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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6일 수요일
제4801호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A
주말 3일간 일일 확진자 크게 감소
1765조원 가계부채 금리 뛰면 뇌관된다
<1분기>크게 낮아져 24일에 293명으로 사망자는 3일간 12명이나 발생 AZ 1차접종자 대상 2차 접종 중
3일간 사망자는 12명이 새로 나왔는데 이들 중 40대 1명과 50대 2명 등이 포함 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BC주에서 사망 한 인원은 1679명이 됐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 건 수는 288만 BC주의 강력한 사회봉쇄 명령 연장 여부 가 달린 5월 연휴기간 중 일일 확진자 수 5488건으로 이중 14만 7144건이 2차 접 경제 규모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빚도 ‘빚투’광풍 영향 가계빚 사상 최대 종 건 수다. 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늘어난다. 빚의 총량이 커지다 보니 증 한은, 물가상승에 금리인상 고민 보건당국은 이처럼 일일 확진자 수가 이례적으로 휴일인 24일 코로나19 일일 가 폭도 사상 최대를 경신할 수밖에 없 “가계빚 관리 필요하지만 브리핑을 폭증 한 BC주보건당국에 따르면, 연 개선되자 24일까지 발령되어 있는 강력한 다. 문제는 그 속도다. 1분기 가계빚 증가 조치가 연장되지 않고 완화될 휴 3일간 긴축 확진자땐수는 기록했다. 섣부른 회복974명을 경기에 찬물” 사회봉쇄 율은 전년 동기 대비 9.5%다. 금융위원 날짜별로 보면 22일 356명, 23일 325명,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25일 오후 1시 회가 설정한 올해 관리 목표치(5~6%) 그리고 24일에는 293명으로 확실하게 확 로 예정된 정부 발표에서 식당 실내 영업 한국은행이 풀어야 할 를 훌쩍 웃돈다. 재개나 지역간 이동 제한 완화 등의 조치 진자 수가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통화정책이 난해한 고 여기에 시중금리는 슬금슬금 오르 3일간 확진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프레 가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차방정식이 됐다. 한국 고 있다. 대출금리의 선행지표인 국고 또 보건당국은 12세 이상부터 코로나19 이저보건소 관할지역이 절대 다수인 630 경제의 약한 고리 중 하나인 가계빚의 채 3년물 금리는 25일 연 1.142%를 기록 명이,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지역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접종 폭발력이 더 커진 탓이다. 1분기 가계빚 했다. 올해 초(1월 4일 0.954%)와 비교하 292명, 그리고 내륙보건소에서 117명, 북 등록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1765조원을 돌파했다. 자산시장 과 면 0.188%포인트 올랐다. 더 큰 문제는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부보건소에서 44명이었으며, 밴쿠버섬보 열에 따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금리 변동에 취약한 한국의 가계빚 구 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하고 있어 약 건소는 25명에 불과했다. ‘빚투’(빚내서 투자)의 영향이다. 조에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누적확진자 수는 14만 2347명인데, 이 사협회 사이트( https://www.bcphar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말 가 기준 은행 대출(잔액 기준)에서 변동금 중 아직 감염상태인 환자는 3953명이다. macy.ca/resource-centre/covid-19/vac계신용 잔액은 1765조원을 기록했다. 주 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70.5%다. 금리 인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92명이 cination-locations)를 통해 참여 약국들 택담보대출(931조원)과 신용대출을 포 상이 본격화하면 가계빚이 그 직격탄을 고 이중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을 찾아 접종을 하도록 안내했다. 함한 기타대출(735조원) 등을 합한 수 맞는 약한 고리란 의미다. 환자는 96명이다. 표영태 기자 치로 1년 전보다 154조원(9.5%), 전 분기 통화정책을 둘러싼 한국은행의 셈법 보다 37조6000억원(2.2%) 늘었다. 가계 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경기 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 등 금융회 는 회복세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을 경 사에서 빌린 돈(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제수정전망치에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 사용액 등 외상 구매액(판매신용)을 합 될 전망이다. 3.0%로 예상했던 올해 성장 한 것으로 전반적인 가계빚 상황을 보여 률 전망치는 3% 후반대, 기존의 1.3%던 전국적으로 백신 공급과 접종이 착실하 른 변수로 등장한 변이바이러스 확진 주는 지표다. 송재창 한국은행 금융통 물가상승률도 1% 후반대로 상향 조정될 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 확진 자 수에서, 24일 기준 전국적으로 총 19 계팀장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주택 매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경제의 성장엔진 자 수도 크게 감소했지만 새 확진자의 만 3251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17만 와 전세거래 자금 수요가 이어지며 주택 인 수출도 지난달 10년 만에 최대 증가율 비해 일주일 사이에 1만 5469 절반 이상이 꾸준히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였다. 담보대출이 증가했고, 신종 코로 7782명에 을 기록했다. 소비심리도 5개월 연속 개 늘어났다. 연방 공중보건청은 지난 7일간 일일 명이 하현옥·윤상언 기자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선되고 있다. 일주일간 총 확진자 수 2만 7458명 중 평균 확진자 수가 5000명 이하로 떨어졌 hyunock@joongang.co.kr 따른 생활자금 수요와 주식투자 수요가 다고 25일 일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56.3%에 해당했다.