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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통령 자문회의 김 덕룡 수석 부의장
대한민국 국회의원 이 종걸 의원
SF 민주 평통 자문회의 출범식 노스캐롤라이나 연말 파티를 즐기는 방법 - 포트럭 파티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습관 3대 푸드 혁명 알아두면 좋은 치매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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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December 2017 FEATURE 12 12월의 역사 14 SF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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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18 [화제의 행사] SF 민주 평통 자문회의 출범식 44 [화제의 비즈니스] 고장환 자동차 정비 TRAVEL 22 노스캐롤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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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6 연말 파티를 즐기는 방법 - 포트럭 파티 HEALTH 30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습관 3대 푸드 혁명 38 알아두면 좋은 치매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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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50 미국의 역사 56 게오르규의 ” 25시” TREND 66 12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76 연예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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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TURE / ART 20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1 세계 명작시 - 신예선 36 생활 이야기 - 이미란 46 행복한 쉼터 - 에스더 최 80 "Christmas Tree" - Laury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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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48 [보험칼럼] 배매희 54 [종교칼럼] 이재근 목사 58 [보험칼럼] 허진옥 60 [건강칼럼] 황종연 62 [신앙칼럼] 최승환 목사 64 [부동산칼럼] 한경옥 79 [기자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365.0365 E. thesfjournal@gmail.com
14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박효림/Eric Park 국장
T. 408.529.2191, koreannews@gmail.com
박성보/Sung Park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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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자매사 SFKorean.com LAKorean.com MoKorea 전세계 한인 업소록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kim@sf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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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2월의 역사
1995년 12월6일 불국사, 석굴암, 팔만대장경, 종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1995년 12월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 19차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경판, 그리고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세계유산으로 등록이 되면 유네스코로부터 유산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995년 12월에만 한국의 문화유산 3개를 포함하여 총 15개국에서 21개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19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건의 문화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음악회와 리셉션이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리기도 했다. 1977년 12월 1일 버스 토큰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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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2월 1일부터 서울 시내에 버스토큰제가 시작되었다. 처음 실시된 버스토큰제는 새벽4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는 현금 승차가 가능하지만 오전 7시 이후에 버스 탑승시에는 토큰이 없을 경우 10원씩의 할증료를 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토큰제 실시 전날 서울 시내 버스표 판매소는 버스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으며 학생들도 아침 일찍 나와 줄지어 학생용 할인 버스표를 사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서울시의 경우 1996년 7월부터 버스 카드제가 본격 시행되었고 이로 인해 버스 토큰제는 1999년 10월 폐지되었다.
1995년 12월3일 전두환 구속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1980년 12월8일 뉴욕 맨하튼에서 피살되었다.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밤 10시50분 뉴욕의 본인 아파트로 귀가 하고 있던 중 불과 몇 시간 전에 그에게 사인을 받아 간 팬이 쏜 총에 맞고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 있었다. 존 레논에게 총을 쏜 범인은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으로 현장에서 검거 되었는데 채프먼은 레논을 죽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는 등 정신이상자로 밝혀졌다. 그는 유죄를 인정했으며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존 레논은 1940년 잉글랜드 북서부의 항구도시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쿼리뱅크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한 교회 축제 행사에서 폴 메카트니를 만나 음악 활동을 함께 했으며 이후 조지 해리슨이 합류하면서 멤버들과 비틀즈 밴드를 결성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밴드로 올라서게 되었다. 1937년 12월13일 난징 대학살
1995년 12월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고향인 합천에서 검거되어 안양교도소에 수감됐다. 전두환은 군 형법상 반란수괴, 불법진퇴, 지휘관 계엄지역수소이탈, 상관살해 및 미수, 초병살해 등 6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구속영장 집행은 3일 오전 6시34분 검-경 합동으로 작전이 개시된 지 37분만에 전격적으로 끝났다. 전두환은 절대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골목 성명을 발표하고 고향인 경상남도 합천군으로 내려갔는데 검찰은 이런 행동을 도주로 간주하고 합천까지 내려가서 체포하여 바로 안양교도소에 구속 수감했다. 이후 전두환은 1997년 4월 17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무기징역과 2205억의 추징이 선고되었다. 죄목은 반란수괴, 반란모의참여, 반란중요임무종사, 불법진퇴, 초병살해, 내란수괴, 내란모의참여, 내란중요임무종사, 내란목적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이다. 그러나 8개월 뒤 외환 위기가 한창이던 때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 1980년 12월8일 존 레논 피살
1937년 중일 전쟁 당시12월13일부터 1938년 2월까지 6주간 일본군들이 중국인들을 무차별 학살했다. 이에 더해 1939년 4월에는 1644부대가 신설되어 생체 실험까지 자행되었다. 일본군들이 학살한 중국인의 수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일부 유골 매립지를 근거로 연구한 결과 최소 12만명에서 최대 추정 약 35만명 정도가 학살당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중일전쟁은 1937년 7월 루거우차오 사건 (노구교사건)으로 중국과 일본 사이에 무력 충돌이 터지면서 시작되었다. 전쟁 초기부터 일본군은 베이징, 텐징 등 중국 북부 주요 도시들을 점령하고 진격을 거듭하다가 상하이 전투에서부터 일본군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면서 중국인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징이 일본군의 손에 넘어가면서 난징은 약 110만명의 난징 시민들의 피난 행렬로 아수라장이 되었고 미쳐 피난 가지 못하고 남아있던 5-60만의 난징 시민들은 6주간 일본군에 의해 처참한 학살을 당했다. 당시 일본군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무차별 학살을 했는데 일본군의 총검술 훈련용이나 목 베기 시합 희생물, 생매장, 장작불로 태워 죽이기 등 그 잔인함이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중국 여류 작가를 통해 일본의 만행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서구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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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평통 출범식 '동포들과 하나 되는 평통을 만들겠다'
이종걸 의원, '나라의 위기와 정치적 리더쉽' 강연회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 가 지난11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자문위원, 한인단체장 등 200여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정승덕 회장은 "통일 강연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볼링대회, 축구대회 마라톤대회를 통해 '동포속으로, 동포들과 함께, 동포들과 하나'가 되는 평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전 원내대표가 21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장에서 '나라의 위기와 정치적 리더쉽'에 대한 강연회를 통해 북가주 한인들과 재외국민 정책, 한미동맹의 필요성, 북한의 핵문제, 전술핵, 전작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 코윈SF지회, 미주총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실리콘벨리 한인회에서 독도 서명운동 및 SF 위안부 기림비 건립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이종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눔봉사회, 어려운 노인들에게 김치 나눔 행사 개최
옹경일 단장, 여련화씨 Apprenticeship 수상
북가주 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는 연말을 맞아 11월 13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참 김치공장에서 외롭고 어려운 베이 지역 한인 노인들과 이웃들을 위하여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윤범사회장은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나눔봉사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김치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주문을 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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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댄스 컴퍼니의 단장 옹경일과 수석무용수 여련화가 ACTA (Alliance California Traditional Arts ) 에서 주는 2017 Apprenticeship 상을 받았습니다. 단장 옹경일은 한국무용 마스터로써 지정된 이수자 (apprentice) (여련화)에게 한국전통 무용중 "승무" 전수하는 것으로 상을 받았다.
한인들 2017년 `재향군인의 날` 산호세 행사 참가
제99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과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회원(디랙터 유니스 이, KAYLP)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재향군인회 산호세 다운 퍼레이드와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독립운동가 이대위 목사의 재조명 강연회
여명, 양일간 합산 시 1600여명이 모여 한미 양국간 미래협력에 대한 열기를 확인했다. 여기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한미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테크 컨퍼런스, 파트너십 엑스포, 투자포럼, 채용상담회 등이 동시에 개최됐다. 시온 찬양대, 북한 선교 후원 자선 음악회 개최
북가주 한인사회의 자랑인 독립운동가이며 이민사회의 봉사자로 활동한 민족지도자 이대위 목사를 업적을 기리는 강연회가 SF 한인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 주관으로 지난 11일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에서 열렸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리더십 어워드 시상식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시온찬양대(성가대장 우병삼)는 11월 18일 산타클라라 대학내의 음악홀에서 목숨을 걸고 중국땅에서 탈북자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두 선교사의 후원을 위한 '북한 선교 후원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연주회 수익금의 전체는 목숨을 걸고 중국땅에서 탈북자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시는 두 선교사의 후원을 위해 쓰여질예정이다. 정승덕 평통회장,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연숙)는 지난 11월 17일 '열린 학교' 에서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Leadership Award Certificate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열린 학교에서 11, 12학년 학생들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수학능력 부족을 채워주고 좋은 공부 습관을 지도해 주는 봉사 활동을 해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한미간 교류 실리콘밸리를 달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2017. 11. 15(수) – 11. 16(목) 양일간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미식축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Levi’s Stadium)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1300
정승덕 평통회장이 신지식인으로 인정받고 오는 12월11일(월) 오후 3시 한국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신지식인은 지식을 활용,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한 사람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 혁신하는 사람을 “신지식인”으로 명명하고 “신지식인 인증서”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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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추수감사절 행사 열어
고양시 학생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방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관장:유니스 전)는 21일(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본관에서 추수감사절 오찬을 가졌다. 한인들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불고기와 김치 그리고 칠면조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음식 등을 함께 나누었다. 이 행사를 위하여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대접을 도왔다.
고양시 '차세대 글로벌리더 육성 프로그램' 참가 학생 15명과 고양시 관계자 3명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메리스 스퀘어 파크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고, 릴리안 싱 판사,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이경이 코윈 미서부 담당관, 박미정 SF 코윈 회장, 재키 김 SF코윈 부회장 등과 만나 기림비 건립 과정과 의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B한인회,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과 협력방안 논의
KYDO 유엔주니어멤버로 오클랜드에 기념 연주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정흠)는 24일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과 'KONO 한국문화축제'의 확대 방안과 평택시와 오클랜드시의 문화교류를 위한 아취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상견례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하는 자리로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지역 한인을 대표하여 오클랜드 시정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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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O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 (단장 이영신)은 2017년 11월 5일 오클랜드 잭런던스퀘어 광장에서 진행된 제 51회 국제연합기 게양식 (51st Annual United Nations Flag-Raising Ceremony)에서 기념 연주와 유엔주니어 연설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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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평통 출범식 '동포들과 하나 되는 평통을 만들겠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가 지난11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자문위원, 한인단체장 등 200여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정승덕 회장은 "통일 강연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볼링대회, 축구대회 마라톤대회를 통해 '동포속으로, 동포들과 함께, 동포들과 하나'가 되는 평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초청된 김덕룡 수석부회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미주 동포의 역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이 역량을 발휘해서 미주동포들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본국에서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참석했고 황원균 미주부의장, 마이크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 김지민 총영사 대리, 라잇하우스 김태연회장이 제18기 평통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조직은 아래와 같다. 회장: 정승덕 상임고문: 김태연, 법률고문: 김준환, 고문: 이재남, 김정수 수석 부회장: 문순찬, 간사: 이진희, 재무: 양승희, 감사 최성우 지역 부회장: 샌프란시스코(이복남), 실리콘밸리(최성우), 이스트베이(신영창), 몬트레이(문순찬), 새크라맨토(강석효) 기획 맟 홍보 분과위원장: 이형순, 대회협력 분과위원장: 이동영, 청년 분과위원장: 구태옹, 여성 분과위원장: 최숙경, 문화 분과위원장: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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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성장 김해연
아직도 자란다. 여전히 조금씩 자라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별거 아닌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거 같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내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조용히 안도한다. 오늘을 건넜으며 또 내일의 다리를 건너갈 거라고. 그러면서 안다, 난 세상에 하나뿐이고 나의 삶도 하나이지만 그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어느
계속되는
출혈에
놀라
갑자기
검사를
받고
결과를
동안,
많은
좋지 않은 상상을 하고 또 죽음을 생각해보며 나를
뒤돌아보는
며칠이 있었다. 살면서 누구에게나
가장 최선일지 생각하면서, 더 잘하지 못한 후회와 어쩌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욕심도 떠올랐다. 그러면서 더 많이 사랑하지
날,
기다리는
무엇을 정리하며 누구를 제일 먼저 찾으며 어떻게 떠나는 것이
한번쯤은
있을 법한 일인데도, 막상 나에게 닥쳐보니 무섭고 두렵고 또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함께 기다려주지 못하는 철저한 혼자만의
못한 주위의 모든 것에 미안했다. 다시 아무런 일 없이 모든 것이 잘 되어준다면 마음껏 사랑하고 또 무엇보다 착하게 살 거라고 약속했다. 일주일 후, 물론 지나친 걱정과 상상으로 웃으며 끝나는 결과였지만, 그 며칠 동안의 삶의 속도는 느렸고 지금은 다시 일상의 보폭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또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며 새롭게 자라는구나 하는 절절한 감사함을 가졌고, 산다는 것은 힘들거나 기쁘거나 그 무엇이 다가오든, 땅에 두발 붙인 체 스스로의 보폭을 맞추면서 가는 것이라 배웠다.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는 일들은 수없이 많지만 그래도 끝없이 사랑하라고 한다. 그 사랑은 유통기한 아니 유효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니 그냥 오래오래 사랑하면 된단다. 사랑도 내게 맞으면 백년도 천년도 사랑하면서, 성장하는 것에 끝이 없는 거처럼 그렇게 하루를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초조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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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78.8240
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사랑의 책
Book of Love
괴테
Goethe
책 중에
Separation forms one section,
가장 오묘한 책
Meeting but the smallest chapter,
사랑의 책을
Fragmentary. Grief in volumes,
나는 차분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Spun out terribly with notes, Unmeasurable, endless.
