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April, 2017

APRI L 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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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pril 2017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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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4월의 역사 14 SF Local News PEOPLE & LIFE 18 [발행인의 초대석] 키지어 칸 – 하버드 법대 변호사 24 [커버스토리] 미리암 김 – Best Lawyer Under 40 SPECIAL

24

30 여름방학 캠프 특집 / 라스베가스 관광 TRAVEL 38 라스베가스 관광 HEALTH 44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 7가지

14

TREND 68 4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76 연예 단신 LITERATURE / ART 22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3 세계 명작시 - 신예선 80 ​조선시대 소녀 - Lauryn Park

14

COLUMN 28 [주택관리칼럼] Sky Lee 50 [건강칼럼] 사라 한 52 [한방칼럼] 자생 한방병원 김 완 54 [보험칼럼] 배매희 56 [부동산칼럼] 엘림부동산 한경옥

14

60 [종교칼럼] 이재근 목사 62 [건강칼럼] 황종연 64 [신앙칼럼] 최승환 목사 81 [기자칼럼] 박성보

14 회사소개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Korea Media Group, Inc. 박효림/Eric Park 국장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365.0365 E. thesfjournal@gmail.com

T. 408.529.2191, koreannews@gmail.com

박성보/Sung Park 국장

T. 510.926.0606, sbpark21c@gmail.com

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자매사 SFKorean.com LAKorean.com MoKorea 전세계 한인 업소록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kim@sf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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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4월의 역사

2007년 4월16일,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다. 미국 버지나아주 블랙스버그에 위치한 버지니아 공대 캠퍼스에서 총기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교내의 웨스트 엠블러 존스턴 기숙사와 노리스홀에서 두차례에 걸쳐 총격이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범인 포함 33명이 총상에 의해 목숨을 잃고, 29명이 부상을 입는 등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살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사건의 범인은 재미 한국인 조승희로 그는 버지니아 공대에서 영어를 전공하는 4학년 생으로 재적중이었고, 사건당일 권총 두자루를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후 바로 자살했다. 언론에서 최종 발표한 내용으로는 정신병자로서의 살인이었다. 매우 조직적이고 계산적인 행동과 다양한 무기를 동원한 조승희는 평소 주변사람과 교류가 없는 외톨이였고, 상당히 고립된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4월16일, 전라남도 진도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다.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사건으로 기록된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50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청해진 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이다. 이사고로 인해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었다. 세월호에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339명과 일반인 104명, 선원이 33명 탑승해 있었다. 사고원인은 인천항을 출발하던 당시 차량과 화물, 승객의 체중이 적재한도를 초과한 것과 더불어 무리한 변침으로 인한 침몰로 잠정 결론 내려졌다. 수색 및 인양작업은 정부가 수색작업 종료를 발표한 11월 11일까지 총209일간 계속 되었고 거센 조류와 탁한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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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온등으로 작업에서도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승객구조에 사회 윤리적 책임이 대한민국을 분노하게 했고, 수학여행을 떠난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많아서 전국민에게 충격과 침통을 안겼다. 이후 승객을 선박에 두고 탈출한 선박 승무원들에게는 무기징역등의 법적 처벌이 내려졌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의문들과 함께 세월호사고는 전대미문 세계 최악의 사고로 기록되었다.

1973년 4월4일, 911 테러로 붕괴된 옛 세계무역센터가 개관되었다.

스포츠로 자리했다. 첫회의 천하장사는 이만기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후 이만기 선수는 42회 대회중 10회의 대회에서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씨름왕의 자리를 빛냈다. 2005년부터는 체급별 장사 대회만 열렸고, 프로팀이 해체되면서 민속씨름대회로 이어오다가 현재는 대한 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속씨름위원회 전국장사 씨름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2003년 4월1일 홍콩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장국영 사망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했던

세계무역센터는

1973

년 개장하여 2001년 9월11일 테러로 인해 붕괴되었다. 세계무역센터는 당시 1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417m, 2월드 트레이드 센터는415m 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이 복합단지 안에는 메리어트 월드 트레이드 센터, 4,5,6,7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었다. 이 복합단지는 뉴욕 시파이넨셜 디스트릭트에 위치해 있었고, 총면적 1,240,000 m²를 차지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 에서 주윤발과 주연을 맡아

했다. 세계무역센터는 2001년 9월11일 아침, 알카에다의

인기스타가 된 장국영이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

사주를 받은 테러범에 의해 비행기 충돌로 붕괴했다. 붕괴

층에서 향년 46세에 투신 자살 했다. 4월1일 만우절이었기에

이후 세계무역 센터의 잔해를 청소 및 정리하는데만 8개월이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이라 의심하기도 했다. 장국영의

걸렸고,

건설되었다.

자살은 당시 여러 부분에서 논란이 있었다. 사망시각이나

신세계무역센터에는 911 테러 메모리얼 박물관이 세워졌고,

빌딩 형태를 봤을때 투신의 흔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도 계속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공사중이다.

24층에서 떨어지면 신체의 훼손이 심한데, 시신또한 너무

10년이

지나서

신세계무역센터가

온전한 상태이고 흘린피도 적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살인의 1983년 4월14일,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리다.

의혹이 있었지만 그 후 밝혀진 바는 없다. 장국영은 영운본색

한국 씨름연맹에서 주최하는 프로 씨름대회인 천하장사

홍콩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초고 배우상을 받았고, 사망 이후

첫

2005년에 중국영화 100주년 기념 가장 사랑받은 남자배우 1

씨름대회가

열렸다.

천하장사

씨름대회는

2004년

마지막대회까지 총 42회의 대회동안 우리 명절을 책임지는

이후, 패왕별희 작품에서도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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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지메니스 산호세 시의원 수원.산호세 자매도시체결 협력

평통, 합천군과 자매결연식, 통일 강연회 개최

실리콘밸리 한인 커미티(SVKAC 이응찬, 아이린 서 공동회장)는 지난 22일 산호세 시청에서 서지오 지메니스 시의원과 면담을 통해 수원.산호세시의 자매도시 추진에 협조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지메니스 시의원은 "산호세 시에서 자매도시 관련 예산과 인원이 확충되는 것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SF민주평통은 17일 실리콘밸리 KOTRA에서 합천군평통협의회와 자매결연식 행사와 차만재교수를 초빙하여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정승덕 회장은 "합천군 협의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자"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에 서로 힘을 합해서 통일을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설립, 공식적으로 발표

아시안 법률가 협회 EB봉사회에 2만불 수여

베이지역 아시안 법률가 협회(Asian American Bar Association of the Greater Bay Area)는 제41회 연례만찬에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에 이민서비스를 위한 지원금으로 2만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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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설립 추진위원회(이하EB한인회 추진위)는 22일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알라메다 카운티를 중심으로 이스트베이 한인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EB한인회는 자체 사무실을 마련할 떄 까지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에 임시사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SV, SF한인회 제98주년 3.1절 기념식 열려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등 각 지역 한인회관에서 제98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김일현 무용단의 오프닝 행사에 이어, 애국가 미국국가를 제창하고 남순희씨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하나밴드 봄맞이 오픈하우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봄을 맞아 북가주 라이브 HANA Rock Band가 ‘봄맞이 오픈하우스 콘서트’를 지난 4일 코리아나 산호세 특설무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됬다. 7080의 낭만이 흐르는 젊은 미소, 젊은 그대 등 대학가요제 노래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탄핵기각 태극기 집회에 500여명 인파 몰려 산타클라라 노인회 제15대 한경림 신임회장 취임

북가주 한인 애국 총연합회(대표 나기봉) 주최로 4일 산타클라라 로랜스 플라자 프드코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탄핵무효’, ’국회해산’, '언론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남침례회 한인교협 성가합창제

산타클라라스 노인회가 제 15대 한경림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경림회장은 취임사에서 "본인은 지난 수년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면서 "노인회가 협력과 화합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노인회로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스포츠로 통일의지와 통일공감대 형성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오상준 목사)가 주최하는 제 15 회 성가합창제가 6개교회 성가대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3 월 5일 저녁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목사 위성교) 본당에서 열린 성가합창제는 400여명이 참석하여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회장 정승덕)은 지난 4 일 댈리시티 클래식 볼링장에서 스포츠를 통해 평통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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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인, 지역동포들이 통일 공감대를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참가한 선수60여명과 400여명이 넘는 공간에서 통일에 대한 의지와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전개하며 ‘제2회 SF민주평통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K-WE 영성훈련 은혜롭게 마치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찰들, 불체자 단속 안한다

Korean Walk to Emmaus(이하 K-WE) 영성훈련이 올해도 남자 성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3월 15일부터 4일간 레드우드글랜 산장에서 열린 이번 K-WE 영성훈련은 '회복'을 주제로 20여명의 필그림 참가자와 30여명의 스탭들이 참여했다. 카운티 경찰연합 데이비드 스윙(모건힐 경찰국장), 에디 가르시아( 산호세 경찰국장)등 10명의 경찰국장과 제프 로즌 검사는 지난 13일 멕시칸 헤리티지 플라자에서 모임을 갖고, "트럼프 행정부의 강제추방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와이오밍주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사도 메달’수여

박민하, 김성배 선거담당영사 기자간담회 개최

지난달 새로 부임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박민하 경제담당 영사, 김성배 선거담당 영사는 14일 오전 산 칼로스 가야식당에서 지역 한인언론사 기자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업무 계획과 5월에 치러질 선거관련 업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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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지난 3.20일(월) Matthew Mead 와이오밍 주지사와 함께 와이오밍주 주도인 Cheyenne 및 Casper, Lander 등 3개 도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우리 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이들의 헌신적 기여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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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이라크전에서 부대원을 보호하고 목숨을 잃은 미 영웅 청년 장교의 아버지

키지어 칸 (Khizr Khan) - 하버드대 출신 변호사, 파키스탄 출신 미 시민권자 2016년 전미국의 모든 이민자들과 후손, 소수민족들에게 큰 돌풍을 일으키고 열렬한 호응을 받는 인물인 키지어 칸(Khizr Khan)변호사를 샌프란시스코 하이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태어나 아랍에미리에트로 이주했고, 다시 가족과 도미해 하버드 법대에 수학해 변호사로 활동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이민자 가장으로 살고 있다. 그의 아들 후마윤 칸(Humayun Khan)은 법대 입학을 앞두고 2004년 이라크 전에서 군복무를 하던 중 자살테러범의 군 부대 돌진을 저지해 식사 중이던 많은 부대원의 희생을 막고 홀로 희생당한 미 영웅 청년 장교다. 큰 키에 따뜻하고 젊잖은 모습의 키지어 칸 변호사는 아들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자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고 목소리가 메었다. 그의 아들 후마윤은 가족과 주변친구들에게 항상 다정하고 기쁨을 주었던 꿈 많던 믿음직한 아들이었다고 전한다. 그가 전한 전미 모든 이민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파고드는 짧은 연설 및 그의 가정과 삶에 관해 그와 대화를 나누며 그의 용기를 지지하며 무한한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 (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 최고의 연설 2016 년 민주당 전당 대회 마지막날 이라크 참전 영웅으로 전사한 후마얀 칸의 아버지인 키지어 칸이 부인 가잘라 칸과 함께 연단에 올라 다음과 같은 짧은 연설을 했다. "도날드 트럼프씨, 당신은 미 국민들에게 당신을 믿고 미래를 맡기라고 하십니다. 제가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당신은 미국 헌법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이 헌법책을 기쁜 마음으로 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헌법에 보면 '자유'라는 말과 '법 앞에 평등한 보호'라는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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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링턴 국립묘지에 방문한적이 있으십니까? 미국을 지키다

부인이 말하도록 허락받지 못했기때문이라고 터무니 없는 주장도

전사한 우리의 영웅들의 묘비를 한번만 둘러 보십시오. 여러 인종,

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발언은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내에서도 맹

여러 종교, 남성과 여성등이 모두 있는것을 발견하실 것 입니다. 당신은

비난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도날드 트럼프는 "칸 씨, 우리는 당신

아무것도 희생한 적이 없습니다. 당신 가족중 어느 누구도 미국을 위해

아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하고 있지만, 나를 만난 적 도 없는 당신은

희생당한 적이 없습니다!"

수백만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헌법을 읽지 않았다고 선언하며(

키지어 칸이 연설을 하며 미헌법 소책자를 꺼내들어 보였고, 이 장면은

이는 틀린것이고) 정확지 않은 것들을 많이 말했는데 당신은 그런 말할

미 전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언론을 강타했고, 수많은 미국민들이

권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공감하고 호응했다. 그의 연설 직 후 전국적으로 헌법 소책자가

트럼프의 이 발언으로 미 헌법 1조를 읽은 적이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최고 판매를 기록하며 아마존에서 베스트 셀러가 됬으며, 그에 관한

강조하는 것이되었고 미 전역에서 비웃음의 후 폭풍을 맞았다. 부랴

뉴스등의 유튜브 조회수가 수백만이 넘었다. 이 때 구글 엔진에서 '

부랴 부통령 마이크 펜스(Mike Pence)는 "도날드 트럼프와 저는

투표 등록' 조회가 최상위에 랭크 되기도 했다.

후마윤 칸 장교는 미국의 영웅이며, 골드스타 가족인 그의 부모와 가족은 모든 미국인에게 극히 소중한 분들이다"고 발표했다.

키지어 칸의 연설 후 이어진 후 폭풍

트럼프의 일련의 무분별한 인터뷰와 트위터글들로 인해 키지어 칸의 연설은 더욱 인기를 끌었고, 수 많은 방송사에서 인터뷰요청이 끊이지

키지어 칸의 연설 후 언론이 초미의 관심을 보였고, 2016년 7월 31일

않았다. 키지어 칸은 다시 한번 트럼프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물었다.