>>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면 가계빚으로 계속 연방 공중보건청은 5월 연휴 기간 중 이는 4월 중순 가장 많은 수의 확진 자가 쏟아져 나오던 때와 비교해 40%나 에 총 4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전 주요국 백신 접종 현황 자료:블룸버그 국에 공급돼 접종이 이루어지며 접종률 감소한 김오수 수치다. 로펌 있을 때 전체 인구 중 1회 이상 접종자 비율 (24일 현지시간 기준)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 또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환자 수가 일 이 빠른 이스라엘 62.9 미국 49.4 한국 금융범죄 변호했다 21일 기준으로 전국의 간 기준으로 3400명으로 절정기와 비교 다. 지난 영국 독일1회 57.0 39.9이 7.5% >> 5면 칠레 일본 4.9 접종자 수는 2000만 50.3 명에 달했다. 해 현재 약 20%가 감소했다. 또 중증 상 571만5453회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다며 코 으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 수도 1300 날씨 >> 14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중앙일보 디지털 joongang.co.kr 명으로 최고일 때에 비해 10%가 줄어 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수칙은 여 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들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또 다 표영태 기자 INSIDE
일주일간 새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스모 경기장인 료코쿠 국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관람석에 앉아 쉬고 있다. 이곳은 도쿄의 65세 이 상 접종자를 위한 대형 접종소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에서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비율은 아시아 평균(5.39%)보다 낮다. [AP=연합뉴스]
미국 “일본 여행금지” 권고 D-58 올림픽 먹구름 미국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본에 대한 여행
에 따라 일반적 사전주의, 강화된 주의, 여행 재고, 여행 금지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로 상향 조정하면서 일본 정
등 4단계로 구분한다. 이날 국무부는 권고문에서 “미 질병통
부가 긴장하고 있다. 개막인 7월 23일까지 미처 두 달도 남
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일본에 대해 4단계
지 않은 도쿄 올림픽 개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여행 경보를 내렸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일본에
높은 수준’임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에서 4단계인 ‘여행 금
도쿄=이영희 특파원 misquick@joongang.co.kr
지’로 끌어올린다고 공지했다. 미국은 여행 경보를 위험 수준
>> 3면 4면 일본으로 계속
한인타운 인근공소장 총격살인 사건 공수처 3호 수사는 이성윤 유출 사건 지난 토요일 저녁 무렵 한인타운 인근 코퀴틀람 지역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 법조계 “여권 청부수사기관이냐” 생했으나 최근 범죄 조직간 전쟁과 무관 하다는 경찰의 입장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세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의 프랭크 번째 수사 대상으로 이성윤 서울중앙 장지검장 언론담당 경사는 오후 5 공소장 유출지난 의혹22일 사건을 골랐 시다.28분에 스트리트와 헨더슨 에 박범계하트 법무부 장관이 문제 삼으면 비뉴 지역에서 여권 총격 고위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 “청와대와 인사들의 연루 발표했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동쪽 의혹을 덮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편으로 평행선으로 놓여 있는 일각에서 1번 하이 제기됐던 사안이다. 법조계 웨이와 로히드하이웨이와 두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브루넷 에비뉴 주택가이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
장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는데,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는 “공수처가 여권의 청부 수사기관이 경찰은 이번 총격살인이 상대를 노린 냐”는 비판이 나온다. 범죄로 일반수사3부(부장 대중에게는 위험이 되지 않 공수처 최석규)는 이 는다는 입장이다. 사건을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이와 관련해 살인사건합동 채용비리 의혹 25일 사건,오전 이규원 검사의 ‘윤 수사대는 희생자가 허위 42세의 중천 면담보고서’ 작성남성이라고 의혹 사건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 범죄 조직간 총 에 이은 공수처 3호 수사로 지정해 수사 격살인사건과 중이라고 25일직접적으로 밝혔다. 연관되어 있는 부분은 아직 전날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고발인인 김한메 사법 이에 앞서 주류 언론들은 이번 범죄도 범죄 조직간 전쟁에 의한 사건이라고 보 도를 했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와 대표를 블랙박스(dash 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불러 3 cam) 동영상을 보내 줄 것을 시간가량 조사했다. 김 대표는 “이요청했 지검 다. 제보전화는 IHIT의 1-877-551-IHIT 장 공소장 유출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 수석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윤대진 전 법 gc.ca로 받고 있다. 무부 검찰국장이 이 지검장의 공범처럼 한편 최근에 범죄 조직간 서로됐다” 죽이 거론되면서 여론재판의 희생자가 고 취지로 죽는 복수극이 밴쿠버나 김민중·하준호 기자 는 진술했다.벌어지면서 써리는 물론 한인 거주 비율이 전국에 kim.minjoong1@joongang.co.kr 서 가장 높은 버나비와 코퀴틀람을 비 >> 4면 공수처로 계속 롯해 랭리 등에서 연이어 총격이 이어 지고 있다. 표영태 기자
제17333호 4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