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면 - 교차로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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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16/2021 JUL/16 /2021

KYOCHARO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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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엄청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요즘 밴쿠버에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더위를 느꼈습니다. 벤쿠버 여름은 한국보다 그래 도 습기가 없어서 다행히 덜 후텁지근하고 그늘 에 들 어가 면 시원하였지만 지난 며칠 동안에 있었던 폭염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집 안팍으로 뜨거운 공기가 마치 큰 사우나에 있는 듯한 열기 그 자체였습니다. 또한 공기가 뜨거워서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더위에 많은 고통을 받고 심지어 노약자들은 며칠 사이에 수백 명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뜨거운 여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병은 크게 열사병과 일사병이 있습니다. 이번 폭염으 로 돌 아가 신 대부 분의 분들은 일사병보다는 열사병으로 인한 것이였습니다. 그럼 일사병과 일사병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열사병이란? 열사병(HEAT STROKE)은 체온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 을 잃으면서 생기는데 땀을 흘리는 기능이 망가져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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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상승을 보인다. 대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되고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다. 체내의 장기들이 과열되어 기능을 잃게 되므로 열 관련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응급상황이다.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질 증상을 보이며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 함부로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여 다른 원인을 감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열사병 치료에는 무엇보다 환자의 체온을 적극적으로 낮추어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일사병이란 ? 일사병(H E AT E X H AUS T ION)은 열탈진이라고도 하며, 더운 환경에서 염분과 수분이 소실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 열에 상당 시간이 노출됐으나 제대로 수 분 및 염분 섭취를 하지 않아 발생한다. 일사병은 노인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해지며 두통, 위약감,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다. 피부가 차고 젖어 있으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 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맥주 등 주류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괜찮다.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 분과 염분을 보충하 는 것도 방법이다.(참고-강남세프란스병원) 위와 같이 열사병과 일사병이 비숫해 보이지만 응급처치가 다릅니다, 열사병이 더 위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여름은 7월과 8월이 남아 있으며 내년에도 폭염이 올 수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많은 기상 전문가들이 점점 해마다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여기 밴쿠버도 제가 살면서 해마다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필요없었는데 점점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없을 정도로 기후가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를 알아야 올바른 대처를 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조심할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야외할동을 하거나 캠핑을 가는 시기입니다. 야외활동은 가능한 더운 한낮은 피해 주시고 과도한

활동을 자제해 주세요. 특히 야외 활동은 일사병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대사작용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영양소가 쉽게 소모되어 피곤하고 그렇기 때문에 쉽게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일어나면 경련이 나고 어지럽고 구토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 아기들은 정상인 성인에 비해 몸에 수분이 50% 정도 밖에 안되어 더 쉽게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수가 안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열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서 비상용으로 게토레이나 코코넛 워터를 비상용으 로 냉장고에 한 병씩 넣어 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옛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기 위해서 삼복 더위에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황기, 당귀, 천궁, 마늘, 대추 등을 넣어서 영양도 보충하고 기운도 나게 하는 이러한 영양식를 먹고 무더위에 지친 몸을 건강하게 하여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여름은 건강하게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을 못한 것을 마음껏 즐기세요(가능한 사람들 접촉을 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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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정부 수소 에너지 육성… 캐나다 첫 도입 “2050년까지 매년 720만 톤 이산화탄소 줄일 것”

BC 주정부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주정부 차원의 정책을 수립을 통해 저탄소 수소 에너지를 도입·육성한다. 브루스 랠스턴 에너지 저탄소 혁신부 장관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탄소 수소 에너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이를 위해 산업계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수소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고 고속도로와 산업 현장에서 수소로 구동되는 자동차를 늘리는 것이 단기 목표라고 말했다. 랠스턴 장관 은 “수 소 연료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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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비용 등의 문제로 전기 사용이 실용적이지 않은 산업에서 환경친화적인 해결책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소는 화석 연료와 다양한 재생 에너지를 통해 생산할 수 있지만 주 정부는 수력 발전을 통해 이를 생산할 방침이다. 랠스턴 장관 은 “우리 주 에는 캐나다 수소 및 연료 전지 기업의 50% 이상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산업의 약 60%의 연구 투자가 우리 주 에서 이루 어지고 있다”면서 “ 수소가 2050년까지 매년 7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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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출발한 록키 투어 팀, 레이크 루이스 앞에서>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BC 주와 앨버타 주의 록키 마운틴 여행이 본격적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두 주는 이동 제한을 해제하고 BC 주의 경우 높은 백신 접종률(12세 이상 1차 접종 80%로 세계 1위권)과 크게 감소한 확진자 수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일 코로나 대응 일상 복귀 3단계를 시행하였다. 일상 복귀 3 단계에는 실내외 모임 완화, 다른 주로의 여행 가능, 마스크의 경우 의무에서 권고로 하향 등 생활 및 여행 전반 대부분의 제한의 해제를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 최대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에서는 일상 복귀 3단계를 기점으로 그간 준비해온 투어 상품들의 모객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본격적인 투어 시행에 앞서 고객 사은 무료 투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8차에 이르는 무료투어는 이미 대부분 절찬리 마감되었다고 한다.

