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for innobiz Company
Global Leader, Innobiz 2016 vol.28 Summer
기업을 이롭게 하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인터뷰 · Preview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2016 R&D혁신에 이롭다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www.innoxchange.or.kr 마인드를 갖추다
한국정책재단 임태희 이사장
이 책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E-book &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innobiz.or.kr
利 路 備 走
이; 세상에 필요한 이로운 기술
노;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
비; 새로운 내일을 위한 준비
주; 더 큰 세계를 향한 도약
탐험가 정신으로 늘 새로운 혁신 기술의 연구, 개발에 몰두하는 이노비즈기업의 모습입니다. 항상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을 위해 최고의 방법을 찾고자 심혈을 기울이는 이노비즈기업의 자세를 나타냅니다.
<INNOBIZ+> Vol.28 2016년 여름호
08
발행처
이노비즈협회
발행인
이규대
발행일
2016년 6월 25일
편집위원
박지윤, 이상철, 신경수, 김윤, 홍창우
편집처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주소
1348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 판교이노밸리 E동 202호
利
T. 031-628-9600 F. 031-628-9646
세상에 필요한 이로운 기술
총괄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임 현 T. 031-628-9646
광고 문의 및 구독신청
magazine@innobiz.or.kr
제작
일스파지오 T. 02-883-1759
기획 / 취재, 교정 / 교열 김도연, 이길호, 장 훈 디자인 / 촬영
[이로울 이]
08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인터뷰
12 14 16 18
이메일 : magazine@innobiz.or.kr 구독료 : 20,000(연간) 이 책의 저작권은 이노비즈협회에 있으므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이 책에 기재된 원고는 이노비즈협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D혁신에 이롭다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계좌번호 : 농협 301-0104-7125-41 전화 : 031-628-9600
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판매가격 : 5,000원 정기구독문의
글로벌혁신에 이롭다 한국-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해외진출 지원
임영미, 김선영, 김영훈
-
중소기업에 이롭다
이노비즈혁신에 이롭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20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청년일자리 7만개 창출
<INNOBIZ > Spring 2016 INNOBIZ는 Innovation과 Business의 합성어로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합니다. 계간 간행물인 <INNOBIZ+(이노비즈 플러스)>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발행하며, 이노비즈기업에 유용한 정보와 협회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협회 홈페이지(www.innobiz.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38
41
44
56
56
47
路
備
走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
새로운 내일을 위한 준비
더 큰 세계를 향한 도약
22
38
56
[길 노]
토픽을 제시하다
[갖출 비]
중소기업 주요 뉴스
25
본보기를 제시하다
명사인터뷰_ 한국정책재단 임태희 이사장
41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전략
28
협력을 제시하다
원칙을 제시하다
44
노하우를 제시하다
47
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시진핑 편>
36
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가능성을 갖추다
능력을 갖추다
50
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54
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온디맨드’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preview 연사 안내
64
이노비즈 뉴스 협회와 전국 지회 소식
72
기업인터뷰3_ (주)보광직물
비즈니스 매너 <동남아 편>
34
60
기업인터뷰2_ 테크노빌리지(주)
경영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법률
32
혁신을 갖추다
이노비즈 포커스 한-중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기업인터뷰1_ GGM
ASEIC 소식
30
마인드를 갖추다
[달릴 주]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78
With 이노비즈 열린 편집실
Greenland(DEN) Think with INNOBIZ
아이슬란드는 어떻게
Iceland
경제 위기를 극복했을까? NORTH AT L A N T I C OCEAN United Kingdom Ireland
Portugal
Spain
최근 UN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하향 조정해 올해 세계 경제에 대한 어두운 전망 을 내놓았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셈입니다. Morocco
*UN 경제사회국의 수석 연구원인 던 홀랜드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4%는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았던 지난 10년간의 평균 세계 경제 성장률 보다 1% 떨어진 수치라고 밝혔다.
Mauritania
하지만 언제나 문제가 있는 곳에는 답이 있고, 위기 앞에는 해결책이 있어 왔습니다. 경제 불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INNOBIZ+ 여름호에서는 아이슬란드의 색다른 경제 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 아이슬란드를 둘러싼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제 위기 극복 사례 만큼은
Russia
소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slogan
Norway
“국민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Finland
아이슬란드의
Sweden
경제 위기 극복 방법 실업자 직업훈련 전직 지원 서비스 확대
실업수당 지급기간 연장 Estonia 의료복지 확대 가계와 중소기업의 부채 탕감 Latvia
상식을 벗어나는 정책을 시행하는 아이슬란드를 보고 신용평가회사들은 곧 아이슬란드가 대재앙을 맞을 것 Lithuania
Poland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들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
Denmark
로 인해 내수가 살아나면서 아이슬란드는 자연스레 경제 활력을 되찾았고, 2013년 2.8%의 경제 성장률을 기 Belarus
Netherlands
록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2%, 2015년에는 무려 3.2%의 경제 성장률을 이루어냈습니다. 금융위기가 일
Germany
Belgium
Czech
Austria
어난 직후 아이슬란드 3대 은행의 부채 규모가 최소한 2000억 달러(약 230조 원)에 달했고, 같은 기간에 다른 유
Kazakhstan
Ukraine
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1%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슬란드의 경제 성장이 얼마나 괄목할 만한 일인지 보다 와 닿으실 것입니다. Hungary
Moldova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 Switzerland 최근의 아이슬란드 경제 지표를 보면 유럽의 선진국
France
Rumania
니다. 2016년 2월 기준 유로존의 평균 실업률이 10.3%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아이슬란드의 실업률은 3.2% 로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고, 재정적자, 경상수지 흑자 비율을 통해서도 국가 경제의 건재함을 보 Monaco
Italy
여주었습니다.
Azerbaijan
기존의 방식을 거부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에서부터 경제 위기 극복을 시작했던 아이슬란드는 경제 활력뿐
Bulgaria
Armenia 만 아니라 국민들의 행복지수도 되찾게 되었습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이용해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기초
Turkey
부터 탄탄히 다진 결과일 것입니다. Macedonia
Greece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급한 불을 끄려고 서둘러 사업을 진행하거나 주변의 목소리에 Syria 흔들리지 마시고 찬찬
Iran
히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경제Lebanon 위기 극복과 함께 행복지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 이노비즈협회 역시 ‘이노비즈기업이 살아야 한국 경제가 산다’는 Cyprus
일념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분의 모든 행보를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다 행복한 기업 경영 Israel
Iraq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늘 방법을 강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함께 이 터널을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겠
Tunisia습니다. 곧 펼쳐질 밝은 빛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Libya
Algerie
Egypt
Jordan
Share with INNOBIZ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시작된 90년대로의 추억여행은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시리즈의 히트로 이어졌는데요. 기업들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종된 제품을 부활시키거나 상품의 겉면 디자인을 예전 모습처럼 바꿔 재출시 해 당시의 명성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들의 등장이 항상 성공을 보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도 있듯이 향수는 인간의 보편적 욕구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현 시대의 불안함을 과거의 추억으로 잊으려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맞았던 1997년에 복고문화가 유행한 이후로 사회가 침체될 때마다 어김없이 복고 아이템이 각광받았었죠. 하지만 언젠가 또 경제난과 실업난 등으로 복고문화가 성행하게 된다면 그때는 더 이상 90년대를 추억하지 않아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또 한 번의 황금시대를 지금 2016년도에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노비즈협회는 여러분들의 지금이 과거를 이기는 현재가 될 수 있도록 기꺼이 애쓰고 힘쓰겠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이로운 기술 중소기업에 이롭다
利
36년간의 노하우로 경제 재도약 이뤄낼 것
글로벌혁신에 이롭다 한국-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해외진출 지원
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R&D혁신에 이롭다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이노비즈혁신에 이롭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청년일자리 7만개 창출
중소기업에 이롭다 자료 중소기업청
주 영 섭 중소기업청장 인터뷰
정리 김도연
경력사항 • 2016.01~ 중소기업청 청장 • 2015.08~2016.01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 2014.08~2016.01 국가과학기술 연구회 융합연구위원회 위원 • 2014.06~2016.01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 위원
Interview
학력사항
중소기업청장 주영섭
• 한국과학원 생산공학 석사
•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박사
36년간의 노하우로
경제 재도약 이뤄낼 것 개청 20년 만의 첫 기업인 출신 중소기업청장인 주영섭 청장은 한마디로 ‘워커홀릭’이다. 취임 4개월을 조금 넘긴 요즘에도 역시 조달청,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 처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 정책 패러다임 혁신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여는 등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30년차 기업인’을 청장으로 맞이하면서 중소중견기업들은 중소기업청이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현장에서 체득한 ‘기업 생존의 DNA’를 바탕 으로 중소중견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1만 7천 5백여 이노비즈기업을 대표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에게 그간 활동 소감과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정책들에 대해 들어보았다.
08
2016 vol.28 Summer
다음은 주영섭 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할 때 민간기업 CEO를 역임한 첫 중소기업청장이라 기업들의 기대가 많았다. 취임 후 4달이 지났는데 그간의 소감을 밝힌다면?
중소·중견기업이
“그동안 중소·중견기업과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범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대한민국
을 방문하면서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시장, 기술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주역이 되도록
전환기에 우리 중소기업이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정책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
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지난 36년간 산· 관·학을 두루 거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우리 범중소기업의 발전과 도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할 것이다. 첫 기업인 출신 청장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세계 경제 침체로 중소·중견기업들의 경기가 좋지 않은 시점에 중소기업청장직을 맡았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이 있는가.
“OECD 국가 중 수출 등 해외의존도가 가장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이 지대하다. 우리 경 제는 구조적으로 좁은 국내시장에 머물러서는 답이 나오지 않고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진출만이 살 길이다. 따 라서 앞으로 중소중견기업 정책방향의 핵심은 수출확대를 중심으로 한 세계화에 있고,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기술경쟁력을 위한 R&D정책이 중요하고 마케팅, 자금 및 금융, 인력 등의 다른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창조경 제의 틀 아래 수출확대, 창업 활성화,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중소·중견기업이 대한민 국 경제주역이 되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과 앞으로의 수출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전 세계 교역의 침체로 인해 작년도 수출총액은 8% 감소했으나, 세계 속 무역한국의 위상은 높아졌다. 세계 수출 순위에서도 프랑스를 제치고 사상 최초로 6위를 달성하였고, 주요 70개국 수출시장 점유율도 3.35%에서 3.46%로 상승하였다. 어려운 세계경제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우리 경제가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2006년도에 우리나라의 수출 순위가 11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수출액이 1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수출 감소폭이 점차 줄어드는 등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세계 경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우리 기업 특유의 끈질긴 패기와 역량강화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좋은 결과를 확신한다.” 현재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 육성이 필요하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포함해 중소기업청의 수출 정책에 대해 알려 달라.
“그간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해 온 대기업은 자동차, 휴대폰, LCD 등 주력 수출품목의 해외 현지생산 확대로 수출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회복이 국가 경제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다. 중 소기업청은 수출 확대 정책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하여 중소·중견기업을 수출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 고자 한다. 우선 수출액 2,000억불 달성과 중소·중견기업 수출 기업수 5,000개 증가를 금년도 수출 목표로 삼 고 수출 유관기관의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시킬 예정이다. 지난 3월 3일 수출 확대 혁신방안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크게 6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수출 패러다임 혁신을 추진하겠다.” 그동안 수출을 주도해 온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이 한계에 봉착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중소·중견기업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정책은 어떠한가.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의 R&D 정책은 R&D 저변확대 위주로 추진되었으나 저변이 어느 정도 확충된 만큼 글
09
중소기업에 이롭다 자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장 주 영 섭
정리 김도연
로벌 기술경쟁력 육성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먼저 중소·중견기업 R&D 투자 포트폴리오를 “기업 성장 촉진”과 “산업생태계 활용”의 양대 축으로 개편하고, 성과창출 중심 투자를 위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투트랙(Two-Track) 투자를 강화하겠다. 중소·중견기업이 고급 기술인력 확보가 어려워 부족한 기술혁신 역량을 대학, 연구기관, 기술전문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중심 R&D 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R&D 성과에 마케팅, 자금 등 중소기업청의 상용화 정책 수단도 연계하 여 성과를 배가할 것이다. 또한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R&D 사업을 기획·운영하며 전문성 및 성과 중심 평가· 관리체계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한 인력이다.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미스매치’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복지·인식 등으로 인해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으나 청년 실업자는 증가하는 인력 미스매치가 상존하고 있다. 글로벌 임금 수준과 비교하면 중소기업 임금이 낮은 것이 아니라 대기업 임금이 높다. 최근 조선산업 사태는 대기업의 고임금이 지속가능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궁 극적으로는 대기업 임금의 과도한 상승을 제어하고 중소·중견기업 발전을 통한 보상체계 개선으로 근본적 문 제해결이 필요하다. 정부도 인력 수급과 보상, 인식에 대한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 해 노력 중이다. 그 예로 산·학 연계를 통해 연 4만 명의 기술 인력을 중소기업에 공급하고 있고, 지역특화산업 학과(석사)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또 내일채움공제 확산, 주택특별공급 확대 등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강소기업 홍보, ‘존경받는 기업인상’ 신설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 적 인식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노비즈기업인들에게
정부는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노비즈기업이
“이제 우리나라 경제가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선진국 경제로 발전하기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위한 필연적 과정이고 대세이다. 이 시대에 중요한 신규 일자리도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 창출하고 있고, 조
발전할 수 있도록
만간 수출도 대기업 수출을 초과할 전망이다. 우리 중소·중견기업인은 이제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서 걸맞은
다방면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기술력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은 지속적 기술혁신 투자로 글로벌 기술경 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중소·중견기업의 대한민국 경제 주역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정부는 지난 3년 여 동안 중점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구현에 많은 기여 를 해온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R&D, 마케팅, 자금, 인력, 법·제도 혁신을 통 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10
혁신을 통하여 지원할 것
2016 vol.28 Summer
11
글로벌혁신에 이롭다 자료 전략사업팀 김병재
한국-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해외진출 지원
정리 김도연
기업이 필요한 글로벌 기술교류 매칭한다
한국-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2016년 11월 베트남 과학기술부 기술이전센터장이 이노비즈협회와의 대담에서 “2016년은 해외기업, 특히 한국기업과의 기술교류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노비즈협회는 우리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국-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내용과 일정, 성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삼도공조 업무협약사진
한국-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5월 11일부
가장 큰 장점은 사전매칭에 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터 14일까지 3박 4일간 하노이에서 진행된 ‘2016년 제2
의 협조를 통해 베트남 현지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전
차 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행사에는 한국 기업 13개사
문가를 파견하여 현장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국내 기업
와 베트남 기업 29개사가 참석해 4개 기업이 매칭행사
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전매칭을 진행한다.
현장 또는 현지 방문 현장에서 MOU를 체결했다.
사전매칭 된 기업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기업을 만 나게 하는 상담 교류회를 열고, 베트남 기업을 직접 방문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해 진단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이러한 적극적인 파트너
기업들이 있다면 올해 하반기까지 꽉 찬 참여 기회를 활
성사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계약 또
용해보길 바란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협조로 현지 산
는 MOU가 43건이 성사된 바 있다.
업계의 우선순위 기술수요를 파악하여 기술교류 적합성
“사전매칭-상담교류회-현지기업방문” 기업맞춤형 매칭 프로그램
을 사전 검토해 매칭을 하기 때문에 기업 간 적합도와 매 칭 성공률이 높고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협업을 중개하
43건 국내수요 조사 기반의
한-베트남 상담교류회
매칭기업 현장방문
여 기술 양도, 합작법인 설립, 공동연구 등 사후관리 또한 지원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MOU-계약성사
현지기업 섭외
“사전매칭-상담교류회-현지기업방문” 기업맞춤형 매칭 프로그램
상시 지원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혁신형기업 베트남 진
올해 역시 이 프로그램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
출 지원 사무국 민지경 컨설턴트(02-3786-0731) 또는 이노
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현지
비즈협회 김병재 과장(031-628-9640)에게 하면 된다. ◉
12
2016 vol.28 Summer
1
2016년 추진일정 4월
20일~23일 (완료)
5월
11일~14일 (완료)
6월
8일~11일
7월
13일~16일
8월
17일~20일
9월
7일~10일
10월
19일~22일
11월
중순 2
1. 기업 매칭 행사 현장 2. 한국-베트남 행사참여 기업 단체 사진
사업목적
중소기업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개발 혁신 및 성과창출 유도를 위하여 한-베트남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
참여대상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사업기간
2014∼2016년, 3개년 추진 중
주관기관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 (수요기술 발굴 및 진단) 베트남 과기부와의 협조를 통하여 현지 산업계의 우선순위 기술수요를 파악하여 기술교류 적합성 사전검토 - 국내 기술 코디네이터를 현지에 파견하여 베트남 과기부 수요조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진단 실시 * 2014년 263개사, 2015년 105개사, 2016년 100개사(목표) 기술수요조사
• (공급기술 발굴 및 매칭) 기술수요 및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종합검색시스템 및 사업내용
개별홍보를 통한 베트남과의 기술교류 희망기업 모집 - 수요-공급 기업 간 적합도 및 매칭 가능성을 평가하여 타당성 검토 및 기술융합투자단 참여기업 최종 확정
• (기술융합투자단 파견) 국내 공급기업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하여 기업 매칭 상담회, 매칭기업 현장방문, 산업 단지 및 시장조사 등 실시 * 2014년 50개사, 2015년 40개사, 2016년 100개사(목표) 베트남 현지 파견
• (참여기업 사후관리) 한-베트남 기업 간 협업을 중개하여 기술양도, 합작법인 설립, 공동연구 등 사후관리 지원 * 2014년 20개사, 2015년 22개사 한-베트남 기업 간 MOU 또는 계약 체결
지원내용 현지기업 진단정보 제공
사정매칭 지원
통·번역지원
•전문기술코디네이터의
•국내기업-베트남 기업 간 적합성 분석
•1:1 전담통역
•1:1 전용차량 지원
베트남기업진단 정보 제공
(전문기술코디네이터의 사전매칭 지원)
•국내기업소개자료 번역
•일정 중 전체식사 제공
• 혁신형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사무국 민지경 컨설턴트 신청/문의
TEL. 02-3786-0731
FAX. 02-785-3501
TEL. 031-628-9640
FAX. 031-628-9611
• 이노비즈협회 김병재 과장
13
Email jackymin@kmac.co.kr Email doda@innobiz.or.kr
차량 및 식사 지원
기업나눔혁신에 이롭다 자료 대외협력팀 천만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정리 김도연
공부도 하고, 인맥도 쌓고!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우리나라 경제 주춧돌로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기 위해서 각 기업의 대표, 즉 CEO의 끊임없는 공부, 학습, 그리고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발현된 혁신 의지를 강화시키고 기업 대내외에서 실천에까지 이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Q: 바람직한 최고경영자(CEO)의 자질은 무엇일까?
Q: 중소기업 특화 교육 커리큘럼
A: 기업의 혹은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
A: 혁신형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
어낸 업적, 그리고 대내외적인 포용력과 협상력, 리더십
기에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강의자
등이 그 자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질들
를 섭외하여 경영자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최신 트
은 타고난 경우도 있지만, 수많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
렌드를 신선하게 잡을 수 있게 했다.
는 불안과 뼈를 깎는 아픈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경우도 많 다. 생각보다 너무나 빠르게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하나 의 결정으로 인해 기업과 직원 모두의 생사가 갈림길에 서기도 한다. 그래서 기업의 대표들은 외롭다고 말한다.
조직, 인사 △재무회계, 시사경제 △전략 및 혁신경영 △위기경 영 △문화트렌드 등의 교육과정에 따른 강의명과 강사진은 ▲ 경제전망(글로벌 경제금융전망과 기업대응방안-숙명여대 신세돈 교수) ▲기업문화(창조적 조직 문화-송인혁 라이프스퀘어 대표) ▲산업트렌
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_골프대회
드(산업경제와 미래 트렌드-한양대 윤덕균 교수) ▲기업재무(경영의 맥 을 짚는 기업재무관리-서울대 황이석 교수)이다.
기업에 필요한 분야
Q: 그래서 탄생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
별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또 ▲자연과학(창의적인 리더들의 뇌-카
A: 황금의 제국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돈과 정(情) 중 하
이스트 정재승 교수)
나가 아닌 두 가지를 모두 주는 사람의 말을 믿는다는
▲인문(우리 역사는 깊다-전우용 작가) ▲심리학
(CEO의 심리-아주대 김경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
대사가 나온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정으로 묶 여 전(錢)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기 업 간 협력은 공감과 편안함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Q: 1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
것이다. 그래서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커리큘럼들이 준
A: 연 1회 진행되는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의 14기가
비되어 있다.
3월 29일부터 출발했다. 총 14주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그 결과 지난 2008년 개설 이후 400명의 교육생을 묶
과정은 매주 화요일 야간에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는 원우회가 생겼고, 각 기수마다 활발히 진행되는 소모
진행된다. 강의 외 프로그램으로 산행과 교우기업 벤치
임은 배움과 더불어 ‘동창’, ‘친구’, ‘형님‘, ’아우’를 만든다.
마킹 연수 등을 함께 하면서 실속과 재미를 함께 담았다.
그리고 이 동창생들은 하나의 인적 네트워크로서 신사
또한 비즈니스 교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업, 융합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총동문회에서 자발적으
동·이업종 기업체 간 따뜻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진행되
로 제작 중인 동문 찾기 사이트 ‘융합넷’에는 네트워크로
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CEO들의 합창단도 만들
만들어지는 신사업에 대한 열망이 반영되어 있다.
어 활동할 예정이다. ◉
14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 초청강연
2016 vol.28 Summer
[교육개요] 제1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교 육 명
제1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대상
혁신형 중소기업 CEO 및 임원
교육기간
2016년 3월 29일(화) ~ 2016년 7월 19일(화), 4개월
교육장소
프리마호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36)
차후일정
2017년 3월 예정 (15기)
문의접수
TEL. 031-628-9633
교육카페
http://cafe.daum.net/innobiz-mba
[동문회 조직도] 현재 5대 동문회 * 이노비즈 융합넷 http://innobiz.ahmix1.gethompy.com 운영 중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명예회장 한미숙(1기)
3대 이노비즈 협회장
한승호(1기)
4대 이노비즈 협회장, 1대 총동문회장
송명운(1기)
2대 총동문회장
윤영근(8기)
3대 총동문회장
변용근(6기)
4대 총동문회장
회장
이용태(8기)
상임부회장 성명기(8기)
6대 이노비즈 협회장
박봉근(4기)
4기 회장
장병권(13기)
13기 회장
1기
이승도
감사
2기
민경원
김기현(8기)
수석부회장
3기
최득호
김근호(9기)
4기
박봉근
5기
박성용
6기
이종철
부회장단
7기
홍진표
각 기수별 회장(1~14기)
8기
김군섭
9기
안정기
10기 이
사무총장
11기
임인걸(12기)
강
사무부총장(재무총장)
정영종
우광혁(8기)
12기 오 상 배 13기 장 병 권 14기 김 세 규
사무국장 유재원(13기)
골프회 회장 총무
운영위원단
이노비즈협회
박성용(5기)
사업교류회
사업분과(MRO 사업)
이상철 상근부회장
김준구(10기)
위원장 : 오원근(12기)
협약기관 드림오피스(10기)
홍창우 전무
산악 및 독서토론회
박영철 팀장
회장
김유홍(11기)
간사
양종오(11기)
간사
천만우 과장
최용준(9기)
합창 단장
제5회 이노비즈최고위 춘계 청남대 가족등산대회
차상식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강연
총동문회 변용근 4대 회장과 이용태 5대 회장
15
R&D혁신에 이롭다 자료 전략사업팀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정리 김도연
기술정보 검색의 新 패러다임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www.innoxchange.or.kr 이노비즈협회가 1만 7천 5백여개의 이노비즈기업들이 보유한 상용화 기술을 이용해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에 도움을 줄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을 새롭 게 운영 중이다. 지난 4년간 구축된 데이터베이스가 2만여 건을 넘어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인 TRIZ를 적용해 누구든 편 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이노비즈협회의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활용 방안과 기술 검색 예시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쉽게 이 시스템에 대 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www.innoxchange.or.kr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어려운 기술을 기능으로 검색할 수 있어 고민 중인 기술적 문제를 타 분야에 존재하는 해결안으로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게 한다.
