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December, 2021

Dec 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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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 방호열 회장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 정기총회 및 연말모임 SV한미봉사회, 42주년 기념 및 후원 행사 개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동포간담회 효과적인 과외 활동으로 알찬 겨울 방학 보내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보충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겨울 여행 '데스벨리' 에서 만나는 사막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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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orth Carolina International Virtual Taekwondo Open 출전 선수 총 3명- 전원 금메달 수상!!!

2021 China Poomsaelover International Virtual Championships 출전 선수 총 12명-금메달 4명, 은메달 4명, 동메달 4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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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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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EATURE 14 SF Local News 18 12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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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20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여행을 향한 즐거운 기대 - 푸른투어 서부본부 이 준 이사 22 SC상공회의소, 정기총회 및 연말모임 성황리 열려 26 한사모를 소개합니다 28 [화제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농수산물 전문매장 '울타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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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특별기고] 산호세 주상복합 빌리지와 New Costco 개발 SPECIAL 36 효과적인 과외 활동으로 알찬 겨울 방학 보내기 44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보충 54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겨울 여행 '데스벨리' 에서 만나는 사막의 아름다움

14 TREND 68 12월 영화 및 드라마 78 연예 단신 LITERATURE / ART 30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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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Lauryn's Art - For Santa 34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 COLUMN 40 [부동산 칼럼] 애니윤 42 [썬쏠라 칼럼] 장혜경 한인총괄 담당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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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건강칼럼]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50 [법률 칼럼] 오지민 변호사 52 [IT 칼럼] 서기화 대표 64 [법무 칼럼] 김병오 법무사 66 [기자 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thesfjournal@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박성보/Sung Park 국장

T. 510.926.0606, sbpark21c@gmail.com

박효림/Eric Park 국장

T. 408.529.2191, koreannews@gmail.com

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자매사 SFKorean.com LAKorean.com MoKorea 전세계 한인 업소록 www.youtube.com/sfkoreantv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kim@sfkorean.com

FEATURE

SF Local News 예상보다 이른 첫눈으로 북가주 스키장 오픈 시작

실리콘밸리 주택가격 지속적으로 상승

예년보다 일찍 내린 폭설로 북가주 일대 주요 스키장들이 최근 일제 히 개장 소식을 알리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4년째 계속되는 가뭄 속에 침체 됐던 스키 리조트 산업이 생각보다 이른 눈 소식에 예상보다 2주일 정도 빨리 문을 열게 됐다.

Palisades Tahoe, Boreal Mountain과 매머드 마운틴운은 10월 29 일 오픈했으며, Heavenly Valley와 Northstar는 11월 19일, Alpine Meadows 11월 24일에 오픈한다.

베이지역 주택가격이 8년째 상승하고 있다. 여름철보다 상승세는 주 춤했지만 지난 1년간 알라메다 17.2% (평균가격: $1.13 million), 산 타클라라 14% (평균가격: $1.51 million), 콘트라코스타 9.3% (평균 가격: $820,000), 산마테오 8.3% (평균가격: $1.79 million), 샌프란 시스코 3.1% (평균가격: $1.67 million) 상승했다. 이런 추세는 재택 근무가 줄어들고 교통체증이 심해지면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몰비즈니스 업주들 울리는 장애인 공익소송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동포간담회

COVID-19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고통받는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무차별적인 장애인 공익소송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오클랜드와 인근 알라메다 지역의 식당 등 소매점들을 상대로 동일인이 60여개 업소를 연방장애인법(ADA)에 따른 공익소 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멕시코계 인물로 알려진 소송인은 남가 주 샌디에고에 거주하면서 역시 샌디에고에 사무실을 둔 변호사를 통해 북가주 지역까지 와서 대규모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북가주를 방문하여 한인사회 단체장 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1월 8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강당 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광용 부총영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인사 회 전반에 걸친 현안을 두고 30여명의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성곤 이사장은 "강대국인 미국의 여론을 움직이는 것은 이곳의 한국 계 시민권자들이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재외동포재 단은 SF한인회관 증개축공사에 50만 달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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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먹거리 전문 '울타리몰' 산타클라라점 오픈

안중근기념사업회 윤자성회장 국민포장 전수식

한국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울타리몰이 지난달 오픈했다. LA 한인타운, 라미라다와 토랜스, 달라스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울 타리몰(대표 송윤중)은 한국에서 인정받은 최고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만을 공급하며 중국산 식품류는 취급하지 않는 한국특산물 전문 쇼핑 몰이다. 울타리몰은 한국의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전라도의 기 초 자치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지의 농수산물 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직영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제 15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 윤자성 회장 이 본국정부로 부터 국민포장을 전수받았다. 11월 19일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있었던 국민포장 전수식에는 윤상수 총영 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윤자성 회장의 포장수상을 축하해줬다. 국 민포장을 수상한 윤자성 회장은 "본 기념사업회는 안중근 의사의 숭 고한 애국정신을 후세들에게 전하기 위해 저희 부친되시는 고 윤경학 목사로 부터 사업이 진행되어왔다"고 소개했다. 사업회는 안중근 의 사 사진전시회 등 관련사업들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SV한미봉사회, 42주년 기념 및 후원행사 개최

SC상공회의소, 정기총회 및 연말모임 가지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11월 20일 '42주년 기념 및 후원 행사'를 온라인 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화 상으로라도 개최함으로 1년 반의 팬데믹 동안 봉사회가 수행했던 여 러 사업 내용 및 성과들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이 날 행사를 통해 팬데믹 기간에도 봉사회 오피스를 항상 열고 사회복 지 서비스, 재정지원 프로그램, 시니어 점심 프로그램 등 열심으로 일 해준 직원 및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후원자들과 회원들에게 감 사함을 표현했다.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는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11월 20일 서니베일 쇼어라인 골프링크에서 개최했다. 제인 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방호열 회장 인사말에 이어 미주 총연합 회 황병구회장과 각지역 상공회의소장의 동영상, 황규빈 회장, 캐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다니엘 정,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 후보의 축사, 임명장 및 감사장 전달식과 회원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펜데믹 이후 처음 만나는 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훈훈한 시 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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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협의회, 김구 프로젝트 시상식 가져

자비와 평화, 추수감사절 맞이 음식 나눔 봉사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는 제8회 프로젝트 대회, 김 구 프로젝트 시상식을 지난 11월 20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프로젝트 대회는 선정된 역사 속 인물을 주제에 따라 학생 스스로 탐구 학습한 후, 3단 전시판에 기록, 설명하는 대회로 올해는 아버지 김구, 독립 운동가 김구, 정치가 김구 세 가지 주제로 초등부 7개 팀과 중등부 10개 팀이 참가해, 내용과 지 식 전달, 독창성, 협동심을 중심으로 심사를 마쳤다.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봉사하고 있는 자비와 평화(Mercy and Peace) 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11월 19일, 20일 양일간 산호세 한인 천 주교성당(주임신부 고태훈) 주방에서 480마리의 병아리구이와 찐빵 을 십여명의 봉사자들이 조리하여 노인들과 장애우들을 방문하여 전 달 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봉사 활동은 현재까지 20,888인분의 음 식을 조리하여 산호세지역, 멀리는 스탁톤, 몬트레이,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등지에 배달했다고 한다.

SC한미노인회, 추수감사절 맞아 김치나눔행사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회장 정순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11월 23일 실리콘밸리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정성것 준비한 포기김치 200 병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정순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 든 이때에 노인들을 위한 도움을 제공한 모든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B : SJ : SF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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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2월의 역사

1941년 12월7일, 일본 진주만 기습공격 사상 최악의 참사 진주만 공습. 1941년 12월7일 오전 7시55분. 평 온에 잠들어 있었던 하와이 오하우 섬 진주만에 자리잡은 미 해군 기지에 전투기들의 무차별 폭격이 시작되었다. 전혀 무방비 상태였 던 미 해군기지에는 일본 항공편대의 공격이 하루종일 계속되었으 며 항구에 정박중이었던 해군 함정들과 지상 군사 목표물 등 일격을 당한 미군의 피해는 엄청났다. 이날 하루동안의 공격에 2,403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1,178명이 부상했다. 또 149대의 전투 기가 파괴되었고, 미 해군이 자랑하던 항공모함과 전투함들이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았다. 중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무역봉쇄조치 에 일본과 미국과의 오래된 긴장이 더 고조되었으며,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선택함으로써 진주만 기습공격을 벌였다.

