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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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17호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한국방문사증 신청,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21일 월요일 접수분부터 장례식 참석자 예외 인정 한국 법무부의 코로나19 관련 사증 신청시 제출서류 지침이 변경되어 오 는 21일(월)부터 사증 신청을 할 경우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 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밴쿠버 총영사관도 사 증 접수분부터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 PCR 음성 확인서(검사 결과 NEGATIVE) 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기존에 가정의, 워크인 클리닉 등에 서 발급한 진단서는 이제 21일부터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뜻이다. 단 장례식 참석자만 예외적으로 코 로나 PCR 음성 확인서나 의료기관 진단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비자담당 한 동수 영사는 "각 관할 보건소에 들어 가 보면 유료로 PCR검사를 하는 검 사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며, "토론토에서는 의료기관 등을 방 문할 때 PCR 확인서를 요청하는 경 우가 많아 보편화 되고 있다"고 말 했다. BC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관련 사 이트(http://www.bccdc.ca/healthinfo/diseases-conditions/covid-19/ testing)에서 여행객을 위해 유료로 PRC 테스트를 해 주는 기관이 7곳이 안내 돼 있다. 따라서 사증 발급을 받 기 위해서 이들 테스트 기관을 이용 해야 하는데 검사비는 100달러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포트 코퀴 틀람에 위치한 인티그레이티드웰니 스메디칼클리닉(Integrated Wellness Medical Clini, https://www. covidtraveltesting.ca/, A120-2099 Lougheed Hwy Port Coquitlam)에 서는 예약비를 비롯해 총 비용이 375

달러가 든다고 한다. 또 다른 트라이시티 지역 검사 서 비스르 제공하는 본보야지메디칼 (https://www.bonvoyagemedical. com, 1161 The High Street, Unit 2, Coquitlam)와 밴쿠버에 위치한 (Travel Safe Immunization, 2184 West Broadway Suite 420)는 395 달러이다. 해당 클리닉에 따라 검사비용이 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도 각 기 다르다. 한국의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11월 정례브리핑 에서 "우리나라의 방역조치도 각국과 상대적으로 각국에 따라서 그 수위를 상호 호혜적으로 맞추고 있는 것이 아 니라, 기본적으로 입국하는 모든 입 국자에 대해서는 2주간의 격리를 원 칙으로 하고, 그 나라에서 떼어오는 PCR 확인서를 신뢰하기보다는 2주간 의 자가격리 기간 중에서 우리나라에 서 3일 이내에 PCR검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보고 음성·양성 지금 확 인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었다. 사실 중국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 해 의무적으로 PCR 확인서를 요청 한 반면 한국 정부는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PCR 확인서를 요구하 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입국관리를 하는 법무부의 입장이 바뀐 셈이다. 또 법무부는 지난 10일부터 외국인 숙박신고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단기체류 외국인은 숙박 업자에게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를 제 공해야 한다. 위반시 과태료가 50만원 이다. 숙박업자는 외국인이 숙반한 때 로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 외국 인의 정보를 법무부장관에게 신고해 야 한다. 위반시 마찬가지로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표영태 기자

17일 BC주 코로나19 사망자 21명 일일 확진자 673명 발생 누적확진자는 4만 4776명 BC주에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지만 이미 코로나19에 노출된 많은 희생자 가 연일 두자리수로 나오고 있다. 17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코 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에서 새 사망자가 21명이 나 왔다. 새 확진자가 737명이 나와 이틀 연 속 700명 대을 유지했다. 이로써 BC 주 누계 확진자는 4만 797명이 됐다. 15일 21명, 16일 24명에 이어 연이어 20명 대의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이 로써 총 사망자 누계는 713명이 됐다. 이날 새 확진자도 713명이 나왔다. 15일 522명, 16일 640명에 이어 점차

BC주 정부가 공개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상자 모습

늘어나는 수치를 보였다. 이로써 코로 나19 ㅠ누계로 4만 4776명이 됐다. 최

근 일일 평균 675명이 나오는 상태이 다. 표영태 기자

연방정부 “내년 9월까지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지난주 연말 발표에서 3개월 앞당겨져 순조로운 백신 입수에 정부 자신감 얻어 연방정부는 내년 9월 말까지 전 국민 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가 밝 힌 12월 말에서 3개월 앞당겨진 시점으 로, 지금까지 백신 입수가 순조롭게 진 행된 것에 정부가 자신감을 얻은 것으 로 평가된다. 연방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는 내년 9 월까지 희망하는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접종 완료 시점을 놓고 정부 발표에 불거졌 던 혼선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나왔다. 지난 9일부터 나온 보건당국자 발표 문에는 그 완료 시점을 2021년도 말로 언급한 데 반해 일부 보도자료에는 9월 말로 적혀 있었다. 또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9월 말도 가능하다”는 식의 여운을 남긴 반면, 공중보건국 부국장 하워드 느주(Howard Njoo) 박사는 다시 12월 말에 무게 를 두는 발언을 언론에 피력했다. 이 같은 정부 발표의 혼선은 이번 주 보건국 대변인이 ‘3분기 내 완료’에 마침표를 찍음에 따라 일단락됐다. 정 부가 이처럼 명확한 입장으로 선회한 데에는 이번 주 제약회사 모더나로부 터 백신 추가 입수가 타결되는 등 백 신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데 크게 기인하다.

연방정부는 화이자 백신에 이어 모 더나사로부터도 이달 말까지 백신 16 만8,000회 접종분을 들여오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트뤼도 총재는 당시 발 표에서 “화이자 백신의 조기 공급에 이 어 이번 입수 타결로 국민의 생명을 지 키는 시간표가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 고 말했다. 캐나다는 지금까지 총 7개 제약사와 의 구매 선계약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총 4억1,800만 회 분을 확보해 놓은 상 태다. 인구 대비로 환산하면 그 백신 확 보율이 564%에 이르는 것으로 전 세계 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는 또 2위 영국 290%와 3위 호주 226%를 두 배 이상 앞서는 확보율이다. 연방정부는 선계약이 이뤄진 지난여 름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일종 의 보험을 든다는 취지로 많은 개발사 와 중복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연방 정부는 국민에게 모두 돌아간 뒤에 남 는 백신이 있다면 중하위 소득국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A2 오피니언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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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전기요금 개편  탈원전 고지서 아닌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후폭풍이 눈앞에 닥쳤다. 산업자원부와 한국

요컨대 원가가 가장 값싼 원전을 줄이고 LNG·신재생의 비중을 높

전력이 추진해 온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이 17일 확정돼 내년 1월부

이면서 전기요금이 오르는 구조다. 현재 LNG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터 적용되면서다. 이에 따르면 3개월마다 연료비 변동분이 반영되는

셰일가스 발굴 여파로 가격이 안정돼 있다. 그러나 경기 변동과 국제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체계가 도입된다. 또 기후·환경 비용도 전기요

정세, 자원 무기화 정책에 따라 1970년대 오일쇼크와 유사한 상황이

금에 추가된다. 당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유가가 안정돼 있어 요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분리고지되는 기후·환경 비용도

금이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언제든 유가가 오르면 전기

결국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비용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구조다.

요금도 연동해 오르는 구조다. 정부는 과도한 인상을 막기 위해 요

탈원전 원리주의자들에게 둘러싸인 현 정부는 원전 축소는 안전과

금 변동에 상·하한 제한을 둔다는 방침이지만, 탈원전 정책으로 발

관련된 것이고,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는 관계가 없으며 국민의 뜻

생한 국민의 추가 부담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국민의 생각은 다르다. 한국원자력학회 가 네 차례나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

정부의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은 지난 15일 공개된 전력수급 기본

유가 오르면 함께 올리는 연동제 도입

에서 응답자의 72.8%가 원전을 지지

계획과 맥을 같이한다. 이 방안에

탈원전 정책 비용 국민에 떠넘기는 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정부는 전기요금이 저렴하다는 것

는 원전을 신규 및 수명연장 금지 를 통해 2024년 26기에서 2034년 17기까지 줄인다는 내용이 포함됐

도 인상의 필요성으로 꼽는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독일의 3분의 1에

다. 설계 수명이 모두 끝나는 2083년에는 원전 제로(0)를 달성한다

불과하다. 그러나 60년간 쌓아올린 원전 기술 덕분에 저렴한 전기

는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30년 넘게 가동한 석탄발전소

를 누려왔다는 사실을 망각해선 곤란하다. 독일은 풍력이 발달했지

도 30기를 폐기한다.

만 전기요금이 너무 올라 국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최근 뉴

그 대신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는 대폭 늘린다. LNG

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더구나 문 대통령은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설비용량은 올해 41.3기가와트(GW)에서 2034년 59.1GW로 확대한다.

량 제로(0)라는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원전 활용 없이는 사상

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탈원전과 코로나19 이후 그린뉴

누각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상보다 현실에 적합한 정책으로

딜 정책을 반영해 2030년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돌아와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

Seoul Los Angeles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검찰, 흔들림 없이 권력 비리 수사 계속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을 재

질지 주목됐지만, 회의 결과는 ‘형식은 정직, 효과는 해임’이라

가하면서 몇 가지 사실이 분명해졌다. 윤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는 각본 그대로였다.

장관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애매한 태도를 보였던 문 대통령이 ‘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시나리오 후반부를 주목하지 않을

윤 총장 찍어내기’의 지휘자임이 드러났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

수 없게 됐다. 윤 총장 부재를 틈타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

징계에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에게 매우

작 사건과 라임·옵티머스 사건 같은 권력형 비리 수사를 질질 끌

송구하다”고 한 반면, 추 장관을 두고는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다가 내년 초 서둘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출범시켜

충실히 완수해 준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다”고 했다.

해당 사건들을 넘긴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현 정권 인사들의

이에 맞서 윤 총장이 즉각 징계처분 집행정지 소송에 나서면

비리 의혹은 모조리 덮을 수 있다는 얘기다. 윤 총장이 ‘공수처 수사 대상 1호’가 될 거라는 예고

서 문 대통령과의 대립이 불가피 해졌다. 여권에선 사의를 표명한

시나리오 짠 듯 검찰 죽이기 나선 여권

추 장관과 함께 윤 총장을 동반

신속 과감한 수사로 비리의혹 파헤쳐야

사퇴시키는 구상이 나오지만, 윤 총장은 순순히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한다.

도 들어 있다. 이런 전횡을 막으려면 검찰이 필사의 각오로 권력 비리 수사에

나서는 방법밖에 없다. 월성 원전 사건은 파일을 대거 삭제한 산

음모론처럼 흘러나온 검찰 무력화 시나리오가 단계마다 적중

업통상자원부 국장과 서기관이 구속돼 있다. 백운규 전 장관과

한 점도 심상치 않다. 이번 윤 총장 징계위를 앞두고 정직이 나

청와대의 관련성이 의혹의 핵심이다.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이낙

오리란 예상이 일찌감치 흘러나왔다. 추 장관이 지난달 24일 사

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측근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윤 총

상 처음으로 내린 검찰총장 직무집행정지 명령이 법원에 의해

장이 정직을 당하기 직전에 재가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동이 걸리자 사법부 관문을 통과하기 힘든 ‘해임’ 대신 ‘정직’

사전구속영장 역시 예사롭지 않다.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을 택한다는 내용이었다. 문 대통령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4·15 총선 직후 터져나왔다. 사건이 총선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이 중요하다”고 말해 합리적 진행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생기기

드러나면서 고의로 숨긴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검찰은

도 했다. 비록 ‘반윤석열’ 일색이긴 해도 외부 인사인 정한중 한

살아 있는 권력의 비리를 캐는 책무를 입증할 마지막 기회라는

국외대 교수가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징계위 결정이 달라

각오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부정을 밝히기 바란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7° /4°

토요일 7° /6°

일요일 월요일 8° /3°

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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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재택근무 비용 공제 세목 기재 없이 일관 단순처리 하루당 2달러, 최고 400달러 세금공제 기존방식도 유지...2020년도 세금 보고 연방정부는 내년도 세금 신고에서 재택 근무에 따른 개인 비용의 세금 공제를 별 도의 서식 작성 없이 일괄 단순 처리하는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 라 올해 재택근무를 기준 이상 한 사람은 세목을 따져 공제를 요청하거나 하루 당 일정 금액을 요구하는 등 두 가지 중 하 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CRA)이 15일 밝힌 바에 따르 면 우선 최소 4주 연속기간 중 전체 근 로시간의 50% 이상을 코로나 사태로 인 해 집에서 근무한 사람은 이 일괄 공제처

리를 요청할 수 있다. 해당 신청자는 하 루당 2달러, 최고 400달러까지 공제를 받 을 수 있다. 또 이 신청에는 고용주의 사전 승인이 필요치 않으며 한 집에 재택근무자가 두 명이상 되면 각자 신청이 가능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국세청은 아울러 이 일괄 비용 공제를 신청한 사람은 개인 차량의 업무상 이용에 따른 공제를 요구할 수 없 다고 밝혔다. 한편, 홈 오피스 유지를 위한 비용 등 많은 액수의 공제 신청을 위해선 기존 방

식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해 고용조건의 하나로 재택근무가 포함된 사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의 고 용주 사전 승인 절차를 폐지했다. 지금까지는 서식 T2200를 고용주로부 터 서명 받은 사람에게 한 해 비용 공제 를 해 준데 반해, 2020년도 세금 보고에서 는 이 서식이 단순해진 새 서식 T2200S 와 T777S로 대치됨에 따라 고용주 승인 에 따른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올해 통계청 노동현황 조사에 따르면 평소 집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 중 재택근 무를 한 사람이 4월 330만 명, 10월 240 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켈로우나 빅화이트 스키장에 코로나 확진자 60명 발생 집단 기거.파티 등 통한 실내 감염 보건당국 “야외활동엔 문제 없어” 켈로우나 인근 스키장 빅화이트 리조트 (Big White)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가 15일 기준 60명 발생해 보건당국이 크 게 긴장하고 있다. 당국은 야외활동보다 는 집단 숙박시설이나 사교 모임 등을 통 한 실내 전파를 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 로 추정했다. 인테리어 보건위원회(Interior Health Authority)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리 조트 근무자, 이용객 등 총 140명을 검사

해 그 중 60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보건위는 이들이 대부분 리조 트에 근무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젊은 층 으로 한 집에 많은 사람이 모여 기거하거 나 왕성한 사교활동을 벌인 사례가 대부 분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위는 특히 최근 리조트 근무자가 주동이 돼 수차례 벌인 대규모 파티가 전염 확산의 진원지가 됐을 것으로 보 고 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역할 조사 에 들어갔다. 스키장 측에 따르면 이 리조트에는 인 구가 251명(2016년 인구조사) 상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겨울 스키 시즌에는 스태프 600여 명을 포함해 2천여 명까지 늘어난다. 스키장 관계자는 스태프의 대 부분이 30세 이하로 현재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 발생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가 아주 불안해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 다. 보건위는 이번 감염 사태가 청년층 위 주의 실내 전파에 의한 것으로 야외활동 에는 큰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 다. 이용객들이 스키장 안전 규정과 정부 방역 조치를 잘 따른다면 스키장을 찾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게 보건위 판단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MS사 집단소송 보상금 영수증 없이도 신청 가능 개인 250달러.기관 650달러까지 1998년부터 2010년 사이 캐나다에서 윈도 우즈(Windows) 등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프로그램을 샀거나 델(Dell) 컴 퓨터를 구입한 소비자는 영수증 없이도 웹사이트 신청을 통해 최고 250달러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MS)사가 최근 캐나다 집단 소송에 패소 함에 따라 그 보상금을 소비자에게 돌려 주는 방법으로 이 방식을 동의한 결과다. MS사의 공정거래 위반 집단소송에 관여한 법무법인 Camp Fiorante Matthews Morgerman LLP에 따르면 보상 금 신청 조건은 1998년 12월 23일부터

2010년 3월 11일까지 캐나다에서 구입한 윈도우즈, 오피스(Office), 워드(Word), 액 셀(Excel), MS도스(MS-Dos) 등 MS사 소프트웨어에 한정된다. 또 같은 기간 해 당 프로그램이 장착된 델 컴퓨터를 구입 한 소비자의 경우 각 소프트웨어 당 보상 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이 법인은 밝혔다. 보상금은 아이템 당 6.50달러에서 13 달러가 주어지며 영수증을 제시하지 못 하는 개인 소비자는 최대 250달러, 회사 나 기관의 경우 최대 650달러를 보상 받 을 수 있다. 그 이상의 금액을 청구할 경 우 구입 일관 처리 액수 이상 초과분에 한해 영수증 제시가 요구된다. 보상금 신 청은 웹사이트 thatsuitemoney.ca에서 할

수 있다. MS사에 대한 공정거래 위반 집 단 소송은 2005년 BC주에서 시작돼 온타 리오주, 퀘벡주로 확산됐다. 당시 BC주 원 고 측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캐나다 지사를 상대로 이들 회사가 실질적 독점 상황을 이용해 프로그램값을 불법적으로 올렸다고 주장했으며 BC주 고등법원은 2018년 판결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법무법인 캠프는 총 보상금으로 5억 1,700만 달러를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받았으며 재판비용을 제외한 4억 달러 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 다. 캠프는 또 지금까지 소비자 15만 명이 보상금을 신청한 것으로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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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업 스쿼미쉬 소재 퀘스트 대학 정식 소유

법원 프리마코오프 벤처스사 매입 승인 캐나다 최대 규모 민간 교육 투자기업 한인 기업 프리마코오프 벤처스(Primacorp Ventures Inc. 정문현 회장)사가 BC주 스쿼미쉬 소재 퀘스트 대학(Quest University)의 정식 소유주가 됐다. 법원 이 파신 신청을 통해 매물로 나온 이 대 학의 매매를 승인함에 따라 최종 매매 계 약이 성사됐다. 이 계약에 따라 프리마코오프사는 대 학 캠퍼스와 부지를 소유하고 대학 측 은 이 시설을 역임대해 학교 운영을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지난여름 매물로 나왔 을 때 홍보된 바에 따르면 전체 55에이

커 부지 중 현재 21에이커 정도가 학교 로 개발된 상태다. 나머지 빈 땅에는 용 도 변경을 통해 주거시설 400채, 상업용 공간 3만 제곱피트 등을 지을 수 있는 것 으로 분석됐다. 프리마코오프 사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교육 투자기업으로 5개 주에 걸쳐 총 40개 대학 캠퍼스를 소유하 고 있다. 이 회사가 거느린 교육 시설에서 고등 및 직업 교육 등의 분야에 걸쳐 총 만6천여 명의 학생들이 현재 공부하고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써리 모정 차량 돌진에 두 딸 밀어내고 자신은 숨져 써리시에서 비탈길에 세워진 빈 밴이 미 끄러져 내리면서 인도에서 길을 걷던 일 가족을 덮쳐 40대 여성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여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 신의 위험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신의 둘 딸을 밀쳐내 목숨을 구한 것으로 경 찰은 밝혔다.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반경 144 St와 61A Ave 인근에서 벌어졌다. 써리 RCMP 발표에 따르면 144 St에 세워진 화 물용 밴이 비탈길을 타고 내려와 차 한 대 를 들이받은 후 방향을 바꿔 부근 인도 로 뛰어들었다. 당시 인도에는 파람지트 마수타(Paramjit Masutta, 48) 씨가 8살 난 쌍둥이 두 딸을 데리고 걷고 있었다. 경찰은 차량 돌진을 발견한 마수타 씨 가 황급히 두 딸을 밀쳐낸 뒤 자신은 미 처 피하지 못하고 차에 치이어 사망한 것

으로 생존자 진술을 토대로 추정했다. 경 찰은 또 당시 차 안에 운전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차가 미끄러져 내린 경 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계약직 아 마존 택배기사라고 밝혔으며, 그는 사고 당시 현장을 떠나지 않았고 그 후 사 건 진상 조사에도 협조적으로 응했다고 덧붙였다. RCMP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 의 이런 태도는 이후 책임규명 과정에 서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한편, 피해자 가족들은 어머니의 희생 으로 살아남은 두 딸이 상황을 받아들이 지 못하고 무척 힘들어하는 것으로 전했 다. 한 가족은 이들이 자신의 어머니가 아직도 집에 돌아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 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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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평화통일 강연회 줌 링크 주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 장 정기봉)가 올해 마지막으로 주최하 는 평화통일 강연회가 하루 앞으로 다 가왔다. 오강남 종교학 박사를 초대한 평화통 일 강연회는 19일 오전 11시에 '평화통일 을 위한 화해와 상생의 정신'이라는 제 목으로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장소는 코퀴틀람 어스틴에 자리한 밴쿠버협의회 사무실지만, 코로나19로 인

