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면 - 교차로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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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를 위해서

건/강/칼/럼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현대로 들어서면서 난임부 부들이 점점 많 아지고 있다 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원인으 로 환경호 르 몬, 만혼, 여성의 자궁 문제 등이 많이 거론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발표되는 통계를 보면 남 성 에 의 한 난 임 이 4 3 % 정도나 차지하는 것이 특히 눈에 띄는 점입니다. 일단 난임과 불임의 의학적 정의 를 풀이해 보면 불임이란 1년간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하였음에도 불 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불임의 발생 빈도는 전체 가임기 여 성 의 약 1 0 ~1 5 % 라고 알 려 져 있습니다. 불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불가 능한 상태를 의미하고 난 임은 임신하기 어려운 상 태, 즉 임신이 쉽게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불임이라 는 말은 부 정적인 의미가 강해 난임이라는 말로 대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난임은 어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우선 부부가 함께 난임 검사를 하는 것이 첫번째 여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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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에서는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 검사, 자궁 초음파 등으로 정상적인 생리 여부와 임신 가 능 성 검사 를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정자 검사 를 하 는 데 정 자 수, 정상모양 의 정 자, 정자의 운동성 등을 검사하고 간혹 남성 호르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일 경우 양방에서는 시험관 시술을 권합니다. 난임 부부는 시험관 시술이라는 힘들고 고된 두번째 여정을 나서게 되는데 이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율은 25~30% 정도입니다. 개인에 따 라 많은 부 작용을 겪게 됩니다. 과배란 유도의 부작용으로 인해 난소 비대, 복통, 복부팽창, 복수 등 이 나타나는 난소 과자극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 및 복수 천자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시술에 성공 했다 해도 원인 없는 유 산 이 되는 경우 다시 처음부터 시술 과정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여성의 경우 생리상 태 즉 생리주기, 생리통 증 유 무, 생리혈 덩어리, 생리혈 색 깔 을 판별합니다. 남성 의 경 우 는 성 욕저 하, 발기 력 상태 그리고 정액검사 결과, 정자수, 양, 모양, 운 동 성 등 을 고려하 여 치료합니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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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위를 잘 타 는지(몸 체온 상 태), 소화는 잘 되는지, 대소변에는 문제가 없는지, 정신적인 스 트레스 지수 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고려하여 한약을 처방합니다. 물론 침과 함께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난임 여성의 경우 추 위를 타거나 아랫배가 차거나 생리불순인 케이스가 많 습 니다. 이런 경우 는 하 복으 로 내려가는 혈행의 흐름이 좋지 않거나 자궁이나 난소로 들어가는 혈약의 양이 적거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혈액 순환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난소와 자 궁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호 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아 배란이 저하되고 또는 착상이 안되거나 착상이 되어도 유산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방에서는 건강, 익모 초, 오수 유, 계 피 등과 같은 따 뜻한 약 재를 사 용 하 여 하 복 부 에 혈액 순 환 이 잘 되게 하 여 난소와 자궁 기능 을 강화하 여 임신을 촉 진하고 착상 을 유도하여 임신이 잘 되게끔 도와줍니다. 한약의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단점은 맛이 쓰다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 우 는 정액 을 생 성 하고 성 욕 을 높 이며 정자의 활동 성을 높 여주 는 약을 처방하여 임신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간혹 소화불량, 변비 등이 원인인 케이스 도 있습니다. 작년에 임신에 성공한 환자는 생리도 정상이고 추위도 심한 분이 아니였습니다. 다만 평소에 변비가 있던 분이였습니다. 이 분에게는 임신을 촉진하 는 약과 변비를 해소할 수 있는 약 이 함께 처방되었습니다. 그 결과 변비가 해결되면서 자 연스럽게 임신에 성공하 여 올해 출산하신 뒤 봄에 산후보약을 지으러 내원하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난임은 여성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 마 음 을 합 쳐 노력하 는 것이 가 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은 부부가 함께 한약을 복 용하며 임신을 시도하신 분들 이 확률이 높았습니다. 난임부 부를 위한 한 약 역시 환자들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증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양방처럼 처방이 획일적으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각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함으로써 임신 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방 병원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한방치료를 통해 난임을 극복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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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주 정부 암 치료 적극 돕겠다” “병원 실선, 첨단 의료장비 도입 통해 수준 높은 치료 제공할 것” 존 호건 총리가 9일 오전 BC 주 암 치료에 대한 주정부 비전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호건 총리의 성명 전문이다. 어느 날 아침 넥타이를 매다가 목 측면에 혹이 만져졌습니다. “이 게 뭐 지? ” 아 내 엘 리가 검 사 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혹 자체는 양성이었지만, 검사한 결과 목에서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35번의 치료를 받을 동안 저는 Great Big Sea의 ‘Ordinary D ay’라 는 노래를 즐겨 들으며 흥 겹게 지냈고, 지금은 매일매일 몸도 더 좋아지고 튼 튼 해 지는 느 낌입니 다.병 원에 들 어 선 순간부터 드디어 치료가 끝났다고 저 스스로 외친 순간까지 제가 받은 치료에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보건의료 노동자 들의 동정과 직업 정신에 항상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며 칠 전 우 리는 ‘세 계 암 의 날 ’을 기념했습니다. 매일 85명의 BC주 주민이 암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또 85명이 암 진단을 받을 것입니다. 올해 약 31,000 명이 이 달갑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많은 가정이 암 진단에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제 가족은 이게 어떤 것인지 잘 압니다. 우리 BC주는 암 치료의 우수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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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BC주 주민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견실한 보건의료 체계를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대한 시기에 있는 가정에 희망과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투자 덕분에 더 많은 BC 주 주민이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우리는 암 치료 전반에서 BC 주를 선도자로 만들기 위한 주 차원의 10개년 암 행동 계획을 출범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BC주 암협회(BC Cancer)가 시행하는 새로운 폐암 선별검사 프로그램, 그리고 서리의 신축 병원 및 재개발된 버나비병원에 암 센터를 개설하는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집 가까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킬로나 및 빅토리아의 BC주 암센터(BC Cancer Centre)에 새로운 최첨단 스캐너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캠루프스 및 나나이모의 다른 암센터도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해 말의 발표에는 캐나다 암센터 (Ca nad ia n Ca ncer C ent re)에 신설된 암 예 방 지 원 센 터( C e n t r e f o r C a n c e r Prevention a nd Suppor t)도 포함되어 있 었습니다. 밴쿠버의 시설은 암 예방 및 생존을 위한 국가 연구 및 혁신 허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리치먼드, 서리, 밴쿠버 및 BC주 전역의

