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니다”
연봉 15만달러 이하 1천870만명에 250달러 씩 지원금
식당·조리식품·주류까지 면세… 사실상 전 식품
연방정부, GST 면제·현금 지원
생필품 GST 면제, 12월 14일 시작
15만달러 이하, 250달러 현금 지급
주요 품목: 식품, 아동용품 등 면세
두 달간 세금 약 100달러 절감 예상
대책 총 62.8억달러 재정 소요
야당, 탄소세 인상 앞둔 속임수 비판
으로 두 달간 약 100달러의 세금을 아
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세와 연방세가 통합 운영되
는 HST 지역의 혜택이 더 크다. 온타
리오주를 비롯한 5개 주에서는 같은
금액 지출 시 최대 260달러까지 절감
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캐나다의 모든 식품이
사실상 비과세 품목이 된다. 트뤼도
총리는 "정부가 직접 물가를 통제할 순 없지만, 국민들의 주머니를 두둑하
게 할 순 있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
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
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
책에 투입되는 재정은 총 62.8억달러 규모다. GST 면제로 인한 세수 감소 가 16억달러, 현금 지원에 46.8억달러
가 소요될 전망이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피에르 폴리
에브 보수당 대표는 "봄철 탄소세 인
상을 앞둔 임시방편적 속임수"라고 비
판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대규모 현금 성 지원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물가 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재그밋 싱 신민당 대표는 "중산 층 가정들에게 필요한 지원"이라며 의
통과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민
당은 더 나아가 생필품에 대한 GST 영구 면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두 달만 세금 깎아주고 끝?"… 싸늘한
트뤼도 정부가 내놓은 GST 한시적 면 제 방안이 '눈가림식 처방'이라는 비판 에 직면했다. 보수당 지지율에 20%포인트 뒤진 상 황에서 내놓은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 적이 쏟아지고 있다.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두 달간 시행되는 GST 면제는 식료 품과 아동용품 등에 한정됐다. 국민들 이 가장 고통받는 난방비와 통신비는 제외됐다. SNS에서는 "60일 동안 세 금 깎아주고 끝낼 생각이냐", "선거 앞 두고 표 사려는 꼼수"라는 비난이 폭 주했다. 재정 전문가들은 "연방 부채가 9년 만에 1.4조 달러까지 불어난 상황에서 무책임한 현금 살포"라고 지적했다. 특 히 내년 봄 250달러 현금 지원 계획 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표심
숨만 쉬어도 시급 27달러는 벌어야… 4인 가족 '맞벌이 필수'
BC주 전역 생활임금 급등… "최저임금과 10달러 격차"
메트로 밴쿠버의 생활임금이 시간
당 27.05달러로 책정되며 지난해보다
5.3% 상승했다. 캐나다 정책대안센터
(CCPA)가 발표한 2024년 조사 결과,
4인 가족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려
면 부모 두 명 모두 이 수준의 임금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부 지원 혜택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의 상황이다. 1인
가구의 경우 시간당 27.35달러가 필요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종 가족
지원 혜택을 받는 4인 가구보다 30센 트 높은 수준으로, 1인 가구가 실질적
으로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
음을 보여준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하 게 나타났다. 프레이저밸리는 12.44%, 콜롬비아밸리는 1.19% 상승했으며, 관 광도시인 휘슬러와 토피노가 28.09달
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그랜드폭스는 20.81달러로 최
저를 기록했다. 현실은 더욱 암담하
다. 메트로 밴쿠버 임금근로자의 37%
에 달하는 약 50만 명이 생활임금에
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 BC
주의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17.40달
러로, 생활임금과 약 10달러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가파른 생활임금 상승의 주된 원인은 주거비 폭등이다.
4인 가족 기준 임대료는 전년 대
비 9.5% 증가했으며, 밴쿠버의 1베드 룸 평균 임대료는 무려 2천700달러에 달한다. 2베드룸의 경우 2천181달러로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 타났다. 교통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 다. 캠룹스의 경우 열악한 대중교통 으로 가구당 차량 2대가 필요한 실정 이며, 주민 85%가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고 있다. 생활임금 BC(Living Wage BC)는
대중교통 확충이 생활비 절감의 핵심 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BC주 내 450개 기업만이 생활임금 지급을 약속한 상 태다. 이들 기업에서는 직원 이직률 감 소와 업무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효 과가 나타나고 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은 물가안 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구당 연 간 1천 달러, 개인당 500달러의 세금 감면과 함께 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최 저임금 인상을 약속했다. 생활임금 BC 는 주정부에 주거비 안정화와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Vancouver
발행인·대표 김소영
2001년 8월 4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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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협이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 해 전 지점의 문을 30분 더 일찍 연 다.
