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면 - 교차로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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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15/2022 APR/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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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람 건강칼럼•

잠자기 전 불 끄고 폰 본다?…"실명할 수 있다" 의사 경고 왜

건/강/칼/럼

초래하는 치명적인 안과 질환 은 시력 이상 을 초기에 자각하기 매우 어렵다.

눈 건강 위협하는 생활습관 5가지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기관 중 하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가장 먼저 변화 를 체감하 는 게 시력이다. 아직 잘 보인다고 눈 건강을 자신해서는 안 된다. 시력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만큼 서서히 꾸준히 나빠진다. 안압이 높은 상태로 지내면 녹내장으로 시야가 좁아져 실명할 수 있다. 뇌로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망막 주변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황반변성이 생기기도 한다. 세계 녹내장의 날(3월 12일)을 앞두고 눈 건강을 위협하는 의외의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1. 시력변화 무관심 눈을 이루는 각막 • 동공 • 홍채 • 수정체 • 망막 등을 안구 조직에 상처 • 염증이 생기면 점차 눈의 조절력이 약해지거나 망막 시신경이 손상된다. 특히 황반변성 • 녹내장 등 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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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 망막 혈관이 막 히거나 터지면서 빛을 감지하 는 시신경이 손 상되거나 안 압 이 올 라 시야가 조금씩 좁아져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고혈압 •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근시, 녹내장 가족력 등이 있다면 3~6 개월마다 안과 검진을 받는다. 집에서는 한쪽 눈을 가리면서 시력 이상을 살핀다. 양 눈을 모두 뜨고 보면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져도 인식하지 못한다.

황반에 드루젠이 쌓이면 눈 속 혈관의 혈액순환이 불량해져 보상 작용으로 신생 혈관이 생긴다. 이렇게 만들어진 신생 혈관은 매우 약해 잘 터지는데, 안 구 내 출 혈 로 시 력이 급 속 히 나빠진다. 사물을 인식하거나 글자를 읽고 운전하는 데 필요한 중심 시력을 상실한다.

3. 옆으로 누어 자는 수면 습관 낮은 베개를 베고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중력의 영향으로 수정체 • 홍채가 앞으로 쏠리면서 눈에 가해지는 압박이 강해진다. 자는 동안 안구 내 압 력이 오 르 기 쉽다. 안 압 상 승 은 녹내장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4. 어두운 곳에서 보는 스마트폰 2. 치킨, 베이컨 등 고지방식 식습 관도 좋 은 시력의 핵심인 망막에 영향을 미친다. 치킨•베이컨 등 고지방식을 즐기면 눈의 시각세포가 모여 있는 망막 혈관 에 황반변성을 유 발 하 는 드 루 젠이 라 는 노 폐 물 이 쌓인다. 가공육 • 튀긴 음식 등 고지방 식품 을 즐긴 사 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변성 위험이 3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다. 고콜레스테롤 환자는 드루젠이 잘 생긴다. 눈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은 시력의 9 0%를 담당한다. 망막의 중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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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인식하 는 눈 은 동그란 공 모양 이다. 이런 형 태 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안압이 유지돼야 한다. 그런데 잠자기 전에 불을 끄고 어두운 상태로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TV 등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의 섬모체 근육이 긴장한다. 동공이 커지고 수 정체가 앞으 로 쏠 리면서 안구의 형태를 유지해 주는 수분인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게다가 가까 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 그 자체도 안구의 조절 작용으로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어 방수 배출에 관여하는 안구 앞쪽의 전방각을 좁게

만든다. 스마트폰을 사 용한 지 5분 후부터 안압이 높아지기 시작해 15분이 지나면 안압이 25%까지 상승했다는 국내 연구도 있다. 결국 안구에 가득 차 있는 방수로 안구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면서 녹내장 발생 위험이 커진다. 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갑자기 안 압 이 올 라가면 시신경에 압박 이 가해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 이 발 병할 수 있다” 며 “통 증 을 참고 방치하면 며칠 내에 실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5. 잘 때도 렌즈 착용 말 랑말 랑한 콘택트렌즈 도 눈에는 이물 질이다. 렌 즈 는 우 리 몸 에 서 유일 하게 외 부로 노 출 된 점 막 인 안구 표면과 맞닿아 있다. 하루 8 시간 이상 연속 착용하면 눈 건강과 시력 유지에 직접 영향 을 미친다. 렌즈 가 각막으 로 산소를 전달 하 는 것을 방 해해 눈 피로 도를 높 이는 식이다. 각막의 산소 부족 현상으로 눈이 붉게 충혈되고, 눈 염증으로 눈 결막이 붓고 눈곱이 잘 끼고 가렵다. 수분을 빨아들이는 렌즈 특성상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으 로 눈도 뻑뻑해진다. 국내 콘택트렌즈 관련 부작용 경험자의 71.2%는 장시간 렌즈 착용이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다. 특히 자는 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 표면의 세포 재생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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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월 실업률 5.3% 기록,1976년 이후 최저

빅토리아 방문한 트뤼도 “전기차 보급 위해 9억 달러 추가”

전달보다 0.2% 개선…BC 주는 소폭 상승

“전기차 구입 보조금 5000달러 지원 3년 연장”

3월 캐나다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73,000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실업률이 한 달 전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5.3%로 1976 년 비교 가능한 데이터가 제공된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고용 증가는 55세 이상 여성(25,000, +1.3%)과 25~54세 남성(+35,000, +0.5%) 이 주도했다. 분야별로는 서비스(42,000, +0.3%), 상품 생산(31,000, +0.8%)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다. 또 3월 건설 부문의 고용도 14,000명(+0.9%)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온타 리오(35,0 0 0), 퀘벡 (2 7,0 0 0), 뉴브런즈윅(4 ,10 0),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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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아 일랜드(8 0 0)에 서 성장 을 보였고,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2,900 ), 서스캐처원( -4,500 ) 및 매니토바( -4,200 )에서는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노바스코샤, 앨버타, BC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3월 총 노동 시간은 1.3% 증가했으며, 평균 시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 3 월 평균 시급은 에드워드 아일랜드(+8.4%, +$2.10), 뉴브런즈윅(+7.6%, +1.90달러), 퀘벡(+5.5%, +1.57달러) 순으로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이 높았다. 경제전문가 들 은 방 역 초 지 완화 와 계절적인 요인이 더해 실업률이 조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BC 주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높아진 5.1%, 밴쿠버는 전달과 동일한 5.4%, 빅토리아는 0.1% 낮아진 4.1%를 기록했다.

