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August, 2021

Aug 2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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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SF한인회관 증.개축 공사에 50만달러 지원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 야유회통해 친목 다져 오클랜드 K-Movie Night, 미나리 특별 상영회 개최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한 잔, 맥주 상상하지 못한 완벽한 일상 탈출 LOS CABOS 배 아플 땐 확인해보자! 복통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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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챔피언쉽 (CUTA State Virtural Championships) 출전 선수 총 9명- 금메달 8명, 은메달 1명 수상!!!

2021 North Carolina International Virtual Taekwondo Open 출전 선수 총 3명- 전원 금메달 수상!!!

2021 China Poomsaelover International Virtual Championships 출전 선수 총 12명-금메달 4명, 은메달 4명, 동메달 4명 수상!!!

2020 실리콘밸리 챔피언쉽 (Silicon Valley Virtual Championships) 출전 선수 총 7명- 전원 금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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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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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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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SF Local News 18 8월의 역사 PEOPLE & LIFE 20 동포재단, SF한인회관 증.개축 공사에 50만달러 지원 22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 야유회통해 친목 다져

22 SPECIAL 28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한 잔, 맥주 36 상상하지 못한 완벽한 일상 탈출 LOS CABOS 46 배 아플 땐 확인해보자! 복통 완전정복 58 스티브 조의 “길따라 바람따라”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중(3편) TREND 68 8월 영화 및 드라마 78 연예 단신 LITERATURE / ART 24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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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Lauryn's Art -The Call of the Wild COLUMN 42 [썬쏠라 칼럼] 장혜경 한인총괄 담당 매니저 44 [법률 칼럼] 오지민 변호사 54 [IT 칼럼] 서기화 대표 56 [부동산 칼럼] 애니윤 64 [법무 칼럼] 김병오 법무사 66 [기자 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thesfjournal@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박성보/Sung Park 국장

T. 510.926.0606, sbpark21c@gmail.com

박효림/Eric Park 국장

T. 408.529.2191, koreannews@gmail.com

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자매사 SFKorean.com LAKorean.com MoKorea 전세계 한인 업소록 www.youtube.com/sfkoreantv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kim@sf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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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동포재단, SF한인회관 증.개축 공사에 50만달러 지원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 야유회통해 친목 다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증개축 공사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50만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2일 SF한인회 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재외 동포재단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신청한 50만 달러를 지 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지난해 12월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기부한 100만 달러에 이어 재외동포재단에 서 지원하는 50만 달러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증개축 공사를 시작 할 수 있게 됐다.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지휘자:김철용,반주자:최경자,단 장: 최경수)은 창단 2개월을 맞아 7월 23일에는 산호세 로즈가든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덴스, 합창 등을 즐기면서 회원 간 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합창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합창단은 팬데믹 기 간중 정기연습은 매주 목요일 12시 반 ~ 2시 반까지 야외에서 진행한 다. 합창단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로 문의 하면 된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B : SJ : SF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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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런던 브리드시장, 그린 장 대표에게 감사장 전달

오클랜드 K-Movie Night, 미나리 특별 상영회 개최

London Breed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7월 17일 Nihonmachi Festival( 니혼마치 페스티벌)에서 Kippu Japanese Restaurant 그린장 대표에 게 10년 동안 지역사회에 좋은 음식 제공과 봉사 활동을 높이 치하하 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 "K-Movie Night : 미나리" 특 별 상영회가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7월9일(금) 오클랜드에서 도 개최되었다. 이날 상영회는 1부(주최측 환영사 및 주요 인사 축사)와 2부(영화 상 영)로 구성된바, 1부에서는 윤상수 총영사의 환영사에 이어 정이삭 감 독, 윤여정/한예리/앨런 김 배우의 축사가 있었으며, 에드윈 장 Pixar 감독의 애니메이션 'Wind'도 상영되었다.

평통, 청소년 평화통일 아이디어 발표대회 개최

7월 17일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2021 청소년 평화통일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 백영주 (달라스), 은상 - 이현준 (리버사이드), 동상 - 안예린 ( 새크라멘토), 최예리 (라크라센타), 장려상- 최지후 (라크라센타), 강 한나 (시애틀), 박주영 (노스힐스), 송지빈 (팔로알토), 이정민 (팔로알 토), 박준우 (마이애미)

써니 뮤직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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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제대로 배우면 누구든지 스스로연주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배운 악기는 평생 자신에게 선물이 됩니다. 클래식피아노(5세부터~성인까지)

Piano Tuning(조율/수리)

스스로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연주

일본 야마하 조율 자격증 보유

CCM, pop, Jazz, 가요 코드반주

Wedding 음악 전문(실내, 실외 세라모니)

나도 K팝스타처럼 피아노 연주를!

piano trio(피아노,바이올린,첼로)앙상블 연주, 사운드 시스템 완비 대여(무선 마이크,스텐드,스피커)

써니 뮤직디렉터 프로필 일본 동경 무사시노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부전공:지휘) 일본 동경 신학교 종교음악과 입학-미국 산호세 크리스찬 신학교 편입 졸업 교회 성가대 지휘, 반주 다수 경력,보컬 개인지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업방법으로 1:1 집중레슨을 합니다. 위치:산타클라라/쿠퍼티노/산호세 문의:408-480-0808 (문자상담도 환영) (psunjoo@gmail.com)(카카오톡ID: Sunjoo Park)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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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8월의 역사 1991년 8월 6일 세계최초 ‘월드 와이드 웹’ 브라우저 발표되다. 팀 버너스리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브라우저를 공개했다. 웹 의 보급으로 일반인의 인터넷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이용자가 폭 발적으로 증가하게 됐다. 이후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사회, 경제뿐만 아 니라 사람들의 생활 양식에 까지도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그는 영국의 컴퓨 터 과학자로 1989년 월드 와이드 웹의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고안하여 개 발했다. 인터넷 기반을 닦은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한다. 컴퓨터 문외 한도 다들 들어봤을 URL, HTTP, HTML를 설계한 것도 그이다. 월드 와이드 웹은 쉽게 이야기하자면 ‘정보 공간’이다. 전세계인이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줄여서 ‘웹’이라고도 부른다. 흔히 웹과 인 터넷을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는데 사실 엄격히 다르다. 웹은 이메일처럼 인터 넷을 이용한 하나의 서비스일 뿐이다. 원래는 전 세계에 있는 여러 대학과 연 구소에서 일하는 물리학자들이 정보교환을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문 자나 사진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받고자 한 그들이 의도치 않게 미래를 바꾼 것이다. 그의 웹을 세계적으로 대중화 시킨 것은 일로노이 대학교의 마 크 안데르센이다. 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모자이크를 통해 전세계인은 웹 의 세계를 항해하기 시작했다. 세계인들은 다양한 정보를 찾아 다니고 글과 사진을 주고받게 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웹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웹사이트에 는 나날이 획기적인 기능들이 새로이 장착되게 된다. 음악이 흘러나오고 동영 상을 볼 수 있게 됐으며 물건을 사고 팔 수도 있게 되었다. 이제 전세계인들은 웹을 통해 친구 찾기도 하고 나의 일상을 세계로 쏟아내기도 한다. 정치가 이 뤄지고 문화를 교류하고 경제활동이 일어난다.

2005년 8월25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플로리다 강타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005년 8월23일 미국 플로리다 동쪽 약 280km 에 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하여 8월30일 소멸하기까지 미국 남동부를 강타 하였다. 80% 이상이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은 뉴올리언스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 카트리나는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기록되었는데 최대 풍 속은75m/s, 직경은 700km였다. 당시 뉴올리언스 시민 수십만명이 피신하 였지만 빈민층과 노인들은 그대로 시내에 남아 슈퍼볼 경기장에서 대피하였 다. 태풍의 눈은 도시 동쪽을 휩쓸고 지나갔지만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건설한 제방 시스템을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물이 시가지로 밀려들어와 시내 가 초토화 되었고 뉴올리언스 시의 80%가 침수되었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는 무장한 개인과 집단의 약탈과 폭동이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연방정 부가 뒤늦게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재앙에 늦게 대응한 정부는 강력한 비판 을 피해갈 순 없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주민 중 2만명 이상 실종, 구 조된 사람들은 슈퍼돔에 6만명, 뉴올리언즈 컨벤션 센터에 2만명 이상 수용 되었고, 사망, 실종등의 인명피해만도 약 2,541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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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8월 21일 하와이 왕조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하와이를 준주에서 주로 승격시키는 법안을 공포했다.

1898년 미국의 속령이 된지 59년만의 일이며 성조기의 별이 50개로 늘어나 는 순간이다. 이로써 하와이 왕조는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사실 이미 하와이는 하와이인의 땅이 아니었다. 약 1천년전 이곳에 이주한 폴리네시안 인들은 여러 부족을 이루며 살아왔다. 1778년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도착 한 뒤 격변이 시작된다. 서양식 총포를 받아들인 카메하메하 1세는 다른 부족 을 정복해 왕국의 틀을 다졌다. 불행히도 미국인 선교사와 자본가에 의해 전 통은 무너지고 서양에서 건너온 전염병은 인구 절반의 목숨을 앗아간다. 이 후 텍사스주 병합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의 하와이 병합이 추진됐다. 타국으 로 이주한 미국인들이 그 나라의 경제권을 잠식하고 지배구조를 마련한 후 미국에 합병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사탕수수와 파인애플 재배를 위한 대농장 이 생겨나고 토지매매가 허용되면서 하와이는 서서히 미국인들의 자본에 의 해 잠식된다. 칼라카우아 왕은 일본을 끌어들여 미국인 농장주들을 견제하려 하지만 농장주들의 사주를 받은 민병대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고 왕권을 제한 하는 헌법에 서명하게 된다. 1893년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은 미국인 농장주의 권리를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지만 미해군이 동원된 쿠데타가 발생하고 무력에 의해 왕권을 포기하게 된다. 농장주들에 의한 임시정부가 세워지고 이 듬해 하와이 공화국이 수립된다. 대통령이 된 ‘샌퍼드 돌’은 미국에 병합을 요 청한다. 샌퍼드 돌 가문은 지금도 거대과일유통회사를 거느리고 하와이를 움 직이고 있다. ‘돌(Dole)’ 상표가 붙어있는 파인애플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하 와이 왕국의 후손 마릴리니 카하우를 국가 원수로 추대한 ‘하와이 왕국정부’ 가 수립되어 하와이 독립운동을 수년째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하와이 당국 은 아예 응대조차 안하고 있다.

1936년 8월9일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 손기정은 일제 강점기때 활약한 일제 강점기 조선의 육상선수이자, 대한민국 의 체육인이다.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출생, 신의주부 남민포동에서 성장한 그 는 초등학교 시절 해일로 인해 남민포동 일대가 바닷물에 잠기면서 가족을 위 해 장사에 나섰다.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철따라 물건을 바꿔가며 참외, 설탕, 군밤등을 파는 장사를 했는데 집에서 학교까지 약2킬로미터의 자갈길을 항상 뛰어다녀야 했다. 그덕에 손기정은 중학교 시절부터 육상선수로 활약했으 며 마라톤 대회 13개에 참가해10개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1936 년 베를린 하계 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은 42.195km를 2시간29분19.2초 에 주파해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상했고 아돌프 히틀러는 경 기 다음날 손기정을 면담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한제국이 일본 지 배아래 있었기 때문에 일본 대표팀에서 뛰어야 했지만 항상 한국어 이름으로 만 서명했으며 서명옆에 한반도를 그려넣기도 했고 인터뷰때 자신의 모국이 한 국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손기정은 일본의 감시속에 힘든 삶을 살았다. 광 복이 된 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대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했고 서 울 올림픽조직위원도 역임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02년 손기정은 지병 이던 만성 신부전증과 폐렴으로 향년 91세에 세상을 떠났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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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SF한인회관 증.개축 공사에 50만달러 지원 ▶ 신규 건물 구입 아닌 증.개축 공사에 50만 달러 지원은 처음

100만 달러를 기부한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도 “재외동포

▶ 김진덕.정경식 재단 기부금 100만 달러 등 150만 달러 마련

재단의 50만 달러 지원 결정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힌

▶ 7월말 경 설계 완료…늦어도 2022년 초 준공식 열 수 있을 것

뒤 “한인회관이 새롭게 단장돼 지역 한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자 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증개축 공사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50만

합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2일 SF한인회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건물은 1900년대 초 유태계 주민들의 커뮤

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재외

니티센터로 건립됐다. 한인들이 이 건물을 사들인 것은 지난 1987

동포재단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신청한 50만 달러를 지

년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한인회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구입했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지난해 12월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기부

한인회관이다.