오는 12월 2일부터 기존 오전 9시 30 분이던 개점 시각을 오전 9시로 앞당 긴다. 밴쿠버 본점과 랭리 지점은 월 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 후 5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코퀴틀람
지점과 써리 지점은 평일 동일한 시
간에 더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과 공 휴일은 쉰다. 이번 영업시간 확대는 조합원들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 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출근 전이나 업무 시작 전 은 행 업무를 보려는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한인신협 관계자는 "조합원 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 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 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사와 의료 전문가의 유착, 피해자
보험사들이 법적 분쟁에서 피해 보상
을 최소화하려고 신뢰성이 의심되는
의료 전문가들을 고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사고 피해자들이 부
당한 판결을 받는 사례가 캐나다 전
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온타리오주 퍼거스에 거주하는 조
나단 그롤 씨는 2017년 12월 교통사고
로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다. 사고 이
후 그는 일할 수 없게 되었고 치료비
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사고 가
해 운전자와 보험사인 아비바를 상대
로 법적 보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
정에서 그롤 씨를 맞이한 것은 보험
사가 고용한 의료 전문가들이었다. 신
경심리학자 로렌스 프리드먼과 신경학
자 사라 미첼은 각각 그롤 씨의 뇌손
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이미 회
복됐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이들의 증언
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프리드먼
의 보고서를 “왜곡된 내용”으로 판단
하며, 객관적이어야 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한 미첼의 증언은 그녀가 과거에 했
던 발언과 모순된다고 판단하며, 그
상습정체 헤이스팅스에 주 7일 3km 버스 전용 차선 확정
버나비 시의회가 헤이스팅스 스트리 트 3km 구간에 주
델타(Delta) 애비뉴에서 더시 (Duthie) 애비뉴까지 이어지는 이 구
간은 메트로밴쿠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대중교
통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 다. 이번 결정은 기존의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되던 다인승 차량 전용
차선(HOV)을 대체하며, 대중교통 이
용자들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안에는 버스 정류장 돌출부 (Bus bulb) 설계가 포함됐는데, 버스
정류장 인근 보도를 도로 쪽으로 확
장해 버스가 차선에서 벗어나지 않고
도 승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도록 설 계된 구조다.
이를 통해 도로변 주차 공간을 최 대한 유지하면서도 대중교통의 효율 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스팅스 스트리트는 메트로밴쿠버 의 노스쇼어와 메트로타운을 연결하 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번 개선 작업 이 지역 교통 환경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는 이번 조치가 R5, 160, 134번 등 주요 버스 노선의 운행 속 도와 정시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 고 밝혔다.
신뢰성을 강하게 의심했다. 법원은 그 롤 씨의 손을 들어주며 보험사의 주 장에 제동을 걸었다. 그롤 씨의 사례
는 단적인 예에 불과하다. 캐나다 곳
곳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법원과 조정위원회에서도 문 제가 되는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지
목되고 있다.
심리학자 커티스 웨스트는 “객관적 데이터 수용 부족”과 “신뢰할 수 없는
증언”으로 여러 차례 비판받았으며, 물리의학 전문가 알보르즈 오시다리 는 “근거 없는 결론”과 “전문 분야를
벗어난 의견”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전문가들이 법 정에 반복적으로 출석해 보험사에 유 리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법적 시스템은 법관이 증언 의 신뢰성을 판단하도록 하고 있지만, 한 번 신뢰를 잃은 전문가들의 재출석 을 막을 방법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 험사들은 전문가 고용이 독립적인 제 3의 기관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 하며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이 보험사에 유리한 증 언을 지속하며 더 많은 의뢰를 받는다 는
하는 영상을 공개적으로 게시했다. 트
담당하는 ‘국경 차르’ 톰 호먼은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이민법 집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트뤼도 총 리를 “형편없는 지도자”로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 국경을 국가 안보에 심각 한 위협으로 평가하며, 트럼프 행정부
가 캐나다 정부에 압력을 가할 것이 라고 밝혔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는 캐나다의 무슬림 강제노동 제품 수입 및 국경 통제를 문제 삼으 며, 캐나다를 미국 안보에 대한 잠재 적 위험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국장으로 지명된 툴시 개 버드 역시 트뤼도 총리를 “비민주적 이고 반자유적인 지도자”로 묘사하며, 캐나다의 비판적인 민주주의를 비판
캐나다 달러 '70센트 쇼크'…
미국은 4.75% vs 캐나다 3.75%
달러강세에 주택대출 위기까지
캐나다 달러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70.89센트까지 추락하며 2020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금
리 격차 확대로 자금이 유출되고 경
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국의 통화정책 차이가 달러 약세 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이 4.7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반면, 캐나다는 네 차례 연속 인하로 3.75% 까지 낮췄고 12월 11일 추가 인하까지 검토 중이다. 1%포인트에 달하는 금 리 차이는 투자자금의 미국 쏠림 현 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3년 반 만에 최저치
트럼프, 226년 전 전시법 부활시켜 '1천170만
"2차대전때 日·獨·伊 출신 구금했던 법으로 대량 추방"
이민법원 절차 우회… "3천억 달러 소송 피하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 불법체류자 대량 추방을 위해 226
년 된 전시법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1798년 제정된 적국민법(Alien Enemies Act)을 통해 정상적인 추방 절
차를 우회하려 한다.
