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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90호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코로나19 BC
민주평통 제19기 해외지역회의 개최
한인주요 주거지가 위험하다 새 확진자의 대부분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 개인주택 6인 이상 방문금지도 위험 한목소리 BC주의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부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나비, 트라 이시티, 써리, 랭리 등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 나오고 있어 특별한 주 의가 요구된다. 29일 BC주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 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에 는 BC주 에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 과 BC주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와 함께 프레이저보건소 CEO인 닥터 빅 토리아 리가 나와 234명의 새 확진자 가 나와 234명의 새 일일 확진자가 나 왔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프레 이저보건소가 위치한 써리에서 진행 이 됐다. 한인 1.5세인 닥터 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브리핑에서 BC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천명 선보다 109명 이 더 나왔다. 그런데 각 보건소 관할로 나누어 새 확진자 수를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234명 중 173명이 나와 대부분을 차 지했다.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 지역 에서는 43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비교 가 됐다.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 인 구가 180만,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인 구가 125만인 것을 비교해도 프레이저 보건소 관할지역의 새 확진자 수가 상 대적으로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3월 18일 이후 8개월간 지속 BC주의 응급상황 선포가 코로나19 대유 행 이후 벌써 32주간 이어지고 다시 2주 간 연장이 되고 있지만 올해 중에 응급 상황이 종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BC주 정부는 응급상황(state of emergency) 11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대유행으로 인해 3 월 18일 선포된 이후 2주 단위로 16회 연 장이 된 셈이다. 응급프로그램법(Emergency Program Act)에 따라 발효되는 응급상황에 따라 현재 공중보건책임자의 행정명령에 따라 야 한다. 또 지난 7월 10일 발효된 코로나 19관련조치법(COVID-19 Related Measures Act)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이 종 식될 때까지 개인과 사업체를 위한 자원 비축 조치도 취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
(사진=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제공)
미주 협의회 1박 2일간 온-오프라인 개최 유럽, 아시아, 중국 등의 순서대로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제19기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가 29일부 터 30일까지 본국 전체회의 대신 해
외 미주지역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되었다. 본국에서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
텔에서 평통 사무처 주관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미주회의, 유럽·중동아 프리카, 일본,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중국 순서로 4차에 걸쳐 진행을 했다. 표영태 기자
>> 6면 ‘민주평통'으로 계속
>> 6면 ‘코로나19'로 계속
끝없이 이어지는 BC주 응급상황 연장선포 11월 10일까지 다시 2주 연장
28일과 29일 양일간 팬패시픽 호텔에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가 해외지역회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면서, 지리한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주 민들의 스트레스가 늘어나는데 있어 이 런 응급상황 선포가 아무런 해결책도 없 이 행정적으로 반복되는 모습이다. 현재 상황이라면 코로나19가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1년 내내 응급상황 속에 보낼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덴만섬(Denman Island)에 거주하는 스테판 맬하우스 의사는 닥터 헨리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스웨덴처럼 집 단면역을 시도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런 근거로 스웨덴이 9월 이후 코로나19 확진 자 수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낮고 또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외에도 스웨덴 모델을 권유하는 이 유가 경제활동을 유지하면서 재정적 어려 움도 생기지 않았고, 코로나블루라 불리 는 정신 건강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시 도심지 진입 차량에 통행료 부과안 상정 의회 통과 땐 2025년부터 시행 통행료, 부과 방법 등 차후 결정 밴쿠버시가 도심지 진입 차량에 통행료 를 부과하는 안을 시의회에 곧 상정한 다. 이 안에는 다운타운과 그 외곽을 폭 넓게 포괄하는 지역이 유료 통행 구역 으로 상정됐다.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 쳐 결정될 이 안은 만약 의회를 통과할 경우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 당국은 기후 비상행동 계획 (Climate Emergency Action Plan, CEAP)의 일환으로 ‘메트로 코어(Metro Core)’라고 이름 지어진 도심지 구 역에 차량 통행료를 부과하는 안을 내 달 3일 시의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 혔다. 시 당국은 이를 통해 지구 온난 화 가스의 배출을 감축하고, 교통 체증 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밴쿠버시가 이번에 설정한 메트로 코
어 지역은 버라드 스트리트(Burrard St.)와 클라아크 드라이브(Clark Dr.) 를 동서 경계로 하고 남으로 16 Ave까 지 포괄하는 지역으로 다운타운 전체와 센츄럴 브로드웨이(Central Broadway) 를 포함한다. 시 당국이 현재 생각하는 통행료 부 과 방식은 카메라와 센서를 동원한 무정 차 식으로 과거 포트만 다리에 도입됐던 부과 방식과 흡사하다. 이 방식은 차량 통행의 흐름을 막지 않고 인력 사용에 의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반면 설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통행료에 대한 구체적인 안은 아직 제 시되지 않았다. 시 당국은 이번에 상정된 개괄적 안이 통과되면 2022년에 부과할 통행료 수 준, 통행료 산출 및 부과 방식 등 구 체적인 시행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밴쿠버시가 대중교통 공사 트 랜스링크(Translink)와 공동으로 올
초 진행한 타당성 연구에서 밴쿠버시 전역을 통행료 부과 지역으로 묶을 경 우 메트로밴쿠버 거주 가구당 하루 평 균 5~8달러의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 로 예측됐다. 이를 일 년으로 환산하 면 1,800~2,700달러가 들기 때문에 결 코 작은 부담이 아니라는 지적이 뒤 따른다. 물론 이번에 상정된 메트로 코어 지 역은 당초 안보다 많이 축소돼 있기 는 하지만 도심지로의 출퇴근 등 정기 통행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 운 재정적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시 당 국은 이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 려한다. 시 당국 관계자는 이 정책이 시행될 2025년은 스카이트레인 브로 드웨이 라인이 개통되는 해이기 때문 에 메트로 코어 지역 안에서 대중교 통의 사각지대가 모두 해소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A2 오피니언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사 설 국감 파행 초래한 청와대 참모들의 국회 불출석 어제 열릴 예정이던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가 참모 7명의 불출석
추궁을 피하기 위한 김 빼기이거나 보이콧 수순 아니냐’는 지적과
을 놓고 야당이 반발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청와대는 미국 출장
비판을 받는 것 아닌가.
에 따른 방역 격리 등을 사유로 대고 있지만 국감 바로 전날 밤,
특히 유 처장의 경우 전날 벌어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몸
그것도 7명씩 무더기로 불출석을 통보한 것은 유례를 찾을 수 없
수색’ 논란의 책임자다. 경호처는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앞선
는 국회 무시며 오만의 극치다. ‘청와대 정부’로 불릴 정도로 막강
여야 지도부 간담회장에 입장하려는 주 원내대표의 몸을 수색하
한 힘과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청와대가 귀감을 보이기
다 야당의 항의를 받았다. 주 원내대표가 간담회에 불참하고 고함
는커녕 오히려 국감 파행을 초래하는 또 하나의 나쁜 선례를 남겼
이 쏟아지는 등 혼란이 빚어지자 경호처는 ‘직원의 실수’라며 사과
다. 국회를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한 대등한 관계이자 국민의 대표
하는 듯하더니 이내 “이전 정부 때 만들어진 경호 업무 지침대로
기관으로 존중했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니 ‘국회를
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그렇다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등은 몸 수색 없이 신분 확인만으로 입장을
청와대의 하급 기관쯤으로 여기 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
서훈 등 7명, 전날 밤 통보로 국감 연기 사태
허가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는 게 당연하다.
국회를 하급 기관쯤으로 여기나 비판 일어
앞뒤가 안 맞는 궤변이자 노골적인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야당 무시다. 경호 문제로 여야 갈
불출석 사유서를 낸 참모는 서 훈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유연상 경호처장 등 7명이다.
등을 촉발한 것도 모자라 당연히 국민 앞에 나와야 하는 자리조
서 실장은 북한의 공무원 총살사건, 김 수석은 전·현직 행정관의
차 ‘업무 특성’이란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피하려 하니 ‘권력의 오
옵티머스 펀드 사건 연루 의혹 등을 해명해야 하는 핵심 관계자다.
만이 하늘을 찌른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하나같이 국민의 의혹이 큰 사안인 만큼 직접 국회에 나와 사건의
문재인 대통령은 그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지금 같은 전대미문
전말을 소상히 밝혀 궁금증을 해소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
의 위기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며 야당의 협력을 주문했
이다. 그러나 이들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대면 접촉을 하지 말라
다. 협치를 말하면서 정작 참모들은 협치와는 거리가 먼 국회 경
는 지침을 받았다’(서 실장)거나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
시, 야당 무시를 일삼고 있으니 대통령 말이 공허하게 들릴 수밖
는 업무적 특성’(김 수석), ‘경호 임무 특성’(유 처장) 등의 핑계를
에 없다. 국회를 ‘통법부’나 ‘거수기’로 여기는 게 아니라면 다음
댔다. 이런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출석한다니 ‘야당의 공격과
달 4일로 연기된 청와대 국감에 성실한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다.
Seoul Los Angeles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재산세 놓고 표 계산 부동산 정치 꼴불견이다 공시가격 현실화를 통한 보유세 강화안이 발표된 다음 날 정부와
근해야 할 문제를 다분히 정치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공급 확
여당이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 방침을 밝혔다. ‘세금 폭탄’에
대 대신 다주택자 규제 같은 수요 억제를 고집하다 집값 폭등으
중산층 민심이 폭발할 기미를 보이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병
로 이어졌다. 주거 약자 보호를 명분으로 강행한 주택임대차보호
주고 약 주기’식 정책도 혼란스럽지만 더 한심한 것은 재산세 경감
법은 전세 대란을 초래했다. 그 과정에서 주택 보유자와 비보유자,
기준을 놓고 벌어지는 여권 내 엇박자다.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고가 주택 보유자와 저가 주택 보유자 간 갈등과 반목만 커졌다.
를 앞둔 여당이 공시가 9억원 주택을 경감 대상으로 검토하겠다고
1주택 보유자마저 투기 세력으로 모는 분위기에 불만이 급증했다.
하자 청와대는 6억원 기준을 고수하며 제동을 걸었다. 기준을 완
이런 접근이 편 가르기와 지지층 다지기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진
화하면 기존 정책 기조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일부 강남 아파트
짜 문제 해결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는 건 말할 나위조차 없다. 정책 무능과 정치공학이 범벅돼 부동산 시장이 대혼란을 겪고
등 부유층까지 혜택을 본다는 이유에서다.
있는데도 정책 책임자들은 제대로
6억원이든 9억원이든 본질은 같다. 부동산과 세금 정책을 지지층 확대에
보유세 증세 내놓고 다음 날 감면 생색
된 사과조차 없다. 엊그제 최재성
이용하려는 정치적 계산법이다. ‘9억
이번엔 대상 놓고 당·청 표 계산 분주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근혜 정부 부동산 부양책의 결과를 이번 정부
원 완화’ 주장은 서울 중산층 유권자 의 표를 겨냥한 것이고, ‘6억원 고수’ 주장은 전통 지지층의 이반을
가 떠안았다”고 말했다. 집권 4년 차에 전 정부 탓을 하는 것은 어
의식한 것이다. 애초에 보유세 강화는 그 정책 의도와 효과를 의심
불성설이다. 스스로 집값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고백 아닌가.
받았다. 고가 주택 보유자들에게 차별적·징벌적 세금을 매겨 저가
지금이라도 정치적 이득만 따지는 부동산 정책은 접어야 한다.
주택 보유자나 무주택자들의 지지를 끌어내려 한다는 비판을 샀
갈등과 분열을 낳는 편 가르기도 문제지만 부작용과 후유증이 너
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유세 경감 카드를 두고 표 계산에 몰두하는
무 크다. 설령 재산세 현실화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 하더라도 정
모습이다. 선의의 피해자 구제 대신 정치적 유불리를 셈하는 정치
교한 접근으로 국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보유세
공학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 양도세 양쪽에서 퇴로를 막아 놓은 정책을 재고해야 함은 물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는 시장 논리로 접
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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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헨리 박사, “COVID Alert 앱 문제 있다” 확진자 동선 공개 시간 정보 너무 모호해 ‘연방정부 시정 전까진 BC주서 사용 못해’ BC주 공중보건 최고 담당자 보니 헨리 (Bonnie Henry) 박사는 연방정부가 보 급하고 있는 코로나19 경고 스마트폰 앱 ‘COVID Alert(코비드 얼러트)’에 사용상 의 문제점이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 해 연방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 는 이 문제가 고쳐지기 전에는 BC주 내 사용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 았다. 연방정부는 수개월 전 코로나19 바이러 스 확산 저지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스 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전 국민이 이를 다 운로드받아 설치할 것을 당부해왔다. 이
앱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자발적으로 확진 사실과 위치 정보를 입 력하면 다른 사용자가 이 정보를 내려받 아 자신의 이동 반경에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정 부 설명이다. 하지만 BC주와 앨버타주는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 라 현재 이 지역에서 앱 다운로드 및 설 치는 가능하지만 아무런 사용정보도 얻 지 못한다. 헨리 박사는 이에 대해 27일 “앱 기능 중 일부가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혼란을 부추기는 면이 있다”면서 “이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 정부와 현재 논 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안은 지난 일 주일간 BC주내 신규 확진자가 817명 발 생하고 사망자도 세 명이나 나온 상황에 서 정부의 더욱 적극적 대처를 기자들이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헨리 박사는 이날 “너무 모호한 시간 정보” 제공을 앱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의 앱은 확진자가 어느 공간에 있었던 시점을 과거 14일간으로 뭉뚱그려 밝히고 있는데 “종교 집회나 파 티 등 사회적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확진자의 동선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BC주 법원, ‘Canada Dry 진짜 생강 맛 아니야!’ 손배 집단 소송서 20만달러 지급 명령 매해왔다면서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 아닌 ‘천연 성분’ ‘진짜 생강’ 등 문구 허위 BC주 한 주민이 캐나다 드라이(Canada Dry) 진저 에일(생강 맛 음료)에 천연 생 강 성분이 들어있는 것처럼 홍보한 책임 을 물어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법원이 그의 손을 들어주고 20 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 했다. 빅터 카도소(Victor Cardoso) 씨는 BC Supreme Court(주 고등법원) 제소에 서 캐나다 드라이 음료수병에 명시된 “ 천연 성분(Natural)”, “진짜 생강으로 만 듦(Made from Real Ginger)” 등의 광고 문구를 믿고 지난 수년간 이 음료수를 구
것을 알고 나서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제 소 사유를 밝혔다. 그는 생강이 구토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우며 생리통까지 완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이런 의학적 차원에서 가족 을 위해 이 음료를 대량 구매해 온 것으 로 진술했다. 그의 대변인은 법정에서 이 문구의 허위성에 대해 “진짜 생강을 원 료로 쓰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도 “제조사는 이것을 많은 양의 에탄올 에 녹여 분해한 뒤 캔 70개 만드는 용기 에 한 방울(0.05mL) 씩 떨어트려 쓰기 때 문에 천연 성분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 가지”라고 주장했다.