한 100만 달러에 이어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하는 50만 달러까지

하지만 건축된지 100년이 넘은 한인회관 건물은 지속적인 보수 공

확보하며 본격적인 증개축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사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안전이 우려될 만큼 구석구석 낡고 노후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샌프란시스코시에도 지원금을 신청했지만 기 금모금에 참여한 한인들이 적다는 이유로 지원을 미루고 있다. 앞으 로 50만 달러를 목표로 한인들이 참여하는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

돼 전면적인 보수 공사가 불가피해졌다. 한인회관 증개축 공사를 위 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번번이 재정확보의 어려움 등 현실 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실행되지는 못했다.

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한 뒤 “미주 지역은 물

그러던 중 지난해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100만 달러 기부를 결정

론 전세계 한인 단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

하며 증개축 공사가 급물살을 탔고 재외동포재단에서도 50만 달러

다”고 각오도 다졌다.

지원을 결정하며 가시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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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 야유회통해 친목 다져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합창단(지휘자: 김철용, 반주자: 최경 자, 단장: 최경수)은 창단 2개월을 맞아 7월 23일에는 산호세 로즈가 든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댄스, 합창 등을 즐기면 서 회원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합창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경수 단장은 "김철용 지휘자와 최경자 반주자의 열성적인 봉사로 창단 2개월 만에 51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면 서 "합창단에서 개개인에게 맞는 음악 지도로 개인의 역량을 향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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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도 제공된다"고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는 이날 참석한 모든 합창단 회원들께 점심식사와 한국마켓, 수퍼교포 플라자에서 제공한 쌀 한포대씩을 선물로 준비하여 증정했다. 팬데믹 기간중 합창단 정기연습은 매주 목요일 12시 반 ~ 2시 반까 지 야외에서 진행한다. 합창단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산타클라라 한 미노인봉사회(408-247-0605, 408-833-4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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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시간 시간이라는 삶의 비밀을 갖고 있다. 누구나 어디에 어떤 상황에 있

대 밖으로 나와 밥도 먹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왔다. 스스로가 가진

든, 숨겨둔 꿈이 있고 무엇이 되고 싶은 열망이 있으며 또 적당히 모

외로움을 껴안고 가듯 부족함도 껴안으며 살아도 괜찮은 것이었다.

자라는 열등감과 하기 싫다는 게으름도 가지고 있다. 결혼 후 밥하고 살림하며 살다 세상 밖으로 나와보니, 넘치는 재능과 열정 그리고 예 술적인 감각을 지닌 멋진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놀랐고 또 부러웠다.

무엇을 하든, 자랑스러운 것은 나의 삶이다. 살아가며 부딪치는 폭풍 과 우박 그리고 쏟아지는 비를 만나더라도, 부딪혀 살아남은 오늘이 다. 무덤덤한 거보다 무엇이든 부딪혀야만 동기를 가지게 될 것이며

잘 자라고 있는 땅에서 새로운 땅으로 옮겨 심은 나무는 죽지 않고 뿌

또 그렇게 모두 살아간다. 최선은 다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이라는 비

리 내려 열매 맺기 위해, 진즉에 품고 있던 모든 잎은 다 떨군 체 가만

밀의 끈기와 무모함에 턱 하니 나머지 삶을 걸쳐 놓고서, 이제는 그 강

히 자신을 낮추며 시간으로 버텨가다, 끝끝내 살아남는다. 나도 멀리

렬한 힘을 믿는다.

이사 온 나라에서의 적응이 힘들고, 원하는 것을 지켜갈 능력도 미처 갖추지 못한 채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겹쳐 많이 힘들어했었다. 그러 면서 결국 혼자라는 덫에 걸려, 팔과 다리를 뺄 수도 몸을 움직이며 밖 으로 나올 수도 없는 상황으로 변해갔다. 온종일 잠만 자고 음식을 먹

몰래 감추어둔 비밀을 풀면서, 세상의 모든 것이 오랜 시간 끈기있게 지켜나가는 버팀으로, 어느 날 든든한 뿌리가 내려져 열매 맺고 다시 땅에 떨어져 새로운 뿌리 내리며 숲을 이루어 가리라 소망한다.

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았 었다. 스스로 바꿀 수도 고칠 수도 없는 문제 앞에 서면, 제일 먼저 분 노하다 그다음은 어떻게 하든 스스로 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찾 다, 결국에는 받아들인다. 겨우 얼굴을 씻고 머리를 빗으면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과 더없이 변해버린 얼굴을 보면서 서서히 깨달아 갔

김해연

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 변해야만 한다 - 굳이 잘하지 않아도, 꼭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지금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칭찬받지 않아도 된다고 타이르며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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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수 공인회계사

항상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성심을 다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계 및 세무에 대한 문제가 있으시면 찾아 주십시요. 고객 한분한분과 더불어 진실한 동반자가 되어 약속을 소중히 이행하고 싶습니다.

Frank Kang CPA

한인업소의 장부정리 및 세금보고, 개인세금보고, 세무상담 - 회계감사 및 일반회계 업무 - 회계시스템의 전산화 - 세무보고와 각종 세무감사 대행 - 은퇴계획 및 투자상담 - 부동산 세법 및 상속세 상담

여러분 사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오랜 회계 경험과 세무감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이 필수적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달려 가겠습니다.

408-296-4592 / 510-452-4592 25 4100 Moorpark Ave #108 San Jose CA 95117 I ♥ SF Journal

로린의 아트 Lauryn’s Art The Call of the Wild There's nothing like the start of a camping trip. Just you and a couple of good friends, the trees, and good food. The possibilities seem limitless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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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instagram.com/videndum

www.ktownshopping.com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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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한 잔,

맥주

황금빛 액체가 가득 담겨있는 잔이 나온다. 부드럽게 올려진 하얀 거품이 올려져 있다. 어찌나 시원한지 컵에도 송글 송글 물방울이 맺혀 있다. 가슴까지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것 같은 맥주는 여름의 동반자다. 맥주의 다양한 종류와 대표적인 맥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맥주들과 함께라면 무더운 여름을 산뜻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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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종류 맥주의 종류라고 이야기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맥주야 그냥 한 종류고 조금 특이한 맥주 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맛이 좀 쓴 흑맥주가 특이하고 가끔은 과일향을 넣은 맥주가 있어서 조금 색 다르게 마시고 싶을 땐 고른다. 이 정도가 맥주에 대해서 공부를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의 인식일 것이다. 하지 만 와인처럼 맥주 또한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다. 그 모든 종류를 쓰자면 아마도 지면이 모자를 정도의 엄청 난 종류가 있다. 그 모든 종류를 모두 마셔볼 매니아가 아니라면 유명한 종류 몇 가지만 알아도 좋다. 몇 가지 종류만 알아도 자 신의 입맛에 딱 맞는 맥주를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세가지다. 에일과 라거, 람빅. 이 중 람빅은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서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에일과 라거로 나누곤 한다. 에일과 라거의 가장 큰 차이 점은 제작공정인데 에일과 라거가 번역된 한국어 단어를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에일은 상면발효 맥주라고 불리는데 맥주를 발효시킬 때 위로 떠오르는 효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과 일과 같은 향긋한 맛이 강조되고 맥주의 향기도 진하다. 라거는 발효통 아래 가라앉는 하면발효 효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하면발효 맥주라고 불린다. 라거는 과일향 이나 깊은 맛은 없지만 깔끔하고 시원해서 마시기 편하고 맥주본연의 상쾌함이 잘 살아있다. 보통 우리가 마시 는 많은 맥주들이 필스너 계열의 라거다. 에일과 라거 안에도 다양한 계열들이 있는데 더욱 더 풍부한 맛을 즐 길 수 있는 다양한 맥주의 종류와 대표적인 맥주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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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명화와 맥주 명화에는 항상 와인만 등장해야 할까? 맥주가 등장하는 명화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페일 에일계열의 맥주 인 바스(Bass)가 등장하는 마네의 명화 ‘폴리베르제르의 바’(A Bar at the Folies-Berger) 프랑스의 음악당인 폴리베르제르의 한 바를 그린 이 작품은 멍한 시선을 보내는 바텐더가 인상적인 그림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여기서 놓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림의 왼쪽과 오른쪽의 하단에 보이는 맥주병에 그려진 빨간 삼각형이다. 윌리엄 바스에 의해 세워진 Bass& Co Brewery에서 만들어진 바스 맥주는 1777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다. 바스 맥주병에 새겨져 있는 빨간 삼각형은 브랜드 마케팅의 시초라고 불리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고 중 하나이며 영국인에 의해 등록된 최초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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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에일 (Pale Ale) 요즈음 가장 각광받고 있는 맥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페일 에일은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 다. 알코올 도수가 그다지 높지 않고 시원한 맛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많이 생산되어서 페 일 에일 계열의 맥주 중에서는 영국 맥주가 많다. 페일 에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맥주는 런던 프 라이드(London Pride). 풀러스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런던 프라이드는 이름부터 영국적인 색채를 드 러내서 영국인들의 아니 런더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풀러스는 1845년에 세워진 런던에서 가 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아직도 템스강가에서 맥주를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달달한 과일 맛이 느껴지 지만 마지막에는 홉의 강력한 피니시가 느껴지는 맥주로 뛰어난 밸런스 때문에 사랑 받고 있다. 미 국 맥주 중에서도 많은 페일 에일이 있는데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 (Sierra Nevada Pale Ale). 1979년 캘리포니아의 치코에서 설립된 시에라 네바다 양조장의 대표적인 맥주. 미국에 있는 소규모 양조장 중에서는 가장 사랑 받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형회사에 서 나오는 것이 아닌 소규모 양조장의 맥주 중에서는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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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인디아 페일 에일 (India Pale Ale) 흔히 IPA로 불리는 인디아 페일 에일은 영국에서 인도와의 무역을 위해서 특별하게 개발된 것이다. 인디아의 군인들과 시민들이 본국에서 보낼 에일에 대해 불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양조업자 조지 호지슨이 더 가볍고 상쾌한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다. 맥주의 변질을 막기 위해 서 알코올 함량을 늘리고 홉을 일반 맥주의 2배 이상 늘려서 만들어진 것이 인디아 페일 에일이다. 홉을 많이 사용했으므로 쓴 맛이 특징이다. 강한 홉향을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인디아 페일 에일을 마셔봐야 한다. 높은 알코올 도수와 쓴 맛 때문에 대중적이진 않지만 많은 매니아들이 있다. 미국의 소규모 양조장 중에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브루클린 브류어리에서 만드는 브루클린 브류어리 인디아 페일 에일 (Brooklyn Brewery India Pale Ale)이 유명하다.

