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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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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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곽정연 회장

노스베이 한인회 홍성호 회장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 북가주 열정의 콘서트 북가주 한인단체 송년회 및 회장 취임식 김진덕, 정경식 재단, 저소득층 위한 봉사활동 실리콘벨리 '한국의 맛' 행사 개최 손재권 기자 '2019 경제 전망과 실리콘벨리' 세미나 2019,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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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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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2 1월의 역사 14 SF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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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20 [커버 스토리] 전영록, 이치현, 이 홍렬 한국 탑 국민 가수 둘 & 대표 희극인 24 전영록, 이치현,이홍렬 북가주에서 열정의 콘서트 개최 26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맛' 행사 성황리 열려 28 김순옥,김순란,김한일씨 3남매 저소득층 위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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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김지숙씨,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 회장 취임 30 손재권 기자의 '2019년 경제전망과 실리콘밸리' 세미나 33 북가주 세탁협회 연말행사 및 이동일 회장 취임 35 이명화 박사 초청, 북가주 한인독립운동 강연회 37 EB노인회, KAYLP 학생들과 함께 송년회 39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통일 아카데미 개최 40 이화여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회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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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공인회계사협회, 안일용씨 11대 회장에 취임 44 나눔봉사회, 기금모금 위한 하나밴드 초청콘서트 개최 46 [인터뷰] 한국의 한약제를 세계에 알리겠다' 홍삼드링크 '수퍼브'를 창업한 김중현, 김지원 남매 SPECIAL 48 2019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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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COLUMN

68 1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52 [법률 칼럼] 이베트 리 변호사

78 연예 단신

54 [A+ 융자 칼럼] 수잔 유 56 [부동산 칼럼] 애니윤

LITERATURE / ART

58 [보험 칼럼] 쟌 김

32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60 [신앙 칼럼] 최승환 목사

34 신예선의 명시감상

62 [종교 칼럼] 이재근 목사

36 "New Beginnings" - Lauryn Park

64 [건강 칼럼] 황종연

38 행복한 쉼터 - 에스터 최

66 [기자 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Korea Media Group, Inc.

박효림/Eric Park 국장

SF Journal / www.go20.com

박성보/Sung Park 국장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thesfjournal@gmail.com

T. 408.529.2191, koreannews@gmail.com T. 510.926.0606, sbpark21c@gmail.com

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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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사 SFKorean.com LAKorean.com MoKorea 전세계 한인 업소록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kim@sfkorean.com


FEATURE

1월의 역사 1933년 1월 5일 샌프란시스코에 골든 게이트 브리지 공사가 시작되다. 골든게이트 브릿지는 1928년에 설립되어 설계, 공사, 재정에 관한 업무로 시 작되었다. 다리의 설계는 조지프 스트라우스가 맡았고, 채색은 건축가 어빙 머로우가 맡았고, 이 밖에도 안전을 위한 모든 것들은 유명 공학자들이 담당 했다. 건설 사업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와 매린카운티 외에 나파, 소노마, 맨도 시노, 델 노르테 카운티가 포함되었고, 각 카운티의 대표가 이사회를 구성하 여,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시작했다. 총 3천9백만 달러가 소요되 었으며, 통행 요금을 통해 1971년 채권을 모두 회수하였다. 골든게이트 브릿지는 1937년 4월 완공, 5월에 보행자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고, 5월28일 루즈벨트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전신으로 개통 신호를 보냄으로써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골든 게이트 브릿지는 빨간색으로 보이기 도 하지만, 짙은 오렌지색이다. 골든 게이트 브릿지 해역이 바다로 통하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이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는 점을 고려해 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색인 인터내셔널 오렌지로 했다. 시속 100km를 넘는 바람 과 안개, 빠른 물살로 인해 당시 만들기 불가능하다고 했던 다리가 지금은 세 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로 꼽히며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다.

1930년 1월 24일 한국의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암살되다. 청산리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 독립군의 총 사령관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 자 박상실에게 암살되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좌, 우가 아닌 오로지 국가 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는 민족주의에 입각해 일생을 바쳤다. 17세에 만석 지기의 가산을 노비들에게 나눠주며 해방을 시켰고, 99 칸에 이르는 집에 학교를 세우고, 북만주로 떠나 독립운동을 했다. 독립운동으로 일본군과 싸 우면서도 주둔하는 곳마다 독립군의 후손들을 위해 20여개의 학교를 세우 기도 했으며, 그 중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에 있는 조선족 실험소 학교는 지 금도 그 역사를 유지하는 우수한 학교다. 김좌진 장군은 청산리 독립전쟁에 서 모든 상황이 열악하고 구식 무기 밖에 갖추지 못한 독립군 1500명에게 불굴의 투지를 일깨워 현대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 정규군 2개사단 5 만명 을 상대로 전쟁을 치뤘으며 3300명의 사상자를 낸 세계 전사 상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대승을 거둔 탁월한 명장이며 전략가였다. 이후에도 항일무장투쟁으로 일관하며,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해 직접 군사교육도 하 고 독립군들과 농사도 지으며 강력한 독립군의 양성으로 국내에 진공하여 독립을 쟁취하는 일에 몰두했다. 국가와 민족이 부강해야 어느 위기에서도 당당하게 대처하고 굴욕적인 일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달려 온 업적들이다. 하지만 북만주 중동선 산시역 부근의 정미소에서 공산주의 자 박상실이 쏜 흉탄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김좌진 장군의 장례식은 전례 없이 성대한 사회장으로 거행되었으며 동포뿐 아니라 중국인들까지도 장군 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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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월10일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 개통되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 런던 지하철의 개통은 이후 전세계 철도망의 근간이 되 었다. 런던 지하철은 역이 270개이며, 선로의 길이는 약 250마일, 세계에서 가장 긴 노선이다. 역 당 수송하는 승객도 가장 많아, 2007년에는 10억명이 넘는 탑승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의 철도 건설은 1830년대부터 시작되 었다. 1850 년경에 이르러 여섯개의 독립된 철도 종점역이 런던 중심가 바로 밖에 설치 되었다. 당시 기차를 타고 온 승객들이도로 중심가로 가는 것 때 문에 런던의 교통체증이 증가하면서 1830 년대에 처음 계획되었던 지하철 도망이 1850년에 들어서 서야 교통 체증의 문제 해결책으로 본격적인 시작 을 갖게 되었다. 초기 런던 지하철의 열차는 증기 기관차로 지상에 효율적인 환기장치 설치를 위해 도로 위에 많은 통풍구를 만들어야 했다. 통풍구 설계 는 도로의 외관을 보존하기 위해 집의 앞모습을 닮은 모습으로 하였고, 증기 기관차는 훗날 전기동차 차량으로 대치되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 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키고 있는 런던 지하철은 오래된 만큼 비좁고 불편함이 있지만 그 반면에 따뜻한 느낌의 로망이 깃들어 있기도 하 다. 길거리 악사들의 연주가 들려오고, 현재 공공 아트월 에서 설치된 유니크 하고 아트적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계속 그 명맥을 유지해오며, 색색의 모 자이크 타일로 이루어진 공간은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어 세계의 낭만 지하철이라 불리고 있다

1915년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전화 첫 개통 1915년 1월25일 미국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 간 4,700km를 잇는 대륙횡 단 전화가 처음 개통되어 통화가 이뤄졌다. 1914년 6월14일 동서를 이어줄 대륙 횡단 전화선의 마지막 전봇대가 네바다 주와 유타 주 경계선에 설치되 었다. 이는 북아메리카대륙 철도 건설과 맞물려 이어졌다. 첫 통화자는 전화 를 처음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그의 조수 토마스 왓슨으로 둘은 감 회에 젖어 23분간을 통화했다. 대륙횡단 전화선이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증폭기를 사용하여 전화 음질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이후 1927년 1 월7일에는 뉴욕과 런던을 잇는 상업무선 전화가 개통됨으로써 바야흐로 세 계가 하나되는 신시대가 열렸다.

1984년 1월 24일 '매킨토시(Macintosh)' 출시 On January 24th. Apple Computer will introduce Machintosh. And you'll see why 1984 Won't be like "1984" 1984년 1월 24일 애플사의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가 출시되었다. 원래 명 칭은 애플 매킨토시(Apple Macintosh)였으나 후속작으로 메모리 용량을 확장한 매킨토시 512K 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매킨토시는 매킨토시 128K 라 고 불렸다. 당시 개인용 컴퓨터는 검은 바탕에 명령 줄 인터페이스였는데, 애플은 그 대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마우스를 채용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였다. 매킨토시는 평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저렴한 컴퓨터를 만들어서 보급하고 싶었던 애 플의 직원 제프 라스킨의 아이디어와 구상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제프 라 스킨이 잡스와 견해 차이로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떠나며 매킨토시의 디자인 은 스티브 잡스의 요구대로 완성되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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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전영록, 이치현,이홍렬 북가주에서 열정의 콘서트 개최

노스베이한인회 창단식 및 홍성호 회장 취임식

본 SFKorean.com과 SF저널이 특별후원하는 라이브뮤직 & 토크쇼 형식의 '추억의 책가방'공연이 헤이워드 샤봇칼리지 퍼포밍 아트센 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2월 9일 저녁 라이브로 열린 이 공연은 가수 전영록과 이치현, 개그맨 이홍렬이 함께 출연하여 7080세대들 의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의 무대를 연출했다.

샌프란시스코 북부지역인 노스베이지역과 나파, 콘트라코스타지역 을 어우르는 지역에 새로운 한인회가 탄생했다. 노스베이한인회 창 단식이 12월 15일 저녁 프레젠힐 시니어센터에서 100여명의 하객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단식에는 스칼렛엄 미주총연 이사장, 박건우 서남부연합회장, 토마스김 총연 부회장등 총연관계자들과, 팀 프레허티 플레젠힐 시장, 박정희 SF시 커미셔너, 김한주 전 SF체육 회장등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인회의 창단을 축하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31대 곽정연회장 취임

공인회계사협회, 안일용씨 11대 회장에 취임

북가주를 대표하는 한인회지만 그동안 내분을 겪으며 문제단체로 지 탄받아온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가 31대 회장단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 발을 다짐했다. 곽정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추락한 SF한인회의 위상을 염두에 둔 듯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인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북가주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는 지난 12월 13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 회실에서 정경애. 이동준 전임회장과 협회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안일용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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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씨,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 회장 취임

북가주 세탁협회 연말행사 및 이동일 회장 취임

북가주지역 부동산업과 융자업에 종사하는 이들로 구성된 부동산 융 자협회(KARL, 회장 실비아 리)는 지난 6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 자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임 회장인 김지숙씨는 "어려운시기에 협회를 이끌어 준 전임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회원간의 유익한 정보교환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아가고, 장학금 수여식, 세미나는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가주세탁협회(회장 김수명)가 주최하는 '2018 세탁인의 밤' 행사 가 12월 15일 저녁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김지민 부총 영사, 정승덕 평통회장, 안상석 SV한인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순옥,김순란,김한일씨 3남매 저소득층 위한 봉사

나눔봉사회, 기금모금 위한 하나밴드 초청콘서트 개최

북가주 대표적 한인 후원단체인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8일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제공하 는 '로브즈 앤 피시스(Loaves & Fishes)'에게 후원금과 함께 SF 위안 부 기림비 로고가 새겨진 자켓와 치약, 칫솔, 치실, 구강청정등 치과 용품을 위안부 기림비 홍보 쇼핑백과 함께 전달했다.

북가주 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는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소외된 이 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하나밴드를 초청해 '김치나누 기행사 기금마련 라이브콘서트'를 지난 1일 산호세에서 개최했다. 하 나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7080의 인기가요, 팝송, 록음악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명화 박사 초청, 북가주 한인독립운동 강연회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맛' 행사 성황리 열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도산학회 회장인 이명화 박사를 초청하여 한인 독립운동의 출발지인 북가주와 도산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재 조명해보는 강연회가 3일 실리콘밸리 코트라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명화 박사는 강연회에서 "북가주 동포들이 도산 안창호, 전명운. 장인 환 의사, 흥사단, 공립협회, 대한인 국민회, 대동보국회 등 북가주 독 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소중하다"고 당부했다.

실리콘밸리 코트라, 한국 문화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국제 요 리학원이 공동주최하는 K-Food Silicon Valley 'Taste of Korea'가 13 일 캠블 International Culinary Center에서 북가주 지역의 요리 전 문직, 음식도매상 등 관련 업종 전문가 100여 명을 초청해 성황리 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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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 재단 커뮤니티 지원금 21만불 책정

파리 바게트 서니베일 지점 그랜드 오픈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 (KACF-SF, 이사장 소피아 오 김)은 금요일 2018년 12월 18일에 북가주 지역의 소외된 한인들을 지원하 는 8개의 지역사회단체에 총 21만 9천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스트베이 한미 노인 봉사회 – 2만불,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 3만불,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 3만불

파리 바게트 서니베일점이 19일 죠슈아 김 지사장, 레리 클레인 서니 베일 부시장, 돈 이글스톤 상공회의소장과 크리스 박 브릿지웨이 교회 목사등 고객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본 격적인 고객맞이를 시작했다. 파리 바게트는 산타 클라라, 쿠퍼티노,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 오클랜드, 버 클리, 밀피타스, 더블린, 새크라멘토등 북가주에 14곳이 운영중이다.

