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October, 2016 by www.Go20.com, Korea Media Group Inc, Irene Suh, Korean, American, USA, California,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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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궁 국가대표팀 감독 이 기식

샌프란 시스코 출신 대학로 연극 배우

현 산호세 시의원 애쉬 칼라(Ash Kalra)

최 아진 - SF 스토리텔러, SF 브이 제이, 대학로 소울 메이트 단원 미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 - 이 기식 (추천후보) 산호세 시의원, 캘리포니아 주 하원 후보 - 애쉬 칼라(Ash Kalra) (추천후보) 산타클라라 시의원 후보 - 박 나라 (Kevin Park) 미국의 단풍 명소를 찾아서

산타클라라 시의원 후보 박나라 (Kev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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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October 2016 FEATURE 10 10월의 역사 12 SF Local News 18 [발행인의 초대석] 미 양궁 국가 대표팀 감독 - 이 기식

PEOPLE & LIFE 16 [화제의 행사] SF 한국의 날 - SF 한인회 (회장, 토마스 김) 주최 24 [화제의 인물] 현 산호세 시의원, 가주 하원 후보 - 애쉬 칼라(Ash Kalra) 28 [화제의 인물] 산타클라라 시의원 후보 - 박 나라(Kevin Park) 32 [커버 스토리] 샌프란시스코 출신 대학로 연극배우 - 최 아진

SPECIAL 48 미국의 단풍명소를 찾아서 HEALTH 54 기적의 과일, 아보카도

LIVING 58 미국 주명칭의 기원 TREND 64 10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72 연예 단신

LITERATURE / ART 22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3 세계 명작시 - 신예선 76 "Pink" - Lauryn Park COLUMN 36 [부동산칼럼] 엘림부동산 김금희 38 [종교칼럼] 이재근 목사 40 [한방칼럼] 자생 한방병원 김 완 44 [보험칼럼] 배매희 46 [신앙칼럼] 최승환 목사 61 [부동산칼럼] 엘림부동산 정명렬 62 [보험칼럼] 허진옥 78 [장례칼럼] 문관훈 80 [기자칼럼] 박성보

36 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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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edia Group, Inc. 박효림/Eric Park 국장 SF Journal / www.go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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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0월의 역사

1990년 10월 서독과 동독이 통일을 이루다. 1990년 10월3일 동독의 다섯개 주가 서독으로 편입되면서 독일의 통일이 이루어졌다. 당시 제안되었던 두가지의 통일 방법은 서독의 헌법인 기본법을 동독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두 독일의 연방을 구성하여 새로 헌법을 제정하는 것이었다. 동독은 서독의 헌법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택하였고 서독은 그만큼 큰 책임을 안고 시작하게 되었다. 독일이 통일에 들어간 비용은 1 조 5천억유로(약 1800조원), 독일의 경제에 어려움이 생겼으며 경제 발전을 더디게 했으며 현재도 동쪽 동일의 경제 회복을 위해 매년 많은 금액이 투자되고 있다. 통일 당시 독일의 경제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1970년대 중반 이후 ‘라인강의 기적’ 이라던 성장세가 멈췄으며 침체 위기에 빠졌다. 또 내적 통일 달성이라는 과제와 함께 주변 국가들의 통일 독일에 대한 우려나 불안 등 새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에 직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독일은 통일을 계기로 국민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로 얻게 되었고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도 독일 화폐인 마르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유럽경제 및 화폐 통합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국제 평화유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파격적인 단행을 이어갔다. 이후 현재 독일은 유럽에서 1등 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유럽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도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다.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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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다리인 성수대교의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1994년 10월21일 오전 7 시 38분경에 성수대교의 제 5번과 6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약 50m 가 붕괴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설 당시 트러스식 다리로 건설되었는데 트러스식 공법은 이음새가 잘못되면 무너지기 쉬운 공법인데다가 이음새 핀 등의 세부 요소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데 이런 안전점검 조치를 소홀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붕괴 직전 성수대교는 과적 차량들이 자주 통과했다. 성수대교 설계 하중은 32톤이었지만 40톤이 넘는 차량들의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기 때문에 붕괴는 예견되어 있었다. 붕괴 사고로 인해 32명이 숨지고 17 명이 부상을 입어 총 49명의 사상자를 냈다.

1909년 10월 안중근의사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다.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일본 제국의 전 총리이며 제 1대 조선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의 재무상 블라디미르 코콥초프와 회담하기 위해 하얼빈 역에 도착했다. 그가 수행원의 안내를 받으며 러시아 군대 앞을 막 지나가는 순간 안중근의사가 저격하여 이토 히로부미를 명중시켰고 안중근의사는 러시아 헌병에게 체포되었다. 안중근의사는 체포되면서 러시아 말로 ‘코레아 우라’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이토 히로부미는 피격 30분뒤 오전 10시에 사망했다. 이후 안중근 의사는 만주 뤼순 감옥에 갇혀 재판을 받아 사형을 선고받았다. 안중근의사는 일본 법정에서 “이토 히로부미는 한국의 독립주권을 침탈한 원흉이며 동양 평화의 교란자 이므로 개인자격이 아닌 대한 의군 사령관으로서 처형하였다.” 고 밝힌 뒤 사형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포기하며 죽음을 선택했다. 안중근의사의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였다. 하지만 뤼순 감옥 뒷산에 묻힌 그의 유해는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현재에도 세계사에 울림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삼일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 독립군 활동에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1895년 10월 명성황후가 시해되다.

1895년 10월 8일 을미사변이라 불리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났다. 명성황후 민씨는 경복궁에서 조선 주재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휘아래 일본군 경성수비대에 암살되었다.

당일 흉도들은 명성황후의 처소를 찾기 위해 궁녀들을 폭행하고 윽박질렀지만 궁녀들은 신음조차 내지 않았고, 건청궁 동쪽 곤녕합에서 황후를 찾아냈을 때 궁내부 대신이 황후를 가로 막고 나서다가 권총과 칼에 무참하게 살해된다. 그리고 궁녀와 상궁들 사이에서 변복한 황후를 찾아내어 처참하게 시해했다. 또 궁내부 대신들과 궁녀들을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했다. 사건직후 미우라는 황후 시해 사건을 조선인의 반란으로 호도하는 공작을 폈으며 외부에 공문을 보내고 조선 외부와 군부의 입을 통해 일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거짓 증명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황후는 폐위까지 되지만 황후의 복위를 요청하는 상소를 올리고 복수를 외치는 의병운동이 전국에서 일어났고, 일본 공사가 조선의 국모 시해사건의 주모자였음이 밝혀졌다.명성황후는 한국사 전체를 통틀어 매우 독특했던 왕비로 전해진다. 권력에 적극적인 참여로 고종이 국정을 의논하는 가장 가까운 상대였고, 외국의 세력들또한 고종보다 더 주시했던 권력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었다. 온갖 풍파 속에서 목숨마저 위협받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황후는 권력에 더 지나치게 집착했고 궁궐에서 굿을 하거나 국고를 낭비하는 비 이성적인 모습도 보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개인사를 떠나 명성황후 시해 사건은 우리의 국격이 훼손된 끔찍한 역사속의 일로 남겨졌다. 1867년 10월 알래스카가 공식 미국 땅이 되다.

북아메리카의 북서부에 있는 알래스카는 1741년 덴마크의 탐험가 ‘비투스 조나센 베링’ 이 발견한 이후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이후 크림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는 재정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당시 미국 국무 장관이었던 윌리엄 H. 슈어드가 불과 720만달러의 헐값으로 러시아로 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이는 조약을 체결시켰다. 당시 미국의 일부 국민들은 슈어드의 냉장고, 슈어드의 바보짓이라며 맹비난했지만1880년대~1890년대 사이에 금이 발견되자 미국인의 정착이 크게 촉진되었고 1912년 의회의 인준을 받으면서 알래스카 준주가 설치되게 되었다. 이후 알래스카는 미국의 보물창고로 급부상하게 된다. 금, 은, 석유등의 자원 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당시 채굴된 철광석은 720만 달러의 몇배나 되는 4천만 달러어치나 발견되기도 했다. 알래스카는 1959년 1월3일 미국의 49번째 주가 되었고 오늘날 석유와관광수입으로 잘 사는 주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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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비영리 단체로 거듭난다

24회 SF 한국의 날 문화축제 성대하게 열려

지난 6년간 SC한미노인회, SV한인회에 소속되어 운영되던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KAYLP,KOREAN AMERICAN LEADERSHIP PROGRAM)이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고 오는 9월 30일 코트라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새롭게 출범하는 KAYLP 비영리 봉사단체로 활동 분야를 넓히고 전문화하기 위하여 이사장에 안경자씨, 장학사업회 장학회장으로 최경수씨,교육단장 심윤재, 사회복지 단장에 한경림씨가 참여한다.

북가주 최대 한인 축제인 '2016년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유니언 스퀘어 광장에서 한층 업드레이드된 내용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토마스김 한인회장의 환영사, 신재현 SF총영사, 임경애 그랜드마샬, 김복기, 김한일 공동명예대회장,제종길 안상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필립 뎁펄 DLI 총사령관, 마이클 톰슨 연방 하원의원, 피오나 마 거주 조세형평국 의장등이 참석했다

위안부 관련 내용 가주 교과서에 실린다

진천 방문단 일행 발레호시 방문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16일 산호세 시티칼리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자행됐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이 캘리포니아주 공립고교 10학년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내용을 통과시킨 ‘캘리포니아 공립학교들을 위한 역사· 사회과학 교과과정 지침 2016년 개정안’은 인권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가 11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지난 13일 자매도시인 발레호시를 방문했다. 일행은 윌리엄 김 진천 자매도시위원장과 자매도시관계자의 안내로 발레호시가 제공한 디스커버리 킹돔 테마공원 투어, 해양대학교, Mare Island 공업단지, 자매도시기념탑, 등 문화시설 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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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 정경식재단, 한국의 날에 32,900불 후원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옥씨는 제24회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문화축제' 에 $32,900을 지원했다. 김한일 대표는 "북가주 최대의 축제인 '한국의 날'행사의 성공을 위해 매년 후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신재현 총영사, 최해건 자매도시위원장등 내외인사 250여명 참석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추석 맞이 야유회

위안부 기림비 모금 운동 성공적.. 13만불 모금

김진덕 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문),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미서부 S.F. 지회(회장 송지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승구)는 지난 14일 산카롤로스 가야식당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금모금이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김한일 대표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성금 13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모금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중 10만달러는 위안부정의연맹(CWJC)에 전달하고, 잔금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 기림비 건립을 위해 동참한 한인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 제작과 위안부 할머니에게 전달될 것" 이라고 말했다.

산타클라라 한미 노인봉사회 (회장 정순자) 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쿠퍼티노 Stevens Creek County Park 에서 회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2016년 제2회 야유회 겸 노인잔치를 가졌다. 약 100명이 참석한 이날 야유회에서 정순자 회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야유회를 마련했다"며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양궁국가대표 이기식감독, 양궁클럽 오픈

SF-서울 자매도시결연 40주년 행사 개최 샌프란시스코시와 서울시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난 10 일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 코웰극장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 서울의 날-'Seoul Day in San Francisco''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은 서울시 소속 세종문화회관 전통무용 공연단의 ‘부채춤’, ‘한량무’, ‘ 교방살풀이춤’등 전통 무용과 비보잉 그룹 드리프터즈(Drifterz) 단원들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매 무대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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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한 죠이리 양궁교실 오픈식에는 미국 양궁 국가대표 이기식 감독을 비롯해서 리우올림픽 남자단체전 은메달리스트 Zack Garrett, 2008 베이징 올림픽 한국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주현정코치, 문선애 프로양궁선수, 풋힐 하이스쿨 대니엘 박 선수, 헤드코치 Josh Smith등 전문 양궁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박수경 학부모 후원회장, 나경란 치과전문의, 케이 김 Mount Bell 아카데미 이사장, 안상석 실리콘밸리 체육회장, 정명렬 수석부회장등 많은 관계자와 이백여 명의 양궁 수강생과 클럽회원들이 참석하여 북새통을 이루었다. SV한인회, 투표참여 교육세미나 실시

이용수 할머니와 위안부 기림비 모금 자축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에 참여했던 지역 단체장과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2일 쿠퍼티노에 위치한 다다미 부페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된 것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계 언론인 간담회 및 단합대회 개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의 일환으로 '투표참여 교육세미나'를 지난 27일 SV한인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유경씨는 미국 선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나눔 봉사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재미언론인협회(구 한인미디어협회, 회장 아이린 서)가 주최하는 '추계 언론인 간담회 및 단합대회'가 23일 부터 1박 2일간 새크라멘토지역에서 지역 한인단체장들을 초청하여 열렸다. SV한인 드라이크리너스협회 장애우 돕기 골프대회

북가주 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는 베이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노약자, 노숙자보호소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일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지난 9월 18일(토) 쇼어라인 골프코스에서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실리콘밸리 한인 드라이크리너스협회(회장 정연수)는 25일 쇼어라인 골프코스에서 협회 회원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가주 한인 장애우 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통일기금 모금 골프대회 개최

KAGRO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민주평통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지난 9월10일 밀피타스에 있는 Summitpointe Golf Club에서 북한에 USB보급 및 통일기금 모금 골프대회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장종희, KAGRO)주최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앱토스 시스케입 골프장에서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장종희 회장은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골프대회를 23년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기금마련과 함께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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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우리 후손이 사회적 입지가 넓어집니다. 우리 후손들을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우리 지역 주민 투표에 북가주 한인 후보 및 적극적으로 참여 합시다.

에 표 투 두 모 ! 다 시 합 여 참합시다. 친한파 후보들을꼭 꼭 기억 캘리포니아 한인들은 친한파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원 후보를 지지합니다

Ed Royce (에드 로이스) for U.S. Representative 39th District

김진덕 정경식 재단 Jin Duck & Kyung Sik Kim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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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행사

'2016 한국의 날 문화축제' 북가주 최대 한인 축제인 '2016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유니언 스퀘어 광장에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주최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용수 할머니, 신재현 SF총영사, 임경애 그랜드마샬, 김복기, 김한일 공동명예대회장,제종길 안산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필립 뎁펄 DLI 총사령관등 내외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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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한국 양궁계 1호 선수 및 1호 감독 올림픽 메달을 이끌어내는 천재 감독

이 기식, 미국 양궁 국가 대표팀 감독 산타클라라 사무실에서 미국 양궁 국가대표팀 이기식 감독을 만나 그의 삶과 양궁에 대한 열정, 한국, 호주, 미국을 넘나드는 국제적 양궁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제 1호 양궁 국가대표선수를 역임했으며, 제 1호 양궁 감독으로 16년간 한국의 양궁계를 이끌며 수 많은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했고, 호주 감독으로 세계 하위권에 머물던 호주 양궁의 실력을 올림픽 금메달, 동메달을 거머쥐도록 단 몇 년만에 폭풍 성장시켰고, 미국 감독으로 미국이 단체전에서 놀랍게도 올림픽 2연속 은메달을 받을 수 있도록 그의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이제 전세계 양궁계를 이끌 훌륭한 후학 양성을 위해 남가주 네 곳과 북가주 두 곳에 ‘조이 양궁 클럽(Joy Archery Club)’을 설립해 그만의 특별한 정신력이 깃든 과학적인 방법의 양궁을 많은 학생들에게 전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서 양궁에 대한 그의 순수한 열정을 강하게 느꼈다. 한국인의 정적인 문화와 아주 잘 맞는 양궁에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입문해 잠재되어있는 놀라운 재능을 개발해 나가거나, 일탈하기 쉬운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심신을 수련하는 궁도에 대해 배워 몸과 마음이 잘 수련되길 희망한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이기식 감독, 학창 시절

시작했고, 1980년 2월 대학 졸업 후 4월에 바로 결혼했다. 결혼 후 장인이 친 아들처럼 너무 예뻐하셨다. 이감독은 완고하신 아버지

1957년 경남 화동에서 출생해 순천 고등학교로 유학을 하게됐다.