해 소수 인원만이 현장에 참석할 예정 이다. 줌 접속번호는 507 981 7613(https:// zoom.us/j/5079817613)이다. 오 박사는 비교종교학의 권위자인 오 박사는 이외에도 장자, 작은 도덕경(노자 원전), 종교란 무엇인가 등의 저서를 통해 기독교 이외에 다수의 저서를 냈다. 오 박사는 "통일 전문가도 아니고 정치 학자도 아니지만 동양정신에 입각해 우리

의 정신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자 의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서로 다르지 만 조화를 이루는 태도가 평화통일을 위 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코로나19와 한국 내에서 검찰개혁 에 대한 저항으로 혼란이 야기 되면서 평 화통일 문제가 민족의 관심 밖으로 밀려 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평화통일의 불씨 를 다시 살려 보기 위한 행사라고 정기봉 회장이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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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전면 확대 한국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협력 하여 12.18.(금)부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국내외 모든 여권사무대행 기관 및 재외공관을 통해 시행한다. 민원인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 로 여권을 재발급 신청하고, 국내 여권사 무대행기관(248개) 및 국외 재외공관(176 개) 중에서 신청 시 지정한 수령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는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시 접수 와 수령을 위해 민원창구에 총 2회 방문 해야 하나, 앞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수령할 때 1회만 방문 하면 된다. 수령기관 정보는 여권안내 누리집(홈 페이지) (http://www.passport.go.kr) 및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consul.mofa. 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는 국 내의 경우 정부24(http://www.gov.kr), 국 외에서는 영사민원24(http://consul.mofa. go.kr)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 급 받는 경우이며, 아래 사유 해당자의 경우 기존대로 민원창구에 방문하여 신 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는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 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대상의 경우) 등이다. 민원인이 정부24 및 영사민원24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공동인증서로 접 속하여 규격에 맞는 여권사진을 등록해 야 하므로,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 서 여권용 사진 규정에 대한 확인이 필 요하다. 제출된 사진은 여권 규격을 준수해야 하며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신청이 반 려될 수 있다. 한편, 오는 21일(월)부터 국민의 개인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한국 여권에서 주 민등록번호(뒷자리) 표기가 제외됨에 따 라, 18일(금)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된 여권 은 주민등록번호 없이 발급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창구 직 접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 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디지털․비대면 행 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 전하고 편리하게 여권민원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 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여권용 사진파일 안내(온라인용)] 18일 로타리 5040지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로타리 5040지구의 첫 줌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8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 한

□ 기본사항

인사회에서 포트무디 유스 오케스트라(박혜정지휘), 피아니스트 서동임님, 소프라노 방장연님 과 프로그레시브 밴드 블루필이 공연을 한다. 이외에

ㅇ 파일 크기는 200kb 이하, 파

도 60개의 클럽의 로타리 회원과 외부인사를 포함하여 200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글 사진 장민우 캠비로타리클럽 회장 제공)

일형식은 JPG만 가능

밴쿠버 중앙일보

ㅇ 가로 413 픽셀(pixel), 세로 531픽셀(pixel) 권장 ㅇ 해상도는 300dpi 권장 ㅇ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마감 내년 1월 12일까지 사업대상은 2022년 2월까지 재외동포재단은 '2021년도 재외동포단 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동포단체의 신청을 주문했다.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사업은 1월 12 일(화) (한국시간)까지 신청서를 작성 해서 온라인(korean.net)을 통해 제출 해야 한다. 제출된 모든 서류(붙임자료 포함)를 출력하여 단체장 서명 후, 내년 1월15 일(금)까지 관할 공관으로 보내야 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말 사이에 개최되는 동포단 체 사업이나 행사이다. 지원 절차를 보면, 온라인 신청서 제

출 → 신청서 및 붙임자료 출력하여 대 표자 서명 후 공관 제출 → 재외동포 재단 심의 → 심의결과 통보 등이다. 신청 시 주의사항은 신청기간 이후 에는 수정·보완 불가하고, 온라인으로 제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 후 공관에 별도 제출해야 하며, 2020년도 지원사업 결과보고서 미제출 시 2021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추후 수요조사 별도 시행 예정 사업으로 한인회관 등 건립 지원,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차세대 해 외입양동포 지원 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신청에 대한 문의는 전 화(82-64-786-0295, 한국시간 09:00~18:00) 또는 이메일 (pms01@ okf.or.kr)로 받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동두천외고,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 중 캐나다 등 영어 모국어 사용자 대상 자 다.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 영어교육 자격증 등 학사 학위 소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2021학년도에 근무할 영어원어민보조교사 3명을 공 개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캐나다 등과 같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 번 채용 기본조건은 ▶ 영어교육 자 격증을 가진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 자 (영어교육 자격증: 100시간 이상 의 TEFL, TESOL, CELTA 이수) ▶ 교육학(Education), 영문학(English Literature), 영어학(English Language), 언어학(Linguistics) 전공 학 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인문학, 정치, 경제, 사회, 언론, 심리학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우대), 그리고 ▶ 초·중등 교사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이외에도 영어 사용 능력이 우수한

국 생활에 적응이 가능한 자 라. 신 체 및 정신이 건강한 자 등의 조건이 나와있다. 계약기간은 2021년 03월 01일부터 2022년 02월 28일이며, 보수는 월 200 만원~250만원(경력에 따른 고용등급별 조정 가능)이고, 근무시간은 월~금 주 5일 8시간이다. 지원자는 사진이 들어간 지원서 1 부, 이력서 1부(국내경력 전화확인 필 수), 추천서 2부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 다. 제출 기간은 17일(목)부터 23일(수) 오후 5시(한국시간)까지다. 제출은 이 메일(msjclee@gmail.com)로 할 수 있 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동두천외국어 고등학교 교무실 (031-860-8604, 031860-8659)로 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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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A5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해약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제 9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

조의 꼭대기로 오르는 과정에

차상 부문별 1 명 : 300 CAD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등 대

차하 부문별 1 명 : 200 CAD

상: 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

-당선자는 본 문협 회원이 되

시간: 1월 15일 부터 한국어 생

어 본 문인협회의 문학 수업

방송 강의: 매주 (토) 오후 5시

및 문학 활동에 참여할 자격

30분/영어 생방송 강의: 매주 (

이주어짐-당선작은 지역 일간

금) 오후 5시 장소: 온라인 (

지에 게재하며, 시상식 때 상

유튜브: PonderedEducation으

금과 당선패를 수여 함 -시상

로 검색)

식은 3 월 초 거행 예정 유 의사항: -응모작은 사이버 및

모]

그래픽 출처=pixabay

가계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면 다른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보다 갖고 있는 생명보험의 해약을 우선 고려하는 분들이 많 은데, 그것은 손해가 너무 크므 로 신중하게 검토하여 결정하시 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갖고 있는 생명보험을 지금 해약하면 나이 가 들어 다시 가입하기는 어려운 데, 이것은 필자가 생명보험을 직 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생명보험을 해약 한 경험이 있는 여러 어르신들이 필자에게 하소연 한 말씀입니다. “그때 조금 어렵더라도 보험료가 쌌으니까 1-2년만 잘 버텼으면 됐 는데, 이제 나이 예순이 넘어 자 식들에게 신세지지 않고 장례비 라도 마련하려니까 고작 보험금 5만불에 매월 $200씩 죽을 때까 지 내라는거야, 그것도 건강진단 을 통과해야 가입시켜 준다니… “ 그렇습니다. 가입한 지 적어도 10년이상 지난 생명보험은 지금 조금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해약 (Cancel)하는 것은 최선의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보험 금’(Death Benefit)에 대한 비용 인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사망율과 예정이자율에 의하여 산정되는데, 지속되는 저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생명보 험사(이하 생보사)들이 그 ‘순수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 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즉 해 약하면 10년 전에 찜한 저렴한 ‘

순수보험료’를 완전히 날리는 것 입니다.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는 일정기간 동안 임시로 (Temporarily) 생명보험의 혜택 을 받기 위한 목적의 상품입니다. 즉 언젠가는 해약할 것이라는 전 제로, 초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수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사정이 어 려워도 그 정도는 유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만약 그것도 어렵다면 완전히 해약하지 말고 ‘ 보험금’을 줄여 월 ‘순수보험료’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보험금’을 줄 이는 것은 건강진단이 필요 없으 며 ‘순수보험료’는 대강 비례대로 줄어듭니다. 그러나 만약 너무 어 려워 어쩔 수 없이 해약하더라도 지난 10년간 낸 보험료가 날아 가 니 손해라고 말하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왜냐하면 자동 차 보험의 보험료가 지불되어 소 멸되듯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며 생명보험의 혜택을 받아 온 것이 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망했다면 거금의 ‘보험금’을 받았겠지요.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 라)는 생보사가 ‘순수보험료’와 ‘ 추가보험료’를 부과하여 사망시에 는 ‘보험금’을, 사망 전 해약시에 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보장하는 상품이므로 동일한 조건이라도 각 생보사마 다 부과된 ‘(순수+추가)보험료’도

다르고 그에 따른 혜택 즉 보장 된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매우 다양 합니다. 따라 서 무조건 해약하면 더 큰 손해 를 입을 수 있으니 가능한 생명 보험 전문가와 상담하여 그 손해 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 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니버살 라이프 (Universal Life, 이하 유라)를 갖 고 있다가 보험료를 내기 어렵게 됐다고 무조건 해약(Cancel)하는 것은 더 큰 손해를 자초하는 일 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 금까지 매월 꼬박꼬박 빠져나간 보험료가 생보사가 부과한 ‘순수 보험료’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 니다. 즉 유라는 생명보험에 투 자의 기능이 함께 포함되어 있 기에 현재 투자부분의 잔존가치 (Account Value)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만약 잔존가치가 남아 있 다면 현재 매달 자동이체로 빠져 나가는 보험료를 잠깐 중지(Stop Payment))시킨다고 해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 다. 이것이 캐나다 유라의 장점 인 유연성(Flexibility)인데, 이것 을 모르고 무조건 해약하면 그 잔존가치 마저 다 날라가는 손해 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응모분야: 운문(시,시조, 동

[밴쿠버 예술인 협회]

지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시) 3편, 산문(수필, 동화, 단

-Virtual 싱어롱 크리스마스!

신작이어야 함 -표절 및 저작

편소설, 라디오단막극본, 평

따분하게만 느껴지는 지루한

권 시비가 있으면 당선이 취

론) 2편 이내 (이메일 접수/

일상 생활 ,음악은 생활의 활력

소됨 -다른 문학 단체의 작품

kwac2009@gmail.com) 응

소 이자, 또 하나의 소통 수단.

공모에 당선하면 본 협회 작

모자격: 캐나다 전 지역 거주

밝고 활기찬 리듬과 노래로 마

품 공모의 당선이 취소됨. -응

자로 19세 이상인 자. 신인 및

음의 위안을 찾아 봅시다 싱

모작은 반환하지 않음. 문

기성 불문, 단, 이미 한카문학

어롱 Christimas ! Best Ever

의:사무처장 (604) 724-7593,

상을 수상하신 분은 심사대상

10곡 선정 일시: 12월 12일 (

회장 (604) 312-4293

에서 제외됨. 응모기간: 12

토) 오후 4:30분 성함과 이메

월 15일부터 2021년 2월 15일

일 신청 하시면 악보 가사를 보

장례식장 클라리넷 무료 연주

까지 시상 내역: 각 부문별

내드립니다. (영어버전)  Join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고인과

으뜸상 및 버금상 수여 당

Zoom Meeting ID: 722 8964

유족분들이 외롭지 않게 장

선작 발표: 2020년 3월 중 밴

4941/ Passcode: M1Q7ti 문

례식장에서 클라리넷 연주(반

쿠버 주요 언론기관 및 미디

의: 604.505.4187 / vkas7890@

주포함)를 무료로 해 드림 

어 발표 당선자 특전: 본 문

gmail.com

고인께서 생전에 즐기셨던 클 래식 소품, 올드 팝, 트로트,

협 정회원 자격 부여. 한국문 단 등단 추천 및 한국 문예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가요, 찬송가등 밴쿠버, 버

작품 발표 기회 제공, 시상 내

-2021년 신인 작품상 공모

나비, 코퀴틀람 지역 문의:

용에 따른 연회비 면제(본 문

모집 부문: -시, 시조: 5편 이

604-785-5837

협 가입비는 없음). 한카문학

상 -수필: 원고지 15매 안팎의

제, 시 낭송 회, 각종 세미나

수필 2편 -소설: 원고지 60매

[한인노인회]

참여. '한카문학' 동인지, 밴

안팎의 단편 2편 -평론: 원고지

 밴쿠버 한인노인회와 UBC

쿠버 주요 언론사 작품게재

60매 안팎의 문학평론 2편 -아

한인학생의 한인노인와 위

등 본회 제반 문학활동을 통

동문학: 동시 5편 / 동화 원고

한 쇼핑, 배달 등 도움 서비

한 적극적 지원. 단, 당선자

지 30 매 안팎 2 편 -번역문학:

스 연락처-노인회 사무실

는 반드시 본 회 가입하여 문

시 5 편 이상, 단편소설 2 편(한

604-255-6313 UBC 학생 대

학활동을 계속할 의사가 있어

국문학 원본과 번역문 동시 제

표: 604-354-2535

야 함. 문의 및 연락처: 캐

출) 응모 기간: 1월 31일까지

나다 한국문협 604-435-7913.

응모 방법: 홈페이지( http://

[연주자 모집]

kwac2009@gmail.com), 

cafe.daum.net/klsv )에서 응모

유스 그룹 (연령별, 주니

참조 (http://cafe.daum.net/

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어 8~12세, 중급 13~18, 고

KWA-CANADA)

이메일lotuschung1@gmail.com

급 18~30 전공자: 음대 전공

로 접수 대우 및 시상 -상금:

자, Professional,RCM ARCT

[민동필 박사]

다음 수상자에게는 밴쿠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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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공부 방법 온라인

한국문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 4 Hands 2 피아노 4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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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배 문인을 양성한 반병

Hands, 반주 현, 관,성악 (

내용: 생물학을 주제로 학교

섭 목사 (시인, 소설가)의 공로

솔로,듀오,트리오,4중주) 기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

를 기리기 위해 유족이 제정한

본 연주실력 :RCM Gr.4~10

는 공부 방법 및 같은 공부방

“늘샘 반병섭 문학상”의 상금을

인터뷰: 클래식 자유곡 1곡

법이 후에 피라미드식 사회구

수여함. 대상 1 명: 1,000 CAD

문의: 디렉터 604.505.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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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이 민 ·교 계 · 비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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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대응혜택(CERB), BC 임시 렌 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정부 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청 집 중 신청지원 문의: 장기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 chang@success.bc.ca [아름다운 상담센터] -대면상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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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개선, 중년/노년기 상담, 학

트라우마, 부부갈등, 부모자녀관 교적응문제, 직장보험혜택 등  문의: 604-626-5943 (COVID19, 대면 상담전 설문지 작성 필요), vmcc15300@gmail.com 주소: 200-5050 Kingsway, Burnaby, 101-20353 64 Ave, Langley [아메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하실 수 있는 목사님 청빙 아메니다에 수요예배. 금요예 배. 주일 예배를 인도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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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석세스] -BC SPCA 초청 캐나다에서 애완동물 키우기 일시:1월 12일 (화) 오전 10 시-오후 12시 방법: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워크샵 강사: Allison Simpson (BC SPCA) /영어로 진행/ 한국어 통역 제 공 내용: 애완동물과 가족 처럼 지내기/기본적인 건강관 리, 에티켓/주인의 책임사항 들/어떤 종류의 강아지/ 고양 이가 적합할지/ SPCA 프로그 램 (기부, 입양, 자원봉사) 질 의 및 응답 등록: 장기연 236-880-3071 (재택 근무용 직통) 또는 esther.chang@success.bc.ca 영주권 자 우선으로 선착순 예 약마감 -캐나다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온라 인 서비스 제공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 밀알 ] -"성탄감사 Meet & Greet"  일시 : 12월 19일 (토) 오전 11:00 - 오후 1시 장소 : 써리장 로교회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을 고려하여 진행합니다. [세계밀알연합] -밀알 "성탄감사예배" 일시 : 12월 21일 (월) 오후 4시 30분 방법 : 줌을 이용하여 세 계 곳곳에 있는 밀알 진단이 함께 참여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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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색다르게 보낼 이벤트‘빵! 주고, 스마트 티비 가져오자!’ 나만의 빵 비법을 선보이고 대형TV도 받고 Juillet 카페앤디저트, 가정 활력 위한 행사 코로나19로 다들 위축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밴쿠버 한인사회의 활력을 위한 아주 색다른 이벤트 가 진행 중에 있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그룹인 쥬에 그룹의 쥬 에 카페(Juillet Cafe & Dessert) 가 '빵! 주고, 스마트 티비 가져 오자!'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이벤트의 실무자인 쥬에 그룹의 써니 송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여기 한인사회가 전체적으로 분위가 다운되어 있어, 12월에 어 떤 이벤트를 하면 좀 더 로컬 커 뮤니티에 활력을 줄까 고민하다가 만든 이벤트"라며, 기본적으로 빵 을 만드는 가벼운 컨테스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우선 쥬에 카 페 이벤트 신청 온라인 페이지 (https://forms.gle/AAbgUFT8wdDh6aLk6 )에서 신청서를 작 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 청 내용에는 연락처와 빵이나 케 익 등에 어떤 재료를 넣을 지 등 간략하게 넣으면 된다. 그리고 27 일과 28일 양일 중에 언제 완성품 을 카페에 제출할 지만 정하면 된 다. 코로나19로 안전거리를 지키기 위해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한 조치다. 최종적으로 우승자는 쥬에 인 스타그램을 위해 발표될 예정이 고, 당선자들은 미리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다는 계획이다. 송 담당자는 평가를 위해 "맛, 디자인, 창의성, 상품성을 고려해 서 우승작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는 코로나19로 소비 자를 대상으로 한 맛 테스트 등은 불가해 내부 베이커리 팀 등 내부 관계자들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송 담당자는 "마치 경연대회라 고 생각해서 부담을 갖기 말고, 그냥 집에서 가족이나 룸메이트 와 베이킹 하던 방식으로 만들어 내며는 된다"며, "집에서 하는 액 티버티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활 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면 된 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들고 가 족끼리만 있어서 침체된 경제 만 큼 침체된 가족 분위기를 살려 보

자는 취지다.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신청 을 하고 완성품을 제출을 한 참 가자에게 모두 20달러의 상품권 을 준다. 그리고 1등으로 뽑히면 59인치 삼성 TV를, 2등은 500달러 상품 권, 그리고 3등은 헤어 빌리지 200 달러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제 공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만약 소비 자 반응이나 상품성 등이 뛰어난 우승 베이커리는 참가자의 이름을 걸고 직접 쥬에 카페에서 판매를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번 행사가 단발로 끝날 지 아 니면 지속적으로 계속 할 지도 이 번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다. 현재 쥬에 카페는 입장 시 체온 을 재는 것은 물론 각 테이블마다 아크릴판을 설치해 코로나19 방역 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 히 커피나 음식을 먹는 공간이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쓸 수 없 어 더욱 더 안전을 고려하고 있다. 송 담당자는 "행사 수상작들의 한해서 맛있는 레시피를 공유받 아 지역 주민들에게도 소통하여 혼자 먹기 아까운 맛있는 빵을 맛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지역 주민

의 참가로 만들어진 빵이 있음으 로, 로컬에서 주민들과 소통이 잘 되는 활발한 카페가 되고 싶다" 고 밝혔다. 현재 쥬에 카페는 쥬에뷰티센터 에 소속이 되어 있었으며, 1층은 치진 몸을 회복시켜 주는 쥬에 뷰 티 센터로 마사지, RMT와 침술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 담당자는 쥬에 대해 불어로 7월 이란 뜻이며, 화창한 날에 싱그러 운 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그늘 과 같은 카페가 되고자 이번에 로 고에 안정과 평화을 의미하는 올 리브 나무를 주에의 제이와 결합 하여 새로운 심블을 제작하였다고 설명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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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미줄 자전거 길 곧 완성  시내 어디든 1시간에 ‘GO’ 서울 거미줄 자전거 길 곧 완성  시내 어디든 1시간에‘GO’ 마곡, 고덕·강일, 문정, 위례 4곳

마곡 자전거특화지구

마곡, 고덕·강일, 문정, 위례 4곳

마곡 자전거특화지구

서울시는 마곡지구에서 한강 자전거도

서울시는 마곡지구에서 한강 자전거도

기 조성(도로변) 로까지 양천로47길에 길이 8900m, 폭 기 조성(도로변) 자전거간선망(하천변) 로까지 양천로47길에 길이 8900m, 폭 3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자전거간선망(하천변) 신설(연결구간)