ABC뉴스 앵커 조지 스테파노폴로스가 당시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

"트럼프씨 한번 묻겠습니다. 제 아들이 당신의 미국에서 과연 누울

후보를 인터뷰 했다. "트럼프씨 희생한 적이 있습니까?"라 묻자 도날드

자리가 있습니까? 흑인들이 머물 공간이 있습니까? 과연 아시안계

트럼프는 "키지어 칸의 연설은 힐러리 클린턴 캠페인 직원이 쓴것이며,

미국인이 설 자리가 있습니까? 무종교자가, 불교인이, 흰두인이,

저는 수많은 희생을 했습니다. 수천 이상의 직업을 창출했고, 멋진

무슬램인들이 지낼 자리가 있습니까?"

건축물을 지었으며, 지극히 성공했고, 저는 한것이 아주 많습니다" 라 답했다. 앵커는 "그것이 희생입니까" 라고 재차 묻자 트럼프는 "

키지어 칸 연설이 있기까지

당연히 희생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키지어의 부인인 가잘라 칸은 무대에서 아무말도 못한것은 이슬람에서는

키지어 칸에게 그의 유명한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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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칸에게 딱 2분만 간단히 인사를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왔는데, 부인과 또 파키스탄계 동료들이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언론에 출연하는 것은 평화로운 삶에 여러 위협이 될수 있다고 참석치 말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동네의 이민자 가정 어린 학생들 몇몇이 쓴 제발 우리 부모님들이 추방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간절한 편지를 우체통에서 발견한 후 연설할 것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연설을 준비하며 글로 쓰다 보니 6페이지가 되었고, 아내를 앞에 앉혀 놓고 연습을 하며 읽었더니 20분이 넘었고, 빨리 읽으라는 아내의 말에 굉장히 빨리 읽어 보아도 10분이 넘었다. 할수 없이 하고 싶은 말을 계속 줄이고 줄여 연설문을 완성했는데, 이때 헌법책을 꺼내 들며 도널드 트럼프에게 빌려주겠노라는 내용은 없었다. 연설 당일 아내와 차를 타고 가다 양복 안 주머니에 뭔가 만져저서 꺼내보니 헌법 소 책자였고 아내에게 이것을 꺼내 들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아내는 너무 무례하게 보일 수 있다고 절대 안된다고 그냥 조용히 말만 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런데 연설 직전 대기실에서 PD 에게 물어봤더니, 꼭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고, 실제 연설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가 주머니에 오래도록 보관하던 작은 헌법 소책자로 인해 2016년 미국 연설의 명장면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후마윤 칸, 미 영웅 전몰 장교 후마윤 칸(Humayun Saqub Muazzam Khan, Sep 9, 1976 ~ Jun 8, 2004)은 1976년 아랍 에미리에이트 두바이에서 태어났고 1980 년 그가 4살되던해 부모님과 도미했다. 그는 미 3대 대통령으로 미국 독립 선언서의 기초자이며 미 건국의 아버지이자, 미국 역대 대통령중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꼽히는 토마스 제퍼슨에 관심이 많았고, 그를 삶의 모델로 삼고 자랐다. 토마스 제퍼슨은 인권을 중요시한 대통령으로 '사람 밑에 사람 없고 사람위에 사람 없다', '모든 사람은

신 앞에 평등하다'고 역설했으며 법률가, 건축가, 과학자, 고고학자, 고생물학자, 작가, 발명가, 음악가, 그리고 버지니아 대학교 창립자로 다재 다능한 인물이며, 현재 미 2달러 지폐에 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후마윤 칸이 존 에프 케네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장애아들을 위해 수영을 가르치는등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이었고, 버지니아 주립대에 입학후에 ROTC 육군 예비역 장교훈련을 받아 2000년 졸업하면서 미 장교로 임관됬다. 그는 군 법관이 되고자 했었고,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이자 전쟁 포로였던 미군의 리더쉽과 자존심을 지켜낸 군 영웅인 존 메케인을 존경했다. 그가 캡틴으로 이라크 전에 파병되 근무하던 중 2004년 6월 8일, 이라크 전 파병 120일째에 바쿠 바에서 수상한 택시 한대가 급히 군 부대 정문쪽으로 급히 달려오는것을 목격하고 부대원들에게 뒤로 물러서 업드리라고 명령하고 홀로 팔을 벌리고 10~15초간 택시에 정지하라고 신호를 보내며 천천히 택시로 다가가던 중 택시안의 테러범이 실려있던 200 파운드의 대규모 폭탄을 터뜨려 27세의 꽃다운 나이로 전사했다. 그의 희생으로 테러범의 택시가 군 부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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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브론즈 스타(Bronze Star) 훈장] 이다. 이는 미 국가에서 수여하는 훈장으로 미군으로서 영웅적인 업적, 영웅적 봉사행위, 훌륭한 가치있는 공적을 남긴 군인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어메리칸 골드 스타 가족]으로 칭해지는 사람들은 미국의 이름으로 전쟁터에서 전몰한 군인의 직계가족을 칭한다. 즉, '후마윤 칸'의 부모인 키지어 칸, 가라질라 칸 또한 어메리칸 골드 스타 가족으로 미 정서상 최고수준의 존중을 받아야할 인물들이다.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단 한명도! 단 한명도! 어메리칸 골드스타 가족들 보다 미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켜준 사람이 없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미 국민들은 그들에게 최고의 존경심으로,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겸허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메리카 합중국 헌법 (Constitution of the United States) 미 합중국 최고의 법으로 1787년 9월 17일 최초로 만들어져 현재 1조 부터 27조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들 합중국의 국민은 완벽한 연방을 형성하고, 정의를 수립하고, 국내 평화를 지키고, 국방을 제공해, 일반 복지를 증진하고, 자유의 축복을 우리와 자손들에게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을 위해 이 돌진에 실패했기에 당시 군 부대에서 아침 식사중이던 수백명의 미군들의

헌법을 제정한다'고 전문에 명시하고 있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헌법의 권리장전(The Bill of rights)에서 밝힌 미국 수정 헌법 제 1조

그의 전사 한달 전 그의 어머니 가잘라 칸(Ghazala Khan)은 그에게 영웅이

(The First Amendment)는 의회가 종교 설립을 주선하거나 자유로운

될 생각 하지 말고 제발 살아서 집에 꼭 돌아오라고 당부했으나, 그는 장교로

종교 활동을 금지 하거나, 언론의 자유를 저해하거나, 출판의 자유를

최선을 다하고 당당히 집에 돌아가겠다고 말했었기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이

침해하거나, 평화로운 집회의 권리, 정부에 대한 탄원의 권리를

미어지게 아프다고 전한다.

제한하는 어떠한 법 제정도 금지한다. 그의 영웅적인 희생에 미국에서 퍼플 하트 훈장과 브론즈 스타 훈장을 수여했다.

6월 15일, 그의 시신은 알링톤 국립묘지에 안치되었다. 그의 묘지에 수 많은 사람들이 매일

키지어 칸과 카질라 칸에게 사실 여러 위협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 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히 아시안계 이민자들과 후손들이 언론의 자유를 더욱 활용하며 살아가야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떠한 위협이 오더라도 더욱 많은 이들이 침묵을 깨고 용기있게 뜻을 밝히고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방문해 꽃과, 미국기, 편지들을 남기고 있다. 퍼플 하트 훈장 / 브론즈 스타 훈장 / 어메리칸 골드 스타 가족의 의미 후마윤 칸 미영웅 전몰 장교가 수여 받은 두개의 훈장이 있다. 첫번째는 [퍼플 하트(Purple Heart) 훈장]이다. 이는 미군으로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미군에게 미 대통령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군사 훈장으로, 미 군 대에서 주어지는 훈장으로 현재까지도 수여 되고 있는 가장 유래가 오래된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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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짝사랑은 그리움으로 인한 것이었음을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해마다 4월이 가까워지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괜히 나만 알기엔 아까운 듯, 일부러 달력에 나의 생일이라고 노란색 형광 칠을 해둔다. 일요일 늦은 오후 살풋 잠이 들었는데, 먼 곳에 있는 아들이 전화로 대뜸 어디에 있냐고부터 묻는다. 당연히 집이라고 했더니 바로 나와서 대문을 열어 보란다. 잠결에 문을 여니, 등 뒤로 환한 햇살을 받은 체, 한 아름 꽃을 안고 아주 이쁘고 밝은 미소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아들이 서 있었다. 한 달 동안 계획하여, 비행기를 타고 꽃을 주문하고 친구와 약속하며 준비했다고 한다. 갑자기 밀려오는 감사함과 어느 누가 이렇게 사랑받을까 싶은 커다란 기쁨에, 꽃다발을 안고서는 엉엉 울어 버렸다. 언제나 가슴 저린 엄마의 짝사랑과 그리움으로 내 안의 한구석에선 늘 외로웠는데,,, 난 그날 내 사랑이 단지 한쪽의 사랑만이 아님도 알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4월은 오고 있지만, 올해는 나 혼자서 여행 계획을 이미 해놓은 상태이다. 나는 그날 나를 낳아 잘 길러주신 부모님과 묵묵히 인생이라는 길을 함께 절대의 동반자가 되어준 남편, 그리고 무한의 사랑을 배우게 해주는 아들에게 감사의 촛불을 켤 것이다. 멀리서 홀로, 그러나 가까이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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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수선화

The Daffodils

윌리엄 워즈워드

William Wordsworth

골짜기와 언덕 위를 하늘 높이 떠도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매다가 문득 나는 보았네, 수없이 많은 황금빛 수선화가 크나큰 무리지어 호숫가 나무 밑에서 미풍에 한들한들 춤추는 것을.

I wander'd lonely as a cloud That floats on high o'er vales and hills, When all at once I saw a crowd, A host, of golden daffodils; Beside the lake, beneath the trees, Fluttering and dancing in the breeze.

은하수를 타고 빛나고 반짝이는 별들처럼 수선화는 호수의 물가에 끝없이 줄지어 줄지어 있었네. 나는 한눈에 보았네, 흥겨운 춤추며 고개를 살랑대는 무수한 수선화를.

Continuous as the stars that shine And twinkle on the Milky Way, They stretch'd in never-ending line Along the margin of a bay: Ten thousand saw I at a glance, Tossing their heads in sprightly dance.

호숫물이 꽃 주위에서 춤추었지만 반짝이는 물결보다 더욱 흥겹던 수선화, 이토록 즐거운 벗과 어울릴 때 즐겁지 않을 시인이 있을건가, 나는 보고 또 보았다, 그러나 그 광경이 얼마나 값진 재물을 내게 주었는지 나는 미처 몰랐었다.

The waves beside them danced; but they Out-did the sparkling waves in glee: A poet could not but be gay, In such a jocund company: I gazed--and gazed--but little thought What wealth the show to me had brought:

이따금 하염없이, 혹은 수심에 잠겨 자리에 누워 있으면 수선화는 내 마음 속 눈 앞에서 반짝이는 고독의 축복, 내 가슴 기쁨에 넘쳐 수선화와 춤을 춘다.

For oft, when on my couch I lie In vacant or in pensive mood, They flash upon that inward eye Which is the bliss of solitude; And then my heart with pleasure fills, And dances with the daffodils.

영국의 시인으로 낭만주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798년 "서정가요집(Lyrical Ballads)"의 윌리엄 워즈워드, William Wordsworth 서문을 통해 낭만주의의 시작을 알린 영문학사에서 중요한 시인이다. 그의 시는 순수한 자연의 찬미이며 자연과 인간의 상호 교감을 노래한다. Cambridge의 St.John’s College를 졸업하고, 1770년 4월 7일 ~ 1850년 4월 23일 프랑스 혁명에 동조하여 프랑스를 여행하며 지롱드당에서 활동하였으나, 공포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귀국하였다. 주로 영국 남부의 농촌에 정착하여 살면서 시작에 힘썼다.

신예선글 <수선화>라는 애칭 그 모습 그대로인 친구가 있다. 살아온 세월은 내가 더 길지만 때때로 언니 같은 느낌이 드는 배려 깊은 친구 [에리카].이 친구와 최근에 Davies Symphony Hall에 갔었다.

San Francisco Symphony 관현악단 바이올리니스트인, 수선화 친구 초청으로 좌석도 내가 즐기는 BOX였다. Beethoven, Brahms 등의 음악을 들으며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출렁대었다. 연주가 끝난 후 수선화의 친구에게 답례의 인사를 했다. Yountville의 The Franch Laundry 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나는 허밍버드의 날갯짓 같은 속도로 수선화에게 재잘거렸다. 삶이, 세월과 함께 멋지게 흐르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BOX 같은 나의 아파트에 들어와서도 책상 앞으로 달려가, 전화의 수화기를 들고 재잘거렸다. 은하수를 타고 반짝이는 별들처럼, 수선화와 함께 한 BOX에서의 이 밤, 아직도 내 가슴에서 파도 같이 춤을 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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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커버스토리

미리암 김 (Miriam Kim) - Best Lawyers under 40 하버드 법대 출신, 일류 법률회사 MTO 파트너 변호사 아시안 변호사 협회 회장(Asian American Bar Association, AABA), www.aaba-bay.com 베이지역 아시안계 미국인 변호사 협회에서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 41회 연례 만찬 행사가 한국계 회장 미리암 김이 주도하에 개최됬다. 이례적으로 1,000명 이상의 법조계 인사들이 대규모 행사장을 가득채웠고, 행사장 밖에 있던 약 10여개의 예비 테이블도 관련 법률회사의 법조인들로 만석을 이루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한국계 미 연방 판사인 루시 고 판사도 참석해 법조인들 한사람 한사람이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강조했고, 새로 임명된 AABA회장단 과 모든 임원들의 선서를 지휘했다. 40여년전 중국계 법조인인 릴리안 싱 SF 고등법원 판사의 주도로 총 8명의 아시안계 법조인이 만든 소규모 협회가 지역내 유력 법조인 1,000여명이상의 영향력있는 큰 협회로 역사적인 발돋움을 이뤄냈다. 역대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를 훌륭하게 치뤄낸 미리암 김변호사와 인터뷰를 하며 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후손의 전망이 더욱 밝아질것임에 확신이 들었고, 그녀의 당당한 모습에 가슴 벅찬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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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 김의 가족 소개

살고있다. 남편은 의사로 바쁘고, 그녀 또한 대규모 법률회사의 파트너로 복잡한 비지니스 소송사건을 맡아 바쁜 회사생활을

1970년대 초반 부모님께서 미국 LA로 이민오셨고 미리암 김을

하면서도 주일에는 교회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포함해 2남 2녀를 낳으셨다. 아버지께서 목회자로 사역에 전념하며

교사로 봉사하는것이 무척 즐겁다고 하며,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사셨고, 5년전 캘빈 신학대학에 교수로 초청받아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타거나, 하이킹을 하며,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되었고 4년간 후학을 양성하신뒤 현재 은퇴하시고 어머니와 여생을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하신다. 부모님은 현재 한국 생활에 굉장히 만족 하고 계시고 하루 하루 즐겁게 바쁘게 지내고 계신다.