밑에서 자랐는데 장인을 만나고 그의 따뜻한 사랑을 많이 받게 되었다.

어느날 선생님이 각 반의 반장 부반장 들을 모두 모아 양궁을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이해 하기 시작할 때 장인어른의 사랑이

배우겠냐고 물었는데, 모든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새로운 것이라서

떠올라 신의 사랑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좋다고 모두 시작했으나, 하나 둘 곧 포기했고, 결국 끝까지 양궁을

이 감독의 자녀로는 딸 그리고 아들이 있는데, 둘 다 결혼해 딸은

계속 했던 학생은 이 감독 포함 단 2명이었다. 이 감독의 부모도 공부에

호주 캠베라에, 아들을 멜보른에 거주하고 있다. 딸, 아들, 그리고

전념하라고 많이 만류했으나 이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사위가 치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고 총 5명의 손주들과 오손 도손 잘

그때 즈음 아내와 열차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되어 친구로 사귀기

지내고 있다. 현재 아내는 부코치로 이 감독을 도와 양궁 선수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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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같은 역할을 담당해오며 이 감독과 선수들과 함께 가족처럼

약 4년간 코치를 해주었고, 서향순 선수가 1984년 LA 올림픽에서

보살피며 어울려 행복하게 살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주어 무척 기뻤었다. 김경욱 선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너무 착해서 팀 뒷바라지를 아주 열심히 하느라

한국 프로 양궁 선수 및 코치 생활

후배들은 올림픽에 나가 메달도 많이 따는 상황에서 실적을 남기지 못했었다. 또 한번은 선수 선발전에서 김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이 감독이 처음 양궁을 배울때 신체적 운동이란 생각 보다 정신적인

있게 활을 잘 쏘았음에도, 마지막에 심판이 화살을 점검하기 전에 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궁을 무예(Martial Art)라고 느꼈고 ‘궁도’

쏜 세발의 화살을 무심코 뽑았다. 화살 꼽혔던 자리가 다 눈에 선명히

라고 생각했고 그 매력에 빠졌다. 그렇게 순천 고등학교에서 양궁을

보였지만 양궁 규정상 안타깝게 탈락 된 적이 있었다. 그녀는 너무

계속한 후, 동아대학교 체육학과에 스카웃되어 양궁 선수로 활약을

착한 탓에 자꾸 뒤처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이 감독이

시작했다. 그가 대학 시절 한국 남자 양궁 국가 대표팀이 생겼고 제

김경욱 선수에게 마음 독하게 먹고 자신을 좀 먼저 챙기라고 조언을

1기에 총 4명이 선발되었는데 그가 그중 한명 이었다. 한국 대표

해 주었다. 그 후 김경욱 선수가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2관왕이 되는

선수로 모스코바 올림픽에 나가려 연습했으나, 미국및 한국을 비롯해

등 좋은 실적을 올려 많이 기뻤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양궁 선수들이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이 1980년 모스코바 올림픽을 인권 문제로

모두 기억나고 함께 했던 많은 한국의 훌륭한 선수들이 전세계

보이콧 하게 되어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잃었다.

곳곳으로 나가 각나라 양궁계의 명 감독들이 되었기에 많은 보람과

‘현대’에서 한국 양궁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시작해 양궁 프로 팀을

자부심을 느낀다.

만들고 코치를 찾고 있었는데, 양궁을 대학에서 전공하고, 또 양궁 선수로 활약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 두가지 조건에 맞는 사람은

호주 양궁 국가대표 감독

당시 한국에 이 감독밖에 없었고, 전격 스카웃되어 16년간 코치 및 감독을 맡아 맹 활약했다.

한국에서 감독으로 생활하며, 당시 이 감독의 꿈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

한국 프로 양궁 선수로 여성 80명 남성 65명이 활약하고 있는 등 양궁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은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을 받으면 현대에서 5억원을 수여해 줄 뿐 아니라 각종 상금이 있어 약 10억원정도 받는다, 그리고 여러 수상기록에 따라 연금 지원 공단에서 연금 받을 기회를 얻을수 있다.상대적으로 미국은 전미에서 1명 정도가 프로라기 보다는 스폰서로 양궁을 하고 있고, 호주는 프로 선수가 전무한 실정이다. 미국은 양궁에 금메달을 따면 이만 오천불정도의 상금만 수여되기에 명예로 양궁을 하는 것이다. 기억나는 선수들과 기뻣던 순간들 이기식 감독이 이화여대에서 서향순 선수가 포함된 양궁팀을 조직해 I ♥ SF Journal

되는 것이었다. 양궁 최강의 나라로 인정받는 한국에서는 올림픽에서

년에 미국 감독으로 도미했다. 2008년 미국이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도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어 크게 실력을 인정받기 어려웠다.

참패를 당했다. 물론 이 감독이 도미한지 약 1년여 정도로 훈련 기간이

그럼에도 양궁은 지속적인 고도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년

무척 짧기도 했지만 당시 뉴욕타임즈에서 그의 훈련방법에 이의를

한국팀을 데리고 호주로 전지 훈련을 5년간 지속했다. 호주는 워낙

제기하는 기사를 크게 게재했다. 한국인 감독이 미국에 와서 국가 대표

양궁 순위가 저조해 한국을 따라오기 어렵기에, 전지 훈련시 노출

선수들에게 하나님을 믿도록 종교적인 압박을 행사했다는 취지였다.

되더라도 별 지장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맘편히 선수들과 한뜻으로

즉, 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들에게 신앙적인 생활 태도를 강요했으며,

전지 훈련에 임했었다. 그러던 중 호주에서 국가대표 감독 제의를

찬송가를 부르고 교회에 다니도록 조언하고, 성경 공부를 주관했으며,

받게 되었고 몇년을 고심하다 호주 국가대표팀을 맡게 되었다. 당시

최소 4명의 선수에게 세례를 받도록 주선을 했다고 전했다. 모두

호주 선수들은 레크레이셔널 선수들만 있었다. 그가 1997년 호주

사실이었다. 이로 인해 미국 올림픽 커미티에서 2번의 경고를 받게

감독으로 이주했을 때 호주의 실력은 세계 랭킹 하위권이었는데,

되었고 현재는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어떤 종교적인 언행을 행사하지

2000년 올림픽에서 호주 양궁의 최초메달로 금메달을 받았고, 2004

못하도록 되었다. 미국은 양궁 훈련이 체계적 시스템으로 나뉘어있다.

년에는 동메달을 또 받아 이례적인 큰 성과를 올렸다. 호주 선수들이

즉, 양궁 1 ~ 5급으로 구성되어있다. 2009년 부터 국가 훈련 시스템

양궁 최강국인 한국에서 새로 온 감독이어서 더욱 정신적으로 완전히

(National Training System) 이 도입되면서 4급 이상의 선수가 되기

믿고 잘 따라줘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호주에 있을때

위해서는 미국 5급 1호인 이기식 감독의 인정사인을 받아야 진급을

골프를 배우게 되었는데 무척 재미있었고, 이에 교포들사회에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내에 총 12명이 5급이 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골프회를 만들어 4년정도 회장으로 이끌었었다. 골프를 시작한 시기는

이감독의 인정사인으로 5급이 된 것이다. 한국이란 조그마한 나라에서

얼마 안되었지만 즐겁게 하며 호주 핸디캡 12정도로 간혹 싱글을

미국에 들어와 미 전체의 양궁 전문인을 키워내는데 가장 큰 권한을

치기도하며 많이 즐겼다. 당시 호주 수도인 캔베라에 한인회가 17

대행 할 수 있다는것이 무척 감사하고 벅차다.

년간 없었는데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골프회 회장 퇴임 후 한인회를 발족해 한인회장으로 교민들을 섬기며 다양한 사회 활동을 경험했다.

저서 “토탈 아처리(Total Archery)”

다양한 행사와 청소년 교육, 교민 봉사등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즐거운 일이라는것을

전세계에 양궁에 대한 체계적인 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었고, 이 감독이

깨닫게 되었다. 한때는 한국에 불어닥친 IMF의 여파로 가지고 있던

양궁에 대해 체계적이고 정신적수양이 겸비된 저서 ‘Total Archery’

빌딩과 아파트등을 하루 아침에 모두 잃는 어려움도 겪었고, 낮에는

1권을 집필 후 8개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에서 양궁 교육의 주요한

코치로 밤에는 수퍼마켓이나 빌딩의 청소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교재로 쓰이고 있다. 도미후 ‘Total Archery’ 2권을 집필했는데 이는

어려움을 겪으며 가족이 더욱 위하고 단합했고, 타인을 더욱 잘 이해할

미국에서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 또 4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파되었다.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신앙이 깊어질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즉, 제 1 권은 양궁의 기본 개념, 2권은 선수가 양궁을 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주요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현재 3권을 집필하고 있는데,

미국 양궁 국가대표 감독

이는 양궁 코치의 입장에서 양궁의 교육에 대한 개념이 포함될 것이다. ‘KSL Shot Cycle’이란 이름으로 양궁을 쏘는 방법에 대해 심리와 역학이

미국에서 2002년에 감독으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으나 호주

다 포함되어 있다. 양궁의 암(Archery Cancer) 라고도 불리는 것이

선수들을 조금더 키우겠다고 하고 몇 년간을 더 호주에 머물다 2006

있는데, 이는 예측할 수도 또 고칠 수도 없는 ‘타겟 패닉’이라는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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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이다. 선수가 이 패닉에 걸리면 갑자기 활을 전혀 쏘지 못하거나

선발전이 있는데 약 5개월여 동안 3차전에 걸쳐 약 1,000발 정도의

그냥 막 쏴버리는등 전혀 경기에 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린다.

활을 쏘아 성적순으로 선발된다. 2020년에는 그가 발굴한 한국계

이런 증상으로 양궁을 하던 사람들이 양궁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양궁선수가 올림픽에 나갈 수 있고 선전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종종있어왔다. 한 예로, 김진호 선수가 LA 올림픽에서 100 점이상의

이 기식 감독은 전세계 각나라에서 많은 한국계 후세들이 양궁에

훌륭한 성적을 계속 잇다가 갑자기 빵점을 4개쏘고 동메달에 머무른

두각을 보이면 좋겠다고 희망한다. 올림픽에 나가서도 각각의

적이 있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암과 같이 고치기 힘들다는 타겟

국적으로 출전을 해도 많은 이들이 한국계면 무척 기쁘겠다고 가슴

패닉을 이 감독은 한시간 이내에 멘탈과 역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속 깊이 박힌 모국의 사랑을 표현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열정을 바쳐

해준적이 많다. 타겟 패닉으로 혹은 어깨 부상으로 양궁을 그만 두는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종종 있는데 많은 경우에 이는 잘못된 훈련방식에서 연유한 경우가 많다. 양궁을 처음에 배우고 계속 훈련할때 좋은 방법으로

미국의 양궁 국가대표 이 기식 감독이 전미의 양궁계를 휘어잡고 있는

훈련을 하는것이 무척 중요하다.

모습이 한 없이 감격스럽고 뿌듯하다. 그와 함께 노력하고 있는 우리 양궁계의 샛별들이 조만간 큰 두각을 나타내 주길 기원한다.

조이 리 양궁 아카데미(Joy Lee Archery Academy), 후학 양성의 보고 이 감독은 2006년 조이 리 양궁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이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양궁을 훈련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였고, 현재 샌디에고, 롱비치, 애나하임, LA, 트라이 벨리 지역에 각각 오픈되어있고, 10 월 15일에 산호세 지역에 하나 더 오픈 할 예정이다. 처음 양궁을 시작하려면 한두달 클럽의 장비로 활용하고, 향후 자신의 장비가 필요하면 장비의 가격은 약 $500 부터 선수용으로 $3,000정도 한다. 연습을 집에서도 누구나 할 수 있고 골프나 다른 경기에 비해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청소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가족 스포츠로 할 수 도 있고, 함께 많이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또한, 흔히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라 불리는 주위 결핍 과잉 행동장애 증세가 있는 학생들이나 사춘기의 반항적인 학생들이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미국에서는 총기 사냥은 일정기간만 허용되나, 활로는 연중 무휴로 사냥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냥꾼은 많아도 양궁선수로 활약할 선수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아무리 양궁에 소질이 있고 천재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그리고 양궁을 아주 좋아하는 선수들이 롱런하고 잘 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남들의 추천이나 인정보다는 선수 스스로 즐기며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미국내에서 양궁 올림픽 선수로 나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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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여름은 떠났고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올여름의 낮은 유난스레 뜨거웠고 또 해가 진

그래도 달라져 떠난다는 건 아프다.

후의 밤은 묘한 차가움에 오돌오돌 추웠었다. 그 변덕 부리던 계절이, 천천히 보이지 않게

거울 속 나이 들어가는 나의 모습도, 곁에

떠나며 시간의 다리를 건넜다.

마냥 있을 것 같은 이들의 갑작스러운 이별도,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시간의 무서움도,

어젯밤, 누군가가 하늘의 보름달을 꼭 대문을

되돌리지 못하는 많은 해야 하는 일들도.

열고서 보라고 했다. 새삼 문밖으로 나와 본

그런 무심함에 억지로 갇혀있는 나에게, 어릴

달은 환하게 더 가까이에 떠 있었으며, 그

때 고향으로 성묘 가던 이야기와 보름달을

달빛 탓인지 대나무들은 그림자와 더하여

보라든 작은 글귀 하나가 후두둑 내리는

훌쩍 더 길어진 모습으로, 얕은 바람과 함께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적셔왔다. 어쩌면

흔들리고 있었다. 모르는 척해도 나무들은

이제는 그 무심함의 게으름도 충분하고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고 있었고, 어느새

미적거리는 겸손도 그만하고서, 마음 창고

잠결에 따라 나와 유난히 비벼대며 사랑을

건너편 속에 자물쇠 걸어뒀든 또 다른 욕심과

원하는 고양이도 벌써 다 자라 버렸고, 나도

용기를 꺼내야만 할 거 같다.

