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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30호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최초 우한 폐렴환자 발생 감염자 지난주 밴쿠버 귀국 후 증상 나타나 밴쿠버 해안 보건소 관할 구역 거주 40대 중국과 인적 교류가 많은 BC에서도 마침 내 최초의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BC주정부의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 관과 BC 주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보니 헨리 박사는 28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2019nCoV 감염증상자에 대한 실험실 조사 결과 지난 27일 늦게 양성으로 판정됐다 고 발표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환자는 밴쿠버와 리치몬드, 그리고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 쿠버 지역을 관할 하는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 지역 거주 40대로, 정기적으로 중국 을 방문해 왔다고 발표됐다. 해당 남성은 최근 우한시를 방문했고 지난주에 밴쿠 버에 돌아왔으며, 귀국 후 우한 폐렴 증 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남성은 지난 26일 의료기관에 우한시를 방문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 상을 알렸고, 의료기관의 지시에 따라 즉 시 검사와 함께 의료 조치를 받았다. 보건의료당국자가 감염자와 정기적으 로 연락을 취했고 몇 번 가깝게 만나기 도 했다. 해당 남성은 현재 집에 격리조 치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주정부는 아직 BC주의 우한
폐렴 전염 위험성은 낮은 편이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BC주 질병관리 본부 등 관련 기관 등은 전문가 팀을 꾸 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한 진단방 법도 개발해 관련 의료진과 신속하고 정 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이 불필요하게 과잉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고, 겨울철 일 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정도 의 노력만 기울여 달라고 정부는 당부했 다.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콧물이 흘 릴 때 팔로 가리고, 콧물을 닫는 등 사용 한 휴지는 적절하게 버리고, 환자 접촉을 피하는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그래도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이 의심되면 가정의나, 지역 의료기관 또 는 811번으로 연락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부 언론담당자는 현재 BC주는 우 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를 2019년도에 시작됐기 때문에 2019nCoV, 즉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 고 명명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번 BC 주 최초 감염자도 2019년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BC주 최초 감염자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보냈다.
한편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BC주 질병 통제센터와 보건의료담당관의 안내 내용 을 국민안전 공지사항에 올려놓았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캐나다로 입국하 는 사람의 경우 공항에서 여행경로와 건 강과 관련한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을 해 야 하고, 검역기준에 해당될 경우 공항에 서부터 격리 조치하여 검사하고 예후를 관찰하게 된다. 입국이 완료된 이후이거나, 캐나다 내 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 증세를 보일 경우에는 우 선 주치의(또는 가까운 walk-in clinic)를 만나 1차 진찰을 받고, 1차 진찰한 의사 가 판단하여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사가 지역별 담당 보건의료공무원에게 신고하 여 보건의료공무원의 지침에 따라 감염 여부 검진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검진 결과는 1~2일 소요). 이 경우 검사가 진행중이거나, 1차 검 사후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무조건 격 리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고, 증상이 경 미할 경우에는 자가 격리 조치하는 것을 표준 절차로 하고 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811에 신고해 상 담받고, 811의 안내에 따라 검진받을 수 도 있는데, 811로 신고할 때 “Korean”이 라고 말하면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3면 ‘우한폐렴'으로 계속
BC 남성 기대수명 3년 연속 짧아진 기막힌 이유 오피오이드 과용 사망자들 때문 2015년 80.5세, 2018년 79.9세 전국에서 가장 남성 기대수명을 자랑하 던 BC주가 최근 오피오이드 마약 과용 남성 사망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3년 연 속 감소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2018년 생 애 관련 통계자료에서, BC주는 2018년 출 생남성의 기대수명이 0.2년이나 줄어들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수명이 감소한 주로 꼽혔다. 이로써 BC주는 3년 연속 남성 의 기대수명이 감소한 주가 되기도 했다.
2015년 80.5세였던 남성 기대수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주였으나 이후 점차 하락해 2018년에 79.9세가 됐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퀘벡의 80.9세, 온타리오의 80.3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긴 기대 수명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BC주 남성의 기대수명이 줄어 든 이유는 25세-50세 성인 남성의 사망 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주로 오피오이 드라 불리는 마약 과용으로 해당 연령대 의 남성들이 많이 사망하면서 일어난 결 과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오피오이드 과 용 사망자로 인해 기대수명이 짧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남성의 기대수명 은 3년 사이에 79.9세로 제자리걸음을 했 다. 반면에 여성은 84세에서 84.1세로 0.1 세가 늘어났다. 그런데 현재 65세의 남성의 경우는 기 대수명이 2017년도에 19.3년이었으나, 2018 년도에는 19.4년으로 0.1년이 늘어났다. 결 국 2018년도에 65세 남성은 84.5세까지 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반면 여성은 22.1년으로 변화가 없었다. 즉 87.1세까지 살 가능성이 일반적이란 뜻이다. 표영태 기자
코퀴틀람 센터 인근 공원, 성폭행범이 활개친다
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글렌 공원의 트레일 사진
글렌 공원 4건의 성폭력사건 연이어 발생 주로 오후 5시에서 7시 저녁시간 일어나 한인들의 주 주거지 중의 하나인 코퀴틀 람 센터 인근 공원에서 작년말부터 연이 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해 경찰 의 시민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코퀴틀람RCMP는 코퀴틀람 핸더슨 몰 동쪽 편에 위치한 글렌 공원(Glen Park,1149 Westwood Street, Coquitlam) 에서 지난 12월 16일부터 시작해 4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며 27일자로 보 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첫 사건 후 3일이 지난 12월 19일, 그리 고 한달간 뜸했다가 지난 22일과 25일 연 이어 다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주로 시간은 막 해가 진 저녁시간인 오후 5시 부터 7시 사이에 벌어졌다. 코퀴틀람RCMP는 4건의 사건이 모두 동일범으로 추정하고 해당 공원을 지나 거나 산책하는 시민의 각별한 주의와 함 께 용의자를 알고 있은 시민의 제보를 요 청했다. 코퀴틀람RCMP의 언론담당 마이클 맥
러플린 경사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이 벌어져 아직 피해자들이 직접 용의자의 얼굴을 보지는 못했다"며, "만약 웨스트 우드 스트리트 1100블록 인근을 혼자가게 된다면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하 면 친구나 파트너와 함께 가고, 만약 수 상한 사람을 글렌 공원인근에서 보게 되 면 91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피해자들의 진술에 희한 용 의자의 인상착의는 중간 체력의 남성으로 키가 중간 이하로 짙은 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성인 여성 을 노렸으며, 갑자기 다가와 피해자를 만 지거나 때리고 달아났다. 피해를 당하면 즉시 911로 신고를 하고, 만약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코퀴틀람RCMP의 604-945-1550로 전화를 걸어 성범죄수사 대를 요청해 사건번호 2020-2032로 해당 내용을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