도시개발 초부터 자전거 특구로

도시개발 초부터 자전거 특구로

월드컵·가양대교엔 전용도로 신설

3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었다. 이 자전거도로는 보도 및 차도와 월드컵 었다. 이 자전거도로는 보도 및 차도와 월드컵 상암지구 송파 장지동~위례 중앙로 연결도 경기장역 상암지구 경기장역 도 분리했다. 보도(2.7m)와 자전거도로 송파 장지동~위례 중앙로 연결도 도 분리했다. 보도(2.7m)와 자전거도로 양천로47길 양천로47길 가양대교 가양대교 사이엔 가로수(1.5m)를 둬서 보행자 안 사이엔 가로수(1.5m)를 둬서 보행자 안 “파다듬고 다듬고김장하면 김장하면 허리가 아픈데 전을분리해 확보했고, “파 허리가 아픈데 자 자 전을 확보했고, 차도와도 사고발차도와도 분리해 사고발 한강 전거를 타고나면 허리병이 싹~ 나아요.” 생 위험을 줄였다. 서울시는 “월드컵대 한강 전거를 타고나면 허리병이 싹~ 나아요.” 생 위험을 줄였다. 서울시는 “월드컵대 마포구청역 마포구청역 양천향교역 양천향교역 지난달 26일 서울 마곡지구에서 만난 교의 자전거도로와 가양대교 자전거도 마곡지구 지난달 26일 서울 마곡지구에서 만난 교의 자전거도로와 가양대교 자전거도 마곡지구 월드컵대교 월드컵대교 자료: 서울시 이종숙(68)씨가 자전거 예찬을 늘어놓 로 신설을 통해 마곡지구와 상암지구의 자료: 서울시 이종숙(68)씨가 자전거 예찬을 늘어놓 로 신설을 통해 마곡지구와 상암지구의 양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 회장 이종숙(빨간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시작하자 곁에서 추임새가 날아든다. 양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 회장 이종숙(빨간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시작하자 곁에서 추임새가 날아든다. 헬멧)씨가 마곡지구 자전거 도로에서 회원들 위례지구와 탄천을 잇는 1200m의 자 정년퇴직을 하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 헬멧)씨가 마곡지구 자전거 도로에서 회원들 위례지구와 탄천을 잇는 1200m의 자 정년퇴직을 하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 과 자전거를 타고 있다. 한강까지 자전거 도로 전거 진출입로를 비롯해 송파구 장지동 다는 이시백씨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 과 자전거를 있다. 자전거 도로 잇는 다는 이시백씨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 전거 진출입로를 가 연결돼 바로 한강에 갈 수 있다.타고 김현예 기자한강까지 통수단이라 매연가스도 나오지 않는다. 과 위례 중앙로를 자전거도로, 연 비롯해 송파구 장지동 가 연결돼 바로 한강에 갈 수결 있다. 김현예 기자 지하철 통수단이라 매연가스도 나오지 않는다. 과 위례 중앙로를 요즘은 자전거길 정비가 잘 돼 서울에서 육교도 만든다. 장지역과 탄 잇는 자전거도로, 연 요즘은 자전거길 정비가 잘말했다. 돼 서울에서 결 육교도전용 만든다. 춘천까지 왕복하기도 한다”고 서울 자전거 길이 달라지고 있다. 한강 도시개발 계획 초기부터 아예 자전거길 지구는 93%, 위례지구는 56%다. 서울시 천 접근도로에는 자전거도로와 쉼 지하철 장지역과 탄 이들은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 양천 회 을 중심으로 정비됐던 자전거길을 확대 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자전거 관계자는 “서울시가 자전거 정책을 시작 터도 내년 8월경 설치할 예정이다. 고덕· 춘천까지 왕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 자전거 길이 달라지고 있다. 한강 도시개발 계획 초기부터 아예 자전거길 지구는 93%, 위례지구는 56%다. 서울시 천 접근도로에는 자전거도로와 전용 쉼 원들로 마곡지구에 새 자전거도로가 생 해 도심 특화지구는 한 것이 10여 년”이라며 “5~10년 뒤면 웬자전거 강일지구 역시 내년 하반기까지 자 설치할 예정이다. 고덕· 이들은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 양천 회 을곳곳까지 중심으로연결되도록 정비됐던하면서부 자전거길을 확대 을마곡지구 포함하고고덕·강일지 있다. 서울에 있는 자전거 관계자는 “서울시가 정책을 시작 터도 내년한강 8월경 겨 한강까지 바로 타고 나갈 수 있다는 터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구 문정지구 위례지구 등 총 4곳이 만한 서울 지역에서는 모든 길이 자전거 전거도로와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 원들로 마곡지구에 새 자전거도로가 생 해 도심 곳곳까지 연결되도록 하면서부 특화지구는 마곡지구 고덕·강일지 한 것이 10여 년”이라며 “5~10년 뒤면 웬 강일지구 역시 내년 하반기까지 한강 자 소식에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인 회원은 “자전거를 단순한 레저 수단이 아닌 새 다. 최근 조성된 마곡지구에 깔린 일반 친화길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고, 도로 공간을 재편해 자전거 연결도 겨 한강까지 바로 타고 나갈 수 있다는 터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구 문정지구 위례지구 등 총 4곳이 만한 서울 지역에서는 모든 길이 자전거 전거도로와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 1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운 교통수단으로 보자는 차원에서 자 도로는 32.2㎞, 자전거도로는 13.2㎞로 자전거 특화지구를 다른 지역과 연결 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소식에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인 회원은 “자전거를 단순한 레저 수단이 아닌 새 다. 최근 조성된 마곡지구에 깔린 일반 친화길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고, 도로 공간을 재편해 자전거 연결도 로나19) 때문에 인원을 줄였다고 했다. 전거 특화지구를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일반 도로 대비 자전거도로 비율은 41% 하는 ‘미싱 링크(missing link)’도 진행 배 과장은 “서울 전역을 자전거 1시간 10명. 신종“자전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운 교통수단으로 보자는 차원에서 자 도로는 32.2㎞, 자전거도로 자전거도로는 13.2㎞로 자전거 지역과 만들어 연결 자전거를 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오성철씨는 우선도로가 생기고 연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 달한다. 고덕·강일지구의 중이다. 자전거 망이 잘 돼 특화지구를 있는 마곡에 다른 생활권으로 교통수단 로나19)자전거 때문에 인원을 줄였다고 전거 특화지구를 자전거도로 일반 도로 대비있는 자전거도로 41% 월드컵대교를 하는 ‘미싱 링크(missing 배하겠다”고 과장은 “서울 바닥에 도로 마크까지 생기면서했다. 서울시가 ‘자전거 타기조성하고 쉬운 도시’를 율은 100%다. 일반도로가 곳엔 전 비율은 서 가양대교나 넘어가면 의 link)’도 대안이 될진행 수 있도록 말 전역을 자전거 1시간 오성철씨는 “자전거 우선도로가 생기고 연결 있다”고 말했다. 에 달한다. 고덕·강일지구의 중이다. 자전거 돼 있는 마곡에 생활권으로 만들어 자전거를 교통수단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자전거 타는 게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만들기 위해사업을 시작한진행하고 자전거 특화지구는 부 자전거도로를 깔았다는 얘기다. 문정 자전거도로 바로 강북인 상암지구에 닿을 수망이 있다.잘했다. 신설(연결구간)

월드컵·가양대교엔 전용도로 신설

바닥에 자전거 도로 마크까지 생기면서 자전거 타는 게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자전거 타기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자전거 특화지구는

율은 100%다. 일반도로가 있는 곳엔 전 부 자전거도로를 깔았다는 얘기다. 문정

서 가양대교나 월드컵대교를 넘어가면 바로 강북인 상암지구에 닿을 수 있다.

“여론 수렴 않고 생활치료센터 전환 안된다” 대학 기숙사 활용 논란

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여론 서울시 추진수렴 중인 8곳 중않고 일부 불만 생활치료센터 전환 안된다” 대학 기숙사 활용 논란

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하기로 나 “교수와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의 적 통보는 매우 유감”이라고 입장을 표명 3주 앞두고 짐 싸게 생겼다” 등의 반응 “대체숙소 마련, 학생 불편 최소화” 하고 시립대 측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 극적 이해와 양해 과정이 필요해 절차 했다. 이어 “동계방학 기간에 500여명이 이 올라왔다. 이라면서 “시립대 외 서울시 내 주요 대 가 완료되기까지는 구체적 대학 명칭을 넘는 학생의 입주가 예정된 상황에서 거 서울대 측은 기숙사 대신 약 160명을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하기로 나 “교수와 학생이견이 등 다양한 통보는 매우“학생들의 유감”이라고 입장을 표명호암교수회관을 3주 앞두고 짐 싸게 생겼다” 등의 반응 서울시가 서울 지역 내 8곳 8개 대학 기숙사 학을 상 직접 찾아다니며 (기숙사 생활치 밝힐 수 없다”고 말해 학내 있음 구성원의 주 문제가적 발생할 것”이라며 수용할 수 있는 생활 서울시 추진 중인 중 일부 불만 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료센터 활용에 대해) 설명 중”이라고 밝 을 시사했다. 임시 거주지와 교통비를 보장하고 대책 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고 “대체숙소 마련, 학생 불편 최소화” 하고 시립대 측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 극적 이해와 양해 과정이 필요해 절차 했다. 이어 “동계방학 기간에 500여명이 이 올라왔다. 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혔다. 이라면서 앞서 서울시는 건국대·경희대·고 실제로 설치가 유력한 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심 중이다. 서울시는 “만약 대학 기숙기숙사 대신 약 160명을 “시립대 외 서울시 내 주요 대 생활치료센터 가 완료되기까지는 구체적 대학 명칭을 넘는 학생의 입주가 예정된 상황에서 거 서울대 측은 놓고 대학 측과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려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16일 페이스북 서울대 역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 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한다면 최대 호암교수회관을 생활 서울시가 서울 지역 내 8개 대학 기숙사 학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숙사 생활치 밝힐 수 없다”고 말해 학내 이견이 있음 주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용할 수 있는 일부 대학에서 의견수렴 부족을 비판 한양대 등 8개 대학에 이 같은 내용의 을 통해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활용 방 오고 있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한 불편함이 없도록 가급적 학교 인근 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료센터 활용에 대해) 설명 중”이라고 밝 을 시사했다. 임시 거주지와 교통비를 보장하고 대책 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고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협조 공문을 보냈다. 안에 필요성을 느끼며 매우 공감한다” ‘스누라이프’에는 “우리 학교도 기숙사 에 대체 숙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 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혔다. 앞서 서울시는 건국대·경희대·고 실제로 생활치료센터 설치가 유력한 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심 중이다. 서울시는 “만약 대학 기숙 허정원 기자 유재명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 유 부통제관은 “3개 대학으로부터 면서도 “본교의 공식적인 공지와 학생 방을 빼야 하는 것인가” “기숙사에 로 했다. 놓고 대학 측과 협의에 들어간 려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 서울대 역시 불만 나 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한다면 최대 heo.jeongwon@joongang.co.kr 통제관은 17일 “서울시립대에 520개가운데 병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 들 여론 수렴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의16일 스쿨 3학년생들도 있는데 변호사 시험 섞인 목소리가

일부 대학에서 의견수렴 부족을 비판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재명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 통제관은 17일 “서울시립대에 520개 병

한양대 등 8개 대학에 이 같은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유 부통제관은 “3개 대학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

을 통해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활용 방 안에 필요성을 느끼며 매우 공감한다” 면서도 “본교의 공식적인 공지와 학생 들 여론 수렴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오고 있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는 “우리 학교도 기숙사 방을 빼야 하는 것인가” “기숙사에 로 스쿨 3학년생들도 있는데 변호사 시험

한 불편함이 없도록 가급적 학교 인근 에 대체 숙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 허정원 기자 했다.

서울광장 임시 검사소 긴 줄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14명 늘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제17221호 40판

제17221호 40판

heo.jeo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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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에 들었다. 남해안의 이 가파른 산에는 소원 하나는 꼭 들어주신다는 관음보살이 계시다. 상사암에 올라 보리암 관음보살을 바라봤다. 마침 해가 지는 시간이어서 관음보살에만 누런 해가 비쳤다. 이번에는 꼭 소원을 들어주시리라 믿는다.

소원성취 명당 남해 금산 새해엔 모두 웃게 해주세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간다. 올해는 뒤돌아보지 않으련다. 아쉬움 도 없고, 서운함도 없다. 어서 새해가 오기만 바란다. 내년이라고 뾰족한 수 가 있을까마는, 이 징글징글했던 경자 년과는 서둘러 연을 끊고 싶다. 다들 마 찬가지일 테다. 2020년을 보내는 의식을 치렀다. 마 음이라도 편해질까 싶어 나만의 송년회 를 작정했다. 고민 끝에 남해 금산을 찾 았다. 이 사연 많은 산을 오른 건 보리암 때문이다. 보리암 관음보살이 소원 하 나는 꼭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하여 정성껏 기도하고 진심으로 소원했 다. ‘내년에는 거리에서 웃는 얼굴을 보 게 해주세요.’ 왕이 내린 이름

남해 금산은 임금이 내린 이름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금산(錦山)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금산에서 100일 기도 를 올린 뒤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했다. 과업을 이룬 보답으로 이성계가 금산에 비단을 내리려 했다. 하나 산 전체를 비 단으로 덮을 수 없어 이름에 비단을 내 려줬다. 사실이든 전설이든, 임금이 이름 을 하사했다는 산은 금산이 유일하다. 금산(681m)은 큰 산이다. 차 타고 올 라가 보리암만 들어갔다 나오면 작은 산 이다. 하나 금산에는 무려 38경(景)이

전해 내려온다. 관동 지방의 명승 8곳 을 일러 ‘관동팔경’이라 하듯이, 금산 자 락에는 38개나 되는 명승이 있다. 명승 마다 전설이 서려 있고, 역사가 배어 있 다. 중국 진시황의 전설이 내려오는 터 도 있고, 신라 불교의 양대 산맥 원효대 사와 의상대사가 참선했다는 자리도 있 다. 비둘기(천구암), 두꺼비(천마암), 닭 (천계암), 용(용굴), 돼지(저두암), 사자 (사자암), 거북이(요암)도 있다. 구석구 석 돌아보면 한나절이 모자라다. 남해 금산의 기암괴석 중 단연 돋보 이는 건 상사암이다. 금산 오른쪽 자락 비쭉 돋은 자리에 솟아 있다. 상사암에 서 금산이 가장 잘 보인다. 보리암을 가 운데 품고 양쪽으로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가 장쾌하다. 풍수를 몰라도 천하 명당 금산이 보인다. 상사암 옆 ‘금산산장’이 시방 젊은 연 인으로 활기차다. 금산산장에서 컵라면 먹는 인증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면서 젊은 연인이 부쩍 늘었다. 금산산 장은 남해 금산이 국립공원이 아니었을 때부터 상사암 옆을 지킨 쉼터다. 옛날에 는 손수 담근 막걸리도 팔았는데, 요즘엔 컵라면과 부침개만 판다. 남해군청이 최 근 금산 구석구석을 잇는 ‘금산바래길’을 조성했다. 2㎞ 거리에 불과하지만, 다 걸 으면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안내판이 없 어 전용 앱 ‘남해바래길’을 켜야 한다.

3대 관음 성지 보리암

세상의 모든 소원

남해 바라보고 선 천하 명당

보리암은 흔히 ‘3대 관음 성지’로 통 한다. 관음보살을 모시는 사찰 중에서 내력이 깊고 유명한 세 곳을 이른다. 강 원도 양양 낙산사의 홍련암과 강화도 보 문사, 그리고 남해 금산 보리암. 관음 성 지는 하나같이 바다를 끼고 있다. 관음 보살이 바다와 인연이 깊어서다. 중국 과 인도의 관음보살도 바닷가에 있다. 바다에 계신 관음보살상이라 하여 ‘해 수관음상’이라 한다. 보리암 관음상도 해수관음상이다. 보리암 해수관음상이 서 있는 자리가 명당 중의 명당이다. 관음상 앞에 삼층 석탑이 서 있는데, 이 자리가 제일 기가 세다고 한다. 서재심(56) 남해군 문화관 광해설사가 석탑에 나침반을 갖다 대니 바늘이 미친 듯이 춤을 췄다. 석탑 안에 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얘기도 있고, 석 탑을 이루는 바위가 인도에서 건너왔다 는 얘기도 있다. 남해 금산과 보리암은 경계가 모호 하다. 걸어서 산을 오르다 보면 커다란 동굴 두 개와 맞닥뜨린다. 왼쪽 동굴을 통과해 조금 오르면 보리암에 들어선 다. 쌍홍문(雙虹門)이라 불리는 이 동 굴이 보리암의 일주문 역할을 한다. 사 찰 일주문의 나한상이 험상궂은 것처 럼, 보리암 쌍홍문도 해골바가지처럼 무섭게 생겼다. 금산이 보리암이고, 보

산과 절 경계 모호한 별천지 산장에선 컵라면 인증사진도

리암이 금산이다. 남해 금산은 불교 성지일까. 보리암 전각 중에 간성각(看星閣)이 있다. 별 을 보는 건물이라는 뜻이다. 별 중에서 도 남극노인성을 보는 곳이다. 남극노인 성은 도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별이다. 도교에서는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고 믿는다. 관음 도량 안의 도교 건물이 하 나도 어색하지 않다. 보리암 아래에 이성계가 기도를 드렸 다는 이태조기단(李太祖祈壇)이 있는 데, 여기서 이성계는 보리암 관음보살을 섬기지 않았다. 남해 금산 산신령을 찾 았다. 남해 금산 정상 어귀에는 단군을 모시는 신전도 있다. 남해 금산에는 우 리네 모든 믿음이 모여 있다. 가파른 산을 오르려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여야 한다. 소원을 빌 때도 고 개 숙이고 절을 해야 한다. 고개 숙여 절을 하는 건, 나를 낮추는 행동이다. 그러니까 나를 내려놓는 의식이다. 보 리암 관음보살이 소원 하나는 꼭 들어 준다고 앞서 적었다. 다만 조건이 따른다. 나를 위한 소원 이 아니라 남을 위한 소원이어야 한다. 이번에도 나는 내려놔야 한다. 하여 소 원을 다시 빌었다. ‘내년에는 사람들이 웃는 제 얼굴을 보게 해주세요.’ 글·사진=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 보리암 해수관음상. 관음보살은 중생을 구해주는 보살이다.  쌍홍문. 왼쪽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보리암 경내로 이어진다.  금산산장에서 컵라면 먹는 인증사진이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다.  저녁놀 진 상사암. 바다 건너에 여수 향일암이 있다. 제17221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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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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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관광으로 먹고 살던 제주, 국제물류가 새 먹거리다” 문대림 JDC 이사장 인터뷰

총재 등과 만나 신뢰관계를 회복하는 등 연착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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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접근 쉽게 설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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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본 헬스케어 투자 잘 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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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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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기차 미래산업도 육성

- 예래 휴양단지 논란을 해결한 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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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국제도시는 천혜의 환경과 생 태, 평화, 인권을 껴안은 제주의 가치를 담보로 한 모델입니다. 제주다움이 투 영된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 데 정부 와의 가교 역할을 완수하겠습니다.” 문대림(5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 터(JDC) 이사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 뷰에서 ‘제주형’을 수차례 강조하며 이 렇게 말했다.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선 제주다움이 가장 큰 자산이라는 게 자신의 소신이라고 했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인 JDC 제8대 이사장에 취임한 그는 JDC와 제주도가 수행하는 여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문 이사장은 “제주의 가치를 토대로 번영해 가는 제 주국제도시의 청사진을 촘촘하게 그려 갈 것”이라고 했다.

당시 한국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를 겪고 나서 새로운 개방경제 모 델을 제주도에서 찾자는 논의가 본격 화됐다. 이때 나온 게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이다. JDC는 제주국제도시 완성을 위 해 정부와 제주도를 잇는 매개체이자 사업의 주체다.”

-JDC를 소개한다면.

-설립 후 지금까지 18년간의 성과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한 다는 미션 아래 2002년 5월 설립됐다.