캐나다 관광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오케이투어 간판 상품 록키 3박 4일 투어의 경우 7월 초 캐나다 최초로 감격스러운 첫출발을 하였고 1년 반 만에 아이스 필드 빙하를 밟은 가이드와 일부 고객들은 뭉클한 마음에 눈물을 훔쳤다고 한다. 새롭게 개편된 밴프 숙박 일정으로 신형 대형 버스 및 업그레이드된 호텔 등을 내세워 7월 출발(매주 화, 토) 일정이 현재 인기리에 예약 중이라고 한다. 오케이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이번 여행 제재 완화로 인해 폭발적인 상담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올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문의 : 오케이투어 604-893-8687 / oktour.ca

7월 첫 주말 진행된 무료 투어는 해리슨 레이크, 오델로 터널 등 BC주 근교의 인기 여행지를 신형 55인승 대형 버스에 절반 정도의 인원만 채워 필요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하였으며 오케이투어 홈페이지의 여행 후기란에는 흡족했던 여행에 대해 명불허전 오케이투어라는 칭찬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7월 4일 출발한 무료 이벤트 투어 팀, 최신형 대형 버스와 함께>

<7월 6일 출발한 록키 투어 팀, Ice Field 빙하에서>

<7월 6일 출발한 록키 투어 팀, Bow Falls 에서>

<7월 6일 출발한 록키 투어 팀, Robson산 주립 공원 에서>

<7월 6일 출발한 록키 투어 팀, Emerald Lake 에서>

<밴프에서 숙박하는 호텔 내부>

최고의 고객 만족도! 캐나다 최대 업계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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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소득 국가에 AZ 백신 1770만 도스 기부

보건전문가들 "캐나다, 코로나 4차 대유행 걱정없다" 현재 국민의 70%가 1차 접종, 40%가 2차 백신 접종

캐나다 정부가 저소득 국가에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인구의 2 아 스 트라제네카( A Z) 백신을 배가 넘는 1억 회분을 확보했고 기부한다. 이번에 기부되는 백신은 우리 국민을 위한 백신 외 잉여 분량” 12일 리나 굴드 국제개발부 이라고 강조했다. 장관과 애니타 애난드 조달부 장관은 공 동 성명을 통해 이와 별개로 연방 정부는 연 방정 부가 백 신 회 사 들과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캐나다 맺은 사전 구매 계약분 일부를 국민 1인당 10달러 기부를 통해 코백스(COVAX-세계에 코로나19 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지원하기 백신을 평등하게 공급하기 위해 위한 기금 마련 캠페인을 벌이고 설립된 세계 백신 공동 분배 있다. 이 캠페인은 9월 6일까지 프로젝트)를 통해 분배된다고 진행되며, 최대 1천만 달 러 밝혔다.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백스는 선진국들이 자금을 모아 백신을 구입해 일부 저소득 이번에 기부되는 AZ 백신은 국가와 중간소득 국가에 백신을 미국에서 제조되며 앞으로 몇 주 공 급 한 다. 캐나 다 는 이미 내에 코백스로 전달될 예정이다. 코백스에 4억 4천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번 백신 공급은 한편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그 와 별도 로 추 진되는 추가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식에서 지원이다. G7 정상들은 개발도상국에 20 억 도스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애난드 조달부 장관 은 “ 제공하기로 하 는 단체협약 을 캐나다 는 다 른 국가 에 비해 발표했다. 이 중 캐나다는 1억 발 빠르게 백신 확보에 노력을 도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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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전문가들이 캐나다는 영국과 같이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올 확률이 낮다고 전망했다. 코로나 특별 대응팀의 데이비드 박사는 "캐나다는 영국과 같은 코로나 4차 대유행을 겪을 확률이 낮다"며 "이는 캐나다 정부가 백신 접종률에 따라 사회봉쇄를 단계적으로 해제해 나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며 코로나 방역 선두에 있었으며 지난 5월 초, 코로나로 인한 신규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자 모든 사회봉쇄 규제를 해제했다. 하지만 규제조치 해제 후, 인도발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록 확산하면서 5월 한달동안 하루 평균 2천명의 신규확진 사례를 보고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2만 6천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사례를 보고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박사는 "영국이 사회규제 조치를 완전 해제할 당시 국민의 50%가 1차 접종, 30%가 2차접종을 마친 상태였다"라며 "캐나다는 현재 국민의 70%가 1차 접종, 40%가 2차 백신 접종을 마쳐 영국보다 훨씬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백신접종률의 차이는 인도발 델타 변이로 확산될 수 있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막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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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한의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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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치과 / 노스로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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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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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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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클리닝) /24. 자동차 24

공공기관 / 주요기관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콜센터 ☎ 1-800-2100-0404 연방 경찰(RCMP) ☎ 604-264-3111 캐나다 이민국(CIC) 캐나다 시민권 신청 및 안내 등 ☎ 888-242-2100 캐나다 여권국 캐나다 여권 신청 등 ☎ 800-567-6868 Service Canada / EI Office / SIN 안내 등 ☎ 604-682-5400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 604-681-9581 산재보험 ─☎ 604-273-2266 의료보험(MSP) ☎ 604-683-7151 연금 ☎ 800-277-9914 웰 페어 ☎ 604-660-5300 육아 보조금 ☎ 800-387-1193 노인 서비스 센터 ☎ 800-465-4911 결혼/사망/출생신고 ☎ 604-660-2937 ICBC 사고 신고 ☎ 604-520-8222 Tax Centre ☎ 604-585-5769 종합병원 버나비 종합병원 ☎ 604-434-4211 리치몬드 종합병원 ☎ 604-278-9711 로얄 콜롬비아 종합병원 ☎ 604-520-4253 써리 메모리얼 종합병원 ☎ 604-581-2211 밴쿠버 종합병원 ☎ 604-845-4111

미디어단체 교차로신문 / Tbo Play ☎ 604-444-4322 / 604-420-1088 부동산밴쿠버 ☎ 604-936-6000 여성자신 ☎ 604-936-3000 조선일보 ☎ 604-877-1178 중앙일보 ☎ 604-544-5155 크리스쳔신문 ☎ 604-434-7800 Canada Express ☎ 604-444-0009 봉사단체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 센터 ☎ 604-626-5943 새도시 이민자 봉사회(송지영) ☎ 604-468-6105 써리/델타 이민자 봉사회 ☎ 604-597-0205 옵션스 이민봉사회 ☎ 604-572-4060(황성애) SUCCESS 취업교육원 ☎ 604-438-2100(Ext.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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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면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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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이상 고온에 산불 확산까지...기후변화 대책 실감

[이승엽 변호사 컬럼]

LAW

법/률/칼/럼

유언장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12일 오전 307개 지역 산불 화재 진행 안녕하세요 , 이승엽 한 국/ 캐나다 변 호 사 입니 다. 유 언 장 의 필 요성에 대하여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음으로 오늘 은 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살면서 유언장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특히 많은 분께 해당되는 일반적인 이유는 아래 다섯 가지입니다.