기쁨을 말하는 페이지는 적었고
O Nizami! Yet at the last
한 권을 읽은 동안
Thou hast found the proper way.
괴로움만 계속되었습니다.
Indissoluble, who solves it? None but lovers re-united.
이별은 특별히 한 장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독일어: Johann Wolfgang von
재회에 대해서는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 독일의
아주 짧은 단문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 바이마르 대공국에서 재상직을 역임.
그리고 고뇌는
독일의 대표적인 시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저편에 걸쳐 설명이 붙어 있었고
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자유시에서 유서 깊은 명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25세 때 발표된 그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그를 일약
오오,시인이여,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문제작이었다. 그보다 앞서 그는
마침내 그대는 정답을 찾았군요.
슈트라스부르크, 라이프찌히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며 때마침 불어닥친 젊은 혈기의 문학운동 〈슈투름 운트 드랑〉
우리가 영원히 풀 수 없었던
에 휩쓸려서 새로운 문단의 중심이 되었던 것이다.
그 문제는
그후 그는 바이마르 공국으로 초빙되어 국정에 참여하였고
다시 만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국력배양과 국민복지를 위하여 근 10년 동안 다방면에 걸쳐
풀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활약했다. 그가 긴 일생을 두고 자신의 온갖 경험과 사상을 한 작품 속에 쏟아넣은 비극 《파우스트(Faust)》야말로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것이다.
신예선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 신격호 회장도 19살 청춘에 이 소설을 읽고 훗날 회사의 이름을 따 오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나는 해마다 <이병주 국제 문학제>에 참석차 한국엘 간다. 그리고 주최측이 마련해 주는 이 호텔에서 평균 4박을 보낸다.이 호텔이 정겨운 것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설합 속에 있기 때문이다.국제 PEN 참석 차 전세계의 주요 호텔에 투숙 했었지만, 이 책이 있는 호텔은 오직 한국의 <롯데>뿐임을 나는 장담할 수 있다.때문에 나는 오늘의 신격호 회장에 관한 어떤 기사가 신문지면을 덮어도 그가 정겨울뿐이다.19살의 청춘부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잠겨 있었던 그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가 <괴테>를 사랑하는 이유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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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노스캐롤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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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는 활기찬 도시와 독특한 대학 마을, 역동적인 자연 경관의 포도원과 계곡, 그리고 프리미어 골프 코스, 스톡카 경주 코 스, 사적지, 여러 쇼핑센터 및 레스토랑등, 모험과 휴식, 산과 바다, 흥겨운 도시의 삶과 자연의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주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남쪽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남서쪽으로 조지 아, 서쪽으로 테네시, 북쪽으로 버지니아, 동쪽으로 대서양과 접하 고 있다. 동부는 해안 평야이며, 그 동단에는 좁고 긴 사주열이 돌출 되어 있어, 본토와의 사이에는 석호의 발달이 현저하다. 중앙부에는 완만한 기복의 피드몬트 대지가 펼쳐져 있고, 동쪽 해안 평야와의 경계면은 폭포선을 이루고 있다. 피트몬드 대지의 서쪽에는 미동부 에서 가장 높은 블루리지 산맥과 그레이트스모키 산맥이 뻗어 있으 며, 이곳에는 미시시피 강 이동(以東)에서 최고봉을 이루는 미첼 산 (2,037m)이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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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 Chapel Hill
The Cape Hatteras Lighthouse
Grandfather Mountain
시골풍경
샬럿(Charlotte) 은 최대 도시로 Bank of America의 본사가 위치 한 미국 남부 금융의 중심지로 꼽힌다. 오래 전에 에팔래치안 산맥 에서 금맥이 발견되면서 노스 캐롤라이나에 골드러쉬 붐이 있었고, 샬럿은 그 금광들에서 나오는 금을 유통하며 금융 도시로 발전했던 과거가 있다. NBA의 샬럿 호네츠, NFL의 캐롤라이나 팬더스가 있는 샬럿. 전설의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도 어릴 적에 뉴욕에서 노스 캐롤라이나로 내 려와서 자랐으며, 현재도 조던은 샬럿에 거주하고 있다. 주도인 롤리(Raleigh)는 교육 시설과 연구 시설에 특화된 도시로, 유흥 문화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느긋하고 조용해서 지루함 을 느낄만한 도시지만, 치안이 좋고 범죄율이 낮으며 좋은 학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기 좋고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 등 으로 전미 랭킹 상위권에 항상 올라있는 곳이다. UNC(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시스템이란 것이 있는데, 주 내의 17개 주립 대학들을 묶어서 연계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 체계이다. 이 중에서 가장 오래된 UNC-Chapel Hill 은 마이클 조던 이 졸업한 명문이고, 롤리 다운타운 쪽에 위치한 NC State(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은 가장 학생 수가 많은 대학이다. 유명 한 지역 사립 대학으로 아이비 플러스라 불리는 듀크 대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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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ney Rock State Park
RTP(Research
Triangle
Park)라는
것이
유명한데,
Ra-
leigh-Durham-Chapel Hill 세 도시의 접경에 위치한 연구 개발 단지로서, 세 대학(듀크, UNC-Chapel Hill, NC State)과 IBM, GlaxoSmithKline, 시스코, 레드햇 등,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 수의 기업들이 산학협동으로 연구 단지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통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SAS 의 본사도 이 곳에 있다.
젠틀 케어 (Gentle Care Veterinary Hospital)
젠틀 케어 동물병원 - Dr. Dukwon Yoon (윤덕원) - Tufts Veterinary School - 서울대 수의대 - 20년 수의 경력 - 더블린 밴필드 병원장 16년
영업시간 월~금 : 오전 8시 ~ 오후 6시 (진료 : 오전 9시부터) 토 : 오전 9시 ~ 오후 4시 (진료 : 오전 9시부터) 예약
510. 460. 9800
597 C St. (Entrance on Grand St.), Hayward, CA 94541
Walk-ins are welcome
웹사이트 : www.gentlecareveterinary.com / 이멜 주소 : gentlecarehospital@gmail.com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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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연말 파티를 즐기는 방법!
Potluck Party TIP
'포트럭 파티 (pot-luck party)’
목록을 작성해 초대할 사람들과 미리
미국 최대의 가족 명절인 Thanksgiving Day 부터 크리스마스, 연말 각종 모임까지!
정하거나 주제를 정해서 특별한 분위기를
•포트럭 파티를 주최하는 사람은 음식 겹쳐지지 않도록 상의하기도 하며 테마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디어 연말 파티 시즌이 돌아왔다. 흩어져 바쁜 일상을 보내던 가족들도 한 자리에 모이고 일터에서 함께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동료들과 오랜 친구들과의 반가운 시간까지 설레는 연말
•주최자는 따뜻한 음식, 손님은 식어도
파티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한다.
미국의 파티 문화로 오래 자리해온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
•애피타이저 메인음식 디저트 등 각 파트를 분담하여 주최자도 손님도 모두
한 두가지 종류의 음식을 갖고 와서 정해진 장소에 모여 다같이 즐기는 형태의 파티로
부담없는 합리적인 파티를 만든다.
'코어퍼레이팅 파티(Cooperating Party)'라고도 한다. 마음 편한 사람들이랑 편안하게 즐기는 포트럭 파티는 이제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부담없이 파티를 즐기기 위한 자연스런 문화로
•초대한 사람들이 못먹는 음식이 있는지
정착했다.
미리 알아보고 준비한 다.
포트럭이라는 이름은 중세시대 주점에서 음식들을 냄비에 넣고 금방 데워서 줄 수 있도록 냄비에
•간단한 실내 소품과 소소한 장식 그리고
음식들을 넣어놓은 것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의 포트럭은 다른 사람이 가져온 냄비에
음악등을 미리 준비해 서 파티의 분위기를
무슨 음식이 들어있을지 모르니 운에 달렸다는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다. 포트럭 파티는 이름처럼
한층 더 운치있게 만들어준다.
과하고 화려한 파티가 아니라 편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임이기 때문에 한해 동안 가까웠던 지인이나 이웃을 초대해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있는 연말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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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클로이 장 기자
•남은 음식은 예쁘게 포장해서 돌아가는 손님을 챙겨주는 성의도 잊지말자.
담백한 맛 보리샐러드 재료: 보리밥 3/4컵, 달걀2개, 브로콜리100g, 슬라이스햄 50g , 치커리30g, 소금약간 드레싱: 마요네즈와 레몬즙3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 간장, 꿀 1큰술 씩 소금 후춧가루 약간 1. 지은 보리밥은 실온으로 식힌다. 2. 달걀은 완숙으로 삶은 뒤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브로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4. 슬라이스 햄은 가늘게 채 썰고 치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는다. 5. 드레싱 재료를 한데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6. 볼에 보리밥과 달걀 브로콜리 햄을 담고 드레싱으로 살살 버무린 후 치커리를 올린다. * 보리대신 다른 취향에 맞는 곡물이나 렌틸콩 강남콩등 콩을 삶아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달걀피자 (4인기준)
샐러드 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재료 : 달걀6개, 파프리카 1개, 양파1/2개, 햄 조금,
* 토마토나 아보카도 등 좋아하는 야채를 곁들이도록 한다.
피자치즈 적당량, 토마토소스 3큰술 1. 양파 파프리카 햄은 채를 썬다. 그 밖에도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과 버섯 종류도 있으면 함께 채를 썰어 준비한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볶는다. 3. 계란은 소금 후추를 넣고 풀어준다. 4. 기름을 두른 팬에 달걀을 넣고 약한불에서 스크램블로 저어 주다가 모양을 잡아 서서히 익힌다. 5. 그대로 그릇에 담고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골고루 바른다. 6. 그 위에 볶아놓은 야채들을 올리고 피자치즈를 올린 후 오븐이나 전자렌지에서 3-4분 가열한다.