“제주의 관광·의료·교육·첨단 등 4개 분야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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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JDC 이사장이 지난달 23일 제주시 영평동 JDC 본사에서 제주국 제자유도시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업비 6조7540억원을 투입해 국제도시 형 인프라도 차근차근 만들어왔다. 제 주형 청정산업인 헬스케어타운과 예래 휴양형주거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등 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 물 류사업 등 미래 제주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도 현재 밑그림을 완성해가는 단 계다. 제주는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면 서도 거대 자본과 상품이 이동하는 물 류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 현재 제주항과 서귀포항은 국제무역항임에

프리랜서 장정필

도 수출용 컨테이너 전용 선석조차 없 는 실정이다.” - 중국 녹지그룹의 헬스케어타운유한회 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지난 10 월 패소하면서 제주 영리병원 도입이 물건 너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녹지그룹이 7457억원을 투자했는데 인허가 논란으로 난항을 겪고 있을 뿐이 다. 현재 녹지그룹과 제주도 사이에 2건 의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데 이를 잘 풀 어가는 게 관건이다. 취임 후 녹지그룹

“해외투자자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부단히 발로 뛴 결과다. 예래 휴양단지 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버자야그룹이 2 조5000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미니엄 과 호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제주지역 외자투자유치 1호 사업으로 큰 관심을 받았지만 사업이 중단되면서 송사에 휩 싸였다. 다행히 취임 후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양사 대표 및 실무진 간의 합의 안을 이끌어냈다. 자칫 4조1000억원의 대형 소송전으로 비화할 수 있었던 것 을 막았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08년 첫 삽을 뜬 후 서귀포시 대정 읍 일대에 4곳의 국제학교가 차례로 들 어섰다. 세계 100위권 내 대학 진학률이 60%를 웃도는 성과 등을 토대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의 한 축인 ‘대 학존’ 을 통해서는 에너지, 미래교통, 환 경 등 제주형 4차산업 분야의 석·박사 이상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제주=최경호·최충일 기자 choi.kyeongho@joongang.co.kr

수도권 중·고교, 기말고사 땐 등교해야 하는데  방역 어쩌나 ‘등교중지’에 오전오후 등 나눠 시험 학교의 등교를 28일까지 전면 중단한다 간다. 이런 이유로 서울시교육청도 기말 오후에 시험을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정 촉박, 과제평가로 대체 못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를 중단한 서울 지역 학교 들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시험기간 동안 학생 등교가 불가피한 상 황에서 방역 구멍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모든

제17218호 40판

고 밝혔다. 중·고교뿐 아니라 전체 학생 의 3분의 1까지 등교를 허용했던 유치 원·초등학교에도 적용된다. 이런 조치에도 많은 학교는 이번 주부 터 적어도 1~2주는 등교가 불가피한 상 황이다. 2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때문 이다. 상당수 학교는 12월 중순에 일주일 가량 기말고사를 보고 겨울 방학에 들어

고사 등 필요한 학사 일정이 있으면 학교 장의 재량으로 등교시킬 수 있게 했다. 학교들은 방역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상당수 학교는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시 행된 ‘3분의 1 등교’ 원칙에 따라 기말고 사를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 시 A고 교장은 “먼저 기말고사를 본 3 학년을 빼고 1학년은 오전에, 2학년은

1~2학년이 모두 시험을 보는 고등학 교는 주마다 학년을 나눠 시험을 보는 방식도 활용하고 있다. 동대문구 B고등 학교 교사는 “한 주에 한 학년씩 보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일 부 학년이 시험을 보고, 다음 주에 다른 학년이 치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필고사를 과제평가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현장 에서는 회의적이다. 학사 일정이 너무 촉 박해서다. 기말고사 시행 방식에 대해 서 울시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기말 고사 등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교시킬 수 있게 했다. 학교의 대 응 역량을 믿는다”고 말했다. 남궁민 기자 namgung.min@joongang.co.kr


A16 샌디 리 리포트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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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 WorkBC 보조 기술 서비스 우리 경제와 취업 시장은 Covid-19 전 염병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고, 모든 것 이 끝났을 때 어떤 모습 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대부분의 삶은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몇 개월 또는 몇 년 동안 재택 근무가 필요할 수 있 습니다. 2020 년 12 월 현재 BC주의 실업률 은 약 7 %입니다. 4 월과 5 월에 있었 던 것보다 훨씬 낫지 만 여전히 전염병 이전 시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37 년 동안 장애인을 위해 일해 온 조직인 Neil Squire의 마케팅 관리자 인 Nate Toevs에 따르면 거의 백만 (926,100) 명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 들이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은 평균보다 높은 교육을 받았지만 50 %는 동일한 고용 기회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장애인들이 직장에서 도움이 될 수있는 장비 및 장치 비용을 충당하는 관대 한 건강 보험이나 직원 혜택을받 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아 르바이트 또는 학생 고용 상황에서 일 하는 사람들을 위해. WorkBC 보조 기술 서비스 (WorkBC ATS)는 그 격차를 채우기 위해 노 력합니다. Toevs는 프로그램에 대한 교 육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온라 인 웨비나를 개최 해 왔으며 캐나다 한 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직원은 프로 그램에 대해 더 많이 알고 필요에 따라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장애"는 광범위하 게 정의됩니다. 예를 들어 "3 ~ 5 년 전 교통 사고로 만성 통증을 앓고있는 사람, 잘 지내고 있지만 100 %에 도달 할 때까지 지속될 수있는 지속적인 통 증이있는 ​​사람" . 인체 공학적으로 설

계된 의자와 키보드로 상태가 개선 될 것이지만 전체 가격을 감당할 수는 없 었습니다.” WorkBC ATS는 이와 같은 개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입 할 것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출근 및 출근을 위해 차량 개조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 습니다. 또는 작업을 위해 보청기가 필 요한 사람들. 평균 테스트에 따라 프로 그램은 이러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충 당합니다. 핵심은 개인이 ICBC, Work Safe 또 는 기타 고용주 또는 개인 보험 혜택과 같은 주류 프로세스를 모두 사용했다 는 것입니다. WorkBC ATS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금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치료 및 치료 또는 일 일 생활비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업무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고 용주 및 집주인과 협력합니다. 문을 여 는 버튼, 경사로, 접근 가능한 화장실과 같은 접근 수정은 WorkBC ATS를 통 해 사용할 수 있으며 Neil Squire는 비 용 분담 모델에서 고용주 또는 건물 소 유주와 협력합니다. Covid-19의 예상치 못한 "긍정적"중 하나는 "전 세계의 고용주들이 사람들 이 집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았 습니다"라고 Nate Toevs는 말합니다. WorkBC ATS는 장애가있는 사람들이 집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작업 공 간의 사소한 조정 비용을 충당 할 수 있습니다. WorkBC ATS의 업무 관련 보조 기 술 지원은 개별 업무 상황을 기반으로 합니다. 클라이언트로 승인되면 Work-

BC ATS의 작업 치료사가 보조 기술 에 대한 광범위한 교육을 통해 개인을 평가합니다. 승인되면 신청자는 직접 또는 온라인 으로 평가를 위해 실험실 사무실로 이 동합니다. Neil Squires는 버나비 사무실에 최 첨단 연구소를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프로젝트별로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로 일하며 필요한 것이 무엇이 든 (예 : 새로운 인체 공학적 의자) 주 문, 배송 및 설치 될 때까지 고객과 협 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 봉사가 종종 취 업의 길이 기 때문에 자원 봉사와 같 은 "지역 사회 애착"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인

식 할 수 있도록 Neil Squire는 작업 치료사, 메시지 치료사 및 침술사와 같 은 의료 종사자에게 만성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여 클라이언트를 프로 그램에 소개하도록합니다. 코리아 데일 리 밴쿠버와 같은 매체를 통해 프로그 램을 배우는 것도 또 다른 방법입니다. 그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인식하고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한인 커 뮤니티에이 단어가 퍼지기를 바랍니다. Job Accommodation Network와 같 은 다른 조직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있 는 모든 보조 기술의 전체 목록을 제 공합니다. 70 %의 사람들이 직장 생활에서 책 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좋은 인체 공학적 의자, 키보드는 필수입니 다. 그러나 저시력 보조 장비에 대해 CNIB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캡션 서비 스를 지원할 수있는 Western Institute for Deaf and Hard 청각. 청력이 업무 에 필수적인 보청기, 이러한 모든 요구 사항은 Neil Squire를 통해 WorkBC ATS에 문의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관심있는 사람들은 WorkBC.ca 웹 사이트를 방 문해야합니다. "고용 서비스"를 클릭 한 다음 "지원 기술 서비스"를 찾으십시오. 신청 절차는 약 15 분 정도 소요됩니다. 표준 질문에는 개인의 배경과 장애 또는 장벽이 고용 관련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경제적으로 불확실한이 시대에 조 금씩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습니 다. Neil Squire가 운영하는 WorkBC ATS 프로그램이 그중 하나입니다.

Sandy Lee Carleton University/Dalhousie University- Politics/ Law Degree The first Korean Canadian MLA and Cabinet minister Senior advisor on NWT issues to Prime Minister's office 2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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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Lee Report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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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ing people in their workplaces: WorkBC Assistive Technology Services Our economy and the job market are in turmoil due to the Covid-19 pandemic, and no one knows for sure what it will look like when it's all over. For most of us, life will get back to normal quickly. For others, it may be much more difficult. For many of us, it may require working from home for many more months or years to come. As of December of 2020, the rate of unemployment in BC is around 7%. Much better than what it was back in April and May but still much higher than the pre-pandemic times. Almost a million (926,100) British Columbians have some disability, according to Nate Toevs, the Marketing Manager for Neil Squire, an organization that has worked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for 37 years. And persons with disabilities are 50% likely to not have the same employment opportunities, though they have a higher education than the average. Many of the persons with disabilities do not have generous

health insurance or employee benefits that cover the costs of equipment and devices that could help them in workplaces. Especially for those who are self-employed, work part-time or in student employment situations. WorkBC Assistive Technology Services (WorkBC ATS) seeks to fill the gap. Toevs has been holding weekly webinars online to educate and raise awareness of the program and the Korean Canadian Self-employed and small business employees could benefit from knowing more about the program and accessing them as necessary. Under this program, a ”disability" is defined broadly. For example, “someone suffering from chronic pain from a car accident 3-5 years ago, who's doing ok but continues to have a lingering pain that could last until they get to 100%. Their condition will improve with an ergonomically designed chair and keyboards, but couldn't afford the full price.” WorkBC ATS will step in to fill the gaps for individuals like these.

The program also helps those who need modifications to their vehicles for travelling to work and from work. Or those who need hearing aids for their work. Depending on the means tests, the program would cover a large percentage of these costs. The key is that the individuals have exhausted the mainstream process such as ICBC, Work Safe or other employer or private insurance benefits. WorkBC ATS will act as the funder of last resort. The program does not cover treatment and therapies or daily living costs. They will work with employers and landlords if needed to improve the workspace. Access modifications like buttons to open the door, ramps, accessible washrooms can be made available through WorkBC ATS, and Neil Squire will work in collaboration with the employer or building owners in a cost-sharing model. One of the unforeseen "positives" of Covid-19 is that "the employers worldwide have seen that people

can work from home," according to Nate Toevs. WorkBC ATS is available to cover the costs of minor adjustment in the workspace for those with disabilities so that they can continue to work at home. The work-related assisted technology assistance under WorkBC ATS is based on individual work situations. Once approved as a client, individuals are assessed by Occupational Therapists from the WorkBC ATS with extensive training on assistive technology. If approved, applicants are brought into the lab office for assessment in person or online. Neil Squires has a state of the art lab in their Burnaby office. They work as a “project manager” on a project by project basis, and works with the client until whatever is necessary (e.g. a new ergonomic chair) is ordered, delivered and set up. This program also helps with "community attachment" activities like volunteerism because volunteerism is often a path to employment. To ensure that as many people are made aware of these programs, Neil Squire looks to health care practitioners like Occupational Therapists, Message Therapists and Acupuncturists who treat people with chronic injuries to refer their clients to the program. Learning about the program through the medium like the Korea

Daily Vancouver is another way. They hope the word will spread within the Korean Canadian community so that more people will become aware of the program and access them. Other organizations like Job Accommodation Network provides an exhaustive list of all assistive technology available to people as well. When 70% of people are tied to a desk in their work life, good ergonomic chairs, keyboards are essential. But so are working with the CNIB on low vision assistive equipment. Western Institute for deaf and hard hearing that can assist with Caption services. Hearing aids where hearing is integral to the job, all of these requirements can get referred to WorkBC ATS through Neil Squire. To apply for this program, people interested should visit the website, WorkBC.ca. Click on "Employment Services" and then look for "Assisted Technology Services." It takes about 15-minutes to go through the application process. The standard questions involve information on the person's background and how the disability or barrier impacts their employmentrelated, activities. In these times of economic uncertainty, every little bit helps those in need. WorkBC ATS program run by Neil Squire is one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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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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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흥행 1위 영화가 된 ‘800’은 1937년 중일전쟁을 다루면서 상하이 내 폭 50m 쑤저우 강을 경계로 대비되는 삶의 현장을 담아냈다. 강 남쪽 상류층과 외국인들이 북쪽 사행창고 전투를 지켜보는 모습.

[사진 TCO㈜더콘텐츠온]

세계 흥행 영화가 1937년 된 ‘800’은 1937년 중일전쟁을 다루면서 폭 50m 쑤저우 강을경계로 경계로 대비되는 대비되는 삶의 현장을 담아냈다. 강 남쪽 외국인들이 북쪽 사행창고 전투를 지켜보는 모습.지켜보는 모습. [사진 TCO㈜더콘텐츠온] 올 세계 흥행 1위올영화가 된 1위 ‘800’은 중일전쟁을 다루면서 상하이상하이 내 폭내50m 쑤저우 강을 삶의 현장을 담아냈다. 강상류층과 남쪽 상류층과 외국인들이 북쪽 사행창고 전투를 [사진 TCO㈜더콘텐츠온]

코로나 덕 봤나  중국영화 ‘800’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코로나 봤나중국영화 중국영화‘800’ 박스오피스 1위 1위 코로나 덕덕 봤나 ‘800’글로벌 글로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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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랑2’(2017), 문제로” 취소됐다. 그러다 중국이 코로 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대에 강혜란오르고 기자 theother@joongang.co.kr 고…”라는 대목에선등을 박장대소하기도 했 블록 ‘유랑지구’(2019) 잇는 ‘국뽕’ 관객 고모, 큰어머니 등이성공을 해녀다. 자화자찬할 너무 속상 오열했다. 나19 방역 시기에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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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1일 제주 구좌읍 종달리 ‘해녀의 부 했다. 어떻게 상황을 개선할까 고민하 을 만나는 걸 좋아하신다.” 엌’ 공연 중 일부다. -해녀들 수익엔 도움이 됐나. 다 착안했다.” ‘해녀의 부엌’은 2019년 1월부터 운영 - 공연·식사·관객과의 인터뷰라는 구성 “제주도의 관심으로 뿔소라 kg당 되는 극장식 레스토랑이다. 총 진행시 이 독특하다. 5000원의 최저가보장제도 만들어졌다. 간은 2시간 30분. 해녀의 삶을 다룬 30 우리는 30% 더 얹어주고 지금은 공연 재료를 “해산물을 판매할 지속적인 모델이 고…”라는 대목에선 박장대소하기도 했 고모, 큰어머니 등이 해녀다. 너무 오열했다. 무대에 오르고 관객 속상 분가량의 단막극이 끝나면 현지에서 잡 구매한다. 또 지난해 해녀분들에게 인 필요했다. 특히 해녀 수입의 60%가량을 다. 11일 제주 구좌읍 종달리 ‘해녀의 부 했다. 어떻게 상황을 개선할까 고민하 을 만나는 걸 좋아하신다.” 아올린 뿔소라, 군소, 전복 등 해산물 이 차지하는 건비로 약 1억원을 지급했다. 100%는무대에 아 뿔소라 시장을 창출하고 싶었 너무 고…”라는 대목에선 박장대소하기도 했 고모, 오열했다. 지금은 오르고 관객 큰어머니 등이 해녀다. 속상 엌’ 공연 중 일부다. -해녀들 수익엔 도움이 됐나. 다 착안했다.” 야기에 이어 이를 요리한 식사가 제공된 니어도 도움이 됐다고 자부한다.” 다. 뿔소라는 1년에 2000t가량이 생산 다. 11일 제주 구좌읍 종달리 ‘해녀의 부 했다. 어떻게 상황을 개선할까 고민하 을 만나는 걸 좋아하신다.” 공연·식사·관객과의 인터뷰라는 구성 “제주도의 ‘해녀의 부엌’은 2019년 1월부터 타격은 없었나. 관심으로 뿔소라 kg당 다. 이어 관객과 해녀들의 인터뷰로 마 운영 되는데 가까이 일본에 팔린다. 고 -코로나 19로 엌’ 공연 중 일부다. -해녀들 수익엔 도움이 됐나. 다80% 착안했다.” 독특하다. 되는 극장식 총 진행시 최저가보장제도 만들어졌다. 무리된다. 극장레스토랑이다. 겸 공연장은 종달리 어 민 끝에이내놓은 게 이 공연이다.” “올해 5개월5000원의 정도 운영을 중단했고, ‘해녀의 부엌’은 2019년 1월부터 운영 - 공연·식사·관객과의 인터뷰라는 구성 “제주도의 관심으로 뿔소라 kg당 공연을 만드는 이들은. 촌계 창고를 동안 공연을 재정비했다. 간은 2시간활용했다. 30분. 해녀의 삶을 다룬 30 함께 우리는 30% 더식탁엔 얹어주고 공연 재료를 “해산물을 판매할 지속적인쉬는 모델이 이7명과 독특하다. 되는 극장식 레스토랑이다. 총 진행시 5000원의 최저가보장제도 만들어졌다. 공연 제작자는 김하원(29) ‘해녀의 부 칸막이를 치고 뷔페식 식사도 우리가 “해녀 스태프 9명이다. 권영희 분가량의 단막극이 끝나면 현지에서 잡 필요했다. 특히 해녀 수입의 60%가량을 구매한다. 또 지난해 해녀분들에게 인 간은 2시간 30분. 해녀의 삶을 다룬 30 우리는 30% 더 얹어주고 공연 재료를 “해산물을 판매할 지속적인 모델이 엌’ 대표.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 할머니 외 해녀들은 70대다.” 직접 서비스하는 식으로 바꿨다. 공연 아올린 뿔소라, 군소, 전복 등 해산물 이 차지하는 뿔소라 시장을 창출하고 싶었 건비로 약 1억원을 지급했다. 100%는 아 과 출신인 김씨는 이곳끝나면 종달리에서 나고 김 당 정원도 30명으로 줄였다.또 매주 금·토· 해녀분들에게 인 “2018년 이전에 예술60%가량을 분가량의 단막극이 현지에서 잡 대표는 구매한다. 지난해 필요했다. 특히5월 해녀 수입의 야기에 이어 이를 요리한 식사가 제공된 다. 뿔소라는 1년에 2000t가량이 생산 니어도 도움이 됐다고 자부한다.” 자랐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마음 일오후 12시, 5시 30분에 열리는데, 다 교육을 하며 만난 해녀들에게 ‘이모, 우 아올린 뿔소라, 군소, 전복 등 해산물 이 차지하는 뿔소라 시장을 창출하고 싶었 건비로 약 1억원을 지급했다. 100%는 아 코로나 19로 타격은 없었나. 다. 이어 관객과 해녀들의 인터뷰로 마 되는데 80% 가까이 일본에 팔린다. 고 을 바꿔 이곳에 눌러앉았다. 리 공연 한 번 만들어보자’ 설득했다”며 행히 거의 만석이다.” 야기에 이어 이를 요리한 식사가 제공된 다. 뿔소라는 1년에 2000t가량이 생산 니어도 도움이 됐다고 자부한다.” 무리된다. 극장 하게 겸 공연장은 종달리 “자신의 어 민삶을 끝에부끄럽게 내놓은 생각하고 게 이 공연이다.” “올해 5개월 정도 운영을 중단했고, 됐나. -어떻게 공연을 움츠 -다음 목표는. 19로 타격은 없었나. 다. 이어때 관객과 해녀들의 인터뷰로 마 되는데 80% 가까이 일본에 팔린다. 고 -코로나 해녀들을 치유하고 ‘영웅’으로 “방학 왔다가 해산물 가격 러드는 2호점을 준비 중이 함께 공연을 만드는 이들은. “제주공항 근처에 촌계 창고를고향에 활용했다. 쉬는 동안 공연을 재정비했다. 식탁엔 무리된다. 극장 겸 힘들다는 공연장은얘길 종달리 어 민 끝에싶었다”고 내놓은 게 이“어떤 공연이다.” “올해 5개월 콘텐트 정도 운영을 중단했고, 만들어드리고 했다. 분 이 급락해 해녀들이 들 다. 지금 공연보다는 간소화한 공연 제작자는 김하원(29) ‘해녀의 부 “해녀 7명과 스태프 9명이다. 권영희 칸막이를 치고 뷔페식 식사도 우리가 함께 공연을 만드는생각했 이들은. 를 만들고 싶다.” 촌계 활용했다. -인생이 쉬는 동안 공연을기자 재정비했다. 식탁엔 제주=유성운 부끄럽다고만 었다.창고를 뿔소라가 1kg에 2700원 정도라고 들은 ‘내 엌’ 대표.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 할머니 외 해녀들은 70대다.” 직접 서비스하는 식으로 바꿨다. 공연 pirate@joongang.co.kr 는데, 그래 내가 잘살아온 거네’라면서 했다. 20년 전과 같은 가격이다. 할머니, 공연 제작자는 김하원(29) ‘해녀의 부 “해녀 7명과 스태프 9명이다. 권영희 칸막이를 치고 뷔페식 식사도 우리가