1598년 12월 16일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다 1598년은 조선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있던 해였다. 이순신은 이 미 명량 해전을 치른 이후였다. 12척의 배로 수백척의 왜군을 궤멸 시킨 그는 조선의 바다를 다시 장악하고 왜군의 모든 계획을 분쇄시 켰다. 그러던 와중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했고 왜군은 재빨리 퇴 각을 해야만 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이순신은 절대 일본군 의 퇴각을 용인할 생각이 없었다. 노량해협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이 순신은 매복과 기습, 화공 등으로 완전히 일본군에게 승기를 빼앗았 기 때문에 노량해전 또한 승리로 장식되기 일보직전이었다. 오전 8시 경 이순신은 일본 수군을 추격하여 격파하다가 그만 적의 총탄에 쓰 러진다. 탄환에 맞은 이순신은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 라는 유언을 남겼다. 매우 유명한 말이기 때문에 지금은 기정사실처 럼 받아들이고 있지만 해당 유언이 없었거나 어느 사이엔가 첨부되 었다는 주장도 있다. 당시의 기록 중에서는 이순신의 전사 소식을 듣 고 분기탱천하여 무리하게 전투에 나섰다가 부상당한 장수들의 기 록도 나온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정도의 걸출한 장수였던 이 순신 장군의 비록 전투에서 사망했으나 그와는 별개로 노량해전 또 한 조선 해군의 압승으로 끝났고 이를 통해 조선은 임진왜란에서 벗 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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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2월1일, 한국방송공사 첫 컬러텔레비전 방송시작 1980년 12월1일, 이광표 문화공보부 장관이 한국 방송공사 청사에 서 컬러텔레비전 방송 스위치를 누름으로, 컬러텔레비전 방송시대 가 열리게 되었다. 그 뒤 하루 세시간씩 시험방송을 거쳐 12월22일, KBS와 MBC 모두 컬러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첫 컬러 TV를 생산한 것은 1976년이다. 금성사에서 ‘CT-807’ 컬러 TV 가 생산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컬러 TV 를 방송할 환경이 갖춰지지 않 아 당시 생산되었던 제품들은 대부분 미주 지역으로 팔려나갔다.컬 러텔레비전 방송이 시작된 후 다음해 7월까지 국내에 보급된 TV는 100만대를 넘었고, 1984년 모든 방송 프로그램이 컬러로 송출되며 컬러 TV 시대가 도래했다.

1991년 12월25일,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1년중 사람들이 가장 설레고 행복해보인다는 크리스마스날, 단 한장 의 간단한 성명서와 함께 소련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레오니드 크라브추크, 벨 라루스 대통령 스타니슬라우 슈슈케비치가 한자리에 모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더 이상 존속하지 않는다는 데에 합의하였 다. 모스크바에서 쿠테타 시도가 일어난 뒤 소련 공산당은 급격히 위 축되었으며, 그 권력과 특권도 붕괴되었다. 이후 소련의 공화국 15개 가 독립하였다. 이날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사임을 발표했고, 공식적 인 소련의 해체 이후 국제법에 따라 러시아가 소련의 후계국으로 인 정되었으며 소련의 핵무기와 군사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1999년 12월21일, 최초의 관측위성 ‘아리랑1호’ 발사 1994년부터 다목적 실용 위성 개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우 리나가 1991년 12월 1일, 우리나라 7번째 인공위성이자국내 최초 의 실용 관측위성인 ‘아리랑 1호’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 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 위성 개발을 위해 한국 항공 우주 연구소를 비롯한 한국과학 기술원, 한국전자 등 연구소와 대 한항공,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 대우중공업 등의 국내 기업이 대 거 참여했다. 아리랑 1호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소에서 본체개발의 80% 를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인공위성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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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여행을 향한 즐거운 기대 푸른투어 서부본부 이 준 이사에게 듣는다 COVID-19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거의 모든 업종이 타격을 받았다.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불황을 겪은 곳이 여행업계일 것이다.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사세를 펼쳐나가며 LA지역에 서부본부를 개설하기도 한 푸른투어의 이 준 이사를 만나 팬데믹 이후의 여행업계의 변화에 대해 들어보았다. 여행사경력 22년차인 베테랑가이드 이 준 이사는 2022년 부터 본지에 고정 여행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들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글. SF저널 박성보 기자

Q. 팬데믹 기간동안 여행업계의 실정과 앞으로 어떻게 변할것 같은가?

A. 지난 2년간 그야말로 영화에서나 봄직한 상황이 현실로 온 것이어서 세상 모든 사 람들이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잠시후 시간이 흐른뒤 현 상황이 받아들여 지면서 모든세상의 일거리들이 정지되었다. 그 중에서도 여행업이란 가장 빨리 정지되 고 가장 천천히 회복되어지는 업종으로 그야말로 참담했다. 모든 나라들이 국경을 폐 쇄하기 시작했고 항공 등 운송수단이 정지됐다. 사스와 메르스로 겪었던 불황과는 차 원이 달랐다.

2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일상생활은 많이 회복되어져 가고있고, 백신과 더불어 치료 제 개발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드 코로나'와 같이 생활속의 감기나 독감처럼 같이 살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세상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그러면서 자유를 속 박당해 본 우리들은 자유의 소중함과 자유라는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생활의 기쁨인 지를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에 대한 관심들이 생기게 되었다. 한국 모 여행사에서 지난 10월 유럽관광에 대한 홈쇼핑을 진행한 결과 단 한번의 방송 으로 180억 매출을 올린것을 보면 관광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언제 무슨일이 닥칠지 모를 생활에서 "시간이 나면 여행을 가야지"가 아니 라 "여행을 가기위해서 시간을 만들어야지"라는 개념으로 바뀐듯하다. 이런 심리는 비 단 우리뿐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같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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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예상되는 변화는 가족 및 지인 단위의 소규모행사가 늘어

있으며, 이는 제가 푸른투어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이유이기

날 것으로 본다. 마스크쓰기와 거리두기는 이제 생활화될 것이며 그

도 하다.

렇다면 비용이 조금더 들더라도 단체로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것을 기피하고, 소수 그룹들만이 여행하려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그렇 다면 여행사는 버스투어와 소형차량 투어로 크게 나뉘어져 관광이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결론은 어느 시기인지는 정확하게 찍을 수는 없지만 세상 사 람들의 일상이 예전으로 어느정도 돌아간다면 여행업계는 그야말로 엄청난 호황을 누릴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맞춰 푸른투어는 힘들 었던 지난 2년동안에서 쉬지않고 조금씩 준비했으며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컴파니'로 가기위한 정지되었던 시간이 아니었다 생각한다.

푸른투어는 '고객이 뭘 좋아할까?'를 늘 고민하는 회사다. 회사소개, 상품설명, 프로그램 선정까지 모든 것들의 중심에는 여행사의 관점 이 아닌 고객이 좋아하는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직원들 또 한 너무도 자연스럽게 고객 맞춤형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Q. 서부본부를 개설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가?

A. 서부본부가 처음 오픈할 때 주변에 많은 우려가 있었다. LA지역 에 오래도록 유지되어온 여행업계의 문화와 벽이 높고 터프하다는 이 유였다. 더군다나 본사가 동부에 있었고 동부와 서부의 문화가 많이

Q. 푸른투어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다르기 때문이기도 했다. 푸른투어는 회사의 정해놓은 방침을 철저

A.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푸른투어

유의 팬데믹을 격으며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고있는 항공사와 여행관

의 기업이념은 조금 다르다. 이익을 추구하되 조금 덜 남아도 고객에

련업종으로 헛된 시간만은 아니었다. 회사 홈페이지, 관리 프로그램,

게 돌려주어 함께 즐거울 수 있어야 여행업에 잘 맞는 이념이라는 것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유튜브 제작 등 앞으로 전개되어질 4차산

이 바로 그것이다. 처음에는 좀 낯설었던 회사 정책들은 이제 고객과

업 시대를 같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투자의 시간이

함께 가는 회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행업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었고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팬데믹 이후 벌어질 일들이 기대된다.

하게 따르며 앞만보고 달려왔다. 하지만 푸른투어 지난 2년간 사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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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상공회의소, 정기총회 및 연말모임 성황리 열려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는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Business 교수님과 Venture Capital 관계자를 모시고 Startup에 관

을 11월 20일 서니베일 쇼어라인 골프링크 Michael Restaurant

심이 있는 한인분들에게 기업가 정신의 꿈을 주는 교육을 진행 하

Event room에서 개최했다.

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지원팀은 한국에 있는K Food, K beauty, K Brands 관련 중소기업의 미국진출을 위해 50개 이상되는 회사와

제인 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방호열 회장 인사말에 이어

online meeting으로 미국진출 관련 미국내 기술, 시장, 투자 관련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회장과 각지역 상공회의소장

Consulting 을 연결 시켜 주고 있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의 동영상, 황규빈 회장, 캐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다니엘 정(한국 이름, 정문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 후보의 축사, 임명장 및 감

방호열 회장은 신임수석이사(이원표), 신임이사(정상봉, 박승남,이

사장 전달식과 회원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펜데믹 이후 처음

진), 신임명예이사 (구호순, 정낙호) 감사 (Tony Park), 신임 부회장

만나는 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엄태석,송인범, 안중길, 미카엘라신, 민상욱), 사무총장(이진), 재무 (김미영), 신임 정회원 (백운주, 김정온, Regina Kim, 최창익, 허진

방호열 회장은 "황규빈회장이 2017년도에 설립한 산타클라라 한

옥, 정혜란, 도현희, 윤봉호, Dave Kim, Susan Kim, 유철재, 전종인,

미상공회의소는 기술/경제 동향 세미나로 실리콘밸리내 지역사회

이연경, 오미경,Jaden Kim, Josh Kim)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이

에 4차 산업혁명관련 기술을 홍보 하고 상공회의소 산하 실리콘밸

번 총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수고한 김정온 정회원, 송인범부회장에

리 기업가 정신센터에서 버클리, 스탠포드, LMU 등 전문 Startup

게 감사장을 전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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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모를 소개합니다 한사모(한국어를 사랑하는 모임)는 2011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무용팀은 부채춤부터 삼고무까지 다양한 한국 전통 무용을 자랑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한인 학생들과 부모님들로 이루어진 한

럽게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보여주기

국어와 한국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적극적인 봉사와 활

위해 때때로 풍물 놀이팀, 난타팀과 협력하여 다양한 춤의 아름다운

동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성(diversity) 운동에 동참하는 차세대 리더

콜라주를 보여주며 우리의 춤을 지역 사회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문

를 키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화와 자부심을 과시하고 퍼뜨리고 있다.