16
2016 vol.28 Summer
이노비즈협회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서비스 구축
가절감 등)를
고민하는 모든 연구 개발자, 엔지니어들이 고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청의 ‘혁신기술 체계화 및 융
민 중인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안이 타 분야에 존재
복합 교류촉진 사업’ 내 국내외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
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새롭고 다양한 기술을 발견하도
칭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이
록 도와준다.
하 기술교류시스템)’을
이노비즈협회 홍창우 전무는 “기술교류 종합검색시스템
구축하고 15년 5월부터 서비스를 운영
은 기존의 기술검색시스템과는 달리 중소기업의 현장에
중이다. (*기술교류시스템 : www.innoxchange.or.kr)
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즉시 활용 1만 7천 5백여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가능한 기술을 TRIZ 기반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
상용화 기술을 이용한 검색시스템
템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노비즈기업들의 혁신기술 융복합 활성화의 기반을 마 련하기 위해 ‘기술교류시스템’은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기술교류시스템’의 활용도 높이기 위한
상용화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점차적으로 기술
기술 코디네이터 육성·운영
DB를 구축했다.
협회는 ‘기술교류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
* 기술DB 건수(누계) : (‘12) 1,000건 → (‘13) 5,000건 → (‘14) 15,000건 → (‘15) 19,000건 → (’16) 20,500건(예정)
코디네이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해결하고 자 하는 기술과제의 문제현상 및 원인 등 기본 정보를 입 력하고 수요기술을 신청하면 기술 코디네이터는 입력된
시스템에 수록된 상용화 기술은 이노비즈 인증 평가 당 시 기술보증기금의
KTRS(기술평가시스템)에
의해 1차 검증된
기술로 바로 기술사업화, 상품화가 가능하다. * 이노비즈인증은 기술보증기금 개별기술수준 평가 B등급 이상 가능 (평가등급 : AAA, AA, A, BBB, BB, B, CCC, CC, C, D)
정보를 활용해 문제 해결에 필요한 타 분야의 기술정보 를 검색하고 가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에는 ‘혁신기술 체계화 및 융복합 교류촉진 지원 사업’을 통해 200여건의 수요·공급 기술을 진단하 고 매칭을 실시한 결과 55건의 국내 기업간 기술 융복 합 결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수요 발굴 및 진 단 103건 달성, 기술 융복합 진단 기업 중 기업 간 기술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인 TRIZ를 적용해
교류 MOU 또는 계약 체결 등 실질적 매칭 30건을 달
기술의 기능별 검색 가능 ‘융복합 시스템’은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인 TRIZ를 도입
성해냈다.
하여 기존의 기술 검색시스템과는 달리 기술이 가지고 있는 기능 중심으로 재분석하고 분류하여 누구나 손쉽 게 필요 기술을 검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며, 특허정보
이노비즈협회는 ‘기술교류시스템’이 보유하는 기술정보를 연내 2만 5백개까지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시스템(KIPRIS)과도 연동되고 있다.
협회는 ‘기술교류시스템’이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 < 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 > * TRIZ는 ‘창의적 문제 해결’ 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러시 아 기술장교 겐리히 알츠 슐러가 수만건의 특허를 분석해 체
한 비즈니스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으며, 실제 기업들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계화한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 TRIZ는 문제와 모순을 사전에 객관화하고, 이미 검증된 해결 원리를 제시하는 등의 문제 해결 과정을 거쳐 자신의 전공분 야 외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협회는 ‘기술교류시스템’ 내에 해외 수요기업에 대 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국내 중소기업이 해 외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
예를 들면, 만약 칫솔을 개발하길 원하는 개발자나 기업
정이다.
이 기술교류시스템 검색창에 ‘이를 깨끗이 하는 방법’,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기술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이물질 제거 방법’ 등으로 검색하면 유사분야의 양치크
국내외 기업 간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을 점차적으로 확
리너 기술에서부터 타 업종의 다양한 이물질 제거 방법
대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기술수출의 활성화를 위해 향
들이 검색된다.
후 이란, 미얀마, 필리핀, 멕시코, 독일 등 대상국을 확대
특히, 다양한
기술과제(신제품 개발, 애로기술, 문제 해결, 특허회피, 원
17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노비즈혁신에 이롭다 자료 대외협력팀 이환희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정리 김도연
마일리지가 쌓이면 경쟁력도 쌓인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자발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정부지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정부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본 제도의 내용과 현황, 그동안의 성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는 자발적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지하는 1,957개사가 마일리지를 적립하였고, 46개 교육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정부 지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기관을 통해 1,326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그동
정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안 제도 운영의 성과로 현재 참여기업이 3,000개사에
을 도모하고자 시행되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
육박할 정도로 폭증하고 있다. 전년 대비 200%의 성장
면 기업에서 경영혁신교육을 받거나 경영혁신활동을 수
률을 기록한 셈이다.
행했을 때 적립기준에 맞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 한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정부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 을 부여한다. 500마일리지 당 1점의 가점으로 전환되
참여기업(개)
사업 성과 3000
고 정부 사업 참여 시 사업별 최대 가점에 추가 1점까지
2500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노비즈기업의
2000
경우에는 혁신형 기업으로 인정받아 가입 시 기본적으 로 140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자. 2016년 6월 기준 총 2,837개의 참여기업 중 69%를 차
교육과정(개)
1500 1000 500 0
‘14.12월말
18
‘15.6월말
12월말
‘16.3월말
5월말
2016 vol.28 Summer
주목할 만한 기업 활용 사례로는 (주)한국직업개발원의 백성욱 대표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백성욱 대표는 혁신형 기업 과제 테마형 R&D 유형인 혁신기술 개발의 일환으 로 NCS 기반 지능형 스마트 소셜 러닝 과제를 다루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 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른 정부 지원 가점과는 달리 한도 외로 적용된다는 점 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불황 속 돈 벌기에도 바쁜 시 간에 퇴근 후 경영혁신 활동을 운영하는 기업에 우선권 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것 같 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중소기업 지원단체간 협약 체결 (‘15. 5)
- 경영혁신과 관련된 수상 기업* 건당 140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적립방법 ① 경영혁신교육 : 마일리지넷*에 등록된 교육과정에 대
* 혁신(경영, 기술)과 관련한 수상 경력으로 중앙부처장(청장급 이 상) 또는 광역지자체장 이상 수상 시 인정
해 시간/대상별로 마일리지 적립
- 전년대비 매출 또는 고용증가율이 30% 이상일 경우 각 140점 부여
총점 = 교육인원 × 교육시간 × 대상(CEO 10점, 임직원 5점)별 점수 * 경영혁신 마일리지 운영·관리시스템(mileage.or.kr)
마일리지 활용방법 500마일리지 당 1점의 가점 전환, 사업별 최대가점에 추
② 경영혁신활동 : 기업에서 경영혁신활동* 수행 후 심의
가 1점까지 가능
를 거쳐 마일리지 적립 분야
* ‘혁신활동’과 ‘혁신성과’ 2가지 분야로 적립
R&D
총점 = (혁신활동 수 X 300점) + 추가가점 (혁신성과 있을 시)
사업명
비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World Class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초기제품시장진입지원 중소기업제품 홍보
판로
②-1 (혁신활동) 혁신활동 계획서 등록 → 수행 →
가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운영 온라인 시장진출 중소기업 공동A/S자원
결과보고서 등록 → 건당 300점 적립
②-2 (혁신성과) 4가지 적립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 - 혁신형 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 140마일리지 부여
자금
중소기업 정책자금
인력
산업기능요원
컨설팅
- 경영혁신활동과 관련한 정부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휴먼에러 제로화 수출역량강화
100마일리지 부여
융자한도
가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인증기업, 산업계주도 NCS 기업 활용 컨
수출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설팅사업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 내일채움공제사업*에 대해 참여 인력당 100마일리지 보증
(최대 500점)
19
신용보증, 기술보증
보증요율
일자리혁신에 이롭다 자료 일자리창출팀 김정관
이노비즈 CRS지원센터
정리 김도연
이노비즈협회, 청년일자리 7만개 창출!!
청년층 유입이 이노비즈기업의 미래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6년 연속 3만개 일자리 달성에 성공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일자리 창출 기록을 세웠다. 2015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지난 1년간 청년 일자리 71,614개를 창출해낸 것이다. 이노비즈협회의 목표였던 5만 명 채용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전체로 보면 중소기업 채용인원이 167,864명에 달한다. 2015년 5월 중소기업 주간 행사에서 결의했던 1년간 청년 일자리 13만개 창출 목표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어떻게 매년 기록적인 수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낼 수 있었는지 이노비즈협회의 채용 캠페인과 고용 제도 등을 통해 알아본다.
Youth Employment Policy 협회는 ‘15년 중소기업 주간 행사에서 1년 간 청년층 5만
협회는 청년인턴제 전국 최대 운영기관으로써 매년 평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공표한 후, 본회 및 전국 9
균 5,000여명의 직접 채용 연계 활동을 진행하였고, 작
개 지회에서 마이스터고, 제대군인, 장년 등의 이노비즈
년에는 그간의 일자리창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3개 분야 기술인력 일자리를 중심으로「1社 3人 채용 캠
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페인」을 실시하여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왔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와 관련해 “어려운 여건에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은 연 600여개사를 현
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청년층이 곧 기업의 미
장 방문하여 캠페인 참여를 장려하고, 청년인턴제 및 청
래라는 인식을 널리 알린 결과”라며, “최근 여성가족부
년고용증대세제* 등의 각종 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추가
와 MOU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
채용의지를 고취하였다. 특히 협회장은 채용 분위기 확
산 등에도 적극 기여하여 청년층 고용절벽을 해소하겠
산을 위해 100여 회 이상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고용 애
다”고 밝혔다.
로 사항 확인 및 정책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한편 협회는 우수한 청년 구직자 발굴을 위한 청년내일 또한, 이노비즈기업(17,500여개사) 및 예비이노비즈기업 등
채움공제 운영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연
총 4만여개社를 중심으로 언론홍보 및 뉴스레터, 매거
봉수준·복리후생·기업문화 등이 우수한 「청년이 취업하
진 활용, 전화 독려 등을 통해 「1社 3人 채용」을 알리는
고 싶어 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
데 힘써왔다.
식개선 활동 추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청년고용증대세제> 청년 정규직 근로자수가 직전 과세연도의 청년 정규직 근로자 수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인원 당 200만원~5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 부여 (3년 한시적용, ‘16년~’18년까지)
20
2016 vol.28 Summer
이노비즈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 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주요 뉴스
본보기를 제시하다
路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전략
협력을 제시하다 ASEIC 소식
원칙을 제시하다 경영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법률
노하우를 제시하다 비즈니스 매너 <동남아 편>
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시진핑 편>
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21
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주요 뉴스
참고 기업마당(bizinfo.go.kr)
중소기업 주요 뉴스 새롭게 시행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규제개혁 장관회의 포함 정부 차원의 주요 발표 내용 등 중소기업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았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기업 중 이노비즈기업의 강세와 기술보증기금, NH농협은행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면세점 운영 고시 개정안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캠페인과 박근혜 대통령의 혁신적인 신산업 규제 개선 내용, 2016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 등의 내용에도 시선이 주목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121개사 중 이노비즈기업 92개사
원 0억 원 지 0 2 3 에 기업 화콘텐츠 문 수 우 기금, 기술보증 NH농협은행,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해외온렌딩’ 개시 대기업 면세점, 20% 이상 중 소·중견기업 매장 설치 의무화
다 업 청년 인재 키운 기 소 중 가 제 공 움 청년내일채 올해 공공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열려 기관 중소 기업 제품 구매액 85 조 7천억 원
22
2016 vol.28 Summer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121개사 중 이노비즈기업 92개사 기술개발사업 지원,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등 맞춤형 지원 혜택 제공 중소기업청과 16개 광역지자체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 121개사를 2016년도 신규 ‘글로벌 강소기 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중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76%를 차지해 총 92개사로 나타났다. ‘글로벌 강소 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역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중기청은 2년간 6억 원 한도의 기술개발사업, 3년 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지자체는 지역의 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기술보증기금,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에 3200억 원 지원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 인하로 기업 금융비용 부담 최소화 기술보증기금은 6월 1일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우수 콘 텐츠 발굴과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200억 원의 기술보증우대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 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30억 원을, 국민·신한·우리·KEB하나·수출입은행은 각 1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기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우수 문화콘텐츠 제작 기업에 총 3200억 원의 기술보증 우대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해당 기업의 보증비율을 95% 이상으로 확대하고, 보증료를 0.2%포인 트 인하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해외 온렌딩’ 개시 최소 1억 원 이상 정책 자금 저리 대출 가능 5월 29일 농협은행은 수출입은행과 30일부터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온렌딩 약정을 체결하 고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 온렌딩’이란 수출입은행이 농협은행에 중소기업 대출용 정책자금을 제공 하면 농협은행이 심사해 대상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간접금융 제도이다. 대상 기업은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 기업과 건설·플랜트 중견기업이다. 7월부터는 해양기자재업종도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은 최소 1억 원 이상이며 대출 기간은 용도에 따라 1년에서 10년까지 가능하다.
대기업 면세점, 20% 이상 중소·중견기업 매장 설치 의무화 ‘국산품 판매 매장’ 의무 설치 → ‘중소·중견제품 매장’ 으로 변경 관세청은 5월 27일 ‘보세판매장(면세점)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6월 14일까지 관련 업계의 의견 을 수렴해 최종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규 특허를 받거나 특허 기간을 갱신하는 대기업 면세 점의 경우에는 매장 면적의 20% 이상 또는 864㎡ 이상을,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의 경우에는 10% 이상 또는 288 ㎡ 이상을 의무적으로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장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 관세청은 ‘국산품 판매 매장’ 설치 의무 를 ‘중소·중견제품 매장’ 설치 의무로 바꾸고, 중소·중견기업과 외국계 중소·중견기업이 만든 제품만 판매할 수 있 도록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23
토픽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이슈 분석
참고 기업마당(bizinfo.go.kr)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중소기업 청년 인재 키운다 300만 원 납입하면 기업이 300만 원, 정부가 600만 원 지원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는 6월 1일 ‘청년내일채움공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 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 만 원, 300만 원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1천200만 원(이자 별도)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청년층의 장기 재 직 유도를 위해 신설된 이 제도는 현행 청년인턴제 현금지원 방식을 근로자 장기근속을 위한 자산 형성 방식으로 개편한 것으로 오는 7월 1일 이후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한하여 시범 실시된다. 참여 기업에는 납입금 300만 원 전액에 대한 비용인정과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중소기업청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해당되어 지원 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열려 드론 택배·자율주행자동차 등 신산업 규제 개선 혁신적 5월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가 열어 외국인투자와 인증제도 등 그동안의 규제개혁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신산업 분야 규제 개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로 인해 국내 안전·성능 기준이 없어 운행허가가 나지 않았던 소형 전기차 ‘트위지’ 운행이 8월부터 가능해진다. TV홈쇼 핑에서도 국산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되고, 수의사 외에 동물 간호사도 도입된다. 드론 사업도 ‘국민안전·안보 를 저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합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처럼 드론을 통한 택배와 드론을 이용한 광 고·공연도 가능해진다. 신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것을 합법화한 뒤 불법 사항을 후에 정하는 ‘네거티브(negative) 규 제’ 방식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
올해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85조 7천억 원 지난해 구매액보다 2000억 원 증가,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 의무화 올해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구매규모가 85조 7000억 원으로 결정됐다. 중소기업청은 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5월 3일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구매목표액인 85조 7000 억 원은 공공기관의 총 구매목표액(119조9000억 원)의 71.5%로, 지난해 구매액보다 2000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분 야별로는 공사 41조1000억 원, 물품 28조8000억 원, 용역 15조9000억 원이다. 기술개발제품 구매목표는 3조 4800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11.9%(37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이 의무화(물 품의 10%)됐다.
중소기업청은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제도 이
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
본보기를 제시하다
특별칼럼 2016 vol.28 Summer
자료제공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전략 우리나라는 국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증대를 통해 논문과 특허 등의 양적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국가연구개발예산 규모가 약 16조원에 달하게 되면서 그동안 투입 확대를 지향하던 국가연구개발 정책에서 연구개발 효율성 또는 생산성 강화가 당면 과제로 나타나고 있다.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관련된 국내 연구가 많이 행해졌음에도 대부분 제도적인 연구에 치중되어 왔고, 이에 따라 기술이전 인프라가 확충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술이전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낮게 평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산업통상자원부(2012)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대학 및 연구소의 기술이전율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여 대등한 수준이지만, 기술이전 수입은 아직도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기존의 해결책으로 전문인력 확충, 전담조직 기능의 강화가 제시되었으나, 성과가 미흡한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것으로 보아 보다 근원적인 원인을 탐색해보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및 현황
을 설립하는 기술 창업 활동은 미국이나 EU 지역에 비해 저조하다. 미국 대학과 EU 지역 대학의 경우 기술의 사
1.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업화 방법으로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기술 창업이 많이
기술이전사업화 절차는 기술의 개발, 개발 기술의 권리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국대학기술관리협
화, 권리화된 기술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로 구성된
회(AUTM)이나 EU조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우리나라 대
다. 이러한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에 관련 있는 기관은
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창업 건수와 기관 평균 기술창
기술 개발 기관으로 공공연구기관이 있으며, 기술의 권
업 건수 모두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당 기술
리화 및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이전 전담조직과 기술거래
창업 건수는 0.6건으로 미국의 3.8건, 캐나다의 1.6건,
기관을 포함하는 기술중개기관,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
EU의 1.9건에 비해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창업 활동
화 전문회사, 기술지주회사, 연구소기업 및 기타 민간기
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 그리고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
<표1 > 연구개발 유형별 계약체결 건수*
된다. 특히 연구개발결과물인 기술이나 특허를 제품이 기술 창업 건수
나 서비스로 만드는데는 기술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술금융은 크라우드펀딩, 엔젤, 벤처캐피탈, 그리고 제 도권 금융 등 다양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의
한국
운영 목적에 따라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참여하는 구조이 다. 특히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지원이 원활하게 연계되
미국
<그림1 > 기술발전 단계별 자금투자와 죽음의 계곡
평균 기술 창업 건수
대학
140
1
연구소
22
0.2
전체
162
0.6
대학
-
4.2
연구소
-
2.1
전체
670
3.8
캐나다
대학·연구소
58
1.6
EU(ProTon)조사
대학·연구소
549
1.9
지 않는 죽음의 계곡에서는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금융 지원정책을 필요로 한다.
(단위: 건)
▶출처: 기술이전·사업화 조사분석 자료집. 2013
자금규모
Death Valley 민간투자(민간금융) 정부투자(정책금융)
R&D
국내공공기관의 생산성을 해외 주요국의 공공기관과 창업
시장진입
성장
시장실패발생
성숙 시장성장단계
비교하면 미국 등 다른나라와 많은 부문에서 상당한 성 과 차이가 있다.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및 지원인력의 경 우 우리나라는 평균 인력이 비교대상국보다 현저히 적고
2. 국내외 연구개발 투자 대비 기술사업화 생산성 현황 비교
(우리나라 5.25명, 미국 11.69명, 캐나다 9.08명, EU 8.3명)
2.1 연구개발 투자대비 생산성비교
화 전담인력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술료 수입
대학,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
에 있어서는 미국에 비해 약 1/14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25
기술이전사업
본보기를 제시하다
특별칼럼
자료제공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
결과적으로 연구비 지출 대비 기술료 수입으로 표현되
1.87로 미국이나 EU에 비해서도 그 효율성이 낮게 나타
는 연구생산성을 분석하면 우리나라 1.49, 미국 3.93, EU
나고 있다.
<표2 > 주요 지표의 국가 간 비교 대학
연구소
계
대학
연구소
계
대학·연구소 대학·연구소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및 지원인력(명)*
4.32
7.32
5.25
12.3
10.5
11.69
9.08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인력(명)*
3.13
5.84
3.97
5.9
4.7
5.7
4.79
-
기술개발건수(연간)(A)
12,482
12,179
24,661
19,324
2,065
21,389
1,687
22,945
기술이전건수(연간)(B)
2,431
4,245
6,676
7,349
549
7,898
440
5,477
연간 기술료수입(백만불)(C)
58.3
141.6
199.9
1,726
620
2,346
48.7
112.4
5,551.7
7,860.5
13,409
53,565
6,179
59,744
4,434
5,992
연간 기술이전율(%)(B/A)
19.5
34.9
27.1
38
26.6
36.9
26.1
23.8
연간생산성(%)(C/D)
1.05
1.8
1.49
3.22
10
3.93
1.1
1.87
연간 연구개발비 지출(백만불)(D)
8.3
▶출처: 기술이전·사업화 조사분석 자료집. 2013
2.2 WARF vs 국내 TLO 비교 미국의 연구개발, 상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대표적
대학은 53.3건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음에도 기술
인 사례인 WARF(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는 1925
료 수입에 있어서는 WARF는 약 942억원, 국내 TOP10
년 설립된 세계 최초 대학기술이전기관으로 설립된 비영
대학의 수입은 평균 30억으로 WARF의 수입은 국내 대
UW–Madison(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대학
학의 수입에 비해 30배 정도의 차이를 나타낸다. 연구자
내 소재하며 UW–Madison, Morgridge Institute for Re-
에게 돌아가는 보상비중이 기술비의 20%이나, 한국의
search의 과학적 연구 활동을 촉진·격려·지원한다. 대학
경우 연구자 보상이 약 54%로서 오히려 미국에 비하여
에서 창출된 기술의 상업화를 지원한다. 특허 출원실적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창업 또한 WARF는 7개
의 경우 WARF에 비하여 국내 대학의 실적이 오히려 더
기업이 창업하였으며, 한국대학의 경우는 평균 2.1개(84
높으며, 기술이전건수는 WARF는 63건, 한국의 TOP10
개 기업/39개 대학)로
리법인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표3> WARF vs 국내 TLO비교 항목
WARF
국내 TLO
설립 시기
1925년
2004년 (서울대 산학협력단 최초 설립)
-
조직 유형
독립형
독립형은 431개 대학 중 107개
독립형
22.5명
6.7명
인력수
업무별 인력
특허
79명 (대표이사 2명 포함) 투자
7명(9.1%)
연구관리
29.1%
산학연계
18.0%
법률
4명(5.2%)
인적자원
4명(5.2%)
프로그래밍
8명(10.4%)
기술이전
통신
4명(5.2%)
사업화
재무/회계
7명(9.1%)
시설
6명(7.8%)
정보통신기술
4명(5.2%)
특허/시장평가
4명(5.2%)
발명신고
386건
국내 TOP10대학 TLO
6.4%
창업보육
7.5%
기타
22.3% 82.8개
국내특허
(IT33%, BT25%)
지식재산 및 특허
3.6명
기술이전
2.6명
기타
0.5명
국내특허
543
특허출원
167개
해외특허
7개
해외특허
150
기술료수입
94.2Mil$
기술료 수입
-
기술료 수입
2,988백만원
기술이전/
경상기술료 수입
94.2Mil$
경상기술료 수입
-
경상기술료수입
-
사업화 실적
기술이전건수
63
기술이전건수
-
기술이전건수
53.3
수입/건수
56.06백만원
기술료
수입/건수
1.50Mil$/건
수입/건수
26.7백만원/건
발명자 보상
로열티수입 20%
연구자보상
53.91%
발명자 학과
로열티수입 15%
배분 (잔여분은 대학원에 기부됨)
연구개발
7.87%
대학 (산학협력단)
19.82%
정부반납
1.29%
기타
3.83%
알 수 없음
창업기업
7개
평균 2.1개 (84개 기업/39개 대학)
평균 2.9
기술사업화펀드
24억달러
-
-
26
2016 vol.28 Summer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제안 1. 환경 변화의 인식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필요
3. TLO의 국제 경쟁력 제고
특허청(2012)에 의하면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총 178,900
미국과 비교하여 인력 수가 부족하고, 소수 전문가의 계
건에 달한다. 이 중 내국인이 출원한 특허가 85%정도라
약직 채용으로 전문성 또한 부족한 현실이다. WARF의
고 가정하면, 순수 국내 발명가들이 출원한 국내특허는
근무인력은 약 80명 가량으로 한국의 산학협력단 TLO
총 152,000건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기
직원에 비해 차이가 크며, 근무하는 전문인력은 변호사,
간에 국내 발명가들이 출원한 해외 특허출원 건수는 총
회계사 인력은 7명으로 그 이외 MBA소지자 등을 고려하
49,617건에 불과한 수준이다. 따라서 국내 발명가가 국
면 7명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산학
내에서만 특허출원한
102,500건(전체의 약 2/3)에
해당하는
협력단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58%가 계약직, 68%가 근
발명은 5대양 6대주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발명으
속년수가 2년 미만에 해당하여, 업무에 대한 지속성, 전
로 볼 수 있다. 대학교와 연구소 등 공공기관이 국가가 지
문성이 떨어지고 있다. TLO가 변리사 등의 전문가를 정
원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국내특허로만 등록
규직원으로 고용하도록 유도하고 변리사 등의 전문가에
하였을 경우, 이는 국가가 지원한 연구결과를 타국가의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하여 고정급은 낮더라도 실적에
경쟁기업에 무상으로 공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에 대한 검토
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국내 대학교, 연구소와 같은 공
가 필요하다. 또한 교수가 아닌 민간 전문가를 TLO의 장
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과 사업화의 목표 역시 글로벌시
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성도 존재한다. 산학
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
협력단과의 실질적 분리를 통한 TLO의 영리화를 위하여
내 대학교, 연구소의 기술이전사업화 조직은 국제 경쟁
기술지주회사가 TLO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면 자동적으
력을 지녀야 한다.
