 토탈엔지니어링은 15가지 군의 밸브 를 생산하고, BONNET TYPE LONG KNIFE GATE VALVE 외 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꾸준히 출원을 진 행하며 국내외 대기업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현재 는 발전설비용 밸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토탈엔지니어링의 제 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개발을 위해서는 수요자와의 잦은 만남이 중요한데, 지방정부와 대기업에서 해외 수요처를 발굴할 수 있 는 기회를 여러 방안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회사가 지 방에 위치해있더라도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기 회에 전혀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김 수준 이사는 고객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중소 기업의 장점과 후발주자로 출발해 한 단계 더 검토된 기반 위에서 개발이 진행될 수 있었던 점이 토탈엔지 니어만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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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이웃 회원사에서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개발한 기술과 제품들을 보시고 정보를 얻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개를 원하시는 회원사는 제품 보도자료와 사진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이메일 magazine@innobiz.or.kr

대도도금㈜

㈜에코스타일

㈜엔피코어

핸드백 부자재 및 액세서리

맞춤 제작 가능 꽃 조형물

APT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제로(ZombieZERO)

㈜대도도금(대표 정광수, 정광미)은 핸드백

㈜에코스타일(대표 맹시호)는 박람회 및 엑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네트워크 및 엔

부자재 및 액세서리 표면처리를 하는 대도

스포 등의 조경시설물 및 행사조경 전문기

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이다. 안티바이러

도금으로 개업하여 2013년에 영업지점 세

업으로서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ES환경디

스 위주의 보안시장에서 악성코드 전문 탐

종콜렉션을 인수하여 법인 합병하였으며

자인연구소’를 설립하여 선진 디자인을 꽃

지 대응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설립되었고,

MCM, 제일모직, 코오롱 등 유명 브랜드에

조형물에 접목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좀비제로를 출

납품을 하고 있다.

㈜에코스타일의 꽃 조형물은 행사의 상징적

시하였다.

핸드백 부자재 및 액세서리는 가방 및 제품

이미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홍보, 마케

좀비제로는 신종 APT 공격 및 악성코드를

에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을 부여해 패션

팅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직접 꽃묘

이중으로 탐지, 방어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센스를 높이고 매력을 추가한다. 다양한 부

를 식재함으로써 다양한 모양 크기, 색상의

발생한 자료 유출 사고, 네트워크 마비 등

자재와 액세서리를 통해 여러 가지 스타일

조형물을 맞춤제작할 수 있고 자동관리 시

보안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정보보

을 연출함으로써 작은 장식으로 눈에 띄는

스템을 적용해 꽃묘의 성장을 촉진하고 개

안 시스템이다. 에이전트를 이용한 엔드포

스타일링 효과를 줄 수 있다.

화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인트단의 행위기반 탐지, 차단 제품과 네트

www.dae-do.co.kr

www.ecostyle.or.kr

02-464-8840

041-855-9001

워크단의 가상시스템을 이용한 네트워크 패킷 분석, 탐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npcore.com 1544-5317

52


㈜유원지앤이

골드넥스

금호이앤지㈜

이피오니 내추럴 에센스 마스크 팩

아이리스社의 고급 물호스 스윙호스릴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

㈜유원G&E(대표 장민석)는 화장품 제조 판

골드넥스(대표 김성모)는 SNS마케팅, WEB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는 에너지절약

매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 판매 브

마케팅 등의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해 전국

전문기업(ESCO)이다.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

랜드 EPEONY(이피오니)를 등록했다. 한국 내

1만여 GS25, CU편의점에 설치된 터치스크

안하는 에너지진단사업, 고효율 LED제품

생산 1위로 코스닥에

린 LCD 디스플레이 광고매체인 포스트박

및 조명제어시스템, 전력 사용 상태를 실시

상장되어 있는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

스를 이용한 오프라인 DOOH미디어 시장

간 모니터링·관리하는 전력감시 등 에너지

CC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

까지 진출한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종합

절약을 위한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마케팅 회사이다.

인정받고 있다.

㈜유원G&E가 개발한 이피오니 내추럴 에센

골드넥스의 스윙호스릴은 독점 판매되고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은 최대전력 관리를

스 마스크 팩은 항염증, 미백, 항노화 효과

있는 고급 물호스로 일본 생활용품 1위 기

위한 피크제어 기능, 연/월/주간 단위의 리

가 우수한 천연 식물추출물인 모란꽃 에센

업 아이리스社의 제품이다, 일본 굿디자인

포트기능과 전년도 사용량 비교 기능, 예상

스 79%와 피부에 안전한 기능성 미용성분

상을 수상하였으며 특수 제작된 PVC 편사

전력요금 자동계산 등 에너지효율화를 위

을 최소 42종 이상 복합처방하여 피부를 윤

내압 호스로 꼬이지 않고 쉽게 터지지 않는

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이

택하고 화사하게 가꿔주는 프리미엄 피부

장점이 있다. 좌우 45도 회전으로 편리성을

다. 에너지 사용에 따른 정보수집 및 분석

관리 제품이다.

높였고 ABS수지로 제작된 케이스가 호스를

기능으로 사업장 특성과 패턴에 따른 최적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

의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한다.

goldenax.co.kr

www.escokh.com

02-2038-2514

02-786-8056

화장품

리기준 tice)

전문(ODE&OEM)

적합 업체이다.

www.epeony1.com 02-406-0566

53


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대진기계공업㈜

㈜마린테크노

삼환방식산업

고강도 합성 시트 생산 제품

마리클 마린퓨어콜라겐 기능성 화장품 3종

강관 이음 부분 방식(防蝕)재료

㈜대진기계공업(대표 김종백)은 1986년 설

㈜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는 자체 해양생

삼환방식산업(대표 한영미)은 유류, 가스 및

립되어 여러 나라에 각종 R2R장비를 수주

물공학 기술력으로 청정바다의 해양생물

상수도 배관류의 부식방지용 제품을 전문

하여 제작, 생산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

로부터 마린콜라겐을 추출, 정제하여 안전

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체 생산으로

생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풍부한 경험과 기

한 고품질의 천연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

국내 방식 산업의 독보적인 자리에 올랐으

술력으로 가장 실용적이고 발전된 수준의

고 있다. 콜라겐 관련 각종 핵심등록 특허

며 미국, 일본, 유럽, 중동, 남미 등 20여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를 가지고 있다. 2016년 2월 투자 크라우

나라에 수출하여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

PREPREG MACHINE은 탄소 섬유, 유리 섬

딩펀드 법안 통과 후 1호 성공 투자기업에

고 있다,

유, 아라미드 섬유 등을 이용하여 결합재를

선정되었다.

방식재료는 열수축 시트, 열수축 튜브, 열수

접합해 고강도 합성 시트를 생산하는 제품

마리클(Maricle) 기능성 3종 제품은 몸에 해

축 테이프, PE방식 테이프, 패트로 테이프,

으로 함침부는 섬유의 굵기에 따라 ±1um의

로운 파라벤과 화학향 및 보존제를 천연물

PVC펌 테이프 등이고 이들은 강관(鋼管) 이

두께 조절이 가능하고, 섬유를 균일하게 펴

로 대체하고 고순도 마린콜라겐으로 보습

음 부분의 부식방지 목적으로 피복하는 재

주는 개섬부가 탑재되어 있다.

감을 높인 제품이다. 마리클 마린퓨어콜라

료이다.

www.daejinco.co.kr 031-366-1880

겐 24K 골드 네일 에센스, 화이트닝에센스 는 주름개선과 미백, 화이트 CC크림은 주름 개선과 미백,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으 로 FDA등록 및 무파라벤 인증을 받은 안전 한 제품이다. marinetechno.kr 070-7612-0537

54

www.shaic.com 055-342-0401~2


소개를 원하시는 회원사는 제품 보도자료와 사진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이메일 magazine@innobiz.or.kr

제일산업

㈜공동구매북

중앙엔지니어링㈜

친환경 이중 버섯형 매트

스마트 프리미엄 그림책

팽창기체분리기

제일산업(대표 정재홍)은 자동차, 의료, 전

㈜공동구매북(대표 조진석)은 유·아동 도서

㈜중앙엔지니어링(대표 김윤철)은 아파트 및

자, 산업용 고무 제품 및 층간소음 방진 제

를 전문으로 제작, 유통, 판매하는 업체이다.