BMO 글로벌 자산운용의 얼 데이비
스 채권운용 총괄은 "자금이 수익률
이 높은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자연
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
보대출 구조도 문제다. 캐나다는 대출 기간이 5년으로, 30년 만기가 일반적
인 미국보다 금리 상승 충격이 크다.
대출 재계약 시점에 높아진 이자 부 담은 가계 소비를 위축시킬 수밖에 없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도 변수다.
9월 말부터 그의 지지율이 오르자 달러 지수는
밟을 경우 큰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미국 헌법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적법절차로 인해 이민법원의 심리가
필요하지만, 현재 이민법원에는 370만
건이 적체돼 있다.
반면 이민판사는 71개 법원에 700
명뿐이어서 대부분의 사건이 4~5년
뒤로 미뤄지고 있다. 미국이민위원회
(American Immigration Council)는
체포, 구금, 법적 절차, 추방 비용을
포함한 일회성 대량 추방 작전에 3천
"취업률도 세계 36위" UBC 쾌거… 캐나다 3위 빅토리아대도 톱8 진입… BC주 대학 경쟁력 입증
다"고 평가했다. 한편,
게시판 한인동정
Society, 6680 Southoaks Crescent, Burnaby -문의: 유칠왕 604-902-3346, yuchilwang@gmail.com
-Assisted Living 입소 신청을 위해
연락해 주시면 커뮤니티 건강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돌봄 필요도를 평가
-백세 팔팔 복상사 백세인회
약 1천170만 명으로 추산된다. 트럼프
는 취임 첫날부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
고 공언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절차를
이 법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랭클 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일본계, 독일 계, 이탈리아계 비시민권자를 '적국민' 으로 규정해 구금할 때 마지막으로 사용됐다. 현재 미국 내 불법체류자는
■ 기초병원영어 겨울특강
-일시: 12월 16일(월) ~ 2025년 1월 20
일(월), 오전 10시 30분 ~ 12시 (총 6 회)
-내용: 병원예약, 병명, 통증 종류, 신
체 장기 이름 등
-온라인 Zoom 강좌
-강사: 이원배(TEFL, TESOL 자격증
소지자)
-인원: 선착순 12명
-참가비: 무료(단 연회비 $30 납부한
정회원에 한함)
-등록 및 문의: 늘푸른 장년회(전화:
604-435-7913 / 이메일: kessc2013@
갱단이나 불법체류자를
민'으로 볼 수 없다며 법원 제소를 준
더라도 구금 시설과 수송 수단 확보 등 물리적 한계로 인해 단기간 내 대 규모 추방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 로 전망된다.
