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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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의 벗들 2022. 01 예수회 후원회


표지 설명 : 예수회의 성인들

해외 선교의 수호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St. Francis Xavier (1506-1552)

1월호 소식지는 아래 분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현미, 故이수현, 아네스, 우수명, 김민진, 홍미숙, 서영란, 임영준, 허은희, 전응호, 김세경, 박미화, 변혜원, 김이숙, 손양자, 허이향, 그 외 익명 8분 (21.12.01 기준)

예수회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와 초기 동료들에 의해 1540년에 창설된 교황청립 수도회로 1955년 한국에 진출함

예수회 사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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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도직 : 서강대학교, 이냐시오 야학,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파견 등 영성사도직 : 교 황님기도네트워크(기도의 사도직),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예수회 센터, 말씀의 집, 순천 예수회 영성센터, 생활기도 수련원, 만레사 영성의집 사회사도직 : 예 수회 인권연대 연구센터, 김포 이웃살이 이주노동자센터, 한누리 아동센터, 무악동 선교본당, 강정 디딤돌공동체

청·소년사도직 : 젊은이 피정, 징검돌(청년주말성찰피정), 집콕복콕 등

선교 : 캄 보디아, 기쁨나눔재단, 미얀마, 대만, 일본, 해외 한인성당 등

인터넷 및 미디어 사도직 : 이냐시오 미디어


예수회 후원회 행사 일

2022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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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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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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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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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사무실 휴무

* 피정, 특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50~51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후 원회 행사 일정은 코로나19로 변동이 될 수 있으며, 변동 시 후원회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문자(수신동의자에 한함)로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후원회 동정 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숨 고르기 성경대학 교황님 기도 지향

불효 막심한 신부 아들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김포 이웃살이 민족화해위원회 MAGIS 청년센터 캄보디아 미션 미얀마 해외선교 이냐시오 미디어 평화를 찾는 사람들 사도시대의 삶과 영성

참된 형제애

한민 신부 정제천 신부 손우배 신부 이근상 신부 김연수 신부 이흔관 신부 오인돈 신부 마크 레이퍼 신부 이재상 신부 배영길 신부 송봉모 신부 지형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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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 동정

불효 막심한 신부 아들 한민 토마스 신부 | 예수회 후원회 위원장

해외에서 선교 사목 중인 예수회 신부님 한 분이 얼마 전 저희 공동체에 휴가차 머무셨습니 다. 그 신부님은 매일같이 서울 부모님 댁에 다 녀 오셨습니다. 치매를 앓고 계시는 아버지와 다 리가 불편하신 어머니를 위해 직접 장을 봐서 밥 해드리러 가는 거였습니다. 몇 년에 한 번씩 찾아 뵐 때마다 부쩍 더 늙으신 부모님, 제대로 챙겨 드시지도 못하고 열악하게 지내는 부모님 모습 을 보면서, 찾아뵙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선교사 신부인 아들은 얼마나 마음이 찢어졌을까요? 아 들 마음 편하게 요양원에 제발 들어가시라고 실 4


랑이를 벌이다, 결국 부모님을 껴안고 함께 우셨 다는 신부님 말씀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예수회 신부님들 중에 비슷한 처지에 있 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편찮으신 부모님을 위해, 신부 아들이 세상적으로 해드릴 수 있는 게 정말 보잘것없습니다. 가끔 부모님 댁에 찾아 가 청소하고 밥 차려드리고 함께 미사 드리는 것 이 고작입니다. 형제가 없는 외아들 신부님인 경 우, 인간적인 걱정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이 수도생활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길래, 이렇게 무능하고 부족한 아들로 살아 야 하는 걸까요? 또 저희 부모님들은 무슨 죄가 있길래, 이런 열악한 노년을 보내셔야만 하는 걸 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신부 아들을 둔 죄로 부모님들이 겪고 있는 이 희생이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니게 해달라고 말 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걱정은 하느님께 봉헌하 고, 부서진 세상을 위해서 저희가 흘리는 땀방울 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새해가 되었어도 여전히 코로나19로 고생을 겪고 있는 이 시기, 후원회원 여러분의 기도가 필 요합니다. 저희 예수회 수도자들이 이 어려운 세 상에 위로를 주는 존재가 되도록, 마지막 열정까 지 다 바쳐서 교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비록 인간적으로 불효 막심한 아들일 수밖에 없 지만, 힘들고 지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하느님의 아들로 살 수 있도록... 5


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 지난 한 해 동안 예수회를 후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후원회원 여러분께 각 사도직(또는 기관)에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예수회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소식을 알립니다. 저희 예수회는 2021년 5월부터 15개월 동안 ‘이냐시오의 해’ 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의 활동도 이냐시오 성 인의 회심을 기억하며 우리 자신의 회심을 지향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예수회 회헌을 이냐시오의 생애와 함께 풀어서 설명한 수작 《주님의 포도밭에 파 견된 이들》 등의 출판 작업, 《치빌타 카톨리카》 와 《이냐시오 영성 사전》 번역 작업을 해왔습니 다. 그리고 온라인 영신수련 피정을 2회 실시하 여 60여 명의 피정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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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포도밭에 파견된 이들

치빌타 카톨리카

한국어판 영신수련 영성 사전

올해에도 같은 맥락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 대에 적응되는 방식으로 우리 영적 자산을 교회 구성원들과 적극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정제천 요한 신부 |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장

▶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02-3276-7799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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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 를 (기도의 사도직)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지난 한 해 어려우신 가운데서도 예수성심을 세상에 전파하는데,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캄보디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 성심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 였는데, 정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기 도의 사도직 회원들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성심께서 세상을 향해 가지셨던 연민의 마음으로 우리도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는 것입 니다. 무엇보다 기도의 사도가 되어 일상을 살아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유튜 브를 중심으로 최준열 신부님께서 미사와 강연 8


기도의 사도직 유튜브

기도의 사도직 홈페이지

을 올려주셨습니다. 특히, 기도학교에는 많은 분 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해서 나름 유튜브, 페이 스북, 다음 카페를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98개국 3천5백만 명 이 함께하는 기도 네트워크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마음, 교황님의 마음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하 나로 잇는 마음의 네트워크입니다. 이번에 기도의 사도직 홈페이지(pwpnap.jesuit.kr)를 완성하였으며, 가이드북 초안이 완성 되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기도의 사도직 영성, 활동, 모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습 9