알감자 치즈 칠리 프라이 재료: 알감자20개, 모짜렐라치즈1/2컵, 체다치즈1장 소스: 쇠고기 다짐육4큰술, 다진양파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토마토소스1/2컵 1. 알감자는 껍찔째 싯어 소금을 약간 넣은 넉넉한 물에 15분 정도 삶아건진다. 2. 삶아진 감자에 소를 넣을 수 있도록 가운데를 파낸다. 3. 고기다짐육과 다진양파 다진마늘을 함께 볶아 익인 후 토마토 소스를 넣고 볶아 감자 속을 채운다. 4. 감자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를 올리고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익힌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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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랍고 아삭한 매쉬포테이토 재료 : 감자, 베이컨, 치즈, 대파(파란부분), 스테이크소스 약간 1. 감자 1/2 이나 1/4 크기로 잘라서 물에 삶아준다. 2. 베이컨은 잘게 썰어 바삭하게 볶는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으면 된다.) 3. 볶아진 베이컨은 키친 타올에 올려 충분히 기름기를 뺀다. 4. 삶아진 감자는 포슬포슬하게 체에 내려준다. 5. 체에 내려진 감자에 버터, 생크림, 소금, 후추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간이 고루 배이도록 잘 섞어준다. (비율 버터3스푼 생크림2 스푼 소금1스푼 후추 1/3스푼) 6. 그릇에 감자와 치즈 베이컨 대파를 토핑으로 올리고 스테이크 소스를 살짝 뿌려준다.
포트락의 인기메뉴 마늘 치킨 재료 : 닭한마리, 감자1개, 통마늘 1개 마늘버터 소스 : 버터3큰술, 다진마늘2큰술, 꽃소금2작은술, 로즈마리5-6대 ,후춧가루 약간 1. 닭을 기름기 많은 꽁지부분과 날개 끝을 잘라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다. 2. 목은 안으로 넣고 날개는 벌어지지 않게 이쑤시개를 꽂아 고정한다. 3. 버터를 중탕으로 녹인 후 다진 마늘 소금 로즈마리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준다음 닭의 안쪽 면과 겉면에 마늘 버터를 고루 발라
담백하고 화끈한 맛 고추장 불고기 퀘사디아 재료: 돼지고기(600g), 또띠야, 토마토, 양파, 대파, 모짜렐라치즈 양념 :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간장1큰술, 설탕1큰술, 청주1큰술, 후춧가루, 마늘2큰술 1.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이나 삼겹살로 준비해서 채를 썰어 고추장 양념장에 재어둔다. 2. 양파와 대파 토마토는 잘게 다진다.
30분간 재운다. 3. 재어둔 돼지고기는 볶아서 키친타올에 기름을 뺀다. 4. 감자를 먹기 좋게 잘라 마늘 버터를 고루 바른다. 통마늘에도 마늘 버터를 바른다.
4. 또디야에 모짜렐라 치즈를 골고루 올린 후 볶은 돼지고기와 다져놓은 야채를 반쪽에만 올린다. 그 위에 치즈를 고루 뿌린 후
5. 브로일로 예열된 오븐에 닭과 감자 마늘을 넣고 1시간30분 정도
반으로 접는다.
굽는다. 5. 새로운 팬에 약불로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 반으로 잘라 접시에 6. 닭을 구울 때 20분에 한번씩 닭을 뒤집어주며 노릇하게 익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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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는다.
7. 동그랑땡 위에 토마토 소스를 살짝 바르고 새싹 채소를 크기에 맞게 동그랗게 말아 예쁘게 올린다. * 동그랑땡 위의 토핑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야채나 과일등을 올린다.
한국인도 외국인도 모두 좋아하는 동그랑땡 까나페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300g), 쇠고기 다짐육(150g), 밀가루1/2 컵, 두부1모, 양파1개, 당근 1/4개, 소금약간, 달걀 1개,토마토소스, 새싹야채 양념: 소금 다진파 달걀 참기름
건강한 음식, 또띠아 피자
1. 두부는 으깨어 물기를 짠다.
재료: 또띠아, 사과, 계피가루, 아루굴라, 모짜렐라 치즈
2.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핏물을 짜낸 후 맛술 간장 다진마늘 후춧
소스: 플레인 요거트, 꿀한큰술
가루로 밑간을 한다.
1. 플레인 요거트에 꿀한큰술을 섞어준다.
3.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진후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였다가 물기를 짜낸다. 4. 밑간한 고기에 두부 양파 당근 계란 양념을 넣어 끈기가 생기도록 치댄다. 5. 적당한 크기로 둥글게 빚고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 오븐 용기에 담는다.
2. 또띠아를 펴고 소스를 골고루 발라준다. 3. 슬라이스한 사과를 촘촘히 올리고 계피가루를 뿌린 후 그 위에 아루굴라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다. 4. 예열된 오븐에 치즈가 잘 녹을 때까지 익힌다. * 또띠아 위에 시금치 토마토 올리브 소세지등 취향에 맞는 토핑
6.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정도 노릇하게 뒤집으며 익힌다.
재료를 올리고 같은 방법으로 구워낸다.
벌금 때문에 가입한 건강보험!
이젠 바꿀 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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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습관 3대 푸드 혁명 슈퍼푸드 / 컬러푸드 / 슬로푸드 수확의 계절 가을, 땅이 우리에게 내어준 먹거리의 대부분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오가며 힘들게 싹을 피우고 힘들게 영글어 갈 수록 우리는 더욱 귀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제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기준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먹거리를 만나는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어떤 음식이 건강한 음식일까? 클로이 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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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를 찾고 있다면 똑똑한 견과류 섭취부터 칼슘과 당뇨에 좋은 테프(Teff) 에티오피아에 가면 가장 많이 눈에 띈다는 테프(Teff).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로 에티오피아에서는 테프를 반죽해 둥글고 납작하게 익혀 주식으로 먹는다. 우유보다도 월등한 칼슘을 가지고 있으며 껍질째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더욱 좋다. 특히 저항성 전문과 식이 섬유가 풍부해 식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당뇨 개선 및 예방에 좋다. 밥에 넣어먹거나 요거트에 넣어먹어도 좋고 각종 요리에 깨소금처럼 첨가해도 좋다. 오메가3가 가득한 사차인치(Sacha-Inchi) 남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견과류로 높은 오메가3 함유량을 자랑한다. 때문에 사차인치는 견과류계의 피시 오일이라 불리고 있다.손톱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우엉과 비슷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하루 15-20개 정도가 적정량으로 혈관 건강 예방을 위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멸치나 다른 견과류와 함께 볶아 먹거나 베이킹 재료로도 좋다.
하루 한 알 항암효과 브라질넛트 브라질 넛트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불린다. 그 이유는 바로 브라질 넛트에 들어있는 셀레늄 성분 때문이다.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발암물질 활성화를 억제하고 암세포 성장 억제 및 소멸을 유도하는 성분이다. 브라질 넛트는 하루 권장량이 3-4개 일 만큼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며 그 이상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피부 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 일반 견과류와 함께 먹어도 좋고 주스나 선식등에 넣어 갈아 먹거나 샐러드나 넣어 먹어도 좋다. 단 열을 가하면 셀레늄 성분이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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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색 컬러푸드가 지켜주는 건강 우리의 식재료를 살펴보면 다양한 색을 가진 식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공 색소가 아닌 천연의 색을 가진 식품, 우린 이들을 컬러푸드(Color Food) 라 부른다. 컬러푸드의 빨강, 노랑, 보라, 그린, 화이트, 블랙 등의 색은 식품의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이라는 성분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 화합물질을 뜻하는 말로 건강에 도음을 주는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가 부족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활성산소, 암세포 등을 감소시키고 노화지연 및 성인병의 발병을 감소시키거나 늦춰주며, 항산화 작용 및 면역 기능 증가의 효과들이 계속해서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1) 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레드푸드 사과, 토마토, 석류, 딸기, 붉은피망, 고추, 비트, 체리, 크렌베리 등 빨간색을 내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안이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며 염증 반응을 억제 시킨다. 비타민과 엽산도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좋은 영양소를 제공한다.
(2) 시각과 면역기능 강화를 위한 옐로푸드 호박, 고구마,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당근, 감 등 황금색을 띄는 식품들은 우리 주변에 6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카로티노이드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우리 인체 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 A 는 시각기능과 면역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풍부한 비타민C는 노화방지, 피부건조 등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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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그린푸드 시금치 케일과 같은 짙푸른 녹색잎 채소와 피스타치오, 오이, 샐러리, 브로컬리 등 녹색의 식품들의 주요성분으로는 클로로필이나 글로코시놀레이트가 들어있다. 이들은 DNA손상을 억제시켜 우리 몸의 천연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며 비타민 K성분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 에너지를 올려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4) 암과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퍼플푸드 가지, 적채, 블루베리, 자색고구마, 자색양파 등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활성산소를 안정화 시킨다. 때문에 암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5) 성인병 예방에 좋은 화이트푸드 마늘, 양파, 무, 더덕, 배, 버섯, 도라지 등에는 안토잔틴이라 불리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때문에 중년층이면 쉽게 노출되는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늘, 우엉, 더덕, 생강등의 뿌리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몸 안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바이러스 저항 기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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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슬로푸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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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내고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는 패스트푸드에 비하면 자연의 맛과 향 그대로를 유지하며 인공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가장 친절한 음식이 될 수 있다. 미국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슬로푸드의 실천을 위한 노력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치즈 전문점이 늘어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베이커리나 커피집에서도 제대로 된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때문에 슬로푸드가 확산되면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해서 판매하는 로컬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이었던 패스트푸드에 맞서며 2000년대 초에
푸드점들도 같이 활성화 되었다. 패스트푸드보다 비싼 가격에
등장한 슬로푸드 바람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하이엔드
슬로푸드의 장점이 가려졌었지만 지금은 가격 균등을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을 탄생시키기 시작했다. 슬로푸드는 자연의 속도대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고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의
만들어진 먹거리를 통해 땅과 농부의 수고를 알고 전통적인 음식
파머스 마켓 뿐 아니라 인터넷 마켓도 더욱 활성되고 있다. 편리함만
문화를 따르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쫓는 식습관 보다는 조금은 귀찮아도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습관을 위한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한국의 음식은 대부분 슬로푸드다.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된장, 고추장, 김치, 삼계탕 등은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며 대부분 오랜 숙성과 발효를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슬로푸드다. 특히 김치나 두부 등은 슬로푸드이자 건강음식으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 산나물이나 깻잎, 콩잎등의 잎채소 그리고 무, 우엉, 마늘 등의 뿌리채소를 간장에 담가 숙성 시켜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밑반찬 또한 대표적인 우리의 전통음식이자 슬로푸드다. 인위적으로
40년간 전통의 맛을 지켜왔습니다 호텔 수준 시설의 대형 연회장 완비
해피아워(Happy Hour) 각종 주류(맥주/소주/막걸리/와인)와 에피타이져, 일~목/ 5:00pm-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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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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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맹모 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부모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거라 생각한다. 아이들 학교를 어디로 보내야 할까? 학교 커리큘럼이 좋다는, 종교적 이나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 사립?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공립? 아이들이 학교에 갈 나이가 가까이 다가오면 엄마들끼리 모이면 이야기 주제가 결국은 학군으로 좁혀진다. 내가 자란곳은 한국에서 강북, 그것도 마포 쪽이니 예전에 우리 부모님 은 내가 다닐 학교의 학군 같은 것은 고려도 안 해보신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오빠는 서울 중심의 국민학교로 시작을 하 다 보니 유명 중학교로 해서 고등학교까지 다닌 것을 보니 그것은 아닌 가도 생각되고. 우리가 어릴 때는 학군 이라는 것이 없이 그저 예전의 명성에 따라 좋은 학교와 보통 학교였으리라. 결혼하고 아이를 키으면서 학군이라는 말도 피부에 와 닿았지만, 부모님 의 교육방침에 따라 성적이나 학교 등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라 서인지 나도 내 아이에게 크게 학교나 성적 등에 스트레스 주지 않고 키 우려 했고, 게으른 내 성격에도 크게 관여하지 않고 자유롭게 키우는 것 이 맞다는 생각이었다.