BC주에서 12일 오전 현재 산불이 진행 중인 지역은 모두 307개이며, 지난 2 일 사이에 새로 발생한 산불도 36개에 달했다. 지난 일주일간은 42건이다. 지역 별 로 보면 캠룹스 가 101개로 가장 많 고 , 캐 리 부가 7 2 개 , 사 우 스이스 트 가 6 3 개, 프린스조지가 58개 등이다. 메트로밴쿠버 등이 포함된 코스탈 지역도 7군데에서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15 개 지역에 대 해 대 피 명 령 과 주의 (Evacuation Orders and Alerts)가 내려진 상태이다. 올해 캐나다 사상 최고 기온을 3일 연속 갱신한데 이어 마을 전체의 90%가 전소되는 참화를 겪은 릿튼

(Lytton)은 지난 6월 30일 이후 현재까지 대피명령이 내려져 있다. 산 불 재난지역에는 한인들도 거주하고 있는데,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나용욱 부총영사는 이들에 대한 안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 혔 고 , 한 인회 심진택 회장은 한인 이재민을 위한 모금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산 불 재 해 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 연방 기상청은 산불이 집중되고 있는 주 남동지역의 100 마일, 바 운더리, 캐리부, 프레이저캐논, 노 스톰 슨, 오카나간 벨리, 사우스톰슨 등 에 고온 주의보를 발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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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monial home을 제외한 부동산, 자동차, 귀중품 등등)을 모두 시장가로 처분하여 시장가격 상당의 소득을 얻은 것으로 간주하여 유산(estate)에 상당한 금 액의 소득세가 부과 됩니다. 많은 분의 경우에는 이때 부과되는 소득세가 생전에 부과된 그 어떠한 소득세보다 금액이 클 것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유언장을 작성한다면 estate planning 이유 1:유언장 이 있어야 본인의 과정에서 세금 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의사에 따라 유산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유언장 없이 사망할 경우 본인이나 가족의 의사와 무관하게 법률이 지정한 이유 3: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자에게만, 법률에 정한 비율에 따라 유언장 이 있어야 자녀의 후 견인을 기계적으로 재산이 배분됩니다. 또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유언장 없이 부모가 교회, 자선단체, 친한 친구, 법률이 모두 사망한 다면 법원이 직권으 로 지정하지 않은 친지 등에게 유 산을 자녀의 후견인을 지정하게 되는데, 이때 일부 나누어 주고 싶어도 유언장에 사망한 부모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그러한 내용이 명시되지 않는 이상 없음은 물론입니다. 이들에게 유산이 전혀 분배될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이유 4:유언장 이 있어야 본인이 원하 는 유언집행인(est ate t r ustee 이유 2:유언장이 있어야 각종 세제 또는 executor)을 지정할 수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유언집행방법도 정할 수 있습니다. 상 속 세 가 없 으니 본 인 의 재 산 이 유 언 집 행 인 은 본인 사망 후 상 속 인 들 에 게 그 대 로 승 계 된 다고 장례절차에서부터 유산관리, 유산배분 오해하시는 분들 이 간혹 계시는데, 등 유 산 에 관 한 전반적인 업무 를 캐나 다 에 엄밀한 의미의 상 속세는 관장 하 는 등 큰 권한 을 가 집니다. 없을지라도 각종 소득세 및 유산관리세 이를 법원이 지정한 집행인의 재량에 (estate administration t a x 또는 맡기는 것보다 는 본인이 잘 알고 , probate fee)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본인이 특히 상속인이 사망 직전 상속재산 정한 방법에 따라 집행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언집행인 선정에 있어 가족 간 이견이 생긴다면 선정 절차는 지체될 수 있고 거액의 소송비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유 5: 제대로 작성된 유언장이 있어야 가족 간 분쟁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Ralph Waldo Emerson의 말을 빌리자면, ‘유산을 분배할 시기가 오면 가장 점잖은 사람들조차 다투기 시작합니다. ’유산의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상속 비율의 공정성에 의문을 품거나 유산을 일부 상속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사람이 상속받지 못할 경우 고인이 생전에 자기에게 유증 약속을 했다는 등 다양한 사유를 들면서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estate litigation 의 전형적인 유형 중 하나입니다).이와 같이 유산분쟁은 종종 가족 간 극단적 감정싸 움으로 치닫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가족 분열을 초래하고 막대한 소송비용까지 발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유언장의 내용이 불명확한 경우에도 유 산분 쟁은 발생할 수 있음으 로 유언장은 적법, 유효할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객관적으로 명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은행에 있는 돈 (money)은 전부 B에게 남긴다’라고 하면 주식이나 펀드 등도 B에게 남긴다는 것인지 등이 불명확하여 다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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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전국대표에 첫 여성 임기 3년... 연방정부의 원주민정책 수립 및 시행에 큰 영향력 행사

최초 원주민 출신 연방총독 불어실력 도마에 올라 화제 고졸학력으로 총독으로 임명된 매리 사이먼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배워보겠다”... 찬반 의견 갈려

원주민 여성들의 파워가 퍼스 트네이 션 스 대 표 는 세지고 있다. 임기 3년으 로 연방정부의 원주민정책 수립 및 시행에 큰 원 주 민 여 성 이 영향력을 갖는다. 연방총 독으 로 임명된데 이어 8일 캐나 다 최대의 올해 전국대표 선출은 최근 원주민단체 '퍼스트네이션스' 원주민 기숙학교 아 동 유해 의 전 국 대 표 에 로 즈 앤 집단 발견 파 문 여파로 아 치 볼 드 전 온 타 리 오 연방정부의 원주민 정책에 지역대표를 선출했다. 대한 압력과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뤄졌다. 캐나 다 원주민은 퍼스 트네이션스 , 북 극 권의 최초의 여성 전국대표가 이 누 잇 ( 과 거 에 스 키 모 ) , 된 아치볼드는 타이콰 타가모 프랑스계와의 혼혈 메티스 등 부족 출신으로 1990년 23세 3대 계열로 대표되며 이 중 때 최연소이자 첫 여성 부족 퍼스트네이션스는 전국 634개 대표로 뽑힌 후 오랜 기간 지역 90만 명으로 구성됐다. 지도자로 역할했다.

