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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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강명숙 회장
한인커뮤니티재단 페리 하 이사장
아마추어뮤지션에 기회제공을 - 오이코스음악대학 김주미 학장 한인커뮤니티재단,역대 최대 기부금 백십만 달러 모금 원망, 분노와 좌절을 이겨낸 몬트레이 골프대회 성황 김한일 대표, SF한인회관 보수공사 투명성 신뢰못해! Bad Land 의 매우 배드 한 추억 상상 그 이상의 특별한 숙소, 가족과 함 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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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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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2 SF Local News 16 6월의 역사 PEOPLE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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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아마츄어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 -오이코스 음악대학 김주미 학장 20 세종한국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 22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24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 문화단체의 새 장을 열다 26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제17회 장학금 수여식 28 원망, 분노와 좌절을 이겨낸 몬트레이 골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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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상항노인회, 기자회견을 통해 곽정연회장과 SF한인회의 만행 성토 32 KARL, 1031 교환, 리빙트러스트, ADU 세미나 개최 34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 음률의 향연을 노래하다 SPECIAL 46 Bad Land 의 매우 배드 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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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상상 그 이상의 특별한 숙소, 가족과 함 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 TREND 68 6월 영화 및 드라마 78 연예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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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TURE / ART 36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37 Lauryn's Art - Vacation 38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COLUMN 40 [여행칼럼] 이 준 푸른투어 서부본부 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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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디자인 칼럼] 데빌 컨스트럭션 대표 디자이너 김원영 44 [부동산 칼럼] 애니윤 52 [건강칼럼]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54 [한방칼럼] 예일한의원 이윤선 한의사 64 [법무 칼럼] 김병오 법무사 66 [기자 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thesfjournal@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박성보/Sung Park 국장
T. 510.926.0606, sbpark21c@gmail.com
박효림/Eric Park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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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자매사 SFKorean.com LAKorean.com MoKorea 전세계 한인 업소록 www.youtube.com/sfkoreantv 1765 Scott Blvd., Suite 201 Santa Clara, CA 95050-4138 T. 408.205.6340 E. kim@sfkorean.com
FEATURE
SF Local News 제6회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커뮤니티 안전 봉사상 시상식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윤자성 회장)가 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4월 30일 오후 서니베일의 윤자성 회장 자택 에서 있었다. 한사랑한국학교 오지연 선생의 사회로 열린 이날 말하 기대회는 3~6학년의 9명 학생이 참가하여 '안중근의 짧은 삶과 꿈' 에 대하여 한국어로 말하며 경연을 가졌다. 유준희(3학년) 학생으로 부터 시작된 말하기대회는 김민건(6학년) 학생까지 참가자 모두 원 고없이 안중근의사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그를 본받아 애국정신을 갖자고 한국어로 발표를 이어갔다.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강명숙)은 4월 29일 산타클 라라 카운티 셰리프, 산타클라라 시 경찰들을 초청해 '커뮤니티 안 전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열린 이 날 시상식에는 SJ 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및 윤상수 총영사 등 한인단 체장들도 참석하여 한인들이 많이 사는 SC 지역 셰리프와 경찰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강명숙 회장은 “주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매일 힘쓰는 지역 셰리프와 경찰들의 모범적인 용기와 리더십 을 표창하고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 사 취지를 밝혔다.
몬트레이 한국학교 모금 골프대회 성황
롸이더스그룹, 제23회 육아 수기 공모 수상자 시상식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으로 공부할 터전을 잃은 한국학교 학생들 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지역한인들과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 코, 콘트라코스타, 실리콘밸리 지역 단체장들이 골프대회를 통해 후 원금 2만 5천 달러를 조성해 한국학교에 전달했다. 대회장인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2년 전 한글학교가 한인회관 매각으로 터 전을 잃었을 때 느꼈던 원망, 분노와 좌절감을 모두 털어버리고 이 대 회를 통해서 더욱더 발전하는 한글학교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격 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실리콘밸리 롸이더스그룹(회장 최화자)주최로 열린 제23회 육아수 기 공모 수상자 시상식이 5월 6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수기를 쓴 박춘배목사가 금상을, '육아수기'를 쓴 이 영희씨가 은상을, '나의 육아도우미 여성의창'을 쓴 안세라씨가 동상 을 차지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또한 제3대 신사임당으로 선정된 김경자씨가 초코렛으로 제작된 꽃 등도 부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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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KAYLP/EB한인회 주최
코윈, 2022 장한 여성상에 김현주 교육위원 선정
어버이날과 마더스데이를 맞아 한미청소년리더십 프로그램 (KAYLP,CEO 유니스 이)과 이스트베이한인회(회장 이진희)가 함께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관을 찾아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5월 7일 오전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에서는 KAYLP 의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며 효를 실 천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측에서도 쌀 30포대와 음료, 위생장갑들 을 EB노인회에 전달하고 단체간 우의를 다졌다.
코윈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박희례)는 5월 12일 총영사관에서 '2022 장한 여성상'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상에 선정된 프리몬트 교육위원(Fremont Union High School District Board)인 김현주(Rosa Kim)씨는 "박희례회장과 코윈 임원님들께 너무나도 뜻깊은 자리 마련해 주고, 귀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격려말씀을 마음 속에 잘 새기고, 다시 열심히 도 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SV한미봉사회,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 진행
SF매스터코랄 30년사 편찬기념 음악회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5일, 6일 이틀 동안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봉사회는 매해 5월이면 어버이날 을 맞이하여 빠짐없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본관 이전으로 인한 장소 협소 등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행사 개최가 어려워 방문 이벤트로 행사를 대체했다.
북가주의 대표적 한인합창단인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 선)이 30년 역사를 망라하는 화보집을 발간하며 기념음악회를 갖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5월 14일 오후 프리몬트 뉴라 이프교회(위성교 담임목사)에서 열린 SF매스터코랄의 30년사 발간 기념 음악회는 3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성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후원자상, 공로상, 장기근속상 등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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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스 음악대학 교수연주회
세종한국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
한인운영 종합대학 오이코스대학교(총장 김종인 박사)의 음악대학 교 수들이 음악회를 갖고 가을학기 새출발을 예고했다. 5월 15일 저녁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교수연주회는 김주미 학장과 기악과 교수들이 무대에 서서 능숙한 연주실력들을 선보였다. 참여한 교수는 어거스트리(첼로), 변서희(바이올린), 신부경(피아노), 양희영 (작곡), 우만희(성악) 등이다. 김주미 학장은 산호세지역에 분교를 개 설하여 아마츄어 연주자들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는 1992년 개교 후 30주년을 맞이하여 5 월 14일 개교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박성희 교 장은 "30주년 개교 기념식에 참석해준 분들과 문화행사를 준비한 학 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했다. 김경환 이사장의 축사 에 이어 윤상수 SF총영사, 송지은 한국학교협의회장, 강완희 교육원 장이 세종한국학교의 개교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2부 문화행사로 는 세종한국학교 재학생의 멋진 한복쇼와 △ AAHSSA의 태권도 시범 △ 차예린 학생의 심향무와 가야금연주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김진덕.정경식재단, SF한인회관 보수공사 이견 표출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공동개최
김진덕.정경식재단(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은 5월 9일 로스알토 스 수담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남은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면허가 없는 특 정인에게 공사발주 시도, 공사담당자 직원으로 채용 강요 ▶재정보고 서를 제출 요구 무시 ▶공사발주의 고의적 지연 ▶공사대금 의도적으 로 지연지급 등 공사를 주도하는 곽정연 회장의 문제점들을 밝혔다.
제42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산호세의 코트라에 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실리콘밸리 한인 회, 이스트베이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 광주광역시 미주사무소, 미 주 민주화기념사업회, 북가주 호남향우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단체장들의 기념사 후 참석자 모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 며 5·18 정신을 되새기며 식을 마쳤다. 기념식 후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에 출마하는 대니얼 정이 출마의 변을 밝히는 자리도 가졌다.
동포들의 힘센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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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재단,역대 최대 기부금 110만 달러 모금
미국방외국어대학(DLI) 연례 언어의 날 행사
베이 지역의 소외된 한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자선 단체 인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 (KACF-SF)이 5월 14일 샌프란 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7회 기금모음 갈라행사에서 역대 최 대 기부금액인 백십만 달러를 모금했다. 511명의 지역사회 리더와 KACF-SF의 서포터들이 모인 갈라 행사에서는 와이키키 리츠칼튼 호 텔 숙박권, 벽화가 데이브 영 김의 작품 등 많은 기부 상품들이 자선 경매에 출품되었다. 7년째를 맞이하는 KACF-SF 갈라는 베이 지역 최 대 규모의 기금 모금 행사로써 지역 파트너 단체와 리더십 수상자들 의 업적을 기린다.
5월13일 미국방외국어대학(DLI)이 주최하는 연례 언어의 날(Language Day)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3년만에 개최된 행사에는 팬 데믹 여파로 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천여 관객이 모여 성 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DLI 한국어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지도 조덕현)는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연병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 게 큰 감흥을 주었다. 한국어학교 학장 Rama Munajat 박사는 ”16명 의 학생이 단 10회의 연습만으로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 음률의 향연을 노래하다
칸타빌레 챔버 싱어스(단장 조영빈)는 5월 29일 산마테오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창단 이후 2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2019년 창단 연주회 후 팬더믹으로 연기되었던 정기 연주회가 3년만에 열린 가운데 오케스 트라와 함께 이탈리아, 독일, 멕시코, 미국과 한국의 전통 음악을 합창 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매 연주회를 통해 후원금 모금을 하는 칸타빌 레 챔버 싱어즈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돕는 후원 모금을 주목적으로 했다.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는 조영빈 단장 및 지휘자, 정혜영 음악감독, 임경소 보컬 코치(소프라노), 이진실 피아니 스트와 다양한 나이대 단원들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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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6월의 역사 1944년 세계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북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연합군의 성공적인 상륙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시작된 날 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1944년 6월6일부터 7월24일까지 이어졌다. 제2차 세계대 전 당시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자유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8개국의 연합군과 나치 독일과의 전쟁으로,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령 노르망 디 해안에서 연합군의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연합군은 13만2 천명의 병력으로 38만명의 독일군과 싸웠으며 연합군은 총 10,424명의 사상자를 독일 군은 11만3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연합군 대규모 지상병력이 영국 해협을 건너 히틀러의 독일군을 공격한 대규모 작전이었고, 유럽 탈환의 작전에 발 동을 거는 최초의 작전이었다. 이미 연패로 패색이 짙은 독일의 후방을 공격한 것이었기 에 독일의 패망을 확실시해준 전투이기도 했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에서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여 큰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1987년 대한민국의 ‘6월항쟁’ 이 시작되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4.13호헌조치’ 발표 후, 6월10일을 정점으로 20여일동안 전국적 으로 확산된 민중항쟁이다. 198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은 개헌논의 중지와 제5공화국 헌법에 의한 정부이양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4.13호헌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사회 각 계에서 비난 성명이 이어졌으며, 그해 5월 27일 재야세력과 통일민주당이 연대하여 형성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발족되었다. 이 국민운동본부는 6월항쟁의 구 심체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더불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조작, 은폐되었다는 사 실이 밝혀지면서 국민운동본부는 6월10일, ‘박종철군 고문살인 조작, 은폐규탄 및 호 헌철폐 국민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울을 비롯 전국 22개 주요도시에서 수십만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6만여명의 병력이 투입되었지만 항쟁을 막을 수는 없었다. 시위는 야간시위와 철야농성으로 이어지면서 지속적 투쟁의 형태 를 띠고 있었고 나중에는 150여만명의 민중이 참여하게 되었다. 유월항쟁은 민주화 열기를 단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제5공화국의 실질적 종말을 가져온 계기가 되었다.