한사모는 학생팀으로는 공연팀(풍물놀이, 무용, 난타)과 미디어팀 (제작 홍보, Yearbook)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부모팀으로 운영 임원 팀과 팀별 실무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참여하는 인원은 40여 명의 학 생과 학부모들로서 백여 명이 넘는 명실상부 북부 캘리포니아 최대 의 한인 학생/학부모 단체이다. 공연팀은 중고등 학생들이 매주 고미숙 원장님과 김상호 선생님에 게 한국 전통악기와 공연, 무용 등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여러 공연에 참여하여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물 놀이팀은 꽹과리, 장구, 북, 징의 사물과 태평소와 같은 가락악

난타팀은 북이라고 하는 한국의 전통 북을 사용하여 풍물놀이의 장

기로 구성되어 각각의 악기연주의 뛰어난 전통 몸동작과 다채로운

단을 극화한 전통 북 연주를 하고 있다.

행렬과 집단적 움직임 등의 공연과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12 발 상모돌리기와 마당놀이의 형태인 판굿 공연은 많은 관객으로부 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팀은 고등학교 학생들로 매주 모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 그리 고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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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와 홍보물 제작과 뉴스레터, yearbook 등을 제작 배포하고

10월 중순에는 산라몬시가 주최하는 다문화 축제에 참여하여 학생

있다.

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서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으며 한국전통 의 우수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여지없이 과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사모는 San Ramon Dougherty Valley High School 한국 어반에 매년 에세이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치하 함으로써 한국문화와 한글 교육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 으며 SRVSD(San Ramon Valley School District)에 정규과목으로

10월 말에는 베이지역 3개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의 날 행

한국어반을 개강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계속해서 한국어반 신설을

사에서 판굿을 공연하여 한사모 학생들의 공연이 대외적으로 한국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을 홍보할 수 있는 학생 차원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재삼

교포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

확인하였다.

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었고 본인의 정체성 실현 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자질을 물려주 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의 봉사와 이것을 물려받기를 바라는 학생들 의 노력으로 이어가는 단체다.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도 주어진 상황에 굴하지 않고 스튜디오에서 연례 정기공연(showcase)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배포하였고 매년 1회의 정기공연과 여러 차례의 지역사회 공연에 참여하여 한국문화 와 전통의 우수성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 또한 학생들과 부모님들도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자신감 있게 펼쳐가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학생 단체들의 공연에 동참하여 적극인 도움을 주었 는데 이는 학생 간에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한 사모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와줄 수 있는 학생들의 마 음가짐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위안부 소녀상 기림비 기념식에 참여 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하였으며 기림비 건립에 기여하신 분들을 취 재하여 한사모 웹사이트와 외부에 널리 홍보하여 많은 분들이 그 취 지를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2022년 3월 12일에 한사모 정기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한사모는 한 국의 문화와 예술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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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농수산물 전문매장 '울타리몰' 은 중간유통 과정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시스 템을 가지고 있어 저렴하고 신선한 한국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 공할 수 있다. 울타리몰의 대표 상품중 하나인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 '영양빛깔찬 고춧가루'는 세계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공 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연계해 경북 영양군의 산지 직판장 가 격과 거의 같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 생 산되는 최고의 김치인 '하늘내린김치'를 수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콩된장, 우리콩간장, 매실고추장 고추장등 장류와 낙지젓, 창란 젓,등의 젓갈류, 깻잎장아찌, 배추김치등의 밑반찬들을 찾아볼 수 있 한국 프리미엄 농수산물 전문 매장으로 LA 한인타운, 라미라다와 토

다. 인제군 하늘내린 황태, 말린 나물등 다양한 건어물등들이 있으며

랜스, 달라스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울타리몰'(대표 송윤중)

선물용으로도 좋은 풍기인삼공사 홍삼, 흑마늘농축액, 산수유농축

이 산타클라라에 매장을 오픈했다.

액의 제품들도 있다. 생선류는 영광굴비, 안동간고등어, 군산의 명물

울타리몰은 한국에서 인정받은 최고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만을 공 급하며 중국산 식품류는 취급하지 않는 한국특산물 전문 쇼핑몰이 다. 울타리몰은 한국의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전라도의 기초

황금백대등이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이마트등을 포함한 한국 유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인 마음이가 떡도 판매중이다.

자치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지의 농수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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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해 판매하는 직영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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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국 농수산물이 수입판매되는 과정에서 여러번의 중간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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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그네 갑자기 추석 어느 날 산에 올라가 그네를 탔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생

으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이런 기억이 낫을 것이다. 삶과 죽음의

각해 보아도 8살이나 9살 쯤이었든 거 같다. 작은 바닷가 동네에서 자

순간에 마주쳐 떠나는 순간을 기다리는 마음은 말하지 않아도 참 슬

랐고 서울에서 피난 오신 아버지셔서 가까운 친척도 오가지를 않아,

프다. 나도 몇 년 전, 봄 중에 가장 추운 – 눈 내리는 3월의 병실에서 엄

그날 하루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체 온종일 식구들과 TV 속 흘러간

마를 보낼 준비를 하며 힘들어했었다. 엄마보다 아버지를 더 사랑했

영화를 보았다. 점심을 먹고 긴 낮잠을 잔 후, 용돈을 챙겨 슬며시 초

고 살가운 엄마가 아니었기에 늘 서운한 마음으로 살았는데, 그 엄마

등학교 뒤편의 낮은 산으로 올라간 것이다. 기억으로는 많은 사람이

를 오롯이 혼자 삶에서 떠나보내는 준비를 한 것이다. 세상은 흘러 흘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고 내 차례가 되어 커다란 나무에 새끼줄로 단

러 또 앞으로 나아간다. 비록 어릴 적 추억에 젖지만 나 또한 어느 날

단히 묶어놓은 그네에 올랐다. 누군가가 어리다고 위험하다는 소리도

은 그렇게 작별하며 떠날 것이다. 아름다운 기억들이 감싸고 또 작별

기억난다. 그래서 안아 올려준 두발을 나무 판 위에다 얹고 꼭 붙잡으

하며 그네를 타듯 훨훨 날개를 달고 더 높은 곳에 오를 거라는 상상으

라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밀어주면, 스스로 무릎과 배로 힘을 주어 더

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무릎 꿇는다.

높게 바람 속으로 날아간다. 순간, 발아래 살고있는 동네가 보이고 하 늘을 난다는 자유와 통쾌함과 함께 강한 바람에 가슴이 벅차고 뭔지 모르는 짜릿함을, 지금도 그 느낌에 휩쓸린다. 아무도 모르는 은밀함 과 하늘을 나는 심장이 움찔거리는 순간을 잊지 못해, 몇 년 동안을 그 렇게 몰래 명절날이면 비밀스럽게 다녔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 고 또 언제 그만 가게 되었는지도 모른 채, 몇십 년을 기억 속 설합 속 에 묵혀 있었던 것이 툭 하며 튀어나온 것이다. 김해연

지금도 그때 그 시절의 친구들을 만난다. 몇 년의 한번 겨우이지만, 오 랫동안 가장 많이 깊게 연결되고 있는 친한 친구의 엄마가 아주 편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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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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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의 아트 Lauryn’s Art For Santa I wonder if Santa also appreciates all of the cookies and milk left out for him on Christmas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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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instagram.com/vidend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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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

태클을 걸지 마

에스더 최(수필가)

내가 좋아하는 그녀는 단 한가지만 빼고는 팔방미인이다. 말 그대로

의 배고픈 이웃들을 시작으로 한국의 고아원, 멕시코, 아프리카 등

공부도 일등, 운동도 일등이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그림조차 붓 가

먼 나라의 오지까지 기차처럼 달려가는 그녀의 마음엔 브레이크가

는 대로 그렸을지언정 작품은 없어서 못판다. 인물로 치자면 요즘시

없다. 통장의 액수에 따라 맑음과 흐림으로 판가름 되는 내 기분과

대에 각광받는 조각 얼굴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고혹적

는 완전 거리가 멀다. 드디어 그녀가 죽을 힘을 다해 모든 공부를 마

인 한국적 분위기에 매료가 된다. 게다가 쭉쭉 빵빵 잘 뻗은 신체는

친 뒤 투명한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인으로 일하게 됐다. 얼마나 반가

좋은 DNA만 골라서 물려 받은 듯싶다.

운지 손바닥이 아플 정도로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웬일인가. 화려한

그런데 이런 그녀가 걸어온 삼십 사 년의 인생을 들여 다 보면 참으 로 아이러니하다. 다른 이들이 땅 짚고 헤엄쳐서 가는 쉬운 강도 그

꽃 길이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뜻밖에 찾아온 사고로 인해 그녀는 다시 추락을 하고 만다. 세상 말로 재수가 되게 없다.

녀의 삶에 있어서는 자유형 평영 접영까지 총동원해야 통과되는 사

그러나 그녀는 차원이 다르다. 허리를 다쳐 침상에 누워있으면서도

연으로 가득하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의 만남도 어쩌면 그렇게 순

뭐가 그리 즐거운지 계속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노래 실력은 거꾸로

탄하지 않은 지 툭하면 불이익을 당한다. 똑똑하고 야무져 보이는 그

일등자리를 석권하니 들어야 하는 내 귀는 참으로 곤욕스럽지만 그

녀의 인상과는 달리 늘 손해를 자처하며 사는 그녀의 모습에서 매번

녀로부터 전염된 행복바이러스는 내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한다. 노

내려 놓음의 극치를 본다.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엔 심오한 뜻이

래를 뒤로 하며 부스터 샷을 접종하러 문밖을 나서는 나는 비로소 깨

있다며 해석하는 그녀를 향해 구차한 변명은 접어두라고 항변하고

닫는다.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영적 백신을 나 또한 필히 접종해야

싶을 정도다.