여러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는 15개 주요 시설 프로젝트는 장차 대대로 높은 수준의 치료가 제공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 보건의료 체계는 소중합니다. 우리는 이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더 견실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처음 에는 각 주와 의 5 0-5 0 제휴로 시작되었던 것이 지금은 연방 정부가 총 보건의료비의 4분의 1 미만을 지원해주는 수 준으 로 축 소 되었습니다. 13명의 주/ 준주수상 모두 같은 의견입니다. 우리는 연방 정부의 전폭적이고 장기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합니다. 최근의 한 조사에서는 캐나다 국민의 80% 이상이 이 긴급 요청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제휴를 갱신할 기회가 있습니다. 연방 수상은 이 팬데믹이 지속되는 동안 항상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으며, 저는 연방 수상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캐나다 국민이 의존하는 이 서비스들을 강화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견실한 보편적 보건의료 체계는 전국 방방곡곡의 모든 국민이 우수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마지막으 로 , 이미 경험해 본 사람 의 조언입니다. 기다리지 마십시오. 걱정되는 것이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긴급 진료 센터 또는 1차 진료 센터로 가십시오.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으십시오. 우리 보건의료 노동자 들이 잘 처리해줄 것입니다.

BC, 주말 새 코로나 사망자 32명… 입원환자도 다시 늘어 최근 1년 간 주말 사망자 중 최고치 지난주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주말 새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7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주말 사이 입원환자는 41명이 추가돼 987 명으로 늘었다. 중환자실 환자도 2 명이 늘어 141명을 기록 중이다. 또 주말 새 사망자 는 32명이 발생, 최근 1년 사이 주말 사망자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신규 확진자는 3,287명 발생했다. 월요일 현재 BC 주 5세 이상 인구의 90.2%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84.6%가 2차 접종을 받았다. 또 성인의 49.7%가 추가 접종을 받았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신규 확진자의 24.8% 를 차지했으며, 또 이들은 1월 21 일부터 2월 3일까지 전체 입원의 3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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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작년 4분기 기업체 파산 36.8% 증가 역대 최고

우유생산비용 30% 증가로 우유값 최고 15% 급등

35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 기록…오미크론과 물가상승 이중고

건강세(HEALTH TAX) 도입 백지화 우유값이 이전 4달러69센트에서 5 달러39센트로 14.9%나 인상됐다. 핼리팩스에서는 6달러29센트로 6 달러선을 훌쩍 넘어섰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선 5달러39센트선으로 16%나 치솟았다.

협회 측은 보고서에서 “업소들이 오미크론 사태에 따른 영업 규제로 매상이 여전히 부 진한 상 황 에 서 물가가 치솟고 있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4분기 파산 신청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 늘었으며, 파산 신청 업소가 733개로 3분기때보다 2백여개가 많았다.

작년 4분기(10~12월) 캐나다 전역에 걸쳐 기업체 파산 건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화) 전국파산관리전문가협회(CAIRP) 가 내놓은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비즈니스 파산건수는 36.8%나 증가해, 35 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협회측은 “지난 2020년 3 월 코로나 발발 직후 연방과 각주 정부가 앞다퉈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규모 파산 사태는 피해갔다”며”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이 만 료 되는 시점에 서 오미크론 사 태가 발생해 파산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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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관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 해 파산 건수가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특히 연방정부의 임금 보조프로그램이 막을 내려 업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 파산 실태를 보면 숙박-호텔업과 요식업, 건축, 운송, 도매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파산율을 보였다. 숙박-호텔과 요식업의파산율은 작년 3 분기와 4분기 기간 75%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자영업연맹(CFIB) 관계자 는 “이는 우려했던 결과다”이라며”연방 정부의 지원이 종료된 상황에서 오미크론 사태로연말연시 대목시즌이 사라진 탓에 수 많은 기업체들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고 지적했다.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우 유가 격이 최고 15% 까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번 인상은 낙농업주들의 우유생산 비용이 급등한 것을 감안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 이루어 진 것으로 이달 2일(수)부터 적용됐다. 지난해 11월 캐나다유제품위원회 (CDC)는 “내년 2월부터 농장주에게 지불하는 우유가격을 8.4%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위원회는 “코 로나 사태 여파 등으로 지난 2년새 우유생산 비용이 30%나 증가했다”고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토론토의 경우 ‘ No F r i l l s’와 ‘ L obl a w s’ 수퍼마켓 체인 매장에서 4리터

이와 관련, 저소득층에 식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알버타주의 푸드뱅 크측 관계 자 는 “이번 인상으로저소득층이 가장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낙농업계 관계자 는 “이번 인상폭은 우유값 실태를 분석하기 시작한 지난 2 015년이후 최고 수 준 이다” 며” 다 른 식료품 판 매 업체들도 곧 가격을인상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번 우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아이스크림 값도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크림 전문사 ‘Chapman’s Ic e Cr e a m’의 애쉴리 채프맨 부사장은 “밀크 파우더 등 다른 우유관련 제품이 20% 이상 올랐다” 며 “현재 아이스크림 생산에 따른 모든 관련 비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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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아이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C, 작년 불법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 2,224명…1년 새 26% 증가

캐나다 월드컵예선 엘살바도르 꺽고 무패행진

밴쿠버, 써리, 빅토리아 순…약 80%가 남성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캐나다 축구팀의 기세가 무섭다. 캐나다는 2일 엘살바도르에서 열린 홈팀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서 2-0으로 가볍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4무를 기록한 캐나다는 북중미 예선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지키며 1986년 이후 첫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BC 주 불법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 증가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사망자 56%가 개인 주택에서 사망했으며 28%는 정부가 지원한 거주지, 15%는 차량, 거리, 공원 등에서 숨졌다.