SV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 송년 감사의 밤

김진덕·정경식 재단, 카운티 저소득층 후원물품 전달

실리콘밸리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는 지난 22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 의 밤 행사에서는 김종은씨에게 감사패를 권태욱씨에게 올해의 드라 이크리너상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김성연씨의 사회로 노 래자랑, 경품추첨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지난 6일 불우아 동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장난감(1,000달러 상당), 구강청결세트(3,000달러 상당), 달력과 후원금 1,000달러 등 총 5,540달러 상당을 산호세 패밀리리소스센터에 전달했다. 김진덕정 경식 재단은 지난 4년째 불우아동과 그 가족들을 후원하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경제전망과 실리콘밸리' 세미나 성황리 개최

산호세교회협의회 성탄연합예배 열려

손재권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이 북가주 하이텍 분야 종사자등 80명을 초청해 '2019년 경제전망과 실리콘밸리' 라는 주제로 12월 13일 목요일 6시 실리콘밸리 코트라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기자 는 2018년 주요 사건으로 미북 정상회담, 카슈끄지의 피살, 애플 아 마존 주식가치 1조 초과, 아마존 무인 상점, 캘리포니아 산불등 다양 한 사건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올해의 인물은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 정보 유출 파문으로 명예를 실추한 마크 주커버그를 지목했다.

매년 성탄절을 기념하여 열리는 산호세지역 교회들의 성탄연합예배 가 올해도 성대하게 열렸다. 16일 저녁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손원 배 목사) 본당에서 열린 연합예배는 지역교회 성도 400여명이 참석 하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와 특별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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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RO, 장학금 수여 및 연말 행사 성황리 개최

이스트베이 한인회, 2018년 송년 모임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회장 장종희, KAGRO)는 지난 6일 시사이 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에서 김지민 부총영사, 몬트레이카 운티 교육원장, 이요섭 국제식품 주류상 총연합회장과 협력업체, 장학 생과 가족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 생 12명에게 장학금 500달러씩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치뤘다.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12월 19일 저녁 6시 30분에 샌리엔드로 한대 감 식당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2018년을 마무리하하 며 10월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여준 준비위 원 정진영, 기창서, 김덕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화여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회 송년회 개최

숙명여대 북가주동문회 송년회

이화여자 대학교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곽정연) 송년모임 이 12월2일 오후 5시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 연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년을 보내면서 아쉬움을 나 누고자 저녁식사를 겸한 모임이었다. 이날 송년회는 합창단의 캐롤 송, 첼로 바이올린 3중주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가주 숙명여자대학교 북가주 동문회 (회장 유순이) 송년파티가 지 난 12월8일(토) 버클리에 있는 페어몬트호텔에서 동문 및 가족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지혜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회 는 유순이 회장의 개회사와 임원소개, 교가 제창을 함께하고 소리모아 밴드의 공연과 비올라 연주, 시낭송,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불렀다.

고려대학교 2018년 정기 총회 및 송년회

한양대학교 동문회 송년회

고려대학교 북 가주교우회(회장 류성욱)은 지난 12월 8일(토) 팔로알 토에 있는 미첼팍 커뮤니티센타 엘 팔로알토 룸에서2018년 정기 총 회 및 송년회 개최를 하였다. 100여명의 교우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 데 염재호 총장의 영상 메세지와 교우회 활동 및 결산보고가 있었고, 김창덕 신임회장의 선출이 있었다.

한양대학교 북가주 동문회(회장 방호열) 송년 파티가 8일 산장 별관 에서 열려 엄태석 동문이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동문 60여 명이 모인 이번 파티는 저녁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게임, 노래자랑 등 모 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피해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장 난감(1,000달러 상당), 구강청결세트(3,000달러 상당), 달력과 후원 금 1,000달러 등 총 5,540달러 상당을 산호세 패밀리리소스센터에 전달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지난 4년째 불우아동과 그 가족들을 후원하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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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동문회 송년회

한미 전문인 여성 협의회 2018 송년 모임

단국대학교 북가주 동문회는 지난 7일 저녁 서니베일 UNAMAS 레 스토랑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약 30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에서 동 문들은 학창생활을 되돌아보고 담소하며 유쾌하고 돈독한 동문의 정 을 나누었다.

한미전문인여성협의회(KAPWA, 회장 김지혜)는 12월 12일 산타클 라라 회원 자택에서 성탄을 함께 축하하며 2018 년을 마무리하고 새 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스트베이 노인회 연말잔치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 KAYLP 송년회

지난 2018년 12월 22일, 한 해의 연말을 맞이하여 East Bay 노인봉 사회 회관에서 50여 분의 어르신들과 46명의 한미 청소년 리더십 프 로그램(KAYLP, 총괄 디렉터 조진숙)의 학생회원들과 학부모들이 따 뜻한 점심과 다과를 나누었다.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KAYLP, 총괄디렉터 조진숙 )은 22일 실리 콘밸리 한인회관에서 이성도 영사, 릭성 수석 부국장, 단체장,학생과 학부모등 80여명이 모여 송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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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알라스카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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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3월 까지)

페어뱅스 시내 관광, 치나 핫 스프링스 노천온천, 오로라 관측 CHANDALAR RANCH, NORTH POLE 산타마을 관광, 설원광광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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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별도)

정통서유럽 11박 12일 출발일 12/20~31 미니서유럽 7박8일 출발일 12/20~27 이태리 여행 6박 7일 출발일 12/25~31 스페인 포루투칼 10박 11일 출발일 12/25~31 그리스 터키 10박 11일 출발일 12/21~31 파리 5박 6일 출발일 12/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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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초대석

전영록, 이치현, 이 홍렬 한국 탑 국민 가수 둘 & 대표 희극인 중년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와 사연을 전하는 환상의 팀 SF 베이지역에 뮤직 토크쇼 콘서트차 한국 유명 방송인 3명이 방문했다.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모 든 사람이 다 알수 있을 만큼 유명한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다. 셋 모두 중앙대 출신에 동갑으로 특별히 친밀한 우애가 있다. 만개한 중년의 나이에도 셋이 모이면 유쾌하고 즐거운 학창시절처럼 위트있게 대화하고, 서로 쾌활한 장난이 멈추지 않아 주변 사람들 모두 웃음이 넘쳤다. 샌프란시스코 ‘시어스 파인 푸드 (Sears Find Food)’ 식당에서, 산타클라라 ‘장수장’ 식당 에서, 산 호세 ‘산장’ 식당에서, 산호세 산타나 로의 ‘코콜라 베이커리’에서 식사와 차를 함께 하며 두런 두런 모여 앉아 그들의 정감어린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소탈한 인품을 느낄수 있었다. 그들이 정성껏 준비한 감성적이고도 유쾌한 콘서트에 참석한 교민들이 열광하며 마음껏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볼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북가주에도 한국 유명인들의 여러 행사가 계 속 이어져 한국의 다채롭고도 풍성한 문화를 조금 더 가까이 경험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원한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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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친한 친구같은 “영원한 젊은 오빠”

이치현, 중년 여성들의 로망 ’테리우스’

전영록, 대한민국의 영원한 젊은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그는

이치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른 몸매에 젊은 패션감각, 짙은색

배우 황해씨와 가수 백설희씨 사이에 차남으로, 영화배우로, 작곡,

선글래스는 특히 여성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그를 바라보자

작사, 그리고 탑가수에 올랐다.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

면 오래전 ‘캔디’라는 만화에 나오던 ‘테리우스’ 분위기가 떠올려진

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 등 수많은 힛트곡들

다. 그는 중앙대에서 플룻전공으로 기악과를 졸업했다. 보컬과 작

이 있다. 1980년대 가요대상 수회 수상 했으며 가요 톱텐 5주 연속

곡가로 널리 알려졌으나 원래 기타리스트를 지망했을 만큼 기타 연

골든리스트에 수회 올랐다. 당시 한국의 탑 가수로 활약하며, 수십

주에 뛰어나며 기타 연주 이외에 그림 그리기에 특기가 있다. 서라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연기자로 맹활약했다. 장녀 전보람은 아이돌

벌 고등학교 시절 KBS 노래자랑에서 월말기 대회 우승 경력이 있으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며, TBS 해변 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후에 록밴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순수한 소년같은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작곡과 작사 창작활동에 쉼이 없다. 그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폴더폰 전화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젊은이 들이 인터넷과 전화만 보고 생활하는 모습이 맘 편치 않으며, 당분간 스 마트폰을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2남 2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하며 연신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자녀들의 모습을 항상 뿌듯하고 행 복한 눈으로 바라보며 열심의 자신의 일을 하는 자녀들을 칭찬하고 북돋워 주는 가정적이로 자상한 아버지임을 알게 되었다.

드 “이치현과 벗님들”로 [당신만이], [집시여인], [추억의 밤], [다가 기 전에], [사랑의 슬픔]등 다수의 힛트곡이 있으며, 1980년대 가요 대상 수회 수상 했으며, 가요 톱텐 5주 연속 골든리스트에 수회 올랐 다. 요즘도 전성기 시절 목소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만 년 청년 같아 보이는 그에게 딸 둘이 있다. 아주 까칠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피곤한 여정에도 어떤 상황에 처하 든 흔쾌히 받아들이는 순둥순둥한 인품이었다. 예를 들자면 워낙 젊 어보이는 외모였기에 어떤 분이 반말로 대하거나, 갑자기 몇명 없는 자리에서 한분이 애국가를 함께 부르자고 했는데, 내심 놀랄수도 있

새로 발표한 곡들중엔 아들이 작사한 곡도 있고, 한 곡을 여러 버젼

는 상황이었음에도 애국가를 선창하며 주변인들을 오히려 다독여

으로 편곡해 부르기도했다. 한인 중년들의 청년 시절 그의 노래와 영

주는 이해심 많은 형님같은 모습이 었다. 그는 SNS, 페이스북 등에

화 와 함께 차곡이 쌓여 있는 소중한 추억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

서 그를 아끼는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도 잊혀질수 없을것 이다. 그의 순수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며 그의 예쁜 노랫말 하나하나에 진실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애심”

당신이여 에 떠나갈 전 기 가 여 오늘이 운 당신이 가는 아쉬 영 에 영 덕 는 이제 운이언 언덕 외로 는 랑아 부 사 이 바람 가나 내 기고 어딜 남 로 홀 나만 들지 말고 람이면 정 헤어질 사 지를 마라 이라면 피 떨어질 꽃 이 되어 나는 보석 언제나 빛 앙이 되자 치않을 원 영원히 변 자 원앙이 되

“사랑의 슬픔

하늘엔 흰 눈이 내리 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 람들 무슨 생각 에 걸어 왔 는지 알 수 없어 요 달리는 창 가에 흐르 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 랑에 눈을 감으 면 그대 생 각에 가슴이 시 려워요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나를 사랑 한다고

아 헤어지 며 하는 말 나를 잊으 라고

거리에 흰 눈이 쌓이 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 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꽃 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거리엔 흰 눈이 쌓이 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 픔이 그대 가슴 안에 흩어 져버린 눈꽃이 되 었나요 I ♥ SF Journal 21


이홍렬, 남녀노소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하는 ’자석형 인물’ 이홍렬, 희극방송인으로는 무척 젊잖은 외모에 진중함또한 느껴진 다. 물론, 말 한마디 한마디 주변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주는 위 트와 유머는 천재적이다. MBC 연기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고, 다수의 방송, 드라마, 영화, 라디오,CF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일본과 미국에서 유학을 했으며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다. 10여권의 저서도 집필했으며, 다양한 토크쇼와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SNS,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동 하고 있다. 그는 직접 스마트 폰으로 찍은 영상과 사진등을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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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해서 올리며 부동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간혹 SNS 에서 인기 몰이를 원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입장에 상관없 이 쉽게 쉽게 인터넷에 올리는 경향이 팽배해 있는 상황인데, 이 홍 렬, 그는 몇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상에 나오는 단 한명이라 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 서슴치 않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가차없이 삭제를 한다. 북가주에 항상 애틋한 마음이 가는 여동생이 살고 있어서, 이번 공연 후 동생과 모처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에 들떠 있다고 한다. 여동 생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날 홀로 방에서 엄청나게 울었다고 한다. 그만큼 정많고 따뜻한 가까이 함께 하고픈 신실한 그에게 도 그의 모 든 주변인들에게도 웃을일만 넘치길 기원한다.