로 TLO의 국제 경쟁력도 제고될 것이다.
2. 정부과제 평가지표 개선 방안
4. 기술사업화 펀드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
정부과제 평가 시, 국내특허의 출원·등록 건수를 평가지
하버드 대학의 OTD_Accelerator Funding 등 미국 대학
표로 사용하는 것은 기술사업화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들은 기술사업화 펀드를 운영하면서 공공기관의 기술사
나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 특허 건수와 관련된 정량지
업화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표로 인해 대학교·연구소 TLO는 건수만을 목표로 하는
있다. WARF도 대학 연구실에서 창출되는 지식재산을
실정이다. 미국은 총 50개 기관의 경우, 특허선택률은
보호하고, 산업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64.3%, 병원을 제외한 41개 기관의 경우 66.0%인 반면,
강화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펀드를 가지고 있다. WARF
국내 대부분의 대학의 경우 거의 100%에 이르고 있다.
의 경우 24억달러의 기술사업화 펀드가 조성되어 있는
정부과제 기존 평가지표 중에서 특허 출원·등록 건수를
반면, 국내 대학에는 조성된 펀드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삭제하고, 궁극적으로 특허 관련 정량지표는 기술료만으
대학과 정부가 공동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킬수 있는
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펀드조성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 •(전)수원시창업지원센터장, 수원시창업성장지원센터장
•(현)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한국기술거래소 기술사업화본부장/M&A사업본부장
•(현) 경기 창업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 한국생산성학회 회장
•(현)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
•(현) 국제지역학회 부회장
•(현) 한국기업경영학회 부회장
•(현) 산업클러스터학회 부회장
•(현) 창조경제타운 멘토
27
협력을 제시하다
ASEIC
글 ASEIC사무국 장유정
ASEM 회원국 협력 통해 ‘중소기업 지속가능한 발전’ 해법 찾는다.
제 2회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1 1.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ASEIC, ASEM SMEs Eco-Innovation Center)는 1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세레나홀에서 ‘2016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 ASEIC 이규대 이사장 3. 중소기업청 최철안 국장 4. 레이먼드 블레슈비츠(Raimund Bleischwitz) 영국 런던대 학장
2
3
5. 기후변화센터 한덕수 이사장 6. 에너지경제연구원 노동운 선임연구위원
7. ‘2016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 기념촬영
28
2016 vol.28 Summer
5
이어서 오후에는 분임세션으로 국내 및 해외 친환경 전 문가단이 △파리협정의 실행과 중소기업 에코이노베이 션 활용방안, △신 기후체제와 녹색경제, △ASEM 회원 국의 신 기후체제 대응 협력 등의 세부 주제를 가지고 신 기후체제 아래 ASEM 회원국들의 친환경혁신을 위한 공 동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첫번째 분임세션에서는 ▲포스코 경영연구원 안윤기 상 6
무가 국제 탄소시장 메커니즘을 ▲일본 글로벌환경전략 연구소 켄지 아사카와(Kenji Asakawa) 선임정책연구원이 일 본 공동 탄소크레딧 메커니즘(JCM)의 개요와 현황을 ▲녹 색기술센터(GTC) 신현우 선임부장이 기후기술센터 네트 워크 : 녹색기술교류와 기술이전을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슬로바키아 혁신에너지공단 바바 라 리스코바(barbara Liskova) 매니저가 슬로바키아의 녹색
7
경제 현황을 ▲세계은행 은주 앨리슨 이(Eun Joo Allison Yi) 선임담당관이 세계은행 한국 녹색성장 신탁기금 프로그 램을 ▲한국 에너지공단 남기태 팀장이 한국에너지공단 녹색중소기업지원사업(ESCO) 사례를 소개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울산대학교 박흥석 교수가 ASEM 회원국 사례로 대한민국의 생태산업단지와 비즈니스 모델을 ▲라오스 국립대학교 푸펫 쿄필라봉(Phouphet Kyophilavong)
4
교수가 라오스의 에코이노베이션 사례를 ▲한
국생산기술연구원 안상준 전문위원이 ASEM 에코이노 베이션 컨설팅(말레이시아,
필리핀)을
▲ASEAN 경제연구소
벤카타찰람 안부모치(Venkatachalam
Anbumozhi)
수석연구위
원이 ASEAN : 순환경제와 2030 목표달성을 위한 중소 기업 에코이노베이션을 발표했다. (재)ASEIC
(ASEM SMEs Eco-Innovation Center, 이하 ASEIC, 이사장 이규
6월 1일 중소기업청 주최, ASEIC 주관으로 서울 임
이번 포럼을 통해 ASEIC은 ‘신 기후체제와 중소기업의
피리얼 팰리스호텔 세레나홀에서 ‘신 기후체제와 중소
에코이노베이션 활용방안’을 주제로, 아시아-유럽 국가
기업의 에코이노베이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및
들의 중소기업에 에코이노베이션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
해외 친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6글로벌 에코이노
을 함께 고안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
대)은
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6월 1일 수요일 개최된 이 행사에는 중소기업청 생산기 술국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주한 미얀마 대사를 포함 한 ASEM 회원국 25개국의 대표단과 친환경 혁신 전문
ASEIC은 2011년 설립된 중소기업 친환경혁신 국제협력기관으 로, 2010년 제8차 ASEM정상회의에서 ASEM 회원국 중소기업
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친환경혁신 촉진 지원을 위해 인준되었다. 아시아-유럽 간 친환
포럼의 개회식을 시작하는 기조연설로 런던대학교 레이
경 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위해 2014년 재단법인으로 개소
먼드 블레슈비츠(Raimund Bleischwitz) 학장이 ‘새로운 에코산
해 ASEM 회원국 내 중소기업 간 친환경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국제 사회의 친환경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업 동력 엔진’이라는 주제로,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노 동운 선임연구위원이 ‘신 기후체제 달성을 위한 기술의 *ASEIC 홈페이지: www.aseic.or.kr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29
원칙을 제시하다
비즈니스 법률
글 김재형 변호사
경영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법률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왕왕 법률적 자문을 구하거나 상담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노비즈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해 줄 비즈니스 법률에 대해 회사 경영, 계약 문제, 협력 업체와의 거래 등의 내용에 걸쳐 알아보자. 경영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법률을 주제로 실제로 자주 문의하는 질문들을 모아 그 해결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소규모 회사의 특례
계약체결 후 내용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
자본금 총액 10억 원 미만인 소규모 회사를 발기설립 할
계약 당사자는 원칙적으로 성립된 계약 내용을 그대로
경우 정관에 공증인의 인증을 받지 않아도 효력이 발생
이행하여야 하나, 계약이 성립된 후 사정변경이 발생한
하고, 설립등기 신청 시 금융기관이 발급한 주금 납입금
극히 예외적인 경우 계약의 변경 또는 해소가 가능하다.
보관에 관한 증명서 대신 잔고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으
사정변경의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① 계약 성립 당
며, 주식회사의 경우 이사를 3명 이상, 감사를 1명 이상
시의 객관적 사정이 변하였을 것, ② 해당 사정변경이 계
두도록 하고 있으나 소규모 회사의 경우는 이사를 1명 또
약의 성립 후에 발생하였을 것, ③ 사정의 변경이 당사자
는 2명만 둘 수 있고, 감사는 두지 않아도 된다. 주주총
의 귀책사유로 인한 것이 아닐 것, ④ 당초의 계약내용대
회를 소집할 때에는 주주총회일 2주 전에 모든 주주에게
로 구속력을 인정한다면 공평에 반할 것 등의 요건이 충
개최일정 및 안건의 대략적인 내용을 통지하여야 하나,
족되어야 한다.
소규모회사는 주주총회일 10일 전까지만 통지하면 되 고, 모든 주주가 동의하면 소집절차를 생략하거나 주주
영업양수인에게 변제책임이 있는지
총회 개최 자체를 주주들 명의의 서면 결의서로 대체할
상법상의 영업양도는 일정한 영업목적에 의하여 조직화
수 있는 특례도 인정하고 있다.
된 업체, 즉 인적 · 물적 조직을 그 동일성은 유지하면서 일체로서 이전하는 것을 의미하고, 영업양도가 이루어졌
공동대표이사 1인의 명의로 한 계약의 효력
는가의 여부는 단지 어떠한 영업재산이 어느 정도로 이
“수인의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회사를 대표할 것을 정할
전되어 있는가에 의하여 판단하지 않고, 종래의 영업조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상법 규정에 따라 공동대표이
직이 유지되어 유기적 일체로서의 기능적 재산을 이전하
사를 둔 경우 회사의 대외적 의사표시는 대표이사들이
는 것을 영업양도로 보고 있다. 고정자산을 매수하였을
공동으로 하여야만 하고, 공동대표이사 중 1인이 독자적
뿐, 직원의 고용계약을 승계하거나 동일한 상호를 사용
으로 의사표시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는 회사에 대하여
하지 않았다면 영업 자체를 양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
아무런 효력이 없으므로, 공동대표이사 중 1인의 명의로
우므로 영업양도인의 채무를 대신 변제할 책임이 없다.
체결한 계약은 회사에 대한 관계에서 무효이다. 매수한 물건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경우 착오에 의해 체결된 계약의 취소
매매의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경우 매수인은 계약해제,
전산시스템 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제품 단가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매도인의 책임
등이 잘못 입력되어 계약이 체결된 경우, 정보를 잘못 기
을 하자담보책임이라고 한다.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하자
재한 것은 표시상의 착오에 해당하는데, ① 착오하여 잘
담보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목적물을 수령하면 지체 없이
못 입력한 부분이 계약 내용의 중요부분에 해당하고, ②
검사하여야 하고, 만약 하자가 있으면 그 하자를 즉시 매
의사표시를 한 자에게 직업, 행위의 종류, 목적 등에 비
도인에게 통지하여야 하며, 목적물에 즉시 발견할 수 없
추어 통상 요구되는 주의를 게을리 한 중대한 과실이 없
는 하자가 있더라도 6개월 내에 이를 검사하여 통지하여
는 경우 표의자는 착오에 의한 의사표시를 취소할 수 있
야 한다. 다만 매도인이 하자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경우에
고, 착오에 의한 의사표시를 취소할 경우 계약은 소급하
는 위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민법상 하자담보책임 규정
여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된다.
이 적용되어, 매수인이 하자를 안 날로부터 6개월 내에
30
2016 vol.28 Summer
하자담보책임을 물을 수 있다. 매매 목적물에 하자가 있
소기업자인 경우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하수급업체
는 경우 하자담보책임뿐만 아니라 불완전이행으로 인한
가 발주자에게 직접 대금을 청구할 수 있다.
손해배상청구 등 채무불이행책임도 물을 수 있다. 주식회사의 채무로 대표이사 재산이 강제집행 될 수 있 협력업체 잘못으로 계약을 하지 못한 경우 손해배상
는지
민법 제393조는 “①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주식회사는 대표이사와는 별개의 법인격을 가지고 있으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 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므로, 원칙적으로 회사의 채권자가 채권에 기하여 대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이사의 재산에 강제집행 할 수 없다. 다만, 회사가 외형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상으로는 법인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그 실질에 있어
제763조는 위 규정을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에 준용
서는 대표이사의 개인 기업이거나 대표이사에 대한 법
하고 있다. 전자를 통상손해, 후자를 특별손해라고 하는
률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경우, 채권자는
데, 추가적인 계약을 하지 못한 손해는 일종의 특별 손해
대표이사 개인을 상대로도 회사의 채무에 대한 책임을
로서 협력업체가 그러한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
물을 수 있다.
면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 용역대금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의뢰받은 물품을 점유할 발주자에게 하도급 대금의 직접청구가 가능한 경우
수 있는지
건설하도급계약의 당사자는 발주자에게 공사대금의 직
타인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점유한 자는 그 물건이나
접 지급을 청구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나, 하도급거래 공
유가증권에 관하여 생긴 채권이 변제기에 있는 경우에
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① 계약을 체결한 두 업체가 모
는 변제를 받을 때까지 그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
두 소정의 건설업자에 해당하고, ② 중간하도급업체가
할 권리가 있고(민사유치권), 상인 간의 상행위로 인한 채권
중소기업이 아니거나 시공능력평가액이 30억 원 이상
이 변제기에 있는 때에는 채권자는 변제를 받을 때까지
인 중소기업으로서 직전 사업연도의 연간매출액 또는 상
그 채무자에 대한 상행위로 인하여 자기가 점유하고 있
시고용 종업원 수가 하수급업체의 연간매출액 또는 상시
는 채무자 소유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할 수 있다
고용 종업원 수의 2배를 초과하며, ③ 하수급업체가 중
(상사유치권).
◉
김재형 변호사 •2015. 8. 법무법인 다온 소속변호사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2016. 1. 대한상공회의소 서초구상공회 법률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015. 1. 고용노동부 월간지 ‘내일’ 고정필진 •2014. 4. 한국경영자총협회 노사관계 연수과정 수료 •2014. 4. 법무법인 율려 소속변호사
31
노하우를 제시하다
비즈니스 매너 <동남아 편>
정리 김도연
6억 기회의 땅
동남아를 잡아라 코트라가 발간한 ‘2016년 우리나라의 지역별 수출전망 및 시장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는 중산층 인구의 급증으로 소비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률은 연 20~25%에 달한다. 올해는 한·아세안 FTA 협정보다 높은 수준의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도 발효될 예정이라 코트라는 이를 토대로 한국의 대 아시아 수출이 지난해 9.6% 감소에서 올해 3.2%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는 포화된 중국시장보다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로 시장을 확장해야 할 때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적 특징과 비즈니스 진행 시의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IN D I A C HIN A
PACIFIC OCEAN
32
2016 vol.28 Summer
베트남 일반적으로 베트남인들은 약속 시간에 대개 10~30분 정도 늦을 때가 많으니 파트너가 조금 늦더라도 여유를 가지 고 기다려 주자. 또 베트남 기업의 경우, 더운 날씨로 인해 오후 업무에 소홀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오 전 시간에 업체 방문을 하도록 하고 오후에 방문을 해야 한다면 점심시간과 낮잠 시간을 고려해 오후 2시 이후 시간 대가 적당하다. 한편 베트남인들은 NO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우선은 YES라고 대 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베트남인들의 YES를 100% 믿어서는 안 되며 중요사항은 가급적 문서화하는 것 이 좋다.
말레이시아 이슬람교도와 무슬림은 돼지고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할 때는 할랄 음식점으로 예 약하는 것이 좋다. 또 일반적으로 이슬람교도들은 왼손을 청결하지 못한 일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 문에 서류, 명함 또는 선물 등을 건네줄 때 왼손을 사용하면 안 된다. 절차를 통해 상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일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약속을 확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관공서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레터를 통해 최소 2주 이전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태국 태국은 왕과 왕실에 대한 불경죄를 엄벌로 다스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에게도 해당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무심코 왕실을 모독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선물을 받았을 때는 그 자리에서 선물을 뜯어 보거나 선물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태국인들은 내용물보다 선물을 주고받은 자체에 가치를 두기 때 문이다. 우리나라의 비즈니스맨들이 반팔 와이셔츠를 입고 태국에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반팔 와이셔츠보다는 긴팔 와이 셔츠를 입고 미팅에 임하는 것이 더 격식에 맞다. 인사 방문, 리셉션, 세미나 등의 자리에는 양복 상의를 착용해야 한다.
싱가포르 업무상 방문할 경우 미리 사유와 일정 등을 조율해 확답을 받아야 하며 시간엄수가 필수적이다. 약속 없이 방문할 경 우 미팅 자체가 불가능할 확률이 높다. 미팅에 있어서는 부수적인 이야기를 길게 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업무도 깔끔하게 진행된다. 한국처럼 명함을 주고받을 때 두 손으로 하며 상대방을 대하듯 신중하게 명함을 다루어야 한다. 첫 만남에서의 명함 교환을 네트워크 형성의 첫 단추로 생각하고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인도네시아 영어든 인도네시아어든 언어를 잘 구사해야 인도네시아인들의 인정을 받기 쉽다. 대부분의 경영진들이 개인비서를 두고 있으며 행정 절차나 서류 진행 등이 모두 비서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비서와의 관계 또한 중요하다. 준비가 비 교적 철저한 편이기 때문에 상담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확실한 사업계획서가 없으면 미팅 자체가 거부당할 수도 있다. ◉
참고 문헌 kotra 국가정보 - 베트남 ‘베트남의 비즈니스에티켓’ kotra 국가정보 - 베트남 ‘베트남의 상관습 및 거래시 유의사항’ kotra 국가정보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의 비즈니스 에티켓’ kotra 국가정보 - 태국 ‘태국의 비즈니스 에티켓’ kotra 국가정보 -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에티켓’ kotra 국가정보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상관습 및 거래 시 유의사항’
33
성공사례를 제시하다
머리맡 그 책 <시진핑 편>
정리 김도연
원칙이 있는 리더는 흔들리지 않는다
시진핑 주석에게 배우는 카리스마의 리더십 시진핑 주석은 집권 후 강력한 권력체제를 확립함과 동시에 대중에게는 ‘시따따(習大大·시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누구에게든 차별 없이 정해진 원칙을 적용하는 일관성과 소리 없이 강한 외유내강의 카리스마가 그 비결로 꼽힌다.
예외 없는 원칙의 리더십 시진핑 주석이 인기몰이를 하며 ‘권력 확보’에 성공한 비결은 대체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비록 표면적일지라도 예 외 없이 적용되는 ‘원칙’이다. 그가 이끄는 중국 공산당은 ‘법’이라는 강력한 원칙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리고 ‘의법치 국(依法治國·법에 의한 국가 통치)’ 아래 고위공직자, 하위공직자 구분 없이 모두에게 반부패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원칙을 바탕으로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법위원회 서기,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 최측근,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공작부장까지 몰아내며 권력을 다졌다. 공공연하게 당연하게 여겨졌던 권력자의 부정부패가 만천하에 공개 된 것이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대중은 원칙을 준수하는 지도부에 감탄했고 신뢰하게 되었다. 원칙에 따른 확고부동한 정책 추진이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기대감까지 상승시킨 것이다.
듣고 행동하고 관습을 깨는 리더십 다음으로는 일본의 경제 주간지 ‘다이아몬드’에서 ‘굴기하는 중국의 수수께끼-시진핑의 8가지 특징’이라는 기사를 통 해 소개한 시진핑의 리더십 특징 8가지를 살펴보자. 특히 중요한 항목에는 예를 들어 설명을 더했다.
다이아몬드지에서 밝힌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 특징, 그 첫 번째는 바로 ‘경청’이다. 시진핑은 자신이 말하기보다는 다 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말에 신뢰와 관심을 보이면서 자신의 의견을 서둘러 말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좋은 귀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선례 타파’이다. 시진핑 주석은 선례 타파에 과감해 정치적인 관행에 연연하지 않고 필요에 의해 불문 율도 파괴한다. 이른바 ‘파괴 리더십’이다. 한 예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정치국 상무위원은 처벌하지 않는다는 불문 율을 깨고 저우융캉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의 당적을 박탈하고 사법기관에 넘기기도 했다. 세 번째는 ‘솔직함’이다. 시진핑 주석은 할 말은 하는 소신파로, 여론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 지 드러낸다.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도 중국의 경제외교를 상징하는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 설립이나 아태자유무역구와 같은 구상을 거리낌 없이 발표했다. 네 번째 특징으로는 ‘강한 장악력’을 꼽았다. 시진핑 주석은 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와 실천력, 인맥, 판단력 등을 고루 갖추고 실제로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수장을 맡아 개혁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고 있다. 자신이 최고 위 치에 있는 공산당 안에 ‘소조(小組)’라는 여러 임시기구를 만들고 그 중 중요한 소조들을 자신이 직접 이끄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과감한 결단’, ‘위험 감내’, ‘예측불허’, ‘조직에 대한 헌신’ 등이 뒤를 이었다. ◉
34
2016 vol.28 Summer
시진핑의
8가지 특징
경청 · 선례 타파 · 솔직함 · 강한 장악력 · 과감한 결단 위험 감내 · 예측불허 · 조직에 대한 헌신
Book 중국의 꿈 시진핑 시대의 정치와 외교 조영남 저 | 민음사 | 2013년 09월 | 427쪽
중국의 미래와 ‘중국의 꿈’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안정된 엘리트 정치’의 특징과 권 력의 승계가 평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권력교체 분석을 통해 미래통치자들로 부상한 ‘탈혁명 인문사회형’ 5세대 지도자들의 성향과 ‘복합적 지도자’ 시진핑 리더십의 핵심을 분석한다. 또한 학계와 현실정치에서 모두 민감한 사안인 중국 민 주와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시진핑의 선택 전 세계를 뒤흔들 시진핑호 중국에 대비하라! 양 중 메이 저 / 홍광훈 역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 396쪽
저자는 시진핑의 개인적인 삶은 물론 그가 펼쳐왔던 정책들을 면면이 살펴보고 시진핑 국 가주석 체제를 예측한다. 시진핑의 과거 행적을 분석하고 현재 행보를 점검하여 도출된 정 보를 바탕으로 미래 중국을 내다보는 이 책은 앞으로 미국과 패권전쟁을 벌일 중국을 이해 하는 최고의 지침서다.