BC 검시청은 9일 브리핑을 통해 11월과 12월에 각각 210명과 215명의 불법 약물 중독으로 의심되는 사망자가 발생, 지난해 불법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사람이 총 2,2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사망자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악의 수치로 2020년 1,765명에 비해 26%가 증가했다.

리사 라포인트 검시관은 “BC 정부가 연방 정부에 신청한 개인 용도로 소량의 불법 마약을 소지하는 것을 비범죄화 하는 방안에 대해 연장 정부는 즉시 승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안전한 약물 공급은 사망자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숨진 사람 중 71%가 30~59세 사이였으며, 거의 80%가 남성이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밴쿠버, 써리, 빅토리아 순이였으며, 사망률이 가장 높은 보건 지역은 밴쿠버 코스탈과 북부 보건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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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건당국도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사람들의 죽음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독성 불법 약물을 대체할 안전한 약물 공급을 보장하는 것임을 알고 있으며 이 생명 구조 프로그램이 현재 우리 주 전역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첫 골은 행운이 따랐다. 후반 21분 카일 라린이 오른편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는데, 이 공이 아티바 허친슨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조너던 데이빗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굳혔다. 같은 날 미국은 온두라스와의 홈경기에서 3-0 으로 이겼다. 미국은 6승3무2패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골득실에서 멕시코에 앞선 2위 자리를 지켰다. 북중미 3차 예선엔 8개 팀이 출전, 상위 3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현재로선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 본선은 11월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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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855 Austin Ave, Burnaby > 노스밴쿠버 ☎ 604-981-2402 1601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 버나비 ☎ 604-665-1379 4755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1472 1036 W Georgia St, Vancouver > 써리 길포드 ☎ 604-586-2303 #1294-10355 152 St, Surrey > 코퀴틀람 ☎ 604-927-2767 2000 Lincoln Ave, Vancouver > 화이트락 ☎ 604-541-4525 15177 16th Ave, White Rock RBC(Royal Bank of Canada) > 노스로드&로히드 ☎ 604-927-5653 439 North Rd, Coquitlam > 노스밴쿠버 ☎ 604-981-7800 1789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 버나비 ☎ 604-665-3800 4370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6991 1025 W Georgia St, Vancouver > 써리 길포드 ☎ 604-665-6765 10470 152 St, Surrey > 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5555 2885 Barnet Hwy, Coquitlam > 화이트락 ☎ 604-665-8125 1708 152 St, Whit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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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정부, 홍수 피해 농가에 2억 2800만 달러 지원

BC 주 정부가 지난 11월 큰 피해를 토지, 축사, 동물보호소 및 상하수도 입은 홍 수 피해 농가 에 복 구 기금 시설의 정화·보수·복원 지원책을 발표했다. 축사 울타리 등 필수 농장 시설물이나 구조물 복구 라나 팝햄(La na Popha m) 농 무 부 가축 치료, 사료 구입, 가축 이동 비용 장관은 7일 성명을 통해 2억 2800만 블루베리 나무와 같이 다년생 과실수 달러의 복구 기금 지원책을 발표하며 피해 이번 지원금이 BC 주 역사상 가장 큰 팝햄 장관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규모의 복구 프로그램이며 홍수 기간 홍수는 BC 역사상 가장 큰 농업 재난으로 동 안 피 해 를 입은 농 가 에 제 공 될 7, 5 0 0 톤 이 상 의 농 작 물과 가 금 류 것이라고 밝혔다. 600,000마리, 돼지 12,000마리, 젖소 420 마리가 죽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이번에 발표되는 지원금은 기존 면서 “이번 지원책을 통해 농가의 피해 정부 보조 프로그램이나 민간 보험에 복 구 는 물론 우리 주 식량 안보 도 적용되지 않는 다 음 4 가지 경우로 재확립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제한된다. 고 밝혔다.

캐나다, 12월 1억 3700만 달러 무역적자… 6개월 흑자 행진 마감 2021년 66억 달러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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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제 걱정을 덜고 건강 회복에만 힘쓰십시오. 캐나다 12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수입이 3.7% 증가했다. 돌아서며 6개월 연속 무역 흑자 행진을 반면 수출은 에너지 제품 수출이 마감했다. 5.9%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첫 월간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BC 주 홍수로 캐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12월 인한 화물 운송이 중단되면서 석탄 무역수지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은 3.7% 수출이 33.5% 크게 감소했다. 증가한 반면 수출은 0.9% 감소해 1억 다만 소비재 수출이 4.3% 증가하며 3,7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을 낮췄다. 11월에는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해 66억 달러의 12월 수입은 전자 및 전기 장비 및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부품이 16.2% 증가, 자동차 및 부품 2014년 이후 처음이자 2008년 이후 최대 수입도 5.1%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규모의 연간 무역 흑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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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4년 만에 주인 품으로 돌아온 BC 고양이‘화제’

캐나다 스노보드서 첫 금메달

올해 1월 동물 보호소 페이스북에서 사진 발견해 시누이가 캠루프 SPCA 페이스북에서 랄프와 비슷해 보이는 고양이 사진을 찾았다며 보내온 것. 페이스북 게시물 작성일은 1월 25일이었다. 맥클린은 “보는 순간 랄프가 확실해 바로 SPCA와 연락을 취해 내가 가지고 있던 랄프 사진을 보내줬고, SPCA 측도 내가 보낸 사진이 랄프가 맞다고 확인해 줬다”면서 “생후 6주부터 10 년간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늘 마음이 쓰였는데, 랄프를 찾은 순간 마음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뭉클했다” 고 밝혔다. 10년 동안 키우던 고양 이를 잃어버리면 어떤 심정일까? 그리고 그 고양이를 4년 만에 다시 찾는다면 또 어떤 마음일까? 이런 두 가지 경험을 모두 한 고양이 주인이 있어 화제라고 CBC가 5일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어느 날, 크리스털 맥클린의 고양이 랄프(메인 쿤 종) 는 BC 캠루프 그녀의 아파트에서 사라졌다. 맥 클 린 은 “ 나 는 랄프를 찾기 위해 포 스터를 붙이고 BC SPCA( 동물보호협회)에 실종 신고도 했고, 아파트 인근을 며칠간 돌아다녔다.