스타우트 (Stout) 보통 흑맥주라고 불리는 스타우트 계열의 맥주들. 스타우트는 강하다라는 뜻으로 보통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맛이 강렬하다. 국내에는 스타우트라는 이름으로 흑맥주가 출시되어서 더 친 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스타우트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까맣게 태운 맥아를 10% 사용하였고 발아되지 않은 보리를 사용한다. 덕분에 진한 갈색과 부드러운 거품을 특징으로 갖게 되었다. 스타우트를 가장 처음 만든 곳은 기네스(Guiness) 이며 지금도 기네스 맥주가 가장 유명하다. 강한 맛과 향 때문에 남자의 맥주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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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 (Weizen) 바이젠은 바이스라고도 불리는 맥주의 한 스타일이다. 바이젠은 독일어로 밀이란 뜻이며 바이스 는 하얗다는 뜻이다. 보리가 주 원료로 사용되는 여타의 맥주와는 달리 밀을 사용해서 만든 맥주 로 맛이 가볍고 시원하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맥주스타일이다. 특히 과일향이 많이 나서 레 몬조각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바이젠 맥주로 특히 유명한 것은 블루문(Blue Moon). 1955년에 콜로라도에서 처음 생산된 블루문은 강하게 남는 오렌지향으로 이름을 날렸다. 레몬조각 대신 오 렌지조각을 곁들여 먹는 것이 정석이다. 불투명한 황금색의 색이 입맛을 당기며 한 입 가득 물면 강하게 과일향이 느껴진다. 느끼하지 않고 단맛이 남아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맥주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벨기에에서도 다양한 바이젠맥주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호가든(Hoegaarden). 호가든은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이 제대로 살아있다. 호가든은 1500년대 에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무려 5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 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가든은 육각형 모양의 전용잔으로도 유명한데 호가든 특유의 오렌 지 시트러스향을 더욱 풍부하게 퍼질 수 있도록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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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필스너 (Pilsner) 필스라고도 불리는 필스너는 라거의 일종으로 우리가 흔히 맥주를 떠올렸을때 생각하는 가장 표준적인 맛을 지니고 있다 적당히 쓰고 적당히 달며 톡쏘는 맛이 강조된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해서 마시기 좋은 맛이다. 라거 맥주의 경우 맥주가 생산된 지역명 뒤에 er을 붙이면 그대로 특정한 스타일의 이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필스너는 체코의 필젠 지방에서 생산된 스타일로 아름다운 황금색과 균형 잡힌 맛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 유럽으로 퍼지게 되었고 결국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맥주 스타일이 되었다. 대표적인 독일지역의 필스너로는 벡스(Beck’s)가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독일맥주 중 하나인 벡스는 1초당 60병 이상 팔리는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한다. 입안에서 터지는 듯한 강한 탄산의 맛을 느 낄 수 있다. 최근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도 필스너 계열의 맥주다. 벨기에의 대표적인 필스너 맥주인 스텔라 아르투아는 1366년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볍고 순한 맛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로 이름이 높다.

도르트문터 (Dortmunder) 도르트문터는 기본적으로 필스너와 비슷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깊이 들어간다면 전혀 다른 맛을 지니고 있다. 필스너보다 는 좀 더 부드럽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청량감보다는 감칠맛이 강조된 것 또한 특징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르 트문트 지방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도르트문터는 필스너 만큼 대중적이지 않지만 새로운 맛을 찾는 다양한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낯설은 이름인 도르트문터지만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도르트문터를 찾아볼 수 있다. 일본 맥주의 대표주 자의 하나인 에비스(Yebisu)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도르트문터다. 1890년 동경 에비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 랑을 받아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갖추고 있는 일본 맥주에 대한 맥주 매니아들의 평은 높지 않지만 에비스 만큼은 예외다. 유수의 맥주 잡지들이 호평을 보냈다.

비엔나 라거 (Vienna Lager)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태어난 비엔나 라거는 몰트향과 단 맛이 강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적갈색의 아 름다운 색상에서 나오는 몰트의 향은 많은 사람들을 비엔나 라거의 열광적인 지지자로 만들었고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인기 맥주 스타일로서 지위를 끌어올렸다. 가장 대표적인 맥주를 꼽자면 새뮤얼 애덤스 보스턴 라거 (Samuel Adams Boston Lager)일 것 이다. 미국의 소규모 양조장 맥주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새뮤얼 애덤 스 보스턴 라거는 독특한 꽃의 향과 소나무 향이 인상 깊게 남는다. 미국에서도 가장 성공한 소규모 양조장을 보 스턴 비어 컴퍼니의 대표제품이기도 하다. 개성넘치는 맛을 자랑해서 미국 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팬 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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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최고의 맥주 안주 미국 - 치킨

독일 – 소시지

닭고기와 맥주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조합이다. 한국에서는 프

돼지의 부속들과 술은 원래 궁합이 좋다. 한국에서도 최고의 소주 안

라이드 치킨과 맥주를 먹는 것을 치맥이라고 부르면서 최고의 안주

주로 곱창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독일의 다양한 소시

라고 일컫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치킨 윙과 맥주를 찰떡궁합이라고

지와 다양한 맥주는 무한대의 조합을 만들어 낸다. 탁 터지는 듯한

칭하고 있다. 닭고기의 부드러운 맛에 바삭 하게 입혀진 튀김 옷은

진한 육즙과 소시지의 씹히는 맛은 맥주를 더욱 더 맛있게 해준다.

맥주의 시원하고 톡 쏘는 맛과 마법처럼 어울린다. 칼로리가 걱정되

독일 맥주하면 바로 떠오르는 라거가 소시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맥

는 조합이지만 절대 놓칠 수 없는 치킨과 맥주는 무더운 여름밤의 동

주다. 이에 더해 양배추를 절여서 만든 독일식 김치인 자우어 크라우

반자라고 할 수 있다.

트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영국 - 피쉬 앤 칩스

일본 – 마른 안주

미국인들이 치킨을 최고의 안주로 친다면 영국인들은 피쉬 앤 칩스

일본만큼 맥주를 사랑하는 나라는 드물다. 당연히 맥주 안주도 많이

를 최고의 안주로 친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인 피쉬 앤 칩

개발되었는데 보통은 ‘츠마미’라는 이름으로 간단한 맥주 안주들이

스는 맥주와의 궁합도 완벽하다. 원래 맥주가 튀긴음식과 잘 맞으며

선호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것은 마른 안주. 우리는 마른

감자나 생선은 담백한 맛 때문에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영국의

안주라고 하면 그저 오징어 정도를 떠올리지만 해산물을 많이 먹는

대표적인 음식 답게 영국에서 유명한 맥주인 페일 에일 계열의 맥주

섬나라답게 일본의 마른 안주의 종류는 상상을 초월한다. 쥐포는 물

와 아주 잘 어울린다. 런던 프라이드를 들이키며 런더너가 된 기분을

론이고 말린 꽁치 등 각종 어패류를 말려서 맥주와 함께 먹는다. 튀

느끼고 싶다면 피쉬 앤 칩스만한 안주가 없다.

긴 음식과는 달리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선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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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처럼 럭셔리 휴양도시 즐기기

상상하지 못한 완벽한 일상 탈출

LOS CABOS

로스카보스

‘휴양’ 은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에너지를 얻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딱 알맞은 기후와 자연, 아름다운 풍경, 좋은 사람들과 바다, 숲, 맛있는 음식, 평온한 쉼터, 맑은 공기와 하늘까지 휴양의 의미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곳이 바하칼리포니아에 있다. 청량한 하늘과 바다, 황금빛 사막, 푸른 선인장들이 줄지어 장식된 비밀스럽고 럭셔리한 휴양지 로스카보스는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산호세델카보(San Jose del Cabo) 와 카보산루카스(Cabosan Lucas) 로 나뉘는 로스카보스는 사막과 바다가 그려내는 대조적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럭셔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 산호세델카보(San Jose del Cabo)는 멕시코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 마을, 카보산루카스(Cabosan Lucas)는 펑키 스타일바, 클럽, 명품 쇼핑몰을 갖춘 화려한 도시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갖춘 탓에 로스카보스를 두 얼굴의 여행지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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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언제나 온몸을 적셔주는 청량한 공기와 따뜻하고 눈부신 해와 바다. 가지런한 야자수와 사람 키 만 한 선인장들도 친절하고 살갑게 느껴진다. 로스카보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휴양지 칸쿤 과 정 반대편 끝에 위치하고 있다. 로스카보스에 는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받은 해변이 5 개나 있으며 33km의 코리도 해변을 따라 럭셔리 리조트와 골프장이 줄지어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골프코스,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사막 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스쿠버 다이빙, 카약 킹 등 나만을 위한 휴양을 고르는 특별한 순간은 끝이 없다.

*블루플래그 : 글로벌 비영리 단체 환경교육재단 이 친환경적인 해수욕장과 바리나, 관광보트에 만 수여하는 국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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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스타들이 사랑한 로스카보스 브래드 피트,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애니스톤, 제시카 알바, 카메론 디아즈 등 헐리웃 스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 명한 로스카보스는 헐리웃 스타들의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하루 500만원에 달하는 스 위트 룸에 묶어 화제가 되었던 리조트 또한 이곳에 있다. 사막과 태평양이 만나는 로스카보스는 멕시코의 하와이라 고도 불리는데 1년에 비오는 날이 2주도 안되고 겨울 햇빛 또한 따뜻해서 1년 내내 언제든 휴양을 즐기기 위한 장소로 완벽하다. 또 태평양을 향해 시원하게 펼쳐진 기암괴석들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해안선을 장식한 야자수부터 식사, 다채 로운 수상 액티비티, 다양한 문화이벤트까지 모두 갖춘 All Inclusive초호화 리조트까지 럭셔리한 휴양지로 완벽한 조 건을 갖추고 년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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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L ARCO 엘아르코 _ 바하칼리포니아반도 최남단에는 ‘엘 아르코’ 라는 바위가 있다. 로스카보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사진에도 가장 많이 등장한다. 엘아르코는 아치(Arch)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둥그런 아치형 모양을 하고 있는데 해저에서 분출되어 형성된 바위들이 황금빛 아치모양을 이루는 지형을 하고 있다. ‘엘 아르코’ 는 수상 택시를 타고 일대를 돌며 구경할 수 있는데 아름다운 열대어와 떼지어 바위에서 쉬고 있는 바다 사자들, 해변을 둘러싼 기암 괴석의 신비한 풍광과 쾌청한 하늘에 드리우는 분홍빛 석양까지 로스카보스에서 빼놓을 수 없이 꼭 가봐야 하는 상징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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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O DEL SOL 로스카보스는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 중 Cabo del Sol 의 Ocean Course는 1994년에 오픈했으며 ack Nicklaus 가 디자인한 6.5km에 달하는 72 Par 골프코스는 코르테즈의 푸른 해안선이 어우러진 7개의 페어웨이를 자랑하는데 바다와 사막, 작은 연못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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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쏠라칼럼 ]

친환경 저 에너지 주택으로 마음 편한 전기사용!

South West Sun Solar 장혜경 한인총괄 담당 매니저

지를 기존의 전기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PPA 프로그램은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가 가지고 있는 특별 한 프로그램이다. 타 회사와의 특징을 비교해보면, (1) PG&E 및 지역 로칼 등의 전기 회사가 책정한 가장 저렴한 가격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요금을 부과 하기 때문에 아주 싼 가격으 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린에너지 세상, 지붕위에 설치하는 미니 발전소!

1년내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에서 햇볕이 주는 경제 적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양 광을 이용한 대체에너지의 활용이 가장 큰 인기인 이유는 당연 저렴 한 전기 요금이다. 환경과 절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우리가 꼭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전기요금 을 아끼는 것 보다 설치비가 비싸거나 관리비가 비싸면 소용없다. 집 의 외관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꼼꼼한 시공도 매우 중요하며 전기세 절감 또한 합리적으로 저렴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의 수많은 솔라 회 사 중 1% 안에 들어가는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 만의 특별한 장점을

(2)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와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그 기간만큼 바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다시 말해서 해가 좋을 때에 는 가장 많이 만들어지게 되어 그에 해당되는 요금을 내게 될 것 이고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당연히 적은 요금을 내게 되어 매 달 지불하는 요금이 다르게 된다.

(3) 구매나 리스의 경우 솔라 설치를 위해서는 한달 전기 사용 요금 이 $100 이 넘어야 하지만 PPA 프로그램은 $5-60정도 사용하 는 분에게도 절약의 기회가 주어진다.

(4) 한인 사회에 광고되고 있는 솔라 업체 중 가장 저렴한 솔라 요금 을 제공한다.

(5) 평소 PG & E 등의 전기 회사에 등의 전기 회사에 내는 전기 요금 보다 20-60% 를 절감할 수 있다.

만나보자.

2019년부터 인상되는 전기료 South West Sun Solar 만이 가진 특징! PPA 프로그램을 기억하자.

북가주 지역에 독점적으로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PG&E 가 전기료 인

솔라를 설치하는 것에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구매, 리스, PPA 프로

상을 발표하면서 가격 인상이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

그램이다. 구매는 말 그대로 솔라 판넬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다. 하

상되고 있다. 특히 주정부에 산불 방지와 투자 유치를 위한 전기 및

지만 구매를 하게 되면 워런티가 있어도 Full Cover가 되지 않기 때

개스값 인상을 요구했는데 공공유틸리티 위원회가 이를 승인할 경우

문에 보험도 따로 들어야 하고 관리도 내가 직접 해야 하는 불편함이

내년 1월부터 일반 주민들에게 전기료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

있다. 특히 솔라 판넬을 구매하게 되면 재산세 1%가 오른다. 또 자

다. 때문에 솔라 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다.