글 이미란 그런데 네가 하고 싶어하는 디자인은 처음에는 못 할지도 몰라.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은 처음에는 사무실에서 보조로 일을 하면서 언젠 가는 디자이너랑 동등한 일을 할 수 있겠지. 그런데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은 디자인 공부를 더 많이 했기 때문에 회 사에서 너를 처음부터 디자이너로 채용했으니 디자인부터 시작을 할 수 있을거야. 그게 차이가 나는 거지, 몇 년을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하니까 하고 싶은 일 을 더 먼저 시작을 할 수 있는 거지.” 그때 아이는 이해를 한 것인지? 아니면 엄마가 그렇다고 하니 고개를 끄 덕인 것인지 알 수는 없었다. 그 후 몇달 동안에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고, 아이들을 위해 너무 공부에 치인다니 곳보다는 그나마 조금 더 나은 옆 도시로 이사를 할까 고민을 했었다. 그러던 차에 일 때문에 P시로 이사를 가야 할 상황이 되어 아이들에게는 출퇴근의 시간을 이유로하고 망설이지 않고 이사하였다. 어린 둘째는 환경의 변화에 힘들어했지만, 큰아이는 그나마 학교생활 에 잘 적응을 하는지 베스트 프렌드도 생기고 둘이 집을 오가며 잘 지 내었다.
미국에서 처음 자리를 잡은 곳이 S시. 한식당과 한인 마트도 많고, 큰 메이저 회사들이 많아 시의 재정도 좋아 서 학교의 지원도 좋은듯 했다. 그러나 큰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한두 명 있던 동양 아이들이 고학년 이 되면서 학군이 좋다는 C시로 이사를 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난 아이 들이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고, 큰아이가 중학교에 간 후 겨울이 되기도 전에 이 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는 일이 생겼다.
이사 후 몇 주가 지나고 분위기 좋은 수다 시간에 아이에게 슬쩍 물었다,
다분히 한국적인 마인드인 나 인지라, 당연히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하 고 대학을 가고, 직장을 잡고 하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나의 계획? 생 각,,,,,,,,,,,,,,,.이었다.
그 후 몇 주가 지나고 저녁 시간에 아이가 먼저 물었다.
방과 후 집에와 숙제하던 큰 아이가 갑자기 물었다. “엄마, 대학은 왜 가야 하는 건데요?”
“새로운 학교랑 아이들은 어때?” “엄마, 여기 친구들은 다들 스마트 해,” 이 한마디를 하면서 아이의 표정이 밝았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밝은 표정에 안심이 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엄마, 내가 스탠포드를 가면 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을까? 아니면 선생 님이 되어야 하나?” ‘대학교는 어디를 가든지 상관이 없었다, 그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당연시 여기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오잉? 이게 무슨 소리?’ “왜, 대학이 가고 싶지 않아?”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다른 많은 친구가 경 험하는 것을 같은 시기에 경험하고 공유를 해야 사회생활을 하는데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통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한다.
“아니, 학교 친구들은 다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돈을 벌 거라고 해요.” 아이에게 뭔가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었었다. 이 때만 해도 딸 아이의 꿈은 의상디자이너였다. “네가 나중에 의상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했잖아. 그럼 대학을 가지 않아도 의상디자이너 사무실에 취직은 할 수 있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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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 생각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틀렸다고 지적을 받을 수 있으리 라, 하지만 내 부모님이 부모님만의 방식으로 우리 형제들을 키웠듯이, 나도 내 아이들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키우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엄마들이 모여 학군 이야기를 하면 나는 또 이야기해준다. ‘맹모 삼천지교’라는 것을 경험해 보았다고.
5박6일 알라스카 발데즈관광
3박4일 옐로스톤 (5월8일 첫 출발)
엥커리지, 발데즈, 포테이지, 워디어 페어뱅크스, 치나, 디날리...
솔트레익, 포카텔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잭슨시티
$
599
매주 월, 금 출발
$
(항공별도)
1699
매주 월, 목 출발 부터~ (항공별도)
749 유니버셜 몬트레이
$649
멕시코 로스카보스 3박 4일 수시출발 올 인클루시브 초특급 호텔 사용 $
999
월, 수, 금 요일 출발 부터~
(항공포함)
기차관광 1박 2일 매주 수요일 출발 $299
월, 수, 금 요일 출발 부터~
허스트케슬 ,킹스캐년 세코이아 공원 가이드와 함께 바닷가 퍼시픽 코스 2층 기차를 타고 각지역 기차역 도착
11박 12일 부터~
부터~
19박 20일
부터~
"이 코스는 지역 특성상 계절에 따라 요금변동이 있습니다"
2박3일 가족특선 (옵션 별도)
4박5일 요세미티 3대캐년
2박3일 라스베가스 2박 3대캐년
3박4일 하와이 관광 4박5일 하와이 관광 다양하고 특색있는 호놀루루,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오하우 섬 와이키비치
일일관광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나파 밸리 와인투어 (소노마밸리 소살리토)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페이블비치 입장료 포함 요세미티 국립공원 (12시간) 말리포사 / 멀세드강 입장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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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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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옵션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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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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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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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7박 8일
2박 3일
3박 4일
제주관광 서남권 전주,순창,보성,여수,통영,하동,거제,외도
동해권 4박 5일 부산,경주,구미,안동,단양,평창,정동진,강릉, 속초,춘천
5박 6일
6박 7일
9박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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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서남권 제주 + 동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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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준비
“알아두면 좋은 치매 상식” 수애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던 인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 이 드라마에서 수애는 알츠하이머 병을 앓았다. 젊은 나이의 수애도 주변 사람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알츠하이머라는 병을 앓으며 약도 거부하고 괴로워하던 드라마의 장면 장면들은 안방극장을 울리며 젊은 시청층에게 알츠하이머에 대한 관심을 높였었다. 현재 젊은층의 알츠하이머 발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50대 미만의 치매 진단 환자가 2011년 2229명, 2013년 2351명, 2015년 2190명 등으로 해마다 2000명 이상이 치매 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뿐 아니라 젊은층도 공격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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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Sue Son 기자
치매(Dementia)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정신이 없어진 것’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어떤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으로 뇌 손상을 입어 기억력 및 인지 기능 등의 복합적인 장애가 생긴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 용어다. 치매의 종류만도 8-90가지인데 가장 많이 발병하는 3대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그리고 ‘루이제 치매’ 로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원인의 50%를 차지할 만큼 가장 흔하며 루이제 치매는 25%, 뇌졸중 후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를 차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 - 기억력 저하가 핵심 증상이다. 최근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고 과거의 일을 모두 기억하는 특징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의 기억도 상실된다. 이런 이유로 가족들이 초기를 지나쳐 병이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 표현력, 이해력 등의 언어 능력의 저하를 보이고 날짜를 착각하고 길을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알츠하이머병은 이 질환을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한 독일인 정신과 의사 알로이스 알쯔하이머(Alois Alzheimer)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전체 치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치매의 원인이다. 알츠하이머는 매우 서서히 발명하며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처음에는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기 시작하다가 점점 언어 기능이나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의 이상을 동반하며 결국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 가스렌지와 같은 간단한 도구의 조작법을 잃어버린다. - 우울증 증상을 보이며 고집스럽고 이기적이며 자주 화를 내기도 한다. - 이유없이 자꾸 서성거리고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 낮과 밤이 뒤바뀌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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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체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체치매는 호산성 세포질내 봉입체가 대뇌에 광범위하게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위험 인자가 그 원인이 된다. 가장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치매다. 퇴행성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뇌졸중을 들 수 있는데 뇌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뇌혈관이 혈전에
알치하이머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다. 파킨슨 증상을 보이는데 느린
의해 막히는 뇌경색이나 터지는 뇌출혈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을 받은
행동, 몸의 떨림 등이 발생하고 파킨슨 병보다도 치매 증상이 심한
경우 그 양상에 따라 치매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의
것이 특징이다.
재발로 오는 다발성경색 치매와 작은 뇌 혈관 장애의 반복으로 오는 피질하 경색 치매가 대표적이다.
<루이체 치매 증상>
<혈관성 치매 증상>
- 하루에도 극도로 다양하게 인지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 전형적인 혈관성 치매는 급작스런 발병과 함께 계단식 악화과정을
- 질병 초기부터 환시가 보이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환시나 환청등의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 렘수면 행동 장애로 자는 동안 마치 깨어있는 것과 같이 여러 행동을 하게 된다. - 반복적으로 넘어지거나 실신하며 설명할 수 없는 일시적인 의식 상실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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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알치하이머 처럼 점진적인 발병과 상반되는 특징을 보인다. - 기억력 장애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지만 실행기능이나 언어장애등의 다른 인지 장애가 심하게 나타난다. - 걸음걸이의 불안정과 요실금이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
초로기 치매를 아시나요? 21세기 새로운 사회 문제로 심각하게 급부상하고 있는 초로기 치매! 최근 들어 4-50대의 치매 발병률이 무려 60% 이상 증가했다.
물론이고 평소 다니던 길을 갑자기 찾지 못하는 등 인지기능도 빠르게 떨어지는데 나이가 젊다 보니 단순 건망증으로 오인해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초로기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인지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 연령보다 빠른 60세 이전에 찾아오는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제는 치매 초기에 사용해야 최대 효과를 얻을
치매로 건망증이 심하고 계산, 기억 능력이 저하되며 노인성 치매보다
수 있고 중증 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특히 생활 습관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초로기 치매는 대개 유전적인 요인과
개선은 매우 중요한 예방이 된다. 평소 음주, 흡연을 삼가하고 건강한
함께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작용해 발병하는
식습관과 걷기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초로기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에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
초로기 치매의 특징은 공격적이며 충동적이라는 것이다. 기억 장애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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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얼마나 예방이 가능할까?
(4)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인간의 뇌는 35세부터 10년마다 2%씩 노화한다. 80세가 되면 원래 뇌의 부피보다 15.5%가 감소된다. 때문에 뚜렷한 원인없이 뇌세포가 죽어가는 알츠하이머병에는 뾰족한 예방법이 없으며 의학의 발전에 기대를 거는 수 밖에 없다.