또 우편 배달부들에게 랄프 사진을 보여주며 수소문했지만 모든 것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랄프가 포식자 들 에게 잡 혀 먹힌 걸로 생각하고 수색을 포기했다.

랄프는 곧 비행기로 맥클린이 사는 온타리오로 향할 예정이다.

몇 년 후 맥클린은 남편과 함께 구직을 위해 해외로 이주했다.

랄프는 집을 나간 후 2년 반 만에 집을 나간 곳에서 1km 떨어진 은퇴한 노부부의 집에 나타났다. 노부부는 랄프에게 몇 년 동안 먹이를 주다가 SPCA로 데리고 왔던 것.

그녀는 2 02 0년 캐나다로 다시 돌아와 온타리오 주 뉴리스커드(New Liskeard)에 정착했다.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그녀는 새로운 고양이와 개를 입양해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올해 1월, 예상 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캠룹스에 살고 있던

그럼 랄프는 어떻게 캠루프 SPCA에 나타났을까?

한 동물 전문가 는 “ 비록 집고양이라도 야생 상태에 놓이게 되면 그들은 본능적으로 사냥꾼으로 변해 T:9.5" 야생에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7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 참가한 맥스 페럿 (Max Parrot)은 결승에서 90.9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중국의 수 이밍(88.70점), 3위는 캐나다의 마크 맥모리 (88.53점)에게 돌아갔다.

퀘벡주 브로몬트 출신인 페럿의 이번 금메달은 암을 이겨내고 따낸 것이라 더 뜻깊다. 2018 평창 게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던 페럿은 림프종 암 진단을 받아 2018-19 시즌 전체를 결장했었다.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페럿은 인터뷰에서 “3년 전 나는 기력도, 근육도, 산소도 없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 있었다. 하지만 나는 오늘 내 생애 최고의 경기를 펼쳤고, 그리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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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백신 반대 트럭 시위대 형사입건·트럭압류 경고 트럭 시위 미국―캐나다 국경 지대로 확산해 경제피해 우려 브레이크를 분리해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주요 도로망을 점거한 트럭 시위가 미국과 캐나다 국경 지대로까지 확산하면서 자동차 산업과 농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현재 트럭 시위대는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업체 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경로인 앰버서더 다리를 등을 막아선 상황이다. 이에 따 라 미국 정부도 이날 시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캐나다-미국 국경다리 봉쇄한 채 '백신 반대' 시위하는 트럭 운전사들

캐나다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며 2주 가까이 도로 등을 점거해 시위를 벌이는 트럭 시위대를 형사 입건 조치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보 도 자료에서 "트럭으 로 거리를 막는 운전자나 디젤 연료 운반 등으로 시위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형사 입건할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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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위에 참여한 차량을 압수할 수 있으며 유죄 선고를 받는 사람은 미국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로 곳곳을 점거했고, 의회 앞 광장에 모여 코 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에 항의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며 수도 오타와에서 시작된 트럭 운전사들의 시위는 토론토, 밴쿠버, 퀘벡시티 등 캐나다 주요 도시로 확산한 상황이다.

오타 와 당 국 은 업 무 계약 을 한 견인업체들에 시위 참가 트럭들을 강제 견인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들은 트럭 업계가 중요한 고객이라는 이유로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와에선 트럭을 탄 시위대가 시내

또 일부 트럭은 타이어를 제거하거나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캐나다와 미국의 모든 사람이 트럭 시위가 근로자와 공 급 망 에 미 치 는 영 향 이 무엇인 지 이해하 는 것이 중요하다" 며 "우리는 미시간에서 캐나다로 이뤄지는 미 농산물 수출에 대한 잠재적 차질을 조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 티프 맥컬럼 총재도 캐나다 주요 진입 지점에서 시위가 장기화할 경우 경제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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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Z세대의 자신감, 본투비 리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아마존 박혜림 실력, 자신감, 인성, 리더십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2003년생 안무가 박혜림.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댄서지만 무대 밖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좋아하는 스무 살 그 자체다. 대체 그의 당당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2003년생 안무가?” “어린데 춤을 잘 추나?” 지난해 12월 MNE 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이하 ‘스걸파’ )를 안 본 이라면 박혜림이 누군지 궁금할 터. ‘스걸파’ 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여고생 댄스 크루들이 춤으로 경쟁해 최고의 한 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 1539 타깃 시청률,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스핀오프 방송이다. 박혜림은 K댄스의 미래를 책임질 이 춤꾼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게 춤을 잘 췄다. 그는 19세가 되던 지난해,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이하 원밀리언)의

제안으로 안무가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보다 나이 많은 2030 수강생들 앞에서 댄스 수업도 한다. 심지어 가 수 겸 배우 수지·혜리가 나 온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공예) 전교 회장 출신. ‘스걸파’ 방송 후 “ 주위에 이런 친구 있으면 막 숭배할 듯” “근거 있는 자신감”이라는 뜨거운 시청자 반응과 함께 연일 화제를 모았다. 박혜림이 유명해진 이유는 춤만 잘 춰서가 아니다. 실력은 기본, 그의 찐 인기 비결은 자신감과 리더십이다. 배틀 무대에서 상대 팀 팀원이 실수하는 걸 보고 “그냥 운이 없었던 거다” “괜찮다”며 다독이는 대인배 면모, 라 이벌과 안무 곡 구간 을 정해야 할 때 심리전을 벌이기보다 “ 같 이 잘 해야 한 다” 며 흔 쾌 히 양보하는 모습, 춤을 어떻게 출지