초고층 빌딩 등의 건축, 주택 분야를 비롯해

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제품을 생

출판사 동종업계에서 19년 이상 근무한 풍

발전 및 에너지, 산업플랜트 등 냉·난방, 공

산하여 국내 자동차 부품사 및 전자회사에

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60평 규모의 첨단

조 설비 및 배관 시스템 분야에 최상의 솔루

특수 고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버

자동화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션을 제공하고 있다. ASME U, S Stamp, KC

섯형 매트를 개발하여 시판중이며 수출 협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국내 소비자를 위한

위생안전인증, ISO 9001, ISO 14001 등 7

의 중이다.

컨텐츠를 디자인 및 개발하고 있다.

종의 특허를 등록, 획득했다.

친환경 이중 버섯형 매트는 상측매트가 상

도서출판 아들과딸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

㈜중앙엔지니어링의 기술력으로 만든 팽창

하로 움직이며 청소하는 구조로 하측 매트

을 위한 스마트 프리미엄 그림책>은 굿디자

기체분리기는 건물 내 냉·난방 시스템 운전

중앙에 버섯형 돌기가 있어 상측매트와 결

인어워드에서 시각·매체 부문 우수 디자인

시 배관의 온도변화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합되면 발의 움직임에 의하여 매트 바닥으

분야에 선정된 상품으로, 아이가 책과 보다

반복하는 배관수의 압력 상승과 저하를 방

로 떨어진 먼지는 외부로 노출되거나 바람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권에 기

지하고 정압을 유지시킨다. 또한 배관 부식

에 날리지 않게 된다. 상하판 분리가 가능해

능성 가공을 했고 스마트펜이 호환되어 한

을 방지하고 수명은 연장시키며 자기수처

실용적이고 물세척도 가능하다.

글과 영어를 동시에 들으며 배울 수 있다.

리기, 원심분리형 수처리필터를 장착하여

jeilrb.co.kr

www.bookforkids.co.kr

031-297-5003

080-050-7777

배관 내 스케일 및 녹을 제거하고 생성을 억 제하여 수질을 개선시킨다. www.jacoeng.com 032-563-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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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넷샵’

정리 편집실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체험공간을 더하다 넷샵 Netshop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온라인과는 다른 구매 가치를 전달하는 오프라인 매장, ‘넷샵’이 등장한 것이다.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로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한 넷샵의 사례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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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류 업체 ‘에어로포스테일(Aeropostale)’은 매장 피팅 룸에 아이패드를 설치해 고객들이 옷을 입어보면서 직

NETSHOP

접 음악을 선택하고 카탈로그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주 로 10대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갖는 의류 업체답게 탈의

넷샵 : 고객친화형 매장,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고객맞춤형 오프라인매장

실과 매장 곳곳에 키오스크와 아이패드를 설치해 제품 정보를 이메일로 보낼 수 있고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게 했다. 매장에서 디지털 기기의 편의를 느낄 수 있다. 도쿄의 나이키 매장에서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통 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운동화를 디자인할 수 있게 했는 데, 매장 곳곳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이용한 샘플 운동 화들을 준비해두어 고민되는 경우에는 실물을 보고 소 재와 컬러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 인 프로그램의 장점을 두루 활용한 셈이다. 이외에도 나 이키는 고객의 발 치수와 러닝패턴에 맞는 신발을 골라 주는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가 디지털 쇼룸을 선보여 레이싱 체험이 가능한 현대 탑 드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원하는 자동차에 엔진과 다른 옵션들을 선택해 넣 으면 바로 견적을 뽑아주기도 하고, 직접 세팅한 옵션으 로 주행도 해볼 수 있다. 나이키 매장과 마찬가지로 차종 별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색상 대조표도 갖추어 놓았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뉴욕마케팅 센터도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 험해보고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한 지상 6층, 1600 평 규모의 넷샵 삼성 837을 열었다. 삼성의 모바일 기기 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 기어 VR을 착용하 고 전용의자에 앉으면 가상현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냉장고 벽면을 터치하면 스크린으로 변하는 스마트홈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원스톱 애프터서비스와 수리접 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매장이 가격 면에서 우세하고 시간과 발품을 들 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보다 인 기를 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넷샵 은 오프라인 매장의 똑똑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 다. 직접 상품을 접해볼 수 있다는 기본적인 장점에 더 해 꼭 직접 방문을 해야지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 험들은 다시금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 이 성공률 높은 마케팅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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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난 길을 따라 달리다

•이노비즈 보고서 •한눈에 보는 이노비즈 땀 흘려 땅을 고르고 다지면서 쭉 뻗은 이 길을 딛고 달릴 날을 간절히 열망하고 기대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 일궈낸 이 길을 손을 마주잡고 달릴 차례입니다. 미래로 가는 길에 동행해주십시오. 이노비즈협회가 앞장 서서 여러분들의 든든한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습니다.


- 2016 INNOBIZ+ 새로 바뀐 사항 안내

- 협회와 전국 지회 소식

- 회원사 혜택 안내 및 신규 회원사 소개

- 독자 참여 마당

-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비전 선포식

이노비즈협회 행사 보고 및 협회·지회 소식, 독자 참여 마당


이노비즈 포커스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비전 선포식

어제보다 더 빛나는 오늘을 위하여

이노비즈협회 2016년도 제15차 정기총회 및 글로벌 비전 선포식 이노비즈협회는 새로이 2016년을 맞아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며 글로벌 비전에 대해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슴엔 혁신을, 두 눈은 세계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보다 새로운 시도와 넓은 시장으로의 포부를 논하는 자리였다. 2016년도 제15차 이노비즈협회 정기총회 및 글로벌 비전 선포식 현장을 기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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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판로 개척 지원 강화할 것

2015년의 성과를 토대로 설정한 2016년 사업 추진방향은 일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월 18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 7층 두베

리창출 지원 사업 지속·확대와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역량 및 판로개

홀에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6년

척 지원 강화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청년에서 시니어까지 다양

도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고안건은 2015년도 감사 보고

한 인력에 대한 채용알선 및 인건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와 주요 업무 추진 실적, 심의안건은 2015년도 예산 결산과 2016년

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국방부 우수인력 채용알선 등 특화

도 주요 사업 계획, 예산 편성이었다.

사업을 추가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현장 기술 체계화 및 고도화 지원 등 생산성 향상을 위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노비즈기업 역량배양 사업, 이

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 사

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

업을 확대할 뿐 아니라 홈쇼핑사업단 유통채널을 확대해 판로개척

업, 이노비즈 모닝포럼, 이노비즈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교육 지

에 나선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협회예산을 전년 대비 70억 원 증

원사업을 추진했고,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

액한 285억 원으로 설정했다.

제 사업, 장년취업인턴제 사업, 시니어 인턴십 사업, 지역맞춤형 일 자리 지원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이공계 전문기술연수 사업, 제4기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 등의 일자리창출 사업을 진행했다.

신규 사업 추진으로 협회 위상 제고

또한 글로벌위원회와 혁신기술 융복합 활성화기반 구축사업을

2016년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어

추진하는 등 글로벌 진출/판로개척 지원사업에도 힘을 쏟았다. 뿐

졌고, 현장근로자 손실 최소화 사업과 자발적 혁신활동 촉진 사업,

만 아니라 생산성향상/기술개발 지원사업, 이노비즈넷 관리 및 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국방부 전역예정간부 연계교육

영사업, 회원서비스 및 홍보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성과를 이루어냈

사업이 새로 추가된 신규 사업들로 결정됐다.

으며 전국 지회에서도 지역별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이노비즈협회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큰 축을 담당했다.