시진핑과 오바마 이하원 저 | 김영사 | 2013년 01월 | 340쪽
이 책은 유명 리더들의 소개나 정보 나열에서 그치지 않는다. 시진핑과 오바마를 입체적으 로 분석, 두 지도자가 협력하고 견제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들을 다양한 정보들을 토대로 미 리 예측했다. 2013년부터 미국과 중국이 새롭게 만들어 갈 구조는 한반도에 절대적인 영향 을 미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오바마와 시진핑에 관한 내용이 아닌, 미중관 계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야 할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가 시진핑, 오바마와 어떤 외교관계를 설정하느냐에 따라 한국의 위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35
해결책을 제시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칼럼
글 중소기업 옴부즈만
건당 수백 드는 전파인증 비용,
중소기업에게는 무거운 짐 국내 전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파인증은 전자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큰 짐이다. 제품 판매를 위해 보통 1년에 10건 이상 인증신청을 하는데 건당 소요되는 비용이 수백이다. 게다가 국내 전파인증 기준은 선진국에 비해 까다로워 중복시험을 조장하고 있다. 전파인증의 중복시험은 중복비용 발생으로 이어진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소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009년 『중소기업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국무총리 위촉으로 임명되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그
전파인증 비용, 자금력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부담 가중
들을 대신해 정부규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
통신장비 및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중소기업 P업체는 전파인증 때문에 많은 어려움
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총 10,400여 건의 규
을 겪고 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전파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당 30만 원이 소요돼
제를 발굴 처리하고, 1,900여 건의 제도를 개선했 다. 중소기업청,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 공무원
기업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인증을 받아야할 제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제품마
10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등 유관기
다 차이는 있겠지만 인증 비용은 예전보다 많이 올라 현재 건당 350~400만 원 정도
관 2명, 금융·인력·기술·판로 등 전문위원 10명으로
가 든다. 보통 전자 관련 기업은 1년에 10건 이상 인증신청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구성되어 있다.
인증비용도 연간 최소 3,500만 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 P업체의 경우에도 2014년 한 해 동안에만 전파인증 비용으로 약 7,000만 원을 소요했다.
규제・애로 신고방법
전파인증은 전파환경 및 방송통신망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기자재와 중대한 전
•(온라인) www.osmb.go.kr ▶ 규제・애로 신고
자파장해를 주거나 전자파로부터 정상적인 동작을 방해받을 정도의 양향을 받는 기
•(전화상담) 대표전화 02-2100-4900 또는
자재의 경우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 즉,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이동통신망을 이용
환경 02-730-2492 판로・기술 02-730-2461
하는 모든 휴대기기가 시판하기 전에 정부로부터 거쳐야하는 인증제도이다. 방송통신
보건・창업 02-730-2497
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가 담당하는 전파인증은 단말기 업체나 기기 수입업체가 인
입지 02-730-2472 인력 02-730-2408
증을 의뢰하면 1주일 안에 인증이 완료된다. 하지만 인증 절차를 밟기에 앞서 40여 개 의 민간 시험기관으로부터 사전 테스트를 받아 그 결과를 첨부해야 한다. 이처럼 국내
•(직접방문) 110-300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8(관훈동) 동덕빌딩 4층
전파인증 기준은 매우 복잡할뿐더러 선진국에 비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 히 부품은 부품대로 인증 받고 있으며, 이미 인증 받은 부품을 조립하여 완제품을 출 시하더라도 완제품에 대한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한다. 결국 한 제품에 대한 인증비용이 중복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3대 중소기업 옴부즈만
인증 받은 제품의 파생제품, 또 다시 인증 받아야
•국세청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장
개발된 제품이 시장에서 활성화 되면 그에 대한 파생제품도 시장에 나오기 마련이다.
•중소기업학회 부회장
그런데 국내 전파인증은 이미 인증 받은 제품에서 파생제품이 나오더라도 다시 인증을
•서울창업지원센터 및 신기술창업센터 운영위원장 •IDB(Inter-America Development Bank) 국제자문교수
받아야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디자인만 조금 바뀌었어도 처음부터 다시 전파인증을
•APO(아시아 생산성 본부) 국제자문교수
받아야 하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파생 제품에 대한 인증은 이만저만 큰 손해가 아닐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
수 없다. 전파인증을 받기 위해 서류준비를 하는 시간부터 그에 따른 제반 비용까지 모 두 중복으로 소요되기 때문이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중복 인증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려면 전파 인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부품별로 인증을 받기보다는 완제품별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파생제품을 인증 받을 경우에는 인증절 차를 완화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 줄 필요가 있다. ◉
36
2016 vol.28 Summer
새로운 내일을 위한 준비 마인드를 갖추다
備
명사인터뷰_ 한국정책재단 임태희 이사장
혁신을 갖추다 기업인터뷰1_ GGM
가능성을 갖추다 기업인터뷰2_ 테크노빌리지(주)
능력을 갖추다 기업인터뷰3_ (주)보광직물
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온디맨드’
37
마인드를 갖추다 글 김도연
‘명사 인터뷰’
사진 김영훈
낮게 날아 자세히 보는 새가 되고 싶다 Interview
한국정책재단 이사장 임 태 희
2013년 설립되어 꾸준히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해 온
경력사항 • 119안전재단, 한국정책재단 이사장
한국정책재단의 임태희 이사장을 만나
• 前 고용노동부장관, 대통령실장
공정한 사회 속 따뜻한 성장과 꿈꾸는 리더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번에 만나 본 한국정책재단의 임태희 이사장은 대통령실 실장,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제 16, 17, 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내 우리에게는 정치인으로도 익숙한 인물이다.
• 前 제 16, 17, 18대 국회의원 • 외환은행(KEB) 근무 • 행정고시 / 재경부, 청와대 경제비서실 • 공군 중위 전역
한국정책재단의 탄생 배경과 활동, 지향 방향 등을 토대로 임태희 이사장이 추구하는 공정한 사회와
학력사항
희망하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38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16 vol.28 Summer
한국정책재단은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는 숲
한국정책재단은 궁극적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제 상황 변화 속에서도 스스로 견디고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소상공인리더십아카데미를 통해 그
임태희 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한국정책재단은 주로
들 사이의 정보 공유 네트워크 형성과 현장 문제 극
정책을 연구하고, 연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정책
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환
이 실천되도록 입법과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행
경 변화에 대한 트렌드 교육하고 문제 극복 사례를 제
동하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국회에 등록된 재단법인
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으로, ‘따뜻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성장’은 한국정책재단이 설립된 목적이기도 하다. 과
“땀 흘리고 매일 일하는데도 어느 날 직장을 은퇴하
연 한국정책재단이 지향하는 ‘따뜻한 성장’이란 어떤
고 나면 혹은 병이 나서 직장에 못 나가게 되면 소
것인지 직접 들어보았다.
득절벽에 서게 되는 사람들. 에브리데이 워커(Everyday Worker),
시민사회의 성숙을 위해 이 재단을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재산이 아니라 자신의
“우리나라가 지난 3,40년간 아주 빠른 성장을 해오면
노력으로 쌓은 지식이나 기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
서 그 속에는 햇빛도 있고 그림자도 있었습니다. 한국
자기가 자기 비즈니스의 중심인 사람들이 사실 대다
정책재단이 따뜻한 성장을 표방한 이유는 바로 그 그
수인데도 이들은 위한 정책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도
림자에 해당하는 성장 속에서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신규 고용 창출은 이런 곳에서 더 활발히 합니다. 대
시민사회단체와
놓인 사람들을 조금 더 살펴가면서 성장해야 한다고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별로 없어요. 고용 시장 내
연구소의 중간 형태인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뒤쳐진 곳을 돌아보고
에서의 이전이죠. 그래서 우리가 우선 소상공인들을
사회적 기구로
그들과 함께 가면서 성장해야 된다는 뜻에서 한국정
대표선수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비전이 있고 역
만들었습니다.
책재단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량이 있는 소사공인들을 뽑아서 아카데미를 통해 교 육을 하고 이를 통해 혁신을 해서 큰 기업이 되고, 그
한국정책재단의 활동은 주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성공사례가 퍼지면 바람직한 방법의 성장이라고 생
영세성 극복과 성장, 혁신을 돕기 위한 것들이다. 현
각했죠. 그래서 소상공인리더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재 시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들의 올바른 이해와
있습니다.”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여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 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그들의 질적 강화를 도와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가능하도록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추구
지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 임태 희 이사장은 전직 공무원, 변호사, 노무관리사, 교수
임태희 이사장의 개인사를 보면 은행에서 첫 사회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20명 이상 모아 소울림
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행정고시에 합격해 사무관을
포럼을 구성했다.
거쳐 서기관까지 지낸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후에는 2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있
“소울림 포럼은 말 그대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는
기도 했고, 고용노동부 장관, 청와대 대통령실장, 국
숲(疏鬱林)이라는 뜻입니다. 소상공인들이 답답한 마음
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
을 하소연할 데도 없고, 하소연한다고 해도 그걸 함께
다. 오랜 시간 고위직 공무원 자리에 있다 어떤 계기
풀어보자고 하는 이웃도 부족한 실정이고 푸는 방법
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을까?
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도 없는 거예요. 그게 소울림 포럼이 시작된 취지입니다. 그래서 소울림 포럼의 회
“96년도에 제가 옥스퍼드 대학교에 2년 동안 공부를 하
원들은 전문성이 있고 오랫동안 활동한 분들로 구성
러 갔습니다. 97년에 토니 블레어가 집권을 했으니까
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문제를 방치하지 말자.’
96년도 여름에는 영국이 완전히 선거 분위기였어요.
고 결심했고, 열심히 일하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
지도자들 간에 국민적 이슈에 대해서 끊임없는 토론
경을 만드는 게 우리의 보람이기도 하고 책임이기도
과 논쟁이 이어지고 그걸 통해서 국민들에게 평가 받
하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는 거예요. 그 토론 과정만 보면 정책이 어떻게 펼쳐
39
마인드를 갖추다 글 김도연
‘명사 인터뷰’
사진 김영훈
농사를 짓듯 성실하게 일한다 임태희 이사장의 성장배경을 들어보며 뼛속 깊숙이 박혀 있는 성실성의 뿌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어머니 를 도와 농사일을 하면서 임태희 이사장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땅은 땀 흘린 만큼 보답을 해준다.”였다. 어머니는 늘 누구네 밭은 농사가 잘 되고 누구네 밭은 농사가 잘 안 되는 건 주인이 얼마만큼 부지런하냐에 달린 것이지 땅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 셨단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성실하게 생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질지 금방 알 수 있죠. 제가 그때 그걸 보면서 ‘정치라
요령을 피우거나 정직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것에
는 게 저렇게 침체된 국가를 뛰게 하고 우울했던 사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한 교육을 받았는데, 그러한 어
람들을 웃게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그
머니의 가르침이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러던 중에 우리나라에 IMF가 터져서 1/3 정도의 인 되기를 희망합니다. 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IMF의 경고를 받게 되었
“어머니가 알려주신 요령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임하
마음을 얻는 리더가
죠. 그때 ‘어려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려고 공무원
는 자세는 제가 국회의원을 할 때나 공무원을 할 때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되었는데 그 어려운 사람들을 결국 잘라내는 역할
나 지금이나 똑같이 제 몸에 배어있습니다. 요령을 피
을 하는구나.’하고 탄식하며 정치를 잘 하면 경제문제
운다는 건 하기 싫은데 한다거나 좋지 않은데 좋아한
도 해결되겠다는 생각에 국회에 가야 되겠다고 결심
다는 것인데, 그런 일에는 반드시 동기가 있기 때문에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일
저희 어머니께서는 마음의 동기는 절대 숨길 수가 없
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해요.”
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늘 올바른 동기를 가져야 한다 고 가르치셨죠. 그게 제가 늘 ‘동기부터 순수하게 가
임태희 이사장의 오래 전 정치 입문 동기 역시 현재
져야겠다.’, ‘순수하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는 행동하
운영 중인 한국정책재단의 설립 취지와 같았다. 도움
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이러
실제로 임태희 이사장은 정치 데뷔 연설문을 발표할
한 마음이 누구든 임태희 이사장 하면 경청의 리더십
때에도 거짓말 하지 않는 정치, 깨끗한 정치, 일하는
을 떠올리게 만들었을 것이다. 임태희 이사장은 먼저 잘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생활정치의 장을 연 바
들어주고, 대화를 통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방
있다. 어렸을 적부터 늘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던 신념
식이 유난히 돋보이는 리더다. 그렇다면 임태희 이사장
은 임태희 이사장으로 하여금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
스스로가 생각하는 리더로서의 자신의 스타일은 어떨
을 하든 항상 쉬운 길이 아닌 바른 길을 택하게 했다.
까? 이 질문에 임태희 이사장은 겸손한 자세로 답했다.
그 모습이 앞으로도 한국정책재단을 이끌어감에 있 어 지금까지와 같이 더 많은 사람을 돕는 더 좋은 방
“분명 다른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것이 리더인데, 저는
법들을 구상해내고, 그에 그치지 않고 행동에 옮겨 실
다른 사람의 몸이나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리
천함으로써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은퇴 인력, 중소기
더가 되고 싶어요. 제가 희망하는 리더의 모습이죠. 그
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정책과 법안들을 연구해 만
러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요.”
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게 한다.. ◉
만난 사람 신경수 (주)아인스파트너 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조직 전문가다.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우연히 듣게 된 허츠버그의 ‘동기부여이론’ 에 매료되어 진로를 HR로 바꾸었다. 10년 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조직과 사람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인스 파트너의 대표로서 한국의 많은 기업체에 ‘조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40
혁신을 갖추다 글 김도연, 장 훈
기업인터뷰 1_ G G M 2016 vol.28 Summer
사진 임영미
우리는 세계 최고의 기어드 모터 를 만든다 (Geared Motor)
Interview GGM • 이영식 대표
GGM 주소•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3번길 22 문의•032-664-7790
www.ggm.co.kr “우리는 기어드 모터를 만들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어드 모터를 만들려면 공정 공정마다 인격과 혼이 들어있어야 한다. 우리는 보람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기어드 모터를 만들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세계 최고의 기어드 모터를 만들 것이다.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리가 되자!” 어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하는지 오롯이 느껴지는 경영이념에 ‘품질을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성이 담긴 제품을 만든다’는 사훈을 보니 GGM의 기어드 모터를 보지 않고도 그 품질과 기술력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이토록 멋진 경영이념을 가진 GGM 이영식 대표의 경영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Global Geared Motor,
최초의 메이드 인 코리아
GGM
기어드 모터
GGM은 1979년도 4월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38
국내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기어드 모터를 만들어내
주년을 맞은 뿌리 깊은 기업이다. 한 사람의 일생에
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만 했던 70년대에 이
빗대어 보아도
불혹(不惑)의
나이가 가까워져오는 기
간 동안 이영식 대표는 오로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
영식 대표는 어떻게 이 분야에 뛰어들 결심을 하게 되 었는지 물었다.
어드 모터를 만드는 일에 몰두했다. 그 성과로 AC, DC 소형 감속모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대부분 수입
“우리나라가 현재는 아주 발전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에 의존해오던 기어드 모터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많은 제품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특히 일본 제품들을
UL,CE, CCC인증까지 획득해 회사 설립 초창기에는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자동화가 진행
수입에만 의존했었던 기어드 모터를 이제는 역으로
되었는데, 자동화를 하려면 모든 제품에 기어드모터
수출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
를 사용해야만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일본이나 미국
지 않는다’는 불혹답게 흔들림 없이 꾸준히 한 길을
에서 수입해오던 것을 국산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걸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GGM의 주력제품인 기
을 하게 되었죠.”
어드 모터는 냉장고, 자동판매기, 게임기, 에어컨, 공 장자동화, 사무자동화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 최근에
그렇게 시작된 GGM은 설립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
는 BLDC모터, 고강도 감속기를 개발해 FA설비, 태양
아 LG산전과 삼성전자의 제품에 들어가는 기어드 모
광발전설비, 방범카메라 등으로 적용범위가 점점 확
터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LG와 삼성에서도
대되고 있는 추세다.
사용부품들을 수입에만 의존할 수 없어 가전제품들
41
혁신을 갖추다 글 김도연, 장 훈
기업인터뷰 1_ G G M
사진 임영미
기어드 모터는
에 사용되는 기어드 모터를 개발하기 위해 실험을 계
기어드 모터 개발은
속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GGM의 기어드 모터가 일본
소리와의 전쟁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품질을 보여준 것이다.
AC기어드모터, DC기어드모터,BLDC기어드모 등으
사람의 손 역할을 합니다.
로 1000여종 모델로 분류되고 출력으로 따지면 0.5W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
세상의 모든 자동화를
에서 200W까지 매우 다양하게 분류되는 다수의 기
돌아가는 것들에는
가능하게 하다
어드 모터들을 개발하고 있는 GGM. 기어드 모터를
모두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어드 모터
개발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
기어드 모터가
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 이영식 대
기 위해 특별히 중시하는 점은 무엇인지 묻자 이영
사용됩니다.
표에게 처음 듣는 사람들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
식 대표는 기어드 모터 개발은 ‘소리와의 전쟁’이라
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 답했다. “고급 자동차일수록 소음이 적잖아요. 기어드 모터도
“기어드 모터란 건 한마디로 말하면 손 역할을 해주
개발도 역시 소리와의 싸움이라고 봐야 해요. GGM은
는 거예요. 자동문을 예로 들자면 ‘문 앞에 사람이 왔
저소음 모터 개발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저소음
다’는 시그널을 보내면 누군가가 문을 열어줘야 하잖
모터를 만들려면 10,000여 가지 부품들을 하나하나
아요. 기어드 모터가 바로 그 역할을 하는 거죠. 더 예
다 정교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취합했을 때 소
를 들자면 자동차에는 기어드 모터가 많이 들어가요.
음이 안 나죠. 현재는 저소음 모터를 만드는 것에 가장
윈도우브러시, 창문, 의자에도 들어가죠. 옛날에는 창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일산 고가의 장비
문을 손으로 돌려서 열고 닫았었잖아요. 의자도 손으
를 사용하는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
로 밀고 당겼었는데 이제는 기어드 모터가 그 역할 을 하게 되었죠. 그 외에도 은행에서 사용되는 ATM
GGM은 R&D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09년
기기라든가 순번대기표 배정기기처럼 일단 자동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 돌아
투자하고 있다. 시장에 가면 배추와 무, 고춧가루와 마
가는 것들에는 기어드 모터가 사용된다고 생각하시
늘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모두 구할 수 있
면 됩니다.”
듯이 기어드 모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GGM 에 가면 다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
명쾌한 답변이 돌아왔다.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설명
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AC모터
하는 일은 그것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나 DC모터 한 종류만 만드는 회사들이 많은 데 비
해낼 수 있는, 매우 내공이 필요한 일이다. 기어드 모
해 GGM은 AC, DC모터 종류를 모두 만들어냄으로
터에 있어서는 역시 이영식 대표가 적임자였다.
써 특장점을 갖게 되었다. 해외에서도 노력의 결과를
42
2016 vol.28 Summer
* GEARED MOTOR • 기어드 모터(GEARED MOTOR)란 모터(MOTOR)에서 발 생되는 TORQUE(회전력)을 변
알아봐주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독일, 폴란드, 이탈
드는 종류의 모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리아, 터키 등 2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이 있죠.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GGM만이 갖는 경쟁력은 무엇일까.
저희는 1공장, 2공장, 3공장이 있는데 우리 회사의 부장
환하여 사용하기 위하여 GEAR
급 직원들은 30년 이상 근속하신 분들이 많고, 다른 직
HEAD를 부착하여 사용하는
“우선 품질을 제일 자랑하고 싶은데요. 품질 좋은 것
원들도 대부분 20년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은 당연하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물론 큰 회사들처럼 새로운 인력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때문에 모터의 회전수는 감속
가격이 결정하거든요. 세계 시장에서는 거의 중국하
는 단점도 있지만 저는 직원들과 한 몸이 되어서 같이
하고 회전력이 증대시키는 목
고 경쟁하는 거예요. 우리 제품의 품질이 좋다고는 하
가자는 생각으로 경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것을 말함 • 주로 모터에서 회전력이 작기
적으로 사용함
지만 중국 제품이 싸니까 외국에서도 중국 제품을 쓰 • 사용처는 공장자동화, 사무자
기도 합니다. 가격 면에서 중국을 이길 수만 있다면
평균 20년 이상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숙련가들이니
기, 의료기, 로봇, ATM, 방범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 제품하고의 경쟁에서 가
그들이 만들어내는 팀워크가 얼마나 완벽한 수준일
메라, 위성송수신장치 등등의
격에 뒤지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죠.”
지 짐작이 된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직원들과 이뤄
동화, 농업기계, 가전기기, 포장
기계 구동장치로 많이 사용함 • 자동화의 요구로 기어드 모터
낸 쾌거로 2005년에는 코트라 수출육성 업체로 선정 이영식 대표의 답에서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 시
되었고, 2008년에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자동화의 요구로 기어드 모터
장에서 GGM을 기어드 모터 분야 1위기업으로 우뚝
데 이어 작년에는 부천시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되었
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될
세우고자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다.
다. 최근에는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됨
것으로 예상됨
으로도 선정되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고의 팀워크가 만들어 낸 최고의 품질
계속해서 또 어떤 좋은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하는 마
앞서 밝혔듯이 GGM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이영식 대
음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
표의 경영이념에 대한 질문을 빼놓을 수 없었다. 세
과 목표에 대해 물었다.
계 최고의 기어드 모터를 만들겠다는 자부심과 모든 공정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 더 나아가 인류 문
“정부에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
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이영식 대
잖아요. 거기에 선정되려면 상당히 많은 성과들을 이
표는 어떠한 경영 철학을 가지고 GGM을 이끌어나
뤄내야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올해는 경영 컨설팅 등
가고 있을까.
여러 분야의 컨설팅을 많이 받으려고 진행을 하고 있 습니다. 중소기업청을 통해 컨설팅 받는 것도 6월에
“어느 회사나 각자의 가치를 갖고 일하겠지만 저희가
새로 시작을 하네요. 이런 노력들을 통해서 월드클래
가치 있게 생각하는 점은 모든 개발자들에게 우리가 만
스 300에 선정되는 것이 저희의 큰 목표입니다.” ◉
43
가능성을 갖추다 글 김도연, 장 훈
기업인터뷰 2_ 테 크 노 빌 리 지 (주)
사진 임영미
스마트홈 분야의 선두주자, 테크노빌리지 Interview 테크노빌리지(주) • 유인목 대표 테크노빌리지는 15개 대형 건설회사들과 7개 기술벤처기업들이 공동 출자하여 컨소시엄 방식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쟁쟁한 건설사들의 투자와 보장된 유통경로에 벤처사의 기술력까지 합세한 상태로 시작되었으니 어찌 보면 테크노빌리지의 성공은 필연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테크노빌리지의 유인목 대표는 예측가능한 정도의 성공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않았다. 끊임 없이 더 나은 방법의 경영을 모색해 실천했고, 경영자로서 공부도 쉬지 않았다. 더불어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피터드러커 혁신상 수상, ICT 이노베이션 대상 ‘미래부 장관 표창’ 수상,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무차입 현금 경영으로도 유명한 테크노빌리지의 유인목 대표가 직접 말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산업과 경영 스토리를 들어보자.