배우고 활용하는 생활 방식도 도움이 된다. (5) 인스턴트 음식을 삼가하고 건강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6) 하루에 7-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여 뇌가 충분히 쉴 수 있게 하며 잠자는 시간과 기상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 발견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거나 늦추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하지만 혈관성 치매는 얼마든지
(7) 취미나 도록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나오는 호르몬은 기억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예방할 수 있다. 우리의 혈관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리가 필요하다.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혈관벽 안쪽에 피 딱지가 앉게 되어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고 뇌세포가 죽게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성 치매에 걸린다. 뇌졸중에 걸리면 혈관성 치매의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때문에 깨끗한 혈관 유지를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치매 예방법> (1) 금연, 금주는 필수다. (2) 40대부터 혈압, 당뇨, 콜레스트롤 등의 검사를 통해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 (3) 오래도록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한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
건망증이 있다고 모두 치매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치매와 건망증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은 힌트나 단서로 테스트 해 보는 방법이다. 건망증은 힌트나 단서를 주면 지나간 일들을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는 상태이지만 치매는 어떤 단서를 줘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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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비즈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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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이지만 고장환 정비의 작업등은 늦은밤까지 여전히 켜져있 다. 밤 9시까지(토요일은 5시) 언제나 차를 맡기고 찾을 수 있
고장환 자동차정비(대표 고장환)가 바디샵 3곳을 오픈하며 토
어 퇴근후에 도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 또한 고 대표의 셀폰
탈 자동차 수리업소로 원스탑서비스를 시작했다.
은 24시간 오픈되어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늦은 밤에도 차에 관한 상담을 받고 필요한 응급처치도 도움받을 수 있다.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선상의 Precise 오토콜리션, 산호세 알라
디앤자 칼리지에서 자동차 정비에 관련한 전과정을 수료하고
덴지역과 프리몬트지역까지 무려 3군데서 바디수리를 받을 수
산호세지역에서만 25년간 정비업소를 운영한 경력이 손님들
있다. 고장환 대표의 바디샵 인수는 작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
에게 신뢰를 주는 듯 하다. 또한 독실한 크리스찬인 그는 언제
다. 정비업소의 한계를 넘어 명실상부하게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나 웃는 모습으로 고객들을 대하고, 이웃사랑을 전한다는 자세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로 일하는 모습에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고 대표는 "요즘같은 불경기에 40명 가까운 직원들을 고용하 여 일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타이어와 HID 라이트 장착 고장환 정비에서는 타이어 수리 및 교체도 서비스 받을 수 있 다. Goodyear, 한국타이어 등 웬만한 브랜드의 타이어를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장착할 수 있고, 휠 얼라이먼트 시설도 갖 추고 있다. 요즘 고급차에만 장착되어 나오는 HID 라이트도 교 체할 수 있다. 야간운전시에 시야확보는 물론 차의 품위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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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 에스더 최 (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SF Koreadaily News Reporter 역임
소원을 말해 봐 비가 쏟아진다.
“Hello, Hello, Are you okay?”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이 창문을 세차게 후려치더니 곧 바람까지
그러나 몇 번을 불러봐도 미동이 없다. 덜컥 겁이 났다. 그때 마켓에서
합세해 큰 나뭇가지들이 힘 없이 툭 부러져나간다. 잿빛 하늘엔 찢겨진
장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어떤 행인이 내게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잔해들이 풍선처럼 나부끼어 정신마저 사납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물었다. 나는 말문이 막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잠시 후 그
이곳 캘리포니아의 우기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행인은 침착하게 신고를 했고 곧 응급차가 달려왔다. 그리고 움직임이
물이 부족한 이 지역의 단비를 두 손 들고 환영해야 하련만 나는 그다지
없는 그 사람을 쓰레기처럼 플라스틱 백에 둘둘 말아서는 어딘가로
반갑지가 않다. 이처럼 추운 날엔 더욱 그들 생각에 마음이 시리기
실어갔다.
때문이다. 잠시라도 줄기차게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를 끊어 놓을 수는
그 날 아침의 충격 이후 나는 마음의 시선을 바꾸게 되었다. 어떻게든
없을까 하는 안타까운 싶은 심정으로 나는 자동차에 오른다.
더 찬란해지길 꿈꾸던 나 개인의 안목에서 관심 밖의 이웃을 이해하며 염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예전 같으면 내 주머니에 돈 채우기에
오늘은 DVC 근처 공사장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평상시 눈 여겨
급급했으나 지금은 의미 있는 일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여는 일에 쏠쏠한
봐둔 건물의 구석진 곳에서 어렵지 않게 사람을 만났다. 예상대로
재미가 있다.
비에 흠뻑 젖어 있는 사람은 비 바람의 냉기에 온 몸을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준비해간 침낭을 풀어 그를 감싸주고 따뜻한 음료와 빵을 손에
2017년 올 한 해의 마지막 달력 앞에 서서 나는 불과 얼마 전에
들려 주었다.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몸을 흔들면서도 순식간에 음식을
발생했던 사건들을 되짚어 본다. 음악공연장에서의 총격사건과
먹어 치운 그는 다시 손을 내민다. 또 다른 양식꾸러미를 건네준 뒤에야
교회에서 예배 중 끔찍한 살인총격,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이 지역의
나는 자리를 뜬다. 등 뒤로 고맙다고 외치는 인사가 민망하고 미안해서
대형화재, 그리고 ‘묻지 마 ’ 사건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산다는 것이
더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 그와 멀어진다.
얼마나 큰 기적인지를 실감한다.
곧 다른 장소에서도 사람을 만났다. 신발이 없는 그녀의 맨발은 빨갛게
나는 그저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달달 한 도넛 한 개와 커피 한잔으로
부어 있었다. 두툼한 수면 양말을 신기려는데 부풀어난 발등 땜에
아침을 즐기고 출근하여 열심히 일하다가 저녁나절 무사히 집에
양말이 잘 껴지지 않는다. 억지로 양말을 신기고 급한 대로 내 목도리를
돌아와 가족과 함께 얼큰한 김치찌개에 삼겹살을 깻잎에 싸 먹을 수
풀어 두 발을 감쌌다. 그리고 낡아서 구멍이 난 그녀의 침구 위에 새
있는 평안을 바란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지진 지대에 살고 있는
이불을 넣어주고는 돌아섰다. 발걸음이 천근 같다. 마음이 영 개운치
내가 언제 어느 때 세상과 작별할지 모르기에 ‘ HERE AND NOW ‘
않다.
지금 여기 내 자리에서 넉넉히 퍼주고 충분히 사랑하여 후회 없는
몇 차례 동네 주변을 더 살핀 후에야 나는 집으로 향했다. 빗줄기가
인생의 발자국을 남기고자 한다.
더욱 거세어져 자동차의 윈도우 브러시가 소용이 없을 정도다. 오늘은 왜 그런지 쏟아져 내리는 비처럼 내 가슴에도 그렇게 비가 흐른다. 아마
문득 조금 전에 만났던 발에 동상이 걸린 여인네가 마음에 몹시 걸린다.
몇 해 전의 그 일이 자꾸만 떠오르기 때문인 것 같다.
급히 핸들을 돌려 그 장소로 달려갔다. 아! 그러나 웬일인지 그녀가 기거했던 자리는 말끔히 치워져 있다. 그녀가 새 부츠를 신고 있는 내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왔다. 밤새 내린 비는 일요일 아침까지도 그칠
발을 얼마나 부럽게 응시하고 있었는지를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아낌
줄을 몰랐다. 평소 냉장고를 채워놓지 않고 사는 습관으로 가족들에게
없이 나눠주기를 희망한다던 나는 이처럼 여전히 내 것에 집착해서
먹일 양식이 없음을 발견한 이른 아침 나는 부랴부랴 마켓으로 향했다.
절호의 찬스를 종종 놓치고 만다. 이만큼 살았으면 제발 이제는 좀
마켓에 도착 후 파킹을 하려는데 자동차 불빛 속으로 잔뜩 웅크리고
불필요한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건만…
있는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팔짱을 낀 채 공처럼 뭉쳐 있는 모양새로 보아 밤새 추위와 싸운 듯싶었다. 갑자기 걱정이 되어 그에게
더 잘 훈련 된 기쁨과 행복으로 만나는 이들에게 영영 한 감격을
가까이 다가갔다.
선물하고픈 것, 그것이 곧 새로운 해를 맞이할 나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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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에의 자격과 가입(2) 지난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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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리지날 메디케어에 계시는 분들이 AEP 동안에 MA 플랜이나 MAPD 플랜을 선택하여 가입하지 않으면 오리지날 메디케어 플랜에 그 냥 계시게 됩니다. MA 플랜이나 MAPD 플랜에 계시는 분들이 AEP 동 안에 다른 선택을 하지 않으면 이전에 선택하신 그 MA 플랜이나 MAPD 플랜에 그냥 계시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이전에 선택한 MA 플랜이나 MAPD 플랜에 문제가 없고 같은 플랜에 잔류하기를 원하면 그냥 계시 면 됩니다. 단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모든 플랜들은 해마다 세부 혜택을 새로 디자인하여 CMS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연방 기관)의 심사를 통 과해야 하는데 이 디자인 과정에서 세부 혜택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 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올해에는 헬스클럽 혜택이 있었는데 내년에는 없어질 수도 있고, 다른 플랜은 올해에는 헬스클럽 혜택이 없었는데 내 년에는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계약관계를 신중히 처리해야 합니다. 이 예외 법칙은 파트A 병원비에만 해당합니다. 다른 모든 메디케어 서비스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에 서 지불하게 됩니다. 6. 메디케어 수혜자는 특별선택 기간 (SEP: Special Election Period)에 의해서 다음과 같은 많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a)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의 CMS 계약이 취소되거나 자발적으로 철수할 경우, (b) 메디케어 수혜자가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의 가입 의 결격 사유가 생길 때, (c) 플랜이 메디케어 규정을 위반했음을 수혜 자가 밝히는 경우, (d) 양로원에 사는 사람, (e) 극빈자로서 메디케어와 메디-칼 둘 다 가진 수혜자, (f) 특정한 만성 질환이 있는 수혜자, (g) 오성 급(five star)의 플랜이 서비스 지역에 있어서 그 플랜에 가입을 원할 시
5. 선택한 플랜은 오는 1월 1일부터 발효를 합니다. 그러나 오리지날 메 디케어에 계시는 분이 다음 해 어드벤티지 플랜을 선택하여 있는 중 입 원하여 1월 1일 발효 날짜에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병원비는 퇴원
(h) 기타 예외적인 경우. 이상의 SEP의 선택 기간에 관한 설명은 내용이 너무 많아 다음 호에 계 속하겠습니다.
할 때까지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 지불하게 됩니다. 이 경우 메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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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는 파트A 디덕터블과 코페이를 다 책임져야 하므로 보충보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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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미국의 역사 서부개척 시대(1865-1890)
19세기 후반은 미국의 발전과 서부의 정착으로 특징된다. 처음에는
홈스테드법
왜건의 행렬로 이후에는 대륙 횡단 철도의 완성으로 서부를 공략하였 고, 이것은 서부의 정착민이었던 인디언들이 대대로 살고 있던 땅을 침
미국의 서부 확장에서 가장 큰 사건은 1862년 제정된 《홈스테드법》
범하는 것이었다. 점점 미국은 그들의 땅을 구매해갔고, 그들의 항의
이었다. 홈스테드법으로 개척자는 160에이커의 농장 부지를 공정 가
를 일축하여 대부분의 종족을 제한된 보류지(Reservation)로 밀어넣
격에 살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오리건 준주의 개척, 텍사스 혁명, 오리
었다. 1894년 미국 인구국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건 트레일의 개설, 1846년부터 1847년에 걸친 몰몬교의 유타 주 이 주, 1849년 캘리포니아 주의 골드러시(이 시기의 이주자를 1849년과
“미 연방정부 하에서 인디언 전쟁은 40 차례 이상 지속되어 왔다. 잦은
연결시켜 포티나이너스(Forty-niners, 49ers라 불러왔다), 1859년 콜
전쟁으로 개별적인 전투에서 사망한 사람을 포함해서 19,000명 이상
로라도 주의 골드러시, 1869년 5월 10일의 대륙 횡단 철도의 개통으
의 백인과 여성, 아이들의 목숨을 잃었고, 30,000명의 인디언 사망자
로 이어졌다.