니다. 책은 2022년 출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구와도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앞으로 변화될 교회 의 모습을 예견하며 평신도의 역할을 강조하였 습니다. 기도의 사도직은 직무 사제직의 성소가 부족한 현대에 보편 사제직의 일꾼을 찾는 데 필 수적인 평신도 영성입니다. 그를 위해 우리는 무 엇보다 예수성심과의 친밀한 만남을 통해, 예수 성심의 사도로 세상에, 내 일상에 파견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2022년 한 해도 예수성심의 은총과 사랑이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우배 요셉 신부 | 기도의 사도직 한국 담당

▶ 교황님 기도 네트워크-기도의 사도직 02-3276-7742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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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김포 이웃살이 (이주 노동자 지원센터) 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이주민과 함께 하는 예수회 봉사기관,‘이 웃살이’ 가 후원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 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왕래가 끊긴 와중에 도 지금 우리 곁에는 2백만 명의 이주민이 있다 고 합니다. 내국인의 출산 기피를 고려할 때, 십 년 안에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 중에 열에 하나 는 이주민일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주민과 함께 사는 세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우리 삶의 낯선 여정입니다.‘이웃살이’ 는 바로 이 새로운 세상을 두려움이 아니라 선 물이라 고백하는 사도직입니다. 이주민들과 더불 어 사는 법을 배우고, 이들의 애환을 나누며, 이 웃으로 함께 사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을 증거 하고픈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원회 11


원들이 도와주셔서 살아낼 수 있는 바람입니다. 사실 이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은 많은 경우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정책을 다루는 이들 역시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 야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 러합니다. 그러나 이웃살이는 공공기금의 지원을 받을 때 도와줄 수 없는 이들, 약자 가운데 더 약한 이들인 미등록(불법) 이주민들이 굶고 있을 때에 밥을 주어야 하고, 아플 때 병원에도 데려 가야 하며, 때론 그들의 입이 되고 발이 되어 주 어야 하기에 정부 지원금 대신 뜻있는 이들의 지 원에 의지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아픈 꼬맹이들, 젊은 노동자들, 어린 엄마들, 그의 아기들이 여기서 또 자신들의 고국에서 삶을 꾸려가고 기쁨을 맛보 며 살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근상 시몬 신부 | 김포 이웃살이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장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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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민족화해위원회 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그리스도의 평화! 문재인(디모테오) 대통령은 2021년 10월 29 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만나 단독 면담을 가졌 습니다. 문 대통령은 교황님에게 한반도의 평화 를 위해서 북한을 방문해 주시길 요청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 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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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느냐.” 고 답하셨습니다. 교황님은 3년 전 북한 에 가겠다고 말씀하셨던 약속을 여전히 마음속 에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북한은 대북제재의 장기화와 코로나19로 국 경을 봉쇄하여 식량난이 가중되어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작년에 수해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해져 가을에‘낟알 한 알도 허실 없이 수확하자.’ 는구 호를 외치며 농작물 수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 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광주대교 구장 김희중 대주교님은 북한이 경제제재 압박으 로 힘들어지면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 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사실 북한에도 빈부격차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질수록 가난한 사람 들이 일차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시작과 더불어 남북 관계가 2년 동안 경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여전히 서방세계로부터 단절되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북은 북한이 문호를 개방하고 원활 한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교 류를 가지다 보면 대북제재도 완화될 수 있고 핵문제도 점차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그리고 식 량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 14


각합니다. 교황님의 방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에게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 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마음 을 모아 교황님께서 북한을 꼭 방문하실 수 있 도록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회 민족화해위원회(이하 민화위)는 코로 나19 전까지 북한의 장애아들을 지원하였습니 다. 특히 구순구개열 아이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북한의 굶 주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콩을 지원하였고 북한 의 낙후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서도 비닐하우스 를 짓는데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는 이러한 지원 단체들이 활동을 할 수 없어 지 원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회는 기회가 생 기면 언제든지 북한의 가장 가난한 이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현재 두 명의 예수회 사제가 민화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후원금은 전 액 북한의 장애아들과 굶주리는 아이들, 낙후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서 쓰일 것입니다. 예수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꾸준하게 북한을 지원 할 수 있는 것은 특별히 예수회 민화위를 후원 해 주시는 분들의 정성과 기도가 모아져 가능하 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화위에서는 매월 1일, 한반도의 일치와 평 화 그리고 민화위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의 가정의 평화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 다. 그리고 많은 분이 기도하고 계시겠지만 매일 15


밤 9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모경을 하고 있습 니다. 이 시간에 핸드폰 알람을 설정하여 한반도 와 세상의 평화, 하느님의 평화가 필요한 곳을 기 억하며 주모경을 바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평화가 한반도와 온 세상에 뿌리 내릴 수 있기를, 형제자매님들과 가정에 항상 함 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연수 스테파노 신부 |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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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MAGIS - 청년센터 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2021년 MAGIS-청년센터는 즐거운 상상을 상상으로만 남겨놓지 않고 실행해 본 한 해였습 니다.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온라인 사목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습니다. 먼저 온라인 콘텐츠의 제작을 이야기하고 싶 은데요, 이제는 어느 교구를 가도“ ‘집콕복콕’ 에 서 뵈었습니다.” 라는 인사를 들을 수 있을 정도 로 많은 분들에게 다가간 콘텐츠가 집콕복콕이 었습니다. 처음에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춘 상황에서 MAGIS의 사목자들이 매일 복음을 읽 고 기도하는 것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 인데, 이 콘텐츠에 주교님, 교구와 수도회의 다양 한 청년 사목을 하는 신부님들, 여러 수도회의 17


온라인 유튜브 콘텐츠 중 '집콕복콕'

MAGIS-청년센터 기획전시 포스터들

수녀님들, 일상의 현실을 하루하루 진지하게 대 면하고 있는 청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집콕 복콕을 통한 복음을 나누는 것이 자리 잡아감 에 이어 청년센터의 공간을 청년들에게 나누기도 했습니다. MAGIS 청년센터를 청년들의 재능을 표현하 는 전시장으로 변화시켜‘벽장갤러리’ 를 만들어 우리 젊은이들의 그 멋진 손길들을 많은 분들 에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욜라의 성 이 냐시오의 회심 500주년을 맞아 예수회원의 기도 란 주제로 배영길 신부님과 함께한‘님 쪽으로 18