그사이 조금씩 알게 모르게 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내가 주제가 아닐 진데도,

그렇지, 또 다른 여름은 다시 올 것이며,

어리석게 그냥 모른 척 해버리면 변하지 않은

늘어져 있는 허리춤 추겨 올리면서, 산다는

체 있어 줄줄 알았었나 보다.

것의 남아있는 몫의 판, 신명 나게 즐기며 해보련다.

변하지 않고 고여 있는 건 썩는 것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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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78.8240

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나는 네 모습을 기억한다

I Remember You As You Were

파블로 네루다

Pablo Neruda

나는 지난 가을의 네 모습을 기억한다.

I remember you as you were in the last autumn.

너는 회색 베레요 조용한 가슴이었다.

You were the grey beret and the still heart.

네 눈 속에서 황혼의 불꽃들이 싸우고 있었다.

In your eyes the flames of twilight fought on.

그리고 나뭇잎은 네 영혼의 물에 떨어졌다.

And the leaves fell in the water of your soul.

기어오르는 식물처럼 내 팔을 끼고

Clasping my arms like a climbing plant

이파리들은 느리고 평화로운 네 목소리를 거두었다.

the leaves garnered your voice, that was slow and at

내 갈증이 타고 있는 경외의 모닥불.

peace.

감미로운 푸른 히아신스가 내 영혼을 감아붙였다.

Bonfire of awe in which my thirst was burning. Sweet blue hyacinth twisted over my soul.

나는 네 눈이 여행하는 걸 느끼고, 가을은 사방 아득하다. 회색 베레, 새의 목소리, 내 깊은 그리움이

I feel your eyes travelling, and the autumn is far off:

이주하는 집과 같은 가슴

grey beret, voice of a bird, heart like a house

그리고 내 키스는 떨어진다, 잔화처럼 행복하게.

toward which my deep longings migrated and my kisses fell, happy as embers.

배에서 보는 하늘, 언덕에서 바라보는 들판 너를 생각하면 기억나느니 빛과 연기와 고요한 연못!

Sky from a ship. Field from the hills:

네 두 눈 너머, 저 멀리, 저녁은 타오르고 있었다.

Your memory is made of light, of smoke, of a still pond!

마른 가을 잎이 네 영혼 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Beyond your eyes, farther on, the evenings were blazing. Dry autumn leaves revolved in your soul.

신예선의 감상문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1904년 7월 12일 ~ 1973년 9월 23일)는 칠레의 민중시인이자 사회주의 정치가이다.

이 위대한 시인과 함께한 그 시간, 그 추억. 내 갈증이 타고있는 경외의 모닥불 위로

본명은 네프탈리 리카르도 레예스 바소알토(Neftali Ricardo Reyes

히아신스가 내영혼을 감아붙인다.

Basoalto)라는 이름으로, 아버지의 강압에서 벗어나고자 사용한 필명이 나중에는 법적인 실명이 되었다. 연애 시를 많이 남겼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로 시를 썼다. 사회주의자라서 평생동안 정치적 망명을 여러군데 다녔다. 1971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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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화제의 인물

2016 선거 강력 추천 인물

현 산호세 시의원,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전미 대 도시중 첫 인도계 시의원.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후보 애쉬 칼라 (Ash Kalra) 산호세 시청사 타워빌딩의 가장 윗층인 18층에 산호세 시의원인 애쉬 칼라(Ash Kalra)의원 사무실에 방문해 칼라 의원을 만났다. 그는 현재 산호세 시의원이며, 이번 11월 선거에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후보다. 인도계로서는 전 미 대도시중 처음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인물이며, UC 산타바바라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조지 타운 대학(George Town University)에서 법학 박사(J.D.)를 받고 캘리포니아 변호사로 재직하며, 가까운 칼리지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였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의 변호를 맡아주는 국선 변호인으로 11년간 그리고,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는 인물이다. 그 의 생각과 삶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큰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 처럼, 한인 사회를 존중해주는 반듯한 안목의 의원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라며, 그가 이번 11월 선거에 캘리포니아주 하원으로 꼭 당선되길 바라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애쉬 칼라(Ash Kalra)의원은 현재 44세로, 1972년 캐나나 토론토에서

당하던 혼란기 였기에 가족과 친척들이 몇시간만에 피난짐을 꾸려

태어났다. 그가 6살이었던 해인, 1978년 그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인도쪽으로 이사를 하게되었다. 이시기가 인도 역사상 가장 대규모

남동생등 5명의 가족이 함께 도미했다.

인구 이동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인도의 라홀(Lahore)이란 곳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그의 아버지가 7살때쯤 땔감을 주어와 어느 마당에 다 모아두고 팔면서

영국이 통치를 포기하고 인도에서 떠났으나 그 지역이 인도와

생계를 유지 했는데 당시 많은 인도인들이 그렇듯 먹고 살기가 버거운

파키스탄, 이스트 파키스탄등으로 분열되면서 파키스탄 근처에

시기였기에 어리디 어린 7살짜리 소년 조차도 밤에 땔감을 지키기

거주했는데 많은 국가적 혼란상태에 처해 수백만명이 죽고, 살상을

위해 불침번을 수도 없이 섰었다. 칼라의원은 아버지로 부터 칠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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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에 7살 소년이 땔감을 지키기 위해 땅바닥에 누워 밤을

칼라 의원은 UC 산타바바라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조지타운

새는 시간이 얼마나 무서웠었는지 수도 없이 들었고 그런 상황에서도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후 캘리포니아 변호사 자격시험에

열심히 살아오신 아버지가 무척 존경스럽다고 한다.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변호사 협회에서

당시 아버지가 이사했던 곳은 전기조차 없었던 완전 시골이었고,

이사로 몇년간 일했으며, 여러 비 영리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몇 년이 흐른 뒤 좀 큰 도시로 이주하게되었는데 가난 했지만

해왔다. 아시안을 위한 법률 자문, 청소년 선도를 위해 교육계에서

아버지가 굉장히 머리가 좋아 공부를 시작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교육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워싱턴 DC 에 있을때 고등학교 선생으로,

총 7명의 형제 자매가 경제적으로 먹고 살기도 어려운 시기였기에

산호세 스테이트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했었다. 링컨 법과대학에서

주변의 도움을 전혀 기대할 수 없었지만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너무

법학 교수로도 재직했었다. 또한, 국선 변호사로 11년간 근무했었는데

공부하는것을 좋아해 공부도 계속했다. 그후 아버지는 1968년당시

그때 어려움에 처한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다. 그들은

갓 결혼해 아내와 캐나다 토론토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토론토 대학

범죄에 연루되었으나 그들을 대변할 변호사를 구할수 없는 처지의

(University of Toronto)에서 항공학과(Aeronautics PhD) 박사학위를

가여운 사람들이었다.

취득했다. 그의 아버지가 캐나다로 유학을 떠날당시 조부모께서 평생

한번은 19살인 한국 소녀하나가 친구들과 파티를 벌이고 지내다

모은 전재산을 다 모아 캐나다행 비행기표를 사주셨고, 아버지는

마약을 소지 한 것 뿐 아니라 그 마약을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캐나다에 도착 후 독학으로 학위를 마친뒤 핵 과학자로 근무하던 중

고발되었는데 칼라의원이 국선 변호인으로 그녀를 돕게 되었었다.

베이지역으로 출장을 오셨다가 따뜻한 기후에 살기 좋은 베이지역으로

그 한국 소녀는 충격 받으실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싶다고 했으나,

가족과 함께 이주해 팔로알토의 전기 에너지 회사에서 핵 개발부에서

칼라의원은 동양의 문화에서 부모는 처음에 소식을 접하면 놀라고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때 산호세에 살기시작해 현재까지 거의

실망하겠지만 결국 최선을 다해 딸의 편이 되어 동행해줄 것이라

대부분의 삶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다.

걱정하지 말고 솔직히 말씀드리라고 했다. 동양적인 문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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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협력이 난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녀를

적합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AACI

설득해 그녀가 부모에게 사실을 털어놓았고, 그녀의 부모는 놀라고

에 한국어로된 재활 프로그램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운영되고있다.

낙심했지만 결국 끝까지 그녀의 손을 잡고 법원에 동행해 그녀의 곁을

‘AARS (Asian American Recovery Service)에도 아시안을 위한 좋은

지켜주었다. 사건 종결 후에도 칼라의원은 그녀에게 멘토로서 여러

프로그램이 들이 많이 있다.

조언을 해주 곤 했었고, 그녀가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칼라의원은 지금 미국에 사는 우리후손들은 너무나 많은 혜택을 받고

많이 흐믓했다고 한다.

있고 우리가 이렇게 살수 있게 된 것은 온갖 난관을 뚫고 살아오신

국선 변호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마약에 중독된 아시안이 많다는것을

부모님, 증조 부모님등의 힘이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알게 되었는데, 사실상 아시안의 상황에 적합한 재활 프로그램이 거의

있다고 전한다. 우리가 현재 사는 환경과 우리 부모님이 겪어오신

없어서 안타까왔었다. 미국의 마약 재활 프로그램은 대부분 미국에서

삶을 비교해 보면 우리들은 전혀 불평 할 수 없다고 한다. 부모님은

태어난 시민에게 효과적인데, 이민자들이나 동양문화속의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하나하나 도전해 이룩하셨고 정말

괴리가 아주 컷었다. 사람의 깊은 심리를 꿰뚫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것은 우리세대가 존경하고 본 받아야 할 훌륭한 점이라 생각한다고

알아내고, 그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부터 극복할 결심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한다.

대화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아주 많았었다.

칼라 의원은 한미봉사회(KACS)의 활동을 여러모로 관심을 가지고

아시안들은 다른 사람들의 평판, 부끄러움등 보통 미국사람들이

보고 동참해 오고 있는데,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아시안적인 사고에서는 큰 문제점이 될 수

프로그램이 공존하고, 또한 노인 분들을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돕는

있는것들이 다루어 지지 않았다. 이런부분들이 좀 개선 되어 실수로

활동이 가장 인상깊고 동양적인 사고에 부합하는 아주 아름다운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습이었고 인상깊었다고 한다.

주변에 아시안이 마약, 도박 문제 혹은 가정폭력등의 고통을 받고

칼라의원은 시의원 전에 산호세 시에서 인권분야 커미셔너로, 또

있다면,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아시안계 미국인 협회(AACI, Asian

도시 계획부문 커미셔너로 활동했으며, 산호세시의 자매도시 분야에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aaci.org)’를 통해 보다

포괄적으로 관여해오고 있다. 그는 예의 바른 모습과, 단정한 외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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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회의에서 상당히 발표력이 뛰어나며, 의견게재시 상당히

있는 애쉬 칼라의원이 캘리포니아 하원에서 더욱 큰 활약을 할

논리적이며 따뜻한 인간애를 풍기기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수 있기를 기원한다. 한인사회에 오랜세월 관심을 가져주는 애쉬

말을 많이 경청하고 동조하는 경향이 짙다.

칼라의원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는 여러 한인 단체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베이지역의 대표적 친한 의원이다. 한미 봉사회에서

산호세 시청사 젤 윗층 전망좋은 그의 오피스에서 인터뷰를 하며,

감사패도 받았으며, 산호세 시와 한국 수원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을

그처럼 똑똑하고 반듯한 한국계 시의원이 조만간 한명 쯤 탄생했으면

위해 직접 공청회안건을 2명의 시의원들과 함께 상정하고 여러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 해졌다. 우리 후세들 중에서 그가 걸었던 그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길을 걸어가 줄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나타나길 고대 한다.

우리 한인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아시안계의 부모님들은 미국으로 이민후 생존의 문제가 가장 큰 관건이었고 언어의 큰 장벽에 힘들었기에 자녀들이 언어에 크게 좌지우지 되지 않는 경제적 보상이 큰 직업을 아주 선호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의사나 컴퓨터 엔지니어쪽을 무척 선망합니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에겐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이민 1세들이 처했던 언어 장벽이 없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모두 의사와 컴퓨터 엔지니어가 되는 것 보다는 수도 없이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어 헤쳐나가 자신감을 성취하고 성공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고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께서 그들을 믿어주고 용기를 주셨으면 합니다. 아시안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로 뛰어들어 잠재적인 실력을 키워나갈 수록 점점 우리 후손들이 더욱 많은 기회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한인 부모님세대가 겪었던 애환과 비슷한 국가 혼란과 경제적 파탄속에서 애쉬 칼라 의원의 부모가 살아남았고 지독한 정신력으로 원하던 꿈을 향해 도전을 거듭해왔다. 우리 한인 커뮤니티처럼 투표율이 아주 저조한 인도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애쉬 칼라의원이 산호세 시의원에 최초로 당선 된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관을 극복한 것이 틀림없다. 끊임없이 봉사하며 진심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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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화제의 인물

2016 선거 강력 추천 인물

칼텍 학사, 스탠포드 석사마친 엔지니어 산타클라라 시에서 8년간 꾸준히 주요 역할 담당

산타클라라 시의원 후보 - 케빈 박 (박 나라) 산타클라라 사무실에서 케빈 박을 만났다. 큰 키, 캐주얼한 차림에 배낭을 메고 환하게 웃으며 그가 성큼 들어섰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코리아 타운이라 생각하는 산타클라라 시에 지난 오랜세월 한인 시의원 한명 쯤 있었으면하고 염원해 오던 터였는데, 케빈 박 후보가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고, 많은 한인들이 환영하며 격려하고 있다. 그는 칼텍에서 학사를 스탠포드에서 석사를 마친 엔지니어로, 구글, 유니시스등 유수 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고, 현재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에 근무하고있다. 지난번 시의원에 출마해 3명의 후보와 경선했는데 주민 35%이상의 지지를 받았으나, 848표 차이로 아깝게 차석으로 낙선했다. 이전에도 몇몇 한인들이 산타클라라 시의 시의원 후보로 나선적이 있었으나, 아직 시의원에 이름을 올린 이가 없는 상황이다.2시간동안 케빈 박 후보와 대화를 나누며 그가 곧고 성실하며 한인 특유의 불굴의 정신력을 가졌음을 알게되었다. 가까운 외국인 친구로 이루어진 10여명의 발룬티어 및 아내와 함께 백인 주류지역에서 고군 분투하고 있는 케빈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인들이 함께 나서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번 선거에 특히, 산타클라라시 거주 한인들은 이번 선거에 꼭 투표에 임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케빈 박 후보 연락처: santaclarakevin@gmail.com, 웹사이트: Kevinpa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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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Q. Self Introduction

저는 지난 20년간 산타클라라의 주민으로서 Santa Clara Sister

A. My name is Kevin Park, and I am the first of two children raised

Cities Association, Citizen’s Advisory Committee 등의 시와 관련된

in Los Angeles by my parents who immigrated from Korea. I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였고, 시의회와 도시계획의원회 회의 등 지역

earned my undergraduate degree in Engineering and Applied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Science from Caltech in Pasadena. I moved to Santa Clara twenty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산타클라라 시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years ago upon completion of my graduate degree in Mechanical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Engineering at Stanford. After working for several hardware

General Plan 운영의원회 재임 기간 동안 저는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companies, I transitioned to software engineering and expanded

위한 비전 수립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만, 이러한 계획 및

my technical depth at numerous internet companies, including

프로젝트들은 의회에서 취지와 다르게 되어 가는 것을 많이 목격하게

Google, and startups, where I continue to work today.