올해 오캐나겐 밸리 사과 대흉년 “지금 여기엔 사과 수백만 개가 땅에 떨 어져 뒹굴며 썩고 있다.” 캐나다에서 사과 산지로 유명한 오캐 나겐 밸리(Okanagan Valley) 지역 한 농 부의 탄성이다. 올가을 때아닌 설해로 농 가마다 낙과된 사과가 돌무덤처럼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는 홍 수, 인력난, 눈이라는 3재가 겹쳐 사상 최 악의 흉년이 예고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올해 ‘BC Product(BC주 산)’ 표시 를 붙인 로열 갈라(Royal Gala)나 부시
를 맛보기 위해 좀 더 많은 값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TV가 인터뷰한 지역 농부들 말 에 따르면 올해 악재는 봄부터 시작됐다. 우박과 많은 비로 꽃 수정이 예년만큼 이 뤄지지 않았다. 또 여름부터는 과일을 돌 보고 추수할 인력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웠다. 코로나19 사태로 외 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막혔고 내국인 일 손도 씨가 말랐기 때문이다. 한 농장주는 “여름 내내 그 큰 농장
법원 판결에서 이런 주장을 받아들여 제조사 Canada Dry Mott(캐나다 드라 이 모트) 사가 원고측에게 손해배상 조로 2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이와 별도로 이들 이 그간 음료 구매에 쓴 돈 만8,607달러 도 변상할 것을 명령했다. 이 회사는 과거에도 같은 광고 문구로 인해 미국에서 두 번에 걸쳐 손해배상금 을 물었고 ‘진짜 생강으로 만든다’는 문 구 자체를 삭제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 려졌다. 따라서 제조사는 이 문구를 미국 으로 출하되는 음료수병에는 쓰지 않으면 서 결국 캐나다 소비자만을 우롱한 것으 로 비쳐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에 단 세 명이 일했다”면서 “50년 농장 운영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토로했 다. 그는 또 “근처 노동자들이 한 달에 2 천 달러씩 꼬박꼬박 챙겨주는 정부 지원 금 타 먹는 맛에 일을 안 하려 든다”면 서 인력난이 가중된 원인을 정부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이어 결정타는 10월 중순 불어 닥친 폭 설과 한파. BC Tree Fruits(과수농장 협 회) 관계자는 이 기상이변으로 사과 2만 여 상자(bin), 700만 킬로그램이 낙과됐다 고 밝혔다. 이 같은 손실로 인해 과수농 가에 막대한 재정적 피해가 예상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A3
흰머리 독수리 3만여 마리 올겨울 BC주에 프레이저 밸리가 세계 최대 군락지 손쉬운 구경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올해도 BC주에 흰머리 독수리 떼가 몰 려들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해마다 11월이면 프레이저 밸리 (Fraser Valley) 지역에 찾아 들어 이듬 해 2월까지 겨울을 나는 이 독수리 떼 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집으로 유명하다. 관련 연구자들은 올해도 약 3만5천 마 리의 흰머리 독수리가 BC주를 찾을 것으 로 전망한다. 이들은 유콘, 알래스카 등지 에서 여름을 난 후 하천이 얼지 않고 연 어 등 먹이가 풍부한 이 지역으로 날아 와 겨울을 난다. 게중에는 더 따뜻한 곳 을 찾아 미국 캘리포니아주까지 남하하 는 무리도 있지만 대부분은 BC주에 멈추 기 때문에 이 지역의 군락이 세계 최대를 이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BC주에서 유명한 군락지를 보면 우선 해리슨 강(Harrison River)을 들 수 있 다. 프레이저강(Fraser River)의 한 지류 인 이 강은 18km 물줄기를 따라 수많
은 독수리가 찾아들어 프레이저강을 따 라 올라온 풍부한 연어를 먹이 삼아 둥 지를 튼다. 이곳의 군락지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 해서는 뱃길을 이용해야 한다. 몇몇 민간 업체들이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중 Fraser River Safari Jet Boat Tours 여행사가 제공하는 ‘Fraser Valley Bald Eagle Festival Tours’ 여행 상품이 유명 하다. 여행사는 이 여행 상품을 통해 천 여 마리 독수리가 떼를 지은 Chehalis/ Harrison 군락지를 근접해 즐길 수 있다 고 소개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연방 하원 성 전환치료 금지법 통과 연방 하원이 성 전환치료를 금지하는 법 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동성애 적 성향을 가진 자녀를 부모가 강제로 치 료받게 할 경우 형법에 의한 처벌을 받 게 된다. 자유당에 의해 상정된 이 법안은 28일 여야의 고른 찬성으로 통과됐다. 심지어 보수당에서도 에린 오툴(Erin O’Toole) 총재를 비롯한 대다수 의원이 이에 동참 했다. 다만 일부 보수당 의원들은 이 법 안이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미성년 자 자녀와 부모 혹은 종교 지도자 간의 대화마저 불법화할 우려가 있다면 반대 표를 던졌다. 성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는 동성애적 성향을 지니거나 타고난 성과 반대되는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에게 약 물, 상담, 전기 충격요법 등을 동원해 성 지향성을 바꾸려는 목적으로 지난 100년 간 실시돼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치료
의 실효성과 함께 도덕적 의구심이 일기 시작해 정식 면허를 지닌 의료 전문가보 다는 종교 단체 중심으로 은밀히 이뤄지 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환치료는 종종 성전환 수술과 혼동 되는데, 전환 수술은 생물학적 성과 반대 의 정체성을 지닌 사람이 후천적으로 선 택한 성의 형질을 온전히 획득하기 위해 시술 및 약물치료를 받는 것을 뜻한다. 이날 전환치료 금지법이 통과됨에 따 라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치료 행위, * 성인의 의사에 반해 치료받게 하는 강제 행위, *미성년자를 치료받게 할 목적으로 국외로 데려나가는 행위, *전환치료를 광 고하거나 이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 는 행위 등이 불법화됐다. 이 법은 그러 나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미성년자 나 성인에게 일반적 상담을 해주는 행위 는 금지 조항에 넣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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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문 대통령, 27일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후보 선출 논의 코로나 대응 협력, 다자무대 협력 등 관심사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저스틴 트뤼 도’ 캐나다 총리와 27일 오전 10시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WTO 사무총 장 선출 및 코로나 대응 협력, 다자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유명희 후보야말로 통상 분야 전문성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을 고 루 갖춘 후보”라고 소개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 는 최적임자인 유명희 후보에 대해 WTO 개혁 소그룹(오타와 그룹)에서 함께 참여 하고 있는 캐나다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오타와 그룹은 WTO 개혁 등 논의를 위해 캐나다 주도(의장국)로 한국 및 EU, 뉴질랜드, 호주,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노르웨이, 브라질 등 10여개 중견국들 간 모임이다. 트뤼도 총리는 유 후보의 그간 경험 과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종 라운
드에서 유명희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가 지난 6.25 전쟁 70주년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준 데 감사를 표명하는 한편, 최근 코로 나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트뤼도 총리 가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대응책을 시행하 고, 대외적으로도 국제 대응 공조를 주도 해 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캐나다 내 코로나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바랬다. 양 정상은 두 나라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국제무대 유사입장국으로서 WTO를 비롯한 OECD 등 다양한 국제 다자무대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 밴쿠버 중앙일보 해 나가기로 했다.
랭리 리멤브런스 데이 헌화식 촬영 6.25참전유공자회의 장민우 간사는 28일 랭리
최 외교부 제1차관, 마르타 모건 캐나다 외교차관 전화 통화
의 더글라스 공원의 충혼탑에서 11월 11일 리멤브런스 데이를 위한 헌화식 촬영이 있었다고 알려
코로나19 대응 협력 모색 WTO 사무총장 선출 협의
와 장민우 유공자회 간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촬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리멤브런스 행사
왔다. 여기에는 랭리시티 발라리아 벤덴 브룩 시장과 시의원들, 그리고 김태영 한국전 참전용사 는 대부부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장 간사는 "발라리아 시장은 올해가 한국전 70주년이라고 들었다며 그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지금 자유를 누릴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목) 오 전 마르타 모건(Marta Morgan) 캐나다 외교차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 고,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방안, △코로 나19 대응 협력,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 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양국이 코로나19 발발 초 기부터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공조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 세계적 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상 황하에서도 양국간 경제통상 및 인적교 류 등 실질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 극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모건 차관 또한 양국이 공동의 가치를
했다고 전했다. (글·사진 장민우 간사 제공)
코로나사태 캐나다 불평등 ‘민낯 드러내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 장관급 국제협의그룹”, “유엔보건안보우 호그룹” 등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공조 하고 있고, 양자 차원에서는 정상을 포 함하여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향후 경제통상 관 계 등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 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최 차관은 캐나다가 한국에 본 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
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 다. 또 양측은 WTO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했다. 양측은 두 나라가 전략적 동반자 관 계이자 국제무대 유사입장국으로서 다 양한 국제 다자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 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 및 양·다자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지 속해 나가기로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소수 유색계-저소득층이 감염 가장 취약 (토론토) 지난 3월부터 캐나다의 코로 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 수 유색계와 저소득층의 감염률이 상 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져 코로 나 사태가 고질적인 사회적 불평등 실 태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 왔다. 이는 토론토시가 내놓은 실태보고서 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이다. 28일 연 방 공중보건국(PHAC)는 연례보고서 에서 “코로나 사태로 사회 양극화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공 보건 문제에 더해 마약 등 약물 과 알코올 중독 사례가 많이 늘어났 다”며 “소수 유색계와 저소득 주민들 이 감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코로나 사태가 발발 한 이후 지난 8개월째 전체적인 주민 들의 건강이 나빠졌으며 상당수가 스 트레스로 마약과 알코올, 흡연에 매달
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의 경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1백여 명이 마약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도 마약중독 사망자가 지난 1월 148명 에서 지난 5월 220명으로 거의 5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음주와 대마초 흡연도 늘어나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여름시즌 알코올 소비량 이 19%, 대마초는 8.3%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8년 관 련조사에서 15살 이상 성인 인구의 68%가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답했 으나 코로나 1차 사태가 기승을 부린 지난 4월엔 이같은 비율이 54%로 낮 아졌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캐 나다 주민의 60%가 인터넷과 TV 시 청에 몰두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 려졌다. 토론토 중앙일보
저금리 정책 2023년까지 유지 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토론토) 28일 연방 중앙은행(중은)은 캐나다 경제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할 때까지 앞으로 2년 정도 걸릴 것이라며 현행 저금리 정책을 2023년 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은은 이날 내놓은 ‘통화정책보고 서’에서 “경제가 올해 5.7%의 마이너 스 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과 2022년 엔 각각 4.2%와 3.7%의 플러스 성장 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은은 “오는 2022년 연말쯤에나 코 로사 사태 이전 상태로 돌아갈 것”이 라며 “현재 0.25%의 기준금리를 2023 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 가와 관련해 중은은 “인플레이션은 올해 0.6% 상승한 뒤 내년엔 1.0%, 2022년엔 1.7% 뛰어 올라 억제목표선 인 2% 미만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 망했다. 중은의 이같은 전망은 코로나 2차 확산사태가 진행되고 있으나 또다시 사회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고 오는 2022년 중반쯤에 코로나바이러스 백
신과 효과적인 치료법이 실용화될 것 이라는 두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바탕 으로 하고 있다. 캐나다는 지난 3월과 4월 2개월 새 사라진 일자리 3개 중 1개꼴을 되찾았 으며 연방과 각주 정부의 코로나 구호 프로그램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비즈니스업소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은은 이 보고서에서 “저 임금 근로자들과 청년층이 여전히 실 직 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이달 들어 발 동한 추가 방역지침이 경제에 부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스리 타난발라싱감 경제수석은 “온주 와 퀘벡주의 요식, 유흥업소들이 실내 영업이 또다시 금지되면서 곤경에 처 해있다”라며 “앞으로 2차 확산이 진정 되기까지 경제는 더딘 회복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밴쿠버 종합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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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0-2021 포스트 그레쥬에이션 워크퍼밋 현재 코로나 전염은 계속 진행 중이며, 미국의 육로 보더는 9 월 21일까지, 캐나다 하늘길은 9 월 30일까지 여전히 닫혀 있습 니다. 따라서2020년 3월 18일 혹 은 그 이전에 스터디퍼밋 승인레 터를 받지 못한채, 2020년 가을 과 2021년 겨울에 시작되는 프로 그램을 새로 시작하는 유학생들 은 불가피하게, 해외 본국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온라인 학습을 통한 컬리지 혹은 대학 졸업은 포스트 그레쥬에이션 워 크퍼밋 (PGWP-Post Graduation Work Permit) 신청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유학 후 이민을 계획해서 학업 중이 던 유학생들과 유학 준비생들은 코로나로 인한 불가피한 온라인 학습이, PGWP신청에 결격 사유 가 될 것 인지에 대해서 많은 우 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컬리지 와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 가지 않고, 캐나 다에 남아 캐나다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 다는 점을 인정하며, 장기적으로 도 캐나다가 유치해야 할 고급 인력인 유학생들의 캐나다 이탈 을 효과적으로 막고, 2020년 가 을학기와 2021년 겨울학기 새로 운 유학생들도 최대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안을 발표했 습니다. 따라서 코로나기간동안 발표 된 PGWP업데이트 내용과 중요 한 자격요건에 대한 이번 칼럼 이 , 인생에 단 한번만 허용되는 PGWP을 어려움 없이 승인 받 을 수 있도록 준비 하시는 데 많 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PGWP은 컬리지와 대학을 졸 업한 캐나다 유학생들이, 공부 한 기간에 따라 짧게는8개월에 서 혹은 최장 3년동안 캐나다
내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 는 오픈 워크퍼밋 입니다. 그러 나 PGWG은 캐나다 이민법에 따라, 온라인으로 학습한 것을 인정하지 않아, 캐나다내에서 온 라인으로 컬리지와 대학에서 공 부한 학생들은 PGWP 신청 자 격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컬리 지와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들 은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불이 익을 고스란히 입게 될 가능성 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게 되었 습니다. 이런 걱정을 해소하는 희소식 으로, 2020년 8월 26일 캐나다 이민국은 컬리지와 대학의 1년 이상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 전 유학생들을 포함해서, 2020년 봄 / 가을 그리고 2021년 겨울학 기 새로운 유학생들은 전체 수업 의 50%만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캐나다내에서 졸업하면, PGWG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8개월에서 1년 이하 프로 그램일 경우는 전체 기간을 모두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졸업을 해 도, PGWG 신청 자격이 있다는 것도 포함했습니다. 무엇보다, 해 외 본국에서 수강한 온라인 학 습 역시 당연히 PGWG 신청 자 격에 포함된다는 점은 특히 2021 년 겨울학기 새로운 유학생들의 이탈을 막을 획기적인 유학생 정 책으로 사려 됩니다. 다만, 2020년 8월 26일까지 발 표된 내용에 따르면, 온라인 학 습 인정은 2020년 봄, 가을, 그리 고 2021년 겨울학기까지 스터디 퍼밋을 신청한 유학생까지만 대 상으로 하고, 반드시 유효한 스 터디퍼밋을 가지고 캐나다에 내 에서 최종 졸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PGWP자격 요건 중 모든 학기는 풀타임으로 재학해야 한 다는 엄격한 규정은 반드시 준 수 하셔야 합니다.
PGWP 자격요건으로 PGWP 신청은 학업 완료 후 캐나다 혹은 해외 본국에서 모두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터 디퍼밋이 만료되기전에 캐나다 내에서 PGWP을 신청했다면, PGWP의 결과를 기다리면서 신 청자는 캐나다안에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PGWP의 유효 기간은 학업 기간에 따라 최소 8개월에서 최 고 3년까지이며, 개인별로 인생 에 단 한번만 신청 가능 합니다. PGWP의 유효 기간은 학업기간 과 연관이 있어, 보통 8개월 과 정(2학기)의 certificate과정은 1 년 유효한 PGWP, 공립 컬리지 2년 과정(4학기) 혹은 4년제 학 사 학위 프로그램은 3년 유효한 PGWP이 발급 됩니다. PGWP 신청자가, 배우자가 있 을 경우, PGWP 신청 당시에 는 배우자는 오픈 워크퍼밋을 신청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PGWP 신청당시에는 주신청자 가 아직 NOC O, A, B, C, 혹은 D중 어떤 스킬에서도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우자의 오픈 워크퍼밋이 필요 하다면, 우선 PGWP으로 취업 을 하고 난 후, PGWP 소유자의 NOC 스킬이 정확하게 NOC O, A, 혹은 B로 증명될 수 있을 때, 배우자의 오픈 워크퍼밋을 신청 하셔야 합니다. 이상 코로나 기간동안 PGWP 중요 업데이트 내용 숙지와 기 본 신청 자격을 잘 준수하셔 서, 인생에서 단 한번의 기회인 PGWP을 어려움 없이 승인 받 으시기를 바랍니다.