주소•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18길 60, 유승B/D 5F 문의•02-3489-5300, info@technovillage,com
테크노빌리지(주)
www.technovillage.com
15개 건설회사와 7개 기술벤처기업의 합작품,
리성을 높이는 사업을 그리게 되었고, 얼마 후 그 생
테크노빌리지의 탄생
각을 실천에 옮겨 테크노빌리지를 설립하게 되었다.
테크노빌리지는 유인목 대표가 대우그룹에 적을 두
첨단산업과 건설산업을 융복합시켜서 발전을 도모하
고 있었을 때부터 구상했던 회사였다. 당시 우리나라
려면 자금과 기술력이 필요했고, 방법을 고안하다 대
의 아파트 건설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중시하던 때
형 건설업체들의 CEO와 주택사업본부장, 벤처기업
라서 ‘이러면 금방금방 카피가 되어서 결국은 아무나
의 대표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
다 지을 수 있는 집이 되어버리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들은 대형 건설업체
업무차 해외에 자주 나갔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선진
에 도움이 되고, 기술을 가지고도 유통 경로를 갖지 못
국의 주택들은 당시 우리나라가 생각하던 건설의 수
했던 벤처기업들에게는 대형 건설업체가 좋은 판로
준과는 전혀 달랐다고 한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들을
가 되어줄 것이었다. 테크노빌리지가 그 다리 역할을
넘어서 이미 ‘이 아파트에 살면 내 삶이 얼마나 편리
담당하게 되어 마침내 2000년 5월, 대우건설, 롯데건
해지느냐’를 기준으로 좋은 주거공간인지를 평가하
설, 금호건설, 한일건설 등 국내 굵직한 건설회사 15개
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편리하고 행복한 주거생활
와 로커스, 터보테크, 핸디소프트, 성진씨앤씨 등 당시
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자연스
최고의 기술벤처기업 7개사를 주주로 참여시켜 국내
럽게 아파트에 네트워크를 접목해서 생활전반의 편
최대의 홈 네트워크 전문 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44
2016 vol.28 Summer
전 직원과 더불어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스탠퍼드대학교 모두에
공부하는 CEO
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유인목 대 표는 발전 가능성을 한 분야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다
배움의 기회는 비단 대표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
각화해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라 직원들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된다. 테크노빌리지 는 전 직원의 업무 능력 개발을 위해 독서를 장려하
“제 경험으로는 선택과 집중만 하는 것보다는 다각화
고 월 1회 독후감을 발표하도록 해 지식경영의 모범
를 해서 한 분야에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다른 분야
이 되어왔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입사 1
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
년 이상이 되면 전 직원 해외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
요했습니다. 저희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전문적으
며 모범사원을 선발하여 부모님 동반 해외여행도 지
로 하고 있다고 해서 여기에만 안주하면 더 이상 이
원한다. 유인목 대표는 가정에서 성실하고 부모에게
익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정보통신공사업
효도하는 사원이라면 회사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일
과 빌트인사업도 하고 철강재유통업도 겸하면서 수
잘하는 사원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원들이 많 을수록 회사의 업무 성과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이니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회사의 도리라 며 마련한 제도이다. 회사와 가정의 일체경영으로 가 족 친화 경영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입금 없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테크노빌리지는 또한 부채 없는 기업, 현금 경영 기업 으로도 유명하다. 창립 이후 16년 동안 한 번도 어기 지 않고 협력업체에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왔다. 유 인목 대표는 어떻게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해 어음을 쓰지 않는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걸까. “제가 대기업에서 근무를 했었고 지금은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중소기업은 주로 을이예 익의 다각화를 이뤄놓고 기술집약적으로 개발에 몰
요. 요새 소위 말하는 갑질에 늘 시달리고 힘들죠. 그
두했습니다. 최근에 세계 최초로 터치LCD가 들어간
래서 제가 ‘우리보다 작은 기업, 우리한테 일을 받아
폰앤락을 개발하는 성과를 얻었죠. 지금은 3.5인치짜
서 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겠다’고 결심했
리 터치LCD인데 이번에 개발하는 건 7인치짜리 스
습니다. 최소한 이번 달에 청구하면 다음 달 말일까지
기술집약적으로
마트도어폰입니다. 이미 123층 규모의 잠실 롯데타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원칙을 세웠죠. 그래야 협력업
개발에 몰두한 결과
워에 적용하기로 했고, 지금 마지막 연동시험을 하
체에서도 자금 지출을 예측할 수 있고 인건비도 밀리
세계 최초로
고 있습니다.”
지 않게 되잖아요.”
유인목 대표가 홈 네트워크 시스템 이외에도 관련 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리를 모두 속속들이 알고 협
야들로 발을 넓혀나갈 수 있었던 데는 늘 배우고 공부
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CEO이
하는 그의 자세도 한 몫 했다. 대학 졸업 후 대우그룹
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로 인해 테크노빌리지는 협력
에 입사했던 유인목 대표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대학
업체에 유동성과 거래안정성을 제공하고 있고, 일시
원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나갔고, 경영자가 된 후로는
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에게는 대금의 일부를
보다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경영학 석·박사
선지원하기도 한다. 상생경영의 철학을 엿볼 수 있
학위도 취득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서울대학교,
는 좋은 예이다.
수익의 다각화를 이뤄 놓고
터치LCD 폰앤락을 개발했습니다.
45
가능성을 갖추다 글 김도연, 장 훈
기업인터뷰 2_ 테 크 노 빌 리 지 (주)
사진 임영미
이에 유인목 대표는 앞으로는 3D, 인공지능, 사물인 터넷 등이 다 융복합되어서 스마트홈을 넘어 스마트 시티, 더 나아가서는 스마트국가의 개념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핵가족화나 1인 가구의 급증 등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라 홈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 도 소비자의 필요에 의해 개발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유인목 대표가 주목하 고 있는 첨단기술은 ‘하이퍼루프’였다. 시속 1,200km 로 이동할 수 있는 관을 통해 캡슐형 기차를 개발하 게 되면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과 생활 패턴이 확연 히 달라지게 될 것이고, 서울, 베이징, 상해, 뉴욕 등 인구가 천만 명 이상인 메가시티들을 연결하면 하루 만에도 뉴욕에 다녀올 수 있게 되어 세계가 일일 생활 권이 될테니 주거문화도 그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발 이뿐만 아니라 유인목 대표에 관한 미담은 모두 소개
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유인목 대
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테크노빌리지는 첨단화의 상
표의 생각이다.
대적 소외계층인 노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PC교육을 무료로 진행해왔고, ‘테크노 멘토’ 제도를 마련해 대
인간을 이롭게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시행하면서 졸업 후
즐거운 기술 추구
에는 최우선으로 입사할 기회까지 부여한다. 개인적
인간과 기술의 조화, 즐거운 미래형 기술 추구, 미래
으로도 사재를 출연하여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와 현실의 균형이라는 유인목 대표의 경영 철학이 우
돕고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
연히도 INNOBIZ+ 여름호의 메인 테마인 ‘세상에 필
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요한 이로운 기술’과 아주 잘 부합했다. 유인목 대표 가 생각하는 인간과 기술의 이상적인 조화에 대해 묻 자 다음과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스마트홈을 넘어 스마트시티, 스마트국가로 발전할 것
테크노빌리지의 사업 기반인 유비쿼터스에 대해 이
“기술 발전을 거듭해도 인간과 괴리되지 않도록 하는
해가 쉽도록 유비쿼터스 아파트의 장점을 예로 들어
것이 숙제죠. 발전된 기술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
유인목 대표에게 직접 설명을 부탁했다.
아야 합니다. 우리가 인류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으면 서 기술도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서로 접
“유비쿼터스라는 개념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
목되고 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속할 수 있고 접속을 통해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
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인류에 재앙을 초래하는 일은
는 것입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모든 네트워크를 활
없어야 하죠.”
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비쿼터스 환경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서 예를 들면 핸드폰으로 제어를 해서 내
유인목 대표는 또한 아파트가 과거에는 잠만 자던 주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에 접속을 할 수도 있죠. 요즘
거 위주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거주자의 다양한
이런 일들이 AI 인공지능, IOT 사물인터넷 등과 연
생활 방식과 직업활동까지도 연계되어 어디까지가
계되어서 현실화되고 있어요. 유비쿼터스와 홈 네트
주거환경이고 어디까지가 생활환경인지 구분이 모호
워크 시스템은 유사 또는 중복되는 개념이라고 볼 수
해질 정도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도 있습니다. 외출시에 핸드폰으로 집안의 가전제품,
주거공간의 역할과 활용방식이 일차원적인 수준에
전기, 가스 등을 다 제어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
머물러있지 않은 것이다. 테크노빌리지가 꾸준히 선
게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유비쿼터스 주거환경의
보일 ‘인간을 즐겁게 하는 미래형 홈 네트워크 기술’
큰 장점이죠.”
들이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
46
능력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3_ ㈜ 보 광 직 물 2016 vol.28 Summer
사진 임영미
해외 순방으로 견문 넓혀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 Interview
㈜보광직물 • 차순자 대표
보광직물 대표,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신임 지회장, 대구시의원, 박근혜대통령 순방 경제 사절단 6차례 연속 동행자. 이 모든 수식어가 차순자 대표 한 사람을 설명하는 말이다. 기업을 맡아 경영하는 일 하나만도 쉽지 않을 텐데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를 이끌어가는 지회장직을 겸하고, 대구시를 돌보는 시의원으로 활동함과 더불어 대통령 순방 경제 사절단으로 6차례나 연속 동행했다니 이게 정말 한 사람의 이력이 맞나 싶을 정도다. 특유의 부지런함과 적극성으로 다방면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보광직물 차순자 대표를 만나보자. 주소•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 20길 24 문의•070-8838-9901, bogwangtextile@evri.co.kr
bogwangint.com
㈜보광직물
직접 보고, 묻고 발로 뛰어 얻은 노력의 성과
을 하는 동시에 교도소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보광직
보광직물은 의사 가운, 간호사 가운, 리넨 제품, 환자
물에서 생산하는 섬유는 공업용에서부터 패션 의류
복 등의 의료용 의류와 군복(육군/공군/해군), 경찰복, 작업
용까지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많은
복 등의 유니폼, 침구류, 속옷, 패션 의류 등을 제작해
시도가 가능하다.
납품하는 면직물 전문업체다. 항간에는 ‘지역 병원 중에서 보광직물의 작업복을 쓰 전국 대학병원에 의사 가운, 간호사 가운, 리넨 제품,
지 않는 곳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광직물의
환자복 등을 공급하고 있고, 공군/육군/해군에 제공
제품은 넓은 생산 분야를 가지면서도 품질 면에서 뛰
되는 침구류 군납도 하고 있다. 조달 입찰되는 제품들
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물론 그 평판 뒤에는 직접
도 침구류가 많다. 사각팬티 같은 경우에는 군에 납품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고객과의 피드백
47
능력을 갖추다 글 김도연
기업인터뷰 3_ 토 탈 엔 지 니 어 링 주 식 회 사
사진 임영미
을 소홀히 하지 않은 차순자 대표의 땀과 노력이 있었
서도 주목할 만한 일일 것이다. 본격적으로 이 소재를
다. 해외 출장과 시장조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직
통한 특수 의류 제작과 유통이 시작되면 보광직물의
해외 출장과
접 보광직물의 의류를 입고 생활하는 고객들을 찾아
수출량이 눈에 띄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조사를 통해
가 현장에서 조언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보장하는
업무 환경에
“섬유 소재 개발을 위해 해외 출장도 많이 가고, 시장
신뢰도 높은 우량기업
가장 적합한 기능과
조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직접 해외 제품들을 보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얘기하다 보니 차순자 대표
디자인을
서 ‘아, 우리 제품에도 이걸 접목시켜야겠다.’ 생각하
의 무려 6회에 걸친 경제 사절단 참여 이슈를 빼놓
찾아냅니다.
기도 하고요, 제가 직접 병원의 간호사나 의사 선생님
을 수 없었다. 2014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탈리
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떻게 만들면 병원에서 편
아 방문 이후 연속적으로 6번이나 경제 사절단에 이
하게 입을 수 있고 근무복으로 유용할 수 있는지 여쭙
름을 올린 기록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보광직물
기도 합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외국의 제품들과 비
차순자 대표에게 경제 사절단 참여 효과와 성과에 대
교해보고 가장 우리나라 업무 환경에 알맞은 기능과
해 물었더니 제일 먼저 중소기업인으로서 경제 사절
디자인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기회에 대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사절단에 중소기업을 포함시킴으로써
오직 보광직물에서만 만들 수 있는
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고 한다. 경제 사절단을
기능성 신소재
통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면 대통령과 함께 나온 우
수술복과 의사, 간호사 가운 등의 의료용 의류나 산업
량기업, 대통령이 신뢰도를 보장하는 기업이라는 인
복처럼 특수 업계에서 사용되는 의류는 특히 기능성
식이 있어 계약이 보다 빠르고 순조롭게 성사된다고.
이 중요시될 것 같아 각 의류별로 제작 소재의 차이
특히 페루에서는 대통령이 상담회 자리에 찾아와 해
점에 대해서 물었다.
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보광직물의 기능성 소재를 설 명하며 회사를 소개하기도 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홍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의류의 경우 향균이 중요
보에 큰 힘이 되었다. 또한 해외 시장을 직접 느끼고
합니다. 이전에는 옷을 가공해서 향균 작용을 하도록
눈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수출 전략을 세우는 데도 실
했었는데 한 50회 정도 세탁을 하게 되면 그 효과가
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이란 사람
없어져요. 그래서 영구적으로 향균 작용을 할 수 있는
들을 보면서 히잡과 차도르를 보석, 자수 등으로 꾸
원사를 개발해서 납품하기도 하고 계속 그 문제에 대
며 고급화 전략을 통해 수출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
해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S-OIL이나 SK 등에서
를 얻은 것도 경제 사절단 참여의 성과다.
사용하는 산업복은 불이 붙지 않는 난연제 의류로 만 들고 있고, 경찰복의 경우에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
“이번에 이란에 다녀오면서 보니까 이란 사람들이 화
울에는 따뜻한 데다가 UV차단까지 되는 기능성 소재
려한 것을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히잡이나 차도
들을 많이 개발해서 납품하고 있습니다.”
르에도 보석을 붙이든지 자수를 놓아서 화려하게 만들 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옛날에는 한국에서 저가 제품
의복의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소재를 개발해 제작하
을 수출했었는데 지금은 저가 제품을 중국에서 다 수출
는 일이 무척 까다로운 작업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하기 때문에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고가 금액을 받
는 그 덕분에 보광직물만의 혁신 소재 개발이 가능했
더라도 화려함에 기능성을 첨가하면 수요가 있겠다는
다. 보광직물만의 자랑할 만한 개발 소재를 소개해달
생각이 들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라는 다소 민감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질문에 차순자 대표는 경찰복으로 쓰이는 방탄복을 예로 들었다. 그
차순자 대표는 이처럼 직접적인 계약 성사 이외에도
동안의 방탄복은 무게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한 상태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얻거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였는데 보광직물에서는 천 소재의 방탄복을 개발해
많고 그 효과 또한 크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중소
벌써 테스트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이 혁신적인 기능
기업들이 대통령의 경제 사절단에 참여할 수 있기를
성 소재의 개발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바란다고 덧붙였다.
48
2016 vol.28 Summer
월드클래스 300을 목표로
가 남다를 것 같아 당선 소감을 물었다.
해외 시장 넓힐 것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역사와 성장
보광직물은 제 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
을 돌이켜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해에 대구경북지회를
표창을 수상하고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 top10 기업
맡아 이끌게 되어 영광이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약
에 선정되는 등 사업 번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국제의
과 발전을 위해 첫걸음을 잘 디뎌야 한다는 부담감도
료기기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등의 행사에도 활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북지회의 앞으로 10
하게 참여하고 있다.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행보에
년 동안의 성장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만
주변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것이다. 이미 수많은 성취를 이루어낸 차순자 대표의 당차게 포부를 밝힌 차순자 대표는 지회장 자리에 취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해졌다.
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하나의 “올해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진입하는 게 저희의 우
쾌거를 이루어냈다.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과의
선적인 목표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 보광이
간담회를 통해서 수차례 협의한 끝에 이노비즈기업
라는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겠는가를 늘
을 홍보하고 증서 수여식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광직물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들어 낸 것이다.
한국에 이렇게 많다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끝으로 기업 운영과 관련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정부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미
의 정책이나 건의하고 싶은 점 그리고 이노비즈기업
국에서 국방 조달 입찰을 할 수 있는 등록을 갖추고
의 대표로서,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지회장
있고, 그 외에도 여러 자격들을 갖추어 저희들이 할
으로서 이노비즈기업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말
수 있는 한 시장을 넓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
을 부탁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외 조달 시장을 뚫는 것이 저희의 제일 큰 목표이기 “요즘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 합니다.”
우리 중소기업에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더욱 관심 앞으로 10년 동안의 성장에
을 가지고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우
더 큰 기대
리 중소기업 운영에는 자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최근 기업가로서의 차순자 대표에게 추가된 이력은
저희가 자금을 조금 더 수월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신임 지회장이다. 현재
규제를 좀 완화해주시면 우리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협회의 유일한 여성지회장이기도 하기에 취임 각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49
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정리 이길호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이웃 회원사에서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개발한 기술과 제품들을 보시고 정보를 얻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개를 원하시는 회원사는 제품 보도자료와 사진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이메일 magazine@innobiz.or.kr
(주)아맥스
(주)이에스기술연구소
KSTEC Inc
화장품냉장고
ES땅콩병
스마트공장 시스템
(주)아맥스(대표 강희천)는 1985년 창립 이
(주)이에스기술연구소(대표 민상대)는 700
KSTEC(대표 이승도)은 제조, 금융, 통신, 물
래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자체 생산품목
가지 식품원료와 식품기술을 보유하고 있
류, 공공 분야 기업에 소프트웨어 공급, 컨
인 화장품 냉장고, 소형냉장고, 차량용 공기
는 식품전문 업체로서 브랜드 개발과 디자
설팅/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토탈
청정기, 기능성 필터, 아토샤워기 등을 생산
인 컨설팅, 식품원료시장의 전자상거래 활
ICT 솔루션 기업으로, 2015년 산자부 및 미
하고 있다. 또한 하이테크 기술인 신냉매소
성화 등 새로운 분야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
래창조과학부 추진 제조업혁신 3.0전략 “스
재 개발 및 100%무소음 초절전 냉장고를
약하고 있다.
마트공장 구축 사업”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
연구 개발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환경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된 이래, 솔루션 패키지 SyncPlan APS를 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용기 ‘ES땅콩병’은 그
용하여 제조/ICT 결합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립감이 좋고, 실리콘을 뚜껑에 적용하여 내
오고 있다.
화장품 냉장고는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과
용물을 깔끔하게 따를 수 있다. 꿀, 시럽, 양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화장품의 위
념, 오일, 케찹, 마요네즈, 초고추장용으로
SyncPlan APS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조
생적인 보관과 적절 온도 보관을 가능하게
두루 쓰이며 캠핑용,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업 기반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으로,
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100% 무소음,
사이즈와 재질이 다르더라도 뚜껑은 하나
기업 운영환경에 근거한 최적의 의사결정
무진동과 초절전 기술로 전기료를 절감할
로 모두 호환 가능하여, 뚜껑만 바꾸면 반
을 지원한다. 적시 적량 생산, 예측 시뮬레
수 있게 하였다.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이션, 실시간 성과지표 등을 제공한다.
www.amex21.com
www.esfood.kr
www.kstec.co.kr
031-767-3522~3(1544-0177)
1599-3150
031-8018-6777
50
2016 vol.28 Summer
(주)데코페이브
반석정밀공업(주)
(주)삼명테크
투수코아블록
정량 토출 펌프
에코전기온돌
(주)데코페이브(대표 박문석)는 콘크리트
반석정밀공업(주)(대표 이승학)은 1996년 창
(주)삼명테크(대표 임한복)는 한국전통난방
보도블록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발상의 전
립 이래 20년 동안 Dispensing분야의 축적
방식인 온돌을 현대화한 제품을 생산하여
환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연구와 개발로 17
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핸드폰, 자동차, 반도
국내는 물론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세계 10
여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보도
체, 디스플레이 등의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순
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업계최초 방진/방
블록 업계 중 유일하게 투수시공에 관한 핵
수 국내 기술로 디스펜서를 선도하고 있다.
수 최고 등급(IP68)을 획득하여 반영구적 수
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물 순환 전문 대표 기업이다.
명을 지닌 난방제품을 생산한다. PC Pump(Progressive
Cavity Pump)는
Stator와
Rotor의 기하학적 메커니즘에 의한 저·고점
에코전기온돌(ECO
대표 제품인 투수코아블록은 투수코아를
도 액체를 무맥동 정량 토출하는 것이 가능
이용한 매설형전열장치로, 우리나라 전통의
활용하여 우수발생지점에서 빗물을 지반으
하며 로봇이나 자동화 설비에 적용 또한 가
온돌방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 유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보행환경개
능하다. 내마모성·내화학성·내열성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화한 제품이다. 스테
선 효과 및 우수저감으로 하수부하를 줄여
사용하여 신뢰성을 제고한다.
인레스(SUS304) 외형의 강한 내구성과 빠른
주는 지속적 투수성능의 확보가 가능한 블 록이다.
ELECTRIC ONDOL)은
전기를
열전도율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쾌적하고
www.banseok.co.kr
안전한 난방을 제공한다.
02-469-1239
www.decopave.co.kr
www.bestsm.co.kr
02-508-0088
031-768-4121~3
51
기술력을 갖추다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 12선
정리 이길호
S&J INNOVATION CO.,LTD.
(주)씨에스티씨
(주)이앤코리아
자코라 블랙 엠보스 프라이팬
IP기반 유무선 복합통신 교환 장치
탄소응용필름
S&J INNOVATION은 2005년 창립하여
(주)씨에스티씨(대표 김현숙)는 1999년 CS
(주)이앤코리아(대표 최정환)는 한국탄소융
2006년에 주식회사로 전환 후 다양한 생활
정보통신으로 시작한 이래 비상통신시스템,
합기술원과 탄소응용필름을 공동개발하여
용품 개발과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S&J
IT 솔루션, 네트워크 솔루션 등의 통신장비
기존 식품포장지보다 물성이 우수하고 투
는 ‘Simple & Just moment’를 모토로 삼아
를 개발, 제조, 생산하는 유무선 전문 회사로
명하며 저온 실링성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
앞으로도 더 질 좋은 제품의 제공과 유통 시
성장했다. 기술 축적과 적용으로 최고의 유
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살
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무선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자연분해가 되 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 공급
자코라1은 내면은 친환경 불소코팅(Made
IP기반 유무선 복합통신 교환 장치는 멀리
without PFOA),
외면은 내열 페인트로 코팅되어
떨어진 현장 영상을 감시하고, 이동 작업자
3003(순도 98% 이상),
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영상, 녹음
(주)이앤코리아의 탄소응용필름을 이용한
바닥은 스테인레스 SUS430으로 되어 있
등 블랙박스의 기능도 병행한다. 또한 인터
포장지는 기존 포장지의 단점인 물성, 실링
다. 논스틱 기능을 강화하여 엠보스 표면에
넷 표준 프로토콜 호환 가능하며 스마트폰
성, 투명성, 산소차단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
의한 건강하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IH 인
과 비슷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고, 기존 공
으로서 동사의 특허 받은 독보적인 기술인
덕션 포함 모든 조리기기에 사용이 가능하
중 인터넷망,전화망과는 완전 분리된 암호
LUXF-1302를 이용한 탄소응용필름을 사
다. 높은 열전도율과 열효율이 특장점이다.
