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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3호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 국적자 한국 방문 위해 단기사증 받아야 신청 후 3~4주 정도 심사기간 소요돼 건강확인서, 병원진단서, 격리동의서 캐나다 국적자는 한국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 했으나, 코로나19 한국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4 월 13일부터는 별도의 사증을 발급 받아야 입국 할 수 있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단기방문(C-3) 사증은 효력 이 정지되고, 다시 서류를 구비해 사증을 다시 신 청해야만 입국 가능하다. 단 단기취업(C-4), 장기 사증은 효력이 유지된다. 별도 안내 있을 때 까지는 단수 사증만 발급이 가능해 더블사증, 복수사증 발급은 불가능하다. 친지방문, 관광(의료관광 포함) 등 국내 방문 사 유가 긴급하지 않은 경우, 단기방문(C-3)사증을 받 을 수 없다. 또 새로 사증 심사기간이 이전보다 오래 소요 돼, 접수 후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과 같이 14일 이내 발급은 현재로는 불가능하 다는 얘기다. 외교, 공무, 투자/기술제공 등 필수적 기업활동 목적, 가족 사망 등 인도적 사유 등이 인정되는
경우 사안에 따라 심사기간단축될 수도 있다. 40세 이상 신청자의 경우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인터뷰도 실시한다. 사증 신청 시 건강확인서, 병원 진단서와 격리동 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강확인서는 양식에 맞춰 본인이 직접 기입해 제출한다. 병원진단서는 사증 신청일로부터 48시간 이 내 검사를 받은 병원 진단서만 인정된다. 양식은 별도로 없으나 진단서 내용에 발열(fever), 기침 (cough), 오한(chills), 두통(headache), 근육통 (muscular pain), 폐렴(pneumonia) 항목이 반드 시 포함되어야 하며, 의사의 성명과 서명, 병원 명 칭과 연락처가 표기되어야 한다. 장기 사증 신청자는 결핵진단서도 추가 제출해 야 한다. 이외에 격리동의서 등도 양식에 맞춰 본인이 기 입해 제출해야 한다. 해당 양식은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http:// overseas.mofa.go.kr/ca-vancouver-ko/index. do) 공지사항의 해당 내용에서 찾을 수 있다.
온주 확진자 누계 곧 1만명 돌파 코앞 3시 현재 새 확진자 1777명 사망자 114명 BC주 공식 브리핑 없이 데이터만 발표 예정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일일 업데이트를 하 는 온타리오주에서 17일 새 확진자가 564명 그리고 새 사망자가 55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주 의 확진자 누계는 9525명, 사망자는 478명이 나왔다. 17일 오전 8시 현재 전국의 총 확진자 누계는 3만 670명에 사망자는 1만 251명이 됐다. 온타리오주는 토요일에도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18일 중 총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고 사망자 수도 500명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퀘벡주에 이어 두 번째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
기는 주가 되는 셈이다. 퀘벡주는 이날 941명의 새 확진자와 58명의 사망 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계 확진자는 1 만 6798명에 사망자는 688명이 됐다. 전국 총 확진자 와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외에 알버타주도 239명의 새 확진자가 추가돼 총 2397명의 확진자와 5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노바스코샤주도 27명의 새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 가 나왔다. 오후 3시 현재 BC주와 마니토바주가 발표되기 전 으로 총 누계 확진자는 3만 1883명에 사망자는 1310 명이 됐다. 이는 전날보다 1777명의 새 확진자와 114 명의 사망자가 추가된 것이다. 표영태 기자
ICBC가 보험가입자 부담을 덜어준다고 하는데...
밴쿠버 중앙일보
5월 에어캐나다 밴쿠버-인천 직항편 뜬다지만 당초 4회에서 2회로 바뀌어 대한항공 5월 운휴 예정공지 4월 한국 취항을 임시 운휴했던 에어캐나다가 5월 밴쿠버-인천간 항공편을 재개한다고 밝혔 지만 실제 운항에는 미지수가 많이 남아 있다. 에어캐나다가 5월1일부터 밴쿠버-인천 노선의 운항을 일, 화, 목, 금, 주 4회 재개할 예정이라 고 지난 14일 밝혔었다. 그러나 다시 16일에 화 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고 변경했다. 출 발시간은 밴쿠버 오후 12시 출발 인천 다음날 오후 3시 도착이다. 그런데 에어캐나다 항공권 판매 한인 여행사 의 한 관계자는 예약이 많지 않으면 운항이 취 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홈페이 지를 통해 여행 관련 수요 및 정부 규제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어 운항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항공편이 취소되면 환불 대신 추후 다 른 항공편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준다는 게 여행사 관계자의 말이다. 또 다른 여행사에서는 5월 15일까지는 예약 이 완료된 상태라 15일 이후나 예약이 가능하 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직항편이 5월에 뜬다고 해도 캐나다 시민권자는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방문 사증을 받아야 하고, 또 14일간 자가격리를 위한 계획 등도 밝혀야 한다. 만약 한국에 가족 친지가 없 으면 하루에 10만원을 내야 하는 격리시설에 14 일간 머물러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17일 기준으로 5월 운휴 노 선에 밴쿠버와 토론토가 5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 비운항 한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4일 마지막 밴쿠버인천 직항편이 뜬 이후 2달 가깝게 밴쿠버에서 의 직항편은 없게 됐다. 표영태 기자
30불 취소비, 18불 번호갱신비 면제 월납 분할 보험료 90일 연기 추가조치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소 유자들을 위해 ICBC가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발 표했다. ICBC는 분할로 보험료를 내는 운전자에게 90일간 납부 연기를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보험을 취소하는 가입자에게 부과하던 취소 수수료 30달러와 번호판 갱신 비용 18달러를 면제해 준다고 발표했다. 취소비 면제는 BC공공요금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 BCUC)의 결정사항이다. 보험가입자 는 보험을 해지하고 나면 차에 번호판을 떼고 절대 로 도로로 나가서는 안된다. 그러나 가입자가 다시 5월 30일 이후 다시 보험을 가입하면 새 차 번호판을 부여 받게 되는데 이때 내
ICBC페이스북 사진
는 수수료도 면제가 되는 것이다. 자동차 소유주가 돈을 아끼기 위해 일시적으로 자 동차 운행을 포기하고 보험료라도 아끼려는 것을 돕 겠다는 것이 ICBC의 이번 조치의 목적이다. 또 클래스 5-8까지 교육생운전면허(learner driver's licences) 면허가 코로나19 대유행기간 중 만료 되는 경우에도 첫 상식테스트 보는 비용도 지불하 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기존 자동차가입자가 자신의 차량을 음 식 배달이나 의료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 할 때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프리미엄 보험을 구입 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ICBC는 자동차 사용이 줄어들었다면 브 로커에게 전화를 해 보험료를 낮추어 달라고 상담 을 받아 보라고 안내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