1989년6월21일 유네스코 문맹퇴치 공로상 세종대왕상 창설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교육 과학 문화 등의 지적 활동 분야에서 국 제 이해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전문기구이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고 전 세계에 걸쳐 53개의 지역 사무소와 11개의 산하 기구를 두고 있다. 이곳에 1989년 6월 21일 한국어 이름의 상이 제정되 었다. 1989년 6월 21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는 세계적으로 문맹 퇴치에 공헌한 개인 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문맹 퇴치 공로상의 이름을 '세종대왕상 (King Sejong Prize)'로 결정했다. 이는 우리 정부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세종대왕상 의 수상 대상은 문맹퇴치에 직접 종사한 경우, 국가 또는 지역단위의 문맹퇴치 사업에 종사한 경우, 문맹 퇴치를 위한 언론 캠페인에 종사한 경우, 문맹퇴치를 위한 교육 자재 개발 및 생산 등 문맹퇴치의 공로가 있는 사람으로 매년 9월 8일 '국제 문해의 날' 공 식 행사에서 시상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사무총 장에 의해 선정되며 미화 2만달러와 은으로 제작된 메달, 상장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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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1989년 / 천안문 사태(천안문 민주화 운동) 매년 이맘때면 중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의 지식인, 유수의 단체들이 “중국정부는 ‘전 안문 사태’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1989년 6월 4일 중국 정부는 천 안문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학생들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해 전세계를 충 격에 빠뜨렸다. 이때 벌어진 유혈참극의 희생자 수는 중국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319 명, 유가족모임의 주장에 따르면 최소 3천명이다. 천안문 사태 당시 자녀를 잃은 부 모의 모임인 ‘천안문 어머니’는 희생자 수가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정부가 의 도적으로 수를 줄였고 유혈 진압후 병원으로 옮긴 중상자 상당수가 끝내 사망했으나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또한, 근거로서 사건발생 사흘 후 중국 홍십자사 대변인이 외국언론에 2천6백이라고 확인한 사실을 들었다. 천안문 사태는 4월15일 호요방 前당총서기가 사망하자 그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이 집 회를 갖고 일반시민들이 동참하면서 집회는 민주화 운동으로 발전했다. 온건파인 조 자양 총서기, 호계립 정치국 상무위원 측과 강경파인 양상곤 국가주석, 이붕 총리 측 이 대립했으나, 강경파가 득세하자 계엄군이 이날 새벽 천안문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 이던 학생들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기 시작했으며, 군의 발포로 수많은 희생자 가 발생했다. 매년 천안문 사태 주기가 다가오면, 중국 정부는 천안문사태와 관련한 행사가 벌어질 경우 체제 위협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대비를 강화해왔다. 천안문 사 태 관련 인사들 대부분을 미리 가택연금하고 주요 인사와 단체를 사복경찰이 감시 한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홍콩에서는 인권단체들의 주관으로 다양한 집회가 벌어 진다. 1989년 직후 중국 지도부는 이 사건을 ‘반혁명사건’이라고 평가해왔으나, 원자 바오는 기자회견 등에서는 ‘정치적 동란’ 이라는 비교적 완화된 표현으로 사용했다. 1989년 자오쯔양 총서기는 당시 학생들의 움직임을 “애국운동”이라고 평가한 뒤 실 각했으며, 장쩌민 당시 상하이 시당 서기가 중앙당 총서기직에 올랐다.
2000년 6월3일 고대 이집트 도시 발견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인근의 작은 어촌 해안에서 6km 정도 떨어진곳 수중에서 전 설 속에만 존재한다고 믿었던 이집트의 고대 도시가 발견되었다. 이집트 문화재청의 도움을 받아 발굴 작업을 진행해왔던 프랑스 팀이 발견한 이 도시는 헤라클레이온 (Herakleion)과 메노우시스(Menouthis)로 1500여년 전 발생한 지진 또는 홍수로 인 해 수몰된 것이었다. 해저 6~8m 지점에서 발견된 이 도시들은 신전 뿐 아니라 저택과 정원, 항만시설 그리고 거대한 조각상 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특히 이집트 신화 에 나오는 여신인 이시스의 조각상, 기원전 7세기 제26대 파라오 시대의 스핑크스상, 이집트 그리스 시대 조각의 머리 부분 등의 고대 유물들이 함께 쏟아져 나와 전 세계 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나일강의 입구이자 지중해로 나가는 관문인 '알렉산드리아' 가 수중 고고학의 보고가 된 그 시작은 우연하게 이루어졌다. 1960년대 중반 한 아마 추어 다이버가 순백색의 아름다운 카이트바이 성채 앞 바다 속에서 오랜 시간 잠자고 있던 이시스 신상을 건져냈 던 것이다. 발견된 이시스 신상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 나로 파로스 등대의 꼭대기에 장식으로 설치돼 있던 것이었다. 대 지진으로 사라졌다 고 생각했던 역사의 유물들이 발견되자 이집트 정부 뿐 아니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흥분했고 알렉산드리아로 몰려들었으며 해저 탐사가 본격화 되었다. 수중 고고학 분 야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프랑스 학자들 이 증명해낸 이 성과는 당시 엄 청난 결과로 1921년 영국인 하워드 카터가 룩소르의 왕가의 계곡(King's Valley)에서 거둔 투탄카맨 왕의 황금 마스크 발굴에 필적하는 성과로 기록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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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 -오이코스 음악대학 김주미 학장
얼마전 한인이 운영하는 오이코스 음악대학 교수 들이 팬데믹으로 움츠려져 있던 지역 한인들에게 감성어린 음악회를 선보였다. 새롭게 음악대학 학 장으로 부임한 김주미 소프라노를 만나 그의 음악 인생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글. SF저널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Q.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A.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때 성악을 시작해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성악전공으로 학사를 마쳤습니다. 졸 업하면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당선되어 세종문화홀에 서 연주를 하고 바로 미국 인디애나로 유학을 와서 석사과 정을 공부하였습니다. 박사과정은 인디애나주에 있는 Ball State University 에서 성악전공, 오르간 부전공으로 full scholarship 을 받으며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논문을 준비하 면서 Indiana Wesleyan University 와 Indiana UniversityPurdue University Fort Wayne(IPFW)에서 강의 하였습니 다. 박사과정을 마치면서 캘리포니아의 꿈을 안고 Central Coast 에 위치한 Cuesta College 에서 6년간 학생들을 가 르치면서 여러 앙상블과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면서 연주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베이에리어에 이사오게 되어 교회 의 music director/organist 로 일을 하면서 'Celeste Solo Ensemble'이라는 비영리 연주단체를 만들어서 다른 뮤지션 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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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악을 전공하게 된 계기와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었나요? A. 어렸을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고 초등학교 내내 marching band를 하는 등 항상 음악을 놓지 않아서 그 외에 길을 많 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등학교때 성악레슨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전공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흑인 인권단체인 Music Untold 와 연결이 되어서 LA 와 Washington D.C. 등지에서 몇차례 공연을 같이 했는데, 그 중 한 번은 Washington D.C.에 있는 DAR Constitution Hall 에서 여러명 의 전문 연주가들과 공연하면서 경기대 김주풍 교수님이 작곡하신 곡을 세계 초연하는 경험을 했던게 감명 깊었습니다. 또 한번은 San Pedro에 있는 '평화의 종' 앞에서 LA시장인 Eric Garcetti가 참석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했는데 한국에서 보내온 종을 기리는 자리로 한국 인으로써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피아노와 반주법 수업을 가르치실 신부경 교수님은 숙명여자대 학교에서 학사를 마치시고 미국 동부로 유학을 오셔서 Peabody Conservatory 에서 석사를, 그리고 University of Maryland 에 서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산호세에 거주하며 솔로와 앙상 블 연주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첼로와 Music Appreciation & amp; Musicianship 과목을 담당하시는 August Lee교수님은 모스크바에 있는 Tchaikovsky Conservatory에서 학 사를, San Francisco Conservatory에서 석사를 마치고 Smolensk Philharmonic 와 Glendale Philarmonic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연 주했으며, De Anza College 의 강사겸 오케스트라 솔로이트로 활 동했습니다. 현재는 TriValley Youth 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맡고있 고, 앞으로 오이코스 오케스트라의 지휘도 맡을 예정입니다. 마지 막으로 작곡과 음악이론 과목들을 담당할 양희영 교수님은 연세대 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
Q. 오이코스대학 음대 학장을 맡으며 앞으로의 발전계획이 있나요? A. 작년에 자리를 맡게 되면서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나아가야
Conservatory 에서 석사, 박사과정 모두 마쳤습니다. 세계적으로 저
할 방향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희 학교 특성상 전문연
대학교 음악영재 아카데미 해외 협력교수로 일하며 작곡활동을 활
주가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더 배우고 싶어하
발하게 하고 계십니다.
명한 Music Festival과 학회에서 작품발표를 하였으며 교수님의 작 품을 많은 오케스트라와 앙상블들이 연주를 했습니다. 현재는 신라
는 아마츄어 뮤지션들에게 좀 더 심도있는 과목과 코스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언어의 장벽으로 타학교 강의를 힘들어 하시는 한국교민들에게 저희 학교만이 제공할 수 있 는 수업들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흥미있는 과목들을 개설하여 올 가을부터 Continuing Education을 시작하려 합니다. 장소는 한인들이 밀집한 산호세지역이 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Q. 음악대학 교수진들을 소개해주세요. A. 저희 음대 교수님들은 모두 미국의 명문대 출신들일 뿐 아니라 솔로이스트로 연주활동도 활발하게 하시며 저와 함께 Celeste Solo Ensemble 에 멤버로 활동중입니다. 바이올린과 String Ensemble을 맡으신 변서희 교수님은 Peabody Conservatory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과정을 하셨습니다. 한국에서는 계원, 인천예고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통영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 단원으 로도 활약했고 미국에 와서는 현재 San Francisco Ballet 와 산호세 Symphony 객원단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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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국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는 1992년 개교 후 30주년을 맞이하여
Our Success'"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로는 세
5월 14일 개교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김영대 이사의 사회
종한국학교 재학생의 멋진 한복쇼와 △ AAHSSA(Asian American
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박성희 교장은 "30주년 개교 기념
High School Student Alliance)의 태권도 시범 △ 차예린 학생의
식에 참석해준 분들과 문화행사를 준비한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감
심향무와 아리랑&홀로아리랑 가야금연주 △ 레이첼 구와 Hannah
사하다"며 환영 인사를 했다.
Joy Shaw 학생의 장구춤과 부채춤 △ 갓스 이미지의 K-POP 댄스
김경환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윤상수 SF총영사, 송지은 한국학교협 의회장, 강완희 교육원장이 세종한국학교의 개교 30주년을 함께 축 하했다. 또한 글렌 김(Glenn Kim) 콘트라코스트카운티의 상급심 법 원 판사는 "한국인의 문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서 로 돕고, 도와주겠다. 'Your Success is My Success, My Success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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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Reigns He Reigns, Revolution) △ KAAG(한미오토하프협회) 의 오토하프 연주(희망의 속삭임, 고향의 봄)가 이어지며 매 공연마 다 환호와 박수 갈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문화행사가 진행된 현장에서는 공연을 비롯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탈 그리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무궁화꽃이 피었 습니다 부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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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제42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산호세의 코트라에
의 참배를 드리며, 아픈 기억을 가진 유가족들에게는 위로의 시간이
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실리콘밸리 한인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 이스트베이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 광주광역시 미주 사무소, 미주 민주화기념사업회, 북가주 호남향우회(회장 이영숙) 공동 주최 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상수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대독 후 윤상수 총영사는 "5.18민주 항쟁은 한국인이 세계 어디에 살더라도 한국인으로서 자유, 민주주의 통합과 번영을 일깨우는 중 요한 날이다"라며 "이러한 정신이 북가주 지역에서 계승, 발전되어 민주주의 확대와 국가 발전에 기여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영숙 북가주 호남향우회장은 "이 기념식을 통해 희생 영령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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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후 참석자 모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5·18 정 신을 되새기며 식을 마쳤다. 주최측에서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 을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기원하며 차세대에게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산교육의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 후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에 출마하는 대니얼 정이 출마 의 변을 밝히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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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 문화단체의 새 장을 열다 북가주의 대표적 한인합창단인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
곡들을 김현 음악감독의 지휘로 원숙하게 연주했고, 소프라노 신수
선)이 30년 역사를 망라하는 화보집을 발간하며 기념음악회를 갖는
연은 '산유화' 를 솔로로 연주하여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등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30년사 기념책자는 80페이지 분량의 전면칼라 화보책자로 1989년
5월 14일 오후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담임목사)에서 열린
창단 시절부터 정기연주회와 자선음악회 등 40여차례의 공연팜플렛
SF매스터코랄의 30년사 발간기념 음악회는 350여명의 관객들이 참
과 공연사진, 각계인사들의 축사, 회고록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무료
석하여 축하와 성원의 시간을 가졌다.