한발’전시회와 이냐시오의 생애‘Camino de Ignaciano’ 와, 이냐시오 성인전을 7명의 청년들 (두 분의 수사님 포함)과 함께 읽고 나눈‘책 읽 는 제자들 시즌1- 홀로 걸어서’ 편이 온라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또 유튜브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난 1년 7 개월간 7명의 청년 동반자들을 양성하는 프로그 램(Inigo)과 심화과정(Igantius)을 준비하고 이 청년들이 이 모임을 수료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 니다.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기도모임은 상하 반기 8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고, 비대면으 로 진행된 피정과 연수는 서울에서 4회(랑데부 3 회, 젊은이 피정 1회) 그리고 제주교구와 협력하 여 한차례 진행했습니다. 매월 둘째, 넷째 주에는 징검돌 피정을 통해 작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꽉 찬 작은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줌(Zoom)을 활용한 기도 모임

저는 이 소식지를 보시는 후원회원 분들에 게 충분히 자랑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일들을 가능하게 해주신 분들이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우리 후원회원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19


MAGIS를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제가 알거나 또는 알지 못하는 많은 후 원회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 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MAGIS 후원회 원님들을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더 많이 마련하여 이 사도직을 후원하심에 자랑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모임 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심스레 계속해나가 고자 합니다. 예수회가 향후 10년간 마음을 모 아 함께 하기로 한‘보편적 사도적 선택(UAP)’ 은 저와 모든 후원회원님들을 더 이 사도직으로 초 대하고 싶습니다. 영신수련과 식별을 통해 젊은 이들을 동반하자고 선언한 예수회와 함께해 주 시길 부탁드립니다! MAGIS 청년센터는 주님과 함께 청년들이 삶 의 길을 걸어가도록 동반하겠습니다! 하느님께 의탁하고 하느님께 의지하며 희망을 놓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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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걸어가려 합니다. 청년들의 미래가 그 리고 현재가 희망으로 찰 수 있도록 MAGIS에서 도 함께 고민하고 더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 울이고‘배우고자’합니다. 그렇게 하느님께 자비 를 청하며 2022년 올해를 맞이해보겠습니다. 사 랑하는 후원회원님들, 저희 사목자들과 청년들 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늘 청년 들과 청년들을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을 위 해 미사와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이흔관 사도요한 신부 | 마지스 예수회 청년센터장

▶ MAGIS(마지스)-청년센터 02-3276-7706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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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캄보디아 미션 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캄보디아 예수회에서 후원회 모든 분들께 새 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은 캄보디아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많 은 어려움을 직면해야 했던 한 해였습니다. 저희 신부님들이 일하고 있는 바탐방 교구의 모든 본 당에서 종교활동이 금지가 되었고 하비에르 예수 회 학교 역시 학생들 없이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 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주변에 코로나 환자들이 많이 생기면서 저희 예수회원, 직원들, 학생들까지 전염되어 모두들 많은 걱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캄보디아 정부의 빠른 예방접종 덕분에 가벼운 증상만 가지고 모두들 완쾌해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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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오히려 이러한 끝이 보일 것 같지 않은 이 상황이 제 자신을 오로지 주님께만 의 탁하도록 이끌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코 로나 사태를 허락하신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와 함께 어 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주님 이 원하시는 길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서는 기 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 이 없음을 깊이 깨닫습니다. 특별히 지난 8일간의 연피정 안에서 두 가지 사실이 깊이 가슴에 남습니다. 첫째로, 이냐시오 성인의 삶을 바라보면서, 이분은 자신의 회심의 여정이 시작되면서 예수님을 만난 기쁨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동료들을 찾고 그들과 함 께 하였다는 것입니다.‘함께함’ 의 중요성을 다시 본 것입니다. 둘째로,‘사랑을 얻기 위한 관상’ 을 하면서 세상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것입니다. 우리 에게 어렵게만 보이는 상황 자체 안에서도 사랑 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 는 제가 해야 할 결론은,‘사람들과 함께’ ,‘사 랑의 의미를 찾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는 것입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10월 말에 여러분 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부님 한 분이 주님의 성체 와 성혈 앞에서 최종서원을 하셨습니다. 우리를 23


위해 오신 그분만을 따르겠다는 장엄한 서원입 니다. 이 사진이 2022년을 시작하는 저희 모두에 게 큰 힘이 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새해를 시작합니다! 캄보디 아를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저희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 다. 오인돈 프란치스코 신부 | 예수회 캄보디아 미션 한국 관구장 대리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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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미얀마 해외선교 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한국의 후원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1일 아침, 미얀마 군부가 쿠 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이들이 죽고 다쳤으며 도망 다니고 있습니 다. 거기에 코로나는 더욱 기승을 부려 미얀마는 지금 아비규환이 글자 그대로 생생한 현실이 되 었습니다. 숫자란 참 허망하여 군인의 총에 맞아 죽은 사람이 천 명을 넘었다는 것이 몇 달 전 이 야기인데 눈앞에 벌어진 참혹을 보면 거기에 열 을 곱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 현실이란 게 현지에 서 전해 오는 소식들입니다. 미얀마에 있는 예수회원들은 한국의 뜻있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 와중에 서 너 배 25


올라버린 식재료 값에 끼니를 못 잇는 이들에게 비상식량 지원을 해 왔습니다. 매달 우리 돈 3천 만 원가량으로 식량을 사서 양곤 인근 빈민지역 의 2천여 가구의 굶주림을 덜어주었습니다. 죽음 을 무릅쓴 현지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도 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이곳에 보내준 한국 의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십시일반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불가능한 봉사였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사태이기에 여전히 관대 한 도움을 청하고 있지만, 이미 베풀어 주신 선 의에 미얀마에 있는 삼십여 명의 예수회원들과 모든 협력자들 그리고 도움받은 모든 형제자매 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마크 레이퍼 Mark Raper | 미얀마 미션 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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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도직 소개 & 감사 인사

예수회

이냐시오 미디어 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예수회 후원회원 여러분, 예수회 이냐시오 미디어 소장 이재상 보나벤투라 신부입 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시작되는 지금, 이 시 간에 후원회원 여러분들께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 2022년은 코로나19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로 확산된 지 4년 차가 되는 해입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위드 코로나’ 의 시대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를 시작하면서 저는 특별히 2020년과 2021년을 벅 찬 마음으로 되돌아보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갖 해괴한 정보가 판을 치던 2020년 초, 현 관구장 신부님이신 김용수 신부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예수 27