연재해 등으로 판넬이 깨지거나 고장이 나도 내가 직접 수리해야 한 다. 만약 현금이 충분치 않아 융자를 통해서 솔라 패널을 사게 되면 집에 린이 걸려 집을 팔 때 어려움이 있다. 또 리스는 매월 페이먼트 가 확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가 오거나 해가 없을 때에도 고 정화 된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 회사에 내는 전기 사용료 까지 이중으로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PPA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PPA (Power Purchased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 는 한 회사에서 설치와 관리가 모두 이루어지 기 때문에 빠른 고객서비스가 가능하다. 설치비는 100% 무료이며 나중에 추가 비용이 없고 설치시 지붕에 문제가 발생하면 회사가 책 임지고 수리 및 보상을 해준다. (계약서에도 명시되어 있음) 솔라 패 널의 품질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최대 25년까지 워런티를 통해 회사가 책임 및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홈 오너는 평생 관리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greement) 프로그램은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가 모든 비용을 부담 해 솔라 시스템을 설치하고 거기서 만들어지는 천연 솔라 전기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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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장혜경 한인총괄 담당 매니져 714.9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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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칼럼 ]

교통사고 후 어떠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교통사고 피해자는 다양한 유형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부상 성격

• 두통 또는 편두통 감소

및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칼럼에서는

• 염증 감소

선택 가능한 여러 가지 치료 유형을 다루고자 합니다.

• 장기 기능 및 면역력 향상

응급실 (Emergency Room)

물리치료 (Physical Therapy)

응급실은 교통사고로 입은 심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첫 선택지입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니다. 큰 충돌로 부상을 입었다면 사고 현장에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

로 다친 환자에게 물리 치료가 제공됩니다.

실로 갈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물리치료의 두 가지 종류에는 환자가 가만히 있으면 물

카이로프랙틱 치료 (Chiropractic Care) 척추 교정사는 신체의 척추를 올바르게 정렬하기 위해 척추 교정, 근 막 이완 마사지 및 통증 유발점 치료를 진행합니다. 카이로프랙틱 치 료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사건 후 기동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반

리치료사가 몸을 만지는 직접 치료법과 치료를 받는 동안 걷거나 운 동을 하는 등 움직임이 권장되는 재활 역학 치료법이 있습니다.

일반의 (General physician)

적으로 척추 및 기타 관절에 사용됩니다. 또한 근육, 관절, 뼈 및 결합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면 일반의로부터 경미한 부상을 진단받고

조직의 통증 완화에 대한 대체 치료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적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통증 관리 및 지속적으로

인 치료법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발생하는 기타 문제에 관련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상이 심하면 통증의학과,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 등의 전문의를 소개받을

침술 (Acupuncture)

수 있습니다.

최근 몇 십 년간 미국에서 침술은 통증 관리를 위한 보충 치료법으로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침술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부상 부위로 혈류 증가를 통한 통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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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플 땐 확인해보자! 복통 완전정복 “엄마! 나 배 아파. 배탈 났나 봐.” 여름이면 연례행사나 되듯이 듣는 소리가 바로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다. 여름철에 흔하게 겪는 복통은 비단 어린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복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그냥 배탈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가는 큰 병을 키울 수 도 있다. 복통의 다양한 원인과 원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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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식중독및장염 여름철에 배탈이 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이 식중독이다.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 하는 증상을 통칭해서 이야기한다. 장염 또한 대부분 식중독과 관련이 있으므로 따로 구분하기 힘들다. 발생원인에 따라 증상을 달리하는 식중독은 크게 나누어서 세균성, 자연독, 화학성 식중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외에 바이러 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장염도 복통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세균성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 등이 꼽힌다. 자연독 식중독은 독버섯이나 복 어 같은 자연계 속에 있는 독성 물질을 원인으로 한다. 카드뮴이나 수은과 같은 중금속을 잘못하여 섭취하였을 경 우는 화학성 식중독으로 분류된다. 식중독은 약물용법으로 치료하는 질병이 아니다. 식중독의 치료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과 전해 질을 보급하는 것이다. 극히 일부의 경우만 항생제의 사용이 고려된다. 따라서 식중독의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 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소화불량 및 급체 흔히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을 동반하는 소화불량은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 증상은 다양한데 복통, 속쓰림, 포만감, 상복무 팽만감, 구역질 등이다. 대체적으로 지나치게 위가 가득찬 느낌이 들어서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상복부가 팽팽하게 팽창된 느낌을 느끼기 쉽다. 매우 흔 한 질환이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약물요법을 쓰기 전에 정서적 사건이나 환경적 요인을 밝혀내고 이를 피하도록 한 다. 불편한 상태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 등을 억지로 먹는 것이 소화불량을 불러온다. 약 물요법에는 항진재, 제산제 등이 쓰여진다. 그러나 이런 약물들은 소화기관에 부단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 인 투약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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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식중독 피하는 5대 안전수칙 1. 손, 식기, 도마를 반드시 씻어라 손씻기와 올바른 설거 지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다. 특히 생고기를 자른 도마와 칼은 반드시 살균성 세제로 씻 어주는 것이 좋다.

2. 조리가 다 된 음식과 아직 조리하지 않은 음식을 분리 해라 익히지 않은 고기는 각종 균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조리가 다 된 음식도 익히지 않은 생고기 옆에 두면 감염이 될 수도 있다.

3. 안전한 온도로 익혀라 돼지고기와 소고기 모두 145도 를 넘는 온도에 조리하면 안전하다. 갈은 고기는 165 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닭고기는 모두 165도 이상 에서 조리해야 한다. 고기류는 조리한 끝난 후에 먹을 때까지 3분 정도 시간을 두는 게 좋다.

4. 냉장고 온도를 맞춰라 최근 나오는 냉장고들은 모두 온도조절기능이 있다. 식품마다 적정보관온도는 조금 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음식 보관에 가장 좋은 온도 는 화씨 40도이다. 냉동했다 해동해야 하는 식품은 실 온에 해동하기 보다는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이 좋

과민성 대장 증후군

다. 과민성 장염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 5. 웹사이트를 통해서 리콜 식품의 목록을 확인하라 미국

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이 안 되는 질병이다. 정신적인 면이 원

정부에서는 식품 안전을 위한 웹사이트(FoodSafety.

인이며 복통과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가져온다. 설사 혹은 변비 등

gov)를 운영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배변장애 증상도 동반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감염의심식품의 목록이 업데이트 된다. 리콜이 결정된 식품의 경우 생산기간과 상표까지 자세하게 안내된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신적인 스 트레스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체 인구의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어 매우 흔한 질 병 중 하나다. 복부팽만, 복통, 잦은 트림, 방귀 등이 흔한 증상이며 심 해지면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도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신체에 별다른 영향은 주지 않는 것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의 주요 원인인 스트레 스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다.. 환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 또한 중요하 다.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금물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적당한 운동과 휴식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 료에 도움이 된다. 약물요법으로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나 변비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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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아직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서구화되 어 가는 생활습관의 영향이 아닌가하는 추정이 있다. 우리나라와 일 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도 서구화된 생활습관이 퍼지면서 염증성 장질 환의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등도 추정되는 주요 원인이다. 증상은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회 나타나며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여러 가 지 검사를 통해 진단 해야만 한다. 혈액검사와 엑스선 검사 대장 내시 경 검사가 모두 요구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장 점막에 염증이 있나를 검사하는 내시경 검사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수술을 거치지 않으면 완치되지 않는 질병이다. 하지만 병의 경과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고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약물치료에는 항염증제와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흔하게 사용되며 면역억제제와 항생제도 사용된다. 수술요법도 있지만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궤양성 대장염을 방치하다가는 대장암으로 발전 할 수 있다는 것. 20년 이상 된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장암으로 발 전할 확률이 50%에 육박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대장 내시경검사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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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대장암의 정의와 원인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효과가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섬유질을 덜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

대장암은 대장에 생길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대장에

진다는 것이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

으로써 발암물질과 장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

막이며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물질을 희석시킨다.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 결장으로 나누어 진다. 결장에 생기 는 암을 결장암이라 하며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도 원인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장암의 발병률이 낮으며 일과 시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결장 25%, 직장과 S결장 접합부

춘다고 한다.

10%, 직장 20%정도로 알려져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궤양성 대장염도 대장암 발병위험을 높인다. 가족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중에 대장암이 걸린 사람이 있어서 이른바 가족력이 있다면 대장암

있다. 대장은 소화기관이기 때문에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에 걸릴 확률은 증가한다. 대장에 생기는 혹인 대장 용종 또한 대장

많이 연구된 분야다.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의 섭취, 섬유소

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대장암은 대장 용종에서부터 암

섭취 부족, 비만 등이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용종은 암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대장암의 주요 원인

용종은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은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이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

30%에서 발견된다.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통해서 크기와 성분을 철

은 나라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데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는 대장

저히 조사해 암으로 발전할 확률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대장암

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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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증상, 검사, 치료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암이 진행 되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의 배변습관이 변한 다. 가끔은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도 나타날 수 있다.

40세 이상에서 혈변과 같은 증상이 일어났다면 한번쯤 대장암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 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들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대장암은 다른 대부분의 대장 관련 질환과 마찬가지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발병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대장암 진단에 도 움이 된다. 대장암의 치료법은 다른 암과 비슷하다. 수술이 가능하다면 일단 수 술로 암 주변부를 절제해야 한다. 1기에는 보통 수술로 암 조직을 떼 어낸 후 재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검사를 한다. 2기와 3 기에는 수술 후 항암제를 투여하게 된다. 직장암의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4기에는 환자의 상태를 보아서 항암제,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이므로 수시 로 검진을 받는 것이 치료의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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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장에 좋은 식습관 10가지 1 싱싱한 베리류를 많이 먹어라

6 카레를 자주 먹자

라즈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블랙베리를 충분히 섭취하면 종양의

카레의 노란색을 만드는 주성분인 강황에 결장암 세포가 노출되면

성장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연

암세포가 파괴되는 효과가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심황 역시 암세포를

구 논문에 따르면, 대장암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주사한 실험용 쥐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 인도가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낮은

에게 라즈베리를 섭취시켰더니, 이를 섭취하지 않는 쥐와 비교해서

이유는 카레를 자주 먹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악성 종양이 80% 적게 발견되었다.

7 고구마를 먹어 변비를 치유하라 2 요구르트를 매일 200g씩 먹어라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

비피더스균을 비롯한 많은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산에 의해 죽게

는 힘이 강해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량을 늘려 변비를 해결한

되므로 매일 일정량의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먹는게 제일 좋다. 그러

다. 장의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해주고 대장 벽을 청소하는 빗자루 역

다 보면 좋은 균이 늘어나 이 균이 우세한 장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

할을 해서 숙변 제거에도 좋다.

게 된다.

토양 속 영양성분을 그대로 흡수한 유기농 고구마를 먹으면 그 효과 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고구마를 잘랐을 때 껍질 안쪽의 흰 액체에 함

3 우유 한잔으로 좋은 균을 만들라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 중에서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은 당질인 젖당이다. 락토스라고도 하는 젖당은 장내에 살고 있는

유되어 있는 야라핀은 고구마 특유의 성분으로, 배변 효과가 있으며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좋은 균의 먹이가 되어 좋은 균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매일

8 곤약으로 장을 청소하라

200ml의 우유를 마시면 좋다. 우유의 소화효소가 없어서 설사를 한

곤약은 영양소가 거의 없다.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고 불리는 수

다면 치즈를 먹어라. 우유를 발효시켰으니 우유의 영양이 응축되어

용성 식이섬유. 이 글루코만난은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 대

있을 뿐 아니라 살아 있는 유산균이나 효모도 들어 있다.

변의 양을 늘리고, 장벽을 자극해서 연동운동을 촉진한다. 콜레스테 롤이나 중성지방, 담즙산 등을 흡착해 체외로 배설하고 장 속을 깨끗

4 발효식품‘절임’을 놓치지 말라

하게 해주므로 그야말로 뛰어난 ‘장 청소부’라고 할 수 있다.