로 배부 중이다. 한편 합창단측은 올해 11월에 있을 정기공연에 참
이정희 피아니스트와 남시온 드러머의 연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 '희망의 나라로' '경복궁타령' 등 가곡과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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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할 신규단원들도 모집중이라고 한다 (문의 : 단장 (510)22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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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제17회 장학금 수여식 ▶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제17회 장학금 수여식 ▶ 지역사회 봉사상과 코너스톤 장학생 45명, 각각 1,000달러
여 미주류사회와 각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 주길 희망한다”고 격려
"지역 사회와 각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하며 미주류
황승희 장학위원장은 장학위원들을 소개하며 "올해 1월부터 5월까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지 장학위원들과 외부 심사위원 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장학생들
산타클라라 한인연합 감리교회에서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 럽이 주최한 제17회 장학금 수여식이 12일 있었다. 신연화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 강영숙 회장은 "장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더욱 정진하
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 앞으로 큰 사회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환 초대 회장은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모두 215명의 학생들에 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앞으로도 계속 장학생 선발 활동을 이어갈 것 을 약속했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과 밥 디언거 라이온스 클럽 4-C6 지구 전 디스트릭 가버너의 축사에 이어 제이든 김과 디에고 마르티네즈 등 2명의 장학생이 감사함을 전하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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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분노와 좌절을 이겨낸 몬트레이 골프대회 성황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으로 공부할 터전을 잃은 한국학교 학생들
프클럽과 모자 등을 경매용품으로 후원했고, 김일진 전 미주총연 서
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지역한인들과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
남부연합회장, 김병대, 문병길 전 샌디에이고 한인회장 등 미주총연
코, 콘트라코스타, 실리콘밸리 지역 단체장들이 골프대회를 통해 후
관계자들도 대회장까지 직접 찾아와 후원금을 전달했고, 서정일 미
원금 2만 5천 달러를 조성해 한국학교에 전달했다.
주총연 이사장, 폴 송 미주총연 총괄수석부회장과 장대현 미주총연
대회장인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2년 전 한글학교가 한인 회관 매각으로 터전을 잃었을 때 느꼈던 원망, 분노와 좌절감을 모두
사무총장, 최광희 전 동북부한인회연합회 회장, 남가주 인랜드 한인 회 김민아 회장이 몬트레이 한국학교 후원에 참여했다.
털어버리고 이 대회를 통해서 더욱더 발전하는 한글학교가 될 것이
이응찬, 장종희 대회장의 태권도 선후배도 다수 참여했다. 진상언 관
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은 대회 마샬로 이번 대회 모든 일정을 함께 했으며, 한국 대통령
산타크루즈지역 시스케이프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이날 골프대회 는 윤상수 총영사와 윤 총영사의 부인인 신희영 여사, 정광용 부총영 사를 비롯해 강완희 SF한국교육원 원장, 곽정연 SF한인회장, 이진희 EB한인회장, 장종희 중가주 식품상협회장, 마이클 손 SV체육회장, 진상헌 관장, 강석효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영숙 호남향우회장, 강상철 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장, 최창익 전 SV 한인회 부회장, 김
경호실 경호부장을 역임한 최기남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대통 령 경호실에서 역대 대통령들을 수행 경호한 이준걸 메릴랜드 스파 르탄 태권도장 관장, 캘리포니아태권도재단 구평회 회장, 최창익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 수석부회장, 박종근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수석 부회장이 참여했으며,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 이강일 회장은 후원금 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영일 북가주 상공회의소장, 이연화 전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회
추최측은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에 골프대회와 최경주 프
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로의 친필사인이 담긴 골프채와 골프공, 모자의 경매를 통하여 약 2
이응찬 공동대회장과 친분이 있는 최경주 프로는 본인이 서명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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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천여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경주 프로의 골프채는 김종범 씨에게 $3,500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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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노인회, 기자회견을 통해 곽정연회장과 SF한인회의 만행 성토 ▶ 현재 불법으로 회장직 유지, 5월31일까지 '회장 선거' 입장 표명이 없 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 ▶ 현 한인회 재정보고 X, 이사들 인적 사항 불투명/명단 공개 요청 ▶ 곽정연 회장과 박병호 이사장이 모든 재정 담당
하고 노인회를 보수공사에서 철두철미하게 배재하는 의미를 모르겠 다. 한인사회가 힘없는 노인회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토마스 김 이사장은 "처음부터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께 보수공사를 진행하자고 했지만 곽회장은 철저히 노인회를 무시했다"면서 "공사
▶ 재정 집행이 불투명하다고 의혹을 제기한 그린 장 전 수석부회장 제명
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
▶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곽정연 회장의 4차례 임기 연장
같다"며 회관 보수공사 과정에서 보여준 곽정연 SF한인회장의 행태
▶ 한인회, 노인회 임원에게 '쓰레기인간' '개ㅆㄲ'등 노인들에게 수시로 욕설
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샌프란시스코한미노인회(회장 이경희)는 27일 '한인회관 보수공사
김진덕.정경식재단은 지난 5월 9일 기자회견에서 SF한인회가 한인회
및 곽정연 회장과 SF한인회의 만행'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한인들
관 보수공사 과정에서 운영과 재정에서 투명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
에게 알리고, 5월 31일까지 회장 선거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 곽정
단하고 지출이 안 된 30만불은 샌프란시스코노인회를 통해서 지원할
연 회장과 박병호 이사장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예정이다. 회관 공사는 총 2백만불로 책정되어 있으며, 현재 1백 60
이경희 회장은 "한인회와 SF총영사관이 회관 소유권이 있는 노인회를 배제하고 공사를 진행했고, 완공되면 40여 년간 사용하던 사무실에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면서 "곽회장이 노인회를 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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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김진덕.정경식재단 1백만불, 재외동포재단 50만불, 유병주 코 리아나플라자 대표 2만불 등)이 약정 및 모금돼 40만불을 더 모금해 야 하는 상황이다. 공사비는 현재까지 103만불 정도가 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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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1031 교환, 리빙트러스트, ADU 세미나 개최 북가주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회장 강상철/KARL)는 지난 5월
ADU(Eric Liu 3E Design)와 상속의 과정을 쉽고 간단하게 하며 비용
26일(목요일) 4시부터 쿠퍼티노 Hyatt House에서 부동산을 처
을 절감하는 리빙트러스트(박수정 변호사)를 통한 재산관리에 대한
분하면서 얻어진 매매 차익에 대해 바로 세금을 내지 않는 '1031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교민 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지속
Exchange', 단독주택에 세컨드 유닛을 허용하는 ADU(Accessary
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 행사 전.후에 세
dwelling Unit)와 리빙트러스트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
미나실에 설치된 부스에서 부동산, 융자, 보험, 건축등 북가주 동포
최했다.
들에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시간도 가졌다.
강상철회장은 "소득세 연기 혜택이 있는 1031 Exchange(Weiming
협회는 추첨을 통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으
Peng, Asset Preservation, Inc), 뒷마당에 세컨드 유닛을 만드는
며 행사장에 다과와 음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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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챔버 싱어즈, 음률의 향연을 노래하다 2019년 창단 연주회 후 팬더믹으로 연기되었던 정기 연주회가 3년
서는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호른의 5중주 팀인 ‘브라스 액트 브
만에 열린 가운데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탈리아, 독일, 멕시코, 미국
라스 퀸텟’이 가스펠 메들리를 들려주었다.
과 한국의 전통 음악을 합창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두 번째 성가곡 무대에서는 'Somebody’s Knockin’ at Your Door'등을 이진 실 피아니스트의 반주와 브라스 트리오가 협연했다. 이날 공연의 마 지막 무대로는 '목련화', '부끄러움'의 한국 가곡에 이어진 소프라노 임경소와 함께한 ‘고향의 봄’에서는 관중들이 감동과 환호에 휩싸이 며 앵콜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의 공연에서는 합창단 공연과 함께하는 브라스 연주가 눈에 띄었다. 성가곡과 함께 알토 색소폰, 트럼펫과 트롬본 트리오, 한국 가곡 '목련화'와 알토 색소폰을 세번째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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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앵콜 요청에 조영빈 단장은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에 감 사하며, COVID 상황임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Somebody’s Knockin’ at Your Door'를 앵콜 곡으로 연주하며 아쉬 움을 달랬다. 매 연주회를 통해 후원금 모금을 하는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돕는 후원 모금을 주목적 으로 했다.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는 조영빈 단장 및 지휘자, 정혜영 음악감독, 임경소 보컬 코치(소프라노), 이진실 피아니스트와 다양 한 나이대 단원들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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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마음속에 있는 지도 한장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제일 먼저 어디로 갈까 하며 목
서, 너무 일찍 모퉁이를 돌아버려 황망한 산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체,
적지를 결정한다. 그러면서 가고자 하는 곳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
해는 저물고 이른 점심 탓에 배도 고프고 또한 자동차의 연료 표시도
는지 그리고 어떻게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서둘러
거의 바닥으로 깜깜한 어둠 속에 갇힌 적이 있다. 막막함과 두려움으
지도를 챙겨본다. 결국 산다는 것도 마음속에 있는 지도 한 장 가지고
로 한참을 헤매다 어쩌다 올라선 산 귀퉁이를 돌자마자 갑자기 환해
서 떠나는 긴 여행 같다는 생각이다. 잠시 떠나는 것이 아닌, 삶이라는
진 불빛의 길 위 주유소를 만나는 신비한 놀라움에 깊은숨을 내쉬며
여정의 지도를 따라 세상의 숱한 여러 갈래의 길 위에서 나만의 선택
큰 울음을 터트렸었다. 물론 삶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도, 서두르지 않
을 하고 또 가끔은 길을 잃고 막막한 무서움에 있을 때도 있지만, 뜻하
고 그나마 길을 잃지 않고 가려고 마음속 지도를 몇 번이나 보며 모퉁
지 않은 산들바람을 맞으며 숨차게 올라온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안
이를 확인하고 가지만, 가끔은 막다른 골목길과 짙은 먹색의 어둠 속
도감에 서있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그 목적지가 어디인지 잘 알고 있
에서 헤매이다 뜻하지 않은 경이로운 환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던 적
다. 다만 모르는 척 아니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영원할 거라 착각하며
도 있다.
살지만, 모두가 같은 목적지의 같은 길의 끝이다.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젠 색도 바래졌고 접어둔 네 모퉁이가 닳고 해어
모르는 거 투성이의 미국 생활에서 운전보다 먼저 배운 것이 지도를
져 잘 보이지 않는 종이 지도와, 철들면서 챙겨본 마음속에 펼쳐져 있
보고 길을 찾는 법이었다. 넓디넓은 땅에서 처음 가보는 길을 가는 유
는 얼룩투성이의 낡은 지도 – 그 둘을 함께 품은 체, 기다란 미국에서
일한 방법이, 지도를 보며 하나씩 길 이름을 읽고 더듬거리며 골목을
의 삶을 여전히 살아간다.