함을 말이다. 인생에서 tackle이 걸렸을 때 되받아 치는 건 flex 항체

더욱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그녀는 항상 가난하다는 사실이다. 그 녀에겐 1년 365일이 Thanksgiving 이요 Christmas다. 가까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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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효과적인 과외 활동으로 알찬 겨울 방학 보내기 더 큰 세상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리더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까지 그들은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을까? 매 순간 주어지는 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며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낼 수 있는 시간. 짧은 겨울 방학이지만 과외 활동을 통해 삶의 열정을 찾고 실질적인 성공과 행복을 바라볼 수 있는 비전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과외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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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찾아라. 과외활동은 학교 공부와 상관없는 부분이다. 강제적인 부분이 없 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하고 싶은 활동 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다양한 활동이 아이들의 소질 개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대학 측에서도 학생의 열정을 가장 중요시하고 학생들은 적극적인 태도와 열정적인 모습을 이런 과외활동을 통해 보여줄 수 있다. 부 족했던 학교 공부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학 생의 열정이 잘 드러나는 활동의 결과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고등학교 때 공부 뿐 아니라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 을 한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갖으며 실제로 과외 활동 경 험이 많은 학생일 수록 대학교에 입학 후 주어지는 프로그램들 잘 소화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열정과 흥미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명문대 를 위해 좋은 과외 활동이라는 것은 따로 없다. 학생에게 잘 안 맞 는 과외 활동은 버리고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분야에서부터 다양한 운동 까지 일단은 무엇이든지 경험해보고 흥미와 결과가 좋은 분야를 찾 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한 직후인 9 학년에는 다양한 클럽활동에 참여하면서 클럽에서 어떤 활동을 하 는지 등을 적극적으로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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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아르바이트나 인턴십을 활용한 활동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클럽 활동 등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이라 면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거나 인턴십을 하는 것 또한 고려해보도록 한 다. 짧게라도 직업을 가져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훈을 줄 수 있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성실하게 일을 하 며 맡은 일을 완수하는 책임감 등을 배우는 시간은 자신이 몰랐던 사회 성과 직장 동료들과의 협업의 중요성 등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특별하게 흥미를 가진 활동이 없어 고민이라면 집에만 있기 보다 는 직접 나가서 무엇이든 시도해보는 도전 정신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전공과 상관없이 예술적인 면모를 보여주도록 하자. 대부분 취미 생활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이 많다. 입시에도 큰 대회에 나가서 입상하지 않으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예술과는 전혀 다른 분야를 전공할 학생 이라도 자신이 가진 예술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특 히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프린스턴, 듀크와 같은 아이비리그 혹은 아 이비리그와 동급을 이루는 명문 대학들은 학생의 다양한 면을 보고 싶 어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나 악기 레코딩 등을 제출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입시 원서를 제출할 학교의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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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해당 분야가 있으면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도록 하자. 비슷한 성 적이나 스펙일 경우 다양한 면모를 가진 학생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때 준비하게 되는 포트폴리오나 레코딩 등의 활동 결과물은 아트 스쿨을 준 비하는 학생만큼 훌륭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 가 잘 담겨진 참신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표현하여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

학과 공부를 과외 활동에 연결하라. 과외 활동과 학과 공부가 연관되어 있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 다. 예를들면 포트폴리오 만들기의 경우에는 AP아트 클래스를 듣는 학생 들이 만들면 더욱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자신이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 다는 점을 더욱 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고 예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꾸 준히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을 어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과학에 대해 서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토대로 자신만의 프로 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학교 에서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여 연관이 있는 시민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학과 공부와 과외 활동을 잘 연결시킨다면 학생의 자주 적인 생각과 가진 장점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_ 클로이 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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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칼럼 ]

“부동산 투자는 항상 옳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라!!” 요즘처럼, 코비드 19 사태 이후 준비가 된 많은 바이어가 혹여나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으 로 대기만 해서 심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한 모기지 이자율이 아직은 좋은 이런 시기에 여유 자금이 있는 분들이 인컴 프로퍼티를 많이들 사고 계신다. 한마디로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서 돈 불리기에 딱 그만인 시기라는 것이다. 이 시기에 매물을 내놓는 셀러들은 십중팔구는 마켓이 더 안 좋아질 까 하는 불안감이나 꼭 팔아야 하는 경제적인 압박감 등등이 대부분 의 이유이다. 그렇기에 이런 시기에 나오는 매물을 공략해서 살 수 있다면 벌써 돈을 벌고 들어가는 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퀴티 리치(equity rich) 주택은 25.6%다. 우스갯소리로 "집 사는 것이 가장 쉬웠어요"라고 말하는 손님도 있 다. 집을 사서 세를 주면 세입자가 나의 모기지를 내어 준다. 그렇게 시간이 가면 화폐의 값어치에 맞게 부동산값도 올라가 있고 가랑비 에 옷 젖는 줄 모르듯이 매달 내는 원금에 의해 모기지 밸런스도 적 잖게 내려가 있다. 그럼 이렇게 좋은 부동산을 과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만약 다운할 돈이 적다면 싼 동네나 작은 집부터 시작할 수 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플레이해 봤을 모노폴리라는 게임을 생각하면 쉽다.

은 주식이나 다른 투자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

모노폴리라는 보드게임은 1935년에 만들어져 80년 넘게 전 세계에

하는 점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

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단순히 말하면 부동산 임

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스러울 것이다. 그런데도 인간의

대 사업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조그만 집부터 사서 다른 플레이어들에

역사를 되돌아보면 부동산 투자는 항상 옳았다. 부동산 가격은 등락

게 렌트비를 받는다. 이렇게 조그만 집들이 모이면 호텔 즉 상업용 부

이 있지만 결국엔 올라갔다. 부동산은 중고품이 되어 가치가 떨어지

동산으로 바꾸어 구매할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으로 바뀌면 그때부

는 다른 물건들과는 확연히 다른 투자 상품이다.

터는 렌트비가 수직으로 상승한다. 초반에는 현금이 많은 사람이 유

뛰어난 비즈니스 수단이나 전문적인 어려운 기술이나 지식 없이 돈 을 불리는 방법으로 부동산이 가장 쉽다. 주식은 손해를 보거나 반 토막으로 내려갈 위험이 있지만 부동산은 어느 정도 안정적이다. 간

리해 보이지만 결국엔 부동산이 많은 사람이 이기게 된다. 물론 집값 이 내려갔을 때 구입하여 비쌀 때 팔면 이익이 극대화가 되겠지만 인 간이 미래를 알 수 없듯이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 아는 것은 어렵다.

혹 부동산 가격이 예전과 같이 많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있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여건이 될 때 무리하지 않고 투자하길 권한

지만 지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와 지금의 상황은 확연히 다르

다. 당장 소수점 이자율 또는 집값이 내려갈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

고 지금의 물가와 그때의 물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서브프라임 전엔

감에 의해 투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혹시 지금 댁에도 잠

1차 2차 3차 론까지 얻어서 집을 구매하는 바이어도 많이 있었다. 하

자고 있는 돈이 있다면 당장 필자와 같은 베테랑 에이전트와 상담 전

지만 지금은 은행의 철저한 론 관리로 위험한 론이 거의 없어졌다.

화부터 하셔서 이런 최고의 기회를 꼭 잡으시라고 권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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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쏠라칼럼 ]

친환경 저 에너지 주택으로 마음 편한 전기사용!

South West Sun Solar 장혜경 한인총괄 담당 매니저

지를 기존의 전기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PPA 프로그램은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가 가지고 있는 특별 한 프로그램이다. 타 회사와의 특징을 비교해보면, (1) PG&E 및 지역 로칼 등의 전기 회사가 책정한 가장 저렴한 가격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요금을 부과 하기 때문에 아주 싼 가격으 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린에너지 세상, 지붕위에 설치하는 미니 발전소!

1년내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에서 햇볕이 주는 경제 적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양 광을 이용한 대체에너지의 활용이 가장 큰 인기인 이유는 당연 저렴 한 전기 요금이다. 환경과 절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우리가 꼭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전기요금 을 아끼는 것 보다 설치비가 비싸거나 관리비가 비싸면 소용없다. 집 의 외관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꼼꼼한 시공도 매우 중요하며 전기세 절감 또한 합리적으로 저렴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의 수많은 솔라 회 사 중 1% 안에 들어가는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 만의 특별한 장점을

(2)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와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그 기간만큼 바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다시 말해서 해가 좋을 때에 는 가장 많이 만들어지게 되어 그에 해당되는 요금을 내게 될 것 이고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당연히 적은 요금을 내게 되어 매 달 지불하는 요금이 다르게 된다.

(3) 구매나 리스의 경우 솔라 설치를 위해서는 한달 전기 사용 요금 이 $100 이 넘어야 하지만 PPA 프로그램은 $5-60정도 사용하 는 분에게도 절약의 기회가 주어진다.

(4) 한인 사회에 광고되고 있는 솔라 업체 중 가장 저렴한 솔라 요금 을 제공한다.

(5) 평소 PG & E 등의 전기 회사에 등의 전기 회사에 내는 전기 요금 보다 20-60% 를 절감할 수 있다.

만나보자.

2019년부터 인상되는 전기료 South West Sun Solar 만이 가진 특징! PPA 프로그램을 기억하자.