삶을 살아가며 좋은 음악을 항상 접하고, 좋은 글을 읽으며, 웃음을

깨웠으면 좋겠다. 독자 분께서 직장과 가정, 개인적인 발전에 항상

잃지 않고 사는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북가주에 보

바쁜 가운데에서도 잠시 손을 놓고 색다른 다양한 신나고 즐거운 한

다 더욱 많은 훌륭한 한인들의 음악회, 토크쇼 등의 행사가 많아지면

인들의 행사에 애써서 참석하는 마음의 여유를 더욱 가질수 있기를

기쁘겠다. 공연자들이나 참석자들이나 모두 함께 어우러져 그 시간

소망한다.

만큼은 세상의 삶에서 벗어나 맘껏 즐기며 잃어가던 감성과 열정을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 근하신년

지난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새 연습장소에서 새 단원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단장: 김정남 선교사 지휘 : 박선주 뮤직 디렉터 새 연습장소: 세계선교침례교회 본당(62 S. San Tomas Aquino road. Campbell CA 95008) 단원을 모집중입니다. 문의: (408)307-6337 / (408)480-0808


전영록, 이치현,이홍렬 북가주에서 열정의 콘서트 개최 SFKorean.com과 SF저널이 특별후원하는 라이브뮤직 & 토크쇼 형

애심' '종이학' '얄미운 사람' '불티' 등을 열정적으로 불렀고 관객들

식의 '추억의 책가방'공연이 헤이워드 샤봇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

은 '앵콜'을 연호했다.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날 LA공연을 마치고 당일 공연장에 도착한 이들은 피곤한 기색도

12월 9일 저녁 라이브로 열린 이 공연은 가수 전영록과 이치현, 개그

없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마쳤다.

맨 이홍렬이 함께 출연하여 7080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의

한편 이번 공연의 최대 스폰서인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

무대를 연출했다.

는 공연전 무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취지와 프로젝트

개그맨 이홍렬은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호흡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며 폭소를 자아냈고, 추억의 옛사진들을 스크린에 띄우며 퀴즈시

지인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이스트베이한인회 정흠 회장은 "아련

간을 갖기도 했다.

한 추억을 되살리게 해주는 수준높은 공연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싱어송 라이터인 이치현은 본인의 히트곡 '당신만이' '사랑의 슬픔' '

이번 공연을 기획한 제이장 대표와 특별후원사인 본 SFKorean.com

집시여인' 등을 기타연주를 하며 관객들과 함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의 김진형 대표는 공연 후 함께한 자리에서, 북가주지역에 앞으로도

고교시절 가요계에 데뷔한 영원한 오빠 전영록도 수많은 히트곡 중 '

수준높은 라이브공연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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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맛' 행사 성황리 열려 실리콘밸리 코트라, 한국 문화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국제 요

"일회용 과자에 지퍼를 만들거나 과대포장 등은 원가를 올리게 되므

리학원이 공동주최하는 K-Food Silicon Valley 'Taste of Korea'가

로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3일 캠블 International Culinary Center에서 북가주 지역의 요리 전문직, 음식도매상 등 관련 업종 전문가 100여 명을 초청해 성황리 에 개최했다.

한식 요리 시연에는 주최 측 학원 강사가 한국 떡갈비와 비슷한 소고 기를 채소와 함께 멕시칸 토틸라에 랩핑하여 먹는 음식과 한국 전통 찌개를 선보였고, 오수민 매일식품 이사는 일회용 포장으로 판매되

이날 행사는 식품 마케팅 전문가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정보' 강의, 한

는 요리 재료를 이용하여 5가지 음식을 10분 이내에 간단히 만드는

식 조리시연과 한국요리 경연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음식 시연에서 만들어진 음식은 방청객에게

쉼 없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간간히 박수를 치며 세미나를 경청

시식하도록 해 방청객으로부터 “아주 맛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했다.

오후 시간에는 한국 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전통요리 및 퓨전 요리

식품 마케팅 전문가는 "미국 진출을 위해 모든 사항이 중요하지만 순

시연회와 '한식 식자재 요리 경연대회'도 있었다. 이날 경연대회의

서를 정하자면 ► 패케징 ► 가격 ► 품질 순서로 우선권을 두어야 한다"며

대상은 Mauro Seu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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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김순란,김한일씨 3남매 저소득층 위한 봉사 북가주 대표적 한인 후원단체인 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크리스마스

눌때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것을 기쁘

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8일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제공

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는 '로브즈 앤 피시스(Loaves & Fishes)'에게 후원금과 함께 SF 위 안부 기림비 로고가 새겨진 자켓와 치약, 칫솔, 치실, 구강청정등 치 과 용품을 위안부 기림비 홍보 쇼핑백과 함께 전달했다. 김한일 대표는 이날 센터를 찾은 노숙자들에 "노숙자들에게 추운 겨 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작년과 동일하게 점퍼를 준비했다"고 말 하고 "여성의 인권이 전쟁으로 유린되지 않도록 위안부에 대해 관심 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순옥씨와 함께 노숙자에게 식사를 배식한 김순란 이사장은 " 연말연시에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는 부모님을 보면서 자식으로 서 느낀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사람들과 음식과 정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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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 정경식 재단은 이날 후원금과 자켓, 쇼핑백과 구강청결세트 등의 치과용품 144세트 등 5천불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과 용품을 전달받은 엔 마리아씨는 "노숙자들에게 꼭 필 요한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해 준 김진덕·정경식 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Loaves & Fishes'는 40년 동안 산호세 지역에 노숙자들과 저소득층 을 위해 이스트사이드 네이버후드 센터와 굿윌 빌딩에서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진덕 정경식 재 단은 매년 연말에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숙씨,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 회장 취임 북가주지역 부동산업과 융자업에 종사하는 이들로 구성된 부동산

신임회장인 김지숙씨는 "어려운시기에 협회를 이끌어 준 전임회장단

융자협회(KARL, 회장 실비아 리)는 지난 6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

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회원간의 유익한 정보교환을 통해 전문지식

라자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을 쌓아가고, 장학금 수여식, 세미나는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상철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경애 전 민주평통

또한 "북가주 한인 이민자의 꿈인 주택마련과 재산증식을 돕는 역활

SF 협의회장, 신해선, 채수안, 아이린 서, 전대일, 박승남씨등 베이지

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역 대표 한인 부동산 대표들과 산타클라라 한미은행 지점장등 1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업무보고, 신임 임원진 소개, 감사패 수 여, 경품추첨,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순서로 진행됐다.

협회는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세미나등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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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기자의 '2019년 경제전망과 실리콘밸리' 세미나 * 미국과 세계의 긴박감 넘치는 사회변화 분석

않을 것이다"며 "현재의 글로벌 경제는 2000년, 2008년 경기 침체

* 실리콘벨리 주요 기업들의 변화상

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기업의 현금보유, 벤쳐 투자 트랜드, 주가변

손재권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이 북가주 하이텍 분야 종사자등

동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차세대 성장 동력의 상황을 설명했다.

80명을 초청해 '2019년 경제전망과 실리콘밸리' 라는 주제로 12월

세미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준비 은행장과의 갈등, 미국과 중

13일 목요일 6시 실리콘밸리 코트라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의 무역 갈등을 박진감 넘치고 코믹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이 큰 웃

손기자는 2018년 주요 사건으로 미북 정상회담, 카슈끄지의 피살, 애 플 아마존 주식가치 1조 초과, 아마존 무인 상점, 캘리포니아 산불등 다양한 사건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올해의 인물은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명예를 실추한 마크 주커버그를 지목했다. 실리콘밸리는 안정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IPO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

음과 박수로 호응하기도 했다. 6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9시 30분 경 까지 쉼없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손기자의 설명에 간간히 박 수를 치며 세미나를 경청했다. 이날 세미나는 참가비 $20 유료였으며 참석가능 인원이 80명으로 계 획되었는데, 조기 매진되어 많은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상되나 거주비용의 증가, 미.중 무역전쟁, 반도체 시장의 수요감소,

손기자는 "가까운 시일에 시간 제한으로 오늘 못 다 설명한 내용에

연방준비은행(Fed)의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로 혼란이 있을 것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미나 후 참석자들간 네트

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워킹 미팅을 치맥에서 갖고, 서로 네트워킹을 하며, 정보등을 교환하

손기자는 "일부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버블 경제론은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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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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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나비효과 아주 작고 갸날픈 나비의 날개짓이 파장을 일으키며

로 밖으로 나온 우리를 향해, 뒤따라 달려온 차 속의 남자

퍼져나가면, 먼 곳의 어느 곳에서는 폭풍우 같은 커다

는 온몸으로 온손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

란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무심결의 작은 일

리치며 손짓하며 얼굴 가득 행복과 감사로 웃고 있었다.

들이 서로에게 원인과 결과가 되어 나중에는 아주 큰

비록 순간으로 스쳐 지나갔지만 차 속의 우린 더 많은 행

일이 될 수 있으며, 사소한 사건 하나가 알 수 없는 미

복과 감사를 받았으며 그때 알았었다 – 어쩌면 이 작은 베

래에 상상도 못 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

푸는 스침이, 나에게서 다른 이에게로 그리고 또 더 많은

가 하고있는 작은 일이 어쩌면 시공간을 가로질러 멋

이에게로 더 멀리 퍼져 훨훨 날아가게 될 거라고.

지고 훌륭하며 아주 대단한 일이 될 수도 있다니 상상 만 해도 신이 난다.

결코 작은 일이라는 것은 없다. 기쁨도 사랑도 행복도 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상처도 원망도 미움도

6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후, 날씨는 한여름을 맞을 준

아주 하잖은 것에 매달리며 기억하는 것이다. 어떤 하나의

비로 뜨거웠고, 도로 위의 차들은 축제마냥 온통 밖으

원인이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간단한 원리이지만, 나비의

로 나온 듯 거리를 가득 메웠으며, 차 속의 우리는 한껏

날갯짓 같이 사각거리듯 작은 선한 일들은 언제 어딘가에

들떠있었다. 1년에 한 번, 책 읽는 것과 글 쓰는 것을

서 더 큰 감사로, 보이지 않는 시공간을 넘어 누군가에게

사랑하며 삶 속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2박 3일

아주 소중한 일이 될 거라 믿으련다. 그 믿음으로 오늘 하

집을 떠나 스승을 모시고 온밤을 새우며 토론하는 날

루의 작은 일에도 마음을 담고 행동하며 살다 보면, 문득

들이 있다. 열정 속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소박하나마

내가 한 작은 선한 일들이 언젠가는 멋지고 신기하며 상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의 재정비를 끝내고, 마지막 날

상할 수 없는 일들로 만들어져, 나비처럼 훨훨 날아 나에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그 며칠을 함께 보낸 우리

게로 되돌아올지도 모르니까.

는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사랑을 느낀 체, 넘치는 감정 으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마음들이었 다. 비록 길 가득 막혀있는 다리 위 요금소의 지독한 혼 잡함 속에 있었지만, 선선히 차선을 양보한 뒷 차에게 감사하기로 하였다. 우리의 커피값 대신, 통행료를 대 신 내어주기로 순식간에 결정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으

김해연

로 내민 요금소 앞에서의 미소는, 6월의 더위보다 더 뜨겁고 아름다웠다. 짧은 순간을 끝으로 넓어지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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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북가주 세탁협회 연말행사 및 이동일 회장 취임 북가주세탁협회(회장 김수명)가 주최하는 '2018 세탁인의 밤' 행사

이동일 신임 회장은 "세탁 비지니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답을 제

가 12월 15일 저녁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김지민 부총

시하며 같이 살 수 있는 길을 만들고자 한다"며 "모두 협조해서 제2

영사, 정승덕 평통회장, 안상석 SV한인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

의 세탁업 전성기를 만들어보자"고 당부했다.

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회장은 전직 임원들에게 각각 공로패와 올해의 세탁인상을 수

김수명 회장은 "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세

여했고, 참석자들은 연말을 맞아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고 경품추첨,

탁인들에게 갈채를 보낸다"며 "여려운 환경에서 긴밀한 유대관계와

노래자랑 등 행사를 가지며 송년행사를 이어갔다.

협력으로 난관을 혜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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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거리에 비가 내리듯

- P. 베를렌

거리에 비가 내리듯

울적한 이 마음에

내 마음에 눈물 내린다

까닭도 없이 눈물 내린다

가슴 속에 스며드는

무엇일까, 한도 없는데?

이 설레임은 무었일까?

이 슬픔은 무엇일까?

대지에도 지붕에도 내리는

진정 까닭 모르는

빗소리의 부드러움이여!

가장 괴로운 고통

답답한 마음 위에

사랑도 증오도 없는데

오, 비내리는 노랫소리여!

내마음 한없이 비가 내린다!