돌아 집 번호를 확인하면서 찾아가는 것이었다. 목적지를 찾느라 복 잡한 길 위에서 조금 서성거려도 뒤를 따르는 차들도 이해해주면서 기다려 주던 시절이다. 작은 글씨의 동네 이름과 큰길이 만나는 교차 로를 노란색 형광펜으로 길게 그으면서, 한번 왔든 길의 기억을 떠올
김해연
리며, 잘도 돌아다녔다. 그러든 어느 날 짧은 여행으로 떠났든 남쪽 1 번 도로가 심한 비바람으로 끊어져 있어 급히 지도를 보고 찾은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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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로린의 아트 Lauryn’s Art Vacation
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instagram.com/videndum
It's finally time to start thinking about those much needed Summer va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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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 최의 행복한 쉼터 ]
자연인
에스더 최(수필가) 버클리문학협회 회원
까똑까똑….5분도 채 되지 않아 또 카톡음이 울린다. 이번에는 샛노랑색 서핑보드를 들고 서 있는 사진을 보내왔다. 하얗게 부서지고 있는 파도와 야자수 를 배경으로 온통 검게 그을려 있는 모습은 원래부터 그곳 원주민인가 싶을 정도다. 모래사장에서 휴 식을 취하고 있는 다른 한장의 사진속에는 코코넛 워터와 바나나 꾸러미가 보인다. 그리고 사진 밑에 써 있는 한 줄의 메시지에 나는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넘 행복합니다. 나는 여기서 뼈를 묻을겁니다" 한 달 전쯤 한국에서 날아온 그의 갑작스런 통보에 나는 좌불안석이었다. 이곳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 국으로 돌아가 대기업에서 승승장구 잘 나가더니 다시 미국으로 이주를 하겠다는 거였다. 십 년이상 성실하게 일한 댓가로 직급도 높아졌고 월급도 만족해 하더니 웬일인가 싶어 걱정이 앞섰다. 경제가 어려운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할 그의 앞길이 심히 염려 됐으나 우려했던 내 생각과 달리 그는 속전속결로 하와이에 짐을 풀었다. 도착 즉시 구두와 넥타이를 집어 던지고 현란한 꽃무늬 셔츠와 줄무늬 샌들을 신은 섬나라 하와이언 으로 탈바꿈을 했다. 게다가 비타민 D 섭취를 위해 자동차를 구입하지도 않고 매일 10마일 이상을 걸어 다닌다는 이야기에 한국에서의 화이트칼라 샐러리맨 생활이 지겹도록 고단했음이 느껴져 안쓰 러웠다. 오늘도 통화중에 나는 잔소리를 퍼부어댄다. "얘야, 해수면 상승으로 상어가 떼거지로 몰려 든다는 뉴스가 떴어. 제발 파도 깊이 들어가지마라.” "에구 걱정마셔, 아직은 물이 차가워서 낮은 물가에서만 놀아요" "너울성 파도도 조심해야 혀" "엄마. 내가 애냐구. 제발 걱정은 그만해" "근데 아들아 너 수영은 할 줄 아니?" "아직은… 개구리헤엄 만 칠 줄 알지 머" "바다에 나갈때는 꼭 빨강 노랑으로 눈에 잘 띄는 수영복을 입으렴" "엄마. 진짜 왜그래? 짜증나…" 전화가 일방적으로 툭 끊긴다. "띵~~~" 나는 가 본 적도 없는 마이우섬의 검푸른 바다가 분명히 하늘을 닮은 평화로운 파란색 일거라고 믿어 버린다. 답이 없는 수화기 너머에 대고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얘야. 물고기를 좋아하더니 드디어 바다 자연인이 됐구나. 엄마는 산나물을 좋아하니까 훗날 산으 로 올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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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리가족을 위한 다하라 한방병원
영유아기 (첫돌~8세)
수험생보약 (총명탕)
활동량이 많아지고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때 입니다. 이 시기의 한약은 면역조절, 성장촉진, 식욕부진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집중력을 올리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체력을 강화하는 보약으로 머리를 맑게 하며 지구력을 증진 시킵니다.
결혼적령기 보약
결혼을 앞두고 체력을 보강하여 최상의 건강 조건을 만들도록 도와줍니다. 임신보약과 난임한약 / 고령임신보약
남성보약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사회 생활의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진 남성을 회복시키는 보약, 자신감이 살아나는 보약 입니다.
노년기 젊고 건강하게
시기별, 연령별 보약
한약의“변하지 않고 전해져 내려올 수 있는 힘”은 바로 안전성과 뛰어난 효과에 있습니다. 각 시기별, 연령별로 건강에 부족함이 있다면 한약으로 반드시 그 허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모든 것의 기본은 바로 “건강”입니다. 壽福康寧(수복강녕)
몸에 진액이 마르기 시작하고 기운이 약해져서 다양한 노화 증세가 보이는 시기로 오장육부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여 기운을 돋우는 보약이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성장보약 (8세~16세)
직장인보약
호흡기 허약형, 소화기 허약형, 스트레스 형등 성장을 장애하는 원인을 찾아내어 처방합니다. 피로가 쌓여 아침에 피곤하고 기력이 떨어지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기력보강 맞춤 보약입니다.
산후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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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회복보약
수술로 인해 허약해진 몸과 마음의 기운을 북돋으며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보약입니다. 뇌출혈, 항암치료 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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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칼럼 ]
완벽한 세계인의 관광지
마이애미(Miami) 플로리다 반도 끝에 있는 마이애미는 아열대성 기후의 혜택을 입어 세계의 관 광객이 모이는 휴양지다. 겨울에도 대서양에서 수영을 할 수 있으며 성수기는 겨울(12월~4월)이다. 푸른바다,야자나무가 무성하며 모터보트가 흰 물거품을 일으키며 달려간다. 휴양지로서의 모든 시설이 완벽하다. 1896년에 시로 승격 했으며 면적은 34평방마일, 인구는 약 45만명, 105개의 공원이있다. 마이애미 시티와 마이애미 비치시티 마이애미 시티는 본토쪽에 있으며 마이애미 비치 시티는 비스케인 만에 있는 가늘고 긴 섬이다. Biscayne Bay & Millionarie's Row 베이 프론트원의 비스케인만을 일주하는 크루즈가 출발한다. 2시간짜리 유명 인사의 고급 별장지를 순회한다. 10시와 오후 2시 2회가 운행한다. 대저택 비스키야 이탈리아식으로 지은 집과 정원 베니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것 같은 선착장 등 이 있다. 억만장자 제임스 디얼링이 마이애미에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지은 집 으로 1916년에 완공했다. 플로리다 최대의 수족관 1천여종 이상의 바다 생물이 전시됐다. 돌고래들이 곡예를 펼치는 쇼가 있다. Coconut Grove 코코넛 글로브의 중심지는 언덕위에있는 Commodore Plaza. 빨간 벽돌이 깔 린 상가에는 최신유행의 각종상품,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Planet Ocean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약20분거리. 바다의 불가사의를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다. 바다에 관한 모든것이 골고루 있으며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마이애미 관광국은 마이애미 비치 중심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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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준 총괄이사 푸른투어 서부본부 보성중고/고려대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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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칼럼 ]
주방의 탑, 카운터탑
데빌 컨스트럭션 대표 디자이너 김원영
잠시 생각해보자, 내 집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어디일까? 가장 많
100% stain proof는 아니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와인이나
은 시간을 보내는 곳, 가장 멋지고 기능적이었으면 하는 공간은 어디
김칫국물을 떨어뜨린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얼룩이 질 수 있다는 것
일까?
이다. 추천하는 브랜드는 MSI, Cambria, Caesarstone 등이 있는데 유일하게 made in USA 브랜드인 Cambria는 그 자부심으로 마케팅
나의 경우, 모든 프로젝트에 선행되는 과정이 있다. 고객질문지를 보 내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거치는 중요한 과정이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프로포절을 만들어 디자인 컨셉을 잡아나간 다. 질문지에 꼭 포함되는 내용 중 하나가 위 내용이다. 어디를 더 포
하고 몇 개의 라인은 backsplash 용으로 사용할 경우 10mm 두께로 좀 더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보통은 20mm). 하지만 이 경우 짝수의 숫자로 slab* 을 구입해야 한다. 좀 더 모던한 디자인을 찾는다면 Caesarstone 추천한다.
커스 할지 파악할 수 있고, 한정된 예산을 잘 분할하는데도 도움이 되는데, 전체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의 약 90% 이상이 1위로 선택하
- Porcelain slab: 2019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가장 최근 제품으로 현
는 공간이 주방이다.
재 가장 핫한 포셀린 카운터탑은 타일과 같이 점토로 반죽한 위에 디 지털 프린팅을 입혀 고온으로 구워 만든 제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주부가 음식을 만드는 공간에서 이제는 소셜의 공간으로 오픈 주방 이 트렌드이다. 집 전체에서 가족 모두가 사용하고 상당히 기능적이 어야 하며 이쁘기까지 해야 하는 홈 리모델링의 중심이 되는 주방, 그중에서도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카운터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타일과 같이 표면강도의 우수성과 얼룩이 스며들지 않는다는 점이 다. 더구나 자연미가 떨어지는 Quartz에 비해 천연석과 같은 아름다 움을 지니고 있다. 12mm 두께로 나와 Quartz에 비해 더 저렴할 것 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가격대는 위의 제품군들과 비 슷하거나 더 비싸고, 두께가 얇아 핸들링과 가공(fabrication)의 까
정말 많은 종류의 카운터탑 소재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
다로움으로 반드시 포셀린 슬랩 가공용 툴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전
이 사용하는 세 가지만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문 패브리케이터를 통해 가공, 설치해야 하므로 최종 가격은 Quartz 에 비해 평균 20% 이상 더 들어감에 주의해야 한다. 또 하나의 단
- Marble: 천연석으로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 유닉한 디자인으
점은 표면에만 패턴이 프린팅되어있어 두께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로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소재이다. 가격은 여러 등급으로 천차
45도 커팅을 통해 타일 단면을 가려야 하므로, 특히 짙은 색의 경우
만별이지만 평균적으로 다른 소재에 비해 10~20% 정도 비싸고 카
모서리 부분에 이음 표시가 난다는 것이다.
운터탑으로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실러를 발라주어 음식의 얼 룩이 배어들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slab은 제품마다 치수가 다르긴 하지만 대략 55'x 125' 또는 65' x 135'의 크기로 나와 재단과 가공을 통해 인스톨한다.
- Quartz: 엔지니어드 스톤으로도 불리는, 현재 일반적으로 가장 많 이 사용하는 소재이다. 일단 90% 이상 스톤을 원료로 사용해 진공
보통 한 slab이 약 $2,500 정도, 가공비도 만만치 않아 주방의 카운
상태에서 압축해 만들었기 때문에 강도나 내구성 면에서 매우 우수
터탑을 구입하고 인스톨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만, 실
하고 패턴을 디자인해 만드는 제품이기에 디자인과 색상의 선택지
용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가져다주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임에는 의
또한 넓은 편이다. 한동안 유행했던 인조대리석보다 스크레치나 스
심의 여지가 없다.
테인에 대한 내구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한마디로 한번 인스톨하 면 거의 관리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실용성 면에서는 최고의 제품 으로 사랑받고 있다. 단점으로는 천연석에 비해 자연미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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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info@debuilco.com, (650) 885-1749, www.debuil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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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칼럼 ]
“임대주택 매매 시 주의 사항”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0 & 2021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연속 1등상 수상 11년 연속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전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 annieisyourrealtor@gmail.com
최근 코비드 이후 렌트 시장의 활황으로 렌트 매물이 비어 있기보다
려주도록 한다.