회원들이 코로나 때문에 영적으로 위축된 것 같 아.”이 말씀은 제 마음을 신선하게 흔들어 놨습 니다. 엄청난 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 료도 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던 그 시기, 한 명의 인간으로서 육체적, 심적으로 위축될 수는 있어도 예수회 안에서 서원의 삶을 살아가는 수 도자로서‘영적’ 으로는 위축될 수 없다는 관구 장 신부님의 마음이 전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몇백 년 전,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기, 흑사병에 걸린 사람들을 돕다가 돌아가신 예수 회 신학생‘성 알로이시오 곤자가’성인이 생각났 습니다. 당시 흑사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던 성 인도 인간적으로는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 속에서도 성인이 환자들에 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이유는‘영적’ 으 로 위축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선배가 살아왔던 예수회에 있으면서 마 음 안에 두려움 때문에‘영적’ 으로 위축되어 살 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평소에도 어떤 일을 할 때 대충 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지난 2년은 보 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때보다도 더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제가 영적으로 위축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이라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과거를 뒤돌아보는 지금, 그 순간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이 더 감사하게 생각되는 이 유는 바로 안 보이는 곳에서 일하는 저와 이냐 시오 미디어에서 일하고 있는 협력자들과 함께 28


해주신 후원회원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작년 초에도 감사 인사를 드렸지만, 저희들이 일하는 작은 방송 스튜디오를 후원회원님들께서 정성스 럽게 마련해 주셨고, 그 스튜디오에서 생산되는 많은 영성 콘텐츠들을 지지해 주시고 도움을 주 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 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 로나 시대는 코로나가 오기 전, 과거의 찬란했던 시간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 가 살아냈던 코로나 창궐 시기의 문화에서 더욱 다른 변화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후원회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려고 노 력했던 저희 예수회와 이냐시오 미디어 가족들은 올해에도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후원회원님들의 마음에 응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 그랬듯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성원해 주시고 미소한 저희 를 위해 기도와 도움의 손길도 부탁드립니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신부 | 이냐시오 미디어 소장

▶ 후원 문의 02-3276-7777 (예수회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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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기

평화를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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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을. 안고, 품고 살아가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보이지 않는 허상만을 찾아 사는 사람들.

그 안에 나도.

잠시 머물러, 내 안에 크게 자리하고 있는 평화를, 사랑을 찾아야 할 시간입니다.

글 · 그림 배영길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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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학

사도시대의 삶과 영성 송봉모 토마스 모어 신부 |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어느 시대이든지 교회를 공격하는 것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박해, 분열, 그리고 이단이다. 박해는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고, 분열과 이단은 내부로부터 오는 것이다. 초대교회는 이 세 가지 공격을 다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앞서 사도행전 4장과 5장에서 보았듯이 사도들이 유다 지도자 들로부터 박해를 받아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았 다. 또 8장에서는 스테파노가 죽임을 당했다. 이 런 박해들은 다 외부로부터 온 공격이었다. 한편 내부로부터 온 공격은 사도행전 5장과 32


6장에 서술되었다. 5장에서는 하나니아스와 사피 라 부부가 인정과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거짓 행위를 하면서 순결한 교회 안에 부패를 갖고 왔 고, 6장에서는 식량배급을 둘러싸고 히브리계 신 자들과 헬라계 신자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내 부로부터 온 또 다른 공격은 이단에 의한 공격인 데, 지금 우리가 보려는 사도행전 15장에 서술되 어 있다. 유다에서 어떤 이들이 내려와 성도들에게“여러분이 모세 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라 고 가르쳤다. 그래서 바오로와 바르나바가 그들에게 맞서 적잖은 충돌과 논쟁이 벌어졌고, 이 문제 때문에 신자들은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또한 그들 가운데 몇몇 다른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올라가게 하였다. (사도 15,1-2)

바오로와 바르나바가 제1차 선교여행을 끝내 고 안티오키아 교회로 돌아와 영적 재충전의 시 간을 갖는 동안에 이단적 복음을 퍼트리는 이들 에 의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예루살렘에 서 안티오키아로 내려온 유다인 출신의 신자들 이 이방인 출신의 신자들에게 할례와 율법을 요 구했던 것이다. 그들은 이방인 출신의 신자들이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만 온전한 구원을 얻 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주장한 이들을 통상 할례당원 또는 유다주의자들이라 부른다. 할례당원이라 부르는 것은, 그들이 이방인 출신 의 신자들에게 할례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유다 33


주의자들이라 부르는 것은, 그들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이방인 출신의 신자들을 유대인 으로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안티오키 아 공동체 안에서 바오로와 할례당원들 사이에 큰 분쟁이 일어났고, 안티오키아 교회는 이 문제 에 대한 권위적 대답을 얻기 위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예루살렘에 파견하게 된다. 그로 인 해서 예루살렘 사도회의가 열린다. 예루살렘 사 도회의는 기원후 49년경에 열렸는데, 이 회의에 대한 보도는 두 군데 나온다. 루카가 기록한 사 도행전 15장과 바오로가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쓴 편지 2장에 나온다. 우리는 먼저 루카가 전해 주는 사도행전 15장을 보도록 하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이들의 할례 주장은 안 티오키아 공동체 안에서‘적잖은 충돌과 논쟁’ 을 일으켰다.(사도 15,2)‘충돌’ 을 의미하는 그리 는 과격한 반란이나 소 스 단어‘스타시스sta,sij’ 요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다. 이는 안티오키 아 공동체 안에 일어난 충돌이 얼마나 컸었는지 감지케 한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이들의 주장 은 안티오키아 신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 사하였다. 왜냐하면 안티오키아 신자들은‘예루 살렘 모교회母敎會라면 사도들의 전통이 면면히 내려오는 교회가 아닌가.’하면서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앞서 이들을 할례당원 또는 유다주의자들이 라 불렀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바리사이파 출 신의 신자들이다.(사도 15,5) 바리사이가 누구인 가? 그들은 성문화된 모세오경에 나오는 율법 34


은 물론이고, 구전 율법 즉 조상 대대로 입으로 전달되어 내려오던 율법도 철저히 준수하기로 맹 세한 이들이다. 이들은 모세오경에 나오는 율법 을 613개의 계명으로 분류했고, 그 613개의 계명 들을 조금이라도 어기지 않기 위해서 10,633개의 세칙을 만들어서 몽땅 지키겠다고 서약한 이들이 다. 이들은 그리스도교 신자가 된 다음에도 율 법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자신들은 물론이요 이방인 출신의 신자들도 율법을 꼭 준수해야 한 다고 생각했다. 특별히 이방인 신자들에게 할례 를 받도록 강요했던 것은, 율법의 멍에를 공식적 으로 매는 행위가 할례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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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센터 프로그램 안내

▶ 신청 및 문의 02-3276-7733 (센터 행정실) ♣ 겨울방학 특강: 2022년 1월~2월 신약성경과 영성생활: 죄와 구원에 관한 오해와 성서학적 진실

현장 강의: 1/3-2/14 매주 월요일 14:00-16:00

욕망! 심리적 돌봄과 영적 성장의 문(門)

현장 강의: 1/4-2/15 매주 화요일 14:00-16:00

칼 융의 심리유형론과 MBTI: 영성적 접근

현장 강의: 1/5-2/16 매주 수요일 14:00-16:00 동영상 녹화 강의: 매주 수요일 동영상 링크 발송

김정택 신부

의식(양심)성찰, 어떻게 할 것인가?