화 기술이 적용되었다.
용한 제품이다.
www.round-pan.com
www.CSTC.CO.KR
http://www.enkorea.asia
02-454-4490
02-907-8814
063-213-4999
있고, 몸체는 알루미늄
52
하고 있다.
2016 vol.28 Summer
소개를 원하시는 회원사는 제품 보도자료와 사진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이메일 magazine@innobiz.or.kr
지란지교
캐리마
아래스 주식회사
오피스키퍼
주얼리용 3D 프린터
RS볼밸브, CROWN레귤레이터, YAMADA펌프
고객과의 지란지교를 꿈꾸는 SW 기업, 지
캐리마(대표 이병극)는 국내 최초 DLP 3D
아래스 주식회사(대표 박래성)는 국내 반
란지교(대표 오치영)는 1994년 설립한 국
프린터 제조기업으로, 특수시트를 활용한
도체 산업 및 IT관련 분야의 유틸리티 라
내 1세대 벤처기업으로서 22년 동안 보안,
광조형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
인(가스,CDA,PCW,배기라인)부분, 반도체 장비(케미
기업용 SW를 제공해왔다. 정보유출방지 솔
내 최초로 DLP 3D 프린터인 마스터를 비
칼중앙공급장치,세정장비,가스공급장치,CVD)
루션 오피스키퍼를 기반으로 오피스를 위
롯한 DP110E, 주얼리용 3D프린터 IM-J와
용되고 있는 자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피스웨어를 준비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3D프린팅 기술
회사이다.
중이다.
C-CAT개발에 성공했다.
부분에 사
대표 제품으로는 SUS304, SUS316재질로 오피스키퍼란 기술정보, 설계도면, 고객사
IM-J는 주얼리스트를 위한 3D프린터로, 고
만들어져 가스, 식품, 물용으로 사용되는 클
정보 등 기업의 중요정보가 USB, 메일 등
해상도 DLP 광학엔진 DMD Chip을 사용한
린 볼밸브인 RS볼밸브와 가스 압력 조절기
다양한 IT기기를 통해 유출 되는 것을 제어
IM-J는 섬세한 품질의 출력물 제작에 적합하
인 유타카 크라운 레귤레이터, 케미칼 이송
및 통합PC보
다. 정밀하고 복잡한 형상까지 구현 가능하
용 펌프인 야마다 다이아프램펌프가 있다.
안 솔루션으로 내부정보 유출방지, 출력물
고, 섬세하고 정밀한 표면 제작으로 후가공
보안, 인터넷 사용관리, IT자산관리, 개인정
작업시간이 단축되며 범용화된 부품 사용으
보보호 등의 주요 기능이 있다.
로 안정화된 운영 및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www.jiransoft.co.kr
WWW.CARIMA.CO.KR
1670-6390
02-3283-8877
하고 백업하는
DLP(정보유출방지)
53
http://www.rs-snm.com 031-708-2484
트렌드를 갖추다
키워드 ‘온디맨드’
정리 김도연
내 손안의 맞춤형 서비스
온디맨드 On Demand
온디맨드 :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결인 O2O가 진화하고, 더욱 넓어진 개념인 ‘온디맨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며, 수요자 요구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온디맨드란 말 그대로 공급이 아닌 수요(demand)에 초점을 맞추어 소
놓았다. 이제는 언제든 모바일을 통한 클릭 한 번으로 집을 쉽게 알
비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
아보고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 실제 사용 사례를 보면 사실상 온라인으로 주문된 재화나 서비스 가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O2O(Online to Offline)의
교통편 분야에서는 카카오가 작년에 출시한 카카오택시 (콜택시 서비스
성격을 띄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쇼핑과 식사, 여가생활과 여행 준
어플리케이션)를
비까지 모두 모바일로 해결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이 반영되어 그들의
택시 요청을 하면 기사들에게 이용자의 현 위치정보와 목적지 등이
니즈를 충족시키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 탄생한 것이다.
전송되어 요청자가 원하는 차량을 가장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
일례로 들 수 있다. 이는 승객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록 한 서비스다. 어느 시간대에나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편리함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온디맨드의 예를 함께 살펴보면 보다 이
과 더불어 기사 평가 시스템까지 운영하고 있어 출시 3개월 만에 누
해가 쉬울 것이다. 먼저 ‘배달의 민족’ 과 ‘요기요’ , ‘배달통’ 등으
적 호출 수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
로 대변되는 음식 배달 서비스가 사실상 온디맨드 서비스의 유행 을 촉발시킨 기폭제라고 볼 수 있다. 음식점을 찾아 통화할 필요 없
이 외에도 식당 예약 서비스 ‘포잉’ 과 ‘레스토랑엔조이’ , 세탁 서비
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소를 입력하면 결제까지 한 번에 진
스 ‘세탁특공대’ , ‘클린바스켓’ , 이삿짐 예약 서비스 ‘짐카’ 등 일
행되어 배달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시작
일이 다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매우 빠른 속도
으로 그 분야가 여행, 숙박에서부터 부동산 거래, 교통편 이용으로
로 출시되고 있다.
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는 모바일 ‘에어비앤비’ 가 몰고 온 숙소 공유 서비스는 온디맨드와 어우러져
시장의 성장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요구가 만나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장소를 연결해주는 ‘야놀자’ , ‘여기어때’ ,
만들어진 하나의 새로운 생활 방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추세에
‘데일리호텔’ , ‘호텔스컴바인’ 등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듭났고,
따라 분야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점점 더 우리 생활에 깊
‘직방’ , ‘다방’ 등의 어플리케이션은 직접 가서 매물을 확인하고 발
숙이 영향을 미칠 온디맨드 서비스가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에게 윈
품 팔아 시세를 확인했던 기존의 부동산 거래 방식을 완전히 바꿔
윈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54
2016 vol.28 Summer
더 큰 세계를 향한 도약 이노비즈 포커스
走
한-중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과거 성과 및 추진 방향
이노비즈 뉴스 협회와 전국 지회 소식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With 이노비즈 열린 편집실
55
이노비즈 포커스 글 김도연
한-중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사진 임영미
중국과 손잡고 러시아·유럽시장으로
2016 한-중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개최 중소기업청과 이노비즈협회는 한-중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과 성장 촉진, 양국 중소기업 간의 무역, 투자 및 산업협력 증진을 위해 4월 11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한-중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논의된 한-중 협력 세부 추진 내용을 현장의 목소리로 전한다.
56
2016 vol.28 Summer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 세부 추진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서였다. 우리 측에
중국과의 협력 확대할 것
서는 헤이룽장성 내 한국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지원
한국 중소기업청,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 100개사와
및 산업단지 조성과 한-중-러 실크로드 조성 등을 정
중국 헤이룽장성 정부 및 상무청, 국영·민간기업 54
부 측에 제안했다.
개를 비롯해 한-중 중소기업인 300명이 참여한 가운 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한-중 정부 교류회, (2부) 헤
주영섭 청장은 “헤이룽장성은 유기농 등 녹색식품 가
이룽장성 투자유치 설명회,
공산업 분야의 큰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위치적
(3부)
한-중 기업 상담회 순
서로 진행됐다.
으로도 러시아 무역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 국과 헤이룽장성의 경제협력이 러시아 무역을 활성
중소기업청과 이노비즈협회는 작년 한-중 투자 및 산
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
업협력 MOU를 체결한 후 헤이룽장성 대표단 초청
고 이어서 “한국 중소기업 산업단지와 비즈니스 인큐
(2015년 3월)과
등꾸
베이터, 실크로드 조성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준히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지난 해 10월 국
나라 중소기업이 신규로 진출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
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헤
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룽장성 내에 ‘한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주 헤이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얼빈시 무역촉진단
파견(2015년 8월)
룽장성 대표사무소’를 설치해 운영 중인 것이 특히 주 목할 만한 성과다.
그러자 왕센쿼이(王憲魁) 헤이룽장성 당서기도 “한국 중 소기업이 헤이룽장성에 진출해 러시아 무역을 공동
이번 중국 헤이룽장성 대규모의 방문은 지난해에 이
개발해야 한다”며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부
어 두 번째로, 성내 13개시의 시장, 상무청장 등 기관
인과 딸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한국 화장품과 휴
장급을 포함함 70여명의 고위공무원과 중점 산업분
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헤이룽장성에서 한
야 기업 60개사가 방문했다. 이날 중소기업청과 헤이
국의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헤이룽장성과 한국의
룽장성 대표단은 행사에 앞서 면담을 통해 헤이룽장
중소기업이 경제협력 분야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협
성 중점 사업분야에 대한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투
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자 및 협력 증진과 협약사항 이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양국 중소기업 간 산업협력 증진을 위한 기
헤이룽장성은
업매칭 상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헤이룽장성의
전망 밝은 투자발전 잠재지역
중점산업분야인 식품가공, 보건·요양시설, 기술혁신,
다음 순서로 진행된 헤이룽장성 투자유치 설명회는
물류·유통 관련 60여개 기업이 100여개 국내 기업과
헤이룽장성에 대한 입지 조건 및 정책 현황 등에 대
분야별 1:1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 소개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헤이룽장성 진출 지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해 “올
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해 6월 중 비즈니스대표단을 구성해 헤이룽장성 하 얼빈시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산
이 설명회에서 헤이룽장성 당서기 왕센쿼이는 “헤이
시성 등 중국의 타 지역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할 계
룽장성 투자발전 및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그의
획”이라고 밝혔다.
말에 따르면 헤이룽장성은 중국 내에서 가장 먼저 개 발된 지역 중 한 곳으로, 국가의 중요한 기지 밀집지
1부부터 3부까지 진행 순서 순으로 각각 논의된 내용
역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투자 유치 면에
들에 대해 살펴보자.
서 전망이 밝고 농토와 광산 등 풍부한 자원과 러시아 와의 인접된 유치적 특색 등 활용할 만한 특징이 많은
한국과 중국이 협력해
투자발전 잠재지역이다. 이날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
러시아 무역을 공동 개발해야
대표들도 이와 같은 이유로 헤이룽장성 진출을 계획
먼저 1부 순서로 진행된 한-중 정부 교류회의 목적
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이어서 항공
은 2015년 중소기업청-헤이룽장성 MOU 체결 이후
기 및 스마트 장비 제조, 에너지, 물류단지 조성 등을
57
이노비즈 포커스 글 김도연
한-중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사진 임영미
위한 총 9건의 한-중 기업 간 경제협력 체결식이 개최 되었다. 세부 협력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770만 달러 규모의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 ② 4.6억 달러 규모의 하얼빈 한국무역 물류단지 투자 프로젝트 ③ 320만 달러 스마트장비 생산 프로젝트 ④ 18.5억 달러 규모의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 ⑤ 한-기업 부동산 합작 프로젝트 ⑥ 5,900만 달러 흑연심가공 공동개발 프로젝트 ⑦ 1,000만 달러 “라이스버거” 수출입가공 프로젝트 ⑧ 300만 달러 화학공업개발 투자 프로젝트 ⑨ 관광산업 합작 프로젝트
한-중 기업 간 활발한 협업 추진 기대
끝으로 3부 행사에서는 한-중 기업 간 상담회를 통해
한국기업
중국기업
진행내역
헤이룽장단특수출입
동북 3성지역에 에스와이 섬유제품의 독점권
유한공사
요청, 샘플의류 제공 등 협의 진행 중
리테크
농산물 폐기물을 활용한 발효사료, 비료 제조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중국기업 54개사와 한 국기업 100개사가 참여한 기업 상담회가 진행되었
에스와이섬유
다. 지난 해 추진되었던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 류의 성과로 에스와이섬유, 산바이오, 제이피앤씨 등
주식회사 산바이오
등 폐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 중
의 기업이 중국 진출 및 중국 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협의를 추진 중인 것에 비추어 보면 이번 상담회를 통
㈜제이피앤씨
해서도 많은 경우의 한중 기업 간 협업이 이루어질 것 으로 기대된다. ◉
58
북대황그룹
기술 및 설비 이전, 시장개발 등을 검토·협의 중
한미그룹
종이포장 관련 합자 사업 협의·추진 중
2016 vol.28 Summer
이노비즈 협회 공영홈쇼핑 제안 상품 모집 공영홈쇼핑 공공벤더인 이노비즈협회에서 홈쇼핑의 문을 활짝 열어드립니다.
상품 제안 조건 제안 가능 상품군
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 의류, 패션잡화, 이미용, 유아동, 문화 건강용품 등 소비재 상품
제안 조건
1.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직·간접적으로 생산한 제품 또는 해외 OEM 생산 제품 2. 해외 라이센스 브랜드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상품을 생산 또는 해외 OEM 생산한 제품 (단, 중소기업이 해외라이센스 상표권자와 직접 또는 법적 대리인(법인포함)과 국내 통상사용권 계약 시) 3. 국내에서 생산된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4. 판매 가격이 4만원 이상인 상품
제안 불가 조건
1. 대기업상품, 해외 직수입상품 및 ODM상품 * 중소기업 업체가 대기업 상품판매 포함(대리점, 총판 등) 2. 온·오프라인 채널 내 판매중인 동일 제품군 대비 품질 또는 가격 경쟁력이 미흡한 제품 3. A/S 관리체계가 미흡한 업체제품 4. 주원료가 100% 수입인 가공식품/기능성 식품 (단, 주원료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원천기술 보유업체 경우 방송가능) * 접수상품은 협회 내부 평가를 거쳐 공영홈쇼핑에 제안되며, 공영홈쇼핑 내 상품선정위원회 통과시 방송 가능합니다. ※ 공영홈쇼핑 이외 타 홈쇼핑도 방송 가능합니다.
제안 기간
| 연중 상시 신청 가능
제안 방법
| 이메일 접수 : publichs@innobiz.or.kr ※ 방송 제안상품의 설명서 첨부, 담당자 연락처 필히 기재 요망
문 의 처
| 이노비즈협회 홈쇼핑사업단 031-628-9600
59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G L O B A L
과거 성과 및 추진 방향
F O R U M
Sustainable Growth with Innovation : Unlock the Door! 미리 보는 “제5회
2016년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9월 21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세계시장의 핵심동력이라 할 수 있는 “혁신”을 키워드로 R&D혁신의 트렌드를 읽고,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세계 산업경제 리더들의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외 혁신 선도 기업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조경제 협업 모델을 구축해나간다.
행사개요 행 사 명
제 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2016 The 5th INNOBIZ Global Forum 2016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
주
제
일
시
2016년 9월 21일(수)
장
소
서울 코엑스 A홀
주
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규
모
약 1,000여명 (중소기업 CEO,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Sustainable Growth with Innovation: Unlock the Door!
홈페이지
www.innobizglobal.org
프로그램
개막식, 폐회식, 기조연설, 세션, 만찬
등록 안내 등록 마감 등록 안내
~2016년 7월 말 •이노비즈 글로벌 홈페이지(www.innobizglobal.org)에서 온라인 등록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무통장입금 및 카드결제 가능
구
등 록 비
분
일반 참가자
300,000원
이노비즈 인증사 및 회원사
200,000원
등록비 포함내역
세션 참가비, 자료집, 기념품, 공식만찬 등
•계좌번호: 신한은행 / 100-027-036590, 예금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계산서 발행 및 환불처리는 행사 종료 후 일괄처리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사무국 문 의 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삼평동) 판교이노밸리 E동 202호 •담당자: 전략사업팀 권나현 주임 Tel: 031-628-9648 / Fax: 031-628-9611 / E-mail: igf@innobiz.or.kr
60
1
2016 vol.28 Summer
SPEAKER [ 기 조 연 설 자 ] 크리스 앤더슨은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인 드론생산업체 3D 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로 전세계적인 드론 대중화 열풍의 주역이다. 중국의 최대 드론업체 DJI, 프랑스의 Parrot 과 함께 세계 드론 시장을 선도하는 오픈소스 로봇공학 기업인 3D 로보틱스는 설립 5 년만에 500만 달러가 넘는 수익 창출과 세계 3만여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한 유수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 여 롱테일 이론을 최초로 정립한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기업인이다. 인터넷 세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롱테일 이론을 실은 그의 저서 <롱테일의 법칙>은 출간 이 후 지금까지 17개국에 판권이 팔리면서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과 기업의 빼놓을 수 없 는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 2016년 네덜란드 기업가 포럼 ‘The Future of High Tech’ 기조연설 • 2009년 ‘Thinkers 50’, ‘Foreign Policy’s Top 100 Global Thinkers’ 선정 • 2007년 타임지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2004 TED 강연 “Technology’s Long Tail” •<롱테일 경제학(2006년)>, <프리(2009년)>, <롱테일 법칙(2012년)>, <메이커스(2013년)> 저서
3D 로보틱스
C hris Anderson
크리스 앤더슨
•개인용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업체. •모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DIY Drones”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 구축 •창업 첫해 25만달러(약 3억)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2012년 500만달러(약 58억) 매출 돌파
로보틱스 CEO
•2015년 매출액은 2012년 대비 10배 늘어난 5000만달러(약 578억) •창업 5년 만에 연 수익 500만달러(약 58억) 달성
PROGRAM 9월 21일(수)
10:00~12:00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회식
12:00~14:30
전시참관
14:30~15:00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개회식
15:00~16:00 1. 2012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2. 2008 이노비즈 글로벌포럼_ 앨빈 토플러의 기조연설 3. 2012 이노비즈 글로벌포럼_ 스티브 워즈니악의 기조연설
16:00~17:00 17:00~18:00 18:00~19:30
2
3
61
9월 22일(목) 9월 23일(금)
기조연설
전시 및
전시 및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 Unlock the Door!
부대행사
부대행사
R&D 세션 개방과 혁신의 창조 R&D를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 Intelligence 세션 혁신의 시작, 인공지능 산업화의 미래 만찬 및 폐회식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과거 성과 및 추진 방향
SPEAKER R&D Session
개방과 혁신의 창조 R&D를 통한 글로벌 진출전략 김 봉 진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 대표 現 우아한형제들 대표 2015 대한민국 광고대상 라디오부문 대상,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 / 2015 한국광고학회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상 / 2015 아시아경제 선정 ‘2015 이노베이터 27人’ / 2014 청년기업인상 대통령상 / 2014 포춘코리아-잡플래닛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50’ 중소기업 부문 대상 우아한형제들 •스마트폰 사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쓰는 국민 필수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개발로 작년 매출 494억 원 돌파 •독창적 서비스와 창의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창업 5년만에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700만건, 원간 주문량 500만건, 월간 거래액 900억 원 기록 •2014년 골드만삭스로부터 400억 투자 유치
최 현 철 이놈들연구소 대표이사 現 이놈들연구소 대표이사 2014~2015 삼성전자 본사 C-Lab Creative Leader / 2011~2014 삼성전자 DMC 연구소 선임연구원 / 2009~2011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석사 이놈들연구소 •세계최초 신개념 통화 UX가 적용되어 손가락을 통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시곗줄 ‘팁톡’ 개발 •2015년 9월 삼성전자로부터 분사하면서 삼성벤처투자가 시드 투자자로 참여 •포브스 선정 중국 최고의 투자회사 “DT 캐피털”과 중국 최고의 창업 전문잡지 “창업방”의 적극적 투자로 중국 시장 진출
Intelligence Session
혁신의 시작, 인공지능 산업화의 미래
지 은 숙 로봇심리학자 現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R&D PD 前 KAIST 기계공학과 연구교수 / 2014 대한민국 로봇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2013 ‘Marquis Who’s Who’ 세계 인명 사전 등재 / <로봇 뮤지컬을 만나다> 저서 / 일본 Hosei Uni. Art&Technology Ph.D
데니스 홍 로봇공학자 現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 現 UCLA 로멜라(RoMeLa) 연구소 소장 최초의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 2009년 제8회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 / 2007년 미국 NSF 젊은 과학자상 /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저자
김 병 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現 로보티즈 대표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 / 한국로봇학회 감사 /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 특허기술상 정약용상 수상 로보티즈 •지능형 로봇, 교육용 로봇, 에듀테인먼트 로봇, 로봇전용 엑츄에이터 사업 개발 및 수출로 2015년 매출액 약 136억 원 달성 •세계 60여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Kinetic Art, STEAM Education, Robot Sports, Rescue/Surveillance, Medical, Military 등)에 사용되는 로봇 솔루션 제공 •2013년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무역협회) •2010년 로봇용 액츄에이터 38만개 판매 세계 1위
62
2016 vol.28 Summer
HISTORY INNOBIZ Global Forum
2014. 11
기조연사
피터 베센스(비트코인 재단 공동설립자 겸 이사장), 리처드 레보(미국 블룸필드대 총장)
장
소
대전 컨벤션센터
참 가 자
1,000여명 참가
주요행사
컨퍼런스(기조연설, 특별세션, 분과세션, 초청강연),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식만찬 등
연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압두 불라마 (나이지리아 과학기술부 장관), 이장우 (경북대 교수, 창조경제연 구원 원장), 키스패트리지 (미국 맥알렌 경제개발청장), 라이문트 브로쉴러 (세계중소기업네트워크 부회장), 라비 쿠 마르 (싱가폴 난양기술대학 경영대학장), 마이클루거 (영국 맨체스터 경영대학원장), 제임스 달링 (미국 멕알렌 시장), 딕 힐버트 (독일 드레스덴 부시장), 에어린 디아니 (인도네시아 사우스탕그랑 시장),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 정책 실장), 모드 유소프 술라이만 (말레이시아 첨단기술민관공사장), 디트발트 그륀 (도르문트 기술대학교 경관생태 계획학장), 로하니하심 (세계산업기술연구기구 사무총장), 이드완 수하리드(인도네시아 연구기술부 상임고문), 조 헤 지 (미국 산호세시 경제개발전담 책임자), 인켐딜림 베고 (나이지리아 퓨처소프트 대표이사), 이창휘 (Crebiz Factory 대표이사), 오트곤치맥 부얀자르갈 (몽골 DDishiTV 대표이사), 이삼 클뤼 (미국 Africa Impact Group 대표이사), 이상 민 (The hive 대표이사)
피터 베센스
INNOBIZ Global Forum
2012. 05
사
기조연사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장
소
대전 컨벤션센터
참 가 자
1,000여명 참가
주요행사
컨퍼런스(기조연설, 특별세션, 분과세션, 초청강연),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식만찬 등
연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 단장), 마사오 호리바 (호리바 제작소 설립자 / 최고고문), 조나단 오트만 (카프만 재단 회장), 인마쿨라나 페리아네즈 포르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업과학기술연구 최고고문), 손욱 (서울대학교 교 수),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케이티 피터슨 (I-bridge Network 혁신총괄책임자),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이사), 배철현 (서울대학교 교수), 김개천 (국민대학교 교수),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 / 중소기업기술혁신협 회 6대 회장), 한미숙 (전 대통령실 중소기업 비서관 /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 3대 회장)
사
스티브 워즈니악
INNOBIZ Global Forum
2010. 04
기조연사
헤르만 지몬 (경영학자, <히든 챔피언> 저자)
장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소
참 가 자
1,000여명 참가
주요행사
컨퍼런스(기조연설, 특별세션, 분과세션, 초청강연),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식만찬 등
연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장), 이강윤 (IBM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장), 브루더러 (비스만 아시아그룹 총괄), 김택권 (S&T대우 대표이사),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 소장)
사
헤르만 지몬
INNOBIZ Global Forum
2008. 11
기조연사
앨빈 토플러 (미래학자, <부의미래>, <제3의물결> 저자)
장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소
참 가 자
1,000여명 참가
주요행사
컨퍼런스(기조연설, 특별세션, 분과세션, 초청강연),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식만찬 등)
연
폴 티파니 (폴앤어소시에이츠 대표), 윤석철 (한양대학교 교수), 안철수(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의장 / KAIST 교수), 조환 익 (KOTRA 사장), 산딥 틸와니 (HSBC 전무), 이일규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사
엘빈 토플러
63
이노비즈 뉴스
협회 소식
여성가족부 업무협약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협회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함께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이노비즈협회는 4월 27 일 경기 성남시 소재 이노비즈협회에서 강은희 장관과 이규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제*’ 홍보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컨설팅·직장교육 지원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전파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 가족친화인증제 :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가족친화인증’을 수여하는 제도
분당경찰서 산업보안협의회 판교 소재 기업들의 산업기밀 해외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동의 ‘산업보안협의회’ 가 출범했다. 협회와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는 5월 12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소재 분당경찰서에서 창조경제의 메카로 떠오 르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산업기밀 해외 유출 방지와 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해 경기 분당지역 이노비즈 기업 대표 12명과 함께 ‘산업보안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이미라 네오위드넷 이사, 안상태 씨엔에스링크 대표, 진정무 분당경찰서장, 이옥희 스텝시스템 대표, 우범제 피코앤테라 대표, (뒷줄 왼쪽부터) 홍상철 분 당서 정보보안과 부장, 노춘영 분당서 보안계장,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 이순영 창성에이스산업 이사, 김병곤 메가솔루션 대표, 이승진 에이스콘트롤 대표, 변경수 엘리 드 대표,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이하용 제이브이지 대표, 이승용 분당서 국제범죄수사 4대장, 서형호 트리포스 대표, 성호경 분당서 보안과장
64
2016 vol.28 Summer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 총선과제 전달식
2016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
협회는 3월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이노비즈협회
협회 이규대 회장은 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박
이노비즈협회와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
에서 최철안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과의 간담
성택)등 중소기업단체 임원 12명과 함께 3월 9일
센터,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협력해 3월 19일 시
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노비즈기업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방문해
청 1층 누리홀에서 ‘2016 새 꿈 잡(Job)는 취업박
현황 보고 및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사업, 휴먼에러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
람회’를 열었다. 구인 업체로 참여한 기업은 (주)
예방지원 사업,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 등 중소기
다. 이규대 회장 등은 국회에서 김 대표와 간담회
내팜, 아미코젠(주), 아이디씨 등 40곳이었고, 당
업청 주요 사업 등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를 갖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구축을 위한
일 면접을 진행해 106명을 채용했다. 이날 박람회
방향과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 최철안 국
시장의 공정성 회복, 공정한 자원분배 유도, 중기
에서는 면접 태도,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
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제도들
성장기반 마련 등의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이 자
고,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타로 취업 운세, 네일아
이 실제 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와 경영 전반에 도
리에는 김유숙 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손광
트 체험 등의 이벤트를 열었다. 협회는 청·장년층
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협회에서도 적극적
희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19~64세) 취업 지원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이번
인 협력을 해주길 당부했다.