9000만명 본 블록버스터 전쟁물

보고 먹고 이야기하라, 아주 특별한 ‘해녀의 부엌’에서 

보고 먹고 이야기하라, 아주 특별한 ‘해녀의 부엌’에서  보고 먹고 이야기하라, 아주 특별한 ‘해녀의 부엌’에서 

“해산물 값 떨어져 해녀들 고생

제17220호 40판

해녀의 부엌 공연에서 김하원 대표(왼쪽)와 강인화 할머니. [사진 해녀의 부엌] 해녀의 부엌 공연에서 김하원 대표(왼쪽)와 제17220호 40판 강인화 할머니. 제17220호 40판

[사진 해녀의 부엌]

를 다룬 공연이다. 권씨는 89세, 제주 종 부터 해녀의 삶을 이어간 권씨의 이야기 달리 최고령 해녀다. 무대 위 어머니는 를 다룬 공연이다. 권씨는 89세, 제주 종 20대, 딸은 80대지만 어색함은 느껴지 달리 최고령 해녀다. 무대 위 어머니는 지 않는다. 권씨가 마치 실제 어머니를 20대, 딸은 80대지만 어색함은 느껴지 만난 듯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안 일부 지 않는다. 권씨가 마치 실제 어머니를 관객들은 눈시울을 닦기 시작했다. “요 만난 듯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안 일부 즘 어린 해녀들은 너무 편해. 고무로 된 관객들은 눈시울을 닦기 시작했다. “요 해녀복도 입고, 남편이 차로 데려다주 즘 어린 해녀들은 너무 편해. 고무로 된 해녀복도 입고, 남편이 차로 데려다주

과 출신인 김씨는 이곳 종달리에서 나고 엌’ 대표.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 자랐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마음 과 출신인 김씨는 이곳 종달리에서 나고 을 바꿔 이곳에 눌러앉았다. 자랐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마음 -어떻게 공연을 하게 됐나. 을 바꿔 이곳에 눌러앉았다. “방학 때 고향에 왔다가 해산물 가격 -어떻게 공연을 하게 됐나. 이 급락해 해녀들이 힘들다는 얘길 들 “방학 때 고향에 왔다가 해산물 가격 었다. 뿔소라가 1kg에 2700원 정도라고 이 급락해 해녀들이 힘들다는 얘길 들 했다. 20년 전과 같은 가격이다. 할머니, 었다. 뿔소라가 1kg에 2700원 정도라고 했다. 20년 전과 같은 가격이다. 할머니,

김 대표는 “2018년 5월 이전에 예술 할머니 외 해녀들은 70대다.” 교육을 하며 만난 해녀들에게 ‘이모, 우 김 대표는 “2018년 5월 이전에 예술 리 공연 한 번 만들어보자’ 설득했다”며 교육을 하며 만난 해녀들에게 ‘이모, 우 “자신의 삶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움츠 리 공연 한 번 만들어보자’ 설득했다”며 러드는 해녀들을 치유하고 ‘영웅’으로 “자신의 삶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움츠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어떤 분 러드는 해녀들을 치유하고 ‘영웅’으로 들은 ‘내 인생이 부끄럽다고만 생각했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어떤 분 는데, 그래 내가 잘살아온 거네’라면서 들은 ‘내 인생이 부끄럽다고만 생각했 는데, 그래 내가 잘살아온 거네’라면서

당 정원도 30명으로 줄였다. 매주 금·토· 직접 서비스하는 식으로 바꿨다. 공연 일오후 12시, 5시 30분에 열리는데, 다 당 정원도 30명으로 줄였다. 매주 금·토· 행히 거의 만석이다.” 일오후 12시, 5시 30분에 열리는데, 다 -다음 목표는. 행히 거의 만석이다.” “제주공항 근처에 2호점을 준비 중이 -다음 목표는. 다. 지금 공연보다는 간소화한 콘텐트 “제주공항 근처에 2호점을 준비 중이 제주=유성운 기자 를 만들고 싶다.” 다. 지금 공연보다는 간소화한 콘텐트 pirate@joongang.co.kr 제주=유성운 기자 를 만들고 싶다.”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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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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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비즈니스 탐방

밴쿠버 최대규모의 유럽, 러시아, 동유럽 전문 식품점-유로푸드 트라이시티 한인타운 인근 North Road 중심가에 위치

후에 SFU대학교에서 화학 및 생물학과 교수로 약 23년을 재직을 하였다. 초기 이민 당시 아내, 두 아이와 수 중에 700달러 밖에 없었고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배달 하였고 직업을 찾던중 SFU 대학교에서 9개월동안 자원봉사자로 봉사하고 보 조를 받으며 직원으로 채용이 되었다. 사실 이부부는 포트무디의 뉴포트 에 위치한 유명한 Rodos Mediteran-

nian Grill & Pegasus Pizza 레스토 랑을 2013~2019년 동안 운영했던 오너 이기도 하다. 이후 레스토랑을 매각하 고 본격적인 유럽 식품 전문점을 운영 하기에 이른다. 주인 그리고리는 ‘이곳은 러시아, 우 즈베키스탄, 볼리비아, 폴란드, 헝가리, 그리스, 이스라엘 등 유럽 및 동유럽 국 가들의 전통음식과 식품재료들을 전문 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제품 종류만 무 려 수천종에 이른다. 각종 소스류, 음 료, 조미료, 감미료, 차, 스넥, 캔디, 유 가공제품, 치즈, 생선가공식품, 생선알, 곡물류, 신선제품, 건강식품, 천연피클 종류, 디저트, 크림치즈케잌, 빵, 제과 제빵 제품등 거의 모든 식품을 취급하 고 있으며 특이한 것은 유럽 각국의 인 기있는 좋은 품질의 식품들을 손쉽게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특이한 식품은 냉장 훈제 연어 인데 소금에 절인후 뜨거운 불에 훈제 하지 않고 차갑게 훈제하는 방식을 통 한 Cold Smoked Salmon이 인기가 있 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생선류를 훈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밴쿠버 최대규모 유럽 및 동유럽식품전문점 올 연말 소중한 사람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 한인고객을 위한 아주 특별 5% 할인 제공 코퀴틀람과 버나비의 경계에 위치한 North Rd북쪽을 따라가다보면 다양 한 다민족의 사업체를 쉽게 접할 수 있 게 된다. 어스틴 에비뉴를 지나 오른쪽에 EURO FOOD TRI-CITY라는 빨간색 상호를 쉽게 접할수 있지만 평소 이곳 을 눈여겨 보지 않았으면 이곳에 어떤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는 지 알 수 없 었을 것이다. 러시아, 유럽 및 동유럽의 전통식품 전문점인 이곳은 주인인 Grigori씨와 부인 Svetlana가 운영중인곳으로 주인 그리고리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키에브 출신인 으로 체르노빌 원전에서 화학자 및 과학자로 근무하였고 1990년 캐나다로 이민을 온

제한 제품과 열빙어 Smlet fish와 정어 리 Saldin등의 가공생선 제품들이 많 아 특히 등푸른 생선을 좋아하는 한인 들에게는 인기제품이 될 것 같다. 러 시아인들은 훈제 생선을 안주삼아 함께 보드카를 마시며 즐긴다’고 한다. 또 한연어알, 철갑상어알등 다양한 종류의 고급생선 알 Caviar제품을 취급하고 있 는데 한번쯤은 고급 캐비어와 함께 와 인 또는 보드카와 곁들여 먹는 것도 좋 을것 같다.↗ 한준태 마케팅 전문기자·표영태 기자

◆[비즈니스 정보] 주소 : #1-555 NORTH RD. COQUITLAM TEL : 604.931.7470 영업시간 : 10:00 am - 8 pm Monday to Saturday 11:00 am - 7 pm on Sundays 웹사이트 : www.eurofood.ca 데일리 혜택 및 스페셜은 페이스북 페이 지 참조: http://www.facebook.com/ eurofood.tricity

Kamloops Photograph by KTW


B2 종합 ↘밴쿠버에 살면서 굳이 유럽을 가 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접 할 수 있는 유럽 전통식료품을 통해 유럽의 문화를 느끼고 여유를 만끽 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는곳이 바 로 EURO FOOD TRI-CITY 마켓 이다. 광고를 지참한 한인 고객들 을 위한 5% 할인혜택이(생선 및 제 과 제빵류 제외) 주어진다고 하니 유럽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 친근하고 후덕한 인심을 가진 주인 그리고리와 친절하고 정감 많은 스 베트라나 부부의 정성스런 고객관리 와 품질좋은 제품들로써 이곳은 많 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 으며 트라이시티내 커뮤니티를 돕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경영을 하고 있는 곳이다. 사실 한식이나 중국 음식,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서구 음식에서 좀 더 색다른 맛과 문화를 지난 동유럽 위주의 식품을 접하는 일은 아마 캐 나다 이민자로 살아왔던 한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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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다양하고 넓은 세계를 만다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매년 감사한 분에게 똑같은 선물이나 너무 뻔한 선물을 해 와 뭔가 색다른 선물을 찾고 있다면 꼭 둘러봐야 할 식품점이다. 근현대 한국문학을 이끈 것은 '러

시아문학'이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러 시아 시인 푸쉬킨의 시 ‘삶’은 한국 인들의 정서에 깊숙이 녹아있다. 문학도 음식도 같은 문화다. 지난 2003년 대산문화재단과 고리키 세 계문학연구소가 러시아 문인과 한

국학자가 참석, 학술대회와 작품 낭 송회 등을 펼쳤다. 이 행사에 참석 한 김현택 교수는 "러시아 문학을 지배하고 있는 민족적 정서인 '타스 카(우수 혹은 향수)'는 한국 민족의 정서 '한'과 매우 가까워 양국의 문 화는 이질감 없이 상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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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러시아의 대문호들 작품이 한국인 에게 중국이나 일본 작품보다 더 친 숙하다는 설이 있다. 혹시 음식 문 화에서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 유럽의 식재료 속에서 이런 동질감 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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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가슴 벅찬 대왕암 일출, 입이 즐거운 제철 가자미 날이 차고 바닷바람이 거셌지만, 울산 방어진항은 활기가 넘쳤다. 새벽 바다로 나간 고깃배들이 제철 맞은 가자미를 가 득 싣고 포구로 돌아왔다. 덩달아 어시 장과 횟집 골목에서도 먹음직스러운 갯 내가 진동했다. 좀 더 가까이, 더 빨리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이들은 성지 순 례하듯 인근 대왕암공원에서 일출을 맞 았다. 겨울 포구는 풍요로웠다. 울산 방어진항은 동해안의 길목이었 다. 본디 한적한 어촌이었지만, 100여 년 전 일제가 어업 전진 기지로 활용하면 서 동네가 갑자기 커졌다. 일본인을 위 한 거주지와 유흥가를 따로 둘 정도로 흥청거렸다. 방어진 활어 시장 뒤쪽으로 100년 된 목욕탕을 비롯한 적산가옥이 지금도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다. 고래잡 이가 활발하던 70년대까지만 해도 울산 최고 부자 동네로 통했다. 방어진항은 현재보다 과거가 더 빛나 는 장소였다. 낙후한 어항이 근래 재단 장하면서 변화를 맞고 있다. 해양수산 부가 2015년부터 4년간 306억원을 투입 한 ‘방어진항 이용고도화사업’이 지난해 5월 마무리된 게다. 배를 대는 부두도, 사람이 다니는 방파제도 리모델링을 마 쳐 여행이 훨씬 즐거워졌다. 포구를 걸었다. 허보경 울산 문화관 광해설사는 “걷는 게 방어진항의 근대 100년 역사를 훑는 가장 쉬운 방법”이 라고 말했다. 방어진항은 지도를 놓고 보면 방파제 두 개가 두 팔인양 항구를 끌어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서쪽 방 어진 등대에서 출발해 동쪽 끝 슬도까 지(2.5㎞) 걷는 동안 방어진 방파제 축 조비, 적산가옥 거리, 횟집 골목, 방어진 어시장 등을 거쳤다. ‘파도 소리가 거문 고 소리를 닮았다’고 하는 무인도 ‘슬도 (瑟島)’는 육지와 방파제로 연결돼 있었 다. 그곳에서 방어진항의 너른 품이 한 눈에 들어왔다. 찌개·국·물회 … 혀에 착 감기는 가자미

울산 방어진항 북쪽 해안에 자리한 대왕암공원. 간절곶·호미곶 못지않게 아름다운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대왕바위와 그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동해안 길목, 울산 방어진 여행 근대 100년 역사 담은 포구길 2.5㎞ 방어진항 인근 해안의 대왕암공원은 경주 감포와 함께 신라 문무대왕의 전 설이 내려오는 장소다. 새벽부터 서둘 러 대왕암공원을 찾은 건, 애오라지 해 돋이 때문이었다.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뜬다는 간절곶이 멀지 않지만, 일 출 풍경만 놓고 보면 첫손에 꼽아도 부 족함이 없는 명소다. 오전 7시 20분. 바 다 위 육중한 대왕바위와 그 너머로 떠 오르는 태양을 함께 담을 수 있었다. 요 맘때부터 1월 초까지 전국 각지에서 송 구영신을 위해 대왕암공원을 찾을 테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 절벽 끝자락엔 1906년 세워 진 울기등대도 있다. 일제가 군사용으로 세운 것이나, 동해안에 맨 처음 세워진 등대로서의 의미가 남다르다. 등대가 있

는 절벽 아래에선 해녀들이 직접 캔 해 산물을 내다 팔고 있었다. 허 해설사는 “겨울에도 물질을 쉬지 않는 베테랑”이 라고 소개했다. 아침을 맞은 방어진항도 분주히 하루 를 열고 있었다. 고깃배가 물건을 내려 놓기 무섭게, 경매가 이뤄졌다. 주인공 은 가자미였다. 가자미는 사철 잡히나 살이 많이 차오르는 겨울이 제철로 꼽 힌단다. 전국 가자미 물량의 절반 이상 이 이곳 방어진항에서 난다. 하루 많게 는 40t이 팔려나간다. 식당 20곳이 줄지어 있는 횟집 골목 에서도 요즘은 가자미가 가장 흔하다. 얼큰하게 끓여내는 생가자미 찌개가 제 일 많고, 미역국·물회에도 가자미가 들 어간다. 골목 초입 식당에 들러 가자미 물회를 시켰다. 싱싱한 가자미 살이 혀 에 착착 감겼다. 울산=글·사진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방어진항의 전경. 항구를 중심으로 어시장과 횟집 골목, 적산가옥 등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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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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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울의 교육칼럼]

나만의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 ◆ 낚시를 하면서 만난 낚시꾼의 이야기를 하셨 는데 사실 고기를 죽이지 않고 잠시 손맛만 보 고 놓아주는 행위를 생명을 존중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민 박사님은 그 런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도록 만든다고 했 잖아요? 무슨 뜻인가요? 생명을 존중하는 모습에 이면이라도 있는 것인가요? - 일단 제가 그 낚시꾼에게 한 이야기를 먼저 예로 들고 이어갈게요. ◆ 예. 뭐라고 답하셨나요? - 간단해요. 물고기가 바늘에 걸리면 죽지 않 으려고 모든 힘을 다 써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 는데 당신은 그것을 즐기는 것이냐고 물었죠. 그 리고 이어서 이렇게 물었어요. 음식으로 먹기 위 해 잡아서 생명을 죽이는 사람과 살기위해 발버 둥 치는 생명체를 가지고 즐겁게 노는 쪽 중 어 느 쪽이 더 생명을 존중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느 냐고요. ◆ 음, 답하기 어려웠겠네요. 그 낚시꾼은 뭐 라고 답하던가요? - 답 없이 저를 잠시 쳐다보고는 그냥 자리를 떠났어요. ◆ 그랬군요. 생각해보니 둘 다 생명을 존중한 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내 만족을 위해 상대를 괴롭히면서도 죽이지는 않기 때문에 자 신은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낚시꾼 이야기로 인간사회를 비춰보면 더 뚜 렷하게 볼 수 있어요. ◆ 그럴 것 같아요. 사실 자신의 만족을 위 해 남들을 괴롭히는 행위들은 범죄로 간주하잖 아요? - 그렇죠. 대상이 물고기와 같이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죽이지만 않으면 생명을 존중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 정말 착각일 뿐일까요? 자신이 물고기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을 수도 있 지 않나요? - 그런 사람들이 낚은 고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면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잡은 고기를 놓아줄 때에는 고기가 다칠까 조심

하면서 마치 덫에 걸린 동물을 자유롭게 풀어주 는 것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거든요. ◆ 그러니까 실제로 물고기는 자신이 놓은 덫 에 걸려 살기위해 발버둥 치다가 힘이 빠져 끌려 나왔는데 낚시꾼은 덫을 놓아 고기가 걸리도록 만든 자신의 모습보다는 물고기를 살려서 보내 주는 모습에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한다고 착각 을 한다는 뜻인 건가요? - 예. 맞아요.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라면 재미를 위해 덫을 놓지는 않겠죠? 야생에서 는 물고기들도 힘이 빠지면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다른 포식자들의 먹잇감이 될 확률이 높을 테니 까요.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빠 져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해요.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살아가는 것이죠. ◆ 예전에 연어들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서 알 을 낳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공원처럼 만들어 진 위버크릭 스펀채널에 갔을 때 수많은 연어들 이 중간에 죽어나가는 것을 봤어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힘들고 지치는 과정일 텐데 인간까지 개입해서 낚시로 힘을 빼 놓으면 죽어나 가는 개체들이 더 많을 수 있겠네요. - 아무래도 그렇겠죠. 하지만 연어와 같이 본능 적으로 생을 반복하는 동물들에게는 이것도 하나 의 넘어야하는 산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말 그대로 자연의 일부인거죠. ◆ 그렇다면 앞서 재미를 위해 연어 낚시를 하 는 사람도 연어에게는 지나가야하는 과정이라 는 뜻인가요? - 맞아요. 연어에게는 인간뿐 아니라 곰을 비 롯한 이동경로를 지키는 모든 동물들이 거쳐야 하는 도전의 상대죠. ◆ 모두 자연의 일부라고 한다면 앞서 낚시를 하며 생명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낚시꾼도 비난 을 받을 이유가 없겠네요? - 물론이죠. 낚시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비 난을 하거나 받을 이유가 없어요. 또 생명을 걸 고 싸우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즐기면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 또한 사고력, 즉 생각이 부족함에서 벌어지 는 현상일 뿐이므로 개인의 두뇌능력의 문제이지

특례교육컨설팅

자연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생명체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 그러면 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서의 믿음과 신념이 민 박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깨졌을 때 반론이나 변명도 없이 떠난 것일까요? - 앞서 이야기했었죠?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 는 재력, 권력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가장 큰 피라 미드가 존재한다고요. 그리고 그것이 두뇌의 능 력이라는 것을요? ◆ 예. 그랬죠. - 바로 그 것에 답이 있어요. 두뇌능력이라는 피라미드 구조에서는 가장 논리적이고 뚜렷한 인 과관계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피라미드 구조 의 위에 위치하죠. ◆ 그래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도 지혜 가 뛰어난 사람에게 머리를 숙여 가르침을 청하 는 거군요. - 예. 지혜는 재력과 권력을 넘어서는 두뇌능 력이니까요. ◆ 그런데, 사실 피라미드의 위에 있는 사람들, 특히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도를 밖 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던데 왜 그런가요? - 정치인들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군요. 맞아요. 그런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나 이유를 제시하지 않죠. ◆ 의도적으로 그런 건가요? - 저는 그렇게 봐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로 해석하고요. 하나는 이유와 근거를 댈 능력이 없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유와 근거를 제시했 을 때 역공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 역공을 당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요? 이 유와 근거가 있다는 것은 논리가 충분하다는 것 을 뜻하지 않나요? 논리가 충분하다면 두려워 할 것이 없을 것 같거든요.