gmail.com)
■석세스, 밴쿠버 아트 갤러리 탐방
-연령을 초월한 예술 여행
-일시: 11월 27일(수) 오전 9:45 오후
12:30
-내용: 밴쿠버 아트 갤러리 투어 & 티
타임, 이야기와 음악
-주소: 750 Hornby St, Vancouver, BC V6Z 2H7
-한국어 등록 및 문의: Jaeung.Mun@ success.bc.ca / (604) 279-7180 / (604) 330-7481
- 사전 등록 필수, 선착순 마감.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4 캐나다 대학 취업률 순위'에서 BC주의 UBC와 빅 토리아대(UVIC)가 각각 3위와 8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주요 기업 채용 담당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졸업생 들의 취업 경쟁력을 분석했다. UBC 는 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취업·봉사활 동 게시판 운영, 취업박람회, 채용부 스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으 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UBC는 36위, 빅토리아대는 186위를 기록했다. 특 히 UBC는 지난달 타임스 선정 캐나 다 종합대학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 해 명문대 입지를 재확인했다. 캐나다 대학 순위에서는 토론토대가 1위, 맥 길대가 2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대는 글로벌 순위에서도 14 위에 올라 캐나다 대학 중 유일하게 20위권에 진입했다. 세계 대학 순위에 서는 미국의 MIT가 1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2위, 스탠포드대가 3위를 차지했다. 타임스는 "캐나다 대학들이 미국보다 저렴한 학비와 간단한 입학 절차로 유학생들에게
- 영주권자, 정부 보호 대상자, 협약 난 민, 입주 돌보미 우선 참여 가능
■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62기 마음편 & 11기 특별과정 모집
-일시: 한국시간 12월 3일(일) 또는 5일 (화) 오전 10시 / 오후 8시 중 선택
-내용: 마음의 성질 이해 및 행복 비법 배우기 (주 1회, 4주 과정)
-특별과정: 청년편(20~35세), 엄마+아 기편, 5060 아버지편
-온라인 강의 -등록: 행복학교 홈페이지 https://hihappyschool.com
-접수 마감: 11월 27일.
- 구나 신청 가능 (20세 이상)
■밴쿠버 성동고 동문 송년 모임 -일시: 11월 28일(목) 오전 11:30 -내용: 2024년 송년 모임, 밀린 이야기 나누는 시간 (처음 참석 동문도 환영) -주소: Secret Garden(비원) 9628 Cameron St, Burnaby -부부동반 환영, 단톡방이나 아래 총 무들에게 문자나 전화로 참석 인원 통 보 요망 -등록 및 문의: 총무 박근성(604-7279609), 송도원(604-862-2634)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모기지
연체율 급증 가능성에 직면하며 시
장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
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두 도시에서 향후
6~12개월 내 모기지 연체율이 2012
년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주요 지표로 주택 매물 대
비 판매 비율의 하락과 모기지 외 신
용부채 연체율 상승을 꼽았다. 토론토
는 9월 기준 주요 도시 중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가장 낮아 매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밴쿠버 역시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벗어나면서 연
체율 증가 위험이 커지고 있다.
대출자들은 일반적으로 재정적 어
려움이 시작되면 모기지 상환을 우
CMHC, 모기지 연체 가능성 경고 매물
벗어나
대출자 재정 어려움 증가
이자율 상승, 부담 가중 22일 오후 5시 개막식...메트로 밴쿠버 최대 야외 조명축제
일부 도시는 팬데믹 이후 낮은 연체 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몬트리올, 오타와, 에드먼턴 등은 혼
재된 신호를 보이며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 특히 매물
과잉과 판매 부진이 대출자들에게 압
박을 가하고 있어 주택공사는 두 도 시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
을 촉구했다.
주택공사는 대출자들에게 단기 모
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6~12
개월 내 다른 부채 연체로 인해 모기
지 연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
재의 이자율 상승과 매물 증가 상황
은 대출자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
고 있다.
캘거리, 새스커툰, 핼리팩스와 같은
기지 상환 유예, 상환 기간 연장, 누 적 상환금의 모기지 잔액 추가 등 다 양한 대책을 활용해
수
캐나다 모 기지 헌장은 금융기관들이 어려움에 처한
BC주 새 내각, 생활비·의료·안전 문제 해결에 주력
생활비·의료·공공 안전, 정책 우선순위로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이 새
내각을 발표하
며 주민들이 직
면한 생활비 부
담, 의료 시스템
문제, 공공 안전 강화를 주요 정
책 과제로 내세웠다. 이비 수상은 "BC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
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겠
다"고 강조했다.
이번 내각 개편에서는 27명의 장관
중 절반 이상이 교체되었으며, 신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브렌다 베일
리 일자리 장관이 새 재무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8년간 보
건부를 이끌어온 에이드리언 딕스 장
관은 다른 부처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
기되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 개선
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만큼, 보건
부의 새로운 리더십은 향후 정책 방향
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
로 보인다. 한편, NDP 내각은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출신 의원
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농촌 지역
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부족하다는 지
적을 받고 있다. 하윈더 산두와 브리
트니 앤더슨 등이 농촌 지역을 대표하
는 주요 인물로 부각되고 있으며, 스
티브 모리셋과 타마라 데이비드슨 등
새롭게 당선된 인물들의 역할도 주목
되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특히 응급실 폐쇄
와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 로 제기되고 있어, 새 내각이 이를 해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제시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DP는 이 번 선거에서 47석을 확보하며 과반수 를 간신히 유지했다. 그러나 단독으
의원들과
의
선출할 경우 의석 수가 46석으 로 줄어들어 표결에서 동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녹색당과 보수당 모두 의장 후 보를 내세울 계획이 없다고 밝혀, 향 후 의회 운영에서 더 큰 정치적 협력 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코퀴틀람 최대 규모의 무료 야외 조명 축제인 '라파지의 빛(Lights at Lafarge)'이 22일 코퀴틀람 타운센터 공 원에서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시작 된다.