Paul-Marie Verlaine 1844~1896 -프랑스 상징파의 시인 프랑스 로렌 주에서 태어나 파리 대학에 입학하여 법학부에서 공부하였으나 중 퇴하고, 20세에 보험회사에서 일하다가, 파리 시청의 서기로 근무하면서 시를 쓰 기 시작하였다. 프랑스의 시인이 뽑은 팽 드 시에클(Fin de siecle: 세기말)의 대표자중 한 명으로 우리에게는 보들레르의 상징주의를 계승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수록 예술은 풍성해진다는 걸 몸소 보여준 사람이다. 아내를 둔 채 다른 남성과 불륜(아르튀르 랭보), 시골 사립학교 교사 시절 제자와의 추 문, 알콜중독, 가난, 병마, 아내 폭행전력... 그렇지만 그는 당시 프랑스를 대표하 는 시인이기도 했다. 그의 시풍은 낭만파나 고답파의 외면적이고 비개성적인 시로부터 탈피하여 무엇 보다도 음악을 중시하고 다채로운 기교를 구사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토성인 의 노래><화려한 향연><좋은 노래><말 없는 연가><예지(叡智)등이 있다.

신예선글 그 해 2월, 거의 한달 내내 비가 내렸다. 까닭없이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 지고이네트바이젠>때문이었을까, 빗소 리 때문이었을까, 이유를 알 수 없이 나 는 울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의 내 눈물 을 일기에 기록한 이유는 나의 눈물 때문 이 아니었다. 방안에 흐르고 있는 바이오린의 연주와 빗소리 사이로 초인종이 울렸고 엄청난 크기의 꽃 바구니가 7개나 줄줄이 배달 되었기 때문이었다. 노랑장미, 가디니아, 댄싱레이디..., 내가 좋아하는 꽃들 이 내 방을 채워 주었다. 비 때문에 내가 생각났다는 지인, 그가 보낸 꽃은, 뜻 모를 나의 슬픔안에 꽃향 기로 대신 해 주었다. 우기의 계절만 되면 나는, 그 꽃 바구니와 지인을 생각하며 사람의 만남과 인 연, 그 삶의 예찬에 눈물이 흐른다. 거리에 비가 내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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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예선 소설가

It Rains in My Heart - By Paul Verlaine It rains in my heart As it rains on the town, What languor so dark That it soaks to my heart? Oh sweet sound of the rain On the earth and the roofs! For the dull heart again, Oh the song of the rain! It rains for no reason In this heart that lacks heart. What? And no treason? It’s grief without reason. By far the worst pain, Without hatred, or love, Yet no way to explain Why my heart feels such pain! Il pleure dans mon coeur Il pleure dans mon coeur Comme il pleut sur la ville. Quelle est cette langueur Qui penetre mon coeur? O bruit doux de la pluie Par terre et sur les toits! Pour un coeur qui s’ennuie, O le chant de la pluie! Il pleure sans raison Dans ce coeur qui s’ecoeure. Quoi! nulle trahison? Ce deuil est sans raison. C’est bien la pire peine De ne savoir pourquoi, Sans amour et sans haine, Mon coeur a tant de peine.


이명화 박사 초청, 북가주 한인독립운동 강연회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한인 독립운동의 출발

민회는 체계적인 독립운동을 위한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북가주 동

지인 북가주와 도산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재조명해보는 강연회

포들이 도산 안창호, 전명운. 장인환 의사, 흥사단, 공립협회, 대한인

가 3일 실리콘밸리 코트라 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회, 대동보국회 등 북가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소

박준용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3.1절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이 활

중하다"고 당부했다.

발했던 북가주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자아의식, 건전한 국

이성도 영사의 사회로 열린 이 날 강연회에는 정승덕 평통회장, 김진

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이근안 재향군인 회

도산학회 회장인 이명화 박사는 강연회에서 "북가주에서 창설된 국

장, 안상석 SV한인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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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의 아트 Lauryn’s Art "New Beginnings" "New year, new start, new chapter of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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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l4urynsart.tumblr.com/


EB노인회, KAYLP 학생들과 함께 송년회 지난 2018년 12월 22일, 한 해의 연말을 맞이하여 East Bay 노인봉

왔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들으신 이영자 할머니께서는 “어머니들께서

사회 회관에서 50여 분의 어르신들과 46명의 한미 청소년 리더십

정성껏 만들어주신 음식들이라 그런지 더욱 맛이 좋다” 며 화기애애

프로그램(KAYLP, 총괄 디렉터 조진숙)의 학생회원들과 학부모들이

한 분위기 속 덕담을 나누어 주셨다.

따뜻한 점심과 다과를 나누었다.

식사 후 이어진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체조, 사칙연산 게임, 속담

어느덧 3년을 달려온 이 연말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매달 첫째

맞추기 시간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고, 끝으로는 특별히 김영숙 할머

주 토요일에 열렸던 정기모임을 통해 모아왔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니와 14년간 소프라노를 맡아오신 남금지 할머니께서 간단한 축하

의 작품들을 KAYLP 회원들이 벽에 직접 걸며 어르신들을 맞이하였

공연으로 행사를 빛내주셨다.

고 또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연말행사를 통해 KAYLP 학생회원들은 어

쌀과 세면도구 세트를 나누는 간단한 선물 증정의 시간 후에는 점심

르신들에 대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전통과 예절을 배우며

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식사의 반찬과 미역국은 KAYLP 회원들

한 해의 마무리를 의미있고 따뜻하게 보내었다.

이 행사를 위해 직접 준비를 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

[기사제공]린브룩 고등학교 11학년 홍 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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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

에스더 최 (수필가) KTVN TV Reporter 역임 SF Koreadaily News Reporter 역임

길 소셜 워커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친구 신시아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 았다. 몬트레이의 마리나 바닷가에서 일주일간 지낼 수 있는 호텔을 예약하여 전액을 대불해 준 것이다. 꿈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일터로 돌아온 지금에도 하얀 파도를 가르는 바다와 코끝에 스민 신선한 해 초 내음은 큰 능력이 되어 눈 앞에 쌓인 일거리들이 힘들기는 커녕 즐 겁게만 느껴진다. 부서진 물보라를 따라서 총총 걸음을 하던 작은 새 들의 행진이 저녁 노을에 어우러진 절묘한 조화는 말그대로 환희였다. 이 멋진 겨울 휴가를 함께 누린 친구는 모두 다섯 명이었다. 직업도 각

도, 해결해야 할 고민 거리도 다 잊었다. 앞으로 살아갈 2019년 새해

기 달라 발휘한 재능으로 우린 정말 깨알 같은 재미를 누렸다. 평소 어

의 불투명한 염려까지도 오히려 자신만만해졌다. 이런 휴식이야말로

디를 가든지 잘 먹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 우리는 유명한 식

삶의 면역 보강을 위한 백신 치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의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의 손맛에 황홀함을 감출 수가 없었 고, 행여 절제 못하여 배탈이 날 세라 혹은 넘어져 다리라도 부러질까

그곳을 떠나기 전날 우리는 아쉬움을 안고 모래 언덕길에 올랐다. 소

봐 세심하게 살펴주는 의사 친구를 믿어 맘놓고 뛰어 놀았다. 나이를

금기를 먹고 자란다는 선인장이 즐비하다. 이슬과 바람만을 먹고 생

잊은 아줌마들의 해맑은 모습들의 순간에 집중한 사진작가 친구의 작

존한 풀들은 어쩜 그리도 싱싱하고 강한지 신기하기만 했다. 오로지

품은 큰 즐거움이었으며, 평소 굳건하게 지킨 품위를 내던지고 자유

사람의 발자국만으로 만들어진 선인장 길을 걷던 중 무심코 힘들게

로움 그 자체를 만끽하느라고 여기저기 벗어놓은 옷가지들과 과자 봉

밟아온 길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 아주 좁은 길이었기에 중심을 잡고

지를 기꺼이 즐거움으로 정리해준 착한 친구로 인해 청결상태는 매우

걷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절벽 아래로 곤두박질을 할 것만 같았다. 그

양호했다. 그렇다면 정작 나는 무엇을 했는가 묻는다면 나름 중요한

런데 오솔길 같은 S자 길에서 뜬구름 없이 내가 걸어온 인생의 발자국

설거지를 담당했다고 말한다. 끼니때마다 싱크대에 쌓여 있는 그릇들

이 클로즈업 되어 다가왔다. 결코 정로를 걷지 못하고 살았던 흔적이

을 기쁨으로 닦고 또 닦는 재미도 제법 쏠쏠했다. 마음에 묵혀있던 찌

다.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왜 하필 어울리지도 않게 완전하지 않은 세

꺼기까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흘려 보낸다고 생각하니 절로 콧노래까

금보고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는지 나 자신이 이해가 되진 않지만 나

지 흥얼거리게 되었다.

는 큰 숙제를 안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코드가 딱 맞아 떨어진 우리는 매일밤 찬란한 별을 바라보며 온탕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

수영으로 불어난 몸매를 잡아주었고 낮에는 모래 사장을 걷고 달리며

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했다. 쫓지 않고 서지 않고 앉지 않아

체력 단련에 전심을 다했다. 처음에는 숨이 차서 쓰러질 것 같았지만

야 되는 이 양심의 문제 앞에서 이미 오랫동안 주저않아 버려 앉은뱅

일주일이 되가니 모래 위를 달리는 것이 구름 위를 걷는것 처럼이나

이가 된듯한 내 모습.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어느 책자

가뿐하게 느껴졌다. 여행은 바로 이 맛인 것 같다. 어느덧 두고온 가족

의 문구가 내 마음 안에서 소용돌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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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통일 아카데미 개최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가 주최한 통일아카데미 가 지난 11월30일(금) 오후6시 팔로알토에 있는 미첼팍 커뮤니티센 타에서 있었다.

섬 독도” 강연을 경청하였다. SF평통 정승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은 급 변하는 한반도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해 왔고 방향을 재설정하고

이날 행사에는 주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를 비롯하여 지역 단

쇄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하면서 자문위원 모두가 민

체장과 중국 광저우협의회 임원들과 자문위원, 평통 영찹터 멤버 등

간외교관이 되어서 조국의 평화통일과 독도에 대한 홍보에 많은 노

150여명이 참석하여 국립외교원의 황승현 교수의 “아름다운 우리

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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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회 송년회 개최 2018 이화여자 대학교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곽정연)

아쉬움을 나누고자 저녁식사를 겸한 모임이었다. 이날 송년회는

송년모임이 12월2일 오후 5시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 연

합창단의 캐롤송, 첼로 바이올린 3중주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년을 보내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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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협회, 안일용씨 11대 회장에 취임 북가주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는 지난 12월 13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정경애. 이동준 전임회장과 협회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안일용 신임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안일용 신임회장은 "자체 웹사이트(www. kacpanc.org)를 통하여 전문가 칼럼을 활성화하고 등록된 50여 명 의 회원 명단을 정리하여 홍보하겠다"고 말하고 "회원들이 매월 만 나서 정보공유. 교환하는 스터디 그룹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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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준 전임회장은 "세무 의무와 혜택을 동포사회에 소개하는 협회 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하고 "신임 안일용회장의 훌륭한 리더 쉽으로 협회가 활성화될 것을 확신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10대 회장단에서 봉사했던 죤 김 회장, 조용숙 부회장, 안일 용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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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회, 기금모금 위한 하나밴드 초청콘서트 개최 북가주 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는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소외된 이

해 도와준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 서울 메디칼 그룹의

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하나밴드를 초청해 '김치나누

쟌 김씨와 나눔봉사회를 아끼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

기행사 기금마련 라이브콘서트'를 지난 1일 산호세에서 개최했다.

린다"고 말했다.

윤범사 회장은 "지난 11년간 노숙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6년

하나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7080의 인기가요, 팝송, 록음악등 다양

전 부터 베이지역 노인회와 독거노인들에게 김치 봉사를 하고 있다"

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며 "시기적으로 바쁜 연말이지만 이웃과 함께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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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의 간단한 소개 바랍니다

2019 신년기획

김중현 :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심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습

'도전은 계속된다'

니저로 4년간 일하면서 친구들과 스타트업 컨설팅 서비스를 부업으로

'한국의 한약제를 세계에 알리겠다' 홍삼드링크 '수퍼브'를 창업한 김중현, 김지원 남매

니다. 마켓팅에 관심이 많아 소비재 대기업인 P&G에서 소비자전략 매 했습니다. 작년에 창업을 위해 가족이 있는 캘리포니아로 왔습니다. 김지원 : 한국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LA의 USC로 편입하여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한국 으로 돌아가 홍보회사에서 광고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오빠와 함께 사업을 위해 다시 미국에 돌아왔습니다.