북가주 지역에 독점적으로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PG&E 가 전기료 인

솔라를 설치하는 것에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구매, 리스, PPA 프로

상을 발표하면서 가격 인상이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

그램이다. 구매는 말 그대로 솔라 판넬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다. 하

상되고 있다. 특히 주정부에 산불 방지와 투자 유치를 위한 전기 및

지만 구매를 하게 되면 워런티가 있어도 Full Cover가 되지 않기 때

개스값 인상을 요구했는데 공공유틸리티 위원회가 이를 승인할 경우

문에 보험도 따로 들어야 하고 관리도 내가 직접 해야 하는 불편함이

내년 1월부터 일반 주민들에게 전기료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

있다. 특히 솔라 판넬을 구매하게 되면 재산세 1%가 오른다. 또 자

다. 때문에 솔라 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다.

연재해 등으로 판넬이 깨지거나 고장이 나도 내가 직접 수리해야 한 다. 만약 현금이 충분치 않아 융자를 통해서 솔라 패널을 사게 되면 집에 린이 걸려 집을 팔 때 어려움이 있다. 또 리스는 매월 페이먼트 가 확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가 오거나 해가 없을 때에도 고 정화 된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 회사에 내는 전기 사용료 까지 이중으로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PPA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PPA (Power Purchased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 는 한 회사에서 설치와 관리가 모두 이루어지 기 때문에 빠른 고객서비스가 가능하다. 설치비는 100% 무료이며 나중에 추가 비용이 없고 설치시 지붕에 문제가 발생하면 회사가 책 임지고 수리 및 보상을 해준다. (계약서에도 명시되어 있음) 솔라 패 널의 품질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최대 25년까지 워런티를 통해 회사가 책임 및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홈 오너는 평생 관리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greement) 프로그램은 사우스웨스트 썬 솔라가 모든 비용을 부담 해 솔라 시스템을 설치하고 거기서 만들어지는 천연 솔라 전기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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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보충

칼슘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칼슘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먹어야만 칼슘이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칼슘은 섭취과정뿐만 아니라 흡수과정까지 중요한 영양 소기 때문에 칼슘성분이 담긴 음식을 먹을 때도 각별히 주의 해야만 칼슘부족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성장 기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무기질이기도 하기 때문에 풍부한 칼슘을 아이들에게 주는 것은 반드시 신 경 써야 하는 일이다. 몸에 꼭 필요한 칼슘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칼슘은 왜 필요한가? 칼슘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은 무기질로서 대부분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건강한 뼈와 치아를 위해 서라면 반드시 칼슘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이에 더해 1% 가량은 혈액을 타고 돌면서 근육이나 신경의 기 능을 조절하고 혈액의 응고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뼈나 치아가 형성되는 나이의 성장기 어린이들은 칼슘이 부족하면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 다.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도 칼슘은 중요한 데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에 튼튼한 뼈를 갖고 싶다면 칼슘이 필수다. 최근에는 체중을 줄이기위해 식이요법을 할 때 칼슘을 1000mg 전후로 섭취하면 체중조절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다이어트에도 칼슘이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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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이 많이 들은 음식들 칼슘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바로 멸치. 칼슘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멸치는 먹기 편해서 칼슘섭취를 하는데 그만이다. 이에 더해 뱅어포 또한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있는 식품 중 하나다. 벵어포의 칼슘함유 량은 다른 음식들을 가뿐하게 넘는 수준인데 칼슘의 보고라 불리는 또 다른 음식인 아몬드의 4배 가량이 들어있다. 멸치와 뱅어포는 모 두 칼슘섭취에 매우 좋은 식품이지만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찌개부터 구이까지 어떤 요리를 해도 잘 어울리는 두부도 칼슘이 다 량 함유된 식품 중 하나다. 두부 1모에는 725mg의 칼슘이 들어가 있다.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건강식품이기도 하 다. 다이어트용으로 칼슘섭취를 늘리려한다면 두부가 가장 좋은 선 택이다. 치즈와 우유는 칼슘이 많이 들어가 있는 대표적 식품 중 하나. 하지만 우유는 흡수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칼슘섭취만을 위하여 먹는다면 추천할 만한 식품은 아니다. 오히려 치즈가 칼슘함량은 더욱 높다. 시중에는 칼슘을 강화한 치즈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칼슘섭취에는 치즈만한 것이 없다.

칼슘의 섭취와 흡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의 칼 슘 섭취량이 점점 더 부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턴트식품 이나 패스트푸드 같이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을 주로 먹는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몸에 칼슘이 충분히 공급하려면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이외에도 중요한 것이 있다. 칼슘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흡 수가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짜 게 먹지 않는 것이다. 과다한 염분은 소변으로 체내 칼슘을 배출시 키기 때문이다.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산이 많이 포함된 가공식 품도 좋지 않다. 카페인을 함유한 탄산음료나 커피 등도 칼슘의 섭 취를 방해한다. 칼슘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이 비타민D인데 이 비타 민D는 햇볕을 쬘 때 생성된다.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은 그래서 칼슘공급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봄과 여름에는 피부가 스 스로 비타민D를 합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일광욕을 즐겨 야 한다. 이 외에 비타민 D가 풍부한 표고버섯이나 달걀 노른자 등 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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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궁합이 좋은 음식들은? 칼슘은 섭취만큼이나 흡수가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강조된 바, 칼 슘을 섭취할 때는 음식간의 궁합도 신경 써야 한다. 궁합이 잘 맞지 않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 열심히 칼슘을 먹어도 흡수가 안 되기 때 문이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조합은 치즈와 달걀. 그 어떤 식품보다 칼슘이 풍부한 치즈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은 달 걀을 함께 먹으면 좋다.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칼슘 흡수율이 높 아지기 때문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치즈달걀말이 와 같은 음식이 대표적이다. 불린 쌀과 달걀, 치즈를 넣고 끓이면 이 유식으로도 훌륭하다. 양배추와 레몬은 빼놓을 수 없는 칼슘식품들. 레몬의 신맛을 내주 는 구연산이라는 물질이 칼슘흡수율을 높여준다. 레몬은 다양한 식 품과 좋은 궁합을 보이는데 칼슘이 풍부한 양배추, 브로콜리, 생선 등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구연산은 신맛을 내는 식품에 많이 합류 되어 있기 때문에 레몬 대신 사과나 식초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두부는 위에도 서술된 바 있듯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은 칼슘식품이다. 하지만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서 몸

속의 요오드를 배출시키는 것이 문제다. 미역에는 칼슘과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서 두부와 함께 먹으면 체내 요오드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된장국에 미역과 두부를 함께 넣어먹으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다. 파래, 다시마, 김 등도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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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비데. 꼼꼼히 체크하고 설치하세요'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

대부분 전기식으로 따뜻한 변좌기능이 있으며 온수조절이 가능하므

람이 북가주에도 가을을

로, 설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콘센트 유무를 확인해야되고 벽면과 변

넘어서는 소리가 들리면

기사이의 거리도 설치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서 따뜻한 곳이 그리워 지

위생및 가족 구성원들의 니즈를 고려하자

는 요즘이다. 이제는 보급 율이 40%가 넘을 만큼 생활가전으로 자리를 잡 아가고 있는 비데에 대해 알아보자. 잘 사용하면 위 생적일 뿐만 아니라 항문 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잔변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깨끗하게 씻어주기 때문에 더욱 청결할뿐만 아니라 적절 한 수압을 이용시 항문 질환예방에 좋은 좌욕 효과까지도 볼수 있다. 그러면 우리 집에는 어떤 비데를 설치해야 하는지 고민 하시는 분들

가족모두가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가족 구성원중 임산부가 있는지 (좌욕용), 어린이 모드가 있어 유아가 두려움없이 사용가능한 제품인 지 확인해 보는것도 중요하다. 또한 비데및 노즐 청소가 용이한지 꼭 확인해볼 포인트이다. 습한 욕실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기에 고장 나기 쉽고 물을 뿌려 청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데 선택시 방수 등급 을 반드시 확이하여야 한다. 방수 등급은 국제 표준 방수 테스트 등급 인 IPX를 따르며 IPX4이상의 등급부터 적용된다. IPX5는 물청소가 가능한 약한 수압을 견디는 수준이다. 특히 노즐의 경우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아 정기적 관리가 필수이므로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소 재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다음의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길 바란다.

사후 관리를 위해 믿을수 있는 브랜드 선택하기

설치 환경 고려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므로 잔 고장의 위험이 높다

비데 초기시장에는 간단한 수동 조작의 기계식도 있었으나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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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문에 비데 구입시 무상보증기간과 A/S정책, 비용등 확인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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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칼럼 ]

교통사고 상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기록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보험회사로부터 상해 합의금을 받기 위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

오. 또한 처방전 및 진료 장소까지의 교통비와 같은 본인 부담 비용

야 합니다. 보험사의 담당자는 합의금으로 지불되는 모든 금액에 대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보관하셔야 합니다.

한 기록 및 증거 제출을 요청하게 됩니다. 제출한 자료들이 더 철저 할수록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기록에는 본인의 부상에 대한 진단과 그 부상에 대한 원인을 판 단하는 의사의 소견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피

상해 법률 사무소는 고객을 대신하여 필요한 모든 자료를 수집합

해자의 부상이 사고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

니다. 또한 보험사에 보낼 지불 청구를 요구하는 문서[Demand

이 일반적인 관행이므로 문서에 반드시 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라는

Packet]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고객을 대신하여 합의금을 협상합니

의료 전문가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간혹 교통사고 환자를 많이 받지

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다음 자료들을 수

않는 의료 전문가는 이러한 중요한 내용을 의료기록에 적지 않는 경

집해서 보험사로 보내야 합니다.