신규 사업들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현장근로자 손실 최소화 사업이 란 생산관리에서 작업자의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불량 등을 사전 에 예방하기 위한 전문교육 및 기업현장 생산체계 개선 지원을 말 하고, 자발적 혁신활동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위해 경영혁신 교육이수 및 활동 수행 촉진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일리지넷을 운영하고 교육 관리를 실 시하는 것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최, 서울 구로구 주관으로 추진되는 지역맞 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화형 직업능력개발교육 및 취 업연계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한 다. 미래성장동력 Key-Man 육성 프로젝트를 교육과정으로 진행 되는 이 사업이 IT 융합기반 유망 미래선도기술 교육을 통한 연구 개발인력 양성에 일조하여 이노비즈기업에 기술개발 직무능력 보 유인력이 유입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노비즈협회의 뜻이 담긴 시도이다. 국방부 주최로 진행되는 신규 사업인 국방부 전역예정간부 연계교 육은 전역예정간부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화된 취업 기술 교 육을 거쳐 맞춤형 중소기업에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중·장기복 무 전역예정군인을 대상으로 고객분석, 제안준비, 계약요청, 시스템 공급 등 제대군인을 활용한 IT영업 세일즈전문가 전과정을 교육한 다. 이를 통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취업연계채널 구축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군인 직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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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포커스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비전 선포식

적극적인 홈쇼핑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

1

기존에 추진해왔던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중소기업 핵심직무 능력향상 지원사업, 이노비즈 모닝포럼 등의 교육 지원사업, 청·장 년 취업인턴제 사업,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등의 일자리창출 사 업, 글로벌 위원회 추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홈쇼핑사업 등 글 로벌 진출/판로개척 사업 등은 올해에도 이어서 진행된다. 그중 홈 쇼핑사업에 관한 사업은 내용과 회원사 지원방안이 강화되어서 짚 어서 소개할 필요가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이노비즈기업 창의혁신상품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공영홈쇼핑 외 제품 판매 가능한 온라인 채널을 추 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입점 과정에서 이노비즈기업의 2

마케팅 역량이 제고되고 활용 가능한 연계채널 확보를 통해 매출 확 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공영홈쇼핑 외 판매채널 확보 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에 우 선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협회보, 블로그, 언론매체를 통해 꾸준히 홍보함으로써 회원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노비즈기업 들이 활발하게 홈쇼핑사업에 진출한다면 해당 회원사뿐만 아니라 이노비즈기업 전반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기업경쟁력이 강 화되어 브랜드 인지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R&D를 기반으로 한 이노비즈의 글로벌 비전 제시

3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중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사 업을 추진한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10월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처음 설립한 글로벌사업 전진기지 ‘이노비즈 글로벌 센터’를 연내 확대 개설해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옌청(鹽城), 선전(深圳), 충칭(重京)의 중국 지 방정부 관계자들과 센터 추가 개설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 6회 정기적인 ‘한-중 기업상담회’를 열어 기업간 사업연계, 현지 화 교육 등도 진행한다. 중국과 더불어 이노비즈협회가 시장 진출에 심혈을 기울였던 베트 남과는 현지기업을 한국으로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연5 회 기술융합투자단을 파견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현지 창업과 사업화를 돕는다. 1.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2. 전하진 국회의원

아울러 독일 쾰른 의료기기, 미용, 스포츠전시회(2016.4.7~10), 미국 라

3. 이현재 국회의원

스베가스 내셔널 하드웨어 전시회(2016.5.4~6), 일본전자전(2016.10.5~8) 등 해외 전시회에 이노비즈 공동관으로 참여해 우수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부 스비 할인과 통역 지원 등 기업들이 전시 뿐 아니라 직접적인 수출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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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글로벌 비전 • 이노비즈는 혁신을 통한 R&D를 기반으로 세계를 품에 안고 미래산업을 주도한다. • 이노비즈는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을 연구하고 전파한다. • 이노비즈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역량을 집중한다.

이 밖에도 한-이란 간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칭 활동에 적극 돌입 하고, ASEIC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6개국에 친환경 혁신기술 컨설팅 사업을 벌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아 이노비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날 글로벌 비전 선포식에서 “이번 행 사의 취지는 혁신을 통한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세계를 품에 안 고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이노비즈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며 “코트 라, 중진공 등과의 MOU 체결 등 대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업이 겪는 글로벌 진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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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뉴스

협회 소식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 2015년 12월 15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2015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 식’에서 협회가 고용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는 민간최초로 전국에 ‘이노비즈 일자리 지 원센터’를 자체적으로 설립하고 ‘청년취업인턴제’, ‘일家양득 캠페인’, ‘임금피크제 도입’ 등의 정부 정책에 이노비즈기업이 적 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난 5년간 총 16만 4천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5년간 청년취업 인턴제를 통해 20,339명의 인턴을 채용하고 우수기업 매칭을 통해 92.4%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 했으며, 청년 기술인력 양성, 제대군인 취업연계 등 취업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구직자-구인기업 매칭에 힘써온 노력 을 인정받았다.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MOU 협회는 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 KETI)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2015년 12월 14

이규대 회장은 1월 18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중소

일 전자IT, IT융합 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중소기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노비즈기업

업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현직 대통령이 중소기업인 신

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와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

년인사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박 대

술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통령은 지난 2012년 말 대통령 선거 직후 당선인 신분으로

KETI가 보유한 사업화 대상 핵심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협력

중기중앙회를 찾은 바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

국가 R&D프로젝트 공동수행 파트너 발굴 및 협력

KETI

해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대통령이 되어 중소기업의 어려움

글로벌 산업

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날 행사는 중기중앙회

신뢰성시험/평

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업 애로기술 해소 지원 기술 협력 수요기업 발굴 및 사업 추진 협력

가 등 보유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이 있다.

전국상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단체 대표와 국회·정부 등 각 계 인사, 지역·업종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64


2015년 광둥성 수출컨소시엄 무역촉진단

2015 취업연계 R&D교육센터 해외연수

헤이룽장성 정부 대표단 업무협의

협회는 2015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4박

협회는 2015년 12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헤이룽장성정부 대표

5일간 중국 광둥성 선전으로 ‘2015년 광둥성 수출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2015 취업연계 R&D 교

단과 2015년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식

컨소시엄 사업’에 12개사 15인을 파견했다. 광둥성

육센터’ 우수 수료생 해외연수단을 파견했다. 이

당에서 한-중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 및 성장 촉진

현지교육 및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이번 무역촉진

번 연수에는 올해 추진한 교육과정인 랩뷰, 보안,

을 위한 교류활동 증대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 협

단 파견은 한중FTA 타결에 따른 우리 중소기업의

IoT, 3D프린팅, 매트랩, 빅데이터, 슈퍼컴, IT인프

의 자리를 가졌다. 헤이룽장성 정부 강한경 부비

중국진출 활성화 유도를 위해 이노비즈기업 대표

라 분야 우수 연수생 총 15명이 함께 했다. 샌프

서장, 헤이룽장성상무청 맹상군 청장, 헤이룽장성

들과 관리자가 함께 했다. 1일차에는 심천시중소

란시스코 IT보안 컨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을 뿐만

상무청 투자지도처 요강 처장 외 3인과 이노비즈

기업혁신발전촉진회의 지역투자설명회 및 진출전

아니라 IT융합기술 선진기업, 버클리 대학 IT연구

협회 이규대 협회장, 김흥준 상무, 김홍석 팀장, 권

략 설명, CIRIC 기업 방문 일정이 있었으며 2일차

센터, NETFLIX, 스탠포드 대학교 D 스쿨, 실리콘

나현 주임 등이 참석했다.

에는 현장방문 교육으로 SUNEAST, DINGHENG

밸리 이노베이션 필드 트립 등을 방문해 기술현

그룹 등에 방문했다. 3일차에는 한국기업 12개사,

황 조사 등 과제 수행을 함께 함으로써 연수 효

중국 40개사의 기업매칭상담회가 진행됐다. 4일

과를 높였다.