는 세입자가 사는 주택들이 많다. 그런데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가격
한편 바이어로서 주택을 구입할 때 에스크로가 종결되었는데도 세
상승으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 세입자를 끼고 렌트 주택을 팔려
입자 또는 집주인이 집을 비우지 않아 골치를 앓는 경우가 종종 있
고 시장에 내놓거나 개인 사정으로 렌트 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 시
다. 이럴 경우 일단 이사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확인하고 불가피하거
장에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바이어 입장에서 이런 매물들을 거
나 단기간일 경우에는 주택 거주 기간 동안 날짜 계산해서 비용을 내
래할 때는 집주인이 사는 주택을 살 때 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
도록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퇴거를 하지 않는 경
기 때문에 셀러와 바이어 모두 주의해야 한다.
우에는 빨리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강제퇴거 절차를 받는 것이 좋다.
부동산 시장 조사 기관에 의하면 최근 빈집으로 판매되는 매물보다
세입자가 퇴거하지 않아서 물질적인 손해를 입었다면 셀러에게 계
는 세입자나 집주인이 사는 주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약 위반을 들어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셀러로서 세입자가 사는 주택을 팔고자 할 때는 미리 충분한 시간을
한편 에스크로 후 단기간 셀러가 거주하기를 원한다면 에스크로 종
두고 테넌트에게 주택을 판매할 것이라고 고지한다. 만약 세입자가
결 전에 미리 렌트 계약을 맺어 분쟁의 소지를 없앤다. 이때 셀러가
1년 미만을 해당 주택에 살았다면 30일 노티스를, 1년 이상을 살았
바이어에게 렌트로서 내야 하는 비용은 바이어가 내야 할 원금, 이
다면 60일 노티스를 주어서 주택을 비워 달라고 요청한다. 종종 산
자, 프로퍼티 택스, 보험, 관리비 등을 날짜 계산해서 내는데 이를 렌
호세, 샌프란시스코 지역처럼 렌트 컨트롤이 있는 주택의 경우는 이
트 백(Rent Back)이라고 한다. 종종 셀러가 자기 집을 팔고 이사 나
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에이전트와 알아보
갈 집을 동시에 구매할 때 많이 쓰는데 짧게는 3~4일에서 길게는
고 판매하는 것이 좋다. 매매 동안 주택이 비게 되면 주택 소유자가
1~2개월 정도까지 렌트 백을 한다.
손해가 나므로 이때에는 서로 합의해서 집을 파는 기간 임대료 할인
부동산 계약서를 보면 'Time is of essence'라는 문구가 있다. 즉 계
등 인센티브를 주어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좋다. 주택을 보여줄 때
약에 있어서 정해진 기간에 약속을 이행하지 못해 상대방이 물질적
내 집처럼 잘 보여주고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
인 손해를 받게 되면 계약 위반이고 손해 배상할 수도 있다는 뜻이
다. 에스크로가 들어가게 되면 세입자가 새로 이사할 매물들을 빨리
다. 특히 에스크로가 종결되어 이사를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것이 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돕는다. 보통 에스크로가 종결되기 5일 전에는
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야 서로 행복한 거래가 된다.
세입자가 집을 비워야 하므로 에스크로 진행 상황을 중간에 미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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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밋션 콰이어 합창단원 모집 그동안 COVID 19 팬데믹으로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게 되면서 힐링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해졌습니다. 골든 밋션 콰이어(Golden Mission Choir)는 합창을 통하여 서로 협력하고, 위로하며, 사랑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으고 있습니다. 본 합창단은 양로원 방문, 위문공연 그리고 정기 공연 및 특별 초청 공연에 참가 합니다. 명칭은 골든 밋션 콰이어 (Golden Mission Choir)이며 함께 선교하며, 전도하며, 친목을 나누는 합창단입니다.
모집 파트 여성: 소프라노, 알토 남성: 테너, 베이스 장소: Community of Christ-Church 990 Meridian Ave. San Jose, CA 95126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문의: 408-807-9980
단장:최경수
지휘자:김철용
반주자:최경자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실기, 창의력 위주의 체계적인 종합미술교육의 공간! 월 - 금 : 9AM - 7 PM 토: 10AM - 4 PM
SUMMER ART CAMP 6월 - 8 월 1 주 코스 ( K~8학년 ) 종일반, 오전 / 오후반, 2시간반
PORTFOLIO PREP 대학입시반 ( 9~12학년 ) 미술대학 (원), 주립, 명문사립대학(원) 입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반
2905 Homestead Road Santa Clara, CA 95051 SCAN TO VIEW OUR WEBSITE
웹 사 이 트 를 보 려 면 스 캔 하 세 요
YEAR ROUND STUDIO ART CLASS 학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토콜에 따라 연중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치반, 초등학생반 ( K~5 학년 ) 중등반 ( 6~8 학년 ) 고등반 ( 9~12 학년 ) 각 반별 담당교사의 체계적이고 개인에 맞는 맞춤 미술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DIGITAL ART 화, 금, 토, 2시간반 중급반 ( 6~8 학년 ) 고급반 ( 9~12 학년 ) 학생들은 스타일러스 있는 태블릿 아니면 노트북과 드로잉 태블릿을 가져와야 합니다.
(408) 244 -8311
info@sjaart.com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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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Bad Land 의 매우 배드 한 추억 몇 해 전 어느 가을날, 필자는 사우스 다코다 주의 배드랜드 국립공원을 방문 한 적이 있다. 광활한 대 평원에 들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평화로운 들판을 지나며 들소들의 사진도 찍고 햇살도 즐기며 여유롭게 오후를 즐긴 값은 너무나도 그 대가가 비쌌다. 그 여행은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의 유적을 찾아 나 홀로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일행이 없이 홀로 자유를 만끽하는 호기도 있었지만 의논 할 대상이 없는 섯부른 판단이 실패를 하기도 일쑤여서 내가 계산한 낮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실패를 하고 고생을 했던 여행이 더 기억에 남기는 하지만 막상 그날은 죽을 만큼 두렵고 불안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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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 달빛이 교교한 낯선 사막을 헤매어 본 적이 있는가.
시간상으로 절약이 된다는 것을 알 리 없는 기계는 인적은 커녕 자동
나는 정말 달빛 밝은 낯선 길을 좋아하지 않는다.
차가 별로 다니지도 않는 산속 비포장 도로 20마일로 나를 안내하기
어두운 밤길에 내 자동차에서 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에 선명하게
시작을 했다. 처음엔 그저 조금만 가면 마을도 나오고 도시가 시작
들어 난 물체를 보며 그것들이 무엇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덜
되려니 하며 들어 선 낯선 밤길은 나를 불안초조를 넘어서 머릿속이
무섭다. 달빛이 환하게 비춰 내가 보고 싶지 않은 시커먼 나무와 산과
하얘지는 맨붕 상태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빨리 달릴 수가 없는 산
그림자들을 보게 될 때 나는 무서움에 진저리를 치게 된다.
속 왕복 2차선 비포장도로는 키 큰 나무들이 귀신처럼 그 검고 희끄
내가 원해서 간 것이긴 해도 나의 몇 해 동안의 혼자여행에 배드랜드
므레 한 몸체를 달빛에 들어내고 나를 조롱이라도 하는 듯 줄지어 서
처럼 나를 무섭게 맞이해 준 곳은 아직 없었다.
있었다. 처음에 멋도 모르고 들어 선 산길을 난 되돌릴 수조차 없었다.
와이오밍 주의 데블스 타워에서 한낮에 떠난 나는 동쪽으로 운전을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깊은
하며 지도상에 나타난 도로를 버리고 구글 맵에서 가르쳐 주는 네비
물속과 귀신인데 그 달빛아래의 내 눈에 보여 지는 모든 것들이 귀신
게이션 을 따르기로 했다. 한낮 동안은 사물을 분별 할 수가 있고 태
으로 보였다. 나는 울듯 한 마음으로 포장도 안 된 그 터덜거리는 길
양의 흐름으로 동서가 구별이 되었으니 두렵지 않은 마음으로 처음 들어 선 사우스 다코다 주의 낯선 풍경을 즐길 수 있었으나 내가 도착 을 해야 할 목적지에 도착을 하기 한참 전에 날이 어두워지자 난 조금 씩 초조해 지기 시작을 했다. 설상가상으로 네비게이션은 나를 곤경 속으로 데려가기 시작을 했다. 과학은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을 만큼 대단히 계산적이기는 하지만
을 달리던 20마일이라는 거리가 그때처럼 길게 느껴지기는 난생 처 음이었다. 동서로 길게 구획이 정해져 있는 배드랜드 국립공원의 서 쪽게이트를 향해 나 있는 그 길이 끝날 때쯤은 지면이 질축한 진흙으 로 이루어져 바퀴가 매끄럽게 굴러가지도 못했다. 배드랜드의 시작 이었던 것이다.
감성 능력이 없고 무엇보다 컴 온 센스가 없다.
우여곡절 끝 이마에 식은땀을 흘리며 게이트에 도착을 한 시간은 밤
어두운 밤에 거리가 좀 멀더라도 큰 길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하고 또
9시 50분이었다. 비지터 센터의 간판이 보이고 건물이 한 채 서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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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며 건물의 게이트로 들어가려는 순간
이 가까울 무렵 몇 번의 길을 놓치고 헤매던 끝에 캠핑장을 찾을 수
다시금 절망감에 빠져버렸다. 게이트를 지키던 공무원은 게이트를 잠
있었고 파킹랏에 차를 세운 후 자동차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그고 퇴근을 한 후였다. 나는 너무나 피곤에 절어서 오피스 건물 앞 에 차를 세운 채 쪽잠을 자려던 생각이었는데 그 꿈이 사라지고 다시
서너 시간을 곤히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새벽에 어렴풋이 보이는 배드
금 절망의 늪으로 빠져버렸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그곳은 인터넷
랜드의 그 살벌한 풍경을 보며 이 세상이 아닌 듯 보이는 경이로운
난청지역이라 이미 구글도 안내하기를 거부했고 전화조차 두절이 되
풍광에 넋을 잃을 지경이 되었다. 어떻게 이런 날카로운 바위들이 있
어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사막 속에서 귀신을 무
을까. 이곳은 마치 100년 전쯤에 융기가 된 듯 전혀 다듬어 지지 않
서워하는 나 홀로 오롯이 어둠속에 멈추어 있게 되었다. 나는 절망감
은 톱날처럼 날카로운 바위들이 서 있었다. 아직 해가 솟아오르기 전
속에서 배고픈 느낌을 가질 새도 없이 자동차 안에서 지도를 펴 내
의 여명에 나는 아직도 피곤하여 무거운 몸을 일으켜 사진을 담으려
가 잠을 잘 수 있는 캠핑장을 찾기 시작을 했다. 아니 다시 말해서 인
고 준비를 했다. 무거운 카메라와 그보다 더 무거운 삼각대를 들고
가가 있는 작은 마을이라도 좋았다. 그렇지만 이름이 배드랜드로 붙
가서 언덕에 올라가 삼각대 위에 카메라를 고정시키며 해가 솟아오
여진 이 배드 한 사막엔 인가가 있는 마을이라고는 전혀 없었고 나는
르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해가 솟아오르고 붉은 빛이 거대한
100마일도 넘는 동쪽 게이트까지 가야만 했다 나는 지친 몸을 격려
돌 산 위에 빛나기 시작을 할 때 어제의 그 불안했던 고통은 눈 녹듯
하며 지금부터 달려야 할 백마일은 비포장 20마일보다는 훨씬 더 훌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기분이 나를 다시 길 위에 내 세우는 것이다.