되었습니다.

I have been deeply involved with my community and have great

이제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게

interest in giving back to the people around me. I am an adjunct

실행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지역사회 개발과 새로운

faculty member at local colleges and have been involved in my city

이웃들을 위한 주택 건설을 위한 모든 계획들은 현재 생활하고 계시는

as a member of the Santa Clara General Plan Steering Committee,

산타클라라 주민들과 풍요로운 자연 환경에 잘 어울릴수 있도록 우리

a board member of both the Santa Clara Citizens’ Advisory

모두의 의견에 반영하여 나아가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비젼을

Committee and Santa Clara Sister Cities Association, and as an

가지고 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여 모든 주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active resident in a great number of City Council and Planning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Commission meetings since 2008.

바탕으로 우리 시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주민 모두에게 필요한 노인센터, 도서관, 공원, 유아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 시의 재정이 사용 될 수 있도록 시 재정 운영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도로, 하수관, 열린 공간과 기초 공동 시설 발전을 중심으로 산타클라라 주민들과 모든 가정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살아 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Park for parks! 이번 시의원 투표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더 나은 비젼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될 것 입니다. Kevin Park을 기억해 주세요 도움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Kevin Park에게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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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now I am running for Santa Clara City Council, to increase the

a good job terrible, but a good team can make even difficult

focus on the residents if I win, and to help bring prominence to the

situations bearable.

Korean community regardless. Q. What are important things for your life? Q. Any memorable episodes when you were young. A. While work is enjoyable, it is merely a means to an end. My A. There are so many things I remember that I should not really

focus is on my family and my friends, who make life worth living.

talk about(!). When I look back at my life, I usually think about the times when I got away with so much, and I feel incredibly lucky to

Q. Most unforgettable happiest moments in your life?, Any

be where I am today.

obstacles? How did you overcome?

Q. The motives/mentors/episodes to get the career.

A. The most meaningful event in my life has been my marriage to my wife Yunkyung. The biggest challenge has been trying to

A. I was lucky to have good mentors and teachers in general. Even

learn and understand Korean culture and language so that we can

the teachers I did not like at the time I can credit with many of the

share more things with each other at a deeper level. I am sure that

things I consider today. But if I had to single one out, I remember

there have been other obstacles and moments in my life, but this

an exceptional electronics and computer science teacher in high

is where I am focused now, so everything else seems to fade away.

school. He knew how to challenge me in ways that would cause me to spend time and energy learning things beyond what he

Q. Your hobbies when you have time? Your own methods to get

taught in class, and he would tell me what he thought of the

rid of any stress?

things I did, both positive and negative. He did not just grade my assignments, but guided me toward different solutions and even

A. I enjoy reading, music, walking, and talking to people. There

harder problems. He was the person that made me think the

are many other things that I enjoy, but I realize that when time is

most about engineering, and even teaching.

not readily available, these are the things I prioritize. As a supposed “tech” person, my life is surprisingly simple when I want to have

Q. How do you like your job?

fun, and usually involves many people. I also sing with the Chinese choir “Voices of the Valley”

A. I enjoy my job immensely. More than just the work that I do,

(http://voicesofthevalley.org/), as that combines many of my

I appreciate my coworkers and my team. A bad team can make

hobb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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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What is your dream, and how you put efforts on it? A. I have always wanted to teach, to give opportunities to people around me. I worked on projects with the Santa Clara County Office of Education (SCCOE) and teach at private colleges to help me learn about the educational system and the job of teaching itself. I do not see myself as being accomplished, but day-by-day -- and with a new baby on the way -- I realize that I am a launching pad for others to go further. Someday, I would like to start a school, and I am looking into that too. Q. Any advice for young generations who wants to have a same career like you, any comments to the readers? A. If you want to do anything in life, there are many ways to do it, and many things that can make it easier for you. But without discipline to get you through the times when they are not so easy, it does not really matter how many advantages you have. I know many people who have a hobby, like golf or even a video game, and they spend a great deal of time learning about every aspect of it: they read about it, follow the news, talk to people, buy equipment and supplies, etc. It turns out that careers or other life goals need just as much attention, but we often give them much less. Life gets busy and things get difficult, and the discipline to continue and finish something that you want is often the difference between failure and success. And if you find that it is difficult to do alone, find a mentor or a partner. Feel free to call me(!).

I â&#x2122;Ľ SF Journal

FEATURE 샌프란시스코 출신 대학로 연극 배우

최 아진 SF 스토리텔러, SF 브이 제이, 대학로 소울 메이트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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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Q. 간단한 본인소개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10살때 처음으로 연기학원에 가서 연기를 배웠습니다. 혼자 지하철을 타고 가는것도 힘들지 않았고 많은 학생들

A.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하고

사이에서 연기를 하는것도 힘들지 않았지만 제가 제일 힘들었던점은

있는 최아진입니다. 저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는 Eth – Noh- Tec

모든 아이들은 부모님이 와서 항상 지켜보고 챙겨주고 캐스팅 디렉터나

이라는 아시안 스토리 텔링 컴퍼니에서 스토리 텔러로 그리고 24hr

선생님들께 선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속상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K-pop TV에서 VJ 로 활동하고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Soul mate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더 열심히 하고 더 단정하고 올바르게

라는 대학로 극단 단원으로 연극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나쁜 유혹은 항상 있었습니다.

저는 20011년도에 한국에서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대학로에서 ‘

부모님께 돈을 원하는 PD나 감독들도 있었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옥탑방 고양이’, ‘양벌리 미스타 킴’ 이라는 작품을 하고 미국 텍사스

늦게 가더라도 올바른 길로 가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오스틴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기위해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2013

중학교때부터는 연극부를 하며 연기를 공부하게되었습니다.저는

년도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cademy of Art University 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도 아니였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Master of Fine Art (MFA) Acting 을 전공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자란 아이도 아니였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이

영화와 CF 배우, 스토레텔러, VJ, Teaching Assistant, 그리고 Korean

이혼하셨고 아버지 밑에서 2년 정도를 있다가 나중에 어머니와 함께

Traditional Dancer 로 활동했습니다.그리고 2016년 6월에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항상 어머니는 아빠 없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지

한국으로 돌아와 기업극, 연극 을 하고 있습니다.

말아야 한다며 예의범절에 대해 엄격하셨고 엄마 언니 저는 특별한 가족 사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언니는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

Q. 어린시절의 꿈/ 지금 직업을 갖게된 계기

엄마와 언니의 저에게 주는 부족함 없는 사랑은 항상 베풀줄 아는 아이로 만들어주셨고 제 꿈만을 쫓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습니다.

A. 제가 처음 연기를 시작한것은 10살때 입니다.초등학교 1학년인 8

그래서 18년이란 시간을 변함없이 연기자 라는 꿈만을 위해 달려올

살때 처음으로 연기를 하고 싶어서 어머니를 졸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 있었습니다.

맞벌이를 하셔야했던 부모님은 1시간을 넘게 가야하는 연기학원에 가는것을 극구 반대하셨고 저는 2년이란 시간을 한결같이 부모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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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요 멘토나 에피소드 A. 지금 제 극단 소울메이트의 대표님이자 연출가 작가 배우 로 활동하고 계신 안상우 대표님은 저의 멘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1 년도에 양벌리 미스타킴 오디션을 보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을때 저를 뽑아주셨던 연출님이기도 합니다. 대표님의 연기를 보며 연기는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호흡을 저렇게 써야하는 구나 연기에 대한것뿐만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 연기자가 갖춰야하는 지식 등..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배웁니다.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어떤 연기자가 되고싶냐고 물어봤을때 저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어떤 연기자가 되고싶은걸까..? 열심히하는.. 잘하는.. 멋진..? 모든 대답들이 저에게는 가슴에 와 닿지 않았을때.. 대표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를 믿어주고 밀어주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기자가 되어야 한다. 무대에서 관객들이 배우의 연기를 보는 이유는 배우가 내가 돈을 내고 볼만한 가치있는 연기를 한다고 믿기 때문이고 오디션 소개를 시켜주는 매니저도 저의 연기를 믿어서 보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기 제가 가지게된 목표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Robert 그리고 Nancy. 나의 American Mama Papa 이다. 스토리텔링 컴퍼니의 대표이자 50 년이 넘게 연기를 하시고 움직임을 하신 디렉터이다. 미국에서 연기를 하는 기간중 2년정도 여기서 스토리텔링 공연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가족의 사랑을 느꼈었다.

Q. 현재 직업의 힘든점과 좋은점 A. 연극은 항상 배고프다. 이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다 . 연극배우중에 연기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거다 나도 그랬다 한국에서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해야만 했다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나서도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그리고 스시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연기를 했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건 참 행운일거다 대학교 연극영화과 연기전공을 같이 졸업한 30명의 동기중에 5명정도 연기를 하고 있으니, 연기를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만둔 친구들이 재능이 없어서도 아니고 연기가 싫어서도 아니다. 돈이 없으니 생활이 안되고 결국 현실에 타협했기 때문일것이다. 사실 나도 현실에 지친적이 많이 있었다. 그때 연기를 잠시 쉬고 있을 때 였는데 초대권이 생겨서 엄마 언니 나 셋이서 ‘서툰 사람들’ 이라는 공연을 보러 갔었다. 그때 그 공연의 여자 주인공이 나와 비슷한 이미지여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연극을 보고나서 엄마와 언니가 눈물을 흘렸다 연기를 안하고 있는 내 모습이 안타까워서 였다 엄마와 언니는 ‘저 무대가 우리 아진이 자리인데..’라고 말씀하셨다. 그때 생각했다. 정말 최아진 다운 모습 최아진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은 무대위뿐이라는걸.. 연기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니 이게 가장 좋은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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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생에 중요한점

아니지만 권비영작가님이나 김진명작가님의 소설처럼 역사를 다룬 소설을 좋아한다. 춤추는것도 좋아하고 요가처럼 몸을 유연하게

A. 포기하지 않는거. 나는 평생 연기 하는것을 포기하지는 않을테니깐.

만드는 운동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아마.. 단짝친구와 함께 피씨방에가서 윷놀이를 즐기는거다 혼자 기타코드를 잡고

Q.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 힘들었던 순간 ? 어떻게 극복했는지 ?

기타치는 것을 좋아한다 유투브로 배운 실력이라 실력은 별로지만.. 가끔 기타에 집중하면 5시간씩도 앉아서 치곤한다. 내 생각엔 뭔가에

A. 지금이 아닐까 ? 유학생들이 한국에 돌아오면 자리를 잡는데

집중하는거에는 기타만큼 좋은 악기도 없을것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한다 뭐..다들 이유가 있겠지만.. 몇몇은 내가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더 좋은 직업 더 좋은 직장을 쫓기 때문이다.

Q. 앞으로의 꿈은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기전에 연기학원선생님으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의도 있었고 지금하고 있는 제 15회 오프대학로 페스티벌 연극공연

A. 앞으로는 연극뿐만아니라 매체쪽에도 더욱 신경을 쓸려고

참여도 제안 받았고 극단에서도 많은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고있다. 영화나 드라마 오디션도 많이 찾아서 볼 생각이다. 물론

한국으로 돌아온지 3개월만에 벌써 3번째 작품의 공연을 하고 있다.

12월에 하는 극단 작품도 참여해서 연극도 할 것이다. 공부쪽으로는

쉴수 있는 날이 없어서 몸은 조금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할

박사를 갈 생각도 있는데.. 한국으로 갈지 미국으로 갈지 그리고

수있고 다시 무대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거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언제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공부를 많이한다고 연기를 잘하는건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니지만 배우는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또는 이 세상에서 여배우로 살아남는다는건 정말

욕심을 부려볼 생각이다.

힘든일이다. 틈만 나면 술자리에 불러대는 피디나 감독들도 있고 나에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해야한다 너는

Q. 같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고싶은말

너무 뚱뚱하고 못생겼으니 티비는 안된다. 얼굴을 고쳐라. 등등.. 연기자를 연기로 평가하지 않고 외모와 나이로만 평가하는 사람들이

A. 한국에서 이렇게 글로나마 샌프란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나를

아직도 존재한다. 배우가 예뻐야한다..? 글쎄.. 나는 예쁘고 못생기고의

아는 분들 그리고 모르는 분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수있는거에

차이가 아닌 배우로서 매력이 있냐 없냐에 따라 그 배우를 봐야된다고

너무 감사합니다.연기를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이렇게

생각한다 그 매력은 연기일수도 있고 풍겨나오는 포스일수도

얘기해주고 싶어요 잘하려고 하지말고 느끼라고 그리고 그 역할에

있는것이다. 연기자가 연기를 잘하는게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대해 제일 잘 알고 있는 거는 그 역할을 맡은 배우 자신이니깐 자신의

요즘은 오디션기회조차 .. 큰 회사를 끼지 않으면 없지만.. 이럴때일

느낌을 믿으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빠른길이 좋은 길이 아닐 수도

수록 준비되어있는 배우가 되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돌아가더라도 끝까지 견뎌서 좋은 배우로 같이 만날 수

있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여가 시간에 하는 취미 스트레스 푸는 본인만의 방법?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A. 나는 책읽는거를 좋아한다 책을 다 좋아하거나 자주 읽는건

한국에서 아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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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그림속의 알마덴 김금희 Realtor 엘림 부동산

아웃도어와 아름다운 자연의 편의를 동네 주변에서 누릴 수 있 기 때문이다. 또한 알마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밸리는 모든 집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한다. 요즘 새로운 알마덴의 확장으로 집을 건축하려는 buyer나 투자가들의 주목 을 받기도 하는 지역이다. 정통 크래식한 캘리포니아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News알마덴 밸리는 남쪽 산호세에 위치한 아름다운 밸리로 둘러 쌓

week 매거진은 미국 전체에 있는 모든 High School을 여러가

여있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살기 좋은 communities 중 하나

지 데이타를 통한 분석결과(SAT/ACT,AP/IB, 대학진학률 등등)

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알마덴의 Leland High School에 높은 평가를 주고 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많은 학교에 비해 Almaden 의 공립학교는 평균

많은 지역주민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로

학생과 교사 ratio가 21 : 1 로 적은 수를 유지하고 있다.