동영상 녹화 강의: 1/6-2/10 매주 목요일 동영상 링크 발송

권오면 신부

동영상 녹화 강의: 매주 월요일 동영상 링크 발송

동영상 녹화 강의: 매주 화요일 동영상 링크 발송

구약성경 아카데미: 현장 강의: 1/11-2/22 매주 화요일 19:30-21:00 최고의 지혜, 하느님의 지혜 동영상 녹화 강의: 매주 화요일 동영상 링크 발송 -잠언~집회서

임숙희 박사 유성모 신부

주원준 박사

♣ <가톨릭 신앙과 영성> ‘봄’ 강좌 시리즈 ▨ 현장 강의 및 동영상 강의 중 선택 가능 * 현장 강의: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총7회, 예수회센터 3층 성당 * 동영상 녹화: 현장 강의를 녹화하여 1주일 후 동영상 링크 발송, 일주일동안 수강 (예: 3/22 강의는 3/29 발송) ▨ 강사: 홍기령 교수, 임숙희 박사, 주원준 박사 및 예수회 사제 (송봉모, 최시영, 이규성, 이훈) 3/22 (화)

믿을만한 신앙? 어떻게 다르게 살아야할까? - 구약성경의 체험과 영성

4/12 (화)

성경 영성의 관점에서 본 제자직 - 마르코 복음을 중심으로

4/26 (화)

죽음 너머의 삶과 세상에 대한 신앙의 가르침

5/10 (화)

거장들의 예술이 비춰주는 인간의 심연

5/24 (화)

신앙의 길, 사랑의 법

6/14 (화)

영적성장 과정에서 대면하는 심리적 이슈들

6/28 (화)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 성조 아브라함과 부르심에 대한 성찰

주원준 박사 구약학, 한님성서연구소

임숙희 박사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영성신학, 성서학 전공

예수회 이규성 신부 서강대 신학대학원장

홍기령 교수 전 이화여대 교수

예수회 이훈 신부 서울대교구 법원 성사보호관

예수회 최시영 신부 전 예수회수련장

예수회 송봉모 신부 서강대 신학대학원 교수

* 원하시는 분들은 강의 후 12시15분 센터 평일 미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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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회센터 봄학기 강좌 (3월 개강) 성 구약성경 아카데미: 경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들-시편 꿈을 통한 영적 치유 이미지를 통한 신비 탐구<신설> 가톨릭 사회교리 영

성경대학: 요한복음 I,II,III

성 영적 성장을 돕는 신학적 토대: 나는 믿나이다? 우리는 믿나이다? 어떻게 실제로 기도하고 성찰할 것인가? 영신수련 정기강좌: 영신수련과 성서 그리스도교와 불교 간의 대화

현장 강의: 매주 목 10:00-12:00 동영상 녹화 강의: 링크 발송 동영상 녹화 강의(사전 녹화분) 매주 수요일 링크 발송 현장 강의: 매주 수 10:00-12:00 동영상 녹화 강의: 링크 발송 현장 강의: 매주 수 14:00-16:00 동영상 녹화 강의: 링크 발송 동영상 녹화 강의(사전 녹화분) 매주 수요일 링크 발송 동영상 녹화 강의(사전 녹화분) 매주 목요일 링크 발송 동영상 녹화 강의(사전 녹화분) 매주 월요일 링크 발송 현장 강의: 매주 월 14:00-16:00 동영상 녹화 강의: 링크 발송 현장 강의: 매주 화 14:00-16:00

영성과 철학상담-아픈 영혼을 저 '철학'으로 치유하기 (실시간 ZOOM강의) 녁 영어성경 나눔:Mark's Gospel Chapters 6-16 (실시간 ZOOM강의)

주원준 박사 홍기령 교수 홍기령 교수 전주희 수사 송봉모 신부 이규성 신부 권오면 신부 임숙희 박사 서명원 신부 박병준 신부 홍경자 교수

매주 화 19:00-21:00 매주 목 18:00-19:00반, 19:30-20:30반

Kister 신부

♣국 외 거주자를 위한 영어성경 나눔 (ZOOM English Bible Sharing Class) - 미국인 Daniel Kister 신부 (예수회, 전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가 지도하는 영어성경 나눔반이 국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설됩니다. - 시간에 따라 A반과 B반으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10명입니다. * 현정: 3/7-5/23, 매주 월요일 60분 수업. (수강료: USD100*) * 진도: 마르코복음 1장~6장 * 8~9개의 간단한 질문을 기반으로 매주 하나의 복음 에피소드에 대해 토론합니다. * 영어 수준은 중급~고급입니다. 학기별 12주 과정이고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Eastern Time

Central Time

Mountain Time

Pacific Time

A반

8:00 p.m.

7:00 p.m.

6:00 p.m.

5:00 p.m.

B반

10:00 p.m.

9:00 p.m.

8:00 p.m.

7:00 p.m.

♣ 일상생활 안에서의 영신수련(19번에 의한 영신수련) 3월 3일 개강

3/3~6/30 매주 (목) 오후 2시-4시, 18주 과정

예수회 이창현 신부

3월 7일 개강

3/7~11/14 매주 (월) 오전 10시-12시, 30주 과정

예수회 김정욱 신부

예수회 센터 행정실 02-3276-7733 이메일 jesuitcenter@gmail.com / 홈페이지 center.jesuits.kr 37


2022년

교황님 기도 지향

1월 기도 지향 :

참된 형제애

종교 차별과 박해로 고통받는 모든 이가, 인류 가족 안의 형제 자매로서 지니는 고유한 권리와 존엄을 인정받도록 기도합시다.