-창업과정을 설명해주세요 2019년 신년을 맞아 북가주 전역에서 새로운 사업이나 비즈 니스에 도전하는 한인들을 찾아 소개하는 '도전은 계속된다' 시리즈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번호에는 신개념 홍삼드링크 '수퍼브(Supherb)'로 1조원 규모의 홍삼시장에 도전장을 낸 김중현, 김지원 남매의 스타트업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독자분 들 주위에 소개나 추천하고 싶은 한인사업가들이 있으시면 연 락바랍니다.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아버지께서 한의사셔서 어려서부터 한약을 꾸준히 먹어왔습니다. 한약이 몸에 좋은것은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지만 미국에서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점에 착안하여 '한국의 한약재를 세계에 알리 겠다'는 생각으로 한약재 특히 홍삼의 효능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 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과 함께 크라 우드펀딩을 통해 1만 5천달러의 창업자금도 마련하게 되었지요. 대 중적인 한약재인 홍삼을 현대화시켜서 서양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다 가서기 위해서는 효능과 맛, 디자인과 마켓팅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김지원, 김보연씨와 함께 오랜기간 준비하여 작년 12월 드디어 첫 제품 '수퍼브' 를 런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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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은? 제품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원칙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던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퍼브의 모든 원료 들을 최고의 품질로 맞추기 위해 한국의 여러 농가와 농부분들을 찾 아뵈어 약재들을 직접 보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경북, 충남 등 한국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야 했기에 기억에 남았고, 또한 원가가 5배에 서 많게는 10배 이상 비싼 고품질 한국산만을 고집했습니다. 그 결 과 국가기관 지정 연구소에서 검증받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30년

소비자가격의 50% 이상이 유통과정과 마케팅에 사용된다 합니다. 수퍼브는 이러한 중간유통과정과 불필요한 마케팅을 없애고 합리적 인 가격에 고품질 홍삼을 제공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홍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통 한약인 경옥고의 레시피 를 베이스로 하여 홍삼의 효능을 극대화해주는 한약재 복령과 숙지 황을 배합한 것 또한 수퍼브의 차별성입니다.

-마켓팅 전략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이상 베테랑 농부분들이 재배한 한국의 자연산 복령, 그리고 유기농

현재는 런칭특가로 한달 세트 30병이 $68에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토양에서 재배된 한국산 지황을 공수할 수 있었습니다. 꿀 또한 사양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지역일 경우 배송비가 $3 정도구요. 실리콘밸

꿀이 아닌 천연 아카시아꿀을 선택한 기억이 남습니다. 맛은 구별하

리 직장인들과 외국인을 타겟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주문이 어려운

기 어렵지만 원가는 5배나 차이나기에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본다

분들은 서니베일 & 레드우드시티 예일한의원 에서도 판매하고 있으

면 원가절감을 위해 사양꿀을 쓰는 것이 맞았으나 최고품질을 추구

니 직접 내원하여 구입하셔도 됩니다.

하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아카시아꿀을 고집한 것 또한 어렵지만 옳 은, 기억에 남는 결정이었습니다.

-수퍼브가 기존 홍삼제품과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한국의 홍삼시장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건강기능식품들 중 단연 독

홍삼드링크가 일본의 그린티나 중국의 콤부차 처럼 세계적으로 대 중적인 인기를 얻는 날이 오겠지요. 수퍼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 약재를 베이스로 하는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하는 계획도 갖고 있어 요. 3000년이 넘는 한약에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키면 분명히 세계화 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보적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객관적으로 함유량등의 제품품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들과는 달리, 홍삼제품 은 한국 표기법상 홍삼이 얼마나 함유되어있는지 명확히 알기 힘듭니 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어떤 홍삼제품이 좋은지, 내 몸에는 어떤 제품 이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모른채 어쩔수 없이 브랜드제품만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대기업 홍삼제품이니 본전은 하겠지” 하는 생각과 함 께요. 바로 이런점에 착안한 것이 '수퍼브'의 탄생배경입니다. 홍삼의 함유량을 기존 홍삼제품 평균 함유량의 2배정도인 2g을 유지하면서, 천연벌꿀과 대추를 가미하여 어느 누구에게나 입맛에 맞는 제품을 만 들게 된 것이지요. 의학계에서는 홍삼의 하루섭취 권장량을 2그램으 로 보고 있습니다. 수퍼브 한병(50ml/1.7FL oz)에는 2g의 한국산 6 년근 홍삼이 들어가 있으니 하루에 한 병씩만 드시면 됩니다. 또한, 한국 소비자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홍삼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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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좋은 책 우리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글을 접하고 살아갈까? 사람들이 글을

꼼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 줄거리와 핵심 의도까지 충분하

접하는 양에 대해서 조사한 기관의 보고에 따르면1980년대 보다 지

게 이해하는 독서를 하면 우리 뇌는 읽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

금이 세 배 이상 읽는 양이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무언가를

는 과정까지 빠르게 적응 해나가며 우리의 삶에 도움을 준다고 이야

읽는 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정보들을 우리는 흡수하고 살아간다는

기 한다.

것이다. 이건 꼭 책을 읽는 것만 뜻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책을 잘 안 읽는 사람들도 사실은 많은 글을 접하고 살아간다. 이메일, 소셜 미디어, 블로그, 문자 메시지 등 우린 과거보다 많은 문자를 접하고 있으며 읽을 수 있는 기기도 기술의 발달을 따라 다양해졌다. 종이로 된 인쇄물이 아니라 여러 전자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서 글을 접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독서치료(Bibliotherapy) 라는 치료법도 유행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독서를 통해 스스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도 록 하는 치료법이다. 사실 독서 치료는 현대 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치료 방식은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도서관을 '영혼의 휴식처' 라고 묘사했으며 2차 대전이 끝난 후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많은 병사들에게도 독서치료를 했고 많은 이들이 독서가 회복에 도움이

읽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일은 우리에게 어떤 형태로든 이점을 가져

되었다고 말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

오는 면이 높지만 꾸준한 독서습관이 주는 영향은 우리의 생각보다

은 최초로 독서 치료로 사람들에게 작은 비용을 청구하는 회사 'The

훨씬 더 많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훑어보기 식의 책 읽

School of Life' 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기와 꼼꼼한 독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내용을 꼼 독서는 사람을 어떻게 바꿀까. 우리가 책을 읽는 일이 필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삶을 바꿔보고, 위로 받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면 새해를 맞 아 세우는 계획 속에 독서를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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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부터 정리하라 저자 : 윌리엄 H. 맥레이븐 출판 : 열린책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부터 정리하십시오! 윌리엄H. 맥레이븐을 모르는 미국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맥레이븐은 미해군 대장으로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제거를 위한 《냅튠 스피 어》 작전을 지휘한 인물이다. 미국인의 영웅이라 불리는 맥레이븐의 책, '침대부터 정리하라' 는 오늘날 우리가 잊어버린 단순한 삶의 가 치들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히말라야 청소부 저자 : 신자은 저 출판 : 학고재 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고, 히말라야 청소부, 히말라야 휴머니스트라는 별명으로 트레킹 전도사로 활동하 는 사람이 있다. 한완용 대장은 K2 베이스 캠프에서 한국 원정대가 버리고 간 깻잎 통조림을 일본 원정대가 가져다가 먹는 것을 보고 히 말라야 쓰레기를 줍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후에 히말 라야 정복을 위해 등정했다가 사람들이 버리고 온 쓰레기만 50톤이 넘는다는 UN 보고서를 보고 한대장은 그동안 히말라야에 청소를 하

저자는 네이비실 기초 훈련 과정에서 배운 교훈들이 실제로 그의 삶

러 10번이나 다녀왔다.

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또 군에 복무할 때 어떤 사람들에게서 좋

청소를 하다 보면 대부분이 생활 쓰레기로 한번 청소할 때마다 2톤

은 영감을 받았는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과 함께 열가지

이 넘는 쓰레기를 가지고 내려오게 되는데 대부분 뜻을 같이 하는 대

의 교훈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다.

원들과 자비를 모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군대나 마찬가지겠지만 네이비씰 기초 군사 훈련의 첫번째가 기상과 동시에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하는 일이라고 한다. 시트

매년 히말라야 쓰레기를 청소하러 가는 한왕용 대장의 이야기가 동

모서리를 깔끔하게 접어 침대 밑으로 넣고 담요와 베게를 올바르게

화책으로 나왔다.

정리해야 한다. 이런일이 왜 중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일은

평소에는 우리나라 산도 청소하며 활동하지만 1년에 한번은 '클린마

임무에 임하는 자신의 태도를 나타내고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

운틴 원정대' 라는 이름으로 히말라야를 청소하러 가는 사람. 그냥 오

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르내리기도 힘든 산에서 쓰레기를 가지고 내려오는 일은 얼마나 또 어렵고 힘든 일일까? 이 원정대들은 산에서 무엇을 보고 느끼며 이렇

자신이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불공평함에 좌절하지 않

게 어려운 일을 하는 걸까? 진정으로 히말라야를 사랑하고 자연을 소

고 끝내 일어서서 나아가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이

중하게 여기는 그의 마음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전달하기 위해 탄생

단순한 행위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목표를 가지고

한 동화책을 통해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지금

새롭게 나아가고자 마음을 다지고 있는 이들에게 실패와 좌절을 겪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책임을 지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배워

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희망과 용기로 다가갈 것이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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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파이브

저자 : 찰스두히그 출판 : 갤리온

저자 : 댄자드라 출판 : 앵글북스

우리나라 속담 중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3,4학년들에게 기말고사를 대신하여 5

그만큼 습관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매번

년 후 전혀 다른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과제를 내준다. 왜 스탠포드

새해가 되면 고치고 싶다고 다짐하는 습관은 많은데 변화가 없어 고

는 그들에게 5년 후 미래를 그리게 했을까?

민이라면 습관의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면 좋은 책을 추천한다.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은 하버드 MBA 출신 뉴욕 타임스 심층보도 전

이 책은 5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서

문 기자 찰스 두히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부터 시작한다.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단지 '목표' 만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 스스로를 제대로 알고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어떻게 일할까?

어야 함을 알게 해주고 있다.

1등의 습관은 어떤 것일까?

또 목표를 세우는 스킬 또한 자세하게 설명한다. 한가지의 목표가 아

왜 세상은 편해졌는데 우리는 더 바빠진 걸까?

닌 균형잡힌 목표를 세우고 내 삶의 질을 결정할 책임을 스스로 알아 갈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 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조사하고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

'단 5년으로 당신 인생의 전부를 바꿀 수 있다면?'

자를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

'파이브' 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

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 이것을 책으로 옮

로 선택하게 만드는 행동하는 책으로써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과 현

겨냈다.

실적인 꿈을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찾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자신이 방금 전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은 못하는 사람도 반복해온

*좋은 친구란 무엇인가?

행동들은 기억과 상관없이 습관으로 우리 몸속에 남아 우리를 지배

이 사람과 시간을 보내면 맥이 빠지는가,

한다. 이것을 보이지 않는 습관의 힘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

아니면 오히려 기운이 나는가?

다. 기억이나 이성적 판단만이 아니라 습관 또한 우리 행동에 깊은

그 사람은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이런 습관은 좋은 영향을 주는 것과 부정

좀 더 행복한 사람이,

적인 힘을 가진 것이 있다. 때문에 나쁜 습관을 고치고 새로운 좋은

좀 더 성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가?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우리 몸에 익숙한 신호를 주고 반복적 보상을

그 사람은 가장 중요한 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줄 것인가?

주어 새로운 활동을 받아들이게 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과학적으로는 밝혀지지 않는 습관의 비밀, 이 책에서는 여유롭게 일 하면서도 원하는 것을 모두 얻는 사람들의 생산성의 비밀들을 공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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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줄 친구를 찾아라. - 책 중에서


자존감 수업

부러지지 않는 마음

저자 : 윤흥균 출판 : 심플라이프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출판 : 국일 미디어

'우리는 자존감에 올라타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 운명인데, 자존감은

마음이 부러진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자전거처럼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이 책은 자존감이라는 자전거를 타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이 부러지는 마음을 경험하고 있는 것

는 법을 알려주고, 넘어지지 않고 오래 타는 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일까?

법, 착용해야 할 보호 장비에 대해서 알려준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속상한 일이 있을 때, 행복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을 때

우리는 분명 한두 번 넘어질 것이다. 자전거를 배운 지 30년이 넘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부러지지 않고 건강하고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

사람도 가끔 넘어지고 깨지는 이치와 같다. 하지만 자전거를 일으켜

을까?

다시 올라탈 줄 알며, 상처를 치료할 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자전거 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주 타고 싶고, 애용하며, 즐기게 될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 는 메이지대학의 인기있는 문학부

것이다.'

교수이자 작가이다. 사실 '사이토 다카시'는 서른 살이 넘도록 변변 - 책 중에서

한 직업도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목 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묵묵한 노력을 했고 그 시간들이 지금의 그

자존감 (Self-Esteem)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를 만들었다.

이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받는 인정이나 칭찬에 의지하지 않고 내

이 책은 저자 스스로 겪어왔던 경험들을 토대로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가 가진 생각과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자존감이라 할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정신

수 있다. 자존감이 우리 삶에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된 지 꽤 오래되

적 뿌리를 관찰하는 방법과 자신을 지키는 힘과 긍정하는 힘을 알려

었다. 많은 사람들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나의

준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일에 의지하지 않고 안정된 자기 자신을 만

자존감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자

들어 가는 일, 또 힘든 순간이나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유연

존감에 관한 수많은 컨텐츠 앞에서도 자존감을 찾아가기 어렵다는

성을 기르는 일 등을 통해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준다.

사람들이 많다. 또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새로 시작하는 시간을 맞이하며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위로 받고 자 '자존감 수업' 은 우리가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자

신감과 쉽게 상처받지 않는 마음,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배워

존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자존감이 부족할 때

보는 것은 어떨까?