걱정하는 팀원에게 “잘하는 걸 하라” 며 사기를 북돋아주는 장면 등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박혜림 팬들은 “대체 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 이렇게 멋질 수 있냐”고 궁금해한다. 박혜림이 이끄는 댄스 팀 ‘아마존’(@ AMAZON.KR)은 ‘스걸파’ 4화 ‘원팀 퍼포먼스’ 2차 미션에서 탈락했다. 시청률 조 사 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해당 회차 순간 최고 시청률은 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박혜림과 박주연, 박새림, 손혜연, 윤인정, 조은혜, 노원 등 7명의 여고생이 구성한 팀이다. 아마존의 탈 락은 시청자 들에게 충 격 을 안 겼 다. “ 떨 어 질 팀이 아 니다” “아 마 존 을 살 려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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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못 들 어온 분 들 이 문밖 에서 지켜봤다고 들었어요. 탈락 이후 어떻게 지냈나요.

했어요. 절대 빼지 않는 스타일이거든요. 길 가다가도 저를 알아보고 쭈뼛쭈뼛하는 분이 계시면 다가가서 “박혜림 맞다”고 해요.

화보 촬영하고 수업도 했어요. 최근에는 외부 활동으로 춤에 소홀해지는 게 싫어서 1월 수업 스케줄을 빡빡하게 잡았어요. 수업이 있으면 안무를 짜야 하잖아요.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의 균형을 잡아나가는 중이에요.

‘혜림 씨가 리더인 팀답다’ 싶을 정도로 아마존 다른 팀원들도 에너지가 대단했어요. 아마존은 어떻게 결성된 건가요.

광고 제안도 들어왔다고요.

제가 첫 번째로 만들었던 팀이 한번 부서졌어요. 멤버를 다시 모아서 작년 11 월 지금의 아마존을 만들었죠. 노원이가 새림이를 불렀고, 제가 은혜를 부르면서 모이게 됐어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광고를 찍었어요. 경축! (박수) 스포츠 브랜드를 좋아해서 꼭 찍고 싶었거든요. 지금 여성 댄서 신이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여성 댄서로서 소감이 어때요.

이들을 부활시키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 스걸파’ 애청자였던 방탄소년단 RM까지 나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오 마이 아마존ㅠㅠㅠ’라는 글을 남기며 이들의 탈락을 아쉬워했다. 마침내 1월 15 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긍정 기운 가 득한 박혜림을 만났다. 그의 에너지와 유쾌함은 인터뷰 내내 기자 를 대폭소 시킬 정도. 예명 ‘하리무’(@_ _ _HARIMU_ _ _)로 활동 중인 박혜림에게 근황과 ‘스걸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1월 댄스 클래스 예약이 다 찼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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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라 는 직업이 대우받는 것 자체가 기뻐요. 댄서 전문 에이전시가 많아진 것도 좋고요. 여전히 이쪽 환경은 열악하거든요. 회사가 있으면 좀 더 안정적으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잖아요. 댄스 산업 전체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리더 박혜림’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해요. 팀원들 말 로는 제가 본인들 장점을 잘 꺼내준대요. 그리고 저는 뭐든지 과한 편이에요. 애들이 부끄럽거나 쑥스러워할 때 제가 나서서 “넌 이걸 잘해 “넌 이걸 자랑할 만해” 막 이래요. 다른 사람들한테 대신 자랑도 해주고요. 그걸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는데 다행히 다들 좋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팀원 모두 잘하니까 어디 가서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시청자들이 혜림 씨에 대해 “근거 있는 자신감이 멋진 사람”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도전과 선택을 주저하는 또래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스걸파’ 출연 전과 후가 많이 바뀌었나요. 네. 전에는 춤추는 친구들만 저의 존재를 알았어요. 프로그램 출연 후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알아봐 주세요. 1월 14일에 ‘아마존’ 팀 스무 살 친구들이랑 이자카야에 가서 처음 술을 마셨어요. 서버분이 저희를 보고 “어?” 하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아마존 맞아요”

우 리는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 각 해 요 . 마 음이 맞아야 퍼포먼스가 좋잖아요. 7 명이 온종일 연습실에 있어요. 두 시간 집중해서 연습하다가 밥 먹고, 아이디어가 안 나오면 음악 듣고. 잘 사람은 자더라도 새벽까지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해요. 쉬는 날엔 팀원들을 집에 초대해 놀기도 하고요. 함께하는 시간이 길면 대화가 많아지고, 아이디어도 샘솟더라고요.

아마존 하면 ‘합’이죠. 완벽한 팀워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엄청, 자주 같이 있는 게 비결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자”요.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시작도 하기 전에 포 기하 잖 아요 . 그런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요. 제 생각에 어떤 일을 좋아하면 시간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 그럼 잘하게 돼요. 일단 잘하면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그러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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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UDI RS Q8

자/동/차/칼/럼

아우디 RS Q8, 600마력의 '지킬 앤 하이드' 실내는 전형적인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채택했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 센터콘솔 등에 알칸타라를 둘러 RS만의 포인트를 남겼다. 또한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차체가 큰 만큼 충분히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지만, 1열 수납공간은 다소 아쉽다. 두 개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면서 센터페시아에 물건을 둘 공간이 마땅치 않다.

아 우디 SU V(SP OR T U T I L I T Y VEHICLES) 정점에 서 있는 SUV(SUPER UTILITY VEHICLE) RS Q8을 만났다. 신차는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아 우디 Q 8 은 포 르쉐 카 이엔,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등 쟁쟁한 형제들과 상당부분을 공유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여기에 한층 더 강력한 심장을 더한 RS Q8은 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 S Q 8 의 외관 은 마치 날 렵한 해 치 백 처 럼 보인 다. 특 히 측 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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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백에 가까운 실루엣이다. 기존 Q8 의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그대로 이었다. 전면부 는 카 본으 로 감싼 프론트 그릴 과 하 단 부 립 모 양 이 한 층 공격적으 로 바 뀌었다. 후면부 역시 곳 곳 에 카 본 을 덧 댔 다. 양 쪽으 로 크게 뚫려있는 배기구는 주먹 하나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다. 휠 사이즈는 무려 23인치에 달한다. 멀리서 보면 거대한 덩치에 적당하게 느껴졌 지만, 가까 이 다가 설수 록 295/35ZR 23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어 사이즈를 체감할 수 있다.