륭하다고 자신을 격려하며 달리기 시작을 했다. 사우스 다코다 주의 끝없는 평원은 조그마한 마을도 없이 나를 두렵게 했고 드디어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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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다코다 주의 배드랜드 국립공원은 동쪽 게이트에만 캠핑시
커피를 머그잔 가득히 따라서 테블에 놓은 채 전화기를 켜 와이파이
설이 되어 있고 식당이 하나 있다. 내가 교교한 달빛에 100마일도 더
를 연결하고 페북을 열었다. 아, 그곳엔 어제에 이어 나의 친구들이
달린 길은 서쪽 게이트에서 동쪽 게이트까지 겨우 도착 한 셈이었다.
보내 준 생일 축하 메시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배드랜드에서 맞
해가 날카로운 능선위로 떠오르고 아침 햇살이 온 누리에 비치자 선
은 내 생일은 페북 세상의 내 친구들이 보내준 수 많은 축하 메시지
명하게 들어나는 날카로운 능선들이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나타내고
와 함께 전날의 불행에서부터 나를 건져 올려 가장 행복한 아침으로
있었다. 나는 꼬르륵 거리는 뱃속을 달래며 생각을 해 보니 전날 점
이끌어 주고 있었다. 전날 밤에 귀신처럼 늘어서서 나를 조롱하던 검
심을 먹은 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 내었다. 배드랜
은 나무들과 거대한 바위들이 나의 생일 아침에 밝은 햇살을 받아 반
드의 유일한 식당의 문을 열자 구수하고 훈훈한 음식 냄새가 커피의
짝거리며 빛을 내고 있었다. 이것은 분명 역마살을 이기지 못하고 늘
향과 더불어 나의 허기를 더욱 부추기며 안도와 행복감 속으로 나를
길 위로 나서는 여자에게 쏟아지는 찬란한 역사였고 미래에 대한 희
인도 했다. 생각을 하니 9월 30일 바로 내 생일날 아침이었다. 전날
망이었다.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였던 나는 누구라도 좋으니 말이 너무나
....
하고 싶어 음식을 주문하며 웨이츄레스에게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사우스 다코다 주에는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말을 걸었다. 주문을 받던 여직원의 축하한다는 밝은 인사를 받으며
1903년에 지정된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Wind Cave National Park) 과 배드랜드(Bade Land National Park)국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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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이중에 197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 배드랜드 국립공원 은 프레리로 불리는 대평원 지대에 위치한 바위산 지대에 있 으며 면적은 982.40km² 로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이곳 은 광대하고 거친 바위산과 언덕이 솟아 있고 프레리 대평원 에는 수많은 버팔로가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 주변에는 버 펄로 갭 국립초원이 있어 초식동물인 버팔로가 살아가기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초원을 가로지르는 정리가 잘 된 도 로를 달리다보면 수많은 가족들로 이루어진 버팔로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 거칠어 보이고 덩치가 큰 이 동물들이 의외로 순 하다는 걸 느낄 수가 있다. 버팔로들은 오랜 세월을 이 땅에 서 살아온 원주민들이었던 인디언들에게 주요 식량 공급원이 기도 했다. 초원지대의 깊은 협곡과 함께 날카롭고 뾰족하게 서 있는 바 위산들이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 곳, 그곳이 바로 배드랜드 이다. 배드랜드는 이 근처를 흐르는 미주리강과 화 이트강의 여파로 인해 점점 침식되는 과정을 거치며 깊은 협 곡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일년에 약 6인치씩이나 깊은 협곡 이 새로 파인다 하니 자연의 현상이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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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밋밋하고 황량한 배드랜드의 땅속엔 지구 역사의 산 증인들이라
근처엔 아름다운 숲속의 블랙 힐스와 러시모어 대통령의 조각상도
할 수 있는 동식물의 화석들이 발견이 되는데 짧게는 2천만 년에서
있어 배드랜드 국립공원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블랙 힐스
8천만 년 전에 지구에 살았던 희귀한 동물들의 화석이 발견 되므로
근처의 대드우드에는 옛날 금광의 명맥을 이어가듯 지금도 사금채
역사적인 가치를 잴 수 있는 화석의 보고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
취를 할 수가 있어 재수가 좋으면 금덩이를 득템 할 수도 있으니 한번
의 지층이 형형색색의 지층으로 이루어진 것은 이곳으로 흘러 들어
쯤 즐겨 볼만 하다.
온 주변의 거대한 산인 블랙 힐스 에서부터 강물을 따라 흘러 내려온 퇴적물에 의해 생성된 것이라고 하는데 기이하고 신비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색을 띄고 있기도 하다. 982.40km² 라는 광활한 면적의 드넓은 프레리(미국의 초원지대) 위로 솟아 있는 날카롭고 기이함을 느끼게 되는 이곳은,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의 광활함과는 또 다른 완전한 고요의 극치를 맛보게 한다. 나무 한포기 자라지 않는 고요함 의 극치, 강은 커녕 냇물 하나 흐르지 않는 완전한 황무지. 지나가는 바람소리 외에는 너무나 고요한 이곳, 글자 그대로 완전한 고요속 초 원의 황무지를 느껴보고 싶다면 배드랜드를 가 보아야 한다.
Writer_ Joyce Lee (조이스 리) ━ 하는 일 : 2008년부터 현재까지 Art Magazine <Vergil America> Reporter ...한 일 : 한국과 LA에서 사진전 10여 회 ...저 서 : 2012년 여행 에세이 <지구별 한 귀퉁이에 서서> 펴냄 2014년 사진 에세이 <나의 전생은 인디언> 펴냄 2016년 여행 에세이 <What Happen?> 펴냄
It all starts at home.….
제인 리 부동산 Cell: 408.515.1404 상담 환영합니다 연락 주세요 janelee@googain.com CA RE Lic # 01354812 1288 Sunnyvale Ave #208, Sunnyvale, CA 94086
Karl 북가주 한인 부동산 융자협회 회원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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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비데의 위생. 믿을만 한가요?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확 ! 삶을수도 없는 우리집 비데, 속
3.대부분 관과하기 쉽고 잘 확인하지 않는 부분, 노즐 클리닝과 도기
시원하게 관리할 수는 없을까?"
클리닝 기능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청소할 수 없던 곳까지 클리
아침 저녁으로 우리 몸을 깨끗하게
닝 해준다.
해주는 비데, 하지만 '이 비데는 과연
전기 분해를 통해 만들어진 클리닝 수를 이용해 자동으로 비데 속 물
깨끗할까?'하는 걱정이 계속 된다. 매
이 흐르는 모든 길을 구석구석 완벽하게 클리닝 해 주는 기능이다. 또
일매일 깨끗하게 관리를 한다고 식초로, 세제로 닦아도 보고 하지만
한 더러워지기 쉬운 노즐은 스테인레스를 사용함으로써 이물질이 떨
그래도 언제나 신경 쓰이는 물건이 바로 비데가 아닌가 싶다.
어지기가 쉬우며 노즐/건조 덕트는 분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아야 되
게다가 비데 세정수는 몸에 직접 닿게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며 교체 및 관리가 용이한지 위생적인지를 확인해야 되겠다.
쓴다는건 영 찝찝하다. 그러면 비데를 빨래하듯 속 시원하고 깨끗하
코웨이 클리닝 비데의 경우 필터까지 장착되어져 더 깨끗한 환경을
게 관리하고 싶은 것이 주부들의 솔직한 마음일 텐데 그렇다면 이런
제공하며 항문질환이나 분만직후의 좌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방법은 없을까?
다. 미국도 이제는 비데 문화에 대해 오픈이 많이 되어져서 많은 곳에
인터넷 써치를 하다보면 가격도 천차 만별,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구 매 전 우리 가족이 사용하는 깨끗한 비데 사용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 야 될 것!
서 판매되고 있고 찾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비데에 대한 사회적 이슈 는 오염에 대한 위생적인 부분이 늘 망설이게 되는 이유이나 위에 말 한 조건들을 갖추어진 제품은 흔하지 않다. 나와 내 가족이 매일 매일 사용하고 사용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주
1.스텐레스 재질에 2개 노즐은 기본일 것이다.
는 비데를 가능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
2.이제는 시트 온도 조절과 온수조절도 기본이다.
매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KAAG (Korean American Autoharp Gathering) 회원 모집 함께 꿈꾸고 함께 연주한다 1-A 기초반 1-B 중급,고급반 엄선된 지도자들이 가르침 연회비:$100
2. 하프지도자반 Ray Choi 강사가 직접 지역 리더들을 양성하며 자격 조건을 완주한 Premium Leader 에게는 유일한 120년 전통의 Oscar schmidt Autoharp Inc.에서 발급하는 Certificate를 지급. 연회비:$200
KAGG sing-along 회원모집(Zoom 강의) 하프 분야 최고의 크리에이터 Ray Choi강사와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는 시그너처 클라스. 이미 전미주 지역 150여 명이 등록되어있으며 초보자도 하프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리듬위주로 하프와 기타, 피아노의 특성으로 접목된 기법으로 쉬우면서 창의적으로 구성하여 강의하고 있으며 수시 등록이 가능. 연회비:$50 (매월 두번, 격주로 연 20회) Sing-along 등록 문의: (714)615-0667,(714)508-3203
각 클라스는 회원의 추이와 성향을 보아 맞춤형으로 만들어 스케줄, 장소와 함께 통보 동양인으로서 최초로 오토하프대회 챔피언쉽에서 3차례 우승 (2011,International Autoharp champion, 2011, 2017, mlag autoharp championship)을 획득하고, 매년 미주류사회에서 정기적인 초청연주와 주강사로 활동하고, 세계적인 음악 전문 출판사 Haleonard와 함께 출간한바 있는(AUTOHARP METHOD by Ray Choi) Ray Choi 강사가 두 가지 유형의 클라스로 웍샵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강영혜:415.200.9267 강경녀:415-710-4940 신혜숙:510.415.4624 홍준희:650.703.8742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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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약식동원과 약선음식 예일한의원 이윤선 한의사
약식동원(藥食同源) 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약과 음식의 그
있는데, 각각 간, 심, 비, 폐, 신의 순서로 배속됩니다. 예를 들어 심장
뿌리는 같다는 뜻으로, 나에게 맞는 올바른 식재료를 사용하면 약 못
에 영향을 끼치는 맛은 쓴맛이고, 적당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지만 지
지 않은 질병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웰빙에
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심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커지며, 서양에서도 이러한 동양의학의 지 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미론을 이용해 두 가지의 음식궁합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진 생선회와 생강절임의 조합입니다. 날것
해서 지난 5월 20일, 스탠포드 대학의 ‘Food Design & Technology’
인 회는 찬 성질을 가지므로 따뜻한 성질의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배
수업에 초청을 받아 ‘약식동원과 약선음식’을 주제로 강연을 다녀왔
탈이 쉽게 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습니다. 오늘은 제가 강연에서 다루었던 내용의 핵심이 되는 ‘기미 (氣味)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대로 서로 같은 성질을 가지는 재료가 모여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효과를 내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생강계피차 입니다. 생강과 계
기미론은 약재의 성질을 설명하는 한의학 이론인데, 그 중 ‘기(氣)'는
피는 모두 온열한 성질과 매운맛을 가져 함께 사용하면 감기에 걸렸
우리 몸에 약재가 들어와서 발하는 열의 척도입니다. 열-온-냉-한(熱
을 때 몸을 따뜻이 데워주며 감기기운을 흩어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溫-冷-寒)의 네가지 성질로 구분되며 음양론을 배경으로 합니다. 예
단맛의 꿀 한 스푼을 더하면 맛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두 재료간 조
를 들면, 생강이나 인삼처럼 온열한 성질을 가진 약재는 몸이 냉한
화를 이루도록 도와줍니다.