박혜영 빅토리아 이민&유학 대표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캐나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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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ilee.music)에서 작성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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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팝송영어 (버나비 한남 옆
영상 심사후 11월 5일 본선진출
ture, Growing as a Strategy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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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순하리 시리즈 아홉번째 “순하리 처음처럼 - 애플 망고 출시”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한인신협은행] COVID-19와 관련 영업시간 변경 (월),(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화),(수),(목): 오전9 시 30분-오후 3시 (토): 휴무 캡틴 자동차 정비 오픈 15년 경력의 자동차정비 랭 리 한아름 근처에 오픈 승 용차 트럭 모두 가능 2719257 Enterprise Way, Surrey 604-539-1570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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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ofBC] -성인 시민권 신청 ZOOM 온 라인 강좌 일시: 11월 3일(화) 오전 10 시반-오후 12시강사: 한인 정 착상담인, 이사벨 리내용: 18 세 이상 시민권 신청 자격요건/ 증빙 서류 및 신청서 작성 요 령/접수 후 시험/인터뷰 및 선 서식에 관한 최신 동향문의: isabel.lee@issbc.org/ 778-3726550 (영주권 정보 제공 필수)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캐나다 주류 공급업체는 (주) 코비스(대표: 황선양)는 롯데주 류의 순하리 처음처럼 애플 망 고를 10월 30일부로 캐나다 전 역(ON지역 제외)에 출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순하리 처음처럼 - 애 플 망고는 망고 향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순하리, 처음처럼 - 유자·복숭아·사과· 딸기·블루베리·요구르트·청포 도, 깔라만시의 뒤를 잇는 순 하리 시리즈의 아홉번째 제품 이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 김에 망고 향과 맛이 잘 조화 된 알콜 12도로 출시하고, 망 고 향, 과즙과 맛을 첨가해 부 드럽고 산뜻하며, 상큼한 맛 을 강조했다. BC 및 개인 리 커스토어에서 주문번호 Chum Churum - Apple Mango, 40750 (360ml 병 x 20=1박스, $7.69/병)로 주문 및 구매(QC >> 1면 ‘코로나19'에서 계속 버나비, 트라이시티, 써리, 랭리 등 전체 인구대비 한인 인구가 높은 지역이 바로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지역에 포함된다. 닥터 리는 닥터 헨리가 지난 27 일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가족 이 외에 6명 이상의 방문객을 받을 수 없다고 행정명령을 내린 점을 상기 시켰다. 닥터 헨리는 8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에 있으며, 집중치료실 환 자도 24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 을 해 총 262명이 코로나19로 목 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BC주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21 일 200명대로 진입한 이후 9일간 지속되고 있을 정도로 악화되고 >> 1면 ‘민주평통'에서 계속 1차 미주지역회의는 29일 오전 9 시부터 11시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밴쿠버협의회는 28일과 29일 양 일간 팬패시픽 호텔에서 행사를 가졌다. 첫날인 28일에는 온라인으로 평통사무처 주관 해외 미주지역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2일 째인 29일에는 정병원 총영사의
주도 동일)가 가능하다고 밝혔 다. 참고로 AB주, SK주,MB 주, NS 및 PEI주는 각 주정 부 리커스토어와 개인 리커스 토아를 통하여 838834로 주 문 및 구매가 가능하다. 11월 10일부터는 BC Liquor Store 버나비 Northgate (103-3433 North Rd. Burnaby, 604664-0844)와 리치몬드, Brighouse(100-8100 Ackroyd Rd, Richmond. 604-278-2343)에 서는 매대에서 병단위 구매가 가능하다. 망고는 열대 히말라야(인디 아) 원산으로 현재 열대아시아 태평양제도, 열대 호주 서인도 제도, 중남미까지 열대와 아열 대 기후에 속하는 지역에서 재 배되고 있다. 그리고 화석상 기록으로는 동남아, 인도, 방 글라데시 3곳에서 신생대 3기 중반 쯤인 2,500 ~ 3,500만년 경부터 열매 또는 나무 규화
석 형태로 발굴되었으며, 기원 전 4천년경부터 아열대 지역에 서 재배되었다니 살아있는 화 석이자 오래된 작물이라고 보 면 된다. 최근들어 온난화 기후로 제 주도와 통영등 남해안 일대에 서도 애플망고가 재배된다. 특 히 애플망고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 건강에 좋고, 비 타민C 또한 풍부해서 하루 1개 섭취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있다. 또한 철분도 풍부하다. (주)코비스 황선양 대표는 " 순하리 처음처럼 - 애플 망고 는 깔끔하고, 산뜻하며, 상큼한 맛으로 한인, 동남 아시아인 및 현지 여성층, 젊은층을 사로 잡 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 시즌 에 부드럽고 상큼한 순하리 처 음처럼 - 망고 소주와 함께 연 말연시를 따뜻한 열대지방 과 일맛을 즐겨 볼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29일 BC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인 1.5세인 프레이저보건소 CEO인 닥터 빅토리아 리가 나와 브리핑 첫 인사말을 했다.(BC주 실시간 브리핑 영상 캡쳐)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야외가 아닌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한 마 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지만, 아직 학교와 직장 내에서의 마스
크 착용은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교사들이 우려를 표명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개인주택 에 거주자 이외에 방문객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
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 화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 론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에서 마 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발하는 움 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축사와 정기봉 협회장의 통일강연 회 자리를 가졌다. 또 분과별 분임 토의 발표회를 진행했다. 토론토협의회도 28일 오후 3시 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온타리오 주 모노 소재 허클리 벨리 리조트 에서 미주지역 전체회의에 온라인 으로 참가하고 1박 2일동안 토론 토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와 워크 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는 해외 3600 명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진행 이 되었다. 코로나19로 국내에 행 사 본부를 설치한 후 해외 현지 의 거점에 집합한 해외 협의회 및 지회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 이었다. 해외지역회의 프로그램은 의장 메시지, 기조연설, 민주평통 업무 보고, 지역회의 업무보고, 통일부
정책설명, 외교부 정책설명, 자문 회의 정책건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를 통해 해외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대북정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 외동포 사회의 공공외교와 평화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고, 향 후 활동방향을 도출한다는 목적 을 밝힌 바 있다.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전면광고 A7
A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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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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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로키기행수필 2020 2- 한힘]
로키로 가는 길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3 ◆ 창덕궁 배치
2 로키로 가는 길-심현섭 버나비에서 로키로 가기 위해서는 무 조건 1번 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이 고 속도로는 일명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 이(Trans Canada Highway 대륙횡 단 고속도로)라고 불리는데 밴쿠버섬 빅토리아에서 시작해서 나나이모-호 슈베이를 거쳐 동부의 뉴펀드랜드 세 인트 존(Newfoundland St. John’s) 까지 장장 7821km를 달려간다. 태평 양에서 대서양을 연결하는 캐나다의 영토를 상징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이다. 서부의 가장 끝에 있는 섬에서 동부의 가장 끝에 있는 섬까 지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약 10년간의 공사로 1962년에 완공하였다. 1번 고속도로를 달린 지 채 10분이 안 되어 웅장한 두 개의 돛을 상징하 는 현수교(Suspension Bridge) 포트 만 브리지를 만난다. 현수교는 교각을 세울 수 없는 경우 양쪽에 거대한 탑 을 세우고 강철 로프로 다리를 매달 아 올리는 공법으로 지은 다리이다. 그것은 다리 아래로 대형선박을 지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다리 상판을 높 이 들어올린다. 현수교로 제일 유명 한 다리는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 트 브리지가 있고 밴쿠버에는 1938년 에 지은 라이온스게이트 브리지(Lions Gate Bridge)가 있다. 포트만 브리지 아래로 회색빛을 띠 고 유유히 흐르는 강이 프레이저강 (Fraser River)이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밴쿠버에는 프레이저강인데 로키에서부터 발원하여 북쪽으로 올 라갔다가 다시 남서쪽으로 1375km를 흘러서 리치몬드의 스티브스톤을 지 나 태평양으로 들어간다. 프레이저 강 의 길이를 다른 강들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되는 강인지 알 수 있다. 한국
Burnaby City BC. Sunset
인에게 친숙한 한강은 482km, 한국 에서 제일 긴 강,압록강은 790km이다. 프레이저 강은 한국의 강과 비교하면 긴 강이지만 세계적으로 긴 강과 비 교하면 짧은 강이 된다. 미시시피 강 3778km, 양자강(장강) 6300km, 어쨌든 프레이저강은 브리티쉬 컬 럼비아 주에서는 가장 긴 강이고 세 계적으로 연어(Salmon)가 가장 많이 회귀해 오는 강중의 하나이다. 우리 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쯤은 알라스 카 앞 바다를 휘돌아 여기까지 돌아 오는 연어들이 강물 깊숙이 헤엄치며 상류를 향해 가고 있을 것이다. 물 위 에는 항상 통나무들이 뗏목으로 엮여 서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캐나다 가 나무가 풍부한 나라라는 것을 증 명하고 있다. 이 강의 이름은 사이먼 프레이저 (Simon Fraser 1776-1862)에서 유래 한 것인데 그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이민 온 가정에서 태어났다. 조지 밴 쿠버 선장이 1792년 캐나다 서부 태평
양 연안을 최초로 탐험한 이래 1808 년 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 모피교역 소를 설치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에서 최초로 정착지를 건설하였다. 그 리고 이 강이 콜럼비아 강과는 별개의 다른 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최 초의 개척자들은 강을 통해 태평양에 이르는 길을 찾고 싶어 했다. 도로가 없는 상황에서는 오직 강을 통해서만 내륙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이먼 프레이저의 탐험은 1846년 오레곤 조약으로 북위 49도로 미국과 의 국경을 결정짓는 데 공헌했다. 왜 냐하면 그가 영국인으로서 이 지역 에 영구적인 정착지를 설립한 최초의 유럽인이었기 때문이다. 프레이저 강 에 골드러시가 시작되기 50년 전이다. 2012년에는 이 강에서 몸무게 500 키로그람, 몸길이 3.76미터의 철갑상 어가 잡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착 한 캐나다인들은 이 거대한 철갑상어 를 차마 죽일 수 없어서 사진만 찍고 그대로 놓아 주었다.
창덕궁 배치도 : A 돈화문 · 진선문 권역 (돈화문, 진선문), B 인정전 권역(전정/전 내), C 선정전 권역(주변/전내), D 희정당 · 대조전 권역(희정당내/대조전내/후원), E 낙선재 권역(내부/후원), F 부용정 권 역(외부공간), G 연경당·애련정 권역(외부 공간), H 옥류천 권역(외부 공간) 창덕궁은 1405년(태종 5)에 완성되었다. 처음에는 정궁인 경복궁을 보좌하는 별 궁으로 창건되었다. 창덕궁은 경복궁과 정문과 정전이 남 북 직선 축 상에 나란히 놓여 질서 정연 한 대칭적인 건물 배치를 하지 않았다. 뒤 쪽 낮은 언덕을 따라 건물을 펼치는 자 유로운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궁궐 서남 쪽 모퉁이에 정문(A)으로 들어가 동쪽으 로 방향을 바꾸어 금천교를 지나면 동북 쪽에 정전(B)에 이른다. 정전 바로 뒤쪽 이 아니라 동북쪽 뒤편으로 내전(D)이 있 고, 언덕 안쪽에 지형 조건을 살려 후원 을 만들었다.
◆ 서원 * 도산서원 배치도 : 도산서원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물은 사당 및 강당과 재 이다. 상덕사는 제사지내는 사당이고, 전 교당은 공부를 하는 강당이고, 재(홍의재, 박악재)는 원생과 진사 등이 숙식하는 곳 이다. 이 밖에 장판각에서는 문집이나 서 적을 펴냈고, 명실(서광명실, 동광명실)은
책을 보관하는 서고이다. 전사청은 제사 에 필요한 제기고이다. 도산서당은 이황 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서원은 문묘나 향교와 비슷하게 남북 축을 따라 동서로 마주보게 건물을 배치 하였다. 건물은 쓰임새에 따라 지형에 맞 추어 자연스럽게 적절히 공간 구성을 하 였다. 서원 건축 양식은 양반 주택과 비 슷한 점이 많았다. 선현이 쓰던 별장이나 집을 서원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서원 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사당 및 강당과 재이다. 대체로 남쪽에서부터 정문과 당 당, 사당 등을 세웠다. 사당은 따로 담장 을 두르고 삼문을 세우며, 부근에 제기고 를 두었다. 강당 앞쪽에 동재와 서재를 배 치하고, 서고와 장판고 등을 곁에 두었다. 서원 관리와 식사 준비를 담당하는 고 사는 강당 구역과 떨어져 한편에 두었다. 대부분 건물은 검소한 선비 정신에 따 라 복잡한 장식을 피하고 간소한 양식으 로 지었다. 담장을 쌓았지만 그다지 높지 않았고 일부러 터놓기도 하였다. 자연과 조화를 깨지 않으면서 담장 밖 자연도 정 원처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서원 안에는 산수유, 느티나무, 은행, 작 약, 살구, 모과, 진달래, 개나리, 난초, 모 란, 매화, 단풍 등을 심었다. 서원 바깥에 는 소나무, 대나무 등을 심어 푸르름과 기 상을 풍기게 하였다.
◆해인사 장경판고 - 한국의 불가사 의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고려 고종 23년<1236>부터 38년<1251>까지 16년에 걸 쳐 완성한 대장경. >> B5면 ‘해인사'로 계속
심창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2 - 2015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2015년 잠실 여고 정년 퇴임
A12 인터뷰-샌디 리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Fibreglass to financial freedom: Investing in korea 우리는 Covid-19를 통해 살아가는 일상적인 어 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밴쿠 버의 기업가인 Gordon Shank는 한국 기업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았으며 캐나다는 코로나 19 이 후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야 한 다고 믿습니다. Gordon Shank는 열정을 가진 사업가입니다. 한국과 캐나다 기업 간의 파트너십 육성 및 촉 진에 대한 열정. 민주적 중 산국 인 한국과 캐 나다는 다른 나라보다 무역에서 훨씬 더 양립하 고 유리합니다. Gordon Shanks는 신뢰성을 가지고 말합니 다. 그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 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무역 파트너십은 보트 건 조 및 수리를 위한 유리 섬유 및 수지 대체 공 급 업체를 찾기로 결정했을 때 시작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회사 가 닫히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의 모든 사람이 생각할 것입니다. 내 비즈니스를 더 잘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구축합니까? 내 제품을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 습니까? 내 제품을 더 많은 시장에 출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이 에 대해 생각할 것입니다." Gordon Shank의 회 사인 BioMidFiber.com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천연 섬유를 생산합니다. 그는 캐나다 목재의 폐 기물을 사용하여 이 제품을 개발하여 한국 공 장에서 플라스틱 및 고무 원료로 가공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 세계에서 판매됩니다. 이 혁신을 위해 Shank는 BC 최고의 혁신 가 중 하나로 2017 BC Innovation Challenge Award를 수상했습니다. BioMid Fiber 제품은 군사, 항공 우주 및 자 동차, 휴대폰 케이스, 카누 및 카약과 같은 소비 재 제품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보트 빌딩, 군용 차량, 무인 드론, 자동차 범퍼 및 후드와 같은 자 동차 부품 등에 사용됩니다. Shank는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덕분에 혁 신을 이룰 수있었습니다. Shank가 한국과 거래 를 시작했을 때 하이테크 제품은 거의 없었지 만 이제는 "한국은 하이테크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입니다. 젊은 시절 Shank는 Steveston에있는 보트 건 조 및 수리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그의 고용주는 미국 공급 업체로부터 유리 섬유 롤 및 기타 보 트 수리 제품을 구입하여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 습니다. 캐나다 공급 업체가 없었고 Shank가 이 러한 제품의 미국 제조업체와 직접 협력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그를 조롱하는 듯 해고했습니다. 같은시기에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 그는 비즈 니스 디렉토리의 전화 번호부에서 유리 섬유 공 급 업체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곧 그의 회사는 리치몬드와 그 너머에있는 다
BioMid Fiber (BioMid.com)
른 많은 보트 제조업체의 공급 업체가 되었습니 다. Shank는 일본공급 업체가 만들지 않은 더 다양한 유리 섬유 소재가 필요했고 중국에서 새 로운 공급 업체를 찾았습니다. 가격은 낮았지만 품질은 이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KOTRA (한국 무역 투자 진흥 공사) 를 통해 한국의 공급 업체에 소개되었습니다. Shank는 한국 회사가 그가 필요로하는 거의 모든 제품을 만들었고 가격 견적이 중국 제품 과 거의 같고 더 높은 품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의 회사가 한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은 해마 다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업 수익이 치솟았지만 소유주 중 한 명이 개인적인 이유로 그만두기를 원했습니다. 새로운 파트너가 인수 한 후 비즈니스 관행이 충돌하고 반발이 감소했 으며 Shank는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 인 Gordon Shank Consultants (GordonShank.com) 를 시작하고 캘 리포니아 (2003)와 텍사스로 이사했습니다. 새 로운 회사를 통해 그는 미국의 고객이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면서 한국에서 다양한 제품을 사 고 파는 것을 도왔습니다. 2013 년 43 세의 나이로 캐나다로 돌아와 버 나비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은퇴하기에 충분한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아들이 캐나다에있는 학 교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은퇴는 일주일 동 안 지속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의 한국 비즈니스 파트 너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BioMed 제품 외에도 그는 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위해 다양한 한국 회사와 여러 파트너 관계를 맺고있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미국 및 한국 기업과 협력하여 특수 PPE 또는 개인 보호 장비에 대 한 투자입니다. Shank의 미국인 친구는 멕시코에 PPE 공장
(Agritech Innovation Challenge 2017 Biodegradable Greenhouse Twine)
을 열기 위해 모든 저축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 니다. 그는 당시 시장에서 구할 수 있었던 것보 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 하고 싶었습니다. 가격 우위는 그가 시장을 지 배 할 수있게 해줄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미국 친구는 멕시코에서 생산 된 특정 첨단 소재를 구할 수 없었을 때 문제에 봉착했습니 다. 그는 그 한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것 을 만들 수 있습니다. Shank는 한국의 공급망에 줄을 섰고 최종 제 품은 필요한 것보다 두 배 더 깨끗한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Shank의 미국인 친구는 10 억 명
당 700 만명을 원했고 한국의 샘플은 10 억 명 당 300 만명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제품의 시장 가격은 단위당 22 센트였습니다. Shank는 한국에서 한 대당 13 센트에 더 높 은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었으며,이를 통해 친구는 그가 경험 한 모든 손실을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Gordon Shank에게 이것은 그가 알고있는 것 을 증명하는 또 다른 예입니다. 한국의 중견 기 업은 고도로 정교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 다. 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그들을 전 세계 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입니다. Shank는 BC와 캐나다 전역의 기업들이 한 국과 수입하고 거래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 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데 문제가 없 다. 국내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과 거래하 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유로 든 캐나다 기업들은 한국에서 수 입하는 방법을 상상할 수 없거나 아직 모릅니 다. Gordon Shank는이를 바꾸기 위해 계속 노 력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중국이나 일본이 아 닌 한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중 국은 인구에 기반한 규모의 경제와 국영 기업 의 불공정 한 이점을 통해 무역 파트너를 능가 합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코로나 19 이후 경제를 유 지하고 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캐 나다는 열린 마음과 상상력으로 시작하려는 경 우 한국에서 강력한 친구이자 파트너가됩니다.