창세기 4장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읽어보셨을 것입니다. 형이 동생을 질투한 나머 지 동생을 죽이는 끔찍한 죄에 대한 이야기이 죠.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살인의 이야기이자, 인 간의 악한 마음이 어떠한 끔찍한 결과를 불러오 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형제 살인의 이야기는 단지 성경이 전해주는 ‘우 화’ 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카인과 아벨의 이야 기가 이 지구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박해와 차별, 전쟁을 바라봅시다. 이 모두 38


가 오늘날의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아닐까요? 세상의 여러 갈등들, 예컨대 종교, 정치, 민족과 나라 간의 갈등 등은 복잡한 기원을 가진 것처 럼 보이지만, 원형은 카인과 아벨 이야기와 무척 닮아 있습니다. 형제를 형제로 받아들이지 못하 는 것,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피조물이며 지구라 는 공동의 집에 사는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망 각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선진국들과 미국에서 벌어지는 난민 논쟁을 보셨을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 는 난민들에 대한 혐오과 두려움 때문에 그들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더 높은 담을 세워야 한다 는 목소리들이 여전히 강합니다. 이는 비단 유럽 과 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2018 년 제주도에 예멘 난민들이 입국했을 때, 온갖 혐오의 목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무슬림을 테러리 스트로 묘사하거나, 그들이 한국에 오면 한국을 이슬람화 시킬 것이라는 말들, 또 그들이 절도나 강간을 일삼는다는 근거 없는 혐오 발언도 서슴 지 않았던 그때가 기억이 나십니까?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70만 명을 넘었다 고 하니,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지금 한국 사 회에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 국은 전쟁까지는 아니었지만, 결국 이러한 혐오 는 극대화되었을 때 전쟁이라는 양상으로 나타 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인간 마음속의 증오와 오늘날 세상에서 일어나는 전쟁과의 관 계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9


“우리 인간 공동체는 기억으로든 실재로든 전쟁과 분쟁이 남긴 상흔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점점 더 큰 파괴력을 지니 는 전쟁과 분쟁은 특히 가난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에게 끊 임없는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남녀노소를 막 론하고 수많은 이들의 존엄성, 신체적 온전성, 종교의 자유 를 포함한 자유, 공동체 연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무시당하 고 있습니다. 많은 무고한 희생자들은 모욕과 배척, 슬픔과 불의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외 분쟁의 참상은 흔히 무자비한 폭력으로 증폭되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전 쟁은 인류 가족의 사명으로 새겨진 형제애를 파괴하는 일 종의 형제 살해입니다. 흔히 전쟁은 타인의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관용 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 관용이 소유욕과 지배욕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인 간의 마음 안에 있는 이기심, 교만, 증오에서 비롯됩니다. 그러한 인간의 마음은 파괴로 이끌며, 타인을 부정적으로 만 바라보고 그들을 배척하며 없애버리도록 몰아갑니다. 전 쟁은 관계의 왜곡, 패권 장악의 야망, 권력 남용, 타인에 대 한 두려움, 다양성을 장애물로 보는 시각으로 부추겨지며, 1)

동시에 이 모든 것을 악화시키는 것도 전쟁입니다.”

교황님께서는 “하느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동 등한 권리와 의무와 존엄성을 지니도록 창조하시 고 형제자매로 함께 살아가도록 모든 인간을 부

1) 교황 프란치스코,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중에서 40


2) 르셨습니다.” 라는 신앙의 근본을 상기시켜 주 시면서 이웃을 하느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회 심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또한 “우리 인간 이 모두 형제자매라는 확신은 추상적인 생각으 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실질적으로 구현되어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일상에서 타 인을 형제로 받아들이는 회심과 사랑의 여정을 실천하도록 초대하십니다.

이번 달에는 이 땅에서 차별과 박해로 고통 받는 이들이 권리와 존엄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리하여 온 세상 모든 이가 서로를 하느님 안에 형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황님과 함께 기도 하도록 합시다. 아멘.

글_ 지형규 요한 수사

2) 프 란치스코·아흐메드 알타예브, 공동선언 “세계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 중에서 41


예수회의 새로운 벗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수회는 1540년 이냐시오 성인에 의해 창설되어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세상 안으로 파견되어 투신하는 활동 수도회입 니다. 예수회원은 ‘활동 중 관상’을 하고,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찾으며 세상의 가장 어려운 곳을 찾아가 하느님의 사랑 을 전하고 있습니다. 후원회원님들께서 보내 주시는 후원금은 무엇보다 예수회 사제 양성과 캄보디아를 비롯한 선교 기금 그리고 여러 사도직 기금 으로 소중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하늘나라에 쌓는 값진 보화가 될 것이며, 추수 할 일꾼을 길러내는 참된 봉헌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선한 뜻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하느님의 영광 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며, 여러분은 저희의 협력자이십니다. 따 라서 여러분은 예수회의 벗이며 동반자입니다. 예수회의 새로운 벗이 되어 주실 분은 후원회 사무실로 전화 주 시거나 아래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회 후원회 | 02-3276-7777 | hoowon.jesuit.kr 전화 업무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 점심시간: 12시 ~ 1시 ( 주말, 공휴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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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2021년 11월, 이냐시오의 새로운 벗들 국내 ( 13명 ) 김남순

김미영

김승언

김유선

김정순

김현숙

박미정

신재영

양정규

윤미은

장영미

전미림

민옥경

국외 ( 1명 ) 박경조

예수회 후원회원을 위한 미사 저희 예수회는 후원회원들을 위해 회헌 309조 및 관련 법규 304조에 명시된 대로 예수회 모든 공동체에서 항 구하게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본 회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사람들이 보내 준 정성과 관대한 후 원에 대하여 우리가 보답을 하는 것은 매우 지당하다. 그러므로 우 리는 그들을 위하여 매월 한 대의 미사를 영원히 봉헌하도록 한다.” [예수회 회헌 30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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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와 식별 아카데미” 2022년도 강의 및 피정 계획

< 기도와 식별 1 : 기도의 기초와 영적 식별 > 회차

주 제

1강

오리엔테이션

강의 요강과 교재 안내

기도의 정의 그리고 기도 살아내기

2강

기도란 무엇인가?

3강

침묵과 고독

침묵이란? 고독 받아들이기

4강

기도와 계시

부정의 길과 긍정의 길에 따른 기도방법

5강

성독 (Lectio Divina)

귀고 2세에 따른 성독의 4단계

6강

묵상과 관상

이냐시오 묵상 기도와 관상 기도의 실재

7강

믿음을 키우는 방법

믿음과 성찰

8강

영의 식별 1

영적 실망 상태에서 일어서기 1

9강

영의 식별 2

영적 실망 상태에서 일어서기 2

담당강사 : 한민 토마스, 최준열 다미아노 신부 강의기간 : 5월 11일 ~ 7월 13일, 매주 (수) 저녁 7시 30분 ~ 9시 신청기간 : 1월 24일 ~ 26일 수강료 : 10만원 (선착순 20명)

< 기도와 식별 2 : 기도와 영적 성장 > 회차

주 제

1강

오리엔테이션

2강

기도: 인격적 만남 1

기도의 최종 목표: 성화

3강

최고의 기도: 미사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 이야기 영신수련 [23]번: 원리와 기초

영신수련의 목적: 영신수련 [1]번, [21]번

4강

영신수련의 비전

5강

구원을 위한 영적 여정

기도 안에서의 성장

6강

관상이란 무엇인가?