사람에게는 잘 맞지만 열이 많은 사람이 먹게되면 열꽃이 피거나 머 리가 어지러운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미(味)는 오행론을 바탕으로 하며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의 다섯가지로 분류됩니다. 오행론에 의하면 각 맛은 연관되는 장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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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도 소량 섭취하는 것은 크게 걱정하실 필 요가 없으며, 오히려 체질에 맞는 음식도 과유불급이므로 적당량 드 셔야 함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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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상상 그 이상의 특별한 숙소, 가족과 함 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 여행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Stay' 와 'Vacation'을 합친 'Staycation(스테이케이션)'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말 그대로 머물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숙소 자체에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곳을 말하는 것이다. 독특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휴가를 위한 숙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올라야만 잘 수 있는 곳, 망망대해 바다 한복판 가슴 서늘해지는 밤바다 위에서, 동화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드높은 나무위의 집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더위를 피하는 방법까지 별나고도 독특한 미국 곳곳의 이색 호텔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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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Wigwam Motel - Arizona
위그암 모텔 럭셔리 하진 않지만 특별함에서는 그 어디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북미 원주민들이 사용한 원뿔형 천막 '티피' 를 본떠 만든 공간을 객실로 만들어 애리조나의 특색, 원주민의 특색을 느끼며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위그암 호텔은 애리조나의 홀브룩 (Holbrook)이라는 도시에 위치해있으며 히스토릭 플레이스로 등재 되어 있기도 하다. 홀브룩(Holbrook) 은 아리조나의 나바조 카운티에 있는 인구 약5천 명이 거주하는 작은 도시다. 서부가 개척되던 1800년대 카우보이와 가축목장으로 유명했던 도시이기도 했으며 역사적인 66번 루트의 경유지이기도 하다. 호텔의 객실로 탈바꿈한 '티피'는 원주민이 만든 방식 그대로 태양이 떠오르는 동쪽방향으로 입구가 나있으며, 원추형으로 배열한 장소 나무 위에 물소 가죽을 덮어 만들어져 있다. 애리조나의 역사, 원주 민들의 삶의 흔적이 깃든 티피에서 하룻밤은 애리조나의 여행을 더 욱 완벽하게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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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ying Pan Tower - North Carolina 프라잉 팬 타워 노스캐롤라이나 주 해변에서 55키로 미터 떨어진 곳, 바다 한가운데 에 덩그러니 놓여진 등대 타워에서 칠흙 같은 밤을 보낸다. 미국 해안 경비대의 등대였던 이 타워는 운용이 중단 된 후 Bed & Breakfast 민 박으로 이용되고 있다. 15미터 깊이의 바다에 세워진 타워의 높이는 40미터. 바다 한 가운데에서 360도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적 막하고 고요 하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타워까지는 보트나 헬기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으며, 바다 한가운 데에서 밤을 보내야하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숙박할 수 없다. 또 10세 미만의 자녀와 애완동물도 숙박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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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okopelli Cave Bed & Breakfast - New Mexico
코코펠리 케이브 배드 앤 브렉퍼스트 절벽 안 동굴 숙소! 미국에도 있다. 6,500만년 전 형성된 사암층 지 대인 테리토리 오조 알라모 (Teritary Ojo Alamo) 절벽을 타고 내려 오면라 플라타 강을 바라볼 수 있는 동굴 숙소가 펼쳐진다. 이 동굴은 원래 유명 지리학자인 브루스 블랙의 개인 사무실로 지어 졌는데, 현재는 객실 하나하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로 유지하 면서도 샤워시설, 자쿠지 욕조, 주방, 식사공간, 마스터 침실 등 이용 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갖춘 호텔로 탈바꿈 했다. 동굴 아래 수직 절벽으로 펼쳐지는 라플라타 강의 풍경과 아름다운 일몰이 환 상적인 시간을 만들어주며, 특히 밤이면 은은한 조명 빛이 동굴과 조 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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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n About Treesort - Oregon 오레건주 타킬마 아이들에게 정글북의 세계로 여행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동심 속 누구나 꿈꿔왔던 '아웃 앤 어바웃 트리하우스'는 오리건 주 시스키유 국유림(Siskiyou National Forest)에 위치한 리조트다. 지상 35피트, 15개의 트리하우스가 있는 이곳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나무 아래로 내려올 이유가 없다. 땅을 밟지 않고 울창한 나 무들 위에서 먹고 자고 놀이를 즐기며 완벽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숙소안에는 냉장고와 부엌등이 갖추어져 있고, 나무 사이에 연결된 로프를 이용한 놀이부터 짚라인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승마, 래프팅, 하이킹 등 주변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맞춤형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리조트에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 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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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 Aurora Express - Alaska 알래스카 알래스카 객차를 개조해 잠자리와 아침을 제공하는 '오로라 익스프 레스' 는 알래스카 내부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높 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알래스카의 역사적인 순간들에 독특한 디자 인을 더해 테마로 담은 객실과 기차 여행의 느낌이 완벽하게 재현될 로맨틱한 식당, 그리고 객실에서 바라보이는 주변 자연경관 까지 미 국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호텔 순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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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vian Farm - Connecticut 코니티컷주 모리스 윈비안 농장은 113에이커의 땅에 특별한 리조트가 세워져 있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스토리의 리조트 객실에서 숲과 오두 막, 미국의 전형적인 농장 분위기, 드넓은 초원까지 일상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새로운 시간과 장소에서 완벽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리조트 내 레스토랑은 수석 요리사들의 훌륭한 요리로 무장되어 있고, 녹색 초원위의 리조트는 곳곳이 직원들의 완벽한 관 리로 지속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 '윈비안 럭셔리 리조트'는 1775년 박사 세스버드에 의해 지어졌다. 이후 1948년 스미스 가족이 이 농장을 구입했고, 그들은 사랑스런 자손들을 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은 휴식공간으 로 만들어냈다. 이곳의 모든 객실은 인테리어가 모두 다르다. 특히 '1968년 시코르스키 HH37 씨 킹 펠리컨'호 헬리콥터는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이다. 방 안에 헬리콥터가 놓인 것이 아니라, 헬리콥터 안에 객실을 만들어놓았다. 벽과 창문 등은 헬리콥터 원형의 모습을 그대 로 살렸다. 또 땅에서 35피트 떨어진 나무위에 지어진 '나무 위 집', 책으로 가 득찬 '도서관', 유리로 만들어진 '온실' 등 객실들은 모두 각각 주제에 따른 기발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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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칼럼 ]
Social Security 은퇴 연금 언제 받으면 좋을까? (1)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62세 받기 시작한 금액의 총액과 70세부터 받기 시작한 금액의 총 액은 대략 80.5세가 되면 동일해지는데 이때가 ‘블랙 이븐 포인트(손 익분기점)’가 된다. 이 손익 분기점은 보통 79세부터 85세까지 다양 하며 언제 수령하고 비교 연령을 어디로 잡는가에 따라 조금씩 달려 진다. 현재 건강하고 장수할 자신이 있다면 늦게 받은 것이 유리할 것이지만 수명이 짧다면 오히려 사망하는 시점까지 적은 돈을 받는 것인데 개인적인 입장과 선택의 차이로 결정된다. 퇴직 연금을 수령하기로 결정한다면 연금 전액을 받게 되며, 만기 은 퇴직 연금 수령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노후의 삶을 설계하는데 매우 중요한 결정중의 하나이다. 미국인 거의 절반이 소셜 시큐리티를 잘 못 이해해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다. 언제 받으면 가장 좋을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각자의 건강 상태와 재정 형편, 가족 병력, 배우자 유무 등에 따라 상황이 다르므로 언제 신청해야 가장 좋을까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없다.
퇴 연령이 되기 전에 은퇴한다면 연금 액수는 줄어든다. 정년이 다 된 후에도 일을 계속하도록 선택할 수도 있다. 1943년에서 1960년 사이에 태어났다면, 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점차 늦춰져 서 67세가 만기 은퇴 연령이 된다. 2022년에는 1954년 또는 그 이 전에 출생한 사람은 이미 Social Security 연금 전액을 수령할 자격이 된다. 출생 연도에 따른 만기 은퇴 연령은 1943-1954년도생은 66 세, 1955년생은 66세 2개월, 1956년생은 66세 4개월, 1957년생
우선 Social Security 수급 자격이 되려면 일하면서 세금을 내면
은 66세 6개월, 1958년생은 66세 8개월, 1959년생은 66세10 개
Social Security 크레딧”을 받는다. 2022년에는 소득의 매 $1,510마
월, 1960년 또는 그 이후 출생자들은 67세이다. 주의할 점은 만기
다 1 크레딧을 받게 되며 1년에 최대 4크레딧까지 받을 수 있다. 1크
은퇴 연령이 늦어지고 있지만, Medicare는 여전히 65세 생일이 되
레딧을 받는데 필요한 소득 액수는 일반적으로 매년 올라가며 대부
기 3개월 전에 신청해야만 한다. 그때까지 신청하지 않고 미루게 되
분 연금을 받으려면 약 40크레딧(10 년 근로)이 필요하며 소셜 연금
면 Medicare 의료보험(파트 B)와 처방약 보장(파트 D)의 보험료가
은 62세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만기 은퇴연령(Full Retirement
인상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Age∙ FRA) 때 받는 연금보다 줄어든 금액을 받는다. 요즘 FRA는 66 세 또는 67세며 1960년생 이후부터는 67세지만 FRA를 넘겨 70세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
에 신청한다면 매년 8% 늘어난 금액을 최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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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Kim/ 김병오 공인 법무사 Pacific Legal Group/ CEO JK Law Firm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Pacific Law School 카운티등록 공인법무사 연방정부 등록 이민 컨설턴트 미공증인 협회 등록 공증사 전,KCT,KTVN,KEMS TV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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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칼럼 ]
누가 한인회의 주인인가?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부터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팬데믹사태로 인해 물리적으로 회장 선거를 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어느정도의 정상참작이 가능 했다. 하지만 한인회관 공사를 이유로 임기를 추가로 2번씩이나 연 장을 하는것은 아무래도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사명감을 가지고 한인회관 공사에 열의를 보였다면 공사진 행이라도 원활하게 해야 되건만, 오히려 공사를 둘러싼 자금운용에 여러가지 헛점을 보인 것이다. 보다 못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 일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 의문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하기에 이르렀다. 또 한인회관 공사는 누가 한인회장이 되든지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임기연장에 관련하여 선을 긋기도 했다. 한인회관의 공동소유권이 있는 샌프란시스코 노인회도 가담하여 곽회장이 이 끄는 공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공사의 주도권을 놓고 대립을 이어가 고 있다. 곽정연 회장의 이해못할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측근들을 공사작업 왕이 한 나라의 주인이던 시절이 있었다. 아직도 왕이 통치를 하는
자로 고용을 요청하기도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하고 공사진행 자금
왕정국가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 국가들은 통치자를 국민이
현황을 공개하지도 않는다. 한인회 이사회 운영을 함께 주도하고 있
직접 선출하여 일정한 임기동안 권한을 부여한다. 그런 이유로 한
는 김영일 이사와 '북가주 한미상공회의소'라는 미주총연에도 등록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이다. 회사도 대표이사가 주인
되지 않는 단체를 조직하여 여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
이 아니고, 모든 단체도 회장이 주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하기도 했다. 더욱이 불법적인 임기연장을 지적하는 칼럼을 쓴 언론
권력의 맛에 취해서 영원히 주인행세를 하려다가 결국은 나락으로
사 기자를 항의방문하여 비난을 했다는 사실에 말문이 막혀 버린다.