나타나는 인간 관계의 문제, 감정, 선택, 행동등의 문제를 토대로 자 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타인의 조언에 순수하게 귀 기울일 수 있는 유연한 마음 가짐이 인연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단계적으로 설명해준다.

을 폭넓게 했던 것이다 사람이 성장하는 시기에는 누구와 만나고 인 연을 맺는지가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단지 책을 읽는 것에서

- 책 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단계별로 소개하는 다양한 실천법 들을 따라해보며 건강한 삶을 위해 힘찬 한해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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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칼럼 ]

트럼프 정권 이후 H-1B 관련 추세와 2019년 변경될 규정(1)

이베트 리 변호사(Yvette Lee) Principal Attorney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트럼프 정권 이후 H-1B 관련 바뀐 추세

H-1B 비자 및 신분 개요

트럼프의 “Buy America, Hire American” 이란 행정령이 발표된 이후

H-1B 비자/신분은 비이민 비자로서, 신청 시에 3년까지, 연장하여 총 6

에 H-1B Program에 대한 심사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져 왔습니다. 그

년까지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하며 일할 수 있는 단기 취업 비자입니

로 인해, 보충서류요구서 (RFE – Request for Evidence)가 더욱 더 많

다. H-1B 로 일하는 중, H-1B 신분 5년 차가 되기 전에 영주권 과정의 노

은 케이스에 발급되었고, 많은 케이스가 거절 (deny) 되었습니다.

동 허가서 (labor certification) 나 이민 청원서 (immigration petition) 가

특히, 대부분의 H-1B 케이스에서 1단계 임금 (level one wage)을 책 정해서 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직업군이냐에 상관없이, 이

접수된 경우 에는 ‘총 6년’ 의 제한 없이 H-1B 를 연장하여 일하며, 영주 권 과정이 마무리되는 기간 동안에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민국은 RFE를 발급하여, 1단계 임금을 책정한 직책은 전문 직업군

H-1B 비자/신분은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 소유자가 관련 학사 학위 과정

(specialty occupation)이 아니라 주장하며, 이 주장에 반론을 하도록

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군

요구해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1단계 임금을 책정하여 H-1B 케이스

(Specialty Occupation)에 속하는 직책이라고 증명할 수 있을 때 허락됩니

를 제출하여, 이민국이 거절한 케이스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처

다. 이에 속하는 전문 직업군은 대부분, IT, 금융, 회계, 건축, 엔지니어링,

하기 위해, 합당한 직업군, 임금 수준, 그에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증빙자

수학, 과학, 의학 분야에 속합니다. 2018년 현재 매년 총 85,000명으로 제

료를 신청 시부터 제출해야 함을 강조해드립니다. H-1B 관련 간단한

한되어 있으며, 그중 65,000명은 학사 학위 소유자에게, 나머지 20,000

개요, 최근의 추세와 회계년도 2020년에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

명은 미국에서 취득한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 소유자에게 주어집니다. 다음호에 계속.

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문의 : 408-938-9993 이베트리 (Yvette Lee) 대표 변호사, 최완혁 (Sean Onehyug Choi) 변호사

결과는 확실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성공이민 "고객을 가족같이-친절한 상담-정확한 문제 해결" 전문분야 취업 이민 / 투자 이민 가족 초청 이민 / H-1B 취업 비자 NIW

이베트 리 변호사 (Yvette Lee) Principal Attorney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 골든 게이트 법대, J.D. - 오하이오 주립대, 도시계획학 석사 - 이화 여자대학, 정치외교학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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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소액 투자 비자 E-2 / L-1 주재원 비자 각종 신분 변경 및 연장

408.938.9993 Yvettelee21@gmail.com 1290 Kifer Rd. #309, Sunnyvale, CA 94086

최완혁 변호사 (Sean Choi) Associate Attorney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 캘리포니아 버클리 법대, J.D. - 듀크대학, 경제학/심리학 학사 -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Judicial Ex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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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융자 칼럼]

주택융자 이야기 1. 서프라임 융자 파동과 다드 프랭크 법안(Dodd-Frank Act) 지난호에 이어..

Gramm-Leach-Bliley Act

A+ 융자 Advanced American Mortgage (주택융자 전문 렌더) 수잔 유(Susan Yoo) Account Executive (2) (408-878-5941)

모기지론의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저인컴을 가진 주택 소유주 들은, 대출받은 융자의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즈음부터 주식 투자가들은 시나브로 자신들의 환상에 두려움을 갖기

1999년 10월에 발효 된 이 법은, 기존의 Glass-Steagall Act를 폐지

시작합니다. 모기지(Mortgage, 미국의 동부에서는 주로 모기지라

하고, 그 자리를 대신하여 시행됩니다. 이 법안의 골자는 은행들로 하

하고, 서부에서는 Deed of Trust라고 합니다)는, 집 주인이 융자에 대

여금 자신들이 갖고 있는 융자(Promissory Note)를 담보로해서 증

한 페이먼트를 못하게 되었을 때에, 그 집에 대한 차압(Foreclosure)

권화하여(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 이를 월가에 팔 수 있

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은행에게 부여하는 증서입니다. 그런데,

는 길을 허용해 주게 됩니다. 보통 10만불을 은행에서 30년 고정 융

일단 은행에 의해서 주식으로 바뀌어(Securitized) 월가에 팔린 모기

자로 대출을 해 주면, 30년동안 은행이 받는 전체 페이먼트는 약 25

지는, 증권으로 만들어지는 그 즉시로 모기지가 갖는 고유의 권리를

만불 정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은행은 원금을 빼고도 15만불 정도의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집 주인이 페이먼트를 내지 못해도, 월가

이윤을 갖게됩니다. 이와 같은 수익을, 그것도 모기지의 프라미서리

의 투자가들(Shareholder)은 그 집을 차압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

노트를 담보로하여 만들어진 주식이 새로운 법안의 발효로 인해서,

서, 주식 투자가들이 그 동안 가장 든든한 담보라고 철석같이 생각하

월가에 팔리기 시작되게 되었을때, 골드만 삭스(Goldman-Sachs)

고 붙들고 있던 증권 서류들이,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종이조각에 불

를 시발점으로 하는, 수 많은 월가의 투자가들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과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기시작한 것이 2007년도의 일입니다. 융자

장래성있는 투자라는 환상을 갖고 이 상품을 환영하였습니다. 그러

원리금의 상환에 대한 연체가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그으면서, 월가

므로, 이제 즉시로 수 조달러에 이르는 온갖 종류의 펀드가 모기지를

는 드디어 자신들의 상활이 무엇을 말하는지 깨달게 되는 것입니다.

담보로한 새로운 증권 상품(MBS)에 몰려 듭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2008년 봄, 월가는 혼란의 블랙홀로 빠져 들어가게 되고, 월가에서

동종의 상품들을 더 많이 더 빠른 시간내에 만들어 내라는 투자가들

더 이상 모기지를 바탕으로 하여 파생된 주식 상품들에 대한 구입을

의 요구가 은행들을 향하여 빗발쳤습니다. 이제, 혹여 부실한 페어

중단하기 시작하면서, 부실한 내용의 모기지를 가득 양산해 놓았다

먼트가 발생하더라도 이미 월가에 최종적인 책임을 떠 넘길 수 있게

가, 이를 월가에 팔지도 못하고, 페이먼트가 줄줄이 디폴트 나는 대출

된 은행들은, 보다 빠른 시간에 보다 빠른 융자를 발생시켜서 이들을

자들로 인해서, 은행들은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하고, 미국의 대형금

월가에 팔기 위하여, 2001년도를 전후해서 융자의 대출 조건을 완

융사와 증권회사들의 파산이 줄지어 이어지는 소위, 서프라임 파동이

화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기존에 융자를 얻을 자격이 부족한

시작됩니다.

사람들도 쉽게 융자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서프라임 모기지 융자(Subprime Mortgage Loan)'라는 생소한 이름의 융자 상품들 이 2002년도부터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슬그머니 명함을 내밀기 시 작합니다. 이제부터는, 은행의 '융자 자격 심사(Underwriting)' 기준 이 낮아 졌습니다. 100만불짜리 집을, 한 푼의 다운머니가 없어도, 그 리고 크레딧 점수가 580점만 되어도 누구나 쉽게 융자를 얻어 집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너도 나도 달려 들어 집들을 사기 시 작하면서, 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니, 집값들이 천정부지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 놓기만하면 집값이 오르니, 그 집에서 다시 에퀴티 융자를 받아 여벌의 집을 사는 투자가 횡행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소위, 서프라임 융자 파동은2004년, 부시 정부가 저 금리 정책을 종료하면서 그 전모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금리가 오 르기 시작하면서 부동산 버블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 서브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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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d-Frank Act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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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칼럼 ]

상업용 투자 1031 교환에 관해서..

애니 윤 "Your Life Time Realtor" 뉴스타 그룹 부사장 8년 연속 뉴스타 그룹 미전역 TOP SALE 수상 10 Best Real Estate Agent in CA 수상 Member of Santa Clara Chamber of Commerce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집주인이 지난 5년간 2년 이상 직접 거주하면

이나 상업용이면 되고 한 개의 부동산을 팔아서 여러 개를 사도 되고

개인 25만 달러까지, 부부의 경우 50만 달러까지 시세차익에 대한

그 반대로 작은 투자용 부동산을 두세 개 팔아 하나의 부동산으로 합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상업용 부동산은 매각 후 이익이

치는 것도 가능하다.

발생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어야 한다. 이때 1031 교환을 이용하면 양도소득세를 유예 할 수 있어 이를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1031

그러나 1031 교환에 적용받으려면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되어야 한다.

교환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의 절세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 용된다. 당연히 1031 교환은 세금을 면제해주는 것이 아니고 단지 세금을 유예 시켜주는 것이지만 마치 절세를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에 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1031 교환을 연속적으로 하여 양도소 득세를 계속 유예하고 있다가 한 배우자가 사망하면 Community Property로 되어 있는 재산은 양도소득세 산정을 위한 기본금액이 처음 1031 교환을 시작할 당시의 구매 금액이 아니라 모두 배우자 사망 당시의 가격으로 올라간다. 즉 부부가 처음 40만 달러를 주고 산 부동산을 여러 차례 1031 교환 거래를 해서 지금은 400만 달러 짜리 부동산이 되었다고 하자. 지금 팔게 되면 양도소득세에 해당되

1) 종류: 상업용 건물이든 토지이든 동종(like-kind) 부동산이면 된 다. 동산의 경우 더 까다로운 동종끼리의 교환 규칙이 있다. 2) 가격: 새로 구매하는 부동산의 가격이 팔고자 하는 부동산보다 최 소 같거나 높아야 하며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매각 대금 모두가 구 매하려는 부동산에 사용돼야 한다. 캐쉬나 모기지 부트를 할 경우 그 해당 금액에 대한 세금을 내어야 한다. 3) 기간: 매도용 에스크로 종결 후 45일 안에 새로 살 부동산을 3개 까지 정할 수 있다. 또한 매도용 에스크로 종결 후 180일 안에 새 로 살 부동산의 에스크로가 종결되어야 한다.

는 금액이 360만 달러일 것이다. 그러나 1031 교환만 계속하고 있

위의 조건들은 매우 엄격하여 고객들이 1031 교환을 시도했지만

다가 갑자기 배우자가 사망한다면, 그리고 400만 달러에 판다면 기

1031 교환 전문인 에이전트들과 함께하지 않음으로써 그 적용을 거

본금액 40만 달러가 400만 달러로 의제되면서 시세차익은 없는 것

절당해 세금 유예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를 후일담으로 많이 듣게 되

으로 되니 결론적으로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유

었다. 고객분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선택에 필자와 같은

용한 1031 교환은 지역의 제한도 없으며 부동산의 종류도 투자목적

커머셜 1031 교환 전문팀이 일조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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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메디캐어 건강 플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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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먼저 'Alternative Payment Models(APM: 대체지급방식)'은 개편

결론은 이미 말했으나, 아울러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시

안의 요구 조건을 다 따를 경우 가장 높은 지급액을 보장한다. 하지

키는 요인 중에는 무료진료에 익숙한 메디칼(Medi-Cal) 수혜자와

만 의사나 병원은 의료 서비스 평가를 CMS에 보고해야 하며 전자

주치의 간의 환자 본인부담금 면제 관행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기록과 각종 서식을 보관해야 한다.

다. 메디칼은 극빈층을 위해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호 제도로

또 하나는 'The Merit-based Incentive Payment System (MBIPS:

서 메디칼과 계약된 의료기관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칼과

성과장려지급방식)’이며, 의료 서비스 보고 등 요구 조건이 APM에

계약되어 있지 않은 대부분의 주치의들은 메디칼 환자를 진료하게

비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다.