차에는 현지 변호사, 투자관리사,공상은행, 현지지 역전문가의 세미나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중국 요녕성 정부 MOU 체결

中 옌산현 인민정부 대표단 협회 방문

이노비즈협회 신년하례회

협회는 2015년 12월 11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

협회는 2015년 12월 30일 협회를 방문한 중국 허

협회는 1월 14일 오전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2

텔에서 진행된 ‘중국 요녕성 정부 MOU 체결, 영구

베이성 정부 대표단과 한-중 중소기업의 상호 진

층 에머랄드홀에서 ‘2016년 이노비즈 신년하례

시 자유무역시범구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다. 한-

출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교류 활동 증대 방안을 논

회’ 행사를 가졌다.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 관계

중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 및 성장 촉진, 양국 중소

의하는 업무협의 자리를 가졌다. (옌산현 방문단)

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최철안 중소

기업간 무역, 투자 및 산업협력 증진을 위한 이번

옌산현 인민정부 딩칭보 현장, 옌산현 인민정부

기업청 생산기술국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박용

자리에서는 중국 요녕성 정부와 한국 중소기업청

신티엔요우 주임, 옌산현 국토자원국 장더순 국

주 메인비즈협회장 등이 참석해 이노비즈기업과

의 MOU가 진행됐으며 관련 투자설명회를 통해

장, 옌산현 상무공업정보국 주롱신 국장, 화카이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양국간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요녕성 인민정부 병

그룹 시아오위홍 회장, 화카이그룹 리우빈 부회장

신년인사말을 통해 “저성장시대로 접어든 만큼 중

지강 부성장 등 10명, 영구시 인민정부 조장복 시

등이 방문했고 통역은 린메이화가 맡았다.

소기업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한

장 등 40여명과 韓- 중소기업청 차장 등 5명, 중

해”라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들의 기술력을 기반

진공·이노비즈협회·벤처기업협회 등 유관단체 임

으로 한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관심

원, 국내 중소기업 150개사가 참석했다.

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65


이노비즈 뉴스

협회 소식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전하진 의원 감사패 전달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이규대 회장은 1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규대 회장은 1월 19일 오전 전하진 국회의원 분

이규대 회장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박성택 회장

이사회회의실에서 열린 산업부장관과 중소기업인

당사무소에 방문, 지난 2015년 한 해 이노비즈기

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및

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형환

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활동에 감사하는 감사패

소상공인 단체장들과 함께 1월 25일 서울 여의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대 회장, 이상철 상

중기중앙회 1층에 마련된 서명부스를 찾아 경제

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이

근부회장, 이헌준 일자리창출팀장, 박현길 전략사

활성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서

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업팀 차장 등이 참석했다.

명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인 박성택 중기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

중앙회장과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

표 30여명이 자리하여 ▲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

노비즈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승구

원 특별법」 입법 추진 ▲ 신흥시장 수출 인큐베이

중기융합중앙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등이

터 확대 ▲ 해외전시회 등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

참여했다. 단체장들은 서명을 마친 후에도 SNS 등

원 확대 ▲ 中企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확대 ▲ ‘코

을 통해 지인들에게 온라인서명에 동참해 줄 것

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시 납품업체 부담 완화

을 호소했다.

▲ 대규모점포 영업제한 대상 범위 확대 ▲ 시멘 트 가격안정 및 부당경쟁 방지요청 등을 건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방문, 총선 중기 정책과제 전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잡페어

이규대 회장은 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박성택)와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협회는 1월 29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

함께 제20대 총선 과제인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

장들은 2016년 설을 앞두고 1월 27일 서울시 마

랜드볼룸에서 기업 40곳, 구직자 100여명이 참

한 정책과제 178선’을 발간하고 1월 25일 새누리당

포구 소재 망원동월드컵시장과 망원시장을 찾아

석한 가운데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잡페어를 열

김무성 대표를 방문했다.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경

시장상인들과의 현장간담 및 설맞이 전통시장 장

었다.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잡페어에서는 참여

쟁력 강화 및 지속생태계 조성 △글로벌화 및 판로

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성택 중소기업중앙

자들이 취업컨설팅과 면접코디 상담을 받는 등 참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 △소기업·소상공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한국여

여열기가 뜨거웠다.

인 활력 제고 △공정경쟁 환경조성 등 5가지로 나누

성벤처협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조동민 한

어 구성되어 있으며 업종별, 지역별 과제가 포함되

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김상헌 한국인터넷기

어 있다. 이 자리에는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을 비

업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중기단체

롯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인 박성택 중기중앙

장들이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상

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

인들의 현장 애로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합회장, 강승구 중기융합중앙회장, 박용주 메인비즈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한 지원물품들은 서울시 마

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

포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우리 주변의

회장,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66


박석모 NH농협은행 부행장 협회방문

이노비즈정책연구원 2016년 1차 운영회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청년희망재단 간담회

이규대 회장은 2월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2016년 운영회의가 2월 3일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2월 16일 오후에 홍

교이노밸리에 위치한 협회에 방문한 박석모 NH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진행됐다. 이노비즈

대 카페 꼼마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농협은행 부행장, 오두희 기업고객부장, 윤재영

정책연구원(부원장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청년들

중소기업금융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이노비즈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성장 및 중견기업화, 글로벌

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

채움금융, 이노마이스터 등 추진 사업에 대한 논

화 선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제간/산학연

장 박용호)와 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이 주

의를 진행했다.

간 교류와 실천적 정책 제안 및 연구를 통해 이노

최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청년 취·창업 지원, 인

비즈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어

재 양성, 진로 지도 등에 상호 협력하여 청년 고용

지난 2015년 6월 25일 현판식을 갖고 활동 중이

상황 개선에 기여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향후

다.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은 정책개발 위원회, 여성

청년위와 청년희망재단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

경제 위원회, 일자리 창출 위원회, 기업나눔 위원

하는 사업(청년희망채움사업) 발굴·추진 ▲벤처·

회, 글로벌 위원회로 나뉘어 이노비즈기업인들이

강소기업과 청년 인재 매칭 ▲청년 해외 취·창업

직접 아젠다 발굴에 참여한다. 연구원은 이번 회

지원 ▲온·오프라인을 통한 멘토링 제공 등에 상

의에서 토론회 및 정책 자료집 발간 등 대외홍보

호 협력하기로 했다.

를 통해 정부 정책반영을 유도한다는 데 합의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

이규대 회장, 제39차 동반성장위원회 참석

분당, 판교 청년고용협의회

협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3월

2월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39차 동반성

협회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청장 황계자)은 청년

2일(수)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

장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중소

실업 문제에 보다 실천적으로 대처하고자 성남지역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8개 품목에 대한 안건을 심

청년고용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청년고용협의회

계기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컨설팅, 기술사업화

의·의결하고, △동반성장지수 배점개편 △MRO

는 성남 지역의 청년고용 관련 유관기관/단체 등을

지원사업과 글로벌진출 협력사업을 정례화해 우

상생협약 추진 현황 △2016년도 동반위 중점업

모아 청년 구인/구직/창업/훈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

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무 등을 보고·논의했다.

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청년고용의 시너지 효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한 중진

● 재합의(7개) :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자동판

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로 구성되었다. 청년고용협

공의 인력개발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교육 포럼 사

매기 운영업, 자전거 소매업, 중고자동차판매업,

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시 일자리센터,

업 등을 공동 추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제과점업, 플라스틱 봉투, 화초 및 산식품 소매업

경기창조혁신센터, 산업인력공단, 대학창조일자리

우수인재 양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적극

● 시장감시(1개) 가정용가스연료소매업

센터(가천대), 한국폴리텍대학도심형캠퍼스, 동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규대 회장은 “동반위원으로 활동하며 대기업의

울대학교 등 청년 취업/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이노

활동 개선 또는 등급보류에 대한 의견을 낸 바 있

비즈협회, 성남상공회의소, 판교 테크노밸리지원본

다”며 “동반위의 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되

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주)제니엘, (유)인지어

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 등 기업모임과 유관 단체들도 참여한다.

67


이노비즈 뉴스

지회 소식

강원지회

충북지회

대전세종충남지회

강원지역 이노비즈 300호 인증수여식

한·인도 통상교류협력 추진

김장 나눔 행사

강원지회는 2015년 12월 4일 태백의 ㈜태서식품

충북지회와 한인도협회(Korea-India Association,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15년 12월 9일 대전 중앙

에서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강원지역 300

KOINA, 회장 송재성)는 충북 통상교류협력단 20

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캠페인 및 김장 나눔

호 이노비즈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

명과 함께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지방중소

식에는 박영식 회장, 한만우 고문 등 강원지회 임

로 ‘한·인도 통상교류협력’을 위해 인도 서북델리

기업청의 주최로 14군데 대전·세종·충남 중소기

원과 양희봉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홍용기 태백

와 하리아나주를 방문했다. 통상교류협력단은 지

업 협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 부시장,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등 10여

난해 10월 충북을 방문한 우디트 라지(Udit Raji)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광수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명이 참석해 300호 이노비즈기업을 축하하는 자

하원의원의 교류 협력 제안을 계기로 공식 초청

들은 일일이 온누리상품권 홍보 전단과 장바구니

리를 가졌다.