떨어지는 경우를 역사를 통해 얼마나 많이 보아 왔는가.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이 있다.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의
60년 가까이 북가주 한인사회의 중심축을 이루어 왔던 샌프란시스
미다. SF한인회를 맡으며 역대회장들이 하지 못한 한인회관 재건축
코 한인회. 유태인 커뮤니티센터로 쓰던 건물을 동포들의 모금으로
이라는 숙제를 받은 곽 회장이 공사를 마무리 하고싶은 욕심은 이
구입하여 현재까지 한인회관으로 사용되어 왔다. 100년이 넘는 낡
사자성어로 이해가 된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정이
은 건물이라 땜질하여 쓰던 그 한인회관을 드디어 재건축하는 절호
다. 무리한 임기연장까지 해가며, 주변의 만류를 모른척하며 완공될
의 기회가 찾아왔다. SF한인회관을 한인사회의 중심으로 재건하려
때까지 회장직을 쥐고 있다고 얼마나 더 영광스러울까.
는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거금 100만달러 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회장선거를 다시해서 재선출되면 오히려 더 영 광이고, 안 된다고 하더라도 한인회관 역사에 그 이름이 초석을 쌓
미주지역 최초의 한인회가 탄생된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 번듯한
은 인물로 기록될텐데 말이다. 교회가 목사 개인의 것이 아닌것처럼
건물의 한인회관에서 만세삼창을 외칠날을 기다리던 지역한인들이
그 어떤 단체도 회장 개인의 것이 아니다.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
언젠가부터 불안감이 들기 시작했다. 건물 재건축을 주도하던 곽정
역할을 하려 할 때 결국 그나마 가졌던 것을 모두 잃어버린다. 역사
연 한인회장이 2년의 임기를 마쳤는데도 계속 임기를 연장하면서
는 그렇게 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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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6월의 영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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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 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버려지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싫은 상현(송강호)과 그의 파트너 동수로 분한 강동원, 이 두 사람은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려는 선의의 브로커가 되어 완벽한 호 흡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두 사람과 동행하게 될 소영(아이 유)은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다시 돌아온 이유도 밝히 지 않은 채 궁금한 사연을 품은 성숙한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베이비 박스와 관련된 이들을 향한 추적을 시작하는 형사 수진(배두 나)은 리얼함이 묻어나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보여주며 작품의 긴장감 을 고조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 로 전 세계를 사로 잡은 고레에다히로카즈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배우들의 만남이 펼쳐낼 깊이 있는 메시지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 아지고 있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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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개요 : 드라마 / 한국 감독 : 신연식 출연 : 안성기, 서현진, 주예림 등
영화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 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기억을 잃어가는 딸 을 돌보는 아버지와 그 사랑을 받아 자신의 딸을 챙기고 있는 엄마 의 삶이 초로기 알치하이머 환자의 생생한 현실과 어우러져 펼쳐 질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서현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부모님에 대 한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3대가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딸 에게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장면이다. 나는 내 자식만 보고 있고 안 성기 선생님은 딸인 나만 보고 있었다. 그 장면을 찍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며 영화 촬영 중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 소재는 무겁고 눈물도 나지만 마음 한편에 따 스함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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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개요 : 액션 / 한국 감독 : 박훈정 출연 :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등
‘모든 것이 시작, 또 다른 마녀가 깨어난다’ 2018년 한국형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며 극장가를 뜨겁게 불태웠 던 마녀의 후속작 ‘마녀2’ 가 오랜 기다림 끝에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과 강력해진 액션을 담아 돌아왔다.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고 오리지널 제작진이 모두 다시 모여 제작 에 참여하면서 작품성에 대한 기대도 한껏 더해지고 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 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 벌어지는 일 을 그린다. 화려하고 강력해진 액션과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쾌감 까지 더해져 오랜만에 극장가를 시원한 액션의 세계로 선사할 마녀2 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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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개요 : 멜로, 로맨스 / 한국 감독 : 박찬욱 출연 :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등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 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이 동시에 느껴지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늘 강렬한 소 재와 표현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한국 신작 영화다. ‘헤어질 결심’은 오로지 두 인물 간 감정에 집중해 만들어진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호흡을 맞춘 박해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 진 탕웨이의 매혹적인 연기 호흡도 어떤 느낌을 전해줄 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매우 뜨겁다. 이 영화는 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공개되며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으며 세계 192개국에 선 판매 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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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편성: MBC (금, 토) 연출: 이용석, 이동현
/ 극본: 장홍철
출연: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경영, 이주빈 등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 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이 다. 주연을 맡은 소지섭은 흉부외과 의사이자 변호사로 신성록은 아 너스핸드 아시아지부장, 임수향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소지섭과 연 인이기도 하다.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속 에서 소지섭은 의사에서 죄수로 죄수에서 변호사로 롤러코스터를 타 듯 극한의 운명을 경험하며 휘몰아치듯 살아가게 된다. 실수와 후회 를 통한 더 큰 성장이 있고 인간의 그릇된 욕망의 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놓지 않고 사람을 살리고 구하는 의사와 변호사의 공통적인 목적에 맞는 따뜻한 스토 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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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편성: SBS(금, 토) 연출: 박수진
/극본: 김지은
출연: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 등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위에서 더욱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 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에서 서현진은 스타변호사 ‘오수재’ 역 을 맡았다. 최연소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로 완벽 한 성공을 위해서라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온 인물을 연기하 며 파격적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현진과 특별한 케미스트 리를 보여줄 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의 마음을 움직일 로스쿨 학생역으로 굴곡 없는 삶처럼 보이지만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탐욕의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 한가운데서 주인공들 이 헤쳐가게 될 운명적 삶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지 시청자들 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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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편성: tvN (월,화) 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출연: 여진구, 문가영, 송덕호, 예수정, 김지영 등
‘링크’ 는 18년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 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주 연을 맡은 여진구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아 타인의 감 정을 표현하는 섬세하고 유연한 연기력과 함께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제작 단계에서 대본을 받고 다른 사람의 감정이 공유되는 인물에 대한 스토리와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쿠킹 등의 여러 장르가 함께 하고 있어 특별함과 새로움을 느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여진구는 요리사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셰프들에게 도움을 받아 칼질부터 팬을 다루는 모습, 주방에서 셰프들이 일하는 모습 등을 익혀 그동 안과는 또다른 매력적인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팬들의 관 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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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편성: JTBC (수,목) 연출: 민연홍
/ 극본: 문만세
출연: 강하늘, 이유영, 강영석, 차엽, 성지루, 허성태, 정만식 등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 늘)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 펜스 드라마로 욕망이 뒤엉킨 게임 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가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교도소 안팎을 넘나들며 펼쳐질 주 인공 강하늘의 사투에 텐션을 더할 배우진에 대한 기대도 대단하다. 음지의 사업가로 싸늘한 연기를 보여줄 이유영과 허성태, 정만식, 성지루 등의 아우라도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올려 줄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관계망 속에서 적과 편을 넘나들며 펼 쳐질 인물들의 플레이어와 그 중 마지막에 승리하는 이는 누구일 지 화끈한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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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연예 단신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토드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2021~2022 시즌에서 총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도 손흥민과 같은 23골로 공동 득점왕이 되었다. 유럽 5대 리그로 불리는 EPL은 1992년에 출범했다.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적이 없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 를 통틀어서도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가 믿기 어려운 성취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의 득점왕이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23골 중 페널티킥 골이 단 하나도 없이 모두 필드골로 성공했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 경기의 승리와 좋은 성적을 함께 전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수상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배우 활동을 이어온 김새론(25)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새론은 아침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 신의 차량인 레인지로버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등과 변 압기 등의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에도 김새론은 차량을 계속 비틀거리며 몰다가 당시 경찰에 시민들의 제 보로 3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정전이 되면 서 인근 상점 57곳의 카드 결제가 안 되는 등 피해가 속출 했다. 이틀 뒤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 며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사과 드린다고 말 했다. 경찰측은 국과수의 채혈 검사가 나오는대로 김새론 을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원전 혐의로 확정 지을 방침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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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청각장애 가정을 위한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청각 장애 아동 수술 치료를 돕기 위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는 도움이 필요한 청각 장애아동,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이 속해 있는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는 5월 아 이유의 서른 살 생일을 맞아 그 기념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해마다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청 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도 꾸준하게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출연한 영화 ‘브로커’ 시사회 활동을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친코’ 김민하 미국 CBS 토크쇼에 단독 애플 TV+ 드라마 시리즈인 ‘파친코’ 에 출연한 김민하가 최근 미국 CBS 토 크쇼 프로그램인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단독 출연했다. 배우 김민하는 드라마 파친코가 데뷔작인 신인 배우로 파친코를 통해 수많은 반전 매력을 보여주어 주목받는 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도 이슈가 되었는데 토크쇼에서 콜베어는 김민하를 파친코의 스타로 소개했고, 김민하는 콜베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등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간 것으 로 전해졌다. 그 밖에도 김민하는 미국 잡지 ‘베니티페어(Vanity Fair)’ 화보 촬 영도 했으며 프렌치 메종 로저 비비에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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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하 검사 조윤정M.D. 내과전문의
조기석 M.D. 내과전문의 . Stanford 대학병원, O’connor 병원 Medical Staff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UCSF 부속병원 인턴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 과정 수료 . 현재 UCSF 소화기 내과, Research Associate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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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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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
진료시간 월~금: 9AM ~5PM
San Tomas Ex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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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408-24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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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미국 롤링스톤 표지모델 걸그룹 ‘블랙핑크’ 가 아시아계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롤링스톤 표지 모델이 됐다. 걸그룹 중에서 는 영국 스파이스걸스, 미국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며 지난 해 6월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 년단이 표지 모델을 한 바 있다. 롤링스톤지는 1967년에 창간된 미국 내 권위 있는 대중음악 평론 매체로 이번에 블 랙핑크를 한국이 배출한 가장 인기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 이며 폭발력을 발산하는 팝의 초신성이라고 호평했다. 블 랙핑크는 현재 해외 인지도가 가장 높은 K팝 걸그룹으로 꼽힌다. 특히 첫 정규 앨범은 ‘빌보드200’ 2위에 올랐으며 국내 걸그룹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68만장이라는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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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 공사와 관련 김진덕·정경식 재단 기자회견 입장문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지난 2020년 12월 21일 노후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친께서도 살아생전 한인회에 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고 또한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미주 한인 이민 역사에서 차지하는 상징성과 의미가 크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후화된 한인회관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주위에서 한인회를 바라보는 우려 섞인 조언들에도 불구하고 100만 달러라는 재단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인’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하고 1세, 2세 그리고 차세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것이 저희 재단의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한인회관을 보수함으로써 K-POP 과 K-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를 한인회관을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타민족들에게 알리고 타민족들과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도 도네이션을 결정하게 된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재단은 공사가 시작된 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와 관련해 오랜 기간 곽정연 한인회장, 박병호 이사장과 논의를 해오며 현 한인회의 입장이 저희 재단이 추구하는 바와 다를 뿐만 아니라 한인들을 위한 결정인지도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재단은 거의 매주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체크하며 공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곽정연 회장은 저희 재단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고 한인회관 공사가 제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의심을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재단은 언론인 여러분들을 모시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과정과 현재의 상황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와 관련한 저희 재단의 입장입니다.
한인회관 소유권 관련 곽정연 회장 등 한인회의 사실 왜곡 한인회관 보수공사에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봉사회 참여 요청 한인회관 매각 방지와 원활한 관리·운영 위한 관리위원회 구성돼야 불투명한 한인회 재정 운용 및 이사회 구성 투명하게 밝혀야 적정한 공사 재료 및 건축자재 사용 요청 자격증 없는 공사 관계자 채용 강제 지금까지 한인회관 공사와 관련한 저희 재단의 입장을 설명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내용입니다만 한인회관 공사는 한인회장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한인회관을 이용할 한인들을 위한 것이고, 수년, 수십년이 지나도 한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재단에서 100만 달러라는 기금을 후원한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저희 재단은 지금이라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곽정연 회장은 독단적인 한인회관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 아닌 노인회를 비롯한 한인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관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하며,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9일 김진덕·정경식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