개막식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 행되며, 크리스틀 도스 산토스, 코스 탈 사운드 뮤직 아카데미 어린이 합 창단, YVR 팝 합창단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7시 25분 개막식에 이 어 7시 40분부터는 불과 빛이 어우 러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라파지 호수 북쪽 터널 근처에
필요하다.
지난 15일 밴쿠버 16번가와 캠비 스트 리트에 위치한 쇼퍼스 드럭 마트에서 연막탄을 사용한 대담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 3명은 약 4,500달러 상당의 향 수를 훔치고 도주했으며, 이를 막으려 던 직원이 폭행을 당했다. 밴쿠버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밴쿠버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소매점 강도 사건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염 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아직까지 용 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고 체포 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티브 애디슨 경사는 “세 명의 용 의자가 모두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사건의 연관성과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인타운 상권 품은 '서부캐나다 최고층
6개 타워, 2,500가구 조성
분양 1,830채, 임대 640채
상업시설 10만1천ft² 포함
한인타운, 한국 문화유산 반영
공공 광장과 커뮤니티 무대
4단계로 개발, 2025년 승인
코퀴틀람시의 로히드 스카이트레인역
인근에 서부 캐나다 최고층 규모의 대
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버나비시
가 최근 서부 캐나다 최고층 빌딩 건
설을 승인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초고
층 개발이 추진된다.
웨스그룹(Wesgroup)과 초이스프로 퍼티(Choice Properties)는 노스로드 439-465번지 7.8에이커 부지에 6개 타
워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 부지에는 1970년대 지어진 카리부
쇼핑센터와 한인타운의 한식당과 다
양한 소매업소가 자리잡고 있다. 4년
전까지 로블로스 인디펜던트 식료품점
이 주요 매장이었으나 현재는 데니스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다.
45층 타워 3개, 43층 타워 1개, 36 층 타워 2개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2,500가구가 들어선다. 1,830가구는 분양, 640가구는 임대용이며 이 중 548가구는 시장가 임대, 92가구는 저
소득층을 위한 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저층부에는 10만1천ft²(약 9,383㎡)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대형마트와 약국, 식당가가 입점한다.
노스로드와 오스틴 애비뉴에 면한 외 곽과 단지 내부 도로변에 상가가 배
치되며, 2만6천ft² 규모의 공공 광장
도 조성된다.
출처=Wesgroup Properties/Choice Properties
커뮤니티 행사를 위한 캐노피형 무대도 만들어
진다. 또한 총 1만1천ft² 규모의 어린이집 2개소 가 들어서 127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철역과 버스환승센터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이 단지는 4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1단계는 노스로드에 면한 남서쪽 부지에서 시
이 지역은 스카이트레인역 동남쪽 의 버나비ㆍ코퀴틀람 경계에 위치한 한인타운의 영향으로 광장 내부에는 한국 문화유산을 기리는 모자이크가 설치되고,
작되며, 분양과 임대주택, 첫 번째 어린이집이 포 함된다. 2단계도 분양과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3 단계는 분양주택으로만 구성되며, 4단계에서 두 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된다. 개발은 부지를 시계 방향으로 돌며 진행된다. 부지의 남북 고도차가 60ft(18m)에 달해 설계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최대 12%에 이르는 경사로 인해 보행자 동선, 주 차장, 하역장 등의 배치가 까다로웠고, 인접 부지 에서 바라보는 대형 옹벽도 세운다. 코퀴틀람시의 도시계획에 따라 용적률은 대지
면적의 6배로, 총 연면적은 200만ft²를 넘는다. 개발사는 코퀴틀람시에 밀도 보너스로 7천50만 달러, 개발부담금으로 6천200만 달러를, 메트로 밴쿠버에 7천100만 달러의 개발부담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시의 최종 승인은 빠르면 2025년 말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중심 개발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저밀도 상업지구 를 지속가능한 고밀도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한국 영 화 '사흘(DEVILS STAY)'이 북미 개
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오는 12월 6일 밴쿠버를
비롯해 북미에서 동시 개봉한다. 단편 '최종면접'으로 주목받은 현문섭 감독
의 장편 데뷔작이다.