오타와시티즌은 대놓고 “불어를 못하는 사람을 총독으로 앉힌 것은 정치적 도박”이라며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글로브앤드메일은 “불어를 배우는 것이 사이먼의 최대 과제”라고 꼬집었다. 반면 내셔널포스트는 “불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트뤼도 총리가 사이먼을 총독으로 임명한 것은 위선적이지만 그의 불어실력이 총독 업무수행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 역사상 최초로 원주민 출신 연방총독으로 임명된 매리 사이먼(73)의 불어실력이 도마에 올랐다. 통상적으로 연방 고위직 공무원이면 영어와 불어를 동시에 구사해야 하는데 신임 총독은 불어를 못한다. 고졸학 력으 로 총 독으 로 임명된 사 이먼은 “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말했으나 언론은 이 문제를 ‘빅이슈’로 다루고 있다.

글로벌뉴스는 정치권 등을 인용, 찬반 의견을 동시에 소개하면서도 “모든 국민이 불어를 못하는 총리를 환영하진 않는다”며 은근히 부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한편 원주민커뮤니티의 일부 관계자는 “사이먼은 워낙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서 불어를 빨리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그러자 일각에선 “70대 시니어가 과외교사를 동원하면서까지 불어를 배워본들 얼마나 실력이 늘겠나”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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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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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에 美서 코로나 재점화… 1주새 신규 확진자 2배로 미국에서도 전염성 강한 인도발(發) 개 주는 모두 백신 접종률이 48% 미만인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곳이다. 퍼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주(州)별 상황을 봐도 마찬가지다. 45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시작됐다. 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의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다. 이 중 34개 CNN 방송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주에서는 확진자 증가율이 50%를 넘겼다. 데이터를 분 석한 결과 최근 7일간의 확진자가 10% 이상 감소한 곳은 메인·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 사 우 스다코타·아 이오 와 주 등 3곳 에 천346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현지시간) 그쳤다. 델라웨어·아칸소주 등 남은 2곳은 보도했다. 큰 변동이 없었다. 의사들은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이는 1주일 전보다 97%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의 절대다수가 한 가지 공통점을 미국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하루 신규 갖고 있다고 한다고 CNN은 전했다. 바로 감염자가 대체로 1만명 선을 유지했는데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 난 9 일에 는 4 만 8 천2 0 0 여 명 으 로 치솟았고, 12일에도 3만2천700여명으로 백신 접종 률 이 낮은 미주 리주 는 집계됐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의 대규모 발병이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CNN은 "보건 전문가들이 예상한 대로 미 연방정부는 최근 이곳에 CDC 및 백신 미(未)접종자와 더 전염성 높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의 요원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가 결합하면서 구성된 코로나19 확산 대응팀을 파견했다. 새로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어졌다"고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의 응급외과의사인 진단했다. 하워드 자비스 박사는 "환자가 입원해야 조 지워싱턴대학 의 조너선 라 이너 할 만큼 아프면 그들은 백신을 맞지 않은 의학 교수는 이들 신규 확진자의 약 3 사람들"이라며 "이는 그런 환자들 사이에서 분의 1이 플로리다·루이지애나·아칸소· 발견되는 절대적인 공통분모"라고 말했다. 미주리·네바다주 등 5개 주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자비스 박사는 또 어느 때보다 젊은 코로나19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30 50개 주 중 10분의 1에 해당하는 5 대, 40대, 50대 초반인 환자들을 많이 보고 곳에서 감염자의 3분의 1이 나온 셈이다. 있다. 심지어 일부 10대나 소아과 환자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5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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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떡잎부터 다른 '될성부른 나무' 극찬의 주인공

톱스타 아역에서 명품 배우로 도약한 김현수 배우 김혜수와 송중기가 “될성부른 나무”라고 극찬한 배우 김현수. 그는 일찌감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지만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펜트하우스’에 이어 ‘여고괴담’ 여섯 번째 시리즈로 안방극장과 스크린 흥행 쌍끌이에 나선 김현수를 만났다. “난 민설아처럼 바보같이 안 죽어!” 대걸레를 꼬나 들고 자신을 집단따돌림 하는 무리와 난투극을 벌인다. 수없이 짓밟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억척같이 살아남는 잡초 같다. 그 러 면 서 도 엄 마 오 윤 희( 유 진 ) 가 빼앗긴 트 로피를 찾 아 주 겠다 다짐하며 가 족 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민설아(조수민)의 죽음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참회하 는 등 끝까지 인간미를 잃지 않는다. 화제의 드라마 ‘ 펜트하 우스’ 속 배로나의 모습 이다. 작은 체구 에서 뿜 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꺾이지 않는 의지에 공 존하 는 부드러움. 이는 오롯 이 배로나 역을 맡은 배우 김현수(21)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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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요일

떡잎부터 남다르단 말 이 있다. 김현수가 그랬다. 불과 초등학교 5 학년이던 2011년, 데뷔작 영화 ‘도가니’ 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청각장애인 역할을 소화했다. 지켜보는 사람이 힘들 정도의 장면에 많은 이가 ‘ 김현수 에게 상 처로 남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오히려 본인은 “힘들지 않고 재밌었다”며 의연했다. 당시 추운 날씨에 진행된 촬영으로 “에잇, 못 해먹겠네!”라 소리쳐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일화에선 그의 당돌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김현수는 이후에도 ‘더 파 이브’(2 013), ‘살 인자’(2 014), ‘ 간신’(2015) 등 강렬한 영화에 연이어 출연(정작 본인은 연령 제한으로 볼 수