빅토리아를 방문 중인 트뤼도 총리가 연방 정부의 청정에너지 투자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11일 빅토리아 로열 로즈 대학교 (Royal Roads University)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오염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 는 도로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타는 것” 이라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 정부는 전기차 구매를 돕기 위해 최대 5,000달러를 제공하는 현재 프로그램을 3년 더 연장하고 2026 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차량의 20%가 전기차가 되어야 하는 의무 판매 목표를

도입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 확대되어 2030년까지 자동차 판매의 60%, 2035년까지 100%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 정부는 이를 위해 2022년 연방 예산에 9억 달러를 추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캐나다 청정에너지 싱크 탱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판매된 차량의 약 5%가 전기차인데 비해, BC 주에서는 이미 13%가 넘었다. 또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8 0%가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서 리사 헬프스 빅토리아 시장과 빅토리아 시 청소년 자 문 위 원회 원 들과 만 남 을 가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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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들 "지금은 집 살 때 아니다" 밴쿠버 개스타운 4층 건물에 대형화재 발생…2명 위독 주택시장 관망자 급증 최소 수 명이 실종 상태

스코샤은행이 5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43%가 주택구입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보류자 비율은 2020년 20%, 2021년 33%로 해마다 조금씩 늘었다. 은행 측은 "생활비가 크게 상승한데다가 주택 공급과 수요 불균형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주 택 구입 보류자가 2 배 정 도 늘 었다" 고 설명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국내 주택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18~34세 응답자의 56% 는 경제사정이 힘들어 구매를 보류했고 62%는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격하락 징후는 없다. 전국을 관할하는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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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국내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 2월에 81만6,720달러를 마크, 작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20% 이상 급등했다. 반 면 2 월 물가 는 5 .7 %올 라 3 0 년만 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감안, 부동산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는 올해 말까지 집값이 10.5% 오른 85만9,7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코샤은행 관계자는 "생활비 문제, 금리 인상, 시장 불안정,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시장에 낙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 사 에 따르면 사람들 은 주택마련을 위해 도시에서 더욱 멀리 이동할 의향이 있다. 2021년 29%에 불과했던 외곽거주 선호 응답률은 올해 35%까지 상승했다.

11일 오전 11시경 밴쿠버 개스타 운 4 층 건물 에 대 형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병원이로 이송되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 화재는 워터 스트리트(Water Street) 근처 애보트 스트리트 (Abbott Street)에 있는 4층짜리 호텔 윈터스(Hotel Winters)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건물은 115년이 넘은 건물로 1층 은 상가 건물로 사용되고 나머지 층은 주로 저소득층의 아파트로 사용되고 있다. 밴쿠버 소방당국은 소방차 12 대와 70명의 소방대원을 현장에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다.

병원에 이송된 5명 중 2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소 수 명이 실종 상태라 사망자 발생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인근의 접근 을 삼가고 시내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을 것을 요청했다. 마이크 판워스(Mike Farnworth) 공공 안전 장관은 월요일 별도의 기자 회견을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약 70 명의 주민들 을 위한 지원 센터를 설치해 지원을 시작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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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새 예산안 발표… 주택 문제 해결에‘방점’ 공급 2배 확대, 비과세 주택저축계좌 신설 등 골자 달러가 할당됐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2 세 미만의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점차 확대돼 2023년에는 18 세미만과 노인 및 장애인 2025년에는 전 저소득층까지 포함된다. 연간 소득이 9 만달러 미만인 가족이 대상이며 연간 소득이 7만 달러 미만인 가족은 공동 부담금이 없다.

공급 2배 확대, 비과세 주택저축계좌 신설 등 골자 캐나다 연방정부가 팬데믹 이후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새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 택 관 련 예 산 안 에는 ▶비과세 주택저축계좌 신설 ▶신규 주택 공급 2 배 확대 ▶외국인 주택 구매 2년간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방 정부의 예산 배정은 팬데믹 이후 50% 이상 치솟은 집값을 잡겠다는 주택 문제 해결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개선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기준금리 0.5%P 인상 중앙은행이 고삐풀린 물가 상승 을 억제하기 위해 통화 긴축정책을 더욱 공격적으로 펼칠 전망이다.

신규 주택 공급 2배 확대 캐나다에서는 현재 연간 약 20만 채의 신규 주택을 짓고 있는데, 정부는 현재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 건설 속도를 두 배로 늘려 연간 4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공사 (CMHC)가 운영하는 주택 액셀러레이터 펀드에 5년 동안 40억 달러를 배정, 최대 1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렴한 주택 건설에 15억 달러, 주택 개보수에 30억 달러 등 총 1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오늘 13일 중은의 정례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결의 0.5% 포인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했다. 금 융계 관계자 는 "이미 시중 주요은행들이 예금금리를 크게 올리는 상황에서 이번 인상률이 0.5%이상 될 것이라 는 예측 이 한 바 있다." 0 . 5% 포인트를 올리면서 불과 두 달 사이에 0.75%포인트 가 오른 것이다. 이것은 중은이 현재 인플 레이션을 심각 하게 생각한다는 방증이다"라고 밝혔다.

비과세 주택저축계좌 신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7 일 2022-2023년도 연방 예산안 발표를 통해 신규 예산 중 약 100억 달러를 주택 분야에 배정했다. 예산안을 크게 분류하면 ▶저소득층 치과보험 ▶집값 안정화 대책 ▶국방비 증액 ▶원주민 관련 정책으 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5년간 60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저소득층 치과보험을 위해 연방보건부에 앞으로 5년 동안 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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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구매 2년간 금지 내 년에 도입 예 정인 비과세 주택저축계좌(Tax-Free First Home Savings Account)는 40세 미만의 첫 집 구매자들을 위한 비과세 계좌로 매년 최대 8,000달러, 평생 최대 40,000 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계좌는 투자 수익이나 인출 금액에 대해 전액 면세 혜택을 줘 첫 집 구매자들의 종잣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새로운 주택 계좌가 저축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일 수 있지만, 저축할 돈이 없는 사람들의 경제 상황을

정부는 치솟는 집값 원인 중 하나를 외국인 투기 세력으 로 판단, 이들에 대한 캐나다 내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2년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난민, 유학생, 취업 비자 등을 가진 외국인은 예외가 적용된다. 다만 캐나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중 비거주자가 소유한 주택은 5% 미만으로,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조치는 여론 달래기 용으로 풀이된다.