되었다. 통상교류협력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

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역 중소기업과 현지기업간의 수출계약을 체결하

전념했다. 또 대전 중앙시장 상인회 건물에서 김

고 및 인도 내 한인 경제타운 설립을 위한 중장기

치 1,000kg을 직접 담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상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군경 복지관 등 6개 기관에 전달했다.

설맞이 전통시장캠페인

통상교류협력단 주한 인도대사관 방문

2015년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정례회

강원지회는 1월 27일 원주 중앙시장에서 강원지

‘한·인도 통상교류협력’ 방문일정에 앞서 2월 11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15년 12월 8일 대전시청

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설맞이 전통시장

일 서울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비크람 도래스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정례

캠페인에 참석했다. 박영식 회장, 한만우 고문, 함

미 주한 인도대사의 초청으로 통상교류협력단과

회에 참석했다. 대전시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자

승호 명예회장 등 강원지회 임원 10여명과 김정

의 미팅이 이뤄졌다. 이번 미팅은 도래스와미 대

문을 담당하고 있는 협의회는 자문기관으로서의

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및 도내 중소기업 유관

사가 인도 방문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 지원내용

협의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협회·단체장들이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장바

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고, 대사측은 적극적

참여하는 기구이다. 박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

인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인도

“향후 국방사업추진에 따른 심도 있는 자문과 참

장하고 온누리상품권의 구매촉진을 위한 상품권

의 커다란 시장이 만난다면 양국 모두 수익을 낼

여 기업육성에 대한 의지 등 제반사항을 고려하

구매처 및 혜택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 있다”는 확신을 강조했다. 충북도와 한국 중소

여 중소기업 협회·단체장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

기업들이 인도와 우호적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겠다”고 전했다.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결론을 지으며 미팅을 마 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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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회

경남지회

전북지회

대구경북지회 신년하례회

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

대구경북지회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0

경남지회는 2015년 12월 22일 ㈜한어울, 통영비

전북지회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한

일 그랜드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였다. 신

치캐슬호텔, 크라운호텔 인 창원, 코리아인스트루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년하례회에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 대구경북지

먼트㈜와 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훈련에서 탈피하여 지역 산

방중소기업청 김문환 청장, 대구 고용노동청 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이노비즈 회원

업계 수요 맞춤형 훈련을 통해 회원사에 필요한

기동 청장, 대구지방조달청 이석규 청장, 대구한

사들은 호텔 객실료를 비롯한 각종 호텔 서비스를

인력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노

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등 산학연 기관장들과 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코리아인스트루

력하게 된다.

구경북지회 임원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

먼트㈜에서 제공하는 측정기 교정 서비스를 이용

이노비즈기업의 고용환경 개선 및 인력양성 참

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할 시 원가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여제고, NSC·일학습병행제 등의 확산에도 기여

일자리 창출과 이노비즈기업의 역할 강화를 위해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회 제10차 정기총회 개최

2015년 경남이노비즈인 송년의 밤

전북시제품제작소 MOU

대구경북지회는 3월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

경남지회 송년회가 2015년 12월 22일 창원시 성

전북지역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예비창업

청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0차 정기총회를 개

산구 리베라컨벤션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

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시제품

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016년도 사업

운데 개최됐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준

제작소’ 3D 무한상상카페가 구축됐다. 이에 전북

계획과 예산을 확정하였으며 제6대 회장 임기가

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종판 지회장이 경남신

지회는 12월 10일 MOU를 갖고, 전통문화와 탄

만료됨에 따라 제7대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였다.

문 박현오 상무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

소융합제품, 부품소재, 농식품 등 전라북도 주력

이날 제7대 회장에는 (주)보광직물 차순자 대표가

탁했다.

산업과 연계해 지역 이노비즈기업들에게 저비용

논의했다.

선출되었고 감사로는 업무감사 디자인 선 이장우

고품질의 전문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와 회계감사 대경회계법인 손원조 대표가 각 각 선출되었다.

69


이노비즈 뉴스

광주전남지회

지회 소식

부산울산지회

제주지회

신년인사회

2015년 이노비즈인의 밤

제주기업 연합 신입사원 교육사업

광주전남지회는 1월 13일 광주버드나무집에서

부산울산지회는 2015년 12월 9일 부산롯데호텔

이노비즈협회 제주지회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2016년 신년인사회 및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리조트에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을 대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임원과 광주전남 중소기

2015년 이노비즈인의 밤을 개최했다. 회원사간

상으로 제주기업 연합 신입사원 교육사업을 진행

업청장, 농협은행광주본부장, 유관단체 등 50여

소통을 통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해를 마

했다. 신입사원들이 목적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

명이 참석해 각 기관단체의 상생발전방안을 협의

무리하며 이노비즈기업인들의 2016년도 재도약

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업

하는 한편, 이노비즈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을 위한 자긍심과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였다. 특

무에 필요한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

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히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하고 부산울산지

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가 업적을 실현하고

회의 명예를 드높인 이노비즈기업인들을 선정하

창출하는 즐거운 기업 문화 창출과 신입사원들의

여 부산시장장 수상자 4명,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올바른 비즈니스 가치관 형성, 직무 역량 및 팀워

자 3명에게 각각 시상하였다.

크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초청 특별 강연회

수출지원협의회 구성 및 1차 회의

2016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설명회

광주전남지회는 2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부산울산지회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2월

2016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1월

에서 지회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환

4일 수출지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제1차 회의를

27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서귀포시권 설명회)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하여 “학습, 독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부산시, 중소기업진흥

28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제주시권 설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

공단, 코트라, 무역협회, 부산TP, 부산상공회의소,

명회)에서 개최되었다. 지원기준은 작년에 이어

다. 이날 강연회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어려운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Export Club과

올해에도 기업 지식재산권 보유현황을 대상으

기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

함께 수출 중소기업육성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로 IP Start-Up, IP Scale-Up, IP Star기업으로 나

되었으며 나기수 회장은 “앞으로도 임원사와 회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출지원반 구성·운영, 애로사

누어 업체 상황에 맞는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으

사의 경제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특별강좌를 지

항 발굴 등 자체 수출지원계획안을 마련, 시행하

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와 창출

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지역 수출기업 현황 및 내수기업 중 수출기업

을 위한 국내 출원 비용 및 컨설팅 지원, 특허기술

육성목표를 공유한다.

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 시장 개 척을 위한 해외 출원 비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70


1만 7천 5백여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의 발전과 기업과 대중의 정보 공유, 모든 독자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입니다.

연 4회 계간지로 발행되며 매 호마다 CEO인터뷰를 실어 기업 운영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정책, 전략 관련 유명인사 칼럼을 담습니다. 또한 이노비즈협회의 주요 행사와 전국 9곳 지회의 소식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경영/비즈니스 전반에 유익한 기획 테마와 관련 베스트셀러 소개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 일반 대중까지 타깃 독자로 하여 기술혁신 분야는 물론 그 외 최신 트렌드와 정책 정보등을 게재합니다. 이노비즈협회가 제공하는 선별된 기사와 생생한 정보를 매거진으로 만나보십시오.