를 냈다. 1862년 보류지에서 굶주림에 시달린 다코타 수우(Sioux)족 이 폭동을 일으켜 진압되었고, 38명의 전사들이 일제히 교수형을 당했
영토는 태평양에 도달했지만, 동서 교통은 마차 또는 선박에 의존하고
다. 이 처형 기록은 아직도 미국 역사 상 최대의 기록이다.
있었다. 육상 교통인 마차는 대륙횡단에 반년이 소요되었고, 대평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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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록키 산맥을 넘어야 했으며, 인디언의 땅을 침범해서 공격받기도 하는 위험한 교통 수단이었다. 선박은 대량 교통 수단이었지만 남미 대륙의 남단을 돌아가기 때문에 이동에 4개월이 걸렸고, 또한 남미 남단의 해 역은 항상 거칠어 사고가 빈발했다. 골드 러시로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교통망의 미비로 인해, 서부에는 기간 산업도 없고 발 전이 늦어져 육지의 고도와 같은 상태였다. 이것은 남북 분열에 이어 서 부 분열의 가능성을 포함한 문제였으므로, 링컨 대통령은 남북 전쟁 중 에도 동서 교통 기관이 되는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진행했다. 철도 건설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서부에서는 중국인 이민자들이 새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저임금 노동자로 일을 했 지만 폭발물인 니트로글리세린을 안전을 경시한 채 사용하여 다수의 사망자를 냈다. 동쪽에서 배고픈 백인이 동원되었고, 철도 연선에 노동 자 도시가 형성되었지만, 이 새로운 도시는 무법천지였으며, 유입된 무 법자의 강도 행위가 빈발했기 때문에 노동자는 스스로 무장하여 싸우 면서 선로를 건설했다. 또한 무법자를 재판없이 처형한 이른바 〈린치 법〉이 제정되어 일정한 억지력이 되었다. 또한 생활권을 위협받는 것 을 두려워 하는 인디언이 선로에서 백인 노동자들을 살육했기 때문에 정부는 2,000명의 군대를 연선에 투입해 제압을 해야했다. 1869년에 최초의 횡단 철도가 개통한 것을 시작으로 잇달아 개통되었다. 미국은 철도 건설을 방해하는 서부 인디언의 식량인 버팔로를 멸종시 키는 전략을 취했다. 조직적인 버팔로 학살로 평원의 버팔로는 그 수가 줄어들어 19세기 초에는 4,000만 마리에 달하던 버팔로가 1890년 경 에는 1000마리 이하로 줄어들었다. 평원의 인디언들은 생활의 터전을 빼앗기고, 보류지에서 굶주리게 되었다. 또한 1875년 경 앨버츠 스웜 (Albert’s swarm) 등의 황해를 일으키던 로키산맥 메뚜기도 버팔로가 감소하면서 초원의 롱 드라이브 같은 생활 방식도 태어났다. 농업은 적은 인구로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계화가 진행되어, 대규모 농 업을 할 수 있었다. 철도, 도로망을 확장해서 서양과의 일체화가 진행 되면서, 국내 시장 확대는 공업 산업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그러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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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가 확립되지 않았던 서부에서는 갱과 도둑에 의해 치안이 악화되
독살되었고, 부족 공동체도 무너지고 인구도 감소하였다. 또한 《도스
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관 제도가 등장했다.
법》은 인디언 사회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그들의 땅 대부분을 백인 농부에게 주었다.
인디언 전쟁 1871년 미합중국 정부는 “미합중은 이미 인디언 부족을 독립 국가로 미합중국의 영토는 서쪽으로 태평양까지 뻗어나갔고, 1868년에 알래
간주한다. 따라서 앞으로 주권 조약을 체결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서
스카를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구입했다. 서부 인구는 더욱 증가했고, 급
부 최대의 반항 세력이었던 수우(Sioux)족 추장 시팅 불(Sitting Bull, 본
속도로 생활권을 빼앗긴 인디언은 1860년대에서 1870년대에 걸쳐
명: 타탕가 이오타케)이나 라코타족 추장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각 부족이 일제히 봉기했다. 이것이 미국 인디언 전쟁이었고, 미합중
본명: 타슈카 우트코)가 죽은 후 남서부에서 아파치(Apache)족의 제
국 군대와 20년 이상의 싸움이 계속되었다. 결국 반란은 계속해서 진
로니모가 투항한 ‘운디드 니 학살’을 계기로 “개척에 방해가 되어 온 인
압되어 갔지만, 나바호 족처럼 영토를 일시에 완전히 몰수당하거나, 보
디언 소탕 작전을 종료했다”고 선언했다.
류지에 유폐된 인디언들이 많았다. 인디언 지도자는 전투에서 죽거나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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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처음 만난 크리스마스… 이재근 아이교회 (i-Church) 담임목사
“벽사기실” (辟邪紀實)… 1862년 중국서 출판된 이 책자는 예수를 하늘에서 내려온 돼지로 묘사한다. ‘천주교’의 중국어 발음 ‘티안-주지아오’의 주지아오가 돼지를 의미했기 때문인데, 이 책은 심지어 서양선교사를 성폭행범과 장기매매를 자행하는 인신매매자로까지 비방한다.
중국여인을 겁탈하고 사람의 눈을 빼어 약을 만드는
서양귀신 선교사들을 죽이고 그들의 불온 서적을 불태우라 선동했던 “벽사기실”은 19세기 초 아편전쟁과 태평천국의 난, 텐진조약을 통해 증가된 반기독교 정서가 드러난 것이 었지만, 사실 기득권에 위협을 느낀 양반층의 반외세 혐오감정이 겉으로 불거진 것이기도 했다. 20년후 한국에 소개된 “벽사기실”은 조선땅의 선교사들과 관련된 해프닝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는데, 1888년 서울에서 발생한 영아 소동 (Baby Riot)이 그것이었다. 그해 6월 서울에서 어린이 몇명이 실종되자 외국인들이 조선의 아이들을 잡아 먹는다는 소문이 생겨났고, 선교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한국 아이들을 통째로 구운것이며, 눈과 혀는 마약과 사진기의 재료로 사용되고, 그 마약을 몰래 탄 차나 음식을 먹게되면 예수교를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요즘 가짜뉴스는 명함조차 내밀기 힘들 유언비어로 서울의 민심을 흉흉하게 했던 이 소동의 배후 역시 사회적 변혁대신 기존의 질서유지를 갈망했던 조선의 양반층이었다.
복음서는 증언한다. 동방박사와 목자들의 환영과 축하를 받았던 예수의 탄생이 당시 헤롯왕과 정치종교적 기득권층에게는 걸리는 돌이었고, 제거해야 할 그 무엇이었음을... 영원의 세계를 넘어 아픔과 고통 가득 깨어진 세상속에 구원의 길이 되고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에는 이렇듯 환영과 외면, 축하와 위협이 공존하며 메시야의 길이 결코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감사하게도 한국땅에서 처음 시작된 성탄절은 흡사 동방박사와 목자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1887년 12월 25일 한국땅에 처음 시작된 성탄절 예배는 1890년대에 이르러 점차 그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고, 성도들의 헌금은 가난한 이와 병든이들을 구제하였으며, 성탄 카드와 산타클로즈의 선물은 성탄의 기쁨을 보다 풍성한 문화로 꽃피워 낸다. 그렇게 한국땅의 처음만난 크리스마스는 말그대로 하늘에는 영광이요 이 땅위엔 평화를 실현하는 소망있는 메세지가 되었다. 바라건데,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 정치 사회적 격랑을 지나온 우리의 고국 땅과 개혁의 구호는 있으나 여전한 곪은 상처에 신음중인 교회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 그 처음 만난 크리스마스의 감격이 회복되기를...깨어진 세상을 향한 메시야의 길에 우리 함께 동참하게 되기를…그렇게 우리들의 또 한 해가 그 끝을 고하게 되기를…
사실 예수의 등장이 무척 어색했고, 불편했으며, 위험으로까지 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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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게오르규의 ” 25시”
글 클로이 장 기자
“25시는 기계문명의 법에 따라 살아가는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 계화된 서양문명이 전 세계를 장악하는 시간인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서양문명에 대해 비판적 인식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문명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다. 더불어 계속 되고 있는 물질문명 속에서 사람들의 소외 감은 커져만 간다”- 작가의 변 중에서 모리츠는 루마니아의 판타나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던 평범 “서구사회는 인간에 의해 구성된 사회가 아니다. 기계와 인간의 교합에
한 농부. 판타나에서 헝가리, 독일, 미국 등으로 옮겨 다니며 13여 동안
서 생겨난 시민이라는 잡종의 사회이다. 사무실에 있는 ‘시민’은 원시림
수용소생활을 하게 된다.
의 맹수보다도 더 잔인한 족속들이다. 그들은 심장 대신 크로노메타를 달고 있는 기계인간이다. 그들은 인간을 피와 살과 심장을 가진 하나의
모리츠는 떠돌아다니는 국가마다 유대인, 적성 루마니아인, 게르만 민
생명체로서 보는 대신 어떤 범주의 한 부속품으로 본다. 예술까지도 숫
족 등 매번 의도하지 않은 다른 국적의 사람으로 대접 받으면서 고난
자로 이해하려드는 서구사회에서는 개인적 특성을 가진 완벽한 인간
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작가의 변(辯) 중에서. 소설 초장에서 코르가 신부의 아들이자 시인 트라이안은 친구 조르쥬 루마니아 출신 작가 콘스탄틴 V. 게오르규(Constantin Virgil Ghe-
에게 자신이 앞으로 쓰게 될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언급
orghiu, 1916-1992년 6월 22일)는 데뷔작이자 대표작인『25시
된다. 조르쥬는 트라이안에게 제목은 무엇으로 할 것이냐고 묻는다.
Vingt-cinquieme heure』는 ‘절대 신 메시아도 구원할 수 없는 시간’을
이때 트라이안은 “25시. 인류의 모든 구제가 끝난 시간이라는 뜻이야.
지칭하는, ‘읽는 것만으로도 참혹하다’는 평을 듣는 소설이다. 요한 모
설사 메시아가 다시 강림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구제도 할 수 없는 시
리츠라는 루마니아인이 겪는 우여곡절의 여정을 통해 나치와 볼세비
간이라는 말이야. 이건 최후의 시간이 아니라구. 마지막 시간에서도 한
키, 그리고 현대 정치사회가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행한 학정과 여
시간이나 더 지난 시간이야. 이것이 서구사회의 정확한 시간이란 말이
러 악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다.
야. 현재의 시간이란 말이야”라고 설명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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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며 지극히 평범한 루마니아 농부 모리츠. 그는 유대인이라는 오
이제 전쟁이 끝나 석방되어 처자를 만났지만 18시간 뒤에는 다시 감금
해를 받아 유대인 수용소에 강제 수용된다. 하염없이 유배생활을 하던
된다. 2차대전이 끝나며 미국과 소련의 냉전 체제로 돌입하면서 서유
그는 루마니아와 적대관계에 있던 헝가리로 탈출했지만 헝가리는 모
럽에 사는 동유럽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령이 발령됐기 때문이다.
리츠가 루마니아인이라는 이유로 감금하고 지독한 고문을 한 뒤 국적
파란만장한 모리츠의 사연 속에서 그는 한 번도 개인 ‘요한 모리츠’로
이 분명치 않은 포로 속에 포함시켜 노무자로서 독일로 보낸다.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항시 유대인, 루마니아인, 동구인, 적성국 가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고문당하고 강제 노역에 시달려왔다.