절임의 재료인 채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

9 두부나 청국장 같은 콩 관련 식품을 먹어라

어 있어 장청소하는 효과가 있지만, 절일 경우 유산균의 활동이 더해 져 쾌변 효과가 커진다. 절임식품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혈압과 콜레 스테롤을 낮추는‘가바’라는 성분을 생성하는데, 절이는 시간이 길수 록 발효가 진행되어 유산균이 늘어나므로 가바도 늘어난다.

5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라

대두에 함유되어 있는 ‘대두 올리고당’은 적은 양이라도 장내 비피더 스균의 먹이가 되어 좋은 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며, 대변의 양과 배변 횟수도 늘린다. 식이섬유도 풍부하므로 연동운동을 자극해 배 변을 원활하게 한다. 두부나 청국장 등 여러 가지 콩 제품은 역시 매 일 먹는 게 좋다.

설탕과 비슷하지만 열량은 설탕의 절반인 올리고당은 소화흡수가

10 미역, 다시마, 톳 등을 섭취하라

잘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 상승을 억제한다. 대장에 도달한 올리고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아 대변의 양을

당은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대장에 항상 살고 있는 유산균인 ‘상

늘리고, 특유의 점액 성분으로 수분이 부족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

재 유산균’을 대량으로 증가시킨다. 웰치균 등 나쁜 균도 자연스레 감

다. 이외에도 혈압을 낮추고 면역력 증강 등 효능이 있으니 많이 먹

소하게 된다. 콩, 우엉,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양파, 죽순, 마늘 등에

으면 많이 먹을수록 좋다

도 올리고당이 들어 있으니 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10ｇ정도의 올리고당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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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칼럼 ]

시원한 여름 나기 이번 호에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모바일 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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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기 알람 앱 Waterlogged ‘Waterlogged’ 은 여름철에 꼭 필요 한 건강과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물 마시기 알림 서비스 앱입니다. 사

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앱입니다.

날씨 확인 앱 아큐웨더(Accu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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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웨더'는 더운 여름철 날씨 정보와 예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하면서 진행 상황을 쉽게 볼 수 있고,

날씨 확인 앱입니다. 긴 기본 페이지의 맨 위에 간단한 날씨 정보 카

유리 또는 물병의 크기와 유형에 따

드가 표시된다. 아래로 스크롤만 하면, 알러지 유발 수준, 시간 및 일

라 맞춤 설정이 가능합니다. 맨 처음

별 예보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에서도 유용하고 다양한 데

앱을 설치하면, 메인 화면에 큰 물병

이터 오버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세 가지 핵심기능을 이용

과 함께 목표로 하는 물의 양이 나오

할 수 있습니다. ‘MinuteCast®’ 기능은 기상 레이더로 관측된 기상

게 되고 물 마시기 목표는 자기 스스

정보를 분 단위로 업데이트하여 더욱 정확한 일기 예보를 전해 주고,

로 정하면 됩니다. 물병 안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내가 마신 물

오늘의 날씨뿐 아니라 기상 특보나 예보, 심각한 날씨 경고등의 경

의 양을 기록할 수 있고, 평소 본인이 평소 자주 마시는 컵이나 텀블러

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alFeel Temperature®’는

의 용량을 미리 저장해두면 내가 마시는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습니

오늘의 기온 외에도 체감 온도를 제공해 하루를 대비하도록 합니다.

다. 일, 주 또는 연별 물 소비량을 시각적으로 모니터하는 그래프로

‘15일 먼저 앞서 나가는 날씨 정보’에서는 최대 2주간의 날씨 정보를

내가 얼마의 물을 마셨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즐겨찾기 버

미리 제공하며 날씨 추적기로 휴일 날씨를 예측하고 눈이나 호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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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칼럼 ]

"TOD Deed"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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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이번 Covid-19사태와도 같이 생각지도 못

생전에 변경이 가능한 "TOD" 등기, 즉 사망 시 자동으로 수혜자에게

한 일들이 생기게 되는 때가 있다. 생각지도 못한 것에 대한 대처 또

이전이 될 수 있는 등기이다. 2016년 1월 기점으로 생긴 새로운 형

한 쉽지는 않을뿐더러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부터가 막막한

태의 등기 방법이다. 생전에 TOD 등기를 해두면, 사망 후, 등기에 적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다면 오늘은 혹시 집 소유자들에게 있어서

힌 수혜자에게 부동산이 상속 절차 없이 넘어간다. 살아있을 때 내

개인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겨서 집에 관한 소유권을 어려운

집을 주고 싶은 사람을 미리 지정해 놓는 것이고, TOD 등기의 수혜

절차 없이 자녀나 원하는 사람에게 물려줄 수는 있는 방법에 관해서

자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리빙트러스트나 유언장 작성을 권장하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지만 없는 분들에게는 이 TOD 등기를 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서류를 작성하고 공증해서 사인한 날로

많은 사람이 힘들게 모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도 하고 유언장(Will Testament)도 미리 만들어 놓는다. 그러

부터 60일 이내에 재산세 산정관 사무실(Assessor"s Office)에 접수 하면 된다.

나, 집 하나만 있을 정도로 재산이 많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하고 지 나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불편한 일들이 발생하

TOD 등기로 상속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는 집이나 콘도 등 거주용 주

게 된다.

택에 적용된다. 비용도 몇십 달러면 된다. 서류를 작성하면 공증할 때 들어가는 비용과 카운티에 접수할 때 들어가는 비용만 내면 된다.

리빙트러스트나 유언장이 없다면 자녀가 상속자임을 증명해야 하 고, 그나마도 집에 대한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법원에서 입증해 야 한다. 그걸 증명하려면 변호사를 고용해야 한다.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평균 2년이 걸린

이 서류는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만들어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무 효력이 없다. 내가 죽은 후에 효력이 발생한다. 너무 간단하기도 하 거니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 다. 이외에도 명의 변경을 할 수도 있다.

다는 말도 있다.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 과정을 유언상속 매 매(Probate Sale)라고 한다.

이렇듯 간단한 제도를 몰라서 나중에 불어 닥칠 큰 여파가 걱정되는 구독자가 있다면 곧 이런 절차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공공기관이 완

이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작성해 둘 수 있는 서류가 있다. "Simple

전히 업무를 재개하는 때에 꼭 마무리해 두시라고 권유하는 바이다.

Revocable Transfer on Death Deed" 라고 불리는 등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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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여행 가이드가 들려주는 미국 여행 스티브 조의 “길따라 바람따라”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중(3편) Morro bay/Harmony/Cambria/ Hearst Castle/Paso Robles

글 쓴이 : 스티브 조(steve cho) 여행 삽화및 칼럼니스트 현 삼호관광 전무이사 재직

코로나 19가 장기화될수록 여행의 욕구는 더욱 커진다.

1870년에 소를 싣던 항구 도시 Morro bay

어느 신문을 보니 요즈음은 코로나 시대라고 글을 썼던데 왠지 거슬

이번 호는 샌 루이스 오피스포에서 Morro bay, 하모니 시티, 허스트

린다. 언제까지 이런 시대를 지내야 되나...

캐슬, 파소 로블레스까지 달려 보도록 한다. 아름다운 대학과 전통

코로나 19 땜 시 여행업은 거의 Close가 되어 필자 역시 근 9개월이 나 집콕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집콕도 하루 이틀이지 하도 지겨워서 머리나 식힐 겸 큰 마음먹고 며칠 전 캘리포니아 북쪽으로 여행을 다 녀왔다. 근데 아니 이 건 뭐 야!

의 도시 샌 루이스 오피스포에서는 1번과 101번 Fwy 나누어 진다. 이번에는 내륙 쪽인101번 보다는 바다가 보이는1번 퍼시픽 하이웨 이 쪽으로 나가기로 한다. SLO TOWN을 벗어나자 바로 우측으로 는 Cal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라는 사인 판이 보인다. 이 대학 의 캠퍼스는 언덕 위 태평양 바다가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하

의외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은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라웠다.

고 있다. 1901년 설립한 캘리포니아 주립 공대로서 유명한 대학이

모두 다 마스크로 무장들 하고 안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무

다. 이 대학은 공과 대학과 농과 대학도 좋지만 이 중 건축 & 디자인

리 무서운 코로나도 여행의 욕구는 막지 못 하는 것 같다. 그래 누가

대학은 5개 학과로 특히 건축공학은 미국 아카데미 랭킹에서 Top

그랬지 인생에 있어 여행은 삶에 종합 비타민이라고!

을 놓치지 않은 대학이라 알려져 있다. 65개의 학사 과정과39개의 석사 코스 과정으로 6개의 단과 대학으로 중가주의 최고의 대학이

미래를 위해 앞으로 코로나가 잠잠 해지면 떠날 곳을 미리 계획을 가

라 자부한다. 이론과 실습으로 직업 중심의 교육을 목적으로 여겨

져 보자.

이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실무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 수는 학부가 22,000 대학원생이 800명이 재학하고 있고 학비도 저렴한 편에 속 한다. 최근 들어 한국에도 알려 지기 시작하면서 한국 유학생도 제 법 있다고 한다. 동반한 자녀가 있으면 캠퍼스도 들러 보면 좋을 듯. 그림 같은 대학 캠퍼스를 떠나 본격적인 1번 도로의 Main으로 이제 부터 시작이다. 왼쪽에는 Beach 오른쪽에는 Mountain으로 길로 넓지 않은 길로 120마일의 절경이 시작된다. 샌 루이스 오피스포 카운티 중 제일 넓 은 해변 공원(8,000에이커)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완벽한 캠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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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surfing의 최적지, 탐험용 코스,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Morro bay

다. 그런데 이 근처의 주민들은 근간에 굴뚝에서 연기나는 것을 한번

로 들어선다. 저 바위가 유명한 Morro bay Rock인가?

도 없다고 한다. Morro Rock

아니! 그런데 바다에 망부석 같은 바위와 웬 굴뚝 3개가!!!

이 마을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항구 입구에 서있는 274M 높이

왠지 저 바위에는 무언가 숨겨진 명소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76피트)화산 섬으로 Morro Rock이다. 원래는 이 바위가 물로 둘러 싸여 있었다. 그러나 육군 군인들이 육지를 연결하는 항구로 만들면서

자료를 보니 처음 이 섬의 발견은 스페인 Portola 탐험대 인 Alta

북쪽 끝을 가로 질러 대형 인공 방파제 와 도로를 건설했다. 인공 방파

California 에 대한 유럽 최초의 땅 탐사로 Los Osos Valley를 내려

제에 사용된 암석 중 일부는 Morro Rock 자체에서 채석되었다. 다른

와서 1769 년 9 월 8 일 오늘날의 Morro Bay 근처에 야영을 했다고

암석들은 카탈리나 섬 에서 바지선으로 공수했으며 6.4km (4 마일)

한다. 야영을 했던 프란체스코 선교사인 후안 크레스 피는 자신의 일

떨어진 해안과 이어지는 평지의 도로을 건설하게 되였다. 진입로가

기에서 "우리는 둥근 모로(차돌) 모양의 큰 바위를 보았다"고 썼다.

좋아 주차하기 편하며 방문객은 가까이 섬을 볼 수 있어 좋다. Morro

그래서 Morro Rock은 나중에 그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지었다.

바위는 안전 문제로 암석 등반 절대 금지로 허가 없이 할 수 없으며 바

Morro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및 이탈리아어 언어에 공통적인 언

위 주변에는 다양한 조류와 특히 송골매가 많이 서식한다.

어로 사용된다. 이 단어는 독특하고 눈에 띄는 언덕 모양의 암석이 있는 많은 지명의 일부로 쓴다. 유사한 스페인어 설명 어인 "Moro"는 모양이 아닌 푸 른 색을 나타낸다. 이 지역의 주 사업은 전복 사업으로 1940 년대에 어업 산업이 발전 되였다.

항구 주변은 많은 선박이 있기에 배경으로 인증 샷 하고 출발하면 Good. 주변의 조그만 호텔들이 보이는데 바다 뷰가 좋기에 아마도 1박에 150불 이하에 호텔을 찾기 힘들 정도로 높다. 이 곳에 숙박을 잡으 면 요금은 대 도시에 고급 호텔 값을 지불하고 허름한 모텔에서 숙박

1957 년에는 미국에서 제일 큰 전복 사업지가 되였지만 많은 채취

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같은 요금이라면 여기보다 조금 더 위에 위

로 전복이 감소되자 사향 사업으로 들어선다.