뜻을 알 수 없는 라틴어와 소녀의
비명이 울려 퍼지는 구마의식 장면
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오프닝부
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흉부외과
의사 승도(박신양 분)는 딸 소미(이레
분)가 받는 의식 도중 "아빠 살려줘"
라는 외침에 도끼를 들고 문을 부수
려 하지만, 그 순간 모든 전등이 꺼지
며 의식은 끝이 난다. 삼일장을 배경
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잠식된 소미가 구마의식 중 목
숨을 잃은 후, 이식받은 심장에서 깨
어나는 '그것'을 막으려는 아버지의 사
투를 그린다.
사제 해신(이민기 분)은 승도에게
장례 3일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이식된 심장의 출
처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승도는 심장
이식 수술 후 180도로 변한 딸의 모
대전'
월 39달러에 50GB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 번들도
캐나다 주요 통신사들이 블랙프라이
데이를 맞아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시 작했다. 29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
고 벨, 로저스, 텔러스 등 대형 통신
사와 쿠도, 파이도, 버진 등 중소 통
신사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프로모션
을 내놓았다.
벨은 최신 구글 픽셀 시리즈를 월
1달러, 아이폰을 월 2달러, 삼성 갤럭
시를 월 3달러에 2년 약정으로 제공
한다. 공기계 사용자를 위해 월 50달
러에 100GB 데이터와 크레이브 베이
직 구독을 묶은 요금제도 선보였다.
로저스는 128GB 아이폰16을 월 2달
러에, 삼성 갤럭시S24와 구글 픽셀9
을 월 0달러에 2년 약정으로 제공한
다. 5G 요금제는 월 50달러부터 시작 한다. 텔러스는 갤럭시S24와 갤럭시
워치7, 픽셀9와 픽셀워치3를 묶어 선
납금 없이 제공하며, 아이폰15도 선
납금 0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
50달러에 175GB 데이터와 2년 디즈
니플러스 스탠다드 멤버십을 제공하
는 요금제도 출시했다. 중소 통신사
들의 할인도 눈에 띈다. 쿠도는 공기
계 사용자에게 월 39달러에 50GB 데
이터를 제공하며, 픽셀9은 월 16.67달
러, 갤럭시S24 FE는 월 10달러에 이
용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트리밍 서
비스를 포함한 결합상품은 월 83달러
부터 시작한다.
파이도는 공기계 사용자에게 월 44
달러에 60GB 데이터를 제공하고, 아
이폰16은 월 48.38달러, 픽셀9은 월
15달러, 갤럭시S24 FE는 월 10.83달
러에 2년 약정으로 제공한다. 버진은 월 39달러에 60GB 데이터를 제공하
며, 아이폰15 선납금 0달러, 갤럭시
S24 FE 월 10.83달러, 픽셀8a 월 5
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폰 보
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700달러까
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습을 되돌아보며 자책하다가, 장례식
장에서 소미의 목소리를 듣고 영안실 로 향한다. 점점 소미가 죽지 않았다 는 확신을 갖게 된 승도의 행동은 관
객들에게 공포와 동시에 애잔한 부성 애를 전달한다. 영화는 한국의 전통적인 장례 문화 인 삼일장을 배경으로, 1일 차 운명, 2일 차 입관, 3일 차 발인까지 세 개 의 챕터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과 긴 박감을 더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의
의식과 승도의 분투 장면을 교차 편 집해 불길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
"디젤기관차
캐나다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수소기 관차가 화물열차 견인에 성공하며 친
철도 시대의 막이 올랐다. 캐나다 태평양 캔자스시티 철도 (CPKC)는 BC주에서 실시한 수소기 관차 시험운행이 성공적이었다고 발 표했다. 1800년대부터 시도됐던 수소
동력 운송수단이 마침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수소기관차 는 기존 디젤기관차를 개조해
다. 연료전지, 배터리, 전자장치, 수소 가스 실린더를 일체형으로 교체했으
며,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해 움직인다.