우가 있음으로, 교통사고 환자들을 주로 치료하는 의료 전문가를 통

1. 진료기록 및 병원비 2. 급여 손실 관련 문서 3.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증명하는 기록 4. 본인 부담금(Out of pocket expense)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서류

해 치료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치료 관련 진료 기록들을 모두 수집하셔야 합니다. 대 형 병원 및 의료 제공자로부터 의료 기록을 얻는 데 몇 주 또는 몇 달 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병원의 기록 담당 부서에 연락해 자료 요청을 하고 몇 주에 한 번씩 전화해서 기록을 보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 니다. 소규모 병원, 카이로프랙터 또는 물리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

이번 달 칼럼에서는 의료기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

으신 경우는 직접 해당 의료시설에 전화를 걸어 사고와 관련된 모든

니다.

의료 기록 및 청구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의료 기록 및 청구서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셨다면, 솔루션 나우 로펌으

의료비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면 의료비 기록과 의료기록 사본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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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혈액순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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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의 보약

아내와 남편을 위한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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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약

신혼, 중년 부부: 모두에게 자신감을 기초체력 강화: 장기적인 과로와 스트레스

수술 회복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분을 위한 보약

운동선수

K

부부명약, 사랑받고 사랑주는 사람을 위한 보약 주는 보약

남녀 갱년기: 새로운 삶에 적응해야 하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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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보약

면역력 강화,정(精)과 수(髓)를 늘려주고 진기 (眞氣)를 고르게 하는 보약 만성피로 회복: 과로와 스트레스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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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 촉진 과로에 따른 피로가 풀리지 않은분 과로로 인한 근육통 회복 육체노동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과로이후 감기몸살 증상 완화 보약 근육경련과 자주 쥐나는 분을 위한 보약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쇄약해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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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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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겨울 여행

'데스벨리' 에서 만나는 사막의 아름다움

DEATH VAL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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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Y

다 저무는 석양이 찾아오면 어둑해지는 시간을 타고 기괴한 암봉들이 하나의 선을 이루며 사막을 감싼다. 지루하리만치 펼쳐진 메마른 땅 위에서 숨쉬는 모든 생명체를 따라 저녁 별이 떠오르기를 기다리게 되는 시간 빛과 그림자의 조화로움이 만들어 내는 일몰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스며들고 싶다면

겨울이어서 아름다운 곳, 데스밸리로 가자.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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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 걸쳐 위치한 데스밸리는 북미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그 길이만 200km 가 넘는다. 집 한 채, 나무 한 그루 없는 땅 위에는 소금 사막이 65km 나 펼쳐져 있기도 하고, 해수면보다 고도가 낮은 땅도 있으며 실개천이 흐르기도 하고 저절로 움직이는 돌들을 찾아볼 수 있는 등 마치 우주 속 외딴 행성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 곳이다. 그리고 '죽음의 계곡'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 듯 겨울 밤에는 0℃까지 온도가 내려가며, 한 여름에는 55℃ 까지 온도가 치솟는 가혹한 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조건에도 이곳에는 1,000여종의 식물과 코요테, 방울뱀, 전갈, 캥거루쥐, 검은 독거미, 작은 물고기 등의 동물들도 살고 있다. 황량한 사막만 있을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 바위산의 장엄함과 대 자연의 풍경, 데스밸리에서만 서식하는 식물군과 사막의 꽃까지 온화하고 아름다운경치들이 데스밸리로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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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 퍼니스 크릭에서 190번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나오는 전망대로, 360도가 탁 트여서 데스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5백 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온갖 풍파를 겪으며 견디어온 바위들은 섬세한 조각품처럼 영겁의 능선을 보여주며 믿을 수 없는 풍광을 보여준다. 사막위 초록의 물결 하나 없음에도 대 자연이 빚어낸 바위의 물결들. 불가사의한 지형이 주는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느끼려면 자브리스키 포인트에 꼭 올라야 한다. 자브리스키는 이곳에 자리잡고 있던 붕소광산회사의 부사장으로 데스밸리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광산 노동자들 숙소를 제공하고 관광코스를 만들어 관광을 시켜주는 등 데스밸리 홍보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그는 이곳에서 36년간 재직하면서 데스밸리에 펼쳐진 명소들을 답사하고 연방정부에 탄원서를 보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야 함을 알렸고 데스밸리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 결국 미연방은 데스밸리에서 가장 멋있는 이곳을 자브리스키 포인트로 공식 명명하고 그의 헌신적 노고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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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크릭 Salt Creek 메마른 데스밸리의 땅 아래에도 해수면보다 낮은 위치에 실개천이 흐르는 곳이 있다. 한 때 거대한 담수호였던 데스밸리의 잔재인 솔트크릭은 약 10만년 전 거대한 호수가 말라붙으면서 염분이 많은 물로 바뀌었다. 이 물은 짜서 사람이 마실 수는 없지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이 물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식물의 생명의 근원지가 되고 있다. 거칠고 메마른 땅을 적시며 흐르는 이 곳에는 펍피쉬라는 작은 물고기도 살고 있는데 펍피쉬는 염분이 가득한 물과 뜨거운 온도에서도 살아남은 데스밸리의 생명체로 물 웅덩이를 들여다 보면 피라미 크기의 작은 펍피쉬들이 헤엄치는 것도 볼 수 있다. 실개천을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솔트 크릭 트레일은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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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유베헤베분화구 Ubehebe Crator

배드워터 베이슨 Badwater Basin

유베헤베분화구는 지름 약 1km, 깊이 약 200mm의 분화구로

배드워터 베이슨은 북미지역에서는 가장 낮고 지구에서는 8번째로

약 7천년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낮은 땅으로 해수면보다 85m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낮은

'유베헤베'는 이곳에서 거주하던 원주민인 팀비샤(Timbisha)

곳에서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인 휘트니 산(14,500피트)을

원주민의 언어로 '바위속의 거대한 바구니' 라는 뜻을 가지고

관망할 수 있는 곳으로 데스밸리의 관광 명소이다. 배드워터라는

있으며 원주민들은 이 분화구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동서남북으로

이름은 이곳에 도착한 탐험가들이 마실 물을 발견하지 못해 짓게

흩어졌다고 믿었다고 전해진다. 유베헤베 분화구에는 분화구

된 이름으로 이곳은 1-5ft 의 소금으로 덮여있다. 가장 더운 날에는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는 코스가 있지만 경사가 심하고 모래가

소금이나 바위 표면의 온도가 화씨 200도까지 오르는 곳이다.

부드러워 조심해야 한다.

I ♥ SF Journal

59

SPECIAL

샌드 듄스 Sand Dunes 데스밸리에는 거대한 모래 언덕이 펼쳐져 있다. 이 황량하고 메마른 곳에 이토록 많은 모래가 어떻게 날아왔는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주변의 풍광에 이국적일 만큼 솟아오른 모래 언덕들은 오묘한 어우러짐을 보여주며 그 어느 곳과 비교되지 않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모래언덕, 물결 무늬 그림자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뷰 포인트, 샌드듄스는 데스밸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촬영 명소이다.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서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겨울 시즌 일몰과 일출 때가 되면 이곳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모래 물결을 보기 위해 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SAND DUNES 60

I ♥ SF Journal

스코티캐슬 Scotty Castle

Tecopa Hot Springs Resort 테코파 핫 스프링스 리조트

거친 언덕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온천 매니아들이 꼭 찾는 온천이 바로 데스밸리에 위치한 테코파 온천이다.

성, 이곳 또한 데스밸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테코파라 는 작은 인디언 마 을 에 위치한 테코파 핫 스 프링스 리조 트는

스 패니시 풍의 호 화 로 운 성 은 사 막과 어 우 러져

1950년대에 지어진 낡은 건물에 초라한 풍광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 천연 미네랄

아 름 다 운 자 태 를 자 랑 하 는 데 데 스 밸리 를 찾 는

성분의 치료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하여,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은 꼭 이곳에 들려 시간을 보낸다. 이 성을

손님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며, 온천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지은 사람은 시카고의 백만장자 앨버트 존슨(Albert

인기가 좋은 온천이다.

M. Johnson) 이다. 앨버트 존 슨 은 우연히 월트 스코트(Walter E. Scott) 를 만나게 되고 데스밸리에서 큰 금광을 찾았다는 말에 속아 투자를 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존슨은 자신에게 사기를 친 스코트를 용서했고 둘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어 데스밸리에 땅을 사고 겨울이면 이곳을 찾아 지내며 사막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1920년, 결국 당시 돈으로 2백만 달러 이상의 거금을 들여 성을 지어 올렸다.