초대 교부들의 관상: 부정의 길

7강

성찰이란 무엇인가?

성찰의 기원과 종류

8강

영적 여정의 길 1

Thomas Green 신부의 영적 여정의 세가지 길 1 Thomas Green 신부의 영적 여정의 세가지 길 2

9강

영적 여정의 길 2

10강

영적 성장의 규칙 1

영적 위안 속에서 준비하기

11강

영적 성장의 규칙 2

영적 고독 속에서 충실하기

12강

기도의 영성적 의미: 육화 1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영성

13강

평신도 영성

바티칸 공의회 이후 평신도 영성, 기도의 사도직

14강

기도의 영성적 의미: 육화 2

그리스도교 영성의 문: 겸손

15강

기도: 인격적 만남 2

예수성심과의 인격적 만남

❖ '기도와 식별 1'을 수강 완료하신 분만 신청 가능합니다.

담당강사 : 손우배 요셉, 한민 토마스, 최준열 다미아노 신부 강의기간 : 9월 8일 ~ 12월 29일, 매주 (월) 오전 10시 ~ 11시 30분 신청기간 : 1월 27일 ~ 28일 수강료 : 20만원 (선착순 20명) 44


문의 및 신청

(오전10시~오후3시)

010-2403-4497

최준열 신부

< 기도와 식별 3 : 일상 삶 안에서의 영신수련 2 > 날짜

회차

주 제

3/7

11강

영신수련 2주간 1

그리스도의 나라

3/21

12강

영신수련 2주간 2

강생과 탄생

3/28

13강

영신수련 2주간 3

성전에서의 봉헌과 이집트 피난

4/4

14강

영신수련 2주간 4

공생활 이전

4/11

15강

영신수련 2주간 5

두개의 깃발과 세 부류의 사람들

4/18

16강

영신수련 2주간 6

세례와 광야 유혹

4/25

17강

영신수련 2주간 7

부르심과 혼인 잔치 산상설교

5/2

18강

영신수련 2주간 8

5/9

19강

영신수련 2주간 9

치유

5/23

20강

영신수련 2주간 10

거룩한 변모와 라자로를 살리심

❖ '일상 삶 안에서의 영신수련 1'을 수강 완료하신 분만 신청 가능합니다.

담당강사 : 김동일 안드레아 신부 강의기간 : 3월 7일 ~ 5월 23일, 매주 (월) 오전 10시 ~ 11시 신청기간 : 1월 27일 ~ 28일 수강료 : 10만원 (선착순 16명)

< 기도와 식별 4 : 영신수련 길라잡이 2 > 날짜

회차

주 제

2/15

1강

준비 기도

준비기도의 내용과 예시

2/17

2강

두개의 길잡이 1

장소구성의 방법과 유의점

2/22

3강

두개의 길잡이 2

청원기도의 내용과 중요성

❖ '영신수련 길라잡이 1'을 수강 완료하신 분만 신청 가능합니다.

담당강사 : 최준열 다미아노 신부 강의기간 : 2/15(화), 2/17(목), 2/22(화) 오전 10시 ~ 11시 30분 신청기간 : 1월 20일 ~ 21일 수강료 : 5만원 (선착순 15명, 기도와식별3 수강자는 50%할인)

< 기도와 식별 5 : 일상 밖에서의 영신수련 피정 > ❖ '기도와 식별 2' 수강 완료하신 분만 신청 가능합니다.

담당 : 최준열 다미아노 신부 기간 : 2022년 1월 25일(화) ~ 1월 29일(토), 4박 5일 장소 : 예수회 센터 신청기간 : 1월 10일 ~ 12일 피정비 : 24만원 (선착순 15명) 45


♥여러분들의 소중한 도움을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냐시오의 벗 여러분! 지난 12월호 소식지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습니다. 너무 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 25년째를 맞이하는‘이냐시오의 벗들’소식지 는 이냐시오 영성보급과 예수회원들의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로 예수회 원과 후원회원의 소통을 위한 다리 역할을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그런 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정기 후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후원회 재정이 많 이 악화되었고, 소식지 발송을 위해 드는 매월 900만 원 정도의 소식지 인쇄료와 발송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폐간이나 인터넷 소식지로의 전환을 오래전부터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1997년부터 우리 후원회원들과 오 랜 역사를 함께 해온 소식지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후원회원들과 25년이 라는 긴 역사를 함께 해온 터라 폐간이나 디지털 소식지로의 전환을 쉽 게 결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식을 전해 들으신 많은 이 냐시오의 벗 여러분들의 성의가 모여 다행히 이번 1월호 소식지를 발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달 소식지 발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 습니다. 특히, 오랜 후원회 임원분들께서 후원을 많이 해 주셨는데, 지난 캄보디아 기숙사 기금 마련에 형제님 이름으로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신 임원분께서 또 익명으로 해달라 하시며 받지 않겠다는 후원금을 반강제 (?)로 입금해 주신 사고도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 한 분은 본인을 꽤 오래된 후원회원이라고 밝히면서,‘매달 만 원 씩 얼마 안 되는 후원금을 보내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많 이 들었는데 이번 달 소식지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보고 작지만 기부를 하고 싶다.’ 는 메시지를 보내오셨습니다. 눈물 나는 사연에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연과 함께 소식지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신 이냐시오의 벗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월 소식지 발행을 위한 큰 짐 을 함께 짊어지고 도와주실 이냐시오의 벗들에게도 초대의 말씀을 간곡 히 부탁드립니다. 적은 금액도 괜찮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주세요!

문의 ▶ 010-2403-4497 최준열 신부 46


후원회 알림

“ 정기 후원은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 예수회 후원회 02-3276-7777

전화업무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점심시간:12시 ~ 1시) (주말, 공휴일 휴무) 홈페이지 http://hoowon.jesuit.kr

■ 일시 후원 계좌번호

* 입금 후 확인 전화 부탁드립니다.