근처에 Quicksilver County Park, New Almaden Quicksilver Mining Museum, Clalero Park 과 lake, Almaden lake park 등 하이킹과 낚시, 또한 강가 주변을 끼고 있는 산책길,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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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음식, 단체 도시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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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새로워진 “반찬 선희네”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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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Moon Bay, CA 에 새롭게 한국 야채 농장이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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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칼럼 ]

하늘과 땅의 ‘콜라보’(Collaboration)를 소망하며… 이재근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음악의 성인(樂聖) 루트비히 반 베어토벤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두 사람 간 음악적 공통점을 찾는 건 자뭇 어려운 일인듯싶겠지만, 놀랍게도 이들에겐 200년 시공간 차를 극복하는 공통분모가 있었으니, 바로 ‘콜라보’ (collaboration)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가 황제로 등극한 시점은 1982년 제작된 앨범 ‘스릴러’의 출시와 맞물린다. 당대 최고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제작한 이 앨범은 무려 1억 4천만 장 판매량을 올렸고, 14분에 달하는 ‘스릴러’ 뮤직비디오는 보고 듣는 팝의 지평을 새로이 열어젖히게 되는데… 이 성공의 배후엔 그의 ‘콜라보’ 를 향한 열정이 있었다. R&B장르를 음악적 본향으로 간직했던 마이클이었지만 펑크, 디스코 팝, 소프트 락과 심지어 헤비메탈과의 콜라보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넘어섰던 것이다. 1819년 청각을 잃게 된 베어토벤…, 불행 중에도 ‘합창’으로 알려진 9 번 교향곡을 완성하며 전에 없던 시도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 목소리라는 확신과 함께 그는 9번 교향곡 4악장에 합창을

땅의 기운이 한데 어우러져 영글게 된 한 톨 쌀알의 신비가 놀랍게 여겨지는 요즘이다. 그 풍성한 소출과 생명의 비밀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결국 하늘과 땅의 콜라보는 아닐는지… 우리 모두 나름의 결실을 소망하는 시월의 가을 녘… 모든 살아있음이 그러하듯 하늘과 땅의 기운이 함께 만나 빚어내는 생의 창조력과 풍성함을 기억해보자. 내게 주어진 삶의 무게가 버겁고 힘들 때마다, 혹여 우리가 속한 사회와 공동체가 전해온 소식이 절망 뿐일지라도… 여전히 땅을 딛고 살아가야 할 우리이지만, 언제라도 허락될 하늘과의 콜라보를 갈망해 보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 (롬8:28)는 그 비밀스러운 소망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렇게… 이재근 목사 약력 :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집어넣게 되는데... 어색함에 아연실색, 전에 없던 일이라며 클리세를

장로회 신학대학교 (M. div, Th. M. 조직신학 전공)

남발하는 이들은 아랑곳없이 무려 100명의 합창단원을 무대 위에

Graduate Theological Union (M.A.)

올리며 교향곡 9번 합창은 1824년 그렇게 초연을 마친다. 합창을

보스톤 대학 (Ph. D. ABD., 문화전도학: 대중문화, 신학과 영화 전공)

시작하는 외침! Freude (환희)!, 그 굵고 힘찬 바리톤의 외침마냥, 9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번 교향곡은 삶의 기쁨과 환희의 전령으로 지금도 우리 곁에 남게 된

: KBS 1 Radio 주간 리포트 (“성공예감 김방희 입니다”, “월드 투데이”,

것이다.

“생방송 일요일” 등) & KBS TV 다큐 현지진행

여름의 끝자락, 장하[長夏]의 계절이다. 긴 햇살 아래… 추수를

Phone: 408-655-6310

기다리는 알곡들로 가득한 고국의 들녘을 떠올릴 때면, 하늘의 기운과

Email: ichurchus@yahoo.com

등대교회

그리스도를 닮는 교회 치유가 되는 교회 능력을 받는 교회

담임 : 윤 현철 목사 주일 예배 : 12:00 / 수요 기도회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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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아마츄어로 연주하신 경험이 있거나 전공자로 음악을 사랑하고 함께 연주로 봉사하고 싶은 분 모집합니다. 월 2회 연습함 회비 있음

*문의:

408-480-0808 (C) Sunn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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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뉴스 ]

미국장로교 한인교협 연합찬양축제 미국장로교(PCUSA) 소속 북가주 한인교회협의회가 제 5 회 연합찬양축제를 갖고 성도들간의 우의를 다졌다. 9월 25일 저녁 서니베일 대성장로교회(담임목사 한태진)에서 있었던 연합찬양축제에는 복음장로교회(담임목사 김광선), 금문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석), 산라파엘장로교회(담임목사 최은석), 트라이벨리장로교회(담임목사 이명섭), 은혜장로교회, 실리콘밸리선교합창단(회장 김승호), 북가주대학생선교회 등이 참여하여 성가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GKI 인도네시안장로교회 성가대도 참여하여 인도네시아 원어로 찬양을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이 함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를 전체합창(지휘 변유경 집사)하며 순서를 마쳤다.

조정민 목사 초청 말씀축제 전 MBC뉴스 앵커와 iMBC사장을 역임했던 방송인 출신 목회자인 조정민 베이직교회 담임목사가 북가주를 방문하여 말씀축제를 갖는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에서 있을 예정인 이번 행사는 '왜 예수인가(Why Jesus)'라는 주제로 조정민 목사가 4회에 걸쳐 설교를 한다. 조정민 목사는 기자 출신으로 뉴스앵커를 거쳐 iMBC 사장 등 25년간 방송에 몸담았다가, 50 세가 넘어 보스턴 고든코넬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목회자로 변신했다. 2013년 베이직교회를 개척하여 성도수가 날로 늘어가는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으며, SNS상에서 수십만의 팔로워를 이끌며 당찬 설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명설교가이기도 하다. 문 의 : (408) 719 - 0000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B : SJ : SF : I ♥ SF Journal

[ 한방칼럼 ] 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희귀질환 - 강직성 척추염 산호세에 거주 중인 C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유독 허리에 뻣뻣한 통증을 느꼈다. 처음엔 가벼운 디스크 증세라고 생각하여 병원 가는 것을 미뤄왔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산호세 분원장 김완

통증이 심해져 무서운 마음에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강직성척추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생 한방병원 미국 LA 분원 진료원장 역임 자생 한방병원 미국 풀러튼 분원 진료원장 역임 International Oriental Medical Research Institute 보드 회원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회원 American Academy of Pain Management 회원 면허번호: AC 13915

강직성척추염은 대표적인 염증성 관절염으로, 척추와 주변의 뼈가 서로 붙어 대나무처럼 굳는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혈액검사에 나타나는 HLA-B27 유전자와 상당 부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자고 일어나면 등이나 허리가 뻣뻣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 허리디스크와 헷갈리기 쉽지만, 강직성척추염은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희귀성

엉덩이 관절에서 시작해 허리를 거쳐 목까지 진행되며 결국에는 척추

난치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전체가 변형되어 목이나 허리가 굽어지거나 관절이 움직이지 않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관리할 수 있다. 강직성척추염은

된다.

심한 경우에는 이름 그대로 척추가 굳어가는 병이긴 하지만, 병의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도 강직성 척추염

진행속도가 매우 느리고 환자에 따라 진행 정도도 다양하다. 물론

환자가 약 3만 7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20~30

실제로 강직성척추염을 진단받았다고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대의 비중이 40%에 달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약 2.2배 많은 것으로

지장이 없이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척추 강직으로 인한

드러났다. 강직성 척추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그렇게 흔치 않다. 또한 척추 강직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가족 가운데 강직성척추염 환자가 있으면 발병률이

하더라도 수년에서 수십 년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미리부터 두려움에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떨고 있을 필요는 없다. 따라서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일반적으로 등이나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디스크를

우선 미루지 말고 전문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도록 하자.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증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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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고 터지고 튀어나온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고통 한방(韓方)으로 치료! 디스크 치료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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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가입 기간은 메디케어 우월보험에 가입 자격이 생길때에 일어

기간중에 처방약 보험이든 우월보험이든 선택은 한 번만 할 수 있습

납니다. 가입기간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복잡한 규정이 있지만, 일반

니다. 한번 처방약 보험이나 우월보험을 선택하면 다음 오픈 가입기

적으론 생일이 있는달보다 3개월 앞선 달 1일부터 3개월 후 말일

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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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라면 5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가 우월보험 초기 가입 기

한 번만 가지지만，귀하가 65세 미만일때 메디케어를 받으면 귀하

간에 해당합니다. 예외의 경우도 있으니 전문가에게 상담을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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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 또 한번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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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칼럼 ]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놀라운 사랑~ 그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최승환 담임목사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찬양을 들으면서 “정말 맞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떻게 단 1분 1초라도 살 수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생명도 은혜로 거저 받았습니다. 부모와 가족의 사랑도 은혜로 받았습니다. 건강도 은혜로 받았습니다. 숨쉬고 살아가는 공기도 거저 은혜로 받았습니다. 햇볕도 거저 은혜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구원도 거저 은혜로 받았습니다. 사실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은혜의 고마움을 모르며 살아갑니다. 그저 당연하다는 듯이 살아갑니다. 아니 도리어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한 대학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한 마을을 정해놓고 매달 1일에 집집마다 찾아가서 100불짜리 지폐를 나눠 주었답니다. 지폐를 받아 들고 처음에는 사람들이 황당해 하기도 하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아니 왜 나에게 100불을 주는 거지? 이거 진짜 돈이 맞나?” 그 다음 달에도 100불짜리 지폐를 나눠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받아 들고 기뻐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몇달을 계속 하다가 이 사람이 한 달을 빼먹었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달 다시 사람들을 찾아 갔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하나같이 불평을 하더라는 겁니다. “아니, 왜 지난달에는 빼먹고 오지 않았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 지난달에 빼먹은 것까지 계산해서 주시요!” 그러면서 도리어 따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 그럽니다. 그런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교회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 줄리어드 / 오벌린 음대 졸업

십자가의 사랑과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잊은 채 습관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기가 참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미천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을 때 은혜를 갈망하며 은혜에 감격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명연설을 꼽으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1941년에 영국의 해로우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했던 윈스턴 처칠의 연설을 손꼽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세계는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세계 젊은이들은 암담한 미래에 대해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기는 하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때 처칠 수상은 졸업식 연설자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연설을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처칠은 연단에 올라 조용한 침묵의 기도를 올립니다. 그리고 입을 열기 시작하지요. “ 젊은이들이여,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승리의 V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그것이 그의 연설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연설은 세계의 젊은이들의 가슴에 각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정신이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 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설을 한 처칠은 어릴 적부터 극심한 말더듬이였다 그럽니다. 처칠이 말더듬이였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짧은 연설을 준비할 수 있었고, 역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설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하고 감격하며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욱더 큰 은혜를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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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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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단풍에게 가을을 묻다!

미국의 단풍명소를 찾아서 아름다운 단풍, 갓 수확한 풍성한 식재료들과 다양한 축제가 가득한 계절 가을. 가을색이 짙어가는 미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떠나온 고향의 가을을 추억하 게 되는 계절이 왔다. 단풍이 그래봐야 단풍이지 생각 하다가도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동네 뒷산의 풍경에 ‘ 가을엔 역시 단풍’ 이라고 외치게 되는 요즘 가을색을 머금은 미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글 Sue Son 기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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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봄에는 예쁜 꽃이 피고 가을이면 넝쿨에 열매들이 촘촘하게 열린다. 대부분 9월에서 11월 사이에 빨갛게 익은 크랜베리를 수 확한다. 크랜베리가 있는 습지나 늪지에 물을 가득 채우면 빨갛 게 잘 영근 크랜베리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는데 때문에 수확철이 면 온통 붉은 빛의 향연을 이룬다. 크랜베리는 열매를 수확한 뒤 에도 다시 새싹이 자라기 때문에 새로 심지 않아도 되며 자생력이 강해 대부분의 농장의 크랜베리들은 100년 이상 열매를 맺고 있 다. 뉴저지와 매사추세츠에서는 매년 크랜베리 축제가 열리며 농 장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크랜베리 농장에 도착하면 물 위를 가득 메운 붉은 열매들이 마치 붉은 바다가 출렁이는 듯한 풍 경이 장관을 이루며 물속에서 이뤄지는 크랜베리 수확의 모습과 체험 또한 즐길 수 있다. * 크랜베리의 효능 – 시큼한 맛을 내는 물질 속에 PACs라 불리는 프로안토시 아니딘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신체를 깨끗이 정 화해주는 기능이 탁월하며 몸에 해로운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감소해준다. 한국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 동부 메사추세츠 주에서 만나는 붉은 가을 매년 가을을 알리는 농장이 있다. 빨갛게 무르익은 크랜베리가 바 로 그 주인공이다. 해마다 9월부터 11월 사이에 크랜베리 농장은 잘 익은 열매들로 온통 붉은 물결을 이룬다. 크랜베리는 포도, 블 루베리와 함께 미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과일이다. 특히 추수감 사절이나 크리스마스에 크랜베리 소스는 빠지지 않는 중요한 음 식이다. 오래전 북미 원주민들은 크랜베리를 이용해 주스를 만들 어 먹거나 상처의 독을 빨아내는 약재로 또 천연 염색제로 활용해 왔고 지금까지 이어져 전 세계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크랜베리는 모래가 많은 습지 및 늪지대에서 자라는 넝쿨 식물이

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주기도 하고, 요로 건강에도 중요한 역 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크랜베리가 함유한 고농도 폴리페놀이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 개선 및 심장건강에 도움을 주 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효능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크랜베리 농장투어 및 축제 정보http://admakepeace.com 2. 가을예찬! 뉴욕 센트럴파크 위노라 라이더와 리차드기어가 낙엽이 가득한 거리를 손잡고 걷 는 모습 하나로 우리에게 뉴욕의 가을에 대한 로망을 갖게 한 곳. 뻔한 로맨스지만 뉴욕의 가을 풍경이 흔한 로맨스가 아닌 진정한 사랑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 영화의 배경이 된 곳. 뉴욕의 거리와 센트럴파크다는 낭만적인 가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명소다. 하지 만 센트럴 파크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넓고 깊은 숲을 이 루고 있어서 구석구석을 제대로 즐기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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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으로 가을 단풍구경을 멀리 갈 수 없더라도 센트럴파크 를 가로지르는단풍물결이면 수많은 단풍 여행지가 부럽지 않다. 센트럴 파크의 단풍이 유명한 이유는 약 25,000 종의 나무가 만 들어내는 아름다운 빛깔 때문이다.

놀이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특히 유명한 지역은 뉴햄프셔와 버몬트그리고 매사추세츠를 꼽아볼 수 있다.