그녀가 하버드 법대에 재학시절, 보스톤에 있는 교회에서 성경공부반을 지도하고 있던 남편을 처음 만났고 신앙생활을 하며 그의 참된 모습을

아버지가 LA에서 목회 사역에 최선을 다하시는 동안, 어머니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향후 결혼하게 되었고 신앙적인 행복한

여행사를 운영하시며 바쁘게 지내셨기 때문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가정을 이루게 된것이 참 감사하다고 전한다.

함께 살며 미리암 김과 형제 자매 넷을 모두 맡아 키워주셨다. 그래서 그녀는 한국어를 잘 할 수 있게 되었고 한국어를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살아오면서 어려웠던 경험은?

가르쳐 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무척 감사하다고 전한다. 그녀는 어릴 때 부터 변호사가 되고 싶었고 꿈을 이루도록 일관된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해 교육적인 환경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방향으로 꾸준히 노력해왔다. 원하던 커리어를 쌓기 위해 하버드

있도록 끝까지 헌신해 주신 부모님께 정말 생각 할 수록 감사한 마음이

법대를 졸업 한 후 전미의 탑 랭킹에 드는 법률회사에서 아주 젊은

든다고 한다. 학창시절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또, 신앙생활을

나이에 수많은 변호사들 꿈의 목표인 파트너 변호사로서 전격

성실히 지킬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신 부모님과 함께 사회의

선임되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거의 우여 곡절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폭넓은 삶이 일상 생활화 되었다.

없이 평탄하게 살아 온 것으로 보이 겠지만, 그녀가 커리어를 쌓으면서

부모님께서 항상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믿어주시는 모습이

그녀는 다른 사람들 보다 부단히 노력을 해야 했었다고 전한다.

기억에 많이 남고, 존경하며 감사한 마음이다. 한인 가정에서 태어나 조부모님과 목회를 하시는 아버지 슬하에 그녀는 의사인 남편과 6살 9살의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알라미다지역에

기독교적인 가정에서 형제 자매와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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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에 동양적인 여성상이 배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느끼게 되었다. 변호사로서 특히 극심히 복잡한 큰 기업의 소송에 깊이 관여하는 소송 전문 변호사로서 실적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자라면서 오랜세월 행동속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정적인 모습과, 침묵, 겸손, 순종, 극도의 배려함, 여성스러움등을 떨쳐내고 정확하고 날카롭고 냉철하며 당당한 전문가로서의 모습으로 변모해 가야만 했었다. 처음에는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은 듯 힘겨웠고, 순간 순간 옳은지 옳지 않은지 계속되는 마음속의 의구심과 싸워야 했었다고 전한다. 수많은 한국 여성들이 그렇듯 사회적분위기에 어느정도 양보하고 두번 세번 이해하고 사회에 적응해 나가던 모습이 업무에는 적합치 않았고 주변의 많은 멘토들을 보고 배우며 기틀을 잡으려 노력했다. 이젠 어느정도 스스로의 기틀이 잡혔고 업무에 대해서도 가정 생활과 협회, 교회 생활등 각종 사회활동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안계 미국인 변호사 협회 (Asian American Bar Association) 회장 미리암김은 2017~ 2018년 AABA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개최된 제41회 AABA 연례 만찬의 주제를 '정의를 위해 일어서라 (Stand up for Justice)'로 정했고 유망 법조인들이 자발적으로 대거참석해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공리에 행사를 치뤘다. 그녀는 한국계미국인 루시 고 연방 법원 판사를 행사에 초청해 연설을 하도록 주선했는데, 전 아시안 법조인, 특히 여성 법조인들에게 아주 훌륭한 롤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리암 김은 기조 연설에서 법조인들 하나 하나가 미 헌법 수호에 앞장서야 함을 특별히 강조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작은 휴대용 미 헌법 소책자를 의미있는 깜짝 선물로 나누어주었다. 탑 법률회사의 유망한 파트너 변호사 미리암 김은 미국내에서 탑 법률회사중 하나인 Munger, Tolles & Olson LLP (MTO) 샌프란시스코에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중이다.

MTO사는 1962년 설립되 회사법 민사 소송 및 개인 형사 사건및 조사에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능한 변호사들이 약 200여명 이상 일하고 있는 회사다. 전쟁을 불사하는 재판 전문 변호사 최고 군단이라는 명칭이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탑 법률회사다. 이 회사에서 미리암 김은 파트너 변호사로 대단히 복잡한 비지니스 소송, 지적 재산권 문제 및 실리콘 벨리 첨단 기술 기업에 대한 내무 감사 부문을 중점적으로 맡고 있다. 일하는 엄마가 모든 것을 다 잘 할수있을까? 미리암 김은 법률회사 파트너가 되기 직전 스스로에게 수도 없이 물었다. "내가 과연 모든것을 다 잘 할 수 있을까? 그녀는 남편과 6 살과 9살 아들 둘이 있다. 남편은 의사고, 그녀는 아주 복잡한 비지니스 소송을 맡으며 시간을 쪼개어 살고 있다. 밤 낮 없이 직장일과 가족, 교회, 그리고 각종 협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과 각종 협회를 이끌며, 가정을 잘 이끌고 있다. 그녀의 부모님이 그랬듯이 그녀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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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들들이 교회에서 잘 성장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많은 활동에

성실히 꿈을 향해 노력해 왔 듯, 루시 고 판사 와 또 미리암 김 변호사를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 가족과 버클리에 있는 교회에서 꼭

롤 모델로 삼고 우리 후손들이 꿈을 향해 정진해나가 멀지 않은 미래에

예배를 함께 드리고, 샌프란시스코 푸드 뱅크에 가서 자원봉사활동을

미국 각지에서 성공적인 한인 후손들이 넘쳐나길 기원한다.

꾸준히 하고 있다. 여러가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평상시에 5시 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6시경에 집에 도착해 아들들과 가정생활을 하는 평범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을 할때는 사실 1분 1 초도 초 집중해서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야만 주어진 환경에 많은 일들을 해낼수 있기 때문이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해내려면 모든일에 우선순위를 둘 수 밖에 없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일과 가정생활 아이들에게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사실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할 시간이 없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을 쓰는 것 보다는 보다 중요한 일에 조금더 시간을 할애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변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준다면? 여러 법대생들이 주로 "어떻게 모든것의 균형을 맞추어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녀에게 질문한다. 그런데 어떻게 일을 하는가가 본질이 아니라 생각한다. "왜 그일을 하는가?"가 본질이라 생각한다. 만약 어떤 일을 하는데 분명한 이유가 있고 확고한 열정이 있다면 일을 해 나가는것은 훨씬 쉽고 자연스럽다는것을 먼저 이해 해야 한다. 왜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지 이유가 분명하고 이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먼저 확신해야 한다. 그래야만 변호사가 될 수 있고 되어서 오래도록 그 직업을 유지 할 수 있다. 사실상 많은 법대생들이 모두 법조인으로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아주 쉽게 포기해 버리는 학생들도 많다. 그녀는 어릴 때 부터 변호사가 되고 싶어했는데, 그 때의 열정이 아직도 식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 격변의 세월에 고통을 당하셨던 할아버지, 그리고 미국에 살면서 어려움을 당하는 동양계 미국인들에게 힘이 되 주고 싶다는 분명한 이유와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젊은 한국계 여성 변호사인 미리암 김이 미국 탑 법률회사인 MTO 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당당히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인의 한사람으로 무척 고무되며 기쁘다. 그녀가 루시 고 판사를 롤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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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 칼럼]

물 수압이 높은 현상 보통 상가 건물이 아닌 평지의 가정집에서 물 수압이 높아 문제를 겪 는 분들이 많이 있으셨습니다. 2008년 이전에 지은 집들은 보통 물 수 압 조절기 (WATER PRESSURE REGULATOR) 설치의 여부를 크게 고 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평지 집들이 원인을 모르는 여 러 문제를 겪는데 이를테면 집안에서 물을 틀거나 끌 때 어딘가에서 들 리는 철겅철겅 하는 쇳소리, 덜컹덜컹하는 소리, 갑자기 상수도가 터지 거나 수도를 잠가도 새는 현상이 바로 물수압이 80PSI (45PSI-70PSI 가 안전)를 넘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그리고 장기적으로 DISH WASHER, 세탁기(WASHER MACHINE), 정원 물 분사기(IRRIGATION SYSTEM), 온수기(WATER HEATER), 고가의 수도 혹은 샤워 밸 브를 잠구어도 물이 똑똑 떨어지는 현상 등등 물과 관련된 고가의 물건 들에 하자를 동반시키는 원인 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위에 열거된 기계들이 고장이 나거나 터져서 물난리를 경험하신 분들은 동감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진정한 원인이 물 수압 이 높아서 야기된 것을 혹시 배제하시고 고가의 기계를 구입하여 교체 하지는 않으셨는지요?이런 이유로 2008년 이후부터 적어도 산타클라 라 카운티 더 나아가 미 전역 40주 관할 지역 모든 신축 건설에 기본으 로 설치되어야 하는 제품이 바로 물 수압 조절기(WATER PRESSURE REGULATOR)입니다. 물 수압 조절기 설치의 이점은 다양합니다. 한 가족이 하루 쓰는 물의 양이 통상적으로 200~300 GALLON이고, 일 년으로 따지면 약 93,000 GALLON입니다. 물 수압 조절기를 설치하였을 경우에는 현재 사용하는 물의 양 중 18~23%를 절감할 수 있고 더불어 물과 관련 있는 세탁기나(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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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MACHINE), DISH WASHER, 정원 물 자동 분사기(IRRIGATION SYSTEM), 부엌 화장실 수도 (VANITY FAUCET, KITCHEN FAUCET, SHOWER FAUCET), 물 온수 탱크 (WATER HEATER TANK) 등 고가의 물건들을 오랜 시간 최고의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위에 열거된 문제점들을 겪었던 분들, 그런 문제를 현재 경험하고 계신 분들, 혹은 평지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의심이 가시 는 분들은 물수압 조절기(WATER PRESSURE REGULATOR) 설치를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수압 조절기는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이라(LIFE OF MORTGAGE) 말씀드릴 수 있고, 제품과 설치비는 지역마다 그리고 제작하는 회사의 브랜드에 따라 다르므로 주변의 배관 공과 상의하셔서 견적을 내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문의 : Sky Lee (408-64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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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즐거움!

여름 방학 캠프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문화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첨단화된 세상의 편리함을 익혀가며 살아간다. 문제는 이렇게 쏟 아지는 새로움에 비해 아이들도 우리도 진정한 편안함을 경험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삶의 편리함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편리함을 얻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가치를 배워가는 일 그리 고 자기 발전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가는 일은 이제 우리가 열심히 찾 아 나서야 하는 일이 되었다. 다행히도 미국에서는 다양한 범위 속에 서 원하는 가치를 찾아 나설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학기 동안 열심 히 공부를 하고 방학 기간에는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고도 새로운 경험 들을 찾아 나설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은 미국 교육 시스템 중 최고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비싼 캠프가 주는 경험 만이 최고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새 로운 배움의 터전을 찾아가는 일 자체가 최고의 경험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어떤 일을 선택하든 자녀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 그것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 이 중요할 것이다. 아이들이 진정한 성장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캠프의 혜택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분주한 봄을 즐겁게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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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SUE SON 기자

미국의 여름방학이 유난히 긴 이유는 무얼까?

6. 평생의 취미나 기술을 알아내는 시간 – 캠프는 아이들이 스포츠 능 력, 예술적 재능 및 모험과 기술등을 접하고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미국은 여름 방학이 2달 이상으로 무척 길다. 이렇게 긴 시간을 방학으

기회가 된다. 자신이 잘하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발견할 수

로 지정하게 된 이유는 바로 농번기 때문이었다. 미국 사회가 산업화

있고 그 능력을 개발할 수 있어 아이들의 능력을 확장시켜 주는 기회

가 되기 전 농업이 주요 산업 이었을 때 학생들이 여름철 집안의 바쁜

가 된다.