언제나 독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열어두겠습니다. 문의사항이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회원사 참여 안내 대

연회비를 납부한 이노비즈기업, 예비 이노비즈기업

경영/기술 혁신 전략 관련 칼럼 기고, 기업 인터뷰, 독자 참여란 등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외협력팀

판 매 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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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문의 계 좌 번 호

농협 301-0104-7125-41

031-628-9600

magazine@innobiz.or.kr

20,000원(연간)

71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출처 innobiz.or.kr

이노비즈협회 신규회원사 15.12 ~ 16.2. 이노비즈협회가 만드는 매거진 <INNOBIZ+>는 회원사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업종별, 지역별로 신규 회원사 목록을 공유합니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되면 금융, 인력, 교육, 의료, 홍보, 마케팅 분야 등에 걸쳐 회원사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NH농 협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 키움 인베스트먼트의 고성장 가젤기업 펀드로부터 투자 유치도 가능합니다. 뿐 만 아니라 전문 인력 헤드헌팅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기술을 전시하고 해외바이어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드립니다. 이외에도 KTC 시험인증 수수료 감면, NICE평가정보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할인 혜택과 함께 공영홈쇼핑에 협회와 함께 상품제안서를 접수하실 수 있는 자격도 드립니다. 회원사 혜택은 수시로 변경 가능하오니 홈페 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셔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innobiz.or.kr → 이노비즈협회로 바로가기 → 회원사 혜택)

건설

바이오

섬유

식품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해영이엔지

김윤묵

강원

허영인

(주)인덱스코리아

신홍철

주식회사태하

이현수

진성산업주식회사

김진섭

(주)리프텍

유경남

전일기계공업(주)

전승훈

주식회사티엠이앤씨

장정환

진우산전(주)

정진태

(주)옥당산업

김은영

주성건축주식회사

김인환

(주)평강산업개발

변문수

인천

www.wooricp.com www.ikkor.com www.etaeha.co.kr fence.co.kr www.liftec.co.kr www.jeonilmc.com www.jwis.co.kr www.ok-dang.com jsarchi.com -

육각패널에이치빔어초

우리이엔씨(주)

033-655-0664 032-677-8338 031-8059-5555 031-202-1375 031-651-0004 031-322-3000 031-984-4494 031-719-5241 02-325-6251 02-2672-0913 02-752-9688 032-506-2111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식회사비엠씨

김봉준 박희붕

주식회사이언메딕스

전성규

경북

기회산업(주)

이은영

대전

아트플러스덴탈랩(주)

노권석

서울

(주)영평식품

이성구

세종

www.bmcorea.co.kr bexcore.com www.aeonmedix.com www.khtank.com www.youngpyung.co.kr

광선조사기 F(FULL SPECTRUM LIG)

주식회사메디칼파크

031-731-9860 070-4800-6532 054-223-2132 042-621-8787 02-975-4035 044-858-3135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협성그룹

권태석 김형주

(주)대광텍스타일

김월연

(주)앤디아이

백승호

영풍화성(주)

양정호

(주)서목통상

허재수

주식회사태진에스와이

이길준

서울

(주)태평양산업

길기범

전북

거흥직물

최창명

충남

NDIdyetec.co.kr www.ypglobal.co.kr www.tjbzi.co.kr -

날염

서한섬유

031-864-8871 031-879-0773 053-592-8836 053-353-9600 053-583-4896 053-556-2633 02-2214-5069 063-536-1931 041-841-7722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태서식품

이민형

강원

권순형

(주)이에스기술연구소

민상대

주식회사디엔비

신영이

태영식품

전경표

(주)대성식품팔도맛김치

최명호

대전

대경에프앤비주식회사

강치범

부산

(주)복지유니온

장성오

서울

염산천일염유통영농조합법인

민동성

taeseofood.com www.esfood.kr www.dnbbakery.com www.tyfood.co.kr www.paldokimchi.com www.dkfnb.co.kr www.well-union.or.kr www.영백염전.kr www.k-cockle.com

포기김치,기타김치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감로정

033-552-9623 031-222-6169 031-689-5665 031-938-4355 031-594-6459 042-621-4800 051-255-7211 02-457-2988 061-352-9301 061-745-9907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벌교꼬막 서홍석

경기

서울

경기

경기

대구

경기

전남

72

전기방식용 정류기 미장스톤 네일 스톤네트 휀스 건설용 리프트 콘크리트 바이브레이터 교량거동관측시스템 신호등 구조물 해체 전시테이블 맨홀보수용 초속경몰탈

벡스코어 항생제 내성 세균 감염 예방 백신 금속탱크 치아 보철물 죽염및장류(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

양말 ATY원사 사가공 교직물 임가공 sea-shine 섬유업(생지제직전문업체) 여성의류 화섬직물(방투습원단 포함) 난연커튼

참기름 키키 유자청 도너츠 치킨소스,파우더 대성포기김치 저염도명란젓갈 효반 갯뜨락오가닉소금 꼬막


서비스

기계금속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아이엠헬스케어

이상대

강원

김태진

이노비즈

조상환

주식회사유엠씨사이언스

최영석

디자인그린

박소민

대구

한국검사엔지니어링(주)

김윤길

부산

(주)아이티브레인

강성광

(주)싸이버텍

김관해

(주)엔타시스

오성환

데브시스터즈(주)

이지훈,김종흔

(주)베타젠

장창수

(주)델타온

조미순, 이광진

(주)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김경옥

전북

주식회사청명

김응교

충북

www.im2006.com www.carzen.co.kr www.enobiz.com www.umckorea.com www.designgreen.kr www.kteco.kr www.itbrain.co.kr www.cybertec.co.kr www.entasys.com www.devsisters.com www.betagen.co.kr www.delta-on.com www.myeng.co.kr www.dskeng.com

Dr.USB

(주)카젠

070-4918-2125 070-7467-4262 031-422-0070 02-1661-1906 053-255-6740 051-207-0715 02-3273-8595 02-792-0345 02-400-7540 02-544-2980 070-4044-8520 02-2272-1470 070-4490-8395 043-214-2196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광명기전(주)

정희석

강원

김종원

미성산업

박용성

주식회사엘케이랩코리아

공민성

(주)동아스포츠

서정근

(주)삼신기계

이광식

(주)알파스코리아

김기홍

(주)경인유공압

이경근

(주)제이엔에스

이종관

www.sealtech21.kr lklab.com www.donagasports.or.kr www.samshinmc.com www.jns2002.co.kr

염소투입기

(주)씰텍

033-374-4665 032-623-0810 031-355-2996 031-573-4952 031-768-0826 031-433-9411 031-8059-5853 031-988-6721 031-352-2973

(주)이즈컨텍

박정혁

031-377-2581

www.iscontek.com

반도체 핸들러용 COK

인수기계주식회사

한문수

031-454-8282

www.insooco.com

각종 진공액 주입기

에이엔테크

권오홍

(주)태진다이텍

김정만

(주)대한이엔지

윤영호

(주)에이엠씨

강무기

주식회사파모스

안재홍

삼성금속(주)

정원호

케이.유.티(주)

이용재

(주)영진

이진희

우주용사공업

최정원

한영정밀(주)

한영일

(주)피앤큐텍

김성종

주식회사불스

남영조

주식회사핌텍

이재철

(주)세익산업

박희철

에스피스틸(주)

최동철

금용기계(주)

이무철

(주)대립

도명환

큐알피테크

이용준

다우정밀공업

이운령

(주)유닉스

이정민

(주)한국금기

하창호

(주)동신로엔지니어링

김진봉

에이스다이아몬드공구(주)

송현호

주식회사수성개발

문근호

한강중공업(주)

서병영

(주)썬패치테크노

김정수

이노툴

김한섭

(주)이엔이텍

이붕용

(주)천일

권우상

주식회사현텍

박혜정

055-232-0724 055-263-4343 055-275-3605 055-342-3495 055-388-6197 055-329-1067 055-760-1515 055-386-8284 055-587-1448 055-299-5729 054-465-4509 054-954-2810 053-813-1833 062-952-8778 062-945-0661 053-608-8012 051-262-1891 051-301-1155 051-832-0970 051-315-0700 051-327-8600 032-818-2037 032-363-3233 061-381-7782 061-755-9338 041-575-4044 041-556-3058 041-355-8211 043-533-1150 043-241-0888

밸브용 부품류 자동차부품 굴삭기용 퀵커플러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바디 amckr.co.kr Balance unit www.pamos.co.kr www.metalsamsung.co.kr 동합금주물 Track Link kutrack.co.kr 스테인리스 밸브 fitting.co.kr 해양플랜트 TSA 코팅 www.woojucoat.com SLID INNER YOKE R&D 설계 및 금형제작 휴립복토기 www.ibulls.co.kr MIM 정밀부품 소재 www.pimtech.co.kr 자동차부품 칼라철판 환편기 www.keumyong.com 도어앗세이 www.daelip.com 유압 액추에이터 www.qrptech.co.kr FILLER TUBE ASSY daou21c.co.kr 사무용 의자 www.unixchair.com 금형 부품 www.kumki.co.kr 공업용 열처리로 외 www.dongsin.co.kr 다이아몬드공구 www.acediatool.com 강관말뚝 두부보강제 www.suseong21.com 산업기계, 철구조물 www.hkcheavy.co.kr 썬패치 www.sunpatch.co.kr 사출성형 및 사출금형 탈취기,협잡물 종합처리기 외 스텐레스씽크대 www.cico1001.com 광학필름 생산라인 -