Goordon Shank - Owver of GS CONSULTING
About Sandy Lee Elected to office three times in 1999, 2003 and 2007, Sandy Lee is the first Korean Canadian MLA and cabinet minister in Canada. She was a senior advisor on the NWT issues to Prime Minister&#39;s Office between 2011 and 2015. She has an Honours degree in politics from Carleton University (Ottawa) and a law degree from Dalhousie University (Halifax). She practiced law before entering politics. Sandy&#39;s family immigrated to Canada in 1978 and lived in Yellowknife, Northwest Territories, until her retirement in 2015. She now lives in interior BC with her husband, her mother and their three dogs. Sandy wants to meet and write about notable people in different fields of expertise and experiences during these times of pandemic. “We need to get through this pandemic together, supporting each other,” says Lee. We welcome Sandy to our KDV family.
Interview-Sandy Lee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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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eglass to financial freedom: Investing in korea While we struggle to cope with the daily challenges of living through the Covid-19, a Vancouver entrepreneur, Gordon Shank, with years of experience with Korean companies, believes Canada should look to Korea to succeed in a post-Covid-19 world. Gordon Shank is a businessman with passion. A passion for fostering and facilitating the partnership between companies in Korea and Canada. As democratic, middle-power countries, Korea and Canada are much more compatible and advantageous in trade than other countries. Gordon Shanks speaks with credibility. He's been working in partnership with Korean companies for the last 25 years. His trading partnerships with Korea began when he decided to look for an alternative supplier for fibreglass and resin for boat building and repair. "I'll tell you what's happening all over the world, companies are closing, competitions are increasing. Everybody around the world is going to be thinking, how do I run my business better? How do I get more customers? How do I build my product cheaper? How do I get my product to more markets? Everybody in the world is going to be thinking about this." Gordon Shank's company, BioMidFiber. com, produces the strongest natural fibre in the world. He developed this product using the waste material from Canadian lumber, processing them into raw material for plastic and rubber in Korea's factories. The product is sold around the world. For this innovation, Shank received the 2017 BC Innovation Challenge Award as one of the top innovators in BC. The BioMid product enjoys wide use in military, aerospace and automotive, in con-
sumer products like cell phone cases, canoes and kayaks. It's used in boat building, military vehicles, unmanned drones, automotive parts like bumper and hoods of cars etc. Shank has no doubt he was able to innovate because of his partnership with Korean companies. When Shank began trading with Korea, there were hardly any high-tech products, but now "Korea is the world leader in high tech." As a young man, Shank worked for a boat building and repair company in Steveston. His employer purchased rolls of fibreglass and other boat repair products from their USA suppliers, who treated them poorly. There were no Canadian suppliers, and when Shank tried to work directly with the US manufacturers of these products, they dismissed him mockingly. While travelling through Japan around the same time, he fortuitously found a fibreglass supplier in the business directory's yellow pages. Soon his company became a supplier for many other boat builders in Richmond and beyond. Shank needed more variety of fibreglass material not made by the Japanese supplier, and he found new suppliers in China. The prices were lower, but the quality was not ideal. He was then introduced to a supplier in Korea through the 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Shank was delighted to learn that the Korean company made almost all of the products he needed, and the price quotes were virtually the same as those from China and higher quality. The volume of his company's imports from
Korea grew exponentially year by year. The business revenue skyrocketed, but one of the owners wanted out for personal reasons. After a new partner took over, business practices clashed, revues declined, and Shank left the company. He started his own company, Gordon Shank Consultants (GordonShank.com) and moved to California (2003) and Texas. Through his new company, he helped clients in the USA do business with Korea, buying and selling various products from Korea. In 2013 at the age of 43, he moved back to Canada and settled in Burnaby. He had made enough money to retire. He wanted his son to go to school in Canada. His retirement lasted one week. He didn't know what to do with his time. His business partners in Korea started calling. Aside from BioMed product, he has multiple partnerships with different Korean companies for various products in the market around the world. One most notable is a venture into a specialized PPE, or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in partnership with American and Korean companies. Shank's American friend decided to invest all of his savings to open a PPE factory in Mexico. He wanted to produce a top-quality product at a lower price than what was available in the market at the time. The price advantage was going to allow him to dominate the market, he thought. The American friend ran into trouble when he could not get one particular hightech material produced in Mexico. He could get everything else made except for that one part. Shank lined up a supply chain in Korea, and the final product turned out to be
twice as clean as what was needed. Shank's American friend wanted it to be 7 million per billion, and the sample from Korea tested at 3 million per billion. The market price for the product was 22 cents per unit. Shank could get him a higher-quality product for 13 cents per unit from Korea, which enabled his friend to recover all the losses he'd experienced. For Gordon Shank, this is another example that proves what he knows. Mid-sized companies in Korea can produce highly sophisticated products. The difficulty they face is marketing them globally. Shank continues to assist BC and companies across Canada to import and do business with Korea. "They have no problem importing from the US. They think of it as domestic business. But they believe it will be challenging to do business with Korea. For whatever reason, Canadian companies cannot imagine or still do not know how to import from Korea. Gordon Shank will continue to work to change that. Canada has a Free Trade Agreement with Korea, not with China or Japan. China outcompetes its trading partners through economies of scale based on its population and the unfair advantages from the statecontrolled businesses. As businesses worldwide work to maintain and gain advantages post-Covid-19 economy, Canada has a strong friend and partner in Korea if one is willing to initiate with an open mind and imagination.
Sandy Lee Carleton University/Dalhousie University- Politics/ Law Degree The first Korean Canadian MLA and Cabinet minister Senior advisor on NWT issues to Prime Minister's office 2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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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종합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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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코로나 해학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그 영화 이 장면
<諧謔>
각종 외국 ‘줌비’ 관련 기사들이 나온다. 머(humor over rumor)’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 중앙시평 필자의 비대면 ‘줌’ 수업에도 ‘줌비’ 몇 가지 에피소드가 많이 알려져 있 을 느끼는 사람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 수강생들이 등장한다. 지난 학기 대형 다. 첫째, 대만의 중앙감염병통제센터 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코로나 레드(분 김의영 ◆ 그것도 같아요. 소리가필자는 나는 강의 원리 영상과 했다는 ◆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만정치외교학부 서울대 교수 아닌 것강의 때 일이다. 소 뜻인가요? (CECC)엔 시민 누구건 무료 전화로 의 노)’지난 ‘코로나 블랙(절망)’도 있다. 새로운 다른 한개념을 다른품질을 것 아닐까요? - 그렇다고 수 있죠. 앞서 예를 든한 한글창 드는 것과 그상황을 개념을해학적으로 현실에 반영해 표현하는 과 와 소리 자체는 조금리의 유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견을볼 개진할 수 있는데, 한번은 어린 편 코로나19 표현한 - 맞아요. 스피커에서 나는 비디오를 소리를 초성 대한소년이 영화 기억나시죠? 승려들이 정에서 사용되는 사고력이 다르다는 뜻으로 해석 마이크와 끄고중성 수업에제에 참여할 분홍색 마스크를 쓴다고한글을 놀림 신조어도 등장했다. 아마 가장 잘 알려 종성으로 나눠 분석한다 해도 스피커가 소리를 창제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이 되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신 수업 마지막 을 받아 학교에 가기 싫다는 전화를 해 진 건 ‘확찐자’일 것이다. 코로나19로 인 내는 원리를 파악하기는 어렵죠. 마찬가지로 표현된 우선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로 다시 돌아가서 엔 모두 켜서 얼굴을 보며 인 끝내고자 했 영화요. 왔고, 다음 날 실시간 방영된 기자회견 하여 ‘집콕’, 즉 ‘집’에만 ‘콕’ 박혀 지내 간의 폐로부터 나오는 공기의 흐름과 성대를 포 ◆ 예. 저도 봤어요. 창조적 사고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볼게요. 다. 이때 꼭 마이크와 비디오를 켜지 않 에 나온 모든 CECC 인사들이 분홍색 다 보니 살이 확 쪘다는 의미로, 코로나 함한 주변 근육의 상호작용을 통해 소리가 나 그 영화의 시나리오를 만든 작가나 제작자 세종대왕이 한글에 대한 개념을 소리가 나는 원 는 수강생들이 소수 있다. 심지어 수업 마스크를 쓴 모습을 연출했다는 에피 19 감염 ‘확진자’의 장난스러운 말 표현 풀어가고 있는대부분이 과 들은‘줌’ 왜 승려들이 주도적으로 했을 리로부터 생각했다는 것이 제 가설이라고 했죠? 는 원리는 아직도 과학자들이 이 완전히 끝나고 학생들 소드다. 방역뿐 아니라한글창제를 성 평등 교육 효 (pun)이다. 얼마 전, 미국에서 잠시 들 제의 하나예요. ◆ 딸이 그랬죠. 화면에서 사라진 후 나가라고, 것으로 나가라 생각했을까요? 과도 노렸다고 한다. 어온 ‘격리호텔’에서 매일 ‘배달 앱’ 글쎄요? - 이렇게 원리를 2주 생각할 ◆ 그 말씀은 세종대왕은 원리를 데도 풀었다 고 화면에그 외쳐대는 버틴다.◆ 짐작 둘째, 화장실 휴지가 마스크와 같은 으로 갖가지소리가 음식을 나는 시켜 먹더니 후 수 있는 창조적인 두뇌능력이 무엇인지 본 적도, 들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는 뜻인가요? 건대 심하게 졸고 있거나 딴 데서-다른 재료로 만들어진다는 풍문이 돌아 화 ‘확찐자’의 모습으로 나타나 화들짝 놀 은 적도 없고 나아가 사용은 아예 해 본 적이 없 ◆ 글쎄요? 누구든 소리가 나는 원리를 생각 저는 그렇게 봐요. 소리가 나는 원리를 풀지 일로 바빴을(?) 것이다. 하긴 필자도 종 장지 사재기 현상이 일어났을 때 일이 랐던 경험이 있다. 재택근무와 원격 교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않고서는 소리글자를 만들 수 없었을 테니까요. 으니 세종대왕이 다. 당시 개념을 대만 정부 서열 3위인 행정원장 육으로 남편과 자녀들이 계속 집에 있는 못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봐요. - 누구든 ◆ 그러면 왜 그 과정은 역사에 나와 있지 않 측도 하지이 뒤로 돌아 엉덩이를 보이며(물론 옷 바람에 하루소리가 세끼를나는 모두 원리를 차려야 생각할 하는 수 있었 ◆ 그 말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도 세종 다면 한글창제의 원리를 이미 다 찾아서 그 내용 은 것일까요? 은 입은 채로) “우리가 각자 가진 건 궁 엄마들의 힘든 상황을 뜻하는 ‘돌밥돌 ‘코로나 블루’시대의 해학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 을 발표할 수있다. 있었어야 하지 밥 않을까요? - 답은 간단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개념 대왕의 소리글자에 둥이 한 짝뿐인데….”라고 말하는 만화 밥’이란 말도 ‘돌아서면 차리고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고 과정을만들어 기록할 수 ◆ 그 말씀은 소리가 나는 원리를 찾는 것이 을 소화할 수 있을만한 두뇌능력을 가지고 있지 기 때문에를개념을 인터넷창조하는 밈(meme)으로 유포 돌아서면 또 밥 차린다!’의 줄임말이다. 위기감을 공감으로 대처해야 없었고 그로인해 역사를 읽는재료는 사람들도 어렵다는 뜻인가요? 않기 때문이죠. 했는데, 후대에 밈 하단에는 마스크 대 ‘줌비’(zoombie)라는 영어 신조어 정부자신이 정책도찾은 유머소리의 활용 고려해보길 소리글자에 개념의 정립과정 예. 아주 한글창제 후 500년이 넘 ◆ 반대로 세종대왕이 원 세종대왕이 만산이며 화장지대한 재료는 남미산이라는 도-있다. 요새어려워요. 비교적 자주 국제 화상 은 보지 못한 채 기록에 남겨진 글자를 만드는 게 흘렀음에도 사람들은 그 원리를 정확하게 찾 리에 대한 개념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지 못 사실을 테이블로 정리하여 명시했으며, 회의를 하게 되는데, 이때 종종 ‘줌비’ 과정만을 이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세종대 아내지 못했어요. 했을 가능성은 없나요? 하루 판단을 이틀 만에 사재기 바람이 잠 (zoombie)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줌 왕의 한글창제과정을 마치 승려들이 했을 것으 ◆ 한글창제의 원리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에 그랬다면 승려든 학자든 시켜서 한글을 창 종 화상 회의에서 ‘줌비’ 짓을 했으니, 잠해졌다는 에피소드다. 이외에도 보건 (zoom)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화상 만들었을 방역 가능성이 있다는 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원리를 찾지 못했다 제하지 못했겠죠. 세종대왕은 어떻게든 그저 웃어넘기곤 했다.글자를 로 착각하도록 부를 대변하여 수칙을 알리는뜻으 개 회의 소프트웨어로, ‘줌비’ 현상이란 연 로 들리네요. 면 그러한 내용을 접할 지쳐 수 없어야 하는 것 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찾은 웃기면서 ‘코로나 해학’, 자신이 어쩌면 ‘웃픈’, (spokesdog) 만화를 활용하거나, 사회 일 이어지는 ‘줌’ 회의에 마치 ‘좀 - 맞아요. 창조적 사고를 통한 닐까요? 소리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것을 수 반영해서 글자 문제가 슬픈 얘기일 있다. 웃는다고 적 그만큼 거리 두기도 실내에서는 개 두새로운 마리, 비’(zombie)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을 빗 개념은 사람들이 쉽게세따라잡을 수공지한다. 없어요. 현 한글창제의 원리를 적은 글들을 생각되고 또 만들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특히 코로나19의 야외에서는 마리 거리로 댄-말이다. 가령 화상 국제회의는 원활 읽어보셨 를 만들도록 했을 것으로 재 물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상대성 이론에 어요? 냈다는 말은 적어도직격탄을 한글창제에 맞아관여한 치유할사람들 수 없을 만큼 큰 분명, 돌부처처럼 서서 심각하게 코 한 인터넷 접속을 위해 본인이 발언하는 들어가면 고전을 면치 못할걸요. ◆ 예. 예를 들면 모음은 소리를 초성 중성 종 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할 수 있었 고통을 받는 자의 처지에선 웃을 여유 로나 상황을 보고하는 정은경 질병관 때 외에는 대부분 마이크와 비디오를 세종대왕이나 아인슈타인의 경우는 그렇다 성으로 분석해서 글자를 만들었다거나 둥근 하 다는 뜻이라고 저는 해석해요. 아인슈타인이 상 우리◆ 조차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두 리청장의 믿음직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 끄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로 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애플을 창시한 스티 늘이나 땅의 모습을 글자의 모양에 반영했다는 대성 이론의 개념을 창조하고 그것을 아내의 수 공유하는 힘든 경험과 우울한 감정을 해 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대만 말하기도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꼭 필요 브 잡스의 꼭 그렇지는 박 정도는 기억나는 것 같아요. 학적 능력을 통해 정리할 있었던 것과 같은 학으로수 웃어넘김으로써 조금이나마 긴 은경우는 우리 이상의 성과를않잖아요. 냈다. 같은민 민주 한 발언만 짧게 마치고 마이크와 비디 사님도 잡스를 천재들‘코로나 중 하나로 꼽았던 - 하늘의 모양이나 땅의 모습을 글자에 반영 맥락에서 보시면 될 장을 것 같아요. 해소하고 집단적 공감을 형성해 이 스티브 적 대응 방식이지만 해학’이 눈 오를 끈 후 나머지는 듣는 둥, 마는 둥넋 했다면 이러한 글자를모습이 소리글자라고 ◆ 그럴 수 있겠네요. 아내는 위기를아인슈타인의 함께 극복해나갈 힘을 것으로 찾고자 기억하는데요. 에 띈다. 우리 민족의 DNA에도 하회탈 놓고 늘어져 앉아있는 마치 좀비 할 수 있 을까요? 한글창제에 참여한 하는 승려 취지로 또는 학자들로 볼 수않을까. 이해할 수 있진 로 대표되는 해학의 전통이 있지 않은 같다는 얘기다. 이때 옷차림도, 모니터 아니요. 모양을 바탕으로 글자인 한문 있겠네요. 그러면 500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 문제 엄 해결과 가. 인터넷 기술과 놀이 문화에 있어 우 실제 유머가 코로나19 로◆ 보이는 상의는 비교적 반듯이만든 차려입 과 다르지 않다고 봐야겠죠. 청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룬 현재에도 사람들 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사 리 젊은이들이 었지만, 하의는 반바지에 맨발로 의자에 민동필 박사결코 대만에 뒤지지 않 Washington State 코로나19의 University 그러면 소리를 분석해서 글자를 만들었다 이 한글창제의 원리를 정확하게 찾아내지 못했 례도 있다. 대만의 트렌스젠더 해커 을 거란 생각이다. 시름이 기대어 넋 놓고 앉아있는 게 영 우스꽝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는 것이 소리가 나는 원리를 반영했다고 볼 수 다는 것은 결국 세종대왕 한 사람의 두뇌능력 출신 오드리 탕(Audrey Tang) 디지 깊어가는 이 가을, 최소한 한 번 웃어보 스러운 모습이다. ‘줌비’ 현상은 필자만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있을까요? 을 따라잡을 수 있는 못이기는 유 기라도 털사람이 장관이아직도 주도한나오지 ‘풍문을 하자고 늘어놓은 얘기다. 의 문제가 아닌 게, 인터넷을 찾아보면 http://www.PonderEd.ca
검객
장르영화의 순수한 쾌감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최재훈 감독의 ‘검객’은 언급할 만하다. 영화는 클리셰에 충실하다. 은둔한 검술의 고 수가 있다. 그의 이름은 태율(장혁). 그 는 딸 태옥(김현수)이 납치당하자 ‘검객 본색’을 드러내며 적들과 마주한다. 인 조반정 이후 혼란기 조선, 태율은 총으 로 무장한 청나라 군대 앞에 선다. 그는 빗발치는 총탄 속으로 칼 한 자루를 들 고 혈혈단신 돌진한다. 그는 피투성이가 되어 싸울 것이고, 삶과 죽음의 경계 위 에서 칼춤을 출 것이다. 여기서 감독은, 마치 명장면을 만들 겠다는 각오라도 한 듯, 이 영화의 시그 니처와도 같은 45초짜리 ‘원 신 원 컷’의 휘몰아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슬로 모 션과 정속도가 결합된, 태율을 가운데 놓고 카메라가 주변에서 칼을 따라가는 이 신은 액션의 전형적인 쾌감을 선사 한다. 자신이 벤 적을 방패 삼아 총탄을 막아내고, 다시 적을 베고 또 막아내는 방식으로 10여 명의 청나라 군사를 단 숨에 해치우는 태율. 그는 오로지 “딸 을 구한다”는 명령어만 입력된 것처럼 맹목적으로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적 들을 벤다. 스타일이 돋보이는 장면이기에 기술 적 완성도로 만들어낸 것 같지만, 이 신 의 중심은 장혁이라는 배우의 존재감이 다. 끊어지지 않은 흐름의 검법을 몸에 기억시켜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그의 퍼포먼스엔 앵글의 조작이나 후반작업 의 테크닉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그 무 김형석 영화평론가 엇이 있다.