RS Q8은 주행 모드에 따라 성격이 180˚ 변하는 지킬 앤 하이드와 같다. 먼저 지킬 박사처럼 조용한 실내와 편안한 거주성이 돋보인다. 특히 풍절음이 매우 잘 억제되었다. 직전에 시승한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A8 60 TFSI와 동등한 수준의 방음을 보여준다. 바람에 다소 불리한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했음에도 이중접합유리를 꽤나 두껍게 처리했기에 가능한 대목이다. 만약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이 차가 고성능 RS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 것 같다. 승차감은 비교적 단단한 편이지만 잔진동은 잘 흡수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고급스런 승차감보다는 차량 높낮이

조절을 위해서 적용됐다. 물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 감쇄력을 꽤 큰 범위로 조절하기 때문에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를 커버한다. 무엇 보다 놀 라 운 점은 연비다. 10 0K M / H 속도에서 엔진회전수 는 1500RPM을 넘지 않는다. 고속도로 정속주행 시 평균연비는 13KM/L를 넘나든다. 또한 에코모드 중 엔진 부하가 적은 상황에서는 엔진의 8개 실린더 중 절반을 꺼버리는 휴지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차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에 미리 엔진을 끄는 기교도 부릴 줄 안다. 리어 휠 스티어링 기능은 편안한 주행에 한몫한다. 저속에서는 뒷바퀴를 조향 하 는 반대 방향으 로 돌 려줘 회전반경을 대폭 줄여준다. 아우디에 따르면, RS Q8은 휠 베이스가 232MM나 짧은 아우디 A5보다도 회전반경이 적다. 큰 덩치임에도 도심 골목길을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아우디 RS Q8은 슈퍼카에 버금가는 달리기 실력과 편안한 승차감, 여기에 4 인 가족이 모두 편안하게 탈 수 있는 넓은 공간까지 모두 갖췄다. 아우디 RS Q8은 어쩌면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에 마지막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슈퍼 SUV 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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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은 "금리인상 불가피" 3월중 인상 시사

앨버타 주, 백신 여권 폐지 등 방역 지침 완화 14일부터 학교 마스크 의무화 폐지

"물가 상승폭 2% 이내로 낮추기 위해서"

앨버타 주가 캐나 다 에 서 처음으 로 백 신 접종 여부 를 확인하는 이른바 백신 여권제를 폐지한다. 지난 30여년만에 나타난 고물가 현상이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티프 맥클 렘 연방 중 앙은 행 총재는 2 일 연방상원 금융소위원회에 출석해 “향후 물가 동향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며”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것이 주 요인이다”고 증언했다. 그는 “글로벌 유 통망 문제로 소비자 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물가 상승세가 당초 예상보다 크고 오래동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12월 전국 물가는 지난 30년내 최고폭인 4.8%나 뛰어 올랐으며 식품 값 에 더해 휘발유 값 이 고물가 현상 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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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럼 총재는 “코 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유통망이 정상을 되찾으면 물가가 내려갈 것” 이라 며”하지만 현재 상 황 에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맥클럼 총재는 “물가 상승 폭을 2% 이내의 목표선으 로 낮추기 위해서는 금 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해 이르면 오는 3월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을 확인시키는 발언을 했다. 지난달 연방 중앙은행은 지난 2 02 0년 3 월 코로나 발발 초기부터 유지해온 0.25%의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다. 맥클럼 총재는 “고용 수준이 코 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고용주들이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해제된다. 다만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은 여전히 50%로 제한된다.

제이슨 케니 총리는 8일 브리핑을 통해 공중 보건 조치를 완화하기 위한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케니 총리는 “약 3 주 전에 코로나 확산의 정점을 지나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감소함 에 따 라 방 역 지침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4일부 터 모든 학교의 마 스 크 의무화가 없어지고, 12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 한 마 스 크 의무 화 규 정 도 폐지된다. 또 입원 건수가 계속 감소하는 경우 3월 1일부터 모든 장소의 수용 인원 제한 해제, 주 전역 마스크 의무화 폐지 등 방역 지침이 대폭 완화된다.

이로써 앨버타 주는 8일 밤 12시부터 식당이나 영화관 등 비필수 실내 시설 입장 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 코드를 찍을 필요가 없다. 또 도서관과 예배당 등 500명 미만의 소규모 장소에 대한 수용 인원 제한이