치한 샌 시미언의 호텔을 추천한다. 출발하면서 그냥 갈 수 없지. 여 기와 어울리는 옛날 노래 송골매의 “연”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가면

그 대신 바다에는 넙치 , 가자미 , 볼락 , albacore 등 많이 나와 바다

분위기 UP.

낚시로 유명하다. 많은 한국 분들도 낚시 배를 렌트 해 만선의 즐거 움을 찾는 곳이다. Morro Bay의 일부는 주 와 국가 조류의 해양 보

지금부터는 왼쪽에는 파도치는 바다의 경치와 오른쪽에는 높지 않은

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여러 규제가 엄격 하다. 그런데 우리는

구릉진 목장이 있는 그야 말로 한 폭의 그림 같은 1번 도로를 달려본다.

하지 말라는 것은 왠지 더 해보고 싶은 게 우리 아닌가. 여기 우리가 좋아하는 전복과 여러 회감 종류 생선이 많다고 하던데 그냥 지나가

야! 이런 곳은 뚜껑 없는 오픈카로 달려야 제격이 아닐까!!

기에는 조금 그렇죠. ㅎㅎ 그렇죠 하는 말이 요리사 백종원씨의 말투

바다의 파도치는 경치를 감상하고 15마일 정도 달리면 미국에서 가

같다. TV에서 만남의 광장이란 프로를 보니까 이 분이 각 지역의 특

장 작은 도시 Harmony City라는 사인판이 나온다.

산물로 맛있는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던데 언제 한번 이 분을 모셔오 면 대박 날 Sea Food음식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미국에서 제일 쪼끄만 도시 Harmony와 용감한 시민들이 사는 Cambria

그런데 바다 근처에 굴뚝 3개는 왜 있는 거야? 도시 간판에 인구 18을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22 명의 주민이 있다 이 굴뚝은 Dynegy 발전소로 1950년에 지어진 발전소지만 여러가

고 한다. 우체국도 있고 예전의 작은 예배당 유리 공예 공장, 엔틱의

지 문제로 2016년에 폐쇄되었다. 최근 2018년 독일 에너지 회사

선물 가게도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안 보인다. 가게 문이 거의 문이

EnBW와 시애틀 소재 Trident Wind의 합작으로 최대 100개의 부유

Close 되어 있어 마치 유령의 도시 같은 스산한 느낌이 든다. 도대체

식 풍력 터빈과 30개의 변전소로 다시 시작된다고 발표한 적은 있었

이 사람들은 뭘 해 먹고 살지.

I ♥ SF Journal

59

SPECIAL

재미 나는 것은 여기 주민은 마을 자치를 위해 한 사람씩 굵직한 굵

스테이크가 조금 타게 나와서 당황했지만 먹어보니 고기가 아주 부

직한 직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뒤 산을 보니 어마 어마한 목장

드러 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의 많은 소를 보며 의문 점이 해소된다. 아 그래서 들어오는 입구 에 소를 그려 놨구나. 이들의 주업의 목축업에 종사하며 예 서부 의 전통 방법으로 목장을 경영한다고 한다. 이곳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웹 사이트에 올려 있기에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하다 (harmonytown.com)

Cambria에서 바다쪽 으로 나가면 보석류의 돌이 널려져 있는 Moonstone Beach 나온다.1.6K의 해변에 약40분 정도 바다쪽으로 트레킹 할 수 있는 Board Walk의 시설이 있다. 바다 전망과 해안의 야생 동물을 보며 트레킹 하면 캘리포니아 바다 경치에 다시 한번 감 탄 한다. 여기 해변의 모레는 백색이 아님 갈색으로 갈색의 모레 사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이 마을은 원래 Harmony Cellars,

이에 조그만 돌들이 널려져 있다. 이 돌이 Moonstone(월장석)으로

Glassworks, Pottery 및 1955 년에 문을 닫은 낙농 조합으로 명성

보석류에 속하며 스리랑카, 인도에 많다고 한다. 그리고 돌의 색이

을 얻은 유명한 Valley Creamery를 포함한 몇 가지 사업체로 유명하

달과 같다고 해서 Moonstone이라 부른다. 주변에 선물 가계에 가

다고 나온다.

면 Moonstone을 잘 가공한 목걸이와 반지 등을 판매한다. 나도 예 쁜 조약 돌 Moonstone을 하나 찾아볼까?

하지만 물 하나 살 곳이 없는 곳, 하모니란 도시 이름이랑 다른 느낌.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와의 딱 중간 “San Simeon” 쪼끄만 도시 하모니에서 약 10분만 더 가면 Cambria 왠지 유럽 이 름 같다.

여기서 부터 San Simeon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와의 거의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다. 바다를 끼고 조금 만 달리면 또 아름

Cambria는 1867 년과 1870 년 사이에 San Simeon에서 28 만

다운 그림 같은 도시가 나온다. 특히 오후에 태양이 넘어가는 석양

달러 상당의 수은이 채굴되어 선적된 호황의 도시였다. 그 당시

의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바다에는 조그만 모텔과 호텔이 즐비

Cambria는 부유한 광산 마을이었고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광산 마

해 있다. 최고급의 호텔은 아니지만 바다의 전망은 최고라 본다. 꼭

을이었다. 하지만 수은 값이 폭락으로 광부 들이 떠나면서 서서히 주

오셔서 확인 하시길.

산업이 목재 생산과 목축업으로 바뀌었다. 그후 대 공황으로 불황으 로 아주 힘들 때 근처에 Hearst Castle이 건축이 시작 되였다. 이에

저 태평양 바다 넘어 쭉 가면 우리의 고국 한국이 있겠지…

주민 대부분이 건설 분야에서 종사하면서 도시에 활력소가 되였고

샌 시미언은 예전에 고래를 잡던 곳의 포경선들이 많았던 도시로 주

또한 Cambria는 허스트 성을 짓기 위해 온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자

변에 소들을 실어 날랐던 도시였다. San Simeon (성자 시몬의 이름)

재 공급, 서비스 및 숙박 시설을 제공하여 10년 동안 번창에 계기를

에서 Santa Lucia 산맥 중턱을 보자면 하얀 스페인의 중세기 성곽이

갖게 된다.

희미만 멋진 성이 보인다. 저게 뭐 지! 저 백색의 거대한 저택이 바로

제 2차 세계 전쟁 때 8,000 톤의 유니온 유조선 SS Montebello 가 1941 년 12 월 23 일 이른 아침 일본 잠수함의 공격을 받아 침몰했 던 적이 있다. 이때 Cambria 시민들이 6 명의 승무원을 죽음을 무릅 쓰고 모두 구조시킨 적이 있다. 그때 이 들 도움에 생존한 선장 Olaf Eckstrom에 따르면 Cambria의 시민들은 진정한 영웅에 고마움을 각 언론에 발표했다. 그래서 용감한 시민이 사는 Cambria로 알려 졌 다. 먹거리 추천은 예전에 손님을 모시고 가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곳 Railroad BBQ 레스토랑이 생각이 난다. 큰 철판에 숯불로 구워 주는 스테이크와 잘 익은 소시지에 수제 생맥주는 일품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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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 캐슬 (Hearst Castle)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역사적인 성이다. 일반적으로 허스트 캔슬이라고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Hearst San Simeon State Historical Monument'이다.

신문 왕, 출판 왕 William Randolph 허스트 캐슬 이 성을 지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William Randolph Hearst) 미국 전역에 26개의 신문사, 13개의 잡지사, 8개의 라디오 방송국 의 소유주 미국 최대의 출판사를 함께 경영했으며 또한 백여편의 장 편 영화를 제작, 그 후에는 정치계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그가 왜 여 기 저런 멋진 성을 만들었을까?

그는 1863년, 부유한 광산업자 조지 허스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지 2년 후인 1865년에 성공한 광산업자인 그의 아버지 조지 허스트는 당시 목장이었던 Hearst castle의 대지를 구입하였고 그 산으로 Hearst 가족들은 자주 캠핑을 다녔다고 한다. 윌리엄 허스 트의 어머니는 초등 학교 교사였는데 자녀 교육을 위해 아들을 데리 고 자주 여행을 다녔다. 허스트가 8세때 유럽 여행중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그때 어머니 치마 자락 잡고 박물관의 미술 작품을 사달라고 졸라 댔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 후 유럽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미 국 속에 유럽을 만들고 싶어서 많은 미술품과 골동품들을 수집하게 되였다. 그래서 아버지 한테 상속받은 137에이커에 유럽에서 가져 온 많은 미술품과 골동품들 보관할 유럽풍의 대 저택을 건축하게 되 였다. 건축은 이탈리아에서 건축과 미술을 전공 한 유명한 여성 건축 가 쥴리안 몰간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겼다. 허스트의 생각은 유럽의 각 나라의 좋은 성들의 장점만 취합하여 미국에 새로운 유럽 역사 공 간을 만들고 싶었다. 공사기간은 1919년 부터1947년까지 28년 동 안 궁전안에 다섯채의 건물을 완성하였다. 50에이커의 대지에 허스 트 궁전의 저택들은 거의 유럽의 지중해 식으로 건축되었고 인테리 어는 스페인, 멕시코 식으로 감미한 장식으로 설계 되였다. 또 유럽 에서 중세의 한 고성을 통째로 구입하여 그 건축물들을 분해하여 배 에 실어 가져와서 만들었고 그 때에 도착한 중세의 천장과 벽화와 벽 난로, 창문 등이 유럽의 전통적인 모습으로 허스트 궁전에서 재 탄생

했는데 그때 허스트 반한 마리온은 찰리 채플린을 과감히 버리고 재 벌인 허스트 한테 마음 주었다고 한다. 볼품없는 찰리 채플린은 삼각 관계로 허스트 한테 자기 애인을 뺏기고 난 후 미국에서 영국으로 넘 어가 연예 활동을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얘기가 있다. 사랑보다 돈을 선택한 마리온.

되어 만들어 졌다. 허스트 캐슬이 완성된 후 이 성은 영화 촬영소로 또 최고의 연회 장 La Cuesta Enchanted(손님맞이 언덕)이라고 불리는 3개의 건물과 접대용 저택을 시작으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Casa del Sol (태양 의 집)에는 18개의 객실이 있고 casa de Monte(산의 집)에는 19개 의 객실이 있다. Casa Grande(대 저택)에는 119개의 객실이 있어 총 146개의 방이 있다. 그냥 와서 거저 살라고 해도 방 청소하기도 만만치 않을 듯!!

소등으로 이름 났기에 유명인은 거의 이 곳을 다 다녀 갔다. 신문 왕 답게 허스트는 신문을 매일 비행기로 공수하여 배달 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 차원이 다른 배달 문화가 있다니...그 후 허스트는 재력을 바탕으로 1904년 미국 대통령까지 출마했지만 미 국민들은 언론과 재력 보다는 올바른 정치인을 선택해 낙마한 적이 있다. 윌리엄 랜돌 프 허스트 1951년 88세에 사망한 뒤 이 성을 유족들이 주 정부에 기 증하여 지금은 주정부에서 관리하고 일반인에게도 개방이 시작 되

1마일이 넘는 담쟁으로 덮은 정자, 정교한 동상들과 섬세한 방주, 유

었다. 이 성에 대해 할말은 많지만 이 성의 자세한 역사는 입구에 있

럽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만든 장미 가든, 35만갤론의 물이 담아

는 영화관에서 만들어진 비하인드 건축사를 볼 수 있다. 입구 건물

있는 수영장 등 Wow.

안에는 조그마한 박물관도 잘 만들어져 한 눈에 이 성을 이해 할 수

지금 만든다고 해도 건축비만 6,000만불이상 든다고 하니 상상 초월

있게 꾸며 놨다.

의 저택이다. 이 저택을 보며 난 언제 이런 데서 살아보나 생각 해보며

이 성을 관광하려면 입구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산 중턱의 성에 올라

집이 크다고 행복이 큰 것은 아닐 꺼야! 이렇게 스스로 위안해 본다.

가 이 지역에 사는 봉사자들의 안내로 대략 약2시간 코스로 성을 둘

윌리엄 허스트 가족 관계는 본처와의 사이에 다섯아들이 있었으나 그들의 관계는 조금 애매 하였고 정작 이 거대한 저택의 안 주인은

러볼 수 있지만 요즈음은 아쉽게도 코로나19로 Close.빨리 오픈 할 거야, 기 둘려 봐.