없었다)하며 당찬 행보를 이어갔다. 또 히트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2011) ‘ 각시탈’(2012), ‘별에서 온 그대’(2013) 에서 신세경, 진세연, 전지현 등 스타 들의 아 역을 맡 아 존재감 을 뽐내며 흥행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선배들의 눈엔 그런 김현수가 그저 기특할 따름. ‘뿌리 깊은 나무’에 출연한 송중기는 김현수를 보고 “어쩌면 어린 친구가 이렇게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라며 감탄했고 2016년 영화 ‘굿바이 싱글’을 함께한 김혜수 는 “ 대배우의 자 질을 가진 아이”라고 극찬했다. 배로나 역으로 얻고 있는 인기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단지 시작일 뿐이라 느껴지는 이유다. 김현수 는 6 월 17 일 개봉한 ‘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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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교’는 사회적 메 시지 까지 담은 작품이잖아요. 김현수 씨도 사회적 문제나 부조리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인가요. 배우는 사회적인 이슈, 뉴스를 인지하고 이해해야 해당 주제의 작품을 연기할 수 있다 생각해요. 일부러라도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더 찾아보곤 해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시리즈 , 영화 '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

‘모교’)로 스크린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려 한다. ‘모교’는 1998년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시리즈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영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일찌감치 문제아로 내몰린 학생이다. 우연히 학교 안 폐쇄된 장소에서 귀신의 존재를 느끼던 중 은희에게 과거의 비밀을 털어놓고 학교의 문제를 고발하지만, 자신을 온전히 믿어주지 않는 그의 모습에 실망하고 혼자서 일을 해결하려 하며 점점 공포의 실체에 다가가게 된다. 하영 역을 맡아 ‘불량 학생’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 김현수를 6월 11 일 화상으로 마주했다. 아직 앳된 느낌이 남아 있는 그는 “제가 말을 잘 못한다”며 조심스럽게, 조금은 서먹해 보이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조곤조곤 다 꺼내놓았다. 작고 여리지만 약해 보이진 않는 모습이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신인 여배우의 등용문, ‘여고괴담 ’

시리즈 ‘여고괴담’ 시리즈는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등 스타를 배출하며 신인 여배우의 등 용 문으 로 불 려왔 어요. 출연에 부담은 없었나요. 혹은 기대가 됐다거나. 전작들은 제가 너무 어릴 때 나와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유명해 마니아층이 두꺼운 영화라는 건 잘 알고 있었어요. 이런 작품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죠. 그저 해는 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잖아요. ‘모교’의 어떤 매력에 끌렸나요. 지금까지 마 음속 깊이 아픔을 안고 사는 여린 캐릭터를 많이 소화했어요. 하영은 불량 학생처럼 보이는 거친 역할이거든요.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공포영화는 2012년 ‘무서운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예요. 이번 영화는 으스스한 배경이 많이 나왔는데, 촬영하며 무섭진 않았나요. 흔히 공포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촬영 중

“귀신을 봤다” 혹은 “귀신의 기운을 느꼈다” 라 는 말을 많이 해서 걱정했어요(웃음).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해서 무섭지 않았어요. 영화에선 김서형 씨, 드라마에선 유진 씨와 호흡을 맞췄잖아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김서형 선배님은 촬영 현장에서 저를 편안하게 해주셨고, 유진 선배님은 극 중에서 엄마와 딸 사이라 그런지 저를 진짜 엄마처럼 더 신경써 주 셨어요. 두 분의 공통점은 현장에서 정말 좋다는 거예요. ‘모교’의 특징은 학교 안팎의 성범죄와 이에 대 한 학교 의 은폐 , 5·18 광 주 민 주 화 운 동 등 굵직 한 사 회 이 슈 를 담아냈다는 점이다. 단순히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공포감 을 조성하 는 데 그 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공포영화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연기를 위해 작품 을 온전히 이해해야 하 는 배우로선 작품의 주제에 대한 인식 또한 필요하다. 김현수는 이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김현수 씨도 극 중 하영처럼 문제를 고발하려 노력할 것 같나요. 네. 저도 부 조 리를 보면 분노하 는 편이에요. ‘모 교’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대사도 교장의 “학교에선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예요 . 들으면서 제일 화가 났 던 대사거든요.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긴다면 바로 목소리를 낼 거예요. 그 의 대답은 ‘김현수 는 한결같 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아역 시절부터 성폭행 피해 청각장애 아동, 연쇄살인범에게 쫓기는 소녀, 중학생 미혼모 등 성인에게도 무겁게 느껴지는 배역을 피하지 않고 소화했던 김현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앳된 외모 때문일까.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학생’ 역할을 단골로 맡고 있다. 김현수는 10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작지만 당 찼 다. 지금까지의 10 년 보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눈길을 끌 배우 김현수. 그는 시나브로 대배우의 길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배우 김현수의 이름이, 많은 ‘김현수’ 중 포털 검색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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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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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칼/럼

2021 FERRARI PORTOFINO M 페라리 포르토피노 M '이쯤되면 막내의 반란!'

포르토피노M은 2008 년 캘 리포 니아 를 시 작 으 로 , 2 01 2 년 캘리포니아 30, 2014년 캘리포니아 T, 2017년 포르토피노 등을 거쳐 발전해온 페라리 2도어 GT 스파이더 모델이다. 대대로 하드톱을 열었을 때는 매력적인 스파이더 스타일을 지녔고, 닫은 후에는 영락없는 2도어 쿠페로 변신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포르토피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포 르 토 피노 M 은 전작보다 한 층 커진 라 디에이터 그릴 과 더불 어 날카로워진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휠 아치 앞에 새로운 공기흡입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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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요일

배치해 항력을 줄이면서도 디자인적인 완 성 도 를 높 였 다. 포 르 토 피 노 의 디자인 아 이덴티티와도 같은 측면 공기흡입구는 멈춰있어도 달리는 듯 보여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는 날렵함과 부드러움, 유연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더욱 얇아진 대시보드가 상·하로 나뉘어 있으며, 그 사 이는 알 루 미늄 블 레이드 가 가로지르고 있다. 위쪽에는 송풍구가 자리 잡은 가운데 아래에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각종 조작 버튼이 배치된다. 마그네슘 프레임으 로 둘 러싸 인 시트는 부위마다 다른 밀도의 쿠션으로