제17186호 40판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건강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요가쏭의 5분요가]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허리통증 굿바이~ 스트레칭 BEST 5 “허리 통증.. 언제까지 그대로 방치해두실건가요?”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허리가 아파서 개인레슨을 받으러 요가원을 찾아오시는 분 중, 허리통증으로 습관처럼 진통제를 복용했던 한 남성분은 그동안 일하느라 몸 돌볼 시간도, 운동 할 여유도 없어 미루고 미루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바쁘다는 이유로 몸이 보내는 신호에 둔감할 때가 많은데요, 더 심 한 통증으로 후에 더 큰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 늦기전에 허리관리 해주셔야 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여러분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허리통증 완화에 좋은 스트레칭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영상중, ‘BACK PAIN? 허리통증완화 요가’ 따라 해보시면 오늘 알려드릴 두 동작 이외에도 더 많은 동작을 쉽 게 배우고 따라하실 수 있을거에요. (유튜브 검색창, YOGA SONG – HAYEON 을 검색, 구독과 알림 설정도 함께 해주시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요가 & 필라테스 영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배울 스트레칭은 Cow stretch + Child pose 입니다. HOW TO ① 테이블 자세에서 숨을 마시며 천천히 가슴을 앞으로 보내 열어줍니다. ② 내쉬는 숨에 엉덩이를 발바닥을 향해, 가슴은 허벅지 앞을 향해 내려줍니다. ◆POINT!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며 호흡과 함께 몸을 앞뒤로 움직여 주세요.
③ 3-5회 반복후, 잠시 아기자세에서 휴식합니다. 이때 호흡을 허리와 등으로 보낸다고 상상하며 몸을 이완시켜주세요.
두번째는Lizard Pose 입니다. HOW TO ① 테이블자세에서 왼발을 앞으로 보내 런지 자세 를 만들어줍니다. 이때 발은 두 손사이에 위치해 있 습니다. ② 천천히 그 발을 왼쪽으로 보낸 후, 왼손을 천정 으로 들어 몸통을 왼쪽으로 회전시켜줍니다.
*더 많은 동작이 궁금하다면.. BACK PAIN영상을 참고해 따라해보시 고 궁금한 점은 영상 밑 댓글에 남겨주시 면 성의껏 답해드릴게요. 혹시 좀 더 배 우고 싶은 요가자세가 있다면 요청해주 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온라인 수업 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코로 나 상황으로 직접 운동을 하러 가기 힘 들거나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없으신 분 들 중, 온라인 1:1 레슨을 원하시는 분 들은 저희 요가원 이메일주소 connect@ yogafulness.life 로 직접 문의주셔도 좋 습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하루의 일상에 서 의미를 찾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 기 위해 노력하는 당신, 꾸준히 매일 무 언가에 열정을 쏟고 있는 모두가 더 건강 하고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 니다. 나마스떼!
◆POINT!이때 엉덩이는 지긋이 바닥을 향해 내려줍니다.
③ 왼손을 등뒤로 가져간후 조금더 깊이 갈 수 있 다면 왼팔꿈치를 바닥으로 내리고, 왼무릎을 접어 손 으로 발 혹은 발목을 잡아봅니다. 무리하지 말고, 오늘 내 몸이 허락하는 범위까지만 허벅지 앞면을 스트레칭 해주세요.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송 하 연/요가티처 (Yogafulness Life) 대표 Instagram: yogafulnesslife YouTube: yogasonghayeon Email: connect@yogafulness.life
S 6건강한 가족 B2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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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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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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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운동하기 힘든가요? 일상 속 걷기로 운동 효과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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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 글 싣는 순서 코로나19와 비만
코로나19
걷기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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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탈출하기 ② 걷기와 비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찐자’ 탈출하기 ② 걷기와 비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중증도를 높이는 고위험군 중 하나가 ‘비만’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비만을 19)의 중증도를 높이는 고위험군 중 하나가 ‘비만’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비만을
막아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요즘처럼 운동시설 이용에 제약이 따를 때면 운동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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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무너지기 쉽다. 그런데 따로 운동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운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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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걷기’다. 출퇴근길, 점심 장소로 이동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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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운동 효과를 높이며 걷는 건 어떨까. 중앙일보 건강한 가족은 코로나19
기왕이면 운동 효과를 높이며 걷는 건 어떨까. 중앙일보 건강한 가족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만을 예방해야 이유와 방법에 대해 걸쳐 2회에살핀다. 걸쳐 살핀다. 두 번째로 시대에 비만을 예방해야 하는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2회에 두 번째로 코로나19 시대 걷기의 중요성과 비만을 예방하는 걷기 방법을 알아본다. 코로나19 시대 걷기의 중요성과 비만을 예방하는 걷기 방법을 알아본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코로나19 시대 우리 국민은 하루에 얼마 얼마 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도 예방한다.예방한다. 코로나19 시대 우리 국민은 하루에 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도 나나걸을까. 지난 8월8월 한국건강증진개발 강 교수는 “식사 조절만으로 뱃살이 빠 걸을까. 지난 한국건강증진개발 강 교수는 “식사 조절만으로 뱃살이 빠 원이 20~65세의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지지 않는 복부비만 환자 가운데 하루 원이 20~65세의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지지 않는 복부비만 환자 가운데 하루 실시한 ‘건강 투자 인식 조사’에서 전체 1만 보 걷기만 실천해도 뱃살이 빠지고 실시한 ‘건강 투자 인식 조사’에서 전체 1만 보 걷기만 실천해도 뱃살이 빠지고 응답자의 74.4%(767명)는 ‘이동할 때 최 고지혈증·지방간·동맥경화까지 개선된 응답자의 74.4%(767명)는 ‘이동할 때 최 고지혈증·지방간·동맥경화까지 개선된 소 10분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0분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많다”고 말했다. 유행 시 고소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는 최근이용한다’ 일주 특히경우가 이후 거리·속도를 점차 늘려가며 칼로리 이닝이 될 수 있다. 특히 걷기와 무산소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는 최근 일주 이후 거리·속도를 점차 칼로리 일석이조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유행 시 이닝이 될 예를 수 있다. 일 동안 하루 10분 이상 걸은 날이 평균 기에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강 교수 소모량을 끌어올린다. 걷기의 마무리 운늘려가며 운동을 결합하면 들면 특히 걷기 일 동안 하루하루에 10분 이상 걸은 날이 소모량을 끌어올린다. 마무리 운 동작을 기에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교수걸으면 300㎉ 열량 태워 운동을 결합하면 일석이조다 4.5일이었으며, 걸은 시간은 평균 평균 동은 5분간 걷기 속도를 보통 걸음으로걷기의 는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1000명 이 강 2보 걷고 스쿼트 취하고 2보 걷고 1시간 4.5일이었으며, 5분간 걷기정상으 속도를 보통 는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1000명 이 1시간 걷고고도비만 스쿼트 동작을 취하 걸으면 300㎉ 61분이었다. 반면에하루에 71%는걸은 ‘평소시간은 고강도 평균 늦추는 것이다.동은 심장박동, 혈압을 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3개월간 조사한 런지 걸음으로 동작을 취하는2보 식이다. 환 바이러스에 맞서는 면역력 키워 열량 태워 의61분이었다. 스포츠 운동을 하지71%는 않는다’고 답했 돌리고 근육 내 노폐물을 근 혈압을 연구에 따르면 하루 20분 이상 주 5일 이 조사한 바이러스에 맞서는 면역력 로 자나 무릎관절염 같 식이다. 고 반면에 ‘평소 고강도 늦추는 것이다.제거해 심장박동, 정상으 환자, 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3개월간 런지고혈압·당뇨병 동작을 취하는 키워 무산소운동과 함께하면 더 효과 고, 일주일간 육 통증·경련을로막을 수 있다. 강내 교수는 상 걸은 사람은따르면 주 1회 하루 이하로 걸은이상 사람주 5일 이 은 기저질환이 사람은 보통 걸음으 의59.1%는 스포츠‘최근 운동을 하지 근력운동을 않는다’고 답했 돌리고 근육 노폐물을 제거해 근있는자나 연구에 20분 무릎관절염 환자, 고혈압 무산소운동과 함께하면 더 효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는 운동 “무릎관절염·뇌졸중 등 질환이 없다면 보다 감기·독감으로 병가를 내는 비율이 로 하루 30분 이내 실천한 뒤, 1~2주 간격 고, 59.1%는 ‘최근 일주일간 근력운동을 상 걸은 사람은 주 1회 이하로 걸은 사람 육 통증·경련을 막을 수 있다. 강 교수는 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보 을 따로 챙기지 않는 사람도 일상에서 걷 43%나 적었고, 감기·독감에 걸리더라도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 으로 걷는 시간·속도를 서서히 올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는 운동 보다 감기·독감으로 병가를 내는 비율이 “무릎관절염·뇌졸중 등 질환이 없다면 로 하루 30분 이내 실천한 뒤, 는 시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했다. 만보기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걸 게 좋다. 담당 의사와 상의 후 환자 개인 증상이 경미하며 기간이 짧았다”며 “이 을 따로 챙기지 않는 사람도 일상에서 걷 43%나 적었고, 감기·독감에 걸리더라도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 으로 걷는 시간·속도를 서서 음 수를 확인해 보자. 는 걷기 운동이 면역 세포의 숫자를 늘 별 걷기 방식을 설정하는 게 안전하다. 는 시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했다. 만보기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걸 게 좋다.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증상이 경미하며 기간이 짧았다”며 “이 걷기는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 걸을 때 자세도 점검 포인트다. 시선을 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였 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걸으라는 의미의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두고 수를상체는 확인해곧게 보자. 는 걷기 운동이 면역 세포의 숫자를 별 걷기 방식을 설정하는 게안 걷기의 체중 조절 효과는 얼마나 될까. 강 기 때문”이라고 전방 10~15m에 세워 은 지난 11일부터 비만 분석했다. 조정환 서울 ‘1530늘 법칙’을 권장한다. 예방의 날을 맞 걷기는 바이러스 예방에강재헌 효과적교수는 여대 체육학과 걸을 때앞뒤로 자세도자연스 점검 포인트다. 시선을 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였 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걸으라는 의미의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 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어깨와 가슴을 편다. 팔은 교수는 “최근 세계적으로 아 ‘새로운 일상, 걷기로 시작해요’라는 걷기의 체중 효과는 전방 10~15m에 상체는 곧게 세워 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정환걸을 서울 ‘1530 권장한다. 은 지난펼치고 11일부터 때 자세 점검,법칙’을 속도 조절 필요 “일상에서 걷는조절 정도인 ‘보통얼마나 걷기’는될까. 시 강 럽게 흔들되 팔꿈치는 ‘L’자 또는두고 ‘V’자 걷지 않고 가만히 오래 앉아 있는 ‘좌식 주제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있다.비만 예방 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어깨와구부린다. 가슴을 편다. 자연스 여대 체육학과 교수는코로나19의 “최근 세계적으로 아 ‘새로운 일상, 걷기로 시작 걷기도 걷기 나름이다. 무작정 걷기만 한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간당 240㎉를, 약간 숨찰 정도의 ‘빠른 교수는 걷 행동’에 손은팔은 달 앞뒤로 대해 비만뿐 아니라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운동걸을 효과가 좋은점검, 건 아니다. 우선필요걀을 잡은 듯 가볍게 기’는 300㎉ 이상 소모한다”며 “1시간만 주먹을팔꿈치는 쥔다. 엉덩‘L’자 위험성을 습관으로 주목해 국민의 활동량을 늘리고 일상 속걷 때 자세 속도 조절 “일상에서 걷는 정도인 ‘보통 걷기’는 시 럽게 흔들되 또는신체 ‘V’자 걷지높이는 않고 생활 가만히 오래 앉아 있는다고 ‘좌식 주제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펼 중요하다. 걷기 시작한 첫 이는 걸어도 밥 1공기 정도의 칼로리(300㎉) 심하게 않는다. 다리는 ‘11’ 관련 연구가 코 속도 조절이 기 실천율을 높이기 ‘한국인을 위 코로나 걷기도 걷기 나름이다. 무작정 걷기만 한 흔들지 간당 240㎉를, 약간 숨찰 정도의 ‘빠른 걷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손은 달 행동’에활발하다”고 대해 비만뿐강조했다. 아니라 코로나19의 이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5분은 보통 걸음으로 걸으며 좋은 워밍업을 를기’는 태울 300㎉ 수 있다”고 걷기는 대 로나19위험성을 자로 걷되 사이가 교차한 시대 ‘걷기’가 비만을 면역 주목해 한 걷기 ‘코로나19 예방을 늘리고 다고 운동 효과가 건 아니다. 우선무릎 이상설명했다. 소모한다”며 “1시간만 걀을 잡은스치듯 듯 가볍게 주먹을 쥔다.가이드라인’ 엉덩 국민의 높이는 생활막고 습관으로 신체 활동량을 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를 이용해 력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 한다. 5분 동안 심장박동, 호흡수, 혈액순 다.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위한 실내 신체활동 영상’을 제작했다. 걸어도 밥 1공기 정도의 칼로리(300㎉) 관련 연구가 활발하다”고 강조했다. 코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걷기 시작한 첫 이는 심하게 흔들지 않는다. 다리는 ‘11’ 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한 탄수화물지방을 태우며 에너지를 만든 오르는 배경이다. 세계보건기구(WHO) 환이 증가하면서 운동 시 사용할 근육에 체중을 실으며 발을 땅바닥에 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 한국건강증진개 를 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걷기는 대 로나19 시대 ‘걷기’가 비만을 막고 면역 5분은 보통 걸음으로 걸으며 워밍업을 자로 걷되 무릎 사이가 스치듯 교차한 한 걷기 가이드라인’ ‘코로나 다. 이로 인해 걷기는 비만뿐 아니라 고 는 걷기로 건강 효과를 얻기 위해 일주일 산소·포도당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걷기 동작을 응용하면 훌륭한 홈 트레 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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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 웰빙 제품 호관원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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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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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문화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늘산 칼럼]
성경에서 목사는 ?