센트럴파크에는 단풍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포인트만 뽑아서 구 경할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공원에서 테마별로 선정해 놓은 가이드 투어는’The art of the park tour 로맨틱한 풍경’ ‘Amble through the ramble 울창한 숲속 산책길’ ‘Cross park promenade 연못’ 을 끼고 걸으며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등이 있다. 또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로앱 보트하우스에서 보 트를 타며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이용료는 4인보트로 한시 간에 $15 이다. 정보: http://www.thecentralparkboathouse.com

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 화이트 마운틴의 가을 단풍은 그 빼어남이 최고이다. 단풍시즌이면 단풍 구경을 위해 운행되는 기차만 3개 노선이 있다. 필수 드라이브 코스는 캔가메서스 하이웨이 (Kancamagus Highway) 가 유명하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탓에 주변 타운에서는 단풍 페스티벌 및 거리페어 등 가을 행사가 가득한다.

3.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단풍 명소, 뉴잉글랜드 미국에서 가장 먼저 가을이 찾아오는 곳. 미국 독립전쟁의 시발점 이며 미국 역사의 시작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더 깊고 짙은 황홀 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곳 뉴잉글랜드다. 뉴 잉글랜드는 메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로드아일랜드주, 버몬 트주, 뉴햄프셔주, 메인주 등 6개주를 포함하며 미국 북동부 대서 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뉴잉글랜드는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 운 단풍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단풍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색의 향연은 뉴잉글랜드 일대를 오색궁전으로 만들 어버린다. 사실 뉴잉글랜드는 조그마한 호숫가를 찾아가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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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화이트 마운틴>

화이트 마운틴의 단풍 즐기는 법 (1) 기차 : 뉴잉글랜드 최고봉인 해발 6,228피트의 마운트 워싱 턴(Mount Washington)까지 산악기차가 달린다. 산허리를 깎아 만든 철도를 따라 달리는 톱니기차(Cog Rail)는 화이트 마운틴의 단풍을 한폭의 그림처럼 연결시켜준다. 이 기차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최초 관광 산악기차로 1869년에 건설되었다. 그밖에 도 레일로드(Conway Scenic Railroad) 는 1920년대의 빈티지한 디자인의 열차와 벨리열차(Valley Train)가 있다. Cog Railway 정보 : www.thecog.com (2) 자동차 화이트 마운틴의 드라이브 코스는 내셔널 시닉 바이웨이(Nation-

al Scenic Byway)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되었 다. 화이트 마운틴 트레일의 100마일 루트는 산 전체를 돌아보 는 코스로 단풍구경과 함께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단풍을 보기위해 출발하는 코스로는 대표적으로 콘웨이(Conway) 링컨(Lincoln)타운 그리고 베어노치로드(Bear Notch Road) 가 있다.

<뉴 잉글랜드 지역 단풍정보> 버몬트주 (www.VermontVacation.com /800-837-6668) 코네티컷주 (www.ctbound.org / 888-ctvisit) 메인주 (www.visitmaine.com / 888-624-6345) 매서추세츠주 (www.massavaction.com / 800-227-6277) 뉴햄프셔주 (www.visitnh.gov / 800-386-4664)

로드 정보 : www.mountwashingtonautoroad.com 4. 노란 은행잎이 그립다면 콜롤라도 애스펜 숲으로 가자. (3) 하이킹

뉴햄프셔의 상징 중 하나인 큰 바위 얼굴 북쪽 1마일 지점에 캐논 마운틴에는 8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곤돌라가 운행된다. 곤돌 라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360도 파노라마의 단풍 절경 을 한눈에 담아올 수 있다.

맑은 가을날 노랗게 물든 아스펜 숲을 걸어본다. 햇살을 받은 아스 펜 나무잎이 노란빛을 모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황금 눈 보라를 보는 것과 같이 빛과 소리의 향연을 이룬다. 아스펜 나무 의 수명은 100년 남짓이지만 다른 나무에 비해 생명력이 강해 불 이 나도 뿌리만 살아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살아난다. 아스펜 단풍 은 노란빛으로 시작해서 황금빛으로 나중에는 붉은 빛으로 아름 다움을 마음껏 뽐낸다. 북미 지역 곳곳에 아스펜 나무들이 있지만, 진정한 아스펜 단풍을 보려면 콜로라도로 가야 한다. 콜로라도의 가을은 노란빛을 머금 은 아스펜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 10월 초면 수많은 사진작가들과 큰 배낭을 맨 하이킹족들로 가을 축제분위기가 가득하다. 아스펜 단풍 포인트로는 550번 하이웨이의 실버튼과 우레이 구간 을 단연 최고로 꼽는다. 이 구간은 백만불짜리 하이웨이라 불릴 정 도로 절경을 이루는데 관광 기차를 타고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다. 또 콜로라도 아스펜 남동쪽에 위치한 인디팬던스 패스로드와 베 어레잌 (Bear Lake) 또한 단풍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캐논마운틴 곤돌라 정보 : www.cannonmt.com

관광정보 : www.aspenchamber.org / www.colorado.com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몇일 동안 머물면서 화이트마운틴의 절경 을 하이킹을 통해 천천히 즐기는 것도 좋다. 화이트 마운틴은 지 역 주민들의 꾸준한 자연 보호 활동으로 무성해진 단풍을 유지하 고 있는 곳이다. 비지터 센터를 방문하면 단풍이 가장 절경인 코 스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숙박 및 레스토랑 까지 다양 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비지터 센터 : www.visitwhitemountains.com (4) 곤돌라

<전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버몬트> 끝없이 이어지는 나즈막한 언덕 갈색빛 가득한 초원위의 농장들 이 단풍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 우리 고향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이 생각난다. 마을 곳곳은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고 소박한 풍경 에서 피어나는 단풍 향기는 노을이 질 무렵이면 장관을 이룬다. 버몬트에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꼽히는 루트 100(VT100)이 있다. 단풍 코스로 강력 추천하는 도로로 윌밍턴 (Wilmington)에서 시작해 킬링턴 마운틴(Killington mountain) 을 거쳐 스토우(Stowe)에 이른다. 또 버몬트 북서 지역에 위치한 레이크 챔플레인 (Lake Champlain) 은산맥을 따라 단풍이 병풍 처럼 펼쳐지며 그 밖에도 애디슨 카운티(Addison County) 의 단 풍은 가을 정경을 담은 수채화를 보는 듯 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사실 버몬트는 조그마한 호숫가를 찾아가도 단풍 놀이에 부족함 이 없다. 또 곳곳의 농장을 찾아가는 길 뿐 아니라 늦가을의 농장 풍경은 주변의 단풍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이 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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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애라네바다 산맥을 병풍 삼아 만나는 오웬스 밸리의 단풍 하늘을 찌를듯한 시애라 산맥 산봉우리들을 보고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 미 서부에서 가장 큰 산간 리조트인 맘모스와 그 주변으 로 흩어져 있는 크고 작은 호수, 골짜기를 흐르는 강과 가득한 파 인트리까지 미 서부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10월이면 노란빛을 가득 채우고 캘리포니아의 단 풍을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 중 단풍의 절경은 오웬스 밸리에서 송어낚시로 유명한 비숍크릭과 아스펜델(Aspendell) 이라는 마 을에서 만날 수 있다. 아스펜델은 해발 8,400피트에 위치한 마을 로 인구가 100여명 정도인 작은 산장 마을이다. 특히 아스펜델에 서 사브리나 레이크까지의 2마일 구간은 시애라에서 가장 아름다 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단풍 숲속을 만날 수 있다. 오웬스벨리의 단풍숲을 찾아가는 도로인168번은 산중턱에서 사 우스레이크와 노스레크로 향하는 도로로 나뉘는데 양쪽 각각 아 스펜 숲을 바라보는 저마다의 비경을 이룬다. 사우스 레이크에서 는 보트를 빌려 뱃놀이와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피크닉도 가 능하다. 노스레이크는 플라이 낚시꾼들이 물속에서 낚시줄을 던지는 모습 과 둘러싼 시애라 산맥과 단풍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이 다. 그 밖에도 락 크릭에서 10마일 정도 북상하면 콘빅트 레이크 (Convict Lake)를 만나는데 알프스 처럼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

로 호수를 돌아가는 길을 따라아스펜 나무들의 단풍이 하늘을 향 해 또 맑은 수면을 가득채워 호수 곳곳마다 다른 색의 빛깔을 드리 우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관광정보 : http://www.bishopvisitor.com 6. 천혜의 자연이 준 단풍, 샤스타 캐스케이드 지역 (Shasta Cascade) 샤스타 캐스케이드는 캘리포니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3시간 가량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 을 자랑하는 곳이다. 8개의 카운티가 있으며 그중 레딩(Redding) 이 잘 알려진 중심도시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산인 샤스타 산은 화산산으로 7개의 국립, 8개의 주립공원이 있다. 수십개의 호수 와 강으로 인해 미국의 ‘하우스 보트의 수도’ 라고 알려져 있다. 오 래전 화산폭발로 인해 용암으로 만들어진 돌맹이가 표면을 뒤덮 고 있고 용암굴이 많다. 특히 라슨화산국립공원(Lassen Volcanic National Park)은 활동중인 화산으로 인해 끓어오르는 호수와 웅 덩이를 볼 수 있다. 또 녹아내린 용암으로 만들어진 고대동굴이 미 로처럼 뻗어 있는 용암층 국립공원(Lava Beds National Monument)도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아주마위 라바 스프링스 주립공원(Ahjumawi Lava Springs State Park)> 천연 호수와 냇물로 이루어진 초자 연의 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 는 곳이다. 단풍지대는 주립 공원측에서 운행하는 보트를 타고 들 어갈 수 있다.보트를타고 즐기는 호수가의 단풍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의 가슴에 심어준다. 화산 지역 으로 땅에서 흘러나오는 용암과 끓는 물 위로 펼쳐진 붉은 단풍 밭은 신비로운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굳이 보트를 타 지 않아도 하이킹을 하며 온 산에 내려진 가을 단풍을 즐기다 보 면 바쁜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조용하고 풍성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는길 : 5번 North를 타고 새크라멘토를 지나 레딩에서 299 East방향으로 가다가 89 North 를 타고 10마일 정도 가면 공원에 도착한다. (530)335-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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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물보라와 다홍색의 조화가 이뤄내는 가을의 풍미 워싱턴주 ‘스 노퀄미 폭포’ 가을이라는 계절이 더욱 운치있게 느껴지는 시애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노퀄미 폭포는 워싱턴 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관 광 명소 중 하나다.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만도 150만명,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높은 폭포를 비롯해 거대한 공원에 하늘을 찌를 듯한 큰 나무들은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준다. 북서부를 대표하는 다양한 종의 나무들은 가을이 되면 붉은 단풍의 장관을 이루는데 결혼식 장소로 각광 받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가을이 깊어지고 비오는 날이 늘어가면서 선명 한 다홍색과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보라와 푸르름의 조화가 가슴 벅찬 감동을 준다.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스노퀄미 폭포까지 가는 기차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다.

Northwest Railway Museum 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작은 기 차역을 기차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 곳으로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고 정겨운 느낌을 준다. 우리 어릴적 한국에서 기차를 타던 간이역을 떠올리게 하는 선로 주변과 기차표를 펀치 로 뚫어 확인하는 차장의 모습까지고즈넉한 가을길에 한장의 추 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스노퀄미 폭포 뒤편까지 가는 기차 는 라운드 트립으로 노스밴드와 스노퀄미를 오가는데 약 70여분 정도다. 달리는 기차소리와 폭포소리, 단풍을 벗삼아운치있는 가 을날을 느낄수 있다. 관광정보 : 스노퀄미 폭포 http://www.snoqualmiefalls.com 노스웨스트 기차 박물관 https://www.train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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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기적의 과일, 아보카도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아보카도. 버터처럼 말랑말랑한 속엔 양질의 영양소가 뭉쳐 있는 마법의 과일.

얇게 썰어 샐러드 토핑으로 올려 먹고, 숟가락으로 퍼내어 옥수수 칩에 찍어 먹고, 베이글이나 샌드위치에 끼워 먹어도 맛있다. 그리 고 어떤 식재료와도 궁합이 좋아 오믈렛, 피자, 심지어 커피 음료, 아 이스크림 재료로 이용될 만큼 활용 범위가 넓다. 악어 가죽처럼 딱 딱한 껍질에 싸여 있지만 속살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한 숟갈 떠서 입에 넣으면 마치 고소한 버터를 먹는 것 같다. 식후 입가심용으로 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 종합 영양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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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많은 장점 덕분에 어딜 가나 아보카도가 들어간 메뉴를 쉽 게 접할 수 있다. ‘숲에서 나는 버터’로 불릴만큼 지방 함유량이 높 지만,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라 콜레스테롤 저하 및 동맥 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 다. 식사 전 애피타이저로 아보카도 반 개를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막아주고, 칼륨 함유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어디 그뿐이랴! 양질의 탄수화물, 비타민, 단백질로 똘똘 뭉쳐 있어 피부 탄력과 보습에도 그만이다. 그래서 아보카도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 아보카도의 매력을 좀더 깊숙이 확인해 보자. 우리가 몰랐던 아보카도의 효능, 잘 익은 아보카도 고르는 법, 그리고 특급 레시 피까지. 올가을 당신의 미각을 일깨워줄 아보카도의 모든 것! 숲 속의 버터, 아보카도 채소처럼 담백한 맛을 지닌 아보카도의 정체는 과일이다. 일조량 이 많은 남미와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봄여름이 제철이다. 과일 로는 드물게 지방이 함유돼 있어 ‘숲 속의 버터’라는 애칭을 얻었고, 배처럼 생겼다고 해서 ‘버터 배’, 울퉁불퉁한 껍질이 악어 등과 같다 고 해서 ‘악어 배’라고도 불린다. “비타민 B6, C, E, K, 엽산, 섬유소, 판토텐산, 리보플래빈, 나이아신, 마그네슘, 칼륨, 구리, 망간의 함 유량이 아주 높고, 티아민, 철분, 인, 아연의 좋은 공급원이 되어준 다. 또한 우리 몸을 젊게 해주는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루테 인과 제아잔틴처럼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 다. 좋은 지방과 오메가 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 는 데 도움을 주며 소화를 돕는 식이 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뒤 끝이 깔끔하다.