그의 첩인 마리온 데이비스가 이곳을 차지 하게 된다. 마리온은 본

허스트 캐슬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46번 East로 30분 산길을 달

래 지그팰트 폴리의 댄서였고 허스트의 후원 속에 영화배우로 활약

리면 파소 로블레스. 가는 길이 마치 유럽의 알프스 골짜기 같은 시

했지만 끝내 배우로 서는 성공은 얻지 못했다. 그 당시 마리온 데이

골 풍경과 주변의 많은 포도밭의 와인너리가 보인다. 미국 속의 유럽

비스는 허스트의 절친인 찰리 채플린의 옛 애인이자 공연 파트너였

의 시골 동네를 지나면 101번 Fwy와 만나는 곳이 바로 파소 로블레

다고 한다. 찰리 채플린이 허스트를 만날 때 우연히 마리온과 동행을

스, 도시 이름 자체가 와인 이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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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중 가주 최고의 와인 도시 “Paso Robles”

2020년 최악의 악재 해로 시름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진, 산불로 재난의 연속이기에 아름다운 캘리포니아가 시련을 시간을 보내고

스페인어로 “참나무 길”이라는 뜻으로 이 도시는 최고의 와인 생산 지로 알려진 도시다. 와인이외에 온천 물과 아몬드로 유명 했던 한동 안 Paso Robles는 원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몬드 과수원이 많았기 에 “아몬드 시티”로 알려졌다. 또 이쪽 지역이 예전부터 물이 유황 성 분이 있기에 인디언들이 볌을 치료하러 왔던 곳이다. 지금도 4개의

있으니 참 속상하기 그지없다. 서울에 약40배 정도가 산불로 불 태 워져 가고 있다니…그 중 캘리포니아 최고의 와인산지 나파밸리, 소 노마가 많은 면적의 포도밭이 쑥대 밭이 됐다고 하니 마음 아프다. 그래도 다행히 남가주 테미큘라와 중 가주 이쪽 샌 루이스 오프스포 카운티, 파소 로블레스는 산불의 피해가 적어 다행이라고 한다.

온천지가 운영하고 있다. 처음 캘리포니아 와인은 200년전에 프란체스카 수도원의 니페라 세 그 후 이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오면서 와인의 도시로 바뀌어 져 갔다. 다른 것보다 이 지역의 와인이 유명하여 와인을 소

라 신부가 수도원을 세우면서 처음에는 미사주를 목적으로 포도밭 을 만들면서 시작된다.

개하고자 한다.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 지역은 북부에 나파 카운티, 소노마. 중부에 “노인의 우유” 라 불리는 Wine. “좋은 포도는 좋은 포도주를 만든다”. 와인은 각 나라의 언어로는 라틴어로“비넘”(Vinum) 이태리어로 비 노(Vino) 독일어로 바인(Wein) 프랑스어로 방 or 뱅(vin) 영어로 와 인(Wine)으로 불린다. 와인은 포도즙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 이다. 와인이 좋은 이유는 제조 과정에 물이 전혀 첨가하지 않고 포 도 성분 그대로 살아 있는 좋은 보약 같은 술이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와인 하면 프랑스가 최고라 한다. 1976년까지는… 프랑스에서 미국이 독립한지 200주년 기념으로 와인 시음 대회가 열린 적이 있다. 그런데 예상을 뒤집고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카 베르네 쇼비뇽이 1등

산타 크루즈, 파소 로블레스, 샌 루이스 오피스포 남부는 테미큘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이번에는 파소 로블레스 와인은 1797년에 처음 와인너리가 생겼다. 파소 로블레스의 역사를 찾아보니 폴란드가 공화국이 되고 나서 첫 총리였던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1860-1941)는 파소 로블레스에 처음으로 '쁘띠 시라'라고 불리우는 품종을 가져다 심었 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그는 불멸의 피아니스트 중 한 사 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다. 그 당시 그는 이곳에 연주 여행을 왔다가 심한 관절염 때문에 투어를 못하게 되자 이곳에서 요양하며 지냈다. 후에 병이 호전되어 연주 여

샤르도네 품종이 2등으로 와인의 자존심 프랑스 와인을 제치고 1등

행을 다 마치고 나서 나중에 이 곳에 다시 와서 목장 두 곳을 사고 포

에서 5등까지 미국의 캘리포니아 산 와인이 차지하면서 유명해졌다.

도를 심은 것이 처음 이곳은 와인 역사가 시작된다. 그 후 이 지역에 본격적으로 카버네 소비뇽과 피노 느와가 심겨진 것은 1960년대 말

캘리포니아 날씨는 태평양 연안과 서부 해안의 지형적인 특성으로

부터 이 지역의 와인너리가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적당한 일조량과 기후, 토양은 최고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올해는 아쉽게도 캘리포니아에서 생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인 UC 데이비스에는 특별히 와인 양조학과 있

산되는 와인은 최악이 될 거라는 기사를 본 적 있다. 캘리포니아는

다. 그 학교 교수인 호프만 박사가 처음으로 전설적인 양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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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첼리스체프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에 카버네 소비뇽과 피노

세비용(Semillon)은 열대 과일 향이 나서 고급 드라이 와인으로 생산

느와를 심었다. 첼리스체프는 나중에 워싱턴주로 가서 초기의 와인,

하고 있기에 귀족 와인으로 불린다. 고급 레스토랑의 여러 음식과 잘

샤토 생 미셸을 성공시켰다. 현재 파소 로블레스에서 생산되는 80%

어울리며 예전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좋아했던 와인이라고 한다

이상은 카베르네 쇼비뇽과 진판델등 레드 와인의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나파와 소노마가 본격적인 고급와인 생산지로 자리잡을 때, 파소 로 블레스는 그저 오래된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로만 인식되었다. 워낙 나파와 소노마가 ' 유명 하다 보니, 와인 초보들에게 이 지역 와인들

이왕 마시는 것 음식과 조화 롭게 맞는 것과 함께 드시 것도 나쁘지 는 않을 것 같다. 머리 아픈 와인 역사와 종류도 좋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자기 입에 맞는 와인이 최고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중세부터 전해오는 유럽의 와인 권주가를 하나 소개한다.

Gaudeamus igitur Iuvenes dum sumus Post iucundam juwentutes Post molestam senectutem Nos babebit bumus.

은 그저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대중적으로 시장을 잠식했다. 그래서 와인의 대중화 발 맞추어 저렴한 와인 생산 지역으로 지리 잡아 성공 하기 시작했다. 현재 8,000헥타르에 80개의 양조장이 있다. 인근의 로다이나 파소 로블레스 지역이 속해 있는 캘리포니아의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등 오래 전부터 존재하던 지역들의 와인도 급속한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Let us than rejoice While we are young After the happinces of youth And annoyances of age The earth will claim us

상식으로 알아 두면 좋을 와인의 종류 - 비 발포 성 와인/거품 없는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로제 와인 - 발포 성 와인/거품 와인: 샹파뉴, 뱅 무소, 크레망, 샤움바인, 스푸만테, 카바

젊을 때 즐기세 젊음의 행복이 지나가고

- 주정 강화 :포트, 셰리, 마데이라

나이가 쌓이면 흙 속에 묻히리니

- 향미 첨가 와인 : 베르무트 우리가 레스토랑 가서 식사를 시키면서 어떤 와인을 주문할까 고민 할 때가 있다.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와인 몇 개를 추천한다면 미국 에서 가장 인기있는 진판델(Zintandel)은 그릴 요리와 느끼한 음식

우리 옛 노래 노세 젊어서 노세랑 비슷 한 것 같다. 필자가 만든 말이 있다. “아쉬움은 미래가 있다”

과 잘 어울린다. 진판델의 품종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있고 당도

이 지겨운 코로나로 모두 다 힘들어 하는 지옥의 재앙이 하루 빨리

도 조금 있어 더운 여름날 즐기면 더욱 좋다.

없어지길 간곡히 바라며 희망찬 내일이 빨리 와서 가고 싶은 곳 자유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e)은 풀과 과일 냄새의 향이 있어 생 선과 초밥, 특히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마시면 좋다. 피노 그리(Pinut Gris)는 산도가 낮고 부드러움에 사과와 아몬드 향 이 나서 파스타나 조류, 송아지요리, 치즈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롭게 떠날 날을 기약한다. 갈 곳은 너무도 많다. 자유롭게 여행할 날 을 기약하며 미리 여행 계획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의 삶의 소중 함을 깨닫는 장소는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이다. (스티브 조)

[ 법무칼럼 ]

소액 재판 (Small Claim)과 민사 소송(Civil)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신뢰와 크고 작은 약속이나 계약이 깨져 대화나 타협이 되지 않고 분쟁으로 치달아 결국 민사 소송이나 소액 재판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소액 재판은 변호사 없이 개인이 하는 재판으로 소송 청구 최대 액수

대 액수인 1만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로 역고소(Cross Complain)하

가 개인 소송 1만달러, 회사 소송 5천 달러까지 할 수 있고 일년에 2

여 소송을 Superior Court로 옮겨 원고의 재정 능력상 변호사를 고용

번 할 수 있다. 민사 소송은 한도액이 없고 행위에 대한 강제성을 비롯

할 능력이 없어 민사 또는 소액 재판 소송을 포기하게 하기 위해 고의

해 정신적인 피해 보상과 미래 치료비까지 청구 범위가 넓으나 소액

로 엉뚱한 주장을 하기도 하여 변호사 비용만 높이는 경우도 있다. 결

재판은 법원에 손실된 돈과 관련된 것을 요구할 때만 할 수 있다. 계

국 소송을 하기 전에 먼저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는

약법상 500달러까지는 구두 계약도 인정은 되지만 500달러가 초과

1. 내가 소송하여 상대로부터 승소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어 있는

할 경우는 반드시 서면으로 계약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소 시효는 서

가? 2.내가 승소하였을때 상대가 소송 판결 액수에 대해 지불 능력이

면 계약은 계약 위반 날짜로부터 4년, 구두 계약은 위반 날짜로부터 2

있는가? 3.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나의 모든 시간과 법적인 비

년, 상해는 사고가 난 날로부터 2년, 메디칼 소송은 1년, 재산 손실에

용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4.내가 소송 진행 과정에 받는 스트레스

대해서는 손실이 난 날부터 3년이며 사기건은 사기를 당한 것을 안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나에게 더 비중 있는 의미로 자리하는

날로부터 3년이다. 소액 재판 서류의 접수 법원은 피고인이 거주하는

가? 5.재판 전보다 후에 더 나쁜 상황으로 가지 않을 수 있는 자신이

관할 지역 법원이나 계약이 성사되거나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접수할

있는가? 6.중재(Mediation)가 가능한 케이스인가?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접수는 피고인 거주 지역 관할 법원에 접수 하며, 접수는 1,50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청구 금액에 따라 30달러 에서 75달러 접수비를 내면 된다. 1만 달러 이상의 민사소송 건 접수 비는 370달러이며 25,000 달러 이상부터 무한대 소송액 소송은 모 두 435달러이다. 민사 소송이나 소액재판을 법원에 접수하기 전에 상대에게 지불 요청 노티스(Final Notice before Legal Action)를 보 내거나 전화를 한 후 2 주 정도 지난 후에도 응답이 없으면 접수하는 것이 통례이다. 재판 일자는 법원 접수일 두세 달 내로 히어링 날짜가 잡히며 그 전에 소장을 피고에게 제 3자를 통해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전하고 전달자의 정보와 함께 전달 일자, 시간과 장소, 받은 사람의 정

한편, 소송에서 승소한 경우 상대에게 돈을 받고자 하면 Acknowledgment of Satisfaction of Judgment SC-290 또는 EJ100 폼을 법원에 접수하면 되고 히어링 일자를 연기하려면 재판 날 짜 10일 전까지 법원에 날짜를 변경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 나 소액재판 재판 연기 요청 양식 SC-150을 접수하고 상대에게도 우 편 통보하면 된다. 재판 없이 중재가 가능하면 중재하는 것이 좋으나 소장을 넣기 전에 상호 타협안을 찾아 양자가 합의를 보는 것이 상책 이다. 체류 신분과는 관계없이 소송은 가능하며 영어가 불편하면 통 역사를 동반해 참석해도 된다.