독일에서 모리츠는 컨베이어에 실려오는 단추상자를 트롤리에 옮겨 싣는 노역을 하게 된다.
중후한 연기로 세계인을 매료시켰던 안소니 퀸 주연의 영화 ‘25시’는 원작 소설보다도 더 큰 여운을 남겨주었다. 영화 속에서는 구사일생 살
어느 날 게르만민족 연구가인 독일군 장교에 의해 그는 졸지에 게르만
아남아 돌아온 모리츠. 사랑하는 아내가 적군 독일병 장교의 겁탈을
영웅족(英雄族)의 순수한 혈통을 이은 후예로 인정받아 강제노동의 감
당해 낳은 아이들을 가슴에 안고 그를 맞이한다. 집에 돌아온 기념으로
시병으로 출세한다.
가족과 함께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이웃이 찍어줄 때 웃음도 울음도 아닌 안소니 퀸의 묘한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군인이 된 그는 프랑스 포로를 구출하여 미군 진영에 도착하자 처음에 는 연합군을 위한 영웅대접을 받다가 갑자기 적성국가의 시민이라는
“25시는 인간성 부재 상황과 폐허의 시간, 절망의 시간을 의미한다. 극
이유로 수용소로 이송 당한다.
한의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인간성을 회복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이후 13년 동안 의도하지 않은 수용소에서 수난의 시간을 보낸다. 1백
모리츠는 기계문명에 항거하는 인간의 처절하고 끈질긴 모습이다”-작
여 군데의 수용소를 거친 후 체포되던 때처럼 영문도 모르게 석방된다.
가가 밝힌 25시 집필 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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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칼럼 ]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세요” 보험이란 무엇일까요? 허진옥 재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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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성장과 노화예방 한방에서는 키의 작고 큼을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기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 이라고 본다. 그러나 사춘기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 시킬 수 있는 동력의 하나가 운동이다. 무게 중심의 운동은 키를 크게 하는 데 좋지 않다. 성장시 뼈가 자라도록 유도하는 체조를 아침저녁 꾸준히하고, 똑바로 선 자세로 손바닥이 땅에 닿을 때 까지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 하면 척추가 튼튼해지고 몸 뒷부분이 늘어나 등을 관통하는 기도의 기능이 향상된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동의보감 1편 1장에 해당되는 양생법은 400여년 전에 기록된 건강 지침서지만 현 시대에도 양생법으로서 변함 없는 훌륭한 건강법이다. 최신 연구에 의하면 사람에게 노화가 진행 되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DNA 의 양쪽에 위치한 텔로미어(Telomere)가 짧아지거나 활성산소 (Reactive Oxygen Species)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 때문에 세포가 손상을 입어 노화가 일어난다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
노화를 예방하는 동의보감의 양생법을 소개하자면, 1. 정신 양생 : 정신과 육체의 관계를 설정하고 조절한다. 생각을 적게 하여 심기를 기르고 말을 적게 하여 내 기를 기른다. 2. 사시 양생 : 계절과 환경에 적합한 생활을 한다. 3. 기거 양생 : 하루에 일과를 양생 법칙에 따라 한다. 4. 수명 양생 : 수면의 리듬을 지킨다. 5. 방사 : 성생활에서 양생의 법을 지킨다. 색욕을 경계하여 정기를 기른다. 6. 휴식 : 적절한 노동과 활동을 하고 휴일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 7. 음식 : 음식은 양생의 중요한 재료다. 음식을 담백하게 먹어 혈기를 기른다. 8. 의료양생 : 기공 운동 안마와 함께 치료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기공 기무도 수련시간
태권도
화, 금, 토 : 오전 11시-12시
월, 수 ,금 : 오후 4시-7시
(매주 토요일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지도)
합기도
목요일 : 오후 7시 일요일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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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 오후 7시-9시 (개인지도 환영)
1주일에 3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9년 정도 젊다는 것과 운동을 할 때 활성산소가 활발하게 발생 된다는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노화를 방지하는 운동법은 고강도의 정적인 근수축운동이나 폭발적인 힘을 요구하는 운동을 적게하고 장기간 규칙적으로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다. 노화는 하체부터 온다. 예방은 하체부터 많이 걷고 제자리 서서 뒷굽들기, 엄지 발가락 부딪치기, 한쪽 발 들고 오래 버티기, 계단 오르기,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이 중년 이후 하체의 노화를 예방한다. 영국의 유명한 의학잡지(BMJ)에서 50대 이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이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50세 되는 남자 2205명 35년간 추적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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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칼럼 ]
감사는 경이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감사의 계절입니다.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절기에 대한 내용들을 최승환 담임목사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얼마나 은혜를 잊어버리고 감사를 표현할 줄 모르면 하나님께서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을까?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이런 절기들 뿐 아니라, 오늘날
나서, 서둘러 메트로폴리탄에 있는 박물관을 찾아가, 온종일 인간이
추수감사절까지 모든 것이 감사를 기억하라는 겁니다. 은혜를 잊지
걸어온 궤적을 눈으로 확인해 볼 것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말라는 겁니다.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령 하심은 하나님을 위함이 아닙니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사람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함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불평하는
아침 일찍 큰길에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볼 것입니다.
사람은 불행합니다. 이것이 상식이고, 진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러고 나서 오페라하우스와 영화관에 들러 공연들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하시는 겁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리고 어느덧 저녁이 되면 네온사인이 반짝거리는 쇼윈도에 진열된
더 많은 감사거리들이 보이는 겁니다. 감사거리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름다운 물건들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와 나를 이 사흘 동안만이라도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삶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되는 겁니다.
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다시 영원히 암흑의 세계로 돌아가겠습니다.”
1933년 1월 'Atlantic Monthly'라는 잡지에 “Three days to see” “3 일간 앞을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이 글은
헬렌 켈러가 그토록 보고자 소망했던 일들을 우리는 매일 듣고
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수필에 뽑히기도
보고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했습니다. 이글을 쓴 사람은 듣지도 못하고, 앞도 볼 수 없었던 헬렌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감사를
켈러 여사 였습니다. 그녀가 쓴 수필의 내용은 다름과 같습니다.
잊고 살아갑니다.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경이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행복이 찾아 옵니다.
“첫째 날에는 나는 친절과 겸손과 우정으로 내 삶을 가치 있게 해준 설리반 선생님을 찾아가, 이제껏 손끝으로 만져서 만 알던 그녀의 얼굴을 몇 시간이고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그 모습을 내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 두겠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름다운 나뭇잎과 들꽃들, 그리고 석양에 빛나는 노을을 볼 것입니다.” “둘째 날에는 먼동이 트며 밤이 낮으로 바뀌는 웅장한 기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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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Benefits of Buying a New Home
망설여지시나요? 깨끗하고 모던하게 지어진 새 집으로 아니면 마당은 있지만 수리해서 마음에 드는 집으로 고쳐서 살아야 하는 헌(?)집으로…. 결정하시기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드립니다.
New Home은 1. 최신 건물 코드 및 안전 규정을 준수하여 지었습니다. (Pre-Owned Home: 건축 구조, 전기, 물 등 오래되었기 때문에 발생 할 수 있는 안전 규정에 위반되는 중요한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기술,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 활용한 건축 방식을 도입하여 지 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습니다. (Pre-Owned Home: 집이나 편의 시설 디자인이 개인적인 취향이 아 닐 경우, 옵션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3. 개성있고 따뜻한 고객들만의 독창적인 홈을 여러가지 옵션과 업그 레이드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Pre-Owned Home: 수리나 리모델링 시 비용이 예산을 초과하는 일 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페인팅, 수리, 어플라이언스 등으로 인한 유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Pre-Owned Home: 히터나 냉방장치, 워터 히터, 어플라이언스 등을 새로 대체해야 할 수 있습니다.) 5. 완공이 되고, 들어갈 수 있는 날짜가 정해지면, 즉시 이사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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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때문에 계획 차질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Pre-Owned Home: 매입이 완료되고 이사 하기 전, 수리와 리모델링 등이 필요한 경우 시간적인 지체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6. 비어있는 차고, 새로운 부엌, 고객의 취향 대로 가꿀 수 있는 정원 등 새로운 라이프를 즉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Pre-Owned Home: 고객의 취향에 맞는 집으로 고치실 경우, 서두르 거나 번거롭게 생각되어 결국엔 미루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정해진 기간 안에 워렌티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Pre-Owned Home: 워렌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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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12월 신작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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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라스트제다이 개요 : 액션, 모험, 판타지, SF / 미국 감독 : 라이언존슨 출연 : 마크해밀, 데이지 리들리, 캐리 피셔, 오스카 아이삭, 아담드라이버 등 스타워즈의 새로운 트릴로지 제 2탄!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가 드디어 개봉한다. 올 한해 미국 블록버스터의 마지막 영화이자 최대 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는 한 솔로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다크 사이드로 부상한 퍼스트 오더와 저항 세력의 치열한 전 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인공인 레이가 스스로 내면의 포스를 깨우 게 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와 만나게 된다. 다크 사이드 퍼스트 오더에서 높은 위치를 갖게 된 카일로 렌은 아버 지 한 솔로를 죽이고 조부인 다스 베이더의 상속에 의한 억압적인 야 망을 끌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머니 레아 사령관과 저항군의 리 더인 포 다메론, 핀 등이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지만 상황은 더욱 힘 들어진다. 새로운 스타워즈 트릴로지는 이전 시리즈의 시나리오와는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금껏 다루지 않았던 미지의 행성과 새로 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캐릭터들의 삶이 바뀌는 등 그 매 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세트 하나 제작에만 4개월 이상이 걸렸고 그렇게 만들어진 120 여개의 실물 세트와 초대형이 프로덕션이 역대급 스케일을 기대케 하고 있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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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When the Day Comes, 2017
1987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등 1987년 시청앞의 외침.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대학생. 민주화를 외치던 박 종철 사건이 영화로 제작되어 2017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987년은 2017년의 촛불처럼 뜨거웠던 시대였다. 1987년 1월 박 종철 열사의 사망 그리고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과정 을 담은 작품으로 온 국민이 거리로 뛰어나왔던 그 시절을 스크린으 로 그대로 옮겨냈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 그리고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가슴 뛰 는 이야기는 특히 실제 존재했던 사건과 인물들을 재조명했으며 김 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에 뜨거운 관심을 쏟아지게 하고 있다. 메가폰 을 잡은 장준환 감독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민주주의 발전과 후퇴를 둘러싼 양 시선이 존재하는 시대에 우리의 현 시점을 다시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영 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당시 권력 등이 사람들을 어 떻게 제어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악역을 맡아 시대가 만든 괴물 을 연기했으며 검사역으로 열연한 하정우는 아픈 시대의 사건이지 만 너무 무겁지 않게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쏟은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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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개요 : 액션, 드라마 / 한국 감독 : 양우석 출연 :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등 우리나라 최초로 핵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강철비’ 가 개봉한다. 영 화 ‘아수라’에서 함께 작업했던 정우성과 곽도원이 다시한 번 만나 호 흡을 맞춘 것으로도 이 작품에 쏠린 관심은 뜨겁다. 강철비는 실존하 는 클리스터형 로켓 탄두로 매우 광범위한 살상 반경 때문에 전 세계 140여개 이상의 나라에서 사용 금지 협약을 맺은 무기다. 영화 ‘강철비’ 는 천만 관객 신화를 이룬 ‘변호인’ 의 양우석 감독이 메 가폰을 잡았다. 양우석 감독은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남북 관계는 언제든 무서운 상황으로 돌변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영화 ‘강철비’ 는 북한에서 쿠테타가 발 생하고 그로인해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오는 것을 시작으로 핵 전쟁을 막으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북문제, 핵전쟁 등이 소재인 만 큼 자료를 수집하는 것만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수많은 자문단 을 거치며 만들어져 그 기대가 더욱 높다. 특히 영화 부산행의 촬영 팀과 올드보이의 미술팀이 영화의 전체적 비주얼을 맡았으며 실사를 방불케 하는 장면들을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최정예 요원 정우성과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도원, 이 두 인물이 남북 핵전쟁을 막 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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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신과함께 – 죄와벌 개요 : 판타지, 드라마 / 한국 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등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올겨울 대한민국 최대의 화제작, ‘신과함께 – 죄와 벌’ 이 개봉을 앞두 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 를 원작으로 한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긴 세월 망자들의 재판을 변호하고 호위해온 삼차사들은 소방관으로 평생 남 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자홍의 재판이 수월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승에서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이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 주하게 된다. 