농사일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롯 되었다. 그리고 미국이 산업 화 되고 공업, 서비스업 등으로 바뀌어 가면서 여름방학의 의미도 조

7. 살아있는 감정배우기 – TV, 휴대폰, 인터넷 등에서 벗어나 아이들

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학교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평소에 관

에게 휴식을 주는 캠프는 계획속에서 빼놓지 말자. 아이들에게 창조적

심이 있었던 분야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기 계발의 시

힘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실제 세상속에서 만나는 실제의 사람들과 실

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캠

제의 경험, 활동들이 실제의 감정을 만들어준다. 이것은 21세기를 살

프부터 스포츠, 여행,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캠프들이 생겨났고 부지

아가는 아이들이 여름방학동안 가장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런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른 봄부터 여름 방학 캠프를 고민하고 고르 느라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8. 두려움을 극복하기 – 다양한 성격의 캠프에서 아이들이 받는 많은 격려와 배움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두려움, 좌절을 견디어

Why Camp is Great for Children.

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그 시도가 어떤 성취감을 주는지를 미리 경 험해 볼 수 있는 좋은 현장이 된다.

- 여름방학 캠프가 아이들에게 주는 것 Best 10 9. 자신감 얻기 – 학교에서 겪게 되는 학업, 운동, 사회적 경쟁등에서 1. 진정한 친구 – 캠프는 아이들이 가장 친한 친구를 만들게 되는 곳

벗어나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도와준다. 비경쟁 활동

이다. 학교와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긴장을 풀고 만나고 친구들

안에서 다양한 성공을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시도하고 노력

은 새로운 우정을 알게 하고 더 많은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게 된다.

제공한다.

10. 움직임의 중요성 – 긴 여름방학, 수많은 캠프 중 빼놓지 말아야 할 2. 자연을 배우는 것 – 평소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학생들이 자연과 함

것은 바로 스포츠 캠프다. 많이 움직이고 땀흘리는 시간은 아이들의

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여름방학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야외 활동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캠프 활동을 통해 운동을 싫어하던

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풍부하게 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발

아이들도 운동을 즐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달을 지원해 준다.

3. 사회성 기르기 – 캠프에 참여하는 일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

놀면서 배우는 저학년을 위한 캠프

며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일이기도 하다. 타인과 의 견이 다르고 의사 소통이 어려움을 배워 가는 과정에서 원만한하고 성 실한 소통을 습득할 수 있으며 팀웍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4. 자유시간 – 어쩔 수 없이 구조화된 시간속에서 규칙적인 생활들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루종일 웃고 즐기며 평온함을 느끼는 과정은 규칙과 자유의 차이를 깨닫게 하고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다는 시간적 개념 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5. 독립성 키우기 – 캠프 생활은 아이들이 부모와 교사 없이 스스로 결 정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안전함을 전제로 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분야의 캠프를 선정하고 캠프 생활을 하는 동안 다양한 방 향으로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결정함에 따라 아이들이 자신이 누구인 지를 인지하고 발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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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이라면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활동 위주의 캠프가 좋다” 캠프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유 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씨름하는 시간을 줄

- 어바인 시청 여름 캠프 프로그램 http://www.cityofirvine.org/camps - 애너하임 Fairmont 사립학교 여름 캠프 http://www.fairmontsummerprograms.com

이고 자연탐구, 스포츠, 과학 실험, 요리, 공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 위주의 캠프가 유익하다. 이 또래의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일정 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 속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동 기 부여’의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 이 좋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홀로 적응하기 어려운 나이이기 때문에

- 버클리 청소년 여름캠프 https://recsports.berkeley.edu/camps-by-age-activity - 스티브&케이트의 캠프 (All over the bay area) http://steveandkatescamp.com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기숙형 캠프보다는 통학형 캠프나 가족 단위 참 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Lawrence Hall of Science (4세-12세 참여 과학실습캠프) http://www.lawrencehallofscience.org

< 저학년 추천 캠프 리스트 >

- 산호세 테크 박물관 캠프 https://www.thetech.org

- 오렌지 카운티 여름 캠프 http://www.orangecounty.net/html/edu_camps.htm

- 유레카 밸리 예술캠프 Eureka Valley Arts Camps e urekavalleyarts.com/summer-camp

- 디스커버리 센터의 과학 캠프 http://oc.discoverycube.org/education/for-parents/summer-camps/

- 미국 캠프협회 http://find.acacamps.org

- 라구나 비치의 해양 스포츠 프로그램 http://www.lavidalaguna.com

- 키즈캠프 www.kidscamps.com

-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 여름 특강 https://ipsf.net/summer-enrichment-academy.html

-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 http://www.sfusd.edu

- 뉴포트 비치 캠프 제임스 http://campjames.com/

-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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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lausd.net

자신감 채워주기, 고학년을 위한 캠프 고학년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학기 중의 긴장 상태에서 벗어나 좀 더 여유롭게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 Sports Broadcasting Camp http://playbyplaycamps.com - Mad science http://www.madscience.org

그러나 성적 향상을 이유로 부족한 과목의 선행학습이나 보충을 아이 들에게 너무 강요한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지혜롭고

- 버클리 청소년 캠프 https://recsports.berkeley.edu/camps-by-age-activity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만약 수학이나 과학 과목이 부족한 아이 라면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리서치하는 탐구 프로그램 이나 로봇, 멀티미디어, 공학 설계 등의 활동이나 관련 분야의 전문가 를 만나는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수학과 과학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 는 것이 좋다. 언어 영역이 부족한 학생들은 방학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토론이나 연설 또는 작문을 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통한 지식의 습득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의 아이들은 기초 체력을 구축해야 하고, 인성이 형성되 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및 레포츠 프 로그램이나 리더십,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등에 참여시키는 것이 도움 이 된다. 이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감을 향상시 킬 수 있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다.

중고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솔루션 캠프 여름방학 기간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중고생들은 자신의 꿈과 진로에 연관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 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대학이나 관심 있는 전공 분야에서 진 행하는 프로젝트'나 '교수, 연구원 및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하여 공부 방법, 학교 생활과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 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대학 서머캠프에 참여한 다고 해서 그 대학에 지원할 때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대학 서머캠프는 본인이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학 입 학 경쟁에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더욱이 주요 대학들은 입학 사정에서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살피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해서, 또한 커리어에 대한 관심과 결정

< 고학년 추천 캠프 리스트 > - OCSA Summer Camp http://www.ocsarts.net

을 위해서 자녀가 소질이 있는 분야를 리서치해 대학 서머 프로그램에 등록하도록 유도해보자. 또한 학점이 중요한 만큼, 방학 기간을 이용 하여 부족한 과목을 온/오프라인으로 보충하거나 미리 공부해 크레딧 을 얻으면 학기 중 여유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때에는 공부한

- ID Tech Summer Camp https://www.idtech.com

것이 학점으로 인정이 되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대학

- Pacific Marine Mammal Center http://www.pacificmmc.org/camp-pinniped

특별한 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여 학교 생활과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되

수학 능력 시험인 SAT, ACT 및 각종 시험이나 경시대회를 대비하거나 는 시간으로 유익하게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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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생을 위한 추천 캠프 리스트(전국) > - 콘코디아 Teen Entrepreneur Academy http://www.cui.edu/academicprograms/business/tea - UC 버클리 Pre-Collegiate Program http://summer.berkeley.edu/pre-collegiate - UCLA, UC버클리, 스탠포드 http://www.globaleducamp.com - UC Irvine www.summer.uci.edu - UC Riverside http://summeracademy.ucr.edu - UC San Diego http://summersession.ucsd.edu - Stanford Mathematics Camp http://precollegiate.stanford.edu/sumac - California State Summer School for Mathematics and Science (COSMOS) http://www.ucop.edu/cosmos - RSI (Research Science Institute) http://www.cee.org/research-science-institute - Texas Tech Clark Scholars Program http://www.clarkscholars.ttu.edu

- MIT Minority Introduction to Engineering and Science http://web.mit.edu/mites/ - Summer Science Program (SSP) http://www.summerscience.org - Science Olympiad http://soinc.org/ - MIT Women’s Technology Program (WTP) http://wtp.mit.edu/ - AMC-AIME American Mathematics Competitions http://www.maa.org/math-competitions - Program in Mathematics for young scientists http://www.promys.org - NIH Biomedical internship https://www.training.nih.gov/programs/sip - The Young Writers Workshop http://www.kenyonreview.org/workshops/young-writers - CSPA High School Journalism Workshop http://cspaworkshop.org - Curtis Summer fest http://summerfest.curtis.edu/young-musician-programs/ young-artist-summer-program 자문 : 가주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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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â&#x2122;¥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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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비지니스 ]

3D 방식의 자연눈썹 - 브로우 + 뷰티랩 을 연상시킨다. 그동안 미용실에서 자격증도 없는 미용사에게 눈썹문 신을 받아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들이 많았다. 주정부에서 인정하 는 반영구화장 자격증을 소지하고 수 개월간 한국에서 최신기법을 익 힌 제니 윤 원장. 그녀는 "반영구화장도 시대적으로 트랜드가 있는데 요즘은 3D 방식의 자연눈썹이 대세"라며 "눈썹털이 살아있는 듯 자 연스럽게 시술하여 경험해 본 사람들이 모두 만족해 한다"고 자신있 게 말한다.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통증없이 간단하게 시술하여 문신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눈을 더 크고 지적으로 보이 게 하는 반영구 아이라인도 윤 원장의 노하우가 돋보여 고객들이 꾸준 매일아침 바쁜시간에도 아이라인을 그려야 하는 직장여성들, 짙고 풍

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성한 눈썹을 원하는 중년남성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간단히 시술되는

그 외 팔, 다리, 비키니라인의 털을 제거하는 유러피안 왁싱, 탈모나 상

반영구 아이라인, 자연스럽게 한올 한올 눈썹을 그려넣는 반영구 3D

처를 커버하는 문신 시술도 취급하며,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35% 디

눈썹을 한 곳에서 시술받을 수 있게 됐다.

스카운트 해주고 있다.

지난 2월에 그랜드오픈한 브로우 플러스 뷰티랩(원장 제니 윤)을 찾았

윤 원장은 "올해 주변사람들로 부터 어딘지 모르게 예뻐졌다는 소리를

다. I-580 인근 캐스트로벨리에 새롭게 단장된 샾은 럭셔리 하면서도

듣고 싶다면 한번 방문 해달라"고 말하며 웃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마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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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라스베가스 (Las Vegas) 도박과 환락의 도시,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조명, 뉴욕/파리/로마/베네치아/이집트를 비롯한 세계 유명 도시들이 모두 모여 있는 그 곳!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꿈의 도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불야성같은 도시, 엄청난 스타와 부자들이 향연을 펼치는 도박의 도시, 영화, 드라마 등,, 미국의 가장 화려함과 사치스러움을 떠오르게 하는 곳. 글 클로이 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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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흔히 알려진 이러한 이미지와 더불어 라스베가스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도시, 세계의 권위있는 각종 전시회와 국제회의가 열리 는 비지니스 도시, 쇼핑이나 대중문화의 허브 도시등 전세계의 많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인근에 있는 후버댐의 전기공급, 4시간 거리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갖춘 도시의 모습을 형성되었다. 그 뒤 1940년대에 마피아의 간부

의 두터운 고객층을 배경으로 사막 한가운데 건설된 라스베가스는

인 벅시 시겔(본명 벤자민 시겔/Benjamin Siegel, 워렌 비티 주연

한마디로 미국인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보여주는 희한한 도시이다.

의 영화 “벅시”(1991)의 주인공인 실존 인물)은 악명높은 살인주식

라스베가스(Las Vegas)는 스페인어로 목초지라는 의미이다. 그래

회사 출신으로 한때 내로라하던 마피아의 화려한 간부였지만, 자신

서인지 Meadows School이라는 학교나 Meadows Mall 같은 쇼

의 제안으로 다른 마피아들을 끌어들여 만든 카지노가 수익을 내지

핑몰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못하고 자금을 빼돌려 애인에게 준 정황까지 포착되자 열받은 마피 아들의 총에 맞아 죽는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그가 죽은 지 몇 주가

1829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뒤 처음엔 서해안으로 가는

지나자 라스베가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길목의 오아시스 도시로 출발하여 1931년에 허버트 후버 미국 대

여하튼 그의 투자로 라스베가스는 지금의 관광-오락 도시로서의 면

통령이 후버 댐 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카지노와 휴식시설을

모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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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하지만 1960년대까지는 그냥 관광 도시, 뉴욕 시 근처에 있는 애

음식

틀랜틱 시티 정도밖에 안 되었으나, 지금의 화려한 모습은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베가스 남작’으로 불리었던 하워드 휴즈에 의해 정

여행 동안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다.

립되었다. 하워드 휴즈는 당시에 정신병으로 인한 대인 기피증 때

세계에서 몰려온 수준높은 주방장들은 라스베가스 초특급 호텔들

문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라스베가스에 정착한 뒤에 그곳이 꽤 살

의 비밀 병기이다. Wynn호텔 중국요리 레스토랑- 윙리, 이곳은

기 좋았는지 그곳에 엄청난 양의 부동산을 구입한다. 그리고 나서

벨라지오 호텔 안에 있는 방어 초밥을 하는 레스토랑과 바 (가능하

그는 라스베가스의 이미지를 도박꾼과 저렴한 유흥 도시보다는 잘

면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창가 쪽으로 앉으시길), 팔라조 호텔 안에

차려입은 신사와 아름다운 보석으로 치장된 숙녀가 고급 승용차를

“라보”(놀라운 음식에 무희들이 춤을 추는 나이트클럽이 윗층에 있

타고 돌아다닐 만한 멋진 유흥도시로 바꾸기로 마음먹는다. 그리

는)도 훌륭하다.