국민 012-01-0610-808 신한 140-002-805577 하나 048-22-02174-9

농협 037-01-309663 우리 844-05-000791 예금주: (재)한국예수회

■ 미사봉헌 : 전화, 홈페이지로 신청 미사예물 입금계좌

우리 1005-300-968781 국민 012501-04-068525 예금주: (재)한국예수회

< 미주지역 회원 후원 안내 > 방법1. 소식지 '이냐시오의 벗들'과 함께 보내드리는 송금 봉투 이용 방법2. 송금 봉투가 없으신 경우 수표(Check)를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예수회 한국관구로 입금됩니다 USA Midwest Jesuits 1010 N Hooker St Chicago, IL 60642 *P ay to the order ▶ "Jesuit International Missions" 기재 * Memo ▶ 회원번호(ID), 이름을 꼭! 적어주세요. ※ Midwest Jesuits으로 직접 수표(Check)를 보내주시는 분만 세금공제 가능합니다.

또는

웨스턴 유니언 (Western Union) 이용 *수 신인(Receiver) ▶ "MIN HAN" 82-2-3276-7777 19 Sogang-dae-gil, Mapo, Seoul, Korea *송 금하신 후 hoowon1004@gmail.com로 아래 내용을 보내주세요. 1) Tracking number (MTCN) 혹은 영수증 사진 2) 송금하신 분 이름, 후원금 용도(송금 목적) ※ 세금공제 불가능합니다.

47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후원회원으로 가입시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한 회원은 아래의 방법을 통해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법 1.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www.hometax.go.kr] 조회 방법 2. 후원회 홈페이지에서 조회 및 출력 ① 예수회 후원회 홈페이지(hoowon.jesuit.kr)에 접속 후 로그인 합니다. * 모바일/웹 모두 가능합니다

☞ * 납부내역 확인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만 하시는경우, 가입없이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능합니다. * 등록되어있는 후원회원의 이름, 연락처로 후원내역이 연동됩니다.

☞ * 개인정보(후원정보) 등을 변경하시려면 가입 후 로그인 해주세요. 48


② 오른쪽 '기부금 영수증'을 클릭해주세요.

③ 귀속년도 '2021년'을 확인하신 후, 아래에서 관련 서류(법인설립허가증, 고유번호증)와 함께 출력 및 PDF파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주민번호를 등록한 회원에 한해 연말정산 기간(1월~)동안 열람&출력됩니다.

방법 3. 우편 수령 * 가입시 기부금 영수증 우편수신을 신청한 회원은 매 년 1월 중순에 우편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보내드립니다.

※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신청하지 않으셨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후원회 사무실(02-3276-7777)로 전화주세요. 49


후원회 프로그램 02-3276-7777 ■ 줌(ZOOM) 온라인 강의 안내

{

줌(ZOOM) 화상 강의는 'PC'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을 통해 듣는 화상강의 입니다.

}

※ 줌 (ZOOM) 설치 및 이용방법은 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강의 20분 전부터 강의실 접속이 가능합니다. 일시 1/4 (화) 10:00

1/18 (화) 10:00

강사 / 주제

김우선 신부 / 쿠오 바디스, 프란치스코? 1 (프란치스코 교황님, 어디로 가십니까?)

김우선 신부 / 쿠오 바디스, 프란치스코? 2 (프란치스코 교황님, 어디로 가십니까?)

※ 후원회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특강에 대한 안내는 후원 회원분들께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문자 수신 동의가 되어있지 않으신 분은 문자가 보내지지 않으니, 전화번호가 변경되었거나 등록되어 있지 않으신 분들은 후원회 사무실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 후원회 행사 일정은 코로나19로 변동이 될 수 있으며, 변동 시 후원회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문자로 안내해 드립니다. (수신 동의자에 한함)

50


2022년 금요 침묵 피정 안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금요 침묵 피정이 취소된 이후로 약 2년 만에 예수회 후 원회 주관으로 금요 침묵 피정을 2022년 3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포스트 코로나의 일환으로 기존 영성 강의 위주였던 구성을 탈피하여 기도와 관련된 기초 강의와 더불 어 기도 실습 위주의 피정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그동안 지성적인 지식 전달 위주의 강의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도 실습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강의와 실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신심과 관련된 강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여 평신도 영성의 기초를 피정자들 에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후원회원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주제별 연속 강 의를 단계별로 구성함으로써 기도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기도의 장을 마 련했습니다. 후원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접수 일자 ▶ 2월 7일(월) ~ 11일(금) 접 수 비 ▶ 교재비 포함, 한 학기 5만원 / 선착순 100명 모집 전화 접수 ▶ 02- 3276-7777 후원회 사무실 전화업무: 오전 10시 ~ 오후4시 (12시~1시 점심시간) • 수업 구성 •

•주 제 : 관상기도 첫걸음 떼기 (초급 A단계) •강 사 : 김동일, 손우배, 최준열, 한민 신부 •장 소 : 예수회 센터, 3층 대성전

3 월

4 월

기도 강의

2교시

11:00 ~ 12:10 (70분)

기도 실습

3교시

12:30 ~

파견미사

(50분)

1교시

2교시

4일

일반 피정과 개인 피정

이냐시오 관상기도 입문 안소니 드멜로 신부의 침묵의 기도 실습

11일

영적훈련의 시작-침묵이란?

18일

잠심에 대해

잠심 실습하기

25일

죄에 대해

하느님과 함께 죄를 바라보기

1일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

첫금 성시간 및 성체 강복

8일

마음의 기도-알아차리기 훈련 (Awareness Exercises)

알아차리기 훈련 (호흡과 감각을 통한 침묵 훈련)

22일

예수성심에 대해

예수성심 바라보기

29일

예수님의 어린 시절

예수님과 함께 나의 어린 시절 바라보기

6일 5 13일 월 20일

6 월

1교시 10:00 ~ 10:50

사랑 안에 머물다

첫금 성시간 및 성체 강복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수도전통에 따른 성독 실습

영성의 필수적 요소, 의지

양심성찰 1

27일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

수난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3일

주님을 위로해드림 1

첫금 성시간 및 성체 강복

10일

상상하며 기도하기

상상력을 활용한 관상기도

24일

사랑을 얻기 위한 관상

사랑을 얻기 위한 관상 해보기

※ 본 피정은 최종적으로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신 분들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정부 방역 정책에 의거,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부득이 하게 스케줄이 51 변경되거나 전면 취소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IHS는 희랍어 IHSOUS에서 유래 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표기하는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마크는 예수회 한국관구 후원 회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방패는 예수회에 대한 후원회의 아낌없 는 보호와 후원을 상징한다.

발행일 : 2021년 12월 22일 발행처 : 천주교 예수회 후원회 발행인 : 김용수 편집인 : 한민 등록번호 : 마포, 라 00501 제17권 1호 [통권189호] 04111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길 19 02-3276-7777 / 팩스 02-3276-7783 http://hoowon.jesuit.kr hoowon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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