경기

서울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전남

충남

충북

73

OBD를 활용한 선진화된 차량관리 시스템 ERP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PCRS System 브랜드디자인.패키지디자인.환경디자인 비파괴검사 AirBrain WNMS ksims 반도체 설계 자동화 SW obey 비파괴검사기술용역 화물운송 건축설계 및 감리 유기질비료

수격흡수기 전차선포스트, 철탑 등의 강구조물 오븐(Oven) 런닝머신 샌드위치 판넬 라인 로타리 인쇄기 유압유니트 핸드폰 자동화 라인 시스템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S/W

전기전자

정보통신

환경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텍크마린

정상도

부산

곽민철,김경남

(주)디지아톰

김재민

주식회사 엘토브

김지성

(주)코닉글로리

조명제

(주)이음스토리

황용구

www.techmarine.net www.diotek.com www.digiatom.co.kr www.eltov.com www.kornicglory.co.kr www.eumstory.net

LOADING COMPUTER

(주)디오텍

051-467-7003 02-6333-6777 02-866-3305 02-1544-2538 02-3479-7405 02-964-0561

서울

DioPen 컴퓨터주변기기 및 네크워크 장비 외 KIOSK TESS TMS 소프트웨어, 인쇄물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휴먼라이텍

박귀주

광주

김성원

(주)퓨전정보기술

김응태

동인엔지니어링

김인식 외 1명

(주)씨엔에프텍

노재명

(주)무한콘트롤

박영준

앤아이피주식회사

백홍기

(주)쏠라사이언스

송성근

(주)메가테크

송원삼

(주)비츠로테크

유병언

유한회사 듀오콤

장기명

(주)삼성화재경보기

전준현

주식회사 엣지아이앤디

주영학 외2명

원우엔지니어링(주)

최효범

(주)포씨엠

하수열

마스터텍

김종열

(주)엘이디인코리아

이지훈

(주)한맥아이피에스

이홍기

주식회사이노티아이에이

권찬호

원텍(주)

김종원,김정현

(주)대화디지탈

도일수

(주)대주엔시스

박동기

www.humanlitech.com www.amjeon.co.kr www.fusion-it.co.kr www.cnf.co.kr www.nip.co.kr solar-science.co.kr mega-t.co.kr vitzrotech.com www.duocom.co.kr www.sfal.co.kr www.edgeind.co.kr www.wonwoo-eng.co.kr bandishop.com www.hanmecips.co.kr www.innotk.com www.wtlaser.com daehwa-misslee.co.kr www.djencs.kr

LED조명(경관조명,도로조명)

(주)암전

062-974-1297 032-682-8851 031-790-4100 031-497-8177 031-981-2100 031-737-8160 02-863-3137 031-720-5100 032-676-0940 031-489-2000 031-943-6121 031-453-0009 031-1644-0702 031-702-8371 031-401-8783 055-274-9009 02-1544-5456 053-954-0100 070-8796-5022 042-934-6802 042-934-6011 042-628-0675

(주)텔트론

이재진

042-360-2031

www.teltron.com

나남에이엘디(주)

신경용

(주)컴트리

이숙영

(주)바이서치코리아

이준성

봉봉전자

봉원호

(주)서림

양정우

영보이앤지(주)

최인돌

02-3471-0340 02-858-4582 02-548-9097 041-545-7891 041-566-9811 041-532-3027

www.nanamald.co.kr www,comtree.co.kr www.bisearch.co.kr www.seorim.com -

경기

경남 대구

대전

서울

충남

디지털기상예보판 자동차전자제어시스템시험평가장치 소형정밀모터부품 자동제어반 플랜트 제어시스템 산업용카메라 실리콘렌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부품 자동절체개폐기(ATS) 매거진박스자동폭조절장치및방법 자동화재탐지설비류 전자칠판 RFID(900Mhz)이용한기기관리시스템 LED회로부품및실장 배전반 및 자동제어 엘이디등기구 주차관제시스템, CCTV 방범시스템 WON-COSJER TR ML112S 태양열온수기 위상변위기-능동안테나Phase Shifter-Active antenna경관조명기구 컴트리 컴퓨터, lcd모니터 BLB064V02-TD01 Parts 전동공구용 모터 자동제어반 핸드폰 배터리 실장기판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제일정보통신(주)

송원호

경북

김용호

대구

(주)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우종운

(주)에스엠플러스 정보통신

왕성모

(주)엘트정보기술

김용호

(주)위즈베이스

박태욱

(주)이인텍

신명철

(주)씽크브릿지

전용덕

(주)아즈텍시스템

김기원

www.jeilic.co.kr www.uniwide.co.kr www.smplus.co.kr www.altit.co.kr www.wizbase.co.kr www.eintech.net www,thinkbridge.co.kr www.aztec.co.kr

CCTV.DVR

주식회사신라이앤씨

054-457-7008 053-243-3117 070-7306-0500 02-867-0604 02-2678-9171 02-508-7404 02-564-3089 02-578-0262 02-565-2941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031-234-3234 031-415-3653 051-506-2828 02-2281-1581 041-352-0780

www.haesungeng.com www.kdtms.co.kr kcnt.co.kr -

오폐수 처리설비

서울

업체명

대표자명

해성엔지니어링(주)

이광희

지역

(주)케이디티엠에스

정진용

(주)대한환경이엔지

정태운

부산

(주)금강씨엔티

민윤식

서울

코스람산업(주)

양병진

충남

경기

74

통합망관리시스템개발 서버/스토리지 보안감시장치 ACU 모의사격시스템 전시 제공업 기업 전산장비 유지보수 서비스

COD 측정기 환경오염 방지시설 시멘트소성로 가열장치,소각로용 스프레이노즐 폐유기용제 정제


화학

기타

업체명

대표자명

화천개발상사

김철호

지역

(주)애니테이프

박성호

(주)디에스엔프라

박은정

(주)일성산업

송철한

삼화플라스틱(주)

양석홍

(주)케이씨엘

이규찬

상성산업

한명원

(주)수양

신경식

대구

(주)용진유화

유홍섭

울산

나산프라스틱주식회사

황인묵

전남

(주)이앤코리아

최정환

전북

한남하이텍

최만묵

충남

승진주식회사

이제관

주식회사우리플라

이희찬

(주)세명폴리텍

조혜숙

경기

경북

충북

업체명

대표자명

주식회사현대메디텍

송미희

지역

금강레미콘(주)

김기언

주식회사씨앤와이쿨링

최병요

(주)아이제이

배갑열

한국조인트(주)

박광윤

(주)베스트화성

권성환

바인알앤씨

김종학. 최은영

은창티피에스주식회사

이희선

(주)썬컴퍼니

선철웅

(주)솔고파이로일렉

이보환

(주)산성앨엔에스

김진구

(주)다보스티앤지

고암

(주)세이프무역

안태국

동인산업

김진국

(주)한성비씨씨

정영신

(주)이콘

김병근

(주)신금하

김영생

(주)한성비씨씨

정영신

씨엔리(주)

최태원

동진이공(주)

김은호

창윤산업(주)

한승희

(주)청진이엔씨

박명진, 엄운섭

(주)지산타포린

표종대

(주)평강

심재신

광주

(주)케이아이디

김진국

대구

스킨엠디코리아

박영미

(주)스트루테크날로지

최종범

대도도금(주)

정광수, 정광미

주식회사맥퍼트씨에스씨

최원영

럭스나인(주)

김인호

(주)스카이프린팅

조형연

(주)유원지앤이

장민석

(주)희성산업

유태호

티디이엔텍(주)