학술지 <영양생화학 저널>에 따르면 아보카도 추출물이 전립선암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데 한몫한다고 쓰여 있다. 카로티노이드와 비 타민 E, 영양 성분이 항암 기능을 발휘하며, 유익한 지방산이 지용 성 성분의 흡수를 높여주니 아보카도야말로 천연 종합 영양제이다. 아보카도의 매력은 껍질만 벗겨서 바로 먹어도 고소하고, 어떤 요리 에나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따끈하게 데운 베이글에 버터 대신 아보카도를 발라 먹어보자. 달콤한 간식이 생각나면 반으로 쪼 갠 아보카도에 꿀을 슬쩍 뿌려 스푼으로 떠먹는데 그 맛이 끝내준다.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은 아보카도 과육을 고추냉이 간장에 버무려 먹는 간편 레시피를 추천한다. “몰랑몰랑한 식감이 마치 참치회를 먹는 듯한 기분이랍니다.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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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아보카도를 골랐다면 이젠 잘 손질할 차례. 속살이 워낙 부 드럽기 때문에 깔끔하게 자르는 것도 일이다. 껍질은 두껍고 속의 씨 는 크고 과육은 말랑하기 때문에 먼저 껍질째 반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손질하면 과육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한 아보카도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며 식물성 지방이긴 하지만, 불포화지방산도 엄연히 지방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마음 놓고 먹어선 안 된다. 100g당 191kcal, 세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을 훌쩍 넘기니 간식으로 먹을 땐 한 번에 두 개 이상 섭취는 자 제하는 것이 좋다.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특급 레시피 아보카도 잘 고르는 법 아보카도는 키위, 바나나와 같은 후숙 과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 정 기간 숙성시켜 먹으면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있다. 시간적 여유 가 있다면 누런 종이봉투에 사과와 함께 넣어 보관하면 아보카도만 모아 보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숙성된다. 덜 숙성될수록 딱 딱하고 떫은맛이 나는데, 이런 경우 삶아 먹거나 구워 먹으면 떫은 맛이 한결 덜하다. 이런 숙성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적당히 잘 익은 상태의 아 보카도를 고르려면 껍질 색부터 확인하면 좋다. 껍질이 초록색에서 갈색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3분의 2 이상 갈색을 띠어야 하며, 손으 로 만졌을 때 살짝 들어갈 정도의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져야 한다. 껍질이 진한 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물컹거릴 정도로 익었을 땐 속이 곯았거나 검은 반점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최대한 피해서 골 라야 한다.

아보카도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잘 씻어 참기름에 버무린 묵은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초밥 요리. 김밥처럼 돌돌 말아 롤 형태로 만들거나 생선초밥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재료: 아보카도 1개 · 밥 2공기 · 밥 양념(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소금 약간) · 묵은지 200g · 묵은지 양념(다진 마늘 약간에 참기름 2큰술) · 김 2장 1 아보카도는 살만 도려내 엷게 저민다.

아보카도 묵은지 초밥

2 묵은지는 길게 자른 다음 묵은지 양념에 버무려두고 김은 길이로 길게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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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명칭의 기원 (3)

9. New Hampshire 9번째 주 (편입일 1788년6월21일) 1619년 영국의 제임스 1세가 아메리카 정착에 용기를 주기 위해 창립한 뉴잉글랜드 회의로부터 존 메이슨 경이 받은 땅이다. 메이슨은 자신 의 고향 잉글랜드의 햄프셔 이름을 따서 자신의 대지를 뉴햄프셔라고 명명했다.

10. Virginia 10번째 주 (편입일 1788년6월25일) 버지니아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가 스페인의 무적함대 아르마다를 격파하고 미국 땅에 처음 식민지를 개척한 지역이다. 결혼을 안해서 Virgin Queen 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엘리자베스 1세의 별칭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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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ew York 편입일Saturday, July 26, 1788 네델란드 상인들이 현재 시세로 $24 정도에 해당하는 잡동사니를 인디언들에게 건네주고 맨하턴(Manhattan)섬을 사들여서 처음에는 네델 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의 이름을 따서 뉴 암스테르담으로 명명되었다. 그러다가 후에 영국이 전쟁으로 이땅을 빼앗았는데, 그때 국왕이었던 찰스 2세의 동생 요크공에게 이 땅이 하사되었고, 이에 따라 뉴욕(New York)으로 개명하게 되었다. 요크(York)를 영지로 하는 공작에게 하사 된 새로운(New) 요크(York)라는 의미다.

12. North Carolina 편입일 Saturday, November 21, 1789 영국 국왕의 이름 찰스(Charles)의 라틴어식 표기 Carolus에서 유래되었다.

13. Rhode Island 편입일 Saturday, May 29, 1790 그리이스의 섬 이름 ‘Rhodes’에서 나왔다는 설과 네덜란드의 탐험가 Adriaen Block에 의해 붙여진 붉은 진흙의 뜻을 가진 Roode Eylandt에 서 유래했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I ♥ SF Journal

14. Vermont 편입일 Friday, March 4, 1791 프랑스어로 푸른 산이라는 뜻의 ‘Verts Monts’에서 유래되었다.

15. Kentucky 편입일 Friday, June 1, 1792 Iroquois 인디언 말로 미래의 땅이라는 뜻의 ‘Ken-tah-ten’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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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집을 사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집을 살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내가 집을 살 여건이 되는지, 얼마짜리를 사야 할 것인지 등등…. 하지만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이런 간단한 현실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집을 구입하려고 하고 또 이렇게 집을 산다면 유지 및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정명렬(John Chung) Managing Partner

집을 사기 전에 확인 해야 할 기본적인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은행에 융자 금액이 얼마나 가능한지 알아 봐야 한다.

1. Credit Score

은행에서 크레딧 점수, 인컴, 빚이 얼마 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

가장 기본적인 것이 내 크레딧 점수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https://www.annualcreditreport.com/index.action

해 Social Security Number는 물론이고 세금보고서, W-2, 월 에서

급 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등을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융자

일 년에 한 번씩 무료로 내 크레딧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집을 사

가능 금액을 사전승인 (Pre-Approval)을 해준다.

려고 생각하고 있다면 제일 먼저 내 크래딧을 확인하여 문제가

5. 부동산 Agent

있다면 수정, 점수가 낮다면 원인을 파악하여 점수를 올릴 수 있

Agent 도움 없이도 부동산 구매가 가능하지만, Agent와 함께

도록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한다. 크레딧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

한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Agent 들은 MLS 등 여러

록 융자가 쉽고 낮은 금리까지 가능하다.

매체를 통해 일반인이 모르는 주택매물 정보를 수집, 주택매매

2. Down Payment

계약서 및 각종 서류들을 점검하며, 바이어가 원하는 조건이 적

크레딧 점수처럼 중요한 것이 어느 정도의 Down Payment를

당한지에 대해서도 조언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홈 바이어들은

할 것인가 이다.

별 생각 없이 지연, 학연 등에 연연하여 Agent나 융자회사를 선

보통 20%의 Down Payment를 하는 것이 좋다. 20% 미만일

택한 후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를 보아왔다.

경우 은행이나 모기지 회사에서 PMI (Private Mortgage Insur-

좋은 Agent는 바이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비용 절

ance) 요구하기 때문에 페이먼트가 늘어난다. 또한, 은행이나

감 및 구매 후 유지 보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집을 선별하고

모기지 회사에서는 갑자기 들어온 목돈은 출처를 요구하고 융자

다른 바이어 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조

도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3개월 또는 6개월 이전부터 준비해서

언을 해줄 것이다.

은행 Balance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3. Other Expense

대부분의 바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 주택을 살

Down Payment를 준비하면 다 된 것일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얻는 것과 포기해야

아니다. 집을 사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주택 감정

할 것이 무엇인지, 제일 먼저 Agent와 마주 앉아 정리해보는

비, 에스크로 비용, 클로징 비용 등이 필요하므로 Down Pay-

것이 중요하다. 지역, 주택가격, 주택 사이즈, 학군, 대중교통,

ment 보다 약 2~3%2-3% 정도 더 준비 하는 것이 중요하다.

Garage에 차량 몇 대를 주차 할 수 있나 등을 먼저 파악해야 내

이 외에 재산세, 보험료, 유틸리티 비용 등 집을 유지하기 위한

가 원하는 스타일의 집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 시간 낭비를 줄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일 수 있다.

4. Pre-approval 크레딧과 Down Payment 등 준비가 되었다면 모기지 회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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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세요” 허진옥 재정 전문가

보험이란 무엇일까요? 얼마전 어느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보험은 미래의 예기치

Retirement Plans

은퇴플랜

않은 일을 준비하기위해 드는것이죠~ 라고. 그렇습니다. 이미

401(K), 403(B) roll over

직장 은퇴 연금플랜

차원에서 드는것인데, 자동차보험이나 건강보험, 집보험은 의무

IRA & Roth IRA

개인 은퇴 연금플랜

적으로 들어야한다니 들지만 은퇴준비나, 생명보험관련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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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10월 신작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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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여자 (The Bacchus Lady)

사는게 힘들어 죽고 싶은 사람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소영의 갈등이 점차 깊어진다. 힘들게 살아낸 삶과 노년기를 맞아 복합적인 감정속

개요 : 드라마 / 한국

에서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여자의 내면 연기는 윤여정의 연기

감독 : 이재용

내공이 아니었으면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출연 : 윤여정, 전무송, 윤계상 등

윤여정은 그 어느때보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완벽하게 그려낸것으로 전해졌다.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여우 주연상, 각본상 수상! 윤여정의 배 우 50주년 작품답게 국제 영화제에서 윤여정은 여우 주연상을 수상

윤여정은 촬영후에도 그녀의 삶과 인생 그리고 죽음에 대해 많은 생

하는 쾌거를 올렸다. 성과 죽음에 대한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

각을 하게 되었고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힘든 과정을 겪

죽여주는 여자’ 는 크랭크 인 부터 파격적인 소재와 중의적인 표현이

었다고 밝혀 개봉전부터 그녀의 연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담긴 강렬한 제목으로 영화가 담은 메세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영화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여자 소영이 삶이 힘들 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소 영은 트랜스 젠더인 집주인과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성병 치료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소년등 이웃들과 함 께 힘들지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 한때 자신의 단골 고객 이었던 노인으로부터 죽여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죄책감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진짜로 죽여주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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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THE NET)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김기덕 출연 : 류승범,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조재룡 등 영화 그물은 남북 상황을 배경으로 배가 그물에 걸려 홀로 남북의 경 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와 남측 정보요원들과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북에 남겨진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남한에서 견뎌야 했던 일 주일 그 시간동안 북한 어부는 남한 사람들과 대립된 입장을 보이는 시선이 새롭다. 남측 정보요원들은 독재 국가로 돌아가 봐야 죽지 못 해 사는것 아니냐고 얘기한다. 북측 어부는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 어하지만 그 요구가 묵살당하는 것에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 는 계속 왜 돌아가려 하는지를 묻는다. 이것이 김기덕 감독이 영화에 서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북한 사람들이 가난하다 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에 맞추어 사람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어부인 철우에게 북한은 삶의 터전이고 가족이 있는 곳이기에 돌아 가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이것에 대한 상반적인 생각을 하는 남측 정보요원들의 마음이 오히 려 더 가난함을 얘기하고 싶었다는 이 영화는 이미 베니스의 카펫을 밟았다. 김기덕 감독은 이번 영화 ‘그물’ 로 벌써 일곱번째 베니스 영 화제를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번 제 7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는 비경 쟁부문에 초청되어 공식스크리닝과 레드카펫 행사를 치렀다. 연기 를 잘하는 배우 류승범의 열연과노개런티로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 한 성현아의 강렬한 이미지가영화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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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Spy Nation) 개요 : 다큐멘터리 / 한국 감독 : 최승호 출연 : 최승호, 김기춘, 원세훈 등 2016년 가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한편이 스크린에 오른다. 한국 국가 정보원의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기록영화로 한 탈 북자가 간첩 누명을 쓰는 과정을 자세히 추적했다. 이 영화는 탈북 자 유우성씨 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영화이다. 2012년 북한을 탈출 한 뒤 한국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했던 유우성씨는 탈북자 명단과 민 감한 정보를 북한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국정원이 내놓은 명백한 증거는 동생의 증언 자백이었다. 국정원이수사과정에서 허위 자백을 강요하고 기록을 위조하며 혐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고스란 히 담겨있으며 이 밖에도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넘나드는 40개월간 의 추적으로 스파이 조작 사건등도 보여준다. 영화 ‘자백’ 은 뉴스타 파가 제작하고 MBC해직 언론인 최승호PD가 감독했다. 최승호 감독 은 직접 출연해 간첩 조작 사건의 실체를 쫓아가는 모습을 속도감있 게 보여주며 기습 인터뷰 장면들도 삽입해 다큐멘터리 영화의 완성 도와 재미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방송이 권력에 의해 장악돼 국민이 원하는 내용을 방송하지 못하고 있어 영화는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영 화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큐멘터리 상과 아시아 영화진흥기구에서 시상하는 넷팩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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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Inferno)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톰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등 다빈치코드 시리즈 그 세번째 영화 인페르노가 드디어 개봉을 한다. 2006년 다빈치코드와 2009년 천사와 악마 이후로 7년만이다. 댄 브라운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인페르노’ 는 천재 기 호학자 로버트 랭던(톰행크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 서기 위해 단테의 ‘신곡’ 에 얽힌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 다.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기억을 잃은 채 피렌 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뜬다. 그가 깨어나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가 병원을 습격하고, 랭던은 담당의사의 도음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거대한 음모를 밝혀낼 유일한 단서를 찾아 달리는 로버트 랭던의 숨 막히는 사건 해결이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다빈치코드 미스테리 영화 팬들은 론하워드 감독과 톰행크스가 다시 손을 잡고 영화를 제작한 것과 아카데미와 골든글 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펠리시티 존스의 출연까지 큰 환영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또 영화의 주요 배경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화려 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시리즈의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어 우러져 있어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 7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다빈치 코드, 천사 와 악마 또한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 전 세계 4억달러의 수익 을 달성했었다. 이번 영화 인페르노 또한 어떤 기록을 세우며 흥행신 화를 이어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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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편성 : KBS2 (월,화) 연출 : 김정민 / 극본 : 김은정 출연 : 수애 김영광 이수혁 김지훈 조보아 등 KBS 새 월화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갑 작스럽게 등장한 연하의 새 아빠 고난길의 사랑이야기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이 다. 극중 홍나리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아 빠가 생긴다. 꼬인 족보를 헤쳐나가며 달달한 로맨스를 만들 예정인 두 주인공역에는 수애와 김영광이 캐스팅 되었다. 그동안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수애가 로맨틱 코미디라 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 아지고 있다. 굿닥터, 사랑비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인정받은 김 영광은 수애가 맡은 홍나리의 새아빠 역할을 맡아 홍나리의 엄마가 남긴 가게와 딸인 홍나리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상남자의 캐릭터로 듬직한 남성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그밖에도 운빨 로맨스에 출연했던 이수혁과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스런 연기를 펼쳐온 조보아도 함께 호흡을 맞춰 개성있는 배우들의 유쾌한 활약 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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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정이다. 늘 강렬한 역할을 맡아온 이준은 이번에는 정의롭고 패키넘 치는 변호사 역을 맡았다. 호기심 많고 풋풋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배우 이준과 잘 어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극중 최지우의 이복동생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을 맡았다. 안정된 연기력과 각각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네명의 배우의 연기와 흥미로운 소재를 담은 내용의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편성 : tvN (월,화) 연출 : 한상재 출연 :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조동혁 등 편성 : MBC (월,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15로 돌아

연출 : 강대선, 이재진 / 극본 : 권음미

온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30대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

출연 :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

으로 직장인의 애환과 여성들의 현실을 대변하며 한국 최초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이다. 이번 시즌에서도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사람들

MBC 특별기획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한 여성의 성장 스토리

의 직장생활, 연애, 결혼이야기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넓은 공감대를

와 찌라시 파파라치 언론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결합된 법정 로맨스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사다난한 주인공 영애씨의 사회생활과

드라마이다. 여주인공 차금주 역을 맡은 최지우는 극중 잘 나가는 로

사랑이야기가 더욱 현실감있게 준비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영애와 작

펌 사무장으로 등장한다. 여행용 캐리어에 재판 서류를 가득 넣고 다

은 사장 이승준의 러브라인을 뒤흔들 새 얼굴로 조동혁이 등장해 기

닐 정도로 자신의 일에 열정이 넘치는 역할이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대를 모으고 있다. 또 드라마와 예능, 광고까지 스타 파워를 보여주

조각같은 외모로 여성팬들을 사로잡는 배우 주진모는 극중 대한민국

고 있는 라미란은 이번 시즌에는 더욱 독해진 모습으로 진상 어벤저

연예인들의 비밀을 쥐고 있는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역할을 맡았다.