구인 업체 가운데 4개 업체에 각 한 명씩 청·장년 층 인턴 취업을 알선했다.
2016 퀼른 헬스용품 박람회(FIBO2016)
중소기업 옴부즈만 인증분야 규제 발굴 간담회
2016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 상반기 임원 워크숍
협회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2016 쾰른
협회 이규대 회장은 4월 12일(화) 오후 옴부즈만
협회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충남 금산에 위
헬스용품 박람회에 8개사 9개 부스로 이노비즈공
지원단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옴부즈만 인증
치한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2016년도 제2차
동관을 구성해 기업을 파견했다. 참가한 업체는 ▲
분야 규제 발굴 간담회’에 참석해 전파인증 비용
정기이사회/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갖고, 일자리
지엘 ▲비엠시스 ▲메디코아 ▲아자스타 ▲지피
및 시간 과다의 건, 무선모듈 및 특정소출력 제품
창출과 해외글로벌 진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협
인터내셔널 ▲나스켐 ▲비에스텍 ▲폴리온 등이
전파규제 완화, 창호 분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
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본회, 지
며, 파견성과(목표치 또는 예상치)는 수출상담액
시 시험방법 개선사항 등 1만 7천 5백여 이노비즈
회 임원과 고문, 자문위원, 여성경제위원회 위원
5천만 달러 수출계약액 8백만 달러 정도이다.
기업협회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당연직 임원 선임과 임원 직위변경 (김용덕 엔티텍 대표 : 협회 부회장 / 조득환 금강알 텍 대표 : 협회 부회장 / 김정혁 ㈜사이버테크프렌 드 대표 : 협회 이사 →부회장) 등에 대한 보고안건 과 내부관리 규정 개정의 심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65
이노비즈 뉴스
협회 소식
2016 미국 라스베가스 내셔널하드웨어
중국 서안 중소기업 글로벌 투자 및 무역상담회
한국중소기업학회 박광태 회장 협회 방문
이노비즈협회는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7일간
협회는 5월 13일 중국 섬서성 정부, 중국은행 주최
이규대 회장은 5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16 미국 라스베가
로 중국 섬서성 서안 중국당대부용원에서 열린 ‘중
평동 이노비즈협회를 방문한 한국중소기업학회
스 내셔널하드웨어(NHS2016)’에 이노비즈공동관을
국 서안 중소기업 글로벌 투자 및 무역상담회’에 이
박광태 회장을 만나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한 업체는 ▲대홍코스텍㈜ ▲
노비즈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는 서울벤처대학교 윤병섭 교수, 대림대학교 노경
두영티앤에스 ▲선일금고제작 ▲㈜세유코퍼레이션
는 섬서성 정부 고위층 간부 및 중국은행그룹 임원,
호 교수가 함께 해 이노비즈기업의 우수성에 대
▲㈜ 쏠라젠 ▲㈜아임삭 ▲웅천티에치와이 ▲㈜이
해외정부인사 및 기업대표, 섬서성 당서기, 중국은
해 듣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
디케이 ▲㈜정우카프링 ▲주식회사 아리산업 ▲더
행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600여개 및 해
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이브 ▲장미고무공업㈜ ▲릴테크 ▲(주)푸시풀시
외 100여개 기업이 함께 했다. 이노비즈협회 참여
스템 ▲에스앤씨㈜ 등이며 이들 업체에는 현지 시장
기업으로는 ▲주식회사디엠케이 ▲부경테크 ▲주
정보 제공 및 전시회 참가관련 업무(서류 업무, 운송
식회사 에프엠디 ▲㈜이성테크 ▲주식회사이숲 ▲
사 및 여행사 지정, 통역사 섭외 등)가 지원됐다. 파견
지수건설산업㈜ ▲㈜한국다이퍼 ▲㈜에스에스이
성과(목표치 또는 예상치)로는 수출상담액 : 20억 달
티 ▲㈜이레화학상사 ▲㈜창성에이스산업 ▲㈜한
러, 수출계약액 : 35억 달러 등이 예상된다.
승계기 ▲동양종합식품㈜ ▲㈜리워터 등이 있다.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및 위원장회의
中 산둥성 르자오시 한국대표부 협회 방문
성남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이노비즈협회 산하 이노비즈 정책연구원은 5월
협회는 5월 19일 협회를 방문한 중국 산둥성 르자
이노비즈협회 일자리지원센터는 5월 19일 성남시
16일 성남시 분당구 협회 본회에서 정기회의 및
오시 한국대표부와 만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르
청 1층 로비(누비홀)에서 열린 구인기업 19개사,
위원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규대 이노
자오시 한국대표부 우내군 수석대표, 강위 대리와
구직자 100여명 참석(장년층 위주) 규모의 성남
비즈협회장, 조홍래 대표, 장현봉 대표, 임형택 대
협회의 김흥준 상무, 김홍석 팀장, 권나현 주임이
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인턴제 운
표, 상근부회장 전무, 상무, 각 팀장, 김세종 원장,
함께 한 협의 자리에서 이노비즈협회 대표단 르자
영기관으로 참가해 부스에서 일자리 사업 홍보(구
김선우 박사, 배영임 박사, 황성수 박사 등이 참석
오시 방문 협의와 양 국 기업 간 교류협력방안, 특
인기업 및 구직자 대상) 및 구직자 상담을 진행했
해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내 국방, R&D 분과 신설
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국 기업의 수요조사 진
다. 해당 행사는 매월 19일을 “일구day”로 지정해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행 및 세부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향
채용박람회로 개최된다.
후 MOU 체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66
2016 vol.28 Summer
2016 중국 내수시장 진출지원사업 전문 교육
제5회 이노비즈 등반대회
2016년 5월 이노비즈인증교육(서울)
협회는 중소기업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
5월 21일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동
협회는 국가경제의 기반이 되는 기술혁신형 기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필요성
문회장 이용태 유니맥스 대표) 주최, 산악회 주관,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예비 이노비즈기업) 대상
과 인식제고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지
이노비즈협회 후원으로 제5회 이노비즈 최고위 춘
혁신기업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 중이다. 5
역은 5월 10일, 경기지역은 5월 20일에 진행된 교
계 청남대 가족 등반대회가 열렸다. 약 200여명이
월 23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이
육은 중국시장의 변화 흐름, 비즈니스 판로 개척
함께 한 가운데 충북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별관,
노비즈 인증교육엔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과 중국시장에서의 성공 전략, 한중 FTA 활용방안
노태우길, 대통령기념관, 메타세콰이어숲, 전두환
열기를 보였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
등의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
길, 오각정, 김영삼길, 대통령광장, 초가정, 노무현
이노비즈소개 ▲이노비즈 신청 및 선정절차 ▲평
육된 내용을 바탕으로 협회는 중국 광둥성 자오칭
길 등의 등반 코스를 다함께 둘러봤다. 청남대(靑
가항목별 요구사항 ▲개별기술 평가 및 질의응답
시(5월), 헤이룽장성 하얼빈시(6월), 지린성 옌볜
南臺)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대
등 이노비즈 인증과 신청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주(8월)으로 비즈니스 대표단을 파견한다.
한민국의 대통령 별장이었다. 2003년 모든 관리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보며 진행하는 형식으로 구
권이 충청북도로 이관되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성됐다. 본 교육은 올 하반기까지 꾸준히 시행되
이용되고 있다.
며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정 을 확인할 수 있다.
中 자오칭시 정부관계자 업무협의
2016년 상반기 이노비즈 우수사원 해외연수
제4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
이노비즈협회는 5월 23일 협회를 찾은 중국 자오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임직원 20명이 5월 25
협회는 5월 2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
칭시 정부관계자단을 맞이해 기업교류 확대 관련
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2016년 상반기 이
과 회원사 약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양진석 교
협력방안 및 “중국내수시장 진출지원사업” 업무
노비즈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일본(오사
수를 초빙해 ‘건축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라는 주제
협의 지원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 : (자오
카, 교토, 나고야)으로 다녀왔다. 아사히 맥주공장
로 강연을 가졌다. 양교수는 양진석건축연구소를 시
칭시) 채다경 자오칭시정부 부비서장, 전옥문 자
(오사카), 교세라(교토), 도요타 회관(나고야) 등의
작으로, 룸앤데코, 와이그룹 등의 대표로 지냈고, 한
오칭시 외사국 국장, 양도반 자오칭시문화신문출
기업 방문과 신사이바시, 난바 등 시내 견학(오사
양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서울특
판국 부국장, 전석보 자오칭시 초상국부국장, 온
카), 청수사, 금각사 견학(교토), 아쯔다 신궁(나고
별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
쟁용 자오칭시 상무국 부국장, 홍지견 자오칭시
야) 등 문화 탐방을 함께 했다. 이노비즈협회가 주
의위원 등을 지냈다. 2015년에는 국회 인문학과정
외사국사원, (협회) 홍창우 전무, 김흥준 상무, 권
최하는 이노비즈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주임교수를 맡아 커리큘럼 및 교수진 등을 구성하
나현 주임
선진국가의 우수기업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을 통
여, 국회 의사결정권자들의 건축에 대한 의식을 한
한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결 높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취지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10월로 예정 되어 있다.
67
이노비즈 뉴스
강원지회 (회장 고영웅)
지회 소식
충북지회 (회장 장현봉)
대전세종충남지회 (회장 박광수)
정규직 일자리 확대 위한 업무협약
중국 헤이룽장성 경제무역협력 교류 행사
제1회 대전충남중기청장 간담회
강원지회는 4월 18일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4월 11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중
대전세종충남지회는 4월 12일 제1회 대전충남중
강원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강원지
국 흑룡강성-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서 이시
기청장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임
청 및 도내 8개 경제단체들과 기업 정규직 일자
종 충북도지사는 왕셴쿠이(王憲魁) 흑룡강성 당
월숙 대표와 최장환 대표((주)아록이엔지) 등 여러
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서기와 회견을 갖고 충북에서 진행될 중국인유학
기업의 대표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 이에 이
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강원도의 고용율과 실업
생페스티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소개
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기술제휴 수
률이 악화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경쟁력
한 뒤 흑룡강성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장현봉
출 건과 관련해 판로를 모색해보겠다.”고 하였고,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용
회장은 충북지회도 회원사와 함께 충북도내 경제
전시회의 지원에 대해서는 “국내는 예산 때문에
의 주체인 도내 1637개 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일
무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원이 한계가 있다. 이 점은 많이 개선되도록 노
자리지원기관, 강원도는 1사1명 이상 정규직 채용
충북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한
위해 협력할 계획을 밝혔다.
협력을 약속했다.
정기총회 및 산학교류회, 3, 4대 회장 이취임식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기업 시상식
정기총회 및 기술혁신 우수기업 시상식
강원지회는 5월 26일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제
충북지회는 5월 12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에서
대전세종충남지회는 4월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9차 정기총회 및 산학교류회, 3, 4대 회장 이취임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제9차 정기총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을 개최했다.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 김정일
이날 행사에는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박종찬 충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 및 자문위원, 유관단체장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북지방중소기업청장등 유관기관장 20여명이 참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회장단 등 외빈 50여명과 회원사 관계자 120여
석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교류의
우수 중소기업인에 대한 표창장과 협회 발전에 도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및 이노비
장이 되었고, 장현봉 회장은 “충북지회 창립 10주
움을 준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광수 회장
즈기업의 산학교류를 위한 도내 5개 링크사업단
년을 맞아 협회 위상 강화 및 회원사 확대를 위해
은 “앞으로 이노비즈 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더
과의 업무협약이 진행되었으며, 제4대 고영웅 회
회원사 가입확 산 운동을 전개하고, 회원사들이
힘쓰고 대전세종충남 경제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
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나눔 봉사 활동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8
2016 vol.28 Summer
대구경북지회 (회장 차순자)
경남지회 (회장 성해진)
전북지회 (회장 이동근)
6. 7대 회장 이취임식, 우수이노비즈기업 시상식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제1차 전북지역 규제개선위원회
대구경북지회는 3월 22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
경남지회는 3월 10일 오후 창원 풀만호텔 그랜드
전북지회는 3월 30일 전북지방중기청 중회의실
청 강당에서 제 6. 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우수이노
볼룸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더
에서 제1차 전북지역 규제개선위원회를 개최하
비즈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지역 경제 발전
불어 우수 이노비즈인 시상식, 해외진출과 글로벌
였다. 이날 규제개선위원회에는 전북지방중소기
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이노비즈기업 정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수출 2백억 달러 달성을 위
업청 정원탁 청장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지
부 포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경남 유관기관장,
역 내 중소기업 대표자 등 총 30명이 참석하였
는 김상훈, 이완영 의원을 비롯한 김연창 대구시
협회 임원사, 회원사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이
다. 매분기 개최되는 위원회를 통해 전북지회는
경제부시장, 정변윤 경상북도 경제부시사, 김문환
자리에서 제7대 회장으로 김해 토탈엔지니어링
회원사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제도개선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내빈, 회원사 관계
(주) 성해진 대표이사가 선출되었다.
에 힘쓰고 있다.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초청 간담회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 협약식
지역 HR담당자 협의회
대구경북지회는 5월 10일 (주)보광직물 회의실
경남지회는 5월 3일 성해진 회장 및 정무수석부
전북지회는 4월 27일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
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의 간담회를 개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산
하기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지역 HR담당자 협의
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
학협력관 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
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취업 활성화에
청 김문환 청장을 비롯한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
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사된 업무협약은 산학협력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등을
지회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
및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정보교류, 공동발전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상호 기관별 협력 네트워크
으며, 대구경북 이노비즈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술
위한 사업개발 추진을 목적으로 하였고, 양 기관
구축을 통해 고용동향 파악, 기업정보 공유시스템
혁신형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방안에 대해 중점적
은 상호존중과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서
가동 등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으로 논의했다. 차순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내용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하였다.
대해서도 논하였다.
자를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차원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 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 혔다.
69
이노비즈 뉴스
광주전남지회 (회장 나기수)
지회 소식
부산울산지회 (회장 김형겸)
제주지회 (회장 김종헌)
이노비즈기업과의 현장 간담회
제3차 정기총회 및 우수 기술인 시상식
제30차 이노비즈협회 지회장 간담회
광주전남지회는 5월 9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
부산울산지회는 4월 7일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
제주지회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에 걸
청과 「이노비즈기업과의 현장 간담회」를 합동으
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진형 부산지방중소
쳐 전국 9개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회원
기업청장,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서태건 부
이노비즈협회 지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
사는 전복생산업체 완도전복주식회사였고, 나기
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정환 중소기업진흥공단
담회는 지회 발전과 내실화 방안 모색 및 정보 교
수 회장은 회사 현황을 브리핑 받은 뒤 짧은 기간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울산지
류, 지회장단이 화합 및 사무국과의 친목 증진을
에 역량있는 중소기업으로 발전한 회사 관계자들
회 2016년 제3차 정기총회·우수기술인 시상식’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을 격려하였다.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가졌다.
장 역시 미래 좋은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연구개 발과 도전정신을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 는 역량 있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 부하였다.
광주 이노비즈센터 개관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와의 자매결연식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기업인 대회
미래창조과학부는 5월 12일 특화산업 중심의
부산울산지회는 5월 24일에 아동복지후원회 사
제주지회는 제28회 중소기업 주간(5월 16일~20
R&D허브 구축을 위해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에 광
무실에서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와 자매결연식
일)을 맞아 5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중소
주이노비즈센터를 개관했다. 광주이노비즈센터
을 가졌다. 이날 김형겸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 중소기업단체 협
는 운영주체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기술혁
맞이하여 지역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회원사의 사
의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 제고를
신형 기업육성을 목표로 벤처기업과 개방형 R&D
회적 책임과 결손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 후원으로
위한 ‘2016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 ‘제주 중
기관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재)
밝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중소기업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재)광주지역사업평가원,
다” 고 밝혔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 전남대학교기술지주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제주 원도심권의 중
회사와 특허법인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기관 등이
소기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활력제고 방안’이
입주를 완료하였다.
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겸한 토론회가 열렸다.