주요 경제학자 들 역시 중 은이 올 연말까지 기준 금 리를 1 .7 5% 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오르며 다섯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중은 은 이같은 인플 레이션을 막기 위해 지난달 2일 기준금리를 연 0.25% 에서 0.25%포인트 인상해 2년간 이어진 초저금리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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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 부동산 오픈로드 렉서스 Mercedes Benz Dr.오예일 서울치과 써리한인치과 이항우 부동산 한스한의원 칼럼/ 에버그린 헬스 클리닉 11 한인종합보험/ 독일PM효소 기사/칼럼 12 온누리안경 13 코지마 안마의자/이코노운송 14 픽스컴 컴퓨터 15 아이나비 16 오세안 부동산/ 브라이언오 리얼터 18~ 24 업소록 25 기사/칼럼 /김규식 심리상담 클리닉 26 하나치과 / 노스로드치과 27 함께웃는치과 28 브라이언장 부동산 오신길 부동산 29 기사/칼럼/ EMTV 30 루디앤피터 오토바디 포르쉐 랭리 31 오토프로 32 업타운 안경원 페리카나 치킨 33 교차로뉴스닷컴 34 밴쿠버안경원/ 기사/칼럼 35 그레이스안경원 / PARAGON 기사/칼럼 36 ML 오토정비 기사/칼럼 37 피터김자동차 기사/칼럼 38 강수희 생명보험/ 기사/칼럼 39 한인채무 컨설팅/ 기사/칼럼 40 JK PRIDE AUTO SERVICE 기사/칼럼 41 오메가 오토바디 국제자동차 42 한국정비 43 써리골프 & 렙스볼링 44 New West Collision 45 에밀리오 부동산 46~47 한남수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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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공공기관 주요기관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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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 투자 / 대출 부동산 회계사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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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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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클리닝) /24. 자동차 24

공공기관 / 주요기관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콜센터 ☎ 1-800-2100-0404 연방 경찰(RCMP) ☎ 604-264-3111 캐나다 이민국(CIC) 캐나다 시민권 신청 및 안내 등 ☎ 888-242-2100 캐나다 여권국 캐나다 여권 신청 등 ☎ 800-567-6868 Service Canada / EI Office / SIN 안내 등 ☎ 604-682-5400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 604-681-9581 산재보험 ─☎ 604-273-2266 의료보험(MSP) ☎ 604-683-7151 연금 ☎ 800-277-9914 웰 페어 ☎ 604-660-5300 육아 보조금 ☎ 800-387-1193 노인 서비스 센터 ☎ 800-465-4911 결혼/사망/출생신고 ☎ 604-660-2937 ICBC 사고 신고 ☎ 604-520-8222 Tax Centre ☎ 604-585-5769 종합병원 버나비 종합병원 ☎ 604-434-4211 리치몬드 종합병원 ☎ 604-278-9711 로얄 콜롬비아 종합병원 ☎ 604-520-4253 써리 메모리얼 종합병원 ☎ 604-581-2211 밴쿠버 종합병원 ☎ 604-84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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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855 Austin Ave, Burnaby > 노스밴쿠버 ☎ 604-981-2402 1601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 버나비 ☎ 604-665-1379 4755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1472 1036 W Georgia St, Vancouver > 써리 길포드 ☎ 604-586-2303 #1294-10355 152 St, Surrey > 코퀴틀람 ☎ 604-927-2767 2000 Lincoln Ave, Vancouver > 화이트락 ☎ 604-541-4525 15177 16th Ave, White Rock RBC(Royal Bank of Canada) > 노스로드&로히드 ☎ 604-927-5653 439 North Rd, Coquitlam > 노스밴쿠버 ☎ 604-981-7800 1789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 버나비 ☎ 604-665-3800 4370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6991 1025 W Georgia St, Vancouver > 써리 길포드 ☎ 604-665-6765 10470 152 St, Surrey > 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5555 2885 Barnet Hwy, Coquitlam > 화이트락 ☎ 604-665-8125 1708 152 St, Whit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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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크린어워드에서 '김씨네 편의점' 남녀주연상 수상

‘김씨네 편의점’ 두 주역배우 ‘아빠’ 이선형(사진 오른쪽)과 ‘엄마’ 윤진희( 왼쪽 )가 10 일 열린 2 0 2 2 캐 나 다 스크린어워드Canadian Screen Awards 무대에 나란히 올랐다. 이들은 '캐나다 아카데미'로 통하는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토론토 시내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캐나다인 가족을 그린 CBC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은 2016년 10월부터 2021 년까지 방영되며 인기를 얻었다. 윤씨는 한때 인종차별로 배우생활을 접었다가 컴백한 사연이 있다. 198 0 년대에 극작가 겸 배우로 일을 시작한 그는 연기력에 상관없이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수차례 장벽에 부딪혔다. 윤씨는 2017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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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에 막혀 떠나는 아시아계 배우가 많다. 그 때문에 내 정도 경력을 가진 또래 아시아계 배우가 적다. 극작가 최인섭씨가 ‘엄마’ 역할을 부탁했을 때 이 역을 맡는 것을 일종의 의무감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2017년에도 스크린어워드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선형씨는 지난해 2 월 T E D 발표 회에 서 '새로운 영역 탐색하기(exploring new territory)'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TED'는 디자인, 과학, 국제적인 이슈 등을 주제로 세계 유명인사들을 초청, 강연회를 갖는 비영리단체다. 한편, 캐네디언 시네마&텔레비전 아 카 데미가 주 관 하 는 시상식에서 샤샤 나카이와 리치 윌리엄슨의 장편 데 뷔 작 '스 카보 로 S c a r b o r o u g h ' 가 최우수영화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BC, 주택 매물 중 29% 다주택자 소유 저렴한 타운하우스, 콘도에 거래 몰려

BC 지역 주택 매물 약 3건 중 1건이 다주택자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주택 통계 프 로 그램 (C a n a d i a n H o u s i n g S t a t i s t ic s Program)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BC 주에서 매물로 나온 주거용 부동산의 29%가 다주택자 소유였다. 지역마다 편차가 있었는데, 노바스코샤는 이 비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뉴브런즈윅 39%, 온타리오는 31%로 집계됐다. 또 BC 다주택자들은 BC 전체 주택의 22%를 소유하고 있었고, 노바스코샤는 이 비율이 22%, 뉴브런즈윅 2 0%, 온타리오 16%로 조사됐다.