테코파 온천의 물 온도는 105도로 따끈한 온도이며 비누를 많이 탄 듯 매우 미끄러운 수질 상태를 유지하며 광물 성분이 풍부해 관절 질환에 효과가 매우 좋으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로 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의 천연 성분을 유지하기 위해 수영복을 입을 수 없게 되어 있으며 남녀 따로 온천탕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하며, 여름에는 너무 더워 온천이 힘들수 있지만, 겨울에는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날씨를 유지한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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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산호세 주상복합 빌리지와 New Costco 개발 ▶ Lawrence Expressway와 Quito Road 근처의 주상복합 ▶ Westgate West shopping center에 새로운 Costco

카이 서 전문 리얼터 VP of Elim Investment Company 위바우치 벤처 및 부동산 투자 고문

산타클라라 카운티 중에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었던 산호세 지역의 개발과 새로운 몰의 개발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Lawrence Expressway와 Quito Road 근처의 쇼핑몰 재개발과 New Costco 설립 계획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Santana Row-style 주상복합 빌리지

● 산호세 새로운 Costco

El Paseo de Saratoga 쇼핑센터와 Saratoga Avenue, Lawrence

Westgate West shopping center에 새로운 Costco가 들어올 계획

Expressway 사이에 있는 기존에 있는 쇼핑몰을 재개발하여

이라고 합니다. 현재 코스코 개발을 위해서 160,000 sq ft 건물 등

Santana Row style의 주상복합 빌리지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Sand

을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 건물에는 Goodwill, Ethan

Hill Property Co. 건설 업체는 사무실, 상점, 레스토랑과 주택 단지

Allen 가구점, Smart & Final, Orchard Supply Hardware 등이 포

등 거대한 주상 복합 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됩니다. Westgate West shopping center는 Prospect High

세부적으로 개발 업체에 따르면 820개의 아파트와 280개의 주택 을 포함한 1,100개의 주택과 총 165,000 sq ft의 커머셜 공간을 계 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산호세 시티가 검토 중 이며, 두 가지 재개발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학교를 포 함한 옵션이고, 두 번째는 학교를 포함하지 않는 옵션입니다. 만약 학교가 없는 옵션이 선택된다면 1,100개의 주택과 165,000 sq ft 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Santana Row와 Westfield Valley Fair가 팬더믹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현시점에 서, 스타일의 고급 매장과 레스토랑을 갖춘 주상복합 빌리지로 새

School 건너편 길 아래에 위치에 있고, 현재 재개발이 검토 중인 El Paseo de Saratoga 쇼핑센터와는 대각선으로 5분 거리입니다. 아 마 El Paseo de Saratoga 주상 복합 건물 건설과 맞물려, 대규모 아 파트 단지 건설도 새로운 코스코 건설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개인 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하지만, 새로운 Costco는 기존 주택 단지나 타운 하우스 단지, 메디컬 단지와 길을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등 기존 거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산호세 시티에 개발이 승인 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위치: Westgate West shopping center

로운 변신이 기대됩니다. San Jose City (Planning)에 나와 있는 진 행 과정과 플랜은 아래 산호세 시티 개발 계획에 들어가 보시거나, “EL PASEO AND 1777 SARATOGA AVE MIXED USE VILLAGE (SIGNATURE PROJECT)”을 검색하시면 자세한 사항을 보실 수 있 습니다. https://www.sanjoseca.gov/your-government/departments-offices/ planning-building-code-enforcement/planning-division/projects-ofhigh-interest/el-paseo-and-saratoga-ave-mixed-use-village

○ 위치: 1) Intersection of Saratoga Avenue, Lawrence Expressway 2) El Paseo de Saratoga shopping center near the corner of Saratoga Avenue and Quito Road in San Jose

By San Jose City (EL PASEO AND 1777 SARATOGA AVE MIXED US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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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By Google map ● 현재 계획 중인 산호세 몰 개발 계획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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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칼럼 ]

위임장(Powers of Attorney) 작성과 효용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체류 시에도 미국 내 가족이나 친지 등 믿을만한 대리인을 지정해 재 산권 행사나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위임장을 활 용하는 경우가 많다. 캘리포니아에서 위임장을 받으려면 올바른 유형의 위임장을 선택하 여 효용을 위해 위임의 의사 표현과 인지 능력이 있는 신체적, 정신적 기본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필요한 경우 후견ㅈ인을 찾을 수 있으며 후견인 자격을 설정하려면 청원서를 작성하여 캘리포니아 관할 법원에 제출 후 법원 청문회에 위임장(Powers of Attorney)은 위임자 본인을 대신하여 행동할 권한

참석하면 판사가 후견인 신청에 대한 승인 가부를 결정한다.

을 피위임자 에게 양도하는 문서로 위임권의 한계가 명시되어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위임장(Advance Health Care Directive)은 의료

재정, 건강 및 개인 복지 또는 기타 법률문제와 관련하여 자신을 대신

기록 열람권이나 대리 서명을 할 수 있고 의학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서면 권한을 대리인에게 부여하는 법적 문

권한을 부여한다. 이 권한에는 의식불명일 때 생명 연장 치료를 거부

서라 할 수 있다.

하고 생명 유지를 중단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위임장은 신체적 질병이나 부상을 입어 거동을 못 하거나 의식을 잃

대리인으로 지정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잠재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삶

을 경우를 대비해 대리인(attorney-in-fact)을 정해 위임장의 본인

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므로 대리인의 나이, 건강, 위치를

(principal) 대신 결정을 내리기를 원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고려해 의학적 및 재정적 신념의 공유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부동산 처분이나 전세, 매매, 은행 업무 등을 한국에 직접 나

California Probate Code는 캘리포니아 법률을 준수하는 양식을 제

가지 않고 한국 체류중인 대리인을 정해 업무 처리를 원하는 경우 위

공하며 위임장을 공증인 앞에서 확인 서명하거나 두 명의 증인이 서

임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증여나 상속 재산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명해야 유효하며 본인 사망 시 위임장은 종결된다.

와 관련된 문서는 영사 확인이나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는 위임내용을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

구체적으로 기재한 위임장뿐 아니라 거주, 서명, 동일인 증서 등을 공

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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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공증(Notary)

이민법

가정법

상법

영주권 /시민권 재입국 허가서 각종 비자 신청, 변경,연장

결혼 / 이혼 혼인 무효 재산분할 혼전 계약서

회사설립 각종 계약서 비영리단체 설립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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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변경 퇴거명령 민사소송 스몰 클레임

부당해고 초과수당 고용주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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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한인회는 존재해야 하는가?

-한인단체 진단 시리즈(1)-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문제는 이 한인회에 '권력'이라는 독소가 들어가면서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 10여년 전만해도 각 지역 한인회장 선거철이 되면 선거 자금이 10만달러가 넘게 들어간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다. 봉 사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그런 거금을 들여서까지 꼭 한인회장 을 해야 하려는지 의문도 들지만, 명예욕(감투욕)에 사로잡히는 권력 지향의식이 우리 민족의 저변에 깔려있는 모양이다. 어느지역이나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흔히 한국의 디아스 포라(diaspora)라고 부른다. 자의든 타의든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10%도 안되는 투표율인데도 한인회장에 당선되면 본인이 그 지역 한인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도 되는 양 골목대장 행세를 한다.

다른지역에서 집단을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각

한인단체들이 이 '권력'을 동경하게 된 바탕에는 외국을 찾는 본국

지역마다 해외 한인들은 '한인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동족간의 결속

정치인들에게 찾을 수 있다. 대통령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이 외국에

을 다지면서 소속된 사회로 부터 한인들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역할

나오게 되면 그 지역 한인회를 먼저 찾는다. 그들이 한인회라는 명칭

을 감당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전 세계에 460여개의 한인회가 존재

의 단체를 통해 해당지역 한인사회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다고 착각

하고 있다고 한다.

을 하는가 보다. 한 예로 재외국민투표권이 시행될 즈음에 수 십명의

이민을 왔는데 언어도 통하지 않고 생활문화가 생소한 지역에 정착 하기 위해서는 이민 선배들의 조언과 도움이 절실했던 시대가 있었

국회의원들이 북가주를 방문했다. 물론 투표율이 5%도 나오지 않자 이제는 찾아오지도 않지만...

다. 그럴때 한인회와 같은 한인단체들이 발벗고 나서서 실생활의 도

북가주에 있는 5개의 한인회의 대부분이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시기

움을 주는 등 한국인들만의 '상부상조'정신이 깃들은 좋은 전통을 유

가 다가온다. 지난 팬데믹기간 동안 기존 한인회는 어떤 활동들을 했

지하기도 했다. 또한 주류사회로 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어려움

는지 반성을 했으면 한다. LA한인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

에 처한 동포들을 대변하여 저항하거나, 본국에 홍수 등 대형재해가

을 위해 실업수당과 연방지원금 등을 신청하는 도움을 줬는데, 북가

발생하면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역할도 각 지역 한인회가 나서서

주 한인회들은 선거를 못한다는 핑계로 회장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봉사를 해왔다.