70
2016 vol.28 Summer
71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출처 innobiz.or.kr
이노비즈협회 신규회원사 16.3. ~ 16.5. 이노비즈협회가 만드는 매거진 <INNOBIZ+>는 회원사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업종별, 지역별로 신규 회원사 목록을 공유합니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되면 금융, 인력, 교육, 의료, 홍보, 마케팅 분야 등에 걸쳐 회원사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사 혜택은 수시로 변경 가능하오니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셔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innobiz.or.kr → 이노비즈협회로 바로가기 → 회원사 혜택)
기계금속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창우엔바이로
심미자
강원
(주)대덕에이엠티
배정희
주식회사유진씨엔씨
조은진
(주)세광테크
최영주
(주)세안이엔지
전광수
주식회사경성엠텍
김문식
주식회사상리
박공배
(주)남양비비씨
홍해원
장수테크
장수철
주식회사 성훈라이팅
오준영
주식회사테크랜드
유승길
대산지오텍주식회사
이종량
(주)아산
김병수
와이엠텍주식회사
김현석
안성로우더
임형석
주식회사하이센하우스
이병화
(주)건세고압
양용길
(주)유승
조용건
(주)아스픽
이가상
엠에스테크
이정환
성진엔테크(주)
강호연
(주)나우산업
권용영
(주)원재산업
류광열
(주)원진용사
이해덕
(주)기남금속
박동현
은성테크
정예리
(주)제이에스테크
조삼증
(주)대진기계
배병찬
주식회사브이씨티이
변상교
(주)하나마이크로텍
이성구
(주)와코
박홍래
(주)스트로마그코리아
이성구
영진피팅공업사
김봉곤
선경볼트공업
양희선
자인테크놀로지(주)
신민철
명진정공(주)
홍승완
스타공구 주식회사
송방룡
(주)진명정밀
표성문
(주)주안레이저
박민수
대화정공주식회사
김선기
전남
(주)파워레인
문미나
제주
삼환강업(주)
이선중
(주)이루자
진정범
(주)엘텍솔루션
이홍하
(주)줌테크
서윤만
033-343-6688 031-433-4327 02-584-1041 032-672-7957 031-364-8793 031-404-6883 031-986-6201 031-366-8781 031-378-8522 031-981-0195 031-8059-4745 031-353-9673 031-319-6614 031-871-6048 031-677-5190 055-536-5500 055-386-2224 055-375-8856 055-720-0300 055-587-1309 055-267-4885 055-329-6496 053-854-1501 054-956-3441 053-815-6114 053-381-8444 054-476-8267 054-463-1462 053-583-9540 042-934-1175 042-939-2700 042-934-3737 051-314-4471 051-322-5333 02-856-4114 02-868-0311 02-809-0946 032-712-1003 032-811-2971 061-464-0161 064-726-8888 041-356-2336 070-8680-4103 041-538-8913 043-235-8498
비금속회전바스크린 www.cw6688.co.kr 크린룸관련 이중바닥재 설치장치 및 금속부품 www.daeduckamt.co.kr 초소, 흡연실등 www.3377.co.kr MV2000 (호흡기 치료기) 크린룸시스템설비기술 www.sengeng.co.kr LED HEAT SINK www.ksmtek.com 주방용품 www.chefway.co.kr 동 합금 금형 주조품 www.nybbc.net 정밀금형 내연기관용 와류기 www.shlight-pole.co.kr 2차전지 폴리모 조립설비 www.e-techland.com 반도체,Display용 진공챔버 www.dsgeot.com 지열원 히트펌프 www.asaner.co.kr Ecological filter www.iymtech.com 프론트로우더 ansungloader.com 건축용 경량 패널 www.hisenhouse.com FORGED FITTINGS www.keonsae.com EGR파이프가공제품 www.ysbiz.co.kr 플라스틱 사출금형 www.aspic.co.kr LNG선박 배관의 CLAMP,SUPPORT www.imstech.kr 초경특수엔드밀 공구 www.npico.co.kr 주조 www.nowindus.co.kr 스틸그레이팅 www.wanjae.co.kr mesh 코팅 www.wonjints.co.kr 맨홀뚜껑 www.kinam.co.kr 자동차부품 자동차 fog lens 사출물 www.jsteck.co.kr Polisher www.daejinmc.com 자동차부품 www.hanamicrotech.com 탭 안전용 토크척 EEW www.wacco.co.kr www.stromagkorea.co.kr 산업용 브레이크, 산업용 클러치, 리미트 스위 관이음쇠 볼트 Xonic-100 Serise www.jain.co.kr 오일펌프로타 www.mjpc.co.kr 엔드밀 www.startool.co.kr 금형 www.jmpkorea.net 금속가공품 선박배관제작 무인자동방제기 powerrain.kr www.samhwanstrapping.co.kr포장용 대강 CREJU www.iruja.kr 반도체 TEST용 INSERT ASS’Y 골프공 자동공급 장치 www.zoomtech.net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충남 충북
72
주생산품
2016 vol.28 Summer
바이오
서비스
전기전자
환경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퓨어테크피앤티
김태봉
경기
김의중
대전
주식회사쟈마트메디칼
임경란
서울
주식회사 성운바이오
정인화
세종
바이오텐주식회사
김영철
전북
뷰니크-(VU:NIQUE)
이호규
충북
www.puretechpnt.com www.genofocus.com www.zamat.com www.bioten.co.kr www.vunique.net
분리,정제시스템
(주)제노포커스
031-908-6870 042-862-4483 02-3664-4012 043-277-5551 063-538-2300 070-8724-0830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비씨엠피
신용훈
경기
송종환
보람경영컨설팅(주)
박미승
CCA
정형권
(주)힐엔지니어링
우종열
디지털스튜디오투엘(주)
임정훈
에스큐엔지니어링(주)
이래철
일스파지오
임영미
(주)디자인비엔알
홍명화
웹투게더주식회사
강선영
주식회사지오스토리
위광재
(주)포스트포나인즈
민경호,민천기
(주)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
이해근
주식회사 한신정보기술
박정식
www.bcmpkorea.com www.minedesign.co.kr ccaad.co.kr www.hilleng.co.kr www.2lfilm.com www.sqeng.co.kr ilspazio.kr www.designbnr.com web2gether.co.kr www.geostory.co.kr www.post9999.com www.kbsi.or.kr www.hanshinit.co.kr
건설사업관리 컨설팅 & PMIS 개발 및 운영
(주)마인
031-463-3570 053-476-1502 053-651-1117 051-647-5991 051-323-7085 02-3446-0844 02-400-5200 02-883-1759 02-413-6646 02-853-0633 02-6961-5870 02-3444-2220 043-882-0297 043-278-2700
업체명
대표자명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티에스주식회사
김수훈 박철형
주식회사 도건시스템
김보근
주식회사 해든
박종호
(주)우창전기산업
전명호
주식회사센테크이엔지
김현철
(주)솔루더스
고성훈
(주)에프티글로벌
조요한
대웅전기공업(주)
최정남
(주)월드텍
강승원
(주)경인씨엔에스
김창덕
씨엠텍21(주)
김희창
주식회사삼원하이텍
구공희
(주)엠티에스이
이봉호
(주)투엠아이
허권
(주)레존텍
박수복
(주)두리콘덴서
윤재민
동진전기조명(주)
조성봉
(주)서비전자
이성섭
주식회사한길제어
문상후
경북
(주)에이치엠알텍
박철웅
대구
(주)레딕스
황순화
(주)모아
김정연
세주엔지니어링(주)
이원배
주식회사예신
김민성
(주)파온테크
안종균
(주)씨투와이드
유덕수
피에스텍(주)
김형민
(주)엠엔씨엔지니어링
최성현
(주)디파트라이트
최필수
(주)엔테크
유평호
충남
www.tsglobal.co.kr www.엘투.com dokun-solar.com www.naraelight.com www.woochang.co.kr www.sentecheng.com www.soludus.co.kr www.ftglobal.co.kr www.iworldtech.com www.kicctv.co.kr www.cmtech21.com www.삼원센서.kr www.mts21c.co.kr www.twomi.co.kr www.rezontech.com www.dooricap.com www.dongl-l.com www.remocon.com www.hangilcontrol.com www.edmi.kr www.moa-green.com www.safe-drive.com rentaldotcom.com www.parongolf.com www.c2wide.com www.pstec.co.kr www.flowmeters.co.kr www.departlight.com www.n-tech.co.kr
전기 이동 장비
엘투
033-748-5133 033-734-5582 062-263-1000 031-375-8911 031-769-2136 032-326-2799 070-8633-6367 031-435-7400 031-989-0497 031-471-0163 032-652-7991 031-352-6170 032-624-3266 031-923-6430 031-492-9476 031-348-4292 031-766-8894 031-989-2471 031-474-8001 054-464-4711 053-582-2285 042-671-3716 070-8670-3151 042-825-6850 051-746-2793 02-868-5600 02-364-1878 02-3408-1792 032-512-6230 032-363-3313 041-545-5053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나노인스텍
구영모
강원
김홍
주식회사 에코다
박인
주식회사 첨단환경
허관
www.ecorepro.com www.ecoda.kr www.cdan.co.kr
수도용폴리에틸렌관(PE수도관)
(주)에코리프로덕션서비스
033-671-1507 031-372-7968 02-6959-5332 061-392-1199
대구 부산
서울
충북
지역 강원 광주
경기
대전 부산 서울
인천
경기 전남
73
GenoPhos 마이크로 필터 주사기 nattokinase 에니메이트 다나 그라비올라 힐링솔루션 마스크팩
시각디자인 Advertising Design 구조도면 영화 영상 보고서, 설계도면, 컨설팅 등 광고홍보·편집디자인, 브랜딩, 웹진 햐량진 Logis_Hub_3PL 영상제작 농약잔류성시험연구보고서 iphoto21
LED 등기구 웹감시 및 발전효율향상을 위한 임베디드시스템 LED경관조명등 방폭기기 온도센서 및 관련 계기 S/W 공정설비 CIM 산업용 충전기 디지털축소형모자익배전반 노이즈필터 네트워크자동복구장치 AL FRAME/ TFT-LCD 장비 LED조명등, 센서등 직교로보트 유닛 급속충전 디바이스 개발 불꽃감지기 : RFD-3FT-I 전기기기용 커패시터 가로등주 교육용 RF 리모콘 산업용 리모콘 엘지 tv용 하우징 LED조명-가로등/보안등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비축전지 ML112S 스크린골프 semiconductor spare parts 계량계측계기 유량계 LED조명기기 자동제어설비
수질환경관리대행 환경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죽초액 탈취제
이노비즈 회원사
신규 회원사
건설
섬유
식품
화학
S/W
업체명
대표자명
반도이앤씨(주)
박재숙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www.bandoenc.com greencentury.co.kr www.bridge-t.co.kr www.kolands.com www.urbanscape.co.kr www.starinter-design.co.kr www.jsbinc.co.kr www.wooamconst.com www.bits.or.kr www.pwinterior.kr kunju.kr
삼각사행방틀
충북
02-575-1101 032-667-0005 02-732-0217 054-631-8100 042-862-0604 02-2226-6072 02-847-2429 02-464-1194 032-832-7400 063-717-9600 041-577-7038 043-646-5533
(주)그린센추리
김지성
브릿지테크놀러지 (주)
김성재
코랜스그린산업(주)
배규만
경북
(자)어반스케이프
한재순
대전
(주)스타인터내셔널디자인
박강현
(주)제이에스비도시환경
최재정
동현종합건설(주)
김춘식
(주)우암건설
고원준
인천
(유)비츠
조익성
전북
주식회사파워건축디자인
김종식
충남
주식회사성익에너지산업
주혜옥
업체명 (주)비에스텍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공창배
경기
김치국
대구
주식회사킹텍스
이기성
충북
www.kingtex.co.kr
수영모자, 스포츠타올, 부력복
(주)휴베딩
031-611-7230 053-561-9161 043-263-1771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춘천그린식품
강명희
강원
신용준
고려인삼과학
이창훈
(주)우향우
차용범
남해군흑마늘(주)
정윤호
(주)만구
정희석
하나산업(주)
한석운
울산
완도전복 주식회사
김형수
전남
(주)단바이오텍
박종배
충남
www.ccdakgalbi.co.kr www.urjin.co.kr koreaginsengco.com www.woofood.com www.powergarlic.kr www.surimi.co.kr www.hanafeed.com www.wakorea.kr www.danbio.com
춘천웰빙닭갈비
어진
033-255-5321 031-735-9994 031-959-7066 031-671-2388 055-863-2950 055-833-3741 052-264-1618 061-555-3600 041-556-0852
업체명
대표자명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주)태창물산
박태석 이경주
동해케미칼공업(주)
박응균
(주)피엔에이치테크
현서용
주식회사디케이문교
남두석
경남
(주)에스테르
박광재
인천
주식회사 바이오메틱스
김진홍
(주)세방에스비
정형근
(주)그린우드
김태환
유한회사팔복제지
이범석
(주)다호피앤씨
권영종
주식회사태화켐
박현수
우창실업주식회사
박민숙
(주)에버그린켐텍
장대일
금성화학
김선범
(주)기린화장품
이병준
www.tcc21.co.kr www.oceanbridge.co.kr www.hiepoxy.co.kr www.phtech.co.kr snowrock.com estercos.com www.bmskin.com www.sebangsb.com www.greenwood.co.kr www.다호피앤씨.com woochangchem.co.kr www.ievergreen.com www.kirincos.com
비프시즈닝파우더외60종
오션브릿지
031-997-9981 031-8052-9030 031-498-4488 031-8021-1890 055-905-0090 070-7725-3360 051-941-3367 051-325-2323 063-546-3401 063-211-3059 041-542-3842 041-753-8223 041-664-6671 043-218-6525 043-853-7103 043-238-1250
업체명
대표자명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동양특수콘크리트(주)
이명권 이재균
(주)매스코
김미성
로데브(주)
강유희
이디비(주)
김동선
테크인모션
주정민
(주)에이치앤엘시스템
황병열
트럼피아코리아(주)
이경훈
(주)오더
이성수
(주)경성시스템즈
이천규
(주)윈웨이시스템
정영주
(주)퓨처아이스
나귀현
www.dyconc.co.kr www.anrnet.co.kr www.masco.co.kr www.lodev.kr www.edb.co.kr www.techinmotion.co.kr www.hlsystem.com www.trumpia.co.kr www.orderinc.co.kr www.intconsulting.kr www.winwaysystems.com www.futureyes.co.kr
맨홀
(주)에이엔알
031-641-2300 031-755-7075 031-345-0900 070-5101-4010 031-8092-3000 042-822-3106 02-739-5161 02-6447-8600 02-535-5382 02-2268-4140 02-769-1975 061-686-8381
경기
서울
경기
경남
경기
부산 전북
충남
충북
지역
경기
대전
서울
전남
74
히트펌프 SB20(Multi PSC Box 거더) 다리의 상판 구조. 퍼걸러 실내건축 환경디자인 실내건축의 시공기술 맨홀인상보수공법 광케이블비틀림 방지구 전시장치 태양광발전장치
ATY원사 사가공 양복원단
냉동수산물 고려인삼차 한우곰탕 이가락흑마늘 어묵류, 냉동식품(집게맛살 등) SQUID LIVER POWDER 활전복, 전복가공품 1)콜리락, 2)얼써락, 3)게스토락
Hexachlorodisilane 에폭시도료 PHL-010 치과용석고 및 재료,장비 nature republic 아크네 밸브시트 합성목재 인쇄용지 에어비닐 ( 뽁뽁이 ) PVC-Compound 전선용 안정제 H-150 업소용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모발 염색약
소프트웨어개발,SI 전자지도 구축용역 티켓박스5.0 처방전 보안시스템 엔티어엔진 IT서비스 Mobile Messaging & Multi주민등록번호 수집현황 자동 점검 및 DB 파기 전산업무(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FX Chart Systems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
2016 vol.28 Summer
정보통신
기타
업체명
대표자명
한국전진기술(주)
서장석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031-737-5255 031-692-7778 031-497-1070 031-8086-7550 062-361-2277 062-266-2601 053-657-7233 070-8672-0217 02-8655-7500
www.한국전진기술.kr www.mutronics.co.kr www.jehitec.com www.hwasungt.co.kr www.hygy.co.kr www.nurielecom.co.kr nexabg.com www.anuit.co.kr www.yellowpage-kr.com
(주)뮤트로닉스
박승모
분산제어설비
(주)제이피에스
조용남
화성시스템(주)
김치선
한양공영(주)
김정훈
(주)누리일렉콤
김용권
주식회사넥사
정태용
주식회사엔유정보통신
김대성
한국옐로우페이지(주)
정복훈
업체명
대표자명
(주)애니우드
임철환
지역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생산품
강원
033-343-9054 031-859-7418 031-494-9281 031-943-6114 031-353-7034 031-477-9128 031-767-0830 070-7434-7581 031-638-7976 031-366-6538 031-532-2746 02-2285-2508 02-548-1457 031-945-4064 031-955-5565 031-764-3211 055-323-6991 055-256-9415 054-775-8962 054-278-1870 054-461-9567 051-804-1614 070-8661-2929 02-1544-6487 051-973-6707 051-622-5665 051-831-8001 051-317-8574 070-4349-3806 02-2633-7764 02-525-3394 02-579-4978 02-3444-4536 02-2105-8600 052-287-5530 032-556-7021 032-555-4435 032-577-6659 032-561-4447 032-816-0212 032-813-9933 061-381-2422 061-544-3459 063-862-8884 063-252-0551 063-464-9904 041-545-2101 043-838-8971
www.any-wood.com sinjinsteel.co.kr www.yekun.com www.sw-paper.co.kr www.win-us.com www.edenjuniper.com www.durepack.co.kr www.swfence.co.kr www.into-on.com www.forming.co.kr www.climbkorea.com www.on-c.co.kr www.woojinprint.com www.e-yjtech.com www.powertrainglobal.com wwww.nkpolymer.co.kr www.jcsmold.com www.gaspack.co.kr www.hoducompany.com www.theflowercenter.co.kr www.interocean.co.kr idaechang.com www.jaanh.com www.angunsa.co.kr www.maxclinic.com www.mexo2002.com dongapen.com www.decopave.co.kr www.izonetoy.co.kr samhanep@korea.com syind.co.kr www.yicardio.net donglimechem.com www.ecopia.kr jindo.cc www.ianmat.com www.gajacamping.com beonyoung.co.kr www.puform.com www.heatplus.co.kr
(주)창대핫멜시트
서삼상
애니우드
(주)신진스틸
이정희
주식회사 예건
노영일
(주)수원지관산업
장주현
(주)윈어스테크놀로지
장령기
(주)탑식품
박춘영
쥬니퍼
권익기
(주)두레
박종필
(주)이레이티에스
이권호,정성환
(주)성원에프앤씨
김노준
(주)인투온
황은태
(주)포밍
이후정
클라임코리아(주)
홍주표
온크씨엔피
오세현
(주)우진켐
김상우,김상진
금성공조플랜트
구봉석
영진테크
박상영
(주)엠에스정밀
이병준
(주)남광포리마
류창열
(주)JCS몰드
전진오
우주가스팩공업(주)
박규병
주식회사 호두
이해룡
주식회사플라시스템
김태진
(주)대림유리
박종현
(주)인터오션
채재익
(주)우성엘앤티
이상원
(주)대창중기계
성희주
자안그룹(주)
안시찬
(주)오피스안건사
정용주
(주)엔엔비랩
황광석
(주)포인디자인
안현모
(주)디자인메소
이무섭
동아연필(주)
김학재
(주)시스코피엔시
박성대
주식회사 데코페이브
박문석
주식회사 아이존
박용선
(주)삼한산업
이종화
신영산업
손호수
영일카디오넷주식회사
이운선
(주)동림유화
서봉준
주식회사 에코피아
나항도
진도정미소영농조합법인
이운갑
삼진산업(주)
권태진
주식회사가자
전용희
(주)번영중공업
김광중
화인케미칼 주식회사
김정수
충남
주식회사세기센추리
박훈규
충북
경기
광주 대구 서울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서울
울산
인천
전남
전북
75
Network Analyzer 중계기 감열식키오스크프린터 주차관제시스템기기 정보통신공사 U-FID Server System 전자무역서비스
핫멜시트 CR,PO,EGI,GL,GA,GI 옥외용 벤치 탄약 포장용 지환통 구강용 카메라
좌탁테이블및 침대 일회용 포장용기 수배전반 메쉬휀스 전시부스트러스 외 전기차 내/외장 커버 인공암벽용 인공패널,홀드 겔마현탄액 포장지 제빙기 HOT BAR M/C 중장비 부품(T/M 외) CONDUCTOR ROLL 휴대폰금형 비석면가스켓 선박용 조리기구
잠수복 레이져 절단,절곡 지하굴착기 정품인증 시스템sw 사무용가구 맥스클리닉 오일클렌져 화장품 금속가구 버스승강장 볼펜 수.배전반, BUSDUCT 인조화강석블록 영유아 교육용 완구 PCB제조 코티드샌드 CAR AUDIO FRONT PANEL CERAFIL BRF 식생매트&야자에코매트 흑진주 토목섬유 캠핑 트레일러 선박외판 곡가공 CARPET FLOOR 의 폴리우레탄 발포폼 Heatplus APN-410
영업비밀 보호관리 시스템 영업비밀 자료 분류·등록, 접근자 권한 설정, 원본증명 서비스 연계, 취급 인력 관리, 이력•통계 관리 기능 등을 구현한 영업비밀 자료 관리 시스템입니다.
주요기능
특장점
이용절차
비밀문서 관리
접근권한 관리
인력 관리
이력.통계 관리
영업비밀 자료 등록․ 수정․반출,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연계
이용자별 권한 설정 및 이용그룹 구성, 총괄 관리자 지정
조직 내 이용자 등록, 관리자 여부 지정, 서약서 징구 및 관리
이용자별 영업비밀 자료 취급이력 조회, 등록․열람․수정․반출 관련 통계 확인
비용 절감
비밀관리성 입증
영업비밀 보호 인식 제고
서버·상용 소프트웨어 구입 또는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시스템 구축비용 미발생
영업비밀 자료 유출 시 비밀관리성 입증을 위한 증빙자료 확보․제출 용도로 유용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를 통해 잠재적 유출심리 억제
신청서 제출
가입비 납부
01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사업안내→ 신청 접수 창구에서 상시 가능
이용요금
시스템 설치
03
02 지원 사업 이용 실적이 없는 기업에 한함
영업비밀 보호관리 시스템 설치
영업비밀보호센터 지원사업 이용실적 있는 기업 : 무상
영업비밀 보호센터 지원사업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기업 방문교육, 초동대응 법률자문, 원본증명 서비스, 통합관리 지원 프로그램
영업비밀보호센터 지원사업 이용실적이 없는 기업 : 유상(가입비 10만원 부과) 원본증명 서비스 이용 포인트로(10만 포인트) 환급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1 한국지식재산센터 7층 한국특허정보원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 www.tradesecret.or.kr 이메일 tsep_help@kipi.or.kr 전화 1666-0521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비용지원 안내 특허청과 한국특허정보원 영업비밀보호센터는 영업비밀 원본증명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이용요금을 지원해 드립니다.
지원대상 및 이용요금
이용요금
지원대상
(신규등록)
지원비율
무료
100%
3,000원 / 1건
70%
1.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 2. 창업보육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1인 창조기업 중소․벤처기업, 학생,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계약기업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란?
전자문서로 보관 중인 영업비밀이 유출, 도용 등으로 기업이 해당 영업비밀 보유에 대한 입증이 필요한 경우 그 영업비밀의 보유 여부, 보유 시점, 보유자를 입증해주는 서비스 ※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의2(영업비밀 원본증명)
법적효력
이용효과
원본증명기관으로부터 원본증명서를 발급받은 경우 원본증명된 전자문서의 등록시점에 해당 전자문서의 기재 내용대로 정보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원본증명제도 추정효 시행, ’15.7.29)
영업비밀 (전자문서)의 원본 존재 및 보유 시점 확인
영업비밀에서 추출한 고유전자지문 (Hash값)
공인인증기관의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의 시간정보
내•외부자에 의한 기술유출 방지
거래과정에서 기술탈취 방지
선사용권 입증
모인출원에 따른 기술유출 방지
공모전 출품 시 아이디어 보호
전 . 현직 임직원에 의한 기술유출 또는 협력업체, 경쟁업체 등에 의한 기술탈취 사전 대비
•사업제안, 제품 공급계약 추진 등 거래 준비 과정 에서 발생 가능한 탈취 대비
타사에서 동일 기술에 대한 특허 획득 시 선사용권 입증 자료로 활용
제3자가 기술을 탈취하여 모인 출원 하는 경우 정당한 권리 주장에 활용
출품작에 대한 아이디어 보호 수단으로 활용
•M&A, 기술수출 준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탈취 대비
※ 특허법 제103조 (선사용에 의한 통상실시권)
타임스탬프 기술 적용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1 한국지식재산센터 7층 한국특허정보원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 www.tradesecret.or.kr 이메일 tsep_help@kipi.or.kr 전화 1666-0521
열린편집실 독 자 참 여 마 당
으라차차! 보양식 틀린 그림 찾기
이노비즈협회 SNS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새로운 뉴스와 공지사항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NNOBIZ+>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들, 지난 호를 읽고 인상 깊었던 내용 혹은 다음 호에 바라는 점 등을 메시지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INNOBIZ+>는 독자 여러분들의 소리로 채워집니다. 이노비즈협회 공식블로그 innobizorkr.blog.me
트위터 @INNOBIZ_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nobizorkr
지난호 참가작
더위에 지쳐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지는 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원기회복을 도와줄 보양식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살얼음 동동 시원한 냉면, 물회부터 이열치열 뜨끈한 삼계탕, 백숙까지! 우리들의 여름을 책임질 보양식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세요!
오늘은 칼퇴할 수 있을까? - 문종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보자! - 박여경
강남구 수서동
서초구 서초동
회의 끝! 업무 시작 ㅠ.ㅠ
78
- 김우영 경북 포항시
오전까지 PT 1등은 나!! - 김세진
종로구 부암동
매거진 1만 7천 5백여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의 발전과 기업과 대중의 정보 공유, 모든 독자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입니다.
연 4회 계간지로 발행되며 매 호마다 CEO인터뷰를 실어 기업 운영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정책, 전략 관련 유명인사 칼럼을 담습니다. 또한 이노비즈협회의 주요 행사와 전국 9곳 지회의 소식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경영/비즈니스 전반에 유익한 기획 테마와 관련 베스트셀러 소개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 일반 대중까지 타깃 독자로 하여 기술혁신 분야는 물론 그 외 최신 트렌드와 정책 정보등을 게재합니다. 이노비즈협회가 제공하는 선별된 기사와 생생한 정보를 매거진으로 만나보십시오.
언제나 독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열어두겠습니다. 문의사항이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회원사 참여 안내 대
상
연회비를 납부한 이노비즈기업, 예비 이노비즈기업
내
용
경영/기술 혁신 전략 관련 칼럼 기고, 기업 인터뷰, 독자 참여란 등
처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외협력팀
발
행
판 매 가 격
5,000원
광고 및 정기구독 문의 광
고
정회원사의 경우, 50% 할인
계 좌 번 호
농협 301-0104-7125-41
전
화
031-628-9600
이
메
일
magazine@innobiz.or.kr
구
독
료
20,000원(연간)
참가신청
•이노비즈 글로벌 홈페이지(www.innobizglobal.org)에서 온라인 등록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무통장입금 및 카드결제 가능 •일반 참가자 300,000원, 이노비즈 인증사 및 회원사 200,000원
참가금액
•등록비 포함내역 세션 참가비, 자료집, 기념품, 공식만찬 등 •계좌번호: 신한은행 / 100-027-036590, 예금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계산서 발행은 행사 종료 후 일괄처리
후원문의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사무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삼평동) 판교이노밸리 E동 202호 •담당자: 전략사업팀 권나현 주임 Tel: 031-628-9648 / Fax: 031-628-9611 / E-mail: igf@inno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