마감되어 몸을 감싼다. 이 시트는 열선을 비롯해 통풍 기능까지 적용되어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할 때도 등이 땀 범벅이 되어 주는 것을 막아준다. 페라리가 판매하는 자동차 중 가장 저렴하지만, 성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포르토피노 M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 상을 수상한 3.9L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0 마력을 발휘한다. 전작인 포르토피노와 비교하면 배기량은 엇비슷하지만, 20 마력이나 더 강해졌다. 한층 강력해진 심장은 8단 변속기와 맞물린다. 페라리 오픈 톱 모델 중에서는 처음이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8 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기존 7 단 변속기 대비 모듈 크기는 20% 축소됐지만, 토크 전달 력이 35%나 향상되며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시동 을 걸면 우 렁찬 엔 진음과 배기음 이 앞뒤로 요동친다. 특히, 머플러 팁의 소음기가 제거되어 강렬한 배기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페라리는 두 개의 후방 소음기를 없애고 바이패스 밸브를 타원형으로 가공하는 방식을 채택해 배기관 내 압력을 줄이고 소리를

증폭시켰다. 특히, 가변 배기 모드가 켜지고 꺼지는 두 가지 단계만 존재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지속적으로 밸브를 조절해 주행 상황에 따라 배기음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포르토피노 M에는 컴포트, 스포츠, 레이스, ESC-OFF, 웨트(WE T) 등 다섯가지 모드로 구성된 마네티노가 탑재됐다. 이는 페라리의 GT 스파이더 중 처음으로, 상황에 따라 핸들링과 접지력을 적합하게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새로 추가된 레이스 모드에서는 페 라 리 다 이 내 믹 인 핸 서( F D E ) 가 적용되어 소 프 트웨어를 이용해 각 브레이크 캘리퍼의 제동 압력이 조절된다. 이로 인해 차량의 좌 우 움직임이 개선되며, 옆으로 미끄러지는 움직임을 제어해 준다. 컴포 트 모 드의 포 르 토피노 M은 방금 트랙에서 탄 차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편안하다. 비가 그친 맑은 하늘에 하드톱까지 벗어던지면 가슴 깊은 곳 에 서 무엇인가 차오 르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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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주민 무덤 무더기 발견…벌써 4번째 BC주 페넬라쿠트섬 기숙학교 터에 160여기 이상 발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751기의 무표식 묘지가 발견된 서스캐처원주 원주민학교 터에서 무릎을 꿇고 희생자를 기리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

최근 터에서 무표식 무덤 160기가 발견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페넬라쿠트섬에 있던 기숙학교인 '쿠퍼섬 원주민 공업학교'의 모습.( 사진출처=로이터)

캐나다 옛 원주민학교 터에서 또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덤들이 발견됐다.

이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점에 엄청나게 슬프다"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페넬라쿠트섬에 있던 기숙학교인 ' 쿠퍼섬 원주민 공업학교' 터에서 최근 표식과 기록이 없는 무덤이 160기 이상 발견됐다.

쥐스탱 트 뤼 도 총 리도 이 날 오타 와 에 서 열린 기 자 회견에 서 애도를 표했다. 그는 "마음이 찢어진다"라면서 " 돌아가신 분들을 다시 데려올 수는 없지만, 진실을 말하는 것은 가능하며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퍼섬 공업학교는 1890년부터 1969년까진 가톨릭교회가 운영했고 이후 연방정부가 접수해 1975년까지 존속했다. 캐나다에선 최근 몇 달간 전국의 원주민학교 터에서 무표식 무덤 약 1 천기가 발견돼 과거 저질러진 '원주민 인종청소'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다시 터져 나왔다.

캐나다 에서 최근 몇주 사이에 이같은 무덤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4 번째다. 페넬라쿠트섬에 사는 원주민들을 이끄는 조안 브라운은 무덤 발견 사 실을 확 인하 는 서한 에서 " 많은 우리 형제자매들이 쿠퍼섬 공업학교에 다녔고 이들 가운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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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덤들엔 원주민학교에 다니던 아동들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건국기념일인 지난 1일에도 희생된 원주민 아동을 기리는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원주민 아동을 가족과 공동체에서 강 제 로 분 리 했 던 원주 민 학교는 캐나다 전역에 139개가 있었고 1990 년까지 남아있었다. 원주민학교에 다닌 학생은 약 15 만명에 달한다. 지난 2015년 캐나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원주민학교 학생 4천100명이 영양실조와 질병, 학대 등에 목숨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당시 진실화해위는 정부가 '문화적 제노사이드'를 저질렀다고 규정했다.

6살 한인 아이에 주먹질 미국 백인여성 증오범죄 체포

6살 한인 남자아이의 목을 주먹으로 때린 미국 백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 국 네 바 다 주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백인 여성 셸리 힐을 증오범죄와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11 일 UPI 통신과 미국의 아시안 소식 전문 매체 '넥스트 샤크' 등이 보도했다. 폭행 사건은 지난 5일 라스베이거스의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힐은 쇼 핑을 즐기던 한인 가 족의 뒤로 갑자기 다가가 남자 아 이의 목 을 주먹으 로 때렸고 " 너희 잘못이다. 너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안다. 중국"이라며 인종차별적인 비방과 욕설을 퍼부었다. 놀란 아이의 부모가 힐을 향해 "아들을 때리지 말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외치자 힐은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아 이의 엄마 는 폭행 사건의 증거로 남기기 위해 힐을 뒤쫓으며 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아이 엄마 는 넥스 트 샤크에 아 들을 때린 백인 여성에게 폭력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영상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경찰이 힐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아이 엄마 는 아 들이 폭 행을 당 했을 때 주 변 상점 직원들이 아이의 목에 얼음찜질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아들의 안정을 위해 색칠용 그림책을 가져다준 사람도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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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사무총장 “BTS 수화 안무, 15억명 농인의 기쁨” 감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방탄소년단(BTS)에게 감사를 전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화 안무를 채택한 방탄소년단을 높이 평가했다.