붉은 북춤
늘산 박 병 준
김 석 봉 (사)한국문협 밴지부
지금 교회의 직책 중 성경에 뒷받침 되지 않는 게 있으니 목사와 권사다. 권사는 성경에 아예 없는 직 책이고 목사는 딱 한곳 언급된 곳이 있기는 하다. 에베소서 4장 11절에 보면; ‘그가 혹은 사도로, 혹 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라 되어있다. 신구약 66권 전체에 서 딱 한번 지나가는 듯이 언급된 것이 목사다. ‘복 음전하는 자’가 따로 있는걸 보아서는 지금의 목사 는 아닌듯하다. 장로와 집사에 대해서는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다. (디모데전서 5장 17절. 디도서1장 5절 이 하. 베드로전서 5장 1절) 그런데 목사는 어떤 사람 이고 교회 안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성경에 언급 된 곳이 없다. 지금 교회에서 목사 밑에 장로, 장로 밑에 집사의 구조인데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교회는 이 를 돌보는 장로가 으뜸이며 집사가 교회 일을 하는 것은 성경에 있는 것인데 어디에도 끼일 수 없는 것 이 목사라는 직분이다. 더 웃기는 것은 집사가 장로가 될 때 목사가 안수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성경적으로 보면 말도 안 되 는 것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교회다. 오랜 세월 잣대가 변해 오면서 아주 이상하게 다 른 잣대가 되어버린 것이 목사라는 직분이다. 또 목사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종이라 스 스로 어깨에 힘주고 명함 이름 앞에 Reverend라 써 넣기도 한다. 이 Reverend란 말은 시편 111편에 나오 는 말인데 ‘He sent redemption unto his people he hath commanded his covenant for ever holy and reverend is his name’ 우리말 성경에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 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라 번역 되어 있다. 이 ‘Reverend’ 즉 ‘지존하다’는 말은 하나 님을 가리켜 지존자라 말씀하신 것인데 어찌 스스 로 지존자라 하고 있는가 말이다. 또 예배 마지막에 축도를 하면서 ‘---할지어다’로
끝맺는다. 성경에 목사가 자기 이름으로 대중에게 축 복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곳은 어디에도 없다. 디모데전서 5장 18절에 보면 장로가 가르친다고 했으니 목사는 가르치는 장로라 하기도 한다. 억지 로 갖다 붙이는 경우다. 그렇다면 장로라 해야지 목 사는 아닌 것이다. 또 장로는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 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자라는 조 건이 있다. 그런 자녀라면 적어도 20세 전후의 자녀 를 가진 아비라 할 것이다. 장로란 長老 즉 길게 늙 은이라는 뜻이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금방 목사기 되어 10세 전후에 어린이가 있다면 그는 장로(목사)의 자격도 되지 않 는다고 본다. 본인이 아는 교회에서 두 장로를 세운바 있다. 한 2년 장로를 하더니 그만 두었다. 왜나 하면 성경 에 있는 데로 장로 직분을 행할 수가 없다는 게 이 유였다. 지금은 장로가 급조되다보니 기도를 써서 읽기도 하고 장로가 목사의 눈치를 보는 경우도 생기는 것 이다. 주객이 전도된 바다 밴쿠버에 있는 J 교회에서 있었던 일인데 목사가 자기 집에 살면서 동생 집에 세 들어 있다고 속이고 교회에서 돈을 받아낸 일이 있었다. 또 S교회 모 목 사는 슬며시 사라졌다가 나타나서는 한국에 기도하 러 갔다고 거짓말도 한다. 그 뿐 아니다. 거룩한 척 이중적인 처세를 하는 지금의 목사들을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부모나 아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무릎을 맞대고 앉아 같이 기도 할 수 있는 그런 목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이 목사는 기차정거장의 아나운서와 같 다고 하였다. ‘부산 갑니다’ ‘서울 갑니다’ 하고 낭랑 하게 잘 외치는데 정작 자기는 가지 않고 갈 마음도 없다는 것이다. 본란의 글에 대하여 성경에 근거하여 다른 의견을 피력해 주실 분이 있을 것인가 궁금해진다.
검푸른 바다가 큰 날개를 펴고
붉은 노을도 이곳에
열대의 뜨거운 숲이 숨을 몰아쉬고
푸른 파도도 이곳에
살을 에는 히말라야의 눈봉우리가
하늘의 욕망도 이곳에
머언 소리를 한다
뜨는 태양, 참회의 새벽도 이곳에
삶은 지나 빈 공간이 되고
다시 우는 거친 숨결
가죽은 남아 한이 되어
외로운 춤사위 눈꽃이 되리
물기 없는 빈 북이 됐다 한 숨결 꽃씨 따라 나를 두드려라
바람결에 나르는 북채 손은
내 생명을 희롱하라
연초록 들판에 춤추는 여름비가 되리
적은 고동 소리 멈출 수 없고
허리춤 비껴 잡은 아직 젊은 무희가
큰 고통 소리 참을 수 없다
나르는 폭포수 위에서 하냥 서러운 사위를 한다
속삭임이 곁을 흐르더라도 눈물이 내 안에 없음이여
한 춤을 다한 붉은 북채를 옹근 피 섞인 끝마디를
긴 말 없음의 병이 터져
누가 잡아 주겠는가
통곡의 강이 됐다 흐르는 흐르는
그리 그치지 않는 춤 너울을
강을 터뜨려라
어찌 이어 추려는가.
문화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B5
서쪽으로 난 창
어떤 이별 지난밤 일찍 잠든 탓인지 알람도 울리기 한참전인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눈을 떴다. 특별히 바쁜 일이 없는 날은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누운 채로 스 트레칭을 한다. 팔, 다리, 목과 어깨, 온 몸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5분여 에 걸쳐 하는 작은 몸동작이지만 밤새 굳어 있던 근육들을 무리없이 움직이는 데 그만이다. 이렇게 온몸을 풀고 나면 포근한 이불이 더 누워 있자고 사지를 붙들어도 이미 잠 깬 근육들은 쉬이 유 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크고 작은 일들로 힘겨운 한주를 보낸 오늘아침, 나는 수고한 내 팔다리를 유 혹의 손길에 흔쾌히 넘겨주기로 했다. 며 칠 전에 세탁해서 보송보송해진 흰색 린 넨 이불을 김밥처럼 온몸으로 돌돌 말며 돌아 누웠다. 그때 뭔가 가 침대 밑으로 툭 떨어졌다. 지난밤 잠들기 전에 읽으 려고 들고 있던 책이 이불속에 묻혔다가 떨어진 것이었다. 책을 집어 들고 책갈피 를 넘기는데 그 속에 카드가 한 장 끼워 져 있었다. 2년전 랄프 할아버지의 딸에 게서 받은 카드였다. 그러잖아도 요 며칠 할아버지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내 영 어 이름인 ‘레이첼’ 이라고 쓰여진 봉투 를 열어보니 이십불짜리 별다방 기프트 카드가 함께 들어 있었다. 받아 읽어보 고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것이다. 삼 년 전 겨울이었다. 크리스마스를 앞 두고 삼십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찾 아와 공연을 했다. 검정색 연미복에 빨 강 나비 타이를 맨 은발의 신사도 있었 고 이제 막 마흔고개를 넘은 듯해 보이 는 다소 젊은 층에 속하는 남자 단원들
과 검정색 긴 드레스에 빨강색 꽃 한송 이를 가슴에 달고 한껏 멋을 부린 오륙 십 대로 보이는 여자 단원들로 구성되었 다. 두 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공연동안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 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 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삼백명이 넘는 거주지라 눈 여겨 보지 않으면 누가 왔 는지 누가 빠졌는지 알아 차리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공연이 무르익어갈 무렵 객 석 맨 뒷줄 구석자리에 석고상처럼 앉아 계신 랄프 할아버지가 내 눈에 들어왔 다. 그 즈음 그 할아버지는 아무런 이유 없이 자주 식사를 거르셨다. 식사시간에 테이블에 앉아서도 소량의 음식을 주문 하시고 그것도 다 드시지 않았다. 늘 마 음이 쓰이던 할아버지였기에 한겨울 눈 속에 매화라도 만난 듯했다. 할아버지는 그 어떤 공연이나 행사에 단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었다. 190센티 미터가 넘는 키에 허리나 등이 굽지도 않 으셨으며 청력과 시력, 거기에 정신까지 맑으셔서 102살이라고 믿기가 쉽지 않은 분이셨다. 나는 조용히 다가가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검버섯이 드문드문 핀 마른 고사리 같은 할아버지의 손위에 내 손을 가만히 올려 놓았다. 한참 뒤 할아 버지는 다른 쪽 손을 내 손위에 가만히 올려 놓으셨고 그렇게 공연을 지켜보는 동안 할아버지도 나도 서로의 체온으로 따뜻해져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합창단과 입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무대와 실내정리를 다 끝내도록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 미동도 없이 앉아 계셨다. 이제 그만 방으로 돌
아가시라 했더니 “누가 나를 기다린다 고…” 하시며 말끝을 흐리셨다. 이미 밤 은 깊었고 큰아이를 픽업 해야 했기에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어서 방까 지 모셔 다 드릴 테니 일어나자 했다. 할 아버지 특유의 낮고 조용한 음성으로 정 중히 거절하셨다. “See you tomorrow” 했더니 “I don’t have a tomorrow” 라 고 대답하시고는 긴 다리를 옮겨 엘리 베이터 속으로 사라지셨다. 뒤도 돌아 보지 않고 걸어가셨다. 할아버지와는 달 리 나는 쉽게 그 자리를 떠나올 수가 없 었다.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기운 이 내 발길을 붙들었다. 102년의 희로애 락을 등에 지고 걸어가는 뒷모습은 딸 아이를 픽업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나를 따라왔다. 그날이 마지막이었다. 표현할 수 없었 던 그 기운은 슬픈 예감이었다. 이틀 뒤 크리스마스 이브에 심장마비가 왔고 앰 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호송돼 가셨지 만 다시 리타이어먼트 홈으로 돌아오시 지는 못했다. 할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천국행 열차표를 예매해 두고 계셨다. 이곳에 입주할 시에 모든 입주자들은 반드시 자필로 서명한 입주자 카드를 제 출한다. 생년 월일과 병력을 간단하게 기 술한 신상명세서다. 특이 사항 란에는 인위적인 생명연장술에 대한 사전 선택 권도 명기한다. 생명연장술 이란 심장마 비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 생술이나 인공호흡기사용, 약물 투여나 인공영양제 투입 등 인위적으로 하는 의 료행위를 말한다. 할아버지도 DNR(Do Not Resuscitate) 즉 어떠한 생명 연장
술도 받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표기 하셨다. 밥 세끼 먹으려고 사느냐고, 모 두가 떠난 뒤 홀로 남겨진 이 세상에 미 련 따윈 없다고, 이제 지쳤다며 하루바 삐 사랑하는 아내 곁으로 가기를 고대하 시더니 뜻을 이룬 것이다. 얼마 전에 그림 소재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갤러리에서 할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그림을 만났다. 19세기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 화가이며 ‘뒷모습의 인물’ 이란 용어를 유행시킬 만큼 뒷모습을 많이 그 린 카스파 다비드 프레드리히의 “안개바 다 위의 방랑자” 라는 작품이다. 가파른 벼랑위에서 안개바다를 내려다보며 고독 하게 서 있는 뒷모습의 남자는 할아버지 와 많이 닮았다. 연세가 말해주듯 할 아버지는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을 거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낸 역 사의 산 증인이었다. 한때 뉴욕의 월 스 트리트를 활보하며 부와 명예를 거머쥐 고 세상을 호령하던 화려했던 시간은 세 월속에 묻혔다. 안개처럼 사라져 가버린 부모형제, 친구들과 세명의 자녀,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까지 먼저 보내고 홀로 남 겨져 견뎌야 하는 하루하루가 어쩌면 고 통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은 떠나가고 생 존만 남은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본다. 구 멍이 숭숭 뚫린 스위스 치즈 같은 가슴 을 안고 혼자서 오래도록 살아남기 만 을 바라는 사람이 있을까. 같은 시대를 살아온 친구들과 형제자매는 물론, 젊은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함께 자식을 낳 아 기른 배우자와 엇비슷한 시기에 맞이 하는 죽음으로 이 세상과의 인연을 정
리할수 있다면 이 또한 축복이 아닐까? 할아버지가 떠나시고 얼마 뒤에 딸이 방문했다. 일흔을 바라보는 막내 딸 트 레이시였다. 환하게 웃는 그녀 손에는 한 묶음의 카드가 들려 있었다. 할아버지 생전에 함께했던 모든 스텝들에게 전해 질 감사 카드였다.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 한다며 나에게 카드를 건네 줄 때는 잡 은 내 손을 한동안 붙잡고 놓지 않았다. 그녀의 진심이 내 손바닥으로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친애하는 레이첼로 시작한 카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리들의 아버지는 기쁘게 떠나셨습 니다.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당신이 보 여준 미소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미소는 무료한 우리 아버지의 일상 중 커다란 기쁨이었습니다. 언젠가 당신 이 우리 아버지 볼에 키스해 준 것에 대 해서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아 버지에게 유일하게 키스해 준 당신의 사 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나는 “기쁘게 떠나셨다”는 문장을 읽 고 또 읽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는 믿음에 도달한 할아버지와 자녀들의 마음이 이 한 문장 안에 모두 담겨 있었다. 장례식후 감사카 드를 전해주던 그녀 트레이시의 환한 미 소를 보고 나는 이미 알았다. 떠난 이도, 보낸 이도 모두가 기쁜 이별이었음을….
>> 11면 ‘해인사’에서 계속 부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는데, 경판의 수가 8만 1258판 에 이르며, 현재 합천 해인사에서 보 관하고 있음). 나무판에 글을 새긴 대 장경이 768년이 지난 지금까지 완벽
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은 신비스럽기 만 하다. 팔만대장경의 비밀은 경판을 보관하는 경판전인 [장경각] 건축법에 있다. 정부는 한 때 새로운 건물을 지 어 팔만대장경을 옮기려 했었다. 그러 나 새 건물에서 경판의 손상 조짐이
나타나자 옛 건물로 다시 옮겨야 했다.