고 새로 짓는 호텔들의 고급화를 꾀하였으며 이는 현재의 고급 유 흥 도시인 라스 베가스로 탈바꿈하는데 활력소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라스베가스는 도시권 인구 200만에 육박하는 거대 도시 로 성장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라스베가스 하면 카지노와 슬롯머신 등을 연상하지 만, 라스베가스를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스트립을 따라 걸으면서 라스베가스의 무료쇼관람과 함께 화려한 호텔의 인테리어를 구경 하는 것을 큰 추억거리로 생각한다. 게다가 도박 이외에 이 곳을 방 문해야 할 이유가 무려 7가지나 있다고 한다. 공짜로, 또 싸게 구경할 수 있는 구경거리 공짜로 도시를 돌아다니며 도시를 구경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걷는 것이 힘들다면 라스베가스를 순환하는 공짜 모노레일로 베네 치안호텔, 파리호텔, 뉴욕뉴욕 호텔 에서부터 미라지 호텔에 있는 지그프리드 앤 로이의 비밀 정원(흰 호랑이와 다른 아름다운 고양 이들을 선보이는)까지 무궁무진하게 다닐 수 있다. 시저스팰리스 호텔이나 MGM호텔등 웅장하고 예술적인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돌아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주변관광지 여행 당신은 라스베가스에서의 휴가를 매일 간판이 즐비한 도시에서만 보낼 필요가 없다. 사실 라스베가스에 관한 최고의 것 중 하나가 바 로 낮 동안에 가능한 다양한 즐길거리 이다. 몇 시간짜리 여행도 즐겁고 차를 빌려 타고 스스로 돌아다녀 보는 것도 괜찮다. 하루 종일 걸려서 그랜드 캐년이나 데쓰밸리 까지 다 녀올 수도 있고, 후버댐이나 레드록 캐년을 다녀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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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쇼핑 미국 전역에서 가장 훌륭한 쇼핑거리가 라스베가스 안에 있다. 최 근의 새로운 호텔 대부분이 기가 막힌 부티크를 가지고 있고(베네 티안 호텔은 대 운하 상점을 가지고 있다), 시저스 팰리스와 플래닛 할리우드와 같은 호텔들은 주요 쇼핑 상가와 연결되어 있다. 유명 한 삭스, 니먼 마커스, 그리고 다른 사치스럽고 화려한 백화점이 바 로 이 도시에 널려 있고 대부분의 호텔로부터 짧은 거리 안에 다 들 어 있다. 그리고 디자이너 의류를 좀 싸게 사길 원한다면 도심에서 좀 떨어진 아울렛 매장을 찾으면 된다.

세계적인 수준의 쇼들 세계적인 최고의 공연과 라이브 쇼 중 몇 개가 바로 이 라스베가스 에 있으니 더 이상의구경거리는 없을 정도이다. 어린 시절을 추억 하며 “도니와 마리의 서로 놀리는 라이브 쇼”를 구경할 수도 있고, 놀라운 “태양의 써커스 쇼”를 경험할 수도 있다. 프랑스어로 꿈(Dream)을 의미하는 르레브(Le Reve)는 한 여인의 꿈속에서 일어나는 물속 여행을 통해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아니,, 정말 인간의 육체일까 싶을 정도로 육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쇼 이다. 꿈에서 깨어나기 싫어하는 여인의 애절함, 음악, 배우들의 완 벽한 연기는 연신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훌륭한 팩키지 딜 라스베가스가 저렴하고 훌륭한 팩키지 딜 (Package Deal)을 제공 한다는 걸 사람들은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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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라스베가스의 년간 평균온도는 화씨 66 도이다. 여름에는 화씨 10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견딜만 하다. 또 대부분의 이곳 호텔들은 환상적인 수영장 시설 을 가지고 있어서 여름을 즐기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찾아오는 관 광객들이 많다.계속되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불쾌하지 않다. 호텔 마다 잘 꾸며진 수영장들이 있어 여름을 즐기러 찾아오는 관광객 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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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가 건강한 삶을 꿈꾸게 한다.

언젠가 재밌는 기사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다.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이 100세 수명을 누리기 위해 젊은 사람들의 피를 수혈 받았다 는 것이었다. 김일성의 주치의였던 의사가 CNN 에 밝힌 바로는 김일성은 20대 남녀들의 피를 수혈 받거나 아이들이 뛰어 노는 영상을 시청하 면서 장수를 누리고자 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북한에는 ‘장수센터’ 라는 연구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수를 위한 연구들을 통해 김일성 은 행복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신했고 귀여운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서 웃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20대 젊은이들의 피를 수혈 받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글 SUE SON 기자

실제로 의학이 수명을 연장시켜줄까? 그렇지 않다.

1900년 인간의 기대 수명은 45세였고 2000년대에 들어서며 기대 수명이 75세로 30년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시대 평균 수 명은 25세 였지만 지금은 80세가 넘고 있다. 실제로 세계 보건 기구 의 조사 결과 최근 40년동안 남자와 여자 모두 평균 수명이 20년 정 도 늘어났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100세 시대라는 말 또한 이제는 마치 과거의 기대 수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처럼 분명 기대 수명은 늘었지만 이것이 어떤 특별한 한가지의 분 야의 성장으로 얻게 된 결과는 분명 아니다. 환경과 영양학적인 개 선 의료 과학의 발전 등에서 얻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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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좀 더 재밌있는 조사 결과가 있다.

<무얼 먹고 살 것인가>

미국 국립 보건원 노화연구센터 리처드 커틀러 연구원의 연구 결과

(1) 나쁜 음식을 먹지 말자.

1만 5천년 전 호모 사피엔스의 기대 수명은 94세였다. 우리나라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당시 제주도 노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약은 바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있다. 그

인 잔치의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140세, 100세 이상의 노인이 많

러다 보니 사람들은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먼 곳이라도 기꺼이 찾아

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세계 역사 속 인물들의 평균 나이가 지금보

가서 챙겨 먹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보조식품들도 끼니마다

다 더 높은 경우가 참 많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런 인간의 평균 수

챙겨먹고 있다. 하지만 좋은 음식을 먹기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나

명의 차이에 대한 연구 자료를 살펴 보면 오히려 과거의 사람들은 고

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다. 나쁜 음식일 수록 중독성이 강해 절제

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이 없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하며

가 어렵지만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들

튼튼한 면역력으로 인간에게 해가 되는 질병들도 이겨내고 오래 건

어간 가공식품,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각종 질병을

강한 삶을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지금 건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미

강하게 살기 위해 꼭 생각해봐야 할 주요한 문제인 것이다. 평균 수

국 캐나다 프랑스 등 농사를 많이 짓는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앓아 눕는

‘100마일 이내의 것들을 먹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가 음식과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오히려 삶의 질이 떨어진 시간이 길어지는 것

식재료를 고를 때 신선한 것과 인공적인 것이 첨가되지 않은 음식을

이기 때문에 반가운 소식이라 하긴 어려운 것이다.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운동이다. 먼 거리에서 수송된 재료에 는 비소가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으며 가공이 많이 되어 있을 수록 주

특히 이전에는 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생하던 질환들이 젊은 현

요 영양소나 효소는 파괴되어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효과를 기대할

대인들에게서 크게 늘고 있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평균 수

수 없기 때문이다. 신선한 재료일 수록 조리법도 소박해지며 내가 먹

명은 늘어도 건강 수명은 오히려 줄어드는 지금, 때문에 많은 의사

게 되는 음식의 유통과정이나 가공 과정 등에 관한 관심과 노력만으

들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우리

로도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의 건강은 현대 의학이 모두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오히려 건 강에 가장 큰 독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은 스스로 증상을

(2) 혼밥의 시대, 건강을 위한 수칙

일으키고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 고자 하는 인간의 바램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과거 건강하게 살아가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로 이슈가 된 혼밥 문

던 조상들의 습관처럼 식사 운동 마인드 컨트롤 등 생활 습관 개선

화. 해를 거듭할 수록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을 통해 좋은 습관을 통해 몸을 꾸준히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

에 따라 혼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혼밥 문화가 나쁘다고 얘기

장 중요하다.

할 수는 없지만 혼자 먹는 식사로 인해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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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길 수 있다. 혼자 먹는 사람들은 식단을 간단하게 하기 때문에 영

거 사람들보다 건강하지 못한 조건을 갖게 했다. 때문에 건강을 위

양 불균형이 생기기 쉽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에 의하면

한 좋은 습관의 첫번째는 수영 요가 헬스 등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

혼자 밥을 먹는 생활을 지속할 경우 영양 불균형등으로 인해 체내 염

여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서있고 제대로 걷는

증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식사시간이 짧은 것도 문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내가 하루 중 얼마나 걷는지 바른 자세를 유

제가 된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고 포만감을 느낄 때 까지 약 20

지하며 서 있는 것이 수월한 지 어려운지를 점검 해보고 바른 자세를

분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 식사하게 되더라도 천천히 균형있

갖추고 걷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는 식단을 통해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바른 자세로 걷기만 해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운 동을 목적으로 걸을 때에는 30분~1시간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걷도

(3) 꼭 지켜야 할 다작의 습관, 씹을수록 젊어진다.

록 한다. 완충 기능이 있는 운동화를 신도록 하며 경사지를 걸을 때 는 경사에 맞게 조절 하고 평지는 몸의 정중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가 음식을 먹기 위해 씹는 기능을 하는 것은 건강에 다양한 영

해야 한다.

향을 미친다. 일단 음식을 먹을 때 충분하게 씹는 습관은 음식이 작 은 단위로 분쇄돼 위로 넘어가서 소화를 돕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 바른 자세 : 미간 코끝 인중 배꼽 치골까지 일직선상으로 봤을 때

주지 않는다. 특히 많이 씹는 습관은 침샘에서 파로틴이라는 호르

좌우가 균형이 잘 맞아야 함. 옆에서 볼 때 귀 어깨끝 팔꿈치 무릎 복

몬이 나오게 한다. 파로틴은 체내 활성 산소를 줄여 주기 때문에 노

사뼈가 일직선상에 있어야 함. 허리가 구부정하거나 머리가 앞으로

화를 방지하여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음식을 씹을 수

나오는 경우는 몸이 많은 부담을 받게 된다.

록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르노닌이 증가하여 두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가 활성화 되어 기억력이 좋아지고 치매를 예방하는

(2) 가장 좋은 운동습관, NEAT(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

효과를 가진다. 그 밖에도 뇌와 얼굴 부위에 있는 모든 기관들의 근

esis) 운동법

육을 이완 시키는 최고의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천천히 오래 씹음으로 인해 포만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아하는 운동도 없고 시간도 없으며 귀찮고 힘들기만 하다는 생각

도 도움이 된다.

이 앞서는 사람일 수록 운동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NEAT(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 운동법은 비(非)운동

<어떤 운동을 할까?>

성 활동성 에너지 소모를 뜻하는데 운동이 아닌 일상 활동을 통해 에 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올바른 운동법은 특별한 것이 아니

(1) 바르게 움직이자.

다.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추어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법이다. 운동이 귀찮고 싫다면 따로 운동을 위해 시간을 내

옛날 사람들은 하루에 10km 도 넘도록 걸어 다녔지만 현대인들은

지 말자. TV 를 보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걷고 뛰는 대신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한다. 두 발로 서서 걷도록 만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등 생활 속에서 만드는 습

들어진 인간의 신체는 현대에 들어서며 이런 생활 습관으로 인해 과

관만으로도 좋은 운동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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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하지 않은 운동 습관 흔히 우리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7-8시간을 자야 한다고 얘기한다. 몸이 피곤할 때 집에 늘어져 있는 것 보다 운동을 하고 난 후가 더 개

하지만 충분히 잠을 자고 나도 늘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운하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는 적당한 운동

많다. 또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키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해 잠을 못

을 했을 경우의 이야기다.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한다고 건강에 좋은

자거나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습관으로 힘들다면 양보다 질을 선택

것이 아니다. 운동이 과하게 되면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이 분비 되

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우리가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할 수

면서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운동하는 중간중간 적당한

있는 시간대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다. 이 시간대에는 숙면에

휴식도 필요하며 운동을 몰아서 하지 않도록 한다.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취침 시간에 대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숙면

<건강의 중심엔 두뇌가 있다>

을 하지 못하고 깨어있을 때 활동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 일 수록 카 페이 섭취를 줄이고 오후와 저녁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강박 관념이라는 심리적 요소는 굉장

않도록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습관도

히 밀접한 상태로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경쟁에서 이

숙면에 큰 도움이 되며 잠자리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

기기 위해,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

또한 건강에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않도록 한다.

기 위해 우리는 일 중독이라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도 하며 그 런 생활이 열심히 사는 삶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삶을

(2) 질병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지속할 경우 우리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번아웃 증후군 은 탈진 증후군 소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일에 몰두하면서 육

인터넷의 발달이 가져온 폐해 중 하나가 바로 검증되지 않는 정보의

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게 되면 무기력증이나 심한

범람으로 인해 사람들이 불안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불안감 또는 의욕 상실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현대병이라고도

관심을 갖고 정보를 얻으려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불리는 번아웃 증후군은 수면 장애를 가져오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의학 정보들을 보며 질병을 두려워 하고 건강에 집착하는 것은 오히

대인 기피증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몸속에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

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 염려증, 건강 불안증에 시달리는 사람

을 유발시키는 등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때문에 무

들은 건강을 위해 우리 몸에서 당연하게 내보이는 상태들도 다 질병

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건강하게 사는 습관을 고민할 때

으로 간주하기도 하며 마치 심각한 병에 걸려있다고 생각하여 의사

빠지지 않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우리의 두뇌 건강, 심리 건

의 진단을 믿지 못하고 몸에 해로운 지나친 의료 검사를 반복하며 비

강이라 할 수 있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일, 일을 줄이고 시간

관적인 생각 속에 살아간다.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도록 하

을 정해 휴식을 갖는 습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을 인

는 것 우리 몸에서 자가 치유방법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반응들에 막

정하는 태도, 스트레스를 풀어 내는 나만의 방법등을 통해 두뇌와 마

연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많은 건강 정보

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자.