이번에는 특례 Q&A를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님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것 이 영어 스펙 중요한지, 또 어느 정도 선까지가 합격 가능한지에 대해 궁금해 하십니다. 이 점에 대해 제 가 명확하게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1. GPA>영어 및 제 2외국어=활동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장 중요한 것은 GPA입니 다. 한국에서는 이를 내신이라고 하고 해외에서는 IB/ AP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이 GPA를 잘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대학 의 라인 또는 서류 전형 지원여부가 결정됩니다. 그 러니 영어 성적도 성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GPA를 잘 받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제가 영어 스펙과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일컫는 활동을 동일하 게 말씀을 드렸는데 최근에는 이런 제 2외국어와 영 어와 같은 외국어 스펙보다는 활동이 더 중요하게 작 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영어 스펙과 외국어는 일정 선만 넘으면 OK 영어 스펙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 학부모님들이 적 정 선에 대해서 궁금해 합니다. 특례에서 요구하는 영 어 스펙과 제 2외국어는 아래와 같아요. -SAT 1400~1450(1450점을 맞으면 모든 대학에서 안정적이다.) -TOEFL 105 이상: HSK 5급(최소 등급) 기타 외 국어는 중급 이상의 점수를 요한다. 이 일정 선을 넘지 못하면 안정적인 점수 확보를 위 해 당연히 다시 시험을 지속적으로 보셔야겠지만 이 선을 넘으셨다면 다시 응시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3. 영어 스펙은 합격의 결정 요인이 아닌 마지노선 으로 이해하자. 말 그대로 영어는 합격을 결정해주는 요소는 아닙 니다. 누구나 다 그 정도의 최소 스펙은 있으니까요. 영어 스펙은 '수능 최저 학력'정도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최저를 못 맞추면 불합격하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 어학도 최소한의 이정도 스펙은 갖 춰야 된다고 이해하는 것이 편합니다.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김 바울, Paul R Kim,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칼럼리스트, 통번역사, 리사운드 컨설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팅 대표, Sunny immigration 통번역

http://www.PonderEd.ca

가, 현대중국학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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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제39회 중앙시조대상

멀어서 그리운 곳

단정하게 비운 ‘맑은 가난’ 그려내고 싶었죠 등단 29년 만에 중앙시조대상 중앙시조대상 서숙희

조규남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풍상 부는 바람 내리는 서리 속 고향은 한 조각씩 바람에 불려서 햇살 아래 속절없이 녹아 내렸네

빈 빈, 하고 네 이름을 부르는 저녁이면 하루는 무인도처럼 고요히 저물고

엄마 향한 유년의 그리움이 문학·생을 향한 갈망으로 승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문학상인 제39 내 입엔 셀로판지 같은 회 중앙시조대상 수상작으로 서숙희 적막이 물리지 (61) 시인의중앙시조대상 ‘빈’이 선정됐다. 중앙시조 제39회 신인상엔 류미야(50) 시인의 ‘물구나 어느 낮은 처마 아래 묻어 둔 밤의 울음 무서기’가 뽑혔다. 등단 무대인 제31 녹아 내린 고향, 땅에 스미어 회 중앙신춘시조상은 김나경(26)씨의 그 울음 푸른 잎을 내미는 아침이면 제39회 중앙시조대상 그리움만 안간힘으로 남아 ‘구멍’이 차지했다. 냉이 토장국 뼈에 삭힌 중앙시조대상은 시집을 한 권 이상 빈, 너는 갓 씻은 햇살로 지울 수 없는 화인 이 되었네 펴냈고 등단 15년 이상인 시조 시인, 반듯하게 내게 오지 중앙시조신인상은 시조를 10편 이상 서숙희 시인은 “시조를 쓰는 건 즐거움이자 손에 쥘 수 없어 고통이다. 고통이 따르지 않는 즐거움은 진짜 발표한 등단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시가서 심심한 창은 종일 구름을 당겼다 밀고 산문을 썼다. 그 뒤에는 편지로 단 등단 29년 만에 중앙시조대상 끝없이 구하는 중앙시조대상 서숙희 더 심심한 나는 구름의 뿔을 잡았다 놓고 조 시인이 수상자격을 갖는다. 중앙신 즐거움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련된 서 시인의 유년이 있었다. 엄마 향한 유년의 그리움이 포항=송봉근 기자 춘시조상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 빈 “초등학교 내내 어머니와 떨어져서 지 그길 이름 불러 달 실시한 중앙시조백일장 입상자들 가서 산문을 썼다. 그 뒤에는 편지로 단 비워둔 내 시의 행간에 문학·생을등단 향한29년 갈망으로 승화 만에 중앙시조대상 고향 냈다. 언니, 오빠는 돈 벌러 도시로 가고, 중앙시조대상 서숙희 빈, 하고 번지듯 네 이름을 부르는 저녁이면 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로부터 새 작품을 받아, 그중 최고 작 련된 빈, 너는 오지 서 시인의 유년이 있었다.그렇게 고 엄마 향한 유년의 그리움이 저는 아버지와 둘이서 시골에서 오래 살 하루는 무인도처럼 고요히 저물고 통과 희열을 넘나들며 시조떨어져서 창작에 지 매 품을 기리는 연말 장원 성격이다. 빈 “초등학교 내내 어머니와 가서 시조문학상인 보면 향한 고향은 국내 최고 권위의 제39회승화 았다. 지금처럼 교통이 좋은 것도 아니 문학·생을 갈망으로 진한 언니, 그는 오빠는 등단 29년 만에 중앙시조 중앙시조대상과 신인상 예심은 시조 냈다. 돈 벌러 도시로 가고, 일상 이언만 빈, 하고 네같은 이름을 부르는 저녁이면 중앙시조대상범상의 수상작으로 서숙희(61) 시 내 입엔 셀로판지 고, 전화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방학 때 대상 아버지와 수상자가둘이서 됐다. 시골에서 서 시인은 “중앙 시인 김남규, 이숙경씨가, 본심은 시조 저는 오래 살 떠나면 마음 밑바닥 한구석 적막이 물리지 하루는 무인도처럼 고요히 저물고 인의 ‘빈’이 선정됐다. 중앙시조신인상엔 엄마를 볼 수 있었다. 그러니 그리움 시조대상은 제게는 넘어야 큰 산이 시인 이정환, 백이운, 이달균씨가 맡았만 았다. 국내 최고못하는 권위의 갈증의 시조문학상인 제39회 지금처럼 교통이 좋은할것도 아니 채우지 류미야(50) 시인의 ‘물구나무 서기’가 뽑 얼마나 컸겠나. 방학 때가 아닌데 엄 자, 돌아야 할 큰것도 굽이였다”고 말했다. 다. 중앙신춘시조상은 이종문, 최영효,이 고, 내처마 입엔아래 셀로판지 중앙시조대상 전화가 있는 아니었다. 방학 때 엄마 내음 수상작으로 서숙희(61) 어느시낮은 묻어같은 둔 밤의 울음 혔다. 등단 무대인 제31회 중앙신춘시조 마를 만나는 길은 편지뿐이었다. 그래서 서 시인의 고향은 경북 포항시 기계 김삼환, 강현덕 시인이 심사했다. 시상 적막이 물리지 인의 ‘빈’이 선정됐다. 중앙시조신인상엔 만 엄마를 볼 수 있었다. 그러니 그리움 그 울음 푸른 잎을 내미는 아침이면 면이다. 초등학교·중학교를 거기서 다 식은 11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상은 김나경(26)씨의 ‘구멍’이 차지했다. 편지를 쓰고 또 썼다.방학 그래서 문학의 류미야(50) 시인의 ‘물구나무 서기’가 뽑 이 얼마나 컸겠나. 때가제 아닌데 엄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느 낮은 처마 아래 묻어 둔 밤의 울음 서울 중구 세종대로124) 19층에서 열 녔다. 문학소녀였던 그는 백일장만 있 중앙시조대상은 시집을 한제31회 권 이상중앙신춘시조 펴 빈, 너는 갓 씻은 햇살로 근원은 당신등단 과 나 혔다. 무대인 마를 ‘갈망’이다.” 만나는 길은 편지뿐이었다. 그래서 그 울음 푸른 잎을 내미는 아침이면 으면 산문을 썼다. 그 뒤에는 릴 예정이다. 냈고 등단 15년 시조 시인, 중앙차지했다. 한 이상인 뼘 텃밭을 뒤적이며 ‘갈망’이란 글자를 뒤집으면 ‘결핍’ 상은 김나경(26)씨의 ‘구멍’이 편지를나가서 쓰고두또 썼다. 그래서 제 문학의 반듯하게 내게 오지 편지로 단련된 서 시인의 유년이 있 “고통과 희열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한시조를 줌 흙 10편 한 모금 샘물 같은 중앙시조대상은 시집을 한 권 이상 펴 빈, 너는 갓 씻은 햇살로 ‘갈망’이다.” 시조신인상은 이상 발표한 이 근원은 된다. 유년의 결핍이 자라고 자라서 종일 내게 구름을 당겼다 밀고 었다. 아니다. 고통이 곧 희열이고, 희열이서 ‘갈망’이란 냉이 토장국 수저시인이 냈고 등단 15년한 이상인 시조 시인,심심한 중앙 창은 두 글자를 뒤집으면 ‘결핍’ 반듯하게 오지 등단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시조 시인에게는 문학과 생에 대한 커다란 더 심심한 나는 구름의 뿔을 잡았다 놓고 “초등학교 내내 어머니와 떨어져서 곧 고통이다.” 지난달 25일 서숙희 시 풋고추 한 조각 얹어 시조를 10편 이상 발표한 이 된다. 유년의 결핍이 자라고 자라서 서숙희 시인은 “시조를 쓰는 건 즐거움이자 고통 갈망이 수상자격을시조신인상은 갖는다. 중앙신춘시조상은 됐다. 서 시인은 1992년 매일신문 심심한 창은 종일 구름을 당겼다 밀고 지냈다. 언니, 오빠는 돈 벌러 인은 “창작이 고통스럽지 않은가?”라 고향을 떠 넘기리 등단 5년 이상매달 10년실시한 미만의 시조 시인에게는 문학과 대한 도시로 커다란 이다. 고통이 따르지 않는 즐거움은 진짜 즐거움 과 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 시인이 부산일보에서 시조로생에 신춘문예에 당 비워둔 내 행간에 더시의 심심한 나는 구름의 뿔을 잡았다 놓고 가고, 저는 아버지와 둘이서 시골에 서숙희 시인은 “시조를 쓰는 건 즐거움이자 고통 갈망이 됐다. 서 시인은 1992년 매일신문 수상자격을 갖는다. 중앙신춘시조상은 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포항=송봉근 기자 선됐다. 2관왕이었다. “시조는 자유시와 앙시조백일장 입상자들로부터 새 작품 번지듯 빈, 너는 오지 서 부산일보에서 오래 살았다. 시조로 지금처럼 교통이 당 좋 이다. 고통이 따르지 않는 즐거움은 진짜 즐거움 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실시한 중 비워둔 내 시의 행간에 신춘문예에 을 받아, 그중 최고 작품을 기리는 연말 다르다. 오히려 말을 빼고 덜어내는 작업 은 것도2관왕이었다. 아니고, 전화가 있는자유시와 것도 아 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포항=송봉근 기자 선됐다. 앙시조백일장 입상자들로부터 새 작품 번지듯 빈, 너는 오지 “시조는 장원 성격이다. 세종대로124) 19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29년 만에 중앙시조대상 수상자가 됐다. 을 니었다. 해야 한다. 함축과 긴장이라는 운문 방학 때만 엄마를 볼 수 있었 을 받아, 그중 최고 작품을 기리는 연말 다르다. 오히려 말을 빼고 덜어내는 작업 중앙시조대상과 신인상 예심은 시조 “고통과 희열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서 시인은 “중앙시조대상은 제게는 넘어 의 진짜 매력이 있다.” 다. 해야 그러니 얼마나 컸겠나. 장원 성격이다. 세종대로124) 19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29년 만에 중앙시조대상 수상자가 됐다. 을 한다.그리움이 함축과 긴장이라는 운문 시인 김남규, 이숙경씨가, 본심은 시조시 아니다. 고통이 곧 희열이고, 희열이 곧 야 할 큰 산이자, 돌아야 할 큰 굽이였다” 뜻밖의 대답이었다. ‘3·4·3·4 혹은 방학 때가 아닌데 엄마를 만나는 길 중앙시조대상과 신인상 예심은 시조 “고통과 희열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서 시인은 “중앙시조대상은 제게는 넘어 의 진짜 매력이 있다.” 인 이정환, 백이운, 이달균씨가 맡았다. 고통이다.” 지난달 25일곧서숙희 시인은 하는 시조의 형식이 시인을 은 편지뿐이었다. 그래서 편지를 가두 쓰고 시인 김남규, 이숙경씨가, 본심은 시조시 아니다. 고통이 희열이고, 희열이고 곧말했다. 야 할 큰 산이자, 돌아야 할 큰 굽이였다”3·5·4·3’ 뜻밖의 대답이었다. ‘3·4·3·4 혹은 중앙신춘시조상은 이종문, 최영효, 김삼 맡았다. “창작이 고통이다.” 고통스럽지지난달 않은가?25일 ”라는 물음시인은 서 시인의 고향은 경북 포항시 기계면 는 제약이나 틀이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또 썼다.하는 그래서 제형식이 문학의 근원은 인 이정환, 백이운, 이달균씨가 서숙희 고 말했다. 3·5·4·3’ 시조의 시인을 가두‘ 갈망’이다.” 환, 강현덕 시인이 심사했다. 시상식은 11 에김삼 이렇게“창작이 답했다.고통스럽지 그렇게 고통과 희열을 이다. 초등학교·중학교를 거기서 다녔다. 안내하는 일종의 나침반이라 중앙신춘시조상은 이종문, 최영효, 않은가? ”라는 물음 서 시인의 고향은 경북 포항시 기계면완성으로 는 제약이나 틀이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갈망’이란 두 시조를 글자를 뒤집으면 ‘결 일 오후 4시환,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넘나들며 창작에 매진한 그는 등단희열을 문학소녀였던 그는 백일장만거기서 있으면다녔다. 나 고 완성으로 했다. 서 시인은 쓰면서 ‘모국 강현덕 시인이 심사했다. 시상식은 11 에시조 이렇게 답했다. 그렇게 고통과 이다. 초등학교·중학교를 안내하는 일종의 나침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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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이 된다. 유년의 결핍이 자라고 자 라서 서 시인에게는 문학과 생에 대한 커다란 갈망이 됐다. 서 시인은 1992 년 매일신문과 부산일보에서 시조로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2관왕이었다. “ 시조는 자유시와 다르다. 오히려 말 을 빼고 덜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함축과 긴장이라는 운문의 진짜 매력 이 있다.”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뜻밖의 대답이었다. ‘3·4·3·4 혹은 3·5·4·3’ 하는 시조의 형식이 시인을 가두는 제약이나 틀이 아니라고 했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다. 오히려 완성으로 안내하는 일종 의 나침반이라고 했다. 서 시인은 시 조를 쓰면서 ‘모국어 가락’을 절감한다 고 했다. “우리의 모국어는 시조에 가 깝다. 우리 절감한다고 단어는 거의했다. 2음절“우리의 아니면 모 어 가락’을 3음절이다. ‘자나깨나 불조심, 너도나 국어는 시조에 가깝다. 우리 단어는 거의 도 불조심’. 이런 표어도 16자가 안 넘 2음절 아니면 3음절이다. ‘자나깨나 불조 어가야 눈에 쫙 달라붙는다.” 어 절감한다고 했다.표어도 “우리의 모 심,가락’을 너도나도 불조심’. 이런 16자가 서 시인은 공 국어는 시조에40년간 가깝다. 포항시청에서 우리 단어는 거의 안 넘어가야 눈에 쫙 달라붙는다.” 무원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정년퇴직 2음절 아니면 3음절이다. ‘자나깨나 불조 서 시인은 40년간 포항시청에서 공무 했다. “은퇴하고 나니 다닐 때 심, 너도나도 불조심’. 이런직장 표어도 16자가 원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정년퇴직했다. 의 넘어가야 번잡하고눈에 바쁜 일상이 싹 비워졌 안 쫙 달라붙는다.” “은퇴하고 나니 직장 다닐 때의 다. 단정하게 비워진 여백 같은 번잡하 시간 서 시인은 40년간 포항시청에서 공무 고 바쁜 일상이 싹 비워졌다. 단정하게 과 생활을 공간이 내게 주어졌다.” 그런 상황 원 하다가 지난해 정년퇴직했다. 비워진 여백 같은 공간이 내게 에서 중앙시조대상 수상작 ‘빈’을 썼 “은퇴하고 나니 직장시간과 다닐 때의 번잡하 다고 했다. 주어졌다.” 그런 고 바쁜 일상이 싹상황에서 비워졌다. 중앙시조대 단정하게 이‘빈’을 시가 ‘맑은 했다. 가난’으로 받 상“저는 수상작 비워진 여백 같은썼다고 시간과 공간이 내게 아들여졌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가지 “저는 이 그런 시가 상황에서 ‘맑은 가난’으로 받아들 주어졌다.” 중앙시조대 고 있는 고요한 내면이 있다. 그런 상 수상작 ‘빈’을 썼다고 했다. 가지고 것 여졌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있는 들을 이미지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코 “저는 이 시가있다. ‘맑은그런 가난’으로 받아들 고요한 내면이 것들을 이미지 로나로 어수선한 이 시기에 차분하고 여졌으면 좋겠다.그래서 사람마다 가지고 어수선 있는 화하고 싶었다. 코로나로 따스한 위안을 주고 싶었다.” 고요한 내면이 있다. 그런 것들을 이미지

단정하게 비운‘맑은 가난’그려내고 싶었죠 단정하게 비운‘맑은 가난’그려내고 싶었죠

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중앙시조신인상 류미야 중앙시조신인상 류미야

물구나무 서기

넘나들며 시조 창작에 매진한 그는 등단

문학소녀였던 그는 백일장만 있으면 나

생의 낯선 풍경과 마주하라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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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기 절벽을 오르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

고 했다. 서 시인은 시조를 쓰면서 ‘모국

시조선집 물의 이빨 등.