새 역사를 써가는 BTS '버터', 빌보드 7주 연속 1위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나오자마자 글로벌 열풍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수화 안무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수화 안무는 청력 손실로 고통받는 전 세계 15 억 명이 삶의 기쁨과도 같은 음악을 계속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전 세계 15억 명 정도가 청각 이상을 겪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9일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는 내용을 담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했다.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52시간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7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버터’의 인기를 뛰어넘을 거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곡은 영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의 협업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안무에 포함된 국제 수화 안무는 특히 큰 울림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후렴 안무에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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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화를 접목시켜, 노래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화했다. 수화 안무에서 엄지손가락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은 반쯤 구부린 채 몸을 긁는 듯한 동작은 ‘즐겁다’, 한 손바닥을 펴고 다른 손의 두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은 ‘춤추다’, 두 손으로 브이(V)자를 만드는 동작은 ‘평화’ 를 뜻한다. 전 세계 청각장애인들은 방탄소년단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 일조했다고 입을 모은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필리핀 청각장애인 노르비 아모레스는 “방탄소년단의 수화 안무는 내가 춤출 수 있게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SNS 에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흥겹게 수화 안무를 따라 춤을 추는 청각장애인들의 영상이 줄을 잇고 있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그룹 방 탄 소년단 ( B T S)의 ‘ 버터 (BUTTER)’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발매되자마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버터’가 어디까지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빌보드는 ‘버터’가 이번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현지시간) 밝혔다. ‘ 버 터 ’ 는 지 난 5 월 2 1일 발 매 된 이후 굳건한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세운 3주 연속 1위 기록을 포함하면 BTS의 핫 100 1 위는 모두 12회다. 빌보드 핫 100에 1위로 진입한 곡들 중에서 7주 이상 연속으로 선두를 지킨 건 ‘ 버터’가 8번째다. 올해 들어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 라이선스 (DRIVERS LICENSE)’가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팬덤을 등에 업은 ‘ 버터’의 강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핫 100 순위는 음원

다운로드량과 스트리밍 수치·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반영해 산정한다. ‘버터’는 특히 음원 다운로드량에서 압도적이다. 스트리밍 횟수를 따로 집계하는 차트에서도 순위가 31위에서 26위로 다섯 계단이 올랐다. ‘ 버터’의 장기 흥행이 기대를 모 으는 지점이다. BTS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제 시선은 BTS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공동 작업해 발표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쏠린다. ‘버터’ 싱글 CD에 수록된 ‘퍼미션 투 댄스’는 다음주 핫 100 차트에 데뷔한다. 이 곡이 다음주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다면 BTS는 곡만 바꿔 선두를 이어가는 진풍경을 기록하게 된다. ‘ 퍼미션 투 댄스’의 흥행 전망도 긍정적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 발매 후 이틀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전 세계 90 여개국 지역 및 국가 아이튠즈의 ‘톱 송스 (TOP SONG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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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9일부터 장기요양원 방문 규정 완화 “백신 완료자 마스크 없이 방문 가능” 트랜스링크의 버라드역 개선 공사 홍보 동영상 캡쳐

버라드역 대대적인 보수공사 돌입 1985년에 건설 이후 36년 경과... 내년 착공, 공사기간은 2년 반 건설된 지 36년이 지나도록 주요 보수공사 를 하지 않았던 버라드 역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에 들어간다. 트랜스링크는 2022년 초에 버라드 스 카 이트레인 역에 대한 주요 개선 공사를 개시할 예 정이 라고 1 3 일 발 표 했 다. 구체적인 건설 계획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공사 기간 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2년 반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2 0 1 9 년 도 에 만 버 라 드역 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연간 760만 명에 달해 스카이트레인 역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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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또 2050년에는 해당 지역의 인구가 100만 명이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에 맞는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1986년 밴쿠버 엑스포 행사를 위해 건설돼 1985년에 본격적인 가 동 에 들 어간 스 카 이트레인 엑스포 라인의 다운타운의 주요 역인 버라드 스카이트레인 역은 36년간 주요 보수 공사 없이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현재 3개의 에스컬레이터와 1개의 엘리베이터가 출퇴근 시간 대에 많은 통근 이용객 수요를 감당해 왔다. 또 역 출입구도 입출입이 불편해 현대식으 로 개선될

필요성이 있었다. 트랜스링크의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을 보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수를 두 배로 늘린다. 또 버라드 스 트리트 입구 를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로 위치를 조정해 보다 쉽게 승객들 이 들 어오 고 나 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이외에 외부 플라자 를 재설계하고, 전기 공급이나 기계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트랜스링크는 개선 공가 기간 중 영향 을 최소 화하기 위해 밴쿠버시와 인근 주민들 이나 상가들과 협조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장기요양원 방문시 사전 예약이 없어지는 등 일부 규정이 완화된다. B C 보건 당 국 은 8일 브리핑에서 장기요양 원 방문에 대한 일부 완화된 규정을 발표했다. 우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이제 마스크 착용 없이 입주자 방문이 가능하고, 방문자 숫자 제한도 없어진다.