한편 사스캐처원 주도 이날 발표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백신 여권제 를 폐 지하 는 등 방 역 지침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도 방역 지침을 완 화하 겠다 는 의사 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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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Government BC 주의 최근 노동시장전망(Labour Market Outlook - LMO)은 향후 10 년간 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김으로써 학생 및 구직자가 저마다의 기술 을 개발하고, 미래의 보람 있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LMO 는 정부 및 기업들이 미래의 노동력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의 지침을 세우는 데 유용한 10 년간 전망으로서, BC 주 주민들이 저마다의 미래의 진로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 미래 일자리의 약 80% 는 어느 정도의 고등 교육 또는 훈련을 요한다. 웹사이트 WorkBC.ca 에는 새로운 대화형 커리어 전환 도구가 다중 언어로 올려져 있다. 이 도구 및 기타 온라인 자 원을 이용하 여 학생 및 구직자 는 수요가 높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고용주는 사업 계획의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며, 교육자는 각종 프로그램이 BC 주의 나날이 성장하는 경제에서 BC 주 주민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앤 캉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은 “ 우리 정부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 년 동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보수가 좋은 커리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장차 새로운 기회가 있다”며, “우리 BC 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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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지원을 받음으로써 이 보고서가 예상하는 좋은 일자리들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는 장벽을 타파하고 저렴한 고등교육 및 기술 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백만 개 이상으로 전망되는 일자리를 바탕으로 우리는 미래의 번영을 위한 초석을 깔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뒤처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다양성은 우리가 BC 주 주민을 위한 보수 좋고 안정된 일자리로 혁신적이고 지속가 능하 며 수 용 적인 경제를 지속적으로 건설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 C 주의 노동력은 2 0 31 년까지 예상되는 1,0 0 4,0 0 0 개의 일자 리와 발 맞추 어 새 로운 기술 및 지 식을 구 축해야 한다. 이 일자 리 중 63% 는 은퇴자 등, 영구적으로 노동력에서 떠나는 사람들을 대체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나머지 37%는 경제 성장 및 COVID19 팬데믹 회복에 의하여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이다. 라비 칼론 고용경제회복혁신부 장관은 “BC 주는 2021 년에 새로 추가된 10 만여 개의 일자리에 힘입어 여전히 캐나다의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며, “BC 주 전역의 기업 지도자, 퍼스트네이션스, 노동 집단, 비영리 단체 등으 로부터 BC 주의 경쟁 우위는 바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다. 우리의 향후 경제 계획이 미래의 일자리들을 지원할 인재를 유치, 개발 및 보유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사람에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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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기술훈련부· [고등교육기술훈련부 ·고용경제회복혁신부 고용경제회복혁신부]] (Ministry of Advanced Education and Skills Training) Ministry of Jobs, Economic Recovery and Innovation)

BC 주 노동시장전망, 일자리 백만 개 예상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더 튼튼하고 더 수용적인 노동력을 구축하고, BC 주 주민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 사회 복지 및 교육 부문에서 가 장 많은 일자 리가 생길 것으 로 전망된다. 이 일자리 중 다수는 유아 교육, 카운슬링, 아동 보호, 지역사회 주 택, 음 식 서비스 등의 서비스 를 제 공 하 게 된 다. 과 학기 술 부 문 의 일자리도 111,000 개로 높은 수요가 예상되며, 요리사, 자동차 정비공, 건설 노동자, 미용사 등 다양 한 기능직도 8 5,000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 로 예상된다. 지난 4 년간 BC 주는 다음과 같은 여러 고기회 직종의 고등 교육 및 훈련에 대한 접근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 2023 년까지 매년 약 1,000 명의 기술 졸업자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2,900 개의 기술 관련 일자리 • 공립 고등교육 기관들의 간호학

프로그램 정원을 약 2,000 명 늘려주는 500 개의 새로운 간호사 일자리 • 공립 고등교육 기관들의 유아교육 프로그램 정원을 약 1,800 명 늘려주는 1,150 개의 새로운 유아교육자(ECE) 일자리 • 올해 공립 및 비공립 기관의 27,000 명의 추가적 도제 및 기초 훈련 인원 2018 년 이후 BC 주는 수만 명의 BC 주 주민이 연방 정부와의 인력 개발 협약을 통해 취업 기술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6 개년간 $27 억의 기술 훈련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청년, 위험한 청년, 폭력 또는 학대 생존자, 고령 노동자, 여러 가지 취업 장벽에 직면한 사람, 원주민 등, 모든 연령층 및 삶의 단계의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다. 2 021 년도 B C 주 L MO, L MO 온라인 현황판(Online Dashboa rd) 및 기타 링크:ht t p://w o r k b c . c a / labourmarketout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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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화재로 24년간 운영한 한인점포 전소 시절이나 저희 부부의 결혼 앨범도 못챙겼다” 면서 “지갑이며 모든 서류가 불에 타 당장 처리해야 하는 서류작성 또한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시애틀 한인여성 백인남자 친구 총격으로 피살

부부는 캐네디언이 무상으로 내준 콘도에서 당분간 지낸다.

위니펙 다운타운에 위치한 2층 건물이 지난 2일 화재로 전소됐다. 이 화재로 피해건물에 입주한 한인 편의점이 불탔다. 피해를 입은 "Eben Convenience Store" 의 이민순 업주는 “24년간 우리 가족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 전소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 하다”며 “가 족 모두가 무사해서 함께 있다는 것에 그나마 위안을 얻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씨에 따르면 화재 발화지점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이발소로 보인다. 이발소에서 화염이 나오는 것을 확인, 911에 신고했다는 것. 금방 진화가 될 줄 알고 부랴부랴 몸만 피했는데 화재는 반나 절 후 꺼졌고 그동안 건물은 전소됐다. 2층 건물이 붕괴돼 내려앉았다. 이 화재로 인한 희생자는 없지만 영하 30도의 추위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중 일부가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씨는 "몸만 피하느라고 아이들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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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실협의 김재경 회장은 “새해부터 이런 불행한 일이 생겨서 마 음이 아프다. 건물주가 따로 있고 이씨네는 비즈니스보험에 가입한 것이 다행이지만 보상절차가 오래 걸리므 로 그동안 이 문제”라면서 “ 협회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방안을 찾는 중” 이라고 밝혔다. 부 부의 아 들인 케빈 CBC 방 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 화재 처리와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빈과 또 다 른 아 들 인 폴 은 온 라 인 'GoFundMe'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호소했으며 지난 현재까지 2만7천여달러의 성금이모금됐다. 한편 CBC 인기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에서 김치Kimche Han 캐릭터를 연기한 앤드류 펑 Andrew Phung(사진 왼쪽) 이 이들의 고펀드미 페이지 링크를 트윗했다. 또한 주인공 김상일을 연기한 이선형씨가 이를 리트윗하는 등 이씨 가족을 응원하고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3 0대 한 인 여성이 백인 남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한 뒤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다 총격 살해됐다.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레이크우드경찰에 따르면 한인 2세 글로리아 최(33·사진 왼쪽)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7시께 레이크우드 지역의 전봇대를 들 이받은 자 신의 픽업트럭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다급하게 말한 뒤 끊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가 무려 14발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확 인했으며 용의자로 전 남자친구인 릭먼(사진 오른쪽) 을 추격했다 릭먼은 범행 후 달 아났다 최근 캘리포니아 험볼트카운티에서 체포됐다. 그가 워싱턴주로 송환돼 첫 법정 신문이 열리면서 이번 사건이 공개됐다.