내밀한 시선으로 그린 현대인의 적막 내밀한 시선으로 그린 현대인의 적막

새로움을 위해서라면 낯선 ‘포즈’라도 연한 날들로 잘 살아내며, 이 땅 위 사람 중앙시조대상신인상 심사평 새로움을 낯선 ‘포즈’라도 연한 날들로 잘시간을 살아내며, 이 땅 위 사람 중앙시조대상신인상 심사평 절벽을 오르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 취해야 할 것 같은위해서라면 시간입니다. 연작물 들의 깊고 긴 삶의 간절하고도 취해야 할 것 같은 시간입니다. 연작물 들의 깊고 긴 삶의 시간을 간절하고도 스스로 벽이 되어 의 수치를 더하거나, 끝없이 기능과 디 곡진히 붙들어온 시조를 잘 이어가고 한국시조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스스로 벽이 되어 의 수치를 더하거나, 끝없이 기능과 디 곡진히 붙들어온 시조를 잘 이어가고 한국시조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칼바람도 들이는 자인을 바꿔 가는 것들도 그런 증명이 싶습니다. 오늘 그 길 위에서 힘 잃지 말 중앙시조대상 후보작을 놓고 심사자들 칼바람도 들이는 자인을 바꿔 가는 것들도 그런 증명이 싶습니다. 오늘 그 길 위에서 힘 잃지 말 중앙시조대상 후보작을 놓고 심사자들 은 열띤 숙고를 거듭했다. 한 해 동안 각 라면 증명이겠습니다. 이런 시대에 천 라는 따뜻한 격려를 건네받습니다. 한 그루 푸른 나무로 은 열띤 숙고를 거듭했다. 한 해 동안 각 라면 증명이겠습니다. 이런 시대에 천 라는 따뜻한 격려를 건네받습니다. 한 그루 푸른 나무로 년을 통과해온 문학 형식이란 걸맞고 유 부족한 작품들을 깊이 헤아리고, 번 종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년을 통과해온 문학 형식이란 걸맞고 유 부족한 작품들을 깊이 헤아리고, 번 종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발춤 추며, 발춤 추며, 선고에 효한 것인지요. 듯하게 들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예심위원들의 선고에의해 의해올라온 올라온작품 작품 효한 것인지요. 듯하게 들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예심위원들의 날아오르며,날아오르며, 은 17명의 85편이었다. 시조의 기본인 “왜 하필 시조”인지를 묻는 이가 많았 중앙일보에 마음의 감사 드립니다. 늘 “왜 하필 시조”인지를 묻는 이가 많았 중앙일보에 마음의 감사 드립니다. 늘 은 17명의 85편이었다. 시조의 기본인 균형은 물론 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속마음속 차가운차가운 것과 것과 부끄러움 안고 안고 가장가장 저다운 한 편의 ‘시’‘시’절제와 절제와 균형은 물론현대시조가 현대시조가갖춰야 갖춰야 습니다. 그때마다 부끄러움 저다운 한 편의 새로운 시각이란 뜨거운 것이 번갈아 그건 그건 인 시조를 쓰기쓰기 위해위해 날마다 생의생의 낯선 새로운 시각이란원칙에 원칙에따라 따라최종까 최종까 뜨거운 것이 다녀갔습니다. 번갈아 다녀갔습니다. 인 시조를 날마다 낯선할 할 지지 겨룬 이는 임성구, 마치 지금-여기 있는 것들에게 왜 그리왜 그리 풍경 속을 헤매겠습니다. 겨룬 이는 임성구,이태순, 이태순,서숙희였 서숙희였 마치 지금-여기 있는 것들에게 풍경 기쁘게 속을 기쁘게 헤매겠습니다. 임성구는 바라본대상에 대상에대한 대한시각 시각 났느냐 묻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 다.다. 임성구는 바라본 났느냐 묻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 류미야 =경남 탄력적인 변화를보여주었지만 보여주었지만중앙 중앙 다.그 그러나 그 물음이 다시아름다 제게 아름다 류미야 =경남 진주진주 출 출 이이 탄력적인 변화를 다. 그러나 물음이 다시 제게 생. 2015년 ‘유심’ 시조대상이 가져야할할무게감에는 무게감에는다소 다소 운 이정표가 되어 주었습니다. 아무렇지 생. 2015년 ‘유심’ 등단.등단. 시조대상이 가져야 운 이정표가 되어 주었습니다. 아무렇지 해변. 미치지 못한다는의견이 의견이지배적이었다. 지배적이었다. 않은 지체(肢體) 같은 시조를 늘 새롭게 시집 시집 눈먼눈먼 말의말의 해변. 미치지 못한다는 않은 지체(肢體) 같은 시조를 늘 새롭게 이태순은 시조적 안정감과 여성 특유 새기고, 향해 가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올해의시조집상, 공간시 이태순은 시조적 안정감과 여성 특유 새기고, 향해 가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올해의시조집상, 공간시 의 섬세한 언어 구사 면에서는 높은 점 생의 그늘과 빛을 함께 쪼이면서도 의 낭독회문학상 등 수상. 의 섬세한 언어 구사 면에서는 높은 점 생의 그늘과 빛을 함께 쪼이면서도 의 낭독회문학상 등 수상. 수를 얻었으나 차용된 이미지들이 너무 수를 얻었으나 차용된 이미지들이 너무 낯익다는 느낌이 지적되었다. 중앙신춘시조상 김나경 낯익다는 느낌이 지적되었다. 그에 비해 서숙희는 ‘빈’이란 중의적 중앙신춘시조상 김나경 그에 비해 서숙희는 ‘빈’이란 중의적 구멍 대상을 통해 현대인의 적막과 상실감 구멍 현대인의 적막과 상실감 조심조심 건너온 2020년 한 해가 저무 스물 중반을 넘기면서부터 세 번을대상을 을 잘 통해 응축시켜 넣었다다. 자신에게 온 기둥이 풀려있는 단추를 그러안은 스물 중반을 넘기면서부터 세 번을 조심조심 건너온 2020년 한 해가 저무 을 잘 응축시켜 넣었다다. 자신에게 온 는 12월, 당선 소식은 구름으로 자욱한 생각하고 한 번 말하자고 다짐했습니다. 하루를 저녁, 밤, 아침으로 나눠 직조해 기둥이 풀려있는 단추를 그러안은 생각하고 한번 말하자고 는 12월, 하늘을 당선 소식은 구름으로 자욱한감당할 헐렁한 하품이다 말수를 줄이는 대신 다짐했습니다. 먼 곳을 보면서 눈하루를 저녁, 밤, 아침으로 나눠 직조해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헐렁한 하품이다 배고픈 결속이다 말수를 대신 먼 곳을 보면서 눈 하늘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을줄이는 맑히고자 했습니다. 수 없을 만큼의 이 무게가감당할 기쁨일까요. 배고픈 결속이다 수 없을 만큼의 이 무게가 기쁨일까요. 을 맑히고자 당신 했습니다. 문학의 뜻은 접고 우리 자매를 한순간 먹먹했습니다. 열리고 닫히는 것이 묵묵히 걸어오신 엄마와 재주 많 중앙신춘시조상 심사평 고등학교 때 문예반장을 하면서도 당신 대 위해 문학의 뜻은 접고 우리 자매를 한순간 먹먹했습니다. 지금것이 잠시 흔들린다 열리고 닫히는 은 여동생의 조언, ‘중앙일보 시조백일 학진학은 문창과가 아닌 군사학과를 지 묵묵히 걸어오신 엄마와 재주 많 중앙신춘시조상 심사평 고등학교 때 문예반장을 하면서도 대 위해 지금 잠시 흔들린다 장’이 제겐 스승입니다. 철없는 제 시조 또 한 명의 시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 것은 집안의 큰 그릇이 되고 싶었 생명이 없는 것은 그 어둠을 알 수학진학은 없지 망한 문창과가 아닌 군사학과를 지 은 여동생의 조언, ‘중앙일보 시조백일 뽑아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 발자취또 은 기집안의 때문입니다. 해군으로 근무하면서도 보내온 김나경씨다. 제겐 스승입니다. 철없는 제 시조 큰 그릇이 되고 싶었 장’이 를 한 ‘구멍’을 명의 시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 생명이 없는맨것은 어둠을 알 수 없지 망한 것은 처음그 잠겼으니 마음속 새 한 마리는 정박한 배 안에 있 를 따라가며 시조단의 쓸모 있는 주춧 끝까지 뿔을 겨룬 작품은 정두섭씨 기 때문입니다. 해군으로 근무하면서도 를 뽑아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 발자취 은 ‘구멍’을 보내온 김나경씨다. 맨 나중 풀린다는 지 아니하고 늘 먼 하늘을 우러러 날고 돌이 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꿈을 의 ‘대동어지도’였다. ‘대동어지도’는 맨 처음 잠겼으니 마음속 새 한 마리는 정박한 배 안에 있 를 따라가며 시조단의 쓸모 있는 주춧 끝까지 뿔을 겨룬 작품은 정두섭씨 다 펼치지 못하고 떠난 단원고등학교 각 지역 언어를 이용한 4편의 소품들인 있었답니다. 맨 나중 풀린다는 입술이 어처구니없게 지 아니하고 늘 먼 하늘을 우러러 날고 돌이 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꿈을 의 ‘대동어지도’였다. ‘대동어지도’는 군대라는 조직생활에서 혼자 단추를 후배들 생각에, 변치 않을 한 가닥 실오 데, 방언의 구사도 능수능란하였지만 헛소리를 물고 있다 다 펼치지 못하고 떠난 단원고등학교 각 지역 언어를 이용한 4편의 소품들인 있었답니다. 입술이 어처구니없게 달다가 메모했던 것이 이렇게 큰 영광을 라기 흔적을 남깁니다. 무엇보다 단수를 빚어내는 솜씨가 탁월 후배들 생각에, 변치 않을 한 가닥 실오 군대라는 조직생활에서 혼자 단추를 데, 방언의 구사도 능수능란하였지만 소통이나 화해 같은 말랑하고 둥근 약속 헛소리를 물고 있다 주다니 무슨 말을 어찌해야 도리를 다 했다. 그러나 그중 한 편이 본인의 의도 남깁니다. 달다가 메모했던 것이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큰 영광을 무엇보다 단수를기시감의 빚어내는부담을 솜씨가안겨주 탁월 김나경 하는 것인지 헐렁한라기 하 흔적을 와는 상관없이 =1994년 서울 나가려는 너를 잡고둥근 약속 소통이나 화해 같은 말랑하고 주다니 무슨 말을 어찌해야 도리를 다그러안 출생. 해군부사관 복무 했다. 그러나 그중 한 편이 본인의 의도 품처럼, 실기둥이 풀어진 단추를 어 아쉬움을 남겼다. 매달리다 떨어져도 김나경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헐렁한 와는 상관없이 기시감의 =1994년 서울 고 있는 그 구멍의 결속, 열리고하닫히는 후 간호대학에서 간호학 김나경씨의 ‘구멍’은 부담을 독특한 안겨주 감각과 나가려는 너를 잡고 품처럼, 실기둥이 풀어진 단추를 그러안 어 아쉬움을 남겼다. 출생. 해군부사관 복무 것들의 소통과 잠기고 풀리는 것의 화 을 전공하고 있다. 2019 참신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막 떨어 한 가닥 실오라기는 매달리다 떨어져도 해를 잠시 생각했습니다. 변치 않을 흔적이다 년 ‘항해일기’로 장원. 져 나가려는 ‘구멍’은 단추로 자칫 관념에 머물 고 있는 그 구멍의 결속, 열리고 닫히는 후 간호대학에서 김나경씨의 독특한 감각과 간호학 것들의 소통과 잠기고 풀리는 것의 화 을 전공하고 있다. 2019 참신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막 떨어 한 가닥 실오라기는 제17212호 40판 해를 잠시 생각했습니다. 변치 않을 흔적이다 져 나가려는 단추로 자칫 관념에 머물 년 ‘항해일기’로 장원.

끄적인 메모의 깜짝선물 단추단추 달다달다 끄적인 메모의 깜짝선물

한 이 시기에 차분하고 따스한 위안을 주

기자 화하고 싶었다. 그래서백성호·김호정 코로나로 어수선 백성호·김호정 기자 고 싶었다.” vangogh@joongang.co.kr 한 이 시기에 차분하고 따스한 위안을 주 vangogh@joongang.co.kr 백성호·김호정 기자 고 싶었다.” ◆서숙희 vangogh@joongang.co.kr 서숙희 =1959년 경북92년 포항매일신문, 출생. 92년 1959년 경북 포항 출생. 매일신문,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산일보=1959년 신춘문예 시조 당선.출생. 96년 월 당 서숙희 경북 포항 92년 선. 96년신인상 월간문학 소설 당선. 간문학 소설 신인상 당선. 백수문학상, 매일신문,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백 수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등 수상. 김상옥시조문학상 등 수상.소설 시조집 『백 시 선. 96년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 먼 길을 『아득한 , , 조집 먼돌아왔네』 길을 돌아왔네 아득한 중심 수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등중심』 수상. 시 시조선집 『물의 이빨』등. 등. 중심 , 시조선집 물의 이빨 조집 먼 길을 돌아왔네 아득한

낸 부분은 기존의 구태의연함을 극복 낸 부분은 기존의 구태의연함을 하려는 시도로 보았다. 이를테면극복 이시 하려는 시도로 보았다. 이를테면 이 시 인은 나무 한 그루의 나이테를 통해 산 인은 나무 한 그루의 나이테를 통해 산 을 읽게 하는 특유의 내밀한 시선을 견 을 읽게 하는 특유의 내밀한 시선을 견 지해 왔다. ‘빈’은 만장일치로 수상작에 지해 왔다. ‘빈’은 만장일치로 수상작에 뽑혔다. 뽑혔다. 올해신인상은 신인상은대체로 대체로우수작이 우수작이 많았 올해 많았 다. 그중에서도 그중에서도이나영, 이나영,류미야의 류미야의 작품 다. 작품 들이 마지막까지 마지막까지논의되었다. 논의되었다. 이나영에 들이 이나영에 포착된주변의 주변의사물들은 사물들은 새로운 게 포착된 새로운 모모 습으로생명을 생명을얻었지만 얻었지만시조적 시조적 명징함, 습으로 명징함, 구체성의 있었다. 구체성의결여라는 결여라는아쉬움이 아쉬움이 있었다. 신인상 눈길을 신인상부문에서 부문에서긍정적으로 긍정적으로 눈길을 끈 것은 단시조가 9수나 올라왔다는 점점 끈 것은 단시조가 9수나 올라왔다는 이다. 한한 이다. 단시조는 단시조는갈수록 갈수록장황해지는 장황해지는 국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런 관점에 국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런 관점에 서 류미야의 ‘물구나무 서기’는 좋은 예 서 류미야의 ‘물구나무 서기’는 좋은 예 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거꾸로 보면 세 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거꾸로 보면 세 상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된다는 시선이 상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된다는 시선이 돋보인다. 초장에서 던지고 중장에서 돋보인다. 초장에서 던지고 중장에서 풀고, 종장에서 결구를 짓는 우리 가락 풀고, 종장에서 의 전형을 보이고 결구를 있다. 짓는 우리 가락

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심사위원=이정환백이운이달균(대표집필) 심사위원=이정환백이운이달균(대표집필)

개성있는 리듬으로 엮은 위로 메시지

개성있는 리듬으로 엮은 위로 메시지

제17212호 40판

수도 있었던 ‘구멍’에 구체성을 불어넣 었다. 어두운 시대에 보내는 위로의 메 수도 있었던 ‘구멍’에 구체성을 불어넣 시지를 개성적인 리듬으로 잘 직조하였 었다. 어두운 시대에 보내는 위로의 메 다. 하지만 다소 난해하다는 점이 문제 시지를 개성적인 리듬으로 잘 직조하였 로 지적되어 고민은 깊어졌고 토론 또 다. 하지만 다소 난해하다는 점이 문제 한 더 격렬해졌다. 그러나 신인을 뽑는 로 지적되어 고민은 깊어졌고 토론 또 장이니만큼 현재의 작품성과 미래의 한 더 격렬해졌다. 그러나 신인을 뽑는 가능성을 아울러 평가해야 하기에, 격 장이니만큼 현재의 작품성과 미래의 론 끝에 신인다운 패기로 새로운 보법 가능성을 아울러 평가해야 하기에, 격 을 보여준 김나경씨의 손을 들어주기로 론 끝에권선애, 신인다운 패기로 새로운 본 보법 하였다. 김미영, 정상미씨도 을 보여준 김나경씨의밝히며 손을 들어주기로 선에서 논의하였음을 당선자에 하였다. 권선애, 김미영, 정상미씨도 게는 축하를, 아쉽게 고배를 마신 분들 본 선에서 논의하였음을 당선자에 심사위원= 께는 격려를 보낸다. 밝히며

게는이종문·최영효·김삼환·강현덕(대표집필) 축하를, 아쉽게 고배를 마신 분들 심사위원= 께는 격려를 보낸다. 이종문·최영효·김삼환·강현덕(대표집필)


HEALTH

늘어나는‘꼬부랑 할머니병’약침 등 비수술 치료 효험

B6 건강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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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꼬부랑 할머니병’ 약침 등 비수술 치료 효험 Ḯṝᛃ†Ḓᶠ  ᦯ᢼᯇἀ ‴ᴜ ᶠᙤ ṝᴍ 송주현 ᡃ᳨ ᧰

노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올해만큼 다사다난한 해도 없었던 것 같 다. 연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했다. 올해를 되돌아보면 척추 건강에는 참 좋 지 않은 해로 기억된다. 신체활동이 줄어 들면서 근육량은 감소하고 지방은 몸에 축적됐을 것이다. 가뜩이나 척추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데, 척추 건강과 밀접한 요소는 악화했다. 아마 척추질환을 갖고 있던 사람들은 증상이 더욱 악화하고, 건강했던 사람들의 척추에도 문제가 생 기지 않았을까 노파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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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에게 척추관협착증을 유도한 후 신바 로2를 약침 및 경구 투여한 결과, 실험 쥐의 염증과 통증이 완화됐으며 보행능 력도 개선됐다. 이는 신바로2가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들을 유의미하게 하 향 조절했기 때문이다. 또 척추관이 좁 아져 척수 형태가 망가진 실험 쥐들의 척수가 정상 형태로 구조적 회복을 하 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비수술 한방치료는 척추관협 착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신체 부담 을 줄이면서도 통증과 보행 장애를 해 소할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척추관협 착증 환자들에게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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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등 근력 운동 병행하면 좋아 보행 장애 등 초래해 삶의 질 위협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시니어들은 더욱 활 동을 꺼리게 돼 사정이 좋지 않았다. 우 리나라 노인의 30%가량은 비만이라는 통계가 있다. 비만은 근골격계의 퇴행을 앞당기는 요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 나19로 신체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서 비만인구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 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검 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38.2%는 비 만이다. 지난 2014년 32.8%이던 비만율 은 최근 5년간 지속해서 증가해 4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코로나19로 인해 비만 인구는 필연적으로 늘었을 것이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요즘, 시니어 들이라면 척추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척추관협착증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증 가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최근 척 추관협착증 환자가 허리디스크(요추추 간판탈출증) 환자 수를 빠르게 따라잡 고 있다. 현재의 추세면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고되는 2025년에는 척추관협 착증 환자 수가 허리디스크 환자 수를

척추관협착증 5년새 30% 급증

고령화로 1년 10만명씩 증가 허리디스크 환자 추월 코앞 약침, 통증·보행 개선에 효과 재발 방지 위해 유산소 운동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에 위치한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 을 압박해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후종인대와 후관 절 같은 척추관의 구조물이 비정상적으 로 증식하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허리디스크 와 비슷하지만,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 리고 앉으면 통증이 완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통증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다니는 경우

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이 ‘꼬부랑 할머 니병’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 관협착증 환자는 지난 2015년 134만 8965명에서 지난해 172만5490명으로 증가했다. 5년 사이에 환자가 약 30%나 늘었다. 1년에 10만명씩 환자가 늘고 있 다는 뜻이다. 반면 허리디스크 환자는 같은 기간 약 9% 증가하는 데 그쳤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지난해 206만3806 명으로 척추관협착증 환자보다 33만 8316명 많았지만, 현재의 추세로 본다면 머지않은 시기에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허리디스크 환자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 다. 지금까지 허리디스크가 ‘국민 질환’ 이라고 불렸다면, 앞으로는 척추관협착 증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속도와 관련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 상 인구는 768만4919명으로, 전체 인구 의 14.9%를 차지했다. 이미 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2025년엔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 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심각한 보행 장애를

초래해 삶의 질을 위협한다. 척추관협착 증 환자의 대부분은 노인이다. 하지만 노 인들은 질환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치부해 적극적으로 치료하 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전체 척추관협착증 환자에서 65세 이 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이상 이다. 2015년 85만1599명에 그쳤던 노 인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지난해 113만 2823명으로 약 33%(28만1224명) 증가 했다.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주로 비수술 치 료를 권한다. 따라서 비수술 치료 단계 에서 척추관 내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 을 회복시켜 통증을 줄이고 보행 능력 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의료 계에서도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 약침액인 ‘신바로 2(SHINBARO2)’의 척추관협착증 치 료 효과에 대한 기전이 밝혀지기도 했 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와 서 울대 약대 연구팀은 인위적으로 실험

오늘의 운세 12월 12일 토요일 (음력 10월 28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친인척 소식 을 접할 수도. 48년생 사람 만나거나 유익한 일. 60년생 새 물건을 가질 수도. 72년생 약 속이나 일이 겹칠 수 도. 84년생 기분 좋은 일에 즐거운 지출 할 수도. 96년생 재물과 인연이 괜찮을 듯.

37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49년생 웃을 일이 생 길 듯. 61년생 좋은 사 람들과 좋은 시간. 73 년생 초대받거나초대 할 수도. 85년생 계획 한 일을 실행으로 옮 김. 97년생 옷이 날개. 패션에 신경 써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8년생 경험을 이야기 하거나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50년생 옛것 과 현대를 적당히 조 화시켜라. 62년생 모 르면 힘들고 알면 수 월해진다. 74년생 집 안의 일은 배우자와 상의할 것. 86년생 경 험자에게 자문할 것.

다만 척추관협착증은 완치가 쉽지 않 을 뿐만 아니라 재발 가능성도 높다. 치 료와 함께 꾸준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 다. 특히 척추에 나쁜 자세나 습관을 고 치지 않으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기 때문 에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을 때는 자신의 생 활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의자에 장시 간 앉아있거나 장시간 구부정하게 있는 행동은 척추에 부담이 되므로 최대한 줄여야 한다. 비만일 경우 몸무게로 인 한 부담이 척추에 가해지기 때문에 체 중조절도 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 예방의 핵심은 운동이 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필수다. 이때 근 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늘려주면 좋 은데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단 규칙적 으로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고 잘못된 방법은 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 의한다. 근육 총량을 늘리려면 하루 20 회씩 5세트를 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유 산소 운동을 할 때 숨이 조금 찰 정도의 속도로 걸어야 효과가 있다. 바깥출입 이 어렵다면 ‘제자리 걷기’도 좋다. 정신없이 보낸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자신을 점검해 보자.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9년생 멀리 있는 친 척보다는 이웃이 낫 다. 51년생 남보다 가 족과 자신을 먼저 챙 길 것. 63년생 미우나 고우나 내 가족, 내 혈 육이 최고. 75년생 목 적에만 충실할 것. 87 년생 예상했던 것보다 지출이 많아질 듯.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0년생 양쪽에서 교 량의 역할 할 수도. 52 년생 어느 편도 들지 말고 중용을 지켜라. 64년생 진행하는 일 에서 보람을 맛볼 듯. 76년생 초대를 받으면 가능한 참석할 것. 88 년생 친인척 만나거나 초대받을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1년생 비슷하지만 다 르니 잘 분별. 53년생 사람이 사는 것이 다 비슷한 법. 65년생 어 느 길로 가도 결과는 비슷할 수 있다. 77년 생 사공이 많으면 배 가 산으로 가는 법. 89 년생 남도 의식하고 개 성도 살릴 것.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 한 법. 54년생 좋은 일 에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66년생 축하해 주거나 축하받을 수 도. 78년생 집안의 일 은 가족이 마음을 모 아라. 90년생 내 안에 너, 네 안에 나 있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31년생 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진동할 듯. 43 년생 1년 365일이 오늘 만 같아라. 55년생 운 수 좋은 날. 67년생 함 께 하면 행복은 배가 된다. 79년생 사는 맛 이 나는 하루 될 듯. 91 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 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2년생 옛날 생각 하 고 그립다. 44년생 주 는 정, 받는 정이 있을 듯. 56년생 목적을 위 해 작은 것은 포기. 68 년생 안 될 일 하지 말 고 될 일에만 올인. 80 년생 늦지 않게 일찍 출발. 92년생 자랑하 지 말고 겸손.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3년생 등잔불 밑이 어두운 법. 45년생 미 우나 고우나 혈육이 최고. 57년생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 69년생 양보다 질을 중시. 81년생 선물보 다는 현금이 더 좋다. 93년생 마음을 담아 서 표현할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4년생 버릴 것이 없 는 하루 될 듯. 46년생 집안에 웃음꽃이 필 듯. 58년생 감사의 마 음 갖자. 70년생 삶이 기쁨으로 가득 찰 듯. 82년생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94년 생 능력이나 재능을 발휘해 보자.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5년생 가족 화목이 행복의 원천. 47년생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59년생 자녀 자랑, 집안 자랑. 71년생 좋 은 사람들과 좋은 시 간. 83년생 뭉치면 좋 고, 흩어지면 힘들다. 95년생 마음이 통하 고 의기투합.