들을 찾아다니기 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긍정적인 마인 드로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습관 등을 통해 여유있게 건강을 바라

(1) 수면시간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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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리듬 건강도 ] 질문에 대해 '예'라는 답이 나올 경우 1점씩 가산하여 생체리듬의 건강도를 파악한다.

□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고 명랑하다. □ 몸이 가볍고 걸음걸이가 빠르다. □ 호흡 곤란증 같은 것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Alameda 7 Health Habit

□ 머리가 맑고 일에 집중이 잘된다. □ 몸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프지 않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 7가지

□ 식욕도 좋고 체중도 늘 일정하다.

캘리포니아 알라메다(alameda) 연구소에서 7가지 건강 습관에 대

□ 계단을 급히 올라가도 별로 숨이 가쁘지 않다.

해 발표했다. 나는 얼마나 건강한 습관을 생활하고 있는지 점검 해 보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하자.

1.담배를 피지 않을 것 (having never smoked) 2. 술은 한자리에서 5잔 이하로 마실 것 (drinking less than 5 drinks at one sitting)

□ 평소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는 없다. □ 열심히 일할 때는 주위의 소음이 별 문제가 안 된다. □ 하루 종일 일을 해도 심한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 여러 가지 문제점을 쉽게 해결하는 편이다. □ 불쾌한 일을 잘 참는 편이다.

3. 7~8시간을 잘 것(sleeping 7~8hours a night)

□ 잠은 쉽게 드는 편이다.

4.운동할 것(exercising)

□ 몸을 움직이는 일도 잘한다.

5.키에 맞는 몸무게를 유지할 것(maintaining desirable weight for height)

□ 손끝이나 발끝이 마비되는 일이 없다.

6.스낵을 피할 것(avoiding snacks)

14~15 아주 건강, 12~13 건강, 9~11 보통, 5~8 불건강, 0~4 극히 불건강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7.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을 것 (eating breakfast regul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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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칼럼 ]

혈당에 영향을 주는 Net 탄수화물 계산법

칼럼니스트 : Sarah Han 건강 의료 전문기자

후천적으로 생긴 인슐린 저항성으로 당뇨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

제2형 당뇨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하루 칼로리 섭취를 1,500

들에게 식이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 식이조절의 핵심은 섭취하

에서 1,800칼로리로 제한한다. 하지만 이는 나이, 성별, 활동량,

는 탄수화물의 양을 권장량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다. 미국당뇨협

몸무게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탄수화물 권장량은 식

맞는 일일 권장 칼로리를 알아 놓도록 하자.

사당 45~60g, 간식의 경우 10~25g으로 하루 전체 탄수화물 섭 취량을 135~230g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세 번째로 보아야 할 것은 Total Carbohydrate이라고 표기된 전

당뇨 전문가들이 이 수치들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조절할 것을

체 탄수화물 양이다. 이것이 1회 섭취 제한량보다 많으면 이 식

권고하고 있어, 위의 수치를 맹신하기보다는 의사나 영양사로부

품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여기 주목해야 할 것이 한

터 자신에게 맞는 식사와 간식 때 섭취할 수 있는

가지 있다. 바로 Total Carbohydrate 밑에 표시

탄수화물 제한치를 알아두도록 하자.

된 식이섬유 즉 Dietary Fiber이다. 식이 섬유는 탄수화물에 속하기는 하지만 몸에 흡수되지 않아

자신의 탄수화물 제한량을 알았다면 식료품 구매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식이 섬유의 양

시 항상 영양정보표시(Nutrition Facts)를 살펴보

이 4g이고 전체 탄수화물의 양이 37g이라면 당

자.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은 Serving Size이다.

뇨병환자에게 유의미한 탄수화물은 33g이다. 또 한, 슈가 알코올(Sugar Alcohol)의 경우 반만 흡

아래 표시되는 칼로리와 영양성분별 함유량은 1

수되므로 8g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 이 중 4g은

회 Serving Size 기준으로 되어 있다. 즉 8 serv-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체 탄수화물 양에

ings per container는 아래 영양정보들이 전체 양

서 4g을 뺀다.

의 8분의 1분량에 관련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Net 탄수화물 계산법을 익혀두면 식품 선 두 번째로 보아야 할 것은 칼로리이다.

택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B : SJ : SF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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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â&#x2122;¥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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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폐경기와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매끈하게

연결되어야

할

척추뼈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어긋나서 상체가 살짝 앞으로 쏠리고 엉덩이가 뒤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주로 척추의 노화나 선천적인 산호세 분원장 김완

결함으로 인해 척추뼈 뒤쪽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분리된 척추뼈가 점점 앞으로 미끄러지고 어긋나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되게 된다.

자생 한방병원 미국 LA 분원 진료원장 역임 자생 한방병원 미국 풀러튼 분원 진료원장 역임 International Oriental Medical Research Institute 보드 회원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회원 American Academy of Pain Management 회원 면허번호: AC 13915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과 더불어 3대 척추질환으로 불리는 척추전방전위증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근육량이 적은데, 폐경을 겪으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일단

척추전방전위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대략 16만 명 정도인데 최근 5년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을 체내에 축적하려는 경향이 강해져서

사이 130%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별을 보면 남성보다

근력이 약화하고 근육량도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이로 인해 척추 주변

여성에게 약 2.6배 이상의 비율로 더 자주 발생했고 전체 환자의 연령대

근육이 약화하면 척추전방전위증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중 45%가 정도가 50~60대에 집중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통계가 보여주는 것처럼 주로 5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척추전방전위증이

척추전방전위증은 근육을 강화하는 물리치료와 침 치료 및 추나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약물을 이용한 한약 치료 등을 통해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증상 초기에 이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증세를 간과하여 내버려 두면

최근 병원을 찾은 한 50대 여성 환자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지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결국 다른 신체 부위의

수년간 집안일을 거의 손에 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발병

기능까지 저하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더욱이 치료 시기가

시기를 따져보니 폐경(Menopause)과 무관하지 않았다. 폐경 이후로

늦어질수록 치료의 방법 역시 더욱 복잡해지고 치료 및 회복 기간 또한

척추의 안정성이 눈에 띄게 약화하였고 엉덩이 통증과 다리 저림

늘어나게 되므로 증상 초기에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현상이 심해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실제로 척추전방전위증은 여성의

있다.

폐경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은 아무래도 남성보다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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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65세가 되십니까 또는 65세가 막 지나셨습니까? 메디케어 건강보험은 1965년에 입법되어 시니어들의 건강을 지키는 귀중한 수단이 되어 왔습니다. 귀하께서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가지고 있고, 65세가 되면 귀하는 정부로부터 메디케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귀하가 65세 이하이더라도 소셜씨큐리티 장애자 혜택을 24개월 동안을 받았거나, 말기신장염(ESRD)이나 루게릭병(ALS) 을 앓고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배우자는 40포인트를 채웠지만, 자신은 포인트가 없거나 모자란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배우자가 40포인트를 채우도록 일하셨으면 자신도 그만큼 내조 하여 같이 일하신 거로 인정되어 메디케어를 받으실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주시면 상담해 드립니 다. 메디케어의 혜택이 주어지면 귀하께서는 가입, 갱신 및 탈퇴를 할 수 있는 시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명심 하 실 점은 메디케어 수혜 나이가 된다고 아무 때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입할 수 있는 유효 기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음 가입 가능 기간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지연 가입에 따른 벌금도 내야 합니다. 많은 분이 메디케어 파트 A와 파트 B만 가지고 있으면 의료비가 100% 커버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실지로는, 정부에서 제공 하는 메디케어는 의료비용의 약 80%만 커버하고 나머지 20%와 상당 한 금액의 병원비 및 처방약 보험비 (파트 D)는 각자의 부담으로 지불 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메디케어 수혜자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Medicare Advantage; 우월보험) 을 가입하시면 추가 비용이 없이 더 많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 (Initial Coverage Election Period, ICEP) 이 있습니다. 초기 가입 기간은 메디케어 보험의 가입 자격이 생길 때 일어납니다. 가 입 기간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다소 복잡한 규정이 있지만, 일반적으론 생일이 있는 달보다 3개월 앞선 달 1일부터 3개월 후 말일 날까지라고 보시면 거의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귀하의 생일이 8월 13일이라면 5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가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에 해당합니다. 예외의 경우도 있으니 전화를 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초기 가입 기간 중에 우월보험(Advantage Plan)의 선택은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우월 보험을 선택하시면 다음 오픈 가입 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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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방약 보험 초기 가입 기간 (PDP Initial Enrollment Period, IEP)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초기 가입 기간으로서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파트 D)에 가입 자격이 생길 때 생깁니다. 파트 B의 자격이 생기는 달보다 3개월 앞선 달 1일부터 3개월 후 말일 날까지라고 보시면 거의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귀하의 생일이 8월 13일이라면 5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가 처방약 보험 초기 가입 기간에 해당합니다. 초기 가입 기간에 처방약 보험이든 우월보험이든 선택은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처방약 보험이나 우월보험을 선택하시면 다음 오픈 가 입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ICEP 나 IEP를 가지는 시기가 겹치는 경우가 많으며 평생에 한 번 만 가지지만, 귀하가 65세 미만일 때 메디케어를 받았다면 귀하는 평생 에 2번의 IEP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메디케어를 받을 때 한번, 65세가 되면서 다시 한번을 가지게 됩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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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노인들에게 중요한 가정에서의 안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지어, 수십 년 동안 살면서 익숙해졌던 집조차도 장애물이 되거나 예기치 않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집, 안전하십니까?

1. Vision • 조명이 외부 통로, 현관 및 출입구에서 적절한지 확인하십시오.

• 계단의 조명을 향상 켜십시오. (야간 조명, Overhead 조명, 벽면 조명등) • 옷장에 조명을 추가하십시오.

• 할로겐 전구를 사용하여 눈부심을 줄이십시오.

• 낮에는 커튼, 쉐드 및 블라인드를 열어 자연 채광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하십시오.

• 자동 조명 센서나 야간 조명을 실내 및 복도에 배치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 Glow-in-the-dark 스위치를 설치하십시오.

• 돋보기를 필요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 전체에; 부엌, 욕실, 거실, 침실 등에 보관하십시오. 싱크대나 스토브 및 기타 작업 공간에 적절한 주방 조명을 설치하고, 스토브의 컨트롤을 쉽게 볼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2. Reaching out, moving about • 조명 및 전자 장치를 위해 터치 제어 장치를 고려하십시오.

• Walk-in 또는 문턱이 없는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욕조 시트 또는 벤치, 조절 가능한 샤워 헤드를 추가 설치하십시오 • 자동으로 닫히도록 설계된 서랍을 고려하고, 벽장 및 캐비닛에 조절 가능하고 낮은 막대 그리고 선반을 사용하십시오. 풀 아웃 또는 풀다운 선반도 있습니다.

3. 편리한 팁 • 레버형 도어 핸들은 둥근 문손잡이보다 작동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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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문 근처에 의자 또는 작은 탁자를 놓아두어, 문을 잠그거나 여는 동안 패키지, 우편 물 또는 지갑을 놓아둡니다.

• 대형 Rocker 스타일 라이트 스위치는 전통적인 Toggle 스타일 스위치보다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 아래 사항은 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에서 제공한 Tip으로, 여러분의 방문객이 연로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lear Pathways 장애가 될만한 가구들을 치워 놓고, 통로에 전기 코드가 있다면 벽에 붙 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단에 있는 물건들도 다른 곳으로 옮겨 놓고, 또한 계단 난간이 안전한지 확인하십시오.

Light it up 욕실, 게스트 룸, 인근 복도 및 주방과 같이 손님이 사용할 수도 있는 장소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침대에서 손쉽게 닿을 수 있는 램프 도 준비해 둡니다. 또한, 통로와 입구에 야외 조명이 필요할 것입니다.

Don’t Slip Up 손님의 샤워실에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로 된 매트를 준비하시고, 미끄 러지기 쉬운 매트는 모두 치워 버리십시오.

Get the Right Seat 손님에게 가장 잘 맞는 의자와 좌석을 권해 드리십시오. 의자나 소파 가 너무 부드럽거나 낮으면 서 있거나 균형을 잡을 때 어려울 수 있습 니다. Arm Chair는 잡고 일어서거나 앉을 때 편리하므로, 거실이나 패 밀리 룸에 앉을 수 있는 적당한 좌석이 없다면 식당의 Arm Chair를 갖 다 놓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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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생활을 바꿉니다!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합니다. 생각의 힘이 중요한 때입니

최근에는 통섭(consilience)이라는 말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

다. 남다른 생각으로 시대를 앞서 간 사람들의 창의성에 대한 사람

른바 개인이 독점하는 정보와 지식의 시대는 갔고 이제는 집합 정보,

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 분야에선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b Jobs)

즉 ‘통섭(Consilience, 지식의 융합)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를 빼 놓을 수 없겠지요.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해 보는 능력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학교교육에서는“창의적 인간, 전인적 교육”을 부르짖지만 학

가령 3M의 포스트 잇(post it)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접

교 공교육에선 반 창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어머니들은 학

착제 개발 실험 중에서 실수로 강도가 낮은 접착 성분으로 쉽게 떨

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뭐 배웠니?”라고 물어보는데, 유대인

어진다는 단점을 쉽게 붙이고 뗀다는 장점으로 극복한 창의 또는 통

어머니는 “오늘 선생님에게 뭘 물어봤니?”라고 한답니다. 배운 것과

섭의 결과입니다. 바이아그라의 경우도 심장질환 치료를 발기부전

물어본 것의 차이! 그것이 창의성이 아닐까요? 창의성(creativity)을

에 활용한 경우입니다.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이야기하지만 창의에 대한 정의도 분분합니다.