스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촬영 현장을 즐거운 분위기

늘 까칠하지만 그 속에 따뜻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

로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대본 리딩에서부터 김현숙 조동혁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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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등 낙원사 식구들의 코믹하고 공감가

올 가을 안방극장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물들일 것으로 예상된

는 연기들은 오랜 팀웍을 자랑하듯 실감나는 연기와 찰떡 호흡으로

다. 감성 멜로 드라마의 출연진은 청순미의 김하늘 부드러운 매력의

막강 파워를 보였고 연출을 맡은 한상재PD는 대본을120% 살려 연

이상윤 진지함과 유쾌함이 있는 신성록 위풍당당 쿨한 느낌의 최여

기하는 배우들에게 감동과 감사를 전하며 올해 10주년을맞은 막돼

진 고혹적인 장희진 등이며 이들은 극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

먹은 영애씨 시즌 15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을 보여 드라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김하늘은 극 중 베테랑 승무원인 부사무장 최수아

공항가는 길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건축학과 강사 서도우역을 신성록은 항공사

편성 : KBS (수,목)

기장이면서 코믹하고 가정적인 아빠이자 김하늘의 남편역을 맡았다.

연출 : 김철규 / 극본 : 이숙연

이 드라마는 영화 봄날은 간다 등으로 영화판에 멜로바람을 일으킨

출연 :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

‘엄마, 아내, 삶이 흔들리던 가을. 마음에 스며든 당신의 위로’ 드라 마 공항가는 길은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 로 그리고 사랑을 보여줄 감성 멜로 드라마이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영상미와 극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배경음악까지

독이 의기투합해 제작을 맡았다. 누구나 한번쯤 찬바람이 부는 가을 에 느껴볼 수 있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고 아름답게 펼 쳐낼 드라마 공항가는 길,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이며 같 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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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멜 깁슨 60세 나이에 또 아빠된다.

양육권 전쟁 중인 마돈나

유난히 푸른 눈이 매력적인 멜 깁슨. 올해 60세의 나이에 아빠가

팝스타 마돈나(58)가 전 남편 가이 리치(47)와 양육권 전쟁을 벌

된다는 소식이다. 26세 여자친구인 로잘린드 로스와의 사이에서

이고 있다. 마돈나의 아들은 전 남편 가이 리치가 영국에서 양육

아이가 생겨 9번째 자녀를 두게 되었다. 멜 깁슨은 전부인 로빈 무

중이다. 지난 8개울간 마돈나는 아이 문제로 양육권 다툼을 벌였

어와의 사이에 7명의 자녀를 두고 2011년 이혼했다. 이후 전 여

는데 최근 아들 로코 군이 아버지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사는 것

자친구인 옥사나 그레고리버와의 사이에서 딸이 있으며 최근 옥

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는 아들의 의사를 존중해 런

사나에게 위자료로 약 8억원을 줘야 한다는판결을 받아 화제가

던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도록 했지만 최근 아들이 보호자 없

되기도 했다. 현재 로스와는 2년째 교제 중으로 최근 임신 소식을

이 혼자 여행하는 소식을 듣고, 학교를 꼬박꼬박 다니며 공부해야

전하며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잘린드 로스는 승마의 한

하는 아이들의 교육부분에 문제를 삼아 아이를 데리고 오겠다고

종목인 마상체조 세계 챔피언 출신이며 현재는 선수생활을 그만

런던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밝혀졌다. .

두고극작가로 일하고 있다. 멜 깁슨은 종교영화인 ‘패션 오브 크 라이스트’ 로 감독의 입지를 굳혔고 현재 속편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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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2년 연속 에미상 작품상 수상

일본 애니매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복귀한다.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 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68회 에미상 시

지난 2013년 은퇴한 일본 애니매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상식에서 왕좌의 게임이 2년 연속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75)가 조건부 복귀에 승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브리 스튜디오

차지했다. 또 감독상과 각본상등 모두 23개 부문 후보에 올라 12

를 통해 하야오가 그려낸 애니메이션은 일본을 애니매이션 시장

개의 상을 휩쓸었다. 그밖에 기술부문인 크리에이티브 아트 에미

의 세계 최강국으로 올려놓을 만큼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에 굉

상에서도 미술 및 의상 편집 등 총 9개 부문에서 상을 싹슬이하며

장한 팬층을 만들어냈다.

통상 35개의 트로피를 받았는데 이는 에미상 최다 수상 기록으로

하야오 감독은 프란다스개의 원화를 담당했었고, 미래소년 코난

미국 최고의 인기드라마라는 위엄을 세상에 증명하는 계기가 되

으로 감독 데뷔를 했었다. 이후 바람계곡의 나우시키가 엄청난 성

었다. 왕좌의 게임은 시즌 8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즌 8을 마지막

공을 거두며 지브리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었고 센가치히로의

으로 종영이 예고되어 있지만 스핀오프가 제작될 확률역시 남아

행방불명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유명한 작품들을 만들어

있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허구의 세계인

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복귀는 조건부 형식으로 이루어질 것으

웨스테로스 대륙 7개의 국가와 하위 몇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

로 알려졌으며 그의 복귀와 함께 어떤 작품이 또 만들어질지 애니

맹 국가인 칠 왕국의 통치권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

매이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려낸 드라마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열성팬들을 갖고 있는 미국 최 고의 인기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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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미샤 최초 한국 모델

세븐과 이다혜 열애

배우 전지현이 브랜드 미샤(MICHAA)의 모델이 됐다. 최근 패션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혜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동

브랜드 미샤는 론칭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갑내기로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을 발전해 교제를 시작

전지현을 2016 F/W 의 메인 캠페인 뮤즈로 선정했다. 그동안 미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과 이다혜는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샤는 카르멘 카스, 안젤라 린드발, 라케 짐버만, 사스키아 드 브로

힘이 되어주면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되었다고 밝히고 따뜻한 시

우, 아멜린 발라드 등 세계적인 슈퍼모델들과 메인 광고 캠페인

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한다는 인사와 함께 열애를 인정했다.

을 진행해왔으며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전지현과 함께 하게

현재 세븐은 10월 중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며

됐다. 미샤 브랜드의 관계자는 배우 전지현은 미샤가 지속적으로

이다혜는 중국 후난위성 TV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 의 촬

추구해 오던 여성의 관능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함께 갖고 있

영중에 있다.

다고 밝히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가 된 전지현이 누구보 다 적합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11월 ‘푸 른바다의 전설’ 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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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l4urynsart.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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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칼럼 ]

미국 장례제도에서 비용이 발생되는 두 곳 [ Funeral expense (장례비용) + Cemetery expense (묘지 비용)]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관훈 장의사

A. 장례비용 내역 (1) Funeral Home and Staff Services fee (기본료) (2) Body Preparation (Refrigeration or Embalming) (시신처리) (3) Funeral (Memorial) Service (장례식) (4) Transportation of Body (시신 운구) (5) Funeral Merchandise (ex. Casket, Urn, Flower) (장례용품) (6) Catering (음식)

적지않은 장례 비용이 발생하므로 미국에서는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일반적이고 다음과 같은 금융방법이 있습니다. (1) Life Insurance (생명보험), Final Expense Insurance (장례보험), Dignity Funeral Insurance. (2) 은행의 POD (Pay on Death) Account 개설 (3) Third Party Trust Account 준비 없이 갑자기 상을 당하게 되면 많이 당황하게 되고 장례비 용을 과하게 지불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아직 젊고 건강할때 미리 준비하시면 많은 할인혜택과 동시에 사랑하는 가 족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입니다. 특히 한국분들은 묘지비용

B. 묘지비용 내역

만 생각하시고 장례비용을 간과하는 경향이 많은데 자신의 기호

(1) Graves or Niches (묘지 납골당)

와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 Funeral Arrange가 묘지 구입보다 우

(2) Outer Burial Container (겉관)

선이 되어야 합니다. 위 내용에 대한 질문 또는 보다 자세한 상

(3) Memorial Monument (비석)

담이 필요하시면 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4) Open & Close fee

감사합니다.

(5) Endowment Care Fund Dignity Memorial 문관훈 650-437-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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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추모하는 유가족의 마음과 함께 합니다. -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미리 준비 하십시오. - 샌프란시스코 전 지역의 장례에 대한 모든 것 (장례식 계획, 묘지구입) 도와 드립니다. - 묘지가 있다고 해서 장례준비가 끝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기존의 묘지가 있으신 분은 가까운 Dignity Funeral Home 에서 저와 함께 장례계획을 세우십시오. - 상을 당하실 때 저에게 연락하시면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 우리가 알야야 하는 미국 장례제도 (This is an USA Funeral System we should know) 세미나를 해 드립니다. (Understand + Record + Pre-Plan + 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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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 누가 봐도 잘 생긴 형을 둔 아우가 있었다. 하루는 동생이 학교에

말로 입은 상처는 돌로 맞은 상처보다 더 크다고 한다. 처음에는 마

서 돌아왔는데 놀러왔던 옆집 아주머니가 엄마에게 무심코 이런 말

음을 상하지만 결국은 몸으로 옮겨가서 건강까지 해친다. 무심코 던

을 건넸다. "형은 잘생겼는데 동생은 왜 저리 못생겼어요?" 물론 농

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듯이 농담삼아 던진 말에 상대는 평생을 상

담처럼 얘기한 것이었는데 평소에 잘 생긴 형 때문에 주눅이 들어있

처를 안고 사는 경우도 있다.

던 동생은 그 말에 너무 깊은 상처를 입었다. 더욱이 엄마가 한 대답 이 그의 가슴에 비수로 꽂혔다.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오랜 정치인생을 비참하게 끝낸 정치가나,

"그러게 말이예요"

거짓말이 들통나서 대중들에게 잊혀져간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은

동생은 그 이후로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을 때까지 못생겼다는 자

가. 요즘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을 가장한 악플도 어찌보면 막말의

괴감을 갖고 소극적인 삶을 살아갔다. 어느날 우연히 만난 한 여자

연장선상에서 상대에게 독화살을 날리는 셈이다.

가 그에게 잘생겼다고 말해주기 까지 그의 상처는 오랜기간 아물 상대방과 언쟁을 벌이다가 흔히 막판에서 이런 말들을 한다. "내가

지 않았다.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그 말을 안 하려고 했으면 그 말은 안 # 오래전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한 TV뉴스시간에 성폭

하는 것이 좋다. 결국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그 상처를 받은 사람으

력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도하면서 메인 앵커가 대본에도 없

로부터 상처를 입히는 말이 되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는 결정적인 한 마디를 했다. "성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이여 저항하 다가 다치지 말고 차라리 그 순간을 즐기시면 어떠신지.." 이 앵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빠르고 정확하게 많은 말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

는 나름 그것이 유머라고 생각하고 멘트를 날렸지만 시청자들의 거

라, 짧더라도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말을 지혜롭게 한다는 것이다.

센 항의를 받았고, 그 다음날 부터 TV에서 그의 얼굴은 다시는 볼

축복의 말, 칭찬의 말, 긍정적인 말이 아니라면 차라리 침묵을 지키

수 없었다.

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한 마디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성경에도 말에 대해 무서운 경고의 내용이 있다.

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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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JA Awards Night!

December 9(Fri), 2016, 6:00pm ~ 9:00pm KAJA(Korean American Journalists Association) invite you to the 2016 KAJA Award Night.

KAJA (재미 한인 언론인 협회) 2016 언론인의 밤에 초대합니다.

Awards ceremony (Most outstanding Korean-Americans & Community Leaders) Appetizer, beverage, wine & dinner service Enjoy live classic music Get connected with other significant individuals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커뮤니티 리더상 시상식 수준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간단한 스낵, 음료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 주요한 내외 인사들과 서로 인사와 환담을 즐기시게 됩니다.

Irene Suh 15th President of KAJA

아이린 서, 제 15기 KAJA 회장

R.S.V.P. to on www.KAJAUSA.com, or KAJAKorean@gmail.com by December 5(Mon) Formal Dress recommended. Donation is appreciated.

2015 Awards Winners

We, Korean-Americans appreciate your wonderful achievements! You're all great role model who inspired us! KEYNOTE SPEAKER

KW LEE

Legendary journalist Hall of fame

Mike Honda

Congressman of United States

Eric Ma

City Council of San Francisco

The Proud Community Leaders Great achievements regarding Comfort women!

Soon Ran Kim

Korean Community Exemplary Leader Dokdo Name Petition

Lilian Sing

Superior Court Ju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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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Manager, Oracle Corp. Mgr. Price Waterhouse & Coopers Broker Ass. Coldwell Banker - Palo Alto TV News Anchor Author of [L.O.V.E. Mgmt.] & [Happiness Evangelist] Ass.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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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투표에 ! 다 시 합 여 참 친한파 후보들을 꼭 기억 합시다.

꼭

마이크 혼다 Mike Honda

제인 김 Jane Kim

연방 하원 의원 9선 후보

가주 상원 후보

선거구별 단 한명만 선정되는 민주당 공식 추천후보!

영김 Young Kim

케빈 박 Kevin Park

가주 하원 의원 재선후보

산타클라라 시의원 후보

칸센 추 Kansen Chu

애쉬 칼라 Ash Kalra

가주 하원 의원 재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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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 정경식 재단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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