또한 주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상위 10%의 수입은 하위 50%를 합친 것보다 많았는데, BC 주와 온타리오 상위 10%의 연봉은 각각 12만5천 달러 이상이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8년과 2019 년 사이에 BC 주에서 첫 집을 장만한 비율은 6% 증가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뉴브런즈윅에서는 첫 집을 구매한 사람이 17% 증가했으며, 노바스코샤에서는 9% 증가했다. 한편 최근 연방 정부는 새 예산안을 발표를 통해 비과세 주택저축계좌 신설, 신규 주택 공급 2배 확대, 외국인 주택 구매 2년간 금지 등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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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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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했던 랍스터 이제는 3배이상 오른 금값 일반 콘센트에 충전한 남성 80달러 벌금

BC 버스 운전기사, 로또 1등… 상금 1,870만 달러‘초대박’ 13,983,816분의 1 확률을 뚫고 당첨

코로나 대유행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 능했던 랍스터 가격이 크 게 오르고 있다. 11일(월) 기준 노바스 코샤의 랍스터 가격은 1파운드(약 454그램)당 14.5달러로 이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1파운드당 4달러였던 것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올랐다. 이와 관 련 랍스터 수출회사 탕 헤르 랍스터의 스튜어트 라몬트 이사는 "지난 코 로나 대유행 동안 에는 외식산 업이 부 진하면서 랍스터 가 격이 크 게 하락했으나 정부의 방역규제가 해제되면서 지난 해 말부 터 랍스터 수요 가 크 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지난겨울 랍스터 조업이 줄면서 가 격이 크 게 올 라 1 파운드당 19.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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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의 랍스터 수출액은 32억 6천만달러로 코로나 대유행 이전인 2 019년 수출 액인 2 5억 9 천만달 러와 비교해 25%가량 증가했다. 캐나다 랍스터 협회 제프 어바인 이사는 "북미지역의 랍스터 수요 도 늘었지만 아시아 지역으로의 랍스터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며 "아시아 지역 고객들은 냉동된 랍스터보다 살아있는 랍스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 통전문가 들 은 크 게 상 승한 랍스터 가격이 단계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B C 복권공사 에서 진행된 당첨금 수표 전달식에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낭 트린(Nang Trinh) 씨로 지난 4월 6일 추첨에서 6개 숫자를 모두 일치시켜 1등에 당첨됐다.

지금 하고 있는 버스 운전은 그만두고 가족들과 중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여행을 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당첨금으로 집을 사고 나머지 돈은 가족들과 나누겠다는 그는 “다가올 앞날이 너무 기대되고, 꿈 만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황홀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들 은 "봄 철을 맞 아 동 부연안 에서 랍스터 잡이가 재개됐다"며 "이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조업이 계속되는 만큼 랍스터 가격은 점점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승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1 등 당첨 사실을 알았을 때 집에 모든 가 족이 함께 있었고, 우리는 모두 얼싸 안고 펄쩍펄쩍 뛰었다”면서 “

복 권 공 사 에 따르면 보너스 를 사 용하지 않고 6/49 복권의 모든 숫자를 일치시킬 확률은 13,983,816 분의 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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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870만 달러(약 181억 원) 로또 6/49 1등 당첨자는 BC 버스 운전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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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연구진 '비아그라 자주 사용한 남성 의외의 질병 발병

101세로 토론토 광역 공항관리국 이사 연임

눈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평균 85% ↑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일부 발기부전 치료제가 안과 질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UBC 의대 마흐야르에트미난 박사 연구팀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계열 의 발기부 전 치료 제 를 자 주 사용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눈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평균 85% 높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 내용은 ‘미국 의학협회 저널, 안과학’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미 국 보험 료 청 구 데이 터 베이 스 자료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자 21만3033명에 관한 자료가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PDE5I 계열 발기부 전 치료제인 실데나 필( 제품명 비아그라·레바티오), 타다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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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 리스 ), 바르데나 필(레비트라), 아바나필(스텐드라)을 사용하고 있었다.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안과 질환은 장액 망막 박리 (SRD), 망막 정맥 폐쇄(RVO), 허혈 시신경병증(ION) 등 세 가지였다. 보험료가 청구된 질환 중 SRD는 278 명, RVO는 628명, ION는 240명 등으로 집계됐다. SRD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 떨어져 시야에 불빛이 번쩍거리고 점(spot) 이나 떠다니는 부유물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RVO는 망막의 정맥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면서 혈액 순환 장애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ION은 혈액 공급 차단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시야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 중심시’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의 복약 설명서에는 ION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문만 들어 있다. 연구팀은 발기부 전 치료 제를 3 개월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한 남성은 발기부 전 치료 제를 사 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SRD 위험이 2.58배, RVO 위험이 1.44배, ION 위험이 2.02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이러한 위험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 만 발기부 전 치료 제 를 자 주 사용하면서 이러한 안질환이 나타난 남성 가운데는 안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 질환,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발기부전 치료제와 안과 질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기부 전 치료 제가 혈류 개선을 통해 발기를 촉진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서는 혈류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실제로 눈에는 혈관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조직들이 있고 약물 수용체도 있어서 다른 신체 기관들처럼 처방 약들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연구팀은“이 분석은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어서 처방된 약을 실제로 복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시력에 이상이 나타나 는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헤이즐 매켈리언(사진·101) 전 온타리오주 미시사가 시장이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매 켈리언 전 시장은 광 역토 론토 공항관리국Greater Toronto Airport Authority 이사로 재임명됐다. 공항관리국은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을 운영 및 감독하는 기구로 매켈리언은 2017년 이사로 임명됐고 이번에 다시 3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매켈리언은 1978년부터 2 014년 93 세로 은퇴할 때까지 36년 동안 미시사가 사상 최장수 시장으로 재임했다. 1921년 퀘벡에서 출생한 그는 미국의 시리얼 제조전문회사 켈로 그 의 몬트리올지사 에서 근무하다가 1942년 토론토로 이주했고 1967 년 업계를 떠난 이후 정계에 입문해 미시사가를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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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2년 만에 첫 크루즈 입항…“ 반가워서 눈물 나”

BC 커플, 멸종 위기 야생 거북이 팔려다 덜미 “야생 동물 사육, 판매 모두 불법”

올해 364척, 승객 78만 명 방문 예상

2년 만에 크루즈 시즌 오픈을 알리는 첫 배가 빅토리아에 입항했다.

하락했고, 정부 재난 지원금과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었는데 오늘 크루즈를 보니 다시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홀랜드 아메리카의 코닝스담호(Hol la nd

당초 첫 크루즈는 캐리비안 프린세스호로 6

America’s Koningsdam)는 4월 9일 오전

일 입항 예정이었지만 돌연 입항이 취소됐다.

빅토리아 오 그덴 포인트(Ogden Poi nt)에

이 배는 미국질병통제센터(CDC) 웹사이트에 ‘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배는 승객 1,200명과

주황색 등급’으로 분류돼 있어 선내 코로나

승무원 900명을 태우고 미국 샌디에이고를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출발한 지 12시간 만에 닻을 내렸다. 반면 코닝스담호는 CDC에 ‘녹색 등급’을 항구 인근에서 선물 가게를 운영 중인 시몬 로드리게스 씨는 “나는 2년 만에 처음 보는 크루즈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받아 예정대로 입항했다. 녹색 등급은 선내 코로나 감염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안 로버트슨 광 역 빅토리아 항만공사

야생 거북이를 사육하는 것은 자칫 야생동물에게는 학대가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죽을 수도 있다”밝혔다.