의약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피자헛(Pizza Hut)의 “모두를 위한 4 가지 피자”의 경우 가정에서 피자를 주문할 때 가족들이 각자 자신

학술적으로는 “확산적 사고를 바탕으로 신기한 것을 생각해 내는

이 원하는 토핑의 피자를 먹겠다고 다툴 경우를 대비해 만든 메뉴입

힘”이라고 합니다만 “남다른 생각” 또는 “더 좋은 생각”쯤으로 정의

니다. 한 판의 네모난 피자 도우 위에 각자가 원하는 토핑을 주문하

할 수 있습니다.

고 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두가 원하는 토핑의 피자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실제로 영국 피자헛에서 처 음 정식메뉴로 선보였는데, 7천개가 넘는 피자헛 매장서 판매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창의력이 가정의 평화와 매출을 함 께 살려낸 것입니다. 창의성, 또는 통합이라는 커다란 개념보다 쉽게 생각(生角)이라는 말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뿔”입니다. 모가 나 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다르지만 좀 날카로운, 그리고 뭔가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구태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노 력, 작지만 커다란 생활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더 재미있고 살기 좋 은 세상을 만드는 일 지금, 여기서 내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생활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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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다시 또 부르는 '4월의 노래'…

1988년 4월의 어느 날, 고등학생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던 그 시절, 제식훈련과 총검술을 가르치시던 교련 선생님은 휴식을 외치셨다.

이재근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잠시 후, 급우들 앞으로 불려 나가 부르게 된 ‘4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생명의 등불로, 빛나는 꿈의

올려놓는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는 예수의 가르침은 언어적

계절로 돌아온 4월은 내게 그렇게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빛나던

유희에 불과하며, 오직 세상을 바꿀 힘은 재물과 폭력적 저항이라는

시간의 또 다른 현실은 노랫말과는 사뭇 달랐다. 운동장 한구석에

열심당 유다의 마음은 그렇게 그의 스승뿐 아니라 다빈치에게도

철퍼덕 주저앉아 땀에 젖은 교련복에, 어깨에 걸친 모조 총의 무게를

들통나 버린 것이었다. 재물과 무력으로 정복해 가는 세상…

견디던 앳된 얼굴의 그때 그 고딩들에게 4월의 노래는 뜬금없는 낭만 (?), 지루함을 넘어선 잔인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기다리는 수업

그 유다의 마음이 오늘의 우리네 삶 속에 여전히 살아 꿈틀대고 있음을

종소리는 들리지 않고 …

인정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듯싶다. 아울러, 온통 No. 1이 되기 위해 뒤틀어진 세상 속에서 혹시나 교회마저 재물과 힘의 논리를

그의 작품 ‘황무지’에서 T.S. 엘리엇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 말했다.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엎어져 버린 소금 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위대한 인류의 세기를 기대했건만, 20세기의 서막은 전례 없던

테이블 위에 놓인 돈주머니에 온통 마음을 쏟는 것은 아닌지… 한편,

살상으로 얼룩진 전쟁과 함께 문명의 황폐함, 정신적 공허가 확인된

그래서 더욱 엘리엇의 싯구절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폐허 속에도 여전히 찾아와 잠든 땅을

말대로 더욱 잔인한 4월을 기대하면서…, ‘황무지’에 불어올 그 생명의

뒤흔드는 생명의 기운을 ‘잔인하다’ 말하는 엘리엇의 역설은 오늘에도

기운마냥, 그리스도가 성취한 ‘다시 삶’의 기운이 가득한 그 날을

그 울림을 더해주는데…, 견디기 힘든 절망에도 포기할 수 없는

기다리면서…, 또 다시 ‘4월의 노래’를 불러보며 그렇게 말이다.

생명의 기운과 함께 4월은 그렇게 우리 곁에 다가오는 것이다. 더욱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그의 부활의 사건이 대척점에 서 있는 사순절을 지내며, 믿는 이들에게 전해오는 4월의 그 ‘잔인함’이란 깊이

이재근 목사 약력 : -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생각해볼 함축을 던져주는데…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15세기 말 완성된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 이 작품 속에는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엉뚱한 행동을 벌이고 있는 예수의 제자가 등장한다. 스승을 팔아넘긴

신학과 영화 전공) 다큐 현지진행

가룟 유다… 다빈치가 묘사한 유다는 자신 앞에 놓인 작은 소금 통을

Phone: 408-655-6310

엎어버리고, 대신 스승을 팔고 받은 보상금 주머니를 당당히 탁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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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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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체질에 따른 습생 건강과 부와 지혜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 목표이다. 현명한 사람은 무엇 보다도 풍성한 신체의 건강을 바란다. 그러나 건강을 지속 시키려면 대단한 결심과 끝임 없는 노력이 요구된다. 늙어서 생기는 병은 모두가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고 쇠퇴한 후의 재앙은 모두가 번성 할 때 지은 것이다. 그러므로 젊고 번성 했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늙으니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고 병이 들으니 친한 사람도 멀어지고, 평시의 은혜와 의리가 이에 이르니 모두가 허망하여라. 그러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년기의 신앙생활도 중요하지만 젊어서 부터의 신앙생활은 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 하겠다. 체질을 알고 습생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지혜이다. 한의학에서 사상체질을 주창한 이제마 선생은 같은 병에 치료된 약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이유로 체질에 따라서 효능이 다름을 간파하고 장부기능에서 사람에 따라서 좀 더 우세한 장부에 특성을 구분한다. 이제마 선생은 간, 신장, 비장, 폐의 각 장부의 사람마다 다른 장기의 우세한 차이에 따른 사상 체질론을 연구하여 한국 한의학계에 족적을 남기셨다. 똑같은 약도 사람에 따라 다르듯이 음식 또한 체질에 따라 보약이 되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한의학에서는 '한.열.허.실'(추위를 타는가, 더위를 타는가, 허약한가, 강한가)을 판단하여 치료를 한다. 창조주는 뇌신경 1번을 <후각> 2번을 <시각> 으로 배치하였다. 즉 냄새 맡는 기능을 눈보다 앞에 배열하여 향기로 먼저 진단할수 있도록 하였다. 사람의 냄새(체취)를 통한 장기의 기능을 감지 하는 방법으로는..

기공 기무도 수련시간

태권도

화, 금, 토 : 오전 11시-12시

월, 수 ,금 : 오후 4시-7시

(매주 토요일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지도)

합기도

목요일 : 오후 7시 일요일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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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 오후 7시-9시 (개인지도 환영)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간> 의 경우 버터썩는 냄새가 나며, <신장> 고기썩는 냄새가 나며, <비장> 단 내가 나며, <폐>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면, 병원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간기능을 해롭게 하는 것은 '불안감'으로 간기능이 소실되며 병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홀몬(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수치가 높아져서 폭식을 하거나 고혈압 위험도가높아지는 등 불편을 견딜 수 있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토마토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촉진하며 지방을 소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육식의 피해를 줄이는 데는 토마토 만한 것이 없다.신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은콩, 검은쌀이 좋으며 특히 검은 깨는 건위작용, 위장보호, 시력강화 청력강화, 근골강화, 비타민E, 토코페롤 이 많고 노화방지에 효과 있는 식품이다.비장에는 청국장, 된장이 좋으며, 적당한 단맛은 비장을 즐겁게 한다.위장의 소화작용을 돕는 데는 디아스타제가 풍부한 무우가 좋다.위 확장등 위장이 냉하기 쉬운 사람은 무우를 익혀먹는 것이 좋으며, 위 열이 있는 사람은 생 무우를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내서 먹도록 하고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가 위궤양을 막는 작용을 한다.폐에 좋은 음식은 콩나물국, 도라지무침 등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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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칼럼 ]

인생의 성패 최승환 담임목사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얼마전에 삿뽀로 겨울 아세안 게임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6개로 2위를 기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 16개의 금메달 가운데 4개를

그런데 그것은 어디 까지나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객관적인

혼자서 따낸 선수가 있습니다. 이승훈 선수입니다. 이승훈 선수가 4

평가라 할 수 없습니다.

번째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저 사람은 참 선한 삶을 매스 스타트 라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여러 사람이 스케이트를 타고

산 사람이야!” “저 사람은 참으로 의로운 삶을 산 사람이야!” “저 사람은

400ｍ 트랙을 16바퀴를 돌며 경쟁하는 종목입니다. 경기하는 모습을

악한 삶을 산 사람이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 이런

지켜 보는데 처음부터 한국선수들의 모습은 선두그룹에 전혀 보이질

저런 평가들을 하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어느 정도 중요할

않았습니다. 특히 우승후보라하는 이승훈 선수는 중하위권에서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

달리고 있었습니다. 경기를 두 바퀴 남겨 놓은 상태에서도 이승훈

않습니까? 그러나 그것도 절대적인 평가라 할 수는 없습니다. “팔이

선수는 4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경기를 중계하는 아나운서도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저렇게 가다가는 우승은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놀라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대한 평가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 놓고 이승훈 선수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더니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1위로

그런데 사실 정말 중요한 평가는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하나님의

통과하였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정말 기적같은

평가만이 가장 정확하고 완전한 평가입니다.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그런 운동경기를 볼 때마다, 마치 인생의 축소판과 같구나! 하는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생각이 듭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는지

드러나느니라”(히 4:13).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그렇지 못한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인생의 성공여부는 끝까지 다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 27).

살아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의 인생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과연 누가 평가하며 누가 우리에게 상을 주는 걸까요?

모든 인간은 인생을 다 살고 난 후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그의 인생에 대해 결산을 받게 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우선 우리 각자 자신이 자신의 삶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나는 후회

사실을 알고 사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인생을

없는 멋진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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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미국 주명칭의 기원 (8)

33. Oregon 33번째 주 편입일: Monday, February 14, 1859 인디언의 말로 컬럼비아 강을 뜻하며 오리곤 주에 흐르는 위스콘신(Wisconsin) 강을 1715년 프랑스의 지도에 ‘Ouaricon-sint’라고 표기한데서 유래했다. 주도는 세일럼 (Salem)이지만 최대도시는 북쪽 컬럼비아 (Columbia R.) 강변의 항만도시인 포틀랜드 (Portland)이다.

34. Kansas 34번째 주 편입일: Tuesday, January 29, 1861 수(Sioux) 인디언 말로 ‘남풍의 사람들(south wind people)’이라는 뜻이다. 주명은 주를 가로질러 흐르는 캔자스 강의 이름에서 왔는데 이 캔 사스 강 (Kansas River)의 이름의 유래는 그 지역 인디언 원주민이었던 캔사족 (Kansa Tribe)에서 유래한 것이다. 캔사스 주는 미국 본토의 거 의 중앙에 위치하며 주도는 토피카 (Topek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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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West Virginia 35번째 주 편입일: Saturday, June 20, 1863 “처녀 여왕”이라고 불린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를 따라 붙여졌다. 1584년 잉글랜드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는 모험가 월터 롤리에게 아 메리카에 식민지들을 설립하는 데 허락하였다. 남북전쟁 중이던 1861년 버지니아 주로부터 분리되어 만들어졌다. 1885년 이후 주도는 챨스 턴 이다.

36 Nevada Monday, October 31, 1864 산맥 이름인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페인어로 시에라는 산맥, 네바다는 눈이란 뜻이다. 스페인에 있는 시에라네 바다 산맥과 마찬가지로 이 곳에서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있고, 그 때문에 네바다라는 지명이 붙었다. 주도는 카슨시티 (Carson City)

37 Nebraska Friday, March 1, 1867 Oto 인디언 말로 잔잔한 물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네브래스카 주(State of Nebraska)는 미국 대평원에 있는 주이다. ‘네브래스카’라는 이름은 주 전체를 흐르는 강인 플랫 강을 부르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말에서 유래했으며 ‘평탄한 강’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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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4월 신작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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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개요 : 드라마 감독 : 박인제 출연 :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