배출물은 수증기와 열뿐이다. 운영
기술팀 카일 멀리건 부사장은 "디젤이 회사 직접배출의 92%를 차지하는 상
황에서 수소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
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공포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사흘'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극찬하며, 주연 배우 들의 필모그래피를 상세히 소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수건달'로 유
명한 박신양, '나의 해방일지', '연애의 온도'의 이민기, '반도', '지옥'의 이레 까지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이 기대감을 높인다는 평이다. 이처 럼 '사흘'은 박신양의 열연, 긴장감 넘
치는 연출로 북미 관객들에게도 강렬 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트럭으로 연료 공급이 가능해 별도 충전 인프라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 다. 이 기관차는 제동 시 발생하는 에 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능도 갖 췄다. 경사로 주행 시에는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해 충분한 동력 을 확보한다. 철도회사는 현재 3대의 수소기관차 를 보유 중이며, 내년에는 첫 고출력 수소기관차를 BC주에 투입할 예정이 다. 이후 매년 한 대씩 추가 제작하며, 저출력 기관차는 캘거리, 에드먼턴 등 서부 터미널에서 화차
BC주 새 내각, 과반 여성 장관 리더십 시대 열어
90억 달러
조
경 험 많은 각료들과 새로운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주요 장관들은 연임되며 정 책적 연속성을 유지했다. 니키 샤르
마(Niki Sharma)는 법무장관으로 유
임됐으며, 라비 칼론(Ravi Kahlon)은
기존 주택부 장관직에 더해 시정업무
까지 맡게 됐다.
이번 내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
화는 교통과 인프라 부처를 각각 독립
적으로 분리한 것이다. 마이크 판워스 (Mike Farnworth)는 교통부 장관으
로 임명되며 원내대표(House leader) 도 함께 맡아 중책을 맡게 됐다.
새로운 내각은 신민당(NDP)이 의회
에서 확보한 47석을 바탕으로 한 안정
적 다수당 정부로 구성됐다. 이비 수
상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내
각 구성원들과 함께 BC주 주민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며, 주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 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노스 밴쿠버에서 발생한 치즈
절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BC
RCMP(연방경찰)은 지난 9월 29일 노
스 밴쿠버의 한 홀푸드 매장에서 치
즈 절도 시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치즈 카트에는 약 1
만2천800달러 상당의 고급 치즈가 담
겨 있었으며, 용의자는 경찰이 접근 하자 도주했다. 치즈는 현장에서 회
수됐다.
이번 사건은 고급 치즈가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최근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치즈는 암시장에서 높은 재
판매 가치를 지니고 있어 조직적인 범
죄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치즈 가격은 최근
영국 22톤 치즈 도난
전망
이탈리아 파르미지아노 도난
몇 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2019년 9 월, 500g 블록 치즈의 평균 소매가는 5.92달러였으나, 2024년 9월에는 6.86 달러로 16% 상승했다. 특히 고급 치즈는 가격이 훨씬 더
'왜 치즈를 노리나…'
비싸다. 예를 들어, 로브로에서 판매 되는 280g짜리 발더슨 올드 체다는 10.49달러,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540g 의 보스웰 스모크드 구다는 17.27달 러에 달한다. 치즈가 범죄의 표적이
캐나다 포스트 파업에 여권 8만5천 건
서비스 캐나다, “파업 종료 후 발송 재개 예정”
캐나다 포스트 파업으로 인해 서비스 캐나다가 약 8만5천 건의 여권 발송
보류한 상태다. 이번 파업은 11월 15일 시작됐으며, 전국적으로 우편 서 비스가 중단되면서 수백만 캐나다인 과 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용사회개발부는
캐나다가 11월 8 일부터 여권 우편 발송을 중단했다 고 밝혔다.
갇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
조치였다. 서비스 캐나다는 파업
이 종료되고 우편 서비스가 재개되
는 즉시 여권 발송을 재개할 예정이
라고 전했다.
고용사회개발부 대변인은 “작업 중
단 며칠 전부터 우편 발송을 보류함
으로써 여권이 배달 중단 상태에서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서비스 캐나다는 또한 파업 전 우편
으로 신청서를 발송한 고객 중 일부
는 신청서가 도착하지 않았을 가능성
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우편 서
비스가 재개되기 전까지 여권 신청이
처리되지 않을 수 있다.
여권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서비스
캐나다는 고객들에게 여권 프로그램
으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 캐나다 센 터로 여권을 이전해 줄 것을
고 있다.