전수길

울산

주식회사 공동구매북

조진석

인천

(주)삼호용접기

김진수

전남

(유)이안지오텍

손후락

대한셔터방화문

이원용

(주)에스에이씨티엔에스

장시경

강원

경기

경남

경북

서울

전북 충남

75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031-764-9850

sv7940.com

침투성방수제

031-292-8950

www.anytape.kr

친환경 U-V Hotmelt 점착테이프

053-853-7714

-

PC ALLOY 소재

054-977-8827

www.songsfam.co.kr

송이내 위생롤백

053-857-9200

www.shplastic.com

플라스틱제품

054-974-7193

-

접착제

054-977-5500

www.sangsung.kr

자동차부품

053-357-7799

www.isooyang.com

지력제

052-228-9600

www.yongjinfc.com

sunprax

061-336-7600

nasantech.kr

육묘상자

063-229-4999

enkorea.asia

탄소응용 필름

041-881-0331

www.hannamht.com

아크릴폼테이프

043-537-1540

sjbottle.co.kr

플라스틱 용기

043-750-8999

-

복합pp COMPOUND

043-263-3062

-

아크릴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033-734-3061 033-647-9613 031-353-7391 031-866-2070 031-358-8912 031-943-1602 02-3159-9687 031-534-5753 070-4895-4807 031-655-1188 031-498-5522 032-676-4186 031-522-8734 031-988-9321 055-295-3173 055-345-0726 055-321-6991 055-295-3173 055-391-6805 054-762-2111 054-741-3972 054-931-2001 054-956-9561 062-956-2600 053-617-7300 02-866-6515 02-6344-2111 02-464-8840 02-2178-8300 02-585-9874 02-858-2171 02-406-0566 02-576-5111 052-271-4911 070-4070-4610 061-464-3505 063-862-8884 063-242-4744 041-412-6301

www.hyundaemed.co.kr HKJ.CO.KR

PDO 봉합사 레미콘 자동차부품 box 매립형 슬라이드 조인트 칫솔

www.propad.co.kr www.ectps.com www.3sk.co.kr www.pyroelec.com sansung.co.kr www.daboss.co.kr tuscarora.co.kr carmeleon.kr www.e-controls.co.kr www.shinkumha.co.kr carmeleon.kr www.idongjin.com www.ecocj.com www.pgexportpacking.com www.skinmdkorea.com www.u-shim.co.kr www.dae-do.co.kr www.maceprt.com www.luxnine.co.kr www.skyprinting.kr www.epeony1.com www.heesungindustry.com 09book.co.kr www.eweld.co.kr www.ianmat.com www.sacfurnace.co.kr

탈부착승강지 보호패드 골판지 외 골판지 및 종이용기제조 산업용 히팅케이블 골판지,상자 GAS COOLER 가전제품 및 자동차부품 자동제어 Magnet Frame Assembly 가전제품및자동차부품 알루미늄 소재 열처리 카페트 리클라이너 식생호안블록 PE TARPAULIN 수출포장 HEAD 류 Elpis-N1 토목설계용역 선택적으로 도금된 장신구 및 그 제조방법 스마트디지털 검색광고 솔루션 오가닉라텍스 매트리스 라벨, 스티커(기타인쇄) 이피오니 마스크팩 혼합유박 철물 외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스마트 첫그림책 CO2용접기 토목섬유 방화문(SM-05) SMT F’ce


열린편집실 독 자 참 여 마 당

이노비즈협회 SNS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새로운 뉴스와 공지사항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Y TA B LE

<INNOBIZ+>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들, 지난 호를 읽고 인상 깊었던 내용 혹은 다음 호에 바라는 점 등을 메시지로 보내주셔도

PM 2 : 00

좋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INNOBIZ+>는 독자 여러분들의 소리로 채워집니다. 이노비즈협회 공식블로그 innobizorkr.blog.me

독자 사진 콘테스트

트위터 @INNOBIZ_

오후 두 시 내 책상 사진 展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nobizorkr

26호 독자의견 정미향(부산시 동구)

점심식사 이후 식곤증은 몰려오고 몸도 나른해지지만

구독 후기 겨울호도 잘 보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플러스>의 내용이 유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업무와 회의, 업무 전화로

독 눈에 띄었습니다. 스페인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 기사였습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시간, 오후 두시.

니다. 새로운 틈새시장 스페인, 밝은 에너지와 긍정의 나라로 느껴집니

비상시간 오후 2시에 여러분들의 책상은 어떤 모습인지,

다. 또한 <리더 플러스>의 최불암 씨 인터뷰를 통해 꾸준한 나눔의 중

적나라하게 업무 실상을 보여줄 사진을 짧은 사연과 함께 보내주세요.

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네요.

보내실 주소는 magazine@innobiz.or.kr입니다.

김정아(서울시 노원구) 구독 후기 <나눔 플러스>를 읽고 제 마음이 다 훈훈해졌어요. 이노비 즈협회 하면 중소기업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지, 소외 계층과 사회공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계신지는 몰랐네 요. <INNOBIZ+> 통해서 이런 좋은 소식들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홍융기(경기 용인시) INNOBIZ+에 바라는 점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들의 더 많은 제품과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위한 국가지원 및 지방정책 등이 소개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호 정답 제26호 <INNOBIZ+>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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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향

부산시 동구

김정아

서울시 노원구

홍융기

경기 용인시


New

<INNOBIZ+> 이렇게 바뀌었어요! 2016년 <INNOBIZ+>는

利路備走(이로운 길을 갖추어 달린다)라는 콘셉트 하에

사회·문화·인문학적 읽을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기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코너들을 선보입니다.

사회발전에 이롭다 그동안 기타 사업, 혁신 기술 안내, 우수 기업 사례 소개 등에 비해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았던 이노비즈협회의 기업나눔 혁신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토픽을 제시하다 뉴스 헤드라인과 짤막하게 요약한 내용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 이슈에 대해 알아봅니다.

노하우를 제시하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을 위해 외국 업체와 비즈니스 진행 시 도움이 될 문화권별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알아봅니다.

성공사례를 제시하다 올바른 리더십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대기와 삶의 모습을 돌아보며 오늘날 본받을 만한 리더상에 대해 제시합니다.

전략을 갖추다 이노비즈기업 대표가 각계 명사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얻은 이 시대의 기업 경영 전략에 대해 소개합니다.

최신정보를 갖추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함은 물론 새로운 기술/제품 개발에 영감을 줄 최신 트렌드와 화제가 되고 있는 사회·문화 키워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자격을 갖추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혜택 정보와 새롭게 가족이 된 신규 회원사들을 소개합니다.

77




이노비즈 협회 공영홈쇼핑 제안 상품 모집 공영홈쇼핑 공공벤더인 이노비즈협회에서 홈쇼핑의 문을 활짝 열어드립니다.

상품 제안 조건 제안 가능 상품군

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 의류, 패션잡화, 이미용, 유아동, 문화 건강용품 등 소비재 상품

제안 조건

1.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직·간접적으로 생산한 제품 또는 해외 OEM 생산 제품 2. 해외 라이센스 브랜드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상품을 생산 또는 해외 OEM 생산한 제품 (단, 중소기업이 해외라이센스 상표권자와 직접 또는 법적 대리인(법인포함)과 국내 통상사용권 계약 시) 3. 국내에서 생산된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4. 판매 가격이 4만원 이상인 상품

제안 불가 조건

1. 대기업상품, 해외 직수입상품 및 ODM상품 * 중소기업 업체가 대기업 상품판매 포함(대리점, 총판 등) 2. 온·오프라인 채널 내 판매중인 동일 제품군 대비 품질 또는 가격 경쟁력이 미흡한 제품 3. A/S 관리체계가 미흡한 업체제품 4. 주원료가 100% 수입인 가공식품/기능성 식품 (단, 주원료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원천기술 보유업체 경우 방송가능) * 접수상품은 협회 내부 평가를 거쳐 공영홈쇼핑에 제안되며, 공영홈쇼핑 내 상품선정위원회 통과시 방송 가능합니다.

제안 기간

| 연중 상시 신청 가능

제안 방법

| 이메일 접수 : publichs@innobiz.or.kr ※ 방송 제안상품의 설명서 첨부, 담당자 연락처 필히 기재 요망

문 의 처

| 이노비즈협회 홈쇼핑사업단 031-62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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