최씨는 살해되기 전 경찰에 긴급 전화를 걸어 “전 남자친구 윌리엄 릭먼이 모는 차량이 내 차를 쫓아와 앞을 막고 있으며 그가 총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사망한 최씨는 워싱턴주 체할리스에 있는 OYO 호텔을 운영하는 한인 가정의 딸로,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니펙의 한인 인구는 약 4천 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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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I, 접종 완료자 코로나 감염 시 3개월 후 추가 접종 권고 “감염과 백신 접종 사이 간격 길수록 면역 반응↑”

캐나다, 1월 일자리 오미크론 여파로 20만 개 줄어 실업률 6.5%로 8개월 만에 처음 상승

1월 캐나다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기업 폐쇄 등 강화된 방역 규제 조치로 인해 2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립면역자문위원회(NACI)가 백신을 2차까지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양성 판정 후 최소 3개월 이후 추가 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NACI는 4일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 지침에서 백신을 아직 맞지 않았거나, 1 차만 맞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증상이 시작된 지 혹은 양성 판정 후 최소 8주가 지나고 1차 혹은 2차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또 2차까지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경우에는 증상이 시작된 시점 혹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3개월이 지난 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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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NACI는 “코로나19 감염과 백신 접종 사이의 간격이 길어질수록 면역 반응이 좋아지고, 또한 오미크론과 미래의 변종에 대한 장기간 보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면서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감염된 후 회복되면 면역 항체가 생성되지만, 백신을 맞으면 면역 항체가 더 강력하고 더 오래지속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감염과 백신 접종 간격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지침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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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일자리 20만 7,800 개가 감소하며 실업률이 전달 대비 0.5%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실업률 상승은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오미크론이 전국에 퍼지면서 각 주정부는 식당과 체육관과 같은 업종에 용량 제한과 폐쇄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일자리 손실은 가장 엄격한 조치를 취한 온타 리오와 퀘벡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BC 주는 다행히 큰 영향은 없었다. 밴쿠버의 실업률은 5.8%, 빅토리아는 4.2%로 큰 변화가 없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생산

분야에서 일자리 22만 3천 개가 줄어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숙박 및 음식 서비스( -113,000), 정보, 문화 및 레크리에이션( -48,000), 소매업(-26,000) 순으로 줄었다. 그나마 상품 생산 부문에서 일자리(+23,000)가 증가하며 하락폭을 낮췄다. 일자리는 대부분 민간 기업(-206,000) 에서 발생했고, 25세에서 54세 사이의 핵심 노동 연령층이 큰 타격을 입었다. 1월 중 근로 자 10명 중 1명이 몸이 아파 결근했고, 근로자 24.3% 는 재택근무를 했다. 1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4%(+$0.72) 증가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발 일자리 감소는 단기적인 것으로 올해 1분기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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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쩔어' 뮤직비디오 유튜브 7억뷰 돌파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비영어TV 역대 시청 순위 5위

'오징어 게임', 美배우조합상 발표 앞두고 뉴욕·LA 극장서 상영

2주 연속 전세계 시청시간 1위… 11일 연속 정상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10 일 만에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순위 5위에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5년 4월 공개한 '쩔어'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7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0일 밝혔다. 미니음 반 ' 화 양 연화 p t . 1' 수 록 곡 인 이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4시 37분께 7억뷰를 돌파 했다. 방탄소년단 의 아 홉 번째 7억뷰 뮤직비디오다. '쩔어'는 밤낮없이 음악에 매진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가사로 풀 어낸 일렉트로닉 힙합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가운데 경찰, 탐정,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변신한 방탄소년단의 모습과 군무를 담았다.

넷플릭스는 '지금 우리 학교는' 이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이달 6일까지 3억6천102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역대 시청 시간 5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보통 새 작품의 누적 시청 시간을 공개 이후 28일간의 기준으로 집계하는데, '지금 우리 학교는'은 10일 만에 5위 작품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노래는 역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가운데 처음으로 1억뷰를 넘긴 곡이기도 하다.

1위는 공개 후 28일간 16억5천 45만 누적 시간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이고, 2위는 '종이의 집' 파트 4(6억1천9 01만 시간), 3위는 ' 종이의 집' 파트3(4억2천640만 시간), 4위는 '종이의집' 파트5(3억 9천513만 시간)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는 총 35편에 달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첫 주에 이어 둘째 주에도 전 세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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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에서 톱(TOP)10에 올랐고, 2 주 연속 영어·비영어 영화와 TV 부문을 통틀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도 공개 다음 날부터 전날까지 11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 정상을 지켰다. 이는 '지옥'의 열흘 연속 1위 기록을 깬 것이다. '지옥'은 공개 하루 만에 1위에 올랐지만, 다음날 2위로 내려왔고, 셋째 날부터 연속 10일간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1위를 차지한 국가 수는 지난 3일 59개국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 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한국, 일본, 프랑스, 그리스, 러시아, 브라질 등 42 개국에서 1위를 지켰다. 드 라 마가 인 기 를 얻 으면 서 원작인 주동근 작가의 네이버 동명 웹툰은 주간 조회 수가 드라마 공개 전 과거 평균 수치보다 약 80 배 늘었다.

넷플릭스가 미국배우조합(SAG)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의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 극장 상영에 나선다. 미 국 연 예 매 체 버 라 이어 티 는 9 일( 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LA) 영화관에서 '오징어 게임'을 상영한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투자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은 오는 12일과 19일 넷플릭스가 운영하는 뉴욕의 파리 시어터와 LA의 베이 시어터 스크린에 걸린다. 미국배우조합 회원은 무료 관람이고, 일반 관객은 유료 입장이다. '오징어 게임'은 배우조합상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배우조합상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오는 2 7 일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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