되면 메디캐어 Part B에 의료비를 청구하지만, deductible이나 co-

복잡한 의무이행 요건들 때문에 의료 서비스 평가가 까다로워지면 환

payment는 전혀 지불할 생각이 없으신 어르신인지라 반쪽 진료비

자와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없지 않지만, 필자의 생각엔

밖에 받을 수가 없게 된다. 결국은 진료 횟수를 늘려서 양을 채우는

지금까지 양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중복 혹은 과잉진료를 해왔던 일

경우가 생길 수 있게 된다.

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저지가 필요했던바, 이번

이번 CMS의 방침 변화는 이런 관행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리

개편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덤으로 취할 수 있는 방침으로 보인다.

라 본다. 따라서 메디캐어만 가진 소위 메디-온리 수혜자뿐만 아니라

이제 여기서, 메디캐어 건강 플랜을 다시 얘기해야 하겠다. 대부분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다 가지고 있는 메디-메디 수혜자도 메디캐어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HMO) 형태로 운영되는 메디캐

건강플랜에 동참하게 되면 주치의나 환자가 모두 함께 진료서비스

어 건강플랜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 앞서 얘기한 의사나 병원

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의료서비스의 일차

의 복잡한 의무를 메디칼그룹이나 플랜 스폰서가 Risk Adjustment

진료 기관인 주치의들이 메디캐어 건강 플랜의 이러한 긍정적인 역

Factor(RAF) 스코어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이행하도록 유도하여

할을 이해 및 수용하지 못한다면 큰 낭패에 직면할 날이 올 것 같다.

의사나 병원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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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칼럼 ]

새로운 기대를 가지라!

최승환 담임목사 뉴네이션교회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까? 마음속에 소원과 기대가 있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었기 때문입니다. 마음 속에 소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소망을 품고 살아야 하는 존재로 창

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는 기대,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

조하셨습니다. 소망과 기대가 없으면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무의미

라는 기대,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기대,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

하고 지겹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망과 기대가 없으면

이라는 기대. 이런 기대가 그들로 혹독하고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

창조적인 인생을 살수가 없습니다. 소망과 기대는 우리의 삶의 원동력

한 마음을 잃지 않게 했던 것입니다.

입니다. 우리의 삶을 든든히 바쳐주는 버팀목입니다.

우리의 소원과 기대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사람에 대한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마음 안에 소원을 넣어 주십니다. 성경에

기대는 결국은 실망을 가져다 주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

도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

원과 기대와 소망의 원천이십니다. 사람에게 실망했을 때 다시 하나님

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소망이 생겨나게 되어있습니다.

2:13) 그랬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이유도, 직장에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으면 마음이 차갑고 냉랭하게 됩니다. 그

이유도 뭔가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원이

렇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는 사람의 관계는 깨어지기

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무엇인가 소유하고 싶은 것을 의미합니다. 무

가 쉽습니다.

엇인가 이루고 싶은 것을 의미합니다. 어딘 가에 가보고 싶은 것을 의 미합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인가를 기여하고 싶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믿음도 약해지고 쇠퇴해 집니다. 하나님 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경험하지 못합

아우슈비츠에서 독일 장교가 배고픈 유대인들을 향해 경멸하는 태도로

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축복

빵을 던져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빵을 서로 먹겠다고 싸우지

들을 받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빵을 서로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자신이 먹어야 하는 빵을 더 힘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서로를 배려하였습니다.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바이올 린을 연주하였습니다.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함께 축제의 시간을 가졌 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그 차가운 환경에서도 따뜻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한번 도 우리를 실망하키시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 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서 29:11)

주일예배: 1:00 PM 어린이예배: 1:00 PM(Kinder-5th) EM/Youth: 11:00 AM(Echo Church) 새벽예배: 6:00 AM(화-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뉴네이션 교회(New Nation Church)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가운데서 구원 받은 무리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모여 참된 예배를 드리는 비전(계 7:9-11)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뉴네이션 교회는 … 뉴네이션 교회 담임목사 최승환

건강한 교회! 다음세대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 실현 되는 곳!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 곳! 입니다. 이곳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7,38)

1145 E Arques Ave. Sunnyvale. CA 94085 • 408)707-9227 • www.new-nation.church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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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칼럼 ]

응답하라 2019! 이재근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타임슬립 (time slip) 혹은 타임루프(time loop)…, 시공간의 제약 없

빚어냈고, 어쩌면 그저 정치, 경제적 선언으로 끝날 수 있었던 링컨의

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드라마나 영화의

노예해방은 그렇게 5~60년대 미국민들에게 당면한 일상과 오늘의 문

장르… 개인적으론 tvN 10주년 작으로, 장르물에 특화된 김은희 작가

제가 되어진다. 달리 요약하면, 흑인 인권이란 거대한 역사는 로자 파

의 “시그널”(2016)과 이보다 앞서 2012년부터 약 4년에 걸쳐 방영된

크, 한 개인의 곧고 바른 응답에서 비롯됐고, 왠지 대단할 것 같은 역사

시리즈, “응답하라 1997, 1994, 1988”을 여전히 추억하고 있다. 특히

의 물줄기는 늘 그렇게 펼쳐져 왔다는 것이다.

나 예능PD로 시작해 코미디 드라마를 연출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 가의 조합은 X-generation으로 대표되는 90년대 시대상을 응답하라 Trilogy 속에 완벽히 재현하는데…, 그렇기에 여전히 생생한 그 엔딩 라인이다: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청춘, 추 억, 그리움의 정서를 향한 이 놀라운 자극들은,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 가 응답해야할 것들에 대한 또다른 사실을 부각시키는데…, 실상의 현 실속에서 우리가 응답해야 할 대상은 오래전 그날이 아닌 바로 지금과 여기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앙의 눈으로 보는 역사는 어떠한가? 앞서 말한 내용과 다 르지 않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크고 원대한 구원의 뜻은 언제나 미 천한 듯 작고 여린 한 개인의 응답과 조우했고, 거기로부터 믿음의 역사 는 생겨나고 지속돼왔다. 불타는 떨기나무 앞의 모세, 압도되는 하나님 의 거룩을 경험한 이사야, 구원자의 어미가 되리란 충격적 뉴스를 접한 마리아…단지 개인에 불과한 이들의 응답은, 그러나, 영원을 향한 구원 의 역사에 커다란 발걸음들이 되고, 나아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믿음 의 응답이 지닌 그 역사적 함의를 일깨워주는데… 다시금 펼쳐진 새로

역사를 보는 눈엔 큰 흐름과 먼 안목으로 보는 말 그대로 거시적 관점과

운 시간, 2019년 새해,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 새로운 구원의 여정은 우

디테일과 세밀함으로 들여다보는 미시적 관점이 있다. 그리고 이 두 관

리에게 많은 과제와 질문, 도전 거리를 선사하며 우리의 응답을 요구할

점 사이엔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모든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은 거시적

것이다. 그 역사적 요청에 응하고자 우린 또 다른 고뇌와 번민, 갈등과

관점과 미시적 관점 간의 만남, 조우, 혹은 충돌로 인해 생겨난다는 것

아픔, 슬픔과 괴로움의 날들을 지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다음

이다. 예를 들어, 미국역사 속 노예 해방은 1863년 1월 1일 링컨 대통

과 같이 2019년의 오프닝 라인을 간직해보자.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

령의 선포에서 비롯된다. 이 시대적 거대담론은 그러나, 20세기 중반

답하라 우리의 2019년 새로운 날들이여…”

에서야 보다 피부로 와닿는 이슈가 되고, 흑인해방, 흑인인권의 실질적 시작점은 로자 파크 Rosa Louise McCauley Parks라는 여성의 저항에 서 비롯된다. 1955년 12월 1일, 흑백차별이 여전한 알라바마 몽고메 리의 한 버스 안,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그 흑인 여 성의 의지는 노예해방이란 거대 담론을 흑인해방과 인권운동의 현실로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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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

새해를 젊고 건강하게

당뇨를 예방하는 하체의 근육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건강한 하체는 젊음의 상징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췌장에서 분비되

큼 모세 혈관도 감소되며 열이 생성되지 못해 몸이 차가워 지면서 신

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라 본다. 그러나 한의학

장을 비롯해 부신, 비뇨기, 생식기 등의 기관이 쇠약해 지며 노화현

에서는 신장(腎臟)의 기능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라 본다.

상이 생긴다. 그러므로 평소에 세포의 건강을 위해 겨울철은 열 손

이것이 서로가 틀린것 같지만 동서양이 보는 관점의 차이다.

실을 막는 복장, 식사, 목욕, 근육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면

서양은 결과를 논했고 한의학은 그렇게 된 원인을 말한 것이다. 신장

몸은 자연히 따뜻해 지고 항병(抗病)능력은 좋아진다.

의 기능이 떨어져서 몸 속에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면 혈액을 비롯해 몸 전체가 차가워 진다. 그러면 당분이 충분히 연소되지 못하고 혈

<근육을 자극하여 체온을 올리는 운동>

액에 그대로 남아 고혈당 상태가 된다. 이런 원리로 당뇨병이 생기는

누워서 양쪽 발을 부딪치기 목표 30분. 어깨넓이 두배로 서서 무릎

것 이다. 혈당을 연소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추천하는 이유

을 65도로 굽히고 손은 앞으로 뻗고(의자에 앉은 자세). 목표 12초

이다.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데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세포에 충분

씩 3회. 뒷굽을 들고 12초씩 3회. 한쪽 발을 들고 65도 구부려서 좌

한 수분이 공급되지 못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갈증을 호소 하는 이유

우로 12초씩 3회. 아랫배에 힘을 주고 12초씩 견디기 3회. 주먹 쥐

도 이 때문이다. 두한족열(頭寒足熱) 즉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었다 펴기를(일명 잼잼) 120번 목표로 매일 실행한다. 이러한 운동

해야하고 근육단련으로 체온을 높인다.

은 체온을 올리고 근육이 증강된다.

중년이 넘으면 체형에 변화가 시작되면 배는 나오고 하체는 빈약해

<건조해 지는 피부를 위한 습생법>

지기 쉽다. 특히 엉덩이 살이 빠지고 피부가 메마르기 시작 한다면 노화의 표시이다. 노화를 늦추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는 첫 째 하체 단련이 중요하다. 체온의 40% 이상을 근육이 만들고 그 근 육의 70%가 하체에 몰려있다. 근육에는 영향과 산소 운반하는 모세 혈관이 그물 모양으로 분포해 있다. 그 때문에 운동으로 근육을 사용 하면 에너지가 열을 생성되며 체온이 오르고 하체근육이 줄면 그많

기공 기무도 수련시간

태권도

화, 금, 토 : 오전 11시-12시

월, 수 ,금 : 오후 4시-7시

(매주 토요일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지도)

합기도

목요일 : 오후 7시 일요일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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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금 : 오후 7시-9시 (개인지도 환영)

녹차는 홍차로, 우유는 치즈로, 크림은 팥으로 바꾸는 등 식습관을 조금만 바꾸어도 세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피부노화를 늦출 수 있으므로 노화를 늦추는 식단과 식사법을 꾸준히 실천한다. 당근, 사과, 생강, 홍차, 메실 등 항노화 효과가 있는 쥬스를 마신다. 온열효과로 신장기능을 높히는 반신욕을 꾸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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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새해에는 아름답게 늙어가게 해주세요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나이 숫자가 곧 그 사람의 흘러 가는 세월의 스피드라고 했나? 왜 이리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지 21세기에 들어선지도 벌써 19년이나 되었다. 살아온 날 보 다는 살아갈 날이 점점 더 짧 아지면서 노년을 어떻게 보내 야 잘 살았다고 평가받을 수 있 을까를 누구나 다 고민하게 된 다. 요즘은 안티에이징(AntiAging)이라는 말을 의학계뿐만 아니라 미용업계, 식품업계 등에서도 광고용 홍보문구로 무분별하게 사용한다. 그만큼 늙기 싫어하는 사람 들에게는 나이먹어 보이는 것도 용서가 되지 않나보다. 젊어지려고, 아니 젊게 보이려고 엄청난 돈과 노력을 쏟아부어서 그런 지 요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의 나이를 도저히 가늠할 수가 없다. 나이 를 물어보는 것도 실례지만 "제 나이가 얼마나 되어보이냐?"고 물어보 는 상대방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분명히 서운해한다. 예상보다 최소 5 살이나 10살 정도는 내려서 대답하는 것이 예의가 되어 버렸다. 모두 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나쁠것은 없지만, 외모가 젊어 보이는 것 만큼 그 사람 내면의 나이도 먹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나이에 걸맞 는 연륜과 인격을 갖춰야 함에도, 오히려 점점 더 어린애처럼 고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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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으로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어.른.아.이.들이 많다. 옛말처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사회진리가, 이제는 '나이 를 먹을수록 떼를 써야 인정해준다' 는 식으로 변한 것 같다. 젊은사람 들 한테 외면받는다는 소외감 때문인지 감정을 바로 표출하고 자신만 의 고집을 절대 꺾지 않는다. 심지어 정치문제나 사회적 이슈를 보는 시각차이로 자녀들과도 대화가 단절되어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층들이 의외로 많다. 한 사회학자는 '사회적인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 서 인간의 평균수명만 늘어나는 것은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다. 오늘날 선진국들은 늘어나는 노년층 인구들 때문에 사회적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있은지 이미 오래되었다. 오래사는 것보다 인간다운 삶 이 우선되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이 시대에는 본받을 만한 어른들이 없다고 말들을 한다. 본인 이 본받을 만한 어른이 되기위해 인격을 수양하고 행실을 바르게 하면 주위사람들이 본받을텐데 말이다. 나이는 벼슬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 들에게 흉도 되지 않는다. 꼭 성공한 삶을 살지 않았어도 후손들에게 자신의 시행착오까지 고백하며 들려주는, 상대가 나이가 어리더라도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이해해주는, 죽는날까지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 로 교양을 넓혀가는, 그런 심신이 건강한 노인이 되고싶다. 책상앞에 이 글귀를 써서 붙여본다. '새해에는 아름답게 늙어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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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68