또 갑작스럽게 등장한 원귀는 그들의 여정을 위험에 빠 뜨리고 49일동안 벌어지는 7개의 재판을 통과해야 환생이 가능한 자 홍과 삼차사들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사건 속에서 고군분투 하게 된 다. 웹툰 속 인물들과 100% 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제 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번 영화에서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 차사 리더 강림역은 하정우, 19년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김자홍 역은 차태현,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해원맥 역은 주지훈 그리고 망자를 변호하는 덕춘 역은 김향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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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편성 : KBS (수,목) 연출 : 한상우 / 극본 : 김인영 출연 :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한지선 등 슬로베니아 로케이션과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탄탄한 출연진. 방송 전부터 기대가 모아졌던 KBS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가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흑기사는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 세 남녀의 200여 년에 걸친 판타지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멜로라는 요소에 재미를 더해줄 판타지적인 요소들은 새로운 형식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으며 시청자 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래원은 흑기사에서 젊은 사업가이 자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사랑할 때 만큼은 순도 100% 순정파인 문수호 역할을 맡았다. 신세경은 직장과 가정, 애인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엉망진창으로 꼬 여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면서도 특유의 밝음을 유지하는 여행사 직원 정혜라를 맡아 문수호와 매혹적이고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200여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는 드라마인 만큼 사극과 현대극의 재미 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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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편성 : MBC (수,목) 연출 : 정대윤 / 극본 : 김선미, 이석준 출연 :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박세완 등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이야기이다. 신선한 소재와 전에 본적없던 캐릭터등으로 제작 발표 이후 2017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번 드라마의 주연은 유승호, 채 수빈, 엄기준 등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이 맡았다. 유승호는 인간 알러 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 역을 맡았으며 로봇과 사람을 오가는 1인2역은 채수빈이 도전했다. 천재 로봇 공학 박사 홍백균 역 은 엄기준이 맡았으며 배우들은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고 캐 릭터 연구도 함께 하며 밀도 높은 연기를 위해 함께 남다른 팀웍을 발 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들도 촬영 때 마다 완벽하고 자 연스러운 호흡을 만들어 내기 위한 모든 배우들의 열정과 케미가 신 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고 배우들에 대한 신 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는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 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집필한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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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 악의도시 편성 : OCN (토,일) 연출 : 한동화 / 극본 : 한정훈 출연 :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등 배우 박중훈이23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박중훈은 나쁜 녀석들에서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 역을 맡 았다. 우제문 검사는 권력을 가지고 합법적으로 수사하는 방법에 만 족하지 못하고 그만의 편법을 통해 악을 처단하는 매력적인 인물이 다. 박중훈은 주로 영화를 통해 연기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드라마에 는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어 심리적으로 많이 긴장하며 드라마를 준 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 에서는 흥행 포인트 로 역대급 하드보일드 액션을 꼽고 있다. 부패 권력 집단과 악을 응징 하는 과정에서 검사의 의미 심장한 대사와 함께 나쁜 녀석들은 격렬 하게 싸우며 통쾌함을 주기 위한 활약을 펼친다. 나쁜 녀석들로 활약 하게 될 연기파 배우로는 적들에게 화끈한 응징의 주먹을 날려줄 박 중훈, 주진모와 양익준 그리고 살벌한 판으로 거침없이 다가가는 지 수 등이 새로운 변신을 통해 강한 남자들의 완벽한 캐릭터를 담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화 이상의 그림 과 함께 남성적이고 땀냄새 풍기는 통쾌한 드라마에 시청자들의 기 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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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편성 : tvN (토,일) 연출 : 박홍균 / 극본 : 홍정은, 홍미란 출연 :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이세영 등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 던 화유기가 그 첫방을 앞두고 있다. 화유기는 고대 소설 서유기를 모 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 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티저가 오픈되 면서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에 많은 팬 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서는 이승 기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연기파 배우들과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을 예고하 고 있는데 저팔게역에는 이홍기, 사오정이자 재계1위 대기업 회장역 은 장광, 손오공에게 도술을 전수해주는 스승이자 신선 수보리역은 성지루, 이엘, 김성오, 송종호등 최강 라인업으로 특별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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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박정운, 2000억대 사기 사건 연류 의혹
미국 TV 드라마와 할리우드에서 오래도록 배우로 활동한 랜스 하 워드가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랜스 하워드의 아들은 지 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 랜스 하워드의 사망 소식 을 알렸다.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난 랜스 하워드는 극단 배우 로 활동하다가 1948년 뉴욕으로 이주 ‘미스터 로버츠’ ‘건 스모크’ 등에서 단역 배우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랜스 하워드의 첫째 아들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영화감독 ‘론 하워 드’ 이며 둘째 아들은 영화배우 ‘클린트 하워드’ 이다. 랜스 하워드 는 첫째 아들 론 하워드와 영화 ‘여정’ 에 둘째 아들과는 미국 TV 시리즈 ‘젠틀 벤’ 에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시 간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해왔던 랜스 하워드의 별세 소식에 수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제니퍼 로랜스 사회운동 적극 활동
1990년 초 ‘오늘같은 밤이면’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박 정운(52)이 가상 화폐 사기 사건에 연류 되면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 지검은 최근 이천억 대 사기 사건에 가수 박정운씨가 연류되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박정운이 가상 화폐 ‘이더 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서 수익금으로 가상 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2000여 억원을 받아 가로 챈 투자 사기 사건 에 연류 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금 2000억원을 가지 고 잠적했던 일당 3명은 붙잡혀 구속이 된 상태이며 가수 박정운 은 명의상 대표였기 때문에 검찰은 홍보 대행사를 압수 수색하고 집중적인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정운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이며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면 소환해 조 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할리우드 거장 조연 배우 랜스 하워드 별세 할리우드 영화배우 ‘제니퍼 로랜스’ 가 잠시 영화계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녀는 영화를 잠시 쉬고 그동안 정치 부패 타파 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제니퍼 로랜스는 지난 7년간 쉼없이 영화 촬영을 했으며 매년 평균 3편의 영화에 출연한 다작왕이기도 하 다. 제니퍼 로렌스는 엘르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쉬는 시간 동안 정치 부패를 없애기 위한 비영리 단체의 활동 뿐 아니라 자 신만의 농장에서 염소를 키우며 평온한 휴식의 시간을 갖을 것이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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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왓슨과의 연예에 갖는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
엠마 왓슨,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별
슨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미녀와 야수’ ‘콜로니 아’ ‘더 서클’ 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룡 중국 출연료 1위 131억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2년여간 사귄 남자 친구 윌리엄 맥나 이트와 이별했다. 윌리엄은 유능한 IT 사업가로 엠마 왓슨보다 10 살 연상이었었으며 2015년 10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 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져 엠마 왓슨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 소 식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었지만 엠마 왓슨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윌리엄이 일반인으로서 연예인인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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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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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 매체인 ‘시나연예’ 에서 성룡이 편당 8천만 위안 한화
최초로 무대에 오른 것으로 올해 아시아 뮤지션 중에서도 방탄 소
로 약 131억원을 받으며 주윤발과 함께 출연료 공동 1위를 차지
년단이 유일했다. 이 시상식에서 방탄 소년단은 국내에서 판매량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3위는 편당 3천만위안(한화 약 49억원)
137만장을 기록한 새 앨범의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ABC 방송의
인 유덕화, 덩차오, 황보, 천쿤, 양조위가 이름을 올렸으며 여배우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탄 소년단의 무대 이후 관련 트윗이 2천만
중 1위는 양미로 영화는 편당 1500만위안 (한화 24억원), 드라
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시상식 최고의
마에서는 1억위안 (한화 약 164억원) 의 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순간이라고 꼽히기도 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외에도 방탄
밝혀졌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탕웨이와 유역비가 각각 44위, 48
소년단은 미국의 3대 토크쇼인 ‘지미 키멜쇼’ 와 ‘더 레이트 레이
위 그리고 엑소 멤버 레이는 5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트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를 마쳤다. 또 영국 BBC 에서는 방탄 소년단과 함께 특별한 K팝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것으로 알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무대 올라
려져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 인기 아이돌 방탄 소년단이 LA 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 직 어워즈’ 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K 팝 아이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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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학교 AJ AN JUN DRIVING SCHOOL 초보자, 겁 많으신 분 전문지도 실기 시험용 차량 대행 한국에서 운전 유경험자 및 유학생, 주재원 단기완성 DMV 동행대행 전지역 커버 운전면허 취소 및 정지후 재시험 보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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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내려놓으면 편해진다 어느 교장의 편지 영국에 45세의 젊은 나이에 교장으로 임명된 사람이 있었다. 그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가 맨 처음 한 일은 65세 생일에 뜯어보도록 스스로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거기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있었다. "오늘로 당신 은 65세가 되어서 이제 교장의 직무를 더 젊은 사람에게 넘겨줄
으로 시끄럽기는 마찬가지다. 신도수 10만명이 넘는 초대형교회
때가 되었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당신을 대치할 만한 인물이 없고
인 명성교회에서 김삼환 원로목사가 자신의 아들에게 담임목사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를 물려준 것이다. 사회적 상식으로나 교회법으로도 범죄에 가까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선전이니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
운 이번 부자세습으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그가 편지를 뜯어보았을 때 스스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 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충고를 그대로
내려놓으면 편해진다
받아들여 리더십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었다.
비단 멀리있는 얘기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도 내려놓지 못 해 망신을 당하는 사례가 여럿 있다. 한인회, 노인회, 상공회의소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
등 한인단체들에서도 회장자리를 두고 안 내려오려는 자와 끌어
우리가 때때로 듣는 안타까운 이야기는, 어떤 조직에서 강력한 리
내리려는 자들이 미국 법정소송까지 가는 추태가 빈번하게 발생
더십을 발휘했던 지도자가 은퇴할 때가 되었는데도 리더십을 다
하고 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음세대에 넘겨주지 않고 계속 붙들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그
회장자리에 연연하여 골목싸움을 하는지 실소가 나올 때가 많다.
권력을 자기 자녀나 주위사람에게 넘겨주어 계속 영향력을 발휘
부부사이에서도 본인이 먼저 주도권을 내려놓을 때 가정이 화평
하려 한다는 것이다. 최근 뉴스에서도 이런 내려놓지 못하는 사
해진다. 하물며 조직이나 회사, 국가에서 본인만이 적임자이며 나
람들을 만난다.
없으면 안된다는 교만한 마음이 그 구성원들을 힘들게 한다는 사
37년간이나 독재정권을 유지해오던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무가
실을 알아야 한다. 이 시가 문득 떠오른다.
베 대통령이 결국 군부쿠데타로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축출사유 는 40세 연하의 부인에게 대권을 넘겨주려고 한 것이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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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원래 다 그런것이다 치더라도, 본국 종교계에도 부자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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