않았거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는 사람들은 방문 기간 동안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자들도 공동 이용 구간 에서는 마스 크 착용을 해야 한다. 또 그동안 중단됐던 입주자들의 실내 활동이 재개되며, 야외 활동은 방문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단, 19일 이후에도 기존처럼 방문 시 코 로나 증 상 유 무 를 체크 받고 , 백신 접종 을 완 료했다 는 증명서 확인을 요청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한 BC 주민은 “칠리왁 장기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마 스 크 없이 방 문할 수 있다니 매우 행복하다”면서 “19일에 당장 어머니를 보러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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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마약관련 사망 올해만 2천명 이상 워터루대학 연구팀이 지난 2021년에는 325.3 건으로 2000년에서 2017년 사이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가 592%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2000년과 2011 발표했다. 년 사이에 마약치료를 받고 퇴원 후 1년 뒤 사망자 수치가 연구 팀은 캐 나 다 공 중 3.9% 에서 7.5%로 증가한 보건 국 의 데이 터 를 종 합 것을 확 인했다.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연구원들은 "마약치료를 위해 인구 1백만명 당 20건이었던 개인에 맞는 1대1 프로그램 마약 사망자가 2017년에는 개발과 지역사회와 연계된 1 1 8 . 3 명 으 로 증 가 했 다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조했다. 연구 조 사 에 참 여했던 와셈 알사바그 교수는 "마약 사망 건수가 2015년 이후부터 폭발적으 로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워터루 지역에서는 지난달 4일 기준 마약사망자가 49 명으로 보고되었으며, BC주는 하루 평균 6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올해에만 2천명 이상의 사망자 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입원 건수도 20 0 0년에 1 백만명당 189.7건이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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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사는 이번 워터루 대학의 연구 결과 에 대해 정부의 해결책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 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는 약물 중독자 치료 및 관리 그리고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17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겔프 커뮤니티 헬스센터는 지난 5월 정부로부터 110만 달러를 지원받고 약물 중독자 지원을 기존 10명에서 150 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한국 '골든데이'는 24일… 양궁·태권도·펜싱서 금맥 캔다 금메달 7개 이상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 입상 목표 우여곡절 끝에 23일 막을 올리는 도쿄하계올림픽의 다음날인 24일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골든 데이다.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 입상 목표가 성사될지는 이날에 판가름 난다. 세 계 최강 을 자 부 하 는 태극 궁사 들 은 이날 오전 9시 3 0 분 도쿄 유미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혼성단체전 16강전을 시작한다. 혼성단체전은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메달을 다투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열리는 남녀 개인전 예선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를 혼성전에 내보낼 예정이다.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 (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 여자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 등 6명으로 이뤄진 대표팀의 이번 도쿄올림픽 목표는 남녀 개인·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을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의 눈가리개에 도쿄올림픽 로고가 붙어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포함한 금메달 5개 싹쓸이다. 혼 성 단 체 전 결 승 은 오후 4 시 45분에 열려 5시 4분에 끝난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낭보를 기다릴 시간이다.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 양궁에 앞서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 의 금메달 명중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다. 한국 선수단 최고령이자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진종오는 이날 10 M 공기 권총 본선과 결선을 잇달아 치른다.

결선 시작 시간은 오후 3시 30 분으 로 40 분 후면 메달 색깔이 결정된다. 진종오는 금메달을 포함해 메달 1 개만 보태면 역대 한국인 올림피언 중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다. 그는 2004 아테네 대회 50M 권총 은메달을 비롯해 2008 베이징 대회 50M 권총 금메달과 공기권총 1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50M 권총과 남자 10M 공기권총 2관왕, 2016 리우 대회 50M 권총 3연패 등 금메달 4 개와 은메달 2개로 올림픽에서만 6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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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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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 일부는 미 DEA·FBI 정보원 출신"

올림픽 D-9 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폭증세

CNN·로이터 보도…DEA "사건 직후 연락한 용의자에 자수 촉구" 명이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아이티 경찰은 앞서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아이티 출신의 제임스 솔라주(35)와 조제프 뱅상(55)을 검거한 바 있다. 암살 당시 현장 영상에는 솔라주가 영어로 "DEA 작전 중" 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체포 이후 자신이 통역 역할로 고용됐다고 진술했다고 담당 판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미 사법당국 관계자는 로이터에 DEA 정보원 출신의 용의자가 사건 당시엔 DEA 정보원이 아니었으며, DEA를 대신해 활동하고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이들 중 일부는 미국 수사기관의 정보원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일단 체포된 용의자 중 1명은 미 마약단속국 (DEA) 정보원으로 일했다고 전했다. DEA는 CNN에 낸 성명에서 "모이즈 대통령 암살 용의자 중 1 명이 가끔 DEA의 기밀 소식통이었다"며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그가 DEA 내 연락책에 연락했고 DEA 아이티 담당자가 그에게 자수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DEA 아이티 담당자가 "미 국무부 관계자와 함께 아이티 정부에 정보를 제공해 이 용의자와 다른 1명의 투항과 체포를 도왔다"고 DEA는 설명했다. 지난 7일 모이즈 대통령이 사저에 침입한 괴한에 사살된 후 아이티 경찰은 콜롬비아인 26명과 아이티계 미국인 2명이 암살을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이중 20명가량을 체포했다. CNN은 DEA 정보원이었던 인물이 '용의자 중 한 명'이라고만 설명했지만, 로이터통신은 체포된 아이티계 미국인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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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다른 용의자 중에서도 연방수사국(FBI) 정보원 출신 등 미국과 연결고리가 있는 이들이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FBI는 CNN에 "합법적인 소스를 통해서 정보를 모은다"는 것 외엔 정보원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 수사기관 정보원이었던 용의자들이 자신들이 아이티 대통령 암살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NN 은 덧붙였다. 사건 수사가 진행될수록 미 플로리다도 자주 무대로 등장하고 있다. 먼저 체포된 2명의 아이티계 미국인 용의자 외에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의사 크리스티앙 에마뉘엘 사농이 추가로 검거되고, 사농이 콜롬비아인을 고용한 민간 보안업체도 플로리다에 있는 'CTU'로 알려졌다. 아이티와 별개로 미국 사법당국도 자국민 용의자들을 기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미 법무부는 전날 아이티 대통령 암살과 관련해 "미국 형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올림픽을 아흐레 앞둔 일본 수도 도쿄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도(都)는 14일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1천149명이라고 발표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선을 웃돈 것은 직전의 3차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올해 5월 13일(1천10명)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제4차 유행기로 분류된 3차 긴급사태 기간에 가장 많이 나왔던 5월 8일(1천121 명) 수치를 넘어섰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도쿄 지역에 지난 12일부터 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하는 내달 22일까지 6주 시한의 4차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전염력이 한층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영향으로 도쿄 지역의 확진자는 오히려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도쿄에선 이날까지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25일 연속으로 일간 신규 확진자가 늘었다. 또 지난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823명으로 1주 사이에 3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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