BC 자연보호관 리청(BC Conservation Officer Service)은 BC 캘로나의 한 커플이 자신들이 키우고 있던 야생 웨스턴 비단 거북이(western pa inted tur tle)를 중고 로 팔려다 적발됐다고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관리청은 압수한 거북이를 캠룹스에 위치한 BC 야생공원(BC Wildlife Park) 으로 데려갔으며, 야생으로 돌려보낼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는 “올해 빅토리아를 방문하는 크루즈는 3 6 4 척, 승 객은 7 8만 명에 이를 것으 로

항구 인근에서 자전거 렌탈샵을 운영하는

예상된다”면서 “보통 크루즈 승객의 약 85%가

라 이언 올 레스추크 씨도 눈물 을 보이며 “

배에서 내려 빅토리아에서 관광을 즐긴다. 오늘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루”

첫 배를 시작으로 이 지역 관광업계가 다시

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가게 매출이 99%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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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야 생 거북이를 팔려던 BC 커플이 당국에 적발돼 기소 위기에 놓였다.

당국에 따르면 이 종은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거북이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되고 있다. 관리청은 “이 거북이는 키우는 것은 물론 거래하는 것도 모두 불법으로,

관 리청 한 관계자 는 “ 거북 이가 다시 야생으로 풀려날지는 미지수로, 거북이의 상태, 원래 서식지, 그리고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야생 거북이를 원래 서식하던 곳이 아니 지역에 방생할 경우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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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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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골반 부상, 장비 문제 딛고 얻은 값진 은메달 차민규, 2개의 올림픽 은메달 사이 숨겨진 이야기 0.01초, 0.07초. 차민규 선수가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에서 금메달리스트보다 뒤진 시간이다. 찰나의 시간을 따라잡기 위해 얼음판을 달려온 차민규. 그에게는 ‘은메달 수상’이라는 짧은 뉴스로 전해지기에는 부족한, 긴 이야기가 있었다.

유난히 춥고 길었던 지난겨울, 우리를 울고 웃게 한 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준비부터 경기 진행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빙상의 경우 열약한 빙질과 편파 판정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대표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세계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이 중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온 메달이 총 4개. 차민규(29·의정부시청)는 이 가운데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그는 2월 12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34.39초의 기록으로 포디엄 두 번째 자리에 올랐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이다. 모든 메달이 다 값지겠지만 이 은메달은 더욱 특별하다. 올림픽 직전까지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무도 차민규가 메달권에 들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올림픽에 앞서 출전한 월드컵 1~4차 대회 당시 차민규가 기록한 최고의 성적은 7위였다. 그러나 차민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500M 경기

초반부터 질주했고, 마지막 코너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휘해 34.39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창 때보다 0.03 초 더 빠른 기록이었다. 이후 그는 1000M 한 종목에 더 출전해 18위를 기록한 뒤 올림픽 폐막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귀국 뒤엔 곧바로 2월 25~28일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동계체전)에서 일반부 500M 2위를 차지했다. 3월 들어서야 잠시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그를 여성동아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인터뷰가 있던 날(3월 16일)은 마침 그의 생일. 이제 우리 나이로 서른이 된 차민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자 그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에게는 30대 중반이 전성기”라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이 폐막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네요. 늦었지만 은메달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은 어떠신가요. 준비 과정에서 아 쉬운 부 분도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내서 기뻐요. 제가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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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STORY 링크장마다 환경(빙질)이 다르니까 기록을 크게 신경 쓰 지는 않 았 어요 . 그 저 ‘ 잘 타자’는 생각뿐이었는데, 그래도 월드컵 때보다 기록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올림픽 직전 열린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애가 탔을 것 같아요.

은메달을 받았을 때 “깜짝 메달”이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거든요. 이번에 2회 연속 은메달로 그것이 깜짝 메달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였다는 걸 증명하게 돼 좋습니다.

월드컵 때는 말 못 할 사 정이 많 았 어요 . 장 비 문제도 있 었 고 요 . 그런 부 분 이 올 림픽을 앞두고 해소가 돼서, 새로운 마 음으 로 대회를 준 비할 수 있었죠.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여러 요소가 다 잘 맞아야 좋은 결과가 나와요. 연습도 잘해야 하고, 운도 좋아야 하고, 경기 당일 컨디션도 중요하죠. 거기에 장비도 잘 맞아야 해요. 그런 여러 부분을 생각하면 단순해 보이지만 어려운 종목인 것 같아요.

‘깜짝’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걸렸군요. 제게 첫 올림픽이었던 평창 대회를 앞두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제가 얻은 결과를 행운으로 보는 것이 섭섭하더라고요. 부모님도 제가 고생하면서 메달을 딴 걸 아니까 그 말을 듣고 서운해하셨어요. 이번 올림픽에서 평창 때보다 기록을 0.03초 단축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결과에 만족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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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고생한 김준호 선수와 함께 시상대에 서지 못해 아쉬웠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 끝나고 두 분 대화 좀 나누셨나요. 월 드 컵 때 는 준호 가 성 적이 가 장 좋았 어요 . 준호는 우승 후보이자 메달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꼽혔죠. 올림픽을 앞두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조절도 했는데, 같이 메달을 땄으면 좋았을 거예요. 경기 끝나고는 주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어요 . 시합 이야기는 아 무래도 서로 조심스러워서요. 올 림 픽 끝 나고 바 로 동 계 체 전 에 참가했는데 이제는 좀 쉬시나요. 500M 한 종목에만 출전했어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 종목만 뛰자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김준호 선수에게 1등을 빼앗겼어요 (웃음). 차민규가 은메달을 차지한 스피드스케이팅 500M는 대개 34~35초 안에 승패가 갈린다. 그 찰나의 순간을 위해 선수는 여러 해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려왔다. 골반 부상과 재활 치료에 이어 장비 문제까지 겹쳐 이번 올림픽 훈련이 쉽지 않았다고요. 부상도 있었고, 코로나19 영향도 많이 받았어요. 전지훈련도 못 갔고, 링크장에 시간 제한도 생겨서 연습이 쉽지 않았거든요. 우리나라에 스피드스케이팅 전용 링크장은 태릉 선수 촌 딱 한 군 데밖 에 없어요 . 그곳도 태릉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 재 되 면 서 철 거 를 앞 두고 있 고 요 . 진천선수 촌에 훈련 시설이 생기겠지만, 아 무래도 접근 성이 떨어져 연습 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장비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평창 올림픽 당시 대표팀에 계셨던 장비