데만 급급했다. 이런 현실들이 한인회의 무용론이 고개드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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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12월의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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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변성현 출연 :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등

<세상 바뀌는 꼴 좀 보고 싶습니다>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 치열한 선거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 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면서 시작되는 이 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굳은 의지와 열정을 갖춘 김운범과 탁월한 전 략을 지닌 서창대가 만나 승승장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나면 서 이 두 사람맞닥뜨리는 사건에 대해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제작보고회에서 이선균은 “오랫동안 롤 모델로 삼아왔던 설경구 선배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혔으며 먼저 캐스팅 되었던 설경구는 이선균을 서창대 역에 직접 추천한 사실이 전 해져 두 사람의 케미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개봉하는 만큼 선거를 소재로 한 영화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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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개요 : 액션 / 한국 감독 : 윤재근 출연 :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유승목 등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낯설다. 내 이름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12시간마다 반복된다는 것. 영화 ‘유체이탈 자’는 기억을 잃은 국가정보요원 강이안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 의 몸에서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추적 액션극이다. 출연 캐릭터의 대부분이 국가정보요원으로 고도로 훈련된 액션합들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실제로 배우들은 모든 장면을 대역없이 직 접 소화하며 훌륭한 액션 연기를 펼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계 상이 1익7역에 도전하였으며, 범죄도시 제작진이 참여하면서 관 객들의 기대가 더욱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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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개요 : 액션 / 영국, 미국 감독 : 매튜 본 출연 :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등

흥행 신화 감독으로 유명한 매튜본 감독이 다시 한 번 ‘킹스맨’을 데 리고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두 편의 킹스맨 시리즈로 관객수 기록을 세웠던 매튜본 감독은 ‘킥애 스:영웅의 탄생”을 통해 화끈하고 개성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헐리 우드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올랐고 엑스맨 시리즈 프리퀼을 성공 적으로 안착시키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 봉하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 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 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 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대에서 더 잔혹해진 빌런들과 화려 한 액션,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까지 예고편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 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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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리저렉션 개요 : 액션, SF / 미국 감독 : 리나 워쇼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제시카 헨윅, 닐 패트릭 해리스 등

<모든 것이 시작된 곳, 전설이 부활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구원자 네오가 인류를 위해 더 진보된 가상 현실속 기계들과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네오 와 트리니티 역에는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출연 하며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의 제시카 헤닉, 프리양카 초프라등 이 새롭게 합류했다. 1999년에 개봉했던 매트릭스는 가상현실 공 간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대결을 통해 전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SF의 시대를 열었던 전설같은 작품이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이번에도 새로운 영상 기술의 혁신을 예고 하며 향후 20년의 가상현실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주연을 맡은 키아누리브스 또한 넋이 나갈 정도로 만족한다고 밝혀 매트릭스의 오랜 팬들의 기대 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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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편성 : JTBC (수, 목) 연출 : 전창근

/ 극본 : 손세동

출연 : 수애, 김강우, 김미숙, 이이담, 이학주 등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 들의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가장 뜨거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주연을 맡은 수애는 삶의 애착과 집착이 강 한 아내 윤재희 역을 맡아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하는 뜨거 운 야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김강우는 국민적 신망을 얻고 있는 JTBC 간판 앵커이자 성진가의 차남으로 욕망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남편 정준혁 역을 맡았다. 또 김미숙은 성진가의 실세로 깊이 있고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며 이 밖에도 이이담, 이 학주, 김지현 등 명품 조연들이 대거 출연 각 캐릭터의 색을 살리며 성진 그룹이 지배하는 세상을 강렬하게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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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편성 : KBS1 (토, 일) 연출 : 김형일, 심재현

/ 극본 : 이정우

출연 :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예수정 등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 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에 누구보다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시대의 리더 이방원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조선 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 역은 주상욱이 맡았다. 박진희는 남편 이방 원을 조선 최고의 자리에 올리는데 일조한 원경왕후 민씨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는 이방원과 민씨가 부부의 연을 맺 은 순간부터 두 사람이 가족이자 동지, 연인 이었던 감동적인 서사들 을 조명할 계획이다. 실제로 주상욱과 박진희는 촬영장에서도 완벽한 부부의 호흡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어 매력적인 인물을 나 타냄에 부족함이 없다는 촬영 후일담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선 건국, 이방원 가족의 역사들이 ‘태종 이방원’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새로운 관점을 담은 사극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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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편성 : tvN (토, 일) 연출 : 장영우

/ 극본 : 권소라, 서재원

출연 :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등 드라마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한 여자와 600년 동안 요괴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한 채 한 여자를 쫓 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불가살(不可 殺)의 뜻은 ‘죽일 수 없음’ 혹은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 다. 드라마 ‘불가살’은 넷플릭스와 계약하면서 전 세계 190여개국 에 소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판타지 장 르로 조선시대를 연상케 하는 한국적 색채를 펼쳐내어 한국 콘텐츠 의 다양성을 잘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작비만 400 억인 대작이고 한국형 판타지 서사물이면서 K드라마의 열풍을 이 끌어 갈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 또한 ‘미스터 션샤인’과 ‘스위트 홈’을 연출한 장영우 감독으로 누군가는 전생으로, 누군가 는 환생으로 또 다른 이는 홀로 오랜 시간을 살아 현재에 이른 인물 들의 운명으로 채워진 600년이라는 오랜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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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 snowdrop 편성 : JTBC (토, 일) 연출 : 조현탁

/ 극본 : 유현미

출연 :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등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 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남자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이다. 설강화 또는 스노우드롭으로 불리는 식물 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알뿌리 식물로 이른 봄 눈 속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순수하고 여리여리한듯 보 여도 추운곳에서 꽃을 피워내는 강인함을 뜻한다. 주연을 맡은 정해 인은 재독 교포 출신으로 뭐하나 흠잡을 것 없는 대학원생이지만 사 실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한 인물로 비밀 임무를 감춘 미스 터리한 인물이다. 블랙핑크의 지수는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으로 정해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 자신의 기숙사로 숨어든 그를 몰래 치료 해주며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1987년 민주화항쟁을 폄하한다는 논란이 터지며 방영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될지 그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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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BTS 그래미 뮤직 어워즈 후보 지명 ‘202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고 있는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는 BTS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발표했다. BTS는 지난 해에도 이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 올해 크게 히트한 노래 ‘버터’로 본상인 ‘올해의 레코드’ 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 기대했 던 팬들은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소식에 크게 반발하기도 했 다. 한편 BTS는 올해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 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5년 연속, 4년 연속 수상하 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 속 가장 높은 자리에서 최고의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설경구, 문소리 청룡영화상 남녀 주연상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42회 청룡영화상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설경구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문소리는 영화 ‘세자매’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또 올해 극장 개봉 을 통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모가디슈’가 작품상, 감독상등 5관 왕을 차지했다. 세자매의 김선영이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허준호씨 도 모가디슈로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6관왕을 기록한 류승완 감독 은 “세상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영화를 만드는 것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영화는 특히 더 그랬 다.” 며 배우와 스태프에게 공을 돌리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알렉 볼드윈, 촬영장 총격 사망사고로 피소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일으킨 영화 촬영 중 발생한 총격 사 망사고로 피소됐다. 볼드윈은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의 한 목장 에서 서부 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을 하던 중 소품으로 건네 받은 권총을 쏴 맞은편에 있던 허리나 허친스 촬영 감독을 숨지게 했다. 볼드윈이 조연출에게 소품용 총이라고 전해받은 총에는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장전돼 있었다. 이에 영화 ‘러스트’ 조명 책임자 서지 스 벳노이는 LA법원에 볼드윈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 배상 등을 청구하 는 첫 소송을 냈다. 또 스벳노이는 총을 건넸던 조감독 데이브 홀스 와 소품용 무기류 책임자인 해나 구티에레즈 리드등 24명을 무더 기로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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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KBS 출연정지 처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휘성이 KBS에 출연 정 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로 휘성은 2019년부터 호텔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지난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 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 그룹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과 배우 배성우도 일정 기간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을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규제하고 있다.

김건모 ‘성폭행 무혐의’ 처분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가수 김건모가 무혐의 처분됐다. 서울중앙지 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김건모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검찰 시민위 원회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16년 유흥업소에서 김 건모가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진술 등만으로는 피의 사실을 입증하기에 부족하 고 강간죄가 성립할만큼의 억압과 협박이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소인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에 대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항고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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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 최태준 결혼발표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4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 람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 린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 준비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박신혜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017년 말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중앙대학교 연 극영화학과 선후배로 배우 동료이자 학교 동문으로 인연을 맺어 연 인으로 발전했고 최태준이 군대 입대해서 제대하기까지에도 사랑 을 이어왔다. 평소 박신혜는 인터뷰들 통해서도 최태준을 향한 애정 을 숨기지 않았으며 최태준 역시 지극 정성으로 애정을 쏟아온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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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란 (Miran Lee)

제이 김 (Jay Kim)

Operation/AD Director

SNS Marketing Specialist

Realtor Associate IT/Online Marketing Director mysfkorean@gmail.com Lic#02070629 michelle.realtorpro@gmail.com 산타클라라 주거 부동산 전문

이 정은 (Jean Lee)

크리스 홍 (Chris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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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인 동포여러분 힘내세요!

COVID-19 위험 잘 극복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저희 엘림팀이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음기회에 반갑게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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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서, 엘림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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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보편적 인권을 옹호하는 상징물 북가주 지역 한인들은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됐던 여성들에 대한 성노예를 올바로 알리고 다시는 이런 만행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보편적 인권을 옹호하는 상징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최근 한국의 조선일보는 ‘정치가 망친 위안부 기림비’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의 정치인들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 는 것을 ‘정치용 비즈니스’로 치부하며 기림비 건립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한국의 단체와 정치인까지 거론하며 도덕적 문제가 있는 것 처럼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적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일 간 외교 분쟁에 미국도 거부감을 갖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의 이런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먼저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특정 정당의 정치인들만이 찾는 곳이 아닌 여 야를 막론하고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정치인들 대부분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기림비 건립 당시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과 중국, 필리핀, 네덜란드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13개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건설한 것으로 한일 간 외교 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 으며 한국의 단체와 정치인이 개입할 여지도 없었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기림비 건립을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건립 당시 보편적 인권을 옹호하는 상징물 로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주요 언론들도 비중 있게 보도했으며, 거부감을 갖는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북가주 지역 한인들은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한 것에 큰 유감과 우려를 표합니 다. 조선일보는 사실에 입각해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세계 인권을 위하고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앞장섰 던 한인들의 노력을 올바로 알리길 촉구합니다.

Seoul, Korea Aug 14, 2019 Hoehyeondong 1(il)-ga, Jung-gu, Seoul, South Korea

San Francisco, USA Sep 22, 2017 St. Mary's Square. 651 California St, San Fran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