12월 13일 일요일 (음력 10월 29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東

36년생 말 아끼고 지 갑 열어라. 48년생 간 섭하지 말고 무관심. 60년생 윗물이 맑아 야 아랫물도 맑다. 72 년생 도울 것은 돕고 살자. 84년생 예상보 다 지출이 많아질 수 있다. 96년생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37년생 강요나 집착하 지 말라. 49년생 부드 러움이 강함을 이긴 다. 61년생 져주는 것 이 이기는 것. 73년생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 것. 85년생 칭찬과 덕담 아끼지 말라. 97 년생 데이트 비용은 넉넉히 준비.

제715호 40판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38년생 가족은 많을 수록 좋다. 50년생 자 녀 낳고 키운 보람을 맛볼 듯. 62년생 집안 에 경사가 생기거나 초대받을 수도. 74년 생 맡은 일을 진두지 휘하고 보람을 맛보게 될 듯. 86년생 사는 맛 이 나는 하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39년생 무료하게 보내 지 말고 할 일 만들자. 51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63년생 묻지도 따지지 도 말 것. 75년생 부모 노릇 하기가 쉽지 않 은 것이다. 87년생 남 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南

40년생 자신의 말은 적게 하고 주로 이야기 를 듣자. 52년생 다수 의 의견을 수렴할 것. 64년생 작은 허물은 들춰내지 말 것. 76년 생 거절하지 말고 받 아들여 내 것으로 만 들기. 88년생 사회생 활을 한 수 배움.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41년생 밖에 나가지 말 고 찬 음식 먹지 말 것. 53년생 불필요한 만 남이나 사람 많은 곳 금지. 65년생 품 안의 자녀라는 말을 생각. 77년생 섭섭함이 생겨 도 내색하지 말 것. 89 년생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北

42년생 집안에 웃음 꽃이 활짝 필 듯. 54년 생 몸과 마음이 행복 의 향기로 물들다. 66 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 람을 맛보게 될 듯. 78 년생 소중하고 아름 다운 순간들은 사진 으로 남기자. 90년생 멋진 하루가 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답답 길방 : 北

31년생 마음과 현실은 다를 수 있다. 43년생 불만 생겨도 화내지 말 것. 55년생 미운 사 람에게 떡 하나 더. 67 년생 부부 싸움은 칼 로 물 베기. 79년생 직 접 하기보단 적임자에 게. 91년생 기대보다 못할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東

32년생 새 물건을 가 질 듯. 44년생 오는 정, 가는 정이 있을 듯. 56 년생 기분 좋은 지출 할 수도. 68년생 가족 과 함께 나들이. 80년 생 지인과 만나거나 모 임이 생길 수도. 92년 생 꽃보다 사람이 아 름다운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갈등 길방 : 東

33년생 기쁨에도 아 쉬움은 있다. 45년생 좋지만 뭔가 부족한 느 낌. 57년생 과욕하지 말고 적당히 만족. 69 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 의 윤활유. 81년생 가 성비, 가심비 좋은 것 으로. 93년생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南

34년생 몸을 따듯하 게 할 것. 46년생 차나 물을 자주 마실 것. 58 년생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할 것. 70년생 몸 은 하나인데 약속이 겹칠 수도. 82년생 할 일은 미루지 말 것. 94 년생 이성과 감정을 적 절히 조화.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西

35년생 사람이나 물 건이 마음에 들 수도. 47년생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59년생 효 자보다 배우자가 낫다. 71년생 배우자에게 잘 할 것. 83년생 부부동 반 외출이나 가족 나 들이. 95년생 사랑의 향기로 취하다.


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전면광고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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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전면광고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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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건강한 가족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건강한 가족

B11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오전·오후·저녁 30분씩 창문 열고 운동 전후 맨손체조 5~10분 더 건강한 겨울나기 생활수칙

겨울은 춥고 건조한 데다 신체 활동량이 줄어 신체 기능이 위축될

위험이 높다. 실내·외 기온차가 커 체온 관리가 어렵고 운동 부족, 식단의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 건강의 위협 요소가 많은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 에 대비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알맞은 영양 섭취로 건강의 잠재적 복병을 다스려야 할 때다. 겨울을 건 강하게 나는 데 도움되는 관리법 5가지를 짚어봤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1

한랭 질환 예방 위한 체온 관리하기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 씨가 이어지면 저체온증·동상과 같은 한랭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심부 체온 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오한과 피로 감을 시작으로 숨이 가빠지다 호흡과 맥 박이 늘어지면서 의식을 잃는다. 강한 한파엔 피부·피하 조직이 동결해 조직 이 손상되는 동상 환자가 증가한다. 주 로 코·귀·뺨·손가락·발가락 부위의 피부 가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고 감각 이 서서히 없어진다. 노인과 영유아,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은 한랭 질환에 취약해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예방 첫걸음은 보온이다. 외 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장갑·목도리· 모자를 착용한다. 장시간 야외나 저온 환 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옷을 세 겹 이상 입는다. 실내에선 카디건이나 솜·오리털 소재의 조끼 착용이 권장된다. 원활한 혈 액순환을 위해 손발을 수시로 마사지하 고 스트레칭한다. 만약 한랭 질환 증상 을 느꼈다면 따뜻한 방이나 대피소로 속 히 이동한다. 젖은 옷을 모두 벗고 담요 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며 동상 부 위는 따뜻한 물에 담근다. 무엇보다 가

능한 한 빨리 의사 진찰을 받아 혹시 모 를 후유증에 대처해야 한다.

2

손발 수시로 마사지·스트레칭 추위·건조 막는 온도·습도 유지하기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 적정한 실 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건강 유지 의 기본이다. 실내를 전문가들이 권장하 는 적정 온도인 18~20도 선에 맞추되, 내 복이나 조끼를 입어 체온이 쉽게 떨어지 지 않도록 한다. 추위에 취약한 노인이나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됐다 들어온 사람 이 있다면 이보다 온도를 높여 온열 쾌적 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겨울엔 난방 가동으로 창을 꼭 닫고 생활해 환기에 소홀해지기 쉽다. 난방 중 에도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 세 번 30분 씩 마주 보는 창을 열어 실내 공기를 외 부 공기와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대기가 침체해 오염 물질이 쌓여 있을 수 있으므로 늦은 저녁이나 새벽은 피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물걸레질하고 벽 면과 천장을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침구 류나 카펫은 수시로 세탁하고 바짝 말린 뒤 털어서 사용한다. 실내가 건조할 경 우 아토피나 비염이 생기기 쉬우므로 젖 은 빨래나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물걸레 청소는 주 1회 이상 칼슘·철분·비타민A 식품 섭취

40% 정도로 유지한다. 가정용 숯을 비치 하거나 녹색 식물을 키우는 것도 습도 유 지의 한 방법이다.

3

합병증 없도록 만성질환 관리하기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작 용해 혈관이 수축하고 심박 수가 상승하 며 혈압이 높아진다. 실제 급성 심근경색 증은 여름보다 겨울에 약 50% 상승한다 고 알려진다. 특히 고령자처럼 혈압의 자 율 조절 능력이 감소한 사람은 상승한 혈 압이 적정 수준으로 내려오지 않아 심근 경색증·뇌졸중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혈관 질환 혹은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대비 없이 갑자기 추운 곳에 나가 거나 야외 운동을 피한다. 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노 년층이라면 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병원 과 가족의 연락처를 보기 쉬운 곳에 붙 여두는 지혜도 필요하다. 겨울에 당뇨병 환자는 활동량이 줄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손발이 수 시로 차가워져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악 화하거나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궤양 이 발생할 수 있다. 실내자전거러닝머신 등을 활용한 실내 운동이라도 하는 게 좋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말초 신경·혈관 이 손상된 사람은 손발에 상처가 나지 않 도록 장갑과 양말을 착용하고 운동한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 상처를 내기 쉬우 므로 수시로 손발에 보습제를 바른다.

4

체력 안배하고 부상 없이 운동하기

겨울엔 체력 저하가 빨리 오므로 운동 종류와 강도를 조절해서 하는 요 령이 필요하다. 체온 유지와 근육 유지 에 열량이 추가로 소모돼 강도는 최대 운동량의 60~70%가 적절하다. 약간 숨 차다고 느껴질 강도로 한번에 30~40분 하고 체력이 허락한다면 3~4회 반복한 다. 야외 운동은 낮에 가볍게 즐긴다. 이 땐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겹쳐 입

고 노출 부위에 방한용품을 착용하면 좋다. 겨울 운동의 최대 복병은 부상이 다. 기온이 낮으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 되고 혈관이 수축해 다치기 쉽다.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평소보다 5~10분 더해 경직된 몸을 풀어준다.

5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 짜기

질병관리청의 계절에 따른 식품· 영양소 섭취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 면 12~2월에 채소를 가장 적게 먹고 우 유 섭취량은 여름의 70% 정도에 그친다. 이런 탓에 겨울엔 칼슘·철분·비타민A 섭취가 사계절 중 가장 부족하다. 면역 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시금치·당근·깻잎 등에는 겨울 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풍부하 다. 달걀·콩·고기류와 함께 먹어 영양 균 형을 맞추고 시금치나 당근은 데치거나 볶아 먹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인다. 겨 울엔 국물류를 즐겨 먹어 나트륨을 많 이 섭취하게 된다. 식사할 땐 건더기 위 주로 먹고 국을 끓일 땐 소금·간장의 양 을 줄이는 대신 마늘·레몬·허브 등을 써 감칠맛을 살린다.

골다공증 예방, 다이어트 효과, 불안감 완화  다재다능한 영양소 기고 이현택 바노바기 성형외과 대표원장 다리 근육에 쥐가 잘 나고, 불면증에 시 [칼슘 효능 재발견] 달리거나 식욕 조절이 어려워 폭식하는 증상들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칼슘이 부 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란 점이다. 보통 칼슘이라고 하면 뼈 건강만을 떠올 나이가 들면 피부 떨어지면서 윗 린다. 하지만 최근 탄력이 칼슘 부족이 골다공 눈꺼풀이 ‘안검피부이완증’이 증을 비롯해처지는 우울증·고혈압·동맥경화 등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눈꺼풀 피 각종 만성질환과도 연결된다는 점이 주 부가 아래로 목받고 있다. 처져 눈이 작아 보이고 억 지로 눈을인체의 크게 뜨려고 하면서 이마에 칼슘은 구성·성장에 필요한 주 주름도 점점 심해진다. 요 영양소다. 체내 무기질 중 가장 많은 안검피부이완증을 그냥1.5~2% 두면 차츰 인 양으로 존재한다. 체중의 정도 상까지 변할 수 있다. 또 눈꺼풀 가 칼슘이다. 체내 칼슘의 99%는피부가 뼈·치 접히며 눈물·땀나머지 등으로1%는 인해 혈액·체액· 눈꼬리 쪽 아를 형성하며, 피부가 짓무르기도 한다. 안검피부이완 근육 등에 있다. 혈액을 타고 돌면서 근 증이 있으면 오후에 눈이 뻑뻑해지 육이나 신경의보통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응 고 눈뜨는 고를 돕는다.힘이 약화한다. 사람의 눈꺼 풀칼슘이 지방은부족하면 근육의 미끄럼틀 역할을 찾 해 147가지 질병이 주는데,1991년 노화를노벨 겪으면서 아온다. 의학상지방이 후보에 줄 지명 어들어 이런 조엘 불편한 증상들이 됐던 미국의 월렉 박사는 발 자연사한 생하는명을 것이다. 안검피부이완 3000여 부검한 결과, 대부분이 비 증은 심미적인 부분과 함께 기 타민과 미네랄 결핍으로 사망했다는 결 능적인 문제도 동반하는 만큼 론을 내렸다. 그중 칼슘과 관련한 질병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은 147가지였다. 안검피부이완증을 개선하 는 방법은 수술 위치에 따라 칼슘 부족하면 뇌가 과식 부추겨 상안검 수술 눈썹거상술 칼슘 부족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 이마거상술 등으로 나눌 칼슘 섭취 은 골다공증이다. 어린 시절의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을 올려서 답답했던 시야를 확보한다. 는다.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 혈액 중피부 칼 가 얇고 눈의 지방이 적다면 윗눈꺼풀 슘 농도가 낮아지면 신체는 이를 보상하 을 직접 의료용 실을 사 기 위해 잘라내지 뼈에 있는 않고 칼슘을 녹인다. 그러 용해 처진 눈꺼풀 근육과 피부를 면 뼈는 점점 약해진다. 뼈에 구멍이개선 뚫 하는 ‘비절개 수술’을골다공증이 시행한다. 리고 골밀도가상안검 감소하면서 비절개 작은 상안검 수술은 뼈가 본인 눈처럼 자연 생기고 충격에도 쉽게 부러져 스럽다는 장점이 있으며 5~10년 뒤 다른 골절로 이어진다. 수술 방법을 적용할 때도 편하다. 상안 골다공증은 치명적인 위험 요소다. 대 검 수술의 경우 눈꺼풀 처짐이 심하면서 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고 본래 가지고 싶을 관절이 골절된있던 50대눈을 이상바꾸고 환자 5명 중때 1 시행한다. 명은 최초 골절 발생 후 1년 이내에 사망 본인연구(2018)가 고유의 눈 모양이 한다는 있다. 괜찮고 눈의 변화를 않을 때는 브로우펙시 칼슘은 원하지 지방 세포의 대사에도 깊숙이 라고 하는 부족해지면 ‘눈썹거상술’을 관여한다. 칼슘이 지방 진행 세포 한다. 눈썹거상술은 겉눈썹 아 의 분해가 억제되고 지방 합성이 촉진된 래를 늘어진 피부를 잘 다. 지방이 잘 절개해 축적되는 몸으로 변한다. 라내고 눈꺼풀을 위로 당겨서 또 뇌에서 음식을 덜 먹었다고 인식해 과 눈 처짐 개선한다. 식을 유발한다. 식욕 증상을 증가로 폭식 가능 눈과 눈썹 사이 간격에 성이 커진다. 여유가 충분한 경우 실제로 2009년 캐나다 라발대 의대 연 적합하며 15주 눈에 동안 변화 구팀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거의칼슘보충제 없어 원래 연구했다. 한 그룹은 가 하루에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칼슘을 많이 섭취 한 그룹의 체중은 평균 6㎏이 줄었고, 적 게 섭취한 그룹은 평균 1㎏만 줄었다. 해 당 연구팀은 “칼슘이 부족하면 뇌가 이 를 채우기 위해 음식 먹기를 계속 명령한 가지고 있던충분히 이미지가 많이 변하지 않는 다. 칼슘을 섭취해야 다이어트에 다. 눈 수술을 한 뒤 발생할 수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나 워괜한 보이는 느낌이우울감이 없다. 짜증이나 늘고 분노 조 눈썹 처짐 현상이 심하고의심할 이마와 미 절이 어렵다면 칼슘 부족을 필요 간 주름이 많다면‘천연 ‘이마거상술’이 가 있다. 칼슘은 신경안정제’ 효과 역할 적이다. 간격이 좁고 을 하기도특히 한다.눈과 체내눈썹의 중추신경의 기능을 이마도 좁은 편이라면 불안·초조함 수술을 고려해볼 원활하게 해 흥분이나 등의 만하다.완화하는 이마거상술은 얼굴에준다. 직접적인 감정을 데 도움을 수면 흉터를 있는 만들지 않고 두피 속에서 피부 장애가 사람에게 칼슘제를 처방하 를 당겨준다. 눈 주변뿐 아니라 눈 위에 기도 한다. 서이이마까지의 상 안면부 노화를 밖에도 칼슘은 근육의 수축과상당 이 히 개선해 주는 합리적인 수술이다. 수 완, 심장박동,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효소 술후 눈과 세포 눈썹의 간격이 넓어져 답답 의 활성화, 분열 등 여러 영양소의 했던 인상이 시원 대사 작용에 개선되고 관여한다. 전체적으로 칼슘이 부족하면 하고 어려 효과가 있다.피부 건조 근육 경련,보이는 손발 저림, 탈모와 개인 상태에 따라 이마거상술과 상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잇몸에서 검 수술 등을하며 함께동맥경화를 진행하기도유발해 한다. 고 눈 피가 나기도 주변부가 젊어지면서 겉눈썹도 동시에 혈압·심장 질환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올라가 효과가칼슘의 있다. 주름 성형 도 한다.시너지 평소 꾸준한 보충이 중 은 노화칼슘은 상태에뼈째 따라먹는 각자생선이나 다른 양상으 요하다. 달걀, 로 나타나므로 한 가지 경 콩·두부·순두부 등의 콩 치료보다는 제품, 해조류나 우에 따라 복합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채소에 풍부하다. 만족도가 크고 효과도 오래 지속한다.

는 성인이 됐을 때 뼈의 질량을 결정짓

를 1200㎎, 다른 한 그룹은 600㎎을 복용

합성 칼슘은 체내 흡수율 떨어져

칼슘 결핍 관련 질환 147가지

시야·인상 흐리는 안검피부이완증, 증상별 맞춤 치료 지방 청소부, 신경안정제 역할 어골칼슘·비타민D가 흡수율↑

웰빙 제품 호관원 프리미엄

추위에 관절 지키는 연골·인대 구성 물질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엔 관절 건 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추 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 이 경직되면서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관절 건강에 이로 운 대표적인 물질이 MSM(식이 유황)이다. MSM은 관절의 연골 과 인대 조직을 구성하는 물질로 관절의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 다. 이 제품엔 일반 칼슘보다 체 염증 완화에도 기여한다. 동진제약의 ‘호관원 프리미엄’ 내 흡수력이 높은 수용성 해조 (사진)은 MSM을 주원료로 넣 칼슘도 들었다. ‘호관원 프리미 어 관절 건강을 돕는 건강기능 엄’은 체내 흡수력을 높인 액상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형태로 제조됐다. 이 제품은 중 MSM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 앙일보 주최 ‘소비자의 선택 대 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상’에서 2018~2020년 3년 연속 부문 대상만든 뼈를 건강기능식품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해 단, 칼슘인정했다.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선 관절 을 받았고 누적 판매량이 200 모 ‘호관원 프리미엄’엔 미국 국 흡수율이다. 칼슘의 흡수율 높이려면 비 어골칼슘은 칼슘을 제외한 유기질이 세트를 돌파했다. 공식 홈페 립보건원(NIH)에서 제거돼 잘게 쪼개진 저분자 형태로, 타민D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관절 비타 건 두 만 이지(hoguanwon.com)나 전화 강 효능을 입증한 보스웰니아 민D는 소장 점막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 체내 흡수율이 높다. 상대적으로 석회석 (1833-3512)를 통해 구매·상담이 뿐 신장에서 아니라 녹용 들어 이나 조개·달걀 껍데기 등을 가열해 만 를 촉진하고 칼슘 추출물도 배출을 감소 있다.담당한다. 녹용 속 판토크린은 성장 든 가능하다. 정심교 기자흡수 합성 칼슘은 분자가 크고 체내 시키는 역할을 기 아이 형태로 관절과 섭취할 노인의 퇴행성 simkyo@joongang.co.kr 건강기능식품의 때는 율이 떨어진다. 흡수율이 높은 칼슘의 종류를 선택하 는 게 좋다. 어골칼슘이 대표적이다. 생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Printed on December 18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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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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