데 앞면 창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으 며 뒷면 창은 아래가 좁고 위가 넓다. 이는 큰 창을 통해 건조한 공기가 건 물 안으로 흘러 들어온 뒤 가능한 골 고루 퍼진 다음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되어 있다. 또 판전 내부의 흙바닥에
는 습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숯, 횟가 루, 소금을 모래와 함께 차례로 깔아 두었다. 경판이 뒤틀리지 않게 설치한 마구리에도 공기가 위아래로 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띄우는 등 세심한 배 려를 했다.
장경판전 수다라장 뒤창 장경각은 산자락의 골바람이 들어 오는 절묘한 위치에 들어섰다. 벽면에 는 위아래로 2개의 이중창이 나 있는
박지향 시인/화가
S S2 2건강한 가족
건강한 우리집 건강한 우리집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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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나쁜 나쁜 기운 기운 몰아내고, 몰아내고, 활력 활력 채우고 채우고 심신 심신 안정 안정 돕는 돕는 전통 전통 한약재 한약재 침향의 건강학 침향의 건강학 나이를 한살 두살 먹을수록 기력이 쇠 나이를 한살 두살 먹을수록 기력이 쇠 하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하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특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잔 특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잔 병치레가 잦아진다면 신체 면역력이 떨 병치레가 잦아진다면 신체 면역력이 떨 어졌다는 신호다. 한의학에서는 침향 어졌다는 신호다. 한의학에서는 침향 (沈香)이라는 전통 약재로 허약해진 심 (沈香)이라는 전통 약재로 허약해진 심 신을 달래 노쇠를 극복하는 데 활용했 신을 달래 노쇠를 극복하는 데 활용했 다. 침향은 혈과 양기를 보충하고 신체 다. 침향은 혈과 양기를 보충하고 신체 기운의 소통을 도와 활력을 높여준다. 기운의 소통을 도와 활력을 높여준다. 여러 전통 의학서에 침향의 효능이 기록 여러 전통 의학서에 침향의 효능이 기록 돼 있을 정도로 건강상 이로움이 많다. 돼 있을 정도로 건강상 이로움이 많다. 침향의 원산지인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침향의 원산지인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여전히 만병통치약 동남아시아에서는 여전히 만병통치약 으로 통한다. 몸의 안 좋은 기운을 몸 밖 으로 통한다. 몸의 안 좋은 기운을 몸 밖 으로 빼내고 몸을 보하는 데 그만큼 탁 으로 빼내고 몸을 보하는 데 그만큼 탁 월하다는 의미다. 침향의 효능에 대해 월하다는 의미다. 침향의 효능에 대해 살펴봤다. 살펴봤다. 침향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났을 때 침향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났을 때 분비되는 나무의 진액인 수지(樹脂)가 분비되는 나무의 진액인 수지(樹脂)가 오랜 시간 굳어져 덩어리가 된 것을 말 오랜 시간 굳어져 덩어리가 된 것을 말 한다. 수지는 나무가 세균·곰팡이 등 상 한다. 수지는 나무가 세균·곰팡이 등 상 처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회 처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회 복하기 위해 분비하는 끈적끈적한 액체 복하기 위해 분비하는 끈적끈적한 액체 다. 수지가 침향이 되기까지는 오랜 인 건강한 가족침향이 되기까지는 오랜 인 다. 수지가 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짧게는 10~20년 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짧게는 10~20년 에서 길게는 수백 년이 지내면서 응축된 건강한 가족 에서 길게는 수백 년이 지내면서 응축된 다. 침향이 귀한 약재로 불리는 이유다. 다. 침향이 귀한 약재로 불리는 이유다.
침향나무 목재는 색이 연하고 하얗지만 침향나무 목재는 색이 연하고 하얗지만 침향은 단단하고 빛이 어둡다. 열을 가 침향은 단단하고 빛이 어둡다. 열을 가 하면 향이 나 용연향·사향과 함께 세계 하면 향이 나 용연향·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손꼽힌다. 3대 향으로 손꼽힌다. 침향은 기(氣)를 다스리는 대표적인 침향은 기(氣)를 다스리는 대표적인 보양 한약재다. 한의학적으로 침향은 보양 한약재다. 한의학적으로 침향은 올라오는 병의 기운을 내려 몸 밖으로 올라오는 병의 기운을 내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기혈을 풍부하게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기혈을 풍부하게 해 오장육부에 활력을 되살리는 데 효 해 오장육부에 활력을 되살리는 데 효 과적이다. 전통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과적이다. 전통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는 “침향은 성질이 뜨겁고 맛이 맵고 독 는 “침향은 성질이 뜨겁고 맛이 맵고 독 이 없다”며 “찬 바람으로 마비된 증상이 이 없다”며 “찬 바람으로 마비된 증상이 나 구토·설사로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 나 구토·설사로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 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한다”고 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중국 명나라 의학서인 본 기록돼 있다. 중국 명나라 의학서인 본
초강목에는 “침향은 정신을 맑게 하고 초강목에는 “침향은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 위를 따뜻하게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 위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며 간 질환 치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며 간 질환 치료 에 효과가 있으며 허리를 따뜻하게 하고 에 효과가 있으며 허리를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강화하면서 기침·가래를 가라앉 근육을 강화하면서 기침·가래를 가라앉 힌다”고 소개했다. 기력이 쇠하고 활력 힌다”고 소개했다. 기력이 쇠하고 활력 이 떨어진 몸을 보충하는 처방에 침향 이 떨어진 몸을 보충하는 처방에 침향 이 즐겨 사용된 배경이다. 특히 소변이 이 즐겨 사용된 배경이다. 특히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과 변비를 다스리거 잘 나오지 않는 증상과 변비를 다스리거 나 간질을 잡고 안정을 취하는 데 침향 나 간질을 잡고 안정을 취하는 데 침향 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학적으로 효능 규명하는 연구 활발 과학적으로 효능 규명하는 연구 활발
최근엔 과학적으로 침향에 함유된 유효 최근엔 과학적으로 침향에 함유된 유효 성분을 분석해 효능을 살피는 연구가 활 성분을 분석해 효능을 살피는 연구가 활
발하다. 침향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베 발하다. 침향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베 타셀리넨(β-Selinene)은 콩팥의 기능 타셀리넨(β-Selinene)은 콩팥의 기능 회복에 긍정적이다. 콩팥은 몸속 노폐 회복에 긍정적이다. 콩팥은 몸속 노폐 물을 걸러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장기 물을 걸러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장기 다. 콩팥이 망가지면 체내 노폐물이 쌓 다. 콩팥이 망가지면 체내 노폐물이 쌓 여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하고, 소 여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하고, 소 변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온몸이 퉁퉁 변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온몸이 퉁퉁 붓는다. 베타셀리넨은 콩팥 기능이 떨 붓는다. 베타셀리넨은 콩팥 기능이 떨 어진 만성 신부전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 어진 만성 신부전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 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 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 분이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 환 분이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 환 자에게 침향을 섭취하게 한 결과 식욕 자에게 침향을 섭취하게 한 결과 식욕 부진·부종·복통 등 증상이 호전된 것으 부진·부종·복통 등 증상이 호전된 것으 로 나타났다.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로 나타났다. 또 다른 성분은 아가로스피롤이다. 천 또 다른 성분은 아가로스피롤이다. 천
심혈관 질환 동반 위험 낮춰 안전성·유효성 높은 당뇨병 치료제
연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아가로스피롤 연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아가로스피롤 은 침향의 독특한 향을 구성하는 물질 은 침향의 독특한 향을 구성하는 물질 이다. 신경을 이완하고 마음을 진정시 이다. 신경을 이완하고 마음을 진정시 키는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명시된 키는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명시된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는 내용은 바로 침향의 아가로스피롤 성 는 내용은 바로 침향의 아가로스피롤 성 분 덕분이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분 덕분이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을 때문에 불면증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외에도 침향 주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외에도 침향 의 유황 성분은 항균 작용으로 염증을 의 유황 성분은 항균 작용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인체 면역체계 유지에 중요한 억제하고, 인체 면역체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장을 활성화한다는 연구 역할을 하는 비장을 활성화한다는 연구 도 있다. 이런 약리효과로 혈액순환을 도 있다. 이런 약리효과로 혈액순환을 개선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기도 하고, 설 개선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기도 하고, 설 사 증상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사 증상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천식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거나 변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거나 변 비·위경련 등의 증상으로 신장·간 기능 비·위경련 등의 증상으로 신장·간 기능 강화가 필요할 때 침향이 두루 쓰인다. 강화가 필요할 때 침향이 두루 쓰인다. 다만 침향을 섭취할 땐 과용하지 말 다만 침향을 섭취할 땐 과용하지 말 아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 아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 용하면 두통·복통·설사 같은 증상이 나 용하면 두통·복통·설사 같은 증상이 나 타날 수 있다. 한 번에 정해진 양만 섭취 타날 수 있다. 한 번에 정해진 양만 섭취 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 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 처가 안전성을 인정한 침향 배합 제품이 처가 안전성을 인정한 침향 배합 제품이 나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건강증진 나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건강증진 에 도움되는 당귀·산수유·녹용 등에 침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에 도움되는 당귀·산수유·녹용 등에 침 향을 더해 약효를 높이고 체력을 다스 향을 더해 약효를 높이고 체력을 다스 리는 데 긍정적이다. 리는 데 긍정적이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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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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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 동등한 수준의 약효를 보이면서 약물과 동등한 수준의도 약효를 보이면서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부작용 아나글립틴 성분 DPP-4 억제제 도 안전성이 높은 것이이 특징이다. 부작용 ‘당뇨병 500만 시대’가 코앞이다. 300만 적고 환자군·연령대 제한이 없어 대 ‘당뇨병 500만 시대’가 코앞이다. 300만 이 적고 환자군·연령대 제한이 없어 대 명을 돌파한 당뇨병 환자가 이젠 500만 표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명을 돌파한 당뇨병 환자가 이젠 500만 표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것이 자리 잡았다. 오래가는 특징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무기력증 개선 유럽서 개발, 안전성 입증 체내 흡수율 높고 효과 빨라 명에 육박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 최근에는 DPP-4 억제제 ‘아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가운데 벤포티아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무기력증 개선 유럽서 개발, 안전성 입증 체내 흡수율 높고 효과 빨라 명에 육박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 최근에는민 DPP-4 억제제 가운데 ‘아6·B12이 외에도 비타민 B2·B 를 각각 100㎎ 분량 제 ‘마인트롤’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 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해 우리나라 30세 나글립틴’ 제제가 있 민 외에도 비타민 B성분의 각각주목받고 100㎎ 분량 제 ‘마인트롤’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 2·B 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해 우리나라 반복되면 30세 나글립틴’ 제제가 주목받고 있6·B12를구내염,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하거나 무기력 티솔의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은 물론 불안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 피로 해소에 효 성분의 으로 함유하고 피로 해소와, 피부염 등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과 다. 효과와 DPP-4 피부염 억제제 등 중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하거나 반복되면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 피로 해소에 효 안전성이 으로 함유하고 피로안전성이 해소와, 구내염,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과 관리관리 실태실태 무기력 티솔의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은 물론 불안 다. 효과와 DPP-4 억제제 중 증을 경험하게 된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 감과 가볍고 일시적인 우울 증상을 개선해 준다. 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 주목받 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를 조사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0’을 통 에서도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를 조사한 ‘당뇨병 팩트최근에는 시트 2020’을 통 코로나바이 감과 가볍고 일시적인 우울 증상을 개선해 준다. 연구결과가 나왔기 증을 경험하게 된다. 신종 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에서도 주목받뛰어나다는 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별·연령에 관계없 세인트존스워트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 성 고 있다. 관련 시장은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 UDCA 30㎎과 항산화 기능 및 노화 예방에 도 해 내놓은 결과다. 이에 따르면 국내 30 때문이다. 지난 기능 9월 개최된 ‘2020 대한당 내놓은 결과다. 이에 따르면 성별·연령에 국내 30 때문이다. 지난 9월 개최된 ‘2020 대한당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계없 세인트존스워트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 성 고 있다. 관련 시장은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 UDCA 30㎎과 항산화 및 노화 예방에 도 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로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전 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분이 주성분이다. 유럽에서 개발돼 ‘해피 허브’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 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 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 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 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분이 주성분이다. 유럽에서 개발돼 ‘해피 허브’ 로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전 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로 7명 중 1명꼴이다. 에서 발표된에 김성래 교수 임상 로 7명 중 1명꼴이다. 에서주도의 발표된 김성래 주도의 임상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 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교수 기능에 필수적인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불안이나 무기력 ‘마인트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됐다. 임 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아연, 비타민C·D·E 등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필 학회는 해당 연도 추계 인구를 이 유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학회는 해당 연도 추계 인구를 이 유 무기력 ‘마인트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됐다. 임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불안이나 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아연,등록된 비타민C·D·E 등중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필 병률에 경우 국내 당뇨병 환자는 2019년 12월까지 당뇨병 환자용량으로 증 등의적용할 심리적 증상을 뜻한다. 맞는지 충분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 요한 성분이 최적의 구성돼 있다. 이 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불안·우울 등의 증상 병률에 적용할 경우 국내 당뇨병 환자는 2019년 12월까지 등록된 당뇨병 환자 중 증 등의 심리적 증상을 뜻한다. 맞는지 충분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 성분이 최적의복용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불안·우울 등의 증상 494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나글립틴요한 외 DPP-4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추남녀 1500명 이 복용 2주 후부터 48% 개선됐고, 6주 복용 시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 제품은 1일억제제를 1회 복용으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량 494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추 1500명 이 복용 2주 후부터 48% 개선됐고, 6주 복용 시 아나글립틴 외 DPP-4 복용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남녀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 제품은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에 억제제를 필요한 권장량 정치이긴 하지만 당뇨병 인구가 얼마나 했음에도 혈당 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 80% 이상 개선됐다.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효 민을 포함한 비타민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 을 조절이 골고루충분하지 섭취할 않았던 수 있으며, 정제의 크기를 줄 정치이긴 하지만 당뇨병 인구가보여 얼마나 했음에도 혈당 조절이정제의 충분하지 않았던 빠르게 증가하는지를 단편적으로 19세 이상 환자 대상으로 치료 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 80% 이상 개선됐다.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효 민을 포함한 비타민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 을 1761명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크기를 줄 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5% 과가 컸다. 또한 수면장애 개선 효과도 있는 것 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D·E, 아연 여 목 넘김이 편해졌다. 빠르게 증가하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 19세 이상 환자 1761명을 대상으로 치료 준다. 당뇨병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공복 약물을 아나글립틴 제제로 전환한 결과 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5% 과가 컸다. 또한 수면장애 개선 효과도 있는 것 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D·E, 아연 여 목 넘김이 편해졌다. 가 무기력·우울·불안·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경 으로 확인됐다.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몸에 필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 준다. 