LIFESTYLE

담당 코치님이 올림픽 이후 그만두셨어요. 그 뒤로 제가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항상 2%가 부족했고, 월드컵 때는 심지어 넘어질 뻔하기도 했어요. 올림픽 앞두고 ‘몸(체력)은 괜찮으니 장비 문제만 해결되면 해볼 만하겠다’ 싶었어요. 그때 다행히 코치님과 다시 연락이 닿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죠. 다만 베이징 현지에 갈 수 있는 코치 인원 제한이 있어서 현장에 오시지는 못했어요. 한국에서 미리 장비를 봐주시고, 현장에서는 제가 관리했죠. 장비 담당 코치님이 같이 가셨으면 금메달을 땄을 수도 있겠네요. 정말 그랬을 것 같 아요 . 5 0 0M에서 실수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장비 문제만 개선됐으면 더 좋은 성적이 나왔겠죠. 제가 월드컵 때와 달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니 “무대 체질이다”라고 하는 분이 계신데, 실은 이런 복잡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낸 건 정말 대단한 일이네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메달을 딴 것도 다 기적이나 다 름없어요. 평창 겨울 올림픽 때 메달을 많 이 따면서 스 피드 스 케이팅이 알 려지긴 했 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강 국이거든요 . 우리 종 목도 알고 보면 진짜 재미있으니 많은 분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관심이 이어지면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고 관련 인프라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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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칼/럼

2021 HYUNDAI STARIA 3.5 SMARTSTREAM 미래지향성이 무기, 현대 스타리아 스마트스트림

주 간 주행등 은 디지털 감각 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측면에서는 보닛과 윈드실드가 각이 지지 않고 이어지는 경사로 인해 1.5박스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벨트라인이 낮고 그만 큼 유리면적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스타리아의 선대 모델 스타렉스는 비즈니스 밴을 표방했었다. 다인승 차량으로 피플 무버의 역할과 연예인 등 고급 승합차의 니즈에 대응한다는 것이었 다. 스타 리아도 다 인 승 밴 투 어러부터 카고 , 특 수차, 구 급차, 소방특 수 구급차 만 능 밴으 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스타리아는 그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에 대응하고자 하는 의도가 읽히는 모델이다. 디지털 시대를 연상케 하는 앞 얼굴과 인테리어의 대시보드는 단순히 다목적 비즈니스 밴을 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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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써의 포지셔닝을 노리고 있다. 스타 리아의 익스테리어는 1. 5 박스카라는 한계가 뚜렷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앞 얼굴의 그래픽과 선과 면의 조합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이 그릴의 패턴과 헤드램프의 다양한 조합으로 모델마다의 독 창 성 을 추 구 하고 있 는 흐름 이 스타리아에서도 적용됐다. 앞 얼굴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의 조 화가 포인트인데 특히 고급형의 경우 LED 헤드램프가 위아래로 길게 배치되어 디지털 감각이 강조되어 보인다.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인테리어는 풀 디지털이 주제다. 대시보 드에 배치된 두 개의 대형 디스플 레이창 이 주 는 이미지는 지금까지의 미니 버스 와 는 다르다. 쏘나타에서부터 보았던 버튼식 변속기 조작장 치도 처음과 는 달 리 이제는 디지털 감각으로 받아 들여진다. 그 두 개의 디스플레이창으로 인해 수평적이고 개방감이 강조되어 보인다. 당연히 내비게이션 또는 음성인식으로 스마트 홈 IO T 기기 및 시스템을 제어하는 커넥티비티 기능도 기본이다. 빌트인 캠도 이제는 현대차그룹의 모델들에 폭 넓게 채용되고 있다. 시승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으로 2열 시트를 회전시켜 3열에 탑승한 승객과도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다. 시트를 차량 바깥쪽으로 90도 회전시켜 카 시트를 장착할 수도 있다.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풀 플랫 시트가 적용돼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다. 리어 앞 부분에 별도의 자그마한 창을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문 전체를 않고 환기를 할 수도 있고 자잘한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도어 만든 열지 것을

장 르 의 특 성 상 기어 비 점 검 은 큰 의미가 없다. 10 0K M / H에서의 엔진회전은 1 ,70 0 R P M 부 근 이다. 레드존은 6,500RPM부터. 시승차의 경우 공차 중량이 2,330KG으로 차체 크기에 비해서는 무겁지 않다. 때문에 출력 대비 중량도 9.70KG/PS로 무난한 수준이다. 그래서 발진시에 답답함이라든가 하는 느낌이 전혀 없다. 그보다는 오른발에 힘을 주면 가속해 가는 정도가 의외다. 그래서 무 심코 무게 중심고가 낮은 승용차로 착각하고 속도를 올릴 수도 있다. 다만 열효율이 낮다는 선입견 때문에 연료 잔량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짧은 주행거리마다 가 스 를 충진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코너링 등에서 무게중심고가 높은 차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기술적인 특성과 물리적인 특성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특히 피플무버로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그런 거동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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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급상 문제점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지금은 바로 전기차로 갈아탈 시점인가. 국민들은 준비됐나. 연방정부는 13년 후인 2035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 판매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지금의 개스차량은 그때 이후는 팔 수 없다는 뜻이다. 가능할까.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 잰 프리만은 그 가 현대 아 이오닉5( 사진 ) 전기자 동차 를 최근 에 산 것을 후회한다. 차가 나빠서가 아니라 더 빨리 샀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는 한마디로 차에 반했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해 연료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 전기차 사냥을 시작했다. 그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개스값이 리터당 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내려갔다. 주정부는 개스에 부과한 리터당 5센트씩의 세금을 면제, 개스값을 내렸을 뿐 아니라 정부가 개스값 안정에 노력한다는 인상을 주었다. 단 6개월 시한부지만. 프리만은 집에 충전기를 설치, 차를 충전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용량의 80~100% 를 충전하면 400km를 달리므로 주행 중 전기부족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가 지불하던 기름값은 지금은 차 융자금 상환에 쓰인다. 그는 만약 기름값이 리터당 2달러가 되면 전국에서 전기차는 동이 날 것이며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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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나다 국민 중 전기차 소유주는 현재 5% 미만이다. 캐나다는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을 약간 앞섰지만 독일, 영국, 중국에 비해 크게 뒤졌다. 이래서 마 음 이 급해진 연방정부 는 작 년에 ‘ 배 출개 스 제 로’ 프 로 그램 을 내놓았다. 완성 목표연도는 2035년으로 원래 계획보다 5년을 줄였다. 이때부터 자동차 제조업체는 휘발유, 디젤유 등 화석연료를 쓰는 모든 내연기관 자 동차와 승 용트럭을 팔 수 없다. 즉 배출개스가 전무한 차들만 팔 수 있다. 길에서는 제한 없이 다니지만. 캐나 다 온실개스 배출량의 25%는 교통수단에서 나오고 이중의 상당량은 자동차가 만들기 때문에 자동차는 늘 골칫거리다. 연료비의 지속적인 상승은 배출제로 목 표달성에 전환점이 될 수 는 있다. 그렇다해도 정부의 목표달성은 가능할까? 토론토대학교(UT)의 전기차 연구센터 책임자 올리비에 트레스케이시스 교수는 캐나다 국민이 전기차를 구입하는데는 3 가지 주요 장애가 있다고 지적한다. 첫째, 전기차 가격은 평균 4만 달러다. 전기차가 일반 자동차보다 더 보급되기 위해서는 이 가격대는 너무 높으 므 로 정부의 세금혜택이 필요하다. 세제혜택이