중단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비스 캐나다는 파업 종료 후
정상화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 으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필요한 경우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되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만이 아니다. 치즈는 도난 후 추적이 어 렵다. 주로 요리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판매 이후 흔적을 찾기가 힘들고,
밴쿠버의 킹스웨이(Kingsway)는 단 순한 도로 그 이상이다. 밴쿠버 도심 에서 시작해 도시 남동쪽 끝까지 이어 지며 버나비를 관통하는 킹스웨이는, 도시의 중요한 상업 중심지이자 역사 의 흔적을 간직한 길이다. 킹스웨이는 유럽 이주민이 북미 대 륙에 도착하기 전부터 사용된 경로였 다. 이 길은 버라드 인렛에서 프레이 저 강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통 로로, 루루 섬 주변으로 갈라지는 주 요 이동 경로 역할을 했다. 처음 이 도로는 뉴웨스트민스터로 향하는 길 이라는 의미에서 '웨스트민스터 로드 (Westminster Road)'로 불렸다. 1913 년, 도로가 포장되면서 이름이 킹스웨 이로 변경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대 주 수상 대행과 장관들이 연설 하며 자동차 퍼레이드와 만찬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포장 도로는 빠른 차 량 속도로 인해 위험성이 높아져 일 부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
다. 1936년, 한 무리의 강도들이 킹스 웨이에 있는 로열뱅크를 터널로 침입 하려다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 은
사과의 반란 "비싸도 맛있다면 산다" 프리미엄 신품종 '인기'
사과 시장이 프리미엄 신품종의 등장
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빨간 사과와 녹색 사과로 대표되던
단순한 시장이 다양한 품종으로 재편
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1991년 미네소타대학
교의 원예학자 데이비드 베드포드가 개발한 허니크리스프(Honeycrisp) 사 과에서 시작됐다. 호주의 핑크레이디
와 함께 특허를 받은 첫 사과 품종으 로, 현재 북미 신품종의 약 절반이 허 니크리스프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스위탱고(SweeTango), 재즈(Jazz), 앰브로시아(Ambrosia), 퍼시픽로즈 (Pacific Rose) 등 다양한 신품종이 시장에 등장했으며, 소비자들은 높은
프리미엄 신품종 사과 인기 허니크리스프가
사과 각광 고가에도 소비자 선호도 높아짐 사과, 유일한 품종별 브랜드 과일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101세 메리 맥이 천(Mary McEachern)씨가 고인이 된
남편 스티브씨의 4천만 달러 유산을
두고 로터리 재단(Rotary Foundation Canada)과 4년째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맥이천씨는 남편이 65년간 투자자
문가로 일하며 모은 재산을 지역사회 의 여러 자선단체에 나누고 싶어했으
나, 재단이 이를 독점하려 한다며 반
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남편 스티브씨의 2019년 유언장에는 아내를 위한 신탁기금을 제외한 전 재 산을 로터리재단에 기부하도록 명시
돼 있다. 하지만 맥이천씨는 남편이 2020년 타계하기 전, 코로나19 대유행 을 겪으며 자선 기부의 방향을 바꾸
려 했다고 주장한다.
남편은 유언장을 수정하지 못한 채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들 프리미엄 사
과를 찾고 있다. 처음에는 재배가 까
다롭고 수확량이 적어 슈퍼마켓들이
꺼렸지만, 소비자 선호도가 확인되면
서 상황이 역전됐다. 워싱턴주립대학교의
카리나 갈라르도는 사과가 유일하게
품종별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된 과일
이라고 분석했다. 복숭아나 포도, 블
루베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 다. 이러한 프리미엄화 현상은 다른
농산물로도 확산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고급 식료품점에서
카라카라 오렌지나 전통 품종 오렌지 같은 특별 상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인기 품종의 대량 생산으로 인한 품질 저하 문제도
왜곡 말라”
생을 마감했지만, 유산을 지역 자선단 체 17곳에 나누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해당 단체에는 쇼크트라우마 항공구 조대, 에드먼턴 동물보호협회, 마자코 프스키 앨버타 심장연구소 등이 포 함돼 있다.
강조했다.
암세포의 DNA를 정밀 타격하는 새 로운 항암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암 치 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입자를 이용한 이 치료법은 기 존 방사선 치료보다 강력하면서도 건 강한 조직은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UBC 방사선과 프랑수아 베나드 교수 의 연구에 따르면, 알파입자를 포함한 특수 분자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 격한다. 기 존의 베타입자 치료보다 더 강한 방 사선을 방출하지만 영향 범위가 좁아 정상 조직 손상이 적다. 이 치료법의 가장 큰 장점은 종이 한 장으로도 방 사선이 차단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특 수 방호시설 없이 일반 외래에서도 치 료가 가능하다. 현재 몬트리올 유대인종합병원 세갈 암센터에서는 전립선암과 췌장암 치 료 임상시험이, 런던보건과학센터에서
는 신경내분비암 치료 임상시험이 진 행 중이다. 특히 런던보건과학센터는 방사성 동위원소 악티늄-225를 이용 한 치료에서 캐나다 최초로 성공했다.
다에서는 밴쿠버의 입자가속기 연구 소가 유일한 생산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