TREND

1월 신작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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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장미 개요 : 코미디 / 한국 감독 : 조석현 출연 :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 등 충무로의 대표 배우들이 웃음 폭탄을 장착하고 1월의 스크린을 감동과 유쾌 함으로 가득 채운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 지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에는 '써니' 이후 7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유호 정씨를 필두로 대세 배우 박성웅과 오정세, 채수빈 등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들이 총출동했다. 영화에서 유호정은 잘나가는 아이돌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딸 현아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엄마 홍장미 역을 맡았다. 딸을 위해서라 면 못할 것이 없는 잔소리 많고 극성스러운 평범한 우리 엄마들의 모습으로 딸을 키우는 요즘 시대 엄마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딸 현아역 을 맡은 채수빈과는 완벽한 호흡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모녀 케미 스트리를 선보이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20년지기 남사친 오 정세와 과거의 남자 박성웅과 예상치 못한 뜻밖의 삼각 관계까지 만들어져 예상치 못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그 밖에도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그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영상과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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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개요 : 코미디 / 한국 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배우 류승룡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으로 스크 린을 찾아왔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치킨 집을 위장 창업하게 되고,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이다. 주연을 맡은 류승룡은 언제나 목숨을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 반의 만년 반장, 고반장역을 맡았다.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실적을 올리고자 창업한 마약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이 터지며 고반장의 수사 방향은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낮에는 치킨을 팔고 밤에는 잠복근무를 해야 하는 극한직업의 나날 속에서 형사들은 끝까지 포 기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극한직 업의 고통을 리얼하게 보여줄 또 한 명의 배우는 류승룡과 호흡을 맞 출 이하늬다. 이하늬는 연기를 위해 노 메이크업은 물론 거침없는 대 사를 구사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늬가 맡 은 장형사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의 소유자지만 마약반의 살림꾼이자 동료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만능 해결사이다. 그 밖에도 연기파 배우들의 몸사리지 않는 열정과 코믹 연기가 새해를 맞이하 는 관객들에게 순도 높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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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개요 : 애니메이션 / 한국 감독 : 오성윤, 이춘백 출연 : 디오(뭉치목소리), 박소담(밤이목소리), 박철민(짱아목소리) 등 견생역전을 꿈꾸는 댕댕이들의 위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2019년 새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개봉 소식을 알렸다. '언더독' 은 하루 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 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특히 2011년 한국 애니 메이션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 의 주인공 잎싹과 '언더독' 의 주인공 뭉치의 만남을 보여준 예고편은 엄청난 조회수 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마을에서 온 뭉치와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들개 가족의 살벌한 첫 만남. 스트릿 라이프 를 살아가는 고참 댕댕이 짱아와 군견 출신의 개코 등 개성만점 캐 릭터들에게 디오,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등 개성 만점배우들의 목 소리와 감정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또 한번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직접 각본을 쓴 오성윤 감독은 어느 날 우연히 TV 프로그램 ' 동물농장' 을 보던 중 철망 안에 갇힌 시츄와 버려진 강아지들을 보 며 어떤 삶이 강아지들에게 행복한 삶 일지 2년 동안 시나리오를 구 상하며 영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정한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난 댕댕이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있는 메시지들은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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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선영 등

'우리말'의 소중함, '우리' 의 소중함에 눈뜨다! 영화는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경성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리 말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던 시대, 까 막눈인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우리 말 사전을 만들게 된다. 이 둘의 첫 만남은 유쾌하지 않았지만 그들 은 비밀리에 전국의 사투리와 우리말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마음까 지 모으는 위대한 일을 이뤄낸다. 이들은 한글 맞춤법부터 지역별 로 사용하는 표현이 다른 말들을 하나의 표준어로 정하고 각 지역의 사투리를 수집하는 일까지 하며 13년에 걸쳐 우리말 사전인 '말모 이' 사전을 완성한다. 그리고 이들을 돕는 시인, 기자, 책방 주인 등 많은 이들은 나이도 성별도 사회적 위치도 모두 다르지만 오직 우리 말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충분히 마음을 합칠 수 있었다. 일제 강 점기 이런 묵직한 울림을 전해준 명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 오에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에 담긴 진정성과 따뜻한 웃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극찬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말 과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겨 볼 수 있는 영화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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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편성 : tvN (월,화) 연출 : 김희원

/ 극본 : 김선덕, 신하은

출연 :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장광 등 tvN의 2019년 첫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는 임금이 자신의 목 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 보다 더 닮은 광대 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영화 '광해:왕이 된 남 자' 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보다 더 섬세한 러브 라인과 각 캐릭터 별로 더 많은 스토리가 추가 설정되어 원작과 같은 듯 전혀 다른 스토리 라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왕, 광해 역으로 여진구가 열연을 펼친다. 탄탄한 연기력 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진구는 적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왕 이헌과 왕과 똑 닮은 쌍둥이 외모 로 왕을 대신하는 광대 하선으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1인 2역을 연기한다. 이세영은 왕 이헌과 하선이 동시에 사랑한 여인이 자 중전역을 맡았다. 김상경은 왕 이헌을 향한 충심에 광대 하선을 궁에 들이며 예측 불허의 사건들 그 시작점에 있는 도승지 이규 역 을 연기한다. 김상경은 고개 숙인 신료들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도승지로 그의 충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지 그 궁금증이 높아 지고 있다. 영화보다 더 화려한 스토리와 인물들로 채워진 왕이 된 남자, 권력의 암투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 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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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편성 : TV조선 연출 : 윤성식 출연 : 박시후, 장희진, 김지훈, 장신영, 김해숙 등

TV 조선 특별기획 '바벨' 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 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 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 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박시후는 다혈질에 불같은 성격을 지닌 신문기자 출 신 검사 차우혁 역을 맡아 일에는 차갑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장희진은 대 한민국 최고 여배우이자 거산그룹 며느리, 김지훈의 아내 한정원 역을 맡아 우아하고 기품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명품 배우 김해숙은 포커페이스의 대가이자 거산그룹 안주인 신현숙 역을 맡 아 극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훈은 거 산그룹의 혼외 자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이빨을 감춘 태민호 역을 통해 역대급 악역의 모습을 연기한다. 한편 드라마 '바벨' 은 '맨발 의 기봉이'를 집필했던 권순원, 박상욱 작가와 '각시탈', '화랑', '최 고다 이순신'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 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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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편성 : KBS2 (수,목) 연출 : 진형욱 / 극본 : 문영남 출연 :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 등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씨와 극성스러운 동생들의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 해 가족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드라마로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 구들',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던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의 중심을 끌고가는 중년 가장 풍상씨 역으로 유준상이 맡았다. 유준상은 동네에서 작은 카 센터를 운영하며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이 동생들에게 올인한 인물이다. 힘들기만 한 일상이지만 동생들만 있으면 행복하 다는 진정한 이 시대의 가장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중년 남성 들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오지호는 역대급 진상남으로 인생 한 방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이진상을 연기한다. 이름처럼 진상 짓만 골라서 하며 풍상씨 의 등골을 빼먹는 집안의 골칫덩어리이다. 그 밖에도 드라마의 각 캐릭터들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 을 품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휴머니즘 가득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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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편성 : KBS 2 (월,화) 연출 : 한상우 출연 : 박신양, 고현정, 최승경, 조달환, 이민지 등 지난 시즌1에서 소시민을 대변했던 조들호 변호사의 활약이 시즌 2 에서는 어떻게 나아갈 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박신양과 고현정의 만 남이라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왔던 '동네 변호사 조들호 2 : 죄와벌' 이 드디어 첫방을 알렸다. 드라마에서 동네 변호사 박신 양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대 기업의 숙명적 라이벌 고현정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 들호 2 : 죄와벌' 에서 조들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목표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와 정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 만 이자경의 등장으로 신변 뿐 아니라 신념마저도 흔들릴 만큼 거대 한 사건들 앞에 놓이게 된다. 조들호의 인생에 제동을 거는 고현정이 맡은 이자경이라는 인물은 대한민국 절대 권력의 중심인 국일 그룹 의 기획조정실장으로 회장이 자신의 친자식들 보다도 신뢰하는 절대 적 실세다. 그녀는 출중한 능력과 미모로 드라마가 진행되는 내내 무 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과거 선덕여왕의 미실이라는 캐릭터만큼 거악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변희봉, 주 진모, 손병호등 관록있는 중견 배우들과 이민지, 조달환, 이미도 등 믿고 보는 대세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시즌 1 보다 더욱 풍성한 재미 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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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6주째 순위 기록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네 달 연속 이름을 올 렸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는 8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가수 중 에서는 최장 신기록이다. LOVE YOURSELF 結 ‘Answer’ 는 빌보드 진입 첫 주에 1위로 시작했고 16째 머물며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소셜50'에서 75주째 1위, '아티스트 100' 에 서는 4위로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파혼 후 21억 반지 돌려주지 않는 패리스 힐튼 논란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패리스 힐튼이 크리스 질카와 파혼 한 후 21 억원의 약혼 반지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말 콜 로라도 아스펜의 스키장에서 크리스 질카로 부터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은 바 있다.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연하 인 크리스 질카의 프로포즈를 받은 후 패리스 힐튼은 내 인생의 사 랑을 만나 약혼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히며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고 크게 기뻐했었다. 하지만 둘은 지난 달 파혼했으며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크리스 질카는 약혼반지를 돌려받고 싶어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돌려주지 않고 있어 화제가 되 고 있다.

이영자,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영자가 올해 'KBS연예대상'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탄생한 대상 수상자 중 여성 예능인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대상 후보에는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 이동국이 함께 이름을 올렸 다. 이영자는 데뷔 27년만에 첫 대상을 받으며 수상 직후 눈물을 흘 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자는 대상 외에도 '안녕하세요' 의 신 동엽, 김태균과 함께 베스트 팀워크 상도 수상했다. 이영자는 "개인 적으로 내 인생에서 유일무이하게 한 가지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안 녕하세요' 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고 말하며 "알게 모르게 조 금씩 깨닫고 성장하고 개인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도 시청자 생방송 투표 40%, 시청자 사 전투표 30%, KBS 예능PD 투표 30% 를 합산한 수치로 선정되는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에는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 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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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변수미 결혼 1년여만에 파경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 1년 여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일 로 인해 급격하게 사이가 나빠지면서 별거 중이었고 그 사이 합의 이 혼 절차를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 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변수미와는 2011년 배드민턴 행사장에 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017년 2월 열애 6년만에 결혼해 골 인했으며 그해 4월 득녀로 화제를 낳았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해 화목한 결혼 생활을 보여준 바 있다. 양측은 양육권 문제는 법원 의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최대한 아이를 위하는 방향으로 진 행하도록 원만하게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혜선, 아프리카 방문 봉사활동 배우 구혜선이 유니세프가 차드에서 펼치고 있는 영양, 교육, 보건 등의 현장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구혜선이 방문한 유 니세프 사업 현장은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으로 불리는 차드로 오래 내전으로 인해 식량 부족, 전염병, 분쟁, 기후 변화, 이재민 발생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곳이다. 구혜선은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그들이 처 한 현실을 살피고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학교를 찾아 어린이들과 시 간을 보냈으며 전염병을 예방하는 위생 교육 등에 직접 참여했다. 구 혜선은 그동안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행의 아이콘으로 베푸는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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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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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를 설립,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후원하겠 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에는 암 투병중인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전태관의 병원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故 종현은 2017년 12월 한 레 지던스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 았다. 재단법인 '빛이나' 는 종현의 어머니가 재단 이사장을 맡았으 며 종현이 남긴 음악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최근 재단은 올 해 4분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손잡고 생계곤란 위기에 처해 창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문화 예술인들을 선발해 총1천만원을 전달했 으며 모교인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 했다.

인기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 유족, 예술인 후원재단 설립 샤이니 故 종현의 가족들이 예술인 후원 재단을 설립했다. 예술인 후원 재단 이름은 '빛이나' 로 설립을 기획한 유족들은 故 종현 처럼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스타들은 대부분 우울증을 앓 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생기는 비극이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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