없다면 가격은 평균 3만 달러 미만이어야 기존 차량과 판매경쟁이 된다. 가정에서 충전하 는 비용 은 약 1천 달러, 장비 설치비는 250달러 정도. 둘째로 전국 에 설치된 충전소 가 부족하다. 현재 전국에는 충전소 1만5천 개가 있고 주유소는 1만2천 개가 있다. 셋째, 전기차 충전기에도 등급이 있다. 캐나다 제품은 ‘레벨2’로 20시간 충전 후 200km를 달리는 정도다. 이것으로 급행 충전하면 차는 겨우 30km를 주행한다. 왕복한다면 15km 지점에 다녀올 정도다. 이것으로는 도시생활에서는 불편하다. 한 급 높인 ‘레벨 3’ 충전기는 45분에 80%를 충전하고 이것으로 250km 정도를 간다. 이것은 도로여행이나 대륙횡단 여행 차에게 꼭 필요하다. 불행하게도 전국에는 레벨3 충전기가 1천 개 뿐이다. 도로에 전기차가 많지 않으면 충전소를 증설하지 않는다. 반대로 충전소가 적으면 전기차를 타지 않는다. 계란이, 아니면 닭이 먼저냐 나중이냐의 게임이다. 따라서 정부의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 이뿐 아니라 추운 기온이 배터리에 영향 을 미쳐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줄이므로 주행 가능거리를 최소 350km 로 늘려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주행거리가 20%나 줄고 재충전 시간은 더 오래 걸린다. 그렇지만 캐나다클린에너지 프로그램 매니저 조애나 키리아지즈 는 그래도 전기차가 낫다고 말한다. "불 편과 애 로 가 있 지만 전기차 는

확실히 이득이 있다." 값이 비싸 구입 때 선불 비용이 높더라도 운전자는 연료와 유지보수 비용을 연간 1천~2천 달러까지 절약한다. 요즘 같이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 전기차로 인한 절약은 배가 된다. 대부분의 충전은 집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전소를 찾아가는 수고 또한 줄인다. 퀘벡주와 BC주는 전기차를 구입 또는 임대하면 8천 달러를 준다. 퀘벡주는 2030 년까지 판매되는 차의 65%를 전기차가 차지하 는 것을 목표 로 세웠다. BC는 이보다 한걸음 더 나가 90%가 목표다. 이들에 비하면 온타리오는 후발주자이지만 토론토는 7년 후 그때까지 신규매출의 100%를 전기차가 차지하기를 희망한다. 2015년부터 연방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현재도 많은 충전소를 세우고 있다. 이 같 은 움 직임 에 대 해 서 글 로 벌 자 동 차 예 측 데이 터 베이 스 제 공 업 체 사장 조 매케이브는 “아마 내 평생에 도로에서 전기차만 보지는 못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말했다. "아마 20년 후나 돼야 도로상의 자동차 서너 대 중 한 대가 전기차임을 보게 될 것" 이라는 전망이다. 그의 주 장에 의하면 전기차가 많은 환경문제를 해결하지만 그걸 위해 줄을 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더 많은 세금 혜택이 필요하며 가정용 충전기 설치를 단순화해야 하며, 차 가격을 낮춰야 한다. 일단 그것들이 이뤄지면 환경적인 요인은 뒤따라 부차적으로 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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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영화<세자매> 온라인 무료 상영

팀호튼, 개인컵 사용 재개… “10센트 할인” 깨끗한 컵 만 허용…차가운 음료도 개인컵 사용 가능

인해 공통의 아픔과 불안을 내비친다. 그 리 고 아 버 지 의 생일에 모 처 럼 한자 리에 모인 자 리에 서, 그간 외면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폭력과 불행으 로 물 들 어있는 삶이 이면을 바라보게 된다. 이 영화는 가족이란 이유로 묵인하고 넘어갔던 상 처를 헤집어, 가족이라는 관계의 아이러니에 대해 무게감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 은 해외문화 홍보원(KOCIS)·문화 원 공동 주최로 4월20일(수)부터 4월 26일 (화)까지 영화 <세자매>(이승원, 2021) 를 온라인 상영한다. 이승원 감독의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 혀 문제없어 보이는 세 자 매 , 소심덩어리 희숙(김선영), 가식덩어리 미연(문소리), 골칫덩어리 미옥(장윤주) 이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을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현대 사회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성인이 된 후 각자 다 른 삶 의 무게를 지고 사는 세 자매는, 영화가 전개될수록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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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는 이승원 감독의 3번째 장편 연출작으 로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 품 성 을 입 증 하 였 다. 또 한 , 황 금촬영상, 한 국영화 평론가협회상, 토론토릴아시안 국제영화제, 부일영 화 상 에 서 입 상 하 여 평단과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주연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 주 는 과 감 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자 연스럽게 소 화 했 으며, 이 작품으로 문소리와 김선영은 제 42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세자매>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 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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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튼이 팬데믹 이후 중단했던 개인컵 사용을 재개했다. 팀호튼은 최근 성명을 통해 “4월 6 일부터 매장과 드라이브 스루에서 깨끗한 개인컵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개인컵을 가져오면 10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는 뜨거운 음료에만 개인컵 사용을 허용했지만 이날부터는 아이스 캡, 콜드 브루, 아이스커피, 레모네이드와 같은 차가운 음료에도 개인컵 사용이 허용된다. 단, 코 로나19 확산 방지 차 원으 로 깨끗 한 개인컵만 사 용 이 가 능 하 며, 드 라 이 브 스 루 에 서 는 뚜 껑이 있는 컵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팀호튼