객앞에 섰다. 응답하라 1988로 사랑을 받은 류혜영은 당차고 스마 트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특별시민은 선거를 앞두고 시의 적으로 등장하는 대한민국 선거 영화에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 만으로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상하게 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선거전의 세계를 다룬 신선한 소재의 영화가 나왔다. 대선 을 앞두고 시기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특별시민’ 은 최민 식 곽도원부터 문소리 라미란까지 짜릿한 연기를 보여주는 출연진 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은다.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 시장 변종구(최민식)는 실제로는 정치 9단의 야심가로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서울 시장 3선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 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3선을 위 한 선거전에 위기가 닥친다 이번 영화에서는 대호 이후 1년만에 스 크린에서 만나는 카리스마 배우 최민식이 이번에는 어떤 명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최민식을 돕는 선거대책본부장 역 을 맡은 곽도원은 선거 캠프 중심에서 선거판을 휘어잡는 역할로 곽 도원 특유의 힘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광고 전문가역을 맡 은 심은경은 그동안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을 벗고 성숙한 연기 변 신을 예고했으며 문소리는 날카로운 정치부 기자역을 상대편 도전 후보 역을 맡은 라미란은 그동안의 웃음기를 뺀 새로운 모습으로 관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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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개요 : 드라마 감독 : 문현성 출연 : 이선균 안재홍 경수진 김희원 등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 종(이선균)과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 리버리한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이다.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모든 사건은 직접 파 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인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 치 않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는 천재 기억력을 가진 이서와 함께 과학수사를 시작한다.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두 사람 이선균, 안재 홍. 이들의 사극 첫 출연 소식 만큼이나 두 배우의 유쾌한 케미가 예 상되는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온다. 이에 더불어 영화 아 저씨 드라마 미생 송곳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 우 김희원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병조 참판을 청순하면서 털털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 경수진은 백성들의 신망을 받는 유명한 무녀역을 맡는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조선 최초의 과 학 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 리 그리고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두배의 환상적인 연기 궁합까지 모 두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너지로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 은 시종일관 긴장감과 즐거움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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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임대웅 출연 : 김윤진 택연 조재윤 등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에 대해 누명을 쓴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간 수감 생활을 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 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미 스테리 스릴러다. 집을 배경으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을 추적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에 주연은 스릴러 퀸 김윤진이 맡았다. 김윤진은 미국 ABC 드라 마 로스트 시리즈와 미스터리스 시리즈를 연달아 출연한 월드 스타 로 영화 이웃사람 이후 5년만에 다시 스릴러 영화로 돌아왔다. 김윤 진은 4시간 동안 노인 분장을 위해 얼굴이 풀칠을 하고 말리는 과정 이 가장 어려웠지만 매력있는 시나리오에 푹 빠져서 연기했다고 밝 혔다. 주인공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신부역은 옥택연이 미희의 남편으로는 조재윤이 맡았으며 그 밖에도 연기파 배우 이한위 박준 명 등이 참여했다. 감독은 가장 안전한 공간인 집에서 벌어지는 미 스터리한 일들을 이끌고 간 힘은 배우들과 바로 집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셋트가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살았던 집을 택한 이유도 배우 들 캐스팅 못지 않게 영화에 중요한 공간이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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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개요 : 드라마 감독 : 이윤기 출연 : 김남길 천우희 등 봄에 빠질 수 없는 감성 자극 영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봉한다. 영화 ‘어느날’ 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내용을 담는 다.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 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된 남자가 있다. 그리고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 어 세상을 처음보게 된 여자가 있다. 이들 둘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와 특별한 나날들은 평범한 우리들이 살아가며 소원하는 소망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여 줄 것으로 기 대되고 있다. 100억원대 규모의 영화 판도라를 비롯 무뢰한 등에 출 연했던 배우 김남길은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는 어른들을 위 한 동화 같아서 자신은 순수하고 착해보이지 않기 때문에 못하겠다 고 거절 했었다고 얘기하며 후에 다시 시나리오를 보며 감성적인 연 기를 보여드리고 싶어 다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가 무조건 천만 관객을 넘어야 잘되는 것이라는 기준이 생긴 것 같아 안 타깝다고 얘기하며 좋은 소재와 좋은 이야기를 탄탄한 영화로 만드 는 것이 영화를 만드는 첫 번째 이유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곡성에 출연 인기덤에 오른 배우 천우희 또한 어려운 감정 연기 만 하게 되는 것에 고민이 있다고 밝히며 이번에도 고민과 메시지를 담은 연기에 혼신을 다했다고 밝혀 그녀의 연기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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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편성 : KBS2 (수,목) / 오후 10시 연출 : 김진우, 유영은 / 극본 : 이성민 출연 : 최강희 권상우 박준금 김민재 전수진 등 추리 장르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추리 드라마가 KBS 2TV 를 통해 찾아온다. 새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생활 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와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가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 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과 미제사건을 풀어가는 휴먼 추리 드라마이다. 여 주인공을 맡은 최강희는 촬영 현장이 공개될 때마다 추리퀸과 딱 맞는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최강희 표 여탐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남자 주인공 권상우는 긴장감 넘치 는 수사 액션 속에 어딘가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의 매력을 자연스럽 게 연출해 내며 형사라는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 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배우와 명품 조연들과 함께 다양한 속임수들을 기막힌 추리로 깨 드리는 쾌감과 수사 액션이 어우러진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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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미지를 담당하며 삼각 관계에 빠져 사랑을 지켜내기 위한 여자의 모 습을 연기한다. 여기에 명품 아역배우 진지희는 공부는 못해도 강단 은 있고 가진건 없어도 입은 살아있어 세상 사람들이 다 무서워 한다 는 중2병을 연기하며 실감나는 연기 대열에 불을 켜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씨스타 다솜과 이지훈등이 합류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자립해 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 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맨투맨

편성 : SBS (토) / 오후 8:45분 연출 : 최영훈 / 극본 : 김순옥 출연 :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등 SBS의 신작 ‘언니는 살아있다’ 는 생사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에 함께 있던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여주인공들은 한날 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는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 한 사이로 빽도 없고 돈도 없으며 세상 천지에 의지할 곳 없는 입장에서 서로 의 기투합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 언니 중 민들레 역은 장서희가 맡아 한때 톱스타의 영광을 누렸지만 지금은 퇴물 취 급을 받는 안하무인 여배우 역을 소화한다. 오윤아는 이지적이고 합

편성 : JTBC (금,토) / 오후 11시

리적인 성격을 가진 역으로 어렵게 낳은 딸 하나만 바라보며 사는 엄

연출 : 이창민 / 극본 : 김원석

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세 여자중 막내인 김주현은 밝은 이

출연 :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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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 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그를 둘러 싼 수많은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이다. 주인공 박해진은 치 즈인더트랩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훈훈한 학교 선배의 매 력에서 국정원 고스트 요원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큰 관심이 쏠리 고 있다. 여기에 박성웅이 주연대열에 합류 박해진과의 뜨거운 브로 맨스를 예고 하고 있다. 또 거대한 야망을 숨기고 있는 연정훈과 재벌 아내이자 한류스타인 채정안이 그리고 김민정 정만식 장현성 천호진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열연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기 대가 높다.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송중기가 김원석 작가와 의리를 지 키며 출연을 예고했고 외국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까지 카메오로 가세, 그 밖에도 다른 카메오들이 출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4월 시작하는 드라마 맨투맨, 영화같은 캐스팅에 화려한 카메오 박진 감 넘치는 줄거리까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드라마이다.

작가(유아인), 그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고경표), 문인 덕후 전설 (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판타지 로 맨스 드라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경성스캔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진수완의 신작이며 유아인 임수정 고경 표 등의 쟁쟁한 출연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아인이 맡은 작 가 한세주는 극 중 연예인 급 외모로 문단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인물

시카고 타자기

이며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벗

편성 : tvN (금,토) / 오후 8시

를 모으고 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1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

연출 : 김철규 / 극본 : 진수완

하는 임수정은 수의학도 전설을 연기한다. 싫고 좋음이 뚜렷한 인물

출연 :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조우진 등

로 작가 한세주의 안티가 되어 유아인과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

어나 유아인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

되고 있다. 또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질투의 화신에서 매력적 연기 출연진 발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던 드라마 ‘시카고 타자

를 보여준 고경표는 천재적인 필력을 가지고 있지만 세상에 드러나

기’ 가 방송된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 일제 강점기 시대에 치열

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그 밖에도 천호진 조우진 강혹

하게 살았던 문인들의 이야기이다. 드라마의 전개는 슬럼프에 빠진

석등의 명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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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가수 양수경 미국 하와이 쇼핑몰 파산 신청

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선후배 배우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 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중에도 입원 했다가 중간에 촬영 아픔을 딛고 연예계에 복귀 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수

을 하기를 반복하면서도 배우로서의 열정을 계속 보여준 것으로

양수경이 하와이에 소유하고 있던 대형 쇼핑몰에 대해 파산을 신

알려졌다. 현재 김영애는 췌장암이 완치된 것은 아니고 건강 관리

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를 하고 있는 중으로 당분간은 병원에 입원해 회복에 전념할 계

쇼핑몰은 세상을 떠난 양수경 전 남편 변두섭씨와 재일 교포 김

획이라고 밝혔다.

모씨 등이 공동으로 매입한 것으로 변두섭씨 자살 이후 재산을 상속한 양수경과 친척들 사이에서 쇼핑몰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

첫 사진전 연 배우 이광기

이 심각 했으며 이 때문에양수경이 파산을 선택하고 하와이 기아 무크 쇼핑몰에 대해 지난 6월 하와이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를 신청했다. 그동안 양수경은 아버지에 이어 여동생 남편까지 보내야 하는 슬 픔을끊임없이 겪어야 했고 재산 관련 분쟁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 을 보냈지만 최근 ‘사랑바보’ 라는 곡으로 컴백하며 제2의 전성기 를 누리고 있다. 투병중에도 촬영장에 선 배우 김영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던 김영애가 건 강문제로 50회까지만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애는 췌장암 투 병중으로 지난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후 9시간에 걸

배우 이광기가 사진 작가로 변신, 4월에 생애 첫 개인전 ‘막간_In-

친 대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termission’ 을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광기는 사진 작

김영애는 췌장암 투병중에도 연기에 대한 일념으로 늘 작품을 위

품을 비롯 라마라마 플라워 대표 정은정과 협업한 설치 작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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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의 주제는 ‘막간’ 이다. 막간은 연극 용

1969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안방 극장에서 꾸준히 연기

어로 인생의 휴지기를 비유하는 의미로 다음막을 준비하는 배우

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사랑받았던 배우 민욱이 향년 70세 나

와 같이 또 다른 삶이 시작되기 위한 준비단계로 이해하면 된다.

이로 작고했다. 민욱은 2015년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

이광기 사진 작품속 소재는 주로 정물과 풍경으로 나뉘며 주변

었다. 두경부암은 뇌 아래에서 가슴, 즉 쇄골 윗부분 사이에 생기

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들판 등이 주 대상이 되었다.

는 암을 통틀어서 말하는데 갑상선을 제외하고 머리와 목에 생기

5년전 일곱 살 어린 아들을 신종플루에 이은 페렴으로 잃고 힘겨

는 암을 두경부암이라고 부른다. 배우 민욱은 마지막 순간까지 극

운 시간을 보내왔던 이광기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죽음을 통

심한 통증으로 힘든 투병의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

해 그 희망을 전하겠다는 메시지를 사진속에 담고 싶었다고 소감

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을 밝혔다. 이광기는 평소에도 이름난 미술 애호가로 많은 예술가 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한 자선 행사 기획자로도 활발한

서정희, 아픔 딛고 강단에 선다.

활동을 하고 있다. 원로 배우 민욱 별세

서세원과의 이혼 소송으로 아픔을 겪었던 서정희가 최근 교수로 강단에 선 소식이 전해졌다. 서정희는 평택의 한 대학에서 산업디 자인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린 시절 방송 활동을 하는 탓에 인테리어 전공을 하진 못했지만 혼자 끈기와 노력으로 공간 디자인 분야를 공부했고 실무 경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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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 지난 해 부터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정희는 과거에 인

다고 밝혔다. 비자 발급이 되지 않는 이유는 한한령(한류 금지 또

테리어 회사를 운영했으며 관련 서적을 낸 적이 있다.

는 제한령) 으로 보고 있으며 하정우의 출연 무산으로 인해 영화

학교에서도 다른 교수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

도 제작 자체가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한한령의

으며 어린 아이들에게 발레 선생님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하게 제

여파는 영화 뿐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어려운 상황을 계속 만들

2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 내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 또 한 중국 쇼케이스에서 호평을 얻고 진출의 협의 중이었지만 뚜렷

하정우 영화 출연 무산

한 이유도 없이 논의가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 공연이나 엔터테 인먼트쪽은 일체 비자가 안 나오고 있으며 중국 공연도 모두 취 소된 상태이다.

배우 하정우의 중국 영화 출연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무 산되었다. 하정우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하정우가 중국 영 화 ‘가면’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중국 여배우 장쯔이와 함께 출연 할 예정이었지만 비자 등 허가가 나지 않아 출연이 어렵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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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범죄와 질병 사이에서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 1978년,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었던 댄 화이트는 동료의

오늘날 미국에서는 가장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무죄 판결을

원인 하비 밀크와 조지 모스콘 시장을 샌프란시스코 시청안에서

받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단순히 정신적, 감정적

살해했다. 하지만 그는 법정에서 본인이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무질서와 혼란에 책임을 돌리면 되는 것이다. 또한 술꾼과 마약 중

식품을 과다 섭취해서 그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됐다고 주장

독자들은 '약물의존'이라는 자신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했다. 특히 본인이 '호스테스 트윙키'를 많이 먹은 탓에 정신 능력

찾아가면 된다. 한국 등 일부국가 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죄

의 감퇴를 가져왔다는 살인자의 진술에, 관대한 배심원들은 1급

를 저지르면 '정상참작'이라는 이유로 형량을 낮춰 주기도 한다.

살인이 아닌 충동살인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미국 최초로 동성애 자임을 커밍아웃한 인물로도 유명한 하비 밀크의 죽음으로 당시

이렇듯 현대사회에서는 인간의 모든 잘못을 질병으로 설명하고

미 전국의 동성애자들이 무지개 깃발을 들고 항의를 하기도 했다.

있다. 온갖 부도덕하고 악한 행동을 이런저런 심리적 증후군으로 정의를 내린다. 이런 사회적 현상때문인지 정신과 치료를 포함한

# 뉴욕에서 한 남자가 강도짓을 하다가 상점주인이 쏜 총에 맞아

상담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문치료사들은 하나같이 강조

온몸이 마비가 되었다. 그 남자는 상점 주인을 상대로 손해 배상

한다. '당신은 죄가 없으니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라'라고...

소송을 했는데, 변호인은 법정에서 그 남자야 말로 이 사회에서 가 장 큰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경제적 빈곤으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요즘 교회에서도 '죄' 나 '회개'에 관련된 설교는 듣기 힘들다. 교

없었고, 총을 쏜 상점 주인이 과잉대응으로 범죄자는 평생 휠체어

인들이 그런 설교를 듣기 불편해 하기 때문이다.

를 타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었다. 배심원들은 변호 인의 의견에 동조했고 결국 상점주인은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해

사회정의(社會正義)라는 것은 의외로 단순하다. 죄는 죄고, 죄를

야 했다. 몇 개월 뒤 그 남자는 또다른 무장 강도짓을 하던 중 휠체

지으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면 된다.

어를 탄 채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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