당뇨병 전포함하면 단계라 할 있는 공복 아나글립틴 제제로 전환한 결과 혈당장애 환자를 이수 추정치는 12주차에 7.0% 미 과도한 가 무기력·우울·불안·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경 으로 확인됐다.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몸에 필 당화혈색소(HbA1c) 종근당약물을 관계자는 “최근 스트레스와 불 험했으며, 증상 경험률은 여성(55.5%)이 남성 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 피 ‘마인트롤’은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 948만 명(유병률 26.9%)에 달한다. 만을 달성한 환자 비율은 33.6%,당화혈색소(HbA1c) 6.5% 혈당장애 환자를 포함하면 이 추정치는 12주차에 7.0% 미 험했으며, 증상 경험률은 여성(55.5%)이 남성 ‘마인트롤’은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 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규칙한 생활패턴,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만성 피 (39.8%)보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10대 40%, 능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로와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 당뇨병은 잘 알려진 것처럼 혈중 포도 미만 도달률은 10.4%였다. 기존 약제 투 948만 명(유병률 26.9%)에 달한다. 만을및달성한 환자 비율은 33.6%, 6.5% (39.8%)보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10대 40%, 능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로와 면역력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 20대 30대 조절되지 46.5%, 40대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 눈당화혈색소가 이 늘어나고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복 당, 즉 44.5%, 혈당의 농도가 않는 질48.2%, 50대 1정씩 하루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여및 대비 평균있다”며 0.59% 감소 당뇨병은 잘30대 알려진 것처럼40대 혈중 포도 50대 1정씩 하루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미만있다”며 도달률은 10.4%였다. 약제 복 투 20대 44.5%, 46.5%,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 눈 이 늘어나고 “하루 알로기존 간편하게 기존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 강하 효과는 벤포벨의 환이다. 체내에 높아지면스트레스 췌장에48.2%, 김성래 교수는 한및 결과다. 진행한 김 교수는 “실 한 52.2%) 높았다.혈당이 코로나19의 수준은 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 의 병원 피로,내분비내과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당뇨 효과적인 활성 연구를 용 가능한 벤포벨이 현대인의 피로 해소와 건강관 전화(080-550-7575) 당, 즉 혈당의 농도가 조절되지 않는 질 여벤포벨이 대비 당화혈색소가 평균 0.59% 감소 52.2%) 높았다. 코로나19의 스트레스 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 피로, 신경통, 근육통경구용 개선에혈당강 효과적인 활성현장에서는 용 가능한 현대인의 피로 해소와 건강관 전화(080-550-7575) 강력했지만 저혈당이나 신부전, 체중 증의 서 인슐린이 분비돼 정상 낮추 수준은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제 임상 다양한 DPP-4 거 다른 재난보다 높은수준으로 수준(메르스의 1.5배)이 로 문의할 수 있다. 형병 비타민B 리에 큰매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이다. 일반 비타민B1 제제보다 생 기존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 효과는 환이다. 체내에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1.5배)이 로 문의할 수 있다. 병원 김성래 교수는 “당뇨 한 결과다. 진행한 김 교수는 “실 일반내분비내과 비타민B 생 처방되고 거 다른 재난보다 수준(메르스의 형강하 비타민B 리에 큰 있지만 도움을 줄약제 수연구를 있을 1이다. 가파르게 1 제제보다 가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는데, 당뇨병 환자는높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다른 하제 처방 비율이 늘고 있다” 억제제가 이 간 것”이라고 말했다. 성분 DPP-4 억제제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류장훈 기자 체이용률이 높고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면서 었다. 강력했지만 신부전, 체중복용해야 증높고병약효가 서 인슐린이정상적인 분비돼 정상 수준으로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경구용 혈당강 제 임상 현장에서는 매우 다양한 DPP-4 특히 합병증으로 인한저혈당이나 심혈관 질환에 부족하거나 기능이 이뤄지지낮추 며 “평생 하는 약이기 때문에 선택성 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었 기자 jh@joongang.co.kr 류장훈 기자 체이용률이 빠르게 발현되면서 었다. 당화혈색소 수치 더 많이 감소 류장훈 가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는데,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하제 처방 비율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억제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이 약제 간 다른 성분 DPP-4 억제제보다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와 관련한 안 약제의 안전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DPP-4 않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다. 우리 몸 혈당 강하, 지질 개선 효과 커 본격적으로 대두되기인한 시작심혈관 은 당을 에너지로 전환해기능이 사용하는데, 강조했다. 조절 대한 연구결과는 없었 합병증으로 질환에 며 “평생 복용해야 하는억제제를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이뤄지지 당화혈색소 수치 더 많이 감소전성 문제가 특히 약이기처방받고 때문에 있음에도 선택성혈당 차이에 한 것은 2007년. 당시 당뇨병 치료제로 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인슐린이 환자의안전성은 사망 원인무엇보다 중 이 불충분한 환자들에게 아나글립틴 제 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와 실제로 관련한 당뇨병 안 약제의 않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다.제대 우리 몸 중요하다”고 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DPP-4 혈당 강하, 지질 개선 효과 커 가장 많이 처방되던 로시글리타존 제제 약 70%는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 제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로 작동하지 않아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 전성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 강조했다. 은 당을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데, 억제제를 처방받고 있음에도 혈당 조절 가 심장 발작 위험과 그로 인한 사망률 의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그렇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 포도당이 넘쳐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 한 것은 2007년. 당시 당뇨병 치료제로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중 이 불충분한 환자들에게 아나글립틴 제 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인슐린이 제대 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저명 학 지 않은 사람의 네 배에 달한다는 보고 특히 아나글립틴 제제는 혈당 강하뿐 다. 당뇨병은 인슐린을 체내에서 전혀 생 가장 많이 처방되던 로시글리타존 제제 약 70%는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 제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로 작동하지 않아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 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 도 있다. 산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 아니라 지질 개선 효과까지 확인돼 한국 가 심장 발작 위험과 그로 인한 사망률 한 포도당이 넘쳐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 의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그렇 확인했다”고 (NEJM)’에 발표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으 인에게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기도강조했다. 한 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저명 학 다. 당뇨병은 인슐린을 체내에서 전혀 생 지 않은 사람의 네 배에 달한다는 보고 특히 아나글립틴 제제는 혈당 강하뿐 것이다. 이듬해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상지질혈증 동반 당뇨 환자에 유리 로 나뉘는데, 국내엔 제2형 당뇨병 환자 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75%가 이상지 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 산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 도 있다. 아니라김 지질 개선 효과까지 확인돼 한국 유효성에 안전성까지 갖춘 당뇨병 약제 질혈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모든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추가적인 비율이 월등히 높다. 교수는 로는 무엇이 심혈관 질환(NEJM)’에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논란이 통해최적화됐다는 혈당 조 발표되면서 불거진있을까. ‘DPP-4 억제제’가 “안전한 당뇨병 치료제를 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으 인에게 평가를 받기도 한 당뇨약, 약효만큼 안전성 따져봐야 대표적으로 꼽힌다. DPP-4 억제제는 체 히지 않으면 2차 치료제로 DPP-4 억제 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발표하기에 절은 물론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동반 것이다. 이듬해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상지질혈증 동반 당뇨 환자에 유리 로 나뉘는데, 국내엔 제2형 당뇨병 환자 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75%가 이상지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1차 치료제 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인크레틴이 제, SGLT -2 억제제, GLP-1 유사체 등이 이르렀다. 즉 당뇨병 치료제 선택에서 질환까지 예방함으로써 심혈관 질환 위 모든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추가적인 유효성에 안전성까지 갖춘 당뇨병 약제 질혈증을 비율이 월등히 높다. 동반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로 보통 혈당을 조절하는 ‘메트포르민’ 쓰인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 당뇨병 약의 효과 이상으로 안전성이 중요한 기 DPP-4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험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 로는 무엇이 있을까. ‘DPP-4 억제제’가 “안전한 당뇨병 치료제를 통해 혈당 조 기자 jh@joongang.co.kr 을 처방받는다. 이 약만으로 혈당이 잡 함께하는 막아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이다. 치료제도 부작용에서 자유롭진진행한 못했다. 준이 된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종근당의 동국제약은 무기력증 개선제 마인트롤과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바 있다. 고함량 활성비타민 ‘반포벨’은기존 하루 한 알로 피로와류장훈 건강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당뇨약, 약효만큼 안전성 따져봐야 대표적으로 꼽힌다. DPP-4 체 관리하는 히지 않으면 2차 치료제로 DPP-4 발표하기에 절은 물론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동반 동국제약은 무기력증 개선제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억제 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종근당의 고함량 활성비타민 ‘반포벨’ 은 하루 한 알로억제제는 피로와 건강을 데 효과적이다.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1차 치료제 제, SGLT-2 억제제, GLP-1 유사체 등이 이르렀다. 즉 당뇨병 치료제 선택에서 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인크레틴이 질환까지 예방함으로써 심혈관 질환 위 로 보통 혈당을 조절하는 ‘메트포르민’ 쓰인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 당뇨병 약의 효과 이상으로 안전성이 중요한 기 DPP-4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험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을 처방받는다. 이 약만으로 혈당이 잡 치료제도 부작용에서 자유롭진 못했다. 준이 된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 막아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이다. 기존
아나글립틴 성분 DPP-4 억제제
식물 식물 성분의 성분의 무기력증 무기력증 개선제 개선제 ‘마인트롤’ ‘마인트롤’
벤포티아민 벤포티아민 100㎎ 100㎎ 든 든 활성비타민 활성비타민 ‘벤포벨’ ‘벤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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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오붓하게, 코로나 시대 단풍산행법 9월 26일 설악산에 첫 단풍이 들었다. 우리나라가 가을에 들어섰다는 뜻이다. 첫 단풍은 산 면적의 20%가 단풍이 들 었을 때를 이른다. 국립수목원은 이달 17일 설악산 단풍이, 26일엔 내장산 단 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단 풍 절정은 산의 80%가 단풍으로 덮였 을 때를 가리킨다. ‘산린이(등산 초보)’ 를 위한 단풍 산행의 기술을 준비했다. 방심하다간 적기를 놓친다. 단풍은 시 속 830m 속도로 남하한다. 하루 20~25 ㎞ 속도다. 산악회 단풍놀이 ‘금지령’ 가장 쉬운 단풍 산행은 여행사나 산 악회를 이용하는 것이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국립공원공단이 단체 산행 자제 를 권고하며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다.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형 버스의 국 립공원 주차를 금지했다. 설악산 울산바 위, 지리산 바래봉 정상 등 폐쇄한 코 스도 많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가 을 단체산행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 러니 올가을 단풍 산행은 가족, 친구와 소박하게 다녀오자. 코로나19 걱정에 산행이 꺼려진다면, 방구석에서 단풍을 감상하시라. 유튜브 채널 ‘국립공원TV’가 오는 20일 설악산, 25일 오대산, 30일 내장산의 단풍을 담 은 영상을 공개한다. 당장 눈부신 단풍을 보고 싶다면 설 악산이나 오대산, 지리산으로 달려가면 된다. 같은 설악산이라 해도 등산 고수 와 산린이가 갈 수 있는 코스가 다르다. 고수는 해종일 걷는 대청봉이나 공룡
설악산 대청봉 오르는 길, 서북능선에서 만난 장관. 국립수목원은 이번 주말께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산 면적의 80%가 단풍으로 물든다는 뜻이다.
능선 코스를 도전한다. 등산과 담을 쌓 은 사람은 속초 쪽에서 케이블카를 타 고 권금성에 오를 수 있겠다. 외설악보 다는 내설악 쪽 단풍이 낫다는 사람이 많다. 산린이에게는 2시간 남짓 걷는 주 전골 코스를 추천한다. 단풍은 산 정상 부보다 물 많은 계곡이 더 예쁘다. 계곡 이 일교차가 커서 단풍 색깔이 진하다. 남쪽까지 단풍이 내려가길 기다리는 것도 괜찮다.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내장산 내장사, 평지처 럼 걷기 편한 선운산 선운사가 무난한 코스다. 때깔로는 설악산 단풍에 뒤지
지 않는다. 11월은 돼야 한다. 기능성 의류 필수 다음은 단풍 산행 장비. 서울 남산 (262m)이나 아차산(287m)처럼 낮은 산 은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도 된다. 그러 나 3시간 넘게 걸리는 본격 산행은 준 비할 게 많다. 요즘 유행하는 레깅스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화 신고 단풍 산행에 나서겠다면 말린다. 등산 사고 가 10월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수북한 낙엽과 나뒹구는 도토리 열매 때문에 바닥이 미끄럽다.
기온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여벌의 보온 의류를 챙기고, 바닥 접지력 좋고 발목 잡아주는 등산화를 신길 권한다. 땀 배출이 잘 되고 바람을 막아주는 기 능성 의류도 필수다. 등산 스틱을 쓰면 무릎과 발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단풍 물든 산은 대충 찍어도 그림 이 나올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 다. 멋진 단풍 사진을 건지려면 타이밍 이 중요하다. 태양이 머리 위에 있는 대 낮보다 빛의 밀도가 깊은 이른 아침이 나 오후 5~6시가 좋다. 햇볕이 피사체 에 정면으로 내리는 순광보다는 측광
[중앙포토]
이나 역광을 이용하면 훨씬 입체적인 단풍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무턱대고 셔터를 누르기 전에 고민하 자. 풍성한 단풍 군락을 앵글에 담을지, 나무 한 그루나 잎사귀 몇 개만 클로즈 업해서 찍을지. 주연과 조연이 불분명 한 사진은 밋밋하다. 물가에 비친 반영 사진도 도전해보자. 낙엽 쌓인 계곡에 서는 삼각대를 설치하고, 셔터 속도 15 분의 1초 이하로 장노출 촬영을 하면 색다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황금빛 군무 시작되는 산, 억새의 계절이 왔습니다 한라산까지 보인다. 등산 코스는 열 가지 가 넘지만, 장천재에서 출발하는 게 가 장 좋다. 다른 탐방로보다 시간이 더 걸 려도 기암괴석과 다도해를 두루 만끽할 수 있다. 정상 연대봉까지 약 2시간 30분 이면 오를 수 있다.
장흥 천관산은 예부터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혔다. 정상부에 오르면 기암괴석과 눈부신 억새 군락, 다도해가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절경이 펼쳐진다. 맑은 날은 한라산이 보인다. [중앙포토]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 말고 감상해야 할 절경이 또 있다. 솜털처럼 하얀 꽃을 틔운 억새가 군무를 추는 모습이다. 동 네 공원이나 천변에도 억새꽃이 피지만, 진짜 장관은 산을 올라야 만날 수 있다. 서울의 억새 명소인 하늘공원마저 코로 나19 탓에 11월 8일까지 폐쇄한다니 올 해만큼은 억새 산행을 도전해볼 일이다. 억새로 유명한 전국의 산을 난이도별로 소개한다. ◆나에게 맞는 억새 명산 난이도 하(下) - 민둥산·오서산
강원도 정선에 가면 이름처럼 정상부 가 민숭민숭한 ‘민둥산(1119m)’이 있다. 1970년대까지 화전민이 수시로 불을 질 러 나무가 남아나지 않았다. 8부 능선 위 쪽으로 나무 대신 억새가 살고 있다. 억 새 군락지 면적이 66만㎡에 달한다. 산 높이를 보고 겁먹을 수 있으나, 산행 초 보도 도전할 만하다. 해발 500m 증산초 등학교에서 출발하면 2~3시간 만에 돌 아올 수 있다. 급경사가 없어서 쉬엄쉬 엄 걸으면 된다. 오서산(790m)은 서해안에 드문 억새 산이다. 충남 홍성 오서산 자연휴양림에
서 출발하는 코스가 가장 쉽다. 입장료 (1000원)와 주차비(중·소형차 3000원)를 내고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면 정상까지 왕복 2시간 코스가 나온다. 하산 시간을 잘 계산해 서해 낙조를 보고 오길 권한 다. 은빛 억새와 황금빛 천수만이 눈부 시다. 올라온 방향 말고 계속 시계 방향 으로 걸어야 내리막길 경사가 완만하다. 난이도 중(中) - 명성산·천관산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에 걸쳐 있 는 명성산(922m)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 운 억새 명산이다. 군락지 면적은 넓지
않지만, 진입로인 산정호수 단풍도 화려 해서 일거양득이다. 산정호수 상동주차 장을 출발해 비선폭포, 등룡폭포를 지 나는 코스가 가장 인기다. 쉬는 시간까 지 4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바위가 많 아 만만치 않다. 대신 단풍, 폭포, 억새 를 차례로 감상할 수 있어 눈이 즐겁다. 장흥 천관산(723m)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 늦겨울엔 동백, 봄에 는 진달래가 화려하고 가을엔 억새로 눈 부시다. 정상에 오르면 여느 산보다 드 라마틱한 풍광이 펼쳐진다. 발아래로 다 도해가 펼쳐진다.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
난이도 상(上) -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는 울산시 울주군, 경남 밀 양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 악지대를 일컫는다. 해발 1000m가 넘는 산만 9개다. 영남알프스는 자타공인 억 새 산행 일번지다. 군락지 면적이 710만 여㎡에 달한다. 사자평, 간월재 같은 억 새 평원도 그림 같지만, 신불산·영축산· 천황산 능선에도 억새가 많다. 영남알프스 억새 산행은 한나절 코스 도 있고, 유격훈련을 방불케 하는 장거 리 코스도 있다. 배내고개를 출발해 간 월재에서 억새 군락을 보고 돌아오는 코 스가 가장 쉽다. 굳이 간월산이나 신불 산 정상을 안 오르면 왕복 두세 시간 걸린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간월 재 왕복 코스도 인기다. 왕복 서너 시 간 걸린다. 29.7㎞에 달하는 하늘억새길을 완주 하는 산꾼도 있다. 5개 구간으로 이뤄 진 길을 애오라지 걸으면 12시간이 넘 는다. 백패킹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지 정구역 외에서의 취사, 야영은 불법이다. 현재 영남알프스에 지정된 야영지는 없 다. 인근 휴양림이나 캠핑장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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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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