앱을 이용 해 주 문 시 자 신의 컵을 사 용 하 겠 다고 선택 하 면, 픽업할 때 직원들이 개인컵으로 음료를 옮겨 준다. 팀호튼 폴 양 이사는 “우리는 재사용 가 능한 컵을 다시 허용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019년에 우리는 재사용 가능한 컵을 이용해 약 1,500만 개의 일회용 컵을 줄였으며, 이제 차가운 음료에도 개인컵 사용이 가능해진 만큼 일회용 컵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도 지난해 8월 사용을 재개했으며, 맥도날드도 월부 터 밴 쿠 버에 서 개인 컵 재개했고 , 추 후 전국으 로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컵 올해 1 사용을 확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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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KINDER 어린이 초콜릿 리콜… “살모넬라 오염”

전국적으 로 유 통 된 Fe r r e r o Canada Ltd. 사의 어린이 초콜릿 제품 에 서 살모넬라 균 이 검출 돼 리콜됐다. 캐나다 식품검역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은 홈페이지를 통해 킨더(Kinder) 브랜드의 Mini Eggs, Mix – Egg Hunt Kit 등 10 종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역청은 리콜된 제품은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한 장소로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은 벨기에에서 제조돼 캐나다로 수입됐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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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은 벨 기에 , 프랑스 , 독일 ,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및 영국에서도 발생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열, 오한, 설사, 복부 경련,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4~7일 동안 지속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자세한 제품명과 내용은 검역청 홈페이지 참조. https://recalls-rappels.canada. ca/en/alert-recall/certain-kinderb r a n d-c h o c o l a t e-p r o d u c t srecalled-due-possible-salmonella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2달러 오른다 월 2달러, 연간 요금제 20달러 각각 인상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 사이트 아마존이 캐나다 내 프라임 멤버십 구독료를 오는 5 월부터 인상한다.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하면 무료 배송, 비디오 스트리밍, 음악, 전자책, 게임 등의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누릴 수 있다. 오는 5월 13일부터 적용되는 구 독료 인상으로 기존 월 요금제는 9.99달러에서 2 달러가 인상되고, 연간 요금제는 99달러에서 20달러가 인상된다. 연간 요금제는 다음 갱신 시부터 인상된다. 프라임 멤버십 구독료 인상은 지난 2012 년 1월 캐나다에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아마존 캐나다 측은 “올해 초에는 최소 구매 요건 없이 대부분의 캐나다 도시에 상품을 다 음날 무료로 배송할 수 있는 상품 을 출시하 는 등 프라임 멤버십에 계속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올해 007시리즈 제작사인 MGM 을 인수해 비디오 스트리밍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아마존은 MGM이 보유한 약 4000개의 영화와 1만 7000개의 TV 방송 콘텐츠를 앞세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 2월 미국 내 프라임 멤버십을 출시 후 세 번째로 인상했다. 미국 내 프라임 멤버십은 월 14.99달러, 연간 139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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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학살 현장 찾은 폴란드·발트 3국 대통령 "테러 행위"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와 회동…러 규탄·국제사회 지원 호소 젤렌스키, 독 대통령 키이우행 '퇴짜설' 부인…"공식 문의 온 적 없어" 레 비츠 대 통 령은 " 각 종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돕는 게 우리 의무"라고 말했다. 나 우세다 대통 령은 "우크라 이나 의 미래가 전장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카 리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전쟁에서 반드시 패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럽에 평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 후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는 폴란드와 발트 3국(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키예프) 인근 민간인 학살 의혹이 불거진 도시를 방문해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에길스 레비츠 라트비아 대통령은 기차를 통해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인근의 보로단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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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키이우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이들 정상은 공 동기자회견을 해 러시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 사회 지지를 호소했다. 두다 대통령은 "전투기·군부대를 보내 주거지역을 포격하고 민간인을 죽인다면 전쟁이라 할 수 없다. 잔학행위고 강도질이며 테러 행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범죄를 저지른 군인뿐 아니라 그런 명령을 내린 사람들도 지적하는 것" 이라며 "이들 모두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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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행위를 겨냥해 처음으로 '제노사이드'( 집단학살)를 거론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북 대 서양 조약 기구 ( N AT O·나토 ) 소속이면서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이들 국가는 이번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의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안보 불안이 커진 상황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네 지도자는 항상 우리를 보호하고 지지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의 방문을 자신이 거절했다는

소식과 관련해서는 공식 문의가 온 적 없다고 밝혔다. dpa통신에 따르면 전날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함께 키이우 방문을 추진했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원치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그가 취임 전 독일의 대러 외교를 책임지며 러시아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이력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12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rbb 라디오방송에 우크라이나 측 '퇴짜'에 당혹스럽다며 "우크라이나에 제대로 된 무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지난 9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키이우 도심을 활보하고,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도 같은 날 러시아군 장악 후 민간인 집단 학살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소도시 부차와 키이우를 방문하고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회동하는 등 최근 키이우에는 서방 정상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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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모가디슈',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아시아 작품상

도경수·이세희,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 주연

류승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원"…'자백'은 감독상

그룹 방 탄 소년단 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주 최하 는 '2022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페이보릿 뮤직 그룹'(Favorite Music Group)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1일 밝혔다. 방 탄 소년 단 은 9 일( 현 지 시 간 ) 열 린 이 시상식에서 2020년 이래 3년 내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상을 아미에게 바친다"며 "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감동 받았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분야별 최고 스타를 초청해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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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도민스키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불확실함으 로 빚어진 폭력의 이야기가 빛으 로 이끌어준다"며 "' 모가디슈'의 탈출과 구원의 이야기를 통해 소말리아의 비인간적인 분쟁이 인간의 얼굴을 되찾는다"고 평가했다. 류 감독 은 "이 순 간 에도 우린 전 쟁 으 로 부 터 자 유 롭지 못 하 다. 영화 를 사랑하 는 여러분과 우리의 영화가 조금이나마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 이 되길 바 란 다" 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 모가디슈'(2021)가 제42회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 부문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았다.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 가 디슈'는 지난 10 일( 현지시간) 폐막한 이 영화제에서 오리엔트 익스 프레스 작 품 상 을 받았다. '모 가 디슈'는 19 91년 소말 리아 모가디슈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고립된 남북한 대사관 직원들의 생사를 건 탈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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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 을 앞둔 영화 ' 자 백' 을 연출한 윤종석 감독은 감독 주간 부문에서 감독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윤 감독 은 "아 직 국내 시장 에 선보이기 전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세계 영화 시장에 다시금 활기가 찾아와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판타스 포 르 토 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판타스틱 영화제로 판타지, SF, 공포, 스릴러 등 장르 영화를 선보인다.

KBS는 배우 도경수와 이세희가 새 드라마 ' 진검승부' 주연을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진검승부'는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편법과 꼼수로 부정부패한 권력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김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도경수는 약자의 편에 선 검찰계의 이단아 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 진정을, 이세희는 업무 능력도 사회성도 완벽한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 검사 신아라를 연기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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