보 등을 법원에 접수가 완료되어야 케이스가 성립된다. 피고는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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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지구에 재앙이 몰려오고 있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길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 재난은 서유럽과 북미 등 이른 바 선진국에서도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구에 재앙이 몰려오는 듯 하다. 서유럽을 강타한 홍수와 같은 재해 가 기후변화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훨씬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 술지 지구물리학연구회보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 해 육지에서 매우 느리게 이동하며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는 태풍이 21세기 말에 현재보다 최대 14배가량 더 많이 발생할 수 있 다고 경고한다.

1년이 넘도록 COVID-19 관련뉴스만 들어와서 지겨웠는데, 이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기후에 큰 영향을 주는 북극의 얼음은 예상보다 가

기상이변 뉴스가 지겨울 정도로 많이 쏟아지고 있다. 100년만에 기

파른 속도로 녹고 있다. 지구촌 평균온도가 1도 상승할 때 북극은 3도

록적인 폭우로 물난리가 난 서유럽에서는 180명이 넘게 숨졌다. 최

이상 급상승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가뭄과 폭염

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도 태풍과 홍수로 인해 몸살을 앓

등 기후변화 탓에 최근 10년간 2억1천만 명이 고향을 잃었다는 분석

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서부지역은 12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 나왔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후 변

이어지고 있다. 뜨거운 공기가 지면을 감싸는 열돔 현상과 함께 산불

화로 인한 위기의 최전선에 놓인 난민'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까지 이어졌다. 미국 국립기관화재센터(NIFC) 발표에 따르면 캘리포 니아와 오레곤, 아이다호 등 13개 주에서 80여건의 화재가 계속되 고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주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가 배출하는 이산 화탄소와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나오는 메탄가스다. 산업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런 원인요소들을 억제하기에는 천문학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 탓에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유럽

예산이 필요하며 어느 한 국가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다행히

대륙 평균기온은 20세기 초와 비교해 섭씨 2도 정도 올라갔다. 따뜻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들에 기후변화기금

해진 공기가 습기를 품으면서 폭우도 잦아졌다. 1981년부터 2013

1,000억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보통 10년이 걸린다는

년 사이에 유럽에서 폭우가 내린 날이 이전 30년과 비교해 45% 늘

백신개발을 1년만에 완성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선 것 처럼, 전

었다고 한다. 일찌감치 COVID 백신을 마련해 접종에 들어간 미국과

지구촌의 인류들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야만 몰려오고

영국 등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일상 회복의

있는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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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8월의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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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개요 : 액션, 드라마 / 한국 감독 : 류승완 출연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등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 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로 영화 속의 모가디슈는 한국과 북한이 UN 가입을 위해 동분서 주하던 1990년대 시기를 보여준다. 1991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측 발의 내전이 일어나고 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고립된 한국 대사관의 직 원과 가족들은 빗발치는 총알과 포탄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그리고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구조를 요청해 오면서 이들은 국 가와 이념을 뛰어넘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함께 생사를 건 탈출 작 전에 나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한민 국 명배우 군단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이며 뭉클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탄생시킨 것으로 뜨거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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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재차의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 한국 감독 : 김용완 출연 :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었던 tvN 드라마 ‘방법’ 이 스 크린으로 돌아왔다. 영화 ‘방법:재차의’ 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 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노렸 던 악신이 소진의 육신에 갇혀 행방불명이 되면서 마무리 되었던 내용은 포레스트 사건의 3년 후를 배경으로 기다리던 팬들을 찾 아왔다. 중진일보를 나와 독립 언론 도시탐정의 대표가 된 임진희 기자앞에 되살아난 시체에 의한 살인이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사 건이 나타나고 이와 더불어 성장한 소진이 나타나 함께 사건을 파 헤치고 해결해 나가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3년간 이 누가미를 제어하기 위해 노력하며 퇴마사와 같은 모습을 갖춘 소 진이 저주부터 다양한 결계에 이르기까지 업그레이 된 능력을 보 여주며 펼쳐내는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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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김지훈 출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

영화 ‘싱크홀’ 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 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이다. 동원(김성균)은 모두가 꿈꾸는 서울에 내집을 마련하고 회사 동료까지 집들이에 초대하지 만 하루 아침에 빌라 전체와 함께 싱크홀로 추락한다. 빌라 한 동이 싱크홀에 빠진 상황에서 랜턴을 켜고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오직 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전부다. 구조를 기다리던 인물들은 일촉 즉발의 위기 상황을 계속 마주하게 되고 결국 생존 본능을 발휘하여 싱크홀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각기 다른 4명의 인물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과 흙더미, 폭우와 추가 붕괴의 위험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호흡을 맞춰 가는 재난버스터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 의 열연으로 실감나는 재난 상황과 재미를 최고조로 올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의 배우들은 뛰어 난 팀워크로 상호작용과 감정의 교감이 잘 형성되어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 냈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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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개요 : 액션, 스릴러 / 한국 감독 : 필감성 출연 : 황정민

영화 ‘인질’ 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이다. 톱 배우 황정민은 영 화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괴한에게 납치되고 무기 나 누군가의 도움조차 없이 탈출 의지 하나만으로 탈주를 감행한 다. 영화는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올해 첫 영화로 배우 황정민 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는 독특한 컨셉과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가 시작되며 일어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정민은 실제 황정민이 영화 속에서 납치당한다는 설정 자체가 재밌었다고 말하며 실제 황정민과 영 화 속 황정민의 접점을 맞춰가느라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을 연기하는게 쉬울 것 같지만 나를 드러내는 것이 오 히려 더 어렵다고 얘기하며 실제와 영화 속 황정민이 공존하는 상황은 관객이 더 사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즐겼던 것 같 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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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1의 비극 편성 : tvN (수,목) 연출 : 김노원

/ 극본 : 윤희정

출연 :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조달환 등

‘더 로드: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 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그리고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 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가 담겨진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지진희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닌 국민 앵커 백수 현 역을 맡았다. 지진희는 앵커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 끔찍한 사건에 연루되면서, 평생을 짓눌려온 무거운 죄의식과 마주하게 된다. 백수현의 아내 서은수 역으로는 윤세아가 열연하며 욕망 의 화신인 아나운서 차서영 역의 김혜은도 차갑고 강렬한 카리 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는 비극의 문을 연 네 사람이 어 떤 이해관계로 얽히고 설켜 각자의 진실과 비밀을 숨기고 있을 지 예측불가의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을 계속되는 미스터리하고 심장 떨리는 심리전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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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편성 : KBS2 (월,화) 연출 : 유관모

/ 극본 : 민정

출연 : 진영, 차태현, 정수정, 이종혁, 홍수현, 강신일 등

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 에서 교수와 제작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이다. 차태현은 극 중 사건 현장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악바리 베테랑 형사 유동만을 연기한다. 투박한 외모에 무덤 덤한 성격이지만 사건 앞에서는 돌직구 본능으로 천재 해커 강선 호와 눈부신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영은 해커로 뛰어난 두각 을 나타내며 베테랑 형사와 사건을 풀어가는 천재적 모습을 가진 강선호를 연기한다. 또 첫사랑 오강희와 복잡하게 얽히며 경찰대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그 안에서 청춘들과 울고 웃으며 눈부신 성 장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톡톡 튀는 연기로 사랑받는 정수정 역시 풋풋한 경찰대 신입생으로 변신하여 넘치는 승부욕과 열정 으로 꿈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나가는 여경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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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편성 : tvN (토, 일) 연출 : 유제원

/ 극본 : 신하은

출연 :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공민정, 김영옥 등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 이 바닷마을 ‘공진’ 에서 벌이는 티카티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 라마이다. 극 중 신민아는 서울에서 공진으로 내려온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김선호는 공진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 난다는 홍두식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서로 으르렁 거리다가도 든든한 아군이 되어 주기도 하면서 설렘 넘치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포항의 바닷마을 공진에서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 이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 인 연출을 선보여온 유제원 감독은 사람냄새 나는 푸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힐링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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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확인하세요 편성 : MBC (토) 연출 : 김지훈, 이한준 / 극본 : 김태주 출연 : 방민아, 권화운, 안우연, 이진혁, 남규희 등

MBC 스페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 트로 당천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트립 멜 로 드라마다. 사랑 이야기가 설렘이 아닌 이별에서 시작된다는 독 특한 설정과 로맨스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배경의 제 주도에서 벌어지는 헤어진 연인의 여행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기 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방민아는 엉뚱, 발랄, 당 당한 매력을 지닌 하송이 역을 맡았다. 하송이는 감정에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남자친구와 이별한 후 하나부터 열까지 되는 일이 없이 인생에 렉이 걸리게 된다. 권하운은 극 중 인디밴드 리 더 겸 보컬 박도검 역을 맡아 방민아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 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재기 발랄한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 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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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BTS ‘퍼미션 투 댄스’ 빌보드 싱글1위 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7주 연속 핫100 1위를 기록한 자신들의 곡 ‘Butter’ 위로 올라섰다. 새로운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스트리밍 1천 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BTS는 핫100 톱10에 2곡이나 올려놓는 위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BTS의 노래가 핫100 의 1위를 차지한 것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러브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다 섯번째다. 퍼미션 투 댄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 드 시런이 만든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극복의 희망을 표현 한 뮤직비디오와 국제 수어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이 가미되어 BTS 의 긍정적 메시지가 잘 녹아든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재석, 안테나에 새 둥지 틀어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가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 을 전했다. 이로써 국민 MC 유재석이 함께하는 안테나의 행보에 많 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안테나는 회사가 가 지고 있는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명실상부한 국민 MC 이 자 개그맨인 유재석씨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 역시 오 랫동안 알고 지내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며 앞 으로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 달라고 화답했다. 또 이와 함께 유희열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노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103 억원에 매입하면서 신사옥을 마련한 것이 알려져 앞으로 더욱 다양 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연출 드라마 주연 ‘아이언맨’으로 세계적 스타의 대열에 오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가 박찬욱 감독의 미국 드라마 ‘동조자’ 의 주연을 맡았다. 미드 ‘동 조자’는 베트남 전쟁 이후 정착한 이민자이자 CIA 요원으로 활동한 이중 스파이의 이야기로 2016년 퓰리처상과 에드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았으며 박찬욱 감독이 이끄는 만큼 창의적인 제작과 모험 을 기대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아내 수잔 다우니도 함 께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드라마 는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과 HBO 그리고 ‘미나리’를 제작한 A24에서 공동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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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인디언 레드보이’ 총에 맞아 사망 미국의 유명 래퍼인 ‘인디언 레드보이가(21세)’ 가 총에 맞아 사망 했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던 인디언 레드보이는 미국 캘 리포니아 호소 채드론가 한 아파트 공터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운전석 쪽으로 접근한 괴한이 쏜 총에 맞에 세상을 떠 났다. 인디언 레드보이는 갑자기 총을 발사한 괴한을 향해 살려달 라며 몸을 숙였고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범인이 쏜 12발의 총탄에 21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경찰은 한 지역 각 복단의 손 사인을 우스꽝스럽게 따라하는 영상을 SNS 에 올린 것 에 앙심을 품은 각본단의 범행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성유리, 예비 엄마 된 소식 전해 핑클의 멤버이자 배우인 성유리가 결혼 4년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고 소식을 전했다. 성유리는 현재 임신 초기로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 에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 갈 예정이라고 소속사가 밝혔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 로골퍼 출신인 안성현 코치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성유리는 쌍 둥이의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다고 알리며 건강하게 세상 밖 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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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 코로나19 취약계층에 1억원 기부 배우 수애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 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영리 단체인 ‘굿네이 버스’로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 19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장학금 및 생계비 그리고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지원하는 것에 사용 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소외된 이웃의 일상에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따 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애씨에게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애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방한용품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 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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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채널e' 시즌 1

시즌 2

제1부 거짓말 제2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날 제3부 베끼기 제4부 독도와 실학 제5부 감치 멸종의 비밀 제6부 독도에서 온 편지 제7부 독도의 미식(1) 땅에서 찾다 제8부 독도의 미식(2) 바다에서 찾다 제9부 독도 로드1 제10부 독도 로드2

제1부 EAST SEA 제2부 올림픽과 독도 제3부 청년 김대건의 유산 제4부 독도 폭격의 비밀 제5부 독도가 보인다 제6부 국회와 독도 독도, 러일전쟁의 서막 설민석의 독도로

허성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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